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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대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44Km 거리에 위치한 옹진군 덕적군도에 소재한 섬으로 쾌속선(대부아일랜드호)을 타고 1시간40분, 일반선(대부고속페리호)은 2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민수 약 270명 정도인 이 섬은 깨끗한 바다와 수려한 주변 풍광으로 인해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전국10대 명품섬에 지정됐다.   대이작도는 1967년 개봉해 대히트한 김기덕 감독(1934~2017.9/서울예술대학교 명예교수)의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대이작도 앞바다에는 평소 물에 잠겨 있다가 물이 빠지는 사리 때 '풀등'이란 이름의 모래톱이 섬처럼 드러나는데  그 길이가 약 3.5Km 폭이 1Km가 넘는 여의도 크기의 큰 모래섬이다.   이 풀등은 큰 파도를 막아 넙치나 우럭 등의 물고기 조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수많은 철새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이 모래섬은 현재 옹진군에서 일부 소형배를 제외하고는 생태보존을 위해 출입을 금하고 있는데 풀등의 모래는 약 200만년 전부터 한강, 임진강, 예성강에서 흘러내려와 쌓인 퇴적물로 1980년대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 아파트 건설 당시 이곳에서 모래를 가져다 200만호 아파트를 짓는데 활용했다.     이 섬의 정상은 해발 159m로 어머니가 아기를 업은 모습을 하고 있어 부아산(負兒山)으로 불리는데 산 중턱까지 차로 오른 후 10분 남짓이면 출렁다리를 건너 5개의 봉수대를 지나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강화도, 연평도, 자월도, 평택공업단지, 영종도발전소,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방을 조망 후 올라온 반대편으로 1.5km 정도 내려오면 바닷가에 오형제 바위가 우뚝 서 있다. 옛날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를 잡으러 나간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자 이곳에서 바다만 바라보며 슬피울던 오형제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을 품고 있다.   대이작도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 있는 지질학의 보고같은 섬이다.   최고령 암석은 남쪽 해안 둘얼개의 암반과 갯바위인데 무려 25억 1천만년전에 생성된 변성 화성암으로 이 바위가 발견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기반암들의 나이가 19억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연평여행사(대표 이광현)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으로 다수의 관광객과 언론사 기자, 인플루언스 블로거 등 40여명을 초청, 11월 20일 대이작도에서 생태관광을 실시했는데 도착과 함께 먼저 작은풀안해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각자 쓰레기 봉지를 들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관광을 주관한 연평여행사 이광현 대표는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관광은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자유여행 보다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지만 자연친화적 일상탈출과 건강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행이다"라며, "금년 처음 실시하는 대이작도 생태관광이 앞으로 더욱 알차고 누구나 가보고 싶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2 · 뉴스공유일 : 2023-11-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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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17.5%로 이미 고령사회이고 4년 후인 2026년이면 그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한다. 이런 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누워 지내면 의료비ㆍ간병비 등을 포함한 사회적 부담이 너무 커 아무리 잘 사는 국가라 할지라도 감당키 어려울 것이라는 선진국들의 보고가 부지기수다. 즉 헬씨 에이징(Healthy-aging)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으며, 사는 날까지 신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자꾸 강조할 수밖에 없다. 필연적으로 근육의 적절한 기능과 근육의 양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어느 정도 근육 감소는 예상되지만 몇 살을 살더라도 사는 날까지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는 돼야 하는데, 근력 저하를 개선하거나 근 감소증을 예방하려면 아직은 적절한 약이 없어 단백질이나 비타민 D를 보충하는 정도이고 간혹 성장호르몬 주사 정도가 언급되고 있다. 아직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요법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예방이 우선이라고 판단된다. 단순한 근력 운동 외에도 저항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데, 저항 운동은 근육량과 근력을 향상해 주고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켜 준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느끼는 진료실에서의 문제점은 근력감소가 너무 심한 경우에 주사로 보충해줘서 급한 것은 해결해 가지만 실제 큰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운동 종류와 방법 등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관리를 진행하도록 시도하지만, 막상 근육 감소가 심한 사람은 운동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다른 염증 반응이나 자율 신경계 장애 등도 많이 나타나게 된다. 생각보다 적절한 운동으로 감소한 근육량을 늘려주거나, 지속해서 근육을 유지되도록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운동을 하게 해야 하는 데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운동 중ㆍ운동한 후, 근육이 적절한 회복이 돼야 하고 또 근골격계의 3차원적인 구조가 유지되거나 더 좋아지게 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근골격계의 회복력을 느끼고 반복해서 운동해야 한다. 에너지 생산 시스템, 즉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l)에서 적절한 호흡 연쇄(Respiratory chain) 전자 전달계(Electron transport system)의 활동으로 지속적인 ATP(Adenosine triphosphateㆍ에너지 전달 유기물) 생산이 이뤄지면서 그 과정에서 자유라디칼(Free radical) 누출과 활성산소(ROS-reactive oxygen series)의 발생이 적어야 근육과 조직의 염증 반응이나 조직 파괴가 적다. 그렇게 운동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근골격계의 두개골과 목 쪽에서는 폐까지 공기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과도한 근육의 긴장이나 3차원적인 구조의 비틀림이나 변화가 없이 유지되면서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신경계가 적절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물리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도록 골반의 동적 평형이 유지 되면서 뇌척수액 생산과 순환이 적절하게 되면서 두개골 내 정맥동(Dural sinus)을 거쳐 경정맥(Jugular vein)을 통해 순환시스템으로 합쳐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을 두개천골운동(Craniosacral motion)이라고 표현하며 일차 호흡(Primary respiration)이라고도 한다. 이 부분은 개개인의 의지와 자세, 운동 방법 등으로 잘 해결되지 않는 영역에 속하게 되고 흔히 무의식적이고 잠재의식 속에서 이뤄지는 자동조절 시스템이라고 표현해야 하며 의학적인 치료 영역에 속하게 된다. 주로 척수(Spinal cord)의 반사(Reflex) 활동, 뇌간(Brain stem)의 시각ㆍ청각 기능과 연결된 자세 평형 조절 및 근육의 긴장도(Tone) 조절 등과 관계가 있으며 근골격계에서 고유감각(Proprioception) 정보를 담고 있는 관절과 근육, 인대(Ligament)와 힘줄(Tendon)등의 조직 상태와 관련이 있다.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근골격계 상태를 적절하게 치료해 주면서 신경계가 활동할 수 있도록 두개천골 운동을 회복시켜야 하며 신경세포들의 CIS(Central integration stateㆍ중심통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근골격계 활동에 대한 빅데이터가 중추신경계에 입력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편, 근 감소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휴식을 충분히 취했어도 쌓인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걷는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매우 느려 힘이 들거나 신체의 중심을 잡는 게 힘들어서 거동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노인의 근력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2016년부터 근 감소는 질병이라고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질병 코드가 부여됐다. 근력이 없어져서 6초 동안 6m를 가기가 어렵거나 손에 쥐는 힘이 남성 28kg, 여성 18kg 미만일 때, 그리고 하체의 근육이 너무 없어져서 종아리 둘레가 남자는 34cm, 여성은 33cm 미만이면 근 감소증이 있다고 의심된다. 이렇지 않더라도 운동하기가 어렵고 근력감소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개인적인 방법으로 치료와 예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1 · 뉴스공유일 : 2023-11-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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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한국전자문학작가 인명사전 (2023年版)    여기에 시인, 수필가, 소설가, 동시인, 동화작가, 희곡작가 등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을 출간한 340여 작가들의 프로필을 담습니다.   이 중에는 단 1종의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도 있고 80여 종이나 되는 많은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도 있습니다. 모두 우수한 작가들이라고 평가됩니다.   한국문학방송이 2007년 7월에 출범하였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자책 출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 1월 현재까지 1,600여 종에 이르는 전자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중 500여 종은 후속으로 종이책으로도 출간하였습니다. 출간된 모든 책은 교보문고를 비롯해 국내 대부분의 서점과 구글에서 판매 중에 있습니다.   도서 판매 실적의 80%를 해당 도서 작가에게 인세로 지급하며, 매월 1회 정산합니다. 전자문학작가(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들을 독자들과 문화계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사용 방법 안내  [수록 작가] (성명순)  가람 강명진  강옥희  강인숙  강정수 강제실 강지혜 강한희 강호인 고경자 고산지 고선자 고순옥 고창표 고창희 고천석 곽상철 곽순조 곽연수 구순자 구양근 구자운 권영소 권오정 권창순  금사랑 김경자 김경희 김계식 김관형 김광수 김국이 김규화  김근이 김기산 김기수 김기진 김달호 김대식 김명숙 김병환 김복희 김사빈 김상원 김상희  김석규 석진(김석진) 김성열 김성조  김소해  김수창 김숙경 김순녀 김승섭 김안로 김여울 김연하 김영섭 김영월 김용만 김용필 김은자(usa)  김은자(초연) 김인태 김정조 김종길 김종보 김종상 김종선 김주관 김주선 김지향 김진수 김진항 김진환 김창민 김창수 김창현 김철기 김춘경 김태수 김삼식 김태헌 김태희 김학 김한석  김행숙 김현용 김형애 김형출  김혜영 김홍락  김후곤  김흥열 나광호 나석중 나창호 남을선 남진원 노유섭 노중하 류금선 류일석  류준식 류창섭 맹숙영 문경자 문재학 문태성 민다선  민문자 민봉기 민수식 박근수 박덕규 박명환 박문자 박병문 박봉환 박선자  박성락 박순옥 박순철 박승자 박얼서 박영래 박용신 박인애 박인혜 박일동 박종길 박종문  박찬현 박창호 박희자 방경희 방우달 배수자 배학기 백남렬 변영희 서성혜 서정호  설동필 성종화 성환구 설대명  손용상 손정애 송귀영 송병훈 송봉현  송석인  송재철 신보현 신승희  신종현 신주원 신혜경 신호현 심의섭  심재기 심재칠 안은순  안재동 안정애 안종관 안행덕 안형식 양봉선 양승본 엄기원 엄원용 여정건 염시열 예시원 예원호 오금자 오길순  오낙율 옥창열  위맹량 유순예 유현상 유혜자 윤명석 윤이현 윤재천 윤정옥 윤준경 윤진원 윤행원 이경구 이규석 이금례  이기은 이길옥 이대우 이덕상  이명림  이미선 이병두 이상윤 이상조 이상진 이선숙 이성남 이성이 이승 이승원  이아영 이애옥 이양우 이영구 이영례  이영숙 이영지 이옥천 이용부 이월성 이윤상 이은집 이일환 이자야 이재식 이재천 이정님 이정님 이정승 이정이 이정화 이종신 이진우 이찬용 이창원(법성) 이철우 이태순 이학순 이해숙  이향아 이혜복 이혜우 이국화 이효녕 이흥우 이희정 임선자 임선희 임성일 임춘식 장대연 장동석 장성자 장순혁 장일홍 장희자 전덕기 전민정 전산우  전성규  전성희 전홍구 정명숙 정목일  정민시 정병경  정선규 정송전 정영숙 정지윤 정태운 정태호 정해옥 정해철 정호완 조남명 조선윤 조성설 조성원 조성 조숙 조육현  조윤주 조윤현 조은길 조은재 조진태  조춘숙 조환국 주채혁 채영선 천동암 천향미 최광윤 최남용 최대락 최동현 최두환 최면열 최병구 최선 최옥순국정 최용현 최원철 최원현  최이인 최인찬  최정숙 최정순 최진연 최태석 최태준 최택만 최해필  추일명 쾨펠연숙 표연분  피덕희 하옥이 하지연 하태수 한금산 한명희 한병옥 한봉전  한석산 한승관 한화숙 함미자 허용회 홍갑선 홍당무 홍사권 홍윤표 홍회정 황숙 황장진 한국문학방송 유관 정보  [2023.03.01 발행. 3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23-11-1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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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성경 4 복음서 장별 7분 설교집 제1집  이병두 목회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는 1978년 목사 임직받고 2021년 목회 은퇴하기까지 목회자와 부흥사로 시인과 성가와 가곡 작사가로 활동하며 전자 시집 10권과 성가 및 가곡 작사 40곡 제1-2 독집 CD와 USB 출시, 교회력에 맞춘 유튜브 설교 120여 편을 게시하였고 현재는 원주 주향교회 협동 목사로 봉사하면서 “이병두 목사 7분 유튜브 설교”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설교 문을 눈으로 보시면서 유튜브로 경청하실 수 있어 좋고 교회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설교 준비에 힌트가 될 수 있어 좋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생명의 양식 배불리 먹고 약속된 천국 가시기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끝으로 본 설교집을 대하시는 분과 우리 가족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께 천국 가시는 그날까지 천지간의 평안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마태복음 01. 마 1: 18-25 요셉의 고민  02. 마 2: 11-15 보호하시는 하나님   03. 마 3: 8-12 알곡과 쭉정이  04. 마 4: 23-24 함께하시는 예수님  05. 마 5: 13-16 기독 신자가 세상에서 할 일  06. 마 6: 5-7 기도할 때 주의 사항  07. 마 7: 1-8 현명한 사람  08. 마 8: 14-15 은혜받은 자가 할 일  09. 마 9: 9-13 예수님의 제자 마태  10. 마 10: 37-38 예수님께 합당하지 않은 사람  11. 마 11: 28-30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2. 마 12: 34-35 선한 사람 악한 사람  13. 마 13: 18-23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4. 마 14: 15-21 축복의 원리  15. 마 15: 21-28 가나안 여인의 기도  16. 마 16: 5-12 주의할 사람들  17. 마 17: 14-20 믿음 없이 한 일의 결과  18. 마 18: 21-22 기독교의 용서 정신       19. 마 19: 16-22 영생을 얻는 비결  20. 마 20: 29-34 어떻게 기도할까요  21. 마 21: 17-19 열매를 찾으시는 예수님  22. 마 22: 17-22 예수를 시험한 사람들  23. 마 23: 1-7 예수님이 싫어하는 사람들  24. 마 24: 42-44 깨어 있으라  25. 마 25: 8-13 버림받은 자의 비극  26. 마 26: 69-75 신앙의 실패자    27. 마 27: 1-5 무죄하신 예수        28. 마 28: 5-10 예수님을 사모하라  제2부 마가복음 01. 막 1: 21-28 예수를 아는 것과 믿는 것  02. 막 2: 1-12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03. 막 1-6 시기심을 버리라  04. 막 35-41 믿음 갖고 살자  05. 막 5: 25-34 병 고침. 받는 비결  06. 막 6: 14-29 어리석은 사람  07. 막 7: 14-23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08. 막 8: 27-29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09. 막 9: 43-49 지옥은 어떤 곳인가?  10. 막 10: 46-52 바디매오의 믿음  11. 막 11: 15-17 예수님의 가르치심  12. 막 12: 41-44 헌금 드릴 때 유의할 점  13. 막 13: 1-13 말세의 징조  14. 막 14: 27-31 베드로의 실수  15. 막 15: 37-41 참음의 결과  16. 막 16: 5-6 예수 부활의 증인들  제3부 누가복음 01. 눅 1: 37 전능하신 하나님  02. 눅 2: 36-38 안나의 신앙   03. 눅 3: 3-9 회개에 합당한 열매  04. 눅 4: 31-32 예수님의 권위와 비결  05. 눅 5: 1-7 하는 일이 잘 되길 원하거든  06. 눅 6: 33-38 헛수고하지 말라  07. 눅 7: 1-10 예수를 감동하게 한 사람들  08. 눅 8: 22-25 위로하며 살자  09. 눅 9: 18-19 잘못된 생각  10. 눅 10: 30-37 어떤 사람이 될까  11. 눅 11: 42-44 화禍가 임하는 원인  12. 눅 12: 1-5 예수님의 3대 명령  13. 눅 13: 1-5 사람이 망하는 원인  14. 눅 14: 7-14 지혜로운 처세  15. 눅 15: 1-2 불평한 사람의 결과  16. 눅 16: 14-19 하나님 앞에 미움받는 자  17. 눅 17: 11-19 진정한 신앙  18. 눅 18: 35-43 여리고 맹인의 믿음  19. 눅 19: 1-9 삭개오의 신앙  20. 눅 20: 45-47 잘못된 신앙  21. 눅 21: 5-13 예수 재림의 징조  22. 눅 22: 39-43 예수님의 모범적인 기도  23. 눅 23: 50-54 아리마대 사람 요셉  24. 눅 24: 50 부활하신 예수가 주시는 축복  제4부 요한복음 01. 요 1: 40-44 위대한 전도자들  02. 요 2: 1-10 기독교의 특징  03. 요 3: 1-7 거듭남의 교훈  04. 요 4: 3-9 예수님의 전도방법  05. 요 5: 24-29 예수 말씀 듣고 믿는 자의 축복 06. 요 6: 66-71 떠나갈래 다가올래  07. 요 7: 14-18 예수 믿지 않은 사람들  08. 요 8: 44 마귀의 정체  09. 요 9: 1-7 맹인을 고쳐주신 예수님  10. 요 10: 23-28 양 떼가 사는 길  11. 요 11: 38-44 예수님의 기도와 결과  12. 요 12: 1-3 예수님을 사랑한 가족들  13. 요 13: 4-15 예수 세족의 의미  14. 요 14: 1-3 예수님의 약속  15. 요 15: 1-6 포도나무의 역할  16. 요 16: 7-13 성령께서 하시는 일  17. 요 17: 1-6 예수께서 하신 일  18. 요 18: 15-18 두 종류의 신앙  19. 요 19: 6 예수님의 거룩하신 모습  20. 요 20: 19-23 예수님 부활 후에 주신 축복  21. 요 21: 1-6 예수님이 함께하는 삶  [2023.11.10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11-1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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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회상  김근이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오 남매 막내로 태어났으면서도 어머니가 팔십 칠 새에 돌아가실 때까지 육십 년을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어머니와 살면서 막내인 내게 시집온 아내에 에게 언제나 고맙고 미안한 미음으로 살았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고기나 잡는 가난한 어부에게 시집와 주어서 고맙고 막내에게 시집와서 홀어머니 시집살이를 시켜서 미안한 마음으로 살았다.   중학교를 세 곳이나 다녔으면서도 이 학년 진학을 못 해 본체 집으로 돌아와, 모진 마음으로 독학을 했으나 얼마 하지 못하고 결국은 어린 나이에 어부가 되었다.   농사라고는 밭 한 마지기도 없는 살림으로 오 남매를 간수 하느라 모진 고생을 하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인간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인간의 가장 소중한 인성을 넓히고, 어머니 인생을 바라보면서 세상을 내다보았다.   어머니는 막내인 내가 일곱 살 때 어머니 나이 사 십 육 새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삶을 바라보면서 인내하는 마음을 배웠다.   어머니가 시키시는 일은 무엇이든 못한다는 말은 아예 어머니에게는 통 하지가 않았다.   해 보지도 않고 못 하겠다고 하면 화를 냈다. 무엇보다 도리에 벗어나는 일은 어떤 일일지라도 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고, 아무리 내게 의로운 일이라도 주위에 피해가 있다면 하지 못하게 하셨다.   어머니의 성격 자체가 당신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그것을 알면서도 인간의 도리를 소중히 하셨다.   내 아래로 막내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젓이 없어 제대로 먹이지를 못해 죽었다. 나를 키울 때도 젓이 없어 미음으로 키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는데 작은 내가 세 살 때 뗀목 배 위에서 누나가 나를 내려놓고 놀다가, 내 발목이 대나무를 얽어서 만든 뗀 목 사이에 발목이 빠진 것을 지나가든 사람이 어린 아기 발목을 비틀어 빼면서 발목뼈가 어긋난 것을 병원에 갈 수가 없으니 삼 년을 방안에 서, 어머니 손수로 치료를 해서 불구로 만들었다.   어머니는 평생을 내게 죄인 같은 마음으로 밤마다 내 아픈 발목을 주물러 주시며 자신을 원망하셨다.   나는 그런 어머니의 가련한 마음이 가슴이 아파 내가 평생을 어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결심을 했고, 아내의 끊임없는 불평을 한결같이 달래며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 한 마음으로 평생을 살았다.   어머니 곁에서 나는 많은 지혜를 얻었고, 세상 사는 용기를 얻었다.   순전한 독학으로 시인이 되고 수필가가 된 것 역시 어머니에게 배우고 어머니의 인생을 바라보면서 가슴으로 느낀 지혜로 일구어낸 것이라 하겠다.   시간이 날 때마다, 수없이 읽어낸 많은 책 속에서 얻어드린 나만의 지식으로 써 내린 많은 나의 글들이 이후에 쓰레기가 되어 버려질 것이 안쓰러워 내 힘이 닿는 한, 세상에 내보내려 한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참꽃                    옛날 옛적에  효도             짝지(지팡이)  기도하는 마음  어머니 회상  오월의 추억  제비               독도야 잘 있느냐? 갯마을 풍경 제2부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양심과 쓰레기  영일만 석양  가을 명상       긍정의 힘                           흥부와 제비  명월산 해봉사  할머니의 치마  갈매기 야화  영일만 아리랑  제3부 내 고향  오늘 하루  좁은 문  아버지의 상여  달빛 바다  싹  집념  마무리  1+1=3  시대 감상  제4부 사랑법  사공의 뱃노래  용왕의 아들  가족       유년의 고향  국기 사랑  고향과 어머니  보릿고개  아버지  영일만  제5부 기도  노인복지와 출산 정책  촛불 잔치  꿈  흔적  인간미  겨울 허수아비  아편 전쟁  스쳐간 인연  친구  제6부  학교 가는 길  말과 언어  동행이 있는 삶  유년의 고향•2  운명  수평선  수평선 너머에는  이웃사촌   [2023.10.20 발행. 3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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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안형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오감으로 감각된 감동과 감정을 글로 남겼습니다. 어느 때는 낙서처럼 어느 때는 몇 개월에 걸쳐 더 좋은 표현을 찾기 위해 고심한 흔적입니다.   시는 삶을 노래하는 것이지요.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압축된 감정의 응어리들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해맑은 미소로 감이 익어가는 양태를 보며 홀홀 빨아 먹을 날을 기다리며 감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감의 맛은 그대로 인데 감을 보는 눈은 해마다 달라져 있습니다. 겪은 일들이 있었다는 뜻이지요.   첫 권의 시집을 내면서 우렁각시로 정했습니다. 우렁각시를 스토리문학에 발표하고 난 뒤에 좋아하는 분들이 꽤 생겼습니다. 첫 시집이라 애정이 많이 갑니다.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대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안재동 주간님 고맙습니다. ― 시인의 말 <첫 시집에 대한 감사>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지기여, 헛헛한 밤에는...  태극전사들에게 바치는 애모  아산 끝자락을 돌면  나를 쪼개면  철마 1080   봄  별을 헤아리며  하루라는 시간이  기독교인이라면서  마천루의 돈키호테  머리털을 쥐어뜯으며 하는 넋두리  천로역정  종지기  개발선인장 꽃 한 송이  태극 전사에게 바치는 애모의 글 2  제2부 항아리 수제비  속초 바다와 설악  생신 미역국  순례, 그 열정의 몸살 이 거리의 방랑자 두물머리의 빗방울 사자밥 동명항 방파제 우렁이 한계령 산장 옥녀탕 오색약수 아기손 단풍 망각 저편 하늘 보고파 달빛 그림자 두견 別 홍시 가을바람의 이야기 장미의 주검 내 고향 동이 제3부 군고구마 두 봉지 겨울소나타 처연 아비의 길 봄바람 목련의 겨울 돋는 해 현충일, 그 이루지 못한 언약 손깍지 소망 그 찬란한 이름으로 기러기 아빠의 죽음 세월의 경계 정지되어 있는 선 하나에 봄타령 베드로야 어디에 있느냐 제4부 홀로 있어 아픈 밤 동면 꽃불사랑 젓갈사랑 홀아비 실존의 妙 장대비와 과수원 길 캬바레 플로어에는 숯불 사랑 모년에 꾸는 갑절의 꿈 천로역정 갈 길이 먼데 사과 한 알의 미학 해어름 해오름 언덕 이여 바람의 이야기 그대와 나  제5부 그리움 하나 생기 호롱불과 그을음 어디에 있나요. 벼리 (노랫말) 5월의 장미 무명소 비틀거리는 50년 우정 아카와 시아의 질투 시아야 조소혜 작가의 가슴 8단지 아파트 풍경 투표장 가는 길 그 아버지에 그 딸 만년필 28년 빈 세월의 광주리 연애시대 사아람 살류 코스모스의 도리질 아무리 작은 사랑이라도 제6부 잠 못 이루는 밤 그리고 작두 타는 여인 고운 날 가슴으로 떠나는 여행 해 너머 머언 집 은어의 비무 은반 위의 세레나데 바람처럼 나비처럼 나비가 된 할머니 그대 있어 고운 밤 두물머리의 달팽이집 우렁각시 [2023.11.10 발행. 2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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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둘레길  안곡문학 제14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박연희 · 이철우의 공저 디카시집  『안성천 둘레길』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박연희 디카시 1 • 저녁노을 단풍  연꽃  벼   만수국  나팔꽃  녹두  석양  비둘기  카페  저녁노을  천사의 나팔꽃  수세미  잠자리  사마귀  맨드라미  바퀴달린 의자  꽈리  박주가리  제2부 박연희 디카시 2 • 양떼 가족 8월의 아카시아  호박  해바라기  호랑나비  다알리아  버섯  무지개  코스모스  솜사탕  동반자  뒷모습  천사  참새  데이트  석양  양떼 가족  워킹  제3부 이철우 디카시 1 • 구절초 핑크뮬리  머위꽃  구절초  배초향  메리골드  들깨타작  휴식  코스모스  소국  감  호기심  으름  제4부 이철우 디카시 2 • 풍로초 풍로초  배롱나무  봉숭아  꽈리  난초꽃  호박  비비추  해바라기  풍경  완두콩 꽃  붉은 마음  알밤  고마리  [2023.11.15 발행. 1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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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댕이 둘레길  이철우 디카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안성시 원곡면 원댕이 마을에 귀향하여 사시사철 변하는 주변이 모습들은 디카시 동시조 형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이며,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옛날 고향의 모습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니,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우리 다 함께 마음의 고향 원댕이 마을 둘레길로 나들이 떠나요.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서시  제1부  둘레길 둘레길  작은 계곡  돌다리  코스모스  재스민  도라지꽃  달개비  하늘타리  연꽃  물봉선화  봉숭아  바우덕이 축제  은행나무  산수유 열매  산수유  제2부  능소화 구절초  앵초  매화  목련  석양  가을 나무  단풍  감  채송화  능소화  진달래  찔레꽃  앵두  고향  모과  제3부  할미꽃 치자 꽃  아침 이미지   하늘  구름 빵  봄비  할미꽃  제비꽃  바람꽃  양지꽃  억새  폭포  겨울 논  겨울나무  돌탑  빗소리   제4부  오솔길 새벽길  돌담  그리움  풍경 소리  반영  일출  개울  섬  폐가  고목  박꽃  수박  소나무  나팔꽃  오솔길  [2023.11.10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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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댕이 꽃밭  이철우 디카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기억들을 민조시의 형식을 빌려서 재현하여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우리 다 함께 어릴 적 고향의 꽃밭으로 달려가 봐요.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구절초 국화   으름  모과  은목서  닥풀꽃  층꽃나무  해바라기  메밀꽃  가지꽃  대추  구절초  사데풀  쑥부쟁이  동부꽃  조  밤  산박하  과꽃  아침 이미지  루드베키아  제2부  나팔꽃 담쟁이 단풍  홍시  목화  투구꽃  반영  플록스  향수  유홍초  꽃무릇  사과  구기자꽃  괭이밥  며느리배꼽  고마리  고들빼기꽃  나팔꽃  코스모스  취나물꽃  들깨꽃  며느리밥풀  제3부  분꽃 맥문동꽃  돼지감자꽃  알밤  탱자  돌팥꽃  여주  금잔화  까마중꽃  쥐꼬리망초  감  베고니아  결명자꽃  분꽃  풍로초  패랭이꽃  애기똥풀  땅콩꽃  배롱나무 봉숭아  꽈리  제4부  박꽃 물봉선화  제라늄  난초꽃  수련  박주가리  벌개미취  호박  인동초  수박꽃  이질풀  며느리밑씻개  박꽃  비비추  모시대  쥐똥나무꽃  노루오줌  단감 해바라기 2  완두콩꽃  맥문동꽃  백합  부추꽃  문주란  태양국  범의 꼬리  부용  도토리  [2023.11.10 발행.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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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숲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복잡한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사계절 풍광과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 바를 담아 보았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고뇌(苦惱)  가우라(CAURA)꽃  건강 타령 · 2  가을이면  다도해(多島海) 풍광  김치 예찬 · 2  금계국  노각나무 (일명 하동백)  감사(感謝) 타령  달빛 강(江)  꽃비  고독한 밤  꼬부랑 노파  능수 매화(梅花)  밤바람  발걸음 소리  제2부 반딧불 사랑  물이끼  물빛 그림자  매미소리 · 2  만추(晩秋)  마음의 그림자  대추 예찬  백내장(白內障)  백일홍(百日紅)  병마(病魔)  보금자리  봄기운 · 3  봄바람 · 3  봄비 · 2  불일폭포  비련(悲戀) · 2   제3부 비탄(悲嘆)의 강  사랑의 그림자  산책길 노파(老婆)  산촌의 여름밤  살아 있기에 · 2  설 풍경 · 2  설맞이  성급한 봄  성춘향(成春香)  세상인심  숨소리 · 2  쓸쓸한 고향  쓸쓸한 한가위  아침노을  애수(哀愁)의 바닷가  제4부 어떤 결혼식  어린이 예찬  어머니 사랑 · 3  연정의 오솔길  옛 연인(戀人)  옛 임 · 2  오월의 훈풍(薰風)  오일장(五日場)  우중(雨中)의 술  인생 바다  인생무상  일출(日出)  임의 향기  작약꽃 (일명 함박꽃)  지금 이 순간  제5부 지금, 이 시간  천 리 길 동행  추억의 뒷골목  추억의 향기  춘궁기(春窮期)  친구의 부음  카카오 톡(Kakao Talk)  코골이  태풍 · 2  파도 소리 · 3  풀벌레 울음소리  하현(下弦)달  해바라기꽃  행복 타령  행복의 파트너  허전한 고향  홍매화  화살나무  황혼의 그림자  회한(悔恨)의 삶  [2023.11.10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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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6번째 시조집을 펴내니 맛 좀 알아 번번이 쓰는 글귀 다듬어, 꾸며보니 쩨쩨한 버릇보다는 마음 넓게 펼쳐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텅텅 꽉 해 달  “고마워”  새하얀  코로나  잿빛 세상  텅텅 꽉  날씨야  잿빛이 파래져  태양  쓰레기 주차장  또 회색  노숙 눈  회초리  팔순  처조카 팔순 턱  글 가족  홀 잣나무 행복한 설 명절  설 잘 쇠십시오  새해 복 많이 *3  제2 마당 –20°C 산수  세배상 *2  황, 허 평  -17°C  -20°C  겨울 잘 지내길  산 타기  나목들  소양호  뭘 잘못  봄맞이  농사 시작  마스크  고운 비  「목민심서」  양친 묘  둥지 셋  제1로 젊을 때  긍정적  겨우내  제3 마당 참 좋은 복지공동체  드디어 새해다  참 좋은  참 좋은 새 아침  아침 까치  까치 쌍  봄맞이 다투기  공지천 산책길  쏙쏙 쏙  팔십 살  80살 꿀꺽  종소리  2월 22일  파도가  백수  3월아  강원도 얼씨구  춘분은 인자  춘분은  웃음꽃  제4 마당 아침 해 모두 일  봄맞이  하늘이  다 같이  화목원  화목원 지킴이  아침 해  아침 손  잿빛이  녀석들  강남길  시간은  물방골 *2  꽃 장터  양버즘나무  홍게 맛  쾌청해  비 그쳐  솔 다섯  새벽달  제5 마당 새벽길 가을바람  해 돋자  건강한 삶  새벽길  매화꽃  박 유형  우 성태  황 석호  가자미  새하얀 종이  눈 치우기  넉가래  벽시계  산수유 봄맞이  3월은 좋은 달  사랑을 받으려면  젊어지는 건강습관  참꽃 솔  늙지 않는 것  춘분이 닥쳐와  [2023.11.10 펴냄.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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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  황용섭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예상하지 못한 데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사회과학도였던 필자는 지천명의 나이에 독도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차 갈증이 생겨, 전공을 바꾸어 50대 중반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공부는 한 적이 있어도 일본어까지 해야 할 줄은 몰랐습니다. 독도연구는 상대를 알아야 하기에 일본어가 필수였고, 제가 정한 논문 주제도 독도침탈 주범을 연구하는 터라 이중의 고통 속에 지쳐가던 2018년 여름 어느 날, 문득 필리핀에서 썼던 일기가 생각났습니다.   독도에 대한 초심을 돌아보며 각오도 다지고, 피로도 풀어볼 생각으로 그때의 일기를 읽으며 그것을 카페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 자체가 홍보도 되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독도홍보를 위해 만들거나 가입한 카페가 30개 정도였습니다. 한 달간의 일기에 불과하나 논문 준비 중이라 1년 반이나 걸쳐 연재를 하였습니다. 그사이 뜻밖에도 많은 독자님들의 응원과 편달에 힘입어 마침내 논문 통과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은 물론 독도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이번 기회에 이를 묶어 책으로 발간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50여 년간 일기를 써 오던 필자였습니다. 일기는 저의 참회록이자 활력소이며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언젠가 들은 것인지 읽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이 말(글)로 표현한 것은 10년 안에는 이루어진다고들 합니다. 저는 이 말의 의미를 늘 새기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언행이 머지않아 바로 자신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일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게 있어 일기는 그저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라 미래 예언서이자 기도서이기도 합니다.   가장 큰 사고를 당하였을 때도 다시 돌아와 그 일기를 만났을 때의 기쁨은 곧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느낌 그것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인사만 드린다는 것이 조금 나아간 것 같습니다.   이 일기는 2011년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필리핀에서 보낸 한 달 동안의 기록으로, 어학연수기이자 독도홍보기입니다. 당시 막내아들이 필리핀에서 영어연수를 받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저도 향후 독도홍보를 위해선 영어회화도 필요할 것이므로 영어공부와 가능하면 필리핀 사람들에게 독도홍보도 하리라 생각한 것이 필리핀행의 계기였습니다. 2011년은 제가 독도공부와 독도홍보를 위해 독도시민단체를 조직한 바로 그 해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실천으로 옮기던 시절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사고로 두 번의 삶이 주어진 저에겐 망설일 시간이 없고, 갚아야 할 고마운 빚도 많은 채무자이기에 마음에서 울리면 그대로 실천하던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 책은 그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기록이자 향후의 지침서이며 부끄러움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히 보시면, 전체 29일간의 일기로, 일주일 동안은 일기문이며, 그다음엔 독도에 관한 내용을 한 편씩 넣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니다. 일기는 대부분 원문 그대로이나, 독도를 비롯한 역사를 다룬 부분은 이후 연구를 통해 취득한 내용 등을 사료(史料)에 입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아울러 필요한 곳엔 간단히 각주도 달았습니다. 부록에서는 독도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글 일부 및 독도침탈의 주도자에 관한 연구논문 한 편을 마지막에 실었습니다. 이 내 용은 전 국민이 모두 다 아셔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 사명감으로 연구, 작성하였습니다.   긴 기간 동안 준비된 것이라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먼저 제가 소속한 카페(‘독서클럽’ 등등) 회원님들께 초발심의 용기를 주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초고를 흔쾌히 읽어주시고 교정과 조언을 해주신 이영선 시인님, 학술서 출간 시에도 신세를 진 바 있는데 이번에도 또 은혜를 입었습니다. 출판사 교정 원고를 세심하게 검토해주시고 손수 꽃그림까지 그려주신 신애리 시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독도평화33】 창단 이래 한결같이 묵묵히 독도수호활동을 함께해주신 임원님들과 회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독도 자료 인용을 흔쾌히 승낙해주신 고교 선배님이시자 교수님이신 정태상 박사님과 삽화로 들어갈 달사진을 여러 차례 촬영해주신 무림정(武臨亭) 사우(射友) 이윤태 접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종이책 출판 후 보다 편리하게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할 수 없을까 궁리하던 중, 오랜 문인 친구의 안내로 전자책 전문 출판사 안재동 주간님을 소개받아 이렇게 전자책을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의 출간을 흔쾌히 맡아주신 주간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또 잊을 수 없는 한 분이 계십니다. 문학 동인으로 인연되어 늘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은샘 선생님, 깊은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며 베풀어주신 그 뜻 잊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가사와 직장업무를 병행하며 때마다 교정과 의견을 준 아내 원용숙에게 이 자리에서 감사를 표합니다. 이 일기가 있을 수 있게 한 사람이 바로 저의 내자였습니다. 찾아주신 독자님들의 가정에 독도와 함께 만복이 깃드시길 축원합니다..  ―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1일째: 필리핀 가던 날  • 2일째: 첫 외출  • 3일째: 바콜로드(Bacolod City) 시내 나들이  • 4일째: 첫 수업과 뜻밖인 아들의 배려  • 5일째: ‘광복’이 아니라 ‘독립’이어야  • 6일째: 독도수업 준비  • 7일째: 독도교재로 수업 시작   독도의 명칭   • 8일째: 팔마스델마 리조트의 일몰 및 필리핀의 몇 가지 내면 빨래(필리핀 일주일 생활에 대한 소감)  • 9일째: 점점 깊어지는 독도수업 및 아들의 속내  • 10일째: 폭우가 쏟아진 일요일  • 11일째: 일본, 걱정되지 않을까?  • 12일째: “나란 나만의 나가 아니다”  • 13일째: 감사와 겸손  • 14일째: 극일(克日)과 상생(相生)은 지피(知彼)에서부터  독도 자성론(獨島自省論)  • 15일째: 독도탐방 회고 및 착한 론 선생 부부  • 16일째: 주눅 든 독도  • 17일째: 친구 모친상  • 18일째: 허점투성이  • 19일째: 외국인이 중요시하는 독도에 대한 관점  • 20일째: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산타는 어디로 가실까?  • 21일째: 오늘도 독도로 시작, 독도로 끝나다  독도의용수비대와 홍순칠 대장을 기억합시다  • 22일째: 소풍 가기 전날  필리핀에서의 독도 단상  • 23일째: 행복했던 라카원(Lakawon) 소풍  • 24일째: 엔리코, 태권도 시합 우승  • 25일째: 김정일 사망  • 26일째: 출국 전 제랄드 가족과 만찬  • 27일째: 독도수업에 박차를 가하다(출국 3일 전)  • 28일째: 선생님들의 독도 응원(출국 2일 전)  일본의 초중학교 교과서 상의 독도교육 실태 개요  • 29일째: 독도, 마지막 수업, 선생님들께 감사  아들 민구의 어학연수 소감    [2023.11.10 발행. 3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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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경남 밀양에는 밀양강 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에 금시당 백곡재(今是堂 栢谷齋)가 있다. 조선 중기 문신 이광진(1513~1566)이 낙향해 별업(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인데 그의 호가 금시당(今是堂)이다. 백곡재는 절제되고 여백의 미가 한눈에 느껴지는 고택으로 좌우 울창한 산에 둘러싸이고 앞으로는 밀양강이 휘돌아 흐르고 있어 한폭의 동양화가 그려진다.  금시당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 중턱 오솔길인 밀양아리랑길을 산새소리 물소리와 함께 백곡재에 이르면 늦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고즈넉한 백곡재 담벼락엔 이광진이 당시 심었다는 46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늦가을 그 은행나무 단풍잎이 백곡재를 노랗게 물들였다.   
뉴스등록일 : 2023-11-06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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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고향 사람들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사람들을 만나러 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소쩍새 느티나무  합창대회  우리 집 1  우리 집 2  운지버섯  친구  고독  해변의 돌  잡초  소쩍새  고향 가는 길  그리움  반상회  여름  빗방울  그늘  안부  가을 연못  자벌레  논길에서  제2부  채송화 친구 2  빗방울 2  채송화  수박  인생  갈 길  물봉선화  그림자  새벽길  분꽃  뒷산  여기서  귀뚜라미  꽃 점  구월  가을비 달팽이  기다림  오후  내기  제3부  솜이불 고장  계절  가을 노래  친구  겨울나무  낙엽  덕분  솜이불  뒷모습  엄마  허수아비  새 생명  시인  성장  초저녁  하산  편지  오솔길  파도  폐가  제4부  옹달샘 감  소리  고향집  구름 빵 일출  풍경소리  알밤  박꽃  가을 하늘  가을 계곡  옹달샘  오색물감  아침 안개  새벽  죽산리 오층 석탑  그리움  벌  억새  개울  들국화  [2023.11.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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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편집부 · http://www.todayf.kr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에 위치한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중 가장 작은 나라로 인구 65만 5천명, 제주도 면적의 약 1.5배인 작은 나라다.     대공이 통치하는 대공국(제후 작위를 가진 군주가 통치)이며 수도인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이 선정한 유럽문화수도에 두 차례나 선정된 도시다.   3개 구와 12개 주, 116개 지방 자치체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는 룩셈부르크로 유럽연합(EU)의 여러 공공 기관(유럽의회사무국 유럽사법재판소 등)들이 소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본사가 소재할 정도로 철강산업이 번창했다.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 금융업도 번창해 국민 1인당 GDP 13만 2천 달러(2023년)로 세계 최고&국민 삶의 질 최고를 자랑하는 부자 나라가 됐다.    963년 아르덴 백작 지크프리트가 룩셈부르크의 고성을 거점으로 삼아 이 지역의 지배를 시작한 이후 에스파냐, 프랑스, 오스트리아, 프로이센(독일) 등에 병합 됐다가 1867년 독립해 중립국이 됐다.     1945년 영세중립을 포기 나토(NATO)에 가입했고 유럽연합(EU) 회원국(유로화)이다. 구성 민족은 게르만족이며 프랑스인과의 혼혈도 많다. 따라서 룩셈부르크어와 함께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인다.     포르투갈인과 이탈리아인들도 다수 분포하는데 이는 철강산업이 번창할때 노동자로 들어와 정착 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인접 강대국들의 지배를 받았지만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국가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다. 산악지대에 도시를 형성한 룩셈부르크는 유서깊은 건물(중세시대 건물),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확연히 다른 요새의 나라임을 느낄 수 있다.     룩셈부르크 여행은 하루면 충분하다. 유럽여행 중 바쁜 일정이라면 한나절만 시간을 내어도 좋다. 대부분 도보로도 관광이 가능하고 모든 교통수단이 무료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코니’(포토존)라 불리는 보크포대 성벽길을 따라 걸으며 구시가지인 그룬트 마을 경치를 감상하고, 도시풍경을 배경삼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시티투어는 다양한 행사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아르메광장(아름광장, 시청사)을 기점(시작점)으로 기욤2세광장(윌리엄2세 기마동상) 그랜드 두칼 궁전(대공관저), 노트르담 대성당(샬롯여공상), 헌법광장(황금여신상, 한국전쟁 참전기념물) 아돌프 다리(아치형다리,1903) 등 명소를 돌아본 후, 중세시대 마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그룬트 마을(중세도시 구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지나 코르니슈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파펜탈 파노라마 엘리베이터(71미터)를 타고 보크포대(버크포대) 성벽과 전망대를 오르면 알제트강과 구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풍경을 감상하며 황홀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30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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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윤성민 · http://www.todayf.kr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에 소재한 타워로 높이가 76m이다. 타워로 가는 모노레일(성인, 청소년:왕복 8,000원, 초등학생: 왕복 6,000원)이 운영된다.    모노레일을 타고 타워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완도 지역 해안가와 바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의 신지도, 익산도, 고금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보인다.    날씨가 좋을 경우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데크길이 잘 조성돼 있어 걸어서 갈 수도 있다.   타워 주변에 광장과 산책로(데크길), 쉼터,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여객터미날(완도-제주 실버클라우드 카페리 운영) 등이 있다.   -주소: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0 -영업시간:매일 09:00 - 21:00 동절기(10월~5월) -전화:061-550-6964.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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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대화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종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 고양시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착공식에서“자족도시를 위한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오늘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어 훌륭한 지역개발이자 도시개발의 모델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M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산업시설용지(첨단제조, 지식기반, 연구시설), 기타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 복합지원), 도시기반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로 구성되며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 미디어·콘텐츠 협력지구(클러스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말 토지분양 및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조성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직·주·락(일터, 삶터, 쉼터)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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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박소연 원장 · http://www.areyou.co.kr
유난히 덥고 길었던 2023년의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은 끝났다고 하지만 주변에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등 환절기 건강 적신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은 건조한 기운 탓에 몸의 진액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되며 일교차가 커지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기관지, 폐, 인후가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 때문에 감염성 질환이 나타나기 쉽고 체력까지 떨어져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가을철 환절기 질환은 감기인데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콧속의 점막이 마르거나, 피로가 누적돼 감기 바이러스ㆍ세균이 콧속 또는 인두나 편도를 침범하는 등 염증반응을 일으켜 콧물감기(콧물ㆍ코막힘ㆍ재채기), 목감기(인후통ㆍ인두 건조감), 기침 감기(기침)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가을의 심한 일교차는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탄력 유지에 중요한 지방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거기에다가 가을철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증, 가려움,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또한, 기온이 저하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순환기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ㆍ흡연ㆍ당뇨병ㆍ심장병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기도 하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와 양치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므로 따뜻한 수분 섭취에 특별히 신경 쓰고 과로와 과음을 피해 본인의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온도는 20~22도, 습도 50~60% 정도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집안을 자주 환기하고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청소하는 등 실내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피부질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잦은 목욕 ▲세게 때를 미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피하고 목욕 후 반드시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성섬유, 울이나 모 제품 대신 가급적 순면 제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포화 지방산(육류의 기름ㆍ닭 껍질ㆍ소시지ㆍ베이컨ㆍ치즈ㆍ크림 등)과 콜레스테롤(달걀, 메추리알, 어육류 내장,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ㆍ 잡곡ㆍ현미ㆍ콩류ㆍ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한다.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는 면역세포에 자극을 줘 면역계 전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좋은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식품을 챙겨 먹도록 하고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인 경우, 만성 변비나 설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유산균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니 주의하고 과도하지 않게 중간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등 전반적인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이 건강한 환절기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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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최근에 사회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도 80세 정도로 높아졌고 가끔 대중 매체를 보다 보면 100세가 넘었는데도 기본적인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시는 노인에 대한 소개도 많아졌다. 그때 주로 거론되는 건 근골격계의 지속적인 활동이 ▲장수하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등에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놀랍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오래 살아서 세대 문제도 발생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오래 살기는 하지만 노화와 퇴행성 질환으로 시달리다가 고통받는 경우도 많이 접하게 된다. "건강하게 늙는 것",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것", "다음 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 "살아있는 동안 육체적인 활동력을 갖는 것" 등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이런 문제를 전체적으로 뭉뚱그려서 표현하면 흔히 `헬씨 에이징`이라고 하는데, 그 반대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의 세포들이 기능이 나빠지고 더욱 나빠지면서 많이 파괴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 이 퇴행성 변화는 단지 근골격계만 겪는 것이 아니라 내장계ㆍ신경계에도 다 진행된다. 이런 퇴행성 변화에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자유전자(Free radical)와 그로 인한 활성산소 문제인데 이것은 우리 생명체의 에너지 생산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세포 발전소라고 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서 호흡연쇄(Respiratory chain) 반응을 통해 ATP(아데노신 3인산ㆍAdenosine-triphosphate)라는 에너지 전달 물질을 만들게 되는 데, 이 호흡연쇄 반응이 전자전달 시스템이면서 산화 환원반응을 반복해서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미토콘드리아 이중막의 전압차를 만들고, 이 전압차에서는 또 에너지 전달물질인 ATP가 합성되는데 전자전달 과정에서 잘못되면 자유전자 및 ROS(활성산소ㆍReactive oxygen series)가 생성될 수 있다. 해당 물질들이 세포의 건강한 조직이나 막에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 염증이 일어나거나 조직이 파괴되고 세포가 돌연변이가 되는 등 기능이 좋지 않은 쪽으로 변하게 되면서 세포파괴(Apoptosisㆍ세포 자멸사)가 유도될 수 있다. 이런 작용을 막기 위해 항산화제를 사용하며 필요한 대사 과정에서 과도한 자유전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데 어느 정도 이바지한다고 보고됐고, 영양학적인 효과는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 자체나 퇴행성 변화를 막는 데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전자가 호흡 연쇄반응에서 누출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물질(DNA)이나 핵에 있는 유전자 물질에 자극을 줘 호흡 연쇄반응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효소를 합성하게 만드는 `역행 반응(Retrograde response)`이라는 피드백(Feed back) 작용을 일으킨다. 너무 많은 누출은 건강치 못한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그 이상이 되면 세포 자멸사(Apoptosis)가 진행되는 자가 교정(Self-correctingmechanism) 능력의 일부가 일어난다. 인간은 약 50조 정도의 세포가 있으며 하나의 세포에는 약 수백 개에서 수만 개 정도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고 1개의 미토콘드리아에는 1~2만 개의 호흡연쇄가 있다고 한다. 만약 세포에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많이 존재하고 각 미토콘드리아에 호흡연쇄도 많이 있다면 자유전자 누출이 훨씬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을 하는 데 있어서 대사과정으로 들어가는 자유전자가 곧바로 호흡연쇄에 들어가 전자전달 시스템 끝에 도달하면 자유전자 누출은 적은 데, 에너지 생산은 많이 필요한데 건강한 미토콘드리아와 호흡연쇄가 부족하면 누출이 많아진다. 근골격계 활동이 많은 육체적 작업이나 운동은 최대 호기성 대사가 일어나는 것을 몸에 요구하면서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숫자를 늘리고 호흡연쇄 숫자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운동선수 중에서 많은 대사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얘기되고 있다. 최대 호기성 활동(Maximal aerobic performance) 시 대사율과 안정시 대사율의 차이가 클수록 자유전자 누출이 적어져서 퇴행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조류나 박쥐의 경우 비행능력에 필요한 호기성 대사량에 비해 안정시 대사량에 차이가 많아서 아마도 조류와 박쥐의 심장 근육과 비행 근육에 좀 더 많은 미토콘드리아와 호흡연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의 새들에서는 80년 이상의 수명과 상당히 적은 퇴행성 질환, 그리고 근골격계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곧 수명을 다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이 조류의 비행과 같을 정도의 호기성 대사 운동을 많이 하기는 어렵다고 추측되며 또 달리기나 운동 등을 할 때 유산소 운동을 무조건 많이 억지로 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호흡능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인간이 운동하거나 근골격계 활동을 할 때 두개골과 목, 흉곽에서 지속적으로 호흡이 잘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된다. 근골격계 여러 구조물을 동시에 느끼면서 작동시키는 건 대뇌( Cerebral cortex)의 의식적인 활동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잠재의식이나 무의식에서도 활동하면서 일체감으로 몸을 조절하는 것은 중뇌(Midbrain)나 뇌 기저부(Brain stem)에서 주로 활동 능력이 작동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게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을 유지시키며 골반의 체중부하 능력을 향상해 주는 SOT(Sacro-occipital technique) 치료인 걸로 생각한다. 먼저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의 통증뿐만 아니라 기능 부전(Segmental dysfunction)에 대한 것도 호흡과 골반의 동적 평형(Dynamic balance)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다 보면 점차 근골격계의 고유감각(Proprioception)이 좀 더 느껴지면서 최대 호기성 활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지속적인 운동 능력 향상을 통해 헬씨 에이징이 가능할 수도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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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  신보현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2021.7.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의결했다. 어느 한 국가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한국의 세계 10위 수준 국내총생산(GDP) 규모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야 했다. 그렇지만 유엔무역개발회의의 국가 지위 변경은 경제 규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회의 참여 모든 국가가 지위 변경에 동의할 때 결정이 가능하다. 그러한 연유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된 것은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은 불가사의할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세계 각국이 한국 사람들을 주목하게 된 이유이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남쪽에 유엔의 승인을 받아 수립된 신생 민주국가이다. 정부가 수립된 후 2년도 되지 않아 북쪽에 수립된 공산정권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독립국으로서 위상이 제대로 정립되기도 전에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한국전쟁 동안 국토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협정에 의해 현재와 같이 한반도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채 끝났다. 무방비 상태로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다. 그랬음에도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만으로 일어섰다. 한국인들은 먼저 식량 증산과 산림녹화의 이중 녹색혁명을 통해 주곡(主穀)의 자립화를 이루었다. 황폐해진 산림을 세계 최초로 녹화에 성공했다. 한국은 산림녹화의 세계적 모델이 되었다. 그뿐인가? 1960년대에 한국은 세계 어느 빈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았다. 그렇지만 1962년부터 1996년까지 총 7차에 걸친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한국인이 이룩한 경제발전은 그 어떤 경제 이론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정치 민주화까지 이루어냈다. 21세기 들어와 한국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의 모델을 넘어, K-드라마, K-팝, K-영화, K-푸드, K-반도체, K-건설, K-조선, K-방산 등 한국인 고유의 문화 콘텐츠 상품들과 산업 콘텐츠 기술들로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한국은 문화적, 그리고 산업 기술적 측면에서 진정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소프트파워 강국이 된 것이다.   필자는 한국전쟁 중 태어났다. 1950~60년대 세계 최빈국의 삶속에서 성장했다. 성장해서는 한국이 오늘의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겪어왔다. 1980년대에는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2004년까지 국가 공무원의 신분으로 방산 및 군사외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많은 공적인 교류를 한 바 있다. 그 과정에 한국의 경제규모 성장에 따른 높아진 국가 위상에 따라 외국인들의 태도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위상이 계속 올라가면서 필자는 “도대체 우리 한국인의 무엇이 오늘날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는 어쩌면 전 세계에 조국의 번영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제 한국은 많은 개도국 사람들의 국가 발전 롤-모델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는 의제 하에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다고 생각되는 한국인의 DNA(특성)를 추론해서 제시했다.   글은 2부로 구성하였다. 1부에는 오늘날 한국인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성격과 생활 태도 및 행동양식 등을 다루었다. 먼저 사람의 선천적인 성격은 삶의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자자손손 진화하면서 유전인자 속에 각인된 집합적 기억이나 사고에 의해 형성된다고 전제했다. 성격의 형성 배경은 환경적, 역사적, 사상 및 종교적, 문화적, 복합적 영향으로 구분했다. 영향요인별로 귀납적 방법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들로부터 오늘날 다수의 한국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격과 생활 태도, 행동양식의 체화(DNA화) 배경을 가감 없이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오늘 한국의 번영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제했다. 의제를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환경적/사회적 여건, 그리고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고도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을 그 핵심 요소들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한국인들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한국인이 어떻게 자신의 조국을 경제 대국 내지는 선진국으로 발전시켰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1부 한국인의 특성(성격, 생활 태도, 행동양식) 환경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역사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사상 및 종교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문화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여러 요인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특성 2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환경적/사회적 여건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 [2023.10.20 발행. 3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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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김창현의 영화산책  김창현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산대사는 게송偈頌)에서 ‘生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死는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이라 했다.   내 생애 전반부는 기자였다. 그 다음은 어느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작가였다. 20년 비서실에서 보내며 비서실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후반부는 글 쓰는 작가로 일관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오전엔 글 쓰고, 간혹 친구들과 바둑 두며 살았다. 그동안 수필집 10 권을 남겼고, 근래엔 지구문학에 4년간 영화수필이란 걸 연재했다.   영화는 그 안에 문학과 음악과 영상 세 분야를 포함한 종합예술이다. 문학적, 시각적, 청각적 안목이 필요하고,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친 예술이다. 내가 써온 영화수필은 70대 중반 이전 것이라 요즘 젊은 세대에겐 좀 어떨지 모르겠다. 그러나 근래에 만든 영화만 사상이 있고 감동이 있는 건 아니다. 그 이전 작품에 흘러간 명감독 명배우들 흔적이 너무나 많고, 당연히 영화사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래 책으로 엮었다.   책 후반부는 30년 작가 생활 중에 내가 쓴 기억할만한 몇 편의 시와 수필 그리고 한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자천(自薦) 대표작인 셈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영화산책 ∙ 1 흘러간 영화들  노트르담의 꼽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부활  제2부 영화산책 ∙ 2 목로주점  카사블랑카  노인과 바다  레미제라블  돌아오지 않는 강  제3부 영화산책 ∙ 3 애수  길  모정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제4부 詩 새벽 예불(찬불가집)  茶詩 5首  그리운 지리산  춘난  제5부 수필 두류동의 이틀 밤  답산(踏山)의 의미  바위, 그 여러 모습에 대한 명상  무엇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  제6부 소설 진주는 천리길  [2023.10.20 발행. 1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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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침 해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5번째 묶어보니 시어들 알들 말 듯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이를 때 두고 한 말   째려도 할 수 없지, 내 재주가 메주인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새 쪽빛 추석날  달맞이   17일 달  주부들  다솔회 #2  아침 해 #4  아침 해 #5  쪽빛  새 쪽빛  가족 나들이  월송정  오늘은  9월  9월 말  감 #2  춘천수필 찬가  쪽빛  수필 벗  얼굴 마개 세상  즐거운 집 가족  흐려  제2 마당 새하얘 봉의산  나은 성준 첫돌  참고와  황금 볕  대작가 김유정  색깔 뽐내  역시나  말 떨어지기  숲의 겨울 준비  입마개  날씨 변덕  사과  허 양구 70대 삶  11월도  11월 첫날  새하얘  늦가을 꽃 열매  지금은  명당 전신주  잿빛 횡포  제3 마당 달과 별 무 뽑기  무 배달  늙으니 #2  옷 팔자  달과 별  김치 담그는 날  김치 담그기  미술관 #1  나목  월요일  오늘은 #2  늙으니  국화 향  감나무  할머니  새빨간  안개  새벽엔  아침은  아침 소리  제4 마당 양버즘 등치기 뿌옇군  20억보다 행복  고무신  양버즘 등치기  상록수 푸르름  흐려  새파란 하늘 #2  겨울 맛 #2  소양호  싫어  첫눈  눈 쓸기  손홍민 황희찬  샛별  나무의 삶  강원도  힘겨운 전봇대  증조부모 산소  미술관 #2  시래기 거두기  제5 마당 바다 맘 2자 풍년  초승달  바다 맘  바다 시작  살판나  때때옷 가로수  좋은 날씨  눈 쓸기 #2  바램  비탈길  고드름  『목민심서』  첫 전화  하늘이 #2  새해 복  하얀색  그 미 생일  끝날  행복하려면  새해 새 꿈  [2023.10.20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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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가을 단풍이 일찍 찾아 오는곳이 1100고지습지(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편의점 앞에 주차 가능)와 마주하는 한라산은 가을이 깊이 내려 앉아 있다.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는 하얀 사슴 백록이도 높고 푸른 하늘에 풍덩 빠진듯 하다.   1100고지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는데 자연학습 생태탐방로가 데크로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짙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에서는 제주지역의 습지와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백록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우리나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의 묘소가 그곳에 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서 있는 그의 동상이 백록이와 함께 깊어가는 한라의 가을을 지키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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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10월은 단풍으로 물들기 전에 가을의 전령사로 들판과 길 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코스모스(Cosmos,우주)란 옛 그리스인들이 질서있는 우주를 칭하는 말이었는데 이 꽃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이 꽃의 꽃말은 소녀의 순결이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아침이슬 머금은 청초한 코스모스와 초저녁 귀뚜라미의 수줍은 울음소리는 우리를 2023년 심연의 깊은 계절 가을의 중심으로 인도한다.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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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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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이 7일(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명소 ‘전주향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의 시크릿 파티 장소는 전주에서도 유서 깊은 장소 중 하나인 ‘전주향교’로 당일 오후 4시경 공개됐다. 사전 신청자들은 디네앙블랑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 룩’을 갖춘 채 집결지로 모여 다 함께 전주향교로 이동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번 행사 역시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냅킨 웨이브’로 그 막을 올렸다.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전주향교에는 화이트로 우아하고 화려하게 갖춰 입은 참가자들이 일으킨 순백의 물결로 유례없는 이색 장관이 펼쳐졌다. MC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디네앙블랑 전주에서는 식사시간 동안 JTBC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한옥과 자연, 그리고 정가 공연 속에서 즐기는 풍성한 디너가 완성됐다. 매번 고급 디너를 선보여온 디네앙블랑은 이번에도 스폐셜 디너를 선보였다. 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 셰프의 지휘로 프랑스 고유의 전통이 깃든 고품격 프렌치 메뉴와 어우러진 전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너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전주는 전주 고유의 전통주, 미나리 막걸리 ‘나리주’가 제공됐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테이블 시상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일몰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스파클러가 일제히 점화되면서 가을밤 전주향교에서만 볼 수 있는 로맨틱한 풍경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보컬리스트 예지, 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 DJ AKAI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파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에 30년 거주하면서 디네앙블랑 전주 2023과 같은 이색적인 디너파티는 처음 참석해봤다며, 화이트 룩으로 드레스업하고 집결지로 모여 함께 이동하고, 직접 챙겨온 물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꾸미고, 사전에 주문한 프렌치 디너로 식사하는 등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이 모든 과정이 즐겁고 신선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미쓰잭슨, 화이트디너코리아의 박주영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 고유의 건축이 공존하는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미식 축제와 한국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디네앙블랑 전주를 개최한 전주시는 매회 셀럽, 인플루언서, 테이스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글로벌 미식축제 디네앙블랑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멋과 아름다움이 한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로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돼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지키며,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 만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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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5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친구들아, 안녕!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린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 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 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우리 늘 하하하하! 웃자. 알았지?   — 뒷북 아저씨가 — 머리말,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41. 물고기 사냥      - 황닷거미 42. 나 나비 아니야, 잠자리야       - 나비잠자리 43. 청설모야, 정말 미안해!       - 도토리거위벌레 44. 풀에 파묻혀 사는 거 맞아?       - 풀무치 45. 그 아이의 몽당연필       - 돌고기와 반딧불이 46. 맘껏 먹고 뒹굴면 얼마나 좋을까       - 꿀꿀이바구미 애벌레 47. 농부의 근심을 덜어주다       - 무당벌레 48. 스스로 머리를 떼어낸 좀비       - 벼룩파리와 일본 왕개미 49. 모기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다       - 광릉왕모기 50. 웃음은 강물 같아서      - 광대노린재 약충 [2022.10.10 발행. 1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10-1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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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설봉 칼럼집 제2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람 같은 자유 정치 지도자는 믿을 수가 있어야 한다  兵士의 배낭 속에도 元帥의 지휘봉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바야흐로 바캉스 철이다  바람 같은 자유?  “별이 되다.” (To be star)에게 별이 보낸 글  Dear to <to be star>  정원사 곽 탁타 이야기  제2부 팔공산 갓바위 기분이 좋은 일들  고향길  팔공산 갓바위  Bea !  서 율이 떠나고 하루  소아 선생님!  ♬ 요즘 도시 40대 어느 주부의 일상 ♥  제3부 골프와 인생 곡 령 청송 계림 황엽  가을에 생각나는 詩 몇 수  늘 갈구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아가라  골프와 인생  골프를 즐기기 위한 50가지 방법  내 인생에 가을이 되면  또 한 해가 저무네  제4부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설봉산아 원적산아!  무술년의 의미와 우리의 각오  아내의 종류  泛海(범해)  어떤 처지에서도 감사하라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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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칼럼집 제1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곽 산에는 달이 보일까?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여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가정의 달에 생각한다  무신불립  트리거(Trigger)  獨樂亭에 올라 보니  왜, 우리가 거짓말을하면 안 되는가?  노인복지부를 만들자     제2부 잠시 머문다 해도 공자 대 왈  my life mile stones of mine  곧은 사람을 드러내고  권세가 있다고 해도 함부로 남용하지 말라  기해년 새해 아침에  잠시 머문다 해도 마땅한 준비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  곽 산 달에 섧게 울고 두만강 물에 탄식하노라  검소한 무력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아야 한다  제3부 구름 돛을 높이 달고 6월 6일 16:00시 대전 현충원에 집결!  천하는 신기한 보물이다  왜들 이러실까?  구름 돛을 높이 달고  터키와 우리는 형제의 나라  한국인으로서 호주 이민 공식 1호가 된 사람 이야기  여러 나라의 보훈 정책  양소견기, 해조수핍  병신년 새해 벽두에 부쳐  제4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과거를 잊으면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해마다 8월이 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가정의 달 오월에 생각나는 聖 賢의 말씀들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섭 대천  가을에 떠오르는 詩 구절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2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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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으로 읽는 시조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야하다 눈치 말고 배꼽으로 읽으시고 패설로 몰지 말고 엔도르핀 쏟으소서 해학은 건강 지름길 행복 가득 웃음꽃 ― 여는 시조 <웃음꽃>    - 차    례 -        여는 시조 | 웃음꽃  제1부  농월의 위트 게판   귀울음  근질근질  기세등등  길 안내  꼬락서니  나이  남의 탓  남편  낮술  내부 총질  넉살 좋은 놈  노란 물감  노망  담쟁이  도배  돋보이는 요인  돌의 잔치  동상이몽  제2부  농탕한 웃음 되살아난 핸드폰  들풀  따로국밥  뛰는 나이  막걸리  맛깔나는 정치  매타작  머리카락  모두 셀프  문풍지  미투  바람은 배달부  반반 치킨  밤의 희열  밤꽃 향기  방심은 금물  봇짐 하나  부모 찬스  붉은 낙엽  제3부  유머는 원기소 붉은 찔레꽃  비아냥  사랑 연기  산초기름  삼계탕  서로 달라  서성서성  서편 하늘  세금 뭉치  세대 차  세 치 혀끝  소주병의 푸념  술이 죄  슬픈 대화  시조 한 수  신구 갈등  신들린 한 판  실꾸리   제4부  황당한 익살 신세타령  아우성  안다니 박사  앓는 소리  어느 목사  어느 푸념  어리석은 사랑  엉터리  여의도 스케치  연애 비책  옛날 천장  5.18  오해의 산물  외침  위봉폭포  요철 이치  유전자  유지매미  제5부  풍자와 해학 의원 나리 말실수  이 간다고  이사  이태원 참사  익어야 보이는 감  잉걸  잎새주  잔  잡초의 변  정치  적당한 때  조기탕  조약돌  죽은 소  지퍼  짝사랑  최고  추억  제6부  유머는 활력소 치매  코로나  파란 까닭  팩트  하소연  한때  핵관  허수아비  허풍쟁이  호남의 눈물  홀로 시대  홍진  화장실 안내문  황금물결  황천길  후회  휴지  힘든 농사  제7부  별난 시조 정자 씨 사랑하오  복 타령  토리의 운명  참나무 6형제  의태어 반상회  고향 생각  랑께 당께 타령  게릴라전  치기 타령  얄궂은 소나기  주막집 에미 푸념  황홀한 꿈  백일 사랑  닫는 시조 | 시조를 접으며  [2021.10.2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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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한정남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세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도 무던히 내 감정 다독이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문득 마음 한켠 바람들 듯 허전한 마음 채우지 못해 서성이다 들어선 문화원 수필창작반에서, 먼지 쌓인 오래된 기억들을 한 자 한 자 글로 채우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수없이 일그러지는 고통의 실타래들을 사랑의 인내와 의지로 엮은 이 글들, 투박하고 서툰 저의 글들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떨리지만 조심스레 용기 내어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터 구렁이   의상대에 올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변함없는 내 친구  돈 벼락 맞은 엄마  장삿날 살아나신 할머니  봉선화 전설  제주 백록담 등정  겁 없던 한라산 도전  망자는 산 자들의 연결고리  제2부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내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삶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 내다  남편이 버린 1캐럿 다이아반지  마음의 빚  지면을 통해 아들에게  초인적인 힘  꿈같이 살다 돌아갔다  에어컨을 사고 싶을 줄  가족의 다낭여행  하늘로 가신 시어머니  제3부 꽃바람 타고 춘천이 좋다  꽃바람 타고  실소失笑  지옥과 천국의 순간  버리고 가는 양심  창살 없는 감옥  보고 싶은 사람들  코로나19가 불러온 그리움  코로나에도 공지천은 살아있다  공지천과 삼악산 케이블카   제4부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울산바위에 오르다  이십사 년 만의 외출  칼바람 앞에 선 여인  진혼제鎭魂祭를 보다   숲속의 핀란드  유월의 어느 날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청송을 다녀오며  변하지 않는 습관  원조를 받다 원조하는 나라  제5부 생에 마지막 걸음마 ‘사량도’를 아시나요  나그네 되어  생에 마지막 걸음마  해미와 무명의 순교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금강산 비룡폭포  만물상을 다녀오다  성씨가 없는 나라  푸켓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지붕 없는 폼페이 도시  [2023.10.10 발행. 2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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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Ⅱ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가을 1  능금  풋사과  석남천  쑥부쟁이  이슬 참  어느 날의 뉴스 20031025  아날로그의 생존 방식  금강이 흐릅니다  명절 소회  상달  영구 삭제  위로  懸巖亭에서  죽어서도 천년을  스모그 낀 날  서리꽃  제2부  가을 2  가을 장미  가을비는 내려  황국  대봉 2017  늙은 소가 팔려간 사연  호박  낙엽을 쓸다  와이퍼 뒤의 당신  절정의 끝에서  朱木  친구의 부재  가을 망둥어  만추 여행  김장  상강 1  상강 2 2017   제3부  겨울 겨울맞이  십일월에 내리는 눈  마른 정  맹랑한 일  눈 내리던 밤  눈雪을 피하다  겨울 알러지  겨울과 나  환청  2014 12 14  뒤풀이  달력  고구마  술을 풀다  지둘러  나목의 자세로  딸애의 귀가  뭐-해요  제4부  그리고 1  정동진 다녀오기  어달리에서  내 희망 블로그의 배경음악  참으세요  녹두꽃 피고 파랑새 날던  / 공회전하는 남자  검정 비닐봉지  눈물의 정화  기성세대  출구  나무 공장  쿠반 시가를 피우는 사람  미시즈&미스타 마이클  제5부  그리고 2  어떤 노을  시멘트 바닥에서  세줄 슬리퍼  설마하니 2015  재래시장 방문기  고영창  퇴물  사는 게 별건가요  뚜벅이  전신마취  고물 경차  간벌間伐  낮술  제6부  그리고 3 지상 최고의 쇼  자정 전후  종합편성채널  굴뚝공단  황로  레코드판에 알 박이 된 활자  바다가 보이는 방  시인의 마음   제7부  그리고 4 교통사고와 나  주부 정착기  사월 그리고 가족 잔혹사  가래떡  강촌 폭포  밟혀서  두드려라  아내의 눈  예뻐!  아내의 여행  책 말미에  [2023.10.10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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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Ⅰ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4  제1부  봄 1  봄노래  겨울을 눙치다 (1)  겨울을 눙치다 (2)  유빙   엄동과 봄동  부치지 못한 편지  어서 어여 가시라  꽃소식  우물 논쟁  봄눈 내린 다음 날  황사가 덮친 날  迎春賦  느리게 걷기  眼目  속 백목련 賻  민들레  꽃 중의 꽃  꽃바람 행락  제2부  봄 2 황사비가 내렸다  닳아빠진 그림자  오수午睡  이런 날의 風景이고 싶다  21C 목멱 일기  질경이는 그래도 폈다  7080딸기 밭  째보선창 / 창수 1978  리마인드 클로버  가던 장날에 비가  하늘정원  사월 눈  영산홍 붉으면  2012사월 썩은 윤달엔 2012  긴 가뭄 끝에 비바람  같이 가자 봄  비 한 번 참 잘 오신다  수수꽃다리  시인의 변증법  제3부  봄 3 무제  부평초  꽃과 나  나는 심어야 산다  오월이다  오월의 이야기  오월 애(哀)  화분  오월 비  오월이 가면  옥상정원 감나무  들꽃  찔레  식전에 풀 한 바작  날씨 흐림 2023 5 13  청단풍  유채밭  못다 핀 꽃들만  장미의 꿈  제4부  여름 1 부모산  비와 꽃과 사람  물막이 그 후  기우제  소풍  화해  까닭 모를 분노를 품은  선풍기  밤꽃이 필 때 2015  원추리  보리방구  한발과2012  여름 珍客의 둥지가 빈 이유  모란의 꿈  제5부  여름 2 기상특보 내린 밤  농활  한여름 밤  밤 산책 유감없다  雨 요일의 산책  소쩍새 울지 않게 된 사연  물 구경  장마기 2022  何 서울 2022  복달임  복숭아  까마귀 다시 날자  냉방병  휴가 유감  매미와 딸  [2023.10.1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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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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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 움직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Iveco Group) 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Iveco Bus)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2022년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9월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2022 in Hannover)’에서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량을 갖춘 대형 밴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E-WAY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 인더스트리얼(FPT Industrial)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WAY H2’에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2020년 공개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2023년 4월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은 긴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E-WAY H2’가 도심 주행은 물론 근교 운행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WAY H2’는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 이베코버스 부스에서 12일(현지시각)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5년간 수소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며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메니코 누체라(Domenico Nucera) 이베코버스 대표는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는 양사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베코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힘을 합쳐 탈탄소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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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 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 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작가해랑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미지센터 갤러리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 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분야 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역량 제고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지센터는 2019년부터 작가해랑의 사진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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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구로구 국제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O2O(Online To Offline)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다양한 맛집을 알 수 있는 이벤트로, 스탬프투어 홈페이지(https://gfcsstamp.com)에서 카카오 로그인 후 QR코드 인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많은 맛집 중 10곳에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점포 10곳에는 방문 인증이 가능한 QR코드가 배치돼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점포 앞 QR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제음식문화거리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스탬프 1개당 2000원 쿠폰으로 총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0개의 스탬프를 전부 모은 참여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7000원 음료 교환권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상권 내 점포 50여곳의 다양한 카페 및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해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쿠폰 지급은 운영부스(구로구 공원로6나길 29-21, 운영시간 : 휴일 제외 평일 19~21시)에서 지류 쿠폰으로 지급한다. 국제음식문화거리 ‘O2O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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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좋은땅출판사가 ‘춤추는 바람개비’를 펴냈다. 이 책은 황연주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문학고을’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저자는 동심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왔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동심’에 대해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이라 정의한 저자는 총 58편의 동시로 어린이에게는 애정 어린 시선을, 어른에게는 잊고 있는 순수함을 선사한다. 장난감을 두고 투덕거리는 형제를 재미있게 그려 내거나(‘내 그럴 줄 알았다’), 정전기에 대해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정전기’) 등 일상적 소재와 통통 튀는 상상력이 함께 버무려진 시편들을 살필 수 있다. 나아가 복도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개구리에 비유하거나(‘날아라, 개구리’), 개미 떼가 할미꽃에게 인사를 건네는 풍경을 그리며(‘할미꽃’) 자연적 이미지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비를 맞고 있는 실외기’에게 말을 걸며 ‘아픔’을 표현하는 ‘너도’와 같은 시들도 있지만, 바로 다음 쪽의 시 ‘너도 나도’에서 비를 맞는 감각을 ‘간지러움’으로 표현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다채롭고 따뜻한 감성은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경계에 서서 다양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는 저자의 섬세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섬세함에 비롯한 무수한 언어와 풍경들은 어른과 어린이 독자를 모두 어우르며 기쁨과 위로를 전한다. ‘춤추는 바람개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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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이은경 작가가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2023)’에 선정돼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 500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의 후원으로 열리는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로, 5대륙 48개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은경은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작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한국에서 유일하다.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정보통신으로 석사학위를 마친 이은경 작가는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갔고, 토야마 지역에서 접한 유리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작업 영역을 청각에서 시각으로 확장시켰다.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공모에 선정됐으며, Glass Art Society(미국), Contemporary Glass Society(영국), Tacoma Art Museum(미국), Palazzo Albrizzi-Capello(이탈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마사회, 경기상상캠퍼스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그동안 설치, 조각, 디지털, 사운드 등 표현 방식의 제한을 두지 않는 활동을 이어온 이은경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조각작업 ‘중첩된 시퀀스(Overlapping Sequence)’를 공개한다. 작품의 타이틀은 작가의 전체 작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독립적으로 불완전한 두 개의 조각이 교차돼 서로 보충적 관계를 이루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인식의 경험을 유도하며, 유리매체가 지닌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감각을 시각적 감상으로 전하고자 했다. 한편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메인 전시뿐만 아니라 협력전시, 강의, 세미나 등이 불가리아국립미술관을 비롯해 유니아트미술관, 스레데츠미술관 등 소피아 주요 문화기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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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날씨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년 만에 가장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가 끝났다. ‘전 국민 가을방학’이라 불릴 정도의 긴 연휴로 인해 생활 패턴이 깨지면서 피로와 무기력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 ‘명절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52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이하 코멕스)이 쌓인 피로를 떨쳐내고, 건강하고 빠르게 일상 복귀를 도와줄 코멕스 보관용기 등 아이템을 소개한다. ◇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 몸을 깨워보자! 코멕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명절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정리하며 가볍게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 중 하나다. 코멕스의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325㎖부터 3.5L까지 총 10가지 사이즈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 정리에 용이하다. SK케미칼의 환경친화적 바이오매스 신소재 ‘에코젠 프로(ECOAEN Pro)’로 만들어져 유리의 투명함과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또한 내열도, 내오염성, 내화학성이 우수해 산도가 높거나 기름진 식자재를 오래 보관해도 냄새나 색 배임이 없다. 실리콘 패킹을 제외한 몸체, 뚜껑, 손잡이까지 모든 부분이 ‘에코젠 프로’로 제작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투명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주방을 만들어 준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그린과 와인 두가지 컬러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그린은 제품 전체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뚜껑 실리콘 부분만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와이너리는 뚜껑의 실리콘과 손잡이 클립 부분에 레드 와인 컬러를 적용해 용기에 와인을 담은 듯 우아한 느낌을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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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의 현장을 빛냈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10월 2일~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한 한 미국 외교사절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안동시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각국 공연단이 참가하는 대동난장프로그램에서는 자국의 공연단이 등장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나타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은 3일 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에 전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해 ‘한국의 편액’ 등을 개방형 수장고에서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이기도 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이어 도산서원을 방문해 영남학파 유생들을 양성했던 서원의 모습과 보관된 서책등을 관람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안동이야 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한국인의 철학과 정신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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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다. 현재 대한항공의 9월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동계 스케줄부터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베트남 푸꾸옥 주 7회 신규 편성으로 고객 편의 증대 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곳이다. 주 7회 운항하며 오후 3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7시 50분 푸꾸옥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복편은 푸꾸옥에서 현지 시각 오후 9시 20분 출발해 다음날 아침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베트남 남부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 등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골프장,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월은 건기가 시작하는 시점으로 푸꾸옥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푸꾸옥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 가고시마·니가타·오카야마 일본 소도시 및 중국 3개 도시 복항 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동계 스케줄부터 일본 소도시 3곳과 중국 3개 도시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 복항으로 중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공급 회복률이 낮았던 일본과 중국의 하늘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인천~오카야마 노선,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 노선 항공편 운항을 주 3회 재개한다. 이번 복항으로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색다른 명소를 찾길 원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노선의 경우 부산~상하이 노선과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쿤밍 노선은 11월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할 계획이다. 8월 중국이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중국단체관광객(유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고객 수요 맞춰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미주 등 주요 노선 증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주요 노선 증편에 나선다. 먼저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 노선인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3회에서 4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나리타 노선도 매일 2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의 경우 12월 27일까지 한정으로 주 14회에서 17회로 늘린다. 중국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7회에서 18회로, 제주~베이징 노선도 정기편 기준으로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선전 노선과 인천~시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우한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동남아 노선도 공급을 늘려간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5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델리 노선과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일까지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 대양주 노선의 경우 인천~오클랜드 노선과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미주 노선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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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 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대해 최저 0.9~4.9%라는 저금리에 할부할 수 있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식이다. 통상 유예형 할부 금리는 일반 금리보다 높지만, ‘EV9 가치보장형 할부’는 2.9%라는 저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 중이다(단, 상품별 상이할 수 있음). 차량 잔가가 높아지면 월 납입료가 줄어드는 만큼, 대차 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차 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할부형 리스를 통해 리스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할부라는 익숙한 방식으로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EV9 전용 할부형 리스는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자동차세·탁송료 등 초기 및 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최대 84개월까지 할부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 할인도 제공한다. ◇ 보유: 충전 요금 인상 및 충전 인프라 걱정 없도록 충전 솔루션 지원 기아는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전 솔루션 혜택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 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 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 중고차 가격 보장 및 대차 지원: 3년 이하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60%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 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 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구매가 기준 시 더 높은 수준 또한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 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 시 200만원의 대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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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고향 가는 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느티나무 뻐꾸기  밤기차  옛 고향   고향의 냄새  추억  어린 시절  고향의 맛  그리움  살구꽃  소라  기러기  고향 소식  고향  봄날  느티나무  로봇 청소기  놀이터  도라지꽃  수선화  고향 길  제2부  아침 풍경 봄비  뻐꾸기 소리  책 읽는 소녀  고목  여름 오후  딱따구리  나팔꽃  양떼 가족  파도  요가  들꽃  초여름  고사리  아침 풍경  봉숭아  이팝나무  계곡에서  장마  초롱꽃  개심사  제3부  아침 안개 우리 동네  아침 안개  여름  산책길  소나무  평상  팔월  양떼구름  할아버지 안경  연꽃  좋은 날  별밤  매미  입추  칠석  가을비  민들레꽃  완두콩  텃밭  시  제4부  무지개 마네킹  걸레  합창대회  고향 집  솜사탕  그냥  우산  빗방울  석양  무지개 1  무지개 2  무지개 3  비행기  족욕  꽃비  앵두  홍매화  도시락  겨울나무  겨울밤  [2023.09.27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27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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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사)한국관광클럽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회원사들과 언론사, 블로그 인플로언스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도에서 22일부터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백령도 까나리여행사 대표)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섬 곳곳이 역사를 품고 있고 북한과 마주 보는 최전선의 섬으로 역사와 안보교육 관광지로서 최적의 장소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훌쩍 떠나고 싶은 보물 같은 섬 강화도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화도의 용흥궁은 조선 왕조 제25대 왕인 철종이 유배시절 거주하던 곳으로 이 작은 궁은 당시 철종이 왕으로 등극하기전 강화도령으로 불리우며 산에서 나무를 직접해 와 생활하던 곤궁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소박한 살림집이었다.         강화 남산 언덕에 위치한 성공회 강화성당은 영국인 선교사에 의해 1900년에 세워진 성당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불교 사찰 건축 양식을 본 떠 세웠고 건축 재료인 나무는 백두산의 적송을 가져와 지었다.   성당 입구 우측에는 성당 건축시 인도에서 가져온 보리수 두그루가 성당을 지키고 서 있으며 지금도 일요일에는 성공회 미사가 열리고 있다.         1896년 개교한 강화초등학교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고려궁지가 있다. 이 궁터는 고려 고종19년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도읍지를 송도(개성)에서 강화도로 이전한 자리이다.   고려궁지는 송도궁궐과 비슷하게 지었으며 송도로 다시 환도할 때까지 38년간 사용됐다.    이후 400년간 여러 전란을 겪어오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에게 함락되면서 궁궐은 무너지고 터만 남게 되었는데 현재는 강화유수 동헌과 외규장각이 있다.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왕골로 만든 화문석이 강화 특산물로 교과서 등에 소개돼 왔다. 화문석은 통풍효과가 뛰어나 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는 전통 공예품으로 강화 화문석문화관을 방문하면 화문석 장인들의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1.8Km의 루지코스를 가진 테마파크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초지대교를 비롯한 일산 김포평야 인천공항 등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풍광을 즐긴 후 루지를 타고 속도감을 즐기며 하산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화에서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교동도에 휴식형 가족공원인 화개정원이 있다.   교동도 중심부에 위치한 화개산 전체를 공원으로 꾸며 놓았는데 물과 역사, 문화등 5개 테마의 정원을 산책 감상할 수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강화평야와 예성강이 갈라 놓은 북한 연백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화개정원을 내려오면 전통시장인 대룡시장이 있다. 대룡시장은 6.25때 피난온 주민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고향 황해도 연백시장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시장은 작은 영화 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며 주민들은 밤 대추 미역 등 토산품들을 팔고 있고 관광객을 위한 카페도 시장 곳곳에 숨어 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100여개의 여행사 대표들이 모여  여행정보 교환, 신규 여행지 개발 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체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24 · 뉴스공유일 : 2023-10-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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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유심의 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허리 곧추세우고 태풍이 불어도 악천후가 쏟아져도 못 견딜 만큼 폭설이 내려도 이 길을 걸어야겠다는 집념 하나 오직 나와 싸워온 길섶에 꽃씨 뿌리고 계절 없이 이 꽃 저 꽃 캐다 심어 물 주고 가꾸어온 길 오늘까지 고집 굽히지 않고 지켜온다.   내가 뿌린 씨 메마른 박토이지만 한 개도 죽이고 싶지 않아 이 아집의 유심(唯心)의 길 오늘도 꾸뻑꾸뻑 걷고 있다.   누가 뭣이라 해도 내가 만든 꽃길 빈약하고 볼품없어도 만들어 끝내 지키고 싶다.   내가 허리 휘도록 만든 이 길 내가 멀리 떠나고 없더라도 꽃은 남아 자생하며 꽃 피고 열매 맺혀 누리 곳곳 뿌리 뻗고 끈질기게 착근하여 누구에게라도 귀염 받고 사랑 받는 꽃으로 남았으면 하는 이 집념 굽히고 싶지 않다.   이 불후의 유심(唯心) 아란야 꽃길 바라면서 오늘도 詩의 길을 걷는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밟을 때 세로토닌 만든다 맨발 걷기  촛불을 켜고  상선약수(上善若水)  소중한 그대  함께  여정(旅程)  말 한 마디  時間  운명(運命)  개척자(開拓者)  동두천 가는 길  등나무 꽃  덫의 무게  봄비  나달(日月)  한 포기 풀  자유로운 삶  인생길  삶은 촛불  희망 길  제2부 생명 초를 채취한다 포공영 2  쑥 (애엽艾葉)  봄비는 자비(慈悲)  속수무책(束手無策)  결혼 행진곡  그대는 지팡막대  보라색 제비꽃  老身의 걸음  자목련 보며  기적소리  살 수가 없다  따듯한 빛  돌탑 쌓기  소주 한 잔  후회(後悔) 말자  민들레꽃  안주(安住)의 길  이팝나무 꽃  기지개  불후의 빛   제3부 불후의 사랑은 사무침이다 철쭉 꽃  오침(午寢)  비 내리는 밤  귀거래사(歸去來辭)  사랑의 채  음양탕 한 잔  플랭크 운동  꿈을 꾼다  커피의 전설  마음은 첨탑의 제재  뿌리가 삭는다  나와 경쟁  큰 그릇  물과 흙  건성의 삶  이전투구(泥田鬪狗)  파문(波紋)  장미꽃  함께  발자국  제4부 장독은 어머님 혼이다 어머님의 혼  그대 있음에  봄날은 간다  향수의 단상  꽃이고 싶다  이름 없는 꽃  성장 길  연간의 여백  백수(白手)  여로(旅路)  물결 만지며  그대의 그늘  사랑 무늬  사랑 쌓기  윤회 길  오늘의 감사  밝은 꿈  앉은 자리  금잠초(金簪草) 심으며  향기(香氣)    제5부 사리 꽃 한 그루 심는다 人生의 책  살아가는 동안  도원(桃源) 찾아  일장춘몽(一場春夢)  확인(確認)  한 톨의 子花  영상 편지  치유 센터  꿈 찾아  심력(心力)  행복의 향기  아버지의 등  찬석(鑽石) 찾아  벌(蜂)의 날개  시련(試鍊)의 선물  마음 밭  백마강  치매의 채찍  변색한 얼굴  유심(唯心)의 길  [2023.09.2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2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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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의 명검은 불의 혀를 갖고 있었다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제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고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마치 동작 그만!, 이라는 지휘관의 명령이라도 떨어진 것 같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평화가 늘어졌다. 그동안 풀이 죽어 있던 일기예보가 목에 부쩍 힘이 들어가 있는 날이다.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었다? 마치 소금 기둥이 된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 속에 있는 것 같다.   만약 그런 풍경이 계속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어느 날부터 우리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갈증을 견디다 못한 나뭇잎들은 마른 낙엽이 되어 게딱지처럼 나뭇가지에 붙어 있을 것이다. 목이 마르다 못한 풀잎들은 기운 떨어진 수초처럼 땅바닥에 누워 버릴 것이다.   나뭇잎과 풀잎 이야기만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 집 영심이도 그렇다. 영심이는 필자와 이십육 년째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강아지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일백쉰여섯 살이다. 나이를 말하면 듣는 사람들마다 하마 입이 된다. 요즘 그 영심이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 등 쪽에 부스럼이 생기고, 잘 걷지 못하고, 백내장이 생기고 그래서 병원 출입이 잦았는데 이젠 아예 걷지를 못한다. 걷고 싶어서 애를 쓰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나뭇잎과 풀잎과 강아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필자는 매일 오전 시간에 유산소운동으로 공원을 걷는다. 내 모습이 공원길에 보이지 않는 날은 비 오는 날 뿐이다. 장맛비가 계속 내릴 때도 어쩔 수 없이 운동화 끈을 매지 않는데, 한 열흘쯤 내리 걷기를 거르다가 다시 시작할 때면 호흡과 속도가 전과 같지 않은 것을 느낀다. 물론 젊을 때라면 얼마간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고 그런 현상을 느끼진 않는다. 젊음이란 물푸레나무의 팔뚝처럼 그렇게 믿음직하고 든든하고 행복한 것이다.    아무튼 살아 있는 생명은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생명은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었고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계에서 제대로 된 제품이 생산될 리가 없다.    앞장을 서서 흘러가는 냇물은 오염된 것들을 휘몰아 끌고 내려가고, 뒤따라 흘러가는 냇물은 그러므로 투명하다.   앞장을 서서 지나가는 바람은 자욱한 먼지들을 등 떠밀어 사라지고, 뒤따라 지나가는 바람은 그러므로 깨끗하다.   예술의 세계라고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화가는 매일 손과 옷자락이 물감으로 얼룩져야, 현악기를 만지는 연주자는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박여야, 시를 쓰는 시인은 자다가도 영감이 떠오르면 전등에 불을 켜고 일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차츰차츰 나아가거나, 최소한 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일일우일신(日日又日新).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뜻으로, 나날이 발전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사실 날마다 정한 일을 지켜 간다는 것은, 일일우일신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꾸준히 움직여 앞장을 서서 나아가는 사람이 있으므로 세상은 조금씩 좋아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시인도 세상 속에서,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생활인이다. 그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자칫 마음을 다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가 심신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전과 같지 않을 수가 있다. 글을 쓰는 의욕마저 상실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전될 수도 있다. 한 편의 시에 수많은 사람의 마음이 희로애락의 강을 건넌다. 그러므로 시인의 마음은 늪처럼 정체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시인의 마음은 들꽃의 향기를 사방에 실어 나르는 바람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흘러가는 강물처럼 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 권두언 <일일우일신(日日又日新)>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 특집 시  옥수수 _ 이상진   추억의 등굣길 _ 서효찬  황성 옛터 _ 한화숙  강냉이범벅 _ 전호영  콩 _ 전산우  제1부  서효찬 아침 이슬처럼  매미의 일생  고목  들꽃 예찬  무리 고수  꽃잠  고향 안부  밭 가는 소리  에밀레종  꽁이를 보내며  오월 아침에  사과가 익어가듯이  가리산 진경산수화  雪岳 靑松  득도  제2부  한화숙 섬강  네가 떠난 후  당신의 한숨  겹벚꽃  송지호  고성 능파대  내린천  횡성의 달  창바위, 멀리 있는 당신의 안식  별리  작약  나무의 기도  등대  비 내리는 밤  넝쿨장미  제3부  전호영 강원도 산나물  강원도 옥수수  강원도 시골 버스  배추밭 스키장  양반 도마뱀  남산과 신정호  이방의 초승달  길 정하기  비 개인 곡교천  온양관광호텔 사람들  희미한 길  호텔의 정원  여탕을 가다 –야근 작업  반바지를 입으니  온양온천  제4부  이상진 주일 아침  여름 밤  토요일 아침을 열며 당신께  내 친구 미루나무  시간이 말을 합니다  당신 곁이 되리라  보고 싶어 눈을 감는다  개망초 꽃처럼  원망  내 꿈은 당신입니다  돌탑을 쌓지 못하는 것은  아침 기도  참 다행이다  마음이 젖는 이유  두통  제5부  하옥이 슬프지도 않은데 왜 눈물이 나는지  구름의 고백  산상문답山上問答  여백론  당신의 노래  동귀어진同歸於盡  구름버섯  갯벌  개울  제6부  전재옥 어느 전문 산악인의 설악산 변론  가을 이야기  상천리의 봄  산에서 온 편지 1  하산  일출日出  대청봉  재산목록 1호  아름다운 사람 1 -스승님  아름다운 사람 2 -그대라는 이름의  제7부  전산우 시집을 보내려고  핸들  먼지 한 톨이라도 남는 게 있다  망치  하나만 있으면  있으나 마나  고향의 시간  손톱  모르겠습니다  나만 그런 건가  축구공  곱빼기로 행복한 사람  들꽃 향기  문제는 꽃이다  꾀산  ■ 강원도 자랑 – 화천 편      화천 구만리 꺼먹다리 _ 이상진  ● 동인 약력  [2023.09.15 발행. 1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2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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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박소연 원장 · http://www.areyou.co.kr
노화가 진행될수록 몸과 마음은 더욱 약해진다. 주변에 치매, 알츠하이머 그리고 파킨슨병 환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중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한 질환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중뇌 흑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파킨슨병은 떨림,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 상체가 앞으로 기우는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변비, 후각장애, 렘수면행동장애 등의 운동증상이 파킨슨병으로 발현되기 몇 년 전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각종 신체 부위의 통증, 치매, 우울함이나 불면과 같은 각종 정신 증상, 다한증, 소화 기능 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증상이 시간 경과에 따라 추가되기도 한다.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되는 나이는 평균적으로 60대지만 더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파킨슨병의 진행 과정은 정형화돼 있지 않고 환자에 따라 증상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 현재 파킨슨병 증상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은 1960년대에 소개된 `레보도파`인데 이 약은 고단백식이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파킨슨병의 원인이 무조건 뇌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몸에서 먼저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발병 전부터 변비, 자율신경실조증 및 렘수면행동장애를 포함하는 비운동 증상을 동반하는 상황도 있으므로 뇌 건강뿐만 아니라 장 건강, 수면 건강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생활 리듬이 망가지는 일주기 기능장애는 파킨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 식사 시간, 신체 활동을 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생체 리듬을 잘 조율해야 한다. 또한, 간혹 약물 용량 조절이 맞지 않아서 증상 관리가 잘되지 못하는 예도 있는 만큼 약물 용량 조절을 위해서 복약 일지 및 증상 일지를 꾸준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옛날부터 파킨슨병을 `부궐(趺蹶)`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증상 개선을 목표로 침구와 한약을 통해 신경의 자극, 면역기능 조절,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한약치료는 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변비. 불면 장애, 램수면행동이상(꿈을 꾸는 대로 몸이 움직이거나 하는 증상) 등의 `비운동증상`에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 ▲움직임 ▲일상생활능력 ▲사회활동 ▲인지능력 측면에서 기능 호전이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양방치료와 한의 치료를 병행하면 안전하게 레보도파를 향상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꾸준한 한의 치료를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양약 치료와 침 치료를 같이 받은 환자들이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파킨슨병의 진행이 5년에 걸쳐 효과적으로 지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는 바로 운동이다. 근섬유를 강화해주는 근력운동, 최대 심박수의 60~75% 정도로 40분 이상 걷는 유산소 운동ㆍ걷기 운동ㆍ밸런스 운동ㆍ무용 등은 보행 및 운동기능과 함께 균형 능력까지 개선되면서 낙상 빈도 또한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9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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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분들은 대개는 많은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자체의 통증이나 소음(Clicking and crepitus) 그리고 부종(Swelling) 등은 물론이고, 경추부나 어깨 등의 통증이나 운동 제한도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안면통과 같은 이차적 신경통, 귀 주위에서의 통증과 코, 인후(Pharynx), 그리고 혀의 점막을 포함하는 타는 듯한 감각, 이명(Tinnitus)이 나타나는 것도 흔하고, 때때로 청력저하나 귀에서 충혈된 감각 등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흔하지 않게 외이도, 입과 혀의 점막의 포진모양의 장애, 현기증과 같은 증세들, 구강건조와 안구진탕(Nystagmus) 등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경추부의 구조적인 안정과 기능이 턱관절 움직임에 중요한데 이것은 턱관절의 운동 축(Motion axis)이 경추 1ㆍ2번(AtlasㆍAxis) 사이를 지나는 축이며, 중력에 대항하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분도 경추 1ㆍ2번을 포함해 후두골과 1ㆍ2경추가 기능성 단일 구조로서 작동하는 복합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때 경추부는 눈과 귀의 기능에 맞추어서 끝없이 조절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후두골과 경추 1ㆍ2번의 구조적 복합체 부분과 후두하 근육군(Suboccipital muscle group)들의 미세조절이 중요한 것이어서 치료를 우선 많이 하게 된다. 또 턱관절을 구성하는 관절와(Temporal fossa)는 측두골(Temporal bone) 부분이고 하악골(Mandible)은 하나의 뼈인데 측두골은 좌우 양쪽에 있어서 결국 좌우 측두골의 구조 및 기능, 운동성에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 전체 몸의 구조와 기능에 맞춰서 경추부의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운동하는 근육은 후두골의 후두융기(Occipital protuberance)에서 측두골의 유양돌기(Mastoid process)까지 양쪽으로 기시하는 승모근(Trapezius m.)과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인데 이 근육의 신경지배는 11번째 뇌신경인 부신경(Accessory n.)이다. 이 신경이 두개골을 빠져나오는 곳을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이라고 하는데 측두골과 후두골사이의 공간이다. 경정맥(Jugular vein)과 9ㆍ10번째 뇌신경인 설인신경(Glossopharyngeal n.)과 미주신경(Vagus n.)도 같이 통과하게 된다. 만약 측두골이 좌우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거나 고정된다든지 하면 이 경정맥공의 공간이 영향을 받게 되고 통과하는 구조물들이 눌려서 많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미주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여러 가지 원치 않는 증상이 생길 수가 있다. 경미한 투통, 기절, 부정맥(Arrythmia), 공기 기아(호흡 곤란), 위산 과다(속쓰림), 유문(Pyloric sphincter) 기능 이상(소화된 음식이 소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불규칙적으로 발현되는 대장기능 이상 등이다. 경정맥공의 압박은 부신경이 눌리거나 과민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은 차례로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의 긴장을 과도하게 만들 수도 있어서 더 신경이 눌리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골반의 불안정이나 전신의 근골격계의 과도한 긴장은 승모근이나 흉쇄유돌근에 긴장도를 높여 후두골의 기능장애나 측두골의 좌우 균형에 영향을 주거나 고정시킬 수가 있는데 그 결과로 턱관절 장애나 경추부의 기능장애는 심화될 수가 있다. 또 흉쇄유돌근 안쪽에 기시해 하부경추나 상부 흉추에 부착되는 두판상근(Splenius capitis m.), 두최장근(Longissimus capitis m.) 등도 측두골을 고정하거나 경추나 흉추의 비틀림을 일으켜 경추부와 턱관절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이러한 치료로서 턱관절 주변의 국소적 치료로서 주사 요법, 물리치료, 도수 치료(Manual therapy), 인대강화 주사요법(Prolotherapy 등을 하게 되는 데 자꾸 반복되거나 효과가 없으면 구강내 균형장치(Intraoral balancing apparatus)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가 있고 도수치료로서 전신적인 균형과 경추부와 두개골 치료에 중점을 두는 도수치료로 두개천골요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데 SOT(Sacro-occipital technique), Osteopathy, CST(Craniosacral therapy) 등이 대표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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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22일부터 3일 동안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이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송파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선보인다. 서강석 청장은 "올해는 한성백제 태동부터 현재의 송파가 K-컬쳐의 중심이 되기까지 대서사를 담아냈다"며, "구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가 열리는 3일 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형LED와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된 전장 60m가량 초대형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 공연부터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 가수들 공연까지 뮤지컬, 드라마, 음악, 시 등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예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이다. 개막식은 이달 22일 오후 7시~9시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턴트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백제시대 타악 군무 등 퍼포먼스 ▲송파 나루터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일렉트로닉 라이브 ▲K-pop 가수들의 공연까지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무대에서는 ▲대금 명인 이생강의 연주 ▲천지를 깨우는 20인의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 ▲방패 군무로 표현하는 춤극 ▲보컬의 여왕 `백지영`, 복면가왕 `알리`, 글로벌 아이돌 `머스트비`의 출연을 통해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민족의 혼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의 힘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를 즐길 수 있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한국의 전통 20인의 가야금 병창 ▲대북 퍼포먼스와 선비춤 ▲마당놀이 월매전 ▲퓨전 국악밴드 `도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함께해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민 대상은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됐다. 마지막 날 오후 7시부터는 `세계가 모이는 문화도시 송파`를 주제로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류를 이끄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댄스 등 K-콘텐츠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밴드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K-드라마, K-게임, K-영화 OST 공연 ▲K-댄스 그룹인 `홀리뱅` ▲K-음악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는 이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도 운영한다. 페이퍼 미로존과 집라인, 암벽등반, 키즈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무사를 찾는 `한성 100` 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시에 23개 동주민들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장 전역에 경호인력과 안전인력을 별도 배치해서 매일 16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체험마을에 대기예약시스템인 `매직패스`를 도입하고, 25m 대형그늘막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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