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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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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과 캐나다 국방부(국방물자부차관보 Ms. Nancy Tremblay)는 5월 31일(수)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1회 한-캐 방산군수공동위원회」(“공동위”)를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22년 12월 방산협력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상호교류를 정례화하기 위한 한-캐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하였고, 정례협의체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공동위 개최에 합의하였다. 이번 공동위는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과 낸시 트렘블레 캐나다 국방부 국방물자부차관보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캐나다 측에서는 국방부 국방물자차관보실·국방연구개발차관보실, 캐나다 상업공사(CCC) 등이 참석하여 양국의 방산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 캐나다 상업공사(Canadian Commercial Corporation) : 캐나다 기업과 외국 정부 간 상업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된 국영기업 이날 양국은 서로의 국방획득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관련 조직과 절차를 소개하였고 방위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방위사업청은 방산협력이 기술이전·현지생산 등의 산업협력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제시하였고, 캐나다 측에서는 자국내 광범위한 시험장과 저온시험에 특화된 환경을 이용한 시험평가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양국 방산기업간 교류확대를 위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캐나다 상업공사간 실질적 협력을 위한 방안도 제시되었다. 양 기관간 정례 교류 및 캐나다 방산전시회(CANSEC)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국 방산협회간 양해각서 체결 추진 등이 논의되었다. 방위사업청 강환석 차장은 “이번 제1회 한-캐 공동위 개최는 양국이 이뤄낸 국가간 협력의 성과이자, 향후 양국의 방산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채널임.”을 강조하였고, “양국은 인도-태평양 전략 등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며, 방산분야에서도 ‘함께 더 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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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6-02 / 뉴스공유일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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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특수 군 선박을 300척 이상 수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특수 선박 납품 실적을 꾸준히 쌓아온 보고인더스트리즈가 강남 압구정동 한강공원에 지난해 오픈한 해상 전시장에 비행 지상훈련 장비(Ground Base Trainer)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선보인 비행 지상훈련 장비는 항공 조종사들이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조작감을 느낄 수 있고, 실제 비행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상훈련 장비는 실제 조종사 훈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비행기보다 비싼 지상훈련 장비가 있을 만큼 고가이고,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군 관계자는 과거보다 훨씬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만큼 지상훈련 장비 기술 수준이 올라왔다고 입을 모은다. 기술 수준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보고의 비행 지상훈련 장비가 군 관계자들 주목을 받는 이유다.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아직도 비싼 비행 지상훈련 장비가 넓은 공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기존 비행 기종을 들여오며 훈련 시스템을 함께 들여온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바이어들이 보고 해상 전시장에 설치된 비행 지상훈련 장비(Ground Base Trainer)를 보는 기준은 비용 대비 얼마나 고도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다. TV 3대를 놓을 공간만 필요한 보고 비행 지상훈련 장비는 작은 장소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비행 교육을 할 수 있다. 보고인더스트리즈 노현수 회장은 “현재 비행 지상훈련 장비 기술 수준을 더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물 위를 나는 위그선 사업과 전기선 사업을 하고 있는 보고가 지상훈련 장비를 응용한 위그선과 전기선체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보고인더스트리즈의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해상 전시장에는 비행 지상훈련 장비 외에도 해양경찰청에 납품한 특수정과 위그선, 국방부, 국내외 일반 해상 기업에 수출한 소형 잠수함, 특수 선박 모형을 살펴볼 수 있다. 소형 잠수정 개발, 생산 및 수출 세계 3위 기업인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탄소 중립과 친환경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특수선박 제조 분야에서도 탄소 중립, 친환경 문제를 접목해 군수 선박 회사로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액화 수소와 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잠수정과 고속단정, 순찰정, 연안구조정, 방탄고속보트, 잠수사 추진기 등 다양한 중소형 특수 선박을 설계하고 제작 중인 보고인더스트리즈는 2022년 6월 필리핀 LCS그룹에서 1000만달러를 투자받는 양해 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23 / 뉴스공유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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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구조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1월 26일 대한항공은 항우연 관계자들과 KPS 위성 1호기 구조계 개발사업 관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KPS 위성 구조계 설계, 제작 방안 및 보유인력, 시설, 장비, 제품보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항우연과의 사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KPS 위성 구조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20년간 정지궤도 천리안 위성 1호, 다목적실용위성 3호, 5호 등을 통해 확보한 위성 구조계 개발기술과 전문인력 및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우주용 복합재 제작 조립시설 등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KPS는 2035년까지 정지궤도에 총 8기의 위성을 배치해 한반도와 주변 영역에 센티미터급 위치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고정밀, 고신뢰성의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평시에는 미국의 상용 GPS와 호환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GPS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한반도 지역에 위성항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다.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소형발사체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3톤 엔진 등과 같은 핵심구성품 개발을 시작으로 우주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잉 및 에어버스사와 협업해 복합재 샌드위치 패널 제작, 구조물 조립 등과 같은 위성 구조계 개발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품질 수준은 항공우주 선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과 역량이 이번 KPS 위성 구조계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2025년 KPS 위성 1호기 구조계 개발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후속 KPS 위성 8호기까지 개발 수주 및 납품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목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달착륙선 위성 개발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위성개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2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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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엔진은 1월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해군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파병 중인 아덴만 현지에 불시의 문제에 대응하고 함정의 성공적인 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전문 기술 인력을 파견, 주 추진 기관 및 발전기 기관의 성능 점검과 선제적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STX엔진은 해군 측으로부터 적기에 딱 맞는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달받았다. STX엔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와 승조원 간 동선 분리 등 기술지원에 다소 제한은 있었으나, 아덴만 현지까지 항해 중에 발생된 애로사항 해결과 6개월가량의 성공적인 해외 파병 임무 수행을 위한 필요한 부품과 장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여기에 더해 장기 해외 파병 함정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현지 파견 기술지원을 정례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24/7/365 늘 준비돼 있는 서비스, 어디든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 고객의 아픔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지 않는 서비스, 고객이 부르기 전에 항상 곁에 있는 서비스,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고객을 어려움에 처하지 않게 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팀STX엔진의 서비스 모토로 강조했다. 박기문 대표이사는 “초기 관계는 영업이 맺지만 재영업과 지속적 영업은 서비스에 따라 결정된다”며 다시 한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팀STX엔진의 서비스 대비 상태와 유사 사례 발생 시 대응 체계 점검, 예상되는 특정 기술 문제에 대한 토론을 위해 전사적인 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해 다시 한번 팀STX엔진의 서비스 체계를 점검했다. 또 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 파병 함정은 국내 작전과 달리 격오지에서 단독으로 국가를 대표해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당사에서 공급한 장비가 문제없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지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해군 함정 기술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X엔진은 지난해 해군 군수사령부와 2함대, 3함대를 차례로 방문해 최신 기술지원과 운용자 교육 등을 통해 해군에 공급된 장비들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성공적인 작전 임무 수행에 이바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3-01-19 / 뉴스공유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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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상 회장,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판교와 용인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4일(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충탑에 분향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구본상 LIG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결의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구미 및 대전 사업장의 임직원들도 각각 국립영천호국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첨단 국산무기 개발과 양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의 대표 보훈행사로 자리잡은 ‘애국 시무식’은 200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LIG넥스원이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최근 사업장이 있는 대전현충원과 영천호국원 등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3개 지역 국립묘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묘역 자매결연과 정화활동을 하는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2년에는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참전용사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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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방산 계열사 3곳의 애국 시무식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와 통합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 대표이사(한화방산 대표이사 겸직),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사의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방산 계열사 3곳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째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매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3사 임직원들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사업보국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2023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국군 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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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방산 수출 촉진과 첨단 기술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무기체계를 전시하며 수출 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 환경 및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상 무기체계 선도 기업’을 주제로, 무인화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방산 부문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로템 전시관은 크게 실내와 야외로 구분된다. 실내 전시관의 주요 전시품인 다목적 무인 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원격 및 자율주행 무인 플랫폼이다. 특히 다목적 무인 차량은 올 1월 야전 시범 운용을 마치고 우리 군에 2대가 정식으로 납품되면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미래 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수색 정찰, 화력지원, 물자보급, 환자후송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의 뒤를 이를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모형도 함께 전시된다. 인공지능 기반 차량 운용체계 및 유무인 복합 운용 개념을 적용해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현대로템은 105mm 포탑이 적용된 차륜형 장갑차 모형 등 군 전력화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차륜형 장갑차의 계열형 모델을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의 미래 확장성을 제시한다. 야외 전시관에서는 K2 전차 실물이 전시된다. 현대로템은 올해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K2 전차의 경쟁력과 해외 진출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최신 미래 무기체계 기술을 알리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미래 시장에 대응 가능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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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6일(현지 시각)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서 ‘폴란드 K2 전차 입하 환영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그드니아는 폴란드 최북단 발트해 연안의 항구 도시로 수도인 바르샤바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있다.   K2 전차의 첫 인도를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안제이 세바스티안 두다(Andrzej Sebastian Duda) 대통령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łaszczak) 부총리 겸 국방장관, 세바스티안 흐바웩(Sebastian Chwałek) 국영방산그룹(PGZ) 회장 등 폴란드 정관계 인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한국 측 민관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입하된 K2 전차는 10월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초도 출고된 총 10대 물량으로, 출고식이 진행된 지 약 50일 만에 폴란드에 도착했다.   K2 전차는 현지 인수 검사 등 소정의 과정을 거쳐 최종 납품이 완료된 뒤 폴란드 군부대에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 계약을 맺으며 사상 첫 한국형 전차 수출을 성사시켰다.   K2 전차를 현지에서 운용하기 위한 폴란드군 대상 전차 교육도 최근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초도 외 나머지 전차 물량은 2025년까지 차례대로 폴란드에 인도될 예정이다.   K2 전차의 폴란드 진출 성사에는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월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폴란드와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 부문 협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나눈 데 이어, 지난달에는 방산 수출 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경남 창원공장을 찾아 K2 전차의 조립 공정을 직접 살피며 방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폴란드 K2 전차 후속 물량에 대한 안정적인 납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K2 전차가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한 방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능 개량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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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산업 엔진 전문 메이커 STX엔진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은 국내 방위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방위·무기체계 등 국내외 주요 방위산업체 및 유관 기관 등 106개 부스가 참여한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기 호위함용 발전기세트 및 경비함용 추진기관세트 등 다양한 국산화 첨단 장비를 전시한다. STX엔진은 고성능 품질 국내 디젤 엔진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축적된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형 차기 구축함용 발전기세트 및 고속전투주정용 추진기관세트를 성공적으로 국산화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STX 엔진은 해군의 구축함, 고속함,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 주요 함정에 장착되는 주, 보기 디젤 엔진을 안정적으로 국산화 생산 공급하고 있어 명실공히 우리 군의 해양 방위 수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첨단 미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군의 미래 기술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방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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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중공업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전기추진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친환경·고성능 전기추진솔루션(Hi-EPS)을 탑재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 29일 명명식을 개최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송현주 산업통상자원부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탑재한 전기추진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전기추진선의 핵심 설비로, 직류(DC Grid) 기반의 LNG 이중연료(DF)엔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및 에너지 최적 제어시스템(HiCONIS-PEMS) 등 저탄소, 고효율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월과 10월, 두 차례의 해상 시운전을 통해 기존 선박용 디젤 엔진보다 운항 중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40%가량 저감하고, 최적의 엔진 제어로 연료 효율은 6% 개선했다.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자동차 100대의 배출량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LNG DF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100배가량 빨라진 1/1000초 단위로 발전 출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운항 환경과 속도에 따라 배터리로만 추진하는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엔진으로 추진하는 일반 항해(Normal Seagoing), 엔진과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는 부스팅(Boosting) 등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추진솔루션은 최근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스트레이츠 리서치(Straits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49억불 규모였던 글로벌 전기추진선 시장은 연평균 11.24%씩 성장해 2030년 127억8000만불 규모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그룹 홍보 담당자는 “그동안 해외 업체들로부터 공급받아온 전기추진 솔루션을 독자 개발해 해상 실증 및 인도, 명명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대형선용 기술까지 확보해 전기추진 선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추진솔루션이 탑재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최대 선속 16노트(29.6km/h)로 운항이 가능한 2700톤급 선박으로, 울산시는 12월까지 운영 시운전을 마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자재 실증 테스트, 교육, 관광 목적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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