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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결국 `우한 폐렴` 사태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한 폐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바이러스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남북 모두 양국의 안전을 우선으로 염두한 조치로 보인다. 통일부 관계자는 "연락사무소 남북 연락대표 간 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현재 개성 연락사무소에 근무하는 남측 인원 58명을 가급적 조기에 복귀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 인원 전원이 불과 몇 시간 후 다급히 짐을 싸고 남 측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만큼 현재 북한 역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는 등 상당히 강화된 조치를 취하며 우한 폐렴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폐렴 확산 대비 연장선상으로 금강산지구 철거 일정을 당분간 연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달 31일 여상기 통일부 공보담당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북 측이 어제(30일) 밤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통해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폐렴 전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산지구 철거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때문에 `개별관광`을 통해 남북 간 경직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겠다는 정부 구상에 차질도 불가피하다는 일각의 시각이 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 중단을 발표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체 카드로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개소했다는 점이다. 상황이 어떻든 남북 간의 대화의 끈마저 완전히 끊지는 않겠다는 북 측의 의중이 아닐까 싶다. 우한 폐렴 사태로 해소될 시점이 앞으로의 남북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대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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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01 / 뉴스공유일 :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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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대학인 광주대학교와 손잡고 통일교육을 비롯해 학술대회 개최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30일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 등 통일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남구청 7층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한규무 광주대 교무처장 등 2곳의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일 분야와 연관된 학술 및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통일부에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선정과 관련, 광주대에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 제출한 각종 사업과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청과 광주대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남북 교류협력 증진과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공동 학술회의, 교육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청에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통일열차 여행과 역사탐방, 평화통일 교육 등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일부에서 추진 중인 ‘통일교육 선도대학’ 공모와 관련해서 광주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대에서는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시범학과 운영을 비롯해 통일 분야 학술논문 연구비 지원, 인문학 콜로키움 운영, 통일 공모전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통일부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양 기관이 두 손을 꼭 붙잡고 힘과 지혜까지 한데 모아 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통일세상도 한걸음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면서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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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글로벌콘텐츠)와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자들』(북멘토)을 동시에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들은 강교수의 22번째(23번째) 저서이자 17번째(18번째) 철학도서(다른 5권은 장편소설)이다. 『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에는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사실 소크라테스의 말이 아니고,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언정 나는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고 한 스피노자는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거꾸로 뒤집어 바라봄’으로써 그동안 가려져 있던 철학의 속살을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자들』은 종교재판에 회부돼 3시간 감금 및 외출 금지를 당했던 니체, 술을 마시고 싸우다 학생감옥에 갇힌 마르크스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일탈된 행동과 플라톤이 철학에로 방향을 바꾼 계기,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꾼 헤겔 이야기 등이 들어있다. 위대한 서양 철학자들 가운데 11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특이하고도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하고, 철학 사상의 핵심을 정리해놓은 것이다. 저자인 강교수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선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삶의 위로가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강교수는 1988년부터 광주교육대학교에 재직하며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 장 등의 보직을 역임하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하여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및 옴부즈만 대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문인협회, 국제문예, 미주한국기독교 문인협회 신인상 및 사르트르 문학회 우수상 등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고,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 〈경제포커스〉, 〈영광신문〉, 〈광전매일신문〉에 연재하고 있으며,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 (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 『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 (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등 철학도서 18권, 장편소설 『땅콩집 이야기』 시리즈, 『호랑이 선생님』 등 문학작품 5권을 포함하여 총 23권이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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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통일 관련 비정부·준정부 기능 통합, ▲연구·전문 인력 양성, ▲광역별 통일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형 ‘통일+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평화가 곧 경제다. 광주통일센터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통일 관련 연구·교육·교류·연대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 최대·최고의 ‘센터 오브 센터’인 광주통일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 후보는 “5·18은 분단사회 모순의 격돌이자, 그 모순의 극복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안고 있는 사건”이라며 “광주에 전국 으뜸의 통일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인천통일센터보다는 더 폭넓고 전문적인 역할을 할 통일센터가 필요하다”며 “광주는 그 필요에 가장 잘 조응할 수 있는 시민역량 및 활동가 기반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신북방, 신남방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동북아시아 질서의 새로운 재편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물류 조건 및 시장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경제효과”라며 통일센터의 경제효과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통일센터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오는 2022년까지 광역시도별 통일센터를 세워 지역사회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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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1-29 / 뉴스공유일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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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 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입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AEO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ㆍ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는 세관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공인하는 제도다. AEO 기업으로 공인을 받으면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등 국내에서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과 AEO 업체에게 통관 혜택을 상호 제공하기로 한 국가로 수출 시에는 수출국 현지에서도 신속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5일자로 개정ㆍ시행된 고시에 대한 배경 및 내용 설명과 의견 청취 등 정책 수요자와의 상호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관세청은 AEO 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통일성과 완결성을 높이고, 정책 수요자의 요청사항 등 개정 수요를 대폭 반영했다. 종전에는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입상기업만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중소기업 AEO공인획득 지원 우수기업과 수입세액 정산제 참여 우수기업도 AAA등급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인의 유효기간이 끝난 후 갱신이 확정될 때 까지 공인의 지위가 불안정했던 것에 대해 공인 지위를 인정하도록 규정 해석을 명확히 했고, 종전에는 종합심사를 할 때에 서류심사 보완절차가 없었으나 앞으로는 보완절차를 마련해 심사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김종호 관세청 심사정책과 김종호 과장은 "AEO 제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EU, 일본 등 전 세계 84개국이 시행 중인 국제 표준 제도"라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흐름에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1-29 / 뉴스공유일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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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은 독일 베를린 중심가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에 있는 건축물로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Friedrich Wilhelm II)가 프로이센 국력을 과시하고 베를린의 새로운 상징물을 세울 목적으로 건립했다. 1791년 완공된 이 개선문은 고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를 본떠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했다.  높이 26m, 폭 65.5m로 6개의 원형 기둥과 그 사이로 5개의 길이 나 있는데 큰 길로는 왕과 왕의 손님만 드나들었다.    문 중앙 상단에 있는 청동상인 <전차에 탄 승리의 여신상>은  1806년 나폴레옹에게 빼앗겼다가 1814년 다시 되찾았다.1961년 독일의 동서가 분단되고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면서 브란덴부르크 문도 통행이 금지되며 분단의 상징물이 됐으나 통일후 다시 개통되면서 통일독일의 상징물로 떠올랐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함께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장소다. 2차 대전과 분단을 거치면서 문이 많이 회손됐으나 오랜 복원 및 보수 공사를 거쳐 2002년 독일 통일 12주년에 맞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브란덴부르크 문 옆에는 미국 대사관이 들어서 있다.[자료제공:투어저널]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itfocus.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0-01-22 / 뉴스공유일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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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에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추진위는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 등 임원을 선임하고 조합정관 승인 등 조합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하며 조합 설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과천주공5단지는 조합 창립총회에서 선정된 설계자와의 계약 체결 및 건축심의를 거쳐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 과천시 별양로 111(별양동) 일대 6만3629.1㎡를 대상으로 용적률 250%를 적용한 공동주택 1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835명으로 파악됐다. [인터뷰] 과천주공5단지 유혁근 조합장 당선인 "전문적이고 투명한 조합, 문제 해결 능력 갖춘 조합 지향"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부담 최소화할 것" 이달 15일 본보는 유혁근 조합장 당선인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조합장 당선인은 "소유자 모두가 주체적으로 함께하는 재건축사업 추진으로 마지막까지 정의롭게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유 조합장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우리 단지는 2017년 6월 23일 추진위구성승인을 얻었지만 이후 2년 이내에 조합을 설립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토지등소유자들이 모여 한차례 일몰기한 연장을 신청해 2년의 기한을 얻었다. 초기의 시행착오와 정부 규제 등으로 인한 내ㆍ외부 마찰이 커져 두 명의 추진위원장이 사임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난해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조합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당시 분위기는 외부적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부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백화점식 고강도 규제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주변 과천 저층 단지의 재건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사업 추진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 불투명한 과다 매몰비용 발생, 업체 선정 논란 등 소유자들 간 갈등으로 극단적 분열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이러한 갈등과 분열 속에 표류하던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자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전략이 있다면/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거시경제 및 정부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아울러 부정한 업무 및 회계처리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협력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ㆍ공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업체가 선정되도록 노력해 분쟁 및 범죄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이다. 또 내ㆍ외부 전문가 의견수렴 및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이 발현되도록 할 것이다. 우리 단지의 특징이자 장점인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풀(pool)을 활용한 전문자문단을 상시 운용해 전문적이고 투명한 조합,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조합을 만들 것이다. - 시공자 선정 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조합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에 `내역입찰`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에 따른 정확한 비용 산출, 시공자 협의 기준 및 공사비 상승 요인 최소화, 입찰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시공자의 보수적 사업제안으로 조합원 혜택 감소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특히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에 모두 해당하는 현재 과천 재건축의 불확실성을 안고 무조건 시공자부터 선정하는 방식은 오히려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최대한 조합에서 자력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한 이후에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시공자 선정 방식은 도시정비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조합 주도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리 단지가 여타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되는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줄 건설사를 선정하려고 한다. 우리 단지가 갖는 천혜의 주거환경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자료 분석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해 최적의 시공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재건축사업 관련 석ㆍ박사 논문을 쓰고, 타 단지에서 재건축 조합원 경험을 통해 몸소 겪어보니 많은 부분에서 도시정비법 등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우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건축이익환수법)」을 들 수 있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조합원의 미실현이익을 재산권으로 보고 분양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 조세 형평성, 산정기준 시점, 산정방법의 불명확성, 중복과세 문제 등으로 위헌적 소지를 안고 있는 재건축이익환수법은 개선 또는 폐지돼야 한다. 또한, 조합원 가치를 `단순 기대이익`으로 판단하는 모순이 발생하며, 경제 원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최고가격 통제 제도인 분양가상한제도 폐지돼야 한다. 중ㆍ고층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수익성은 차치하고라도 분담금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말이다. 정부의 각종 도시정비사업 규제는 조합원들의 고통일 뿐만 아니라 도심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의 큰 원인이다. 도시정비사업은 과거와 달리 더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원들이 무슨 큰 잘못을 하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법과 제도, 시장원리에 맞고 조합원의 기존 재산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형평성 있게 잘 분배하면 된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주택 공급 감소 신호로 여기는 주택 수요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인근 신축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결국에는 정부가 수요에 걸맞은 공급이 아닌 규제만 강화해 집값 상승을 조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장원리에 맞게 정책 방향을 바꿔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과천주공5단지`가 누리는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우리 단지는 과천역과 정부청사역 더블 역세권으로 과천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며 단지 앞에는 중앙공원이 펼쳐져 있다. 또 업무지역과 학교, 중앙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 위해시설이 없어 최적의 주거지라 자부한다. 이 같은 우수한 입지에 ▲중앙공원 리모델링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아파트 ▲최첨단 시스템을 결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미래지향적 아파트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을 높이고 내진설계를 강화해 100년이 지나도 튼튼한 장수명 아파트를 지어 소유자분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과천 최고의 명품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건축사업은 조합원들 개개인이 모여 재산을 출자해 진행하는 민간사업이다. 시간과 싸움이나 다름없는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임ㆍ대의원과 조합원들이 하나가 돼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이 설립될 수 있었다. 이 지면을 빌어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의 명품아파트가 탄생할 것이라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1-17 / 뉴스공유일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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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Ⅳ)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2년부터 한소망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중심으로 감사특밤, 특별새벽 기도 때 설교 내용을 소재로 시를 써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이란 시집을 네 번째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18.1.1~19.12.31까지 2년 동안 주일마다 목사님의 명 설교와 감사 특밤 때 은혜 받은 감동을 부족하지만 시로 표현하여 다시 한 번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시집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류영모 위임 목사님과 4속 윤성필 부목사님 외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머리말>       - 차    례 -   인사말  추천사  제1부 18년 주일 설교 꿈을 꾸게 하소서  별 꿈  청지기  은혜 아니면  시련이 날게 한다  염려하지 말아라  꿈이 이루어 질 때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용기  죽음  고난도 축복이다  너의 신을 벗어라  갯세마네 기도  다시 부활  부활의 능력  주의 섭리  내 양을 치라  혹시나 역시나 그러나  조국  오병이어  늙어도 빛이 청청  성령 운행 하심이라  모든 것을 새롭게  평화 통일  축복의 통로  한소망 천국  중년의 위기와 기회  못나서 받은 은혜  심은 대로 거둔다  복음과 고난  아들아 그러므로  패역에서 성경대로  그 엄한 명령  그 가지 담을 넘어  그 길을 향하여  기도의 힘  부스러기에서 큰 긍휼  역전  건전한 교회  섬세한 사랑  빈 그물의 기적  오직 예수  겨자씨  보물  복음의 씨앗  천국 길  사기꾼 청지기  천국은  밤낮 부르짖어라  빈 구유  가장 귀한 선물  한 날   제2부 18년 감사 특밤 암흑 속에 그린 희망  푸른 노송  그 엄마에 그 아들  행복  경제 주인 여호와  믿음  세상을 이긴 희망의 노래  지혜로운 삶  주님의 흔적  하나님 안에서 만난 행복  복음의 능력  지옥에서 피어난 기적  십자가에 못 박힌 삶  부르심으로 살아가는 오늘  오 주여 살피소서  와 놀라운 은혜  보다 더 큰 일 보리라  있고 없고  시험 합격  제3부 19년 주일 설교 운전대  민족의 동반지  무너진 성전 재건  운명아 비껴라  무너진 예배  선한 사명  내부 적 때문에  위기 극복  베데스다 연못  문지기 사명  말씀 듣고 울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무너지지 말자  바보 사랑  부활  예수 믿는 내가 좋다  꿈  야곱이 에서를 만나다  생명의 길  불타는 성전  갈렙처럼 살다 가세  약해서 쓰신다  참 성도의 꿈  가나안 정복  가감의 능력  성찬식  내 안에 예수  자유에 이르는 오직 한 길  오직 복음  십자가의 자랑  날마다 새로우면  다시 타 올라라  한나의 기도  말씀이 들리면  법궤는 돌아온다  스스로 돌아온 법궤  말씀과 부딪힐 때  누가 왕이냐  예수로부터 예수께로  주 은혜 감사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자  일어나라  죄인 찾는 하나님  불꽃 된 예수 향기  호모 엠파티쿠스  불행은 환경 탓  매일 성탄  강한 자를 부끄럽게  제4부 19년 감사 특밤 믿음과 기도  소망의 노래  강건 영육  자녀 교육  칭찬  삶이 곧 복음  본죽  진리의 등불  좁은 길  기적  부르심의 비밀 사랑은 남는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존재만으로 감사  중심 보는 하나님  죽을 뻔 했습니다  증인 된 섬김  [2020.01.10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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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를 매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노 실장은 부인과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서초구 `한신서래` 아파트를 팔기로 결심하고 구체적인 매각 계획을 검토 중이다. 노 실장은 현재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실거래가 10억 원의 서초구 `한신서래` 아파트 전용면적 45.72㎡와 3억 원의 충북 `진로` 아파트 전용면적 134.88㎡ 아파트로 파악됐다. 앞서 노 실장은 12ㆍ16 대책 발표 직후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투기지구 또는 투기과열지구에 2주택 이상을 갖고 있을 경우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은 고위 공직자 중 상당수가 강남이나 세종시 등에 집을 두 채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장했다.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고위 공직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 등 5명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장관의 경우 배우자 명의로 15억3000만 원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과 2억 원대의 종로 오피스텔, 본인 명의로 3억 원 이하의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은 배우자 명의로 17억6677만 원의 강남구 근린생활시설과 본인 명의로 7억2000만 원의 송파구 `문정래미안`, 2억7345만 원의 세종시 `현대엠코`를 보유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본인 명의로 5억7700만 원의 경기 수원시 영통구 `e편한세상` 아파트, 1억5360만 원의 수원시 영통구 `광교엘포트아이파크` 오피스텔, 배우자 명의로 1억5100만 원의 양평군 근린생활시설을 갖고 있다. 박영선 장관도 본인 명의로 10억 원의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4억3910억 원의 종로구 `경희궁자이`, 일본 아카사카에 국외 주택도 1채를 소유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본인 명의로 6억100만 원의 서대문구 연희동 주택, 2억4100만 원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주택, 배우자 명의로 6억9500만 원의 서초구 잠원동 `동아` 아파트을 소유했다. 2주택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 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억5000만 원의 의왕시 아파트 1채와 4억 원의 세종시에 주상복합 분양권 1개를 갖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각각 4억7200만 원, 5억1200만 원의 서초구 `신동아` 아파트를 2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8억7000만 원의 양천구 아파트, 3억5000만 원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아파트를 보유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9억2000만 원의 서초구 인근 아파트와 2억 원대의 세종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부부 공동명의로 8억3000만 원의 서초구 일대 아파트를 보유했고, 배우자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 지분 일부를 상속받은 상태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도 배우자 명의로 9억8000만 원의 강남구 아파트와 7억 원대의 성남시 복합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7억2000만 원의 용산구 `금호베스트빌` 아파트와 1억7775만 원의 세종시 `더샵` 분양권을 소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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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1-16 / 뉴스공유일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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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북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회장과 권익현 수석부회장 등 조직 간부 200여명은 1월 8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미군기지 내에 있는 드래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정영순 부회장이 특별안보교육을 통해 ‘남북통일은 어느 체제로’의 주제로 교육하며 “남북평화통일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문제이기도 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될 때 중국도 민주화가 가능하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이 보장되며, 전 세계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제국주의가 물러가고, 미소군정이 들어선 이후 한국과 북한은 전혀 다른 국가체제가 들어섰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상호 대립관계에 있다. 주한미군이 들어선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드래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미국을 통해 얻은 자유민주주의 제도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준다. 정영순 부회장의 강연은 한반도 통일과업에 ‘명확한 목표’를 던졌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향후 전개할 평화통일 과업의 실천적 사업에도 ‘방향’을 제시했다. 정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부회장(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은 “남한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사회 안정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북한정권에서 살기 힘든 북한주민들을 하루빨리 자유민주주의 세계의 품에 안기도록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 북한은 ‘김일성 민족 제일주의’를 내세워 북한 주민의 내적 결속을 다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고 핵개발을 통한 정권유지에만 급급하고 있다. 이런 북한 상황을 종식시키고, 하루빨리 남북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부회장은 “1989년 11월 9일 저녁, 동독 공산당 대변인 귄터 샤보브스키(Gunter Schabowski)는 여행 자유화에 관한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때 한 기자가 물었다. ‘언제부터? 여행자율화가 되느냐?’라고. 당황한 샤보브스키는 발표문을 들척이다가 아무 생각 없이 ‘즉시, 바로’라고 대답했다. 기자는 급하게 신문사에 ‘베를린장벽이 무너졌다!’고 전하자, 동·서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된 것이다. 이는 ‘자유’의 힘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주는 세계사에 유래 없는 대장면이다. 북한 지도자들도 동독처럼 ‘아름다운 실수’로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부회장은 “교육부에서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라는 이름이 빠질 뻔했는데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단결해서 교과서에서 자유를 지켜냈었다. 그 자유가 대한민국의 숨결이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자유를 지키듯 지역사회에서 헌신과 봉사로서 자유총연맹의 가치를 지키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출처: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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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1-14 / 뉴스공유일 :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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