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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협죽도를 만나다  박얼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의욕이 줄어든 탓일까? 이젠 작은 일 하나를 벌이는 것도 쉽사리 용기가 잘 서질 않는다.   그런데 왜 갑자기? 처박힌 원고뭉치들을 들춰보고 싶었던 걸까? 그런데 왜 갑자기? 무언가 들썩였던 것일까? 이제 보니, 곰곰이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지난밤 꿈에 난 벼랑 끝까지 내몰렸었다. 그 다급했던 상황이 어렴풋하게나마 고향집 굴뚝 연기처럼 피어오르다 사라진다.   위기상황은 용기를 동반하는 법이다. 또한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그래서 80여 편이나 되는 원고뭉치를 단숨에 읽어 내릴 수 있었다. 그 중에 44편만을 우선 선보이기로 했다. 최종 교정을 포함하여 목차를 정하는 일까지 무려 20여 시간의 대장정을 끝낸 지금은 서문을 쓰는 중이다.   당초의 의욕은, 샘 깊은 천연수에 맑고 깨끗한 좋은 식재료만으로 잘 숙성시켜 맛깔 좋은 토속주 같은, 생활주변의 순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지금 보니, 정갈함도, 은근함도, 순수함도, 감동도, 울림마저도 없는 것 같아 망설임이 크다. 세상에 불쑥 내놓으려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그러나 여기까지 왔는데 이를 어떡하겠나! 내 역량이 거기까진 걸... 어서 곧 떠나라! 독자들 곁으로, ― 박얼서,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협죽도(夾竹桃)를 만나다 옥상 위의 단상(斷想)  거시기 문화  Dreamisnowhere  충동구매 화분대  협죽도(夾竹桃)  협죽도(夾竹桃)를 만나다  숲길 자연 속을 걸으며  가을이 오는 문턱에서  거미줄과의 전쟁  이런 건 꼭 알아둘 일이다  아직도 신부를 보쌈해가는 결혼풍습을 보고  제2부 일상에서 행복 찾기 일상에서 행복 찾기  똥값  위로 받고 싶은 날  화요등산회  꺽다리 귀면각 꽃을 활짝  가을 산책  내 승용차  명의(名醫) 수만 종합카쎈타  8월 끝 낙원에서  더더더더  전통재래시장을 응원한다  제3부 만남이 행복한 이 사람 추천대(楸川臺)에서  인터넷카페를 개설했더니  연분암에 오르며  곤줄박이 요람을 떠나던 날  무주 통근 길  불면에 빠진 도심의 밤  만남이 행복한 이 사람  근처 공원 이야기  새벽 반짝시장을 가다  가을여행 대둔산  5월에 웬 코스모스  제4부 더 진실해져야 할 때다 성묘, 이렇게 찾아뵙고 나니  어머니의 가정예배  5월의 행진  더 진실해져야 할 때다  17번 국도  꾸러기 천사들, 규태, 민태, 승태  춘란(春蘭)  반짝시장  슬기는 곧 지혜로움이었다  의료공공성과 사회안전망  겨울이야말로 독서의 계절  [2013.04.07 발행. 1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4-0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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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귀향일기  김성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 80년대 초, 당시 법무부에 근무하던 김성열 시인과 처음 교분을 갖게 된 건 어쩜 필연적인 인연이었다고 생각 된다.   한눈에 문사(文士)다운 기품을 엿볼 수 있어 금세 호감이 갔기 때문이다.   서로 만나는 기회가 거듭함에 따라 이 미지의 인사(人士)에서 인간적 우정을 발견하게 된 것은 오직 그의 인간성이 갖는 배려에서 이루어진 것이리라.   언제 보아도 안색이 맑고 겸손미가 넘치는 그는 몇 잔 술이 거나하게 취기를 돋우면 더욱 인간적인 신뢰성으로 문화의 허식보다는 원시적 적나성(赤裸性)을 즐길 줄 아는 김성열 시인, 그는 과연 호연남아(浩然男兒)다운 기상을 갖춘 넉넉한 우리의 시인이다. ― 김창직(한국자유시협 회장), 서문 <타협없는 獨自性의 凱歌> 중에서   오늘날의 시는 생각하는 시에 현대시의 전통과 같은 것을 상정해보는 것도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지성에 호소하는 경우와 감성에 호소하는 시의 특징을 말하는 경우라 생각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생각하는 시에 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생각하는 시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지고 생각하는 시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사상의 정서화가 이루어진 시를 말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형상화 작용이 이루어진 시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시의 사상성과도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시인의 작품들을 훑어보니 이 시인도 어느 쪽인가 하면 생각하는 시를 쓰는 시인으로 생각된다. 이런 시를 쓰는 시인은 노래하는 시를 쓰는 시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상성이 풍부한 것이다. ― 조봉제(시인. 평론가), 해설 <노래하는 詩와 생각하는 詩> 중에서   다 큰 자식보다 손자가 더 끝없이 예쁘게 보이듯이 이순의 늦둥이는 이가 시리도록 아름답다.   문단의 지각생이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느끼는 정감이다.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시작은 있어도 끝은 가늠할 수 없다. 삶의 깃발을 내 시집 속에 펄럭이며 미지의 종점을 향해 황소처럼 걸어가고 있다. 아니다 예전부터 걸어 왔다.   지각생이라고 공부를 잘못하라는 법도 없다. 3년을 개근한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실을 기억한다. 지각생은 낙제생이 아니다. 공부에 열중하다가 지각하는 수도 있다. 늦둥이를 껴안고 조용히 말하는 나의 변명이다. 변명은 자기 합리화가 아니고, 자기정체에 대한 해명이자 호소이다.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도 미안하게도 나 자신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내 시를 내 몸처럼 사랑한다. 생겨나기 전부터 사랑하면서 진통한다. 찢어지는 생성의 아픔이여! 헐떡거리는 영혼의 깃발이여 !   내 삶의 여로에서 옷깃을 스치고 인연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귀향일기의 소식을 전한다. 바라건대 나에게도 연락을 주게나. 그지없이 반가워할 것이네-. ― 김성열, 후기 <책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서문 제1부 여로 여자가 많은 대합실   밤과 뱀   달밤  고속버스 터미널   한가위 달빛   오후   객지  뻐꾸기   홍학  바람  부자(父子)   퇴근길  아버지  공무원 신체 검사장   가락국수   토요일 오후   소년원 아이   소나무  초여름 오후   들려오는 쇳소리  향나무   여인의 노래   네 잎 클로버   산불   아카시아 꽃향   설악산 바위   무제(無題)<1>  무제(無題)<2>   무제(無題)<3>  무제(無題)<4>   제2부 귀향일기(Ⅰ) 서시   귀향일기<1> - 고향   귀향일기<2> - 덕두봉   귀향일기<3> - 강물   귀향일기<4> - 바람 부는 냘   귀향일기<5> - 농기의 전설   귀향일기<6> - 시계바늘   귀향일기<7> - 할미꽃   귀향일기<8> - 손주가 뛴다   귀향일기<9> - 적요   귀향일기<10> - 자동차 소리   귀향일기<11> - 토방   귀향일기<12> - 혼자서 가는 길   귀향일기<13> - 당신의 그림자   귀향일기<14> - 집보기   귀향일기<15> - 비오는 날   귀향일기<16> - 그이와 나   귀향일기<17> - 잡초   귀향일기<18> - 강물이 되어   귀향일기<19> - 카네이션 꽃바구니   귀향일기<20> - 소나무를 심으리   귀향일기<21> - 정동진 파도소리   귀향일기<22> - 놀이터의 아이들   귀향일기<23> - 오대산 기행   귀향일기<24> - 옥불사 독경소리   제3부 귀향일기(Ⅱ) 고향에 와서   저녁놀   육교 위에서   퇴직 이후   가족사진   별빛 고향   낙조   새벽길   아침공원   세 남매 사진   바람, 바람   쓸쓸한 귀가길   산   이어지는 소리   허무   흘러서 가는 것   제4부 단시(短詩) 여자탐구(1~15)   비망록<1>(1~22)   비망록<2>(1~69)  해설 | 노래하는 詩와 생각하는 詩_조봉제  후기 | 책을 내면서  [2013.04.08 발행. 1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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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온전한 사랑의 안착  정선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사는 하루의 날이며 일이 내 역사이며 이 세상 나그넷길에서 무를 익혀 스며들어가는 내세의 문턱이다.   비록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그럴지라도 우주의 작은 분말이 되어 떠다니는 일에 얼마나 내 소신껏 할 일을 꿈꾸며 목적에 이끌리는 솔직한 작업을 다 했는지 나는 내가 죽을 먼 훗날, 온통 마가린을 내 영혼에 발랐는지 나 스스로 속삭이기를 아! 이제는 다 이루었다.   가슴이 뿌듯한 채 그대로 내 생에 가장 존귀하고 영화로운 황혼의 날을 만들고자 끝없는 자아 성찰을 함으로써 두려운 죽음의 문전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아! 이제는 해가 지는구나! 내세에서 날 부른다. 육체 밖에서 군가를 만나 요단강을 웃으며 가슴 벅차게 기뻐하며 건너는 날이라.   천 년을 하루 같이 살면서 맺은 수많은 영혼의 일이 이 땅에서 풀리듯 저 하늘에서도 풀릴 수 있게 삶을 바라보며 기록하고자 한다.   시냇가의 나무가 시절을 쫓아 그 과실을 맺듯 때를 따라 나 스스로 소소한 내 일상의 일에서 네 일이 곧 내 일인지라, 혹은 내일이 시간 속의 밀물처럼 파도가 되어 밀려올 네 일의 비밀이의 성이 지어질 수도 있다.   일상을 거울로 삼아 공감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선하게 움직이는 선순환작용으로 우리가 좀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져서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되길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편다.   ― 정선규,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밭으로 가는 남자 이삭줍기  할아버지의 겨울  오늘 세 번 웃다   밭으로 가는 남자  세상에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어  입체적인 세상  제2부 달팽이 속으로 행복밥상  은행나무 주먹  고물시계  달팽이 속으로  온전한 사랑의 안착  장군아! 준기야!  제3부 내 영혼의 초대 간첩신고  그날의 오해  자기를 실현하는 사람들  모이는 사람들  내 영혼의 초대  바람에  자취방 살림 장만하기  제4부 어그 사태 그리운 선생님  어그 사태  열쇠를 어떻게 전해주지   뻐근한 느낌  막걸리 형님  미안해  [2013.04.08 발행. 1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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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새롭게 고쳐 쓴 하멜 표류기  최두환 역주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올해는 하멜 일행이 조선을 만난 360주년 되는 해이다.   유럽 극서의 나라 네덜란드 사람들이 아시아 극동의 나라 조선에서 13년 28일간 억류되었다가 탈출한《하멜 표류기》만큼 흥미있는 이야기도 없을 것 같다. 이것을 많은 사람들이 번역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10년 만에 다시 펴 들었다.   내가 번역한《새롭게 고쳐 쓴 新 하멜 표류기》가 많은 독자들의 애독으로 “기관추천도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음에도, 출판업계의 불황으로 그 출판사의 도산과 함께 이미 절판된 상태에서 늘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이제 그 시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전자책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 좋은 세상을 만나 기쁜 마음으로 새롭게 펴내게 되었다.   그 동안 여러 독자층으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천산을 넘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고착된 식상의 말이기에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고, 원문대로를 정직하게 번역하고 해석한 것이니, 떳떳할 따름이다.   물론 나의 번역에 오류가 없지는 않겠지만, 나의 지식과 경험과 체험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바로잡으려 노력했고, 이미 네덜란드어 최고 전문가에게 번역 자체의 어학적 고급 자문을 받기도 하였기에 나는 자부심을 갖는다.   이《하멜 표류기》는 네덜란드어에서 프랑스어로, 독일어로, 다시 영어로 번역되었고, 일본어로도 번역되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것은 네덜란드 원문의 번역은 매우 드물며, 대체로 중역본의 영어본을 텍스트로 삼은 것이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재미 교포가 운영한 잡지《태평양》에 초역된 것을 최남선이 약간 고쳐서 1917년 6월에 잡지《청춘》에 <헨드릭 하멜 조선일기>를 실었던 것이 처음이었다.   그 뒤로 거의 90년이 지나는 동안에《하멜 표류기》가 많이도 읽혀지기는 했지만, 이 땅 조선의 진실 여부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2003년에야 ‘하멜 일행은 한반도에 온 적이 없다!’고 청천벽력 같은 번역서《새롭게 고쳐 쓴 하멜 표류기》를 처음 내놓은 뒤로, 강산은 좀 변했고, 이번에 나는 이를 전자책으로 다시 내면서 지리‧력사의 진실을 다시금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네덜란드어 원문에 이어 중역의 영어본을 부록에다 실어 그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하고, 현대 사전으로 찾을 수 없는 네덜란드어 원문의 낱말을 찾기 쉽도록 따로 실었다.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   ‘江淮[장강과 회하]’를 ‘한바다’로 번역하듯이, ‘troppen[열대]’을 ‘troop[군대]’로 변조하는 등의 왜곡은 매우 교묘하다. 조선의 력사가 얼마만큼 왜곡되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번 왜곡으로 변질된 것은 그 진실을 찾기가 매우 어렵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때문에 무려 1세기가 지나도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중국대륙에서 한반도로 사람들이 이주해옴에 따라 지명도 자연스레 한반도에 중국과 같을 수 있다는 말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과 다르며, 바다의 생리도 대개는 알지 못할 뿐 아니라,《토산물로 본 조선》에서 조선은 한대에서부터 열대까지의 특유의 토산물, 즉 유향‧바나나‧불수감‧대왕조개‧앵무조개‧전자리상어‧펠리칸‧표범‧영양 등등이 조선에서 났으며, ‘인삼’이라고 알았던 ‘nisi/nise’가, 다시 알고 보니, ‘박새’ 뿌리였음을 새롭게 밝힌다. 그리고《산해경의 비밀 읽기》에서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고, 발해는 지중해 및 발틱해, 조선의 동해는 대동양, 서해는 대서양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이미 일식현상에서도 동경 120° 이서쪽의 중국대륙뿐만 아니라, 동경 40° 이서쪽의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것을 보고서 구식례(救蝕禮)까지 실행한 것이《조선왕조실록》에서 숱하게 많음을 보면, 이 천체현상도 처음으로 실었는데,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까지도 조선이었음은《산해경》의 지리적 구도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몇 가지 사실을 더 보충하였다.   이《새롭게 고쳐 쓴 하멜 표류기》는 그 넓은 조선 땅 가운데서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 동남부 대만 근처에서 태풍을 만나 난파되어 서쪽으로 밀리며 표류된 사실과 지금의 복건성 지역 해안에 표착되었으니, 하멜 일행은 한반도에는 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제는 조선의 지리와 력사를 다시금 새롭게 인식하여 지식의 폭을 넓히고, 국제관계를 차원 높게 넓혀갈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 낱말찾기를 많은 분량임에도 덧붙인 것은 그만큼 외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가까워지기를 바란 때문이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글을 다시 펴내도록 많은 애독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한국문학방송.com에서 흔쾌히 전자책으로 출판해주신 발행인 안재동 시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 최두환, 책머리글 <시대를 다시 읽기, 전자책으로 펴내며>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하멜 일행은 한반도에 온 적이 없다!  시대를 다시 읽기, 전자책으로 펴내며   제1부 하멜의 조선 표류기  1653년  1654년  1655년  1656년  1657년  1658년  1659년  1660년  1661년  1662년  조선왕국기  지리적 위치  어업  기후와 농업  악어가 있는 조선  군주  군사  정부  재정과 세금  종교  가옥  여행  혼인  교육  장례  민족성  교역  제후국  농업과 광산  도량형  동물  언어와 문자  셈하기  임금의 행차  달단 사신들의 조공  1663년  1664년  1665년  1666년  일본 문답기  1667년  끝맺음  제2부 하멜의 조선 표류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하멜 표류기》의 출판과 번역의 현주소  하멜 일행이 일본으로 가는 배경 : 연구의 목적은?  하멜 일행이 조선에 온 이유 : 무엇이 문제인가?  역사연구의 다른 방법 시도 : 가설의 설정과 검정  하멜이 다녀간 조선은 어디인가?  중국과 조선과의 경계는?  표류하면 그곳이 왜 제주도가 되어야 하는가?  지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하멜이 가려고 했고, 탈출해 갔던 일본은 어디인가?  《하멜 표류기》의 가치평가  부록    1. 헨드릭 하멜 표류기 원문(후틴크 판)    2.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된 글    3. 네덜란드어 낱말풀이    4. 헨드릭 하멜의 행적   참고문헌  [2013.04.10 발행. 755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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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대를 사랑하다 꿈으로  DSB 앤솔러지 제2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새벽 하늘 우러르며 변신  [김관형 시인] 4월 숨쉬는 컴퓨터  [김지향 시인] 차표 없이 온 봄 몸살 앓는 하늘  [김철기 시인] 달을 키우다 나이 값  [김혜영 시인] 에페소 여행 회상  [남진원 시인] 말 등짐을 지다  [맹숙영 시인] 백목련 봄산 물오르다  [민문자 시인] 행복 웅녀의 후예  [박봉환 시인] 해바라기 씨 익는 계절  만수무강  [박승자 시인] 꺼지지 않은 불씨  꽃피는 소릴 분명 들었는데 [박인혜 시인] 목련 벚꽃 축제  [배학기 시인] 산촌의 봄 지팡이의 삶  [성종화 시인] 아름다운 마무리 흔적을 남기고  [손용상 시인] 사모곡 3 사모곡 4  [심의표 시인] 한 줄기 그리움 바람처럼 살고 싶다  [이영지 시인] 그대를 사랑하다 꿈으로 시계탑  [이청리 시인] 근본의 문을 두들겨 보니 자리  [전성희 시인] 단추를 끼우며 빈 의자 [조성설 시인] 술 취한 전화기 휴전선은  [최두환 시인] 뜯국, 할머니의 수제비 불뮈, 할머니의 꿈 실은 춤 [쾨펠연숙 시인] 밀물 그리고 썰물 바다 갈매기  [허용회 시인] 숯의 노래 새봄 따러 가세  [홍윤표 시인] 단풍잎에 사랑을 쓴다 사랑은 초승달      - 수필 - [김형출 수필가] 투명한 도시락 [이규석 수필가] 행복을 찾아가는 시식 여행 [이미선 수필가] 강아지 이야기 [2013.04.13 발행. 113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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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을 피우고 싶다  조성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해를 시작한지 엊그젠가 싶은데 우왕좌왕하는 사이 울창하던 나무와 숲들마저 한 두 잎씩 떨쳐낼 무게를 가늠한다. 시간이 그렇게 제 길을 재촉할 때 마음만은 조급했었다.   몇 해 전 문예지 두 곳으로 신인상 입문 후, 차일피일 이제야 시집을 내게 되니 말이다. 그러나 넓은 세상 앞으로 어줍잖은 사랑 이야기 몇 편 실어 올리기가 여간 민망한 게 아니었다.   그것은 詩의 유구한 역사에 동참하는 뿌듯함에 앞서 각기 위엄 갖춘 훌륭한 詩 앞에서 단지 천혜의 자연경관이 전해 준 순수를 찾아 이름 붙여 낸 내 언어들이   낯설어 하지나 않을까 밤잠을 뒤척여대는 동안 화살은 시위를 떠나고 말았다.  끝으로 부족한 글에 흔쾌히 서평을 주신 장윤우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강건하시길 빈다. ― 조성설, 책머리글 <시인의 말>   김소월의 고향이 평북 구성으로 영변의 약산이 가까워 불멸의 시 <진달래꽃>이 나왔고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 고창이 아름다워 선운사 동백꽃을 소재로 삼아 쓴 <선운사동구>라는 명시가 나왔습니다.   이렇듯 자연은 사람을 낳고 또 그 사람을 키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의 고향 김포, 넓은 별과 평야의 풍요가 시인의 마음을 키워 시원하고 넓으며 탁 트인 광활한 시 정신을 심어주어 시원스런 시를 쓰게 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한 양평은 다양한 시적 소재를 주어 그림 같은 시를 쓰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대 자연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듯 화려하게 색칠해가는 시인의 시에서 잘 그린 산수화의 정취를 읽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시와 시 속에 감추어진 은밀한 자연 사랑과 시사랑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새로운 시 쓰기 시도를 추구하고 알차고 은밀하게 짜들어 가려는 시인의 노력이 아름답습니다. ― 박남권(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문학예술 발행인), 추천의 글 <자연은 시를 쓰게 합니다>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의 글 | 자연은 시를 쓰게 합니다_박남권   제1부 고로쇠 나무   봄 길목  세탁기의 소망  소리산 소나무  아침 기도  어느 기다림  짧은 사랑  까치밥  사랑의 날개  상원사 입춘  생명의 줄  술  아침 이슬  휴전선의 봄  제2부 갈띠 등산로  백련  봄빛  빈 소주병의 남자  생나무를 태우며  안개 강에서  오월의 그리움  건배  늘 곁에 있어도  모닥불을 피우고 싶다  연수리에 오시면  옛 친구여 오라  용문산 은행나무  조약돌  제3부 강산에 올라서  발정난 봄 바람  밤비  어느 길손  옛 그림  자연의 품에서  괭이와 채찍  구름  기다림  백운봉 올라서  별이 된 당신이여  북한강이 흘러오듯  양수리 수채화  어느 해 첫날  제4부 가을 바람  곰산  당신 곁에서  욕망  산수유   삼성리 개울에서  차 한 잔의 시간  은행나무 축제  가을 축제  거미  곡수 장터  덕촌리 계곡은  들길에서  컴퓨터  제5부  가을 저녁  겨울 양파  고향집  그리움  대만의 태로각 협곡  사계절  술 취한 전화기  감기 몸살  겨울 강  겨울나무  꽃샘바람  마지막 잎새  언어의 한계  황사  해설 | 향토 지킴이 조성설의 향수_장윤우  화보  [2013/04/13 발행. 1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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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여행  박얼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또 한 채의 영혼의 집을 지어 준공을 마쳤다. 나름대론 제법 공을 들인 것 같았는데, 부실하게만 보인다. 영혼의 건축 재료들을 제 용도에 알맞게 잘 골라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기대했던 만큼, 이루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만 키운 셈이다. 중견을 넘긴 시력(詩歷)임에도 내 부족한 역량을 점검해볼 기회로 삼아야 될 듯싶다.   불과 석 달 전에 예순의 문턱을 넘었기에 <예순 여행>이라는 문패 하나 내걸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께선 어느덧 미수(米壽)에 머물고 계신다. 어머니 앞에서 예순이라는 내 나이가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불효의 무게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 박얼서,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일출(日出), 새아침을 맞으며 일출(日出), 새아침을 맞으며  일출, 향일암(向日庵)에서  고드름  춘심(春心)  비비정(飛飛亭) 가는 길에  개화(모란) 순간  청산도(靑山島)에서   봄까치꽃  낮달맞이꽃  투구봉  상사화(相思花)  시작(詩作)의 변명  백도라지꽃  아직도 궁금하다  연꽃이 대답하다  제2부 예순 여행 예순 여행  어둠은 희망이다  왜냐고 묻지는 마라  자귀나무꽃  CCTV  눈망울  밤꽃이 피었네  호수에 빠진 마을  그해 여름 그 붉덩물  여름 한낮  두물머리에 앉아  어떤 그리움  2012년 8월 13일 늦장마  9월  담벼락 시인  제3부 길 위에서 영원을 꿈꾸다 길 위에서 영원을 꿈꾸다  모악산(母岳山)  모악산(2)  계곡을 오르며  곶감이 되기 위해선  동백나무 저 꽃   그때도 가을이었네  단청(丹靑)  선암사에서  모두가 다 사람인 거야  차창 밖 자화상  고장 난 뻐꾸기시계  물개(物形石)  금동계곡이다  난 가끔씩 길을 잃는다  제4부 내 발길의 소리를 듣다 내 발길의 소리를 듣다  그래서 우린 늘 길 위에 있나 보다!  이끼로 살려 네  오늘을 맘껏 뒹굴어라  처갓집 보름밤  설경(雪景)  가거도(可居島)에서  홍도에서, 오늘은 또 무엇을 보았느냐!  욕쟁이 할매집  이런 삶도 있었구나!  부끄러움부터 배울 일이다  천년의 달  저기 저 까치밥  생각의 고리  공무원에서 시인으로  [2013.04.16 발행. 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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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산하  김성열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정형시(定型詩와) 자유시(自由詩)는 얼마나 먼 거리에 있으며 서로의 만남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원고를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품어온 自問이었다. 시조(時調)의 형식으로 자유시의 이미지를 담을 수는 없을까? 시조의 형식을 우리 고유의 문학 양식이라고 한다. 우리의 양식과 방법으로 우리의 시문학을 다 할 수 없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한 노릇인가. 시조의 형식과 구조에 관하여 진부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시조는 시조이어야 한다는 관점에는 찬동하지만 내용과 구조에 대한 고정관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시조의 구조와 형식을 파괴하거나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고 현대적 정서와 내용을 시조의 양식에 새롭게 표현하려는 시작 태도를 찬동한다는 뜻이다. 내 오른손을 가만히 바라보면 너무 가깝고 손쉬워서 고마운 생각을 잊고 사는 것과 같이 우리의 시조 양식은 오랜 기간 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진부하고 고리타분하게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을 바꾸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시조 시인들의 몫이다.   나는 時調시인이라는 칭호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당신은 “한국 사람이요” 하고 지나는 사람에게 말한다면 얼마나 웃음거리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시조집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기로 했다. 시를 쓰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 시집 한 권 없으니 부끄럽기도 하고 격에 맞지도 않다. 나는 시조시라는 이름의 정형성에 별로 구애받지 않으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그러한 의도성을 실험하기로 했다. 한 주제를 137수의 시조로 묶어 보았고 엇시조의 형식을 비러 자유시의 분방함과 이미지 창조의 비유기법을 실험적으로 시도했다. 앞으로 나는 시조시를 더 쓸 것인가 자유시를 더 많이 쓸 것인가는 나도 모르겠다. 시조 형식이든 자유시이든 형식 그 자체이지 내용이나 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그 이유이다. 꼭 3.4조의 자수에 얽매이지 않고 음보(音步)로써 그 율격(律格)과 내재율(內在律)을 갖추면 되지 싶다.   시조집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는 데는 간단한 이유가 있다. 내가 뒤늦게 문단에 나가면서 시조로 등단했고 집에 딸아이가 자유시로 문단 활동을 하고 있음으로 나는 시조를 다루어 보자고 하는 별거 아닌 의도가 그렇게 되었다. 하여, 첫 번째 시집만은 시조집으로 문단에 인사를 차리는 일이 도리일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1부의 “토말 기행” 편은 여행하면서 다룬 기행 시조이고, 2부의 “생활” 편에서는 내 가족에 대한 정서를 시조로 형상화 한 것이고, 3부의 “그림자” 편에서는 뭐라고 이름 지을 수 없는 순수한 시심(詩心) 그것이다. 4부의 “꽃”은 단수의 시편들을 소재나 주제에 관계없이 모았고, 5부의 “그 해 여름” 편은 엇시조 형식으로 자유시에서 취할 수 있는 장점을 실험적으로 시도했다. 6부의 “그리운 산하”는 137수로 된 한편의 작품이다. 137수는 그 나름의 질서가 있다. 山,川,草,木의 1,2,3,4장과 각 장마다 춘,하,추,동 및 유년기, 소년기, 청 장년기, 노년기 등으로 체계적인 내부 진서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그리운 山河를 형상화했다-  나는 型式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주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시집 한 권 못낸 사림이 시를 논하다니 하는 핀잔을 받을 때도 나는 편안하다. 핀잔을 받으면서 속으로 웃을 때도 있다. 나는 시에 대한 당당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내 시집의 수적 증가를 꾀하기 위하여 마음에 차지 않는 시를 묶어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시를 더 아끼고 많이 쓰고 싶다. 내가 써야 할 많은 시의 소재와 주제들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때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당돌함도 지니고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젊은 시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일러 주었듯이 “쓰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려라” 나는 중학교 때부터 이 말을 새겨왔다. 쓰지 않고는 도저히 못 견디는 상태, 그것은 어떠한 심리적 상황일까?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가 지금 그 상태에 있다는 것도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다만 많이 쓰고 싶다는 것이다.   이 시집의 서문을 쓰면서 새삼스럽게 내 시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갖는다.   나를 지켜보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출판과 원고 정리를 도와주신 김창직 회장님과 신정모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 김성열, 책머리글 <자서(自序)>   김성열 시인과 필자는 父女之間이면서 함께 文學을 생각하고 시를 쓰는 동반자 관계에 있다. 필자는 시인 아버지와 함께 文學을 논하고 시를 창조하는 운명적인 삶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아버지는 일찍부터 나의 장래를 예견하고 양육 방향을 설정했는지도  모른다. 필자가 한글을 해득한 이후 처음으로 문장의 뜻을 음미했던 글은 아버지의 자작 동요였다. 그 이후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이 땅의 한 시인으로 태어날 때까지 아버지는 여러 번 나를 거듭 나게 하였다. 아버지의 첫 시집 “그리운 山河”의 해설을 써 보라는 지시(?)를 받고 두렵고 송구스런 마음을 어찌할 수 없는 반면, 한편으로 즐거운 비명 같은 환희와, 올 것이 왔구나하는 당위성도 느꼈다. 이래저래 뒤엉킨 감정을 가다듬고 해설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김성열 시인은 문학에 대한 열정과 시정신이 치열하고, 그만큼 필자에 대한 문학수업의 지도 방침도 확고하고 준엄했다. 필자가 대학의 문예창작과에 입학식을 마친 그날 내 전용 원고지를 인쇄하여 리어카에 가득 싣고 집에 왔다. 이 원고지를 다 메우고 난 후에 나와 문학을 이야기 하자고 했다. 그 후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그 원고지를 다 못 채우고 출가외인이 되어 이렇게 시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새삼스럽기 그지없다. 아버지는 20대의 대학 시절에 이미 소설을 발표하고 중년에는 시와 수필을 쓰면서 동인활동과 문학단체의 임원을 역임하면서도 문단 데뷔의 통과의례 과정을 밟지 않았으며, 시와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을 계속해 왔다. 필자가 문예지에 추천 완료 된 그 다음 달에 곧바로 등단 과정을 거쳤으니 이는 우연이 아니었다. 계획적이고 확고한 敎育的 信念이었다. 아버지는 말했다. 자식이 父母의 정신세계를 뛰어넘을 때 그 家門이 융성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딸이 한 달 먼저 문단에 나갔다고 아버지의 정신세계틀 뛰어넘을 수 있을까만은 외형적인 모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목표에 이르고자 하는 계기를 주고자 의도적인 智略이었을 것이고, 이로써 딸의 시와 정신세계를 더 넓고 심오하게 터잡아주는 준엄한 게시를 묵언실천으로 나에게 전달하였다. ― 김영희(시인), 서평 <無心한 山野에 꽃피우는 詩心> 중에서        - 차    례 - 제1부 토말기행(土末紀行) 토말기행 한 강 (1) 한 강 (2) 안과진료 백무동 유감 실상사 석장승 동진강 다리에서 소양호 산의 소묘 (1) 산의 소묘 (2) 산의 소묘 (3) 실상사 상층 석탑 백무동계곡 제2부 생활 귀뚜라미  가을  아버지 겨울밤 큰사위 어느 날 뻐꾸기 울음 아들 아내<1> 아내<2> 아내<3> 딸 생활 성묘 제3부 그림자 등넝쿨 뻐꾸기<1> 뻐꾸기<2> 뻐꾸기<3> 뻐꾸기<4> 퇴근길 4월  여인의 노래 홍매화 춘색 그림자 국기에 대한 맹세 자화상 모과 빗소리 고독 제4부 꽃 비 온 뒤 풋대추 꽃 여자 국립묘지 그리움 난 중년남자 술기운 자정 후회 절두산 비둘기 운명 고향 산에 올라 시외버스 터미널 이슬비 묵뫼 거리의 간판 여관의 불빛 시장 일요일 백조 가을<2> 가을<3> 백자 항아리 꽃씨 제5부 그해 여름 살아가는 모습   꽃병 그해 여름 가을 어느 날 햇살  추석전야 이사 백로절(白露節) 어느 날 밤에 제6부 그리운 산하 1. 거기 있는 산 2. 노래하는 실개천 3. 무심한 잡초 4. 생기 찬 수목  서평 | 無心한 山野에 꽃피우는 詩心_김영희 [2013.04.17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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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토산물의 언덕에 서면 비밀이 솔솔  최두환 르포집 / 한국문학방송 刊   이 르포는 문학적 접근의 진부한 논쟁을 떠나 무엇보다 우리 역사의 터전과 그 뿌리를 밝히는 마중물이며, 서랍 속에 쌓아놓은 풍성한 문학의 소재를 토산물로써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도 고민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때로는 최 시인이 부럽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일전에 터키와 이스라엘 등 서아시아 지역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흑해와 지중해를 꿈꾸었다. 해상과 초원 실크로드를 눈으로 보았던 곳이 기억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사실을 찾아내어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서 형상화 하는 일이 문학적으로 다룰 사명이다. 최 시인의 이번의 글이 일반 수필로서는 무거울 수밖에 없고, 르포의 형식을 빌은 글이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고, 이 글들이 모두 사실일진대 너무나 충격적인 파천황적 발표에 범인의 생각으로는 할 말을 잊을 따름이다. 그래서 최 시인이 우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문학으로 승화시키며 먼저 매맞고 나가는 용기에 감탄하며, 앞으로 우리 한국 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주길 기대해마지 않는다. ― 강수찬(수필가. 진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축사> 중에서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도깨비방망이를 던져주어 받아 휘두를 사건, 그런 행운이 내게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처신할까? 이런 일이 과거에, 그것도 1890년을 전후(±50년 정도)하여, 내게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족보를 넘겨받고, 가통과 함께 문집과 권력과 명예를 한꺼번에 걸머진 도깨비방망이는 절대적으로 나의 것이고, 내가 휘두른 대로 나의 력사는 그렇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여기에 력사의 비밀이 있다. 세상에 비밀은 없으며, 그 흔적으로 진실은 밝혀진다. 원천적으로 조선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사까지 언어를 비롯한 생활문화를 비교하고, 신토불이의 토산물을 밝힘으로써 동물과 식물의 자연스런 이동과 이주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며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논문의 발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르포의 형식을 빌어서 이렇게 글월을 엮어보았다. 무엇보다 쉽게 조선사의 수많은 의문점과 걸림돌을 하나하나 걷어내야 하겠고, 수수께끼 같은 전설과 설화는 력사적 사실로 풀어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진해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천자봉 중턱의 산책길에 나서며 곰곰이 조선의 뿌리를 생각한다.   한반도에서 내륙에 바닷물고기라든지, 서해에 나지 않는 바닷물고기가 버젓하게 토산물로 등장하게 되는 일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런 문제를 처음 다룬 마중물『토산물로 본 조선』에 이어서 이제『토산물의 언덕에 서면 비밀이 솔솔』에서 숱한 비밀이 쏟아지면서 조선이 전혀 새롭게 보일을 것이라 생각하며, 독자들의 따가운 질책을 또 감내하고자 한다. 그 반대급부로 그 동안 찝찔하고 찜찜하던 우리의 정체성에서는 앞으로 자존심을 한층 새롭게 드높이고, 세계를 보는 안목이 달라질 것을 기대해본다. ― 최두환, 서문 <마중물을 비로소 맛보며> 중에서         - 차    레 - 축하의 글 | 강수찬  서언 | 마중물을 비로소 맛보며_최두환  ● 제1부 늘 본 아카시아의 진실  수박막 기행  아카시아의 진실  뽕나무의 나라 조선  실과 絲 그리고 조선에 대하여  비단의 나라, 조선 사람들이 즐겨 입던 비단옷  실크로드는 조선의 중앙으로 통하는 조공길  삼목(杉木)과 japonica/japonicus 콤플렉스  해바라기의 조선 달맞이꽃의 미래  느릅나무와 조선  창포의 운명  우여량(禹餘粮)이 왜 평안도에만 토산물인가?  자작나무를 보면서  완두콩의 나라  고구마, 오래된 추억의 뿌리  회회청(回回靑)이 강진 땅에서 난다는데  '담양 갈 놈'의 진실  백제 개루왕이 보았다는 일식  바땀(Batam)이라는 편도의 나라 조선  "사리화"는 무슨 꽃?  조선의 남쪽 지방은 벵골 보리수의 나라  제삿상에 바나나와 려지를 올려  조선의 빛깔  ● 제2부 사자와 표범의 나라  제주도 우도에 물소[水牛]가  물소[水牛]가 조선에서 존재한 까닭  각궁 하나에  물소 1마리!  조선의 장한철이 본 탐라에 대하여  또 다른 얼굴, 삼면의 바다 제주  너희가 게 맛을 아느냐?  호남과 사막 메뚜기  줄베짱이의 분포지에 대하여  조선의 벌새 찾기  고슴도치 섬과 위도(蝟島)  조선은 새해가 되면 '요구르트'를 먹었다  조선에는 표범이 우글우글  조선의 표범은 멸종했는가?   조선의 사자를 생각하며  말[馬]의 나라 조선  영양(Antelope)으로 본 조선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 조선  조선은 원숭이 나라  낙타의 나라 공작새의 나라  ● 제3부 펠리칸과 송어의 나라  칠보단장에 대하여  펠리칸 그 도아조유(島阿鳥油)  고등어가 이상하다  함경도 내륙에 대구어가  서해에 대게가 난다  조선은 상어의 나라  송어를 생각하며  자하(紫蝦)가 새우인가?  평안도 사람의 기질  고려에 조공한 마팔국(馬八國)은 어디?  제주도 배 ‘테우’는  차거국(車渠國)에 대하여  백야제의 러시아와 야백제의 조선  오로라의 나라, 조선  토산물의 언덕에 서면  [2013.04.25 발행. 4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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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 제작 전자책 전시코너] ※ 한국문학방송에서 제작된 전자책은 모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메이저급 서점에 기본적으로 납본되고 있습니다.   주요기능 1. 문학방송 메인페이지(첫화면) 중간 또는 <북 & 매거진> 코너 최상단에 상시 비치중인 이 전자책장에서는 지금까지 문학방송에서 간행된 전자책들에 대한 작가명 또는 작품집명 을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검색 시도한 책만 나타나게 됩니다.         작품집명은 키워드(핵심 짧은 단어)를 입력하시는 것이 번거롭지 않아 좋습니다. 가령 작품집명이 <트릭아트에서의 해후>라면, ‘트릭’ 또는 ‘아트’, ‘해후’ 등 짧은 단어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2. 문학방송 메인페이지(첫화면) 중간 또는 <북 & 매거진> 코너 최상단에 상시 진열중인 전자책장에서 어느 책을 클릭하고 열었을 때   책의 우측 하단 또는우측 상단 등에 다음포털사의 커뮤니티 <요즘> 네이버포털사의 <미투데이>, 그밖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그 아이콘들을 눌렀을 때, 해당 커뮤니티로 곧바로 이동하게 되고자신의 회원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등록버튼만 누르면 다른 모든 회원들에게 SNS 또는 커뮤니티 링크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3. 한국문학방송 전자책은 그 외형적 모양이나 내용 검색(키워드로) 가능, 목차 리스트 클릭으로 해당 페이지 바로가기, 개인적 소장방법, 기타 열람의 편의성 기능 등 여러 가지로 진정한 의미의 전자책입니다.   ★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구체적 기능 설명(클릭) ★★ 2012년중 판매 및 수익금 현황(클릭) ★★★ 문학방송 콘텐츠몰 : http://www.contentsmall.kr 제휴서점 1.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 2. 유페이퍼: http://www.upaper.net 3. 오이북: http://oebook.co.kr 4. 북큐브: http://www.bookcube.com 5. 메키아: http://www.mekia.net 6. 리디북스: http://ridibooks.com 7. 예스24: http://www.yes24.com 8. 알라딘: http://www.aladin.co.kr 9.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 10. 반디앤리누스: http://www.bandinlunis.com 11. 리브로: http://www.libro.co.kr 12.기타 연계 서점 다음   조인스  조선닷컴  EBS  삼성전자  교보생명  네이버 북스  KTmhows 아이리버 기프티콘 예당컴퍼니 지니소프트 스미스앤모바일 기타모바일 네오럭스 KT G마켓 다이렉트미디어 SKT T-스토어 네이버 KERIS KT올레e북  인터파크  LGU+이북  리디북스  북팔(광고)  ReadersHub  한국문학방송 도서 종합정보 http://www.ds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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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산해경(山海經)의 비밀 읽기  최두환 역사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박사학위 논문은 아니지만, 동양사 박사학위 청구의 첫 논문 ―“《山海經》의 地理 歷史的 價値 硏究”이다. 왜냐하면 처음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하였는데, 논문심사 과정(2009. 10. 22)에서 사료의 선택에 대해『산해경』은 아직 우리나라 사학계에서는 진위의 논란이 있고, 사학의 틀에서 벗어나며, 역사로서의 가치부여에 아직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고 하는 심사위원들의 완곡한 결론은 결국 학위논문 제출을 나 스스로 포기케 하였다.   나는『산해경』연구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바쳤기 때문에, 박사학위논문으로 포기하기에 아쉬움이 매우 컸지만, 여러 교수님들이 ‘학위를 받고나서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책을 내면 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바꾸어 전문분야의 “임진왜란 연구”로서 발표하겠다고 선언하고, 한 학기 정도면 쉽게 될 줄 알았던 것이지만, 한국사의 틀에서 벗어나 동양사의 큰 틀로 짜야 하기에 1년 반을 더 연구하고 정리하여 끝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미 “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을 연구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가져있기 때문에 굳이 받지 않아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이왕에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패러다임이 아시아=조선의 역사이고, 이를 더 멋지게 주장하려면, 사학 전공이 아니면, 결국 문외한의 개인적 견해에 지나지 않는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지만 도전하여『산해경』을 통하여 아시아=조선임을 입증함에 신뢰성을 더 높이고자 싶었을 뿐이다.   어쨌든 이 논문을 포기할 수 없었다. 쉬운 글로써 가독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비록 학위논문 체제로서는 부족할지라도, 그동안 노력을 사장시킬 수도 없거니와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싶고, 또 이 논문을 부정적으로 볼 아무런 까닭이 없다는 나의 판단을 실천코자 처음 글에다 약간의 수정만으로써 독자의 비판을 받고 싶을 뿐이다.   이 글은 비록 눈이 피로하도록 읽는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산해경』은 그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고, 그곳이 조선임을 지리적으로 언급된 최초의 문헌으로 봐도 틀리지 않으며,『산해경』이 주는 핵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최두환, 책머리글 <이 논문을 책으로 펴내는 까닭> 중에서                         - 차    례 - Ⅰ. 서론  / 18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8    2. 기본자료 및 선행 연구 검토  / 42    3. 연구 범위 및 방법  / 89    4. 용어의 정의 및 풀이  / 95 Ⅱ. 風俗과 歷史에서의 比喩法과 그 象徵性  / 112    1. 歷史에서의 비유와 상징  / 114    2. 사람에 대한 動物․植物 비유와『山海經』 / 120      (1) 史書 속에서의 비유  / 120      (2)『山海經』속의 象徵的 解釋  / 133    3. 통치수단의 비밀언어로서의 상징  / 151    4. 朝鮮의 歷史文化 속에서의『山海經』 / 161 Ⅲ. 『山海經』의 구성과 서술 체계와 관점  / 179    1. 史實性으로서의『山海經』(山經)의 지리적 구조  / 181      (1) <五藏山經>의 서술형태  / 181      (2)「五藏山經」의 지리적 배치의 구조 분석  / 184    2. 歷史로서의『山海經』(海經)의 지리적 개념  / 281      (1)『山海經』(海經)의 구조적 서술 개념  / 281      (2)『山海經』(海經)의 지리적 구도  / 286    3. 歷史的 관점에서 본『山海經』의 지리적 개념  / 293      (1)『山海經』과『天下圖』의 지리적 구도  / 293      (2) 建國의 神話와 歷史  / 313      (3) 國과 朝代名의 개념  / 350 Ⅳ. 『山海經』의 상징과 내면적 논리의 역사적 가치  / 367    1.『山海經』으로 본 풍속과 지리  / 371      (1)『高麗史』에서 본 통치범위로서의 四夷  / 371      (2)『朝鮮王朝實錄』에서 본 통치범위로서의 四夷  / 377      (3) 月支國의 지리적 위치  / 395      (4) 토산물 楛矢와 肅愼의 위치  / 418      (5) 渤海의 지리적 위치  / 431    2.『山海經』의 특성으로 본 상징의 분류  / 463      (1) 虎豹熊羆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치  / 471      (2) 부족의 신체적, 행동 및 성격적 특성  / 475      (3) 그 부족에 대한 특징적 능력의 정도  / 490    3. 고대문헌과『山海經』서술의 신화적 성격의 史實性  / 496      (1) 海外經과 海內經과의 관계  / 496      (2) 大荒經과 海內經(中經)과의 관계  / 499      (3)『揆園史話』「檀君記」에 나타난 怪獸  / 503      (4)『그리스․로마 神話』와『山海經』의 怪獸  / 508      (5) 食人風習과 朝鮮의 문화  / 520 Ⅴ. 결론  / 564 [2013.02.23 발행. 6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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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어느 고목의 독백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가을이 저무는데  / 16 광안리 바다  / 18 궤도이탈  / 20 그대와 함께  / 24 그리움이 진하여 눈물이 될 때  / 28 나는 바보다  / 32 나의 아버지  / 34 나의 우물  / 38 나이  / 40 남구 문화원  / 42 다향(茶香)  / 46 단풍잎에 쓰는 마음  / 48 덧없는 마음  / 50 동해(東海)에서는  / 54 딸 생각  / 56 링거액 주머니  / 58 몽당연필  / 60 미혼모  / 62 바람개비  / 66 베네골 단풍  / 68 병실 문  / 70 봄까치꽃  / 72 불이 되리라  / 74 사랑  / 76 삭발(削髮)  / 80 새털구름  / 84 새해맞이  / 88 서투른 젓가락질하며 산다  / 90 서해(西海)는  / 92 세모(歲暮)의 풍경  / 94 송도의 어느 횟집  / 96 아내에게  / 100 아이티 참사  / 104 연실(蓮實)  / 108 연어  / 110 연잎  / 112 오륙도  / 114 오륙도 환상곡  / 116 어느 고목의 독백  / 122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When autumns is drawing to a close / 17 Gwangan-ri Sea / 19 Leaving orbit / 21 Together with you / 25 When longing thickens into tears / 29 I am a fool / 33 My father / 35 My well / 39 Age / 41 Nam-gu culture center / 43 Fragrance of Tea / 47 Minds written on maple leaves / 49 Empty mind / 51 On the east coast / 55 Thinking about my daughter / 57 Ringer's solution bag / 59 Stubby pencil / 61 Single mother / 63 Pinwheel / 67 Baenegol fall foliage / 69 Ward door / 71 Veronica persica / 73 I will be a fire / 75 Love / 77 Tonsure / 81 Cirrus / 85 Greeting the new year / 89 She lives with clumsy chopstick skills / 91 The western sea / 93 Year end scenery / 95 A sushi restaurant Song-do / 97 To my wife / 101 Haiti catastrophe / 105 Lotus fruit / 109 Salmon  / 111 Lotus leaf  / 113 Oryuk-do  / 115 Oryuk-do fantasia  / 119 Monolog of an old tree  / 123 [2013.02.26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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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사랑의 판타지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이별  / 14 인생은 조각그림 1  / 16 인생은 조각그림 2  / 20 전변호사님  / 22 죽음의 여행  / 26 하얀 낮달  / 28 항아리  / 30 허망한 마음  / 32 가을의 정원에서  / 34 고독한 순간  / 36 고통의 심연(深淵)  / 38 고향  / 42 꿈길  / 44 나로호 위성발사  / 46 망상  / 48 바람의 회상  / 50 바람이여  / 52 박꽃  / 54 백마강  / 56 브리스코 전함에서  / 58 사랑의 판타지  / 60 상가(喪家)에서  / 62 서재에서  / 64 어느 고목의 독백  / 68 연꽃  / 70 옛 것의 애착  / 72 유관순  / 76 이기대  / 80 잊혀진 이야기  / 84 장벽을 넘어  / 88 재두루미 한 마리  / 92 정열의 에너지  / 94 지진  / 98 탐욕(貪慾)의 나래  / 102 태백의 전설  / 106 토사구팽(兎死狗烹)  / 110 하얀 목련  / 112 허수아비  / 114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Farewell / 15 Life is jigsaw puzzle I / 17 Life is jigsaw puzzle II / 21 Lawyer Jeon / 23 Travel of death / 27 White day moon / 29 Jar / 31 Vain heart / 33 In the garden of autumn / 35 Lonely moment / 37 An abyss of pain / 39 Home town / 43 Dream / 45 Launching of the satellite Naro / 47 Delusion / 49 Remembrance of winds / 51 Ah! wind / 53 Gourd flower / 55 Baekma river / 57 On Briscoe warship / 59 Fantasy of love / 61 At a house of mourning / 63 In my study / 65 The monologue of an old tree / 69 Lotus / 71 Attachment to old things / 73 Yu, Gwan-Soon / 77 Yigidae / 81 Forgotten story / 85 Over the barrier / 89 A white-naped crane / 93 Energy of passion / 95 Earthquake / 99 The wing of greed / 103 The legend of Taebaek / 107 Being treated well only with being useful  / 111 A white magnolia blossom  / 113 Scarecrow  / 115 [2013.02.26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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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허상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구제(救濟)의 허상  / 16 그 너머에는  / 18 그대 생각  / 20 나는 그대  / 22 나는 알아요  / 24 낙엽  / 26 낮은 곳으로  / 28 별을 헤는 밤  / 32 사랑의 허상  / 36 소망  / 38 시련  / 40 십자가  / 44 아들을 위한 기도  / 50 영남 알프스 산정에서  / 54 잊지 못해  / 58 작은 정원  / 60 지성의 등불  / 62 초로(初老)의 동경  / 65 포구(浦口)에서  / 70 한계(限界)를 넘어  / 74 한우산 단풍  / 76 회귀(回歸)  / 78 고장 난 편도체(扁桃體)  / 80 디 엔 애이  / 84 라이보조옴  / 86 미토콘드리아  / 90 발아(發芽)  / 94 삶의 카테고리  / 98 세포골격  / 100 세포벽  / 102 세포질  / 104 수용체  / 106 시냅스  / 108 신품종  / 110 액포(液胞)  / 112 에이팝토시스  / 114 엽록체(葉綠體)  / 118 울음 없는 곡소리  / 122 조면소포체  / 124 종족보존(種族保存)  / 126 줄기세포  / 128 줄기세포의 허상  / 130 첨체(尖體)  / 134 피라미  / 138 현미경렌즈 아래  / 142 효소  / 144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The illusion of aid / 17 Over there / 19 Thinking about you / 21 I want you / 23 I know / 25 Fallen leaves / 27 To low place / 29 A night counting stars / 33 Illusion of love / 37 Wish / 39 Ordeal / 41 Cross / 45 Prayer for my son / 51 At the peak of Youngnam Alps / 55 Unable to forget / 59 Small garden / 61 The lamp of intelligence / 63 Longing of middle aged man / 67 At the harbor / 71 Beyond limits / 75 Hanwoo Mountain fall foliage / 77 Return / 79 Broken-down amygdala / 81 DNA / 85 Ribosome / 87 Mitochondria / 91 Germination / 95 The category of life / 99 Cytoskeleton / 101 Cell wall / 103 Cytoplasm / 105 Receptor / 107 Synapse / 109 New species / 111 Vacuole / 113 Apotosis / 115 Wail without crying / 123 Rough surface endoplasmic reticulum / 125 Preservation of the species / 127 Stem cells / 129 The illusion of stem cells / 131 Apex / 135 Minnow / 139 Under the lens of a microscope / 143 Enzymes / 145  [2013.02.26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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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씨  정명숙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하늘 아래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가는 것인가를 생각해볼 때가 있다. 그보다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 만큼 소명의식을 알아차리려 감당해 가는가 하는 과제가 겨웁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런데 위의 문제보다 먼저 사람의 본성에는 미적지향이 있는 것을 감지해 낼 수가 있다. 이것을 우리는 상향(승)의식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이것을 미적욕구라고도 이른다.   여기 언어를 매체로 탐구하는 시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이를 두고 일찍이 허드슨은 ‘시는 상상과 감정을 통한 인생의 해석이다’ 라고 설파한 점을 놓칠 수가 없다.   이번에 첫시집을 상재하는 정명숙 시인은 대학과정일 때 음악과 학생으로서 내 강좌에 들어와 열성이었고 그동안 ‘보리수시낭송모임’과 ‘현대문예창작원’에 들어와서 오늘까지도 시의 담론과 실기를 꾸준히 닦아가고 있다.   정명숙 시인은 시를 형상화하는 데 있어 체질적으로 식물성적 응집력을 내보인다. 그러니까 일상의 체험 가운데서 얻어낸 상상을 나름 대로 서정의 세계로 승화 시키는 자세가 상당히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 최은하(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 서문 <믿음의 문학사> 중에서   정명숙 시인의 시집 『바람의 말씨』에 실려 있는 시작품들의 주류는 서정시이다. 예리한 감각의 촉수로 자연과 일상의 주변에서 감촉되는 느낌을 포착한 후, 주로 구체적인 자연을 통해 이미지화 시키고 있다. 세련된 시어와 압축된 구조, 메타포 등을 통해서 감정을 말하기(telling)보다는 간접적으로 보여(showing)주고 있다. 그런 만큼 시작품에서 울려나오는 감정의 폭과 깊이는 크고, 그만큼 내포된 의미는 함축적이다. 시집의 제1부에서 4부에 걸쳐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이러한 서정성은 각기 그 질적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특히 제4부「오늘은 어머니의 날」편에 드러나는 서정성은, 주로 유아기 기억 속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아주 순수하고 원시적인 빛깔과 톤을 가지고 있다. ― 한성우(문학평론가, 문학박사), 시집해설 <현실적, 이상적 자아의 갈등과 화해의 서정적 變奏> 중에서   오늘도 ‘바람의 말씨’를 찾아 나섭니다.   글은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이 나를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글을 쓰면서 나의 속내를 용기 있게 환히 내 보여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쩜 다른 이의 속내를 빌리기도 한 듯합니다. 그래도 글을 쓴다는 건 어려우면서 더없이 즐거운 일입니다.      생각을 잠시 바꾸어 세상을 바라보면 늘 신비롭고 새로움에 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때론 미워하는 눈물보다 용서하는 마음으로 진정하기도 했습니다. 내 안에 꿈틀거리는 시어를 품으며 산모의 아름다운 상상과 내 자신과 온갖 미생물까지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시어를 찾아 내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해봅니다.   봄바람이 불어야 나무의 눈이 트고 잎이 돋듯이 나의 글들은 1994년부터 대학교 은사이신 시인 별밭 최은하 교수님의 그림자를 따라「보리수낭송회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 이날까지 가까이 곁에서 지도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십 여년 전부터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지금 상태로 더 악화지 않는 건강이기를 기원하며 이 땅에 계셔주심만으로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시집을 빌려서 인사드립니다.    인연으로 만난 모든 분들께 내내 안녕을 기원 드립니다.    끝으로 이 지상의 어디서든지 빛과 바람의 말씨를 아름답게 알아차리기 위해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거울에 비쳐보는 하루하루를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 정명숙, <후기> 중에서           - 차    례 - 서문_최은하  / 3 제1부 그림자와 동행그림자와 동행  / 13 원근의 자리에서  / 15 한겨울 성북동  / 17 촉석루에서  / 19 비  / 20 바람 부는 날  / 21 창문 밖에는  / 22 오늘 같은 날엔  / 23 저마다 별로 떠서  / 24 초원의 사슴  / 25 해운대에서  / 26 뒷자락에서  / 28 그림자는  / 29 맑은 눈으로 해와 달을  / 30 바람의 말씨  / 32 제2부 봄이 오는 언덕 거울 앞 꽃과 새  / 34 가을과 겨울 사이  / 35 올림픽대로에서  / 36 일상  / 38 일상의 바람, 등에 업고  / 40 바다  1 –산호섬을 다녀와서  / 42 바다  2 –여름 바다  / 43 온밤을 지새며  / 45 꿈자리에서  / 47 봄이 오는 언덕  / 49 이른 봄날  / 50 너와 나, 꽃바람으로  / 51 그리움은  / 53 제3부 가을산 불꽃 이 가을엔  / 55 창밖 빗소리는  / 57 호수에 달빛 내려  / 58 가을산 불꽃  / 59 대둔산 가을빛  / 60 그대 마주 안고 –오대산 단풍  / 61 우체국 앞을 지나며  / 62 그림자만 남기고  / 63 눈 내리는 저녁에  / 64 어떤 귀향  / 66 마주한 섬  / 67 한 해는 저물어 들고  / 68 늦가을밤에  / 70 제4부 봄날의 어머니 오늘은 어머니의 날  / 72 봄날의 어머니  / 73 어머니의 일기 1  / 74 눈 내리는 날의 어머니  / 76 병실을 나오며  / 78 어머니의 일기 2  / 79 향수 1  / 80 향수 2  / 81 향수 3 –유년의 가을  / 82 향수 4 –가을 정경  / 84 향수 5 –장대빗속에서  / 86 아버지의 손목시계  / 88 제5부 번역시(영역, 중역) [영역시(英譯時)] Daily Wind, Carrying on the Back  / 90 일상의 바람, 등에 업고  / 92 The Islands Facing Each Other  / 94 마주한 섬  / 95 In This Fall  / 96 이 가을엔  / 97 Between Autumn and Winter  / 98 가을과 겨울 사이  / 99 A Year Has Come To A Close  / 100 한 해는 저물어들고  / 102 [중역시(中譯時)] 在遠近之處  / 104 원근의 자리에서  / 106 春天卽將來臨的山坡  / 108 봄이 오는 언덕  / 109 只留下影子  / 110 그림자만 남기고  / 111 春天里的母親  / 112 봄날의 어머니  / 113 爸爸的手表  / 114 아버지의 손목시계  / 115 시집 해설 | 한성우_현실적, 이상적 자아의 갈등과 화해의 서정적 變奏 후기  / 149 [2013.02.25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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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속의 타인  손용상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성경(전도서 3장 1절)에 보면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건 의욕만 앞선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어떤 목적의식 없이 불쑥 기분 내키는 대로 어떤 일을 저지른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는 마치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술을 담그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두밥을 쪄 누룩에 섞어 버무린 다음 용수를 박고 맑은 물 한바가지를 용수 주변에 골고루 뿌린 후 도가지 목을 꽁꽁 묶어 안방 아랫목에 앉힌 다음 술이 익을 때까지 몇날 며칠을 기다리는 마음과 틀림이 없습니다.…”   이 글은 2005년 손용상군이 달라스의 한 주간지에 있을 때, 당시 그의 초청으로 달라스에 가서 「상도」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했을 때 언급했던 얘기중의 하나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그 후 달라스 지역의 문학동호인들이 엮어 민든 「달라스문학」이란 동인지 창간호에 실렸던 제 인사말 중 한 귀절이기도 합니다.   손용상군은 저와 약 50년을 알고 지낸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학교는 다르지만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을 하며 ‘노오란 은행잎’에 마음을 설레이던 시절부터 졸업 후 대학시절에도 7년의 터울은 있었지만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은 신문사(조선일보) 신춘문예로 함께 등단한 인연이 있는 친구입니다. 그 후 서로가 장가 가고 아이 낳고 생활전선에 뛰어들면서 각자의 만남은 뜸하게 되었지만, 다행케도 우리들에겐 어릴 때부터 틈틈이 모이던 친구들이 있어 항상 서로의 소식은 두절되지 않아 “지금 그 쌔끼 어디서 뭐하고 있냐?”고 궁금해 할 정도로 알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군은 가끔 종잡을 수 없는 친구였습니다. 어느 날 들으면 월남에 있었고, 또 어느 날 들으면 중동의 사막을 헤매고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때는 인도네시아의 밀림 속에서 몇 년을 삐대기도 했고, 그 후 나이 50이 가까워 인제 좀 안정하는 듯 하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더니, 어느 날 그야말로 제대로 말도 없이 미국으로 들어가 삶의 둥지를 새로이 틀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말씀처럼 ‘남사당’ 능신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할 그만의 ‘뭔가’가 있어서인지…. 우리 친구들은 일체 각자 개인의 일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 모두가 ‘그저 그러려니…’ 하고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단 한 가지. 그가 비록 오래 전이긴 하지만 ‘글쟁이’의 딱지를 단 것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나와 우리 친구들의 가슴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05년 달라스에서 「상도」 강의를 할 때 나는 손군더러 한마디 하였더랬습니다. “이 새끼야, 글도 안 쓰고 그렇다고 돈도 못 벌고 쪽팔리지 않냐?”고 이른바 ‘쫑코’를 주었습니다. 그리곤 마음이 아파 바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맘 상하지 말라고…어쨌건 미국 있을 때 글이나 몇 편 쓰라고…’ 진심의 충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손군은 그 후 몇 년 사이 「코메리칸의 뒤안길」이라는 그야말로 젖먹이술같은 ‘전작장편’을 한권 펴내더니 바로 이어 「베니스 갈매기」라는 주옥같은 단편집 한권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그 책들을 내고 친구들 몇몇에게 돌리며 “손용상이란 사람이 하도 오래된 작가라 누가 알아나 줄지 모르겠다, 그저 기억하는 사람들이나 읽고 ‘어!이 친구 살아있네’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아이들과 손주들이 훗날 너의 애비 할애비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알아나 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말했다고 출판사 하는 백군이 알려줘 그냥 마음이 짠했더랬습니다.   어쨌건 우리 친구 손용상군이 이번 다시 한번 장편소설 「그대 속의 타인」이란 소설을 선보입니다. 작가 서문 겸한 줄거리 요약을 보니 이 소설은 손군이 과거 중동사막과 인도네시아 밀림시절을 삐댈 때 있었던, 듣고 보고 만들고 창작했던 반자전적 소설이 아닐까 싶지만, 전편에 흐르는 매끄러운 문장과 스토리의 전개는 아마 독자들에게 쉽사리 책장을 덮게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손용상 화이팅! ― 최인호(소설가), <서문> 중에서   이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전후로 설정되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모든 통신 기기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이었기에, 혹 작품 속의 상황이 요즘과는 동떨어진 점이 있어도 우선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이 작품을 읽어주길 바란다.   작년 8월, 이 원고를 최종 마무리하고 출간을 망설인 것은 이런저런 나름대로의 애로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하지만 지난 12월 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의 도움으로 우선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이어 동시에 「그루」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왜냐면 전자책과 단행본이 함께 출간되면 좀더 독자들의 눈길이 더 가지 않을까…나름대로의 마음이 들어서이다. 어쨌건 이런 일이 생기면 항상 도움을 주는 백군에게 다시 한번 신세를 지게 되어 고마움이 깊다.   이 책이 출간되면 우선 2010년에 돌아가신 고 송상옥 선생 영전에 꼭 먼저 바치고 싶고, 어려움 중에 서문을 써준 최인호 영감과 한국 및 달라스의 문우 친구들에게 함께 고마움을 표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 책이 출간되면, 그때 그 시절 밀림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소설 속 가상의 친구들과 다시 한번 만나 소주잔이나 기울이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 손용상, 책머리글 <또 한 권의 장편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서문 | 최인호_손용상의 장편 ‘그대 속의 타인’에 부쳐 프롤로그 | 우울한 해후 제1장  게이꼬의 추억 제2장  출세의 아침 제3장  밀림을 향하여 제4장  미지의 입구 제5장  사련(邪戀)의 일기 제6장  도마뱀이 우는 숲 제7장  천국의 계단에서 제8장  슬픔은 침묵을 낳고 에필로그 |  메아꿀바, 메아 막시마 꿀바 [2013.02.25 발행. 3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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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서정  한금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은 이야기를 만들고 풀잎처럼 소박하게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가를 알아내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크고 우람한 몸집보다 아주 조그만 들꽃을 찾아내는 것이 그렇게도 힘들었다는 것도 또 얼마가 지나서였다.   한발자국 내 앞을 볼 줄 안다는 것도 내가 앉아야 할 자리를 살피는 것도 옆에 가장 귀중한 이들이 있다는 것도 모두가 어려운 일이었음을 알았을 때 나뭇잎은 그냥 팔랑거리고 있었다.   그냥 풀잎이고 싶었다. ― 한금산, 책머리글 <이제야 조금은>   한금산 시인은 한국현대시문학의 지평에 알차게 쌓아올린 돌탑으로 우뚝하다. 그 돌은 모두 옥빛으로 빛나며 한국의 산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문양과 모습을 갖춘 금강산이나 설악의 줄기 내린천 강가에 묻혀있는 돌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꽃과 산과 내는 물론이고 그곳에서 만나는 정과 한도 모두 지극한 한국적 정조가 배어있다. 한금산 시인은 천성적으로 서정적 바탕을 지닌 순수무구한 시정을 지녔으며 더 나아가 꽃다운 아이들의 심성을 지녔음에 이미 동시집을 두 권이나 선보이기도 하였다. ― 최원규(시인. 문학박사. 충남대 명예교수), 해설 <꽃의 서정과 자연회귀> 중에서      - 차    례 - ● 제1부 낙엽의 계절 달맞이 꽃  / 9 나목  / 10 달  / 11 별빛  / 12 차  / 13 진달래꽃  / 14 구절초  / 15 숲길을 걸으며  / 17 산목련  / 19 산수유  / 20 만추  / 21 달밤  / 22 사랑하고 싶다  / 23 얼굴 2  / 24 그리움  / 26 보름달 속에  / 28 밤  / 30 낙엽  / 32 바람아  / 33 꽃잎 속에 묻혀  / 35 ● 제2부 삶의 뒤안길                     하구에서  / 38 세월이 지났는데  / 40 저녁  / 42 오솔길 2  / 43 달빛처럼  / 44 실패  / 46 숨어서 찾아와야  / 47 채찍  / 48 시래기를 엮으며  / 50 바람 부는 날  / 51 세월 2  / 53 비 오는 날에  / 55 비오는 날에 2  / 57 메모지  / 58 그 찻집에서  / 60 대웅전 문살무늬  / 62 가수원역  / 63 둘만의 것  / 64 노을  / 65 마루의 눈물  / 67 ● 제3부 유년의 언덕  유년의 시간  / 70 오솔길  / 72 내린천 서정  / 73 하현달  / 78사내  / 79 휘파람  / 81 낙조  / 83 고향  / 85 나루터  / 87 호미  / 89 사진 뒤에 있는 사람  / 90 살여울 전설  / 91 첫눈  / 92 해변에서  / 93 풍경소리  / 95 안개  / 97 사향(思鄕)  / 99 눈길에서  / 101 ● 제4부 바로 거기 서다 하직  / 103 다리  / 105 자리  / 106 당신  / 107 섬으로 가자  / 108 뜨락  / 110 아무도 없다  / 111 새벽  / 113 백두산에서  / 114 백두산 노천온천에서  / 117 일송정을 바라보며  / 118 마운트쿡 정상에서  / 119 밀포드사운드에서  / 120 ● 해설 | 꽃의 서정과 자연 회귀 (한금산의 시세계)  / 122 [2013.03.05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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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물 소리  한금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여울물가에는 싱그러움이 나를 씻었다. 물가의 수많은 조약돌들도 언제나 다감한 눈빛이었다. 유년의 인연은 그런 곳들이 많았다.   사라지는 소리와 함께 흐르는 물은 소를 만들고, 또 어디만큼인지 가려볼 것도 없이 나를 실어갔다. 늘 새롭고 신비롭기만 하던 흐름은 들판을 지나 하구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곳은 허허로움뿐이었다.   물새도 갈대도 다만 자기의 하늘밑에 있었다.   넘실대는 바다는 오히려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그제야 나는 흘러온 길을 찾았으나 되돌아갈 길은 아니었다. 지우고 싶은 인연들도, 간직하고 싶은 사연들도 모두가 입을 다무는 노을 속에 자기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나의 삶이 한 때의 여울물소리였다는 것을 어딘가에 새겨두고 싶을 뿐이다. ― 한금산,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한금산 시인은 1943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출생하고 성장한다. 교육자였던 부친의 전근에 따라 초등학교는 세 번이나 옮기었고, 횡성중학교와 춘천사범학교를 졸업한다.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던 중에 중등학교 교사 자격 검정고시에 합격을 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고 2005년에 정년퇴임을 한다.   그는 국어과 교사로 근무하던 1970년대에 문학 창작에 몰두한다.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면서 훌륭한 작품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던 터여서, 자신도 직접 문학 작품의 창작에 나서게 된다. 그러한 작품을 모아 몇 군데 문학 전문 잡지에 응모하여 1976년에는 추천을 통보받기도 하였다. ― 리헌석(문학평론가. 대전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해설 <추억의 서정 미학, 그 진정성>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여울물 소리 내 가슴에는 바람이었다  / 10 달님은 어디서 자고 있나?  / 12 나  / 14 달빛  / 15 대청호에도 가을은 온다  / 16 병(病)  / 18 손톱  / 19 여울물소리를 들으며  / 21 입원실에서  / 23 저녁 눈  / 25 저녁 2  / 26 지팡이 짚은 나무  / 27 찔레꽃  / 29 합강정에서  / 31 후회  / 32 갈대 2  / 34 겨울 하늘  / 36 꽃 지면  / 38 꿩  / 39용산역에서  / 40 제2부 떠난 자리 바람꽃  / 43 강물  / 45 길  / 47 길 2  / 49 산사 가는 길  / 49 소양호반에서  / 50 그믐달  / 52 7월에 핀 자목련  / 52 행복했던 날  / 53 무지개꽃  / 55 쓰러진 꽃을 손질하며  / 56 그 길  / 58 고드름  / 59 어둠  / 60 달빛 한 스픈  / 62 떠난 자리  / 63 멍청한 똑똑이  / 64 사마귀는 염불을 할 줄 모른다  / 66 징검다리  / 67 제3부 아직 잠 못 들었나요 가을 여자  / 69 아직 잠 못 들었나요?  / 71 그립다  / 73 칠갑산을 지나며  / 75 구절초를 심으며  / 77 아픔  / 78 물소리  / 79 새벽  / 81 웃음소리  / 82 용담댐을 내려다보며  / 83 세모  / 85 병실  / 86 죽은 스승  / 87 바다  / 89 여자는 남자가 됐다  / 90 아직은  / 91 조롱박  / 92 강촌추억  / 93 제4부 때 묻은 이야기 꽃잎 무늬  / 96 그 때  / 98 때 묻은 이야기  / 99 너  / 101 임에게  / 102 당신이 나였다면  / 103 너의 목소리  / 105 지문  / 107 사리  / 108 몸으로  / 109 바다에 살면  / 111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 112 아무도 몰랐으면  / 113 네 생각  / 115 기다림  / 116 나무는 폭군이다  / 117 미운 사람  / 119 바다가 부를 때  / 121 이 바보야!  / 122 꼭 간직할 거야  / 123 해설 | 추억의 서정 미학, 그 진정성_리헌석(문학평론가)  / 125 [2013.03.0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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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등불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유한하다  장구한 세월에서 보면 극히 짧은 인생,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지 모든 이의 소망일 것이다.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하고 쉬면서 우연한 기회에 삶의 향기 가득한 여유당 카페에 가입하고, 서정문인협회 등 여러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는 각각 독특한 풍경으로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많은 것을 생각게 했다.   바람, 물, 햇빛 등 아름다운 산하는 삶의 즐거움.  삶의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하는 보고(寶庫)였다.   많은 분들의 인연과 대자연의 품속에 살아가면서 조각조각 떨어지는 상념들을 주워 모아 글을 쓴 것이 어느 새 한권의 책이 되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소당 김태은 시인님과 서정문인협회 고문이신 이효녕 시인님의 각별한 지도편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내놓는 글, 조금은 낯설고 부족한 글이지만 꿈 많은 청소년에게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작은 여운이라도 남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본다. ―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할미할아비 바위 비 오는 山寺  / 10 가덕도  / 11 비 내리는 해운대  / 13 거가대교  / 14 소록도  / 15 할미할아비 바위  / 16 고성 상족암  / 18 사량도 산행  / 20 천성산 내원사  / 22 고향 풍경  / 23 홍도  / 24 고향  / 26 길  / 28 내 고향 지금은  / 30 동백섬  / 32 바닷가에서  / 34 작천정  / 36 백두산  / 38 봉평장  / 40 제2부 시골의 빈집 석남사  / 43 해인사  / 45 선암사  / 47 추억의 명동거리  / 49 순천만의 갈대 숲  / 51 시골의 빈집  / 53 아침 산책길  / 54 황강  / 56 여수항  / 58 오도령 재  / 60 오죽헌  / 62 옥계휴게소  / 64 완도 가는 길   / 66 청량산 문수암  / 68 응봉산  / 70 인천대교  / 72 지라산 자연 휴양림  / 74 진락산 산행  / 76 청남대 방문  / 78 제3부 달빛이 그리움 되어 팔공산  / 81 함벽루  / 83 홍룡폭포  / 85 KTX  / 86 사랑  / 88 당신을 사랑합니다  / 89 건망증  / 91 교우  / 93 첫 키스의 추억  / 95 그리움  / 96 그리움 2  / 97 기다림  / 98 님 그리는 마음  / 99 달빛이 그리움 되어  / 101 당신  / 103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 105 첫사랑의 아픔  / 106 당신의 미소  / 108 짝사랑  / 110 제4부 첫사랑의 꽃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  / 112 버릇  / 113 사랑의 등불  / 115 그리운 사람  / 117 사랑의 묘약  / 119 사랑의 열기  / 121 사랑하는 사람  / 122 사모(私募)의 정  / 124 연민의 정  / 126 연인  / 128 첫사랑  / 130 첫사랑 2  / 132 첫사랑의 꽃  / 134 이별  / 135 가로등  / 136 다듬이 소리  / 138 추억 속의 고향  / 139 꿈  / 140 기회  / 142 제5부 삶의 소리  어머니  / 145 꿈길  / 147 노년 인생  / 148 노년 인생 2  / 150 창작 활동  / 152 만남  / 154 삶의 소리  / 156 설날  / 158 세월  / 160 세월 2  / 162 [2013.03.07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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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기다림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유한하다 장구한 세월에서 보면 극히 짧은 인생,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지 모든 이의 소망일 것이다.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하고 쉬면서 우연한 기회에 삶의 향기 가득한 여유당 카페에 가입하고, 서정문인협회 등 여러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는 각각 독특한 풍경으로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많은 것을 생각게 했다.   바람, 물, 햇빛 등 아름다운 산하는 삶의 즐거움. 삶의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하는 보고(寶庫)였다.   많은 분들의 인연과 대자연의 품속에 살아가면서 조각조각 떨어지는 상념들을 주워 모아 글을 쓴 것이 어느 새 한권의 책이 되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소당 김태은 시인님과 서정문인협회 고문이신 이효녕 시인님의 각별한 지도편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내놓는 글, 조금은 낯설고 부족한 글이지만 꿈 많은 청소년에게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작은 여운이라도 남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본다. ―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3 제1부 낙엽 닮은 인생 손자의 백일  / 10 회상  / 12 송년의 길목에서  / 14 친구 생각  / 15 시의 향기  / 17 아리랑  / 19 옛 친구 생각  / 21 요령  / 22 인사  / 24 즐거운 기다림  / 26 추억의 그림자  / 28 친구를 떠나보내고  / 30 피서  / 32 행복  / 34 행복한 삶  / 35 낙엽 닮은 인생  / 37 제2부 접사로 보는 작은 꽃 향기  / 39 6.25 사변과 질곡의 삶  / 41 접사로 보는 작은 꽃  / 44 민들레  / 45 산나리 꽃  / 47 복수초  / 48 나팔꽃  / 49 저녁노을  / 50 달맞이꽃  / 52 해맞이  / 54 들국화  / 55 해석 탐석  / 57 물안개  / 58 뭉게구름  / 59 호박꽃  / 61 별빛  / 62 화창한 날씨  / 63 제3부 태풍이 지나가는 밤 태풍이 지나가는 밤  / 66 열대야  / 68 봉선화  / 69 석류  / 70 낙엽  / 72 솔바람  / 73 달빛  / 75 추석 만월  / 77 찔레꽃  / 79 시냇물  / 80 야생화  / 82 연꽃  / 84 조각달  / 85 코스모스  / 87 파도소리  / 89 기러기  / 91 옹달샘  / 93 찬 서리 / 95 기다리는 봄  / 97 제4부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가을 나무  / 100 봄기운  / 102 가을바람  / 103 봄비  / 105 겨울바다  / 107 봄이 왔네요  / 109 한 여름의 녹음  / 111 가을 간이역  / 112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 114 가을 숲의 향기  / 116 가을 어느 날  / 118 함박눈  / 120 가을비  / 122 여름밤  / 124 가을의 문턱  / 126 늦가을의 길목  / 127 겨울밤  / 129 단풍의 계절  / 130 제5부 워싱턴 두 여인 워싱턴 두 여인  / 133 그랜드 캐년  / 135 나이아가라 폭포  / 136 앙코르와트  / 137 황산  / 138 샌프란시스코의 석양  / 140 라스베이거스  / 141 몽골  / 142 하롱베이  / 144 [2013.03.07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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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빚  장대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지금보다는 훨씬 맑은 영혼의 샘에서 길어 올린 고운 시향을 우려낼 수 있지 않았을까? -   지천명 중턱에 기웃거리기 시작한 시작(詩作)의 길 - 좀 더 이른 나이에 접어들지 못한 아쉬움에 묻어나는 자위성 짙은 항변이다.   <시작(詩作)의 변(辯)>  왜 쓰냐고?/ 심한 현기증에 시달리는 이성과/ 사막 되어가는 불모의 감성에 맞서/ 한 모금 샘물을 찾아 헤매는/ 스스로도 감당하기 버거운 열병이야// 낸들 어떡해,/ 억지 부려 가진 한계 부인하느라/ 지독한 고독에 몸서리치다가/ 탈진한 영혼으로 끙끙 앓으면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발칙한 야망인걸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더니 나를 두고 이른 말인가 보다.   이제는 오히려, 이따금 이런저런 명분을 앞세운 자책에도 결코 벗어던지지 못하는 유혹의 올가미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무어라하든 남아있는 내 여정은 오로지 시맥을 찾아 파고 또 파고 들어가는 일 뿐이요, 그러다가 이렇다 할 시 한수 캐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내 시의 운이 거기까지이려니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며 시상 쫓는 남은 여정에 한눈팔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갱도를 뚫어 금맥을 찾는 광부의 단심부터 배워야겠다. 무던히 파고들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진주 알갱이보다 더 찬란한 보석 한 알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뜬구름이라도 바라보며 시작에 임하는 낙이라도 없다면 남은 생이 얼마나 팍팍하랴.   첫 시집을 엮어낸 뒤, 시집을 펼쳐 읽어볼 때면 거의 모든 시편마다 수많은 흠집들이 눈에 띄어 얼굴이 화끈거리곤 한다. 겁 없이 출간을 서둘렀던 게 아닌가하는 후회 아닌 후회를 하게 됨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끝없이 반복되어질 모든 시인의 관행적인 시행착오의 행로이겠지만, 어차피 종착지 없는 행로라면 되풀이되는 퇴고의 작업으로 마냥 끌려 갈 수만은 없는 일 아니겠는가. 출간 뒤의 후회와 아쉬움을 불 보듯 뻔히 예견하면서도, 또다시 두 번째 시집에 욕심을 내었다. 이 불민한 시인의 전자 시집을 만나고 있는 독자들께 감히 주문을 해본다. 내 시의 운이 거기까지이듯이 당신들이 누릴 수 있는 시향의 행운도 거기까지이겠거니 하고 치부해 두시라. 그러면 그다지 거부감 없이 곁에 두고 이따금 펼쳐 읽어볼 수는 있지 않을까 한다.  ― 장대연, 책머리글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3 제1부 살며 사랑하며 그리움의 빚  / 12 개 망초  / 13 DMZ 은전  / 15 버려진 우산  / 16 풍경 소리  / 17 들꽃의 반란  / 18 옥수수  / 19 가을은  / 20 고추잠자리  / 21 겨울비  / 22 겨울 강 갈대  / 23 꿈  / 24 위하여!  / 25 그 겨울의 카페  / 26   이별 연습  / 27 알 것 같아  / 28 슬픈 기우  / 29 가을 나그네  / 30 하얀 거짓말  / 31 눈 맞춤  / 32 꽃잎의 임종  / 33 나팔꽃 유언  / 34 황혼의 연가  / 35 안개비  / 36 사계를 위한 서곡 - 입춘  / 37   사계를 위한 서곡 – 입하  / 38    사계를 위한 서곡 – 입추  / 39     사계를 위한 서곡 – 입동  / 40 제2부 살며 아파하며 기상  / 42 기습한파  / 43 깨진 독  / 44 솔 삭정이  / 45 포장마차  / 46 건망증  / 48 겨울나기  / 49 강변 노객  / 50 가을 몸살  / 51 불면  / 52 담배  / 53 떠날 때는  / 54 징검다리  / 55 소  / 56 수의  / 57 낚시  / 58 개미와 베짱이  / 59 다듬이 소리  / 60 인질 석방  / 61 늙음에 대하여  / 63 야간열차  / 64 성에꽃  / 65 조각그림 맞추기  / 66 사모곡  / 67 비문  / 68 제3부 살며 깨우치며 산사에서  / 70 벽  / 71 낙하  / 72 이보시게 마누라  / 73 비로소 살아있기  / 75 공존  / 76 등산 단상  / 77 아무도 몰라  / 78 ‘아’ 와 ‘어’  / 79 못  / 80 담쟁이덩굴  / 81 오줌 누다가  / 82 탁  / 83 미안하다  / 84 꽃의 경고  / 85 촛불의 순교  / 87 하루살이  / 88 거울 앞에서  / 89 제야의 종소리  / 91 새해 일출  / 92 홀로서기  / 93 개혁을 위한 주문  / 94 샛강에도 봄은 오고  / 95 짐  / 97 폭풍의 언덕  / 98 [2013.03.07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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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억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유년, 그 가슴 설레던 때에 나는 고독을 만났다. 처음 바다를 보면서 고독은 웃자라서 쉽게 매듭을 풀어 수평선으로 보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파도뿐. 파도소리에 갈증을 풀며, 시간을 접곤 하였다. 지금도 자주 바다를 찾는 편이다.      부산에서 태생된 바다보기는 서울에 있을 때는 동해 바다를 자주 갔었고,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붕따우에 가끔 가는 편이다. 고독의 허물을 씻어낼 수 있는 바다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바다, 그 무한의 평원에 배를 띄우고, 타는 저녁노을에 기억을 사린다. 그곳에 가고 싶다. ― 최인찬, 책머리글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길목의 그림자 깊은 밤에는 세월이 흐른 후에 창 밖에 간이역 소묘 낯선 광장 달빛 머무는 창가 소낙비 태엽시계 계절의 문턱 봄 곁에서 은행잎 떨어진 길 탈출 사색의 창가에는 빈집 작약도에 가면 제2부 머무는 자리 뿌리 달빛 사색 끝을 잊은 그대에게 허물 끝이 보이는 길녘 해변의 갈증 거울 속 시간 빈 수레 허상의 늪 눈이 내린 날 허상 접기 바람 부는 성 시간의 껍질을 벗기고 틀 벗는 연습 기억의 저편에 제3부 창밖에 부는 바람 끝은 또 다른 시작이 되어 가끔은 누구인가 창밖엔 어둠만 서성거리고 타인의 방 눈 오는 날은 창밖이 좋다 존재를 위하여 일어서는 벽 평행선 소식 기억 찾기 허수아비 고독이 흐르는 강 순수의 바다 남은 것에 대하여 제4부 우수의 정거장 순환의 고리 그때가 오면 눈을 기다리며 기차역이 보인다 무대 이별 후에 자존망대(自尊妄大) 아미동엔 달동네가 있었다 바람의 흔적 살아있는 체온 먼 후일에 돌아오지 않는 강 적막이 흐르는 방 서 있는 나무 태풍은 가고 매듭 타인의 물레 제5부 인연의 고리 고무나무 어디쯤 물결 그때 그 바닷가에는 초승달을 보며 서 있는 그림자 바람이 없는 날은 갈 수 없는 길 어둠이 오기 전에 나목(裸木)의 노래 흐름의 미학 원점을 향해 잊혀 진 시간 밖에서 겨울 이야기 낮은 가슴으로   맺는말 [2012.03.06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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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  성종화 시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와수필≫사의 신인 추천을 받으면서 소감으로 ‘짐짓 그 길(文學)을 외면하고 살아온 지난 세월이 50년이다’라는 자신의 변(辯)부터 뇌어 보았다. 사람에게는 다 지워진 운명의 탯줄을 타고 이 세상에 나와서 그 나름의 각자의 삶의 길을 살다가 어느 날 아무것도 쥔 것 없이 다들 어딘지 모르는 미지의 곳으로 가는 것 아닌가 생각해 왔다.   이 나이(古稀)에 새삼 뒤를 돌아보고 그 살아온 날들의 흔적이 처음의 기대하였던 그 모습이 못되고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자신을 발견하면서 그 감회가 남다르지 않을 수 없음은 그 자신이 아니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싶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기다리는 것도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을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세상 사람의 일은 그렇게 하면서 관심의 외곽으로 밀려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문학의 울타리에서 가출한 기간이 50년이라는 세월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 변함이 다섯 번을 거듭했으니 옛날의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해야 하겠다. 오늘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이 기도(企圖)가 어쩌면 다 부질없는 짓이고, 애시당초 안 했어야 할 일이었지 싶기도 하다. 그런데도 세상은 행여나 하여 옛집을 찾아오는 이 가출아(家出兒)를 반겨서 말석 빈자리 하나 마련하여서 작은 잔칫상을 차리게 해 주니 이 또한 세상사는 맛을 새삼 느끼게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청록파(靑鹿派) 시인의 뒷내음을 맡으면서 내 나름의 시(詩)의 길을 찾아 나서려던 그 시절의 시편(詩片)들이 먼지를 쓰고 책상서랍 한 구석에 용케 남아있어서 그 시편들과 그리고 그 시기에 그 시편들과 연유가 있는 수필을 엮어서 시문집(詩文集)을 내어 보겠다는 언감생심(焉敢生心) 마음을 가져 보게 되었다. 마음만 그러했지 거울에 비쳐진 자화상(自畵像)은 귀밑에 흰 서리가 얹힌 늙은 소년의 초라한 모습 바로 그 것이었을 뿐이다. ― 성종화,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 3 [시(詩)부] 제1부 꽃 지는 마을에 서러운 전설이 진다 선인장(仙人掌)  / 10 추석(秋夕)  / 11 추석 2  / 13 허수아비  / 14 오월  / 15 오월 2   / 16 소녀와 오월  / 17 제2부 자화상 절(寺)  / 18 탑(塔)  / 21 자화상(自畵像)  / 23 코스모스 밭에서  / 25 돌담길  / 27 들찔레꽃  / 29 꽃  / 30 촉(燭)  / 31 월광곡(月光曲)  / 33 설야(雪夜)  / 35 해동(解冬)  / 37 봄비  / 39 호수(湖水)  / 40 병실주변 초(病室周邊 抄)  / 42 저녁노을  / 45 오늘  / 46 임진강(臨陣江)  / 48 동정(冬庭)  / 50 산에  / 52 산  / 54 [수필부]      제3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56 자화상(自畵像)  / 61 탑(塔) 이야기  / 66 추석(秋夕) 이야기  / 71 작은 인연(因緣)  / 76 친구를 기리며  / 83 묵은 정(情)  / 86 영도다리를 바라보면서  / 90 제4부 외갓집으로 보낸 개 이야기 어린 시절  / 94 툇마루  / 99 처음 저지른 나쁜 짓  / 104 외갓집으로 보낸 개 이야기  / 107 그 시절의 펜팔하던 소녀들  / 112 첫사랑의 추억(追憶)  / 116 깨어진 토기(土器) 질그릇  / 122 고향 무정(故鄕 無情)  / 126 발문 ‘다시 찾은 나’를 축하하며_이유식  / 130 [2013.03.15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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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숙제 DSB앤솔러지 제1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이별 예감 안개 속에서 나무는 운다 [김관형 시인] 마음의 향기  시계 [김지향 시인] 대한민국 땅 독도 역사책 동강 / [김철기 시인] 쌀을 푸다가 시간을 땜질하다 [김혜영 시인] 정들면 내 고향 비엔나의 밤 [남진원 시인] 내 집 앞 도랑물소리 생각 한 꽂이… [노태웅 시인] 순환의 계절에는 봄은 바람이다 [맹숙영 시인] 나무도 봄앓이 하다 봄 따러 가요, 봄 캐러 가요 [민문자 시인] 봄비 봄눈 [박봉환 시인] 잔인한 축전 큰 숙제 [박승자 시인] 기억 저편 긴 밤 번뇌 [박인혜 시인] 구름바다 슬픈 마음 [배학기 시인] 연석산 호롱불 [성종화 시인] 오두막 편지 홀로 사는 즐거움 [손용상 시인] 사모곡 1 사모곡 2 [이영지 시인] 신부 우리 [이청리 시인] 깊은 밤은 누구의 자리인가 동백꽃 [전성희 시인] 흑백사진 옛날의 풍경 속 [조성설 시인] 뒤를 보라 소통하는 사랑  [최길순 시인] 얼굴없는 간판 미나리의 행보 [최두환 시인] 분노, 못다 삭힌 흥분의 조각 국시*, 할머니의 콩국수 [쾨펠연숙 시인] 목련꽃 모래 바람 [허용회 시인] 장미꽃 가시, 사랑  [홍윤표 시인] 두루미가 날고 있다  봄이 오는 길목      - 수필 - [김사빈 수필가] 도토리묵  [김형출 수필가] 50대의 반란  [이규석 수필가] 와 도(道)그만 가 도(道)그만 [이미선 수필가] 정을 나누는 사회 [2013.02.15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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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  김성열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가 죽었다는 시대에 서 있으면서 살아 있는 시인은 무엇인가.   그렇다고 이 시대가 아무 생각도 미련도 다 없어져 버렸는가.   계단을 아주 정확하게 오르는 첨단 로봇이 시를 잘 쓴다는 말은 아직 못 들어 봤다.   시를 바라보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소생의 기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응급실로 가는 길바닥은 많이 막혀 있다. 뻔한 말로 시를 안 쓸려니 자꾸만 말문이 막히고. 그러한 시라도 써 보려니 로봇보다 뒤지는 느낌이 든다.   다만, 어눌하지만 숨찬 말소리가 울려나오는 곳에 살아 있는 운명의 시인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 김성열, 책머리글 <살아 있는 시인>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림자 농기의 전설 1  농기의 전설 2   바람  / 12원고지 종유석  무덤의 꽃   그림자    어머님전 상서  석당간  흔들리며 가는 뱃사람  백화점의 물신  큰 바위  분재의 동백꽃  짧은 영가  제2부 그리움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유년시절  덕두봉  연필  편지함  뱀사골 계곡물소리  깨어진 접시  연필 무심(無心)  고향 산천  왕초  치자꽃  돌이 된 여자  제3부 노래하는 시인들 노래하는 시인들  두 말 않는 시인  시가 없는 시론  시는 시, 꿈은 꿈  뻔한 소리로 못 쓰는 시  꽃다발  시조가을  세월  흘러서 가는 것  허무  이어지는 소리  제4부 가을 시편 가을 무죄   가을 시편 1   가을 시편 2   가을 시편 3   가을 시편 4   가을 시편 5   가을 시편 6   가을 시편 7   가을 시편 8   가을 시편 9   가을 시편 10   가을 시편 11  가을 시편 12   제5부 장시 후기 [2013.03.16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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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삼국지 인물 소프트  최용현 인물평전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치고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으리라. 유비나 조조, 제갈량, 관우 같은 사람의 이름 정도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소설 삼국지의 줄거리는 물론 영웅들의 무용담을 훤히 꿰차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삼국지에는 이름이 나오는 등장인물이 수백 명에 달하고 지략과 무용을 펼치는 비중 있는 인물만도 수십 명에 달하는 바, 인간의 갖가지 전형(典刑)이 원형 그대로 담겨져 있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대로, 또 실패한 사람은 실패한 사람대로 그 전말(顚末)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인간학 연구의 보고(寶庫)가 되고 있다.   삼국지는 이제 동양 3국의 스테디셀러일 뿐 아니라 구미(歐美)에서도 군사전략서, 경영참고서 혹은 처세지침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삼국지의 인물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일본책의 번역물로서 그나마도 조조와 제갈공명 두 사람에 관한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노마 감정법을 가르쳐주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명마 감정법을 가르쳐준다.’는 옛말이 있다. 얼핏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되기 쉬우나, 명마(名馬)는 아주 드물어서 배운 것을 제대로 써먹어볼 기회가 거의 없지만, 노마(駑馬) 즉 걸음이 느리고 둔한 말은 도처에 많이 있으므로 배운 것을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다. 그러므로 명마 감정법을 배우는 것보다는 노마 감정법을 배우는 것이 실용가치가 훨씬 크다.   현실 사회에서도, 조조나 제갈공명 같은 걸출한 인물들보다는 어딘가에 흠이 있는 인물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삼국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60여 명을 뽑아 이들이 구사하는 지략과 무용담, 그리고 이들의 부침과정을 골고루 똑같은 비중으로 다루어보았다. 걸출한 인물들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보다는 여러 전형의 인물들을 골고루 다루는 것이 더 유익하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책으로 나오게 되어 생각해보니, 의도했던 만큼의 절반도 이루지 못한 것 같다. 워낙 둔한 데다 역부족이 겹친 탓이다. 난세를 살아가는 군웅(群雄)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데에 만족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뜻을 세우고 지혜와 용기를 얻는 데 이 글들이 조그만 도움이라도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최용현, 책머리글 <군웅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한 눈에>                             - 차    례 - ●저자의 말  / 3 ●제1장 난세에 일어선 영웅들    1-01. 지휘관의 유형 : 똑부똑게 멍부멍게  / 10    1-02. 장각 : 삼국지를 연 황건적의 총수  / 15    1-03. 하진 : 예쁜 누이 덕분에 출세한 대장군  / 20    1-04. 동탁 : 포악한 독재자의 전형(典刑)  / 25    1-05. 이각과 곽사 : 동탁이 남긴 두 이리  / 30    1-06. 여포 : 삼국지의 무예지존(武藝至尊)  / 35    1-07. 손견과 손책 : 강동의 호랑이 부자(父子)  / 40    1-08. 공손찬 : 북방의 효웅(梟雄)  / 45    1-09. 원술 : 황제를 참칭(僭稱)한 군벌  / 50    1-10. 원소 : 조조의 명실상부한 라이벌  / 55 ●제2장 조조와 위나라 사람들       2-01. 조조 : 하늘이 내린 삼국지 최고의 영웅  / 61    2-02. 순욱 : 조조의 장자방(張子房)  / 66    2-03. 전위 : 힘이 장사인 조조의 경호실장  / 71    2-04. 예형 : 독설(毒舌)로 저항한 기인  / 76    2-05. 공융 : 건안칠자의 선두인 공자의 후손  / 81    2-06. 양수 : 조조의 시샘을 받은 불우한 천재  / 86    2-07. 장료 : 지용(智勇)을 겸비한 무장  / 91    2-08. 우금과 방덕 : 두 무장의 상반된 행적  / 96    2-09. 가후 : 철새 정치인의 원조  / 101    2-10. 사마의 : 수수께끼의 인물  / 106 ●제3장 손권과 오나라 사람들       3-01. 손권 : ‘넘버 투’에 만족한 수성의 명군  / 112    3-02. 태사자 : 오나라 창업의 큰 별  / 117    3-03. 주유 : 패기만만한 적벽대전의 영걸  / 122    3-04. 황개 : 구국(救國)의 투혼을 불사른 노장  / 127    3-05. 노숙 : 난세에 보기 드문 수성형 참모  / 132    3-06. 여몽 : 관우를 잡고 형주를 되찾은 명장  / 137    3-07. 주태 : 손권을 여러 번 구한 경호실장  / 142    3-08. 감녕과 능통 : 원수와 은인(恩人) 사이  / 147    3-10. 육손 : 백면서생, 그리고 지모의 명장  / 157 ●제4장 유비와 촉나라 사람들    4-01. 유비 : 조조에 맞선 인군(仁君)의 전형  / 163    4-02. 관우 : 신(神)이 된 삼국지 최고의 무장  / 168    4-03. 장비 : 정당한 평가를 해주어야 할 용장  / 168    4-04. 조운 : 당양벌 장판파 전투의 영웅  / 178    4-05. 제갈량 : 중국사에서 손꼽히는 명재상  / 183    4-06. 방통 : 제갈량에 버금가는 준재(俊才)  / 188    4-07. 황충 : 노익장을 과시한 명궁(名弓)  / 193    4-08. 마량과 마속 : 출중한 재주를 가진 형제  / 198    4-09. 위연 : 제갈량에게 밉보인 비운의 맹장  / 203    4-10. 강유 : 제갈량 사후에 촉을 짊어진 명장  / 208 ●제5장 난세를 살아온 사람들    5-01. 초선 : 중국의 4대 미인에 꼽히는 열사  / 214    5-02. 채옹과 왕윤 : 난세의 별난 두 선비  / 219    5-03. 조조와 진궁 : 운명의 얄궂은 장난  / 224    5-04. 동승과 길평 : 후한 황실의 두 충절  / 229    5-05. 전풍과 저수 : 비운의 두 모사(謀士)  / 234    5-06. 관로 : 미래를 예지하는 점복의 명인  / 239    5-07. 화타 : 마취술을 행한 전설적인 명의  / 244    5-08. 조조와 관우 : 한 폭의 훈훈한 삽화  / 249    5-09. 맹획 : 남방 약소국의 지도자  / 254    5-10. 제갈량과 사마의 : 필생의 호적수  / 259 ●제6장 삼국지가 남긴 얘기들    6-01. 옥새의 기원과 그 유전과정  / 265    6-02. 적로와 적토마  / 270    6-03. 이교(二喬)와 동작대부  / 275    6-04. 적벽대전  / 280    6-05. 삼국지의 고사성어  / 285    6-06. 삼국지의 여자들  / 290    6-07. 도원결의(桃園結義)의 시작과 끝  / 295    6-08. 출사표(出師表)  / 300    6-09. 삼국지연의와 반(反)삼국지  / 305    6-10. 삼국통일, 그 이후  / 310 [2013.03.18 발행. 3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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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늦깎이가 주운 이삭들  성종화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누구에게나 그 살아온 지난날의 흔적은 남아 있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 흔적을 혼자 가슴에 담고 조용히 살다가 가는가 하면,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서 남기는 일까지 하려는 사람도 있다. 그게 글 쓰는 일을 업(業)으로 하거나, 사표(師表)가 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아니한 시정(市井)의 한 평범한 소시민이 이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처음부터 가당찮은 짓이고 부질없는 노고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바다.   내가 여기에 모은 글 편들은 내 신상의 잡문(雜文)이지 결코 문학의 한 장르인 수필로서의 제대로 품격을 갖춘 글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도 우리들 누구나가 자기 분야에서 살아가며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던 일들을 비록 다듬어지지 아니한 글이지만 진솔하게 표현하고 숨김없는 자기 고백을 하였다는 점에서는 나 또한 공감을 받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지를 못하겠다는 말을 숨기지 않기로 한다.   내가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면 처음 시작을 하면서 제대로 요건을 갖춘 바른 출발을 못했기 때문에 우여곡절의 굴절된 생애를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도 못하였고 그 머무른 분야에서 조차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였다는 자기 고백을 하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결코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처음부터 그럴 게재도 못되는 인간이었다는 자기 성찰(省察)도 해 두고 싶다.   나는 소년시절 시(詩)를 좋아하였다. 문학 소년의 꿈을 평생 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 꿈은 무지개와 같은 내게는 손에 잡히지 않는 소망이었을 뿐이었다. 신 서정 문학지인 ‘시와 수필사’가 그런 나에게 글을 쓰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고, 나의 지나간 삶의 흔적을 수필이라는 형상의 틀에 넣어 뜨도록 하였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만난 사람들은 내게 따뜻한 기억을 남겨주고 갔다. 그래서 나는 이 이야기들을 엮어서 책을 만들어 볼 생각을 감히 하였다. 이 이야기들이 세상에 나가 행여 읽혀지게 되고 읽히면서 사람 사람마다의 가슴에 가 닿아질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다시없는 다행이 아닐까하는 공연한 욕심도 가져 본다.    이 책은 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한 인간으로서의 아버지의 진면목을 알게 해 주고 내가 간 후에 오래 아버지를 기억하는 표지돌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본다.  ― 성종화, <머리말> 중에서   성 수필가는 <늦깎이가 주운 이삭들>의 머리글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누구에게나 그 살아온 지난날의 흔적은 있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 흔적을 혼자 가슴에 담고 조용히 살다가 가는가 하면,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서 남기는 일까지 하려는 사람도 있다. 그게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거나, 사표가 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아니한 시정의 한 평범한 소시민이 이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처음부터 가당찮은 짓이고, 부질없는 노고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중략)   한 마디로, 글쓰기에 대해 겸허하기 그지없는 성 수필가의 모습이다. 그는 이어, “그래도 우리들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살아가며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던 일들을 비록 다듬어지지 아니한 글이지만 진솔하게 표현하고 숨김없는 자기 고백을 하였다는 점에서는 나 또한 공감을 얻고 싶다는 욕심을 일부러 숨기고 싶지는 않는 바”라고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중략)   그러면서 성 수필가는 “이 책은 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도 한 인간으로서의 아버지의 진면목을 알게 해 주고 내가 간 후에 오래 아버지를 기억하는 표지돌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인다. 어쩌면 이런 대목은 글 쓰는 모든 이들에게 공통적인 소망일 수 있겠지만, 성 수필가에겐 더욱 간절해 보인다. (중략)   수필집 『늦깎이가 주운 이삭들』에 든 성 수필가의 작품세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찮게 여기는 이삭(논밭에서 수확하다 버린 찌꺼기, 어쩌면 감나무에 남겨둔 까치밥용 홍시 정도로나 여기는…), 바로 그 이삭이 놀랍게도 뜨겁게 발현해내는 천금 같은 삶의 지혜와 철학이 아닐까 한다. 들판에 서면 코끝에 짙게 와 닿는 곡식 향기 같은 문학적 여운까지 독자들에게 선사를 하고 있으매….   ― 안재동(수필가), 서평 <이삭이 발현하는 천금 같은 삶의 지혜, 그 문학적 여운> 중에서    삶의 현장에서 이삭처럼 주운 그의 편편이 비록 소박하여 보잘 것 없이 보일지라도 분칠하지 않은 진솔한 화자의 마음은 독자를 감싸 안기에 충분할 것이다. 고희를 넘은 늦깎이의 작가가 그 시간의 늦음에 조급해 하거나 허기져 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이삭들을 『늦깎이가 주운 이삭들』로 세상에 빛을 보게 하는 소이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제 성종화의 수필여행의 여정을 접으면서 작가에게 꼭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을 주문하고 싶다. 바로 작가 정신이다. 작가란 누구인가? 그들은 결코 인생의 행운아는 아니다. 아무런 의무 없이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 작가는 때로 자신의 십자가가 될 괴로운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작가는 자기의 행동이나 감성, 사상 모든 것이 섬세하고 치밀한 소재를 형성하여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작품을 창조해 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 어쩌면 그는 인생에 있어서는 자유로우나 예술에 있어서는 자유를 구가할 수 없다는 점을 아울러 깨달았으면 한다. 그에게 바라건대 기왕 늦게라도 날기를 시작하였다면 이젠 보다 자유로운 비행의 방법에 익숙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성종화의 수필집은 우리로 하여금 새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세상에 대한 열린 마음과 삶을 바라보는 고유한 시각을 느끼게 한다. 그저 남들처럼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대로 허겁지겁 좇아가는 삶에 참신한 영감이 깃들어 있다. 모두(冒頭)의 ‘소생’ 프로젝트를 시도한 뱅상 바랑제와 같이 그는 비록 늦었지만 낡고 부서진 가구를 치유하듯, 자신의 삶 속에서 이삭처럼 주운 낙수(落穗)를 통해 손때 묻은 사물을 창작 대상으로 삼아 제자리를 되찾게 하고 있다. 일상에 대한 새롭게 보기일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창의적 도전은 물질위주와 현란한 풍요의 시대에 커치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 한상렬, 해설 <삶의 흠집 새롭게 보기, 그 창의적 발상의 구체화> 중에서     - 차    례 - 머리글   서평 | 안재동_이삭이 발현하는 천금 같은 삶의 지혜, 그 문학적 여운 제1부 살며 생각하며 심안(心眼)을 열어서  남새밭 길에서  가덕도 앞바다  운봉산에서  낙엽을 보면서  대운산 낙엽을 밟으며  가을비를 맞으며  건망증  금연잡상  못난 사람  상장(喪章)을 보면서  집을 옮기면서  미리 해 두어야 할 일 제2부 연착륙의 지혜 경쟁사회  학력시비  연착륙(延着陸)의 지혜  계륵(鷄肋)을 버릴 수 있는 용기  인연과 흔적  악보는 없어도  상속 이야기들  호주가 없다  가족묘원  버려진 보리쌀  기상정보  통행을 못하게 하면  기대가 지나치면     제3부 여인들 마누라 송(頌)  사모곡(思母曲)  여인의 아름다움  지하철 안의 여인들  어떤 모정  목욕탕집 여주인과 수탉  코스모스 꽃 같았던 여인  제4부 따뜻한 이야기들 보리밥 이야기  쑥 이야기  넥타이 유감  나이 자랑  생맥주와 안주  김장용 비닐봉지  희소해져 가는 사촌들  열한 살과 두 살 박이  내 아버지의 작은 소원 반주(飯酒) 한 잔이  기러기 가족  고흥반도를 다녀오면서  산 벚꽃이 필 무렵  지리산 봄나들이  작품해설 | 삶의 흠집 새롭게 보기, 그 창의적 발상의 구체화_한상렬  [2013.03.20 발행. 217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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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개똥벌레  최용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내가 끓여주는 커피는 싱겁다』라는 이름으로 에세이집을 낸 것은 오래 전이었습니다. 튀는 제목 탓인지, 여러 곳의 신간안내에 소개가 된 때문인지 제가 무명인데도 불구하고 책은 꾸준히 팔려나갔습니다. 그러나 겁 없이 찍은 초판 5,000부가 거의 소진될 무렵, 출판사 부도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책은 서점에서 퇴출되고 말았습니다.   제 책장에 꽂혀있는 책은 단 두 권, 부랴부랴 출판사 창고와 도매상에 연락을 해보았으나 더 이상 책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도 품절되었다는 메시지가 뜨고…. 그렇게 한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소장용으로 필요하다며 보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보내드리고 싶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판(版) 필름도 남아있지 않았고, 오래전에 나온 책을 다시 찍어내는 데 대한 회의도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몇 년을 망설이다, 다시 책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곳도 있지만, 이 또한 내 정신의 이력이고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꿈꾸는 개똥벌레』로 바꾸었습니다.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성냥불처럼 확~ 하고 순간을 환하게 밝혀주는 그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문학적으로 평가받는 글보다는 재미있으면서도 그 속에 무언가가 담겨져 있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아직 어림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저 쉼 없이 노력할 뿐입니다. ―  최용현, 책머리글 <성냥불처럼 순간을 환하게 밝혀주는…> 중에서        - 차    례 - 저자의 말  제1장 꿈꾸는 개똥벌레 꿈꾸는 개똥벌레   S형에게   젊은 날의 삽화  얼굴   어느 눈 오는 날에  승용차 안에서  시계   9월이 오면  아! 지하철   수학(數學)과 나  제2장 어떤 유서 어떤 유서   마릴린 몬로의 비문(碑文)   선산(先山)에서  아! 전혜린   지구 최후의 날   정승과 말(馬)   따오기  따오기, 20년 후  할미꽃과 튤립  청마(靑馬)와 정운(丁芸)  제3장 아내가 끓여주는 커피는 싱겁다 주열이와 과일장수  만주 땅이…   독도   최고집에 대하여   4월의 노래  주택복권  아내가 끓여주는 커피는 싱겁다  머리(hair)에 대하여   곰의 월동준비  고슴도치와 가시(針)  제4장 공처가의 유형 공처가의 유형   아들과 딸   Y담 몇 가지   장승이야기   미인에 대하여  30년의 편린(片鱗)   참새이야기  함흥차사  남자와 여자  밀양의 불가사의  제5장 승자와 패자 승자와 패자  호랑이 vs 사자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  장남과 차남  기자와 골키퍼  프로야구  가위 바위 보  연기(演技)  바이킹과 도끼  직업  제6장 알고 싶어요 알고 싶어요  여자, 그리고 화장과 패션  엘 콘도 파사  딸 하나는 공장에 보내고 싶었던 친구  술과 시(詩)  서울에서  직장인이 삼가야 할 말 10선  E.T.와 타임머신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희망사항  [2013.03.22 발행. 3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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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엔 부나비가 많다  최용현 콩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난산 끝에 탄생한 콩트집입니다. 글을 쓰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었습니다. 사십 줄에 들어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는 참으로 큰 도박이었습니다.   한 보름씩 수염도 깎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밤낮 없이 써낸 책 두 권의 인세와, 월간지 서너 군데에 고정칼럼으로 써내는 글의 원고료로는 도저히 입에 풀칠도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확인하고서야 또다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득은 있었습니다. 한 조직의 일원으로 몸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부대껴야 끊임없이 글의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시(時) 테크만 잘 하면 틈틈이 짧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입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편린들을 한 곳에 담아보고 싶어서 콩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아마 한 30편까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30편이 넘고부터는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곤 했습니다. 어휘, 문체, 묘사, 밀도, 구성 등…. 끙끙 앓으며 보낸 세월이 꽤 됩니다.   단편이나 중편으로 뽑아도 되는 소재도 많이 있는데 그냥 콩트로 한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느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스타트를 했는데 중간에 멈출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나오는 글들은 대부분 나 자신의, 아니면 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이 글들이 책상 앞에 앉아서 그려낸 상상의 산물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나온 이야기란 뜻입니다. 써놓고 보니 보험회사 얘기와 사냥 얘기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전에 직장생활을 하던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들을 별도의 장으로 묶었습니다.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내게 더 채워야 할 갈증이 남아 있고, 더 붙잡고 늘어져야 할 화두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하릴없는 그리움이 왜 울컥 솟아오르는지, 또 가끔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왜 그리도 푸른지…. ― 최용현, 책머리글 <하늘은 왜 그리도 푸른지…> 중에서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푸른 옷소매 환상곡  2년만의 외출 천당과 지옥 사이 공주와 고추 일등병 유감 헤어진 여자는 다시 만나지 마라 어떤 종친회 기타를 든 남자 강남역엔 부나비가 많다 서해대교에서 푸른 옷소매 환상곡 제2부 물주를 구합니다 고 대리의 여복(女福) 물주를 구합니다 이사회 때 생긴 일 봄 비 운전면허증 햄릿과 돈키호테 홍시에 찍힌 여자 어떤 황태 어느 술 상무의 일과표 어떤 노인의 절규 제3부 백수의 하루 정관수술 유감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남자는 괴로워 어느 백수의 하루 낮 꿈 밤이 무서워 댕기머리 제4부 신입사원 길들이기 주주클럽을 떠나며 빨간 지갑 윤 부장의 술버릇 라이프사이클 경연대회에서 신입사원 길들이기 계란으로 바위 치기 겨울바다 월산거사와 백산거사 어느 샐러리맨의 초상 알 수 없는 일들 제5부 도둑고양이와의 전쟁 우리집 고양이 ‘반디’ 총알탄 사나이 숲 속의 두 남녀 도둑고양이와의 전쟁 꿩 대신 닭 사냥꾼을 따라가다 장끼와 땡포수 동해안에서 만난 여인 여우와 과부 까치와의 전쟁 제6부 똥차이야기 목욕탕에서 생긴 일 라일락꽃 향기 상품권 소동 이 테이프를 어떡한다? 혜진이와 핸드백 아버지와 아들 똥차이야기(1) 똥차이야기(2) 콩트에 대한 담론 구로동 별곡 [2013.03.27 발행. 314쪽. 전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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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눈길 하나를  이국화 신앙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국민소득 2만 불이 넘는다는 시대 잘 먹고 잘 살아 평균 수명이 83세라니 인생 칠십 고래희는 옛말입니다.   고래희를 넘긴 나는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은 나이에 이르렀습니다. 잘 살아온 인생인가? 행복했던가? 세상에 남기고 갈 것은 있는가?   자문하는 가운데 여기 까지 흘러온 작은 존재를 발견하고 놀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한 일은 하나 없고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왔다는 생각 뿐입니다.   잘한 일도 있겠지만 잘못한 일이 많은데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손가락 한 마디 다침 없이 넘어왔는지 놀랍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까지 센다고 하신 복의 근원이시며 용서와 사랑의 신이 이 시점에서 떠올라 오랫동안 써온 신앙시들을 한데 묶을 생각이 났습니다.    삶을 이끌어 온 때로는 믿음이었고   때로는 불신과 항의였던 글들입니다.   언제나 내 기도와 불평의 저쪽에는 분명이 하느님이 계셨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그를 향하여 입을 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용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이며 진리며 생명을 넘어 늘 나의 친절한 대화자로 계시면서 반성의 등불이 되었고, 외로움을 달래주신데 대해 더욱 감사합니다.   전자시집 출판비를 선물로 주겠다는 이룻 권사님의 독려로 일정을 당기게 된 일조차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표하며 시 몇 편은 이전의 글을 손보아 다시 올렸음을 밝힙니다. ― 이국화,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빛의 님  새벽기도  금 그어놓았습니다   가을 하늘  잘 견딘다   그대 있어  바다만큼 깊고 넓은   생명나무  당신 아니 계시면   새벽으로 오시는  접시물  깨달음  예수  종신 허원  크신 이에게   '네'라는 대답이   그리 마셔요  천국과 지옥   제2부 하늘이십니다  다음 번엔 심장을  모기향 타는 밤   체머리 할머니  깊은 눈길 하나를  뜻대로 하옵소서   예수 나랑 같이  지팡이 되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주인의 얼굴이  나의 기도는  함께 가셔요  어디를 괴롭혀드릴까요  눈 온 날 아침  최후의 한 마디  믿기로 작정한 마음의 풍경  두 다리  아침 묵상  제3부 눈 내리는 밤   지옥과 천당  길이 되는 것  따졌습니다  슬픈 실존을 위하여 제가 전능한 것이 아니잖아요   아까워 아까워  죄의 생쥐   포도나무  즐거운 하루 되게  주님 다시 한 번만  눈물의 기도   넘치옵니다  맴돌기  나의 아버지  이왕지사에   힘 주옵소서  순종(順從)  제4부 그분 뜻이리  같은 점 다른 점  파리  열쇠를 당신께   쓸개  네 번째 기도  떫지만은 않게   새로 이사한 집  답안지 O X  하늘에 빌어   내가 죽게 되었나이다  라일락 핀 5월  마지막 용서  공개 고해성사   모시고 삽니다  빌고 빕니다   믿는 은혜 삼 장   변화 주소서   [2012.10.25 발행. 106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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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5천만 원 상금의 화제작 <키스(Kiss)>를 포함한 ‘NHN 게임문학상 2012’ 수상작 9개 작품을 전자책(ePub)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NHN 게임문학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문화 콘텐츠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에 시작한 게임문학 공모전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약 1500편의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지난 11월 18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대상을 차지한 ‘키스(Kiss)’와 장편부문 금상의 ‘템푸스’, 그리고 단편부문 금상의 ‘더 타워 게임’ 등 3회 게임문학상 수상작 9개 작품은 ePub으로 콘텐츠화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수상작들은 교보문고를 비롯해 YES24, 알라딘, 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대교 등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도서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수상작 무료배포와 관련해 독자들에게는 게임문학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상자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NHN 이은상 게임부문 대표는 “예전에 비해 응모작들이 게임시나리오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게임문학이란 장르가 서서히 정착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NHN은 국내 유일의 게임문학 공모전인 ‘NHN 게임문학상’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 작품은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을 통해서도 공개되었으며, 최종 심사위원의 심사평 등 자세한 사항은 ‘NHN 게임문학상 2012’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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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DSB앤솔러지 제15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강지혜] 우리의 눈, 독도  풀밭  [김경희] 가족 변신 [김숙경] 그리움  오래 된 기억  [김지향] 로봇과 가을 거울 속 풍경 [김혜영] 가을 산  바다  [맹숙영] 손금에서 길을 찾다 커피 칸타타  [민문자] 뇌  오이  [박승자] 가을  남고 사 고목  [박인혜] 민둥산  그리움  [배성근] 또 다른 결정 평택평야를 바라보며  [성종화] 가을 여인  가을비  [심재기] 우리 아가(동시)  달려온 강가(동시)  [이아영] 수련  억새꽃  [이영지] 두루마리비  집으로 가는 비 [이청리] 말랑 말랑한 것이 돌이라 별들의 설법  [전민정] 만주리 벌판에서 내 집인걸  [전성희] 너를 디자인하다  쇼윈도  [조성설] 빈 허공처럼  산야의 서정  [최상고] 無心한 세월  아해들의 고향  [쾨펠연숙] 천 만 개의 낙엽  인포 복스 (Info Box) [허용회] 관쇠의 반려  때로는 혼자일 때가 행복하다  [홍윤표] 사랑을 위해  에로스 가을  - 수필 · 소설 - [김기준]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김사빈] 수필가 아름다운 자리로  [손남우] ‘고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규석] 흔들려도 때론 외롭지 않다 [이미선] 꽃 예찬  [박봉환] 종갓집 오형제 이야기(소설) [최장순] 수필가 세자르의 엄지  [2012.11.07 발행. 172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 전자책 무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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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디카와 만남  김인태 디카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계절이 매냥 쓸쓸한 가을이고 보니 보이는 게 서글픈 것도 있지만 아름다움도 있습니다. 때론 생이 손 앓듯이 아려오는 이별이 앞서 갑니다, 아파도, 아파도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습니다. 비록 모자라는 것이 있다면 독자님께서 메워 주시길 바라면서 편안한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인태, 책머리글 <디카 시를 펴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겨울밤 골목길 기러기 꽃샘 꽃잎 나뭇잎 낙엽 노숙자 노을 능소화 늦가을 다랑논 달개비 메뚜기 목도리 목련 몽돌 바람 바람의 언덕 배꽃 벚꽃-1 봄비 소심 수수 순천만 아라홍련 열대야 염소 자목련 찻잔 창호지 문 첫눈 청포도 치자꽃 파도 폭포 해맞이 해무 현수막 홍매화 홍시 초하 계단 삼월 눈 내리는 밤 겨울 여백 억새 강 수박 해바라기 세월 줄자 그림자 나비 청보리 집착 단풍 벚꽃-2 초승달 연리지 [2012.11.20 발행. 67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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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이덕상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언어도 변화하고 인간의 사고도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무쌍함 속에서 ‘시(詩)’도 변화해야만 독자와 함께 숨 쉬고 발전할 수 있다. 무수한 기호가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를 낳고 그 의미들이 독자의 가슴에 와 닿아야 한다. 여러 가지 ‘스마트’ 도구들과 SNS를 통해 문학도 전세계인이 공유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문학을 살리면서 번역서를 출판하여 Multi-readers(멀티 독자)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그에 앞서 이번엔 전자출판(e-book)으로 어느 정도 발걸음을 옮겨 독자와 만나고 다음엔 영어시집으로 독자들 곁에 가고 싶다. 이러한 나의 실험들이 세상에 아름답고 행복하게 투영되길 바라며 부끄러운 나의 속살을 드러낸다. ― 이덕상, 책머리글 <시인의 말> e-Book이 등장했던 초기 전자시집을 출간하려 여러 곳을 노크했지만, 초기 상황이라 마음에 안 들어 시도하지 못하였다. 이제 한국문학방송(DSB)의 완벽한 시스템(System)에 신뢰감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면(paper)이 아닌 e-Book media system을 통해 나의 언어가 독자들의 가슴에 이식되어 가는 새로운 실험을 해본다. 시인인 나부터 변해야 하는데 아직은 그 변화의 물결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끼며 세상에 내놓는다. 시인으로 시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항상 독자와 함께 숨 쉬는 그런 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시를 낳는다. ― 이덕상, 후기 <전자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나의 날엔 당신이 내리네 첫눈은 비 내리면 사랑은 홀로 떠나네 촛불 타는 사랑 슬프면 아플수록 숲 하늘 혈류에 흘러 하나밖에 없는 꽃 가슴에 내가 해준 게 없다 날개 없는 꿀벌 향긋한 바람결 따라 해 저물고 달 뜨네 안개비처럼 그대에 젖어 향기 갖고 산소처럼 불멸하는 것이오 눈물로 샘물 만들어 봄(1&2)은 봄(3)이어야 한다 고신(孤神)을 먹습니다 산소 뿜는 둘이란 단어 등불 스러지고-아버님 영전에 게들이 가슴 넘나들고 너와 나의 5월은 거울 되어 빨간 꽃이 된다 땅속에 비친 하늘 날며 밤하늘 스스로 나의 시(詩) 나의 생명인 것은 빨간 재를 사랑해야 당신은 루비처럼 빛났습니다 눈물은 그래요 원초적 사랑 품어 널 그리며 너라는 이름의 물결이라는 필연으로 독도를 당신은 슬픔을 감지하게 된 것이오 뜬금없이 미칠 듯이 보고 싶다 달빛과 별빛이 사라지네 그림을 그린다 인간이 다 받고 있다 가을 문턱에 앉아 흘러 흘러 흘러간다 가을 뒤뜰 가는 것에 눈물 흘리며 배부른 줄 모르고 포개어 누웠다 여기는 또 어딘가 하늘을 날고 바다를 덮고 방뇨하는 것일까 폭포수 혈관 타고 지하철 타고-전철 인생은 달린다 전자 시집을 내면서 [2012.11.20 발행. 89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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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주의 너울  정송전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둘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7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자서(自序)>       - 차    례 - 자서(自序)  코스모스  산  풀꽃  가뭄  외출  바람은·1  환(幻)  꿈속  꽃이 피어나는 이유  목련   꽃씨 속 하늘  박꽃  꽃  거울 속 풍경  겨울나무·1  가을 길  섬을 떠나는 바다  그림자의 흔적  어둠 속의 꿈  꽃과 삶  떠서 사는 구름이  동백꽃  여정에서  그림자 하나·1  빛의 숨결  꽃잎처럼  진달래꽃  꽃과 섬  바람의 침묵·1  바람의 침묵·2  바람의 침묵·3  산은  박꽃 바람  바람 속에서  어느 서해안 선에서  갈대와 나비와  늦가을 소묘   달밤의 환영  땅에서 하늘로   고향 하늘  고향 길  빈집에서  어느 이국 하늘 아래서도   여름밤 풍경화  연꽃 소묘  마음 어디에·1  저물녘에   여름날 그때 그곳에  안면도 할매섬   가을에는·1  가을에는·2  바닷가 정경  겨울 해변 풍경  겨울나무·2  설해목  호수와 달과 산  풍속도  철마에게  [2012.12.25 발행. 127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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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만든 시인과 아이스크림 최진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시집은 《시문학》으로 등단한 최진연 시인의 시선집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 콘텐츠 지원금으로 출간됐다.   작년에 낸 시집 『눈빛 반짝이며 사랑하기에도』 뒤의 작품을 다시 묶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시집 이름은, 서정성이 짙은 「별을 만든 시인」과 보다 모던한 「아이스크림」 두 작품명을 아우른 것이다. 이 시집의 시편들이 이 두 작품으로 대별될 듯해서이다.   엮고 나서 작품집 전체를 살펴보니 존재론적인 내용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었다는 뜻인 듯하다.   시선집을 내는 대신 기간 시집에서 몇 편씩을 뽑아 새 시집을 낼 때마다 실으려 한다. 자신의 시세계를 되돌아보고 그 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뜻이 있을 듯해서이다.   저자의 작품 두 편이 언급된 자신의 평론과 문학지의 월평 세 편도 실어서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최진연,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뛰어오르는 바다 길 가는 사람들 안개 아이스크림 그림 속의 피리소리 바람의 눈 날아간 파일 한 장 거울 목련의 보며 한 조각가의 구조물 푸른 나무를 먹던 날 텔레비전 속의 무지개 대화 정선에서 산에서는 어느 이른 봄밤의 인상 눈의 시 꽃집 폭풍우 지난 아침 어느 노부인 새의 죽음 ‧ 3 눈 쌓이는 밤 통영의 바람과 깃발 가을 현상(現像) ‧ 1 벌레 한 마리의 죽음 물수재비 뜨기 상강(霜降) 무렵 꿈 ‧ 1 청산에게 가을 현상(現像) ‧ 2 틴달 현상(現狀) 가을 현상(現像) ‧ 3 그 집의 겨울 빛과 어둠 사이 별을 만든 시인 그래픽 ‧ 1 귀 별을 보며 팔당호 용포동 일박(龍浦洞一泊) 고목 5월 고적(孤寂) 미안하고 죄송해요 설중매(雪中梅) 구경꾼들 나무, 배, 그리고 평화 별과 도시인들 춤추며 노래하는 사람들 시계 소리 ‧ 3 기적의 지팡이 죽음보다 강한 생명 늙지 않는 시인의 이야기 ‧ 1 죽음에 관한 명상 ‧ 1 죽음에 관한 명상 ‧ 2 모르는 게 많은 나 이 가을에도 까마귀 너도밤나무와 너도밤 한국토종아이들 성산리 지하철의 한 노인 서귀포에서 분노하는 지구의 명령 다섯 살 아이의 여름 속이 뒤틀린 지구 축구 얼굴 칭찬 한 마디 모순의 지구 모래 무더기 ‧ 1 The Happening 배재학당 홰나무 가을 하늘의 얼굴 조약돌 ‧ 2 새하얀 그림 풀꽃들의 축제 강가에서 최진연 평론 | 하이퍼시에 관한 소고 외 3편 저자 상세 연보 [2012.12.02 발행. 148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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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제독 리순신 평전  최두환 인물평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충무공 이순신의 거룩한 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상재하고, 또한 그의 순국 400주년을 맞아 미력하나마 영령에 이 작은 책을 바칩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충무공 이순신을 많이 배워왔다. 학교에서도 배웠듯이 사회에 나와서도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우리가 이순신을 “성웅” 또는 “세계적인 영웅”이라고 부르는 것은 1908년에 단재 신채호가 “수군의 제일 위인”이라고 한 바가 있고, 저 일본의 해전사가 가와다 이사오(川田功)가 1940년대에 “세계 제일의 해장(海將)”이라고 했던 것을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가 1970년대에 또 그렇게 불러주었던 말에서 연유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충무공 이순신을 연구하면 할수록 그렇게 부를 수밖에 없게 되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진정으로 이순신의 인물됨을 말하지 못했던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영웅사관에 벗어나지 못한 데도 있지만, 워낙 훌륭하신 분이기 때문에 약간의 비판적인 말을 하게 되면, 그 인격과 명예에 치명적인(?) 흠이 될지도 모르며, 구태여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러다 보니, 한 영웅은 겁쟁이 되고, 역적처럼 여겨지게 되는가 하면, 다른 한 영웅은 구국의 군신, 역사의 면류관, 민족의 태양으로 숭앙되기에 이르렀다. 우리는 역사에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는 존경을, 허물이 있는 사람에게는 배척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에게서 교훈을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대체로 사람들은 원균을 나쁘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만한 인물이 충무공 이순신을 빼고 나면 누가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원균만한 사람도 없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패전할 것을 알고도 출전했다는 점이다. 그 패전을 주도한 사람이 도원수 권률 장군과 임금과 조정의 대신들이요, 그들은 해군전략을 알 리 없고, 관심마저 없었다.   이런 패전의 책임을 원균에게 모두 덮어씌우고 나서 그런 사람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처럼 상을 받았다. 원균에게만 손가락질 할수록 그들에게는 죄가 없어졌던 것이다.   이 책 『전설을 낳은 사람 - 영웅 이순신』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다시 손보았다. 충무공 이순신은 우리의 자랑이요, 세계의 자랑이며,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대마도 해전에서 쳐부수어 일약 일본의 국민적 영웅으로 숭상 받았던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郞)가 가장 존경한 사람이기도 했다. 더구나 그는 이순신의 해전을 연구하면서 “T-전법”이라는 새로운 해군전술을 만들었을 만큼, 저 유명한 넬슨 제독보다도 이순신을 더 존경하고 따랐던 것이다.   한평생에서 22년간의 공직 생활, 그 가운데서 8년간의 해상생활, 7년간의 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파직, 구속, 고문, 백의종군, 수군 폐지 명령, 어머니의 죽음, 아들의 죽음, 아내의 위독, 건강악화 등 불운의 연속에서도 오뚝이처럼 굳건히 일어섰다. 그리고 승리하여 이 나라를 구했다.   실로 이순신이 남긴 업적은 길이 청사에 남아 있으며, 해군의 요람인 진해에 충무공수련원을 창설한 것도 우리 모두가 그 길을 따라 가고자 함에 있을 것이다.   충무공 정신을 말로만 외워서는 안 될 것이다. 몸소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것은 곧 충무공의 후예임을 자부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순신이 전략가로서 왜란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보면 너무도 안쓰러울 정도의 백척간두에서 승리했고, 마침내 7년이라는 긴 전쟁의 대단원을 끝냈다.   우리는 평소에 그가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를 이 책자에서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고독과 고통 그리고 슬픔이 있었고, 그에게는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그 영광은 이제 우리 역사에서 길이 빛나고, 세계 역사에서 거울이 되어,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다.   부디 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마음 깊이 새겨져서 모두가 충무공 이순신의 후예가 되어 이 나라의 호국 간성이 되길 바랄 뿐이다.   이 책이 탈고될 때까지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아내 석태옥에게 감사하며, 딸 유진․세진, 아들 성혁도 우리 바다를 지켜온 충무공 이순신처럼 바다를 사랑하며, 이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20년 이상을 이날까지 홀로 사시는 어머니께 가까이서 위로해 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직 고맙다는 말씀으로 제 정성을 갈음하고자 한다. ― 최두환, 책머리글 <머리말> 중에서   꼭 해야 할 일, 하고 싶었던 일이 이렇게 늦었다. 15년만의 일이며, 임진왜란 7주갑, 즉 420년째여서 더욱 마음이 나를 다그쳤다.   제목도 바꾸었다. 처음에 『전설을 낳은 사람 영웅 이순신』이었는데, 새판을 짜면서 먼저 『훈민정음』의 뜻을 이어받는 뜻에서 성씨만큼은 두음법칙에서 벗어나게 했다. 그래서 제 이름값대로 ‘리순신’이다. 알파벳으로는 ‘Lee Sunseen’으로 하여 ‘태양처럼 우러러 보인다’는 의미가 나타나게 했다. 묵은 숙제를 했다.   좀 더 전문적인 글을 평이하게 쓰고 싶었고, 비평의 글을 수위를 더 높이고 싶었다. 서로 맞서 싸운 적장마저도 존경한 세계 제일의 영웅이며, 으뜸가는 제독이다. 그래서 제목을 『세계 제일의 제독 리순신 평전』으로 하였으며, 이 내용은 졸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의 대본이기도 하다.   여기서 잠깐 밝혀놓고 가야 할 것이 있다. 리순신은 살아있을 적에 ‘장군’을 넘어 ‘대부’였고, 전사하자 이내 ‘우의정’의 직함도 받았다. 그래서 ‘장군’이란 칭호는 적절치 않다. 또 대놓고 ‘제독’이라 할 수도 없다. 리순신은 ‘도독(都督)’이라 쓸 수는 있지만, 제독은 수군과 육군을 통할하던 명군(明軍)의 것이며, 그런 직함을 받은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요즘의 중국과 일본에서 건너온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개념을 무시할 수도 없다. 어떤 용어보다 이것만큼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 해군 제독과 견주면서 최소한으로만 ‘제독’을 붙여보았다. 해양 전략가 강영오 제독이 외롭게 호소했던, 한때 무척 반박했던 그 말을 앞세워보며, 존경을 보낸다.   그리고 기왕에 언급하지 못했던 자료를 추가하여 알차게 꾸미려고 노력했다. 물론 그 동안 잘못된 글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전략·전술 분야나, 리더십 분야는 별도로 더욱 전문적으로 다루므로, 이제 여기서는 빼내었다. 물론 지명의 비정에는 아직 정설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예 현재에 어디라는 표현은 빼고, 본디 원문의 지명에 충실함으로써 오류를 줄였다.   이제 ‘완결판 평전’으로서 세계적 영웅의 자랑거리, 우리의 리순신을 세상에 다시 내놓았다.   진실로 국가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백성과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지의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 최두환, <새판을 짜며>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새판을 짜며 일러두기 제1부 정의는 실천이다 제1장 하늘이 내린 탄생과 소년시절    1. 탄생, 하늘이 내리다    2. 가난, 몰락한 양반 집안 내력     3. 아산 뱀밭 마을로 이사하다    4. 스스로 택한 무인(武人)의 길    5. 첫 시험에서는 불합격  제2장 초급 장교 시절   1. 초급 벼슬부터 난관에 봉착   2. 참모의 조건, 정직•청빈•성실    3. 최초 수군 지휘관 발포만호  제3장 시련의 반복을 극복하다    1. 다시 북쪽 변방으로   2. 건원보 권관으로 오랑캐를 생포    3. 부친 사망의 비보   4. 녹둔도 둔전관 때 백의종군    5. 정읍현감 시절 : 인내의 한계 제2부 전쟁준비와 거북함 발명 제4장 전라좌수사와 거북함    1. 풍전등화, 임진왜란 전년의 정세   2. 우여곡절, 전라좌수사에 리순신을    3. 소통의 뿌리, 왜적의 침입에 대비   4. 조선수군의 전통과 거북함 건조   5. 패러다임에 도전, 거북함의 제도    6. 거북함 참전, 예견된 전쟁의 특효약 제5장 임진왜란의 성격과 발발   1. 왜국 사신들의 거만과 방종    2. 허위보고 대가로도 승진되는 세상    3. 당쟁과 퇴폐 풍조 만연   4. 왜란, 기어이 일어나다  제6장 전투 현장으로 출전하는 리순신   1. 경상수군의 패배, 좌병마사의 도주    2. 원균의 청병과 리순신의 태도   3. 이기는 전쟁, 장수들의 출전 결의 제3부 바다에서 싸우면 이기는 리순신 제7장 옥포해전의 대첩     1. 출전의 나팔과 그 승리의 기쁨    2. 옥포대첩으로 기선을 제압하다    3. 웅천땅 합포해전을 가볍게    4. 적진포해전을 잠깐만에   5. 제1차 출동의 의의 : 기선제압  제8장 당포해전의 승첩    1. 거북함의 위용을 선보이다    2. 전라 좌․우도 수군의 합동 함대를 편성    3. 당포에서 승첩    4. 당항포해전    5. 율포해전을 마치며 제9장 세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    1. 유인작전의 진수 견내량 해전   2. 확인사살의 안골포 해전   3.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사형선고    4. 민초 의병들도 일어나 거들다  제10장 부산포 해전의 일방적 공격   1. 제해권, 왜놈 소굴을 쳐부순 전략 회의   2. 소굴 속의 적선 100척 넘게 격파하다   3. 정운 장군의 순국을 슬퍼하다  제4부 전쟁은 소강상태로 부진 제11장 전쟁중의 전비태세 강화   1. 육상에서는 피나는 혼전(混戰)을 거듭   2. 실전으로 다져진 전시 대책   3. 명군의 지원 출전 제12장 웅포 상륙 작전   1. 조선 수군을 보면 도망가는 왜적들   2. 상륙작전의 성공과 아쉬움    3. 빈틈없는 해상 수색 수륙합동작전 제13장 삼도수군통제사의 중책    1. 전진배치, 바다를 지켜 세계에 빛나다    2. 삼도수군을 지휘할 통제사에 임명되다    3. 운주당, 전략기획실을 운영    4. 복지해결의 둔전을 경영  제14장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    1. 창의적 전비태세를 강화    2. 현실에 적합한 과거 시험 시행    3. 명령계통의 일원화    4. 작은 정성이 서린 효성     5. 당항포의 왜적을 소탕 제15장 조선에는 내나라 땅 아닌 곳 없다   1. 내 땅이오, 대인 앞에 답서를 올립니다   2. 투항해오는 왜병들에게서 정보를    3. 인생, 원균의 음해는 더 노골화   4. 망중한, 한산섬 달밝은 밤에 제5부 영욕과 화복을 한 몸에 안고 제16장 백척간두의 시련 속에서    1. 조정에서는 요격하라고만 독촉    2. 왜영 소굴 불태우고도 정쟁에 휘말려    3. 간첩 요시라의 모함 작전에 걸려들다    4. 요시라보다 한술 더 뜬 대신들의 모함    5. 탄원서 신구차로 겨우 풀려나다  제17장 또 백의종군    1. 남행길에 어머니 별세    2. 새별을 위한 백의종군의 보충역    3. 통제사 원균에게 곤장치는 도원수    4. 통분함이여, 우리가 믿어온 수군 궤멸  제18장 전선 13척의 각오와 전략    1. 리순신! 다시 일어서다    2. 수군이 있기에 가능하다    3. 어떻게 싸울 것인가    4. 명량대첩, 세계해전사의 진수를 논하다  제19장 전설을 낳은 사람    1. 강강수월래 전설의 창시자    2. 가슴에 못 박힌 아들 면의 죽음   3. 정곡이 서린 고하도에서의 수군 재건   4. 고금도, 삼도수군 통제영의 새 진영    5. 명군 장수 길들이기와 주권 국가의 의미  제20장 조명연합작전의 광양만 해전   1. 일본군 철수 명령은 내려지고    2. 조․명 연합군 예교성 수륙합동공격    3. 길 열어 달라고 애걸하는 왜장 고니시    4. 마지막 맹세 : 1척도 돌려보낼 수 없다 제21장 최후의 헌신 봉사 노량대첩   1. 사지로 몰아넣고 장렬히 순국   2. 바다와 하늘에 사무친 통곡의 소리    3. 못 다한 전쟁 뒷처리 - 고달픈 행진   4. 히데요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겨  부록  1. 리순신 제독 연표  2. 충무공 리순신에 대한 숭모 활동 참고문헌 [2012.12.03 발행. 893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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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날개  맹숙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다시 오는 새벽은 언제나 가슴 밑에서부터 설레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시작의 날이다.   나는 일상의 아주 작고 사소한 일들에 감격하고 행복과 감사를 느낀다.   미명을 벗고 신 햇살이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시간도 한결같이 환희롭고 경이롭다.   시인으로서 나의 하루를 多讀 多思 多作 詩의 三多에 빠지고 싶지만 안식에서 깨어나면 하여야 할 많은 일들이 계명성처럼 빛을 발하며 집안 곳곳에서 눈을 마주친다.   詩經의 子曰 詩三白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 이는 좋은 말씀이지만 당연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사방에서 詩語들이 새싹처럼 뾰족뾰족 혀끝을 내밀 때 놓치지 않으려고 주워 담아 실존의 생명을 불어넣고 빛을 입혀 자기의 정체성을 불어 넣는 작업은 참된 기쁨을 맛보는 시간이다.   늦었다고 때로 스스로 만시지탄을 하기도 하지만, 詩創作 작업에 더욱 精進, 精進하려 마음 굳힌다. ― 맹숙영, 책머리글 <자서(自序)> 중에서         - 차    례 - 自序   제1부 봄 소네트 봄을 엿보다  나무도 봄앓이 하다  봄산 물오르다  봄 따러 가요, 봄 캐러 가요 봄날 詩의 몸짓 날아오르다 봄산, 그 소리 없는 빛의 존재 태동 1  태동 2   태동 3  꿈  봄비  백목련 초롱꽃  덩굴장미  봄날 빗방울 소리  제2부 바람의 문 커피 칸타타  샛강  숲속 노래  새해맞이 순수의 꽃 구름 한 조각 섬 이야기  코스모스  아파트 촌 실패에 감긴 추억  행복한 눈물  바다  질경이  항아리  각질, 그 생의 그늘 제3부 계절연가 열대야  뜨거운 밤  바람의 후유증  유월의 언저리에 서서  유월의 기도  가을빛 속 나들이  가을 소묘(素描)  강천산을 오르며  겨울숲엔 아직 꿈이  오래된 겨울 꿈  옥수수  갈대  담쟁이 생존방식  마지막 잎새를 위한 연가  밤 숲에 머문 바람의 침묵 제4부 물음표 소고 종소리  손금에서 길을 찾다 죽은 시간을 위한 꽃상여  옷장  메타포를 찾아  다시 오는 새벽 어떤 기억의 반추(反芻)  평창 알펜시아 여름수련장  자작나무 나목 숲  박꽃  칠판  행복 착각  자선냄비  돌아오는 길  물음표 소고  제5부 여행그림 꿈꾸는 날개  고성(古城)에 오르다  고도(古都)에 꽃비 내리다  추억의 몽마르트 언덕  런던 아이 London Eye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별이 빛나는 창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중세도시 겐트(Ghent)  브뤼셀 그랜드 프레이스 광장  시평 | 봄의 미토스와 서정적 공간_홍문표  [2012.12.05 발행. 121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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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에서의 해후  DSB앤솔러지 제1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강지혜 시인] 가을  코스모스  [김경희 시인] 이름 석자  어둠을 해독하다  [김사빈 시인] 40년 그린 그림  달빛 사랑  [김지향 시인] 하늘궁전  살아난 새 [김철기 시인] 햇볕에 말리다  잠금 & 해지  [김혜영 시인] 부나비  겨울의 길목에서  [맹숙영 시인] 겨울숲엔 아직 꿈이  종소리  [민문자 시인] 시인 공화국  강남스타일  [박승자 시인] 가시연꽃  눈꽃  [박인혜 시인] 고독  절망이란?  [성종화 시인]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심재기 시인]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동시)  산타할아버지(동시)  [이아영 시인] 한 잔의 거품  여백의 노래  [이영지 시인] 꽃 숲  금송화  [이청리 시인] 긴 침을 가진 벌  갈매기들이 사람의 집을 짓네  [전민정 시인] 하루  그 해 가을처럼  [전성희 시인] 트릭아트에서의 해후  행복 세탁소  [정해철 시인] 아우성  너는 내게  [조성설 시인] 혼란  술  [쾨펠연숙 시인] 프랑프르트로 가던 날  유채꽃 필 때  [허용회 시인] 피아골의 오색축제  머피의 법칙  [홍윤표 시인] 무등산을 오르며  몽돌        - 수필 - [박봉환 수필가] 언어(말과 글)  [손남우 수필가] ‘화(火)’를 내면 화(禍)를 불러요!   [이규석 수필가] 나체(裸體)! 리듬과 율동(律動)  [이미선 수필가] 흥미 있는 몸 이야기  [2012.12.11 발행. 11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무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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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고 시를 쓰라고  전경임 외(옥천군 안내면 어머니 23인) 공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향에 발을 디딘지 몇 해.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애쓰신 어머니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이제 라도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처럼 애잔한 삶을 함께 읽어보고, 바라보고, 느껴보며 힘겨운 삶의 무게에 눌린 상처 난 가슴을 보듬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를 읽어 드리면   “그런 거는 일도 아녀.”   “우리 덜 늘 하던 얘기 아녀.”   하는 말씀에 삶의 시는 더 간절해집니다.   시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역경과 불행 그리고 건강과 행복이라는 감정의 울타리 속에서 자신의 현재모습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여 나와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심을 되살리고자 마음을 다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를 읽어보고 써보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때로 타인에게 말을 걸고 삶을 돌아보고 성숙하게 합니다. 어머니들에게 시는 낯설었으나 절실한 삶을 담아내는 과정들이었기에 흔들리는 마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시 쓰기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여인의 삶을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 또한 부족한 시대적 상황에서 눈물을 삼키며 아픔을 아프다 표현할 수 없었던 옹이 같은 곡진한 사연들을 가슴 울리며 써내려간 찬란한 삶의 통증은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안내면 어머님들과 최영옥 선생님, 옥헌 김동규 님, 김성원 님 정천영 화백님, 홍승운 화백님 그리고 무한 애정으로 시평을 해주신 송찬호 시인님, 신성주 시인님 옥천민예총 문학 분과 회원들께 쪽빛하늘의 사랑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계절의 시계도 어머님들의 시간도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들녘의 곡식들처럼 풍요로움으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떠나는 안타까움이 있기에 삶은 더 아쉽고 간절하고 소중합니다.   ‘느덜, 있을 때 잘혀.’   바람 많은 이 땅에 말없이 버팀목이 되셨던 어머니들.   늦게 핀 가을꽃처럼 남은생도 은빛날개 펼치시며 주름골짜기마다 하얗게 수놓은 구절초 향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시방.                                               ― 황예순(엮은이), 책머리글 <시집을 펴내며> 중에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황예순 시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옥천군 안내면 할머니들의 시집을 내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그저 동시 수준의 책을 내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원고를 받고 나서 나는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다.   할머니들이 평생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가감 없이 솔직한 필체로 써내러간 시편들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읜지 어언 50여년이 되어간다. 할머니들만 보면 손을 잡아드리고 싶고 말동무가 돼드리고 싶은 나에게 할머니 스물세 분의 시편들은 스물세 명의 친어머니와 스물세 곳의 고향 조형물로 다가왔다.   할머니는 왜 결혼을 안 했느냐는 증손주의 말에 먼저 간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었다는 김선호 할머니, 딸네 집에 왔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길에 군밤 한 봉지 사주셨는데 그 길이 마지막 길이었다는 김순이 할머니, 시골이 싫어도 살다가 보니 손자가 열다섯에 생각만 해도 즐거워진다는 김오영 할머니, 팔십 평생 모르던 글이 태장봉보다 높았는데 알고 보니 신기하다는 염금옥 할머니, 삼 년 전 이백만원 주고 소를 사서 아픈 허리 다리 끌고 짚 먹이고 사료 먹여 지금도 이백만원이라며 허망해 하는 윤옥분 할머니, 먼 나라 간 손자도 보고 싶고 먼저 간 남편도 보고 싶어 자꾸만 논둑을 깎는다는 이순한 할머니, 아픈 다리 끌고 캐온 냉이 빙 둘러 앉아 함께 먹이니 봄이 맛있다는 이척례 할머니, 텃밭에 고춧모 보고 생각나 한 줄 쓰고 감자꽃 보다 생각나 한 줄 쓴다는 전경임 할머니, 6.25때 포탄알 이고 30리를 걸었다는 이정화 할머니, 송아지 떼어놓은 어미소에게 밥을 줘도 우는 걸 보니 떨어지는 아픔은 사람도 매한가지라는 정영숙 할머니, 혼자 몸으로 애들 다 결혼시켰으니 먼저 간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한 번만 말 해달라.’는 최종예 할머니, 공공근로에 나가 풀베기하며 너무 더워 언제나 가을이 올까 기다리는 홍종예 할머니, 칠십은 희망나이라는 황연자 할머니 등……. 어느 한 분, 그 사연이 애틋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할머니들의 마음밭이 뽕나무밭에서 망망한 바다가 된 느낌이다. 모래밭 위에 위대한 피라미드를 쌓은 느낌이다. 평균연령 79.2세의 할머니들이 젊은 시인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시를 쓰다니……. 시가 지팡이를 내던지고 사람을 꼿꼿이 일으켜 세우게 한다.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게 한다. 기교나 미사여구 대신 경험적 진실을 통하여 관조의 언어로 쓰여진 이 시집은 인생이 순응하며 견디는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늦은 나이에 마음의 집을 짓고 영생을 누리실 할머니들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드린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서문 <인생은 순응하며 견디는 것> 중에서                      - 차    례 - 시집을 펴내며 _ 황예순  서문 _ 김순진(문학평론가) 김길순(80세) - 내 마음을 알아주는 꽃 외 2편   김선호(82세) - 휴게소 외 7편  김성남(84세) - 꽃구경 외 2편  김순이(69세) - 군밤 외 12편  김오영(78세) - 내 인생의 첫걸음 외 18편  서옥주(77세) - 아들 생각 외 1편  염금옥(83세) - 봄 외  21편  유복순(71세) - 가을이 익어가요 외 1편  윤옥분(75세) - 늦게 핀 꽃 외 6편  이복순(80세) - 한 송이 꽃을 보며 외 2편  이순한(79세) - 땀방울 외 1편  이점득(76세) - 우박이 떨어지고 외 2편 이정화(80세) - 빈 단지 외 1편  이척례(69세) - 맛있는 봄 외 14편  이홍여(74세) - 한여름 외 2편  임동복(75세) - 가을 외 2편  전경임(74세) - 날 보고 시를 쓰라고 외 8편  정영숙(75세) - 나의 당신 외 5편  최종예(75세) - 사랑하는 남편에게 외 2편  필정일(74세) - 가랑파 외 4편  홍성례(75세) - 지짐이 할 때 외 1편  홍종예(72세) - 밤샘공부 외 6편  황연자(70세) - 아버님의 비질 외 7편  작품해설 | 일생을 벼려온 삶의 지혜와 시의 만남_신성주(교사, 충북민예총 회장)   [2012.12.15 발행. 200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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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순백으로 웃다  김철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개인사로는 열 번째 시집 발간인지라 조금 더 별스럽게 특집답게 잘 하려다 7년이 걸렸다.   터울을 늦추게 된 또 하나 큰 까닭이라면 이론 공부에 꽉 매였다고나 할까.   문학에 입문하던 훨씬 초기 때 詩作을 기조로 퍽 많은 독서 분량 중 몰입하였던 ‘시론’이나 ‘현대문학 이론’ 서등을 다시금 폭넓게 탐독 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 년 꾸준히 시문학아카데미 강론과 토론회에 참여 체계적인 창작이론에 깊이 재 집중하게 됨이다.   특히 원로시인 문덕수 선생님께서 열강하신 ‘사물시’에 몰두하여 어느 기간 창작의 터닝 포인트로 향방을 재고하는 설렘에도 빠져 보았다.   둘러보면 고만고만 엇비슷하거나  천차만별 각 형색 다른 이웃들의 삶속에 더불어 시인이라는 촉수 하나 더 세우고 살아간다는 것,   시 정신이 숨쉬기의 우선 가치이며 자존임을 오뚝하게 붙안고 살아내는 시인의 삶에 있어 언제는 인고가 없으랴 싶어 혼신의 힘을 다해 추스른다.   접근해본 새로운 형태의 시작법에는 여전히 갈망과 아쉬움인 채 이왕에 기획된 작업에 각별한 시혼과 의미를 불어넣음은 숨쉬는 내내 시업의 행위만이 존재확인이자 기쁨 치를 마련하는 활성을 일으키기 때문이고, 외롭지 말라며 의지가 되어주는 아들 딸 사위의 보살핌에 힘입어서다.    단 몇 편이라도 이 시대 지성의 평점으로 헤아려지고 또한 감성을 같이하는 독자에게 전편 고루 느낌이 공유되길 바라는 시집이 된다면 싶어 꿈의 소임 한 자락 갈무리며, 지극히 순백한 웃음 지닌 노을이려 한다.     ― 김철기,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햇볕에 말리다  잠금 & 해지 봄이 서다  수정 또는 삭제 물에게서 듣다  묵은 것에 대하여 반성문 작성중  짐 꾸리기 혼부림 4자 정붙이기  아직 쉬어줄 수 없는 노릇  틀  오래 되어  숨을 쉬다  손을 씻다 손을 닦다 제2부 노을 순백으로 웃다  눈(雪)  달을 키우다  쌀을 푸다가  시간을 땜질하다 나잇값  야외 시화전  실타래 촌  꿈 접는 연습  사진 찍기  처음엔 알지 못했다  우리라는 묶음 낯설음  헤어짐도 만남같이 백제인 행기 큰스님  제3부 돌아보네   1950년생의 2010년은  경기 4루 4530 소나타  부천, 복숭아꽃 강  남산바라기 아! 서울은  어머니 소망의 끝은  노모에게서  모친 머리 손질  군자란  꽃나무 손질  여름 새벽 소리  시인의 안식년  숨통 열리다  단 한 번의 초대에 제4부 내보여야  4월의 비  간절기 계절 혼돈  태풍 걷힌 뒤  철 바뀜  아주 쉬운 봄맞이  여름나고 갈 오나  새날 맞다 해넘이  근황  올 가을을  무광시대  길 떠나기 전  불면의 뒤  제5부 헌 구두  한강을 건널 때  무를 먹으며  붓 당기는 날  잊음에 훈련되다  숨고르기 내 안엔  잠을 청하다가  따돌리는 언어  쓰린 기억의 돌출  쓸모도 떨치지도 못할  오후의 단상  바라만 보아도  날 흐린 저물 녘 명절 뒤끝  제6부 그와의 소통은  별난 사이  잊기엔 눈발 속으로  저 방이 비었다  중환자실에서  고공비행  기내에서 아침을   고대 건물 사이로 몽블랑의 바람  파리에서 런던 가는 유로스타를 타고  사원의 한 녘에서  오월의 숲을 보노라면 가을 나들이 한 녘 꽃뜰  제7부 바람  충전중입니다  선택  이미 빠져들다  배 광고를 보며  시인의 시간 부재  화요일, 그녀에게 빠지다  이즈음엔  시간을 되돌려  지하철 풍속도  작품해설 | 삶의 비의에 내재된 순명의식_김광기  시인 연보 [2012.12.15 발행. 18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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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내 삶의 소용돌이  정송전 시집(자선시감상선집 3,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셋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8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책머리글 <자서(自序)> 중에서       - 차    례 - 자서(自序)  소용돌이 속에서   섬사람·1  섬사람·2  섬사람·3  내 다시 소년이 되었지  교외에서  가족 나들이  관사에서  소박데기  나 홀로  삶  굿판  탈속  오늘도  갈등  양지동 소묘·1  양지동 소묘·2  양지동 소묘·3  양지동 소묘·4  정착지  독도  안부·2  채색된 여운으로  숨은 꽃  이런 날은  같은 하늘 아래서·1  같은 하늘 아래서·2  삶의 한가운데 서서  어떤 전율  거울 속  밤 호수 별  어떤 꽃  지난 봄날에  아지랑이가  장미 꽃말  꽃을 두고  어느 별리  비탈에 선 나무  빗속의 밤차  빛의 울림을 그린다  중심을 위하여  어느 날  너와의 걸음걸이  가는 길  종소리와 비천상  어떤 기다림  꿈속에서  밤을 밝힌다  산울림은  찔레꽃  사랑의 여백  산속에서  고백에 대하여  바람이었지  하늘은 적막을 더한다  잡초는  언제나 봄날의 모습으로  잊혀짐에 대하여  [2013.01.10 발행. 129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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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기도  DSB 앤솔러지 제1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자격증 발아(發芽)  [김관형 시인] 서시-새누리 여명(黎明)  [김사빈 시인]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은  우리가 소풍 가는 날은  [김지향 시인] 끝이 없는 끝으로  불면증  [김철기 시인] 빈 칸의 꿈 빈 땅  [김혜영 시인] 겨울바다 바람의 언덕  [맹숙영 시인] 자작나무 나목 숲  추억의 몽마르뜨 언덕  [민문자 시인] 내일을 위한 기도  전설이 된 은하수  [박승자 시인] 귀뚜리 수석  [박인혜 시인] 눈 오는 밤 노랑꽃  [배학기 시인] 산 봄날의 호숫가  [성종화 시인] 텅 빈 충만  물소리 바람소리  [이아영 시인] 송화가 날면 오디 익는다  꿈길  [이영지 시인] 새벽을 열어오는 시인 길이라 했습니다  [이청리 시인] 그리운 내 사랑  안부  [전성희 시인] 꽃나무 아버지의 불빛  [조성설 시인] 산골짜기의 봄  봄은 오는가 보다  [허용회 시인] 바람 희망사항        - 수필 - [박봉환 수필가] 북한의 대남전략과 우리의 안보 불감증  [손남우 수필가] ‘늙음’과 ‘낡음’  [이규석 수필가] 푸른 마음에 향기(香氣)를 심자  [이미선 수필가] 전원의 행복 [쾨펠연숙 수필가] 한밤중의 벨 소리    [2013.01.10 발행. 102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무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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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리순신의 휫손, 성공 리더십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제는 사람마다 계급과 직위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많은 지도자들이 열 번을 읽어도 따라갈 수 없을,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을 알고 본받아서 이 나라의 어려운 환경을 말끔히 씻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크게 손질하여 이 책을 지었으며, 그런 희망이 이 땅에 가득하여 희망의 나라로 만들어주길 간절할 따름이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에는, 살아생전에 등마루에서 굽은 지게가 떨어지지 않게 살아도 막걸리 한잔에 ‘한사~ㄴ 서~ㅁ 다알 발~근’ 하시며 ‘한산도’ 시조를 읊으시며 마음을 넓히시던 존경하는 농사꾼 아버지 최태규의 숨은 큰 덕이었음에 영광을 드리며, 언제나 불편함이 없게 해주고 건강을 챙겨준 나의 소중한 아내 석태옥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보내며, 사랑스런 딸 유진‧세진, 바다가 좋다며 해군이 된 아들 성혁, 그리고 사위 리성수‧리창욱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기뻐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국민과 장병들에게 충무공 리더십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거나, 아무리 배워도 넘치지 않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해결의 열쇠이므로, 이를 익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충무공 리더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배양하여 더욱 발전적 미래를 건설하기를 바랄 뿐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마중물,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중에서   나는 올해로 리순신을 난생처음 배운 지 44년째, 리순신 연구 35년째, 리순신 강의 22년째가 되었으며, 이런 삶은 이미 리순신이 나의 진정한 멘토였기에, 《忠武公 李舜臣의 리더십》을 박사학위논문으로 연구하여 이 책의 대본이기도 한 《리더십의 발견 충무공 리순신의 휫손》을 펴냈다. 또 최근에 동양사 박사학위논문 《임진왜란 시기 조명연합군 연구》와 <21세기 한국적 리더십 모델>과 <충무공의 위기극복의 리더십 고찰>을 발표한 바, 그 반응이 적잖은 관계로 이를 보충하여 명실 공히 최고 리더십의 완결판으로서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빛을 보게 했다.   누구나 쉬운 글을 좋아한다. 그런데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평이한 내용이라면, 그것은 초등‧중등 학생이나 보는 위인전 정도의 수준으로 서술해도 충분할 것이다.   리더십은 인간사회의 작은 조직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숨은 능력을 발휘하는 특별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최고급의 이론이 바탕돼야 한다. 고급은 어렵고 알아듣기도 힘들다. 최고의 전문능력, 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고급의 내용이 담긴 사례를 통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로 이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의 휫손, 성공하는 리더십을 말하다》가 그렇다. 이제는 당당히 ‘리순신’으로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리더십을 반드시 읽어서 미래의 국가지도자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 값진 철학이 있는 리더십에 관하여 이제까지 평생의 숙제를 안고 지냈는데, 이제야 베리줄을 다잡아 매며 어렵사리 마쳤다. 그래도 마음 속 한켠에는 아직도 아쉬운 생각이 크게 남아 있다. 어린이는 정작 미래의 지도자임에도 그들을 위한 진정한 글을 여전히 짓지 못하여 너무 미안하다. 숨은 작가의 도전을 기다린다. ― 최두환, <베리줄로 새판을 짜며> 중에서                               - 차    례 - 마중물,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4 베리줄로 새판을 짜며  / 8 일러두기  / 11 제1장 이 시대에 리순신의 리더십이 왜 필요한가  / 22   1. 리순신의 리더십은 무엇 때문에 연구하는가  / 26   2. 멘토, 누구의 리더십에 벤치마크를 해야 하는가  / 38   3. 《난중일기》는 리더의 현장활동 일지이다  / 41   4. 난중지난세(難中之難世), 리순신의 생애를 보며  / 48 제2장 리더십의 개념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가  / 55   1.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가  / 55     (1) 휫손, 리더십의 의미  / 55     (2) 리더십의 영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59     (3)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해야  / 62   2. 리더십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 74     (1) 리더십은 근본적으로 자질향상에 있다  / 74     (2) 리더십 발휘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어야  / 76   3. 여느 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 79     (1) 행동 중심의 리더십  / 80     (2) 직무 중심의 리더십과 부하 중심의 리더십  / 81     (3) 상황적 접근의 리더십  / 85     (4) 변환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  / 87     (5) 위기관리와 전략적 리더십  / 92   4. 리더십 뿌리, 동양에서의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 99     (1) 유교(儒敎) 사상의 리더십  / 101     (2) 법가(法家) 사상의 리더십  / 109     (3) 도가(道家) 사상의 리더십  / 113     (4) 병법가(兵法家) 사상의 리더십  / 115 제3장 풍전등촉, 리순신이 살았던 시대를 생각하며  / 120   1. 국가통수권자 임금이 파벌을 이용하여 통치하니  / 120   2. 지도자급 선비들은 도덕성이 퇴폐하니  / 136   3. 통신사가 왜적의 침략의도를 왜곡하고  / 148   4. 임진왜란은 이미 벌어졌었는데  / 154 제4장 리순신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 168   1. 옥포대첩은 기선(機先)부터 제압했다  / 168    (1) 과업중심으로 빈틈없이 전투준비하다  / 168    (2) 지휘권 일원화를 확보 못한 채 지휘  / 175    (3) 정보 수집과 분석으로 치밀한 작전계획을  / 184   2. 사천대첩에서 거북함으로 돌격전을 펴다  / 201    (1) 발명가 정신으로 전투력을 발휘하다  / 201    (2) 최고 전문가로서 작전을 지휘하다  / 208   3. 한산대첩에서 학익진으로 결전하다  / 219    (1) 결전전략의 상승효과를 노리다  / 219    (2)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다  / 228    (3) 학익진을 개발하여 타격력을 높이다  / 237    (4) 종들에게까지도 철저히 보상해 주다  / 239   4. 당항포 해전에서는 적개심을 북돋우다  / 247    (1) 원균과의 갈등을 오히려 승화시키다  / 247    (2) 주적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다  / 253    (3) 치밀한 정보통제력으로 주도권을 장악하다  / 259   5. 명량대첩을 천행(天幸)으로 돌리며  / 263    (1) 백의종군의 길에서 가슴을 치며  / 263    (2) 죽고자 하면 살리라[必死則生]의 결단력  / 273    (3) 독재적 리더십이 강요된 탁월한 전략  / 284   6. 광주양해전에서 명군 수군까지 지휘하다  / 298    (1) 조명연합군 사로병진전략을 펼치다  / 298    (2) 예교성 전투를 함포지원공격하다  / 305    (3) 물때를 모르면 패한다  / 312   7. 노량대첩으로 나라를 건지며  / 319    (1) 죽음을 무릅쓴 항전을 불태우다  / 319    (2) 비협조적인 동맹군을 마음으로 감복시키다  / 322    (3) 진충갈력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다  / 328 제5장 리순신의 리더십 스타일과 혁신적 인사관리  / 336   1. 리순신의 품성과 역사관  / 337     (1) 리순신은 어떤 품성을 가졌는가  / 337     (2) 리순신은 어떤 역사관을 가졌는가  / 353   2. 고전적 이론에 따른 리순신의 리더십  / 364     (1) 유형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66     (2) 특성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68     (3) 상황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73     (4) 리순신의 리더십과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  / 375   3. 리순신, 21세기를 위한 통합적 리더십  / 382     (1) 목표관리와 공유가치를 창출하다  / 384     (2) 생산지향의 과업관리를 하다  / 395     (3) 참여지향의 부하관리를 하다  / 399     (4) 변화지향의 여론수렴을 하다  / 404   4. 위기극복의 리더십 : 리순신에게서 찾다  / 407     (1) 위기와 위기관리 개념  / 407     (2) 리순신에게 닥친 위기상황과 대처  / 420     (3) 리순신의 위기관리 리더십 평가  / 436   5. 인사관리의 개념과 리순신의 혁신적 인사관리  / 452     (1) 인사관리의 개념은 무엇인가  / 453     (2) 리순신의 인사관리의 특성  / 492     (3) 리순신의 인사관리의 현대적 의의  / 500 제6장 리순신의 리더십에 벤치마크 하라  / 505   1. 충성과 효도에 근거하여 지도하라  / 506     (1)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 506     (2) 나랏일이 이 지경이니 다른 생각할 틈 없다  / 513   2. 백성과 부하들을 온정으로 아끼고 섬겨라  / 520     (1) 목장과 농사에 배메기를 통한 군량확보  / 520     (2) 해로통행첩 발행으로 군량을 확보  / 523     (3) 고생한 사람들의 노고를 풀어주라  / 525   3.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 533     (1) 승리의 핵심수단과 전략적 가치를 활용하라  / 533     (2) 죽고자 하면 살리라의 강력한 카리스마  / 541     (3) 비판세력에 대하여 개방적 태도를 가져라  / 543   4.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  / 551     (1) 법규준수에는 융통성이 있다  / 551     (2) 원칙은 반드시 지켜라  / 559   5. 반드시 청렴과 도덕성을 갖추어라  / 563     (1) 자신에게 더 엄격하라  / 563     (2) 예스맨(yes-man) 되지 마라  / 566     (3) 윤리적 정도로써 경영하라  / 576   6. 부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적 매력을 가져라  / 579     (1) 전형적인 변환적 리더십을 발휘하라  / 579     (2) 상담자 및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하라  / 590     (3) 미래에 대한 예견 및 책임을 져라  / 598   7. 창조적‧혁신적 지식개발을 부단히 모색하라  / 603     (1)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 603     (2) 응집력을 강화하라  / 609     (3) 창의성을 가지고 혁신적으로 노력하라  / 617   8. 적을 뛰어넘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라  / 620     (1) 적을 앞쪽 중앙에 두고 포위하여 집중포격하라  / 622     (2) 유인하여 우리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 624     (3) 거북함을 돌격선으로 적진에 먼저 투입한다  / 625     (4) 학익진을 벌여 순식간에 해치운다  / 628     (5) 적의 사정권 밖에서 우군의 화력을 집중시킨다  / 632     (6) 치고 빠지는[Hit & Run] 전술을 부리다  / 634   9. 유효적절한 전략‧전술을 펴라  / 638     (1) 선제기습공격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다  / 638     (2) 거북함을 앞세운 결전전략을 펴다  / 641     (3) 수중장애물 철색을 걸어서 넘어뜨리다  / 657     (4) 화공분멸법으로 종적을 없애다  / 664     (5) 당파공격법으로 마구 치다  / 670     (6)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전투진으로 공격하다  / 675     (7) 언제나 유효적절한 공격전술을 부리다  / 679     (8) 의병을 수군작전에 활용하다  / 692   10.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 불패의 신화를 창조하라  / 696     (1)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싸워라  / 696     (2) 모든 리더십 스타일을 동원하라  / 706   11. 비전의 경영을 하라  / 713   12. 도전‧성공 하려면 리순신 리더십을 실천하라  / 718 제7장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과 함께 미래를 향하여  / 726   1.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을 평하다  / 727     (1) 같은 시대 사람들이 평가한 리순신  / 727     (2) 동시대인들이 리순신을 평하다  / 730     (3) 외국인들은 리순신을 세계 최고의 영웅으로  / 735     (4) 리순신과 제갈량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742     (5) 리순신 제독과 넬슨 제독과는 얼마나 다른가  / 747     (6) 리순신 제독과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과는  / 762     (7) 리순신 제독과 드 롸이테르 제독과는  / 769   2. 미래를 향한 제언  / 782   ▣ 리순신 아포리즘  / 796 참고문헌  / 800 [2013.01.15 발행. 845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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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날로그 세대의 반란   청다문학 사화집 제5호(2012년)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청다문학회>는 각자 출신지면이나 활동지면이 비록 다르기는 하지만, 이른바 소매끝이 스친 인연의 문인들이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모여 끈끈한 문정과 인정을 나누어오고 있는 모임이다.   어언 출범한지 어느결에 8년째로 접어들었다. 친목과 결집의 일환으로 문학기행, 작품낭독회 행사도 가져보고 있으며 또 사화집도 1년에 한 권씩 내어보고 있다.   그동안 사화집은 네 권을 내어보았는데, 모두가 종이책이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전자책으로 바꾸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출판미디어 환경에 익숙해보자는 진일보한 전향적인 결정이다. 그래서 회원 대부분이 아날로그 세대인 동시에 실버세대인 점을 감안하여, 상징적으로 <아날로그 세대의 반란>이라 해보았다.   물론 이른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려는 과정에서는 그 낮설음이나 불편한 점도 제법 따르리라 본다.   그러나 이번을 계기로 우리 모든 회원들이 보다 속히 전자매체를 자유롭게 다루고, 이용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문학활동의 외연을 차츰 넓혀나감과 동시에 글쓰기에 유익한 많은 정보를 얻기 바라마지 않는다. ― 이유식(평론가. 청다문학회 이사장), 여는 글 <아날로그 세대의 반란> 중에서   먼저 원고 청탁에 기꺼이 원고를 보내주신 52분의 회원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사화집에 처음 참여하신 10여분께는 전회원의 이름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청다문학회가 시도하는 전자책(electronic book(e-book).digital book)은 2000년 7월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재한 소설을 독자들이 읽게 함으로써 시작된 후, 그 획기적 가능성 때문에 같은 해 10월에 독일에서 열린 제52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세계 50여개국 2,000개 출판사가 전자출판물을 가지고 나와, 그 시대를 열었다.   이미 국내에도 e-book은 판매시장이 형성되었으나 미미한데, 문학 분야에서는 청다문학회가 일찍 시도한다는 느낌이다. 전자책은 장점이 많다. 휴대하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읽어 볼 수 있고, 종이책처럼 부수의 제한이 없고, 화려한 칼라 사진도 들어갈 수 있다. 이멜로 남에게 보낼 수 있고, CD로 만들어 책처럼 선물할 수도 있다 .    처음 시작하는 작업이라, 책을 만드는데 서투른 점이 많으나, 고맙게도 여현옥 시인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새해 용띠해를 맞아 전 회원님들의  건강과 문운이 깃들기 빌어마지 않는다. ― 김창현(수필가. 청다문학회 회장직무대행), 발간사 <사화집 제5호를 전자책으로 내며> 중에서       - 차    례 - 시 [구자운] 부엽토  국화차와 추억  [김관형] 여명  서시 [김달호] 브라질  [김명옥] 그분께 찬양하라 나무들의 혼돈  [김종선] 노을 연못  [김철기] 고공비행  연필 밥 또는 지우개 밥 [김태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추억을 위하여  [박건웅] 폐선  민통선에서  [박성순] 유혹  천방지축 [박현순] 천금 같은 할매손짓  구룡동천 중심에는   [서정남] 겨울 보리밭에 서서  새 달력  [손계숙] 밤  단풍 [심윤희] 예감 8  겨울로 가는 간이역   [안병남] 봉숭아 아씨 강가에 서서 [양윤덕] 올빼미 눈물도 둥글어진다 [여현옥] 겨울나무의 꿈 저녁놀  [오영희] 茶門을 열며  찻잎 따는 날 [유소례] 해가 오른다  고금도 약산에는 [이성남] 겨레의 서시  술도락 [이종택] 아내의 외출 갈대 [임연숙] 겨울나무  거미 [전민정] 일엽차를 마시며  오랜 슬픔 [정옥길] 경지  산사  [정재필] 장인어른(3)  그 여인  [정정순] 산이 좋아  백두산 천지  [최인찬] 잊혀진 시간 밖에서   겨울 이야기  [허일만] 생명  시인은  수필 [김영숙] 짝짓기  [김중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보내는 축사   [김창현] 하와이 여행  [김한석] 일신, 우일신…  [김혜식] 이유식의 『이유식의 문단 수첩 엿보기』를 읽고 [류상훈] 산책길에서  [서명언] 목 좀 털라구요  [성종화] 오십년(2)  [안숙]  검은 넋들 눈꽃으로 피어나는가   [윤범식] 그걸 알면 이미 선진국이다   [이봉길] 얼음꽃  [이영숙] 네모난 세상 동그란 마음   [이영혜] 구미공원에서  [이진표] 걸레   [이태희] 죽음을 생각한다   [전지명] S교수와 천지의 바람   [정현주] 인디언  [조순제] 허공유감   [최영종] 세가지 受難  [최장순] 문간방 추억 [한명희] 6·25는 정의의 전쟁이었다   [한영탁] 청산은 나를 보고…   콩트 [손정모] 연변의 별  [정다운] 어적도 백일몽  평론 [이유식] 「山情無限」으로 본 기행수필의 작법 향방    [2012.02.10 발행. 307페이지. 전자책. 정가 2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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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보  김승섭 희곡집 (전자책) / 교보문고 刊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김승섭의 신작 시나리오이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도 있다. [2010.12.01 발행. 85페이지. 정가 5천원]
뉴스등록일 : 2010-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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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불(天刑佛)  김승섭 장편소설 / 교보문고 刊 김승섭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로 2010.7.1자로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고,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가 있다. 현재 강원문인협회와 춘천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차    례 - 자리끼  1. 영혼의 목소리 2. 달님 3. 광야 4. 석고붕대 5. 사라진 부족  6. 인연 7. 첫 만남 8. 비구니 9. 이타종(利他宗) 10. 등신불(燈身佛) [2010.12.01 발행. 292페이지.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0-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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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雲亭)의 수필론   윤재천 수필이론서 / DSB 한국문학방송 刊  《현대수필》발행인이자 한국수필학회 회장인 윤재천 수필가의 수필이론서다. 인쇄본으로 발간된 바가 있으나,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으로 이번에 다시 전자책(e-Book)으로 상재하게 됐다. 수필이론의 집대성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필이론에 관한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글들이 담겼다.    문학은 인간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언어를 수단으로 하며 무한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 감동이 궁극적으로 획득하려는 것은 가치 있는 자유를 마음껏 구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다운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문학은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수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수필은 단순한 서정이나 서사를 담는 그릇이 아니라,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의 원천 - 그 주체로서의 자리를 굳혀야 한다. 인간의 이상(理想)이 분별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인간의 심성을 바른 위치에 고정시키고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수필이 해야 할 몫이다. 그때 그 현상은 작품 이상의 존재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작가의 노력과 연구자의 이론 정립작업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둘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표류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작가와 연구자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수필도 많은 발전을 했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시대정신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게 되었다.   수필문학은 상상을 가미한 창작예술이다. 창작예술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정리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론을 통해 작가가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전자는 객관적 입증을 목적으로 하고, 후자는 감동의 잉태와 분만을 목적으로 한다.   어떠한 것이든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길들여진 것에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수필문학의 정체현상은 한 시대의 작가들을 제자리에 머물게 하며 부패케 할 위험성이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편달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수필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이론서다.   추가하고 덜어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으나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작업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와 작가들이 함께 고민할 때 그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수필이론은 쉬지 않고 진화한다.   이 미완의 이론서가 수필문학을 새롭게 정립하며 시대와 동행하는 작품을 창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윤재천, 책을 내며(책머리글), <진화를 지향하는 수필론>       - 차    례 - 제1장  시대에 맞는 수필 새로운 수필론   수필, 무엇이 문제인가   수필은 왜 변화를 요구하는가  수필, 그 새로움의 가능성   수필의 얼굴은 다양하다   시대에 맞는 수필   보다 확대된 세계를 향한 도전 제2장 서정수필의 한계 수필의 본질 수필의 문학성 수필과 에세이 서정수필의 한계 수필과 비평 수필비평의 영역 수필문학의 과제 제3장 수필에 자유의 날개를 달자  수필문학의 뿌리 진정한 의미의 미문(美文) 수필과 시  수필과 상상력   수필에 자유의 날개를 달자  감성수필  제4장 접목(接木)을 통한 발전의 모색 나의 수필론    수필의 길  수필의 사실과 진실  접목(接木)을 통한 발전의 모색  수필이 짧아야 하는 이유 테마가 있는 수필  제5장 21세기가 요구하는 퓨전수필 수필은 도전이다   수필문학과 메타  메타문학의 가능성  21세기가 요구하는 퓨전수필  마당에 펼쳐진 수필  변화만이 유일한 대안 웰빙시대의 수필 제6장 마당수필 시대 좋은 수필  수필의 모색 수필의 문제점 수필의 다양성 골방수필 마당수필 시대 제7장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라 수필과 인간학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혼돈과 중용 작가의 영원한 고향은 문학 빛과 향기의 모체 언어는 민족의 생명 제8장  1970년대의 1세대 등단 작가 뮤지컬과 수필 수심(隨心)으로 하늘 보기 수필적 다다이즘 1970년대의 1세대 등단 작가 수필의 본령과 다변화 운정이 진단, 전망한 21세기 수필문학 제9장‘수필의 날’제정 ‘수필의 날’제정 한국문학의 질적 성숙 한국수필의 근대성 한국수필, 어제와 오늘 구름 위에 지은 집 [2009.12.31 발행. 511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0-01-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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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떠남이다 (전자책) 윤재천 수화(隨畵)에세이집 / DSB 한국문학방송 刊  《현대수필》발행인이자 한국수필학회 회장인 윤재천 수필가의 수화(隨畵)에세이집이다.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다. '수화(隨畵)'란 용어를 선구적으로 창출하면서 활발하게 '수화(隨畵)'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윤 수필가가 지금까지 낸 여러 수화 관련 저서들 중 대표서라 할만한 책이다.    “그대의 본래 모습에 대해 명상하라.”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니 내가 누구인지 의아해지기 시작했다.   청년기와 중년기, 장년기 모습을 더듬어 보아도, 내 모습의 실체를 찾을 수가 없었다. 거울속의 얼굴은 육신의 일부분일 뿐, 진정한 나의 모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이 글은 다른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명상의 순간, 호흡의 순간, 뒤척임의 순간은 나를 바람으로, 구름으로, 햇살로 환원시켜 진정한 나로 존재하게 한다. 나와는 분리될 수 없는 생명수가 되어준다.   훗날, 나는 구름으로 태어나고 싶다.   그동안 쓴 글이나 누군가와 나누었던 말, 상대를 의식하며 평생 동안 했던 강의까지도 바람과 같은 존재, 구름과 같은 존재로 남기고 싶다.   이제 더 무엇이 필요한가.   이것이 나의 소망이다. 나의 문학은 그런 삶을 살기 위한 준비였을 뿐이다.   또 한 권의 수화隨畵에세이『바람은 떠남이다』를 내놓는다.   내 일생에 있어서‘바람’이라는 존재는 불가분의 관계, 세포 같은 존재, 언제 어디서나 생명 줄로 존재하며 구세주로 서 있다. 바람이라는 존재는 매우 불안하여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비워짐으로 해서 채워지는 무궁한 존재이기에, 밀물처럼 마음이 가득하다.   썰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영혼의 갯벌을 보여서도 안 된다. 마음에 촛불을 켜서, 주어진 시간이 소진될 때까지 충만한 영혼으로 남고 싶다. 나의 실체는 영원한‘바람’, 영원한 구름, 영원한 햇살이기 때문이다.   원고지 한 장 수필에 그림을 접목시켰다.   수필과 그림의 조화, 글이라는 영혼과 그림이라는 영혼이 서로 충돌하며 용해될 때, 예술적 수필 - 예술적 역사가 창출된다. 새로움은 도전과 사랑, 비전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한없이 가볍다.   40여 년 동안 5,6백 편의 수필에 온갖 사유와 비판, 갈채와 질시, 사랑과 미움까지도 모두 실어 보낸 이제, 그 가벼움은 나를 참으로 풍요롭고 자유롭 게 한다.   각인각색의 명제 속에서 문학적 충일과 고백이라는 배설을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고통과 환희의 도정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바람은 떠남이다.   떠남은 함께 함을 의미한다.   내 삶의 인생관人生觀이나 인사관人死觀까지도 영원히 죽지 않아 하나가 된 영혼의 정원에는, 바람꽃이 말없이 피어나고 있다.  ― 윤재천, 책을 내며(책머리글), <수필과 그림의 하모니>       - 차    례 - Chapter 1 바람의 실체 하나 바람의 실체 둘 변신 행복의 기준 눈물의 미학 세월이 온다 물  무관심 마음을 끄는 사람 또 하나의 신화 손바닥으로 가린 하늘 Chapter 2 만남 촛불 하나 촛불 둘 사랑은 고귀한 생명체 하나 서울의 불빛 인연의 늪 사랑의 묘목 하나 사랑의 묘목 둘 구름이 사는 카페 침묵의 소리 하나 침묵의 소리 둘 Chapter 3 고독이 아름다운 계절 꽃의 비밀 변심 시련은 삶의 마디일 뿐 하나 시련은 삶의 마디일 뿐 둘 청바지 눈 내리는 창 구름카페 멋있는 여성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 돌다리에서 만난 여인 Chapter 4 봄은 수채화 초록의 마음으로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사이 계절이 주는 의미 겨울의 터널을 지나, 봄의 입구에서 자연에서 만난 사람 여름 가을의 출구 가을의 서정 찬란한 설봉을 향하여 눈 Chapter 5 만년과도기 열매와 개살구 요즈음 것들 사랑은 고귀한 생명체 둘 와류와 역류 페어플레이 동행자의 이탈 술잔 나누기 어쨌든 인물 정관의 세계 나목 Chapter 6 열네 살 소년의 꿈 심미 영원한 모상 나를 만나는 시간에 설중등산 담 안과 담 밖 종로 산이 주는 힘 흥부와 놀부 개선장군 고스톱 교장 Chapter 7 또 하나의 시작을 위하여 텃밭을 가꿔가는 마음으로 작가는 작품으로 구름카페 문학상 수필은 인간학 퓨전수필, 그 조화로움의 노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수필은 양심의 꽃 마당수필  어느 로맨티스트의 고백 [2010.01.8 발행. 21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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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재에 신끈 풀고  강호인 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경남시조시인협회장과 마산문인협회장을 지낸 강호인 시인의 시조집으로 제1회 남명문학상 수상작품 기념으로 상재한 책이다.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으로 이번에 다시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으며,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선비 조식 선생을 기리는 내용의 시조들을 담고 있다.    본 전자책『山天齋에 신끈 풀고』는 저자가 1989년 제1회 남명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1990년 문예정신사에서 발간되었던 것인데 이번에 2009년도 제1회 한국문학발전상 수상 기념집으로 다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원본 종이책은 내지와 간지를 포함하여 총 170면이나 전자책에서는 내지와 간지 부분을 줄임으로써 두 책의 페이지는 다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작품의 경우 원본 종이책의 1쪽당 수록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살리고 글자 크기를 조정하여 읽기에 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전자책 부록으로 2010년 2월 현재의 山天齋와 남명기념관 모습 사진을 곁들여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노래한『山天齋에 신끈 풀고』의 배경과 그 후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수많은 관광객이 남명 선생 유적지를 찾아들고 있음은 물론이며, 인터넷 공간에도 관련 정보가 다수 소개되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內明者 敬 外斷者 義’로 요약되는 남명 사상의 실체를 민족시 시조로 풀어내고자 한 저자의 純烈한 열정을 한국문학방송 제정<제1회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집>이란 각별한 의미를 더하여 전자책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온라인 속의 독자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 강호인, 책머리글, <일러두기> 중에서       - 차    례 - 조식 선생 영정 화보(산천재, 덕천서원 외) 남명문학상 운영위원회 규정 제1회 남명문학상 신인상수상 詩集을 내면서 서시 · 남명 조식 선생 제1부  사람 낸 하늘 뜻대로 해동의 큰별 사람 낸 하늘 뜻대로 거울 되어 친구 생의 물목 두 굽이 수레 자국 하늘을 울려 귀신이 알까  제2부  창공의 외기러기     계명에서 횃불 마음 살리기 산 그리매 밀어내는 창공의 외기러기 은하로 흘러서 돌도 많고 각건 쓰고 마음 벽 허물려도 덕의 향에 쏘여 뒷짐 지고  제3부  민둥산 제 탓        구원의 표상 강물되려고 참대밭 바람 일 듯 해와 달을 바로 보게  아름다운 기약대로 손뼉소리 민둥산 제 탓  제4부  산천재에 신끈 풀고 산천재에 신끈 풀고 나침반을 주기 때문 붓 대신 칼을 잡은 단 한 번의 출사  삼동에 베옷 입고 처사성 빛을 잃다  제5부  언로의 봇물 소리   언로의 봇물 소리 쓸모없는 바위라 하리 몸바침을 대신하여  제6부  오히려 하늘이 울어도 두류산 양단수를 은하수를 마시리 오히려 하늘이 울어도 마음 수레 앞세우고 입덕문 산천재에서 사륜동에서 유택에서 덕천서원에서 두류산 덕천강 풍경소리 사려 울고 가슴속 어룽도 가랑잎 학교 신도 손 모우나 뉘 알리 벽 너머 저쪽도 한마당 꽃잔치  하늘 받친 기둥 돌팍샘 물맛 같은 옛말 청맹과니 아니라면  회포도 아름으로  바람인가 구름인가 얼지 않는 꿈이 있어 기둥처럼 초석되리  용어 해설 후기 심사평 수상 소감 저자 약력 특별 부록(전자책 제작시 별도 추가 수록) 사진으로 보는 2010년 현재의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강호인 연보 :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  [2010.03.01 발행. 174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0-03-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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