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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전한 건설산업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안전관리비)를 상향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안전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용으로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시설비, 안전장비, 교육비 등이 해당한다. 건설공사 발주 시 법정 요율에 맞춰 지급된다. LH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비용, 인건비 등의 증가로 안전관리비가 부족하다는 원ㆍ하도급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도 개선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안전감시 인력 보강,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등의 이유로 안전관리비가 법정 요율에 따른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설계 변경을 통해 초과 금액도 지원해 시공자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공사기간 연장으로 안전관리자 등 법정안전인력 인건비가 전체 안전관리비의 60%를 초과할 때도 비용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착공 시점에 안전관리비의 60%가 선지급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해 건설현장 초기 안전 인력 구성과 안전 관련 시설 선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LH 관계자는 "충분한 건설현장 안전 비용 투입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 분야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건설산업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 건설공사 발주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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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조달청은 최근 시설공사 맞춤형으로 직접 시공 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2개 현장, 약 1조6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개 현장에서 약 472억 원의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급된 공사대금이 시공사뿐 아니라 자재ㆍ장비업체,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한편 자재ㆍ장비업체 대금과 현장근로자 임금도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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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집 드림사업`의 `1.0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이달 8일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이플러스 집 드림사업(1.0대출) 신청자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올해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출생 연도 기준 홀짝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ㆍ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가구 1주택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에 부부와 자녀 모두 전입ㆍ실거주 등이다. 신청자가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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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도와 주거복지센터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제도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경기 의왕시 소재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제9회 첫 주거지 마련 주거 복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인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선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대주택 유형을 소개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세 가지 대표적인 임대주택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신청 방법 및 절차를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복잡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주택 입주 이후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거비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그 예시로는 ▲자립준비청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도내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에게 표준임대보증금의 50%를 융자 지원하는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저소득ㆍ낮은 신용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가구에 대출ㆍ이자를 지원하는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첫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임대주택을 안내하는 차원을 넘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사회 정착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는 성공적인 자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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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 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4일(현지시각 기준) 이라크와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있는 웨스트 쿠르나, 남부 루마일라 등 이라크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쓰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하는 형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세계 5위권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WIP는 2030년까지 현재 하루 4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800만 배럴까지 증산하기 위한 이라크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로,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라크 내 원유 생산량 증가는 물론 국가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한 이래 알무사이브 화력발전소 공사, 북부철도, 바그다드 메디컬시티,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 약 40건, 90억 달러에 이르는 국가 주요 시설을 건설해 왔다. 특히 이번 WIP는 2023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총 사업비 60억4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전통적 수주 우위 지역인 중동에서 원유 개발과 석유화학, 산업설비 같은 초대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미국 엑슨 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이라크에서 오랜 기간 책임감 있게 주요한 국책 공사를 수행하며 경제성장에 기여한 현대건설에 대한 신뢰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 이라크에서 지속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유공장, 전력시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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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정부가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지난 12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LH 공공주택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60개 사 입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LH 공공주택 공사업체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LH 공공주택 공사 입찰(47건ㆍ약 5조5000억 원 규모)을 앞두고 입찰 일정, 유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하반기 입찰 일정 ▲입찰 시 유의 사항 ▲불공정한 입찰 행위 근절 등 LH 공공주택 공사 입찰 전반에 대한 주요 내용을 업체와 공유했다. 정부 관계자는 "LH 공공주택 하반기 공사 발주는 입찰 일자와 입찰 시간을 최대한 분산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다만, LH사업 특성상 한꺼번에 발주되다 보니 입찰 일정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사업 규모 ▲공사명 ▲설계서 ▲설계내역서 ▲공사현장 ▲입찰공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공주택의 품질과 신뢰성을 함께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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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남구는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규정에 따라 지난 5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같은 달 10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석포로127번길 64-14(대연동) 일대 19만2243.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14%, 용적률 258.98%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개동 33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19가구 ▲39㎡ 145가구 ▲44㎡ 38가구 ▲52㎡ 13가구 ▲59A㎡ 747가구 ▲59B㎡ 66가구 ▲59C㎡ 205가구 ▲73A㎡ 167가구 ▲73B㎡ 15가구 ▲73C㎡ 167가구 ▲73D㎡ 21가구 ▲84A㎡ 653가구 ▲84B㎡ 76가구 ▲84C㎡ 121가구 ▲84D㎡ 91가구 ▲100A㎡ 153가구 ▲100B㎡ 413가구 ▲117㎡ 71가구 ▲133㎡ 122가구 ▲144PH㎡ 2가구 ▲146PH㎡ 1가구 ▲150PH㎡ 1가구 ▲155PH㎡ 1가구 ▲164PH㎡ 1가구 ▲171PH㎡ 3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 못골역이 800m 내에 위치한 곳으로 차량 이동 시 황령산터널~광안대교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석포초등학교, 대천중학교, 대연중학교, 석포여자중학교, 대연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메가마트, 부산성모병원, UN기념공원,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고 있다. 한편, 대연8구역은 2020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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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새 정부 국정 현안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충`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3일 태양광발전 사업자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현재 전국 18곳(30만8247㎡) 철도 유휴부지에는 총 28㎿ 규모(고리2호기 4.3%)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3613만3000㎡)를 고려하면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현황 ▲태양광발전사업에 적합한 부지 등을 소개하고,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사업에 필요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규 철도건설사업 등으로 폐선이 된 철도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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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서초구(청장 전성수)가 9월분 재산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초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ㆍ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달에는 ▲주택분 1/2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로, 자동이체 신청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고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말일 18시 이후 상담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전용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 임박 알림서비스` ▲납기 3~5일 전 미납자를 대상으로 과세정보 알림톡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납부 안내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납부 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납부 홍보`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 편의성과 징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 재산세과 직원들은 `아는 만큼 더 친절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개개인 전문성 강화 및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일과 후 세법 개정 내용, 최신 판례 등 세무 관련 내용들을 모아 공유ㆍ토론하는 구 세법 동아리 `서세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 홈페이지에 재산세 자동계산기를 개설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스마트폰 전자납부 교육을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알권리와 관심도를 높이는 정책 역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 7월, 95.4%의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징수율로, 시 평균인 93.5%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성수 청장은 "높은 재산세 징수율은 주민 여러분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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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산재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 2000곳을 선정했다. 다음 달(10월)까지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드(RED) 2000`을 선정하며,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 사업장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레드(RED) 2000`은 공단이 AIㆍ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2000개의 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제적 집중지도ㆍ점검 시 활용된다. 앞서 공단은 AI의 예측 결과에 기반해, 최근 이슈화된 사망사고 4대 유형을 중심으로 시급히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했다. 사망사고 4대 유형은 ▲(추락) 사망사고 다발 공정률 진행 건설현장 ▲(끼임) 위험 기계ㆍ기구 보유 사업장 ▲(질식) 하수ㆍ폐수 처리시설 보유 제조업 ▲(외국인) 고용 증가 사업장 등이다. 이에 다음 달(10월) 말까지 패트롤 등 예방 사업을 실시해 단기간 사망사고를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5대 핵심 위험요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ㆍ폭발 ▲질식을 선제적으로 집중 지도ㆍ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고위험군을 정밀하게 표적화하고,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위험 사업장 AI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재해 이력, 위험 기계ㆍ기구 현황 등 고위험 사업장의 데이터 특성을 인공지능이 학습한 뒤 개별 사업장 정보와 비교ㆍ분석해 위험도를 수치화(0~1)하는 방식이다. 공단 관계자는 "AIㆍ빅데이터 기반의 `고위험 사업장 예측 시스템`은 산재 예방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전략적 접근"이라면서 "산재 취약 분야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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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근 길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백윤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양우건설 ▲우암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건설사의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올해 11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구로구 오류동 15-42 일원 983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6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개명초등학교, 개웅중학교, 경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광명성애병원 등이 있어 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길훈아파트는 201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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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전세사기 예방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사무소` 361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달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10년 이상 영업 경력을 보유한 모범 공인중개사 중에서 안심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61개소는 시 전체 공인중개사사무소의 13% 정도다. ▲장안구 97개소 ▲권선구 103개소 ▲팔달구 66개소 ▲영통구 95개소 등이다. 시는 안심 공인중개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 공인중개사들에게 배부했다. 또 네이버 지도 앱과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 메뉴에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정보를 공개했다. 추후 새빛톡톡,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 공인중개사사업은 시민들이 믿고 거래할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세사기 예방과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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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 내 군소음보상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수원시는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군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으며, 오는 12월 중 확대된 보상지역을 고시ㆍ공고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오는 12월 확대된 보상지역을 고시ㆍ공고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은 2026년부터 시작된다. 단, 보상은 개정법령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이번 보상지역 확대와는 별도로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에서는 소음영향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시작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조사 결과 반영 후 2026년 말께, 최종 소음대책지역을 별도로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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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총 118명(채용형 인턴 5급 106명ㆍ6급 12명)으로, 상반기 공고한 508명을 합하면 올해만 총 62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단 계획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토목ㆍ건축ㆍ기계ㆍ전기)과 사무직 일부(전산ㆍ지적)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필기전형(올해 10월 26일), 면접심사(11월 17일~19일) 등을 거쳐 연내 채용형 인턴 임용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LH는 평가 공정성 제고, 취업 준비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대상자, 장애인에게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등 전형별 만점의 5~10% 가산점을 적용한다. LH는 채용 관련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LH 채용 라운지`를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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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해로 주거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신축매입임대주택을 20년 이상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그간 재해 피해지역에 제공되던 피해지역 인근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임시ㆍ단기 거주 형태가 아니라, 피해 이재민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LH는 이달 15일 안동시와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안동시에 신축매입임대주택 80가구 시범 공급을 추진한다. 신축매입사업 추진, 주택 매입 등은 LH가 부담하며, 임대 운영은 시에서 맡을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시 산불피해 이재민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다. LH는 국토교통부와 공급 대상, 요건, 지자체 역할 등 재난지역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형 매입임대 특례`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분들의 잃어버린 주거 기반 회복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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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4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무거삼호지구 11블럭 공동주택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 13만여 ㎡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18층 공동주택 10개동 700가구 규모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준공된 무거동 문수비스타 동원 아파트 뒤편 삼호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기존 도로 보행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설 단지 대로변에는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과 교통흐름을 위해 주차장 입구 차단기 위치와 횡단보도 배치를 조정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인근 산지 접경 지역에는 상수도 소화용수 설비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야간 경관 조명을 설계하도록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구 일산동 534-1 주상복합 건축물 계획도 조건부로 통과됐다. 당초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314가구이던 사업 규모를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407가구 규모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부지 내 조성되는 공개공지 공간은 입주민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하라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택사업심의에서 보행자 중심 도로망 확보와 교통 원활화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산업시설에 적용하던 안전 디자인 개념을 공동주택에도 확대해 입주민의 안전과 시민의 주거환경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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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환승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합환승센터는 공공성과 사업성이 큰 시설이지만, 최근 유통업 변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으로 적기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이용 공공부지 활용, 입주시설 다양화, 리츠(REITs) 및 공간혁신구역 연계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사업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기존 철도역, 버스터미널 외에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여유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과 복합개발을 연계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ㆍ청년 주택, 의료시설, 복합엔터ㆍ관광지원, 생활SOC 등 다양한 입주시설을 포함한다. 기존 대형 유통업체 외에 사업 초기부터 전문운영사를 참여시켜 공공ㆍ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공기업이 토지를 출자해 신용 보강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올해 12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지자체, 공공기관ㆍ민간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복합환승센터사업 중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계획 변경 소요가 있는 사업에 대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사업 필요성, 환승시설ㆍ지원시설 계획, 사업 주체간 협업 구조, 토지 출자 등 부지 확보ㆍ활용계획, 리츠ㆍ공간혁신구역 연계 등 새로운 사업모델 마련을 위한 종합적인 추진계획이 담겨야 한다. 공모 선정사업에 대해서는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이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 다각화 방안 컨설팅과 협의ㆍ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활한 국비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을 검토하고, 우수 평가사업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이달 17일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5일과 30일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복합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거점인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며 "대광위도 다양한 지원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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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조달청은 오는 10월부터 공공 건설현장의 철근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맞춤형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으로 전환해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급 철근은 연간 1조2000억 원 규모가 공급되는 주요 자재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이다. 그러나 그간 수차례 대규모 입찰 담합이 적발되는 등 시장의 불신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MAS는 각 공공기관에 공통으로 소요되는 물품에 대해 품질ㆍ성능 면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물품을 공공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수를 계약자로 선정하는 제도다. 그간의 담합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마련하고 공공 건설사업에서 철근의 안정적 수급 보장과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다. 새로운 계약 방식은 수요기관이 직접 납품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고, 월별 최대 납품요구금액 설정으로 특정업체 쏠림을 방지하며, 권역별로 하치장을 최소 1개소 이상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약 상대자는 사전심사로 관리능력을 엄격히 검증받고, 현장 납품검사에서 불합격이 발생하면 즉시(3일 이내) 조달청에 통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래정지나 부정당제재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5억 원 이상 대규모 발주 시에는 2단계 경쟁을 도입해 품질, 적기납품, 계약이행평가 비중을 높인 종합평가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가격 합리성과 시장 경쟁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와 함께 다량 납품 할인제도를 도입해 단가 인하를 유도하고 서비스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철근 MAS 계약 절차는 9개 사가 사전심사를 통과해 6개 사가 가격협상 중이며, 1개 사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적으로는 총 1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철근 MAS 전환은 공공 건설자재 구매 방식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라며 "안정적 공급과 품질 신뢰성을 확보해 건설현장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공정 경쟁을 통한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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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화건설부문이 타워크레인, 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와 낙하물로 인한 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 한화건설부문(이하 한화)은 최근 타워크레인의 핵심 부품인 와이어로프에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는 국내 IoT 전문기업 엔키아가 개발한 `WSS(Wirerope Safety Solution)`로, 와이어로프의 미세한 결함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와이어로프 반복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사전에 파악해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기계를 멈추지 않고도 와이어로프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센서를 활용한 자기장 측정 방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단선까지 24시간 감지한다는 것이 한화의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건설기계 전담 인력 교육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실무자의 전문성과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건설기계 분야 전반의 안전 수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교육 과정에는 건설기계 비파괴검사 이론 및 실습, 건설기계 전복사고 원인 분석 및 사고 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이 포함돼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설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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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성남시는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이하 규칙)」을 개정함에 따라 가정집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이 높아졌으며,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개정 규칙은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노후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을 종전 30%에서 70%로 상향한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은 최대 지원금 180만 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주택 등에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중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공사비의 90% ▲(61~85㎡ 주택) 공사비의 80% ▲(86~130㎡ 주택) 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은 면적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지원금(18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공사비 견적서, 수질검사성적서 또는 아연도강관 촬영 사진 등을 지참해, 시청 5층 수도시설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올해 시는 해당 사업에 2억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며, 최근 8개월간 77가구에 8700만 원의 녹슨 수도관 공사비 지원이 이뤄졌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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