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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4년 12월 5주(2024년 12월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유지, 서울은 보합 전환,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ㆍ신축 등 선호 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지적으로 포착되나, 계절적 비수기 등에 따라 관망세가 심화되고, 부동산 매수 심리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주 대비 보합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로 전주(0.01%) 대비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종로구(0.02%)는 명륜2가ㆍ숭인동 위주로, 용산구(0.02%)는 한강로3가ㆍ이태원동 중ㆍ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는 상계동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은평구(-0.02%)는 불광ㆍ응암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강북지역 하락 전환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6%)는 신천ㆍ방이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02%)는 등촌ㆍ마곡동 위주로, 강남구(0.02%)는 개포ㆍ압구정동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동ㆍ신정동 정주여건 양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9%)에서 계양구(-0.16%)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계산ㆍ효성동 위주로, 남동구(-0.13%)는 간석ㆍ논현동 위주로, 중구(-0.13%)는 중산ㆍ운남동 위주로, 연수구(-0.1%)는 동춘ㆍ연수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8%)는 갈산ㆍ부평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 대구(-0.13%), 충남(-0.01%), 충북(-0.02%), 강원(-0.01%), 광주(-0.04%), 울산(0%), 세종(-0.07%), 전남(-0.05%), 전북(-0.06%), 경남(-0.05%),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은 전주 동일한 보합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대단지 및 선호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에 따른 상승 거래 체결되나, 입주 영향 있는 지역 및 저가 매물 위주의 거래 등 혼조세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 보합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종로구(0.03%)는 무악동 선호 단지 위주로, 중구(0.03%)는 신당동ㆍ충무로4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동구(-0.05%)는 옥수ㆍ하왕십리동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입주 영향 있는 답십리ㆍ휘경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강북지역 보합 기록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서구(0.03%)는 화곡ㆍ방화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동구(-0.06%)는 암사ㆍ명일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금천구(-0.04%)는 독산ㆍ시흥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강남지역 보합 지속했다.
인천(-0.04%)의 경우 연수구(0.07%)는 동춘ㆍ송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2%)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중산ㆍ운남동 위주로, 남동구(-0.08%)는 논현ㆍ만수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07%)는 병방ㆍ작전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지속했다.
경기(0%)에서 고양 일산서구(0.16%)는 일산ㆍ주엽동 학군지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1%)는 마두ㆍ중산동 위주로, 과천시(0.07%)는 중앙ㆍ원문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이천시(-0.13%)는 안흥ㆍ증포동 위주로, 평택시(-0.12%)는 비전ㆍ동삭동 위주로, 광명시(-0.12%)는 광명ㆍ하안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 보합 지속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1%), 대구(-0.1%), 충남(-0.01%), 충북(0.03%), 강원(0.02%), 광주(0.02%), 울산(0.04%), 세종(0%), 전남(-0.02%), 전북(-0.04%), 경남(0.02%), 경북(-0.05%),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고운동 및 조치원읍 구축 위주로 하락세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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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진주아파트(이하 평내진주)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2024년 12월 30일 평내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8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남양주시 경춘로1308번길 20-14(평내동) 일원 6만4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8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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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광안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두ㆍ이하 조합)은 2024년 12월 2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동원개발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월 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은 150억 원 중 입찰마감 1일 전까지 50억 원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입금하고, 나머지 100억 원은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사무실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37(광안동) 일원 4만975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66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과 2호선 민락역이 도보권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민안초, 수영초, 호암초, 민락초, 수미초, 수영중, 동아중, 동수영중, 광안중, 덕문여자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금련산, 민락공원, 민락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APEC나루공원, 수영강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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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남광토건은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건축 부문 이동철 사장, 토목 부문 김종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남광토건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진 세대교체는 물론 건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공공건축 수주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 목표를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동철 사장은 1971년생으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림산업에 입사해 지난 27년간 수주 영업, 사업 관리 경험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전문가이다. 앞서 남광토건에서 공공건축, 민간건축 및 공사 관리를 총괄하는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동철 대표이사 선임과 더불어 지난해 전체 공사비 4000억 원 규모의 경기 남양주왕숙 S-9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수주를 진두지휘한 허정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공공건축 전면에 내세우게 됐다"며 "공격적인 수주 확대를 위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조직 구축과 영업력 강화로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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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문화동8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2024년 12월 20일 중구는 문화동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희경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주차장 보강을 위한 기초 형식 변경 ▲임대주택 공급 대상자 추가(29가구→30가구) 등이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문화동 435-42 일원 10만77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17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05가구 ▲52㎡ 89가구 ▲59A㎡ 314가구 ▲75A㎡ 30가구 ▲75B㎡ 264가구 ▲84A㎡ 49가구 ▲84TA㎡ 132가구 ▲84TB㎡ 249가구 ▲84TC㎡ 132가구 ▲84TD㎡ 132가구 ▲102㎡ 12가구 ▲123㎡ 106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문초등학교, 글꽃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충남대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문화동8구역은 2017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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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11R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2024년 12월 30일 광명시는 광명11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명시 새터로 117-7(광명4동) 및 가림로201번길 5(철산4동) 일원 19만819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4.27%, 용적률 270.8%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4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개동 42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256가구 ▲39B㎡ 26가구 ▲51㎡ 123가구 ▲59A㎡ 1769가구 ▲59B㎡ 28가구 ▲59C㎡ 78가구 ▲74A㎡ 495가구 ▲74B㎡ 463가구 ▲74C㎡ 26가구 ▲74D㎡ 28가구 ▲84A㎡ 515가구 ▲84B㎡ 234가구 ▲84C㎡ 82가구 ▲84D㎡ 28가구 ▲101㎡ 14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7호선 철산역이 1km 이내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광명남초, 광명초, 경기항공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너부대근린공원, 철산배수지공원, 희망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광명11R구역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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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언양국민주택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2024년 12월 26일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3일 오후 2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웃방천6길 2-5(서부리) 일대 9081.1㎡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02 · 뉴스공유일 : 2025-01-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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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31일 강남구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박다미·황영각 의원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지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은 차마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인 만큼 강남구의회에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강남구청 제2별관 지하 1층 아카데미 교육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달 31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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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오치동 98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찾는 일정을 알렸다.
지난 24일 오치동 98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승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당일 오전 11시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전액 납입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업비 대출(보증)에 문제가 없는 신용등급 상위권에 속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북구 대천로27번길 10(오치동) 일대 5293.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31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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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괴정8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의 주인공을 선택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이달 27일 괴정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다음 달인 2월 3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 중 현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 납부, 이행보증보험증권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사하로141번길 17(괴정동) 일원 4만5946.2㎡를 대상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59.21%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23가구(임대 9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괴정역과 사하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옥천초, 장평중, 삼성중, 감천중, 해동고, 동아고, 삼성여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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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행정안전위원회ㆍ경제도시위원회ㆍ복지문화위원회 총 3개 상임위에서 밝힌 발언을 전했다.
다음은 각 상임위 의원 발언 내용.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관 부서인 정책홍보실ㆍ감사담당관ㆍ중대재해예방실ㆍ행정국ㆍ안전교통국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지난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행정안전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
▶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강을석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일회성 또는 이벤트성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실질적인 효과가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구민들에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강남구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구민 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전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확충에 각별히 신경썼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책임감 있게 행정안전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진경 부위원장
김진경 부위원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를 목표로 꼼꼼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조례에 근거하지 않고 이뤄지는 사업 계획에 대해 "전례를 답습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니 조례에도 없는 사업이 들어가거나 오래된 방침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관행에 의존하는 행정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일하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구체적 계획 없이 이루어지는 기존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 김영권 의원
김영권 의원은 총무과에 "공무원 생활안정기금의 수요는 높으나 조성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힐링투데이사업처럼 일회성으로 끝나는 후생 복지 프로그램보다 생활안정기금 조성액을 늘리는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수과에 "휴일ㆍ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빗물받이 관리 특별전담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 김형대 의원
김형대 의원은 재난안전과에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인건비 산정 기준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단가를 준수해야 하는데, 현재 준수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CCTV 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부실 업체 문제와 외부 압력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조달청 기준에 맞게 기술력과 신뢰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정한 예산 집행과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지연 의원
안지연 의원은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안 심의에서 산출 방식이 제곱미터ㆍ미터ㆍ경간 등 혼용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일관된 산출 기준과 명확한 사업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신규 스마트보안등 구축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관련해 "도시미관을 담당하는 전문 부서와 협의를 거쳐 디자인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트렐리스 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해 디자인 개선 등 대체 가능한 방법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구정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황영각 의원
황영각 의원은 건설관리과에 지중화사업 예산 부담 구조에 대해 질의하고, 현재 지중화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주민이 한국전력공사(한전) 부담금에 대해 비용을 부담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등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 및 신속한 사업 재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언북초등학교 주변 지중화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자동차민원과에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과태료 고지서 전달 시 등기ㆍ일반 우편 발송 방식이 반송률이 높은 것을 지적하며, 효율적 예산 운용 및 대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이성수 의원
이성수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내년에도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사업 진행에 있어 인건비 상승이나 지원 대상 범위 설정 등을 감안해 예산을 설정하고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편성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치수과에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수방시설물 점검 사업 진행 시 점검이 완료된 과업 대상에 대해 중복으로 점검을 설정해 예산이 불용된 점을 지적한 바 있는데, 내년에는 점검 대상을 제대로 확인해 관련 예산을 더욱 철저히 편성해달라"라며, "하수도 준설공사ㆍ빗물받이 공사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노애자 의원
노애자 의원은 정책홍보실에 "현재 구청에서는 소식지인 강남라이프를 발행하고 있는데, 실제로 구민들이 소식지를 많이 읽고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소식지 부수를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인 정책 홍보 방안을 강구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교육지원과에는 "강남 인강의 회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강남 인강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진단을 토대로 사업 방향성을 개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교통행정과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각종 용역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관 부서인 기획경제국ㆍ도시환경국ㆍ미래전략기획단ㆍ보건소ㆍ도시관리공단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12월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경제도시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
▶ 이도희 위원장
이도희 위원장은 혁신 사업 부족과 성과 도출이 가능한 예산 집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구민 체감형 정책들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요 부서별로 ▲기업 지원사업의 실질적 성과 검증 ▲소상공인 동행 마켓 운영의 투명성 강화 ▲긴급진료센터 운영 계획 구체화를 언급하며,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법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 발맞춰 납세의무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개정된 세법 안내 및 절세 방법 등에 대한 홍보 필요성도 제안했다. 또한 총괄계획가 운영과 관련해 의회와의 사전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공디자인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은 단순 지출이 아니라 실질적 혜택과 도시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예산 심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김광심 부위원장
김광심 부위원장은 일자리정책과에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의 행사성 예산 증액에 대해 지적하며,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설치 비용에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언급했다. 더불어 "사업의 목적에 집중해 이동노동자의 눈높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개발과에 구룡마을 무허가 시설 관리 정비업무와 관련해 "최근 구룡마을 초입에 건설된 불법 망루에 사람이 올라가 있었다"라며, "구 관계자 누구도 망루 건설을 제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책임을 미루고 있다"라며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다.
▶ 이향숙 의원
이향숙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미취학 청년ㆍ어학 자격시험 등 응시료 지원사업의 취지는 공감하나 사업의 추진 근거인 조례안은 제정되지 않았다"라며, "사전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되지 않은 예산 편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도시계획과에 도시관리계획 총괄계획가 위촉, 재건축사업과 재건축드림지원 TF 책임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의회에서 사업성 검토도 실시하지 않고, 예산이 편성되기도 전에 보도자료로 먼저 홍보를 진행했다"라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모든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 및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복진경 의원
복진경 의원은 공원녹지과에 수목 식재를 위한 다양한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은평구의 편백나무숲이나 부천시의 철쭉동산의 사례처럼 수목 식재를 활용해 지역 축제로 연결하는 방안을 고려해 특색있는 나무들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축제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수목 식재를 적극 활용해 향후 강남의 미래 100년을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인 근린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때 여자 화장실의 개수를 남자 화장실보다 더 많도록 설계해야 화장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 박다미 의원
박다미 의원은 도시계획과가 의회의 예산 승인이 있기 전인 올해 11월 26일 총괄계획가를 위촉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어떠한 협의도 없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와 어떤 식으로 협의ㆍ조정을 해나갈 것인지를 질의했다. 또 혁신전략과에 로봇사업 이외에 다른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3개 팀이 융합돼있는 만큼 과명에 맞게 사업 편성에 있어 편향되지 않도록 주의해 구민 생명과 안전 전반을 살피는 복합적인 사업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로봇인공지능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 예산에 대해 언급하며, 인건비를 늘려 실질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동호 의원
이동호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중복 편성 방지와 효율적 집행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각 사업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홍보를 더욱 강화해 구민 체감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경제과에 골목상권 지원에 있어 차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세무 관련 부서에는 모범납세자 명함을 제작하는 등의 우대 방안과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우편요금 절감 방안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냈다.
▶ 손민기 의원
손민기 의원은 예산 심사에서 예산 편성의 구체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특히 혁신전략과에 로봇 사업에 있어 편성된 예산 금액에 대비해 세부 내역 기재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보건소 예산심사에서는 내년 개관 예정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치매안심센터 수요 급증에 대비해서 실질적 운영을 지원할 추가 시설에 대한 예산 편성도 촉구했다. 아울러 역삼1동주민센터의 노후 설비 교체를 제안하며, 주민 편의와 실질적 혜택을 위한 세심한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소관 부서인 복지생활국ㆍ미래문화국ㆍ강남복지재단ㆍ강남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복지문화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
▶ 김현정 위원장
김현정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에서 구민의 실질적 복지와 문화 향유를 위한 예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적절한 예산 편성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세심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애인복지ㆍ문화예술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과정이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강남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며, 내년 예산안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우종혁 부위원장
우종혁 부위원장은 장애인복지과에 "중증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들의 개별 사례를 살펴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촘촘한 예산 편성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관광진흥과에 강남페스티벌 예산과 관련해 "출연료를 포함한 행사 예산이 상당히 높은데, 이 예산을 투입했을 때 진정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강남페스티벌이 강남의 특색있는 문화적 정체성과 페스티벌의 실질적 효과에 부합하고 있는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 전인수 의원
전인수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강남푸드지원센터사업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반적으로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도시과에는 강남문화재단의 청사를 이전하며 투입되는 비용을 면밀히 살펴 비용 대비 효율성이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으며, 스마트정보과에는 구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정보화 교육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선 부서들에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한윤수 의원
한윤수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단위 사업별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해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으며, 가족정책과에는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필요한 대책들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관광진흥과에는 "축제 개최 시 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기존의 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동시에 주민이 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 윤석민 의원
윤석민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강남구 보훈회관의 노후화 문제를 언급하며, 재건축 계획 수립과 참전 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사회보장과에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안내ㆍ홍보해 적극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도시과에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전시ㆍ공연 활성화를 통해 강남구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특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형곤 의원
김형곤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1인 커뮤니티센터 운영 실적 저조로 인한 예산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타구 사례를 참고한 프로그램 개선과 홍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디지털도시과에는 "양재천 안전 산책로 디자인 조성 사업을 진행할 때 불법 주차된 건설장비 등을 우선 정비하고, 비상벨과 CCTV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범죄 예방 대책에 예산을 우선 배정할 것"을 당부했다. 생활체육과에는 "아이들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학교 인조 잔디 설치에 대해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온누리 의원
오온누리 의원은 문화도시과에 "관내 박물관이 4개소에 불과함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고, 홈페이지 공고만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박물관 지원 계획이 애초에 2개소였음에도 실제로는 1개소만 지원돼 불용을 초래한 것은 홍보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비판하며, 내년부터는 개별 공문 발송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관광진흥과에 대해서는 "관광정보센터가 3년간 운영되지 않았음에도 해당 건물을 2025년 예산안에 `강남정보센터 운영` 명목으로 편성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예산 명칭을 변경해 정보 혼란을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31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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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에 착수해 2037년까지 총 2만12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분당과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5개 신도시에는 13개 단지(1만4000가구)의 영구임대 주택이 있다. 이 단지들을 재건축해 2032년까지 새 임대주택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10월부터 2달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기 신도시 영구임대주택 현장실사와 함께 영구임대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975가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상당수가 복지관ㆍ병원ㆍ커뮤니티가 잘 마련된 인근 영구임대주택에 임시로 이사하고, 재건축 후 조금 더 넓은 평형으로의 재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영구임대 재건축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주변에 있는 1만4000가구 규모 임대주택을 활용하고, 신규 공공주택 7200가구를 203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ㆍ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이사지원비ㆍ이사 대행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시거처 주변 병원과 사회복지관 간의 협업으로 의료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의 의료ㆍ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연차별 순차 착공계획을 수립하고 임시거처 제공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는 빠르면 2027년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영구임대주택과 민간아파트 혼합 단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LH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통합 재건축이 허용된다. 영구임대 재건축으로 나오는 공공주택을 통합 재건축의 공공기여로 인정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통합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는 영구임대 단지의 기존 거주민 이동완료 목표 시점 3년 전부터 주민 1/2 이상 동의를 받아 관할 시에 입안 제안을 허용할 계획이다. 다만, 혼합 영구임대주택 재건축 물량은 2025년 중 마련될 지자체별 순차정비 방안과 연계해 지자체가 관리하는 연차별 정비구역 지정 물량 범위 내로 한정된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도시별로 국토부-지지체-LH 간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이사ㆍ복지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31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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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3기 신도시 경기 광명ㆍ시흥시에 공공주택 6만7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시흥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친 약 1271 만㎡(여의도의 4.4배)를 대상으로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3만7000가구를 공공주택(공공분양 1만3000가구ㆍ공공임대 2만4000가구)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는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경인선)ㆍ7호선 등 전국 및 수도권 어디나 쉽게 갈 수 있는 철도 교통망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7년 개통 예정)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구 북쪽으로는 가산ㆍ구로 디지털단지와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와는 약 12km 거리다. 서울 구로ㆍ금천, 광명 철산 등 생활권과도 이웃해 있다.
국토부는 이러한 입지적 특징을 반영해 총 135만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3배) 면적의 자족 용지를 배치했다.
지구 북측에는 구로ㆍ가산 테크노밸리 등의 AIㆍ소프트웨어 지식산업과 연계가 쉽도록 자족 용지를 집적 배치했고, 지구 중심부에는 주거 기능을 지원하는 상업ㆍ문화 위주 자족 기능을 넣었다. 지구 남측에는 첨단 모빌리티, 의료ㆍ바이오ㆍ헬스 등 핵심 미래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구 내 4개의 남북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하고, 창업 지원ㆍ복합 R&D 단지ㆍ기업지원 허브ㆍ복합상업공간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지구 중심지와 생활권을 잇는 남북 2개ㆍ동서 5개축의 격자형 도로망 골격을 조성하고, 여기에 KTX 광명역 등 주요 교통 결절점과 연결을 강화하는 광역교통사업을 추진한다.
서울과 지방 핵심 도시들을 잇는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지구를 거쳐 서울을 잇는 남북철도를 2031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동서축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범안로(부천~광명~서울)와 박달로를 확장하고, 광명~서울 직결 도로도 개통할 계획이다. 지구 인근 지하철 1호선(경인선)ㆍ7호선, 신안산선 등 교통 인프라와의 연결 교통도 확충한다.
아울러 서울 올림픽공원의 3배 규모(445만 ㎡)의 목감천과 주변 광역 녹지축을 잇는 공원ㆍ녹지를 마련한다. 특히 목감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문화ㆍ체육ㆍ여가를 즐기는 친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 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덮개공원 조성 등으로 보행로를 잇고 생활권 주변에는 커뮤니티형 생활가로를 조성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공공청사, 학교, 생활SOC 등을 중점 배치한다.
교육시설로는 유치원 6개소, 초등학교 14개소, 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6개소, 중고등학교 1개소, 특수학교 2개소를 배치하고, 아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지구는 지구계획 승인 이후,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9년 첫 분양과 2031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명시흥지구의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광명시흥지구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자족 기능을 공급하고 우수한 주거 여건도 제공해 인재와 기업들이 모이는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31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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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이하 삼익파크)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최근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26일 삼익파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준규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강동구 명일로 293(길동) 일대 5만594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28%, 용적률 296.17%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13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명초등학교, 신명중학교, 성덕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경희대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길동공원, 길동생태공원, 승산산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삼익파크 재건축사업은 2021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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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아파트(이하 송파한양2차)가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한양2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송파구 가락로 192(송파동) 일원 6만2370.3㎡를 대상으로 한 송파한양2차는 1984년 준공된 744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 단지다. 이번 심의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은 이곳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한 지상 최고 29층 이하 아파트 15개동 1346가구(공공주택 269가구) 등을 조성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석촌역ㆍ송파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신가초, 중대초, 가락중, 석촌중, 일신여자중, 잠실여자고, 일신여자상업고, 가락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인프라,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경찰병원ㆍ아산병원 등과 근접해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21년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주민 내부 갈등에 따른 신속통합기획 철회 요청 등으로 한 때 난항을 겪었으나, 시의 적극적 소통, 심도 있는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주변 도로와 단차로 단절돼 있던 한양공원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차를 없앤다. 또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에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지역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유치원을 공원 쪽으로 이전해 주민들이 공원과 교육ㆍ돌봄 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변 도로 폭을 넓히는 한편, 가로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인근 아파트 단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연계ㆍ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괘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주변과 어우러진 도시 경관을 형성하도록 공원과 저층 주거지를 고려해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과 함께 공공보행통로ㆍ통경축을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주변과 어우러져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주거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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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976년 준공돼 노후화된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공공재건축)가 향후 지상 25층 아파트 348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76년 준공된 중곡아파트는 광진구 긴고랑로1길 55(중곡동) 일원 1만263.7㎡를 대상으로 한 단지다. 이번 심의 통과로 앞으로 이곳에 지상 최고 25층 이하 공동주택 5개동 348가구(공공주택 42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곳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사업 여건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 있었으나, 2021년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시는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당초 주택 공급 계획을 296가구(공공 20가구)에서 348가구(공공 42가구)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공공주택 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협소한 단지의 여건을 개선하고자 중앙도로를 입체적으로 조성해 지하주차장을 통합하되 도로기능은 유지토록 했다. 기존 소공원으로 계획했던 곳은 전면공지와 건축배치를 통해 오픈스페이스ㆍ보행 공간으로 대체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중앙도로에서 사라지는 거주자우선주차공간을 고려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 중 일부를 공영주차장(38면)으로 계획해 인근 저층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개선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사업 여건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기존 정비구역에서 공공재건축 전환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정상화와 촉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서울시 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중마초, 중광초 등이 있다. 중곡제일골목시장, 중곡어린이공원, 중곡3동주민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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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노후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수변 친화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동일로 607(면목동) 일원 5만1258㎡를 대상으로 한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260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해당 구역 주변으로는 2020년 완료된 면목3구역ㆍ면목5구역 재건축사업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면목동 194 일대ㆍ 7509㎡), 재개발 후보지(면목동 174-1 일대ㆍ3만5969㎡), 모아타운(면목5동ㆍ8만7787㎡),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면목선 신설역까지 개통되면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획안에는 이러한 대상지의 잠재력을 반영해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ㆍ보행 네트워크 계획 ▲미래 중랑천 수변특화경관 창출 등등이 담겼다.
단지와 중랑천 제방 산책로까지 단절 없이 편리하게 연결되도록 제방 연접부에 공원을 만들고 보행약자를 위한 입체 보행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행 친화 주거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추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중랑천 수변으로 직접 연결되는 동선도 확보될 전망이다.
간선도로인 동일로 폭을 넓히고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한편, 겸재로2길은 원활한 교통처리가 가능하도록 거주자 우선주차 위주의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전환한다. 또한 차량 위주의 도로를 보행~차도 분리 도로로 정비하고 면목선 신설역이 예정된 곳은 역에서 중랑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로로 연결한다.
중랑천과의 경관적 조화를 이루도록 전면부 주동은 낮되 후면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스카이라인을 적용하고, 수변 특화 주동 배치 구간에는 오픈 발코니를 도입하는 등 수변에 자리한 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활 계획이다. 특히 향후 지하화된 동부간선도로 상부에 생태공원까지 완성되면 한강에 버금가는 수변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는 대상지를 포함해 서울 시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8개소 중 90개소(16만 가구)의 기획을 완료했다. 이들 90개소 중 현재 ▲정비구역 지정 30개소 ▲사업시행인가 4개소 ▲착공 2개소가 진행됐으며, 2025년까지 추가로 ▲정비구역 지정 60개소(상도14ㆍ15구역, 상봉13구역 등) ▲사업시행인가 5개소(신림1구역 재개발, 여의도한양 재건축 등) 완료 예정이다. 중랑구에서는 대상지 포함해 총 4개소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천은 동북권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기반시설이자 생태ㆍ자연환경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신속통합기획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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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세종대로21길 71(신문로1가) 일원 1237.1㎡를 대상으로 한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은 앞으로 용적률 1300% 내외를 적용한 높이 100m 이하 규모로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고층부 공동주택 약 100가구와 오피스텔 약 50실 등이 건립된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9월 정비구역 재정비를 통해 신설된 구역 내 마지막 미시행 지구다. 2021년 공공재개발 1차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공재개발 도입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적용을 받았다.
대상지 북쪽으로 공개공지(폭 9m 이상)를 배치함으로써 새문안로변의 연속적인 보행환경(대지내공지 10m 이상)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행 쾌적성을 높인다. 기존 새문안로변 돌출건물로 인한 보도 병목구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규모 업무시설ㆍ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ㆍ2호선 시청역과 가까워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신문로2구역 내 유일한 미시행지구의 시행에 따라 새문안로변 일대 도시환경의 완결적 정비와 도심 직장인의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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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30일 망우동 509-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규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6일 오후 6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1시간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안내서에 따른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입찰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봉우재로57길 62(망우동) 일원 7564.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6가구(임대 4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망우역과 지하철 7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망우초, 면목초, 봉화중, 혜원여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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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최근 연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5일 거제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등) 계획 및 면적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대로 39(거제동) 일대 23만842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개동 44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동해선 경전철역 거제해맞이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창신초등학교, 거성중학교, 거제여자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거제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거제2구역은 200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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