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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Jubail) 산업단지에서는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와 주베일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아마드 알 후사인(Dr.Ahmad Z. Al-Hussain) 대표 등 쌍용자동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의 자동차 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PSA)은 라이선스 계약(PLA)에 의해 사업 진행이 결정된 후 실제적인 KD 차량 생산을 위한 KD Parts에 대한 공급 계약으로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 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 규모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30만 평) 규모의 완성차 생산 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부터 1단계(SKD 생산)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앞으로 2단계(CKD 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 건설을 통해 연간 3만 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향후 공장 건설 및 생산 설비 설치, 공정 Process 기술 지원과 부품 공급 그리고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 등 후속 업무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추진될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산업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사우디 비전 2030’의 기조에 발맞춰 산업 다각화를 통해 국가 경제 구조의 탈석유화를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산업도 중점 분야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SNAM사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공장 건설을 준비해 왔다. 쌍용자동차는 SNAM사의 이번 자동차 공장 착공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GCC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 확대와 새로운 수출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중동 시장 공략은 새로운 돌파구로서 앞으로도 이 같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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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컴퓨터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 (에이수스)가 최신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2종 ‘ROG 제피러스 M16’ 및 ‘ROG 스트릭스 스카 17’을 공식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은 △ROG 제피러스 M16 △ROG 스트릭스 스카 17 등 2종으로, CES 2022에서 공개한 신제품이다.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2종은 최신 인텔 코어 12세대 i9 프로세서 및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Ti GPU를 탑재해 고사양 게이밍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ROG 제피러스 M16은 울트라 슬림형 폼팩터를 적용해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6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약 1.9kg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강화해 집, 카페, 작업실 등 어디서든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4면 슬림 베젤을 탑재해 약 94%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165Hz/3ms의 빠른 반응 속도가 특징인 16:10 QHD 패널을 탑재하고,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500니트(nits)와 1200:1 명암비의 밝은 화면 그리고 팬톤과 TÜV 라인란드가 인증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ROG ‘Nebula Display’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H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Ti GPU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최대 2TB의 초고속 4세대 SSD와 DDR5 RAM을 탑재해 더욱 빠른 게임 속도는 물론, 6개의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강화했다. 90Wh의 대용량 배터리 성능과 고속 전력 공급 기능이 가능한 썬더볼트 4를 장착해 이동 중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대용량 터치패드와 스텔스 타입의 키보드에서 더욱 편안하게 작업과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공식 가격은 23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ROG 스트릭스 스카 17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으로 고사양 e스포츠에 최적화된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강력한 성능에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춰 게이머, 아티스트, MZ세대 등 다양한 유저층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QHD 240Hz IPS 패널을 탑재하고,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300니트(nits)의 밝기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썬더볼트 4, USB 3.2, HDMI 2.1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해 호환성을 높였다.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GPU를 탑재하고, 1TB M.2 NVMe™ PCIe SSD와 DDR5 16GB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개의 스피커로 압도적인 오디오 성능을 구현하며,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 빌트인 어레이 마이크 등으로 최상의 환경에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90Wh의 대용량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공식 가격은 2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 (에이수스)는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2종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번가에서 ROG 제피러스 M16 또는 ROG 스트릭스 스카 17 모델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7% 할인 쿠폰과 사은품으로 BP4701 백팩을 증정한다. 또한 포토 리뷰를 남기는 고객 대상으로 베스트 후기를 선정해 ROG 무선 마우스와 ROG 헤드셋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1-27 / 뉴스공유일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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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2021년 9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연 스크린골프장 `플레이스`는 골프와 다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플레이스의 김나혜 대표는 골퍼들의 로망을 이뤄주는 최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플레이스의 가치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플레이스는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스크린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룸은 총 25개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모든 골퍼가 진정한 기쁨을 느끼고 고급스러우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회사원이든, 자영업자든 각자의 업무를 마치고 나면 대부분 스크린매장이나 레슨장은 문을 닫는데, 언제든 골프를 즐겼음하는 바람에서 24시간 운영을 결정했고 1층에는 트렌디한 까페, 7층에는 양식 레스토랑 꼰티꼬를 배치해 골프와 음식 디저트를 모두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대표는 플레이스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향후 파티룸이나 스파숍 등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크린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현우 기자 ]

뉴스등록일 : 2022-01-24 / 뉴스공유일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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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묵묵히 도전을 이어가 시공자 선정을 앞둔 구역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주인공은 경기 부천시 성도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지난해 9월 17일 성도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같은 해 10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하지만 입찰마감일에는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않아 유찰로 나타났다. 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곧바로 재도전에 나서 2021년 12월 2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남광토건과 이수건설이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앞두게 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는 부천시 원종로9번길 71(원종동) 일원 6337.5㎡에 공동주택 2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된다. [인터뷰] 성도아파트 외 방순희 조합장 "조합원들의 사업 적극 지지가 오늘의 `원동력`… 신용도 높은 시공자 선정할 것" "지난해 12월 29일 입찰마감… 남광토건 vs 이수건설" 본보는 지난 19일 방순희 조합장을 통해 이곳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공자 선정을 앞둘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방 조합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약 91%의 높은 동의율로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조합원들이 사업 추진을 향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줘 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했다"며 "지금처럼 조합원들이 사업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조합은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을 이룬다면 앞으로 더욱 어려운 과정이 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 `성도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2020년 3월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시작해 성도ㆍ미래ㆍ진영빌라 164가구에 대한 동의서 징구율이 96%를 넘겼지만 호암빌라 2개동(16가구)에 대한 노후도가 문제 돼 부천시에 조례 개정을 신청했다. 이를 해결한 뒤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다시 돌입해 7개월 만에 180가구에 대한 조합설립동의서 94%를 받았다. 2021년 4월 6일에는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91.62%의 높은 동의율로 같은 해 7월 14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어 조합은 작년 9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두 번째 입찰까지 진행한 결과, 입찰마감에 남광토건과 이수건설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게 됐다. -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우리 사업은 김포공항 옆에 위치해 고도제한지구에 해당된다. 게다가 빨강 벽돌 빌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없다. 1986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각해 화재 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주민들의 안전성이 위협되고 있었다. 아울러 골목마다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주민들은 도로를 인도로 사용하는 불편을 겪게 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물론 신용도, 브랜드 가치, 시공실적 등에 대해 높은 수치를 가진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사실만 정확하게 전달하는 점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아울러 건설사들은 시공도 중요하지만 분양 조건과 함께 공사비 회수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조합에서 적극성을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현장설명회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누가 봐도 공정하다고 여길 정도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에서 미리 생각한 건설사도 없었고 차입금도 받지 않았다. 첫 번째 입찰은 현장설명회에서 10개 사가 참여했지만 입찰마감일에는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못했다. 조합은 곧바로 재도전에 나섰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 시공자 입찰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역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부딪히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나의 주장만을 피력하지 말고 조합원이 하는 말을 잘 경청하고 행동으로 보이는 수밖에 없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본인도 조합장을 하려면 집을 팔아서라도 조합장이 돈을 써야 한다는 등 여러 막말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투명한 절차 진행만이 조합원들에게 설득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묵묵하게 사업을 진행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특히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시공자와 편이 되면 절대 안 된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지금까지 직원, 협력 업체 없이 혼자서 여기까지 왔다. 물론 순탄하지는 않았다. 부천은 대부분 부동산 업자들이 조합을 형성하고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편한 방법을 진행하려고 한다. 우리는 정석대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입찰을 진행하다 보니 건설사들이 마음대로 들어와 여기는 내 땅이라고 그림을 그리고 다른 건설사들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소문을 내는 등 피해가 많았다. 본인은 지금도 모든 수익금은 조합원에게 평등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모든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사업비 절감이다. 운영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걸림돌이 생겨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을 잘 잡고 가야 한다. - `성도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자 장점은/ 우리 사업은 지하철 김포골드선, 공항철도선,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밀접해 서울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오정대공원, 스포츠센터, 부천대명초등학교, 부천원일초등학교, 원종고등학교, 재래시장 등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대의원회의 등을 통해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조합 집행부와 논의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 집행부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정하게 과정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본인은 정말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잘 진행하고 싶다. 분열로 발생된 갈등은 또 다른 오해를 부르기 마련이다. 조합 집행부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현명하고 지혜로운 조합원들의 의견을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경청하겠다. 또한 일반분양 분양가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조합원들의 재능을 살려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2-01-20 / 뉴스공유일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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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임인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정책 8개 분야 77건을 31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내년에 달라지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일반행정 △민생경제 회복·활력 △보건·복지·안전 △1차 산업 △주거·교통 △환경 보전 △문화 예술 등 8개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4·3특별법 일부개정에 따라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이 내년부터 지급이 가능하게 되며, 「지방자치법」전부 개정·시행으로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가 확대되며,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제지원을 확대*하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에 따라 신고·제출 의무 및 제한·금지행위를 규정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한다. * 경영위기업종 관련 면허 등록면허세 면제(1월), 1톤 이하 비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에 대한 자동차세 면제(6월), 사업소분(자본금 30억 원 초과 제외) 주민세 면제(8월) 등   민생경제 회복·활력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경영안정지원자금 상환만기 및 거치기간을 연장*하며, 공공기관 대상 제주형 생활임금액이 시간급 1만 150원에서 1만 660원으로 상향된다. * 분할상환 거치기간 1년 연장(’21.12.1.∼), 만기도래자(3회차) 상환기간 1년 연장(’22.1.∼)   또한, 도민의 물류기본권 보장 및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이 본격 운영되며,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특송 운송료 및 국제운송비 지원 등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년·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이 직접 발굴·제안한 사업을 정책화하고 실행하는 ‘청년참여예산’이 본격 시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금액이 확대(인건비 20만원 추가 지원)된다.   또한,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국민취업 지원제도’의 지원대상 및 요건이 확대되며, 퇴직 전문인력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이 신규 추진된다.   보건·복지·안전 분야에서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 앱에 다중이용시설 출입인증과 더불어 예방접종 증명 확인기능이 추가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조치 의무화로 기업의 안전투자 확대 및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한다.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운영되며,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이 읍·면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이 지급되며,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이 지원된다.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 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고, 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이용 아동의 선택권이 확대된다.   1차 산업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이 지급되며, 수산공익직불제 중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기존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된다.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행복이용권 지원금액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 촉진과 아동들의 먹거리 복지를 지원한다. 또한, 농지 소유·이용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하도록 ‘농지대장’으로 개편된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차고지증명제가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되며, 한시적으로 감면한 직영 유료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정상화된다.   내년 1월 28일부터 모든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가 금지되며,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등에 대한 단속이 확대된다. 「건축물관리법」시행('20.5.1.)으로 화재취약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 의무적 이행에 따라 기존 건축물에 대한 보강 공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자(552세대)를 모집하며,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청년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경 보전 분야에서는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이 상수도 5%, 하수도 20% 인상되고, 가정용 요금 누진제가 폐지되어 가정 물사용량에 대해 단일단가가 적용된다. 도내 전 지역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며, 임업인에게 산림보호 활동, 친환경 임업 등 공익의무 준수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임업·산림 공익 직접 지불제를 시행('22.10월)한다.   지하수 개발·이용허가 신청 시 행정시·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되어 민원인의 편의가 개선된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불 놓기 등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예술인복지기금’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지역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제주문학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도민 문학 향유를 위한 ‘제주문학관’이 본격 운영되며,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개관되어('21.12.29.)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거점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행업 명칭을 변경*시행하며, 친환경 기반 제주관광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단순 여행’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는 필(必)환경 상생 여행문화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 (명칭) 일반여행업→종합여행업, (명칭 및 영업범위)국외여행업→국내외여행업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우수관광사업체 선정대상 및 홍보지원금을 확대*하며, 개발사업시행 승인 사전검토 단계가 시행되어 개발사업 추진 초기에 사업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사업자 부담을 경감한다. * (대상) 음식업 분야에 카페 사업체 추가, (지원금) 기존 80만원 → 100만원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정책들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용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발표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1-01 / 뉴스공유일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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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을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용으로, 제품 주문 및 결제, 수령까지 ‘단 하루’만에 이뤄지는 신속 배송 특화 서비스다.   휠라의 ‘오늘도착’ 당일 배송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회원가입을 마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 50분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결제 완료하면, 구매 당일 주문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내 배송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늘도착’을 통해 구매 가능한 제품 역시 다양하다. 휠라는 물론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휠라 패밀리 브랜드 제품 중 ‘오늘도착’ 배너가 표시된 제품은 모두 해당된다. ‘에센셜 롱기장 다운재킷’과 ‘킹덤 3.0 구스 롱다운재킷’ 등 혹한기를 위한 휠라 주력 다운재킷부터 온라인 전용 제품과 각종 슈즈, 액세서리 등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휠라표 당일 배송 서비스는 오늘도착 상품으로만 주문시 배송 가능하다. 상품의 크기 및 수량에 따라 박스당 5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다. 배송 준비 이후 배송지를 포함한 주문 변경은 불가능하며, 교환 및 반품의 경우 일반 배송을 통해 진행된다.   휠라 관계자는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하는 이색 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본격 혹한기를 위한 방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연말과 새해 선물 준비 등으로 쇼핑 고민이 높아가는 이때, 쾌속 쇼핑을 위한 오늘도착 서비스로 휠라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하게 만나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1-12-29 / 뉴스공유일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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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주변에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어깨 관절은 인체에서 활동성이 가장 많은 관절 중 하나로서 활동할 때 인대나 근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연부 조직이 마찰이나 손상에 노출되기 쉬워 다양한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어깨 통증은 오십견,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 근육통 등이 주요 원인이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을 일컫는데 50대에 많이 발생해 붙여진 별칭으로 어깨의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로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막이 쪼그라져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이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워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증상은 팔을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기 힘들고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올려도 올라가지 않는다. 특히 밤에 잘 때 아픈 쪽으로 누우면 악화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보호막처럼 덮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의 4개 근육으로 구성돼 팔의 회전ㆍ동작을 담당하는 부위인데 이 중 하나라도 파열이 되면 어깨를 움직일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회전근개파열이다. 이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힘줄의 마모, 팔의 사용이 많은 경우나 수영, 야구 등의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손상에 많다. 증상은 오십견과 비슷해 스스로 팔을 올리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팔을 잡아서 올리면 올라간다는 점이 오십견과 다르다. 야간의 통증으로 잠들기가 어려우며 아픈 어깨로 돌아누우면 통증이 더욱 악화하고 진행되면 어깨 관절의 근력이 약해져 팔에 힘이 안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인대가 탄력을 잃고 칼슘 성분인 석회가 회전근개 힘줄 내에 쌓이는 질환으로 그 통증이 극심해 화학적 종기라고 불린다. 어깨의 퇴행성 및 염증성 변화로 인해 생기며 50~80세 사이에 많이 발병한다. `어깨가 타들어 가는 것 같아요`라고 환자들이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데 어깨 인대 사이에 석회가 생성될 때 보다 생성된 석회가 녹으면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단순히 어깨 주변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뭉치거나 굳는 근육통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어깨 부위 통증은 외상, 풍한습, 담음, 기혈부족 등의 원인으로 기혈울체가 발생해 이때 생긴 어혈이 어깨 관절 주변에 모여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침, 뜸, 부항, 약침, 봉침, 한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염증 및 통증을 제거하고 인대의 기능을 강화한 후 특정 관절 부위에 집중되는 부담을 낮춰 관절 주변의 기혈순환을 촉진함으로써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3~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외상 후에 갑자기 근력 약화가 나타난 경우, 파열의 크기가 크거나 기능장애가 심할 때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어깨 주변의 회전근개는 손상되면 다른 관절과 비교해 회복이 느려 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관절 주변 근육 강화 운동 등 회전근개 운동을 생활화해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에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관절을 무리하게 쓰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소연 원장 ]

뉴스등록일 : 2021-12-22 / 뉴스공유일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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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드론 전문 개발 기업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국내 최초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이하 수상 PAV)를 자체 개발하고, 시험 비행 및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완성 기체를 선보인다. 아스트로엑스의 수상 PAV는 자사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시험 비행·실증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아스트로엑스는 빠른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테스트베드 서울) △제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PAV 사업자(관광, 레져 분야, 청풍호 일대 공역)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기업(옹진군 자월도 공역)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로엑스 수상 PAV의 특징은 육지뿐만 아니라 수상에서 수직 이착륙할 수 있으며 관광, 레저, 스포츠 등 전천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PAV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엑스는 안전을 위해 운용 고도를 5m로 제한하고, 자체 부력을 지녀 만일의 상황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이는 기존 PAV의 안전성·운영성과 비교할 때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아스트로엑스 전부환 대표이사는 “2025년으로 예상되는 UAM 초기 시장을 준비하기 전에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기술·환경을 활용해 수상 에어 모빌리티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며 “저고도 수상 에어 모빌리티 플랫폼 완성을 위해 2인승, 물류용 등 추가 라인업 확보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1-12-18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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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기아는 25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Joy for Reason, Niro)’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A journey to Kia)’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의 지속 가능성(Inspired by sustainability)’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담은 ‘디 올 뉴 기아 니로’ 첫 공개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 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의 조화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독창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 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니로는 친환경 CMF (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 적용을 통해 기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를 주제로 구성한 공간에 HEV 모델과 EV 모델을 전시하는 동시에 니로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공간 ‘기아로의 여정’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은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을 통해 새로운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한다. 브랜드관 내부에서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과 이동(Movement)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6k 미디어 아트 프로젝션 영상에 담아 3면의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AR)을 통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론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이 담긴 공간 ‘기아의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간은 △스마트 시티 전시물 △EV6 존 △위드 레이 존 △키즈 존으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스마트 시티 전시물을 통해서는 로봇 암 2개가 하나의 차체 로워 바디(Lower body)에 목적별로 다른 다양한 어퍼 바디(Upper body)를 결합하는 퍼포먼스를, 여러 가지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영상과 함께 보여줘 미래 도시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V6 존에는 EV6 일반 모델을 비롯 GT-라인과 GT 모델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EV6 가상현실(VR)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EV6의 주요 성능을 체험하며 레이싱을 해볼 수 있게 했고, 초고속 충전 E-pit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경험도 제공한다. 위드 레이(#with Ray) 존은 1인승 밴과 5인승 풀플랫 모델을 꽃집, 카페, 1인 스튜디오, 캠핑, 피크닉, 영화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서울모빌리티쇼 기간 다양한 콘셉트를 번갈아 가면서 전시할 예정). 키즈 존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리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고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내달 5일(일)까지 열리며 6개국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 클래딩은 휠을 감싸는 휠 아치의 소재를 의미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1 / 뉴스공유일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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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짚라인, 출렁다리 등 공중체험레저시설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법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최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평리조트 내 공중체험레저시설인 짚라인의 철제 레일이 끊기면서 이를 타고 내려오던 37세 여성 관광객이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닥터헬기를 통해 강원원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중상을 입어 이틀 후에 끝내 숨졌다. 해당 짚라인은 용평리조트와 계약한 사설 업체가 운영해온 것으로 겨울 스키 시즌 시작에 맞춰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었다. 짚라인 주변에는 어떠한 안전망도 설치돼 있지 않았고 이날 외에도 시설이 멈추는 등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중체험레저시설에 대한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전 대책은 여전히 강구되지 않고 있다. 짚라인은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아예 없다. 「관광진흥법」상 안전성을 인증받아야 할 대상은 `루프코스터`, `후룸라이드`, `회전그네` 등 유원시설뿐이다. 짚라인은 기둥 높낮이에 따라 시속 100km를 넘기기도 해 위험성이 크지만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안전장치는 헬멧 하나가 전부다. 이 가운데 전북에서도 공중체험레저시설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해 관련 법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짚라인을 비롯한 운영 중인 공중체험레저시설은 12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타고 하강하던 탑승객이 돌풍으로 보조라인 쪽 밧줄이 넘어오자 이를 밀쳐내다 손에 화상과 찰과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8월에는 탑승객 4명이 서로 추돌해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기도 했다. 짚라인과 출렁다리는 탑승자가 타고 내리는 형식으로 「건축법」에 따라 신고한 뒤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운영이 가능하다. 시설 구조상 높은 곳에서 와이어에 의지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별도의 안전 관리 기준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점검이 유일한 방법이다. 인명 사고가 나도 피해만 보상한 뒤 다시 운영을 해도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다. 전북도는 짚라인과 케이블카에 대해 안전요원 배치 여부,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 매뉴얼 여부 등을 점검하고 출렁다리는 주탑의 보강구조물, 케이블 정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가 이 같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나도 법적 근거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적인 점검이어서 영업을 중단시키는 등 직접적인 처벌을 가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관련 법이나 제도, 규정도 없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공중체험레저시설은 지금도 여전히 운영 중이다. 공중체험레저시설 안전 관리 규정을 담은 `레저스포츠 진흥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잠들어 있는 사이 국민들의 안전은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공중체험레저시설 관련 사고가 더욱 커지기 전에 정부는 신속하게 관련 법을 수립하는 건 어떨까.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법 마련에 나서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11-26 / 뉴스공유일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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