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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원댕이 다리  이철우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근 주민들에게 천 가지 덕을 나누어 준다는 천덕산(天德山) 아래 용(龍)이 살다가 승천했다고 하는 용소(龍沼)라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 마을이 있다. 이 곳 사람들은 대대로 땅과 더불어 살아온 농부들이라 어질고 순박하다.   연못에서 흘러 내려오는 꼬불꼬불한 냇가의 양편에는 미루나무가 두 줄로 나란히 서 있다. 그 중 제일 큰 나무 위에는 좋은 소식만을 전해주는 마을 사람들의 친구인 까치가 집을 짓고 살고 있다. 그 까치집이 있는 미루나무 아래에 근동에서 제일 크며 일곱 계곡의 물이 이 다리 밑으로 흐른다고 하여 ‘칠곡(七谷)다리’라고 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노인들은 이 다리를 ‘원댕이 다리’라고 부르는데, 아마 이곳 마을의 옛 이름이 원댕이라고 하여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원댕이 마을에 내려와 텃밭을 가꾸면서 그동안 틈틈이 메모해 두었던 것과 학교장으로 재직 시 학생들에게 훈화자료로 정리했던 글들을 모아서 그 첫 번째 작품 『원댕이 다리』를 조심스럽게 상재해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원댕이 다리 원댕이 다리  수달의 고향 비수구미 마을  고향 이야기  송광사 가는 길  단풍 이야기  나비 효과  덕분에 성공하고 때문에 실패한다  최고의 노후준비  제2부  담금질하는 자세 유대인의 교육은 생존무기  김장 이야기  오락가락 대입제도  중용을 지키려는 삶  담금질하는 자세  선택의 스승을 만나라  변화 혁신 시대의 교육의 방향  강인한 아이로 키우자  제3부  30초의 기다림 본받아야 할 중국 '교육혁명’  조율이시  교단을 밝히는 등불  계절의 색깔  30초의 기다림  노란색 겨울 손  초콜릿의 계절  희망직업   제4부  실패하는 리더  힘들다고 울지 말자  교육의 경제적 가치  실패하는 리더  청소년 문화의 이해와 교사의 역할  생동하는 가르침이 멎어버린 교실  교사는 어디에서 피드백을 받을 것인가  부끄러운 짝사랑  선생님의 권위를 세워준 학부모      [2021.01.23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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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1-13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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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성 죽주산성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비봉산 산정에 있는 죽주산성은 1236년(고려고종 23년) 죽주방호별감 송문주가 몽골군과 15일간 전투를 펼쳐서 승리한 곳이다. 이는 6차에 걸친 몽골 침입에서 고려가 승리한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에도 한양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되어 지속적으로 산성을 보수하여 활용하였다.   죽주산성이 있는 안성 죽산은 영남대로가 조령과 추풍령 방면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었다.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고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도성의 방어와 관련하여 중요시되었다. 6세기 중반경 신라가 북진하는 과정에서 서울 지역과 대중국교역항이 있었던 당항진(남양만 일대)으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산성이 축조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중성 북동쪽 2개의 능선과 계곡을 막아 외성을 축조하였다. 축조 시기는 출토되는 기와편으로 보아 고려 전기(광종∼현종)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중성을 수축하고 그 안으로 내성도 축조하였다. 그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광해군)로 추정되며 성벽을 겹겹이 두어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치성에는 왜성의 축조 기법을 도입하고 포루도 설치하였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기와와 토기 및 무기류와 공구류 등이 출토되었다.   죽주산성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과정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되어 신라의 북진 전개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유적이다. 또한 신라말 지방세력(기훤, 궁예)과 관련되어 있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기록에도 자주 보이고 있다. 고고학적으로는 각 시대별 성벽 축조 방법과 활용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안성의 대표적 유적지인 죽주산성에서 어릴 적 뛰어 놀면서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고 다짐하고 꿈을 키웠던 그 시절로 들어가서, 그 동안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세월의 흔적을 살피며, 희미해진 근본적인 삶에 대한 반성과 그 성찰의 흔적들을 오롯하게 고향에 대한 애틋한 가슴속에 살아나는 그리운 추억의 공간인 죽주산성을 걸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죽주산성 죽주산성  옹달샘  새 소리  수선화  수선화 2  수선화 3  단풍숲  수확  만조 사리  갈대와 억새  비움  계절  이삭줍기  감 따기  늦가을  늦가을 2  행복한 마음  따스함  제2부  샛별 유유자적  동백꽃 집  가을 들꽃  소나무  갈대  은행잎  참나무  참나무 2  튤립  색종이  각시 탈  늦가을  얼굴  행복과 불행  농부의 마음  순서  골목길  다알리아  샛별  샛별 2  제3부  복수초 은방울꽃  약속  구멍가게  국화  희망  배려  알밤  가랑비  봄꽃  길  비바람  김장  꿈  풀빵  강아지  복수초  복수초 2  복수초 3  냉이  가을 백양사  산수유  산수유 2  산수유 3  제4부  산수유 소풍  연못  패랭이꽃  잠자리  자선 음악회  저녁노을  수종사  바람꽃  감기  가을 소리  풀벌레 소리  봄나물  젓가락  등산  소라  소라 2  겨울 벌판  소나기  허수아비  허수아비 2  겨울 연꽃  겨울나무  사랑의 열매  봄 소식      [2021.01.15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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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1-13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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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참조기 DSB앤솔러지 제11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1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COVID 19 광복절 아침에  [김사빈 시인] 바람 한 점 뗏목 1    [김소해 시인] 아름다운 흉터 밥에 관한  [김숙경 시인] 아들아 이렇게 멋진 날에  [김안로 시인] 동백 마른멸치  [민문자 시인] 참조기  [박인애 시인] 고추와 모정 낙 [박인혜 시인] 숲속에서 모든 것들 아래에만 있다  [손용상 시인] 누이의 ‘당새기’ 입동(立冬)  [안재동 시인] 하지만, 그럴수록 사랑과 자유  [안종관 시인] 잠녀 구덕에서 산 담까지  [오낙율 시인] 누나 쪽배에 노 젖고  [이규석 시인] 수평선  거울 속에 모습  [이병두 시인] 메리크리스마스 주는 손길 펴셨네  [이영지 시인] 사랑 강 사랑 랑 강  [전홍구 시인] 원터치 가을  [정태운 시인] 밤을 지새워 사랑 얘기 나누면 버리고 왔던 길  [조성설 시인] 잡초 장터 갈대숲  [천향미 시인] 시간여행 시간여행 2  [최두환 시인] 가을비 먹이, 노예로의 거부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여든 고개  [박선자 수필가] 밥 좀 남기지      [2020.12.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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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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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그래도 계절은  최동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시집을 8권 냈으나 전자책은 처음이다.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짧은 시(2행~6행)를 모아 정리하며, 전자책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단시는 시어, 시구마다 함축된 은유가 내포 되어 있으며 제목이 내용의 반이라 할 만큼 제목이 의미하는 비중이 높다 하겠다.   내 시가 어둡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번 시집도 인간의 삶과 사랑과 죽음에 대해 한발짝 더 접근하여 나름대로의 감성과 공감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추구 했으면 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자 했다.   상재한 시중에 10편은 기 발표작을 일부 개작하여 실었음을 밝히며, 그 동안 거름 없이 교정을 봐준 주명식, 조의상님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그래도 계절은 지구의 아침  어쩌다  신기록(2020, 여름)  그래도 계절은  오늘  이슬  기다리다가  법정스님에게  얼굴  헛꿈  들꽃을 보며  나의 꿈  보물찾기  무심  기억  이제는  제2부 여름, 2000 여름, 2000  가물가물  꽃놀이  사랑하리라  길 끝  괜히  냇물 흐르듯  고독  독거노인  모기  노인정  대보름  본질  푸르른 날  진화  뗏목  제3부 한 번으로 될까 가끔  그냥 살아  궁금증  그곳  꽃잎  섬에서  한 번으로 될까  사랑이여  밀물  배려  난 잎  요즈음  태고사 단풍  운명  호수  달   제4부 그래도 예쁘다 불안  그 꽃  그래도 예쁘다  봄 눈  뒤풀이  말보다 사랑  목련꽃  탈출  두 얼굴  불씨  생명  적응  창작  단주  푸른 낙엽  끈기  제5부 어둠의 자식들 헛기침  자격  탈바꿈  소낙비  초겨울  소원  쓰레기  어둠의 자식들  조용한 함성  어둠의 거리  공정  스타  늦은 귀가  허공의 품  집 콕  난리  제6부 세대차이 동행  특권  분수  일생  거기  고갯마루에서  엇박자  다행  딱  손길  세대차이  죄와 벌  소풍  다시 태어나면  가사  옛집    [2020.12.2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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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12-27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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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임자 없는 깃털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으로 변하고 있다. 시인들은 낯설고 생경한 시의로 복잡한 세상의 또 다른 모습들을 그려 내려고 시도를 한다. 상상은 자신과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가 어렵고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언어 운용이 의미 잃은 시어의 난무로 소통할 수없는 시는 산만하기 그지없다. 현대 시조가 다양한 기법들을 새롭게 모색하여 초현실주의에서 가능한 한 기술 기법을 구사하려는 추세이다.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다양한 시도들이 바람직하지만 시의 혁신 역시 시문학의 본질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깊은 사색의 비유가 요구된다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다. 시작 행위가 작품을 통하여 받는 감명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에 자유의 상징으로 끌어올리고 상징적 사물들을 잘 활용하는 사유가 더 깊어야 함이다. 시조가 3장 6 구라는 표현양식을 자유자재로 변화 시켜 외형상으로 실험성이 짙은 모습을 풍기도 한다. 이번에 상재한 작품이 기본 율격을 통해서 통제되어 형태적 특성을 자연과 인생에 대한 짙은 통찰로써 언어적 형태의 다각화를 시도해 보았다.   시작 행위를 정신적 치유의 상징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자신이 반성하는 세상과 대면하여 시적 상징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 삶의 의미를 뒤 살려 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연스러운 시상과 음률의 마무리가 돋보이는 가편이 되기 위해서는 정형의 틀 속에서 압축한 율격의 음절수도 부드럽게 타고 넘나들어야 함에 최선을 갈구 해 보았다. 필자는 시인의 안목이 세상 이치와 서정성을 성찰과 깨달음의 심연에서 퍼 올린 영혼의 울림에 주목을 한다. 특히 깨우침의 철학적 사고로 빚어낸 작품을 어떻게 또 다른 주관적 안목의 잣대를 들이대어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문학의 가치가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공감의 범위 안에 속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높이며, 겸손한 격려와 칭송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간혹 대상의 작품에서 옥석의 티가 발견되면 은근히 돌려서 교시해야 하고 격려해주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훌륭한 작품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상대방이 성장한다. 시인은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야 하고 인생의 진액이 녹아들어 간 결과물이야말로 향기를 뿜어내며 더욱더 젊고 생기발랄한 필생이 되는 존재이다. ― 시인의 말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 차    례 -   시인의 말 |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서시 | 노송의 진액  제1부  생존의 법칙 자아의 인식  이유  불법의 패반(稗飯)  묘한 세상 살기  삶의 의미  원구단(圜丘壇)  노욕을 버리다  욕망의 억압  옛 돌담길  독도에 나부낀 깃발  숙면(熟眠)  뒷골목 해장국집  여한과 갈망 사이  생존의 법칙  시간대의 산책  시간 위의 여행  빠져든 빛의 벙커 편견과 오해  야생화  인생 노숙자  가람의 채취  거리의 포차들  빈자의 여로  호음인(好音人)에  현역 시절  아시타비(我是他非)     제2부  삶의 덮개 오뚝이의 오기   착각의 신음  구름 관상학  슬픔의 내면  지혜  대유(大儒)의 환생  20년 집권 론 – 어느 신하에게  뱃멀미  저동항 스케치  고려의 혼  별에서 온 흔적  배신의 눈물  고루한 수묵화  고비사막  삶의 덮개  해돋이 (1)  해돋이 (2)  어느 날의 일기  자아의 정체성  기발한 요설  문병하며  오이도 패총  참회록  바보들의 행진  붕어빵  부사의 변태   제3부  임자 없는 깃털 단절의 시간  허업(虛業)  뒤꼬인 몸집  임자 없는 깃털  남루한 적멸  아미타 여래상 정의의 포장  허접한 질투  명함을 받고서  막연한 불안  송사리  야박한 세간(世間)  천궁(天宮)의 길  기일(忌日)에  되새긴 성찰  호위군의 사열  무심한 신음  선종(善終)  속지 않는 괴변  성숙한 퇴행  은밀한 눈속임  한순간의 헛꿈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미아리 접신 굿 당  손녀와 할머니  허무한 인생  제4부  허공의 새벽별 새벽 한기  겨울 백두대간  산행의 참맛  허공의 샛별  절망의 통증  만추 단상  숲의 향연  길조  우두령 소묘(素描)  산등성에 걸린 낙조  고목  해변의 숲  눈썹달  만신의 귀향  허망스러운 법칙  절박한 침묵  방황하는 미로  민속촌 초가  골담초  노고단에서  울타리  몽환  남한산성에서  신정선 아리랑  눈 내린 해 질 무렵  착시의 시간  제5부  텃새의 하루 독도의 속살  낙화 이후  수련의 봉오리  영산홍  산 이끼  송홧가루  살라 피는 수묵화  초승달  파종 이후  무한산정(無限山頂)  부처님 오신 날에  빗발치다  진달래 천국  분경분재(盆景盆栽)  텃새의 하루  한정판 꽃맞이  한적한 산사(山寺)  제6부  날빛 빗더서다 아직 먼 봄소식  봄날의 풍경  춘 매  달맞이꽃  조춘 부(早春 賦)  이른 봄날의 유혹  달빛 빗더서다  시골 빈집 풍경  남풍이 불다  조령의 사연  만추의 달빛  만추 계곡  산풍(山風)추정  가을 여행  가을 뒤 담화  들녘 소곡 (1)  들녘 소곡 (2)  늦가을 숲길  김장배추 (1)  김장배추 (2)  가을 선재길  국화 향기  산새 이야기  무스탕 왕국  추색의 해토(解土)  윤슬로 녹인 창살    [해설] 사유(思惟)가 출렁이는 서정의 바다_김광수    [2020.12.27 발행. 1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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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12-27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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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진수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먼저 저 김주생이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자 한 동기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중. 고. 대학 과정에서 저의 교과서에만 의존했던 공부는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 의한 학식만으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한문서당 훈장이신 아버님으로부터 배워 추구 해왔던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정신의식의 본질에 대한 논리와 깨달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위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까요?   하나는,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간 때에, 한문서당의 훈장이며 참봉이신 저의 아버님께서 저의 여덟 형제들 중, 유독 6남인 저에게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신학문을 배울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유가사상과 도가사상 등 한문학을 배워 내 뒤를 잇도록 하여라. 지금의 세상이 새로운 학문만을 공부시키고 있지만, 중국의 유학(儒學)과 도학(道學)의 학문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이끄는 사상(思想)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계속 지켜 나아갈 것이다. 그러니 초등학교 6년만 마칠 생각을 하라.”   위의 말씀에 저는 마음속으로 못 마땅해 했지만, 당시 저의 아버님의 권위가 원체 높으셨기 때문에 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던 때부터 청년들인 서당 생들 틈에 끼어 한문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시, 전교 수석을 했음에도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저는 중학교에 못 가게 되었지요. 당시 저의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저를 중학교에 진학시키고자 노력하셨지만, 끝내 저의 아버님을 설득하시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년 동안 하루에 10시간 정도씩 논어, 중용, 맹자, 대학, 시경, 서경, 노자, 장자를 배우는 등 한문학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졸업 만 2년이 다가올 무렵, 그 당시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중학교에 가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 아버님, 제가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유가. 도가 사상공부를 계속 하겠사오니, 중학교엔 입학케 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의견이 어렵사리 받아 들여져, 동기생들은 이미 중학교 3학년이던 때에 저는 1학년생이 되었지요.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전교 1등을 줄곧 지켜 나아가면서 4서와 시경, 서경 등 유가사상과 노자와 장자의 도가사상(노자, 장자)을 계속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한문학을 배운 과정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으로서의 지향하여야 할 ‘ 참 삶 ’ 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유가사상과 노장사상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의 질서와 인간 삶의 본질을 깨닫는, 바로 철학과 정신분석학 및 심리학 그 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의 진리에 대한 아버님의 가르침은, 어렸을 때  부터 “ 인간 삶의 본질 ” 에 대한 큰 감동과 고민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그랬었기에 중. 고등학교 때부터 공자와 그 문제들의 학문과 노자와 장자 등의 학문에 심취했고, 더 나아가서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여, 저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연구에도 몰두 했었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학년 때에 아버님께서 별세하시면서, 우리 가정의 경제사정은 몰락하여 저의 어머님과 우리 가족들은 가난에 시달리면서 온갖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너무 심한 가난 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에 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그 가난이 저의 삶의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 정립에 큰 기여를 해주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이 우주의 형성과 대자연의 영원불변의 법칙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연구와 분석을 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50여 년 동안 성서와 함께 살아온 제 신앙에서 비롯된 은총이며, 제가 학문에 뛰어 들었던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은 바로 성서에서 밝힌 진리에 그 바탕을 두고 있음을 저 스스로 발견함으로써, 우주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 삶의 근본에 대해 학문적인 체계와 신념을 제 나름대로 정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성현과 학자들을 크게 존경하며 그 가르침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진정 깨달음을 이룩하셨던 훌륭하신 분 들 이셨습니다.   사실 대우주 자연의 진리는 하나이고 공자, 맹자, 노자 등 여타 성현들의 가르침은 그에 수렴하는 말씀이므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며 이에 따르는 길 또한 우리가 가야할 마땅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위와 같은 동기와 배경으로 조성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이 글(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우주대자연과 인간 심성에 관한 연구 및 강의와 저술, 그리고 칼럼 및 소설 등을 집필해왔습니다. 지금도 초청에 의한 저의 강의와 집필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양력으로 1942년 1월 24일생이므로,  2021년 1월 24 일부터  80세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만큼 살아오는 동안, 제 학문연구와 제 인생체험을 결합하여 현재 살아가고 있는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 감사의 기적 ’이 실린 이 글( 책: 『여러분, 감사 합니다』 )을 통하여, 제가 연구하고 체험해온 이념과 이상, 삶의 철학, 곧 종합된 인문학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 글(책)을 통해 독자님 모두가 건강, 장수하시고 성공과 행복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여러분 감사 합니다  1. 감사의 길에 선 김주생    2. 자기 자신의 생각이 자기의 인생입니다    3. 자기 자신이 먼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4. 신념은 감사의 산물입니다    5. 하루 첫 시작의 생각과 실천이 중요 합니다  제2부 감사와 함께 생활하는 김주생  1. 새벽시간    2. 새벽 미사 이후 시간부터 오전시간    3. 점심식사 후 시간    4. 저녁시간  제3부 감사하는 마음  1. 복 자천과 공멸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어머님 감사 합니다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3. 한 시골 농부의 아내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4. 참회의 여행 하루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4부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1. 돈의 사내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사회 속의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제5부 감사와 함께 살아간 사람  1. 헬렌 켈러와 설리 반 선생님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자신을 속이는 것은 감사함을 멀리하는 것이다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3. 깨달음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4. 아름다운 동행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6부 김주생의 인문학 10분 강의  1. 퇴로    2. 지금 이 시간   3.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한기대를 가져야    4.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5. 자기 안에 있는 지혜를 꺼내 써야    6.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망각 해야    7. 강한 신념을 가져야    8. 신체의 건강도 마음에서부터    9. 성공과 실패의 요인 및 그 대책을 찾아야    10. 자기를 올바로 평가해야    11. 함정에서 과감히 탈출해야    12. 마음 그릇은 단 하나일 뿐    13.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14. 자기를 자연법칙에 적응 시켜야    15. 삶의 존재 근원과 방향을 직시해야    16. 과거사를 초월해야    17. 존재 중심의 삶이어야    18. 건실한 자존은 필수이어야    19. 행복은 자기를 인정하고 불평을 끊어야    20. 목표가 달성되는 정경을 마음속에 그려야    21. 신념의 주체가 되어야    22. 자신을 비하하지 않아야    23. 하나만의 목표를 지켜 나아가야    24. 확신이 먼저 설 수 있어야    25. 야망을 가져야    26.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야    27. 허세 아닌 적극성을 택해야   28. 인생 삶에 탐험가적 정신을 가져야    29. 목표달성의 지혜를 발휘해야    30. 삶의 훌륭한 설계자가 되어야    31. 인간 신체는 건강토록 주어진 것임을 인식해야   32. 감사와 긍정에 자기를 동화 시켜야   33. 자기가 속한 조직체와 관계인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34. 뜻은 크게, 그 뜻엔 강한 열망이 있어야    35. 긍정, 적극, 가능의 암시만을 받아 들여야    36. “운(運, 運數)”은 ‘바른 현재의식의 정립'에 따라    37. 환경과 처지에 과감히 맞서야    38. 소망과 목표는 진정한 욕망이어야    39. 정직함과 더불어 목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40. 인간은 존귀한 존재, 불평 없이 긍정적이어야    41. 열등감을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해야    42. 올바른 '뇌의 통로'를 구축해야    43. 말(생각)은 씨(결과)됨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44. 기회비용 투하의 심리적 바탕이 서 있어야    45. 지나친 긴장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46.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야    47. 정도(正道)를 반드시 지켜야    48. 정신본체의 존재와 작용을 신뢰해야   49. 성공도, 건강도, 기적이 있다    50. 목표와 소망은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51. 자기 고유의 실행방법을 공표하지 않아야    52. 인간의 3대 본능과 그 실현 핵심방책을 알아야    53. 바른 주관의 설정과 강한 신념, 꾸준한 실천이 있어야    54. 신념은 육신의 강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55. 자기암시는 목표실현의 필수요소임을 인식, 실행해야    56.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57. 이상 성격(異常性格)에서 탈출해야    58. 노이로제는 스스로 제압해야    59. 불안. 공포증, 사전 예방에도 유의해야    60. 우울(증)의 사전 대응책 또한 강구해야    61. 정신분열(증)의 사전예방책 반드시 필요해    62. 건전한 자존의 길을 걸어야    63. 사회적 존재로서의 합당한 자아를 길러야    64. 누구나 자기 자신의 스승 됨이 있음을 알아야   65. "보는 자기"의 힘은 올바른 자기의 품격이 먼저 갖추어져야   66. 정보를 받아들이는 선택에 적극 대응해야   67. 악인에게 맞서지 않아야   68. 화(분노)의 발생 원천을 인식하고 스스로 벗어나야   69. 염려의 정체분석과 그 방어대책을 세워야   70. 현재의 행복을 직시할 수 있어야    71. 과거사는 과감히 단절해야    72. 의미, 가치, 매력, 만족해하는 일이어야, 아니면 취미에서 찾아야    73. 자기 삶에 창조적 사고로 임해야    74. 현재의 일 아닌 것은 완전히 배제해야    75.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고(思考)로 이끌어야    76. 2분법적 사고(思考)에서 벗어나야    77. 작은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78. 자기가 먼저 자존(自尊) 할 수 있어야    79. 목적의식(目的意識)을 가져야    80. 변화를 반갑게 받아 들여야    81. 목표를 크게 가져야   82.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야   83. 상대를 존중해야   84. 오늘 일에 충실하여 만족감을 가질 수 있어야   85. 실천력의 근본을 파악, 자기화 해야    [2020.01.05 발행. 4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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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최정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을이 지나고 얼음이 얼기 전에, 생각날 때마다 끄적거린 알갱이들을 먼지를 떨어내고 손질해서 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어 싹이 트면 사람들 눈에 뜨일 것이 몇 알이나 있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코로나19로 방에 갇혀 친한 사람들 얼굴을, 입을 가리지 않고 만나본 지도 참 오래 되었습니다. 언제쯤 꽉 닫힌 방에서 나가 그리운 사람들과 마음 놓고 웃으면서 관광버스를 타 볼 수 있을지,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귀가 밝아지는 시낭송도 듣고 싶고, 작가님들의 좋은 말씀도 직접 마주보고 듣고 싶습니다. 즐거웠던 문학기행이 그립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아름다운 산 새소리를 듣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바다냄새를 실컷 들여 마실 겁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실컷 수다도 떨어볼 것입니다.   백신이 나왔다고 하니 입을 막았던 자물쇠 같던 마스크 풀어버리고 밖으로 나가 소리치고 싶습니다. 그 동안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시집가던 날 시집가던 날 1  시집가던 날 2  1초  3월  가뭄  가을  거울  겉과 속  귀를 털다  귀향  그믐달  기도  깨달음  나그네  낙엽  누구세요   제2부 마스크 늦가을  더위  동백꽃  동행  뒷모습  땅굴  떡국  마스크 1  마스크 2  만남  말 좀 합시다  말복  매미소리  머리가 숙여진다  몰랐지  제3부 보이지 않는 눈 민들레  밤에  배불러  벚꽃  보시  보약  보이지 않는 눈  봄나들이  부끄럽다  빈 항아리  산에서  선심  세월  세월의 무게  소풍  숨바꼭질  제4부 안부 숨어라  시  시 2  쓰레기통  안부  연탄  열매  오늘  욕망  용추 폭포  우리 산  웃는 얼굴  유행  이산가족   제5부 인연의 환상 인연  인연의 환상  입맞춤  자존심  저승사자  종착역  지금 시간  지금  집에 돌아갈 때  차 한 잔  창문 안에서  커피  태풍 링링이 다녀가고  항아리  향수  후회 1  후회 2    [2020.12.28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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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소확행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어머니라고 한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면 1세기가 되셨을 텐데 둘째 딸이 작가가 되어 어머니를 다시 세상에 태어나시게 하는 글쓰기 작업의 위대함을 실감한다.   어머니는 늘 사랑으로 나를 데워주신 고향의 다른 이름이다. 어머니와 체온 나눔의 세월은 벌써 아득하지만, 그 얼에 자리 잡았던 사랑의 말씀이 다시 생환하는 작업이 <어머니의 소확행>이란 수필집이다. 외로움을 아는 나이가 되어 소중한 문학 세계에 진입하여 많은 결실을 차곡차곡 저장하면서 어머니의 큰 이름을 후반전에 편성하는 죄송함도 있다. 마산에 선영이가 왜 어머니에 대한 책은 없냐는 질문이 왔다. <아버지 등마루>라는 시집은 있는데 작품은 있었으나, 어머니 제목의 책을 출간하지 않은 것을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다.   내 젊은 날, 꿈을 이루려는 혹독한 자기 진통의 방황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에 자르르 아려오는 슬픔이 있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내셔야 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들을 잃고 가정을 이끌어오신 어려움을 내가 어머님께서 사신만큼 살아오면서 절절히 가슴을 울리는 심정은 그대로 글로 탄생한다. 삶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지성과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고독한 삶을 풀어내는 철학적 성찰의 분위기를 어머님 영전에 이제나마 올리는 이 글을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활인의 미추를 형상화하면서 길을 떠났던 방랑객이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향인 어머니! 시인 김수영은 작품 「고향」에서 “언제든 가리 /마지막엔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본향으로 ” 하고 노래하여 고향의 정겨움과 따스함을 노래하듯이 어머니는 나의 최후의 보루였다.   내가 어머니의 세월이 지나 할머니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아직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기가 된다. 어머니의 진한 사랑이 내 삶을 따스하고 부드럽게 살도록 했지만, 먼저 떠난 남편 때문에 비어있는 자리가 외로움을 부추기는 노년에 언제까지나 등대 같은 어머니는 나의 영원한 종교다. 이 책은 늙은 소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이 가을 마음 중에서 가장 정성 어린 파장을 담아 발간한다. 동기 부여해 준 선영 님도 고맙고, 문학 생활을 하는 문우들의 격려도 힘이 되어 고마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어머니의 소확행 어머니의 소확행小確幸  감성 노동하던 시상식  결단력 속도로 본 해후  구절초 향기의 초대  가을 타는 주말  제2부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김영환 삼촌  마산항 연가  살리에르 증후군  사당역 아리스   제3부 매괴 성당의 추억 매괴 성당의 추억  삶의 맛 따라  새벽꿈 해몽  슬픈 여인에게  약속 기다리던 자정  제4부 법정 스님의 도량 법정 스님의 도량  연습의 계단  예방주사가 사망으로  익어가는 소리  인사동 전시회  제5부 거미줄에 잡혀 거미줄에 잡혀  임종 몽 꾸는 삶  자기성찰의 순간  제자의 작명 너스레  큰 별이 스러지고  ● 서평      [2020.12.23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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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진수  김치선 원저 /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글은 김치선 박사께서 저작하시고 1940년 12월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출판국에서 발행한 것이다. 무려 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책 내용 중 상당부분 고어들이 해방되기 전에 사용하던 글들이기에 현대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래서 지금의 언어로 일부 수정 보완되어 있음을 밝혀 둔다. 예장대신교단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김치선 박사의「복음의 진수」가 한국교회 독자들 곁으로 가까이 왔음에 편저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다.   특히 금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심히 어려웠던 시절에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기초를 놓았던 김치선 목사, 최순직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28,000 동네에 가서 우물을 파라”고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한국교회는 민족복음화를 위해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   복음이란 말은 근년에 이르러 일종의 유행화하여 그 진의를 잃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강단 생활에 종사하는 목회자들 가운데에도 이를 오용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떠나 기로에서 방황하는 자, 그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이 복음의 진의를 탐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 중요성이 여기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가 이 복음에 기인하고 또한 우리의 영적인 사활문제가 여기에 달린 것이니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중차대한 복음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알아야할 각오를 가져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묵살하여 버리는 일반 기독교도의 태도는 뜻 있는 기독교로 하여금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구별하여 이분할 수 있다.   하나는, 기독교를 자기중심으로 사고하려는 것이겠고 다른 하나는, 도덕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하려 보려는 것일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복음은 하등의 관계가 없을 것이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복음을 토대로 하지 아니한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참 기독교는 아니다.   따라서 참 기독신자도 될 수 없을 것이다. 만약에 되었다면 이는 거짓 기독교요, 거짓 기독교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드시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탐구 하여야 할 것이다.   기독교의 용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부흥사를 말하고 자신도 또한 그렇게 자처한다. 그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선교에 대하여 공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러나 그들의 강설은 때로는 극단주의자들의 논설이나, 그렇지 아니하면 엄격한 율법주의자들의 주장과 같이 들려지는 것 같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면 이는 진정한 기독교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복음을 토대로 하였음이니, 복음이란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오는 것이다. 결코 사람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 아니며, 또한 결코 사람의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바도 아니다. 다만 자비하신 하나님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기독교를 은총의 종교로 믿는 자에게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으니, 은총이란 받는 자의 의사나 노력이나 값을 나타냄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거저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것을 부인한다면 금욕주의니 율법주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본론에서 자세히 논하려 하거니와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말씀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제 “복음의 진수”란 제목을 택한 것은 복음의 근본문제를 논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 때문이나 본래 미약한 신앙과 학식을 가진 나로서는 떨림을 금치 못한다. 다만 성령의 지도를 믿고 독자 여러분을 향하여 붓을 들었다. 원컨대 참 복음의 진수가 이 적은 책자를 통하여 참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아는데 도움이 되며, 확고한 신앙을 가짐에 큰 힘이 되고, 참 삶의 인식이 확립되며 참 기쁨의 생활에 인도하는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장 복음적 명칭  1. 천국의 복음  2. 하나님의 복음  3.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4.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5. 그 아들의 복음  6. 그리스도의 복음  7. 그리스도 영화로운 복음  8. 구원의 복음  9. 평안의 복음  10. 나의 복음  11. 영원한 복음  제2장 복음적 가장  1. 비복음  2. 비복음적  제3장 복음의 본질  1. 복음의 유래  2. 복음의 성격  3. 복음의 본질  4. 그리스도의 부활의 반대설  5.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6.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7.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8.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  제4장 복음적 재생(중생)  1. 재생은 정욕으로 난 것이 아님  2. 재생은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님  4. 재생은 하나님께로 난 것임  제5장 복음적 신앙  제6장 오묘한 이치  제7장 복음적 생활  1. 복음적 생활의 강령  2.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모본  3.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목적  4. 복음적 생활의 종국적 목적  ■ 부록 | 김치선 박사 저서, 연보, 사진     [2020.12.23 발행. 2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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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최두환 역사기행 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일찍이 영국의 레베카 웨스트[Dame Rebecca West/1892~1983]는 언론인이면서 소설가였고 비평가였는데, “사람에게 눈이 필요한 것처럼 사회는 뉴스를 필요로 한다. [A community needs news, for the same reason that a man needs eyes.]”라고 신문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취지를 그보다도 먼저 벌써부터 알고 정부와 민중 사이의 원활한 정보전달을 실천했던 서재필徐載弼/Philip  Jaisohn(1864~1951)은 민중 계몽으로 자주 독립을 꾀하는 한편 그가 창간한 《독립신문》은 한국 민간언론의 선두주자였다. 대개 백성의 계몽을 목적으로 한글판(3면)으로 펴냈으며, 영문으로도 1면을 덧붙였다.   벌써 120년이 넘은 옛날 《독립신문》이다.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축쇄판인데, 그나마 1959년 이후이며, 그것도 다 지나간 것이고 우선 생계의 감당에 바쁜 생활전선이라 전혀 관심에도 없었던 것이었지만, 개화기의 사회현상을 알아보기 위하여서는 이 신문을 읽을수록 흥미로우며 더욱 호기심이 난다. 그 흥미와 호기심은 무엇보다 조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이며, 그것은 나라의 크기, 인구수, 토질 및 풍습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기심은 한반도로써는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역사기행의 중점적인 대상을 《독립신문》으로 정하였다.   특히 이 《독립신문》의 ‘독립’과 더불어 생각되는 것이 ‘독립군/독립운동가’의 활동 지역이며, 그들의 ‘활동한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당시의 상황을 직접 겪지 않는 사람이 이들에 관하여 얘기를 함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현실에서 《독립신문》이 말하는 내용이 어쩜 생뚱맞다는 생각을 되새겨본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불변의 반복이 불가능하면 의심받게 되어 있다. 바뀌었다면 그 본원 내지 원형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국가의 잘못 또는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독립신문》만큼이라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요즘의 국내 정치현실과 언론의 태도가 《독립신문》 시절로 돌아가 보면 지리적으로 보다는 정치적으로 너무도 닮아 있다. 이것은 역사적 교훈을 제대로 삼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조선의 말기적 현상과 대한제국의 탄생 그리고 멸망이라는 일련의 사태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과 통상조약을 맺고, 국가와 개인의 존재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도 없이 개인과 그 파당의 명성만을 내세우다가 일본과는 을사늑약까지 맺으면서 패망의 길로 매우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다. 그것도 15년이 채 걸리지 않았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발단에 청일전쟁(1894.7.~1895.4.)과 갑오경장/개혁(1894.7.~1896.2.)이 겹치는 사건이 있다. 바로 그 두 달 뒤에 발행된 것이 《독립신문》이다. 그때는 조선의 절체절명의 격변기였다. 위기危機를 ‘지극히 위험한 순간’을 넘어 케네디의 연설 John F. Kennedy : “The Chinese use two brush strokes to write the word 'crisis.' One brush stroke stands for danger; the other for opportunity. In a crisis, be aware of the danger - but recognize the opportunity.”[중국인은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자는 위험의 의미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이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시오.] 다른 표현으로 “When written in Chinese, the word CRISIS is composed of two characters, - one represents danger and the other represents opportunity.”가 있다.   이후로 변화의 승기를 잡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위험과 기회’라는 말로 바꿔서 말하지만, 조선/대한제국은 끝끝내 변화를 극복하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개화파와 수구파가 있었고,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이 《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는 이런 교훈을 진실로 당시의 사실이 우리의 현실과 특히 지리적으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그 동안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 문제에서는 매우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그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를 끄집어낸 까닭은 역사에서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으면 학문이란 말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의 발전과 역사의 발전을 위하여 진실은 꼭 필요하다. 나는 지난날에 그들의 생명을 걸었던 훌륭한 공적을 존경한다. 그 후손들도 생각이 한반도에 갇히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역사적 진실에 성큼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독립신문》을 다시 보는 까닭  실증사학의 두 얼굴  《독립신문》의 성격  역사 왜곡의 뿌리를 알아야  제2부 《독립신문》의 활동 지역 상해上海에 “지부支部”를 두었던 《독립신문》의 현주소  《독립신문》의 간행이 한반도인가?  《독립신문》 제51호에서 일식의 지리적 위치는  《독립신문》에 나타난 조선의 인구에 대하여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의 크기  《독립신문》에서 말한 “조선 토지”의 성격에 대하여  오지랖 넓은 대한제국  《독립신문》과 “독립문”과의 관계에 대하여  《독닙신문》에서 본 조선인의 한문 지식 수준  《독닙신문》 제2호의 조선은 동국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  《독닙신문》 제3호의 시국관과 대응책  《독닙신문》 제5호의 “사신”과 《왕조실록》의 “使臣”의 의미  《독닙신문》의 “독립”과 “속국”의 의미  《1896년 민영환의 세계일주: 海天秋帆》에 대하여  《독닙신문》에 조선의 “관동”과 “관서”는 한반도인가?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 인종  국궁國弓과 물소뿔[水牛角]에 대하여  《독립신문》에 실린 애국가  제3부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기미 독립운동과 천주교도의 종교활동의 진실  “독립선언서”는 어디서 낭독했어야 했는가?  독립운동사의 이중성에 대하여  근대사의 현주소 : 독립운동의 리해에 대한 문제  독립운동 전개과정에 대하여  <대한독립군>의 “국내진입작전”에 대하여  “조선 독립군”의 활동지역과 그 복장에 대하여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틀리게 쓴 독립운동가  김구와 《백범일지》에 대하여  백범을 누가 부정하는가?  미심쩍은 “안응칠 역사”에 대하여  독립지사 김광제 선생의 유고집을 보고서  의병대장 농고 최세윤에 대하여  운동가 리동녕李東寧의 가족에 대하여  남궁억의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과 무궁화 사건  리승만 대통령의 중국인 위장 복장의 진실  주시경의 출생지에 대하여  동요 “녹두새”의 진실  전봉준과 그 가족에 대하여  가덕도 연대봉에 올라  부록 | 東亞解동아해 崖溜애류 權悳奎권덕규    에필로그      [2020.12.22 발행. 4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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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  정송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60년대 초반, 소용돌이치는 한국 문단의 한가운데에서 나의 시·나의 문학도 싹을 틔웠다. 60여 년의 시력詩歷이 곧 커다란 뉘우침이며 한탄뿐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한에 젖는다.   그토록 애달파하던 것들 돌이켜 보면 한갓 시골 장터의 풍물 같은 것이련만 아직도 가득 머금고 있는 얼굴과 가슴 표정해 본다.   ‘생각’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여러 주추 가운데 하나쯤은 되리라 믿는다. 다시 말해 시는 생각의 따뜻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안의 기둥뿌리도 곁에 세워 두고 있다.   ‘비어 있는 것’과 ‘채워진 것’의 품은 ‘아득함’으로 대체된다. 이렇듯 시의 품은 한없이 넓다. 이것은 시인이 독자에게 열어 놓은 사고의 폭이며 깊이이며 넓이이다.   사실 우리들은 항상 어딘가를 향하여 ‘출발’하고, 어딘가에 ‘도착’하고는 한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내게 남아 있는 여백에 저 푸른 들녘의 본령과 여유를 닮으리라. ― <머리말>      - 차    례 -  자서自序  제1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내 허물은  뒷모습이 아득하다  어느 하루  혼자 있을 때  뒷모습은  눈빛 어리어  뒷풍경  빛을 맞이하며  빈 들녘에 서서  파도는 언제나  낙서 지우기  독백  그리움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첫사랑  잊고 살다가도  제2부 꽃이 아닌 꽃이 꽃의 말  안개와 산은  사는 날마다  거기 어딘가에  노란 장다리 피어나면  꽃잎을 접다  저 꽃은  동백꽃은  돌담 코스모스  꽃 진 자리  동백꽃 지다  꽃이 아닌 꽃이  꽃과 잎의 초상  담쟁이  성에 꽃  얼레지 꽃  풀꽃  제3부 어느 날 혼자서 어제 같은 오늘  바람의 말  허물 감추기  비명碑銘을 새기며  어느 날 혼자서  빈집에서  흔들리는 것은  여름밤  연등 시화詩畵  어느 날의 안색  너와 지평선 멀리  씻김굿  비 온 뒤  노을 지는 산은  호숫가에서  일상이거늘  제4부 어머니 봄맞이  고향이 가까워지네  안면도 해송 앞에서  바람을 잡는다  목포 소묘素描  월정역 기차는  흑백사진  산사에서  그 시절 메아리  어머니  빗소리  산사山寺  신탄진역에서  어찌 가을을 감당하랴  빈 둥지에 노을이 진다  겨울나무  ■ 작품 해설 _ 한성우      [2020.12.2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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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꽃이 되어 김경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루도 엄마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도 엄마의 냄새를 맡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도 엄마에게 말을 걸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엄마를 사랑했던 이야기를 주섬주섬 모아 만든 이 한 권의 시집을 오래오래 살아 계셔 달라는 기도를 드리며 살아생전의 엄마에게 엎드려 바칩니다. ― <시인의 말>    시인 김경자 님은 들꽃처럼 고운 분이다. 그 분의 얼굴을 보면 마음이 열리고, 그 분의 목소리를 들으면 가슴 가득하던 설움도 잠시 내려놓게 된다. 생각만 해도 따뜻하고 고운 분. 그 성품 그대로 본받은 두 딸과 감사하며 함께 일하며 살 수 있게 해주신 분. 시인님은 내게 그런 분이다.    시편마다 시인의 얼굴이, 모습이, 삶이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시인의 삶이 새삼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거기다가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읽고 또 읽어도 다시 읽고 싶어지는 시집. 치매로 병든 어머니를 보살피는 시인의 이야기는 마치 오늘의 나에게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위로의 말처럼 들린다.   시집 원고를 처음 받던 날,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내 가슴속을 밀고 들어와 많이 울었다. 그날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저녁이면 시인의 원고를 꺼내 읽으면서 위로와 힘을 받는다.   오늘도 시집을 펼치며 생각한다. 창 밖 푸른 하늘과 바람과 어울리는 들녘이, 시인의 삶이 모두 아름답다고….   손에 들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단숨에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된다. 이 보석 같은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선뜻 독자 여러분에게 이 시집을 추천하는 것이다. ― <추천사>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사  제1부 한 송이 꽃이 되어 한 송이 꽃이 되어  가랑잎 같은 엄마를 등에 업고  아줌마, 누구세요?  처음 먹어 보는데  내 몸에 묻어 있는 엄마 냄새  매미  엄마의 눈물  외로움이 출렁거린다  몹쓸 병 걸린 엄마가 되어  잠 못 이루는 엄마  시련의 시간들 지나가고  멈추지 않는 장마  엄마의 일생  아무도 없는 빈 집에  엄마가 내게 주는 선물  아름다운 것은 자신이 만드는 것  당신을 마음으로 안아 드려요  어쩌면 좋아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처럼  찾아온 햇살  제2부 내가 빨래처럼 젖어 있을 때 피곤한 하루  가을 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  우울한 날  괜찮아 괜찮아  성모님, 나를 좀 도와 주세요  초가을 어느 날의 립 서비스  잠시면 낙엽 될 단풍을  이 시린 가슴 어디에 넣어 두고  엄마는 나보다 더 슬플 거야  나 죽으면 나비가 되어  지친 나의 하루를  내가 빨래처럼 젖어 있을 때  엄마랑 찾아간 아라뱃길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  후회 없는 사랑을 해요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나  언젠가 그날까지  황혼 길 외로운 인생이  남 듣기 좋은 말만  그림자 같은 내 친구  제3부 엄마가 나의 거울이라면 천륜인 걸요  쓸쓸하고 허무하다  엄마가 나의 거울이라면  효도는 무슨 효도  방문 꼭꼭 닫아 걸고  가장 기분 좋은 건  짜증나는 날  장밋빛도 아닌 지난 세월을  사랑받기를 원하는 엄마  귀가  다스려지지 않는 마음  장맛비야, 그만 내리렴!  술 한 잔  어느 날의 대화  행복하다고 말하면  하나 둘 셋 자동으로  오늘을 끝내고  주어진 대로  친정 엄마  찬바람 불어오니  제4부 바보처럼 당신을 기다립니다 거짓말  바보처럼 당신을 기다립니다  하루를 사는 해도  용서하고 용서받으면  함께해서 참 좋았어요  이 노릇을 어떡해요  멀쩡하던 그때로 다시  그 엄마에 그 딸  설탕커피처럼 달달한  나를 위해 살아가는 미래도  엄마, 이거 알아요?  저 너머 푸른 하늘을  바람 불고 천둥치면  거짓 없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면  날마다 창 밖으로 웃음소리가  당신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엄마 앞에서만은  그게 아니었어요  잠이 자꾸 쏟아지는 날  제5부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일기장  엄마의 반지  희망이란 게 뭐 대단한 거겠어  갑자기 알 수 없는 눈물이  어느 날  근데 뭘 드셨어요?  햅쌀밥  잠 안 오는 밤  참 좋으신 주님  찬장 문을 열면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기다리는 마음  엄마라는 말에는  행복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면  어떤 밤  내 너를 새알 보듯이 반갑다  고해성사  마음아, 내 마음아    서평   [2020.12.1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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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의 소나무  조환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네 번째 시집을 몇 년 만에 조심스럽게 담아 봅니다. 사계절과 함께 법 동지와 살아온 정과 희로애락의 감정들을 여기에 실어 시집을 보내려고 합니다. 시인이라는 별을 가슴에 달고 4집을 내려고 하니 설렘 속에서 반짝이지 못해도 어느 가난한 마음 한 자락 보듬어 줄 수 있어 몇 년을 가두어 두었다가 이제야 다시 밖으로 외출을 하려고 합니다. 늘 부끄럽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서 참 다행인 것은 시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선배님들 뜨락에 노닐며 행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늦가을이라는 계절을 가슴에 가득 담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인생길을 생각하고 한발 한발 걸어가고 있어서 좋습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느끼게 되나 봅니다. 이시집이 나오기까지 신송 이옥천 한국문학방송작가회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7년의 향기로 씻고 닦고 정진하며 순간의 세월  희망의 노래  잊어야 할 것  소복이 내리는 눈  만남이란  자연 그대로  너와 나의 공간  제비꽃 힐링  희생의 흔적  서원으로 걸어온 길  유언장  격랑의 산수  봄꽃의 출렁  싱그러운 5월  진리는 보물이다  토란 잎  기우제 축수  희망의 단비  세월은 바람  산이고 싶다   제2부 메밀꽃은 자화상 달리는 인생 철길이다 바람에 열차 타고  청학동 길  하늘공원에서  가을밤의 기원  아우들과 산책  생강의 삶  무술년에는  희망 꽃나무  뜨락의 소나무  철옹성 쌓는 마음  안개 속을 헤치며  잘 다녀오세요  범왕리 대나무  소생의 행진곡  걸어온 서원 길  하얀 민들레꽃  봄비는 내리고  봄의 향연  움트는 너  개나리꽃   제3부 분홍빛 마음 설레는 가슴 붉게 탄다 넉넉한 품안에서  진달래 꽃  / 할미꽃 가슴  빗소리  더불어 살자  마음의 자유  음악회에서  만물의 희망  연초록의 꿈  침묵의 강  밤 차 한잔  심전의 갈래  떠나간 영원한 꽃  토란과 생강  희망 속에서  반가운 비  당신의 향기  사랑 꽃  종착역이 보인다  밤새는 빗소리   제4부 반추하며 안개 속을 걸어간다 혼자 쉬는 의자  기다리는 마음  커피 한잔의 여유  방황하던 언어  그리움들  밀물과 썰물  비 내리는 날  초가을을 보며  시의 향기  지금 이 순간  인생은 바람  여름날의 모정  가을의 풍경  비워가는 그대   제5부 회오리에 날린 씨 낙엽을 기대한다 낙엽 소리  겨울 비  동트는 아침  가을 추억  뜨락에서  석양빛을 보면서  국화꽃  소각장에서  소소영영한 대복  이른 아침  해는 저만치 가고  파란 고개  방방곡곡 만세 소리  어머님의 정성  늦게 핀 할미꽃  오월의 주인공  시월은 사랑  고난의 인생길   [2020.12.10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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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vel(등급) 안정애 청소년 성장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을 사노라면 결핍은 누구에게나 있다. 어느 인생이든 굴곡과 어둠은 있게 마련이다. X세대에서 Z세대로 진입, 빛의 속도로 변하는 시대를 사는 디지털 시대이다. 부모의 사교육 흐름도 변하고 있다. 오늘날 사교육을 하는 이유? 정보화시대에 소외될까 불안하여 접근한다고도 한다. 학교교육이 세상 교육보다 느리다. 그러한 가운데 주인공은 세상 공부를 정복한다. 흔들림 학교와 광야적인 인간시장 무대를 만난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여 진로를 찾아가는 모습에 동기를 발견한다. The Level! 등급이 있는 삶! 현대사회에 누구나 간절히 열망하는 바이다. 진정한 자신을 못 찾아 방황하며 외로워하는 것이 현대인이다. 그 요인이 결손과 결핍이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하느님도 외롭다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자를 만나면 행복하다. 그 궁극적인 것에 갈망한다. 그것은 사랑이다. 승화된 삶을 만나 진실한 나안의 멋진 Level, Class를 대면한다. 그 또한 평안이다. 향유할 인생이다. 그 길을 안내한다. 진정한 Level을 오늘도 소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Prologue | The Level, the class  제1부 흔들림 학교 1. 맑음기  2. 꾸밈기  3. 꿈꾸는 시기  4. 나만의 사업기  5. 나만의 로망  6. 나의 스크레치  제2부 광야 학교 1. In Seoul  2. 운전  3. 소원  4. In Side  5. 어른 연습   6. 인생 앞지르기  제3부 승화 학교 1. 껍질을 깨고...  2. 하늘의 꽃구름이 부른다  Epliogue | New Level, New class    [2020.12.13 발행. 13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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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교육혁명의 꽃은 기본(Basics)  안정애 청소년 성장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코로나19 교육혁명에 돌입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좋은 배움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작용한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사회와 학교는 뒤지고 있다. 비혼자가 출산을 하는 시대, AI로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제도와 시류에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나?   가정과 학교는 기본만 지키면 되리라. 그 기본의 한계가 다소 모호하지만, 이미 교사나 부모님은 익히 알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현장은 다양한 고민을 해야 한다.   청노루 눈빛으로 귀엽게 다가서는 6세 전조작기 아이들의 주변은 열려있다. 마음이 분주할 때  ‘짜임이란 말이 무슨 뜻이에요?’ 질문을 하고 가까이 다가서는 아이도 있다. 짜증이 날 수 있고 힘들 때도 있다. 아이의 마음 안에 나를 고정시켜 애착을 갖고 사랑으로 대해 본다.   먼저 문제를 하도록 한다. 해결이 어려운 것은 짝 활동을 하게 한다. 친구의 의견수렴 후 협력과 집단지성이다.   ‘한 박자’ 쉬어 한 송이 꽃인 양 바라보면서 답을 천천히 해본다. 어려운 마음이 사라진다.   하버거스트의 발달과업을 거론하지 않아도 주변 환경은 준거 없이 노출되어 있는 어휘들 범위...당연히 그럴 수 있다.   아이의 마음에 도우려는 나의 마음을 바로잡는다. 그래. 응해주려는 기본인 마음과 정서이구나! ‘배우고 가르침에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마음 챙김 훈련에 돌입한다.   태블릿활용법 지도와 PC 실로 향한다. 컴퓨터 활용능력만이 해법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에서 재구성해 앞당겨서 지도한다. 모든 교육 활동은 기본이며 자세이고 좋은 태도(attitude)이다.   아이들 역시 마음에 울림을 갖고 나의 눈빛에 반응하고 강하게 공감한다.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 마음에도 해맑게 웃는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프롤로그 | 코로나19 교육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제1부 기본과 정서에 되새김질하기 1. 코로나19 교육혁명! 온라인 학습  2. 공감과 라포  3. 놀이와 활동  4. 격려와 칭찬  5. 창의 반올림(#)  6. 크게 멀리 보기  제2부 기본 학년,  Up Grade 되기 1. IT 시대에 안전, 돌봄, 지켜봄의 배움터  2. 1학년 교육 활동  3. 철학 있는 ‘나! 다음’ 교사 수준 교육과정  4. 준비된 아버지 되기  5. 준비된 어머니 되기  6. 준비된 다음 세대들  제3부 [교육에세이]  삶이 행복한 교육활동, 밝아지는 좋은 교육을 꿈꾸며 정어리 선생님과 오뚝이들...  올해도 역시 1학년을 담임하게 되다  오뚝이들의 짱!  힘센 자들의 모습에서~  토담길 사이 낙엽 우거진 길  녹차 물 안에서 길을 묻다  보라 어머니의 전화  당신 멋져!  에필로그 | 새로운 꽃을 가꾸며, New First Grade!    ● 참고 도서 및 자료     [2020.12.07 발행. 2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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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es from Face book to kakaotalk 730 Days of love (eBOOK)     Hannah sympathizes with the pain and sadness of the 1.5th generation of immigrants, and she works for the Navy Seal.Han and his daughter Jennifer are completely inverted as they try to help with the heart of Jesus. With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transportation, the global village is already one. Life Line Network is a global stage with diverse cultures, races, religions and beliefs, philosophies, and below. However, against this backdrop, it will be a world of justice and justice only when it follows the basic values, namely the conscience and standards that one must follow as a human being. Behind the scenes of the Internet cyber age, which values speed only, are people like Geum-soo, who is abandoning human ethics. Of course, I reflect on and repent on Hannah's arrogance and the start of ignorance. However, Hannah wanted to help the heartbreaking immigrant sorrow. I hope there is no case in the IT era that causes great damage to people who live a true and true life. "Forgive me, Lord, help me." I reflect on my ignorance, arrogance and arrogance. Everyone has no choice but to. deeply repent for the appearance of arrogant life I sincerely wish for a world of justice and justice within the communication and sympathy of the global community. ―                   - Turn - Head language  prolog  1. Traffic accident  2. For the Two Souls  3. A model student  4. On a time machine... 730days ago~      01 : Moved the pay for the Navy SEAL's dispatch to Syria.     02 : To request a post-retirement replacement for the Navy SEAL unit.    03 : Daughter! To Jennifer.  epilogue  Appendix   [2020.12.09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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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book에서 kakaotalk으로 날아 온 730일의 사랑  안아정 논픽션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김 대종은 한국전쟁을 치룬 파주가 고향인 아버지를 두었다. 아버지를 따라 5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김 대종의 미국식 이름, John(요한)이기도 하다. 아버지를 따라 간 미국생활은 유색 인종 차별이 심한 시기로 힘든 삶을 보낸다. 주인공 한나는 이민 1.5세대의 자녀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한다.   코메리커언(komerican: 코리아, 아메리카 합성어)인 셈이다.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의 근무하는 미국의사로 정형외과 의사이다. 아내를 잃은 지 1여년, 그의 딸 제니퍼는 영국 기숙형 학교에 있다. 그와 딸을 예수님 심장으로 도우려다 완전히 반전이 된다. 인터넷 시대, 정보와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은 하나이다.   라이프 라인 망<생활 체계>이 다양한 문화, 인종, 종교와 신념, 철학, 아래 글로벌 화 된 세계무대이다. 하지만 인간이 지킬 기본 가치!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양심과 도덕을 망각하고 사기를 친 것이다. 우리의 시대는 모두가 하나의 초 연결 세상이다.   속력만을 중시하는 인터넷(World Wide Web ) 시대이다. 사이버 시대에 향유하는 그 이면(裏面)에는 인간적인 윤리를 저버리는 금수와도 같은 사람들이 비일 비재 하다는 것이다. 물론 한나의 교만과 무지와 만용의 출발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회개한다.   단지 한나는 뼈아픈 이민자의 설움에 공감해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이다. 진실하고 참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IT 시대에 다시는 이런 사례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여 용서하옵소서, 도와주옵소서” 무지와 교만과 오만을 반성하옵니다.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엄청난 실수를 한다. 자신의 교만한 삶의 모습을 깊이 회개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액수의 돈이 송금되어 살아가는 일이 막막하다. 두렵다. 고통이 고 너무 너무 힘이 들고 어렵다.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기도를 간절히 한다.   지구촌의 소통과 공감 안에 정의와 공의로운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프롤로그  1. 교통사고  2. 두 영혼을 위하여  3. 엄친아, 모범생  4. 타임머신을 타고, 730일~    01 : Navy seal 부대의 시리아 파견에 대한 보수를 옮기며    02 : Navy seal 부대의 은퇴 후 대체 근무자 의뢰를 위해    03 : 딸! Jennifer를 위하여  에필로그  부록    [2020.12.08 발행. 1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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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둘레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둘레길은 산이나 호수 등을 밖으로 둘러싸는 둘레를 도는 길, 또는 도시의 둘레를 도는 길입니다. 둘레길은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의 산 오름과 평지 숲길, 그리고 적당한 거리의 내리막길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안성의 전체적인 지형은 전체적으로는 동북이 높고 서남의 경사가 완만하여 남북으로 형성된 차령산맥은 지역을 동·서 양부로 나누는 분수령이 되어 동쪽으로는 청미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안성천과 조령천, 한천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나간다. 남쪽으로 서운산이 충남북과 도계를 이루며 솟아있고 관내 전역에 크고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장년기 및 노년기의 구릉지이며 하천의 발달로 평야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서운산, 백운산, 천덕산, 시궁산, 덕암산, 고성산, 백련봉의 높고 낮은 산과 동에서 서로 안성의 젖줄인 안성천이 유유히 흐르고, 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반제호수, 독정호수 마둔호수, 만수호수, 덕산호수, 미산호수 등 곳곳에 크고 작은 저수지와 호수가 있고, 호수가 있는 곳은 언제나 어디서나 둘레길이 조성되여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조건을 한국 산들이 갖추고 있습니다. 수종과 산야초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과 약초들, 그리고 야생화에 곤충들이 함께 살고 있어 마치 식물의 백과사전과도 같습니다. 거기에다 세 가지 소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들어도들어도 지루하지 아니하고 조용히 듣고 있노라면 마음에 평화를 주고 치유가 일어나게 하는 소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새소리와 개울물 소리, 그리고 매미 소리를 위시한 각종 곤충의 소리입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답니다.우리 다 같이 안성 둘레길로 들어가 봅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둘레길 둘레길  길  길 2  산  산 2  공존  석류  고향생각  국사암  밤하늘  겨울 채비  목화  꽈리  제2부 옛 절 분꽃  국화  옛 절  옛 절 2  옛 절 3  봄비  매화  추억  맨드라미  당산나무  돌담  돌담 2  가을꽃  우산  가을 향기  가을 향기 2  단풍 감상  수선화  제3부 새봄맞이 새봄맞이  고추잠자리  늦가을 아침  늦가을 아침 2  산길 따라서  계절  들국화  밤  금송화  땅거미  베고니아  느티나무  천렵  천렵 2  고개  우리 마을  우리 마을 2  우리 마을 3  제4부 가을 나무 가을 나무  추수  쓰레기 줍기  연꽃  한남정맥  아름다움  기차여행  겨울밤  배려  국화  편지  진주  목수  시골생활  백화등  유채  행진곡  소나기  제5부 귀향 귀향  낙엽  꿈  변덕  복수초  애기 소나무  꽃향기  행복  이슬  별  가을 불놀이  축제  우정  자연     [2020.12.1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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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시집  고담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을을 맞아 청명한 하늘아래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며 마디마디 스치는 바람결에 활짝 핀 국화꽃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이번 시집의 제호는 바다 시집입니다. 바다는 파도로 언어를 구사합니다. 넓고 아득한 수평선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세찬 파도는 상형문자로 표현합니다.   돌진하는 파도는 부두와 방파제, 바위섬 등에 철석이며 음운(音韻)을 만들어내고 썰물과 민물의 움직임에서 율조(律調)의 변화를 보이며 물방울의 진동으로 음을 냅니다.   파도는 눈이 부시고 시릴 때 순간 눈을 감고 있다가 풀린듯하면 즉시 詩를 읊조리고 춤을 추며 해류를 따라 넓고 멀리 퍼지며 끝없이 고음과 저음 때로는 흥겹고 은은한 언어로 구사함을 보고 느끼며 시를 섰습니다.   이 시집의 구성은 바다 시집, 입춘, 생육의 숲, 구름의 집, 저녁 바다, 인생의 여울목 등 6부로 나누어 펴내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시집을 읽는 독자여러분의 공감을 기대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다 시집 바다 시집  유년의 바다  바다의 언어  쉼터  갈림길  함께 사는 세상  오월의 신부  인연의 날개  판타지  우리 사는 세상  회심  빈손  태양  제2부 입춘 입춘  봄의 향기  계곡의 봄  고향의 봄  남산의 봄  무지개 언덕  오월이 오면  묵언의 꽃  산책길  들꽃 언덕  고향생각  미세먼지  종달새  제3부 생육의 숲 생육의 숲  삼림욕  인생탑  살다보면  대나무의 삶  소나무 정원  무궁화  빗소리  새벽 바람  개구리 소리  행복의 미소  부부애  찬바람  제4부 구름의 집 구름의 집  가을 산  코스모스  바람의 시  강변 산책  보름달  향수  하늘을 보면  구월의 길목에  거울에 비친 세월  사랑의 계절  남산에서  시인의 방  차 한 잔  제5부 저녁 바다 저녁 바다  노을  코로나 늪  입동 무렵  소나무의 기상  세월의 날개  황혼 여정  노년의 삶  추억은 시가 되어  요양병원에서  노송  서리 장미  눈 오는 날에  제6부 인생 여울목 인생 여울목  지난 청춘  어머니 별  간이역  빈틈  상처 보듬기  구절초 나룻배  어머니의 초상  안부  이별연습  외로운 밤  인생노을    [2020.12.08 발행. 1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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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앙가슴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글을 쓰면서 제목을 정하는데 어머니에 대한 책을 발간한 적이 없었다. 글 속에는 가끔 어머님의 내용이 등장하지만, 어디에 어머님의 내용을 썼는지 내가 모르고 있었는데 마산에 있는 나의 찐 팬인 권선영 님이 “왜 어머님 책은 없어요?”라고 묻더니 내 책을 전부 읽으면서<여의도 만가>, <그늘 사냥꾼> 등을 찾아주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내 삶에서 뒤지면서 <어머니의 앙가슴>이란 시집 제목을 붙이고, 이어서 <어머니의 소확행>이란 수필을 쓰고 있다.   어머님의 가슴골은 내가 생명을 부여받고 이렇게 살아가는 근원이었던 귀한 영토라서 어머님의 앙가슴이라고 노래했다. 누구보다도 여성적이고 성실하고 지혜롭게 한 생을 살다 가신 어머님께 너무 늦게 올리는 책이라 죄송하기 이를 데 없다. 지상에서 천상으로 꿈길이라고 우기면서 우리 곁을 떠나신 어머님은 생각만 해도 하늘 채에서 지상을 향해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 오시 곤 한다. 자식 사랑에 대한 애착의 흔적들과 탁월한 의식의 정점들이 확인되고 있는 여인의 삶을 관조하는 황혼의 딸이 어머니같이 파란만장한 격변의 세월을 슬기롭게 잘 살아내신 점을 존경하면서 한없이 마음이 아리게 슬프다.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산화된 이정표 앞에 맨몸으로 아우성치며 기둥이던 세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무거운 운명은 구원치 못할 뼈아픈 상처였을 것을 내가 어찌 그 만분의 이이라도 헤아릴 수 있겠는가. 이제는 선산에서 아버지와 함께 별빛 쏟아지는 어둠의 통로에서 계시는 어머니를 그리는 지금 어머님이 병고로 고통스러우신 순간 너무 바쁜 강의 때문에 자주 간호하지 못한 죄스러움을 후회하면서 점점 건강을 잃어가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어제같이 생생하다.   병상에서 새마을 사업으로 나라에서 나온 보상금이 어머니 생전에 처음으로 만져 보는 거액이었지만, 어머니를 위해 써보지도 못하시고 보증 서준 셋째 사위에게 거금을 주시고 생전에 신세 진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베풀고 가셨으니 사실은 그 점도 안타깝기 이를 데 없었다. 미리 그렇게 많은 재화가 있었다면 어머니는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즐기셨을까 생각한다. 병들어 누워서 아무리 재산이 많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도 늦게나마 어머니께 헌정하는 책을 쓸 수 있어서 선영 님께도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긴다. 책을 쓴다는 것의 위대성은 고인이 되신 분을 다시 살게 하신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 남편의 회고록을 편집하면서 들던 생각이다. 어머님의 추억을 떠올리면 나목에 새살이 돋아나는 느낌이 든다. 그때를 생각하며 시들어가는 육신의 물컹거리는 집착은 울음 뚝 그친 인연의 탯줄을 메고 그리움을 사르면서 은밀한 속살을 드러내듯 어머니를 그렸다.   내가 돌탑처럼 쌓아놓은 시어들이 어머니를 다시 지상에 초빙하여 사시게 한다는 나만의 오만을 조소하며, 그래도 나는 시를 쓰며 어머니를 그리리라. 찬란하게 부서지며 허공에 잠시 머물렀던 물방울 같은 시어들을 부딪치는 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제된 어휘와 함께 아득히 멀어져 버린 채움으로 부재한 허공의 땅을 디디고, 물의 소리 가르는 더운 심장으로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어머니의 앙가슴 어머니의 앙가슴  어머니 그리움 달려들면  어머니와 도포  어머니의 긍정적 사고  어머니의 리폼 솜씨  어머니의 매력 자본  어머니의 사랑관  어머니의 새알 옹심이  어머니의 술 담그는 솜씨  제2부 어머니의 호박잎 쌈 어머니의 호박잎 쌈  어머니의 호박 꼬지 말리기   어머니의 청국장  어머니의 옷장 서랍  어머니의 양단 치마저고리  어머니의 시루떡  어머니의 애창곡  갈증이 날 가두기 전에  그 순간이 오면  공기의 진동  제3부 경기대학 강의실 학생으로 경기대학 강의실 학생으로  기도의 응답  마음이 한뎃잠을 자다가  불멸의 밤으로의 여로  슬픔이 의자에 앉아서  쓰레기 주소인 신세  아침햇살 같은 마음  제일 무서운 네 신음  투명한 기도  가고 난 다음   제4부 베로니카 보살 베로니카 세례명의 보살  가을 색 창경궁  가을의 악보  곶감  그 가게 앞  낯선 강의실 학생 되어  마음의 잔고  마주 보며 늙어가  무지의 껍질  삶의 조각을 정리  제5부 혼자 핀 금 국화 혼자 핀 금 국화  서걱거리는 밀어  설핏한 가을 햇살  순간의 발굽 소리  아름다운 소멸  여명이 산란하듯  옥수수 뜯어 먹기  이기심에 더하여  제자들 연락  조손가정의 제자  제6부 부귀의 눈짓 부귀의 눈짓  줄에 앉은 새의 마음  차렵이불의 온기  추분이 지났어도  코로나 너 때문에  탑을 쌓는다  한국문예 단톡에서  합창처럼  노을의 혓바늘  황혼의 이중주   ● 서평    [2020.12.10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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