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광주 100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광주시 시청각자료실 홈페이지(www.gjarchive.kr)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광주 기록물 ▲광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광주, 도시화의 여정 ▲광주의 사라진 경관과 문화유산 등 4개 분야 70여 점으로 구성된다.
‘일제강점기 광주 기록물’에서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기숙사 전경 등 근로정신대 강제 동원의 가슴 아픈 시대상과 독립운동, 광복과 관련된 사진으로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전한다.
‘광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서는 광주장터, 조탄보 등 1900년대 광주의 옛 모습과 빨래터, 지게꾼, 결혼식 등 당시 생활문화와 관련된 사진을 전시한다. ‘광주, 도시화의 여정’에서는 광주 시가지 전경과 광주역, 무등경기장 등 주요 지역의 변화 과정을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광주의 사라진 경관과 문화유산’에서는 태봉산, 경양지, 사직공원 수영장, 시민관 등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사라진 명소와 풍물을 소개한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역사현장을 담은 한 장의 사진에는 문헌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함과 감동이 있다”며 “광복과 광주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3 · 뉴스공유일 : 2019-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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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년에 46세의 박광전은 비로소 출사한다. 전라감사 유희춘은 박광전을 전주 경기전 참봉으로 특별 채용한 것이다. 1)
사진 1 경기전의 태조 이성계 어진
1573년에는 헌릉(태종의 능)참봉에 임명되었는데 1575년에 부친 봉양을 위해 사직하였고 부친은 1577년에 별세하였다.
1581년(선조14년)에 박광전은 왕자사부에 제수되었다. 그는 사저에 있는 임해군(1574∽1609)과 광해군(1575∽1641, 재위1608∽1623)을 가르쳤다. 임해군은 7세, 광해군은 6세였다.
박광전은 왕자들에게 글을 정밀하고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가르쳤다. 어느 날 선조가 왕자의 독서를 살펴보다가 “글 읽는 것만 탐닉하면 글의 뜻을 명확히 알지 못하게 되니, 마땅히 박사부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며 죽천의 교육방법을 칭찬하였다.
1583년 겨울에 죽천은 함열현감에 제수되었다. 함열현은 전북 익산시 일대이다. 그는 관저와 동헌 벽 위에 “시민여상(視民如傷 다친 사람을 보살피듯이 백성들을 사랑하고 가엾게 여긴다.)” 네 글자를 크게 써 붙여 놓고 백성들을 대하였다.
사진 2 시민 여상
시민여상(視民如傷)이란 중국 춘추시대에 진(陳)이 오(吳)나와 초(楚)나라 사이에서 줄다리기 외교를 한데서 나온 말로 『춘추좌전(春秋左傳)』
‘애공(哀公) 원년(BC 494)’에 나온다.
오나라가 초나라를 공격했을 때 오나라 왕 부차는 사람을 보내 진나라 회공(陳懷公)을 불렀다. 이에 진회공은 신하들을 모아놓고 의논했다. 이때 대부 봉활(逢滑)이라는 신하가 오나라의 요청을 거절할 것을 건의했다. 그러자 진회공은 오나라의 후환을 걱정하자 봉활은 이렇게 말했다.
"나라에는 이러한 일쯤은 많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반드시 회복하지 못한다고 하겠습니까? 작은 나라도 회복하는데 하물며 큰 나라가 어찌 회복하지 못하겠습니까?
신이 듣건대, ‘나라가 흥할 때는 백성을 다친 사람을 보살피듯 대하니 이것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國之興也 視民如傷, 是其福也,) 그러나 나라가 망하려면 백성을 흙이나 쓰레기 대하듯이 하므로 이것이 화가 되는 것입니다(其亡也 以民爲土芥, 是己禍也)’
초나라는 비록 덕은 없으나 백성을 베어 죽이지는 않습니다. 오나라는 백성을 전란 중에 끌고 다녀 백골이 풀 더미와 같이 널려 있으니 덕행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하늘이 초나라를 깨우칠 가르침을 내린 듯합니다. 오나라가 재앙을 입을 날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진회공은 봉활의 의견에 따랐다.
한편 BC 494년은 오나라 왕 부차가 선왕 합려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하여 2년간 와신(臥薪 :섶에서 눕다)하여 월나라 구천을 굴복시킨 해였다.
구천은 부차에게 돈과 여자를 바치는 등 애걸하여 살아남았다.
그리고 구천은 21년간 상담(嘗膽 : 쓸개를 맛보다)하여 BC 473년에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부차를 죽였다. 와신상담(臥薪嘗膽)이라는 고사는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이윽고 1587년에 박광전은 회덕현감에 제수되었다. 회덕현은 대전광역시 동구 · 대덕구 일대이다. 그가 회덕현에 도착하니 왕실의 종친이 촌민과 노비 문제로 송사를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송사는 11명의 관원이 바뀌도록 해결되지 않고 미결로 남아 있었다.
죽천은 소송 자료와 관련 문적을 살펴보고 정상(情狀)을 살피어 촌민에게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왕실 종친은 죽천을 사헌부에 고발했다. 사헌부에서 조사해 보니 죽천이 제대로 일을 처리한 것이 밝혀졌다.
또 한 번은 어떤 여자가 과부집의 종이 되었는데 족질 간에 서로 다투다가 차지하지 못한 자가 충청감사의 위세를 빙자하여 그 종을 무고하여 죽이려 하였다.
박광전이 그 원통한 정상을 보고하자 감사가 격노하여 순찰을 내려와서 죽천을 문책하였다. 그러나 박광전은 시비를 구분하여 조목조목 변론하자 감사가 부끄러워하며 승복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는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재상어사(災傷御使 재해로 손상된 농산물상황을 감정하는 어사)의 미움을 받아 파직되어 1589년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죽천 선생처럼 너무 강직하면 부러진다. 하지만 죽천 같아야 공정한 사회가 된다. 우리가 죽천에게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공직자이다.
1)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이다.
뉴스등록일 : 2019-08-13 · 뉴스공유일 : 2019-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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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안용복 제 2차 渡日사건
숙종 22년(1696) 안용복, 유일부, 유봉석, 이인성, 김성길과 스님 뇌헌 등이 함께 배를 타고 울릉도에 가서 일본국 백기주(伯耆州)로 들어가 왜인과 서로 송사한 뒤에 양양현 지경으로 돌아왔으므로 강원감사 심평이 이들은 치계(馳啓)하고 비변사에 내려. 推問하자 안용복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본디 동래에 사는데, 어미를 보러 울산에 갔다가 마침 중[僧] 뇌헌(雷憲) 등을 만나서 근년에 鬱陵島에 왕래한 일을 자세히 말하였더니, 뇌헌 등이 이롭게 여겨 함께 울릉도에 이르렀는데, 왜선도 많이 와서 정박하고 있기에 제가 '울릉도는 본디 우리 지경인데, 왜인이 어찌하여 감히 지경을 넘어 침범하였는가?
너희들을 모두 포박하여야 하겠다.'하였더니 왜인이 '우리들은 본디 松島에 사는데 우연히 고기잡이 하러 나왔다. 이제 본소(本所)로 돌아갈 것이다.' 하므로, 내가 '松島는 子山島로서, 그것도 우리나라 땅인데 너희들이 감히 거기에 사는가?' 꾸짖었다.
이튼날 우리 일행은 배를 몰아 자산도에 가서 왜인들을 쫓다가 광풍을 만나 표류하여 옥기도(玉岐島)1)에 이르러 '근년에 내가 이곳에 들어와서 울릉도, 자산도 등을 조선의 지경으로 정하고, 관백의 서계까지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정식이 없어서 이제 또 우리 지경을 침범하였으니, 이것이 무슨 도리인가?' 하고 따지자, 마땅히 백기주(伯耆州)2)에 전보하겠다고 하면서도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곧장 백기주로 가서 鬱陵子山兩島監稅라 가칭하고 장차 사람을 시켜 본도에 통고하려 하는데, 그 섬에서 사람과 말을 보내어 맞이하므로 그 고을로 가서 도주에게 '전일 두 섬의 일로 서계를 받아낸 것이 명백할 뿐만이 아닌데, 대마도주가 서계를 빼앗고는 중간에서 위조하여 두세 번 差倭를 보내 법을 어겨 함부로 침범하였으니, 내가 장차 관백에게 상소하여 죄상을 두루 말하려 한다.' 하며 이인성에게 疏를 지어 바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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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隱岐島 즉 隱州(오키섬)
2) 伯耆州는 伯州로 이곳은 요나코(米子)가 있으며 本州에 속한다.
도주의 아비가 백기주에 간청하여 소를 올리면 내 아들이 반드시 중한 죄를 얻어 죽게 될 것이니 바치지 말기 바란다 하기에, 관백에게 품정(稟定)하지는 못하였다.
도주 아비는 '두 섬은 이미 너희 나라에 속하였으니, 뒤에 혹 다시 침범하여 넘어가는 자가 있거나 도주가 혹 함부로 침범하거든, 모두 국서를 만들어 역관을 정하여 들여보내면 엄중히 처벌할 것이다.' 하며 양식을 주고 차왜를 정하여 호송하려 하였으나, 제가 데려가는 것은 폐단이 있다고 사양하고 왔습니다.3)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鬱陵島에 대한 일은 이제 이미 명백하게 밝혀졌으므로 이제 2년 간격으로 수토(搜討)토록 하여 마무리되었다.4)
(7) 프랑스 포경선 Liancourt호 獨島 발견
1849년(헌종 15) 프랑스 포경선 리앙꼬르(Liancourt)호가 독도를 발견(북위 37도 2분, 동경 131도 46분)하여 Liancourt Rocks으로 명명했다. 이 사실이 프랑스 해군 수로지와 海圖에 실림으로써 서양에 알려지게 되었다.
(8) 일본이 鬱陵島 獨島를 우리나라 영토로 인정한 지도
1869년 12월 조선에 밀파된 일본외무성 관리들이 귀국하여 1870년 4월 복명서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를 제출함. 이 복명서에는 ‘竹島(울릉도)와 松島(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되어 있는 始末’을 조사한 내용이 실려 있음.
1875년(고종 12) 일본육군 參謀局이 작성한 朝鮮全圖에 獨島가 松島로 표기되어 실림으로써, 독도를 竹島(울릉도)와 함께 한국영토로 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5)
1876년(고종 13)에 일본 해군이 작성한 「朝鮮東海岸圖」는 1857년 러시아 해군이 제작한 지도를 저본으로 하여 재발행 작전지도인데, 독도를 울릉도와 함께 조선의 부속도서로 표기하고 있다.6)
(9) 일본 太政官이 獨島를 일본과 무관함을 인정
1876년 10월 16일 일본 국토의 地籍을 조사하고 근대적 地圖를 편찬하는 과정에서 시마네현에서 내무성으로 죽도(울릉도)와 송도(독도)를 시마네현 지도에 포함시키는지의 여부를 내무성에 질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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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肅宗實錄』 권30, 숙종 22년 9월 25일(戊寅)條
4) 『肅宗實錄』권31, 숙종 23년 4월 13일(壬戌)條.
5) 參謀局의 朝鮮全圖
6) 일본해군성 수로국(1876), 「朝鮮東海岸圖」
내무성은 이에 대하여 약 5개월간에 걸쳐 시마네현에서 올라온 부속문서와 원록연간 안용복사건을 계기로 조선과 교섭한 관계문서들을 모두 조사해 본 후, 죽도와 송도는 조선의 영토로 일본과는 관계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武藤平學는 송도개척지의(松島開拓之議)를 일본 외무성에 제출하자, 해군성이 1878년 4월과 9월 군함 天城丸을 파견, 송도의 실체에 대해 조사결과 송도가 조선의 ‘울릉도’로 판명되어 武藤平學의 송도개척지의(松島開拓之議) 각하되었다.
그런데 1877(고종 14) 3월 17일 내무성은 죽도(울릉도)외 1도(송도-독도)가 일본과 상관없지만, “판도의 취사는 중대한 사건”이라는 이유로 국가최고기관 太政官에게 질품서를 부속문서들과 함께 올려 최종결정을 요청하자, 3월 20일 일본국가최고기관인 太政官은 “품의한 취지의 竹島外一島의 件에 대하여 本邦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心得할 것”이라는 지령문을 작성. 3월 29일 내무성으로 지령문을 보냈고, 4월 9일 일본 내무성은 태정관의 지령문을 시마네현으로 보내 이 문제는 마무리 되었다.7)
1883년 4월 일본해군수로국 '환영수로지(寰瀛水路誌)'를 발간했는데 제2권 「조선국일반정세」에서 독도(リヤコ-ルト 列岩)를 소개함으로써,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스스로 밝혔다.8)
(10) 1900년에 고종황제 칙령 41호 반포
1882년(고종 19) 전석규(全錫奎)를 島長에 임명했고9), 1898년(대한제국 광무 2) 5월 30일 칙령 제12호(5월 26일)로 울릉도감(鬱陵島監) 설치를 반포했다. 10)
1900년 10월 27일 칙령 제 41호(10월 25일)를 반포하여 울릉도(鬱陵島)를 울도(鬱島)로 개칭하고, 도감(島監)을 군수(郡守)로 바꿈으로써, 강원도의 27번째 郡으로 지방관제(地方官制)에 편입됨. 칙령에 의하면 군청의 위치는 태하동(台霞洞)으로 하고, 울도군수(鬱島郡守)의 관할구역은 鬱陵全島와 竹島(댓섬), 石島(독도)로 한다고 하였다.
(11) 1905년 일본의 시마네현(島根縣) 고시 40호 날조
1904년(광무 8) 2월 10일 일본 러시아에 선전포고하고, 2월 23일 「제1차 韓日議定書」 강제조인. 이로써 일본은 러일전쟁을 위해 한국영토를 임의로 점령,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8월 22일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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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公文錄 內務省之部 1.
8) 日本 海軍水路局(1883,4). 寰瀛水路誌 第2卷.
9) 承政院日記 高宗19年 8月 20日條, 備邊司謄錄, 高宗實錄 권19, 李奎遠의 鬱陵島檢察日記.
10 高宗實錄 권37, 官報 제962호 光武 2年 5月 30日.
한일협약」 강제조인. 일본 대한제국의 정부내에 재정과 외교고문을 설치하였다. 9월 1일 러시아함대의 감시를 위해 울릉도에 설치한 망루가 준공되고 9월 24일 독도에 망루설치가 가능한지 조사하기 위해 일본군함 新高가 울릉도를 출발. 新高號는 독도에 대해 “리앙꼬루도岩은 韓人은 이를 獨島라고 書하고 本邦 漁夫들은 양고島라고 호칭”하며, 망루설치가 가능하다는 보고했는데 9월 29일 일본 어민 中井養三郞 “독도를 일본영토에 편입하고, 자신에게 빌려달라”는 「리앙꼬島領土編入並貸下願」을 외무성, 내무성, 농상무성에 제출했다.11)
1905년(광무 9) 1월 28일 일본 閣議에서 中井養三郞의 청원을 받아들이는 형식을 빌려 “독도는 주인없는 무인도(無主地)로서, 다케시마(竹島)라 칭하고 일본 島根縣 隱岐島司의 관할하에 둔다”고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2월 22일 일본 소위 「시마네현(島根縣)고시 40호」를 날조하여 국제법상 無主地先占에 있어 ‘영토취득의 국가 의사’라는 요건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합법성를 가장하며 5월 17일 일본 독도를 官有地로서 시마네현 토지대장에 등재했다.
(12) 대한민국의 「인접해양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
1952년 1월 18일 한국전쟁발발 후 일본어선의 맥아더 라인의 침범이 잦아짐에 따라 한국정부가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국무원 고시 제14호)을 공포 함(일명 평화선, 혹은 李라인). 그 범위는 북위 38도 동경 132도 50분까지로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것이었다.
이에 1월 28일 일본정부 평화선 선포에 항의함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한국 영유권을 부정하는 외교문서(구술서)를 보내 왔으나 2월 12일 한국정부, 일본정부의 1월 28일자 구술서를 반박하고 독도영유권을 재천명하는 구술서를 일본정부에 보냈다.
이후 한일간에는 독도에 관해 200여회의 외교문서가 교환되고 있으나 독도는 우리가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이 확실하게 입증된다.
3. 울릉도(鬱陵島) 지명 연구
1) 울릉도 지명 자료
鬱陵島는 우리나라 옛 문헌 기록에 의하면 于山, 流山, 鬱陵, 亏陵, 于陵, 羽陵, 蔚陵, 武陵, 茂陵 등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들 지명들을 옛 문헌에 출현한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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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官報 號外 光武 8年 3月 8日, 極秘明治三十七八年海戰史, 軍艦新高戰時日誌, 島根縣誌(1923), 隱岐島誌(1933), 軍艦對馬戰時日誌
연 대
명 칭
출 전
신 라
512(지증왕13)
于山
鬱陵
三國史記권4,신라본기4
512(智哲老王)
亏陵羽陵
三國遺事권1,奇異,智哲老王13
고 려
930(태조13)
于陵
高麗史권1,太祖世家1
1018(현종9)
于山
高麗史권4,현종세가1
1032(덕종1)
羽陵
高麗史권5,덕종세가
1141(인종19)
蔚陵
高麗史권17,仁宗世家3,
1157(의종11)
羽陵
高麗史권18,毅宗世家 2.
1243(고종30)
蔚陵
高麗史권129,列傳叛逆3,
蔚陵
高麗史권23,高宗世家2.
1273(원종14)
蔚陵
高麗史권27,元宗世家3,
1346충목왕2)
芋陵
高麗史권37,忠穆王世家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19-08-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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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무덥다. NHN여행박사가 8월 무더위를 피해 지금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대자연 여행의 끝판왕 ‘캐나다 밴프’
한 여름에도 청량감 가득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캐나다 밴프가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에 위치한 밴프는 캐나다 로키 여행의 중심지이자, 캐나다 서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해마다 여름이면 로키산맥의 짧은 여름을 만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밴프를 찾는다. 밴프에서 로키산맥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로키의 관문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잘 정비된 트레일에서 하이킹과 사이클링, 승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는 영롱한 에메랄드빛을 띠는 호수로,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카누를 타고 호숫가와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로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설퍼산 정산까지 이어지는 밴프 곤돌라는 가장 편하게 로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별빛 샤워하러 떠나는 ‘몽골’
여름 휴가로 조금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몽골은 어떨까. 바람과 별의 고향인 몽골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여행지다. 몽골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인 고비사막을 볼 수 있다. 고비사막은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별을 보기 좋은 곳이다.
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말을 타고 푸른 초지를 달리거나 몽골 전통 숙소인 게르에서 숙박하는 등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양고기와 야채를 달궈진 돌과 함께 냄비에 넣어 쪄내는 몽골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도 즐길 기회다. 몽골의 8월 날씨는 최저기온 8도, 최고기온 19도로 우리나라 초봄 날씨와 비슷하다. 9월이면 온도가 더 내려가 우리나라 초겨울 날씨를 보인다. 여름에도 겉옷은 필수다.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리나라에서 2시간 반 정도면 닿을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가장 가까운 유럽 여행이다. 한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선선하여 지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저렴한 물가, 킹크랩, 곰새우 등 풍부한 먹거리가 매력이다. 작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는 주요 명소가 대부분 도보 이동이 가능한 시내에 있어서 자유여행을 해도 큰 부담이 없다.
주요 관광지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블라디보스토크의 심장이라 불리는 혁명광장, 니콜라이 개선문과 꺼지지 않는 불꽃,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유명 맛집과 카페가 많은 아르바트 거리 등이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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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 강점기, 광복, 6ㆍ25 전쟁 등을 거쳐 왔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해 등대의 변화,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1876년 병자수호조약(강화도조약) 이후 개항과 등대 설치과정을 고문서와 함께 소개하는 `개항과 등대` ▲구한말 건립된 등대에 새겨진 황실문양(오얏꽃)과 태극문양을 통해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살펴보는 `대한제국과 등대` ▲1909년 완도 당사도등대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안도 주민의 의병활동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등대와 항일운동`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신라 지증왕 13년(서기 512년) 이래로 이어온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1954년 설치한 `독도등대 건립사` ▲광복과 6ㆍ25전쟁 이후 파손된 등대의 재건사업과 우리나라 항로표지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광복과 항로표지의 발전`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주말에는 선조들에게 보내는 등대엽서 만들기, 탁상등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등대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마당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광복절을 맞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등대의 역사를 살펴보며 선조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주정신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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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 5월7일에 성종은 주강(晝講)에 나아갔다. 임금이 좌우에게 이르기를, "내가 일찍이 듣건대, 정숙공주가 일찍이 예종을 여의고 임사홍에게 의지하여 아버지로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임사홍이 엄형에 처해지니 슬퍼하고 있다고 들었다. 형장(刑杖)을 속(贖 형장 대신 돈을 바침)하려고 하는데, 어떻겠는가?" 하였다.
홍응이 아뢰었다.
"공주께서 슬퍼함은 진실로 가엾고 민망스러우나, 사형을 감한 것도 성상의 은혜가 지나치게 중한데, 형장을 가볍게 속(贖)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성종이 말하였다.
"경등이 법을 고집함은 진실로 아는 바이나, 공주가 본래 병이 있어서 이로 인하여 더해질까 두렵고, 또 공주의 일로 인해 삼전(三殿 세조 비 정희왕후, 덕종 비 소혜 왕후, 예종 비 안순왕후를 말함)께서도 애처로워하시니, 나 또한 마음을 잡을 수가 없다."
다시 홍응이 아뢰었다.
"일시의 은정(恩情)은 이와 같을지라도, 인정으로 인해 법을 굽힐 수는 없습니다.“
이어서 도승지 손순효가 아뢰었다.
"신이 임사홍과 더불어 일찍이 동료가 되었으나, 간사함이 이와 같은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임사홍은 바로 죄의 괴수입니다. 김맹성 등과 같은 두세 사람은 임사홍의 간사함을 알면서도 즉시 아뢰지 아니하였으니 진실로 죄가 있으나, 임사홍에 비하면 경중(輕重)이 있습니다."
이러자 성종이 물었다.
"누가 가볍고 누가 무겁다고 이르는가?"
손순효가 아뢰었다.
"김맹성 등은 처음에는 박효원에게 속은 바가 되었다가 나중에 박효원의 간사한 꾀를 깨닫고 의논하여 반격하려고 하였으나 한때의 동료이기 때문에 마침내 중지하고 실행하지 못하였으니, 그 본래의 뜻은 임사홍과 같지 아니합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그렇다. 과연 그런 것이 있었다."
이러자 홍응이 아뢰었다.
"김맹성 등은 간관으로서 이미 간관의 도리를 잃었고, 또 성상 앞에서 바로 계달하지 않았으니, 죄 또한 작지 않습니다."
성종이 대꾸하였다.
"죄가 없다고 하는 옳지 못하다."
다시 홍응이 아뢰었다.
"이창신과 채수의 일은 증거가 없어서 실정을 알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이창신이 임사홍의 직려(直廬 승정원의 숙직하는 방)에 가서 어찌 말한 바가 없었겠는가? 전일에 대질하여 물을 때에 이 두 사람이 가장 말을 많이 하였으니, 혹시 이런 배척할 마음이 있어서 임사홍에게 말하고, 그 뜻을 엿보았을 것이다. 이것도 또한 간사한 것이다."
(성종실록 1478년 5월7일 2번째 기사)
사진 1 선릉 (성종 임금의 능, 서울시 강남구 소재)
조금 있다가 대간이 합사(合司)하여 와서 아뢰기를, 임사홍의 죄를 감하여 준 것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했다.
"임사홍 등의 죄를 특별히 명하여 사형을 감하셨는데, 신 등이 되풀이하여 생각건대, 임사홍은 대간에게 은밀히 사주(使嗾)하여 조정의 정사를 문란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전하를 속였으니 법대로 처단해도 오히려 남는 죄가 있습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너희들은 내가 가볍게 논죄(論罪)했다고 하는가? 만약 내가 가볍게 논죄했다면, 내가 애초에 반드시 적발해 국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유자광은 선왕조(先王朝) 때의 원훈(元勳)이므로, 결장(決杖)하는 것은 내가 또한 어려우며, 임사홍은 비록 공신은 아니지만, 그 아비 임원준이 또한 좌리 공신에 참여 하였다. 만약에 법대로 처단한다면, 전일에 삽혈동맹하기를, ‘영구히 죄를 용서한다.’고 한 뜻에 어긋남이 있다."
대사헌 유지 등이 다시 아뢰었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호랑이를 기르면 스스로 근심을 남긴다.’고 하였으니, 임사홍 등을 비록 먼 지방에 귀양 보낸다 하더라도 다른 날에 다시 서용(敍用)할 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청컨대 법대로 죄를 주소서."
성종은 "대간의 말을 다 믿을 수 있는가?"라고 전교하였다.
이러자 유지 등이 연거푸 아뢰었다.
"지금 임사홍의 일은 개국이래로 없었던 것이니, 비록 다 베지는 못할지라도 청컨대 죄의 괴수를 베어서 그 나머지를 경계하면 뒤에 대간이 된 자가 자연히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종은 들어주지 않았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7일 3번째 기사)
성종이 대간의 말을 들었다면 임사홍 유자광은 조선의 간신으로 역사에 안 남았을 것인데 정말 아쉽다.
이 날 정숙공주가 상언(上言)하여 그 시아버지인 임사홍의 형장(刑杖)을 속(贖)해 주기를 청하였다.
성종은 승정원에 전교하였다.
"이 상언을 보건대 말이 매우 박절하니, 내가 임사홍의 결장(決杖)을 속(贖)하려고 한다."
이러자 어제 모여서 의논한 재상 한명회 등이 와서 아뢰었다.
"사형을 감한 것도 족한데, 형장을 속(贖)할 수 없습니다.“
유지 등도 아뢰었다.
"임사홍의 죄는 결코 가볍게 논할 수 없습니다."
이러자 성종이 전교하였다.
"대신과 대간의 말이 진실로 옳으나, 다만 오늘 낮에 삼전(三殿)에 문안을 하였더니, 정숙 공주가 병든 몸으로 와서 통곡하고 삼전께서도 슬프게 눈물을 흘리셨다. 내가 법을 굽혀 은혜에 따르는 것은 부득이한 것이다. 또 유자광은 선왕조(先王朝) 때의 구신(舊臣)으로 일찍이 함께 삽혈 동맹하였는데, 종사(宗社)에 관계되지도 않는 일로써 하루아침에 형장(刑杖)을 가하는 것은 또한 의리에 옳지 못한 것이다.”
이러자 한명회가 아뢰었다.
"청컨대 훈적(勳籍)에서 이름을 삭제하고 가산(家産)을 적몰(籍沒)하소서. 예로부터 훈적에 있으면서 귀양 간 자는 있지 않았습니다."
성종은 전교하였다.
"김맹성과 김괴 등은 임사홍이 박효원에게 은밀히 사주한 것을 알고 서로 면책(面責)하였으며, 또 공박하여 다스리려고 하였는데, 마침내 그렇게 못한 것은 반드시 그 술책에 빠진 것이다. 형장을 속(贖)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한명회 등이 아뢰었다.
"지금 임사홍 등은 사형을 감한 것도 족한데 또 형장을 속하면 너무 가볍지 않겠습니까? 청컨대 가산을 몰수하고, 훈적을 삭제하여 먼 지방에 귀양 보내소서. 또 죄의 괴수에게 형장을 속하면, 김맹성과 김괴도 마땅히 속해야 할 것입니다."
지평 강거효는 아뢰었다.
"전하께서 공주의 일로 인해 특별히 임사홍의 형장을 속(贖)하시는 것은 그 허물을 아시면서 고의로 하시는 것입니다. 임사홍은 그만두고라도 그 나머지 유자광과 김언신·박효원은 법대로 처단하소서."
이러자 성종이 전교했다.
"그들은 먼 지방에 귀양 보내고, 김맹성과 김괴는 형장을 속(贖)하라."
다시 한명회가 아뢰었다.
"오늘 삭적하였다가 내일 다시 주는 것은 오직 성상의 재결에 달려 있습니다."
이어서 유지가 아뢰었다.
"율문(律文)에, ‘공신을 삭적하고 가산을 적몰(籍沒)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전하께서 이미 사형을 감하시고, 또 형장을 속(贖)하시고, 또 처자를 종으로 삼는 것을 면제하셨으니, 그 나머지 조문(條文)은 율(律)대로 하소서."
이에 성종이 말하였다.
"이는 반역이 아닌데, 어찌 가산을 적몰하는 데 이르겠는가? 또 율문(律文)에, ‘폐하여 서인(庶人)을 만든다.’는 문구도 없다. 그런데 정승들이 어찌 감히 옳지 못한 일로써 아뢰는가? 유자광을 공신적(功臣籍)에서 삭제하라.” (성종실록 1478년 5월7일 4번째 기사)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19-08-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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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 행사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0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번 하반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0회가 예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빛기행` 10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을 위해 `달빛비누(천연비누)`와 `창덕궁파우치`를 기념품으로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입장권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로 참여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ㆍ금ㆍ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로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입장한다.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선 후에는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전통차를 마시며 그림자극, 판소리, 전통무용 등의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19-08-1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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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전남지역 기관 단체에서 정부 포상을 대거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섬 주민 400여 명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섬에서의 삶의 애환과 성공스토리 등을 이야기하고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섬 주민대회와 학술대회도 열렸다. 섬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섬 주민들이 참여하는 섬 민속 경연대회와 섬 특산품 홍보를 위한 경매 이벤트에선 행사 기간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동요대회, 해양직업 체험관, 스타셰프 푸드쇼, 요트 체험,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케이팝(K-pop)콘서트 등 부대행사는 어린이, 청소년이 대거 참여해 섬의 날 홍보에 톡톡히 기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처음으로 열린 섬의 날 행사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남에서 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육성,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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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강연장에서 'VR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VR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 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공모사업으로 선정 ․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교육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최대 42시간동안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제안서를 발표하는 방식의 경진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VR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 중 창업기업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10명의 청년들이 1박 2일간 숙식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해 사업모델제안서를 제작한다.
아이디어톤 과정에서 VR 콘텐츠와 창업지원 전문가를 초빙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컨설팅과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사업모델제안서를 바탕으로 13일에는 6명의 우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총 7000만원 상당의 초기 창업지원금을 심사성적에 따라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남구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는 창업 아이디어톤 이후에도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 ․ 인큐베이팅 지원 ․ 사후관리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년들에게 미래 스타창업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의 미래 주인공 세대인 청년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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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사랑하는 그대 이 세상에 온 것 행복입니다'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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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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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김용택 시인 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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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쥐똥나무야 미안하다 공원에 나갔다가 반성문 한 장 쓰고 돌아왔다'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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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염상섭의 '발가락이 닮았다' 창작비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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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함평군은 9일 농업기술원에서 각각 개최를 준비 중인 국제농업박람회,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대한민국국향대전의 공동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과 산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지역 대표축제인 대한민국국향대전의 홍보, 홍보물 공동 제작, 관람객 유치 위한 상호 입장객 할인 혜택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세 행사가 농업과 산림, 화훼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인데다 같은 시기에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가와 임가의 소득 창출과 농업과 산림 문화 향유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 대표이사는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서로 힘을 합쳐 성공적 행사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함평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확대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주관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나주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남도, 장흥군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11일 20일까지 장흥 수변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국향대전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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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권력은 극소수 대학의 출신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
입법, 사법, 행정, 경제계, 언론계, 학계 그리고 문화계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모든 공직에서 권력은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극소수의 학벌집단에 의해 장악되어 온 것이다. 그럴 수 밖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공직을 견제하고 감시할 정치계 또한 학벌집단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권은 2019.8.9. 장관급 8명, 주미대사 등 3명의 직위를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 후보자 11명 중 SKY(서울대7명, 연세대2명, 고려대1명) 학사 출신이 무려 10명이었다. 나머지 1명은 국가보훈처의 또 다른 권력인 육사 출신이었다. 비단 이러한 독점현상은 장관 후보자에만 머물지 않고 지방선거・국회의원선거・대통령선거에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나고 있다.
장관 등 고위공직자의 특정학교 편중 문제는 공직자의 개인적 소양과 능력이 원인인 면도 있지만, 계급과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 중심의 인사관리를 하겠다는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학벌・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비롯된 문제이다. 특히 학벌문제를 근절해야 할 책무성을 지닌 이들 후보자(대학교수 등)의 출신학교가 얼마나 큰 보증수표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는 등 학력·학벌주의 관행 철폐’를 선거 당시 교육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오늘과 같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특정 대학의 평판 인사가 단행되어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이로 인해 블라인드 채용 및 지역인재 할당제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사개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가 된다.
이처럼 장관 등 고위공직자 인사가 특정 대학에 집중될 경우 ‘학연에 의한 인사’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으므로, 청와대는 출신 대학과 무관하게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엄격성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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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제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친일‧항일 음악회’를 개최한다. '
특히 일제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양국 간 갈등이 극에 달한 정국에서 음악을 통해 당시 일제가 행했던 친일파 양산과 역사 왜곡에 대한 이면을 파헤치고, 후손들에게 항일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주월동 푸른길 공원 청로정 앞 공연장에서 ‘광복 제74주년 친일‧항일 음악회’가 열린다. 남구가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가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광복 72주년이었던 지난 2017년에 첫 선을 뵌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10년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의 치욕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한 세기가 훌쩍 지난 오늘날에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만행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90여분간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가 즐겨 들으면서 불러왔던 동요와 대중가요, 가곡 가운데 친일 음악인이 만든 노래의 실태를 파악하고, 민족정신을 실천한 음악가들이 만든 노래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장애인 그룹 해와 달 밴드의 ‘둘이 타는 자전거’ 공연을 오프닝으로 일제 강점기에 불렀던 ‘애국가’, 친일 음악가인 조두남, 홍난파, 현제명씨가 만든 ‘선구자’, ‘희망의 아침’, ‘희망의 나라로’ 노래가 이어진다.
또 시 낭송가 김현서씨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띄운 편지를 낭송하고, 노래꾼 주하주씨가 무대에 올라 일제 강점기 시절의 대표적 항일 시(詩)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서시’를 노래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예가 서재경씨는 음악회에 참석한 관중들 앞에서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 세대들에게 자랑스럽고 훌륭한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채동선 선생이 작곡한 ‘고향’과 최영섭 선생의 ‘그리운 금강산’, 정율성 선생의 ‘연안송’, 윤이상 선생의 ‘고풍의상’ 노래가 이어지며, 피날레는 참가자 모두가 ‘압록강 행진곡’과 ‘독립군가’를 함께 부르는 무대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가 부르던 노래 중에는 알게 모르게 친일 부역자가 만든 곡이 많다. 또한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항일 투쟁에 나선 음악가들이 있기에 이에 대한 실상을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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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울릉도 ․ 독도 약사
1) 신라시대의 우산국정벌
『三國史記』에 의하면 鬱陵島는 于山國 또는 鬱陵島이라 하였는데 신라가 지증왕 13년(512)에 정벌하여 지배하였다.
“(지증왕)13년 6월 우산국이 귀복하여, 해마다 토산물을 바치기로 했다. 우산국은 명주(강릉)의 정동쪽 바다의 섬에 있었는데 혹 울릉도라고도 하였으며 땅 둘레는 백리이며 험준함을 믿고 (신라에) 귀복하지 않았다.
이찬 이사부가 하슬라주(현재 강릉지역)의 군주가 계략으로 나무로 된 사자를 많이 만들어 전함에 나누어 싣고, 우산국 해안에 도착한 후 속여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들을 풀어서 밟아 죽이게 할 것이라 하여 항복을 받았다
2) 고려시대
(1) 여진족 침입
『고려사』에 의하면 태조 13년(930)에 울릉도(芋陵島)에서 白吉, 土豆을 보내 方物을 바치므로 정위(正位)와 정조(正朝)의 벼슬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으니2) 이는 울릉도가 신라를 이어 고려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 수 있고, 이어 현종 9년(1018)에는 于山國이 여진의 침구를 받아 폐농하게 되자 고려에서 농기구를 보내 돌보아3) 주었다.
또 현종 10년4)과 13년에는 여진족이 침입하자 고려에서는 울릉도 백성들은 본토로 피난케 하여 백성들을 돌보아 주었다5). 이후 여진족의 침입이 멎자 덕종 1년에 羽陵城主가 아들 夫於仍多郞을 보내 土物을 바침으로써6) 고려와의 관계를 복원하며 이후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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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高麗史』' 권1 太祖世家 1.
3)『高麗史』 권4 顯宗世家1, 顯宗 9년 11월 丙寅條.
4)『高麗史』 권4 顯宗世家1, 顯宗 10년 7월條
5)『高麗史』 권4 顯宗世家2, 顯宗 13년 7월 丙子條.
6)『高麗史』 권5 德宗世家, 德宗 1년 11월 丙子條.
(2) 주민 쇄출〔空島化〕
울릉도의 환경는 열악하고 조정에서 멀어 관리가 어려우므로 주민들을 육지로 내보내는 쇄출정책을 실시했다.
그러나 고려초에는 울릉도에 주민을 들여보내자는 의견이 있었기에 의종 11년(1157)에 羽陵島에 주민을 이주시키기 위하여 김유립을 들여보내 조사했으나, 암석이 많아 거주가 어렵다는 보고에 따라 의논을 중지하였으며9), 고종 30년(1243)7)에도 땅이 기름지고 진귀한 나무와 해산물이 많지만, 뱃길이 멀어 사람들의 왕래가 끊긴지 오래되어 파괴된 집터가 완연하지만 동쪽 군민들을 이주시켰다. 이후 바람과 파도의 험악하여 익사자가 속출하게 되자 주민 거주를 그만두게 했다10).
고종 33년(1246)에도 蔚陵島安撫使를 파견하였고9), 원종 14년(1273)에는 元이 大木을 요구하며 大木을 잘라 배에 싣고 갔기에 元에 허공(許珙)을 파견하여 벌목 요구를 중지 시켰으며, 우왕 5년(1379)에는 李子庸이 일본구주절도사 원료준에게 잡혀간 사람들 230여명을 데리고 돌아와 창검과 말을 바쳤기에 왜인을 무릉도(武陵島)에 보름간 머물다 돌아가게 했다.11)
3) 조선시대
(1) 대마도 수호의 울릉도 거주요청 불허
고려에 이어 조선에서도 울릉도에 거주하는 주민을 나오게 하는 쇄출정책이 실시되었다.
태종 3년(1403)에는 武陵島 거주민을 육지로 나오게 하였는데12) 이 때 울릉도에 우리 백성이 살지 않게 되자 태종 7년(1407)에 對馬島 守護 宗貞茂가 武陵島에 여러 부락을 거느리고 가서 옮겨 살고자 청원하였으나 불허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3)
(2) 울릉도 백성을 보살핌
태종 12년(1412)에는 강원도 관찰사가 流山國島 사람 백가물(百加勿) 등 12명을 통주 고성 간성에 나누어 살게 했으며14) 태종 16년(1416), 동왕 17년, 세종 1년, 세종 7년간에는 전만호 김인우를 武陵等處安撫使로로 임명하여 부역과 요역(徭役)을 피하기 위해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려와 충청도 등에 옮겨 살게 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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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高麗史』 권18 毅宗世家2, 毅宗 11년 5월 丙子條.
8)『高麗史』 권129 列傳.
9)『高麗史』 권23 高宗世家.
10)『高麗史』 권27 元宗世家 3, 권37. 忠穆王世家
11)李子庸還 自日本九州節度使源了俊 歸被虜人二百三十餘口 獻槍劒及馬 倭入 留半月而去.(『高麗史』 권134 叛逆6, 辛禑 1)
12)『太宗實錄』 권6, 太宗 3년.
13)『太宗實錄』 권13, 太宗 7년 3월 16일條.
14)『太宗實錄』 권23, 太宗 12년 4월 15일(己巳)條.
15)『太宗實錄』 권32, 『世宗實錄』 권29, 『世宗實錄』 권30,
(3) 요도(寥島) 찾기
조선 조정에는 동해 가운데 요도(寥島)가 있다거나 보았다는 보고가 잦았다. 조정에서는 세종 12년(1430)16), 세종 12년(1430)17), 세종 20년(1438)18), 세종 27년(1445)19), 성종 4(1473)20)등 수차례에 걸쳐 관리와 사람을 보내 요도(寥島)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21).
특히『세종실록』권109. 세종 27년조에는 세종이 요도를 찾으려한 연유가 백성을 걱정하는 애민정신에 있음이 잘 나타나 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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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奉常寺尹 이안경을 강원도에 보내어 요도(寥島)를 방문하게 하였다.(世宗實錄 권46, 世宗 11년 27월)
17)봉상시윤 李安敬이 요도(蓼島)를 방문하고 돌아오니, 함길도 감사에게 “과거 요도(蓼島)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나, 이 섬의 상황을 전부터 보고 들은 사람을 모두 찾게 하니, 함흥부 蒲靑社에 사는 김남련이란 사람이 일찍이 이 섬에 갔다가 돌아왔다고 하므로, 그 사람에게 역마를 주어 보내게 하되, 만약 늙고 병들었거든 이 섬의 생김새와 주민들의 생활은 어려운지 넉넉한지, 의복 언어 음식 등의 사정은 어떠한지 그 사람에게 자세히 물어서 아뢰라” 하였다.(『世宗實錄』 권48, 世宗 12년 1월 26일).
18)강원도 감사에게 전지하기를,"무릉도(茂陵島)는 본래 사람이 살던 곳이며, 옛날부터 왕래하던 땅이다. 그러나 근일에 사람을 파견하여 큰 바다를 건너게 하고서는, 오히려 그 험난함을 두려워하여 주야로 이를 우려하여 왔다. 하물며, 이 요도(蓼島)는 비록 모처에 있다고는 일컬어 왔으나, 본시 내왕하는 자가 없었으니, 내가 이미 쇠로한 나이에 감히 그의 탐방을 바라겠는가. 다만 본 섬이 양양(襄陽) 동쪽에 있다고만 일컬어 왔을 뿐이니, 어느 곳에 있다는 사실만은 불가불 알아야 할 것이다. 경은 마땅히 다시 이를 탐문하여 계달하라."하였다.(『世宗實錄』권82, 世宗 20년 7월 26일(戊申)條)
19) 세종 27년(1445)에도 왕은 “세상에 전하기를, 동해 가운데에 요도(蓼島)가 있다고 한 지가 오래고 또 그 산의 모양을 보았다는 자도 많다. 내가 두 번이나 관원을 보내어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世宗實錄』권109, 世宗 27년 8월 17일(戊午)條)
20)성종 4(1473)년에도 요도에 대하여 조사 한 기록이 있다.『世宗實錄』 권109, 世宗 27년 8월 17일(戊午)條
21)당시 먼 바다로의 항해는 조류에 의지했기 때문에 조류가 바뀌거나 풍향이 바뀌어 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망망대해에서 방향감각을 잃게 되므로 이런 때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섬을 보고서 이 섬이 울릉도인지 모르고 이를 다른 섬으로 인식하여 요도(寥島)를 보았다고 제보한 데에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22)“내가 이 섬을 찾는 것은 토지를 넓히자는 것이 아니고 또 그 백성을 얻어서 부리자는 것도 아니다. 의뢰할 데 없는 무리가 바다 가운데에 모여 살아서 창고와 식량의 준비가 없으니, 한번 흉년을 만나면 반드시 굶어 죽게 될 것이다. 그것을 누가 구제 하겠는가”
(4) 三峯島 찾기
한편 요도(寥島)와 별도로 강원도 지경에 삼봉도(三峯島)라는 섬이 있다는 제보가 이어져 삼봉도를 찾기 시작했다.
성종 2년(1471)23), 성종 3년(1472)24), 성종 4년(1473)25), 성종 7년(1476)26), 성종 10년27), 숙종 19년28), 등 수차에 걸쳐 관원을 파견했으나 실패했다.
三峯島를 보았다는 것은 아마도 울릉도(독도)를 보고서 이를 잘못 생각하여 울릉도나 독도와는 별개의 섬이라고 착각하여 삼봉도라는 이름으로 보고함으로써 생긴 일이라 생각한다.
(5) 주민쇄출 ․ 수토정책
울릉도의 空島化 정책은 고려에 이은 정책이다. 태종 16년(1416) 武陵 거주민을 쇄환하기 위하여 前萬戶 김인우를 武陵等處 安撫使로 임명하여 왕 17년 2월에 于山島에 파견하여 토산물과 주민 3명을 데리고 돌아온 후 于山武陵에 주민 거주를 금하고 거주민을 쇄출(刷出)하는 수토정책(搜討政策)이 실시되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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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于山島 鬱陵島 武陵, 羽陵이라고도 한다. 두 섬은 (울진)현 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 세봉우리가 높이 솟아 하늘에 닿았는데, 남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진다.-중략-성종 2년(1471) 별도로 三峯島가 있다고 아뢰는 자가 있어 이에 박종원(朴宗元)을 파견하여 살펴보게 하였다. 바람과 파도로 정박하지 못하고 귀환하였는데, 동행한 한척은 울릉도에 정박하여 단지 큰 대나무와 전복을 취하였을 뿐이며, 돌아와 보고하기를 “섬 가운데에는 거주민이 없습니다”라고 하였다.(『新增東國輿地勝覽』권45, 江原道 蔚珍縣 山川條)
24)①『조선왕조실록』성종 3(1472)년 3월조에 “삼봉도는 우리 강원도 지경에 있는데, 토지가 비옥하고 백성들이 많이 가서 거주하기 때문에 세종조 때부터 사람을 보내어 이를 찾았으나 얻지 못하였다. 어떻게 하면 그 땅을 얻어서 거민(居民)을 많게 할 수 있겠는가” 하여 대책을 올리게 하였다.(『成宗實錄』 권16, 成宗 3년 3월 6일條)
25)② 성종 3년 三峯島 경차관 박종원에게 삼봉도는 바닷길이 험악해서 부역과 조세를 도피한 자가 몰래 들어가서 살 것이므로 가서 잡게 한다는 교지를 내렸기에 朴宗元 곽영강 등이-중략-무릉도에 머물러 섬을 수색하였으나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다만 옛 집터만 있었으며 다만 섬에 대[竹]가 있는데 그 크기가 이상하여 數竿을 베어 돌아왔다 하였다.(『成宗實錄』 권19, 成宗 3년 6월 12일條)
26) ⑤ 성종 7년(1476) 김한경 등이 삼봉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하므로, 9월 김자주가 삼봉도에는 닿지 못하고 다만 그 형상을 그려왔다. 조정에서는 영안도 관찰사 정난종에게 三峯島와 요도에 대해서 조사케 했다.(『成宗實錄』 권76, 成宗 7년 10월 27일條)
27)성종 10년(1479) 영안도 경차관 조위가 김한경, 김자주 등 21명을 10월 27일 삼봉도로 들여보냈으나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成宗實錄』 권110, 成宗 10년 윤10월 6일條)
28)“대체로 울산의 고기잡이 하는 사람이 해변에서 표류하여 울릉도에 이르렀는데, 섬 위에는 세 봉우리가, 하늘에 닿아 있다”(『肅宗實錄』 권25, 숙종 19년 11월 18일條)
29)『太宗實錄』 권32, 33, 34.
이후 세종 18년 于山 ․ 武陵에는 산물이 많고 배를 정박할 수 있다하여 인민을 모집하여 채우고 萬戶와 首領을 두거나 郡縣․邑을 설치하여 주민이 살 수 있게 하자는 진언이 있었으나 조정에서 의논한 결과 불허되었으며, 세종 20년에는 무릉도에 도피한 자를 포획하여 본도에 살게 했다.
세조 3년에는 전 중추원 부사 류수강이 牛山島와 茂陵島에 읍을 설치할 만하다고 진언했으나 두 섬은 水路가 험하고 멀어 왕래가 어려운 孤島이므로 읍을 설치하면 지키기도 어렵고 인민이 두 섬에 방랑하여 우거할 폐단이 있다하여 朝官을 보내 쇄환(刷還)30)케했고31), 숙종 20년에도 성초형이 울릉도에 진을 설치하자 하였으나 시행되지 않음으로써32) 空島化 정책이 유지되었다.
이러한 주민 쇄출 정책은 일본이 明治 정부 수립 후 대외팽창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울릉도에 일본인의 잠입이 많아지자 수토정책을 폐기하고 주민 이주정책과 개발정책으로 바꾸어 전석규를 鬱陵島 島長으로 임명하여 다스리다 1895년 島長을 島監으로 개칭하였고 1900년 10월에는 鬱陵島를 鬱島로 개칭하고 島監을 郡守로 개정하는 안을 의정부회의에 제출 의결하고 황제의 제가를 얻어 勅令41호로 관보에 게재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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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 조선 시대에, 외국에서 유랑하는 동포를 데리고 돌아오던 일. 2 도망한 노비를 찾아서 주인에게 돌려보내던 일.
31)一云于山武陵本二島 (『世祖實錄』 권7, 世祖 3년 4월 16일(己酉)條)
32)『肅宗實錄』 권25, 숙종 20년 7월 16일(壬午)條.
(6) 안용복 渡日 사건
① 1차 渡日
숙종 19년(1693) 봄에는 울산의 어부 안룡복 등 40여 명이 울릉도에 배를 대었는데, 왜인의 배가 마침 이르러, 박어둔, 안룡복 등 12인을 꾀어내 잡아갔다.
그 해 겨울에 대마도에서는 우리 조정에 正官 귤진중을 파견하여 박어둔 등을 보내며, 우리나라 사람이 竹島에 고기잡는 것을 금하기를 청하였는데 그 서신에 이르기를,
"귀역의 바닷가에 고기잡는 백성들이 해마다 본국의 죽도에 배를 타고 왔으므로, 土官이 국금(國禁)을 상세히 알려 주고서 다시 와서는 안된다는 것을 굳이 알렸는데도, 올봄에 어민 40여 명이 죽도에 들어와서 난잡하게 고기를 잡으므로, 토관이 그 2인을 잡아두고서 한때의 증질(證質:증거와 인질)로 삼으려고 했는데, 본국에서 번주목(幡州牧)이 동도(東都)에 빨리 사실을 알림으로 인하여, 어민을 폐읍(弊邑)에 맡겨서 고향에 돌려보내도록 했으니, 지금부터는 저 섬에 결단코 배를 용납하지 못하게 하고 더욱 禁制를 보존하여 두 나라의 교의(交誼)로 하여금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십시오."하였다.
예조에서 회답하는 서신에 이르기를,"폐방(弊邦)에서 어민을 금지 단속하여 외양(外洋)에 나가지 못하도록 했으니 비록 우리 나라의 울릉도일지라도 또한 아득히 멀리 있는 이유로 마음대로 왕래하지 못하게 했는데, 하물며 그 밖의 섬이겠습니까?
지금 이 어선이 감히 귀경(貴境)의 죽도에 들어가서 번거롭게 거느려 보내도록 하고, 멀리서 서신으로 알리게 되었으니, 이웃 나라와 교제하는 정의는 실로 기쁘게 느끼는 바입니다. -중략- 이후에는 연해 등지에 과조(科條)를 엄하게 제정하여 이를 신칙하도록 할 것이오."
라 하였다.
귤진중이 우리나라의 회답하는 서신을 보고 서신 중에 '우리나라의 울릉도'라는 말을 보고는 매우 싫어하여 통역관에게 이르기를, "서계에 다만 죽도(竹島)라고만 말하면 좋을 것인데, 반드시 울릉도를 들어 말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하면서, 이내 여러 번 산개(刪改)하기를 청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갔다.
숙종 20년(1694) 8월 대마도의 왜사 귤진중이 2월에 받아간 회답서계를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 울릉도”라는 문구의 삭제를 다시 요청하자 조정에서는 일본의 간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하여 왜사를 꾸짖고 ‘울릉도와 죽도는 하나의 섬에 붙여진 두 이름이며, 울릉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내용의 2차 회서를 전달하여 울릉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울릉도에 정기적으로 수토관(搜討官)을 파견하기로 하였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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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肅宗實錄』 권27, 邊例集要 권17 雜條 附 鬱陵島, 蔚陵島事蹟.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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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9년도 ‘제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엘림아트센터 등 인천 서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지난 해 인천에서 처음 선보인 클래식 축제로 구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남겼다. 올해도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클래식 시리즈”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기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클래식 시리즈는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에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8월 31일(토) 저녁7시 검단 능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레너드 버스타인에게 수학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 ‘지안 루이기 잔피에리(Gian Luigi Zampieri)’가 참여한다.
또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대한민국 대표 바리톤 ‘김동규’,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라노 ‘김순희’가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사랑은 제멋대로인 한 마리 새’ 등을 함께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9월 6일(금) 저녁7시30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루마니아 크라이 오바 오케스트라 명예 연주자 팬플루리스트 안드레라 키라(Andreea Chira)가 참여하며,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와 서구립합창단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9월 7일(토) 저녁7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미래의 음악가들과 전문연주자들의 만남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OST에 참여한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인천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울게 하소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인천신포니에타와 오보이스트 임유빈, 소프라노 양지,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정서진 피날레 콘서트는 9월 8일(일) 오후5시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세계 유수의 성악가들과 왕성한 협연을 하며 최근 영역을 확대하여 MBC 드라마 ‘주몽’의 주제곡 녹음에 참여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 2017년 한국 음악대상 수상,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수상한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참여해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폐막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또 다른 감동,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는 8월 30일, 9월 3일, 4일, 5일 저녁7시30분에 엘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8월 30일(금)에는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을 선보인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장이자 제1회 대학가곡제 대상을 수상하고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연가곡집 ‘사랑해’ 등 다수의 작곡 앨범을 발간해, 보편적인 사람의 감성을 가곡 속에 녹여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국 현대 가곡을 이끌어가고 있는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승직, 앙상블 퀸에버(QuineveR)도 함께한다.
9월 3일(화) 두 번째 공연은 친철한 해설이 함께하는 김상진의 클래식 포 유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김민지,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셰이킨(Alexander Sheykin)이 함께한다.
9월 4일(수)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수상자들의 연주도 만나 볼 수 있다.
2019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첸(Stella Chen), 티모시 추이(Timothy Chooi)과 함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인 Liebrecht Vanbeckevoort(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가 출연해 젊은 아티스트들의 힘을 보여 줄 예정이다.
9월 5일(목) 마지막으로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치는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다는 평을 받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스토리가 펼쳐진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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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지역민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영산포 풍물시장, 나주역, 버스터미널 일원과 시청 누리집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3대 수칙을 홍보, 안내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다. 뙤약볕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될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하게는 인명 피해를 낳게 됨으로 고령자, 아동 등 폭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일상 생활 속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3대 수칙은 △규칙적인 수분섭취, △충분한 휴식 시간 갖기, △12~17시 폭염 시간 대 야외작업 및 활동 자제 등이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땀으로 나트륨을 비롯한 많은 이온이 신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되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 나트륨 등 체내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이채주 보건소장은 “고령노인,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 임산부, 어린이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캠페인을 전개해가겠다”며, “건강한 성인도 여름 휴가철 폭염날씨에 무심코 2~3시간을 활동하면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니, 3대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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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시청 시민숲과 무등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림의 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30분 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한 기념사, 발언, 헌화, 추모공연 등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나가사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한국에서 배우는 역사기행단’이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와 옛 도청 등을 돌아보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에서 20여 년간 생활해 온 할머니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에움길’이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상영된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전시회가 열린다. UN문서와 사료, 피해자와 유가족의 이야기, 영상 등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역사의 진실을 더 정확하고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시민 모두 기림의 날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일에 대해 위로와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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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광주예총)와 광주연예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G-POP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토) 10시 ~ 14시 예선과 9월 7일9토) 15시 ~준결승전이 광주예총 산하 방울소리공연장 (광주예총 지하/구서구청)에서 열린다.
이어 본선이 10월 5일에 개최되는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선발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광주시장상(상금 500만원), 금상은 한국연예예술인광주전남회장상(상금 300만원), 은상(상금 100만원), 동상(상금 5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G-POP 페스티벌 본선 이외에도 아이 돌 그룹과 함께 다수 출연자 등이 ‘2019 G-POP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유명 초대가수 등의 특별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유방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G-POP페스티벌은 이 지역의 끼와 실력을 겸비한 신예뮤지션을 발굴. 육성해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류 K-POP스타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POP무대로 젊음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디자인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스타탄생의 등용문으로 예향 광주의 명성을 널리 전 세계에 선양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갖고 출발했다’고 도 강조혔다.
또, 수상자들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연예인자격증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광주전남지회 청소년 예술인 발굴․육성프로그램의 참여기회 부여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G-POP는 광주가 한류의 거점도시가 되어 진정한 대중예술의 도시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해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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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균)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 유망 화훼 작목인 절화 작약의 새로운 재배기술 및 강진의 현장 실증 적용 사례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강진 절화 작약은 전국 재배 면적의 90%인 11.7ha가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기술 매뉴얼이 부족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컸다. 특히 귀농한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 발간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절화작약 재배기술의 국내·외 자료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조기 개화를 위한 저온처리 기술, 품질 개선을 위한 재배 기술 등을 표와 그림 위주로 설명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실증 재배한 결과들을 시기별로 정리하여 농업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저술하였다.
책자 발간에 공동 참여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박관우 지도사는“이번에 발간된 작약 재배기술 매뉴얼이 농민들의 현장 지침서로 활용되어 고품질 절화 작약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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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이 주관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 여섯 개의 민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외발레단 ▲바젤발레단(스위스) ▲슈타츠발레단(독일) 도 함께해 국제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발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했다. 사전행사로는 학생ㆍ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발레체험교실`과, 발레전공자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올리비에 루체아(Olivier Lucea)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레요정이 함께하는 발레체조 `발롱(ballon)` 체험, 발레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유명 발레리나들의 `토슈즈 전시`등이 마련됐다.
김인희 이사장은 "지역민을 위한 지역축제를 국제 행사로 확장해 발레의 저변확대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데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8 · 뉴스공유일 : 2019-08-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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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2004년 이래 매년 가을 개최해 왔으며,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매년 최정상급의 출연진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이제는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K-POP 가수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고품격 '크로스오버 콘서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EXPO',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SKY FUN FUN', 폐자원을 활용한 'UP-Cycling 페스티벌', 그리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Market',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Busking'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유일의 공항 복합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공연장을 둘러싼 실내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SKY EXPO'에서는 항공-공항산업을 주제로 문화와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드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비롯해 인천공항 '여행스타트업 육성사업'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과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직접 자사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홍보전시관도 마련됐다. 이번 'SKY EXPO'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공연장 인근 거리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꿈과 재능을 돕는 플리마켓 '마켓엄마꿈틀'과 인천시 소상공인협회와 함께하는 '푸드존',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예술지원 사업에서 우승한 팀들이 준비한 '스카이 버스킹'도 마련돼 있어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볼거리까지 풍성한 오감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사회적 기업,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력단절 여성, 인천지역 청년예술가 등이 함께 참가해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의 친환경 경영성과를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자원 업사이클링(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신조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8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며 선발된 참가자는 축제 첫날인 8월 31일 ‘스카이 페스티벌’ 작품 제작존에서 직접 가져온 폐자원으로 공항 또는 항공 관련 작품을 제작, 출품하게 된다. 추후 2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총 1천만원 규모의 푸짐한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SKY FUN FUN'에서는 모형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BMW 모형자동차만들기 클래스, 드론 인형뽑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표적인 문화공항으로 알려진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외국인 방문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한다"면서 "멋진 공연과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축제를 공항가족과 지역주민, 인천공항 국내외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인천공항공사가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공연 관람과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 관람은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skyfestiva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을 받아 참가한다. 둘째날 클래식 공연에서는 폐막 이벤트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됐다. 경차 스파크가 경품으로 준비돼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또한 SKY EXPO 관람객에게는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내용과 티켓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축제사무국(032-741-3507∼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2,000대 주차가능)을 행사장 인근에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셔틀버스는 여객터미널 3층(3번, 12번 게이트 앞 승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무료로 운행 중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를 이용할 경우, 교통센터 2층 자기부상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승차한 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행사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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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근대문화 발원지로 독립운동과 민주 평화운동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양림동 선교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특화된 성지 순례지로 만들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교사 23인의 조형물과 연대기를 제작한다.
기독교 선교의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림동 선교사 묘역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사랑과 봉사, 헌신을 선양하는 장소로 조성하고, 역사문화관광 코스로 탈바꿈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7일 “선교사 묘역에 안장된 23인의 선교사와 가족들에 대한 면면과 활동사항을 나타내는 상징 조형물 및 광주 최초 기독교 전파 등 근대역사문화의 근간과 3‧1 만세운동 등 광주정신의 계기를 마련했던 선교사 연대기를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조만간 ‘양림동 선교사 묘역 조형물 및 연대기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자를 선정,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호남신학대 앞 동산에 위치한 선교사 묘역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묘역에 안장된 선교사 23인의 삶과 활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조형물 형태로 제작된다.
이 조형물에는 머나 먼 이국 땅에서 목숨을 바치며 사랑과 봉사, 희생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교육과 사회복지,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던 오웬 및 유진벨, 쉐핑 선교사와 5‧18 당시 광주학살을 증언한 헌트리 선교사 등 23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순례객 및 관광객들이 양림동 선교사의 활약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별 연대기도 만들어진다.
개화기 선교활동부터 3‧1 만세운동, 6‧25전쟁,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시대를 선도했던 선교사들의 활약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기독교 선교의 성지인 이곳 묘역을 찾는 순례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묘역 주변 벤치와 계단길을 정비하고, 묘역 봉분 복원과 함께 사진 안내판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선교사 묘역은 기독교 선교의 성지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역사문화관광 명소로서도 손색없는 곳이다. 양림동 선교사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근대역사문화마을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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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을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89건의 슬로건 중 직원과 시민 설문조사,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는 것.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를 품는다는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상으로는 ‘도시를 잇다, 문화를 담다, 평화를 품다’와 ‘동아시아 문화의 정원, 순천’ 2건과 ‘문화로 빛나는 순천, 정원에서 꽃피는 평화’, ‘문화순천의 두드림, 동아시아의 어울림’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최종 확정된 슬로건을 오는 8월 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될 시(市) 승격 70주년 기념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식 선포하고,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 공식 슬로건 및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오는 8월 30일 인천 문화부장관회의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하며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앞으로 한‧중‧일 3국 실무자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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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2019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로 김민 시인(50세)이 결정됐다.
구상솟대문학상운영위원회(김초혜 위원장) 심사위원 3명(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허혜정 교수)이 만장일치로 김민 시인을 선정했다.
심사평을 쓴 이승하 교수는 "김민의 시는 촌철살인과 정문일침을 주면서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시로 확실한 메시지가 있고 선명한 이미지가 있다. 대상을 예리하게 관철해 언어(시)로 포착하는 직관이 놀랍다"며 "상대적으로 긴 시 는 생명 탄생의 비극성을 극복하려는 피눈물 나는 노력이 엿보인다. 어머니와의 대화체로 진행됨으로써 우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섬뜩한 충격과 뻐근한 감동을 주는 그의 시가 범상치 않다"고 감탄했다.
김민 시인은 "한 편 한 편 퇴고하게 되는 시들이 상이라 여기며 지내왔는데 구상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짜` 상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자만하거나 우쭐대지 않고 구도자의 길을 가셨던 구상 선생님의 시적 자취를 부지런히 따라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민 시인이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33세에 `세계의 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을 때 화제가 된 것은 일행시라는 독특한 시형(詩形)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가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문단의 높은 벽을 넘었다는 사실이 그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1960년대 자유와 저항정신의 대표적인 참여시인 故김수영 시인의 조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민 시인은 2007년 첫 시집 `길에서 만난 나무늘보`, 2017년 두 번째 시집 `유리구슬마다 꿈으로 서다`를 출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뇌성마비로 언어장애가 있고 2007년부터는 소리를 잃어 김민 시인은 오로지 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구상솟대문학상을 주관하는 `솟대평론` 방귀희 발행인은 "올해가 구상 선생 탄생 100주년인데 2019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민 시인에 대해 구상 선생님도 알고 계셨기에 김민 시인의 수상이 구상 선생님의 뜻이 아닐까 싶다"며 "지금 우리나라 문단에 훌륭한 장애문인들이 의외로 많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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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일본의 경제 침략에 전 국민이 '노노재팬'을 외치며 적극 대응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본지에서는 지난 8월 1일에 조강봉(전, 동강대교수)의 <독자기고> '대마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아십니까?를 게재했다.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그의 논문자료를 토대로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 본 사실을 중점적으로 발췌해 계속해 연재하기로 결정했다.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지명 연구>
목 차
1. 머리말
2. 울릉도, 독도 약사
1) 신라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3. 울릉도 지명 연구
1) 지명 자료 2) 지명 검토
3. 독도 지명 연구
1) 지명 자료 4) 지명 검토
4. 결론
국문초록
울릉도를 지칭하는 지명에는『삼국사기』지리지에 “于山國 或名 鬱陵島”이라 하고 『삼국유사』의 기록에는 “亏陵 或云 羽陵”이라 하고,『고려사』에는 ‘蔚陵島’, ‘于陵島’, ‘羽陵島’, ‘芋陵島’가 있고, 『조선왕조실록』기록에는 ‘武陵島’, ‘茂陵島’, ‘于山武陵’, ‘于山武陵等處按撫使’, ‘竹島’ 등이 있다 .]
이들 지명은 鬱陵, 蔚陵와 ‘亏陵, 羽陵, 于陵, 芋陵’과 ‘于山國’으로 나눌 수 있다. 『삼국사기』지리지에서 ‘于山國’과 같은 종류의 지명을 찾아보면 ‘于尸山國’과 ‘于尸郡’이 있는데 이 지명은 ‘尸’를 ‘ㄹ’음으로 보면 ‘于尸’는 ‘우ㄹ’로 읽을 수 있다.
‘于山國’은 鬱陵, 蔚陵, 于陵, 羽陵, 芋陵과 밀접한 관련하에 명명된 지명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于山國’이란 명칭에는 ‘尸’가 없다. 그러나 鬱陵, 蔚陵, 于陵, 羽陵, 芋陵 등의 지명에는 ‘陵’자가 쓰여 ‘ㄹ’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于山國’은 본래 ‘ㄹ’음이 있었을 것인데 탈락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추정이 사실이라면 鬱陵, 蔚陵, 于陵, 羽陵, 芋陵 등은 ‘우ㄹ’에 어원을 둔 지명으로 생각한다.
또한 獨島는 돌로만 이루어진 섬이다. 그래서 石島라 표기했다. 그런데 ‘石’의 훈이 방언으로 ‘독’이므로 ‘독’을 ‘獨’자를 빌어 표기하자 ‘獨島’가 되었으니 獨島는 ‘독(돌)’에 어원을 둔 지명이다.
1. 머리말
언제부터인가 언론에서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보도되기 시작하더니 금년 여름에는 일본이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한다는 소식에 더욱 확대 되었다.
예전에는 막연히 황당한 일로만 여겼는데, 중국의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이 알려지면서 정부나 관련된 단체, 학회 그리고 모든 국민이 이런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독도 문제는 지명학회에서도 독도수호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먼저 독도와 울릉도의 지명연구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가 생각보다는 복잡함을 알게 되었고, 아울러 이들 역사에 대한 이해 없이는 지명연구를 진행시키거나 이해하는데 장애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되었기에 이번 기회에 우리 지명학회 회원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독도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편집하여 본 연구에 끼워 넣게 되었다.
울릉도는 본래 우산국이었는데 신라가 정벌하여 이어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면서 국가의 부역을 피할 목적이나 또는 여러 사정으로 이 섬에 들어가 사는 백성이 늘어나 이들을 데려와 본토에 살게 하는 쇄출정책(空島化)을 실시해 왔다.
울릉도와 대나무와 소나무 등 많은 산물이 나는 섬이었지만 독도는 石山이었기에 많은 관심은 갖지 않았지만 조선 태종, 세종 때부터 鬱陵島를 武陵, 獨島를 于山이라 하며 이 지역에 于山武陵等地按察使를 두어 꾸준히 관리해왔으니 분명 獨島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이 증명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런데 獨島는 일본이 패망하면서 많은 문제를 낳았다. 연합국의 대일본강화조약 1차 초안 4조에 "일본은 韓國과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근해의 모든 작은 섬들에 대한 모든 권리와 권원을 포기한다."로 되었고 이후 2차~5차 초안까지도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했는데 1949년 일본의 공작으로 대일강화조약 체결과정에서 한국의 참여 여부에 대해 “한국에 대한 협정국적 지위 혹은 자문국적 지위의 공식적 참가를 배제”해야 한다고 일본이 강력히 반발하여 제6차 초안의 일본영토 규정조항부터 독도를 Takeshima (竹島, Liancourt)라는 호칭으로 일본영토에 포함시키고, 일본이 포기하는 한국영토 조항인 6조에서는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만 남기고 독도를 제외시켰다.
이어 제7차 미국초안에 일본과 한국의 영토조항을 삭제하고 중국과 소련에 반환되는 섬 이름만 언급하는데 그쳤고, 9월 제8차 미국초안에 영토조항이 더욱 간략하게 되어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한국과의 관계는 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에 의거한 관계를 갖는다”만 규정하며 부수한 각서에도 한국에 대해서는 독립 인정 이외에는 언급이 없었다.
1951년 3월 23일 「대일강화조약 제9차 미국초안」에 일본 영토 조항을 설정하지 않고 일본은 한국에 관한 모든 권리, 권원, 청구권을 포기한다고만 명시하고 구체적인 섬의 명칭들은 언급을 안했으며, 9월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일본강화조약」이 체결되었는데. 2조 a항에 “일본은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포함한 조선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고 함으로써 1946년 「SCAPIN 677호」의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독도"가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로 변경되었다.
1952년 1월 18일 한국전쟁발발 후 일본어선의 맥아더 라인의 침범이 잦아지자 한국정부가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국무원 고시 제14호)인 일명 평화선, 혹은 李라인을 공포했다.
그 범위는 북위 38도 동경 132도 50분까지로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것이었다. 1월 28일 일본정부는 우리의 평화선 선포에 항의함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한국 영유권을 부정하는 외교문서(구술서)를 보내 와 한일간 독도영유권 논쟁이 본격적으로 촉발 되었다.
2월 12일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1월 28일자 구술서를 반박하고 독도영유권을 재천명하는 구술서를 일본정부에 보냈고, 일본정부에서는 한국정부에 2월 12일자 한국정부의 구술서를 반박하는 구술서를 보내왔다.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대일강화조약 발효되었다.
이후 200여건의 한일간 외교문서가 교환되는 등 많은 공방이 있었으나 아쉬운 점은 1999년 1월 22일 한일양국 정부간 비준서 교환으로 한일간에 유효기간 3년의 ‘신한일어업협정’이 발효되었는데 이는 신어업협정에 따라 독도와 주변 12해리가 한일간 '중간수역' 안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독도는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고 또 우리의 영토임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으니 이 문제의 결과는 사필귀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국민 모두는 독도에 대한 정확히 알고 차분히 대응하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글은 지명연구 부분을 제외한 울릉도, 독도의 약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울릉군 독도박물관의 『독도박물관 연표』, 『테마이야기』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일일이 주를 달지 않았으니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어 계속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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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남양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조광한 시장과 오재학 원장을 비롯 양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도로 및 버스 등 광역교통 분야에서 △ 학술자료, 출판물 등 교류 △ 공동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등 개최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를 위한 교류 등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주택공급 및 집값 안정화에 기여해 왔으나, 규제와 차별만 있을 뿐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배려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교통복지는 시민들의 기본권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실질적, 구체적 방안과 해법이 고민되고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재학 원장은 “수도권 동북부의 광역교통 문제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 실무자들은 업무 협약식이 끝난 후 △ GTX-B노선 조기추진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 6·9호선 남양주 연장 △ 수석대교 건설 △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 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실현 방안 등을 모색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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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에 거쳐 고흥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청사기 별빛 뮤지엄 캠프”를 진행한다.
뮤지엄 캠프는 분청사기를 주제로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역사교육, 전시체험, 스포츠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또한 캠프 운영을 위해 고흥 한우리고흥독서문화원과 천문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문화유산 교육 기회를 제공, 참가한 학생들이 분청사기가 가진 아름다움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뮤지엄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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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젊은 노인들의 무대다.
이러한 이색적인 세계수영대회에서 한편으로는 일본의 경제침략앞에서온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한다'는 명제아래 노노재팬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광주팝스오케스트라(지휘자 문경재)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420여년전 일본에 유교를 전파한 수은 강항의 노래를 5일 저녁 광주 남부대 특설무대에서 전세계로 울러 퍼지도록 치밀하게 기획해 절대음감의 소유자 이숙경 팝페라가수를 영입해 무대에 올렸다.
여기에 마스터즈대회가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두고 즐기는 대회라는 점, 그리고 5세 단위로 그룹을 구분해 진행하는 경기 방식으로 인해 관람객으로 외국인이 대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고령자들도 눈에 띄게 많아 스포츠를 넘어 문화적으로 더 좋은 호응을 가져왔다.
한편, 관객들은 팝페라 가수로 소개받아 무대에 오른 이숙경가수의 노래에 신기하리만큼 귀를 쫑긋세우면서 몸의 율동에 따라 즐기다가 2절이 끝나고 우뢰와 같은 박수로 앵콜을 청하기도 했다.
이날 TBN이 주무대를 꾸몄으며 광주 CMB소속인 조재도 전, PD가 직접 나와 역사적인 순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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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마켓스트리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시민 등과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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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 시작의 이유를 가까운 시일의 대법원 보상 판결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 그 뿌리를 쫓아가면 제대로된 일본의 사과가 없었던 이유를 만나게 된다.
정부 간의 국교 정상화의 과정에서 오간 협정은 존재하지만, 진심의 사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를 겨우 꺼낸 것은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가 나치의 만행에 무릎 꿇고 사과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의 차이도 모자란 사과의 뜻이 있고 없고를 의심할 만한 일이다.
감정의 상처는 거부와 분노 그리고 수용과 승화라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단계마다 다음 단계로 이겨내는 힘은 자존감과 사과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는 원동력이라면 사과는 용서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최근 나는 많은 기자 앞에서 사과하였다. [시민의 날] 기념 행사장에의 2부에 마련된 동충주역 추진 궐기대회가 예정 없이 본식 가장 앞으로 옮겨지는 상황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거친 언사와 행동을 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이다.
물론 지금도 개인적으론 시민의 날 행사 본연의 목적에 따라 해야 했으며, 참석한 시민들을 궐기대회에 동원하듯 식전으로 순서를 협의 없이 옮긴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이어야지 특정한 목적을 위한 행동에 들러리 서는 것은 그 사업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논리를 떠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본 본인의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당일 아빠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현장을 찾은 어린 딸의 당황스러워하는 눈빛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그런데도 상황에 적정한 방법을 찾지 않고 감정을 드러내 조치하려 했던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 따라서 회피할 수 있었고, 비공개로 할 수 있었던 사과를 담당 공무원과 충주 1500여명의 공무원, 당일 참석한 시민과 충주시민에게 사과하였다.
비밀은 밝혀지면 힘을 잃고, 사과는 하고 나면 편해진다던 말처럼 불편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오히려 많은 분이 보잘것없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사과의 힘을 경험하였다.
개인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반성과 사과에 대한 필요성과 시의성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이다.
5,18민주화운동의 고통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도 정확한 진상규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한 이유이며, 세월호의 노랑 리본이 내려지지 않는 것 또한 같은 이유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에 따라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정치적 진영의 논리만으로 설명하여서는 안된다.
검거나 흰거나 하는 양분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사안에 따라 유연한 사고를 하지 않고 상대의 계획이나 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하여 갈등을 일부러 부추기는 것과는 크게 구분 지을 필요가 있다.
갈등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지만 나쁘게만 볼 것만이 아니며 건강한 사회일수록 갈등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현명한 해법을 찾아간다는 것이 본인의 지론이다.
내가 옳고 상대는 그르다는 사고에 갇히는 순간 정반합의 순리는 무너지고 인생의 가치와 스스로의 존엄이 걸린 싸움이 되어버린다.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 아니라면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싫음” 정도의 감정적 타협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안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할 수 있으며, 양쪽의 주장속에 타협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고 싫음”에 대한 자유로운 자기주장을 할 수 있고, 어디서나 논쟁할 수 있을 때 성숙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을 공격하고 매도하거나, 척결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공격성은 위험한 사회의 나쁜 신호의 예이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만큼 기초적인 문제라는 뜻이다. 그만큼 지키기 힘들기에 일찌감치 가르치는 것인지 모르겠다.
반성과 사과에 필요한 덕목은 “인정”이다.
한때 프랑스에서 유행한 “정답은 없다.”라는 주장은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졌다. 하지만 그 명제는 곧 정정되었다. 정답은 개개인의 답이기에 누구와 논의 할 문제가 아닌 끝없는 자기만의 정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즉, “정답은 없다.”가 아닌 “정답은 많다.”라는 인식까지 성장하여야 한다.
내가 상대에게는 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인정과 상대가 답일 수 있다는 인정이 함께 할 때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어떤 정권보다 치열하게 대치하는 정국과 정세 속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을 하다 글을 시작하였다.
국제정세에, 국가에 그리고 충주에 산적한 문제와 갈등을 바라보며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고민하며 글을 맺는다.
나부터가 확실한 답을 가져야 함이 우선이며, 상대의 답을 존중하는 것이 다음이며, 들어내 놓고 논의하여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전부인 것을 새롭게 다짐한다. 높은 자리와 책임 자리에 앉은 자일수록 더욱 이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척결하거나, 응징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될 것이다.
모두가 선(善의) 목적으로 행동한다. 그 선의 기준과 방식이 다른 것은 모든 이의 지문이 다루둣 당연하다. 그 다양한 선을 공공의 목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선택했다. 다수결의 원칙과 소수의견의 존중이라는 단어는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나오는 가장 기초적인 정의이다.
군대의 해군, 육군, 공군은 달라도, 육군내에서도 공병, 보병등 병과가 달라도 가장 기초적인 경례와 좌향좌, 우향우가 다르지 않듯, 가장 기초적인 기준 안에서 치열한 논쟁과 갈등은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 필요과정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신뢰라는 것과 신뢰는 지난 과거의 경험이 필요하며, 잘못된 기억과 상처는 누가 먼저랄 것 없는 담백한 사과만이 해결책임을 강조하고 싶다.
“신뢰는 거미줄과 같아 매일 감기를 게으리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이야기속에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천명숙의 다짐을 담아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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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천 박광전은 1568년에 증광회시에 응시하여 진사 2등으로 합격했다.
증광회시는 나라의 특별한 경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치르는 복시(覆試)인데, 시험과목은 초장은 경학(經學), 중장은 시부(詩賦), 종장은 책문이었다.
죽천은 중장에서 용철고비부(勇撤皐比賦)를 지었다. 용철고비부는 용기 있게 스승의 자리를 걷어버린 북송의 유학자 장재를 칭송하는 부이다.
이어서 박광전은 책문(策問) 시험을 치른다. 책문은 논술과 경륜을 알아보는 시험이었다. 즉위한 지 1년도 채 안된 16세의 젊은 임금 선조는 “정벌이냐 화친이냐?”를 시험문제로 내었다.
1568년은 1392년에 건국한 조선이 176년 통치한 때였다. 이 시기는 남쪽에는 왜구가 출몰하고 북쪽에는 오랑캐가 변경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먼저 책문(策問)의 요지부터 알아보자.
임금이 외적을 대하는 방법은 정벌 아니면 화친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옛날의 역사를 살펴보면 같은 정벌이라도 흥하고 망한 차이가 있고, 같은 화친이라도 다스려지고 어지러워진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개 정벌을 주장하는 사람은 화친하는 것을 나라의 모욕이라 여기고, 화친을 주장하는 사람은 정벌하는 것을 분쟁의 단서라고 여긴다. 어떻게 해야 올바른 도리로 외적에 대해, 나라가 욕을 당하거나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죽천은 ‘대책’을 이렇게 시작한다.
저는 오래전에 ‘오랑캐를 막는다.’는 시를 보고 죄가 있는 사람은 마땅히 토벌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오랑캐도 따르고 복종한다.’는 글을 보고, 외적을 막는 데도 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역시 오랜 전부터 외적을 근심해왔습니다.
이어서 죽천은 정벌의 원칙은 힘을 헤아리는 데(量力)있고, 화친의 원칙은 형세를 살피는 데(審勢) 있다고 전제한다.
정벌의 원칙은 힘을 헤아리는 데 있고 화친하는 요체는 형세를 살피는 데 있습니다. 왕의 위엄을 떨칠 만큼 힘이 세면, 위엄으로 제압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러면 적들이 감히 우리에게 맞서겠습니까? 왕의 신의를 펼칠 만큼 형세가 좋으면, 스스로 우리에게 듣기 좋은 소리를 보낼 것입니다. 그러면 적들이 저절로 우리의 말에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무력으로 나라가 융성해졌다는 것은 힘을 헤아리는 원칙을 터득한 것입니다. 화친으로 나라가 안정되었다는 것은 형세를 살피는 요령을 터득한 것입니다.
아울러 죽천은 조선의 경우를 이야기한다. 그는 북쪽 오랑캐를 염려하면서 그 대책을 제시한다.
마땅히 두만강을 경계로 장성을 쌓아 요새를 방어하고, 보루를 세워 성과 못을 보수하며, 창과 방패를 수리하고 병사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적이 쳐들어오면 들판을 깨끗이 비우고 기다리며, 적이 물러가면 쉬게 했던 군졸로 지키게 하고, 다시 둔전법을 제정해 국가의 재원을 충당하는 데 삼아야 합니다.
끝으로 죽천은 문화의 덕을 펴고, 좋은 장수를 얻는 것이 급선무라고 역설한다.
또 안으로 문화의 덕을 널리 펴서, 교화의 덕이 멀리까지 미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도 문명국의 문화의 위력에 감화되어 귀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간절하게 품고 있던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나라의 일 가운데 아주 큰일은 전쟁과 관련된 일이고, 병사를 운용해야 할 큰 임무는 장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무에 언제나 장수를 얻는 일이 가장 우선입니다.
국방에 있어서 장수의 중요성을 언급한 박광전의 혜안은 정말 뛰어나다. 그 사례가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의 치밀한 준비와 리더십으로 조선 수군은 일본 수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순신이 옥에 갇히고 원균이 장수가 되자 조선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몰살하였다.
사진 1 <책문> 책 표지
죽천의 대책은 오늘날에도 곱씹을 만하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한·일 경제 전쟁이 본격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 힘인가, 형세인가?
당장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나? 이순신 같은 장수, 서희 같은 외교관은 있는가? 거북선 같은 비밀 병기는 준비돼 있나?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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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된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
5일 김진곤 문체부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 일본 아이치현에서 우리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 표현의 부자유전 그 이후`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중단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문화예술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존중돼야 하며,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미술관에서 열린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 표현의 부자유전, 그 이후`에 함께 전시된 바 있다. 하지만 전시 이후 이어지는 테러 예고와 협박으로 인해 지난 4일 전시가 중단됐다.
김 대변인은 "지난 1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이스북에서 이러한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양국 간에 문화ㆍ체육 분야의 교류는 더욱 소중하다며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양국 간에 소통창구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그런 입장을 표명했다. 문화ㆍ체육 분야의 교류는 여전히 중요하고, 지속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 창작 표현의 자유는 어떤 경우에도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은 일본 내에서만 아니라 우리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최 측은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 장관도 이번 행사에 대한 국가 보조금 내역을 조사하겠다고 압박했고 일본 우익 성향 시민의 항의가 빗발쳐 어쩔 수 없었다"라고 전시 중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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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도 이제 손 안의 터치 한 번으로 준비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나라별 환율 계산과 통역은 기본, 여행 기간에 따라 자동으로 켜졌다 꺼지는 해외여행자 보험까지, 휴가 시즌을 맞아 모바일 시대 여행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온 국민의 돈 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최근 필요한 순간에만 간편하게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스위치 보험’이다. 말 그대로 스위치를 켜고 끄듯 앱에서 원하는 순간에 쉽고 편한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 스위치 보험은 이번에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 첫 출시를 했으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하고 스위치 보험 탭으로 이동해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여행 일정만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위치 보험은 처음 한 번만 보험에 가입하면 두 번째부터는 출입국 일시만 입력해도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일명 ‘3초 보험’으로 불리는 이유다. 스위치 보험에서 제공되는 상품은 업계 1위의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해외여행 중인 현지에서 발생하는 상해, 사망, 질병, 도난, 파손 등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하며, 현지에서 지출한 치료비도 여행에서 돌아와 청구할 수 있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는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현지 교통편과 주요 명소 및 테마파크 입장권, 와이파이와 유심 그리고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와 맛집까지도 원스톱 예약이 가능하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170여개 도시의 2만여개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예약 정보는 QR코드 형태로 모바일에 자동 저장돼 활용도가 높다. 현장 판매가에 비해 평균 30%,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상품 예약도 가능하다. 특히 와그 자체 브랜드 상품인 핑크시리즈 투어는 기존 현지 투어 중개를 탈피, 직접 투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여행상품을 만들고 있어 이용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와그 핑크시리즈는 올 연말까지 50여개로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환율 계산기 플러스 무료’는 실시간 환율 정보를 사용해 전세계 모든 통화의 환율을 계산해주는 통화 변환기 및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액을 입력하는 즉시 원하는 현지 통화로 결과를 표시해주는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쉽고 빠른 환율 계산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오프라인 환율 정보 지원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최대 10개국의 통화 변환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통화인 달러, 유로, 파운드 외에도 비트코인, 금, 은 시세도 지원한다.
해외여행을 가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통역이다. 네이버가 런칭한 AI(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 기준으로 100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파파고 앱이 구글 번역 앱의 이용자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파고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4개 언어의 경우 번역 품질이 타사 대비 평균 27%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파파고는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번역해 주는 OCR 기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에서는 항공권과 호텔을 각각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Trip.PLUS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트립닷컴 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리워드는 트립코인(Trip Coins), 활동점수(Tier Points), 포인트플러스(PointsPLUS) 총 3가지로 구분되며, 트립닷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또는 호텔 리뷰를 작성 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항공, 호텔 예약으로 적립된 활동점수는 누적 점수에 따라 회원등급 시스템과 연계돼 항공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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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MBC월드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체험활동,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현재 280개 기관에서 1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MBC와 연계한 이번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충북, 전남, 강원 등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지역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청소년들은 MBC월드의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MBC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식사하며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송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진로 역량을 개발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MBC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 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만2572명에게 방송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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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심회·윤사흔·윤필상·홍응·허종·어유소·양성지·윤흠·신정·신준 ·홍도상·김영유·유지·안관후·김춘경·경준·박숙달·강거효·유인호는 의논하기를, "율(律)에 의하여 과단(科斷)하소서."하였다.
이윽고 윤계겸·이극균이 아뢰었다.
"《율학해이(律學解頤)》의 간당조(姦黨條)에, ‘간(姦)이란 것은 간사한 무리이고, 당(黨)이란 것은 붕당(朋黨)의 사람이다.
만약에 사람이 본래 죄가 없거나 혹은 죄가 있어도 사형에 이르지 아니하였는데, 모두 이들 간사한 붕당의 사람이 망령되게 올린 참소(讒訴)의 말을 입어서 사람을 잘못 죽이게 한 자는 참(斬)한다.’고 하였습니다.
임사홍과 유자광·박효원·김언신은 현석규를 소인이라고 모함하였을 뿐이고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성상께서 재결하시어 시행하시고, 김괴와 김맹성· 표연말 · 손비장의 죄상은 계달한 대로 시행하소서."
이어서 김순명이 말했다.
"예로부터 붕당은 그 해가 큽니다. 임사홍은 임금을 업신여기고 대간과 교결하였으니 그 실정을 안 자도 죄가 또한 같습니다.
표연말과 김괴· 김맹성·손비장의 조율(照律)이 심히 가벼우니 마땅히 중한 율에 따라 과단(科斷)하소서. 이를 징계하지 않으면 뒤에 경계하는 바가 없을 것입니다.”
정승들의 의견을 들은 성종은 "윤계겸과 이극균의 의논이 옳다. 임사홍 등은 사형을 감하라."고 전교했다. 성종은 이미 임사홍등을 죽일 생각이 없던 차에 윤계겸과 이극균이 의견을 내니 이에 따른 것이다.
이러자 대간들이 아뢰었다.
"법이란 천하에 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고, 임금이 사사로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임사홍 등은 죄악이 깊고 중한데 전하께서 특별히 사형을 감하심은 옳지 못합니다. 청컨대 율에 의해 과단하소서."
이러자 성종은 "경등이 아무리 말할지라도 나는 듣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종은 임사홍 · 유자광을 봐주기로 작정했다.
성종은 또 명하여 유자광에게 결장(決杖 곤장을 때림)할 가부를 의논하게 하니, 한명회 등이 의논하기를, "유자광에게 사형을 감하심은 성상의 은혜가 지극히 중하니, 공신을 삭적(削籍 명부에서 이름을 삭제함)하고 결장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한편 성종은 주서(注書) 양희지에게 명하여 오늘 모이지 아니한 재상들에게 찾아가서 의논하게 했다.
먼저 정인지가 의논했다.
"유자광이 이미 성상의 은혜를 입어 사형이 감해졌으니, 결장을 없애고 먼 지방에 부처(付處)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이어서 정창손·노사신·이승소가 의논하여 말했다.
"유자광은 그 죄가 깊고 중하니 율에 의하여 처결하는 것이 적당하나, 사직에 관계되는 죄가 아니고 또 익대공신이니, 사형을 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또한 속장(贖杖 돈을 내고 곤장을 면제함)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윤자운·서거정도 말했다.
"유자광이 붕당을 교결하여 생각이 그 지위를 벗어나서 함부로 외람되게 글을 올려 임금을 속였으므로 죄를 범한 것이 지극히 큰데, 사형을 감하였으니 성은이 깊고 중합니다. 공신을 삭적(削籍)하고 결장(決杖)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김국광도 의논했다.
"유자광의 죄악은 율(律)에 정조(正條)가 있는데, 특별히 사형을 감하기를 명하였으니, 성상의 은혜가 분수에 지나칩니다. 유자광이 공신으로서 성상을 속였으니, 이제 마땅히 삭적하고 결장(決杖)하여 먼 지방에 유치시켜서 영구히 서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강희맹이 말했다.
"유자광은 서자의 몸으로 지위가 극품(極品)에 이르렀으니, 마땅히 성은에 보답하여야 할 것인데, 붕당을 교결하여 시비를 변란(變亂)시켜 겉으로는 충직(忠直)함을 가장하며 안으로는 실로 간사하니 이는 소인(小人)의 가장 큰 사례입니다.
마땅히 공신을 삭적하고 먼 변방에 내쳐서 종신토록 서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유자광은 대부가 되었으니 형장(刑杖)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속장(贖杖)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성종은 명하여 임사홍과 유자광·김언신·박효원은 사형을 감하고, 표연말과 김맹성·김괴·손비장은 율(律)에 의하게 하였다.
대간이 다시 아뢰었다.
"신 등은 임사홍 등에게 사형을 감하신 명령을 듣고 결망(缺望)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임사홍은 소인의 정상이 모두 드러났고, 그 당류도 이미 찾았으니 청컨대 율에 의하여 과단(科斷)하소서. 청컨대 법을 무너뜨리지 마소서."
성종은 전교하였다.
"이미 사정(事情)을 헤아려서 결정하였으니 경들의 청을 듣지 않겠다."
대간이 또 아뢰었다.
"사정은 진실로 사형이 마땅합니다. 붕당은 국가의 흥망과 사직의 안위가 달렸습니다. 중국 전한(前漢) 때 유향이 말하기를, ‘붕당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도적이다.’고 하였으니, 청컨대 붕당의 신하를 기르지 마소서.”
하지만 성종은 듣지 않았다.
(성종실록 1478년 5월6일 7번째 기사)
5월7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사간 경준이 아뢰었다.
"임사홍 등의 죄를 특별히 명하여 가벼운 죄에 처하셨으니, 신 등은 옳지 못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임사홍 등은 은밀히 대간과 결탁하여 대신을 모함하였으니, 의금부에서 간당(姦黨)의 율(律)에 해당시킨 것은 매우 합당합니다. 청컨대 율문(律文)에 따르소서.“
사진 1. 창덕궁 선정전 앞뜰
사진 2 창덕궁 궁궐도
이에 성종이 말했다.
"사직에 관계되는 것이 아닌데, 참형에 처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은가?"
다시 경준이 아뢰었다.
"간신이 임금의 곁에 있으면 오늘 한 대신을 내쳐 버리고, 내일 또 한 대신을 내쳐 버릴 것입니다. 이것이 그치지 아니하여 극도에 이르면 사직이 자연스레 위태로워집니다. 이로써 본다면 어찌 사직에 관계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까?"
이어서 사헌부 집의 김춘경이 아뢰었다.
"임사홍이 범한 바가 지극히 큰데, 지금 베지 않고 다만 먼 지방에 유배시키면, 뒷날에 다시 썼을 때 간계를 다시 낼지 어찌 알겠습니까? 청컨대 율에 의하여 죄를 주소서.”
성종이 경준이나 김춘경의 말 대로 후환을 없앴다면 유자광나 임사홍에 역사에 간신으로 남지 않았을 것인데. 유자광이 주도한 무오사화도 다른 모습이었을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이어서 성종이 말했다.
"비록 사형 안하고 먼 지방에 유배한다 해도 영구히 서용하지 않으면, 다시 벼슬할 리가 만무하다."
이어서 좌우에게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사 심회가 아뢰었다.
"그 죄가 지극히 중하니, 청컨대 율에 의하여 처단하소서."
이러자 성종은 말을 돌린다.
"또 의논할 것이 있다. 유자광은 조종조(祖宗朝) 때의 원훈이고, 임원준은 좌리공신인데, 만약 율문(律文)과 같이 한다면, 어찌 ‘백세까지 죄를 용서한다.’는 뜻이 있겠는가? 경등은 사형을 감한 것을 가볍다고 하나, 나는 결장(決杖)하는 것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김춘경 등이 아뢰었다.
"공과 허물은 마땅히 서로 비길 만해야 합니다. 이 무리들은 죄가 중하여 그 공이 허물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참형에 처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여긴다. 내 장차 대신과 더불어 다시 의논해서 죄를 정하겠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7일 1번 째 기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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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이 오는 8월 14일 (수)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9 만해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시·시조 부문 각각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각 10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3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광복을 맞아 독립의 참뜻을 되새기고 만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문학사상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라서 행사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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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의 꿈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찹찹한 마음으로 서른일곱 번째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는 의지를 가지고 갈기를 치켜 새우며 당당하고 힘차게 아무 거리낌 없이 눈에 띠는 데로 마음이 가는 데로 발끝 닫는 데로 손에 힘주어 천방지축 무법자로 짓고 긋고 닦고 직유는 철저히 배제하며 은유를 빗대 형상화해 왔다.
五仟篇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나니 허황된 마음이 걱정으로 주눅이 든다.
차라리 쓰는 데까지 쓰다 말 일이지 목표를 정하고 보니 너무 멀고 희미하다.
어제 썼던 시어도 한참 더듬어야하고 새롭고 청량한 시어도 툭툭 불거지지 않아
한편의 시작에도 머리를 줴뜯어야하고 물음표 마크로 임시변통을 하고 한참 후에야 정리 정돈하는 때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익히 써온 솜씨 놀리고 쉴 수는 없는 일, 누가 재촉하는 것도 아니고 뉘게 자랑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 시를 쓰고 소일 삼아 쓰고 훗날 읽고 감동하거나 좋아하면 더없는 희망이다.
지금까지 37집 그러니까 3.700편의 시를 써서 문학방송을 통해 전자 시집으로 종이책 시집으로 만인께 공개하고 기증하고 혜존 해왔다.
의미 있고 뜻이 있는 읽어 조금이라도 소득이 될 수 있는 문장을 엮느라 고심하고 숙고했지만 독자들은 언제나 묵비권이다.
기왕에 마음속 깊이 작심한 5.000편의 시 한눈팔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는 데로 하나하나 이름표를 부쳐볼 요량이다.
훗날 먼 훗날 그분의 운치 대단했다고 기분의 집념 본받을 만 했다고 기억나는 시구 있다고 하는 그런 이가 있으면 좋겠다.
내가 떠나고 없더라도 어느 시인의 가슴속에 각인 되고 모꼬지 자리에서 수런댔으면 하는 분재의 꿈 영영 남을 것을 기망해 본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싸늘한 가슴에 비만 내린다
고독의 비
복사꽃 향기
갖고 싶은 보석
마음의 온도
사프란의 얼굴
꺾인 노송
미나리아재비 꽃
행복한 하루
임 생각에
가시 성깔
행복 엮음
흑자인생
지도의 소묘
나를 굽는다
어리석은 현장
종이배 한 척
카네이션의 마음
진통의 향기
나의 주름살
그리움의 반추
제2부 끝없는 집념 후회 없이 좇아 갈 것이다
꽃길의 극복
그리운 날
별을 헤아린다
처진 날개
우듬지의 기개
혼자 즐기기
수십 번의 도끼질
나의 몸부림
선인의 위엄
구봉산 전투 1
황산 전투 2
감은리 전투 3
비봉산 전투 4
뇌 관리 법
행복 쌓는 지렛대
경개 탐방
기다림의 길섶
유재십시 1
유재십시 2
유재십시 3
제3부 서기의 눈총일 때 사랑은 빨갛게 익는다
유재십시 4
유재십시 5
유재십시 6
유재십시 7
유재십시 8
유재십시 9
유재십시 10
꽃집 짓는다
금연 작심
마음속의 색깔
눈총기의 각도
도전의 결실
인지상정의 미소
詩 명인의 길
낮의 꾸는 꿈
욱기를 본다
앰뷸런스 소리
청춘이란
한을 태운다
무지렁이 춤
제4부 떫은 열매 사랑하는지 들여다본다
나의 모양
사랑의 위력
목탁
시간
하찮은 것들
장해물 넘기
손잡아 주는 이
토닥이는 갈기
상처는 위엄
향기는 자존심
나의 희망
위로의 통로
파동을 본다
파란 얼굴
마음의 솜씨
선열의 향기는 등불
수난 이대
그날을 기억
천국 여행
뜨락의 반송
제5부 예술은 아파도 작품은 곱다
사립의 줄 장미
우연히 스친 향기
장미의 눈동자
면역의 힘
촉감의 거리
부족한 건사
희망의 상처
유월을 맞으며
여명 길의 기개
초조한 마음
새벽 마음
녹음방초
스님도 고민 있나요
은유집 출간
도전의 결실
고행의 선물
인수목 한 그루
분재의 꿈
동창회에서
대화 부족
[2019.08.0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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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구름인 것을
신송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 번째 경구집 저자의 말을 쓴다.
고향 마을 재경향우회 일영산장, 구파발역에서 360번 버스를 타고 정자동 다리 앞에서 내려 도보로 10여분 마당에 들어서니 운영진들은 벌써 와서 반긴다.
이름도 잘 모르고 낯이 설어 누구의 아들딸입니다 해야 짐작이 간다.
얼굴의 주름살하며 희끗희끗 머리들은 윤회를 자랑하는데 내가 늙어 가는 게 아니라 밑의 사람들이 밀고 올라오니 자동으로 늙어 감은 실간 한다.
삶이란 한조각 구름인 것을 언제 나타났다가 언제 어디로 가는 줄 모르고 사라지는 것 지금까지 뭘 해 놓았는지 산수가 넘은 것이 너무도 허무하다.
몇 년 전만해도 선배 형들이 주축을 이루고 주거니 받거니 건배 잔 부딪히고 함성 갈기 드높았는데 50여 명 중 내가 두 번째 고령이다.
나는 안 늙을 줄 알았는데 험난한 자드락길 준령 높은 깔딱 고개 혈한 뚝뚝 몸서리치게 아팠던 세월이 독두를 만들고 얼굴에 험상궂은 주름살은 노고의 결실임을 세삼 느끼게 한다.
살아오면서 아파도 참고 짐이 무거워도 견디며 이 고개 넘으면 대 평원이 오리라 작심하고 이를 물고 여기까지 왔는데 질줄 몰랐던 태양은 서산마루에 걸려 노을을 굽고 있다.
삶이란 인내에서 오는 관현악이라 했던가,
쟁취 속에 피는 꽃은 결실 익히기 위해 바람과 겨루고 싸워 이긴 갈기 끝에 맺힌 작은 열매는 살아온 보람인가보다.
보람이 큰들 작은들 뭣하리.
한 방울 아침 이슬이고 한 조각구름인 것을.
그래도 최선 다함이 후회 없는 삶일 것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삶이란 인내에서 오는 행복한 관현악이다
생각 따라
한조각 구름
지방 방송
경청의 조건
주는 보답
상상력의 쾌감
싱징의 향기
상흔은 꽃
다녀야 길이 된다
한 발 한 발
화장은 화목
맑은 물
몰식의 현
척하는 자
노년의 향기
삶의 윤활유
독과 꿀
터닝 포인트
향기의 씨
정원사
제2부 내핍의 균형에는 향기가 솟을 것이다
내핍의 균형
이타와 배려
용서는 위대한 용기
재미있는 일
선은 만인의 선망
알맹이 보기
여운의 여유
변덕은 금물
자신의 지혜
생각의 구상
성공의 심보
성공은 아픔의 꽃
성공의 뿌리
시간 속의 채찍
존경 받는 사람
윤활유 성깔
인생의 향기
열심히 하면
노력 속의 잉태
용감한 결단
제3부 함부로 전화할 수 있는 이 있는 것은 행복이다
성공이란 놈은
웃어넘기기
나는 나의 벗
긍정의 시안
베푸는 자여
가야할 길이라면
세설은 금물
촌음도 아껴야
혀의 무게
무서워 마라
장수하는 법
집착은 수인 길
적임자에게
속임은 철가면
발자국 가볍게
행복은 전율
나를 본다
너의 넋을 보라
잊지 마라
숙성된 된장 맛
제4부 순수한 아이의 웃음은 어른의 거울이다
아이의 웃음
괴변은 독
망언의 후회
새들의 목청
수면은 회복제
균형 있는 삶
스스로의 신뢰
등불은 앞에
뜨거운 눈물
웃음은 보물
올곧은 습관
덜 자고 더 걷기
자산은 혈한
詩 쓰는 맛
소중한 시간
詩語 모음
밝은 詩 쓰기
은유 詩 쓰기
마음의 아침
시퍼런 욕심
제5부 시는 내게 생명을 부러 준다
시는 나의 생명
시는 깨달음
시는 연금술
홀씨 하나 심고
시련은 바람
시련은 성취의 마중물
시련의 교훈
시련은 철학을 낳고
옹두리의 상징
시어 찾아
대중의 등불
시는 여자 보듯
올곧은 길
시련의 계단
풍파는 마룻대
믿음 쌓기
좋은 시구
신의 채찍
실망 속의 단맛
병가상사
[2019.08.05 발행. 1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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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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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이라는 글이 SNS로 방금 도착해 일본의 경제규제가 도를 넘어 감히 '대한민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까지 이어지는 이 시국에서 애국애족 사상과 자긍심을 더 고취하고자 독자기고로 소개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 를 바라 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에서 15년간 기자생활을 한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라고 말하면서 수많은 장점을 거론해 소개한다.
한국인은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3. 평균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4. 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
5.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8.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나라.
9.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10.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1.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12.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3.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이다. (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 있음.)
14. 가장 단기간에 IMF 극복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5.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인 대한민국.
16. 미국 여자 프로골프 상위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나라.
17. 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서울)
18.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나라.
19. 인터넷,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최고인 나라.
20.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 (한글 24개 문자 11,000 의 소리를 표현가능, 일본은 300개, 중국은400개에 불과)
21. 세계 각국 유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는 나라. (2위 이스라엘. 3위 독일)
22.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까칠하고 비판적이며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23.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민족.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 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게 습관이 됐다.
24. 약소국에겐 관대.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25. 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 수 밖에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26.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 맛도 최고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
27. 세계에서 한국의 꿩처럼 아름다운 꿩이 없고 한국의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는 없다.
28.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다.
29.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 35년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하얼빈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상해 팔기군 시라가와(白川)대장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30. 중국과 한국은 타고난 기가 다르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가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 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31.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32.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 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한국의 객관적 지표들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다. 보다 큰 불행의 전주곡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듯 하다.
하지만,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이라 하였으니 머지않아 반전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한국인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그리스처럼 추락할 때까지 절대 지켜만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편집자 주>
여기까지가 퍼온 글인데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가 글의 맥락을 보고서는 어디까지인줄은 모르겠다. 그러나 독자들로 부터 충분하게 십분 이해를 구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저체 글을 되도록 삭감없이 옮겨 오기로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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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죽음의 키스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구체화된 여건에 따라 여행길에 나선다. 누구나 생애를 통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은 많다. 특히 글을 쓰는 작가에게는 풍요로운 삶의 체험을 선사하고 빈약한 영혼에 온기를 불어넣는 생산의 산실이 아닐까.
오랜 간병의 시간이 지나가고 살아있는 사람은 그래도 살아가게 된다는 말을 기억해 낸다. 시간의 여유가 찾아와 올해 초에는 고베에 여행을 하고 난 후에, 독일 행 여행을 계획하고 또 일본의 오사카에 미술 작품을 들고 한일 국제 교류전에 참석하러 간다. 인생이란 여행길의 나그네에게 체력만 된다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선물 같은 기회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독일을 여행하면서 가난하던 시절에 조국을 위해서 독일의 탄광에 광부와 병원의 간호사로 파견되어 조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씨앗을 마련하는데 공로가 있는 애국자들의 1.25세대와 1세대 두 분이 가이드로 봉사해 주었다. 독일의 교육제도는 유치원부터 대학을 졸업하는 동안 교육비를 나라에서 충당하는 무상교육으로 심지어 학생들의 교통비도 무료라고 한다. 교육 기회의 평등을 지키고 350여 개의 직업교육을 적성에 맞도록 시키면서 대학 졸업자와 임금이 비슷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가지며 바르게 산다는 것이다. 준법정신이 강하고 유흥가는 학교 근처에 없고 학생들의 귀가가 늦어도 부모들은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청소년 학생들이 체육관 같은 데서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참으로 부러웠다.
세계 2차 대전의 비극적 역사를 돌아보면서 드레스덴 늪지에 영미 연합군이 집중 폭격으로 90%가 파괴되었던 그곳이 복구가 거의 다 되어 서독보다 쾌적하다는 느낌이지만 산처럼 쌓였던 시체더미에 나뒹구는 어린 소녀의 시신 사진이 지금도 어른거린다. 베를린 장벽을 보면서 야외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에 세계 114개국 미술 작가가 그린 장벽의 그림은 눈물의 자국을 훔치면서 평화로운 화합을 선양하는 예술성 높은 의미 있는 작품들이었다. 분단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는 날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자급자족하는 노력과 절약하는 모든 생활이 소망스러웠다. 풍력 기를 돌리고 가축의 분뇨에서 가스를 생산하고 태양열등을 이용하는 작업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없애는 것에 성공을 하는 독일은 참 바른 삶과 평등함이 곳곳에 배어있다.
프레드리히 2세 대왕이 영토를 넓히고 백성들의 허기짐을 면하게 하려는 노력으로 감자 재배를 성공하여 백성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고 부국강병의 나라를 이룩한 그의 소박한 평면 무덤 위에는 지금도 늘 감자가 놓여있다는 사실이 감동이었다. 만약 인류가 감자를 식량으로 쓰지 못했다면 전쟁이 몇 배는 더 많이 발생했으리라는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었다.
라인 강에서 지기를 받아오려는 숨은 노력은 나의 영원한 추억이 되었다. 로렐라이 동상에서 악수를 하고 자매결연을 한 제주도의 돌하르방과의 기념사진도 즐거웠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와 리히텐슈타인과 독일 등 네 나라의 국경을 넘나들며 열흘을 다니면서 독일을 알고 부러워하면서 여행의 기록을 수필로 엮었다. 가이드를 하신 박정애 간호사님과 박동수님에게 감사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조금밖에 여행의 기록을 표현하지 못한 자신이 안타깝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봄의 몽니
베를린 장벽의 죽음의 키스
무덤 위에 놓인 감자
소통의 미학
어울림의 고개
인사동 산책
제2부 독일로 향하는 날
독일로 향하는 날
님이 뜨거운 눈물을 쏟던 땅
뮌헨을 느끼며 밟다
소변은 조금 편안한 의미
님이 울던 땅에서 교육을 보다
제3부 맨발로 라인 강의 지기를
맨발로 라인 강의 지기를
세계에서 작은 나라
현지 식사
가이드의 역량
제4부 로렐라이 언덕에 올라
로렐라이 언덕에 올라
씨앗의 꽃
드레스덴에 가다
호수는 푸른 하늘을 담고
홀로 남겨진 여자의 여행
제5부 지도자 복
지도자 복
독일 통일을 엿보다
후덕한 우리나라
낯선 길에서 돌아와
쿠담 거리
● 서평
[2019.08.05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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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영광 부군수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주요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생활 편의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두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대창초록권역, 불갑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과 염산면, 법성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백수읍, 홍농읍, 군남면, 대마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불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및 산하치마을 등 7개 마을만들기사업에 총 317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휴가철 체험객 방문을 대비해 불갑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등 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 것.
군은 최근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만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설물 현장점검을 마친 강영구 부군수는 “하계 휴가기간 영광군 소재 주요시설물을 찾는 체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청결 유지 등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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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2개 국제선 정기 노선이 21일부터 신규 취항, 이용객 100만 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취항 정기노선은 중국 옌지와 장가계다. 제주항공에서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일 무역 갈등으로 중단된 일본 노선을 중국 인기 관광지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운항 노선 다변화와 함께 광주 민간공항과 통합을 대비한 활주로 연장사업(2천800→ 3천200m)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대형여객기까지 투입되면 노선 다변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최근 반일운동 확산에 따라 일본 노선이 중단되고 있으나 중국, 동남아 등 신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돌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47만 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가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은 167% 증가한 36만 명을 기록 중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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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부패 없는 청렴한 서구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청렴’을 주제로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는 청렴포스터, UCC, 웹툰(만화) 세가지 부문을 모집하며,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작품의 완성도 및 노력도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50만원),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콘텐츠에 접수된 우수작들은 청렴교육 및 청렴 전시회 등에 활용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등 자세한 내용는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서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우편, 이메일(starbbb@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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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대해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까지 승부수를 띄우려고 하는 1일 재광 00군 향우회장으로부터 역사적인 사실이 기록된 파일이 제보되었다.
일본이 일제 침략 36년사의 야욕이 불타 오르기전부터 아주 오래된 역사적 펙트를 이번 기회에 우리는 한번 쯤 생각해 봐야하겠기에 가감없이 원문 그대로 게재하기로 했다.
"대마도'가 한국 영토이며 한국이 반환 받는데 국제법상 문제될 것 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일본인 '구기'가 제작한 '조선팔도총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그려져있고 '대마도'가 경상도 에 속한 것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또한 1830년 일본에서 만든 '조선국도'에도 울릉도,독도, 대마도가 조선 영토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스페인, 영국 등 서구 근대 세력들의 해양 영토 약탈 시기인 임진년과 식민지 시기에 연이어 한국 의 불행한 소용돌이를 이용해서 '대마도'를 슬그머니 도둑질한 후 1871년에 일방적으로 '이스하라현'으로 그 후 1876년에는 '나가사키현'에 편입후 아예 자기들 영토 로 삼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 신라 때 '이사부' 장군이 점령 접수 했고,일본 메이지(明治)때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 에서도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님을 인정했다는 사실을 일본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왜 이렇듯 독도 시비를 멈추지 않고 있을 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대마도'가 한국영토로 거론이 불거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도의 작전인 것입니다.
'대마도'가 한국영토라는 사실이 거론되는 것이 두려운 일본은 이것 을 막기 위해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이죠.
'對馬島本是我國之地'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이다.) 라고 '세종대왕'이 선언한 것을 실록에서 기록하고있는 글귀이며 '대마도' 란 지명은 마한(馬韓)과 마주보는 땅 이라 하여 우리 선조는 '대마도' 라 명명하였던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조선 조정(한국)은 어떤 형태로든 일본에 '대마도'를 넘겨준 일이 없습니다.
도둑질한 '대마도'를 두고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대마도'는 일본 땅이라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그들 후손 자신에게도 세뇌(洗腦) 당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세뇌 작전과 특히 조작된 일제 식민사관에 젖어 지금까지 '대마도'는 일본 땅이라고 여기고 살았던 것이죠.
미치고 팔딱뛰고 통탄할 일이 아닙니까?
'이승만' 초대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불과 사흘 후 8월 18일,
"역사의 진실은 어쩔 수 없다.
'대마도'는 우리 땅이므로 일본은 속히 반환하라."고 천명 했습니다. 6.25직전까지 3년여 동안 60여 차례나 요구했습니다. 일본은 역사학회, 고고학회등으로 하여금 '대마도'에 관하여 왜곡된 논문들을 발표케 하면서 변명했습니다.
쓰시마의 역사적위치(1949), 대마문제(1951) 논문 등 이 그 예입니다.
1950년 6,25가 발발하고 미,소가 대립하자, 일본은 "이때다"하고 미국에 읍소 로비를 했고,1951년, 미국은 한국을 배제한 채 일본과 같이 전후(戰後)처리 협정인 '샌프란시스코 협정'을 이렇게 체결해 버렸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는 한국에 모든 권리와 소유권 및 청구권을 포기한다."
이 '샌프란시스코 협정'에서 미국은 '독도'와 '대마도'에 대해 영토 속국을 명백히 하지 않고 빼버린 것입니다.
'이승만'대통령은 이에 불복하고 우선 평화선 선포를 통해 우선 '독도' 라도 어족(魚族)보호 명분을 들어 '독도' 를 실효 지배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에 확인된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에 따르면 1951년 4월 27일 한국 '이승만'대통령은 '대마도'에 관해 다음과 같이 요구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이 '대마도'에 대한 모든 권리, 호치, 청구를 분명히 포기하고 그것을 한국에 돌려줄 것을 요청한다."
(In view of this fact the Republic of Korea request that Japan specifically renounce all right, title and claim to the Island of Tsushima and return it to the Republic of Korea)
여기에서 "specifically renounce"귀절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는 외교문서로서는 최고로 강력한 의사표시 였습니다. '대마도' 반환 문제는 남북통일과 마찬가지로 우리 7,000만 민족의 숙원입니다.
'대마도'를 우리 땅으로 회복하는 문제에 있어 국제관례 의 관점에서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1862년에 미국의 영토가 된 일본 남부 '오가사와라'(小笠原) 군도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일본 영토로서 인정받고 반환 받았던 이러한 국제적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마도' 반환에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 입니다.
그때 일본이 내놓은 지도 ‘삼국 접양 지도'하야시 시헤이' (林子平)제작, 프랑스어판이 그 근거입니다.
미국이 '오가사와라' 군도가 일본 영토임이 맞다고 판단 하게 한 그 지도에 '오가사와라'가 일본 영토로 되어 있었 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영토인 일본 남부 '오가사와라' 군도가 이 지도에 일본 영토 라고 표기 되어 있었기에 미국은 아무소리 못 하고 이 미국 영토를 일본에 반환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지도에 '독도'와 '대마도'가 분명히 한국 영토로 표기 되어 있는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까?
최근에 이에 준하는 증거가 또 발굴되었습니다.
지리학자로 영국에서 활동하였던 이태리인 'J.H.Kernot'씨가 1790년에 작성한 "일본과 한국"이라 는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뿐만 아니고 '대마도'도 한국 영토로 그려져 있는 사실이 발굴(견) 되었다는 사실 입니다.
이 지도에는 '대마도'가 'STRAIT OF COREA'로 표시 되어 있고 특히 '독도'와 '울릉도','대마도'의 관할 국가를 표시하는 지도 바탕 색깔을 한국 본토와 같은 황색으로 나타내 이들 섬이 한국령이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이종무'로 하여금 '대마도'에서 해적질하며 살고 있는 왜구를 토벌하고 확실하게 한국령 경상도에 예속시켰습니다. 以白山爲頭 大嶺爲脊 嶺南之對馬 湖南之耽羅 爲兩趾 (백두산은 머리고, 대관령은 척추며,영남의 대마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이 글귀는 1750년대 제작된 ‘해동지도’에 있는 글귀 입니다.
이렇게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고 우리 민족의 한쪽 다리 인 것입 니다. 그런데 일본이 그 '대마도'를 자기들 멋대로 자기영토로 편입 시켜 버렸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잘라간 그 한쪽발 (嶺南之趾)을 되찾아 야 합니다.
일본은 이러한 일련의 사실이 부각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독도' 시비를 계속하며 분칠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마도'는 명백한 한국영토입니다.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49km,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139km 입니다. 이 '대마도'에는 고대로부터 한국인이 건너가 살았습니다.
일본의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습니까?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이다,라고 '세종대왕' 이 선언한 이 확실한 증거를 두고도 우리는 독도 시비에 말려 들고 '대마도'를 일본 땅 으로 여기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권에선 젯밥에 눈이 멀어 나 몰라라 하고 있고, 입만 살아 잡 소리나 하는 잘난 역사 학자들만 믿지 말고 우리들이라도 이 글을 여러 밴드에 퍼 날라 여론을 형성 하고, '독도'를 떠나서 '대마도' 반환 운동의 초석이 되었 으면 합니다.
우리가 못하면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이라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국민 모두가 다 이 사실을 잘 알고 널리 알리도록 합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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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주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나주시 청동4번길)를 9월 중 정식 개장에 앞서, 내달 1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소·중·(특)대형화물차는 8월 1일부터 정식 개장 때까지 차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86억 원(국비 135, 시비 51)이 투입된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7년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마쳤다. 청동4번길 부지 49,083㎡에 특대형 18면, 대형 198면, 소형 125면 등 주차면 341면과 차량 정비 및 편의시설동을 갖췄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8월 한 달 간 차고지를 임시 개방하고 대대적인 홍보·안내를 통해 화물차량의 공영 차고지 이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시 개방 기간 도심권과 도로변 등 불법주차구역에 대한 지도 단속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 밤샘 무단 주차에 대한 집중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화물차 주요 단속지점 15개소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개장을 통해 밤샘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적극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영차고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화물·운수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민 모두가 솔선수범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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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진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주작산 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전국에서 약 8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전남 동호회 회원들이 주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광주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출전하여 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방법은 자유비행으로 주작산 활공장에서 이륙하여 두륜산, 달마산, 만덕산 등을 거쳐 다시 주작산 착륙장으로 되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설광 강진군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전남 동호인들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게 되어 강진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로 삼도록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임성수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장은 “대회가 매끄럽게 잘 진행되어 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강진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가시도록 강진군의 스포츠 대회 개최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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