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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3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원인 1위는 `경제적 부담`" 미디어가 저출산 극복을 저해하는 근본적 원인인지는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최근 `금쪽같은 내새끼` 등 일부 TV 예능 프로그램이 육아의 어려움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탓에 저출산 극복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결혼ㆍ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유재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발제자로 나서, "미디어에 결혼ㆍ출산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가 많다"고 지적하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육아-금쪽같은 내새끼`를 사례로 들었다고 전해졌다. 미디어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며, 사회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유 위원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줄이기 위해 미디어의 부정적 메시지는 줄이고 긍정적 메시지를 자주 노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 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가족 친화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장기적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 출산, 육아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일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은 "대중매체를 활용해 정책 메시지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장기 광고캠페인이 진행돼야 공중의 이해와 태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방송콘텐츠에 협찬을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간접 경험 기회를 반복적으로 시청자에 줘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연구원은 예시로 든 미국의 출산ㆍ양육 공공광고 사례를 보면 `생활 속 부모의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2013년부터 미국 전역에 242억 회 이상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CC건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가 결혼ㆍ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 미디어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젊은 부부 일상을 보여주면서 육아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담은 한편 광고 마지막에 "근데 뭐 둘보다는 셋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나 더 낳고 싶기도 하고"라며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한쪽에선 실제 현실과 동떨어진 억지스러운 광고가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미디어를 통한 인식개선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건 실질적 원인 분석이 미흡해 보인다. 미디어가 저출산ㆍ출산장려에 크게 영향을 미칠 거라 기대하는 건 개인의 판단력을 간과한 결론이며 동시에 현실을 세세히 돌아보지 않은 안이한 대책에 불과하다. 지난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2018년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보는 저출산 원인으로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 미래에 대한 막막함`, `실효성 없는 국가 출산 정책`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설문자들의 20.4%가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이유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어떤 방안이 좋을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주거 지원`이 35.6%, `보육 지원`이 22.9%, `경력 단절 예방 지원`이 21.1% 순이었다. 그리고 올해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공동 진행한 `출산ㆍ육아 실태` 설문조사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 3월 성인 회원 114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 대한민국의 낮은 출산율의 원인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54.1%의 설문자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11.4%의 설문자들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으로 불리한 처우를 직접 당했거나 주변인을 통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63.4%의 인원이 `있다`고 대답했다. 2018년과 2023년의 통계 결과가 거의 유사한 점을 보면 기존에 저출산 원인으로 꼽힌 경제적 부담과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만한 대책은 아직 미비하단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저고위가 논의하고 있는, 미디어를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일례로 얼마 전 신혼부부의 주택자금 대출 기준의 완화와 같은 정책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아를 국가가 도와주는 제도도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 부모급여, 영ㆍ유아 지원제도 등을 접한 경험자들은 수혜 시기가 너무 짧다고 입을 모은다. 궁극적인 실질적 제도의 마련과 이에 대한 홍보가 선행된다면 미디어를 통한 긍정적 인식개선이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송예은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10-06 / 뉴스공유일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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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달(9월) 4일부터 4주 간 진행한 `체불예방ㆍ청산 집중지도기간` 동안에 1만7923명의 체불임금 1062억 원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500억원 이상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 추석 명절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고용노동부와 법무부가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와 건설현장 체불 기획감독을 실시하는 등 관련 부처가 체불청산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우선, 활약이 두드러졌던 체불청산기동반은 건설현장 등에서 임금체불 소식을 접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을 적극 지도했고, 그 결과 44억 원의 체불임금이 바로 현장에서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부는 집중지도기간 중 체불 사업주 2명을 구속 수사하는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사업주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엄정하게 대응했다고 전했다. 최근 집중지도기간 중에 체불 사업주를 2명이나 구속한 전례가 없었으나, 지난 9월 18일 상습적으로 건설일용근로자 22명의 임금 4000여만 원을 체불한 개인 전기사업자를 구속한 데 이어, 이틀 후인 그달 20일에는 30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국내 유명 전자제품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구속 수사한 성과를 거뒀다. 체포영장 집행은 38건으로 지난 집중지도기간에 비해 1.5배, 통신영장 집행은 39건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미 체불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근로자 1만3601명에 대해 약 739억 원의 생활안정지원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처리기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해 추석 전에 1만3005명에게 698억 원의 대지급금을 신속하게 지원했고,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도 한시적으로 인하해 256명에게 2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해 340명의 피해근로자에게 21억 원이 지원됐다. 이정식 장관은 "임금체불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중대범죄"라며 "더 이상 임금체불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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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0 / 뉴스공유일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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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발걸음을 뗐다. 이달 3일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나문찬)은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관련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용역 범위는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감리용역 일체이며 ▲소방(책임 : 기술자 1인ㆍ보조 : 초급 이상 5인) ▲통신(책임 : 기술자 1인ㆍ보조 : 초급 이상 2인)으로 구성된다. 용역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준공인가시까지(43개월)로 확인됐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입찰공고 및 입찰안내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방식은 나라장터에 가격 투찰 후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제4조1항 및 동법 제2조`별표1` 규정에 의한 전문소방공사 감리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제8조 규정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야 자격을 보유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9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무난하다. 교육시설로는 변동초가 도보 4분, 내동초가 도보 12분 거리에 있고 가장초, 변동중, 봉산중, 대전산업정보고 등이 도보 20분 이내에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여기에 인근에 유등천이 흐르고 도마변동근린공원, 들말어린이공원, 유등체육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서구 중반4길 68(변동) 일원 19만29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34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이 즐비한 도마변동구역(13개 구역ㆍ2만5000가구 예정)은 대전에서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며,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전에서 ▲1990년 둔산지구 ▲2000년 유성지구 ▲2010년 도안지구에 이은 신도시급 주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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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1-03 / 뉴스공유일 :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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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성북구 월곡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이하 월곡역역세권 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나섰다. 이달 13일 월곡역역세권 재개발 추진준비위(위원장 유영철)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과업은 ▲상위 계획 및 관련 법령 검토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 ▲정비계획(안) 수립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절차 이행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준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출 방법을 보면 입찰가격제안서는 입찰마감 전까지 해당 사무실로 등기우편(소인은 입찰마감일까지 유효)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ㆍ법정관리 신청 중 혹은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오패산로4길 18(하월곡동) 일원 1만3700㎡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월곡(동덕여대)역이 도보 400m 부근에 있고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워 도로교통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숭곡초, 숭인초, 장위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동덕여대, 월곡꿈그림도서관, 오동숲속도서관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아울러 가까이에 이마트, 홈플러스, 서울종암경찰서, 성북구건강정책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유아지원센터월곡 등 풍부한 상업ㆍ치안ㆍ복지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한편, 단지 600m 부근에 있는 하월곡2구역(가로주택정비)은 하월곡1구역과 함께 모아타운으로 탈바꿈(434가구)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권서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11-14 / 뉴스공유일 :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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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지난해 8월 국내 지방자체단체로는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정회원으로 가입한 경기도가 올해 SEMI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1970년에 설립된 SEMI는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관련 전 세계 기업 2400여 곳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설립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반도체 협력기구다. 국내에서는 약 35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민간기업 중심인 SEMI가 지자체를 회원으로 받아들인 것은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는 최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의 연이은 투자와 글로벌 협력사들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고 투자지역으로 알려져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SEMI를 통해 이달 중 경기도 반도체 투자환경을 홍보하기로 하고,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황과 R&D센터가 입주할 수 있는 성남시 킨스타워,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뉴스레터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EMI 회원사의 날 등 각종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기업 입주 공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2월) 500여 회원사에 이메일로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류호국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회원가입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활동을 온ㆍ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유치활동을 펼치려 한다"며 "경기도가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클러스터로 부상하는 가운데 SEMI가 주최하는 각종 반도체 행사 등을 활용해 반도체 분야 기업인 네트워크 확대와 도 투자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3-04 / 뉴스공유일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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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4)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영표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위업의 주역으로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다. 안양공고, 건국대, 안양LG(현 FC서울)를 거쳐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에서 활약했다. 오랜 해외 유명 클럽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KFA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어서 KFA의 K리그 지원 정책 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KFA 부회장으로서는 정부, 지자체 관련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를 주로 맡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KFA는 기존에 선임된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이화여대 교수) 부회장을 포함해 총 7명의 부회장을 선임하며 5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3-04 / 뉴스공유일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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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산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산지 관리 정책에 국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지 관리 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제를 통해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산지 개발 절차와 기준에 관한 사항, 산지 보전 방안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산지관리법」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제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 참여자는 산지 관리 분야 제도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산림청 산지정책과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 공모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실무자 검토와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과제 제안자 9명과 단체 1팀을 선정해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7월 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혁 산림청 산지정책과장은 "산지 관리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지관리법」 개정 시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3-04 / 뉴스공유일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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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 제품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사회적 경제 비대면 통합품평회`를 오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도내 97곳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87개 제품을 심사해, 제품특성에 맞는 유통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채널별 상품기획(MD) 담당자가 직접 제품을 심사한 후 채널에 맞는 상품을 선정할 수 있다. 심사 시 제품 문의와 홍보는 사회적 경제조직 담당자와 화상, 통화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품평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빠르면 오는 4월부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SK홈쇼핑 ▲협약매장(생활협동조합 등) ▲하나로마트 ▲명절홍보물 등에 입점돼 판매가 이뤄진다. 품평회 이후에도 경기도와 도 사회적경제센터는 경쟁력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이 유통채널에 우선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상품 개선이 필요할 경우 컨설팅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위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3-29 / 뉴스공유일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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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국회는 오늘(17일) 본회의를 열고 `최순실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별도의 특별검사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 처리를 시도한다. 앞서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정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견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국정조사 실시 방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지난 15일 특검 법안과 국조 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접수했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소속 위원들의 반발로 의결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특검 법안에서 야당만 특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지적하면서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1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특검 법안 처리를 재시도할 예정이며, 법사위에서 통과될 경우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 법안이 표결에 부쳐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노우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17 / 뉴스공유일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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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음주 적발에 불만을 품은 60대가 경찰관에게 난사한 엽총이 허위 분실 신고된 `불법 총기`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40분께 60대 이모 씨는 고성국 죽왕면 죽왕파출소를 찾아가 경찰관을 향해 엽총 2발을 난사하고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1시간20여 분 만에 이 씨를 붙잡았다. 이 씨는 범행에 사용한 엽총을 과거 허위로 분실신고한 후 자신의 집에 불법 보관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이 씨는 과거 채무자를 해당 엽총으로 협박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강원 고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등의 혐의로 이모(6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한 이 씨는 과거 채무자를 해당 엽총으로 협박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강원 고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등의 혐의로 이모(6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17 / 뉴스공유일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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