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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자가 나왔다. 춘천지방법원은 지난 8일 자신의 고소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감사의 표시로 떡 한 상자를 전달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에 대한 약식재판에서 떡값의 2배인 9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은 직무 관련성이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다만 위반 금액 정도가 비교적 크지 않고 떡이 반환된 점 등을 고려해 과태료는 떡값의 2배로 정했다. A씨는 과태료 처분에 대해 1주일 안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의의를 제기할 경우 과태료 정식 재판이 진행된다. 앞서 A씨는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인 지난 9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직원인 B씨를 통해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에게 4만5000원 상당의 떡 한 상자를 건넸다. 담당 경찰관은 떡을 받은 뒤 A씨가 보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30분 만에 퀵서비스를 이용해 돌려보냈다. 이어 청탁금지법 신고 절차에 따라 소속기관장인 춘천경찰서장에게 이 사실을 신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린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2-09 / 뉴스공유일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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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오늘(9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이날 탄핵안 표결 결과가 향후 정국에 막대한 혼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와 국민들은 긴장감 속에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야3당과 새누리당 비주류 측은 본회의 직전까지 탄핵 가결을 위한 총력전을 기울일 예정이며, 탄핵 반대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 새누리당 주류 측은 탄핵안 부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탄핵안은 전날 오후 2시 45분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국회법상 24시간 후인 이날 오후 2시 45분부터 표결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탄핵안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표결을 거쳐 의결정족수 20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박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고, 국정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곧바로 최장 6개월 동안 사건을 심리하게 되며, 헌재 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이 결정된다.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할 경우 탄핵안은 폐기되고 대통령은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야3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이 탄핵에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 128명의 투표가 탄핵안 표결 결과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탄핵안 표결 결과는 국회 본회의가 시작되는 3시부터 이르면 1시간 뒤 나올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노우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2-09 / 뉴스공유일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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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유행했던 H5N6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지난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가적으로 분리된 H5N6 바이러스 총 106건을 분석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H5N6 바이러스는 지난 봄에 중국 광동성에서 H5N6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시베리아나 중국 동북부 지역의 번식지로 이동 한 뒤, 이곳에서 서로 교차 감염된 야생조류가 이번 겨울철에 우리나라도 도래하면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분석한 106건의 바이러스 유전형은 C1형이 2건, C2형이 20건, C3형이 9건, C4형이 59건, C5형이 16건으로 모두 앞서 발표된 5개 유전형에 속했다. 국내 H5N6 바이러스 중 C1형, C2형은 중국 H5N6 바이러스와 98.42~99.93% 상동성을 보여 동일한 유전형으로 분석됐다. C3~C5형은 중국 H5N6 바이러스와는 PA 유전자에서 일부 차이를 보였으며, PA 유전자는 야생조류에 있는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론상으로는 6가지 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6가지 중 5가지 유형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가지 중에 확인되지 않은 1가지 유형이 더 확인되거나 또 다른 유전형이 유입될 수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 11월 23일까지 16명이 H5N6 바이러스에 감염돼 그 중 10명이 사망한 바 있다. AI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눈, 코, 입,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현재 국내에 있는 H5N6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발표했다. 또 AI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내성유전자가 변화가 없어 인체 감염 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중국은 닭을 잡는 과정에서 분진 등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사망자 10명 중 9건이 직접 죽은 닭을 만지는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2-15 / 뉴스공유일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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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0여 명은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탈당과 함께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창당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과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의원총회를 열어 원(院) 구성과 신당 초대 원내대표 선출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당초 비박계에서 탈당을 결의한 의원은 35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일부 의원은 다음 달 초 2차 탈당을 통해 합류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날 명단에 오를 의원은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혁보수신당은 이날 분당 선언 후 곧바로 원내 교섭단체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은 지난 1987년 이후 29년 만에 4당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2-27 / 뉴스공유일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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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엄마 여신들의 컴백 소식이 1월 연예계를 화끈하게 하고 있다. 2017년 시작과 함께 배우 고소영, 이영애, 이보영이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복귀하는 건 이영애다. 그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으로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위대한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의 불꽃같은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뒤를 이어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월 시작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을 확정한 것.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무(無)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아줌마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다. 고소영은 극중 아이, 남편과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에 없는 아부도 할 줄 아는 이 시대 보통 주부 심재복을 연기한다. 지난 10년간 아내와 엄마로서 쌓아온 주부 경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극에 녹여내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마지막으로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던 이보영도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보영은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종영 후 방송되는 `귓속말`로 오는 3월 복귀를 예고했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노우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04 / 뉴스공유일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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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상습 체불사업주 명단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고액ㆍ상습 임금 체불사업주 2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83명에 대한 신용 제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239명은 오는 2020년 1월 3일까지 3년간 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 등 개인정보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이 관보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공개된다. 고용노동부는 "특히 올해의 경우 자치단체와 고용지원센터에 전광판 및 게시판 등에 명단을 게재하고, 민간 고용포털 등과 연계를 통해 명단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개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제재 대상자 383명은 성명,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번호·법인등록번호 등 인적사항과 임금 등 체불액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돼 오는 2024년 1월 3일까지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된다. 이에 따라 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명단공개 대상자의 3년간 평균 체불금액은 약 7584만 원(신용제재 6023만 원)으로 조사됐다. 대상자 중 37명은 1억 원 이상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액ㆍ상습 체불사업주가 다수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6명)과 건설업(49명), 지역별로는 인천ㆍ경기권(74명)과 서울권(70명), 규모별로는 5~29인(111명)과 5인 미만(107명) 사업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ㆍ상습적인 체불사업주의 명예와 신용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간접적으로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 8월에 도입됐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 9월 5일 처음으로 체불 사업주 명단공개를 시작해 이번까지 총 117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1927명은 신용제재 조치한 바 있다. 정지원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지속적인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를 통해 사업주의 인식을 개선하고 선제적인 근로감독과 상시적인 모니터링 등의 제도 개선과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법 개정 등을 통해 임금체불이 우리 산업현장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노우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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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위해 소비촉진을 호소하는 행사가 오늘 국회서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도 홍보하는 `닭고기ㆍ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9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회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위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육계협회장, 한국오리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닭고기ㆍ오리고기 저지방 부위로 만든 10가지 요리 전시 관람과 함께 2가지 요리 시식을 통해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춘 위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는 것이며, 특히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해서 드시는 경우 더욱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국회는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촉진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관일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09 / 뉴스공유일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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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한석규가 돌담병원 폐쇄령에 맞서 `묵직한 저항`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18회 분은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와 27.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분 보다 각각 0.9%와 1% 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회 방송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돌담병원 폐쇄에 대한 경고에도 흔들림 없이 김사부식으로 맞불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김사부에게 수술을 받은 신 회장(주현 분)이 깨어나지 못하자, 도윤완의 계략으로 인해 신 회장이 뇌사에 빠졌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던 상황이었다. 특히 도윤완은 신 회장의 뇌사 소문을 빌미로 신현정(김혜은 분)을 꼬드긴 후 돌담병원을 찾아, 김사부를 비롯해 돌담병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비운 여 원장(김홍파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돌담 분원은 이제 곧 폐쇄될 겁니다"라며 "그러니 시간 더 끌지 말고 회장님부터 본원으로 모시도록 하세요"라고 통보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도윤완의 돌담병원 폐쇄 경고에 김사부만의 방법대로 맞서기 시작했다. 먼저 김사부는 신현정을 찾아가 매주 돌담병원 응급실로 오는 환자들의 평균 수를 알려주면서 돌담병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러나 신현정은 돌담병원의 적자 경영을 들먹이며 반격했던 터. 이에 김사부는 "지금 다친 사람들 얘기하고 있는데 돈으로 받아 치시겠다?"라는 일침과 함께 "당신 아버지부터 살려놓은 다음 병원 폐쇄든 나발이든, 결정하든가 말든가!"라는 한 마디로 신현정을 압도했다. 또한 하루 종일 빗발치는 신 회장의 상태를 묻는 전화와 돌담병원 폐쇄령 소식으로 인해 강동주(유연석 분)와 오명심(진경 분), 남도일(변우민 분) 등 돌담병원 식구들이 불안해하면서, 응급실 안은 평소와 달리 어수선했던 상태. 이를 감지한 김사부는 "정말로 병원 문 닫기로 한 겁니까?"라는 강동주의 질문에, "그건 내가 여러분한테 묻고 싶은 말인데, 아니 여러분들은 벌써 돌담병원 문 닫기로 한 거예요?"라고 돌담병원 식구들을 향해 되물었다. 더욱이 김사부는 "나는 병원 문 닫을 생각이 없어"라며 "어제처럼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여기 이 자리에 이렇게 서서 날 필요로 하는 환자들 계속 기다릴 거야"라고 단호하고도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자신의 위치에서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겠다는 김사부의 확고한 신념이 강동주와 돌담병원 식구들을 각성케 하면서 불안감을 잠재웠던 것. 이어 응급환자가 도착하자 강동주와 돌담병원 식구들은 김사부의 말대로 환자 치료에 집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사부도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때 "김사부가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저항은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거라고"라는 강동주의 내레이션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10 / 뉴스공유일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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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냉난방기제품 구매에 관한 업무협력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냉동/공조산업에서 110년 전통을 이어온 캐리어에어컨은 열악한 사업 환경 속에서 경영에 힘쓰고 있는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에게 시중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혜택으로 냉난방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상품으로는 가정 및 상업용 냉난방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소형냉장고, 와인셀러, 쇼케이스 등이며,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할인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킨텍스 전시관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고효율, 친환경 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정유년 새해에는 소상공인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노란우산공제 고객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할인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복지플러스+에 접속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관일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10 / 뉴스공유일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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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민희, `홍상수`, `권해효`가 연속 등락하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 중이다. 불륜설 당사자인 주목 받는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만남, 그리고 배우 겸 사회운동가 권해효가 남자주인공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 권해효는 김민희와 함께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만능 배우' 권해효는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 시절 학생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부채 의식으로 여러 사회 문제 참여로 갚아가고 있다"고 밝힌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더욱이 권해효는 북녘 어린이 영양빵 사업본부 홍보대사, 한국여성단체연합회 홍보대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계열 조선학교를 후원하는 '몽당연필'의 공동대표, 경기통일마라톤대회 홍보대사 등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스토리와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보다 감독과 배우의 관계가 핫이슈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권해효라는 독특한 배우의 합세가 어떤 결과를 나을지 눈길을 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미영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1-10 / 뉴스공유일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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