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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시스템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쎄트렉)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초소형 SAR 위성의 기술우위 강화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 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돌입한다.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은 상호간 배타적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분야 독자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미 수차례 우주로 소형위성을 발사한 쎄트렉의 경험을 통해, 지상국 관제·수신 등 소형 위성 운영 분야와 우주 인증 분야까지 역량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 소요로 추진 예정인 ‘초소형 SAR 위성 체계개발’ 사업은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체와 운용 지상국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향후 초소형 SAR 위성이 운용되면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 정보 수집을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재해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군 정찰위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북한의 군사적 위협 대응에 필요한 감시·정찰 능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AR (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레이다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쎄트렉은 위성 설계·제작·관제·인력 양성까지 수행해 온 연구소로, 1992년 우리나라를 세계 22번째 인공위성 보유국 위치로 올린 우리별 1호의 산실이다.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EO·IR 및 다기능레이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주변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중·대형위성 EO·IR 탑재체와 SAR 탑재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SAR 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자광학·적외선 센서개발에도 자체기술로 참여 중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SAR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얇은 직육면체 형태로, 하나의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어 발사체 수납 효율을 극대화시켜 발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AR의 핵심인 안테나는 AESA레이다와 같은 최첨단 레이다에 적용되는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해 초경량·고효율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적용했으며, 현재 1m급 수준의 고해상도 관측 모드와 넓은 영상 획득이 가능한 광역 관측 모드까지 제공하고 있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30년간 축적한 소형위성 기술을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체인지를 선도하고 미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초소형 SAR 위성은 감시정찰 자산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해상도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을 개발해낸 역량을 바탕으로 위성 분야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초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 성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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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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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서 경찰영웅 유가족과 순직경찰 유가족 그리고 우수 현장 경찰관 등과 사전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선거 기간 국정을 맡게 되면 제복 입은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45년 해방 직후 아직 정부가 수립되기도 전에 우리 경찰이 출범해 사회의 혼란을 수습했다”면서 경찰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전 환담 때 한 이 발언을 기념식 축사에서도 즉석에서 반영했습니다.
환담 자리에 참석했던 故 최규식 경무관의 아드님 최민석 씨는 “유가족에 있어 가장 큰 자긍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라면서 “하지만 사회에서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경찰영웅에 현양된 故 최규식 경무관은 1968년 1월 21일 1.21사태 때 서울 종로경찰서장으로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를 막아내다가 순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故 최규식 경무관의 헌신과 희생을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해 국가가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사전 환담을 마치고 순직경찰의 어린 유가족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의 기본은 국민의 안전”이라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경찰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5대 강력범죄 검거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확고한 치안 역량을 치하한 뒤 우리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회적 약자를 울리는 7대 악성 사기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념식을 마친 윤 대통령 부부는 같은 행사장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 부스를 관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마트순찰차에 올라 각종 장비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모습을 지켜본 데 이어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울릉도와 가거도, 마라도, 독도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할지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김 여사는 신고자가 경찰관의 물음에 답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이 보낸 문자로 접속하면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인 ‘보이는 112’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 여사는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사회적 약자에게 ‘보이는 112’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서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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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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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0.18.(화)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강원도에 3차례 방문하여 강원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도약 발판으로 SOC확충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의지를 표명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여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6년간 총사업비 약 2조4천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있던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됨에 따라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완성된다.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 비하여 약 1시간 20분이 단축된 시간이다.
아울러, 그간 철도 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 양구, 인제, 속초 4개 지역에 철도역이 신설되고, 철길이 열리게 된다. 이로써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촉진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하여 추진 중인 철도, 도로 사업들이 완료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강원도가 꿈꾸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철도건설 관계자,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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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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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기 위한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갭필러(Gap Filler)는 군에서 구형 전차와 차기 신규 전차 도입 시기 사이를 메운다는 의미로,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화된 구형 전차를 신속하게 대체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로 나머지 전차 물량은 앞으로 2025년까지 폴란드에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지에 도착한 K2 전차는 인수 검사 등 절차를 거쳐 부대에 실전 배치된다.
이번 행사에는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대사와 스와보미르 스비옹택(Slawomir Swiatek) 주한 무관, 알렉산데르 마르티슈니스(Col Aleksander Martyszunis) 주한 무관 내정자, 마시에이 야브온스키(Maciej Jabolnski) 육군 참모장 등 주한 폴란드 대사관 및 군 관계자들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허건영 국가기술품질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유관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현대로템은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계약을 맺으며 사상 첫 한국형 전차 수출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K2 전차의 폴란드 진출이 이뤄지기까지는 한국 정부의 방산 세일즈 외교가 큰 몫을 담당했다. 6월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폴란드와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 부문 협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나눴다.
앞선 5월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측은 당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포함한 국내 방산업체를 방문하며 한국산 무기에 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체계 업체 등이 참여하는 ‘통합 수출지원 그룹’ 착수 회의를 개최해 수출이 성사된 K2 전차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원활한 수출을 위한 회의체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출고식을 계기로 해외 방산 시장 확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프랑스 유로사토리와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서 K2 전차를 앞세워 해외 방산 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Polska Grupa Zbrojeniowa S.A.)와 미래 무기체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장에 대비한 차세대 전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기업으로 한국군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를 양산해온 현대로템은 1976년 전차생산 1급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1984년 한국형 전차인 K1 전차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어 1990년대에는 K1 전차의 성능개량 모델인 K1A1과 K1E1, K1A2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후 1995년부터 진행된 한국형 차세대 전차 도입 프로젝트의 결과로 2008년에 K2 전차 개발을 완료해 2014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가 안정적으로 폴란드에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방산업체와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이어 나가 K-방산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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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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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 1사업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 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하하는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출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로서는 기대했던 대로 K-방산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한화디펜스는 8월 26일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2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차례대로 납품하게 된다*.
출하식에서는 폴란드로 납품할 K9 자주포 24문을 모두 전시한 가운데, 6일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대상 장비로 선정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무인 주행으로 선두에 서고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천무 발사대와 탄약 운반차, K77 사격지휘 장갑차, K21 장갑차, KAAV 장갑차, 30mm 차륜형 대공포와 비호복합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엔진과 KF-21 엔진, 한화 방산의 유도탄,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더 등 제품군을 전시해 육상·해상·항공·우주까지 전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한화의 방산 역량을 소개했다.
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로, 2001년 이후 8개 국가 △튀르키예(터키)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폴란드와 맺은 기본계약에 따라 2차 실행계약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K9 자주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9 자주포는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영국, 미국 등 방산 선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기동화력체계(MFP· 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탄약 장전이 완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포탑이 탑재되는 최신 K9A2 자주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서며, 미국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에도 K9A2의 핵심기술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영국 DVD 전시회에서 K9A2 기동 및 운용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미국 애리조나 YUMA 사격장에서 미 육군 등 자주포 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미군이 운용 중인 탄과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와의 호환성 및 통합 운영 시너지를 입증하고, 미군 탄 사격 및 운용 능력을 완벽하게 시범 보여 미국 주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K9 자주포의 신속한 출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방부, 방사청, 국과연 등 우리 정부 모든 관계자분과 저희를 믿고 계약을 체결해준 폴란드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폴란드의 국방 전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1등 무기체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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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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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엉터리 자막은 음성 편집 변조와 비슷한 역할이며,
언론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나
데이터 변조는 사소한 것이라도 용인돼선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발생한 이른바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 성원용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막말 파문 문제의 핵심은 데이터 변조"라는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끈다.
30일 성 명예교수는 페이스북에 "엉터리 자막은 음성 편집 변조와 비슷한 역할이며, 언론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나 데이터 변조는 사소한 것이라도 용인돼선 안 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왜 어떤 사람에게는 '바이든'이라고 들리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게 들릴까"라고 자문한 성 명예교수는 "MBC와 야당은 바이든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주장하지만, 나의 경우 그 소리를 직접 여러 번 들었는데, 절대 저렇게 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성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당연 '바이든'이라고 듣는 사람들의 귀가 더 예민하다 믿을 근거는 없다"며 "나는 오랫동안 음성인식을 연구했는데, 음성인식은 단지 귀에 들리는 소리에만 의존하지 않는데 그건 사람들의 발음이 너무 엉터리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성 명예교수는 "음성인식 과정에선 인식률을 올리기 위해 소리를 들어서 얻는 음향정보(Acoustic Information)와 내용을 따라가며 얻는 사전정보(Prior Information)를 결합하는데, 특히 잡음이 많은 음성의 경우 사전정보에 더 의지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듣는 것뿐이 아니고 시각은 물론 거의 모든 판단에 사전정보를 이용하는데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은 시각적 판단에서 사전정보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고 전제한 성 명예교수는 "사전정보는 사람들을 편견으로 유도하기도 하는데, 문명사회는 이러한 사전정보가 유도하는 편견과 적개심의 고취를 막도록 노력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교육과 언론기관이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 명예교수는 이어 "뉴욕 발언은 매우 잡음이 많고 불분명한데, 여기에 MBC는 자의적으로 자막을 달아서 송출했고, 당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자막대로 듣는다"며 "(사람들은) '소리'를 따라 듣지 않고, '자막'을 따라 듣는데, 이는 자막이 매우 선명한 사전정보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이라고 들은 사람이 많은데, 이미 자막을 봤기 때문"이라고 단정한 성 명예교수는 "내가 대통령의 발언을 자동음성인식기에 넣어보았는데, 어떤 음성인식기에서도 '바이든'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성 명예교수는 "물론 대통령이 사용한 일부 단어는 좀 거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엉터리 자막 편집과 비교할 사항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야당이나 일부 언론도 이 사항을 가지고 MBC를 옹호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데이터 변조가 언론의 자유와 혼동이 된다면 정직과 투명,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거짓말과 술수, 선동이 난무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성 명예교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도 비슷한 견해를 고수했다.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Disinformation(허위정보)라는 정확한 단어를 선택했다"고 전한 성 명예교수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한 자리에서 최근 MBC 자막을 붙여 송출한 윤 대통령의 바이든 모욕 논란을 Disinformation이라고 칭했다"고 언급했다.
성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참고로 엉터리 정보는 두 가지로 쓸 수 있는데, 하나는 Misinformation(고의성이 없는 실수로 잘못 알려진 정보), 다른 하나는 Disinformation(고의성이 있는 엉터리 정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Disinformation을 통렬하게 비판해야 할 기자들이 윤 대통령 사과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토로한 성 명예교수는 "Disinformation에 관대한 사회는 결국 선동의 희생양이 된다"고 경고했다.
성 명예교수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학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타바버라(UCSB)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하고 2020년 8월 은퇴한 후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AI)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자리를 옮겼다.[뉴데일리]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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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국가 재정비리와 탈세 등을 전문으로 수사하는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출범했다. 이로써 검찰이 문재인정부의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서울북부지검은 검찰·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장은 검찰에서 역외탈세와 범죄수익환수 업무를 담당한 유진승(사법연수원 33기) 대검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장이 맡는다.
합수단은 검사와 수사관, 국세청·관세청·금감원·예금보험공사 등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조세 포탈, 재산 국외도피 등 세입 관련 탈세범죄를 시작으로 각종 보조금·지원금 부정수급 등 세출 관련 재정비리까지 광범위하게 수사하게 된다. 국가 재정범죄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합수단 출범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수익 은닉 등 국가 재정범죄가 확산하고 날로 지능화, 대형화, 국제화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도봉구 북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금을 어떻게 거두어서 어떻게 쓰느냐'는 국가 흥망성쇠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국가재정범죄를 엄단하고 건전한 국가재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총장은 이어 "꼭 필요한 곳에 국고를 쓰는 것은 공동체 유지와 발전의 핵심"이라며 "(관련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재정비리를 뿌리뽑고 나라 곳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과 이종우 관세청 차장,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 윤차용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정영학 서울북부지검장 등이 참석했다.
합수단, 文정부 '태양광 이권 카르텔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할 가능성↑
당초 검찰은 조세범죄합수단 설치를 검토하다가 조세포탈과 같은 세입 관련 범죄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등 세출 관련 범죄도 처단해야 한다고 보고 이를 모두 포함하는 합수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에 합수단 출범 이후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이 수사를 의뢰할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13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 및 부당 사례 2267건(약 2616억원 규모)을 적발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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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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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토) 오전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취임 이후 첫 국군의 날 행사를 주관하였다.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와 군 주요직위자, 보훈·예비역 단체, 6·25전쟁 참전국 대사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군 74주년 기념 국군의 날 행사는 세계 속의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방혁신 4.0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행사 주제로 선정하였다.
국군의 날 행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17년 이후 국군의 날 행사가 전쟁기념관 등 특정 장소에서 진행된 것에 비해, 이번 행사는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6년 만에 시행하였다.
둘째, K-2 전차, K-9 자주포 등 19종 27대의 지상 주요전력을 행사장에 전시하였고, 공중 사열전력을 124대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계룡대 시행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개최하여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셋째, A-10, F-16 등 주한미군 항공기가 공군전력 사열에 최초로 참가하였고, 국군의 날 직전 미 항모강습단이 방한하여 한‧미 연합훈련과 한·미·일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현시하였다.
넷째, 스웨덴·태국·필리핀·콜롬비아 등 6·25전쟁 참전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과거 도움을 준 나라들에 대한 보답과 감사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행사에 참석하신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렸다.
다섯째, KF-21 한국형 전투기 개발 공로자, 현궁·천검 개발자, 현무 개발 연구원, K-2 전차 개발자, 지상 무인·자율 시스템 연구개발자, 무인잠수정 체계 개발자 등 국방연구개발 주요 인력을 초청하여 ‘과학기술 강군’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여섯째,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군 장비 전시회( 9.27 ~ 10.3 ), ‘불후의 명곡’ 특별 방송( 10.1 ),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10.3 ),국방장관배 드론 경연대회( 10.8 ~ 9 )등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을 개최하여 많은 국민들이 국군의 날을 축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식후 행사, 경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직위자, 현행작전 및 강군 육성에 이바지한 이준일 육군 중령 등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 6·25전쟁 참전용사인 해병대 1기 이봉식 옹, KF-21과 현무-II·III 연구 개발에 참여한 윤종호, 김영철 박사, 미래 국군의 주역인 각군 사관생도 등 24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순국 장병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국토방위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이어서 △ 건군 74주년과 군의 역할, △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① 건군 74주년과 군의 역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이 6·25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피와 땀으로 조국을 지켜냈고, 지금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한 우리 군이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하고, 최근에는 폴란드와 역대 최대규모의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방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세계 속 강군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 군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②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윤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는 동시에 핵무기 개발로 인해 북한 주민들은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북한 정권의 비핵화 결단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할 경우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③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였다.
따라서 우리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민간의 우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필요한 무기를 적시에 획득할 수 있도록 전력증강 프로세스를 혁신할 것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질적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하여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어떠한 임무도 기필코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민들께서도 우리 사회가 제복입은 영웅들을 존중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책임있게 예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실시된 식후 행사는 ① 연합ㆍ합동 고공강하, ② 공중전력 사열, ③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④ 합동 특공무술, ⑤ 국군의 결의 및 국군의 사명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① 연합ㆍ합동 고공강하에는 육ㆍ해ㆍ공군, 해병대와 미군 장병으로 구성된 50명의 특수부대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지난 세계군인 강하 대회 우승자인 육군 특수전사령부 김성미 상사 등이 포함된 연합ㆍ합동 고공강하팀은 전술강하로 부터 시작해 4-WAY, 다운플랜, 6계단 대형 등 고난도의 기술을 보여주었다.
② 공중전력 사열에는 우리 군의 F-35A, F-15K, 아파치 헬기 등의 주요 항공전력과 주한미군의 F-16, A-10이 참가하였다. 먼저 탱크킬러로 불리는 육군 항공사령부 소속 아파치 헬기가 편대 급선회 회피기동 등을 선보이며 현존 최고공격헬기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어서 공중정찰 자산인 E-737 항공통제기와 P-3 해상초계기, 주한미군 자산인 A-10 공격기 편대를 선두로 하여, 미 F-16 전투기 편대, F-15K 전투기 편대, F-35A도 전투기동을 선보이며 우리 군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③ 공중전력 사열 이후에는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7월 영국 리아트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태극문양, 알바트로스 대형 등 6개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④ 이어서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 특수부대로 이루어진 합동 특공무술팀이 실전적인 전투 모습을 선보였다. 자욱한 연막 속에서 비장한 함성과 함께 등장한 특수부대원들은 제74주년 국군의 날의 의미를 담은 74개의 품새를 비롯해 맨손과 대검을 활용한 상황별 실전 겨루기를 선보였고, 도미노식 격파와 퍼포먼스로 화려함을 더했다.
⑤ 식후 행사의 마지막으로 국군장병들은 국민들께 강한 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국군 장병들이 군가를 부르면서 사열대 앞으로 제대를 구성했고, 힘찬 함성과 함께 육·해·공군, 해병대기와 대형 태극기를 펼쳤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단상으로 내려가 장병들과 함께 ‘국군의 사명’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행사간 영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우리 군의 압도적인 ‘한국형 3축체계’ 능력과, ‘국방혁신 4.0’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강군, 미래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국토방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조국 수호 의지 전달을 통해 ‘힘을 통한 평화’를 구현하는 국군 장병들의 든든한 모습을 과시했다.
식후 행사에 이어 윤 대통령은 경축연을 열어 약 1,3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을 환영하였다. 특히, 이준일 육군 중령, 김유림 해군 중사, 안준현 공군 중령(진), 이영현 해병 대위, 국방과학연구소 김상만 박사 등 우리 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강군으로 성장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장병 및 국방 분야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6·25전쟁을 온몸으로 겪으며 공산세력에 맞서 자유를 수호해내신 해병대 1기 이봉식 옹 등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아울러, 72년 전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낸 유엔 참전국 대사들과 무관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참전국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앞으로 군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 전반을 재설계하고 미래 강군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시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존중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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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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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 시각) 아이오닉 5의 동력 시스템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10 Best Engines)’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
28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9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의 동력 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사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458km(2WD·19인치 휠·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워즈오토 심사위원 드류 윈터(Drew Winter)는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고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들어 냈다”며 “아이오닉 5의 동력 시스템은 자동차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적용된 초고속 충전과 V2L 등 차별화된 기술들을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5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넥쏘, 코나 일렉트릭, 쏘나타 PHEV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일곱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2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시상식은 10월 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아이오닉 5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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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활동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사는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며,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지상무기체계 성능 강화에 필요한 강력한 첨단 운용 시스템을 더욱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콩스버그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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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할 ‘함정용전자전장비-II’ 연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래전의 핵심기술 첨단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전 무기체계는 △전장 환경에서 위협 전파신호를 탐지·추적·분석해 아군에게 전파하고(전자 지원·Electronic Support)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아군을 보호하며(전자보호·Electronic Protection) △적의 레이다 및 통신 등을 마비(전자공격·Electronic Attack) 시켜 아군의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무기체계다. 미국·유럽·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이미 고유의 첨단 전자전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타국에 기술이전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함정에 탑재된 전자전장비의 노후화 및 성능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형 구축함(KDDX)과 같은 최신 함정까지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전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첨단 함정 장비들과 안정적인 통합 및 운용 여부가 개발의 성패를 좌우한다.
KDDX와 같은 최신형 함정엔 동시다발적인 전투상황에서 함정의 지휘 및 무장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전투체계와 레이다·적외선탐지추적장비·피아식별기·통신기 안테나 등을 하나로 통합해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하는 신개념 무기체계인 통합마스트(I-MAST)가 탑재된다.
함정용전자전장비-II는 향후 KDDX의 통합마스트에 장착돼 전투체계 및 통합마스트 내의 다양한 장비와 연동하며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함정 및 잠수함 80여 척의 전투체계를 개발해 온 역량과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다기능 레이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KDDX의 전투체계와 통합마스트*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전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성능 전자전 기술 역량도 확보하고 있어, KDDX 등 최신 함정의 전투체계 및 통합마스트와 연동·운용에 최적화된 전자전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 시너지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한 빅텍은 ‘소형전자전장비(SLQ-210K)’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전자전장비는 중·소형 함정에 탑재돼 적의 레이다 및 유도탄의 위협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분석·식별 후 경보해 함정의 생존성을 향상시킨다.
빅텍이 개발한 소형전자전장비(SLQ-210K)는 기존장비 대비 무게·가격·기능·성능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형 차기고속정(PKX) △포항급 초계함(PCC) △호위함(FF)에 탑재돼 운용 중이다. 또한 잠수함용 전자전장비 개발 기술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만이 보유한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 수행으로 확보한 첨단 기술과 체계개발 역량 및 국내외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함정용전자전장비-II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함정용전자전장비-II의 적기 전력화를 통해 우리 해군의 생존력 및 전투력 향상은 물론, 핵심부품 국산화 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방산 수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형구축함(KDDX) 통합마스트(I-MAST):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인 통합마스트(I-MAST)는 장거리 대공 표적 및 탄도탄 탐지·추적용 S-Band 레이다와 단거리 대공 표적 및 해면 표적 탐지·추적용 X-Band 레이다 두 개가 동시에 운용되는 △듀얼밴드 다기능 레이다뿐만 아니라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 △피아식별기(IFF) 등 탐지 센서 △VHF/UHF 등 통신기 안테나가 평면형으로 장착된다. 함정 피탐율 감소는 물론, 센서·통신 안테나 간 간섭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전투함의 생존력과 전투 능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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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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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기아,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 전시관을 꾸려 전시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
‘검증된 기술력 기반 국내 지상무기체계 선두기업’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현대로템은 주요 전시품들을 통해 현재와 미래 전장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 중인 지상무기체계의 방호력 증진 및 병력 감소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의 방호력 증진 방안으로 첨단 방호체계가 적용된 K2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실물 전시한다. 미사일 등 위협체를 직접 요격해 무력화하는 하드킬(Hard-kill) 능동방호체계 APS (Active Protection System)가 적용돼 강화된 방호력을 확보한 모델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폴란드형 및 중동형 K2 전차와 함께 105mm 포탑 적용 차륜형 장갑차 등 다양한 K2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계열형 모델들의 모형을 전시해 국내 지상무기체계 선두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현대 전장에 대응하는 지상무기체계와 함께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가용 병력 감소 이슈에 대응 가능한 미래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현대로템의 미래무기체계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 기술이 적용돼 무인화 및 원격운용을 통해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미래무기체계 주요 전시품으로 다목적 무인차량을 선보인다.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원격·무인운용 차량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전파 방해 장치인 재머(Jammer)가 장착된 다목적 무인차량이 전시된다. 미래 전장에서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다족형 복합구동 미래 지상 플랫폼 DOSS (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의 모형을 전시한다. 전기로 구동하는 DOSS는 지형에 따라 로봇 다리로 보행하거나 바퀴를 이용해 빠르게 기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원격 및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감시정찰,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현대로템은 미래 지상무기체계인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모형을 비롯해 웨어러블 로봇 제품군으로 상향작업 보조용 VEX (Vest Exoskeleton), 지게형 H-Frame 등을 선보이며 미래 시장에 대응하는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2 전차·차륜형 장갑차·다목적 무인차량 등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지상무기체계 선두기업으로서 다양한 전장에 대응 가능한 지상무기체계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지상무기체계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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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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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이하 DX KOREA 2022)’에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로템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DX KOREA 2022에 참가해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무인차량’을 공개했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2021년 7월 국군 최초로 무인차량을 납품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100% 만족한 다목적 무인차량보다 성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개량형 모델이다. 유사시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공기입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해 군사 작전에 필요한 성능을 높였다.
함께하는 비공기입 타이어는 오프로드 노면에서 주행하는 무인차량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 중인 콘셉트 타이어다. 한국타이어의 1세대 비공기입 타이어 i-Flex를 개선 적용한 콘셉트로, 17인치 사이즈로 개발됐다. 기존 공기입 타이어와 다르게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로 인한 사고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상시 최상의 기동성 유지가 가능하다.
다목적 무인차량용 i-Flex는 하중 지지에 용이하고, 압축 하중을 골고루 분산하기 위한 이중 아치(Arch) 구조를 적용했다. 오프로드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불규칙한 충격을 일차적으로 흡수하는 외측 아치 구조와 차량 구동부 측에 전달되는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내측 아치 구조, 그리고 내·외측 아치를 연결하는 힌지 구조 등 이중 아치 구조를 통해 안정된 타이어 형태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부 최적화된 패턴 구현을 통해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모빌리티 특성을 고려했다. 특히 차량 구동부 측의 모터 회전력이 지면까지 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된 사다리꼴 형태의 측면 프로파일(윤곽)을 적용, 차량이 자율 선회 주행 시 타이어를 통한 신속한 구동력 전달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정부 과제 중 하나로 비공기입 타이어 연구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미래 타이어 연구를 이어왔다. i-Flex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로 ‘안전성, 보전성, 지속 가능성(Safety, Maintenance, Sustainable)’을 갖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HIP (Hankook Innovative Performance)’라는 회사의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하고도 즐거운 드라이빙 감성을 타이어 기술로 혁신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의 현재를 넘어 미래 시장의 변화를 준비, 주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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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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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 엔진 전문메이커 STX엔진이 9월 21~2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DX KOREA(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상 무기 전문 50개국 350개사 1350 부스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육군 무기 체계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K1A2 전차 성능 개량용 개발 엔진(1360마력)을 전시하고, K9 자주포 1000마력급 개발 엔진을 소개한다.
STX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SMV 1360엔진은 전차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자식 커먼레일을 적용해 기존 전차 엔진(1200마력) 엔진 대비 13% 출력이 향상됐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시 러시아의 구형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대전차 미사일에 쉽게 격파되는 등 전차 장갑 강화(중량 증가) 및 신속한 회피 기능(출력 증가)은 현대전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 K1 계열 전차는 40년 넘게 운용돼 동력 장치에 대한 대체 또는 성능 개량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로 STX엔진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TX엔진 부스에서는 궤도 차량 범용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도 소개한다.
46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개발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STX엔진은 그 여세를 몰아 육군의 궤도 차량(K21, 비호 복합, K200A1 등) 범용 엔진 개발 사업에도 도전한다. STX엔진은 이처럼 과거 해외 원 제작사의 단순 기술 협력업체에서 벗어나 국내 Total Solution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국내 연구 개발 전문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도 소개한다.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은 군용 장비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상태 기반 정비를 결합한 것으로, 효율적 연비 운용은 물론 순간 가속도 향상과 최적의 정비 시스템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STX엔진은 엔진 VR (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체험 시스템도 운영한다. VR 체험 시스템은 STX엔진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K9 독자 개발 엔진에 대한 것으로,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엔진 내부를 자유자재로 들여다볼 수 있다. 조립과 정비를 위해 교육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일반 군 관계자도 엔진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STX엔진은 육군 궤도 장비용 엔진뿐만 아니라,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와 광대역 잡음 레이더도 실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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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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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21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 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이다.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을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테마는 ‘미래 전장’이다. 앞으로 전장 상황은 유무인 복합 운용, 다층 영역 전투화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방산 3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레이저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화, 자율주행 등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한화디펜스)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한화시스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드론 탐지·무력화 시스템(한화) 등 미래 전장을 대비한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 방산 담당자는 “한화 방산계열사는 육·해·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국에 최적의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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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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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대한항공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해 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로, 5회 째인 올해는 50개국 350여 개 업체가 참가, 전시회 개최 사상 최대 규모이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한항공은 무인기 선도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저피탐무인기,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하이브리드드론 등 무인기 관련 분야의 제품과 첨단 기술을 전시회 실내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킨텍스 야외 전시장을 활용, 동체 길이 13m, 날개 길이 25m 크기의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무인기 실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중고도 무인기는 전장에서 적진의 핵심 타겟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전략급 무인기로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 국내선 항공기 비행고도 이상의 높이에서 핵심 타겟을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하는 우리 군의 전략급 무기 체계다.
실내 전시 공간에서는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기,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각종 무인기 모형과 기술 관련 설명 자료가 전시된다.
‘저피탐 무인기’ 및 ‘무인편대기’는 레이더 탐지 확률을 낮추기 위해 스텔스 형상 설계와 전파흡수체 기술이 적용돼 있다. 특히 무인편대기는 무인기 3~4대가 편대를 이뤄 유인기를 지원 및 호위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감시 정찰, 전자파 교란, 정밀 타격 등 독자적인 자율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수직이착륙 무인기는 회전익기의 수직이착륙 기능과 고정익기의 고속비행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비행체다.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고 차량에 여러 대를 탑재해 이동할 수 있어 기동성이 높고, 야전 운용에 최적화돼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K 방산’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종합기업으로 국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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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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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기아가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으로 구분해 확대 운영되며, 기아는 두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해 방산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무기체계관에서는 기아 군용차량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소 차량존을 구성해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 (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수소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군용 차량으로, 기존 수소전기트럭의 우수한 편의 장치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6x6 전륜 구동화와 최저 지상고 증대를 통해 기동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지 ATV 콘셉트카’는 ADEX 2021에서 공개한 엔진 구동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을 활용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차량으로, 앞으로 우리 군의 신속한 기동 작전 투입은 물론 저소음·친환경 등 미래 전장 환경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는 국내 외 여러 나라에서 실제 운용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형 소형전술차량에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군 작전 지역과 재난 긴급 구조 활동 등 특수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다.
전력지원체계관에서는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2½톤 중형표준차량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 △소형전술차량 베어샤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2½톤 중형표준차량’은 현대차의 파비스 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특히 가혹하고 협소한 전장 도로 환경에서의 선회 기동성 향상을 위해 후륜 조향 기능이 추가된 AWS 시스템과 적재 편의성 증대를 위한 차고조절장치를 옵션 사항으로 적용했다.
이 밖에도 병력 운송과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해 다양한 전력 활용성을 갖춘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 차량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돼 있어 여러 종류의 장비로 개발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 베어샤시 콘셉트카’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전시관을 인접해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대규모 기동 장비 전시를 통해 기아의 뛰어난 방산 기술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군용 차량의 청사진을 꾸준히 제시함으로써 방산 선도 기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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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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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고용노동부가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해 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 축제의 장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6회 전라북도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주최가 재개돼 장애인 기능 인력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서의 대회 개최 의미를 회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철저한 방역 관리로 기능경기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단 공연, 장애인 인식 개선 퀴즈, 체육 체험 및 장애인 고용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포부
지역 대회를 거쳐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포부도 남다르다. 기능경기대회 수상으로 취업을 꿈꾸는 선수, 지역을 넘어 전국 넘버원을 꿈꾸는 선수,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수 등 각자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입상자에 대한 시상, 상금과 특전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과 특전도 주어진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시범직종 입사자에게는 △금상 6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직종 입장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6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포함 23개 직종)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개최국 사정에 따라 국제 대회 개최 직종에 한함)에 참가 자격도 함께 주어진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 만들어 가기 위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직업 능력을 키워 안정된 일자리를 가지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의 장”이라며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이로 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 시장에서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겠다”며 “2023년도 장애인 고용 관련 예산을 9.1% 증액하고, 장애인고용장려금 인상 등 장애인 고용 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와 연계한 훈련을 제공하는 디지털 맞춤훈련센터를 확충해 장애인 직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 정책의 중장기 계획인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이런 정책 방향을 담아 올해에 발표하고, 5년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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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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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유엔 총회 참석을 마치고 캐나다를 양자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22(목) 저녁 현지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분들을 만났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를 대표해 우리 동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영국에 이어 한국전쟁 3대 파병국 중 하나인 캐나다의 희생과 지원으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면서 동포들이 그동안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최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인 2세 故 홍성일 경관의 숭고한 희생을 상기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 발전이 동포사회 발전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동포사회도 지속적으로 단합을 통해 모국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중 윤 대통령은 동포들이 종사하는 각 분야의 생활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북미 지역의 한류 중심지이기도 한 토론토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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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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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간 9월 21일(수) 낮 12시 23분부터 30분간 UN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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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3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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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9월 21일(수) 오후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와 취임 후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경제안보 이슈 △한반도 및 주요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한독 양국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특히 내년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하여 정상급을 포함한 각급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문제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분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한독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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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3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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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9.20(화) 오전 유엔 총회장에서 제77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의 수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국제연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미래세대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인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세계 곳곳에서 질병, 기아, 문맹, 에너지 위기, 문화에 걸친 사회적 결핍이 만연한 가운데 유엔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규범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엔은 국제평화를 지키고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진보를 이루고 인류의 생활수준을 향상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취지는 연설문의 다음 대목에서 드러났다.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고, 진정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류 공동번영의 발목을 잡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인류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사회적 진보와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보건안보 증진, 기후변화 대응 기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관한 경제안보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 기여 방안으로 ACT-A 이니셔티브,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 글로벌 펀드 기여 확대,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 참여와 아울러 오는 11월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각료회의 서울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 기여 방안으로 Green ODA의 확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저탄소에너지 전환 지원, 그리고 혁신적 녹색기술의 적극적 공유 방침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이전과 공유 확대, 우리 디지털 기술 분야 교육과 투자 인프라의 국제적 공유 방침을 발표했다.
결국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연대만이 모든 위기에 근본적 해결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연설은 분수령의 시점에 선 인류사회가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당면한 문제의 본질과 원인에 대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국제규범 체계에 대한 세계시민과 국제사회 리더들의 확신에 찬 지지를 호소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연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로서 윤석열 정부가 어떠한 외교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국제사회와 어떠한 협력과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인지를 천명한 것이며, 한반도와 글로벌 사회의 평화번영을 확대해 나감에 있어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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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2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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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 대통령은 9.19(월) 현지시각 11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國葬) 미사에 참석하여, 70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를 몸소 실천하였던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영국 국민의 슬픔을 공유하고, 최고의 예우를 갖춰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다시 한번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런던 방문은 한영 우호 관계의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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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22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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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정부가 내년에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74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편성된 예산 대비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중앙정부가 쓸 수 있는 재원 9조원 중 대부분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생계의료급여 재산기준을 완화시킨다.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준 중위소득도 4인 가구 기준으로 5.47% 인상된다.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또 실직이나 질병 등에 따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계지원금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4인가구)으로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쪽방이나 반지하에 거주하는 거주 취약계층의 이주지원 - 이사비·생필품 지원에 40만원, 이주보증금을 무이자로 5000만원 융자 지원
저소득 가구 학생에게 지급하는 교육활동 지원 -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 등으로 23.3% 인상. 냉난방비 지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도 50%(연간 18만5000원) 늘어난다.
최중증 장애인 대상 가산급여가 6000명(월 45만원)까지 확대되고, 65세 미만 노인성질환자도 활동지원 대상에 포함.
지난 2015년 이후 동결된 장애수당(장애수당 지급대상자는 만 18세가 넘는 장애인 가운데 연금법과 관련한 중증 장애인이 아닌 사람으로, 그 기준은 종전 3급에서 6급이며, 이에 해당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일 때 장애수당만 지급대상이 된다.)이 기존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도 월 32만2000원까지 상향 조정된다.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표준사업장이 120곳까지 확대되고 고용장려금도 월 30~80만원에서 월 35~90만원으로 늘어나 장애인 고용지원 예산도 확충됐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운영비도 국고로 지원한다. 관련 사업이 2005년 지방으로 이양된 후 국고 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국토부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수립한다. 아울러 중위 50% 이하 중증장애인은 모두 출퇴근비용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취약청년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총 602만명을 대상으로 24조1000억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청년 306만명을 대상으로 목돈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된다.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청년이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청년 개인의 소득 등에 따라 정부가 납입 금액의 최대 6%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금리 상황을 고려하면 만기인 5년 뒤에는 최대 5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위해 도약준비금(최대 300만원)이 신설된다. 또 대기업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분야 훈련과정이 3만6000명까지 확대되고,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재학 단계부터 진로탐색·직무훈련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약보장패키지도 3만명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된다.
병사 월급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130만원까지 오른다. 내년의 경우 병장 기준 월급이 100만원으로 오르고, 여기에 사회진출지원금 30만원이 추가된다. 오는 2025년이 되면 병사 월급은 사회진출지원금을 포함 205만원까지 오르게 된다.
노인·아동·청소년 관련 복지 예산은 23조3000억원까지 편성돼 올해 대비 4조원가량 늘어난다. 정부는 우선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주는 기초연금을 월 32만2000원까지 상향하고, 이번 정부 임기 내 국민연금 개혁과 병행해 월 40만까지 차질없이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기존 23만7000명 수준에서 27만5000명까지 늘리고, 고령자 고용장려금도 9000명에서 6만10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만 0∼1세 아이를 키우는 가구에는 월 최대 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 급여를 도입하고, 지급액을 2024년까지 최대 100만원으로 올린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수급가구,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기저귀 등 육아 필수품 지원이 확대된다. 기저귀는 월 8만원, 조제분유는 월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관련 의료비 급여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사업의 소득기준이 중위 120%에서 130%까지 확대된다.
시설의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올해까지는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월 40만원까지 받게 된다. 또 사례관리를 2000명까지 확대하고, 자조모임 활성화(120명), 고립·은둔청년 전문 사례관리(300명) 등 정서적 지원을 확충하고, 지난 6월부터 보호연장 가능기간이 24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자립준비전담기관을 통한 자립준비 컨설팅 등 서비스도 신규 제공된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급생활지원금을 월 최대 65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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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4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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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9/12)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대통령실 집무실에 걸어둔 김현우 작가의 '퍼시 잭슨, 수학드로잉' 작품을 이 전시회에 대여한 바 있다.
이날 춘추관에서 60점의 작품을 감상한 윤 대통령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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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2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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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추석을 맞아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이번 명절을 함께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최근 수해 및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 등 국군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해당 부대 대대장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맞는 명절에 저희 부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을 하면서 장병 5명의 부모님들과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들 걱정에 마음을 졸였을 부모님들에게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겠다”며 “우리 장병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 부모님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저도 아직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에 가보지 못했는데, 대통령께서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신경 써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셰프로 활동하다가 서른 살 늦은 나이에 입대한 A 병장, 제주도가 고향인 B 일병 등 장병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들으며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한 팀을 이뤄 같이 복무한 이 시기가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며, 여러분이 잘되는 게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며 “장병 여러분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지금의 소중한 경험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부모님께 돌아가려면 아무쪼록 매사에 조그만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간부를 포함한 전 부대원이 주의하고 경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해당 부대 대대장을 비롯한 간부 및 병사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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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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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9일(금)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했다. 지난 3월 30일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특히 지난 배식 봉사 때 “다음에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는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 곁에 늘 정부가 있고, 대통령이 있다는 약속을 임기 내내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양파, 대파 등 야채를 썰고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아 김치찌개를 끓인 뒤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번엔 배식 봉사만 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음에 오면 제가 재료를 다듬는 것부터 식사를 직접 챙기고 싶다고 약속드렸었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해야 할 한가위, 밥 한 그릇에라도 마음을 담아 대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집에서 몇 인분 끓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잘됐다”고 만족해했다. 이날 준비한 김치찌개는 700인분이다.
윤 대통령은 음식 준비를 마친 뒤 식판에 음식을 담아 간이 테이블로 전달하는 배식 전달 봉사와 함께 반찬을 추가로 담아 드리고 식사를 마친 테이블을 정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테이블을 다니며 “식사가 부족하지 않으세요?”, “더 필요한 반찬은 없으세요?”,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셔요”, “명절 편히 잘 보내세요” 등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정순택 대주교와 만나 환담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을 함께 둘러보며 종교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주교는 “지난 2월에는 대선 후보로, 지난 3월에는 대통령 당선인으로, 이번에는 대통령으로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절에 더 힘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정책을 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을 맡고 나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더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며, “국민이 힘들 때 ‘정부가 옆에 있구나, 내 어려움을 살피고 뭔가를 하려고 하는구나’ 이렇게 느끼시도록 제가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의 기본”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 곁에 늘 정부가 있고, 대통령이 있다는 약속을 임기 내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정부가 그동안 외교안보나 경제성장 정책에 주로 집중해 왔는데 이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약자를 살피는 정부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표를 얻기 위한 복지가 아니라 표가 안되는 곳, 정말 어려운 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에서 그동안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약자들을 보살펴온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천주교 등 종교계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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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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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UN총회에서 남극 영토 분할에 대한 논의가 일어났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는 세계에서 이름을 떨치는 국가들 가운데 한국이 당당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이 회의를 통해 남극 개발 기여도를 인정받은 한국이 상당부분의 남극 땅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일본은 과거의 발언 때문에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극 땅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학계의 관심은 물론, 전세계 국가의 이목이 집중된 남극 론 빙붕(氷硼)의 거대 빙산 ‘A-76’ 4320제곱킬로미터를 기록하는 거대 넓이의 면적이 녹으면서 그 주변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제주도 면적이 1850제곱킬로미터인 것을 생각해 보면 무려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영역이 깨진 것이다. 동토의 땅이라 누구도 살 수 없는 땅으로 여겼던 남극이 서서히 인간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국가들 사이의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다. 남극 대륙의 크기와 가치는 상당한 수준으로 ‘남극 조약’이 없었다면 이미 강대국 손에 넘어갔을 정도로 남극 땅의 가치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며, 이미 이 조약의 무용성을 주장하며 각 국에서 영토편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전쟁을 치루고 있는 러시아 역시 남극 대륙이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도 남극 대륙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몫을 주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얼음이 벗겨지지 않은 남극은 이후 사람이 거주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동토의 땅이 나중에는 기후 위기의 최후 피난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에게 희망적인 소식은 향후 남극 조약이 폐기되고 각 국에서 남극 대륙을 분할할 경우 한국이 상당 부분의 땅을 소유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최근 개최된 UN총회에서 남극 개발과 연구애 기여한 상위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영토개발과 영유권을 인정하는 것과 더불어 영토배분에 들어간다고 한다.
세종과학기지 인근 주변의 남극 바다 지하에는 엄청난 양의 석유 및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일본은 남극 개발에 일정부분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땅을 배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이 남극 조약 당시 남아공, 벨기에와 더불어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기로 선언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뒤늦게서야 남극 분할과 관련한 회의에 참석하길 원하며 남극 땅에 일본이 투자한 것을 강조하고 있어도 이미 기회를 잃은 것이다. 상심한 일본은 유엔 탈퇴까지 하면서 불응하겠다고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과거에 선언했던 내용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유엔(UN)은 대한민국에 남극 대륙의 영토 분할을 승인했다. 한국은 UN이 남극에서 대한민국 영토를 인정한 것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일본은 직접 탈락하면 씁쓸하다. 일본은 “유엔 탈퇴하겠다”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UN에서 남극 대륙 분활 받아 대한민국 영토 영해 영공 크게 확장되었다. 해양의 풍부한 어족자원에 연구와 해저 유전가스 특수 광물, 희토류 등등 희유광물 다량 종의 대량 매장이 확인된 상태 및 팽귄 등 세계 신혼여행 산악탐구 스키 명소 개발 남극일주관광 선글라이딩 해양 스쿠버및 고급선박 레크레이션 유명호텔 자연학습 관광지 특수남극 명소로 기획 설계 개발도 무한 가능하여 대한민국의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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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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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6일(현지 시각)부터 9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0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Mie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 방산 전시회로,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 그룹인 PGZ (Polska Grupa Zbrojeniowa S.A.)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총 28개국 400여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K2전차 수출 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K2전차 수출 사업 관련 대외 홍보와 영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폴란드 등 주요 K2 전차 수출 추진국과 주요 방산업체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당사의 미래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은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등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에 대한 실행 계약까지 마무리하며 사상 첫 K2 전차 해외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현대로템과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는 행사 기간 전시회장 실내에 마련된 PGZ 부스에서 미래 무기체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PGZ 그룹과의 교류 및 협력을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열린 프랑스 유로사토리 전시회 기간에도 현대로템은 PGZ 그룹과 전차 및 장갑차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시회 기간 현대로템 부스에서는 전차 주력 사업관과 미래 핵심기술관 등이 마련돼 각국 정부와 군 관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스 앞에는 K2 전차 모형과 차륜형 장갑차 모형,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모형이 함께 전시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폴란드 K2 전차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영업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무기체계를 선도할 당사의 차세대 기술 홍보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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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첨단 무기 체계들을 선보이며 폴란드를 비롯한 NATO 회원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 비호-II 차륜형 대공 방어체계 등 지상 무기 체계들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한화가 생산하는 정밀유도 미사일과 대전차 미사일, 탄약류 등도 전시해 한화그룹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지난달 폴란드에 K9 자주포와 155mm 탄약 등을 패키지 수출하는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직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차 실행계약 체결을 위한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화디펜스는 전시회 기간 중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 사와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과 후속 군수지원을 비롯해 향후 레드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와 다연장로켓 공동개발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폴란드 국방부는 레드백을 기반으로 한 중형급 보병전투장갑차와 다연장로켓 도입 및 개발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레드백은 지난해 호주 육군이 주관한 최종 시험평가에서 방호력과 기동성, 화력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한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로 4~5월에 이뤄진 한국 육군 시범 운용에서도 탁월한 운용 성능을 보여줬으며, 호주 정부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9 자주포와 함께 K10 탄약 운반 장갑차, K11 사격지휘 장갑차 등 계열 차량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K10 탄약 운반 장갑차는 세계 최초의 탄약 재보급 자동화 장비로, 전장에서 K9 자주포에 신속하게 탄약을 보급해 자주포 전력의 전투 지속능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포병부대 지휘 및 사격 통제용 장갑차인 K11 사격지휘 장갑차는 표적에 대해 신속·정확한 사격 임무를 부여해 포병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선 정밀유도 미사일과 다연장로켓 등 한화 방산 부문 제품도 함께 홍보하는 등 첨단 방산 솔루션 개발 및 패키지 마케팅을 본격화해 통합을 앞둔 한화그룹 방산 사업의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디펜스는 연내 폴란드 지사를 설립해 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호주법인 설립에 이어 폴란드, 영국 등 주요 거점에 영업과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해 NATO 회원국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통합 방산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방산시장 점유율 확대를 더욱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디펜스 이부환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MSPO 전시회는 폴란드와 K9 자주포 계약에 대한 협의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미래 방산 솔루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좋은 기회”라며 “한화디펜스는 폴란드와의 파트너십과 신뢰를 기반으로 폴란드 전력 증강과 방위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및 NATO 회원국 대상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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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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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가 출범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2일(금)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민간 위원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로서, 정부가 독점적인 공급자로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업하고 혁신의 동반자가 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델이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과제다.
먼저, 윤 대통령은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지난 7월 29일 위촉한 고진 위원장에 이어,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하고 격려했다.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①인공지능・데이터, ②인프라, ③서비스, ④일하는 방식 혁신, ⑤산업 생태계, ⑥정보보호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인공지능・데이터 분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분과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배순민 KT AI2XL 소장이 참여하여, 데이터 개방 촉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인프라 분과에는 ▵오종훈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분과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참여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를 모으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구축·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비스 분과에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분과장), ▵김종현 쿠콘 대표,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참여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한다.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에는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분과장),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신은영 에스에이피코리아 대표가 참여하여, 신기술을 활용하여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 생태계 분과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참여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분과에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①민관 협업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인프라 구현, ②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 전면 개방 및 활용 촉진, ③인공지능・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④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환경 보장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원들은 성공의 열쇠는 민관 협업과 민간의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맡은 소임에 대해 최선을 다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따른 변화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 정부가 똑똑하고 일 잘하고 공정하게 봉사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민간과 정부 간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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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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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가 서울서초경찰서(서장 송원영)와 8월 29일(월) 염곡사거리에서 ‘우회전 사고 예방 및 개정된 도로교통법 정착 홍보 캠페인’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7월 12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 도로교통법(일시 정지 의무,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에 대한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 해당 법의 조기 정착 및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회전 사고가 우려되는 3개 교차로(염곡사거리, 교육개발원입구사거리, 구룡사앞 교차로)에 ‘우회전 보행자 주의’ 현수막을 설치, 효과적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염곡사거리는 우회전 보행자 사망 사고 지점이자, 2021년 12월 19일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교육개발원입구사거리는 서초 관내 우회전 보행자 사고 다발 지점이자, 2018년~2020년 사고 5건이, 구룡사앞 교차로는 서초 관내 우회전 민원 다발 지점이다.
공단과 서초서는 2022년 10월 11일로 계도 기간이 연장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핵심 내용을 담은 홍보 자료를 작성·배포했고, 우회전 차량 대상으로 보행자 보호의무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는 정지 신호와 동일하니, 보행자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영 서울서초경찰서 서장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중 우회전 보행자 보호도 중요하지만, 다른 보행자 보호 개정 내용(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도 꼭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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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0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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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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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8-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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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 주관 ‘자율 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 제거처리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해함 또는 자율무인잠수정에서 탐지된 기뢰에 접근해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기뢰 제거처리기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8월까지 △연습용 기뢰 처리기 △실전용 기뢰 처리기 △운용 콘솔 △위치 시스템 △진회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기뢰 제거처리기’ 2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뢰 제거처리기는 소해함·기뢰 소해용 무인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hicle)·소해헬기 등 다양한 체계에 탑재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향후 목표 지점까지 자동 유도 후 기뢰를 제거하는 자율무인잠수정(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국방혁신 4.0’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유·무인 복합 기뢰 제거 작전 수행의 핵심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혁신 4.0은 현 정부의 국방개혁안으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단계별 전환 △새로운 한국형 전력 증강 프로세스 정립 △첨단과학 기술 기반 군 구조 발전 △혁신·개방·융합의 국방 R&D 체계 구축 등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 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수중 해양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며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해양 무인체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해 7월 19일 ‘기뢰 탐색용 자율 수중 보행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기뢰 탐색용 자율 수중 보행 로봇’은 사람이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강조류의 해저에 침강해 매몰된 기뢰를 탐지 및 식별하는 로봇으로 수중에서는 유영하고 해저면에 착저하면 보행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자율 보행과 유영이 가능한 무선 수중 보행 로봇의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한화시스템은 수중 보행 로봇에 탑재된 장비를 활용해 해저지형 및 장애물·목표물 등의 수중환경과 자기 위치를 인식하는 기술인 ‘수중 보행 로봇용 수중 환경 인식 기술 개발’을 맡았다. 2027년 9월까지 △장애물 탐지 기술 △3차원 지형맵 인식 기술 △매몰 기뢰 식별 기술 △수중 영상분석 기술 △수중 항법 기술 등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8-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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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오후 15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을 만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등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연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게이츠 재단은 '전 세계의 가난, 질병,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00년에 설립되어 모든 생명이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는 믿음에 따라 개도국 보건 개선, 기아 및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및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의 가장 큰 민간 공여기관이며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SK 바이오사이언스에 재정 지원과 함께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면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했다. 게이츠 재단은 한국 정부와 공동으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99~)하는 한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게이츠 재단의 활동은 국제사회에서 보건 분야의 정의(justice)를 확립하는 일이며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게이츠 재단간 양해 각서(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및 글로벌펀드, CEPI 등 글로벌보건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회복력 강화 및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또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보편적 가치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최된 코로나19 정상회의에서 Act-A*에 동참하며 3억불을 기여하기로 한 데 이어, 오늘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게이츠 재단과 협력하면서 국제사회에 추가적인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Act-A (Access to Covid-19 tools-Accelerator, 코로나19 대응장비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체제) :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의 개발‧생산‧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다자협력 이니셔티브
또한, 최근 팬데믹의 근본 원인이 기후변화에 있고, 원전기술 등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기후변화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점에 공감하며 미래 기술 개발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한국 기업과 테라파워* 간 기업협력 사례를 언급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테라파워: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이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설계 기업
윤 대통령은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백신과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평한 접근과 기회의 확대, ▴기후변화 적극적 대응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 모든 시민이 감염병과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인류 공영 가치를 높이는 일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이에 화답하여 게이츠 재단이 한국이 글로벌 보건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여정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금일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과 게이츠재단이 글로벌 보건 안보 달성에 기여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8-18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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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및 의회 대표단과 전화통화를 갖고 펠로시 의장의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이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펠로시 의장과 미 의회 대표단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윤 대통령은 다음번 방미 계기에 펠로시 의장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펠로시 의장은 추후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하였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8-05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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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디펜스는 27일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K11 사격지휘 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진행됐으며,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국방부 장관, 폴란드 국영 방산 업체 PGZ사 세바스찬 추와크(Sebastian Chwalek)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Framework 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인 협약의 성격이다. 폴란드 국방부에 의하면 한화디펜스와 폴란드 정부는 K9 자주포 672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 등을 합의하고, 향후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계약 이행사항이 담긴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로, 2001년 이후 8개 국가 △튀르키예(터키)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폴란드 추가 공급 계약으로 K9 자주포의 점유율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연내 폴란드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아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유도탄 등 다양한 무기체계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방산 세일즈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디펜스는 이미 NATO 회원국 4개국 △튀르키예(터키)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와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울러 NATO 동맹의 핵심인 영국과 미국의 자주포 사업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영국의 기동 화력 체계(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탄약 장전이 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포탑이 탑재되는 최신 K9A2 자주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선다. 또한 미국의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에도 K9A2의 핵심 기술 제안을 검토하는 등 세계 최대 방산 시장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이부환 해외사업본부장은 “K9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검증된 자주포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K9 유저클럽이 만들어질 정도로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향후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특히 NATO의 핵심 방산 파트너로서의 입지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폴란드는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 도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주 차세대 궤도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후보 기종인 레드백을 기반으로 새로운 중형급 보병전투장갑차를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드백은 지난해 호주 육군이 주관한 최종 시험평가에서 방호력·기동성·화력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으며, 4~5월에 이뤄진 한국 육군 시범 운용에서도 탁월한 운용성을 보여줬다.
레드백은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화디펜스 미국법인은 오시코시 디펜스 콘소시움(Oshkosh Defense Consortium)의 일원으로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 운용 장갑차(OMFV·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사업에 참여 중이며, 레드백을 기반으로 OMFV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미국법인과 호주법인 설립에 이어 폴란드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영업과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방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번 Framework 계약은 K9 자주포의 우수성과 한화디펜스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화디펜스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편, 글로벌 1등 무기체계를 앞세워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넘버원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 수출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7-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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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27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향후 진행될 개별 실행계약 체결 이전에 하는 적법한 절차로, 사업 예산을 설정하기 위한 총물량과 사업 규모를 결정하고자 체결됐다. 실행계약에는 △1·2차 인도분에 대한 각각의 납기 △상세사양 △교육훈련 △유지보수 조건 등 세부 사항이 명기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일차적으로 국내 생산 K2 전차 긴급 소요분을 폴란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과 국내 생산 물량이 최종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2차 물량부터는 폴란드 군사 체계에 표준화되고 추가 사양이 들어간 K2 전차가 현지에서 양산된다. 이번 계약으로 폴란드도 자체 전차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폴란드는 5월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현대로템 창원공장에 직접 K2 전차 실사를 벌이는 등 계약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6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Polska Grupa Zbrojeniowa S.A.)은 현대로템과 프랑스 국제 방산 전시회 ‘2022 유로사토리’에서 전차·장갑차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 체결로 K2 전차 완성품의 해외 첫 수출을 위한 기념비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2008년 터키에 K2 전차 기술 이전에 성공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로템이 수출을 타진 중인 노르웨이형 K2 전차(K2NO)는 올해 초 현지에서 실시된 동계시험평가에서 혹한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인 바 있다.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WDS)에서는 사막 기후에 최적화된 중동형 K2 전차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 기업으로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K2 전차를 안정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며, 현대전에서 첨단 기술이 들어간 전차가 점점 주목받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국산 K2 전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7-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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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윤석열 정부는 7월 21일(목)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세제개편안의 특징은 선명한 감세 기조다.
법인세와 소득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법이 정부안대로 바뀌면 세수는 13조원 넘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세수 감세 조치다.
정부는 감세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민간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에서 소득세와 법인세, 종부세 등 주요 세금 부담을 모두 낮춰주는 방안을 택했다.
감세에 초점을 둔 이번 세제개편안이 실현되면 13조1천억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대비 세수 증감을 계산하는 순액법 기준으로 세수는 2023년 6조4천억원, 2024년 7조3천억원이 각각 감소한다.
향후 가장 많이 줄어드는 세목은 법인세로, 6조8천억원 감소가 예상된다. 소득세는 2조5천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거래세는 1조9천억원, 종부세는 1조7천억원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세수 감소 13조1천억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법인이 6조5천억원이며 그중에서도 대기업이 4조1천억원, 중소·중견기업이 2조4천억원이다.
개인의 세수 감소 효과는 3조4천억원으로 서민·중산층이 2조2천억원, 고소득층이 1조2천억원이다.
근로·자녀장려금 확대는 7천억원, 교육비·주거비·기부금 공제 확대 등은 6천억원,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는 5천억원의 세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감소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다시 부동산시장이 과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 측면이 교차하고 있다.
종부세 감소와 관련 추 부총리는 "그동안 종부세가 징벌적 과세가 돼 실제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 없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정상화 차원에서 개편하게 됐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에서는 침체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종부세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제 개편안은 7월 22일(금) ~ 8월 8일(월) 까지 입법예고(17일간)를 거쳐 8월 18일(목) 차관회의 8월 23일(화)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금) 이전에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07-21 / 뉴스공유일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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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오늘 민주당이 발표한 「서해공무원 TF」최종 결과 관련 국가안보실이 입장을 발표했다.
민주당 TF의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정치적 접근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현 국가안보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그간 감추어진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알 권리가 충족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안보실도 해경 및 국방부와 항소 취하의 당사자이므로 사실관계 규명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해경, 국방부의 수사 및 결과는 해당 기관 자체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 안보실이 개입하거나 지침을 주는 일은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전문기관이 감사 및 조사 중이니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밝혔고, 정치적 공방보다는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7-16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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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국가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호철)는 오늘(’22. 7. 5.) 11:00~13:20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93회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제23대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오늘 회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찰법)」 및 「국가경찰위원회 규정(대통령령)」 등에 근거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시회의 소집 요구와 경찰청장 임명제청안의 동의 요청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제23대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은 현 경찰청 차장 윤희근 치안정감을 후보자로 하였으며, 회의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안 설명 △국가경찰위원들과 후보자 간의 질의․답변 △가부 투표 및 의결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경찰위원들은 △공직 가치관 △경찰청장 후보자로서의 지휘철학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경찰 제도개선 계획 △국가수사본부 독립성 강화 △경찰 직급구조 개선 및 승진제도 보완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경찰 인권정책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청취하였다.
특히, 국가경찰위원들은 경찰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사권한 충돌 문제 및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과 관련된 후보자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그에 따른 향후 개선방안을 조언하면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입장도 충분히 전달하였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제청 동의안은 “원안 의결(동의)” 되었다.
후보자는 △경찰의 존재 가치인, 국민안전과 법질서 확립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탄탄한 치안시스템 구축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국민만을 바라보고 맡겨진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호철 위원장은 “법과 제도에 기반한 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경찰청장 후보자로서의 다짐과 각오를 잊지 말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7-08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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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민생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 후 열리는 첫 번째 회의입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을 두고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윤 대통령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생활물가 안정, 금리 상승 부담 완화, 고유가 상황 대처 등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에는 12개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분야별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한 각오로 민생 어려움에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7-08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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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새 정부 5년의 재정운용 방향과 재정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국무위원뿐만 아니라 기업인·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현실성 있는 재정 정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5년간 악화된 재정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부터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윤 대통령은 공공부문 긴축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 국가의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 발굴, 병사 봉급 인상,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토론 참여자들도 고강도 재정개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동시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민생경제 안정, 취약계층 보호 등 재정이 해야 할 일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7-08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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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간담회에는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더존비즈온·네이버·카카오·쿠팡·딥브레인AI·휴니버스글로벌 등 디지털 혁신 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민간 협·단체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 부처 인사도 참석했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동력이자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SW,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이다.
이날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과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외빈을 맞아 신산업 현장 시찰의 하나로 더존을지타워에 있는 디지털 전환 체험 공간인 DTEC (Digital Transformation Experience Center)에서 더존비즈온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의 ERP 10을 비롯해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 (아마란스 텐), 클라우드 기반 민간/공공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위하고) 등 핵심 인프라를 설명했다.
특히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강원도, 삼성서울병원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정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재난지원금 신청 등 빅데이터 행정 서비스인 ‘강원도 디지털 플랫폼’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해소 지원을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 ‘매출채권팩토링’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서비스와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디지털 헬스케어·핀테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시연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규제의 현실과 데이터 정책의 방향, 신규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가명 정보 결합 관련 제도 정비, 공공 마이 데이터·의료 데이터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인공지능 인증제도 마련 등 여러 규제 개선 방안과 업계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많은 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지만, 비즈니스 혁신과 현실의 규제가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출범 예정인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통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민과 관이 함께 마련하고, 개선 가능 규제는 빠르게 조치하려 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를 정부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점을 찾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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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7-08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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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6.22.(수)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여 원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원전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원전 중소업체인 진영 TBX를 방문하여 6개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윤 대통령은 향후 원전산업을 직접 챙길 것이며, 다시 현장에 방문하겠다고 당시 참석자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전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하여 20개 협력업체가 참석해 원전산업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동행하여 그간 원전 협력업체 측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일감 창출, 금융지원 및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하여 건설이 중단되어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마지막 공정인 신고리 6호기 원자로 헤드 등과 17,000톤 규모의 프레스 설비가 있는 단조 공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정부는 최근 산업부를 중심으로 원전 경쟁력 강화 TF를 구성, 운영하여 원전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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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6-22 / 뉴스공유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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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1일(화)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후, 성공의 주역인 연구진들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선언하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에 연구진들은 뜨거운 감사와 앞으로 더 큰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성공은 지난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애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연구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이 발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6-22 / 뉴스공유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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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선박 및 방위 산업용 엔진 메이커 STX엔진이 6월 22~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선박 및 조선 기자재를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탑재되는 실물 디젤 엔진을 메인으로 전시한다.
전시되는 엔진은 가로×세로×높이(340×185×207㎝) 약 10톤 규모, 4700마력의 동력을 제공한다.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2개 세트로 탑재돼 프로펠러 및 워터젯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
STX엔진은 이 같은 해경 200톤 경비정은 물론 해경 5000톤 경비함에 이르기까지 해경 대부분의 주요 경비함정에 국산화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경의 해양 안전 수호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TX엔진은 디젤 엔진 외에도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도 실물 전시한다.
2021년 방사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국산화 독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해군이 운영하는 신형 탐지 레이더의 반도체 전력 증폭 소자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해안 감시 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STX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차세대 해안 감시 레이더-Ⅱ 체계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바 있다.
실물 엔진 및 레이더 이외에도 해경 5000톤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모형 디젤 엔진 추진 세트와 친환경 선박용 입자상 물질 배출 저감 설비(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
STX엔진이 개발한 DPF는 선박용 디젤 엔진이 배출하는 입자성 물질을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2021년 9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성능 적합 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를 마쳤고, 뒤이어 다양한 선종의 신조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하는 개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 해양경찰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해경의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경비함정의 기동력을 위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해경에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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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6-22 / 뉴스공유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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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부제: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서 수시로 토론하며 일할 수 있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불가피하게 생활에 변화를 겪는 인근 지역주민·직장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소상공인과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어린이 등 약 400명을 초청해, 새롭게 시작하는 용산 대통령실 출발을 기념하고 인근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집무실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대통령의 공약사항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먹거리 장터·플리마켓 부스’를 차례로 둘러본 후 초청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은 먹거리 마당, 플리마켓, 어린이 그림 전시,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용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10개 업체)과 각종 빈티지 소품, 주얼리, 수제 비누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20개 업체) 부스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용산 지역 소규모 업체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통령실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체험, 화분 심기, 어린이 놀이터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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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6-21 / 뉴스공유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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