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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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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사기구(IMO) 제107차 해사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 IMO의 관련 협약과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제해사안전 관련 문제를 관할하는 IMO 산하 위원회인 해사안전위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결의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외교부·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해사안전위 결의는 제128차 이사회 후속조치로 논의됐다. IMO 이사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제항행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에 대해 IMO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해사안전위에서 검토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결의 채택에 앞서 진행된 토의에서 회원국 다수는 이번 북한의 ‘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국제항행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규탄했다.   이같은 북한의 불법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내용이 담긴 결의문은 북한이 관련 IMO 협약과 결의 등을 준수하고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회원국들은 또 IMO가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 행위로 인한 국제해운항로의 위협에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유관 국제기구와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했다.   한편 해사안전위는 지난 1998년, 2006년, 2016년 북한의 사전 통보 없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3건의 결정회람문을 채택한 바 있다.   IMO에서 채택하는 공식문서는 결의, 결정회람문, 결정 등으로 구분된다. 결의는 위원회 차원에서 회원국에 대한 가장 강력한 권고다.   윤영선 기자 disf@disf.kr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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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교육부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 학생·교직원의 폭염피해 예방과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때 실외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토록 한다. 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해 조치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쾌적한 냉방기 사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공공요금 인상분에 대한 학교운영비 증액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 시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 등을 통해 공공요금 등 추가 증액분 2454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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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진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에 남다른 사연을 가진 멘토가 참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연평도포격전 전사자 고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전 교장(63, 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 출범식 다음 날, 봄 햇살 가득 비치는 광주광역시 자택에서 김오복 교장을 만났다.   전날 출범식을 다녀왔지만 피곤함도 잊은 채 이 일의 중요성을 펼쳐놓는 김오복 교장의 표정이 밝다.   “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북받칠 때마다 남몰래 기도하며 많이 울기도 했어요. 아들에 관한 기사가 실리면 모두 스크랩하고, 아들에게 보내는 글도 적는데 그것이 벌써 800페이지가 넘었어요. 아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지요. 일류보훈은 다른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김 교장에게 지난 3월 24일 있었던 제8회 서해수호의날 행사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 55용사의 묘역을 일일이 찾아 참배하고 55용사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 롤콜은 큰 감동이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적하고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국가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응어리가 모두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이에 김 교장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흔쾌히 참여해 멘토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보려한다.   “슬픔에는 시간표가 없지만 같이 손을 잡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들을 잃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같은 아픔을 겪었던 유가족이 제 손을 꼭 잡아주며 ‘힘내시라, 건강하셔야 한다’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젠 제가 나서서 희생자 가족을 도울 차례라고 생각했습니다.”       김 교장은 이전부터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유가족들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21살 젊은 나이에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가 살아있다면 올해 나이 35세,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양육할 시기다. 아이를 기르는 젊은 부부들을 보면 아들 생각에 절로 울컥해진다는 김 교장은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어 멘토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37년간 교직 생활 중에 30년은 영어교사로, 7년은 교감과 교장으로 재직해 학생 진로와 진학 상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기에 자녀들의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히어로즈 패밀리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된 멘토’라며 웃었다.   “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학생은 고등학생인데 이제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출범식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유가족에게도 아이들을 키우다가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라고 연락처를 건넸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진로를 지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제는 히어로즈 패밀리들을 위해 활용할 때가 된 거죠.”   김 교장은 현직에 있을 당시에도 나라사랑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보훈과 교육만큼은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소신으로, 수학여행을 갈 때면 학생들을 데리고 국립대전현충원에 들러 나라사랑교육을 받게 하고, 묘역에 참배한 후에 현충원 묘비를 닦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학교로 초청해 나라사랑교육을 갖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과 관계된 활동을 통해 은퇴 후에도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겠다는 뜻에서 시작한 일이다. 김 교장은 이제 자랑스러운 아들을 기억하기 위해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라는, ‘그들의 또 다른 가족’이라는 새 인생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 위 기사는 ‘나라사랑신문’에서 발췌됐습니다.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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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골적인 도발과 북중러가 연합적 형태로 지구촌을 상대로 도발을 일삼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과 주한미군 등 한미연합군이 '역대 최대 규모 화력시범을 했다.       최전방에서 이루어진 사상최다 규모의 이번 훈련에는 많은 국민들을 초청했다. 이 현장에는 한·미연합 첨단전력 총 출동되어 강력한 화력으로 적대 세력에게 경고했다.   이번 대규모 훈련은 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8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북억제력 강화,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능력 과시, 한미동맹의 연합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있다.   "우리 군은 한미 군사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 대응 능력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사진촬영 : 국방일보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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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은 홍천 매봉산 종합훈련장에서 K1전차 전투사격훈련을 진행했다. 부대관계자에 따르면이번 훈련은 전투사격 (TCQC : Tank CrewQualification Course) 및 제병협동훈련 숙달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되었다.   K1전차, 지뢰지대 통로개척 장비(MICLIC: MineClearing Line Charge),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다양한 장비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제병협동작전능력을 검증했다.   12사단 정훈은 "우리 육군은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여 전장에서 적을 압도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결전테세를 확립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촬영 : ‘23년 아미소셜기자단 7급 이문희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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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이 미래 안보를 위해 더욱 가깝게 발전하고 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군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2일 합참 청사에서 한미 군 당국 간 최초로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명시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류승하 합참 지휘통신부장(육군 준장)과 주한미군사 에릭 웰컴 통신전자참모부장(대령)이 참석해 서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공동지침을 통해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와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CENTRIXS-K)를 연동할 때 필요한 사이버보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를 명시해, 사이버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연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동 중인 체계에서 사이버 위협이 식별됐을 경우 상대국에 통보하는 등 위협 정보에 대한 교환도 시행하도록 명시해, 사이버보안의 실행력을 제고했다고도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에 합의한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은 범세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ENTRIXS 체계를 중심으로 미군이 다른 파트너 국가와 맺는 최초의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합의가 향후 양국 국방 당국 간 사이버보안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큰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원활한 연합작전수행 보장 및 전작권 전환과 더불어, 한미동맹 관계를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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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뉴스] 조인애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침 6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를 꺽고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시작했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F조에 속했던 한국은 승점 5점(1승 2무)으로 감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같은 조였던 1위 감비아는 우루과이에 0대1로 패했다.    이날 김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준홍(김천상무)이 골문을 지켰으며, 포백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짝을 이뤘고,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원톱은 이영준(김천상무)이 맡았다.   치열한 탐색전이 계속된 가운데, 한국의 좋은 패스와 움직임 한 번이 에콰도르를 무너뜨렸다. 전반 11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 있던 박현빈이 상대 압박을 벗어나 왼발로 길게 전방에 연결했다. 왼쪽 진영에 있던 배준호가 공을 받아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로빙 패스를 건넸다. 문전에 있던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후 공중에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 후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7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배준호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박창우가 중앙으로 길게 내준 패스를 배준호가 받았다. 몸을 돌아서며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친 배준호는 넘어지며 오른발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만에 2-0으로 앞선 한국은 에콰도르의 양쪽 측면을 지속해 공략했다. 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학이 압박 후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았다. 중앙 지역으로 돌파한 김용학은 그대로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공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6분 뒤 한국은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1분 박창우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켄드리 파에즈의 몸을 팔로 잡았고, 그대로 넘어지며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약 4분 간 VAR 판독이 이어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저스틴 쿠에로가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에콰도르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한국은 점유율 면에서 에콰도르에 두 배 이상 밀렸으나, 실리적인 축구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높이 뛰어 올라 헤더로 골대 상단에 꽂아 넣었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코너킥으로만 세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마음이 급해진 에콰도르는 측면 수비수인 다니엘 데라쿠르즈를 빼고 공격수 크리스토퍼 잠브라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에 맞선 한국은 이승원을 빼고 수비수 황인택을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늘렸고, 김용학 대신 강성진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영준과 강성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라인을 내려 앉아, 견고한 수비로 대응했다.   한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가르시아가 오른발로 밀어준 공이 한국의 수비벽을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 있던 세바스티안 곤잘레스가 굴절된 공을 받아 슛해 득점했다.   밀집 수비를 구축한 한국은 육탄 방어로 에콰도르의 공세를 막아냈다. 동시에 볼을 되찾을 때는 역습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소진하며 남은 시간을 버텼다.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나온 이영준의 감각적인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를 넘기기도 했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의 3-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득점 : 이영준(전11), 배준호(전19), 최석현(후3, 이상 대한민국), 저스틴 쿠에로(전36), 세바스티안 곤잘레스(후39, 이상 에콰도르) 출전선수 : 김준홍(GK)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박현빈(후24 이찬욱) 배준호(후38 조영광) 이승원(후16 황인택) 김용학(후16 강성진) 이영준   자료 및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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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중국에서 뇌물 수뢰죄 등의 혐의로 형사 구류된 손준호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사내 변호사가 중국으로 출국했다"며 "현지 변호사와 중국축구협회 사무차장 등을 만나 정확한 사안을 파악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이유로 수사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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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청신호,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5월 30일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이하 L-SAM*)의 탄도탄 요격시험에 성공했다.   *L-SAM :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이날 시험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종합시험센터(태안 소재)에서 실시되었으며, L-SAM의 요격 미사일이 날아오는 표적 미사일을 교전 목표지점에서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압도적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능력 확보" 및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대한 역량을 집중해왔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 한국형 3축체계 능력을 확보했다.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압도적 대량 응징보복 능력(KMPR)을 준비한 것이다. 사드와 함께 대공 방어 정점을 마련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가 등장하면서 남한을 노리던 북한의 김정은 표 장사정포 등이 맥을 못추게 됐다. 군사적으로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L-SAM은 천궁 Ⅱ(M-SAM Block-Ⅱ) 대비 높은 고도에서 적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군은 이번 시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더욱 신속하게 구축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 요격시험을 참관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L-SAM은 천궁 Ⅱ에 이어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미사일 방어체계로, 한국형 미사일 다층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력” 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한미동맹의 미사일방어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L-SAM Ⅱ, M-SAM Block-Ⅲ 개발도 조기에 착수하여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직·수평적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신속히 구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과연 박종승 소장은 “L-SAM 다기능레이다의 표적 탐지·추적 능력에서부터 정밀유도를 통한 실제 요격에 이르기까지 L-SAM의 핵심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요격시험 성공으로 L-SAM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북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3축체계 능력을 조속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군관계자가 밝혔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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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착공식 후 4년여간의 건조 및 시운전평가 거쳐 - - 전차·장갑차·무장병력 수송 등 상륙작전 핵심전력으로 활약 예정 -             상륙작전의 핵심전력인 고속상륙정(LSF-II)   3, 4호정 "솔개-633/635호정"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방위사업청이 1일 밝혔다. 2019년 6월  착공식 후 4년만이다.   이번에 인도하는 솔개-633/635호정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90톤급 고속상륙정(LSF-II*) 선도함의 운용 노하우를 토대로 개선설계를 거쳐 건조한 후속함이다. * LSF : Landing Ship Fast   고속상륙정은 길이 약 28미터, 폭 약 14미터, 높이 약 8미터의 100톤급 함정으로, 해병대의 완전무장병력을 비롯해 전차, 장갑차 등을 탑재하고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가스터빈을 사용하여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으며, 스커트(공기주머니) 내부에 공기를 불어넣어 함정을 띄우는 공기부양 방식으로 해상은 물론 저수심이나 갯벌 지역에서도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군은 속력이 빠르고 신속한 특성을 고려하여 날렵한 조류의 이름을 고속상륙정의 함명으로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함명을『솔개』로 명명하여 사용하고 있다.      * 1~2호정(솔개-631/632) : 2007년 군 인도     * 3~4호정(솔개-633/635) : 2023년 6월 1일 군 인도     * 5~8호정 : 함 건조 중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고속상륙정은 대형수송함(독도함, 마라도함)과 함께 해군·해병대의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핵심 상륙전력으로, 지형을 가리지 않고 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설계·건조에 힘써준 해군과 HJ중공업에도 감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도된 솔개-633/635호정은 전력화 훈련을 마친 후 연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조현상 기자 did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2023 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http://tkn.kr [ repoter : 조현상 ]

뉴스등록일 : 2023-06-02 / 뉴스공유일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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