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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전혁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6·25전쟁 참전국 기념 공간 ‘감사의 정원’을 둘러싼 철거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조 후보 측에 따르면 조 후보는 18일 광화문광장을 찾아 “감사의 정원은 철거해야 할 조형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미래 세대에게 가르치는 살아있는 역사 교실”이라며 “서울 학생들의 역사·인성·예절교육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표명은 최근 일부 정치권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감사의 정원’을 두고 군사주의적·시대착오적이라며 철거를 촉구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 후보는 “민주주의와 평화는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 역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이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 또한 70여년 전 이름도 얼굴도 몰랐던 젊은이들의 헌신 위에 존재한다”고 말하고 “그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는 공간을 군사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지나친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후보는 지상 조형물 ‘감사의 빛 23’을 두고 제기된 군사주의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군 의장대 사열과 ‘받들어 총’ 경례는 국가 원수와 귀빈에게 보내는 가장 높은 수준의 예우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는 상대를 위협하는 상징이 아니라 존중과 신뢰, 감사의 의미를 담은 국제적 의전 언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단순히 군사주의·시대착오적 프레임으로 해석하는 것은 역사와 국제관례를 지나치게 협소하게 보는 시각”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방국 청년들의 희생 앞에서 최소한의 감사와 예의마저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과거 서울의 주요 공간 조성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청계천 복원 당시에도 반대가 있었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조성 때도 ‘흉물’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상기시키고 “하지만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간이 됐다”면서 “감사의 정원 역시 시간이 지나면 대한민국의 품격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자산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화문광장은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가 아니라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교육 현장이 돼야 한다”며 “교과서 한 줄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훨씬 강한 교육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교육감 당선 시 ‘감사의 정원’을 활용한 현장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화문 역사·안보 교육 올레길’을 신설해 학생들이 감사의 정원과 지하 프리덤홀을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보은(報恩)과 상호 존중 가치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성·예절교육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감사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라는 사실을 세계에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서울교육은 아이들에게 감사와 책임, 자유의 가치를 함께 가르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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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교육현장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안 후보는 18일 오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행사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노동권 보장, 교육환경 개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가맹조직 조합원의 노동권과 노동조합 활동의 자율성 보장, 가맹조직의 정당한 활동을 위한 예산·인력·시설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또 노동인권교육 강화, 노동과 교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관련 교육과정 운영 및 연수 협력, 노동절 등 노동 관련 행사에서 교육감 표창 등 예우 실시가 포함됐다. 양측은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체계 조성, 교육활동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학교 행정업무 폐지, 학교 밖 업무 이관, 교육활동과 행정업무의 명확한 구분, 악성민원과 무분별한 법적 분쟁에 대한 기관 중심 대응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안 후보는 “교사와 공무원도 헌법상 보장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며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정당한 교육활동과 공무수행, 학교 안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약서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주요 현안 해결과 협약 이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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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8일 학교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차별 해소에 본격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정 후보는 18일 서울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와 정책협약식을 열고, 노조활동 보장, 처우 개선, 차별 해소, 안전대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태호 전국학비노조 위원장, 유혜진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교육 현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정 후보 측의 설명이다. 협약에는 ▲노조 활동 보장 ▲대등한 노사관계 실현과 실질적인 협력 강화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근로조건 개선 ▲고용안정 강화 ▲산업안전 대책 강화 및 노동강도 완화 등 6개 분야의 핵심 과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조합사무실 관련 조례 개선, 조합원 교육시간 확대, 교육감과의 정기 정책협의회 운영, 정규직과의 복지·임금 격차 해소, 실질적인 고충처리 제도 마련, 방학중 비근무 직종 처우 개선, 당직·미화 직종 직고용 확대, 예술강사 고용 안정, 급식실 안전환경 개선, 근로자대표 추천 명예산업안전관 제도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 후보는 “학교는 교실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급식실에서, 돌봄교실에서, 특수교육 현장에서, 행정과 시설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있었기에 서울교육의 하루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을 당연하게 여긴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학교,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학교를 만드는 일은 교육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특히 교육공무직 정책을 ‘처우 개선’에만 한정하지 않고 ‘서울교육의 질’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했다. 정 후보는 “학교 구성원 가운데 누구 한 사람이라도 존중받지 못한다면 교육의 품격은 완성될 수 없다”고 밝히고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협약은 선거를 위한 약속이 아니라, 당선 직후 바로 실행 가능한 현장 중심 노동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서울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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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어란진초등학교는 18일, 독서주간을 맞아 유치원 및 초등학생 22명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 이음교육 프로그램 ‘동화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화세상’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비건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주은혜 동화요리 연구가를 초청해 그림책 감상과 요리 체험을 연계한 참여형 독서인문교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의 마음과 이야기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책 속에 나오는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 이음교육 형태로 운영되어 서로 도우며 자연스럽게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한다. 학생들은 요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완두콩을 싫어했는데 수업 시간에 먹어보니 맛있었다”면서 “책 속에 나오는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유치원 동생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만들어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으로 연결하며 이야기 속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독서와 인성교육, 체험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란진초는 ‘책이 키우는 따뜻한 마음, 함께 웃는 우리학교’라는 독서인문교육 비전 아래 다양한 체험 중심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독서인문교육을 학교 특색교육과정으로 실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앞으로도 어란진초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삶과 연결하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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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 후보등록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개시를 앞둔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18일 민주진보 교육계의 통합과 연대를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전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관련기사) 있었던 바로 다음날인 18일 선대위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민주진보 진영 후보는 정 후보를 포함해 3명이다. 정 후보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후보의 숫자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교육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실의 변화를 이어가며, 서울교육의 공공성과 혁신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이번 선거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한 사람의 승패를 가리는 경쟁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히고 “서울교육의 방향을 결정하고 민주진보 교육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특히 “지금 서울시민들이 민주진보 진영에 기대하는 것은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라며 민주진보 교육계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진정한 통합’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서울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 후보가 함께한 경선 과정을 거쳐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선대위는 “경선 과정에서 많은 논쟁과 문제 제기가 있었고 지금도 서로 다른 판단과 입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서울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경선과정의 잘잘못을 따지는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한 모든 가능성을 끝까지 열어두겠다”며 후보간 연대 가능성을 밝히면서 “민주진보를 표방하는 후보라면 의제와 방식의 제한 없이 직접 만나고, 직접 듣고, 직접 대화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선대위는 끝으로 “서울교육을 기대하는 민주진보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서울교육의 승리, 민주진보 교육계의 승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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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후보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되새기며 이를 미래세대 교육으로 잇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지역의 정신과 시민의 용기 위에서 성장해왔다”며 “대구정신인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미래세대 교육 속에 깊이 담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의 정신과 역사, 문화를 교육의 뿌리로 삼는 대구정신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대구글로벌교육원’을 설립해 외국어 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글로벌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해외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 ▲글로벌브릿지 협력수업 ▲대구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 탐구미래삶 프로젝트 등도 운영한다. 강 후보는 우리의 언어·문화·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말·멋·맛’프로젝트의 세계화로 지역문화의 세계화와 학생들의 국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계획이다.  강 후보는 “우리 대구는 5·18과 같은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과 구국의 정신이 담긴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로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고 있다”고 말하고 “대구의 정신과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교육을 추진해 자신의 뿌리를 아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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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순천삼산초등학교(교장 조계정)는 자연관찰탐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향림사, 동천 일대, 죽녹원 등 지역 생태 명소를 찾아 탐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여러 가지 식물을 구조별로 나누어 관찰하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며 탐구 기록을 남겼다. 현장에서 아이들은 잎의 모양과 줄기의 특징을 세밀하게 기록하며 과학적 관찰 습관을 기르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향기를 맡으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탐구노트에는 작은 발견들이 차곡차곡 쌓여 갔다. 조계정 교장은 “자연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실”이라고 밝히고 “직접 보고 느끼며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함께 자란다”면서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참 소중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잎과 줄기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탐구노트에 기록하는 게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죽녹원에서 대나무를 가까이서 보니 줄기 속이 비어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고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니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탐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가장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 준비 과정은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탐구 역량을 동시에 길러주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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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는 18일 오전,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시민교육과 해양교육 청사진을 담은 다섯 번째 공약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6년 전 불의한 권력에 항거했던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오늘의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막는 원동력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고, 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특히 “민주시민교육은 학교급별로 목표가 달라져야 한다”면서 “고등학생들에게는 우리 헌법에 기초한 민주공화국의 이상과 역사를 배우는 것이 주안점이라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타인과 공존하기 위해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민주적 생활태도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녀야 할 바람직한 인성을 키우겠다는 접근법이라는 말이다. 이를 위해 첫째 존중과 책임을 배우는 K-민주시민교육을 목표로 ▲민주주의를 가까이서 배우는 찾아가는 헌법교육 ▲혐오·차별 없는 민주적 생활태도 함양 ▲전문기관 연계 실생활 중심 경제·금융교육 ▲학생이 함께 만드는 학교생활협약 내실화를 추진한다.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자율시간 등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적 생활태도를 키울 방침이다. 또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지방세무사회 등과 함께 체계적인 금융교육과 경제교육의 틀을 구성하고,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생활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부산에서 세계로 향하는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햇빛발전 확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시행 ▲부산에서 세계를 배우는 부산국제교육원 설립 ▲평화와 공존을 배우는 동북아시아 청소년 평화네트워크 구축 ▲이중언어·국제교육 중심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추진한다. 글로벌 과제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로 연결되는 생애주기별로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주제와 활동을 정리할 표준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산국제교육원을 설립하여 학교에서 운영하는 국제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국제교류를 추진할 허브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주배경 학생, 외국인 학생과 함께 다국어교육, 국제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글로컬 미들스쿨도 설립한다. 김 후보는 “우크라이나, 이란 등 국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금 평화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한·중·일 학생교류를 통해 과거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평화공존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청소년 평화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셋째 해양수도 부산의 바다에서 여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해양과학·산업을 배우는 해양AI교육센터 설립 ▲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극지해양교육 활성화 ▲바다를 배우고 즐기는 부산학생해양수련원 설립 ▲영화도시 부산, 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해수부 이전과 HMM 본사 이전 등 해양수도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의 조건을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과 해양산업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체험형 해양교육 확대, 극지해양교육 활성화 등 본격적인 해양교육도 추진키로 했다. 또 학생해양수련원을 설립하는 한편, 영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꿈을 키워 나갈 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세계를 주도하는 K-컬처에 발맞춰 부산의 학생들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해양교육을 통해 바다를 품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진취성을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석준 캠프는 그동안 다섯 번의 공약 발표를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모든 정책 청사진을 제시해 왔다. 이는 진영 논리에 갇힌 정치 선거가 아니라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유권자들에게 당당히 평가받아야 한다는 김석준 후보의 철학이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는 캠프 관계자의 전언이다. 마지막 공약을 발표하며 김 후보는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자라는 것만으로 스펙이 될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히고 “부산의 학생들이 자랑스런 민주시민으로, 바다를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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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입장문을 통해 “오월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민주주의는 기억하는 교육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역사교육자료센터 운영 활성화와 교육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교육과정 속 헌법교육 강화와 평화교육 내실화 △공존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드는 공론·숙의 교육 추진 △해외 항일유적지 및 서울 근현대사 올레길 탐방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정 후보는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5·18을 맞으며 12·3 내란의 밤 당시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왔던 시민들을 떠올렸다”며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순간 거리로 나온 젊은 시민들의 행동 뒤에는 기억의 힘, 교육의 힘, 역사와 문화의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과 쿠데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면서 “왜 헌법이 존재하는지, 왜 시민의 자유와 존엄을 지켜야 하는지, 왜 때로는 민주주의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져 왔는지를 학생들이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근식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자신과 5·18의 특별한 인연도 함께 소개했다. 정 후보는 5·18연구소의 모태인 ‘한국현대사사료연구소’ 출범 단계부터 참여, 광주민주화운동 참여 시민 500여 명의 체험과 증언을 2년 동안 직접 찾아다니며 채록한 바 있다. 또 소년이 온다 속 주인공 동호의 실제 인물인 고 문재학 학생의 이야기를 직접 정리·기록했으며, 지난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저는 매년 광주의 5월을 찾아왔다”고 강조하고 “5월은 제게 평생 지켜야 할 약속이었다”면서 “올해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운동으로 광주를 찾지 못했지만,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광주에도 함께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5·18 당시 계엄군의 폭력 앞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언급하며 교육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희생자 가운데는 초·중·고 학생들도 있었고 확인된 것만 16개 학교 18명의 학생들”이라며 “어린 학생이 독재와 폭력에 맞서다 희생되는 비극은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저 정근식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외면하지 않는 용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시민의 책임을 가르치겠다”며 5월정신 계승을 위한 서울교육 4대 약속을 발표한 것이다. 정 후보는 메시지를 마무리하며 “광주의 5월은 오늘의 교실에서 이어져야 하고, 우리 학생들의 삶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을 향하는 발길로 5월의 정신을 서울교육의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8일 정근식 교육감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과 함께 5·18민주화 묘역에서 “5·18운동은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라고 밝힌 것에 대해 20일, 서울교육청에서 ‘국제 인권 활동과 우리 교육청 인권 증진 활성화 정책 공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인권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5·18기념재단과 정담회를 갖는 모습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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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급식 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급식실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해로운 조리 연기와 화상 위험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도형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과 최첨단 조리 로봇 투입, 친환경 인덕션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업무 강도는 낮추고 안전성은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임 후보가 교육감 당시 추진했던 변화는 조리실 작업환경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다. 경기형 급식실 환기 개선 사업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인 조리흄에 상시 노출돼 있던 급식 종사자들의 폐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형 급식실 환기 개선 사업이 시작되면서 조리 종사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조리실 내부의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관리하는 급기팬에는 미세먼지 포집률이 95% 이상에 달하는 고성능 필터를 적용하고, 내보내는 공기를 관리하는 배기팬에는 고성능 집진기를 설치하여 유입과 배출 공기를 양방향으로 철저하게 청정 관리한다.  이미 진행된 32개 학교의 시범운영과 현장 급식 관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공기질 개선을 체감했다는 응답이 무려 91%에 달해 정책의 실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2033년까지 총 2,480개 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 여건에 맞춘 환기 전면 개선과 조리실 현대화를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높은 온도와 유해 연기로 인해 조리 종사자들이 가장 꺼려 왔던 튀김 조리 업무 역시 과학기술을 접목해 획기적으로 해결한다.  최근 수원 대평초 내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이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선호도는 높지만 조리 과정이 위험하고 까다로웠던 튀김 식단을 최첨단 튀김 전용 조리 로봇이 집중적으로 조리한 뒤 인근 학교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점형 급식 모델이다.  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화상 위험과 조리흄 노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 후보는 “학교 급식실에서 땀 흘리시는 조리 종사자분들이 해로운 연기로 건강을 위협받거나 고온의 기름에 화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만들어질 때, 우리 학생들이 먹는 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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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할아버지가 참가자들을 향해 “이러지들 마, 나 무서워, 이러다 다 죽어”라고 외친 장면이 있다. 이런 오일남 할아버지의 비명이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를 두고 진보진영에서 터져나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과거 진보교육을 이끌었던 곽노현, 조희연, 김병우, 김상곤, 민병희, 이재정, 장휘국 전 교육감 등이 정근식 후보를 지지선언하며 홍제남과 한만중 후보에게 대통합을 강권했으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가운데 보수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교사부일체’로 다시 서울교육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024년 10월 15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의 득표율은 정근식 후보(50.24%), 조전혁 후보(45.93%)로 약 4%의 차이로 정근식 후보가 제23대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그러나 이때는 정근식 후보는 민주진보단일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조전혁 후보는 보수단일화에 실패하고도 45.93%를 득표했다. 당시 정근식 후보가 얻은 50.24%에서 지금의 홍제남 후보나 한만중 후보가 1~2%씩만 가져가도 당선자가 정근식 후보가 아닌 조전혁 후보로 뒤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day 16일인 현재 진보진영에서 대통합이 없을 경우 지난 10년여간의 서울시교육청을 지탱해온 진보교육이 보수교육으로 바뀌어 서울의 교육행정은 올스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영배(57세), 한만중(62세), 조전혁(65세), 이학인(53세), 윤호상(67세), 정근식(68세), 홍제남(61세), 류수노(69세) 등 8명이 서울교육감 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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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전혁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인의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교사부일체’로 서울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전할 메시지는 ‘교사부일체’”라고 단언하고 “교는 학교, 사는 선생님, 부는 학부모를 말하며 이는 다시 하나의 가족으로 뭉쳐야 된다는 의미”라면서 “학교와 교사, 학부모 이 셋이 서로의 손을 맞잡을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서울의 학교는 안전하냐”고 지적하고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운동장에서 마음껏 축구공을 차지 못하며 소풍 길에 불의의 사고라도 나면 선생님이 형사처벌을 걱정해야하고 교실에서 아이를 정성껏 지도하려고 해도 아동학대라는 차가운 신고가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수의 악성 민원이 선량한 다수 아이들의 소중한 학교생활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이제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이 두렵다고 하시고, 학부모님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과연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겨도 될까하고 불안 해 하신다”고 대변하고 “그 사이 우리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권리를 잃어버린 채 교실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다”고 에돌려 비판했다. 아울러 “학교와 교사 학부모는 결코 적이 아니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 아이를 함께 키워내야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가족이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무능하고 경직된 시스템이 이 소중한 가족을 서로 갈라놓고 불신하게 만들었다”고 짚고 “저는 오늘 학교 선생님과 부모가 다시 하나가 되는 ‘교사부일체’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이를 위해 서울시민과 학부모님 여러분께 세 가지를 약속한다”며 “첫째 아이들의 잃어버린 학교를 되찾아주겠다”고 말하고 “아동복지법에 정서적 확대 조항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겠다”면서 “소수의 악성 민원이 다수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왜곡된 구조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다시 운동장에서 땀 흘려 뛰어 놀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설레는 소풍을 떠나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둘째 외로이 싸우는 선생님을 지키겠다”며 “악성민원의 무거운 짐을 더 이상 선생님이 홀로 지게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교육청이 방패 가 돼 직접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생님 두려움 없이 오직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 곁에 머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다시 “셋째 부모님의 깊은 불안을 끝내겠다”고 강조하고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불평등을 끊겠다”면서 “AI 전수 학력 진단을 통해 내 아이의 현재와 가능성을 정확히 짚어드리고 온 아이에게 최고 수준의 AI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모의 지갑이 아닌 아이의 꿈과 실력이 미래를 여는 공정한 사회를 열겠다”고 단언하고 “축사에도 많이 나왔지만 저는 세 번 떨어졌지만 세 번 모두 다시 일어셨다”며 “지금 서울의 학교는 정상이 아니기에 저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기에 그리고 서울 시민이 있기에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있기에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이 잘못된 것일 뿐 매일 교실을 지키는 선생님도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님도 잘 보실 수가 없다”고 지적하고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비로소 하나로 뭉칠 때 우리 아이들은 다시 웃을 수 있다”면서 “저는 오늘 다시 교육 현장으로 달려간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또 “‘교사부일체’로 무너진 서울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이 공약을 위해 오늘부터 오직 앞만 보고 뛰겠다”면서 “사랑하는 서울의 학부모회, 그리고 서울 시민 여러분 조전혁이 열어갈 따뜻하고 위대한 교육의 길이 있기에 기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조 후보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강승규 전 법무부장관을 지낸 한국기독문화연구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조남일 전 서울사립학교장회 회장이 선임됐다. 선대위 고문에는 이영일 전 3선 국회의원과 박근영 4월혁명고대 회장이 참여했으며, 후원회장은 김혜준 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가 맡았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7 · 뉴스공유일 : 2026-05-1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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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는 높지만,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 구체적인 교육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해 고교 때까지 지역 커뮤니티나 지인의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7일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에 자녀의 성장은 설렘과 동시에 걱정을 동반하기 마련”이라면서 “‘첫 등교부터 고교 졸업까지’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학부모들이 명확한 기준과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초·중·고 ‘생애주기 맞춤형 커리큘럼’을 고도화한다.  또한 다가올 미래 시대를 대비해 AI 맞춤 지도법,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AI·디지털 인성 교육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미래 역량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의 접근성도 대폭 높인다. 온라인 강의 연계를 확대해 시간적 제약이 큰 맞벌이 가정은 물론,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같은 학부모 교육의 중심 역할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맡는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센터를 △학부모 교육 △상담 △정책 참여 △디지털 정보 제공을 총괄하는 핵심 거점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상담 기능을 확대해, 온라인 접속이나 전화 한 통으로 부모-자녀 간 소통, 생활 및 교육 습관 등 양육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임태희 후보는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가장 중요한 교육공동체”라면서 “더 이상 정보 부족으로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학부모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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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16일 수원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매머드급 민주진보 단일후보 통합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가 후원회장을,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전성은 전 대통령직속 교육혁신위원장이 상임고문단을 맡았다.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누리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멘토단 공동단장을 맡았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경선에 함께했던 성기선·박효진 전 예비후보와 송성영 대표(경기교육혁신연대), 김옥성 대표(교육희망네트워크)가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또한 후보직속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는 이건 스마트폰 프리 대표, 박효진, 성기선 상임위원장 체제로 정책과 비전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후원회장은 축사에서 “성기선·박효진 상임선대위원장은 함께 혁신교육을 일으킨 분들”이라며 “안민석 후보는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과 교육대전환을 만들어낼 적합한 후보”라고 말했다. 박효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안민석 후보와 교권을 회복시키고 경쟁교육을 이제는 끝내자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안민석은 이를 해낼 힘이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성기선 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리드해 왔었는데, 지난 4년 동안은 대단히 후퇴했다”고 말하고 “오늘이 후퇴했던 경기교육을 살리고,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어 나가는 출발점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안 후보는 “여러분이 뽑아주신 자랑스러운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인사드린다”고 말하고 “경쟁했지만, 이제는 원팀으로 완벽하게 발을 맞추어 주신 박효진, 성기선 두 분 교육개혁 동지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아이들도, 학부모도, 교사도 불행한 지금 우리 교육은 고쳐 쓸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면서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 교육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AI시대에 맞는 교육체계를 위해서도 교육혁명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더 이상 사교육의 고통으로부터 헤매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찬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에게 활기찬 미래가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교육혁명을 강행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4년 후에는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10년 후에는 우리 아이들을 야만적 경쟁의 굴레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함께하자”고 말하고 “안민석을 교육혁명의 도구로 써달라”면서 “누군가가 해야 될 일, 누군가가 총대를 메야 할 일, 교육혁명의 이 일을 안민석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김의성 영화배우, 김미화 방송인, 주진우 기자 등을 비롯해 교육계·시민사회·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선대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7 · 뉴스공유일 : 2026-05-1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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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을 릴레이로 인터뷰해 게재해 왔으며 다음은 16일 후보등록을 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와의 인터뷰다-편집자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8년간 학생성공시대라는 기치 아래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를 대한민국 교육대표 브렌드로 만들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POP’처럼 ‘K-읽걷쓰’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를 하고 있는 도성훈 교육감 후보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도 읽걷쓰를 세계(IN·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세계(IN·인)은 세계속으로 들어간다는 뜻과 세계인이 다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도 후보는 먼저 “인천은 지금 결정적 골든타임에 서 있다”고 짚고 “지난 8년간 심은 씨앗이 이제 막 결실을 맺으려는 순간”이라면서 “읽걷쓰 AI, 바다학교, 아이플라토, 직업계고 취업률 수도권 1위, 구글과의 협약까지, 이 모든 흐름이 완성되려면 설계자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고 이는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페이스를 늦출 수 없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는 혼자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과 인천 시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점을 찾아 함께 나아가는 ‘존이구동(存異求同)’의 가치로, 이번 임기에는 학생성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으며 인천에서 시작한 교육 혁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흘러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구호보다 실천으로, 말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 8년간 이룬 결실 중에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그는 “단연 ‘읽걷쓰’”라고 힘주어 말하고 “2022년 말 ChatGPT 등장으로 AI가 인간의 삶 깊숙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문해력·기초학력 저하에 대응하고 기술 문명에 휩쓸리지 않는 인간의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읽기·걷기·쓰기를 결합한 읽걷쓰를 만들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현재까지 13만여 명의 학생 저자가 탄생하고 8,300여 권의 책이 나왔다”면서 “구글이 ‘AI가 나왔을 때 모든 나라가 기술로 접근했는데 인천에서만 인간 중심으로 접근했다’며 협약을 체결한 유일한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덧붙이고 “읽걷쓰 외에도 168개 섬과 바다를 가진 인천의 지리적 여건을 살린 바다학교, 아이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아이플라토도 인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12월 본지에서 진행한 릴레이 인터뷰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에서 “읽고, 걷고, 쓰는 것이 장애극복의 핵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그는 “읽걷쓰는 모든 아이를 위한 교육”이라며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고, 몸으로 걷고, 직접 손으로 쓰는 경험은 인지 발달과 정서 회복에 직결된다”고 진단하고 “손끝·발끝의 감각이 살아있어야 아이가 산다는 믿음은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기에는 특수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3선을 자신하고 “과밀특수학급 제로화와 학급당 인원수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며 특수교육원도 설립한다”고 설명한데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10년 보장제도 추진한다”며 “중학교 3년부터 졸업 후 4년까지 3단계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수교육과도 설치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면서 “특수학급 신설·증설 기준을 학년 단위에서 학기 단위로 바꿔 법정 정원을 1명이라도 초과하면 즉시 학급을 늘리도록 제도도 이미 개선했다”고 밝히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175개의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선출 방식을 교육감 임명제가 아닌 국민직선제로 선출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그는 “교육장 직선제에 대한 질문은 지역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의 목소리를 더 잘 담아내야 한다는 그 뜻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교육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면서 “선거가 과열돼 교육 현장이 정치에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하며 저는 지난 8년간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써왔다”고 밝히고 “ONE-STOP 민원기동대처럼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장 직선제 도입은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선거비용이나 정치적 중립성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망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의 안정성을 지키면서 지역과 더 가까워지는 길, 도성훈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 도 교육감은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이다”라면서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당부하고 “성공이란 권력이나 돈, 명예가 아니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달성하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결대로, 나답게, 자기 삶의 지휘자로 서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인천교육청은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지난 8년간 공약이행률 99.1%.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듯이, 이번 임기에도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 후보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결대로, 나답게, 모두 함께’”라고 강조하고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결을 갖고 태어난다”면서 “교육은 그 결을 찾아주고 살려주는 일이어야 하며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에 아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기 삶의 지휘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최근 이야기 하는 ‘H-A-H(Human-AI-Human)’도 같은 이야기다”라며 “AI 시대일수록 인간이 먼저 생각하고(Human), AI를 도구로 활용하며(AI), 다시 인간의 성찰로 마무리하는(Human) 순환이 중요하다”면서 “AI의 답변은 통계적 확률로 나오는 것이기에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다”고 짚고 “△인간의 감성과 감수성, 책임감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 △읽걷쓰가 그 철학의 실천이다 △책을 읽고, 몸으로 걷고, 직접 손으로 쓰는 과정이 AI 시대에 오히려 더 강력한 인간의 무기가 된다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 그것이 도성훈의 교육철학”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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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법률전문가 12명으로 ‘부정선거감시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온·오프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된 ‘부정선거감시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법무법인 인유 김성진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 SNS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최근 김석준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김석준TV’ 삭제 사태에 이어 후보를 사칭한 페이스북 가짜 계정까지 등장하는 등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사이버 선거방해 공작이 잇따르는 데다, 후보의 공식 입장을 왜곡해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대응 조치 중 하나다. 김석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유권자의 소통 창구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 선거의 본질을 흐릴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교육감 선거가 이러한 사이버 테러나 가짜뉴스로 혼탁해져서는 안 된다”면서 “가짜뉴스가 판을 치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교육감 선거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SNS·온라인 게시판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캠프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제보를 받는 등 모든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불법적인 방식을 동원한 각종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불법선거감시단의 현장 확인 및 채증을 통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사이버 테러나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과 명예훼손 등 범죄행위에 해당되는 사안에 대해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선거 이후에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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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한민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겸 전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16일 SNS를 통해 “경험이 다르면 교육이 달라진다”면서 “저는 교사로 교실에서 시작해 국회의원·장관·국가교육위원·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으로서 국가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한 노력으로 대구교육은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주도했으며 전국에서도 대구교육을 배우고 있다”며 “이제, 더 나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4년, 정답을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할 줄 아는 아이, 실패해도 일어설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뒤처지는 아이가 있으면 먼저 손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구의 자부심을 품고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전하고 “세상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대구에서 배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와 실행으로 검증받은 리더십으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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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의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데이터 주권’을 수호하고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내는 핵심 인프라라고 16일 강조했다. 임 후보측에 따르면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하이러닝 도입 목적으로 AI 맞춤형 교육과 함께 ‘학생 데이터 주권 보호’를 꼽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이 무분별하게 교육 현장에 도입될 경우, 학생들의 12년 과정 학습 행동 패턴과 성취도 등 방대하고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국 기업의 AI 학습용 데이터로 종속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임 후보는 “하이러닝은 이러한 상업적 접근을 완벽히 차단하는 든든한 ‘교육적 방화벽’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공 플랫폼으로서 민간 수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다 보니 현장에서 다소 번거로움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는 아이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하이러닝’이 지향하는 또 다른 핵심 가치로 ‘손 글씨’ 기반의 하이브리드 교육이라고 제시했다. 일선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무조건적인 디지털화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임 후보는 “디지털 시대일수록 아이들의 뇌를 깨우고 깊은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판이 아닌 손 근육을 사용하는 아날로그적 쓰기 교육이 필수”라면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공부의 근본이 되는 쓰기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의 손 글씨 답안을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디지털화해 AI가 1차 채점을 돕는다. 학생들은 AI 인식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바른 글씨체를 연습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  특히 교사의 채점과 AI 채점의 상관 계수가 국어 0.945, 사회 0.958(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 높음)에 달해 뛰어난 정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방대한 답안지 채점에 들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학생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개별적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임 후보는 “하이러닝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정보와 선생님의 교육 전념 환경을 동시에 지켜내는 가치 있는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고 “2026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하이러닝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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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 지에서는 지난 4월 17일자 메인기사에 ‘정근식 예비후보의 선거인단 조직동원과 대납비리의혹 일파만파’라는 제목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서울지부의 사진을 개제한바 있으며 같은 기사 본문에는 한만중 예비후보의 입장문을 인용해 학비노조가 “단일화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추진위의 핵심 단체인 서울학비노조가 경선 시작 전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조직적 개입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본지에서는 학비노조 서울지부가 지지선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선거인단 모집에 조직적 개입 하는 것에 대해 학비노조 서울지부에 확인 없이 제보만을 토대로 보도한바 있다. 또한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한 단체가 경선 규칙 결정, 선거인단 명부 관리나 투개표 과정 등 민감한 행정 사무에 접근 하는 것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기사를 개제했다. 그러나 학비노조 서울지부는 본 기사의 제목과 전혀 연관이 없으며, 한만중 예비후보도 학비노조 서울지부에 대한 입장문을 삭제했다.  이에 본지는 학비노조 서울지부가 114개 추진위의 한 개 단체이며, 선거인단 명부나 투개표 과정 등에도 관여한 바가 없었다는 것을 정정보도하며 본 기사로 인해 실추된 학비노조 서울지부의 임원단에게 심심한 사과를 한다. 아울러 본지에서는 그동안 학비노조에 대한 기사를 적극보도해 왔으며 이번 당사자들의 사실 확인없이 보도한 것을 계기로 학교현장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도할 것을 밝힌다. 예시 기사,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관련기사3, 관련기사4, 관련기사5, 관련기사6, 관련기사7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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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5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진압 작전명과 군부대 명칭에서 유래한 ‘상무(尙武)’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학교들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상무’라는 이름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상무충정작전’과 계엄군 지휘부였던 ‘상무대’에서 따온 것”이라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 이름에 이러한 군사 독재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5월 2일 본지에서 진행한 교육감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을 릴레이 인터뷰에서 김대중 후보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광주 내에서 ‘상무’ 명칭을 사용하는 학교는 상무초, 상무중, 상무고를 비롯해 상무1동의 의미를 담은 상일중, 상일여고 등 총 5곳이다. 1980년 당시 전남대학교 학생으로 5·18의 참상을 직접 목격했던 김 후보는 소회를 밝히며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계엄군의 총구 앞에서도 결사 항쟁했던 영령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며 “살아남은 자로서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또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학교 명칭 변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무’라는 이름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2년 군부대에 부여한 휘호에서 유래했으며 이후 1994년 상무대가 이전한 부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행정 편의적으로 사용돼 왔다. 김 후보 측은 이러한 명칭이 광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충돌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교육감이 될 경우,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의 옛 지명인 ‘치평(治平)’ 등 역사적 근거가 뚜렷한 명칭으로의 변경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 후보는 “광주 역시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준비하는 만큼, 교육 현장에서부터 ‘상무’라는 지워지지 않은 상처의 이름을 지우고 평화의 가치를 심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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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스승의 날을 맞아 수원동신초등학교(교장 문태혁)에서는 사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열렸다.  학교사회복지실 주관으로 운영된 ‘우리들의 빛나는 선생님’ 감사 나눔 캠페인은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무엇보다 제자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쑥스러웠던 고마움을 담아 담임선생님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생님상’을 정성껏 준비하고, 복지실을 방문해 보석십자수와 포일아트로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내가 만든 카네이션과 상장이 선생님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한 땀 한 땀 더 정성을 들이게 됐다”는 한 학생의 말처럼, 아이들은 쉬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제작에 몰입했다. 캠페인 기간 중 복지실에는 학교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하시는 일을 상세히 적은 전시물과 함께 전 교직원을 향한 롤링페이퍼가 마련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학교라는 울타리를 지탱하는 숨은 영웅들을 새롭게 발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은 연설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학교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시는지 몰랐다”, “밤에 지나가다 문 닫으시는 분을 본 적이 있는데 그분이 우리 학교를 지키는 당직보안관님이셨다는 걸 알게 됐다” 등등의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러한 아이들의 정성을 전하기 위해 스승의 날 당일, ‘통통봉사단’이 직접 배달 천사로 나섰다.  또한 학교사회복지사가 ‘선생님의 사랑으로 피어나는 우리들’, ‘선생님이 계셔서 학교가 따뜻한 안식처가 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토 프레임을 들고 각 실을 방문했다. 선생님들의 환한 미소를 폴라로이드 사진에 담아 즉석에서 선물하는 이벤트는 쑥스러운 고마움과 소소한 즐거움으로 학교 현장을 채웠다. 문태혁 교장은 “무엇보다 저마다의 빛깔로 반짝이는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고 온 힘을 다해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전한다”며 “아울러 선생님들께서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를 뒷받침해주시는 모든 구성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나아가 공동체를 지탱하는 숨은 손길들을 세심하게 알아차리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성장이 있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동신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5 · 뉴스공유일 : 2026-05-1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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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입북초등학교(교장 심영섭) 학생자치회는 15일, ‘감사의 달’ 두 번째 행사로 ‘스승의 은혜를 담다, 우리의 진심을 잇다’를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학교와 교사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팠던 학생자치회 아이들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선생님들의 사랑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고,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학생자치회는 심영섭 교장을 비롯해 교감, 행정실·교무실, 특수교육·놀이 교육·보건·사서교사, 각 학년 담임교사, 늘봄·돌봄 교사 등 학교의 모든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리며 정성껏 맞춤형 감사 상장을 제작했다. 상장에는 심 교장에게 주는 ‘미소 장인상’을 시작으로 ‘사랑 가득 상’, ‘학교 살림 으뜸상’, ‘함께 걷는 사랑상’, ‘웃음꽃 피움 상’, ‘마음의 양식상’ 등 따뜻한 말과 함께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감사의 문구를 담았다. 특히 학급 담임교사에게는 ‘스승의 날 특별 쿠폰’을 만들어 전달했다. 쿠폰에는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친구 때리지 않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친구를 아끼고 비난하지 않기” 등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기로 한 약속을 적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미래의 다짐까지 담았고 각 반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간식도 준비해 사랑을 더했다고 한다. 행사를 주도한 전교회장 정라온 학생과 학생자치회 임원 김서윤, 최서준, 최이솔 학생은 “요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 가슴이 아팠다”면서 “늘 사랑으로 가르쳐주시고 보살펴주시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잘 알고 있고 그 사랑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상장과 쿠폰을 만들면서 “진심을 담았으며 선생님들 항상 힘내주세요, 저희가 응원하고 있을게요”라는 말을 담았다. 심 교장은 학생들의 감사 상장을 받고 “학생들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상장을 만들어 주니 정말 가슴이 따뜻해진다”면서 “평소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을 텐데, 이렇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줘서 선생님들이 더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입북초등학교가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입북초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학생들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며 선생님과 학생이 더욱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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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민주진보단일 후보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5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권리 회복을 위한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교사가 혼자 감당하는 학교를 끝내고 교육감과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경기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히며 공동전선을 예고했다. 정근식 후보는 교사의 권리 회복을 위한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교사가 혼자 감당하는 학교를 끝내고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서울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2026 스승의 날 기념 서울·경기 교육감 후보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교권 회복의 핵심 과제로 ▲가르칠 권리 회복 ▲교원의 시민권 회복 ▲보호받을 권리 회복 등 ‘교권 3대 회복 정책’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스승의 날은 감사와 축하의 날이어야 하지만, 지금 많은 선생님들에게는 민원과 소송, 과중한 행정업무, 심리적 소진을 떠올리게 하는 날이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선생님들을 지키겠다는 수많은 약속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선생님의 절반이 일하시는 서울과 경기 두 교육청의 교육감 후보로서, 선생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함께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고 ”서울과 경기에서 시작한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도록 교권 보호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후보는 “스승의 날이 감사와 축하의 날이어야 하지만 이제는 선생님들께 민원과 소송, 과중한 행정업무, 동료의 빈자리를 떠올리는 날이 되고 있다”며 “학교 선생님들의 부담은 계속되지만, 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생님의 절반이 일하시는 경기와 서울 두 교육청의 교육감 후보로서, 선생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함께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와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도록 교권 보호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후보와 안 후보가 공동으로 발표한 교권보호 공약은 △‘가르칠 권리’ 회복 △‘교원의 시민권’ 회복 △‘보호받을 권리’ 회복 등이다. 두 후보는 ‘가르칠 권리’ 회복에 대해 “정당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분쟁을 교사 개인이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전담기구를 상시 운영하고, 법률·심리·행정 지원이 즉시 작동되는 종합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학부모 민원이 교원 개인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원의 시민권’ 회복에 대해서는 “선생님은 교육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교육 전문가이자 시민”이라며 “학교 안의 정치적 중립은 지키되, 학교 밖 시민으로서 교사의 시민적 의견 표명과 정책 참여까지 제한받는 현실은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가 함께 교사의 기본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호받을 권리’ 회복에 대해서는 “정 후보와 안 후보는 교직수당 현실화와 처우 개선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하는 한편 ‘교원 마음건강 회복 휴가제’, 보결수업 지원체계 마련 학교 내 회복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는 실질적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특히 “교권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서는 현장을 바꿀 수 없다”며 “서울의 선생님들과 직접 협의하고 현장에서 검증받은 교권 정책을 중심으로 임기 첫날부터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 한 분이 무너지면 한 교실이 흔들리고, 교실이 흔들리면 학생들의 배움도 흔들린다”며 “서울교육은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칠 수 있을 때 더욱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 정근식은 선생님들이 다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을 향하는 발길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 정책들 중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면책권 실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 약속들을 취임 즉시 시작할 수 있게 교육청이 해야 할 일은 임기 첫날부터 챙기고, 법과 제도가 필요한 일은 경기와 서울 교육감이 교육감협의회와 국회를 통해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생님 한 분이 무너지면 한 교실이 흔들리고 아이들도 함께 흔들린다”고 짚고 “혼자 책임지는 교사가 아니라 함께 지키는 학교,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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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한만중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서울선관위)를 방문해 정식후보 등록하고 교육감 후보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출사표에서 “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심각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절차의 정의 없이 민주주의는 없다”면서 “경선 결과 자체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도출된 과정의 신뢰성을 묻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단일화 과정에서 ▲단일화 기구의 기한 반복 연장 ▲선거인단 모집의 불투명성 ▲서울 외 지역 인사들의 투표 참여 문제 ▲대리 가입·대리 투표 의혹 ▲개표 절차 신뢰성 논란 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이 문제들은 저 혼자만의 주장이 아니었고 참여한 후보 모두가 공통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하고 전직 진보 교육감 7인의 ‘승복 촉구 성명’에 대해 “존경해 온 선배들이 절차의 문제에는 눈을 감은 채 승복만을 요구하는 모습은, 제가 교육 현장에서 가르쳐 온 민주주의 정신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경선 불복 후보라는 ‘주홍글씨’를 운운하는 경고는 시민의 알 권리와 문제 제기 자유를 봉쇄하려는 언어”라며 “민주주의를 평생 외쳐온 분들이 정작 민주주의의 핵심인 절차적 정당성을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과 관련해서도 “법원은 명칭 사용을 즉각 금지할 소명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을 뿐, 경선 과정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승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저는 서울 교육의 미래를 위해 출마했다”면서 “진영의 승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는 교실에서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규칙이 흔들렸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 결과만 수용하라는 요구에 침묵하는 것은 교육자로서의 양심에 반하는 일”이라면서 “출마 여부는 저의 선택이며, 최종 판단은 서울 시민 여러분의 몫”이라고 제시하고 “저는 시민의 판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진영의 압박보다 시민의 선택을 더 신뢰하며 공정한 과정 위에서만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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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섬진강 옆에 있는 곡성 고달초등학교(교장 조형아) 놀이터 앞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는 아이들의 설렘 가득한 숨소리가 울려 퍼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6교시 시간을 활용해 고달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섬진강 트리클라이밍’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슬로건인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여는’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마을의 숲과 나무를 통해 자연과 깊게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트리클라이밍은 단순히 나무에 오르는 기술을 익히는 스포츠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은 전용 로프와 장비를 이용해 나무 위로 오르며 나무의 거친 표면을 직접 손으로 느끼고, 살아있는 나무의 호흡에 맞춰 자신의 몸동작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하게 느끼고 나무와 소통하는 ‘정적인 활동’을 밑바탕에 두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높은 나무 위에서 숲을 바라보며 평소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나무를 직접 껴안으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온몸으로 체험했다고 한다. 트리클라이밍 활동은 숲과 나무를 연결고리로 해 생태에 마음을 두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평소 나무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던지고, 그 답을 멀리서 찾지 않고 실제 나무의 잎과 가지, 그리고 나무 위에서 바라본 숲의 풍경 속에서 스스로 찾아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함께한 고달초 3학년 김미현 학생은 “처음엔 줄에 매달려 올라가는 게 조금 무서웠고 긴장감도 있었지만 나무를 타고 높은 곳에 오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면서 “눈을 감고 나무를 꼭 껴안았을 때 정말 따뜻하고 든든해서 나무랑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활동을 지도한 마을강사 역시 “트리클라이밍은 나무를 높이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무와 교감하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나무에 조용히 기대어 숲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웃음 짓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고 현장의 풍경을 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과 자연을 잇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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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송정초등학교(교장 양희영) 학생복지실에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볼꾸(볼펜 꾸미기)’를 활용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복지실에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며 학생복지실이라는 공간에 친숙함을 느끼고, 교내 긍정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점심 시간을 활용해 학년별 요일에 맞추어 자유롭게 방문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골라 볼펜을 제작했다. 또한 친구, 가족, 선생 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볼펜으로 응원 문구를 작성해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직접 만든 볼펜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면서 “만든 볼펜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5학년 박 모 학생은 “공부를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며 “친구와 함께 디자인을 맞추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희영 교장은 “아이들이 요즘 트렌드를 교내에서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긍정적 소통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하는 복지실,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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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9시, 대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하면 공식적으로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강은희 후보는 등록을 마친 고 “지난 8년간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이끌며 대한민국 교육수도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왔다”며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대구교육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로 교실에서 시작해 국회의원·장관·국가교육위원·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으로서 국가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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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북도 전주미산초등학교 교사들이 한 학부모의 무고성 고발로 인해 수업을 하지 못하는 등 이 시대 스승들이 처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14일 송옥진 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를 더 이상 스승이라 부르지 말라”면서 “광야에 내던져진 교사들의 외침은 외롭다”고 성토했다. 송 교사를 비롯해 미산초 교사들은 “새학기가 시작한 후 자신의 자녀를 하루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교육적 방임을 자행하며 전체 교사를 상대로 민원을 넣고 온라인에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퍼트리고 있지만 아무도 이 보호자를 막을 수 없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교권보호위원회를 세 번이나 열었고, 교권보호위원회가 처분을 내려도 소용이 없다”고 설명하고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고발까지 했지만 2년 전에 했던 첫 번째 형사고발은 지금까지 검사가 다섯 번이나 바뀌며 기소에 대한 판단이 무기한 미뤄지고 있다”면서 “작년에 이루어진 두 번째 형사고발도 7개월째 경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공공기관과 공권력이, 자녀를 앞세운 막무가내 보호자 한 명에게 철저히 농락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리고 전주초 교사들은 그 최전방에서 모든 걸 감당하며 외롭게 버티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청은 악성민원에 원칙을 지켜 ‘직접’ 응대하라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교육적 방임에 즉시 개입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라 등을 요구했다. 송 교사는 “교육청은 교사를 상대로 이름과 사진 및 개인정보까지 공개하며 심각한 명예훼손을 어어가는 학부모를 제지하고, 향후 벌어지는 공격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통해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송 교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5000명이 넘는 교원들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교육적 방임을 자행하는 보호자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 대응을 요구 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대응도 없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해당 학생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유급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결국 학교가 나서 수사기관에 교육적 방임을 막기 위한 개입을 의뢰를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한달이 넘게 수사기관과 시청(아동보호기관)에서 사실상 방치 돼 있다고 한다.  송 교사는 “아동학대 특별법의 본래 취지는 가정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에 보다 적극 대응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관할 기관들은 가정에서 벌어지는 방임 의혹에 대해 오히려 더 소극 대응하고 있다”면서 “학교에서 시청 아동보호기관을 방문했을 때 관계자의 ‘지금까지의 결석이 교육적 방임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방임으로 처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방임을 인지하고도 무기력한 회의적 답변은 귀를 의심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사는 아이의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했어도 해당 학급 전수조사, 아동학대 피신고자와 분리조치(주로 병가, 담임교체 등)를 당하고 검찰 조사까지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그런데 2년 연속 유급당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학생에 대한 보호자의 교육적 방임에 대해서는 관망하고 있는 관할기관의 이중 잣대에 교사들은 다시 한 번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사기관 의뢰’와 교육적 방임을 막는 ‘아동보호기관 개입 요청’은 보호자의 강력한 항의성 민원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라며 “규정에 따른 정당한 신고조차 악성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압박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실제로 보호자는 ‘수사기관 의뢰’ 5일 만에 미산초 전체 교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면서 “SNS에서 교사들을 상대로 심각한 명예훼손도 계속하고 있으며 이것 또한 정당한 절차에 대해 교사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주장하고 “이 시대 스승들이 처한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4 · 뉴스공유일 : 2026-05-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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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4일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과 관련해 일부 경선 참여 후보 측이 제기했던 ‘단일후보’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선참여 후보들이 하나가 되어 선거를 치르자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한만중 후보와 함께한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서 과반이상의 득표율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나 일부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 반발하면서 ‘단일후보’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으며 이후 법정 항고 기한인 13일 자정까지 별도의 항고가 제기되지 않으면서 정 예비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지위는 법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서울교육 공동체 앞에 놓였던 또 하나의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며 “법원은 경선 결과 전체를 부정하거나 정근식 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금지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명칭 사용 여부에 관한 판단을 넘어, 시민참여단 모집 과정, 참가비 대납 의혹, 선거인명부 검증절차, 본인인증 투표의 적정성 등 경선 전반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법원은 추진위원회가 후보자 측과의 논의, 입금 내역 분석, 전화조사, 자진신고 문자 발송, 신청서와 입금 명단자 대조 등 필요한 검증 절차를 진행해왔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주의는 경쟁과 문제 제기를 허용하지만, 절차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존중할 때 민주주의는 더욱 단단해진다”면서 “시민참여단의 선택, 추진위원회의 결정, 법원의 판단까지 확인된 지금,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대위는 지난 12일 발표된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전직 교육감 7인의 지지 성명도 함께 언급했다. 선대위는 “전직 교육감님들께서는 ‘서울교육은 경선이 끝나면 하나의 연합군이 되어 혁신교육을 지켜왔다’고 말했다”며 “경선의 문제 제기는 가능하지만, 스스로 동의하고 참여한 절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적 질서를 흔드는 일이라는 무거운 당부를 보내주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경쟁의 시간은 끝났다”고 밝히고 “이제는 원팀의 시간”이라며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께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시길 요청한다”면서 “함께 품격 있는 선거, 책임 있는 정책 경쟁으로 서울교육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과 전직 교육감님등이 인정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서 더 큰 책임감으로 본선에 임하겠다”고 강조하고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의 문제의식과 정책 제안을 서울교육의 더 넓은 미래 속에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14일 정근식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민주진보 진영 모두 힘 합쳐야 한다한다”고 밝히고 “혁신교육 씨앗 뿌린 선배들의 헌신 잇겠다”면서 ‘더·더·더(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발길로)’를 밝혔다. 이어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갈등을 넘어 책임으로, 경쟁을 넘어 서울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새긴다”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 모든 시간이 서울교육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제 경선은 끝났고, 우리 앞에 남은 것은 민주진보 진영이 모두 힘을 합쳐 서울교육을 지키고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일”이라며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전직 교육감 7인이 보낸 지지를 언급했다. 또한 “혁신교육의 씨앗을 뿌린 선배들의 헌신, 학교 민주주의를 지켜온 현장의 노력,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어온 서울교육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더 낮게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더 넓게 생각이 다른 사람도 품고, 더 단단하게 흔들리지 않는 교육철학과 검증된 실천의 힘으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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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한만중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경쟁자인 정근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및 성명 무단 도용’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전격 고소했다. 한 예비후보는 14일,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소위 ‘민주진보’ 진영 내에서 벌어진 선거 부정과 기만행위를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경고하고 한 후보는 고소장 접수 직후 정 후보의 행태를 “유권자를 향한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했다.  이어 “추진위의 ‘3대 부정 단일화’에 대해 이미 수사의뢰를 마친 상태임에도 정 후보는 한만중을 포함해 본인이 ‘민주진보 단일후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한 후보는 정 후보의 자질을 직격하며 “현직 교육감 후보가 전직 교육감까지 동원하고 ‘거짓 단일후보’ 타이틀에 매달리는 것을 보니, 리얼미터 교육감 평가 여론조사에서 왜 그토록 존재감이 없었는지 단번에 이해가 된다”고 에돌렸다.  한 후보는 이번 고소가 끝이 아닌 ‘진실 규명’의 시작임을 분명히 하고 “그동안 서울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사기극을 벌여온 민주진영의 행태를 다음 주부터 하나씩 세상에 드러내겠다”며 “눈 가리고 아웅 격으로 점철된 민주진보 교육감 선거의 백태를 낱낱이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면서 “권력에 눈멀어 동료의 이름을 도용하고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정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고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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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계적인 AI 권위자와 특별 대담을 갖고, 부산을 AI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부산진구 서전로 선거캠프에서 세계적인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의 김동환 대표와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특별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부산교육의 미래 방향을 AI 전문가의 시각으로 점검하고, 그간 김 예비후보가 추진해온 AI 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환 대표는 전 세계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인공지능 독해(MRC) 경진대회SQuAD 2.0에서 구글 AI팀과 공동 1위를 달성한 AI 전문가로, 유럽 최대 Techstars London 액셀러레이터에 참가해 투자를 유치한 ㈜포티투마루의 대표이사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AI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이날 대담에서 김 예비후보는 “말 그대로 기-승-전-AI, 이른바 AI 대전환의 시대다. 산업현장도 그렇고, 교육현장도 이제 AI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시대”며 “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AI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 교직원에게 AI 비서 ‘PenGPT’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전체 고등학교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AI 보조교사 BeAT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는 초·중·교 교원과 학생을 위한 생성형 AI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이 흐름을 더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대표는 “데이터(Penz)가 이끌고, AI가 도우며(BeAT), 사람(김석준)이 완성하는 부산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전형 AI 교육, 부산이 가진 교육 인프라에 첨단 기술을 유연하게 결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AI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국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지난 재임 기간 구축한 스마트기기 보급 등 인프라를 토대로, 김 대표님과 같은 전문가의 통찰을 더해 우리 부산 아이들을 미래 시대를 선도할 당당한 주역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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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수원 입북초등학교(교장 심영섭)는 학생자치회가 13일, 점심시간,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 종사원 및 영양사 선생들을 위한 ‘맛있는 한 끼, 더 맛있는 진심’ 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일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헌신하는 급식실 선생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됐다. 이날 점심시간, 학생자치회 정라온, 신지우, 박주호 학생의 안내 방송으로 시작된 행사는 급식실을 찾은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한다. 학생들은 잠시 식사를 멈추고 안내에 귀를 기울이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어진 감사 메시지 낭독에서는 학생 대표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식사 덕분에 키가 쑥쑥 컸다”, “뜨거운 열기 앞에서도 우리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귀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 “급식실 선생님들은 입북초의 진정한 수호천사이자 영웅이시다.” 등등 평소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고마움을 차례로 전했다.  메시지 전달 후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의 마음을 모은 대형 꽃과 피로를 덜어줄 달콤한 간식을 선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선물이 전해지는 순간 급식실 안의 모든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심영섭 교장은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실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입북초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감사해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학생자치회는 “매일 맛있는 한 끼로 진심을 선물 받았던 우리가, 이제는 마주하는 오늘을 지나 더불어 나아갈 내일을 약속하려 한다”며 “매일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도 쑥스럽다는 핑계로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교생의 마음이 선생님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뜻깊다”고 전했다. 입북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감사를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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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14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일반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일반학교 관리자의 실천적 리더십과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면 및 비대면(실시간 ZOOM) 방식을 병행하며 핵심 프로그램은 △공감 공연 △정책 안내 △법률 특강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1, 2부 정책 안내 및 공감은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의 클래식 공연으로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 안 정책배리어프리’, ‘더공감교실’, ‘서울긍정적행동(서울PBS)’ 등 통합교육 핵심 정책을 공유한다. 3, 4부 역량 강화 및 소통으로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의 특강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과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률 가이드를 제공하며 전문가와 유·초·중·고 관리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와 실제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은 학교 현장을 이끄는 관리자의 포용적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학생과 일반교사, 특수교사 모두가 상호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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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운동회, 아침부터 방과 후, 나아가 주말까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학교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13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아침부터 방과 후까지 체육활동이 활발한 김포 가현초처럼,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의 활기가 넘쳐야 하는 공간”이라면서 “학교 운동회 민원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지역 주민의 휴식 및 체육공간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의 소음 민원으로 학교 운동회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마저 위축되는 현실에 대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성남의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운동회를 위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학생들의 호소문이 붙고, 아파트 민원과 경찰 출동으로 체육대회가 중단된 안타까운 사례를 지적하며, “체육대회를 마음껏 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그 어떤 민원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석명했다. ​소수 민원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비정상적인 행정을 꼬집으며, 학교와 교육청이 직접 나서 민원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와 함께 행정 당국에도 유연한 민원 대처를 요구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이 아침 운동 프로그램 ‘오아시스(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를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정규수업 전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이 정책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신청 학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는 주장이다. 이에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2025년 936개교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로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꿈을 키우는 문화를 경기도 전체 학교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운동장 개방에 따른 학교 현장의 무거운 짐도 과감히 덜어낸다. 기존에 학교가 홀로 떠안았던 안전 및 시설 관리 부담을 끊어내고자 도내 지자체 및 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와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가 파견한 전문 인력이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고, 안전사고 배상책임공제 보상 범위를 대폭 상향해 학교는 오직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사고와 관리에 대한 학교시설 이용자의 책임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시설 개방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교육청이 든든한 방패가 되어 학교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학교 운동장은 하루 종일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웃는 그 당연한 일상을 경기교육이 앞장서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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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주)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각급학교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통합교육·장애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학급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맞춤형 장애이해교육’ 두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중·고 12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은 ‘보치아’와 ‘쇼다운’ 체험으로 구성해 학생들은 신체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은 유·초·중학교 31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치원에서는 무장애교실 오감놀이터(20차시)와 신체놀이(11차시)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초·중학교에서는 장애공감교육(25차시)을 운영해 학생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차이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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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매산유치원(원장 김경희)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에 맞추어 자율과제인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무지개 빛 인성함양’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매산유치원은 12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우유갑 수거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산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우유갑과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매산유치원 전체 유아가 강당에 모여 각 학급에서 정성껏 모아온 우유갑과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직접 무게를 재어보는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자신들이 모은 우유갑의 무게만큼 휴지와 일회용 쓰레기봉투, 건전지 등을 교환받으며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우유갑을 모으고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생태를 지키는 소중한 행동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유아들은 “우유갑이 다시 필요한 물건으로 바뀌어서 신기해요.”, “앞으로도 우유갑을 열심히 모을 거예요.”라며 생태를 위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희 원장은 “우유갑을 모으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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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과거 진보교육을 이끌었던 전 교육감들이 12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에 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곽노현, 조의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병우 전 충청북도교육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겸 전 경기도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 등이 지지선언에 합류한 것. 이들은 공동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근식, 서울 민주진보의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혁신교육을 지켜내는 여정에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경선 과정의 갈등을 뒤로하고 혁신교육을 지키기 위해 ‘협력’이라는 이름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서울 교육의 내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도 간절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번 서울 민주진보 교육진영의 단일화는 단지 한 사람의 후보를 뽑는 절차가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의 뜻을 모으는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상기시키고 “쉽지 않은 결단으로 끝까지 완주한 모든 후보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면서도 “단일후보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된 이를 향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울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후보들께도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들이 피워낸 정책과 비전 역시, 서울 교육이 오래도록 간직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동기부여를 하고 “서울에는 아름다운 경선과 승복의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 교육계는 지난 십여 년간 자랑스러운 교육감 후보 경선의 전통과 더불어 ‘아름다운 승복’의 문화를 일구어 왔다”면서 “경선이 끝나면 하나의 ‘연합군’이 돼 혁신교육을 지켜냈다”고 밝히고 “그 협력의 힘으로 서울에서는 십여 년에 걸쳐 혁신교육 정책과 행정이 이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나아가 서울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요한 버팀목이자 교육감 직선제를 지키는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에도 ‘2026년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여섯 명의 후보가 경쟁했고 그 과정 끝에 과반을 넘는 지지를 얻은 정근식 후보가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러한 과정과 결과 위에서, 우리 전직 교육감들은 정근식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서울 혁신교육을,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하고 “교육감 직선제가 무너질 수도 있다”면서 “우리가 이와 같은 제안을 각별히 드리는 이유는, 만약 서울에서조차 이 경선과 승복의 전통이 흔들린다면, 그동안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돼 온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더욱 힘을 얻을까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실제로 이번 경선 과정에서도 ‘다음에는 교육감 직선제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걱정이 적지 않게 회자됐다”고 소개하고 “교육감은 정당 소속이 아니기에, 정당처럼 권위 있는 경선 관리 기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서울은 그 한계를 자발적 신뢰와 협력으로 극복하며 경선 문화를 일구어 왔고 그 전통은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외부의 비판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는 현재를 다루지만, 교육은 미래를 다룬다”고 예단하고 “민주주의의 필요조건인 경쟁과 선거, 그를 통해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과정은 언제나 치열하며 때로는 적대적 관계로 번지기도 하고,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면서도 “그러나 치열한 갈등을 아름답게 풀어내는 것 또한 역량이며 그 갈등을 해소하는 힘 역시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적대적 진영정치가 확산되고 있다”고 자신들의 주장을 확대하고 “우리는 이 시대에,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계만큼은 다른 길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교육은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며, 갈등을 넘어서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경선에 대한 법원의 판단까지 나와서 최근 단일화 결과를 둘러싸고 서울 교육진영 내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일부 후보들은 경선 관리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독자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면서 “이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이 무겁고 지난 혁신교육의 책임을 함께 져 온 사람으로서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물론 이번 단일화 과정에 미흡함이 전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자평하고 “시간의 제약과 운영상의 미숙함, 기술적 문제들이 있었을 수 있다”면서 “치열한 경쟁이 동반하는 여러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경선을 관리한 이들의 진정성까지 의심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구나 이 모든 절차는 후보들 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민주적 절차는 완벽함이 아니라 신뢰와 합의 위에서 움직”이라고 짚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스스로 동의하고 참여한 절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적 질서를 허무는 일이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모델이 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에 대해 지난 5월 6일 법원(서울 중앙지법 제50민사부, 재판장 이상훈)의 판단에 대해 설명한 이들은 “선거인명부 등의 확정에 후보들의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해당 명칭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명확하게 판시한 바 있다”면서 “경선의 문제 제기는 가능하지만, 그것이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주장하고 ‘20년간 이어진 교육감 직선제,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한 후보에 대해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 들은 “우리는 이러한 갈등조차도 경선의 치열함에서 비롯된 일시적 진통으로 바라보고 싶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경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그것이 독자 출마로 이어지는 것은, 서울 교육계가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후보들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예단하고 “단일후보로도 쉽지 않은 선거에서 후보 난립은 혁신교육을 지키려는 노력에 큰 소용돌이를 만들 뿐”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만에 하나 경쟁 후보들이 경선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러한 노력을 이어가면서도 동시에 서울 교육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에돌려 요구하고 “문제 제기와 협력은 같이 갈 수 있다”며 “이번 갈등을 풀어내지 못한다면 서울 교육 시민사회의 내적 신뢰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함께 앉아 공동의 테이블을 마련하기 어려운 관계가 될 수도 있다”며 “다음 선거에서는 자발적 헌신에 기반한 경선관리 추진위원회 자체를 꾸리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고 전망하고 “정치권은 제도 속에서 경쟁하고 승복할 수밖에 없지만, 교육계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우리는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살아가야 하고, 교육감 직선제의 존립이나 지방교육재정 문제와 같은 외부의 거센 도전에 함께 맞서야 할 동지들”이라면서 “민주주의는 승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패자에게도 열려 있는 공간이며, 패자에게도 역할과 책임, 그리고 주도성이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정의했다. 혁신교육의 동지(同志)라고 강조한 이들은 “경선은 애정을 품고 경쟁했다고 믿고 싶다”면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진실 규명과는 별개의 길 위에서 서울 혁신교육을 지키기 위한 협력의 문을 여는 일”라고 주장하고 “우리 전직 교육감들은 지금, 전국적으로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확정된 지역마다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도 정근식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히며 동시에 문제를 제기한 후보들께도 간곡히 청한다”고 당부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교육 공동체를 위해, 우리는 다시 하나로 모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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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과거 2016년도 기준 13명의 진보교육감들이 진보교육감전성시대를 열고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공동대응에 나선바 있다. 당시 조희연 서울시, 이청연 인천시, 김석준 부산시, 장휘국 광주시, 김병우 충청북도, 김지철 충청남도, 김승환 전라북도, 장만채 전라남도, 박종훈 경상남도 이재정 경기도, 민병희 강원도, 최교진 세종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들이 일심동체가 된 적이 있었던 것이다. 2022년 기준에는 진보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 도성훈 인천시, 최교진 세종시, 김지철 충청남도, 김대중 전라남도, 이정선 광주시, 노옥희 울산시,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등 8명이었다. 보수교육감으로는 강은희 대구시, 설동호 대전시, 하윤수 부산시, 임태희 경기도, 서거석 전라북도, 신경호 강원도, 윤건영 충청북도, 임종식 경상북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9명으로 분류됐었다. 2026년 기준에서는 3선연임재와 불출마를 선언한 교육감들을 빼고 현역 교육감으로 있다 출마를 한 진보교육감들은 정근식 서울시, 도성훈 인천시, 김석준 부산시, 이정선·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등이며 보수로는 임태희 경기도, 강은희 대구시, 신경호 강원도, 김광수 제주도, 임종식 경상북도 예비후보 등이다. 이런 가운데 1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앞에서 15개 시·도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교육대전환 공동선언을 하면서 “전국 교육혁신 연대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전국 15개 시·도의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을 대표해 전국 단위의 핵심 교육의제들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육대전환 시대의 핵심 교육 의제를 국민 앞에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입시 경쟁 중심 교육체제를 넘어 공교육 정상화, 대학체제 개혁, 교육민주주의 회복, 미래교육 전환을 전국 단위 공동 의제로 선언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동 공약에는 정근식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민석(경기)·임병구(인천)·강삼영(강원)·송영기(경남)·이용기(경북)·장관호(광주전남)·임성무(대구)·성광진(대전)·임전수(세종)·조용식(울산)·천호성(전북)·고의숙(제주)·이병도(충남)·김성근(충북) 등 전국 15개 시·도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가 동의했다. 또한 공동 기자회견장에는 정근식·안민석·임병구·이용기·장관호·성광진·천호성·고의숙·이병도 후보 등 모두 9명의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이날 공동공약 발표에서 “입시 경쟁, 사교육비 부담, 교육 불평등, 기후위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과제는 어느 한 지역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 공동 공약 발표는 학생의 성장과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의 힘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는 공동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화문에서 시작된 오늘의 약속이 선언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교육부터 더 깊고 더 단단하게 변화시키겠다”면서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을 향하는 발길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광화문은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촛불은 정권을 바꾸는 힘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질문하고 참여하며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 민주주의의 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4분의 1이 살아가는 전국 최대 교육현장”이라며 “경기도 교육현장부터 교육대전환의 길을 가장 먼저 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경기도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우리 교육은 여전히 경쟁과 서열 중심의 과거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다움과 민주주의, 공존과 협력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20년 동안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하며 한국 교육의 가능성과 한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AI와 디지털 전환이 세계 교육을 빠르게 바꾸는 흐름도 확인했다”고 전하고 “경기교육을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표되는 ‘2026 교육대전환 공동공약’은 ▲입시 경쟁 교육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 ▲대학 서열 체제 해소와 지방대학 균형 발전 ▲교육 평등 강화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교육주체 권리 보장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 등 5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입시 경쟁 교육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선진국 수준의 대입자격고사 도입, 203년대 초반까지 상대평가 폐지 및 내신과 수능시험의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대학 서열 체제 해소와 지방대학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거점국립대 간 공동학위제와 학사 교류 확대, 지역연합대학체제 구축으로 지방대학 간 연합과 통합 활성화, 지방대학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교육 평등 강화’를 위해서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추진, 고교 평준화의 내실화를 통해 입시 부담과 학교 간 격차를 줄여 협력과 통합의 교육환경 구축, 평등하고 수평적인 교육체제 확립을 내세웠다.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교육주체 권리 보장’을 위해 반민주적 침탈에 단호히 대응하고 민주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양성, 교사의 교육권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위한 법적 장치 마련, 교직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협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기후정의 교육 강화, AI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 제고,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생태적 감수성과 디지털 시민성을 함께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5명의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공동 회견문에서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회 대전환을 이루려는 함성이 살아 숨쉬는 광화문에서 교육대전환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교육 대장정의 출발을 알린다”면서 “경쟁과 서열 중심의 입시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체제를 바꾸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교육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무상교육, 혁신학교, 학생인권 정책으로 이어져 온 교육혁신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대학 서열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AI 교육까지 완성하겠다”고 덧붙엿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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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교육의 본질과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막판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12일 단일화 대상인 김해룡, 고두갑 전 예비후보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이후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5대 핵심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교육 행정을 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미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단순히 후보를 합치는 단일화를 넘어 각 후보의 핵심 가치를 결합한 ‘교육연합정부’ 수준의 협력을 약속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 이 예비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동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인사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세 후보의 철학이 고르게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5대 특별공약 중 우선 경제 분야에서 학부모 지갑을 아끼는 ‘교육 기본소득 2.0’을 추진한다. 기존 지원책을 대폭 확대해 초중고 전 학년 대상으로 ‘꿈드림 교육수당’을 보편화한다. 이는 고물가 시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교육청이 직접 분담해 경제적 여건이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또 미래혁신 분야에서 전남광주를 ‘K-에듀테크 특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에 ‘글로벌 빅테크기업연수원’과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글로컬 교육특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 수준의 자율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365일 온종일 돌봄’ 및 ‘방학 중 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절벽’ 해소를 위해 자치구별 24시간 긴급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방학 중에도 학교급식을 의무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독박 육아’ 없는 전남광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입시 분야에서 공교육 안에 ‘AI 대입 네비게이터’ 시스템을 보급한다. 사교육 없이도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도록 AI 기반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수능 만점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 수준의 입시 데이터를 공교육 시스템에 녹여내 누구나 차별 없는 입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통합특수교육원’ 설립 및 장애 학생 취업 보장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광주 통합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쿼터제’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기반 교육 예산 실시간 공개 시스템’ 도입, ‘학교업무 통합지원센터’ 설립, ‘AI 개인 튜터 및 글로벌 캠퍼스’ 구축 등 세 후보의 비전을 각각 반영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가 하나돼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겠다는 약속”이라며 “남은 20여일 정책의 효능감으로 시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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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 부교육감) 산하 학생교육원(원장 강해운)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희)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눈길을 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령기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넘어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사업의 핵심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사업’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1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원(본원 및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경기 가평군 소재)에서 진행한다. 강해운 학생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께 학생교육원의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이 한층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어르신들께 서울교육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력사업을 위해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 분야별 전문 지도자와 원어민 강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별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안전체험관·언어체험관·가족야영지(통나무집) 등 교육 장소는 물론 차량 배차, 고령자 식이 특성을 고려한 식단까지 전폭 지원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문해교육 기관과 연계해 고령층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습 콘텐츠의 적합성을 사전 검토·평가하며, 참여기관 모집 등 학생교육원과 협력사업 전반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령층 학습자의 신체적·연령 특성을 고려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초등과정은 지진‧화재 대피 훈련, 고령자 맞춤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만들기, 뉴스포츠(콘홀 수업), 캠핑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중학과정은 해외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외국인과 공항 입국심사 체험, 마트에서 물건 사기, 목공 작품 만들기,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교육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력이 취약한 고령층 학습자에게 실전형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및 다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참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내실화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정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교사 및 학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학생교육원은 이를 바탕으로 고령 학습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차년도부터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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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학기를 맞아 교직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공동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 AI 비서’라 불리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지원이(G-ONE)’를 경기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12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원이(G-ONE)’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기존에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던 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활용하고 교직원의 업무 협업까지 유기적으로 돕는 맞춤형 통합 디지털플랫폼이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이 복잡한 규정을 찾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챗GPT와 제미나이 유료 버전까지 연계된 교육 전문 AI 비서 ‘지원이’를 통해 교직원 업무경감과 질 높은 교수학습 지원을 실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지원이(G-ONE)’가 경기교육 현장에 안착하면 교직원들의 행정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교수학습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원이(G-ONE)에 챗GPT와 제미나이(Gemini) 유료 버전을 연계해 교직원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비용 문제로 개별 접근이 부담스러웠던 유료 생성형 AI 모델을 학교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 준비 등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원이에게 업무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14만여 건의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정과 매뉴얼, 지침 등 관련 근거를 빠르게 찾아 핵심을 요약해 준다. 화상회의를 진행할 때도 실시간 자막부터 회의 내용 요약, 회의록 초안 작성까지 AI가 척척 지원하여 회의 후 정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돕는다.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 및 소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기존에 여러 앱으로 나뉘어 있던 학부모 알림장 앱을 하나로 통합하여 학사일정, 과제, 학습 준비물 안내 등의 교육 정보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각종 학교 안내 사항에 대한 회신이나 동의 절차 역시 하나의 앱에서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위해 23개 언어 번역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언어 장벽 없는 소통 환경을 조성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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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묵)는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우주항공 연구학교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약 2주간 학년별로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4월 21일 3학년을 시작으로 ▲22일 2학년 ▲24일 5학년 ▲28일 4학년 ▲29일 6학년 ▲30일 1학년이 차례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생생한 과학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우주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로켓의 발사 메커니즘과 인공위성의 궤도 원리를 탐구했다. 특히 고흥에서 발사된 나로호와 누리호의 실제 크기 모형을 마주하며,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라는 자부심과 함께 우주를 향한 탐구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고흥동초는 이번 체험을 ‘연구과제 1: MARS 프로그램(Mission·Adventure·Region·STEAM) 운영으로 질문탐구력 기르기’와 밀접하게 연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가졌던 우주항공에 대한 질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로켓 설계 및 우주 도시 구상 등 협력형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이 실제 첨단 과학 기술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경험하며 연구학교가 지향하는 ‘우주도킹역량’ 즉, 지식과 현장을 연결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몸소 실천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우리 고장에 있는 우주센터에서 직접 확인하니 훨씬 더 실감이 났다”며 “우리 학교가 우주항공 연구학교라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체험할 기회가 많아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묵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고흥의 품 안에서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각자의 소중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동초는 이번 현장 탐구 활동의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정리하여 일반화하고 향후 우주항공 성과 공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연구학교 운영의 결실을 나눌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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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11일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과 정책협약을 맺고 “학교 안 노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안 노동존중과 차별해소를 경기교육의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와의 협약에는 노동중심 교육철학 정립, 노사정책협의회 운영, 교육공무직·방과후학교·돌봄교실 법제화 공동 노력,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실현, 고용안정 보장, 안전한 노동과 지속가능한 무상급식 정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의 협약에는 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주체연석회의 운영, 노동인권교육 강화, 성희롱·갑질·직장 내 괴롭힘 전담부서 설치, 임금·처우 차별 해소, 직종별 배치기준 개선, 교육공무직 법적 지위 확보와 전담부서 설치 등이 담겼다. 협약식에서는 학교 현장의 노동이 교육의 중요한 기반임에도 충분히 존중받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고용안정, 처우개선, 노동안전, 급식실 환경개선,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교사에게도, 교육공무직에게도, 학부모에게도 멀리 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교육위원회를 운영해 현장의 문제를 토론하고 합의하며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배치기준과 휴식공간, 급식노동자의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급식실은 학교 어느 공간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 차별 없이 함께 일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경기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못 박고 “학교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학교를 함께 세우는 주체로 존중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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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11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1일 하루에만 공식 지지선언문을 발표한 퇴직 공무원 및 교육·복지 단체를 비롯해,  소상공인 연합, 자원봉사단체 등 총 6개 그룹이 지지를 표명하며 선거판의 대세론을 확고히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전남 퇴직 일반직공무원 518인은 이날 오전 지지 선언문을 통해 ‘김 후보가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1위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등으로 행정력을 검증받은 유일한 리더’라며 ‘40여 년 만에 하나로 통합되는 교육 시대의 혼란을 막을 최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라남도협의회도 이날 김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는 ‘온동네 돌봄 통합 컨트롤타워’ 신설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하고 “우리말·한자 교육 지도자 일동 역시 선언문을 내고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유를 확장하겠다는 김 후보의 깊이 있는 인문학적 교육 철학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외에도 고흥, 곡성, 신안, 화순, 완도, 진도, 담양, 보성, 영암 등 9개 지역 재광 향우회 회원, 전남·광주소상공인 연합 및 자원봉사단체, 시니어배구연맹도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면서 “이들 단체는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전남광주 메가시티 통합 교육 비전에 깊은 지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대중 예비후보는 “공식적인 선언으로 든든한 힘을 실어주신 단체들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무소를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향우회와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거대한 에너지를 동력 삼아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K-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완수해 시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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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교원3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유명 웹툰 작가 자녀에 대한 정서적 아동학대 피소 특수교사의 무죄 판결 탄원을 위한 전국 교원 연서명을 실시하고 11일 오전 10시 전교조 김지희 부위원장, 교사노조 송수연 위원장, 한국교총 강주호 회장이 직접 대법원을 방문해 탄원 연서명지를 제출했다.  교원3단체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심 당시 교원단체가 공동으로 전국 교원 대상 연서명을 실시해 35,371건의 연서명을 수합,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데에 이은 공동 대응이다. 이번 서명은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탄원 연서명에는 총 24,033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교원3단체는 “이번 탄원서를 통해, 교육활동 중 이루어진 몰래녹음 자료의 증거능력이 배제돼야 하며 이를 전제로 피고 특수교사에 대한 무죄 판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교육활동 중 몰래녹음이 형사재판에서 증거로 인정될 경우, 교실 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가 언제든 녹음되고 법적 분쟁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며 “이는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수행을 어렵게 만들고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영역”이라면서 “몰래녹음의 증거능력 인정 및 유죄 판결이 교실 내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것은 법이 금지한 행위를 사실상 정당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상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과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해당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이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사건이 향후 공교육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여기에 “특히 대법원이 이미 통신비밀보호법을 근거로 교실 내 무단 녹취 자료의 증거 능력을 엄격히 제한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대상자라는 이유만으로 예외적인 증거 능력이 폭넓게 인정된다면 학교 현장에는 심각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실이 상시적인 녹음과 감시의 공간으로 변질될 경우,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적극적인 교육적 개입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공교육의 질 저하와 다수 학생의 온당한 학습권 침해로 직결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동 지원이 필수적인 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과 상호작용이 사후 형사처벌의 위협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매우 부당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방치될 경우, 교원들의 특수교육 기피 현상을 부추기고 종국에는 장애 학생 분리교육 심화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했다. 교원3단체는 이번 탄원 연서명 제출을 통해 “대법원이 통신비밀보호법의 취지와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에 부합하는 엄정한 판단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며 “교육활동의 본질과 교육현장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 피고 특수교사에 대한 무죄 판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대법원에 촉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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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2학기에도 일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원스톱 교권보호 체계’와 심리지원 플랫폼 ‘마음8787’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임 예비후보는 현장 교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권보호 핫라인 ‘안심콜 탁(TAC, 1600-8787)’을 지속 운영하면서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안심콜 탁’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 교원이 전화 한 번만으로 장학사(행정), 변호사(법률), 공제회(보상), 교권전담상담사(심리상담)의 모든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교육의 통합 교권보호 시스템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는 2025년 9월 기준 이용 교원의 94%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할 만큼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원의 안정적인 삶과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마음챙김 서비스 브랜드 ‘마음8787’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지난해 4월 개통된 ‘마음8787’은 교원이 PC와 모바일 큐알(QR)코드 등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이다.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를 겪는 교원들이 초기 상담부터 심리상담, 심리검사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예방에서부터 대응, 회복까지 지원하는 안심콜 탁은 선생님들께서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올리고 기대실 수 있도록 언제나 출동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선생님의 교권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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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기업 현장에서 기간제 근로계약은 매우 일반적인 고용 형태가 됐다. 일정 기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간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자가 아무런 설명 없이 근로관계를 종료시키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많은 사용자들은 "기간이 끝났으니 자동 종료"라고 생각하지만, `노동법`상 모든 기간만료가 당연히 적법한 것은 아니다. 일정한 경우에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도 계약이 갱신될 것이라는 정당한 기대, 즉 `갱신기대권`이 인정될 수 있고, 이를 합리적 이유 없이 거절하면 부당해고와 동일하게 판단될 수 있다. 갱신기대권 법리는 기간제 근로자를 형식적 계약기간만으로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전해온 중요한 노동법 원칙이다. 대법원 역시 기간제 근로계약이라고 하더라도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면 근로자에게 계약 갱신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법원은 근로계약,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의 내용뿐 아니라 실제 근로관계의 운영 실태, 반복 갱신 여부, 동종 근로자의 갱신 관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갱신기대권 존재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실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계약이 반복적으로 갱신된 경우다. 예를 들어 3개월 또는 1년 단위 계약을 수차례 반복해 왔고 특별한 문제 없이 계속 근무해 온 근로자라면, 근로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특히 회사 내부적으로 특별한 평가 절차 없이 대부분 근로자가 관행적으로 재계약돼왔다면 갱신기대권은 더욱 강하게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법원도 실제 판례에서 수년간 계약이 반복 갱신된 근로자에 대해 사용자 측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유 없이 갱신을 거절한 경우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형식적으로는 계약기간 만료라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해고와 다르지 않다는 취지다. 반면 갱신기대권이 항상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근로계약서에 계약 종료 사유가 명확히 규정돼 있고, 사업 자체가 일시적ㆍ한시적 목적임이 분명하거나, 평가 결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엄격하게 결정되는 구조였다면 갱신기대권 인정이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사용자 측이 단순히 "기간 만료"라는 형식만 내세운다고 해서 충분한 것은 아니다. 실제 노동위원회와 법원은 형식보다 실질을 중요하게 본다. 계약서 문구와 별개로 실제 회사 운영 방식이 어떠했는지, 반복 갱신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근로자에게 계속 근무에 대한 신뢰를 형성시켰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이나 학교, 위탁기관 등에서 갱신기대권 분쟁이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1년 단위로 작성했지만 실제로는 수년간 반복 갱신되던 근로자에게 갑자기 재계약 거절 통보를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사용자가 객관적 평가자료 없이 추상적인 조직 개편이나 신뢰관계 훼손만 주장한다면 부당해고 판단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절차적 문제도 중요하다. 갱신거절 과정에서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설명이나 평가기준조차 제시하지 않은 경우, 노동위원회는 사용자의 재량 행사가 자의적이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존에 특별한 문제 없이 근무하던 근로자라면 사용자는 갱신거절의 필요성과 합리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계약만료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 반복 갱신 여부, 회사의 채용 관행, 다른 직원들의 재계약 사례, 취업규칙이나 내부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갱신기대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사용자 역시 기간제 계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롭게 계약 종료가 가능하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노동위원회와 법원은 형식적인 계약기간보다 실제 고용관계의 지속성과 근로자의 신뢰 보호를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갱신기대권 법리는 단순히 기간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법리가 아니다. 이는 사용자의 계약 형식을 빌린 자의적 고용 종료를 통제하고, 실질적인 고용안정과 신뢰보호를 구현하기 위한 노동법의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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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부산 아이들의 학력 향상과 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이번 공약은 ‘전인적 성장’과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역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인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기초도 심화도 탄탄한 맞춤형 학력 신장을 목표로 ▲문해력 책임 지원, 학년별 학습자료 개발·보급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한 기초학력 밀착 관리 ▲초6·중3 전환기 학력 신장 프로그램 강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중학교 자기주도학습 내실화 ▲고등학교 수·과학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문해력·수리력 진단 검사를 시작한 데 이어 학생들이 교과에 등장하는 주요 어휘와 개념을 이해하고, 정보해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문해력 신장 학습자료를 제작·보급한다. 기초학력 밀착 관리뿐 아니라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약속이다. 둘째 마음까지 돌보는 촘촘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사회정서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 ▲위기학생 조기 발견·집중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및 우리동네자람터(지역돌봄)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에는 대가족이나 골목길 또래들과의 놀이 속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화해하는 법을 배웠다면 지금은 그러한 기회나 공간이 사라졌다”며 “학생들의 자기 감정 이해와 조절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돌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지역 돌봄 정책인 우리동네자람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나만의 진로 탐색, 우리 아이 진학 완성을 목표로 ▲진로교육팀 분리 신설을 통한 진로교육 강화 및 진학상담 확대 ▲AI 활용 특성화고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신기술·신산업을 앞서 체험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설립 ▲과목 선택부터 진학 설계까지 아우르는 권역별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아이들의 꿈이 추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진로교육팀을 분리 신설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AI를 활용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 복잡해진 입시와 과목 선택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도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학력과 마음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속도로 공부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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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교육민주화선언’ 40주년을 맞아 “40년 전 오늘 교사들이 목숨처럼 지켜낸 교육민주화의 뜻을 서울교육 현장에서 ‘참교육’으로 완성하겠다”고 서울교육 민주화 4대 정책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탄압을 뚫고 서울 YMCA 강당에 모인 450여 명의 교사들은 ‘성적이란 미명 아래 서열 짓기에 매몰된 교육’을 성찰하며 학생들을 맹목적인 경쟁에서 구출하겠다고 선언하셨다”며 “서명 용지를 치마폭에 숨겨 지켜내야 했던 선생님들의 절박함과 ‘우리 선생님은 우리가 지킨다’며 나섰던 제자들의 연대는 우리 교육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40년 전 선생님들이 뿌린 헌신의 씨앗을 넘어 교실에서부터 배움의 기쁨이 살아있는 ‘새로운 교육 민주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육민주화선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서울교육 민주화 4대 약속’을 제시했다. 4대 공약은 ▲경쟁을 넘어 학생의 맞춤형 성장을 보장하는 교육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교육활동 보호 ▲참여가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자치 실현 ▲공존과 연대를 배우는 시민교육 강화 등이다. 먼저 ‘경쟁을 넘어 학생의 맞춤형 성장 보장’을 위해 대입 절대평가 전환과 고교체제 개편 추진을 지속하여 과도한 입시 경쟁을 줄이는 한편, ‘서울 학습진단 성장센터’를 통해 기초학력을 책임짐으로써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충분한 쉼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해 온전한 수업권을 보장하며,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논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참여가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학교 3주체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를 보장하고, ‘학생 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회장 당선증 교부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공존과 연대를 배우는 시민교육’ 강화 방안으로 ‘서울형 보이텔스바흐 합의안’을 바탕으로 하는 역지사지 토론수업을 활성화, 혐오와 갈등을 넘어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공존하는 민주 시민교육을 서울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1986년 선생님들이 지키고자 했던 교육의 자주성과 학생을 향한 사랑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학생들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존중받는 찬란한 내일의 서울교육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1 · 뉴스공유일 : 2026-05-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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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최하위권인 전남 각 지역에 교육격차 해소 등 기존 교육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이 도입된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전남 지역에서 입시, AI, 지역산업, 평생교육을 결합한 대규모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단순한 학교 지원을 넘어 지역 전역에 교육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와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포함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고등학교에 24시간 학습 공간인 ‘365-스터디룸’을 마련하고 각 학교에 입시 전문가를 배치하는 ‘1고교 1대입  디렉터’,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1인 1AI튜터’ 정책이 포함됐다. 군 단위 지역에는 돌봄·보육·교육을 통합한 ‘365-야호센터’ 설치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1인 1학습도우미’ 정책이 추진된다. 어르신을 위한 학력 인정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청춘학교’도 도입되고 지역별 특화 전략도 구체화됐다. 광양은 이차전지·철강 특성화고, 고흥은 우주항공 마이스터고, 여수는 MICE·그린에너지 마이스터고를 거점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해남과 나주에는 AI·에너지 교육원이, 담양과 곡성에는 K-푸드 마이스터고가 계획됐으며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진도에는 전통예술학교와 ‘진돗개학교’가 추진되고, 장흥에는 ‘문림의향’ 브랜드를 활용한 인문학교육진흥원 설립이 검토된다. 목포에는 역사문화교육원, 영광에는 4대 종교 성지를 활용한 인성교육진흥원 조성 계획이 있다. 생태·치유 중심 교육도 전남형 특색 공약으로 제시됐다. 완도에는 해양 마음건강증진센터와 장보고 해양과학고, 구례에는 지리산 마음치유센터와 생태학교, 보성에는 다도 마음힐링센터, 신안에는 ‘1004 생태스쿨’과 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각각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순천에는 동부교육청 청사 유치와 반도체 과학고 설립, 무안에는 AI교육지원센터와 프리미엄 학습지원센터, 장성에는 ‘문불여장성’ 브랜드를 활용한 AI미래도서관, 영암에는 월출산과 연계한 K-클라이밍 아카데미 조성 등의 계획이 포함됐다. 이 공약은 학교 수 증설에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 유출 방지, 학부모의 도시 이주 억제, 지역 내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전남 교육이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되는 전략형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광주로 가지 않아도 된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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