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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가운데,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벡스코,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기관 우수 ‘가’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아시아드CC(주), ㈜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영어방송재단, (재)영화의전당 4곳은 다등급을 받았다.   그 외 부산의료원 등 6개 기관은 ‘나’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는 ㈜벡스코 등 기업경영분야 3개 기관,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경제중흥분야 5개 기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연구개발분야 3개 기관과 (재)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진흥분야 4개 기관,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인회계사, 경영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평가단 4개팀 24명(팀별 6명)은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현장 및 서면평가를 통해 평가한 지표별 평점과 8월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사단법인 한국발전연구원) 결과를 합산해 최종 평가했다.   부산시는 등급별 성과급 지급률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의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자·출연기관이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라는 기본이념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mediayous.com [ repoter : 라인뉴스팀 ]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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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현행 공무원연금제도가 그대로 운영되면 2020년에는 공무원연금 평균연금월액이 283만원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다고 정부개혁안 적용시도 2020년이면 26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 조원진의원(대구달서병)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향후 연도별 평균연금월액>에 따르면, 2020년에 283만 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9월 현재 평균연금월액이 224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59만 5천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또 정부개혁안에 대한 향후 연도별 평균연금월액은 2020년 267만 7천원으로 현행 공무원연금제도에 비해 15만 9천원이 적었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연금공단 GEPS연구소가 기재부 장기재정전망 공통지침인 미래의 보수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가정해 분석했다.   조원진 의원은 “현행 공무원연금제도는 정부 보전금(연금수지 적자) 증가에 따라 국민부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공무원연금 수령액은 갈수록 증가하는 불완전한 제도”라며 “고액연금수령자를 방지하고 국민의 시각을 감안할 때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향후 연도별 평균연금월액>(현행과 정부개혁안 비교) ○ ‘14. 9월 현재 평균연금월액은 2,241천원임 (단위 : 천원) 구분 현행 정부개혁안 2015 2,312 2,312 2016 2,397 2,324 2017 2,497 2,405 2018 2,604 2,491 2019 2,718 2,582 2020 2,836 2,677 - 주요 경제변수 가정(기재부 장기재정전망 공통지침)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보수인상률(%) 3.00 3.00 3.45 3.45 3.45 3.45 물가상승률(%) 2.30 2.90 3.30 3.50 3.50 3.50 <출처 : 공무원연금공단>  

http://www.mediayous.com [ repoter : 라인뉴스팀 ]

뉴스등록일 : 2014-10-24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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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최근 4년 반 동안 승강기 사고로 36명이 사망하고, 59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 대구 달서병)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승강기 종류별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승객용 승강기에서 82건, 화물용 승강기 24건, 에스컬레이터 369건 등 총 47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년 신규로 설치되는 승강기는 연평균 약 2만 5천대에 달했다. 하지만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안전점검 인력은 매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안전관리원의 경우, 전국 승강기 검사 중 점유율 65%를 차지해 매년 신규 승강기 검사를 추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20명 정도씩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태다.   현행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에서는 한 해에 1인당 수행 가능한 검사대수를 제한하고 있어 완성검사의 경우 600대, 수시검사 600대, 정기검사 800대만 검사 가능하다. 사실상 800대가 최대 검사수량인 것이다.   이 때문에 검사인력 충원이 신규 승강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부실검사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검사기준이 개정되어 검사항목이 예전보다 2.5배 증가했다”며 “매년 신규 승강기 수요도 급증하고, 검사시간도 늘고 있는데 반해 검사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검사 인력이 부족하면 적기에 검사를 하지 못해 검사가 지연되고, 결국 부실검사를 초래하게 된다”며 “검사 인력을 제때 충원하면 결국 검사료 수입이 늘어 인건비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용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mediayous.com [ repoter : 라인뉴스팀 ]

뉴스등록일 : 2014-10-24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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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김철기 기자] 서울시가 11월 13일(목) 수능이 끝나면 15일(토)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학기 수시 논술 및 면접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방에 살면서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수시 지원한 수험생들에게 시립 유스호스텔 2곳을 1만원(1박) '수시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로 첫 제공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친척집 등에 신세를 지기에는 부담스럽고 저렴하지만 같은 처지의 수험생들로 북적이는 학교 근처 찜질방을 이용하기보다, 큰 비용부담 없이 쾌적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쉬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면접‧논술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박에 1만원이라는 객실료는 평소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비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은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을 2학기 수시 논술‧면접 기간인 11월 29일까지 제공하는데 다만,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수시 논술‧면접 일정과 겹치는 날짜에만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유스호스텔 시설 및 규모는 ▴남산 서울유스호스텔(372명)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218명) 2곳에서 총 59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두 곳 모두 깨끗한 객실과 저렴한 가격으로 평소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객실은 ▴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6인/10인 도미토리룸, 6인/10인 가족실(한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6인/10인 도미토리룸, 3인용 일반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금액(6,000원)을 내면 두 곳 모두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어서 바쁜 아침, 식당을 찾는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대학별 수시 일정에 맞춰 시립 유스호스텔 객실 가운데 해당 일자의 객실 일부를 따로 빼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이용을 우선적으로 돕는 것으로, 우선 제공되는 객실이 한정돼있는 만큼 전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약 및 자세한 객실‧요금 문의는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 1744)로 하면 된다. (예약가능 시간 09:00~23:00, 이용일 전일까지 예약 필수)   김영기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그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묵을 곳을 찾기 어려웠던 지방 수험생들이 시립유스호스텔을 이용해서 숙박비도 절약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1박에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우선 제공되는 객실이 한정돼있는 만큼 전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http://www.mediayous.com [ repoter : 김철기 ]

뉴스등록일 : 2014-10-24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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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지방선거도 끝났겠다 감투로 삼국 통일하는 지자체가 수두룩하겠다 마는.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을 호령해온 신라의 수도 경주도 최근까지 폐기물과 감투, 육탄전으로 삼국통일을 이루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시민들이 경주시 나으리님들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삼국지...‘검단산업단지’   얼마 전 전모씨는 “내 고향 살려주세요”란 글을 경주시청 게시판에 올려 호소했다. 이유로 전 씨는 “검단사방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결사반대 한다”며 “금곡산은 검단 사방 정수리에 해당하는 곳이며 사방검단은 금곡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흘러내리는 물의 영향을 직접 받는 분지지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씨는 “그곳에 공해를 유발하는 산업단지가 들어오고 전국에서 유입되는 페기물 처리장이 들어온다면 1000여 주민, 100여 명의 사방초등학생들은 과연.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냐”란 의문을 남겼다.   특히 검단은 지역에서 약수로도 유명해, 전 씨는 “그 유명한 약수도 오염되어 엄청 안타까운데...우리부모 형제 자식들 어떻게 살란 말이냐”라고 원통함도 나타냈다.   더구나 전 씨는 “몇몇 힘 있고 땅 많은 주민들은 우선 돈이 될거니 하고 은근히 쾌재를 부를 진 모르겠으나 힘없는 주민, 우리부모님, 형제는 평생을 몸담아온 정든 고향”이라고 말했다.   게시판 안내에는 공식적으로 경주시의 답변이 게제 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답변을 받으려면 민원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경주시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전 씨의 글에 공감하는 시민들은, 전 씨의 글 밑에 공감하는 댓글로 깨알같이 옹알옹알 쏟아내며 남겨 놨다.   특히 사실 관계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어떤 한 이는 “도청에서 심의가 안강산업단지보완으로 경주로 다시 내려왔다는 사실에 주민의 뜻이 반영됨을 기뻐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하지만 다른 이는 “오늘도 사방초등학교는 금곡산 골바람이 운동장으로 불어 들어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의 편히 숨 쉴 수 있게 그대로 저렇게 맘껏 운동장을 뛰어다니게 해주십시오”라고 애원했다.   또 다른 이는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철저히 무시하고 어린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 근처에 위험한 산업폐기물을 들여오면 이곳에 있는 주민과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합니까”라며 대놓고 쓴 소리도 내뱉었다.   생뚱맞게 어떤 이는 “보문단지 입구에 수십 톤의 건축폐기물을 방치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러할진대 안강검단산업폐기물단지에 지정 폐기물인 의료폐기물을 매립하면 어찌 감당하실런지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주장을 아주 상쾌하게 따져볼 수 있는 어떤 이의 글도 있었다. 그는 “방폐장부지 지반에 대한 조사가 완벽했기에 허가가 되었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요. 연약지반이며 문제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지 않은가요”라고 빗대 말했다.   댓글 마지막 부분, 어떤 이는 “문화역사 관광도시 경주에 산업폐기물이라니요. 살기 좋은 도시 경주라는 문구 창피합니다”라고 일갈했다.   ‘원전폐기물’과 ‘천북산단 불법 매립된 폐기물’   경주시에서 일어났던 일은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방폐장(일명 원전폐기물 쓰레기장) 유치로 전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경주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떠벌였지만, 되레 방폐장 지하수 유출로 인해 공기 연장과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만 가중됐다.   그 경주시장은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무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승진이 쾌차하게 이뤄진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물론 공무원들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동 승진하는 구조라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   더구나 최근 방폐장 공사에서는 6억대 뇌물이 오간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설마 이것도 끝이 아니다.   지난 과거 천북산단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14,600여 톤이 천북산단 지하에 불법 매립됐던 사안이 2011년경 터졌다.   경주시는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업체에 대해 시간을 질질 끌고(?) 가다시피 하면서 공소시효가 지난 뒤 행정불조치를 내렸다.   더 웃긴 것은, 그때 당시의 경주시장은 천북산단 지하에 폐기물 14,600여 톤이 그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알려진바 없었던 것 같은데도 지난 6.4선거에서 재선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와는 상관없지만 아주 묘한 사실도 있었다.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의 선거 때, 검단산업관계자가 찾아와 선거 방청객들에 돈을 돌리다 적발된 사건도 터졌다.   물론 당선된 경주시장은 경찰조사에서 상관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못내 의심을 자꾸 떨구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왜냐면, 이전에도 검단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 등 흉흉한 소문도 돌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단산업관계자는 지인을 통해 선거 때, 경주시장 선거사무실에 산업단지 개발 승인을 요구하러 간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을 참석토록 한 후 금품을 돌렸다.   더구나 이 검단산업관계자는 지역내 섭외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정한 삼국통일...폐기물과 나으리님들, 공무원, 시민, 시민단체 ‘뒤범벅’   또 지역 의원이나 시의원들도 천북산단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해서는 매 한 가지로 보이고 있다. 더 이상 인터넷 언론보도를 뒤져봐도 토를 단 이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도, 일부 시의원들도 그 경주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재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더구나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에 대해, 나으리님들끼리 서로 축하꽃다발을 전하며 사진도 한 컷 찍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은 최근 공무원들에 대한 화려한(?) 인사이동도 했다. 어찌 보면 이는, 예전 경주시 김모 공보과장이 공무원신분이고 나발이고 대놓고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다 검찰에 고발된 사안을 보면,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녹을 받아먹고도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시민들 보다 말 잘 들어줄 것 같은 허수아비(?) 같은 시장 뒤꽁무니만 줄기차게 바라보며, 승진 탐욕에만 눈이 멀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무원은 예전 좌천성 성격으로 다른 곳으로 물러났다가 어찌 된 영문인지 계장에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 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고로 공무원들의 작태도 아주 꼴값스럽게 비춰진다. 시민들에게 녹을 받고도, 신분보장에 시장 비위 잘 맞추면(?) 승진까지 이뤄지니 천국의 직업이 따로 없을 지다.   또 지난 과거 방폐장 유치에 혈안이 되었던 시민단체로 보이는 단체가, 재선에 성공한 경주시장을 지지하기도 했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문제가 조금씩 드러난 방폐장에, 과거 유치 혈안이 됐던 단체가 현재 경주시장을 지지했던 것을 보면,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시민들도 있을진대, 그 경주시장을 무엇(?) 때문에 찍은 시민들도 있을 것이고, 그저 무대뽀로 기호 1번만 찍어댄 ‘모르쇠’ 시민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저쪽 다른 지방에서의 기호 1번도 마찬가지일 테고.   그런데 그 무엇(?)이 뭘까. 최근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이 선거 전 불륜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를 보도한 지역 주간지의 신문 800부 가량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 중년 신사로부터 도난당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 중년 신사가 뭐가 아쉬워서 나이 먹고도 아주 무식하게 곧 드러날 그런 오줌 싸게 아이인양, 철딱서니 없는 절도놀이를 했을까. 그 신사는 사업체를 꾸린 신사였을까. 아니면 경주시장과 유독 친분이 있는 막역한 사이였을까. 절도까지 해대는 철부지 같은 의리(?)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 뒤로 입소문엔 그 중년신사는 부동산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폐기물은 물론...‘나으리님들’ 감투 삼국통일   또 웃긴 것이 있다. 최근 경주시의회의 의회 구성을 보면, 경주시와 같이 도원결의를 한 듯 짝짜꿍 죽이 잘 맞아 보인다. 지난 과거, 의원이라는 감투를 2년씩 나눠먹기해 논란이 일었던 의원들이 6.4선거에서 새누리 경북도당에 의해 공천을 받았다.   공천 받은 것도 아이러니한데, 어찌된 영문인지 또 당선에도 성공했다. 시민들의 표로 당선 된 것이기에, 참으로 할 말이 없어진다.   이런 걸 볼 때, 시민들도 무대뽀 1번이거나, 감투에 붙었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나 싶다. 그런데 당선된 의원들 모두 경주시의회 뭔 위원장까지 맡았다.   동료 의원들도 뻔히 이런 사실을 아는 의원들이 많을 진대, 어째 나으리님들끼리 감투에 서로 삼국통일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같다. 지역의 큰 어른이라는 국회의원은 뭐하고 계시는지 몰라도, 이처럼 다들 감투에 위대한 성인군자처럼 보인다.   물론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보이더라, 재선에 당선된 서울시장의 측근들이 전리품인 냥 줄줄이 감투를 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능력과 어쩌고저쩌고 해명한 것 같지만, 그냥 입에 침 발린 소리란 것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서울시는 앞에서는 ‘시민’ 그런다. 그런데 실제 시민들도 ‘오냐’라는 시선이 느껴져, 죽이 짝짝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고로 이제 인지 능력 있는 성인들도 농약을 입술에 살짝 묻히고 시민들 앞에서는 무조건 입 발린 소리 ‘시민’ 그래야 될 성싶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지만, 여튼 경주시에서는 모든 나으리님들이 지난 선거나 과거 선거에서 박심(朴心)을 거의 팔았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박통이 그렇게 가르친 건가 물어보고 싶지만, 박통이 그렇게 할리 만무하고 나으리님들이 감투에 목말라 선거 전략을 그렇게 한 것 아니겠냐 싶다.   나으리님들의 그런 처신에 상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박통의 지지율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시민들도 나으리님들의 그 이중성(?) 같은 알고 박통을 바라보면, 박통에 대해 올바르게 지지하겠나 싶다.   새누리에서도 당 혁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위원장에 뉘를 앉혔던데, 잘 되겠나 싶은 회의감이 밀려온다. 왜냐면 뿌리 깊은 토호세력들의 밥그릇 구조, 위에서 한다고 되겠나 싶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대체 재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그런 위인들의 나라가 아닌가. 이런 인식에서 새로운 인식의 전환 없이 위에 뭔 혜성 같은 감투하나 덜렁 얹혀놓는다고 설령 윗물 맑아져도, 아랫물까지 맑아지지 않으면, 아랫물의 혼탁한 물이 흔들리면 다 구정물 되는 매 한가지다. 뒤 바꾸어도 그렇고.   그저 없이 핍박 받던 일반 소시민들은 꼰대 지역 영남권이나 아니면 서울에서도 다소 인격 소양이 부족하더라도 인간적 대접에 목말라하는 사실들을 아는지 모르겠다. 이는 깁스하고 감투만 바라보는 나으리님들이 못마땅한 것도 사실이다.   예로, 야권에서 지난 6.4선거 대구시장으로 출마해 40%의 득표를 얻어 모 후보를 보라. 어쨌든 겉으로는 깁스한 나으리님들과는 모습이 다르지 않던가.   권불십년에...인격·육탄 삼국통일   이런 전반적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는 경륜이 있는 사람의 전언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 재선에 당선된 나으리님을 두고 아주 비밀스런 말이 흘러나왔다.   “경주에서는 선거에서 연속 세 번 이상 잘 당선되지 않는다. 이번에 재선한 사람들 차후에는 안 된다는 볼 때, 잘 봐야 된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무얼 잘 봐야 될까. 물론 다른 모든 나으리님들도 포함된 것이겠지.   거기다가 뱁새가 황새 따라 가고 가을에 단풍나무가 이 산 저 산 물들 듯, 지역 일부 기자들의 인품도 삼국통일 한 것 같고, 겪어본바 하나같이 인물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씁쓸한 입맛도 다시게 만든다.   물론 뭔 단이라 해서 그들 앞에서는 졸래졸래 그러면서 시민 앞에서는 ‘시민, 소통’ 그러는 서울시, 대구시, 경북도 등 너희들도 그렇다마는.   최근에는 또 당선된(?) 경주시장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전 경주시의회의장이었던 아무개가 떨어졌던(?) 후보의 선대본부장과 마찰을 빚다 서로간 주먹다짐을 했던 사건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쪽과 떨어진 쪽 사이에는, 드러나지 않은 힘의 논리가 작용한 듯 보여, 떨어진 쪽에서는 억울한 심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도 억울한 건 억울한 것이다.   억울한데 만약 당선된 쪽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도 이건 포용으로 다가 오지 않을 수 있고, 기만일 수 있는 것이다. 선거 때 아주 졸렬한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가. 더구나 이런 폭력이 난무한 자리에 전,현직 시의원들과 함께 뭔 골프업을 하는 업자도 낑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판 천하지대본 삼국통일 경주시...국민 안전은 본인 스스로   이 같이 추잡하게 폐기물과 감투, 인격·육탄전으로 삼국 통일한 듯한 경주시에 대해, 국민들이 하나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근래 사회적 큰 사고들이 많아서 이제는 개인의 안전이 중요시한 인식이 파고들고 있는 시점에,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이런 경주시에 관광 오는 관광객들은 경주에 원전 6기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게다가 원전과 경주 중심가의 직선거리는 대충 30Km 전후다. 터지면 끝장이다. 월성원전 뿐만 아니라 그 위로는 울진원전, 아래로는 대규모 울산정유공장, 또 바로 옆 고리원전이 있다.   특히 원전 납품 비리에 짝퉁부품 등의 비리가 만연하게 퍼졌던 사실도 각인하기 바란다.   최근 경주시장은 경주를 하나의 정원이라는 입발린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도 있다. 겉으로는 그럴싸한 표현 맞다. 하지만 경주는 폐기물과 더러운 인격을 숨긴 정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정원이라. 지나가는 뉘 견(犬)님도 웃을 지경이다.

http://www.mediayous.com [ repoter : 이수언 ]

뉴스등록일 : 2014-07-11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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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해 국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겠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 서민들의 속을 시원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국정 어젠다로 공공기관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대한 개혁, 원전비리, 국비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잘못된 관행에 대한 정상화다.   그런데 소위 찌라시가 지면을 통해 비정상의 정상에 대해 논하고 있어, 과연 그 찌라시가 논할 자격이 있나하는 것이다.   내용은 보지 않았다. 왜냐면 그 찌라시는 벌써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유는 찌라시라는 말 뜻에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보면 대충 이해가 갈 것이다.   예로 권력이란 한 곳에 오래 집중되면 필히 병폐가 생기기 마련이다. 민주사회에서는 이런 잘못된 병폐가 생기면 더디게나마 입법을 통해 잘못을 고치거나, 필요 없는 법들은 사문화 되어 사라진다.   지금도 이 현상은 나날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삼권분립도 그런 뜻이다. 종교인들도 종교를 통해 세상의 만물에 대해 해탈하려고 수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사회 한 면에서는 올바른 세상을 위해 자정의 노력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 면에서는 또 다른 노력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범죄인들의 범죄수법이 진일보해지고 있다. 형법과 형소법이 건국 이후 몇 차례 개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찌라시도 자정의 노력 대신 나날이 사람들 머리 위로 진일보해지고 있다. 더럽기로 유명한 전국 지역의 몇 곳 중의 찌라시들도 한 고위직위에 거의 15년 이상 차고 있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 물론 한 곳에 오래 차고 있더라도 수행하는 성인들처럼 항상 쇄신을 갈구하면 문제될 소지는 없다.   그러나 그 찌라시는 지난 몇 십년간 한 자리에만 꽤 차면서 쇄신은커녕, 의자 방석은 물론 좌판에 바퀴까지 썩어 문드러져 지독한 냄새가 새어 나오고 있는 지경인 것 같다. 물론 당사자들은 알면서도 모른척할 뿐인 것 같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심지어 두둔하기까지 한 사람도 있었다. 만약에 그가 종교인이라면 문제가 다분해질 소지가 있다. 그 찌라시의 적폐를 모르고 두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라는 공적인 직위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해야지, 눈에 보이는 것만 논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찌라시의 그런 논단은 항상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올바른 주장을 내세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러면 되지 않냐’라고 평할 것이다.   그러나 한 끝 더 생각해보면, 그것은 현혹에 불과하고 위선의 극치에 불과할 뿐이다.   그 찌라시는 세상 앞에서 자신은 그렇게 내세우지만, 뒤에서는 아니라는 점이다. 모든 걸 설명할 수 없지만 쉽게 한 가지로, 대기업이 하청기업 단가를 후려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후려친다는 어원과 같이 그 찌라시의 썩어 문드러진 의자좌판들은 기자들을 후려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로 이는 더 강하게 말한다면 사회 암적 존재라는 인식을 두더라는 과분하지 않다.   더욱 알아야 할 점은, 그 찌라시는 세상 닳고 닳았다는 점이다. 얼마나 닳고 닳았으면, 불리할 땐 동정발산과 약한 척, 성격 나올 땐 인사불성, 밥그릇 찾을 땐 애걸, 아주 찌라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바람에 따라 아주 형편없이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찌라시가 논단을 통해 비정상의 정상에 관한 사회문제를 논할 자격은 없다. 이는 뚫린 한 입과 몸통은 일신일체가 아닌 따로라는 점이다.   물론 일전에도 그 찌라시에 대해 언론계를 떠날 것을 충고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못 떠날 것이란 것도 예고했었다.   그리고 그 찌라시에 나오는 기관들은 대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지만, 기관들은 콧방귀 뀐다는 것인지 사뭇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경북도도 최근 전국 첫 ‘비정상의 정상화’ 조례를 제정해 고질적인 병폐와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스탄불 행사 선전을 보면 더욱 갸웃거려지고 있다. 이스탄불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관 주최하는 행사다.   터키는 6.25때 우리나라에 파병을 해 자유민주국가를 위해 피를 흘린 형제의 나라, 고귀한 국가다.   그런데도 이런 찌라시에다가 그런 고귀한 행사 선전을 하는 것을 보면, 결국 ‘비정상의 정상화’ 조례까지 제정한 경북도지만, ‘비정상의 정상화’는 결국 눈감고 아웅 대는 격이 아닌지 모르겠다.   차라리 사회자활사업 투자에 쏟아 붓는 게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국민들도 그런 찌라시에 대한 경북도와 기관들의 처신을 제대로 알기 바라며, 이런 행사선전 보다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더한 투자가 유도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게다가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경북도의 대변인실은 출입기자들에게 연락을 제대로 취하지 않아 정상적인 관행을 비정상으로 돌려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새발에 피일뿐이다.   경북도는 출입도 지위고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뒷 배경에는 기자 부스러기와 공무원들의 묵시적 동거관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형·아우하며 사이좋은 듯, 대구시도 빠뜨릴 수 없는 것 같고, 권력기관도 두 번 가면 서럽다할 지경인 것 같다.   이러면서도 김관용 지사는 소통과 상식을 강조하면서 민생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엇박자 행보가 아닐 수 없는 노릇에, 찌라시를 대접(?)하는 이상한 행정력까지 보이고 있다.   게다가 국민들도 정치인들을 두고 항상 하는 말 ‘선거 때만’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일구이언(一口二言)이라는 지적으로, 김관용 지사도 예외일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거의 모든 정치인과 공무원들도 두말하면 잔소리인 것 같다.   고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는 사회전반에 대해, 소크라테스의 이런 말이 떠오른다. ‘너 자신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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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9-12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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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9-17 / 뉴스공유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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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국내 연구진이 양자점 단일점을 효과적으로 도입하여 유기태양전지의 안정성 및 광전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지를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연구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되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소프트혁신소재연구센터 손동익 박사팀이 제1 저자로 참여한 문병준 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나노소재재료 중 하나인 양자점 단일층을 이용하여 광전환 효율을 증대시키면서, 소자의 안정성을 강화한 유기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Enhanced Photovoltaic Performance of Inverted Polymer Solar Cells utilizing Multi-functional Quantum-dots Monolayer"의 제목으로 9월 11일에 온라인판으로 게재되었다.   일반적으로 유기태양전지에서 태양광을 흡수하여 전자(Electron)와 정공(Hole)을 형성하는 광활성층 (Active layer)이라 불리는 유기물층 (P3HT 혹은 PTB7 고분자 물질)은 태양광을 받아 전자를 내놓는 ‘전자주게물질’ (Donor)과 전자를 받아서 전극으로 전달해주는 ‘전자받게물질’ (Acceptor; PCBM: 탄소나노물질)의 혼합층 (탄소복합구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유기태양전지의 특성상 광활성층의 두께는 제한적이고 광활성층에 사용된 유기물질의 종류에 따라 고유의 특성이 존재하므로 태양광의 전 파장 영역에서 100% 흡수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의 표면 개질 고분자 층(PEIE) 표면 위에 ‘카드뮴 셀레나이드(CdSe)’를 수 나노미터 두께인 단일층으로 처리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진 유기태양전지를 제작했다.   기존에 사용된 자외선 영역의 파장을 가지는 넓은 밴드갭의 금속 산화물 나노입자는 전자 수송층으로만 사용했었기 때문에 효율을 향상시키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 연구에서 가시광선 영역의 파장을 가지는 카드뮴 셀레나이드(CdSe)양자점 단일층 구조를 형성하여 기존의 금속 산화물 나노입자가 했었던 전자수송층 역할은 물론이고, 일정한 광흡수, 광산란, 플라즈모닉 특성 등의 다기능한 역할로 기존보다 20%이상 효율을 증가함과 동시에 안정성도 개선됨을 확인했다.   KIST 손동익 박사는 “단일층 양자점을 이용하여 기존 전자수송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통해서 광에너지 전환 효율을 향상시키고, 용액 안정도가 커 유기태양전지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며 “후속으로 연구 중인 차세대 재료인 그래핀 양자점과의 복합구조를 가진다면 유기태양전지의 상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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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3 / 뉴스공유일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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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김철기 기자] 응급처치지도 및 당번 병원·약국 안내, 외국인 119이용시 통역까지 담당하는 ‘119서울종합방재센터’가 지난해 서울시민들이 12.8초마다 한 번꼴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47만 459건의 신고를 처리했고, 이는 일일 평균 6,768건을 처리한 셈.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형별로 ▴구급이 1.2분마다 ▴구조가 9.3분마다 ▴화재는 24.7분마다 ▴동물안전은 39분마다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응급처치지도 및 당번 병원·약국 안내(구급상황관리센터)는 1.5분마다 ▴만성질환 상담 및 외국인 119신고 통역(건강콜센터)도 1분마다 접수, 처리됐다.   주요 재난 유형별 건수는 ▴구급이 45만2,335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구조 5만6,734건 ▴화재 2만1,356건 ▴동물안전 1만3,553건 ▴벌집처리 7,002건 ▴소방시설 5,193건 ▴문 개방 3,990건 ▴시설물 안전 2,619건 ▴배수 1,568건 순 이었다.   이외에도 ▴경찰 등 타 기관 통보 9만6,866건 ▴핸드폰 등 오접속, 무응답 87만9,775건 ▴허위장난 183건 ▴자살 등으로 인한 위치추적 3만8,138건 ▴구급상황관리센터 35만7,969건 ▴건강콜센터 1만229건 ▴기타 52만2,949건.   구급, 구조, 화재 등은 전년(2012년)과 비교해 감소하고, 문 개방, 유기동물 출현 등으로 인한 동물안전 신고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10년간(‘04~’13) 총 2,691만5,032건이 접수됐으며, 건별로는 단순 건강·안전상담 등 기타문의가 1,184만308건(4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핸드폰 오접속·무응답 등이 844만8,044건(31.4%), 구급 421만3,020건(15.7%), 구급상황관리센터(응급처치지도 및 당번 병원·약국 안내) 62만756건(2.3%), 경찰 등 타 기관 통보 58만9,594건(2.2%), 구조 43만5,590건(1.6%), 화재 33만443건(1.2%) 등의 순이었다.   2004년과 2013년을 비교하면, 화재는 47.4%가 감소하고, 구조는55.9% 증가, 구급은 26.2%가 증가했다.   또 경찰 등 타 기관 통보는 10.5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생활안전 신고 통계가 작성된 2008년 기준 문 개방은 1.9배, 동물안전 4.2배, 벌집 8.6배, 시설물안전은 2.8배 증가했다.   2013년 한 해 동안, 건강콜센터에서는 1만229건의 질병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2,429건의 119신고 통역을 맡았다. 외국어는 영어가 1,643건(67.6%), 중국어 429건(17.7%), 일어 278건(11.4%)순이었다.   다양한 사연들이 촌각을 다투며 접수되는 가운데 119 상황요원들이 뽑은 최고의 황당 신고는 ‘우리 아기가 숨이 넘어간다는 신고에,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의료지도 중 강아지임이 밝혀진 사례’가 꼽혔다.   이외에도 ‘택시비가 없다며, 구급차로 자택 이송을 요청한 사례’, ‘집에 쥐, 벌, 벌레가 있다며 잡아가 달라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었다.   또, 긴박한 119신고의 긴장 속에서도 상황요원들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은 전화선을 타고 흘러오는 위기상황을 직감하고 소방대를 출동시켜 생명을 구조한 사례를 꼽았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제각각 운영되던 긴급 전화들이 119로 통합돼 시민들이 긴급상황은 물론, 질병상담, 병원·약국 안내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장난전화는 ‘12년 이후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부 업무와 무관한 전화가 걸려오는 만큼 이러한 전화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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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3 / 뉴스공유일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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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유아를 동반한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중 7명이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새누리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이 3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2년까지 35%대에서 39%로 증가추세이던 흐름이 2013년에 6%가량 급격히 감소했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점에 ‘안전불감증’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결과로 나타났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는 효과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교통사고 시 상태별 어린이 사망자 중 30%, 부상자 중 56%가 ‘자동차 승차 중’이었다/(경찰청, 2013 교통사고통계)   곧 카시트를 제대로 착용했다면 충분히 사상자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머리를 다칠 확률이 10배나 증가했다. 반면 카시트를 착용할 경우 1~2세 영아는 71%, 12세는 54%의 사망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낮은 카시트 착용률은 선진국과의 비교에서도 나타난다. 2013년 OECD 교통포럼(ITF) 조사에 따르면(IRTAD 2013 Annual Report), 독일 96%, 영국 95%, 스웨덴 96%, 프랑스 89%, 캐나다 87%로 선진국일수록 카시트(뒷좌석 어린이 보호장구) 착용률이 월등했고, 이웃나라 일본 또한 57%로 우리나라 33.6%를 상회했다.   김희국 의원은 “안전의 확보에는 일정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유아용 카시트는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를 확연하게 보호장치임에도 그 착용률이 낮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관계부처는 카시트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보와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2010-2013) 년도 사례수 착용률 착용 미착용 시트없음 계 2010 138 130 116 384 35.94 2011 58 38 59 155 37.42 2012 206 111 206 523 39.39 2013 128 92 161 381 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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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CNG 자동차 10대 중 2대는 가스누출 및 용기결함으로 안전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CNG: 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22일 새누리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CNG 자동차 내압용기 재검사 결과 총 8,290대 중 1,881대가 불합격(22.7%)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검사받은 413대 중 45.3%에 달하는 187대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CNG 화물차 2대 중 1대 꼴로 안전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아울러 버스 및 승합차 또한 7,270대 중 1,575대가 불합격으로, 불합격률이 21.7%에 달했다. 승용차 또한 19.6%의 불합격률을 기록했다   불합격 원인으로는 CNG 가스누출이 59%로 가장 높았고, 용기결함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용기부식 590건, 가스누출 부속품 관련 386건, 용기균열 및 손상 324건 순이었다   김희국 의원은“2010년 CNG버스의 내압용기 파열사고로 우리 국민들이 CNG자동차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져 있다”며 “하지만 금번 검사 결과 버스 못지 않게 화물차에 대한 위험도 또한 크게 잠재되어 있음이 나타났다”고 지적하고,“무엇보다도 안전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단 1건의 CNG용기 파열사고도 재연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참조, 2013년 CNG자동차 내압용기 재검사 실적/ 사고 원인 분석     ▲ CNG 내압용기 재검사 불합격 현황 (2013년/ 대) 승용 승합 화물 합계 검사 불합격 검사 불합격 검사 불합격 검사 불합격 건수 비율 건수 비율 건수 비율 건수 비율 607 119 19.6 7,270 1,575 21.7 413 187 45.3 8,290 1,881 22.7     ▲ CNG 자동차 내압용기 재검사 불합격 유형 (2013년/ 건) 원인 용기결함 가스누출 기타 합계 균열 손상 부식 열해 기타 연결부 밸브 부속품 기타 건수 324 590 118 101 188 285 386 314 1,044 3,350 ※ 자동차 1대당 복수 불합격 건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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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2 / 뉴스공유일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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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교육청이 친환경센터와 MOU체결을 앞두고 배포한 보도 자료와 관련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 대한 과장된 홍보에 대한 우려가 지적됐다.   2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준환 부위원장(강서3)과 송재형 의원(강동2)에 따르면, 두 의원은 지난 19일 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최근 어려워진 경영현황에 대한 김성수 센터장의 설명을 들었다.   센터는 설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납품할 생산자의 산지 시험성적서를 년 1회 제출케 하고, 3명의 검사 인력을 두고 하루 4건의 샘플에 대해 사전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는 친환경농산물의 잔류농약 논란이 일자 산지의 시험성적서를 년 1회 제출받는 것으로 보완한 것이다.   그러나 두 의원은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정부의 친환경 인증제도의 신뢰성에 기대어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센터는 일반농산물의 경우 4명의 검사 인력이 배치되어 퀘쳐스 반응검사를 통해 강서센터에서만 하루 16건의 샘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처리하고 있었다.   30여종의 살충제 성분에 대해서만 반응을 볼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245종의 잔류농약성분에 대한 반응을 볼 수 있어 상당히 개선된 방법이었다.   센터장의 설명에 의하면, 금년 말까지 강서에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와 가락동 본사에 설치한 검사실이 완비되면 하루 100개 정도의 샘플에 대한 퀘쳐스 반응검사가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일반농산물 중 잔류농약문제가 많은 야채 종류의 경우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 의원은 “이러한 센터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100% 전수로 정밀검사를 한다는 보도 자료는 사실이 아니었고 여전히 샘플링 속성검사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30여 가지 살충제만 검출되던 과거 방식이 아니라 245종의 성분에 대한 반응을 볼 수 있는 퀘쳐스 방식에 의한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 개선되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두 의원과 함께 동행한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김정욱 사무총장도 “학부모들에게 친환경센터에 대한 불필요한 환상을 심어주기 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알려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농약급식 논란 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러 가지 사전검사의 한계점들을 지적하며 말했다.   특히 “잔류농약의 위험성에 노출되기 쉬운 야채종류(잎채소류, 열매채소류, 양채류 등) 100개 품목에 한해 안전성 검사를 할 예정임에도 이를 두고 일반농산물 100% 전수검사 예정이라고 홍보함으로써 과일류, 서류, 근채류, 말린채소류, 곡류, 그리고 심지어 전처리 되어 진공 포장된 농산물까지 모두 검사하는 것처럼 과장된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식약청 고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1Kg의 시료를 가지고 시행하는 것이 기본인데, 센터의 경우 퀘쳐스검사를 위한 시료의 양을 10g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잔류농약에 반응하는 기계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준의 1/100에 해당하는 양 만으로 제대로 된 반응검사를 했다고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농산물의 종류에 따라 주로 살포하는 농약성분이 달라지고, 농약의 종류에 따라 이를 분석해 내기 위하여 분리되는 컬럼이 여러 가지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품목에 따라 어느 기계로 검사해야 하는지 등 전문성에 따라 검사의 회수율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센터에서는 검사 인력과 보유장비의 한계로 인해 하루 16건 샘플을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각 품목마다 얼마나 완벽한 검사방법을 구성하는지 잔류농약 검사의 회수율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황준환 의원은 “비록 사전 안전성 검사의 불가피한 한계로 인해 미흡한 점이 있으나 과거보다 안전성 검사가 보완되고 개선된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하고, 다만 학교식재료 안전성의 한 부분에 불과한 잔류농약검사를 두고 과대홍보를 통해 센터 역할이 학교식재료 공급의 유일 만능의 열쇠인 것처럼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특히 “잔류농약 안전성을 과장홍보하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재형 의원도 “센터 납품업체들에 대한 검찰수사가 지속되고 있고 실제로 구속 기소되는 업체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에 대한 재공모를 통해 일부 업체를 물갈이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특히 “만약에 지난 4년간 특혜를 누려온 배송업체들을 일절 바꾸지 않은 채 학교장들로 하여금 센터를 다시 이용해 달라고 한다면, 센터가 업체들과 유착되어 있다는 세간의 소문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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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적립율 기준대비 0%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일부 광역단체 또한 대규모 재난 발생에 속수무책인 것도 모자라,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칠 지경으로 안전은 하늘에 맡겨둘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새누리 김희국 의원(국토교통위, 대구 중·남구)이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재난관리기금 시도별 적립 및 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볼 때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율은 0%로 나타났다.   게다가 인천 0%, 광주 12%, 울산 33%, 제주도 41%, 대구 45% 등 여러 지자체에서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안일한 태도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기준액(최근 3년간 평균 보통세 결산액의 1%)을 적립해서 재해‧재난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사용하는 재원이며, 광역단체, 기초단체별로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재난관리기금의 용도를 관련법으로 제한을 두고 있어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실제, 세월호 참사로 안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까지 선포되었지만, 적립되어있는 재난관리기금 181억여 원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김희국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은 재난예방 및 예측 불가한 재난 발생 시 복구를 위해 법정적립 기준액 이상 적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립율이 저조한 경우 대규모 재난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고 또한 재난예방활동사업 투자 저조로 인해 재해 발생률 및 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자연재해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회적 재해발생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재해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해서도 재난관리기금을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관련법을 개정하여 재난관리기금이 실효성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재난관리기금 시도별 적립현황 (2014. 6월말 현재) >(단위 : 백만원) 시도명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현재 경기도 법정기준액 48,375 49,753 50,994 적립액 48,375 49,887 0 사용액 100,922 66,893 14,521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100% 100% 0% 대구광역시 법정기준액 11,351 12,026 13,270 적립액 6,000 6,000 6,000 사용액 742 2,727 174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53% 50% 45% 인천광역시 법정기준액 17,010 17,019 17,639 적립액 0 0 0 사용액 1,763 4,073 2,050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0% 0% 0% 광주광역시 법정기준액 7,122 7,713 8,260 적립액 1,000 1,000 1,000 사용액 100 470 0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14% 13% 12% 울산광역시 법정기준액 7,344 8,084 9,094 적립액 3,000 3,000 3,000 사용액 795 1,454 2,247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41% 37% 33% 제주특별자치도 법정기준액 3,665 4,161 5,054 적립액 3,665 4,161 2,054 사용액 5,018 2,571 3,461 법정기준액 대비 적립율 100% 10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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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전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하는 제5회 ‘201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22일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박람회 건강체크가 시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통합의학관, 건강체험관, 자연치유관, 학술관, 약선요리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7개 주제관과 건강콘서트,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등 20여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에는 미얀마 국립보건원에서 조진탄(Dr. Kyaw Zin Thant) 원장 등 4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통합의학 추진 상황과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사람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홍채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홍채 검진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위암, 대장암, 간암과 같은 각종 암 검진뿐만 아니라 신체의 건강 유무를 아무 통증 없이 눈을 보고 3분 안에 확인하는 의료 기술이다. 지난해 암으로 의심되는 사람 20여 명을 발견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 인기를 반영하듯 첫 날인 22일 4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홍채 검진 부스에 몰렸으며 이 중 부인과질환, 위암, 폐암 등 의심환자가 발견돼 정밀 검진을 받도록 안내했다.   이남한 홍채학연구소 소장은 홍채로 사람의 모든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홍채학’을 독자적으로 연구해 이론을 정립하고 현재까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눈을 측정하고 검진해왔다.   홍채 검진을 체험한 김(50․여) 모 씨는 “눈을 보는 것만으로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는데, 직접 검진을 받아보니 정말 몸 상태도 잘 맞추고 진단까지 해줘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간단한 호흡과 복부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배꼽안복법’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꼽안복법은 대체의학적 치료법의 하나로 1992년부터 일본 도쿄도에 침구원을 운영 중인 스기야마 타이끼 원장이 개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 세계 만성․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은 배꼽 중심에 있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배의 응어리진 부분을 침구술과 함께 풀어줌으로써 장기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건강체험관에 참가하고 있는 ‘배꼽테라피 아카데미’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부스에는 체온을 올려주는 의료용 전기찜질 및 온열기를 설치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배꼽안복법도 무료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아사노 게이꼬 원장은 “온열기 등으로 체온을 올리고 배꼽테라피에서 소개하는 호흡법과 복부 마사지 등을 이용하면 장기를 치유하고 몸 전체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이(42) 모 씨는 “소화기 계통이 안 좋은 체질이라 평소에도 여러 민간요법을 찾아 쓰고 있는데, 배꼽안복법을 체험해보니 속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라며 “한 곳에서 다양한 요법들을 경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의료과장은 “통합의학박람회장에 오셔서 홍채 검진과 더불어 다양한 무료 검진 및 건강 프로그램도 체험하고, 각종 공연과 경연대회, 재활승마, 국화축제 등 풍성한 행사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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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충북도가 세월호 진혼제를 거행한다. 특히 진혼제 거행 전에 세월호 희망리본을 뗀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혼제는 오는 30일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충북도청(신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도청 담장과 도로변을 따라 달려 있는 3만 여개의 ‘희망리본 떼기’ 퍼포먼스(14:30)와 본 행사인 ‘진혼제’(15:30~16:50), ‘희망리본 이관식’(16:50)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사전행사인 ‘희망리본 떼기’ 퍼포먼스는 도로변에 6개월 이상 걸려 있는 희망리본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가고 있어 리본을 떼어 박스에 담아 진혼식장에 진열한다. 진혼제가 끝난 후 희망리본은 영구 보존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아프지만 우리의 소중한 교훈으로 역사에 영구히 남길 계획이다.   본 행사인 ‘진혼제’는 초혼무, 희생자에 대한 묵념, 그간의 경과보고,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종교의식, 추모시 낭송, 진혼굿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진혼제에 이어 진행되는 ‘희망리본 이관식’은, 시민사회단체와 일반도민 등 24명(2인 1조)이 희망리본이 담긴 상자(12박스 정도 예상)를 호위하여 충북도청 문서고로 이송해 서가에 보관한 후 영구 보관대책(추모관 등)을 강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 진혼제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리본 떼기’ 퍼포먼스에 참여하길 원하는 도민은 14:10분까지 도청 대회의실로, 본 행사인 ‘진혼제’ 참석을 원하는 도민은 15:30분까지 도청 신관 앞으로 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 최정옥 안전행정국장은 “허망하고 안타깝게 스러져간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우리의 아픈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진혼제에 많은 도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혼제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학생, 학부모, 일반도민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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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공무원들의 공무국외여행이 3년간 76,965명에 보고서는 사실상 베끼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을 때 일부 공무원들은 수백만 원이 드는 관광성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연도별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여행 현황>에 따르면, 2012년 29,870명, 2013년 36,536명, 2014년 7월말 10,559명으로 지난 3년간 총 76,965명이 공무국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왔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원대비 여행자 비율이 26.9%로 가장 많았고, 울산광역시가 19.1%, 경상북도 18.5%, 충청북도 17.6%를 차지했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전라북도는 공무원 정원대비 11.65%를 공무국외여행으로 해외에 다녀왔다.   경기도 공무원 5명은 지난 4월 9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선진국에 대한 연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습득 및 자기계발 기회 마련을 위해 <공직자 해외배낭 연수>를 다녀왔다.   9박 10일의 일정으로 파리 에펠탑과 베르사이유 궁전, 로마의 콜로세움을 거치는 사실상 관광 일정이었으며, 연수결과보고서는 인터넷 자료를 그대로 베끼다시피 했다.   또 4월 17일에서 23일까지 경기도 공무원 3명은 하와이 국립공원과 진주만, 와이키키 주변 시내를 둘러봤으며, 결과보고서는 인터넷의 정보를 그대로 짜깁기한 수준이었다.   조원진 의원은 “지방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떠나는 공무국외여행은 관광성 해외여행이 아닌 실질적인 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안전행정부가 지방공무원의 공무국외여행 실태를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2014년 7월말(최근3년간) 시도별 연도별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여행 현황>   연번 자치단체 2012년 여행자수 (명) 2012. 12.31 정원 (명) 정원 대비 여행자 비율 (%) 2013년 여행자수 (명) 2013. 12.31 정원 (명) 정원 대비 여행자 비율 (%) 2014. 1∼7월 여행자수 (명) 2013. 12.31 정원 (명) 정원 대비 여행자 비율 (%) 공무 국외 여행 보고서 공개 여부 총계   7,239 109,132 10.37 8,257 110,143 12.54 2,221 110,143 3.62   1 서울 1,864 47526 3.92 1,944 47,963 4.05 464 47,963 0.97 공개 2 부산 1,289 16633 7.75 1,590 16,867 9.43 428 16,867 2.54 공개 3 대구 893 11332 7.88 1,089 11,508 9.46 185 11,508 1.61 공개 4 인천 824 13379 6.16 1,134 13,018 8.71 360 13,018 2.77 공개 5 광주 836 6862 12.18 857 7,011 12.22 221 7,011 3.15 공개 6 대전 502 6937 7.24 448 7,086 6.32 226 7,086 3.19 공개 7 울산 953 5505 17.31 1,072 5,610 19.11 310 5,610 5.53 공개 8 세종 78 958 8.14 123 1,080 11.39 27 1,080 2.50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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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2 / 뉴스공유일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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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항상 엄마한테 야단 맞는 아이는 본인을 ‘야단 맞는 아이’로 생각 한다.”   ‘청소년들은 왜 문제행동을 하는가’를 주제로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은 대상관계를 기본으로 알기 쉽게 학부모들에게 아이가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 위한 부모의 양육방법에 대해 설명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20일 ‘보듬’ 부모교육을 9시 30분부터 시작해 12시 30분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의에서 이은화 부소장은 “사람은 자기자신의 모습을 알기 위해 거울을 본다. 어떤 사람이 볼록 거울을 보고 살다가 정상적인 거울을 우연히 보게 되었을 때 정상적인 거울을 본인의 모습으로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의 마음의 자아상도 마찬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엄마한테 야단 맞는 아이는 본인을 ‘야단 맞는 아이’로 생각 한다.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거울인 부모가 볼록거울이거나 오목거울일 때 아이가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실에 아이 교육에 대해 이은화 부소장은 조언한다. 첫째, 아이 존재 자체를 좋아하라. 조건이 달린 행동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좋아해야 한다.   둘째, 과정중심으로 칭찬하라. 결과가 좋을 때만 하는 칭찬은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셋째, 부모 자신에 대해 칭찬하라.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한다.   이 부소장은 “부모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 부정적인 경우 자녀에게 부정적인 표현이 나갈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여유가 있어야 자녀에게 좋은 거울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거울 상태는 어떠한지 자신의 성격이나 상황으로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고 죄책감을 느끼라는 것이 아니다. 죄책감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제부터 거울을 잘 닦아보자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특히 “자녀가 부모란 거울에 본인이 예쁘게 비춰보여야 거울을 더 자주 찾고 보는 것에, 부모 자녀관계는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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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평균 4,695원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는 국민이 27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 대구 달서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균등분 주민세 징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개인균등분 주민세 부과대상자 1,899만 7,650명 중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는 국민이 무려 279만 1,349명(14.69%)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개인균등분 주민세 부과금액은 891억으로 1인당 평균 주민세는 4,695원이었다.   징수율로는 경기도가 81.1%로 가장 저조했고, 인천이 82%, 서울이 82.4%, 부산 82.8%, 울산 85.7% 순이었다.   게다가 지난해 개인균등분 주민세 체납액은 총 133억 5,831만원으로 이중에 경기도가 35억 3,824만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았고, 서울 30억 4,222만원, 부산 10억 4,376만원 순이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시도별 주민세 세율이 가장 낮은 3천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세를 체납한 주민이 4,991명이나 됐다.   가장 부자도시라고 하는 울산의 경우도 평균 주민세가 3,750원임에도 불구하고 체납인원이 56,946명이나 됐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을 대상으로 과세되는 지방세로서 소득의 크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며 1만원 범위내에서 자치단체별로 조례로 정한다.   조원진 의원은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1인당 평균부과액이 4,695원으로 작지만 지자체의 구성원에게 과세되는 상징적이면서도 지자체의 재정확충에 큰 도움을 주는 지방세인만큼, 체납인원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가뜩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한다”면서 “주민세 징수를 적극 홍보하면서도 세금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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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2 / 뉴스공유일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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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시의 방치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방만하게 운영되어 인적쇄신의 무풍지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21일 대구시의회 김원구 의원(달서구)은, 이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사업실적부진에도 감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대대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경자청은 감사와 인적쇄신의 무풍지대로 방만하게 운영되어 왔고, 성과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스템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방치한 대구시에 경자청의 대폭적인 감원조직개편과 대구시와 의회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8년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정되었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작년까지 국·시비를 합쳐 2,709억 원(대구시비 513억 원)을 경자청에 지원했지만, 현재 경제자유구역 개발완료율은 12%에 불과하다.   또 외국인 투자유치는 신고액기준으로 총 15건 1억 4,700만달러로 전국경제자유구역의 2%에도 되지 않고 있어, 이는 경자청의 지원금에도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자청은 5년간 약 21억 원의 혈세를 들여 142회나 직접해외투자유치활동을 실시했으나, 유치성과는 단 2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대구시에 유치된 곳은 단 한 건도 없다. 경자청은 성과에 대한 공과를 묻지 않는 현행 시스템 속에서, 성과 없는 해외투자유치활동을 매년 반복했다.   이는 조직의 위기의식조차 마비시켜 급기야 전 국민이 세월호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던 지난 4월에도 15명이나 해외견학을 강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됐다.   또 현재 수성의료지구 1곳의 개발사업과, 성과가 극히 미미한 해외기업유치조직을 유지하는데 대구시 공무원이 49명이나 파견된 현실도 비판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경자청의 무사안일 조직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구시와 의회의 감시감독권을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조합규약」개정 등의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경상남도가 부산진해경자청의 방만한 운영에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감시·감독권확보를 위한 조례 및 각종제도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133명에서 62명으로 총 71명의 정원을 대폭 감축한 사례가 있다”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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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0-21 / 뉴스공유일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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