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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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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치료제 신제품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톨비스정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톨밥탄(tolvaptan) 성분의 제품으로, 15mg 제제와 30mg 제제 2종으로 출시됐다.
ADPKD는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성인이 된 후 좌우 신장에 다량의 낭종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고혈압, 혈뇨, 복통, 허리나 등의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라 부모 중 한 명만 이 병을 앓고 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에 이른다.
톨비스정은 ADPKD 환자의 낭종 생성과 신기능 저하를 억제함으로써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 손실 없이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신체 내 수분이 과다할 때 생기며 체액 균형이 깨져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세포 내로 수분이 유입돼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 뇌 기능 장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ADPKD 환자들은 톨밥탄을 장기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톨비스정은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치료 기회를 더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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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의 심한 통증으로 걷기가 힘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은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인데 이는 수면 중에 수축한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꿈치뼈 전내측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데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 많다. 진행된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돼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진다. 이러한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처음 발생 이후로 일정 기간 점진적으로 심해지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 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해부학적 이상보다는 발을 무리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과체중이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ㆍ하이힐을 신은 경우, 발뒤꿈치의 지방 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평소 걷기나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꿈치뼈의 돌기가 자란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양방에서는 보통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체외 충격파 요법 등으로 치료하고 한의학에서는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은 무리하게 사용해 생기는 염증으로 몸의 음혈(陰血)이 모자라서 생기는 허열(虛熱)에 가깝다고 본다. 황제내경 영추(靈樞) 편에 침과 한약, 도인(導引ㆍ스트레칭이나 마사지와 비슷한 치료법)과 약위(藥慰ㆍ한약의 약물을 이용한 찜질과 유사한 치료법)로써 다스린다고 돼 있으며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침은 족부 및 하지의 주요 혈자리(승근, 승산, 통곡, 태백, 연곡, 태계 혈 등)에 자침하거나 근막의 경결(硬結, 단단하게 굳은 자리)이 있는 곳에 침 치료를 해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원활한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초기 부종이 있을 때는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부항 치료를 하고 전신 기혈의 순환이 좋아지고 손상 부위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뜸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염증 제거와 근막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물을 정제한 후 염증 및 손상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 시술은 염증 제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약침에는 성분에 따라 소염 약침, 어혈 약침, 봉침, 인대 강화 약침 등 다양하다. 한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염증 제거, 통증 완화, 손상 근막 복구, 근육 인대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한약,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완하는 한약 등을 적절하게 처방한다.
환자는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지속해서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이 단단하게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하면 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감아올리는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며 한 번 스트레칭 시 15~20초간 유지해야 하고 한 번에 15번 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하루에 10번(10세트)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계단 끝에 발끝을 걸치고 발뒤꿈치 쪽을 아래로 당기며 다리 뒤쪽 근육을 당기듯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바닥이 딱딱한 신발ㆍ깔창이나 체중이 앞쪽으로 실리게 하는 하이힐의 이용을 피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보행을 자제한 뒤 꾸준하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자주 하고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캔이나 작은 페트병을 이용해 발바닥 안쪽으로 굴려 마사지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부종이 있을 때는 냉찜질, 가라앉으면 자기 전에 족욕 등으로 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하고 체중 증가는 족저근막염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1-23 · 뉴스공유일 : 2022-11-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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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이란 선천성(Congenital) 혹은 후천성(Acquired)으로 발생하는 목의 회전 및 굴곡변형으로 머리는 환측으로 기울고 턱은 건측으로 돌아가는 질환이다.
선천성으로는 대체로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이 단축돼 있으며 성장하면서 안면 비대칭(facial asymmetry)이나 사시(Strabismus), 심한 경우는 경부 및 흉부에 측만증(Scoliosis)이 생길 수도 있어서 발견되면 즉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고 잘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적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후천성으로는 외상(Trauma), 감염(Infection), 종양(Tumor), 반흔성 구축(Scar contracture)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대개는 간단한 이학적 검사로 확인할 수가 있으나 종양이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잘 해결이 되지 않으면 MRI나 혈액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도 간혹 있다.
하지만 진료실에 흔히 마주치게 되는 사경은 잘 지내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통증과 더불어 사경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대부분 경련성 사경이다. 중추신경계(Central nerve system) 혹은 경추 신경근(Cervical nerve root) 병변으로 인해 경부 근육들이 불수의적으로(Involuntary) 주기적 혹은 간헐적으로 수축됨으로써 발생하는 사경다. 흉쇄유돌근이 경련이 일어나면서 단축되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면서 경추부, 견갑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간혹 두통이나 흉추부 통증도 나타나게 된다. 자다가 일어난 후 발생했다고 하는 경우도 많고, 간단한 운동하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가 제11번째 뇌신경인 부신경(Accessory nerve)이 흉쇄유돌근에 운동신경으로 작용하는 데 이와 관련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을 통과하는 부신경 주변의 병변이나 후두골과 제1경추사이 관절인 후두환추 관절(Occipitoatlantal joint)의 불안정(Instability), 고정(Fixation), 기능부전(Dysfunction) 등을 치료해 주면 통증과 운동 제한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에게 여러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는 자주 반복되는 것이 문제이다. 이렇게 자주 반복되는 환자에게는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후두 환추 관절의 문제는 대부분 몸 전체 통합능력인 골반(Pelvis)의 동적평형 반사(Dynamic balance reflex), 내이(Inner ear)의 미로 반사(Labyrinthine reflex), 시각 정위 반사(Visual orientation reflex), 긴장성 목 반사(Tonic neck reflex) 등과 관련된 문제의 보상성으로 긴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변하면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골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부정렬(Malalignment)을 해결하는 게 중요하고 경흉추 횡격막(Cervicothoracic junction diaphragm), 흉요추 횡경막(Thoracolumbar junction diaphragm), 골반 횡격막(Pelvic diaphragm) 등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전신적인 접근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두개천골운동(Craniosacral motion)의 제한 등이 심화되고 후두골과 제1경추의 보상성 변화가 심해져서 경정맥공이나 대후두공(Foramen magnum)의 압박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후두골이나 환추의 고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나열하면 구역반사(Gag reflex) 소실, 연하곤란(Dysphasia), 혀 뒷면 미각 소실, 목젖 편향(Uvula deviation), 침 분비(Salivaization) 증가, 소리 못냄(Aphonia), 발성장애(Dysphonia), 인두 혹은 후두 근육 경련, 식도 근육 경련, 분문 연축(Cardiospasm), 유문 연축(Pylorospasm), 연구개의 마비(Soft palate paralysis), 기침, 위기능 장애, 심장 부정맥, 호흡기능 장애, 흉쇄유돌근 또는 승모근 기능 장애, 경추 근육들의 과다 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1-21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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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추락 기원하는 신부들은 성직자인가 악령인가? 극좌 주사파+자칭 진보+강남좌파+탄핵 동조자들의 연대. 이를 뭐라고 불러줄까? 그게 바로 자칭 ’진보연대‘다. 자유민주 헌법 질서를 변혁하려는, 또는 그 변혁을 의도적으로든 결과적으로든 돕는 세력이다. 이 연결망 또는 '통일전선'에는 종교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 일각에 도사리고 있는, 이른바 '해방신학' 계 신부들과 주교들이 예컨대 그런 위인들이다. 이들은 세계적 차원에서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대화를 주장한다. 그중에서도 급진적인 부류는, 중남미에서처럼 아예 빨치산으로 나서기도 한다.
개신교 가운데도, 진보적 신학을 표방하는 유파가 있다. 이른바 '기독 사회주의'를 내거는 유파로부터, 급진적인 혁명을 외치는 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열이 있다. 문제는 이런 진보입네 하는 성직자들 가운데는, 저질 망나니 정도가 아니라, 악령 그 자체 같은 무리도 간혹 끼어 있다는 사실이다.
신부가 벌인 '저주의 굿판' 성공회 신부라는 자가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고 저주했다. 가톨릭 신부라는 자도, 비슷한 “비나이다”를 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자들이? 성직자들 가운데는 물론 고매한 인물들이 많았다. 아시시의 세인트 프란시스코 같은 인물은, 그야말로 성인급이라 할 만한 인물이었다. 불교의 이차돈, 가톨릭의 김대건, 다 그런 차원의 순교자들이었다.
얼치기 저질 좌익혁명가 또는 막가파가 된 성직자들, 요즘 일부 높고 낮은 성직자들은, 종교인이라기보다는꼭 얼치기 좌익 혁명가들 같다. 그것도 아주 저질의. 윤석열 대통령과 우파와 보수와 자유주의에 반대할 수는 있다고 치자. 그렇다고 뭐,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빈다고? 이건 진보도 나발도 아니다. 그냥 막가파다.
'십자가 팔이' 더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 양식 있는 신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겉으로는 종교단체 간판을 달고, 안에서는 대통령 비행기가 떨어지기만 바라는 파락호가, 우리 동네, 우리 마을에서 '십자가 팔이' 하도록 마냥 내버려 둬야 하나?
가톨릭에선 악령, 마귀, 악마가 실재한다고 본다. 그 악령이 심지어는 착한 아이들에게까지 빙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럴 때 교회는, 퇴마(엑소시즘)을 해준다. 악령을 쫓아내는 의식이다. 오늘의 ’저주의 굿판‘ 집전(執典)자들은, 바로 그 악령 들린 자들이다. 이 악령을 퇴마하지 않고선, 한국 교회는 더는 건강한 구령(救靈)의 본산이라 자임할 수 없다.
신부 주교들부터 먼저 고백성사를 할 일이다. 자신이 무오류(無誤謬)의 오만에 빠져 그릇된 도그마(dogma, 독선과 독단)를 설파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종교인이기 전에, 먼저 교양인이어야 하지 않겠나? 수치심을 알라. [류근일 칼럼] - 뉴데일리
뉴스등록일 : 2022-11-2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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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G9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G90은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 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시상식은 17일(현지 시각) 개막한 ‘2022 LA 오토쇼(2022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모터트렌드는 G90에 적용된 외장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Edward Loh) 편집장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G90은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인 요소까지 탑승객이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며 “제네시스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밝히며 G90이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크리스티안 시보(Christian Seabaugh) 에디터는 “G90은 경쟁차와 달리 우아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가진 모델”이라며 “G90은 놀라울 정도로 성숙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또한 G90이 여유로운 사양과 함께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튼으로 도어를 부드럽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기능은 물론 리클라이닝과 마사지 기능 등이 적용된 후석 공간이 강점이라고 설명하며, G90이 세계에서 가장 편안하고 매력적인 럭셔리 세단이라고 총평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평가에서 한국 차 최초로 G70가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GV70가 2022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오닉 5가 EV 최초로 ‘올해의 SUV’에 선정되며 현대차그룹이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최고의 상을 모두 차지하는 해가 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arquez)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90이 2023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90의 이번 수상은 유럽 및 미국 브랜드가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한국의 고급 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등 편안한 이동을 돕는 주행 사양 △이지 클로즈, 무드 큐레이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9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2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보도 발표회를 시작으로 열린 ‘2022 LA 오토쇼(LA Auto Show)’에서 ‘엑스 컨버터블(X Convertible)’과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등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이외에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G90 △GV80 △GV70를 전시했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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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이하 레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는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또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A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그래비티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후면부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원이다(경차는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한편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더불어 전 차종 대상 차량용 액세서리 주문 제작 서비스인 ‘기아 마이 팔레트(Kia My Palette)’도 신규 운영한다.
기아 마이 팔레트 서비스는 기아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그릴 뱃지 △휠 캡 △데칼 등의 액세서리를 주문 제작해 개성 있는 나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기아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그래비티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용품 및 서비스를 추가 출시했다며,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전면부 센터 가니시와 같이 눈에 띄는 요소의 변화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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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 2위(32.1%), 휴식이 5위(4.8%), 문화공연 관람이 6위(2.5%)로 뽑혔다. 빛의 벙커는 국내 최고 인기 관광지인 제주에 있을 뿐 아니라 동쪽 오름과 광치기해변을 비롯한 제주 동부권 관광지 인근에 자리 잡아 여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아트 트립’ 스팟이다.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의 경우, 전시 관람과 동시에 아트숍에 들러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빛의 라운지’ 카페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휴식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에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는 수능이 끝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자연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제주 성산에 있는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을 진행 중이다. 11월 4일 개막한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선보인다. 세잔은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피에트 몬드리안·바실리 칸딘스키 등 후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현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추상 회화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상영하며 우주의 진리와 근원에 대한 칸딘스키의 깊은 내면세계도 선보인다.
또한 5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통해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고유한 청색 ‘IKB (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아트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도 함께 상영하며 클래식 명화부터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올해 새로운 전시를 개막한 만큼 이번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더욱더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며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쏟아지는 빛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8곳에 개관했으며, 관람객 15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세계적인 몰입형 예술 전시관이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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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가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을 출간했다.
자기 계발 부문의 수많은 책들은 꿈꾸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비결로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시한다. “간절히 원하고, 이미 이뤄졌다고 믿고 상상하라. 상상의 힘은 현실보다 강하다.”
생각은 에너지이므로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바로 그것을 삶 속에 끌어들이게 된다는 법칙에 따라 미래에 이뤄지기를 바라는 그림을 그리고, 그런 상상 속에서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원하는 미래의 그림이 실감 나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심상화 작업은 헛바퀴만 굴리게 된다.
소원을 이뤄준다는 자기 계발서의 ‘법칙’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은, 자신의 잠재력을 깊은 의식 속에서는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꽃, 실한 열매를 거두고 싶다면, 뿌리부터 보살펴야 하는데도 자신의 뿌리를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므로 돌볼 생각조차 내지 못하는 것이다.
에미상을 수상한 오프라 윈프리의 쇼 ‘슈퍼소울 선데이’(SuperSoul Sunday)의 특별 초대 손님이었던 책의 저자 파나슈 데사이는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의 ‘뿌리 살림’을 가리켜 보인다.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알고, 그 진실에 접속돼 살아갈 때 그 열매는 저절로 풍성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과 느낌 속에 이런 것 저런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무감에 시달리면서 세상과의 불화를 마지못해 견디면서 살아가기 일쑤다. 모두가 바쁘고 바쁜 소란한 일상 속에서 조화와 균형과 평화를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파나슈 데사이는 이 책에서 찢겨지고 분열된 자아를 치유하고 두려움이 아닌 ‘큰 사랑’ 속에서 영혼과 재정렬돼 살아가는 간단하고도 접근하기 쉬운 길을 제공한다.
파나슈 데사이는 더 잘살려고 애쓰면서 늘 분주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갈증과 허기에 시달리게 됐는지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우리가 진실로 찾아 헤매는 진정한 고향, 우리 자신의 뿌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제시해 준다.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하다”는 속삭임은 성장과 깨달음에 대한 그릇된 개념과 고정관념을 해체해 큰 사랑의 뿌리에 안착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자존감 속에서 평화와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천들을 장만해 줄 것이다.
당신은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살라는,
그럼으로써 당신의 인생과 세상을 밝히라는 부름을 받고
이 지구에 온 것입니다.
- 파나슈 데사이
◇ 저자 소개: 파나슈 데사이(Panache Desai)
시대를 리드하는 사상가이자 삶의 촉매. 인간에 대한 그의 넘쳐나는 사랑과 독특한 통찰력은 수많은 개인, 조직 및 회사를 변화시켰다. 에너지 전환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해 모든 수준의 고통과 제한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고, 더 큰 사랑과 연대감 속에서 살아가도록 힘을 북돋워 준다. 세계 최고의 사상가, 작가, 영적 리더들을 초청해 인생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에미상을 수상한 오프라 윈프리의 슈퍼소울 선데이(Super Soul Sunday)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 역자 소개: 유영일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부호를 안고 살면서 책과 명상을 통해 자기 안에 이미 내재된 신성의 빛을 깨닫고, 확대 증폭하는 길을 걷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안의 나 △보이지 않는 공급자 △인피니트 웨이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볼텍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백일 감사: 백일만 하면 행복이 춤춘다 △마하무스 이야기(우화) △말할 수 없는 위안(공저, 잠언 시집) 등이 있다.
◇ 추천의 말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과 느낌 속에서 살아가고, 이것이 바로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존재로서 인생을 힘겹게 살아가게 되는 이유이다.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은 ‘존재의 자리’를 재설정하게 함으로써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상처를 뿌리에서부터 치유해 준다.
-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동저자
파나슈 데사이는 두 눈 멀쩡히 뜨고서도 보지 못하는 것을 온전히 볼 수 있게 해주는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사람들의 ‘눈멂’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부터 그 자리에 있어 왔지만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함으로써, 살아갈 힘의 원천을 되찾게 해주고 환한 세상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이것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축복이다.
- 닐 도날드 월쉬,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
파나슈는 이 책에서 ‘내면의 열림 상태’를 아름답게 묘사한다. 이것은 우리의 타고난 권리이다. 우리가 그 권리를 되찾아 영혼과 연결되면 우리는 측량할 길 없는 내면의 광대함에 뿌리내리게 되고, 직관의 지성이 풀려나가 창조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구가할 수 있다. 파나슈는 이러한 의식 확장과 다가올 세상을 위한 진정한 대사이다.
- 제임스 레드필드, ‘천상의 예언’의 저자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는 우리가 충분하지 않다거나, 가치가 없다거나, 부적절하다거나, 원래 결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결핍감의 늪으로부터 ‘나는 이미 충분하다’는 신성한 땅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축제’가 펼쳐지는 대로 믿고 맡기면서 그 흐름을 타시기를
-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 세계적 힐링 멘토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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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펠립 네리(Sant Felip Neri)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고딕 지구 옆에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광장이다.
명칭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된 산 펠립 네리(16세기 로마에서 명성이 높았던 이탈리아 성직자로 1552년 오라토리오회를 창설) 성당에서 기인했다.
바르셀로나의 도심 한가운데 작고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지만, 20세기 전반 스페인 내전 중 처참한 비극이 발생한 곳이다.
스페인 내전 당시 독재자 프랑코가 이탈리아 독재자 무솔리니를 사주해 1936년 1월 30일 아침, 이 광장을 폭격 해 20명의 아이들을 포함 42명의 시민이 사망했다. 이 폭격으로 집 세 채가 파괴되고 벽면에는 선명한 파편 자국을 남겼다.
광장 벽면에는 총알 자국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독재자 프랑코 시절 반체제 인사들을 일열로 세워놓고 총을 쏴 죽였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알 수 없지만 수많은 총알 자국이 그때의 비극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곳은 말년의 안토니 가우디가 산 펠립 네리 성당에 가면서 매일 들렀던 곳이다. 가우디는 1926년 이곳에서 기도를 한 후 돌아가다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
이곳은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르누이가 팔각형 우물에서 과일 파는 여인을 살해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현재 산 펠립 네리 성당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며 주위에는 노천 카페들이 운영되고 있다.
-포토:세계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펠립 네리(Sa.. : 네이버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19 · 뉴스공유일 : 2022-11-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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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기차소릿길 연가
이정승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숲길 잔물결 너울대는 해변 기차길 위로 전동열차는 달린다. 물 위로 솟아 난 삐죽삐죽 기암괴석 수석 해초가 붙어있는 바위 바다 냄새 온화한 바람.
노, 부부는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출발을 보고 있다. 파릇파릇 한 추억들 퍼내도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늪을 마음에 간직했던 곳.
비단결 수평선 위로 다이아몬드 뿌린 물결들 주름잡는 온화한 바람 미포 청사포를 지난 열차는 달린다.
우리는 고향을 찾는데 기찻길은 미래로 가고 있다. 뇌리에 남겨놓고 싶은 해운대 기차소릿길.
― <작가의 말>
공고와 인문계 고등학교를 보는 사회구조가 지금까지도 차별화되고 있다. 40년 전쯤에는 공고는 집안이 가난한 아이들이 들어가서 졸업하면 취직해서 돈 버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부잣집 아들이 공부를 못 해서 공고에 들어가는 예도 있었다.
부잣집 셋째 아들인 주인공 역시 좋은 일류고등학교에 시험을 쳤지만 떨어졌다. 사랑하는 인문계 여중생은 인문계 여고에서 서울에 있는 일류여자대학에 입학하고 또 장학생으로 미국유학까지 가는 과정에서 사랑의 힘은 영어단어 몇 자밖에 모르든 남자 주인공을 독학으로 영어회화가 가능하게 하고 미국에 있는 건설회사에 임시직으로 취업해서 이사, 사장까지 가는 지능을 발휘하게 한 촉매제는 사랑하는 여중생이었던 애인으로부터 발생했다.
자신감과 노력 좌절에 굴하지 않는 의지를 배웠든, 것이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남자 주인공이 운명을, 달리하는 비극을 당 하지만 사랑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뀌게 하는 힘이고, 사후에까지 사랑을 더욱 결속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주면 따라가는 신뢰와 인내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엮어본다.
― <기획 의도 및 주요 개요>
동해남부선 부산진역을 출발한 전기 열차를 타고 송정을 향해 오 십 팔 세 동갑내기 부부가 삼십 칠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김해공항에서 부산진역으로 임의로 가서 열차를 타고 가는 길이다.
부인은 미국에서 교육학박사가 되었고, 남편은 미국의 건설회사 이사로 있다가 한국에 자매회사를 창설하면서 사장으로 임명받고 들어온다. 해운대로부터 송정에 이러는 해변 주변에는 자신들이 중고등학교 통학할 때 파릇파릇한 젊음 들이 늪으로 되어있다고 했다. 삼 십 칠 년이 지난 지금 그 젊음의 늪을 보고 싶고 그때의 향수에 빠져들고 싶었던, 것이다.
청사포 미포 덕포 세 포구를 지나면서 기암괴석, 한가득 머금고 있는 수석, 멀게 가깝게 깔아놓은 비단결 같은 수평선 위로 다이아몬드를 뿌린 듯 물결을 주름잡는 엷은 바람 온화한 빛 여전하게 절경을 간직한 자연에 감탄을 쏟으면서 세상과 철길은 변한 것이 없는데 자신들과 철길 주변만 변하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남자 주인공 김삼수는 해운대역 주변에 살았다. 기장에 미역 장, 대변에 수척의 멸치 배를 가진 집 셋째 아들이고 여주인공 박정숙은 송정역장님 딸이었다. 삼수는 삼 형제 막내로 의지하는 습성이 몸에, 배여 있고, 정숙은 어린 남동생 하나 있는 장녀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는 학구파였다.
삼수 부친이 큰아들 일수는 자신의 사업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상고를 나와야 하고 두 아들 이수 삼수는 대통령이 못되면 장관이나 국회, 위원이라도 해야 한다고 부산고등학교 시험을 보게 했지만 둘 다 떨어졌다. 실망한 부친은 두 아들 다 공고에 들어가서 졸업하면 둘째 이수는 큰 형을 도와서 사업을 하고 셋째 삼수는 서울에 정유공장 사장으로 와있는 미국인과 결혼한 고모 댁으로 가서 정유공장에 다니게 했다. 정숙은 부산에 일류 인문계 여고를 나와서 서울에도 일류 대학에 들어가 기숙사 생활하면서 공부하게 된다. 이 두 사람이 처음 연정으로 싹이 턴 동기는 중학교 삼학년 때 두 사람 다 학생회장 하면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졌다.
삼수와 정숙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재회는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정숙은 국비 장학생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삼수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절망과 좌절의 순간을 맞는다. 고민 끝에, 미국인 고모부의 도움으로 임시직으로 외국인 회사에 취업은 가능하겠지만 회화가 문제라는 말을 들은 삼수, 여태까지는 의타심이 많고 자신이 똑 부러지게 혼자 한 일이 없는 청년이 일 년 가까운 시간을 열심히 공부해서 회화가 가능하게 되고 미국, 로만 캄파니, 회사에 임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그때부터 독창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항상 정숙과 수준을 맞추겠다는 집념이 회사 정직원에서 이사 한국에 신설하는 자매회사에 사장으로 임명받았다. 정숙은 꿈이던 교육학박사가 되었고 결혼한 두 사람 슬하에 남매도 교육자로 미국에 있다.
두 사람 거처를 송정에 아담한 양옥집에서 출발한다. 이 집을 지은 사람도 삼수의 중고등학교 동창인 최장수다. 해운대에는 같은 동창이고 한때 정숙을 사랑한다고 공헌하던 한덕수도 X 호텔 사장으로 있었다.
최장수와 같이 장수 승용차를 타고 해동용궁사 삼성대, 묘관음사 월내 앞바다 해운대 광안대교야경 동백섬 오륙도 유람선 관광 주변 명승지를 두루 둘러본다. 삼수가 회사로 첫 출근 일주일을 남겨놓고 장어 (먹장어) 잡으려 장수와 새벽바다에 나갔다가 배가 전복되어 사망하게 된다. 일주일을 울부짖던 정숙 꿈속에 삼수를 만나고 나서 정신을 수습하는데 그 날 마침 삼수 회사에서 사장은 다른 미국사람이 되었고 부사장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고 오열과 감동 속에서 수락하는 서신을 보내면서 ‘반듯이, 반듯하게 박정숙 이름을 책임 사장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
― <시놉시스>
- 차 례 -
작가의 말
기획 의도 및 주요 개요
시놉시스
□ 희곡
해운대 기차소릿길 연가
[2022.11.22 발행. 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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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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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 삼형제가
이정승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쟁이 남기고 간 잔재 중에 혹독한 시련을 안고, 살아가야 했던 그때 4-5세부터 18세 미만 고아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았을까?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보았지만 흥남부두에서는 배로 타지에서는 열차로, 군용차로 최대피난지 부산으로 모여들었다. 전쟁고아들 뿐 안이라 부산에서 자생한 고아들도 있었다. 피난민이 안이면서도 아이들이 고아로 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었던 한 가족사 얘기를 하려고 한다.
전쟁고아도 많았지만 부모가 있어도 아버지는 전쟁터에 군인으로, 실탄 운반하는 인부로 나가 대책 없는 상처를 입고 돌아왔다. 셋 넷이 넘는 아이들은 전쟁고아 이상으로 비참했다. 이들도 고아원에 들어가야만 강냉이 죽이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아이들 개중에 일부는 불의에 행동으로 영어의 몸이 된 아이도 있지만 되 다수가 장년이 되면서 군에서는 장기하사관으로 사병들 어머니 역을 하고, 여자아이들은 재봉기술을 배워 혹독한 경험을 거울삼아 살았고, 살아가고, 그중에는 CEO(경영자)가 되어 강인하고, 추진력 있게, 나라를 우뚝 세우는데 초석이 되었다.
신념은 서있는 자리가 진흙탕 가시밭 속이라 해도 운명으로 생각지 않고, 자양분으로 얕잡아보는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어갔다. 오직 살아남아 남들과 같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다. 구슬 같은 이슬을 잎사귀위에 굴리며 연못 속에 피어있는 연꽃을 보고, 따스한 햇살 내리는 가시넝쿨 속에 붉게 핀 장미 한 송이를 보면, 아! 예쁘다고 감탄할 것이다. 하지만 주변은 꼼짝 달싹 못할 가시넝쿨과 음침한 진흙탕이다. 연꽃과 붉은 장미를 둘러싸고 있는 가시밭 진흙탕 질곡을 뛰어넘어 피어있다는 것도 알았다. 어린 생명을 빈곤이라는 큰 힘이 짓밟아 내동댕이 쳐버려도 그것으로 끝이 안이었다. 꿈틀 그려보고, 움직여지면 어떻게든 털고 일어났다. 그리고 오직 한길로 큰 몫을 해냈다.
― 작가의 말 <인간 삶을 한 순간 만으로 장담 할 수가 없다>
- 차 례 -
작가의 말
1. 마산 제일병원 영안실
2. 할머니와 세 손자
3. 세상에는 여러 모습이 있었다
4. 이모와 맛있는 국수 그리고 여름풍경
5. 어머니 불치병과 외할머니
6. 잡역으로 전선에 나간 아버지
7. 아버지의 귀향
8. 구포동에 이사 온 병수가족
9. 어머니 사망 하고 아버지 (첫)재혼
10. 절 집으로 이사한 병수 형제
11. 초읍동으로 이사하고 두 번째 새 어머니 맞음
12. 병원에 입원하는 아버지
13. 아버지 퇴원하는 날
14. 천막집에서 고아원으로
15. 형제와 가문의 대표자로써 한판승부
16. 도망나간 학수와 종근이
17. 신체검사
18. 병원에서 퇴원한 정수 학수 새 출발로 다짐
19. 학수가 육군에 자원입대 하고
20. 박 대로 씨와 병수의 만남
21. 다시 만난 박대로씨
22. 운명적인 김현경 만남에서 결혼
23. 시련을 끝내는 아버지의 죽음
24. 학수의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25. 마산제일병원 영안실 부산 백운묘원
[2022.11.22 발행. 2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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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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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이정승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6.25 사변 휴전협정으로 전쟁은 멎었지만 전 국민의 반 이상 모여 있는 피난지 부산 민심은 한층 흉흉하고 아물 했다. 시장에는 팔 물건보다 할 일 없이 나다니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생선 하륙해서 경매하는 부산중앙도매어시장에는 치기배 사기꾼 깡패들이 국제시장 쪽과 겨루기라도 하듯 기성을 부렸다. 치기배 사기꾼 깡패들로부터 공동어시장에 생선 도난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맨주먹 건달이 공동어시장에서 중매인도 되고, 수산회사 사장까지 변신하는 인간승리 이야기와 당시에 부산중앙도매어시장 실상을 적고자 한다.
― <작의(작품 의도)>
장군 되는 것이 꿈이고 희망인, 오재도는 초등학교 육 학년 때부터 군인 놀이하면 대장이 되었다.
휴전을 앞둔 전쟁은 조금이라도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휴전선을 걷기 위해 남과 북이 최선을 다할 때였다. 피난민들 천지에 민심은 최악으로 흉흉하고 어려웠다. 군에 가신 아버지 전사 통지서를 받고, 그동안 병환에 계시던 어머니가 회복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 하나뿐인 형 집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군 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관학교 시험을 치렀지만, 신원조회에서 불합격되었다. 태어나서 보지도 못한 삼촌이 인민군에 부역한 사실이 있다는 이유였다.
그렇게 염원했던 꿈이 사라지는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이었다. 좌절을 뿌리치고 돌아서는 길도 사병으로 군에 자원하는 일이었다. 해군 놀이 때 친구, 강문길 김탁수 와 사병으로 해군에 자원입대한다. 두 친구 중, 강문길은 작전 중 군에서 사망하고 탁수는 전역한 뒤에 일본에서 살고 있었다. 세상은 냉혹하기만 했다.
장군의 꿈도 깨어지고, 사병으로 전역하고 나왔지만 재도가 설 자리는 없었다. 당시에 사회 환경이 연줄 없으면 누구도 마찬가지였다. 허탈하고 막연했지만 재도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었지, 건달(깡패)이 될 줄은 몰랐었다.
시장에서 옷가게 하는 형 집에 식객으로 있으면서 형이 장사하고 있는 시장통으로 극장 앞으로 나다니다가 극장 앞에서 건달 짓 하고 있는 박종팔(별명, 붉은 잠바) 정영길 (찬 바람) 김판수(변호사) 3명한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이름 모를 덩치들이 쳐다본다고, 인사, 안는다고 폭행했다.
의협심이 강한 오재도 자신이 어떻게 바보 같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체육관에서 샌드백을 치고 헤딩연습 다양한 운동을 연마한 뒤 극장 앞 건달 3명과 한판 붙게 된다. 운동으로 준비도 했지만,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푸는 일은 곧 한을 푸는 일이었다. 친밀한 계획으로 날뛰는 건달들을 보기 좋게 완전제압해 버린다.
화를 푸는 과정에서 오재도가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고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그런 약속은 할 일이 없는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그들과 어울리는 건달이 되었고, 헤딩은 오재도을 당할 사람이 없는 고수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극장 앞 건달들 붉은 잠바 찬바람 변호사는 재도를 둘도 없는 사람으로 믿고 따랐다.
이때 부산 중앙 도매어시장에 경매를 앞둔 어선 선원들과 짜고 야간에 뒤로 생선을 빼내 파는 뒷고기 패를 소탕해 달라는 제의가 오재도 쪽으로 들어왔다. 경비대장과 선주들이 소탕만 해주면 없어지는 생선을 감안해서 선박마다 몇 상자씩 각출해서 주겠다는 제의였다.
오재도와 3형제가 나서서 가뿐하게 소탕하자, 이제 생선 하 육, 해서 경매할 때까지 남아 있어 달라는 청을 또 해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재도와 형제들이 공동어시장 안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만병통치약과 같은 존재로 되었다. 선박에서나 위판장 안에 도난사고가 나지 않고 잡 패들이 아예 접근하지 못했다. 오재도 명성뿐 안이라 택사스, 타이거 같은 거물 건달과도 호형 관계로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확고했다. 오재도가 있는 한 부산 중앙 도매어시장, 위판장은 안전지대였다.
이런 오재도를 유심히 보고 있던 공동어시장 중매인 협회 회장이고 재력가인 김일근 씨가, 원한다면 소 중상으로 공탁금 한 푼 예탁하지 않고 함게 가겠다고 손을 내밀어 재도와 인연을 맺었다.
재도를 따르는 동생들도 공동어시장, 경비대장, 경매사, 판매과 직원으로 입사했다. 오재도는 무슨, 일을 하던 최선을 다하지만, 사업가로 꼭 성공하고 싶었다. 김일근 씨의 도움과 시대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중매인도 되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사업가의 길은 험난했다. 일자리 찾아 몰려오는 친인척과 경험 부족에서 오는 손실, 약속과 의리를 중시한 방만한 소 중상 유치, 치명적이었다.
손 털고 의연하게 돌아서는 오재도를 김일근씨는 기회로 삼았다. 수산회사를 차리고 사장으로 임용한다.
김일근씨는 돈을 모울 때부터 돈을 잃을 때를 겪으면서 마음에 무슨 생각이 남아 있었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오재도는 누가 되었던 상대를 감사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했고, 김일 근 씨는 누가 되었던 상대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는 말을 했다.
두 사람은 인간관계에 있어, ‘감동’만이 만병통치약이라고 통감했다.
― 줄거리(전체 시놉시스)
- 차 례 -
작의 (작품 의도)
줄거리 (전체 시놉시스)
□ 희곡
부산공동어시장
[2022.11.22 발행. 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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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등 위에 앉은 사나이
이정승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잉여 인간 시대’ 의지하고 밥벌이할 곳이 없었다. 외항선원으로 배를 타기도 힘들었지만 타게 되면 밀수로 한탕 해서 배 타겠다고 질러 넣은 돈도 보충 하고, 한밑천 잡겠다는 생각들이었다. 세관에서는 배 밑창까지 흩고 선주는 사건을 만드는 선박은 선장부터 선원 전체를 완전 교체 했다.
- 차 례 -
작가의 말
나오는 사람들
□ 희곡
고래 등 위에 앉은 사나이
[2022.11.22 발행. 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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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올해 5년만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순위 6위를 탈환했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연구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는 다양한 선행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준다. 차량 내부의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그 동안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정 생체신호만을 처리하는 제어기는 있었지만,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닌,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량 내부에서 순환하는 공기를 깨끗이 살균해 실내 공간으로 내보내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이다. 탑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차량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내부공기를 내부에서 정화시키는 내장형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 공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생을 강조하는 최근 차량 이용 트렌드 변화를 겨냥해 개발된 기술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기려는 차량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장점도 있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AVN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도 개발해 차량 내 공기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에어덕트는 차량 내 공조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 통로다.
차량에서 에어컨 사용시 이 에어덕트를 통과해 실내로 신선한 공기가 전달된다. 그러나 에어컨 사용 후 덕트에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와 인체에 유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공조기 에어덕트에 강력한 항균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산화아연(Zinc Oxide) 등을 적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항균 소재 적용을 통해 공기 통로 내부에 각종 유해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기준도 충족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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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올해 5년만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순위 6위를 탈환했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연구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는 다양한 선행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준다. 차량 내부의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그 동안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정 생체신호만을 처리하는 제어기는 있었지만,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닌,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량 내부에서 순환하는 공기를 깨끗이 살균해 실내 공간으로 내보내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이다. 탑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차량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내부공기를 내부에서 정화시키는 내장형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 공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생을 강조하는 최근 차량 이용 트렌드 변화를 겨냥해 개발된 기술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기려는 차량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장점도 있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AVN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도 개발해 차량 내 공기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에어덕트는 차량 내 공조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 통로다.
차량에서 에어컨 사용시 이 에어덕트를 통과해 실내로 신선한 공기가 전달된다. 그러나 에어컨 사용 후 덕트에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와 인체에 유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공조기 에어덕트에 강력한 항균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산화아연(Zinc Oxide) 등을 적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항균 소재 적용을 통해 공기 통로 내부에 각종 유해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기준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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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X 컨버터블
제네시스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2021년 3월과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하드톱 문루프(hardtop moonroof)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문루프(moonroof)는 컨버터블의 하드톱이 열리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천장의 유리 패널을 뜻한다.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 특징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 및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이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가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front overhang), 여유 있는 대시 투 액슬(dash to axle) 그리고 긴 휠베이스로 위엄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동시에 편안한 자세를 강조한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 끝까지 원만한 곡선을 만들며 우아함을 발산한다.
후면부에서는 두 줄의 쿼드램프 브레이크등 및 트렁크 상단에 있는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날개 모양의 제네시스 로고를 연상시킨다.
휠은 에어로 디시(aero dish) 타입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반영됐으며, 주행 시 브레이크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 공간은 앞서 공개된 ‘X 콘셉트 시리즈’의 2개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네시스는 엑스 컨버터블의 내외장에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의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두 가지를 적용했다. ‘기와 네이비(Giwa Navy)’는 전통 가옥의 기와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젊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한국 전통 목조 건물에 무늬를 그려 넣는 채색 기법인 단청에서 영감을 얻은 ‘단청 오렌지(Danchung Orange)’는 기와 네이비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외장 컬러로는 신성하고 기품 있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펄이 들어간 흰색 계열의 ‘크레인 화이트(Crane White)’가 적용됐다.
뛰어난 개방감을 바탕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지향하는 엑스 컨버터블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풍부한 사운드로 감각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Metal Sound Design)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미래 차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11월 18일(금) 열리는 LA 오토쇼(LA Auto Show)에도 엑스 컨버터블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플래그십 세단 G90 △GV80 △GV70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전시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16 · 뉴스공유일 : 2022-11-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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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세우다
DSB앤솔러지 제13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35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빗장 2
여기는 남원
[김소해 시인]
장수촌
출항
[김숙경 시인]
어느 여류시인의 탈
모세의 길을 걸으며
[김안로 시인]
통발
구절초
[노중하 시인]
고갯길의 추억
마가렛 꽃
[민문자 시인]
남도 가을여행
호떡
[박인애 시인]
사막의 이슬
몸살이다
[박인혜 시인]
노랑꽃
작은 꽃잎 하나
[박희자 시인]
새벽달
영도다리
[안재동 시인]
지독한 사랑
라플레시아꽃을 사랑한 바람
[안종관 시인]
마음을 열면
사랑 먹고 자랄 거야
[오낙율 시인]
철칙
회포
[이규석 시인]
시련이 주는 상처
붉은 저고리
[이병두 시인]
마지막 잎새
오동잎
[이영지 시인]
은 나비 이죠
물살 가락지이라
[이철우 시인]
공룡알
늙은 호박
[전홍구 시인]
7번 출구
군침
[정태운 시인]
와인
와인 벗
[최두환 시인]
지구를 세우다
잊고 사는 것, 소중함의 역설
[홍윤표 시인]
산이화山梨花
내포숲길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홋카이도 여행기
[박선자 수필가]
윤이상 강좌를 듣고
[손용상 수필가]
가을 斷想
[조성설 시인]
남자들
[2022.11.15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22-11-16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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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김해영·서경범·한복순·홍정기 공저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으로서의 시조는 3장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본형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 형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시조를 건너뛰어 생각하기 어렵다. 자유시를 창작하는 사람도 당연히 시조를 쓸 수 있어야 한다. 시조는 우리말이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가장 정제된 형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시조를 모르면 시의 리듬을 모르는 것이고, 리듬이 없는 시는 난삽한 시가 되기 쉽다. 리듬이 없는 시를 생각 할 수 있겠는가?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시조의 기본 이론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조 분과위원 몇 분들의 시조집인 『파도소리』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이철우(안곡문학연구회장),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김해영 시조
맨드라미
아침 이미지
국산 차
풍경 소리
이별
갈등
사랑과 전쟁
들꽃
전념
흔적
조상
고구마
새벽
산딸기
가지
어름사니
메밀꽃
시상
칠보
소나기
제2부 서경범 시조
어머니
안성 문학
작은 계곡
체리
해거리
세계 40 비경
한산도
무궁화
참새
어머니
초가을
가을 노래
가을 하늘
중추절
고목
행복한 시간
안성 쌀
계몽
구름
사랑과 전쟁
제3부 한복순 시조
약속
소풍
웃음
자연의 선물
가을 향기
꽃과 함께
구름 1
구름 2
가을 소나기
꽃밭
흐린 날
알밤 1
알밤 2
색종이 접기
저녁노을 1
저녁노을 2
태풍 전야
가을
수수와 참새
이 가을에는
제4부 홍정기 시조
솔밭 길
에 휴~!!
세상 사는 이치
초겨울
삶의 변화
이별
수장(水葬)
어린 아낙
가을 노래
들길
새벽
고장 난 가로등
삶의 자락
호수
다른 세상 속으로
외로운 가을
행복한 사람
봄
단풍잎을 보면
가을 이야기
제5부 시적 상상력의 역할과 기능
[2022.11.10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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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말하기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75년에 이민 와서 교회를 안다니었다면 지금 내가 있을 것인가 싶다.
이민 초기에는 지금보다 교회가 더 활발했다고 한다.
교회는 소식을 듣는 곳이고 직장을 잡을 수 있는 곳이고 미국을 알아가는 길이기도 한다.
먼저 성인학교가 호놀룰루에서 여러 군데 있다, 고등학교, 단과 대학에서 학교를 한다. 오자마자 맥캔리 성인 학교를 다니었다.
학교는 미국 알아 가는데 필수 조건이다. 다음 날부터 아이들은 학교가고 남편은 일터로 나는 미리 알아 놓은 학교를 걸어서 갔다, 30분 걸리는 거리다 길가에 영어를 기억하고 쓰기도 하여 외우고 다니기도 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소리는 왕왕 거리기만 하였다. 반년이 지나니 영어발음이 조금 알아듣게 되었지만 단어 정도 알아들을 정도이다.
교회를 다니면서 아이들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배우므로 교회를 처음부터 다녔다면 우리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잊지 않게 할 걸 하고 있다.
여기 성당은 11시45분에 성당 가면 12시 15분에 30분이면 미사는 끝난다, 주일학교도 없고 성경공부도 없는 6년을 다녔다. 그다음 교회로 옮기게 되었다, 그 6년을 교회를 다녔으면 성경공부하고 아이들 모임도 있으니 한국문화와 한글의 정서를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 같다. 나는 6식구 먹고 살아야하고 정착 하여야 하고 아이들 공부해야 하여 직장을 두 개를 가지고 아침저녁으로 일 다니게 되므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 고로 우리 문화 정서 다 잊고 빠르게 미국 문화에 동화 되었다, 반비례는 아이들이 공부는 잘하였다. 공부 하라 하지 안 해도 공부 잘하여 명문대 다니었다.
천주교에서 20년 다니고 기독교로 옮기고 알고 믿자 하고 바로 신학을 가고 교회에서 일원이 되어 사역을 하게 되었다, 그 사역으로 인해 행복을 가꾸게 되었다. 가치관이 달라졌다. 기차관이 신앙 안에서 가치관이지 세상 안에서 가치관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다. 80이 지나서도 나는 하는 일이 많다. 일주일에 6일을 교회 가서 작은 일이나라도 역할을 하고 있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두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백향목 교회)서 필요하다 하여 일을 했고 그리고 한인 기독교회 (이승만 박사 세운교회) 일하다가 다시 백향목 교회에서 필요하다 하여 다시 와서 작은 일을 한다. 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세처럼 일하다가 주님 앞에 가길 소망한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백향목 교회
교회란
이달의 광야인 김덕환 목사님
만남의 동기
사역을 시작하다
파라다이스 전도 대 잔치 시작하다
백향목 기숙사를 하다
마약 갱생원 ‘사랑의 집’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
효도 관광
효도관광을 다녀오면서
나눔의 행사
홈 리스 위로 잔치
백향목 교회 창립 30년 기념
누가 선한 사마리아 인인가
천막
우는 목사
제2부 한인 기독교 한국어 학교
한인 기독교 한국어 학교
하람 한국 교실 입학식
하람. 봄 학기 한글학교 개강을 하고
동요 대회
6회 한글교사 수련회
나의 꿈 말하기
김동현의 나의 꿈
김혜진 나의 꿈
한사랑 나의 꿈은
이경미가 대상 먹었다
송편 만들기
50년 뒤의 하람 교실 교장 선생님께
제3부 한인 기독교회
가족 수양회
부활절 예배
회중교회 풍광기
Hawaii University Korean Culture
“Holy Night”
사인회
어느 교회에 다니세요
관객이 되어
한국 문화 행사
40일 공동체를 세우는 일
효도관광
제4부 경로 대학 피크닉
비둘기 부부 학 교실
방송을 끝내고
감사절 풍경
경로 대학 피크닉
와히아와 경로 대학 장비 구입
홈 리스 자활 농장을 가다
제5부 노방 전도
임마누엘 하나님
노방 전도 후기
일상의 결산
분노는 어디서 오나
믿음에 대하여 (1)
믿음에 대하여 (2)
내 생애에 잘한 일
이민 생활의 속에서
믿어 주는데 약해서
홈리스와 무수비
그가 떠난 자리에
어느 아가씨의 전도 이야기
정체성
삐뚤이의 기도
믿음으로 (1)
믿음으로 (2)
믿음으로 (3)
우유부단이 가져 온 것은
꿈은 이루어진다
제6부 주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무관심속에 자란 아이들
엄마 아빠 닮지 말라, 기도 했다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아주 특별한 구역 공부
동생 전도하기
사랑을 하면
여호와 증인에 빠졌던 딸
주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루머”
한인기독교회의 하람, 한글 교실을 문을 닫은 이유
이 한 장의 편지
올케의 전도
● 2008년 홀리나잇으로 즐거운 시간
하람 한글교실 2008년부터 2016년 까지 이모저모
[2022.11.10 발행. 3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11-13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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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퍼블리싱이 출간한 ‘포토샵 보정&합성 디자인 사전’
포토샵이 필요한 모든 순간, 디자인 테크닉 110가지를 담은 책이 나왔다.
이지스퍼블리싱이 아마존 JP 그래픽 분야 베스트셀러 ‘포토샵 보정&합성 디자인 사전’(336p, 2만4000원)을 펴냈다.
‘포토샵 보정&합성 디자인 사전’에는 인물 보정부터 누끼, 포트폴리오용 아트워크까지 110가지 포토샵 사진 보정·이미지 합성 테크닉이 담겼다.
저자인 쿠스타 사토시는 △이미지에서 불필요한 부분 없애는 방법 △수중 이미지 합성 △금속 질감 표현 △환한 피부색 보정 △창문으로 스며드는 햇빛 표현 △잡지처럼 광택 없는 보정 △영화 ‘인셉션’ 느낌의 아트워크까지 그래픽 디자이너가 알아야 하는 모든 해결법을 담아 이 책을 구성했다.
첫째 마당에서는 포토샵 사진 보정의 기초를 다루면서 기본 보정 기능과 17가지 풍경 보정, 15가지 인물 보정 방법을 담았다. 둘째 마당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미지 합성과 상황별 리터칭 방법으로 14가지 귀여운 콜라주 기법, 13가지 감각적인 합성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셋 째마당에서는 디자인 실무 작업을 소개한다. 19가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실감 나는 질감 표현과 SF, 판타지, 게임, 동화 등 8가지 장르의 프로페셔널한 아트워크 작품을 만든다.
이 책의 담당 편집자는 이미지를 모두 수록한 상황별 차례에서 선택해 펼치면 1분 안에 포토샵 보정·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무료 이미지로 짜깁기하던 사람, 2% 부족한 작업물 때문에 고민하던 중급자, 교수님의 과제로 괴로워하던 디자인과 1학년,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등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자들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모든 예제의 준비 파일, 완성 파일은 디자이너가 작업하던 파일 그대로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모두 제공한다.
디자인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 ‘포토샵 보정&합성 디자인 사전’ 책을 펼치면 디자이너의 감각과 구체적인 해결법으로 갈증이 깨끗이 해소될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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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작가가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에서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를 개최한다.
전시는 20대 여성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현재의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한다. 김한비는 노동 시장의 격차, 교육 경쟁 심화, 결혼, 출산 실현을 막는 부동산 가격 등 사회·경제 문제와 개인 상황 등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된 저출생 현상을 사회 진단이나 통계가 아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정적 공감으로 시도한다.
김한비는 기술과 가상 공간의 발전으로 짐이 돼버린 동시대 인간의 신체에 기술과 공생을 통한 생산성을 부여한다. 작가는 인간의 돌봄 행위 없이는 살아 있을 수 없는 반려 기계 ‘아가AGA’를 제작한다. ‘아가’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홀센서 장치를 기반으로 인간 에너지를 숙주로 하는 기생 기계로, 가임 세대의 사회적 관점을 함축하는 대상이다. 전시는 작가가 설치한 인공 배양기 속에서 관람객이 직접 ‘아가’와 함께 춤을 추듯 움직이는 듯한 참여 퍼포먼스를 주요 작업으로 한다.
비혼, 저출생, 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에서 약자는 누구인가. 작가는 불평·갈등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아가’를 돌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재 문제는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임을 인지하기를 제안한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 전시 개요
전시 제목: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
전시 기간: 2022년 10월 28일(금)~11월 20일(일)
퍼포먼스: 11월 18일(금) 오후 7시, 11월 19일(토) 오후 2시(총 2회)
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 지원 선정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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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문학] 2022년 11월호
2022.11.01 발행. 201쪽. 정가 7천원
뉴스등록일 : 2022-11-04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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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SUN이 ‘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의 이태목 저자는 삼성 22년,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지사 자문관을 거쳐 미국에서 경기도 북미사무소 소장을 역임했고, 자신의 첫 사업을 미국에서 겁 없이 시작해 미국 주류 시장의 월마트, 블룩스톤, B&H 등과 같은 오프라인 주요 기업 거래에서뿐만 아니라 1년 3개월 만에 아마존에서 자신의 제품을 판매 1위, 가지고 싶은 제품 1위의 성과를 올린 특이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태목 저자는 ‘최고급, 최고가 레이저 빔 프로젝터’라는 고난도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첫 사업을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기지를 발휘해 미국 오프라인 소매 중소기업과 대기업, 오프라인 도매 유통 기업들과 거래를 성시켰다. 저자는 책에서 미국의 다양한 온라인 중소기업들과 거래와 아마존에서의 눈부신 성과를 올리는 과정 하나하나를 실제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아마존을 하나의 판매 채널로 생각해 왔다.
이태목 저자는 “아마존은 온라인, 오프라인, 컨벤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뿌려 놓은 씨앗을 수확하는 곳이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는 실전에서 느낀 아마존에 리스팅하는 방법은 물론 템플릿 활용법, 아마존에서의 판매 방법 및 광고하기, 고객의 좋은 리뷰 받는 방법과 나쁜 리뷰 대처법, 리퍼 제품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면 아마존에서 성공적으로 판매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준다.
이태목 저자는 자신이 거래한 미국 내 오프라인, 온라인 기업들의 특성과 그 기업들과 거래를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노하우들을 숨김없이 책 곳곳에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기법은 물론 미국의 각종 컨벤션 활용법, 미국 특유의 각종 Fair 활용하기부터 항공기 잡지를 통한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까지 각 마케팅의 특성과 활용 방법,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준다.
미국에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멕시코, 폴란드, 홍콩, 영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얻은 값진 경험도 아낌없이 공유한다.
세계 최고의 최대의 유통 기업 구매 담당자들은 좋은 제품을 기다리고 있다. 내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면 도전하기를 권한다.
도전하면 열린다. 중소기업인들이 자신의 제품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제품이 경쟁사 제품에 비해 비교 우위 장점을 잘 정리해 담대하게 세계 시장에 도전하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는 것이다.
한국의 중소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태목 저자의 마음이 이 책의 곳곳에 녹아 있다.
그만큼 간절하게 저술하였고, 진심을 담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저자 이태목 박사는 “나의 경우 아주 빠르게, 매우 집중적으로, 극히 짧은 기간 내에 미국 시장의 거의 모든 것을 겪어 본 압축 파일과 같다. 내가 미국에서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작은 성공을 하기까지 겪은 수많은 어려움과 다양한 노하우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고 강조했다.
◇저자 프로필
·경북대 전자공학과, KDI MFDI 석사
·연세대 도시공학과 석사/박사 수료
삼성: 엔지니어-생산관리-신규사업-방산영업-본사 인사차장
·국회의원 보좌관(과학기술정보통신 위원장 4급)
·삼성전자(본사 인사부장, 총무부장, 산업보안부장, 홍보그룹장)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자문관(3급 대우)
·삼성전자(녹색경영 T/F)
·경기도 북미사무소장(미국)
-경기도 LA 섬유센터, 경기도 미국 메디컬 센터 설립
·미국,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KDC Inc.)
-World OKTA-LA 2019년 수석 부이사장 역임
-미국 남가주 한인전자상거래협회 회장 역임
-미국 Trick Art LLC 대표 역임
·저서: ‘삼성맨 공무원 체험기’(2008. 9월)
·수상: 삼성그룹(회장) 기술상, 국정원장상(산업보안 공로),
·경기도지사상(공로상), 국무총리 표창장(무역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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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9 · 뉴스공유일 : 2022-10-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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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척추나 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다치거나 일시적으로 무리해서 아픈 사람들은 잘 회복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끝없이 아프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날 해결되지 않는 통증이 계속 반복될 때가 있는데 이제껏 아픈 것과 너무도 과정이 다르게 느껴져 이런 통증 발병된 원인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여러 치료를 해봐도 잘 낫지를 않아서 고민하게 된다. 관절이 아픈 경우도 많이 있지만 심한 것은 대개는 목이나 허리, 골반 등에서 증상이 쉽게 해결도 안 되고 반복해서 아프다가 점점 몸 전체로 확대되면서 좋아지지 않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잠을 자게 되면 대부분 신경계는 회복되는데 만약 근골격계 회복력이 좋다면 근골격계 역시도 수면 중 회복되고, 휴식을 통해서도 회복하게 된다. 근골격계의 회복력에서 모든 근골격계가 관계가 있고 어느 부위나 다 회복돼야 하지만, 중추신경계를 싸고 있는 뇌막과 뇌막이 고정돼있는 두개골과 골반을 포함하는 중심부가 기능해야 하며 중심축으로 기능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가 작동할 수 있는 물리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이 중요해진다.
그 공간 안에 뇌척수액을 담게 되고 뇌척수액의 생산, 순환, 흡수가 적절히 일어나고 신경계가 적절히 근골격계를 조절하는 기능을 유지하면서, 근골격계는 신경계에 끝없이 중력장에 대항하는 근골격계의 상태를 고유 감각을 통해 필요한 정보 입력을 해줘서 우리 신체의 3차원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운동 상태와 신경 통합 상태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어느 날 이 기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적인 또는 화학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또 무리한 활동을 하면 중력장에 대항하는 1차 구조로서 발과 골반의 이상이 오게 되고 특히 골반이 적절한 형태를 유지하는 데 실패하면 회복력 문제가 생기면서 끝없이 반복되는 근골격계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요통, 골반통, 어깨 통증,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앉아 있기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 더 증상이 심해지면 근골격계 문제를 넘어서 중심축의 기능과 관련이 있는 호흡과 동적 평형의 장애가 나타나는데 특별한 질환이 아니라고 진단을 받았고, 열심히 치료 중인데도 2개월 이상의 멈추지 않은 기침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경(Torticollis), 턱관절 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이명(Tinnitus), 청력 장애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더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수면 장애가 동반되면서 감정과 정서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숙면하기가 어려움, 불면증으로 수면제 복용, 자다가 식은땀, 성질을 잘 내고 감정 기복이 심함, 사회적 행동 양식의 변화, 판단력 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나게 되고 일어설 수가 없어서 외래 진료에 눕혀서 오는 일도 있다. 심한 경우에 간단한 힘을 쓰다가 허리디스크 파열이 오는 경우가 있는 데, 이때는 좌골 신경통(Sciatica), 척추가 갑자기 비틀리거나 구부려져서 움직이기가 어렵게 되는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을 위해 당장 아프지 않게 약물, 주사, 물리, 충격파 등의 치료를 해주면서 급성 증상을 해결해 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런 치료로만 증상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많고 자꾸 반복되면서 만성적인 회복력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는 근골격계 회복력을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
부분적인 해부학적 구조의 회복 및 기능부전 치료, 전체적인 근골격계의 탄력성 및 긴장 압축 다면체로서 기능회복, 뇌막과 중심축의 두개천골 운동(Craniosacral rhythm) 기능 회복, 뇌척수액 순환, 흡수 및 신경계의 중심 통합 상태 회복 및 유지 등을 치료해 가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0-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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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가와 병원은 나리타 및 하네다 국제공항과도 인접해 해외 환자들이 선호한다
비뇨기과 전문의 호리구치 아키오(Akio Horiguchi) 박사가 보고한 새로운 자가 협점막 세포 기반 접근법인 벌집(BEES-HAUS) 세포 치료법으로 남성의 방광에서 소변이 통과하지 못하는 요도 협착의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
호리구치 박사는 이 치료법이 일본에서 쉽게 재현할 수 있고, 요도 손상 및 흉터 부위에 세포를 생착하는 것이 협착 재발을 예방하는 중요한 단계임을 확인했다. 요도 협착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뉴욕 업스테이트 대학 병원(Upstate University Hospital)의 드미트리 니콜라브스키(Dmitriy Nikolavsky) 박사는 이런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환자 6명을 대상으로 벌인 벌집 치료법의 임상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보고한 수리아프라카쉬 바디(Suryaprakash Vaddi) 박사는 에도가와 병원이 공동 후원한 국제재생의학회의인 2022년 제17회 니치인 재생의학센터 니치(XVII NCRM NICHE 2022)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최소 침습적 내시경적 요도 절개술이나 확장술, 협측 점막 패치를 이용한 침습적 외과적 요도 성형술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법에도 55세 이후 남성 요도 협착 사례는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일본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고분자 지지체는 벌집 세포 치료법에 따른 세포 생착을 통해 요도 협착을 성공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도가와 병원은 형태학 및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세포 생착을 확인하고 더 큰 규모의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비뇨기과학회(AUA 2022)에서 발표한 자료는 현재 줄기세포 리뷰 및 보고서(Stem Cell Reviews and Reports) 게재를 승인받았다. 일본에서 벌집 치료법에 대한 특허를 받은 공동 연구자인 JBM Inc.는 세포 치료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실과 병원 사이의 세포 이동을 위한 효율적인 협측 조직 보존 솔루션(OPTRACT 기법)을 개발했다.
2022 NCRM 니치 주최 행사인 ‘후지오컵 퀴즈(Fujio Cup Quiz)’에서는 인도네시아 반둥 공과 대학교(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의 하스나 피르도스 아르얀타(Hasna Firdaus Aryantha), 나타스야 엠마누엘라(Natasya Emmanuela)가 인도 첸나이의 스리 라마첸드라 고등 교육 및 연구소(Sri Ramachandra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and Research)의 비자야 하리니(Vijaya Harini)와 요갈락슈미 나가라잔(Yoghalakshmi Nagarajan)과 경합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의료 관광 및 지식 공유의 요충지인 에도가와 병원의 회장인 카토 쇼지로(Shojiro Katoh) 박사는 “에도가와 병원은 아직 충족하지 못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학제 간 중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도가와 병원은 최신 첨단 표적 암 치료제인 붕소 중성자 포획 요법(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 시스템을 구축하고 붕소 흡수율을 높여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BNCT 센터는 승인을 받은 후 해외에서 방문한 암 환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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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서 전기차로는 최초로 아이오닉 5가 수상 모델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모델이었으며 아이오닉 5는 이들 경쟁 차를 물리치고 당당히 올해의 SUV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모터트렌드는 △화려한 외관 △탁월한 주행 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아이오닉 5의 올해의 SUV 선정 이유로 밝혔다.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는데 이는 미래지향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모터트렌드 에릭 존슨 디지털 디렉터도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섀시 튜닝, 럭셔리 수준의 안락함과 승차감이 결합한 운전하기 매우 즐거운 차”라며 “1980~90년대의 추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강조된 아이오닉 5의 디자인도 지켜보기 즐거운 요소”라고 극찬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advancement in design), 엔지니어링 우수성(engineering excellence), 효율성(efficiency), 안전성(safety), 가치(value), 주행 성능(performance of intended function) 등 6가지 요소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된다.
또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선정은 현대차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개발·디자인·엔지니어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5는 △3000mm의 휠베이스에 기반한 넓은 실내 공간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 (Power Electric) 시스템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고,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선정됐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경쟁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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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라인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압승하며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EV6 GT-라인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이하 Q4 e-트론)을 제쳤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라인은 7가지 평가 항목 중 ‘편의’ 부문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종합 점수 648점으로 604점에 그친 Q4 e-트론을 44점 차로 크게 앞섰다.
편의 항목에서도 점수 차이가 1점(EV6 GT-라인 110점, Q4 e-트론 111점)에 불과해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의 Q4 e-트론에 사실상 압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V6 GT-라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 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16점 차(103점)로 크게 앞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AMS가 진행한 제로백 비교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6.3초가 걸린 반면 EV6 GT-라인은 5.1초를 기록하며, 가속 성능 세부 평가에서도 EV6가 높은 우세를 나타냈다.
또한 제동력, 주행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에서는 9점 차(105점)로 앞섰으며,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충전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부문에서도 18점 차(140점)를 기록했다.
AMS는 EV6 GT-라인은 모두의 주목을 받을 만한 뛰어난 차라며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경제적이고, 더 멀리 가는 이 차의 특징은 운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EV6 GT-라인은 지원하지만 Q4 e-트론에는 적용되지 않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나 V2L 기능을 예로 들며, 기아가 전기차 시대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EV6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2022)'와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올 9월 누적으로 유럽 시장에서만 2만25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전기차 판매 경쟁이 치열한 유럽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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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한 10월 남성 독자층이 주목한 도서
독서의 계절 가을, 남성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소설 신간들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소설 분야에 대한 남성 독자의 주목도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올가을 남성 독자들이 주목하는 도서를 소개한다.
◇ 10월 가을 시즌, 소설·시·희곡 분야 점유율 상승… 5060 남성에 인기
10월 가을 시즌 남성 독자층은 소설·시·희곡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예스24가 올해 전체와 10월(약 3주간) 남성 독자의 구매 도서 분야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이번 10월에는 ‘소설·시·희곡’의 순위가 ‘만화·라이트노벨’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10월에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 소설·시·희곡 분야가 상위 5위권 내 속했으며, 50대 남성과 60대 이상 남성층에서는 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40대는 3위, 20대는 5위에 소설·시·희곡 분야가 올랐다.
◇ 중장년 남성은 역사 소설, 청년 남성층은 자기계발서 주목
특히 올가을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하얼빈 등 역사적 내용을 다룬 소설책들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월 초 가을의 시작과 동시에 출간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아버지의 죽음 후 그를 추억하며 해방 이후 70년간의 현대사를 선 굵은 서사로 표현해내 많은 중장년 남성층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체 구매자 성연령비 분석 결과, 40대 남성이 14.6%, 50대 남성이 16.0%로 남성 구매자 중 4050대가 가장 높은 구매율을 나타냈으며, 전체 소설·시·희곡 분야의 동일 성연령비(40대 남성 10.7%. 50대 남성 7.4%)보다도 더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출간 후 지속 베스트셀러 상단을 차지한 ‘하얼빈’도 올가을 남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를 소재로 특유의 굵은 문체를 펼쳐 오랜 시간 남성들의 지지를 받아온 김훈 작가의 탄탄한 남성 독자 팬덤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10월 1주~3주 기간 집계한 하얼빈의 남녀 구매 성비는 각각 51.2%, 48.8%로 남성이 더 높은 이례적인 비율을 기록했으며, 4050 남성의 비율은 35%를 넘어섰다.
중장년층 남성이 소설에 주목했다면, 청년층 남성은 자기계발서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역행자’는 청년층의 성공 공략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통상 같은 연령대를 비교했을 때 여성의 구매 비율이 높은 데 반해 역행자는 20대 남성이 7.4%, 30대 남성이 16.9%로, 동일 연령의 여성 비(20대 여성 4.5%, 30대 여성 15.0%)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 10월 남성 독자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 소설 분야 강세
10월 남성 독자들의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에서도 소설·시·희곡 분야가 강세다. 10월 1주~3주 기간 남성 구매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 도서를 분석한 결과, 소설·시·희곡 분야 4종이 상위 10위권 안에 오르며, 경제 경영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설 분야 중 아버지의 해방일지, 하얼빈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10월 남성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어 ‘불편한 편의점2’와 ‘작은 땅의 야수들’이 남성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 역행자가 3위에 올랐으며 △트렌드 코리아 2023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저스트.킵.바잉.을 포함한 다수의 경제 경영서가 10월 남성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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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짧은 가을을 보내고 밤낮으로 심한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몸이 추위를 대비할 충분한 시간도 없이 쌀쌀한 늦가을로 계절이 흐르고 있다. 가을은 건조한 기운으로 몸의 진액이 부족해진 상태로 일교차가 커지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기관지, 폐, 인후가 건조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감염성 질환이 나타나기 쉽고 체력이 저하돼 자주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다소 잠잠해졌나 싶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환자도 차갑고 건조한 시기가 오니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가을철 환절기 질환은 감기인데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콧속의 점막이 마르거나 피로가 누적돼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콧속 또는 인두나 편도를 침범해 염증을 일으켜 콧물감기(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감기(인후통, 인두 건조감 등), 기침감기(기침)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을 갖고 있던 사람들은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가을의 심한 일교차는 우리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을 악화시켜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가을철의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증, 가려움,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생기게 한다. 또 기온의 저하는 혈관을 수축시켜서 순환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켜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장병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기도 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처럼 개인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돌아와 반드시 손 씻기, 양치질하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고 기관지 점막의 건조가 감기 바이러스의 침투를 쉽게 해 따뜻한 수분 섭취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과로, 과음을 피해 본인의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 안의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아울러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청소하고 실내의 청결 유지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피부질환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잦은 목욕이나 때를 세게 미는 등의 피부 자극은 피하고 목욕 후 반드시 보습로션을 사용하도록 한다.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성섬유, 울이나 모 제품은 피하고 되도록 순면 제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포화지방산(육류의 기름, 닭 껍질, 소시지, 베이컨, 치즈, 크림 등)과 콜레스테롤(달걀, 메추리알, 어육류 내장,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한다.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는 면역세포에 자극을 주고 면역계 전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좋은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식품을 잘 챙겨 먹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만성 변비나 설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유산균 섭취도 고려할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니 주의하도록 한다. 건강한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과도하지 않은 중간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등 전반적인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10-26 · 뉴스공유일 : 2022-10-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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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606-1(읍내동 495-3)/0507-1376-6945/주차장 없음
-돼지국밥에 돼지고기와 순대, 부속물건데기가 많이 들어감.
-메뉴:부자돼지국밥 8,000원, 부자돼지수육 30,000원, 모듬순대 12,000원, 살고기국밥 8, 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0-26 · 뉴스공유일 : 2022-11-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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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주조장: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해창길 1(010-7474-7370/061-532-5152)
-양조장에 40여종의 수목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어 정원이 아름다운 양조장으로 유명하다. 해창주조장의 살림집과 정원은 일본 군마현에서 태어나 강진을 거쳐 해남에 정착해서 살던 '시바다 히코헤이'에 의해서 1927년에 지어지고 조성됐다.
해방 뒤에는 해남 삼화초등학교 설립자인 장남문씨가 살았는데 주조장 면허는 1961년에 그가 냈다고 한다. 그 뒤로 양조업에 종사하던 황의권씨가 해창주조장을 인수해 30년 넘게 술을 빚으며 살았고 2008년부터는 오병인, 박리아 부부가 살면서 주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찹쌀로 빚은 생막걸리로 감미료를 넣지 않았다. 지정된 마트에도 팔지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택배로도 배송해 준다. 알콜 도수가 높고 가격이 일반 생막걸리에 비해 10배 정도 비싸다.
-메뉴:해창 12도(900ml 기준/16,200원),해창 9도(10,800원),나루생 막걸리(7,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0-26 · 뉴스공유일 : 2022-11-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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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짝
김인태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궤짝,
사전적으로 보면 속되게 부르는 상업적 말이라 쓰여 있으며 정리되지 않는 물건 혹은 셀 수 없는 물건들을 분량으로 세는 단위로도 쓴다. 불현듯 떠오르는 조부님께서 남기신 유작「옥강유고집玉岡遺稿集」이사 간 친척 빈집 광에 나뒹굴던 까만 궤짝 생각날 때마다,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 부덕의 소치, 늘 기도처럼 뉘우치고 있다.
시선집, 「궤짝」 언젠간 사라질 언어들이지만, 차곡차곡 쌓은 선정된 작품 중 일부 짭조름하게 간 맞춰 나왔다. 그러나 눈을 마주하였을 때 헤픈 울음을 울어 주었던 매미가 아닌 붕어빵 같은 온기를 느끼며 여전히 사랑을 받고 싶다. 벌써부터 여덟 번째 작품집을 낼 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긴 여운 감동이 기대되는 나만의 바람은 아닐 듯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가을 애상
가끔은
가을과 여인
가을, 결산
가을 소묘
가을 이야기
가을, 에필로그
가을, 너
가을맞이
가을 애상
가을이 첫잠을 잘 때
감천문화마을의 하루
개나리
겨울의 느낌
경청
기다림
기러기
길에서 천수경을 줍다
구덕포의 새벽
고드름
그네
그리움
제2부 나를 비워 내는 유혹
코스모스
까치놀
껌
계면에서 나를 찾다
꽃샘
나를 비워 내는 유혹
나팔꽃
낙엽
낙화
난세
내 허락 없이
네가 떠난 자리에
노을
눈 내리는 날엔
눈길을 걷다
다랑논
다짐
답답해서
단풍놀이
동백섬의 봄
목련
문득문득
물수제비
민들레
제3부 뿔
매미
매화보다 코로나가 먼저 피었다
바다와 조우
바람의 깃
바람의 언덕
밤톨
봄, 수다
봄비 속에서
봄, 행간
벚꽃
봉함엽서
비
백수, 자화상
빨랫줄에 걸린 것들
뿌리
뿔
사월
삼월
삶, 바닥
삶, 현대문명과 함수
수국
소심
수수
수평선, 파도
제4부 열대야
순천만
시골장날
시애詩愛
시월 삼십일일은
시월의 방황
십일월의 가을
아직도 속이 비었네
어머니의 멍에
억새
에스페로스
열대야
염소
영천댐
오월
유월의 바람
을숙도에서
을숙도, 저녁 풍경
이 나이에
이른 봄에
일출
외롭다는 것
재깍재깍 보채는 바람
주전부리
지등
제5부 추억이란 비밀
진달래
첫눈
청라언덕
추억
추억이란 비밀
친구야
카푸치노
파도
파도 소리
포도
폭우가 훑고 간 자리에
폭포
풀잎은 눕지 않는다
함박눈
할미꽃
향수
해무
홍련
타파호의 신드름
2020, 해운대 풍경
출판사 서평
[2022.10.27 발행. 1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10-25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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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이상훈 · 노성호 · 박재상 · 최두환 편저 / 대한출판문화협회 刊
금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맞이 하여 학술회의를 비롯한 여러 가지 기념사업이 활발히 벌어졌습니다. 이 책자의 발간은 그 기념사업의 하나로서 충무공의 삶과 평소 그가 구상하였던 전략 • 전술을 새롭게 정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400년 전인 1598년(선조 31) 음력 11월 19일, 충무공은 임진왜란의 실질적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퇴각하는 왜선 500여 척과 대회전(大會戰)을 벌려 200척을 격파하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충무공은 전투가 한창일 무렵 진두에서 지휘하다가 왜적의 흉탄을 맞고 ‘내 죽음을 알리지 말래’는 유언을 남긴 채 선상에서 순국하셨습니다.
충무공은 본래 문반 가문 출신이었으나 32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무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때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5년 전의 일입니다. 이후 그의 관리 생활은 험난하였습니다. 충무공의 곧은 성격으로 말미암아 승진도 늦었고 때로는 상관의 미움도 샀으며, 심지어는 관직을 삭탈당하고 백의종군(白衣從軍)까지도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년 전에야 비로소 지우(知友)인 서애(西M) 유성룡(柳成龍)의 적극적인 천거와 후원으로 고급지휘관이라 할 수 있는 전라좌수사가 되었습니다. 부임 후 충무공의 꼼꼼한 군비(軍備)의 보수(補修)는 결국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국가를 구하는 근간이 되게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충무공은 임진년에 벌어진 네 차례의 전투에서만 왜선 359척을 격파하고 왜군 3만여 명을 살상하는 대전과를 을렸습니다. 또한 전쟁 전 기간을 통틀어 700여 척을 격침시키고 23척을 나포하는 등 세계 전쟁사상에서 유례가 없는 26전 26승이라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충무공에 대하여 우리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이야기를 듣고 또 교과서에서 배우따 여론조사에서는 한국 사상의 위인으로 충무공 이순신을 으뜸으로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대체로 충무공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고 숭앙과 흠모의 대상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그의 순국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무공이 전사했다는 부음이 전해지자 호남사람들은 할머니로부터 아이들까지도 모두 슬퍼하면서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선조실록》을 편찬한 사관들도 일편단심 충성스런 마음을 나라를 위해 바쳤고 한몸을 아낌없이 의리를 위해 바쳤으니, 비록 옛날의 명장이라 하더라도 그보다는 못할 것이다’라고 평하였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충무공 추모사업으로 이어져 국가에서는 순국한 직후에 좌의정이었던 이덕형을 전라좌수영(여수)에 보내어 충민사를 세웠고 이를 전후하여 남해안의 승려와 백성들이 스스로 그를 추모하는 사당을 마련했습니다. 여수 • 통영 • 한산도 • 고금도 • 남해 관음포 • 아산 등지에 세워진 사당은 오늘날까지도 잘 보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을 모신 사당 가운데 충무공의 것
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충무공에 대한 추앙은 국가사업으로 그에 관한 글을 집대성하여《충무공전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역사 속에서 외적의 침입에 결연히 맞서 승리를 이끌어 낸 을지문덕 • 강감찬 • 최영 • 이순신 등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충무공에 대해 글을 쓰고 책을 냈습니다. 또 해방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장군에 관한 책을 냈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충무공에 대한 추앙이 커서 아산 현충사를 른 사당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충무공에 대한 관심이 켜져서 임진왜란과 충무공에 관한 저서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가 충무공에 대한 한두 편쯤의 책은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충무공에 대한 책들이 예전에 간행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최근의 연구 성과는 미처 반영되지 못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 집필자들은 이를 감안하여 종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 이순신’의 측면과 그간 연구된 바의 임진왜란 중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전략•전술을 쉽게 풀이하여 새로운 책을 간행하게 되었습니다.
충무공의 생애는 그야말로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적인 요소마저 두루 겪은 분으로 보이며, 이 점은 우리들이 그를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는 까닭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애 이면에는 몇 가지 일관된 충무공의 생활 철학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충무공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용화하는 데 무척 고민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병서를 통해 평소 육지에서, 바다에서 구사할 수 있는 전술을 깊이 연구하였고 그 결과 혁신적인 학익진이라는 함포전술을 고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끊임없이 무기를 개량하고 성보(城塗)를 수축하고 둔전(范田)을 경작하여 군량미를 확보하는 등 군비의 강화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결국 이는 백전백승의 결과를 가져오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또 충무공은 인화를 중시했습니다. 늘 아랫사람의 의견을 듣고 여러사람의 뜻을 최대한으로 모아 최선의 방책을 찾기 위해 힘썼습니다. 또한 자신의 부하들의 공을 드러나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단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이론을 달거나 따르지 않는 부하들은 엄벌에 처하는 엄격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충무공에게서는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인간적인 체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한 뜨거운 충성심, 어버이를 향한 지극한 효성, 가족과 자식에 대한 자애롭고 성실한 가족애, 부하 장수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에 대해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그 동안 우리는 충무공을 ‘성웅’ 민족 구원의 태양 등으로 너무도 많이 미화하고 신격화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또 이러한 작업이 관(官)에 의해 특정 목적을 띠고 행해진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충무공의 위대성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애써 외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들의 여러 시각과는 관계없이 충무공은 그의 삶 자체로써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충무공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현재의 삶 속에서 충무공을 단지 ‘성웅’으로만 추앙하는 데서 벗어나 그를 바로 알고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우리의 책임이며, 후대에 바라는 희망일 것입니다.
끝으로 미흡한 원고를 수차례에 걸쳐 꼼꼼히 읽고 고쳐 주신 감수위원 최영희 • 이장희 두 분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이 책의 출간을 위해 도와 주신 문화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 •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이상훈과 노성호가 제1부 이순신의 생애를, 최두환과 박재광이 제2부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을 주로 집필하였음을 밝힙니다.
― <발간사>
- 차 례 -
1부 이순신의 생애
이순신이 태어날 무렵의 국내외 정세
화려하지 않은 이순신의 가계
이순신 태어나다
전쟁놀이를 즐기던 소년 순신
늦깎이로 시작한 무과급제에의 도전
변방에서의 하급관리 시절
전라좌수사로 발탁된 이순신
신중하게 진행된 초도출정
- 왜군은 조선을 절대로 침략하지 않는다
- 조선은 길을 비켜라 .
- 1차 출전 - 옥포해전
- 2차 출전 - 당포해전
제해권을 장악한 조선 수군
- 선제공격으로 승리한 한산대첩
- 왜군의 교두보를 깬 부산포대첩
수군통제영 한산도 경영
- 응포해전과 왜군 수색작전
- 수군통제영 한산도 만들기
- 불신과 모략이 진행되다
사또, 우리는 어찌하오리까
- 서울로 압송되는 이순신
- 무너진 조선 수군
이순신을 재기용하다
-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 열세 척이 거둔 기적
통제영을 고금도로 옮기다
- 고금도로 통제영을 옮긴 이유
- 명나라 수군이 원병으로 오다
- 조선 수군과 명나라 수군의 연합작전
나라 위해 이 한몸 기꺼이 바치리라
- 최후의 대회전
- 순국한 이순신, 그 뒤의 일들
- 알려지지 않은 나라의 위대한 해군 제독
2부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
조선시대의 해안 방어
- 임진왜란 직전의 방어체제
- 제승방략의 취약점 .
조선 수군의 편제
- 조선 수군의 조직
- 조선 수군의 지휘체계
조선 수군의 병기
- 화약병기
- 활과 화살
- 도와 검
- 이순신이 사용한 무기
- 천자총통
- 지자총통
- 현자총통
- 황자총통
- 개인용 소형 총통
- 왜군이 사용한 병기
천하무적 거북선을 건조하다
군 기강과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다
수군 인력과 군량을 확보하다
병기를 개량하다
새로운 화포 운용술을 개발하다
활발하게 전개한 수군 정비작업
선제 기습공격으로 적을 쳐부수다
거북선을 앞세워 결전전략을 펴다
수중 철색으로 왜선을 침몰시키다
화공분멸로 적을 불사르다
당파공격법으로 왜선을 쳐부수다
다양한 전투진형으로 공격하다
시의적절한 공격전술을 펼치다
의병을 작전에 활용하다
3부 좌담
‘충우공 이순신’ 못다한 이야기들
4부 연보/참고문헌
연보
참고문헌
[1998.12.15 발행. 343쪽. 정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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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온도는
유혜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30년 전쯤 모하비 사막, 25년 만에 내린 빗물 고인 데서 이틀 후 민물새우 몇 천 마리가 뛰어올랐다. 그리고 13년 전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산산성 발굴 때 발견된 700년 된 고려시대 연(蓮) 씨앗을 심어 분홍연꽃으로 피워낸 사진(2010년 7월 8일 조선일보)을 보았다. 오랜 세월 어둠과 차가움 속에서도 생명력을 지녀온 강인함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지난 세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맞은 등단 50년. 사막의 새우 알이나 700년 된 연 열매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심혼에 깊이 와 닿을 글을 써 왔는지 부끄럽게 돌아보게 된다.
등단한 70, 80년대는 급성장하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이 아쉬워서 주로 한국의 미의식을 담은 글을 쓰려 했다. 90년대부터는 소재의 확충으로 내적인 준비도 부족한 채 테마에세이를 시도하면서 변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경험과 정보와 재능이 함께 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빛나는 글을 쓰지도 못했으면서 50년 동안 글 쓸 기회를 준 수필문단에 감사하며, 좋은 글로 규범을 보이고 이끌어주신 선배님들이 많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철학과 사색, 풍부한 언어로 새 물길을 이뤄주시는 후배들에게서 받는 자극도 고맙다.
한두 편을 제외하곤 2년 반 동안 쓴 글들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눅 들어 지낸 시기여서 소재 범위가 좁은 감이 있다. 편의상 1,2부는 일반적인 수필, 3부의 글에선 존경하는 역사적인 인물과 예술가, 배우고 만났던 스승과 문단 선배에 대해 회고해 보았다. 4부는 거의 젊은 시절 한때 좋아했던 19, 20세기의 명화에 대한 에세이들이다. 그 명화들은 25년 만에도 단비에 알에서 태어난 새우와 700년 된 열매에서 피어난 연꽃의 빛깔처럼 생명력 있고 아름다웠다. 5부는 창작과 글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담은 글이 많다.
걷고 뛰어도 아직도 날개가 돋지 않아 나비가 못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비가 된 애벌레가 꽃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문학의 힘은 사막 속에서나 땅속에서 700년이나 지내며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닐까. 좋은 작품은 읽는 이들에게도 생명이 영원히 이어지리라.
어떻게 하면 돋보이는 책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해준 선우미디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걸어도 뛰어도
제1부 위로의 북소리
위로의 북소리
당신의 벤치는
물 한 모금
카메오의 향기
기다림의 힘
찬란한 별이 빛나는 순간
다시 보기
9월이 오면
라일락을 심고 싶은 것은
회복의 자리
송사리의 멋
색연필로 그린 그림
앙코르 무대가 가능하다면
작은 진실의 행복
제2부 그날의 해바라기처럼
백우선(白羽扇)의 미학
잠 안 오는 밤에
손의 온도는
가면 속의 삶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사람
그날의 해바라기처럼
만파식적을 그리워하며
8월의 기쁨은
나의 이니스프리
자유를 누리려고
나의 제야의 종소리
은은한 감동이 오래 가는
나비와 문학
먼 북소리는
제3부 물빛 라일락의 영원
마음속의 미나리 밭
국보 지킴이
물빛 라일락의 영원
푸른 삶을 사신
지금도 진행 중
오랜만에 만난 답신
언제나 뜨겁게
달은 발이 없어도
별들의 축제
섬김과 양보의 미덕으로
참 많이 컸구나의 격려
사과 향기와 함께
시인과 농부
매일 산에 가는 사나이
제4부 자유로운 영혼의 질문
르누아르의 <초원에서>
살아있다는 희망을 주는
클레의 <무제>
기쁨이 묻어나는 방
모네의 꽃
꿈꾸는 인생
자유로운 영혼의 질문
시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간결함 속에 깊은 의미가
마음속의 날개
토마토의 고향
제5부 쉼표는 아름다운가
IT 시대의 명작을 기대하며
이 시대 창작의 산실
육성이 그립다
철새만 왕래하는
재기를 위하여
놀라운 가능성을 지닌
어려운 약속
해피엔딩을 위하여
선한 정신과 예술의 만남
쉼표는 아름다운가
경구와 잠언이 있는
대니 보이와 백학
어린 시절과 작가정신
꽃향기의 충전으로
[2022.11.01 발행. 3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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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김종보의 아리랑 이야기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성교육지침은 지난 2015년에 제정 되었다.
국민의 내면을 건강하게 가꾸고 바른 인성을 갖춰 이 시대 무너진 사회 도덕성과 윤리의식제고를 위해 탄생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인성이 황폐화 된지 오래다. 새로운 인성함양은 그래서 필요했다.
한국인의 인성은 우리 민족만이 지닌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특성은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관이며 정체성이고 한국의 위상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단군의 국조를 기반으로 한, ‘홍익’ 이념의 정신으로 건국되었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었다.
새로 제정된 인성 8대 덕목의 정신은 파괴된 인간성 회복을 통한, 인간다운, 다움, 그리고 답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 이정표적인 길을 제시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반딧불’ 작품은 이러한 현실참여 의식에서 출발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인의’(仁義)를 숭상해 왔다. 사람은 사람다울 때 사람답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나친 황금만능주의에 휩쓸려 ‘인면수심’과 ‘생경경시풍조’ 현상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이 나날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본, 작품은 오늘의 우리 사회가 바라는 시대적 요청에 의해 오래전부터 준비되었다. 이렇게 ‘이성’ 회복을 통한 건강한 내면의 정신을 도모하는데 작은 겨자씨와도 같은 역할이 되고자 태동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도산 안창호가 설파한, ‘한국인은 한국인으로 하여금 개혁하라!’ 고 했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작품은 ‘인성’ 8대 덕목인, 배려, 협동, 소통, 정직. 예절, 존중, 책임, 효도가 지닌 목적을 현실에 맞게 풀어 놓았다.
궁극적으로 지금 우리가 상실한 인성회복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 시대에 맞게 구성원들이 각자의 영혼을 비추는 등불이 되도록 엮었다. ‘정도’를 넘지 않으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원칙과 기본개념의식을 바탕으로 한, 신뢰적 믿음과 실체는 그 무엇인가를 제시하였다.
이렇듯 사회 구성원들이 지녀야 할, 국민적 ‘융화’를 위한 소통의 실체가 그 무엇인가를 다뤘다.
아울러 공동체 생활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여, 어울림을 통한 상생과 공존의식이 지닌 그 의미가 그 무엇인가를 해부해 놓았다.
이렇게 다양한 해법을 각 주제마다 미래지향적으로 그 대안을 제시했다. 그 밖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들에게 ‘인성, 그 무엇이 문제인가!’를 놓고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핵심 주제는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로 정해, 스스로 인간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도록 했다.
이 작품은 소설 형식을 취했으나, 각 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으로 엮었다.
이제 그 산고의 과정을 거쳐 엮어 낸 ‘반딧불’을 세상에 내 놓으며, 부디 오늘의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정화의 등불이 되어 주기를 바랄뿐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인성, 무엇이 문제인가
그 날
삶의 가치를 상실한 사회
신뢰와 믿음
폐허의 광장
인성의 뿌리, 이성
강조되는 구성원들의 사회 인식
제2부 어떻게 고민할 것인가
박제사회
인성이 무기다
뜨거운 이데올로기 ‘젠더’
찰나의 순간을 사는 시대
반딧불
제3부 가치관 추구는 인성 회복의 산실이다
이타심은 인성의 꽃이다
인간다운, 다움, 그리고 답게
소통의 장애물, 자기중심주의
시선과 편견
무너진 위상, 어떻게 회복 할 것인가
각성은 현실의 인식에서 시작 된다
제4부 휘청거리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우상의 교실
자유의 덫
부메랑
위험한 착각, ‘나르시시즘’
시대의 동반자 AI 그리고 인성
제5부 인성 8대 덕목
배려심
협동심
소통
존중심
예절
책임
정직
효도
제6부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인간성은 흐르는 강물 같아야 한다
혼 불
우리, 그 민족의 이름 앞에
인성의 나무
오늘 하루만이라도…
에필로그
[2022.10.12 발행. 4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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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과 바다
이정승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소설은 현실주의 펙트다. 그 첫 번째 원조는 초등학교 도서실 도우미(부산시에서 시행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10년) 하는 동안 동료회원들 얘기 초등학생들 앉혀놓고 잠깐잠깐 하는 인성교육에서 아이들 얘기, 아이들 얘기 중 [도서실에서 키 제기] [소설카페 의 아이들] 작품이 있다.
노인복지관 정규 운동 프로에 참석하여 동료들 얘기. 나의 수련으로 소설. 드라마극본. 시나리오. 작사 작곡 노래도 두곡 (콜라텍에서 그녀를.) (조개껍질,귀에대면). 있다.
초근에 짧은 소설 (박 부장과 바다) 는 부산에서 진해에 이사 온 뒤 이곳에 전국적인 유망선박회사 X 선박회사 창립에서 추락하는 과정을 함께 한 모 부장얘기를 듣고적었다.
나의 작품활동은 문호 어니스트 훼밍웨이와 유사하다는 생각하고 있다. 훼밍웨이가 종군운전병 종군기자 등으로 참전하면서 [전쟁과 평화] 노벨문학상 작품 [노인과바다] 등 현실을 접하고 얘기하는 작가다. 나 역시 현실을 (펙트)로 앞 뒤 돌아보는 작가다. 한국작가로서는 선배 현진건 작가님과 유사하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짧은 소설
진아 진영이
박 부장과 바다
□ 단편 소설
도전
한 줄 서기
[2021.10.27 발행. 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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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가을도 봄
전산우 사랑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겨울이 지나갔다고 봄이 오는 것은 아니다. 봄이 왔다고 꽃이 피고 꽃이 피었다고 네가 오는 것은 아니다. 꽃샘추위가 몇 차례 다녀가면 그제서 싸늘하던 뜰 앞에 봄이 오고 너도 오는 것이다.
하루가 지나갔다고 밤이 오는 것은 아니다. 날이 저물었다고 별이 뜨고 별이 떴다고 네가 오는 것은 아니다. 안개구름이 저 멀리 물러가면 그래서 어둡던 하늘에 별이 뜨고 너도 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런 것이다. 꽃씨가 가슴으로 날아와도 비구름이 산 너머에 그냥 머물고 마른 바람만 방랑자처럼 오락가락한다면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사랑에는 봄바람과 가을바람이 따로 없다. 사랑에는 밤도 없고 낮도 없다. 다만 화로에 묻어 놓은 불씨처럼 살아만 있으면 언제든지 타오를 수 있다.
사랑아, 어서 오너라. 산을 넘고 내를 건너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속을 봄노래를 나직나직 부르면서 꿈인 듯 생신 듯 걸어오는 봄 처녀처럼.
― <시인의 말>
- 차 례 -
서문
시인의 말
제1부 봄이 왔다고 해서
꽃은 아름답다 여자는 더 아름답다
우리는 날마다 사람을 만난다
나는 햇빛도 달빛도 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밥
어느 낯선 등고선에 주저앉아 있을 때면
사랑의 무게를 재는 싸움에서
봄이 왔다고 해서
사모님의 누드
커피와 당신
사랑을 하면 가을도 봄
입술은 사랑을 허락하는 문
사랑의 완성은
화가와 붓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상사병
네가 꽃이 아니라면
사랑의 저울
가벼운 짐
사랑의 정의
우리 집에는 재미있는 책이 많이 있다
구두와 나
제2부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아무래도 이 개나리바람은
익은 밥 먹고 살면서
그대는 행복한 사람
달콤 씁쓸한 꽁트
폭포수
사랑의 허기
사랑의 정체
달랑 권총 한 자루 차고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로트렉의 세탁부와 우리 엄마
에라 나도 모르겠다 책임지세요
사랑은 살과 대화를 하는 것
꽃을 키워 본 사람은
산다는 것은 딱지를 가라앉히는 것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클림트의 여인들
벚꽃을 더 좋아하는 것은
이름을 잘 짓고 볼일이다
아픔과 슬픔과 눈물의 공식
목련꽃 매를 맞았다
제3부 하늘이 푸른 날은
그날의 햇살이 아니었다면
흔적
불온한 날씨
죽도록 사랑하다 너도 죽어라
오래된 검은 가방 하나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웃으라고
하늘이 푸른 날은
후회
담쟁이
어머니의 누드
사랑은 꽃처럼 하는 것입니다
낙화落花의 언어를 해독하면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눈동자 거울에는
그 남자를 사랑했던 세 여자
살아 보니 사는 게 그랬습니다
짝사랑
꽃을 너무 좋아하다가는
돈을 사랑한 여자 얼굴을 사랑한 남자
두물머리를 지나갈 때면
꾀병
제4부 비극의 탄생
사랑의 마력
저 여인의 주름살은
아름다운 이별
작은 풀꽃
한 잔의 인생
그 남자 그 여자
그리운 매화꽃
참된 사랑은
오래 기다리면 기다린 만큼
수묵담채화가 좋은 것처럼
그대는 색의 맛을 제대로 본 것이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내 이름은 모과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아득한 세월을 흘러온 손의 역사
비극의 탄생
어느 누가 좋아하지 않으리
물 같은 사람이 더 좋다
어미가 부녀자라고 바느질만 하겠니
제5부 여자를 모르겠다
내 아내가 최고다
얼마만큼? 죽을 만큼!
재회
책 읽는 여인은 한 그루 포도나무다
그냥이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입니다
사랑의 미로
여자들이 붙들고 늘어지고 싶은 바지는
달은 떠도 좋고 안 떠도 좋고
그리 죽고 못 살겠더나
팬티의 무게
여자를 모르겠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배꼽티를 입은 여자
연인들이여, ♥처럼 사랑을 하세요
우리 엄마 손
감질나긴 거기서 거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콘트라포스토
그리운 날이면 맘껏
사랑을 했더니 너무 행복해서
[2022.11.01 발행. 1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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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4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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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추수와 동시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물레댁의 솜실 △명주댁의 실타래 △이엉장이의 가마니 시연 행사도 준비됐다.
‘물레댁의 솜실’은 민속촌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아낙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엉장이의 가마니’는 가마니의 역사적 배경과 일제강점기에 이뤄졌던 이엉잇기 금지에 대한 역사적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형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치자와 소목으로 물들인 염색 체험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즐비해 있다. 민속마을 32호에는 심부자의 놀이터가 열리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우리 전통문화를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10월 한글날을 맞아 순수 우리 한글 이름을 가진 관람객이 방문 시에는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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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해왔고,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탄생한 압도적인 존재감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후석 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내고,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가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 바쁜 일상에 지친 탑승객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안식처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을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19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또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 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 미리 만나보는 디 올 뉴 그랜저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
디 올 뉴 그랜저는 론칭 전부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는 모델로, 사전 대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는 약 4주간 △부산(오토스퀘어·10월 21일~23일) △광주(상무 지점·10월 28일~30일) △대구(진천지점·11월 4일~6일) △대전(도안가수원지점·11월 4일~6일) △서울(세종문화회관·11월 12일~14일) 등 전국에서 진행 예정이며, 디 올 뉴 그랜저 웹페이지에서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1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먼저 인도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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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670-1
-메뉴:손국시 6,000원, 촌두부 6,000원, 파전 8,000원, 누른호박전 6,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0-19 · 뉴스공유일 : 2022-11-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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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영대학교 정시 모집 안내 (전자책)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5Q5J116I0GTX
뉴스등록일 : 2022-10-16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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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의 전망과 전략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Ⅳ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31회
2012.6.15. 철원 병영체험수련원 / 세대 차 해소를 위한 수필 쓰기의 방법적 접근과 방안
박양근 _ 젊은 독자와 수필적 공유를 위한 방안
김지헌 _ 세대 차 해소를 위한 수필 쓰기의 방법적 접근과 방안
홍억선 _ 수필의 세대 확산을 위한 몇 가지 제언
32회
2013.6.14. 서울 중구구민회관 / 테마수필의 전개와 방향
하길남 _ 테마수필의 전개와 방향
신재기 _ 생애사(자서전) 쓰기의 의의
지연희 _ 테마에세이에 접근하기
33회
2014. 함양문화예술회관 / 기행수필의 문학성
이종찬 _ 왕오천축국전의 문학사적 의의
윤재근 _ 연암 기행수필의 고훈
정목일 _ 기행수필의 문학성과 전개방향
34회
2015. 문학의집 · 서울산림문학관 / 미래 수필문학의 발전 방향
임헌영 _ 미래 수필 정보화 시대의 아방가르드
유혜자 _ 미래 한국수필 속 기행수필
유한근 _ 미래 수필문학을 여는 신경향
35회
2016.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전통건축 그 순례의 길 수필문학을 묻다
신재기 _ 한국 수필문학에 나타난 전통 건축의 미학
이상현 _ 건축에 나타난 유럽과 우리의 자연주의의 차이
36회
2017.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노벨문학상, 한국수필문학의 가능성
여세주 _ 한국수필문학의 진로 선택
장호병 _ 노벨문학상, 한국수필문학의 가능성
37회
2018.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인공지능(AI) 시대의 수필문학
유한근 _ 인공지능(AI) 문학의 학제 간 한계와 가능지평
홍억선 _ 인공지능 시대의 수필문학
허상문 _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작품의 과제
38회
2019. 대전(유성)계룡스파텔 / 사회 참여적 수필 쓰기의 문학성과 한계
강돈묵 _ 사회 참여적 수필 쓰기의 문학성과 그 한계 극복
정순진 _ 사회(참여적) 수필에 대한 진단과 모색
39회
2020. 대구 아젤리아호텔(비슬산 자락) / 한국수필의 시대적 전망과 문학적 역할
오양호 _ 한국수필의 현황과 전망
허상문 _ 한국수필의 지평 확대를 위한 전망과 과제
40회
2021. 서울 코리아나호텔 / 빅 데이터 시대의 창의적 수필 쓰기
유성호 _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
유한근 _ 원 소스 멀티-유스를 위한 수필 쓰기
41회
2022. 대전(유성)계룡스파텔 / 한국수필 새로운 50년을 향한 전망과 전략
김종회 _ 빅 데이터 시대의 수필 쓰기, 그 방향과 전망
김성곤 _ 한국 수필문학의 현재와 미래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41쪽. 정가 12,6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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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7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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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의 영역과 전개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Ⅱ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11회
1992.6.20~21 전주 기라성가든 / 수필의 문장 연구
김종회 _ 지성과 정서, 또는 이론과 창작의 거리
이기반 _ 최태호의 수필문학
이정림 _ 김소운의 문장
12회
1993.7.24~25 대전 유성관광호텔 / 수필문학의 영역
최재철 _ 일본 수필문학의 특성과 그 영역
김종 _ 수필의 영역
박동규 _ 수필의 영역 확대와 그 문학성
13회
1994.8.13~14 대구 파크호텔 /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전망
이현복 _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위상
원형갑 _ 수필문학의 큰 주제
정영자 _ 수필문학의 형식의 전망
배화열 _ 즐거움의 소재
14회
1995.6.17~18 속리산관광호텔 /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이유식 _ 새로운 주제 장르의 확대
김홍은 _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15회
1996.10.4 춘천 베어스타운관광호텔 /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김양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기능
윤병로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정목일 _ 자연공동체 의식 회복과 수필의 역할
이희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재미
16회
1997.10.11~12 온양 그랜드파크호텔 / 자연질서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이현복 _ 그 주제적 전망을 중심으로
정주환 _ 한국수필의 양상
최중호 _ 나의 수필 작법
17회
1998.6.27. 인천 올림푸스호텔 / 꽃을 주제로 한 수필문학
홍정선 _ 꽃에 투영된 인간정신의 몇 가지 측면
이향아 _ 꽃의 의미화 상징성
유혜자 _ 꽃을 주제로 한 한국수필의 현장
이정원 _ 내 수필에 있어서의 꽃의 의미
18회
1999.5.31. 금강산관광 봉래호 선상 / 통일과 남북 수필문학의 교류
이철호 _ 남북 문화예술과 수필문학 교류의 필요성과 그 방안
김양수 _ 남북 문학 교류 양시론을 제의하며
19회
2000.8.12. 홍성 홍주문화회관 / 수필과 철학
유종호 _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유한근 _ 만해의 선과 시
이상현 _ 신화와 수필
[해외에서 온 엽서]
국제펜클럽 회상기
엘리자벳 패터슨
20회
2001.7.13.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 수필문학의 새로운 세기
이어령 _ 수필문학의의 새로운 세기
유현종 _ 고전문학 속의 우리 수필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04쪽. 정가 12,600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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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Ⅲ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21회
2002.11.1. 군산써미트호텔 / 한국 수필문학의 미래
윤재근 _ 수필문학의 미래
임헌영 _ 노마드 시대 수필문학의 운명
김종회 _ 수필문학의 상상력, 또는 정체성과 전문성
22회
2003.9.26. 통영시민회관 / 인터넷 시대의 수필문학
김성곤 _ 인터넷 시대와 수필문학의 변화
송명희 _ IT시대의 한국수필
김광일 _ 수필에 대해 스스로 던지는 질문들
정목일 _ 수필에 대해 스스로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답변
23회
2004.9.18. 강원랜드 / 수필문학의 향토성
임헌영 _ 수필문학과 향토성
전상국 _ 강원도 문학의 성격
이희수 _ 수필의 묘미, 향토성
24회
2005.9.30. 강화로얄호텔 / 수필문학의 서두와 결미 관계
오양호 _ 웰빙 시대의 수필
고동주 _ 수필의 서두와 결미에 대한 역사적 고찰
신덕룡 _ 수필의 서두와 결미에 대하여
25회
2006.10.12. 인천파라다이스호텔 / 수필 소재와 수필의 상상력
오창익 _ 신변 소재의 문예화를 위한 제언
이원규 _ 수필적 상상력과 소설적 상상력
김영웅 _ 수필 글감의 영역
이노게이시브로 _ 수필은 마음의 닻줄
26회
2007.4.28. 포항호미곶하얀사랑연수원 / 수필문학의 예술성과 윤리성
김양수 _ 수필의 예술성과 윤리성
권남희 _ 우물 안 윤리의식이 문학성을 퇴보시킨다
김민구 _ 역사와 함께하는 문학
이철호 _ 수필문학의 예술성과 윤리성
27회
2008.9.26. 몽산포 성락원 / 주제, 소재면에서 본 한국수필의 변천, 현주소와 전망
권대근 _ 한국현대수필에 있어서 주제와 제재의 변화
김대행 _ 수필의 발자취와 길 찾기
28회
2009.10.13~14. 서울성락교회 베뢰아카데미하우스 / 현대 한국수필문학의 당면과제와 모색
이유식 _ 양에서 질의 시대를 바라며
김봉군 _ 한국 수필의 문학 현상론적 과제
최원현 _ 아름다운 수필문학의 시대를 열기 위한 제언
29회
2010.9.17. 원주토지문학관 / 수필 쓰기의 상상화
오창익 _ 주제, 그 의식의 구체화와 의미화 그리고 상상화
박양근 _ 수필 쓰기에 있어서 상상력의 수용과 창작성
30회
2011.9.16. 강화 서해 유스호스텔 / 한국 서정수필의 고찰과 미래
한상렬 _ 서정수필의 시각적 차이와 극복의 길
하길남 _ 한국 서정수필의 현주소
정목일 _ 수필의 서정성과 계승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26쪽. 정가 12,600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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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문학성·해학성·창조성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Ⅰ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1회
1982.6.26~27 속리산관광호텔 /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
김진만 _ 영국의 에세이
이병주 _ 고전문학상의 수필문학
서정범 _ 무교와 수필문학
구인환 _ 본격수필의 형성과 그 양상
2회
1983.7.9~10 인천 올림푸스호텔 /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
민희식 _ ‘수필’의 창시자로서의 몽테뉴
신상철 _ 수필문학의 독자성
정진권 _ 수필문학의 허구성
김태길 _ 무엇이 값진 수필을 값지게 하는가
3회
1984.7.21~22 내장산 관광호텔 / 고전문학의 수필세계
차주환 _ 중국신문학 초기의 산문
이상보 _ 한국고전수필에 대하여
오창익 _ 장편수필의 가능성
박승훈 _ 오늘의 미국 에세이에 대하여
4회
1985.5.26~27 경주 코오롱호텔 / 수필의 문학성
장백일 _ 한국수필의 문학성 문제
공덕룡 _ 영국 인포멀에세이의 문학성
정봉구 _ 프랑스 문학에 있어서의 Essai와 Essayisme
김병규 _ 수필의 성격
김규련 _ 수필창작의 조건
5회
1986.7.26~27 롯데크리스탈호텔 / 수필의 해학성
김열규 _ 수필과 해학
박용주 _ 해학성의 제 형상화 방법
황소부 _ 영미수필의 해학성
정목일 _ 나의 수필
6회
1987.7.25~26 포항상공회의소 / 한국수필의 문학적 전개
원형갑 _ 문학으로서의 수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안영수 _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수필가들
허세욱 _ 한국수필의 문제점과 제언
김시헌 _ 대중수필과 본격수필
7회
1988.7.23~24 광주 신양파크호텔 / 수필의 창조성과 문학성
최일수 _ 민중수필과 문학성
이현복 _ 수필의 문학성
장백일 _ 고뇌와 창조
김구봉 _ 내력과 성격으로 본 수필의 문학성과 창조성
8회
1989.7.29~31 제주 오리엔탈호텔 / 수필에 있어서의 구성의 문제
신상철 _ 수필에 있어서의 구성의 문제
이철호 _ 수필 창작에 있어서의 구성과 그 전개
윤재천 _ 수필문학에 있어서의 구성전개
9회
1990.6.23~24 대전 유성관광호텔 / 21세기의 사회변동과 그 주체적 전망
이유식 _ 21세기의 사회변동과 그 주체적 전망
윤모촌 _ 내가 다루는 수필의 주제
김영배 _ 내가 쓰고 싶은 수필의 주제
10회
1991.7.17~18 서울 팔레스호텔 / 수필문학의 문제성 제기
이창배 _ 수필은 신변잡기와 구별되어야 한다
이인복 _ 수필의 소재
이현복 _ 수필문학 작품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오창익 _ 문장은 주제 의미화의 생명적 요소
정주환 _ 수필의 문학성 확보를 위하여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04쪽. 정가 12,600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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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 · 3
달빛 산책
한국 수필문단이 형성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가 창립된 것을 시 발로 봐야 할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수필을 쓰는 이들이 많았고 많 은 수필이 발표되기도 했지만 수필가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수필 장 르에 임하게 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의 창립으로 확실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1971년 2월 12일 한국수필가협회가 초대 조경희 회장으로 창립 되고 곧이어 4월 10일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 정범)가 창간되어 발표 지면이 생기면서 수필은 한국 문단에 확실한 문학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음 해인 1972년 3월 월간 《隨筆文學》(발행인 김승우, 편집인 김효자, 주간 박연구. 1982. 3월 창간 10주년 기념호로 종간)이 창간되면서 수필문학에 힘을 더해 주었다. 《隨筆文藝》는 71년 12월 1일 제2호를 내었고, 72년 4월 1일 제3호, 73년 3월 1일 제4호, 7월 15일 제5호, 74년 2월 25일 제6호 등 비정기간 으로 발행하다가 제7호가 나와야 하는데 제호를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로 바꾸어 계간으로 창간호를 냈다.
그 후 1996년 2월 1일 통권 제78호부터는 격월간으로, 2007년 3월 1일 통권 제145호부터는 월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호로 통권 300호를 냈다. 한국수필은 이처럼 한국 수필문단의 중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한국 수필문단 또한 한국수필가협회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30여 종이 넘는 수필 전문지에 1만 명을 헤아리는 수필 인구를 갖고 있는 한국 수필문단의 모체 역할을 한 것이 한국수필가협회인 것이다.
2021년 한국수필가협회는 창립 50주년이 되었다. 창립일인 2월 10일이 지나버렸지만 5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었으나 코로나로 모든 게 정지되어 버렸다.
해서 50주년 대표작 선집을 내기로 했다. 하지만 1천 명이 넘는 회원을 다 수용할 수 없어 부득이 선착순으로 원고 마감을 했다. 생존해 있는 회원 중심으로 작품을 받았지만 창립 및 한국수필 창간 시의 주역인 조경희 서정범 박연구 송도 선생님의 작품은 창간호에 실린 작품을 실었고 오랜 기간 사무국장으로 수고하신 이숙(종숙) 선생님의 작품도 실었다.
총 3권인데 비중 있는 작가들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 권에 고루 안배하였다. 안타깝고 죄송한 것은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함이다. 하지만 여건상 이렇게 마감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
한국수필 50년의 현재 모습일 수 있지만 향후 50년 한국수필의 새 세기를 여는 마음이기도 하다. 각 권은 6부로 나눠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는 74편, 2권 <날 마다 행복>은 78편, 3권 <달빛 산책>은 77편을 실었다.
모쪼록 한국 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 50년을 맞아 펴내는 이 대표작 선집이 단순한 기념집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독자의 지평도 열며 한국수필의 새 50년을 여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되는 새로운 도전과 각오와 다짐이 되었으면 싶다.
― 최원현(한국수필가협회 제7대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_ 최원현
1부 낙타의 눈물
박연구 _ 정착의 뜻
이철호 _ 정적의 신품
지연희 _ 벌거벗은 은행나무
고동주 _ 동백의 씨
김홍은 _ 가침박달
김경실 _ 설화석고
신일수 _ 겨울 연지에서
장정식 _ 허상의 추억
한영자 _ 믿음에 대하여
정약수 _ 생명의 그물망
허상문 _ 낙타의 눈물
2부 가을에 핀 또 다른 봄
김의배 _ 독도의 해돋이
은종일 _ 역리
김홍식 _ 줄넘기
김명중 _ 별로 떠 있는 그리운 얼굴들
김철규 _ 여행의 길목에서
문민순 _ 가을에 핀 또 다른 봄
서현성 _ 열려라 보물창고
여남희 _ 코로나가 바꾼 세월
이선재 _ 한복, 그 영원의 메시지
이태용 _ 내 마음속의 산
최원돈 _ 구름방
최수연 _ 노을을 닮은 노인
고재동 _ 오수관 속으로 피는 버들개지
3부 길두 아재
김서현 _ 비어있는 의자
김영월 _ 인간의 본성
김용호 _ 명절과 선물
김자인 _ 덤
김한호 _ 하늘 메아리
김희선 _ 여보, 나무가 왜 저래
박금아 _ 길두 아재
백용덕 _ 단풍
신수옥 _ 팔불출의 변명
오덕렬 _ 목화꽃
유상민 _ 적선의 덕
윤영 _ 집의 부고
이순자 _ 영화 ‘미나리’가 고마운 이유
4부 삶의 무게
임민자 _ 삶의 무게
장재현 _ 네 잎 클로버
정찬경 _ 아들과 아버지
조흥제 _ 가슴에 손을 얹고
최중호 _ 불효자의 해외여행
황옥주 _ 별을 보며
서금복 _ 그 남자의 이사
최춘 _ 우산 속에서
강영실 _ 작은오빠의 유언
고병구 _ 어머니의 생활철학
권정순 _ 춘한노건
김란 _ 달빛 산책
김병규 _ 신호등 앞에서
김유진 _ 염습
5부 저녁 종소리
김정옥 _ 수를 세다
김태실 _ 바가지
(서연)김태실 _ 찬란한 신세계
김황태 _ 나 돌아가지 않을래
류미월 _ 숟가락 이야기
문희봉 _ 지금이 좋다
박양호 _ 숙제
박희만 _ 오정리 소
서태수 _ 노인 예찬
신태순 _ 저녁 종소리
오덕환 _ 느림 속에 숨겨진 행복
원숙자 _ 계웅산을 보며
유한나 _ 삶의 밑반찬
6부 갈음옷
윤혜주 _ 갈음옷
이동우 _ 소의 일생
이애용 _ 인두
이정이 _ 그 강에 용은 있었을까
이효순 _ 명미월
장은영 _ 빚진 약속
정규석 _ 몽당빗자루
정성영 _ 논쟁과 여론 사이
정윤향 _ 봉분 없는 무덤
조여선 _ 왜 시골에 사느냐고 물으면
최건차 _ 꿀꿀이죽과 부대찌개
최순옥 _ 닭치는 마을
함정은 _ 명성산의 울음터
[종이책 발행 2021.11.05. 전자책 발행 2021.11.05. 336쪽. 정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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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 · 2
날마다 행복
한국 수필문단이 형성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가 창립된 것을 시 발로 봐야 할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수필을 쓰는 이들이 많았고 많 은 수필이 발표되기도 했지만 수필가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수필 장 르에 임하게 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의 창립으로 확실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1971년 2월 12일 한국수필가협회가 초대 조경희 회장으로 창립 되고 곧이어 4월 10일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 정범)가 창간되어 발표 지면이 생기면서 수필은 한국 문단에 확실한 문학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음 해인 1972년 3월 월간 《隨筆文學》(발행인 김승우, 편집인 김효자, 주간 박연구. 1982. 3월 창간 10주년 기념호로 종간)이 창간되면서 수필문학에 힘을 더해 주었다. 《隨筆文藝》는 71년 12월 1일 제2호를 내었고, 72년 4월 1일 제3호, 73년 3월 1일 제4호, 7월 15일 제5호, 74년 2월 25일 제6호 등 비정기간 으로 발행하다가 제7호가 나와야 하는데 제호를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로 바꾸어 계간으로 창간호를 냈다.
그 후 1996년 2월 1일 통권 제78호부터는 격월간으로, 2007년 3월 1일 통권 제145호부터는 월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호로 통권 300호를 냈다. 한국수필은 이처럼 한국 수필문단의 중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한국 수필문단 또한 한국수필가협회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30여 종이 넘는 수필 전문지에 1만 명을 헤아리는 수필 인구를 갖고 있는 한국 수필문단의 모체 역할을 한 것이 한국수필가협회인 것이다.
2021년 한국수필가협회는 창립 50주년이 되었다. 창립일인 2월 10일이 지나버렸지만 5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었으나 코로나로 모든 게 정지되어 버렸다.
해서 50주년 대표작 선집을 내기로 했다. 하지만 1천 명이 넘는 회원을 다 수용할 수 없어 부득이 선착순으로 원고 마감을 했다. 생존해 있는 회원 중심으로 작품을 받았지만 창립 및 한국수필 창간 시의 주역인 조경희 서정범 박연구 송도 선생님의 작품은 창간호에 실린 작품을 실었고 오랜 기간 사무국장으로 수고하신 이숙(종숙) 선생님의 작품도 실었다.
총 3권인데 비중 있는 작가들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 권에 고루 안배하였다. 안타깝고 죄송한 것은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함이다. 하지만 여건상 이렇게 마감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
한국수필 50년의 현재 모습일 수 있지만 향후 50년 한국수필의 새 세기를 여는 마음이기도 하다. 각 권은 6부로 나눠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는 74편, 2권 <날 마다 행복>은 78편, 3권 <달빛 산책>은 77편을 실었다.
모쪼록 한국 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 50년을 맞아 펴내는 이 대표작 선집이 단순한 기념집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독자의 지평도 열며 한국수필의 새 50년을 여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되는 새로운 도전과 각오와 다짐이 되었으면 싶다.
― 최원현(한국수필가협회 제7대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_ 최원현
1부 꽃차를 우리며
서정범 _ 무덤 속에 앉아 있는 女人
정목일 _ 벼
최원현 _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김영중 _ 그리운 날엔 바다에 선다
이숙 _ 봄으로 서다
정혜옥 _ 모자
반숙자 _ 꽃차를 우리며
이상인 _ 질마재의 점쇠
한동희 _ 에게해의 노을
박양근 _ 해를 몰고 간다
2부 화장하는 남자
유상옥 _ 화장하는 남자
김윤숭 _ 외로운 구름이 하늘을 뒤덮다
허정자 _ 차에 대한 단상
국명자 _ 서러운 노래가 더 좋았다
김천환 _ 동강할미꽃
노상비 _ 눈물
배대균 _ 마법의 수림욕
송용식 _ 내 삶의 미스터리
이병훈 _ 옥동자와 미군 장교
이진화 _ 다시 노래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최복희 _ 겨울 숲
이방주 _ 해우소에서
강현순 _ 날마다 행복
3부 멀리 또 가까이
김미정 _ 무언의 깊은 골짝
김성옥 _ 멀리 또 가까이
김영신 _ 다시 날개 펴고 비상하기를
김용대 _ 산다는 것은
김의숙 _ 의자 하나 놓여 있다
김창식 _ 무게
김혜란 _ 엄마의 등
문육자 _ 북소리
신금철 _ 천상재회
심정임 _ 조각보
유연선 _ 어머나
이순금 _ 접목
임금희 _ 아일랜드
4부 떠나온 곳에 남겨진 것들
임재문 _ 꼭 봐요!
정진희 _ 떠나온 곳에 남겨진 것들
조우신 _ 외할아버지를 위한 노래
최숙미 _ 전전반측
허철욱 _ 도강의 꿈
박원명화 _ 더부살이 풀잎
강연홍 _ 합창
강춘 _ 치아의 중요성
강현자 _ 자줏빛 억새꽃
권순악 _ 함박눈과 장작불
김귀자 _ 찔레꽃은 그 자리에
김미연 _ 신발 신는 시간
김순희 _ 문주란, 여인을 닮다
김정수 _ 아내의 개명
5부 즐거운 속임수
김철희 _ 우리들의 밥상
김치주 _ 하얀 민들레
김형수 _ 한계령을 넘어서
나순용 _ 인생글자
문장옥 _ 내 인생의 빨강
박귀영 _ 부추꽃
박효숙 _ 감나무 집의 문지방
백영자 _ 와룡매를 환국시킨 작은 거인
성은숙 _ 꼴찌의 교훈
신용철 _ 이제는 울 수 있습니다
양원주 _ 개권유익
양은주 _ 어떤 58년생의 아름다운 흔적
오세하 _ 마가렛 그 냄새
유윤종 _ 즐거운 속임수
6부 살아있는 것들의 소리
윤주정 _ 너를 보내며
이동석 _ 따뜻한 밥
이승애 _ 바위를 굴리다
이재영 _ 설악산 정 무한
이화자 _ 칠전동의 아침
장기성 _ 대구의 봄
전성희 _ 우암산에서 길을 찾다
정명수 _ 애장품
정영태 _ 추억 소환
정판성 _ 참치에 인생을 건 사나이들
조효현 _ 아 그 시절의 수박
최성규 _ 며느리밑씻개
한영 _ 살아있는 것들의 소리
허정란 _ 아들 집 이사
[종이책 발행 2021.11.05. 전자책 발행 2021.11.05. 335쪽. 정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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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 · 1
한여름 밤의 풍경화
한국 수필문단이 형성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가 창립된 것을 시 발로 봐야 할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수필을 쓰는 이들이 많았고 많 은 수필이 발표되기도 했지만 수필가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수필 장 르에 임하게 된 것은 한국수필가협회의 창립으로 확실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1971년 2월 12일 한국수필가협회가 초대 조경희 회장으로 창립 되고 곧이어 4월 10일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 정범)가 창간되어 발표 지면이 생기면서 수필은 한국 문단에 확실한 문학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음 해인 1972년 3월 월간 《隨筆文學》(발행인 김승우, 편집인 김효자, 주간 박연구. 1982. 3월 창간 10주년 기념호로 종간)이 창간되면서 수필문학에 힘을 더해 주었다. 《隨筆文藝》는 71년 12월 1일 제2호를 내었고, 72년 4월 1일 제3호, 73년 3월 1일 제4호, 7월 15일 제5호, 74년 2월 25일 제6호 등 비정기간 으로 발행하다가 제7호가 나와야 하는데 제호를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로 바꾸어 계간으로 창간호를 냈다.
그 후 1996년 2월 1일 통권 제78호부터는 격월간으로, 2007년 3월 1일 통권 제145호부터는 월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호로 통권 300호를 냈다. 한국수필은 이처럼 한국 수필문단의 중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한국 수필문단 또한 한국수필가협회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30여 종이 넘는 수필 전문지에 1만 명을 헤아리는 수필 인구를 갖고 있는 한국 수필문단의 모체 역할을 한 것이 한국수필가협회인 것이다.
2021년 한국수필가협회는 창립 50주년이 되었다. 창립일인 2월 10일이 지나버렸지만 5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었으나 코로나로 모든 게 정지되어 버렸다.
해서 50주년 대표작 선집을 내기로 했다. 하지만 1천 명이 넘는 회원을 다 수용할 수 없어 부득이 선착순으로 원고 마감을 했다. 생존해 있는 회원 중심으로 작품을 받았지만 창립 및 한국수필 창간 시의 주역인 조경희 서정범 박연구 송도 선생님의 작품은 창간호에 실린 작품을 실었고 오랜 기간 사무국장으로 수고하신 이숙(종숙) 선생님의 작품도 실었다.
총 3권인데 비중 있는 작가들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 권에 고루 안배하였다. 안타깝고 죄송한 것은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함이다. 하지만 여건상 이렇게 마감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
한국수필 50년의 현재 모습일 수 있지만 향후 50년 한국수필의 새 세기를 여는 마음이기도 하다. 각 권은 6부로 나눠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는 74편, 2권 <날 마다 행복>은 78편, 3권 <달빛 산책>은 77편을 실었다.
모쪼록 한국 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 50년을 맞아 펴내는 이 대표작 선집이 단순한 기념집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독자의 지평도 열며 한국수필의 새 50년을 여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되는 새로운 도전과 각오와 다짐이 되었으면 싶다.
― 최원현(한국수필가협회 제7대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또 하나 새 세기를 기약하며 _ 최원현
1부 3월의 바람
조경희 _ 고독
송도 _ 어머님 생각
유혜자 _ 3월의 바람
장호병 _ 실키의 어느 하루
김병권 _ 오월의 나비
정명숙 _ 방관자
박영희 _ 봄이 오면
이명희 _ 사랑의 기쁨
하길남 _ 이제는 꽃이 된 경주의 추억
강돈묵 _ 이름짓기
2부 누워서 피는 꽃
권남희 _ 연필들이 온다
김혜숙 _ 오늘도 살았다
이정원 _ 꽃값
김무웅 _ 단 한 번 클릭으로
김애양 _ 고통의 자가발전소
김호찬 _ 가을의 추억
박기옥 _ 그대, 먼 별
석오균 _ 두 마리의 토끼
오정자 _ 누워서 피는 꽃
이은희 _ 묘시
조정임 _ 파란 하늘 딱지
홍애자 _ 솥뚜껑
황원연 _ 긍정의힘
3부 어머니의 호밋자루
권유경 _ 피안의 성
김상분 _ 곤줄박이
김안나 _ 명품과 인품은 비례하지 않는다
김영호 _ 가지 않은 길
김정자 _ 목화꽃
김해월 _ 시몬, 나도 미안해
백명자 _ 지팡이의 외침
심영희 _ 내 이름은 가로수
유병숙 _ 장미에게 들인 시간
이규석 _ 명태
이정희 _ 한여름 밤의 풍경화
임병식 _ 어머니의 호밋자루
전효택 _ 어머니의 유일한 노래
4부 돌아보고 또 돌아봐도
정홍술 _ 다문화 가족이 된다는 것은
최명선 _ 돌 한판암 돌아보고 또 돌아봐도
김선화 _ 불 때기 장인
하택례 _ 붕어빵
강수찬 _ 봄날은 간다
강춘화 _ 우시장 풍경
공대식 _ 텃밭
권춘수 _ 떠돌이 약장수
김미경 _ 부지깽이
김생수 _ 새로운 도전
김잠복 _ 오월
김준선 _ 그들의 생각을 우리가 알까?
5부 반딧불이 있는 풍경
김행자 _ 어느 봄날
김희재 _ 수선화처럼
류차열 _ 가슴에 피는 꽃
박계화 _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
박하영 _ 호르몬의 정의
배영수 _ 붉은색 유감
성병조 _ 칭찬
신언필 _ 그녀, 내게 묻다
신혜숙 _ 내 삶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
오석영 _ 무거운 침묵
유영자 _ 양말 속의 편지
윤영자 _ 주춧돌
이덕대 _ 반딧불이 있는 풍경
6부 실상과 환상
이순욱 _ 빨간 다알리아와 한 약속
이일배 _ 나무는 흐른다
이창규 _ 동백꽃
이희순 _ 실상과 환상
전경홍 _ 어머님의 삼계탕
정동호 _ 싸리꽃 필 무렵
정성채 _ 횃불
정지연 _ 풀꽃과의 만남
조영갑 _ 빈 지게의 꿈
하인호 _ 청개구리의 항변
허규칠 _ 여름 숲을 거닐며
허숙영 _ 화로
[종이책 발행 2021.11.05. 전자책 발행 2021.11.05. 336쪽. 정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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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6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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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소리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 만물 중 미물의 눈길에도 자기 몫을 빼앗길 때 억울해하는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시의 행간에 숨겨진 시인의 심정이 보석 같은 아름다움에서 출발하기를 원한다. 시적 발화점은 모든 물상의 움직임과 모습에서 찾으려는 바탕에 둔다. 현대시조의 표현에서 같은 말이라도 슬쩍 돌려서 빗대어 형상화하고 상징과 비유의 방식은 적절한 시어를 찾아서 표현하는 기법으로 발전시킴에 동의를 구한다. 시조는 감수성이 수반하는 압축된 문장으로 어절을 막힘없이 잘 흐르게 하고, 작가가 작품 안에 숨겨둔 행간의 의미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심상의 소통을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그리고 어법과 문맥의 호응이 잘 융합 되게 하려면 여러 가지 기초적 식견이 필요하며, 문학적 정서적 성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요구된다. 저자가 여러 시인이 보내준 그들의 시조집을 읽을 때마다 그 시인의 주체 의식은 물론 독특한 시적 감각과 자연 속 사물에 어떠한 이름을 지어주는지도 세심하게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사상적 정서적 기저의 탐구도 병행하고 있음이 마땅하다. 시인이 사유하여 얽어낸 아름답고 수려한 시 세계를 산책하다 보면 그 시인의 사상과 자연주의적 철학관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만남에서 새 소리와 물소리도 듣고 자연이 숨 고르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삼라만상의 움직임도 볼 수 있어 참으로 즐겁다.
지나온 시간 속에 나름대로 시학에 대한 미학을 발견하는 존재론적 뿌리와 일관된 경험의 형식을 취하면서 회상의 언어를 개성적으로 발견해내는 것이 시인의 역할로 인식하고 있다. 시작에서 포에지(possie)의 담론과 아포리즘(aphorism)의 미학을 확보함으로써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심상을 심도 있게 형상화하여 미적 예술성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인의 상상력이 매우 돋보이려면 메타포를 성립시켜 본뜻과 유사한 의미가 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image)를 창출해 내는 일이다. 시인은 투영된 사물이나 인간 내면세계를 잘 그려내고 자연에서 보고 느낀 심상을 화려하게 의도적으로 꾸민 외피를 입히지 않고 새벽이슬처럼 영롱한 서정의 미학을 펼치는 데 있다. 각박한 현실의 삶을 통하여 편안하고 조화로운 일상을 꿈꾸는 평범한 노래라 할지라도 서정성과 사회성이 연결되어 잘 이룬다면 창공에 별처럼 빛날 것이다. 해맑은 감정이 이름다운 작품으로 환생하려면 시상의 흐름이나 인생관, 철학관을 돌아보며 인품의 바탕 위에 탁월한 창작 기술과 시적 재능을 갖추어야 한다. 시인들의 본성은 원초적으로 감성적이며 심성이 곧 착하다. 시인의 순수한 서정이 언어와 언어로 엮어 만든 신선함과 특별한 비유법으로 시인만의 개성을 잘 살려낸 작품들을 대하게 되면 나는 전율한다. 시조는 창작주최의 고뇌로 빚은 언어 예술품이며, 우리들의 일상을 투영하는 거울로써 삶에 수반된 아픔과 고독은 우리가 안고 가야 하는 숙명이 아닐까. 끝으로 이 시조집을 대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화해의 길목
자존심의 상처
도스토옙스키의 미녀들
타향비가(他鄕悲歌)
망중한(忙中閑)
삼국지 탐독
장한 세월
험로의 샛길
냉장 전동 카트
화해의 길목
투우장
발목 잡힌 노틀
간밤의 흉몽
마중물
영역의 소멸
농담
외로움의 서사
흑호년(黑虎年)의 결기
우주여행
그 눈길
오묘한 베이스
화식열전(貨殖列傳)
외로움과 사투
적빈(赤貧)을 딛고
생의 진실
염량세태(炎涼世態)
낯선 존재
제2부 봄날 블루스
한여름 둔치에서
해바라기꽃
봄날 블루스
강남에서 온 손님
달 꽃
사물놀이
팥죽
희비 교차 예감
늦털매미
좌상 석불
봄볕
곰팡이
허수아비의 오수
행복 지수
입추의 숲속
계곡의 난동
가을 농촌 풍경
억새의 분칠
워리~
재촉하는 꽃샘바람 (1)
재촉하는 꽃샘바람 (2)
숲속의 향연
언어의 정감 (1)
언어의 정감 (2)
조언의 목마름
연말의 파우스트
제3부 감각의 향연
산창(山窓) 야곡(夜曲) (1)
산창(山窓) 야곡(夜曲) (2)
산정의 석양
먹물 산수화
덩굴
건반 위의 구도자
옛 풍경화 산책
해변의 풍광
울릉도에 가보면
달뜨는 소리
기러기 편대
여유 있는 집착
달빛 잔치
덩굴장미
나목
산경풍담(山景風談)
산중야담(山中野談)
밉상 짓거리
감각의 향연
못 지우는 기억
새벽달
산창 소묘
빈자의 그늘
겨울 계곡
과거의 회귀
태초의 그 빛
제4부 비우는 마음
미륵 사상
고달픈 근심
담언미중(談言微中)
헛소문
미완성 묵시록
절망의 파동
허탈한 꿈 (1)
허탈한 꿈 (2)
샤일록의 계약서
높은 곳을 향하여
소외감
심통(心痛)
환경 공해
비버라 비다(Viva La vida) 노래처럼
성찰의 죽비
권투선수
백석에게
빛과 그림자
개들의 살판
하루를 살면서
비우는 마음
오랜 묵상
정신 차려!
사자성어 고르기
돈키호테적 발상
굳은 마음
제5부 공평의 조화
적폐의 배설물
미친 집값
기막힌 역설
냉혹한 시선
표현의 실종
이간질의 재갈 법
겉과 속
대리 배설론
실성한 세상
평행이론
시국 포화
평등의 오류
공평의 조화
속성의 부활
신의 포석
기막힌 만물상
사이비(似而非) 분색(分色)
부패의 가설
불만을 삭이다
얼룩진 시간
공약의 난발
허영의 병패
어떤 대선주자
화합의 길
핫 바리 푸념
노조와 민변 단체
● 시조는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가?
[2022.10.10 발행. 15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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