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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대화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종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 고양시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착공식에서“자족도시를 위한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오늘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어 훌륭한 지역개발이자 도시개발의 모델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M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산업시설용지(첨단제조, 지식기반, 연구시설), 기타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 복합지원), 도시기반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로 구성되며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 미디어·콘텐츠 협력지구(클러스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말 토지분양 및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조성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직·주·락(일터, 삶터, 쉼터)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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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덥고 길었던 2023년의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은 끝났다고 하지만 주변에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등 환절기 건강 적신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은 건조한 기운 탓에 몸의 진액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되며 일교차가 커지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기관지, 폐, 인후가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 때문에 감염성 질환이 나타나기 쉽고 체력까지 떨어져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가을철 환절기 질환은 감기인데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콧속의 점막이 마르거나, 피로가 누적돼 감기 바이러스ㆍ세균이 콧속 또는 인두나 편도를 침범하는 등 염증반응을 일으켜 콧물감기(콧물ㆍ코막힘ㆍ재채기), 목감기(인후통ㆍ인두 건조감), 기침 감기(기침)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가을의 심한 일교차는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탄력 유지에 중요한 지방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거기에다가 가을철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증, 가려움,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또한, 기온이 저하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순환기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ㆍ흡연ㆍ당뇨병ㆍ심장병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기도 하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와 양치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므로 따뜻한 수분 섭취에 특별히 신경 쓰고 과로와 과음을 피해 본인의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온도는 20~22도, 습도 50~60% 정도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집안을 자주 환기하고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청소하는 등 실내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피부질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잦은 목욕 ▲세게 때를 미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피하고 목욕 후 반드시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성섬유, 울이나 모 제품 대신 가급적 순면 제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포화 지방산(육류의 기름ㆍ닭 껍질ㆍ소시지ㆍ베이컨ㆍ치즈ㆍ크림 등)과 콜레스테롤(달걀, 메추리알, 어육류 내장,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ㆍ 잡곡ㆍ현미ㆍ콩류ㆍ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한다.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는 면역세포에 자극을 줘 면역계 전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좋은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식품을 챙겨 먹도록 하고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인 경우, 만성 변비나 설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유산균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니 주의하고 과도하지 않게 중간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등 전반적인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이 건강한 환절기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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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회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도 80세 정도로 높아졌고 가끔 대중 매체를 보다 보면 100세가 넘었는데도 기본적인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시는 노인에 대한 소개도 많아졌다.
그때 주로 거론되는 건 근골격계의 지속적인 활동이 ▲장수하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등에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놀랍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오래 살아서 세대 문제도 발생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오래 살기는 하지만 노화와 퇴행성 질환으로 시달리다가 고통받는 경우도 많이 접하게 된다.
"건강하게 늙는 것",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것", "다음 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 "살아있는 동안 육체적인 활동력을 갖는 것" 등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이런 문제를 전체적으로 뭉뚱그려서 표현하면 흔히 `헬씨 에이징`이라고 하는데, 그 반대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의 세포들이 기능이 나빠지고 더욱 나빠지면서 많이 파괴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 이 퇴행성 변화는 단지 근골격계만 겪는 것이 아니라 내장계ㆍ신경계에도 다 진행된다.
이런 퇴행성 변화에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자유전자(Free radical)와 그로 인한 활성산소 문제인데 이것은 우리 생명체의 에너지 생산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세포 발전소라고 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서 호흡연쇄(Respiratory chain) 반응을 통해 ATP(아데노신 3인산ㆍAdenosine-triphosphate)라는 에너지 전달 물질을 만들게 되는 데, 이 호흡연쇄 반응이 전자전달 시스템이면서 산화 환원반응을 반복해서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미토콘드리아 이중막의 전압차를 만들고, 이 전압차에서는 또 에너지 전달물질인 ATP가 합성되는데 전자전달 과정에서 잘못되면 자유전자 및 ROS(활성산소ㆍReactive oxygen series)가 생성될 수 있다. 해당 물질들이 세포의 건강한 조직이나 막에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 염증이 일어나거나 조직이 파괴되고 세포가 돌연변이가 되는 등 기능이 좋지 않은 쪽으로 변하게 되면서 세포파괴(Apoptosisㆍ세포 자멸사)가 유도될 수 있다.
이런 작용을 막기 위해 항산화제를 사용하며 필요한 대사 과정에서 과도한 자유전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데 어느 정도 이바지한다고 보고됐고, 영양학적인 효과는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 자체나 퇴행성 변화를 막는 데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전자가 호흡 연쇄반응에서 누출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물질(DNA)이나 핵에 있는 유전자 물질에 자극을 줘 호흡 연쇄반응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효소를 합성하게 만드는 `역행 반응(Retrograde response)`이라는 피드백(Feed back) 작용을 일으킨다. 너무 많은 누출은 건강치 못한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그 이상이 되면 세포 자멸사(Apoptosis)가 진행되는 자가 교정(Self-correctingmechanism) 능력의 일부가 일어난다.
인간은 약 50조 정도의 세포가 있으며 하나의 세포에는 약 수백 개에서 수만 개 정도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고 1개의 미토콘드리아에는 1~2만 개의 호흡연쇄가 있다고 한다. 만약 세포에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많이 존재하고 각 미토콘드리아에 호흡연쇄도 많이 있다면 자유전자 누출이 훨씬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을 하는 데 있어서 대사과정으로 들어가는 자유전자가 곧바로 호흡연쇄에 들어가 전자전달 시스템 끝에 도달하면 자유전자 누출은 적은 데, 에너지 생산은 많이 필요한데 건강한 미토콘드리아와 호흡연쇄가 부족하면 누출이 많아진다.
근골격계 활동이 많은 육체적 작업이나 운동은 최대 호기성 대사가 일어나는 것을 몸에 요구하면서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숫자를 늘리고 호흡연쇄 숫자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운동선수 중에서 많은 대사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얘기되고 있다.
최대 호기성 활동(Maximal aerobic performance) 시 대사율과 안정시 대사율의 차이가 클수록 자유전자 누출이 적어져서 퇴행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조류나 박쥐의 경우 비행능력에 필요한 호기성 대사량에 비해 안정시 대사량에 차이가 많아서 아마도 조류와 박쥐의 심장 근육과 비행 근육에 좀 더 많은 미토콘드리아와 호흡연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의 새들에서는 80년 이상의 수명과 상당히 적은 퇴행성 질환, 그리고 근골격계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곧 수명을 다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이 조류의 비행과 같을 정도의 호기성 대사 운동을 많이 하기는 어렵다고 추측되며 또 달리기나 운동 등을 할 때 유산소 운동을 무조건 많이 억지로 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호흡능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인간이 운동하거나 근골격계 활동을 할 때 두개골과 목, 흉곽에서 지속적으로 호흡이 잘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된다.
근골격계 여러 구조물을 동시에 느끼면서 작동시키는 건 대뇌( Cerebral cortex)의 의식적인 활동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잠재의식이나 무의식에서도 활동하면서 일체감으로 몸을 조절하는 것은 중뇌(Midbrain)나 뇌 기저부(Brain stem)에서 주로 활동 능력이 작동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게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을 유지시키며 골반의 체중부하 능력을 향상해 주는 SOT(Sacro-occipital technique) 치료인 걸로 생각한다.
먼저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의 통증뿐만 아니라 기능 부전(Segmental dysfunction)에 대한 것도 호흡과 골반의 동적 평형(Dynamic balance)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다 보면 점차 근골격계의 고유감각(Proprioception)이 좀 더 느껴지면서 최대 호기성 활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지속적인 운동 능력 향상을 통해 헬씨 에이징이 가능할 수도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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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
신보현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2021.7.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의결했다. 어느 한 국가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한국의 세계 10위 수준 국내총생산(GDP) 규모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야 했다. 그렇지만 유엔무역개발회의의 국가 지위 변경은 경제 규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회의 참여 모든 국가가 지위 변경에 동의할 때 결정이 가능하다. 그러한 연유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된 것은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은 불가사의할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세계 각국이 한국 사람들을 주목하게 된 이유이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남쪽에 유엔의 승인을 받아 수립된 신생 민주국가이다. 정부가 수립된 후 2년도 되지 않아 북쪽에 수립된 공산정권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독립국으로서 위상이 제대로 정립되기도 전에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한국전쟁 동안 국토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협정에 의해 현재와 같이 한반도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채 끝났다. 무방비 상태로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다. 그랬음에도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만으로 일어섰다. 한국인들은 먼저 식량 증산과 산림녹화의 이중 녹색혁명을 통해 주곡(主穀)의 자립화를 이루었다. 황폐해진 산림을 세계 최초로 녹화에 성공했다. 한국은 산림녹화의 세계적 모델이 되었다. 그뿐인가? 1960년대에 한국은 세계 어느 빈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았다. 그렇지만 1962년부터 1996년까지 총 7차에 걸친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한국인이 이룩한 경제발전은 그 어떤 경제 이론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정치 민주화까지 이루어냈다. 21세기 들어와 한국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의 모델을 넘어, K-드라마, K-팝, K-영화, K-푸드, K-반도체, K-건설, K-조선, K-방산 등 한국인 고유의 문화 콘텐츠 상품들과 산업 콘텐츠 기술들로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한국은 문화적, 그리고 산업 기술적 측면에서 진정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소프트파워 강국이 된 것이다.
필자는 한국전쟁 중 태어났다. 1950~60년대 세계 최빈국의 삶속에서 성장했다. 성장해서는 한국이 오늘의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겪어왔다. 1980년대에는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2004년까지 국가 공무원의 신분으로 방산 및 군사외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많은 공적인 교류를 한 바 있다. 그 과정에 한국의 경제규모 성장에 따른 높아진 국가 위상에 따라 외국인들의 태도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위상이 계속 올라가면서 필자는 “도대체 우리 한국인의 무엇이 오늘날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는 어쩌면 전 세계에 조국의 번영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제 한국은 많은 개도국 사람들의 국가 발전 롤-모델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는 의제 하에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다고 생각되는 한국인의 DNA(특성)를 추론해서 제시했다.
글은 2부로 구성하였다. 1부에는 오늘날 한국인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성격과 생활 태도 및 행동양식 등을 다루었다. 먼저 사람의 선천적인 성격은 삶의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자자손손 진화하면서 유전인자 속에 각인된 집합적 기억이나 사고에 의해 형성된다고 전제했다. 성격의 형성 배경은 환경적, 역사적, 사상 및 종교적, 문화적, 복합적 영향으로 구분했다. 영향요인별로 귀납적 방법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들로부터 오늘날 다수의 한국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격과 생활 태도, 행동양식의 체화(DNA화) 배경을 가감 없이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오늘 한국의 번영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제했다. 의제를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환경적/사회적 여건, 그리고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고도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을 그 핵심 요소들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한국인들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한국인이 어떻게 자신의 조국을 경제 대국 내지는 선진국으로 발전시켰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1부
한국인의 특성(성격, 생활 태도, 행동양식)
환경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역사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사상 및 종교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문화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여러 요인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특성
2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환경적/사회적 여건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
[2023.10.20 발행. 3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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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의 영화산책
김창현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산대사는 게송偈頌)에서 ‘生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死는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이라 했다.
내 생애 전반부는 기자였다. 그 다음은 어느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작가였다. 20년 비서실에서 보내며 비서실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후반부는 글 쓰는 작가로 일관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오전엔 글 쓰고, 간혹 친구들과 바둑 두며 살았다. 그동안 수필집 10 권을 남겼고, 근래엔 지구문학에 4년간 영화수필이란 걸 연재했다.
영화는 그 안에 문학과 음악과 영상 세 분야를 포함한 종합예술이다. 문학적, 시각적, 청각적 안목이 필요하고,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친 예술이다. 내가 써온 영화수필은 70대 중반 이전 것이라 요즘 젊은 세대에겐 좀 어떨지 모르겠다. 그러나 근래에 만든 영화만 사상이 있고 감동이 있는 건 아니다. 그 이전 작품에 흘러간 명감독 명배우들 흔적이 너무나 많고, 당연히 영화사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래 책으로 엮었다.
책 후반부는 30년 작가 생활 중에 내가 쓴 기억할만한 몇 편의 시와 수필 그리고 한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자천(自薦) 대표작인 셈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영화산책 ∙ 1
흘러간 영화들
노트르담의 꼽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부활
제2부 영화산책 ∙ 2
목로주점
카사블랑카
노인과 바다
레미제라블
돌아오지 않는 강
제3부 영화산책 ∙ 3
애수
길
모정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제4부 詩
새벽 예불(찬불가집)
茶詩 5首
그리운 지리산
춘난
제5부 수필
두류동의 이틀 밤
답산(踏山)의 의미
바위, 그 여러 모습에 대한 명상
무엇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
제6부 소설
진주는 천리길
[2023.10.20 발행. 1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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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5번째 묶어보니 시어들 알들 말 듯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이를 때 두고 한 말
째려도 할 수 없지, 내 재주가 메주인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새 쪽빛
추석날
달맞이
17일 달
주부들
다솔회 #2
아침 해 #4
아침 해 #5
쪽빛
새 쪽빛
가족 나들이
월송정
오늘은
9월
9월 말
감 #2
춘천수필 찬가
쪽빛
수필 벗
얼굴 마개 세상
즐거운 집 가족
흐려
제2 마당 새하얘
봉의산
나은 성준 첫돌
참고와
황금 볕
대작가 김유정
색깔 뽐내
역시나
말 떨어지기
숲의 겨울 준비
입마개
날씨 변덕
사과
허 양구 70대 삶
11월도
11월 첫날
새하얘
늦가을 꽃 열매
지금은
명당 전신주
잿빛 횡포
제3 마당 달과 별
무 뽑기
무 배달
늙으니 #2
옷 팔자
달과 별
김치 담그는 날
김치 담그기
미술관 #1
나목
월요일
오늘은 #2
늙으니
국화 향
감나무
할머니
새빨간
안개
새벽엔
아침은
아침 소리
제4 마당 양버즘 등치기
뿌옇군
20억보다 행복
고무신
양버즘 등치기
상록수 푸르름
흐려
새파란 하늘 #2
겨울 맛 #2
소양호
싫어
첫눈
눈 쓸기
손홍민 황희찬
샛별
나무의 삶
강원도
힘겨운 전봇대
증조부모 산소
미술관 #2
시래기 거두기
제5 마당 바다 맘
2자 풍년
초승달
바다 맘
바다 시작
살판나
때때옷 가로수
좋은 날씨
눈 쓸기 #2
바램
비탈길
고드름
『목민심서』
첫 전화
하늘이 #2
새해 복
하얀색
그 미 생일
끝날
행복하려면
새해 새 꿈
[2023.10.20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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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가을 단풍이 일찍 찾아 오는곳이 1100고지습지(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편의점 앞에 주차 가능)와 마주하는 한라산은 가을이 깊이 내려 앉아 있다.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는 하얀 사슴 백록이도 높고 푸른 하늘에 풍덩 빠진듯 하다.
1100고지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는데 자연학습 생태탐방로가 데크로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짙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에서는 제주지역의 습지와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백록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우리나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의 묘소가 그곳에 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서 있는 그의 동상이 백록이와 함께 깊어가는 한라의 가을을 지키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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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단풍으로 물들기 전에 가을의 전령사로 들판과 길 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코스모스(Cosmos,우주)란 옛 그리스인들이 질서있는 우주를 칭하는 말이었는데 이 꽃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이 꽃의 꽃말은 소녀의 순결이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아침이슬 머금은 청초한 코스모스와 초저녁 귀뚜라미의 수줍은 울음소리는 우리를 2023년 심연의 깊은 계절 가을의 중심으로 인도한다.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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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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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이 7일(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명소 ‘전주향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의 시크릿 파티 장소는 전주에서도 유서 깊은 장소 중 하나인 ‘전주향교’로 당일 오후 4시경 공개됐다. 사전 신청자들은 디네앙블랑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 룩’을 갖춘 채 집결지로 모여 다 함께 전주향교로 이동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번 행사 역시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냅킨 웨이브’로 그 막을 올렸다.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전주향교에는 화이트로 우아하고 화려하게 갖춰 입은 참가자들이 일으킨 순백의 물결로 유례없는 이색 장관이 펼쳐졌다.
MC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디네앙블랑 전주에서는 식사시간 동안 JTBC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한옥과 자연, 그리고 정가 공연 속에서 즐기는 풍성한 디너가 완성됐다.
매번 고급 디너를 선보여온 디네앙블랑은 이번에도 스폐셜 디너를 선보였다. 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 셰프의 지휘로 프랑스 고유의 전통이 깃든 고품격 프렌치 메뉴와 어우러진 전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너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전주는 전주 고유의 전통주, 미나리 막걸리 ‘나리주’가 제공됐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테이블 시상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일몰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스파클러가 일제히 점화되면서 가을밤 전주향교에서만 볼 수 있는 로맨틱한 풍경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보컬리스트 예지, 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 DJ AKAI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파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에 30년 거주하면서 디네앙블랑 전주 2023과 같은 이색적인 디너파티는 처음 참석해봤다며, 화이트 룩으로 드레스업하고 집결지로 모여 함께 이동하고, 직접 챙겨온 물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꾸미고, 사전에 주문한 프렌치 디너로 식사하는 등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이 모든 과정이 즐겁고 신선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미쓰잭슨, 화이트디너코리아의 박주영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 고유의 건축이 공존하는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미식 축제와 한국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디네앙블랑 전주를 개최한 전주시는 매회 셀럽, 인플루언서, 테이스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글로벌 미식축제 디네앙블랑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멋과 아름다움이 한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로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돼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지키며,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 만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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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5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친구들아, 안녕!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린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 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 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우리 늘 하하하하! 웃자. 알았지?
— 뒷북 아저씨가
— 머리말,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41. 물고기 사냥
- 황닷거미
42. 나 나비 아니야, 잠자리야
- 나비잠자리
43. 청설모야, 정말 미안해!
- 도토리거위벌레
44. 풀에 파묻혀 사는 거 맞아?
- 풀무치
45. 그 아이의 몽당연필
- 돌고기와 반딧불이
46. 맘껏 먹고 뒹굴면 얼마나 좋을까
- 꿀꿀이바구미 애벌레
47. 농부의 근심을 덜어주다
- 무당벌레
48. 스스로 머리를 떼어낸 좀비
- 벼룩파리와 일본 왕개미
49. 모기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다
- 광릉왕모기
50. 웃음은 강물 같아서
- 광대노린재 약충
[2022.10.10 발행. 1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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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칼럼집 제2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람 같은 자유
정치 지도자는 믿을 수가 있어야 한다
兵士의 배낭 속에도 元帥의 지휘봉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바야흐로 바캉스 철이다
바람 같은 자유?
“별이 되다.” (To be star)에게 별이 보낸 글
Dear to <to be star>
정원사 곽 탁타 이야기
제2부 팔공산 갓바위
기분이 좋은 일들
고향길
팔공산 갓바위
Bea !
서 율이 떠나고 하루
소아 선생님!
♬ 요즘 도시 40대 어느 주부의 일상 ♥
제3부 골프와 인생
곡 령 청송 계림 황엽
가을에 생각나는 詩 몇 수
늘 갈구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아가라
골프와 인생
골프를 즐기기 위한 50가지 방법
내 인생에 가을이 되면
또 한 해가 저무네
제4부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설봉산아 원적산아!
무술년의 의미와 우리의 각오
아내의 종류
泛海(범해)
어떤 처지에서도 감사하라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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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칼럼집 제1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곽 산에는 달이 보일까?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여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가정의 달에 생각한다
무신불립
트리거(Trigger)
獨樂亭에 올라 보니
왜, 우리가 거짓말을하면 안 되는가?
노인복지부를 만들자
제2부 잠시 머문다 해도
공자 대 왈
my life mile stones of mine
곧은 사람을 드러내고
권세가 있다고 해도 함부로 남용하지 말라
기해년 새해 아침에
잠시 머문다 해도 마땅한 준비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
곽 산 달에 섧게 울고 두만강 물에 탄식하노라
검소한 무력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아야 한다
제3부 구름 돛을 높이 달고
6월 6일 16:00시 대전 현충원에 집결!
천하는 신기한 보물이다
왜들 이러실까?
구름 돛을 높이 달고
터키와 우리는 형제의 나라
한국인으로서 호주 이민 공식 1호가 된 사람 이야기
여러 나라의 보훈 정책
양소견기, 해조수핍
병신년 새해 벽두에 부쳐
제4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과거를 잊으면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해마다 8월이 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가정의 달 오월에 생각나는 聖 賢의 말씀들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섭 대천
가을에 떠오르는 詩 구절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2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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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으로 읽는 시조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야하다 눈치 말고
배꼽으로 읽으시고
패설로 몰지 말고
엔도르핀 쏟으소서
해학은
건강 지름길
행복 가득 웃음꽃
― 여는 시조 <웃음꽃>
- 차 례 -
여는 시조 | 웃음꽃
제1부 농월의 위트
게판
귀울음
근질근질
기세등등
길 안내
꼬락서니
나이
남의 탓
남편
낮술
내부 총질
넉살 좋은 놈
노란 물감
노망
담쟁이
도배
돋보이는 요인
돌의 잔치
동상이몽
제2부 농탕한 웃음
되살아난 핸드폰
들풀
따로국밥
뛰는 나이
막걸리
맛깔나는 정치
매타작
머리카락
모두 셀프
문풍지
미투
바람은 배달부
반반 치킨
밤의 희열
밤꽃 향기
방심은 금물
봇짐 하나
부모 찬스
붉은 낙엽
제3부 유머는 원기소
붉은 찔레꽃
비아냥
사랑 연기
산초기름
삼계탕
서로 달라
서성서성
서편 하늘
세금 뭉치
세대 차
세 치 혀끝
소주병의 푸념
술이 죄
슬픈 대화
시조 한 수
신구 갈등
신들린 한 판
실꾸리
제4부 황당한 익살
신세타령
아우성
안다니 박사
앓는 소리
어느 목사
어느 푸념
어리석은 사랑
엉터리
여의도 스케치
연애 비책
옛날 천장
5.18
오해의 산물
외침
위봉폭포
요철 이치
유전자
유지매미
제5부 풍자와 해학
의원 나리 말실수
이 간다고
이사
이태원 참사
익어야 보이는 감
잉걸
잎새주
잔
잡초의 변
정치
적당한 때
조기탕
조약돌
죽은 소
지퍼
짝사랑
최고
추억
제6부 유머는 활력소
치매
코로나
파란 까닭
팩트
하소연
한때
핵관
허수아비
허풍쟁이
호남의 눈물
홀로 시대
홍진
화장실 안내문
황금물결
황천길
후회
휴지
힘든 농사
제7부 별난 시조
정자 씨 사랑하오
복 타령
토리의 운명
참나무 6형제
의태어 반상회
고향 생각
랑께 당께 타령
게릴라전
치기 타령
얄궂은 소나기
주막집 에미 푸념
황홀한 꿈
백일 사랑
닫는 시조 | 시조를 접으며
[2021.10.2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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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한정남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세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도 무던히 내 감정 다독이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문득 마음 한켠 바람들 듯 허전한 마음 채우지 못해 서성이다 들어선 문화원 수필창작반에서, 먼지 쌓인 오래된 기억들을 한 자 한 자 글로 채우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수없이 일그러지는 고통의 실타래들을 사랑의 인내와 의지로 엮은 이 글들, 투박하고 서툰 저의 글들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떨리지만 조심스레 용기 내어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터 구렁이
의상대에 올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변함없는 내 친구
돈 벼락 맞은 엄마
장삿날 살아나신 할머니
봉선화 전설
제주 백록담 등정
겁 없던 한라산 도전
망자는 산 자들의 연결고리
제2부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내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삶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 내다
남편이 버린 1캐럿 다이아반지
마음의 빚
지면을 통해 아들에게
초인적인 힘
꿈같이 살다 돌아갔다
에어컨을 사고 싶을 줄
가족의 다낭여행
하늘로 가신 시어머니
제3부 꽃바람 타고
춘천이 좋다
꽃바람 타고
실소失笑
지옥과 천국의 순간
버리고 가는 양심
창살 없는 감옥
보고 싶은 사람들
코로나19가 불러온 그리움
코로나에도 공지천은 살아있다
공지천과 삼악산 케이블카
제4부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울산바위에 오르다
이십사 년 만의 외출
칼바람 앞에 선 여인
진혼제鎭魂祭를 보다
숲속의 핀란드
유월의 어느 날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청송을 다녀오며
변하지 않는 습관
원조를 받다 원조하는 나라
제5부 생에 마지막 걸음마
‘사량도’를 아시나요
나그네 되어
생에 마지막 걸음마
해미와 무명의 순교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금강산 비룡폭포
만물상을 다녀오다
성씨가 없는 나라
푸켓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지붕 없는 폼페이 도시
[2023.10.10 발행. 2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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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Ⅱ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가을 1
능금
풋사과
석남천
쑥부쟁이
이슬 참
어느 날의 뉴스 20031025
아날로그의 생존 방식
금강이 흐릅니다
명절 소회
상달
영구 삭제
위로
懸巖亭에서
죽어서도 천년을
스모그 낀 날
서리꽃
제2부 가을 2
가을 장미
가을비는 내려
황국
대봉 2017
늙은 소가 팔려간 사연
호박
낙엽을 쓸다
와이퍼 뒤의 당신
절정의 끝에서
朱木
친구의 부재
가을 망둥어
만추 여행
김장
상강 1
상강 2 2017
제3부 겨울
겨울맞이
십일월에 내리는 눈
마른 정
맹랑한 일
눈 내리던 밤
눈雪을 피하다
겨울 알러지
겨울과 나
환청
2014 12 14
뒤풀이
달력
고구마
술을 풀다
지둘러
나목의 자세로
딸애의 귀가
뭐-해요
제4부 그리고 1
정동진 다녀오기
어달리에서
내 희망 블로그의 배경음악
참으세요
녹두꽃 피고 파랑새 날던 /
공회전하는 남자
검정 비닐봉지
눈물의 정화
기성세대
출구
나무 공장
쿠반 시가를 피우는 사람
미시즈&미스타 마이클
제5부 그리고 2
어떤 노을
시멘트 바닥에서
세줄 슬리퍼
설마하니 2015
재래시장 방문기
고영창
퇴물
사는 게 별건가요
뚜벅이
전신마취
고물 경차
간벌間伐
낮술
제6부 그리고 3
지상 최고의 쇼
자정 전후
종합편성채널
굴뚝공단
황로
레코드판에 알 박이 된 활자
바다가 보이는 방
시인의 마음
제7부 그리고 4
교통사고와 나
주부 정착기
사월 그리고 가족 잔혹사
가래떡
강촌 폭포
밟혀서
두드려라
아내의 눈
예뻐!
아내의 여행
책 말미에
[2023.10.10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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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Ⅰ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4
제1부 봄 1
봄노래
겨울을 눙치다 (1)
겨울을 눙치다 (2)
유빙
엄동과 봄동
부치지 못한 편지
어서 어여 가시라
꽃소식
우물 논쟁
봄눈 내린 다음 날
황사가 덮친 날
迎春賦
느리게 걷기
眼目
속 백목련 賻
민들레
꽃 중의 꽃
꽃바람 행락
제2부 봄 2
황사비가 내렸다
닳아빠진 그림자
오수午睡
이런 날의 風景이고 싶다
21C 목멱 일기
질경이는 그래도 폈다
7080딸기 밭
째보선창 / 창수 1978
리마인드 클로버
가던 장날에 비가
하늘정원
사월 눈
영산홍 붉으면
2012사월 썩은 윤달엔 2012
긴 가뭄 끝에 비바람
같이 가자 봄
비 한 번 참 잘 오신다
수수꽃다리
시인의 변증법
제3부 봄 3
무제
부평초
꽃과 나
나는 심어야 산다
오월이다
오월의 이야기
오월 애(哀)
화분
오월 비
오월이 가면
옥상정원 감나무
들꽃
찔레
식전에 풀 한 바작
날씨 흐림 2023 5 13
청단풍
유채밭
못다 핀 꽃들만
장미의 꿈
제4부 여름 1
부모산
비와 꽃과 사람
물막이 그 후
기우제
소풍
화해
까닭 모를 분노를 품은
선풍기
밤꽃이 필 때 2015
원추리
보리방구
한발과2012
여름 珍客의 둥지가 빈 이유
모란의 꿈
제5부 여름 2
기상특보 내린 밤
농활
한여름 밤
밤 산책 유감없다
雨 요일의 산책
소쩍새 울지 않게 된 사연
물 구경
장마기 2022
何 서울 2022
복달임
복숭아
까마귀 다시 날자
냉방병
휴가 유감
매미와 딸
[2023.10.1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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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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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 움직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Iveco Group) 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Iveco Bus)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2022년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9월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2022 in Hannover)’에서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량을 갖춘 대형 밴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E-WAY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 인더스트리얼(FPT Industrial)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WAY H2’에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2020년 공개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2023년 4월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은 긴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E-WAY H2’가 도심 주행은 물론 근교 운행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WAY H2’는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 이베코버스 부스에서 12일(현지시각)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5년간 수소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며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메니코 누체라(Domenico Nucera) 이베코버스 대표는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는 양사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베코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힘을 합쳐 탈탄소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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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
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 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작가해랑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미지센터 갤러리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 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분야 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역량 제고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지센터는 2019년부터 작가해랑의 사진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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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구로구 국제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O2O(Online To Offline)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다양한 맛집을 알 수 있는 이벤트로, 스탬프투어 홈페이지(https://gfcsstamp.com)에서 카카오 로그인 후 QR코드 인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많은 맛집 중 10곳에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점포 10곳에는 방문 인증이 가능한 QR코드가 배치돼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점포 앞 QR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제음식문화거리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스탬프 1개당 2000원 쿠폰으로 총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0개의 스탬프를 전부 모은 참여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7000원 음료 교환권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상권 내 점포 50여곳의 다양한 카페 및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해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쿠폰 지급은 운영부스(구로구 공원로6나길 29-21, 운영시간 : 휴일 제외 평일 19~21시)에서 지류 쿠폰으로 지급한다.
국제음식문화거리 ‘O2O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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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춤추는 바람개비’를 펴냈다.
이 책은 황연주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문학고을’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저자는 동심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왔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동심’에 대해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이라 정의한 저자는 총 58편의 동시로 어린이에게는 애정 어린 시선을, 어른에게는 잊고 있는 순수함을 선사한다.
장난감을 두고 투덕거리는 형제를 재미있게 그려 내거나(‘내 그럴 줄 알았다’), 정전기에 대해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정전기’) 등 일상적 소재와 통통 튀는 상상력이 함께 버무려진 시편들을 살필 수 있다.
나아가 복도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개구리에 비유하거나(‘날아라, 개구리’), 개미 떼가 할미꽃에게 인사를 건네는 풍경을 그리며(‘할미꽃’) 자연적 이미지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비를 맞고 있는 실외기’에게 말을 걸며 ‘아픔’을 표현하는 ‘너도’와 같은 시들도 있지만, 바로 다음 쪽의 시 ‘너도 나도’에서 비를 맞는 감각을 ‘간지러움’으로 표현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다채롭고 따뜻한 감성은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경계에 서서 다양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는 저자의 섬세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섬세함에 비롯한 무수한 언어와 풍경들은 어른과 어린이 독자를 모두 어우르며 기쁨과 위로를 전한다.
‘춤추는 바람개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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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작가가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2023)’에 선정돼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 500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의 후원으로 열리는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로, 5대륙 48개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은경은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작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한국에서 유일하다.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정보통신으로 석사학위를 마친 이은경 작가는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갔고, 토야마 지역에서 접한 유리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작업 영역을 청각에서 시각으로 확장시켰다.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공모에 선정됐으며, Glass Art Society(미국), Contemporary Glass Society(영국), Tacoma Art Museum(미국), Palazzo Albrizzi-Capello(이탈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마사회, 경기상상캠퍼스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그동안 설치, 조각, 디지털, 사운드 등 표현 방식의 제한을 두지 않는 활동을 이어온 이은경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조각작업 ‘중첩된 시퀀스(Overlapping Sequence)’를 공개한다.
작품의 타이틀은 작가의 전체 작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독립적으로 불완전한 두 개의 조각이 교차돼 서로 보충적 관계를 이루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인식의 경험을 유도하며, 유리매체가 지닌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감각을 시각적 감상으로 전하고자 했다.
한편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메인 전시뿐만 아니라 협력전시, 강의, 세미나 등이 불가리아국립미술관을 비롯해 유니아트미술관, 스레데츠미술관 등 소피아 주요 문화기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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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년 만에 가장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가 끝났다. ‘전 국민 가을방학’이라 불릴 정도의 긴 연휴로 인해 생활 패턴이 깨지면서 피로와 무기력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 ‘명절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52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이하 코멕스)이 쌓인 피로를 떨쳐내고, 건강하고 빠르게 일상 복귀를 도와줄 코멕스 보관용기 등 아이템을 소개한다.
◇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 몸을 깨워보자! 코멕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명절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정리하며 가볍게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 중 하나다. 코멕스의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325㎖부터 3.5L까지 총 10가지 사이즈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 정리에 용이하다. SK케미칼의 환경친화적 바이오매스 신소재 ‘에코젠 프로(ECOAEN Pro)’로 만들어져 유리의 투명함과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또한 내열도, 내오염성, 내화학성이 우수해 산도가 높거나 기름진 식자재를 오래 보관해도 냄새나 색 배임이 없다. 실리콘 패킹을 제외한 몸체, 뚜껑, 손잡이까지 모든 부분이 ‘에코젠 프로’로 제작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투명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주방을 만들어 준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그린과 와인 두가지 컬러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그린은 제품 전체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뚜껑 실리콘 부분만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와이너리는 뚜껑의 실리콘과 손잡이 클립 부분에 레드 와인 컬러를 적용해 용기에 와인을 담은 듯 우아한 느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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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의 현장을 빛냈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10월 2일~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한 한 미국 외교사절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안동시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각국 공연단이 참가하는 대동난장프로그램에서는 자국의 공연단이 등장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나타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은 3일 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에 전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해 ‘한국의 편액’ 등을 개방형 수장고에서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이기도 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이어 도산서원을 방문해 영남학파 유생들을 양성했던 서원의 모습과 보관된 서책등을 관람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안동이야 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한국인의 철학과 정신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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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다.
현재 대한항공의 9월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동계 스케줄부터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베트남 푸꾸옥 주 7회 신규 편성으로 고객 편의 증대
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곳이다. 주 7회 운항하며 오후 3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7시 50분 푸꾸옥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복편은 푸꾸옥에서 현지 시각 오후 9시 20분 출발해 다음날 아침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베트남 남부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 등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골프장,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월은 건기가 시작하는 시점으로 푸꾸옥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푸꾸옥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 가고시마·니가타·오카야마 일본 소도시 및 중국 3개 도시 복항
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동계 스케줄부터 일본 소도시 3곳과 중국 3개 도시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 복항으로 중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공급 회복률이 낮았던 일본과 중국의 하늘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인천~오카야마 노선,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 노선 항공편 운항을 주 3회 재개한다. 이번 복항으로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색다른 명소를 찾길 원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노선의 경우 부산~상하이 노선과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쿤밍 노선은 11월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할 계획이다. 8월 중국이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중국단체관광객(유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고객 수요 맞춰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미주 등 주요 노선 증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주요 노선 증편에 나선다. 먼저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 노선인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3회에서 4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나리타 노선도 매일 2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의 경우 12월 27일까지 한정으로 주 14회에서 17회로 늘린다.
중국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7회에서 18회로, 제주~베이징 노선도 정기편 기준으로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선전 노선과 인천~시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우한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동남아 노선도 공급을 늘려간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5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델리 노선과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일까지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
대양주 노선의 경우 인천~오클랜드 노선과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미주 노선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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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 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대해 최저 0.9~4.9%라는 저금리에 할부할 수 있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식이다. 통상 유예형 할부 금리는 일반 금리보다 높지만, ‘EV9 가치보장형 할부’는 2.9%라는 저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 중이다(단, 상품별 상이할 수 있음). 차량 잔가가 높아지면 월 납입료가 줄어드는 만큼, 대차 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차 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할부형 리스를 통해 리스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할부라는 익숙한 방식으로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EV9 전용 할부형 리스는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자동차세·탁송료 등 초기 및 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최대 84개월까지 할부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 할인도 제공한다.
◇ 보유: 충전 요금 인상 및 충전 인프라 걱정 없도록 충전 솔루션 지원
기아는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전 솔루션 혜택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 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 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 중고차 가격 보장 및 대차 지원: 3년 이하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60%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 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 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구매가 기준 시 더 높은 수준
또한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 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 시 200만원의 대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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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느티나무
뻐꾸기
밤기차
옛 고향
고향의 냄새
추억
어린 시절
고향의 맛
그리움
살구꽃
소라
기러기
고향 소식
고향
봄날
느티나무
로봇 청소기
놀이터
도라지꽃
수선화
고향 길
제2부 아침 풍경
봄비
뻐꾸기 소리
책 읽는 소녀
고목
여름 오후
딱따구리
나팔꽃
양떼 가족
파도
요가
들꽃
초여름
고사리
아침 풍경
봉숭아
이팝나무
계곡에서
장마
초롱꽃
개심사
제3부 아침 안개
우리 동네
아침 안개
여름
산책길
소나무
평상
팔월
양떼구름
할아버지 안경
연꽃
좋은 날
별밤
매미
입추
칠석
가을비
민들레꽃
완두콩
텃밭
시
제4부 무지개
마네킹
걸레
합창대회
고향 집
솜사탕
그냥
우산
빗방울
석양
무지개 1
무지개 2
무지개 3
비행기
족욕
꽃비
앵두
홍매화
도시락
겨울나무
겨울밤
[2023.09.27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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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9-27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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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관광클럽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회원사들과 언론사, 블로그 인플로언스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도에서 22일부터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백령도 까나리여행사 대표)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섬 곳곳이 역사를 품고 있고 북한과 마주 보는 최전선의 섬으로 역사와 안보교육 관광지로서 최적의 장소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훌쩍 떠나고 싶은 보물 같은 섬 강화도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화도의 용흥궁은 조선 왕조 제25대 왕인 철종이 유배시절 거주하던 곳으로 이 작은 궁은 당시 철종이 왕으로 등극하기전 강화도령으로 불리우며 산에서 나무를 직접해 와 생활하던 곤궁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소박한 살림집이었다.
강화 남산 언덕에 위치한 성공회 강화성당은 영국인 선교사에 의해 1900년에 세워진 성당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불교 사찰 건축 양식을 본 떠 세웠고 건축 재료인 나무는 백두산의 적송을 가져와 지었다.
성당 입구 우측에는 성당 건축시 인도에서 가져온 보리수 두그루가 성당을 지키고 서 있으며 지금도 일요일에는 성공회 미사가 열리고 있다.
1896년 개교한 강화초등학교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고려궁지가 있다. 이 궁터는 고려 고종19년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도읍지를 송도(개성)에서 강화도로 이전한 자리이다.
고려궁지는 송도궁궐과 비슷하게 지었으며 송도로 다시 환도할 때까지 38년간 사용됐다.
이후 400년간 여러 전란을 겪어오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에게 함락되면서 궁궐은 무너지고 터만 남게 되었는데 현재는 강화유수 동헌과 외규장각이 있다.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왕골로 만든 화문석이 강화 특산물로 교과서 등에 소개돼 왔다. 화문석은 통풍효과가 뛰어나 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는 전통 공예품으로 강화 화문석문화관을 방문하면 화문석 장인들의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1.8Km의 루지코스를 가진 테마파크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초지대교를 비롯한 일산 김포평야 인천공항 등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풍광을 즐긴 후 루지를 타고 속도감을 즐기며 하산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화에서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교동도에 휴식형 가족공원인 화개정원이 있다.
교동도 중심부에 위치한 화개산 전체를 공원으로 꾸며 놓았는데 물과 역사, 문화등 5개 테마의 정원을 산책 감상할 수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강화평야와 예성강이 갈라 놓은 북한 연백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화개정원을 내려오면 전통시장인 대룡시장이 있다. 대룡시장은 6.25때 피난온 주민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고향 황해도 연백시장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시장은 작은 영화 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며 주민들은 밤 대추 미역 등 토산품들을 팔고 있고 관광객을 위한 카페도 시장 곳곳에 숨어 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100여개의 여행사 대표들이 모여 여행정보 교환, 신규 여행지 개발 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체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24 · 뉴스공유일 : 2023-10-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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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의 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허리 곧추세우고 태풍이 불어도 악천후가 쏟아져도 못 견딜 만큼 폭설이 내려도 이 길을 걸어야겠다는 집념 하나 오직 나와 싸워온 길섶에 꽃씨 뿌리고 계절 없이 이 꽃 저 꽃 캐다 심어 물 주고 가꾸어온 길 오늘까지 고집 굽히지 않고 지켜온다.
내가 뿌린 씨 메마른 박토이지만 한 개도 죽이고 싶지 않아 이 아집의 유심(唯心)의 길 오늘도 꾸뻑꾸뻑 걷고 있다.
누가 뭣이라 해도 내가 만든 꽃길 빈약하고 볼품없어도 만들어 끝내 지키고 싶다.
내가 허리 휘도록 만든 이 길 내가 멀리 떠나고 없더라도 꽃은 남아 자생하며 꽃 피고 열매 맺혀 누리 곳곳 뿌리 뻗고 끈질기게 착근하여 누구에게라도 귀염 받고 사랑 받는 꽃으로 남았으면 하는 이 집념 굽히고 싶지 않다.
이 불후의 유심(唯心) 아란야 꽃길 바라면서 오늘도 詩의 길을 걷는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밟을 때 세로토닌 만든다
맨발 걷기
촛불을 켜고
상선약수(上善若水)
소중한 그대
함께
여정(旅程)
말 한 마디
時間
운명(運命)
개척자(開拓者)
동두천 가는 길
등나무 꽃
덫의 무게
봄비
나달(日月)
한 포기 풀
자유로운 삶
인생길
삶은 촛불
희망 길
제2부 생명 초를 채취한다
포공영 2
쑥 (애엽艾葉)
봄비는 자비(慈悲)
속수무책(束手無策)
결혼 행진곡
그대는 지팡막대
보라색 제비꽃
老身의 걸음
자목련 보며
기적소리
살 수가 없다
따듯한 빛
돌탑 쌓기
소주 한 잔
후회(後悔) 말자
민들레꽃
안주(安住)의 길
이팝나무 꽃
기지개
불후의 빛
제3부 불후의 사랑은 사무침이다
철쭉 꽃
오침(午寢)
비 내리는 밤
귀거래사(歸去來辭)
사랑의 채
음양탕 한 잔
플랭크 운동
꿈을 꾼다
커피의 전설
마음은 첨탑의 제재
뿌리가 삭는다
나와 경쟁
큰 그릇
물과 흙
건성의 삶
이전투구(泥田鬪狗)
파문(波紋)
장미꽃
함께
발자국
제4부 장독은 어머님 혼이다
어머님의 혼
그대 있음에
봄날은 간다
향수의 단상
꽃이고 싶다
이름 없는 꽃
성장 길
연간의 여백
백수(白手)
여로(旅路)
물결 만지며
그대의 그늘
사랑 무늬
사랑 쌓기
윤회 길
오늘의 감사
밝은 꿈
앉은 자리
금잠초(金簪草) 심으며
향기(香氣)
제5부 사리 꽃 한 그루 심는다
人生의 책
살아가는 동안
도원(桃源) 찾아
일장춘몽(一場春夢)
확인(確認)
한 톨의 子花
영상 편지
치유 센터
꿈 찾아
심력(心力)
행복의 향기
아버지의 등
찬석(鑽石) 찾아
벌(蜂)의 날개
시련(試鍊)의 선물
마음 밭
백마강
치매의 채찍
변색한 얼굴
유심(唯心)의 길
[2023.09.2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2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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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명검은 불의 혀를 갖고 있었다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제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고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마치 동작 그만!, 이라는 지휘관의 명령이라도 떨어진 것 같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평화가 늘어졌다. 그동안 풀이 죽어 있던 일기예보가 목에 부쩍 힘이 들어가 있는 날이다.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었다? 마치 소금 기둥이 된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 속에 있는 것 같다.
만약 그런 풍경이 계속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어느 날부터 우리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갈증을 견디다 못한 나뭇잎들은 마른 낙엽이 되어 게딱지처럼 나뭇가지에 붙어 있을 것이다. 목이 마르다 못한 풀잎들은 기운 떨어진 수초처럼 땅바닥에 누워 버릴 것이다.
나뭇잎과 풀잎 이야기만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 집 영심이도 그렇다. 영심이는 필자와 이십육 년째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강아지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일백쉰여섯 살이다. 나이를 말하면 듣는 사람들마다 하마 입이 된다. 요즘 그 영심이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 등 쪽에 부스럼이 생기고, 잘 걷지 못하고, 백내장이 생기고 그래서 병원 출입이 잦았는데 이젠 아예 걷지를 못한다. 걷고 싶어서 애를 쓰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나뭇잎과 풀잎과 강아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필자는 매일 오전 시간에 유산소운동으로 공원을 걷는다. 내 모습이 공원길에 보이지 않는 날은 비 오는 날 뿐이다. 장맛비가 계속 내릴 때도 어쩔 수 없이 운동화 끈을 매지 않는데, 한 열흘쯤 내리 걷기를 거르다가 다시 시작할 때면 호흡과 속도가 전과 같지 않은 것을 느낀다. 물론 젊을 때라면 얼마간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고 그런 현상을 느끼진 않는다. 젊음이란 물푸레나무의 팔뚝처럼 그렇게 믿음직하고 든든하고 행복한 것이다.
아무튼 살아 있는 생명은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생명은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었고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계에서 제대로 된 제품이 생산될 리가 없다.
앞장을 서서 흘러가는 냇물은 오염된 것들을 휘몰아 끌고 내려가고, 뒤따라 흘러가는 냇물은 그러므로 투명하다.
앞장을 서서 지나가는 바람은 자욱한 먼지들을 등 떠밀어 사라지고, 뒤따라 지나가는 바람은 그러므로 깨끗하다.
예술의 세계라고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화가는 매일 손과 옷자락이 물감으로 얼룩져야, 현악기를 만지는 연주자는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박여야, 시를 쓰는 시인은 자다가도 영감이 떠오르면 전등에 불을 켜고 일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차츰차츰 나아가거나, 최소한 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일일우일신(日日又日新).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뜻으로, 나날이 발전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사실 날마다 정한 일을 지켜 간다는 것은, 일일우일신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꾸준히 움직여 앞장을 서서 나아가는 사람이 있으므로 세상은 조금씩 좋아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시인도 세상 속에서,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생활인이다. 그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자칫 마음을 다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가 심신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전과 같지 않을 수가 있다. 글을 쓰는 의욕마저 상실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전될 수도 있다. 한 편의 시에 수많은 사람의 마음이 희로애락의 강을 건넌다. 그러므로 시인의 마음은 늪처럼 정체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시인의 마음은 들꽃의 향기를 사방에 실어 나르는 바람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흘러가는 강물처럼 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 권두언 <일일우일신(日日又日新)>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 특집 시
옥수수 _ 이상진
추억의 등굣길 _ 서효찬
황성 옛터 _ 한화숙
강냉이범벅 _ 전호영
콩 _ 전산우
제1부 서효찬
아침 이슬처럼
매미의 일생
고목
들꽃 예찬
무리 고수
꽃잠
고향 안부
밭 가는 소리
에밀레종
꽁이를 보내며
오월 아침에
사과가 익어가듯이
가리산 진경산수화
雪岳 靑松
득도
제2부 한화숙
섬강
네가 떠난 후
당신의 한숨
겹벚꽃
송지호
고성 능파대
내린천
횡성의 달
창바위, 멀리 있는 당신의 안식
별리
작약
나무의 기도
등대
비 내리는 밤
넝쿨장미
제3부 전호영
강원도 산나물
강원도 옥수수
강원도 시골 버스
배추밭 스키장
양반 도마뱀
남산과 신정호
이방의 초승달
길 정하기
비 개인 곡교천
온양관광호텔 사람들
희미한 길
호텔의 정원
여탕을 가다 –야근 작업
반바지를 입으니
온양온천
제4부 이상진
주일 아침
여름 밤
토요일 아침을 열며 당신께
내 친구 미루나무
시간이 말을 합니다
당신 곁이 되리라
보고 싶어 눈을 감는다
개망초 꽃처럼
원망
내 꿈은 당신입니다
돌탑을 쌓지 못하는 것은
아침 기도
참 다행이다
마음이 젖는 이유
두통
제5부 하옥이
슬프지도 않은데 왜 눈물이 나는지
구름의 고백
산상문답山上問答
여백론
당신의 노래
동귀어진同歸於盡
구름버섯
갯벌
개울
제6부 전재옥
어느 전문 산악인의 설악산 변론
가을 이야기
상천리의 봄
산에서 온 편지 1
하산
일출日出
대청봉
재산목록 1호
아름다운 사람 1 -스승님
아름다운 사람 2 -그대라는 이름의
제7부 전산우
시집을 보내려고
핸들
먼지 한 톨이라도 남는 게 있다
망치
하나만 있으면
있으나 마나
고향의 시간
손톱
모르겠습니다
나만 그런 건가
축구공
곱빼기로 행복한 사람
들꽃 향기
문제는 꽃이다
꾀산
■ 강원도 자랑 – 화천 편
화천 구만리 꺼먹다리 _ 이상진
● 동인 약력
[2023.09.15 발행. 1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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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될수록 몸과 마음은 더욱 약해진다. 주변에 치매, 알츠하이머 그리고 파킨슨병 환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중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한 질환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중뇌 흑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파킨슨병은 떨림,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 상체가 앞으로 기우는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변비, 후각장애, 렘수면행동장애 등의 운동증상이 파킨슨병으로 발현되기 몇 년 전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각종 신체 부위의 통증, 치매, 우울함이나 불면과 같은 각종 정신 증상, 다한증, 소화 기능 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증상이 시간 경과에 따라 추가되기도 한다.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되는 나이는 평균적으로 60대지만 더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파킨슨병의 진행 과정은 정형화돼 있지 않고 환자에 따라 증상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 현재 파킨슨병 증상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은 1960년대에 소개된 `레보도파`인데 이 약은 고단백식이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파킨슨병의 원인이 무조건 뇌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몸에서 먼저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발병 전부터 변비, 자율신경실조증 및 렘수면행동장애를 포함하는 비운동 증상을 동반하는 상황도 있으므로 뇌 건강뿐만 아니라 장 건강, 수면 건강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생활 리듬이 망가지는 일주기 기능장애는 파킨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 식사 시간, 신체 활동을 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생체 리듬을 잘 조율해야 한다. 또한, 간혹 약물 용량 조절이 맞지 않아서 증상 관리가 잘되지 못하는 예도 있는 만큼 약물 용량 조절을 위해서 복약 일지 및 증상 일지를 꾸준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옛날부터 파킨슨병을 `부궐(趺蹶)`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증상 개선을 목표로 침구와 한약을 통해 신경의 자극, 면역기능 조절,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한약치료는 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변비. 불면 장애, 램수면행동이상(꿈을 꾸는 대로 몸이 움직이거나 하는 증상) 등의 `비운동증상`에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 ▲움직임 ▲일상생활능력 ▲사회활동 ▲인지능력 측면에서 기능 호전이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양방치료와 한의 치료를 병행하면 안전하게 레보도파를 향상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꾸준한 한의 치료를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양약 치료와 침 치료를 같이 받은 환자들이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파킨슨병의 진행이 5년에 걸쳐 효과적으로 지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는 바로 운동이다. 근섬유를 강화해주는 근력운동, 최대 심박수의 60~75% 정도로 40분 이상 걷는 유산소 운동ㆍ걷기 운동ㆍ밸런스 운동ㆍ무용 등은 보행 및 운동기능과 함께 균형 능력까지 개선되면서 낙상 빈도 또한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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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분들은 대개는 많은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자체의 통증이나 소음(Clicking and crepitus) 그리고 부종(Swelling) 등은 물론이고, 경추부나 어깨 등의 통증이나 운동 제한도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안면통과 같은 이차적 신경통, 귀 주위에서의 통증과 코, 인후(Pharynx), 그리고 혀의 점막을 포함하는 타는 듯한 감각, 이명(Tinnitus)이 나타나는 것도 흔하고, 때때로 청력저하나 귀에서 충혈된 감각 등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흔하지 않게 외이도, 입과 혀의 점막의 포진모양의 장애, 현기증과 같은 증세들, 구강건조와 안구진탕(Nystagmus) 등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경추부의 구조적인 안정과 기능이 턱관절 움직임에 중요한데 이것은 턱관절의 운동 축(Motion axis)이 경추 1ㆍ2번(AtlasㆍAxis) 사이를 지나는 축이며, 중력에 대항하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분도 경추 1ㆍ2번을 포함해 후두골과 1ㆍ2경추가 기능성 단일 구조로서 작동하는 복합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때 경추부는 눈과 귀의 기능에 맞추어서 끝없이 조절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후두골과 경추 1ㆍ2번의 구조적 복합체 부분과 후두하 근육군(Suboccipital muscle group)들의 미세조절이 중요한 것이어서 치료를 우선 많이 하게 된다. 또 턱관절을 구성하는 관절와(Temporal fossa)는 측두골(Temporal bone) 부분이고 하악골(Mandible)은 하나의 뼈인데 측두골은 좌우 양쪽에 있어서 결국 좌우 측두골의 구조 및 기능, 운동성에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
전체 몸의 구조와 기능에 맞춰서 경추부의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운동하는 근육은 후두골의 후두융기(Occipital protuberance)에서 측두골의 유양돌기(Mastoid process)까지 양쪽으로 기시하는 승모근(Trapezius m.)과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인데 이 근육의 신경지배는 11번째 뇌신경인 부신경(Accessory n.)이다.
이 신경이 두개골을 빠져나오는 곳을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이라고 하는데 측두골과 후두골사이의 공간이다. 경정맥(Jugular vein)과 9ㆍ10번째 뇌신경인 설인신경(Glossopharyngeal n.)과 미주신경(Vagus n.)도 같이 통과하게 된다.
만약 측두골이 좌우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거나 고정된다든지 하면 이 경정맥공의 공간이 영향을 받게 되고 통과하는 구조물들이 눌려서 많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미주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여러 가지 원치 않는 증상이 생길 수가 있다. 경미한 투통, 기절, 부정맥(Arrythmia), 공기 기아(호흡 곤란), 위산 과다(속쓰림), 유문(Pyloric sphincter) 기능 이상(소화된 음식이 소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불규칙적으로 발현되는 대장기능 이상 등이다.
경정맥공의 압박은 부신경이 눌리거나 과민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은 차례로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의 긴장을 과도하게 만들 수도 있어서 더 신경이 눌리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골반의 불안정이나 전신의 근골격계의 과도한 긴장은 승모근이나 흉쇄유돌근에 긴장도를 높여 후두골의 기능장애나 측두골의 좌우 균형에 영향을 주거나 고정시킬 수가 있는데 그 결과로 턱관절 장애나 경추부의 기능장애는 심화될 수가 있다. 또 흉쇄유돌근 안쪽에 기시해 하부경추나 상부 흉추에 부착되는 두판상근(Splenius capitis m.), 두최장근(Longissimus capitis m.) 등도 측두골을 고정하거나 경추나 흉추의 비틀림을 일으켜 경추부와 턱관절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이러한 치료로서 턱관절 주변의 국소적 치료로서 주사 요법, 물리치료, 도수 치료(Manual therapy), 인대강화 주사요법(Prolotherapy 등을 하게 되는 데 자꾸 반복되거나 효과가 없으면 구강내 균형장치(Intraoral balancing apparatus)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가 있고 도수치료로서 전신적인 균형과 경추부와 두개골 치료에 중점을 두는 도수치료로 두개천골요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데 SOT(Sacro-occipital technique), Osteopathy, CST(Craniosacral therapy) 등이 대표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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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22일부터 3일 동안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이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송파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선보인다.
서강석 청장은 "올해는 한성백제 태동부터 현재의 송파가 K-컬쳐의 중심이 되기까지 대서사를 담아냈다"며, "구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가 열리는 3일 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형LED와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된 전장 60m가량 초대형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 공연부터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 가수들 공연까지 뮤지컬, 드라마, 음악, 시 등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예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이다. 개막식은 이달 22일 오후 7시~9시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턴트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백제시대 타악 군무 등 퍼포먼스 ▲송파 나루터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일렉트로닉 라이브 ▲K-pop 가수들의 공연까지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무대에서는 ▲대금 명인 이생강의 연주 ▲천지를 깨우는 20인의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 ▲방패 군무로 표현하는 춤극 ▲보컬의 여왕 `백지영`, 복면가왕 `알리`, 글로벌 아이돌 `머스트비`의 출연을 통해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민족의 혼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의 힘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를 즐길 수 있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한국의 전통 20인의 가야금 병창 ▲대북 퍼포먼스와 선비춤 ▲마당놀이 월매전 ▲퓨전 국악밴드 `도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함께해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민 대상은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됐다.
마지막 날 오후 7시부터는 `세계가 모이는 문화도시 송파`를 주제로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류를 이끄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댄스 등 K-콘텐츠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밴드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K-드라마, K-게임, K-영화 OST 공연 ▲K-댄스 그룹인 `홀리뱅` ▲K-음악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는 이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도 운영한다. 페이퍼 미로존과 집라인, 암벽등반, 키즈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무사를 찾는 `한성 100` 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시에 23개 동주민들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장 전역에 경호인력과 안전인력을 별도 배치해서 매일 16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체험마을에 대기예약시스템인 `매직패스`를 도입하고, 25m 대형그늘막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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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흔적의 낭만
안종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고향 전남 순천만 갯내음 주름살만큼이나 많은 직업 중에 꼭두새벽에 일어나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세상에서 말하는 ‘3D업종’이라는 건설현장에 40여 년간 몸 담았다.
이러는 과정에서 삶의 희노애락이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시나브로 사라졌다. 그런 때 마다 마음을 달랠 겸 취미삼아 카메라 가방을 메고 산과 들 바닷가를 헤매며 자연과 야생화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눈 지 30여 년.
그동안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일기장 같은 마음으로 차곡차곡 쌓인 마음의 샘터에서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나마 주인이 장에 가니 머슴도 장에 간다는 말처럼 감히 한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불교에서의 인연이란? 눈 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구멍 뚫린 널판자를 만나 지친 몸을 편히 쉬는 확률이라 했던가요?
눈 뜨고도 살기 힘든 세상 눈 먼 거북이가 어찌 드넓은 바다에서 구멍 뚫린 널판자를 만나 편히 쉴 수 있으리오. 그 귀한 인연들 되어 존경하옵는 문우님들의 사랑으로 용기 내어봅니다.
어느새 고희 70세의 문턱에서 희로애락이 주마등처럼 파노라마 되어 스쳐갑니다. 젊었을 때도 하지 않았던 문학의 길을 나이 들어 등단하고 서산에 물드는 서녘의 아름다운 노을처럼 오늘도 내일도 자연에 순응하며 닉네임 어시스트에 걸맞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소나무의 외침
하늘은 잿빛
조각배의 하루
시샘
몽돌의 노랫소리
눈인사
나는 너를 사랑할 거야
붉은 카펫
너무나 짧은 사랑
물보라 사랑
몽돌의 애원
물보라 탐색
낙엽
어머님 생각
빨래집게는 어디로?
제2부
오징어 사열 풍경
나팔꽃 사랑
나팔꽃
가을빛 내음
푸른솔과 만국기
짝사랑
작은 소원 하나
생명의 노래
지붕 위의 건반악기
그리움
가을빛
내 사랑, 그 하얗게 부서지는
연인
그림자
먼동
제3부
물보라 붓으로 그린 그림
푸른 동그라미
지붕 위의 가을
우리는
단풍들의 하모니
처마 밑 풍경
우리 집 자가용
그림자
지붕 위의 연가
내 마음의 평화
소망, 녹슨 화로의 노래
연민의 정
물보라 사랑
내진(耐震)설계
내 이름은 짱돌
제4부
알몸으로 울다
운명이라면
등불 (1)
빛바랜 흔적
난 늘 그래
묻지 말아요
그림자 사연
빗장
열녀문
내 마음의 그림
소통
빛의 투명함으로
발가락 다섯 개
사랑의 언약
겨울 바다
제5부
능과 나무
상처
노란 주전자의 추억
무언의 대화
그림자
삶의 투영
흘러간 세월
사랑의 속삭임
사랑
파도는 심술쟁이
내 사랑 그대 곁으로
길을 걷다
이별의 시작은
순천만 그 너른 품이여!
광양항 일출
제6부
나는 미련한 사진가
파문
동해호
갈대 방석
새들의 천국, 을숙도여
비 오는 날
나도 예전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난 루어 스푼(lure spoon)
나의 30년
등나무
물골 속 거울
겨울 해변
작은 마음 큰 사랑
씨앗을 보면서
등불 (2)
제7부
목련꽃을 기다리며
먼지떨이
묻지 말아요
기약 없는 만남
녹(綠)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이사 가는 길
군함바위 푸른 바다에 봄이 오면
붉은 눈물로 해는 지고
미운 오리의 꿈
사람들은 왜 감사하지 않을까?
매화꽃 흐드러진 그 언덕
● 작품해설
[2023.09.15 발행. 2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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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9-1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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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속삭임
곽연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경대 평생교육원 꽃 예술을 수료하고 학원에서 한국 꽃꽂이를 배워 큰아들 사업을 도와주며 안성시 꽃꽂이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우수 봉사자로 바쁜 삶을 살던 나, 안성농협 총회장을 역임하며 사업도 봐줘야 하고 손녀들도 돌봐야 했기에 무척 바쁜 나날이었다. 한신대 노인통합을 공부하고 청암 문학 신인상 수상도 했다.
2016년 시월 어느 날 우리 신랑이 별안간 아파서 사경을 헤매일 때 정신만 바싹 차리면 된다는 희망을 안고 전화위복이 될 거라는 신념 하나로 버티었던 나. 지금은 어르신 인지 교육을 하며 한경대 문학 창작 공부 수료하고 한글과 자연을 벗 삼아 남은 여생 핑크빛으로 아름답게 물들며 포도주처럼 숙성되어 깊이 있게 익어 가리라.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어버이날
상상의 나라
진주
들꽃
청팀백팀
세월 속 시계
연상퀴즈
장미
그대여
어버이날
봄소식
라일락
인사하는 사피니아꽃
넝쿨장미
노련한 사람
고마운 사람
그대는 보석 같은 사람
천사님
인지교육
색종이 접기
백운산 산행
제2부 코로나19
길가에서 만난 공주들
푸르른 오월
추억이 된 쑥 개떡
심성이 곱고 정직한 그대
민낯
꽃 바다가 되고
우산 속
벚꽃
자연적 친구
사랑이란
코로나19
나이야 가라
제주노을
이상한 물체
지혜의 색깔
목련
백 목련꽃
추억
봄소식
마라도
제3부 꽃들의 속삭임
색동저고리
흰 고무신
방학
고무줄 놀이
꼬집기
보름달
가르마
함께 하는 나무
시 창작
낙엽
상념
비 맞은 비둘기
인생
자유로운 낙엽
역할 놀이
가을
웃음꽃
꽃들의 속삭임
우리 아버지
보고픈 엄마
제4부 방콕에서 탈출 하는 날
언니 같은 내 동생
그룹
소통
방콕에서 탈출 하는 날
계절
누리호
노을
마실 오는 비둘기
하늘
회상
장마
앵두
질경이 장아찌
김장
능소화
시집살이
디지털 세상
시연공주 몸종
호야꽃도 행운
차희 공주
제5부 나의 역할
수희 공주
비봉산
고독
희망
모내기
유혹
연애 중
맨드라미
수선화
종혁 왕자의 꿈
지난날
나의 역할
익어 가는 나
인세
봄 까치꽃
어부바
단풍
포도
봄비
시월에 어느 날
바다
[2023.09.09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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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의 정체와 성도의 승리
서정호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세상은 하나님의 세력과 사탄 세력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의 연속이다.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 한다. 이 책의 저술목적은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의 군사인 귀신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영적 싸움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알고자 함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바울 사도는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라고 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우주를, 자기 창조물이며 영적 존재인 천사 계를 통해 다스리셨다. 이 천사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초자연적 존재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 수행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악한 자를 벌하는 사역을 했다.
하나님 자신은 피조(被造)되지 않은 분, 생명의 원천이지만,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피조(被造)되었으므로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일이 그들의 사명이요 의무였다. 그런데도 천사 중 제일 많은 축복을 받고 가장 높은 지위에 있었던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다가 그 불의가 발각되어 쫓겨났다. 그의 악한계획은 하나님과 같이 숭배받고 싶은 교만이며 결국에는 보좌를 찬탈하려는 것이었다(사14:12-15, 겔 28:12-15).
사탄은 그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하늘의 천사들을 꾀어 타락하게 하였다(계12:4). 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과 언약한 선악과를 따 먹게 했다. 사탄의 유혹으로 언약을 어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되자 사탄은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다. 또한 공중(엡2:2)과 온 세상을 자기에게 속하게 만들어서(요일5:19) 다스리게 되었고 죄를 범한 그들은 마귀의 자식이 되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마귀의 자식이 된 사람들은 마귀의 욕심을 따라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 죄를 먹고 마시는 죄인이 되었다. 이 죄인들에 대하여 에베소서 2:3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했고 로마서 6:23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장차 하나님 진노의 대상으로 영원한 사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창세 전에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로 계획을 세우셨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사탄은 아담을 유혹하여 그의 후손들을 자기의 소유로 삼았지만, 하나님은 장차 사탄을 멸하고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던 것이다. 창세기 3:15에 보면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셨다.
하나님은 그 계획을 실천하시기 위해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고후13:4). 그 진리를 믿는 자들을 성령으로 인치시고 교회를 세우셔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구원 역사를 하신 것이다(마28:19-20).
그러나 사탄은 공중조직(엡2:2)과 지상조직(엡6:12)을 통해 자신들이 빼앗은 영혼을 지키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된 영혼과 교회를 핍박하고 파괴하려고 활동하고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우리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들의 군사인 귀신들의 정체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부에서는 악령의 출현, 2부 악령들과 세상 조직, 3부 악령과 질병에 대해, 4부는 성도들의 영적 승리로서 귀신축사와 예방 그리고 성도들의 영적 싸움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리고 본서의 성경 인용은 개역 한글을 사용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제1부 악령의 출현
1장 천사 창조
1. 천사의 특성
2. 천사의 이름
3. 천사의 사역
2장 악령의 기원
1. 사탄의 기원
2. 귀신의 기원
3. 사탄의 죄(교만)
4. 사탄의 속성과 예수님의 가르침
3장 악령의 이름과 본질
1. 악령의 이름
2. 악령들의 본질
4장 악령의 공중조직
1. 악령의 군대조직
2. 악령군대의 목적
제2부 악령들과 세상 조직
1장 정사
1. 무신론 정치
2. 우상 정치
3. 세상 왕들
2장 권세
1. 위임받은 권세
2. 교권주의자들
3장 어둠의 세상 주관자
1. 우상
2. 거짓 종교
3. 귀신과 무속인
4장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1. 악령의 세력 확장
2. 악령의 공격 표적
3. 악령의 공격무기
4. 악령의 공격 기회
제3부 악령과 질병
1장 육체적 질병
1. 성경에서 볼 수 있는 사탄의 공격 3가지
2. 질병의 일반적인 원인
3. 치료 방법
2장 정신적 질병 (정신질환)
1. 신경증
2. 우울증
3. 기분장애로 나타나는 조증
4. 히스테리적인 성격
5. 정신병(정신증)
6. 정신질환의 징후와 치료 방법
3장 귀신 들림
1. 귀신에 들림과 원인
2. 귀신의 들림의 단계
3. 귀신 들린 사람들의 특성
4. 귀신 들린 사람의 징후
5. 귀신에 들린 자와 정신병자의 분별
4장 기독교인과 귀신 들림
1. 성령 체험
1) 하나님 음성의 분별
2) 귀신의 음성분별
3) 다중인격 과 귀신 들림
2. 신자들의 귀신 들림
1) 원어 적 고찰
2) 성경적 근거
3) 신학적 고찰
4) 학자들의 견해
5) 경험적 고찰
6) 필자의 견해
제4부 성도들의 영적 승리
1장 귀신축사(逐邪)
1. 축사(逐邪)의 정의
2. 축귀(逐鬼)사역자의 자격
3. 축귀(逐鬼)사역의 방법
1) 예수님의 축사(逐邪)
2) 축귀사역을 위한 준비
2장 귀신의 침투 예방
3장 영적 싸움과 신앙승리
1. 영적 싸움을 위한 준비
2. 영적 싸움의 종류
1) 내적 싸움
2) 외적 싸움
3) 인류 복음화를 위한 싸움
맺는말
[2023.09.09 발행. 4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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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랑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시인은 시詩나 시조의 첫 구절은 신神의 선물이라니 첫 행이 중요한 뜻이다.
시조가 흐른 역사에 매력이 끌려 전통적 정형시에 사랑과 혼을 담았다.
2020년『삼선산 꽃길 걸어요』 제3 시조집을 낸 후 꾸준히 창작해온 시조 102편을 최종 퇴고 후 제4 시조집『마지막 사랑』을 펴낸다.
고려말 시조를 통해 애국했던 문신 정몽주의 시조발표에 감탄하고 꾸준히 계승한 시조발표의 역사에 감동을 깨울 시조작품은 아니라도 시조의 맥을 위해 부족한 시조집을 낸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수학 노벨상
한진항
가을 서정
겨울 나목
산비알
난蘭
수학 노벨상
단수 2제
단수 3제
등에 업힌 세월
매봉산 일출
무지개
바람개비
반달
아내
빛과 그림자
산불조심
어머니
섬 사랑
성주산
세월
소백산에 올라
송구영신
풀꽃 사랑
꽃 잔치
솔낭구
제2부 사랑 한 줄기
가수왕은 누구
간이역
작약꽃
겨울 찬가
고뢰쇠
기러기
나의 시詩
나의 학보
남산야경
늬우스
달빛과 별빛
모깃불 추억
모성애
사랑 한 줄기
물소리 바람소리
밤 편지
보덕포구
산불경계
섬마을 교회당
어제와 오늘
욕심
우주시대 한국
유월 장미
이웃사랑
통일의 그날
제3부 마지막 사랑
고사목
혼밥 혼술
고향 송
기다리는 첫눈
도장
꽃향기는 늘 서툴다
바람은 춤꾼
과수원 바람
산
섬 꽃 해당화
속리산
수몰 지구
농로
아미산 진달래야
여명의 탑
연포의 겨울
오색 약수터
우리별 1호
제비꽃 3월
청령포 /
이배산 뻐꾹새
철탑
춘객春客
해당화
공원 만세 소리
마지막 사랑
겨울 매화
제4부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
가판 신문
빛 잃은 어머니
반달
겨울 바다
농촌의 봄
겨울행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
밀물과 썰물
동백꽃
발자국
빙판길
산가山家
유월 장미
섬 사랑
소백산에 올라
신작로
장승마을
입시소동
철강회사가 온대유
용무치항
초여름
불꽃 핀 목포항
오월의 탈출
땡감
서양고추
[2023.09.01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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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예박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인 시인 로젠크란츠는 자신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서 작품을 썼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핍박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듯이, 작가는 작품 발표를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 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문학을 한량들이나 하는 사치요 장식품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학은 결코 안온한 삶 가운데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푸른 산빛이 있고 붉은 단풍나무가 있을지언정, 시퍼런 삶의 정신이 없이는 작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학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일상을 표현하면서 어떤 개인적이거나 일반적인 속생각을 내리는 것이 아닌, 삶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을 글로써 녹여낸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심의 경지에서 도를 닦는 것처럼 고고한 자세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즉 삶에 천착하면서 현실 속에 내면을 동일시하고 대상을 관찰하는 가운데 작품이 터져 나오며 창작의 첫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숨 가쁜 강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경쟁적인 돈벌이와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없고 복잡한 현실에서 ‘마음자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점점 감정이 메말라감에도 불구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만의 문학’이라고 표현할 만큼 문학을 하는 작가들의 세계가 폐쇄적이고 고답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천천히 세상과 소통하며 ‘마음’을 살펴야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학은 이제 생활 속의 문학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졸음이 쏟아지면 잠자듯이 글도 생활의 일부분인 ‘마음 살핌’의 도구로 활용될 때 우리의 육신은 생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물건도 자주 닦아야 광이 나듯이 ‘마음자리’도 잘 보살펴야 토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깨달은 자의 논리로 보면 세상은 늘 새롭게 사유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면 모든 존재가 관계 속에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분별하려는 것 또한 부질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깨달은 자는 꾸밈이 없고 분별이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삶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평상심平常心이라고도 합니다.
문학인들이 흔히 펜을 들 때 잘못 오해하여 세상을 향해 질타하는, 대갈일성大喝一聲의 글쓰기만이 진정한 문학인의 자세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다양한 장르, 여러 가지 성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세상 현실 속에서도 일관되게 ‘마음’을 살피고 다스려야겠습니다.
일관되게 강물이 흘러가듯 조용하고 담담하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 속에서 요란하지 않게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향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듯 꾸밈없이 소박하게 풀어낸 글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오래 남습니다. 글 쓰는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아오면서 ‘마음 닦음’으로 정리해봅니다.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환골탈퇴換骨奪胎
순응과 문학인의 자세
문학과 노동의 소외
돼지껍데기
사량도를 아시나요
우리의 병근이는 어디에
문학과 오미五味의 맛
내려놓는 삶의 휴식
겨울바다의 페이소스와 만추晩秋
연어의 회귀본능
제2부
문학과 자유로운 영혼, 스펙트럼
춘궁기 보릿고개와 춘투春鬪
고마운 밥숟가락
고독의 섬, 그리움의 섬
도시의 그림자
가을의 이별여행
겨울의 냉정과 열정
음유시인과 문학 풍경
초원의 빛
통술집, 오동동이야
제3부
역마살驛馬煞
추억은 바람처럼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단상
문학과 치유의 예술 장르들
벽과 장미의 생명력
반역과 복수의 그 빛 슬픔
페르소나Persona와 첫눈의 기다림
그리움과 기다림의 인내
골목, 뒤안과 어머니
가을의 애상哀傷과 그리움
제4부
황혼기와 청춘의 여명
삶과 죽음은 하나의 경계
청일호 여선장과 바다 이야기
황혼에 떠올린 아버지의 기억
가을의 단상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무진기행과 기다림의 인내
문학은 창조적인 에너지
외로움의 그림자
짙은 외로움과 문학인
제5부
그리움은 봄밤의 랩소디
커피 한잔의 향기와 그리움
어느 바람 부는 날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
건강한 문학이 필요할 때
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라지는 얼굴들
겨울바다와 기다림의 미학
늦가을의 글쓰기
맑은 마음으로 하는 문학
제6부
허기짐과 찔레꽃 향수
가을의 진신사리와 우주의 윤회
확장된 자아를 찾아서
절정의 오르가즘과 치유의 카타르시스
붉은 노을의 맛과 즐거움
봄은 사랑의 계절인가
문학과 마음 챙김
의미 없는 무한 반복은 없다
집단지성과 사회화
■ 서평
거친 광야에서 제자리로 돌아온 바람 같은 삶
[2023.09.01 발행. 2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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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번째 4번째 펴내지만, 진전은 답보상태. 번연히 시답잖은 글귀만 떠오르니 째린들 어찌하리오, 자꾸자꾸 쓸밖에.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당 호박꽃 활짝
티
새로 태어나
쓰기 따라
폐물
감꽃 솎아내기
감 새끼
춘천대교
온천지 장미꽃
세월 참
호박꽃 활짝
올 호박
호박 맛
걱정
늙은이 값
70 넘어 잘 살기
이방은
꽁초 쓸기
한 끼만
노인학대
청계문학 37집
청계의 향기여
모둘 위해
제2 마당 단비 복
인간 맘
고마운 비
무릎 앙탈 1
무릎 앙탈 2
날씨가
길 오물
지구촌 곤충
개이니
산들
흉내만
무슨 죄
두드러기
안 아프면
단비 복
낯 두꺼워
전봇대
하늘
오뉴월
제3 마당 해불레
대들보 생일
하지 비
한강 다리
내 나이
제자리
만물의 젖
이성희 봉사 벽
천지가
내 생각
6월 다 가
해불레
보슬비 3
안녕히
우러렁 쾅쾅쾅
환해
미아비
감 알
잠이 없는 이들
매미 떼
제4 마당 아침 쨍
중복에
아침 쨍
눈부신 아침
하늘 안
봉의산
강원도 1
강원도 2
강원도 3
강원도 4
8월 1일
8월은
폭포수
칠석날
보안등
장대비
나무줄기
김삿갓
완규 씨
아침 열기
『강원시조』 37집
제5 마당 별 총총
분꽃아
소양6교
밭둑
눈부신 새 아침
빨래가 신나서
입마개 세 나다
9월
9월 1일
9월 9일
귀뚜라미 한철
별 총총
땅 밟기
흙바닥
내기
비 팔자
힌남노 1
힌남노 2
부침개
눈부신
즐거운 한가위
[2023.09.01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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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2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생수의 근원
•영혼의 생수
•영혼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유대인을 지킨 안식일
•홍수의 유익
•땅의 사람, 하늘의 사람
•하나님의 일
•인생의 봄
•행복의 파랑새
•부자의 일생
•삶의 여유
•하나님 앞에서의 삶
•오늘을 사는 지혜
•버림받은 자
•세상의 법,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관점
•노시보, 플라시보 효과
chapter 2 자연으로의 초대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자연 그리고 인간의 아름다움
•따뜻한 겨울
•천고마비
•겨울나무의 소망
•정직한 자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얼굴은 우리 영혼의 거울입니다
•싸우면서 큰다
•개구리 우는 소리
•하나님의 사람, 세상 사람
•지나온 길, 지금 서 있는 길, 가야 할 길
•말씀을 먹는 대로
•변화된 자, 변질된 자
•쓰시기에 편안한 사람
•하나님의 나타나심
•식탁의 위기
chapter 3 빛 가운데로의 초대
•세상에 오신 참 빛
•빛 가운데 행하라
•다양한 촛불의 용도
•무조건의 사랑
•십자가 효과로 살자
•서로 사랑하라
•부요함과 부족함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올바른 판단
•천국의 열쇠
•뿌린 대로 거둔다
•돈이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비우고, 채우고, 나누자
•고요하고 평온한 영혼
•인간관계의 거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겁게 살자
•영화 노아를 보고서
chapter 4 해피엔딩으로의 초대
•시크릿 가든의 해피엔딩
•행복 지수
•구원으로 얻어지는 행복
•행복의 조건
•선택에 달린 행복
•취급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기술
•뿌리 깊은 가정
•가을의 단상
•바라보는 것도 힘이 들 때
•시대의 징조들
•홀로 사는 훈련
•치유와 회복의 소망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충성파, 충동파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 줄까
•길이 없는 것이 길이다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2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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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9-0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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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1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겸손으로의 초대
•겸손하게 섬기는 삶을 살자
•나의 버팀목은 오직 예수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자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약속하신 계약은 오직 예수님
•생명의 계약, 예수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라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
•진리를 운반하는 성도 되자
•십자가 방주에 들어가자
•구원 받아 생명을 보존하는 축복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자
•하나님 보호 안에서 살자
chapter 2 기쁨으로의 초대
•마중물과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자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
•열정 가득한 예배자로 서자
•나의 영혼을 보호하시는 주님
•배려하는 자세를 갖자
•순금 같은 신앙으로
•보석 중에 보석인 예수 그리스도
•에덴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자
•창조하신 질서대로 사는 인생
•주님과 연합되는 별이 되길
chapter 3 복음으로의 초대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영원한 천국과 안식을 주는 혜안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
•자신의 마음을 열라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고 살아가자
•황무지 같은 인생을 은혜로 덮는 축복
•인생에서 혼돈이 사라지게 하는 비결
•보석 같은 빛의 세계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자
•순간마다 하늘 천국을 사모하는 삶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복음을 전파하시는 하나님의 영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기억하라
•선 한 길을 깨달아 지혜롭게 살아가자
chapter 4 축복으로의 초대
•나를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찾아라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감사하는 삶을 살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예수
•기도하고 순종하여 변화되자
•자기 몸을 구별하라
•도피성이 세워진 땅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라합의 믿음
•섬김의 모델
•동행의 조건
•고난과 하나님의 섭리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0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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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김석규 시사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자유민주 체제위협 선동세력에 대한 고발 저널리즘 지켜 가겠다.
2021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 2년 동안 월간조선, 자유일보, 용인신문 등 중앙지 및 지방지 언론에 기고한 48편의 칼럼을 묶어 단권화시켜 출간하게 되었다.
공직 30년과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평생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정책·대책·분석이라는 이름들이 붙은 보고서나 학술논문들을 만지작거렸다. 봄날 애기똥풀꽃 찬란한 들녘, 겨울 숲 낙엽위에 떨어지는 싸락눈 소리, 소소한 만남들이 주는 느낌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는 수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신인문학상도 받고 문단에 등단도 했다.
그러나 지난 좌파정부의 폭주와 정치·경제·외교·국방 국정 전반에 걸쳐 무너지는 나라꼴을 보고 아쉽지만 더 이상 정감어린 수필쓰기에만 몰두할 수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세상을 향한 간섭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이번에 출간하는 시사칼럼 모음집이다.
되돌아보면 광우병, 천안함 폭침, 사드 전자파 참외, 천성산 도룡농, 제주해군기지 말똥게 등 지난 30여 년 간 좌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동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아무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도한 폭력적 집회와 시위는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했고 주요 국책사업이 표류하여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때론 그 결과로 정권이 무너지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사사건건 선동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형국을 보면 광우병, 사드 괴담 같은 사태를 노리고 좌파세력들이 촛불혼란 이른바 제2의 촛불혁명을 꿈꾸고 있지 않나 싶다.
이제 국민들도 늑대소년의 우화처럼 너무 속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이에 더해 자유언론과 지식인, 예술인,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 각 해당분야에서 거짓선동이 준동할 수 없도록 진실을 무기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미력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저널리즘을 통하여 거짓선동을 격파하는 소통을 결코 멈추지 않을 각오이다. 필요하다면 아스팔트 자유우파 집회에서 피켓이라도 기꺼이 들고 나설 작정이다. 결코 종이와 펜만 만지작거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 조갑제, 고영주, 염돈재, 송봉선
제1부 거짓선동 타파
◇대학 시절 집어던진 쇼펜하우어의 말재주, 양평 고속道 논란에 쓰이고 있잖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확정은 文정부 때 시작한 행정절차의 결과이며 특혜 시빗거리 아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선동 자제하고 韓日 공동 대처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원식 의원 국회 기자회견 유감
◇욱일기 함정 입항했다고 호들갑 떨 것인가?
◇이해찬 前 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자유 우방 지원 상황에 대한 인식 유감
◇대통령실 인사 문제, 규탄·시위 거리 전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대성공
제2부 종북좌파 척결
◇방첩기능 온전히 복구하여 간첩 색출과 종북좌파 극복해야
◇대통령 퇴진 주장은 대선 불복이자 헌법 파괴행위이다
◇사회 곳곳에 둥지 튼 종북 좌빨, 쥐 잡듯 박멸해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절대 반대’,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
◇불법 촛불시위에 우파단체 시위로 대처, 자유민주 지키자
◇해외 전략통신감청, 적과 우방 따로 없고 휴대폰 감청 대책, 우리나라만 없다
◇정의 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문제 있다
◇국정원 신원조사권 폄훼는 종북세력의 국정원 무력화 기도
◇간첩 신영복 글씨체로 국정원 원훈석 교체에 이어 청와대 건물 간판 글씨체도 바꿔
◇억울하게 총살된 공무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민간인 사찰? 그 음흉한 용어혼란 전술을 밝힌다
제3부 국제정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한전연 세미나 자료〉
◇주한 중국대사의 망발을 보면서 핵공유 진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워싱턴선언, NATO 핵 공유 이상의 확장억제력 갖게 될 것
◇폭력적 위협 앞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핵보유밖에 대안이 없다
◇청백리 대법관의 강제징용 재판 유감
◇군주국, 정상외교에 특혜 의전을 요구해선 안 돼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회에 정의가 살아나야 한다
◇대통령의 교황 회담, 의전절차상 문제 있다
제4부 국내현안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 유감
◇통합의 사면복권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순리이다
◇‘조용한 내조’라는 용어, 시대에 맞지 않는다
◇야당은 비판할 것을 제대로 비판해라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각성해야
◇檢搜完剝, 졸속 입법은 逆天의 길이다
◇빨리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 정상 국가로 회복 되어야 한다
◇감사원장·검찰총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前 검찰총장 X파일 논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른바 킹메이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와 제언
◇백신 확보 실패와 변명
제5부 경제·사회·문화 분야
◇최근 트로트 음악 유행에 대한 소고小考
◇적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보루
◇赦免復權狀을 受領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주애의 북한군 사열, 북한 독재 4대세습의 전주곡인가?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회를 다녀오다
◇사랑스러운 반려견 K9,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茶山 생가 방문기
◇어떤 문화유산 답사기의 편향성 유감
◇대법관으로 은퇴한 친구에게 드리는 당부
◇간첩조직 RO 두목 이석기 가석방을 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 에필로그
[2023.09.01 발행. 2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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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30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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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은 유난히 길고 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많은 분이 더위로 인한 다양한 질환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는 더위 자체에 의한 질환 외에도 더위를 피하는 잘못된 방법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과일을 많이 먹어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 등이다. 배가 차가워져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를 장염이라고 오인하고 항생제 등에 의존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로 여름 내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찬 음식과 과도한 냉방으로 배가 차가워져서 생기는 복통 설사를 동반한 배앓이는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과는 다른 원인과 치료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복부는 장기의 70%가 있는 곳으로 일정 온도가 유지돼야 활발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특정 부위의 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내려간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지는데 몸의 중심인 배가 차가우면 전신 혈액순환 저하되고, 찬 기운이 전신에 퍼져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증상으로는 ▲손발이 시리거나 저리는 등의 아픈 증상과 함께 관절통 발생 ▲소화 장애ㆍ변비나 설사ㆍ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ㆍ어지럼증ㆍ이명ㆍ식은땀ㆍ전신의 쇠약증ㆍ숨참ㆍ피로감ㆍ불면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배앓이의 원인이 되는 복부 냉증의 예방과 치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특히 제일 중요한 점은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으로 온도가 차가운 물이나 음료, 냉커피나 맥주 등은 물론 음식 중 성질이 차가운 수박, 참외, 메밀, 오이 등의 과일이나 채소는 주의해서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복통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채소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치거나 쪄서 나물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찬 음료 대신 계피나 생강차, 오미자차를 준비해서 따뜻하게 자주 마셔주면 도움이 되고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모과를 꿀에 재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음식으로는 ▲마늘 ▲고추 ▲양파 등 매운 음식과 쑥, 인삼 등이다. 마늘과 인삼 등이 들어간 삼계탕은 더운 여름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배도 따뜻하게 해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또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너무 짧은 옷차림이나 배꼽티 같은 배를 노출하는 복장은 피하고 차고 음습한 곳에 오래 앉아있지 않아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 몸에서 열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근육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은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거나 손바닥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내준 후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 어렸을 때, "엄마 손은 약손"을 해주시던 따뜻한 엄마 손의 기억은 추억 이상의 아주 좋은 건강법이다. 그리고,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은 방법인데 이때는 고온보다는 저온에서 오랜 시간 자주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복부의 냉증으로 인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원인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침, 뜸의 병행 시술, 좌훈 요법 등과 같은 한의약 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적극적인 온열치료를 통해 이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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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진료실에서 경직되고 기능이 없는 위축된 사지 증상을 보게 된다. 손상이나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에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전되지 않고 예상외로 심한 감각장애 및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보는데, 이렇게 되면 잘 해결되지 않고 상태가 심해져서 환자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크리닉,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게 될 때가 많다.
가장 뚜렷한 증상으로 화끈거리고, 찌르는 듯하며, 가벼운 접촉이나 운동으로도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 붓는 것은 흔히 관절 주변에서 시작해 점차 주변으로 확대된다. 강직은 처음에는 동통 때문에, 다음에는 종창 때문에, 나중에는 섬유화와 유착 때문에 나타난다. 변색은 모세혈관 확장에 의해 붉은 색, 정맥혈관의 수축에 의해 청색으로, 동맥혈관의 수축으로 창백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임상 형태는 다양해 말초신경의 가벼운 손상으로 시작해 손상된 신경을 건드릴 때 급격한 통증이 오는 소작열통(minor causalgia),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가벼운 외상 후 손의 근위지절에 가벼운 강직이 나타나는 소외상성 위축(minor traumatic dystrophy), 견수 증후군(shoulder-hand syndrome), 골절 등의 외상 후 손이나 전박부에 동통, 강직, 종창, 기능장애, 골조송증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대외상성 위축(major traumatic dystrophy), 대작열통(major causalgia) 등으로 나타난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은데 늦어지면 조직반응이 비정상적인 교감신경반사를 일으키고 또 혈관 경축을 일으키면서 동통이 심해지고 계속 악순환되면서 섬유화(fibrosis)와 위축성 사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 목적은 악순환을 중단시키고 동통 없이 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먼저 지속적인 동통성 병변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치료나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데 교감신경 반사차단을 위해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체성신경 차단술, 성상신경 차단술(Stellate ganglion block) 등을 할 수가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 제재(스테로이드) 약물이 비정상적인 교감신경반사를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동통과 종창, 섬유화를 완화시키는 데는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에 가바펜틴(gabapentin)이 효과적이며 심하면 수술적 요법으로 교감신경 절제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기화된 경우를 많이 치료하다 보면 외상이나 병변이 발생하기 전에 대부분 교감신경 항진이 동반된 자율신경계 장애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근골격계(musculoskeletal system)의 회복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있다가 근골격계-신경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에 문제가 생기고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에 제한이 많아지고 분절성 체성기능 장애(segmental somatic dysfunction)가 많이 동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치료는 도수치료(manipulative therapy)를 사용하게 된다. 국소적인 요법도 좋지만 이런 경우 두개천골리듬을 이용한 SOT(Sacroocciptal technique), 정골요법(Osteopathy)이 아주 유용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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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4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 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렸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 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알았지?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31. 꽃놀이동산을 가다
- 어리호박벌과 광릉요강꽃
32. 우린 네 흙집이 좋아
-호리병벌, 검둥긴꼬리뾰족맵시벌과 청벌
33. 엄마등이 최고야
-별늑대거미와 새끼들
34. 혼자 있는 집 때문에 외롭지 않아
- 주머니나방
35. 생김새나 행동을 본단다
- 곤충이름 짓기
36. 앞날개에 뜬 반달을 보러가자
- 암고운부전나비
37. 등딱지 물어 향기 훔치기
- 홍날개와 남가뢰
38. 우화한 잠자리는 날아갔지만
- 나도 잠자리야
39. 봄엔 깡충깡충 뛰자
- 깡충거미
40. 도토리는 우리들 겨울양식
- 청설모와 다람쥐
[2022.08.18 발행. 1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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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천국, 강원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3번째 시조들을 묶어서 내놓는다
번번이 뉘우치며 고치려 해 보지만
쩨쩨한 잡동사니라 부끄러워 홍당무!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을 강원 절경
춘천 8경
원주 8경
강릉 8경
동해 8경
태백 8경
속초 8경
삼척 8경
홍천 8경
횡성 8경
영월 8경
평창 8경
정선 8경
철원 8경
화천 8경
양구 8경
인제 8경
고성 8경
양양 8경
도약 한창 원주
강원도 낙원도
제2 마을 단비
4월 8일
해 뜨니
봄이다
반가운 민들레
단비
안녕
난 멍청
늘 푸른농원
진달래와 솔
참, 고맙습니다
멍청이
애마산 진달래
곡우
이건희 회장 병상 말씀
새봄은
금강산 4 수려
늙음은
공지천
철쭉 반겨
하늘색
제3 마을 가나다
연구만
술꾼
찰칵 때
머리칼
요사한 요 마음
내 마음
4월도
굽혀서
38선
이밥 꽃
5월 5일
연분홍
멍멍이
산꼭대기 우물
자라섬 꽃 향연
가족 얼
신장절공묘역
카네이션 꽂기
가나다
쨍하니
제4 마을 좋은 맘
듣고파
새들 아침 인사
아침 인사
좋은 맘
강재구 중대장
아침 맘
장미꽃
수타계곡 아침
수타사 청기와
옥상 밭
아내의 바가지
대청봉
삐쭉 빼쭉
공포증
시 짓기
5월 23일
길바닥 꽁초들
늙으니
새 아침
걱정
제5 마을 참기뿐
물방골 산골짝
하늘은 솜 풍성
길바닥 쓰레기
하늘 쨍
청계 향기
꽃이
빗자루 쓰레받기
눈부셔
참기뿐
북한강 박사마을
얼굴 사진
평강
애타기
5시
손흥민 강원산
뵙지는 못해도
길
아침 손
감자꽃
6월은
세월 참
지은이 삶
[2023.08.18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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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 소통을 넘어 대통의 휫손
최두환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충무공 5대 정신’ 가운데서 두 번째 “정의를 앞세우는 정신”을 ‘정의를 앞장세워 뒤로 호박씨 까는 짓’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지적하여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으로 고쳐 쓸 것을 1986년에 해군대학 정규과정 때에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1996년 말에 창설된 『해군충무공정신수련원』에서 1997년부터 고쳐 쓰도록 당시 ‘대양해군 건설’을 외친 해군참모총장 안병태 제독에게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고,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도 하지만, ‘사람의 정신을 좌우’하는 중요성을 지니기 때문에 짧은 구호일지라도 잘 가려서 써야 한다.
무엇보다 ‘忠孝충효’를 으뜸으로 삼았던 시기에 ‘孝’는 더 말할 것도 없지만, ‘忠’을 ‘임금을 섬김’만큼이나 ‘나라의 안전’을 더 깊이 생각한 충무공은 명군 장수 진린과의 대화에서 “장수로서 한 번 죽는 것은 아깝지 않소. 그러나 나라와 백성을 짓밟는 적을 나는 그냥 보낼 수 없소이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명예나 목숨보다 오로지 나라와 백성이 우선이었다.
이제 충무공 연구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 문학과 예술의 경계도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충무공의 참모습이 보일 것이고, 교훈 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자
일러두기
제1부 충무공 리순신의 대통의 휫손
들어가며
한마당
갈무리
※ 국가와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제2부 충무공 리순신의 위기극복의 휫손
Ⅰ. 머리말
Ⅱ. 이 시대에 충무공정신이 왜 필요한가?
Ⅲ. 충무공이 처했던 환경과 충무공의 처세술
Ⅳ. 충무공의 성공요인과 교훈
Ⅴ. 충무공 정신에서 성공의 비결을 배우자!
※ 충무공 리순신의 선택 : 성공 비결
제3부 임진왜란 초기해전에 대하여
Ⅰ. 서론
Ⅱ. 임진왜란 발발과 전투상황 개요
Ⅲ. 전투 경과 분석
Ⅳ. 1차 출전의 의의와 그 승리의 교훈
Ⅴ. 결론
※ 합포해전 위치 인식의 오류에 대하여
제4부 웅포 해전, 비격진천뢰 공격과 상륙작전
1. 조선 수군을 보면 도망가는 왜적들
2. 상륙작전의 성공과 아쉬움
3. 빈틈없는 해상수색 작전
※ 세계 최초의 상륙작전 웅포를 생각하며
제5부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한산대첩 이전의 상황
Ⅲ. 한산도해전의 경과 및 결과
Ⅳ.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과의 관계
Ⅴ. 결론
※ 돛대에 대하여
제6부 안골포 해전,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휫손 현장
Ⅰ. 들어가며
Ⅱ. 안골포해전 前史 - 견내량해전
Ⅲ. 안골포 해전과 력사적 교훈
Ⅳ. 안골포 해전지의 력사적 가치
Ⅴ. 갈무리
※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리더십 현장
제7부 노량해전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노량해전 전사前史 - 광양만전투
Ⅲ. 관음포해전과 충무공의 순국
Ⅳ.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 리순신의 전사戰死에 대하여
제8부 『난중일기』의 가치에 대하여
1. 『난중일기』 번역에 겁 없이 나선 나의 길
2. 『난중일기』의 체제와 내용
3. 『난중일기』의 문학적 가치
4. 『난중일기』를 통한 우리의 자세
발문
참고문헌
[2023.08.15 발행. 4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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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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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톨릭 신도들의 주요 축제인 '세계 청년 대회(World Youth Day·WYD)' 차기(2027년)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 됐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 가운데 젊은 신도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는 약 100만명 이상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보다 큰 규모다.
올해 행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는데 7일 마지막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대회는 2027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 2022년 8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
WYD는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창설해 2~4년 주기로 이어져 왔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마닐라(1995년)에서 이 대회가 개최 된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07 · 뉴스공유일 : 2023-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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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한여름 삼복 더위를 먹고 활짝 피는 꽃이다.
지금 경기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5만 5천여평(연못, 연꽃농장 포함)의 연꽃 단지에는 온갖 연꽃이 뜨거운 더위를 이겨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학자인 강희맹이 중국 남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꽃 씨앗을 가져와 처음 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꽃 단지이다.
한낮의 연꽃단지는 뜨거운 햇빛과 무논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찜통을 방불케 한다.
예쁜 연꽃 사진을 담고 싶은 분들은 한낮보다는 동트기 전의 연밭을 방문하는 것이 더위도 피하고 이슬 맺힌 연잎과 진한 색감의 연꽃을 담을 수 있다.
2023년 8월 26일부터 이곳 관곡지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가 열린다.
-관곡지: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소재한 조선시대 세조 때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만든 연못으로 1986년 3월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연꽃이 만발하지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해 백련으로 불린다.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있다.
-관곡지 연꽃축제: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일원(관곡지로 139)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로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한다.
이 축제에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참가하는 프리마켓(시흥시 소상공인 부스설치)을 비롯해 연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뉴스포츠 체험, 강희맹의“연”이야기(해설사에게 듣는 강희맹의 연이야기와 관곡지의 유래),관곡지 전통놀이마당 포토 프레임 및 스탬프 투어, 주민노래자랑 외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3-08-04 · 뉴스공유일 : 2023-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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