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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10 타는 쉽게 줄이는 퍼팅 어메이징  아미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프로 골퍼 세계에서 “드라이버 샷은 쇼고 퍼팅은 돈이다.”라고 한다.  퍼팅이 잘 되면 “투어 프로” 안 되면 “레슨 프로”가 된다고도 한다. 이처럼 퍼팅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   골프를 전략적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핵심은 퍼팅이다. 전체 타수의 43 %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퍼팅 보다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만 연습한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아무리 잘 했더라도 퍼팅에서 실패하면 허사다. 볼을 열심히 몰고 상대 골문 앞까지 가서는 헛발질하는 축구와 같다.   골프 스코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퍼팅이라면 연습의 절반은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그런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연습장이 없어서 퍼팅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인지 퍼팅 연습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퍼팅 연습장이 없는 것인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드라이빙 레인지는 많아도 전문 퍼팅 연습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중요한 퍼팅을 잘 해보하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해보았다. 퍼팅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고, 골프 방송에서 티칭프로들의 퍼팅 레슨을 시청하기도 하면서, 라운딩 중에는 동반자들의 조언을 청해 듣기도 했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2005년 7월 어느 날 거실에서 퍼팅연습을 하다가 의문 하나가 번개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홀에 넣으려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 홀을 바라보고 던지는데, 왜 골프 퍼팅은 ‘홀은 안보고 볼을 보고’ 스트로크를 할까? 퍼팅도 홀을 바라보고 스트로크하면 더 잘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곧 바로 볼을 보는 대신 홀을 바라보고 몇 번 스트로크를 해보았다. 의외로 볼이 쉽게 홀로 들어갔다. 신기했다. “혹시 우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찾고 싶었다. 이 책 저 책을 뒤지다가 인체공학에서 답을 찾았다. 우리의 몸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유기체로서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는 뇌가 그 정보를 분석하여 몸이 움직이도록 운동중추에 명령 한다’ 는 사실을 인체공학 이론에서 확인했다.   이 인체공학 이론을 퍼팅에 적용하면 ‘퍼팅을 하려고 홀컵을 바라보고 있으면 홀컵까지의 거리 및 방향에 대한 정보가 눈을 통해 뇌에 전달된다. 뇌는 이 정보를 분석하여 운동중추신경에 거리와 방향에 알맞게 적절한 힘으로 스트로크 하라는 명령을 팔에 내린다. 명령을 받은 팔은 명령대로 스트로크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 동안 실제 퍼팅 연습에서 얻은 경험과 인체공학적 이론적 근거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이 혁명적 퍼팅 방법에 대하여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몇 달 흘러갔다. 그해 10 월 어느 날 우연히 골프 전문 잡지인 ‘월간 GOLF’에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기사가 커버스토리(부록 참조)로 실린 것을 보았다. 그 기사의 핵심은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이 기존의 ‘전통적 퍼팅 방법’ 보다 정확도가 28%나 향상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 근거를 확인하고서도 실제 라운딩에선 새로운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남았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몇 개 홀만 적용해 본 후, 차츰 전체 라운딩으로 확대하였다. 6 회 정도 라운딩을 하고난 후, 새로운 퍼팅 방법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결과는 라운드 당 적어도 5 ~ 7 타 정도 줄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 방법으로 퍼팅을 하고 있는데, 싱글 플레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만약 기사 내용의 실험 결과처럼 정확도가 28 % 향상된다면 누구나 10타 파플레이 기준 : 기본 퍼팅 수 36타 * 0.28= 10.08 타 정도는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개의 프로 골프 경기에서도 1 ~ 2 타차로 우승의 향방이 결정되는 것을 볼 때, 이것은 엄청난 결과다. 프로 선수들은 연습량이 워낙 많으므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퍼팅 연습의 기회가 절대 부족한 주말 골퍼들에게는 분명히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 골퍼들의 경우는 예리한 손의 감각과 뛰어난 감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퍼팅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다. 그리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선입관이 없기에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본다.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익히는 데는 크게 별다른 노력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모험할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을 하면서 동반자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에 대하여 설명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동의는 하면서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처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이 옳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여 확신과 용기를 주고 싶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의 트렌드에 올라타야 하는 시기다. 그렇게  하려면 창조성이 핵심이다. 창조는 절박성과 통찰력 그리고 사고의 유연성이 기본 조건인데, 특히 그 중에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필수적 요소다. 창조란 현재를 거부하거나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인데, 기존의 생각으로 어떻게 창조를 할 수 있겠는가? 사물을 보거나 사고하는데 기존의 모든 생각을 뛰어넘어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가 없다.   퍼팅도 기존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도 주말 골퍼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이 기업가이거나 상위 의사결정권자들이므로 새로운 퍼팅방법의 적극적 수용은 창조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시도해본다면 이를 통해서 얻어지는 사고의 유연성과 도전하는 용기가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이 기업이나 기타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분들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창의성을 다른 분야에 접목시킨다면 그 결과는 덤이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매 샷 또는 퍼팅 스트로크 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 어떻게 샷을 하고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에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골프 라운딩 중의 전략은 다음 샷이나 스트로크를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전략적으로 라운딩을 한다면 전략적 사고 배양은 물론골프 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이해하고 숙달하여 어메이징한 스코어를 얻기 바라고, 덤으로 전략적사고 습관을 몸에 익혀서 하시는 일들마다 좋은 성과를 얻게 되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글머리에    1. 퍼팅의 중요성   2. 퍼팅이 어려운 이유   3. 좋은 퍼팅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      가. 퍼터의 개발      나. 퍼팅 그립      다. 퍼팅 자세   4. 퍼팅 전략      가. 전략적 판단      나. 퍼팅 영향 요인 최소화      다. 지나가는 퍼팅스트로크 습관화      라. 원숙한 위기관리      마. 자신의 장점 극대화   5. 퍼팅 실시      가. 그린읽기      나. 심리적 안정 확보      다. 퍼팅 방향 설정      라. 적절한 퍼팅 거리      마. 프리 샷 루틴      바. 퍼팅 스트로크      사. 퍼팅의 보정 작용 활용  6. 어메이징 퍼팅      가. 유레카 : 어메이징 퍼팅의 배경      나. 전통적 퍼팅 방법의 문제점      다. 어메이징 퍼팅의 장점      라. 어메이징 퍼팅 방법      1) 목표지점 확인      2) 볼 어드레스와 퍼터 셋업        3) 스탠스와 볼 셋업        4) 퍼팅 그립        5) 스트로크        6) 퍼팅의 보정 작용을 최대한 활용        7) 상황 별 퍼팅       마. 응용 퍼팅       바. 어메이징 퍼팅 요약       사. 결론  7. 연습 방법     가. 몸과 마음의 일치      나. 그린 읽기 연습      다. 볼을 보지 않고 스트로크      라. 리듬에 맞춰 퍼팅 연습      마. 무의식 상태에서 스트로크      바. 볼로 볼맞히기 연습      사. 단거리 퍼팅에 집중      아. 평면 홀컵 그림 퍼팅  부록  #1.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 GOLF(2005년 10월호)  #2: 골프 전략    [2021.07.01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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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7-04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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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꽃보다 아름다운 잎  노중하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근면하고 성실한 흰 소띠의 해,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묵묵히 논밭에 나가 쟁기질하며 농부에게 도움을 주고자 힘든 일이나 궂은일 가리지 아니하고 열심히 일하는 소의 본을 받아 글을 쓰고 싶은 신축년 정월 대보름 아침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책을 상재 합니다   코로나 19, 펜타믹 현상은 지구촌을 뒤흔들어 대재앙 속에서 선진국의 과학자들이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좀처럼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공적 모임을 자제하고 사적인 모임도 5인 이내로 제한하니 친구나 친지들도 만날 수 없으니 여간 답답하고 지루한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공부나 열심히 하자. 글을 씀으로 문학인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십 년 전 어느 봄날 늦깎이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나름대로 문학 활동은 하였으나 자유시를 접하고부터는 시조는 자연적으로 등한시하게 되어 10주년 기념으로 고시조 감상과 현대인의 시조집을 출판하는 영광, 상스러운 흰 소의 도움으로 생각된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자연의 순환에 따라 남쪽 지방에는 매화꽃 피었다는 봄 편지 받아들고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냇가에서 수영하니 버들강아지가 손뼉 치며 반가워하니 삼라만상이 일제히 일어나는 요즈음 부족하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독자들을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면서.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축시  시조의 기본 형태를 알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시조를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   제1부 꽃물결 출렁이는 달밤 새싹  꽃바람  서향  봄이 오는 창가에서  꽃밭풍경  낚시꾼  시월  꽃보다 아름다운 잎  새벽 눈  봄나물  가을  세월 앞  하얀 꽃  가을 길  춘우  그리운 농촌  즐거운 삶  직장생활 십 년  청량한 바람  꽃의 여왕  제2부 성산 일출봉의 풍경 화사한 목련  영춘  천리향  오월의 편지  봄소식  꽃 잔치  돈 나무  동백꽃  복스러운 꽃  봄 손님  처음처럼  코로나 한방  산수유  봄날의 암자  홍 가시나무  수국화  장미  유카꽃  맹하지우  족적  제3부 향기로운 꽃보다 진한 연정 가는 세월  기다림  거울 앞에서  오월의 편지  인생  부음  연등회  희망의 봄  진달래꽃 필 무렵  우한 폐렴  꽃 잔치  고난의 봄  강남 제비  현충일  모추暮秋  송엽국松葉菊  방아 풀  향 내음  파라칸사스  그리운 손  제4부 추억의 자전거 통학 길 깜부기  마거릿 꽃  봄이 오는 길목  석양  7월 초하루  봄 마중 시화전  치자꽃  월견초  춘삼월  호접란  오동나무 꽃  엉겅퀴 꽃 향연  인동초  정거마을 종패장  주전자 섬  자전거 통학 길  태종사 수국 축제  칠갑산 할미꽃  하마비 앞에서  제5부 행운의 아름다운 꽃 청렴 포의 슬픔  천사의 나팔꽃  계관화  꽃지 해변  몽산포의 밤  추억의 고갯길  성낙원에서  해당화  질갱이  해바라기  능소화  전염병의 두려움  9월의 마지막 주  행복한 가을  겨울꽃  망부송  보궐선거 벽보  <부록> 古時調, 漢詩 鑑賞 多情歌(다정가)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공명  嘆老歌(탄로가)  단심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  십년을 경영하야  선인교 나린 물이  간밤에 우던 여흘  鏡覽賦  農村居望  夢山浦(몽산포)    ● 時調의 世界化를 위한 招請 講演會 _ 노중하  ● 추천사 _ 이광녕      [2021.06.17 발행. 1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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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물에 잠긴 그리움  윤진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절기의 변화도 어김없이 때가 되면 찾아오듯이 그~ 꽃 피는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옵니다. 여기에 인생도 손을 흔들고 떠나갑니다.   가는 세월 앞에 상쾌함을 주는 계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아 마음까지 설레게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가까이 올 수도 없는, 변하지 않는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그 거리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꽃은 함께 있을 때 아름답고, 나무는 거리를 두었을 때 아름다운 가지를 뻗듯이 세상의 사랑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꼭 함께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떠나가 있으므로 그 그리움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강물에 잠긴 그리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합니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삶의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동안 차분하고 평화로워지는 마음 산행이 곧 명상이며, 산은 위대한 자연 치유자입니다.   우리에게 명상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다.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명상 센터, 수련회 등을 찾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괴로운 순간’에 즉시 명상을 떠올리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는 방법을 권유한다. 산속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산을 오르는 동안 애쓰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바람, 물, 공기, 땅, 나무…… 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 그 안에서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게 자연명상을 하다 보면 심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막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인의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것들이 담겼다.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힐리언스 산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등을 명상을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에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상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눈 내리는 날에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누에 섬 가는 길  노포시장 가는 길  기울기가 아쉬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림  금요일 커피  금병산 기슭에서  그리운 사람  그리움이 비추는 신대 저수지  그리움만 남아 있는 자리  그리움 지나간 자리  그리움 가슴에 묻어 놓고  그리운 친구에게  그리운 바다  그리운 날의 초상  그리우면 피는 꽃  그대 사랑 앞에  그대 목소리만  제2부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그리운 날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날처럼 하얀 눈이 내렸다면  그 겨울 찻집에서  그 자리  구봉도 사랑  구름 가는 곳으로  광교 호수에 비춘 달빛  골목길  가을이야기  고생 했어요  구인사 저녁 노을  계곡진 산길에 접어들어  겨울비는 내 마음 좋아하나  겨울 백운호수  소중한 기억을 내려 놓으며  개울 물소리 따라 오는 소리  개망초꽃 2  가슴에 담긴 그리움  제3부 가는 길에 서서 갓바위 소원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 호숫가  가을 바닷가  가을 연서  가을 찻집에 들러  가을여행  갈 곳 없는 마음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에 떠난 사람  가로등 희미한 공원길  가려는가 봐  가을로 가는 그리움  가랑비에 띄운 그리움  가는 해를 바라보며  가는 길에 3  가는 겨울  가는 길에 서서  제4부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가끔씩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가까이 있으면서 먼 사람  가고 싶은 날에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자목련  빗소리  망초꽃  시선이 머문 곳에  서쪽 하늘에 별이 되어  산머루 익어갈 무렵  몽돌해변  나에게 다가온다  가을이 지는 길목에서  엄마의 품속  가을 찻집에 들러  그 곳에 가고 싶다  광교호수  가을에 떠난 사람  제5부 나를 알 때 갈 곳 없는 마음  겨울로 가는 나그네  구봉도 석양  그대 가슴에도 봄이 왔나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마음은 떠나갔어도  그대 이름은 칸타빌레  금학천 길  금학천의 가을  기다림  낙엽에 쓴 편지  나를 알 때  나는 하나의 별이 되어  꽃으로 피어  꽃반지 끼고  기흥 호수 이야기    [2021.05.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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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6-17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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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숨겨진 조선 흔적  최두환 역사기행 Ⅵ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조직이나 사회이든 공정과 상식과 정의는 언제나 존중받고 반듯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1997년부터는 상상마저도 따르지 못할 ‘상식’에 도전해 왔습니다. 말하자면 상식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소통의 기본인데, ‘상식에 도전’은 그 상식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문제는 초기 인식의 오류요 거짓이며, 그 오류와 거짓된 것을 발견하는 것은 때로는 비밀스럽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청천벽력같은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에서 무엇이 “비밀”이 될까요?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모르게 하는 것도 비밀이지요. 너무도 잘 알려진 『동의보감』이지만, 그 속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궁금한 “비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동의보감』에 무슨 비밀이 있길래 이렇게 말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처음 원고를 썼다가 다시 정리하기까지 딱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분명 통상적으로 우리가 아는 상식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글을 써 내려가는 원리·원칙에는 상식과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읽고, 번역하고, 해설하는 가운데서 새로이 발견한 하나의 사실 - 진실을 서술한 것입니다만, 그 내용은 알고 보면 우리가 배워온 그런 역사를 구차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해야 할 엄청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언제나 막히는 부분은 특히 지명地名입니다. 그 옛 지명이 지금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이름난 지명들은 대한민국 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명들에서 역사적 사실에서 꼼꼼히 살펴보면 현재와는 동떨어진 내용임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지명들이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지명들은 아직도 “추정된다”라거나, 또는 “어디쯤?”이라고 하여 의문표까지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기를 매우 많이 끈 바도 있었는데, 드라마 『허준』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가 지은 책 『동의보감』 속에는 “빈랑檳榔”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장독瘴毒” 등에 긴요하게 쓰이는 처방전의 약재로 나옵니다. 더구나 령남嶺南 사람들이 늘 씹는다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장독은 열대熱帶 지방의 풍토병이요, 특히 중국 남부 지방에 가장 심하다는 병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빈랑나무가 자란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 ‘중국’은 정말 어디일까요?   그 장독이 우리나라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지리서인 『택리지』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거의 장독瘴毒을 모르거나,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나는 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각오로 이 글을 씁니다.   그렇다면 장독瘴毒이 있는 조선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래서 끈질기게 추적해본 것입니다.   『택리지』는 조선이 지금 대한민국의 팔도八道인 것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대동여지전도』도, 다른 지리서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 내용에는 많은 함정陷穽과 비밀秘密과 진실眞實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함정과 비밀에서 탈출하여 진실을 밝혀봅시다.   첫째, 조선에는 장독瘴毒이 있었다. 장독이라는 풍토병은 중국 남부에서!   둘째, 조선의 령남嶺南에는 빈랑檳榔이 자랐다. 빈랑나무는 열대 지방에서!   셋째, 본국本國으로 귀양간 곳이 토번吐蕃이다. 토번은 티베트!   넷째, 귀양지 대리위大理衛로 가다가 로주瀘州에서 죽은 사람이 김구용金九容이다. 대리는 중국 남서부 운남성 곤명 지역이며, 로주는 사천성 남부의 양자강 유역!   다섯째, 일본에서 토산물土産物(土物)로 바친 약재 - 빈랑檳榔·육두구肉豆蔲·정향丁香·침향沉香·회향茴香·소목蘇木 등은 몽땅 열대 지방 식물이다. 그런데 지금의 일본열도는, 이와 전혀 달리 아열대도 아닌, 온대 지방이다.   여섯째, 허준이 가장 맛있게 즐겨 마셨다는 작설차雀舌茶[苦茶(고차)]의 이름 10가지가 모두 사천성·광동성·복건성·호남성·강서성·안휘성·절강성·강소성 지방으로 중국의 중남부 - 화중남華中南 지방에서 나는 것이다.   이렇게 큼직한 것들만 보아도 조선의 강역이 “열대”까지, 티베트까지라는 말에 어리벙벙,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혹시 아프리카까지는 어떨까요?   이 글은 그저 흥미를 자아내려고 쓴 것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캐기 위해서 더 까다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척 딱딱하게 진행됩니다. 조선의 역사는 장난스럽게, 또는 흥미롭게 다룰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의 글이 아닙니다. 어렸을 적에 배웠던 지식으로 판단할 정도의 글이 결코 아닙니다. 백년을 양보하더라도 한치의 땅을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나라[국가]요, 국가통치입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근거를 대면서 강토를 따져야 할 대상을 굴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흥미니, 재미는 글을 읽으시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빗자루로 마당만 쓸던 사람이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만, 그 빗자루 하나에 인생을 걸다 보니, 크게 깨달아 부처가 되었다는 말도 있지요.   이 책을 읽으시면, 처음에는 우리 조선의 역사가 “사실일까?” 하며 의심하다가 나중에는 “맞아! 그렇지.” 하면서 인식이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또 다른 비밀 조선의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곧 “조선朝鮮의 중심에 중국中國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밝혀내는 외로운 투쟁입니다. 이러한 투쟁의 계기의 하나는 서아시아의 끝, 지중해의 동쪽 연안의 사람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KOREA’를 ‘형제의 나라’라고 꼭 말할까 하는 것에서입니다. 형제라는 말은 한 뿌리이고 가깝다는 말이 아닌가? 큰 연결고리가 있을 것입니다.   내자 석태옥만큼은 언제나 좋은 짝이거니와 나의 말 한마디나 한 줄의 글을 칼날같이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빨리 이해해 주었고, 이제 나를 인정해줍니다. 설득력 있는 자료와 설명! 그래서 나는 더 용기가 나서 지금의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독자님께 축하드립니다. 조선의 흔적을 찾아 조선을 밝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다>                - 차    례 -   머리말 | 상식에 도전하다  일러두기  제1. 하필이면 瘴장인가  1. 그것이 알고 싶다  2. 사전적 의미의 장독瘴毒  3. 열대라는 곳은 어디쯤인가  제2. 장려瘴癘 및 장독瘴毒의 현장  1. 『동의보감』의 성격과 장려瘴癘 장독瘴毒  2. 『조선왕조실록』에는 장독瘴毒 천지  3. 중국사서中國史書에 나온 장기瘴氣는  4.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은 짝퉁  제3. 장독瘴毒의 처방과 예방  1. 장독瘴毒은 고온다습한 동남 지방에서  2. 빈랑을 어떻게 확보했나?  3. 일본에서는 토산물로 빈랑을 바쳤다  제4. 장독瘴毒이 있는 지역에 갔던 사람들  1. 지방 관리로 귀양도 갔던 곳  2. 황해도에 있는 악병惡病  3. 충무공 리순신도 장독瘴毒에  4. 치명적인 풍토병 장독瘴毒  5. 『삼국지』는 『삼국사』의 변종  제5. 대한제국 때까지 그 흔했던 장독瘴毒에의 변명  1. 대한민국 의사醫師는 몰라도 되는 병?   2. 우리 역사 속의 애환哀歡의 땅  3. 우리 모두 역사관을 새로이 바로잡아야  4. 한반도가 조선으로 분재盆栽된 이유  5. 조선朝鮮의 영광을 찾아서  6. 풀어야 할 최소한의 과제  제언 :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우리나라에만 있는 재야학자에 대하여   2. 역사의 무대에 따라 그것이 백성의 정신을 지배한다   3 『동의보감』의 한계와 그 미래   4. 조선의 위치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5. 역사 바로 세우기의 바른길    참고문헌      [2021.06.15 발행. 5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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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돌다리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돌다리라는 말은 참 정겹다.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주고 너와 나를 맺어 주는 돌다리,   하교 길에 고무신 벗어 놓고 첨벙대며 물고기 잡던 곳도  소 몰고 가다 물 먹이던 곳도 돌다리에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던 그 곳.    돌다리를 건너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천 안성천 1  안성천 2  봄맞이  달빛 아래  사월  나무  할미꽃  기러기 가족  복숭아  새 잎  외로움  산새  엄마소  연못  골목길  사랑하면서  행복  비  빈 뜰  나뭇잎  제2부 오리 가족 오리 가족 1  오리 가족 2  고향 생각  가는 봄  생일 파티  코로나  할아버지  비움  청원사 1  청원사 2  석남사  봄 길  농촌 풍경  비빔밥  현재  한계  으름꽃  그리움  장미의 계절  오월 하늘  제3부 웃음꽃 겨울  이상해요  웃음꽃  동백  아름다움  봄 향기  그림자  밭갈이  저수지  손주  수평과 수직  오후  난초  모란  등꽃  가을 밤  이름  붓꽃  소화전  빈집  제4부 개구리 버튼  꽃 화덕  꽃  사과  갈대밭  고성산  서운산  여름 문턱  찔레꽃  무지개  바둑  바른 길  장마  개구쟁이  개구리  걷기  노래  억새  작은 일  상처  제5부 어린 시절 옛절 1  옛절 2  아카시아  사람  사랑  저녁놀  어버이날  가을꽃  작은 것부터  아침에  실수  그리움  조가비  작은 새  꿈  여왕  어린 시절  송화  고드름  주목나무    [2020.06.1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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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이야기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성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유기(鍮器)‘(놋그릇)다. 안성 유기가 다른 지방의 것보다 유명한 까닭은 서울 양반가들의 그릇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유기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하나는 서민들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이것을 ‘장내기’라고 했다. 다른 하나는 관청이나 양반가의 주문을 받아 특별히 품질과 모양을 좋게 만들었는데 이를 ‘모춤(맞춤)’고 한다. 안성 유기그릇은 제작 기법이 정교해 당시 양반들이 선호하던 작고 아담한 그릇을 만드는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합금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채가 우수했다. 이렇게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 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꼭 들었는데 바로 여기서 안성유기를 대표하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안성맞춤’은 ‘안성’과 ‘맞춤’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어형이다. 선행하는 ‘안성’은 경기도 지명인 ‘안성(安城)’이며, 후행하는 ‘맞춤’은 ‘맞추다’에서 파생된 명사다. 단어의 구성 요소인 ‘안성’과 ‘맞춤’의 의미만 고려하면 ‘안성맞춤’의 전체 의미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안성’지역의 역사적·경제적 배경을 이해해야만 이 단어의 실제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예전의 ‘안성’은 대구, 전주 지역과 더불어 큰 장(場)이 서던 상업의 요충지였다. 안성 장에는 삼남(三南)에서 몰려드는 온갖 물산(物産)으로 서울 장보다 물건이 풍부하였고, 또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고 한다.  안성장에서 팔리는 질이 좋은 물건에는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것도 있었고,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도 있었다. 품질 좋은 ‘유기(놋그릇)’는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유기’를 만들던 곳이 안성만은 아니었지만 안성의 ‘유기’는 튼튼하고 질이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안성’ 하면 ‘유기’가 먼저 떠올랐다. 이는 마치 ‘항라(亢羅)’ 하면 ‘안주’가, ‘갓’ 하면 ‘통영’이 떠올랐던 것과 같다.  ‘안성’의 ‘유기’에는 장에다 내다 팔기 위해 대량으로 만든 ‘장내기 유기’와 주문에 의해 만든 ‘맞춤 유기’의 두 종류가 있었다. ‘안성맞춤’은 바로 ‘맞춤 유기’와 관련해서 생긴 말이다. 보통의 집안에서는 장날에 나는 안성 유기 곧 ‘장내기 유기’를 사서 이용하였지만, 행세깨나 하는 집안에서는 직접 안성 유기점에 주문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안성에 직접 주문해서 만든 유기가 바로 ‘안성맞춤 유기’인 것이다. 따라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안성맞춤 유기’에서 ‘유기’가 생략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장내기’ 안성 유기도 품질이 우수한데 안성에 직접 맞춘 유기야 얼마나 품질이 뛰어났겠는가? 안성에 직접 주문하여 만든 유기가 주문자의 마음에 꼭 들 정도로 아주 훌륭했기 때문에 ‘안성맞춤 유기’라고 하면 ‘아주 품질이 좋은 유기’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안성’ 하면 ‘유기’가 연상되므로 굳이 ‘안성맞춤 유기’라 하지 않고 ‘유기’를 생략한 채 ‘안성맞춤’이라고만 해도 ‘안성맞춤 유기’와 같은 의미를 나타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안성맞춤’이라는 표현과 ‘유기’와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안성맞춤’은 안성에 주문하여 만든 유기처럼 아주 잘 만든 ‘고품질의 물건’이라는 좀 더 일반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나라와 인류를 위하여 뜻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 유기 안성 유기  안성천  행복  엄마 손  까마귀  고향  흐린 날  봄 날  오늘  바람꽃  코고는 소리  개구리 가족 1  물감  달과 소나무  기다림  우리 마을  기상이변  신선  봄비 1  봄비 2  제2부 우리 동네 봄이 되니  다짐  개구리 가족 2  만남과 이별  혼자서  송아지  성장통  색칠공부  우리 동네  시간  길고양이  만남  삼월  씀바귀  아이들  봄바람  나무  얼레지꽃  봄까치꽃  꽃밭  제3부 깊은 산속 행복 1  행복 2  깊은 산속  살구꽃  봄꽃  봄 내음  봄의 역할  봄 오는 길  봄 농사  색깔  자연  봄볕  좋은 비  폭포  시간  목련  고성산  빨래  서운산  녹음  제4부 콩나물 도시의 밤  하늘색  버들  친구  동구 밖  가는 봄   오는 봄  인생  행복  콩나물  봄비 3  명태  채석강  길  기대  개나리  이정표  사월  사랑  본분  제5부 도라지꽃 도라지꽃  들국화  단풍  안성천 2  안성천 3  얼레지꽃 2  얼레지꽃 3  복사꽃  고향 2  꽃  학교 가는 길  뭉게구름  바위섬  패랭이꽃  배움  간판  상처  고추잠자리  나팔꽃  노래    [2020.06.1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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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영혼  장일홍 4·3희곡 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3은 언제나 웅숭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내 마음의 풍금소리요, 영혼의 떨림이다.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이래, 35년 동안 나는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4․3 장편소설(「山有花」)을 펴냈다.   희곡집에 수록된 35편의 작품 중 9편이 4․3을 소재로 한 희곡이다. 또한 4․3 주제의 단편소설, 뮤지컬, 시나리오를 각 1편씩 썼다. 그러니까 4․3은 무슨 멍에처럼 평생 나를 따라다닌, 동아줄처럼 질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 이처럼 여러 장르에 걸친 글쓰기는 4․3의 형상화를 위해선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원로 예술인 지원 회고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자, 7편의 희곡을 묶은 『4․3희곡 선집』과 7편의 작품(소설·희곡·뮤지컬·시나리오·평론)을 엮은 『4․3 작품집』 등 두 권을 동시에 발간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나의 4․3관련 작품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나는 안다. 내가 4․3 관련 작품을 하나씩 호명할 때마다 구천을 떠도는 4․3원령들도 나의 오열을 들었을 것이다.   북촌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섯알오름에서, 정방폭포에서, 표선 백사장에서, 성산 일출봉에서, 정뜨르 비행장에서, 산지항 부근 바다에서…. 집단 학살된 3만여 4․3희생자들의 원혼을 저승 상다락으로 보내드리는 무혼굿 대신에 나는 글로써 영령들을 위무하는 해원(解冤)의 제문(祭文)을 올려드리려 한다.   영령들이여! 이제는 피맺힌 원한일랑 몬딱 서천 강물에 흘려보내고 극락에서 고이 잠드소서…. ― <작가 후기> 중에서        - 차    례 -   [ 희곡 ]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붉은 섬  우리를 잠들게 하는 별들의 합창  하모니카  이어도로 간 비바리  불멸의 영혼  꽃 속에 숨겨진 시간  [ 평론 ]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 작가 후기 ]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15 발행. 2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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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아일랜드  장일홍 4·3희곡 작품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일홍 선생님(70)의 4.3작품집 『레드 아일랜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후 35년간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 『산유화』를 펴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 시절을 제외하고 고향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제주 원로작가입니다. 작가로서 선생님의 시선은 평생 고향 제주로 향해 있었습니다. 몇몇의 작품의 제외하고 제주4.3. 백조일손지묘, 중문관광단지 개발, 제주신화, 제주인물 김통정과 부종휴, 유배인 등으로 모두 제주공동체와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이 선생님의 글밭 소재였습니다.   이 가운데 문단에서 드문 극작가로서 제주4.3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상재한 희곡 35편 중 「붉은섬」, 「불멸의 영혼」,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등 9편, 장편소설 「산유화」, 3편의 단편소설 시나리오 등을 포함하면 4.3 관련 작품이 13편입니다.   「붉은 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4.3 희곡작품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문화관광부의 전통연희개발 창작희곡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붉은 섬」과  ‘초혼’으로 개명돼 무대에 올려진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전국에서 대만원을 이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4.3 후세대인 저에게 4.3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제주4.3 70주기를 맞아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편입되기 시작했지만, 4.3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등은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재단의 ‘제주원로예술인 회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니 축사를 써달라는 말씀을 듣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제주 원로작가의 작품집 발간은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지만, 축사에 선생님께서 이루어놓으신 문학적 성취를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4.3을 겪지 못한 후세대로서 4.3에 대해 제 소견을 글로 옮기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4.3작품집에는 소설 「군마도」, 희곡 「태풍」과 「강신무」,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 아일랜드」 등이, 4.3희곡선집에는 7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모쪼록 이 2권의 작품집 발간으로 선생님의 희망처럼 4.3이 해묵은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합니다.   고희를 맞아 작품집을 출간하시게 된 장일홍 원로작가님께 거듭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이 책을 출간해주신 월인출판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이승택(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축사 <제주4.3,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하며>      - 차    례 -   [단편소설] 군마도(群馬圖)  [희곡] 태풍  강신무(降神舞)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아일랜드(Red Island)  [평론]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작가 후기]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월 15일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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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는 문이 없다  김기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뜨면 새소리 먼저 와 기다리고 지나는 산그늘이 어깨를 툭 치고 간다. 그물에 바람 걸리듯 하루씩 없는 사람되어가는 길에서 가슴 굳은 살 빠지는 소리 들리니 이제 미움이나 움트지 않게 조심할 뿐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 중에 전원에 대한 詩들만 가려서 테마 시집으로 엮는다. 같은 제목의 개작한 시들이 들어있다.   조심스럽게 E-북을 노크해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세요?  생명  숨 줄 끊는 일이 손맛인가  차茶를 끓이며  염소의 수행  서울 육개장  방바닥 바르는 날  생강나무  미시령 지나며  동짓날  고사목 2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머드 팩  대설경보  승봉도 어부  빛의 파장  봄볕에 기대어  산길에는 문門이 없다  제2부 12월 8일  나무의 동안거  산사山寺에 물들다  바람의 뒤태  주촌강 마을에서  산촌일기  고삐 풀린 바람  대모산 자락에 두고 온 일기장  복사꽃  잡초  양계장의 눈물  산으로 간다  빨간 고추 빛  바람에 말을 걸다  노점상에게는 값을 깎지 마라  어머니의 깨꽃  저녁풍경     제3부 타임캡슐  무청 시래기 향  기다릴 땐 오지 않는다  나무와의 동행  산수유  겨울로 가는 비  돌무덤  저놈은 뼈에 특효야!  약수터 길  산에는 황사가 없다  흑백 사진첩 2  화엄사의 겨울  태풍 ‘갈매기’를 만나다  수목장  돋보기  유배지  콩돌 해안  가을볕에서   제4부 어느 산객  대청봉 오르는 길에  은자의 지팡이  오늘도 헐겁다  성묘  용문 장날  움터골 산막에서  위도  찔레꽃  청량사에서  콩나물 시루  뇌운雷雲계곡  노송  개양도에서 주인을 잃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수원 댁  대포항 유감    [2021.06.15 발행. 91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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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건너온 거룩한 흔적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꽃이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변함없는 친구 같은 순수한 자연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듣게 하는 강원도의 시심(詩心)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속에 모두 무르녹아 있습니다.   강원도는 살아도 살아도 또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신비의 고장입니다. 전설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나는 강원도 ‘강원에 살으리랏다’는  지고지순한 강원의 땅, 천심의 노래 그 메아리와 함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권두언>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1. 십이선녀탕    2. 대승폭포    3. 경로정 오솔길    4. 눈물    5. 소망    6. 지는 낙엽을 보면서    7. 그리움의 뒷모습   8. 배웅    9. 짐  10. 담쟁이 잎 하나  11. 득도(得道)  12. 연탄불 이야기  제2부 전산우   1. 징검다리 놓인 사연    2. 그래서 내 고향이다    3. 한계령    4. 산과 바다의 동거    5. 어릴 적 고향에 있을 때는    6. 유월    7. 제비가 날아오지 않는다고    8. 동생 하나 사 가자고    9. 꽃이 핀 산길은  10. 시간의 길  11. 참 이상해  12. 매우 어려운 코스  제3부 한화숙   1. 매지리에 봄이 오셨어, 밭갈이 가자    2.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1    3.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2    4.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3    5. 봄비    6. 기일(忌日)    7. 벼랑 끝에    8. 소식    9. 몽(夢)  10. 나이는 나이를 먹는다  11. 시(詩) 떠난 후, 나는 달리지  12. 봄, 꽃길  제4부 전호영   1. 맷돌    2. 외숙모와 디딜방아    3. 등잔불    4. 청령포 연가    5. 올챙이국수 2    6. 배롱나무    7. 분갈이    8. 마음에서 이는 바람    9. 조화(造花)  10. 눈발  11. 찰나  12. 조금씩 점점 낮아지는 설봉  제5부 이상진   1. 들꽃처럼 이름 없이 산다    2. 울산바위를 닮을 일이다    3. 기다림의 풍향계    4. 꽃밭    5. 내가 보고 싶은 것은    6. 아껴 둔 말    7. 꽃 피는 봄날    8. 딸 생각    9. 비에 봄이 울어라  10. 일기  11. 나는 아날로그 사랑이 더 좋다  12. 봄봄  제6부 전재옥   1. 산골의 봄    2. 고한의 봄    3. 나 홀로 여행    4. 나의 산 5    5. 민둥산 2    6. 꽃의 넋두리    7. 김삿갓의 부활    8. 꽃무늬 몸뻬바지    9. 풀꽃  10. 산길에서  11. 공룡능선 2  12. 고향의 산   제7부 하옥이   1. 설악산에 너를 묻다    2. 집 밖의 남자    3. 강원도의 자랑    4. 영월에 가면    5. 바위는    6. 물고기도 아닌 것이    7. 귀가 길    8. 반란    9. 유배당한 독수리  10. 왕파리의 교훈  11. 내 안의 나  12. 야생화  내 고향 자랑  ➣ 횡성 편  횡성의 대산마을 풍경 속을 걸어본다 -한화숙  특집 시  ➣ 속초 편  영랑호에서 -서효찬  속초에 가서 살아 봤으면 –전산우  불금의 바다 속초항 –한화숙  나의 속초여행 넘버 1은 –전호영  바다 향기 속초 안길 –이상진  설악가 3 –전재옥  그리고 그래서 –하옥이    동인 약력    [2021.06.1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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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열차 HTX DSB앤솔러지 제11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8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꿈의 열차 HTX 부처님 오신 날  [김사빈시인] 달빛이 재 넘으면 나그네  [김소해 시인]  남해 물건리 어부방조림 타종식  [김숙경 시인] 다시 강가에서 삶  [김안로 시인]  백 리를 가는 자는 구십 리가 반이다 벌초  [민문자 시인]  물기름 유명산 숲 체험  [박인애 시인]  허리케인 비 오는 아침  [박인혜 시인]  백지 위에 작은 꽃잎  [손용상 시인]  조춘(早春) 초하(初夏)  [안재동 시인]  진실 연필과 지우개  [안종관 시인]  영실기암(靈室奇巖) 정월대보름  [오낙율 시인]  와사풍 향수  [이규석 시인]  자연은 고마운 편지 인생은 낙하산을 탄다 [이병두 시인]  돛단배 (가곡) 천지(天池)  [이영지 시인]  새파란 깊이 나비해야 점점이 꼬리명주 나비  [전홍구 시인]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향수 [정태운 시인] 사랑 사랑 꽃 [천향미 시인] 늙은 가로수 모자에 대한 담론 [최두환 시인] 국격(國格) 낙락장송의 최후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정규직 비정규직의 고찰 [박선자 수필가] 그릇      [2021.06.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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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검다리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늦깎이로 시단에 등단한 후, 2014년 책 속의 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출간한 이래, 2016년 가온문학 동인시집 『시간을 줍는 그림자』를 출간하고, 이어서 이번에 『징검다리』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봄, 여름, 가을의 시절을 다 지나고 불현듯 한겨울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삭풍이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벌거벗은 나목으로 서서, 다시 찾아오지 않을 따사로운 봄날을 기다리며, 곱디곱게 물들어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삶의 마지막 언덕길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詩)란 언어의 예술이며, 삶의 언어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안성의 산골 마을에서 자란 필자는 이제 팔순 고개를 넘어서면서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을 동화 속처럼 기억에 되새겨 봅니다.   현실 저쪽에 가려져 있는 영원하고도 순수한 선조들의 삶의 편린을 우리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려고,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사물들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시는 현란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선조들의 관조와 성찰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한 폭의 화폭으로 옮겨 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물러난 이후, 13여 년 전에 삶의 근거지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빼어난 자연 풍광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 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적 표현이 미숙한 글로나마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제주에서의 황혼기의 삶을 담아 이 작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일출봉 해맞이  탐라의 삶  마으렛 섬  청보리가 일렁인다  탐라에 첫눈이 내리면  파도 II  두 개의 섬  항파두리  한반도  유채꽃  제2부  민속의 삶 초가지붕  물레  물지게  쟁기질  빨래터  동지 팥죽  등잔불  메주  다듬이 방망이 소리 벼 타작  김장  뼈다귀해장국  숯불 다리미  구멍가게  송아지와 어미 소  대장간  성황당  징검다리  초가지붕 굴뚝  제3부  고향의 삶 고향 생각  봄이 오는 소리  버들피리  우물가의 풍경  송사리 떼  대추서리  등목  목화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 운동회  아궁이 군불  모닥불  떡  떡 II  빈대떡  시골집 어머니  가마솥 누룽지  라면   제4부  아름다운 삶 세상은 아름다워  삶의 노을 앞에서  가을이 좋다  귀뚜라미 소리  지평선  꽃말  꽃샘추위  단잠과 행복  노을  참다운 벗  산이 좋아  무지개  제5부 차 한 잔의 삶 차 한 잔  차 한 잔의 여유  다방  찻잔 속의 사랑  사람이 살다 보면  우리도 할 일은 한다  밥상과 식탁  혼 밥  통곡의 바다  수평선 저 너머엔    [2021.06.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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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같은 일을 백 번 할지라도 처음 하는 것처럼 하고 싶다. 오직 하나 남은 진실을 고백하듯이 하고 싶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진분홍색 그 나무  저 새들 좀 봐  빨래를 널 때  흐느끼는 칼  구멍 하나  이별하기 좋은 때  겨울나무 껍질 속에는  모르는 별에 가서  그러면 됐다  그날 아침 해오라기  진분홍색  장내시경 검사  왜 이렇게 얼었어  봄밤입니다  그 여름  청포도 주스를 마시면서  청산별곡 그 후  제2부 저녁 들판 회색에 대한 명상  참새  누른다는 것  촌수  당신의 뜰  커튼을 쳤다  불쏘시개  하객들  긴 복도 끝까지  너는 빠져  한산모시 한 필  물난리  장마 후  저녁 들판  태풍이 지나간 뒤  생일 케잌을 자르면서  안개 속에서   제3부 물결처럼 이유  눈을 뜨고 있는 동안  꽃구경  물결처럼  평생  지금 시작한다면  어떤 담화  다시 황제에게  빗줄기를 바라보며  ‘좋아요’라고 할 걸  고뿔  때때로 비  드디어 아름다울 것이다  식탁을 닦으면서  훈민정음  아침밥  큰 바다에 떠서  제4부 풍경을 두고 오다 함부로 노래하지 말 일  가을 풀  잘못이었다  아침을 나서며  명절 후  가을 산에서  나무들  풍경을 두고 오다  살아 있는 동안  추분 지나고  시간을 따라가면서  번호가 있을 뿐  불편한 세상  낙엽수를 위하여  겨울 도시  떠나는 사람  ■ 해설 | 인간 실존의 비가 _ 유한근    [2021.06.01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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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느낄 때  DSB앤솔러지 제11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7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파도에 잡초와 작물  [김사빈 시인] 절개 달빛 사랑  [김소해 시인] 보름 나이테 시집  [김숙경 시인] 능소화 안개  [김안로 시인] 밤(栗) 밤길  [민문자 시인] 서울에서 이 서방 찾기  예방주사  [박인애 시인] 엉겅퀴 접붙인 나무  [박인혜 시인] 마음의 행로 작은 아이가 누워있다 [손용상 시인] 그리운 길손 풍객(風客) 일기 [안재동 시인] 달과 해와 나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안종관 시인] 아름다움을 느낄 때 동백꽃 [오낙율 시인] 어느 찬란한 아침에 꿈에서 깨어 [이규석 시인] 시련이 주는 상처 만남 [이병두 시인] 봄 단풍 양귀비 [이영지 시인] 닮아라 애호랑나비 나른해 나비 [전홍구 시인] 베레모 집 나간 내 짝  [정태운 시인] 봄을 향한 여정 봄비 [조성설 시인] 정상의 낙엽 찜질방 [천향미 시인] 난시(亂視) 봄은 진정 여우로다   [최두환 시인] 어느 바닷길 이런 꼴도 보다니    - 수필 -     [나광호 수필가] 동물보호법의 허와 실 [박선자 수필가] 아끼꼬      [2021.05.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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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묵과 윤석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 제1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중묵은 충남 예산 신양에서 첫울음 / 중책 군 복무 군단장 차 운전 2년 반 / 묵묵히 봉제 회사 재활용업체 장기근무 // 황윤석은 명경·태호 알뜰살뜰 잘도 키워 / 윤택한 삶 다름없이 단란 가정 이루어서 / 석안 유심 밝은 집안 튼실하게 이어가리 ― 머리글 <조중묵 ❚ 황윤석>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생각을 바꾸면 올바른 몸가짐  성철 스님 어록 (1)  성철 스님 어록 (2)  새길 말 (1)  새길 말 (2)  빈틈  덕이 있는 이는 꼭 이웃이 있다  말에 담긴 지혜  부딪혀 보면 안다  생각을 바꾸면  탈무드 지혜  모자라는 이  인생의 성숙  제2부 행복해지고 싶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1)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2)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물  토마토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  삶을 바꾼 말 한마디  더 늦기 전에  2배 즐거워지는 삶의 지혜  암 발생 막는 실천법  열정을 가지고 살아라  파란 하늘  청태산 즐기기  비가 내리면  행복해지고 싶은가?  제3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10가지 좌절  아저씨들이여  다시 볼 수 없네  건강한 늙은이 삶  오래 사는 비법 (1)  오래 사는 비법 (2)  늙은이 자세  쉬어가는 삶  노년의 바른 생활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끝이 있는 아름다움  제4부 7의 신비 하루 30분 걸으면  덕이 있으면 이웃이 있다  눈부신 아침 해  매력 자본  나이가 들면서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인연  해와 더불어  새 아침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의 다짐  정력이 떨어지는 원인  치매를 잘 막으려면  ‘7’의 신비  제5부 행복나무 소주란  3가지  나라별 재미있는 속담  감자 캐기 잔치  행복 나무  보양식 즐기며 삼복 이기자  삶의 길  덕을 쌓아가는 인생 지침  사람 잡는다  웃음은 (1)  웃음은 (2)  간이 나쁠 때는  여름이 좋다  푸른 마음  제6부 아침 깨우는 소리 알리는 글은 될수록 쉽고 짧게  관광 보고 영월  8월은 팔팔하게  홍천의 좋은 산들  아침 깨우는 소리  새봄  홍천군은 발전의 핵  하늘이 열리니  천둥 번개  비  잿빛 하늘 걷히니    [2021.06.01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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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올해로 이민 온지 45년이다. 한국서 살았던 시간 보다 더 많다. 한국은 내 유년이고, 미국은 내 현실이다. 유년은 꿈꾸며 즐기는 것, 쉼터이고, 현실은 싸워서 살아남아야 하는 목적과 과제가 있었다.   목적과 과제를 향해 달리다가 문뜩 문뜩 내가 어디쯤 서 있는가. 자문하여 본다. 그래 여기가 어디지 서성대며 두리번거리다 현실로 돌아온다. 꿈꿀 때는 언제나 행복하다. 거기는 개나리꽃이 진달래꽃이 앞산 가득히 피어 있고 입안 가득히 진달래 향이 폴폴 난다. 한 아름 개나리를 꺾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내 방안은 봄을 심는 추억이 서려 있다.   산으로 달려가면, 울창한 숲속에 머루 다래를 따고 밤나무를 흔들면 우수수 떨어지는 알밤이 있었다. 소년 소녀여! 대망을 가져라 외침이 있었다. 꿈꿀 수 있는 황홀한 아름다움이 있다.   여름밤 반딧불을 잡으러 다니던 으스러지도록 그리운 그리움이 있다. 수없이 앞마당에 쏟아지는 별들, 논가의 웅덩이에서 울러 퍼지는 개구리 합주곡이 있다. 빨갛게 타는 산이 있고, 고독과 높은 창공이 있으며 나를 성찰하는 눈 덮인 산이 있다.   얼마나 내가 작은지, 겸손해 질 수밖에 없는 존재로 살아라. 하는 교훈이 있다. 아픔도 작은 슬픔도 미움도 다툼도 없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화와 즐거움의 경계구역이다. 이런 것들이 각박한 현실에 쉼을 주고 있었다.   현실은 냉혹하여 아프고 슬프고 모함당하고 억울하고 미움이 있고 질투가 있다. 어떻게 이것들로부터 이겨 현실에 이기고 살 것인가, 고민하고 끊임없이 추구하여야 하는 지내 온 내 삶을 사랑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어머니 거짓말  맹모삼천교  알밤과 인민군 총부리 앞에  배냇병신  알아주고 기억해준다는 것에  싸이면 좀 사주세요  Eternity, Xavier, Riley joy의 돌잔치  엄마 그 애들은 이만큼 커요   제2부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 장로님  익숙하기 선물  추석이라는데  Lake Louise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고 김연희 권사님 꽃 한 송이를  의료 선교 간다는 작은 아들  제3부 낯설어질 때 낯설어질 때  삼층 밥  눈물은 내면의 함성  뭐 그리 긴 인생이라고  스모크 산 등산기  사랑해  첫사랑  같은 고향이 고운 이슬이 맺힌다  고무신 한 짝  음악 선생님  제4부 나의 행복론 나의 행복론  살아 있음에  가족이란 울타리  알아준다기에  위로라고 하는 말  닮은꼴  막내딸과 찢어진 우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누가 설계 했는지 앞길이 훤하다  꿈꾸는 자  제5부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Manpower Training school  부대 청소 하청을 받다  세금이 내 발목을 잡았다  친구가 고소를 했다  영어를 몰라서 생긴 일  등산  임종 기도하기 무서웠다  제6부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찰리 임  행복에 대하여  잘 골랐지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데  산다는 게  타향살이 몇 해던가  모래밭을 걸어 보라    [202.06.01 발행. 2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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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가루지기전  홍당무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판소리 형태의 구전으로 내려오던 가루지기전을 그 골격은 살려놓고 작가 나름의 해학과 풍자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재기와 미학적 해석을 통해 독자들은 가루지기전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것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머리말                    1. 월경촌  2. 옹녀의 미색  3. 첫 서방  4. 두 번째 서방  5. 세 번째 서방  6. 네 번째 서방  7. 다섯 번째 서방  8. 옹녀의 인기  9. 옹녀의 퇴출  10. 정력촌  11. 변강쇠의 퇴출  12. 청석골 만남  13. 혼인  14. 첫 정사  15. 길가 생활  16. 산중 이사  17. 나무하기  18. 장승과의 만남  19. 장승의 화형  20. 장승 회의  21. 장승 귀신의 방문  22. 변강쇠의 불치병  23. 점 집 방문  24. 의원 방문  25. 변강쇠의 죽음  26. 스님  27. 양반집 하인  28. 풍각쟁이  29. 한량과 각설이  30. 북망산    [2021.06.01 발행. 2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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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지는  한승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편의 시를 쓰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들어가는지 직접 경험해 보며 한 편의 시에 보다 더 고마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저의 시는 다른 시들과는 다르게 숨겨진 내용이 없고 읽은 그대로 각자의 감정에 솔직해 지길 바라며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름다운 꽃 미소  아름다운 꽃  네가 있으니까 난  이별 길  첫눈  이슬비  손짓  사랑하면  이말  밤하늘 빛나는 너에게  제2부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좋아  눈 마주 치며  눈사람  원하는 것  그립다  추억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그녀가 있었던 자리에 핀 꽃송이  내 마음  사랑하는 사람  제3부  아카시아 꽃 고백  벚꽃 피는 계절이오면  사랑합니다  노래  그녀의 마음  꽃 보다 아름다운  기다리며  아카시아 꽃  쉬운 사랑  눈물 나는 시   제4부  꽃 피고, 지는 꽃  사랑비  싫은 날  거짓 추위  눈 사랑  일몰  선물  걸음  꽃 피고, 지는  종이에 먼저 쓰는 이 말  제5부  이슬꽃망울 흘린 마음  꿈  그리는 물  흐름  흉터  너란 계절  슬픈 기억  당신이란  이슬꽃망울  믿음  11월의 코스모스      [2020.06.01 발행. 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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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속으로  안행덕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의 조화를 다 알지 못하는 나는 늘 갈증이 난다.   태생이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 인생이라 숲과 바람과 안개, 새소리 물소리, 다 정겹다.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이슬 맺힌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며, 숱한 인연을 가슴에 다 품지 못해, 대자연 안에서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바로 글쓰기다.   시조 한 수 읊어 보는 시간은 나의 생을 돌아보는 아련함이 있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눈부시다 달 항아리  외돌개  폐(廢)타이어  연꽃  송도 암남공원  그리운 송도 해변  눈부시다  콩나물시루 속의 여자  금샘 이야기  해녀(海女)  베갯잇에 눈물꽃 피네  노을빛 속으로  얼음새 꽃  4월은 향기로 오네  쑥 쑥 같은 그녀  제2부  꽃이 되고 싶어라 봄이 오는 소리  청산이나 가자네  동백꽃처럼  봄을 깨우러 가자  봄은 왔건만  봄밤  들풀처럼 살리라  태양  아마도 봄날인가 봐  녹차를 마시며  망상  해빙  덧난 생채기  하룻밤 꿈이었네  차라리 지는 꽃이었으면  노을  노을 2  제3부  태클을 걸지 마 가을이다 전어를 잡아라  한로寒露  태클을 걸지 마  꽃잎 같은 여자  은행잎 연가  기다리게 해놓고  꽃샘추위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맥문동  빈자리  덩굴장미  해 질 녘 호숫가에서  ​감꽃 추억  설중매  설중매 2  제4부  설렘 하나 그리움 하나 대변항  청보리  운명  밤꽃  낙엽  봄빛  생명  추사와 참솔  달관한 듯  도시의 벌집에서  도화동 꽃 잔치  문항리  엇박자  이탈  백합의 기도  비무장지대    ● 시평 콩나물시루속의 콩나물 같은 맑은 詩 _ 박옥위    [2020.05.22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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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백  정병경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에게 부여된 생은 값진 보배다. 하루하루를 뜻 있게 보내면서 사연을 글로 남긴다면 금상첨화다.  매일 일기를 쓰지는 못해도 기억할만 한 일들은 기록하는 편이다.  그동안 독서와 일상의 일들과 여행담을 엮어 종이 책으로 5권을 남겼다.  사기史記를 집필하기 위해 사마천은 궁형이란 벌을 감수했다. 인내와 저력이 담긴 저서다. 평생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쓴 이들이 있다. 쉬운 듯하면서 어려운 결심이다. 자신의 뜻을 글로 펼친 것이 후대에 이어지면서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는다면 소중한 기록물이 된다.   환경 공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시기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나무가 베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전자책이 환경 정책에 일조를 하는 편이다.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지니기에 효율적인 전자책 《시간의 여백》을 처음 남기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 모바일 시대에 편리성과 접근성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소소한 일상의 사연들을 모은 글이 많은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도전 입맞춤  할 수 있을까  배수진  말솜씨  실수   숙성  포용   제2부  소망 친구들과   소망  스타들의 무대   질서   농부弄斧   호시우보   수난   격세지감   오늘만   제3부  여백 가리산으로   청계산에서   봄 스켓치   가을정취   봄 등산   슬픈 추억   안타깝다   그날 이후   제4부  열정 일필휘지   당번 날   열정   중독자   솔선수범   옛 그림 감상   붙박이 전시   명작을 찾아서   제5부  홀릭 홍콩 기행1   홍콩 기행2   홍콩 기행3   홍콩 기행4   백두산 기행1   백두산 기행2   백두산 기행3   백두산 기행4   백두산 기행5   발칸 홀릭1   발칸 홀릭2   발칸 홀릭3   발칸 홀릭4   발칸 홀릭5   발칸 홀릭6   발칸 홀릭7   신축 일기1   신축 일기2   신축 일기3   신축 일기4   신축 일기5       [2021.05.22 발행. 2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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