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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itfocus.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여행수지 적자 폭(-3억4000만달러)이 지난해 4월에 비해 1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2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3만5000명)보다 98.2% 줄었으며 해외로 나간 출국자 수도 3만1000명으로 지난해 4월(224만6000명)에 비해 98.6%나 급감했다.   특히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한 내국인은 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만7000명)에 비해서 99.9%가 감소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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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6월 10일 수국 축제를 맞아 6월 30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12시 이전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오전 일찍 여행길에 오르는 관람객이 증가해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자는 취지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매표를 한 방문객은 당일에 한해 오후 재입장이 가능하다. 낮에는 수국 등 여름꽃을 볼 수 있고, 오후 6시부터는 별빛 놀이 야간 개장이 진행돼 약 500만개의 조명이 들어오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선선한 오전에 많은 제주 도민과 제주도 관람객이 허브동산을 방문해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6월 10일 시작된 수국 축제에서도 허브동산에서 일 년 내내 정성스럽게 기른 수국을 보며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06년 개관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20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샵, 보타니카 카페, 황금 족욕체험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6년에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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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itfocus.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히는 나트랑 혼 탐 섬에 위치한 멀펄르 혼 탐 리조트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지난 5월 26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리조트를 방문해 리조트 직원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섬 곳곳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낭만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방갈로와 머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머드 배스, 큰 수영장 등을 둘러봤다.   박 감독은 "혼 탐 리조트의 음식과 해양 스포츠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리조트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나트랑 혼 탐 리조트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트남의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님께서 혼 탐 섬에 방문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리조트 직원들은 프라이드를 갖고 더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트랑 멀펄르 혼 탐 리조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5월까지 휴장 했으나 6월 1일부터 관광객에게 재오픈 됐다.   멀펄르 혼 탐 리조트는 5성 리조트로서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나트랑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히는 혼 탐 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49개의 엘레강스한 방갈로와 15개의 럭셔리 풀빌라 등 7가지 객실타입의 10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멀펄르 혼 탐 리조트의 머드 배스(Hon Tam Mud Bath) 존은 무려 4800평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존 안에 있는 머드 앤 허브 배스(Mud and Herbal Beth)는 27개의 더블 욕조, 36개의 가족 욕조, 20개의 그룹 욕조(최대 10명)가 테라스식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220평의 공공 머드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800m 길이의 전용 해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변을 바라보는 빌라의 프라이빗 풀에서 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방갈로 타입의 룸에는 정글에서 샤워하는 듯 아름답게 꾸며진 실외 샤워장이 구비돼 운치를 더하고, 빌라의 정원은 나트랑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멀펄르 혼탐 리조트는 혼탐 섬 내부에서 레스토랑, 해양 액티비티 스파클링 웨이브, 머드배스, 스파 서비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섬 내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멀펄르 리조트 & 호텔 그룹은 2019년 10월 동보에어그룹의 보람항공과 GSA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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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토영 통구미 아재  예박시원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과거는 역사(History)이고 미래는 신의 영역으로 미스테리(Mistery)에 해당한다. 신은 우리에게 ‘현재를 즐기라’며 오늘을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현재를 선물이라는 뜻이 담긴 프리젠트(Present)라고 한다.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본능인 리비도(Libido)와 애로티시즘(Eroticism)을 전혀 추하지 않게, 굴풋한 젖내음과 해감내가 느껴지고 날비린내가 살아있게 표현해내려고 노력하였다.   시간여행을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굴곡진 삶을 극복하는 역동성의 과정을 살려내어 삶은 결코 추하지 않으며, 아름답게 재창조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트라우마(Trauma)와 어두운 그림자에 잡아먹히지 않고, 힘 있게 삶에 대한 긍정성과 낙관적인 자세를 지향하여, 세상은 공정하고 공평한 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자연의 질서임을 드러내고 정리하였다.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파헤쳐 적나라하게 표현하려고 애를 써 보았다. 어느 선까지 드러내고 정제해야할 지도 치열하게 고민했었다. 소설의 일정 부분은 실화를 토대로 구성했지만, 등장인물의 명예를 고려하여 개인 신상이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은 배제하였다.  흥미위주의 내용으로 각색하였으며, 등장인물은 가명으로 사용하였다. 소설이기에 허구의 내용이 많으므로 작품 내용과 현실에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용에서 과거와 현재 또는 너와 나를 매개시키는 적용(Application)을 통해, 의사소통 행위(Communication action)의 기대를 근거로 하여 상징적으로 중재된 상호작용을 끌어올리려고 노력을 해 보았다.   인간 심리를 깊이 파헤친 소설이지만, 그 복잡함 속에서도 소통의 길을 찾아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써 보았다. 일방적으로 주절거리는 만담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막걸리나 소주 한잔 나누면서 하는 대화로 독자와 작가, 극중 인물들이 함께 동행 했으면 더욱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글  1. 기생충이 사는 법  2. 야, 이 사람아!  3. 오동동 강쇠  4. 장 파열 과다출혈  5. 천불천탑  6. 토영 통구미 아재  7. 해운대 용팔이    [2020.06.10 발행. 3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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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달빛 속의 시  예박시원 평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계를 따라 지방별로 만났다 헤어진 시인들이 참 많았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작품을 통해 교류를 했던 분들도 많다. 나름대로 작품세계가 뚜렷했고 세상을 보는 시선들이 달랐지만, 공통적인 건 시인들은 예민하고 예리하다는 것이었다. 눈에 보이는 부분과 감춰져 보이지 않은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관찰하고 내밀한 감성으로 엮어낼 수 있는 재능이 풍부한 사람들이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문인들이 있고 문학평론가들도 많다. 그러나 시인들의 작품을 읽고 해설을 하고 평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시인들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인의 감성은 시인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문학과 창작을 전공한 사람들도 시 해설과 평을 할 수 있지만,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들로만 채워진다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된다.   시평은 시를 이렇게 써야한다 저렇게 써야한다는 말보다, 시인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바라는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 사람이 어떻게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본 것처럼 이렇게 잘 알까 하고,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괴테가 말했다. “좋은 시란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다”   시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중견시인들도, 시를 너무 어렵게 창작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시는 너무 폼을 잡고 어려운 용어를 쓰거나, 과도한 문장 기교를 부릴 필요가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게 좋은 시라 할 수 있다.   다만, 너무 평이하게 쓰는 것보다 비유를 들어, 살짝 읽는 이로 하여금 해석의 여지를 남겨주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시를 쓰다보면 갑자기 탁, 막힐 때가 있다. 더 이상 한 줄도 나가지 못할 때는 억지로 쓰려고 하지 말고, 주저 없이 펜을 놓는 것이 좋다.   시에 다가가는 감성적인 방법 중 하나는 예술세계로 빠져보는 것이다. 주종은 관계없다. 소주나 맥주, 양주 또는 와인 한잔에 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그 세계로 빠져보는 것이다.   일종의 자아도취일 수도 있는데, 예술은 어쨌거나 자아도취라고 할 수도 있는 세계다. 다른 예술인들의 장르에 함께 빠져들어 감성적인 감흥을 느껴볼 때, 갑자기 그 어떤 강한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순간, 시가 줄줄 나오면서 이 시가 과연 내 작품일까 스스로 감탄할 때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그리움의 원천이 있다. 그리움은 자신에게 행복을 주었던 원천이다. 그리움의 대상은 바로 마음의 본향인 것이다. 그 마음의 본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상실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순례의 길을 떠나는 행위 자체가 갈증인 것이다.   문학 또는 다른 장르의 예술도 모두, 그 허기와 갈증에서 출발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정신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 「태풍」에서, 반역과 복수의 역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사회에, 용서와 화해의 창을 마련했다. 작가는 자연풍경 스케치도 중요하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사실적 진단과 미래예측까지도 갖출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사회의 현상을 관찰해서 고발하고 비판하는 것에 머문다면, 창조라고 할 수 없는 단계에 머물게 된다.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해 내려면, 대안제시 혹은 미래예측까지도 나올 수 있어야,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적대적 관계에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단계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시인은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교육자며 군인, 경찰관의 눈으로 또는 정치가, 경영자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창작의 순간에선, 작가가 곧 세상만물을 주관하는 신적 존재가 될 수 있어야, 진정한 예술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바벨탑을 수십 채 짓고 허물며 다시 또 쌓아 올리며, 하룻밤에 만리장성도 지을 수 있어야만, 예술의 세계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정작 시인의 작품을 해설하면서, 잘못 이해하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심대한 오류에 해당된다. 물론 시를 읽는 것은 독자이니만큼, 독자들이 나름대로 주관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것도 자유다. 세상에 내놓은 작품은 그렇게 저렇게 읽히고 마음대로 해석하더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것은 그들만의 몫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시는 눈에 보이는 것 말고도,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잡아내어 노래하는 것이니만큼, 작품을 읽는 동안은 시인과 함께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때론 아내의 마음으로 때론 남편의 마음으로, 때론 어른과 아이로 돌아가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정말 읽기 힘든 작품도 있다. 시인이 너무 힘든 상태에서 아프게 만든 시들은, 독자의 마음도 아프게 하기 때문이다. 힘이 넘치는 작품도 있다. 잘 빚은 술처럼 맛있는 작품도 있다. 같이 맛있게 먹기도 하고 기분 나쁘면 욕도 함께 하고, 즐거울 때는 같이 박수도 칠 수 있는 마음으로, 즐겁게 여러 작품들을 조금씩 뜯어보았다.   너무 동떨어진 오류로 엉뚱한 해설을 달아 놓았으면, 시인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감히 평론집을 엮으면서 문학의 바구니를 정리해본다.  이 평론 해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필자가 계간 詩와늪 주간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써 놓았던 이달의 작가상, 추천작가, 詩와늪 문학상 심사평을 다시 정리한 내용이다. 이미 각 시인들의 동의를 구하고 시상을 한 작품들이다. 당시를 회고하면서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보내며, 보다 더 건필하길 기원하는 바이다. ― <서문>            - 차    례 -    서문            1. 『어머니의 회초리 외 7편 / 정인환』  2. 『독한 고뇌 외 9편 / 강영자』  3. 『막장의 얼 외 7편 / 최문수』  4. 『묵언 외 8편 / 고창희』  5. 『어느 나무의 황혼 일기 외 10편 / 조정혜』  6. 『3월의 눈 외 9편 / 류현주』  7. 『파도 외 8편 / 김유암』  8. 『산 속에 숲 속에 외 5편 / 김종대』  9. 『꽃에게 날개를 달다 외 8편 / 박인재』  10. 『오월이 오면 외 9편 / 김경원』  11. 『바닷가에서 외 6편 / 박지연』  12. 『천연 우산 외 7편 / 김시윤』  13. 『추억의 길 외 5편 / 박근태』  14. 『청송장날 외 4편 / 윤명학』  15. 『비를 맞으며 외 4편 / 정선주』  16. 『눈물 외 4편 / 최원호』  17. 『갈대 외 4편 / 손순옥』  18. 『환골탈태 외 4편 / 방경희』  19. 『무화과 외 4편 / 박재원』  20. 『엄니와 쑥 캐기 외 4편 / 황혜림』  21. 『팬지 외 4편 / 김미홍』  22. 『여인 외 4편 / 홍윤헌』  23. 『골목, 그리운 그곳엔 외 3편 / 남기태』  24. 『가을이 오면 외 3편 / 고현숙』  25. 『앨범 속에 내리는 비 외 3편 / 홍종기』  26. 『바다가 쓴 시 외 3편 / 김명이』  27. 『은행나무 그늘서 외 3편 / 최윤희』  28. 『닭도 난다 외 3편 / 김미애』  29. 『무채색 하늘 외 2편 / 강복임』  30. 『겨울소경 외 2편 / 조윤희』  31. 『커피가 쓰는 가을편지 외 2편 / 배정숙』  ● 화보 [2020.06.10 발행. 6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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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라면 반 개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사는 사람이 다 존경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도, 내가 호감이 가는 사람은 정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비범하지 않아도 정겨움을 가진 인색하지 않아 인연을 아주 소중히 여기는 그런 사람이 끌리는 것 같다.    혹시 내 글을 읽는 어떤 사람이 무슨 책 제목이 ‘라면 반 개’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그 글을 쓰던 때가 세계적인 재앙이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19로 불렀던 것을 알게 되리라. 전염병이라 집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운동 부족이라 무릎이 아파했던 칠십 후반의 작가가 썼다고 하면서 나의 모습을 상상할지도 모른다. 답답한 생활 속에서 위로가 되었던 텔레비전의 ‘미스타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호중이라는 트바로티 별명의 가수에게 연민을 가지고 팬심이 이 ‘라면 반 개’라는 수필을 썼다고 하면서 알게 되리라. 언니와 여섯 살 차이가 나는데 그 가수의 이야기로 같은 마음결을 느끼면서 언니도 힐링이 되고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자매간 정이 더 깊어진다는 것을 서로 느낀다. 생활고로 배가 고파본 사람은 라면 한 개의 진가를 누구보다도 잘 알 거다. 라면 한 개를 사서 반개만 삶아 물을 많이 넣어 배를 부르게 하는 그 심정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하리라. 트바로티의 그런 사연이 공중파에서 나오는데 아들 같은 생각에 그에게 연민이 생겼고 불우한 어린 시절 방황의 길목에서 만난 스승님에게 헌정하는 ‘고맙소’라는 노래에 많은 사람이 울었고 물론 우리 자매도 울었다. 이 나이에 연예인 카페에 가입하고 그가 잘되기를 빌면서 카페에서 활동한다. 돌아가신 할머님의 유언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삶이 숭고하다. 선한 사람의 미소는 아름답고 세계적인 가수인 그의 노래는 영혼에 지진이 날 정도로 감동이다.   그가 부른 ‘바람남’이란 노래 가사에 ‘누군가 자기를 위해서 한 편의 시를 써 줄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했는데 내가 그를 위한 한 권의 수필집을 발간한다고 생각하니 팬심이 흐뭇해진다. 라면 반 개로 배를 채우던 그가 요즈음은 방송에 출연했다 하면 시청률이 그 시간대 최고점이 나온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증거가 된다. 김창옥이란 명강사의 강연에 패널로 나와서 강의의 정점에서 그의 노래가 라이브로 흐르는 순간 많은 이의 가슴을 적시는 선율로 그 강연은 대단한 성공이었다. 그 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올리게 된다. 그 강의를 트바로티 때문에 보다가 나도 공감을 한 것이 제주 해녀의 물질에 관한 이야기였다. 나는 ‘마중물’이라는 어휘는 작품에서도 자주 쓰지만, ‘물 마중’이란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제주 해녀들이 대부분이 내 나이 또래가 많은데 물질해서 따오는 해물들을 들고 육지에 올라올 그 순간 누군가 그 짐을 받아주는 작업을 말한다고 한다. 고령의 해녀들이 기진맥진한 순간 ‘물 마중’을 해 주면 훨씬 힘이 덜 든다고 하는데 해녀들은 남편이 아프거나 이미 돌아가시고 없어서 아무도 물 마중을 오지 못한단다. 그때 코로나 때문에 강의를 쉬고 제주에 내려간 그 강사가 물 마중을 해 주면 정말 고마워서 갓 잡은 해물 선물을 한다고 한다. 나는 우리 집이 지대가 약간 높아서 시장을 다녀오면 집에까지 왔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3층에 있는 집에 올라오는 것이 힘들 때 경비실 아저씨가 짐을 들어서 집에까지 가져다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그래서 나도 그분에게 진심 어린 사례를 한다.   코로나가 아직도 안심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트바로티 님은 아름다운 노래로 많은 치유의 에너지를 선물한다고 여긴다. 그의 음악 인생에 나도 그의 ‘물 마중’이 되는 팬심으로 이 수필집을 발간한다. 우리들의 소중한 호중 님을 크게 쓰시려고 하늘은 어린 시절에 시련을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마음으로 그를 아끼게 된다.   따뜻한 사랑에 허기지고 배가 고픈 고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에너지가 되고 힘을 내게 하는 친구 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흘러넘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말  제1부 라면 반 개 라면 반 개  개저씨  그늘에 눕힌 몸  다시 건강 할 수 있을까  달래 간장  제2부 루왁 커피 루왁 커피  사람을  삭정이에서 연두 잎  시련의 꽃  언니가 달라지다   제3부 여인의 삶 엿보기 여인의 삶 엿보기  여행에서 만나는 자아  우정어린 달력  조삼모사 덫  지적질의 온도  제4부 지훈이 외출 지훈이 외출  진통제의 위로  짐을 덜고  선택  팬심 힐링  제5부 푸른 마음 채널 푸른 마음 채널  하루살이처럼  혼밥에 길들어  희비 쌍곡선  간호사의 눈물  ● 서평  [2020.06.01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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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연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마음속에 시심의 원천을 지니고 살다 보면 스치는 인연에 대한 마음의 파장이 이채롭다. 본능적 감성의 온도가 상대에 따라 여러 부류가 있을 때 그래도 내게 강하던지 약한 면이 나누어질 수 있다. 사회적 가치 기준으로 명예라든가 재력이라던가 인격이 수승한 선지식일 경우에 거의 평온을 유지하지만, 유난히 약하게 내가 허물어지는 것은 측은지심이 일어나는 순간이다. 보랏빛 연민이 피어나는 트바로티에 대한 팬심에서 모성 같은 무한 애정이 묻어나오는 나를 본다. 무조건 잘 되기를 바라는 기도하는 마음이 새겨진다.   선천적으로 오지랖이 넓다는 것을 자각하고도 상처를 받는 경우를 당하고 그러지 말자고 해도 고쳐지지 못하는 나만의 아킬레스건 같은 것이 바로 연민이 일어나는 경우를 자각하게 되었다. 연민의 감성이 마음에 싹이 트면 그냥 내버려 두려고 해도 자라나서 보이지 않는 힘을 행사하면 어느 때는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으로 다가오면서 결국은 연민 앓이로 앓게 된다.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본능적으로 적절한 이기심의 영토가 구축되어있다. 그러구러 가장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고 허망한 마음의 굴곡이 나를 무참하게도 한다. 어찌 모두 내 마음과 같으랴만 나만의 선택은 결국 부메랑의 법칙에 따른다.   마음이 언어의 탈출구로 쏟아지는 순간 글쓰기는 연민의 슬픈 강줄기처럼 감성을 두드리면서 이야기를 생성한다. 그것이 묶어지면서 때로는 시의 형태로 수필로 소설로 포장되어 남게 된다. 연민은 살아있는 생명의 파동이라 어떤 감성이 뿌리가 깊게 뻗으면서 좋던지 나쁜 인연의 과보가 남는다. 사회생활에서 그 직능의 작업과 인간관계는 반씩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는데 살아 보니 사람과의 관계는 평상시의 온도가 가장 적절한 것 같다. 그러나 평상심을 지니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왜 모르겠는가. 나만의 감성은 아직도 늙지 않고 아마도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다.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의 교훈을 알고 있지만, 수행에 게으르면서 가끔은 잊고 산다. 내 치명적 감성의 연민이 나를 아프게 하는 몸살의 미열을 해열시키려는 마음 자락을 노래하는 시심을 여기 묶으며 동병상련의 독자에게 치유의 에너지가 되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말  제1부 트바로티 연가 트바로티 연가  트방차  트로트에 취하여  연민 앓이 통증  연민의 정  결단이 늦은 채  고기 꾸러미  그러려니  기념일  길들이기  제2부 껍질의 밀어 껍질의 밀어  대학로 문학회  무상의 진리를 실감하며  묵은지 찜  봄볕놀이  붓질에 물기  사명감 뿌리내리고  성스러운 아침  슬픔을 공유하며  연두 바람  제3부 우리 정원 벤치 우리 정원 벤치  자정  정체의 그늘  주사는 싫지만  프리즘처럼  개똥참외  해우소 은혜  걷는다는 의미  꽃 멀미  나 혼자  제4부 나목의 옷자락 나목의 옷자락  난세의 삶  누군가 죽었다는 소식  니르바나  도쿄의 하늘 아래  마구잡이  바위 주먹  부활하는 삶  비슷한 풍경  뼈의 동굴  제5부 사랑의 화신 사랑의 화신  사월은 잔인해  살빛  상실의 시간  소리 없는 위로  수염 너스레  시간을 부수어  시간의 세력  안내자  어깨동무하고  제6부 어떻게 어떻게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웃겨서 우는 중  위로의 글쓰기  작은 수고 큰 기쁨  개평  하늘에 바다가  녹두죽  언니  고립  ● 서평  [2020.06.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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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철경 꿈  황장진 건강생활지침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철호(黃鐵鎬)는 평해 황씨 석중(石重)파 28세손. 철과 같은 굳은 의지로 평생토록 집안 일궈 호리호리 건강한 몸 어디서나 가벼운 삶.    강경남(康瓊南)은 재령 강 씨 상주 집안 귀한 따님. 경옥같이 고운 생활 조용하게 알뜰하게 남녘 땅 김해에서 행복한 삶 누리리라.    평강 장진 기림. ― <머리말>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여성들의 진실 여자란  여성들의 진실 (1)  여성들의 진실 (2)  여자는  여자들이 하는 거짓말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벗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  여성이 맘에 드는 남성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  노인 본색 고치기  생활 건강 상식  생활에 좋은 재치  제2부 여성들의 진실 암을 이기는 한국 사람의 먹거리 (1)  암을 이기는 한국 사람의 먹거리 (2)  암을 이기는 한국 사람의 먹거리 (3)  향기로운 말  장수 비법 (1)  장수 비법 (2)  묻지 말자  삶 다짐  자식들께 하고픈 말  생활 속 동의보감 (1)  생활 속 동의보감 (2)  몸에 좋은 먹거리  제3부 재미나는 상식 연꽃은  몸속 독소 내쫓는 먹거리  나를  손주들아  말합니다  치매를 막자 (1)  치매를 막자 (2)  없다, 많다!  재치 문답  해야 할 말  참 재미나는 상식  비타민이 모자라면  제4부 이로운 민간요법 색다르고 재밌는 건배사 (1)  색다르고 재밌는 건배사 (2)  색다르고 재밌는 건배사 (3)  색다르고 재밌는 건배사 (4)  색다르고 재밌는 건배사 (5)  CNN이 뽑은 한국의 꼭 가 봐야 할 곳 50 (1)  CNN이 뽑은 한국의 꼭 가 봐야 할 곳 50 (2)  알아두면 이로운 민간요법(1)  알아두면 이로운 민간요법 (2)  알아두면 이로운 민간요법 (3)  알아두면 이로운 민간요법 (4)  알아두면 이로운 민간요법 (5)  제5부 대한민국을 말한다 한국과 미국의 복지 수준 비교  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햇빛이 우리 몸에 미치는 놀라운 효능  쥐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늙어가면서 지켜야 할 상식  만약 물이 모자라면  이른 아침의 몸 상태에 따른 대처  난 행복합니다  몸이 보이는 위험신호 (1)  몸이 보이는 위험신호 (2)  제6부 삶 꾀 넷은 작게 열둘은 많이  우리가 해야 할 말  커피의 놀라운 효능  목숨도 내가 하기 나름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행복은 내가 만들자  삶 꾀 (1)  삶 꾀 (2)  알리고픈 말 (1)  알리고픈 말 (2)  제7부 없지만 있는 것 때가 되면 바꿔야 할 생활용품  마땅히 해야 할 일  ‘꼰대 세대’는 ‘캥거루 세대’를 이리 키웠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없지만 있는 것  흥미로운 뇌  덕을 쌓아가는 인생길  늙어서는 건강 제1  [2020.06.01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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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거너더 터퍼허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거리를 나가서 건물 얼굴 살펴본다. 너도나도 꼬부랑글자 내걸고 으스댄다.   더러 한글 간판들이 의젓하게 버텨있다. 터지는 가슴 속을 억지로 짓누른다.   퍼지는 더운 기를 어떻게 쏟아낼까? 허울 좋은 한민족, 세계 제1 한글 민족 ― <머리말>    - 차    례 -    머리글  제1부 거 / 거 거 거  너 / 벗 유형께  더 / 물방골 촌 애  러 / 운동  머 / ‘7’의 신비  버 / 몸의 진실 (1)  서 / 몸의 진실 (2)  어 / 황어야  저 / 전깃줄을 어서 땅속으로  처 / 산소 풀 내리기  커 / 황장목 천지, 대관령  터 / 터줏대감 주목  퍼 / 떼  허 / 연   제2부 고 / 고속도로 교통안전 표지판을 세계 제1로  노 / 꽃향기 진동하는 아까시 철  도 / 일본 사람은  로 / 절로 늙지 않는 비법  모 / 바다와 꾸는 꿈  보 / 억새 천국 북배산  소 / 소나기 그쳐가니  오 / 오월은 이팝꽃 천국  조 / 알뜰한 손님맞이  초 / 꿋꿋한 관중  코 / 가다 다라 걷자  토 / 눈 ·코 호사 공작산 생태 숲  포 / 당신의 말 한마디  호 / “어흥!” 호명산  제3부 1  2  3 / 성묘의 기쁨  4  5 / 평해장, 백암산  6 / 6학년, 6·25  7 / 사람의 7가지 심기  8 / 관동 8경 유람  9 / 9자와의 인연  10 / 10 장생  제4부 한글로 쓰면 더 쉬울 텐데  철원 학마을 새벽 맞이  지구촌 태극기 세상  정자마다 한글 현판, 편액을 달자  영어가 너무 많다!  알림방 알림 글을 쉬운 말로  ‘알림 마당’ 다듬었으면  실레 이야기길 지킴이들  숫자 낱말은 숫자로 쓰자  다산 실학문학관 알림판 ‘옥에 티’  국립자연휴양림 알림판을 쉬운 말로  제5부      다리 밑 가는 길  몰라, 내 낭군!  ‘후유~’  줄초상  금오도 눈 호사  능수제비그령  다산초당에 안겨드니  땅벌아, 고마워!  얌체 겨우살이 천국  한반도 복지 명당, 화악산             제6부     2018년을 보내며  ‘양력’과 ‘음력’  샛별은 마중 별  산길 벗 다람쥐  ‘짹짹’ 참새들의 빎  비둘기야  제비 꿈꿔 영원한 평화를  [2020.06.01 발행. 2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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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막한다. 오늘(28일) 개막하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일반 관객이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없는 무관객으로 치러진다. 다만 경쟁 부분 감독과 배우, 심사위원 등은 객석을 채울 수 있다. 올해는 세계 38개국 영화 180편(장편 115편ㆍ단편 65편)을 선보인다. 일반 관객은 웨이브(WAVVE)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출품작 96편(장편 57편ㆍ단편 39편)을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머지 작품은 영상 유출 가능성, 음악 저작권 미해결 등 이유로 온라인 상영이 무산됐다. 장기 상영회는 다음 달(6월) 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장기 상영회에서는 180편 중 174편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와 이승준이 사회를 맡아 김승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 영화 심사위원, 경쟁 부문 출품작 감독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개막식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는 게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이날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자 인사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집행위원장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등 순으로 치러진다. 개막식 모든 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라는 기획으로 그해의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재상영하는 `폴링 인 전주`는 장기 상영회 기간에 포함해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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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여행정보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모니터링단 `여행 9단`을 모집한다. 올해 공사가 처음 추진하는 온라인 여행콘텐츠 국민 참여사업 `여행 9단`은 다음 달(6월) 2일까지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행 9단`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여행정보를 신규 등록하고 갱신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또한 콘텐츠 기획 및 취재 테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설문 참여 등도 진행한다. 공사는 활동 독려를 위해 매달 국내여행DB 정보 갱신ㆍ등록, 사진 제공 등 실적을 고려해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매달 우수활동자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 원을, 연간 우수활동자 10명에게는 2박 3일 국내여행 숙박권을 제공한다. `여행 9단`의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국내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발표일은 다음 달(6월) 8일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여행정보 서비스 운영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참신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콘텐츠들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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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북 고창군 해리면 월봉마을 `책마을 해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오는 6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폐교의 재탄생&추억의 학교 여행`이라는 테마로 오는 6월 여행지에 `책마을 해리`를 추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폐교는 미술관,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기도 하고, 옛 학교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도 거듭나 여행자를 즐겁게 한다"며 "아련한 기억을 소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학교로 여행을 떠나보자"고 전했다. 폐교를 인수해 조성한 `책마을 해리`는 종이와 활자의 감성이 살아있는 곳이다. 시인학교, 만화학교, 출판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선보인 책이 100여 권에 달하며 동네 아주머니부터 할머니, 각급 학교 학생과 교사에 이르기까지 작가층도 다양하다. 지난해 봄에는 전라 지역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는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책마을 해리`와 함께 인근에 둘러볼 만한 곳으로 상하농원, 선운사, 고창읍성을 선정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인문학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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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새 동화책을 집필했다. 롤링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본인의 트위터와 이카보그 홈페이지를 통해 새 동화책 `이카보그` 1장과 2장을 게재했다. 이카보그는 오는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무료로 연재된다. 롤링은 영국 BBC와 이카보그 홈페이지를 통해 새 동화책 이카보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동화책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갇힌 어린이들, 이 어렵고 불안정한 시기에 학교에 돌아간 이들을 위한 책"이라며 "이 이야기는 해리포터처럼 마술을 쓰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한 롤링은 "책의 아이디어는 10년 전에 떠올렸다. 그러니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과 대응한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며 "오래 전부터 이카보그 이야기를 생각했고, 두 아이에게 밤마다 들려줬다. 출판할 때가 됐을 때, 이를 어른을 위한 책으로 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카보그 홈페이지에 공개된 1장에는 `두려움 없는 왕 프레드`가, 2장에는 `어린이와 양을 잡아 먹는다는 괴물 이카보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아울러 롤링은 독자들이 무료로 게재되는 연재 내용을 보고 삽화를 보내주면 좋은 작품을 골라 정식 발간 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책의 저작권 사용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7 · 뉴스공유일 : 2020-05-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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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 픽사 스튜디오가 성 소수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디즈니가 성 소수자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픽사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 `아웃(Out)`을 지난 22일부터 상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9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아웃`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공개하는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다. 해당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남성 동성애자로 연인과 함께 도시로 이사할 준비를 하는데 그들의 이사를 돕기 위해 나타난 연인의 부모에게 자신이 성 소수자라고 밝히는 것을 주저한다.그러나 이들이 키우는 반려견과 마법의 도움을 통해 더 이상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길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제러미 블랙로우 성 소수자 인권 단체 글라드(Glaad) 이사는 "디즈니가 젊은 성소수자에 주목하면서 가족 프로그램의 기준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미국의 기독교 진영과 학부모 단체들은 디즈니가 동성애를 옹호하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픽사는 새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방식과 제작 환경을 실험하기 위해 `스파크쇼츠`를 기획 중으로 `아웃`을 비롯한 7개의 단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7 · 뉴스공유일 : 2020-05-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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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용문사(龍門寺)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龍門面) 신점리(新店里) 용문산 자락에 세워진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913년 신덕왕 2년 대경 대사가 창건)됐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되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다고 한다. 대한제국 당시 용문사는 양평일대 의병(권득수 의병장)들의 근거지였다. 이를 빌미로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러 이때 모든 전각이 대부분 소실됐다. 이후 6.25전쟁 때 다시 파괴돼 여러차례 중건을 거쳤다. 용문사에는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수령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가 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사를 통해 용문산 등산로가 나 있으며 용문산캠핑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031-773-3797/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출처: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5-27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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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건강 백세 시대에 웰빙 생활을 누려보자는 의미로 ‘시니어 웰빙누리 탐사대’를 운영하는 워크앤런(대표: 김홍덕 여행테라피스트)이 코로나 생활 방역 시대의 시니어 여행을 위한 요령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십계명은 마스크 쓰기, 손 세정제 사용하기 및 일정 간격 유지하기 등의 기본 수칙 이외에 관광 및 여행 관련 외국 전문 매체에서 한국 기자로 지낸 김홍덕 여행 테라피스트가 터득한 나들이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요령과 여행지 선택에 관한 팁이다. 김홍덕 여행 테라피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나들이를 못 했던 사람들의 누적된 정신적 피로가 여행지에서는 완화돼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제하며 그동안 철저하게 지켜왔던 ‘안전’ 자연 도보 여행의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수칙을 내놓았다. 1. 공공시설의 문은 이렇게 여닫자 공원이나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공공시설의 개폐문을 손으로 밀거나 당기면 비말 전파의 위험이 많다. 그렇다고 기온이 올라가는 더운 날씨에 장갑을 끼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팔꿈치나 손목, 손등을 이용해 문을 여닫으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부득이하게 문을 당겨야 하는 경우에는 귀찮더라도 발이나 카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벨트는 손보다도 손목이나 팔꿈치를 이용해 잡을 것을 권장한다. 2. 가능한 한 이런 수도꼭지를 사용하자 요즘은 자동으로 손을 감지해서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시설들이 많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직접 손을 이용해 꼭지를 여닫게 되는데 문제는 물을 잠글 때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사용하면 깨끗이 손을 닦은 것이 헛수고가 된다는 점이다. 이런 때도 손등이나 팔뚝을 이용하면 좋다. 3. 고체형 비누보다는 액체형 비누가 좋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의 자료에 의하면 고체형 비누는 늘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비위생적일 수 있다. 고체 비누로는 꼼꼼히 씻어도 세균이 13% 정도만 감소돼 대충 사용하면 오히려 15% 정도 세균이 증식된다고 한다. 그러나 액체형 비누로는 대충 씻어도 28%, 꼼꼼히 씻으면 무려 67%나 세균을 제거해준다는 분석이 있다. 4. 여행용 종이비누를 이용하자 액체형 비누가 아무리 좋다 해도 그것을 일일이 들고 다니기는 어렵다. 게다가 액체로 된 것인지라 무게도 나가는 편이니 불편할 수밖에 없다. 종이비누는 외부 공기와 차단된 채 밀봉 휴대되는 데다가 나만을 위해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까닭에 더욱 위생적이다. 가벼운 데다가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인데 파는 곳이 많지 않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5. 손 소독제만으로는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체내 세포로 침투 시 통로 역할을 하는 촘촘한 빨간색 돌기를 표면에 갖고 있다.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이용하면 손을 대충 씻어도 휘발성으로 인해 세균이 98% 이상 제거된다고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는 다르다. 물로 기름기 많은 그릇을 닦으면 기름기가 겉돌아 잘 닦이지 않지만 비누나 세제의 계면활성제로는 쉽게 제거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6. 공중화장실에서의 손 말리기는 이렇게 하자 요즘은 젖은 손을 말리기 위해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가능하면 센 바람이 위로 솟아 나오는 구조보다는 아래로 나오는 제품의 사용을 권장한다. 센 바람이 위로 솟구치는 경우 자칫하면 비말이나 기타 오염된 물질들이 얼굴로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일회용 티슈는 한 장씩 뽑아 쓰기 때문에 훨씬 위생적이다. 둘 다 여의치 않을 때는 차라리 손을 세게 털어서 자연 건조하는 것도 좋다. 불과 20초 정도면 다 마른다. 7. 의자에 앉을 때도 손은 사용하지 말자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외국의 어떤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에게 가능한 한 창가에 앉도록 추천한 적이 있다. 통로 쪽에 앉으면 오가는 승객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기차나 고속버스 등은 지하철에 비해 비교적 여유 공간이 많지만 앉거나 일어설 때도 가능한 한 손으로 좌석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등받이 손잡이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 손으로 조작하기보다는 카드나 옷 소매 등을 이용해 조작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8. 자동문 표시 앞에서는 이렇게 하자 공공건물이나 업소 등의 입구에는 ‘자동문’이라는 문구가 많이 붙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체의 접근 여부를 감지해서 스스로 열리는 경우가 많지 않고 직접 손을 터치해야 열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도 손가락보다는 펜이나 카드, 손등, 팔꿈치 등을 이용해서 터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가끔 진짜 자동문인 경우도 많으니 이 문구 앞에서 1초 정도 기다려 잠시 숨을 가다듬는 것도 지혜일 수 있다. 9. 숙소에서의 세면용품 사용도 조심하자 대부분의 국내 숙소들은 고객들에게 일회용 치약과 칫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친환경 운동을 위해 그렇지 않은 곳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공공 휴양림과 비교적 큰 규모의 모텔이라면 일회용 세면용품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숙소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 린스, 로션 등을 제공하는 경우에 대비해 집에서 사용하는 개인 세면용품을 가져가는 것도 센스 있는 행동이다. 특히 리필된 로션이나 샴푸 등은 사용 금물이다. 10. 수건에도 세균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에도 세균이 묻어있다. 감기에 걸린 식구가 있을 경우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에서 수건을 사용할 경우라도 두 번 이상 사용하지 말고 새로운 수건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욕실보다는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나 실내에서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접이용 옷걸이를 가져가 쓰면 여행지에서 수건뿐 아니라 옷가지를 보다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 워크앤런은 가족 혹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여행을 전문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최근에는 이러한 안전 여행 수칙 10가지를 준수하며 수목원, 국립공원, 휴양림,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공기가 좋고 비말 전염의 우려가 적은 숲속으로의 소규모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앤런은 자연 속에서 걷고 달리는 힐링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대관령을 비롯해 국내외 장수촌과 장수국가의 산과 숲에서 하는 치유, 걷기, 맨발 걷기, 달리기, 트레일 런, 익스트림 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진행, 대행하고 있다.   워크앤런의 대표인 김홍덕 여행 테라피스트는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해외여행, 관광, 음식 분야 기사를 영문으로 작성한 35년간의 경험을 활용해 국내 언론에도 여행 관련 기고문을 제공한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5-26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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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피델리오`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코엑스, 성수, 센트럴, 목동, 킨텍스, 분당, 마산 등 전국 메가박스 7개 지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9년에 걸쳐 완성됐다는 오페라 `피델리오`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작품은 교도소장 `피차로`의 비리를 폭로한 혐의로 불법 감금된 정치인 `플로레스탄`이 살해될 위기에 처하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남장을 하고 `피델리오`라는 이름으로 형무소에 위장취업한 뒤 남편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클라우스 구스(Claus Guth)의 연출 아래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Jonas Kaufmann), 소프라노 아드리안느 피촌카(Adrianne Pieczonka) 등이 열연을 펼치고,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Franz Welser-M?st)와 빈 필하모닉의 연주가 어우러져 완성됐다. 아울러 메가박스는 `피델리오`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니버설뮤직 발매 음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첼리스트 요요마(YoYoMa),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Anne Sophie Mutter),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등 세 거장이 선보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반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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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문학세상과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이 나만의 책을 가질 수 있는 `2020년 내 책 갖기 운동`을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학세상은 2006년 개인저서 무료출간 제도를 도입했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2014년 중단됐다가 개인 저서 출간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국민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소량 출간지원 시스템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내 책 갖기 운동`은 종이책과 전자책(e-book) 출간을 함께 지원하며, 출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량 출간한 뒤 서점과 도서관에 등록하고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간 부문은 동시ㆍ시조, 소설, 동화, 수필, 자서전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는 100편 이내, 수필ㆍ동화의 경우 원고지 250매 이내, 소설의 경우 원고지 1000매 이내로 제한된다. 출간을 원할 경우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에서 문예지&출간도서→국민문예집→출간신청 순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원고는 한국문학세상과 아시아문예진흥원 소속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주 이내에 출간 여부가 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질문건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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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현대인의 질병 불면증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9일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대표적인 수면장애 질병인 불면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국민들의 불안증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많은 직장인들이 불면증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면증은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를 포함해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비롯되는 질병이다. 우선 약물복용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다. 평소에 복용하는 약물 중 불면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 경우에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피임약 ▲수면제(30일 이상 장기복용한 경우) 등이 있다. 다음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다. 수면 시간이 자주 바뀌거나, 수면 직전 격한 운동을 하거나 또는 평소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습관 역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면 환경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다. 침실에서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나거나 비행기 소리 또는 이웃으로 인한 소음이 잘 들리는 환경일수록 불면증 발병률이 높다. 또한 잠을 잘 때의 조도와 온도도 중요한데 수면 공간이 지나치게 밝거나, 온도가 너무 낮거나 혹은 높아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점은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침대에 누워있지 않고, 하루 중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또한 커피와 술, 담배 등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소를 멀리해야 한다. 치료의 방법으로 잠깐 낮잠을 잘 수는 있지만 되도록 낮에 자는 것을 피해야 한다.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독서를 하는 것도 좋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잠이 들어도 대뇌가 각성해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불면증은 흔한 만큼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면증은 더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전에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건강 수면 10계명`을 잘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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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누대에 흐른 서리 낀 달빛 [상권]  고천석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592(임진)년, 4월부터1598년까지7년 간 치러진 일본과의 전쟁에서 순절한 27명에 대한이야기다. 2012년이7주기(60년이1주기)라서, 2020년은 428년이 되는 해다. 그들 중에는 문인 16명과 무인이 10명이고 한명의 승려가 있다. 이외에도 이 전쟁에서 이들과 함께 순절한 대표적인 사람과 이름 없는 백성들이 수없이 많았다.   이 소설 중, 꿈 이야기는 윤계선이 쓴『달천 몽유록撻川 夢遊錄』에서 일부를 가져와 재구성한 것이다.   “절의節義”의 정신이 몸에 밴 사람들의 속성屬性은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백성을 살피고 임금에겐 충신이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강한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굳이 의인의 길을 선택해야했던 배경에는 차후 만나게 될지도 모를 저승(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산다는 세계)에 있는 조상과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주게 될 후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계속 이어질 그들 가문엔 명예가 달려있는 일이었으니까. 대체로 그들은 조상을 욕되게 할 수 없었다. 가문을 절대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굳은 신념도 있었다고 본다. 후손들에겐 자랑스러운 선조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그들의 한결같은 믿음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엔 달콤하게만 느껴지는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길지 모른다. 당시엔 ‘충절과 효도’가 삶에 대한 지고의 선이었다. 허기야 지금은 충절과 효도가 한낮 삶의 표준으로만 일컬어 질 뿐 개개인의 왜곡된 생활엔 오히려 걸림돌로 여기는 것 같다.   ‘사랑’도 아닌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부富’를 숭상하는 세상으로 탈바꿈해 버렸으니까.   그러나 ‘충절’은 마음을 바르게 세워 세상 사람을 위한 대의로서 장대한 것이었다. 충절의 정신은 국가가 어지러움에 처할 때 자신의 몸을 기껍게 내놓는다.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이런 일을 혼동해 망령妄靈을 부려서야 어찌될까. 마음의 중심이 바로 서있는 사람만이 ‘충과 효’를 실천할 수 있었다. 나라의 은혜에 ‘충의忠義’하고 임무에 ‘충실忠實’하고 신의에 ‘충절忠節’하고 하늘에 ‘충담忠膽’한 것으로 고결한 빛을 발휘하고자했다. 삼국사기에는 유교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군자는 국가를 다스리는 인정仁政을, 신하에게는 충절을, 자식에게는 효행孝行”이라는 것이 의로움으로 추앙 받는다고 했다.   정치는 ‘유교의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삼아 그 실현을 강조하고, 따라서 “하늘의 명령[天命]을 대리하는 존재를 왕으로 인식했다. 왕을 거역하는 일은 철저히 응징”하는 정치를 펼쳤던 것이다. 이는 논어에 “왕은 바람이요 민은 풀이라 바람이 불면 풀은 눕게 마련이다”라는 것을 빗대어 사회기강을 확립 하려했던 것이다. 이런 ‘절의’의 정신을 물려받은 충신들이 조선조 중기에 유독 많았던 것 같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일본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다가 모두 전사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추증된 벼슬은 영의정10명(정일품)좌찬성5명(종일품)판서8명(정이품)참판2명(종이품),나머지는 살아생전 당사자가 추증벼슬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이들 중에는 문‧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사람이 많았다. 학문과 덕망을 두루 갖춘 이들로 모두가 초시 또는 전시까지 통과 한 신분들이다. 이런 덕행은 그들 가문에 대대로 이어질 것이다. 덕망과 인품이 높은 이들, 전쟁에 앞장서고 생명을 나라에 바친 유다른 사람들, 이런 아름다움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고, 또 미래로 유수와 같이 흘러내릴 것이다. 어느 시대에서도 그 고귀한 가치는 바뀌지 않고 계속 추앙 받아 마땅하다. 그들의 영예로움은 이 삼라만상에 찬란히 그 빛을 발해 영원히 꺼지지 않을 터다. ‘충신忠臣’ ‘열사烈士’가 나라를 섬기다 국난을 당했을 때,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루는 것이’ 바른 도리라 했다. 그들이 속세에서 인과 의를 중시했다면 죽음이 곧 의의 길이고 인을 이루는 것이 자연의 근본 섭리가 아닐까싶다.   나라에 ‘충절’을 부르짖던 많은 고위직 관리들이 막상 나라가 위급한 지경에 놓였을 때, 그들 자신의 안위와 처자를 위해 숨거나 도망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과도 같은 행태가 계속 된다면 우리의 앞날은 불행해질 뿐이다.   여기에 소개된 이들의 인품은 백성과 나라에 대한 충절의 정신이 독특했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런 최후의 결의로서의 다짐했던 이들의 의로움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 뼛속깊이 아리도록 가슴속에 스며들었으면 한다.   “장부丈夫가 국란을 당할 때 한 번의 죽음이 있을 뿐, 어찌 구차하게 살길을 바라리오. 오늘 이 땅이 바로 내가 죽을 곳이다.”라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 위급함에 처한 이들의 한결같은 심성을 말해 주고 있다. 불의에 노할 줄 알고 의로운 일에는 생명까지 기꺼이 내놓았다. 남에게 굴하지 않는 이들, 전쟁이 일어날 때 그들은 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오직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보호하겠다는 인의人義로 기꺼이 싸움터로 나섰다.   이들은 일상에서도 불의를 가까이 할 줄 모르는 강직한 삶을 살았다. 백성 사랑하기를 어버이와 같이 하니 백성들은 이들을 부모처럼 따랐다. 이들은 청렴결백으로 티끌 한 점 부끄럼이 없었다. 관리와 지방민들이 모두 이들을 기뻐하고 존경해 마지않았다는 그런 인품의 소유자들이었다.   천성이 강직하고 불의 앞에 굽힐 줄 모르는 품성이라서 남에게 헐뜯기고 때로는 임금의 몰이해로 미움을 사 수차례의 귀양살이에 시달렸으나, 풍전등화 같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주보다 더 귀중하다는 목숨을 기꺼이 내놓았던 것이다.   ‘옛사람의 절의와 고상한 문장에 이르면 책을 덮고 종종 탄식해 마지않았다’는 파담자, 그는 의리를 사모하고 그들의 절개를 아름답게 생각한 사람이다.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걸었던 선비들을 접할 때마다 흐느껴 눈물짓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많은 인사들의 집안은 충‧효‧의‧열이 가장 대표적인 가문, 그 역시 나라와 임금에게 ‘충신’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이들의 부인은 남편에 대한 ‘열녀烈女’로서 목숨을 바치고, ‘효자孝子’인 아들은 진중에서 아버지를 보살핀다는 효심으로 도륙되었다. 그의 노복들 역시 주인의 인품에 감복해 그를 따라 ‘의인義人’으로써 인생을 전쟁터에서 마감했다. 이들 중 다수가 삼강행실에 기록되었다.   죽음 직전엔, 의로운 죽음이든 그렇지 않든, 사람은 대체적으로 두 가지 성향을 드러내는 것 같다. 어떤 이는 어떻게든 생명 줄을 이어가려 애걸복걸이고, 또 다른 이는 자기 생명 줄을 내놓는데도 담대했다.   여기 이 순절 자들의 영령英靈은 우주 어느 곳에 안착해 있을까. 지은이의 의지는 꿈에서라도 이들 영령과 교류를 트고 싶었다. 그들 내면의 세계가 몹시도 그리웠기 때문이다.    진주 남강을 찾아 의암 바위에서 눈물겹게 강물을 바라보면서 제일차의 승전의 감격은 잠깐 스쳐갈 뿐, 2차 전투에서 성이 함락되는 그 때의 처절한 서사적 광경이 추상화처럼 떠올랐다. 탄금대를 돌아 남강 변을 거닐면서 숨 가쁜 수세에 몰린 조선군의 진영과 남강에 뛰어드는 이들의 용맹함을 영안靈眼으로 지켜보기 위해 지은이의 마음은 한동안 그곳에 머물러야했다.    지은이는 그들 속 깊은 마음을 감지하려는데, 파담자처럼 꿈이 아니라도 그 어떤 경우든지 감지했으면 했다. 표면적인 이야기는 그들의 사상과 생활상을 적어놓은 단편적인 글과 후손들의 구전을 통해 어느 정도 서술이 가능했으나 전쟁터에서 벌어진 실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내지 못한 미흡함이 없지 않다. 심연과도 같은 이들의 내면의 경지를 세속인世俗人이 어찌 글로 다 옮길 수 있을까. 세상에 전해지지 않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온 우주에 흩어져 잠겨 있을 것이다. 오랜 침묵을 지키며 앞으로도 여전히 정적에 묻혀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 차    례 -   프롤로그(Prologue)  제1부 선조와 그 신하  제2부 도요토미와 그 부하장수  제3부 천년이 지나도 다시 오지 않는 이 밤  에필로그(epilogue)  부록  [2020.05.29 발행. 5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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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영화 `부산행`이 후속작 `반도` 쿠키영상을 포함한 확장판으로 다시 개봉한다. 지난 21일 `부산행` 배급사 NEW 관계자는 2016년 개봉해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후속편 `반도`의 올 여름 개봉에 앞서 재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6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156만766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 배급사 NEW는 `부산행` 확장판인 `부산행: 익스텐디드` 개봉 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은 오는 6월 말~7월 초로 예상된다. 한편, `반도`는 올 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에 개봉 예정이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2 · 뉴스공유일 : 2020-05-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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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박물관의 소장품 등을 통해 역사ㆍ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117개 공ㆍ사립ㆍ대학 박물관을 통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추진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학생들에게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시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2013년부터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해왔으며, 올해 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곤충의 이름과 역사, 곤충 산업 발달 현황 등을 학습하고 곤충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한국등잔박물관 `세상을 바꾼 빛` 프로그램은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렵 생활의 횃불과 실내 생활의 등잔불, 자동차의 전조등, 건물의 전광판 등 인류와 함께했던 빛의 변천사를 배우고, 직접 램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세계인형박물관 `인형으로 통통(通通)` 프로그램은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내 감정을 나타내는 인형을 제작하고 인형 상황극을 통해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가회민화박물관 `정조대왕이 사랑한 그림` ▲한양대학교박물관 `입자물리학부터 BTS의 소우주까지` 경기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할머니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보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여행` 세종시 ▲연기향토박물관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 나들이` 인천광역시 ▲가천박물관 `벚과의 다담-친구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 강원 지역 ▲동양자수박물관 `소곤소곤, 자수이야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오늘은 나도 기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해당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남 지역 ▲김해한림박물관 `내가 그리는 전래동화 이야기` 합천한의학박물관 `양생의 철학, 동의보감` 부산광역시 ▲동의대학교박물관 `박물관 속 인문학 세상` 대구광역시 ▲박물관휴르 `영혼의 전달자, 흙으로 빚은 부엉이` 울산광역시 ▲울산해양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바다의 무지갯빛을 찾아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또한 충북 지역 ▲세계술문화박물관 `어쩌다 어른(술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충남 지역 ▲한국민속극박물관 `박물관, 심리학을 만나다` 대전광역시 ▲옛터민속박물관 `화점기행, 옛터를 거닐다-풍속화 화구룡 만들기` 전북 지역 ▲전북대학교박물관 `옛 책, 우리 문화를 품다` 전남 지역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인문학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 광주광역시 ▲비움박물관 `찾아라! 민속보물` 제주 지역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밤하늘이 들려주는 JAM있는 이야기, 별자리 신화와 전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전국 박물관별 프로그램 및 전화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개별 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박물관이 활성화되고, 미루어 두었던 문화향유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1 · 뉴스공유일 : 2020-05-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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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백록담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주 많이 달려왔습니다. 겹겹이 쌓인 나이테가 시공을 초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면 또다시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푸르른 바닷물이 일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면서 조용한 삶의 단편을 적어 놓았던 편린들을 모아 3번째 시집을 펴냅니다.   우리들 인간은 유토피아적 세계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날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고 축복받은 날입니다. 앞날에 대한 기대심리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시란 삶의 경험을 글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생활 속에서 얻어진 사실들을 난해하지 않은 시어들로 순박하게 그려보았습니다.   안성의 시골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자라면서 접하였던 삶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선조들이 연이어 온 삶의 방식과 전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을 순수한 표현으로 시 작품화하였고, 십오 년 전 삶의 터전을 서울에서 이곳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시어와 미숙한 표현력으로 작은 시집을 펴냅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백록담  유채꽃 II  설문대할망과 오백 장군  탐라 여인의 한  돌담  잠녀  구덕에서 산담까지  용천수  곶자왈  엄쟁이 바당  동백꽃  영실기암  제2부  전통의 삶 정월대보름  널뛰기  제기차기  한가위  쥐불놀이  밥상  사물놀이  닭서리  떡국  문창호지  보릿고개  혼·분식  동지팥죽 Ⅱ  골목길 Ⅱ  문풍지 소리  촛불  호롱불  횃불  제3부  자연의 삶 봄이 오는 소리 II  봄이 오나 봐       바람     흰 수선화  봄날은 간다  단비  마른번개  가을 달빛  죽은 자의 습관  소리  풍경소리  산이 좋아 흑산도 홍어  궂은 비  낙엽  함박눈  제4부  인연의 삶 인연  만남  고백  사랑 먹고 자랄 거야  마음을 열면  삶의 길  운명  어머니 밥상  사랑해야지  웃음꽃  행복  이별의 계절  가을에 떠난 그 사람  제5부  아름다운 삶 아름답다  웃음과 행복  아름다움을 느낄 때  꿈  말(言語)  감사하는 마음  홀로 남은 할망구  대통령의 탄핵  길 위에는  삶의 소리  삶의 노을 앞에서  [2020.05.20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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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야구나 골프 등 상지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깨 통증은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수영, 테니스, 배구와 같은 운동도 마찬가지다. 또 특별히 스포츠 활동이 아니더라도 몸의 회복력과 관계되는 호흡과 골반의 균형이 안 좋은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어깨 움직임의 어떤 각도나 방향에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하고 병리 현상의 진행 과정 중 초기 형태인 것이 충돌 증후군이다. 해결이 안 되면 심해져서 밤에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고,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간혹 어깨 부근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어깨는 손과 팔을 사용하기 위해 상지 전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관절운동 범위가 커 자주 병적인 상황에 노출된다. 팔을 들어 올릴 때 주로 어깨 삼각근을 사용하는데, 먼저 어떤 관절 각도에서도 견갑골의 관절와(Glenoid cavity)와 상완골의 골두(Humeral head) 사이에 견고한 동적 중심화(Dynamic centralization)가 이뤄져야 한다. 이것을 이루는 것이 회전건개(Rotator cuff)인데,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의 힘줄이 합해져서 생긴 힘줄(건, Tendon) 구조물이다. 회전건개의 근육들은 전체가 견갑골에서 기시하는데, 이 견갑골 자체는 우리 체간에서 거의 분리된 형태고, 주로 견갑골 주변 근육(승모근, 전거근, 능형근, 광배근, 견갑골 거상근 등) 들의 힘과 균형으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그래서 어깨 움직임의 어떤 각도에서도 견갑골의 동적 안정을 유지시켜 주는 근육의 짝힘(Scapular rotator force couple)과 회전건개와 삼각근과의 짝힘(Rotator cuff-deltoid force couple)이 중요하다. 그런데 다치거나 과도한 사용 등으로 근육 피로나 불균형이 있는 경우, 회전건개가 움직이는 견봉하 공간(Subacromial space)이 좁아지고 회전건개 힘줄이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압박을 받는 어떤 움직임 각도에서 통증이 오는 것을 어깨 충돌 증후군이라 한다. 대개는 X-ray와 임상 진찰로 진단이 가능하다. 회전건개가 좁은 공간에서 반복해서 충돌이 일어나고 어깨관절의 동적 중심화(Dynamic centralization)와 안정성(Stability)이 지속적으로 손상된 상태로 활동하게 되면 병리현상이 진행되면서 회전건개 파열이 일어난다. 회전건개의 손상이 심할 경우 수술도 하게 되는데 초음파나 MRI로 정확한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진행한다. 심하지 않으면 대개는 수술 대신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치료, 국소 주사 요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데, 이러한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좋아진 후에도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견갑골을 안정시키는 근육들의 짝힘 불균형이 심하고, 관절의 동적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이다. 이때 치료는 국소적인 방법과 근골격계 전체적인 회복력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면 휠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전체적인 회복력 치료로는 견갑골 주변 근육들이 기시하는 두부(승모근) 경추(승모근, 견갑골 거상근), 흉추(승모근, 능형근), 요추 및 골반(광배근), 늑골(전거근) 등의 기능적 움직임을 좋게 해주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근골격계, 신경계 통합 및 능동적인 동적 회복력이 작동되게 해주는 것이다. 주로 두개천골 움직임을 이용한 도수치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SOT(Sacr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herapy), 정골요법(Osteopathy)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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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한국 문화 콘텐츠를 방송한다.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한국 문화 콘텐츠를 방송하며 `코리아 인 더 월드`, `케이-인플루언서`, `코리아 트렌드` 등 채널 3개를 신설해 다중채널연계망(MCN)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다중채널연계망 구축에 맞춰 영상 콘텐츠 제작자(케이-인플루언서)를 선발해 한류를 비롯한 한국 문화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 홍보 전문가도 육성할 계획이다.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홍보 MCN 구축을 축하하고 명예기자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이 한국 문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케이-힐링의 발견(Discover K-healing)`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행사를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명예기자단 103개국 2154명을 격려할 예정이다.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다중채널연계망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등 한국 소식을 전 세계에 널리 전달한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문화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다"며 "해문홍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비대면 시대에도 한국 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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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꽃 한 송이 피는 순간  전산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아 불어라 산과 들에 강과 바다에 솔솔, 윙윙, 씽씽~~ 꽃을 피우고 숲을 흔들고 우리들 세상을 수채화로 채색하는 바람의 힘이여,  前作, 全作 ‘전철 詩’에 이어지는 全作 ‘바람 詩’의 노래여 ― <시인의 말(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꽃 한 송이 피는 순간 꽃밭에도 가고  꽃 한 송이 피는 순간  한 번의 실언이었다고  세상 만물에서 99가지를 빼면  세상 만물을 모두 만들고 나서  탱자나무 울타리를  괜히 그곳에 서 있는 풀 없고  그럴 듯 차려진 식탁 앞에서  바람 속에 꽃이 살지만  어떤 바람 앞에서는  찬바람이 불면  바람 앞에 등불이라고  바람의 가슴속에는  나그네 옷을 벗기는  바람(風)에는 바람(望)이 있다  높은 산도 품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도  바람의 색깔만큼 중요한 것이  가만한 바람이 꽃향기를 은하수처럼  돌팔매처럼  제2부 바람은 어디로 가나 바람은  비바람을 몰고 오고  바람은 어디로 가나  봄날에 바람이 많은 것은  산 들 강 흙 돌 새 꽃 벌  들꽃은 바람이 저를 좋아해서  사람들 세상에선  낮은 곳으로만 흘러가는 물보다  억새도 땅에 살고  바람이 한창 불어대더니  바람 부는 날 나는  등산모를 머리에 쓰고  물의 생명이 투명이면  오래전 수술법을 모를 때는  바람이 부는 날은  우리나라 작은 땅덩이지만  세상을 바람과 물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신처럼  감옥의 수인에게  제3부 산에 들에 네가 있고 바람이 지나가자  풀잎은 바람과 어울리고  사람들은 껍데기를 두드려  한 줄기 바람결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  하늘은 높고 푸른데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을 보면  산에 들에 네가 있고  꽃밭에 가면 너무 아름다워  물과 바람은  따뜻한 바람 가는 곳에  샘물처럼 맑은 호수 속에  어떤 나라 사람들은  이 세상에 올 때  들꽃이 피는 것은  찬바람이 이쪽으로 부는 것은  강물이 강바닥에 몸을 비비면  신출귀몰 홍길동이가  바람아, 나는 너로  꽃씨일 때부터  제4부 바람아, 누군가 몹시 지나가는 봄바람을  꽃이 있는 곳에 나비가 있는 것처럼  지구별에 큰 지진이 났다고  달빛을 움켜쥔 주먹처럼  바람은 하루 종일  소금이 물을 만나면 소금물 되고  빈 곳이 있으면 밀고 들어가  마른 땅 진 땅  공 속에 바람이 가득하면  높은 산도 기웃거리고  흘러가면서 주변을 적시고  아무리 미미한 벌레도  그리움이란 다 그렇나요  바람아, 누군가 몹시  벚꽃이 흩날린다  잘 저려진 배추 속에  산행 길에 비바람을 만납니다  물은 주변 풍경에 따라  바람이 불면 풀잎이 흔들리는데  갈대밭에는 어제도 바람이 불었다  이 나라가 어쩌다가  ● 발문 이상진(국문학박사·행정학박사, 시인)  ● 부록  바람의 종류  [2020.05.20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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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앞모습으로 크는 게 아니라 뒷모습으로 큰다  권창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차산에 무지개처럼 걸려있는 아차산 둘레길이 있어 참 행복하다. 아차산에 그네처럼 매달려 있는 아차산 둘레길이 있어 참 신난다. 그런 아차산 둘레길을 구부정한 아차산 나무들과 걸을 수 있어 참 즐겁다.   하늘 향해 쭉쭉 뻗는 걸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아차산 나무들을 나도 닮고 싶다. 아차산 나무들처럼 나도 뒷모습으로 크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다.   부끄럽지만 아차산 둘레길에서 쓴 시를 모아 세상에 내민다. ― 머리말 <구부정한 아차산 나무들이 좋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차산 나무들 아차산 나무들  까치  짝  빵이 이나에게  눈물에게  산길을 걸어보자  눈물로 풀자  별이 아름다운 까닭  이름표  시래기 맺힌다는 것  가을 어느 날에  뒷짐  꽃씨 속  철사 두 줄의 행복  계단을 오르며  칫솔질을 하며  제2부 바람소리가 듣고 싶어 달콤한 유혹  바람소리가 듣고 싶어  어느 나뭇잎의 기도  아차산 둘레길에서 하늘을 닦다  입동에 내리는 비  아내를 위한 밥상  낚시에 대하여  붕어빵  우리는 왜 떠나는가  긴고랑 계곡에서  행복  우산의 고백  어둠과 숲  나비  나를 남만큼 사랑하자  마음에 나뭇잎 한 장  가을비가 묻다  새로운 해, 새로운 우리  제3부 산이 전하는 말 김장하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 함춘회관 가천홀에 온 사람들은  굴비의 기도  배낭  고구려 장수 바위 얼굴  산이 전하는 말  해후  나비에게  횟집 수조  침묵  나는 아차산 둘레길로 간다  어떤 숫자놀이  이런 생각  꽃 붓으로  억새 위 나비  그 손길을 느낄 때  삶은 살아내는 것  나의 시  제4부 아차산 바위에 누워 흔들리니 좋다  비스듬히  오늘은 나도 아차산  거미줄에  아차산 바위에 누워  엿장수 맘대로 만큼만  싸리꽃 필 때의 어느 날  겨울 풍경 하나  네가 오든 말든  아차산 둘레길, 그 곳에 가면  아리랑에게  아차산 둘레길과 서울  북바위산에서  바람  저 웃음 같은  그늘  오늘 저녁에  졸참나무 아래서  제5부 긴고랑에 누웠다 아차돌이와 나  우산이 나에게  아차산 둘레길에서 시를 줍다  거울 앞에서  우리 만약에  오늘은  긴고랑에 누웠다  내가 나인 네게  아차산 눈사람에 대한 추억  함께 우산  찾습니다  걸레  나뭇잎에게 용서구하기  산부추  아차산 둘레길  아차산 둘레길에서  매일 볼 수 있다는 것  산어머니께  [2020.05.20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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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권창순의 김유정 소설문학 여행 Ⅱ  권창순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얘, 점순아!”   동백꽃 점순이가 살금살금 다가와 나물을 캐던 봄·봄의 점순이를 큰 소리로 부른다.   “망할 년, 깜짝이야! 애 떨어질 뻔했네.”   얼굴에 점이 하나 더 많은 봄·봄의 점순이가 나물 캐던 호미를 내동댕이치고 벌떡 일어서더니 동백꽃 점순이를 노려본다.   “망할 년, 내가 너 보담 한 살 더 먹은 거 잊었니?”   동백꽃 점순이도 자기네 수탉처럼 곧 얼굴이라도 쪼을 것처럼 봄·봄의 점순이를 노려본다.   “그래, 한 살이나 더 처먹은 게 남의 닭을 훔치다가 닭싸움을 시키니?”   “남의 닭을 훔치다니?”   “그럼, 그 얘 집에 몰래 들어가 횃대에서 닭을 꺼내오는 게 훔치는 게 아니고 뭐니?”   “우리 소작인 집인데 뭘 그래!”   “그럼, 너희네 소작인집은 다 너희네 것이냐? 그 알량한 맘 알아주지 않는다고 그렇게 심청이냐?”  “뭐라고! 이 년이!”   곧, 면두와 대강이에 피를 흘리는 닭싸움이라도 벌어질 태세다. 그러나 금병산기슭에서 노란 동백꽃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자, 동백꽃 점순이가 썩 불리함을 알고 한 발짝 물러선다. 그러나 여우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서   “그래 어떤 양반이길래, 이름이 욕필이람!” 하고는 봄·봄의 점순이를 바라다본다. ― 머리말 <두 점순이를 만나니, 얼쑤! 봄이로구나!>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1. 김유정 소설 「동백꽃」 읽고 속편 쓰기      봄마다 금병산에 동백꽃 피니  2. 김유정 소설문학여행      꽃피기 훨씬 전에 떠나는 「동백꽃」, 「봄·봄」, 「산골」 소설문학여행  3. 김유정 소설 시로 읽기      (1) 소설 [동백꽃] 시로 읽다            - 금병산기슭에서        (2) 소설 [봄·봄] 시로 읽다             - 「봄·봄」의 (·)에 대하여             - 점순이 얼굴의 점             - 욕필이 봉필영감  4. 김유정 소설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 · 1     - 영원한 노란 동백꽃, 점순씨에게  5. 두 점순이의 사랑 만나기      (1) 소설 「동백꽃」            - 소작인의 아들 ‘나’의 집 장독께서 만난 그 작은 수탉      (2) 소설 「동백꽃」             - 옳다 알았다, 고추장만 먹이면 되는구나 하고 속으로 아주 쟁그러워 죽겠다는 소작인 아들      (3) 소설 [봄·봄]            - “아이구 배야!” 모를 붓다 말고 배를 쓰다듬으면서 논둑으로 기어올라 벼               담긴 키를 땅바닥에 떨어치며 털썩 주저앉는 데릴사위 나 6. 김유정 소설 국민가요 ‘소양강 처녀’로 부르기      [1] 소설 [동백꽃] 국민가요 [소양강 처녀]로 부르기 (총 40절)        [2] 소설 「봄·봄」 국민가요 [소양강 처녀]로 부르기 (총99절)  [2020.05.20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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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원장 · http://www.areyou.co.kr
우리는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과 체온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감소한다. 따라서 적정 체온일 때 면역기능이 가장 잘 작동하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평균 체온이 36.5도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같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체온이 높다`라고 표현되는 발열이 일어나는 상태는 보통 몸에 염증이 있는 등 병적인 상태로, 대개 해당 질병이 해결되면 정상 체온을 찾게 된다. 최근에는 정상체온보다 낮은 체온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주위에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 짧은 치마나 기온에 맞지 않은 얇은 옷을 입으면, 실외 활동 중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저하돼 평소보다 감기나 기관지염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여름철 실내 냉방을 과도하게 할 경우 건조한 실내 공기 및 지나친 실내외 온도 차로 냉방병, 여름 감기 등에 노출되게 된다. 온혈항온동물에 속하는 인간은 체온이 내려가면, 혈액 순환을 포함한 대사활동 및 신체 내부의 각종 장기 및 순환 활동이 감소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체온은 너무 올라도 문제지만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체온이 낮은 사람은 체온을 조금 높이고, 높은 사람은 적정 체온이 항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체온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체온은 자율신경계가 조절하고, 스트레스 역시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고 받는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이 올라가고 열이 상부 쪽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사지 말단과 장기가 위치한 심부 체온은 저하되는 반응이 일어난다. 시험이나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면 얼굴은 빨개지지만,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경우들이다. 다음으로 체온을 올리는 방법 중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체온은 저하되고, 운동하면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흡수된 영양소를 분해하고 지방을 태워 신체 곳곳으로 따뜻한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게 된다. 우리 몸에서 열을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은 근육으로, 우리 몸의 열 중 22% 정도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근육이 많아지면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량이 적은 사람보다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하면서 열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하루 20~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는데,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낮은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때는 무리한 소식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찬 음식의 냉한 기운은 위나 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흰 밀가루나 흰 설탕이 많은 음식 역시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발효음식, 유산균이 많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몸을 따뜻하게 하는 마늘, 생강, 부추, 카레, 계피 등의 음식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온보다 조금 높은 37~41℃ 정도의 따뜻한 물에 15~20분 정도 배꼽 아래 하반신을 담그는 반신욕이나 족욕도 체온을 올려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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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나무의 눈물   DSB앤솔러지 제10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05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뒷모습 사랑하자고    [김소해 시인] 해식동굴 감성돔 한 접시  [김숙경 시인] 삶 앓이 23 - 나무의 눈물 삶 앓이 24 - 개똥도 약이다 [김안로 시인] 낮잠 네가 날 길들인다면 [나광호 시인] 칼의 노동 대추 [민문자 시인] 2020 부처님 오신 날 자뻑 [박인애 시인] 수렵도의 비밀 경고 [박인혜 시인] 다가서고 싶다면 나팔꽃 [안재동 시인] 젖은 우산 반추(反芻) [이규석 시인] 사실을 외면하면 나라가 무너진다  바람아! 서풍(西風) 불어라 [이병두 시인] 대머리 튤립사랑 [이영지 시인] 작은 나비 줄꼬마팔랑나비 호랑나비 [전홍구 시인] 정원 신록의 합창 [정태운 시인] 그립고 사랑하는 마음 내 사랑 그대 [조성설 시인] 여자는요 옛 그림 [천향미 시인] 계단을 오르며 부끄러운 오독 [최두환 시인] 누진다초점 안경 쫄바지, 원죄로 가는     - 수 필 - [박선자 수필가] 회장이 별거더냐 [이태순 수필가] 하루 종일 옥아, 옥아, 옥아!       [2020.05.15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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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FAMILY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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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봄이여, 결코 서둘지 말라'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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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기다림은 살아있음의 증거입니다'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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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멀리 있어도 그대를 생각합니다'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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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당신의 청파동은 어디입니까?'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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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샤갈의 마을에는 오늘도 눈이 내리고'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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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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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봄, 더디게 오는 것은 역경을 이기고 오기 때문입니다'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3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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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당신의 불혹은 부록입니다'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2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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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연중 꽃을 피울 수 있는 `핑크라임(Pink Lime)`을 개발했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4일 가정에서도 연중 꽃을 피울 수 있는 다육식물 꽃기린 신품종 `핑크라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기린은 마드가스카르섬이 원산지인 식물로, 꽃으로 보이는 부분은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엽이고 실제 꽃은 이 포엽 안에 있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흰색, 황색 등 다양하며 줄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햇빛과 물이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꽃기린은 화훼시장에서 연중 판매 중이며, 고온에 잘 견디는데다 포엽의 크기와 색이 다양해지면서 최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소비 경향에 맞는 다양한 품종 개발을 위해 2000년부터 신품종을 개발해 왔으며, 녹색에서 분홍색으로 점차 변하는 포엽을 가진 `파노라마`, 두 가지 포엽색의 `듀얼핑크` 등 현재까지 22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핑크라임` 품종의 포엽색은 연한 분홍색으로 포엽 가운데 라임색 무늬가 있는 중륜 꽃으로 분지수도 많아 번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꽃기린 신품종은 국내 화훼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으로 분화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국산 품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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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봄, 그리고 고향  김여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J형!   문학이란 나무를 오르기 위해 무척도 몸부림치던 시절이 있었소. 내 삶의 초년기랄 수 있는 3, 40대 시절의 일이었소. 그 무렵 나는 오로지 쓰는 작업에 푹 빠져 미처 다른 세상을 곁눈질 할 사이가 없었소.   돌아보니 그 시절이 어쩌면 내 삶 중에 가장 빛났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이젠 모두 아스라이 멀어진 옛 일인걸요.   어느덧 세월의 강 흘러 내 삶에도 황혼 빛 어려 익명의 강나루 턱을 바장이고 있지만 십 수 년 전 귀촌 후의 산촌생활 참 행복했고 지금도 그 행복 진행 중이라면 어찌 생각할는지. 혹자는 답답한 산촌생활, 힘든 농사일을 어떻게 하느냐고 엄살 아닌 타박을 하지만 난 나날이 마냥 재밌고 즐거운 걸요.   J형!   아이들 곁을 떠날 때 동시에 대처도 떠나야겠다고 결심을 했었소. 내게 도회 생활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서였소. 도회에 살면서도 항상 마음 속 고향이 된 초임지를 그리워하며 목말라 했기 때문이오. 거기 산이 있고 물이 있고 정겨운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서였소. 그리하여 마침내 꿈에도 잊지 못하던 그곳으로 환고향을 하기에 이르렀지요.   환고향과 함께 글 쓰는 일을 접기로 했소. 아니 농사일에 푹 빠져 그 일에 정신일도 하사불성하다 보니 글 쓰는 것에서 그만 멀어지게 되었다고 하는 게 솔직한 고백이오.   J형!   도회를 떠나면서 또 하나 다짐한 게 있다면 세파의 인연들을 끊고 남은 삶을 은자처럼 살 요량이었소. 그러기 위해선 내가 닻을 내린 둥지에서 사방 백 리 밖엔 출타를 하지 않기로 했소. 그럼 세파에서 맺었던 인연 줄들도 자연 끊길 거란 생각이었소. 더불어 간간이 우러르는 하늘도 백 리 테두리 안쪽만 바라보게 될 테니 은자 되어 살기엔 충분한 조건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참 이상도 하지요. 이제 그만 글쓰기를 접자고 했음에도 나도 모르는 새 흥이 일면 차마 그 흥을 저버리지 못해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었지 뭐겠소. 주로 농사 이바구에 얽힌 애환들….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것들을 모아놓고 보니 불현 듯 백 리 밖 세상으로 내던져 보고픈 마음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들지 뭐겠소. 아서라 하는 마음 수도 없이 억누르며 억제를 하려했지만 끝내 나약한 의지 앞에 무너지고 말았소.   J형!   책 제목을 <봄, 그리고 고향>이라 했소. 다소 옛스런 감이 없지 않지만 까짓 괘념치 않기로 했소. 고향, 그곳은 아직도 우리가 잊고 있던 순백의 언어가 살아 숨 쉬고 원시가 꿈틀대고 있는 시원의 땅. 나는 그 땅을 죽는 날까지 사랑할 생각이거든요. 특히 4계중 고향의 봄을….   다소 장광설이 된 것 같소. 이만 줄이오. 아니 하마터면 결례를 할 번했소.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를 해주신 인문사 김인창 사장님, 송희정 선생, 양봉선 회장, 그리고 말없이 지켜봐준 아내와 기꺼이 응원을 해준 융, 은강, 궁 삼남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오.   ― 머리말 <고향, 그 시원의 땅에서>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농사 이바구 가을걷이를 끝내고  봄, 그리고 고향   귀거래 심심파적  귀촌해서 살고 보니  농사 이바구  고향의 봄  봄날 오두막에서  산촌 노옹 닮아가기  산촌에 사노라니  잡초에 대한 서설  초보농부 첫 작품  환고향 별곡  살여울 농원에서  하는 수 없지 뭐  살어리랏다  폐교마을의 봄  농부의 치부책  그대의 끝자락에서  옛 집 앞에서  제2부 어느 소년 이야기 고막내할매의 봄날  고향 눈  그 속에 꿈이 있었네  어느 소년 이야기  개에 대한 풍속도  말치할매의 오솔길  망자의 산행  오디에 어린 추억  길에 대한 명상  어느 촌노의 외진 삶  우리 동네 두식이 성님  사장님 풍년시대  오복이 환고향하다  고향 감나무  두고 보면 알어유  반딧불 지피기  기억속의 들꽃  딩동댕 별곡  그 산에 갔었네  제3부 슬픈 자화상 까막눈 어머니  멸치 이야기  청정산촌에 사는데도  뻐꾹새 울면  아버지를 추억하며  떠돌이의 삽화  언덕에 올라  어린 날의 수채화  유년의 운동화  추억의 실타래를 풀면  팽이 도둑  각본에 없는 일  슬픈 자화상  어느 가을 속에서  아내의 손  서울의 지붕 밑에서  술꾼과 맹숭이  옛 둥지가 그리울 때면   애비의 변명  ○ 후기: 잡설 늘어놓기   [2020.05.20 발행. 3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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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술자리가 점차 늘어나자 숙취해소에 좋은 수산물이 뜨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1일 숙취해소에 좋은 5월의 수산물로 멍게와 갑오징어를 꼽았다. 우선 멍게는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힌다.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줘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좋은 멍게는 껍질의 색이 붉고 크기가 고르며 단단하고 광택이 난다. 또한 껍질을 까고 난 알맹이가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특유의 향을 가득 품고 있는 것이 맛이 좋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멍게 요리로 가장 유명한 것은 멍게회와 멍게비빔밥으로 향긋한 멍게를 초장에 찍어먹으면 보들보들한 식감과 함께 바다향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또한 새싹과 멍게에 참기름과 초장, 밥을 함께 비벼먹으면 입맛 돋우는 멍게비빔밥이 완성된다. 두 번째 수산물로 꼽힌 갑오징어는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타우린이 풍부해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 등 해독 작용이 좋다. 또한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DHA와 EPA가 풍부해 두뇌 발달을 비롯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갑오징어의 뼈는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도 사용되며,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를 아물게 하는 지혈효과도 있다. 신선한 갑오징어를 고르려면 눌렀을 때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갑오징어를 고르면 된다. 갑오징어는 다른 양념 없이 살짝 데쳐내 숙회로 먹는 것이 일품이며, 이밖에도 갑오징어 볶음, 갑오징어 무침 등이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멍게와 갑오징어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14 · 뉴스공유일 : 2020-05-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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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란 무엇인가  옥창열 수필집 / 글벗 刊   평생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한 마리 자유로운 새가 되었다. 앞만 보며 바쁘게 내달렸던 지난 세월을 잊고 창공을 훨훨 날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유의 몸이 되어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힘겨운 세월을 지나오면서 가슴 속에 꽁꽁 뭉쳐두었던 ‘근원적인 의문’을 탐구해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면 남은 삶을 의미 있고 보람차게, 기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다들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바삐 일하는 평일 낮에 전국의 명산을 찾아 사계(四季)의 자연을 감상하고, 여태 못 가본 국내외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여유로운 사색을 즐겼다. 사놓기만 하고 읽지 못했던 책도 읽고, TV 드라마도 보고, 철학이나 종교 강좌가 열리는 곳을 쫓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다가 문단에 등단한 대학 동기생의 권유로 문학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고, 심심풀이로 글을 올리면서 몇몇 원로의 격려와 추천을 받아 수필로 등단까지 하게 되었다. 문학이 나의 힘겹던 어깨를 토닥여주게 된 것이다.   현직 시절, 국내외를 오가며 쌓았던 다양한 경험이 글을 쓰는 훌륭한 밑천이 되어주었다. 글을 쓰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글을 쓰면서 생각이 스스로, 저절로 정리되어 좋았다.   내 글의 주제는 대개 앞서 말한 근원적 의문에 관한 것들이다. 신변잡기보다는 철학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사를 문학이란 도구를 통해 풀어낸 것들이다. 이 중에서도 신과 종교, 인간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들은 하루아침에 뚝딱 쓰인 글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친 사색과 탐구의 산물임을 밝힌다.   그런데 그런 방향성을 두고 글을 쓰다 보니, 때로는 앙상한 겨울나무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 겨울나무에 봄이 와서 싱그러운 잎과 꽃을 피우고, 달콤하고 쌉싸름한 열매를 맺어 주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책을 내면서 제1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산행 예찬  어느 시인의 사랑이야기  춘향의 한을 생각하니  눈물  세월호 침몰사고 유감  신병 훈련 수료식  통일은 도둑처럼 다가온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제2부 신은 있는가 나의 종교편력  민족을 넘어 세계로  예술도 기계가 하는 시대가 온다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는 아미쉬  식인풍습 소고  해몽론  신은 있는가  제3부 앞이란 무엇인가 재미있고 고운 우리말  일본인, 어떻게 볼 것인가  독도와 대마도는 누구 땅인가  대마도는 우리 땅인가  칭기즈칸론  광우병 소고기 유감  앎이란 무엇인가  제4부 인생 뭐 별거 있겠는가 승패론  운명론  시련 속에 핀 꽃이 더 아름답다  근친혼 소고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인생 뭐 별거 있겠는가  제5부 세밑에 황산을 오르다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기행  천국의 정원 외도 보타니아를 가다  대마도 역사기행  인도 불교성지 순례기  중국 유교성지 순례기  중국 문명의 발상지, 허난성 기행  동화의 세계 구채구를 가다  세밑에 황산을 오르다  싸고 알차게 해외여행 가는 법  ■ 서평  근원적인 의문을 탐구한 앎의 미학 - 최봉희(수필가, 시인, 글벗 편집주간) [2015.06.30 초판발행. 312쪽. 정가 15,0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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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조선시대 세자의 하루를 무용으로 풀어낸 궁중무용극 `동궁-세자의 하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을 보다 친근하게 풀어낸 이번 공연은 고단한 세자의 삶 속에서도 다양한 궁중무용을 주최해냈던 효명세자의 일상을 담았다. 당시 동궁에 머물던 효명세자는 음악, 무용, 미술, 문학에 능한 조선시대 만능 예술가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명세자의 이야기는 10가지의 궁중무용과 다양한 창작무용으로 펼쳐진다. ▲봄날 꾀꼬리의 몸짓과 울음소리를 보고 만든 `춘앵무` ▲나비의 날개짓을 화려하게 표현한 `박접무` ▲궁중과 민간에서 역신을 물리치기 위해 행했던 `처용무` ▲구멍이 있는 포구문에 공 넣기를 하며 추는 `포구락` 등의 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색ㆍ흰색의 학의 탈을 쓰고 추는 `학무` ▲작은 연못 모양을 중심으로 추는 `영지무` ▲청ㆍ홍ㆍ백ㆍ흑으로 색칠된 북을 두드리며 추는 `무고` ▲배를 끌고 밀면서 추는 `선유락` ▲칼을 휘두르며 추는 `검무` ▲향발을 양손에 들고 추는 `향발무` 등 다양한 무용이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연출 서재형, 작가 한아름, 작곡가 황호준, 안무가 안덕기 등이 참여하고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연주단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효명세자 역은 정악단의 가객 박진희가 맡아 정가 창법을 선보이며 극의 흐름을 알리는 도창 역은 민속악단 소속 소리꾼 천주미가 맡아 남도소리 창법으로 노래한다. 국중무용극 `동궁-세자의 하루`는 이달 23~24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동 국악원 예약당 무대에서 진행되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적용해 회당 200명까지 수용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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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2nd 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ㆍPIPFF)의 포스터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다시 평화`를 주제로 완성됐다. 강원 평창군의 자연 속에서 호랑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민화처럼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치유에 대한 염원의 뜻을 담았다. 특히 한국 민속신앙에서 호랑이가 지니는 용맹함, 영물 등의 특성과 더불어 역병을 물리치는 벽사적인 의미를 함께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디자인 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40여 개국에서 온 약 1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6월 18~23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횡계리 곳곳의 문화 공간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대안 상영관들과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세계적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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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죽음 자리에서 삶 돌아보기  이종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빈 수레의 가소로운 우쭐거림일 수 있겠다. 그럼에도 아직은 살아있음을, 무언가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   어느 누구의 삶에든 세 번의 기회는 있다는 말을 변명처럼 잡고 산다.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의 있고, 없고가 삶의 질을 좌지우지한다는 각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많이 늦었지만 이 출간이 그 기회중 하나이면 좋겠다. 사실 15,6년 쯤 전, 비슷한 기회가 없지 않았지만 당시엔 분별력이 어리석음에 가려져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글이란 걸 쓰는 인구가 몇이나 될까? 아마 수백만에 이를 것이다. 개중에는 떠들썩하게 공명을 떨친 이도 있을 것이고 그저 밥술이나 챙기는 사람들도 많을 터이다. 나처럼 그 축에도 끼지 못하는 부류는 훨씬 더 많을 것이고.   20대 국회의원과 문체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시인은 ‘접시꽃 당신’이 발표되기 전에는 거의 무명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한 사람, 요절한 고 김광석의 노래로 잘 알려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쓴 시인 류근도 TV프로그램에 패널로 고정 출연, 탁월한 입담을 과시하며 유명인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 온 기회를 잘 포착해서 삶의 질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그들에게 있는 능력이, 기회가 내게만 과분한 것이지는 않을 것이다.   자격지심을 자존심으로 감추려는 뻔뻔한 주제이긴 해도 염치까지 없진 않아 책 제목을 ‘어느 루저의 넋두리 한 마당’으로 정하고 싶었다. 주변의 당연한 만류가 있었고 고질적인 타협에의 근성으로 속내를 접었다. 미국에 거주하는 여류 문사 한분의 책이 10권에 이르고 있음을 본 것도 타협에 힘을 보탰으리라. 그 성실한 열정에 부끄러움과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게으른 천성과 부족한 열정 탓에 그렇게는 못해도 이번에 수록하지 못한 글과 새로 쓰는 글들을 취합해 2권까지는 내고 싶다. 의술의 비약적인 발전 탓에 평균수명이 많이 늘었고 ‘인생 60부터’란 말도 별 거부감이 없는 시절이 되었다. 그 말에 기대면 나는 이제 시작일 터다. 많은 선후배 문우님들의 지도편달이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겠다. 기회를 주신 문학방송 안재동 주간님께 감사를 드린다.   귀한 시간을 쪼개 인터넷 뒤져 가며 교정을 보아 준 백선혜에게도 빚을 졌다. 변변찮은 애비를 믿어 주고 힘을 실어 준 두 딸, 은정이와 로미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위선으로 치부될지 모르지만, 해로하지 못하고 헤어진 애들 엄마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면 좋겠다.   다음 책부터는 감사를 전할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문학방송과 그 연을 공유하게 될 많은 동지들의 무궁한 발전을 간절히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 제1장 수필 제1부  못 올 줄 잘 알면서도 그리움만 쌓인다 유배지에서  담배, 그 애증의 동반자  이혼 보고서  죄형법정주의를 벌한다  수필의 지평 확장을 위하여  제2부  죽음 자리에서 삶 돌아보기 쓰리고 단심가  엽기 진달래꽃  대충 살아가기  변명  죽음 자리에서 삶 돌아보기  제3부  병아리 타법 병아리 타법  차카게 살자  누군가에게 주는 글  역사, 행간을 보아야 한다  한 필부의 새해 소망  제4부  위기에 놓인 부부에게 위기에 놓인 부부에게  남자라는 이유로  야그가 되고자븐 말도 안 되는 소리  ■ 제2장 시사 칼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Mira! Quien habla!” “Somos misma parte.”  우민정책(愚民政策)과 위민정책(爲民政策)  이 한 장의 사진  역사는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아니다  정의! 누구의, 누구를 위한?  북한의 헌법 개정과 서문  그들만의 공정 사회  [2020.05.01 발행. 1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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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안성천 사계  이철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노래를 사계절로 나누어 계절마다 주는 느낌에 대해 우리 고장을 가로지르는 태고부터 흐르던 안성천을 바라보면서 노래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안성천의 모습을 통하여 삶의 의미와 정서를 동심으로 돌아가 시적으로 승화시키면서 어린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으로 안내하여 현재의 어려움이나 고통의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할 재생의 힘을 갖게 할 계기가 되었으면 하면서, 이백리 안성천의 사계절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봄 이야기 새싹  병아리  새 이파리  만세 고개  친구  봄길 걸을 때  봄 속으로  시냇물  산길  봄이 오는 소리  봄꽃  꽃향기  옆길  애기동백  동백  새끼 염소  봄 속으로  봄날  추억 속으로  별  콩  제2부 여름 이야기 개똥벌레  나팔꽃  개구쟁이  해님과 구름  소나기  산에 갈 때  똑 같아요  마음을 맞추면  별  독서  낙서  고향  소원  개구리  연못  바람  밥솥  바다  시냇물  상처  하루  제3부 가을 이야기 해바라기  텃밭에서  단풍잎 하나  가을 하늘  가을 노래  허수아비  단풍잎 1  연못  가을 이야기  고추잠자리  단풍  가을 찬미  단풍잎 2  모과  가을 소식  갈대  까치밥 홍시  벼  콩 타작  이웃  행복  제4부 겨울 이야기 눈길  고드름  눈 온 아침  누나 생각  오리 가족  버들강아지  고향 친구  냄새  마음의 문  어른이 되려면  첫눈  산수유  계절  애기 소나무  연필  연  겨울 문턱  보름달  겨울 참새  까치  일  [2020.05.09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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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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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 옹달샘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향의 풍경과 사물에 감정을 이입하여 그리움의 정서를 형상화하는 대표적이 등가물이 산과 강이 아닐까 한다.   내가 고향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안성시 원곡면 고성산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엄마와 같은 존재이다.   동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세월의 흔적들을 고성산을 바라보며 살펴보고자 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양떼구름 양떼구름  봄소식  우체통  눈깔사탕  사랑의 열매  마실가는 길  허수아비  단풍잎  학교 가는 길  새 집  소나무  겨울 연꽃   제2부 고성산 옹달샘 겨울비  원댕이 돌탑  그리움  아침 이슬  모두가 다 예쁘다  마음의 무게  오백년 나무  난초  우리 동네 1  우리 동네 2  국화  알찬 열매  희망을 찾아서  고성산 옹달샘  우리 가족  요술쟁이 할아버지  이 세상에   제3부 아픈 나무 옛절(古寺) 1  옛절(古寺) 2  봄비  가을 연못  첫눈  호수에 비친 모습  봄소식  기억 속으로  겨울 들판  치킨  아픈 나무  새해 해맞이  할머니 사랑  풍경 소리 1  핸드폰  상사화  사랑의 마음   제4부 물고기 가족 눈꽃  행복  새벽 버스  겨울 밤  담쟁이 씨앗  팽이  별빛  겨울 논  산책  동백섬  대답  그림자  거울  봄 편지  이웃사촌  물고기 가족  풍경 소리 2  아이와 나무   제5부 별꽃 겨울 홍어  매화 향기  바보  동백  봄소식  봄 눈  봄은 엄마다  인동초  아침안개  어린 시절  죽주산성에서  새싹들의 합창  애기꽃  할미꽃  토마토  별꽃  홍매화  마스크  [2020.05.09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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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산수유 피는 마을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 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 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산수유가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우리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곶감 산중 생활   구름  새봄  애기 소나무  눈길  첫눈  태평미륵불  어름사니  곶감  돌담  작은 일  만남   제2부 산수유 피는 마을 소나기  할머니  산수유 피는 마을  느티나무  도라지꽃  소라  겨울 나무  독서  옹달샘  십이월  겨울 준비  등대  늦은 밤  들국화  그네  참새  길   제3부 아침 안개 기다림  작은 꿈  단풍  코스모스  병아리  딸꾹질  단풍 자수  가을 저녁  자기 모습  꽃향기  아침 안개  봄 속으로  복수초  채송화 1  채송화 2  경운기  벼   제4부 마음속의 꽃밭 눈길  따뜻한 마음  사랑  겨울밤  성장  홍매화  새싹  뭉게구름  시골 버스  꽃  마음속의 꽃밭  유월의 들판  벌  물감  작은 음악회   제5부 엄마 손길 새집  그믐달  엄마 무릎  저수지  생각만 하여도  억새  바위섬  채움  여유  바다  고추잠자리  겨울 벌판  엄마 손길  항아리  야생화  [2020.05.09 발행. 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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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요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모든 사람들의 활동이 크게 변했는데, 특히 운동 영역에서도 아주 많이 달라졌다. 동일한 공간 안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는 운동 대신 혼자 집에서 하거나, 야외에서 비대면이 가능한 활동을 주로 하게 됐다. 이러한 경향으로 자기 스스로 몸에 대해 관찰하면서 몸의 반응을 좀 더 깊이 알려 하고, 운동하려 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것 같다. 이는 아주 바람직한 것으로 무언가가 궁금하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검색엔진, 유튜브 등이 이를 가속하는 듯하다. 최근 이런 현상과 맞물려 손이 저리는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한 분들에게서 여러 질문을 받게 된다.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신경에 문제가 생겼나?"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 또 환자들 처지에서는 해결이 쉽게 되지 않아서인지 "갈수록 심해져서 잠을 못 잘 정도다", "자고 나서 아침에 붓고 심하다", "자면서 손을 흔들게 된다"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임상에서 확인하면 혈액순환 문제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말초신경 압박 초기 증상이다. 압박이 급하고 심하면 대개는 말초신경의 감각 소실이나 운동능력 장애가 발생한다. 압박 정도가 약하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 손저림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손에서 나타나는 저린 증상은 압박된 말초신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정중신경, 척골신경, 요골신경이 지배하는 말초부위에 관련돼서 나타난다. 그중 정중신경 압박 증상을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고 한다. 손목의 전방으로 정중신경이 지나가면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눌리게 되면 1~3번째 손가락 손바닥 쪽이 저린 증상이 가장 흔하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신경 자체에 문제는 거의 없고, 근골격계의 문제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발생한다. 대부분은 손목을 통과하는 힘줄들을 안정시켜주고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근 건막, 수근관 인대가 비후되면서 압박이 오는 것이다. 아주 드물게는 연부조직 종양이나 뼈의 변형으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X-ray, 초음파,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다. 비후된 건막으로 발생한 증상은 대부분 손목을 쓰는 것에 대한 제한 및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 안정부목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약물 중 강력하게 소염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되지만, 부작용 탓에 지속적으로 쓸 수 없어서 대개는 일시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손목을 사용 안 하고 살 수는 없어서, 수근 건막이 비후되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반복되고 점점 심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에는 비후된 수근관 건막 및 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간단하고 부작용이 별로 없어 좋은 치료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수술이 싫다면 수근 건막이 비후되는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고 반복해서 내원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근본적인 근골격계 기능 회복을 위해선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일하고 생활할 때 손과 팔을 쓰는데 아프지 않고 지속적으로 쓰려면 조건이 있다. 먼저 두개골, 경추, 흉추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호흡이 유지돼야 하고, 동시에 허리, 골반, 하지에서 동적평형이 가능해야 한다. 팔로만 쓰지 않고 몸 전체로 회복력이 작동되게 하면서 활동하면 손목에서 비후된 건막이 잘 생기지 않으며, 만약 생기더라도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치료로서 첫 번째 단계는 변형되거나 기능이 손상된 척추 단위를 치료하는데 직접적으로는 경추, 흉추가 관련된다. 두 번째 단계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골반, 허리, 두개골에서 부교감 신경계와 관련된 회복력을 해결해 주는 것인데, 이를 두개천골운동(crano-sacral motion) 치료라고 한다. 주로 SOT(sacr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echnique), 정골요법(Osteopathy) 등을 사용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것을 본인이 느껴서 일하고 운동하고 생활할 때 끊임없이 스스로 사용하도록 반복해서 치료하고 교육하는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06 · 뉴스공유일 : 2020-05-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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