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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고향
DSB앤솔러지 제13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37집으로, 시인 22인의 시 4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눈빛
부르는 소리
[김소해 시인]
파도
토정비결이 있는 풍경
[김숙경 시인]
삶
오래된 기억
[김안로 시인]
얼굴무늬수막새
백 리를 가는 자는 구십 리가 반이다
[김은자(usa) 시인]
내가 사는 계절
벼랑의 별
[나광호 시인]
상사화는 겨울밤에 피었다
소통의 주문
[노중하 시인]
옛 생각
어성초
[민문자 시인]
시인은 시를 쓰고 낭송가는 시를 낭송한다
부고
[박인애 시인]
Mr. Q & Miss. U
Wrong Way
[박인혜 시인]
눈 오는 밤
바위의 휴식
[박희자 시인]
바람
생선상자 독백
[안재동 시인]
그대 앞에선
나 그대에게 감전당하고 싶다
[안종관 시인]
어머니 밥상
사랑해야지
[오낙율 시인]
햇살이 머무는 고향
사랑
[이규석 시인]
시인의 혼
만사(萬事)
[이병두 시인]
어버이 은혜
산새
[이영지 시인]
몽롱
나비 꽃잎 이죠
[이철우 시인]
겨울나무 · 1
겨울나무 · 2
[전홍구 시인]
키오스크
약
[정태운 시인]
어디로 가는가
우리 님
[최두환 시인]
시란 무엇인가
시인이 꿈꾸는 것
[홍윤표 시인]
거북이와 바다
기상예보
- 수 필 -
[박선자 수필가]
로봇? 인공지능 로봇의 세상이 오면
[손용상 수필가]
“내가 살아 보니까…”
[조성설 시인]
앞으로 우리의 과제
[2023.01.15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23-01-15 · 뉴스공유일 : 2023-02-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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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44번길 17/고성 공룡주차장 앞에 위치
-가리비장, 간장게장, 새우장 등이 짜지 않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구입도 가능하다.
-영업시간:11:00에 영업 시작
-0507-1428-4224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1-12 · 뉴스공유일 : 2023-01-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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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인대사전
1,200여 문학작가 정보 수록 / 한국작가협회(회장 김건중) 刊
2022.12.30 초판발행. 590쪽. 정가 7만원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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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오전 11시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데다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휴일 축제장을 방문한 박창금씨(서울 강동구, 47)는 “송어 10마리를 잡았다. 반출이 허용된 2마리 외에 8마리를 초보 낚시꾼들에게 전달했다. 송어를 잘 잡으려면 송어가 미끼를 먹잇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고패질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낚시 비결을 전했다.
얼음낚시 외에 송어를 잡는 방법으로 맨손 잡기가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은 어린이 실내 낚시터에서 눈으로 보면서 송어를 낚을 수 있다.
이번 축제 행사로 ‘황금 송어를 잡아라’도 노려볼 만하다. 얼음낚시터와 맨손 잡기장에서 황금 송어를 잡을 수 있다.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황금 송어 인증패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또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은 축제장, 진부면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 진부 시내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의 먹거리 터에서 회나 구이로 손질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낚시에 취미는 없지만 송어의 맛을 보고 싶다면 회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송어회와 구이, 송어 탕수육, 송어 가스 등 12가지 메뉴의 다양한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축제장 얼음판 두께가 평균 40㎝를 넘는다. 위원회는 매일 오전 결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딛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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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정통 SUV 스타일 Adventurous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토레스의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의 최고출력(170마력)과 최대토크(28.6kg·m)의 95% 이상 강력한 성능(165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돼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까지 덜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솔린(50ℓ)과 LPG(58ℓ)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충전(주유)을 자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겨울철 영하 날씨에도 시동 시 LPG 연료가 아닌 가솔린을 사용해 시동에 대해 불편함이 없다.
토레스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기업인 로턴(ROTURN)과의 기술 협약으로 완성도를 높여 세계 최대의 LPG 시장인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양보다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그 결과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의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을 경쟁모델을 넘어서는 3년/무제한 km로 운영하며,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이다(#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 업체에서 보증).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사양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TL5 3130만원 △TL7 3410만원이다. 구매 방법은 쌍용자동차 영업소에서 토레스 구매 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 사양을 추가하면 LPG 시스템 장착 및 구조변경 신고 후 고객에게 인도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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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올해 국내 섬유패션단체들이 국가 자금을 지원하는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는 17개 행사로 나타났다.
국가 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2개 , 코트라(KOTRA/대한무역진흥공사)가 5개 전시회를 지원하게 된다. (도표 참조)
이들 정부 기관으로부터 해외 전시회 자금을 지원받는 섬유패션 단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소재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등 4개 단체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약칭 섬수협)는 미국 뉴욕 춘계 프레미에르 비죵을 비롯해 총 6개(중소기업중앙회 4개, 코트라 2개) 행사를 지원해 가장 많은 해외 전시회를 주관 지원한다.
그 뒤를 이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Texworld NYC 2023 S/S(1.31∼2.2/지역:미국 뉴욕/한국관 규모 30개사), SaigonTex 2023(4.5∼4.8/지역:베트남 호치민/한국관 규모 23개사 내외) 등 5개(중소기업중앙회 3개, 코트라 2개) 행사를 지원한다.
이어 한국패션소재협회가 미국 뉴욕 상반기 패션 코트리, 중국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등 4개(중소기업중앙회 3개, 코트라 1개)의 전시회를 지원한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미국 솔트레이크 하계 아웃도어용품전과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 등 2개(중소기업중앙회 2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오프라인 전시회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한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은 해외 국가에서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중국 전시회의 경우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도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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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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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후원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나는 청소년 PD다!’가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통일 공감 공연예술 콘텐츠스토밍’ 사업을 통해 제작된 4편의 작품(창 너머 내 친구 / 꿈만 같은 만남 / 시간의 문 / 내 친구 리향기)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재창작하며 청소년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청소년 PD다!’는 청소년 PD단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작품 선정부터 작품 창작(발전-전개-위기-절정)의 모든 것을 청소년 PD단의 온라인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는 신선한 창작방식을 선택했다. 토론과 투표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최종 포인트 랭킹에 따른 으뜸PD상, 버금PD상, 이끔PD상, 완주PD상, 시상(상금 수여)을 하는 재미있는 진행 방식으로 갈수록 무관심해지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청소년 공연예술 작품 창작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극단 선물의 ‘창 너머 내 친구’는 나는 청소년 PD다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2023년 6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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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이 제 55회 정기 공연인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2월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해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들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중순에 경연을 벌여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이 공연은 2020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 음악을 만든 신동일이 작곡하고, 대학로 극장에서 롱런한 ‘민들레 바람 되어’ 공연의 극작가 박춘근이 협업한 작품으로 ‘로미오 대 줄리엣’의 성공에 이어 대중적인 오페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예술의전당이 2020년 기획한 오페라 ‘춘향전 2020’을 연출한 김태웅이 연출을 맡고 유수한 국제 오페라, 성악 콩쿨에서 수상한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 바리톤 김준동과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김재민과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K-오페라의 세계 공연시장 진출을 염원하는 오페라 팬들의 기대 속에 마련된 공연으로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1996년에 창단한 그랜드오페라단은 오페라를 통한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창작오페라의 제작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2009년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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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가 헤르만 헤세의 깊은 속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은 글 48편이 담긴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을 출간했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으로 잘 알려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는 굵직한 그의 작품들은 변하지 않는 고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기에 불멸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독일 남부에서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눈부신 영광을 얻은 작가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어두웠다. 세계2차대전 중 조국 독일에 대항해 반전 운동을 펼치면서 같은 독일인들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개인적인 면으로는 익히 알려진 대로 예민한 성격과 자살 충동 탓에 괴로워했고, 그의 아내는 정신병에 시달렸다.
그의 에세이집 ‘삶을 견디는 기쁨’은 그래서 대체로 잔잔하면서도 우울하고 때로는 격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이성과 화가의 감성을 지닌 헤세는 자신의 외로움과 고통을 외면하거나 왜곡하지 않았으며 거기에 정복당하지도 않았다. 천재적인 예술가답게 글과 그림, 여행을 통해 우울함을 삶에 끝없이 도전하는 용기로 바꿨다.
‘삶을 견디는 기쁨’ 속 헤세는 어젯밤에 꾼 꿈이나 자기 작품을 낭독하는 모임에 슬쩍 참여한 일, 음악회, 독자들이 보낸 편지 등 소소한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삼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엇이 자신을 기쁘게 하는지, 혹은 괴롭게 하는지 끊임없이 사색한다. 그 사색이 끝날 때마다 그는 깨닫는다. 고통은 축복을 향해 가는 과정이고 축복도 고통으로 가는 길목에 있음을. 결국 행복과 고통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다. 헤세는 “고통은 사람을 부드럽게도 만들고 강철처럼 단단해도 해준다”며 조용한 응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의 이런 글 속에서 우리는 삶을 견디는 기쁨 그 자체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어떤 고난에도 헤세는 오히려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고통을 느끼며, 행복을 맛봤다. 담백한 그의 글과 더불어 도서 속에는 헤세가 직접 그린 수십 개의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과 스케치가 담겼다. 함께 감상하다 보면 ‘행복’이 어떤 것인지 알 것만 같다.
“이제 속도를 점점 늦추고 있는 기차는 곧 기차가 내뿜는 연기 때문에 그 표지판을 읽을 수 없는 미지의 역에 멈추어 설 것이다. 그 마을 이름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나는 내릴 것이다. 그리고 근처 어딘가에서 틀림없이 숲을 발견할 것이고, 그 가장자리에 누워 구름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근처 어딘가에서 시냇물을 찾아내 얼굴을 시원하게 적시고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을 견디는 기쁨 ‘여름날의 기차 여행’ 챕터 중-
칼 구스타프 융은 헤세의 글을 가리켜 ‘폭풍이 이는 밤을 비추는 등대의 불빛’이라고 칭송했다. 그의 말대로 온갖 고난과 우울 속에서도 희망과 깨달음이 번뜩이는 그의 글은 우리에게 인생을 비추는 등대가 된다. 새로운 새해를 맞아 앞으로 나아갈 삶 그 자체를 긍정하고 살아 있는 것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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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2023년 신작 ‘라이더-On the Radar’(이하 라이더)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더’(연출 신진호·작가 고정민)는 레이더 어딘가에 걸쳐져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이다.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두 명의 청소년 호영과 밀리, 그리고 그 주위에 존재하는 어른들을 통해 현실 사회를 비밀기지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진호 극단 비밀기지 대표는 “작품이 바라보고 있는 세계는 마냥 아름다운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미등록 이주 아동과 어른들의 제도적인 설계는 연극의 전체 과정을 보며 놓인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비인간화됐는지를 보고자 한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참여 배우인 강세웅과 김준광, 이은정, 이재혁, 조혜안, 최태용, 최호영, 하지은 등 8인은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하지은 배우는 2022년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단 비밀기지는 2023년에도 꾸준히 다양한 배우, 예술가, 스태프들과 교류하며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극단 비밀기지는 이번 공연에서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 18일, 19일 2회 차에 걸쳐 음성 해설(폐쇄형)과 자막 해설(개방형)을 제공한다. 접근성 관련 기반은 SGI서울보증과 Artistree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극단 비밀기지는 나이와 세대,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작업하는 공연 단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용기 없는 일주일’, ‘소년 대로’, ‘굿바이 내비’ 등 꾸준히 비밀기지표 청소년극을 제작해왔다.
라이더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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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박물관이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회화·공예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꽃’, ‘나무’를 포함한 ‘식물’이라는 주제는 예로부터 예술의 가장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는 생활과 예술 문화 전반에 두루 적용돼왔다.
이번 전시는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사계절 흐름에 따라 가을겨울-봄-여름의 순서로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서도 그 특정 꽃과 나무를 취사선택해 표현한 의도와 여기에 숨은 상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 특별히 선호되고 예술의 주제로 다뤄진 것들에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공유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그 시대와 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꽃과 나무, 식물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고,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동시에 회화와 공예 전반에 옮겨진 꽃과 나무, 식물은 계절과 상관없이 늘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으므로 특정 식물을 회화·공예 주제로 선택하는 순간부터 옛사람들은 여기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옮기는 것 그 이상을 추구했다. 이는 장수, 자손의 번성과 출세 등 삶을 안정되고 풍요롭게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며, 한편으로는 절개와 지조, 청렴함 등 여러 이상적 가치 실현의 의미이기도 했다. 이는 생활과 문화를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전개되도록 해주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꾸준히 폭넓게 활용됐다.
무엇보다 꽃과 나무 등 식물의 이미지는 전통 사회에서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화의 뿌리를, 혹은 이를 살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번 특별전과 함께 화정박물관 1전시실에서는 박물관 소장의 조선 시대 ‘민화’ 병풍 11점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는 Life·Flowers·Plants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화조도, 문자도, 문방도, 삼국지도 등 친숙한 주제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박물관 소장의 ‘칠보산도(七寶山圖)’ 8첩 병풍이 최초로 공개된다. ‘민화:병풍’ 전시는 2023년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출품작: 화정박물관 소장 회화 및 공예 100점
△특별전 도록 1만5000원 및 컬러링 북 1만원 간행
△전시 기간: 2022년 11월 22일~2023년 5월 7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 신정·구정·추석 연휴 휴관)
△관람 요금: 특별전 일반 1만원/특별전 할인 7000원(대학(원)생 학생증 소지자, 24세 이하) (현대 미술 전시 및 민화 기획전 포함)
※ 기존 탕카 테마 전시는 특별전 기간(2022년 11월 22일~2023년 6월 12일) 휴관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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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니산 박영완 작 ‘금정산’(예술지존 창간호 수록작)
한국사진방송이 최고급 예술저장고 ‘藝術至尊(예술지존, All Arts Aura)’을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최애’ 작품을 고급스럽게 영구히 보전하고 널리 알리려는 게 목적이다.
연속 간행물 mook 예술지존은 장르, 테마를 따지지 않고 모든 예술가가 자신의 저작물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골라서 수록하고, 작가들이 페이지당 9권씩을 배분받아 직접 각계각층에 배포해 널리 알리면서 서점, 도서관, 공공장소 배포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미현 작 ‘오페라 하우스’.
모든 생명체 가운데 유일하게 인류만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
세계적 문화예술의 상징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중 촬영, 이미지를 중첩해 시간의 영속성을 표현하고
인류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한 작품
주관처인 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부(부장 이용만)가 접수하는 2호부터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실을 예정이며, 특히 동아리별 참가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사진방송은 예술가들이 널리 소통, 교류할 수 있는 세계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서울국제사진공모전(SEOUL KOREA International Photographic Exhibition 2023)’을 유치, 진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류신우 작가가 총괄/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되는 서울국제사진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단체들의 공인을 얻었으며 올해 6월 24일까지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다. 출품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사진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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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단풍나무는 가벼워진다고 웃는다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제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밤은 더 깊어지고 갈 길은 먼데 치열하게 가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물결만 높다. 이제라도 마음을 다잡아 청정한 강원의 뜨락에서 마음껏 노래 부르고 싶다. – 서효찬
소소하지만 시를 쓰면서 달라지는 충만해지는 나의 존재! 이런 변화는 삶의 모든 일이 잘 되리라는 확신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하루를 향해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나의 고향 횡성은 늘 든든히 나의 곁을 지켜주고 있다. 나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시를 쓰면서. - 한화숙
막차 버스에 태워 보낸 연인처럼 강원 동인지 원고가 애틋하다가 시원하다가 섭섭하다가 하릴없이 잊고 지냈는데 몇 자 글 올리자니 새삼 보고 싶고 그립고 미안해진다. '있을 때 잘해' 그 말이 딱 맞지 싶다. - 전호영
시란 다양한 사물을 진술하게 대변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 가족과 서로 보호받고 살면서도 때로는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나타나는 사고들을 바탕으로 그 허무감을 떨쳐버리기 위한 글을 쓰기도 한다. 때로는 밤하늘에 별들이 수를 놓을 때 초인종 소리를 듣고서야 비로소 가족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훈훈해지는 마음일 때도 글을 쓰고, 요란스런 세상 밖의 일들도 빠트리지 않고 글을 쓴다. 그리고 시어를 선택할 땐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시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인생사를 느끼는 그런 시어를 찾는 일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 하옥이
냉혈동물이 동면에 들어가는 계절이다. 그렇지만 세월의 수레바퀴는 한숨도 잠들지 않고 돌아간다. 시인은 한겨울에도 잠들 수 없다. 얼음장 밑의 강물이 멈추지 않고 아래로 아래로 흘러가는 것처럼. 군인은 계절에 관계없이 훈련하면서 강군이 된다. 갈대는 날마다 바람에 맞서면서 허리가 단단해진다. 시인은 잠들면 안 된다.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사색의 담금질을 하면서 늘 시를 써야 한다. - 전산우
가끔은 바람이고 싶습니다. 이곳저곳 제 마음대로 쏘다니는 바람 중에서도 특별히 역마살 가득한 바람이고 싶습니다. - 전재옥
어머니 기침 소리가 들리는 곳 장지문을 여시며 내 이름을 부르시는 어머니의 음성이 남아 있는 곳. 방학이면 대처로 유학간 아들을 동구 밖 정자나무와 같이 기다리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향수가 남아 있는 곳이 고향이다. 내 시의 고향은 어디인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3.8선이 금을 그었던 땅. 도수암 맑은 물소리 속에 보아구 수펑이 산바람 속에 소꿉동무들이 부르는 소리가 있는 곳. 그곳이 내 시의 고향입니다. - 이상진
― <시인의 말>
- 차 례 -
권두시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밤마다 우는 우물
꾀병
남이섬
촛불
백담사에서
일탈
내린천 회상
소양강변을 거닐며
인생길
사슴의 눈을 보며
요즘 근황
감사의 눈물
신비에 관하여
조바심
설악산
제2부 한화숙
치악산 바람
간현 레일바이크
전철
횡성
방아다리 약수
아버지 기일
섬강
가을 밤
스무나리고개
가을의 기미
원주 집
그냥 웃어요
비가 내릴 때마다
골드스타 우리 집을 떠나다
가을의 향기
제3부 전호영
꽃을 들이다
마음 길
돌탑
어머니의 터진 호떡
눈바라기
아침햇살 1
아침햇살 2
강원도 시
춘천시 단상
속초시 단상
원주시 단상
강릉시 단상
동해시 단상
태백시 단상
삼척시 단상
제4부 하옥이
바람이 남긴 지문
아직도 여행 중
우리는
어리석음
추억
숲이 불렀음으로
제주아이브리조트에서
상하이에서
아픈 소식
스포츠는 국력
속죄양
새해의 일출
그녀는 치매
바위는
불국사에서
제5부 전산우
가을이 오면
봄 처녀
뿐
우물쭈물하다가
겨울이 오면
잠자리
사랑만큼은
암만유
어느 날 문득
너나 나나
술병
시월이다
활짝 핀 꽃 한 송이
새벽별의 노래
산은 나에게 무엇이나
제6부 전재옥
정선에 사는 여자 1
정선에 사는 여자 2
정선에 사는 여자 3
정선에 사는 여자 4
정선에 사는 여자 5
정선에 사는 여자 6
정선에 사는 여자 7
가을
인생 사계절
제7부 이상진
당신 생각을 껴입는 가을
나목(裸木)
입동(立冬) 門을 넘으며
가슴이 아픈 말
그대 생각 빼고 나면
당신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눈 내리는 밤에 쓰고 싶은 글
내 사랑 당신은 사라지지 않아요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첫추위 온 날 아침
추억, 그리움 그리고 사랑
무서리 내린 날
그 자리
귀가(歸家)
선자령 풍차길
내 고향 자랑 ➣ 인제 편
인제8경 _ 서효찬
산문의 향기
숨비소리 _ 이상진
경(鏡)과 감(鑑) _ 이상진
동인 약력
[2022.12.30 발행. 1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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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소리
노중하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이란 빠르게 흘러간다. 농부가 봄이면 씨를 뿌려 땀 흘린 곡식 수확을 마치고 돌아서니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고 월동 준비하는 계절, 문인들도 봄부터 써두었던 글을 한해가 저 물어가기 전에 시집을 내어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입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장에 10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압사했다는 불의의 사고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밤중에 급보로 전해 듣고 비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귀엽고 예쁜 자식들을 잃어버린 부모님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늦게 문단에 등단하여 젊은 시절에 등단한 사람을 앞지르기 위해 부단한 노력 하였으나 글쓰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80세까지 20권의 책을 출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히 노력해온 결과 10번째 책을 출판하게 되어 등단 경력 40년 자랑하는 문인을 볼 때면 자랑만 하고 책을 한 권도 출판하지 못한 무지렁이에게 비하면 성공한 시인이라고 자부하고 싶은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젊었을 때는 동네마다 서점이 있고 책을 구매하는 문인들을 만날 수 있었으나 정보화시대에는 책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고 지하철 좌석마다 핸드폰으로 오락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왜 귀찮은 소설이나 시를 보느냐며 눈총을 주는 사람도 있다.
책을 가까이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서적인 글로서 많은 사람, 생활의 리듬을 변화시키고 문인들과 교류함으로써 지식정보에 도움이 되고 독자들과 대화하는 즐거움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람 속에 피는 꽃
꽃망울
고향의 봄
원호 가족
백령도의 봄
전쟁 후유증
꿈같은 세월
6월의 만남
행복의 소리
단풍
신비로운 계절
어느 날
추억의 찔레꽃
찬란한 꽃
어버이의 그리움
모란
꽃바람
바람 속에 피는 꽃
불타는 산
봄날의 풍경
이웃의 도움
邻居的帮助
제2부 아름다운 여인
창밖에 서성이는 봄
봄 길
작심삼일
봄날
봄날 풍경
방황하는 봄
대망의 봄
잃어버린 봄
초봄의 산
아름다운 여인
통일의 염원
찔레꽃 연가
통일 소원
인생
7월의 농촌
깊은 산골 도라지
향기로운 말
순국선열
생각대로
삶이란
제3부 향기로운 삶
향기로운 삶
끈끈한 인연
춤추는 꽃
꽃단풍
현충원에서
하늘
고목 같은 인생
늦은 가을
가을 손님 1
시장 앞
세월의 무게
풍엽(楓葉)
가을
가을바람
하얀 마음
착한 마음
사라져 가는 청춘
아름다운 인연
호수에 반영된 구름
용서(容恕)
宽恕(용서)
제4부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
봄날
잃어버린 시간
행복 문
거짓말과 참말
삶의 행복
빈틈
가뭄
조선의 등불
유월의 장미
바람 불어오는 구월
시냇물
잡고 싶은 마음
가을 풍경
결혼식 축시
수인선 바람 숲길
흔들리는 갈대
별이 빛나는 강
가을바람 2
인생 여정
제5부 즐겁게 살려거든 주위를 살펴보라
멋진 인생
가을바람 1
꽃잎 사랑
낙엽 길
낙엽
가을 손님 2
석양의 하늘
사랑의 힘
동행
노년의 아름다운 삶
핼러윈 데이
이팝나무꽃
애도의 물결
연리지 사랑
군밤
생각나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이태원 거리
꽃밭에서
인생
[2023.01.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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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마을 느티나무 같은 70년의 삶
최선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쉼이 필요하거나 은퇴를 하면 남은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곳에서 산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마을의 좋은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것은 복된 생활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간 시절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곳도 고향입니다.
이 글은 6.25 한국전쟁 중에 태어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를 다니며 동네를 누비던 친구들과의 추억,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였으나 질병이 와서 죽음의 직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충성하다보니 장로로 부름 받아 긴 세월동안 교회를 섬기다 이제 젊은이들에게 바톤을 넘기시는 귀하신 최면복 장로님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1956년 7월 21일에 교회창립을 하고 올해로 67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 용원장로교회가 현대식 교회 건축을 위하여 헌신 하신 분이 최면복 장로님 이셨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어려운 환경가운데 힘껏 대출을 받아 크게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담임목사님과 성도들 함께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섬기고 나누는 사역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을 펼쳐왔습니다.
이처럼 한국교회에서 드물게 40년의 장로직을 아름답게 마치고 정년 은퇴를 하게 되신 최면복 장로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내조하신 현명희 권사님은 40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강단을 최상으로 꾸미고 예배를 드리는 환경 조성에 누구보다 헌신을 하셨습니다. 천국의 면류관이 크게 준비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최면복 장로님을 세우셨고 인도하시고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담임목사와 동역하신 그 고운 마음과 나눔을 위로하고 축복합니다. 은퇴 후에도 교회와 지역 그리고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계획에도 주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면복 장로님 은퇴 기념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만져 주심이 있기를 바라며 몸 된 교회를 섬길 때마다 믿음과 소망, 회복의 역사로 신앙생활에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출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신 최면복 장로님의 가족들 그리고 기도로 동역해 주신 용원장로교회 양진우 담임목사님과 교우들과 전 용원교회 담임 조준동 목사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 박사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소기천 박사님, 전 육군훈련소장 구재서 장군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김영한 박사님께서 축사를 통하여 빛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서의 교정, 편집 등 출판을 맡은 기독교연합신문출판사 국장, 차장 실무 담당자들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프롤로그>
- 차 례 -
최면복 장로
프롤로그
[祝詩] 섬김의 세월 _ 최선
추천의 글 _ 양진우 목사(현 용원교회 담임)
[회고] 내가 본 최면복 장로 _ 조준동 목사
축사의 글 _ 황우여 박사
축하의 글 _ 소기천 박사
격려의 글 _ 구재서 장군
축복의 글 _ 김영한 박사
◇ 최면복 장로가 살아온 행복한 이야기
고향 신니면 마수리와 선대에 대한 기억
꿈을 찾으며 비전을 발견하다
‘결핵’이라는 절망에서 만난 하나님
구원의 감격 속에서 자라나는 신앙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명과 사업
믿음의 기업 ‘말표장갑’의 시작
사업을 뒤로 하고 군대에 가다
사업을 하면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평생의 동역자 현명희 권사와의 첫 만남
결혼식 첫날밤에 신랑을 찾으러 간 신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할 뿐이다
어려운 사업과 교회 건축헌금
장로 임직을 받다
장로 최면복과 용원교회
아버님이 가르쳐주신 형제우애의 실천
교회 성도들이 사업에 합류하다
난데없는 세무조사와 성실납세자 표창
위암을 극복하다
해외선교를 하다
하나님과 동행한 평생의 삶
최면복 청년의 출석과 세례에 대해서 용원교회 당회록 기록을 담다
장로 임직을 받다
최면복 장로가 당부와 감사를 말하다
최면복 장로의 부모 형제와 손주
용원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의 회고
최면복 장로님 은퇴를 생각하며
◇ 부록
가곡 악보 | ‘섬김 세월’ _ 최선 작시, 이종록 작곡, 김승곤 바리톤
에필로그 [최선 박사 칼럼] “겸손하게 목회자와 교회를 섬기는 최면복 장로”
[2022.12.30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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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양승본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대한독립만세!’는 대한민국이 일제의 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소설화한 것이다.
나라를 잃은 것은 여러 가지가 복합된 사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첫째는 위정자의 잘못이다. 몇 사람의 왕을 제외하고는 왕조시대의 대부분의 왕들은 나라나 국민을 위한 왕이기보다는 자신들의 가족과 집안을 위한 정치를 했다. 전쟁이 일어나도 자신의 목숨을 우선 생각하고 피난가기에 바빴다. 둘째로 양반들 또한 왕과 비슷했다. 역시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양반들은 자신의 집안을 위하여 정치를 했다. 국민을 위한 것은 그 다음이었다.
특히 산업(産業)에 관한 노동적(勞動的)인 것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특히 조선조의 말기에는 양반인 탐관오리(貪官汚吏)들은 삼정의 문란 등을 조장하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일에 앞장을 섰다.
부패부정이 심하여 3천리 방방곡곡에 그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왕족과 양반들은 나라가 망하는 날까지도 잘 먹고 잘 살았다. 매국노들은 한일합방까지는 물론 그 후에도 자기네 살 궁리만 생각하고 일본에 붙어 지냈다. 죽도록 일만하고 죽도록 고생만 한 백성들은 나라가 망한 후에도 핍박에 시달려야 했다. 일본의 무단정치인들은 우리 백성들의 피를 뽑아 일본을 위한 정책을 폈고 백성들의 살점을 뜯어 일본을 위한 정책을 폈다.
백성들은 나라가 있을 때는 왕족과 귀족, 그리고 양반들에 의하여 고통 속에 살았고 나라가 망한 후에는 일본의 압제하(壓制下)에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 나라가 망한 후에는 양반가(兩班家)와 백성들이 함께 독립운동과 광복운동에 참여 했던 점은 다행이었다. 이 소설에서는 일제의 잔인한 통치를 서술 하지만 해방을 우리 힘으로 하지 못하고 연합군에 의하여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남북이 분단된 것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풀 수 없는 우리 백성들의 한(恨)으로 남아 있다. 그러기에 어서 남북이 하나가 된 조국이 태어나 그 조국이 세계무대에서 1등으로 잘 살아가는 조국의 백성이기를 기다리면서 작가의 말에 대신한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장편소설
귀향
사랑의 세월
국치일(國恥日) 후의 파벌
의열단 조직원으로
의분(義憤)과 통한(痛恨)속의 부자(父子)
합일(合一)된 사랑
바보와 정신병자
고문의 고통을 이겨내며!
다시 항일전선(抗日戰線)으로!
고향과 전선에서의 대한국인들!
대한독립(大韓獨立) 만세!
[2022.12.27 발행. 2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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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30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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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강풍과 대설이 이어지면서 23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 선박(여객선 포함) 통행이 전면 중단돼 수만명의 관광객의 발이 묶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그 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남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대설특보 발효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도로 여곳의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 항공기의 출발 및 도착편이 전날에 이어 23일에도 모두 멈춰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도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 결항되는 비행기가 많았다.
23일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 중 474편(출발 233, 도착 241) 가운데 국제선 2편을 제외한 468편이 결항 또는 취소됐다.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여서 바닷길도 끊겼다.
풍랑경보 발효로 이날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까지 제주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많아 24일 오후나 25일쯤 돼야 항공기와 여객선이 정상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등록일 : 2022-12-23 · 뉴스공유일 : 2022-12-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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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모델 기준, 전기차 전장: 4355mm / N 라인 전장: 4385mm / 휠 베이스 동일).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 적용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 극대화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어주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에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은 코나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레 연결된 라인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만 같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연출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코나는 전기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모델 별 특성에 맞는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코나의 정체성을 담아냈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풍겨낸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다.
◇ 다채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
현대차는 코나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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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음료품평원이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위한 K-푸드를 제안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리 잡은 ‘홈파티’ 문화가 여전히 대세다.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가득한 12월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홈파티 인증샷 △홈파티 레시피 △홈파티 선물 등 홈파티 관련 게시물이 넘쳐난다.
연말 홈파티에 특별함을 더하는 건 음식이다.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좋은 음식만큼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미슐랭 셰프와 유명 소믈리에가 선정한 ‘2022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 수상 K-푸드로 홈파티를 꾸며보는 건 어떨까.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유럽 15개국의 요리사 협회와 소믈리에 협회 출신 2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국 식음료 제품들을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국제식음료품평회 한국사무소인 식음료(F&B) 기획사 술펀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올해 국제식음료품평회에는 총 7개 K-주류가 이름을 올렸다. 알코올 도수 5% 이하 저도주 부문에서 오비맥주 제품들이 수상했다. ‘카스’, ‘한맥’, ‘오비라거’, ‘카스라이트’, ‘카스0.0’ 등 5개 품목이 수상했다. 모두 라거 계열로 맛이 강한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다.
특이한 점은 카스0.0이다. 2020년 출시한 무알코올 맥주 카스0.0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 카스0.0은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다른 무알코올 맥주와 달리 일반 맥주와 동일한 제조 과정을 거친다.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청량한 풍미와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한국고량주의 ‘보배고량주’는 무농약 수수로 만든 순수 국산 고량주다. 알코올 도수는 35%로 과일과 꽃이 풍부하게 어우러진 향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 고량주에 주로 사용하는 왕겨(쌀 껍질)를 사용하지 않아 고량주 특유의 잡내도 잡았다.
한국고량주는 보배고량주 외에도 ‘서울고량주 레드’, ‘서울고량주 오크’, ‘김수한무’ 등의 제품 라인업도 갖췄다. 프리미엄 라인인 김수한무는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목 넘김이 매력적이다.
‘100년의 기다림’은 97년 막걸리 외길을 걸어 온 성수주조장에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100% 우리쌀과 누룩만으로 빚었다.
스파클링 와인처럼 가벼운 식전주가 필요하다면 ‘오미로제 연’이 있다. 오미나라 시그니쳐 브랜드인 오미로제 연은 오미자로 만든 탄산감 있는 술이다. 산미가 있어 육전이나 오일파스타 등 기름기 있는 요리와 잘 어울린다.
미슐랭 셰프들이 뽑은 안주는 김스낵이다. 갓바위식품의 ‘김강정’과 ‘쌀펌핑 김스낵’은 3연속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를 수상한 제품이다. 펌핑한 쌀에 물엿과 볶은 깨를 섞어 김을 더한 수제 김강정이다. 고소한 김의 향이 어우러져 어떤 주류와도 잘 어울린다.
디저트로는 쏭푸드시스템의 ‘동결건조 딸기 화이트초콜릿’과 ‘황치즈 초콜릿’이 있다. 진한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황치즈 초콜릿은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츄퍼초코 쑥나아라 생초콜릿’은 iTi 최고등급인 3스타를 획득한 디저트다. 무설탕으로 당 걱정 없이도 부드러운 초콜릿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약쑥을 넣어 기능성도 더했다. 특허받은 강화약쑥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쑥 성분이 몸을 따듯하게 해준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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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차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것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만의 특징이다. 또한 △개인 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완비했다.
먼저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수납공간은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으로도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전체 정원 운전자 포함 기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가격은 △10인승 5억8532만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5685만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6430만원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3060만원이다(10인승의 경우 개소세 3.5% 반영 기준).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2021년 K리그 우승 및 사상 첫 5연패 달성을 기념해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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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스페인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34명의 주요 언론사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의 투표로 최종 올해의 차를 결정했다. 심사 부문은 △디자인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다.
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 쿠프라 본(8.59%), 푸조 308(7.12%), 오펠 아스트라(6.20%), 알파-로메오 토날레(6.14%) 등을 제치고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페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테리어와 우아하고 볼륨감 넘치는 외장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며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에서도 스포티지는 낭보를 이어갔다. 그리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최근 스포티지를 ‘2023 그리스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in Greece)’로 선정했다.
25명의 그리스 자동차 기자단으로 구성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1월 스포티지를 포함해 10개의 후보 차종을 선정했으며, 이후 시승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스포티지는 총점 399점을 획득해 경쟁차들을 큰 점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오펠 아스트라는 276점을 받았으며 이어 BMW X1은 258점, 푸조 308은 258점, DS 4는 239점,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226점 등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안전, 신기술, 품질, 드라이빙 등은 물론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의 최첨단 혁신 사양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올해의 차 수상이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인 준중형 SUV 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지는 이달 초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도요타 RAV4, 닛산 캐시카이, 마즈다 CX-4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포티지는 서유럽 시장에서 올 11월까지 13만2000여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성장했으며, 기아의 유럽 판매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대수를 기록했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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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우리말 어원의 일본어 단어’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일본어 어원을 연구한 저자가 일본어의 뿌리가 우리말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상용한자의 훈독을 정밀 분석해 우리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말들을 정리한 책이다(어원관련 어휘 520개 수록).
저자는 “이 책에 수록된 우리말에 어원을 두고 있는 일본어 어휘는 나라(奈良) 시대(710-794년)에 완성된 천왕의 계보와 역사를 기록한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문헌인 고사기(古事記), 712년, 일본 최고(最古)의 역사서 일본서기(日本書紀), 720년, 고대 일본의 가집(歌集) 만엽집(萬葉集, 7세기 후반-8세기 후반)에 최초 수록된 어휘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조상들이 일본 고대국가를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우리말이 자연스럽게 일본에 뿌리를 내린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우리말은 발음 수가 많기 때문에 한 음절의 말로도 충분히 사물을 지칭할 수 있다. 또 이런 한 음절의 말이 특히 일본의 생활기초어의 토대가 돼 다른 말과 결합하면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다’로 끝나는 두 음절의 용언이 일본어 동사 및 형용사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 우리말은 일본어 명사, 동사, 형용사는 물론 부사, 의태어, 의성어는 물론이고, 한자음(漢字音)에 있어서는 오음(吳音)을 통해 참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 한 음절의 우리말이 일본어 기초어휘의 어원이 된 말이 많다
물, 멱, 몸, 살(화살), 뼈, 터, 곳, 발, 닭, 밭, 별, 날, 얼, 대, 풋, 갗, 뺨, 옆, 붓, 갓, 메, 싹, 늪, 벼, 벌, 절.
② ‘다’로 끝나는 두 음절의 용언이 기초동사의 어원이 된 말이 많다.
읊다, 빼다, 많다, 굳다, 묶다, 깨다, 긷다, 곳다, 닙다, 밝다, 끼다. 쏟다,
곱다, 묵다, 갉다, 옳다, 카다, 하다, 같다, 부다, 짜다, 뻗다, 얽다, 삭다.
③ 방언(특히 일본과 가까운 경상지역의 방언)이 일본어 어원이 된 말이 많다
만디(산마루), 잘래미(원숭이), 딸(씨), 남구(남기), 춤(침), 날래, 고마(그만), 매구, 갋다, 카다, 세(혀), 마카(모두), 가물(고함).
④ 고어(古語)가 일본어 어원이 된 말도 다수 있다.
괴다(사랑하다), 녀름(여름), 하다(많다), 아리(다리), 니다(가다), 닙다(입다).
‘우리말 어원의 일본어 단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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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988년부터 써왔던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을 추진한다. 쌍용차를 인수한 KG그룹의 그룹명을 따와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KG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며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쌍용차의 ‘KG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2-12-2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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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 반쪽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제일 많이 걱정하는 질환은 중풍이라 불리는 뇌혈관 질환 뇌졸중이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두 질환은 뇌출혈과 뇌경색이다. 뇌출혈은 뇌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열돼 혈액이 뇌조직으로 새어가는 질병으로 출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한다. 뇌출혈은 크게 외상에 의한 출혈과 자발성 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외상에 의한 출혈은 두부 외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출혈이고 자발성 뇌출혈이란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모야모야, 뇌종양 등 출혈성 경향이 있는 전신 질환으로 인해 뇌출혈이 일어난 경우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의 뇌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뇌조직이 괴사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를 뇌경색이라 하고 뇌혈류 감소 의해 뇌기능에 이상이 생겼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한 뇌혈류가 다시 공급돼 뇌조직 괴사 없이 뇌기능이 회복됐을 때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한다.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이 회복되는 데는 약 3~6개월에 걸쳐 느린 속도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초 증상이 심하거나 뇌졸중이 일어난 뇌조직의 크기가 큰 경우는 뇌졸중 발생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환자도 많다. 잘 회복되지 않고 혼자서 걷지 못하는 환자는 만성적인 합병증으로 정맥 내 혈전증, 요로감염증, 욕창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뇌혈관 질환은 얼마나 뇌가 손상됐느냐에 따라 후유증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뇌혈관질환 후유증의 증상은 ▲반신마비 ▲반신감각장애 ▲언어장애ㆍ발음 장애 ▲시력장애ㆍ복시 ▲연하장애 ▲운동실조 ▲두통ㆍ어지럼증 ▲우울증 ▲혈관성 치매 등이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같은 신경학적 후유증은 대개 발병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6개월에서 1년 안에 회복되지만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고 1년이 지나면 증상이 고정돼 평생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발병 후 최대한 빨리 재활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에 한방치료가 유효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침 치료는 말초신경을 자극해 중추신경에 회복 신호를 보내는 우회 도로의 역할을 한다. 약침은 강직되고 마비된 근육을 치료하고 저린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한약은 전신의 기혈 순환 개선과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환자가 자기 몸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다면 적극적인 재활 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뇌출혈 환자에게 급격한 혈압 상승은 치명적이어서 운동을 하기 전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 몸 전체의 체온을 올려야 한다. 무리하지 않게 자신의 운동 능력에서 50~60% 정도의 운동을 1시간 안에 끝내고 강도는 약하게 시작해 점차 높게 올려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뇌출혈 환자가 평소에 가져야 할 생활 습관을 살펴보자. 먼저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흡연은 뇌졸중 발생률을 1.8배 이상 높여 삼가야 한다. 음주도 역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채소 위주의 저염식 식단을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특히 저밀도-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의 발생률이 높아져 뇌경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주의해야 한다. 육류보다는 고등어, 참치와 같은 생선류와 식물성 기름이 좋다. 물을 마실 때도 되도록 따뜻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또한 허리둘레를 관리해야 한다. 허리둘레가 늘어날수록 내장지방이 많아지고 이는 혈당과 혈압을 높이고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질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추운 날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가 급격하게 차이 나는데 급격한 기온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켜서 뇌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여 추운 겨울 외출할 때는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몸의 보온을 철저히 하고 매우 추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2-12-2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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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s)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내년 1월 행사에서 수면 관련 국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2023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최되는 하임텍스틸은 친환경적인 섬유(홈텍스타일)가 건강한 수면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면 품질과 관련된 프로그램(Heimtextil- 'Sleep & More' Conference)을 마련한다.
하임텍스틸 'Sleep & More' Conference는 전문 침대 거래기업과 소매업자들에게 중요한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기간 4일간 진행되는 이 커퍼런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이불, 베개 등 '스마트 침구' 세그먼트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 전문가(과학, 산업, 디자인 분야 연사들)가 참석해 숙면을 취하기 위한 최신 조사 결과 등을 발표하며, 숙면을 취하기 위한 필수 조건, 지속 가능한 것에 대한 질문들을 받고 논의한다.
덴마크 트렌드 전문가 Anja Bisgaard Gaede씨는 Designbüro SPOTT의 동향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제시한다.(1월 11일, 15시)
스위스 슬립 하우스 전문가이자 책임자인 알브레히트 보스터 박사는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강연한다.(1월 12일, 14시 30분)
국제 섬유제조업자연맹의 대표자가 참석해 천연섬유의 미래를 살펴본다.(1월 12일, 11시30분).
호텔 전문지식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호텔과 Y-Z 세대의 새로운 접근법 및 아이디어를 소개한다(1월 12일 13시30분)
순환경제와 새로운 주제들에 대한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슬립투어(Sleep Tours)'가 2023년 하임텍스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예방 전문가인 마르쿠스 캄프스가 이 박람회 4일 동안 전시장 내 슬립투어를 안내할 예정이다.
엄선된 출품 기업 부스를 방문해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제품을 직접 박람회장에서 살펴보면서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하임텍스틸 2023은 코로나19로 6월에 개최했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기존대로 1월에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홈텍스타일(홈인테리어,홈데코) 바이어들에게 신년초 신선한 상품 기획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플랫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2-20 · 뉴스공유일 : 2022-12-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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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쪽에 통증을 느껴서 내원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종양(Tumor), 감염(Infection) 등은 있긴 하지만 아주 드물고, 외상(Trauma)에 의한 것이 대부분인데 여성에 있어서는 출산과 관련된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약 30% 정도에서는 뚜렷한 원인을 알 수가 없는 특발성(Idiopathic)이라는 것이다. 엉덩방아를 찧듯이 다치게 되면 미골(Coccyx)과 천골(Sacrum) 부위를 직접적으로 부딪치면서 골절이나 꼬리뼈 주위에 천미골 인대(Sacrococcygeal lig.) 손상이나, 미골에 붙어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미골통(Coccygodynia)이 발생할 수 있다. 이학적 검사와 x-ray, CT, MRI 등으로 골절은 쉽게 확인할 수가 있고 그 외에 드물지만 종양이나 감염 등도 쉽게 진단할 수가 있어 적절하게 치료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것과 같이 다친 경우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불편감이 있다가 약간의 무리를 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심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치료해보면 금방 해결되지 않고 훨씬 복잡한 문제가 내재돼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엉덩방아를 심하게 찧어서 증상이 있는 사람 중 50% 이상에서 곧 증상이 없어져서 병원에 오지 않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심하게 지속되고, 만성적으로 반복되다가 약간의 손상과 과로로 인해 무척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특발성 미골통과 관련이 있고 내재된 만성적 문제가 근골격계 전체 회복력, 두개천골 운동(Craniosacral movement)과 관련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추측된다.
특발성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외상이나 손상이 적절한 회복이 다 되지 않고 증상은 없는 상태로 변형이나 조직 기능 부전 상태로 있다가 골반의 동적 평형(Dynamic balance) 문제나 신경계-근골격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 기능부전 등이 악화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된다.
치료로는 휴식, 물리치료, 엉덩이 방석 등으로 좋아지고,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주사치료나 도수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도수치료는 척추 경막과 천미골 복합체에 대한 가동성을 회복하고 체성기능 장애를 해결하는 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두개천골계 움직임에 적응하는 천골의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경막외 요인들은 천장골 관절에 부착된 모든 근육과 인대들을 포함한다. 이상근(Piriformis m.), 장골근(Iliacus m.), 대둔근(Gluteus maximus m.), 다열근(Multipidus m.)의 긴장을 정상화하고 골반의 인대 복합체들의 긴장 불균형도 해결해야 하는 데 이러한 긴장들은 자세 균형, 골반 가동화, 그리고 골반 횡격막을 풀어줌으로써 치료된다. 엉덩방아를 찧듯 골반을 다쳤을 때 요천골 관절 압박(Lumbosacral compression)이 생겨서 후두골 과상돌기 압박(Occipital condylar compression)이나 두개천골계 장애 경우가 많은데 직접 요추로부터 천골을 감압시키는 요천골 감압(Lumbosacral decompression)을 시행할 수가 있다.
이런 도수치료를 통해서 두개천골 움직임이 정상화되고 골반과 꼬리뼈 주위에 있는 만성적인 통증이 해결되는 것이다. 특히 이상근의 과긴장과 좌우 불균형 문제가 아주 많이 나타나는데 두개천골개의 영향을 심하게 줘서 일반적인 불쾌감과 성격 변화까지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일측성으로 과긴장이 일어나면 천골을 한쪽으로 당기게 되고 후두골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자가 치료로서 신경감응(Reciprocal innervation)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 반대편 이상근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3~5분씩, 하루에 3번, 그리고 이상근에 통증이 올 때마다 실행한다. 환자는 이상이 없는 쪽을 벽에 대고 바닥에 평행하게 반듯이 누워 운동한다. 강직된 이상근이 촉진될 때까지 반대편 다리를 고관절과 무릎을 90도 정도로 굴곡 시킨 상태에서 벽에 힘을 증가시키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척추 경막(Spinal dura) 가동성을 위해 두개저 이완 테크닉(Sphenobasilar release technic)을 사용하고 상부 경추(Upper cervical spine) 체성기능 장애(Somatic dysfunction)를 위해 자세와 접촉(Position and hold) 테크닉을 주로 사용하고 척추관(Spinal dural tube) 양쪽 끝을 운동시키면서 스틸포인트(Still point induction)를 이용한 CV4(Compression of the 4th Ventricle) 테크닉을 사용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2-19 · 뉴스공유일 : 2022-12-1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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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641/0507-1361-5969
-영업:매주 월요일만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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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19 · 뉴스공유일 : 2022-12-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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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업계가 2023년 산업용 전기료와 가스비의 대폭 인상이 예고되면서 경영에 초비상이 걸렸다.
산업용 전기의 경우 내년에 KWh 51.6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전기를 다량 사용하는 원사업체를 비롯해 가연, 연사, 에어제트룸 등 직물업체와 염색업체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전기를 월간 7천만원 가량 사용하고 있는 염색업체 H사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30%만 인상돼도 월 2천만원정도 전기료를 더 내야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H사 J사장은 "내년 전기료와 가스비가 폭등한다고 하니 밤잠이 오지 않는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절감방안을 찾고 있지만 도무지 해결책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텐터기의 주연료인 가스가격도 대폭 인상이 예고 되면서 염색가공업체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불과 2년전만 해도 텐터기 1대(8쳄버)에 월 2천만원 정도 요금이 나왔는데 최근에는 월 5천만원까지 나오고 있다.
전기료와 가스비가 대폭 인상되고, 또 추가 인상이 예고 되면서 에너지비용 절감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콤퓨레샤의 경우 케이와이사가 보급하는 2단 압축방식 스크류콤퓨레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전기료 인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2단 압축 콤퓨레샤는 에어생산량이 20%정도 더 생산돼 그만큼 전기료가 더 절감된다.
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경할 경우에도 전기료는 최대 30%까지 낮출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구의 다수 에어제트룸 직물업체와 염색업체 몇몇 사가 저전압으로 변경해 전기료 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염색업체들도 최근 도시가스 대신 LPG 연료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LPG가 도시가스 보다 20%이상 저렴해져 상당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LPG가격이 도시가스 가격보다 높아질 경우 낭패를 볼수 있다는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LPG를 공급하는 B사 K대표는 "도시가스와 연동해서 계약을 하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면 비용을 대폭 절감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는 비상한 각오와 대책마련으로 전기료, 가스비 인상에 대처하고 있지만 인상폭이 커질 경우 절감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17 · 뉴스공유일 : 2022-12-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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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DSB앤솔러지 제13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36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님께서 가신 길이
10년 후 내 모습
[김소해 시인]
어느 대학 졸업식 날 정경(情景)
길쌈 사계가(四季歌)
[김숙경 시인]
소래포구에서
이별
[김안로 시인]
12월은
하늘 목장, 몽골
[노중하 시인]
자유천(慈乳泉)
백령도에서
[민문자 시인]
형제
참 행복한 나태주 시인
[박인애 시인]
그리운 엽서
Invisible Set
[박인혜 시인]
백지 위에
겨울밤
[박희자시인]
갈매기 날개
초매식
[안재동 시인]
사랑학 · 4
함박눈
[안종관 시인]
삶의 길
운명
[오낙율 시인]
삶
숙명
[이규석 시인]
친구야 내 친구야
지나간 자국은 흩어지는 것인데
[이병두 시인]
겨울나무
송구영신
[이영지 시인]
거울에 나비 비잉
망 사이로 나비요
[이철우 시인]
가지치기
나무
[전홍구 시인]
흐릅니다
눈짓
[정태운 시인]
와인과 사랑
외톨박이
[최두환 시인]
경화역에서
연가시, 어느 인생
[홍윤표 시인]
꽃향기는 늘 서툴다
수선화 편지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특별행정구 중국기행
[박선자 수필가]
세상에서 제일 안 좋은 것
[손용상 수필가]
행복이란 무엇일까?
[조성설 시인]
인종 순혈주의 한계
[2022.12.15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22-12-15 · 뉴스공유일 : 2023-02-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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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달러(한화 3조원 규모)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9일 기준) 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 정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각각 위치한 제1·2·3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오하이오 제1공장은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2·제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2025년 이후 얼티엄셀즈 전체 생산능력은 총 145GWh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200만대나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뉴스등록일 : 2022-12-14 · 뉴스공유일 : 2022-12-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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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회가 지난 12월 6일 ‘혼외 성관계 금지법’을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624개 조항으로 구성된 형법 개정안(KUHP)을 인도네시아 의회가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입법자들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던 오래된 형법을 대체했다고 주장했지만 일각에서는 관광업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혼외 성관계 금지법’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제411조에서 혼외 성관계를 1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한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전 형법은 ‘기혼자’의 혼외 성관계만을 고발 및 기소 대상으로 봤으나 새 법은 ‘기혼자’뿐만 아니라 ‘미혼자’의 혼외 성관계까지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결혼 전 성관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412조에는 합법적으로 결혼하지 않고 ‘남편과 아내로’ 동거하는 부부 역시 징역 6개월을 받을 수 있다고 정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인도네시아가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동성간의 성관계도 불법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 동성 간 성관계를 어떻게 볼지 법에 명시하진 않았지만, 법률혼 지위를 얻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동성 간 모든 성관계는 혼외 성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개정법은 또한 응급상황 등을 제외하면 임신중절을 한 여성을 4년 이하 징역에, 임신중절을 돕는 이는 최대 5년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제463조·제464조). 피임과 임신중절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도 금지시켰다.
인도네시아 새 형법은 ‘취한 사람에게 술을 팔면 처벌한다’는 조항도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형법이 관광객 등 외국인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 관광업계가 관광산업 침체를 우려하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향후 관광산업에 미칠 파장은 심각해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2-12 · 뉴스공유일 : 2022-12-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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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남산초이스’ 중 첫 번째 순서인 강민수의 독경을 11월 18일(금)부터 11월 19일(토)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두 번째 순서로 12월 9일(금)부터 12월 10일(토)까지 방지원의 동해UNIVERSE, 마지막으로 12월 30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황민왕의 별신의 무대가 준비됐다.
‘남산초이스’는 2016년도부터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올해는 강민수, 방지원, 황민왕 세 명의 예술가가 선보이며 진도, 동해안, 남해안의 굿의 기원부터 창작까지 다양한 무속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굿 시리즈이다.
첫 번째 ‘남산초이스 : 강민수의 독경’은 진도다시래기 후계자 강민수를 필두로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과 함께 재구성해 악·가·무 일체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눈먼 당달봉사와 놀부의 해학적인 강민수의 연기를 시작으로 배우가 객석 앞을 오가며 관객과 소통을 함으로써 유쾌하게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로 구음시나위, 생!사고락2, 무취타, 만선이 이어지며 관객의 축원을 기원하며 공연자, 관객 모두 웃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어서 준비된 두 번째 ‘남산초이스 : 동해UNIVERSE’는 연희자 방지원이 동해안 지역에서 경험했던 잊을 수 없는 굿판의 광경들과 현장성을 고스란히 도심으로 가져와 대중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 시작 전 당맞이를 통해 극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며 공연 전부터 미리 흥을 돋워 굿의 정서를 충분히 갖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지원의 무대는 우리의 저변에 끊임없이 흐르고 반복되는 진리를 오늘 다시금 상기시키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역설적인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2022년 연말을 장식할 ‘남산초이스 : 황민왕의 별신’이 준비됐다. 한 해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무대로 관객의 소원지를 받아 그 소원을 위한 축원을 풀어낼 예정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쉽게 따뜻해지지 못하는 요즘, 이런저런 걱정과 고난 끝에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라고 생각한다. 굿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좋아야 신의 마음도 좋다’고 한다. 개인의 차가운 사정을 우리가 돼 따뜻하게 살피며, 황민왕의 별신을 통해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닿기를 바란다.
서울남산국악당의 2022 남산초이스 굿 시리즈를 통해 굿 장르는 무겁고, 무섭고, 어둡고, 진중해야 할 것 같다는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굿 장르의 저변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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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와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애초 2023년으로 계획했던 국내 판매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친환경 물류 미래를 선도할 수소전기트럭의 강점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의 배터리보다 가벼워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짧은 시간 내에 안전하게 100%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트럭이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50kW 고효율 모터·180kW 연료 전지 스택(90kW 연료 전지 스택 2기, 스택컴플리트 출력 기준)·72kWh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됐다.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H430 엔진을 탑재한 동급의 엑시언트 디젤보다 우수한 최대 47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2237Nm를 확보했다(디젤 모델 최고 출력 430마력·최대토크 2058Nm).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차량 주요 부위 최적화로 실내 소음과 진동을 낮춰 정숙한 주행환경도 갖췄다.
또 △측면 충돌 및 롤오버 감지 시 전류와 연료를 차단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충돌 안전 시스템’ △내리막길에서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retarder)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속도를 줄여주는 ‘다운힐 크루즈’ △디스크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경고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4X2/6x4 특장용 샤시캡과 6X4 윙바디를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국고보조금 2억5000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 2억원 반영 기준 1억6000만원부터 2억16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기준, 실구매 시점 가격 및 세부 사양은 환경부 및 지자체별 지원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한편 7일 현대차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서울시, 창원시, 충주시, 부안군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전달식을 했다. 각 지자체에 전달된 총 4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는 올해 12월부터 약 1년 동안 시범 운영된다.
현대차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앞으로 친환경 트럭 시장 전반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4대의 청소차 시범운영을 통해 수소전기트럭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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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가 전기화물밴 ‘ET VAN(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티오르의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티밴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티오르에서 원스톱 솔루션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조금 잔여 지역의 경우 지원 확정 후 약 10일 이내 출고되며, 그 외 지역은 2023년 보조금 예산 배정 후 출고가 가능하다. 차량 구매가격은 각 지역별 보조금에 따라 상이하며 서울시의 경우 1천만원 후반대에 구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오르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심용 물류차로 출시된 이티밴은 좁은 길 운행도 원활해 다마스를 대체할 생계형 물류 화물차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체국 박스 120개가 들어가는 약 5㎥(2510x1475x1370mm)의 적재 공간과 최대 적재 중량 700kg 등 동급대비 탁월한 적재공간과 적재용량은 이티밴만의 강점이다. 여기에 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업체 CATL의 최신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최신형 모터 및 컨트롤러를 적용해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 227km와 최고출력 60㎾, 최대토크 22.4㎏·m의 성능을 갖췄다. 언덕길 등판을 위해 최고 출력을 순간적으로 15% 증폭하는 ‘스포츠모드’도 지원하며, 급속충전을 이용할 경우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채울 수 있다.
티오르는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비대면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시승 서비스와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티오르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전기차 온라인 판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송태선 모빌리티사업실장은 “이번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이티밴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경상용차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배정 받아 1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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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가을이 내리는 저녁’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의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겪은 가슴앓이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집이다. 사람과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하고 어디를 가나 출입 기록이 있었다. 아무리 조심해도 우연히 들른 식당이나 카페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은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반복되는 코로나19 검사와 자가 격리는 매번 두려움을 가져다줬다.
2년의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여러 부분을 바꿨다. 매주 주말마다 약속을 잡고 수다를 떨며 즐겁게 지내는 일상도, 밖에서 하하 호호 떠들며 거리낌 없이 걸어 다니던 하루하루의 평범한 삶이 사라져 버렸다.
나가기 싫어졌고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우면서도 주저되고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세웠다. 매일 아침 눈뜨면 말려오는 막연한 두려움과 공허가 저자를 힘들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는 무력함을 응시하며 테라스에 피어 있는 작은 꽃들과 햇살이 퍼지는 아침 정경을 짧은 시로 표현했는데, 마음에서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 왔다고 말한다.
저자는 “시를 쓰며 마음에 세워졌던 벽들이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시 따뜻해져 감을 느꼈다”며 “글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짧고 단순한 시들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자가 느낀 글이 가진 치유의 힘은 무엇일까. 저자의 시에 녹아 있는 사람과 사물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 영원을 향한 그 따뜻한 소망으로 위로받게 될 것이다.
‘가을이 내리는 저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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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마음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진 않더라’를 펴냈다.
‘마음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진 않더라’는 시와 에세이가 함께 있는 책이다. 주제에 대한 짧은 시를 쓰고 그 밑에 메모지를 붙이듯이 간단한 저자의 생각이 적혀 있다. 고민하는 것이 취미고, 상상하는 것이 특기인 저자는 책에서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정형화된 생각에서 벗어나 저자 자신만의 시각으로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이 좁은 방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흔히 마음이 좁은 사람을 보고 소인배라고 부른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특기인 상상하기를 통해 오히려 마음이 좁은 덕에 감정을 밖으로 잘 표현한다고 생각을 전환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속에 품고 있고, 그로 인해 병이 나는 것을 보고 ‘차라리 마음이 좁아 밖으로 넘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책의 제목인 ‘마음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진 않더라’에는 이런 저자의 생각이 담겼다.
저자는 책을 통해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속도로,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을 다르게 느끼는 것처럼 감정도 이와 같다. 저자에게는 감정이 음식과 같으며, 이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1.사랑이면 모든 게 달기만 하죠’, ‘2.뱉고 싶은 게 슬픔이었습니다’, ‘3.언젠간 꿈을 맛보고 싶습니다’, ‘4.인생은 그저 달고 쓰지 않습니다’로 이뤄져 있다. 각 주제에 대한 저자의 감정이나 에피소드, 응원의 말 등이 담겨 독자는 책장을 넘기는 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진 않더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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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노래
방경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때부터 혼자 놀기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평소 상상을 즐겼으며 주변에서 꿈속에 산다는 소릴 자주 듣곤 했다. 천성적인 성격 때문일까. 거리를 걷다가도 시멘트 틈 사이에 피어난 민들레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생명의 외경심畏敬心에 독백을 일삼았다. 이런 마음과 생각이 지금의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왔지 싶다.
지난 시절 삶의 굽이굽이에서 생각하고 고민했던 흔적을 작은 시집으로 엮는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내세울 바 없는 삶이었지만 내 자신의 역사를 더덜이 없이 남길 적바림이기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어린 시절 문학을 동경해왔었다. 하지만 나 자신이 문인이 된다는 것은 요원한 바람이라고 생각했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버릴 수 없는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걷다보니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는 처지가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동안 진한 산통을 겪으며 가슴으로 빚어낸 시를 모아 시집을 발간하다는 사실이 믿기 않을 뿐 아니라 이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
혼자의 사색하는 시간을 즐겨야 시를 빚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앞으로도 그런 시간을 즐기면서 내면의 엉뚱하고 파격적인 생각도 내치지 않을 생각이다.
낮은 곳에서 고난을 이겨내며 피어난 들꽃을 보면 나를 닮은 것 같아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이제 그에 관한 짙은 향의 글을 써 보려고 다짐한다. 첫 시집을 내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귀인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여기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끝없는 정진을 다짐 드린다. 아름다운 세상 연이 닿았던 모든 지인과 가족과 함께 첫 시집 출간을 자축하련다.
― <머리말>
- 차 례 -
자서
제1부 봄을 파는 할머니
입춘의 길목에서
봄 내 안에
섬진강 그곳엔...
나무
봄을 파는 할머니
2021년 봄
통도사 홍매
홍매의 유혹
민들레
건배
성묘 가는 길
협상
월급을 받으며
과적차량11호
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부부
유체이탈
명절 바닷가
가을 손님
위대한 몸 값
제2부 한 여름 밤
태풍의 잔해
기억 저 편
장미 공원에서
봄비에
디딤돌
희망
위안
탄생
소나무
예술의 늪
낙엽 따라 가신 사돈 / 50보이스 피싱
그해 겨울
무지개 제비
한여름 밤
내려놓기
빈 둥지
잡초 뽑기
우마 울음
수행자 1
제3부 소국의 반란
수행자 2
메가 마트 매장에서
맑음
무당
엉덩이 건축가
사랑의 계절
곱창집 풍경
봉정암 1
봉정암 2
봉정암 3
외출
안녕
공감
성수 스님
애도기간
거리두기
풀을 뜯으며
겨울 방랑객
소국의 반란
철쭉 떨어지던 날
제4부 얼음 새 꽃
주소 불명
순리
꿈을 깨우며
명절 보내기
바람 부는 날이면
멈춰버린 시간
널 기다리며
오해
길상사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마음
쉼
청보리밭
억울한 은행나무
갈등
자취생
얼음 새 꽃
어시장의 전시회
오월의 향
멸치의 꿈
노숙자의 봄
제5부 시집 평설
피사체를 재생시켜 주는 영상시
[2022.12.10 발행. 16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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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이론 보완과 체질 식별 방법
신보현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필자는 청년 장교 시절에 우연히 사상의학 관련 서적 한 권을 구하여 읽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이후 지금까지 50년 이상 사상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간 인간관계가 특히 강조되는 군의 간부로 살아온 필자에게 사상의학 이론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그들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즉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을 네 가지 체질로 구분하고 체질별로 외모․심성․병증 등이 선천적으로 다름을 말하고 있는바, 이를 활용하여 부하의 위치에서 상관을 따를 때나 상관의 위치에서 부하들을 통솔할 때 상대방의 체질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대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시 말하면 상관에게 보고할 때는 그의 체질상 선호하는 태도와 방법으로 보고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부하 직원에게 일을 시킬 때도 그의 체질에 부합하는 일을 그가 선호하는 태도와 방법으로 시키면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필자는 사상의학 이론을 두루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동일한 사안이나 사물일지라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인지하는 바가 각각 상이하고, 당연히 반응도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에게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는 상대방의 체질을 정확하게 식별해야 함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 필자도 사상의학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살아오다 보니,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 사람은 무슨 체질일까?” 하는 생각부터 갖게 되었다. 그러한 시각으로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이제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몇 가지 관찰을 해 보고는 나름대로 마음속으로 체질을 식별해 본다. 물론 100% 정확하다고 장담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방의 체질을 식별한 후 상대방에게 “당신은 이러이러한 성격이시지요?, 이러한 습관이 있으시지요?” 등 체질에 따른 특성을 참고하여 물어보면, “어떻게 그렇게 나를 잘 아느냐?”고 되묻는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이제는 필자도 사람의 체질식별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하는 바이다.
그런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필자의 오랜 고민은, 30년 이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 온 아내와 우리 부부가 낳아 키워서 서른이 다된 나이에 출가시킨 둘째 딸아이의 체질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내의 경우 체형이나 성질 재간을 보면 분명히 태음인인데, 어떤 성격이나 식사 습관은 소음인의 특성이 있어 어느 체질인지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었다. 둘째 딸아이의 경우 체형이나 성격․식성 등은 전형적인 소음인인데, 소음인의 특성으로는 해석이 되지 않는 태양인의 성질 재간을 가지고 있어 역시 무슨 체질인지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었다. 오랫동안 체질식별을 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찰하였지만, 위의 고민은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다면 이 경우를 무슨 체질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18년 전으로 기억이 되는데, 타의에 의해 어느 한의원에 간 적이 있다. 그 한의사가 체질식별을 잘한다는 소문에 상관이 권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서서, 별생각 없이 그 한의사로부터 체질 감별을 받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필자는 전형적인 소양인인데 태음인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예상외의 결과에 대해 필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그 한의사가 “그러면 오늘의 체질 감별은 없던 일로 하자.”고 제안하여 그냥 집에 온 일이 있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그 한의사는 전문인이고 필자는 비전문인이다. 객관적으로는 그 한의사의 판단이 맞고 필자의 생각이 틀렸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의 전문성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체질식별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도 싶었다.
그다음 날 곧바로 인터넷에 들어가 시판 중인 사상의학 관련 서적들을 검색해 보고 필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몇 권의 책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그 책들을 훑어보던 중 새로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사상의학 이론에 한계가 있어서 체질식별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사상체질과 8 체질은 어떻게 다른가?, 상호 연관성은 없는가?” 하는 의문들이다. 이러한 의문들을 풀기 위해 체계적인 사상의학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상의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사상의학 원전인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한역(韓譯)을 시도하였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동의수세보원』의 철학적 배경이라 할 수 있는 조선 유학에 관해 공부도 하였다. 8 체질론을 펴낸 권도원 선생의 논문도 구해 보았다. 그 결과 필자가 집필한 이 책에서 주장하는 사상의학 이론의 한계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8 체질론을 가지고 검증하면서 사상의학의 기본 이론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한 연유로 『사상의학 이론 보완과 체질식별 방법』이라는 제하에 이 책을 2부로 구성하여 집필하게 되었다. 먼저 1부에는 난해한 사상의학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제마 선생의 생애와 사상, 사상의학의 기본사상 및 개념, 그리고 사상의학 이론의 원전인 『동의수세보원』을 한의학에 비전문인들까지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한글 번역한 한역본(韓譯本)을 수록하였다. 2부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사상의학 이론의 한계와 보완 필요성, 보완된 사상의학 이론 범주에서 8 체질론을 해설하였으며, 보완된 이론으로 체질을 식별하는 방법을 예시하였다. 이 책이 조금이라도 WHO까지 의학의 한 분야로서 공인하는 사상의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필자는 정규 한의학을 전공한 한의학도가 아니라, 항공공학을 전공한 과학도의 한 사람일 뿐이다. 공학에서 만들어진 의문에 대해 사실에 기초하여 문제를 풀어가듯, 사상의학에서 갖게 된 의문에 대해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을 시도하였다. 특히 필자의 주장에 대해 전문 한의학도들로부터 평가받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간하였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가르침이 있으시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사상의학의 이해
1. 이제마 선생의 생애와 사상
2. 사상의학의 기본사상과 개념
3. 『동의수세보원』 한역본(韓譯本)
제2부 사상의학의 보완
1. 사상의학 이론의 한계
2. 사상의학 이론 보완의 필요성
3. 보완된 사상의학 범주에서의 8체질론
4. 보완된 이론에 의한 체질 식별의 예
[2022.12.10 발행. 2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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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안개비에 젖어 머무는 곳에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항상 아련한 아쉬움이 있다.
항상 부족 한 것 같고 채워지지 않은 그리움 같은 것이 있다.
고등학교 때 코스모스 보고 가을 하늘을 보고 글썽이며 바라본 것이 글이 되고 못다 한 그 이야기들이 우리들을 살찌우고 있었다.
몇 십 년 달려오면서 지치고 힘들 때 한번 씩 들 추워 보던 머무르던 곳,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안개꽃이다.
여기 작은 내 언덕에 핀 무지개 한 쌍 코스모스 밭에 하늘거리는 것들이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지치고 피곤한 이민생활 정착하며 뿌리 내리려 힘들 때 도전하게 하게하고 소망을 주고 내일로 향하여 다시 달려 갈 수 있었던 것이 이 그리움이고 사랑 이었다.
이제 50년이 지난 오늘 그리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것들이다. 삶의 소망이었던 것들이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60년 졸업 축하 시
그대 가는 길에 - 손정택
플라타너스 잎 깔리는 - 박용삼
太陽은 떨어져 온다 - 박용삼
黙念 - 최용아
그리움 - 정덕영
황혼의 노래 - 정덕영
제2부 그리움이 머문 곳
하늘 외
숲에게 붙이는 노래
칠석
밤이라는
고향 언덕
눈동자
송아
바다의 밤
학에게
산 여
오후
7월
윤사월 1
윤사월 2
닮으려고
이런 친구
얼마 만인가
가슴 적시던 날
꽃을 피우는
꽃이 되었다
종로 네거리
동환이와 연이
여승
코스모스
처마에 걸린 연
기도
김포의 여담
김포
채색 되지 않은 햇살
겨울은
마주 앉은
구름은
긴 여로에서
당신은
이리도 보고픈데
봄 뜰
내 8월에
보고픈 사람아
어머니
어머니 2
제3부 사랑아 !
사랑아 !
감사
만남이
닮아 가기
사랑은 무엇인가요
분홍빛 하나
내가 판 함정이라고
돌아다보니
함정이라고 하고
종로 2가에서
슬픈 눈망울
너 아니면
도강
도강 2
홍은동
길음동
우리는 한방에서 뒹굴었지
그가 안 들어오는 때
12시 땡 하기 전
첫째가 태어나던 날
아이가 일어서서 걸을 때
해님이 울던 날
큰어머니
맑은 우물 같은 사람
공통분모
네가 떠나고
송아 강, 송아야
너와 마주 앉아
당신의 손길
당신에게로 가는 길
고백
근하신년
그대와 마주 않아
부부
차마 말을 못하고
가지 말라 앙탈을 부렸다
사랑하는 것들
빗물에 쓴 편지
나눔의 자리
님은 가셨다고 하는데
언니네 집
님 앞에 서 있는 이유
광고
때가 되면
그리운 이여
해바라기
환희
염려
그리움이란 건
사랑아!
살아 있음을
살아 있음에
그대를 알기 전에는
지켜보세요
상담학 시간
갈 테면 가라지
기다릴 게요
달 님
벗이라고 부르는
호박 꽃 사랑
매화 차
[2022.12.01 발행. 16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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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가렛트!
안정애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마가렛트 꽃말은 ‘진실한 사랑’이란 뜻이다. 사랑은 다 이루게 한다. VUCA 시대이다. 뉴 노멀(New Normal) 세상! 리프레임(Re-frame) 한다. 재구성해야 한다. 그 사회적 감수성에 민감해 상식과 기준에 더하기로 한다.
그러나 불편할 필요가 없다. 사랑하면 다 이룰 수 있다. 자신의 장점에 얼개에를 업 그래드 한다.
변동성에 예측하지 못할 복잡하고 불안한 시대는 새 규준이 요구된다. 자기 확신에 가까이 가는 것은 창의적인 자세와 혁신이다. 그 후 알아차림으로 다시 성찰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세워 관조한다. 인간은 누구나 불안과 외로움을 느낀다. 그 불안과 외로움이라는 구릉지에서 구원 같은 사랑을 만나야 한다. 사랑과 공감에 연대할 때 치유와 회복이 온다. 그 안에 진정한 평안이다.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시대!
힐링(Healing)을 기원한다. 미래 준비, 관계, 지혜, 직관, 성찰, 통찰, 건강 등에 이른다.
「함께, 더불어, 같이」하고자 사랑 더하기에(+), 리 프레임(Re-frame)에 초대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미래 - 사랑하면 보이리라
1. 사랑하면 보이리라
2. vuca 시대! 그 리듬대로
3. 어쩌라고, 어쩌라고, 어쩌라고요!...
4. 꽃 피면 수다...
5. 레몬 맛 남해대교
6. 유월의 장미
7. 여름향기
8. 인플루엔서
9. 그럴싸!
10. 이슬, 보석 안경
제2부 관계 - 물 속 금붕어 단풍 같으리
11. 물 속 금붕어 단풍 같으리
12. 뉴 노멀의 시대 진선진미!
13. 눈 뜨기 보다 더 높은 가을날!
14. 있는 모습 그대로...
15. 박하 향 5월!
16. 바람(希)의 여행...
17. 미래 생존 전략, 지금...
18. 너! 늙어봤냐? 나! 젊어봤다
19. 안 보이는 것이 더 소중해~
20. 말하기 훈련으로 영, 혼 터치~
제3부 성찰 - ‘나’ 다움 세워서 가기
21. ‘나’ 다움 세워서 가기
22. 안목(眼目) & 정서계좌(情緖計座)
23. 맑음은, 나 세우는 길!
24. 설렘의 4월, 안전! 플러스
25. 빛의 속도 시대! 필살기
26. 재미와 의미의 접점에...
27. 미러링(mirroring) 시대에...
28. 결정적 순간에 말 기술!
29. 미래 교육 가꾸기
30. 오늘을 눈부시게 ~
제4부 통찰 - 긍정과 믿음의 말...
31. 긍정과 믿음의 말...
32. 경계에는 꽃이...
33. 예민함에 테크닉을!
34. 승화(昇華)의 길!
35. 나를 발견하는 최고 기술
36. ‘감사’라는 인생 암호
37. 꿈 너머, 꿈 향(香) 디자이너!...
38.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에 영성,,,
39. 관계의 묘약
40. 새 날에, 선제적 팁(Tip)!
[2022.12.10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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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 쓰담, 루더베키아! 영원한 행복 꽃!
안정애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비대면 시대, 단순한 만남이 된다. ‘나’라는 사람을 ‘나만’ 모른다. 돌연 변종(變種)이 은혜로운 종(恩種)으로 대면한다.
니트(NEET)족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혼자만의 웅덩이에 있다.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이다. 빨대로만 세상을 볼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욕망은 끝없다. 성과를 위해 전력 질주다. 나만의 영원 꽃, 루드베키아(ConeFlower) 꽃말이 영원한 행복이다.
를 만난다. 우리는 모두 그렇다. 가장 잘 알아야 할 자신을 너무도 모른다. 그러다 성우는 자신의 정체성에 도달한다.
맘몬(Mammon) 신(神), 돈(Money)!
우상(Idol)이 돈이다. 돈벌이에 질주한다. 성우 역시 그렇다. 맘몬 신의 노예로 정신적 피폐에 이른다. 흔들리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방향이 없으니 방황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혁명처럼 자신을 바꾸려 해도 안 된다. 마당을 비로 쓸어본다. 꽃에 물을 준다. 나름대로 의미 부여를 한다.
상대적 박탈과 결핍에 목말라한다.
방황의 늪에서 고슴도치 한 마리가 앉았다.
그 테두리에서 성찰해 본다. 진정한 나를 만난다.
인정과 존중은 누구에게든 강력한 힘이 나온다.
경계에서 배운다. 한나는 성우를 있는 그대로 본다.
‘그래! 옳으니!’ 그 안에서 밝은 꽃이 핀다.
내 사랑, 루드베키아! 영원 행복 꽃을 만난다.
누구라도 그 사랑과 행복을 갈구한다.
좌판에 놓인 생선이기보다 바닷물 속에 자유롭게 유영하는 싱싱한 물고기가 되고자 꿈꾸는 자신을 만난다. 물을 만난 후 자신을 끌어올린다.
비로소, 그늘진 마음에 햇살이 깃든다.
행복한 영원 꽃이 핀다.
더욱더 좋은 꽃과 별이 된다.
「성우씨! 옳으니, 그러할 수 있어요.
어찌! 혼자만의 일이겠어요?
우리는 모두 그렇게 태어났으며 살아가죠.
바람처럼 구름처럼 내 진심에 사랑을 채워 봐요.
루드베키아(ConeFlower), 영원 행복 꽃인생은 외로운 돛단배예요. 그 배에 잠시 올라탄 손님이에요.」
에 이른다. 쓰담쓰담한다. 새 삶이 펼쳐진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맘몬 신神
1. 키오스키 앞
2. 소주 애(愛)와 구름 과자
3. 맘몬 신!
4. 나만의 동굴
5. 무관심한 아버지
6. 불안한 어머니
제2부 나다움의 신神
1. 선물 공세
2. 물탱크
3. 탄원서
4. 내 뜻
5. KG ‘병원’
6. 네잎클로바의 행운!
제3부 루드베키아! 영원한 행복 꽃 신神
1. 이 또한 지나가리라
2. 메타버스에...
3. 옳았어요
4. 루드베키아! 영원한 행복 꽃!
[2022.12.10 발행. 2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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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와 긴무 사이
안정애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순무! 아린, 가슴 아픈 일을 재구성해 펼친다.
하지만 초개인화 시대로 인해 양상은 달라진다.
모든 책임이 본인 몫이다. 그러나 너무 처절하다. 하늘이 노랗다. 벽이다. 절벽이다. 가슴을 부여잡고 통곡한다.
교과 전담의 경우에는 학부모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이뤄지지 않는다. 담임을 통한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전달, 건네받는다. 결국 그러한 노선에서 살펴볼 때 불가항력적 요소가 있으니 어렵고 오열한다.
그 어디를 붙잡을 수 없다.
교직관과 사명감이 남다른 아린은 경력에 비해 순수, 자체! 순무이다.
대학 때 연인인 영우에게 아픔을 풀어낸다.
긴무를 뽑으려면 모든 사람의 힘을 모아야 기다란 무가 뽑는다.
맥락을 살피지 않고 결과와 답을 정한 상태에서 접근할 때 공동체도 피폐해지고 개인 역시 망가진다. 협력하고 소통해야만 아름다워지는 세상이다.
아린은 40년 차 교직 생활이다.
마치 순수한 색깔의 담백한 자줏빛의 무, 원칙과 정의로 뭉쳐진 반듯한 전통적이고 통통한 순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협치와 협력이다.
그것의 연결은 존중과 배려이다.
그 긴무로 은유해 해석한다.
그러나 ‘순무와 긴무 사이’에서 조화롭게 접근해서 풀어간다. 시대가 달라졌고 모든 원인을 자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다.
초기 감정 0.3을 참았다면 결정적인 주홍 글씨는 없었으리라.
성숙을 위하는 길이니 스스로 위로한다.
지금의 모습에 감사하고 또 고사리 손을 잡고 마알간 볼우물을 어루만지며 사랑스럽게 하루를 엮는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ESTP! 아린
영우 앞에서
글로건 사건! 초기 감정 0.3초
청렴 꽃, 청라언덕의 뜰!
제2부 아나니아 선생님
견책
천사들의 학교! 엔젤
라리 학교와 징계위원회
제3부 隨處作主(수처작주) 심정
여청과와 법원의 판결문
아동보호 전문기관
법문화 지원 센타
순무와 긴무 사이에 꽃별 되리!
[2022.12.10 발행. 1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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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남을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이 도랑물같이 빠르게 흘러 갑니다
노년에 접어드는 나이에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것은 참 가슴 뿌듯하면서도 감동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없을까봐 조심스럽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빽 믿고 담대히 세상에 모든 분들께 이 조그마한 시로 다가가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살아도 언제나 누군가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등불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힘든 부분이 있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닐런지요. 솔직히 저는 학벌 없고 문벌 없는 사람이지만 해피 바이러스는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생활 가운데 복음에 전사가 되고 싶은 욕심은 가지고 있다고 하면 사치일까요? 하나님 말씀으로 옷 입고 말씀으로 화려하고 고상하게 꾸미고 가꾸고 단장한다면 어린양에 신부 아니 예수님에 아내 너무 거창한 표현 인가요?
아무튼 설익고 서툴기 짝이 없지만 제가 쓴 성시와 생활 운문시를 끝까지 읽어 보아 주시길 바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해피 샤랄랄라 해피 워~어 워워입니다.
아이러브유^^~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연산홍
연산홍
시베리아
창틀
바가지
멍
벽
꽃다발
비닐장갑
수선
누드우산
쥐뿔
까치눈
독감 남을선
지압
역 안
어느 강사
제2부 발판
발판
사거리에서
사전
오이
무늬
문신
토란잎만 살짝 적실 뿐
서랍장
늪
말속에 갇혀서
담장을 넘다
불협화음
쾌청
구멍
무덤
화분
제3부 두 장의 사진
두 장의 사진
국밥집에서
회양목
흔들리는 것은
철선이나 목선도 아닌
천장
다래 순
푸른 머루
빈 방
일식
해바라기
노을을 삼키다
새장
시집
색깔론
장마
제4부 액자 속 물고기
액자 속 물고기
12월
궁금해서
성묘 가는 길
나비
고추
갈대배
토마토 1
고장난 몸 공장
나팔
매듭
토마토 2
참깨
거미
네잎 클로버
죽은 것은 맛있다
밀도
제5부 행거
행거
토마토 3
그리움
풍선
등나무
키위
ㄱ 자
겨울 꽃
줄
홍매화
백합은 붉게 피어 나는데
고목
사랑하는 나의 고목들 평안하소서
정원에서
스킨
[2022.12.10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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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의 순간을 위하여
남을선 성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살아가는 나날들이 환란과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찾고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은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알알이 크고 작은 열매를 맺기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나만의 빛깔과 색깔의 언어로 빚어낸 이 작은 열매를 은혜로 나누고자 한다 내가 맺는 열매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귀하고 소중한 열매가 되고 열매 맺는 가지로 남기를 바래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랑으로 꽃피고 열매 맺는
사랑으로 꽃피고 열매 맺는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사랑으로
햅시바와 E라와 같이
DNA 체인지
진정한 예배 회복
참된 기쁨의 삶
알곡과 가라지
생명나무 가지에는
갈대배
제2부 줄
줄
백합꽃 피는 언덕에 서면
자신을 이겨야 한다
메세지
실천하는 신앙
모든 것을 감사 하라
하나님 나라
문지기
천사를 만난 사람들
기도를 항상 힘쓰라
제3부 고난중에 찾는 값진 열매
고난중에 찾는 값진 열매
동행
새 일을 행하리라
말속에 갇혀서
베틀
밀도
궁창에 별같이
푸른 머루
추수하는 일꾼이 되자
하나님으로 만족한 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제4부 행한게 있으니까 받겠지요
행한 게 있으니까 받겠지요
목마름의 순간을 위하여
풍성한 은혜를 감사합니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확고히
인
약속의 자녀
어둠속에 등불
탕자들
가치가 빛나는 고난
어린양의 아내
[2022.12.1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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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第七十回 詩集 저자의 말은 쓴다.
독백 속 울분 토하며 살아온 여정을 뒤돌아본다.
사나운 악풍에 찔리고 시련의 사나운 칼날 부딪히며 받은 상처 생각해보면 단금질이 아니었나 싶다.
백 번째 시를 고민하며 책 제목을 물색해야 하고 있을 때 투덕투덕 부리는 소리 택배 말없이 놓고 간다.
불나게 쫓아 나가보니 큰딸이 보내준 비비고 한 박스 묵직하다.
뜯어 냉장고에 넣으면서 그이를 생각한다.
그렇게 피붙이 좋아했는데 오늘 큰딸의 택배 봤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그 얼굴을 회상해본다.
나는 누구에게 선물을 얼마나 했든가 가슴이 아린다.
가늘고 빈약한 주머니 타관객지 오남매 살아 온 것이 까마득하다.
여유는 없었어도 내핍으로 쌓아온 더미 자식들에게는 그렇게 후한 사람 생각할수록 울컥 울컥 목이 멘다.
비비고 상자 앞에 놓고 즉석 일필휘지『선물』이란 시를 대표작으로 삼고 제70회 시집을 상재(上梓)한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출혈이 낭자해도 변함없는 향기
연호 화(連湖花)
고구마 샐러드
萬年 花
혈한 길
찬석 수렵
변덕
나이팅게일의 선서 읽고
이타의 채찍
재조명할 날
사색의 강
행운의 열매
비에 젖어 1
비에 젖어 2
쥘 부채
무풍지대
분재 손질
작시의 흥미
思考의 척도
고무나무
발바닥 공원
제2부 쉬어 가야 멀리 갈 수 있다
돌계단
거듭나기
여행의 힘
축구의 갈기
선택의 기로
사랑의 늪
괴괴한 빈집
흩어진 돌
입추
인고의 이김
가을 소리
장맛비
호우
狂氣에 젖어
확신의 힘
건강 七本
양파 한 알
나팔꽃
바람 빠진 축구공
찰나의 흔적
제3부 반추의 채취 속에서 희로애락이 있다
값진 삶
올곧은 공감
스승과 문도(門徒)
잡초
수면의 힘
명상의 동안
개망초
체질개선
천적
여명
한 행의 詩
고갯길
동산에 앉아
꽃씨 심으며
화전(花田)
환절기
경종의 이슬비
임지의 길
老松 한 그루
묵객(墨客)
제4부 광명이 묘연할 때 격려는 난관의 교량이다
격려의 다리
행복의 뿌리
다가온 사람
허전한 상처
그이의 입장
마음 열기
볶은 보리
野生花
낙조(落照)
불화살
별빛의 길
폭풍 전야제
가벼운 염낭
무기
향수
풍족한 秋夕
秋夕 송편
열릴 때까지
세월은 가고
때가 됐나
제5부 유수도 광음도 나를 노리는 천적이다
내 뒤의 천적
벽창호
흔들리지 마라
끝내 함께
과감한 용기
백신
아란야 길섶
인적(人跡)
산책 길
곶감
록명(鹿鳴)
생각
남산 둘레길
미명(美名)
행복
담금질의 의지
항해의 꿈
글씨 체
영상 편지
선물
[2022.12.07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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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되어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집념 쌓다보니 제69시집의 자판기를 두드린다.
권태의 장애물은 시안을 가리고 나를 원망하는 궐기를 참아가며 팔이 휘어도 병원 한 번 찾은 적 없이 집념을 키워 온다.
좁고 험한 길 걸어오면서 규제도 많고 선택의 여유도 안개 속을 헤매며 인고의 아픔 겪으면서도 내일 꿈이 있기에 견디고 헤치고 이기고 형극 뚫는 길 만든다.
마음속 하 많은 蛇心. 근심 걱정 욕망 그 무엇도 맘대로 되는 일은 한 번도 없다.
가고 싶은 길을 갈 수가 없고 원하는 등정을 할 수 없는 구속의 족쇄는 사라졌다.
강물도 뱃길도 행여 삶의 누가 될까봐 망설이고 뒤돌아 선 적이 그 얼마였던가.
생각해보면 애달픈 아픔의 연속이었다.
가고 싶은 길도 뚫을 수 있는 극기도 모두가 구속에 엮여 자적의 꿈길은 그림의 떡 몸살 하는 오늘이다.
이제는 구속 받을 장애물이 없어 최소한의 예의 지키면서 갈기에 날개를 달고 자적을 만끽하고 싶다.
틈나는 대로 산천경개 유유자적 날갯죽지 퍼덕이며 훨훨 세상구경 강물 따라 끝까지 흐르고 싶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집념의 혈한(血汗)은 삶의 윤활유다
백년 고개 넘는 길
서리꽃의 꿈
돈독한 내실
평화의 기도
참상
나의 모습
때를 맞는다
숙명의 들꽃
만끽의 행보
단금(鍛金) 질
주기(週期)
이름의 運命
절경의 향수
전광석화
생각의 길
씁쓸한 초대
초대 좌석
어느 모꼬지
가시 밭
수신(修身) 길
제2부 싸늘한 질시 이 발등 찢고 싶다
이 발등 탓
얇은 귀
어머님의 말씀
고독과 산책
선사 탄 편주
안타까운 同情
서운한 감정
먼지 턴다
자존심 지키기
감수(感受)
변두리 정리
뱀 한 마리
독립 정신
시간은 金
감사하며
참여
마음
인동초
화석 나무
수삼목 숲에서
제3부 기적소리만 남기고 떠난 그리움
동두천 역에서
정신력
족적에 뿌린 씨
내 속의 적
창공의 날개
날고 싶다
메모지
잡기장
갈기의 상처
습관의 길
흔적의 무늬
배려의 힘
심신 단련
몸소 행함
천변에 앉아
잠용들
유월이 오면
힐링 길
탈을 쓴 가상
희망의 날개
제4부 높은 담장도 한 장 한 장의 벽돌이다
꿈의 결실
웃음 1
웃음 2
생각의 힘
정구지 화단
절박하기 전에
불구멍
허무한 길
장맛비
그때 이 시간
시 읽을 때
청음 소리
보폭 함께
나는 날 믿고
山의 웃음
여름 생각
기적의 무늬
향기 나는 길
마음 밭
반추
제5부 성찰 속에는 단금질이 숨어 있다
책의 혼
만남의 양식
당신의 자격
건강
옥체(玉體)
꽃구경
어머님 생각
혼자인 학(鶴)
반추의 채색
불신
불안
고운 눈빛
덕의 향기
정구지의 힘
풍기의 그림 한 폭
한 행의 詩
절경 찾아
웃는 일
나눔의 길
강물이 되어
[2022.11.0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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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생화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양생화(養生花)란 제목으로 예순여덟 번째 시집을 엮는다.
살아오면서 즐겁고 흥미진진한 일도 많았건만 어찌 즐거웠던 일은 향기가 없고 아프고 슬픈 상처투승 속에서 꿈틀 데는 악취가 아니라 향기요 시의 제재로 등불을 켠다.
썩은 악취는 삭고 익어 탕약으로 다가와 연륜과 양생하니 그 양생화는 그리움을 토해낸다.
그리운 꽃의 항변은 한없는 악취를 뿜어내고 그 쓰린 내를 시로 채색하다보니 채찍임을 몸소 느낀다.
삶이란 아픔의 장애물이 있어야 저항하려 기를 쓰고 이기려고 고투 달게 받으며 아성을 쌓아 터전을 만들고 보금자리 만들다보면 낡아가는 인생길이 악취로 보일 수도 있고 향기 한 폭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에 흔들리며 겨우 꽃망울 맺혀 결실 보기도 전에 서릿발이 내리니 순응할 수밖에 없는 그것이 삶이고 인생인가보다.
꽃 한 송이 남기기 위하여 日月과 악전고투(惡戰苦鬪) 이 것이 인생의 낙이고 향기 짙은 일일 것이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극기는 심신을 닦고 길은 험할수록 아름답다
거친 길이 아름답다
반성
소중한 너
소중한 열매
혀는 흉기
사형선고
생일 축하
고독에 묻혀
폴룩스 한 포기
혼자의 공간
사랑의 거리
샅바 쌈 1
샅바 쌈 2
샅바 쌈 3
봄의 소리
길을 걷는다 1
길을 걷는다 2
길을 걷는다 3
길을 걷는다 4
길을 걷는다 5
제2부 나를 건지는 두레박질은 내가 사는 길이다
흔들릴 때
불면증 달래며
4월의 눈꽃
준비
삶의 길섶에서
괴나리봇짐
마음의 문
비보(悲報)
가기(佳氣) 소리
기억 어루만지며
빛의 굴절
전수받은 자원(資源)
막차
간이역에서
희미한 길
다락방
방콕의 老骨
나를 찾아
사랑의 척도
모닥불
제3부 커피는 시를 캐는 소재 영혼을 닦는 향기다
커피 한 잔 1
커피 한 잔 2
커피 한 잔 3
후회막급
가슴 속의 한 송이 꽃 1
가슴 속의 한 송이 꽃 2
물을 주며
바질 손질
위로의 편지
심신 건강
정신 운동
명상의 길
경적 소리
섭생의 병
떨어진 구두
추억 한 토막
비(雨)
말라위
접시꽃
사과(苹果)
제4부 너의 충실성 곁에 두고 본받고 싶다
초롱꽃
시간
먼 길
늙은 청춘
젊음의 유지
빈 의자
황구(黃狗)
걱정 보따리
산다는 것
덜 낡은 길
흘러간다
행복의 맛
구차한 사람
책 속에 묻혀
집념의 그늘
꿈의 그림
웃음 1
웃음 2
웃음 3
저수지
제5부 즐거움과 괴로움은 동고동락의 죽마고우다
쌍둥이
짚삼초 1
짚삼초 2
짚삼초 3
왕방계곡
묵묵한 양생 수
가슴 속 한 송이 꽃
진실의 길
적응력
이화(梨花) 찾아
아름다움은 성큼성큼
존재의 이유
만족한 삶
칭찬
섭리의 언어
자연의 묵언
눈 길
신천강변에서
상흔(傷痕)
양생화(養生花)
[2022.12.03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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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바다 이야기
구순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구름 한 점 흘러간다. 사라지지 아니했으니 아직은 생이다.
생이란 빛과 어둠 속을 통과해야만 성숙이란 단어를 맛볼 수 있다.
천년의 근심 속에 백 년의 희망을 꿈꾸며 사는 우리 산다는 것은 곧 배운다는 것이니 늦은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체된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나를 키운 것은 비바람이다. 햇살이다. 새의 노래다. 순간순간 만나는 나의 이웃이다.
때로는 손잡아주고, 일으켜주고, 격려해주고, 채찍질도 해주고 뒤돌아보면 만남도 헤어짐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다.
감사하다.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도 기적이요 오늘 여러분을 만난 것도 분명 기적이다.
소중한 삶을 이어가게 한 오늘도 여러분 앞에 엎드려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나를 만난 모든 사람이 이 가난한 시를 읽으시고 행복한 꿈 꾸시기를 기도한다.
아직은 生이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바다가 있는 집
홍옥
바다가 있는 집
산낙지
꽃 예찬
보길도1
보길도2
남향집
등나무
바람꽃
봄바람
봄의 교향곡
제2부 비파담
일장춘몽
비파담
작은 꽃
지금
용담산방
녹동항
호미곶
은구암
와룡담
은행잎
제3부 돌산
나의 뮤즈
돌산
난, 이럴 때가 좋다
나이테
그래도
사월의 여인
양심불량
군자란
소리 없는 전쟁
휴가
제4부 신록예찬
마늘 옷을 벗기고
신록예찬
삼천포 여행길에
아득한 꽃, 시가 되다
여행
체육대회를 여행으로
달을 낚다
깻잎 김치
모기 한 마리
의자 씨
제5부 새들의 응원
참회록
새들의 응원
가을 하늘
추수
추수감사절
사랑의 손길
가을
젓갈
사랑은 가시다
담도 췌장암
제6부 크리스마스이브
대천해수욕장
크리스마스이브
팽나무 아래서
꺾이지는 마라
문용기 그는
새만금
새만금 해수 유통
고목1
고목2
효자동
● 해설
정제된 정서의 서정시를 품다 _ 소재호
[2022.12.10 발행. 15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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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05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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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외국기업을 차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안을 수정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다.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만찬 등을 함께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뤄 낸 가운데 한국 자동차기업들에게 뜨거운 감자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손님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친밀감을 나타내며 손을 맞잡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북미산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과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피해 가기 위해 현지기업들과 제휴를 맺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02 · 뉴스공유일 : 2022-12-0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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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문학] 2022년 12월호
2022.12.01 발행. 201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22-12-01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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