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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건너온 거룩한 흔적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꽃이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변함없는 친구 같은 순수한 자연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듣게 하는 강원도의 시심(詩心)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속에 모두 무르녹아 있습니다.
강원도는 살아도 살아도 또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신비의 고장입니다. 전설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나는 강원도 ‘강원에 살으리랏다’는 지고지순한 강원의 땅, 천심의 노래 그 메아리와 함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권두언>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1. 십이선녀탕
2. 대승폭포
3. 경로정 오솔길
4. 눈물
5. 소망
6. 지는 낙엽을 보면서
7. 그리움의 뒷모습
8. 배웅
9. 짐
10. 담쟁이 잎 하나
11. 득도(得道)
12. 연탄불 이야기
제2부 전산우
1. 징검다리 놓인 사연
2. 그래서 내 고향이다
3. 한계령
4. 산과 바다의 동거
5. 어릴 적 고향에 있을 때는
6. 유월
7. 제비가 날아오지 않는다고
8. 동생 하나 사 가자고
9. 꽃이 핀 산길은
10. 시간의 길
11. 참 이상해
12. 매우 어려운 코스
제3부 한화숙
1. 매지리에 봄이 오셨어, 밭갈이 가자
2.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1
3.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2
4.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3
5. 봄비
6. 기일(忌日)
7. 벼랑 끝에
8. 소식
9. 몽(夢)
10. 나이는 나이를 먹는다
11. 시(詩) 떠난 후, 나는 달리지
12. 봄, 꽃길
제4부 전호영
1. 맷돌
2. 외숙모와 디딜방아
3. 등잔불
4. 청령포 연가
5. 올챙이국수 2
6. 배롱나무
7. 분갈이
8. 마음에서 이는 바람
9. 조화(造花)
10. 눈발
11. 찰나
12. 조금씩 점점 낮아지는 설봉
제5부 이상진
1. 들꽃처럼 이름 없이 산다
2. 울산바위를 닮을 일이다
3. 기다림의 풍향계
4. 꽃밭
5. 내가 보고 싶은 것은
6. 아껴 둔 말
7. 꽃 피는 봄날
8. 딸 생각
9. 비에 봄이 울어라
10. 일기
11. 나는 아날로그 사랑이 더 좋다
12. 봄봄
제6부 전재옥
1. 산골의 봄
2. 고한의 봄
3. 나 홀로 여행
4. 나의 산 5
5. 민둥산 2
6. 꽃의 넋두리
7. 김삿갓의 부활
8. 꽃무늬 몸뻬바지
9. 풀꽃
10. 산길에서
11. 공룡능선 2
12. 고향의 산
제7부 하옥이
1. 설악산에 너를 묻다
2. 집 밖의 남자
3. 강원도의 자랑
4. 영월에 가면
5. 바위는
6. 물고기도 아닌 것이
7. 귀가 길
8. 반란
9. 유배당한 독수리
10. 왕파리의 교훈
11. 내 안의 나
12. 야생화
내 고향 자랑 ➣ 횡성 편
횡성의 대산마을 풍경 속을 걸어본다 -한화숙
특집 시 ➣ 속초 편
영랑호에서 -서효찬
속초에 가서 살아 봤으면 –전산우
불금의 바다 속초항 –한화숙
나의 속초여행 넘버 1은 –전호영
바다 향기 속초 안길 –이상진
설악가 3 –전재옥
그리고 그래서 –하옥이
동인 약력
[2021.06.1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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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열차 HTX
DSB앤솔러지 제11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8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꿈의 열차 HTX
부처님 오신 날
[김사빈시인]
달빛이 재 넘으면
나그네
[김소해 시인]
남해 물건리 어부방조림
타종식
[김숙경 시인]
다시 강가에서
삶
[김안로 시인]
백 리를 가는 자는 구십 리가 반이다
벌초
[민문자 시인]
물기름
유명산 숲 체험
[박인애 시인]
허리케인
비 오는 아침
[박인혜 시인]
백지 위에
작은 꽃잎
[손용상 시인]
조춘(早春)
초하(初夏)
[안재동 시인]
진실
연필과 지우개
[안종관 시인]
영실기암(靈室奇巖)
정월대보름
[오낙율 시인]
와사풍
향수
[이규석 시인]
자연은 고마운 편지
인생은 낙하산을 탄다
[이병두 시인]
돛단배 (가곡)
천지(天池)
[이영지 시인]
새파란 깊이 나비해야
점점이 꼬리명주 나비
[전홍구 시인]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향수
[정태운 시인]
사랑
사랑 꽃
[천향미 시인]
늙은 가로수
모자에 대한 담론
[최두환 시인]
국격(國格)
낙락장송의 최후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정규직 비정규직의 고찰
[박선자 수필가]
그릇
[2021.06.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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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잠긴 그리움
윤진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절기의 변화도 어김없이 때가 되면 찾아오듯이 그~ 꽃 피는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옵니다. 여기에 인생도 손을 흔들고 떠나갑니다.
가는 세월 앞에 상쾌함을 주는 계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아 마음까지 설레게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가까이 올 수도 없는, 변하지 않는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그 거리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꽃은 함께 있을 때 아름답고, 나무는 거리를 두었을 때 아름다운 가지를 뻗듯이 세상의 사랑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꼭 함께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떠나가 있으므로 그 그리움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강물에 잠긴 그리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합니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삶의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동안 차분하고 평화로워지는 마음 산행이 곧 명상이며, 산은 위대한 자연 치유자입니다.
우리에게 명상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다.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명상 센터, 수련회 등을 찾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괴로운 순간’에 즉시 명상을 떠올리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는 방법을 권유한다. 산속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산을 오르는 동안 애쓰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바람, 물, 공기, 땅, 나무…… 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 그 안에서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게 자연명상을 하다 보면 심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막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인의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것들이 담겼다.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힐리언스 산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등을 명상을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에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상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눈 내리는 날에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누에 섬 가는 길
노포시장 가는 길
기울기가 아쉬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림
금요일 커피
금병산 기슭에서
그리운 사람
그리움이 비추는 신대 저수지
그리움만 남아 있는 자리
그리움 지나간 자리
그리움 가슴에 묻어 놓고
그리운 친구에게
그리운 바다
그리운 날의 초상
그리우면 피는 꽃
그대 사랑 앞에
그대 목소리만
제2부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그리운 날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날처럼 하얀 눈이 내렸다면
그 겨울 찻집에서
그 자리
구봉도 사랑
구름 가는 곳으로
광교 호수에 비춘 달빛
골목길
가을이야기
고생 했어요
구인사 저녁 노을
계곡진 산길에 접어들어
겨울비는 내 마음 좋아하나
겨울 백운호수
소중한 기억을 내려 놓으며
개울 물소리 따라 오는 소리
개망초꽃 2
가슴에 담긴 그리움
제3부 가는 길에 서서
갓바위 소원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 호숫가
가을 바닷가
가을 연서
가을 찻집에 들러
가을여행
갈 곳 없는 마음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에 떠난 사람
가로등 희미한 공원길
가려는가 봐
가을로 가는 그리움
가랑비에 띄운 그리움
가는 해를 바라보며
가는 길에 3
가는 겨울
가는 길에 서서
제4부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가끔씩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가까이 있으면서 먼 사람
가고 싶은 날에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자목련
빗소리
망초꽃
시선이 머문 곳에
서쪽 하늘에 별이 되어
산머루 익어갈 무렵
몽돌해변
나에게 다가온다
가을이 지는 길목에서
엄마의 품속
가을 찻집에 들러
그 곳에 가고 싶다
광교호수
가을에 떠난 사람
제5부 나를 알 때
갈 곳 없는 마음
겨울로 가는 나그네
구봉도 석양
그대 가슴에도 봄이 왔나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마음은 떠나갔어도
그대 이름은 칸타빌레
금학천 길
금학천의 가을
기다림
낙엽에 쓴 편지
나를 알 때
나는 하나의 별이 되어
꽃으로 피어
꽃반지 끼고
기흥 호수 이야기
[2021.05.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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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숨겨진 조선 흔적
최두환 역사기행 Ⅵ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조직이나 사회이든 공정과 상식과 정의는 언제나 존중받고 반듯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1997년부터는 상상마저도 따르지 못할 ‘상식’에 도전해 왔습니다. 말하자면 상식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소통의 기본인데, ‘상식에 도전’은 그 상식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문제는 초기 인식의 오류요 거짓이며, 그 오류와 거짓된 것을 발견하는 것은 때로는 비밀스럽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청천벽력같은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에서 무엇이 “비밀”이 될까요?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모르게 하는 것도 비밀이지요. 너무도 잘 알려진 『동의보감』이지만, 그 속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궁금한 “비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동의보감』에 무슨 비밀이 있길래 이렇게 말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처음 원고를 썼다가 다시 정리하기까지 딱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분명 통상적으로 우리가 아는 상식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글을 써 내려가는 원리·원칙에는 상식과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읽고, 번역하고, 해설하는 가운데서 새로이 발견한 하나의 사실 - 진실을 서술한 것입니다만, 그 내용은 알고 보면 우리가 배워온 그런 역사를 구차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해야 할 엄청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언제나 막히는 부분은 특히 지명地名입니다. 그 옛 지명이 지금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이름난 지명들은 대한민국 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명들에서 역사적 사실에서 꼼꼼히 살펴보면 현재와는 동떨어진 내용임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지명들이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지명들은 아직도 “추정된다”라거나, 또는 “어디쯤?”이라고 하여 의문표까지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기를 매우 많이 끈 바도 있었는데, 드라마 『허준』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가 지은 책 『동의보감』 속에는 “빈랑檳榔”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장독瘴毒” 등에 긴요하게 쓰이는 처방전의 약재로 나옵니다. 더구나 령남嶺南 사람들이 늘 씹는다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장독은 열대熱帶 지방의 풍토병이요, 특히 중국 남부 지방에 가장 심하다는 병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빈랑나무가 자란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 ‘중국’은 정말 어디일까요?
그 장독이 우리나라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지리서인 『택리지』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거의 장독瘴毒을 모르거나,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나는 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각오로 이 글을 씁니다.
그렇다면 장독瘴毒이 있는 조선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래서 끈질기게 추적해본 것입니다.
『택리지』는 조선이 지금 대한민국의 팔도八道인 것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대동여지전도』도, 다른 지리서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 내용에는 많은 함정陷穽과 비밀秘密과 진실眞實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함정과 비밀에서 탈출하여 진실을 밝혀봅시다.
첫째, 조선에는 장독瘴毒이 있었다. 장독이라는 풍토병은 중국 남부에서!
둘째, 조선의 령남嶺南에는 빈랑檳榔이 자랐다. 빈랑나무는 열대 지방에서!
셋째, 본국本國으로 귀양간 곳이 토번吐蕃이다. 토번은 티베트!
넷째, 귀양지 대리위大理衛로 가다가 로주瀘州에서 죽은 사람이 김구용金九容이다. 대리는 중국 남서부 운남성 곤명 지역이며, 로주는 사천성 남부의 양자강 유역!
다섯째, 일본에서 토산물土産物(土物)로 바친 약재 - 빈랑檳榔·육두구肉豆蔲·정향丁香·침향沉香·회향茴香·소목蘇木 등은 몽땅 열대 지방 식물이다. 그런데 지금의 일본열도는, 이와 전혀 달리 아열대도 아닌, 온대 지방이다.
여섯째, 허준이 가장 맛있게 즐겨 마셨다는 작설차雀舌茶[苦茶(고차)]의 이름 10가지가 모두 사천성·광동성·복건성·호남성·강서성·안휘성·절강성·강소성 지방으로 중국의 중남부 - 화중남華中南 지방에서 나는 것이다.
이렇게 큼직한 것들만 보아도 조선의 강역이 “열대”까지, 티베트까지라는 말에 어리벙벙,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혹시 아프리카까지는 어떨까요?
이 글은 그저 흥미를 자아내려고 쓴 것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캐기 위해서 더 까다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척 딱딱하게 진행됩니다. 조선의 역사는 장난스럽게, 또는 흥미롭게 다룰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의 글이 아닙니다. 어렸을 적에 배웠던 지식으로 판단할 정도의 글이 결코 아닙니다. 백년을 양보하더라도 한치의 땅을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나라[국가]요, 국가통치입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근거를 대면서 강토를 따져야 할 대상을 굴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흥미니, 재미는 글을 읽으시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빗자루로 마당만 쓸던 사람이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만, 그 빗자루 하나에 인생을 걸다 보니, 크게 깨달아 부처가 되었다는 말도 있지요.
이 책을 읽으시면, 처음에는 우리 조선의 역사가 “사실일까?” 하며 의심하다가 나중에는 “맞아! 그렇지.” 하면서 인식이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또 다른 비밀 조선의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곧 “조선朝鮮의 중심에 중국中國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밝혀내는 외로운 투쟁입니다. 이러한 투쟁의 계기의 하나는 서아시아의 끝, 지중해의 동쪽 연안의 사람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KOREA’를 ‘형제의 나라’라고 꼭 말할까 하는 것에서입니다. 형제라는 말은 한 뿌리이고 가깝다는 말이 아닌가? 큰 연결고리가 있을 것입니다.
내자 석태옥만큼은 언제나 좋은 짝이거니와 나의 말 한마디나 한 줄의 글을 칼날같이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빨리 이해해 주었고, 이제 나를 인정해줍니다. 설득력 있는 자료와 설명! 그래서 나는 더 용기가 나서 지금의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독자님께 축하드립니다. 조선의 흔적을 찾아 조선을 밝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다>
- 차 례 -
머리말 | 상식에 도전하다
일러두기
제1. 하필이면 瘴장인가
1. 그것이 알고 싶다
2. 사전적 의미의 장독瘴毒
3. 열대라는 곳은 어디쯤인가
제2. 장려瘴癘 및 장독瘴毒의 현장
1. 『동의보감』의 성격과 장려瘴癘 장독瘴毒
2. 『조선왕조실록』에는 장독瘴毒 천지
3. 중국사서中國史書에 나온 장기瘴氣는
4.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은 짝퉁
제3. 장독瘴毒의 처방과 예방
1. 장독瘴毒은 고온다습한 동남 지방에서
2. 빈랑을 어떻게 확보했나?
3. 일본에서는 토산물로 빈랑을 바쳤다
제4. 장독瘴毒이 있는 지역에 갔던 사람들
1. 지방 관리로 귀양도 갔던 곳
2. 황해도에 있는 악병惡病
3. 충무공 리순신도 장독瘴毒에
4. 치명적인 풍토병 장독瘴毒
5. 『삼국지』는 『삼국사』의 변종
제5. 대한제국 때까지 그 흔했던 장독瘴毒에의 변명
1. 대한민국 의사醫師는 몰라도 되는 병?
2. 우리 역사 속의 애환哀歡의 땅
3. 우리 모두 역사관을 새로이 바로잡아야
4. 한반도가 조선으로 분재盆栽된 이유
5. 조선朝鮮의 영광을 찾아서
6. 풀어야 할 최소한의 과제
제언 :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우리나라에만 있는 재야학자에 대하여
2. 역사의 무대에 따라 그것이 백성의 정신을 지배한다
3 『동의보감』의 한계와 그 미래
4. 조선의 위치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5. 역사 바로 세우기의 바른길
참고문헌
[2021.06.15 발행. 5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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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돌다리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돌다리라는 말은 참 정겹다.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주고 너와 나를 맺어 주는 돌다리,
하교 길에 고무신 벗어 놓고 첨벙대며 물고기 잡던 곳도 소 몰고 가다 물 먹이던 곳도 돌다리에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던 그 곳.
돌다리를 건너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천
안성천 1
안성천 2
봄맞이
달빛 아래
사월
나무
할미꽃
기러기 가족
복숭아
새 잎
외로움
산새
엄마소
연못
골목길
사랑하면서
행복
비
빈 뜰
나뭇잎
제2부 오리 가족
오리 가족 1
오리 가족 2
고향 생각
가는 봄
생일 파티
코로나
할아버지
비움
청원사 1
청원사 2
석남사
봄 길
농촌 풍경
비빔밥
현재
한계
으름꽃
그리움
장미의 계절
오월 하늘
제3부 웃음꽃
겨울
이상해요
웃음꽃
동백
아름다움
봄 향기
그림자
밭갈이
저수지
손주
수평과 수직
오후
난초
모란
등꽃
가을 밤
이름
붓꽃
소화전
빈집
제4부 개구리
버튼
꽃 화덕
꽃
사과
갈대밭
고성산
서운산
여름 문턱
찔레꽃
무지개
바둑
바른 길
장마
개구쟁이
개구리
걷기
노래
억새
작은 일
상처
제5부 어린 시절
옛절 1
옛절 2
아카시아
사람
사랑
저녁놀
어버이날
가을꽃
작은 것부터
아침에
실수
그리움
조가비
작은 새
꿈
여왕
어린 시절
송화
고드름
주목나무
[2020.06.1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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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이야기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성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유기(鍮器)‘(놋그릇)다. 안성 유기가 다른 지방의 것보다 유명한 까닭은 서울 양반가들의 그릇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유기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하나는 서민들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이것을 ‘장내기’라고 했다. 다른 하나는 관청이나 양반가의 주문을 받아 특별히 품질과 모양을 좋게 만들었는데 이를 ‘모춤(맞춤)’고 한다. 안성 유기그릇은 제작 기법이 정교해 당시 양반들이 선호하던 작고 아담한 그릇을 만드는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합금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채가 우수했다. 이렇게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 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꼭 들었는데 바로 여기서 안성유기를 대표하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안성맞춤’은 ‘안성’과 ‘맞춤’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어형이다. 선행하는 ‘안성’은 경기도 지명인 ‘안성(安城)’이며, 후행하는 ‘맞춤’은 ‘맞추다’에서 파생된 명사다. 단어의 구성 요소인 ‘안성’과 ‘맞춤’의 의미만 고려하면 ‘안성맞춤’의 전체 의미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안성’지역의 역사적·경제적 배경을 이해해야만 이 단어의 실제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예전의 ‘안성’은 대구, 전주 지역과 더불어 큰 장(場)이 서던 상업의 요충지였다. 안성 장에는 삼남(三南)에서 몰려드는 온갖 물산(物産)으로 서울 장보다 물건이 풍부하였고, 또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고 한다. 안성장에서 팔리는 질이 좋은 물건에는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것도 있었고,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도 있었다. 품질 좋은 ‘유기(놋그릇)’는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유기’를 만들던 곳이 안성만은 아니었지만 안성의 ‘유기’는 튼튼하고 질이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안성’ 하면 ‘유기’가 먼저 떠올랐다. 이는 마치 ‘항라(亢羅)’ 하면 ‘안주’가, ‘갓’ 하면 ‘통영’이 떠올랐던 것과 같다. ‘안성’의 ‘유기’에는 장에다 내다 팔기 위해 대량으로 만든 ‘장내기 유기’와 주문에 의해 만든 ‘맞춤 유기’의 두 종류가 있었다. ‘안성맞춤’은 바로 ‘맞춤 유기’와 관련해서 생긴 말이다. 보통의 집안에서는 장날에 나는 안성 유기 곧 ‘장내기 유기’를 사서 이용하였지만, 행세깨나 하는 집안에서는 직접 안성 유기점에 주문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안성에 직접 주문해서 만든 유기가 바로 ‘안성맞춤 유기’인 것이다. 따라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안성맞춤 유기’에서 ‘유기’가 생략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장내기’ 안성 유기도 품질이 우수한데 안성에 직접 맞춘 유기야 얼마나 품질이 뛰어났겠는가? 안성에 직접 주문하여 만든 유기가 주문자의 마음에 꼭 들 정도로 아주 훌륭했기 때문에 ‘안성맞춤 유기’라고 하면 ‘아주 품질이 좋은 유기’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안성’ 하면 ‘유기’가 연상되므로 굳이 ‘안성맞춤 유기’라 하지 않고 ‘유기’를 생략한 채 ‘안성맞춤’이라고만 해도 ‘안성맞춤 유기’와 같은 의미를 나타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안성맞춤’이라는 표현과 ‘유기’와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안성맞춤’은 안성에 주문하여 만든 유기처럼 아주 잘 만든 ‘고품질의 물건’이라는 좀 더 일반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나라와 인류를 위하여 뜻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 유기
안성 유기
안성천
행복
엄마 손
까마귀
고향
흐린 날
봄 날
오늘
바람꽃
코고는 소리
개구리 가족 1
물감
달과 소나무
기다림
우리 마을
기상이변
신선
봄비 1
봄비 2
제2부 우리 동네
봄이 되니
다짐
개구리 가족 2
만남과 이별
혼자서
송아지
성장통
색칠공부
우리 동네
시간
길고양이
만남
삼월
씀바귀
아이들
봄바람
나무
얼레지꽃
봄까치꽃
꽃밭
제3부 깊은 산속
행복 1
행복 2
깊은 산속
살구꽃
봄꽃
봄 내음
봄의 역할
봄 오는 길
봄 농사
색깔
자연
봄볕
좋은 비
폭포
시간
목련
고성산
빨래
서운산
녹음
제4부 콩나물
도시의 밤
하늘색
버들
친구
동구 밖
가는 봄
오는 봄
인생
행복
콩나물
봄비 3
명태
채석강
길
기대
개나리
이정표
사월
사랑
본분
제5부 도라지꽃
도라지꽃
들국화
단풍
안성천 2
안성천 3
얼레지꽃 2
얼레지꽃 3
복사꽃
고향 2
꽃
학교 가는 길
뭉게구름
바위섬
패랭이꽃
배움
간판
상처
고추잠자리
나팔꽃
노래
[2020.06.1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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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영혼
장일홍 4·3희곡 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3은 언제나 웅숭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내 마음의 풍금소리요, 영혼의 떨림이다.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이래, 35년 동안 나는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4․3 장편소설(「山有花」)을 펴냈다.
희곡집에 수록된 35편의 작품 중 9편이 4․3을 소재로 한 희곡이다. 또한 4․3 주제의 단편소설, 뮤지컬, 시나리오를 각 1편씩 썼다. 그러니까 4․3은 무슨 멍에처럼 평생 나를 따라다닌, 동아줄처럼 질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 이처럼 여러 장르에 걸친 글쓰기는 4․3의 형상화를 위해선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원로 예술인 지원 회고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자, 7편의 희곡을 묶은 4․3희곡 선집과 7편의 작품(소설·희곡·뮤지컬·시나리오·평론)을 엮은 4․3 작품집 등 두 권을 동시에 발간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나의 4․3관련 작품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나는 안다. 내가 4․3 관련 작품을 하나씩 호명할 때마다 구천을 떠도는 4․3원령들도 나의 오열을 들었을 것이다.
북촌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섯알오름에서, 정방폭포에서, 표선 백사장에서, 성산 일출봉에서, 정뜨르 비행장에서, 산지항 부근 바다에서…. 집단 학살된 3만여 4․3희생자들의 원혼을 저승 상다락으로 보내드리는 무혼굿 대신에 나는 글로써 영령들을 위무하는 해원(解冤)의 제문(祭文)을 올려드리려 한다.
영령들이여! 이제는 피맺힌 원한일랑 몬딱 서천 강물에 흘려보내고 극락에서 고이 잠드소서….
― <작가 후기> 중에서
- 차 례 -
[ 희곡 ]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붉은 섬
우리를 잠들게 하는 별들의 합창
하모니카
이어도로 간 비바리
불멸의 영혼
꽃 속에 숨겨진 시간
[ 평론 ]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 작가 후기 ]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15 발행. 2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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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아일랜드
장일홍 4·3희곡 작품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일홍 선생님(70)의 4.3작품집 『레드 아일랜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후 35년간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 『산유화』를 펴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 시절을 제외하고 고향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제주 원로작가입니다. 작가로서 선생님의 시선은 평생 고향 제주로 향해 있었습니다. 몇몇의 작품의 제외하고 제주4.3. 백조일손지묘, 중문관광단지 개발, 제주신화, 제주인물 김통정과 부종휴, 유배인 등으로 모두 제주공동체와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이 선생님의 글밭 소재였습니다.
이 가운데 문단에서 드문 극작가로서 제주4.3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상재한 희곡 35편 중 「붉은섬」, 「불멸의 영혼」,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등 9편, 장편소설 「산유화」, 3편의 단편소설 시나리오 등을 포함하면 4.3 관련 작품이 13편입니다.
「붉은 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4.3 희곡작품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문화관광부의 전통연희개발 창작희곡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붉은 섬」과 ‘초혼’으로 개명돼 무대에 올려진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전국에서 대만원을 이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4.3 후세대인 저에게 4.3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제주4.3 70주기를 맞아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편입되기 시작했지만, 4.3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등은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재단의 ‘제주원로예술인 회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니 축사를 써달라는 말씀을 듣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제주 원로작가의 작품집 발간은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지만, 축사에 선생님께서 이루어놓으신 문학적 성취를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4.3을 겪지 못한 후세대로서 4.3에 대해 제 소견을 글로 옮기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4.3작품집에는 소설 「군마도」, 희곡 「태풍」과 「강신무」,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 아일랜드」 등이, 4.3희곡선집에는 7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모쪼록 이 2권의 작품집 발간으로 선생님의 희망처럼 4.3이 해묵은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합니다.
고희를 맞아 작품집을 출간하시게 된 장일홍 원로작가님께 거듭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이 책을 출간해주신 월인출판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이승택(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축사 <제주4.3,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하며>
- 차 례 -
[단편소설]
군마도(群馬圖)
[희곡]
태풍
강신무(降神舞)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아일랜드(Red Island)
[평론]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작가 후기]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월 15일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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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는 문이 없다
김기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뜨면 새소리 먼저 와 기다리고 지나는 산그늘이 어깨를 툭 치고 간다. 그물에 바람 걸리듯 하루씩 없는 사람되어가는 길에서 가슴 굳은 살 빠지는 소리 들리니 이제 미움이나 움트지 않게 조심할 뿐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 중에 전원에 대한 詩들만 가려서 테마 시집으로 엮는다. 같은 제목의 개작한 시들이 들어있다.
조심스럽게 E-북을 노크해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세요?
생명
숨 줄 끊는 일이 손맛인가
차茶를 끓이며
염소의 수행
서울 육개장
방바닥 바르는 날
생강나무
미시령 지나며
동짓날
고사목 2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머드 팩
대설경보
승봉도 어부
빛의 파장
봄볕에 기대어
산길에는 문門이 없다
제2부
12월 8일
나무의 동안거
산사山寺에 물들다
바람의 뒤태
주촌강 마을에서
산촌일기
고삐 풀린 바람
대모산 자락에 두고 온 일기장
복사꽃
잡초
양계장의 눈물
산으로 간다
빨간 고추 빛
바람에 말을 걸다
노점상에게는 값을 깎지 마라
어머니의 깨꽃
저녁풍경
제3부
타임캡슐
무청 시래기 향
기다릴 땐 오지 않는다
나무와의 동행
산수유
겨울로 가는 비
돌무덤
저놈은 뼈에 특효야!
약수터 길
산에는 황사가 없다
흑백 사진첩 2
화엄사의 겨울
태풍 ‘갈매기’를 만나다
수목장
돋보기
유배지
콩돌 해안
가을볕에서
제4부
어느 산객
대청봉 오르는 길에
은자의 지팡이
오늘도 헐겁다
성묘
용문 장날
움터골 산막에서
위도
찔레꽃
청량사에서
콩나물 시루
뇌운雷雲계곡
노송
개양도에서 주인을 잃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수원 댁
대포항 유감
[2021.06.15 발행. 91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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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건너온 거룩한 흔적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꽃이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변함없는 친구 같은 순수한 자연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듣게 하는 강원도의 시심(詩心)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속에 모두 무르녹아 있습니다.
강원도는 살아도 살아도 또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신비의 고장입니다. 전설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나는 강원도 ‘강원에 살으리랏다’는 지고지순한 강원의 땅, 천심의 노래 그 메아리와 함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권두언>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1. 십이선녀탕
2. 대승폭포
3. 경로정 오솔길
4. 눈물
5. 소망
6. 지는 낙엽을 보면서
7. 그리움의 뒷모습
8. 배웅
9. 짐
10. 담쟁이 잎 하나
11. 득도(得道)
12. 연탄불 이야기
제2부 전산우
1. 징검다리 놓인 사연
2. 그래서 내 고향이다
3. 한계령
4. 산과 바다의 동거
5. 어릴 적 고향에 있을 때는
6. 유월
7. 제비가 날아오지 않는다고
8. 동생 하나 사 가자고
9. 꽃이 핀 산길은
10. 시간의 길
11. 참 이상해
12. 매우 어려운 코스
제3부 한화숙
1. 매지리에 봄이 오셨어, 밭갈이 가자
2.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1
3.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2
4.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3
5. 봄비
6. 기일(忌日)
7. 벼랑 끝에
8. 소식
9. 몽(夢)
10. 나이는 나이를 먹는다
11. 시(詩) 떠난 후, 나는 달리지
12. 봄, 꽃길
제4부 전호영
1. 맷돌
2. 외숙모와 디딜방아
3. 등잔불
4. 청령포 연가
5. 올챙이국수 2
6. 배롱나무
7. 분갈이
8. 마음에서 이는 바람
9. 조화(造花)
10. 눈발
11. 찰나
12. 조금씩 점점 낮아지는 설봉
제5부 이상진
1. 들꽃처럼 이름 없이 산다
2. 울산바위를 닮을 일이다
3. 기다림의 풍향계
4. 꽃밭
5. 내가 보고 싶은 것은
6. 아껴 둔 말
7. 꽃 피는 봄날
8. 딸 생각
9. 비에 봄이 울어라
10. 일기
11. 나는 아날로그 사랑이 더 좋다
12. 봄봄
제6부 전재옥
1. 산골의 봄
2. 고한의 봄
3. 나 홀로 여행
4. 나의 산 5
5. 민둥산 2
6. 꽃의 넋두리
7. 김삿갓의 부활
8. 꽃무늬 몸뻬바지
9. 풀꽃
10. 산길에서
11. 공룡능선 2
12. 고향의 산
제7부 하옥이
1. 설악산에 너를 묻다
2. 집 밖의 남자
3. 강원도의 자랑
4. 영월에 가면
5. 바위는
6. 물고기도 아닌 것이
7. 귀가 길
8. 반란
9. 유배당한 독수리
10. 왕파리의 교훈
11. 내 안의 나
12. 야생화
내 고향 자랑 ➣ 횡성 편
횡성의 대산마을 풍경 속을 걸어본다 -한화숙
특집 시 ➣ 속초 편
영랑호에서 -서효찬
속초에 가서 살아 봤으면 –전산우
불금의 바다 속초항 –한화숙
나의 속초여행 넘버 1은 –전호영
바다 향기 속초 안길 –이상진
설악가 3 –전재옥
그리고 그래서 –하옥이
동인 약력
[2021.06.1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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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분석 기업 시리움(Cirium웹사이트 www.cirium.com)이 발표한 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여행자의 78%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여행할 의향이 있다고 해 미국 시민이 다시 항공 여행을 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를 위한 여행자 가운데 67%는 고용주가 앞으로 3~6개월 안에 출장 가는 것을 허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 여행을 재개하려는 응답자의 약 40%는 이번 여름에 여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7월 4일(미국 독립기념일) 주말(16%)과 근로자의 날 주말(17%) 같은 주요 공휴일에 항공 여행할 계획을 가진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시리움은 미국 전역의 대표 표본으로 성인 21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11~17일 인터뷰를 실시했다. 보고된 데이터의 오차 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서 ±3%를 넘지 않았다.
미국 여행자의 절대다수(90%)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항공 여행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64%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항공 여행할 계획이다.
올해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가운데 4분의 3(78%) 이상은 미국에서만 여행한다는 계획이다. 22%만이 2021년에 해외로 여행갈 예정이다.
또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을 했다고 보고했다. 응답자의 약 60%는 팬데믹이 자신의 장기적 여행 계획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러미 보웬(Jeremy Bowen) 시리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여행자의 다수가 주로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미국 내에서 이미 항공 여행을 한 가운데 시리움의 여행자 조사에서 미국 시민들이 항공 여행을 다시 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미국 항공사들이 당면한 문제는 여행 수요의 부족이 아니라 공항과 기내의 건강 및 안전 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않은 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체들이 여행에 대한 제한을 완화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업무 여행이 2021년 가을에 어느 정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항공사들이 2021년 여름 미국 내 항공편을 늘리고 있고, 미국 시민이 항공 여행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여행자들이 자신의 여행 결정에 영향을 주는 건강과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응답자의 20%가 항공 여행에 건강 여권을 의무적으로 갖고 다니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반면, 59%가 이를 지지함에 따라 응답자들이 건강 여권의 채택을 강력히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사들이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항공 여행 의욕을 돋울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조사 참가자 대다수가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61%)과 청소 작업의 개선(61%)을 가장 중요한 조치로 꼽았다.
응답자의 대다수(78%)가 여가 여행을 여행의 주요 목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업무 여행이 가을에 재개될 것으로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에서 나타났다.
업무를 위해 여행한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현재 고용주의 여행 허가를 받은 사람은 34%에 지나지 않고, 앞으로 3~6개월 안에 고용주가 허용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67%였다.
미국 응답자의 절반이 재택근무 증가가 업무 여행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거의 4분의 1(24%)이 업무 여행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한 것에 비춰 재택근무 확대가 업무 여행 가능성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원격 근무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이 가운데 40%는 팬데믹이 휴가를 업무와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들어 있는 항공 여행에 관한 다른 조사 내용은- 미국 내 신생 스타트업 항공사의 인지도,- 장거리 비행에 단일 통로 항공기 이용,- 공항 내 라운지 사용 및 체류 시간
- 지속 가능성 우려가 여행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한편 시리움은 강력한 데이터와 분석을 결합시켜 세상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
항공 산업 부문에서 축적한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통찰력을 전달함으로써 여행사, 항공기 제조 업체, 공항, 항공사 및 금융 기관이 여행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가고 수익을 늘리는 한편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논리적이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시리움은 전문가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정보 기반 분석 및 의사 결정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렐엑스(RELX)의 자회사다. 렐엑스(RELX PLC)의 주식은 런던, 암스테르담 및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각각 ‘REL’, ‘REN’ 및 ‘RELX’라는 티커 심볼을 사용해 거래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투어저널]:http://https://bit.ly/3fzzDia 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6-04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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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대외홍보처는 6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를 스웨덴대외홍보처 및 전 세계 스웨덴대사관과 동시에 진행한다.
스웨덴은 1983년부터 6월 6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1523년 구스타브 바사가 왕위에 오르며 스웨덴이 독립 국가로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자, 1809년 스웨덴 헌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
6월 6일(일) 오후 5시 30분 주한스웨덴대사관 유튜브 및 페이스북으로 스트리밍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을 포함해 스웨덴 영화·음악·무용·패션·음식·스포츠·아카데미·언론을 대표하는 29명의 유명인이 출연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해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팀 스웨덴 주한 스웨덴 기업 및 1000명 이상의 손님을 초청해 스웨덴 음식·음악·문화·가치를 공유하는 성대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연례행사를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조금 특별한 스웨덴 국경일 축하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와 왕실 가족의 특별 인사, 틱톡의 원맨쇼 스타 코미디언 리암 칼레비(Liam Kalevi)가 소개하는 스웨덴 전통과 스웨덴 사람들, 도전적 창조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쿨베리 현대무용단의 ‘집에서 일하는 쿨베리’ 공연과 함께 스웨덴 스타 셰프가 침샘을 자극하는 스웨덴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호세 곤잘레스(José González) △싱글 앨범 ‘Tired of Talking’으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레온(Léon) △스웨덴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인디밴드 아마손(Amason)이 공연을 펼친다.
전 세계 스웨덴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스웨덴의 날- 모두 함께 즐겨요!는 코로나에서 회복하고 있는 우리 일상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 -투데이포커스 [투어저널]로 오세요:http://https://bit.ly/3fzzDia (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6-03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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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7월부터 국제 방문객에게 국경을 부분적으로 재개방할 예정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관리가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 7월에 국경을 재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내용은 중동의 내국행 및 외국행 여행 산업의 주요 국제 행사인 두바이 Arabian Travel Market (ATM) 2021에서 발표됐다.
Nia Niscaya 관광 마케팅 차관은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Minister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 MoTCE) 장관을 대신해 ATM 2021에서 MoTCE와 에미레이트 항공사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에 서명했다. 이번 협력의 목적은 해외 특히 두바이에서 마케팅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현장에는 총 20곳의 인도네시아 관광지가 참여했다. 100개의 인도네시아 공동 전시업체가 제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두바이에서 지난달 16~19일의 나흘간 열린 올해 ATM에서는 606건의 예약이 이행됐다.
지난달 24~26일에 열린 두바이 ATM 가상 행사에서는 2,443건의 예약이 이행됐다. 각각 직접 참여와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 두 행사는 서로를 보완하며,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중을 공략했다.
올해 두바이 ATM의 주제는 "여행과 관광사업을 위한 새로운 새벽(A New Dawn for Travel and Tourism)"이다. 최신 국제 '코로나' 뉴스가 2021년과 그 후의 국제 관광사업에 미칠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전시 현장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독일, 키프로스, 이집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몰디브, 필리핀, 태국, 멕시코 및 미국 등 62개국이 참여했다. 다른 140개국은 가상 행사로 참여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시대에 세계 여행 시장에 참가하며 CHSE(Cleanliness,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Sustainability, 청결, 건강, 안전 및 환경 지속가능성)를 향한 견고한 열정을 보였다. 이를 위해 관광지와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내 인도네시아 전시관에서는 건강과 안전 프로토콜에 초점을 맞췄다.
중동 여행객은 오래전부터 인도네시아 관광지의 핵심 시장이다. 2019년 인도네시아를 찾은 중동 방문객 수는 대폭 증가하면서 263,923명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27.88% 증가)
Nia Niscaya MoTCE 관광 마케팅 차관은 "외국행 관광사업의 주요 국제 행사인 두바이 ATM 2021에 참가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국이라는 입지를 유지하는 데 있어 인도네시아의 자신감을 선보였다"고 언급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관리가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 7월에 국경을 재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관광사업에 시동을 걸 '기관차' 지역으로는 발리, 바탐 및 빈탄 같은 관광지가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대비해 관광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집단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이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관광 부문 전반에 걸쳐 CHSE 인증 프로그램도 시작했다.[자료제공:PR Newswire](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6-02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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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늦깎이로 시단에 등단한 후, 2014년 책 속의 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출간한 이래, 2016년 가온문학 동인시집 『시간을 줍는 그림자』를 출간하고, 이어서 이번에 『징검다리』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봄, 여름, 가을의 시절을 다 지나고 불현듯 한겨울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삭풍이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벌거벗은 나목으로 서서, 다시 찾아오지 않을 따사로운 봄날을 기다리며, 곱디곱게 물들어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삶의 마지막 언덕길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詩)란 언어의 예술이며, 삶의 언어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안성의 산골 마을에서 자란 필자는 이제 팔순 고개를 넘어서면서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을 동화 속처럼 기억에 되새겨 봅니다.
현실 저쪽에 가려져 있는 영원하고도 순수한 선조들의 삶의 편린을 우리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려고,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사물들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시는 현란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선조들의 관조와 성찰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한 폭의 화폭으로 옮겨 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물러난 이후, 13여 년 전에 삶의 근거지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빼어난 자연 풍광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 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적 표현이 미숙한 글로나마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제주에서의 황혼기의 삶을 담아 이 작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일출봉 해맞이
탐라의 삶
마으렛 섬
청보리가 일렁인다
탐라에 첫눈이 내리면
파도 II
두 개의 섬
항파두리
한반도
유채꽃
제2부 민속의 삶
초가지붕
물레
물지게
쟁기질
빨래터
동지 팥죽
등잔불
메주
다듬이 방망이 소리
벼 타작
김장
뼈다귀해장국
숯불 다리미
구멍가게
송아지와 어미 소
대장간
성황당
징검다리
초가지붕 굴뚝
제3부 고향의 삶
고향 생각
봄이 오는 소리
버들피리
우물가의 풍경
송사리 떼
대추서리
등목
목화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 운동회
아궁이 군불
모닥불
떡
떡 II
빈대떡
시골집 어머니
가마솥 누룽지
라면
제4부 아름다운 삶
세상은 아름다워
삶의 노을 앞에서
가을이 좋다
귀뚜라미 소리
지평선
꽃말
꽃샘추위
단잠과 행복
노을
참다운 벗
산이 좋아
무지개
제5부 차 한 잔의 삶
차 한 잔
차 한 잔의 여유
다방
찻잔 속의 사랑
사람이 살다 보면
우리도 할 일은 한다
밥상과 식탁
혼 밥
통곡의 바다
수평선 저 너머엔
[2021.06.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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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5-28 · 뉴스공유일 : 2021-11-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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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같은 일을 백 번 할지라도 처음 하는 것처럼 하고 싶다.
오직 하나 남은 진실을 고백하듯이 하고 싶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진분홍색
그 나무
저 새들 좀 봐
빨래를 널 때
흐느끼는 칼
구멍 하나
이별하기 좋은 때
겨울나무 껍질 속에는
모르는 별에 가서
그러면 됐다
그날 아침 해오라기
진분홍색
장내시경 검사
왜 이렇게 얼었어
봄밤입니다
그 여름
청포도 주스를 마시면서
청산별곡 그 후
제2부 저녁 들판
회색에 대한 명상
참새
누른다는 것
촌수
당신의 뜰
커튼을 쳤다
불쏘시개
하객들
긴 복도 끝까지
너는 빠져
한산모시 한 필
물난리
장마 후
저녁 들판
태풍이 지나간 뒤
생일 케잌을 자르면서
안개 속에서
제3부 물결처럼
이유
눈을 뜨고 있는 동안
꽃구경
물결처럼
평생
지금 시작한다면
어떤 담화
다시 황제에게
빗줄기를 바라보며
‘좋아요’라고 할 걸
고뿔
때때로 비
드디어 아름다울 것이다
식탁을 닦으면서
훈민정음
아침밥
큰 바다에 떠서
제4부 풍경을 두고 오다
함부로 노래하지 말 일
가을 풀
잘못이었다
아침을 나서며
명절 후
가을 산에서
나무들
풍경을 두고 오다
살아 있는 동안
추분 지나고
시간을 따라가면서
번호가 있을 뿐
불편한 세상
낙엽수를 위하여
겨울 도시
떠나는 사람
■ 해설 | 인간 실존의 비가 _ 유한근
[2021.06.01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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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느낄 때
DSB앤솔러지 제11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7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파도에
잡초와 작물
[김사빈 시인]
절개
달빛 사랑
[김소해 시인]
보름
나이테 시집
[김숙경 시인]
능소화
안개
[김안로 시인]
밤(栗)
밤길
[민문자 시인]
서울에서 이 서방 찾기
예방주사
[박인애 시인]
엉겅퀴
접붙인 나무
[박인혜 시인]
마음의 행로
작은 아이가 누워있다
[손용상 시인]
그리운 길손
풍객(風客) 일기
[안재동 시인]
달과 해와 나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안종관 시인]
아름다움을 느낄 때
동백꽃
[오낙율 시인]
어느 찬란한 아침에
꿈에서 깨어
[이규석 시인]
시련이 주는 상처
만남
[이병두 시인]
봄 단풍
양귀비
[이영지 시인]
닮아라 애호랑나비
나른해 나비
[전홍구 시인]
베레모
집 나간 내 짝
[정태운 시인]
봄을 향한 여정
봄비
[조성설 시인]
정상의 낙엽
찜질방
[천향미 시인]
난시(亂視)
봄은 진정 여우로다
[최두환 시인]
어느 바닷길
이런 꼴도 보다니
- 수필 -
[나광호 수필가]
동물보호법의 허와 실
[박선자 수필가]
아끼꼬
[2021.05.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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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묵과 윤석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 제1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중묵은 충남 예산 신양에서 첫울음 / 중책 군 복무 군단장 차 운전 2년 반 / 묵묵히 봉제 회사 재활용업체 장기근무 // 황윤석은 명경·태호 알뜰살뜰 잘도 키워 / 윤택한 삶 다름없이 단란 가정 이루어서 / 석안 유심 밝은 집안 튼실하게 이어가리
― 머리글 <조중묵 ❚ 황윤석>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생각을 바꾸면
올바른 몸가짐
성철 스님 어록 (1)
성철 스님 어록 (2)
새길 말 (1)
새길 말 (2)
빈틈
덕이 있는 이는 꼭 이웃이 있다
말에 담긴 지혜
부딪혀 보면 안다
생각을 바꾸면
탈무드 지혜
모자라는 이
인생의 성숙
제2부 행복해지고 싶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1)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2)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물
토마토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
삶을 바꾼 말 한마디
더 늦기 전에
2배 즐거워지는 삶의 지혜
암 발생 막는 실천법
열정을 가지고 살아라
파란 하늘
청태산 즐기기
비가 내리면
행복해지고 싶은가?
제3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10가지 좌절
아저씨들이여
다시 볼 수 없네
건강한 늙은이 삶
오래 사는 비법 (1)
오래 사는 비법 (2)
늙은이 자세
쉬어가는 삶
노년의 바른 생활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끝이 있는 아름다움
제4부 7의 신비
하루 30분 걸으면
덕이 있으면 이웃이 있다
눈부신 아침 해
매력 자본
나이가 들면서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인연
해와 더불어
새 아침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의 다짐
정력이 떨어지는 원인
치매를 잘 막으려면
‘7’의 신비
제5부 행복나무
소주란
3가지
나라별 재미있는 속담
감자 캐기 잔치
행복 나무
보양식 즐기며 삼복 이기자
삶의 길
덕을 쌓아가는 인생 지침
사람 잡는다
웃음은 (1)
웃음은 (2)
간이 나쁠 때는
여름이 좋다
푸른 마음
제6부 아침 깨우는 소리
알리는 글은 될수록 쉽고 짧게
관광 보고 영월
8월은 팔팔하게
홍천의 좋은 산들
아침 깨우는 소리
새봄
홍천군은 발전의 핵
하늘이 열리니
천둥 번개
비
잿빛 하늘 걷히니
[2021.06.01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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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올해로 이민 온지 45년이다. 한국서 살았던 시간
보다 더 많다. 한국은 내 유년이고, 미국은 내 현실이다. 유년은 꿈꾸며 즐기는 것, 쉼터이고, 현실은 싸워서 살아남아야 하는 목적과 과제가 있었다.
목적과 과제를 향해 달리다가 문뜩 문뜩 내가 어디쯤 서 있는가. 자문하여 본다. 그래 여기가 어디지 서성대며 두리번거리다 현실로 돌아온다.
꿈꿀 때는 언제나 행복하다. 거기는 개나리꽃이 진달래꽃이 앞산 가득히 피어 있고 입안 가득히 진달래 향이 폴폴 난다. 한 아름 개나리를 꺾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내 방안은 봄을 심는 추억이 서려 있다.
산으로 달려가면, 울창한 숲속에 머루 다래를 따고 밤나무를 흔들면 우수수 떨어지는 알밤이 있었다. 소년 소녀여! 대망을 가져라 외침이 있었다. 꿈꿀 수 있는 황홀한 아름다움이 있다.
여름밤 반딧불을 잡으러 다니던 으스러지도록 그리운 그리움이 있다. 수없이 앞마당에 쏟아지는 별들, 논가의 웅덩이에서 울러 퍼지는 개구리 합주곡이 있다. 빨갛게 타는 산이 있고, 고독과 높은 창공이 있으며 나를 성찰하는 눈 덮인 산이 있다.
얼마나 내가 작은지, 겸손해 질 수밖에 없는 존재로 살아라. 하는 교훈이 있다. 아픔도 작은 슬픔도 미움도 다툼도 없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화와 즐거움의 경계구역이다. 이런 것들이 각박한 현실에 쉼을 주고 있었다.
현실은 냉혹하여 아프고 슬프고 모함당하고 억울하고 미움이 있고 질투가 있다. 어떻게 이것들로부터 이겨 현실에 이기고 살 것인가, 고민하고 끊임없이 추구하여야 하는 지내 온 내 삶을 사랑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어머니 거짓말
맹모삼천교
알밤과 인민군 총부리 앞에
배냇병신
알아주고 기억해준다는 것에
싸이면 좀 사주세요
Eternity, Xavier, Riley joy의 돌잔치
엄마 그 애들은 이만큼 커요
제2부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 장로님
익숙하기
선물
추석이라는데
Lake Louise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고 김연희 권사님 꽃 한 송이를
의료 선교 간다는 작은 아들
제3부 낯설어질 때
낯설어질 때
삼층 밥
눈물은 내면의 함성
뭐 그리 긴 인생이라고
스모크 산 등산기
사랑해
첫사랑
같은 고향이 고운 이슬이 맺힌다
고무신 한 짝
음악 선생님
제4부 나의 행복론
나의 행복론
살아 있음에
가족이란 울타리
알아준다기에
위로라고 하는 말
닮은꼴
막내딸과 찢어진 우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누가 설계 했는지 앞길이 훤하다
꿈꾸는 자
제5부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Manpower Training school
부대 청소 하청을 받다
세금이 내 발목을 잡았다
친구가 고소를 했다
영어를 몰라서 생긴 일
등산
임종 기도하기 무서웠다
제6부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찰리 임
행복에 대하여
잘 골랐지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데
산다는 게
타향살이 몇 해던가
모래밭을 걸어 보라
[202.06.01 발행. 2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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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가루지기전
홍당무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판소리 형태의 구전으로 내려오던 가루지기전을 그 골격은 살려놓고 작가 나름의 해학과 풍자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재기와 미학적 해석을 통해 독자들은 가루지기전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것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머리말
1. 월경촌
2. 옹녀의 미색
3. 첫 서방
4. 두 번째 서방
5. 세 번째 서방
6. 네 번째 서방
7. 다섯 번째 서방
8. 옹녀의 인기
9. 옹녀의 퇴출
10. 정력촌
11. 변강쇠의 퇴출
12. 청석골 만남
13. 혼인
14. 첫 정사
15. 길가 생활
16. 산중 이사
17. 나무하기
18. 장승과의 만남
19. 장승의 화형
20. 장승 회의
21. 장승 귀신의 방문
22. 변강쇠의 불치병
23. 점 집 방문
24. 의원 방문
25. 변강쇠의 죽음
26. 스님
27. 양반집 하인
28. 풍각쟁이
29. 한량과 각설이
30. 북망산
[2021.06.01 발행. 2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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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지는
한승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편의 시를 쓰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들어가는지 직접 경험해 보며 한 편의 시에 보다 더 고마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저의 시는 다른 시들과는 다르게 숨겨진 내용이 없고 읽은 그대로 각자의 감정에 솔직해 지길 바라며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름다운 꽃
미소
아름다운 꽃
네가 있으니까 난
이별 길
첫눈
이슬비
손짓
사랑하면
이말
밤하늘 빛나는 너에게
제2부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좋아
눈 마주 치며
눈사람
원하는 것
그립다
추억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그녀가 있었던 자리에 핀 꽃송이
내 마음
사랑하는 사람
제3부 아카시아 꽃
고백
벚꽃 피는 계절이오면
사랑합니다
노래
그녀의 마음
꽃 보다 아름다운
기다리며
아카시아 꽃
쉬운 사랑
눈물 나는 시
제4부 꽃 피고, 지는
꽃
사랑비
싫은 날
거짓 추위
눈 사랑
일몰
선물
걸음
꽃 피고, 지는
종이에 먼저 쓰는 이 말
제5부 이슬꽃망울
흘린 마음
꿈
그리는 물
흐름
흉터
너란 계절
슬픈 기억
당신이란
이슬꽃망울
믿음
11월의 코스모스
[2020.06.01 발행. 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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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속으로
안행덕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의 조화를 다 알지 못하는 나는 늘 갈증이 난다.
태생이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 인생이라 숲과 바람과 안개, 새소리 물소리, 다 정겹다.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이슬 맺힌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며, 숱한 인연을 가슴에 다 품지 못해, 대자연 안에서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바로 글쓰기다.
시조 한 수 읊어 보는 시간은 나의 생을 돌아보는 아련함이 있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눈부시다
달 항아리
외돌개
폐(廢)타이어
연꽃
송도 암남공원
그리운 송도 해변
눈부시다
콩나물시루 속의 여자
금샘 이야기
해녀(海女)
베갯잇에 눈물꽃 피네
노을빛 속으로
얼음새 꽃
4월은 향기로 오네
쑥
쑥 같은 그녀
제2부 꽃이 되고 싶어라
봄이 오는 소리
청산이나 가자네
동백꽃처럼
봄을 깨우러 가자
봄은 왔건만
봄밤
들풀처럼 살리라
태양
아마도 봄날인가 봐
녹차를 마시며
망상
해빙
덧난 생채기
하룻밤 꿈이었네
차라리 지는 꽃이었으면
노을
노을 2
제3부 태클을 걸지 마
가을이다 전어를 잡아라
한로寒露
태클을 걸지 마
꽃잎 같은 여자
은행잎 연가
기다리게 해놓고
꽃샘추위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맥문동
빈자리
덩굴장미
해 질 녘 호숫가에서
감꽃 추억
설중매
설중매 2
제4부 설렘 하나 그리움 하나
대변항
청보리
운명
밤꽃
낙엽
봄빛
생명
추사와 참솔
달관한 듯
도시의 벌집에서
도화동 꽃 잔치
문항리
엇박자
이탈
백합의 기도
비무장지대
● 시평
콩나물시루속의 콩나물 같은 맑은 詩 _ 박옥위
[2020.05.22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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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백
정병경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에게 부여된 생은 값진 보배다. 하루하루를 뜻 있게 보내면서 사연을 글로 남긴다면 금상첨화다. 매일 일기를 쓰지는 못해도 기억할만 한 일들은 기록하는 편이다. 그동안 독서와 일상의 일들과 여행담을 엮어 종이 책으로 5권을 남겼다. 사기史記를 집필하기 위해 사마천은 궁형이란 벌을 감수했다. 인내와 저력이 담긴 저서다. 평생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쓴 이들이 있다. 쉬운 듯하면서 어려운 결심이다. 자신의 뜻을 글로 펼친 것이 후대에 이어지면서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는다면 소중한 기록물이 된다. 환경 공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시기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나무가 베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전자책이 환경 정책에 일조를 하는 편이다.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지니기에 효율적인 전자책 《시간의 여백》을 처음 남기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 모바일 시대에 편리성과 접근성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소소한 일상의 사연들을 모은 글이 많은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도전
입맞춤
할 수 있을까
배수진
말솜씨
실수
숙성
포용
제2부 소망
친구들과
소망
스타들의 무대
질서
농부弄斧
호시우보
수난
격세지감
오늘만
제3부 여백
가리산으로
청계산에서
봄 스켓치
가을정취
봄 등산
슬픈 추억
안타깝다
그날 이후
제4부 열정
일필휘지
당번 날
열정
중독자
솔선수범
옛 그림 감상
붙박이 전시
명작을 찾아서
제5부 홀릭
홍콩 기행1
홍콩 기행2
홍콩 기행3
홍콩 기행4
백두산 기행1
백두산 기행2
백두산 기행3
백두산 기행4
백두산 기행5
발칸 홀릭1
발칸 홀릭2
발칸 홀릭3
발칸 홀릭4
발칸 홀릭5
발칸 홀릭6
발칸 홀릭7
신축 일기1
신축 일기2
신축 일기3
신축 일기4
신축 일기5
[2021.05.22 발행. 2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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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랑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쉬운 두 번째 시집 『나는 放浪者』의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생각을 해보면 나는 봉접(蜂蝶)임에 틀림없다.
봉접들은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에는 쉬거나 잠을 자는데 나는 춘하추동의 사계절이 없고 흐리고 맑은 주야가 없이 동서남불 사방팔방 가리지 않고 초청하는 곳도 초청하지 않는 곳도 모꼬지 쫓아다니고 내 영혼 스치는 그림자도 눈에 보이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고 메모하고 사진 찍어 보관하여 소묘치고 색깔 바르고 사유를 숨겨 넣고 메타포를 양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입맛에 마주려고 애를 쓰는 것이 평생 습관으로 몸에 베버였다.
내가 빚은 시가 누구의 마음에 감동일 수는 없지만 한편의 시를 쓰고 수정하고 퇴고할 때 줴뜯는 골치는 뇌를 닦고 청소하는 단금 질일 수도 있고 나를 단련시키는 회초리가 되는 나름의 행복을 느끼며 얼마나 다행인지 자부심은 영혼을 치유한다.
누구나 자기의 솜씨가 있겠지만 나의 기법은 연 가름을 잊지 않고 기승전결을 기반으로 직유를 배제하고 어미를 통일하며 수미쌍관법도 인용법도 고어나 구어를 발굴하려고 애를 쓰고 내 느낌과 깨달음에 메타포를 골고루 바르고 감정을 섞어 형상화하는 것이 나의 詩作法이다.
앞으로 시를 몇 편이나 더 쓸 수 있을는지 나도 알 수 없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벌 나비가 되어 꽃 찾아 그 어디도 가고 그 누구도 만나 신발 끈 조여 매는 방랑자가 되고 싶다.
분명 나는 봉접이 되고 방랑자가 되어 꿀을 따고 향기를 채취해 한편의 시를 짓고 자화상을 그리는 방랑자임이 틀림없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혈안의 누수 한강 되어 흐른다
사모곡
기차여행
인생의 삶
뇌는 벤치
흔들릴 때
선의 위엄
오늘의 선물
창조의 인식
삶의 맛
로열젤리 보며
저놈 좀 봐
풍성한 열매
소리 속의 독
잡념은 매연
오상고절
경자 년 보내며
경자 년 반추
갈 곳이 어디냐
동지 팥죽
여보게 친구
제2부 담아 놓은 것들 중 버릴 것을 고르는 중이다
캘린더 며칠 남기고
경자년의 겨울 꽃
내면 보기
웃음의 색깔
생각과 작시
몽당연필
다운 사람
승리의 삶
균형의 삶
변화된 몸집
경자년 보내며 2
하루 시작
승리자
찰나를 다해
걷기 운동
이타의 그릇
산신 찾아
무한의 세계
삶의 길
시인의 길
제3부 사랑 싣고 서천의 자적 길은 행복 길이다
기다림은 행복
굳센 마음
상처를 묻고
인식의 길
내강의 힘
나락 신의 춤
노년의 말동무
존재의 가치
신축년을 맞으며
행복의 핵
소금은 맛
상처는 단금질
일기를 쓴다
사프란을 보며
품성의 변화
행복 선물
말은 대변자
천국의 삶
기차역 1
기차역 2
제4부 가족에게 베풀지 못한 아쉬움이 앞을 가린다
오지랖 떨고
가마솥의 굴뚝
갈등
필연의 친구
씨앗을 심고
눈물겨운 기억
희망의 존재
사랑이 뭔가
진화해야할 삶
바람의 선물
이어폰 끼고
무아도취
한국인의 기
자화상
무게 만들기
노을 앞에서
허리 통증
시어와 시구
더덕 밀병
글 사냥
제5부 칠흑 밤길의 반딧불은 희망찬 행복이다
행복하냐
비련
고통의 미소
사랑의 빛
좀 쉬어가오
등정 길의 꽃
달관의 삶
나의 빛
눈물과 미소
희망의 빛
눈 풀꽃
먼 길을 간다
가슴에 안긴 선물
전수하고 싶다
개척 길을 나선다
북극성 찾아
전수 선물
시인의 화폭
물가에 가다
나는 방랑자
[2021.05.22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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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밀어올린다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세 번째 시집을 낸다.
여기 있는 시들은 주로, 눈에 보이는 사물들보다 눈에 안 보이는 내 의식 혹은 인식의 파편들을 제재로 하여 쓴 것이다.
어둡고 무겁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동글동글
동글동글
독수리의 여행
누에의 넉잠
거문고
어머니는 우리를 운반해 간다
신(信)
암
바르게!
죽을 문제 살 문제
놀고만 싶어라
절벽이 말을 걸어온다
콤플렉스
믿는 것 옳은 것
모월모일의 갈등
제2부 양이 있는 풍경
양이 있는 풍경
공
서울 병아리
열ㆍ불ㆍ얼음ㆍ열대야
슈퍼문
불꽃
동학농민운동의 들녘에 피는 꽃
비무장지대
그 사람
비의 일생
정적
스무살
흐르는 디엔에이
들깨 살이
제3부 어둔 방
어둔 방
혼자 당황
평생 나무
바다를 밀어올린다
틈입자
회색빛
나누어주다
늙정이
눈사람
‘한’자 풀이
‘참’자 풀이
수행(修行)으로
그냥 그렇게
순조로운 일
제4부 천착
천착
초월
속성
흔들리는 말
바람 맞듯이
이데올로기
새벽 세 시
슬픔 무드
곰 한 마리
공상
변화
소리가 흐른다
반복적으로
옳다고 믿으면
제5부 두 가슴
두 가슴
인식의 둘째 단계
동결
흔들고 있고 말고
늘어진 잠
썰물결
도장 찍힌 당신
고통 강요
밝음을 향하여
눈에 보이는 보석을 만들려고 하네
대화
두통
경계선
끝
<가시리> 변주
● 해설
현대시법의 다양한 구사와 시적 정취 _ 박진환
[2021.05.15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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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늦깎이로 시단에 등단한 후, 2014년 책 속의 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출간한 이래, 2016년 가온문학 동인시집 『시간을 줍는 그림자』를 출간하고, 이어서 이번에 『징검다리』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봄, 여름, 가을의 시절을 다 지나고 불현듯 한겨울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삭풍이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벌거벗은 나목으로 서서, 다시 찾아오지 않을 따사로운 봄날을 기다리며, 곱디곱게 물들어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삶의 마지막 언덕길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詩)란 언어의 예술이며, 삶의 언어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안성의 산골 마을에서 자란 필자는 이제 팔순 고개를 넘어서면서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을 동화 속처럼 기억에 되새겨 봅니다.
현실 저쪽에 가려져 있는 영원하고도 순수한 선조들의 삶의 편린을 우리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려고,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사물들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시는 현란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선조들의 관조와 성찰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한 폭의 화폭으로 옮겨 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물러난 이후, 13여 년 전에 삶의 근거지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빼어난 자연 풍광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 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적 표현이 미숙한 글로나마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제주에서의 황혼기의 삶을 담아 이 작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일출봉 해맞이
탐라의 삶
마으렛 섬
청보리가 일렁인다
탐라에 첫눈이 내리면
파도 II
두 개의 섬
항파두리
한반도
유채꽃
제2부 민속의 삶
초가지붕
물레
물지게
쟁기질
빨래터
동지 팥죽
등잔불
메주
다듬이 방망이 소리
벼 타작
김장
뼈다귀해장국
숯불 다리미
구멍가게
송아지와 어미 소
대장간
성황당
징검다리
초가지붕 굴뚝
제3부 고향의 삶
고향 생각
봄이 오는 소리
버들피리
우물가의 풍경
송사리 떼
대추서리
등목
목화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 운동회
아궁이 군불
모닥불
떡
떡 II
빈대떡
시골집 어머니
가마솥 누룽지
라면
제4부 아름다운 삶
세상은 아름다워
삶의 노을 앞에서
가을이 좋다
귀뚜라미 소리
지평선
꽃말
꽃샘추위
단잠과 행복
노을
참다운 벗
산이 좋아
무지개
제5부 차 한 잔의 삶
차 한 잔
차 한 잔의 여유
다방
찻잔 속의 사랑
사람이 살다 보면
우리도 할 일은 한다
밥상과 식탁
혼 밥
통곡의 바다
수평선 저 너머엔
[2021.06.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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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같은 일을 백 번 할지라도 처음 하는 것처럼 하고 싶다.
오직 하나 남은 진실을 고백하듯이 하고 싶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진분홍색
그 나무
저 새들 좀 봐
빨래를 널 때
흐느끼는 칼
구멍 하나
이별하기 좋은 때
겨울나무 껍질 속에는
모르는 별에 가서
그러면 됐다
그날 아침 해오라기
진분홍색
장내시경 검사
왜 이렇게 얼었어
봄밤입니다
그 여름
청포도 주스를 마시면서
청산별곡 그 후
제2부 저녁 들판
회색에 대한 명상
참새
누른다는 것
촌수
당신의 뜰
커튼을 쳤다
불쏘시개
하객들
긴 복도 끝까지
너는 빠져
한산모시 한 필
물난리
장마 후
저녁 들판
태풍이 지나간 뒤
생일 케揚자르면서
안개 속에서
제3부 물결처럼
이유
눈을 뜨고 있는 동안
꽃구경
물결처럼
평생
지금 시작한다면
어떤 담화
다시 황제에게
빗줄기를 바라보며
‘좋아요’라고 할 걸
고뿔
때때로 비
드디어 아름다울 것이다
식탁을 닦으면서
훈민정음
아침밥
큰 바다에 떠서
제4부 풍경을 두고 오다
함부로 노래하지 말 일
가을 풀
잘못이었다
아침을 나서며
명절 후
가을 산에서
나무들
풍경을 두고 오다
살아 있는 동안
추분 지나고
시간을 따라가면서
번호가 있을 뿐
불편한 세상
낙엽수를 위하여
겨울 도시
떠나는 사람
■ 해설 | 인간 실존의 비가 _ 유한근
[2021.06.01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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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묵과 윤석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 제1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중묵은 충남 예산 신양에서 첫울음 / 중책 군 복무 군단장 차 운전 2년 반 / 묵묵히 봉제 회사 재활용업체 장기근무 // 황윤석은 명경·태호 알뜰살뜰 잘도 키워 / 윤택한 삶 다름없이 단란 가정 이루어서 / 석안 유심 밝은 집안 튼실하게 이어가리
― 머리글 <조중묵 ❚ 황윤석>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생각을 바꾸면
올바른 몸가짐
성철 스님 어록 (1)
성철 스님 어록 (2)
새길 말 (1)
새길 말 (2)
빈틈
덕이 있는 이는 꼭 이웃이 있다
말에 담긴 지혜
부딪혀 보면 안다
생각을 바꾸면
탈무드 지혜
모자라는 이
인생의 성숙
제2부 행복해지고 싶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1)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2)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물
토마토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
삶을 바꾼 말 한마디
더 늦기 전에
2배 즐거워지는 삶의 지혜
암 발생 막는 실천법
열정을 가지고 살아라
파란 하늘
청태산 즐기기
비가 내리면
행복해지고 싶은가?
제3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즐거움
노인의 10가지 좌절
아저씨들이여
다시 볼 수 없네
건강한 늙은이 삶
오래 사는 비법 (1)
오래 사는 비법 (2)
늙은이 자세
쉬어가는 삶
노년의 바른 생활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끝이 있는 아름다움
제4부 7의 신비
하루 30분 걸으면
덕이 있으면 이웃이 있다
눈부신 아침 해
매력 자본
나이가 들면서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인연
해와 더불어
새 아침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의 다짐
정력이 떨어지는 원인
치매를 잘 막으려면
‘7’의 신비
제5부 행복나무
소주란
3가지
나라별 재미있는 속담
감자 캐기 잔치
행복 나무
보양식 즐기며 삼복 이기자
삶의 길
덕을 쌓아가는 인생 지침
사람 잡는다
웃음은 (1)
웃음은 (2)
간이 나쁠 때는
여름이 좋다
푸른 마음
제6부 아침 깨우는 소리
알리는 글은 될수록 쉽고 짧게
관광 보고 영월
8월은 팔팔하게
홍천의 좋은 산들
아침 깨우는 소리
새봄
홍천군은 발전의 핵
하늘이 열리니
천둥 번개
비
잿빛 하늘 걷히니
[2021.06.01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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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올해로 이민 온지 45년이다. 한국서 살았던 시간
보다 더 많다. 한국은 내 유년이고, 미국은 내 현실이다. 유년은 꿈꾸며 즐기는 것, 쉼터이고, 현실은 싸워서 살아남아야 하는 목적과 과제가 있었다.
목적과 과제를 향해 달리다가 문뜩 문뜩 내가 어디쯤 서 있는가. 자문하여 본다. 그래 여기가 어디지 서성대며 두리번거리다 현실로 돌아온다.
꿈꿀 때는 언제나 행복하다. 거기는 개나리꽃이 진달래꽃이 앞산 가득히 피어 있고 입안 가득히 진달래 향이 폴폴 난다. 한 아름 개나리를 꺾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내 방안은 봄을 심는 추억이 서려 있다.
산으로 달려가면, 울창한 숲속에 머루 다래를 따고 밤나무를 흔들면 우수수 떨어지는 알밤이 있었다. 소년 소녀여! 대망을 가져라 외침이 있었다. 꿈꿀 수 있는 황홀한 아름다움이 있다.
여름밤 반딧불을 잡으러 다니던 으스러지도록 그리운 그리움이 있다. 수없이 앞마당에 쏟아지는 별들, 논가의 웅덩이에서 울러 퍼지는 개구리 합주곡이 있다. 빨갛게 타는 산이 있고, 고독과 높은 창공이 있으며 나를 성찰하는 눈 덮인 산이 있다.
얼마나 내가 작은지, 겸손해 질 수밖에 없는 존재로 살아라. 하는 교훈이 있다. 아픔도 작은 슬픔도 미움도 다툼도 없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화와 즐거움의 경계구역이다. 이런 것들이 각박한 현실에 쉼을 주고 있었다.
현실은 냉혹하여 아프고 슬프고 모함당하고 억울하고 미움이 있고 질투가 있다. 어떻게 이것들로부터 이겨 현실에 이기고 살 것인가, 고민하고 끊임없이 추구하여야 하는 지내 온 내 삶을 사랑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파고다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어머니 거짓말
맹모삼천교
알밤과 인민군 총부리 앞에
배냇병신
알아주고 기억해준다는 것에
싸이면 좀 사주세요
Eternity, Xavier, Riley joy의 돌잔치
엄마 그 애들은 이만큼 커요
제2부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편리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 장로님
익숙하기
선물
추석이라는데
Lake Louise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고 김연희 권사님 꽃 한 송이를
의료 선교 간다는 작은 아들
제3부 낯설어질 때
낯설어질 때
삼층 밥
눈물은 내면의 함성
뭐 그리 긴 인생이라고
스모크 산 등산기
사랑해
첫사랑
같은 고향이 고운 이슬이 맺힌다
고무신 한 짝
음악 선생님
제4부 나의 행복론
나의 행복론
살아 있음에
가족이란 울타리
알아준다기에
위로라고 하는 말
닮은꼴
막내딸과 찢어진 우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누가 설계 했는지 앞길이 훤하다
꿈꾸는 자
제5부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반바이
Manpower Training school
부대 청소 하청을 받다
세금이 내 발목을 잡았다
친구가 고소를 했다
영어를 몰라서 생긴 일
등산
임종 기도하기 무서웠다
제6부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53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
찰리 임
행복에 대하여
잘 골랐지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데
산다는 게
타향살이 몇 해던가
모래밭을 걸어 보라
[202.06.01 발행. 2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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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지는
한승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편의 시를 쓰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들어가는지 직접 경험해 보며 한 편의 시에 보다 더 고마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저의 시는 다른 시들과는 다르게 숨겨진 내용이 없고 읽은 그대로 각자의 감정에 솔직해 지길 바라며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름다운 꽃
미소
아름다운 꽃
네가 있으니까 난
이별 길
첫눈
이슬비
손짓
사랑하면
이말
밤하늘 빛나는 너에게
제2부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좋아
눈 마주 치며
눈사람
원하는 것
그립다
추억
가슴 속 눈물은 가득 차
그녀가 있었던 자리에 핀 꽃송이
내 마음
사랑하는 사람
제3부 아카시아 꽃
고백
벚꽃 피는 계절이오면
사랑합니다
노래
그녀의 마음
꽃 보다 아름다운
기다리며
아카시아 꽃
쉬운 사랑
눈물 나는 시
제4부 꽃 피고, 지는
꽃
사랑비
싫은 날
거짓 추위
눈 사랑
일몰
선물
걸음
꽃 피고, 지는
종이에 먼저 쓰는 이 말
제5부 이슬꽃망울
흘린 마음
꿈
그리는 물
흐름
흉터
너란 계절
슬픈 기억
당신이란
이슬꽃망울
믿음
11월의 코스모스
[2020.06.01 발행. 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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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속으로
안행덕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의 조화를 다 알지 못하는 나는 늘 갈증이 난다.
태생이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 인생이라 숲과 바람과 안개, 새소리 물소리, 다 정겹다.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이슬 맺힌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며, 숱한 인연을 가슴에 다 품지 못해, 대자연 안에서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바로 글쓰기다.
시조 한 수 읊어 보는 시간은 나의 생을 돌아보는 아련함이 있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눈부시다
달 항아리
외돌개
폐(廢)타이어
연꽃
송도 암남공원
그리운 송도 해변
눈부시다
콩나물시루 속의 여자
금샘 이야기
해녀(海女)
베갯잇에 눈물꽃 피네
노을빛 속으로
얼음새 꽃
4월은 향기로 오네
쑥
쑥 같은 그녀
제2부 꽃이 되고 싶어라
봄이 오는 소리
청산이나 가자네
동백꽃처럼
봄을 깨우러 가자
봄은 왔건만
봄밤
들풀처럼 살리라
태양
아마도 봄날인가 봐
녹차를 마시며
망상
해빙
덧난 생채기
하룻밤 꿈이었네
차라리 지는 꽃이었으면
노을
노을 2
제3부 태클을 걸지 마
가을이다 전어를 잡아라
한로寒露
태클을 걸지 마
꽃잎 같은 여자
은행잎 연가
기다리게 해놓고
꽃샘추위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맥문동
빈자리
덩굴장미
해 질 녘 호숫가에서
감꽃 추억
설중매
설중매 2
제4부 설렘 하나 그리움 하나
대변항
청보리
운명
밤꽃
낙엽
봄빛
생명
추사와 참솔
달관한 듯
도시의 벌집에서
도화동 꽃 잔치
문항리
엇박자
이탈
백합의 기도
비무장지대
● 시평
콩나물시루속의 콩나물 같은 맑은 詩 _ 박옥위
[2020.05.22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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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백
정병경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에게 부여된 생은 값진 보배다. 하루하루를 뜻 있게 보내면서 사연을 글로 남긴다면 금상첨화다. 매일 일기를 쓰지는 못해도 기억할만 한 일들은 기록하는 편이다. 그동안 독서와 일상의 일들과 여행담을 엮어 종이 책으로 5권을 남겼다. 사기史記를 집필하기 위해 사마천은 궁형이란 벌을 감수했다. 인내와 저력이 담긴 저서다. 평생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쓴 이들이 있다. 쉬운 듯하면서 어려운 결심이다. 자신의 뜻을 글로 펼친 것이 후대에 이어지면서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는다면 소중한 기록물이 된다. 환경 공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시기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나무가 베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전자책이 환경 정책에 일조를 하는 편이다.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지니기에 효율적인 전자책 《시간의 여백》을 처음 남기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 모바일 시대에 편리성과 접근성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소소한 일상의 사연들을 모은 글이 많은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도전
입맞춤
할 수 있을까
배수진
말솜씨
실수
숙성
포용
제2부 소망
친구들과
소망
스타들의 무대
질서
농부弄斧
호시우보
수난
격세지감
오늘만
제3부 여백
가리산으로
청계산에서
봄 스켓치
가을정취
봄 등산
슬픈 추억
안타깝다
그날 이후
제4부 열정
일필휘지
당번 날
열정
중독자
솔선수범
옛 그림 감상
붙박이 전시
명작을 찾아서
제5부 홀릭
홍콩 기행1
홍콩 기행2
홍콩 기행3
홍콩 기행4
백두산 기행1
백두산 기행2
백두산 기행3
백두산 기행4
백두산 기행5
발칸 홀릭1
발칸 홀릭2
발칸 홀릭3
발칸 홀릭4
발칸 홀릭5
발칸 홀릭6
발칸 홀릭7
신축 일기1
신축 일기2
신축 일기3
신축 일기4
신축 일기5
[2021.05.22 발행. 2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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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랑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쉬운 두 번째 시집 『나는 放浪者』의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생각을 해보면 나는 봉접(蜂蝶)임에 틀림없다.
봉접들은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에는 쉬거나 잠을 자는데 나는 춘하추동의 사계절이 없고 흐리고 맑은 주야가 없이 동서남불 사방팔방 가리지 않고 초청하는 곳도 초청하지 않는 곳도 모꼬지 쫓아다니고 내 영혼 스치는 그림자도 눈에 보이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고 메모하고 사진 찍어 보관하여 소묘치고 색깔 바르고 사유를 숨겨 넣고 메타포를 양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입맛에 마주려고 애를 쓰는 것이 평생 습관으로 몸에 베버였다.
내가 빚은 시가 누구의 마음에 감동일 수는 없지만 한편의 시를 쓰고 수정하고 퇴고할 때 줴뜯는 골치는 뇌를 닦고 청소하는 단금 질일 수도 있고 나를 단련시키는 회초리가 되는 나름의 행복을 느끼며 얼마나 다행인지 자부심은 영혼을 치유한다.
누구나 자기의 솜씨가 있겠지만 나의 기법은 연 가름을 잊지 않고 기승전결을 기반으로 직유를 배제하고 어미를 통일하며 수미쌍관법도 인용법도 고어나 구어를 발굴하려고 애를 쓰고 내 느낌과 깨달음에 메타포를 골고루 바르고 감정을 섞어 형상화하는 것이 나의 詩作法이다.
앞으로 시를 몇 편이나 더 쓸 수 있을는지 나도 알 수 없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벌 나비가 되어 꽃 찾아 그 어디도 가고 그 누구도 만나 신발 끈 조여 매는 방랑자가 되고 싶다.
분명 나는 봉접이 되고 방랑자가 되어 꿀을 따고 향기를 채취해 한편의 시를 짓고 자화상을 그리는 방랑자임이 틀림없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혈안의 누수 한강 되어 흐른다
사모곡
기차여행
인생의 삶
뇌는 벤치
흔들릴 때
선의 위엄
오늘의 선물
창조의 인식
삶의 맛
로열젤리 보며
저놈 좀 봐
풍성한 열매
소리 속의 독
잡념은 매연
오상고절
경자 년 보내며
경자 년 반추
갈 곳이 어디냐
동지 팥죽
여보게 친구
제2부 담아 놓은 것들 중 버릴 것을 고르는 중이다
캘린더 며칠 남기고
경자년의 겨울 꽃
내면 보기
웃음의 색깔
생각과 작시
몽당연필
다운 사람
승리의 삶
균형의 삶
변화된 몸집
경자년 보내며 2
하루 시작
승리자
찰나를 다해
걷기 운동
이타의 그릇
산신 찾아
무한의 세계
삶의 길
시인의 길
제3부 사랑 싣고 서천의 자적 길은 행복 길이다
기다림은 행복
굳센 마음
상처를 묻고
인식의 길
내강의 힘
나락 신의 춤
노년의 말동무
존재의 가치
신축년을 맞으며
행복의 핵
소금은 맛
상처는 단금질
일기를 쓴다
사프란을 보며
품성의 변화
행복 선물
말은 대변자
천국의 삶
기차역 1
기차역 2
제4부 가족에게 베풀지 못한 아쉬움이 앞을 가린다
오지랖 떨고
가마솥의 굴뚝
갈등
필연의 친구
씨앗을 심고
눈물겨운 기억
희망의 존재
사랑이 뭔가
진화해야할 삶
바람의 선물
이어폰 끼고
무아도취
한국인의 기
자화상
무게 만들기
노을 앞에서
허리 통증
시어와 시구
더덕 밀병
글 사냥
제5부 칠흑 밤길의 반딧불은 희망찬 행복이다
행복하냐
비련
고통의 미소
사랑의 빛
좀 쉬어가오
등정 길의 꽃
달관의 삶
나의 빛
눈물과 미소
희망의 빛
눈 풀꽃
먼 길을 간다
가슴에 안긴 선물
전수하고 싶다
개척 길을 나선다
북극성 찾아
전수 선물
시인의 화폭
물가에 가다
나는 방랑자
[2021.05.22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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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5-27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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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밀어올린다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세 번째 시집을 낸다.
여기 있는 시들은 주로, 눈에 보이는 사물들보다 눈에 안 보이는 내 의식 혹은 인식의 파편들을 제재로 하여 쓴 것이다.
어둡고 무겁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동글동글
동글동글
독수리의 여행
누에의 넉잠
거문고
어머니는 우리를 운반해 간다
신(信)
암
바르게!
죽을 문제 살 문제
놀고만 싶어라
절벽이 말을 걸어온다
콤플렉스
믿는 것 옳은 것
모월모일의 갈등
제2부 양이 있는 풍경
양이 있는 풍경
공
서울 병아리
열ㆍ불ㆍ얼음ㆍ열대야
슈퍼문
불꽃
동학농민운동의 들녘에 피는 꽃
비무장지대
그 사람
비의 일생
정적
스무살
흐르는 디엔에이
들깨 살이
제3부 어둔 방
어둔 방
혼자 당황
평생 나무
바다를 밀어올린다
틈입자
회색빛
나누어주다
늙정이
눈사람
‘한’자 풀이
‘참’자 풀이
수행(修行)으로
그냥 그렇게
순조로운 일
제4부 천착
천착
초월
속성
흔들리는 말
바람 맞듯이
이데올로기
새벽 세 시
슬픔 무드
곰 한 마리
공상
변화
소리가 흐른다
반복적으로
옳다고 믿으면
제5부 두 가슴
두 가슴
인식의 둘째 단계
동결
흔들고 있고 말고
늘어진 잠
썰물결
도장 찍힌 당신
고통 강요
밝음을 향하여
눈에 보이는 보석을 만들려고 하네
대화
두통
경계선
끝
<가시리> 변주
● 해설
현대시법의 다양한 구사와 시적 정취 _ 박진환
[2021.05.15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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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가루지기전
홍당무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판소리 형태의 구전으로 내려오던 가루지기전을 그 골격은 살려놓고 작가 나름의 해학과 풍자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재기와 미학적 해석을 통해 독자들은 가루지기전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것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머리말
1. 월경촌
2. 옹녀의 미색
3. 첫 서방
4. 두 번째 서방
5. 세 번째 서방
6. 네 번째 서방
7. 다섯 번째 서방
8. 옹녀의 인기
9. 옹녀의 퇴출
10. 정력촌
11. 변강쇠의 퇴출
12. 청석골 만남
13. 혼인
14. 첫 정사
15. 길가 생활
16. 산중 이사
17. 나무하기
18. 장승과의 만남
19. 장승의 화형
20. 장승 회의
21. 장승 귀신의 방문
22. 변강쇠의 불치병
23. 점 집 방문
24. 의원 방문
25. 변강쇠의 죽음
26. 스님
27. 양반집 하인
28. 풍각쟁이
29. 한량과 각설이
30. 북망산
[2021.06.01 발행. 2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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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예술가, 로컬 창작자, 지역 주민이 자유와 연결의 가치로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예술사업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릉·울릉의 로컬 창작자 18팀, 뮤지션 15팀과 릉릉위크 서포터즈 ‘릉릉클럽’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공예술 전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와 지역 주민에게 좋은 로컬 창작자를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예술을 매개로 극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릉릉위크는 5월 14일 강릉 사천해변에서 홍제동 농악대의 강릉농악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바다 앞에서 로컬 창작자의 해변 전시 ‘릉릉웨이브’, 명상 체험과 자수 등 수공예 워크숍을 아우르는 ‘릉릉크래프트’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4·15일 이틀간 김사월, 실리카겔, 최고은, 정우 등 초청 뮤지션 15팀이 솔숲 건너 옛 마을 회관을 배경으로 ‘릉릉뮤직’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현장 관객을 한정해서 개최됐다. 또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병행해 많은 관객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일에는 바다 건너 울릉에서 축제가 이어졌다. 울릉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릉릉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 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릉릉플레이’가 연일 펼쳐졌다.
5월 18일에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그룹 ‘포니케’의 퍼레이드, 공연이 울릉도 중심부인 도동항 일대에서 열렸다. 섬에 유례없던 아프리카 공연 퍼레이드는 도동항을 뜨겁게 달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같은 날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는 ‘제2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음악회’가 개최됐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재훈과 다이브라인 앙상블의 선율이 울릉도에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앙코르를 끌어냈다.
마지막 밤인 5월 19일에는 릉릉포트(현포항 일대)에서 울릉도 현포 주민들을 초대해 가야금 연주자 박연희가 이끄는 연희별곡 등 뮤지션 세 팀이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릉릉위크와 연계한 경북문화재단 후원 ‘망망대해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도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해 릉릉위크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꾸몄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후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뤄진 릉릉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릉·울릉 등 지역에 힘을 북돋웠다.
축제 현장에 함께한 릉릉위크 상임고문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는 “릉릉위크는 로컬과 팬데믹 시대를 맞아 축제의 미래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올해 1회를 맞는 릉릉위크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돼 강릉, 울릉을 잇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자세한 축제 소개 및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릉릉위크는 예술을 통해 자유와 연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축제다.
릉릉위크는 강릉과 울릉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독립 예술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주민이 연결돼 만드는 ‘참여형 축제’다.
언덕 너머 바다가 보이는 두 개의 땅 ‘릉릉’에서 보내는 일주일 동안 사람들은 예술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오가며 자유롭게 연결된다.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릉릉위크는 지역에서 피어나는 자유로운 예술적 상상력을 응원하고 창조적인 방향으로 지역 생태계 확장을 모색한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5-26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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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부터 생리통, 구안와사,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 등 3대 질환에 대한 첩약 의료보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첫 번째 질환인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겠다.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연관돼 나타나는 주기적 골반 통증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이다. 보통 하복부의 골반 뼈 바로 위 부위에서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이 생리를 하기 전부터 발생해 약 2~3일간 지속하는데 통증의 부위가 허리 엉치와 허벅지까지 전달되기도 하고 오심, 구토,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난소에서는 매월 한 번씩 1개의 난자를 만들어 임신을 준비한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게 하기 위한 준비로써 자궁점막이 두꺼워지게 되는데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두꺼워진 자궁점막이 필요 없게 돼 배출되는 것이 생리다.
일반적인 1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의 탈락을 위한 자궁 수축 작용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생성 증가로 인한 증상이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의 자궁 내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난다. 보통 생리통은 진통제로 통증을 줄인다. 1차성 생리통에는 보통 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데 진통제는 자궁수축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 효소인 COX를 억제하기 위해서 쓰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다. 자궁수축을 해야 불필요한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가는데 무조건 자궁 수축을 적게 하면 불필요한 자궁내막이 계속 자궁 내에 남아있게 된다. 그것이 나중에 자궁의 질환이나 임신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어혈(瘀血)과 혈허(血虛)이다. 어혈(瘀血)은 자궁점막에서 분비되는 내막과 혈액 덩어리를 녹여내는 효소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자궁이 차가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생기는데 배가 차고 생리를 할 때 덩어리진 것들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혈허(血虛)는 몸의 혈액 자체가 적거나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태로 자궁의 벽이 얇고 근육이 약해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돼도 생리 분비물을 배출할 충분한 수축력에 도달하기 힘들어 프로스타글란딘이 과잉으로 분비돼 통증이 심해진다. 이 경우에는 핏기가 없고 몸이 차고 어지러움, 두통이 있고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기도 한다.
생리통의 한의학적 치료는 침과 뜸으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瘀血)을 풀어주거나 피의 생성을 도와 혈허(血虛)를 치료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생리통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교정하지 않으면 생리통은 심해지고 치료해도 재발한다. 스키니진 같은 꽉 끼는 옷, 아랫배 노출하는 옷은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계속 서 있거나 앉아있어 움직이지 않으면 골반 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 40분 이상씩 걸어 골반부의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D는 자궁근육을 강화해 적은 프로스타글란딘의 농도로도 충분한 수축을 가능하게 해 불필요한 분비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생리통을 방지해 햇볕을 자주 쬐는 것이 좋다. 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영양소 풍부하고 열량 낮은 음식을 골고루 먹어 혈허를 방지해야 한다. 그 외에 수면 부족, 스트레스도 주의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5-26 · 뉴스공유일 : 2021-05-2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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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질 손상이란 간접적인 힘에 의해 목 부위가 갑자기 젖혀지게 돼 발생한 손상을 말한다. 경추의 인대와 근육들이 과도하게 늘어지면서 휘는 모양이 순간적으로 채찍질과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기에 채찍질 증후군이라 부른다.
교통사고와 같이 급격한 감속 상황에서는 갑자기 앞으로 과도하게 굽혀진 후 뒤로 과도하게 젖혀지면서, 가속 상황에서는 그 반대의 순서로 목뼈 및 그 주변 조직들이 손상을 받게 된다. 목이 가속이나 감속 때문에 굽혀질 때 머리의 앞굽힘은 턱이 가슴에 닿아 제한을 받게 되고 외측 굽힘은 귀가 어깨에 부딪히면서 멈추게 된다. 그러나 머리 뒤쪽은 뒷머리가 흉곽 후면까지 꺾여 멈춰지면서 훨씬 손상을 많이 받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심할 때는 당연히 골절이나 신경 손상, 추간판 손상 등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x-ray, CT, MRI 에 나타나게 되고 수술을 포함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경증, 중등도 또는 심한 채찍질 손상에서 근육이나 근막, 인대 등 결합조직 손상을 동반되게 되는데 작고 크게 다치거나,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늘어나거나, 압박되거나 찢어지거나 심하면 파열될 수도 있다. 심하게 목이나 머리의 움직임 제한이 동반되면서 오는 경부 통증은 3주 정도의 부목고정이 필요하다.
대부분 증상은 목 통증을 동반한 목과 머리의 움직임 제한, 팔이나 등 쪽을 찌르는 듯한 통증, 두통, 현기증, 졸음, 어깨 및 등으로 이어지는 목의 긴장 등인데, 가벼운 경우는 물리치료와 약물 및 주사요법으로 차차 호전돼 가지만 만성 목 통증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아주 많아서 충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통증 중심화(pain centralization response)와 고유수용감각 변화(proprioceptive deficits), 신경근 기능장애(neuromuscular dysfunction)가 동반되면서 대개 1~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목 통증(chronic neck pain syndrome)이라 하는데 일차적으로 감각운동계(sensorimotor system)의 손상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는 다모델(multi-model) 치료가 효과적인데 물리치료 및 주사, 약물요법을 포함해서 운동(exercises) 치료와 적극적인 방법으로 도수치료(manual therapy)를 많이 시행하는데 가동술(mobilization), 교정술(manipulation)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운동은 능동운동과 신장운동(active motion and stretching), 근력강화 운동(strengthening exercises)도 시행하지만 주로 고유감각 운동(proprioceptive exercises)과 감각운동 훈련(sensorimotor training)을 시행한다.
가동술은 연부조직 가동술(soft tissue mobilization), 근육 및 근막 이완술(myofascial release), 스트레인 카운터스트레인 기법(strain-counterstrain technique), 자세 이완술(positional releasae), 근에너지 기법(muscle energy technique) 등이 있다. 아주 효과적이고 결과가 아주 좋은 경우가 많은데 능숙하고 숙련된 치료능력이 중요하다.
교정술은 척추 교정술(high velocity low amplitude technique)을 주로 사용하는데 혈관 손상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교정 테이블을 이용한 기법이 비교적 안전해 많이 사용한다. 채찍질 손상에서는 결합조직 전체의 손상이 복합된 경우가 많아 조심히 시행해야 하고 리엔더 테크닉(leander table technique), 칵스 테크닉(cox table techique) 등을 주로 사용한다.
대부분은 이런 치료로 좋아지는데, 가끔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호전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만성적으로 통증과 기능 부전 증상들이 반복될 때가 많이 있다. 경막(duramatar)과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의 손상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이 안 되면서 회복력 작동이 안 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는 두개천골리듬을 이용한 도수치료로 정골요법(osteopathy), SOT(sacra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herapy) 등을 시행해서 두개골(skull)과 골반(pelvis)의 천골(sacrum)이 동시성(synchronization)을 가지고 공명하듯이 작동되는 것을 돌려주면 적절한 기능회복이 시작되고, 이때 다른 치료를 병행하면서 호전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5-24 · 뉴스공유일 : 2021-05-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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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에서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내 의료 센터에는 COVID-19 검사 및 치료 서비스가 갖추어져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Book with Confidence 프로그램에 따라 2021년 6월 30일까지의 예약 시 더욱 완화된 예약 취소 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COVID-19 Protection Plan을 통해 최대 24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게 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5-17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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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을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왕(실직국 왕:강원도 삼척 지역에 있던 삼국시대 초기의 소국)이 피난을 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하천은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에 걸쳐 있는 금장산(849m)에서 발원해 울진군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이곳에는 왕피천공원을 비롯해 왕피천숲속캠핑장, 왕피천케이블카(왕피천공원~망향정해맞이공원), 아쿠아리움 등이 소재한다.
주변에 울진은어다리, 후포항, 후정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구수곡자연휴양림, 울진대종, 불영사계곡, 울진엑스포공원, 망향정, 망향정 해수욕장, 망향정해맞이공원, 국립해양과학관, 울진과학체험관, 덕구온천, 백암온천, 스카이워크(등기산), 드라마[폭풍속으로]세트장, 성류굴, 월송정, 금강송군락지 등이 있다. 주소: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054-782-1501.[투어저널]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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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들이 중단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갈망을 채우고자 온라인으로 몰려들고 있다.
전 세계가 해외 여행과 국제 행사들을 재개하려는 가운데 홍콩이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물꼬를 문화적 차이를 넘어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진 ‘예술’로 틀 예정이다.
홍콩관광청은 5월 홍콩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들을 홍보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예술로 가득한 홍콩의 생동감을 전하고자 ‘Arts in Hong K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2년 이상의 공백을 뒤로 한 아트 바젤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23개국에서 104개의 유명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2015년 아트 바젤 홍콩의 위성 아트페어로 출발, 센트럴의 하버프론트에서 진행돼 왔던 아트 센트럴과 함께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동시 진행된다.
홍콩 최초의 공공 미술관으로 동서고금 그리고 로컬과 국제적인 대비를 아우르는 큐레이션으로 홍콩의 독특한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홍콩 미술관(HKMoA)은 ‘Art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AR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9월까지 파리 퐁피두 센터의 1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초현실주의 전시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랑스 문화 축제, 프렌치 메이(French May)는 6월 30일까지 미술, 디자인, 오페라, 클래식, 팝, 댄스, 영화 등 100개 이상의 행사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전한다.
건물과 골목길이 캔버스가 되는 홍콩의 연례 스트리트 아트 축제, HKWalls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사이쿵에서 열리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소호 하우스에서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담은 ‘Tools of the Trade’ 전시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역동적인 홍콩 예술계는 풍부한 자산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더해 여러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아트 행사답게 그 선두에 선 아트 바젤은 ‘아트 바젤 라이브: 홍콩’을 론칭,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중국의 하카와 로마 카톨릭 문화가 공존하는 섬, 임틴 차이의 인간과 문화를 테마로 한 임틴 차이 아트 페스티벌과 아트 센트럴 역시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올 3월 “Separat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49번째 행사를 진행한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의 PLUS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사이트 체험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완공돼 개관을 앞둔 서구룡 문화지구의 M+ 뮤지엄은 온라인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홍콩의 문화예술 부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홍콩관광청은 홈페이지 내 ‘Arts in Hong Kong’ 캠페인 페이지 (www.discoverhongkong.com/Arts)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추천 아트 행사 및 이벤트, 아티스트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큐레이션 된 체험을 인터랙티브 마이크로 필름을 통해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제공한다. 싱어송 라이터, 배우, 프로듀서 등 전천후 아티스트, 왕원지(Ivana Wong)와 영화 ‘나의 서른에게’의 감독인 팽수혜(Kearen Pang), 이 두 명의 셀러브리티들이 홍콩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인 타이퀀, 더 밀스, 서구룡 문화지구를 포함, 국제 아트 행사부터 로컬 이벤트들과 문화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홍콩은 지난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을 어우르며 진행된 2020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의 성공을 발판으로 보다 정교한 디지털 경험들을 제공함으로서 홍콩이 갖고 있는 문화 유산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 허브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전달, 홍콩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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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5-17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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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는 경상북도(慶尙北道) 청송군(靑松郡) 부동면(府東面) 주산지길(주산지길)에 위치한 풍광이 아름다운 저수지다.
이 곳은 조선 숙종 1720년에 착공해 경종 1721년에 완공됐는데 이후 약 300년 동안 주위 산골에서 내려온 물이 고여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저수지가 됐다.
저수지 주변에는 주왕산 자락이 병풍처럼 뻗어 있고 물속에 왕버들 나무가 심어져 있다. 수령 300여년 된 왕버들 나무와 호수가 어울려 4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작품에 배경으로 나와 유명세를 탔다.
주차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없다. 주소: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전화:054-873-0019.[투어저널]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5-13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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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대중 사우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유명하며 세계 사우나 수도를 자처하는 탐페레(Tampere/핀란드 피르칸마주에 있는 도시/섬유, 제지, 기계산업 발달)가 2026년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에 도전한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말한다. 탐페레26(Tampere26) 프로젝트는 ‘문화 수도의 해’의 주요 테마로 평등을 선택했다.
탐페레26 신청은 평등, 다양성, 접근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문화를 통해 평등을 증진하고 사회 및 환경 문제를 논의하며, 다양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공통된 유럽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것이 목적이다.
퍼투 페사(Perttu Pesä) 탐페레26 프로젝트 디렉터는 “평등은 유럽연합 창립 이후 유럽 시민의 기본적 권리로 존중돼 왔다”며, “탐페레26 슬로건인 평등한 유럽인(Equally European)은 유럽인들이 위협받고 있는 가치인 평등을 돌아보도록 독려하는 장기 발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핀란드는 평등과 관련해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06년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완전한 정치적 권리를 부여했고 탐페레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05년 총 4만명이 탐페레 중앙 광장에 모여 보통 선거를 요구했다.
탐페레26의 문화 프로그램은 대형 쇼부터 탐페레 지역의 시골 마을 축제와 같은 소규모 행사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19개 지방자치단체가 탐페레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무민 온 아이스(Moomin on Ice)’ 발레가 1만3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하는 최신 우로스 라이브 아레나(Uros Live Arena)에서 열린다.
시에서 멀리 떨어진 국립공원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탐페레26은 탐페레 미술관(Tampere Art Museum)의 확장 개관을 기념하는 한편 활기찬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우나도 물론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1000건 이상의 제안 가운데 선정됐으며 150개 국제 파트너와 협력해 개발됐다.
2021~2027년 7년에 걸친 탐페레26의 운영예산은 5318만유로다. 유럽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은 2021년 6월 2일 탐페레, 오울루, 사본린나 중 개최도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5-12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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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갈남2리(옛지명:신남리, ‘섶너울’) 해안가에 소재한 해신당 공원은 동해안 유일의 남근(男根)숭배민속이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공원내에는 해신당(동해 물결이 치올라오는 마을 북쪽의 벼랑 끝에 향나무와 익사한 마을 처녀의 초상을 모신 곳, 3년에 1번씩 당굿을 하고 해마다 목제 남근을 바친다. 향나무로 깎은 남근을 여러 개 매달아 놓았으며 향나무에는 동전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가 매달려 있다.)을 비롯해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 이곳은 일출 명소로 떠올라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852-6/033-572-4429.(ITFOCUS ⓒ www.i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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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나서
DSB앤솔러지 제11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6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달밤에
COVID 19
[김사빈 시인]
버리고 나서
정화수
[김소해 시인]
퇴고
감당할 만한 기도
[김숙경 시인]
철인(哲人) 할미꽃
해바라기 사랑
[김안로 시인]
미스김 라일락
민달팽이
[민문자 시인]
세월 참 빠르네
강남부자
[박인애 시인]
분꽃 2
분꽃 3
[박인혜 시인]
빗소리
고향 생각
[손용상 시인]
회상(回想)
누이의 ‘당새기’
[안재동 시인]
뱀과 옻나무
네 속의 나
[안종관 시인]
곶자왈
엄쟁이 바당
[오낙율 시인]
벚꽃
사월
[이규석 시인]
등불이 되어
마음의 날개
[이병두 시인]
내 고향
백년해로
[이영지 시인]
호랑나비 범나비
어디 있니 각시멧노랑나비
[전홍구 시인]
잔
술로 쓴 시
[정태운 시인]
봄볕
봄비 따라오신다더니
[조성설 시인]
짐
짧은 사랑
[천향미 시인]
버블버블&매직쇼
봄, 패러독스
[최두환 시인]
콩나물의 미래
골든 타임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남도기행
[박선자 수필가]
뿌리
[2021.04.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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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강제실 시집 / 한울co 刊 (스캔북)
- 차 례 -
서문
침묵의 속삭임
내 사랑은
낙화암
무량사에서
덕숭산에서
개심사
가야산 정상에서
칠갑산 눈길
단풍이 되자 꽃이 되자
내장사에서
용봉 산에서
오서 산 억새
눈이 부신 당신
상사화 · 1
선운사 꽃 무릇
꽃을 닮을 일이다
구절초 꽃향기
오! 실미도!
쑥부쟁이
봄 꿈
무제
나를 받으소서
어느 작은 새 이야기
봄이 멀지 않았구나
달맞이 꽃 아침 햇살에 문 닫기 전에
행복
그리운 품이게 하소서
나를 넘어선 시선으로
연민
단풍
변함 없는 산
도화 꽃
봄 들판에
그대의 가시라면
당신이 보고 싶은 저녁
난 향기
물
산 · 3
나의 5월은
소나기
蘭香의 눈물 같은 것
감성을 흔들고 온 이여!
목숨 별 하나 사랑 촛불 하나
가는 봄
수련
비 오는 강가에서
천년을 흘러도
사랑 앞에 부끄러워
삶을 감사하며
풀꽃들의 속삭임
생명
온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달맞이 꽃
산다는 것은
노을
기다림 · 3
가을의 아픔
당신은
카레라이스
몸살
나를 아프게 한 사람아!
사랑은 아파도 안 아픈 척
실존의 허상
봉숭아 꽃물 같은 울음이
제비꽃
정상
외로움
나 홀로 지고 가는 상여
내 저린 사랑을 보내며
묵호항의 밤
향수
당신에게
부부
개뿔
산나물 뜯던 날
6월 아침에
다시 만들어야 하는 작품
나 다시 태어나면침묵
똑같은 물이라도
눈부신 빛을 향하여
그의 노래
꽃샘추위
감정
춘곤증
외톨이가 된 백구
꽃씨를 보내며
해미성에서
고백
평론
[2010.01.30 초판발행. 143쪽. 정가 8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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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기다림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이 고이면 집을 훌쩍 떠나 고샅길을 걸어 가본다. 고샅길에는 아침이면 두부사려, 한낮이면 엿장수가 지나가고, 새우젓 사려, 고샅길은 하루가 바쁘게 생명을 피워내고 있다. 하교하는 아이들의 요란한 책가방 소리 대문 안에 들이밀고 고샅길은 놀이터다. 땅 따먹기 하고 하다 밥 먹으라 하는 어머니의 소리에 다 버려두고 달려가는 꿈꾸던 길.
저녁은 더욱 분주하다. 가로등에 기대어 귀가 하는 낭군은 볼일을 보고 한잔 걸치고 동네방네 앵두나무 우물가 소리치면 동네는 누구 아버지 들어오시네 한다. 그렇게 한바탕 소란이 지나면 찹쌀 떠억, 메밀 묵 사려 아련한 소리는 정겹다, 우리가 지나쳐 온 그리움이고 우리가 미래를 설렘으로 기다림으로 보내준 우리의 삶, 아직도 그리움이 고인다. 밤늦도록 기다리던 낭군의 기다림은 아직도 그리움이다. 막연한 기다림이 시간이 그리움이었다.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그리움으로 다가 오면 여행을 한다. 작년 일 년 동안 여행은 못했지만 풀리면 기다리던 그리움을 찾아 떠나려 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기다림과 그리움의 사이
기다림과 그리움의 사이
네가 그리울 때
아침 산책 길
새해
내 삶이 반짝했다
행복은
일상의 여백
경로 대학 소묘
일상이 무료하면
경로대학
제2부 민들레 사랑
민들레 사랑
우리의 유년
파리와 달팽이
가을 하늘은
오늘 하루
옛날이 좋다
사랑의 고백
천국에 간다는 지인
50년 후 부를 노래
사랑아
소녀의 절규
제3부 얼마나 더 그리워야 할까
얼마나 더 그리워야 할까
새 색시 적에
네가 그리우면 어떡하지
그 집
한 시간만 미치고 싶다
등을 눈으로 밀어주다
파안대소
배반
몸이 기억하는 일
감사절에
제4부 사랑한다고 쓰고
산골 그 전설
카-톡이 주는 것은
딸에게 주는 고백
그 고운 눈빛이
사랑한다고 쓰고
고국 방문 하는 날
맞고요 맞습니다
유치환의 깃발이
주문진 가는 길
만남의 장소
제5부 달빛에 젖은 밤
그 사랑 때문에
감나무 같은 사람
생일날 고백서
달빛에 젖은 밤
사랑아 · 2
농악놀이
평행
요새 인사법
일 년에 한번 만나는 사람
제6부 여행은 낯설음이다
홈 리스 가는 길에
스퍼에 가면
시간 한 움큼
여행은 낯설음이다
선물
시 낭송 시간
테네시 스모킹 산에서
어머니 세월
제7부 일상의 경계선
한 살 더 먹었다오
일상의 경계선
상여 집
Luray Caverns 에서
대합 실 밖에는
추수감사절 기도
등산길에서
아버지와 막걸리
아버지의 덜렁거리는 것
제8부 학이 사는 집
당신을 처음 만나
어머니 철학
학이 사는 집
도시락
아버지의 일기장
일상 / 152 목사의 고백
감꽃이 지는 날엔
가난
제9부 7월에 꽃 무름으로 오시는 이여
소중하여
7월에 꽃 무름으로 오시는 이여
봄이 오는 길
하와이 지금
파고다 공원
부남에서 만난 친구
아버지의 그 집은
어머니 세월
메밀꽃이 필 무렵
머리에 노랑 물들이고
제10부 꽃 울음을 듣는가
저녁 놀
엄마의 회초리
봄이 오던 뜨락
풀벌레 소리 들으면
꽃 울음을 듣는가
매화
봄을 심었다
그대여
그대 집으로 가는 길
제11부 아버지의 일기장
부부
무지개 피는 산을 건너가며
건널목
아, 거기 삶이 유영을 한다
등산을 하다
때 되면 갈 거야 하는 그대여!
아버지의 하시는 말
내 6월은
제12부 선인장 잎에 새긴 이름
망각으로 가던 날
차 창 밖에서
신비
마노아 뜨락
경계의 사이
노을의 분기점
단풍잎
[2021.05.15 발행. 2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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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달래 피는 마을에 6,25를 맞이했다. 그 시간이 내 삶의 밑그림이 되어 나를 진달래 피는 마을로 만들어 간다. 무주구천동은 봄철서 여름으로 가는 길은 진달래 산이고 다래와 머루가 산천으로 으름과 개암을 따먹으며 겨울엔 꿈꾸는 마을이었다.`
“아스라이 피는 이름 모를 꽃의 의미를 /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 이렇게 고요가 멈출 때는 / 달빛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 전해주는 슬픈 사연이나 즐거운 사연이 / 곧 붉은 나의 고독입니다”
진달래 마을에서 유년은 내 삶의 산고가 되어 6.25의 아픔보다도 아름다운 기억에 바닥에 깔아 놓았다 자주 꾸어보는 무주구천동 진달래 산이다. 그 산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은 나의 삶에 생수가 되어 키웠고, 진달래 꽃피는 마을은 나의 신앙의 뜰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버지와 알밤
언니네 감자 밭 마당
아버지와 알밤
6월에
희망
시간에
함께 가는 길
외침
새해 인사
예배
선(善)은
십자가
통곡의 벽
간구
제2부 당신 앞에 서면
내 님은
순종에
달빛을 머금고
기쁨에
아름다운 열매
믿음은
순결로 핀 여울
아침 묵상
내 길
당신 앞에 서면
빈 의자에 수채화
어머니
삶의 고백
제3부 파고다 공원 위치
팽그르르 춤추는
독백
고독
파고다 공원 위치
기도 1
내실의 철학
보리밭 고랑
기도 2
기도 3
미완성의 길
당신에게로 가는 길
제4부 그 향기가
그 향기가
알라 모아나 바닷가에서는
살아 있음에
세미한 음성
엎드리기 전엔
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동네 한 바퀴 걸으며
엎드리면
뒷모습
그가 내게로 올 때
새벽에 우는 장 닭
아 저림을 어찌 할까요
기도 5
제5부 이불 가지러 간 어머니
이불 가지러 간 어머니
때가 이르면
꽃잎 1
꽃잎 2
장미 열네 송이
내 뜰 안
겨울 풍경
종달새
해바라기 그림자
옹이
얼음 꽃
앞만 보고 달리는
길이 달려 올 때
너를 맞으려고
물방울 하나
그 고운 눈가에
제6부 안개 마을
한번 흔들어 보고
팔 밭 매시던 어머니
이사람 찾습니다
물안개 피우면서
순도
이불 속에서는
빛의 경계선
안개 마을
노을빛의 미소
방청객
알 거야
부엌에서 소 기르기
갈증으로 온 그리움
제7부 그대 듣나요
주막집 그 여자
선인장 새긴 이름
안개비 내리는 마노아
너는 누구냐 물어 온다
가슴에 내리는 비
그대여, 살며시
가을 앞에 부치는 노래
시간이 멈춘 여기에
뽀드득 밟는 거기에
너와 나와의 거리
[2021.05.15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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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너 뿐이랴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술은 양量이 아니라 질質이라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저질의 공해물을 쏟아내는 천 명의 작곡자보다 한 명의 모차르트를 원한다는 누구의 말이 나를 슬프게 하지만 진하게 공감하면서 그 한 명의 꿈을 목에 걸고 삶의 영롱한 사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쳐보려 합니다.
모두들 산삼 캘 때 장뇌삼도 아닌 더덕이나 도라지일망정 감사로 받으며 불치하문不恥下問의 신조로 초심으로 돌아가 詩마니의 길을 가겠다고 새벽잠을 깨우렵니다.
아무나 느낄 수 있고 아무나 쓸 수 있으나 다 글이 아님에 더욱 조신하여 詩精神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발맘발맘 걸음마 하렵니다.
― 책머리글(시인의 말) <詩마니의 길>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종이배
제1부 람세스의 눈물
람세스의 눈물 · 1
람세스의 눈물 · 2
람세스의 눈물 · 3
람세스의 눈물 · 4
람세스의 눈물 · 5
미주 여행 · 1
미주 여행 · 2
나이아가라폭포
데스벨리 사막에서
오아시스
그랜드캐니언
로렐라이 슬픈 전설
[서시] 앞에서
해란강의 말굽소리
망해각望海閣
마주한 설움이여
제2부 영원하라, 대한아
민족의 영산이여
영원하라, 대한아
마이산
만경강
월출산
아우네 장터
천왕봉 가는 길
계화도 비련 · 1
계화도 비련 · 2
계화도 비련 · 3
계화도 비련 · 4
소꼬천리 소록도 · 1
소꼬천리 소록도 · 2
미륵사 연가
눈물이외다
인당수
궁남지
주왕산
천불동
화암사
휴전선 비가
여기가 금강산
만물상
제3부 고개 숙인 무지렁이
고향 · 1
고향 · 2
고향 · 3
고향 · 4
고향 · 5
고향 · 6
누나야 · 1
누나야 · 2
꽁보리밥
고개 숙인 무지렁이 · 1
고개 숙인 무지렁이 · 2
제4부 붉은 장미
강대나무야
주목
천년송
나무에게 배운다
붉은 장미
달맞이꽃
상사화
송죽란매
란의 연가
가시연
황련
할미꽃
쑥부쟁이
고드름
고인돌
야속타
제5부 늦가을 소묘
벚꽃 지던 날
여름
늦비
가을 · 1
가을 · 2
늦가을 소묘
산사의 눈물
만추
대꽃 피던 그날
갠 날의 오후
해님의 고뇌
어디 너뿐이랴
날개여
강물아
청산아
숲속의 노래
허수아비
제6부 사랑의 밀어
비련
사랑의 밀어
꿈
연민의 강
두 마음
젊은 날의 스케치
냉가슴
제7부 그루터기
보릿고개
그루터기
노숙자
뉘 뜻인고
먼 길
세월아
사람살이
우일신又日新
방황
삶
여정旅程
반환점
존재 의미
옹이의 삶
하룻밤 길
화장터
[2021.05.10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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