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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안무월 · http://dsb.kr
최두환 작가가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하는 제1회 한국전자저술상(韓國電子著述賞)을 수상했다. 최 작가는 평소 전자책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적극적인 저술정신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10종 이상(통산 35종)을 출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최두환 시인  △경남 창원 출생 △해군사관학교, 경남대 대학원(경영학박사), 경상대 대학원(문학박사) 졸업 △《한맥문학》등단 △창원함장, 경남함장, 항만방어전대장, 전투발전단교리연구처장, 해군대학 지휘통솔교관,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 관리부장 등 역임(해군 31년 복무) △해군교수, 충무공수련원 연구실장, 충무공리더십센터 교수 역임 △충무공리더십센터 충무공연구담당관 △ 한국백상출판문화상, 한국전자문학상, 가산문학우수상, 충무공 선양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보국훈장 삼일장 수훈 △ 시집  『리순신, 승리의 노래』, 『7년만의 사랑』, 『여름날 아귀찬 흑백 바다 일기』 외 다수  △ 연구서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 『충무공 리순신, 대한민국에게 告함』, 『세계 제일의 제독 리순신 평전』 외 다수
뉴스등록일 : 2016-03-23 · 뉴스공유일 : 2016-03-2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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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안무월 · http://dsb.kr
김연하 작가가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하는 제1회 한국전자저술상(韓國電子著述賞)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평소 전자책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적극적인 저술정신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10종 이상(통산 15종)을 출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김연하 시인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수료 △≪문예사조≫ 詩 등단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전력주식회사를 거쳐 (주)한국전설기술단 이사 △국가유공포장 외 다수 수상. 사진공모전 입선 24회 △시집 『깨어나는 산』, 『세월은 흘러도』, 『인생유정』 외 다수  △시조집 『그리움은 강물처럼』 △시노래 『노래시집』 △수필집 『아름다운 인생』
뉴스등록일 : 2016-03-23 · 뉴스공유일 : 2016-03-2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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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소중한 만남  최선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환영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좋은 땅의 네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이 열매를 맺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씨앗이라도 밭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좋은 땅을 만나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만남들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를 만나고,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인생의 반려자 배우자를 만납니다. 그 만남들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야 할 또 하나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이루어질 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장 소중한 만남이었다.”라고 감격스럽게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도록 힘써 돕기를 원합니다. 처음 교회에 발걸음 하여 신앙생활을 결심한 당신과의 소중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골 1:28)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Colossians 1:28)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각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심곡제일교회는 여러분 각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세우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할 것입니다. ― 최선 박사, 책머리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중에서             - 차    례 -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1과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Ⅰ. 나는 왜 존재하는가?       1. 창조의 목적       2. 선택의 목적      3. 선택받은 자의 특권   Ⅱ. 왜 삶에 어려움이 있는가?       1. 인생 문제의 근본 원인       2. 죄의 결과       3. 하나님과의 단절 관계  Ⅲ.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1. 유일한 구원의 길       2.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       3. 예수님을 영접하는 법   제2과 나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Ⅰ. 교회란 무엇인가?       1. 교회의 설립자       2. 머리와 몸의 관계       3. 교회의 특징   Ⅱ. 교회는 어떤 일을 하는가?       1. 예배       2. 말씀과 교육       3. 성도간의 교제       4. 봉사       5. 복음과 전파   Ⅲ. 교회에는 어떤 조직이 있는가?       1. 교회의 직분       2. 교회의 기관       3. 교회의 성례식   제3과 나는 천국의 백성입니다 Ⅰ.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1. 성부 하나님       2. 성자 예수님       3. 보혜사 성령님   Ⅱ. 거듭남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 말씀      2. 죄에 대한 회개       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   Ⅲ.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1. 구원에 대한 믿음       2. 하나님의 은혜       3. 영생   Ⅳ. 천국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1. 천국의 모습       2. 천국시민의 자격   제4과 나는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Ⅰ.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1. 하나님께 경배       2. 하나님께 헌신       3. 하나님께 영광   Ⅱ.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       1. 주일 예배       2. 예배의 종류   Ⅲ. 생활 속에서의 예배       1. 진정한 예배       2. 가정 예배   Ⅳ. 예배자의 기본자세       1. 예배자의 마음       2. 예배자의 준비       3. 예배 시간       4. 예배자의 복장  [2015.03.17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1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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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향수 어린 모정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2006년 3월에 시로 등단했다.   학창시절부터 시를 좋아 했지만, 시인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서 10개월 만에 어머니를 잃고, 5년 만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부모 얼굴도 모르고 어렵게 자란 어린 시절의 내 삶이 나의 죽음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참으로 허망하고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 되어 내가 좋아하는 시의 형식을 빌려 이 땅에 흔적이라도 남기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4번째 시집 「향수 어린 모정」은 나의 시집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 여겨져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부모는 나의 고향이고, 고향은 나의 부모이다. 그러므로 부모와 고향은 같다는 등식을 적용 시켜 서정적으로 풀었다.   아무쪼록 독자에게도 공명의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 ― 박성락,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문 | 박성락 시집 향수어린 모정을 추천하며_여상규   제1부 모정의 세월 모정의 세월  석별의 모정   향수병  귀아  어머니 형상  그리운 어머니  기억 없는 부모 그리움이 별이 되어  임 그리워  기억 없는 부모  빛바랜 사진 한 장 없어도  미아   사치스럽다  할미꽃  제2부 잔상 산골 소녀  새벽 목동  지게  산골 아이  때 늦은 학업  해 그림자와 달그림자  해와 달그림자  나 때문에  솔봉에 올라  한가위  고향 설  달집 태우네  가슴으로 낳은 어머니  큰형수  목련  잔상  제3부 향수 지리산  어느 봄날에  고사리를 끊으며  고사리 밭   진달래 송코 먹고  녹차  우전차  초봄의 돈맛  고향의 밤길  여름날  허수아비와 코스모스  눈 덮인 초가  대봉감  두메산골  내 고향  헛간  고향집  향수  사진 속 악양  제4부 악양 사계 악양 사계  섬진강 소녀  섬진강의 봄  하동 벚꽃  평사리 하루  고향 철쭉제  고향 유정  8월 동창회  고향 축제  부부 송  무딤이  평사리로 와 보라  평사리 집필실에서  평사리  등 시루봉  지리산은 품는다  지리산에 올라  행글라이더  섬진강  평설 | 어머니와 고향을 하나로 묶는 시  [2016.03.16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1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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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6.03.16(수) 版 [시와 인생] 최승호 詩 <오징어 · 3>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3-17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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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모래 위에       DSB앤솔러지 제5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5집으로, 시인 22의 시 4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전등 슬기의 거울 [김병래 시인] 달 바람이 [김사빈 시인] 그는 학이다 그는 별이다 [김소해 시인] 천전리 각석을 보며 구족화(口足畵)를 보며 [김철기 시인] 쓸모도 떨치지도 못할 바라만 보아도 [나광호 시인] 연산홍 부용꽃 [노태웅 시인] 모델 · A 꿈을 향하여 [맹숙영 시인] 별리(別離) 별이 된 그녀 [민문자 시인] 천국에 다녀오다 군자란 [박승자 시인] 묵언의 늪 산 배알 [박연희 시인] 나의 노래 이날이 다시 오거든 [박인애 시인] 이별 초기화 [박인혜 시인] 봄 인사 기다림 [성종화 시인] 광안리 그때 고향을 [안재식 시인] 꽃 눈 3월에는 [오낙율 시인]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3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4 [이병두 시인] 봄비 · 6 부활 · 3 [전홍구 시인] 모래 위에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조성설 시인] 백련 봄빛 [최두환 시인] 비류, 십자가 메다 버찌꽃 필 무렵 [최옥순국정 시인] 눈 그리고 눈물 하얀 겨울에 [허용회 시인] 바람의 경고음 짝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손희 수필가] 곡우(穀雨) [이규석 수필가] 도약하는 대한민국 비전    [2016.03.15 발행. 1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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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사랑의 못질  김흥열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평생을 머물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런 삶속에 본인은 늘 그래왔던 것 같이 카메라 달랑 둘러메고 자연을 찾아 사진 찍고 글을 즐겨 쓰던 중에 예전에는 마음속에 닿지 않던 아름다운 벗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속 벗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詩로 남겨 두었던 글을 제1시집 『서원정』, 제2시집 『기쁜 인생 품어 주소서』에 이어 이번에는 늘상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사, 사람들의 생활 속 애환 그리고 옛날의 그리움 등을 이번 제3시집에 담았습니다. 시집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 시집이 나올 때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방송.com 안재동 주간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흥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좋은 친구는  만나고 싶습니다  삶의 길  인생길   동반자  임 부르는 소리  호암지의 봄  새벽 호암지에는  빛 고운 가을 호암지  호암지 밤길, 가을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호암지를 걷는다  숲속 오솔길을  가을의 호암지  호암지 꽃길에서  제2부 시골 농장 숲향기 그윽한 새벽길  숲속 길에는  메꽃  노루귀야  풀은  봄꽃맞이  자귀나무꽃 향연    나팔꽃  그리운 내 고향  시골 농장  봄의 들길에서  충주호 바라보면  마음의 흐름  마음을 열면   옛 그리움  제3부 나도 흘러서 간다 보고 싶어서  달빛 그리움  버리면서 산다는 것이  그대 생각하면  무언(無言)의 소리  가을 속으로  추심(秋心) 유정 취심(有情取心)  터미널에서  나도 흘러서 간다  하늘재에서  낙엽 떨어진 길을 걸으며  종댕이길에서  고향 그리워  고향 가는 길  제4부 재래시장의 봄 재래시장의 봄  호암지 느티나무  쌍곡 계곡에서   용섬을 바라보며  호숫가에는  호암지 새벽길에  나목(裸木)의 기도  친구여  당신만큼 더 존귀한 것은 없습니다  자연(自然)과의 동행(同行)  무생무취(無生無取) 내 친구  귀뚜라미     진정한 친구  그리움 흔적  제5부 만나러 가던 길 네게 바라는 것  되돌아본 삶(生)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지우고   슬픈 만남  흐르는 세월  네 맘 몰라 미안하다   그대 그리운 날은    행복은 강물 따라 흘러가고  행복한 사랑  만나러 가던 길  삶의 변화  풀꽃 인생(人生)  파랑새  네 가슴에 사랑을  제6부 사랑의 못질 흐르는 세월은  낙엽의 길    비의 눈물  희망의 빛  시골 텃밭  갈바람 불어오는 창가  흐르는 산  당신의 덫  늘 푸른 인생  노년의 삶  내 마음의 친구여  사랑의 못질  사랑한다는 것은  지금 당신은  당신은 지금쯤  제7부 줄 수 있는 힘 각설이의 꿈  노을빛 속에서  노을 속으로  느릿느릿 인생(人生)  원두막 추억  마음을 넘어   떠오르는 그리움  멀리 있을지라도  그대와 나  우리 사랑 시작됐어요  줄 수 있는 힘  삶의 향기  반가운 손님 되어  하얀 민들레    잊을래  마음의 끈  제8부 야생초 소원 봄의 길목에서  홀로 피어있는 꽃  어린 아기  해방자 영혼 눈 뜰수록 웃을 수  있어서  선지국밥  인생 그네  야생초 소원(祈願)  설렘  만남  시장 골목  나, 그대에게  그대 향한 내 마음  어디엔가, 친구가  옛이야기  이슬방울  [2016.03.10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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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이방지대 제3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생명의 강 2. 기지개 켜는 산 새 3. <푸른 마을>의 여주인 4. 추적 5. 비틀거리는 여심 6. 이혼실습 7. 마흔넷의 반란 8. 인연과보 [2016.03.05 발행. 2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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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이방지대 제2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표류  2. 익어가는 성    3. 사람과 여자의 차이  4. 피안을 그리는 마음  5. 불모의 영지  6. 독박골의 여뀌꽃  7. 수고하고 무거운 짐  [2016.03.05 발행. 2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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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이방지대 제1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2016.03.05 발행. 2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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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침의 명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감은 채로 면벽하고 앉아 있노라면 수많은 풍진 떼 먹구름 소나기 잡다한 소음이 무시로 스쳐간다. 좁고 험한 터널 속, 광활한 길가는 진입로 반딧불 깜박깜박 안내 한다. 면벽한 채, 무장 하고, 뚫고 나아갈 연장을 갈고 닦고, 방패를 점검하는 정신통일은 맑은 마중물이 흐르는 청수계곡이 채로 다가온다. 눈을 살며시 감고 채질하면 토굴 속에도 여명이 번져온다. 내가 날 살피는 시어로 주렴을 엮어 문설주에 걸고 틈새로 비치는 시선을 집중할 때 여명의 그림자는 날 정화 시키고, 지향 길의 선봉으로 관역이 된다. 어둠 속의 밝음을 캐고, 그 감추어진 보주 발견했을 때 손끝은 필을 잡는다. 그려지는 소묘, 이 색깔 저 물감 채색하고, 퇴고할 때 그 희열은 내 심장의 탕약이요, 이 작은 가슴에 혼 불이 된다. 이 혼 불은 세제, 마음 닦고 육신 조이는 내 발동기다. 달려도 지칠 줄 모르고, 쌓이고 쌓여도 무겁지 않는 희열 늙어도 늙지 않는 명상은 나의 영원한 채다. ― 이옥천, 책머리글 <명상은 채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마음 닦을 때 아침의 명상 1 - 흘러야 맑다  아침의 명상 2 - 시는 족적이다  아침의 명상 3 - 내 심지의 불  아침의 명상 4 - 등정 길  아침의 명상 5 - 산고의 옥동자  아침의 명상 6 - 말의 향기  아침의 명상 7 - 꽃으로 빚은 체취  아침의 명상 8 - 너그러운 향기  아침의 명상 9 - 무게 있는 삶  아침의 명상 10 - 산다는 것은  아침의 명상 11 - 박주가리 한 그루  아침의 명상 12 - 국화꽃 소묘  아침의 명상 13 - 올곧은 심상  아침의 명상 14 - 충격은 도화선  아침의 명상 15 - 꽃의 꿈  아침의 명상 16 - 또 심는다  아침의 명상 17 - 우듬지 기세  아침의 명상 18 - 나달은 쪼아대고  아침의 명상 19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20 - 꽃의 향기    제2부 모꼬지 승화 씨 보인다 아침의 명상 21 - 그리운 모꼬지  아침의 명상 22 - 용서도 부지런해야  아침의 명상 23 - 삶은 본  아침의 명상 24 – 자몽을 먹는다  아침의 명상 25 - 불안한 하루  아침의 명상 26 - 양생하고 싶다  아침의 명상 27 - 메시아의 시험  아침의 명상 28 - 야젓한 활갯짓  아침의 명상 29 - 도전 속의 스릴  아침의 명상 30 - 가을 들녘(시화전)  아침의 명상 31 - 퇴적에 핀 향기  아침의 명상 32 - 그날까지  아침의 명상 33 - 돌이킬 수 없다  아침의 명상 34 - 아픔 이기는 길  아침의 명상 35 - 칡덩굴과 등덩굴  아침의 명상 36 - 망각의 나달  아침의 명상 37 - 정상의 모꼬지  아침의 명상 38 - 삶의 참 맛  아침의 명상 39 - 바라보는 눈  아침의 명상 40 - 휴식할 자격이 없다     제3부 궤안 머리 악보 그리다 아침의 명상 41 - 여행의 악보  아침의 명상 42 - 수채화 소묘  아침의 명상 43 - 자연은 천약  아침의 명상 44 - 도전 정신  아침의 명상 45 - 내 탓을 본다  아침의 명상 46 - 분재 만들기  아침의 명상 47 - 생각에 잠긴다  아침의 명상 48 - 차지 않는 그리움  아침의 명상 49 - 숲은 세제다  아침의 명상 50 - 나무의 그늘  아침의 명상 51 - 얼굴 교환  아침의 명상 52 - 균형 잡힌 향기  아침의 명상 53 - 내 속의 열쇠  아침의 명상 54 - 다 제 값을 한다  아침의 명상 55 - 너와 나의 끈  아침의 명상 56 - 삶의 값  아침의 명상 57 - 첩년의 미각  아침의 명상 58 - 징검다리  아침의 명상 59 - 웃자란 순  아침의 명상 60 - 아버지는 小金장이     제4부 세월꽃을 피운다 아침의 명상 61 - 그리운 친구  아침의 명상 62 - 젊음에 보채라  아침의 명상 63 - 나대지 말자  아침의 명상 64 - 컴은 자부에게  아침의 명상 65 - 가을 나무  아침의 명상 66 - 가을 소묘  아침의 명상 67 - 꽁짓듯  아침의 명상 68 – 내 길 찾는다  아침의 명상 69 - 믿음은 향기 아침의 명상 70 - 나의 애첩  아침의 명상 71 - 내가 지켜본다  아침의 명상 72 - 산객은 오늘도  아침의 명상 73 - 안도감은 훈풍  아침의 명상 74 - 수양자의 길  아침의 명상 75 - 짊어진 배낭  아침의 명상 76 - 익을 때까지  아침의 명상 77 - 시간 병에 걸려  아침의 명상 78 - 그때가 아득하다  아침의 명상 79 - 보석의 가치     제5부 올곧게 커라 한다 아침의 명상 80 - 달 속의 어머니  아침의 명상 81 - 동해 분울 소리  아침의 명상 82 - 작심의 열매  아침의 명상 83 - 유려한 선  아침의 명상 84 - 나에게 주는 선물  아침의 명상 85 - 통솔의 힘  아침의 명상 86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87 - 새날은 밝다  아침의 명상 88 - 사명 받은 자  아침의 명상 89 - 산다는 것  아침의 명상 90 - 말은 듣기 여하  아침의 명상 91 – 인정받는 일  아침의 명상 92 - 앵두나무 미래상  아침의 명상 93 - 시간 개념  아침의 명상 94 - 입의 날개  아침의 명상 95 - 맨드라미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6 - 569돌 한글날  아침의 명상 97 - 폴룩스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8 - 서천 갈대밭  아침의 명상 99 - 가슴을 훔친다 아침의 명상 100 – 내 길 찾는다  [2015.03.08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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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새물과 손잡다   표연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생각을 멈추게 하는/ 다변적인 시에/ 허무와 갈증을 느꼈다.// 자연과 계절을 노래하며/ 방대한 우주를 담은/ 하이쿠에 심취하고// 한 줄보다 더 짧은 생을/ 몇 행에 압축하고/ 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자기만족에 빠졌다.// 한바가지 마중물이/ 샘물을 길어 올려/ 지혜의 바다에 이르기를…… ― 표연분,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난지도 공원   난지도 공원     일개미의 서열     못 자국     장마 1     장마 5     나비     능금 맛     변신의 여왕     경쟁도 생존의 조건     폭풍     몽달돌     봄비 1     봄비 2     봄     서두름     가랑비    미인     해일     딱 걸렸네    물레방아    종부세     돛단배     자리가 신분을 만든다    이상의 호랑나비    적응     놀라운 진보    약수     매미에게  제2부 빙판의 독백    빙판의 독백      하주      주가      촛불      오래 머무는 것      깨소금      독백      예술사진 앞에서      연애의 법칙      유심소현      넝쿨장미     무주택     인내     양초      배고픔      눈 가리고 아옹      나는      할미꽃 앞에서     똑같은 소리     부도      불빛 찾아      불면증      달맞이꽃      연밭에서      우울증      양심의 부름      첫사랑      합심      병아리  제3부 백제 혼      백제 혼      새물과 손잡다      개구리      기다림      안전과 비용      꽃은 절로 핀다      고사목      참나무 숯 앞에서      가을 나비      녹      낙엽      발자국에게      연인      촛불 집회      노을 앞에서      나무도 알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      단풍잎      장미에게      망설임      풀꽃의 평화      회춘      내일을 어찌 알리      난초      유전자     제4부 잠언을 펼치다    잠언을 펼치다      뚝심      산이 보이네      설화      장례식장      내면의 빛      노자의 법      정원등      생존의 유혹      화이트홀      집의 노예      파리의 비애      양파 속을 벗기다      빗물 한 방울 모여서      가로등의 소임      산새 소리      동백꽃 앞에서      입동 지나      사는 법      연날리기      노부부      대나무      본질의 불변      환생      폭포 가는 길      뱀허물  해설 | 눈부시게 응축된 시심의 결정미_홍윤기  [2016.03.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3-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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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6.03.02(수) 版 [시와 인생] 신경림 詩 <별>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3-0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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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안무월 · http://dsb.kr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한 2016년도(제8회) 신춘문예 현상공모에 권오성(54) 씨가 당선됐다.당선작은 <밤, 몽상가의 일기>, <그때, 새는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수수께끼변주곡>, <광염소나타> 등 5편으로, 채점제 방식인 본선에서 다른 응모자들보다 상대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권 씨는 계간 《미네르바》 신인상에 당선된 바가 있다.■ 당선작(5편)    ● 밤, 몽상가의 일기     귀가 밝은 아버지 옆에서 죽은 바다를 생각하다가     꽃의 휘파람 소리를, 붉은 물고기가 밤을 따라가는 소리를     눈으로 듣는다                                          기적이 울리고 밤이 오고     기차는 빠르게 꽃의 마을을 빠져나간다                             그런 날이면 눈발은 산책자처럼 밤을 스쳐가고     목동은 먼 곳에서 잠든다     귀가 밝은 아버지 옆에서 귀를 열어야 할까     꽃의 플랫폼에서 얼어가던 구름, 술잔 속으로 날아왔던 미지의 새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똑 똑, 누가 내 귀를 두드리는 소리     붉은 물고기를 데리고 눈이 아름다운 방랑자가 찾아왔을까     방랑자가 바이올린을 켜 꽃의 목을 비틀거나     마을을 지키는 붉은꼬리쥐뱀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소리일까     마치 밤의 내장을 물고 늘어지는 짐승들처럼     내 귀를 물고 늘어지는 꽃의 휘파람소리일까     이런 날 일기를 쓰는 몽상가에게는     술이 오르고 취한 새벽이 온다     아침이 오기 전, 죽은 바다를 위한 파반느를 쓴다는 건     기적을 울리는 일이지만,     흰 상자를 짜는 귀가 밝은 아버지 옆에서     방랑자의 노래는 얼마나 오래 써졌던가     눈발은 산책자처럼 스쳐가도 상자에 담길 노래는 오래 남는다     미지의 새가 구름을 베고 상자 속에서 잠들어간다     그만 귀를 닫아야 한다 ● 그때, 새는 보이지 않았지만       데미안, 우리가 어린 동생과 철모르고 피던 칸나와 작은 가오리연을 두고     집을 떠나온 것은 실수였을까?     새점을 치던 아침과 빛나는 회초리로 우리의 등을 때리던 햇빛이     가는 발목 안에서 둥지를 넓히고 있었는데...     그때, 발 앞에 놓인 바다에서는 고기잡이배들이 꿈의 예감을 길어 올리고 있었고, 배에 탄 그들은 부리와 날개를 가진 자처럼 새의 냄새가 나는 어부들이었다.       어둠 속의 바다를 가만히 만져보니 알을 깨고 나온 새의 피였다     소소리바람이 어부들을 흔들 때면 우리도 흔들려, 때로는     바다란, 가는 정맥을 끌고 도도한 폭풍 속에서 위태롭게 껍데기를 지키는 새로운 알 같은 것임을 예감하면서도     (어린 동생은 얼마나 자랐을까     칸나와 가오리연은 아직도 밤의 겨드랑이 속으로 붉은 폭탄을 던질까?     추락을 모르던 불꽃전사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끝까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해안가의 경이로운 모래알이라지만     고기잡이배들이 그물로 껍질을 부수고 새를 길어 올리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일찍, 진흙이 찾는 표정을 어떤 분이 예감했듯이     어린 손이 어린 손을 마주잡고 새점을 치던 아침, 우리가 찾는 표정이 어두운 바다에 있을 것을 예감한 것은 새가 알 속에 있을 때였다   ● 다시 만날 때까지       공이 굴러 눈사람처럼 커진다     자꾸 커져서 밤이면 내 잠속으로 찾아온다 푸른 염소 몰고 온다     새는 언제나 머리위에서 장미꽃을 꽂고 나를 본다     염소가 안 올 때도 있고, 새가 울 때도 있다     오늘처럼 염소를 몰고 왔을 때 내 몸속으로 강물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강물도 불면서 공처럼 굴러간다     공을 따라 이대로 백 년을 내려가면 바다에 닿겠지, 우리 돌개바람 불어와도 거기서 만나자     잠 속이 아무것도 아닌 빈 마을이었을 때,     염소와 새는 어디서 왔을까?     처음 눈이 내리듯이     백로처럼 왔다가 쪽배처럼 떠난 사람아     잠 속으로 샛바람이 새 울음처럼 섞여들어 당신 이마에서     꽃이 지고 나비가 지고       진자리마다 수염이 빠진 구멍처럼 어느 날부터 공이 되어 거리를 굴러다니는 사이     우리가 키우던 염소는 가는 발목을 끌고 바다에 닿겠지     우리 반은 죽어서 그렇게 만나지는 것     반은 살아서 이렇게 헤어지는 것 ● 수수께끼변주곡      수수께끼처럼 살다간, 카론성 성주의 옷자락에 눈이 내린다     잉카제국의 마추픽추는 지금도 눈이 내리면 별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팬파이프를 불던 목신은 별들의 울음을 들으며 자란다는데     카론성 성주가 잠든 고성에는 눈이 내려도 별들의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목동의 휘파람을 들으며 자라던 양떼들은 깨지 않는다     바람이 눈을 털고 정원 옆으로 목장의 문을 열면     키 큰 향나무가 잠든 양들을 부르는 소리     돌이 된 새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소리     마추픽추에서는 아직도 별들이 눈 내리는 쪽으로 귀를 기울일 때     눈 속에서 양들이 오므린 입으로 풀을 뜯다가     목신의 팬파이프가 들리면 잠 밖으로 천천히 발을 내민다는데     누가 성주의 옷자락 위에 독한 잠의 꽃씨를 뿌렸을까     독을 품은 꽃들이 바람의 풀피리에 맞춰     성주의 묘지에 깊이 발을 내리고     잠 속까지 촘촘히 눈이 내리고     누가 잠 속으로 내려가 목동의 휘파람으로     수수께끼변주곡 (님로드*)을 연주하는지 고성의 바깥에는     스스로 우는 양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곤 한다 -------------------------------------------------------------------- *님로드(Nimrod)는 영국 작곡가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9번곡으로   밝고 화사하면서도 장엄하다 ● 광염소나타       처음 본 신의 얼굴에서 광기를 보았다     어쩌면 절정이 오기 전부터 핏줄의 길목에서 나를 기다렸는지 모른다     피할 수 없는, 레시터티브의 경건함으로 페달을 밟는 순간, 건반에서 뜨겁게 피가 솟아올랐다     피는 리듬을 타고 현으로 뻗어나가 어느새 불이 붙고 있었다     악보를 태우며 불은 먼 시간으로 번져나갔다     광기의 뼈대를 한 옥타브씩 넘어가는 화마의 성난 스케르초가 불의 천형을 견디며 밤의 지붕위로 뜨거운 순간을 틀어 올리는 동안,     피는 마지막 한 방울을 겨누어 저만치 서있는 동백꽃을 살라먹고       내 머리 위에서 착한 동백꽃물이 든 별이 죽어가는 때     화기 낭자한 내 얼굴이 번쩍 피아노에 비친다     활활 불타는 건반위에서 미친 듯 춤추는 손가락을 훔쳐보며 광분하던 신의 얼굴이 그만큼 빛나던 것처럼,     불의 뿌리로 돌아가던 길목에서 나를 기다리는 그,     재가 된 십자가위에 떨어지는 새벽 종소리는 태초에 들었던 불꽃판타지였을까       나는 이제야 죽음의 깃을 달고 코다로 질주해 간 아름다운 불새가 되었다      ...........................................................................................................................................■ 심사경위  올해로 여덟 번째가 되는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다. 이번 응모자는 450여 명에 이르렀다.   1차 예심에서 70여 명을, 2차 예심에서 22명을 선정했다. 이 22명이 3차 예심으로 넘겨졌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본선에 올려질 7명의 작품 35편(응모자별 5편)이 가려졌다. 그 35편에 대해 각각 응모자 인적사항(성명, 연락처 등) 모두를 완전히 삭제한 다음 무작위로 불규칙하게(뒤섞어) 편철했다. 그 후 곧바로 본심으로 넘겼다.   본심은 채점이 종결될 때까지는 심사위원끼리도 누구인지, 몇 명인지 알 수가 없도록 미공개 및 보안을 유지했다. 또한 집계(평정)된 점수에 대해 각 심사위원이 당선자 결정을 인준(이 지점까지도 본선 응모자 성명 미공개)할 때까지도 심사위원이 누구인지 응모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심사위원 전원이 당선자를 인준한 후에야 심사위원과 당선자 및 본선진출자들의 성명을 각 심사위원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렇듯 한국문학방송의 당선자 결정방식은 심사위원간 작품추천 및 토론 형식이 아닌 것이다.    채점 기준은 각 심사위원별로 동일했으며, 각 작품별로 100점 만점에 하한(최저)점은 설정하지 않았다(최저 0점까지도 가능). 채점 착안점은 문법·어법·표현의 적절성, 주제와 내용의 부합·일관성, 감동·느낌, 시적구조와 메타포의 깊이, 작품의 신선감·독창성, 작가적 역량·성장가능성 등이었다. 당선자 선정 기준은 각 심사위원별로 각 작품 및 다섯 작품 모두의 합계점에서 차하(상위 점수를 장원, 준장원, 차상, 차하로 구분) 이상을 받은 사람 중 장원 항목이 가장 많은 사람이 당선되는 기준으로 평정이 됐다. 이번 당선자는 그 요건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총점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응모자격은 기성작가(시인)와 문인(시인)8(문학도)을 가리지 않으며(남녀노소ㆍ국적 불문, 누구나 응모 가능) 신인등용문 성격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기성작가(시인)에게 주어지는 재평가의 한 방편에 더 가깝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신인등용문은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가 아니라도, 국내에만도 3백여 종이나 된다는 문예지와 중앙 및 지방 일간지(신문) 등 수없이 많다.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에는 해마다 응모자 중 상당수가 기성작가(시인)로 파악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그 벽을 넘은 문학도(미등단 신인)는 없었다.    심사위원은 해마다 전원 교체 위촉함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번 본심은 김규화 시인, 문정영 시인, 이국화 시인, 이향아 시인(아래 사진, 가나다순)이, 예심 1차와 2차는 안재동 시인(한국문학방송 주간)이, 3차(예심 최종)는 조영민 시인(《현대시학》 등단)이 맡았다. ■ 본심 / 김규화 시인 △《현대문학》 시 등단 △월간 《시문학》 발행인 △시집 『관념여행』 등 8권 ■ 본심 / 문정영 시인 △《월간문학》 시 등단 △계간 《시산맥》 발행인 △시집 『잉크』 등 4권 ■ 본심 / 이국화 시인 △《현대시》 시 등단 △경기문인협회 자문위원 역임 △시집 『꽃나라 잠언』 등 11권 ■ 본심 / 이향아 시인 △《현대문학》 시 등단 △문학박사. 호남대 명예교수 △시집 『흐름』 등 17권      올해도 당선작에 대한 작품평은 별도로 내지 않기로 한다. 한국문학방송의 신춘문예는 타 신춘문예나 문예지 등과 '차별성(개성)'을 매번 추구한다. 그래서 심사방식도 채점제인 것이다. 본선진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인비(人秘)키로 한다. 본선진출자나 낙선자 모두의 사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번 신춘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응모자 제위께 진심어린 큰 감사와 아울러 아쉽게도 낙선된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 정리: 안재동 시인(한국문학방송 주간)  ■ 당선 소감    볕이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연둣빛 한 수저를 푹 떠서 김 서린 커피잔 속에 넣습니다. 커피향 저 뒤쪽에서 사과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할머니가 점점 아득해집니다. 할머니가 가시는 뒷모습을 잊지 않으려고 늘 책상 앞에 앉아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오늘은 뛸 듯이 기쁜 날입니다 할머니! 이 큰 기쁨을 당신께 올립니다.   시를 쓰면서 먼저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많이 애썼습니다. 그리고 나를 찾게 되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가 나올 거란 믿음과 희망을 가졌던 점이 큰 행운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칼바람이 불며 살을 찢던 추위가 지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발 앞을 가로막던 폭설도 녹기 시작하고, 축축하게 녹아가는 눈을 밟고 웃을 수가 있습니다. 곧 꽃샘추위가 닥쳐오겠지요. 몇 번이 올지 모릅니다만 한 동안은 이 계절에서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제 시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내일도 어둠 속에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 자신을 찾아가는 일은 결국 제 발자국 위에 존재해야 하기에 먼저 저에게 따뜻한 한 잔의 차가 되고 차가운 한 모금의 냉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나만의 아픔이 아니라 세상의 아픔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시 쓰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 어려운 일에 속한다.”고 하시던 어느 선생님의 말씀을 늘 책상 위에 걸고 의기소침해질 때마다 재충전 에너지로 삼습니다. 어려운 일이란 시인으로 가져야 할 자세, 또는 정신이 될 수도 있겠으나 다루기 힘든 일(말)을 다뤄야 하는 지난한 고통의 여정을 말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저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춤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한국문학방송과 심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저를 위해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권오성 프로필△경북 안동 출생(1961)△중앙대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전문가과정) 수료△계간 《미네르바》 신인상(2014) 
뉴스등록일 : 2016-03-01 · 뉴스공유일 : 2016-03-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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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겨울 소나타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간刊   시를 쓰는 것은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면서 본시를 썼습니다.   농부가 이른 봄 논밭 이랑을 갈아 고르고 씨 뿌리며 정성껏 보살피며 가꾸어 풍요로운 황금들녘에서 알곡을 거두듯이 한편 두 편 시를 써 모아 본 시집에 실었습니다.   제1~2부는 햇살 가득 눈빛 따라 기지개 켜며 봄이 오는 계절에 관한 시를 모아 실었으며 제3~4부는 무더운 여름 소리 없이 유유히 흘러 한 세상 떠돌다 가는 계절의 시를 모아 실었고 제 5부는 서늘한 가을 황금들녘에 탐스러운 곡식이 소리 없이 익어 맛과 향을 담뿍 담는 듯 소스라니 갈바람을 타고 출렁이는 풍요로운 모습이 담긴 계절의 시를 모아 담았습니다. 마지막 제 6부는 한겨울 눈 오는 날에 사랑은 이불처럼 켜켜이 쌓여 점점 포근해 지는 계절에 맞는 시를 모아 실었습니다.   제4시집에 수록된 작품은 새롭고 참신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시입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서곡 봄의 서곡  개심사 왕벚꽃  봄날의 왈츠  찔레꽃 피는 고향  꽃씨  출근길 2  교정에서  망향가  밤비   아기 손  바위꽃  꽃 비  메밀꽃  제2부 꽃 누리 꽃 누리 인동초  꽃 소식  시의 탄생  소중한 하루  화살  내 마음  이장  추억의 집  아기천사  연정  아내  평행선  제3부 송학松鶴 송학  산사의 아침  시인의 길  고향의 여름  우이동 둘레길  망각의 강  바위섬  파꽃  연꽃  밥상  삶  아침 기도  흙  제4부 침묵의 강 침묵의 강  억새꽃 2  강물  만추의 전경  하늘을 보며  하늘공원  비무장지대  바닷가 풍경   야생의 향기  돌담길  골목길  감나무  가을편지  제5부 풍향 풍향  가을의 서정  귀천  갈대숲  황포돛배  갈매기  시냇물  꽃구름  하현달  슬픈 배웅  쓰나미  구름 빵  아침 이슬  제6부 겨울 소나타 겨울 소나타  눈 오는 밤  수빙  석탄  첫눈  황혼의 브루스  백송  연탄  조선 소나무  행복  추모시  손님맞이  마음의 등불  [2016.01.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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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이브의 능금은 임자가 없다  손용상 중·단편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5년을 지난다. 내가 ‘風’을 맞고 자빠진 지도 6년이 흘렀다. 그 때 나는 ‘아, 내 인생은 드디어 끝났구나’ 생각 하면서도 병실에서 혼자 히죽히죽 웃었다. 사람들은 갑자기 ‘내’게 벼락이 떨어지면 죽거나 아니면 정신 줄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때 나는 왠지 나의 發病에 대한 심각(?)성 보다 그냥 내가 버틸 것이냐, 아니면 이 길로 自盡을 할 것이냐를 먼저 생각했다.   하지만 자살이 그리 쉬운가? 우선 내가 性情이 독하지가 못해 차마 ‘그 짓’은 실행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근 1년 동안 혼자만의 연구 끝에 결국 밴 도적질로 소위 ‘출세’를 했던 펜대 놀리는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그 작업은 어떻게 보면 자진하기 보다 더 힘든 나와의 싸움이었다. 단어 한자 문장 하나에 내 이름을 거는 만큼, 모든 새로운 시작은 머리가 터지는 일이었다.   어쨌든 나는 그 이후 6년을 버티며 닥치는 대로 새로 쓰고, 옛날 것 고치고 다듬어서 작품집을 이번까지 열권을 냈다. 그 중 한 권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을 담은 ‘서간 문집’이고, 또 한 권은 훗날 내 손주들에게 보여줄 시와 사진을 곁들인 ‘가족 수첩’ 같은 것이었다. 일테면 나 떠나기 전에 꼭 남겨 두어야 할 ‘보관용’의 책들이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 동안의 내 창고에 숨어 있던 원고들을 꺼내 털고 다듬고 고치고 또 새로이 만들어 ‘물건’으로 선보인 에세이 및 칼럼집, 단편집, 중편집, 장편 집을 합쳐 이번까지 열권의 단행본을 엮었다. 그리고 그 동안의 보람이었다면, 그 와중 이순(耳順)이 훨씬 넘어 2011년 해외동포문학상을 받고 다음해 2013년 장편집 <그대속의 타인>으로 ‘미주문학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기도 한 것이었다.   이번에 발간되는 중 단편 소설집 중편 ‘이브의 능금은 임자가 없다’는 한마디로 우리가 살면서 주변에서 보고 느꼈던 한 여인의 고백적 멜로 소설들이다. 나머지 3편의 단편 중 2편도 여성이 주제가 된 이른바 ‘아날로그 복고조’의 연애소설이고 나머지 하나는 나의 지난 날 밀림에서의 체험적 寓話다. 따라서 요즘 잘 나가는 작가들의 심오(?)한 주제가 아니기에 쉽게 읽히고 재미가 있으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나름대로 소신이 있다. ‘소설이란 문학성도 중요하지만, 우선 주제가 쉽고 문장이 어렵지 않고 스토리가 흥미를 유발하면서 끝에 한마디라도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면...낫 뱃(not bad)’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가 메모에 蛇足이지만, 이번에 누가 물었다. 그래도 돈이 좀 있었나 보다고? 열권이면 자비 출판 경우면 권당 최소 4천 달러는 들 테니 열권이면 4만 달러에 기타 경비 합치면 5만 달러는 들었겠다고 물었다. 계산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었다. 허나, 나같이 올드 타이머로 인기 작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책을 낸다면, 지금 새삼 생돈 들여 출판을 해줄 출판사도 없었고, 처음 한두 번 옛 친구들이 실비로 만들어 유통시킨 것 외에는 나머지는 그야말로 자비출판일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미안 하지만, 내 출판비는 모두 합쳐 6년간 10권을 내는데 5천 달러가 채 들지 않았다. 왜냐면 출판비가 아주 저렴한 ‘전자책’으로 승부를 걸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내 책의 대부분이 한국문학방송(안재동 주간)에서 출간했기에 가능했다.   ‘문방‘의  전자책은 일반 출판사의 반짝 ‘팔림’과는 달리 두고두고 읽히고 팔리기 때문에 유통되기 시작하면 소위 월 인세도 시나브로 들어와 향후 70년을 받을 수가 있어서 그리 나쁘지가 않았다.    아무튼 나는 이렇게 문학방송과 인연을 맺어 큰 부담 없이 작품을 쓸 수 있었고 또 필요하다면 ‘종이책’도 전자책 판형으로 아주 저렴하게 만들 수가 있어, 裝幀을 화려하게 하고 비싸게 책을 만든 것 보다는 여느 일반 출판사보다 실리를 얻을 수가 있어 행복하다.   끝으로 나는 내년인 2016년에는 만약 스러지지 않는다면, 최소 2권의 소설집을 더 내고 한 다스의 내 ‘자식’을 얻음으로써 내 산 보람을 대충 마무리 하고 싶다. 항상 말도 없고 칭찬도 없는 내 아내, 문방의 안 주간께 깊이 감사한다.   ― 손용상,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서문 | 김수자  □ 중편소설  이브의 능금은 임자가 없다   □ 단편소설         아날로그 ‘꼬님이’   건너지 못하는 江  [2016.03.01 발행. 1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2-24 · 뉴스공유일 : 2016-03-1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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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사랑사과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간刊   사랑사과를 들고 저는 경상도 영주시, 부석의 시메 산골 사과밭에서 자랐습니다. 사과 밭 안에 지어진 집에서 지낸 나날들이 시의 원 뿌리가 됩니다. 봄꽃이 피자마자 달리는 사과 꽃에서 아주 작디작은 사과 알이 자라기 시작하면 오롱조롱 달린 사과를 솎아내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제 세월이 지나 저에게서 그 분에게서 솎아내어진 나는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보아도 아직도 저에겐 솎아내야 하는 사과할 일이 많습니다. 바로 사랑사과입니다. 좀 더 대상에게 잘 사랑해 주지 못함을 사과하는 일입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못할 때마다 마음은 늘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은 좀 더 사랑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의 너울입니다.   사랑사과가 잘 익을 수 있도록 햇볕이 더 나와 빨갛게 익을 수 있도록 사랑사과를 펴 보입니다. 감사하며 이 책을 냅니다. ― 이영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열두 오리 열두 오리  33송이 꽃이 걸어와  요 나요   믿음대로 사셔요  시냇가 12 오리  사과 꼭지 접는다 사랑사과  오병이어  제2부 엄마들 엄마들  햇빛비  사랑하오  요기요 요기  사과 집 딸은 나다  꿈을 문 요사이  뜨거운 가슴이 돋으실 거에요  행복함에 든 사랑 받으세요  베드로입니다  눈에 물을 가져요  사랑 돋이  봉이 김선달  아 좋다  예뻐  누구시오니까  나는 네 아비다 에비다  제3부 옥합을 열겠습니다 옥합을 열겠습니다  머리로 숨을 쉬려마  어머니  사랑타  사람을 만들자  내 사랑이 내게 오기까지  겨우우 사흘인데도  바람이 삐뚤삐뚤 걸어와  서러운 서른여덟 해  꽃 사과  사랑치기  점점사랑  꽃구름에 넣어둔 진리  나는 양의 문이라  갑니다  알몸부부  눈물 꽃 관  사랑바보  바벨탑의 환상  노오란 씨방  하늘사다리  둘이는 지금 같이 섰어요  선물을 받아주시네요  아주 작아지며  매화꽃 깊이에는  빠른 속도  이때쯤이면  빨간 12월이 하얀 꽃 밤이네요  사랑바보의 초청  다리를 절며절며   제4부 길 떠나는 부부 길 떠나는 부부  처음엔 하얗다가  녜 녜에 말씀만 하오소서  이름도 없는 아내  난 당신 가슴이에요  꽃이 기차를 타길 잘했어  아버지 나무  아비의 콧수염  12 광주리  그리움의 그림자  햇빛 봄 몸  한여름 메르스  풋사과  저어 저  입을 열었습니다  이왕 사과  옥색나비  순이와 딱  꽃신 신고  가까이 와  웃음  알몸  웃기  아이들이 옥상에서  골덴 사과  꽃 사과야  그러능께  사랑해 미안해  우리 선생님  바라봐  누구나 오셔요  날 두고 가시는 님은  40일 기도 후  국광사과  가을사과 고향  사과와 떫은 감의  어머니  나무  장미의 섬  시의 꼬리  버스정류장의 코스모스  길이라 했습니다  노란 장미와 빨간 장미를 안고  복숭아 꽃 한 송이  물위에 수채화  기독교 시학 | 사과의 시학  [2015.03.01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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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노래로 하는 유아 숲, 생태해설  이흥우 동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초등학교에서 45년을 아이들 가르치는 일로 소일하다가 퇴직하고 숲, 생태해설을 10여 년간 해오면서 유아들을 만날 때 마다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통제수단이 마땅치 않아서다. 이때 노래를 부르게 하면 노래는 잘 따라 불렀다.   여기서 아예 노랫말로 숲, 생태해설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아들이 부르는 오래된 노래들은 대개 7, 5조 곡이었다. 따라서 숲, 생태에 관한 이야기도 7, 5조 4행으로 통일해서 두 도막형식 노래에 맞게 했다. 유아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에 가사를 바꾸어 넣어 부르면 쉽게 부를 수 있다.   유치원을 다니는 동안 한 달에 두 가지 정도만 노래를 익히고 노랫말에 나오는 자연물과 만나게 되면 유치원을 나서서 초등학교로 가는 때쯤에는 5, 60종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연 생태계의 많은 현상들과 그 이치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들이 자라서 일상의 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지적자원이 될 것이다.   이제 노래 몇 곡 부르다보면 숲, 생태 해설 시간이 흘러갈 것으로 믿는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이 숲과 친해가면서 자라기를 바란다.   관계하시는 분들의 질책을 달게 받아들일 각오를 하면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 몇 가지를 찾아 졸고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다. ― 이흥우, 책머리글 <이 책을 만들면서>    - 차    례 - 이 책을 만들면서 일러두기  제1부 총론 편 강아지 만들기 넓은잎나무 로제트식물 바늘잎나무 산 날머리인사 산 들머리인사 씨앗은 싹 튼다  잎차례 자라는 나무 좋은 물 파란하늘 흙이 좋아요  제2부 초본 편 가시박 강아지풀 개구리밥 고마리 괴불주머니 구절초 국화 그령 금낭화 기름새 김의 털 까마중 꼭두서니 꽃다지 꽈리 꿀풀 나팔꽃 노루발 단풍취 달개비 달맞이꽃 달뿌리풀 대 도깨비바늘 도꼬마리 돼지풀 뚝새풀 둥굴레 망초 매발톱꽃 맥문동 메꽃 며느리밑씻개 명아주 목화 미국쑥부쟁이 미역취 민들레 바랭이 바위솔 박주가리 방동사니 백일홍 백합 뱀딸기 복수초 봉숭아 부들 분꽃 붓꽃 비비추 뽀리뱅이 사위질빵 소리쟁이 쇠무릎 쇠비름 수련 수영 쑥 씀바귀 애기똥풀 양지꽃 엉겅퀴 억새 여뀌 오이풀 옥잠화 원추리 은방울꽃 익모초 잔디 제비꽃 쥐방울덩굴 쥐손이풀과 이질풀 지칭개 진득찰 질경이 창포 채송화 처녀치마 초롱꽃 코스모스 토끼풀 한삼덩굴  제3부 나무 편 개나리 가문비나무 개암나무 계수나무 낙엽송 노간주나무 노박덩굴 누리장나무 느티나무 능수버들 다래나무 단풍나무 도토리나무 때죽나무 리기다소나무 머루덩굴 모감주나무 무궁화나무 물박달나무 물푸레나무 미루나무 밤나무 배나무 버드나무 벚나무 복숭아나무 복자기나무 붉나무 뽕나무 사과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산수유 산철쭉 산초나무 살구나무 생강나무 소나무 신나무 싸리나무 아까시나무 오리나무 옻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자두(오얏)나무 자작나무 잣나무 장미나무 윅나무 조팝나무 주목 진달래 찔레나무 철쭉 청가시덩굴 측백나무 칠엽수 칡덩굴 팥배나무 포도나무 피나무 향나무 현사시나무 호두나무 화살나무 회화나무  제4부 곡식과 채소 편 가지 감자 갓 고구마 고들빼기 고추 곤드레 곰취 냉이 달래 돼지감자 더덕 도라지 들깨 땅콩 마 마늘 머위 메밀 무 미나리 밀 박 배추 벼 보리 부추 비름 상추 수박 수세미오이 수수 시금치 쑥갓 양배추 양파 여주 연 염아자 오이 옥수수 율무 잔대 조 참깨 참외 참취 콩 토마토 파 피 해바라기 호박 제5부 동물 편 개 개구리 개미 거미 거위벌레 고라니 고양이 굼벵이 까치와 까마귀 나비와 나방 노루 다슬기 닭 돼지 말 메기와 미유기 멧돼지 멧새와 딱새 모기 모래무지 무당벌레 미꾸리와 미꾸라지 뱀 뱀장어 버들치 벌 붕어 비둘기 사슴벌레 산토끼   소 쇠똥구리 쉬리 쏘가리 염소 오리 잉어 쥐 지렁이 참새 토끼 퉁가리 파리 피라미 하루살이 [2016.02.12 발행. 2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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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가난한 아빠  이승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북 진안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아홉 살 되던 해에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외가가 있는 김해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만 했다. 그 후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김해에서 살고 있다. 2002년 새벽 알 수 없는 화재로 세간이 모두 타버린 후 삶에 대한 회의, 신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한창 힘들어하고 있던 그때 지인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신앙생활을 하며 진로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공과대에서 문과인 아동학으로 전공을 바꾸기로 하고 이듬해 편입을 하였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남자 어린이집 교사’로 재직하며, 2010년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을 하고 두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끝에 2013년 힘겹게 첫 아이를 2014년 둘째 아이를 품 안에 안게 된다.   시집의 제목 ‘가난한 아빠’는 저자가 한 여자의 남편으로,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 가족 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을 시로 엮어낸 것이다.   책을 펴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아버지 없이 우리 삼 남매를 구김살 없이 키워낸 어머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단 한 번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벌이가 시원치 않은데도 항상 군말 없이 나를 믿고 따라주는 아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자기 일처럼 표지디자인을 위해 힘써준 이십 년 지기 친구 정환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시의 소재를 제공해주는 소중한 두 딸 예소와 예늘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 친지, ‘시들보세’ 구독자들께도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이승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남자, 여자의 신혼 이야기 새 한 마리  아내의 눈물   이름 있는 너  사람아 괜찮아  생명 내 손끝에서  그 이름 아빠  어머니의 두 손  그렇게 살아갑시다  기다림  제2부 첫째 아이를 품에 안다 아기새  힘겨워 하는 너에게  부모의 마음  고마운 사람  성장통  그 자리엔 아무도 없다  흙에서 흙으로  아이만의 세상에서  그녀는 천사인지도 모릅니다   한숨 소리  어머니 어머니  내 이름 아빠  그리운 엄마 품 · 2  잠 못 이루는 밤에  내 살과 피  너에게 주고 싶은 것  제3부 둘째를 만나다 도대체 넌 누구냐?  이름 짓기  꿈은 있었다  누울 자리  나는 아빠  응애와 응예  아이를 키운다는 건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욕심  특별한 날  건강이면 충분해  두 누나  생명에 생명을 더하고  너를 보내고  아이가 웁니다  가티 같이 가치  제4부 아이 품에 안긴 아빠 시간은 나를  엄마의 마음  느낌  투쟁  고맙다 세 글자  모를 일  엄마도 그랬을 테지  어버이날  부탁해  그리운 아빠  둘이 만나 하나가  내가 태어난 날  어쩌지 못하는구나  브레이크  엄마 복사하기  그때 그 곳에  사과쟁이  베개  아이 품에 안긴 아빠  잠자는 아내  세족식  강철  가난한 아빠  [2016.02.23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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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에 대하여  나광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다. 2016년은 꼭 내가 환갑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그래서 원숭이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부려서 시집을 냈다. 이번이 세 번째 시집이 된다. 시를 쓸 때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마음먹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글이 써지지 않는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수는 없는데 문인의 사명은 글을 쓰는 명함을 가졌기 때문이다. 고독함과 외로움을 밥상에 차려놓고 숟가락질을 했다. 식사하면서 밥알을 많이 흘리기도 했다. 모자라는 밥은 다시 밥솥에 시상을 씻어 넣고 불을 땠다. 수십 번 뜸을 들여서 설익은 밥을 지어냈다. 그런대로 지어낸 밥을 먹을 수 있겠다고 조심스럽게 밥상 위에 차려놓았는데 독자들의 입맛이 까다롭기에 두려울 뿐이다. 오로지 盡人事待天命 하는 마음이다. ― 나광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외등을 켜 놓은 이유 말매미 울던 날  나의 행복  청춘의 노래  이젠 꿈을 찾아가리라  겨울 강변에서  특단의 방책  태풍의 서사시  보시布施  빈 잔은 우주  낙엽 지는 날에는  어처구니없다  낭비  마음의 잣대로    외등을 켜 놓는 이유  어머니  제2부 길 위의 만찬 희망의 알약  길 위의 만찬  흥정  이별하는 모습  첫눈이 오는 날  사랑한다는 것은  나이 들며 서운한 건   전기난로를 쬐고 있으면  인연 그리고 만남  죽겠다는 말  화해  밤기차  잊혀져가는 설날풍경  거목  학습  제3부 나이 듦에 대하여 나이 듦에 대하여  특별한 송년회  최상의 깨달음  후회  허물들  자식의 지위   작심삼일  고향 생각  삼짇날이 되면  호국안민 수륙방생 대집회  기차를 타면 5일장을 만난다  무지개 뜨는 아침  내 인생에 겨울을 만난다면  산다는 것은  깊은 맛  딩기개떡  입파도에 밤이 오면  백령도의 아픔  길  제4부 등대 같은 새 고향의 강  사랑하기 좋은 계절  아버지의 들녘  시냇물도 시인도 나그네  등대 같은 새  실수  상선약수(上善若水)  생의 소명  회억(回憶)  모정  아이러니  부처님의 가르침  잔소리  낙엽 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햅쌀과 김장김치  전세 값의 폭력  가본 산을 또 가보는 것은   제5부 고기 굽는 날 비에 젖은 낙엽을 쓸며  부모의 마음  그리움  칼의 노동  까치도 독경소리를 듣는다  첫눈  고기 굽는 날  업적  대추  경험부재  껍데기는 가라  설날 중후군  참새들이 무리 짓는 이유  소록소록 눈이 쌓이는 겨울날에  눈길을 걸으며  [2016.02.18 발행. 13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2-22 · 뉴스공유일 : 2016-03-1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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