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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5일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전남도 주최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아, 유자골 고흥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점암면 신삼식씨가 출품한 한우가 경산2부 심사에서 ‘최우수상’과 시상금 2백만 원을, 대서면 송유종씨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1백5십만원을, 포두면 박미영씨가 암송아지 부문 ‘장려상’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한우의 우수혈통 발굴 및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고흥군은 올해 대회에 암송아지·미경산우·경산번식(1,2,3부) 5개 부문에 5농가 5두를 출품시켰다는 것.
한편, 고흥군 담당자는 “그동안 한우생산 발전을 위해 가축개량 및 한우기반 조성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한우의 국내 유통체계 구축 및 한우개량단지 조성과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고급육 사양관리로,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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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는 마한 최후의 중심지로 꼽힌다. 고대 왕의 무덤인 고분이 영산강 주변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반남 고분에서 발굴된 국보 제295호 금동관,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은 이 지역을 지배하는 막강한 세력이 존재했음을 증명한다.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잠들어 있던 한국역사의 한 조각, 마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10월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나주마한문화축제는 이달 19일 천신에 제사를 지내는 마한제례를 시작으로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3일 간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마한, 새로운 천 년을 열다’로 주제를 정하고,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의 희망의 불빛을 밝힐 보다 다채롭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공간배치의 변화가 눈에 띈다. 3회 때까지 박물관 뒤편 잔디광장에 있었던 축제 주 무대가 박물관 앞쪽 공간에 설치된다. 주차장과의 접근성을 키워 시민,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함이다. 주 무대 주변에는 향토음식, 농특산물 판매관 등 볼거리와 먹거리 중심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마한의 54국기가 펄럭이는 축제장 일대 관람 동선에는 마한 스토리 만화를 제작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반남 고분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나주 마한행렬, 개막식 등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해 문화, 체험, 전시·홍보, 판매 등 6개 부문 총 50종 프로그램이 주·야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박물관 정원과 후원 모두를 활용한 축제 공간 구성과 마한 관련 신규 체험프로그램 발굴, 지역방송사 연계 축하공연무대 등 전라도 정명 천 년, 나주의 대표축제에 걸 맞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발굴했다.”면서, “호남의 중심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찾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의 서막, ‘2천 년 전 마한인 그대로’
19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천년 나주 마한행렬’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54국기를 든 기수부터 솟대병사들, 제사를 주관했던 천군(제사장)과 그를 호위하는 대장군까지 마한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행진 퍼레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30여명의 취타대와 지역민으로 구성된 풍물놀이패가 흥을 돋운다.
마한행렬은 이날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출발해 1시간 동안 남고문-중앙로 사거리를 거쳐, 정수루에 도착한다.
이후 본 축제장인 국립나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추수감사제인 ‘마한 소도제’를 진행한다. 소도제에는 오곡진상단에게 곡식을 전달받은 천군이 직접 제단에 제를 올리고 천문을 낭독하며 수확에 대한 감사와 평안을 기원한다.
■ 축제의 주인공은 나야 나! ‘마한인의 춤, 씨름 경연’
마한시대 군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국 단위 규모의 춤 대회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후, 전통과 현대 춤을 접목시킨 다양한 장르의 신선한 경연으로 보는 이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20일 전국 아마추어 팀(15~17시), 청소년 팀(18~20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 1,100만 원(대상 200만 원)이 걸려있다.
경연의 테마는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기록된 마한시대 제천의식에서 췄던 춤이다. 동이전에는 ‘춤은 수십 인이 함께 일어나서 뒤를 따라가며 땅을 밟고 구부렸다가 지켜섰다가 하면서 손발로는 서로 장단을 맞추는데, 그 가락이 마치 중국의 탁무와 같다.’라고 기록돼있다. 8분 이내 이 같은 내용이 안무에 반영되어야 한다.
전국 18개 팀이 참가했던 첫 경연에서는 여수시 KSS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민속씨름의 향연, 같은 날 3시에 열리는 마한씨름대회도 재미난 볼거리다. 읍·면·동 선수로 선출된 단체전(20개 팀)과 개인전(20~60명)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며, 단체전 우승팀에는 황소 1마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 ‘마한 놀이촌’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 풍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박물관 뒤편 아이들의 놀이터 ‘마한 놀이촌’에는 마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마한 도자기, 독널, 금동관, 투구 제작을 비롯해 마한 의상 갈아입기, 연 날리기, 사냥 체험 등 16종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스 한 켠에 설치된 원시 바베큐장에서 가족과 고기를 구워먹으며 허기진 배도 달래보자.
초‧중‧고 학생 대상 ‘마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어린이집 9개 팀 원아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재롱잔치’, 혁신도시 이전기관 동아리,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팀, 마을합창단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마당도 둘째 날(20일) 주무대와 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 가을밤을 수놓는 화려한 무대 ‘천 년 나주, 영원의 아리아’
체험도 하고, 배도 채웠다면 축제의 ‘백미’ 축하 공연을 만나보자.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개막축하무대부터 폐막특집공연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흥겨운 무대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라도 정명 천 년에 열리는 나주의 대표축제에 걸 맞게 화려한 초청가수 라인업이 눈에 띈다. 19일 개막공연으로 MBC가요베스트가 포문을 연다. 조항조, 최진희, 오승근, 금잔디 등 가수 18명이 총출동해 가을밤 트로트 ‘흥’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첫 날이 장년층을 위한 무대였다면 둘째 날은 젊은 사람들이 열광할 차례다. 마한인의 춤 댄스경연에 맞춰 인기아이돌 AOA가 무대를 꾸민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3일째 밤은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단 나주시립예술단이 1시간 동안 ‘천년나주, 영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폐막특집공연을 진행한다.
갓데리 ‘홍진영’과 꽃바람여인 ‘조승구’ 씨가 초청가수공연으로 2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 마한문화축제 이모저모 ‘TIP’
메인 행사 외에도 마한문화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 축제 기간 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마니하니’(마한 캐릭터)를 찾는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마니하니인형과 노트, 스티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일부터는 마한시대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단이 축제장 일원에서 마한춤을 테마로 한 몹플레이를 일일 3회 연출한다. 현대적 음악과 몸짓이 가미된 독특한 형태의 군무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 소무대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 제2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며, 대중가요, 민속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역관광상품과도 연계해 축제 기간 내에는 황포돛배 탑승료가 할인되며, 나주시티투어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뉴스등록일 : 2018-10-05 · 뉴스공유일 : 2018-10-0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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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무안 탄도와 신안 우이도를 2019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무안 탄도와 신안 우이도에는 2019년부터 그 섬만이 갖고 있는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발굴과 실행,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대학 운영 등 섬 가꾸기 사업으로 5년간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여에 걸쳐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모에 참여한 5개 시군 7개 섬에 대해 현장 실사를 했다. 각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매력적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두 섬을 최종 선정했다.
무안 탄도는 30가구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표고가 낮은 섬이다.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다. 청정한 갯벌과 낙지, 감태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감태가 생산되는 겨울철이면 갯벌이 초록빛 갯벌로 변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무안 망운리 조금나루 선착장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탄도만의 특색 있는 테마 섬으로 가꿀 수 있는 적합지다. 특히 이번 공모에 참여한 섬 중 유일하게 자동차와 가축이 없는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 우이도는 134세대 208명이 살고 있다. 자연이 빚은 거대한 풍성사구(모래언덕)와 고운 모래가 펼쳐진 커다란 해변이 세 곳에 걸쳐 형성돼 있다. TV 프로그램 ‘섬총사’의 첫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고 감성돔과 돌미역, 꽃게, 새우 등이 많이 나 먹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조선시대 선착장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다. 정약전 유배지, 홍어장수 문순득 생가, 최치원 바둑바위, 옛 돌담 등 역사와 전통문화 자원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한 2개 섬에 대해 예산 지원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주민협의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 여행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으로 2015~2024년 10년간 24개 섬에 2천633억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첫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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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년 봄 다산(茶山) 정약용은 강진 다산초당에서 그의 대표작「목민심서」저술을 완성하고, 그 해 가을 전남 강진에서의 18년 유배생활을 마치고 강진을 떠났다.
다산의 삶·다산의 꿈, 다산에게 길을 묻다
전남 강진군은 이를 기념하여 200년 전 다산이 걸어간 강진에서 고향인 남양주까지의 해배길 걷기 행사를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한글날인 10월 9일 강진아트홀에서 KBC국악토크콘서트와 함께하는 개막행사가 개최된다. ‘다시, 다산’이란 제목으로 개최되는 국악 토크콘서트에서 정조, 유배, 애절양, 목민심서 등 다산의 삶을 주제로 여러 연주자와 소리꾼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사전행사로 오전 11시 다산초당에서 강진향교의 주관으로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에 다산의 강진에서의 18년 유배기간 중 처음 4년간 머물렀던 사의재에서 강진아트홀까지 강진풍물패 장터의 길놀이가 이뤄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 국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역경 속에서 이룩한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성취와 그의 정신을 돌아보며 다산의 삶과 생활의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남양주까지 걷기행사는 다산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걷기 참가 희망자는 강진다산박물관과 다산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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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강유람답사기 제2권
이양우 장편서사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금강유람답사기는 현장중심으로 시를 그렸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은 전해 오는 말 그대로 봉우리마다 기암이요 만물상의 절묘로다
골골마다 오묘함은 천하절경이 아닐 수 없고, 절세가인의 발길과 문걸과객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던 곳으로 필자는 극히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만봉만곡의 신비경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었던 것이다.
때로는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언을 구걸하기도 하고 문헌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온갖 각고 끝에 이룩한 금강산감탄사라 할 것이며, 자고로 시문여객의 유람 곳곳은 가히 절세가경의 응어리였다.
필자는 시인으로서 이 금강산을 구경하였다고 할 바라기보다는 금강산에 신들리고 유혹당한 기분으로 신령함을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금강산 곳곳을 진솔하게 담사기를 시로써 그려보았다.
구구하게 설명이 필요 없으니 시로서나 읊어 볼 수밖에 없을 노릇이다.
쓰고 또 읽어도 나의 벅찬 가슴에 영혼을 담아 감탄사로 채우기에는 아쉬움뿐이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과 골골마다에 어린 풍치와 서정은 222편의 시로서는 매우 부족하지만 개괄적으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절찬하기에는 흡족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고 자찬한다.
대략 시라는 것은 어떠한 현실을 목격하고 현장감 있게 쓰는 경우가 흔하고 흔하거늘 나에 있어서 이 시집은 남북평화통일의 기회를 촉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의미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분단의 비탄 속에서 최근에 남과 북이 종전선언을 한다는 매우 희망인 현상을 고무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이때야 말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찬양할 바가 아닌가 하여 이 시집을 펴내는 터이다.
많은 열독이 있기를 청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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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운영하는 ‘앙사나 벨라바루’가 터키항공과 함께 21일까지 완벽한 여행 패키지로 구성된 ‘몰디브 무료 5박 여행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생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몰디브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앙사나 벨라바루 인스타그램 이벤트 영상 포스트에 공감버튼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며 댓글을 남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앙사나 벨라바루와 터키항공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팔로우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인을 선정 △왕복 항공권(2인) △수상 비행기 픽업/샌딩 서비스(2인) △앙사나 벨라바루 5박 숙박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5박 숙박권은 앙사나 벨라바루의 대표적인 두 객실인 비치프론트 빌라(Beachfront Villa)와 인오션 빌라(InOcean Villa)에서의 투숙이 포함돼 있으며 전 일정 식사를 제공하는 풀 보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스노클링 △선셋 크루즈 △90분 스파 트리트먼트(2인) △현지 섬 투어 △인 빌라 BBQ 등 앙사나 벨라바루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리조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시 등록한 개인 이메일이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발표된다.
앙사나 벨라바루는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2007년 니란데 아톨(Nilandhe Atoll) 남부의 벨라바루 섬에 개관했다. 리조트 곳곳에서 광활하고 아름다운 인도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01가지의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어 머무는 동안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리조트다.
터키항공은 1933년에 설립된 4성급 항공사로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다. 총 325대의 여객기 및 화물기를 보유하고 전 세계 122개국, 304개의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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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10-04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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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저 3만9000원에 판매되는 일본 돗토리 여행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방콕/파타야, 동유럽 등 최대 54%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최저가로 나온 상품은 바로 일본 돗토리 선박여행이다. 여행박사가 DBS크루즈훼리 타고 동해와 돗토리를 오가는 왕복선박권을 1인당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선박 이용 비용과 선박 유류세가 포함된 금액이며, 현지에서 일정은 완전 자유여행이다. 10월 25일 출발 상품으로 총 20명 모집한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휴양 여행 떠올리시는 분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도 포함됐다. 하노이, 하롱베이, 옌뜨를 여행하는 베트남 3박 4일 패키지여행이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10월 28일 단 하루 출발하며 8명 모집한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여행이 단 6명에게만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10월 21일에 출발한다.
유럽 여행도 대폭 할인되어 판매된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여행하는 동유럽 3개국 8일 패키지 여행이 99만원에 판매된다.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유럽 패키지 여행을 즐길 기회다. 터키항공 타고 오가며, 전 일정 호텔 숙박과 식사,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을 포함한 가격이다. 12월 2일 출발하며, 5명에게만 할인 판매된다.
여행박사의 구구데이 이벤트는 이례적인 파격 특가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박사의 특별 이벤트다. 10월 이벤트는 휴일을 피해 10일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상품은 선착순 접수 후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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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 중 부안 모항리가 1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남해, 서해, 동해 연안 10개 주요해역 표층수의 부유 미세플라스틱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연안이 평균 4.73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동부연안 4.22개/㎥, 영일만 4.54/㎥ 순이었다.
그리고 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마리 당 1.54개로 조사되었다. 조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멸치(1.04), 청어(1.20), 도다리(1.33), 노래미(1.33), 아귀(2.17), 대구(2.40) 순이었다.
최도자 의원은 “이제 전국 곳곳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다”며,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정도는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도자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수산물 등의 유통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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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강유람답사기 제1권
이양우 장편서사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금강유람답사기는 현장중심으로 시를 그렸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은 전해 오는 말 그대로 봉우리마다 기암이요 만물상의 절묘로다
골골마다 오묘함은 천하절경이 아닐 수 없고, 절세가인의 발길과 문걸과객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던 곳으로 필자는 극히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만봉만곡의 신비경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었던 것이다.
때로는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언을 구걸하기도 하고 문헌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온갖 각고 끝에 이룩한 금강산감탄사라 할 것이며, 자고로 시문여객의 유람 곳곳은 가히 절세가경의 응어리였다.
필자는 시인으로서 이 금강산을 구경하였다고 할 바라기보다는 금강산에 신들리고 유혹당한 기분으로 신령함을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금강산 곳곳을 진솔하게 담사기를 시로써 그려보았다.
구구하게 설명이 필요 없으니 시로서나 읊어 볼 수밖에 없을 노릇이다.
쓰고 또 읽어도 나의 벅찬 가슴에 영혼을 담아 감탄사로 채우기에는 아쉬움뿐이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과 골골마다에 어린 풍치와 서정은 222편의 시로서는 매우 부족하지만 개괄적으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절찬하기에는 흡족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고 자찬한다.
대략 시라는 것은 어떠한 현실을 목격하고 현장감 있게 쓰는 경우가 흔하고 흔하거늘 나에 있어서 이 시집은 남북평화통일의 기회를 촉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의미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분단의 비탄 속에서 최근에 남과 북이 종전선언을 한다는 매우 희망인 현상을 고무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이때야 말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찬양할 바가 아닌가 하여 이 시집을 펴내는 터이다.
많은 열독이 있기를 청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1>
[2018.07.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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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강항문화재지킴이(이사장 강대의)에서는 3일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이해 한일관계의 문화적 위상정립을 위한 수은 강항선생에 대한 연보를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게 완벽하게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아래 睡隱 姜沆先生 年譜(수은 강항선생 연보)는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는 선생의 역사적 왜곡을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그는 강조해 말했다.
<아 래>
睡隱 姜沆先生 年譜(수은 강항선생 연보)
-명종22년, 선조 즉위 원년 6월 28일 1567년 정묘(1세) : 5월 17일, 영광 불갑 유봉리에서 몽오(夢梧) 강극검공(姜克儉公)과 모친 김씨(영동)부인의 5남(해, 준, 환, 항, 영) 1녀(심우민의 처) 중 중 넷째로 태어났다.
-선조 4년 1570년 경오(4세) : 백형 저어당(齟齬堂) 해(瀣,1555~1591)<이이 율곡 문인>로부터 사서오경을 익히다.
* 齟 어긋날 저 齬어긋날 어/해(齟齬堂) 瀣 濬(회은) 渙(퇴은) 沆(수은) 泳(시시당) (沈禹民)과 결혼.
-선조 5년 1571년 신미(5세) : 전라감사 신응시가 각(脚)자로 작문 운을 주자 <각도만리심교각(脚到萬里心敎脚)>이라고 응답하자 모두 탄복하였다.
* 신응시(辛應時 1532~1585 백인걸의 문인)
-선조 7년 1573년 계유(7세) : 『맹자 1질』을 한나절에 一覽珍技하고 모두 암송함에 책장수가 천재라 탄복하고 『맹자 1질』을 그냥 주자 사양하니 안맹마을 정자의 나무에 걸어 놓고 떠나 『맹자 정』이라 함. 현재 불갑면 소재지에 맹자정기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 근처를 <맹자마을>이라 칭함.(안맹마을의 탄생)
-선조 8년 1574년 갑술(8세) : 중국고서인 『通鑑綱目』을 하룻밤 새에 통달하여 고창군 아산면 칠암(칠암마을)고을에 綱目村(강목마을)이 생겨나고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음. 1574년에『통감강목(通鑑綱目)』을 통달하였기로 “무장(茂長) 칠암마을을 강목촌(綱目村)이 있다” 하였다.
* 무장=전북 고창의 옛 지명
-선조 9년 1575년 을해(9세) : 유성약천성부(幼成若天性賦)를 지었다.
(어릴 때 습성을 익혀두면 천성과 같이 된다는 내용)
-선조 10년 1576년(10세) : 우계 성혼(成渾)의 문하에 들어가 예와 경학을 터득하다.
-선조 14년 1580년 경진(14세) : 모친 상을 당하여 禮(예)를 갖춰 정성 다하다.
-선조 17년 1583년(17세) : 母親喪(모친상)을 마치고 책문(策文)으로 향시(鄕試)에 합격(초시)하다.
-선조 21년 1587년 정해(21세) : 진사시 삼장(三場)에 모두 합격하다.
-선조 22년 1588년 무자(22세) : 진사시에 2등으로 합격하다. 관례를 하고 참봉(參奉) 김봉(金琫)의 딸 전주김씨와 혼인하다.
-선조 25년 1591년 신묘(25세) : 백형 저어당이 신묘사화로 화를 당하다.
-선조 26년 1592년 임진(26세) :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격문을 띄워 군량과 군기를 모아 의병장 제봉 고경명에게 보내다. 영광 임진 수성활동에 장문서로 참여하고 의병 활동하다.
-선조 27년 1593년 계사(27세) : 광해군이 진주의 분조(分朝)에서 시행한 정시에서 병과(丙科)로 합격하다.<김신국, 김홍우, 이진선 등 9명이 뽑히다. 소금과 절인고기 등 어염을 유통하고 백미 100석을 모아 사촌 동생 만은공 姜낙으로 하여금 고경명, 김천일, 최경장 의병소에 보내다.
-선조 28년 1594년 갑오(28세) : 성혼(成渾)의 문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동인(東人)의 탄핵을 받아 교서관(校書館)에 분관되다. 우계의 문호가 쓸쓸하니 멀리 찾아가 뵙다. 겨울, 기주관(記注官)으로 경연에 입시하다.
-선조 29년 1595년 을미(29세) : 문한(文翰)을 잘 처리하여 선조의 칭찬을 받다. 성균관 박사가 되다.
-선조 30년 1596년 병신(30세) : 성균관 전적이 되다. 가을에 병조, 공조좌랑을 거쳐 겨울에 형조좌랑이 되다.
-선조 31년 1597년 정유(31세) : 이른 봄, 휴가를 얻어 귀근하다가 5월에 분호조 참판 이광정의 종사관에 임명됨. 여름, 이광정의 종사관으로 군량을 모집해 남원(南原)성에 지원갔으나 왜군에 의해 함락 당하자 불가피하게 영광(靈光)으로 되돌아오다. 영광(靈光)에서 김상준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다. 왜적이 영광(靈光)으로 들어와 도륙질을 하자 식솔들과 함께 2척의 배로 서해바다로 나가다. 종형 홍과 협을 만나 선상에서 회의를 갖고 이순신장군 휘하로 들어가려다가 염산 논잠포에서 9월 23일 被擄되어 일본으로 끌려가다.
이 때 아들 용과, 딸 애생이, 그리고 조카 등 어린아이들 6명 중 4명을 바다에 수장당하고 1명의 조카아이마져 왜의 땅에서 병으로 잃게 되다.
-선조 32년 1598년 무술(32세) : 5월, 배를 빌려 탈출하던 도중 판도현(板島縣)을 지나다가 성문(城門)에 조선 침략을 비난하며 죽은 풍신수길을 향한 격문을 써 붙이다. 3일 만에 좌도(佐渡)의 부하에게 붙잡혀 대진성(大津城)으로 되돌아 오다. 왜승 호인(好人)에게서 일본의 방여(方輿), 직관(職官)을 묻고 좌도가(佐渡家)에 소장되어 있던 <왜국지도(倭國地圖)>를 베끼어 기록해 두고, 아울러 적정(敵情)과 방략(方畧)을 적어 김석복(蔚山人, 金石福)에게 조정에 소를 올려주도록 부탁하다. 6월, 대판성(大阪城)으로 옮기다. 7월, 대판(大阪)에서 도요토미히데요시 풍신수길(豊臣秀吉)의 새 도읍지인 복견성(伏見城)으로 옮기다.
-선조 33년 1599년 기해(33세) : <적중봉서>를 중국(명나라)의 차관 왕건공(王建功)과 신정남에게 초소(草疏)를 주어 본조(本朝)에 보내게 하다. 피노 중 『姜沆彙抄』 16종 21책을 필사하여 왜승 순수좌(藤原惺窩, 후지와라 세이카)와 그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아까마쓰 히로미치에게 조선 주자학을 전수하다. 『姜沆彙抄』의 일부분인 사서오경을 포함해 16종 21책을 필사해 발문하다.
-선조 34년 1600년 경자(34세) : 봄, 좌도(도도다카도라 佐渡)에게 귀국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다. 왜승 경안(慶安)이 극력히 권하여 허락을 받아 대마도를 거쳐 거제도 장문포(장목)로 38명을 쇄환해 5월 19일 귀국하게 된다. 선조의 소명(召命)을 받고 서울로 올라가 적중문견록(賊中聞見錄)과 예승정원계사(詣承政院啓辭)를 올리다. 당시 등용을 조정에서 권했으나 스스로 罪人이라 칭하고 9월 말 한 필을 하사받고 고향 영광(靈光)으로 돌아와 부모를 봉양하고 후학양성에만 힘쓰다. 『巾車錄』을 완성하다.
-선조 35년 1601년 신축(35세) : 좌의정 이덕형이 영남(嶺南)에 개부(開府)하여 왜(倭)의 사정을 묻자 예부절왜서(禮部絶倭書)를 지어 올리다. 가을에 운제마을로 거처를 옮겨 후학양성을 위해 <운제 서당>을 열고 강학을 시작하다.
-선조 36년 1602년 임인(36세) : 대구향교 교수(敎授)에 서용되었으나 곧바로 사직하고 다시 영광으로 내려 오다.
-선조 37년 1603년 (37세) : 『綱鑑會要』17권 30책을 완성하다. 조선 광해군(光海君) 때 강항(姜沆) 엮음. 주희(朱熹)가 지은 강목(綱目)을 보완하여 엮은 책이다.
-선조 39년 1605년 (39세) : <불갑사 중수문>을 지었으며, 문선찬주 권선문을 완성하다.
-선조 40년 1606년 병인(40세) : 회답사 여우길回答使 呂祐吉이 일본에서 돌아와 倭人들이 수은 강항선생의 충의와 절개를 칭송한다며(중국의 소무나 문천상 같다고 칭송한다)東槎錄에 기록하여 아뢰었으나 북인(北人)들이 꺼리어 하며 등용하지 않다. <여우길의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음> 1606년에 <김천일장군 행장>도 지었다.
-선조 42년 1608년 무신(42세) : 순천교수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음. 선조가 승하하자 방상(方喪) 3년을 입고 동양 최대의 장편 시 <원가행(怨歌行)>을 지어 조상하다.
-광해군 2년 1610년 경술(44세) : 팔송 윤황(尹煌)이 영광군수로 부임한 뒤 아들 윤순거(尹舜擧)형제를 보내 수학(受學)하게 하다. 1610년에 광주향교 중건 상량문을 지었다.
-광해군 4년 1612년 임자(46세) : 절강총병이 조선의 경전지방에 왜인이 잡서(雜棲)한다 해 지휘사 황분이 왔는데 이를 변무하다. 1612년에 무안 <화설당 기문>을 지었다.
-광해군 7년 1615년 경술(49세) : 부친 몽오공(夢梧公)극검이 상을 당하여 형제들과 3년 시묘살이에 들어가다.
-광해군 10년 1618년 무오(52세) : 5월 6일, 병으로 졸하다. 11월, 불갑산(佛甲山)에 장사지내다. 일주일도 안 되어 이조이 부인 복띠로 자진하다.(영광군지 참조)
------------ 강항의 사후 강항과 관련된 일들 ----------------------
-인조 6년 1628년 무진 : 문인 동토 윤순거가 행장을 짓다.
-인조 11년 1633년 : 함평이씨 이조이 부인 계유년 정려문을 받다. 함평이씨 명정
-인조 13년 1635년 을해 : 불갑 유봉마을에 사우를 짓고 우암 송시열 축문을 지었다.
-인조 14년 1636년 병자 : 유봉리 사우가 실화로 재가 되어 이에 판서 임담, 사성 김지수, 참봉 김우급 등이 발의하여 불갑면 용산마을에 사우를 신축하여 <용계사>라 하고 액호를 우암 송시열 이 편액을 쓰다.
-효종 7년 1656년 병신 : 시남 유개가 『看羊錄』서문을 지었다.
-효종 9년 1658년 무술 : 『睡隱集』완성 (우암 송시열 서문 )통정대부 승정원 승지로 증직되다. 문인 윤순거(尹舜擧)가 문집(文集) 『看羊錄』을 목판으로 간행하다.(宋時烈의 序)
-현종(顯宗) 8년 1667년 정미 : 선생의『綱鑑會要』장판이 아들 시만(時萬)이 간행하여 조성되다. 『綱鑑會要』17권이 간행되다. 청강 이제신은 조광조로 부터 성수침, 우계 성혼으로 이어지는 학맥으로 청강 이제신의 외손 정시수(鄭時遂)(1605-1685), 정시대(鄭時大) (1615-?) 형제가 영광 및 영암군수로 각각 부임하자 영광군수가 이를 간판(刊版), 『綱鑑會要』판각 동토 윤순거(尹舜擧 序) 쓰다.
-현종 9년 1668년 무신 : 경연 연석(筵席)에서 이단하(李端夏)의 요청으로 당상관(堂上官)에 추증(追贈)하라고 명하다. 참의에 추증됨 .(<현종개수실록 >권 19, 현종 9 년 4 월 13 일 )
-숙종 8년 1682년 임술 : 동토 윤순거를 용계사에 추배함. 조정에서 수은선생 절의가 한나라 소무와 같다고 하여 “금소무(今蘇武)”로 정시 시험문제를 삼아 인재를 뽑고 사손 익(翊)을 주관사정에 제수하다.
- 1702 년 (숙종 28) 용계사 중수 (군수 윤일복이 기문을 지음 )용계사 사액소를 올림 (權輔德)
-숙종 35년 1709년 기축 : <용계사> 사액을 청하자 권보덕이 제소(製疏)하다.
-영조 48년 1772년 임진 : 영조 임금이『睡隱集』을 예람하시고 선생의 절의를 한나라 소무, 송나라 문천상에 비하여 칭찬하고 7세손 재윤을 도사로 등용하다. 7세손 姜載潤 都事로 등용
-정조 22년 1798년 무오 : 『看羊錄』중 <산성이설지사>로 試題 삼음. 성담 송환기가 묘갈명을 짓다.
-고종 5년 1868년 무진 : 후손 강란수(姜蘭秀)가『睡隱文集』을 활자로 중간하다.(姜蘭秀, 姜日會의 跋)
-고종 19년 1882년 임오 : 6월 2일 자헌대부 이조판서 홍문관 예문관 대제학에 증직하다. 대제학 김상헌이 시장을 찬하다. 시장 (諡狀 )지음(대제학 김상현)
-고종 37년 1900년 경자 : 광무4년 6월 10일 지중추원사 강항에 치제하다.
-일제강점기 1917년 정사 : 11대손 강대학(姜大學)이『睡隱集』속집(續集)을
간행하다.
-일제강점기 1940년대 :『睡隱文集』과 『看羊錄』의 장판(藏板)은 수면래(水面來) 선생의 강당에 보관 중이었는데 왜정 말기에 왜인 영광경찰서장의 손에 의해 소각되고『看羊錄』도 왜인 경찰서장의 손에 몰수당해 소각되어 분서(焚書)의 화를 당하였다.
-단기 4285년 1952년 : 현암 이을호 선생이『看羊錄』국역본 초판을 간행하다.
-단기 4291년, 1958년 강항의 기념관 <수은정(睡隱亭)>을 창건하다.
-단기 4313년, 1980년 :『看羊錄』국역 4판이 발행되다.
-단기 4316년, 1983년 癸亥(계해) 五月(오월)(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睡隱姜沆先生記念事業會(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謹竪(근수) / 創立(창립)
초대회장 李乙浩 國立光州博物館長 哲學博士 謹撰 향토문화개발협의회장 鄭埰均 謹書
이사 강대직(직손), 강종원(호남유림), 조남식(한학자), 김인곤(광주경상전문대학장), 이백순(한학자), 강대련(공무원), 전남도청 문화재위원 김희태(간사)주축.
-단기 4317년 1984년 :『看羊錄』국역 5판(養英閣출판사).『看羊錄』(조선유자의 일본역류기 일역판, 박종홍 역주, 동양문고 평범사)
-단기 4321년 1988년 :『睡隱集』간행. 송언종 전남도지사 이을호 광주박물관장, 이백순 한학자가 도움주다.
-단기 4330년 1997년 : 영광청년회의소 학술세미나 수은 강항 문화유산 한 일 심포지엄
- 강항 선생의 업적 재조명(일본유적지 기행)
-단기 4334년 2001년 : 문화관광부, 3월 이달의 인물로 수은 강항이 선정되다.
-단기 4335년 2002년 :영광 jc 와 일본 오즈 jc 교류행사(학술세미나)
수은강항선생 - kbs 역사스페셜에서 조명, 일본과 국제교류 오즈시장 영광방문, 강항 선생 동상 제막
-단기 4342년 2009년 :일본 오즈시장 영광 내산서원 방문,
강항 선생 얼 기리기 위한 문화교류 희망 강항문화제 양일걸쳐 불갑 내산서원과 불갑사
관광지구 영광 청년회의소의 주관 ‘영광 내산서원 수은 강항 문화제’ 개최.
-단기 4343년 2010년 :일본 오즈고 5월 영광으로 수학여행
강항 선생 유적지 방문․ 해룡고와 교류
정병선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단기 4347년 2014년 4월 :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강대욱, 기념사업회장 박석무) 재 발족
-단기4348년 2015년 : 꿈다락토요학교 ‘수은강항역사학교’개설 운영(전남문화관광재단)
-단기4349년 2016년 : 광양 수월정 세미나로 수월정기문 바로잡음.
이후 발제자인 김덕진광주교육대학교수 순천대학교에 광양수월정 오류에 대한 학술지에 논문발표함.
-단기4350년 2017년 : 문화재청 서원활성화사업 추진, 자유학기제운영 및 퓨전국악공연과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강항기념관 타당성조사 용역(용역비 2,000만원 영광군) / 9월 영광군 농정과 지원으로 에이메현 오즈시 28명 ‘홍유강항선생현창비’4박 5일 견문 다녀옴.
-단기4351년 2018년 :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 유치, 9월 11일 강항기념관 문체부와 전남도청 실사,
11월 17일 영광문화의 전당 공연장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
<편집자 주>
수은강항선생의 가승보
증조부 : 강향수(姜享壽) 증조모 : 부안 한씨(扶安 韓氏)
조부 : 강오복(姜五福) 조모 : 제주 양씨(濟州 梁氏)
아버지 : 강극검(姜克儉) 어머니 : 영동김씨(永同 金氏)
부인 : 진주 김씨(晉州 金氏)
장남 : 강시만(姜時萬) 자부 : 임득지(林得智)의 딸
손자 : 강익주(姜翊周) 손자 : 강숙주(姜䎘周) 손자 : 강휘주(姜彙周) 손녀 : 정이주(鄭以周)에게 출가
장녀 : 나종경(羅宗敬)에게 출가
차녀 : 김기(金夔)에게 출가 외손자 : 김일태(金一台)
외손자 : 김일명(金一明) 외손자 : 김일규(金一奎) 외손녀 : 남전(南琠)에게 출가 외손녀 : 권도전(權道全)에게 출가
삼녀 : 이소(李昭)에게 출가
사녀 : 고두남(高斗南)에게 출가
외손녀 : 박경종(朴慶宗)에게 출가
뉴스등록일 : 2018-10-03 · 뉴스공유일 : 2018-10-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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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찾아 자적 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년 들어 경구 집 두 권(경구 제5집 『사유의 시선』(2018.3.1) 제6집 『피안 길 찾아』(2018.4.1)을 출간했고, 제25시집 『아란야의 의자』(2018.2.1), 제26시집 『빈 뜰에 앉아』(2018.5.12), 제27시집 『망춘 길 36천 킬로”(2018.7.1)를 출간했다. 그리고 제28집 『정상 없는 산』을 2018년 8월 15일자로 발간했다. 지금은 제29시집 『봄 찾아 자적 길』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봄 찾아 죽장망혜 걸쳐 매고 동쪽으로 가야하나 서쪽으로 가야하나 방향 감각조차 잃은 채 아득한 길 걸어간다.
봄이란 놈 만져지지도 않고 색깔도 선연하지 않고 냄새조차 후각 무뎌 맡을 수 없다.
“고목에도 꽃은 핀다 했던가”
우듬지 가지 하나하나 연약한 가지 바람 불면 이리저리 휩쓸리고 가물면 시들어 맥을 놓을 상 싶은 연약한 이 작은 가슴속 얼마만큼 걸어가야 봄을 만날 수 있을는지 별은 어디도 없다.
무작정 별빛 찾아 길 놓지 않으려고 안간 힘의 실마리 부여잡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봄 찾아 떠난다.
얼마나 험한 길이였던가, 바람 불지 않는 날 하루도 없고 태풍에 무너진 쓰러진 막대 주워 움막 쳐보지만 폭우로 아사가고 연리지마저 쓰러가지 않았던가. 아픈 시련 그지없어도 명줄 굳은 의지 하나로 버티어 왔어도 이재는 별 품을 가망이 흐리다.
다 잊고 전부 놓고 흰 구름 선사를 교자 삼아 밀리면 밀리는 데로 부딪히면 부딪히는 데로 명줄 놓는 날까지 유유자적하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과유불급 왜 몰랐던가
과잉보호
시원한 눈요기
나를 앎
6월이 오면
6월의 소리
닢의 효험
그대의 스카프
흔들린다
명약 찾아
사이렌 소리
진국의 맛
흑장미 사랑
충고의 격려
말의 씨앗
파랑새 한 마리
웃음 꽃자리
갸륵하다
잘사는 삶
진진한 사랑
파랑새는 떠나고
제2부 환희의 가슴이 뛰기 때문이다
미소의 화답
희망을 캔다
자연의 품
경청하는 이
만남의 선물
심상을 닦는다
서당에 간다
나그네의 벗
새끼들 때문에
노닥일 벗
더불어 간다
늦기 전에
인연의 만남
몫 다하지 못해
행복한 걱정
소(沼)에 앉아
후회의 뜻
마음속 향기
새롭게 살자
삶의 송가
제3부 용서는 사랑이 준 선물이다
용서하는 것
셔터 누른다
감동은 세제다
참 벗
감사란 놈
여행은 채다
시들은 감정
숙고의 발자국
시험의 큰 길
시의 씨
지나가는 길
비우라 한다
저울의 수평
꿈을 좇는다
쉼의 안목
안개 속으로
차 한 잔의 용기
대신 멍에
따지지 말자
버려야 할 것
제4부 얇은 입술은 비수의 칼날이다
입술의 무게
명상 길
순리의 이치
겸손
걸작 한 컷
곪 솔 한 그루
거울의 위력
풀잎 끝의 이슬
피닉스 본다
도끼의 날
도끼날의 힘
고래 사랑
위기 탈출
회한의 터널
발버둥이 친다
긍정의 뿌리
폴룩스 향기
청평가도
시인의 꿈
일상 속의 무늬
제5부 시인은 시작만이 시인 지키는 길
젯밥의 어둔 눈
지팡이 짚은 노송
회포를 푼다
솔밭 속 비목
미친 부나방
청정수의 소
몸을 부린다
금식은 명줄
푸른 송도
집의 문제
매진 길
오늘의 내핍
오늘의 일기
나의 자태
무아지경
씨앗 심는다
미래상 쌓는다
봄 찾아 자적 길
대천 한 바다
에어 묘기
[2018.10.0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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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다
한금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풀밭에 쪼그리고 앉아 여치 울음소리 듣고 숨소리에 묻어나는 속마음 찾아 헤매다 달빛 이야기도 덤으로 듣고 물어다주는 이야기 모아 다시 짜 맞추고 주변의 도움 받아 고마운 마음으로 엮어 내본다.
― <머리말>
- 차 례 -
지은이의 말
제1부 마음의 숨소리
알 수가 없다
크는 빨래
서로 닮았다
팔씨름
그냥 가요
풀보다 작은 나무
자랑
그렇게도 고마웠니?
서른 열
개구리 귀
비밀이 없다
밤 세 톨
얼었으면 어쩌지?
너는 왜 왔어?
여든이야
검은 소
넌 언제 클래?
제2부 자연 속에서
꽃무늬 찍어주려고
달빛은
봄바람 손
망초 꽃
산머루
따뜻한 눈
구봉산 약수터
혼자 웃는 꽃
꽃 들판
호수
봉우리를 세는 구름
개 짖는 소리
섬 때문에
참새처럼
물안개
숨찬 바다
이슬
제3부 속마음 알기
봉선화 꽃물
별명이 더 좋아
눈
늦었어도 일등이다
사정공원 시비
보물 1호
소리의 맛
나이테
할머니와 양파
한방 병원
별 보는 아이
내가 왜 이러지
너만 알려줄게
다 알지
목말
놀다가
만약에 말이야
기차놀이
제4부 살아가는 모습
민방공 훈련
삼촌의 오토바이
지우는 그림
새 나라의 어린이
바람의 이야기
가뭄의 얼굴
살짝 비켜서는
자격 있는 사람
눈물
정글짐
작아서 예쁘다
씻어야 예쁘다
잡고 싶다
통일 폭탄
고속도로
보이기와 감추기
꼬부라졌다
손을 펴
나는 꽃이야
● 해설
한금산 시인의 작품세계
[2018.10.10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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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2일, 연산군은 김일손에게 맨 먼저 세조와 권 귀인에 관한 일을 친국한 다음에 소릉(昭陵)에 대하여 물었다.
"전번에 상소하여 소릉을 복구하자고 청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소릉(昭陵)은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顯德王后 1418∽1441)권씨의 능이다. 현덕왕후는 1441년 7월23일에 단종을 낳은 후 하루 만에 산후통으로 별세했다. 그녀의 나이 23세였다. 왕실은 9월21일에 그녀를 안산읍 와리산에 장사지냈는데, 문종은 1450년 7월1일에 현덕왕후로 추숭하고 능호를 소릉(昭陵)이라 하였다. (문종실록 1450년 7월1일)
그런데 1457년 6월21일에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당했다. 5일 후인 6월26일에 세조는 현덕왕후 권씨를 폐위하여 서인으로 삼고 소릉(昭陵)을 폐하였다.
1495년 (연산군 1년) 5월28일에 충청도 도사 김일손은 ‘시국에 관한 시폐(時弊) 26개조’를 상소하면서 26번째 조목으로 소릉 복위를 주청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8일) 1)
또한 1495년 12월30일에 헌납 김일손은 대사간 김극유, 사간 이의무, 정언 한훈 · 이주와 연명으로 소릉의 복위를 헌의(獻議)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12월 30일) 2)
그러면 연산군의 친국에 대한 김일손의 답변을 읽어보자
"신이 성종 조에 급제 후 관직에 나갔으니, 소릉에 무슨 정이 있으리까. 다만 《국조보감(國朝寶鑑)》을 보오니, 조종(祖宗)께서 왕씨(王氏)를 끊지 아니하고, 또 숭의전(崇義殿)을 지어 그 제사를 받들게 하였으며, 정몽주의 자손까지 또한 그 수령(首領)을 보전하게 하였으니, 이는 모두가 조정의 미덕으로서 당연히 만세에 전해야 할 것입니다. 3)
김일손은 숭의전 제사와 정몽주 후손 예우 전례에 따라 소릉 복위를 주청하였다고 아뢴다. 문종은 고려 왕씨의 후손을 예우하고 숭의전을 지어 제사를 받들게 했다. ‘국조보감 제8권, 문종조 1년(신미년, 1451)’에 나온다.
또한 태종은 정몽주를 개성 선죽교에서 죽였으나, 정몽주를 영의정부사(領議政府事)로 증직하였고(태종실록 1401년 11월 7일), 문종은 정몽주의 증손 정윤정에게 관직을 제수(除授)했다.(문종실록 1450년 12월 8일) 성종도 1470년 3월19일에 정몽주의 자손을 녹용(錄用)하라고 하였다.
김일손은 이렇게 답변을 마무리한다.
“임금의 덕은 인정(仁政)보다 더한 것이 없으므로 소릉(昭陵)을 복구하기를 청한 것은, 군상(君上)으로 하여금 어진 정사를 행하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토록 고려 왕씨와 정몽주에 대하여도 어진 덕을 베푸는데, 세조의 형수인 현덕왕후에 대하여도 인정(仁政)을 베풀 일 아닌가!
사진 1 성종 능 (서울 선릉)
1) 1595년 김일손의 상소 중 ‘소릉에 관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26. 소릉(昭陵)을 회복하소서.
우리 국가가 정히 금구(金甌)같으나 오히려 조그마한 한 결점이 있으므로 온 조정 신하들이 하늘을 이고 땅을 밟으면서 인륜이 어그러지는 중에도 태연히 지나며 스스로 지각이 없으니, 무슨 까닭입니까? 예로부터 제왕은 사당에 신주 한 위만을 모시는 일이 없는데, 문묘는 홀로 한 위뿐입니다. 광릉(光陵)께서는 세상을 구제할 만한 계략을 쌓으셨는데, 여러 사람의 뜻에 핍박되어 선위를 받지 않으실 수 없었음은 종사를 위한 계획이오며, 그리고 소릉을 폐한 것은 광릉의 본의가 아닐 것입니다.
신이 듣건대, 문묘가 동궁에 계실 때에 소릉에 이미 승하하셨으니 노산(魯山)을 복위하는 모계에 관련 없으심이 분명합니다. 만일 어머니 때문이라고 한다면 그때 주모한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의 아들은 죽였으나 딸은 용서하였으니, 여자는 외부의 일에 참섭하지 않은 때문이므로 족히 광릉의 어지신 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송현수(宋玹壽)는 노산의 장인이건만 그 아들 송거(宋琚)와 조카 송영(宋瑛)이 이미 선왕의 용서를 입었고, 조정에 벼슬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소릉을 다시 용서할 수 없겠습니까. 비록 전하께서 원통함을 밝게 살펴서 복위하고자 하시면 의논하는 자가 반드시 조종(祖宗)의 과실을 드러내는 것이라 하여 반대할 것이나,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하께서 단정코 복위하시면 장차 세종과 더불어 덕이 비등할 것이며, 문종(文宗)에게 더럽힘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태조조(太祖朝)에서 왕(王)씨를 다 베어 죽이시고, 태종(太宗)께서 먼저 정몽주(鄭夢周)를 베었으니 사견(私見)으로 본다면 정몽주가 조종(祖宗)을 해칠 것을 꾀하였으니, 바로 자손의 큰 원수입니다.
그렇지만 세종(世宗)께서는 그 후예를 녹용(錄用)하여 그 절개를 권장하셨고, 또 고금의 충신(忠臣) 뒤에 열거하였으며, 문종께서는 특별히 왕씨의 후손을 구하여 숭의전(崇義殿)을 세워서 끊어진 제사를 잇게 하였으니, 세종·문종의 인덕은 천지와 같이 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뒷사람이 세종·문종을 태조인 태종의 허물을 드러냈다 하지 아니하고, 신성(神聖)하신 자손이 능히 조종의 허물을 메웠다고 하니, 어찌 거룩하지 아니합니까.
신은 원컨대, 전하께서 소릉(昭陵)을 예전대로 복구하시고, 나무꾼과 소치는 사람들을 금하고, 상(喪)이 끝나면 조천(祧遷)함과 동시에 그 신주(神主)를 부(祔)하시면 일국의 강상(綱常)이 매우 다행하겠습니다.
(연산군일기 1495년5월28일)
한편 소릉 복위를 맨 처음 주청한 이는 추강 남효온(1454∽1492)이다. 1478년 4월1일에 하늘에서 흙비[土雨]가 내리자 성종은 아랫사람에게 구언(求言)하였다. 이러자 4월15일에 성균관 유생 남효온이 소릉 복위를 주청했다. 그는 소릉 폐치로 천심도 불순하여 재앙이 내리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종실록 1478년 4월15일) 그런데 이 상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남효온은 오히려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다.
2) 연산(燕山) 2년(1496)에 대사간 김극뉵과 사간 이의무, 헌납 김일손, 정언 한훈ㆍ이주 등이 헌의(獻議)하여 아뢰기를, “신 등이 생각건대 문종의 원비(元妃) 권씨의 죽음이 노산 이전이었는데도 이를 동시에 폐위시켜서 문종만은 일위(一位)로 흠향하여 지금까지 배존(配尊)의 신주가 없으니 이것은 측은한 일이옵니다. 성종은 예전에 적몰한 노비들을 노산궁인(魯山宮人) 송씨(宋氏)에게 돌려주어서 그 생활을 돕게 하였고 그 일가족속까지 사하여 모두 벼슬에 나오게 하였으니 성종의 지극한 뜻을 여기서 또한 볼 수 있사옵니다. 원컨대, 전하께서 소릉묘주(昭陵廟主)를 추복하여 문종에게 배위하게 하오면 종묘에 다행일까 하옵니다.” 하였다.
이 헌의를 예조에 내리매 예조는, “예로부터 종묘에 배위 없는 독주(獨主)가 없는데도 우리 문종은 종묘에서 홀로 제향을 받으니 의리에 온당치 못합니다. 그러나 소릉을 조종에서 폐위시킨 지 이미 오래되어 경솔하게 복위하기가 어려우니 거행할 수 없습니다.”고 아뢰었다.
(연려실기술 제4권/문종조고사본말(文宗朝故事本末) 소릉의 폐위와 복위)
3) 김일손의 답변은 1495년 5월28일의 소릉 복위 상소 내용과 대동소이다. 한편 연산군은 1495년 5월 김일손의 상소에 대하여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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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서장 김상철)에서는 관광객 연1300만명 방문 도시의 맞춤형 치안대책으로 6月부터 9月 까지 6개월간 여수시 오동도, 종포 해양공원에서 관광경찰을 운영했다.
관광경찰 운영 기간 중 미아보호 12건, 아동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12건, 유실물 보관 30건, 교통편의 및 정보 제공 265건 등 총 326건의 민원처리를 하는 등 여수 관광지 내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앞장 서 왔다.
또한 홍보부스에는 여수시에 있는 어린이집 33곳(1250명)에서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라는 친근하고 가족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에 여수경찰서장(총경 김상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는 여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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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노을
조성 기행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8년은 이제 내가 사회관습으로 노인이 되는 해이다. 15년전에 나이 50을 넘기며 약간 서운 했었다. 이제 젊음과는 안녕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후로도 16년이 흘러 이제 노년의 나이인 66세에 들었다.
이제 노후의 삶은 모든 면에서 조금 여유를 갖고 살려고 한다. 노후의 삶의 여유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가끔 혼자말로 하나님께 중얼거리고는 했다.
“하나님. 제가 살아 온 삶을 알지 않습니까? 지난 날 치열하고 전쟁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 늘그막에 조금 여유롭게 산다고 해도 게으름부린다며 나무라시지는 않겠지요?”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온 삶은 이제 마치고 싶다.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며 문학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비록 나의 지난 젊은시절은 장미꽃처럼 화려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바르게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않고 가을날 들길에 수수하게 피어있는 들국화처럼 살아왔던 것 같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피어있는 삶, 나의 지나온 삶이 그리 하였던 것 같다. 나는 지나온 나의 삶을 사랑한다. 이번의 기행문집을 포함하여 수필집 3권을 펴내었다. 이 글들은 나의 살아온 발자취 들이다.
이 기행문들은 주로 내가 농협중앙회 전남도지회 검사역시절 수반 검사역으로 전남 각 지역을 다니면서 틈틈이 쓴 글들이다. 내 고향 남도는 산과 바다가 수려하고 사람의 인심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발길 닿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글로 그렸다.
이렇게 책을 펴낼수 있게 도와 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아내 신순숙, 아들 영수, 딸 안나 , 사위 정환, 외손자 시완, 시하에게 감사한다.
올해 미국에서 결혼하는 조카 딸, 빅토리아 조카 사위 에릭의 가정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태어날 이들의 아들,딸들이 미국을 움직이는 큰 인물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외딴 섬에서 왜 이런 고생을 하느냐
외딴 섬에서 왜 이런 고생을 하느냐
보성 율포의 전어회
드넓은 소금 밭, 소금 창고는 인상적이었다
목백일홍 핀 강진 도암만의 백련사에서
고흥 나로도의 하얀 노을
마산 진동면의 밤바다
장흥반도의 땅끝, 회진포구는 정겨움이 있다
제2부 신이여 당신의 작품은 위대하십니다
천지인 삼합이 맞아야 돈이 벌려라
갈대가 바람에 시달리는 섬, 신안 도초도
금오도, 선녀가 내려와 놀던 섬
보성 웅치, 공재는 한 폭의 가을 그림
신이여|! 당신의 작품은 위대하십니다
바람 소리가 빗소리처럼 들리는 곳
아버지 합창단의 소록도 공연
제3부 남도의 올망졸망 섬 이야기
자랑거리 하나 없는 생일도를 찾다
완도 노화도, 보길도의 추억
남쪽 한적한 바닷가 마을, 고흥 금산의 오천
해저 유물의 섬, 신안 지도섬의 가을 밤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찾은 거문도와 백도
숨겨진 보배의 섬, 신안 증도를 가다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진도
제4부 남도의 동부를 가다
벌교에 와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건 옛말
역사적인 나로호 발사를 보려고 했는데
벌교 부용산 오리길을 돌아보며
나로호 발사를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는데
순천만을 여행하다
남도 한 바퀴 여행으로 ‘고흥 거금도’를 가다
지리산 둘레길 8코스, 환상적인 가을이었습니다
제5부 영산강을 아십니까
심청전의 뿌리가 있는 곳, 내 처가 동네
공룡의 나라, 해남 황산면 우항리
서해안 여행의 시작
젊은 도시, 동광양과 사람들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어린 해남 우수영에서
보성의 옥섬 모텔에서
영산강을 아십니까
김유신과 천관녀의 사랑이 깃든 장흥 천관산
[2018.10.05 발행. 2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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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피안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침묵의 저편에 부러진 줄 알았던 날개가 새살이 나면서 다시 비상을 준비하는 푸드득거림이 보이기 시작한다. 눈물 자욱 흥건하던 영혼의 신작로가 훤하게 빛나기 시작한 팔월에 또 한권의 시집이 엮어진다.
검은 눈 화장으로 더러워진 눈동자로 세상을 흘겨보던 마음에 일그러진 형상이 온전히 자리를 잡고 눈물방울 겹치던 많은 호수가 모두 말라지면서 나의 시는 청아한 소리를 지르며 향수마저도 지워버리며 거듭 태어났다.
엄동설한에 봄을 기다리듯 잘 참고 견딘 내가 맑은 마음을 만나서 한없이 고맙다. 침묵의 저편에 삶을 앓고 있던 인격의 향기에게 이제는 연민도 사라지게 되었으니 성숙의 질량이 측량된다.
선지식을 찾아서 옮기던 발걸음이 머무는 자리에서 문학의 은혜를 알게 되며 늦은 나이지만 알뜰히 챙기며 공부한다. 교만한 지도자에게서 마음 다치는 일은 격고 싶지 않다. 나이를 원망하지도 않으면서 나의 길을 간다. 더위가 폭력을 휘두르며 화풀이를 하는 것이 전기를 활용하는 냉방기기들에게 등 떠밀려서 데모를 하는 것 같다는 어느 분의 이야기가 납득이 가도록 나도 가해자로 살고 있다.
위대한 여름에게 비위를 맞추는 고운 말로 대접하면서 그들을 위로 한다. 그러구러 덕분에 시를 쓰면서 내 마음을 정화하고 한 묶음을 책으로 엮는다.
내가 문학의 길을 걷게 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한다.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친구들과 후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여백의 피안
여백의 피안
가슴에서 만나는 사람아
굳어지기 전에
굽어가는 그늘
기억의 갈피
끓는 여름
나태의 사슬
네 말대로
마음의 빛깔
먼지의 트집
제2부 낮달의 하혈
낮달의 하혈
무지개가 서듯이
문자의 귀
삭제의 미학
삼베잠방이
삼복에 견디는 힘
설 태의 구호
수접이의 아우 수제비
씻어버리는 날
앉지 못하고 서서
제3부 어릴 때 작문 한 줄
어릴 때 작문 한 줄
에움길
염색하는 마을
와룡산 밀어
와룡이 와룡산에
우거진 빌딩
울창한 더위가 너울거리면
짠지의 속살
캘리그래피
제4부 8이 뜨는 날
8이 뜨는 날
가로질러
가지를 치다
고전의 빛
그냥
극심한 염려증
다독임
단정한 언어
덧나는 식욕
돌개바람 속 물보라
제5부 마음의 포장공사
마음의 포장공사
매혹의 저편
문전박대
바닥 치기
빈 그릇
뻔하다
얽힌 통계를 느끼다
염려증
오발
인연의 굴레
제6부 제 그림자에
제 그림자에
지루한 결핍
지훈이 배냇짓
첨삭의 매
청양 고추
토련 수비
햇볕 열기
허탕
헛짓거리
흘리고 다니다가
● 서평
[2018.10.01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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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고품격 클래식,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실력파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참가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2007년 창립이후 대중들에게 퓨전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퓨전국악의 세계를 알려온 베테랑 예술 공연 팀이다. 이번 공연은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경기아리랑', 도라지', '쑥대머리', 'Feel so good', 'Nella fantazia' 등 전통 민요와 현대음악을 연주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0월 상설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 외에,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10월말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인천공항 전체 여객 중 30% 가량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이용객들도 더욱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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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공작시계 홀에서 네바 강을 바라보면서 통로를 걸으니 레오나르도 다빈치 방이 나온다. 이곳엔 다빈치를 비롯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그림 ‘베노아(Benois)의 성모’와 ‘리타(Litta)의 성모’를 보았다. 그림들은 조그마하다.
사진 8-1 레오나르도 다빈치 방
그러면 그림을 감상해보자. “보는 만큼 보인다. -르 코르뷔지에”
먼저 베노아의 성모이다. ‘베노아의 성모’는 1914년에 러시아 건축가 레온티 베노아(Leonty Benois)로부터 구입한 것이라서 그리 붙여졌는데, ‘꽃을 쥐고 있는 성모’로도 알려져 있다. 다빈치가 1478년 피렌체에서 그린 초기작인데 캔버스에 유화로 그렸고 49.6 × 31.5 cm로 매우 작다.
1)
사진 8-2 베노아의 성모
그림은 어둠침침하다. 창문도 하나뿐이고 휑하다. 성모와 아기 예수의 머리 위에는 성령을 상징하는 원이 그려져 있다. 성모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고 다갈색 머리카락은 길게 땋아 왼쪽 어깨로 드리웠으며 목에는 주름이 잡혀 있다. 브로치가 있는 성모의 옷은 겉감은 어두운 청색 벨벳이고 안감은 주황색이다.
성모의 무릎에 있는 아기 예수는 머리가 반질반질하고 한 손에 노리개를 쥐고 있다.
그런데 성모와 아기 예수의 시선은 성모가 쥐고 있는 꽃잎이 네 개 달린 꽃에 맞추어져 있다. 이 자그맣고 하얀 꽃은 십자화과에 속한 것으로 십자형 모양과 쓴 맛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한다고 한다. 네 개의 꽃잎도 예수가 걸어갈 십자가의 길을 암시한단다. 2)
사진 8-3 베노아의 성모 (도록)
한편 그림의 화풍은 1475년에 그린 ‘카네이션을 든 성모’와 비슷하다.
사진 8-4 카네이션을 든 성모 (도록)
다음은 ‘리타의 성모’이다. 이 그림은 1865년에 밀라노의 안토니오 리타 공작으로부터 구입하여 그리 붙였는데, 다빈치가 1490년경에 밀라노에서 그렸다. 3)
사진 8-5 리타의 성모
이 그림은 성모가 두 손으로 아기 예수를 받치고 손수 젖을 먹이는 모습이다. 배경은 어두운데 두 개의 창문 사이로 하늘이 보인다. 하늘에는 파란 뭉개 그림이 떠 있다. 성모가 입은 속옷은 진홍색이고 겉옷은 파랑 천에 테두리는 금색으로 둘러져 있다. 금발 머리는 잘 빗겨져 있고 머리위에 수건이 늘어져 있다.
성모의 시선은 예수를 바라보고 있다. 성모의 눈빛은 다가오는 아들 예수의 고통을 예감하듯 애절하다.
곱슬머리의 아기 예수의 한 손은 성모의 젖무덤에 있고, 다른 한 손은 방울새를 쥐고 있다. 방울새는 앞으로 다가올 수난을 짐작케 한다. 한편 아기 예수의 시선은 관객을 향하고 있다. 이러한 시선의 교감을 통해 관객은 이 그림의 내면으로 이끌려 들어가고 있다.
패널에 템페라로 그린 이 그림은 42 × 33cm로 상당히 작지만 윤택이 나고 색깔도 화려하다. 템페라 기법은 안료를 달걀노른자와 물에 풀어 그리는 방법인데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리타의 성모’는 섬세한 음영을 사용해 마치 안개에 쌓이듯 윤곽선을 서서히 용해시키는 스푸마토 기법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귀족적 취향으로 우아한 느낌이 물씬 난다.
8-6 리타의 성모 (도록)
두 성모의 그림을 보면 다빈치의 피렌체와 밀라노 시대가 대비된다. 밀라노 시대의 아기 예수는 반질머리에서 곱슬머리로 변했고, 성모 마리아는 더 부드러운 모습이다. 원숙해진 다빈치는 더 탁월한 표현력을 발휘했다. 영혼의 표정을 그린 것이다.
1) 1452년에 토스카나 지방의 작은 마을 빈치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다빈치는 1469년에 베로키오의 문하생으로 피렌체로 갔는데 1475년에는 독자적으로 공방을 마련했다.
2) 레오나르도 다빈치 평전(찰스 니콜 지음, 안기순 옮김, 2007)
p 146-148, 에르미타슈 미술관(알렉산드라 프레골렌트 지음, 최병진 옮김, 2007), p 26
3) 다빈치는 1482년에 밀라노에 간 후에 궁정화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최후의 만찬(1495∽1498)도 이 시기에 그렸다. 항간에 리타의 성모가 제자들이 그린 것이라는 논란이 있지만 작품의 화풍과 수준으로 볼 때 다빈치 작이 분명하다. 더구나 습작이 루브르 박물관에 남아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1519, 프랑크 죌너 지음, 최재혁 옮김, 2006)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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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 주요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가족과 더불어 관악’ 생활정보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족과 더불어 관악’ 생활정보지도는 구의 문화행사 소개, 여가시설 위치, 이용방법 등 전반의 정보를 지도 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시켜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온라인지도이다.
구는 그동안 구민이 애용하는 장소 및 시설에 관한 정보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에 산재되어 있어, 구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다양한 여가문화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본 지도서비스를 기획‧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더불어 관악’ 생활정보지도는 구의 ▲행사정보 ▲공원(85) ▲도서관(55) ▲문화공간(8) ▲체육시설(11) ▲유적지(3) ▲주차장(39) ▲개방화장실(27) ▲모범음식점(122)등 13개 항목 총 395개의 위치정보와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관악구 지도 위 아이콘을 누르면, 각종 행사정보는 물론 시설의 위치정보, 시설소개, 이용방법, 교통안내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 아니라, 현 위치에서 시설의 위치까지 가는 길까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에 있는 구민 탭에서 ‘가족과 더불어 관악’을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APP)을 다운받아 ‘가족과 더불어 관악’ 테마에 접속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애용하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행사정보 등을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가족과 더불어 관악’ 생활정보지도를 구축했으니, 서비스 이용을 통해 많은 구민이 폭넓은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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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월 28일 유니폼 디자인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 전달과 함께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조직위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와 대회 기본이념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 제작을 위해 섬유․의류 등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6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였다.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광주에서 인류 평화의 가치를 드높이자는 염원을 담았으며, 각 심의위원들은 이 슬로건과 수영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대회 기본이념을 유니폼속에 담아낼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심의위원으로는 김갑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구로지원장, 주태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박은주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손영미 조선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이미숙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강원경 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니폼 담당자가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유니폼의 디자인 방향과 콘셉트 선정 및 각종 색상, 소재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후원업체를 통해 개발된 디자인 등을 결정하게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심판・경기운영요원 등 대회 진행 종사자들이 착용하게 될 공식 정장 유니폼은 ㈜신세계톰보이가 후원하며 스포츠유니폼은 수영복 전문 브랜드인 아레나가 후원한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한국의 이미지와 참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유니폼 제작에 여러 위원님들의 활발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여 역대 어느 국제 경기대회 보다 훌륭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4~5회 정도 추가심의위원회를 거친뒤 대회 공식 유니폼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내년 4월경 확정된 유니폼을 직접 패션쇼를 통해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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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현장형 연극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가자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의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0년의 이야기를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시장 스태프들 격려, 관광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환담 나누며 투어운영의 보완사항 점검.
광주에 거주하는 안태민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광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관람차 서울에서 광주를 방문한 김영민씨는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100년 이야기’를 접하게 됐으며,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새로운 시도는 이제 시작이다”면서 “운영 초기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면 머지않아 광주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자 모집,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시범운행과 보완점검 후 현재 본격 운행 중에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지원과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오는 10월에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팸투어 행사와 11월에는 광주시 자체적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용객들의 수요에 따라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금요일 저녁 야간투어 1회, 토요일 오전‧오후투어 2회로 매주 3회 운영된다. 홈페이지(www.gjcitytour.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홈페이지 신청 우선구매와 현장 구매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코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하여 광천터미널을 거쳐 양림동과 5‧18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시 터미널을 거쳐 송정역에서 마무리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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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둥지를 찾을 수 있도록 송이도 마을 재생과 고유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마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영광군에서는 송이도를 대상으로 2019년 1월에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선정되어(총사업비 20억 원, 국비 70%, 군비 30%) 2019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40백만 원을 확보하여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주요 내용은
첫째, 지역 특화전략 수립과 소득증대방안 마련을 통한 산업육성기반 조성
둘째, 어촌지역 고유의 생태·역사·문화 등을 반영한 어촌관광기반 조성
셋째로 어촌지역 고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젊고 활기 넘치는 송이도로 변신을 완료하여 송이도를 찾는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다양한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업 이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시 오고 싶어지는 명품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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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16년 논쟁의 마침표를 찍고 광주에서도 협치 행정의 성공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론화 광주서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
이용섭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또한, 11월10일까지는 공론화를 종료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최종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민선7기가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군 공항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광주역·송정역 개발 등 지역의 굵직한 묵은 현안들이 해법을 찾아 가고 있어 안도하고 있다”면서도 “이미 16년 동안 논의되어 왔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에 대해 또다시 공론화 과정을 거치다가 민선 7기에도 첫 삽도 뜨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걱정이 컸다”고 추석민심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선거공약을 지키거나 중론을 모으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담겨있다”라며 “광주가 강성의 도시로 비춰지고 있어 기업들이 투자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젠 광주의 이미지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소수의견까지 충분히 모아내고 토론 과정을 거쳐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새로운 의사결정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정의로운 도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론화는 중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갖춘 공론화위원회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출범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교수)가 공론화 진행을 맡고 중립적인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 의제(2호선 건설 찬반)와 조사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공론화를 시장의 책임회피나 추진력 부족으로 평가절하하고 있는데 공론화를 거친다고 해서 시장의 책임과 부담이 덜어지는 것은 아니며 시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추진해 갈 것이다”며 “추석을 앞두고 3박5일 짧은 일정으로 선진 대중교통시스템을 갖춘 독일 뮌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온 것도 시장으로서 책임감 때문이다”고 밝혀 도시철도 2호선 문제를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또한, “오랜 공직 생활동안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수많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지만 도시철도 2호선 문제는 해법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호선 건설을 밀어붙이면 진행은 빨라지겠지만 광주공동체는 함께 갈수 없고 멀리 갈수 없다”며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을 공론화의 협치로 풀어내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현안들도 투쟁과 논쟁을 뛰어넘어 대화와 합리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앞으로 40여 일 후인 11월10일이면 16년 동안의 오랜 논쟁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며 “조금 더디더라도 시장을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로 가는 길목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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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은 세조(시아버지)와 권귀인(며느리)의 관계에 대하여 친국을 계속한다.
연산군 : "그 권씨의 일을 쓸 적에 반드시 함께 의논한 사람이 있을 것이니, 말하라."
김일손 : "국가에서 사관(史官)을 설치한 것은 사(史)의 일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므로, 신이 직무에 이바지하고자 감히 쓴 것입니다. 그러하오나 이같이 중한 일을 어찌 감히 사람들과 의논하겠습니까. 신은 이미 본심을 다 털어 놓았으니, 신은 청컨대 혼자 죽겠습니다.”
연산군은 공모자를 대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김일손은 사관의 직무를 이야기 하면서 청컨대 혼자서 죽겠다고 진술한다.
이어서 연산군은 덕종(德宗)의 후궁 소훈 윤씨(昭訓尹氏)에 대하여 국문한다.
연산군 : "네가 또 덕종의 소훈 윤씨 사실을 썼다는데, 그것은 어디에서 들었느냐?"
김일손 : 이것 역시 허반에게서 들었습니다."
소훈 윤씨 역시 덕종(성종의 아버지)의 후궁으로 종 5품이었다. 그런데 권귀인이 세조의 부름을 받아 대내(大內 임금의 거처)에 들어갔을 적에 시종하던 계집 종 신월(新月)이가 소훈 윤씨의 일을 귀에다 대고 소곤거렸다. 덕종의 상을 마친 후 세조는 소훈 윤씨에게 토지와 노비와 집 등을 하사했는데, 일반적으로 내리는 시혜보다 갑절이나 더했고, 대소의 거둥에는 반드시 어가(御駕)를 수행하게 하였다는 소문이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15일- 『실록』에 기록된 윤씨·권씨의 일에 관한 허반의 공초 내용)
이는 시아버지(세조)와 며느리(소훈 윤씨)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연산군은 김일손이 왕실의 비밀을 사초에 기록했으니 노한 것이다.
연산군 :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어느 사람과 함께 들었느냐?"
김일손 : "들은 월일이나 장소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중한 일을 어찌 감히 잡인(雜人)과 더불어 말했겠습니까. 신이 참으로 혼자 들었습니다."
연산군 : "허반이 두 가지 일을 모두 한때에 말했느냐?"
김일손 : "그러하옵니다.“
김일손은 권귀인과 소훈 윤씨의 일 두 가지를 허반으로부터 들었다고 아뢴다.
연산군 : "이러한 중대사를 어찌 잊을 리 있겠느냐. 네가 들은 곳이라든가 어느 날, 어느 달에 함께 들은 사람은 누구인지 모두 말하라."
김일손 : "어느 날, 어느 달과 들은 곳에 대해서는 신이 실로 잊었습니다. 신이 이미 큰일을 말씀드렸사온데, 어찌 감히 이것만을 휘(諱)하오리까. 허반이 혹은 신의 집에서 자기도 했고 신도 또한 허반의 집에서 잤사온데, 함께 유숙할 때에 허반이 말하였으므로, 신이 실로 혼자서 들었습니다."
이러자 연산군은 허반을 잡아오라고 명한다. 이때 허반은 권지 승문원 부정자(權知承文院副正字)로 관청에 있었다. 2) 허반이 잡혀오자 연산군은 허반을 좌전(座前)에 나오게 하고 친국한다.
사진 1 창덕궁 희정당 앞 뜰
연산군 :"네가 김일손과 더불어 말한 바가 있었는데, 모두 진술하라."
허반 : "신은 말한 바 없사옵니다."
허반은 김일손에게 말 한 바가 없다고 잡아뗀다.
연산군 : "너는 일손을 알지 못하느냐?“
허반의 진술이 이러자, 연산군은 허반에게 김일손을 알지 못하냐고 캐묻는다.
허반 : "신이 신해년에 김해(金海)에 있는 종의 집에 갔을 적에, 김일손이 사건이 있어 김해에서 국문을 당하고 있었으므로 신이 그 이름을 듣고 가서 보았는데, 드디어 상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찍이 같이 지내면서 글 읽은 일도 없으며, 깊이 서로 사귀었으나 또한 말한 일은 없습니다." 1)
허반은 전혀 말한 바 없다고 또 잡아뗀다.
연산군 : "네가 한 말은 김일손이 이미 다 말했는데, 네가 감히 속이느냐?"
연산군은 허반에게 감히 속이느냐고 언성을 높인다.
허반 : "그러한 사실이 있다면 어찌 감히 하늘을 속이리까. 청컨대 김일손과 더불어 대질하겠습니다."
허반은 김일손과 대질하겠노라고 버틴다.
연산군 : "네가 일손과 더불어 권귀인(權貴人)·윤소훈(尹昭訓)의 일을 말했다는데, 감히 끝내 휘(諱 거짓말)할 생각이냐?"
허반 : "신은 바로 귀인의 삼촌 조카이온데, 궁금(宮禁)의 일을 어찌 감히 말하오리까. 김일손이 신을 끌어댄 것은 계교가 궁해서 그러한 것입니다."
허반은 끝까지 버틴다. 이러자 연산군은 허반과 김일손을 대질 심문 시킨다.
연산군 : "허반이 끝내 거짓말하니, 네가 그와 면질(面質)하라."
김일손 : "신이 궁금(宮禁)과 연줄이 안 닿는데, 어디서 들었겠습니까. 신은 실지로 허반에게서 들었습니다."
허반 : "궁금의 일을 신이 어찌 감히 말하리까. 일손이 계교가 궁해서 그랬거나, 아니면 병이 깊고 혼미(昏迷)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김일손 : "신은 비록 혼암(昏暗)하고 미욱하오나 어찌 망언(妄言)까지 하오리까."
이러자 연산군은 허반이 속임을 알고 명하여 어전에서 형장 심문을 했다. 그러나 허반은 형장 30대를 맞고도 오히려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1) 허반은 1491년 신해년에 김해에서 김일손을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김일손이 김해에서 국문을 당한 때는 기유년(1489년) 10월이다.(탁영선생 연보에 의함). 허반의 진술은 착오가 있다.
2) 승문원은 외교문서를 관장하는 관서로서 부정자는 종9품이다. 승문원은 경복궁 안에 있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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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해양레저는 지난 21일 도암면 망호선착장 해양관광터미널에서 내빈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우도 해양레저 개장식’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가우도 해양레저는 강진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의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강진 해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가우도 해양레저는 40억 원을 투자해 56인승 관광요트 1척과 12인승 제트보트 4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박계류시설은 강진군에서 지난해 12월 ㈜가우도 해양레저와 협약을 통해 지난 5월 조성 완료,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가우도 해양레저 마리나시설 개장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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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주라프(Light Art Festa) 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 2018에서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선이 이끄는 가야토리가 10월 1일 오후 9시 가을 밤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젊은 음악가들이 주축이 되는 “가야토리” 는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음악으로 라프에서 관광객들과 밤을 즐기고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과 어울리는 빛과 소리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가야토리가 선보일 곡은 전통병창민요, 임 그린 회포, 신풍년가, 통영개타령, 옹헤야 등의 전통음악과 25현 창작가야금병창 중 수궁가를 모티브로 작곡된 가자! 바다로, 사면초가, 나뿐이야를 비롯해서 딸의 마음을 담은 '그림자' 등의 서정적인 곡들로 가야금병창과 대금의 선율이 함께해 빛과 소리로 제주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콘서트를 준비한 가야토리의 리더 이선은 “짙은 어둠이 찾아오면 방황하던 제주에 야간문화콘텐츠가 개발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곳에서 빛의 풍경화속에 우리의 소리와 미래의 소리를 함께 공연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관람문의는 제주라프(064-784-9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 또 자율적인 버스킹 및 플리마켓 참여문의는 용문기획(070-7792-84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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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의 실내환경을 현장 조사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인자를 진단‧컨설팅한 후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는 사회공헌기업에서 후원한 환경표지인증 제품을 활용해 도색‧도배‧장판 교체 등 친환경 맞춤형 주거로 탈바꿈시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광주시는 지난 6월 환경부, 사회공헌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정책‧행정 지원, 참여기업은 물품 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 수행‧활동 지원, 지자체는 진단 대상 가구 추천·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물품이 적합하게 사용되도록 지원키로 약속했다.
현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광주시가 요청한 사회취약계층 63개 가구에 대해 진단과 컨설팅을 마쳤다. 광주시는 환경부와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선 가구 선정위원회를 통해 개선 가구를 선정하고, 10월 초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광주지역 사회취약계층 312개 가구를 진단·컨설팅을 하고 83개 가구의 실내환경을 개선했다.
광주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은 생활환경만 개선해도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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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한국화의 본향 진도에서 펼쳐지는 수묵 향연에 빠져보세요.’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의 재발견’이란 소주제를 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그윽한 묵향을 선사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선으로 진도타워, 진도대교(녹진관광지)→ 진도개 공연‧경주(진도개테마파크)→ 비엔날레6관/토요민속여행(향토문화회관)→ 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운림산방)→ 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 진도역사관/운림산방)→ 접도웰빙등산로→ 남도진성→ 진도항→ 세방낙조를 추천한다.
남도산수화와 전통산수화의 새로운 해석과 시도를 담은 4관 진도 운림산방에선 박주생의 ‘휴식’이 관람객을 반긴다. 광폭 질주하듯 재촉하는 현대사회에서 느리지만 쉼과 여유로운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화선지에 설경을 담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대자연, 싸륵싸륵 눈꽃이 쌓인 바위 사이를 계곡물이 굽이굽이 돌아 고즈넉한 적막을 가늘게 끊어질 듯 이어지고 있는 풍경은 요란한 축제와 같은 정서보다는 차분하고 평온한 사색을 안겨준다. 그윽하게 내뿜는 묵의 향기에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된다.
전통산수에서 실경산수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6관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선 이선우의 ‘겨울이야기-12’가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눈 덮인 평창의 풍경요소를 채집해 ‘고향’이라는 기억 속의 명상적 이미지를 표현한 가상의 풍경이다. 멀리 아스라하게 그려놓은 원산은 설정한 고향이라는 공간의 울타리로, 초월적 경계의 의미를 지닌다. 경사지게 배치한 농가는 앞에 설정한 여백의 심리적 움직임을 유도하고, 녹슨 양철담장은 추억이라는 시간 속으로 이끄는 장치로 활용된다. 여백을 그린 명상적 이미지라 표현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25~26일 진도북춤 등 진도민속공연이 열리며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비엔날레 누리집(sumukbiennale.org)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진도 운림산방에 가면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0월 30일까지 61일간 열린다. 목포와 진도 6개 전시관에서 국내‧외 작가 266명(국내 209․국외 57명)의 작품 312점을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자원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남도문예 제2의 전성기를 이루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이번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개최했다. 단순한 미술행사가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비엔날레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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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 2018이 개최되는 제주라프에서 퓨전국악그룹 Image(리더 이미지)가 10월 2일 오후 9시 ‘빛과 소리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Image 그룹의 거문고·타악연주자 이미지, 해금연주자 한윤정, 대금연주자 최현영은 제주를 여행하며 슬픔과 기쁨, 환의와 절망의 경험된 감정을 최대한 자극하여 삶에 지치고 희망을 잃은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야간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쇼케이스에서 그룹 Image는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되는 것을 단순한 소리와 공연의 전달이 아닌 소리와 공연을 통한 무한한 상상의 심상을 자극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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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 논골담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가를 예술 작업실로 딸바꿈 시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작업실로 사용하는 공가는 총 3개동(논골1길 2동, 논골2길 1동)으로 시설규모는 7.7평부터 24평까지 다양하며 모두 지상 1층 건물이다. 공가마다 입주 작가의 편의를 위해 전기, 수도, 벽지 등 선정된 사업내용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9. 21.)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예술분야 작가(개인·단체)로 10월 5일(금)부터 8일(월)까지 시청 관광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입주 작가 선정은 ‘묵호등대 논골담길 공가 입주 작가 선정위원회’심사를 거쳐 총 3명(단체)을 11월에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작업실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논골담길은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조성된지 9년이 지났으며 4개 길에 총 100개 이상의 이야기 벽화, 설치 미술, 텃밭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연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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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 11월까지 서천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천사랑 캠페인은 연말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천군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1일 한산면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 주관으로 읍·면 유관기관과 협조해 ‘서천상품 애용하기,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관광객 친절히 맞이하기’등 서천사랑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11월까지 13개 모든 읍·면 릴레이 행사로 진행한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스스로 서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자주적인 군민의식 캠페인 전개와 명절 때마다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귀성객들을 환영하고 서천에 머무는 동안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1일 오후 3시 20분 서천역에서 추석맞이 고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훈훈한 정을 담은 차(茶) 접대와 정보 안내지를 배부하며 고향의 포근함과 정겨움을 선사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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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드는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니어들이라면 자유여행을 공략할 때다. 여행박사가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시니어 렌터카 여행’을 선보이고 일본 큐슈에서 렌터카 여행에 도전할 시니어 여행객을 모집한다.
과거 시니어들의 여행이라 함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패키지여행에 한정돼 있던 것이 사실인데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와 같은 시니어들이 여행을 떠나는 TV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며 짜여진 일정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고 떠날 수 있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부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실제 여행박사를 통해 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60대 이상 여행객의 예약률이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시니어들의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은퇴 후에도 자신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니어들의 높은 선호도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여행박사에서는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시니어 여행객을 모집하고 일본 큐슈로 떠나는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간 렌터카를 타고 즐기는 자유여행이다. 한 팀당 최대 4인을 기준으로 하며 팀원 전원의 항공, 숙박, 렌터카, 여행자 보험비가 지원된다.
이벤트 참여는 렌터카 운전이 가능한 60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10월 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3팀을 선발하고 그중 1팀은 영상 촬영 스텝이 동반하여 여정을 함께 촬영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8-09-21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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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7일(목) 오후 7시에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추억의 고고장’을 공연한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는 영광예술의전당이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하고 있는 공연이다. 지역축제 및 다수의 대학축제에 초청되어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빅사이즈 크루’는 KBS배 전국 힙합 페스티벌 우승, 전주 국악&비보이 퓨전전국댄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파 비보이 팀이다.
이번 공연은 70~90년대의 세대별 퍼포먼스로서 관객의 연령층에 따라 맞춤형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과 호흡하는‘추억의 고고장’공연이다. 앉아서 박수치고 환호하는 것을 벗어나 함께 몸을 움직이며 그 시절 댄스를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흠뻑 적셔줄 공연이 될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작음음악회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교육사업소가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를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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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 오후 5시 한가위국악한마당 공연을, 광주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는 ‘강강술래, 판소리, 무용, 타악 등’ 전통예술공연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명절 당일 제외) ‘2018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사방치기, 칠교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25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마술&버블쇼)’이 낮 12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 다문화 교육 연구소 ‘다놂’에서 진행하는 줄넘기경연대회, 단심줄 놀이 등을 열어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연휴 기간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드림쏭, 씽, 한나를 위한 소나타, 오후 3시에는 더 콘서트, 카핑 베토벤 등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다놂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 체험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고 시립민속박물관에서도 추석 당일인 24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 행사를 연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래동화 인형극과 달빛나무 소원문 달기 체험, 차례상 차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삶의 터전, 전라도를 돌아보다’ 특별전이 열려 추석 연휴 관람이 가능하며 이씩〉남구 노대마을회관에서는 23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노래자랑 등 ‘2018 노대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한다.
김요성 시 문화예술진흥과장은 “추석 연휴에 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 광주프린지페스티벌(9.22.), 광주아트피크닉(9.22.) 등 행사가 열린다”며 “광주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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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 초, 청룡동 재개발구역 인근 참숯1길의 불법천막 및 점용물과 샤로수길 내 일부 점포를 정비하여 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거리를 제공해 화제다.
청룡동 재개발구역 참숯1길은 40여 년간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사용하던 불법천막과 점용물 등이 방치돼 보행자와 차량 사고를 유발하고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의 원인이 되던 골칫덩어리 지역이었다는 것.
지난 6월부터 구는 해당 점포주와 수차례의 현장면담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대효과를 알리고, 점포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같이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소통의 과정을 거쳐, 상생과 협치의 행정으로 구는 지난 9월초 해당 점포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주민이 걷기 편한, 안전한 보행자우선도로를 제공할 수 있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일방적인 법집행과 강제정비가 아닌, 적극적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문제해결을 위한 협치 행정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더욱 쾌적하고 살고 싶은 ‘청정삶터 관악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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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가해 학생에게 보복을 해주는 ‘학교폭력 전문 심부름센터’가 등장했다. 큰 덩치에 문신한 30~40대 남성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의 집과 학교에 찾아가 보복 위협을 하는 형태다. 이들은 가해자들에게 찾아가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에는 눈’을 직접 실현한다.
❍ 업체들은 재판에 유리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폭행 현장 사진을 찍거나 가해 학생 부모의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더 나아가 여러 보복법을 골라 담은 ‘패키지 상품’도 있으며 2주 일정의 경우 하루 50만원을 받는 등 고가지만 해당 서비스는 인기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
❍ 학교폭력위원회처럼 학교 차원의 자율조치를 하거나 경찰 고소 등 법적 제재를 하는 대신 부모가 사적 제재를 하는 셈이다. 학교 폭력을 당하는 피해 학생 가족들은 폭력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학교측의 관행이 이런 사적 제재를 키웠다고 주장한다.
❍ 하지만 이는 엄연히 폭력의 한 종류로서 또 다른 보복 범죄를 낳을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사적제재는 또 다른 폭력일 뿐 공식절차인 학교폭력위원회를 개선·보완해가는 방향으로 학교폭력을 해결해야한다”고 조언한다.
❍ 그러나 무엇보다도 징계와 처벌 위주의 학교폭력 대책보다는 예방과 치유 위주의 대책 만전이 가장 중요하다. 가해학생의 강제전학과 가해사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CCTV 설치 등 처벌 및 감시의 통제 위주의 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
❍ 누구든지 학교폭력을 당하였거나, 목격한 경우 117학교폭력신고센터에 알리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간편하게 휴대전화에 117CHAT 어플을 설치하여 117센터 상담사와 24시간 채팅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신고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찰에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12년도부터 학교전담경찰관 SPO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선도하고 피해학생은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되는 중대한 범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범죄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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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에 창덕궁을 다시 방문했다. 9월 들어 두 번째 답사이다. 입구 돈화문에서 진선문, 그리고 숙장문을 지나니 희정당이 있다.
희정당 정문 앞에서 곧바로 바라보면 매점 겸 커피숍이 있다. 이곳은 3정승을 비롯한 당상관 등이 정무를 보던 빈청(賓廳)이었다.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니 동궐도와 빈청 관련 게시판이 있다.
사진 1. 희정당 정문 앞에서 본 커피숍 (옛날 빈청이다)
사진 2. 커피숍에 게시된 빈청 관련 글
1498년 7월12일에 연산군은 김일손을 빨리 친국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그는 전교하기를, "겸사복장(兼司僕將)에게 명해서 겸사복(兼司僕 국왕의 신변 보호와 왕궁 호위를 맡은 친위대) 등을 거느리고 건양문(建陽門) 밖으로 나가, 연영문(延英門) · 빈청(賓廳) 등지를 에워싸고 파수를 보면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라.” 하였다.
건양문(建陽門)은 창덕궁의 동남쪽 모서리에 있었던 창경궁으로 통하는 문이다. 지금의 검표소 근처이다.
사진 3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가는 검표소
연영문(延英門)은 승정원(承政院)의 남문(南門)인데 현재는 없고, 주변이 소나무 뜰이다.
사진 4 동궐도의 건양문, 연영문, 빈청의 위치
“이윽고 의금부 낭청(郞廳) 홍사호가 김일손을 끌고 들어오자, 연산군은 의금부에 명하여 허반(許磐)을 잡아오게 하였다. 이때에 김일손은 호조정랑(戶曹正郞)으로 모친상을 당했는데, 상복(喪服)을 벗자 풍병이 생겨 청도군(淸道郡)에서 살고 있었으며, 허반은 권지승문원부정자(權知承文院副正字)로 관청에 있었다. 1)
상이 수문당(修文堂 희정당의 옛 이름) 앞문에 납시니 2), 윤필상·노사신·한치형·유자광·신수근과 주서(注書) 이희순이 입시하였다. 연산군은 김일손을 좌전(座前)으로 나오게 하고 친국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2일 2번째 기사)
사진 5 희정당 앞 뜰 (연산군이 김일손을 친국한 장소)
연산군이 전교하기를, "네가 『성종실록(成宗實錄)』에 세조조의 일을 기록했다는데, 바른 대로 말하라." 하였다.
김일손이 아뢰기를, "신이 어찌 감히 숨기오리까. 신이 듣자오니 ‘권귀인(權貴人)은 바로 덕종(德宗)의 후궁(後宮)이온데, 세조께서 일찍이 부르셨는데도 권씨가 분부를 받들지 아니했다.’ 하옵기로, 신은 이 사실을 썼습니다." 하였다. 3)
연산군의 첫 친국은 『성종실록』 편찬과 관련한 연산군의 증조부 세조 때의 일이었다. 김일손은 연산군이 ‘세조 조’의 일이라고 물었는데도 알아차리고 세조와 덕종의 후궁인 권귀인간에 있었던 일을 아뢰었다.
권귀인(종1품)은 세조(1417∼1468 재위 1455-1468년)의 큰 아들 의경세자(1437∼1457)의 후궁이다. 의경세자는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보위에 오르지 못하고 1457년 9월2일에 별세했다. 나이 20세였다.
그의 동생이던 예종(재위 1468-1469)이 세조의 뒤를 이어 19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예종 역시 보위에 오른 지 1년2개월 만에 죽자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인 자산군이 13세에 임금이 되었다. 바로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이다. 성종은 즉위 후 아버지 의경세자를 덕종으로 추존하였다. 4)
그런데 김일손은 ‘세조가 며느리인 권귀인을 일찍이 부르셨는데도 권씨가 분부를 받들지 아니했다.’고 사초에 쓴 것이다. 이 일은 왕실에서 가장 숨기고 싶은 세조(시아버지)와 권귀인 (며느리)간의 궁금비사(宮禁秘事)였다.
연산군의 친국은 이어진다.
연산군 : "어떤 사람에게 들었느냐?"
김일손 : "전해들은 일은 사관(史官)이 모두 기록하게 되었기 때문에 신 역시 쓴 것입니다. 그 들은 곳을 하문하심은 부당한 듯하옵니다."
김일손은 사관에게 들은 곳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한다.
연산군 : "《실록》은 마땅히 직필(直筆)이라야 하는데, 어찌 망령되게 헛된 사실을 쓴단 말이냐. 들은 곳을 어서 바른 대로 말하라."
김일손 : "사관이 들은 곳을 만약 꼭 물으신다면 아마도 《실록》이 폐하게 될 것입니다.”
김일손, 당당하다. 죽을 각오를 하고 사관의 길을 말하고 있다.
연산군 : "그 쓴 것도 반드시 사정이 있을 것이고 소문 역시 들은 곳이 꼭 있을 것이니, 어서 빨리 말하라.”
김일손 : "옛 역사에 ‘이에 앞서[先是]라는 말도 있고, 처음에[初]’라는 말이 있으므로, 신이 또한 감히 선조(先朝)의 일을 쓴 것이오면, 그 들은 곳은 바로 귀인(貴人)의 조카 허반(許磐)이옵니다." 하였다.
김일손은 버티고 버티다가 권귀인의 조카 허반으로부터 권귀인의 일을 들었다고 실토한다. 5)
연산군 : "네가 출신(出身)한 지도 오래되지 않았는데, 세조의 일을 『성종실록』에 쓰려는 의도는 무엇이냐?“
세조와 권귀인의 일은 의경세자가 1457년 9월2일에 별세 후 상을 치른 뒤에 일어난 일이다. 1458년에 일어난 일이니 김일손(1464∼1498)으로서는 6살에 일어난 일이다. 1486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출사한 것으로 말하면 28년 전의 일이었다. 이랬으니 연산군은 김일손에게 이 일을 사초에 쓴 의도를 물었던 것이다.
김일손 : "전해들은 일을 좌구명(左丘明) 이 모두 썼으므로 신도 또한 썼습니다."
좌구명은 공자가 편찬했다는 노나라의 역사 (BC 722-477) 『춘추(春秋)』를 상세하게 해설한 책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저자이다.
그는 풍부한 사료를 기반으로 하여 『춘추』책의 배후에 있는 사실들을 상세히 기술하고 춘추와 관계없는 전해들은 이야기도 많이 기술하였다. 그는 『춘추좌씨전』을 지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엄정한 평가(춘추필법)과, 공자의 의도가 드러나지 않은 미언(微言)과 미언의 행간에 감춰져 있는 공자의 기록 의도(大義)까지 해설했다.
즉 『춘추』의 간략한 사실에 추가하여 사건 전후의 배경, 야사까지도 상세히 적었다. 김일손은 이런 좌구명의 역사서술 방식을 본 따서 세조의 시대도 적었다고 진술했다.
1) 김일손은 1496년 2월에 사간원 헌납에서 호조좌랑으로 전보되었다.
권오복이 김일손에게 보낸 편지에도 나온다.(1498년 7월12일 3번째 기사) 한편 김일손은 사간원 헌납 시절에 사간원 연명으로 소릉 복위를 주청하였다.
2) 희정당(熙政堂)은 창덕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진 건물인데 성종 때에는 숭문당(崇文堂 정사를 들을 뿐만 아니라 글을 닦는 의미) 또는 수문당(修文堂)이라 했다. (연산군일기 1496년 12월8일). 그런데 1496년 6월에 수문당에 화재가 나서 다시 지으면서 이름을 희정당 (정사에 빛을 비춘다는 의미)으로 고쳤다. (연산군일기 1496년 6월14일, 8월19일)
3) 허반은 7월15일에 ‘귀인 권씨가 의경세자의 상(喪)을 마치자 세조께서 명하여 고기를 권하였는데, 굳이 거절하고 먹지 않으므로 상이 노하니 권씨가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5일)
한편 강겸은 권귀인을 절부(節婦)라고 공초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4) 덕종은 왕위에 오르지 못한 사람에게 추존된 조선조 첫 번째 임금이 되었다.
5) 아마 연산군은 김일손의 주리를 틀었을 것이다. 실록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행간에서 읽을 수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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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기간 중 정의당 이보라미 도의원은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 해제 촉구 결의안”이 전남도의회에서 통과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와 우려들을 설명하며 결의안을 부결시키고 진정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여러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남도의회가 할 일은 안전하지도 않고 경제성도 없는 흑산 공항 사업 대신에 279개에 달하는 유인도 주민을 위한 쾌속선과 의료지원체계 등의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며, 우리나라 철새의 80%이상이 거쳐 가는 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삶과 미래세대를 위해 매력적인 흑산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흑산 공항 사업비 1,800여억원을 여객선 공영제 실시, 섬내 의료시설체계 강화, 흑산도만의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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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피아니스트 양지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특별히 이번 연주는 두 번에 걸쳐서 진행되는 연주로 지난 6일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첫 연주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Bach, Beethoven, MacDowell, Bowen 4명의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으로 다양한 시대의 각기 다른 작곡가의 곡들로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피아니스트 양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텍사스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Donna Turner Smith Piano Competition에서 1등을 했고 그 외 다수의 국외 콩쿠르에서 입상을 했다.
여러 연주활동과 동시에 후학 양성에도 힘 써오고 있는 그는 `음악교수법연구`, `음악과 문학`, `음악교육공학` 등에 학술논문들을 게재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 강의전담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연 예술대학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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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잡가포럼(이사장 노경미) 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역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회성 공연 대신 인문학 강의와 토론회, 그리고 공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로, 명창, 시민, 평론가들이 한데 모여 경기소리, 고양소리가 나아갈 길을 인문학과 연계해 찾아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국악 평론가이자 신민요연구회 회장인 한윤정 씨가 경기 지역을 노래한 신민요 이야기로 시작한다. 한 회장은 퓨전 국악의 현실 및 경기잡가 포럼의 민요 창작 노력에 기반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경기민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 시민 논객 이명옥 씨 등의 발제로 경기소리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작은 토론회가 마련된다. 국악 평론가 김문성 씨가 진행을 맡는다. 토론회 후에는 경기잡가 포럼 노경미 명창 등이 고양 아리랑 등 창작민요와 전통민요를 선사한다.
경기잡가 포럼은 경기민요, 경기잡가의 발굴과 계승을 위해 2011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된 고양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다. 경기민요 명창인 노경미가 이끌고 있으며 한진자, 노영숙, 이영미, 김혜선 등 스타급 명창들이 대거 참여해 고양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기소리의 예술적 특징, 고양지역 토속민요와 전문가 소리의 가치에 대해 탐구하는 동시에 고백화, 김월하, 김현규 등 고양 지역이 배출한 예인들의 예술세계를 선사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최근 경기 지역 처음으로 잡잡가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잡잡가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사)경기잡가 포럼 노경미 이사장은 “인문학 행사하면 우선 지루하고 정적인 무대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 행사는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경기소리의 가치와 미학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고 소개하고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토론회에 참가해 직접 경기민요 발전을 모색해보고 해설을 곁들인 공연을 감상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고양 지역의 예술을 체험한다는 점에서 고양 시민의 많은 참석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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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에 열리는 ‘수은강항 국제학술세미나’(이하 강항세미나)와 전남대표축제로 지정된 상사화축제 축하무대를 겸하는 제1회 퓨전국악한마당이 영광내산서원 공연무대에서 16일 오후 17시 30분부터 열렸다.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5명의 광주 난타 팀이 시작을 알리며 무대에 올랐으며 송은숙 향사단 광주연맹 이사장의 사회로 영광내산서원에 수은강항선생이 배향된 설명과 450년전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유교를 전파해 일본 유교의 비조인 선생의 활약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전해 주변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포항에서 몽고까지 활동하는 힌국의 K-POP 전도사인 이창형 포크송가수(기타연주와 7080노래 선사)가 초가을을 이곳 내산서원 분위기에 맞춰 아름답게 수놓으며 女心(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사회자는 “오늘 음악은 이곳 내산서원에 맞게 경건하고 선비음악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관광객들의 분위기와 흥은 위해서 조금은 퓨전식으로 7080과 현대음악과 전통국악을 퓨전음식처럼 퓨전화하여 선보일까합니다. 여러분 괜찮으시지요?”라면서 광주전남사랑예술단 양철단장의 풀피리 ‘허튼가락’ 산조와 ‘안동역’과 ‘소양강처녀’를 믿기지도 않게 나뭇잎을 즉석에서 구해와 구성지게 풀피리연주를 선 봬었다.
또, 가야금 25현 연주와 함께한 지천무 무도시범은 7080의 ‘백만송이 장미’와 함께 관람객의 마음을 더 애타게 하였으며 방윤숙, 김해리 명창의 퓨전국악곡 배띄워라, 가시버시사랑가, 진도아리랑으로 가을의 밤을 수놓았다.
한편, 제1회 퓨전국악한마당은 다음 달 10월에 영광군청 3층 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수은강항 국제학술세미나’를 공연 중간 중간에 홍보를 가미했다.
강항세미나 관계자는 2019년 일본 오즈시에서 열릴 예정인 ‘2019년 수은강항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자 한일대사관을 통해서 일본유교의 비조인 수은 강항에 대한 일본판 강항 세미나와 향후 3년차 계획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뉴스등록일 : 2018-09-17 · 뉴스공유일 : 2018-09-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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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자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50가족 20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고 신청은 전화(061-462-2796)나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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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장애인이 한데 모여 대동의 흥을 나누는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
17일 남구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 대강당에서 2018년 추석맞이 노래자랑인 ‘나도 가수다’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 14일 치러진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15명의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데 20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난타와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광주여성장애인연대에서 준비한 진볼 드럼 공연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대회 1등 수상자의 축하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덕건씨의 축하 무대도 연달아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하나 돼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자랑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정한 심사를 걸쳐 실력 있는 분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경연 관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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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궁전이 박물관이 된 것은 1764년에 예카테리나 2세(재위 1762-1796)가 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2세로부터 부채에 대한 상환금으로 225점의 그림을 받은 것이 시발(始發)이다.
예카테리나 2세는 남편 표트르 3세를 186일 만에 폐위시킨 여제였다. 표트르 3세는 표트르 1세의 외손자인데, 옐리자베타 여제가 후손이 없자 황제가 되었다. 그런데 독일에서 낳고 자란 그는 프로이센에게 승리했지만 친독일적 외교로 비난을 받았고 러시아 정교회를 탄압하여 폐위되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독일 출신 예카테리나 2세는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여 국민들의 환심을 샀다.
한편 예카테리나 2세는 미술에 관심을 보여 그림을 사 모았는데 그녀가 죽을 당시에는 3,996점이나 되었다. 원래 ‘에르미타시(The Hermitage)’란 이름은 프랑스어로 ‘은둔지(place of solitude)’란 의미인데 예카테리나 2세는 이 단어를 즐겨 썼다. 그녀는 ‘시계의 방’에서 극히 한정된 사람과 은밀하게 환담하면서 소장품 보는 것을 좋아했다.
한편 에르미타시 박물관은 1852년에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는데, 이곳은 고대 이집트와 스키타이 황금 유물, 그리스-로마의 조각,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 등은 물론 고흐, 피카소, 루벤스, 렘브란트, 로댕 등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 작품들이 3백만 점이나 있다.
이 작품들을 1분씩만 보아도 5년이 걸린단다. 박물관을 모두 둘러보려면 27Km를 걸어야 한다니 두 시간 정도의 관람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나 다름없다. 이럼에도 화려한 궁전을 걸으면서 명작들을 감상한다니 너무 설렌다.
4월29일 오후 2시에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니 휘황찬란하게 장식된 요르단(Jordan) 계단이 보인다. 흰색 계단에는 빨간 카펫이 깔려 있고, 금장 장식과 조각들 그리고 천장의 그림에 압도당한다. 탄성(歎聲)이 절로 나온다.
사진 1 에르미타시 박물관 도록 앞표지 - 요르단 계단
계단의 이름도 흥미롭다. 요르단은 예수님이 광야의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강 이름이다.(마태복음 3장) ‘요르단 강 건너서 만나리.’란 찬송가 구절도 생각난다.
요르단 계단은 1월19일 예수 세례 대축일과 관련 있다. 러시아 사람들은 이 날 네바 강에서 강물로 세례를 받는다. 세례를 위해 얼어붙은 강에 뚫은 얼음 구멍 이름이 ‘요르단’이란다.
요르단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통로를 따라가니 야전 사령관 방(193번 방)이 나온다. 이곳에는 러시아 장군들 초상화가 여럿 있는데 나폴레옹 전쟁의 지휘관 쿠투조프 초상화는 인상적이다.
사진 2 쿠투조프 초상화 (야전사령관 방)
특히 1709년 7월 볼타바 전투가 끝난 후, 스웨덴 군사들이 러시아 표트르 대제에게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전쟁 승리 기념은 러시아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3 볼타바 전투 승리 그림
이어서 표트르 대제 방(194번 방)으로 들어갔다. 진홍색 벽에는 쌍두 독수리 문장이 새겨져 있고, 옥좌 뒤에는 ‘표트르 대제와 미네르바’는 그림이 걸려 있다.
사진 4. 표트르 대제 방
다음은 1812년 전쟁 갤러리를 지나 궁정 안 정교회를 둘러보았다. 금색 장식들이 장엄하다. 다시 1812년 전쟁 갤러리(197번 방)로 돌아와서 방 좌우에 걸려 있는 나폴레옹 전쟁 참여 장군 332명의 초상화를 보았다. 쿠투조프 사령관 초상화도 있다.
바로 옆은 게오르기 홀이다(198번 홀). 이 홀은 로마노프 황실의 공식 행사가 열리는 대옥좌관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경복궁 근정전 같은 곳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백색의 대리석과 벽의 문양들이 담백하면서도 위엄이 있다. 흰색 바탕의 간결함 속에 황금으로 도금된 인테리어, 현란한 샹들리에는 러시아 황실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 5 게오르기 홀
이어서 가는 곳은 파빌리온 홀이다. 이곳은 황금 공작시계가 유명하다. 1770년 영국 런던의 제임스 콕스사가 제작한 것으로 태엽을 감으면 부엉이가 잠에서 깨고, 종이 울리면 공작새가 꼬리를 활짝 펴고 한 바퀴 돌면서 닭이 운단다. 지금도 시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작동한단다. 아쉽게도 시계 작동은 못 보았지만 황금 공작시계를 본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사진 6 파빌리온 홀의 황금 공작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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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선농단역사문화관(동대문구 제기동 소재)은 15일(토) 오후 2시, 개관 4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회의 개막행사로 ‘선농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선농단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동범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대표이사, 김경옥 동대문구청 기획예산과 팀장, 김혜리 선농단역사문화관장, 이영남 동대문구의회 의원이 발제자로 참가했다.
선농단문화역사관(관장 김혜리)은 개관 4주년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시회 ‘선농단의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선농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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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26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전야제'에 참석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어 인사말을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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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나주시 소통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작에 ‘드높은 창공, 비상의 날갯짓 꿈과 여명의 도시 나주’가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5회 소통글판 문안공모 최우수·우수·장려 부문 입상자 3명을 초대해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했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선정작을 금남동, 빛가람동 주민센터, 목사고을시장 등 5곳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해, 시민과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제5회 소통글판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임선자씨로 자신의 소통 문안에 대해, “드높은 가을하늘 창공을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주, 혁신도시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창작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상에는 직장인 최요님 씨의 ‘과거의 천년, 미래의 천년 나주시는 소중한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들여다볼수록, 아름다운 나주, 함께 할수록, 행복 가득한 나주’를 응모한 최춘희(주부)씨가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는 소통 문안에 응모해주신 모든 시민 참여자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자분들께 축하드린다”면서,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생활의 여유로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서적 창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꿈을 꾸는 시민, 꿈을 이뤄주는 나주시’(1회), ‘머물고 싶은 곳, 당신이 있는 나주입니다’(2회),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3회). ‘도담도담 피어나는 봄날의 배꽃처럼 나주의 봄도 활짝 피어나리라’(4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소통 문안 공모를 진행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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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는 소녀
DSB앤솔러지 제8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5집으로, 시인 13인의 시 2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마주 앉아
기타를 치는 소녀
[김소해 시인]
자연농법
세진교(洗塵橋)
[김숙경 시인]
달섬을 품은 시인
남편, 그 이름에
[2018.09.15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나광호 시인]
후회
허물들
[남진원 시인]
선(禪)
이가 빠쳐서
[문재학 시인]
구담봉(龜潭峰)
덕유산의 가을
[민문자 시인]
어머니의 선물
전복죽 보따리 들고
[박인혜 시인]
가을에
가을 낙서
[배학기 시인]
산을 내려온 그리움
묵계마을 고향 집
[이병두 시인]
노인 2
무덤 앞에서
[전홍구 시인]
바늘
샐비어
[조성설 시인]
변곡선
나이가
[최두환 시인]
송골농장의 추억
겨울 담쟁이
- 수 필 -
[초연 김은자 수필가]
줄서기 인생
[박인애 수필가]
유령 친구
[이규석 수필가]
노안(老顔)의 계시록
뉴스등록일 : 2018-09-15 · 뉴스공유일 : 2018-08-3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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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10월까지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 만 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구 분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
생백신
총 2회 접종
‧1~2차(생후 12~35개월)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
‧1~3차(생후 12~35개월)
‧4차(만6세), 5차(만12세)
또 광주시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의 경우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신발 상단이나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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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체불임금 해소‧혼잡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체불임금 해소 등 9대 분야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남구는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불황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을 미지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조해 현장 방문을 실시, 체불임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 훈훈한 추석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상대를 보살피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695명에 대한 급식 지원이 이뤄지고, 명절 연휴기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배달 및 무료 급식이 진행된다.
또 응급 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보미 서비스가 제공되고,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23명에 대한 안부 체크 등이 이뤄진다.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책도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추석 성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 비상 진료체계 가동= 식중독과 감염병 발생 등을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가 가동된다.
공공 의료기관인 구소 진료소와 남구청 보건소, 화장 진료소는 각각 23일과 24일, 25일에 비상진료 및 상황근무가 이루어지며 추석 연휴기간 기독병원을 비롯해 씨티병원, 동아병원이 응급 의료기관으로 운영하며, 관내 315개소 병의원도 연휴기간 중 외래진료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약국 97개소가 연휴기간 문을 연다.
이밖에 주민들이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동처리반, 가정환경미화원 특별 근무로 쓰레기 수거 등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들을 비롯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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