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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층과 유학생이 전ㆍ월세 계약 절차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이달 10일 밝혔다.
지난달(10월) 2일 1차 교육을 시작해 이달 1일까지 3회자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9일 4회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이달 1일 진행한 3회차 교육에서는 사전 신청자가 525명으로 정원(2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을 1ㆍ2부로 나눠 총 35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는 직군별로는 직장인이 239명(68.3%)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 87명(24.9%), 기타 24명(6.9%) 순이었다. 연령대는 30대 175명(50%), 20대 127명(36.3%), 기타 48명(13.7%)으로, 20ㆍ30대가 86.3%로 다수를 차지했다.
교육은 ▲계약 전 시세 및 등기부 확인 ▲계약 중 자금 이동 시 계좌이체 권장 ▲계약 후 전입신고ㆍ확정일자 확인 등 계약 전ㆍ중ㆍ후 단계별 점검사항과 전세사기예방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에 대비해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부등본상 근저당ㆍ가압류 내역 확인 등 실질적인 예방 팁도 공유했다.
이날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참석자의 총 98%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시는 올해 총 4회 교육을 마무리한 뒤 2026년에는 권역별로 자치구와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상담 중심의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장인 참여 편의를 위해 주말ㆍ야간 교육을 신설하고, 전세사기 예방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의 상당수가 2030 청년층에 집중되는 만큼, 실무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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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 광명시 광명13-1ㆍ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광명13-1ㆍ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형성ㆍ이하 조합)은 이달 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시공권 부여에 관한 조합원 의결 결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자로 결정됐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49-113 일원 3만120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328.171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824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비는 약 3030억 원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와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안양천, 목감천, 도덕산 등과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대상지 인근에 광명7ㆍ9ㆍ11ㆍ12R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및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안양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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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 일원 가로주택정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중동 7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창수)은 이달 8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시공자 선정 안건 의결 결과 조합원들이 대우건설을 선택했다.
마포구 성암로9안길 25(중동) 일원 1만8612㎡를 대상으로 한 중동 78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규모 공동주택 6개동 5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에 이른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도심과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메가박스, 마포구청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매봉산,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마포푸르지오센트럴로열`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국왕ㆍ왕족을 상징하는 `로열(Royal)`을 조합해 마포 중심 입지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모든 동에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커튼월 룩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로 고급스러운 단지 미관을 완성했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푸르지오센트럴로열`은 DMC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가 결합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ㆍ건축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에 힘입어 현재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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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남은 홍성군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예산군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구역 조정에 따라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홍성군은 2023년 3월 25일 홍북읍 내덕리 일원 1179필지 235만6000㎡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리 440필지 45만3000㎡를 추가 지정했다.
예산군은 2023년 10월 23일 지정한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177필지 166만6000㎡ 중 3개 리 412필지 67만5000㎡를 해제하고 삽교읍 용동리 7필지 1000㎡를 새게 포함했다.
이번 조정 효력은 이달 1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기간은 홍성군은 2028년까지로 같고, 예산군은 기존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장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용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 가격의 30%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허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허가구역 조정 내용은 홍성군ㆍ예산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조정은 개발사업 호재에 편승한 불법 거래ㆍ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개발 지역의 지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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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역곡ㆍ심곡본ㆍ소사본동 등 원도심 내 4개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이 개별 추진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주민 신청을 받아 가로구역 일부만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통합ㆍ조정하고, 도로ㆍ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규모 이상 정비가 가능하도록 4개 지역을 선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인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금강ㆍ경원아파트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등이다.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은 2개 가로구역을 통합하고, 심곡본동 금강ㆍ경원아파트 일원은 공영주차장을 이전해 구역 면적을 확장했다. 심곡도서관 일원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보행 여건을 개선했다.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은 도로선형을 정비하고 2개 구역으로 나눈 뒤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용적률 인센티브와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제고 방안도 함께 담아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를 계기로 원도심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중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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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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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 하락했다. 정부의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아파트 입주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9.8로 전월(87.7)보다 7.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입주전망지수는 75.6으로 전월(92.7)과 비교해 17.1p 하락했다. 서울은 85.2로 전월(100)보다 14.8p, 인천은 72로 전월(84)보다 12p, 경기는 69.6으로 전월(94.1)보다 24.5p 각각 내려 하락 폭이 컸다.
비수도권에서 광역시는 83.8로 전월(89)보다 7.1p, 도 지역은 78.3으로 전월(84.9)보다 6.6p 각각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대구 5.9p(75→80.9), 부산 4.6p(84.2→88.8) 순으로 상승했고 울산 21.6p(88.2→66.6), 광주 3.5p(78.5→75) 순으로 하락했다. 세종(108.3→91.6)은 16.75p 내리며 큰 하락 폭을 보였다. 대전은 100으로 전월과 같았다.
도 지역은 경남 7.1p(85.7→92.8), 전북 5.7p(81.8→87.5) 순으로 올랐고 충북 26.3p(88.8→62.5), 제주 15p(75→60), 강원 12.5p(87.5→75), 전남 11.1p(77.7→66.6) 순으로 내렸다. 경북(91.6)과 충남(90.9) 2곳은 전월과 동일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으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이 확대되면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 규제, 소유권 이전 당일 전세자금 대출 금지 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신축 아파트 입주 여건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지난달(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4%로 전월(71.2%) 대비 7.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85.9%로 전월(82.9%)보다 3%p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는 59.9%로 전월(67.4%)보다 7.5%p, 기타 지역은 58.9%로 전월(69.6%)보다 10.7%p 각각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31.5%→40%) ▲잔금대출 미확보(38.9%→30%) ▲세입자 미확보(18.5%→20%)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 관계자는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잔금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ㆍ서민층의 부담이 증가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연체, 계약 포기 등 시장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며 "서울과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 폭은 상당히 줄었으나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효과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만큼 정책 실효성과 지속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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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위아와 손잡고 로봇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이달 7일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활용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주차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해 도시 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로봇주차 솔루션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스스로 이송ㆍ주차하는 완전 무인 발렛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지정된 픽업존에 차량을 세워두면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최적의 주차공간으로 자동 이동ㆍ정렬 주차한다.
특히 센서 기반의 정밀제어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차가 가능하고, 대규모 구조물 설치 없이도 기존 자주식 주차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약 30%의 주차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2026년부터 신규 재건축ㆍ재개발사업뿐 아니라 아파트 리뉴얼 신사업 `더 뉴 하우스`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로봇주차는 심화되는 도심 주차난의 새로운 해법이자 제도적으로도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공간 솔루션"이라며 "현대건설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거ㆍ빌딩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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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측량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달 13일 오후 서울에서 지적측량수수료 체계 개선 공청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적측량 수수료 체계는 측량 종목별로 산정 방식이 서로 다르고 계산식이 복잡해 측량을 의뢰하는 국민이나 산업계 종사자 등이 이해하기 어렵고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계복원측량 등 지가계수를 적용하는 측량종목은 공시지가와 수수료가 연동돼 업무의 생산성, 난이도 등과는 무관하게 지가 상승에 따라 수수료가 동반 상승하게 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지적측량 수수료의 산출기준이 되는 표준품셈은 측량장비ㆍ정보기술 발달, 업무의 전산화 등 환경 변화를 제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국토부는 소비자단체, 산ㆍ학ㆍ연, 품셈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연구와 토론회, 학술대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지가계수를 삭제하고 수수료 산식을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현재 측량 업무환경에 맞게 현실화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 기관 협의를 거쳐 `지적측량수수료 체계 개선(안)`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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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및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서 발표한 중소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과 미분양 안심환매사업에 현재까지 8000억 원 이상이 접수됐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PF 특별보증은 시공순위 100위권 밖의 중소 건설사가 시공하는 사업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2000억 원을 출자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PF 대출보증 대비 시공자 평가 비중을 낮추고(35→30점), 사업성 평가 비중을 상향(65→70점)했다.
또 중소 건설사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을 고려해 보증 대상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권과 증권ㆍ보험ㆍ상호금융에 더해 저축은행까지 확대하고, 심사 절차와 보증료율을 모두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토부는 사업 도입 2개월 만에 5곳의 중소 건설사 사업장에 총 6750억 원의 PF 특별보증을 승인했으며, 현재 2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약 8000억 원 규모의 PF 특별보증이 지원될 예정이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준공 전 단계에서 분양가의 50% 수준으로 매입해 건설사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분양으로 자금난과 사업 추진 어려움을 겪는 지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약 3~4%대의 저금리 자금을 공급한다.
지난 9월 5일 1차 모집공고 이후 현재까지 1644억 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 국토부는 이달 중 심사를 거쳐 연내 자금 지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달 4일부터 진행 중인 2차 모집공고부터는 주택 업계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수시 접수 방식으로 바꾸고, 공정률 기준으로 미달하는 사업장도 조건부로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그간 제기된 업계 제안 사항을 반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특별보증과 안심환매사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약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택 업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주택 공급 여건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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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이달 10일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민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 일대의 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절차다. 이달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지구 지정(안)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ㆍ롯데아파트 일대다. 시는 주민공모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향과 입안 요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 경계를 설정했다.
시는 지난달(10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주민공람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구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 시작일인 이달 1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별도 지정했다. 토지분할이나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람공고는 관내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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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창원특례시가 공공건축 총괄관리 강화에 나선다.
창원시는 공공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과 민간투자 기부채납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계획` 수립 ▲공공건축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사업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 ▲신규 사업 컨설팅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업무 프로세스 보완과 관리 규정 법제화를 추진한다.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할 기틀을 마련한다. 2026년 1분기에는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업무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 부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건축공사 업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공공건축사업의 총괄관리로 그간 발생됐던 갈등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최소화해 시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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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높인 창호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과 공동 개발한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 가변 창호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프레임)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가 내장된 구조로, 외부 기온이나 냉ㆍ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내리거나 올려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창호에 내장된 필름은 20~50um 두께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다. 외측 원단에는 태양에너지를 반사하는 금속반사층을, 내측 원단에는 열 차단 성능이 우수한 나노세라믹 소재의 흑색 열차단층을 적용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일사 조절 기능은 물론 자외선, 열, 습기 등 외부 환경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해당 창호의 필름 운용 시 성능은 태양열취득률 0.11, 열관류율 0.691W/㎡ㆍK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태양열취득률 인증 기준인 0.4 및 녹색기술인증 열관류율 인증 기준인 0.9W/㎡ㆍK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필름을 운용하더라도 높은 실내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해 실내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하며, 반대로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4개 사는 제품 생산 및 다양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은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및 자산 관리 사업장에 해당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상품성 개선과 제품 다양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건창호는 필름이 적용된 구동부 일체형 창호 개발을 위한 금형 설계ㆍ제작을 담당하고, 대진은 필름이 적용될 구동부와 필름 원단의 고도화와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본격화되면서 건축물 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창호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적용을 앞당길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와 성능 개선 노력을 지속해 친환경 건축물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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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했다.
목동4단지가 추진위구성동의율 77%를 단 10일 만에 달성하며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목동6단지는 법적 불확실성 해소로 추진 동력을 되찾았다. 여기에 목동9ㆍ10단지가 잇따라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하며, 목동 전역이 재건축 가동 단계에 들어선 모습이다. 단지별로 추진 단계는 다르지만 전체적으로는 뚜렷한 진척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목동 14개 단지에는 현재 2만6629가구가 거주 중이며 재건축 시 1.8배 많은 4만7438가구의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재건축 후 증가하는 주택은 2만809가구이며, 이중 공공주택으로 6104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주택에는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3052가구가 포함된다.
본보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목동 재건축의 단지별 추진 현황과 사업 속도를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목동4단지, 10일 만에 77% 동의율 달성… 추진위구성승인 `눈앞`
최근 목동4단지는 상당히 빠른 행보를 보이며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앞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추진위 임원 구성을 마친 후 동의율 77%를 돌파한 것이다. 이는 이달 3일 양천구에 추진위구성승인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접수한 이후 단 10일 만으로, 목동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사례다.
1986년 준공된 목동4단지는 주차난과 노후 설비,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그간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많았던 곳이다. 그러던 중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이곳 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130(목동) 일원 12만2825.3㎡를 대상으로 법적상한용적률 299.94%을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450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주민들의 참여 열기 역시 급속도로 확산됐다.
김상윤 예비추진위원장은 "공정하고 신속한 절차, 그리고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해왔다"며 "주민 모두가 `우리 손으로 새 아파트를 짓는다`는 목표 아래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추진위는 개별 상담과 간담회를 병행하며 갈등을 최소화했고, 온ㆍ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자동의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게 목동4단지 측 설명이다.
이곳은 반경 1km 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위치하며, 특히 남쪽에 추진 중인 국회대로 상부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휴식 공간과 보행 친화 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목동6단지, 법적 불확실성 해소하며 속도전 `예상`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도 법적 리스크를 지우며 사업에 탄력이 불을 전망이다.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목동6단지는 올해 5월 추진위 단계를 생략하고 조합직접설립 방식을 통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조합은 최근까지 상가 조합원의 분양 자격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지난해 1심 법원이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 요건을 완화하려면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판결하면서 상가가 포함된 여러 재건축 단지들이 긴장한 것이다. 목동6단지도 상가의 자산가치 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정관에 넣어둔 상태여서, 이 판결이 유지될 경우 일정 지연이 우려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신반포2차 재건축 조합 관련 항소심에서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며 상황이 급변했다. 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는 전원 동의 요건이 명시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목동6단지도 법적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목동6단지 조합 관계자는 "신반포2차 사례를 참고해 지난 5월 조합 창립총회에서 상가 자산가치 비율을 명확히 조합 정관에 반영했다"며 "이번 판결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관 업계에선 현재 목동6단지를 두고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 의사를 밝히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 계획상 조합은 내년 초 양천구 목동동로 430(목동) 일원 10만2424.6㎡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73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목표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경인초, 영도초, 월촌초, 정목초, 신목중, 한가람고, 강서고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대목동병원, 목5동주민센터, 양천우체국, 목동종합운동장, 목동마중숲공원, 파리공원, 용왕산근린공원, 용왕산 등이 있어 의료ㆍ행정시설 및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목동9ㆍ10단지, 나란히 사업시행자 `확정`
전문가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 균형감 있게 진행 중"
다음으로 목동9단지의 경우 최근 사업시행자를 한국자산신탁으로 확정했다. 지난달(10월) 30일 양천구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고시하고 토지등소유자 신청 이후 불과 19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승인`이다.
현재 목동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 방식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목동9단지는 목동10ㆍ13ㆍ14단지에 이어 네 번째로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양천구는 신탁 방식 추진 단지의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설계자ㆍ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주도하며 자금 조달부터 분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2030가구 규모의 목동9단지 재건축은 양천구 목동서로 340(신정동) 일원 18만3057.8㎡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5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목동10단지 역시 지난달(10월)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하며 재건축에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양천구 목동서로 400(신정동) 일원 19만4686.2㎡를 대상으로 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4050가구(공공주택 52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사업지는 올해 7월 말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8월부터 동의서 징구에 돌입해 토지등소유자 74%의 찬성을 확보했으며, 9월 19일 신청서를 제출한 지 한 달 만인 10월 23일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신탁 방식 추진 단지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은 "주민에게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청과의 협력을 긴밀히 이어온 결과 빠른 지정이 가능했다"며 "정비사업위원회 구성과 설계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본격적인 사업 단계로 넘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비구역 지정 후 불과 두 달 만에 고시가 이뤄진 만큼 향후 착공까지의 일정도 단축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도시정비업계 및 사업 주체 등은 2026년 상반기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목동 일대 재건축 경과를 살펴보면 한쪽에서는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단지는 주민 합의와 사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재건축사업이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각 단지의 여건과 주민 상황에 맞춰 균형감 있게 추진되는 단계로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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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이하 도곡우성)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1일 도곡우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인석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남부순환로363길 49(도곡동) 일원 2만97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515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서울언주초등학교, 도곡중학교, 양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남서울농협,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 있어 양호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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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11월 2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6%)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했고, 지방은 상승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관망세가 이어지며 매수 문의 감소하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선호 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상승 거래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7%로 전주(0.19%) 대비 상승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37%)는 행당ㆍ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31%)는 이촌ㆍ도원동 위주로, 중구(0.25%)는 신당ㆍ중림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23%)는 성산ㆍ도화동 구축 위주로, 광진구(0.15%)는 자양‧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47%)는 잠실ㆍ신천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동작구(0.38%)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양천구(0.27%)는 목동‧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4%)는 신길‧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서구(0.08%)는 청라ㆍ원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구(0.04%)는 송현ㆍ화수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도화동 역세권 및 숭의동 위주로, 연수구(0.03%)는 송도ㆍ동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03%)는 간석ㆍ논현동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3%), 대구(-0.03%), 충남(-0.04%), 충북(0%), 강원(-0.04%), 광주(-0.01%), 울산(0.11%), 세종(0.02%), 전남(0.02%), 전북(0.11%), 경남(0.01%), 경북(0.01%),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8%)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5%)도 전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전세 수요 이어지며 상승 계약 체결되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 부족 현상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중구(0.18%)는 신당ㆍ만리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16%)는 돈암ㆍ길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13%)는 구의ㆍ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성동구(0.12%)는 옥수ㆍ행당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11%)는 문배ㆍ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32%)는 잠실ㆍ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3%)는 반포ㆍ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양천구(0.29%)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27%)는 신길ㆍ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7%)는 가양ㆍ내발산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8%)의 경우 서구(0.19%)는 원당ㆍ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1%)는 구월ㆍ만수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06%)는 송현ㆍ만석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연수구(0.05%)는 송도ㆍ옥련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ㆍ학익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에서 수원 영통구(0.41%)는 매탄ㆍ영통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광주시(0.36%)는 태전ㆍ고산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5%)는 서현ㆍ수내동 중ㆍ대형 규모 위주로, 구리시(0.34%)는 인창ㆍ수택동 위주로, 하남시(0.32%)는 학암ㆍ망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9%), 대전(0.02%), 대구(0.02%), 충남(-0.02%), 충북(0.01%), 강원(-0.02%), 광주(0.03%), 울산(0.1%), 세종(0.49%), 전남(0.04%), 전북(0.05%), 경남(0.04%), 경북(0%),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새롬ㆍ도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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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상부에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한 대규모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일원 16만1784.5㎡인 대상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 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ㆍ업무ㆍ마이스(MICE,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중심지로 꼽힌다.
시는 대상지 주변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대차그룹이 조성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점을 반영해, 외부 공간의 재편과 기능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현재 코엑스몰, 별마당 등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지하공간 대비 이용이 저조한 지상부는 약 1만4000㎡ 규모의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해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으로 재편한다.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에는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을 이전 배치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202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적자 누적 등으로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업한 이후, 일대 도심 공항서비스 운영 재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코엑스 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해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인근에서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건축디자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조경 설계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미국 `디즈니랜드`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조경회사 SWA 그룹이 맡았다. 시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조경회사의 협업을 통해 이곳은 창의적인 건축디자인과 조경을 갖춘 서울의 대표 글로벌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영동대로변에 위치한 테라스, 녹화된 옥상 등은 다양한 경관을 조망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종합무역센터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연계한 입체 도시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글로벌 업무, 상업, 문화, MICE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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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 DMC 내 교육ㆍ첨단 부지에 방송국 설립이 허용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암 DMC 내 교육ㆍ첨단 및 홍보관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
교육ㆍ첨단 부지의 지정 용도에 방송국을 추가하고, 운영이 종료된 홍보관 부지는 불필요한 용도 제한을 없애 민간의 창의적 개발을 유도한다. 이번 변경을 통해 DMC가 `창조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고시한 뒤, 연내 용지 공급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DMC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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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지하철 2ㆍ5선 및 수인분당선ㆍ경의중앙선 왕십리역 인근에 지상 28층 규모의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왕십리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성동구 고산자로 219(행당동) 일원 4994㎡로 현재 주차장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동북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광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고차 역세권으로 서울 동북권의 핵심 요충지인 왕십리 광역거점에 있다. 주변에는 성동구청과 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공공업무 및 상업ㆍ문화 기능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와 같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왕십리 일대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왕십리 일대의 광역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도로 개설과 보행환경 개선을 병행해 시민이 머무르고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연면적 6만6342.76㎡ 규모의 지하 8층~지상 28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내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호텔과 회의장, 컨벤션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공업무와 상업이 어우러진 `마이스(MICE,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효됐던 도시계획도로를 새로 개설해 고산자로와 이면도로의 단절 문제도 해소하고, 고산자로변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 등 열린 공간과 보행로도 마련한다.
대상지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ㆍ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왕십리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호텔, 컨벤션,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기능이 도입되면 왕십리 일대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특히 5성급 관광숙박시설 도입은 동북권의 경쟁력 강화와 광역중심 기능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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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 객실 비율을 변경해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및 역삼동 676(르네상스호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중심부의 센터필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2021년 준공된 센터필드 웨스트동(지하 1~2층, 지상 3~4층ㆍ24~36층), 현재 조선팰리스 호텔이 임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변경(안)은 2016년 세부개발계획 결정 당시 정해졌던 관광숙박시설 객실 설치 비율을 조정해 관광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부대복리시설 설치를 허용해 호텔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도록 하는 내용이다. 관광숙박시설 객실 설치 의무 비율을 기존 84.2%에서 80%로 낮췄다.
변경된 부대복리시설 공간은 최근 트렌드인 체류형ㆍ체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서울의 매력과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객실 이용객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트 컬렉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유 미술품을 공개하는 등 예술과 휴식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관광 수요에 맞춰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세계 수준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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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제48차 장기전세주택 29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1`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공공임대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293가구는 모두 신규 입주 단지(서울시 재건축ㆍ재개발 매입형)다, ▲강남구 `청담르엘` ▲강동구 `더샵강동센트럴시티`ㆍ`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동작구 `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4개 자치구 소재 5개 단지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5%ㆍ150% 이하), 총자산(6억4000만 원 이하)ㆍ자동차(3803만 원 이하)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자녀수에 따라 소득ㆍ자산 기준은 완화된다.
SH는 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면적별 소득 기준 완화 ▲맞벌이 소득 기준 신설(140%ㆍ200%)로 신청 자격을 확대했으며, 소득, 미성년 자녀 수, 노부모 부양 가점 항목을 폐지하는 등 평가 항목을 간소화했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신청자의 거주지에 따라,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약정 납입 횟수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이며, 우선공급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ㆍ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청약은 `SH인터넷청약`을 이용하거나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순위는 이달 26ㆍ27일, 2순위는 28일, 3순위는 29일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오는 9월 22일, 당첨자는 2026년 2월 6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이후 가능하며,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은 변동될 수 있다.
SH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1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공급하는,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라며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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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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