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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바람 불던 날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은 제 40 시집 저자의 말을 쓴다.   그렇게 기대하고 고대하던 시집 20 시집을 무난히 돌파하고 오늘까지 쓴 시 사천 편을 써놓고 정상 없는 정상에 서서 깃대를 꽂는다.   살아오면서 기가 막히는 한을 겪었기에 한마디 읊는다.   바다에 언제 바람 잘 날이 있던가, 한 평생 어부로 살아온 삶, 바람 불고 물결치고 , 때로는 뭍에 배를 올려 매고, 낯선 곳 무인도도 생명을 의지하고, 날이 새길 기다릴 때도 왕왕 있다.   그런데 오늘의 바람은 범상치 않다.   갈수록 심한 폭풍, 순간 적으로 몰아닥치는 회오리바람. 작은 배를 하늘로 용궁으로 곤두박질치다가 견디지 못하고 산산조각 파선된 편주 부러진 돛대 하나 붙들고 생사의 파고 속의 표류한다.   풍랑으로 동행자 잃고 꺾인 돛대 움켜쥐고 망망대해 방향조차 알 수 없는 물결 따라 바람 다라 떠도는 목숨, 뭍은 어디도 없고, 파도는 하늘을 찌르고 해면은 소금 밭이다.   목숨이 붙어 있는지 꼬집어볼 틈도 없이 생명을 갈구할 때 어디서 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팔 잘린 늙은 거북이, 날개 꺾인 오리 한 마리, 물갈퀴 찢긴 물닭 한 마리, 해초 물풀 불어진 돛대위로 은신한다.   얼마나 표류할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친구들도 나와 동일한 신세 측은지심이 난다.   언젠가 풍란 그치고 물결 잔잔하면 어는 무인도라도 함께 내려 우거(寓居)라도 만들어 생사고락을 함께할 생각하며 마음속 위안을 받는 이 친구들과 무변대해를 표류한다.   불행 중 다행이라 했던가, 이 친구들 덕분에 표류의 아픔을 잡시 잊는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숙고의 맹아는 우람한 기둥이 된다 선택의 기로  즐기는 간식  하늘 얼굴  대화의 현장  황홀경의 맛  기도 소리  뜨거운 포옹  립스틱 바르고  사진 촬영  철 잃은 장미  떠오를 때면  장수의 탕약  깊은 산  애인과 싸움  흔들리는 갈피  귀중한 보배  사랑 꽃 한 송이  인생은 연극  노곤한 노골  중독된 마비  제2부  심신의 피를 먹는 고독 천적은 사랑이다 고독의 약  설레는 가슴  잡초들의 위안  행복한 피로  늠름한 계관화  인고의 완주 길  맨드라미 향기  폭포  작은 반송  천화 한 송이  침묵의 힘   양생의 힘  언어는 무기  9월의 그리움  뜨거운 눈시울  한없는 누수  완벽하려 마라  거목의 바람  먹구름 속의 볕뉘  지혜로운 살림  제3부  나의 그늘 둘러보아도 잘 익은 기척도 없다 잘 익은 냄새  결국의 임무  선한 사랑  물의 처신  나의 역사 책  시어등 길  감나무 한 그루  절기 따라 탕약  마음 속 거풍  솔 순을 보며  드릅나무의 아픔  하행선 급행열차  토생원 여행  가을밤의 향수  철조망을 보며  진화하는 삶  꿀맛의 밥  인생의 맛  좋은 부모  멧돼지 벽화  제4부  의술사 멘토와 멘티 생체실험은 영원한 별이다 허준과 유의태  연어의 귀향 길  박제된 농어 아쉬운 세월  링링의 갈기 1  링링의 갈기 2  링링의 갈기 3  링링의 갈기 4  링링의 갈기 5  밭 경작  염증의 재료  시명인 칭호  파란 하늘마음  결핍된 사랑  마당 소지  건강한 행복 길  소중한 시간  행운아의 오늘  초록 인생  제5부  가본 적도 없는 내일 뚝뚝 앞섶 적신다 인내의 꿈  박꽃  국화꽃의 삶  단풍잎 하나  폴룩스 한 그루  광견의 이빨  기다리는 별빛  떨어지는 능소화  간절한 꿈  신임의 마중물  다지는 마음  보면 안다  방황의 길  사르는 인향  추석날 아침  중추의 얼굴  여유의 마음  시각의 초점  예술의 향기  바람 불던 날  [2019.11.1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1-06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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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장작더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감개무량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른아홉 번째의 시집 저자의 말을 쓴다.   낮은 언덕에 고삐 꼭 잡은 채로 먼지 뿌옇게 날리며 잇달아 달려온 길, 까마득히 반추하니 무엄하기도 하고 대범하기도 하여 한편 자랑스럽기도 하다.   필을 잡으니 지난날들이 주마등 필름이 화면으로 소리 없이 스쳐 가슴을 엔다.   등 죽지 혈한 적시며 백랍 꽃 피우면서도 내핍으로 졸라매어 쌓아 올린 저 철옹성은 순간의 폭우와 사태로 집 한쪽이 무너지고 담장으로 쌓아놓은 장작더미 울타리마저 허물어졌다.   채 보수하기 전에 예쁜 도적 떼 달려들어 기둥뿌리 뽑아가고 장작마저 산산이 분배하니 다리가 흔들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암담해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다.   뒤뜰에 그나마 조금 남은 장작더미 금 쪽이요 은 쪽이라, 함부로 아궁이에 집어 널 수가 없다. 그러나 어찌하리. 엄동설한 이 추운 날 아깝고 소중하지만 냉골로는 살 수 없으니 뜨끈하게 온돌 데울 수는 없어도 최소한 미지근하게라도 군불 지피지 않을 수 없어 하나하나 끌어내려 물을 데우고 군불 지핀다.   뒤뜰에 쌓인 이 장작더미 다 땔 수는 있을까. 다 때고 나면 장작 누가 어디서 보내 줄까, 아니 너무 아끼다가 다 때지 못하고 남으면 도적 떼들 쌈만 붙일 텐데, 노심초사하는 기우의 몽상 속에 허덕인다.   남으면 쓰지 못해 가슴 아프고 모자라면 처량한 몰골 자명한데 짊어지고 갈 수도 없고 끙끙 데며 짊어지고 가 봤자 거기서는 소용없는 물건 어찌해야할지 밤마다 기우에 잠겨 몽상 중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기력은 아직 상실의 시기 무색하게 한다 노과수 한 그루  걸어갈 길  소나기 한 조금  뜨락의 대추  걸려들 뻔  청춘카페  자유의 현실  앞뒤가 다르다  청맹의 발길  안산 모꼬지  오히려 다행인 것을  폐기물의 영양가  한 송이 꽃  외로운 채찍  이별의 맛  길벗의 눈길  보람 길 찾아  미소 진 얼굴  일관된 작심  개구리 지혜  제2부  허물 벗어야 광명 길 맛볼 수 있다 광명의 새길  추상 꽃 한 송이  참새 한 마리  산문에 든다  올곧은 보행  청조의 비상  닫힌 문  광풍 불던 날  기다림 1  기다림 2  기다림 3  기다림 4  기다림 5  답을 찾는다  나의 위치  스타일 지키기  새삼스러운 것들  나를 사랑하는 방법  빛을 찾아  명인 좇아  제3부  이 꽃방석 싫어할 자 뉘기도 없다 팔월의 엽서  날마다 기적이다  진국의 얼굴  태연이와 주인  고독의 한풍 목장에서  화가 날 때  회심 길  손맛의 차 詩의 맛  이색의 세계  단금질의 선물  먼저 낮아질 때  나도 예술가다  하찮은 것도  이 작은 것이  나를 돌아보며  하늘이 뿌옇다  놓아 주기  대지의 야성  제4부  삶의 길은 거친 진화의 척도다 진화의 삶  명상의 집  곡선 속의 진주  조약돌 길  인연 위한 배려  관리자의 무게  플라타너스의 옹두리  신천지 향해  냄새가 난다  7월을 보내며  작심  신뢰의 향기  색안경 끼고  당당한 신세  마음의 때  신심의 정  짧은 눈  황홀한 시간  짧았던 반성  힘을 만든다  제5부  작은 돌은 청탑의 쐐기로 쓰인다 시각 따라  인생의 묘미  36.5도의 체온  인향의 빛  아베의 아집  오늘의 동력  명상의 약  불면증의 특효약  삼다 길  반추 속의 봄  창밖의 비  냄새가 난다  피안처 찾아  후회는 없다  필연의 힘  준령 길의 잠깐  그리움은 이 가슴에  인고의 선물  삶의 길  장작더미  [2019.11.11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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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새를 날려보내는 방법  전남용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시가 갖는 표현의 결핍증은 투명한 아름다움에 가깝다. 도처에서 그것은 나를 알아봤다. 꽃에서 나무에서 돌에서 강가에서 내가 어디에 있든 그것은 나를 알아봤다. 나는 그 의미(意味)를 알았지만 표현할 방법도, 거절의 방법도 몰랐다.   ─ 詩,   네가 오기 전에,   나는 행복했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 들꽃  벚꽃나무 아래  고양이  바위  가을의 시  한 사람  수련  숟가락 1  밥값 1  풀잎  흔적  나의 급소를 찾아 주세요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  눈사람 1  눈사람 2  뱀  고래와 시인  제2부 지렁이에 대한 이미지 멸치  지렁이에 대한 이미지  시인 7  버섯  홍수  월식  찬밥  시가 없는 날  어떤 가게  너는 꽃이다  우리가 손을 잡는다는 것  장미  노란 은행나무 아래  어느 시인에게 2  매미  제3부 그리운 하늘 종소리 서시 2  그리운 하늘  종소리  밤 속의 나  나무  버스 정류장에서  우주  김제평야ㅡ백로  자벌레  동백  봉숭아  저 새는  첫눈 03  자존심  영토  나팔꽃  의심 2  제4부 부자님들 똥 좀 싸고 삽니다 자본주의  자본주의 2  자본주의 3  자본주의 4  정답은 없다  정답은 없다 2  자본주의 식탁 2  호랑이들의 죽음  부자님들 똥 좀 싸고 삽니다  대형할인마트  꽃 3  목련  고드름  뻐꾸기  교과서에 없는 색  시학  ■ 해설 | 세계에 내재하는 비참함을 보는 눈  ■ 추천글  [2019.11.07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1-0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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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고래울음  이희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울음 대신 머금을 수 있는 것을 가끔씩 생각해보았다. 무엇으로 삶을 바꿀 수 있느냐고 물어오면 나는 단호히 없다고 말 할 것이다. 집 앞 늙은 호두나무 가지에 걸린 달빛이랑 날갯죽지 털고 있는 새 한 마리 내다보인다. 살펴봐야 보이는 나뭇가지 위에 걸터앉아 목청이 눈부시다. 만질 수 있는 것은 내 얼굴이고 만질 수 없는 것은 그리움이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황매화 고갯길 옛집 암스테르담 동물농장에서  작은 배를 띄우는 밤  헝가리 구급차 타고  프라하의 밤  민들레  알프스물이 긴 수로로 흐르고 있다  자영이  네오마라카 글라실리스  프라하행  꽃  슬픈 귀환  부추꽃  황매화 고갯길 옛집   제2부  북촌 골목길 호랑가시나무  비행기에서 보이는 구름  큰딸 섬비의 어학연수  북촌 골목길  은행꽃  대가야 고령땅  가지꽃  유럽의 봄 들  세상 것  모란꽃 인연  가평 산마을에서  봉구  기쁨 아니면 슬픔  제3부  부용꽃에 살 부비고 2살 우진이  루왁커피  달 달 무슨 달  꽃새  고래 울음  옆집 부부  푸른발 부비새  부용꽃 피는 7월  부용꽃에 살 부비고  산수국 피는 날  나의 색소폰  보름달론(論)  행복논리  제4부  동백꽃잎 주워 화관 만들고 여름 숲에서  난초언니 딸  남편  강진, 백련사 배롱나무  청춘열차  묘기증  처형  애처로움의 시학  법계사  신흥리 동백마을  미혹의 19번지  동백꽃잎 주워 화관 만들고  운림동 457번지  제5부  기다림 끝에 붙이는 말 거미줄에 걸린 가을  내 속 바람소리는 9번 달궈진 쇳소리를 타고  쑥덤불처럼  조각달이 내 어깨에 걸쳐  가을, 녹차밭  달디단 맛  가을나무  오빠 둘  사과밭  희망브리지  0607011004  가을, 그리고 겨울  빅토리아, 이너하버  기다림 끝에 붙이는 말  제6부  공작새가 길을 건넌다 게발선인장  공작새가 길을 건넌다  나무야 나무야 이국의 나무야  김장  바람아  섣달  지워진 것에 대한 단상  외할머니  종이비행기  순천만, 그리고 첫사랑  엄마 없다 부엉, 아빠 없다 부엉  그리운 가을  베트남 무이네 모래언덕  몽골고비사막  베트남 후에왕조, 그리고 이끼  달배  [2019.11.10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1-04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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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불청객의 밤무대  류준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거나 묶은 체증 같은 답답함을 토해내고싶은 때가 있다.   그러나, 글문이 열리지 않아 그 문전에서 서성인 적이 몇 번이던가? 말을 한다고 다 말이 아니듯 쓴다고 다 글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나의 옅음이 더욱 원망스럽고 연민의 정을 느낀다.   山蔘만이 보약이겠는가? 더덕이나 도라지일망정 쓰임이 될까? 하는 짧은 생각들을 모아 우리 민족 고유의 定型詩인 時調로 엮어보았다.   언어 구사력이나 조어력도 좋으나 좋은 글이란? 자기도취가 아니라, 진솔한 自己告白이라 했다.   아직은 미숙한 외침이지만 빠뜨린 삶을 추스르고 간교함을 뽑아내며 未完의 나를 완성해 가려 한다.   덧칠하지 않고 진실의 바탕 위에 나만의 詩精神을  있는 모습 그대로 진솔하게 전함으로 독자들에게 일말의 의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서시 | 석양에 올라서니  제1부 레테강가에서 갈대밭에서  꼭 닮아서  내 아픔 잠시 놓고  노을 속에서  두 얼굴  옛집에서  레테강가에서  맘 모으면  노숙자  문득  벚꽃 아래서  유월  불 꺼진 항구  불면 · 1  불면 · 2  새만금 갯벌에서  양파를 벗기면서  어떤 주검  어줍은 환쟁이  어느 재혼  유혹  억새에게  인간사  이명  일기장  황혼  작심삼일  창가에서 · 1  창가에서 · 2  하물며  한풀이 춤  해맞이  제2부 능소화의 힐문 가뭄에  꽃꽂이  농심農心  능소화의 힐문  둘레길에서  들풀  리모델링  망부석  별이 빛나는 밤  미늘 없는 낚시 민들레의 꿈  봄동의 겸손  봉숭아의 반란  분재  뻐꾸기 울음산에  우와! 봄이다  으악새  자유로  저녁연기  짝사랑  조약돌  죽마竹馬 타고 오게나  진주조개 · 1  진주조개 · 2  차 한 잔 앞에 두니  팽이  텃밭의 향연  항변  흙수저랑게  현수교  호박꽃이 나에게        제3부 돈오頓悟의 창가에서 교육 유감 · 1  교육 유감 · 2  귀엣말  가차 없이  그땐  글문에 서서  낙엽의 충고  난 괜찮다  남은 삶은 이렇게 · 1  남은 삶은 이렇게 · 2  남은 삶은 이렇게 · 3  넌, 뭘 했니  다름에 산다  노거수가 하는 말  눈물 한 점  도깨비바늘  돈오頓悟의 창가에서 · 1  돈오頓悟의 창가에서 · 2  동행 · 1  동행 · 2  때로는 이럴 때도  매한가지  바람개비의 충언  살다 보면  요즘살이 · 1  요즘살이 · 2  우리 사이 · 1  우리 사이 · 2  잠은 내게 와서  참! 많다  / 107 창문을 더 닦으며  현문 무답  옹이     제4부 회억의 뜰 그 꽃, 왜들 보나  그댈 찾아  공원 저 펀 체육시설  내려 본 세상은 다  동장님 하신 말씀  노숙의 밤  눈물강  다리 밑에 걸린 삶  독거노인  무더위도 덩달아  불청객의 밤무대  스승의 날에  어머니 무릎 베고  시인과 시인 사이  양파를 벗기자니  어느 여름날  어떤 피아노 독주회에서  어떤 후보  오늘도 허탕  우리 얼 십이음보  전유물이 아니야  의수義手 석창우 화백의 고백  종로 마실공원  초상화   회억回憶의 뜰  ● 해설 | 심저心底의 맑은 성정을 겸허한 삶의 현현顯現한 변주곡으로 [2019.11.01 발행. 16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0-3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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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바람의 언덕에서  신승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는 사물의 어머니요. 내면의 세계, 존재의 바다이다. 그리고 삶의 바다에서 시는 또 하나, 나의 분신이다. 영혼의 이슬이 내릴 때마다 나는 시편을 만들었다. 사물적 관념을 통해 느끼고 깨달음이 있다면 또 하나의 나와 시의 날개를 펼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지 이미 오래다.    하나의 계절이가고 또 하나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의 꽃잎 하나씩 물 위에 띄우는 느낌으로 시를 쓴다.  그럴 땐 심청 깊은 곳에 낙엽 한 장 같은 날이다.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편의 명시는 영혼을 물들이듯,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 앞에 생은 허무의 이파리 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술의 가치관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희로애락의 삶의 한 부분들을 모아 『바람의 언덕에서』 시 사랑에 담아본다.    잉태한 시들을 풀어놓고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나뭇잎 같은 시어들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면 늘 하늘을 우러러 두 손 모으게 한다. 그리고 기존 관념을 떠나 저자의 그림 문인화중에서 약간의 부분들을 시집 속에 넣어본다.     제2집을 내면서, 평설을 해주신 한석산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시로 해가 뜨고 시로 해가진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에서  삶   곰메바위 아리랑!  어머니의 강  비화(飛花)  모정(母情)  거리의 악사  설화(雪花)  꿈의 노래  구두 수선 부부  백 년 약속  보리  해무   제2부 칡꽃이 필 때면 논개  칡꽃이 필 때면 1  칡꽃이 필 때면 2  칡꽃이 필 때면 3  홍매화 그리고 휘파람 새  장미의 노래  삼포로 가는 길  바다로 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청매화  눈먼 새의 침묵  詩의 풀밭에서 1  詩의 풀밭에서 2  노도  제3부 바다의 존재 바다의 존재 1  바다의 존재 2  바다의 존재 3  바다의 존재 4  이슬  구절초  할미꽃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1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2  무상 1  무상 2  무상 3  산다는 것 1  산다는 것 2  제4부 시인과 농부 시의 날개를 펼쳐라  호수  시의 꽃  수채화 같은 한 사람  낙엽의 소리  만월(滿月)  어느 노인의 아침  시인과 농부  솔잎의 노래  무궁화 1  무궁화 2  On a hill of Wind <바람의 언덕에서>  Life <삶>  River of Mother <어머니의 강>  제5부 그대 빈자리가 그랬듯이 흑백다방  그대 빈자리가 그랬듯이  쑥부쟁이  노인 그리고 바다  섬진강가에서 띄우는 배  동인(同人) 1  이월이 오면  동행  초승달  [2019.11.01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0-22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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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행로  김현용 중편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생각하고, 행하고, 사람들과 관계하면서 산다. 가족과 함께 의식주를 영위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같지만, 사람들은 얼굴이 다르듯이 각자 다르게 산다.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며, 성공하기도 하고 좌절하는 등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산다. 왜 그렇게 다르게 사는 것일까?    작가는 작품 속에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삶을 표현한다. 인물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고, 그렇게 서로 달라야 이야기가 된다. 그 인물들을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로 형상화 시키자면, 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설정해야 한다. 여기서 등장인물 각자에게는 신념과 가치, 의지라는 서로 다른 삶의 자세가 부여된다. 사람들이 비슷한 환경으로 출발했어도 각자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로 다른 삶을 산다. 작가가 이런 각자의 다름을 작품 속에 신랄하게 표현할 때 작중 인물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이번 상재한 중편소설「사랑의 행로」와 「왕자와 세 모녀」는 이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이다. 동일하게 겪는 역경 속에서 한 주인공은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아갔고, 또 다른 주인공은 환경에 굴복하고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작품은 보여준다.     이 두 작품의 내용이 완전한 허구는 아니다. 현실의 이야기가 줄거리가 되었고 부족한 부분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보충하였다. 사실을 근거로 하였지만 전개과정에서 부분적으로 바꾸고 가감하기도 하였다. 이 두 작품이 독자에게 사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한림대학교 권균 교수와 사모님이 이 책에 드린 공헌에 감사드린다. 두 분은 문맥을 바로 잡고 문장을 다듬었으며 잘못된 자구를 고쳐줬다. 부드러운 문장으로 읽혀진다면 이 두 분의 덕택이다.    저자가 다니는 교회의 김미경 사모님과 송인실 집사님은 오랜 미국 생활의 경험으로 「사랑의 행로」에서 주인공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한 귀중한 조언을 주셨기 깊이 감사드린다.    서예가 황재국 교수와 부인 노영식 화백이 책의 얼굴인 표지를 훌륭하게 꾸며주셨다. 두 분의 글씨와 그림은 책 속에 담긴 두 작품의 일관된 주제인 사랑의 행로, 즉 사랑으로 가는 노정을 표지만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쓰고 그려줬다. 두 분에게 심심한 고마움을 표한다.    이와 같은 사실로 보아 이 작품은 저자 한 사람이 만들기보다 여러 사람이 참여하여 함께 수고함으로서 완성된 작품이다.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여기고 싶다.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의 좋은 편집에 감사한다. 글자 크기와 글꼴이 독자들, 특히 노년층으로부터 좋게 평가 받았다. 앞으로도 본 저자의 작품을 시리즈처럼 같은 체제로 계속 출간하고 싶다.    독자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평가를 기대한다.    무르익은 가을, 독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과 함께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오니, 이 책이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혀지는 책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중편소설 사랑의 행로  왕자와 세 모녀  [2019.10.23 발행. 2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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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가슴 속의 별  김연하 노래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들 바람 실어와 한풀 꺾인 더위에 가녀린 코스모스 손짓하고 고추잠자리가 날아들어 가을이 소리가 들리는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청각 예술이며 동시에 감성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 행위이고 음악 감상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음악적인 감각을 자극하며 음악적 개념의 형성을 촉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 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도 있습다.  이렇게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참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로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또는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고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기 때문에 음률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시를 이용하여 좋은 작곡을 하고 연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841. 가슴속의 별  842. 가을이 가네  843. 겨울나무의 꿈  844. 구름 재  845. 구불 길을 걷는다  846. 군산 포구에서  847. 강변에서  848. 구월의 정오  849. 가을의 기도  850. 가을의 창가  851. 가족사랑  852. 고향의 달  853. 끝없는 사랑  854. 가족의 정  855. 꽃들의 향연  856. 감꽃의 추억  857. 고향 생각  858. 감사하는 마음  859. 꽃 피는 강마을  860. 금수강산  861. 기다리는 봄  862. 고향에 가면  863. 금강의 석양  864. 군산 앞바다  865. 금강은 흐른다  866. 노을 속으로  867. 눈 오는 밤에  868. 낙엽이 지는 날  869. 능소화 연정  870. 날개를 펴라  871. 농부의 마음  872. 내 사랑 그대  873. 단풍길 연가  874. 뜬구름 인생  875. 단풍 길  876. 달맞이 꽃 연정  877. 달그림자  878. 도전해 보아  879. 망향의 봄  880. 먼 산  881. 물망초 연가  882. 모란꽃 당신  883. 목련꽃 여인  884. 마음을 비운다  885. 매화 꽃비  886. 만종소리  887. 모닥불 사랑  888. 모란꽃 사랑  889. 마음의 등불  890. 마음의 향기  891. 봄비  892. 밤바다  893. 벚꽃 가로수길  894. 버드나무 아래  895. 봄비 내리네  896. 백두대간에서  897. 비천  898. 비상  899. 바람의 영혼  900. 보고 싶은 얼굴  901. 불꽃 사랑  902. 빛나는 사랑  903. 뿌리 깊은 사랑  904. 부모님의 사랑  905. 백합꽃 연가  906. 바람의 언덕  907. 세상살이  908. 살구꽃 얼굴  909. 세월의 흔적  910. 사랑이 머무는 곳  911. 선유도 낙조  912. 승천 길  913. 선유도의 추억  914. 삶의 짐  915. 삶을 되돌아보면  916. 시를 쓰는 마음  917. 세월의 정  918. 사랑의 숨결  919. 사랑의 서곡  920. 사랑의 기쁨  921. 사랑의 속삭임  922. 설레는 마음  923. 사랑 나누기  924. 살구꽃 피는 마을  925. 섬진강 벚꽃 길  926. 사랑의 향기  927. 여름바다  928. 인생길  929. 아름다운 동행  930. 은파 유원지에서  931. 어청도 사랑  932. 어머니 생각  933. 안개 속에서  934. 오월에는  935. 아버지의 마음  936. 오동 꽃 연가  937. 인생유정  938. 은장도  939. 영원한 사랑  940. 오동나무 꽃  941. 저물어가는 길목  942. 진포앞바다  943. 조망대에서  944. 진실한 마음  945. 진실한 사랑  946. 지순한 사랑  947. 진달래 꽃 연정  948. 자운영 꽃 연가  949. 찔레꽃 연가  950. 청산도의 봄  951. 채석강 노을 꽃  952. 출근길 953. 창문을 열면  954. 편백나무 숲에서  955. 풍경소리  956. 하늘에 쓴 편지  957. 함박꽃 여인  958. 행복을 주는 사람  959. 홀로서기  960. 훈풍이 불면  [2019.10.17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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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참외  임선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봄바람 휘돌아나자 벚꽃 흐드러지고 벌 나비 쌍쌍이 노니는데 시 한수 읊조린다면 금상첨화는 아 닐 런지 시가 빠져있으니 왠지 겨울 한 복판에 서 있는 듯 시리고 공허하기만 하다. 어디에서 생의 활력소를 찾아야 할지 어둠속을 거니는 듯 답답한 미로속이다.   고독이 삶이라면 뉘가 생을 즐겁다 하랴, 위안이 될까 엉켜버린 가슴 속 실타래를 원고지에 풀어 본다. 속내를 알 리 없는 뉘가 보면 정신 줄 놓은 사람의 푸념으로 알게다. 무엇으로 허한 가슴을 채울까 고민 하다. 한권의 시집을 엮어보기로 했다.  시는 닫힌 마음을 열게 하고 아픈 가슴을 치유하는 한 알의 진정제는 아닐 런지, 원하는 이가 있다면 한편의 시를 공유하고 싶다. 시를 깨우쳐주신 임 보 교수님을 모시고 동문들과 함께 시심을 나누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검정 고무신 어머니  추억의 깜부기  구두쇠  후회  아버지  검정고무신  잡초  먼지 눈  하얀 민들레  노화  옥수수 하모니카  역사가 말해주리라  야생화  목줄이 뭐라고  애완견  가을편지  돋보기  기다림  모자  겨울나무  제2부  내리사랑 사과 궤짝  유년의 엄니  허무  빼앗긴 사랑  일출  영산홍  내리사랑  저승꽃  무법천지  소꿉놀이  자식도 버릴라  비둘기  간 곳 없는 효심  촛불시위  상여  기우제  봄 쑥   연리지  벌 천지  버리는 자원     제3부  마지막 잎새 욕심  처우 개선  함박눈  정치인  잊혀 가는 떡  그리는 봄  돌확  환생  느림보 대추나무  수련  모란  먹는 재미  창포  조팝나무  아쉬움  사라진 설경  마지막 잎새  나이야 가라  초가삼간의 사연 그믐밤      제4부  개똥참외 가시고기  송편 달  지각생 동장군  외로움  봄바람  화장  플라타너스  철모르는 군자란  바람 든 병  깃털처럼 날았다  이면지  개똥참외  수박  한 잔 술  토종꿀  폭우  나물밥 연가  해찰 말고 빚기나 해라  눈물의 보릿고개  6·25전란  [2019.10.17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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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내 사랑     DSB앤솔러지 제9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97집으로, 시인 15인의 시 30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알로하 해변의 하늘은 산행을 가는 길에    [김소해 시인] 향기를 탐하다 최민식 사진전에서 [김숙경 시인] 꽃 앓이 5 - 박꽃 꽃 앓이 6 - 눈꽃 [김안로 시인] 겨울 창밖의 비발디 검정바지 [나광호 시인] 생의 소명 회억(回憶) [노태웅 시인] 길 따라 하기 [민문자 시인] 밀어 무심천 꿈길 [박인혜 시인] 부초(浮草) 풀벌레 소리 [안재동 시인] 촛불 낙차(落差) [이병두 시인] 시월 소금산 출렁다리 [이영지 시인] 기다림 너는 사랑 너는 [전홍구 시인] 기(旗) 빠져 죽다 [정태운 시인] 그대 그리운 날 그대 보고픈 날 [조성설 시인] 시들지 않는 사랑 · 2 아내 사랑 [최두환 시인] 비단뱀의 아가리 만남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달팽이 [이규석 수필가] 시(詩)가 나를 사랑한다면  [이태순 수필가] 맥도날드 매장, 뉴욕이나 한국이나 [2019.10.15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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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내 안의 우주'      안재동 시 _ 고은진주 낭독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DkE3qPFgdc0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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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굳은살의 이력  오금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십년 전 전국을 휩쓸던 경제태풍 IMF에 떠밀려 허공을 맴돌다 닿은 땅 보령시, 성주산 기슭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바쁘고 복잡한 도시 서울생활에 지친 나에게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보령은 참 편안했습니다.   이곳 보령에서 살아갈 용기를 얻으려 노력했지만 도시에서 살다가 귀촌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살갑지 않은 시선 때문에 오랜 시간 이방인으로 떠돌곤 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나태주 시인의 시구절처럼,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서  마음을 열어준 이웃들과 지금은 사랑과 정을 나누며 그렇게 보령은 제2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정을 베풀어 줄 것 같은 시골 인심의 환상이 깨졌을 때 바다는 속마음을 터놓는 유일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텃밭을 가꾸며 푸념 같은 말들을 끄적거리던 일기가 계기가 되어 문단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을 배우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문학을 시작한 지 어언 십년, 첫 시집을 상제하고 강산이 한 번 변한 즈음에 두 번째 시집 『굳은살의 이력』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보령의 성주산과 바다는 힘든 삶을 견디는 위로가 되었고 시를 쓸 수 있는 아름다운 밀원이었습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운 것 뒤에 고개를 넘다  손톱을 깎으며  삶의 현장  봄  바닥에서  분리수거  청산이 따로 있던가?  휴일  아름다운 무늬  계절의 길목에서  가을 산에서  단풍  여덟 시간의 특권  가뭄 앓이  무인도  불치병을 앓으며        사임당을 흠모하여  예술인  / 36굳은살의 이력  어느 가로수의 독백  그리운 것 뒤엔  콩깍지  제2부  풀씨 하나 앉은 자리 풀씨 하나 앉은 자리  굽은 소나무   산촌별곡 1 –둥지  산촌별곡 2 –잡초  산촌별곡 4 –초보농사  풀  풀꽃에게 길을 내주다  해바라기 사랑  석수장이의 울림  바래기재 新 전설  송도 연가  여름  바다에 묻다  섬에 산다  제3부  등 뒤에 있는 사랑 뜨거운 눈물  가난, 추억 동화  어머니의 손맛  알곡이 되어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와 이별식  내리사랑  어미가 되는 딸에게  항아리  수저론  생일  등 뒤에 있는 사랑  제4부  갈대 갈대  계절이 바뀌면  가난의 위로  젖어가는 것  외사랑  인연 1  인연 2  꽃이 되어  나를 디자인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그리움  짝사랑  문고리 삼인방  바람을 견디다  ● 해설 | 가시덤불을 시로 승화시킨 이력서_신익선  [2019.10.15 발행. 1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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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간이역  윤명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윤명석 시집, 『삶의 간이역』을 펴내며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삶을 살다보면 여러 일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가족에게도 매우 고마워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삶의 간이역  2. 장독대  3. 고향집에 앉아  4. 우리집  5. 오솔길 걸으며  6. 궂은일 하는 여인  7. 토시 낀 엄마 손  8. 쟁기 멘 농부  9. 빨래터  10. 해변의 야시장  11. 구슬픈 아낙네  12. 인형 같은 공간  13. 메마른 공간  14. 섬 외딴섬  15. 생계 일터에서  16. 홍실 열매 반기는 곳 어디  17. 숲속 그림에서  18. 환경이 안겨준 몸  19. 하얀 국화 따라  20. 내 심정을 누가  21. 요양원의 엄마  22. 아픈 엄마의 머무름  23. 병상에서  24. 향년의 고향  25. 표현의 향기  26. 아파 현관을 나서는  27. 빨간 입술 안 사연들이  28. 작은 기쁨의 꽃이라도  29. 꽃속의 얼굴  30. 구멍 난 옛집에서  31. 옛집 안뜰의 과일꽃을 보며  32. 옛 동네 밭길에서  33. 수학여행 중 물속에 잠든 꽃  34. 폼 없는 꽃이 되어  35. 밥꽃 향기 속 그리움  36. 마음의 눈에 따라  37. 아버지의 그 목소리  38. 부모에 대한 서글픔  39. 먹구름 몰려와도  40. 꽃놀이 행선지에서  41. 명절에  42. 고향길에  43. 단칸방의 손때  44. 행인들의 얼굴에서  45. 살아가는 자리  46. 내 것에 마음을 더 써야  47. 벌써 또 한 해  48. 꽃 같은 인생이길  49. 홀로된 방의 어둠 속  50. 먼 출장으로  51. 노곤한 햇살  52. 문을 열고  53. 가고 있는 삶  54. 초월의 폰  55. 길가에 웃음꽃들이  56. 잡초에서  57. 꼴찌 사내들  58. 그 날의 행복 아픔  59. 낙엽과 노을에  60. 더욱 그리운  61. 두 개의 보배  62. 미련 없이 보내야  63. 요즘 잔치는  64. 아쉬움으로  65. 어떤 모임에서  66. 어떤 출근  67. 생활이 고달파도  68. 사는 게 좋아  69. 봄 개울가의 향  70. 유혹의 계절 봄에  71. 사람꽃에서  72. 문명 고도화에  73. 시골 길에서  74. 가정에 행복을 주는 달  75. 끝없는 걱정  76. 제 잘났다고  77. 새로운 기술에  78. 한 해 한 해 또 다른 모습  79. 하늘의 작은 점 하나라도  80. 더욱 각박해진 주변  81. 길고도 짧은 시간들  82. 여인들의 웃음 속  83. 엉뚱한 짓의 테러  84. 엄마손 그리워  85. 어느 즐거운 여름  86. 생각과 방식의 융통성  87. 개성미로 사람들을  88. 급한 내 마음  89. 하루의 즐거움 90. 잊어버려  91, 행복한 맛을 언제나  92, 황금보다 제때 쓸 수 있는  93. 추한 모습 하나  94. 그대가 귀한 줄 모르고  95. 세상은 호기심으로  96. 구경 갈 때와 시기  97. 세월의 열차도  98. 선구자의 슬픔  99. 절제는 밝은 길  100. 소박한 시골 생각  101. 낙엽 줍는 여인을 보며  102. 찬성과 반대의 둘레 자리  103. 꼴값 하는 이  104. 운명 텃밭의 효능 복  105. 날리는 은빛 눈에서  106. 컴퓨터 시대에  107. 결심한 후 며칠  108. 빠르게 움직이는 환경  109. 세상 흐름의 상상  110. 떠오른 빛을 향해  111. 발등 찍는 일  112. 또 가고 싶은 그 곳  113. 좀 젊다면 할 수  114. 그나마 너 있어 다행  115. 텅 빈 자존심 그려  116. 진정 좋은 시대인가  117. 늘 꽃방석인 줄 아는 이  118. 기대 상실의 지성인  119. 이익에 대한 애착  120. 차고 오르는 젊은 이 보며  121. 아빠의 소리가 약해  122. 가기는 가나보다  123. 생동하는 봄에  124. 누구나 다 그렇고 그런 거  125. 사랑 행복도 때가 있어  126. 봄에 오가는 향기  127. 무심코 넘긴 양심에  128. 총명한 지혜 바르게 써야  129. 무너져 가는 상식 예절  130. 능선 아래로 구르는 나  131. 꽈배기 속 그 사람  132. 활동과 삶에 대해  133. 나날이 반복되는  134. 어른과 노인  135. 똑똑한 머리로 야비하지 않게  136. 마음대로 안 돼  137. 나비 벌도 예쁜 걸 아나봐  138. 자신 만만하던 시절은 가고  139. 애완용 짐승에서  140. 오가는 정으로 밝아  141. 한 집 부부라는 게  142. 가족 외에는 멀어져  143. 주는 것 없이 미운  144. 지난 일 입방아 이제 그만  145. 살아 볼만한 세상  146. 설마가 사람 잡는  147. 생각 속 비밀 꽃  148. 세월도 취향 따라  149. 비참한 시기  150. 명예스런 꽃도  151. 포옹해야 해  152. 상대 마음을 받아들여  153. 나의 역할은 지혜롭게  154. 절약의 하나  155. 배려하는 맘  156.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해야  157. 꿈속의 비밀을 현실로  158. 많은 사람들 내 맘과 달라  159. 거절해 좋을 때  160. 서운한 마음  161. 순간의 선택이  162. 꼬치꼬치 따져 봐야  163. 가정에서 더욱 조심  164. 시작의 눈 깜짝 사이  165. 호응과 배려로  166. 꿈과 포부에서  167. 춥다면서도  168. 때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169. 사는 건 거기서 거기  170. 빠르게 가는 세상  171. 철없던 시절이 좋았지  172. 우리집 머슴과 여왕  173. 선의의 거짓  174. 먼지로 하여  175. 집착에 대한 원망  176. 한 치 앞도  177. 색동치마 꽃잎  178. 신비스런 꽃  179. 부모 마음 모르는  180. 볼만한 곳 찾다가  181. 균형 조화로운 삶  182. 좋은 말도 한 두 번으로 끝내야  183. 내 몸의 질을 위해  184. 걱정도 팔자려니  185. 아침 저녁 건강하게  186. 말은 쉽게 해도  187. 비밀 속 비밀  188, 바보스런 생각 하나  189. 보고 듣고 느껴 흐르는  190. 떡잎부터 알아 볼 수  191. 만사 너무 알면  192. 열 받아도 기다려  193. 달력을 넘기며  194. 불과 오륙십 년 만에  195. 뒷구멍에서 나불대는  196. 정든 곳에서  197. 반복 말아야 할  198. 잘난 맛 배려  199. 속지 말고 살아야  200. 말 한 마디에도  201. 부모 얼굴 그리며  202. 복숭아 터전  203. 준비와 보람  204. 어쩔 수 없어  205. 불러줄 때  206. 불편하면 사는 게 아냐  207. 생존하기 위해  208. 감각은 삶의 의욕  209. 다가오는 나이  210. 후회하면 이미 늦어  211. 곱게 보이는 너  212. 하나만 알고 둘 모르는  213. 올 것 같은  214. 글쟁이 심정  215. 어쩌다 이 꼴  216. 주변의 향기 될 수  217. 이웃을 거울삼아  218. 먼저 내미는 맘으로  219. 누구나 한 번은 겪는  220. 사람과 사람은  221. 보면 볼수록  222. 평온은 개개인이  223. 나들이 걱정  224. 별 것 아니야  ●  시인의 후기  ●  평설 | 생활언어로 시명상-춤추기_이창원  [2019.10.10 발행. 2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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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의 아침  홍윤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불꽃 튀는 정신력의 산물이며 마음의 불꽃이라 말했다. 이에 시인은 그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잘 살리고 가꾸어 열매를 맺는데 역할을 다하는 상징인이다.    또한 시는 사상의 꽃이며 언어의 수단으로 시 속에 내포된 비유와 상징에 우선하여 은유한 게 아니라 은유할 수밖에 없다고 정의하기도 한다.    나이 들어도 시작詩作에 대한 열정을 내려놓고 싶지 않은 나의 결심으로 또 한 권의 시집을 엮는다. 1990년부터 첫 시집 『겨울나기』 『학마을』 『꿈꾸는 서해대교』에 이어 ‘16년 당진문화재단에서 『당진시인』 ’19년에 충남문화재단의 수혜를 받아 『붉은 무지개』를 내고 계간 시선사에서 기획한 한국서정시선 100인에 선정되어 『어머니의 바다』 시집을 출간했다.   현대는 스마트폰 시대 생각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인터넷 즉 전자책을 선호하는 시대다. 흐름에 따라 이번 시집을 한국문학방송의 안내로 전자시집을 출간하기로 했다. 좀 더 알차게...     본 전자책을 출간함에 도움을 주신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린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남녘에 부는 꽃바람 옷 벗는 두충나무  청첩장  지렁이 눈물  어머니의 바다  손을 재건축하다  새참을 먹으며  뽑기 인형  분수대  바람에 나무는  모란꽃  내성천 모래강  남녘에서 부는 꽃바람  기상변화  그대는 안녕하신가  겨울밤의 서시  가지 꽃 옆에서  11월  제2부 바다로 출근하는 여인 초상화  작은 여유의 그림  외곽지대에 내리는 비  어머니의 향기  숲속 마루에 누워  서울, 침묵에서  빈다고 용서할 바 없다  바다로 출근하는 여인  노출된 풀꽃  꽃은  꼬마 물떼새  그리움은 고통이다  공간은 빛이다  갈비탕의 위력  가뭄, 노여운 하늘  백마강 메론  약수동 사거리에 가면  제3부 낙엽 지는 선릉역 눈부신 희망  바다의 눈  초원의 빛을 읽으며  인생 뭐 있나  외곽지대에 내리는 비  낙엽 지는 선릉역  연탄재 사랑  신성리 갈대밭  복수초福壽草  보리밥  등 푸른 선착장  금연석에 앉아서  개밥 주는 사내  허무한 통곡  가을 소식  난지섬의 아침  제4부 바다사랑 영원하리라 접시꽃  할머니의 걸음  풀잎이슬  인도人道와 종소리  외출 후의 반성  영춘화迎春化  아침을 뽑다  개망초 꽃  부용꽃 1  부용꽃 2  보릿고개  바다사랑 영원하리라  대구 대가리  낙조의 그리움  교란交欄 숲의 가을  겨울나무  가을에 쓰는 편지  ■  발문(跋文)  새벽에 탁주 한 잔을-홍윤표 시인의 『난지섬의 아침』을 중심으로_시인 구재기 [2019.10.10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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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말리기 Ⅱ  김안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주 길 아닌 길을 걷다 뒤늦게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지만 무시로 나는 또 길을 나설 것이며 돌아오면서 끄적거린 상념들은 詩가 될 것이다.   데뷔 때부터 넓게 잡고 파지 않았기에 깊게 파고들지 못한 詩作은 더없는 부끄럼으로 두고두고 내 마음을 그러잡고 호되게 구박할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詩」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떠돌던 詩詩껄렁한 雜記를 다듬고 손봐 한 자리에 모아서 묶었지만 이 詩集을 읽는 이들은 전반적으로 詩骨은 부실하고 군데군데 본인의 허술한 인생역정이 더께처럼 묻어있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우고 고개를 들어 물아일여(物我一如)의 서정을 좇아 다시 길을 나선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겨울 창밖의 비발디 12월은  각시붓꽃  감꽃  겨울 창밖의 비발디  검정바지  고비  고생대(苦生帶)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곰곰  관풍루(觀風樓)에서  구절초  「귀천」 詩碑 앞에서  까치집(鵲巢)  꿀수박, 설탕수박   제2부 눈빛 맑은 산새 한 마리 꿈  나를 탁본(拓本) 할 때  낙엽  낚시[釣詩]  낮잠  네가 날 길들인다면  노루귀  눈물(雪水)  눈빛 맑은 산새 한 마리  늙은 호박  달  달(moon)과 문(門)  달뿌리풀  담쟁이  대작(對酌)  도읍지(都邑地)에서  동백  마른멸치   제3부 상처 말리기 마못, 아직은 겨울  만파식적(萬波息笛)  망초  맥주  맨발  멸치  미스김 라일락  민달팽이  밤(栗)  밤길  백 리를 가는 자는 구십 리가 반이다  벌초  비 오는 날  빈집 소묘(素描)  빛의 속성  사계(四季)의 뒤안  사실은  상처 말리기   제4부 왼팔 하나 생(生)  석별(惜別)  섬  성기(成基) 1996 소한(小寒)  신(神)들의 맴맴 1  신(神)들의 맴맴 2  실비아 플라스의 오븐  어떤 평화  아침 5시 근처  어청도(於靑島) 사내  어청도(於靑島) 유감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요나」의 박 넝쿨  연흔(漣痕)  여름밤  오동도 동백  왼팔 하나   제5부 통 큰 나무 운명(運命)  이상한 봄(亂春)  장마  장사초 일고(長沙草 一考)  절물 까마귀  주남지 겨울 정경  죽(粥)  차천(車川)에서  참기름 한 병  책보  첫사랑  패랭이꽃  통 큰 나무  통발  하늘목장, 몽골  헛간  [2019.10.10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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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씨 카드  박선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행하기 딱 좋은 지난 5월 말, 함께 활동하는 문인들과 3박 4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글 쓰는 분들이라 공유하는 감성이 많아서 그런지 경치를 보든 박물관의 작품을 보든 쉽게 공감대가 맞아 피곤한 줄 모르고 다녔다.   문학 창작 공부의 시작은 시였다. 첫 시 한 편 쓰기까지 무척 힘들었다.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을 하고 국어 교사를 하면서 시를 가르친 시간이 모두 엉터리였다는 생각을 하니 나에게 배운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진정한 문학 공부는 창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쓴 시의 제목이 “짝사랑”이었다. 그때부터 글쓰기는 나의 연인이고 짝사랑이었다.   누가 그랬다. “애인은 폰으로 부르면 금방 달려오고, 연인은 가슴에 꼭 숨겨두고 늘 그리는 사랑이다.” 글쓰기는 나에게 마약 같은 존재라 쉽게 떨쳐낼 수 없고,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꼭꼭 숨겨둔 연인인 사랑이 되었다. 감성의 은유와 함축으로 표현하는 시보다 가슴을 펼쳐 쓰는 산문 쓰기가 편하고 좋았다.   작가는 인구에 회자하는 글 한 편 쓰기를 소원하고 밤잠을 설치면서 글쓰기에 매달리며 노력하는 사람이다. 알지만 참 어렵다.   한 편의 글쓰기를 끝내고 나면 내가 또 한 편을 쓸 수 있을까를 걱정한다. 그러면서 어떤 사물과 사건을 접하든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면 가슴이 뛰고 글 한 편 써 보아야겠다면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연인을 찾아 나서듯이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완성한 한 편의 글은 나를 정화하고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글쓰기를 멈출 수 없는가 보다. 독자들의 평가가 어떠하든 한 편의 글을 쓰면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   쓰고 또 써 모은 글을 제3 수필집으로 부끄럽지만,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작은 배려작은 배려  황금돼지의 꿈  고마운 사람들  회장이 별거더냐  새해 앞에 멈추다  너는 23등  그림의 떡  차근차근 천천히  첫 부임  제2부  우정 씨 카드 우정 씨 카드  어머니 마음  마지막 여름 휴가  밥 좀 남기지  미안하다, 경자야  아들과 스키  아버지 집  뿌리  아끼꼬  그릇  제3부  내 고향 금정구, 기찰 마을 내 고향 금정구, 기찰 마을  달을 품은 월정사  백두산 천지를 가다  제주, 그 특별자치도  천사(1004)의 섬 증도에서 일박을  해신당, 남근 숲의 웃음  촉석루에 앉아  제4부  발칸 여행 노트 발칸 여행 노트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포스토이나 석회암 동굴  아, 거대한 폭포의 물 이과수  삼바축제의 나라, 브라질의 리오데 자네이로  마천루의 도시, 뉴욕의 얼굴  타지마할, 사랑  제5부  식탐 식탐  윤이상 강좌를 듣고  세상에서 제일 안 좋은 것  로봇? 인공지능 로봇의 세상이 오면  문예창작 세미나 노트에서  한 생애를 돌아보며  지금은 성공한 듯 보여도  ● 서평 | 박선자의 서사와 서정, 뿌리 찾기와 여행길 탐색_박양근  [2019.10.10 발행. 2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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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사진이 가득 찬 찻집  최택만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길모퉁이 담쟁이 풀이 가득 내린 고즈넉한 찻집에서 한 시대를 함께 살아온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커피처럼 향긋한 이야기도 좋고, 슈거처럼 달콤한 이야기도 좋고, 지나간 세월 속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도 좋다.   노년의 친구들과 커피 잔을 들고 마주 앉아서 한때 명성을 날린 통기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흘러간 팝송에 추억도 더듬으며, 유리창에 내리는 빗물을 바라보며 차를 들고 싶다.   그 찻집 벽에 쓰여 있는 시나 수필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담소(談笑)를 나누고 싶다. 그곳에 누군가 전국을 돌려 한 장 한 장 샤터를 눌러 모은 사진이 있고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림이 있다면 대화는 더 흥미롭고 진지할 것이다.    영문학자 피천득 교수는 수필은 청자(靑瓷)의 연적이고 난(蘭)이요 학(鶴)이라고 했다. 이 교수의 말대로 최고의 언어가 되지는 못하지만, 수필의 행로(行路)가 있는 글이 되길 기도하면서 그동안 갈겨쓴 글을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아름다운 영상(影像)을 담은 사진을 기꺼이 내준 문우(文友) 박현주 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의 졸작(拙作) 10여 권을 편집, 출판해 주신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대표님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플라토닉 러브 진정한 친구  아름다운 선물과 독이 되는 선물  빈곤 시대의 대명사 보릿고개  플라토닉 러브  하회 마을  제2부  돌고 도는 돈 돌고 도는 돈  학교 폭력의 어제와 오늘  오랜만의 둘레길 걷기  대자보  아직도 짜장면을 좋아 합니까  제3부  말 한 마디 인사 6.25 전쟁 참전 미국 병사의 시(詩)   대학 신입생 A군에게  친구여! 노욕을 버리고 살자  무소유  말 한 마디 인사  제4부  자리 양보의 미덕 자리 양보의 미덕  음식 맛  노후의 불안  그 시절, 그 고향  자녀 훈육법  [2019.10.10 발행. 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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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필을 축여주시면 싫답니까?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녕하세요?   무더운 삼복(三伏)더위도 차츰 기운을 잃어 초가을로 입문을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가고, 기술이 발달하고, 그래도 변할 수 없는 것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삶이 다르지만, 어느 것 단(單) 하나도 사랑 아니면 이룰 수가 없듯이 얼마나 소중(所重)한 것입니까? 저자는 감히 생각합니다.   사랑도 갖가지로 많아서, 갖가지로 사랑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왜냐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시대 환경에 도래(到來)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고 어떠한 일을 행(行)할 때 모두가 사랑이 근본(根本)입니다. 그중 이성 간의 사랑을 모토(Motto)로 하였습니다.   이 도서의 메시지(Message)는 진정한 사랑이란? 서로를 아끼며,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을 호소하는 것. 예나 지금이나 늘 그립고 안타까워하며 아쉬움의 시간을 거듭나 더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참으로 미묘(微妙)한 것.   아무리 그리워해도 끝내 운명적으로 영원히 만날 수 없는 비극(悲劇)의 사랑. 그 사랑이 더더욱 빛나고 훌륭한 사랑으로 남듯이 이 도서(圖書)는 자본주의 시대를 맞으며 경제적 해갈을 위해 헤어짐의 안타까운 사랑이 어언 평생의 세월을 잃고 젊음을 놓쳐버린 늦은 재회(再會)를 펼친 저서입니다.   늘그막에 다시 만나, 지난 시절을 참회(懺悔)하며, 못다 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다시는 그 어리석고 무모(無謀)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꽃 이름으로 그 시절의 계절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일인이역을 주도하며, 애절하고 간절한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저자는 이성(異姓)을 넘나들며 어렵게 시나리오(Scenario)를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치매 걸린 노부부의 이야기는 멀지 않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살펴보시고 많은 공감(共感)을 바랍니다.   그리고 힘든 세상에 독자님들의 더 행복한 부부애(夫婦愛)를 느끼며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저자는 기원(祈願)하며,  또한 모든 가정에 윤택(潤澤)한 삶을 이루 시길 바랍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 단시 / 사랑  2. 단시 / 첫 새벽  3. 합성(合成) / 사그랑이 애(愛)  4. 합성(合成) / 행복한 인생  5. 합성(合成) 시조 / 노세노세 살아 노세  6. 합성(合成) / 해후비애(邂逅悲愛)  아내 7 / 묵필(墨筆)을 축여주시면 싫답니까?  남편 7-1 / 너만 홀로 울었으리?  8. 단시 / 기도  아내 9 / 외줄을 타고 있지 뭐랍니까  남편 9-1 / 왜? 아니 가겠소  아내 10 / 참새 떼가 울었지요  남편 10-1 / 꽃처럼 만발한 임자의 모습이  아내 11 / 더 먼저 오시구려  남편 11-1 / 가다가다 못 가도 또 가리다  합성 11-2 / 피질 말고 멈추어다오  단시 12 / 넌 어때?  아내 13 /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구려  남편 13-1 / 난 저 하늘에 달을 따서 가리다  아내 14 / 당신이 오실 길에  남편 14-1 / 곧 출발하리라  단시 15 / 윤슬  아내 16 / 저물기 전에 오소서  남편 16-1 / 눈물이 세상을 덮을 것이외다  아내 17 / 축제(祝祭)의 향연(饗宴)  남편 17-1 / 꽃향기보다 더 그윽하외다  단시 18 / 가슴앓이  아내 19 / 이 한밤이 지새도록  남편 19-1 / 춤추는 홀씨  아내 20 / 단 하루도 의심치 마오  남편 20-1 / 임자 나를 반기구려  아내 21 / 저녁을 올리리다  남편 21-1 / 석삼년을 굶어도 이제는  단시 22 / 미소  아내 23 / 계절마다 울었소  남편 23-1 / 호식(好食)을 시키려다  아내 24 / 절대 가질 마소서  남편 24-1 / 어찌 하늘인들 모른다고 하리  단시 25 / 위로  아내 26 / 어찌 그런 일을 하셨는지요?  남편 26-1 /  무엇이 다 필요하리까  아내 27 /  간밤 꿈에  남편 27-1 / 들어 보시구려  단시 28 / 사랑  아내 29 / 벚꽃 소리를 들었답니다  남편 29-1 / 춤을 멈추지 않으리라  아내 30 / 영감! 소리가 들리고 있소  남편 30-1 / 임자의 모습이  단시 31 / 까닭  아내 32 / 축제의 시간  남편 32-1 / 더불어 살 것이외다  아내 33 / 넘치고 넘치겠습니다  남편 33-1 / 본연(本然)의 행수(行修)를 찾아  단시 34 / 산(山) 단풍  아내 35 / 우리를 위해 있는 것들  남편 35-1 / 알토란 사랑이로구나  아내 36 / 노목(老木)  남편 36-1 / 정말 좋겠우외다  아내 37 / 청국장 냄새에 다 낳아보시구려  남편 37-1 / 목석인들 흔들리지 않을까?  아내 38 / 꽃피는 영혼(靈魂)  남편 38-1 / 그대 하나 올차게 있다 하외다  단시 39 / 낙엽  아내 40 / 사랑은  남편 40-1 / 산다는 게 별것이 아니오  아내 41 / 너만 홀로 울었으리?  남편 41-1 / 여명의 이슬처럼  합성 42 / 노부부(老夫婦) 이야기 <연작4편>  산(山) 메아리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1)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2)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3)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4)  [2019.10.10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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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사랑에 기대어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순간의 선택 앞에 언제나 나를 기다리는 미로에서 처음이란 단어 앞에는 늘 미로가 기다리지 않았던가. 때로는 잘 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시행착오는 보람과 후회를 직조하는 내 삶의 나만의 무늬가 되었다.   일찍 만났건 늦게 만났건 만남이란 시절인연이 삼세의 흔적으로 지금도 갈 길로 흘러가는 것이야 말로 어김없는 나만의 인생행로이리라.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지고 미워하는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정리하는 결단도 잘 잘못을 저울에 달기보다는 그것 또한 선택이 아닌가. 지나면서 잘 익은 발효된 와인같이 음미할수록 좋은 인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분명히 있어서 인연의 끈은 길고 짧고 질기고 약한 여러 양상을 지닌다.   황혼에 물고 온 예술의 세상에 혼에 점화된 불씨 같은 열정이 화선지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드디어 화가로 머리를 얹게 하는 기쁨이 나를 맞는다. 몇 군데에 출품한 작품에서 인정을 받는 표시인 수상을 하면서 몸살기를 느끼며 미열이 감지된다고나 할까. 모든 것이 늦되는 운명인가. 참사랑의 시기가 늦었다는 생각에 나를 어지럽히며 회한에 몰아넣더니 스스로의 위로에서 행복 한 술 머금게 한다.   어진 사랑 시집을 엮어가며 늘 부족하지만 나였기에 가능한 삶이란 천 조각을 조각보처럼 배색을 하며 깁다 보니 열세 번째의 시집으로 탄생된다. 언제나 영감을 주는 격려의 언어를 날라다 주는 사랑하는 친구와 서툰 그림의 세계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신 조성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문학작품과 친구가 되어 영원히 남아줄 그림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매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라고 일러주며 오사카 갤러리 전시회에 처녀 출품한 작품을 거금으로 구입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어진 사랑에 기대어 어진 사랑에 기대어  영혼이 쉬는 고향처럼  감자 한 봉지  그림의 세계  내 다리로 걷는다  너무  때 묻은 손톱  래포를 형성하는 사람  마디게 살아가려고  만보 걷는 여름 밤  만자 여백   제2부 매이지 않은 일상의 넉넉함 매이지 않은 일상의 넉넉함  밤에 우는 새  방해하더니  불가항력  삼계탕 온정  섬나라에 살다  쌀이 부르는 노래  안감  여권 재신청  애정의 미로  휘청거리는 황혼  제3부 우주 안에 색상 우주 안에 색상  우에 사마  육체의 늪  자원 봉사 학점제 논문  잘 모른다  젠더 이야기  짝 없는 사람  천성인가  출강의 긴장  누구를 챙기는 수고  제4부 하이구를 내 그림에 하이구를 내 그림에  검은 밤  검은 비  고궁의 눈물  그림 그리는 길  기다린다는 틈  뒷바라지 한 아내  망설이던 발길  모방의 그림자  무서워서가 아니라  홍매를 비비정에서 치다   제5부 물이 흐르는데 물이 흐르는데  부산한 월요일  부채에 그림을 그리며  사무치게 휘감는 바람이  살다 보면  삶이 다한다는 생각  새는 빛  수명을 예견하다  싸움은 상대가 있는 것  약속을 지키다가  호남선에 몸을 싣고  제6부 역에서 역에서  유서를 쓰는 순간  이런 날이 올 줄  작가라는 소개로  정겨운 꽃모임  중복에  출강의 설렘  팔월의 기적을 바라며  패권의 비밀을 읽으며  폭서의 기억  풋사랑 미열  ●  서평  [2019.10.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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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삶의 향기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한 번째 경구집을 내면서 저자의 말 쓰기가 무겁다.   십년 넘게 구고에 처박혀 바람 한 점 쐬지 못하고 곰팡이 슬고 누기에 알아볼 수조차 없는 글씨 그나마 다 없어지기 전에 문을 열어 바람을 쏘여야 겠다. 심혈 기울려 지은 경구 갈고 닦아 찬석은 아닐지라도 서로 엮어 오래오래 양생하는 보람되는 글귀로 남았으면 하는 욕심이다.   하나하나 문턱 밖으로 내 말리고 털고 닦아 단금질 치는 인고의 꽃망울로 독자의 가슴에 남길 바란다.   이 글을 읽고 새기는 이는 남다른 식견과 경해를 가지리라 믿으며 추호의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   특별한 명언은 아니지만 내가 격고 당하고 체험하고 느낀 그 속에서 반성하고 후회고 이해하며 보고 듣고 스쳐 지나온 소망이며 꿈을 질서 없이 삶을 나름대로 엮은 글이다.   읽어 생활의 양식이 되고 삶의 향기가 됐으면 하는 소심임을 밝혀둔다.   양이 많아(약5.600편) 여러 권으로(14집) (집당 400편씩) 나누어 출간하오니 관심을 갖고 구독해 주시길 바라며 저자의 말을 가름한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우정은 지팡이 이십 근은 덜어준다 우정의 열매  우정의 약속  우주의 가슴  노폐물 소각장  등대 우는 소리  땀의 맛  욕심은 독  웃음의 화평  웃음은 화장  웃음의 비결  웃음은 꽃  통증 치유제  웃음의 힘  백일홍의 지조  아내의 존경  아래 사람의 지혜  유비무환  마음의 주름  융통성의 말  은혜 모르는 자식  제2부  음미 속에 맛이 있고 아픔 속에 삶의 가치가 있다 사회의 좀  꿈의 잉태  의지(依支)와 의지(意志)  이타는 행복의 집  영원한 주인  정돈 된 마음  사랑이 떠난 자리  주야 없이 넘기는 책장  기여하는 삶  언행의 삼가  걸레의 영광  익살의 힘  경제 동물  뿌리 깊은 인간  잠재의 능력  예절의 무게  밝게 늙음  품격의 무늬  삶의 언덕  참선 작심  제3부  인내는 진주 캐는 연장 진주는 위대한 존재다 인내의 맛  나를 굽는 가마  인내의 향기  당당한 발걸음  뒤집기의 지혜  돌아갈 수 없는 길  과수 한 그루  향기 나는 이  불평은 가시밭  맹아의 힘  낭비의 벌  인생의 누수  인고의 맛  허송의 후회  시련의 맛  자중자애  믿음의 거리  갈기와 기개  삼다 정신  새 것의 자리  제4부  입김에는 독도 약도 묻어 있고 꿀도 소태도 있다 대업 성취  영혼의 꽃  격려의 출구  나달의 회전  혈한의 뿌리  나를 알자   실수는 별이다  나와 싸움  용서하는 용기  집념의 뿌리  참회의 씨  관심의 열매  은혜의 길  직시의 혜안  던져 보여주어라  기개는 우듬지  나는 내 친구  튼실한 주춧돌  행복 찾아  삶의 맛  [2019.10.0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9-2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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