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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음식/맛집

  -소재지: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641/0507-1361-5969 -영업:매주 월요일만 휴무 -메뉴:팥죽(옹심이)14,000원,팥칼국수12,000원,해물파전 18,000원,감자전 16,000원 -맛점수:★ ★ ☆ ☆ ☆ -친절점수:★ ★ ☆ ☆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12-19 / 뉴스공유일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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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 부동산

  부동산으로 인해 나라가 온통 혼란스럽다.   빌라왕 사태로 인해 주택임대사업자 여러명이 사망했고 여기저기서 깡통 전세가 나오는가 하면 제때 전세나 매매가 성사되지 않아 고통스러워 하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집값, 전세값으로 인해 고통받았다면 이제는 집값 급락과 전세값 하락으로 많은 이들이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다.    집값 하락과 전세값 하락이 반드시 가진자들만의 고통으로 귀결되지 않는다는 점은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이 나라의 주택, 부동산 문제이기도 하다.   집값, 부동산 하락과 함께 다주택자에 대한 금융규제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 붙어 있다.   이로인해 전세나 매물이 제때 빠지지 않고 있다. 집을 내놔도 제때 나가지 않고 전세도 크게 내려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이사를 하려해도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가진자(집주인)나 못가진자(세입자)나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로인해 수많은 부동산 중개업소가 문을 닫고 있고 이삿집 업체가 파산하고 인테리어 업체 등 주변의 주택관련 업체들이 코로나 때나 IMF때 보다 더 심각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    주택경기 하강은 주택건설 시장에도 한파를 불러오고 있다.    주택 분양시장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이로인해 건설업체도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이렇다 보니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다.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도 코로나 방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경영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집이 팔리고 전세가 나가야 이사도 갈 것이고 주변의 자영 업체들도 경기가 살아나 살아갈 수 있는데 그야말로 모든게 올스톱이니 경제가 돌아갈리 만무하다.   결국 부동산 가격 하락과 규제는 가진자들만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금을 많이 가진 자들은 헐값에 나온 부동산을 싸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뿐 고통은 받지 않고 있다.   게다가 금융권의 이자 장사(금리인상)로 인해 주택을 구입했거나 전세, 월세시 대출 비중이 높은 이들이 모두 고통을 받고 있다.   결국 현금이 없거나 어중간한 계층들(중산층, 하산층)만 고통을 받고 있는 셈이다.    현금 없이 부동산에 투자(갭투자) 했거나 집을 넓혀 가려고 집 한채를 더 구입한 중산층 세대나 젊은층들이 고통의 중심에 서 있을 뿐이다.    집값이 터무니 없이 치솟는 것도 문제이지만 집값이 크게 추락하거나 인위적인 규제로 인해 자본주의 체제의 기본인 시장 원리가 무너져 버린다면 이 또한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을 때려 잡겠다고 내놓은 무분별한 규제정책들은 어쩌면 자본주의 시장 논리로 볼 때 전혀 맞지 않는 강제 규제들이 많았다.   기존 집을 넓혀 가겠다고 한채를 구입 후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어쩔 수 없이 2주택이 된 이들도 다주택자로 분류돼 금융규제(3년간 금융대출 금지) 페널티를 받는가 하면 원하지도 않는 2주택자가 돼 부동산 종부세를 내는 어처구니 없는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 원리에서 한참 벗어나는 여러가지 억지스럽게 도입한 규제들을 속히 풀어야만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가격을 때려 잡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온갖 규제를 다 동원한 결과 윤석열 정부에 와서 집값이 하락했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경제의 순환 구조가 막히고 불안정한 계층들이 많아진다면 이 화살은 결국 정권(집권세력)을 향하게 될 것이다.   하루빨리 부산동 시장이 시장원리에 따라 작동하고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인위적인 규제는 모두 풀어야 한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2-18 / 뉴스공유일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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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 > 패션/뷰티

  섬유염색업계가 2023년 산업용 전기료와 가스비의 대폭 인상이 예고되면서 경영에 초비상이 걸렸다.   산업용 전기의 경우 내년에 KWh 51.6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전기를 다량 사용하는 원사업체를 비롯해 가연, 연사, 에어제트룸 등 직물업체와 염색업체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전기를 월간 7천만원 가량 사용하고 있는 염색업체 H사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30%만 인상돼도 월 2천만원정도 전기료를 더 내야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H사 J사장은 "내년 전기료와 가스비가 폭등한다고 하니 밤잠이 오지 않는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절감방안을 찾고 있지만 도무지 해결책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텐터기의 주연료인 가스가격도 대폭 인상이 예고 되면서 염색가공업체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불과 2년전만 해도 텐터기 1대(8쳄버)에 월 2천만원 정도 요금이 나왔는데 최근에는 월 5천만원까지 나오고 있다.    전기료와 가스비가 대폭 인상되고, 또 추가 인상이 예고 되면서 에너지비용 절감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콤퓨레샤의  경우 케이와이사가 보급하는 2단 압축방식  스크류콤퓨레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전기료 인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2단 압축 콤퓨레샤는 에어생산량이 20%정도 더 생산돼 그만큼 전기료가 더 절감된다.   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경할 경우에도 전기료는 최대 30%까지 낮출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구의 다수 에어제트룸 직물업체와 염색업체 몇몇 사가 저전압으로 변경해 전기료 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염색업체들도 최근 도시가스  대신 LPG 연료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LPG가 도시가스 보다 20%이상 저렴해져 상당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LPG가격이 도시가스 가격보다 높아질 경우 낭패를 볼수 있다는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LPG를 공급하는 B사 K대표는 "도시가스와 연동해서 계약을 하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면 비용을 대폭 절감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는 비상한 각오와 대책마련으로 전기료, 가스비 인상에 대처하고 있지만 인상폭이 커질 경우 절감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구동찬 ]

뉴스등록일 : 2022-12-17 / 뉴스공유일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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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께 드린 약속인 국정과제를 대통령이 국민패널 100명과 함께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당초 각 부처 장관들이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이 보완 지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국정과제 이행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민과 함께 점검하고 국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회의 방식을 바꿔 진행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과제는 우리 정부의 국정운영 규범이면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따져보고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정부 국정 성과와 청사진을 발표했다.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7개월 간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5년 후 국정 청사진으로 ▲반듯하고 품격있는 나라 ▲자율과 창의가 넘쳐나는 경제 ▲약자에게 더 따뜻한 사회 ▲어디에 살든 기회가 균등한 지방시대 ▲국제사회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제시했다.   이후 회의는 ▲단단한 경제, 든든한 민생 ▲활기찬 지방 ▲담대한 개혁 등 3개 세션별로 장관 발표와 함께 국민패널의 질의에 대통령과 장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무역적자 지속, 수출 감소 추세, 고물가,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대내외 어려움이 내년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출과 투자를 촉진하는 동시에 물가를 안정화하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발표로 시작했다.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전략으로 권한의 이양과 공공기관 이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구 지정, 질 좋은 교육의 확대 등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각종 규제 정책이나 세금 감면뿐만 아니라 조직·인력 운영까지 지자체 자체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크게 부족하다며 파격적인 권한 이양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마지막 ‘담대한 개혁’ 세션에서는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동철 KDI 원장은 파산이 예정된 연금제도나 경직된 노동시장, 획일적 교육과정을 그대로 두는 것은 기성세대가 후대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대 개혁은 우리 사회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노동개혁과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장의 법과 제도가 시대에 맞게 변화하지 못해 일부 근로자는 두터운 보호를 받는 반면, 다수 근로자는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노동개혁 로드맵을 발표했다.   노사를 불문하고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고, 일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임금 체계를 확립하며, 연장근로시간은 노사가 필요와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등 제도개선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교육개혁과 관련, 획일적인 평등 이념에 갇힐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며 교육개혁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아이들의 기본 인권인 기초학력을 갖추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디바이스와 AI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교사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원양성기관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갖춰 유보통합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연금개혁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저출산·고령화로 공적 연금 개혁이 시급하다며 연금개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재정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세대 간 공정성을 확보하면서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개혁안을 2023년 10월까지 마련해 각계각층의 토론과 분석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국민의 의견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루지 못한 외교, 안보, 농림 등 다른 분야의 국정과제는 내년 상반기 2차 회의를 통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2-15 / 뉴스공유일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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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 글로벌경제

매출액 190조(2021년 기준), 내수시장 290조 규모의 유럽 섬유패션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EU 섬유패션 업계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의 움직임을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를 통해 섬유패션 제품의 EU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경제 활동이 회복됨에 따라 그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13일 나온 EU집행위원회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결정(각료 이사회, 유럽의회 간 3자 협의로 결정)도 그같은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CBAM에는 철, 철강류,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전력, 수소 등이 주요 제품으로 거론되고 있어 섬유패션 제품은 일단 빠져 있지만 내년부터 줄줄이 터져 나올 여러가지 환경 규제 법제화에는 섬유패션 제품도 예외일 수 없다.   우리나라 섬유패션 기업들이 EU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EU의 움직임을 눈여겨 봐야 할 때이다.    유럽(EU)의 섬유산업은 2021년 기준 1,470억 유로(약 190조원)의 매출, 약 130만 명의 고용을 보유한 주요 산업부문 중 하나다.   EU 섬유산업은 고비용 지역이면서도 화학섬유~방직~의류, 천연섬유~화학섬유, 각종 의류용 Textile~고품질 Fashion~부직포·Technical Textile까지 다양한 분야가 골고루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는 섬유제품 수출(역외수출)은 방직품, 의류 모두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 특히, 의류 수출에서는 패션 브랜드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EU 섬유시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수입비율이 70~80% 이상(수량기준)으로 높은 수준이다. EU의 섬유산업은 오래전부터 범용품 분야에서는 탈피해 차별화, 고부가가치화가 끊임없이 추진돼 왔다.   내수시장에서는 섬유제품의 최종 시장규모가 약 2,200억 유로(약 290조원)로 중국, 미국에 버금가는 거대한 시장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한국의 의류 최종 시장규모(60조원 규모로 추산)의 약 5배에 가까운 큰 시장이다.    유럽섬유산업연맹(EURATEX) 추산에 따르면 연간 약 750만톤의 폐기섬유제품이 발생하고, 회수율은 30~3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순환경제에 대한 규제가 가시화 되고 있다.   2022년 3월 공표된 「EU의 지속가능한 순환섬유제품전략(EU Strategy for Sustainable and Circular Textiles)」으로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2년 2월 유럽위원회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Due Diligence(DD) 지령안을 발표했다.    이 지령안은 EU의 대기업(연매출 1.5억 유로 이상, 직원수 500명 이상),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섬유, 농림수산, 광업 등의 분야기업이 대상의 중심이다.    섬유기업에서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직접 대상은 되지 않지만, Supply Chain 안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 인권DD 지령안에 이어, 2022년 9월 유럽위원회는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EU 역내에서 유통을 금지하는 규칙안을 발표했다.    금지대상 분야는 모든 분야이며, 채굴, 수확, 생산, 제조 등 Supply Chain의 어느 한 단계에서 "부분적으로 혹은 전면적"으로 강제노동이 이용된 제품, 즉 강제노동에 의해 생산된 원재료가 일부라도 사용된 제품의 EU 시장에서의 유통이나 역외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위원회에서는 섬유, 광업, 농업 등에서 강제노동이 많다고 보고 있다.    향후, EU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동의로 통과되면 2년 후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는 2022년 6월 유럽위원회는 EU가 체결하는 FTA 등 통상협정에서 환경대응, 노동·인권 등을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TSD)에 관한 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TSD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조치의 적용이 포함돼 있다.    이 제안은 향후 및 현재 협상중인 협정에 적절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12-14 / 뉴스공유일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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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문화 >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달러(한화 3조원 규모)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9일 기준) 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 정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각각 위치한 제1·2·3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오하이오 제1공장은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2·제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2025년 이후 얼티엄셀즈 전체 생산능력은 총 145GWh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200만대나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2-12-14 / 뉴스공유일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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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인도네시아 의회가 지난 12월 6일 ‘혼외 성관계 금지법’을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624개 조항으로 구성된 형법 개정안(KUHP)을 인도네시아 의회가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입법자들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던 오래된 형법을 대체했다고 주장했지만 일각에서는 관광업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혼외 성관계 금지법’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제411조에서 혼외 성관계를 1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한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전 형법은 ‘기혼자’의 혼외 성관계만을 고발 및 기소 대상으로 봤으나 새 법은 ‘기혼자’뿐만 아니라 ‘미혼자’의 혼외 성관계까지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결혼 전 성관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412조에는 합법적으로 결혼하지 않고 ‘남편과 아내로’ 동거하는 부부 역시 징역 6개월을 받을 수 있다고 정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인도네시아가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동성간의 성관계도 불법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 동성 간 성관계를 어떻게 볼지 법에 명시하진 않았지만, 법률혼 지위를 얻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동성 간 모든 성관계는 혼외 성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개정법은 또한 응급상황 등을 제외하면 임신중절을 한 여성을 4년 이하 징역에, 임신중절을 돕는 이는 최대 5년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제463조·제464조). 피임과 임신중절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도 금지시켰다.    인도네시아 새 형법은 ‘취한 사람에게 술을 팔면 처벌한다’는  조항도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형법이 관광객 등 외국인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 관광업계가 관광산업 침체를 우려하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향후 관광산업에 미칠 파장은 심각해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2-12 / 뉴스공유일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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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경쟁이 날이갈수록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주, 항공, 자동차 등에 탄소복합재 사용이 급증하면서 향후 수요 전망도 높아 탄소섬유 메이커들이 잇따라 증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파리기후협약과 같은 환경 프레임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향후 각 분야에서 탄소섬유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것도 한 요인이다.    증설의 중심에는 중국 기업들이 서 있다. 올해 중국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한 연구보고서는 중국 탄소섬유 생산 규모가 2021년 기준 전년대비 75.41% 증가한 연산 6.35만 톤 규모까지 확장됐으며, 세계 시장점유율 30.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중국 기업들의 이같은 증설 확대는 최근 탄소섬유가 수소연료탱크의 필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중국 내 수소 차량의 수요 증가가 탄소섬유 수요 확대를 부채질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기인한 탄소섬유 수입 가격 상승 압박으로 인해, 중국 내 수소 연료탱크에 채용될 탄소섬유의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한 것도 한 요인으로 보았다.   현재 중국의 화섬 메이커 Jilin Chemical Fiber의 탄소섬유 총 생산 능력은 연산 3.5만 톤으로 중국 최대 규모이다. 중국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48K 라지토우(Large Tow) 생산능력도 1만 톤에 달한다.    이 기업은 2025년 말까지 33만 톤의 프리커서, 10만 톤의 탄소섬유, 6.5만 톤의 탄소복합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어 추후 중국 내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은 현재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 협업이 진행 중에 있는데 지난 9월에는 100억 위안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망을 기반으로 수소연료탱크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에는 연산 1만 톤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을 통한, 연산 10만 대 분량의 수소연료탱크와 3 만대 분량의 중장비용 수소연료탱크를 생산할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고품질 탄소섬유 시장을 주도해온 도레이(Toray), 데이진(Teijin)  등 일본 탄소섬유 메이커들의 증설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일본 도레이사도 미국과 유럽 공장의 증설에 나서고 있으며 데이진도 폴란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레이(Toray)의 자회사이자 유럽 탄소섬유 생산업체인 CFE(Toray Carbon Fibers Europe)는 유럽 내 증가하는 고성능 탄소섬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억 유로를 투자해 프랑스 남서부에 탄소섬유 신규 설비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탄소섬유 신규설비는 2023년 하반기 건설을 시작해 2025년 설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연산 1천톤 규모의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에앞서 도레이는 미국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T-1100급 탄소섬유 Torayca의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증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투자는 급증하는 미국의 국방 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 국방부가 개발 중인 차세대 수직이착륙기(Future Vertical Lift, FVL) 등 군수용품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서 탄소섬유 중간재 생산을 개시한 바 있는 데이진도 폴란드 공장의 증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탄소섬유 생산기업인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0년부터 전주공장에 총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생산규모를 연산 24,000톤(10개 라인)까지 확대하는 증설을 현재 진행중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초 3차 증설을 완료해 연산 9천톤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했다. 이로써 도레이첨단소재의 연산 5천톤 규모를 추월했다.(양사 모두 공식적인 생산규모는 아님, 한국화학섬유협회 비가입 품목으로 공식 수치 집계 불가)     이처럼 탄소섬유 메이커들이 잇따라 증설에 나서고 있는 것은 탄소섬유가 미래산업의 쌀로 부각되는데다 자동차 분야의 미래가 전기차라면 섬유분야의 미래는 탄소섬유가 차지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증설과 경쟁기업들의 대응 증설로 인해 자칫 어느 한쪽이 피를 흘리는 치킨게임(chicken game)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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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08 / 뉴스공유일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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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의 경쟁력을 선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제2의 철강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창양 장관이 주재하는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박종수 국도화학 부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홍재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탄소복합재 및 우주항공·방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강도 경량이 특징인 탄소복합재는 낚싯대부터 건축자재, 항공기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해‘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며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 받고 있지만 비싼 가격 탓에 수요가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무게 절감이 핵심인 우주항공·방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최근 탄소복합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으며 2030년이면 세계시장 규모도 약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2040년 약 370조원 전망)   한편, 탄소복합재는 기술 장벽이 높아 일본, 미국 등 소수 국가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고 전략물자로 분류돼 수출을 통제하고 있어 조달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100조원의 시장 기회를 잡고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 및 2030년 UAM 대중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탄소복합재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그 경쟁력을 선진 수준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   산업부는 이날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을 통해 ①과감한 기술개발 투자, ②민간 생산능력 확충, ③탄소복합재 활용 촉진을 핵심 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성능 탄소복합재 분야의 기술 자립화 실현과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세계 4번째로 범용 탄소섬유(인장강도 4.9GPa) 개발에 성공해 범용 탄소복합재 분야는 원천기술부터 양산까지 선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우주항공·방산에 주로 쓰이는 고성능 탄소복합재는 7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올해 8월 세계 3번째로 원천기술을 확보한 고강도 탄소섬유(인장강도 6.4GPa)는 2025년까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철의 15배 강도를 지닌 초고강도(인장강도 7.0GPa), 13배 강성을 가진 초고탄성 탄소섬유(인장탄성률 588GPa)는 2028년까지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 자립화를 넘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인장강도 7.4GPa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도 도전한다.   경량화 소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반값 탄소섬유($20/kg→$10/kg)’개발에 선진국이 투자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값 탄소섬유 생산에 필요한 저가 원료나 저에너지 공정기술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는 국내 탄소복합재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이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기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의 신뢰성 향상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도레이(Toray)나 미국 헥셀(Hexcel)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우주항공 분야로 넓히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탄소복합재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라 2030년까지 생산시설 확충에 약 2.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연간 3천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 투자 확대로 국내 탄소섬유 생산능력이 2028년 2만4천톤에 도달하면 세계 3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한 국산 탄소복합재가 신뢰성 부족으로 해외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부는 국제인증(美 NCAMP) 취득 비용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방사청은 트랙레코드를 쌓도록 무기체계 개발 시 국산 탄소복합재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추진도 검토한다.   탄소복합재의 내수 규모를 키우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우주항공 분야 3대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탄소복합재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수소차 저장용기, 풍력발전 날개 등에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아 우주항공 분야에는 적합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인승급 도심항공교통(UAM), 소형 발사체,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을 실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세 기획을 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판 탄소복합재 랩팩토리(LabFactory)를 신규로 구축해 우주항공 분야의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탄소복합재로 발사체 등을 시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탄소복합재 및 우주항공·방산 업계로 구성된 ‘탄소복합재 얼라이언스’를 2023년 출범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6일 발표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의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에는 탄소섬유, 중간재(프리프레그 등), 부품 및 우주항공·방산 기업 등 가치사슬 각 단계의 주요 기업들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우주항공 분야 3대 실증 프로젝트’ 세부 기획, 탄소섬유 기술로드맵 이행 점검, 정부-업계간 소통채널 강화 등을 지원하며, 특히 산하에 ‘투자촉진 분과’를 구성해 기업 투자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 탄소섬유는 미래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효성은 정부 지원으로 최근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항공, 방산 등에 사용하는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 일본 등 선진기업들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정부가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 보며 적극 지원해 줄 경우 기업들도 세계 최고의 탄소강국이 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철강의 전략적 육성이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었듯, 우리가 우주항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K-방산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필수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내재화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민관이 함께 만든 이번 전략을 잘 이행해 나간다면 반도체와 함께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복합재의 자립화 달성은 물론 제2 철강산업으로의 육성도 가능할 것이다"며 "과거 철강산업 육성이 국가 주도의 단독 플레이였다면 탄소복합재는 그 특성상 민간 주도의 팀플레이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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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07 / 뉴스공유일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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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무역인과 수출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역 유공자 597명(단체 2곳 포함)에 대한 포상과 함께 1천780개 수출 기업에 '수출의 탑'이 수여됐다.   이 중 수출역량 강화, 신 수출 동력 발굴, 수출 저변 확대, 코로나 및 물류난 대응 등에 기여한 정부 포상 수상자 11명과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  사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상을 전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이사, 삼성전자 박학규 실장, 희성피엠택 정경오 대표이사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서울전선 이장열 대표이사 등 6명이, 동탑산업훈장은 SK하이닉스 박찬동 부사장 등 9명이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액 수출의 탑인 '1천200억 불 탑'을 수상하며 1천100억 불 탑을 받은 작년에 이어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은 상반기 태양광·첨단소재 수출 1조 원 달성에 힘입어 20억불탑을 수상했다.   섬유패션업계에서는 정부 포상으로 전방텍스타일 박진우 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수출의탑 수상업체로는 제로투세븐, 삼일방(대표 노희찬) 등이 3천만불탑, 부영섬유(대표 정일환)가 1천만불탑, 신풍섬유(대표 윤상배)가 5백만불탑, 국일텍스타일(대표 이태완)이 3백만불탑을 수상 했다.   한편 무역 수지 적자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올해 6천800억 달러(879조 원)대의 사상 최대 연간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 수출액 순위도 지난해(7위)보다 한 계단 높은 6위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6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또한 상반기 높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역대 최단 기간인 약 9개월만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교역 규모 세계 순위도 작년(8위)보다 두 계단 상승해 사상 최초로 6위에 올랐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3개 품목과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4개 시장에서 올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대미 수출은 역대 최초로 수출 1천억 달러를 돌파했고 아세안은 2년 연속 수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는 지난 9월까지 17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하반기 부진에도 또 한 번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전기차,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는 새로운 주력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자동차 수출에서 전기차 비중은 17.7%까지 늘었고 이차전지 수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시스템반도체는 D램 가격 하락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부는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 가격 급등 등 리스크(위험성)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수출지원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수출기업의 투자와 규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2-05 / 뉴스공유일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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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외국기업을 차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안을 수정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다.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만찬 등을 함께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뤄 낸 가운데 한국 자동차기업들에게 뜨거운 감자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손님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친밀감을 나타내며 손을 맞잡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북미산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과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피해 가기 위해 현지기업들과 제휴를 맺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2-02 / 뉴스공유일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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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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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한국생산성본부의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이하 NCSI)’ 조사에서 국립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립대 NCSI조사에서 경북대는 지난해보다 6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NCSI조사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이다.    경북대는 지난해 국립대 최초로 재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융합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학생들이 전과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학사제도 개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연구는 물론 문화·휴식공간까지 갖춘 최첨단 도서관, 입학부터 졸업까지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생종합지원센터 등 학생 중심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팬데믹에 대응한 교육여건 개선과 같이 다방면에 걸쳐 유연하게 대처한 점이 이번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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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산 펠립 네리(Sant Felip Neri)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고딕 지구 옆에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광장이다.    명칭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된 산 펠립 네리(16세기 로마에서 명성이 높았던 이탈리아 성직자로 1552년 오라토리오회를 창설) 성당에서 기인했다.   바르셀로나의 도심 한가운데 작고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지만, 20세기 전반 스페인 내전 중 처참한 비극이 발생한 곳이다.   스페인 내전 당시 독재자 프랑코가 이탈리아 독재자 무솔리니를 사주해 1936년 1월 30일 아침, 이 광장을 폭격 해 20명의 아이들을 포함 42명의 시민이 사망했다. 이 폭격으로 집 세 채가 파괴되고 벽면에는 선명한 파편 자국을 남겼다.   광장 벽면에는 총알 자국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독재자 프랑코 시절 반체제 인사들을 일열로 세워놓고 총을 쏴 죽였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알 수 없지만 수많은 총알 자국이 그때의 비극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곳은 말년의 안토니 가우디가 산 펠립 네리 성당에 가면서 매일 들렀던 곳이다. 가우디는 1926년 이곳에서 기도를 한 후 돌아가다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   이곳은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르누이가 팔각형 우물에서 과일 파는 여인을 살해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현재 산 펠립 네리 성당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며 주위에는 노천 카페들이 운영되고 있다.   -포토:세계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펠립 네리(Sa.. : 네이버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11-19 / 뉴스공유일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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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7일(목),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 앞서 15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리나라 주요 반도체 기업인과 함께  마크 루터(Mark Rutte) 총리 및 ASML사의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회장과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를 가지고 반도체 산업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 배석자는 한국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경제수석 관계자, 네덜란드 측에서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ASML 회장, 제프리 반 레웬 국가안보보좌관, 피터얀 로젠베르크 외교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반도체 산업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반도체 장비 글로벌 1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의 게리 디커슨(Gary E. Dickerson) CEO를 접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마크 루터 총리의 방한과 더불어 11월16일 개최된 ASML사의 ‘화성 New Campus’ 기공식을 계기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양국  기업인을 모두 초청하는 차담회를 가지게 됐다.   ASML사는 반도체 노광장비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적으로 생산·공급하여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 입장에서는 초미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ASML사의 원활한 노광장비 공급이 필수적이다.   이번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에 조성될 예정인 ASML사의 화성 New Campus('21년~'25년간 총 2,400억원 투자, 16,000㎡ 규모로 노광장비 再제조센터 및 트레이닝센터, 체험관 등 건립)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의 경제안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ASML사가 부품 再제조 센터와 트레이닝 센터 설립에 이어 한국에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 또는 R&D센터를 설립하게 된다면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ASML社의 추가적인 한국 투자를 요청했다.   베닝크 회장은 한국에 자사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 한국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ASML사의 한국 고객사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하고, 이번이 1단계 투자이며 추가적인 기회를 신중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난 7월 수립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따라 기업투자 촉진, 인력 양성, 선도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한국을 최적의 투자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업계와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한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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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이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소재 기업 중 올해 3월 1차 선정에 이어 11월 2차 선정(47개 사)을 거쳐 최종 100개 사가 선정됐다. 이번 대구지역에서는 소재부품 분야에서 씨엠에이글로벌을 비롯해 수송기기기계소재 분야에 와이제이링크㈜, ㈜삼우농기, ㈜구영테크, 고효율에너지시스템산업 분야에 대영채비㈜, 디지털의료헬스케어산업 분야에 ㈜파인메딕스, ㈜엔유씨전자 등 총 9개 사가 선정됐다.   섬유(소재부품)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씨엠에이글로벌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저탄소 산업화 대응 Waste Zero 친환경 생산 기반 클리너 제품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이 미래 친환경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6년간 선정기간 동안 1차연도 지방자치단체의 기술개발(R&D) 과제 기획 및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되며, 2차연도부터 정부의 기술개발(R&D)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환영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개회사), 양금희 국회의원(축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14개 시·도 (부)단체장, 지원기관장,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구동찬 ]

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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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7일(목) 오전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해외건설 파트너 국가로서 우리 경제·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라고 평가하고,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모하메드 왕세자의 주도 하에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는 지금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국 간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협력, 네옴(NEOM)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수소와 같은 미래 에너지 개발, 문화교류·관광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수교 이래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의 세 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SMR) 개발과 원전 인력 양성과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사우디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인프라 분야에서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협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 간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지협력, 투자협력, 방산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관광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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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국내 항공사 여성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항공사 직원이 대형마트에서 현지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피해자 A(25세)씨는 현지에서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천~LA 노선 비행을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범인은 A씨와 9세 아이 등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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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올해 5년만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순위 6위를 탈환했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연구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는 다양한 선행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준다. 차량 내부의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그 동안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정 생체신호만을 처리하는 제어기는 있었지만,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닌,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량 내부에서 순환하는 공기를 깨끗이 살균해 실내 공간으로 내보내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이다. 탑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차량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내부공기를 내부에서 정화시키는 내장형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 공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생을 강조하는 최근 차량 이용 트렌드 변화를 겨냥해 개발된 기술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기려는 차량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장점도 있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AVN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도 개발해 차량 내 공기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에어덕트는 차량 내 공조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 통로다.   차량에서 에어컨 사용시 이 에어덕트를 통과해 실내로 신선한 공기가 전달된다. 그러나 에어컨 사용 후 덕트에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와 인체에 유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공조기 에어덕트에 강력한 항균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산화아연(Zinc Oxide) 등을 적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항균 소재 적용을 통해 공기 통로 내부에 각종 유해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기준도 충족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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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이하 농신보)이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했다.   농신보는 지난달 말 기준 17조1582억원의 보증잔액을 달성해 2021년 16조3585억원 대비 4.9%(6582억원) 순증했다.   농신보의 보증잔액 증가는 축산사료구매자금, 영농자금, 농지구입자금 등 농업인 중심의 신규 건전보증 지원과 농지은행과의 MOU(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청년창업농업인들의 맞춤형 보증 확대로 사업추진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수산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기한연장 대상 확대, 보증지원 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선도농 및 청년 창업농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보증 연령제한 완화, 재해특례보증과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보증한도 증액 등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한편 농신보는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보증잔액 17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김원화 ]

뉴스등록일 : 2022-11-16 / 뉴스공유일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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