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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여수시와 함평군 일원에서 축제 콘텐츠 발굴·개선 및 축제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축제 기획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개최할 축제의 콘텐츠 발굴·개선 및 축제 관계자 전문성 확보를 통해 지역축제 기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특강, 우수 관광지 견학 및 축제 벤치마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25일에는 ‘지속가능한 영광군 축제전략’과 ‘축제발전을 위한 축제 우수사례’를 주제로 2명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축제발전을 위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어서 26일에는 대한민국 경관대상 대상을 수상한 순천만 생태습지 및 국가정원을 견학하여 관광지 내 기반시설을 돌아보고 함평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현장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축제 관계자들이 모여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관광지 및 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2019년에 개최되는 축제에 적극 반영하여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주요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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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관광대국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멕시코관광청은 2018년 상반기 멕시코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이 2060만명을 기록, 2017년 최고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계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를 찾은 관광객은 3930만명으로 멕시코는 세계 6위 관광대국에 위치한 바 있다. 멕시코 관광객은 매년 급증세를 기록, 2012년 대비 2017년 방문객은 5년 만에 78.7% 성장세를 보였다.
멕시코관광청이 꼽은 외국인 관광객 신기록 경신의 배경은 △항공편 운항횟수 증가 및 신규 노선 증설 △다채로운 관광상품 개발 △메가 이벤트 유치 등이다.
먼저 여객 터미널 확장과 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멕시코 국내 노선은 41%, 국제선이 28% 증설됐다. 인천~멕시코시티, 도쿄~멕시코시티, 헬싱키~푸에르도 바야르타 등 주요 국제도시에서 출발하는 직항노선이 새롭게 취항해 총 150만석 추가됐다. 이에 2012년 대비 아시아권 관광객이 127%, 남미권 관광객이 96%, 유럽권 관광객이 33%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멕시코는 2017년부터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멕시코 관광자원의 규모와 다양성을 강조하는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A World of Its Own)’ 캠페인을 실시, 국적과 개인에 맞춤화된 콘텐츠와 메시지를 제공하며 멕시코를 계속해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화유산을 강조하거나 멕시코 원주민 공동체와 교류하는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꾸준하게 F1 멕시코 그랑프리, 내셔널 풋볼 리그 등 국제적인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전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멕시코 고유의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The Day of the Dead)’ 기념 퍼레이드 등을 실시하며 관광객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멕시코 최대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가 인천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2018년 8월까지의 한국인 방문객은 2014년 동기간 대비 77.9% 증가한 5만5000명을 기록했다. 참고로 2017년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7만5000명이었다. 멕시코관광청은 이국적인 자연풍광, 풍부한 역사유적, 활력 넘치는 매력의 도시를 선호하는 개별여행객의 증가도 한국인 방문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멕시코 관광부 엔리케 데 라 마드리드 코데로(Enrique de la Madrid Cordero) 장관은 “멕시코는 전략적인 투자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도모한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했다”며 “더욱 더 많은 여행객들이 멕시코를 방문해 활기차고 다채로운 멕시코의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세계 1위 관광대국은 프랑스(외국인 관광객 8690만명 유치), 2위 스페인(8180만명), 3위 미국(7690만명), 4위 중국(6070만명), 5위 이탈리아(5830만명), 6위 멕시코 순이었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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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조선 세종대 집현전 주역 필문 이선제 선생의 묘지(墓誌) 보물 제1993호 지정을 기념해 그분의 활동상과 호남 사림(士林)에 대해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사 전문가 대거 참여…“우리 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자리”
남구는 25일 “남구청과 호남사학회, 향토문화개발협의회 공동 주최로 ‘호남 사림과 필문 이선제 학술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필문 이선제 선생은 광주에서 태어나 문과에 급제한 뒤 집현전 일원으로 제도 정비는 물론 역사와 국방, 경제, 의료 정책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
특히 고려사와 태종실록 편수(책을 편집하고 수정함)에 참여했으며, 광주향약 실시와 함께 무진군으로 강등된 광주를 광주목으로 복귀하는데 힘을 쓰기도 했다.
필문 이선제 선생의 삶과 활동 등 조선시대 학자로서 살아온 그분의 삶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것.
먼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인 이종범 조선대 명예교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조강연을 통해 ‘필문 이선제의 생애와 경륜’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라 학술 관료로서의 기량과 경륜, 시문에 나타난 경세의식과 서정성, 광주의 복호(復號), 광주향약, 괘고정수의 애환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는 ‘조선초 호남사림의형성과 광산이씨의 활동-필문 이선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광주의 읍호 강등과 이선제 선생의 승격 상소, 광주목 복호, 희경루 명명, 김문발의 광주향약과 이선제의 광주향약 및 유적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최순권 국립민속박물관 학예관은 ‘조선초 묘지 제적과 장법(葬法)’을 소재로 조선 초 지석 제작에 대한 주자가례 수용과 석제 지석, 도자제 지석의 등장 및 편회(片灰) 지석 등에 대한 광범위하고 세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세 번째 주제발표자인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은 ‘필문 이선제 묘지의 현황과 의의’를 주제로 광주․전남 등지의 이선제 관련 문화유산과 묘지의 구성 및 내용, 도자미술사적 의의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끝난 뒤 종합토론 진행.
류창규 남부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종일 향토문화개발협의회장과 주인택 전 광주민속박물관장, 이문효 광산이씨 부도유사, 권혁주 대한문화재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문 이선제 선생의 묘지 보물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계승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호남 인문학의 또 다른 결실을 맺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선제 묘지, 20년만에 광주 귀향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이선제 묘지는 지난 1998년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다가 2017년 8월에 국내에 반환돼 올해 6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93호로 지정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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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3일 김준성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낙월도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 낙월도에 필요한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주민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낙월도의 석양과 달빛을 주요 테마로 선정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수렴 결과와 기술지원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월도의 재생 방안과 섬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지역주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강조하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사업효과를 우리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하였다.
또한 주민 소득창출과의 연계방안, 시설물 유지관리 인원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까지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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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천산만야에 단풍 들고 꽃 핀다. 전국에 가을 꽃 잔치가 벌어진다.
단풍도 아름답지만 형형색색 피는 가을 꽃자리는 그대로 생명의 잔치판이다. 아름답고 눈부시고 향기롭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꽃들의 향연. 코스모스, 구절초, 분꽃, 사근초, 투구꽃, 상사화, 쑥부쟁이…, 여러 꽃들 피어도 가을꽃은 국화가 단연 으뜸이다.
서리 내려야 비로소 피는 꽃. 예부터 지조와 절개의 표상이 된 꽃. 올곧은 기상을 가진 선비를 나타내는 오상고절(傲霜孤節)의 꽃이 곧 국화다.
가을이면 전국이 국화꽃 천지로 변한다. 예서제서 국화 축제를 연다. 지자체도, 학교도, 유명 사찰도 국화꽃 잔치를 펼친다. 유난히 푸른 하늘 아래 흰 국화, 황국화, 알록달록한 국화가 갖은 모양을 뽐낸다. 시월에서 십일월까지, 천지산하는 국화 향으로 진동한다.
고창 ‘고인돌 공원’에서도 국화 축제가 열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전국에 많은 국화 축제가 있어도 이곳 국화 축제가 유독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2004년 11월 고창 선운리 마을 야트막한 산언덕 전체가 노란 국화로 뒤덮이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게 그 기원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로 시작하는 <국화 옆에서>의 시인 서정주의 고향이 바로 고창 선운리, 일명 질마재 마을이다.
여기는 시인의 생가와 기념관과 묘지가 있는,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든 곳이다.
시인의 생과 사, 그리고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보존해서 전시하는 기념공간이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운명적이다. 모든 게 예비 된 듯하다. 시인 서정주의 고향이면서 동시에 ‘한국문학의 영원한 고향’인 곳. 이곳에 가을이면 국화가 활짝 핀다. 벌써 15년째다.
관 주도로 시작된 게 아니라 돼지 농장을 하던 한 주민의 아이디어와 열정에 의해서 비롯되었다는 게 특이하다. 그 국화들은 돼지 분변으로 만든 거름으로 특별하게 성장해서 색깔과 향기가 더욱 짙었다.
꽃이 핀 산언덕은 시인 서정주의 묘역 일대 5천 평. 1억 송이쯤 되는 노란 국화가 활짝 피자 그 색깔과 아찔한 향기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주민들도 놀라고 군청도 놀라고 여러 지자체들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국화가 필 무렵이면 마을 일대가 아수라장이 될 정도로 몇 해 동안 사람들이 몰렸다. 비슷하게 흉내 내는 축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창이 배출한 시인 서정주의 시는 가져갈 수 없는 법. 시 <국화 옆에서>의 콘텐츠는 고창의 붙박이 자산으로서 변함이 없었다. 국화가 피는 동안 <미당 문학제>도 열려서 국화의 시인 서정주의 문학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오고 있다.
공간이 좁아 석정 온천지구로 옮겼다가 웰파크시티 준공으로 인해 2016년부터 고인돌 공원으로 옮겨 진행되는 고창 국화 축제. 전국의 국화꽃 축제 가운데서도 유독 돋보인다.
국화가 만개하는 고인돌 공원은 버려진 빈 땅이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고창 지역 최고의 유형 문화자산 가운데 하나다. 수천 년 전 청동기 시대 조상들의 무덤이 있는 곳. 세계적으로도 그런 군락지가 드물고 드문 곳. 여기저기 자유롭게 널려 있는 돌아간 조상의 집들. 이름 하여 ‘한반도의 첫 수도’.
그곳에, 서리 내리는 늦가을에, 아름다운 국화꽃들이 만발한다. 청동기 시대부터 피었을 법한 꽃들. 세계문화유산 한복판에 오늘과 내일 ‘가장 문화적으로’ 피어나야 할 꽃들. 그대 발걸음이 찾아가는 이번 가을에도 피어 있다.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시의 마지막 구절은 꽃이 피는 밤에 잠 못 드는 내 마음을 노래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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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해상 다리 터널로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있는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가 10월 24일 정식 개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주아오 대교는 홍콩 도시를 중국 남부 대만구와 연결해 전 세계 관광객이 마카오와 광둥 명소를 쉽게 방문하고 홍콩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신기록 세운 상징적 건축물
강주아오 대교는 홍콩국제공항 인근 인공섬 해상부터 마카오, 중국 본토 도시 주하이를 연결하며, 최초로 바다를 건너는 복합 다리 터널이다. 총 길이는 55km로,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다리보다 20배 길다.
또한 에펠탑을 60개 지을 수 있는 양의 강철이 사용됐으며, 수명이 120년 간 지속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지금까지 건설된 주요 해상 다리의 수명보다 20년 이상 길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홍콩과 대만구 지역의 상징물이 될 것이며. 이미 가디언지가 현대의 위대한 7대 건축물 중 하나로 이 다리를 선정한 바 있다.
강주아오 대교 개통으로 홍콩은 광둥성 9개 도시, 특별행정지구 2개 도시를 포함해 대만구 내 여러 곳을 여행하는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 다리로 홍콩국제항공에서 주하이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에서 45분으로 짧아졌다.
◇볼 거리 풍성한 다리 시작점
관광객들은 홍콩 란타우 섬에서부터 이 대교를 건너게 된다. 란타우 섬은 국제항공과 디즈니랜드가 있는 곳으로,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관광지이다. 관광객들은 유명한 옹핑360(Ngong Ping 360) 케이블카를 타거나 빅부다(Big Buddha)상,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을 둘러볼 수 있고, 조각 나무 기둥이 설치된 지혜의 길(Wisdom Path)을 산책하며 평화롭고 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진정한 문화 경험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독특한 수상가옥이 있는 타이오 어촌(Tai O Fishing Village)을 방문하면 된다. 퉁충(Tung Chung)에서 보트 여행을 하고 타이오에서 케이블카를 탈 때에도 다리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지역 명소를 탐방할 기회
강주아오 대교를 이용하면 마카오의 아름다운 성바울 성당 유적지, 주하이의 어녀상(Statue of Fisher Girl), 카이핑 마을(Kaiping Diaolou), 자오칭의 칠성암(Seven Star Crags) 등, 마카오와 광둥 지역에 있는 다양한 문화 명소를 홍콩에서부터 쉽게 이동해 구경할 수 있다. 이제 여행을 다닐 때 홍콩과 대만구 유적지를 같은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간편해졌다.
국경을 오가는 빠르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도 함께 시작될 예정으로, 모험심에 가득 찬 관광객들이 상징적인 새 대교를 통해 홍콩, 마카오, 주하이로 갈 수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8-10-24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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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관광청이 2018년 상반기 3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코코’의 매력을 담은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는 멕시코의 대표적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The Day of the Dead)’을 배경으로 멕시코의 다채로운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영화다. 이 패키지는 영화 속 장면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코코 성지순례’ 코스를 마련하고 죽은 자들의 날과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코코 성지순례 관광 상품은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화 코코의 귀감이 된 주요 지역을 둘러보는 총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여행사인 ‘멕시투어스’와 멕시코관광청이 공동 제작했다.
멕시코시티부터 미초아칸, 아과스칼리엔테스, 과나후아토 등 멕시코 국내에서도 죽은 자들의 날을 가장 특징적으로 기리는 지역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주인공 ‘미구엘 리베라’의 고향 ‘산타 세실리아’의 모티브가 된 ‘산타 페’ 마을은 물론, 미구엘이 이승을 방문하는 망자들을 첫 목격한 마을의 공동 묘지 배경지, 코코에서 망자들이 살아가는 신비로운 망자의 세계의 영감이 된 과나후아토의 역사 지구 등을 방문한다.
또한 형형색색으로 영화의 오프닝을 아름답게 장식한 멕시코 전통의 색종이 공예인 ‘파펠 피카도’ 제작 체험, 죽은 자들의 날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여성 해골 ‘카트리나’의 창시자 ‘호세 과달루페 포사다’를 기리는 ‘해골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이번 여행 상품은 △7박 숙박 요금 △일일 조식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지역간 이동 수단 △입장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미화 1099달러(한화 약 125만원), 소인(2~11세) 1인 기준 요금은 미화 505달러(한화 약 58만원)이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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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시민 활동가로 ‘푸른하늘리더단’ 30여명을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민선7기 5대목표인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실현하고 14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 만들기’를 위해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 구성을 위한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는 ▲시책 발굴 등을 위한 대기정책분과 ▲주민 참여 활성화 및 기업 협력 강화 방안강구 등을 위한 시민․기업협력분과 ▲대시민 홍보 및 행사 추진, 미세먼지 발생행위 감시 등을 담당할 푸른하늘리더단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푸른하늘리더단의 임기는 2년이며,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개인행동요령 이행 등에 대해 캠페인과 홍보, 아이들과 노약자 등 민감계층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교육, 미세먼지 수치(농도) 모니터링, 광주시 미세먼지 정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터넷 카페나 모바일 단톡방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며 특히, 푸른하늘리더단 중 10여 명은 ‘미세먼지 환경감시단’으로 선발한다.
미세먼지 환경감시단’은 평소에는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는 광주시의 미세먼지 배출업소나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기후대기과로 전화(062- 613-4322), 또는 팩스(062-613-4319), 이메일(leekangsu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미세먼지 환경감시단’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에 희망 여부를 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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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2일에 유자광의 심문에 대한 김일손의 진술은 계속된다.
"신의 사초(史草)에 기록한 바 (중략) 이개(李塏)·최숙손(崔叔孫)이 서로 이야기한 일과 박팽년(朴彭年) 등의 일과 김담(金淡)이 하위지(河緯地)의 집에 가서 위태로운 나라에는 거하지 않는다고 말한 일과, 이윤인(李尹仁)이 박팽년과 더불어 서로 이야기 한 일과, 세조가 그 재주를 애석히 여기어 살리고자 해서 신숙주(申叔舟)를 보내어 효유하였으나 모두 듣지 않고 나아가 죽었다는 일은 모두 고(故) 진사(進士) 최맹한(崔孟漢)에게 들었다." 하였다. (1498년 7월12일 5번째 기사)
김일손의 진술에서 이개 · 박팽년 · 하위지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니 1456년 6월의 단종 복위운동과 관련이 있다. 먼저 김일손에게 말을 전해 준 고(故) 진사 최맹한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최맹한은 4군을 개척한 최윤덕의 손자이고, 이개와 서로 이야기한 최숙손의 아들이었다. 그는 1456년 6월26일에 단종복위운동 관련과 관련하여 부친 최숙손, 친척 최계한과 함께 고신(직첩 告身)이 거두어지고 먼 지방에 안치되었다. (세조실록 1456년 6월 26일) 1)
이어서 최맹한은 1458년 2월2일에는 이배되었으며 (세조실록 1458년2월2일), 10년 후인 1468년 7월에 또 다시 유배지가 옮겨졌다. (세조실록 1468년 7월21일)
그런데 1468년 9월6일에 최맹한은 유배에서 풀려났는데, 이는 세조의 병이 악화되자 계유정난 이래의 난신 2백여 인을 방면한 것이었다. 12년간의 유배 후에 풀려 난 것이다. 이후 3년이 지난 1471년(성종 2년) 2월 3일에 최맹한은 고신(告身)을 돌려받았다.
13-1 사육신공원의 절의사
그러면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김일손의 진술을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이개·최숙손(崔叔孫)이 서로 이야기한 일이다. 이개와 최숙손이 서로 이야기 한 일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개는 사육신의 한 사람이고 최숙손은 세종 때 4군을 개척한 최윤덕(1376~1445) 장군의 맏아들이다. 최숙손은 무과에 급제하여 1444년(세종 26)에 경상우도도절제사가 되었고, 1455년(단종 3) 전라도도절제사가 된 데 이어 세조가 즉위하자 중추원 지사가 되었는데, 1456년(세조 2)에 6월26일에 단종복위운동과 관련되어 아들 최맹한과 함께 직첩이 거두어지고 유배되었다. 2)
둘째, 박팽년 등의 일이 무엇인지도 알 수가 없다. 사육신 박팽년은 부친 박중림, 형제들인 박인년 · 박기년 · 박대년 · 박영년, 박팽년의 아들 박헌 · 박순 · 박분, 매제 봉여해가 모두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었다.
셋째, 하위지의 집에 가서 위태로운 나라에는 거하지 않는다고 말한 김담(金淡)이 누구인지도 알 수가 없다. 김담(1416∼1464)을 조선왕조실록과 인터넷에서 찾았더니 세종 때의 천문학자로 나온다. 그런데 그는 사육신 사건이 일어난 1456년에 안동부사를 했고 1458년에는 경주부윤을 하여 동명이인(同名異人)이 아닌가 싶다.
넷째, 이윤인(李尹仁)이 박팽년과 더불어 서로 이야기 한 일도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윤인도 1455년(세조1)에 좌랑으로서 원종공신 2등에 책록되고, 1461년 수장령(守掌令)에 올랐으며 나중에 전라도관찰사까지 하여 단종복위운동 피해자가 아니다. 그 역시 동명이인으로 보인다.
다섯째, ‘세조가 그 재주를 애석히 여기어 살리고자 해서 신숙주를 보내어 효유하였으나 모두 듣지 않고 나아가 죽었다는 일’은 『홍재전서』 등 여러 사료에 자세히 나와 있다. 3)
1456년 6월3일에 세조는 믿었던 신하들이 반역을 했다고 생각하여 화가 풀리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집현전 학사 출신 박팽년 · 하위지 등의 재주를 아껴서 그들이 죄를 뉘우치면 살려줄 생각도 있었다. 세조는 비밀리에 신숙주를 시켜서 박팽년과 하위지를 회유했다. 신숙주는 의금부 감옥에서 은밀하게 박팽년부터 만났다. 신숙주는 집현전 시절부터 박팽년과 친했으니 말이 통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박팽년은 죽음의 길을 택했다. 신숙주는 하위지도 접촉했으나 하위지는 ‘반역자는 응당 죽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개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박팽년 등은 의금부 감옥 안에서 그 유명한 ‘사육신 충의가’ 또는 ‘육신애상가(六臣哀傷歌)’를 불렀다.
먼저 박팽년이 읊었다.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 듯 어두우랴
임 향한 일편단심이아 가실 줄이 있으랴
이개도 폐부를 도려내는 애잔한 시를 읊었다.
창안에 혔는 촛불 눌과 이별하였관대
겉으로 눈물지고 속 타는 줄 모르는가
저 촛불 나와 같아서 속 타는 줄 모르더라.
사육신, 이들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화신(化身)이었다.
사진 13-2 서울 노량진 사육신 공원의 이개 묘
1) 세조실록 1456년 6월 26일
의금부(義禁府)에 전지하기를, (전략) 이개(李塏) 등의 사건에 관련된 최숙손(崔淑孫)·홍귀동(洪貴同)·최맹한(崔孟漢)·최계한(崔季漢)의 고신
(告身)을 거두고, 먼 지방에 안치(安置)하라.(후략)
이개 등의 사건은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을 말한다.
성종실록 1471년(성종 2년) 2월3일
이조와 병조에 전지(傳旨)하여, 신수무·이휘·최맹한(崔孟漢)·최계한(崔季漢)·박위겸 등의 고신(告身)을 돌려주었다.
최맹한과 최계한은 모두 최윤덕의 후손이다.
2) 한편 최숙손의 동생 최영손은 강원도 영월 장릉(단종의 능) 장판옥에 조사위(朝士位) 186인중 한 명으로 모셔져 있다.
3) 홍재전서(弘齋全書) 제60권 잡저(雜著) 7 (인터넷 ‘한국고전 종합 DB’에서 검색 가능함)
정단(正壇) 32인
증 이조 판서 행 형조 참판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
판서 중림(仲林)의 아들이며, 자는 인수(仁叟)이다. (중략) 병자년(1456, 세조2)에 성삼문 등과 상왕의 복위를 모의하다가 수감되었을 적에, 세조가 그의 재주를 아까워하여 몰래 타이르기를, “네가 나를 섬기면 마땅히 너를 사면하리라.” 하니, 팽년이 웃으며 대답도 않고, 상을 부를 적이면 그때마다 ‘나리(進賜)’라고 하여, 상이 “그대가 일찍이 나에게 신하라고 하고서 감히 그럴 수 있는가.” 하자, 답하기를, “내가 어떻게 나리의 신하라는 말이오. 저번에 관찰사로 있을 적의 장독(狀牘)에도 신(臣)이라 일컬은 적은 없습니다.” 하였는데, 장독을 비교하여 보니 모두 ‘거(巨)’ 자였다.
옥중에서 죽자 광묘(세조)가 일컫기를, “팽년 등은 당세의 난신이요, 후세의 충신이다.” 하였다. (후략) 숙종 신미년(1691, 숙종17)에 복관되었으며, 영종 무인년(1758, 영조34)에 이조 판서에 추증되고 충정(忠正)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후략)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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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山 出石寺
姜 沆
錦帳名郞落海東 絶程千里信便風
鳳城消息鯨濤外 鶴髮儀形蝶夢中
兩眼却慙同日月 一心猶記舊鴛鴻
江南芳草群鶯亂 倘有飛艎反寓公
2015년 11월 23일에 위의 시를 배껴쓰면서 한문의 古語(고어)를 비롯해 중국古事(고사)나 중국역사를 모르면 강항의 시를 제대로 풀이하지 못하고 결국에 가서는 선생의 시에 대해 오류를 범하고 말게 되며 그러한 시 오류에 대해 짧게 평한 글이 불현 듯 떠올랐다.
조용필 국민가수와 드라마 주제곡 '간양록'
달포 전에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조용필 국민가수가 불러 힛트를 친 간양록드라마의 주제곡을 꼭 국제세미나를 간절히 원해 찾아올 뜻있는 분들에게 그 당시 1597년 정유재란 당시의 처절함과 강항이 품었던 애국애족사상을 그대로 재현해表出(표출)해 줘야겠다고 가슴에 품고 있었다.
배고품 세대가 존재했던 60~70년대 당시 섹소폰 하나로 호남을 주름 잡았던 섹소폰의 대가를 찾아 한 여성에게 라이브로 ‘간양록’을 3~4차례 시켜 본적이 있다.
결국은 그 비통함을 표출해내지 못하고 말아 대타로 나서 거의 악을 쓰다시피 눈물범벅이 되어 ‘간양록’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물론 함께했던 지인들은 숙연해 마지않았다.
이러하듯 그 어떤 일이든 간절함이 배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론을 평소에도 갖고 있는 터라 항상 ‘프로는 아름답다’고만 되뇌이는 주의이다.
평소에도 여러 가지 일로 힘들지만 선생의 일이라면 앞뒤 살펴보지 않고 거의 뛰어들고 보는 편인지라 1년의 한 번인 추향제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고 유별스럽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도 광주향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내산서원장을 固辭(고사)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임무와 역할을 다 해주시는 최홍렬원장께서 춘향제에 이어 추향제에 참석한다고 해 더 불참을 감히 말할 수 없었다.
영광내산서원보존회 강재원회장과 추향제 시간을 의식해 늦지않음에도 이미 도착하셨고 선비한복정장에 여유있게 하시는 말씀이 더 가슴을 울리고 만다.
灸雄(구웅)!!<필자의 호>
광주에서 그닥 빠른 출발은 아니었지만 호남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신호등이 하나도 없어 도착 시간이 너무 빠른거예요. 그 덕택에 불갑저수지 근처의 몽오공(수은 선생 부친)묘소와 처사공(수은선생 조부)제각까지 두루 구경을 참 잘하고 왔어요.
생각의 차이지만 참 부지런 하시고 약속시간에 이렇게 철두철미하시니 어찌 더 조심성을 갖추지 않으리오라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주전부리와 커피를 내 드리며 얼른 지금까지 선양사업에 대한 이야기로 꽃피운다.
최홍렬 광주향교이사장께서는 영암출신으로 녹동서원[鹿洞書院]에 모신 선조의 선양사업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다. 동토 윤순거선생이 영암군수 시절 이곳에서 강항선생의 강감회요 목판을 완성했으며 1960년대 무렵 그 목판을 최씨문중에서 결의해 내산서원으로 보내왔으니 어떻게 보면 녹동서원은 내산서원과 이웃사촌같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녹동서원[鹿洞書院]은 1630년(인조 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최덕지(崔德之)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존양사(存養祠)를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으며 1665년에 최충성(崔忠成), 1695년(숙종 21)에 김수항(金壽恒), 1711년에 김창협(金昌協)을 추가 배향하였으며, 1713년에 ‘녹동(鹿洞)’이라고 사액되어 승격되었던 보기 드문 케이스의 녹동서원이다.
그럼 앞에서 강조한 노랫말에 배어나는 처절한 그 당시의 고통을 잘 전달해 참석한 인사들에게 疏通(소통)이 되도록 해 성공적인 세미나로 승화되도록 해야 하는 사안과 최홍렬 내산서원장의 투철한 의식을 조화롭게 섞어보고자 한다.
正反合(정반합)의 논리는 철학이 아니어도 그 어디에서나 물흐르듯 잘 통할 수 밖에 없다.
최고의 섹소폰 연주자는 최고의 경음악과 함께 국제학술세미나의 사전 길라잡이의 백미로 그 여운을 그대로 리트머스종이가 물에 잘 스며드는 것 처럼 잘 녹아들게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 당시 백성의 애환이 깃든 풀피리연주는 더 가슴을 옥조이게 하며 우리의 소리 우리의 가락으로 분명코 승화된다.
거기에 풍류 한마당이면 더할 나위없는 아름답고도 선비정신이 녹아들 그런 자리가 마련되고 만다. 이어 세미나 한마당에서는 일본에서 유일한 수은강항선생연구회 무라까미 쓰네오회장의 거침없는 포로신분으로 갖은 고행과 역경속에서 표표히 선비의 정신을 잃지않고 대담하게 왜국을 꾸짖고 심판한 선생을 술회할 것이고 더 나아가 선생의 제자 명록인 은시록에 적혀있는 50여명의 제자들이 이 사회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안동교박사는 잔잔히 그 맥을 풀어갈 것이다.
어디 그쯤 머무르랴!!
호남학의 대가이며 少壯(소장) 역사학파 김덕진교수는 이 지역의 익산 정흥연선생과의 7 ~ 9세 차이가 나는 연륜을 뛰어넘는 우정을 죽창선생의 문집인 죽창집과 역사자료에서 발췌해 내 잔잔히 밝히며 이어간다.
비록 오늘 선생을 모시는 추향제는 찾는 인사가 없어 초라하였지만 수은강항선생국제학술세미나가 위와같이 준비하여지게 된다면 그나마 지하에 계시는 선생께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듯 얼굴에 작은 미소라도 짓지 아니할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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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영광 부군수는 지난 19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육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 자생식물 현황, 지형·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살폈다.
자연 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로 인정받아 2016년 특정도서로 지정된 육산도는 2016년 5마리, 2017년 6마리의 뿔제비갈매기가 찾아와 그 중 한쌍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하여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뿔제비갈매기의 정식 번식지로 등록되었다.
뿔제비갈매기는 1930년대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2000년 중국에서 4쌍이 발견되었다. 육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중국 지장성의 지안섬, 우즈산섬, 푸젠성의 마츠섬 단 세 곳에서 번식하여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번식지였다.
지난 10월 2일에는 중국 연구원 3명이 자국 외에 유일한 뿔제비갈매기 번식지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관계자와 함께 육산도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봄·여름 내내 머물던 철새들이 따듯한 곳으로 이동하여 맨몸을 드러낸 섬 구석구석을 살펴본 강영구 부군수는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시하고 조류 연구를 위해 설치된 장비들을 점검하며 서식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생태계 훼손방지 및 특정도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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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르미타시 박물관 투어도 막바지이다. 루벤스 방(247번 방)까지 왔다. 현지 가이드는 인생을 가장 멋지게 살다간 화가가 루벤스(1577∽1640)라고 말한다. 반면에 렘브란트(1606∽1669)는 초년엔 화려하다가 말년에 파산까지 당하고 쓸쓸하게 죽은 화가라고 설명한다.
루벤스 그림들을 다시 보니 반갑다. 2016년 11월에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삼미신(三美神)’을 본 적이 있으니 구면이다. 1)
사진 1 삼미신 (프라도 미술관에서 구입한 복제 본)
한 쪽 벽에서 여러 그림들을 보았다. 아마도 그리스 로마 신화 같다. 나중에 도록에서 보니 ‘땅과 물의 만남’과 ‘바쿠스’이다.
사진 2 ‘땅과 물의 만남’(아래 왼편)과 ‘바쿠스’ (아래 오른 편)
1618년에 그린 ‘땅과 물의 만남’은 뿔을 들고 있는 땅의 여신 키벨레와 삼지창을 들고 있는 바다의 신 넵튠(그리스 신화는 포세이돈)이 서로 손을 잡고 있다. 항아리에는 물이 넘쳐흐르고, 두 아이가 헤엄치고 있다. 키벨레 위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월계관을 들고 있고, 물 아래에는 트리톤이 고동 나팔을 불고 있다.
그런데 이 그림에는 ‘스헬데와 안트베르펜’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당시 루벤스가 활동했던 플랑드르 도시 안트베르펜은 전쟁으로 스헬데 강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항로가 차단당했는데, 땅과 물이 만나듯이 바다로 나가 안트베르펜이 번영하길 기원하고 있다.
사진 3 땅과 물의 만남 (도록)
다음 그림은 ‘바쿠스(Bacchus)’이다. 바쿠스는 로마 신화의 포도주와 황홀경의 신이다. 이 그림은 ‘부어라 마셔라’이다. 술잔을 든 바쿠스는 여인이 따르는 술을 받고 있고, 그 밑에서 한 아이가 떨어지는 술을 받아 마시고 있다. 바쿠스 오른편에는 한 남자가 병나발을 불고, 아이는 오줌을 싸고 있다.
사진 4 바쿠스 (도록)
이 그림은 1637년에 그린 것인데, 이 시기는 루벤스의 삶이 그야말로 황홀에 빠진 때였다. 1626년에 첫 부인 이사벨라와 사별하고 4년간 홀로 지낸 루벤스는 1630년(그의 나이 53세)에 16세의 헬레나 푸르망과 재혼했다. 그는 아이를 5명이나 낳으면서 브뤼셀 근교의 전원주택에서 풍요롭게 살았다. 이 시기에 그는 아내를 모델로 그림을 여러 장 그렸는데, 1636년부터 1638년까지 그린 ‘삼미신’ 중 금발의 분홍빛 얼굴의 여인 모델이 아내 푸르망이었다.
한편 현지 가이드는 일행을 ‘젊은 여자가 두 손이 묶인 늙은이에게 자신의 젖을 먹이고 있는 그림’ 앞으로 데리고 간다. 제목은 ‘로마인의 자비(Roman Charity)’이고 부제는 시몬과 페로라고 설명한다. 2)
그림 5. 로마인의 자비
노인 시몬(Cimon)은 젊은 여자 페로(Pero)의 아버지다. 시몬은 역모죄로 아사형(餓死刑)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힌 죄수였다. 아버지를 면회한 페로는 굶어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고 자신의 젖을 물린다. 시몬의 목숨을 구한 딸의 효성에 감동한 간수들과 이 사실을 전해들은 로마법정은 시몬을 석방한다.
이렇게 루벤스는 감옥 안에서 자신의 젖을 물리며 굶어 죽어가는 아버지를 살리려는 젊은 여인의 헌신적 사랑을 표현해 냈다.
한편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에 있는 루벤스의 또 다른 ‘로마인의 자비’는 에르미타시 박물관 보다 훨씬 선정적이다. 두 젖이 다 나온 젊은 여인의 젖 하나를 물고 있는 늙은이의 입은 애무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4)
그림 6 로마인의 자비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소장)
1) 삼미신은 비너스를 모시는 세 여신이 정원에서 서로 회동하고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세 여신은 아글라이아(미),에우프로시네(은총). 탈레이아(풍요)이다.
2) 「시몬과 페로」는 로마의 사학자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의 『기억할 만한 공적과 격언들』에 나온다.
3) 그림 위 팻말엔 ‘1785 루벤스’라고 적혀 있다. ‘1785’이면 예카테리나 2세 (1729∽1796, 재위 1762∽1796) 재위 중에 수집한 작품이다. 예카테리나 2세는 프랑드르와 네델란드 회화 작품을 많이 구입했는데 특히 루벤스와 렘브란트를 애호했다. (알렉산드라 프레골렌트 지음, 최병진 옮김, 에르미타슈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2007, p 13-15)
4) 에드워드 루시-스미스 지음, 이하림 옮김, 서양미술의 섹슈얼리티,
시공사, 2005, p 209-210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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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10.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성로에서 메이커 ‘인사이트 나이트’ 개최하여, 시민들이 직접 디지털 제작 장비를 이용하여 할로윈 가면, 오르골 피아노, 캐리커처 무드등 등 창의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문화를 지역에 소개하고, 낮시간 동안 바쁜 직장인, 청년 등 시민들이 창의 제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18시~21시)에 시내 중심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버스킹, 마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대구시 내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총 18개의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소품을 만든다는 것이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장비를 배워보니 나도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시간나면 주변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찾아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시민들의 창의성이 중요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메이커 스페이스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과 주말에 3D프린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 교육과 시민들의 창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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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는 조이여행사(대표 최금환)와 손잡고 수은강항선생이 포로로 끌려간 여정을 고스란히 되살려 '수은강항로드'로 개발해 내기로 했다.
올해 '수은강항로드'는 7박 8일 일정으로 영광서포(논잠포)에서 출발해 여수와 순천 앞바다를 거치는 과정이지만 한 일간의 문화탐방 출발조건이 맞지않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일본 이끼섬을 거쳐 사가현과 에이메현을 지나 쿄토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교토에 들어 가 토요토미히데요시가 일본의 중심지로 활용도를 높인 교토성과 이비총을 제례의식을 갖춰 둘러보고 귀국시에는 비행기로 들어오는 일정으로 '수은강항로드'를 잡았다.
이어 2019년도 부터는 보다 더 수은 강항선생의 일본 유교의 전파과정과 근대일본에 미친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기위해서 3박 4일 또는 4박 5일 문화 탐사 일정으로 문화 탐방객들을 위해 가일층 편의도모를 하기로 했다.
한편,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한 일간의 문화원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각 역사적인 장소에는 표지석을 세워 수은 강항선생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감을 한층 더 드높이기로 결정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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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선생국제학술세미나 행사 버스출발 안내>
행사 당일 45인승 버스출발 장소 및 시간 안내
다음 달 11월 7일 광주향교 45인승 2대와 쌍촌동 호남대학교 정문 근처 운천역 4번출구에서 1대가 각각 1시 30분 출발.
차량 출발시간 엄수요망.
주차장소 : 1)광주향교앞
2)호남대 쌍촌동. 운천역 4번출구
출발시간 : 1시 30분 도착지:영광예술의 전당 공연장
수은기념사업회장 박석무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 강재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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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서성이고 있다
김영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국 문인협회 주관 2018 해외문학 심포지엄이 런던에서 열려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영국의 대문호인 셰익스피어는 물론 바이런, 워즈워스,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샬롯 브론테, 토마스 하디, 월터 스코트 등 기념관 및 생가를 둘러보았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문학의 거장들이 아니던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라는 멋진 말대로 꿈을 이룬 바이런 시인이 부럽다한들 내겐 어림없는 이야기로 들린다. 어린 시절부터 시인이 되고 싶은 꿈을 간직하고 끄적이기 시작한 언어들이 이제 9번째 시집을 엮게 된다.
누구나 장미 백합이 되고 싶지만 다 그럴 수 없다는 걸 안다. 눈에 띠지 않는 풀꽃처럼 시를 사랑하여 여기까지 달려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시를 읽고 쓰는 행위가 내겐 커다란 위안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에게 조용히 다가간 나의 한 마디 시어가 간혹 찔레 꽃향기처럼 그대의 코끝에 머물지 않으랴.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영靈
겨울 산행
솔숲 길
눈이 내리네
살얼음판
겨울, 두물머리
폭염
촛대바위
묵호 등대
모래시계 해변
용문사 은행나무
소요산 공주봉
바다 부채길
해미읍성
감국
갯벌에서
코스모스 꽃 바다
평화공원
노을
능소화
홍련
작은 섬 하나
초록이 끓는다
을왕리 해변에서
제2부 육肉
약육강식
왕의 보물전
경로석
한양도성·1
한양도성·2
연산군 유배지
광개토대왕비
백두산 천지
애기똥풀 꽃
공주 마곡사
박태기 꽃
사월
롯테 랜드마크
맨발로 걷는다
매화마을
노점상
7호선 환승역
장례식장
가는 세월
낙엽
시흥 올레
검멀레 해변
제3부 혼魂
성탄
감사
빼앗길 수 없는 기쁨
도봉산
추억
신영복 추모공원
쓸쓸함에 대하여
겨울 들녘
성묘
입춘
큰 고니
노랑 제비꽃
성찬식
공지천의 쩔쭉
화담숲
오월 숲에서
오동 꽃
벽초지 수목원
장마
개구리 울음 소리
찔레꽃
밤꽃
안드레 사도
제4부 느림
느림
런던 가는 길
템즈강
쎄느강
샹제리제 거리
융프라우 만년설
베네치아
새해
5분 멍 때리기
클레오파트라
북한강 물래길
동행
나무야, 나무야
강물
봄
소이부답
여름 바다
벚꽃·1
벚꽃·2
낙화
연둣빛 윤슬
꽃길을 걷다
허난설헌
폭풍의 언덕
에딘버러 성
호수 마을
윌리엄 워즈워드 생가
스톤헨지
사막의 미라
[2018.11.19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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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9일 개통했다.
호수생태원 누리길은 무등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주호의 풍경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며 자연 생태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2017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광주시는 국비 10억원 등 총 13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광주호 둘레를 따라 0.8㎞ 구간의 수변 데크길을 설치했으며 특히 누리길은 이미 설치된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1.68㎞ 구간과 연결돼 광주호의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누리길 곳곳에 3곳의 쉼터를 마련하고 계단 등을 제거한 무장애 산책로로 조성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노약자들과 휠체어, 유모차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삼 시 환경생태국장은 “누리길을 광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무등산의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호수생태원 내 판문점 도보다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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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재미
김영월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 후반부에 더욱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거센 물살로 흘러내리고 이리저리 얽매인 인간관계를 못 벗어 난다. 일주일의 하루 쯤 어디론가 실종되고 싶은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가다 보면 언제나 한 편의 시를 떠올린다.
청산은 날더러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날더러 티없이 살라 하네
미움도 벗어버리고 욕심도 벗어 버리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고 가라고 하네
등단한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여 수필 사랑에 빠져 일기를 쓰듯 부지런히 써 내려온 작품들이 차곡차곡 모여 10번째 에세이집을 펴내며 이제 펜을 놓고 싶지만 아마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라는 내 인생의 좌우명처럼 나의 글쓰기도 결국 특별할 것도 없는 내게 주어진 성실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노을에 젖은 꽃
버티는 삶
푸른 오월
숨은 천사
나무 연가
망초꽃 세상
떠나가다
백두산 천지
자발적 불편
우울증
둔감력 키우기
검정 칼새
유혹
쓸쓸한 삶
인간 정약용
신호등
허난설헌
왕이 사랑한 보물
노을에 젖은 꽃
정
그날, 역사의 현장
제2부 인생의 재미
남한산성
나는 혼자가 좋다
일기장
사랑의 묘약
인연
비밀노트
믿음
인생의 재미
야생
가슴에 핀 무지개
더 나은 삶
느림보 열차 여행
짝짓기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애완견
융프라우의 만년설
스승의 날
지붕 없는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박물관
호반의 시인, 워즈워스
제3부 세기의 문호, 셰익스피어
약
템즈강 유람선을 타고
오색 무지개
세기의 문호, 셰익스피어
가족사진
폭풍의 언덕
소금의 고독
고구려의 옛 영토를 찾아
이상화의 눈물
백두산 천지, 그리고 압록강
여자는 수수께끼
분단의 끝, 통일의 시작
고독
연산군 유배지
약육강식
인간의 몸
광야
흥글항글 사랑
옹고집
한양도성
■ 자전 수필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2018.10.22 발행. 2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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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허석), 서경덕교수, 순천시민 패널로 참여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한반도의 평화 기원과 문화예술의 역할을 함께 나누는 ‘한반도 평화문화토크쇼’가 허석 순천시장과 서경덕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축하공연과 허석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경덕 교수 · 오양렬박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평양출신 임영선 통일방송대표와 독이출신 외계통신 안톤숄츠, 통일인문학의 대가 건국대 진희관교수도 함께 한다.
남과 북의 관계가 견고해지면서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물결과 함께 남북교류에 대한 이야기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과 북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고 , 순천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3년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창립’, 2005년 순천시와 북한의 교류의 바톤을 이어받아, 생태도시 순천이 한반도의 평화물결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질 예정.
시관계자는 “생태라는 공간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 ‘2018문화의 달’ 축제가 한반도의 평화의 물결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에 마련한 ‘한반도평화토크쇼’ 특별프로그램이 전국민과 함께 나누는 평화의 기원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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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른 16일 오후 4시에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2마리가 첫 관찰됐다.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도래했다는 소식에 흑두루미영농단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내 벼 수확을 서두르는 등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졌다.
순천시는 겨울철새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차량불빛 차단과 농경지내 출입을 통제하는 갈대울타리를 설치하고 철새의 면역력 증가와 분산 차단으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철새 먹이주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흑두루미 잠자리인 갯벌의 해양폐기물을 제거하고 친환경농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가금류 축사 등 환경 저해 시설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흑두루미 새벽 모니터링팀도 바빠졌다. 내일부터 흑두루미 잠자리 모니터링에 들어가는 강나루 명예습지안내인은 ‘순천만 흑두루미는 핑크뮬리보다 칠면초를 더 좋아한다’면서 ‘세계적으로 검은 갯벌과 붉은 칠면초 군락 사이로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순천만이 유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시 상징조류인 흑두루미는 1996년 70여마리가 관찰된 이래 2008년 350마리, 2014년 1,005마리, 2016년 1,725마리, 2017년 2,167마리로 개체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순천만습지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 잡았다.
한편, 북한 청천강 하구 문덕 철새보호구가 한반도 흑두루미의 중간 기착지로 알려지면서 순천만에 도래한 흑두루미가 남과북을 잇는 평화사절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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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복개연합시장은 지난 주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3,0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양동시장일원에서 새로운 전통시장 축제 트랜드를 만들어가는 ‘양동이페스티벌’이 개최했다.
양동복개연합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 김환호 사업단장은 “양동이아이스버킷은 양동시장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까지 젊음과 중년이 어울릴 수 있는 기부라는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로 준비되었다.”며, “또한 양동이라는 것은 그릇을 칭하지만, 사랑·행복·소망 등을 담을 수 있는 양동 시장만의 브랜드 매개로서 ‘담다’ 라는 의미를 담아 챌린지 기부문화와 연결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양동이페스티벌은 13일과 14일 양일간, 다양한 공연과 전통시장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진행되었으며 양일간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앞으로 ‘100년 양동큰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전통시장들이 살기 위해 이뤄야 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공생, 상생, 자생’을 상기하며 함께 소통하며 잘 살아가는 지역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선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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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에 김일손과 허반을 친국한 연산군은 윤필상 등에게 명하여 김일손을 빈청(賓廳)에서 국문하게 하였다.
사진 1 희정당 정문에서 본 빈청(지금은 매점 겸 카페이다)
빈청에서 유자광은 사초(史草)를 가지고 김일손에게 축조(逐條 : 한 조목, 한 조목씩) 심문했다. 김일손은 조목조목 진술하였다.
"신의 사초(史草)에 기록한 바 ‘황보(皇甫)·김(金)이 죽었다.’ 한 것은 신의 생각에 절개로써 죽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소릉(昭陵)의 재궁(梓宮 무덤)을 파서 바닷가에 버린 사실은 조문숙(趙文琡)에게 들었고, 이개·최숙손(崔叔孫)이 서로 이야기한 일과 박팽년 등의 일과 김담(金淡)이 하위지의 집에 가서 위태로운 나라에는 거하지 않는다고 말한 일과, 이윤인(李尹仁)이 박팽년과 더불어 서로 이야기 한 일과, 세조가 그 재주를 애석히 여기어 살리고자 해서 신숙주를 보내어 효유하였으나 모두 듣지 않고 나아가 죽었다는 일은 모두 고 진사(進士) 최맹한(崔孟漢)에게 들었다." 하였다. (1498년 7월12일 5번째 기사)
그러면 김일손의 사초에 기록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황보(皇甫)·김(金)이 죽었다’는 것은 ‘황보인과 김종서가 죽었다’는 것인데 이는 1453년 10월10일 수양대군(나중의 세조)이 일으킨 ‘성공한 쿠데타’ 계유정난과 관련이 있다. 1)
수양대군은 10월10일에 김종서(1383~ 1453)의 집을 찾아가 철퇴로 김종서를 쓰러뜨렸다. 북방육진 개척에 공을 세운 대호(大虎) 김종서를 기습공격으로 무너뜨린 수양대군은 곧바로 왕명을 빙자하여 황보인을 비롯한 조정대신들을 궁궐로 불렀다. 그리고 미리 작성한 살생부에 따라 ‘김종서가 황보인 · 정분등과 모의하여 안평대군을 추대하려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영의정 황보인 등을 죽였다.
이 날의 쿠데타가 바로 계유정난이다.
(1453년 10월10일 단종실록에 자세히 실려 있고, 2013년에 개봉된 영화 ‘관상’은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인 계유정난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대역모반죄(大逆謀叛罪)를 범한 역적인 황보인과 김종서를 김일손이 ‘절개로서 죽은 인물’로 사초에 적었으니, 유자광이 그냥 넘어갈리 없었다.
이어서 김일손은 소릉(昭陵)의 재궁(梓宮 무덤)을 파서 바닷가에 버린 사실은 조문숙(趙文琡)에게 들었다고 진술했다.
소릉은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顯德王后 1418∽1441) 권씨의 능이다. 현덕왕후는 1441년 7월23일에 단종을 낳은 후 하루 만에 산후통으로 별세하여 경기도 안산의 와리산에 묻혔는데 능호를 소릉이라 하였다.
그런데 1457년 6월21일에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당하자 세조는 현덕왕후 권씨를 폐위하여 서인으로 삼고 소릉을 폐하였다.
『연려실기술』에는 “1457년 가을, 세조가 하룻밤에 꿈을 꾸었는데 현덕왕후가 매우 분노하여, ‘네가 죄 없는 내 자식을 죽였으니, 나도 네 자식을 죽이겠다. 너는 알아두어라.’ 하였다. 세조가 놀라 일어나니, 갑자기 의경세자가 죽었다는 기별이 들려왔다. 이에 분노한 세조는 소릉을 파헤쳐 관곽을 강물에 던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2)
그런 연유로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가 죽은 것은 1457년(세조 3년) 9월2일이고, 단종이 죽은 날짜는 1457년 10월24일이다. 의경세자가 단종보다 먼저 사망했으므로 연려실기술은 소위 ‘가짜 뉴스’이다.
사진 2 문종과 현덕왕후 능 배치도
그러면 소릉의 무덤을 파서 바닷가에 버린 사실을 김일손에게 전한 조문숙(趙文琡)은 누구인가? 조문숙을 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해보니 「성종실록」에 25회 나온다. 눈여겨 볼 일은 1485(성종 16년) 3월 경기 안산군수 시절에 그는 동궁(東宮)의 역사(役事)에 수군(水軍)을 쓰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다는 밀봉(密封)한 의견서를 성종에게 직접 올렸다. (1485년 3월 7일자 성종실록) 이와 같이 조문숙이 안산군수를 하였으니 안산에 있던 소릉이 파 헤쳐진 것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았으리라.
한편 조문숙은 강직한 선비였다. 1492년 12월 12일에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 조문숙은 이목(李穆, 1471~1498)을 죄주는 일로 유생(儒生)들 의 사기가 꺾일 것을 걱정하며 아뢰었다.
"유생은 한갓 옛글만 알므로 옳지 못함이 있음을 보면 마땅히 말하는 것이 이와 같을 것인데, 어찌 깊이 꾸짖을 것이 있겠습니까? 옛사람은 얼굴을 대해 바로 간(諫)하여 임금을 걸(桀)·주(紂) 3)에 비하기 까기 하였는데, 더구나 대신이겠습니까? 국가에서 인재(人才)를 기르는 것은 다른 날에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데, 이제 이목을 죄주면 신은 곧은 기운이 꺾어지고 막힐까 두렵습니다." 한 것이다. (성종실록 1492년 12월12일)
1492년 12월4일에 이목 등 8명은 대비의 뜻에 따라 불교를 숭상하기를 성종에게 청한 윤필상이 ‘간사한 귀신[奸鬼]’이라고 서계(書啓)하자,
성종은 이목 등을 의금부에 가두었다. 4)
이러자 12월5일에 우의정 허종 등이 유생들이 윤필상을 간교한 귀신이라 하였다하여 잡아가두는 것은 불가하다고 아뢰었고, 12월12일에 조문숙도 아뢴 것이다. 결국 이목은 형벌을 받지 않고 공주로 유배 가는 처지가 되었지만 이목이 올곧다는 소문이 온 조정을 뒤덮었다.
1) 한편 쿠데타(계유정난)에 성공한 수양대군은 1455년 윤6월에 왕위에 올라 세조가 되었다. 그러나 세조의 집권은 유교 정치이념으로 볼 때 명분과 정통성, 도덕성에 하자가 있었음은 분명하다.(신병주 지음,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새문사, 2009, p 67)
김일손은 사초에 세조와 관련한 여러 사항을 기록함으로써 세조 집권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있다.
2) 소릉을 파헤쳐 관곽을 강물에 던진 뒤 세조는 종묘의 현덕왕후 권씨의 신주를 철거했고, 1457년 9월7일에는 고명(誥命 중국에서 왕과 왕비를 승인한다는 문서)과 책보(冊寶 옥책과 금보), 장구(粧具 꾸미고 단장하는 데 쓰는 도구)를 거두었다. (세조실록 1457년 9월 7일)
옥책(玉冊)은 왕과 왕비의 존호를 올릴 때 송덕문을 옥 조각에 새겨 엮어 맨 책이고, 금보(金寶)는 죽은 임금이나 왕비의 추상존호를 새긴 도장이다.
3) 걸(桀)·주(紂)는 중국 하(夏)나라의 걸왕(桀王)과 은(殷)나라의 주왕(紂王)인데 폭군(暴君)의 대명사이다.
4) 무오사화 희생자 이목(李穆)은 성균관 유생 시절(1492년 12월 이전)에 심한 가뭄이 들자 권신인 윤필상이 정치를 그르친 탓이라고 하면서 “윤필상을 삶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야 비가 내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상소를 올렸다. 조정의 모든 벼슬아치들이 그 대담함과 기개에 깜짝 놀랐다.
어느 날 윤필상이 길을 가다가 이목과 마주치자, 윤필상이 그를 불러 세웠다.
“그대는 이 늙은이의 고기가 먹고 싶은가?”
이목은 아무 말대꾸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 버렸다. 윤필상은 울화가 치밀어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틈만 있으면 이목을 내몰 궁리를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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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도 안 되었는데 사거리 신호등에서 스마트 폰 소리를 듣는다. 전화번호와 인적사항이. 뜨는걸 보고 먼저 반갑게 인사했다. 강 00 법무사무실 대표로 광주지방법원 앞의 터줏대감이라 말할 수 있는 소위말해서 법원 통이고 법전문가로 일컫는데 부족함이 없는 강00 법무사였다.
그는 어떤 일이든 맡겨보면 고객차원의 서비스가 눈부시다.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내가 좋으면 다 좋은 사람들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에게 법무적 판단이 요구되는 일을 소개해 줬고 그에 힘입어 1심판결에 항소해 3천여만원 상당을 낮게 조정판결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조정에 불복하여 무슨 꼼수인지 모르지만 뜻밖에 이의신청을 하였다.
굳이 비교하지않더래도 저렴하면서 알차게 맡겼기에 일거양득으로 잘 흘러간 흐름이었던 조정 판결을 뒤집고 엉뚱하게 이의신청서를 내 재판장이 1심대로 6,100만원 선고를 해 버리니 이들은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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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업무 전담 차량인 전기차 16대를 배치한다.
현장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성‧만족도 높여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맞춤형 복지 전기차 배치가 완료된 곳은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13곳으로 봉선2동과 송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오는 11월말까지 전기차 보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맞춤형 복지 전기차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복지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전담 전기차가 지원되면서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게끔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맞춤형 복지 전기차는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몇 해 전부터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 신설을 추진, 올해 8월에 16개동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각 동별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은 주민들의 다양해진 복지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밑반찬 전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복지 담당 공무원들도 매월 5~10가구 정도의 가정을 방문, 복지 서비스 수혜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불편 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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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 옹달샘
DSB앤솔러지 제8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6집으로, 시인 15인의 시 3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붉은 장미
사이
[김소해 시인]
수영팔도시장
손칼국수
[김숙경 시인]
돈꽃
눈꽃
[나광호 시인]
자식의 지위
작심 삼일
[남진원 시인]
풍(風)
나무꾼
[노태웅 시인]
가을꽃
부사 칠석놀이
[문재학 시인]
도심 속의 가을
두륜산(頭輪山)
[민문자 시인]
추석날 아침
색동옷 추억
[박인혜 시인]
선물
민들레
[배학기 시인]
산골짜기 옹달샘
불춤
[이규석 시인]
은빛 억새 울음
피톤치드의 향기
[이병두 시인]
세종대왕
고희(칠순)
[전홍구 시인]
붉게 물든 나무
들국화
[조성설 시인]
무촌의 원두막
비
[최두환 시인]
서민이라는 사람
황부초, 요희의 전설
- 수 필 -
[초연 김은자 수필가]
캠퍼스 너스레 별곡
[박인애 수필가]
사춘기
[2018.10.15 발행. 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8-10-1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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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FALL IN 영광, 영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영광군의 대표 가을 관광지로는 단풍 명소로 알려진 천년고찰 불갑사, 일본 유교의 비조인 수은 강항선생이 탄생한 불갑 유봉마을과 내산서원, 선생이 포로로 끌려간 섭란사적비, 맹자정비 그리고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 칠산타워,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백수해안도로 등이 있다.
가을 여행주간 기간 영광군 찾는 관광객 위해 관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 준비.
영광군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영광여행 #여행주간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추억을 공유한 후 영광군 문화관광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영광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칠산타워 입장료, 영광 승마장 체험료 50% 할인, 다양한 숙박업체 및 캠핑장에서도 10~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주간 기간에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가을 여행주간 이벤트를 통해 영광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문화관광홈페이지(tour.yeonggw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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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100세 시대를 맞아 21세기 웰니스 생활방식과 산업트렌드, 정책지향을 주도적으로 연구할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소장 최수미 교수)를 설립, 12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소식과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를 성대하게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 개소식에는 신인섭 건국대 교육대학원 원장과 정상봉 철학과 교수 등 50여명의 내외빈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수미 초대 연구소장(건국대 상담학과 교수)이 설립배경과 국내외 웰니스 연구를 주도하고 및 산업응용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최수미 교수는 서울대에서 심리상담학 박사를 취득한 재원으로,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에서 교육대학원 상담학과 교수와 학생복지처 학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교육사각지대 학습자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을 수행하는 등 웰니스 분야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재난상담의 대응과 실제, 특수아동상담, 청소년심리, 청소년상담학개론 등이 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창립기념 학술세미나에서는 황혜진 건국대 국문학과 교수가 '웰니스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웰니스의 개념을 정립하고 웰니스 연구 및 실천적 구조에 대한 정립과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강연을 펼쳤다.
최수미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 소장은 "신설된 웰니스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하고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돕는 세계적인 웰니스 전문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새로운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산업과 정치문화 전반에 웰니스를 반영할 수 있게 실용적인 접근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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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밤에 TV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잠깐 보았다.
10월5일 ‘부산시민의 날’과 연계하여 행사를 한단다. 문득 ‘부산 시민의 날’ 유래가 궁금했다. 몇 년 전에 ‘임진왜란과 호남사람들’ 글을 쓰면서 부산포 해전일인 음력 9월1일이 ‘부산시민의 날’이라고 알았기 때문이었다.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그랬더니 ‘부산 소개 – 부산의 상징- 부산시민의 날’ 항목에 부산시민의 날 제정경위가 자세히 나와 있다.
“국제 항구도시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 단결의 구심점을 마련하여 밝고 명랑한 정의사회와 위대한 부산을 건설함은 물론 조상 대대로 전래한 미풍양속의 숭상과 향토문화의 보존 전승을 위해 시민의 날을 제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980년에 '부산시민의 날' 제정을 위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6개안이 제시되었다.
- 동래부사 송상현 공 순절일인 5월 25일 (음력 4월 14일)
- 충무공 이순신 장군 부산포해전 승전일인 10월 5일(음력 9월 1일)
- 부산항 근대 개항일인 2월 27일
- 부산부에서 부산시로 승격일인 8월 15일
- 부산시민헌장 제정일인 8월 1일
- 부산직할시 승격일인 1월 1일
이상의 6개안을 문화위원회에 상정하였는데, 위원회에서는 부산진성, 동래성, 다대포성이 함락된 5월25일과 이순신 장군의 부산포해전일인
10월5일로 하자는 두 가지 안으로 집약되었다.
그러나 두개 안에 대한 격론이 벌어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비밀투표를 실시하여 부산포해전 승전일인 10월 5일(음력 9월 1일)이 부산시민의 날로 결정되어, 1980년 9월10일 확정 공포되었다.”
1592년 7월8일 한산대첩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수군에게 ‘해전 금지령’를 내렸다. 이순신의 연합함대(전라좌우수군과 경상우수군 80여척)는 9월1일에 일본수군의 소굴인 부산포로 쳐들어가 왜선 470여 척 중 100여척을 불태웠다. 이 전투에서 녹도만호 정운 등 6명이 전사하고 25명이 부상당했다.
그런데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의 ‘부산 소개 - 부산의 인물 – 충신열사’ 항목에 녹도만호 정운이 맨 먼저 소개되어 있다.
“정운은 영암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녹도만호였다. 임란 초기에 경상우수사 원균은 도망하여 곤양부근에 이르렀을 때,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 때 이순신의 휘하 장수들은 경상도 진출에 대하여 의견이 대립되었다. 정운은 ‘경상도는 우리의 땅이 아닌가?’ 하면서 경상도로 출전을 주장하였다. 이에 이순신 장군의 경상도 출병이 이루어졌다.
그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의 선봉장이 되어 옥포, 적진포, 당포, 당항포, 한산도 해전에 참가 분전하였다. 8월 24일 연합함대는 부산포를 공격할 것을 결정하였고, 9월1일 이른 아침 부산포로 향하여 8시경 몰운대를 지나자 돌풍이 갑자기 일어나 함대를 정비하고 화준구미(花樽龜 尾)에 이르렀다. 여기서 왜선 5척을 만나고 다대포 앞바다에 이르러서는 왜선 8척, 서대포 앞바다에서는 왜선 9척, 절영도에서 왜선 2척을 만나 모두 격파하였다.
이어 부산포 내에 돌선하였다. 이때 적선 470여척이 선창 동쪽의 산기슭에 줄지어 정박하고 있었다. 우부장(右部將) 정운은 죽음을 무릅쓰고 분전하여 100여척을 격파, 많은 적군의 군기를 노획하고 사살하는 등 큰 전과를 올렸다. 정운은 회군할 때 적탄을 맞아 전사하였다. 병조참판에 추증되고 충장의 시호가 내렸으며, 영암의 충절사와 이곳 동래 충렬사에 봉안되어 있다.”
아니, 정운 장군을 부산광역시가 이렇게 현창하다니. 참으로 고맙다. 하기야 송상현 광장도 만들었으니 ‘역사 알리기’ 열기가 대단하다.
‘부산시민의 날’ 유래를 안 김에 ‘광주 시민의 날’ 유래도 알고 싶어서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그런데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는 ‘광주시민의 날’ 항목이 없다. ‘광주의 인물’ 항목도 물론 없다.
인터넷에서 ‘광주시민의 날’을 검색했다. 그랬더니 신문기사가 뜨는데 자세히 보니 경기도 광주시이다. 다시 ‘광주광역시 시민의 날’로 검색했더니 그때야 2018년 5월21일이 ‘제53회 광주광역시 시민의 날’이란 기사가 나온다. 하지만 5월21일이 ‘광주시민의 날’이 된 유래는 아무리 검색하여도 찾을 수가 없다. 못내 궁금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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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15일,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를 국민들에게 빨리 알려 안전한 식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 오염된 제품의 유통여부를 감시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7년 환경부의 먹는 샘물에 대한 조사에서 6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2017년 해양수산부의 소금안전성조사에서 국내에서 판매중인 외국산 4종, 국내산 소금 2종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것.
또한 해수부의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 사업의 중간 결과, 거제/마산 해역 어류 6종에서 모두 1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서울과 광주, 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조개류 4종류(굴, 담치, 바지락, 가리비)에 대한 식약처의 미세플라스틱 연구용역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 많은 수중생물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15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모든 인체기관에 침투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최도자 의원은 “식약처의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가 나오면 빨리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것은 국민들이 안전한 제품,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하여 당연히 알아야할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도자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시중에 유통중인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진행하여 오염된 식품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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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하는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두 번째 시집이다.
보지 않고 알지 않더라도 우리 인생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이 있다. 특히 시가 그럴 수 있다. 음식에서 한 가지만 먹은 편식보다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는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런데 생각과 글을 생각하면 너나 할 것 없이 편식이 심한 것 같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틀렸다’ 하고, 자기의 글을 지적하면 대개는 ‘지가 뭔데 나를 평가해’라며 노발대발이다. 그래서 대개는 유구무언하며, 특히 글에 편식이 심하다. 장르를 따지면서까지.
하나의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좋다. 누구나 그렇게 본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봐야 한다는 법은 없다. 꼭 배운 대로 생각하는 스투디움studium은 상식을 넓히는 것에는 즉효약이겠지만, 세상에는 누구나 그렇게 보더라도 나는 특별히 이렇게 볼 수 있는, 그래서 가슴에 와 닿는다는 그런 눈이 필요하다. 이를 두고 푼크툼punctum이라 하는가. 어쨌든 그런 글과 눈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틀린 눈이 아니라 다른 눈이다.
시는 지극히 다른 눈을 가진다. 잘못이 아닌 올바른 통찰력이다.
그런데 시를 가까이 하지 않더라도 세상 바뀔 것은 없고, 시를 보고 읊는다고 해서 세상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를 보면 무엇인가 꿈같은 생각이 떠오르고, 해와 달과 별들이 모두 나의 것 같고, 풀잎 하나의 이슬방울에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서 새로운 착상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그 시대를 비판하여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유도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눈여겨보는 혜안도 생겨나게 된다.
이번의 시집에는 “추억하는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를 제목으로 잡아보았다. 개인에게는 한갓 추억일지라도 그것이 국가로서는 역사적·사회적 공동체와의 공유를 생각하는 동기도 될 것이다. 비록 잘 다듬어지지 않았어도 그 사실에 대한 시각과 생각을 짚어보기에는 혼돈스럽거나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의 사물의 현상만큼이나 앞으로는 역사를 보는 눈까지도 새롭게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짓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시를 보면 좋은 이유
제1부 들새가 바다로 간 까닭
바다는 어머니
바다 찾으러 산으로 간 소년
바다로 날아간 새
연평도와 대청도의 전설
펠리칸의 모험
갈매기 등대를 품다
등대의 언어
등대의 믿음
바다 정거장
아버지의 꿈
삶은 무엇인가
삶은 달걀
신식 고려장
김씨박물관
무릇꽃무릇
호도정당의 쉬어야 할 나이
난 불만 있어요
국밥 한 그릇
내 생애 첫 작가 수업
운명진단서
여야회동
가을 미인대회
흉내, 익히기
선운사 가는 길
가을 벚꽃
제2부 자유에의 길
돈 모으는 법
돈 쓰는 법
골프의 최고 매력
열병
기억의 전통
동아를 따며
자유에의 단상
북소리
사단뛰기, 내 인생의 걸림돌
종착역, 다시 간 지퍼
마른 오징어의 눈물
달걀의 비상
316에 167
레이저 탄
자폭이라는 유물
혼자, 혼이 자는 방
늦가을비
우거지탕을 먹는 저녁
일곱 남매를 업은 느티나무
게발선인장의 고백
소와의 하루
자작나무에의 혁명
과메기의 진실
흑백의 추억
새해맞이
교훈, 나라에 충성 부모님께 효도
제3부 초롱꽃 앞에서
초롱꽃 앞에서
스스로 추억에 젖는 날
오작동
문고리
무감각증
배우는 배우다
수비
펑
미생
누명
사우나
반감
2456
땅콩
버리며 산다는 것
청문회
홍매화 설쳐대던 날
여론몰이
캔디와 별사탕
생각하니
공연
보름달의 손
여론몰이
망산도에서
할말 그리고 해야 할 말
흔적의 영혼
구제역
[2018.10.15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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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울음
하태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부끄러움으로 시집을 엮습니다.
일상생활을 마감하는 날,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죽기 전에 같이 가야 하는 날, 저에게는 눈물이 절망과 패배, 승리가 이 시편들과 함께 했기에 순수하게 살아 꿈틀되는 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월간문학’, ‘계절문학’, ‘ 동방문학’, ‘ 좋은문학’ ‘문학타임’, ‘한울문학’, ‘문학세계’, ‘ 한국시인협회’, ‘부산시인’, ‘ 단양문학’, ‘국제펜문학’ 등등 이미 지면을 통 해 발표한 글을 모아 수십 년 동안 시집을 만든다고 해놓고 이제사 펴냅니다.
시집을 펴낸다고 술과 축의금로 나에게 축하해준 친구들과 동료 지인들에게 그동안 약속을 이행치 못해 송구했습니다. 특히 우리 문단에 존경받는 이근배 선생님의 해설을 받고도 10년이나 이 핑계 저 핑계로 시간만 묵혔습니다.
이제는 빠져나갈 시간이 없을 때, 부산의 원로 김광자님의 칼날 같은 지적이 수십 번이었습니다. 마침 동향의 후배 배재경 시인의 도움으로 이 한 권의 시집 『노을 울음』을 발간, 이제야 여러분들께 바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원두막의 내 님은 저 달 속에
머리카락
절에 갔다 올게
거울의 아픔
원두막의 내 님은 저 달 속에
물빛 그리움
산
빨간 치마를 두른 고추
내 고향 귀뚜라미야
중년의 여인
왕피천 연어
그 시절 빼앗긴 누룽지
어머니
향기 있는 모정
어느 날 폭우
내 인생의 꽃
제삿날
홀로 쓰는 詩
미루나무의 까치
그리운 할머니
동백섬에서
제2부 황혼에도 불꽃이 타는가
내 가슴에 묻어둔 사람
하얀 손
오염된 미소
마음의 거울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이제서야
외로운 꽃
꾸러기의 일생
소리 속에 침묵
밤에 우는 새
덩달아 왔다가 덩달아 간다
하얀 고독의 반걸음
어떻게 하겠소
우정의 지팡이
허망
황혼에도 불꽃이 타는가
망각
나팔꽃 입 다물고
근심
묻어버릴 수 없는 님의 삶을
호롱불의 애모
푸념
제3부 펑퍼짐한 누른 호박
봄
산딸기
노을 울음
억새
사진 속의 비둘기
님이 오시는 소리
꽃목걸이
펑퍼짐한 누른 호박
풍난화 1
풍난화 2
풍난화 3
감자의 고향
노인정에 핀 코스모스
허물 벗는 뱀
하늘에 가면
파도야
우유
쏘가리
일상
해운대 추억
고향
어상천
팔매 숲
제4부 까치산 가다가 참꽃 따먹으며 들었다
거미의 다비식
호상
노
호떡 할배 삶의 원두막
지팡이 함께 걸머지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문고리
까치산 가다가 참꽃 따먹으며 들었다
의림지
농부의 탄식
전쟁 후 폐허로 변한 DMZ에 봄이 오는 날은 통일의 날
또바우
자갈치 시장
도담삼봉 1
도담삼봉 2
소리
바퀴벌레 삶의 애환
이곳은
내 마음의 그릇
●해설
자연과 몸 바꾸기 또는 사랑을 엮어내기
[2018.10.15 발행. 1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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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가 아마도 그 어떤 가전, 전자제품보다 진화가 빠른 시대에 그나마 신상으로 스마트 폰을. 바꾼 지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폰이 아직도 낯선 건 어떤 이유일까??
이 전에 사용했던 폰은 00폰으로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선호한다는 스마트 폰이었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현실과는 많은 乖離(괴리)감을 갖고 있었는데 사용하는 내내 불평을 하면서도 그나마 편리하게 잘 사용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 무슨 말을 더 하려고 그러냐구요??
더 들어가면서 말하자면 00폰은 외국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서비스센터의 처음 연결과 연락이 가장 큰 문제였지 나중에는 1:1식의 서비스지원도 흡족했다. 그렇지만 자꾸 개인정보 유출의 걱정으로 인해 지나치게 보안을 강화하고 인증을 시시 때때로 요구하고 스토어에서 어플을 하나 다운받으려해도 우리나라 실정과 호환성이 부족한게 가장 큰 흠이고 사용자의 인증을 반복요구하는 게 가장 불편한 점이었다.
데이터에 대한 불만이 가득 할 수밖에 없는 현실
그전 외국계열 00폰에서는 더 진화가 안 되어 그러했는지는 몰라도 지금 휴대하고 있는 폰보다는 아예 와이파이 연결자체를 물어오지 않았으며 자동으로 처리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편리했다.
그런데 더 신상이라는 국내산 폰은 자꾸만 와이파이 데이타 연결유지를 묻는다.
이건 와이파이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자동으로 각 통신사에서 사용자가 묻지도 따지지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 데이타 연결을 유지하겠느냐고 자꾸만 물어오면서 간단하게 켜고 전화를 걸려고 해도 이러한 과정을 터치해 한 번은 확인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물론 환경설정에서 꺼두고 와이파이지역에서만 켜고 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또한 귀찮은 日常(일상)이 되고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그 전 00폰에서는 그러한 과정이 결코 필요하지 않아 그나마 편리했다고 다시 강조해 밝힌다.
그러다 보니 항상 스마트폰 오른쪽 윗 창에서 세 가지로 물어오며 그렇잖아도 바쁜 일상에 스마트폰으로 부터 곱지 않은 훈수가 하루에도 수 십 번을 본의아니게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갖고 있는 스마트 폰은 스마트한 게 아니고 거추장스러운 물건이 되고 소위 왕 짜증스럽고 만다. 위에서 말한 것의 가장 핵심 포인트가 지나친 商術(상술)에 지배되는 각 통신사의 弄奸(농간)이라고 주장하여 밝힐 수밖에 없다.
아직도 데이터에 대한 불만이 가득 할 수밖에 없는 건 와이파이의 사용에 대해서이다. 혹자는 전파낭비를 말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데이터를 지배하는 와이파이사용에 대해 作心(작심)하고 말을 해 본다.
각 가정의 컴퓨터 데이터에 대한 비번 해제
각 통신사에서 데이터무제한 상품을 홍보하고 상품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각 가정이나 직장, 단체, 정부기관 등 컴퓨터에서 각 통신사의 인터넷을 사용하면 무제한으로 와이파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굳이 아이디와 비번을 뭣 때문에 설정해놓는지 모르겠다. 물론 인터넷 가입시에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와이파이까지 아이디나 비번은 전혀 필요가 없다.
누구나 공유기를 구입해 그 공유기에 아이디와 비번을 걸지 않으면 이웃끼리 아무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공공지역이 아니더래도 어느 지역 어느 가정에서라도 와이파이가 서 너 개 이상이 잡히는 세상이다. 그런데 프리 와이파이가 있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비번이 설정된 대형 회사의 와이파이가 방해공작을 펼친다.
그것은 거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공공형 와이파이가 존재함에도 역시 대형 회사의 와이파이가 접근해 와 방해공작을 펼친다. 그 목적은 오로지 시민 누구나에게 유료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도록 가입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지만 이러한 상술을 앞세운 대형 회사로부터 와이파이 가입공격은 너무도 지나쳐 사용에 불편을 느끼고 자투리시간을 스마트폰에 하릴없이 뺏겨가며 마냥 시간을 허비하는 꼴이 되고 이에 시민들은 하찮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연결 애로로 인해 억장이 무너지고 매회 사용할 때 마다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게 된다.
거듭 강조하건데 공공형 와이파이가 각 지역에 넓게 설치만 되고 시민들이 제대로 사용도 못하게 된다면 그건 하잘것없는 인터넷 와이파이 쓰레기 더미이고 아무런 가치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이름하여 가상 와이파이쓰레기일 뿐이다.
데이터 무제한 개인 소지의 스카트폰에서 비번해제도 절
뉴스등록일 : 2018-10-14 · 뉴스공유일 : 2018-10-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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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무릉제가 시민 및 관광객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 차례에 걸친 천곡시가지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금년도에는 행사장 부스 배치를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는 것.
시는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에 제한이 있는 취약계층과 문화 아이콘인 청소년층을 참여시키고자 천곡로타리로 2년전부터 행사장소를 변경하여 축제를 진행했다.
각 참가팀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천곡중앙사거리-충혼탑사거리-특설무대의 코스로 옥황상제, 용왕 등 전통의상을 입은 가장 행렬단, 모형 KTX, 7080 패션 대행진, 자원봉사단, 품바, 모형배, 허병장, 6개동의 농악대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이한 복장으로 구경나온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이 화합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13일과 14일에는 줄다리기, 투호, 장기 등 민속경기와 버스킹, 청소년 놀이마당, 소방119이동안전체험,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풍물시장, 수석전시회,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장·중년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무릉제 기간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 실시 의류·화장품 28개업체, 일반음식점 22개업체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또한 6종의 체험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 등을 새롭게 선보여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가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위하여 매년 무릉제 행사 후 여론조사로 새롭고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토론회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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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은 대구의 패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삼성창조캠퍼스에서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일반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쇼룸(showroom)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금) 개막행사와 함께 저녁 7시에 진행될 오프닝 패션쇼는 대구 패션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대표 패션디자이너 故 김선자의 삶을 뮤지컬 배우의 공연과 함께 오마쥬 패션쇼로 진행되었다는 것.
특히, 세계 최대 섬유행사인 텍스월드에서 인정받은 프랑스 꾸띄르맞춤복연합회, 스위스 신진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국제 패션문화를 공감하고 교류하는 패션쇼를 연출하고, 이외에, 드라마와 융합하여 패션 근대사를 표현한 시민참여 패션쇼, 현대무용과 융합한 퍼포먼스형 패션쇼,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과 쥬얼리 융합 패션쇼도 행사기간 내에 선보인다.
또한, 대구패션산업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삼성창조캠퍼스 건물에 국내 최초로 대형 패션작품을 입힌 ‘섬유패션 파사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섬유패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패션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각종 공연, 스타일 뷰티체험, 패션마켓, 스탬프 투어 및 각종 이벤트가 야외 공연장에서 매일 진행중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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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역에 소재한 비영리 문화예술법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간접지원 제도로,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에 기부금 모집, 세제혜택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연과 미술 등 2개 분야의 비영리 법인·단체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예술단 운영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작품 제작 ▲공연·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신청은 지정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된다. 광주시 전문예술법인․단체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중 지정할 계획이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문화예술단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예술단체가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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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노래를 부른것은 새가 아니라 바다였다'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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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다시 천상병을 읽다'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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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여름이 나이를 먹네'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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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2곡), 삶의 의미(3곡), 기다림(2곡), 추억(2곡), 사랑(2곡), 희망(2곡).’등 주옥같은 가곡 13곡이 한국가곡마을의 가을 밤 하늘에 울려 퍼져.
■ ‘한국가곡에술마을’ 이란? 서울 나음트홀 대표 겸 순천 한국가곡마을기념관장, 음악감독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 클래식 음악 부문 명인인 장은훈 성악가 겸 작곡가가 문유산 기슭에 ‘2005년 한국가곡에술마을’ 조성
■ ‘순천가곡제’는 매연 1회 공연하는 ‘가곡제 야외음악축제’와 매월 1회 공연하는 ‘가곡제’로 나누어 추진하며 문화소외지역 농촌에 무료공연
■ ‘순천가곡제’는 이종례 관장의 기획 감독으로 음악소외지역 농촌에 수준 높은 저명 음악인들의 ‘가곡 및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한 음악의 사회적 공헌과 한국 가곡의 발전방향을 제시.
이데이뉴스 전남동부권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오는 27일 (토) 오후 5시. 전남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고산도목길 61-37. 한국가곡예술마을(대표 장은훈) 한국가곡기념관(관장 이종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인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 Soprano Julia Mihyun Kho (Ph.D)’ 초청 음악회‘가 이종례 기획감독’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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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화합 한마당인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화합하는 자리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주최하며 개막식, 축하공연, 문화예술 공연, 공공기관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5일 오후 6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공공기관장협의회 기관장과 노조위원장,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이전공공기관 체육대회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채운 1부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2부 행사로 오마이걸, 김연자, 이동원, 테너 장호영, 김형중, 숀, 리온파이브, 김유나, 헤이맨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전공공기관 체육대회는 지난 11일까지 19개 기관 60개팀이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뤄 우승팀이 가려졌으며 행사장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광주·전남 지역 특산품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강당) 주관으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다목적홀) 주관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창의서클 체험전 ‘거인의 침대’가 오전 10시부터 빛가람동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광주시 주관으로 음악과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이 관람객을 찾아가며, 16일과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한국전력공사(한빛홀) 주관으로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빛가람영화상영제’가 마련된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오후 7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나주시 주관으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펼쳐지며, 광주시 주관으로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교방무, 단막극, 한량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한국전력공사(한빛홀) 주관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우리국악의 희로애락’ 공연과 전남도가 주관해 오후 7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힙합, 통키타 등 다양한 장르의 ‘빛가람 버스킹 힐링콘서트’로 행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공동협의회장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광주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혁신도시 시즌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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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0월 10일(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암초등학교 스쿨존 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교육청 주관으로 장휘국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진행했다. 또한 시청, 서구청, 광주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및 (사)어린이 안전학교 등 교통안전유관기관과 신암초 학부모, 교직원 등 9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선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운전자 준수사항, 안전보행 3원칙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교통안전 가방액0세서리, 리플릿, 홍보스티커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서구청‧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단속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장휘국 교육감은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교육청과 유관기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부모 등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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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2일 연산군은 희정당 앞뜰에서 김일손에 대한 친국을 계속했다.
연산군 : "네가 또 악가(樂歌)에 대한 일을 썼는데, 어느 곳에서 들었느냐?"
김일손 : "비록 동요(童謠)라 할지라도 옛사람이 또한 모두 썼으므로, 신도 또한 이것까지 아울러 실었습니다. 후전곡(後殿曲)은 슬프고 촉박한 소리온데,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여 동네 아이들(街童)이나 부녀자(巷婦)라도 또한 모두 노래하였습니다.
연산군은 김일손이 후전곡의 일을 사초에 쓴 것을 친국하였다. 김일손은 비록 동요라 할지라도 옛 사람이 모두 썼으므로 아울러 썼다고 답한다. 대표적인 것이 『삼국유사』에 나오는 서동요(薯童謠)이리라. 백제 무왕이 소년시절에 서동으로서 신라 경주에 들어가 선화공주를 얻으려고 노래를 지어 아이들에게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다.
김일손은 후전곡(後殿曲)은 슬프고 촉박하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여 동네 아이들이나 부녀자라도 모두 노래하였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후전곡이 어떤 사연의 노래인지는 ‘실록’에 설명이 없다.
후전(後殿)의 뜻이 ‘전각(임금이 거처하는 곳)에서 물러나온’이란 의미이듯이, 아마도 왕위를 세조에서 물려주고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긴 단종의 슬픈 사연을 노래한 것이 아닌가 싶다.
1455년(세조1) 윤6월11일에 수양대군(세조)이 혜빈 양씨(세종의 후궁)와 금성대군을 제거하자, 겁에 질린 단종은 세조에게 양위하고 상왕이 되었다. 윤6월20일에 단종은 거처를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겼다. 이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1457년 6월22일에 영월로 유배 가서 10월24일에 영월 관풍헌에서 죽었다. 시신은 어디에 묻혔는지 알 수도 없었다.
따라서 단종애사(端宗哀史)는 조선왕조 초기의 아프고 슬픈 역사이다. 골육상잔 (骨肉相殘)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역사이다. 더구나 조선은 충효와 우애를 중시여기는 유교국가 아닌가. 김일손은 이런 아픈 역사를 기억하도록 사초에 후전곡을 적었던 것이다.
그런데 폭군 연산군은 단종의 죽음에 대한 노래, 즉 후전곡에 대하여 친국했다. 증조부 세조가 저지른 치부(恥部)가 드러난 것에 대해 분노한 것이다.
김일손의 진술은 이어진다.
“신은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항상 염려하는 터이온데, 급기야 사가(賜暇)를 받아 독서당(讀書堂)에 있을 적에 성종께서 술과 안주를 내려주셨습니다.
사가독서(賜暇讀書)란 독서당에서 오로지 책과 소일 할 수 있도록 휴가를 주는 것이다. 안식년 제도와 비슷하다. 그런데 자택에서 하는 독서는 내방객들 때문에 공부에 불편한 점이 많고, 절에서 하는 독서는 유교정책의 견지에서 볼 때 불교의 여러 폐습에 오염될 가능성이 허다하므로 별도로 독서당을 두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서거정의 주청이 받아들여서 성종은 1492년(성종 23)에 남호독서당(南湖 讀書堂)을 개설했다.
그 장소는 마포 한강변에 있던 귀후서(歸厚署) 뒤쪽 언덕의 폐사(廢寺) 장의사(藏義寺)였고, 성종은 이 절을 수리하여 대청마루와 온돌방으로 된 20칸의 독서당을 만들었다.
김일손은 1493년 7월 예문관응교에 직을 두고 신용개, 강혼등과 함께 독서당에서 공부했다.1)
성종은 김일손을 총애했다. 1490년에 성종은 세조 때 영의정을 한 최항(1409∼1474)이 살던 집인 지금의 이화장을 사들여 요동질정관으로 중국에서 돌아온 김일손에게 하사했다. 김일손이 모친 봉양을 위해 사직을 청하자 모친과 함께 기거토록 한 것이다.
1493년 8월에 성종은 자신이 지은 ‘비해당((匪懈堂) 48영 차운 시’를 홍귀달, 채수, 유호인, 김일손에게 내려주고 이에 대한 답시를 지어 올리도록 했다. 그래서 김일손은 성종의 시 48영에 화답하는 시를 짓고 발문도 지어 올렸다. 2)
김일손은 이렇게 진술을 마무리한다.
신은 그 여물(餘物)을 가지고 배를 띄워 양화도(楊花渡)에 이르러 거문고 소리를 듣고 싶기에 무풍정(茂豊正) 총(摠)을 불렀더니, 총(摠)이 거문고를 안고 와서 후전곡(後殿曲)을 연주하므로, 신이 총에게 말하기를 ‘무엇 때문에 이 곡을 좋아하느냐?’ 하고, 그 후 사기(史記)를 찬수할 적에 신이 실로 임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확실히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김일손은 성종이 내려주신 음식을 가지고 용산에서 배를 띄워 양화나루(楊花渡)에 이르러 무풍정(茂豊正) 이총(?∽1504년)을 불렀다. 이총의 거문고 소리가 듣고 싶어서였다. 이총은 거문고를 안고 와서 후전곡(後殿曲)을 연주했다. 거문고 소리를 들은 김일손은 이총에게 ‘무엇 때문에 이 곡을 좋아하느냐?’고 말하고 나중에 사초에 후전곡을 기록했다.
사진 11-1 겸재 정선의 양화진 그림 (합정동 절두산 성지)
무풍정 이총은 태종의 후궁에게서 태어난 온령군 정의 손자이다. 김종직의 문하생이었고, 남효온의 사위였다. 그는 양화도 별장(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서 시와 거문고를 벗 삼아 유유자적하게 지낸 거문고의 달인(達人)이었다. 김일손도 독서당에서 특별한 거문고 탁영금(濯纓琴 보물 제957호)을 연주했는데 가끔 이총으로부터 거문고 연주 지도를 받곤 했다.
한편 연산군의 친국이 끝난 후 빈청에서 유자광이 주도한 국문에서 이총은 공초하기를, “김일손이 독서당에서 사람을 시켜 신을 불렀으므로 신이 작은 배를 타고 거문고와 술을 가지고 가서 만났으나, 김일손이 기록한 곡조 및 같이 온 사람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였다.(1498년 7월12일 7번째 기사)
이총은 김일손을 만난 적은 있으나 후전곡을 연주한 것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이다.
사진 11-2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바라본 양화대교
(사진의 동상은 김대건 신부이다.)
1) 「탁영선생연보」에는 ‘1493년 7월 예문관 응교에 직을 두고 사가독서를 하다. 8월 어제 48영에 화답하는 시를 짓고 발문을 지어 올리다.
9월 독서당에서 「추회부(秋懷賦)」를 짓다. 10월 무풍정 이총이 내방하여 거문고 곡을 논하다’라고 적혀 있다.( 『탁영선생문집』 p693 )
2) 원래 ‘비해당 48영시’는 세종대왕의 3남 안평대군 이용(1418∼1453)이 자신의 별장인 비해당의 풍물 48가지를 읊은 시이다. 1450년 가을에 안평대군은 ‘48영 시회’를 열었는데 이 모임에는 당대 문사인 최항·신숙주·성삼문·이개·김수온·서거정·강희맹 등이 참여했다.
안타깝게도 안평대군은 1453년 계유정난으로 둘째 형 수양대군(맏형은 단종의 부친인 문종)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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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로교통법 개정법률의 시행(9.28.)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었지만 여전히 뒷자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에 소홀한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시 뒷자석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망률은 착용할 때보다 3.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뒷자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치 않고 있다가 사고충격으로 뒷자석 탑승자가 앞좌석 탑승자를 충격할 경우 앞좌석 탑승자의 사망률은 무려 7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띠 매기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은 약 1/3 수준에 그친다.
삼성화재 교통연구소가 서울 주요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승용차 4741대를 조사한 결과 운전석(96.2%)과 조수석(92.0%)의 안전띠 착용률을 높은 편이었으나 뒷좌석의 경우 36.4%에 불과하였다
또한 어린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은 성인보다 훨씬 더 강하게 요구되는데 서귀포 경찰서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 시 어린이의 부상위험도는 머리부위는 151.7배, 목부위는 10.1배, 가슴부위는 47.5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아울러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태울 경우,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 안전띠 착용으로 인정된다. 카시트를 사용치 않을 경우 사고 시 튕겨져 나가 앞좌석이나 단단한 곳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경찰에서는
▲ 운전자가 안전띠 미착용 시 3만원의 범칙금 ▲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3만원의 현장과태료 (단, 동승자가 13세 미만시 6만원) ▲ 어린이통학버스 내 좌석안전띠 미착용 시 6만원의 현장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밖에 도로교통법 중요 개정사항으로는
▲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범칙금 3만원, 측정불응 시 범칙금 10만원) ▲ 경사지 주정차 시 미끄럼 사고 방지 조치 의무화(범칙금 4만원) ▲ 자전거 승차자의 인명보호 장구 착용 의무화 등이 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지속적인 홍보 및 의식수준의 제고로 인해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많이 올라갔지만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뒷자석 탑승자는 자신의 생명과 함께 앞좌석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띠는 생명띠’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시대 도래
2018년 9월 28일부터 고속도로 등 도로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지금까지 일반도로는 앞 좌석에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 착용 의무가 부과됐었지만, 앞으로는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는 것
(도로교통법 제50조제1항•2항). 동승자가 13세 미만 아동인 경우에는 과태료가 6만원으로 늘어납니다.(도로교통법 제67조제1항)
다만 택시·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음에도 승객이 착용하지 않은 경우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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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연주자인 한윤정 작사와 가수 김기태등이 공동 작곡한 깜짝 디지털 싱글 해금연주곡 ‘비연’을 지난 3일 제주 서귀포야외무대에서 기습 쇼케이스를 가져 신곡발표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내외 해금연주곡을 좋아하는 팬 층으로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연’곡은 해금이 주는 애틋함을 잘 살려내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을 하고자 대중음악가 김기태와 공동작곡한 곡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해금연주가 한윤정은 “화려하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연주보다는 어디서든 많은 사람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해금에 대한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 곡의 의미를 밝혔다.
이곡은 한윤정이 10년 전 국악예고 시절 준비한곡으로 2년 전 본격적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김기태·서상욱·한윤정 작곡, 소리꾼 박자연 구음 등 많은 젊은 예인들의 실험예술무대를 거쳐 가수 김기태 노래와 한윤정의 해금연주로 이날 무대에 올려졌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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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전문 역사학자들이 모여 전라도 천년과 고려 건국 과정에서 전남지역 해양세력의 역할과 위상을 집중 조명한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12일 ‘고려 건국과 전남의 해양세력’이라는 주제로 전라도 정도 1000주년,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 1부에서는 ‘고려시대 전남의 해양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고경석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부장이 ‘장보고의 해양유산’, 김명진 경북대 박사가 ‘왕건과 압해도 해상세력 수달 능창’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문안식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견훤의 후백제 건국과 전남 동부지역 호족세력의 추이’, 김갑동 대전대 교수가 ‘왕건의 고려 건국과 나총례, 오다련, 최지몽’, 김병인 전남대 교수가 ‘고려 태조의 훈요 10조에 대한 재검토’를 발표한다.
이어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교수, 정동락 대가야박물관 학예연구사, 이병희 한국교원대 교수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목포, 나주를 중심으로 하는 서남해지역은 유력한 해양세력이 장보고의 유산을 계승해 청자 등의 생산 활동과 국내외 해상교류 활동을 펼치면서 큰 부를 형성했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 역시 강력한 해양세력이 일어나 당시 패권을 다투던 견훤과 왕건 등의 주요 표적이 되는 등 전남지역은 후백제 건국(900년)과 고려 건국(918)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회의와 단행본 출간사업은 고려 건국 과정에서 전남지역 해양세력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도서해양도(島嶼海洋道)인 전남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찾아보는 기회로, ‘전라도 1000년 기념사업’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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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의 찬·반을 묻는 공론화 설문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민들, 062)268-0581로 전화 걸려 오면 응답해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의 찬·반을 묻는 공론화 1차 표본(설문)조사가 062)268-0581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19세 이상 주민등록지가 광주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유·무선RDD 방식으로 진행하는 2,500명 규모의 1차 표본(설문)조사는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250명의 시민참여단은 26일까지 구성된다.
특히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로 묻는 1차 표본(설문)조사는 지역, 성별, 연령 등의 기본적인 질문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과 ‘찬·반 이유’, 그리고 시민참여단과 1박 2일의 숙의 프로그램 참여 여부까지 묻는다.
시민참여단은 2,500명 표본으로 선정된 분 중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유보를 비롯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명으로 구성된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가 시작됐다”며 “시민들은 062-268-0581로 걸려 오는 유·무선 전화에 적극 응답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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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방에서 리졸리의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그림을 보았다. 패널에 유화로 그린 작은 그림인데 두 손을 모으고 누구인가를 쳐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모두 지켜 본 증인(마가복음 15장-16장)인 동시에, ‘참회의 성녀’로서 수많은 전설에 의해 덧씌워져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다. 특히 영화 ‘다빈치 코드’로 더 유명해졌다.
사진 9-1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화가 리졸리는 1508년에서 1549년 사이에 밀라노에서 활발히 활동했는데 이 시기는 다빈치나 라파엘로가 활동한 때였다.
사진 9-2 그림 안내문
이윽고 라파엘로 회랑(로지아 Loggias )(227번 홀)을 걷는다. 이 회랑은 로마 바티칸에 있는 라파엘로 로지아를 그대로 복제하여 1783년에 예카테리나 2세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졌다.
사실 필자도 바티칸 박물관을 두 번이나 갔지만 라파엘 로지아를 본 기억이 없다. 라파엘로 산치오(1483∽1520)가 만든 아테네 학당과 성모자 그림, 그리고 미켈란젤로가 만든 시스티나 예배당 천정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바오로 성당의 ‘피에타’ 정도 생각날 뿐이다.
하기야 2016년 3월에 두 번째로 바티칸 박물관을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투어를 하면서 밀려다녔다.
한편 천재 화가 라파엘로는 1516-1518년까지 한쪽 벽면이 탁 트인 복도인 로지아를 만들었다. 로지아가 설치된 건축물의 외관은 기둥과 기둥이 아치로 되어 있어 고대로마의 건축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로지아는 바티칸에 지어진 르네상스 건축 양식을 가장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힌다.
또한 넓이 4m에 길이 65m나 되는 넓고 긴 복도에는 13개의 아케이드가 줄 지어 있는데 아케이드 천장은 프레스코화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13칸에는 구약과 신약성서 이야기가 52장면 그려져 있는데 일명 ‘라파엘로 성서’라고 부른다.
당시에 교황으로 신임을 받은 라파엘로는 부여된 많은 업무를 해야 했기 때문에 천장화 작업을 직접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라파엘로는 계획안만 구상하고 실제로 그림을 그린 것은 그의 제자들이었다. 1)
이 바티칸의 라파엘로 로지아를 그대로 본 따서 예카테리나 2세는 이탈리아 예술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다. 에르미타시에는 바티칸과 같이 라파엘로의 성서 이야기 그림들이 그대로 그려져 있지만, 문장은 바티칸이 아닌 로마노프 왕조의 쌍두 독수리가 그려져 있다.
사진 9-3 라파엘로 로지아, 아케이드가 멋지다.
사진 9-4 라파엘로 로지아의 천장
이어서 루벤스 방(247번 방)으로 옮긴다. 이곳에는 벽에 명화들이 많이 걸려 있다. 그런데 풍경화 그림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베네치아 화가 카날레토(1697∽1768)가 그린 ‘프랑스 대사의 접견 1726-1730’ 이라는 걸작이다.
사진 9-5 카날레토의 그림
이 그림은 1726년 11월 2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두칼레 광장 입구에서 열린 프랑스 대사 랑구에의 환영 행사를 그린 것이다. 배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라초 두칼레 광장과 멀리 산타마리아 살루테 성당 그리고 항구 등 베네치아 중심가의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놀라운 것은 두칼레 광장 발코니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베네치아 주요 인사들까지 세밀히 묘사했다. 2)
날카로운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역사 현장을 마치 사진처럼 정확하게 재현해 내고 있는 것은 베네치아 화가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세밀한 묘사는 나중에 다비드(1748∽1825)의 ‘나폴레옹의 대관식’ 같은 역사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 9-6 에르미타시 박물관 배치도
1) 미술사학자 김석모의 블로그, 미술사 박물관, ‘라파엘로의 성서’,
바티칸 로지아의 벽화
2) 이 그림은 1766-1768년 사이에 구입한 것인데, 예카테리나 여제(재위 1762~1796) 재위 시에 구입한 3,996점 중 한 점이다.
(알렉산드라 프레골렌트 지음, 최병진 옮김, 에르미타슈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2007, p 98-99)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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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솟(Hang Sung Sot/항티엔꿍) 석회동굴:하롱베이 인근 섬에 소재한 석회동굴로 해발 50m에 소재한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동굴로 3개(1동굴에서 3동굴로 가면서 크기가 점점 커진다)의 동굴이 있다. 프랑스 군인이 발견한 섬으로 실제 프랑스군 2,000여명이 숨어 지냈던 동굴로 알려져 있다.
승솟(Sung Sot)이란 베트남어로 놀라운(surprise)이라는 뜻이다. 석회동굴이지만 종유석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 죽은 석회동굴로 불린다. 하롱베이에는 승솟동굴 외에 동티엔쿵 동굴등 다양한 석회동굴이 있다. (출처: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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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인간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별도의 정부 조직(환경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가 이달 중에 광주 삼거동에 준공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야생동물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 치료, 조사하는 국가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정부 등에 건의해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는 환경부에서 전액 국비(198억원)를 들여 3만7100㎡ 부지에 연면적 7600㎡ 규모로 2017년 6월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올 연말까지 조직과 내부 설비를 갖춘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바이러스가 변이돼 사람과 가축에 질병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철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주변 국가와 공동으로 감염 예방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하자 유럽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멧돼지의 국경 이동을 막기 위해 펜스를 설치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나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병도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바이러스가 변이돼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야생동물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사람은 ‘질병관리본부’가, 가축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담당하지만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별도 조직 없고 관리체계 또한 갖춰지지 않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가 들어서면 상시근무 인력이 150여 명에 달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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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이달 중순부터 광주・전남 통합관광할인카드인 ‘남도패스’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시설 통합할인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결제형 선불카드로,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 렌트카 서비스 등 최대 50%까지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TX 주요역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면 KTX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로 숙박·입장료 등 최대 50프로 할인 서비스
관광지, 숙박시설 등 80여 곳의 카드 가맹점에서도 평균 30% 수준에 해당하는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순천 승마장 등 4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양 시·도는 지역 내 내실있는 할인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내년에는 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전국 코나카드 할인가맹점인 스타벅스, GS25 등 260만 매장에서 즉시할인 또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남도패스는 앱카드와 실물카드로 발행된다.
앱에서 ‘남도패스’를 내려받아 계좌등록 후 별도 비용없이 충전・환불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는 광주·전남지역 KTX역 내 여행센터에서 1만원・3만원・5만원 등 3가지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역사·문화·생태 자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넓게 분포돼 있고, 고속열차(KTX, SRT) 증편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됐지만 아직은 지역 내 관광지 간 원활한 연계 교통여건이 미흡한 실정을 감안,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남도패스’ 서비스 시행을 준비해왔다.
이에, 광주·전남의 취약한 연계교통에 대한 대책으로 미주・유럽에서는 흔한 관광 상품인 렌트카 서비스에 주목, 이달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남도패스 카드는 광주·전남지역을 더욱 가깝고 실속있게 여행하는데 필수 수단이 될 것이다”며 “이용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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