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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ㆍ3` 사건에 대해 "무엇이 제주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4ㆍ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열린 제72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ㆍ3은 제주만의 슬픔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아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제주는 해방을 넘어 진정한 독립을 꿈꿨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을 열망했다"며 "제주도민들은 오직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으며 되찾은 나라를 온전히 일으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누구보다 먼저 꿈을 꾸었다는 이유로 제주는 처참한 죽음과 마주했고, 통일 정부 수립이라는 간절한 요구는 이념의 덫으로 돌아와 우리를 분열시켰다"며 "우리가 지금도 평화와 통일을 꿈꾸고 화해하고 통합하고자 한다면, 제주의 슬픔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4ㆍ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이후 2년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두 차례 4ㆍ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2014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념일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재임기간 중 열린 위령제에 참석한 바가 없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예년 참석자 규모에 비해 100분의 1 수준인 약 150명(유족 약 60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지만 엄숙히 봉행됐다. 이에 제주4ㆍ3평화재단과 4ㆍ3유족회는 고령자와 취약계층 참석을 자제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모든 참석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추념식에는 4ㆍ3유족, 주요 정당 대표,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 4ㆍ3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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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03 / 뉴스공유일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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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민간단체가 북한에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신청을 정부가 승인했다. 코로나19 방역에 관한 첫 대북 물자반출 승인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민간단체 1곳이 신청한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대북 반출 신청을 지난 3월 3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지원 물품에 마스크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해당 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측과의 합의서와 분배투명성 등의 요건을 갖춰 반출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말 경기도가 자체 예산을 통해 대북 지원을 추진했으나 구체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그간 통일부는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대북 지원 신청이 ▲북측과 합의서 체결 ▲재원 마련 ▲물자 확보 및 수송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 ▲북한 내 분배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의 법적 요건을 갖춰지지 않으면 승인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물자 지원을 신청한 단체와 관련해 당국자는 "해당 단체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체명과 반출 경로, 반출 시기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남북 보건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추진 방식을 판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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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02 / 뉴스공유일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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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종국ㆍ이하 조합)은 지난 3월 30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가 얻은 조합은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하다는 구상이다. 해당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건설사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소유 ▲「건설사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등을 소유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120억 원 중 5억 원을 현설 전까지 조합이 지정하는 계좌로 현금납부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115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32길 36 (홍제동) 일대 2만7284.6㎡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77.53%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아파트 11개동 6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홍제3구역은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홍제천을 낀 채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DMC와 여의도, 용산 개발에 따른 호재가 예상된다. 또한 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무악재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로ㆍ광화문ㆍ시청 등 도심권, 압구정ㆍ신사 등 강남권으로의 편입 역시 용이하다.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도 수월하며 시장, 상가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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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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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8회 통일교육주간(5월 18일~24일)`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법정 교육주간인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당초 기념식(400명 초청, 대한상공회의소)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사이버 통일교육, 뉴미디어를 활용한 통일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주간을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통일교육원은 올해 `온라인 통일교육주간`에 다양한 사이버 행사와 교육 콘텐츠를 포함해 기획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ㆍ체험형 통일교육을 시도한다는 구상이다. 공식 기념식은 `온라인 표창 전수와 기념영상` 등으로 대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현장에서 관계자ㆍ교사ㆍ지역사회 인사 등이 각자 기념식, 소규모 행사,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인사 강연 보기` ▲`집에서 통일관 둘러보기` ▲`온라인 갤러리`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 새로운 내용을 제작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교육원 누리소통망(SNS),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TV 등을 활용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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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꽃시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 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기 <소정 민문자 제4시집>에 실린 「꽃시」는 이제껏 써놓은 시들 중에서 짧은 시, 노래 시, 낭송하기 좋은 시, 몇 편은 좋은 시로 뽑힌 시와 최근 신작들이다.   두 분 스승에게 긴 시간 시 창작을 공부하고도 아직도 제대로 된 시 한 편을 못 내놓는 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워낙 둔재라서인가, 욕심이 많아서인가? 해는 이미 서쪽 하늘에 간당간당 걸려있어 허겁지겁 시집을 한꺼번에 묶어 내놓는다.   나의 시가 몇 편이라도 시 낭독이나 시낭송 또는 노래로 불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머리말>    민문자 시인이 <덕성시원>을 통해 나와 시의 인연을 함께한 것은 10여 년 되는 것 같다. 가끔 그는 내게 불평처럼 얘기한다. 적지않은 동안 시에 몸을 담고 있는데도 진전이 없다고….   민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수필도 쓴다. 시낭송도 열심히 한다. 아니, 서예며 문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다. 또한 수많은 강습에도 참여해 적지않은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편 여행의 마니아이기도 해서 세계 곳곳 안 가본 곳이 별로 없는 줄로 안다. 말하자면 민 시인은 매우 부지런하고 의욕이 넘친 열정적인 분이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를 생각하며 사는 시간을 많이 빼앗겼으리라 생각된다.   만일 민 시인이 시만 골돌히 생각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발군의 작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 낼 수도 있었으리라 본다.   민 시인이 즐겨 다룬 시 작품의 세계는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인 삶의 정감어린 얘기들이다. 거기에는 늘 따스한 사랑과 기쁨이 담겨 있다. 또한 그는 가락에 실어 노래로 불리기 좋은 가사에 관심이 많은 것도 같다. 이 시집에도 작곡된 작품들이 여러 편 실려 있다.    민 시인의 4번째 시집 『꽃시』 상재를 진심으로 심축한다. 한편 이 시집 출간을 기회로 시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지고 문운이 크게 열리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그리고 더욱 건안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부군 이덕영 선생의 건투를 크게 빌어 마지않는 바이다. ― 임보(시인), <기림의 글>       - 차    례 -    작가의 말  기림의 글 임보 시인  제1부 뿌리시 화장실  명자꽃  줄장미  살구  동해바다  효(孝)는 애기똥풀처럼  짝  오이  아버지의 손  생명수  불영사(佛影寺)  봄의 여신  백모란  배추  등나무 풍경  결혼기념일  개나리  뿌리  손  홍매  가을은  매화를 품으렸더니  책씻이  바쁜 여생  살구  오복(五福)을 누리소서  3월의 봄나들이  나의 젊은 친구들  우동 맛  홍시  밀어  성공의 비결  향을 사르며  매화  바람  시  남성의 상징 넥타이  제2부 꽃시 참배(梨)  아버지의 선물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  청어  모녀 일대기  세모에  벙어리장갑  밥심  조사(弔辭)  제3부 낭송시 군자란 아! 어머니  어머니의 시낭송  어머니의 질시루  백두산 천지 아리랑  물 긷는 남자  산도라지꽃  청춘(靑春)  멋진 여자 멋진 남자  눈물의 음악회  회화나무 가로수 길  자화상  북성포구에서  박연폭포  신춘 음악회  내일을 위한 기도  꿈처럼 흐르는 세월  신의 집 포탈라궁  우이도원(牛耳桃源)  배우자  구마루 무지개 낭송회  절정  고향 집 뽕나무들은 다 무사하신가  통일 그날이 오면  행복한 여자  추억의 나일강 유람  소홍주의 신랑  제4부 노래시 그대의 향기  / 117     오솔길   태극기  구마루 언덕   천년의 사랑  늦가을   어머니 사랑합니다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  시꽃   겨울꽃  가을 내 사랑  색동옷 추억  인생은 하룻밤 꿈처럼   무심천 꿈길  외손녀   꽃시  ● 해설 | 유기체적 시 세계_임채우   ● 표사 | 홍해리   ◇ 저자 상세 프로필   [2020.04.01 발행. 1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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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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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통일부와 경남대학교는 `해외 북한ㆍ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북한ㆍ통일학 석ㆍ박사 장학생 및 펠로우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한ㆍ통일학 분야에 특화된 석ㆍ박사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과 장기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업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북한ㆍ통일학 연구 장학금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북한학 석ㆍ박사 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북한ㆍ통일학 연구 펠로우십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 및 전현직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특별강좌 ▲현장 워크숍 ▲세미나 등 상시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인원은 연간 10명 내외로, 참가자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통일부 및 수행기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해외 연구자를 발굴ㆍ육성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에 우호적인 국제사회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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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3-31 / 뉴스공유일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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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다시 돌입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3일 홍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종국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조합은 이달 20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지만 현대건설만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재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30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하다는 구상이다. 해당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건설사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소유 ▲「건설사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등을 소유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120억 원 중 5억 원을 현설 전까지 조합이 지정하는 계좌로 현금납부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115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32길 36 (홍제동) 일대 2만7284.6㎡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77.53%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아파트 11개동 6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홍제3구역은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홍제천을 낀 채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DMC와 여의도, 용산 개발에 따른 호재가 예상된다. 또한 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무악재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로ㆍ광화문ㆍ시청 등 도심권, 압구정ㆍ신사 등 강남권으로의 편입 역시 용이하다.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도 수월하며 시장, 상가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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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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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청년ㆍ신혼부부용 임대주택 1400가구를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연서로35길 36-10(불광동) 주민합의체와 은평구 통일로92가길 4(불광동, 이강빌라) 주민합의체와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된 단독ㆍ다세대 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거쳐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해 주민합의체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이번에 건설되는 주택 전체는 SH공사가 매입해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오늘 협약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서울시 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공급이 확대되도록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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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하면 3.1절로 시작하기에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한편으로는 마음 저변에서 부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있다. 이율배반적인 사고로 뭔가 벅차오르는 찬란한 봄과 함께 항일운동 또는 친일파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는 춘삼월을 우리는 매년 그렇게 맞이하고 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3월안에서 벌써 끝을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 기자가 수소문해 찾은 곳은 공교롭게도 광주시 동구 계림동 소재 호남 4.19혁명단체 총 연합회 상임대표(4.19통일의병대장 겸직)가 상주하고 있는 사무실이었다. 광주 3.15와 마산 3.15의 관계 ‘광주3.15 의거와 4.19가 무슨 연관이 있지?’라고 보통의 국민들의 머릿속 개념이다. 그런데 말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굳이 한민족의 토착화된 민주주의를 거론할 적에 광주3.15의거와 4.19혁명을 공식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곳에 오기 전 이른바 이 시대를 앞서가는 몇몇 말재주꾼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592~1597년 임진, 정유재란에서부터 유교의 첨단을 걷는 최고의 지성인 선비들이 선비정신(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을 모토로 해 의병운동이 이 땅에 최초로 시작되었고 그 흐름에서 민초들 까지 영향을 받아 전봉준 장군(서당훈장)을 위시한 의병활동이 당시에 동학혁명으로 옮겨 붙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늘날 한반도의 민주주의 토착화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표상이 된 4.19혁명을 잉태시킨 건 저 위대한 광주3.15 의거의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가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기자가 빼곡히 정리해 놓을 정도로 찾아 논 역사적 진실과 맥을 같이해 계속 그의 말을 조금 더 들어보기로 했다.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가 광주에서 1960년 3월 15일 12시 45분에 정확히 군중에 의해 장엄하게 집행된 이후 마치 영호남이 짜여 진 각본 속에서 행동하듯 2시간 후인 1960년 3월 15일 14시 무렵에 마산에서 군중봉기가 있었던 게 역사적 진실이라는 것. 여기까지 듣고 도착한 곳이  4.19 혁명단체 총 연합회 사무실이었다. 김영용 상임대표가 반갑게 맞이했다. 앉자마자 김 상임대표는 차를 권하자마자 곧바로 광주3.15 의거에 대해 급히 말을 이어간다. “올해 정부주관으로 2020년 3월 15일 기념일에, 11번째로 마산에서 국가기념일 답게 내실 있게 거행했으나 그보다 더 빠른 시간에 광주시민들이 민주주의라는 횃불을 들고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를 했건만 광주는 별도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제4회째 광주3‧15 의거 기념식을 상대적으로 조촐하게 갖고 부정선거 첫 규탄 광주3‧15 의거의 실제와 의의를 전국에 광주시 차원의 선양해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정부와 광주 지방자치 정부는 광주 ‧ 마산 두 지역의 3‧15 의거를 하루 속히 똑같은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양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 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광주의 정신은 호남의 정신이요, 호남의 정신은 임진왜란 당시에도 흔들림없는 조선의 구국의 정신이었음을 상임대표께서는 너무 자명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국가정체성 확립에 대한 생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광주 3.15와 4.19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광주 3.15와 4.19의 관계  광주 3·15의거는, 1960년 3·15부정선거에 맞서 이 땅의 민주주의 꽃을 피우게 한 4·19혁명의 도화선을 그은 이른바 광주 금남로 ‘곡 (哭) 민주주의 장송’ 시위를 말한다.  부정선거일 이날 광주 77개 투표소에는 민주당원 출입은 일체 허용되지 않은 채,  투표용지를 요구하다가 폭행을 당해 부녀자가 병원으로 실려 가는 등 모두가 극도의 공포분위기들로 휩싸였다.   주권을 포기하고 이른 아침부터 광주 금남로 4가 민주당 선거사무실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수많은 인파는 예상치 못했다.    급기야 12시45분, 1천 2백여 시민·학생·민주당원이 합세한 부정선거 규탄 시위대에 무장경찰은 무차별적 공격을 퍼부었고 소방차의 세찬 물세례에도 아랑곳없는 시위대들은 해산은 커녕 ‘우리들의 자유와 권리를 막는자 누구냐? ‘정권의 앞잡이 경찰은 물러가라’ ‘민주주의 죽었네, 아이고! 아이고! 피를 뿌려 외치’며 땅바닥에 쓰려져 구르며 나아갔다.   금남로 일대는 순식간에 수많은 부상자들이 흘린 피로 낭자돼 아수라장이 되고 시위를 주도했던 선봉대들은 무더기로 붙들리고 수배되었다.  이 사실이 민주당 중앙본부에 즉시 보고됐고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광주 3·15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는 오후 3시 40분경 마산으로 피어올라 이날 밤 김주열의 주검으로 촉발된 마산 제1‧2차 대 (大) 시민봉기와 함께 양 지역에서 3·15의거를 이루어 4·19혁명의 원인이 되었다.    이와 같이 광주3·15의 도화선(導火線)작용으로 마산 3·15는 마침내 분화구 (噴火口) 를 이루었고, 당시 3·15사태 책임 규명에 나섰다가 반공청년단의 기습으로 번진 4·18 고려대 집단 대 (大) 유혈 사태의 민주의거가 기폭제 (起爆濟) 가 되어 이튼 날  4·19 전국 불길이 치솟았다.   이처럼 광주는 마산 · 서울과 함께 4·19혁명 3대 (大) 권역을 이루어 3·15선거일로부터 4·26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할 때 까지 42일 동안의 전 국민 항쟁의 첫 횃불로 메김 되었다. 4.19이후 역사왜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이렇게 바르게 서지 않고 있다.   4·19혁명 제 50주년을 기해 정부는 3·15 의거일을 국가 기념일로 공포하고 2010년부터 마산시민 봉기로 국한된 행사로 금년 11회째 마산에서 치루고 있다. 여기서 광주가 또 빠진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발족되고 단체 차원의 광주 3·15의거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통해 광주 3·15실체를 알리고 선양해 왔다. 아울러 광주 3·15의거로 시작된 4·19혁명의 전개 과정을 바로 정립하자는 3000만 서명의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이 시작 됐다.    국내외를 포괄 현재 (2019.12.31) 83만 2천여 명이 동참했다. 이 서명 운동은 광주 3·15의거가 바로 설 때까지 계속된다.   4·19혁명 1년만의 5·16 군사 정권에 의해, 3·15의거가 4·19혁명과 별개의 사건처럼 갈라 진데서 4‧19혁명의 정체성이 바로서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역사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것이 광주 3·15의거다. 4·19혁명사의 왜곡지점이 바로 광주3·15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를 빠트린 곳이다.    그래서 현재 4·19는 시작이 없는 사건처럼 되어있다.    4‧19는 지금까지 관련법이 없다. 헌법 전문의 4·19혁명 명기는 한낮 정치적 선언적 의미에 불과 한다. 법치국가에서 법으로 보장받지 못한 채 정작 엄연했던 4‧19혁명의 시원 (始原)마저 지역주의로 함몰시켜 지역갈등만을 조장케하고 있는 것이 역대정부로 일관된 4‧19혁명의 입장이며 무책임이다.   4년전부터 4‧19기본법을 만들자는 국민서명운동도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앞장서 전개해오고 있다.   3‧15의거는 4‧19혁명의 원인이고, 4‧19혁명은 3‧15의 완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부는 하루속히 3‧15와 4‧19를 한 뿌리로 복원된 4‧19 독립법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광주, 호남의 심장이며 역사적 중심지 이 역사적 진실의 중심에 광주가 있다.   역사란 바로 잡지 않으면 또다시 반복돼 그 피해가 후손들에게 돌아가기 마련이고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이 지역에서조차 외면되어 오고 있는 광주3‧15의거를 바로 세우는데 모두가 합심해 나서야 한다. 역사복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렵다.   광주시가 제4회째로 갖는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계기로 올해는 반드시 국가기념일로 진입되도록 매듭을 지어야 할 것이다. ‘광주답게 광주를 건설하겠다! ’일념으로 시정을 이끌고 계신 이용섭 시장께 경의를 표하며, 광주3‧15의거의 실체와 의의를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해 주신 광주시 산하 9천4백2명의 전공무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끊임없이 진실된 역사를 주장하는 상임대표께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 광주 3.15의거는 그의 분신이었다. 상임대표님!! 끝으로 지난 3월 13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께서 광주 3.15의거 유공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면서  광주 3.15의거 표지석 건립에 대해서도 강조하셨습니다.(시청 3층 비즈니스룸, 광주 3.15의거 유공자 표창식 참석)그렇다면 앞으로 광주 3.15의거도 국가지정 기념일이 발빠르게 진행되지않겠습니까? 김영용상임대표 :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광주시의회에서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걸로 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차후에라도 이용섭시장님과 담판을 짓는 날이 왔으면 한다. 내가 느낀 광주 3.15 의거는 우리 광주시민의 자긍심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조속히 국가지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더 이상 부끄러운 역사로 남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4.19 기념관 건물에서 나오는데 완연한 봄을 감지한다. 봄은 분명코 봄이련만 봄바람이 훈풍으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는 뭘까?! 북향이라 그렇까?? 2016년 10월에 출판한 '광주 3.15의거' 책자의 칼러가 흑백사진을 사이에 두고 위와 아래로 독특하다. 더 더욱 흑백사진의 눈매가 매서웁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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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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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통일부는 지역사회 통일교육 활성화 및 평화ㆍ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2기 통일교육위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일교육위원은 2년 임기의 명예직(무보수)이며,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ㆍ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ㆍ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출범할 통일교육위원은 총 800명으로 국내위원 690명, 해외위원 1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5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통일부는 해외위원의 모집 지역을 기존 미국, 중국, 일본에서 독일도 포함해 확대했다. 통일교육위원은 지역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 유관기관 추천 및 인터넷 공모(200명)를 통해 선발된다.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통일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날부터 다음 달(4월) 17일까지 통일교육원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통일교육위원 공모에 평화ㆍ통일 공감대 확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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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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