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부천시을 서영석후보는 현재 부천시가 안고 있는 도로교통의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천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부천의 도로교통은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동서축 도로는 출근시간대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혼잡하며 경인국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단이 부족하다. 서영석후보의 공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주민의 피해 해결하겠다.
외곽순환도로는 중동~송내 구간은 상습정체 구간으로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정체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BTO-a, 손익공유형 민간투자방식)로 지하화를 확정 발표하였으나 지연되고 있으며 언제 시작할지 불투명해졌다.
서영석후보는 “국가 SOS사업은 국회의원이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돌발 변수를 대비하는 자리 아니냐? “부천시민은 이제 중앙정치보다 부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역 일꾼으로서의 국회의원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서영석후보는 대기오염 발암물질과 소음발생을 줄이기 위한 외곽순환도로 덮개설치 공약도 추가했다. 판교, 평촌, 광교, 동탄 등 아파트 밀집지역은 이미 설치되어 있다. 부천시민과 시민단체는 방음터널 설치를 꾸준히 공약 반영을 요구했으나 설훈후보는 공약에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
멈춰선 부천트램 다시 시작해야 한다.
서영석후보는 국철과 지하철 7호선을 연결하는 트램 건설 공약도 발표했다. 부천트램사업은 부천시의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하고, 교통약자 이용편의성을 높이며, 도시 이미지 제고와 도시 할력소를 높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첨단 대중교통으로 시민의 관심 사업이다.
하지만 비용편익비율(B/C ratio)이 1이하로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영석 후보는 “현재 계획으로는 사업을 추진이 불가능하다. 영상문화단지와 연계한 노선변경을 통해 추진해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자신했다.
또한 길주로 등 출근시간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M버스등 수도권 광역버스 도입과 버스 중앙차로 등 공약도 포함했다.
서영석의 공약, 부천의 교통정책으로 봐도 손색없어
서영석 후보의 도로교통 공약 추진된다면 ■서울과 인천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흐름을 개선되고, ■경인국철과 7호선과 연계한 남북축의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며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감소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부천시의 장단기적인 도로교정책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부천의 정치인 및 시민이 함께 협의하며 추진되길 기대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1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꽃시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 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기 <소정 민문자 제4시집>에 실린 「꽃시」는 이제껏 써놓은 시들 중에서 짧은 시, 노래 시, 낭송하기 좋은 시, 몇 편은 좋은 시로 뽑힌 시와 최근 신작들이다.
두 분 스승에게 긴 시간 시 창작을 공부하고도 아직도 제대로 된 시 한 편을 못 내놓는 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워낙 둔재라서인가, 욕심이 많아서인가?
해는 이미 서쪽 하늘에 간당간당 걸려있어 허겁지겁 시집을 한꺼번에 묶어 내놓는다.
나의 시가 몇 편이라도 시 낭독이나 시낭송 또는 노래로 불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머리말>
민문자 시인이 <덕성시원>을 통해 나와 시의 인연을 함께한 것은 10여 년 되는 것 같다. 가끔 그는 내게 불평처럼 얘기한다. 적지않은 동안 시에 몸을 담고 있는데도 진전이 없다고….
민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수필도 쓴다. 시낭송도 열심히 한다. 아니, 서예며 문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다. 또한 수많은 강습에도 참여해 적지않은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편 여행의 마니아이기도 해서 세계 곳곳 안 가본 곳이 별로 없는 줄로 안다. 말하자면 민 시인은 매우 부지런하고 의욕이 넘친 열정적인 분이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를 생각하며 사는 시간을 많이 빼앗겼으리라 생각된다.
만일 민 시인이 시만 골돌히 생각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발군의 작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 낼 수도 있었으리라 본다.
민 시인이 즐겨 다룬 시 작품의 세계는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인 삶의 정감어린 얘기들이다. 거기에는 늘 따스한 사랑과 기쁨이 담겨 있다. 또한 그는 가락에 실어 노래로 불리기 좋은 가사에 관심이 많은 것도 같다. 이 시집에도 작곡된 작품들이 여러 편 실려 있다.
민 시인의 4번째 시집 『꽃시』 상재를 진심으로 심축한다. 한편 이 시집 출간을 기회로 시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지고 문운이 크게 열리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그리고 더욱 건안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부군 이덕영 선생의 건투를 크게 빌어 마지않는 바이다.
― 임보(시인), <기림의 글>
- 차 례 -
작가의 말
기림의 글 임보 시인
제1부 뿌리시
화장실
명자꽃
줄장미
살구
동해바다
효(孝)는 애기똥풀처럼
짝
오이
아버지의 손
생명수
불영사(佛影寺)
봄의 여신
백모란
배추
등나무 풍경
결혼기념일
개나리
뿌리
손
홍매
가을은
매화를 품으렸더니
책씻이
바쁜 여생
살구
오복(五福)을 누리소서
3월의 봄나들이
나의 젊은 친구들
우동 맛
홍시
밀어
성공의 비결
향을 사르며
매화
바람
시
남성의 상징 넥타이
제2부 꽃시
참배(梨)
아버지의 선물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
청어
모녀 일대기
세모에
벙어리장갑
밥심
조사(弔辭)
제3부 낭송시
군자란
아! 어머니
어머니의 시낭송
어머니의 질시루
백두산 천지 아리랑
물 긷는 남자
산도라지꽃
청춘(靑春)
멋진 여자 멋진 남자
눈물의 음악회
회화나무 가로수 길
자화상
북성포구에서
박연폭포
신춘 음악회
내일을 위한 기도
꿈처럼 흐르는 세월
신의 집 포탈라궁
우이도원(牛耳桃源)
배우자
구마루 무지개 낭송회
절정
고향 집 뽕나무들은 다 무사하신가
통일 그날이 오면
행복한 여자
추억의 나일강 유람
소홍주의 신랑
제4부 노래시
그대의 향기 / 117
오솔길
태극기
구마루 언덕
천년의 사랑
늦가을
어머니 사랑합니다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
시꽃
겨울꽃
가을 내 사랑
색동옷 추억
인생은 하룻밤 꿈처럼
무심천 꿈길
외손녀
꽃시
● 해설 | 유기체적 시 세계_임채우
● 표사 | 홍해리
◇ 저자 상세 프로필
[2020.04.01 발행. 1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공작새 병풍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 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 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소정 민문자 제3시집>에 실린 시는 2017년~2019년에 써놓은 시들이다.
그리고 몇 편은 최근작이다.
옛날이 그립다. 이웃과 정을 나누며 서로를 걱정하면서 금기시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되는 줄 알고 살았다. 결혼해서 젊은 날에는 안방에 비단 공작새 병풍을 펼쳐놓고 운치도 살리면서 바람막이를 했는데 요즈음은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다.
나의 인생도 벌써 이번 겨울이면 금혼식을 맞게 된다.
우리는 때로는 어제는 사경을 헤매고 고통스러운 환경에 있었지만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 싶게 즐겁게 보낼 때도 있다.
고통스러운 일에 맞닥뜨리면 ‘시간이 금이다’라는 속담을 씹으며 기다릴 일이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그 남자
고마운 손
9월의 노래
고무신
꼭두각시별은 외롭다
그 남자
꿈에서라도
남편
눈사람
단풍 드는 여자
달맞이 갑시다
대추나무 설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맛좋은 인절미처럼
목섬 바닷길
별의 산실을 찾아서
부처님 오신 날
제2부 비행기
비행기
사과
사랑
산
세월의 강
세월호
스마트폰
옥수수
운현궁의 4월
장대비
첫사랑
행복
회혼가
감 유감
경이로운 올림픽 정신
5월의 선물
제3부 꿀단지
계곡에서 씻은 더위
고엽(枯葉)
군자산의 쑥버무리
꿀단지
나가사끼 까마귀 떼
내 마음 풍선처럼 부풀어라
눈 내리는 아침
단풍잎
뚝섬 유원지에서
만물박사 스마트폰
봄바람
사랑도 늙는다
소망
소중한 메일함
송년회
시집 가고 싶다고
제4부 아무르 강가에서
수수꽃다리
아무르 강가에서
어머니의 선물
어버이 달 5월
에어컨 타령
용감한 터키 아가씨
시 한 편을 보는 듯
잃어버린 감 하나
단풍잎
자유 대한민국
작약도
전복죽 보따리 들고
종소리
참새
추석
추석날 아침
제5부 공작새 병풍
공작새 병풍
꼰대
1일 교장
4월은 시 잔치의 계절
쌀의 여행
꽃 중의 꽃
꽃신
노년의 일상
돈
딸
똥도 아까운 녀석
마당쇠 퀵서비스
무녀리와 막내
물 길러가는 봄동산
바람아 불어라
배우자
제6부 부여야 잘 있느냐
부부 이심 이체
부여야 잘 있느냐
여산폭포
생일에
세배
송년회
수명은 늘고 인구는 줄고
시 남매
쏘나타가 돌아온단다
아차 놓칠라!
어머니의 인생
에어컨
예술
외사촌 언니께
신선(神仙)
으뜸 과일 귤
제7부 인생은 요지경
이른 아침 전화
인생은 요지경
정(情)
통닭구이
할미꽃 두 송이
갈비찜
밥솥
새봄
외사촌 언니
우리는 지금 천국에 살아요
입춘방
쥐
[2020-04-01 발행. 17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독신주의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 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 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기 <소정 민문자 제2시집>에 실린 시는 2014년~2016년에 써놓은 시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으로 태어나면 자라서 싫든 좋든 무조건 남녀가 만나서 신랑 각시로 백년해로를 약속하고 결혼해야만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좋은 사람을 선택하고 또 선택받으려고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왔던 것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언제부턴가 현대는 혼밥 혼숙 혼술을 홀로 즐기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었다.
나는 왜 이런 세상이 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혼자보다는 둘이서 의논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한 집 건너 독신을 고집하는 자녀가 있다고 늙은 부모들은 걱정을 한다.
생존의 법칙은 자신의 건강한 유전자를 자자손손 이어주는 것이 의무인 줄로 안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여름 민어
여름 민어
가을 매미
귀는 소리 그릇
그리운 소꿉친구
날개
노쇠해진 지하철
눈깔사탕
동네북
배추와 여치
벙어리
봄맞이
비행기
풀꽃 선물
스승의 말씀
시낭송
제2부 유품
아람 두 알
유품
오하마나호
유년의 사과
윷놀이
이충성
추억
막다른 길
기도
물 한 잔
입동에
전어
전자책
점 하나
종이 접는 남자
짜장면
참 멋진 나
제3부 청둥오리
청둥오리
참 멋진 사람
추억의 꽃 코스모스
컴퓨터 1
컴퓨터 2
결혼기념일
폭우
한가위 비보(悲報)
해맞이
흐드러지게 꽃이 핀 4월에
12월에 가신 고모님
고향 까치와 까마귀
구마루 무지개 낭송회
길거리표 핸드백
누에의 일생
늦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제4부 독신주의
단풍 인생
독신주의
로또에 거는 꿈
로사정원의 자선 음악회
발목 잡는 메르스
백년손님
수상한 목련화
신비한 인체
아들 태몽
아들
아버님 어머님 전 상서
암소
어버이날
적막한 밤
줄행랑치는 땀
쫙 펴진 어깨
제5부 감꽃이 피었네
축시 -참 멋진 여인
축시 –참 멋진 시인들
풀의 말
필체
황혼에
희망의 3월
2월 그 불면의 밤
6월은
2016년 여름밤
감꽃이 피었네
귀뚜라미
그리워서
꿈나라
나는 누구인가
난초
내 생애 최고의 날
제6부 명사산 낙타
달걀
두 풍류 마당
마늘
명사산 낙타
명품시계
문학나무숲에서
미래에 추억할 사진첩
불청객 열대야
붕어 낚시
생일 축하
소꿉친구는 좋겠네
수월정(水月亭) 풍류
시를 쓰는 이유
식혜
아끼다가
우리 가락과 춤
제7부 전자책의 매력
잊을 수 없는 사람
전자책의 매력
전쟁의 공포
좋은 이름
지진
천국에 다녀오다
촛불
축 동생의 생일
축 형님 생신
컴퓨터 3
풍선껌
한가위만 같아라
호두과자
[2020-04-01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시인공화국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 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기 <민문자 제1시집>에 실린 시는 2010년~2013년에 써놓은 시들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히 시인 공화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시인이 많다.
이는 누구나 인생의 희로애락을 쉽게 간결한 한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5천 년 이상의 문화민족으로서 세계 제10위권의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있음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절실한 의식주가 해결이 되면 정신적인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부조리가 없고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추구한다.
누구나 존중받으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늘 기대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는데 시인의 역할이 크다 하겠다.
그래서 온 국민이 시인의 감성으로 살며 대통령도 시인이 당선되면 그런 이상적인 세상이 오지 않을까?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사계절
사계절(四季節)
선상에서 바라본 비너스
행운권 추첨
희망의 미소
강남스타일
행복한 선물
하늘의 통곡(慟哭)
지하철 시
조카 시집가는 날
실버의 날
실레 마을에서
숙부(叔父) 제삿날
손자의 생일
섣달에
생명 그 사용 설명서
새 시대를 위한 날
제2부 고향에서 온 편지
사월의 노래
북성포구에서
문학의 힘
몸살
마늘
눈꽃
꽃천당
김장김치
기다림
그리운 바다
구름카페의 주인장
고향에서
고향에서 온 편지
항복
합죽선(合竹扇)
하느님 전 상서
제3부 컴퓨터 시대
컴퓨터 시대
추억의 산
초여름의 적막
참나무 친구
참나무에게 —기도
경칩에 목욕하고
종소리
전설이 된 은하수
저승사자에게
재두루미
욕망의 날개 ―대통령 선거 90일 전
오징어
옛이야기
어떤 문상
안 갈래?
아름다운 날들
제4부 시인공화국
시인공화국
스트레스
소리의 향연 ―나는 가수다
설한풍(雪寒風)
설빔
선풍기
서양에서 온 시클라멘
봄이 오는 길목
봄마중 복(福)마중
바나나
레몬을 보면
똥개의 노래
동갑내기
단비
뇌
꼬꼬댁의 회한(悔恨)
제5부 그리운 옛집
그리운 옛집
까치설날
감나무집
강의
고목에 핀 잎사귀
공
내 사랑 가을
내일을 위한 기도
눈
달
모자
문학의 집·구로 개관
반지를 잃고 나니
발
백수하(白水河)
보릿대 불꽃
제6부 할아버지의 사랑
봄눈
봄비
세모(歲暮)의 기도
소정의 꽃
시
시별(詩星)
신발 타령
여성대통령
웅녀의 후예
일회용 종이컵
장다리 꿈은 사라지고
할아버지의 사랑
행복
행복한 까치설날
휴대폰 번호
[2020.04.01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황석호·엄정애 석정 꿈
황장진 건강생활지침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윤호(黃潤浩)(錫虎)는 평해 황씨 석중(石重)파 28대 종손 석호는 영월 엄(嚴)씨 집안 정애(嚴貞愛)를 배필로 맞아 호시탐탐 전국 누벼 알뜰살뜰 집안 키웠다.
엄정애의 효성·친애로 11남매 정분 돈독
정렬로 조상 섬기고 아들딸 잘도 키워서
애념이 집안 가득 번성하는 친족 일궜다.
― 머리글 <석호·정애 기림>
- 차 례 -
머리글
제1부 멋지게 사는 비결
당신은 지금 몇 살?
잔병 없애는 손 문지르기
명의 허준이 남긴 말
어느 산악인의 넋두리
잘 자고 일어나려면
멋지게 사는 비결
아내란
근심을 풀려면
요즘 남편의 조건
어느 늙은이의 간절한 바람
맘 놓고 숨을 쉬었으면
제2부 신기한 상식
얼에 살이 되는 말
나를 사랑하는 법
삶의 향내
혈압을 낮추는 방법
내가 할 수 있을 때 즐기자
신기한 상식(1)
신기한 상식(2)
여성이 싫어하는 남성 스타일
제3부 칭찬의 기적
손이 할 일
덕담의 기적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자
이길 수는 없지만
라면과 참기름
콩나물은 치매를 막고
하버드 도서관 명언
누가 ‘꼰대 세대’라고?
일흔 줄에 들어서서
신비한 물
웃고 살아요
제4부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
늘 생각나는 사람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1)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2)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3)
당신의 향기
참 좋은 말(1)
참 좋은 말(2)
참 좋은 말(3)
즐거이 먹어야 한다
빈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여자가 봐도 멋진 여성
제5부 행복한 사람
화 다스리기
많이 웃자
120살까지 살 수 있는 비결(1)
120살까지 살 수 있는 비결(2)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1)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2)
남성들에게 제1 좋은 먹거리
기분 좋은 건강 소식
먹거리 귀띔
행복한 사람
운이 나에게 오게 하려면
제6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다른 나라의 건강에 관한 격언
시원한 부부
운을 부르는 방법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걷기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인생은 말이야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1)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2)
잘 듣는 민간처방(1)
잘 듣는 민간처방(2)
잘 듣는 민간처방(3)
제7부 강원도여, 빼어나라
강원수필 금자탑
강수 가족 건승 건필하소서
청계문학의 무궁한 발전 기원
김창묵 얼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4 군자 바람
철원은 한반도의 심장
강원도여, 빼어나라
살맛나는 낙토 건설
대한민국의 기적
[2020.04.01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바람 인생학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온 세상에 비릿한 냄새가 나는 메스꺼움을 느끼면서 장님처럼 눈을 감고 조심스럽게 더듬어 서정의 조밀함을 만져본다.
문학적 사조로써 들어나는 근대적 특징이나 성향은 우리의 주거 공간으로 옮겨 왔다.
시대의 아픔을 격고 살아가는 인간의 구체적 모습들에 가장 큰 오류는 인지적 통찰의 미숙이다.
우리가 견디기 힘든 계층과 세대의 충돌에서 성장이 남긴 모더니티(Modernity)의 모순을 경제 발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험했다.
시대가 불안하고 암울한 고통에 신음하다 보면 한때의 공허한 목소리만 메아리 되어 뒤돌아오는 외침을 반성 해 본다.
구호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을 “창작의 힘으로 묘사할 수 있을까”에 자문을 한다.
그러나 사고와 서정의 균형과 절제를 미리 계산하여 작품을 직조해 내려는데 안간힘을 실어 볼 수밖에 없지 않은가.
희로애락의 감정이 어우러지는 삶의 불확실한 미래로 인하여 불안을 느낄 때가 있었다.
시조가 인간의 가장 기본정서 중에 핵심인 그리움과 사랑의 정을 은유한 존재감에 상징적 의미를 제시하고 싶었다.
평범한 삶이지만 때로는 힘들었던 고난을 극복하고 나 자신의 인생을 강한 생명력으로 사랑하려 했다.
고독할 때면 시상을 건져 올려 현상적인 시조세계를 펼쳐 보이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었다.
주변에 널린 사물의 관조를 통해 달관의 세계관이 본질임을 깊이 통찰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제시해보려 애를 썼다.
자연은 예술의 모태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만물이 육화하는 봄바람 같은 훈훈함을 이 작품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 싶다.
시편속의 흔적만큼 늘어나는 파편들을 작품 속에 모아놓고 자연과의 교감과 시대적 교감에 메타포의 변용으로 끌어들여 보았다.
또한 특이한 풍자로 아이러니의 참신미를 현대시법에 추구하려 했음도 아울러 밝혀둔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 깨달음의 시혼을 다스리며
서시 | 노송의 잔액
제1부 생의 무게
뒤늦은 갱생(更生)
상상의 욕망
생의 무게
광장의 비밀
갈등의 시간
민중의 불길
유적지 탐사
올림픽의 탁란(托卵)
시니어 클럽에서
레이지 룸 -스트레스를 풀다
상념 일기
복수의 업보
마릴 리스
별빛을 품고 싶다
창작의 힘
갈등의 시대
명창 -만정을 기리며
일상이 귀찮아서
재수 더럽다
전자 테크
쓴 웃음
광장의 함성
황망한 착각
유목민
은유의 인칭
실의(失意)
제2부 석양의 낭인(浪人)
욕망의 고뇌
할매야!
나제 통문이라!
첫 경험
준령에 서다
시집살이
오행의 명상
산창유감(山窓有感)
객주사색
석양의 낭인(浪人)
산등성에 올라앉아
떨군 입새
선유도 해풍
산령무한(山嶺無限)
야국(野菊)
낙엽이 지다
산사 백설
가을여정
만추소곡(晩秋小曲)
세간(世間)의 여한(餘恨)
황매산에 오이소
만산황엽(滿散黃葉)
낙엽 우문(愚問)
도정(道程)의 늪
한담(閑談)
허랑한 파설(破說)
제3부 영혼과의 대화
아마존의 전쟁
저울
영혼과의 대화
시간 속 누드사진 -은효진 사진첩을 감상하고
바람 인생학
허약한 승자 -촛불정국 이후
명화의 재발견 (1)
명화의 재발견 (2)
다산에게
오기의 이면 (1)
오기의 이면 (2)
분꽃
겨울의 찬 맛
슬픈 기억
위로의 말 한마디
갈등의 세태
조간신문
덜 아문 흉터
안개 같은 인연
땅거미
몽환의 그림자
해장국
무당거미
삶의 본질 (1)
삶의 본질 (2)
중년 꼰대
제4부 고시촌의 낭인(浪人)
바다의 신비
내가 찾는 자리는
자연의 섭리
나비의 삶
산등성에 누워
석양에 취하다
단풍 물들다
추정(秋情)
매듭
대망의 실종 -아! 대한민국이여!
희망가 (1)
희망가 (2)
조춘초입(早春初入)
초봄심술
봄빛향연
G현 (바이올린)
어설픈 외교
고시촌의 낭인(浪人)
화단의 검은 역풍
햇살풀이
휴전선
망둑어
바가지 긁는 소리
부활
남도 소식
머저리 입씨름
제5부 무욕의 눈빛
초가유한(草家有閑)
지루함을 삼키다
중량 천
봄을 훔치다
숲속을 걸으면
달마산
천태만상
몽상(夢想)
발버둥
은하를 품다
오담곡
귀뚜라미 소곡
굽은 허리
연출 없는 연기
무욕의 눈빛
독수리
아버지의 영혼
우공(牛公)
그녀의 악세사리
어머니의 장독
도암 정착기
이불속 밥공기
오두막집
고샅길의 하루
새벽녘 해안 길
구들방
[2020.04.01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그림자의 무게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날 떠가는 구름에 마음을 실어 보냈다. 곁에 머물 수 없는 것이라면 떠나보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맑은 하늘에서 푸른 언어들을 주워 마음에 가득 채우고 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 놓쳐버린 꿈이 다시 잡힌다면 꼭 잡고 놓지 않을 일이다. 별을 헤아리며 밤을 새우던 때로 돌아가 순수의 시절을 살며 지워지지 않는 일기를 써 볼 요량이다. 그리움이 머무는 곳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무한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오래된 요새 같은 성이다. 하늘을 보면 문득 무게를 잃어버린 환상의 세계를 만나는 것도 무한으로 가는 길목이 그곳에 있는 것 같아서다. 하늘을 쉽게 만나는 길은 바닷가를 찾아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 길목은 파도 소리에 섞여 옛이야기가 들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 끝에는 그리움이 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누구도 수평선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른다.
― 머리말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시간의 나이테
영원의 숨결
달빛을 만나면
독백
우수의 뒤안길에서
수평선으로 날아간 새
그 눈빛의 기도
바람의 흔적
기적이 남기고 간 것
시간의 나이테
비가 오는 어느 날
제2부 꿈속으로 가는 길
기차를 타야지
무지개
동숙
꿈속으로 가는 길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최후의 고독
백지, 그 희열에 대하여
저만치 서 있는 겨울
가고 없는데
보름 달빛에 서다
제3부 바람의 영혼
남아 있을 때 가야지
가시려거든
휴일 저녁
가을에 띄우는 편지
바람의 영혼
그곳은 겨울이겠지
희미한 초상
방황의 씨앗
불타는 정거장
허수아비의 꿈
제4부 둥지의 휴식
비 오는 계절
초상
넝쿨손
둥지의 휴식
북한산을 바라보며
눈을 감으면
월명리의 아침
북쪽 하늘가에는
태풍
태초의 성(城)
제5부 허수를 헤아리며
허수를 헤아리며
낙엽이 지고 나면
북한강
달빛 흐르는 밤에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계절의 뒤안길
눈 오는 어느 날
하늘 보며
익어가는 시간 앞에서
수평선 생각
제6부 메아리의 흔적들
그들은 아는가
꿈꾸는 허수아비
너를 위한 행진곡
□ 시작 노트 | 흔적으로 읽는 사색
□ 맺는말 | 돌아보면 바람이려니
[2020.04.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3월 30일 지역문화진흥원과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으로, 순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은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 기획 및 운영 전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축제 개최 성과 및 사회적ㆍ경제적 효과성 평가연구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영현 진흥원 원장은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특성이 반영되어 모두가 다 함께 누리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공유와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의 기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함께 주관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생태문화도시 순천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충청도사 김일손이 1495년 5월28일에 올린 상소는 계속된다.
“높고 넓어서 순임금은 무어라 이름할 수 없거니와, 후세의 한무제(漢武帝)는 거칠고 횡포한 임금이었으나, 급암(汲黯)이 면전에서 손가락하며 말하기를 ‘속으로는 욕심이 많으면서 겉으로만 인의(仁義)를 베푸는 척한다.’고 말하였지만, 한무제는 노하지 아니하였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급암을 공경하여 ‘사직을 지탱하는 중신(社稷之臣)’이라고 하였으니 제왕의 넓은 도량이란 진실로 이러해야 합니다.”
한무제(BC 156~87, 재위: BC 141-87)는 BC 108년에 위만조선(衛滿朝鮮)을 멸망시키고 낙랑·임둔·진번·현토 한사군(漢四郡)을 설치한 황제이다. 그는 즉위하자 권신들을 면직시키고 어질고 겸손한 선비를 등용하였다.
급암(?~BC112?)은 한무제 때 주작도위(主爵都尉)가 되었고 9경(九卿)의 한 사람이 되었다. 황로지도(黃老之道) ·무위(無爲)의 정치를 한무제에게 간(諫)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회양태수를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상소는 이어진다.
“전하께서 경연에 임하실 즈음에 이 두 가지 일을 이해하시어 정성으로써 체득하신다면 여러 신하들의 곧은 말을 용납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신은 안으로 슬픈 정성이 간절하고, 밖으로 시사(時事)에 느껴서 말이 광망(狂妄)하고 참람(僭濫)하여 불측한 죄를 범했습니다.
소장(疏章) 앞에 엎드려 흐느끼며 송구함을 이기지 못하면서 삼가 백 번 절하고 머리를 조아리며 아뢰옵니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 28일)
이렇게 김일손은 시국에 관한 병폐 26개 조목을 자세히 상소하였다. 하지만 연산군은 어떤 비답(批答)도 내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김일손이 달갑지 않았다.
이로부터 5개월이 지난 1495년 10월에 김일손은 조정으로 들어간다. 간쟁(諫諍)·논박(論駁)을 관장하는 사간원(司諫院) 헌납(정5품)에 임명된 것이다. 사간원에서 대사간, 사간 다음의 ‘넘버 3’ 자리였다.
이 시기에 김일손은 <질풍지경초부 (疾風知勁草賦)>를 지었다.
어느 가을날 김일손이 집에 있는데 질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모든 풀이 다 엎드렸는데 신기하게도 작은 풀 한 포기가 굳세게 버티고 있었다. 문득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는 생각이 나서 <질풍지경초부(疾風知勁草賦)>를 지었다.
그러면 부(賦)를 읽어보자.
한 해가 저물어가는 궁벽한 집이라
창문과 사립문에서 절로 소리가 난다.
(...)
홀로 문을 닫고 있는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분다.
(...)
풀 위를 바람이 쓸고 가니
온갖 풀들이 모두 휩쓸려 간다.
(...)
여기 한 포기 풀이
앞 언덕에 유난히 빼어나
꼿꼿해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는 땅에 내리고 가지는 하늘을 찌를 듯
내 이를 보고 느낀 바 있노라.
질풍에 온갖 풀들이 휩쓸려 가는데, 한 포기 풀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잘 견디고 있다. 김일손은 이 풀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장하도다. 이 작은 풀이여!
이 바람을 깔보는구나.
사람은 사물과
그 이치 다르지 않다 했거늘
이 어지러운 세상을 사는 데 있어
천길 빼어난 홀로 외로이 바치는 충절(孤忠)과 그 무엇이 다르랴.
(...)
한 포기 풀을 보고 김일손은 다짐한다. 이 몸 혼자라도 충절을 바치리.
오직 세속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만이
꽃다운 이름을 고금에 떨치리라.
(...)
선비가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음을 무릅쓰고 정도를 지키며
물욕에 따라 변치 말아야 하는 것
수레바퀴를 묻고 강개하였으니
화란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
‘수레바퀴를 묻고’란 후한의 장강이 전국을 돌며 관리를 규찰하라는 명령을 받고, 자신의 수레바퀴를 땅에 묻은 다음 먼저 권신 장삭을 처벌하라고 탄핵한 고사(故事)로, 사간원 헌납 김일손이 권신들의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비록 숲에서 빼어나게 솟은 나무라도
바람에 반드시 꺾일 것인데
그렇다고 꺾인들 무엇을 아파하겠는가.
지탱하지 못하는 나의 힘이 한(恨) 될 뿐이네.
이 마음 만고에 변함없음이여.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선다.
두견새 먼저 울까 걱정함이여
서풍에 마주 서니 마음이 울적하다.
(김일손 지음, 김학곤 · 조동영 옮김, 탁영선생문집, 탁영선생숭모사업회, 2012, p 97-102)
’두견새 먼저 울까 걱정함이여’는 『초사(楚辭)』의 ’이소(離騷)’에 나오는 ‘두견새 먼저 울어 백초(百草)를 향기롭게 하지 못할까 두렵다.’는 글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근심을 만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이소’는 중국 전국 시대 초나라의 재상이자 시인인 굴원이 지은 시인데, 굴원은 간신들의 모함으로 초나라에서 쫓겨나 유랑생활을 하던 중 결백을 주장하며 멱라강에 투신했다.
부를 지은 김일손은 다짐했다. 종묘사직을 위해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노라고.
사진 1 자계서원 (경북 청도군)
사진 2 자계 서원 사당 (존덕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ㆍ이하 문광연)이 함께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개소와 프로듀서(이하 피디) 1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85개 지역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 4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2020년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 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 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 김해, 진주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피디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관광두레피디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하고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주민 중심의 사업체가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능한 관광두레피디를 선발하기 위해 관광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후보자의 역량, 지역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지원자들을 심사했다.
특히 ▲자신이 자란 고향에서 1인 여행사업체를 설립해 직접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청년(대전 동구)과 ▲귀촌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거래 장터와 야시장을 기획했던 지역 활동가(충남 청양)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20년간 사업체 운영 경험을 쌓은 관광전문가 등이 관광두레피디에 선발됨으로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사업체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 지역의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안성 ▲안산 ▲순창 ▲경주 지역에서 청년피디 4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청년피디`는 기존 사업 지역의 관광두레피디와 짝을 이뤄 활동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감각으로 주민사업체 활동과 지역 관광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는 피디라는 지역의 핵심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가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광두레 조성 사업 8년째를 맞이해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홍보를 강화해 그 성장의 혜택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 영국의 액튼 경”
정약용의 탕론(湯論)을 읽었다. <다산시문집 제11권>에 수록되어 있다.
글은 아래 질문으로 시작한다.
“탕왕(湯王)이 걸왕(桀王)을 추방한 것이 옳은 일인가? 신하가 임금을 친 것이 옳은 일인가? (湯放桀可乎? 臣伐君而可乎?)”
제후 탕왕이 천자 걸왕을 방벌(放伐)한 것이 옳은 일인가? 소위 쿠데타가 정당한가?
사마천(기원전 145-87)은 《사기(史記)》에서 “걸왕 때 하(夏)나라의 국력이 이미 쇠약하여 많은 제후(諸侯)가 떨어져 나갔다. 걸왕은 부도덕하였고, 현신(賢臣) 관용봉(關龍逢)과 이윤(伊尹)의 간언을 듣지 않았으며, 백성을 억압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덕군자로 알려졌던 상(商)나라 탕왕(湯王)을 하대(夏臺)에서 체포하는 등 폭정을 자행하였다.
이런 실덕(失德)으로 결국 탕왕(湯王)의 공격을 받아 남방으로 달아났다가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임금이 세운 하(夏)나라의 마지막 왕인 걸왕(재위: BC 1818∼1766)은 폭군(暴君)으로 황음무도(荒淫無道)하여 제후들과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걸왕은 총애하는 말희(末喜)에게 빠져서 정사를 전혀 안 돌보았다. 하루는 걸이 각지에서 잡아 온 여자와 춤판을 벌인 후 술을 한 잔씩 하사했다. 그런데 여자들이 매우 많아 술을 따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에 말희는 일일이 술을 따르지 말고, 술로 연못을 만들고 연못 둘레에 고기 숲을 만들어 즐기자고 제안했다. 공사가 끝난 후 걸은 말희와 함께 술로 만든 연못에 배를 띄운 후, 나무에 고기가 매달려있는 모습을 보며 무희들의 춤을 구경하였다. 1)
이러자 충신 관용봉이 간언했으나 오히려 죽임을 당했다. 노비 출신으로 벼슬한 이윤(伊尹) 역시 걸에게 간언하다가 겨우 죽임을 면했다. 제후의 우두머리 격인 방백(方伯)이었던 탕(湯)도 걸왕에게 여러 차례 진언했지만, 오히려 죽임당할 뻔했다가 진상품을 바쳐 겨우 목숨을 건졌다.
이후 여러 제후들이 걸을 쫓아낼 것을 탕에게 말하자, 탕은 책사 이윤과 함께 군사를 모아 명조(鳴條 산서성 안읍현) 땅에서 걸왕을 쳤다.탕은 싸움을 하기 전에 박(亳) 땅에서 군사를 모아 놓고 훈시를 하였다. 『서경(書經)』의 ‘탕서(湯誓)’가 그것이다.
“여러분에게 고하노니 잘 들으시오. 나 같은 하찮은 인물(小子)이 감히 난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요. 하나라 임금 걸이 죄가 많아 천명(天命)에 따라 그를 치는 것이요.
이곳에 있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왕은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우리들의 농사일을 다 팽개치고 하나라를 치려 간다.’고 말할 것이요. 나는 여러분의 말을 잘 듣고 있소. 하지만 하나라 임금은 죄가 있소. 나는 하늘의 상제를 두려워하니 감히 그를 응징하지 않을 수 없소.
(중략) 여러분은 나를 도와 천벌을 하나라에 쏟아 주기 바라오. 내 너희에게 크게 상을 줄 것이오. 나는 식언하지 않소. 만약 여러분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나는 곧 여러분을 처자식과 함께 죽일 것이며 용서하지 않겠소 ” (김학주 역저, 서경, 명문당, 2002, p 159-162)
그리하여 탕왕은 걸왕을 몰아내고 상(商)나라를 세웠고, BC 1766년부터 13년간 재위했다.
그런데 탕왕이 훈시하면서 ‘우리 왕은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우리들의 농사일을 다 팽개치고 하나라를 치려 간다.’는 말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보면, 백성들은 탕이 걸을 치는 것에 대해 전폭적 지지를 한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중국에선 신하가 임금을 갈아 치우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사진 1 강진군 다산 기념관
사진 2 다산과 목민심서 (다산기념관 내 전시)
1) 이래서 주지육림(酒池肉林)이란 고사성어가 생겼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9 · 뉴스공유일 : 2020-03-2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는 4월 한 달 동안 소․염소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농가․개체별 접종 시기가 달라 접종이 누락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10월을 구제역 일제 접종의 달로 지정했다. 대상은 소 55만두와 염소 12만두 등 총 67만 두이며, 백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규모 사육농가, 전업농가 모두 무료로 공급된다.
소규모 사육농가는 해당 시군이 백신을 일괄 구입,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지역 축협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농장주가 직접 접종한다. 돼지는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일제접종 효과가 낮아 연중 상시 접종하며, 사슴은 포획의 어려움을 고려해 녹용 채취 시기인 6월부터 7월에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 백신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 검사도 실시도 실시한다. 항체양성률 기준(검사두수 대비 소 80%, 번식돈․염소 60%, 비육돈 30%) 미만인 농가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축산관련 지원사업 배제, 보조금 감액 조치 등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시군은 오는 3월말까지 일제접종을 위한 백신사전 구매와 일제접종 명령 고시, 백신접종반 편성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며 “일제접종 시 농가와 적극 협조해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9 · 뉴스공유일 : 2020-03-29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물놀이, 판소리, 단막창극, 교방무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대표 문화상품 및 브랜드 공연인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안방에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시립예술단, 민간단체 등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공연 중계는 지난 2월 국악상설공연이 잠정 중단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온라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황 중계를 추진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4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상설공연에 참여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극단 및 우리 지역 민간예술단체인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굿패마루,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시립예술단체와 민간단체 7개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다만 참여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공연 참여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먼저 4월3일 오후 2시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 사물놀이 공연을, 오후 3시에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국악가요 무대를 차례로 올린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각각 공연하며, 17일 오후 2시 얼쑤, 3시 도드리의 국악공연이 예정됐다. 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 28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24일에는 오후 2시 도드리, 3시 굿패마루가, 5월1일에는 오후 2시 얼쑤, 3시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실시간 생중계 및 공연 영상 감상은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가능하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출 관장은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이 온라인에서라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처음 시도하는 공연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9 · 뉴스공유일 : 2020-03-2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반영해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힘내라, 노원! No.1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극장은 이달 28~29일, 다음 달(4월) 3~5일에 운영되며 1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한다.
3월은 영화 `라라랜드`, `쥬라기월드 5: 폴른킹덤`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로 구성했고 오는 4월에 상영될 영화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동차극장은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원 내 가로 15m, 세로 7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차량 100대가 주차 가능한 3270㎡ 규모의 상영관을 조성했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요일별 선착순 80대 기준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화 상영 전 전체 상영관을 방역하고, 영화관람 차량이 출입할 때 운영요원들이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자동차극장의 영화 상영으로 잠시나마 마음 편히 영화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하는 승객과 지역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장세일 의원(영광1,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기존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을 경유지로 추가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신청’이 전라남도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6개 노선(1일 왕복 68회)에 광주송정역이 경유지에 포함되지 않아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지역민들은 환승과 교통비 추가 부담 등의 불편을 감수해 왔다.
장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남도와 금호고속에 경유지 추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광주송정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해 광주ㆍ전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은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이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경유지 변경으로 지역민들이 얻게 될 대중교통편의와 사회간접비용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노선 경유 확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에 서 대중교통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과거 영광군의원 시절에도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 경유지에 영광우체국을 포함시켜 지역민들의 대중교통편의에 이바지 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당초 5월 예정이던 화성시 대표 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를 9월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상황임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따라서 2020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 및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지정되며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단순 승선 체험에서 벗어난 해상 파티와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 있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다른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 개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 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매년 3월 초가 되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가슴이 뛰고 기대가 되기 시작한다.
특히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꽃이 피는 봄은 야외운동, 특히 골프를 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올해처럼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더욱 간절해진다.
지금 같은 시기엔 진료를 하다 보면 운동을 하다가 근골격계 통증으로 내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골프를 치다가 문제가 생겨 내원하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의 특징은 강한 충격이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골절 등은 드물고 근골격계 전체, 근육, 힘줄, 인대 관절(손목, 팔꿈치, 어깨, 발, 발목, 무릎, 고관절), 척추(경추, 흉추, 요추, 골반) 등 어디든 나타나고 점점 나빠지면서 만성적으로 진행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세계적인 프로 골프선수도 많은 부상에 시달려서 허리를 비롯한 여러 곳을 수술했으니, 하물며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잘 치려고 무리하면 손상을 입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다.
골프 스윙에서 중심축 체간은 수평면에서 약 90도 정도 회전해야 한다. 그때 상지는 관상면에서 180도에 가깝게 회전하면서 백스윙이 일어나고, 공을 칠 때는 좌우 체중이 동중에 템포와 리듬에 맞춰 임팩트 타이밍이 정확히 전후좌우, 상하 동적평형과 함께 이루어져 제대로 치면서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이렇게 정확하게 쓰기는 쉽지가 않다. 선천적으로 안 좋을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손상 및 변형된 것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큰 체간회전 및 순간적인 체중이동이 일어나면서 전후좌우, 상하 동적평형을 이루어 내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골프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심한 절룩거림이 있는 소아마비 환자도 가능하고, 오른쪽 팔이 없는 분도 치는 것은 가능하다. 잘 치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보기 플레이 정도는 하면서 부상당하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은 중심축의 동적평형과 관련이 있다. 이 동적평형은 의식적으로 운동조절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20% 미만이며, 무의식적으로 조절되는 부분이 80% 이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무의식적으로 조절되는 부분은 많은 부분이 있지만, 크게 관여하는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근골격계 조직의 고유감각 수용체(proprioceptic receptor)에서 오는 척추반사 ▲귀의 평형기관에서 오는 척추운동 조절 ▲눈의 감각(시각 오리엔테이션)으로 오는 척추운동 조절 ▲내장기관에서 오는 내장척추반사 등이다.
따라서 골프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평소에 스윙 연습도 하고 스트레칭 및 기초 체력훈련도 해야 하지만, 진료하는 의사로서는 무의식적으로 조절되는 부분에 대해 몇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스윙을 할 때 눈과 귀에서 오는 감각과 근골격계 고유감각을 일치시키는 연습을 통해 리듬과 템포를 느껴야 한다. 또 두개골과 목 그리고 골반과 하지의 전후좌우, 상하 동적평형을 이루는 연습을 하고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좌우 체중이동을 골반과 하지에서 느끼려면 코어 근육이 작동하면서 호흡과 흉격막 움직임 그리고 흉추부에서의 비틀림을 느끼고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골프 스윙의 핵심 동작 중 의식적ㆍ의지적 자세나 움직임은 20%도 안 된다. 위에서 얘기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서둘러서 대충 빨리 익혀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몸 전체를 만들어가면서 작은 부상도 신중히 대처하는 것이 옳다.
수영을 배우면 평생 할 수 있듯이, 한번 이 스윙을 느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부상이나 근골격계 통증 경험을 많이 겪지 않고서 골프 운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무의지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동조절 운동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을 중요한 것만 나열하자면 ▲상체의 호흡과 하체의 골반균형을 통한 지속적인 동적평형 ▲골반과 허리에서 좌우 체중이동과 천장관절의 상호긴장 나비모양 운동(recipocal butterfly motion) ▲요천추 및 골반과 횡격막 호흡과의 관계(코어 근육) ▲뇌막과 뇌척수액 조절 및 관련된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 등이다. 이에 대한 얘기는 향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운동 시설이 문을 닫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2020년.
조금 있으면 따뜻한 봄바람과 지천에 핀 꽃이 우리를 들뜨게 할 것이고,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고 방안에만 있기에는 너무 좋은 봄날이 다가올 것이다. 웅크렸던 몸을 펴서 크게 기지개를 켜고,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산책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등산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등산이 주는 효과를 보면, 심장 혈관과 폐 기능을 향상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고, 근력 운동의 효과로 몸의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나고, 늘어난 근육이 당을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된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심신 안정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베타엔돌핀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등산할 때 주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 첫 번째는 허리 통증이 심한 분들이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단계에서는 등산이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와 하체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관절 주위 근육, 인대, 관절낭 등이 굳어서 생기는 허리 통증에는 등산하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 등산을 해야 하고, 산행하더라도, 흙길, 경사가 완만한 길을 1시간 이내로 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평지를 걷는 것조차 힘든 중증 관절염 환자이다. 단, 평지를 걷는 게 무리가 없다면 관절염이 있어도 발에 의존하는 하중을 30% 정도 팔로 분산하는 등산용 스틱을 양손에 짚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후 느린 속도로 등산을 하는 정도는 가능하다. 세 번째로 심실성 빈맥이거나 심근경색 경험 1년 이내인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빈맥은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를 넘는 것인데, 심실성 빈맥이 있으면 조금만 숨이 차도 심장마비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산행은 피해야 한다. 또 심근경색증이 1년이 채 안 된 사람은 산행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아주 약한 강도로 해야 한다. 심하지 않은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산행 중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자기 체력의 50~70% 정도만 사용해 조심스럽게 산행을 하도록 한다. 다음으로는 최저 혈압이 110mmHg, 최고 혈압이 180mmHg 이상의 고혈압 환자는 등산을 절대 주의해야 하고, 등산 중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면 즉시 산행을 멈추거나 강도를 줄여야 한다.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전체 체력을 10으로 가정했을 때, 산에 오를 때 4, 하산할 때 3을 사용하고, 나머지 3은 예비로 저장하는 체력 분배 433 법칙을 기억하자. 처음부터 무리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니 초반에는 천천히 쉬어가며 워밍업을 하고 조금씩 몸이 적응하는 것에 맞춰 강도를 높여 나가도록 한다. 하지만 등산 도중의 지나친 휴식도 몸을 지치게 하니, 등산 단계에 따라 걷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잘 분배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15~20분을 걷다 5분 휴식, 차츰 30분 산행 후 5~10분 휴식, 1시간 산행 후 10분간 휴식하는 것을 추천한다.
면역력 증강과 심신의 건강에 최선을 다해, 유난히도 힘든 2020년의 봄을 잘 이겨내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영광스포티움에서 국도22호선을 연결하는 군도24호선 확포장사업 구간에 e-모빌리티 주행로를 설치‧개통했다고 밝혔다.
군도24호선(토우식당 앞~국도22호선 연결부)은 노폭이 협소하고 국도22호선 연결부까지의 선형이 굽어 사고위험이 있어 군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쪽에 e-모빌리티 주행로(폭1.75m) 1.8km를 설치하여 e-모빌리티만이 주행 가능한 전용도로, e-모빌리티와 차량이 함께 주행할 수 있는 우선도로를 개통했다.
또한 이달 내 스포티움 내 중앙로에 주행로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 노선과 연결하여 향후 스포츠 행사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e-모빌리티 시승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 도로는 앞으로 우리 군이 전라남도와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정의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관내 관광지 및 시내도로 등에 설치되는 e-모빌리티 주행로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e-모빌리티산업의 선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유치했고 국가 연구개발사업 및 투자유치의 지속적인 추진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e-모빌리티 인재 양성사업 추진,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e-모빌리티산업 전반에 걸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사회활동 기간도 길어지면서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이 경쟁력이라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안티에이징 등의 외모 관리를 자신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주름으로 대표되는 피부 노화는 나이에 따라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은 피부가 누적된 중력의 영향을 이기지 못하고 처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 결과 주름의 개수가 늘고 잔주름이 점차 깊어지며, 턱선이 점차 두꺼워지고 턱 아래가 두툼해지는 이중턱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손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의 쁘띠성형은 피부과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피부처짐이 심하면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나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고 싶을 때 시도해보는 것이 안면거상술이다.
논현역 더타임성형외과 신준 원장에 따르면 안면거상술은 흉터 걱정이 없게 헤어 라인 안쪽 절개로 피부를 박리한 후 유지 인대를 끊어 근막층을 고정하고 다시 유지 인대를 들어 올려 고정해 준 다음으로 탄력을 잃은 피부 일부를 제거 후 봉합하는 방식의 수술이다. 안면거상술은 한 번의 수술로 이마, 눈가, 입가, 미간 주름 등 얼굴 전체의 주름 개선과 피부 처짐 개선은 물론, 이중턱 개선, 날렵하게 더 작아지고 탄력있는 얼굴라인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얼굴 피부와 근육을 한꺼번에 다루는 수술이므로,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외과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별 피부 상태 및 처진 상태, 주름 방향과 얼굴 윤곽을 고려하여 절개 방향과 깊이 등을 섬세하게 디자인해 수술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성형 시술과 마찬가지로 최저비용 검색에만 의존하지 말고, 홈페이지 후기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거상 수술 후 관리 기간에는 음주나 흡연 등을 삼가고, 사우나 및 과한 운동 등 수술 부위에 과한 자극은 삼가는 것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계절이 바뀌면 하게 되는 옷 쇼핑, 같은 옷이라도 바디라인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진다. 복부, 팔뚝, 허리, 허벅지처럼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은 바디라인을 망가뜨리기 쉽고, 입던 사이즈의 옷을 작아서 입지 못할 때는 느끼는 당혹감은 크기 마련이다.
군살 중에서도 복부 지방은 당뇨,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군과 성인병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여주는 지방흡입은 요요 예방 차원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흡입 선호 나이와 남녀 차이가 없고, 남성 복부 지방흡입과 남성 복부성형도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방흡입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지방흡입 재수술을 원하는 사람들도 비례해 늘고 있는데, 재수술은 1차 지방흡입의 체중 감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균일하게 지방흡입 하지 못해서 울퉁불퉁해지고 처진 피부 때문에 주로 받게 된다.
따라서 재수술 없는 지방흡입을 받고 싶다면, 재수술 원인도 미리 잘 살펴보아야 한다.
논현역 더타임성형외과 차종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지방흡입 후 사이즈 감소가 기대에 못 미친 경우는, 기대가 너무 컸거나 상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체중이라도 골격과 근육량, 지방 분포가 사람마다 달라서 같은 양만큼 지방흡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시술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지방 흡입이 가능할지 설명을 충분히 듣고 결정해야 한다.
피부 함몰, 처짐 같은 부작용은 지방을 흡입할 때 남은 지방층을 균일하게 남기지 못해서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이다. 경험 부족으로 무리하게 과도한 양을 추출하거나, 흡입 과정에서 유착이 생겨 일어나는 증상인데, 유착이 심하지 않다면 지방흡입 재수술 또는 지방이식으로 호전될 수 있다.
이런 부작용 사례를 예방하려면 최저가 지방흡입만 검색하기 보다는 믿을만한 장비를 사용하는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지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선택적 지방세포의 흡입을 도와주는 베이저2와 리프팅을 도와주는 벨로디2 등 신뢰도 높은 장비를 사용하고, 책임진료를 하는 곳이라면 결과도 좋을 가능성이 크다.
베이저2 지방 흡입의 작용 원리는 초음파로 지방을 선택적으로 액상화해 추출하는 것이다.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조직 손상을 줄이는 베이저2는 리프팅 효과로 피부 처짐, 늘어짐, 울퉁불퉁함 등으로 인한 재수술에도 효과적이며, 페이스 리프팅과 바디리프팅에도 사용되는 벨로디2로 피부 탄력까지 도와주면 피부 처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대량의 지방흡입을 추출하면서도 매끈하고 균일한 라인을 만드는 것에 차이가 크다고 한다.
차종현 원장은 지방흡입에 대해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여주어 요요현상이 적은 시술이지만, 체중이 늘기 쉬운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지방세포 각각의 크기가 커져서 다시 체중이 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부 지방 흡입 후에도 내장지방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흡입 수술 후 회복기간 종료 후에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 추가적인 다이어트 노력으로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교정하면 성인병 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몸매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부득이하게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첫 수술 후 최소 6개월은 지나야 하며, 지방분포, 주위 관절, 근육, 피부탄력 등을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해 디자인해야 추가적인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모든 공연이 전면 취소된 상태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휴관기간도 연장됐다.
이에 따라 마포문화재단에서 공개한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 첫 번째 프로그램은 무관중 탱고 공연 `올 댓 탱고`로, 이달 31일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아르헨티나 메트로폴리탄 탱고 대회 파이널리스트인 `펠린&미겔`과 국내 탱고 듀오 `오딜&호세루이스`의 공연을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 마포TV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교양, 체육, 공연, 전시 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띵동! 문화배달 왔어요` 코너로,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좋은 읽을거리, 맥진` 프로그램은 클래식, 국악, 무용, 대중,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인터뷰, 칼럼, 리뷰로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문화 공백기를 최소화화기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365mc가 인천광역시 구월동에 글로벌365mc병원을 개원했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 이은 365mc의 두번째 글로벌 병원이다.
인천의 글로벌365mc병원은 국제항의 면모를 갖춘 국제도시, 인천에 자리잡은 만큼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중심 병원이 될 전망이다. 1322㎡ 규모에 30개 병상을 갖춘 인천 지역 유일의 병원급 지방흡입 및 람스 특화병원이다.
글로벌365mc병원은 전 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이 수장을 맡았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대한지방흡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방흡입 수술 1만건 이상 집도한 지방흡입 수술의 '대가'다.
이번 개원으로 총 1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365mc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 병원급 지방흡입 의료기관을 맞이하게 됐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365mc는 국내 최대 규모 비만특화, 지방흡입 수술 의료기관으로 국내 비만 의학계를 선도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과 함께 수많은 모방시술을 낳은 혁신적 지방흡입 시술, 람스(LAMS)까지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의 집합체를 전세계 비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팔뚝, 허벅지, 복부(아랫배) 등 연간 지방흡입수술 2만 건 달성을 자랑하는 특화 의료기관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5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시서스 가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점이 드러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시서스 가루가 올라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시서스 가루는 최근 방송에서 룰라 김지현과 방송인 이지혜가 몸매 관리 비결로 꼽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지현은 "저녁에 먹고 싶은 욕구를 억제해 주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차단해준다"며 시서스 가루의 다이어트 효능을 설명했다. 이지혜는 15주 동안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시서스는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로 포도과 식물이다.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거나 거름망에 넣은 후에 차처럼 우려 마시면 된다.
시서스 추출물은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시서스 추출물은 췌장의 라파아제 활성을 막아서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의 소화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작용으로 두통, 설사, 복통, 불면, 입 마름 등이 있으며 하루 권장량인 3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임산부, 알레르기 환자, 혈당 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3월하면 3.1절로 시작하기에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한편으로는 마음 저변에서 부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있다.
이율배반적인 사고로 뭔가 벅차오르는 찬란한 봄과 함께 항일운동 또는 친일파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는 춘삼월을 우리는 매년 그렇게 맞이하고 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3월안에서 벌써 끝을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 기자가 수소문해 찾은 곳은 공교롭게도 광주시 동구 계림동 소재 호남 4.19혁명단체 총 연합회 상임대표(4.19통일의병대장 겸직)가 상주하고 있는 사무실이었다.
광주 3.15와 마산 3.15의 관계
‘광주3.15 의거와 4.19가 무슨 연관이 있지?’라고 보통의 국민들의 머릿속 개념이다.
그런데 말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굳이 한민족의 토착화된 민주주의를 거론할 적에 광주3.15의거와 4.19혁명을 공식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곳에 오기 전 이른바 이 시대를 앞서가는 몇몇 말재주꾼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592~1597년 임진, 정유재란에서부터 유교의 첨단을 걷는 최고의 지성인 선비들이 선비정신(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을 모토로 해 의병운동이 이 땅에 최초로 시작되었고
그 흐름에서 민초들 까지 영향을 받아 전봉준 장군(서당훈장)을 위시한 의병활동이 당시에 동학혁명으로 옮겨 붙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늘날 한반도의 민주주의 토착화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표상이 된 4.19혁명을 잉태시킨 건 저 위대한 광주3.15 의거의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가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기자가 빼곡히 정리해 놓을 정도로 찾아 논 역사적 진실과 맥을 같이해 계속 그의 말을 조금 더 들어보기로 했다.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가 광주에서 1960년 3월 15일 12시 45분에 정확히 군중에 의해 장엄하게 집행된 이후 마치 영호남이 짜여 진 각본 속에서 행동하듯 2시간 후인 1960년 3월 15일 14시 무렵에 마산에서 군중봉기가 있었던 게 역사적 진실이라는 것.
여기까지 듣고 도착한 곳이 4.19 혁명단체 총 연합회 사무실이었다. 김영용 상임대표가 반갑게 맞이했다.
앉자마자 김 상임대표는 차를 권하자마자 곧바로 광주3.15 의거에 대해 급히 말을 이어간다.
“올해 정부주관으로 2020년 3월 15일 기념일에, 11번째로 마산에서 국가기념일 답게 내실 있게 거행했으나 그보다 더 빠른 시간에 광주시민들이 민주주의라는 횃불을 들고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를 했건만 광주는 별도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제4회째 광주3‧15 의거 기념식을 상대적으로 조촐하게 갖고 부정선거 첫 규탄 광주3‧15 의거의 실제와 의의를 전국에 광주시 차원의 선양해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정부와 광주 지방자치 정부는 광주 ‧ 마산 두 지역의 3‧15 의거를 하루 속히 똑같은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양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 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광주의 정신은 호남의 정신이요, 호남의 정신은 임진왜란 당시에도 흔들림없는 조선의 구국의 정신이었음을 상임대표께서는 너무 자명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국가정체성 확립에 대한 생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광주 3.15와 4.19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광주 3.15와 4.19의 관계
광주 3·15의거는, 1960년 3·15부정선거에 맞서 이 땅의 민주주의 꽃을 피우게 한 4·19혁명의 도화선을 그은 이른바 광주 금남로 ‘곡 (哭) 민주주의 장송’ 시위를 말한다.
부정선거일 이날 광주 77개 투표소에는 민주당원 출입은 일체 허용되지 않은 채, 투표용지를 요구하다가 폭행을 당해 부녀자가 병원으로 실려 가는 등 모두가 극도의 공포분위기들로 휩싸였다.
주권을 포기하고 이른 아침부터 광주 금남로 4가 민주당 선거사무실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수많은 인파는 예상치 못했다.
급기야 12시45분, 1천 2백여 시민·학생·민주당원이 합세한 부정선거 규탄 시위대에 무장경찰은 무차별적 공격을 퍼부었고 소방차의 세찬 물세례에도 아랑곳없는 시위대들은 해산은 커녕 ‘우리들의 자유와 권리를 막는자 누구냐? ‘정권의 앞잡이 경찰은 물러가라’ ‘민주주의 죽었네, 아이고! 아이고! 피를 뿌려 외치’며 땅바닥에 쓰려져 구르며 나아갔다.
금남로 일대는 순식간에 수많은 부상자들이 흘린 피로 낭자돼 아수라장이 되고 시위를 주도했던 선봉대들은 무더기로 붙들리고 수배되었다.
이 사실이 민주당 중앙본부에 즉시 보고됐고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광주 3·15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는 오후 3시 40분경 마산으로 피어올라 이날 밤 김주열의 주검으로 촉발된 마산 제1‧2차 대 (大) 시민봉기와 함께 양 지역에서 3·15의거를 이루어 4·19혁명의 원인이 되었다.
이와 같이 광주3·15의 도화선(導火線)작용으로 마산 3·15는 마침내 분화구 (噴火口) 를 이루었고, 당시 3·15사태 책임 규명에 나섰다가 반공청년단의 기습으로 번진 4·18 고려대 집단 대 (大) 유혈 사태의 민주의거가 기폭제 (起爆濟) 가 되어 이튼 날 4·19 전국 불길이 치솟았다.
이처럼 광주는 마산 · 서울과 함께 4·19혁명 3대 (大) 권역을 이루어 3·15선거일로부터 4·26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할 때 까지 42일 동안의 전 국민 항쟁의 첫 횃불로 메김 되었다.
4.19이후 역사왜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이렇게 바르게 서지 않고 있다.
4·19혁명 제 50주년을 기해 정부는 3·15 의거일을 국가 기념일로 공포하고 2010년부터 마산시민 봉기로 국한된 행사로 금년 11회째 마산에서 치루고 있다. 여기서 광주가 또 빠진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발족되고 단체 차원의 광주 3·15의거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통해 광주 3·15실체를 알리고 선양해 왔다. 아울러 광주 3·15의거로 시작된 4·19혁명의 전개 과정을 바로 정립하자는 3000만 서명의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이 시작 됐다.
국내외를 포괄 현재 (2019.12.31) 83만 2천여 명이 동참했다. 이 서명 운동은 광주 3·15의거가 바로 설 때까지 계속된다.
4·19혁명 1년만의 5·16 군사 정권에 의해, 3·15의거가 4·19혁명과 별개의 사건처럼 갈라 진데서 4‧19혁명의 정체성이 바로서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역사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것이 광주 3·15의거다. 4·19혁명사의 왜곡지점이 바로 광주3·15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를 빠트린 곳이다.
그래서 현재 4·19는 시작이 없는 사건처럼 되어있다.
4‧19는 지금까지 관련법이 없다. 헌법 전문의 4·19혁명 명기는 한낮 정치적 선언적 의미에 불과 한다. 법치국가에서 법으로 보장받지 못한 채 정작 엄연했던 4‧19혁명의 시원 (始原)마저 지역주의로 함몰시켜 지역갈등만을 조장케하고 있는 것이 역대정부로 일관된 4‧19혁명의 입장이며 무책임이다.
4년전부터 4‧19기본법을 만들자는 국민서명운동도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앞장서 전개해오고 있다.
3‧15의거는 4‧19혁명의 원인이고, 4‧19혁명은 3‧15의 완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부는 하루속히 3‧15와 4‧19를 한 뿌리로 복원된 4‧19 독립법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광주, 호남의 심장이며 역사적 중심지
이 역사적 진실의 중심에 광주가 있다.
역사란 바로 잡지 않으면 또다시 반복돼 그 피해가 후손들에게 돌아가기 마련이고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이 지역에서조차 외면되어 오고 있는 광주3‧15의거를 바로 세우는데 모두가 합심해 나서야 한다. 역사복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렵다.
광주시가 제4회째로 갖는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계기로 올해는 반드시 국가기념일로 진입되도록 매듭을 지어야 할 것이다.
‘광주답게 광주를 건설하겠다! ’일념으로 시정을 이끌고 계신 이용섭 시장께 경의를 표하며, 광주3‧15의거의 실체와 의의를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해 주신 광주시 산하 9천4백2명의 전공무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끊임없이 진실된 역사를 주장하는 상임대표께 ‘곡 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 광주 3.15의거는 그의 분신이었다.
상임대표님!!
끝으로 지난 3월 13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께서 광주 3.15의거 유공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면서 광주 3.15의거 표지석 건립에 대해서도 강조하셨습니다.(시청 3층 비즈니스룸, 광주 3.15의거 유공자 표창식 참석)그렇다면 앞으로 광주 3.15의거도 국가지정 기념일이 발빠르게 진행되지않겠습니까?
김영용상임대표 :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광주시의회에서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걸로 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차후에라도 이용섭시장님과 담판을 짓는 날이 왔으면 한다.
내가 느낀 광주 3.15 의거는 우리 광주시민의 자긍심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조속히 국가지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더 이상 부끄러운 역사로 남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4.19 기념관 건물에서 나오는데 완연한 봄을 감지한다. 봄은 분명코 봄이련만 봄바람이 훈풍으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는 뭘까?! 북향이라 그렇까??
2016년 10월에 출판한 '광주 3.15의거' 책자의 칼러가 흑백사진을 사이에 두고 위와 아래로 독특하다. 더 더욱 흑백사진의 눈매가 매서웁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전라남도와 위메프·우체국쇼핑이 함께 손을 잡았다. 전라남도와 위메프·우체국은 농어민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라남도 농수산물 소비촉진 기획행사인 ‘남다른 청정 남도밥상’을 위메프 누리집(www.wemakeprice.com)에서 실시한다.
‘남다른 청정 남도밥상’은 영광 굴비, 완도 전복, 무안 양파, 고흥 유자, 도라지 배즙, 알로에 등 봄철 식욕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4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6천 원에서 3만 1천 900원까지 가격으로 NO마진 無수수료로 진행 한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는 개학연기로 학교공급이 어려운 친환경 꾸러미 8종을 비롯, 총 175개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6%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판매에 나섰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농어민의 판로를 돕기 위해서 비대면 채널과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남도는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채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입양홍보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입양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1일 ‘제15회 입양의 날’을 기념하여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주제는 ‘우리 가족’으로 전국의 유치부 및 초등부 아동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3명)과 아동권리보장원장상(7명)으로 총 1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5월 9일(토)에 열리는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긍정적인 입양인식 공감 확산을 위해 입양의 날 기념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 및 한국입양홍보회 홈페이지(www.mpak.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한 후 출품작과 함께 한국입양홍보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 (1643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644-1 풍성프라자 604호 한국입양홍보회 ‘우리 가족’ 그림공모전 담당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3 · 뉴스공유일 : 2020-03-23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朝鮮王朝儀軌)` 2종을 프랑스인이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이 발견됐다. 조선왕조의궤는 당시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ㆍ그림으로 기록한 책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도서관에서 앙리 슈발리에가 필사한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와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는 1849년 승하한 조선 제24대 임금 헌종을,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는 1843년 별세한 헌종비 효현왕후의 국장 의식을 기록했으며 각각 10책, 6책으로 구성됐다. 책 크기는 가로 21.5㎝, 세로 31.4㎝다.
의궤 필사본은 책등 옆에 구멍 네 개를 뚫어 실로 엮는 사침안장(四針眼裝)으로 제작됐으며 그림은 색연필로, 글은 프랑스어ㆍ한자를 사용해 기록됐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측은 슈발리에가 1866년 병인양요(丙寅洋擾) 당시 프랑스군에게 약탈된 외규장각 의궤를 참고해 필사본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현재 외규장각 의궤는 영구대여 형식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한편, 앞서 슈발리에는 수원 화성 주요 시설물과 과학기구 도판을 담은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 프랑스어판 소책자를 편찬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3 · 뉴스공유일 : 2020-03-23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과 관이 서로 소통하는 정책창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구민 소비촉진, 지역생산품 소비확대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방안’이다.
공모 참여는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 내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심사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경우 10만원 이내의 광주상생카드도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jyeon1009@korea.kr)로 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코로나19 극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 공모형식보다 간단한 형식과 절차로 간소화 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3 · 뉴스공유일 : 2020-03-23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충청도사 김일손의 상소는 계속된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8일)
“그 요체는 하루빨리 경연(經筵)에 납시는 데 있습니다. 학문이 날로 나아가면 덕이 날로 밝아지고, 스스로 덕을 밝히면 만사가 차차 이치에 맞게 되기 때문입니다. (중략)
다만 지금 경연의 제도상 의논되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무릇 경연은 어진 사대부(士大夫)를 접견하여 조용히 강론함으로써 덕성(德性)을 훈도(薰陶: 감화)하자는 것이지, 구두(句讀)나 찍고 문의(文義)나 해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이천(程伊川)은 서서 강의하는 것이 노고가 된다 하여 앉아서 강하게 하려고 하였는데, 그것은 경연의 체제가 옛날 스승을 빈객(賓客)으로 대우하는 법도가 있어서 임금을 높이고 신하를 눌러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경연을 보면 엎드려서 하니 능히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기운이 귀에 막히고, 말이 입에 맴돌아 자못 조용하지 못하고, 늙은 대신은 더욱이 감당해내지 못하오니, 전하께서는 명하여 조용히 앉아서 강하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선왕께서는 학문이 고명하신 경지에 도달하셨지만 하루에 세 번씩 강하셨으며, 강할 적마다 책을 달리하셨는데, 오직 날을 부족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진학(進學)하는 요령은 아닙니다.”
정이천(1033~1107)은 중국 북송의 유학자 정이(程頤)이다. 형 정호(程顥)와 함께 정주학(程朱學)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철종 초에 사마광(司馬光) 등의 추천으로 국자감 교수가 되었고, 이어서 비서성 교서랑(校書郞)·숭정전설서(崇政殿說書)로 발탁되었다.
학자로서 그는 《역경(易經)》에 대한 연구가 특히 깊었고,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의 철학을 수립하여 큰 업적을 남겼다. 그의 철학은 주자(朱子)에게 계승되었다.
상소는 이어진다.
“전하의 명철(明哲)과 예지(叡智)로 비추어 보면, 장차 통하지 못할 것이 없지만, 정신은 분수가 있고 총명은 한도가 있으며, 한 가지 서적이라도 본말(本末)이 있으니, 반드시 깊이 이해하셔야 통달하게 됩니다.
만약 예전 규례만 답습하여 대충대충 진강(進講)하시면 안력(眼力)은 흩어지고 마음은 갈라져서, 하루에 만 권의 서적을 독파해도 결국 많이 안다고 뽐내기 위한 학문이란 평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인의 학문은 대충 섭렵(涉獵)하려 해서는 안되고 마음을 열고 안목을 밝혀서 함양(涵養)하고 통달하여 응용에 이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지금 한 가지 책을 통달하여 졸업하셨다면 다시 다른 서적으로 나아가공부에 전념하셔야 합니다. 다만 야대(夜對)에는 《강목(綱目)》을 강하여 세자로서의 학업을 마치도록 하소서. 대개 치란(治亂)과 흥망(興亡)과 진퇴(進退)와 사정(邪正)의 옛 자취를 속히 거울삼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전하께서는 더욱 성의를 쏟으소서”
치란과 흥망, 진퇴와 사정(邪正)은 제왕학의 근본이다. 대표적 저서가 당 태종 치세의 <정관정요>이다.
“뜻이 성실하지 못하면 보는 바가 다 부실할 것입니다. 대개 배움이란 묻는 것을 필요로 하는데, 묻지 않으면 명확하지 아니합니다.
경연에 임하여 심문(審問)하기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신은 매양 저 단주(丹朱)의 불초(不肖)와 순(舜)임금의 지성(至聖)을 생각할 때마다 비록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감히 비교하여 논하지 못할 것인데, 우(禹)임금은 순(舜)에게 ‘단주와 같이 오만함이 없게 하소서.’ 하였습니다. 그 말이 이미 박절하였지만, 순임금은 마음으로 기뻐하고 그렇겠다고 수긍하였습니다.”
단주는 요임금의 아들로서, 요임금은 단주가 불초하여 천하를 물려주기에 부족함을 알고, 순(舜)에게 정권을 물려 주었다. 요즘 같으면 아들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이 기업 총수가 되는 격이다.
그런데 순임금도 자식에게 왕위를 안 물려주고 우(禹)에게 천하를 물려주었다. 우는 황허강[黃河]의 홍수를 다스리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그 공으로 왕위에 올라 하(夏)나라를 세웠다.
한편 우(禹)는 왕위를 아들 계(啓)에게 물려주어 이때부터 선양제(禪讓制)가 없어지고 상속제(相續制)가 이루어졌다.
흔히 요순시대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가 행해진 대동(大同)사회라 하고, 왕위 계승 시대는 대동사회의 차선책으로서 소강(小康)사회라 칭했다.
사진 1 창덕궁 선정전
사진 2 선정전 안내판
뉴스등록일 : 2020-03-22 · 뉴스공유일 : 2020-03-2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다산은 원정(原政)이란 글을 썼다. ‘정치란 무엇인가?’를 캐묻는 글이다. 1)
그러면 원정(原政)을 읽어보자.
“정(政)의 뜻은 바로잡는다[正]는 말이다. 첫째,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누구는 가장 질 좋은 토지를 소유하여 부유한 생활을 하고, 누구는 좋은 토지를 받지 못하여 가난하게 살 것인가. 이 때문에 토지를 개량하고 백성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어 그것을 바로잡았으니 이것이 정(政)이다.
둘째,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누구는 풍요로운 땅이 많아서 남는 곡식을 버릴 정도이고, 누구는 척박한 땅도 없어서 모자라는 곡식을 걱정만 해야 할 것인가. 이 때문에 배와 수레를 만들고 저울과 되의 규격을 정립하여 그 고장에서 나는 것을 딴 곳으로 옮기고, 있고 없는 것을 서로 통하게 하는 것으로 바로잡았으니 이것이 정(政)이다.
셋째,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누구는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제멋대로 삼켜서 커지고, 누구는 연약한 위치에서 자꾸 빼앗기다가 멸망해 갈 것인가. 이 때문에 군대를 조직하고 죄 있는 자를 성토하여 멸망의 위기에 있는 자를 구제하고 세대가 끊긴 자는 이어가게 하는 것으로 바로잡았으니 이것이 정(政)이다.
넷째,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누구는 상대를 업신여기고 불량하고 악독하면서도 육신이 멀쩡하게 지내고, 누구는 온순하고 부지런하고 정직하고 착하면서도 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가. 이 때문에 형벌로 징계하고 상으로 권장하여 죄와 공을 가리는 것으로 바로잡았으니 이것이 또한 정(政)이다.
다섯째,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누구는 멍청하면서도 높은 지위를 차지하여 악(惡)을 전파하고 있고, 누구는 어질면서도 아랫자리에 눌려 있어 그 덕(德)이 빛을 못 보게 할 것인가. 때문에 붕당(朋黨)을 없애고 ‘공공의 도덕(公道)’을 넓혀 어진 이를 기용하고 불초한 자를 몰아내는 것으로 바로잡았으니 이것이 정(政)이다.
다산은 위 5가지의 불공정과 불합리를 바로 잡는 것이 정(政)이라고 논한다.
정(政)이라는 한자(漢字)는 正(바를 정)자와 攵(회초리로 치다, 복)자가 합해진 모습이다. 正(정)은 성(城)을 향해 진격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정벌(征伐)하다’,‘부정(不正)을 바로 잡다’란 뜻이다. 2)
글은 이어진다.
“하나, 밭도랑을 준설하고 수리(水利) 시설을 함으로써 장마와 가뭄에 대비하고, 둘,소나무ㆍ잣나무ㆍ의나무ㆍ오동나무ㆍ가래나무ㆍ옻나무ㆍ느릅나무ㆍ버드나무ㆍ배나무ㆍ대추나무ㆍ감나무ㆍ밤나무 등속을 심어서 궁실(宮室)도 짓고, 관곽(棺槨)도 만들고, 또 곡식 대신 먹기도 하고, 셋, 소ㆍ염소ㆍ당나귀ㆍ말ㆍ닭ㆍ돼지ㆍ개 등을 길러 군대와 농민을 먹이기도 하고, 노인들 봉양도 한다.
넷, 우인(虞人 산림소택(山林沼澤)을 맡은 벼슬)은 시기를 정하여 산림(山林)에 들어가서 짐승과 새들을 사냥함으로써 해독을 멀리하기도 하고, 또 고기와 가죽을 제공하기도 하며,
다섯, 공인(工人)도 계절따라 산림에 들어가서 금ㆍ은ㆍ구리ㆍ철과 단사(丹砂)ㆍ보옥(寶玉)을 캐다가 재원을 확보하기도 하고, 또 모든 쓰임에 공급도 하며,
여섯, 의사는 병리(病理)를 연구하고 약성(藥性)을 감별하여 전염병과 요절을 미연에 방지하게 하는 것이 바로 왕정(王政)인 것이다. 3)
그런데 왕정(王政)이 없어지면 백성들이 곤궁하기 마련이고, 백성이 곤궁하면 나라가 가난해지고, 나라가 가난해지면 조세 거두는 것이 번거롭고, 조세 거둠이 번거로우면 인심(人心)이 이산(離散)되고, 인심이 이산되면 천명(天命)도 가버린다. 그러므로 급히 서둘러야 할 것이 정(政)이다.”
백성이 곤궁하면 민심(民心)이 이산되고, 민심이 떠나면 천명(天命)도 가버린다. 따라서 정치를 바로 해야 국민들이 산다.
문득 <맹자>와 <춘추좌전>의 글이 생각난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고 군주가 가장 하찮다.”
-<맹자> ‘진심 하’
“백성 보기를 상처 돌보듯이 하는 나라는 흥하고, 백성을 흙이나 쓰레기처럼 하찮게 여기는 나라는 망한다.”
- <춘추좌전> 애공 1년(BC 494)’
사진 1 다산 정약용 선생 상(像)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생가)
사진 2 정치 사상 표석 (동상 주위에 설치)
1) ‘원정’의 저술연도도 알 수가 없다. 박석무는 ‘다산이 벼슬하는 동안의 저술’로 보고 있으나 확연하지 않다. (다산학의 인문학적 가치와 미래 2019.11.15. 기조연설)
2)맹자도 ‘정벌의 말뜻은 바로 잡는다는 것 (征之爲言正也)’이라고 했다. (<맹자> ‘진심 하’)
3)왕정(王政)은 맹자(BC 372∼289)가 말한 ‘왕도정치’ 즉 가장 이상적인 요순(堯舜)시대의 정치이다. 맹자가 말한 ‘왕이 백성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백성을 보살피는 정치’, ‘백성들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는(與民同樂)의 정치이다. <맹자> ‘양혜왕 하편’에 나온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2 · 뉴스공유일 : 2020-03-2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강진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총력하고 있다.
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국내 식도락 여행지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한 강진군은 모범음식점, 강진 맛집, 한정식, 회춘탕 취급업소 등 52개소 및 희망음식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3대 안심운동을 추진한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 취지로 해 추진된다. 외식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지역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한다.
음식점은 1자로 나란히 한 방향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전체식탁의 50% 이상을 재배치하고 개인 찬기 사용하기 또는 앞접시·집게·국자 제공하기와 1m이상 테이블 간격을 넓혀 고객 간 안전거리 확보한다. 배부된 살균제를 이용 및 매일 방역소독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안심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한다.
군은 음식점의 3대 안심운동(안심공간 만들기, 안심환경 조성하기, 안심음식 제공하기) 참여 동의서를 보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참여 업소로 지정되면 출입구에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좌석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군은 지난 주에 음식점 500여 개소에 손 소독제와 음식점 실내 환경 소독을 위한 분사형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매일 자체소독을 하도록 권고하고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10월에 개최되는 세계대학역도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안전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1인 1찬기 사용 및 음식 덜어먹기, 남은 음식의 포장용기를 지원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안심음식 제공운동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입식식탁 지원사업, 강진관광사진 액자 구입비 지원과 외국 임원·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위촉한 모니터 요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업소 청결도 및 남은 음식 재사용 등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공직자 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방·암행평가단을 운영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선제적 사업 추진으로 여행 전문 리서치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시행한 지난해 여행자와 현지인들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먹거리 풍족도 부문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가 외식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상권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특히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음식점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22 · 뉴스공유일 : 2020-03-2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시들지 않는 꽃
배수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내어 놓는 제 4시집은 이전 시집보다 더욱 나를 심오(深奧)하게 한다. 나만의 생각일까?
시를 쓰면 쓸수록 내 마음은 거울처럼 빛나며 사람들을 향한 삶의 세상이 보이고 산천을 보는 눈과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긴다. 또한 내가 살아가야 할 생활의 자세가 보인다.
이런 것들이 순수하면서 점점 아름다움으로 변해간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은 달빛처럼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각도
난 중병에 걸렸나 봐
눈이 내리면
달
당신 눈동자
당신과 함께!
돌아와 줘
마음 2
목숨보다 귀한 것
보슬비 내리는 날
애원
외로움
초승달
태양
제2부 여물어가는 세월 앞에서
2월에
5월의 산
가을 하늘
계절의 이유
바람 3
봄날에 과수원
사람이 보는 눈
선택
인생의 오름과 내림
웃음
유연함에 대하여
일출
소낙비
스마트폰의 열광
제3부 향기 있는 꽃에는 벌, 나비가 찾아온다
귀리
금계국
목련
붉은 아카시아꽃
양귀비꽃
연꽃
천일홍
코스모스 2
풀꽃 1
풀꽃 2
제4부 세월이 창조하는 역사
경천대
고모산성
궁남지
대원사지터
덕주산성 입구에서
만리포 해수욕장
바우덕이
베티고개
석남사 2
왜목항 2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천리포 해수욕장
현충사 소나무
화암동굴에서
화엄사
제5부 흙냄새의 순수성
간월도
갈대습지
남강
돌탑
동강
동네 앞 작은 저수지
상룡천변
섬진강 하구
숯골
영산강
우포늪
월출산
[2020.03.20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3-2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허수아비 사랑
강제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의 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세상 아니랍니다.
들어도 못 들은 채
봐도 못 본체
마음대로 한마디
불평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오직 하늘에 뜻에 맡겨
바람이 부는 대로 따라갈 뿐입니다.
그러나 가슴은 살아있고
이성이 마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을 보기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가슴이 살아있는 허수아비가 되어 울부짖습니다.
그래 살아 있는 것 하나로
이 세상 왔다 가는 의미로 두자고 말입니다.
그래도 살만 한 세상이기에
사는 동안 아름답게 맑은 영혼으로 살고 싶습니다.
차 례
시인의 말 / 3
제1부 아무리 아파도 난 사랑하고 싶어요
허수아비 사랑 / 11
11월을 보내며 / 12
화병 속 국화 / 14
널 닮고 싶어 / 15
흙 / 16
그리움을 잊어버린 마음 / 17
온화한 미소 / 19
사랑은 / 20
노을 앞에 고개 숙인다 / 21
나도 새가 되어 / 22
광탄 오일장 / 24
그것 하나로 용서한다 / 26
내가 나에게 / 27
어리바리 / 28
고독 / 29
마음에 내리는 비 / 30
무소식 / 32
눈처럼 아름답게 / 33
음악은 / 34
스며든다 / 35
제2부 순수하고 부끄럽지 않는 삶이고 싶어요
순수하게 살고 싶어요 / 37
봄은 아직 멀었다 / 38
내 마음의 짝 / 39
훌훌 털어버리고 / 40
사랑보다 진하게 / 41
그립다 / 42
내 안에 레미제라블 / 44
진실 / 45
그래 단풍처럼 / 46
사랑 그것은 / 48
뒷산 뻐꾸기 소리에 / 49
스며든다 2 / 51
행복 했습니다 / 52
산 / 53
외로움 / 55
행복해지는 이유 / 57
가을은 예뻐도 슬퍼요 / 58
가을은 / 59
차가운 머리처럼 / 60
맑은 마음 / 61
제3부 고향으로 돌아갈 테요 작은 과립이 되어
나는 떠나도 / 63
집착을 버리고 나니 / 65
아름다운 당신 / 66
반응 / 68
사랑이 굳어지면 / 69
꽃도 피울래요 / 70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 71
편지 / 72
성난 시냇물 / 75
룸바 댄스 / 76
행복했노라고 / 77
내 모습이 / 78
치자꽃 향기 / 79
살고 싶어 / 80
발 / 81
마음속 등불 / 82
슬퍼도 아침은 오리라 / 83
나의 스승 / 84
네가 가르쳐 주렴 / 85
월출산月出山 천왕봉 / 86
제4부 비우고 비워도 다시 채워지는 슬픈 사랑이여
비 개인 박달산 / 89
숨만 쉴 수 있어도 / 91
대추 / 92
너의 향기 / 93
남의 둥지 / 94
여명 / 96
5월 산 / 97
가고 싶다 / 99
난 괜찮아 / 101
아무 염려 없다고 / 103
네가 부럽다 / 104
선물 / 105
너에게 가고 싶다 / 106
너도 내가 그립지 않니 / 107
슬픈 봄은 흐르는데 / 108
내가 싫어 / 110
자꾸 여닫고 싶다 / 111
내 봄은 자꾸 가는데 / 113
그대 손잡고 / 115
봄비 / 117
제5부 험한 세상 야비함에 물들기 전에
시끄러운 세상 / 119
녹지 않은 살얼음 / 121
나의 봄 / 122
질투 / 123
해바라기 사랑 / 125
사랑한다 말해요 / 126
제사 지내러 가는 길 / 127
그대 오세요 / 129
6월 아침에 / 131
용서 / 133
오직 너뿐이야 / 134
그냥 웃자 / 135
유방의 동굴 / 137
다시 피고 싶다 / 139
할미 보고 싶다 / 140
그리움 / 142
가거라 / 144
그물에 걸린 먹이 / 146
새벽 그리움 / 147
남한강에서 / 148
[2020.03.20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20-03-2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강아지풀 강아지와 눈사람
권창순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차산은 낮은 산이지만 서울 동쪽 제일 해맞이 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아차산 능선에는 고구려의 군사 유적인 보루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해맞이 광장에서 조금 오르면 제1보루가 있는데, 그곳에는 강아지풀도 많다. 지금은 겨울이라 강아지풀 꼬리가 하얗다. 그래도 찬바람이 좋다고 하얀 꼬리를 흔든다.
나는 아차산 능선에 오르면 자주 뒤를 돌아다본다. 강아지풀이 강아지가 되어 따라올 것만 같아서다.
살면서 자주 뒤돌아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나는 지금 돌아가는 길 위에 있다. 바쁘게 달려왔지만 돌아가는 길은 천천히 걷고 싶다.
그 길이 짧을지라도 여기저기 곁눈질도 하며 아차산 나무들과 바위들과 바람과 여러 자연의 친구들과 다정하게 걸어가고 싶다. 가다보면 나의 청소년의 때도 만나고 언젠가는 나의 유년도 만나 세상 여행도 끝나겠지만,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은 행복하다.
산 아래 긴고랑/ 저만치 징검다리가 있고// 아차산에 오른 햇살/ 얼굴 빼꼼 내밀자// 꽃잎에 앉아/ 꽃잎이 된 꽃잎//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아/ 펄럭펄럭 날아간다.― <나비>
지난 가을, 긴고랑에서 꽃잎에 앉아 꽃잎이 된 나비가 날아가는 걸 보고 동시를 쓴 것도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행복이었다. 늘 친구 같은 아차산과 용마산이 있어 행복하다.
― 머리말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 >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1. 강아지풀 강아지와 눈사람
2. 우리는 한 몸 한마음
3. 겨울 모기
4. 우물 안 개구리와 두레박
5. 우산 축제 / 83
6. 아차산 나비와 메아리
7. 시계 초침이의 고백
8. 노란 동백꽃
9. 난나를 만나다
[2020.03.2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3-2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권창순의 김유정 소설문학 여행 Ⅰ
권창순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픔과 슬픔과 절망을 벗 삼아 밤새워 쓰고 또 썼네. 오직 유정을 위하여 따로 놓여 있던 문학의 길. 온순히 머리 숙이며 목숨 다 할 때까지 굳게 걸었네. 눈물에 번지는 만무방들의 웃음을 웃음에 번지는 따라지들의 눈물을 누구보다 사랑한 작가 김유정! 그들의 열린 언어로 소설을 써 지금 읽어도 생동감 넘치니.
아! 김유정! 한국단편문학의 선구자! 알싸하고 향긋한 한국소설문학의 노란 동백꽃이여!
2020년! 뒤돌아보니 김유정 소설문학여행을 시작한지도 28년이 지났다. 그동안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자, 그의 문학의 산실인 춘천 실레마을로 75회 김유정 소설문학여행을 다녀왔다. 1930년대 실레마을로 돌아가 작가 김유정과 그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건 내게 큰 축복이요, 영광이었다.
그 당시 만무방이나 따라지들의 열린 언어로 소설을 써 지금 읽어도 생동감이 넘치는 김유정 소설! 그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내 가슴은 언제나 쿵덕쿵덕 설렘뿐이다.
나는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작가 김유정과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리라.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삶의 그리움을 찾는 여행을 멈추지 않으리라.
― 머리말 <한국단편문학의 선구자, 김유정>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로 읽는 김유정 작가의 삶
알싸하고 향긋한 노란 동백꽃 향기의 작가, 김유정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나
내 고향, 실레
멱서리
횟배를 앓아
그 어린 손가락에
말더듬이
한양, 진골로 이사
그리운 내 어머니
우리 유정이
손님을 부르는 나팔소리
재동 공립보통학교
김나이
다시, 실레마을로
외로운 짝사랑
들병이
그 아픈 마음을 안고
한들의 오막살이
산골의 여름밤은 금시로 밝아
늑막염, 큰 병을 앓아
금병의숙
혜화동 개천가에서
문단에 떠오른 혜성
겸허
구인회
정릉 골짜기
포장을 치고, 촛불을 켜고
김유정 초상화
동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짧은 삶, 깨끗한 생애
제2부 김유정 문학의 신명난 눈물 웃음을 찾아서
제3부 소설 속 등장인물 만나기
◇데릴사위 귀를 뒤로 잡아 댕기며 우는 「봄·봄」의 점순이 만나기
◇얼레빗을 쑥 뽑아든 「소낙비」의 춘호 만나기
◇그의 어깨를 짚은 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힌 「동백꽃」」의 점순이 만나기
◇멱살을 바짝 조여잡혀 소처럼 잡아 끌리고 있는 「가을」의 재용이 만나기
◇빌어먹을 거! 왜 이리 무거! 하고 내뱉으려다 지게 위에서 무색하여질 안해를 생각하고 꾹 참고 있는 「땡볕」의 덕순이 만나기
◇지우산을 받쳐 쓰고 쇠돌네 집으로 향하여 응뎅이를 껍쭉거리며 내려가는 동이배를 가진 「소낙비」의 이주사 만나기
◇퍼드러진 시커먼 흙발에 계집의 신을 뀌고는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총각과 맹꽁이」의 덕만이 만나기
◇굿문까지 다 왔을 제, 머리만 내밀어 사방을 두싯거리는 「노다지」의 꽁보 만나기
◇“꼬뿌집 할테니까 한 이백 원이면 되겠지요. 더는 해 뭘 하게요.” 하고 네 보란 듯 토심스리 내뱉고는 구루마 뒤를 따라 골목 밖으로 나가는 「정조」의 행랑어멈 만나기
제4부 김유정 소설 문학여행기
-김유정 소설「산골」문학여행 (2017. 3. 6)
[2020.03.20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3-2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공연의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이 온라인 공연을 제공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오페라 한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Nightly Opera Stream)`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19일에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가 무료로 풀렸고, 20일 `라 트라비아타`, 오는 21일 `연대의 딸` 등이 공개된다.
다음 달(4월) 19일까지 자체 공연을 모두 취소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도 `디지털 콘서트홀` 서비스를 시행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디지털 콘서트홀`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약 600편의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0 · 뉴스공유일 : 2020-03-20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처음 눈빛
조남명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간 출간된 다섯 권 시집의 사백 편이 넘는 詩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시선집 『처음 눈빛』 을 세상에 내 놓는다.
평소에 제 시를 애독해 준 독자 여러분과 인터넷 사이트 등에 ‘좋은 시’로 선정해 주신 시를 다 넣지 못해 아쉽다.
세월은 가도 시는 늙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간다.
펜을 들을 수 있는 날까지 시와 함께 할 것을 마음 다지며, 독자 여러분과 지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처음 가는 길
담쟁이 인생
동백꽃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와 걷던 길
접시꽃
콩 바심
미안합니다
열매
내려가는 법
딸그락 소리
코스모스의 사랑
미역국
수선화水仙花
처음 가는 길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행복을 만들어 살며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삼지三知,삼부지三不知
겨울 낙엽
꽃과 나비
행복은 데리고 있는 것
단풍나무
고향
속을 씻어야
가족
제2부 열차인생
안개꽃
어떻게 살고 있나
민들레꽃
내일 죽을 것처럼
초파일
구절초
출마병
세월을 다 쓰다가
꽃샘추위
마음
꿩
연꽃의 미소
밤 선비
행복
허리 풀어지는 날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팝나무
산이 그렇다네
열차인생
바둑
매화梅花
능수버들
장미밭
꽃봉오리
그런 거예요
제3부 마음처럼 보인다
지푸라기의 속
들꽃
복수초福壽草
옥수수
향기는 스스로 만든다
더 아름다운 꽃
달맞이꽃
코뚜레
새우 두 마리
사랑인 거다
그 때 행복
가을 옆에서
분홍빛 연탄재
가을 산
비운다는 것
봄의 전쟁
마음처럼 보인다
늦가을에 서글픈 것들
손자의 목욕
어느새 온 가을
독도獨島
금강
어김없이 오는 봄
고추잠자리
나만이 그대를
제4부 덜 채워진 그릇
나뭇잎 하나
옥계玉溪폭포
아내
계룡산鷄龍山
하얀 길
마음의 그릇
인연의 끈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물이든 사람이든
덜 채워진 그릇
대추나무
향기
대나무
시아버지 목욕
그리 살아야겠다
얼마나 행복
책
가을, 저만치 오고
겨울억새
세상이 거울
달덩이 두 짝
진달래꽃
계수나무
지금이
제5부 처음 눈빛
네 잎 클로버
행복은 지금, 이곳에
얼굴
당신과 나
춘매
의자가 되어
엄마 젖
동백꽃 2
봄의 길목
백목련
처음 눈빛
그리움
억새
한글
가을 길목
손자
저승에서 알림
어미 소
눈사람
아버지의 혼불
소중한 하루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조물주의 배려다
엄지장갑
속내
소나무 깊은 속
둘인데 하나
● 작품 해설
[2020.03.20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봄을 앞두고 겨우내 찐 살을 빼기 위해 안간힘을 써봐도 한번 찐 살은 쉽사리 빠지지 않는다.
특히 복부는 허벅지나 팔뚝 등의 다른 부위보다 지방세포 수가 많은 반면 운동량은 떨어져 살이 쉽게 붙는 대신 빼기는 가장 어려운 부위다. 특히 아래 뱃살은 더욱 빼기 힘들고 살이 처지면서 탄력도까지 떨어져 다이어터들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아랫배는 과식과 폭식으로 나오는 윗배와 달리 피하지방형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붙어있는 체지방으로 천천히 축적돼 제거하는 데에도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게 특징이다.
또 윗배 비만은 자리에 앉았을 때 단단하고 둥그런 형태을 띠는 반면 아랫배 비만은 뱃살이 주름지고 겹치는 양상을 나타낸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30대 이전에는 주로 엉덩이, 허벅지, 아랫배 등에 지방이 축적된다.
단순히 다이어트로만 뱃살을 제거하려고 하면 살이 점점 더 심하게 처질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복부는 수술 범위가 넓고 팔뚝이나 허벅지에 비해 탄력도가 떨어지므로 매끄럽고 평평한 라인을 유지하고 적정량의 지방을 뽑아내는 게 관건이다.
지방흡입은 가느다란 금속관인 `캐뉼라`를 피부에 삽입한 뒤 피부 밑 불필요한 지방세포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체형을 교정한다. 복부나 팔뚝처럼 잘 빠지지 않는 부위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밑 지방층을 제거하는 만큼 부작용과 치명적인 합병증이 거의 없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수술 결과에 판이하게 차이날 수 있어 수술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비용 할인이나 성공 후기 정보 등만 믿지 말고 수술 경험은 풍부한 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추하고 있는지,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유리하다.
하루라도 빨리 체형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지방을 많이 뽑는 것은 금물이다. 개인의 체형과 지방량에 맞게 시술 받아야 균형 잡힌 보디 라인을 가질 수 있다. 시술 후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배가시키고 요요현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7세 고교생의 사망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지목되고 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광역시 영남대병원에서 17세 고교 남학생 A군이 사망했다. 폐렴 증세로 입원한 A군의 직접적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영남대병원으로 이송 후 4번의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며, 1차례 양성 소견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건당국은 판단을 보류한 채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가 나오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A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이 맞는다면 큰 파문이 일어날 전망이다. 10대로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경우가 된다. 또한 코로나19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나 고령층에게 위험하며, 청소년의 경우 걸려도 가벼운 감기처럼 경증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 A군의 가장 유력한 사망 원인으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꼽히고 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로, 사이토카인 폭풍은 이 물질이 몸속에서 과도하게 생성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과잉 면역 반응의 일종이기 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
지난 2월 중국 의료진은 코로나19 초기 확진자를 조사한 논문을 통해 사이토카인 폭풍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주요 사인이라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한 감염내과 전문의는 사이토카인폭풍에 대해 "사이토카인이 바이러스를 선택해 죽여야 하는데 `양날의 검`처럼 환자의 폐나 신체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18일 신규 선정했다.
신규 선정 기관은 ▲광주기독병원 ▲뷰티스맑은피부과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가병원 등 4곳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료관광 사업추진체계 ▲성장가능성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현황 ▲2020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22년 4월11일까지 의료관광 사업비 지원,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및 지정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의료관광산업을 혁신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중 유치 기반이 우수한 기관을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민선7기 미래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 ‘11대 대표산업’중 하나인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바깥출입을 줄이면서 활동량도 많이 감소해 몸매관리에 적신호가 오고 있다. 집에 갇혀 지내는 답답함을 간식으로 풀다 보면 생각보다 체중도 빨리 늘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대외활동이 줄어드는 점에 착안해, 역으로 오히려 성형수술이나 몸매관리 등 회복이 필요한 시술을 받는 분들도 늘고 있다. 곧 더워질 날씨에 대비해 체형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면 이 때 지방흡입 같은 의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체중관리는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복부, 팔뚝, 허리, 허벅지처럼 잘 빠지지 않는 군살 중에서 복부 지방은 당뇨,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군과 염증성 질환, 심지어 알츠하이머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체중 감량보다 더 어려운 것은 감량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것조차 두렵게 만드는 요요현상 예방에 지방흡입은 효과적이기도 하다. 요요현상이 작아졌던 체세포들의 사이즈가 원래 크기대로 커지면서 생기는데, 지방흡입은 세포 수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지방흡입에 남녀노소 차이가 없고, 남성 복부 지방흡입과 남성 복부성형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 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지방 흡입의 체중 감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지방흡입 후 울퉁불퉁하게 처진 피부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같은 체중이라도 골격과 근육량, 지방 분포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시술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지방 흡입이 가능할지 설명을 충분히 듣고 결정해야 한다. 피부 함몰, 처짐 같은 부작용은 흡입할 때 지방층을 균일하게 남기지 못해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생긴다. 경험 부족으로 무리하게 과도한 양을 추출하거나 흡입 과정에서 유착이 생긴 것인데, 유착이 심하지 않다면 지방흡입 재수술 또는 지방이식으로 호전될 수 있다.
부작용을 예방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최저가 지방흡입만 검색하기 보다는 믿을만한 장비를 사용하는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수술하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선택적 지방세포의 흡입을 도와주는 베이저2와 탄력있는 리프팅을 도와주는 벨로디2 등 신뢰도 높은 장비를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면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베이저2 지방 흡입은 초음파로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액상화해 추출하는 원리이다. 따라서 조직 손상이 적은 베이저2는 리프팅 효과가 좋아서 피부 처짐, 늘어짐, 울퉁불퉁함 등으로 인한 재수술에도 효과적이다. 지방 흡입 후 복부와 엉덩이 등의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끌어올려 주는 데에는 페이스 리프팅과 바디리프팅에도 사용되는 벨로디2가 효과적이다. 지방량이 줄더라도 탄력이 부족해 흡입 부위가 처진다면 몸매 교정 효과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없다. 베이저2와 벨로디 2는 일반 지방흡입에 비해 복부와 엉덩이 부위의 탄력과 리프팅이 탁월해서 시술 후 몸매교정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감량 및 지방 흡입 후에도 체중이 늘기 쉬운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내장 지방 때문에 바디라인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회복기간 종료 후에는 기름진 음식과 외식을 줄이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등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등 추가적인 다이어트 노력으로 내장지방도 줄이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첫 수술 후 최소 6개월 후에 재수술을 받는다. 지방흡입은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대량의 지방을 매끈하고 균일한 라인이 나오도록 흡입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 또한 지방분포, 관절, 근육, 피부탄력 등을 진료를 통해 정확히 파악 후 디자인해야 추가적인 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7 · 뉴스공유일 : 2020-03-17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자제가 장기화되면서 활동량이 줄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간식을 먹기 쉽다. 이런 생활습관은 필연적으로 체중의 증가를 불러오게 된다. 특히 주부들은 휴교로 집에 있는 자녀들의 매 끼니와 간식까지 챙기다 보니, 요리하고 맛보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서 체중이 엄청 늘었다고 하소연하는 분들도 많다.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근육이 아니라 지방일 가능성이 커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이 늘면 신진대사율이 더 낮아져 살찌기 훨씬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뱃살이다. 남성보다 피하지방 비율이 높은 여성은 조금만 방심하면 복부에 살이 찌기 쉽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탄력을 한 번 잃은 복부는 엄청난 운동으로 복부 근육을 단련하지 않으면 허리둘레 증가와 동시에 바디라인을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이처럼 찌기 쉽고 늘어지기도 쉬운 복부비만이지만,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빼기는 가장 어렵다. 다이어트 시작 후 얼굴, 가슴 등이 가장 먼저 빠지고 나중에도 빠질까 말까한 부위가 복부비만이다. 옷이 얇아지는 여름을 대비해 복부 비만을 빨리 해소하고 싶다면 복부성형 같은 의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복부성형에는 배 부위의 지방만을 흡입하는 대용량 지방흡입과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탄력 있게 당겨주는 복부거상술이 있다. 단순히 지방만 많은 체형이라면 지방흡입으로 복부비만을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지만, 피부탄력도 떨어져서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복부 지방흡입에 복부거상술을 병행해 복부성형을 하게 된다. 이 때 벌어진 근막을 조여주고 흉터는 최소화함으로써 탄력 있고 날렵한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복부성형은 환자의 지방분포와 복부지방 총량, 피부의 탄성 등 개인 특성에 따라 전체 복부성형과 미니 복부성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환자의 배꼽을 기준으로 상하 복부 모두 성형하는 전체 복부성형은 피부 늘어짐이 복부 전체에 해당될 때 처진 살로 인해 이완되어 있던 복근을 복직근 및 허리라인 근육 조작을 통해 바디라인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
피부 늘어짐이나 튼살이 하복부에 집중되어 있을 때 선택하는 미니복부성형은 하복부 조직만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고 이완되어 있던 복근을 복직근 조작으로 조이고 상복부 피부를 아래로 끌어 당겨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니복부 연장술이나 허리라인 조각술등 개인 체형에 맞는 수술법으로 진행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몸매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끝으로 수술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흉터가 잘 보이지 않게 하는 동시에 피부 탄력도 복원하는 것이다. 처진 뱃살만을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허리라인, 복부, 힙까지 이어지는 바디라인을 매끄럽게 디자인해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복부 지방흡입 및 복부 거상술의 재수술은 환자 입장에서도 더욱 까다로운 수술이 될 수 있어서, 처음 한 번의 수술로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단순히 비용 검색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수술을 집도할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미리 체크하고, 충분히 상담해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보다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7 · 뉴스공유일 : 2020-03-17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볼륨감 있는 풍만한 가슴이 아름다운 몸매의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가슴 크기보다 두 배 이상의 크기를 가진 여성들은 불편함을 넘어 고통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평균 가슴 크기보다 큰 가슴을 가진 경우를 `거대유방증`이라고 하는데, 무게로 인해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가슴 밑의 피부에 마찰과 통기성 불편으로 인해 습진이 생기는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거대유방증을 교정하는 데에는 `가슴축소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슴축소수술이란, 가슴의 크기를 줄이면서 무게로 인해 처진가슴까지 봉긋하게 올려주는 수술로, 수유나 감각 유지 등 가슴의 기능까지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수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성형 중에서도 어려운 수술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는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슴축소수술은 절개 위치에 따라 유륜절개법, 수직절개법, 오자형절개법 등의 방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각각의 절개법의 진행 방법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유륜절개 유방축소술. 유륜 둘레만 절개하여 마치 주머니에서 내용물을 꺼내고 다시 입구를 조여주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가슴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며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축소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처진 정도가 심하다면 불가능한 방법이다.
수직절개 유방축소술. 별다른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대량 축소가 가능하고, 수술 후 원추형의 좋은 형태를 만들 수 있어 근래 가장 많이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흉터가 유두에서 밑주름까지만 나며 수직 반흔이 생기지만,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오자형절개 유방축소술. 유륜 둘레와 유두에서 가슴 밑주름까지 절개한 후, 유선과 지방,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후에 유륜 주위와 그 아래로 뒤집힌 `T`자 모양의 흉터가 남는데, 한글로는 `오` 자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가슴축소수술은 전신마취로 이루어지며, 수술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술 후에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3일 내외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성형수술 이후에는 개인에 따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7 · 뉴스공유일 : 2020-03-17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32년 대학 강단의 결정체이자 철학 교과서의 모델인『철학의 세계』(형설출판사)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1994년에 처음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여러 대학에서 철학교재로 사용되어 온『철학의 세계』 3번째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동서양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철학교재의 모범으로서, 평생 한 대학에서 철학교수로 재직해오는 동안 300회 이상의 강의와 오랜 사색 끝에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야심작이다.
지난날 출판된『철학의 세계』에 그 영역을 늘리는 대신 문장과 내용을 간략하게 다듬어 대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철학을 공부하는데 매우 적합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책은 너무 어렵고 복잡한 이론이나 불필요한 연대표기 등을 과감히 생략하는 대신, 철학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을 한글 위주로 서술하였다. 서양의 고대철학으로부터 중세와 근세를 지나 현대의 영미철학까지 철학의 역사를 관통하고 있으며, 공간적으로는 동양의 중국, 인도에 이어 한국철학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강교수는 “이 책이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참된 지혜를 제공하고, 인류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고자 하는 대학생 및 청소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교수는 1988년부터 광주교육대학교에 재직하며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하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하여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및 옴부즈만 대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문인협회, 국제문예, 미주한국기독교 문인협회 신인상 및 사르트르 문학회 우수상 등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고,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경제포커스〉,〈영광신문〉,〈광전매일신문〉에 연재하고 있으며,〈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등 철학도서 18권, 장편소설『땅콩집 이야기』시리즈 등 문학작품 5권을 포함하여 총 23권이 있으며, 이밖에 학술연구논문 30여 편이 있다.
올해에도 지난 1월과 2월,『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글로벌콘텐츠),『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자들』(북멘토)를 출간한 바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3-1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나를 탁본 할 때
DSB앤솔러지 제10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03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이런 그 사람 2
어느 하루
[김소해 시인]
입춘, 그 따뜻한 말
안구건조증
[김숙경 시인]
삶 앓이 19 - 세월호에서 보내온 'ㄹ'
삶 앓이 20 - 겨울 판화-2
[김안로 시인]
꿈 - 제주도
나를 탁본(拓本) 할 때
[나광호 시인]
그리움
첫눈
[민문자 시인]
외사촌 언니
입춘방
[박인애 시인]
시인의 독백
작가를 꿈꾸며
[박인혜 시인]
작은 배 노 저어
차 사랑
[안재동 시인]
우산을 접으며
루체른 호수
[이규석 시인]
봄비
잘못은 고쳐야지
[이병두 시인]
바람 2
어떻게 말로 다해
[이영지 시인]
우린 나비
꿈 등 네발나비
[전홍구 시인]
산수유 꽃
꽃 詩
[정태운 시인]
그리움에 잠 못 든 밤
그리운 마음
[조성설 시인]
어둠의 강가
얼간이
[천향미 시인]
왜가리
동해남부선
[최두환 시인]
구속, 자유를 위한 지느러미
바다로
- 수 필 -
[박선자 수필가]
작은 배려
[이태순 수필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사육신 박팽년 소묘
[2020.03.15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은종군),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서동운)과 함께 ⌜21대 총선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비유 대상으로 장애인을 언급하면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따라서 공동 캠페인 3기관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인권 침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시도당, 국회사무처 등 선거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장애관련 표현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며, 정당에 바른 용어 사용에 대한 서명을 받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되는 자료에는 △원고 작성과 발언 시에 장애에 관련하여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6가지 주의사항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5가지(벙어리, 절름발이, 정상인, 장애를 앓다, 장애자·장애우)를 선정하여 대체표현 제시 △장애 차별용어를 사용했을 경우 올바른 사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5가지는 지난 몇 년간 선거기간에 가장 많이 모니터 된 용어를 선정하였다.
또한 붙임자료에는 △‘바른 용어 가이드라인’으로 실수할 수도 있는 장애인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바른 용어를 제시 △정치인의 부적절한 발언을 예로 들어 바른 표현으로 수정 △문자 하나로 뜻이 바뀌는 헷갈리는 장애관련 용어의 뜻을 정리하여 혼동되지 않도록 했다.
⌜21대 총선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 자료는 장애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용어솔루션 회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3-1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다산은 원목(原牧)이란 글을 지었다. ‘목(牧)이란 무엇인가?’를 캐묻는 명문장이다. 1) 그러면 원목(原牧)을 읽어보자.
“목민자(牧民者)가 백성을 위해서 있는 것인가, 백성이 목민자를 위해서 있는 것인가? 백성이 쌀과 옷감을 생산하여 목민자를 섬기고, 또 수레와 말과 하인을 내어 목민자를 전송·환영도 하며, 또는 고혈(膏血)을 짜내어 목민자를 살찌우고 있으니, 백성이 과연 목민자를 위하여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건 아니다. 목민자가 백성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다산은 ‘목민자는 백성을 위하여 있다.’고 결론부터 낸다.
“옛날에야 백성이 있었을 뿐 무슨 목민자가 있었던가. 백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면서 한 사람이 이웃과 다투다가 해결을 보지 못한 것을, 공정하게 말 잘하는 어른이 있었으므로 그에게 가서야 해결을 보고 사린(四隣)이 모두 감복한 나머지 그를 추대하여 이름을 이정(里正)이라 하였고, 또 여러 마을 백성들이 자기 마을에서 해결못한 다툼거리를 가지고 식견이 많은 어른을 찾아가 그에게서 해결을 보고는 여러 마을이 감복한 나머지 그를 추대하여 이름을 당정(黨正)이라 하였으며,
또 여러 고을 백성들이 자기 고을에서 해결 못한 다툼거리를 가지고 어질고 덕이 있는 사람을 찾아가 그에게서 해결을 보고는 여러 고을이 모두 감복하여 그를 주장(州長)이라 하였고,
또 여러 주(州)의 장(長)들이 한 사람을 추대하여 어른으로 모시고는 그 이름을 국군(國君)이라 하였으며, 또 여러 나라의 군(君)들이 한 사람을 추대하여 어른으로 모시고는 그 이름을 방백(方伯)이라 하였고,
또 사방(四方)의 백(伯)들이 한 사람을 추대하여 그를 우두머리로 삼고는 이름하여 황왕(皇王)이라 하였다. 따지자면 황왕의 근본은 이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목민자는 백성을 위하여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해결사로 추대된 자가 이정(里正), 당정(黨正), 주장(州長) , 국군(國君), 방백(方伯),황왕(皇王)이다. 지금 같으면 반장, 이장, 통장, 읍·면·동장, 시 ·군수·구청장, 도지사. 대통령이다.
글은 이어진다.
”그때는 이정이 민망(民望 백성들의 요망)에 따라 법을 제정한 다음 당정에게 올렸고, 당정도 민망에 따라 법을 제정한 다음 주장에게 올렸고, 주장은 국군에게, 국군은 황왕에게 올렸었다.
그러므로 그 법들이 다 백성의 편익을 위하여 만들어졌었는데, 후세에 와서는 한 사람이 스스로 황제가 된 다음 자기 아들ㆍ동생 그리고 시종, 가신들까지 모두 제후(諸侯)로 봉하는가 하면, 그 제후들은 또 자기 측근을 심어 주장(州長)으로 세우고, 주장은 또 자기 사람을 추천하여 당정ㆍ이정으로 세우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황제가 자기 욕심대로 법을 만들어서 제후에게 주면, 제후는 또 자기 욕심대로 법을 만들어서 주장에게 주고, 주장은 당정에게, 당정은 이정에게 각기 그런 식으로 법을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그 법이라는 것이 임금은 높고 백성은 낮으며, 아랫사람 것을 긁어다가 윗사람에게 붙여주는 격이 되어, 얼핏 보기에 백성이 목민자를 위하여 있는 꼴이 되고 있다.
지금의 수령은 옛날로 치면 제후들인데 그들의 궁실(宮室)과 수레와 말ㆍ의복과 음식 그리고 좌우의 최측근과 시종들이 거의 국군(國君)과 맞먹는 상태인데다, 그들의 권능이 사람을 경사롭게 만들 수도 있고 그들의 형벌의 위세는 사람을 겁주기에 충분하다.
그리하여 거만하게 스스로 높은 체하고 태연히 혼자 좋아서 자신이 목민자임을 잊어버리고 있다. 한 사람이 다투다가 해결을 위하여 가게 되면 곧 불쾌한 표정으로 하는 말이 왜 그리 시끄럽게 구느냐 하고, 한 사람이 굶어 죽기라도 하면 ‘제가 스스로 잘못해서 죽었다.’하며,
곡식이나 옷감을 바쳐서 섬기지 않으면 매질이나 몽둥이질 하여 피를 보고야 말 뿐 아니라, 날마다 돈 꾸러미나 세고 글을 첨삭 수정을 일기 삼아 기록하여 돈과 베를 거두어들여서 논밭과 저택이나 장만하고, 권문귀족ㆍ재상에게 뇌물을 쓰는 것을 일삼아 후일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하여 ‘백성이 목민자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란 말이 나오게 되었지만 그것이 어디 이치에 맞기나 하는가. 목민자가 백성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다산이 살았던 19세기 초반은 목민자가 백성 위에 군림했고, 그것이 극심하여 1910년 경술년에 조선이 망했다. 지금은 어떤가? 목민자는 과연 백성을 위하여 있는가?
사진 1 여유당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생가)
사진 2 여유당 편액
1) ‘원목’의 저술연도는 알 수가 없다. 박석무는 ‘다산이 벼슬하는 동안의 저술’로 보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다산학의 인문학적 가치와 미래 2019.11.15. 기조연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3-1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과 국내 처음으로 토목, 건축, 환경, 농림 분야별 건설기준에서 사용 중인 용어를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만든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을 발간한다.
국가건설기준은 현재 건설연(국가건설기준센터)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발간한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소관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에 수록되어 있는 용어의 정의를 통일하고 사용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건설기준은 전문 학·협회 등 관련 단체들에 의하여 단독으로 관리되어 오다가 2016년 이후 하나의 건설기준 코드체계로 통합·전환되었는데, 건설분야에서 상호 간에 쓰는 용어의 정의들이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여 사용자들의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및 건설연(국가건설기준센터)은 이러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설기준과 관련된 학·협회와 함께 국가건설기준 용어의 정의를 통일하여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을 마련하였다.
국가건설기준 내 용어는 콘크리트, 강구조, 지반, 건축, 교량 등 18개 분야에서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음에 따라 학회·협회 등 17여개 건설기준 관련 단체의 전문가들과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관련 단체의 검토를 통해 건설기준에 있는 총 5500여개의 용어 정의를 통일시켰다.
향후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관계기관 및 단체(지방국토관리청, 공사 및 공단, 학회, 협회 등)에 약 300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건설기준센터를 통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박명주 기술기준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현장 사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근거로서 국내 건설기술 발전과 글로벌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3-15 · 뉴스공유일 : 2020-03-15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