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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우리 동네 3분 영화제 유튜브 공모전`에 참가할 전국 참가자를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연령, 개인 또는 팀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지역 관광명소, 맛집, 핫플레이스 ▲지역의 역사ㆍ문화, 행사ㆍ축제, 자연, 인물 ▲동네에서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지역의 다양한 스토리, 미담사례 등으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공모 주제를 담은 영상을 3분 이내로 촬영해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뒤 참가신청서, 영상원본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심사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뒤 본선에 참가할 우수 공모작 2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공모작 20개 작품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에 전시될 예정으로, 도는 박람회 현장투표 등을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우수 수상자는 상금 50만 원, 장려 수상자는 상금 30만 원이 각각 주어지며, 이날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금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 또는 지방자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사무국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마을과 주민들의 삶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을 발굴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 역량을 갖춘 이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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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병무청은 경기도 파주 및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 축산농가의 방역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가 발생했거나 관련된 방역 활동 등을 직접수행 또는 지원 활동하는 경우로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등 병역의무이행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연기 신청은 병무민원상담소나 전국에 있는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러한 조치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와 방역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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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은 오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19년 국방미래도전기술포럼`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ㆍ산ㆍ학ㆍ연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참여 기회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에게까지 확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도전기술사업은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하는 창의적 국방기술개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 국방 R&D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국방 R&D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포럼에서 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이 참여 가능한 미래도전기술사업 유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미래도전기술사업은 ▲민간 전문가를 혁신적 무기체계 연구과제의 기획, 관리, 평가를 담당하는 과제책임자로 영입하는 PM(Program Manager) 기술기획 ▲국방 R&D 현안의 창의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술경진대회 ▲미래전을 대비한 신기술ㆍ신개념 무기를 제안하는 과제경연대회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오전 ADD의 국방첨단기술연구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방미래도전기술 및 국방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은 미래도전기술사업을 널리 알리고 민간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국방과학기술의 혁신 동력으로 확보해 미래 신개념 소요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기술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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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ㆍ이하 공단)이 함께 오는 20일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이하 거점센터)`를 충남 아산시에 새롭게 개소한다.
아울러 2020년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시 의료기관ㆍ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하는 등 국민 체력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49개소(거점센터 1개 포함), 출장전담반은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2만 명이 체력 측정에 참여했다.
또한 체력인증에 참여하면 적금 가입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체력인증자 대상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일반적인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내 국민체력인증센터 대상 교육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출장전담반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그동안 거점센터는 서울 송파구에서 1개소만 운영돼 왔으나,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개소 수와 출장 측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점센터 추가 개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공간 및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충남 아산시에 거점센터를 새롭게 개소한다. 아산 거점센터는 앞으로 충청ㆍ강원권에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 대상 교육,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출장 전담반을 운영할 예정한다. 이를 통해 해당 권역의 국민체력인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2020년에 `국민체력 100` 사업을 더욱 확대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2019년 109억 원에서 2020년 187억 원으로 예산 지원을 확대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2019년 48개소에서 2020년 71개소로 ▲거점센터를 2019년 2개소에서 2020년 4개소로 ▲출장전담반을 2019년 2개소에서 2020년 6개소로 확대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의 사업 내용도 개선한다. ▲`건강ㆍ체력 통합 프로그램`을 도입, 2020년부터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건강 검진 결과 위험군에 대해서는 중장기 건강 개선을 위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력 측정 후 운동 처방이 생활체육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 단계에서부터 지자체가 국민체력인증센터와 공공스포츠클럽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경우, 1인당 의료비가 약 36만5000원 절감되고 건강수명이 확대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사업을 확대해 과학적인 체력 관리와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의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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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19일 오전 10시 경기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있는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기업 원스톱 지원허브`를 개소하고 정보보호 산업 육성 관련 전문가 89명을 지도자(멘토)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기업 원스톱 지원허브는 각 분야 보안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를 통해 상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보호 분야 관련자들이 상시 교류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과기부는 정보보호 기업이 사업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부족한 현실에 주목해 단순 상담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전문가와 기업, 기업과 기업, 전문가와 전문가간 협업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온ㆍ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손쉽게 `정보보호 기업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상시로 운영 된다.
오용수 과기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에 구축한 정보보호 원스톱 지원허브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와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보보호 산업 육성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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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건강식품은 직구나 해외여행을 통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해외구매 증가와 함께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 특히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 피해의 경우 경제적 손실은 물론 신체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를 분석하고 구매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접수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960건이며, 2016년 258건, 2017년 320건, 2018년 38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거래 유형 파악이 가능한 868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구매 대행`이 469건(54%)으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여행지) 구매`가 185건(21.3%)으로 뒤를 이었다. 불만 유형별로는 전체 960건 중 `취소ㆍ환불 지연 및 거부`가 253건(26.4%), `배송 지연 등 배송 불만`이 196건(20.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거래 국가별로는 미국 81건(30.4%), 베트남 38건(14.2%), 캄보디아 26건(9.7%), 일본 23건(8.6%) 등이었다.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해외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평균 4.35회, 1회 평균 14만12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71.6%ㆍ501명)`과 `오메가3(44.3%ㆍ310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미국 76.1%(533명), 호주ㆍ뉴질랜드 23%(161명), 일본 22.3%(156명)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71.9%(503명),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41.4%(29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39%(273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14.7%(103명)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로 `배송 불만(42.7%ㆍ44명)`, `제품 하자`, `정보 부족(각 25.2%ㆍ각 26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특히 해외에서 구매하는 건강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외 직구 식품을 검사한 결과,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센노시드(변비치료제), 시부트라민(비만치료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금지 성분(제품)`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300명), `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58.6%(310명)에 불과해 안전 관련 소비자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응답자 300명은 최근 1년간 평균 2.87회, 1회 평균 20만23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54.7%ㆍ164명)`, `오메가3(39%ㆍ117명)`, `프로폴리스(35.3%ㆍ106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일본(54.7%ㆍ164명)`, `미국(41.3%ㆍ124명)`, `호주ㆍ뉴질랜드(25.7%ㆍ77명)`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53.3%ㆍ16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40.3%ㆍ121명)`, `품질이 더 좋아서(21.3%ㆍ64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23%(69명)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고, 특히 `정보 부족(43.5%ㆍ30명)`과 `제품 하자(40.6%ㆍ28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해외구매 선호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교육과 홍보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수입금지 성분(제품)`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 탐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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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점이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한 13개 업체의 16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ㆍ판매한 3개 업체의 4개 제품과 수입된 매스틱 원료로 국내에서 제조ㆍ판매한 10개 업체의 12개 제품이다.
다만,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매스틱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1050mgㆍ1일 섭취량)`과 매스틱을 추출, 증류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한 식품첨가물(천연착 향료) 및 이를 원료로 제조한 식품은 회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사이트를 차단해 관련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관청에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 상담 전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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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한식 국빈 연회상` 전체를 덕수궁 석조전에서 재현한다.
2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대한 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연차 기획전시인 `황제의 의(衣)ㆍ식(食)ㆍ주(住)` 중 두 번째 특별전으로, 지난해 10월 `의(衣)`를 주제로 한 `대한 제국 황제 복식`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식(食)`을 주제로 대한 제국 황실의 음식문화를 다룬다. 서양 식문화의 도입으로 인한 황제의 상차림 변화상과 대한 제국이 지향한 근대의 모습을 음식을 통해 조명할 계획이다.
대한제국 시기에 외국인이 참석하는 연회에는 서양식 코스요리가 제공됐다고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제가 주최하고 참석한 경우에 제공된 음식은 한식으로 고종이 대한 제국을 선포하면서 내세운 구본신참(옛것을 유지하고 새것을 받아들임)의 개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 제국 국빈 연회 상차림이 공개된다. 아울러, 고종이 대한제국을 방문한 국빈을 위해 준비했던 오찬의 메뉴판(食單)이 최초 공개된다.
고종은 일본의 대한제국 병탄 저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미국의 아시아 순방단을 초청했고 114년 전인 1905년 9월 20일에는 순방단 일원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딸 앨리스 루스벨트 일행과 오찬을 가졌다. 앨리스 루즈밸트의 자서전과 대한제국 황실 오찬 식단의 기록(미국 뉴욕 공공 도서관 소장)에서 고종이 `한식`을 대접한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제국 국빈을 위한 오찬의 메뉴판(食單)에 표기된 음식들을 전체 다 재현해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미국 뉴욕 공공 도서관에 소장됐던 대한제국 황실 오찬 메뉴판 기록이 발견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식단은 대한 제국의 연회 음식이 서양식이었다는 견해를 뒤집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서 뒷면에는 이번이 황제가 여성과 공식적으로 처음 식사한 자리라고 기록됐다.
오찬의 음식들은 1902년 임인 진연이나 고종과 순종의 탄 일상에 올렸던 음식 중에서 선택했고 17가지 요리와 3가지 장류(총 20가지)로 구성했다.
특별전에는 고종의 탄 일상에 올린 음식을 기록한 발기(發記), 손탁의 서명이 있는 동의서, 황실 연회 초청장, 고종이 앨리스 루스벨트에게 하사한 고종과 순종의 어사진, 이화문 그릇 등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전통 연회에서 황제에게 진상한 음식과 황제가 외국 국빈에게 대접한 연회 음식을 유물과 사진, 문헌 기록 등을 참고해 고증을 거쳐 재현하고, 전 과정을 촬영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영상 제작에는 궁중문화연구원(전통 연회 상차림 재현)과 신세계조선호텔(국빈 연회 음식 재현)이 참여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년 전에도 대한제국 황실이 외국 공사들에게 베푼 서양식 만찬을 재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식 연회 오찬을 재현해냈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중앙홀에서 열리며, 일반 관람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월요일 휴관 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실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존 석조전 관람은 종전과 같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 내용의 이해를 돕는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덕수궁에서 특별전 관람 후 한식 문화관으로 이동하면 대한제국 국빈 연회 음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참가비 3만 원)을 받을 수 있고, 다음 달(10월) 4일ㆍ11일 2차례에 걸쳐 대한 제국기 식문화에 대한 특별 강연을 석조전 중앙홀(오후 7시~9시)에서 들을 수 있다.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강사로 참가한다.
덕수궁관리소는 특별전이 끝나더라도 국빈 연회 음식 재현 영상을 상설 전시물로 활용해 더 많은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한 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역사의 격동기에 자주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대한제국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0 · 뉴스공유일 : 2019-09-2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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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9일 환경부는 이날부터 `DMZ 평화의 길`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며 철원 구간은 지난 19일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했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고성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중단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려는 조치다. 국민들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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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으로부터 도보 6분 거리에 `역세권 청년주택` 8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9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ㆍ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인근 중랑구 봉우재로 111(상봉동) 일원 907㎡에 83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청년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이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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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글로벌 호텔 예약사이트 아모마닷컴이 폐업해 관련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동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첫 번째 사례로 A씨는 지난 4월 26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에서 오는 11월 신혼여행을 위해 아프리카 세이셸 소재 호텔 4박을 예약하고 375만262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으나, 이달 14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의 서비스 중지 메일을 받고 호텔에 확인했지만 예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신용카드사에 연락했지만 결제일로부터 4개월 이상 지나 처리가 어렵다고 통보 받아 환불도 받지 못했다.
두 번째 사례로 B씨는 지난 3월 1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에서 오는 12월 여행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의 호텔을 예약했다. 그러나 며칠 전 아모마닷컴 사이트로부터 서비스 중지 안내 메일을 받고 호텔에서도 예약이 취소됐다는 메일이 발신돼 신용카드사에 연락했지만 결제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나 처리가 어렵다고 답변을 받아 환불을 받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모마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소비자들에게 ▲예약한 호텔에 연락해 예약이 유효한지 확인할 것 ▲호텔 예약이 돼있지 않거나 취소된 경우, 예약 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사에 연락해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해당 보험사에 예약 취소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지 확인할 것 ▲관련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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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동산공시가격 산정기준과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가격공시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표준지공시지가, 표준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 비주거용 표준부동산가격 등에 대해 조사ㆍ평가 및 산정해 이를 공시하고 있다.
정 의원은 "부동산 공시가격이 재산세ㆍ종부세 등의 과세 및 건강보험료 산정, 복지급여 수급 자격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공시가격이 시장가치 또는 실거래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지역 간의 불균형 및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공시가격 산정기준과 산출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제도 불신이 증가하는 등 조세정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공시가격 조사 권한을 해당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고,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산정내역과 기준 등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현행법의 미비점을 수정ㆍ보완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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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의 한 산부인과가 영양제를 맞으러 온 임신부를 다른 환자로 착각해 낙태수술을 진행한 일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서울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가 지난달(8월) 7일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본인 확인 및 동의 절차 없이 낙태수술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 B씨는 영양수액을 맞으려고 분만실로 이동한 임신부를 태아가 사망해 임신중절을 받으러 온 환자로 착각해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수면마취제를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의사 A씨도 환자의 `신원 확인`을 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진료실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영양수액을 처방받아 분만실에 찾아왔다가 수면마취를 맞아 잠든 상태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의식이 돌아온 후 자신이 하혈을 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와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를 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부동의 낙태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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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지난 20일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사무소에서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을 가졌다.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올해부터 지역 인터넷신문 언론인 대상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 대전과 7월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 지역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을 열었다.
이번 부산 지역 언론인 교육은`지역 인터넷신문 기자를 위한 온라인 저널리즘 트랜드`,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 `언론분쟁 예방과 언론중재위원회`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오는 11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네 번째 인터넷신문 언론인 공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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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연세대학교 측이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강의를 중단했다.
연세대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류 교수의 강좌 운영 적절성 여부에 대한 윤리인권위원회(성평등센터)의 공식 조사를 개시했다"며 "교무처는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 중단 조치를 먼저 단행했다. 향후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세대 관계자는 "소속 교수의 강의 중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 사안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류 교수는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에 관해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며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다.
"매춘부와 과거 위안부를 동급으로 보는 것인가"라는 학생의 질문에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다른 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간 것이 아니지 않냐"고 항의하자 "궁금하면 한 번 해볼래요?"라고 묻기도 한 것으로 밝혀져 큰 파문을 빚었다.
이에 연세대 총학생회와 연세민주동문회 등은 공동 성명을 내며 "수준 이하의 몰지각한 매국적 발언"이라며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류 교수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식민지 시대 관련 최신 연구 내용을 설명한 것뿐인데 대학 당국과 학생회가 혐오 발언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수업 중 매춘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뤄진다는 설명에 일부 학생들이 같은 질문을 반복하기에 `궁금하면 (학생이 조사를) 한 번 해볼래요? 라고 말한 것"이라며 학생에게 매춘을 권유하는 발언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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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속편인 `겨울왕국 2`가 오는 11월 개봉된다.
2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겨울왕국2`가 오는 11월 개봉이 확정됐음을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겨울왕국 2`는 2014년 개봉돼 국내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한 `겨울왕국`에 이어 5년 만에 개봉되는 속편으로, 크리스 벅ㆍ제니퍼 리 감독과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겨울왕국2`는 엘사와 안나 자매가 아렌델 왕국의 감춰져 왔던 진실과 엘사가 가진 마법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로 알려졌다. 또한 `겨울왕국`에 등장했던 크리스토프와 올라프를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겨울왕국`에서 나왔던 `Let It Go`,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 많은 히트곡들에 이어 속편 `겨울왕국 2`에서는 어떤 음악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안나와 엘사가 안개로 뒤덮인 숲에 서서 각자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중앙에는 `두려워하지 마`라는 문구가 세로로 적혀있어 그들이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음을 암시한다.
출연진으로는 안나(목소리) 역의 크리스틴 벨, 엘사(목소리) 역의 이디나 멘젤, 올라프(목소리) 역의 조시 게드, 크리스토프(목소리) 역의 조나단 그로프 등이 등장한다.
한편, 해당 출연진들은 2018년 개봉한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라는 21분가량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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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통시장 밀집지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일대가 `도시재생 및 활성화사업`에 나선다.
23일 서울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약 42만 ㎡의 면적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 제기동 일대 총 10개의 전통시장이 몰려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 유통채널의 대변화, 상인ㆍ고객층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 약화 및 쇠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그간 시는 2017년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후 상인간담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에 따라 12개 마중물사업과 9개 협력사업이 도출됐으며, 청량리 일대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새로운 소비자 유치 전략과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관한 구체화 방안 등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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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되며,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시험일자는 오는 10월 26일이다.
시험 응시자들은 시험 시작 전까지 본인 식별이 가능한 증명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만일 본인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사진을 첨부할 경우 당일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증등급은 고급(1급, 2급)ㆍ중급(3급, 4급)ㆍ초급(5급, 6급)으로 구분된다. 각 등급에서 70점 이상을 받을 경우 1급ㆍ3급ㆍ5급으로 인정받고, 60점 이상일 경우 2급ㆍ4급ㆍ6급으로 구분된다. 만약 고급에 응시했을 경우 60점 이상이면 2급을, 70점 이상이면 1급을 받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 시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는 별도 발급되지 않으며 누리집에서 직접 출력해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3급 이상일 경우 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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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가수 케이윌을 향한 도를 넘는 장난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냈다.
정형돈은 지난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은 내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 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며 "무엇보다 생방송 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생방송 후 내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거듭 사죄했다.
정형돈은 지난 20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당시 케이윌의 메니저가 벌칙게임에서 지자, 케이윌의 사진에 먹칠을 하면서 영정사진처럼 만드는 장난을 쳤다. 하지만 당일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장난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4 · 뉴스공유일 : 2019-09-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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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유명 댄서가 1심에서 1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이형주 부장판사)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댄서 김모(29) 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1일 오전 7시 52분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인근에서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서울교 인근까지 약 20㎞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검거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약 2.3㎞의 거리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사고가 없는 단순 음주운전이고 초범인 점을 참작해 벌금형을 택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과거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서 누군데?", "음주운전은 명백히 살인 미수", "신상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5 · 뉴스공유일 : 2019-09-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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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용량을 기존 350㎿에서 500㎿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필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은 경쟁 입찰 용량을 확대한 이유에 대해 "최근 단기 거래시장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에서 REC 가격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태양광 보급 확대에 따른 태양광 경쟁 입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입찰에서 낙찰된 사업자는 향후 REC 가격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20년 장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발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산업부는 REC 시장변동성 완화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에 관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단기적인 대책을 추가로 시행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는 그간 연도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20% 범위 내에서 3년간 연기해 이행할 수 있었지만 최근 공급량이 확대됨에 따라 2020년이나 2021년으로 연기한 의무공급량을 올해 말까지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주 2회에 걸쳐 전력거래소에서 개설하는 REC 현물시장은 직전거래일 종가의 ±30%에서 매매 주문이 가능했지만 하반기 중 급격한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해 ±10% 수준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REC시장의 가격변동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단기대책 시행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책 필요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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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 도시철도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5일 서울시는 오는 28일 노원구 공영주차장과 성북구 숭례초등학교에서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학교, 미아사거리, 노원구 월계, 하계 및 은행사거리를 거쳐 상계역까지 도착한다. 총 길이 13.4km로 16개의 정거장이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 1조4361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는 동대문역사공원역 환승을 거쳐 37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환승 등 없이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기존 7개 역(왕십리ㆍ제기동ㆍ고려대ㆍ미아사거리ㆍ월계ㆍ하계ㆍ상계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분당, 강남 등 경기 남부지역까지의 이동도 빨라질 전망이다.
동북선 열차는 2칸으로 편성되며 최대속도는 70km로 평시에는 3분~5분, 출퇴근 시간에는 2분~3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이신설선과 같은 무인운전 차량으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이 적용돼 원격으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동북부 도시철도 공사를 통해 4호선 국철 구간 혼잡도를 완화하고 기존 노선과 환승을 통해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북부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노원구 중계동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 25.72km까지 건설되면 강남과 강북 균형발전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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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5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9월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개개인의 자기관리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고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선영 이미지메이킹 전문 강사가 ▲이미지메이킹 및 호감가는 인상 만들기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및 인생 눈썹 찾기 등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연을 펼쳤다.
교육을 마치며 이관수 의장은 "이번 특강으로 의원님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찾아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내적 이미지 또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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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가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MBC `실화탐사대`는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으로 불리는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춘재의 얼굴을 당시 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몽타주와 비교해 공개했다. 또한 당시 범행현장을 탈출해 살아남은 피해 여성과 목격자, 이춘재의 어머니, 주변 인물 등을 만나봤다.
교도소 교정 위원은 "정말 성실하고, 저런 사람이 여기에 왜 들어왔나 싶었을 정도로 참 좋았다"라며 "종교 반장은 아무나 시키지 않는다. 인품이라든지, 인간관계 등 점수를 매겨서 거기서 반장을 선정한다. 교도소 생활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마을 주민은 그에 대해 "인사성이 밝았다. 싹싹했다. 착했다"고 기억했다.
이춘재는 현재 3차례의 경찰조사에서 자신은 연쇄살인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3개의 DNA가 검출됐다. 저는 100%로 (범인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5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 사이에 13~71세 사이의 여성 10명을 잔혹하게 살인한 사건으로, 당시 205만여 명의 병력을 동원했지만 공소시효 만료일까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사건이다. 하지만 1994년 청주처제살인사건을 벌여 25년째 복역 중인 이춘재의 DNA와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증거물에서 나온 DNA가 일치하는 것이 최근 밝혀져 재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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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6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 환경시민실천단 소속인 강남사랑환경지킴이(회장 안창남)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김광심, 김형대, 박다미 의원 등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강남사랑환경지킴이 회원 총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강남구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로 ▲박미자 부회장 ▲김미란 운영이사 ▲김선숙 운영이사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관수 의장은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다"며 "지역 구성원 모두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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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에서 추진위는 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한 비법인사단으로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1조제1항의 "조합을 설립하려는 경우에는 제16조에 따른 정비구역 지정ㆍ고시 후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따라 시장ㆍ군수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5명 이상의 추진위원회 위원 2. 제34조제1항에 따른 운영규정"에 근거한 관할관청의 승인을 득해야 한다.
그런데 추진위의 승인처분에 하자가 있는 경우 그 하자를 이유로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관해 대법원의 판단(2013년 12월 26일 선고ㆍ2011두8291 판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10년 4월 15일 법률 제10268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ㆍ이하 구 도시정비법)」 제13조제1항, 제2항, 제14조제1항, 제15조제4항, 제5항, 제16조제1항, 제18조제1항, 제2항, 제20조, 제21조 등의 체계, 내용 및 취지에 비춰 보면, 추진위의 구성을 승인하는 처분은 조합의 설립을 위한 주체에 해당하는 비법인 사단인 추진위를 구성하는 행위를 보충해 그 효력을 부여하는 처분인 데 반해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법령상 요건을 갖추는 때 구 도시정비법상 재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행정 주체(공법인)의 지위를 부여하는 일종의 설권적 처분이므로, 양자는 그 목적과 성격을 달리한다"면서 "추진위의 권한은 조합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치므로 일단 조합설립인가 처분을 받아 추진위의 업무와 관련된 권리와 의무가 조합에 포괄적으로 승계되면, 추진위는 그 목적을 달성해 소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재판부는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추진위 구성의 동의요건보다 더 엄격한 동의요건을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조합 창립총회의 결의를 통하여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의 단체결성행위를 거쳐 성립하는 조합에 관하는 것이므로, 추진위 구성의 동의요건 흠결 등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상의 위법만을 들어 조합설립인가 처분의 위법을 인정하는 것은 조합 설립의 요건이나 절차, 해당 인가 처분의 성격, 추진위 구성의 요건이나 절차,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의 성격 등에 비춰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이 적법ㆍ유효할 것을 전제로 한다고 볼 것은 아니므로, 구 도시정비법이 정한 동의요건을 갖추고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이 성립한 이상, 이미 소멸한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의 하자를 들어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다만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의 위법으로 해당 추진위의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무효라고 평가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그 신청행위에 기초한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조합설립인가 신청행위는 앞서 보았듯이 법령이 정한 동의 요건을 갖추고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의 실체가 형성된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므로, 추진위 구성이나 그 인가의 위법사유를 이유로 그 추진위가 하는 조합설립인가 신청행위가 위법ㆍ무효로 된다고 볼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위법사유가 구 도시정비법상 하나의 정비구역 내에 하나의 추진위로 하여금 조합 설립의 추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추진위 제도의 입법 취지를 벗어날 정도에 이르는 경우에 한해 해당 추진위의 조합설립인가 신청행위가 위법ㆍ무효이므로 이에 기초한 조합설립인가 처분의 효력을 다툴 수 있게 된다"고 판결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추진위구성승인 처분의 하자를 이유로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
따라서 조합의 경우 위 판결의 취지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처분을 받을 때 추진위 과정에서 조합 설립을 형해화할 정도의 중대한 위법사항이 없는지 한번 더 검토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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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
신탁 방식을 제외하고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추진위구성승인 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조합설립동의율을 갖춘 후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서 인가 신청을 하고 인가를 득하면 사업시행자 지위를 취득하게 된다. 창립총회 관련해 종종 다퉈지는 법률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2. 임기 만료된 추진위원장이 소집한 조합 창립총회 개최의 효력
가. 조합 창립총회 개최ㆍ소집 자격에 관해서는 기존 논란이 있었지만, 수원지방법원 2011구합12192 판결에 따르면 "해당 사건 창립총회 소집 당시 위 추진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됐음은 역수상 명백하나, 이 사건 추진위 운영규정(건설교통부 고시 제2006호)에서 임기가 만료된 위원은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수행권을 가진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으로 하여금 추진위원회 업무를 수행케 함이 부적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특단의 사정도 보이지 아니한다. 따라서 이 사건 창립총회 소집은 적법하다 할 것이므로 원고의 이 부분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시했다.
나. 임기 만료된 위원장이라고 해도 창립총회 소집 개최 권한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 다만 아래 항에서 언급하듯이 사법부의 판단과 별도로 행정청 등에서는 민원 등을 고려해 임기 만료된 추진위원장이 개최하는 창립총회 등에 기초한 조합설립인가 처분에 대해서 처분을 내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바, 이 같은 경우 대응 방안을 알아본다.
3. 행정청의 문제 제기가 있을 경우
추진위원장이 임기 만료돼도 직무수행권이 인정되며, 위 2011구합12192 판결에서처럼 임기 만료된 추진위원장이 소집한 창립총회도 유효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앞서 살펴봤다. 그러나 조합설립인가 처분 권한은 해당 지자체에 있고, 법령에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보완을 요구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해당 추진위에서는 주민총회를 통해 추진위원장 연임을 의결하는 한편,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법에 따라서 임기 만료된 위원장이 바로 창립총회를 소집하고 그에 대한 행정청의 처분 미발령 등을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바, 1부 주민총회, 2부 창립총회로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적절한 방안이다.
4. 주민총회 개최 후 개최된 창립총회의 유효성
위에서 살펴본 2011구합12192판결(대법원 2009다89337 판결 참조)을 종합할 때, 임기 만료된 추진위원장은 주민총회, 창립총회를 모두 소집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주민총회(1부) 개최 후 창립총회(2부)를 개최하는 것이 가능한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민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추진위원장에 대한 연임(안)을 의결한 법률효과가 총회에서 의결했을 때 발생하는지 아니면 행정청의 승인을 받은 다음에 발생하는지에 대한 문제라고 할 것이다. 즉, 추진위원장 연임에 대해 행정청의 승인이 효력발생요건이라면 행정청의 승인을 받기 전에는 추진위원장이(임기만료 추진위원장의 직위에서 창립총회를 소집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창립총회를 소집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그러나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제6조제2항은 추진위원장의 `변경`은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그 밖의 경우는 신고로 족하다고 하고 있는바, 연임은 기존 추진위원장이 변경되는 것이 아니므로 `그 밖의 경우`에 해당하고, 따라서 행정청의 신고로 족하므로 총회 의결 시 곧바로 추진위원장 연임의 법률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주민총회를 개최해 추진위원장을 연임 의결한 다음 창립총회를 개최해도 무방하며 이 경우 기존 소집통지가 유효하므로 추진위원장 연임 후 별도로 창립총회 소집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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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임대차계약에 기초해 전유부분을 점유하는 사람으로서 구분소유자가 규약에 따라 부담하는 관리비 부담 의무와 동일한 의무를 진다고 판단한 판결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대법원 제3부는 집합건물의 관리인이 전유부분의 임차인을 상대로 관리비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서울고등법원 2016년 6월 23일 선고)을 인정하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피고는 임대차계약에 기초해 전유부분을 점유하는 사람으로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집합건물법)」 제42조제2항에 따라 구분소유자가 규약에 따라 부담하는 관리비 부담 의무와 동일한 의무를 진다"고 이같이 판결했다.
2013년 5월 원고승계참가인(이하 승계참가인)과 피고는 피고가 승계참가인에게서 이 사건 점포와 수영장 시설을 임대료(7억 원), 임대차기간(2013년 5월 16일~2013년 8월 31일) 등으로 정해 임차하기로 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 이 사건 임대차계약서 중 임차인란에는 피고의 주소, 성명,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됐고 그 옆에 피고의 서명과 날인이 있으며 소외 1은 피고의 대리인으로 명시됐다.
당초 소외 1은 이 사건 점포와 수영장 시설을 매수하기로 하고 승계참가인의 부회장인 소외 2와 여러 차례 협의했지만 매수자금을 번번이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소외 1은 소외 2에게 `자력이 있는 피고를 계약자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라`라고 했고 피고는 승계참가인 명의의 계좌로 임대료 등 7억 원을 송금했다.
승계참가인의 직원인 소외 3은 소외 1과 함께 임대차계약서의 초안을 작성해 피고에게 메일로 보내줬고 피고는 직접 서명해 스캔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소외 3은 위 파일을 출력해서 소외 1과 함께 이 사건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
공동피고 주식회사 W는 이 사건 점포에 설치된 수영장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피고는 2013년 5월 9일 W의 공동대표 이사로 취임했고 친구인 소외 4, 조카인 소외 5, 소외 5의 처인 소의 6을 W의 과장 등 실무자로 근무하도록 했다.
W는 2013년 6월 21일 승계참가인 이 사건 임대차계약에 따른 임차인의 의무를 피고와 함께 부담하고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관리비도 임차인의 지위에서 납부한다고 약정했다.
한편, 승계참가인은 2013년 11월 15일 피고와 W를 상대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이 사건 점포 등의 인도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이 기간 만료로 종료했는데도 피고와 W가 계속 이 사건 점포를 점유하고 있어 피고와 W는 승계참가인에게 이 사건 점포를 인도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을 내렸고 피고는 항소하지 않았다.
대법원 재판부는 "이 사건 임대차계약서에 임차인이 피고로 기재됐고 소외 1은 그 대리인으로 기재돼 있는 점, 임대인인 승계참가인도 피고를 임차인으로 이해하고 이를 전제로 행동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보면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임차인은 피고라고 봐야 한다"며 "따라서 피고는 이 사건 임대차계약에 기초해 전유부분인 점포를 점유하는 사람으로서 집합건물법 제42조제2항에 따라 구분소유자가 규약에 따라 부담하는 관리비 부담 의무와 동일한 의무를 진다"고 판시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임차인으로서 이 사건 점포에 관한 미납 관리비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원심 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계약당사자 확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기 때문에 관리비청구는 인용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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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창원시 신월2구역 재건축이 정식 사업 주체를 갖춰 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지난 10일 창원시는 신월2구역 재건축의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했다. 이는 추진위가 지난 7월 6일 조합 창립총회 이후 약 2달 만에 이룬 쾌거다.
신월2구역은 창원시의 중심축인 원이대로의 한 가운데 위치한다. 또한 경남도청,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상업지구, 창원중앙역, 창원 축구센터, 용지호수공원, 창원국가산단이 사업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최고의 입지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건평대비 대지지분이 110%로 사업성이 인근 다른 구역들보다 높고 약 1600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라 우수한 사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특색 덕분에 곧바로 진행될 시공자 선정 입찰에 대해 조합과 조합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사들의 관심도 커진 분위기다.
[인터뷰] 신월2구역 조규열 조합장
"지난 10일 조합설립인가… 오는 10월 초 시공자 현설 `돌입`"
"투명ㆍ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할 것… 2020년 사업시행인가 신청 목표"
이달 25일 본보가 찾은 신월2구역은 조합을 구성한 결실에 이어 시공자 선정이라는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조합 창립총회 후 약 두 달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지연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있었지만, 신월2구역의 우수한 사업성으로 앞으로 열릴 시공자 선정 입찰에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고된다.
이에 대해 조규열 조합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시간과 싸움이며 사업의 타이밍도 중요한 만큼 조급함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조합설립인가라는 열매로 맺어진 것 같다"며 "이에 조합은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조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최근 인터뷰 이후 사업 경과에 관해 설명해준다면/
지난 7월 6일 조합 창립총회를 마치고 같은 달(7월) 9일 창원시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창원시로부터 조합원 명부 작성 시 첨부서류가 미비한 조합원에 대해 보완하라는 요청을 받아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법적 동의요건인 토지등소유자 75%를 초과하는 서류를 보완해 창원시에 보완서류를 접수했다. 하지만 창원시에서 전체 동의자에 대한 첨부서류 확인을 요구해 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창원시 민원센터의 행정지원을 받아 첨부서류 미비 조합원에 대해 전산 조회 완료 후, 조합원 명부를 확정해 추석 연휴 전인 이달 10일 창원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지받았다.
- `조합설립동의율` 등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던 배경은/
먼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전 조합원들에게 조합설립인가라는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신월2구역은 창원의 다른 구역과 비교했을 때 조합원들이 재건축사업에 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투명하고 깨끗하게 조합을 운영하면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수시로 상세하게 조합원들에게 알리는 등 조합 운영을 조합원과 함께 진행하고자 했다. 우리 사업은 92%라는 조합 설립에 대한 높은 동의율을 발판으로 한다. 동의율은 조합원들의 열의에 비례하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지난 24일 법원등기와 법인사업자등록 교부까지 완료해 명실상부한 법인체로서 조건을 다 갖췄다.
- 조합설립인가를 받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법적 동의요건인 토지등소유자 75%를 훨씬 넘는 92%의 동의서를 내게 했지만, 조합원 명부 작성 시 첨부서류인 주민등록본과 배우자 유무 확인이 안 되는 조합원에 대한 가족관계증명서류가 일부 미비해 홍보요원을 동원하고 직접 방문해 제출을 요구했다. 그런데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이 서류 제출에 협조하지 않아 조합설립인가가 일부 지연됐다. 이 가운데, 조합은 서류 제출을 강제할 방법이 없어 창원시와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창원시 민원센터의 행정지원을 받아 전산 조회를 하고 조합원 명부를 확정해 조합설립인가를 이룰 수 있었다.
- 앞으로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진행할 다짐은 무엇인지/
조합장 후보 당시 약속드린 대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추진력 강한 조합을 꾸려가겠다. 적정한 분담금과 미래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신월2구역이 창원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시공자는 재건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아무래도 능력이 좋고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건설사가 선정돼야 재건축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리라 생각한다. 다만 시공자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이다. 절차는 투명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 모든 조합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건설사가 선정돼야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조합은 연내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시공자 선정 등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26일 제1차 대의원회를 마치고 바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10월) 초 현장설명회, 그달 말께 입찰을 마감해 입찰제안서 접수가 완료되면 대의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 안건 심의 후 오는 11월 말께 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 후에는 시공자와 함께 건축심의를 준비해 내년에는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신청ㆍ완료, 2021년 관리처분인가 완료 및 이주,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조합원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미리 알려드리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이다. 또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많은 조합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합원분들은 서로 치열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주고받되, 조합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정해진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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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서울시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이하 이촌현대) 리모델링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003년 처음 리모델링사업에 착수한 지 16년 만이다.
용산구 이촌로 303(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현대는 1974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기존 최고 15층, 653가구에서 용적률 308.36%를 적용한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75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구별로는 기존 29평형(210가구), 36평형(105가구), 38평형(60가구), 42평형(66가구), 44평형(144가구), 52평형(44가구), 54평형(24가구)이 각각 34평형, 41평형, 41평형, 51평형, 51평형, 63평형, 64평형으로 확장된다.
증가한 97가구는 36평형(24가구), 38평형(24가구), 43평형(31가구), 45평형(17가구), 73평형(1가구)으로 나눠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용산구의 1호 리모델링 아파트이자 서울에서 30가구 이상 증가하는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장 중 최초 사례로 향후 리모델링 업계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준공 후 45년이 지난 이촌현대가 용산의 첫 리모델링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이촌현대 이근수 조합장
"16년간 지체된 사업… 이제 `본궤도` 올라"
"전폭적인 지지 보내주시는 조합원분들께 보답할 것"
이달 25일 본보는 이촌현대 리모델링 조합을 찾아 이근수 조합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조합장은 "현재 우리 주민들은 40살을 훌쩍 넘은 집이 매우 낡아 가슴 졸이며 살고 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이 상황이 정말 말이나 되는 상황인지 토로한다"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조합원님의 말씀에 이제는 화답하고 싶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은 이근수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이촌현대` 리모델링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1974년(1ㆍ2단지), 1975년(3단지)에 준공된 우리 아파트는 45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동부이촌동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우리 아파트는 당시 현대건설에서 국내 최초로 시공한 중층 아파트이며, 유명 연예인 등 부유층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현재 아파트 위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아파트였다. 그래서 우리 아파트는 지금도 현대아파트가 아니라 `이촌동 현대맨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랬던 아파트가 많은 세월이 흘러 살기 불편한 아파트가 되다 보니 변화가 필요하게 됐고, 16년 전인 2003년부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이에서 주민 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정부의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조합원들이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됐고, 수년간에 걸친 인허가 과정을 거쳐 이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 새 집행부 구성 후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얻었다. 신속한 사업 추진 비결이 있다면/
16년이란 너무나 오랜 기간을 주민들이 참고 기다려 왔다. 그런데도 사업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고 조합원들은 리모델링 자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다 보니 불만ㆍ불신이 팽배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합 내부의 불미스러운 일들까지 겹쳐 집행부가 신뢰를 잃어 결국 조합장이 사퇴하게 됐다. 사업 중단의 위기감 속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조직을 다시 추스르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력 업체들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단기간에 빠른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
- `이촌현대` 리모델링사업의 특징은/
사실 일반인들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은 증축형 리모델링으로 기존 아파트의 기둥과 보만 살리고, 보강해 새로운 평면의 새 아파트를 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진설계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100% 지하로 들어가며 외관, 조경, 각종 커뮤니티시설 설치 등 완전한 신축 아파트 개념으로 이해해도 무리가 없다.
-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의 많은 중층 아파트 단지에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성 검토 문제에 발이 묶여 사업을 사실상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다수의 아파트가 수직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불가피한 상황을 맞은 것이다. 우리 아파트의 경우 1ㆍ2단지와 3단지 사이의 도로 부지를 현대건설로부터 조합이 매입해 폐도 절차를 밟아 대지로 전환해 추가로 대지 1431평을 확보하게 됐다. 그 대지에 97가구를 별동증축 또는 수평증축 방식으로 일반분양을 할 수 있게 돼 사업성뿐만 아니라 분양성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 최근 정부가 리모델링사업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30가구 이상 입주자 모집 시)한다고 밝혔는데/
그동안 정부와 서울시가 도시재생 정책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생각하면 분양가상한제를 리모델링사업까지 무차별적으로 일괄 적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투기를 억제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리모델링 단지는 오히려 더 장려하고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낡고 오래된 자기 집을 수선하고 그 비용을 조금이나마 보충하고자 십시일반으로 각자 권리의 일정 부분을 내놓고, 일반분양을 통해 비용도 절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규모지만 주택 공급 정책에도 이바지하는 리모델링 단지에 무차별적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리모델링사업은 원주민 입주율이 90% 이상이고, 리모델링 후 시세 형성도 주변 신축 아파트 대비 80~90%인 점을 보더라도 투기와는 무관할 뿐만 아니라, 노후 아파트의 천편일률적인 재개발ㆍ재건축을 리모델링으로 유도하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어 주변 아파트가격을 오히려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리모델링사업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거주하는 주택의 주거 기능 향상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리모델링사업의 취지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아울러 리모델링사업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공사비 등 사업비 과다이다. 이를 조합원이 자체 부담할 경우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려우므로 15%의 일반분양분을 확보해 조합원 분담금을 완화해 사업을 진행하는 구조다. 리모델링이라는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요되는 비용은 재개발ㆍ재건축과 다를 바 없으며, 분양으로 인한 수입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미미하다는 점도 충분히 반영해줘야 한다. 재건축을 진행하기 어려워 45년이나 된 낡고도 낡은 집을 `도시재생과 리모델링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힘입어 어렵게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아내고 사업승인까지 받은 상황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리모델링의 특수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재개발ㆍ재건축으로부터 촉발된 무차별적인 분양가상한제 시행은 정부 정책의 도움으로 근근이 사업을 추진하는 리모델링시장을 위축시킬 뿐이다.
- 앞으로의 조합의 계획은/
우선 당면한 현안인 상가 명도를 진행하고 매매 등 과정에서 이전되지 못한 토지 문제 등 조합 내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시공자인 포스코건설과 본계약을 마치고 관리처분총회, 이주ㆍ착공 등을 거쳐 2023년도 하반기쯤 입주를 기대하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주민 100%` 동의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중요한 사안마다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가면서 만나는 주민들께서 "수고 많으시지요"라는 정겹고 따뜻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조합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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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구미시 형곡3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금호건설과 쌍용건설의 맞대결이 확정돼 사업 성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달 3일 형곡3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곽환영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8월)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금호건설과 쌍용건설이 각각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은 다음 달(10월) 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이들 업체 외에도 ▲고려개발 ▲한라 ▲한신공영 ▲티케이케미칼 등 다수의 업체가 다녀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미시 형곡로17길 9(형곡동) 일대 3만236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2.5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형곡3주공 곽환영 조합장
"조합원들 이익 극대화해줄 건설사 찾을 것"
"구미시 어디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최상의 입지 자부"
재건축사업 초반 이를 이끌어가기 위한 경비와 전문가의 도움마저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곽환영 조합장은 끝없는 노력과 주민들의 애정 어린 격려에 힘입어 비로소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로 꼽히는 시공자 선정을 앞두게 됐다.
지난 26일 만난 곽 조합장은 "우리 형곡3주공 조합원들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며 어느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한 건설사인지 열심히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곽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형곡3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지금까지 과정은/
형곡3주공을 소유한 주민들의 열망과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만 완료된다면 주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16년 10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이듬해 12월 추진위구성승인, 2018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오는 10월 5일 시공자선정총회까지 앞두고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일단 무사히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50% 이상이 총회장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 이에 조합에서는 70% 이상의 조합원이 총회장에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많은 조합원님들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기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차례에 걸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조합원들께서 시공자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형곡3주공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고 조합원님들의 이익을 극대화해줄 건설사를 선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님들의 협조와 격려가 큰 힘으로 작용해 빠른 시간 안에 안전진단부터 조합설립인가까지 진행했다. 다만, 재건축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해 조합장인 저 스스로 공부하며 헤쳐나가야 했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올해 초 시공자 선정 입찰이 유찰되면서 우리 형곡3주공이 시공자들에게는 매력이 없는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 하지만 실망만 하고 있지 않고 건설사들에게 직접 형곡3주공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검토를 권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우리 아파트의 가치를 알리고 노력한 결과, 현재 2곳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곧 진행하게 됐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10월 5일 2차 합동설명회가 끝난 직후 곧바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자를 선정하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등과 협의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다. 이후 사업시행인가 및 감정평가,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만간 시공자를 선정하면 앞으로의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지체 없는 사업을 위해서 앞으로 예정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우리 형곡3주공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재건축은 얼마나 빨리 사업을 마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협력 업체들과 논의해 사업이 원활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조합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생 차원의 자세를 갖춘 성실한 시공자를 찾으려 한다.
- 형곡3주공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형곡3주공은 주거지역으로서 최상의 조건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고, 주변으로 많은 학원도 있는 최고의 학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종합병원인 차병원, 시립중앙 도서관,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구미시청 등 관공서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까지 완벽하다. 그리고 공단지역인 구미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친환경 금오산을 바라보는 전망 덕에 구미시 어디와 비교해도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라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건축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은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틀 안에서 계획되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아파트를 짓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비용은 시간과 비례한다고 본다. 따라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만반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분양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분양한다면 그로 인한 개발이익은 조합원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 조합 집행부는 여러 계획을 고민하고 사업에 접근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재산권 증식 및 아파트 가치 상승을 위해 모든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바라는 재건축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행부에서 하는 일은 투명하게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행여 문제점이 있다면 빠르게 개선하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재건축사업은 어쩌면 마라톤과 같다. 기본적으로 긴 호흡이 필요한 만큼 이를 최대한 완벽하면서도 빠르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합원님들의 결속과 단합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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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지난 27일 확정했다.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인 정규시즌 4위팀과 5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오는 10월 3일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 가운데 4위팀이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5위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팀 구장에서 거행된다. 이후 일정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시즌 4위팀인 LG트윈스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정규시즌 3위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승리 팀이 겨루는 준플레이오프는 다음달(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시즌 5위팀인 NC다이노스가 승리할 경우 2차전은 오는 10월 4일 잠실 주경기장과 인근 지역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부대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다음날인 5일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는 반드시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둔다.
단, 경기가 밀리더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에는 예정된 일정대로 경기가 거행된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15회까지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경우 15회초 종료 시점에서 4위팀의 진출이 확정될 경우 15회말은 거행하지 않는다.
5위팀이 앞선 상황에서 4위팀이 15회말 공격 중 동점 또는 역전이 되는 경우 아웃카운트와 관계없이 경기는 종료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4선승제로 거행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러진다.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입장권 예매와 중계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준플레이오프부터 실시하며 각 시리즈 1차전 전 날 개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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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농지불법행위 단속 강화를 위해 각 시ㆍ군에서 운영 또는 운영예정인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 133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은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인력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농지불법 관련 담당공무원 지도ㆍ점검 업무보조 ▲농지불법행위 의심지역 현장 점검 ▲농업인에게 농지불법행위 방지안내 ▲농지원부 정비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현재 남양주, 의정부시 등은 단속감시원 10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시ㆍ군도 다음 달(10월) 말까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속감시원은 각 시ㆍ군에서 농지관리 등 관련 업무에 관심과 지식이 있는 지역 거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농지법」 및 농지불법행위 단속ㆍ방지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및 담당공무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단속업무에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지에 무단으로 설치ㆍ운영하는 주차장, 야적장 등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농지훼손을 최소화하고 성실경작 농업인의 피해를 경감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지원부 정비 등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사업비는 1억7769만 원으로, 도는 지난 6월 제1회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각 시ㆍ군별 선발 모집공고 및 인원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 게시판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시ㆍ군 담당공무원의 업무 과중으로 농지 불법행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단속감시원 운영을 통해 농촌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농지불법행위 단속·방지·홍보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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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9곳을 선정,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나섰다.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 단체는 용인시청, 장수군청, 영도구청, 서산시체육회, 보령시체육회, 당진시체육회, 건강한재단, 남서울대학교, 부산체육중고등학교 등 9개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공모해 대도시형 7개, 중소도시형 8개 등 총 15개 단체에서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9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 심사 기준은 ▲스포츠 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 가능 여부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 주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 능력 등이다.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ㆍ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ㆍ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 시설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곳까지 포함해 총 17시ㆍ도에서 97개의 스포츠클럽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 신규 스포츠클럽 선정은 오는 12월 중에 공모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에서의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 참여를 제고하고 우수선수 양성, 은퇴 선수와 체육 지도자 일자리 제공,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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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9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 교육(이하 교육)`을 지난 26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의 역할과 자세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의사전달 스킬 업그레이드 방법 ▲고도화된 스포츠인권교육 표준 교안 설명 ▲전문강사 평가 시행 안내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이번 교육에서 지난 8월에 새롭게 제작한 `스포츠인권교육 표준교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올해 10월부터는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들이 새로운 교안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은 전국의 학교운동부, 체육단체 등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이후에는 1만300여명을 대상으로 약 190회의 스포츠인권교육이 예정돼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63명은 지난 5월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전문강사들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학교운동부 및 운동부팀, 체육 연수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298회에 걸쳐 7402명에게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에서도 스포츠인권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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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운영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8월과 2017년 8월에 비해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
지표별로 살펴보면 객실이용률은 79.9%로 2018년 8월 대비 3.4%포인트(p), 2017년 8월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판매객실비율도 46.3%로 2018년 8월 대비 0.4%포인트, 2017년 8월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객실 판매단가는 13만1251원으로 2018년 8월 대비 4.1%, 2017년 8월 대비 2.5% 상승했다. 객실 총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90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8월 대비 9.6%, 865억 원을 기록한 2017년 8월 대비 15.1% 증가해 전체적으로 호텔의 운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성부터 5성까지의 모든 성급에서 2018년 8월과 2017년 8월 대비 객실이용률이 증가했는데 특히 5성급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84.8%로 모든 성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이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의 확산에 따라 비록 비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이동시간이 짧고, 편안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체력 단련(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대도시 5성급 호텔에 대한 내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8만6229명으로 2018년 8월 대비 14% 늘었고 이에 따라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0.4%포인트 증가했으나 전체 객실이용률은 이를 상회하는 3.4%포인트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2019년 8월 객실이용률의 증가에는 국내 관광 수요 증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호텔업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휴가철을 맞이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4ㆍ5성 호텔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대응해 주요 호텔들이 기획(패키지) 상품 등을 내놓은 것이 객실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일본 여행 수요의 일부가 국내 관광 수요로 전환된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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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함께 하는 `제5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이 발표됐다.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3개 분야로 진행됐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10개국에서 총 633작품이 출품돼 42:1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상작 총 15작품 중 6작품이 외국인이 제출한 작품이었는데, 세계 곳곳에서 접수된 작품들의 한글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
대상으로는 매일 제시되는 단어에 맞는 짧은 시를 지어 공유하는 시 쓰기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인 김현준 씨의 작품 `시상 – 시를 상상하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콘텐츠 분야에서는 보드게임 `한글 도개걸윷모`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학습용 번역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아이코르(EyeKor)` ▲디자인 분야에서는 한글 자음을 본떠 만든 클립인 `민주적 문자, 한글을 담은 민주적 오브제`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콘텐츠ㆍ디자인ㆍ외국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상을, 정보기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한글문화큰잔치 전야제 행사에서 열린다.
최종 심사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찬규 교수는 "응모된 작품들의 아이디어가 전체적으로 뛰어났으며 향후 실제 상품화했을 때의 실용성을 강조하는 등 확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라고 총평했다.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실제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 ▲박람회 및 전시 참가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과 수상작 등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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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다음 달(10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수부와 동ㆍ서ㆍ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해경, 수협 등이 참여한다. 단속은 동ㆍ서ㆍ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투입해 실시하며,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전담반` 10개 팀을 편성해 수협 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 육상에서의 유통ㆍ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고질적인 민원사항인 오징어 공조조업 등 불법어업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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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다음 달(10월)부터 2.3%에서 2.15%로 0.15%p 인하하고, 수출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13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2017년 1분기 2.3%로 확정된 이후, 금리인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11분기 연속 동결돼 왔다. 중기부는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하 등 대ㆍ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해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약 6만7000개 사에 연간 250억 원의 이자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중기부는 예상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하반기 경제활력을 보강하기 위해 정책자금 1300억 원 추가 공급도 같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과 재창업 기업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재도약지원자금 300억 원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책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은 "이번 정책자금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자금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완화돼 하반기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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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KBO MVP 및 신인상 투표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다.
KBO MVP 및 신인상 투표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구단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MVP 후보는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신인상 후보는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19년에 입단했거나 최초 등록된 선수, 그리고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4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제외된다.
투표는 각 투표인단에게 개별 발송된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MVP는 1위부터 5위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정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VP는 1위에게 8점이 부여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순차적으로 4, 3, 2, 1점이 주어진다. 신인상은 1위 5점, 2위 3점, 3위는 1점의 점수를 얻게 되며 선수 별로 받은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선수가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
2명 이상의 선수가 동일한 최고 점수를 획득하게 되면 1위 표를 더 많이 획득한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25일 열릴 예정인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한편,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정규시즌 종료일이 연기될 경우 투표는 변경된 정규시즌 종료일의 다음 날 실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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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 KBO 퓨처스리그가 지난 9월 30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고양과 롯데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9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한화, 고양(히어로즈), SK, LG, 두산)와 남부(상무, 롯데, NC, KIA, KT, 삼성) 2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8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의 개인 활약도 돋보였다. 북부리그는 한화 문동욱이 평균자책점 2.75와 8승으로 평균자책점과 승리 부문 1위에 올랐고 고양 허정협과 두산 국해성이 10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고양 김은성이 타율 0.326, 54타점으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고양 히어로즈 김은성과 LG 강구성이 2017년 이후 2년 만에 퓨처스리그 통산 28,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 선수들이 전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상무 김유신은 평균자책점 2.25와 12승으로 2관왕에 올랐고 상무 김정인 역시 12승으로 공동 승리왕이 됐다. 상무 강한울은 0.395의 타율로 타율 부문 1위를, 13개의 홈런을 기록한 상무 양석환은 홈런에 이어 타점(68타점)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9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KBO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2017년 시행 이후 호평을 받았던 퓨처스서머리그 기간을 확대 편성하고 15경기를 생중계하며 선수단 컨디션 관리와 KBO 리그 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KBO 퓨처스리그 전용앱과 퓨처스리그 인공지능(AI) 로봇기자 케이봇(KBOT)을 통해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과 결과, 순위,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했다.
KBO는 앞으로도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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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정당한 사유 없이 5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체납처분 회피우려자` 115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난 9월 30일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국금지 요청 명단에는 신규요청자 65명과 연장요청자 50명이 포함됐다. 도는 지난 4월부터 5000만 원 이상 체납자 4763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사실 등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해 실제 체납주소지 등의 현황을 파악, 최종 출국금지 요청 명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A씨는 최근 2년간 33차례나 국외에 출입하고, 배우자와 자녀를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에 따로 거주시키는 등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1억4000여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B씨는 1억7000여만 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황에서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와 차량을 구입하고, 자녀를 방학기간 중 해외에 어학연수를 시키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를 받게 됐다.
이들 115명은 법무부 장관의 심사 등을 거쳐 최대 6개월 간 출국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 출국금지 조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출국금지 기간 만료 전 자치단체장의 요청에 따라 출국금지 기간이 연장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201명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을 통해 총 5억4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억강부약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 7기의 정책의지를 반영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재산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는 등 출국금지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해 납세자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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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기존 양성 과정 이수자인 22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는 각 회원종목단체의 상임심판, 심판(부)위원장, 심판이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종목에 따라 2개 유형(기록형, 네트형)으로 구분해 동영상 교육 및 주제 토론,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대한체육회 스포츠재능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완태 아나운서가 `심판의 Why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 연사로 나섰다.
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아마추어 심판을 위한 유일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1회(양성과정 36회, 심화과정 5회)에 걸쳐 약 300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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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2019년 국군 화보인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국군 화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까지 총 16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국방부는 "이번 화보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은 최강의 능력으로 극한의 단련을 거듭하는 국군을 주제로 했다"며 "어렵고 고된 임무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강한 국방을 만들어가는 장병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촬영은 지난 5년간 사진으로 우리 군을 기록해 온 권윤성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군 화보프로젝트에 참여해 맡았다.
화보의 첫 작품은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이날부터 국방부 온라인 채널과 모바일 전시서비스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보직별 단체사진, 각 군별 단체사진이 공개된다. 국방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매주 2편씩 오는 12월 중순까지 화보가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전시 서비스인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전시도 진행된다. 카카오갤러리에서는 제 71주년 국군의 날에 맞춰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 화보의 1차 전시가 열리고 오는 11월 중에 2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국군 화보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이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만드는 군 본연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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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사업주가 사업을 계속하려는 의사가 있더라도 사업의 주된 생산 또는 영업활동이 1개월 이상 중단돼 사실상 폐업상태라면 도산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사실상 폐업상태의 업체에서 퇴직한 A씨가 신청한 도산 등 사실인정에 대해 업체를 도산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은 B노동지청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A씨는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체당금이란 회사의 도산으로 임금, 휴업수당 및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퇴사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지급하는 최종 3개월의 임금 또는 휴업수당과 3년간의 퇴직금을 말한다.
중앙행심위는 도산을 인정하지 않은 B노동지청의 처분에 대해 ▲업체에 자산이 전혀 없고 직원 임금도 장기간 체불상태인 점 ▲사업주도 1년 3개월 동안 매출이 없었다고 진술한 점 ▲주된 사업장을 다른 법인이 임대한 점 등을 근거로 사업의 주된 생산 또는 영업활동이 1개월 이상 중단돼 사실상 폐업상태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업체는 냉난방기 제조 등을 해왔으나 경영악화로 2017년 7월부터 A씨의 임금을 체불하기 시작했다. A씨는 작년 11월 이 업체의 도산을 인정해달라고 B노동지청에 신청했다.
그러나 B노동지청은 사업주가 사업 계속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있고, 근로자가 영업활동을 위해 재직 중이라는 점을 들어 이 업체를 도산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업체가 사실상 폐업상태로 임금 등을 지급할 능력이 없는데도 도산을 인정하지 않은 B노동지청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허재우 중앙행심위 행정심판국장은 "앞으로 주된 생산 또는 영업활동이 장기간 중단됐음에도 사업주의 사업 계속 의사만으로 도산 등 사실인정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체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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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민 3명 중 2명(68%)이 경기도의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민 68%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해 `잘한 정책이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에 전자카드를 갖다 대서 출퇴근 및 근무일수 등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사 건립현장` 등 도가 발주한 4개 건설현장에서 시범 중이다.
도민들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임금체불방지(25%) ▲적정임금 지급보장(24%) 등 임금관련 효과를 기대했다. 건설현장 근로경험자들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22%)를 가장 큰 효과로 꼽았다.
아울러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건설현장 공정성 확보에 `도움 될 것`(67%)이라고 응답했다.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건설현장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62%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처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긍정 반응은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좋지 않다`(58%)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을 확인했다"며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등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가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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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은 `2020 kt wiz 신인 선수 교육`을 지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차 지명 받은 소형준과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강현우를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와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KT 구단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선수들에게 KT 구단을 소개하고 선수별 스카우팅 스토리와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kt wiz의 멘탈 닥터를 맡고 있는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수별 인지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신인 선수와 가족 소통의 장`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선수 개개인이 작성한 편지를 부모님께 낭독하고 자신의 첫 사인볼을 편지와 함께 전달한 뒤, 부모님이 선수들에게 kt wiz의 유니폼을 직접 입혀줬다. 이어 kt wiz 이숭용 단장이 각종 야구 장비들이 들어있는 웰컴 가방을 증정하며 선수들에게 입단을 축하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형준은 "구단에서 마련한 첫 공식 행사에 참가하니 kt wiz의 일원이 된 것이 실감난다"며 "교육 내용들을 잊지 않고 프로 선수다운 모습을 항상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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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찰청과 통신 3사가 정보문화기술(ICT)을 바탕으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찰청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과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찰청과 통신 3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찰청과 통신 3사는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대면ㆍ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운전자격이나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스마트 폰 이용자가 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경찰청ㆍ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운전자격과 신원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운전면허 정보는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폰 내부 안전영역에만 저장하고, 블록체인과 같은 최신기술과 백신ㆍ보안키패드ㆍ위변조 방지 기술 등 다중 안전장치도 적용한다. 이로써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쉽게 운전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차량이나 공유 전동킥보드와 같이 운전자격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타인의 운전면허를 도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통해 교통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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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이달 1일 오후 대전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김종천 의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 양 의장은 우호 친선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방안을 강구하여 상호 의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약속했다.
이관수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폭넓은 상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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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ㆍ이하 문광연)이 `개인의 문화권리 확대`를 주제로 `제1차 문화비전2030 더하기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체부와 새문화정책준비단이 작년에 발표한 `사람이 있는 문화–문화비전2030(이하 문화비전2030)`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하고 심화ㆍ발전시키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는 장이다.
`문화비전2030`은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3대 가치로 해 개인의 자율성 보장, 공동체의 다양성 실현, 사회의 창의성 확산을 3대 방향으로 정하고 9가지 정책의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들을 담고 있다.
제1차 포럼에서는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화비전2030의 첫 번째 의제인 `개인의 문화권리 확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국삶의질학회 회장인 한준 교수(연세대학교) `삶의 질과 문화권`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인 서우석 교수(서울시립대) `국민의 삶을 디자인하는 여가정책` 등 주제가 발표된다. ▲새문화정책준비단 단장을 지냈던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계 및 학회ㆍ정부 관계자 등 지정토론자 5명과 함께 다양한 관점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은 "문화를 통해 `사람의 가치`를 지키고 문화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계ㆍ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비전2030 더하기 포럼`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에 등록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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