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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흔적의 낭만
안종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고향 전남 순천만 갯내음 주름살만큼이나 많은 직업 중에 꼭두새벽에 일어나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세상에서 말하는 ‘3D업종’이라는 건설현장에 40여 년간 몸 담았다.
이러는 과정에서 삶의 희노애락이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시나브로 사라졌다. 그런 때 마다 마음을 달랠 겸 취미삼아 카메라 가방을 메고 산과 들 바닷가를 헤매며 자연과 야생화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눈 지 30여 년.
그동안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일기장 같은 마음으로 차곡차곡 쌓인 마음의 샘터에서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나마 주인이 장에 가니 머슴도 장에 간다는 말처럼 감히 한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불교에서의 인연이란? 눈 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구멍 뚫린 널판자를 만나 지친 몸을 편히 쉬는 확률이라 했던가요?
눈 뜨고도 살기 힘든 세상 눈 먼 거북이가 어찌 드넓은 바다에서 구멍 뚫린 널판자를 만나 편히 쉴 수 있으리오. 그 귀한 인연들 되어 존경하옵는 문우님들의 사랑으로 용기 내어봅니다.
어느새 고희 70세의 문턱에서 희로애락이 주마등처럼 파노라마 되어 스쳐갑니다. 젊었을 때도 하지 않았던 문학의 길을 나이 들어 등단하고 서산에 물드는 서녘의 아름다운 노을처럼 오늘도 내일도 자연에 순응하며 닉네임 어시스트에 걸맞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소나무의 외침
하늘은 잿빛
조각배의 하루
시샘
몽돌의 노랫소리
눈인사
나는 너를 사랑할 거야
붉은 카펫
너무나 짧은 사랑
물보라 사랑
몽돌의 애원
물보라 탐색
낙엽
어머님 생각
빨래집게는 어디로?
제2부
오징어 사열 풍경
나팔꽃 사랑
나팔꽃
가을빛 내음
푸른솔과 만국기
짝사랑
작은 소원 하나
생명의 노래
지붕 위의 건반악기
그리움
가을빛
내 사랑, 그 하얗게 부서지는
연인
그림자
먼동
제3부
물보라 붓으로 그린 그림
푸른 동그라미
지붕 위의 가을
우리는
단풍들의 하모니
처마 밑 풍경
우리 집 자가용
그림자
지붕 위의 연가
내 마음의 평화
소망, 녹슨 화로의 노래
연민의 정
물보라 사랑
내진(耐震)설계
내 이름은 짱돌
제4부
알몸으로 울다
운명이라면
등불 (1)
빛바랜 흔적
난 늘 그래
묻지 말아요
그림자 사연
빗장
열녀문
내 마음의 그림
소통
빛의 투명함으로
발가락 다섯 개
사랑의 언약
겨울 바다
제5부
능과 나무
상처
노란 주전자의 추억
무언의 대화
그림자
삶의 투영
흘러간 세월
사랑의 속삭임
사랑
파도는 심술쟁이
내 사랑 그대 곁으로
길을 걷다
이별의 시작은
순천만 그 너른 품이여!
광양항 일출
제6부
나는 미련한 사진가
파문
동해호
갈대 방석
새들의 천국, 을숙도여
비 오는 날
나도 예전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난 루어 스푼(lure spoon)
나의 30년
등나무
물골 속 거울
겨울 해변
작은 마음 큰 사랑
씨앗을 보면서
등불 (2)
제7부
목련꽃을 기다리며
먼지떨이
묻지 말아요
기약 없는 만남
녹(綠)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이사 가는 길
군함바위 푸른 바다에 봄이 오면
붉은 눈물로 해는 지고
미운 오리의 꿈
사람들은 왜 감사하지 않을까?
매화꽃 흐드러진 그 언덕
● 작품해설
[2023.09.15 발행. 2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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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속삭임
곽연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경대 평생교육원 꽃 예술을 수료하고 학원에서 한국 꽃꽂이를 배워 큰아들 사업을 도와주며 안성시 꽃꽂이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우수 봉사자로 바쁜 삶을 살던 나, 안성농협 총회장을 역임하며 사업도 봐줘야 하고 손녀들도 돌봐야 했기에 무척 바쁜 나날이었다. 한신대 노인통합을 공부하고 청암 문학 신인상 수상도 했다.
2016년 시월 어느 날 우리 신랑이 별안간 아파서 사경을 헤매일 때 정신만 바싹 차리면 된다는 희망을 안고 전화위복이 될 거라는 신념 하나로 버티었던 나. 지금은 어르신 인지 교육을 하며 한경대 문학 창작 공부 수료하고 한글과 자연을 벗 삼아 남은 여생 핑크빛으로 아름답게 물들며 포도주처럼 숙성되어 깊이 있게 익어 가리라.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어버이날
상상의 나라
진주
들꽃
청팀백팀
세월 속 시계
연상퀴즈
장미
그대여
어버이날
봄소식
라일락
인사하는 사피니아꽃
넝쿨장미
노련한 사람
고마운 사람
그대는 보석 같은 사람
천사님
인지교육
색종이 접기
백운산 산행
제2부 코로나19
길가에서 만난 공주들
푸르른 오월
추억이 된 쑥 개떡
심성이 곱고 정직한 그대
민낯
꽃 바다가 되고
우산 속
벚꽃
자연적 친구
사랑이란
코로나19
나이야 가라
제주노을
이상한 물체
지혜의 색깔
목련
백 목련꽃
추억
봄소식
마라도
제3부 꽃들의 속삭임
색동저고리
흰 고무신
방학
고무줄 놀이
꼬집기
보름달
가르마
함께 하는 나무
시 창작
낙엽
상념
비 맞은 비둘기
인생
자유로운 낙엽
역할 놀이
가을
웃음꽃
꽃들의 속삭임
우리 아버지
보고픈 엄마
제4부 방콕에서 탈출 하는 날
언니 같은 내 동생
그룹
소통
방콕에서 탈출 하는 날
계절
누리호
노을
마실 오는 비둘기
하늘
회상
장마
앵두
질경이 장아찌
김장
능소화
시집살이
디지털 세상
시연공주 몸종
호야꽃도 행운
차희 공주
제5부 나의 역할
수희 공주
비봉산
고독
희망
모내기
유혹
연애 중
맨드라미
수선화
종혁 왕자의 꿈
지난날
나의 역할
익어 가는 나
인세
봄 까치꽃
어부바
단풍
포도
봄비
시월에 어느 날
바다
[2023.09.09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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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의 정체와 성도의 승리
서정호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세상은 하나님의 세력과 사탄 세력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의 연속이다.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 한다. 이 책의 저술목적은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의 군사인 귀신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영적 싸움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알고자 함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바울 사도는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라고 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우주를, 자기 창조물이며 영적 존재인 천사 계를 통해 다스리셨다. 이 천사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초자연적 존재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 수행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악한 자를 벌하는 사역을 했다.
하나님 자신은 피조(被造)되지 않은 분, 생명의 원천이지만,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피조(被造)되었으므로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일이 그들의 사명이요 의무였다. 그런데도 천사 중 제일 많은 축복을 받고 가장 높은 지위에 있었던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다가 그 불의가 발각되어 쫓겨났다. 그의 악한계획은 하나님과 같이 숭배받고 싶은 교만이며 결국에는 보좌를 찬탈하려는 것이었다(사14:12-15, 겔 28:12-15).
사탄은 그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하늘의 천사들을 꾀어 타락하게 하였다(계12:4). 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과 언약한 선악과를 따 먹게 했다. 사탄의 유혹으로 언약을 어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되자 사탄은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다. 또한 공중(엡2:2)과 온 세상을 자기에게 속하게 만들어서(요일5:19) 다스리게 되었고 죄를 범한 그들은 마귀의 자식이 되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마귀의 자식이 된 사람들은 마귀의 욕심을 따라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 죄를 먹고 마시는 죄인이 되었다. 이 죄인들에 대하여 에베소서 2:3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했고 로마서 6:23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장차 하나님 진노의 대상으로 영원한 사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창세 전에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로 계획을 세우셨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사탄은 아담을 유혹하여 그의 후손들을 자기의 소유로 삼았지만, 하나님은 장차 사탄을 멸하고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던 것이다. 창세기 3:15에 보면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셨다.
하나님은 그 계획을 실천하시기 위해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고후13:4). 그 진리를 믿는 자들을 성령으로 인치시고 교회를 세우셔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구원 역사를 하신 것이다(마28:19-20).
그러나 사탄은 공중조직(엡2:2)과 지상조직(엡6:12)을 통해 자신들이 빼앗은 영혼을 지키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된 영혼과 교회를 핍박하고 파괴하려고 활동하고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우리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들의 군사인 귀신들의 정체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부에서는 악령의 출현, 2부 악령들과 세상 조직, 3부 악령과 질병에 대해, 4부는 성도들의 영적 승리로서 귀신축사와 예방 그리고 성도들의 영적 싸움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리고 본서의 성경 인용은 개역 한글을 사용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제1부 악령의 출현
1장 천사 창조
1. 천사의 특성
2. 천사의 이름
3. 천사의 사역
2장 악령의 기원
1. 사탄의 기원
2. 귀신의 기원
3. 사탄의 죄(교만)
4. 사탄의 속성과 예수님의 가르침
3장 악령의 이름과 본질
1. 악령의 이름
2. 악령들의 본질
4장 악령의 공중조직
1. 악령의 군대조직
2. 악령군대의 목적
제2부 악령들과 세상 조직
1장 정사
1. 무신론 정치
2. 우상 정치
3. 세상 왕들
2장 권세
1. 위임받은 권세
2. 교권주의자들
3장 어둠의 세상 주관자
1. 우상
2. 거짓 종교
3. 귀신과 무속인
4장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1. 악령의 세력 확장
2. 악령의 공격 표적
3. 악령의 공격무기
4. 악령의 공격 기회
제3부 악령과 질병
1장 육체적 질병
1. 성경에서 볼 수 있는 사탄의 공격 3가지
2. 질병의 일반적인 원인
3. 치료 방법
2장 정신적 질병 (정신질환)
1. 신경증
2. 우울증
3. 기분장애로 나타나는 조증
4. 히스테리적인 성격
5. 정신병(정신증)
6. 정신질환의 징후와 치료 방법
3장 귀신 들림
1. 귀신에 들림과 원인
2. 귀신의 들림의 단계
3. 귀신 들린 사람들의 특성
4. 귀신 들린 사람의 징후
5. 귀신에 들린 자와 정신병자의 분별
4장 기독교인과 귀신 들림
1. 성령 체험
1) 하나님 음성의 분별
2) 귀신의 음성분별
3) 다중인격 과 귀신 들림
2. 신자들의 귀신 들림
1) 원어 적 고찰
2) 성경적 근거
3) 신학적 고찰
4) 학자들의 견해
5) 경험적 고찰
6) 필자의 견해
제4부 성도들의 영적 승리
1장 귀신축사(逐邪)
1. 축사(逐邪)의 정의
2. 축귀(逐鬼)사역자의 자격
3. 축귀(逐鬼)사역의 방법
1) 예수님의 축사(逐邪)
2) 축귀사역을 위한 준비
2장 귀신의 침투 예방
3장 영적 싸움과 신앙승리
1. 영적 싸움을 위한 준비
2. 영적 싸움의 종류
1) 내적 싸움
2) 외적 싸움
3) 인류 복음화를 위한 싸움
맺는말
[2023.09.09 발행. 4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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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9-04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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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랑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시인은 시詩나 시조의 첫 구절은 신神의 선물이라니 첫 행이 중요한 뜻이다.
시조가 흐른 역사에 매력이 끌려 전통적 정형시에 사랑과 혼을 담았다.
2020년『삼선산 꽃길 걸어요』 제3 시조집을 낸 후 꾸준히 창작해온 시조 102편을 최종 퇴고 후 제4 시조집『마지막 사랑』을 펴낸다.
고려말 시조를 통해 애국했던 문신 정몽주의 시조발표에 감탄하고 꾸준히 계승한 시조발표의 역사에 감동을 깨울 시조작품은 아니라도 시조의 맥을 위해 부족한 시조집을 낸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수학 노벨상
한진항
가을 서정
겨울 나목
산비알
난蘭
수학 노벨상
단수 2제
단수 3제
등에 업힌 세월
매봉산 일출
무지개
바람개비
반달
아내
빛과 그림자
산불조심
어머니
섬 사랑
성주산
세월
소백산에 올라
송구영신
풀꽃 사랑
꽃 잔치
솔낭구
제2부 사랑 한 줄기
가수왕은 누구
간이역
작약꽃
겨울 찬가
고뢰쇠
기러기
나의 시詩
나의 학보
남산야경
늬우스
달빛과 별빛
모깃불 추억
모성애
사랑 한 줄기
물소리 바람소리
밤 편지
보덕포구
산불경계
섬마을 교회당
어제와 오늘
욕심
우주시대 한국
유월 장미
이웃사랑
통일의 그날
제3부 마지막 사랑
고사목
혼밥 혼술
고향 송
기다리는 첫눈
도장
꽃향기는 늘 서툴다
바람은 춤꾼
과수원 바람
산
섬 꽃 해당화
속리산
수몰 지구
농로
아미산 진달래야
여명의 탑
연포의 겨울
오색 약수터
우리별 1호
제비꽃 3월
청령포 /
이배산 뻐꾹새
철탑
춘객春客
해당화
공원 만세 소리
마지막 사랑
겨울 매화
제4부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
가판 신문
빛 잃은 어머니
반달
겨울 바다
농촌의 봄
겨울행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
밀물과 썰물
동백꽃
발자국
빙판길
산가山家
유월 장미
섬 사랑
소백산에 올라
신작로
장승마을
입시소동
철강회사가 온대유
용무치항
초여름
불꽃 핀 목포항
오월의 탈출
땡감
서양고추
[2023.09.01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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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예박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인 시인 로젠크란츠는 자신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서 작품을 썼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핍박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듯이, 작가는 작품 발표를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 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문학을 한량들이나 하는 사치요 장식품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학은 결코 안온한 삶 가운데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푸른 산빛이 있고 붉은 단풍나무가 있을지언정, 시퍼런 삶의 정신이 없이는 작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학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일상을 표현하면서 어떤 개인적이거나 일반적인 속생각을 내리는 것이 아닌, 삶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을 글로써 녹여낸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심의 경지에서 도를 닦는 것처럼 고고한 자세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즉 삶에 천착하면서 현실 속에 내면을 동일시하고 대상을 관찰하는 가운데 작품이 터져 나오며 창작의 첫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숨 가쁜 강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경쟁적인 돈벌이와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없고 복잡한 현실에서 ‘마음자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점점 감정이 메말라감에도 불구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만의 문학’이라고 표현할 만큼 문학을 하는 작가들의 세계가 폐쇄적이고 고답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천천히 세상과 소통하며 ‘마음’을 살펴야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학은 이제 생활 속의 문학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졸음이 쏟아지면 잠자듯이 글도 생활의 일부분인 ‘마음 살핌’의 도구로 활용될 때 우리의 육신은 생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물건도 자주 닦아야 광이 나듯이 ‘마음자리’도 잘 보살펴야 토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깨달은 자의 논리로 보면 세상은 늘 새롭게 사유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면 모든 존재가 관계 속에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분별하려는 것 또한 부질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깨달은 자는 꾸밈이 없고 분별이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삶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평상심平常心이라고도 합니다.
문학인들이 흔히 펜을 들 때 잘못 오해하여 세상을 향해 질타하는, 대갈일성大喝一聲의 글쓰기만이 진정한 문학인의 자세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다양한 장르, 여러 가지 성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세상 현실 속에서도 일관되게 ‘마음’을 살피고 다스려야겠습니다.
일관되게 강물이 흘러가듯 조용하고 담담하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 속에서 요란하지 않게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향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듯 꾸밈없이 소박하게 풀어낸 글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오래 남습니다. 글 쓰는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아오면서 ‘마음 닦음’으로 정리해봅니다.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환골탈퇴換骨奪胎
순응과 문학인의 자세
문학과 노동의 소외
돼지껍데기
사량도를 아시나요
우리의 병근이는 어디에
문학과 오미五味의 맛
내려놓는 삶의 휴식
겨울바다의 페이소스와 만추晩秋
연어의 회귀본능
제2부
문학과 자유로운 영혼, 스펙트럼
춘궁기 보릿고개와 춘투春鬪
고마운 밥숟가락
고독의 섬, 그리움의 섬
도시의 그림자
가을의 이별여행
겨울의 냉정과 열정
음유시인과 문학 풍경
초원의 빛
통술집, 오동동이야
제3부
역마살驛馬煞
추억은 바람처럼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단상
문학과 치유의 예술 장르들
벽과 장미의 생명력
반역과 복수의 그 빛 슬픔
페르소나Persona와 첫눈의 기다림
그리움과 기다림의 인내
골목, 뒤안과 어머니
가을의 애상哀傷과 그리움
제4부
황혼기와 청춘의 여명
삶과 죽음은 하나의 경계
청일호 여선장과 바다 이야기
황혼에 떠올린 아버지의 기억
가을의 단상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무진기행과 기다림의 인내
문학은 창조적인 에너지
외로움의 그림자
짙은 외로움과 문학인
제5부
그리움은 봄밤의 랩소디
커피 한잔의 향기와 그리움
어느 바람 부는 날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
건강한 문학이 필요할 때
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라지는 얼굴들
겨울바다와 기다림의 미학
늦가을의 글쓰기
맑은 마음으로 하는 문학
제6부
허기짐과 찔레꽃 향수
가을의 진신사리와 우주의 윤회
확장된 자아를 찾아서
절정의 오르가즘과 치유의 카타르시스
붉은 노을의 맛과 즐거움
봄은 사랑의 계절인가
문학과 마음 챙김
의미 없는 무한 반복은 없다
집단지성과 사회화
■ 서평
거친 광야에서 제자리로 돌아온 바람 같은 삶
[2023.09.01 발행. 2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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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번째 4번째 펴내지만, 진전은 답보상태. 번연히 시답잖은 글귀만 떠오르니 째린들 어찌하리오, 자꾸자꾸 쓸밖에.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당 호박꽃 활짝
티
새로 태어나
쓰기 따라
폐물
감꽃 솎아내기
감 새끼
춘천대교
온천지 장미꽃
세월 참
호박꽃 활짝
올 호박
호박 맛
걱정
늙은이 값
70 넘어 잘 살기
이방은
꽁초 쓸기
한 끼만
노인학대
청계문학 37집
청계의 향기여
모둘 위해
제2 마당 단비 복
인간 맘
고마운 비
무릎 앙탈 1
무릎 앙탈 2
날씨가
길 오물
지구촌 곤충
개이니
산들
흉내만
무슨 죄
두드러기
안 아프면
단비 복
낯 두꺼워
전봇대
하늘
오뉴월
제3 마당 해불레
대들보 생일
하지 비
한강 다리
내 나이
제자리
만물의 젖
이성희 봉사 벽
천지가
내 생각
6월 다 가
해불레
보슬비 3
안녕히
우러렁 쾅쾅쾅
환해
미아비
감 알
잠이 없는 이들
매미 떼
제4 마당 아침 쨍
중복에
아침 쨍
눈부신 아침
하늘 안
봉의산
강원도 1
강원도 2
강원도 3
강원도 4
8월 1일
8월은
폭포수
칠석날
보안등
장대비
나무줄기
김삿갓
완규 씨
아침 열기
『강원시조』 37집
제5 마당 별 총총
분꽃아
소양6교
밭둑
눈부신 새 아침
빨래가 신나서
입마개 세 나다
9월
9월 1일
9월 9일
귀뚜라미 한철
별 총총
땅 밟기
흙바닥
내기
비 팔자
힌남노 1
힌남노 2
부침개
눈부신
즐거운 한가위
[2023.09.01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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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2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생수의 근원
•영혼의 생수
•영혼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유대인을 지킨 안식일
•홍수의 유익
•땅의 사람, 하늘의 사람
•하나님의 일
•인생의 봄
•행복의 파랑새
•부자의 일생
•삶의 여유
•하나님 앞에서의 삶
•오늘을 사는 지혜
•버림받은 자
•세상의 법,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관점
•노시보, 플라시보 효과
chapter 2 자연으로의 초대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자연 그리고 인간의 아름다움
•따뜻한 겨울
•천고마비
•겨울나무의 소망
•정직한 자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얼굴은 우리 영혼의 거울입니다
•싸우면서 큰다
•개구리 우는 소리
•하나님의 사람, 세상 사람
•지나온 길, 지금 서 있는 길, 가야 할 길
•말씀을 먹는 대로
•변화된 자, 변질된 자
•쓰시기에 편안한 사람
•하나님의 나타나심
•식탁의 위기
chapter 3 빛 가운데로의 초대
•세상에 오신 참 빛
•빛 가운데 행하라
•다양한 촛불의 용도
•무조건의 사랑
•십자가 효과로 살자
•서로 사랑하라
•부요함과 부족함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올바른 판단
•천국의 열쇠
•뿌린 대로 거둔다
•돈이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비우고, 채우고, 나누자
•고요하고 평온한 영혼
•인간관계의 거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겁게 살자
•영화 노아를 보고서
chapter 4 해피엔딩으로의 초대
•시크릿 가든의 해피엔딩
•행복 지수
•구원으로 얻어지는 행복
•행복의 조건
•선택에 달린 행복
•취급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기술
•뿌리 깊은 가정
•가을의 단상
•바라보는 것도 힘이 들 때
•시대의 징조들
•홀로 사는 훈련
•치유와 회복의 소망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충성파, 충동파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 줄까
•길이 없는 것이 길이다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2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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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1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겸손으로의 초대
•겸손하게 섬기는 삶을 살자
•나의 버팀목은 오직 예수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자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약속하신 계약은 오직 예수님
•생명의 계약, 예수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라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
•진리를 운반하는 성도 되자
•십자가 방주에 들어가자
•구원 받아 생명을 보존하는 축복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자
•하나님 보호 안에서 살자
chapter 2 기쁨으로의 초대
•마중물과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자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
•열정 가득한 예배자로 서자
•나의 영혼을 보호하시는 주님
•배려하는 자세를 갖자
•순금 같은 신앙으로
•보석 중에 보석인 예수 그리스도
•에덴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자
•창조하신 질서대로 사는 인생
•주님과 연합되는 별이 되길
chapter 3 복음으로의 초대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영원한 천국과 안식을 주는 혜안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
•자신의 마음을 열라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고 살아가자
•황무지 같은 인생을 은혜로 덮는 축복
•인생에서 혼돈이 사라지게 하는 비결
•보석 같은 빛의 세계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자
•순간마다 하늘 천국을 사모하는 삶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복음을 전파하시는 하나님의 영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기억하라
•선 한 길을 깨달아 지혜롭게 살아가자
chapter 4 축복으로의 초대
•나를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찾아라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감사하는 삶을 살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예수
•기도하고 순종하여 변화되자
•자기 몸을 구별하라
•도피성이 세워진 땅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라합의 믿음
•섬김의 모델
•동행의 조건
•고난과 하나님의 섭리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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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김석규 시사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자유민주 체제위협 선동세력에 대한 고발 저널리즘 지켜 가겠다.
2021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 2년 동안 월간조선, 자유일보, 용인신문 등 중앙지 및 지방지 언론에 기고한 48편의 칼럼을 묶어 단권화시켜 출간하게 되었다.
공직 30년과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평생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정책·대책·분석이라는 이름들이 붙은 보고서나 학술논문들을 만지작거렸다. 봄날 애기똥풀꽃 찬란한 들녘, 겨울 숲 낙엽위에 떨어지는 싸락눈 소리, 소소한 만남들이 주는 느낌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는 수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신인문학상도 받고 문단에 등단도 했다.
그러나 지난 좌파정부의 폭주와 정치·경제·외교·국방 국정 전반에 걸쳐 무너지는 나라꼴을 보고 아쉽지만 더 이상 정감어린 수필쓰기에만 몰두할 수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세상을 향한 간섭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이번에 출간하는 시사칼럼 모음집이다.
되돌아보면 광우병, 천안함 폭침, 사드 전자파 참외, 천성산 도룡농, 제주해군기지 말똥게 등 지난 30여 년 간 좌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동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아무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도한 폭력적 집회와 시위는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했고 주요 국책사업이 표류하여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때론 그 결과로 정권이 무너지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사사건건 선동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형국을 보면 광우병, 사드 괴담 같은 사태를 노리고 좌파세력들이 촛불혼란 이른바 제2의 촛불혁명을 꿈꾸고 있지 않나 싶다.
이제 국민들도 늑대소년의 우화처럼 너무 속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이에 더해 자유언론과 지식인, 예술인,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 각 해당분야에서 거짓선동이 준동할 수 없도록 진실을 무기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미력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저널리즘을 통하여 거짓선동을 격파하는 소통을 결코 멈추지 않을 각오이다. 필요하다면 아스팔트 자유우파 집회에서 피켓이라도 기꺼이 들고 나설 작정이다. 결코 종이와 펜만 만지작거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 조갑제, 고영주, 염돈재, 송봉선
제1부 거짓선동 타파
◇대학 시절 집어던진 쇼펜하우어의 말재주, 양평 고속道 논란에 쓰이고 있잖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확정은 文정부 때 시작한 행정절차의 결과이며 특혜 시빗거리 아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선동 자제하고 韓日 공동 대처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원식 의원 국회 기자회견 유감
◇욱일기 함정 입항했다고 호들갑 떨 것인가?
◇이해찬 前 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자유 우방 지원 상황에 대한 인식 유감
◇대통령실 인사 문제, 규탄·시위 거리 전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대성공
제2부 종북좌파 척결
◇방첩기능 온전히 복구하여 간첩 색출과 종북좌파 극복해야
◇대통령 퇴진 주장은 대선 불복이자 헌법 파괴행위이다
◇사회 곳곳에 둥지 튼 종북 좌빨, 쥐 잡듯 박멸해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절대 반대’,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
◇불법 촛불시위에 우파단체 시위로 대처, 자유민주 지키자
◇해외 전략통신감청, 적과 우방 따로 없고 휴대폰 감청 대책, 우리나라만 없다
◇정의 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문제 있다
◇국정원 신원조사권 폄훼는 종북세력의 국정원 무력화 기도
◇간첩 신영복 글씨체로 국정원 원훈석 교체에 이어 청와대 건물 간판 글씨체도 바꿔
◇억울하게 총살된 공무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민간인 사찰? 그 음흉한 용어혼란 전술을 밝힌다
제3부 국제정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한전연 세미나 자료〉
◇주한 중국대사의 망발을 보면서 핵공유 진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워싱턴선언, NATO 핵 공유 이상의 확장억제력 갖게 될 것
◇폭력적 위협 앞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핵보유밖에 대안이 없다
◇청백리 대법관의 강제징용 재판 유감
◇군주국, 정상외교에 특혜 의전을 요구해선 안 돼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회에 정의가 살아나야 한다
◇대통령의 교황 회담, 의전절차상 문제 있다
제4부 국내현안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 유감
◇통합의 사면복권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순리이다
◇‘조용한 내조’라는 용어, 시대에 맞지 않는다
◇야당은 비판할 것을 제대로 비판해라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각성해야
◇檢搜完剝, 졸속 입법은 逆天의 길이다
◇빨리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 정상 국가로 회복 되어야 한다
◇감사원장·검찰총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前 검찰총장 X파일 논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른바 킹메이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와 제언
◇백신 확보 실패와 변명
제5부 경제·사회·문화 분야
◇최근 트로트 음악 유행에 대한 소고小考
◇적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보루
◇赦免復權狀을 受領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주애의 북한군 사열, 북한 독재 4대세습의 전주곡인가?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회를 다녀오다
◇사랑스러운 반려견 K9,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茶山 생가 방문기
◇어떤 문화유산 답사기의 편향성 유감
◇대법관으로 은퇴한 친구에게 드리는 당부
◇간첩조직 RO 두목 이석기 가석방을 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 에필로그
[2023.09.01 발행. 2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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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30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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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은 유난히 길고 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많은 분이 더위로 인한 다양한 질환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는 더위 자체에 의한 질환 외에도 더위를 피하는 잘못된 방법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과일을 많이 먹어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 등이다. 배가 차가워져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를 장염이라고 오인하고 항생제 등에 의존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로 여름 내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찬 음식과 과도한 냉방으로 배가 차가워져서 생기는 복통 설사를 동반한 배앓이는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과는 다른 원인과 치료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복부는 장기의 70%가 있는 곳으로 일정 온도가 유지돼야 활발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특정 부위의 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내려간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지는데 몸의 중심인 배가 차가우면 전신 혈액순환 저하되고, 찬 기운이 전신에 퍼져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증상으로는 ▲손발이 시리거나 저리는 등의 아픈 증상과 함께 관절통 발생 ▲소화 장애ㆍ변비나 설사ㆍ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ㆍ어지럼증ㆍ이명ㆍ식은땀ㆍ전신의 쇠약증ㆍ숨참ㆍ피로감ㆍ불면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배앓이의 원인이 되는 복부 냉증의 예방과 치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특히 제일 중요한 점은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으로 온도가 차가운 물이나 음료, 냉커피나 맥주 등은 물론 음식 중 성질이 차가운 수박, 참외, 메밀, 오이 등의 과일이나 채소는 주의해서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복통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채소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치거나 쪄서 나물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찬 음료 대신 계피나 생강차, 오미자차를 준비해서 따뜻하게 자주 마셔주면 도움이 되고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모과를 꿀에 재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음식으로는 ▲마늘 ▲고추 ▲양파 등 매운 음식과 쑥, 인삼 등이다. 마늘과 인삼 등이 들어간 삼계탕은 더운 여름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배도 따뜻하게 해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또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너무 짧은 옷차림이나 배꼽티 같은 배를 노출하는 복장은 피하고 차고 음습한 곳에 오래 앉아있지 않아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 몸에서 열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근육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은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거나 손바닥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내준 후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 어렸을 때, "엄마 손은 약손"을 해주시던 따뜻한 엄마 손의 기억은 추억 이상의 아주 좋은 건강법이다. 그리고,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은 방법인데 이때는 고온보다는 저온에서 오랜 시간 자주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복부의 냉증으로 인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원인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침, 뜸의 병행 시술, 좌훈 요법 등과 같은 한의약 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적극적인 온열치료를 통해 이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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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진료실에서 경직되고 기능이 없는 위축된 사지 증상을 보게 된다. 손상이나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에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전되지 않고 예상외로 심한 감각장애 및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보는데, 이렇게 되면 잘 해결되지 않고 상태가 심해져서 환자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크리닉,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게 될 때가 많다.
가장 뚜렷한 증상으로 화끈거리고, 찌르는 듯하며, 가벼운 접촉이나 운동으로도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 붓는 것은 흔히 관절 주변에서 시작해 점차 주변으로 확대된다. 강직은 처음에는 동통 때문에, 다음에는 종창 때문에, 나중에는 섬유화와 유착 때문에 나타난다. 변색은 모세혈관 확장에 의해 붉은 색, 정맥혈관의 수축에 의해 청색으로, 동맥혈관의 수축으로 창백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임상 형태는 다양해 말초신경의 가벼운 손상으로 시작해 손상된 신경을 건드릴 때 급격한 통증이 오는 소작열통(minor causalgia),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가벼운 외상 후 손의 근위지절에 가벼운 강직이 나타나는 소외상성 위축(minor traumatic dystrophy), 견수 증후군(shoulder-hand syndrome), 골절 등의 외상 후 손이나 전박부에 동통, 강직, 종창, 기능장애, 골조송증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대외상성 위축(major traumatic dystrophy), 대작열통(major causalgia) 등으로 나타난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은데 늦어지면 조직반응이 비정상적인 교감신경반사를 일으키고 또 혈관 경축을 일으키면서 동통이 심해지고 계속 악순환되면서 섬유화(fibrosis)와 위축성 사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 목적은 악순환을 중단시키고 동통 없이 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먼저 지속적인 동통성 병변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치료나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데 교감신경 반사차단을 위해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체성신경 차단술, 성상신경 차단술(Stellate ganglion block) 등을 할 수가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 제재(스테로이드) 약물이 비정상적인 교감신경반사를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동통과 종창, 섬유화를 완화시키는 데는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에 가바펜틴(gabapentin)이 효과적이며 심하면 수술적 요법으로 교감신경 절제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기화된 경우를 많이 치료하다 보면 외상이나 병변이 발생하기 전에 대부분 교감신경 항진이 동반된 자율신경계 장애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근골격계(musculoskeletal system)의 회복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있다가 근골격계-신경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에 문제가 생기고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에 제한이 많아지고 분절성 체성기능 장애(segmental somatic dysfunction)가 많이 동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치료는 도수치료(manipulative therapy)를 사용하게 된다. 국소적인 요법도 좋지만 이런 경우 두개천골리듬을 이용한 SOT(Sacroocciptal technique), 정골요법(Osteopathy)이 아주 유용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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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4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 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렸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 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알았지?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31. 꽃놀이동산을 가다
- 어리호박벌과 광릉요강꽃
32. 우린 네 흙집이 좋아
-호리병벌, 검둥긴꼬리뾰족맵시벌과 청벌
33. 엄마등이 최고야
-별늑대거미와 새끼들
34. 혼자 있는 집 때문에 외롭지 않아
- 주머니나방
35. 생김새나 행동을 본단다
- 곤충이름 짓기
36. 앞날개에 뜬 반달을 보러가자
- 암고운부전나비
37. 등딱지 물어 향기 훔치기
- 홍날개와 남가뢰
38. 우화한 잠자리는 날아갔지만
- 나도 잠자리야
39. 봄엔 깡충깡충 뛰자
- 깡충거미
40. 도토리는 우리들 겨울양식
- 청설모와 다람쥐
[2022.08.18 발행. 1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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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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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천국, 강원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3번째 시조들을 묶어서 내놓는다
번번이 뉘우치며 고치려 해 보지만
쩨쩨한 잡동사니라 부끄러워 홍당무!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을 강원 절경
춘천 8경
원주 8경
강릉 8경
동해 8경
태백 8경
속초 8경
삼척 8경
홍천 8경
횡성 8경
영월 8경
평창 8경
정선 8경
철원 8경
화천 8경
양구 8경
인제 8경
고성 8경
양양 8경
도약 한창 원주
강원도 낙원도
제2 마을 단비
4월 8일
해 뜨니
봄이다
반가운 민들레
단비
안녕
난 멍청
늘 푸른농원
진달래와 솔
참, 고맙습니다
멍청이
애마산 진달래
곡우
이건희 회장 병상 말씀
새봄은
금강산 4 수려
늙음은
공지천
철쭉 반겨
하늘색
제3 마을 가나다
연구만
술꾼
찰칵 때
머리칼
요사한 요 마음
내 마음
4월도
굽혀서
38선
이밥 꽃
5월 5일
연분홍
멍멍이
산꼭대기 우물
자라섬 꽃 향연
가족 얼
신장절공묘역
카네이션 꽂기
가나다
쨍하니
제4 마을 좋은 맘
듣고파
새들 아침 인사
아침 인사
좋은 맘
강재구 중대장
아침 맘
장미꽃
수타계곡 아침
수타사 청기와
옥상 밭
아내의 바가지
대청봉
삐쭉 빼쭉
공포증
시 짓기
5월 23일
길바닥 꽁초들
늙으니
새 아침
걱정
제5 마을 참기뿐
물방골 산골짝
하늘은 솜 풍성
길바닥 쓰레기
하늘 쨍
청계 향기
꽃이
빗자루 쓰레받기
눈부셔
참기뿐
북한강 박사마을
얼굴 사진
평강
애타기
5시
손흥민 강원산
뵙지는 못해도
길
아침 손
감자꽃
6월은
세월 참
지은이 삶
[2023.08.18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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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 소통을 넘어 대통의 휫손
최두환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충무공 5대 정신’ 가운데서 두 번째 “정의를 앞세우는 정신”을 ‘정의를 앞장세워 뒤로 호박씨 까는 짓’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지적하여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으로 고쳐 쓸 것을 1986년에 해군대학 정규과정 때에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1996년 말에 창설된 『해군충무공정신수련원』에서 1997년부터 고쳐 쓰도록 당시 ‘대양해군 건설’을 외친 해군참모총장 안병태 제독에게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고,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도 하지만, ‘사람의 정신을 좌우’하는 중요성을 지니기 때문에 짧은 구호일지라도 잘 가려서 써야 한다.
무엇보다 ‘忠孝충효’를 으뜸으로 삼았던 시기에 ‘孝’는 더 말할 것도 없지만, ‘忠’을 ‘임금을 섬김’만큼이나 ‘나라의 안전’을 더 깊이 생각한 충무공은 명군 장수 진린과의 대화에서 “장수로서 한 번 죽는 것은 아깝지 않소. 그러나 나라와 백성을 짓밟는 적을 나는 그냥 보낼 수 없소이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명예나 목숨보다 오로지 나라와 백성이 우선이었다.
이제 충무공 연구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 문학과 예술의 경계도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충무공의 참모습이 보일 것이고, 교훈 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자
일러두기
제1부 충무공 리순신의 대통의 휫손
들어가며
한마당
갈무리
※ 국가와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제2부 충무공 리순신의 위기극복의 휫손
Ⅰ. 머리말
Ⅱ. 이 시대에 충무공정신이 왜 필요한가?
Ⅲ. 충무공이 처했던 환경과 충무공의 처세술
Ⅳ. 충무공의 성공요인과 교훈
Ⅴ. 충무공 정신에서 성공의 비결을 배우자!
※ 충무공 리순신의 선택 : 성공 비결
제3부 임진왜란 초기해전에 대하여
Ⅰ. 서론
Ⅱ. 임진왜란 발발과 전투상황 개요
Ⅲ. 전투 경과 분석
Ⅳ. 1차 출전의 의의와 그 승리의 교훈
Ⅴ. 결론
※ 합포해전 위치 인식의 오류에 대하여
제4부 웅포 해전, 비격진천뢰 공격과 상륙작전
1. 조선 수군을 보면 도망가는 왜적들
2. 상륙작전의 성공과 아쉬움
3. 빈틈없는 해상수색 작전
※ 세계 최초의 상륙작전 웅포를 생각하며
제5부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한산대첩 이전의 상황
Ⅲ. 한산도해전의 경과 및 결과
Ⅳ.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과의 관계
Ⅴ. 결론
※ 돛대에 대하여
제6부 안골포 해전,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휫손 현장
Ⅰ. 들어가며
Ⅱ. 안골포해전 前史 - 견내량해전
Ⅲ. 안골포 해전과 력사적 교훈
Ⅳ. 안골포 해전지의 력사적 가치
Ⅴ. 갈무리
※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리더십 현장
제7부 노량해전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노량해전 전사前史 - 광양만전투
Ⅲ. 관음포해전과 충무공의 순국
Ⅳ.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 리순신의 전사戰死에 대하여
제8부 『난중일기』의 가치에 대하여
1. 『난중일기』 번역에 겁 없이 나선 나의 길
2. 『난중일기』의 체제와 내용
3. 『난중일기』의 문학적 가치
4. 『난중일기』를 통한 우리의 자세
발문
참고문헌
[2023.08.15 발행. 4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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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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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톨릭 신도들의 주요 축제인 '세계 청년 대회(World Youth Day·WYD)' 차기(2027년)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 됐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 가운데 젊은 신도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는 약 100만명 이상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보다 큰 규모다.
올해 행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는데 7일 마지막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대회는 2027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 2022년 8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
WYD는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창설해 2~4년 주기로 이어져 왔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마닐라(1995년)에서 이 대회가 개최 된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07 · 뉴스공유일 : 2023-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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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한여름 삼복 더위를 먹고 활짝 피는 꽃이다.
지금 경기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5만 5천여평(연못, 연꽃농장 포함)의 연꽃 단지에는 온갖 연꽃이 뜨거운 더위를 이겨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학자인 강희맹이 중국 남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꽃 씨앗을 가져와 처음 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꽃 단지이다.
한낮의 연꽃단지는 뜨거운 햇빛과 무논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찜통을 방불케 한다.
예쁜 연꽃 사진을 담고 싶은 분들은 한낮보다는 동트기 전의 연밭을 방문하는 것이 더위도 피하고 이슬 맺힌 연잎과 진한 색감의 연꽃을 담을 수 있다.
2023년 8월 26일부터 이곳 관곡지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가 열린다.
-관곡지: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소재한 조선시대 세조 때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만든 연못으로 1986년 3월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연꽃이 만발하지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해 백련으로 불린다.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있다.
-관곡지 연꽃축제: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일원(관곡지로 139)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로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한다.
이 축제에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참가하는 프리마켓(시흥시 소상공인 부스설치)을 비롯해 연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뉴스포츠 체험, 강희맹의“연”이야기(해설사에게 듣는 강희맹의 연이야기와 관곡지의 유래),관곡지 전통놀이마당 포토 프레임 및 스탬프 투어, 주민노래자랑 외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3-08-04 · 뉴스공유일 : 2023-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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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커피에 관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책 '튀르키예 커피 문화(Turkish Coffee Culture)'가 출간(도서출판 제임스컨설팅/ 번역:조주섭, 권인선/디자인:이현주, 면수:238면)됐다.
이 책(원작:베쉬르 아이바조올루/Beşir Ayvazoğlu)은 튀르키예 커피의 기원과 전통적인 제조 방법부터 현대적인 음용 문화까지 모든 면에서 깊이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튀르키예 커피의 본질적인 면과 함께 튀르키예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또한, 튀르키예 커피의 예술적인 요소와 그 뒤에 있는 철학적인 가치도 탐구한다.
이 책은 맛있는 커피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하며, 튀르키예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와 조언도 담겨 있다.
튀르키예 커피에 대한 호기심 있는 독자들은 물론 튀르키예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는 “'커피 한 잔은 40년의 우정을 약속한다'라는 튀르키예 속담이 있다. 페이스북에서 에르투룰 외날프 박사를 만나 '커피 한 잔'으로 40년 지기의 친구가 돼 이 책을 번역하게 됐다"며, " '영혼이 찾는 것은 커피도 커피하우스도 아닌 돈독한 우정이다. 커피는 구실에 불과하다'라는 튀르키예 속담에서처럼 커피는 본래의 사회적 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도구이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7-31 · 뉴스공유일 : 2023-08-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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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에 소재한 메기매운탕 전문점(단일메뉴)으로 송추, 양주, 장흥, 북한산 맛집으로 꼽힌다. 신선한 메기를 덤뿍 넣어 주고 미나리를 한바구니 추가(리필)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는 메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특유의 흙냄새가 나지 않는다. 스파게티 면처럼 넓고 얇게 나오는 수제비도 일품이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778-6/031-826-4207
-메뉴:메기매운탕2인/48,000원,메기매운탕3인/53,000원, 메기매운탕4인/65,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7-28 · 뉴스공유일 : 2023-08-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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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푸른 초원과 황금빛 사막.
6~8월은 뜨거운 여름 햇빛을 피해 떠나는 한여름 몽골여행의 최적기다.
몽골 여름여행은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와 한낮 강한 햇살 속에서도 시원함과 쾌적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 휴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 돌변하는 초원 날씨는 폭우와 우박을 만날 수도 있고 별이 쏟아지는 한밤중 숙소인 게르는 난로를 피우지 않으면 추워서 잠을 이룰수없을 정도로 춥기도 하다.
몽골말을 타고는 초원을 달려 보고 쌍봉낙타를 타고는 뜨거운 모래 사막 횡단 체험을 할 수 도 있다.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관광지를 방문할 때는 러시아제 미니버스 푸르공을 주로 이용한다. 초원의 나라 몽골로 떠나 보자.
-몽골(Mongolia/蒙古): 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 면적은 1,564,116 km2(세계 19 위 규모)로 상당 부분이 초원과 사막으로 형성돼 있다.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며 인구는 약 300만 명으로 적은 편이다. 종교는 불교가 51.7%로 가장 높고 무종교인도 41%에 달한다.
1206년(중세시대) 보르지긴 테무진(징기즈 칸)이 몽골 제국을 건국했으며, 몽골 제국의 제5대 칸인 쿠빌라이 칸 시절에는 국호를 원으로 개칭했었다. 이후 명나라가 태동하면서 몽골 지역으로 밀려나 국호를 다시 몽골(몽고)로 북원 했다.
청나라가 중국을 집권하면서 몽골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1688년 내몽골(현 네이멍구자치구:중국 지배령)과 외몽골(현재의 몽고 공화국)로 분리시켰으며 1911년 제1차 혁명과 1921년 제2차 혁명을 거쳐 지금의 국가로 독립했다.
1991년까지 공산주의 국가였으나 1992년 2월 13일 현재의 민주공화국으로 정치 체제가 바뀌었다.
-몽골 관광 상품: 국토의 대부분이 광활한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원지대가 하나의 관광자원이다.
초원의 게르(ger/천막집)에서 유목민들과 생활하기(말타기, 온천욕, 별자리관측, 가축 젖짜기, 수테차 시식, 수제치즈 시식 등 문화생활 체험)는 몽골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이밖에도 국립공원 탐방, 사찰 탐방, 박물관 견학, 골프 투어, 재래시장 탐방 등 다양한 관광 상품들이 있다.
-몽골 음식: 몽골의 음식은 주로 가축(말, 양, 염소, 낙타, 야크 등)의 유제품이나 육고기를 소재로 한 음식들이 많다.
허르헉(Khorkhog/달군 돌로 요리하는 양고기찜)을 비롯해 효쇼르(튀김만두), 부즈(Buuz/양고기나 소고기로 속을 채운 만두), 부독(Boodog/염소 바베큐), 보르츠(Borts/가축 고기의 육포), 에어라그(Airag/말젖 발효 알코올 음료), 쉬민 아르히(Shimiin arkhi/우유 보드카), 낙타나 양, 소의 젖을 넣은 차, 유제품(우룸, 아루울, 몽골버터) 등이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7-26 · 뉴스공유일 : 2023-08-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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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너무 고와서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햇살이 너무 고와서” 시집을 내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내 생애를 적으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하나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 한 나 아닌가. 80 평생 살아오면서 그 사랑으로 살아 온 생애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 모습을 깊은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어 햇살에 걸어 놓았습니다.
빛바래진 편지도 있고 봄볕에 언덕바지에 올라오는 새싹 같은 노란 싹이 나온 것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랑의 열매 인 것을. 사랑은 순도에서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순도에서 나오지 못한 사랑의 열매는 사생아 일 것입니다.
찬란한 것으로 사랑으로 열렸고 음침하고 어둡게 자란 연약한 싹도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이 세상을 걸어 갈 수 힘입니다.
52년간 그와 같이 살아 온 시간들이 기억 저편이 아니라, 지금 내 남은 생애에 편린으로 겹쳐서 걸아 갈 것입니다. 그것도 사랑입니다.
그 사랑 하나 하나를 모아 여기에 내어 놓았습니다.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면 이 세상 살아 갈만 한 세상이고 찬란한 내일이 미래가 될 것이다.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간을 접목하다
내 시간 속에 그대
지금이 딱 좋아
내 속 뜰 오두막 집
한번 찾아오실래요
그렇게 살아 할 거야
운무
산 그림자
송아 야
고백
제2부
모서리 없는 것 하나
미노아 뜨락
꽃으로 피라고
읽히지 않은 시들
아버지
아버지 ‧ 2
내 것 마누라
그가 걸어간다
나는 내가 좋다
잠 안 오는 밤엔
제3부
공원 한 바퀴
이른 아침에
문병
수염과 그림자
하늘 구름 사이로 뜬 무지개
왜 떠났니
소년아! 달려라
이 아침에
고샅길
흑석동
제4부
선택한다는 건
홍은동
경계선
두꺼비 부부
별이 뜨는 마을
풀잎에 맺힌
백지 한 장
그냥 간다
왜 눈물이 나는지
책을 받고
제5부
그날 이후
새해
송년
시월에 부치는 노래
여백
돼지 새끼 팔아 산 재봉틀
마중물
그때는 왜 그랬는지
언니가 죽음 앞에 있다는데
오래된 이야기
제6부
길
길이 달려 올 때
지금이 딱 좋은 순간이다
내 속에 그림자가 드리울 때
지금 우리는
그냥 바라보아 주면 안 될까요
5월은
어머니날 소고
꽃별
호수 속애 하늘
제7부
이팝나무
아침 풍광
평등
뒷모습
가을은
생활이 무료하여
내 눈 높이
일상으로 가는 길
내가 누군지 모를 때
하얀 카네이션 한 송이
제8부
행복
가을엔
그냥
순애보
마당을 쓸어내며
올라가던 코스모스 집
카드
하루가
장닭
퇴색해 간다는 것
제9부
밤의 정의
신부의 속살
오하나 축제
아리랑 쏘나타
해 뜨는 곳
꽃비가 내려
영동의 가로수
그대를 보내고
사랑이 내게 올 때
오이김치
제10부
그대 듣나요
포장마차
추석에
2주년 기일
햇살이 너무 고와서
거길 가면
빈 의자에 앉아
위인
아주 오래된 날
소원 하나
[2023.07.20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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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7-25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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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밟기
이국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나 한 권의 자서전은 쓸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살아온 삶의 내용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당신 삶을 돌아보시며 산 인생을소설로 써놓으면 방바닥에서 천정에 닿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딸인 나도 똑 같은 말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속도가 우선인 시대에 인기 없는 소설을 쓸 것이 아니라 시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동기다.
‘시로 쓴 소설’ 이렇게 이름을 먼저 붙이고 가족사에 관하여 줄거리가 있는 글을 쓰게 되었다. 가족 이야기가 적나라하여 망설였지만 정직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안 그러면 글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짧은 시 한 편도 살펴보면 시인의 자서전 외 다름 아니다. 그것을 좀 더 구체화 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가슴에 멍울이 져서 털지 않으면 나의 죽음이 산뜻하지 않을 것 같고 저 세상에 계신 어머니께서 섭섭해 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글의 소재를 제공한 지난 나의 삶에 대해 감사한다. 고통을 안겨준 사람일수록 더욱 감사한다.
글 쓰는 이 누구나 같겠지만 내 글은 고통과 아픔 속에서만 나올 수 있었기에.
―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나 어렸을 적
아버지 물건
그런대로 세월이
구렁이
초생달 그믐달
동네 초상
양반이랬지만
죽은 의순(義順)이
내팽개치고
이상한 가계보
작은 엄마
예당평야에 내리는 눈
안 아프면 됐지
잊혀야 하는데
막내 동생
이제 와 생각하니
아버지 꿈
발가락 한 개 닮아
장구 치기
초로(草露)
제2부
천당 지옥에 아니 계시고
망월(忘月)
한식날의 어머니
밤고구마
큰고모와 유(劉)씨 고모부
승섹이
작은 고모부
박꽃 지붕
석유곤로만 쓰시고
머슴 무르팍에서
해토기(解土期)
일찍 철이 났다면
백중
찔레꽃 추억
무창포에서
어머니 말재주
외로운 삐에로
봄이 오는 길목
망종 무렵
수제비 먹는 저녁
제3부
흰구름 된 어머니
어머니 향기
어머니는 어디 계시나
귀향길 타향
오지마라 등 떠미는
깨꽃
산길 (1)
산길 (2)
할미꽃
민들레
구절초 꽃
소똥구리 역사
못난 기집애
남다른 고향
고향이 화를 낸다
귀향길 눈
세 다리 놋화로
산
종소리
객방(客房)에서
제4부
기수 엄마
못 부친 편지
이력서
꿈속 길
우리 집
길 가 방
그런 집
가난한 겨울 아침
콩나물 산조
큰아들 편지
임기의 하루 밤
임기 일기
제주도 고려탐라장에서
A/S
누가 벌써
전화기 변천사
정한모 은사님 소묘
임장군의 죽음
족보 타령
불쌍한 어머니
사는 이유 까꿍
참 모를 일
[2023.07.25 발행. 1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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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7-25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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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질서의 나라 COREA
고천석 장편소설 (전자책) / 바로이책 刊
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사람 피와 땀이고/ 옥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 기름이요/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 눈물이 흐르고/ 요란한 노랫소리에 백성 원망소리 높다.
위의 글 내용은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이 변사 토에게 지어올린 글이 백성들에게 심금을 울리게 했던 시조이다. 이 시조를 소환해 나는 통치자와 정부 관료들이 코리아의 백서를 부르는 소리로 듣고 통찰했으면 한다.*)
신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 벨 사살(king of Belshazzar)은 주전 553년에서 539년 까지 그의 아버지와 함께 나라를 다스렸다. 벨 사살이 나라를 다스리던 바벨론은 연회도중 마지막 밤을 맞는다. 왕은 그의 귀족 천명을 위해 큰 잔치가 열린다.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이 예루살렘 여러 성전에서 탈취해온 금, 은그릇을 가져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술을 따라 주거니 받거니 할 때 호탕한 웃음소리가 요란하다. 그들은 모두가 술에 취해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고 있는 바로 그때 사람 손가락들이 드러나면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 벽에 글자를 쓰고 있다. 이 상황을 바라보던 왕은 얼굴빛이 변하고 넓적다리 마디가 녹아내린 듯이 전율이 느껴지자 마음에 슬픔도 가득했다. 귀족들도 모두 놀라웠다. 잔치에 들어선 왕비는 왕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제안을 한다. ‘부왕 느부갓네살 때부터 명철하고 지혜와 총명으로 꿈의 해석을 잘하는 다니엘(느부갓네살이 지어준 이름, 벨드사살)을 청해 해석받기를 권했다. 권유를 받은 왕이 다니엘에게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네 목에 걸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아뢰리다.” 석회 벽에는 「MENE, MENE, TEKEL, UPHARSIN.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적혔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 세대를 계산해보아 끝맺게 하셨다는 것이다. ‘데겔’은 왕(통치와 품행)을 저울에 달아보니 하나님의 기대치에 이르지 못했다는 내용이고, ‘우바르신’은 ‘갈라지다’ ‘나누어지다’라는 뜻으로 벨 사살이 누렸던 부귀영화를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이다. 요약하면 다니엘은 이것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의미로 풀이 해 주었다. 결국 그날 밤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함락시켰다. 벨 사살 왕도 그날 밤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국가를 경영하는 통치자에게는 백성의 경고나 심판을 두려워해야한다. 결코 백성의 고통을 멀리하고 자만심과 교만으로 권위와 금력의 부만을 숭상하고 쾌락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역대 정부 대통령(김, 박, 노 등)에게 국민을 위한 정책을 수차례 진언 했다. 한 정부에서만 채택되어 활용했으나 대부분이 권익위원회를 통해 의례적인 답변만 보내왔다. 대안으로 받아들이기가 난감했는지 모른다. 이미 구상해 짜인 국가의 정책에 고언은 걸림돌에 지나지 않는가보았다. 현 정부는 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과감한 개혁경제정책을 실행해주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그래야 국민의 심판을 면하는 정부가 될 것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정책과 행실에는 이롭다’21)
21세기는 한 사상 코리아가 이끄는 세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조화로운 질서의 나라 COREA』라는 표상이 어떨까.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프롤로그(prologue)
제1부
그가 바라는 사랑이 충만한 세상
기탄 잘리(Gitanjali)
정의로운 사회
정신과 물질
나 없이 내일이 시작될 때
자본주의의 미래
제2부
낮은 출산율
새로운 코리아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 중심 의과대학
공유경제시대
안드로메다
설득의 시대에 통찰력
제3부
인류의 예술
백성을 위한 정부
21세기 과학
허 왕경과의 인연
코리언과 유대인
정치와 사회 개혁
제4부
인플레이션과 국민생활
정당정치의 폐해
출산장려운동
국가 규제는 사회의 암
대한민국 총 GDP와 국민 1인당 GDP
성인지 예산
제5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화성의 탐색
GMO 수입 전 세계 1위 국가
핵무기 개발과 실험 원폭 투하
중력의 성질을 가진 돈
빛의 특성
에필로그(epilogue)
부록 1 국가 운용정책
부록 2 글의 출처와 용어풀이
[2023.07.25 발행. 4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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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7-25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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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쇄관절이란 가슴 가운데 있는 흉골(Sternum)과 흉골의 제일 윗부분의 좌우에 쇄골(Clavicle)이 관절을 이루게 되는 곳을 의미한다. 정형외과 진료실에서는 흉쇄관절 문제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진료하다 보면 환자 전면을 보다가 흉쇄관절의 좌우가 너무 다르게 보여 촉진해 보고 얘기를 해 줄 때도 있고 본인이 좀 튀어나왔다고 말하거나 약간의 증상이 있다고 호소할 때도 있다.
보기에 많이 튀어나왔거나 형태가 변한 정도에 비교해 대부분은 증상이나 불편함이 생각보다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골연골염(Osteochondritis)이 있거나 기능이 약해진 인대에 의해 관절 아탈구(Subluxation)가 일어난 상태가 대부분인데 심하면 탈구(Dislocation)가 일어나 많이 튀어나오게 된다.
흉쇄 관절면은 횡축(Transverse axis)과 종축(Lungitudinal axis)으로 홈이 파여 있는데 종축의 홈은 쇄골의 거상(Elevation)과 하강(Downward motion) 및 횡축의 홈은 쇄골의 전인(Anterior motion)과 후인(Posterior motion)을 용이하게 해준다.
어깨 관절(Shoulder joint)을 돌리면 쇄골도 따라서 회전을 하는 데 ▲거상시 최대 45도 ▲하강시 최대 10도 ▲전인과 후인시 15-30도 ▲전후방 회전할 때는 최대 50도까지 움직임이 있다.
만약 젊고 활동적인 사람이 외상으로 갑자기 염좌(Sprain)나 탈구가 발생하면 정상 활동을 위해 아주 원상적인 회복이 필요하므로 수술적 방법까지 염두에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필요하다면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할 수 있다. x-ray는 기본적인 확인이고 MRI, CT, 초음파 등의 검사도 필요하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확인되는 대부분의 흉쇄관절 문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만성적으로 근골격계 전체의 변화가 진행되는 등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중에 한 부분으로 흉쇄관절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때는 수술적인 방법보다 보존적인 치료를 주로 하게 된다.
치료는 통증을 없애고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물리치료 및 약물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구조적인 변화를 바꿔줄 수는 없지만, 대부분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고 일상생활의 문제가 없게 된다. 하지만 반복되는 문제와 구조적인 변화의 회복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는 주로 흉골과 쇄골에 부착된 쇄골하근(Subclavius m.)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 대흉근(Pectoralis major m.) 등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구조적인 근골격계 회복력을 위한 도수치료와 운동요법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목과 머리의 움직임 ▲흉곽과 팔의 움직임 ▲호흡과 동적 평형 등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충분한 구조적 변화에 대한 인식과 근육의 불균형 문제를 고려해야 하고 신경계-근골격계의 통합능력을 고려해 도수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충분한 주변 조직들의 회복과 균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흉쇄관절 도수정복이 시행될 경우, 가끔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때도 있다. 팔의 저림이 심해진다든지, 턱관절 증상이나 이명(Tinnitus), 어지러움(Dissiness) 등이 생겼다거나 청력(Hearing) 문제나 고막(Tympanic membrane) 문제 등을 호소하는 예도 있다.
물론 곧 해결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형태로 남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흉쇄유돌근이 측두골(Temporal bone)의 유양돌기(Mastoid process)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구축된 근육에 의해 측두골에 힘이 가해져 발생할 수가 있다.
그래서 흉쇄유돌근의 충분한 긴장 완화를 위해 국소적인 치료를 많이 해야 하고 이걸로 충분치 않다면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에 의한 회복력을 사용해 치료할 수도 있다.
이때 양쪽 측두골의 유양돌기 사이에서 후두골(Occiput)의 움직임과 골반(Pelvis)의 천골(Sacrum)의 움직임이 동시성을 가지고 기능적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제1ㆍ2경추(Atlas, axis)나 제1ㆍ2ㆍ3흉추(Thoracic vertebrae), 횡격막(Diaphragm)이나 요근(Psoas m.) 등에 기능장애가 심할 경우, 골반의 불안정과 흉쇄유돌근의 과도한 긴장으로 호흡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에 이 문제를 고려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치료법으로써 SOT(Sacro-occipital technique)라는 근골격계의 운동이 시작될 때, 받침대로서 기능하는 골반의 천골(Sacrum)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면서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체중 부하 능력을 키워주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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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명상 수행 효과
이창원(법성) 문학석사 학위논문 (스캔북) / 한국문학방송 刊
본 논문은 3·4·5·6조 가락을 통해 수리명상 수행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누구나 지난 시공은 덧없어 보이기 마련이다. 해 뜨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인생, 초로인생이다. 한 호흡 속에서도 긍정적이며 통합적 영향을 주는 3·4·5·6조 가락의 수리명상을 한다. 사람은 아프면 신음소리를 내고 행복하면 흥겨워한다. 본래는 모두가 기쁨의 가락으로 생사의 강을 건너 참하나의 정체를 밝히며 통찰의 지혜가 온전히 수용된 인자스런 삶을 가꾸어 가도록 되어 있기에 본래의 마음은 근본의 태양처럼 밝다(本心本太陽)고 한다. 여기서 필자는 불기운의 2와 7이 ‘삼사오륙’을 감싸고 있음을 본다. 수리학에서 2는 생하는 따스한 가슴의 불로서 대지와 같고, 7은 완성의 남성적 태양이다. 그것은 18자 가락의 삶을 갈고 닦아 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승하는 모양새이다. 소망의 솟대 모습도 이것을 많이 닮아 보인다. 필자가 사는 동네의 나지막한 청룡산에서 수리명상 중 바로 옆 고속도로의 자동차들이 시속 100km이상으로 질주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 속도의 17배로 적도의 지표는 자전하고, 공전하는 속도는 1천 배가 넘는다. 우리가 느끼기엔 지구가 그냥 멈춰있는 것 같지만 초속 약 30km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힌두교의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하는 神 브라흐마(Brahma)는 인간의 시간으로 86억4천만 년이 1겁(却:Kalpa)이며 하루라고 한다. 아무리 긴 시간도 한 호흡과 같은 ‘삼사오륙조’ 가락속에 담을 수 있다. 그것은 각자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의 생명이 우주의 영원성과 맞닿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수리는 만물과 연계되어 한 수리권역을 형성하고, 다른 외계와 차원을 달리하는 경계도 짓는다. 數理 ‘6’은 後天 중심수로서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오늘날의 인류가 지향해야 할 생명운동의 핵심이다. 삼사오륙조 수리의 활용은 우리의 삶을 고차원의 세계로 쉬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긍정적 수리 또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안정된 뇌파가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호흡수나 맥박수를 헤아리며 망상을 없애고, 청정한 마음의 집중력과 수용력 및 촉감이 세세히 일어남을 알아차릴 수 있다.
연구문제는 첫째, 수리명상을 적용한 심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고 둘째, 18자 가락을 지어봄으로써 참선과 같은 효과를 맛보는 것이다. 시의 제목은 화두이고 풀이는 지혜가 된다. 이것은 정혜쌍수를 닦는 명상과 같으며 18자 가락을 타는 것은 탐진치의 3독을 털어내는 생명운동의 한 수단이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통제집단 없이 실험집단으로만 구성했다는 점이 있지만 본 연구 결과는 성인남녀 누구나 수리명상을 통해 생명수리 삼사오륙조의 활용에 의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리명상[木3(8) 火2(7) 土5(10) 金4(9) 水1(6)] 상생법에 의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 <국문초록> 중에서
- 목 차 -
국문초록
l. 서 론
1.1. 수리명상 연구목적 및 필요성
1.2. 연구범위와 연구문제
1.3. 관련 용어 설명
Ⅱ. 수리명상 이론적 배경
2.1. ‘6’을 중심으로
2.2. 일반적 ‘6’과 수리명상 ‘6’의 비교
2.3. ‘6’을 중심으로 한 삼사오륙조를 택한 이유
Ⅲ. 연구과정 및 수행절차
3.1. 바른 명상 수행기준
3.2. 수리명상 수행 실습 프로그램
3.3. 수리명상 수행 과정 3일 6회
3.4. 수리명상을 적용한 심신건강 프로그램
IV. 연구방법
4.1. 연구대상, 설계 및 자료 수집
4.2. 연구도구
4.3. 자료처리
V. 연구결과
5.1. 인구통계학적 특성
5.2. 일반명상 및 수리명상 효과
5.3. 수리명상 수행 실습 결과
5.4. 삼사오륙조 18자 가락으로 수행하는 효과
5.5. 실습 사례
5.6. 수행 전•후 간이 심신건강 진단
VI. 종합결론
6.1. 연구문제 논의
6.2. 한계와 제언
참고문헌
부록
Abstract(영문요약)
[2018.02.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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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왜, 일본 – 26史로 본 일본 통사
최두환 편역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역사학에는 어떤 학문보다 대담한 거시적 얼개에 소심한 미시적 검증이, 호적胡適의 “대담적가설大膽的假設 소심적구증小心的求證”처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의 달필일지라도 사방득謝枋得의 『문장궤범文章軌範』처럼 방담문放膽文이니 소심문小心文에 그치거나, 구곤호瞿昆湖의 『작문묘결作文妙訣』처럼 소심小心은 방담에서, 방담放膽은 소심에서 수습되고 확충됨에 그치면 문장은 훌륭할지라도 역사의 진실을 규명해내기 어렵다. 여기에는 ‘통찰’이 꼭 필요하다. 조선이 그렇듯이 일본 또한 마찬가지이다.
역사를 전면적으로 개조한 왜곡일지라도 당시 일본의 능력으로 보아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사를 차라리 없앨 수 있었음에도 『26사』의 부록[列傳]에 “倭·倭國·日本”이란 말로 꼭꼭 남겨두었던 것은 일본의 뿌리, 그 존재를 밝혀 놓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조선이 없으면 일본이 없기에 결코 조선사를 없앨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만큼 왜곡했을까? 왜곡에는 조선사는 말할 것 없지만, 일본사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은 본디 지구전반구가 그 강역임에도 이를 해체하여, 『중국고금지명대사전』에서 찾을 수 있듯이 한때 현재의 중국대륙으로 획책했다가 『조선신사대동보』가 만들어진 것처럼 이내 한반도로 꾸며졌다. 일본은 아프리카에 있었던 것을 중국대륙 동남부로 끼워 넣었다가 이내 일본렬도로 옮겨 꾸몄다. 그 근거는 『량서』와 『남사』의 부록에 왜국과 관련된 국명들을 방위와 거리를 재보면, 특이하게도 3만 2000리나 떨어진 아프리카 쪽에 왜국이 존재한 것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또 다른 왜, 일본은 아프리카에 있었으며, 그곳이 본태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역사의 진실의 흔적은 아직은 여기저기 진흙 속의 흑진주로 남아있으니, 이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하나씩 살펴볼 것이 있다. 그 첫째가 『일본서기』의 본질이다. 여기에 거짓은 없는지를 보았다. 물론 그 뿌리가 되는 『고사기』도 왜곡된 것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일본은 거짓의 나라이다.
그 거짓이 드러남은 그 안에 실린 “일식日蝕”이 하나의 좋은 증거가 된다. 일식 현상은 질문에 단답으로 나오는 과학적 방법으로 풀어진다. 그 일식대가 일본렬도에서 볼 수 있어야 함에도 『일본서기』에 11번의 일식 가운데 8번은 일본렬도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것들이며, 특히 아프리카만을 지나는 일식대가 있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겠는가. 그렇다면 현재의 일본은 무엇인가? 두말할 것도 없다. 서세동점기에 유럽과 한통속이 되어 명치유신을 내세워 일본렬도에 만들어진 거짓의 나라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까지 사람들로부터 흥미를 크게 끌지도 못하고 재미없는 글쓰기에 말없이 참아주고 챙겨주는 내자 석태옥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돈벌이 안 되는 철학적 사색에 잠긴 소크라테스에게 불평을 쏟아내는 크산티페의 일화를 생각하면 나는 무한의 행운아다. 그래서 더욱더 진실을 위하여 정진할 것이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여 진실을 찾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왜·왜국 : 일본의 뿌리
왜 : 왜인
[倭]
왜국
[倭國]
일본국
[日本國]
제2부 왜국·일본에 대한 인식과 지리적 터전에 대하여
1. 『일본서기』의 본질 : 왜곡의 전형
(1) 허구의 역사가 시작되다
(2) 『일본서기』는 대륙사大陸史에다 렬도사列島史를 짜 맞춘 것이다
(3) 『일본서기』는 한일합방된 왜정시대에 다시 만들어졌다
(4) 일본은 월국越國에 있었다
(5) 임나任那는 강서성·호남성 일대에 존재했던 나라였다
(6) 백제의 고을을 일본에 이끌고 귀화하였다?
(7) 당唐나라는 서쪽에, 일본은 동쪽에 있는 나라였다
(8) 일본렬도의 군사가 중국 대륙의 동이족을 물리쳤단다!
(9)『일본서기』의 “천지개벽”은 『성경』의 “창세기”를 모방
2. 일본과 일본렬도
(1) 일식으로 본 일본
(2) 일본 땅의 크기는 광활하다는 말에 대하여
(3) 일본으로 가는 교통편에 뭍길이 있었다
(4) 류큐국琉球國은 오키나와沖繩가 아니다
(5) 일본렬도에는 본디 관동이 없다
(6) “마관조약”과 “시모노세키조약”에 대하여
(7) 임진왜란에 일본군의 선봉에는 포르투갈인
(8) 제1차 세계대전과 일본
(9) 『26사』에서 본 일본 : 서왜
3. 친일 청산과 식민사관의 극복
(1) 역사의 교훈과 E. H. Carr의 역사관의 위험한 발상에 대하여
(2) 러일전쟁에서 일본은 영국/미국의 대리전쟁을 했다
(3)『현행 육법전서』의 정체성과 일본의 조선 경영의 본질
(4) “친일親日”의 의미와 건설적 역사관歷史觀
(5) 호칭 “천황”은 안 된다
(6) 역사학을 위한 사실 : 생각지 않는 역사의 한 단편
발문
발문에 붙이며
참고문헌
[2023.07.20 발행. 5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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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닌 꽃이
정송전 한영시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1960년대 초반, 소용돌이치는 한국 문단의 한가운데에서 나의 시·나의 문학도 싹을 틔웠다. 60여 년의 시력詩歷이 곧 커다란 뉘우침이며 한탄뿐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한에 젖는다. 그토록 애달파하던 것들 돌이켜 보면 한갓 시골 장터의 풍물 같은 것이련만 아직도 가득 머금고 있는 얼굴과 가슴 표정해 본다.
‘생각’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여러 주추 가운데 하나쯤은 되리라 믿는다. 다시 말해 시는 생각의 따뜻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안의 기둥뿌리도 곁에 세워 두고 있다.
‘비어 있는 것’과 ‘채워진 것’의 품은 ‘아득함’으로 대체된다. 이렇듯 시의 품은 한없이 넓다. 이것은 시인이 독자에게 열어 놓은 사고의 폭이며 깊이이며 넓이이다.
사실 우리들은 항상 어딘가를 향하여 ‘출발’하고, 어딘가에 ‘도착’하고는 한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내게 남아 있는 여백에 저 푸른 들녘의 본령과 여유를 닮으리라.
끝으로, 이 영문시집 펴내는데 있어 아내(신미자)와 아들(정주헌) 노고가 컸음을 밝혀 둔다.
― <자서自序>
- 차 례 -
■ 자서自序 The Preface of the Poet
■ 저자 약력 Writer’s history
제1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Part 1 As I erase one fault
내 허물은 My fault is
뒷모습이 아득하다 The distant sight of the back
어느 하루 One of the days
혼자 있을 때 When alone
뒷모습은 The sight of the back is
눈빛 어리어 The shimmering of eyes
뒷풍경 View of the back
빛을 맞이하며 Welcoming the light
빈 들녘에 서서 Standing on the empty field
파도는 언제나 Waves always
낙서 지우기 Erasing scribbles
독백 Monologue
그리움은 Yearning is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As I erase one fault
첫사랑 First love
잊고 살다가도 Even if I live forgotten
제2부 꽃이 아닌 꽃이 Part 2 A flower that is not a flower
꽃의 말 The words of a flower
안개와 산은 Fog and mountain are
사는 날마다 Every single day of life
거기 어딘가에 Somewhere over there
노란 장다리 피어나면 When yellow flowering stalk blooms
꽃잎을 접다 Folding flower leaves
저 꽃은 That flower is
동백꽃은 Camellia flower is
돌담 코스모스 Cosmos on the stone wall
꽃 진 자리 The place where the flower has fall
동백꽃 지다 Falling camellia flower
꽃이 아닌 꽃이 A flower that is not a flower
꽃과 잎의 초상 The portrait of flower and leaf
담쟁이 Ivy
성에 꽃 Frost Flower
얼레지 꽃 Dog-tooth violet flower
풀꽃 Grass Flower
제3부 어느 날 혼자서 Part 3 One day alone
어제 같은 오늘 Today seemingly like yesterday
바람의 말 The words of the wind
허물 감추기 Hiding faults
비명碑銘을 새기며 Engraving epitaphs
어느 날 혼자서 One day alone
빈집에서 At an empty house
흔들리는 것은 What sways is
여름밤 Summer night
연등 시화詩畵 Poetry of paper lanterns
어느 날의 안색 Face of a day
너와 지평선 멀리 You and far beyond the horizon
씻김굿 Ceremony for the cleaning of the dead
비 온 뒤 After rain
노을 지는 산은 The mountain under sunset
호숫가에서 By the lake
일상이거늘 It is just another day
제4부 어머니 Part 4 Mother
봄맞이 Welcoming spring
고향이 가까워지네 Homeland is coming closer
안면도 해송 앞에서 In front of the sea pine tree at Anmyeon Island
바람을 잡는다 Catching the wind
목포 소묘素描 Dessin of Mokpo
월정역 기차는 The train at Woljeong Station is
흑백사진 Black and white picture
산사에서 In the mountain temple
그 시절 메아리 The Echo of the Time
어머니 Mother
빗소리 Sound of rain
산사山寺 Mountain Temple
신탄진역에서 At Sintanjin Station
어찌 가을을 감당하랴 How do I stand autumn
빈 둥지에 노을이 진다 Glowing with the setting sun in the empty nest
겨울나무 The winter tree
[2023.07.20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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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령머드축제가 코로나로 3년간 중지 됐다가 7월 21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우리나라 축제 중 외국인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축제로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으며 보령시는 이 청정해안 머드를 상품화해 매년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낮에는 머드와 시원한 물로 온 몸을 흠뻑적시고 밤에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로 흥미진진한 여름바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에 참가하면 더욱 많은 젊은 군중의 분출하는 향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리며 입장권은 일반존(성인 [월-목]10,000원 [금-일] 14,000원)과 패밀리존(어린이 [월-목] 9,000원 [금-일] 11,000원)으로 구분돼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7-15 · 뉴스공유일 : 2023-07-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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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간의 일기장
안종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덧 古稀라는 나이 70을 살면서 딱히 해놓은 것도 없이 그저 평범하게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 듯한데 애완견도 탄다는 비행기는커녕 우리나라를 벗어나 본 적 없어 외국 여행 한번 해본 적 없으니 하루에도 몇만 명이 들어오고 나가는 인천공항 한번 가본 적 없다. 제1공항도 비좁아 제2공항이 생겼어도 어찌 보면 무식한 사람 멍청한 사람 바보 같은 사람이 다른 일행들과 함께 동유럽 헝가리를 출국하여 귀국할 때까지 부딪히고 느꼈던 단상들을 가감 없이 적었던 일기장을 정리한다.
평일 낮에는 아르바이트하며 휴일엔 기차 타고 전철 타고 시내를 관광하며 처음으로 내게 다가오는 이국에서의 단상들 우물 안 개구리같이 우물 안의 생각에서 우물 밖 개구리가 느꼈던 느낌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싶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인사는커녕 물 한 잔도 주지 않는 화장실 한 번도 동전 넣고 해결하는 인정 없는듯한 서구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인정 많고 인심 좋은 살기 좋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많이도 느꼈던 여행 기간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똘똘 뭉칠 거란 나의 편견 아쉬움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아야지 싶은 생각들을 해보며 이 글을 쓴다.
ㅡ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축하의 글
제1부
내 생에 처음
로봇 서빙
부다페스트 도착
기내식
기내 간식
이상도 하지
13시간의 여정
oekotel 첫날밤
마트를 찾아서
비 오는 날의 아침
첫인상의 헝가리
빨랫줄의 정체
해 질 녘의 하늘빛
나만 그럴까
부다페스트의 낮과 밤
제2부
헝가리의 건축양식
서머타임
서울의 집
OVER TIME
눈 비비며 출근
참 그렇다
지폐와 인물
물거울
여명의 아침
울긋불긋
저녁은 도시락
비행기 안에서
담배 한 개비
새벽 풍경
주말의 아침
태극기
혼돈의 일터
신통방통
산책
딱 들켰어
제3부
헝가리 과일 과자
화장실 문화
영웅광장
기차를 타고
지하철 부다페스트
시티투어
한인 마트
푸니쿨라
부다 왕궁
역사박물관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그림자
세계는 하나
분리수거 무슨 말?
헝가리의 달
알레르기
헝가리 전압
아리랑 방송
꽁초 줍는 사람들
제4부
고국의 어제와 오늘
낙안읍성
헝가리 물가
오늘은 장보기
버이더후녀드성
점심시간
봄날의 수채화
폐기물 재활용
부다페스트
사진 조각전
죄르 헝가리의 도시
봄날의 야생화
일터로 간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햄버거 먹던 날
감춰진 허상
공산품
물거울
하늘빛이 곱던 날
토르스크발린티 낚시공원
제5부
비행기 궤적
옹이
알 수가 없구나
참새 방앗간
항공료
SEJONG
루다스온천 가던 날
SAKURA RAMEN
당기는 문화
기내식 저녁
기내식 아침
한입 사과
의자 없는 공항
세계인의 메뉴
카페인 프리
겨우살이
내 마음이 네 마음
기차여행
마을 구경
봄비
유로 부다페스트 센터 호텔
오늘의 나
귀국 선물
사고 친 커피
항공기 좌석
내가 타고 온 비행기
잔여 좌석 9석
잊지 않으리
[2023.07.1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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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실 장금산(失失失 長錦山)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글은 인생의 시작부터/ 상처 깊은 영혼이 되어서였을까/ 천성이 그러했던 것일까/ 자기 방어기제에서/ 불거진 독버섯이었다가/ 詩라는 장르에 귀의한
삿邪된 생각이 모두 걸러지지 못한/ 글들임을 고백하오며// 기왕의 시인의 눈으로 보는 세상/ 심금을 울리는 멋스러운 글 재로/ 순수에 다가서야 했던 것을/ 시를 사랑한다는 진실 하나로/ 일상이 詩語이고 詩다라는/ 글을 써서 늘 십 부족을 실감하여/ 차마 출간을 미루다가/ 일 저지르듯 저질러 버린 책// 여기 失失失 長錦山은/ 우리 격랑의 현대사에서 눈 감지 않았던/ 조상님들의 피의 역사가 잠든/ 고향 산의 얘기를 연작시 형식을 빌은/ 사실의 재발견이 목적이었지만/ 묻히고 묻어버리고 묻혀가는/ 자료와 필력의 십 부족으로/ 거추없이 사명감만 앞선 이름// 금번 컴퓨터와 블로그에/ 보관해 오던 천 백여 초고를/ 랜섬웨어로 잃는 게으른 천성 탓에/ 똥으로도 못 쓸 것 만들었다는/ 후회와 강박이 도져/ 부랴부랴 아픈 눈에 든 티들로/ 부족한 책을 만들게 되었음을/ 독자 제위께 고백하오며...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부
1
2
3 엄니
4 감성 시계
5 생각하는 부엉이
6 격랑의 시대
7 보리밭
8 굴렁쇠
9 까치 더덕
10 감자꽃
2부
1 아! 장금산 1
2 꿩 -내리던 눈 그치고
3 자운영꽃
4 아-그 배
5 알
6 박
7 고주박 -옥정호에서
8 꾸지뽕
9 오들개
10 노루와 싸리
11 너듸 나루
3부
1 그 땅엔 청보리가 자랄 수 없게 되었다
2 하나씨의 과정 밭
3 맹감
4 도깨비불
5 길 바라기
6 서리
7 할매꽃
8 달항아리
9 감꽃이 지면
10 나를 찾아서
11 산나리
4부
1 아! 장금산 2
2 물싸움
3 계화도와 아버지
4 계산 –쌀 백짝
5 핏줄
6 空話症공화증
7 당신의 파랑새들 울지 못하다 -*아버님께
8 수수밭
9 폭설
5부
1 황새동 시러배
2 겨울 감과 아내
3 구절초
4 어머니의 교회
5 교회지기
6 고사리
7 돌아갈 때가 아니다
8 수구막 숲 수침동
9 부무실 대장간 백필리
10 회문산
11 황토리와 외삼촌
12 달
6부
에필로그 - 지나간 역사에 가정은 없다?
[2023.07.10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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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남희우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족이 사는 곳이 가정이라면 자식들이 장성하여 결혼할 때까지 한집에 살면서, 부모의 가정 교육을 받고 보호와 편달도 받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인격을 함양하며 살게 된다.
우리 자식들은 아버지의 해외 근무지를 따라 살다 보니, 어린 나이에 조기 유학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부모하고도 떨어져 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어린아이 물가에 둔 것 같은 심정으로 염려와 그리움에 살았다. 그 후 자식들이 결혼해서 살 때도 멀리 떨어져 사니, 항상 대화에 허기질 때가 많았다. 젊은 시절을 열정 하나만 믿고 앞만 보고 살다 보니, 어느새 80세가 넘어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노인이 되었구나.
나는 자식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나, 만날 기회도 적었고 대화 시간도 짧았다. 그래서 추억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축억을 더둠어 글로 적어 보았다. 시애틀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시카고에 사는 손자의 재롱을 보며 사는 세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책을 내면서
제1부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시애틀이 그리운 까닭
바바리코트 입은 청년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외로웠구나! 큰아들아
마지막 열정
우리 손자 재원이
퍼스트 댄스
제2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내 뼈가 녹는 순간
내가 자주 듣던 “That's Not Fair”
둘째야
보이고 싶지 않은 쇼핑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어머니 말이 하나님 말씀과 같으니라
내 어깨가 짓눌렸을 때
제3부 손자의 뒷모습
커피 마시기
딸의 위로금
손자의 뒷모습
안타까운 인연
똑똑한 녀석
습설(濕泄)
아침 종소리
제4부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큰아들이 아우 만나 보던 날
평생 직장이 아닌 미국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내 그림자
핸들 잡은 손자
배려
얘야, 너를 늙음이라 불러 주마!
근검절약도 재산이란다
제5부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몰리
각설이 품바꾼 저고리 닮은 속옷
아기에서 어린이로 큰 손자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분실한 우산
테리 할머니 (A)
테리 할머니 (B)
제6부 튤립 페스티벌
돈은 발이 넷이 달렸대요
가족 여행
튤립 페스티벌
저녁 식사 하는 손자
바람이 몹시 불던 밤
보스턴에서 점심을
재원아, 팔을 물렸구나!
제7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유서 같은 당부
까마귀 먹이 주는 할아버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처음 들어 본 속담 “Charity begins at home”
콜린(Colin)의 카드
묘지
호스 체스넛
새벽길의 앰뷸런스
제8부 그랜드 캐니언 관광
손자의 응원
그랬으면 좋겠다!
라스베이거스 여행
그랜드 캐니언 관광
하와이에서 싸이의 ‛오빠는 강남 스타일’
로빈 둥지를 부숴 버린 나
아, 바로 이거야
손자의 놀이
제9부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차고문을 보고서
미안하다 엄마가 늙어서
손자의 염려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어린 손자의 마음 씀씀이
외기러기
내 책의 표지 그림
[2023.07.10 발행. 1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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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의 여운, 각인의 자각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네 생활이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하다 보면 언제든 알 맞는 속담이 있다. 속담은 우리의 선생이다. 누구나 우쭐하거나 잘난 척할 때면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고 한다. 경솔(輕率)하거나 시건방 떨 때 들으라는 이야기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안 흔들리고, 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있다. 개인은 물론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김삿갓은 얼마나 많은 삶의 교훈을 우리에게 남기고 떠났는가. 나를 따라오는 그림을 보면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다. 그 느낌은 자신만의 것이다. 그림은 그저 존재할 뿐이다. 예민한 사람은 아마 그림과 이야기도 나눌 것이다.
나는 분단국가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한평생을 살아왔다. 자유와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알면서 밀려오고 밀려갔다. 세상이 다 그런 줄 알았다. 아직도 그러한 세뇌의 후유증도 모르면서 나날이 개돼지라는 비아냥 거리가 되는 것 같다. 냉전 시대가 무너지는 격변기 초기에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러시아, 중앙아 국가들을 가 보았다. 그때의 충격과 추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을 제1부 ‘붉은 장벽의 여운(餘韻)’에서 정리해 보았다 현재 북한과의 국경인 압록강 하구에서 압록강 강변을 따라서 백두산 천지까지 갔다가 두만강 하구까지 중국과 러시아 쪽 길을 따라가면서 생경(生硬)하게 느낀 바가 많았다. 하바롭스크에서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시베리아 열차도 타보았고, 바이칼 호에서 헤엄도 쳐보았고,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동포인 고려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몽골도 많이 다녔다. 장벽을 넘어가 보면서 그들의 자존심과 민족의식 앞에 우물 안 개구리의 우쭐함과 같은 느낌에서 충격으로 각인된 흔적을 모아서 묶어 놓았다.
제2부 ‘각인(刻印)의 자각(自覺)’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꼼꼼하고 조곤조곤히 생각해 보았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식이고, 상식이라 생각했던 것을 따져 보았다. 잘못 알았던 것은 바로잡고 그 까닭도 생각해 보았다. ‘모르는 것은 손에 쥐어 줘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우리는 하찮게 보았던 것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고정관념으로 각인된 것을 지혜이고 상식인 줄 알아 온 것들은 마치 구부러진 나무의 상처와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나무는 하늘을 보며 자란다.
제3부 ‘정치와 과학의 미련(未練)’에서는 정치가 과학에 미치는 영향, 과학이 정치에 편승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와 과학이 서로 만남과 헤어짐이 있더라도 과학은 발전한다. 시간이 지나면 미련도 사라질까? 아니다. 그러한 사례가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나타난다. 비록 과학이 정치에 희롱당하고, 정치와 종교의 판정승이 선언되더라도 과학은 역사의 흐름에서 기억으로 간직하고 전진한다. 김봉한의 경락설, 황우석의 줄기세포, 김순권의 옥수수, 리센코의 춘화처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제4부 ‘새 나라의 어린이의 편상(片想)’에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몇 가지 골라서 모아 보았다. 기억이 희미한 것은 더 멀어지기 전에 남기고 싶고, 기억이 또렷한 것은 왜 그런지 나름대로 파헤쳐 보고 싶었다. 언제인가는 누군가가 거들떠보기를 기대하면서 요점이라도 정리해 보고 싶었다. 비록 몇 꼭지 회상의 조각(片想)이라도 비슷한 사례는 독자들도 나름대로 생각에 젖어 볼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구슬의 종류나 분량은 필자인 내 자신의 것이고, 분류의 기준도 내가 마련한 것이다. ‘바늘허리 매어 못 쓴다’는 말이 있다. 내 자신의 착오, 편견과 사시(斜視)도 오로지 나의 것이므로 바로잡겠다는 마음도 늘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이 나오도록 도움을 준 내 친구들과 출판을 맡아주신 바로이책 안재동 주간님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붉은 장벽의 여운
1. 눈에 밟히는 두만강
2. 두만강 말모이
3. 두만강 붕어회
4. 모든 것이 상품이었네
5. 남대문 문지방
6. 할 말 많은 압록강과 두만강
7. 두만강과 토자비
8. 소련의 고려사람
9. 몽골의 5축과 쐐기풀
10. ‘사람이 아님’이라는 이름
제2부 각인(刻印)의 자각(自覺)
11. 에스키모들의 늑대사냥
12. 니체와 마부, 펄 벅과 농부, 잇사와 파리
13. 까치밥과 타인능해
14. 삼국유사, 400년의 깊은 잠
15. 을지로 3가역, ‘천적’의 여운
16. 을지로 3가역, 허준의 근심
17. 메기효과와 신설동 곰보추탕
18. 현수막인가 횡단막인가?
19. 구로다후꾸미와 귀향기원비
20.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제언
제3부 정치와 과학의 미련(未練)
21. 김봉한의 경락설, 소광섭의 프리모관계
22. 김봉한과 황우석의 영광과 몰락
23. 김순권 옥수수 박사도 정치질을 당했었다
24. 리센코의 그루터기 새 움
제4부 새 나라의 어린이 편상
25. 세살노래, 여든까지 간다
26. 어깨 넘어, 밥상머리 교육
27. 잘못 던졌시유
28. 귀에 박힌 고무줄 노래
[2023.07.10 발행. 2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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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는 일반적인 스트레스 사건과 구별되는 생명과 신체적 안녕을 위협하는 엄청난 재난 및 사건에 의해서 입은 심리적 상처를 말한다.
트라우마 사건 발생 횟수에 따라서 일회적 외상이냐, 반복적 외상이냐를 나누고, 전자는 Simple 트라우마로 강도나 강간ㆍ자연재해나 교통사고 등 한 번의 외상 사건에 의한 것이고, 후자는 Complex 트라우마로 가정폭력, 성매매, 반복적인 학대, 전쟁포로, 고문 등 반복적으로 자극이 발생해 정서, 신체 등 여러 영역의 손상 피해가 광범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급성스트레스 장애이고, 불안정 애착으로 인한 ▲ 반응성 애착장애, ▲ 탈억제 사회관여장애가 있고, 주요 생활 사건에 대한 적응상의 문제로 나타나는 ▲적응 장애 등 5가지로 구분한다.
트라우마를 겪은 모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인구 절반 이상이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외상 사건을 경험하고. 외상사건을 경험한 사람의 10~20%가량만 PTSD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은 사건 발생 얼마 후 대개 1주 후부터 나타나나,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시간에 따라 유동적이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30%는 저절로 회복되며, 40%는 경한 증상, 20%는 중증도 증상을 겪으며, 10%는 증상이 고정되거나 악화한다.
PTSD로 진행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릴 적 부모와 양육관계에서 불안정한 애착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경계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있는 경우 PTSD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이나 주위의 지지시스템이 부족하거나 관련된 정신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반대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트라우마 이후에 삶의 성장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체로 낙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주변의 지지체계가 단단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인체는 외부환경이나 자극을 감지하고 그에 맞는 반응을 적절히 하면서 항상성을 유지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신경계와 내분비계는 밀접하게 공조를 하면서 반응이 일어난다. 온도의 변화, 음식의 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감정적인 동요 등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외부 자극에 인체는 반응하고, 그로 인해 신체에 변화가 유도된다.
자극은 정신적 스트레스든, 신체적 스트레스든 모두 감각을 통해 정보가 들어와 뇌에서 통합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작동하는 것이 내분비계이다. 각 내분비기관들은 공조하고 있고, 신경계도 체계적으로 연결돼있어서 신체반응이 즉각적이고,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정신과 신체를 분리할 수 없는 이유이다.
뇌에서 통합되는 모든 자극은 빠르게 내장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내장의 상태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면역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것은 또다시 뇌에 영향을 주면서 무한순환으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다.
한의학에서는 정신과 신체를 하나로 보는 심신일원론의 관점에서 인체를 바라보고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심신의학이다. 신체를 조절해서 정신을 다루기도 하고, 정신을 조절해서 신체문제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트라우마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의 치료는 정신과 육체를 하나로 보는 심신의학적 관점에서 출발하는 한의학의 강점이 유효한 분야이다.
침, 뜸. 부항, 추나, 약침, 한약 등의 다양한 신체치료적 접근과 기공, 명상, 한방정신요법 등 정신치료적인 접근을 병행한다. 한의 심리치료는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 심신의 균형을 향한 자기 치유력을 믿고, 인체 원기의 근간이 되는 정기신(精氣神)을 보양해 부정거사(扶正去邪)의 원리를 심리치료에 적용하는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7-03 · 뉴스공유일 : 2023-07-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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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맑은 물
서경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성시 곳곳 짙은 향수 흙내음 맑은 물 흐르고 금석산 줄기 언덕 나무와 꽃이 아름다운 자태로 향기를 뽐낸다. 21세기 길목 인륜이 살아 숨 쉬는 도서 한 장 영원성 기대를 소망 안에 담아 일대기 해석하여 인륜애 창공으로 쏟아내는 시를 써본다.
양면성 내포하여 오감 오정서 엮는 안성시 맑은 물과 흙 뿌리 귀중한 토반이 사람 미래에 얼마나 많은 가치성 효용인가 흠모하여 안성시를 사랑하는 묘사를 꿰어내려 한다.
안성시 8경을 대표한 각 공공기관, 감싸고 도는 나지막한 습지 바람결, 움직이는 산들 평야, 가옥마다 인성 높낮이 날씨가 기온 고도로 변화한다.
자연 빛 인정으로 나무가 익어가고 물결치는 가을 수채화 담은 아름다운 모습 흘러가는 안성천 맑은 물 정담, 동해 황혼 역사가 빨간 단풍잎 사이로 기웃댄다.
인류 사랑을 심어 가꾸는 자연 메아리, 반복하여 하나 되어 공유하는 습기 체온으로 푸른 정기 기대며 촉촉이 젖어간다. 초록 물든 봄 여름 지나 꽃이 만발한 철 향기, 피 선율 꿈꾸며 가을 문 앞 황금알 낳는 빨간 오색 선물, 사랑 익혀진 습기의 참내(參內)(예궐(詣闕))다.
대한민국 바람 안성천 인성으로 평야 흐르고 따사로운 바람 앞 들길 내어 시민 가슴마다 활짝 핀 기교 꽃봉오리 움트는 생환, 해맑은 시야다.
비봉산, 금석산 흐르는 광맥과 금광면, 고삼 호수 부는 따사로운 자원 습기 찬 역사, 안성천 옥산 뜰 낮은 물 잔잔한 미소 휘돌아 나가는 듯 돌아오는 청록파 시인 박두진문학관, 조병화문학관이다. 애환으로 떠도는 먼 애로 귀환, 청룡사 암자 승복을 비는 무서운 천둥 번개 울림, 땅속을 헤집어 미리내 성지 고여 드는 혜산골 안성시 신유학 멋 예술을 품고 있다. 자연 숭배하여 남쪽 햇살 그리워 모국 자화상이 그려내는 안성시 맑은 이슬, 청수 먹고 사는 순수 생거진천, 용인 평화 숲, 하늘과 땅이 맞닿아 고요하게 안성시를 치장하여 드러낸다.
짙은 색감 물든 가을 풍광 색감을 인류에게 물들이고 자연 사랑 반환하여 빛 토하여 고요한 시간 역사 맑음 길어내는 호흡 생 귀환이다.
서울 도시 미디어 물결 자연 품은 인격 공유 메카니즘 자연도태, 고요를 이끌어온 비정의 역사 대한민국 서러운 핏발이 안성시 푸른 하늘 태극기를 날린다. 산은 말이 없고 강물도 침묵하여 붉은 선혈 담아 씻어낸 안성시, 하늘 공허로 맴돌다 땅 위 붉은 흙을 분출한다. 반도 바람이 국가 바닷가 내륙 인파 공정한 산맥으로 씻어버리지 못한 줄기 휘감아 선대로 힘차게 뻗어간다.
아름다운 안성시 모습 단축된 언어 사용이 청록파 시인의 진취적 화사하고 달콤한 달빛을 연상한다. 한 폭 휘장을 거둬낸 대도시 빈집에서 Zero waste 품어내어 시대 서막을 여는 탄탄대로 꿈꾸는 역사 창궐이다.
나의 새 시집이 빗장을 열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성시 추억 알알이 햇살 비춘 속살, 대문 활짝 푸른 가슴 하늘을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하늘설(雪) 전야
새눈
경기미(京畿米)
안성 문학
서울
천사
봄비
시(詩)
저울
경제력
땅의 어머니
어머니 잠
금석산
마지막 인사
선묘(先墓)
십이월
노여움
할 말 없어
엄마 딸
어머니 꽃(雪花)
양서(良書)
제2부 고향
사랑이 있는 저녁
일류
직업
아버지
아버지 땅
봄(고향집)
금석 마을
개나리 진달래
철쭉
무궁화
중추절
세계 40 비경
초가을
한산도
가을 아침
안성시
아이에게
코스모스
친구
제3부 붉은 땅
어머니
서울 (첫사랑)
겨울바람
고향 산천
지도
금석산 동리
전원(田園)
가로등
새 아침
조심
시인
장맛비
감나무
영원한 시
천적
고향 담장
도플갱어
엄마 그리움
얼음꽃
겨울 안개비
일월의 눈
엄마 길
제4부 안성시민
오십보 백보
너무 힘들어
타인
물방울
한창 뜨거운 날에
인연
안성천
아이
시작(詩作)이다
운명을 태우다
악의 꽃
추국
검은 미사포
안성시 고향
달빛 소나타
엄마 집
여행
오성급 유산
시원(始原)을 찾아서
제5부 천혜 안성터
행복조건
지난 이야기
봄의 전령사
글쓰기
갈채
겸손
기도
고목
어머니
나이테
작은 계곡
이방인(힌남노)
대륙풍
아지랑이
惡(악)의 축
첫눈
최저 지수
치욕의 세월
겨울비
제6부 금석동(金石洞)
아버지 마찻길
안성시 정취
신앙심
바람
고향 땅
녹음길
설(雪)(바다)
행복한 시간
가난한 이의 축복
맑은 샘
겨울 눈
아버지
수료증
고향
한파
메타 지하철
이방인
[2023.03.15 발행. 1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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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Amsterdam)은 운하의 도시다.
도심지 안에 3개의 큰 운하가 지나가는데 이곳을 묶어 운하지구(Grachtengordel)로 조성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받았다.
운하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담광장 주변에는 네델란드 왕궁을 비롯해 신교회, 2차대전전몰자추모 위령탑, 마담투소박물관, 안네 프랑크의집(안네 프랑카우스), 램블란트의집(램블란트미술관)이 있으며, 중앙역 인근에 성니콜라스 성당 등이 있다.
뮤지엄 광장 주변에는 국립미술관(라익뮤지엄)과 반고흐박물관, 시립미술관, 콘세르트헤바우(콘서트홀), 하이네켄박물관(맥주 시음 가능) 등이 소재하고 있다.
이밖에도 NEMO과학박물관, 아담 룩아웃 전망대, 수상가옥촌 등 관광명소(네덜란드는 대마초와 매춘이 합법화된 나라여서 특이한 곳이 관광지로
조성돼 있음)들이 반원형의 운하지구 주변에 밀집돼 있다.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운하지구(구시가지)를 돌아볼 수 있다. 운하주변에서 크고 작은 공연이 매일 열리고 카페에 앉아 햇볓을 쬐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네덜란드는 자전거가 인구 수 보다 많은 곳)을 쉽게 만날 수 있다.
#PHOTO:세계여행-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지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7-01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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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번여름 맥주축제가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맥주축제로 6월 30일~7월 2일 3일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장기화한 펜데믹에 힘들고 지친 관람객을 위해 마음에 위로가 될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힙합과 록 음악을 대표하는 출연 라인업을 꾸렸으며 다이나믹듀오와 기리보이, 엔플라잉, YB밴드 등 많은 뮤지션이 관람객과 함께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되며, 다양한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다수 입점해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 무제한 제공되는 생맥주 외에도 각종 수제맥주 및 먹거리 또한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채워진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코로나19를 거치고,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여름 맥주축제’는 친환경적인 운영도 눈에 띈다. 이번 축제는 ESG 친환경 전환 캠페인 비대면 운영 앱 솔루션 ‘그린스퀘어 for business’와 친환경 실천 인증 리워딩 앱 서비스 ‘그린스퀘어’를 운영하는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가 축제의 친환경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러한 친환경 활동들은 그린스퀘어에 의해 스마트하게 측정되고, 운영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참여하고 인증하는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뿐 아니라 축제에서의 친환경적 노력의 임팩트를 스마트하게 정량화하고, 데이터화해 관리할 수 있다.
2023 이번여름 맥주축제는 단순히 맥주만 마실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힐링 축제로서 과거 신촌맥주축제와 물총축제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해왔던 주최사 ‘어떤가’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대규모 축제이기도 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9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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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찾아왔을 때
권창순 시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인간의 생명은 유한하다.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언젠가 반드시 찾아올 자신의 죽음을 애써 외면하지 말자.
가족들 죽음 또한 마찬가지다.
재수 없게 죽음이야기냐고 힐난하는 이도 있겠지만, 자신의 죽음을 가끔 생각해본다면 더 즐겁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으리라.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도 알 수 있으리라.
우린 죽음에 대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죽음이 찾아왔을 때 우왕좌왕하느라 가족과 지인들에게 상처만 남기도 떠나선 안 된다.
이별은 너무도 슬프고 아프겠지만 그래도 죽음을 준비해 둔다면 따뜻한 눈물과 사랑 속에 떠날 수 있고 떠나보낼 수 있으리라.
인생은 주어진 세월을 다 살아내고 죽어야 완성되는 것이다.
― 머리말 <죽음을 애써 외면하지 말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연습해 두면 할 수 있다
죽음은 삶의 그림자
죽음이 찾아왔을 때를 위해
유서는 짧게
누군가에게 슬픔이 찾아왔을 때
이별의 순간을 위해
죽음이 있어 아름다운 인생
귀 닫히기 전에
죽음과 친구 되어 살면
기다리고 있었다
이별은 참 아프다
더 반짝이게 한다
누구나 겪는 일
제2부
너무 울지 마
당신은 알지?
정말 굉장한 삶이었어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몰라요
창밖에 두지 말자
눈물 꾹꾹 눌러 담지 말자
마중 나올 거지?
소나기처럼 올지도 모르니
죽음이란 선물
뒤돌아보니
아름다운 마무리
내가 너무 힘들 땐
웃으며 보내줘
제3부
돌아가는 날에
내 얼굴
당신, 고마워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못난 사람인 줄 미리 알자
죽음에 끌려가지 말자
빠른 후회
뿌리
울지 말고
당신 사랑 가득 안고 살게
꽃도 당신, 별도 당신
꽃과 새
죽음은
제4부
죽음도 잘 사세요
보는 것마다 눈물
당신의 그리움과 눈물 때문에
이별 때문에
네 눈물처럼 살아라
죽음이 보이니
미리 울자
거울 볼 때
이별 할 때
인생의 숙제
삶과 죽음의 동행
웃는 연습
선물
제5부
받아들이기
죽음이란 거울
보내는 연습
사랑스럽게 외치자
밥그릇에 밥 담듯 하면 될 걸
꽃향기를 맡을 때
그만 울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또 고맙고 고맙다
당신 앉아있던 자리만 봐도
내 마음 놓아주기
죽음 앞에서 아는 것들
빛과 어둠
[2022.07.01 발행. 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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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식에 독소가 있음을 몰랐다. 알면 무얼 안다. 기를 세우고 알면 얼마나 안다고 날을 세웠다. 어둠은 한 줄기 빛을 이기지 못함인데 내가 나를 모르면서 남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지혜가 없음이로다. 지혜의 불을 밝혀 먼저, 내 안의 욕망의 불을 끌 일이다.
詩란 오만의 잔칫상이 아니기에 남루하면 남루한 대로 욕망의 치장을 벗기고 진솔의 씨알이 작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욕망은 허상 같은 신기루. 명예는 덧없는 것. 귀먹고 눈이 멀어, 물 한 줌 손에 쥔 것을 얻었다고 의시대고 못 얻었다 무시했던 뒤안길의 얼룩진 삶을 부끄러워하자.
좀 더 진지한 삶이기를 좀 더 절실한 삶이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자고 다짐한다. 늦었지만 내 삶의 골목길은 막혔어도 하늘은 열렸기에.
― 머리말 <詩門에 서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골다공증 1인 시위
미꾸라지 1인 시위
골다공증 1인 시위
파도가 기가 막혀
난타亂打 ‧ 1
난타亂打 ‧ 2
늦밤에 번진 야래향
달팽이의 팔자걸음
삶의 신조
수의 한 벌
장수사진을 준비하며
요즘 세상
해걸음길
인연빚
초애初愛
헛살았다
제2부 내 고향 장승배기
갈 언덕
꽃샘추위
내 고향 장승배기 ‧ 1
내 고향 장승배기 ‧ 2
대장내시경
벚꽃
수박의 일격一擊
세월강
여보야 ‧ 1
여보야 ‧ 2
옛집
완주에서 만납시다 ‧ 1
완주에서 만납시다 ‧ 2
장마와 다리
푸른 오월
제3부 간단한 이치
3등 열차
간단한 이치 · 1
간단한 이치 · 2
거룩한 이름이외다
기차 여행
노숙자 · 1
노숙자 ‧ 2
막차만 있는 세상
비목
적벽강
지금 지구촌은
황혼이혼 · 1
황혼이혼 · 2
황혼이혼 · 3
제4부 질정
갈대의 질정 · 1
갈대의 질정 · 2
거미의 질정
담쟁이의 질정
대숲의 질정
학의 질정
소나기의 질정
고인돌
과녁
다리
몽당연필 막다짐글
무지개의 가르침
미소
어느 정상
이제라도
자애로운 바다
지하에서 웬 울음이
차 한 잔의 부름
코 잡힌 나날살이
나이 금線의 횡포
제5부 텃밭의 향연
금풍이 부는 날엔
꽃눈아씨 불호령
땅두릅의 잠투정
무밭에서
봄바람은 숨 가쁘다
봄아
멀칭
얄밉다
예쁜 것들
이 가을의 대화
진딧물
참새들 작전모의
채전밭 향연
청보리 밭에서
태풍 그 이후
텃밭 힐링
텃밭 정담
제6부 그녀의 출근길
십상시十常侍에 홀린 여자
와가집 문전에서
난, 네 어미가 아니란다
어떤 여인의 안다미
뒤듬바리
내 말, 사돈 하네 · 1
내 말, 사돈 하네 · 2
그녀의 출근길 · 1
그녀의 출근길 · 2
몰랐나 봐
여의도 기상 · 1
여의도 기상 · 2
여의도 기상 · 3
여의도 기상 · 4
여의도 기상 · 5
여의도 삶법
[2023.07.01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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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 심는 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달프고 허리 뻐근해도 제73시집의 저자의 말을 쓰며 우듬지에 새 힘이 돋는다.
흙은 얇고 메마른 개척의 뙈기 꽃씨 심어 봐야 꽃 보기 어려울 줄 알면서도 산하 돌아다니며 주워온 자화 심고 물주고 잡초 뽑아보지만 척박한 땅 꽃 보고 열매 거두기는 기우인줄 알면서도 이것저것 끝끝내 심는다.
한 겨울 지나면 거의 동사하고 어쩌다 하나씩하나씩 그래도 빈자리 틈새마다 기를 쓰고 열심히 꽃씨를 심는다.
꽃을 키워 호강하고 귀염 보려고 심은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반짝이는 찬석 눈을 끄는 사금파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캐다 심고 가꾸다보니 희망의 실마리는 외면하지 않는다.
폭이 폭이 부추 씨 국화 함박꽃 폴룩스 붓꽃 달개비 초롱꽃 비좁고 마른 땅 헤치고 향일 향해 솟는 기개 보면서 나의 갈기도 힘을 얻는다.
내가 심은 이 꽃들 볼품은 별로지만 오는 묵객 가는 나그네 즐겨 한걸음 쉬어갈 수 있다면 감사의 기구(祈求)하며 시름을 잊는다.
― 머리말 <종자를 심는다>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손 붙잡고 보폭 맞추며 안개길 헤친다
함께 걸으며
휴식의 선물
채찍은 희망
작은 솔
협곡을 지나며
설매 탄다
여울목의 성깔
산을 오른다
낯 꽃
날 지키는 일
춘풍 소리
반추의 미소
복수초
태양은 뜨고
매화(梅花)
책갈피 속 그대
명상의 단상
백목련
유채꽃 사랑
老身이 채찍
제2부 떨어진 상흔은 늦은 아픔의 거울이다
아픔의 거울
뭣을 심을까
신선 약수터
일몰(日沒)
미역국
함께 늙는 樹木
인식의 척도
이야기 다리
역치(閾値)의 촉
멈출 수 없다
마음의 치유
나달 따라
사랑을 위해
바위 사랑
봄비 내리는 소리
가지 끝의 사랑
미련(未練) 없이
나그네 보따리
산새
봄이 오는 소리
제3부 똘박한 눈총 가슴의 등불로 반짝거린다
다매(茶梅) 분재
풍선
정구지 밭
그리움의 단상
민들레꽃
꽃이고 싶다
古木들의 행진곡
숭어 낚시
독상(獨床)
봄의 뿌리
매화의 꿈
벚꽃 1
생강나무 꽃
두견화
벚꽃 2
방심(放心)
좌우명(座右銘)
채찍의 힘
봄 쑥
행복(幸福)
제4부 어차피 외길 인생 누굴 탓해 뭣하나
연민(憐憫)의 人生
만져줄 이
보약(補藥) 한 제
月光의 단소
단금질
새싹(新芽)
파도의 빛
꽃의 얼굴
봄맞이
성공한 사람
민들레꽃
절벽 길에서
비가 내린다
드럼통
찬석 캐는 날
사랑 초
겸양(謙讓)의 격
여행길에서
잡념 엄습할 때면
파옥초(破屋草)
제5부 쉬어가는 길은 태클이 없다
봄
진실(眞實)
옳은 길
고목의 핀 꽃
항아(姮娥)
사랑의 묘약
건망증
자리에 누워
철옹성 쌓고
봄 향기
나의 처지
망부석
팔베개
멀쩡한 하루
유혹의 길
안식처(安息處)
그대의 마음
꽃 중의 꽃
성찰의 子花
子花 심는 者
[2023.07.01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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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참 좋은 세상살이 즐겁게 뛰며 쉬며
좋다는 입을 거리 먹거리 잠자리 속
은덕을 한껏 누리며 펼쳐가는 밝은 삶
세상이 각박해도 어진 이, 많고 많아
상승세 발전 속에 복된 일 날로 늘어
에루화 잘 먹고 자고 잘 뛰면서 잘 쉬자.
― 머리글 <참 좋은 세상에>
- 차 례 -
머리말 | 참 좋은 세상에
제1 마을 파랑
척척이
개 바위
길가
파랑
세걸산 얼레지
약사 고개 대폿집
우수
연변조선족자치주
오늘은 #1
오늘은 #2
오늘은 #3
힘껏 당겨
2자 짝숫날
아침 까치 #1
아침 까치 #2
아침 까치 #3
교문 출입 막아
6일간 남침 막아
하노이 물결
악수
제2 마을 그리운 부지깽이
어느 세월
요지 적기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세 둥지
뻥 나무
다리 부자
장모님 제삿날
그리운 부지깽이
길 나무 사랑 옷
‘안내’보다 ‘알림’
팔자걸음
걸음걸이 박효림
바꿔 세우면
독립정신 이어받아
제3 마을 수타사
써레질
새벽 반짝 번개시장
정겨운 길도우미
장원급제길
비수
총무
28일 달
복 비
3·1 절 #1
3·1 절 # 2
밝힘이
얼씨구절씨구
딱 한 잔
수타 솔
수타계곡 몸단장
수타사
깊은 숲
수타사여
양버즘
일요일
하나만
제4 마을 고기가 바람나
까치집
잿더미
등 8자
살아온 동네
대통령 선거일
고기가 바람나
축, 당선
어떤 벗
마음이 밝으면
힘겨운 전봇대
신호등
쿵
잘도 가는구나!
해가 떠야
빗줄기 울진에
대룡산의 작은 꿈
단비야
봄비야
나이 79
양(羊)
제5 마을 7시 50분
평강 #2
아름다운 시드니
공지천 산책길
시커먼
미운 왼손
북한강 박사마을
열대의 키다리
신장절공묘역
제1
고마움
길한 길
춘분
진눈깨비
나는야
눈비야
회만 실컷
버리기
펄펄
공지천 유원지
7시 50분
손전화 하나면
맑아서 좋네요
춘천풍물시장
[2023.07.01 발행. 1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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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6-27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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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성적, 숙제, 학교건물, 교과서가 없는 세계 최초 5무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벤자민 10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세계 최초 1년 과정의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를 개교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 선생님, 학부모, 멘토, 교육관계자 등이 1,000여 명이 모여 학생들의 성장스토리와 공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벤자민학교의 10년을 돌아보는 다큐를 시청하고, 벤자민학생의 성장 스토리, 학생들의 축하 공연, 교장 인사말, 멘토와 저명인사들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전시관도 마련된다
벤자민학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세상에 없는 5무 학교를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 다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벌써 10년이 되었고, 아이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가치와 꿈을 발견하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학부모, 선생님, 멘토 모두가 크게 놀랐고 감동을 했다. 무엇보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환경, 정치,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 앞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면서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나옥 교장은 “학생들이 선택한 프로젝트가 교과목이 되고, 지역 사회가 교실이 되고, 마을 어른과 전문가, 멘토가 선생님이 되는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학교이고,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홍익과 공생의 정신을 배우면서 인성을 갖추게 되고, 뇌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자신의 프로젝트를 도전하고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만의 성장스토리가 있다. 그것이 감동이고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의 존경받는 정치가이자 인격 완성의 실천적 삶을 산 벤자민 플랭클린을 모델로 하여 인성영재를 양성하고자 만든 학교이다.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 5가지를 핵심 덕목으로 제시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지구시민리더 역량을 체득화 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고등학교 갭이어 1년 과정의 대안고등학교로 충남교육청에 인가받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7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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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위에 우뚝 솟은 고고한 자태의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은 수도원이 생기기 전까지는 단순한 바위산(섬/프랑스 북부 브레타뉴와 노르망디 경계에 위치)이었다.
몽생미셸이란 명칭(몽셀미셀, 몽쉘미셸 등 한국어 발음으로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은 성 미카엘의 산이란 뜻이다. 8세기 초 가톨릭 사제였던 성 오베르가 꿈 속에 수도원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에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기에 백년전쟁(영불전쟁)때는 요새 역할을 했고 프랑스 혁명 중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에 부서지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바다위의 수도원 몽생미셸은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성처럼 보여 장관을 이룬다.
수도원 자체도 예쁘고 웅장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사방이 뻥 뚫린 뷰는 거의 환상적이다.
특히 조명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은 여행중 결코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입장료11€, 한국어 안내 책자 제공)
육지와 연결된 도로는 단 하나로 셔틀버스를 타거나(무료, 12분 간격) 걸어서 들어가게 된다
섬 입구에 들어서면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좁은 골목(Grande Rue)이 나오고 양쪽으로 선물 가게, 레스토랑, 호텔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성 인근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을 경우 몽생미셸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파리에서 몽생미셸 가는 방법은 기차+버스 편을 갈아타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다소 복잡하고 교통편 일정도 자주 바뀌므로 요즘에는 현지 여행사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PHOTO: -프랑스, 몽생미셸(Mont Saint.. : 네이버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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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중 서쪽 모슬포 근방 가파도(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 차귀도(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제주특별자치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 , 박수기정(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008) 등은 해질녘 일몰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다.
이 때 노을 감상 중에 덤으로 멀리서 달려오는 멋진 남방큰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가질 수 있다.
정말 미끈하게 잘 생긴 남방큰돌고래들은 떼로 무리지어 달려 오는데 의외로 사람들 가까이 다가와 재롱도 부린다.
한번에 5~30마리 정도씩 나타난다.
돌고래들은 오전 오후 먹이사냥하러 이쪽 바다를 왕복하는데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위 낚시꾼들에게 문의하면 언제쯤 오는지 알려 준다. 그러나 낚시꾼들에게 돌고래는 고기를 쫒는 불청객이다.
망원경이 있으면 관측하기 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바다에 비친 오후 햇살이 아주 따가우니 모자와 피부보호제로 얼굴을 꼭 보호해야 한다.
잘 생긴 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이들은 아래 지도(모슬포 노을해안로)를 보고 오후2~5시경 찾아 가면 된다.
그곳 바닷가 용암 바위 끝에 앉아 기다리면 바로 코 앞에서 환상적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모슬포 노을해안로 바닷가에서 돌고래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승용차 네비게이션(네비)에서 '상하이수산' 또는 '대주수산' 을 검색해 이 지역을 찾아가 도로가에 주차하고 바다로 나가 용암바위 끝에서 기다리면 멀리 오른쪽 방향에서 돌고래가 무리지어 달려온다.
네비에서 '신도리어촌계'를 치고 신도리 마을 해안가로 가면 가장 잘 만날 수 있다. 만날 확률은 제일 높은데 대신 관측하는 도로변에서 좀 멀어 자세히 보기에는 힘들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3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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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세스칸스(Zaanse Schans):네덜란드 잔(Zaan)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로 풍차들이 많아 풍차마을로 불린다. 풍차와 함께 양의 방목으로도 유명하다.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기차로 갈 경우 17분 소요) 떨어져 있다.
18세기 경에는 약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화, 기계화에 밀려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관광용으로 풍차박물관(풍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과 함께 몇대만 운영되고 있다.
풍차와 풍차박물관은 유료(입장료: 풍차 5유로, 풍차+풍차박물관 15유로)로 운영된다.
잔 지방의 전통 건물들을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무료)과 나막신 박물관, 치즈공장(치즈 시식 가능), 양떼목장도 인기가 높다.
#PHOTO:세계여행-네덜란드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1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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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웃음
노중하 민조시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계묘년 새해 인사말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추위를 몰아내고 봄꽃이 반말하고 농부는 농기구 수리에 한층 바쁜 계절,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손에 의해 논밭은 기름지게 되고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워 애지중지 보살피고 가꾸어 가을에 수확하기까지의 온갖 정성을 다하여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듯 우연히 民調詩를 접하게 되어 새로운 장르의 民調詩에 도전하여 한편의 민조시집을 발간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로 드러나게 됩니다.
나름대로 3·4·5·6조의 音數律에 맞추어 起承轉結로 글 쓰는 연습을 하다가 보니 봄꽃과 함께 100편의 글을 완성하게 되어 처음 집필하는 민조시집의 새싹을 틔워 독자들에게 찾아가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집필되는 민조시라 약간의 염려스러운 점도 있으나 애지중지 길러낸 아름다운 꽃을 들고 애독자를 찾아 또한 민조시를 연구하는 많은 후학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상에 첫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2집 제3집으로 발간하여 보다나은 민조시 보급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사랑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의 해, 75년 전 따뜻한 봄날 강남에서 날아온 제비가 처마 밑에 둥지를 짓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집을 찾았을 때 옥동자가 태어났습니다. 무자년(1948) 삼월 초나흘 제비가 가지고 온 선물이라고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하던 그 옛날을 회상하며 76회 선물로 民調詩 발간을 하게 되어 한량없이 기쁜 마음 이웃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민조시 이론
제1부 시월의 향기
가을 소리
盧重夏꽃씨로
태양의 웃음
큰 슬픔
늦가을
허공
인연
그리움
상사화
낙엽
외로움
감귤
가을
영춘화
겨울 손님
시월의 향기
국화꽃
열매
팥배나무
가을 손님
늦가을 비
제2부 노을 앞에 선 나
마음의 문
모정의 세월
가을
가을 향기
웃으며 살자
민들레
마음가짐
월드컵
멋진 인생
추수 끝난 논
억새꽃
흘러간 청춘
인간으로 승천한 개
수선화
노을 앞에선 나
11월 마지막
가마솥
마지막 달력
호숫가
월드컵 16강 진출
제3부 빗물이 눈물 되어
즐거운 삶
팔손이나무
계절의 순환
계절 모르는 꽃
슬픔의 낙엽
한가로운 마음
사랑
시냇가
충혼탑
빗속의 여인
코로나19
매미
길섶
차향(茶香)
동백꽃
첫눈
아름다운 당신
잔향(殘香)
행복의 길
설화(雪花)
제4부 행복의 길잡이
떠나는 가을
이태원 참사
성탄절
당산나무
울부짖는 매미
동지섣달 밤
독작(獨酌)
품격
새벽 단상
세월
해바라기
2023년
새벽눈
인생
겨울비
한강
덧없는 꽃잎
까치밥
해돋이
가을 연가
제5부 홀로 피는 꽃
내 인생
공원에서
논매는 아빠
곰피
홀로 피는 꽃
봄날
바람 같은 인생
아지랑이 꽃
엄마의 사랑
바람난 순이
생명의 봄
임을 찾아
유채꽃
시공
그리움
행복
3월 중순
빛나는 노을
어릴 적 동무
윙크하는 태양
[2023.06.15 발행. 1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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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白头山(白頭山)
이룻 이정님 한중대역시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있다고 우기는 것뿐이지 실은 제겐 아무것도 없습니다.
빈 몸으로 남은 인생의 분수를 지키며 살아갈 뿐입니다.
새는 공기가 있었기에 공기를 안고 하늘을 날수 있었고 물고기는 물이 있었기에 물안에서 헤염칠수 있듯이 제가 이처럼 글을 쓸수 있도록 말없이 늘 곁에서 버팀목이 돼 주셨던 저의 사랑하는 남편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번에 연이 닿아 중국길림성연변에서 한국에 와 귀화한 조선족출신인 불후국제상담소 허효연소장을 알게 되여 저의 시를 번역해주겠다고 하기에 저의 첫 중역 시집이 태여나게 되였습니다.
웬지 중국 하면 아주 가까운 느낌이 들고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사랑하는 동족동포분들이 그 드넓은 땅덩어리에서 살고 있는 탓이리라 생각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조선족동포분들이 그 곳 중국땅에 뿌리내려 잘 살아주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저의 변변치못한 시가 중국독자들의 마음에 가닿아 중ㆍ한관계 발전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라마지않으며 저의 새 친구인, 번역을 맡은 허효연여사의 노고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 <머리말>
- 차 례 -
일러두기
제1부 백두산
第一部 白头山
第一部 白頭山
1. 백두산
1. 白头山
1. 白頭山
2. 해금강
2. 海金刚
2. 海金剛
3. 망명시대 – 김구
3. 亡命时代 – 金九
3. 亡命時代 – 金九
4. 홍콩
4. 香港
4. 香港
5.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5. 乌兹别克斯坦的高丽人
5. 烏茲別克斯坦的高麗人
6. 붉은 광장에서
6. 在红色广场里
6. 在紅色廣場裏
7.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7. 麦迪逊县桥梁
7. 麥迪遜縣橋樑
8. 라스베가스의 밤
8. 拉斯维加斯之夜
8. 拉斯維加斯之夜
9. 쎄느 강변에서
9. 在塞纳河畔上
9. 在塞納河畔上
10. 페허의 폼페이
10. 废墟的庞贝
10. 廢墟的龐貝
11. 골드 코스트
11. 黄金海岸
11. 黃金海岸
12. 당신은 아는가
12. 您知道吗
12. 您知道嗎
13. 소록도
13. 小鹿岛
13. 小鹿島
14. 울릉도 (1)
14. 郁陵岛 (1)
14. 鬱陵島 (1)
15. 울릉도 (2)
15. 郁陵岛 (2)
15. 鬱陵島 (2)
16. 백령도
16. 白翎岛(báilíngdǎo)
16. 白翎島(báilíngdǎo)
17.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 윤동주시인을 그리며
17. 为了天空, 风和星星 – 怀念尹东柱诗人
17. 爲了天空, 風和星星 – 懷念尹東柱詩人
제2부 어머님의 물레
第二部 妈妈的纺车
第二部 媽媽的紡車
1. 강마을에서
1. 在江村
1. 在江村
2. 세월을 덮고
2. 掩盖着岁月
2. 掩蓋着歲月
3. 사마리아 女人이 되어
3. 成为撒玛利亚女人
3. 成爲撒瑪利亞女人
4. 어머니
4. 妈妈
4. 媽媽
5. 어머님의 물레
5. 妈妈的纺车
5. 媽媽的紡車
6. 기도 – 너무 늙어버린 아버지
6. 祈祷 – 太老的爸爸
6. 祈禱 – 太老的爸爸
7. 갈매기 되어
7. 成为海鸥
7. 成爲海鷗
8. 坐定
8. 坐定
8. 坐定
9. 수성천(輸城川)모래
9. 输城川的沙子
9. 輸城川的沙子
10. 그의 웃음을 누가 가두랴
10. 谁能禁锢他的笑容
10. 誰能禁錮他的笑容
11. 박우물
11. 瓢井
11. 瓢井
12. 찾으러 가리
12. 想要去找
12. 想要去找
13. 매미
13. 蝉
13. 蟬
14. 눈물
14. 眼泪
14. 眼淚
15. 나는
15. 我是
15. 我是
16. 마음 심기
16. 种心
16. 種心
17. 오라비 전사 통지 받던 날
17. 接到哥哥战死通知的那天
17. 接到哥哥戰死通知的那天
18. 어머님 사랑 덮고
18. 盖着妈妈的爱
18. 蓋着媽媽的愛
제3부 애모
第三部 爱慕
第三部 愛慕
1. 사랑을 믿자
1. 相信爱情吧
1. 相信愛情吧
2. 녹차 香
2. 绿茶香
2. 綠茶香
3. 해바라기
3. 向日葵
3. 向日葵
4. 머무는 별
4. 停留的星星
4. 停留的星星
5. 너에게
5. 致你
5. 致你
6. 히아신스
6. 风信子
6. 風信子
7. 난 알아요
7. 我知道
7. 我知道
8. 사랑
8. 爱情
8. 愛情
9. (노래) 애모
9. (歌曲) 爱慕
9. (歌曲) 愛慕
10. 갈망
10. 渴望
10. 渴望
11. 活火山
11. 活火山
11. 活火山
12. 死活山
12. 死活山
12. 死活山
13. 연가
13. 恋歌
13. 戀歌
14. 새벽비
14. 晨雨
14. 晨雨
15. 그녀의 弦
15. 她的弦
15. 她的弦
16. 그리움이여 멈추어라
16. 思念啊 停止吧
16. 思念啊 停止吧
17. 인생처럼
17. 像人生一样
17. 像人生一樣
제4부 뜨거운 포옹
第四部 热烈的拥抱
第四部 熱烈的擁抱
1. 망향
1. 望乡
1. 望鄉
2. 바람
2. 风
2. 風
3. 그렇게
3. 那样
3. 那樣
4. 뜨거운 포옹
4. 热烈的拥抱
4. 熱烈的擁抱
5. 잘려진 허리로 춤을
5. 用被剪断的腰跳舞
5. 用被剪斷的腰跳舞
6. 이별연습
6. 离别练习
6. 離別練習
7. 넋
7. 灵魂
7. 靈魂
8. 장애인의 옆구리
8. 残疾人的胁
8. 殘疾人的脅
9. 루드베키아
9. 黑心菊
9. 黑心菊
10. 대숲마을
10. 竹林村
10. 竹林村
11. 연어
11. 大麻哈鱼
11. 大麻哈魚
12. 눈이 오는 날 (1)
12. 下雪天 (1)
12. 下雪天 (1)
13. 눈이 오는 날 (2)
13. 下雪天(2)
13. 下雪天(2)
14. 눈
14. 雪
14. 雪
15. 떠난 자와 남은 자
15. 离者与剩者
15. 離者與剩者
16. 이 가을에
16. 在这个秋天里
16. 在這個秋天裏
17. 거꾸로 간 나의 먼길
17. 倒行逆驰的我的远道
17. 倒行逆馳的我的遠道
18. 혼자라는 것
18. 独自一人
18. 獨自一人
19. 초대(招待)
19. 招待
19. 招待
20. (노래) 새 쫓는 소리
20. (歌曲) 驱鸟声
20. (歌曲) 驅鳥聲
[2022.06.22 발행. 3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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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은 호흡과 관련된 두개천골움직임(Craniosacral rhythm)과 연관돼 있고 천골(Sacrum)과 장골(Ilium) 사이의 관절인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은 좌우 이상근(Piriformis)을 통한 신체 균형능력, 즉 골반의 동적 평형능력(Dynamic balance system)과 관련이 있는 것과 동시에 또 중력에 대항해 우리 몸 자체 무게를 지탱하는 체중 부하 능력(Weight bearing system)도 갖추고 있다.
골반 주위의 구조물들의 안정성 및 정상적인 기능이 이런 호흡과 동적 균형, 체중 부하 능력을 발휘하는 데 이런 구조물을 정적인 구조와 동적인 구조로 나눠서 얘기한다. 동적인 것은 매 순간 적절하게 관련된 근육들의 길이(Length)와 긴장도(Tension)가 조절된다는 것이고 기능 신경학적인 문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적인 구조물은 뼈와 관절을 포함한 생체역학적인 구조를 뜻하며 관절을 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인대가 골반 부정렬 증후군에선 중요하다.
골반 부정렬과 관련된 요추 및 골반의 인대들과 근육의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에서 생긴 문제가 내장으로 전이돼서 위장계 및 비뇨 생식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많은 보고가 되고 있다. 그러한 증상들의 원인이 주로 인대들의 이완에 있다고 알려졌고 고장성 식염수나 포도당을 특정 인대에 투여함으로써 내장기의 일관적인 반응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사지의 연관통 패턴까지도 파악해 보고되고 있다.
부정렬 증후군으로 인한 장요인대(Iliolumbar ligament)의 이완은 동측의 고환(Testis)이나 음경(Penis)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여성은 여성기의 통증이나 서혜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간혹 위치상 맹장염일 경우 느끼는 통증 부위와 비슷해서 충수염으로 오인될 수도 있고 메스꺼움 같은 증상도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어 요천인대(Lumbosacral ligament)의 이완은 방광 통증이나 잦은 배뇨 충동이 있을 수 있고 이는 부정렬 증후군의 치료 후 재발의 신호로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때는 배뇨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것으로 재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골반 부정렬 증후군이 있을 때 방광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물리적인 기전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는 방광이 비틀리는 힘을 받거나 방광 출구에 자극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직장 부위의 통증도 일어날 수 있다. 천장관절 인대의 이완은 하복부에 민감증상을 동반한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으며 요추부의 인대들은 장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부정렬이 재발하면서 바로 설사가 시작되다가도 재정렬과 함께 즉시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가끔 변비, 더부룩함, 복부 팽창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골반 부정렬은 골반에 의해 형성된 골반환(Pelvic ring)을 비틀리게 하면서 골반저 근육(Pelvic floor muscle)이 연결된 곳까지 비틀리게 만들 수 있다. 이때 골반저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변비나 불완전한 배뇨, 월경곤란증, 성교통, 성기능 장애 등이 생기거나 재발성 방광염 및 요로감염도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때는 바로 골반 부정렬을 확인되는 사례는 드물고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그리고 내과 및 외과에서 여러 상황을 거치는 경우가 많고 문제는 만성적이고 잘 반복된다는 것이다. 결국, 여러 치료과정을 거칠 때가 많으면 골반 부정렬을 의심해야 한다.
처음 내원 시, 간단한 검사로 골반의 x-ray나 초음파검사 그리고 근골격계 중심축의 체중부하 능력이나 평형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대개는 골반 좌우가 회전성(rotation) 부정렬인 경우가 많고, 때로는 상하로 비틀린 ▲업슬립(upslip) 부정렬 내외로 변형된 ▲아웃플레어(outflare) ▲인플레어(inflare) 부정렬도 있다. 이때 신발의 마모된 부분이 양쪽이 아주 다르게 나타날 때가 많고 하지의 근육 수축력과 긴장도뿐만 아니라 하지의 모양이나 자세가 좌우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하지에서도 고유감각 오리엔테이션이 다르게 느껴져 잘 겹질리기거나 힘이 없는 등 조절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x-ray나 MRI 등 영상기법으로 잘 알 수 없어서 기능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 많다. 머리부터 꼬리뼈까지 중력장에 대한 저항으로 변화된 척추 분절이나 척추 부분이 있는가? 또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통합으로 지속해 작동되는 두개천골 리듬과 중배엽성 조직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추측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통증이 있을 때 국소적인 치료 요법으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인대 강화 ▲주사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로써 골반 부정렬을 해결해야만 한다. 자가 스트레칭 기법, 자가 교정운동기법 등도 있지만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근육 에너지 기법 ▲관절 가동술 등과 같은 교정치료를 하게 되고 골반 정렬이 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가 잘 안 되면 두개천골 리듬을 이용한 도수치료도 할 수 있고 골반과 허리에 인대 강화 주사 요법으로 프롤로 치료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한두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으면 몇 개월, 몇 년에 걸쳐서 치료할 수도 있다. 이때 환자들은 치료자를 향한 신뢰와 함께 치료받으려는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결국에는 골반 내부 미세한 움직임에 대한 고유감각 오리엔테이션을 느껴야 한다. 이 느낌으로 보행이나 일상생활 및 운동할 때 실제로 골반 전후, 좌우 상하 움직임을 맞춰 쓰면 대부분 치료가 마무리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0 · 뉴스공유일 : 2023-06-20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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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적인 문제가 됐다. 인간은 누구나 노화 과정에서 인지저하를 경험한다. 나이 들면서 기억력, 집중력이 저하되고 감각도 둔해진다.
치매는 기억력, 언어 능력, 시지각 및 시공간 구성 능력, 실행 기능 등의 감퇴로 대인 관계, 직업 기능 및 일상생활 기능에 현저한 지장이 초래되는 복합적인 임상 증후군이다. 그리고, 경도 인지 장애는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이 연령, 교육 수준에 비해 저하된 상태이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 치매 전 단계인데, 10~20%의 경우 치매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어 이를 미리 알고 치료, 관리해 치매로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한국형 치매선별 질문지를 활용할 수 있다. 본인이나 본인을 잘 아는 보호자와 함께 검사를 진행하는데 1년 전과 비교해 기억력, 언어능력 등을 비교해 체크해, 6점 미만은 인지 기능 정상, 6점 이상은 인지 기능 저하로 추가검사가 필요하다.
치매의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교육수준, 난청, 고혈압, 비만,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당뇨병 등 9가지 위험요인이 2020년도에 과음, 머리 외상, 대기오염 등이 추가됐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그리고 취미생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악화 요인으로 꼽히는 우울증, 난청, 비만 모두 한의학적으로 울체에 해당할 수 있는데 활동량이 줄고 타인과의 소통이 저하되면 심해진다. 사회적 고립을 피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생활을 하고 운동을 하면 악화 원인인 고혈압, 당뇨, 비만, 우울증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언어능력 저하가 치매의 대표적 증상인데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그 분야에 쓰이는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치매 예방이 될 수 있다. 또한, 침 치료가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과 논문이 많고 각 지자체에서 한의 치매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권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0 · 뉴스공유일 : 2023-06-20 · 배포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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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는 한반도 모양을 닮은 지형이 유명하다. 이 지형은 강물이 곡류하면서 지층을 깎아 만든 자연상태의 곡류하천이다. 영월에 있는 이런류의 하천을 감입곡류하천(계곡 자체가 곡류 한다는 뜻)이라 부른다. 이 한반도지형과 감입곡류하천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선암마을과 오간재 전망대 2곳을 다 방문해야 온전히 그 형태를 느낄 수 있다.
-한반도지형(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에 소재한 한반도 모양의 지형(절벽지역)으로 평창강(平昌江:서강의 샛강) 끝머리 선암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다.
강물이 지형을 감싸고 흘러가고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 같은 지형이 형성돼 있으며 서쪽에는 서해처럼 넓은 모래사장도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작은 바위들도 있다. 동쪽으로는 큰 구멍 뚫린 구멍바위도 있다.
-선암마을(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 66-9):선암마을에서는 한반도지형(동쪽과 서쪽의 지형)을 보면서 뗏목 체험(한반도 뗏목마을 영농조합법인의 뗏목체험장:성인 8,000원, 어린이:6,000원)을 할 수 있다.
뗏목(실제 노를 젓는 뗏목이 아니라 모터로 작동된다)을 타고 가면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면을 볼 수 있는데 밀짚모자를 쓴 안내원이 재미있게 설명을 해 준다. 뗏목이 크고 안전하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물속에 발을 담가도 된다. 뗏목에서는 전체 한반도 지형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뗏목을 탄 후 오간재 전망대로 가야한다.
-오간재 전망대(주소: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한반도 지형을 온전히 보려면 오간재 전망대(이 절벽지역을 처음 발견하고 외부에 알린 이종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도 부른다)를 올라야 한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쪽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온전히 내려다 볼 수 있다. 오간재 전망대는 별도 입장권은 없고 주차비(경차: 1,000원,승용차:2,000원, 대형차:3,000원)만 받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10 · 뉴스공유일 : 2023-06-1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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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 소재한 40년 전통의 메밀 막국수 전문점. 막국수 한 종류(물막국수, 비빔막국수)만 하루 수량(직접 빚은 메밀국수 하루 물량)만큼만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메밀막국수에 무김치만 반찬으로 나온다.
직접 뽑은 메밀 국수위에 깨, 김가루, 돼지고기, 삶은달걀 반쪽, 오이, 무김치, 양념장 등이 담겨 나온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고소한 참기름맛이 일품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은행나무길 6(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84-9)/033-374-4059
-메뉴:물막국수 8,000원, 비빔막국수 8,000원(육수 제공됨), 면추가 3,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09 · 뉴스공유일 : 2023-06-1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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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2023’를 개최해 엔데믹 이후 급변한 섬유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번‘PIS 2023’는 업계의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500여 개 업체들의 참가 신청에 조기 마감됐으며, B1홀에서 동시 개최하는 트렌드페어에는 유망 패션 중소기업 100여 개사 이상이 참가해 섬유패션 산업의 글로벌 마켓 변화를 적극 반영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화려한 경연의 장이 열린다.
올해는 특히 EU의 공급망 실사 등 세계 각국이 기업들의 ESG 경영 의무화를 본격화한 가운데 자사와 더불어 스트림별 협력사의 탄소감축 방안 및 노동 환경 개선 등 공급망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친환경 기업들이 PIS에 대거 참가한다.
ESG 경영 선도기업 효성티앤씨(주)는 화석연료 일부를 자연소재로 대체해 탄소 배출을 줄인 ‘크레오라 바이오 베이스드(스판덱스)’와 폐어망을 리사이클한 ‘리젠 오션 나일론’등 친환경 화학섬유 제조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스포츠와 일상 패션 모두 수요가 급증한 친환경 블랙 스판덱스 제품들을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 의류 및 워크웨어 원단 전문업체 ㈜해원통상은 고기능성 원단으로 EU 경찰복, 소방복, 항공사 유니폼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PIS에서는 최근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리사이클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오가닉코튼 등을 사용해 개발한 캐주얼 아웃도어용 제품군과 고시안성(High-visibility) 워크웨어 원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원테크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기능성 및 감성 차별화 복합사를 주력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 블루사인, OEKO-TEX, GRS 인증 획득과 자원재활용 기술 고도화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PIS 2023에서는 에너지 및 CO2 배출량 감축, 30%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자사의 혁신공정과 친환경 고기능성 복합사를 전시한다.
㈜신진텍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한 큐프로, 텐셀, 라이오셀 등의 재생섬유와 코튼, 린넨, 헴프 등의 천연섬유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셀룰로스계 친환경 우븐 및 니트를 개발하고 있다.
BCI, GRS, ISO 등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해 이번 PIS 2023에서는 국내외 수요가 커지고 있는 친환경 천연소재 의류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코레쉬텍은 생분해성 PLA 소재의 제품군을 확장해 세계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유전자변형(Non-GMO) 100% PLA를 원사, 부직포로 생산해 다양한 복합사, 혼방 직물, 완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모 가공 및 생산기업 ㈜신주원은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디보’ 제품군과 함께 영국 HD사와 공동 개발한 100% 자연 생분해 가능 WOOL 단열 충전재를 선보인다.
기후에 긍정적이면서 원료 동물의 윤리적 사육과정도 보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처럼 ‘PIS 2023’에는 자원순환형 소재, 윤리적 공정, 에너지 절감형 설비 등으로 탄소중립과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어, 바이어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06-07 · 뉴스공유일 : 2023-06-0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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