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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문학] 2022년 11월호  2022.11.01 발행. 201쪽. 정가 7천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22-11-04 / 뉴스공유일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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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궤짝  김인태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궤짝,   사전적으로 보면 속되게 부르는 상업적 말이라 쓰여 있으며 정리되지 않는 물건 혹은 셀 수 없는 물건들을 분량으로 세는 단위로도 쓴다. 불현듯 떠오르는 조부님께서 남기신 유작「옥강유고집玉岡遺稿集」이사 간 친척 빈집 광에 나뒹굴던 까만 궤짝 생각날 때마다,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 부덕의 소치, 늘 기도처럼 뉘우치고 있다.   시선집, 「궤짝」 언젠간 사라질 언어들이지만, 차곡차곡 쌓은 선정된 작품 중 일부 짭조름하게 간 맞춰 나왔다. 그러나 눈을 마주하였을 때 헤픈 울음을 울어 주었던 매미가 아닌 붕어빵 같은 온기를 느끼며 여전히 사랑을 받고 싶다. 벌써부터 여덟 번째 작품집을 낼 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긴 여운 감동이 기대되는 나만의 바람은 아닐 듯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가을 애상 가끔은   가을과 여인  가을, 결산  가을 소묘  가을 이야기  가을, 에필로그  가을, 너  가을맞이  가을 애상  가을이 첫잠을 잘 때  감천문화마을의 하루  개나리  겨울의 느낌  경청  기다림  기러기  길에서 천수경을 줍다  구덕포의 새벽  고드름  그네  그리움  제2부 나를 비워 내는 유혹 코스모스  까치놀  껌  계면에서 나를 찾다  꽃샘  나를 비워 내는 유혹  나팔꽃  낙엽  낙화  난세  내 허락 없이  네가 떠난 자리에  노을  눈 내리는 날엔  눈길을 걷다  다랑논  다짐  답답해서  단풍놀이  동백섬의 봄  목련  문득문득  물수제비  민들레  제3부 뿔 매미  매화보다 코로나가 먼저 피었다  바다와 조우  바람의 깃  바람의 언덕  밤톨  봄, 수다  봄비 속에서  봄, 행간  벚꽃  봉함엽서  비  백수, 자화상  빨랫줄에 걸린 것들  뿌리  뿔  사월  삼월  삶, 바닥  삶, 현대문명과 함수  수국  소심  수수  수평선, 파도  제4부 열대야 순천만  시골장날  시애詩愛  시월 삼십일일은  시월의 방황  십일월의 가을  아직도 속이 비었네  어머니의 멍에  억새  에스페로스  열대야  염소  영천댐  오월  유월의 바람  을숙도에서  을숙도, 저녁 풍경  이 나이에  이른 봄에  일출  외롭다는 것  재깍재깍 보채는 바람  주전부리  지등  제5부 추억이란 비밀 진달래  첫눈  청라언덕  추억  추억이란 비밀  친구야  카푸치노  파도  파도 소리  포도  폭우가 훑고 간 자리에  폭포  풀잎은 눕지 않는다  함박눈  할미꽃  향수  해무  홍련  타파호의 신드름  2020, 해운대 풍경   출판사 서평  [2022.10.27 발행. 1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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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5 / 뉴스공유일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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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이상훈 · 노성호 · 박재상 · 최두환 편저  /  대한출판문화협회 刊     금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맞이 하여 학술회의를 비롯한 여러 가지 기념사업이 활발히 벌어졌습니다. 이 책자의 발간은 그 기념사업의 하나로서 충무공의 삶과 평소 그가 구상하였던 전략 • 전술을 새롭게 정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400년 전인 1598년(선조 31) 음력 11월 19일, 충무공은 임진왜란의 실질적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퇴각하는 왜선 500여 척과 대회전(大會戰)을 벌려 200척을 격파하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충무공은 전투가 한창일 무렵 진두에서 지휘하다가 왜적의 흉탄을 맞고 ‘내 죽음을 알리지 말래’는 유언을 남긴 채 선상에서 순국하셨습니다.   충무공은 본래 문반 가문 출신이었으나 32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무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때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5년 전의 일입니다. 이후 그의 관리 생활은 험난하였습니다. 충무공의 곧은 성격으로 말미암아 승진도 늦었고 때로는 상관의 미움도 샀으며, 심지어는 관직을 삭탈당하고 백의종군(白衣從軍)까지도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년 전에야 비로소 지우(知友)인 서애(西M) 유성룡(柳成龍)의 적극적인 천거와 후원으로 고급지휘관이라 할 수 있는 전라좌수사가 되었습니다. 부임 후 충무공의 꼼꼼한 군비(軍備)의 보수(補修)는 결국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국가를 구하는 근간이 되게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충무공은 임진년에 벌어진 네 차례의 전투에서만 왜선 359척을 격파하고 왜군 3만여 명을 살상하는 대전과를 을렸습니다. 또한 전쟁 전 기간을 통틀어 700여 척을 격침시키고 23척을 나포하는 등 세계 전쟁사상에서 유례가 없는 26전 26승이라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충무공에 대하여 우리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이야기를 듣고 또 교과서에서 배우따 여론조사에서는 한국 사상의 위인으로 충무공 이순신을 으뜸으로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대체로 충무공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고 숭앙과 흠모의 대상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그의 순국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무공이 전사했다는 부음이 전해지자 호남사람들은 할머니로부터 아이들까지도 모두 슬퍼하면서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선조실록》을 편찬한 사관들도 일편단심 충성스런 마음을 나라를 위해 바쳤고 한몸을 아낌없이 의리를 위해 바쳤으니, 비록 옛날의 명장이라 하더라도 그보다는 못할 것이다’라고 평하였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충무공 추모사업으로 이어져 국가에서는 순국한 직후에 좌의정이었던 이덕형을 전라좌수영(여수)에 보내어 충민사를 세웠고 이를 전후하여 남해안의 승려와 백성들이 스스로 그를 추모하는 사당을 마련했습니다. 여수 • 통영 • 한산도 • 고금도 • 남해 관음포 • 아산 등지에 세워진 사당은 오늘날까지도 잘 보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을 모신 사당 가운데 충무공의 것 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충무공에 대한 추앙은 국가사업으로 그에 관한 글을 집대성하여《충무공전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역사 속에서 외적의 침입에 결연히 맞서 승리를 이끌어 낸 을지문덕 • 강감찬 • 최영 • 이순신 등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충무공에 대해 글을 쓰고 책을 냈습니다. 또 해방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장군에 관한 책을 냈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충무공에 대한 추앙이 커서 아산 현충사를 른 사당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충무공에 대한 관심이 켜져서 임진왜란과 충무공에 관한 저서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가 충무공에 대한 한두 편쯤의 책은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충무공에 대한 책들이 예전에 간행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최근의 연구 성과는 미처 반영되지 못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 집필자들은 이를 감안하여 종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 이순신’의 측면과 그간 연구된 바의 임진왜란 중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전략•전술을 쉽게 풀이하여 새로운 책을 간행하게 되었습니다.   충무공의 생애는 그야말로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적인 요소마저 두루 겪은 분으로 보이며, 이 점은 우리들이 그를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는 까닭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애 이면에는 몇 가지 일관된 충무공의 생활 철학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충무공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용화하는 데 무척 고민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병서를 통해 평소 육지에서, 바다에서 구사할 수 있는 전술을 깊이 연구하였고 그 결과 혁신적인 학익진이라는 함포전술을 고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끊임없이 무기를 개량하고 성보(城塗)를 수축하고 둔전(范田)을 경작하여 군량미를 확보하는 등 군비의 강화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결국 이는 백전백승의 결과를 가져오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또 충무공은 인화를 중시했습니다. 늘 아랫사람의 의견을 듣고 여러사람의 뜻을 최대한으로 모아 최선의 방책을 찾기 위해 힘썼습니다. 또한 자신의 부하들의 공을 드러나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단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이론을 달거나 따르지 않는 부하들은 엄벌에 처하는 엄격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충무공에게서는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인간적인 체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한 뜨거운 충성심, 어버이를 향한 지극한 효성, 가족과 자식에 대한 자애롭고 성실한 가족애, 부하 장수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에 대해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그 동안 우리는 충무공을 ‘성웅’ 민족 구원의 태양 등으로 너무도 많이 미화하고 신격화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또 이러한 작업이 관(官)에 의해 특정 목적을 띠고 행해진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충무공의 위대성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애써 외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들의 여러 시각과는 관계없이 충무공은 그의 삶 자체로써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충무공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현재의 삶 속에서 충무공을 단지 ‘성웅’으로만 추앙하는 데서 벗어나 그를 바로 알고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우리의 책임이며, 후대에 바라는 희망일 것입니다.   끝으로 미흡한 원고를 수차례에 걸쳐 꼼꼼히 읽고 고쳐 주신 감수위원 최영희 • 이장희 두 분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이 책의 출간을 위해 도와 주신 문화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 •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이상훈과 노성호가 제1부 이순신의 생애를, 최두환과 박재광이 제2부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을 주로 집필하였음을 밝힙니다. ― <발간사>          - 차    례 -  1부 이순신의 생애 이순신이 태어날 무렵의 국내외 정세 화려하지 않은 이순신의 가계 이순신 태어나다 전쟁놀이를 즐기던 소년 순신 늦깎이로 시작한 무과급제에의 도전 변방에서의 하급관리 시절 전라좌수사로 발탁된 이순신 신중하게 진행된 초도출정   - 왜군은 조선을 절대로 침략하지 않는다    - 조선은 길을 비켜라 .   - 1차 출전 - 옥포해전    - 2차 출전 - 당포해전 제해권을 장악한 조선 수군   - 선제공격으로 승리한 한산대첩    - 왜군의 교두보를 깬 부산포대첩 수군통제영 한산도 경영   - 응포해전과 왜군 수색작전    - 수군통제영 한산도 만들기    - 불신과 모략이 진행되다  사또, 우리는 어찌하오리까   - 서울로 압송되는 이순신    - 무너진 조선 수군 이순신을 재기용하다   -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 열세 척이 거둔 기적 통제영을 고금도로 옮기다   - 고금도로 통제영을 옮긴 이유    - 명나라 수군이 원병으로 오다    - 조선 수군과 명나라 수군의 연합작전 나라 위해 이 한몸 기꺼이 바치리라   - 최후의 대회전    - 순국한 이순신, 그 뒤의 일들    - 알려지지 않은 나라의 위대한 해군 제독  2부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 조선시대의 해안 방어   - 임진왜란 직전의 방어체제    - 제승방략의 취약점 . 조선 수군의 편제   - 조선 수군의 조직    - 조선 수군의 지휘체계 조선 수군의 병기   - 화약병기    - 활과 화살    - 도와 검    - 이순신이 사용한 무기    - 천자총통    - 지자총통    - 현자총통    - 황자총통    - 개인용 소형 총통    - 왜군이 사용한 병기  천하무적 거북선을 건조하다  군 기강과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다  수군 인력과 군량을 확보하다  병기를 개량하다  새로운 화포 운용술을 개발하다  활발하게 전개한 수군 정비작업  선제 기습공격으로 적을 쳐부수다 거북선을 앞세워 결전전략을 펴다 수중 철색으로 왜선을 침몰시키다 화공분멸로 적을 불사르다 당파공격법으로 왜선을 쳐부수다 다양한 전투진형으로 공격하다 시의적절한 공격전술을 펼치다 의병을 작전에 활용하다 3부 좌담 ‘충우공 이순신’ 못다한 이야기들 4부 연보/참고문헌 연보 참고문헌 [1998.12.15 발행. 343쪽. 정가 2만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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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5 / 뉴스공유일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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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손의 온도는  유혜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30년 전쯤 모하비 사막, 25년 만에 내린 빗물 고인 데서 이틀 후 민물새우 몇 천 마리가 뛰어올랐다. 그리고 13년 전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산산성 발굴 때 발견된 700년 된 고려시대 연(蓮) 씨앗을 심어 분홍연꽃으로 피워낸 사진(2010년 7월 8일 조선일보)을 보았다. 오랜 세월 어둠과 차가움 속에서도 생명력을 지녀온 강인함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지난 세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맞은 등단 50년. 사막의 새우 알이나 700년 된 연 열매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심혼에 깊이 와 닿을 글을 써 왔는지 부끄럽게 돌아보게 된다.   등단한 70, 80년대는 급성장하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이 아쉬워서 주로 한국의 미의식을 담은 글을 쓰려 했다. 90년대부터는 소재의 확충으로 내적인 준비도 부족한 채 테마에세이를 시도하면서 변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경험과 정보와 재능이 함께 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빛나는 글을 쓰지도 못했으면서 50년 동안 글 쓸 기회를 준 수필문단에 감사하며, 좋은 글로 규범을 보이고 이끌어주신 선배님들이 많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철학과 사색, 풍부한 언어로 새 물길을 이뤄주시는 후배들에게서 받는 자극도 고맙다.   한두 편을 제외하곤 2년 반 동안 쓴 글들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눅 들어 지낸 시기여서 소재 범위가 좁은 감이 있다. 편의상 1,2부는 일반적인 수필, 3부의 글에선 존경하는 역사적인 인물과 예술가, 배우고 만났던 스승과 문단 선배에 대해 회고해 보았다. 4부는 거의 젊은 시절 한때 좋아했던 19, 20세기의 명화에 대한 에세이들이다. 그 명화들은 25년 만에도 단비에 알에서 태어난 새우와 700년 된 열매에서 피어난 연꽃의 빛깔처럼 생명력 있고 아름다웠다. 5부는 창작과 글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담은 글이 많다.   걷고 뛰어도 아직도 날개가 돋지 않아 나비가 못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비가 된 애벌레가 꽃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문학의 힘은 사막 속에서나 땅속에서 700년이나 지내며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닐까. 좋은 작품은 읽는 이들에게도 생명이 영원히 이어지리라.   어떻게 하면 돋보이는 책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해준 선우미디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걸어도 뛰어도  제1부 위로의 북소리 위로의 북소리  당신의 벤치는  물 한 모금  카메오의 향기  기다림의 힘  찬란한 별이 빛나는 순간  다시 보기  9월이 오면  라일락을 심고 싶은 것은  회복의 자리  송사리의 멋  색연필로 그린 그림  앙코르 무대가 가능하다면  작은 진실의 행복  제2부 그날의 해바라기처럼 백우선(白羽扇)의 미학  잠 안 오는 밤에  손의 온도는  가면 속의 삶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사람  그날의 해바라기처럼  만파식적을 그리워하며  8월의 기쁨은  나의 이니스프리  자유를 누리려고  나의 제야의 종소리  은은한 감동이 오래 가는  나비와 문학  먼 북소리는  제3부 물빛 라일락의 영원 마음속의 미나리 밭  국보 지킴이  물빛 라일락의 영원  푸른 삶을 사신  지금도 진행 중  오랜만에 만난 답신  언제나 뜨겁게  달은 발이 없어도  별들의 축제  섬김과 양보의 미덕으로  참 많이 컸구나의 격려  사과 향기와 함께  시인과 농부  매일 산에 가는 사나이  제4부 자유로운 영혼의 질문 르누아르의 <초원에서>  살아있다는 희망을 주는  클레의 <무제>  기쁨이 묻어나는 방  모네의 꽃  꿈꾸는 인생  자유로운 영혼의 질문  시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간결함 속에 깊은 의미가  마음속의 날개  토마토의 고향  제5부 쉼표는 아름다운가 IT 시대의 명작을 기대하며  이 시대 창작의 산실 육성이 그립다  철새만 왕래하는  재기를 위하여  놀라운 가능성을 지닌  어려운 약속  해피엔딩을 위하여  선한 정신과 예술의 만남  쉼표는 아름다운가  경구와 잠언이 있는  대니 보이와 백학  어린 시절과 작가정신  꽃향기의 충전으로  [2022.11.01 발행. 3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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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김종보의 아리랑 이야기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성교육지침은 지난 2015년에 제정 되었다.   국민의 내면을 건강하게 가꾸고 바른 인성을 갖춰 이 시대 무너진 사회 도덕성과 윤리의식제고를 위해 탄생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인성이 황폐화 된지 오래다. 새로운 인성함양은 그래서 필요했다.   한국인의 인성은 우리 민족만이 지닌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특성은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관이며 정체성이고 한국의 위상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단군의 국조를 기반으로 한, ‘홍익’ 이념의 정신으로 건국되었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었다.   새로 제정된 인성 8대 덕목의 정신은 파괴된 인간성 회복을 통한, 인간다운, 다움, 그리고 답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 이정표적인 길을 제시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반딧불’ 작품은 이러한 현실참여 의식에서 출발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인의’(仁義)를 숭상해 왔다. 사람은 사람다울 때 사람답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나친 황금만능주의에 휩쓸려 ‘인면수심’과 ‘생경경시풍조’ 현상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이 나날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본, 작품은 오늘의 우리 사회가 바라는 시대적 요청에 의해 오래전부터 준비되었다. 이렇게 ‘이성’ 회복을 통한 건강한 내면의 정신을 도모하는데 작은 겨자씨와도 같은 역할이 되고자 태동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도산 안창호가 설파한, ‘한국인은 한국인으로 하여금 개혁하라!’ 고 했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작품은 ‘인성’ 8대 덕목인, 배려, 협동, 소통, 정직. 예절, 존중, 책임, 효도가 지닌 목적을 현실에 맞게 풀어 놓았다.   궁극적으로 지금 우리가 상실한 인성회복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 시대에 맞게 구성원들이 각자의 영혼을 비추는 등불이 되도록 엮었다. ‘정도’를 넘지 않으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원칙과 기본개념의식을 바탕으로 한, 신뢰적 믿음과 실체는 그 무엇인가를 제시하였다.   이렇듯 사회 구성원들이 지녀야 할, 국민적 ‘융화’를 위한 소통의 실체가 그 무엇인가를 다뤘다.   아울러 공동체 생활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여, 어울림을 통한 상생과 공존의식이 지닌 그 의미가 그 무엇인가를 해부해 놓았다.   이렇게 다양한 해법을 각 주제마다 미래지향적으로 그 대안을 제시했다. 그 밖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들에게 ‘인성, 그 무엇이 문제인가!’를 놓고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핵심 주제는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로 정해, 스스로 인간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도록 했다.   이 작품은 소설 형식을 취했으나, 각 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으로 엮었다.   이제 그 산고의 과정을 거쳐 엮어 낸 ‘반딧불’을 세상에 내 놓으며, 부디 오늘의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정화의 등불이 되어 주기를 바랄뿐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인성, 무엇이 문제인가 그 날  삶의 가치를 상실한 사회  신뢰와 믿음  폐허의 광장  인성의 뿌리, 이성  강조되는 구성원들의 사회 인식  제2부  어떻게 고민할 것인가 박제사회  인성이 무기다  뜨거운 이데올로기 ‘젠더’  찰나의 순간을 사는 시대  반딧불   제3부  가치관 추구는 인성 회복의 산실이다 이타심은 인성의 꽃이다  인간다운, 다움, 그리고 답게  소통의 장애물, 자기중심주의  시선과 편견  무너진 위상, 어떻게 회복 할 것인가  각성은 현실의 인식에서 시작 된다  제4부  휘청거리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우상의 교실  자유의 덫  부메랑  위험한 착각, ‘나르시시즘’  시대의 동반자 AI 그리고 인성  제5부  인성 8대 덕목 배려심  협동심  소통  존중심  예절  책임  정직  효도  제6부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인간성은 흐르는 강물 같아야 한다  혼 불  우리, 그 민족의 이름 앞에  인성의 나무  오늘 하루만이라도…  에필로그  [2022.10.12 발행. 4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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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과 바다  이정승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소설은 현실주의 펙트다. 그 첫 번째 원조는 초등학교 도서실 도우미(부산시에서 시행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10년) 하는 동안 동료회원들 얘기 초등학생들 앉혀놓고 잠깐잠깐 하는 인성교육에서 아이들 얘기, 아이들 얘기 중 [도서실에서 키 제기] [소설카페 의 아이들] 작품이 있다.   노인복지관 정규 운동 프로에 참석하여 동료들 얘기. 나의 수련으로 소설. 드라마극본. 시나리오. 작사 작곡 노래도 두곡 (콜라텍에서 그녀를.) (조개껍질,귀에대면). 있다.        초근에 짧은 소설 (박 부장과 바다) 는 부산에서 진해에 이사 온 뒤 이곳에 전국적인 유망선박회사 X 선박회사 창립에서 추락하는 과정을 함께 한 모 부장얘기를 듣고적었다.   나의 작품활동은 문호 어니스트 훼밍웨이와 유사하다는 생각하고 있다. 훼밍웨이가 종군운전병 종군기자 등으로 참전하면서 [전쟁과 평화] 노벨문학상 작품 [노인과바다] 등 현실을 접하고 얘기하는 작가다. 나 역시 현실을 (펙트)로 앞 뒤 돌아보는 작가다. 한국작가로서는 선배 현진건 작가님과 유사하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짧은 소설 진아 진영이  박 부장과 바다  □ 단편 소설 도전   한 줄 서기  [2021.10.27 발행. 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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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가을도 봄  전산우 사랑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겨울이 지나갔다고 봄이 오는 것은 아니다. 봄이 왔다고 꽃이 피고 꽃이 피었다고 네가 오는 것은 아니다. 꽃샘추위가 몇 차례 다녀가면 그제서 싸늘하던 뜰 앞에 봄이 오고 너도 오는 것이다.   하루가 지나갔다고 밤이 오는 것은 아니다. 날이 저물었다고 별이 뜨고 별이 떴다고 네가 오는 것은 아니다. 안개구름이 저 멀리 물러가면 그래서 어둡던 하늘에 별이 뜨고 너도 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런 것이다. 꽃씨가 가슴으로 날아와도 비구름이 산 너머에 그냥 머물고 마른 바람만 방랑자처럼 오락가락한다면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사랑에는 봄바람과 가을바람이 따로 없다. 사랑에는 밤도 없고 낮도 없다. 다만 화로에 묻어 놓은 불씨처럼 살아만 있으면 언제든지 타오를 수 있다.   사랑아, 어서 오너라. 산을 넘고 내를 건너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속을 봄노래를 나직나직 부르면서 꿈인 듯 생신 듯 걸어오는 봄 처녀처럼. ― <시인의 말>       - 차    례 -     서문  시인의 말  제1부 봄이 왔다고 해서 꽃은 아름답다 여자는 더 아름답다  우리는 날마다 사람을 만난다  나는 햇빛도 달빛도 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밥  어느 낯선 등고선에 주저앉아 있을 때면  사랑의 무게를 재는 싸움에서  봄이 왔다고 해서  사모님의 누드  커피와 당신  사랑을 하면 가을도 봄  입술은 사랑을 허락하는 문  사랑의 완성은  화가와 붓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상사병  네가 꽃이 아니라면  사랑의 저울  가벼운 짐  사랑의 정의  우리 집에는 재미있는 책이 많이 있다  구두와 나  제2부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아무래도 이 개나리바람은  익은 밥 먹고 살면서  그대는 행복한 사람  달콤 씁쓸한 꽁트  폭포수  사랑의 허기  사랑의 정체  달랑 권총 한 자루 차고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로트렉의 세탁부와 우리 엄마  에라 나도 모르겠다 책임지세요  사랑은 살과 대화를 하는 것  꽃을 키워 본 사람은  산다는 것은 딱지를 가라앉히는 것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클림트의 여인들  벚꽃을 더 좋아하는 것은  이름을 잘 짓고 볼일이다  아픔과 슬픔과 눈물의 공식  목련꽃 매를 맞았다  제3부 하늘이 푸른 날은 그날의 햇살이 아니었다면  흔적  불온한 날씨  죽도록 사랑하다 너도 죽어라  오래된 검은 가방 하나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웃으라고  하늘이 푸른 날은  후회  담쟁이  어머니의 누드  사랑은 꽃처럼 하는 것입니다  낙화落花의 언어를 해독하면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눈동자 거울에는  그 남자를 사랑했던 세 여자  살아 보니 사는 게 그랬습니다  짝사랑  꽃을 너무 좋아하다가는  돈을 사랑한 여자 얼굴을 사랑한 남자  두물머리를 지나갈 때면  꾀병  제4부 비극의 탄생 사랑의 마력  저 여인의 주름살은  아름다운 이별  작은 풀꽃  한 잔의 인생  그 남자 그 여자  그리운 매화꽃  참된 사랑은  오래 기다리면 기다린 만큼  수묵담채화가 좋은 것처럼  그대는 색의 맛을 제대로 본 것이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내 이름은 모과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아득한 세월을 흘러온 손의 역사  비극의 탄생  어느 누가 좋아하지 않으리  물 같은 사람이 더 좋다  어미가 부녀자라고 바느질만 하겠니  제5부 여자를 모르겠다 내 아내가 최고다  얼마만큼? 죽을 만큼!  재회  책 읽는 여인은 한 그루 포도나무다  그냥이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입니다  사랑의 미로  여자들이 붙들고 늘어지고 싶은 바지는  달은 떠도 좋고 안 떠도 좋고  그리 죽고 못 살겠더나  팬티의 무게  여자를 모르겠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배꼽티를 입은 여자  연인들이여, ♥처럼 사랑을 하세요  우리 엄마 손  감질나긴 거기서 거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콘트라포스토  그리운 날이면 맘껏  사랑을 했더니 너무 행복해서  [2022.11.01 발행. 1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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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영대학교 정시 모집 안내 (전자책)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5Q5J116I0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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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의 전망과 전략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Ⅳ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31회  2012.6.15. 철원 병영체험수련원 / 세대 차 해소를 위한 수필 쓰기의 방법적 접근과 방안  박양근 _ 젊은 독자와 수필적 공유를 위한 방안  김지헌 _ 세대 차 해소를 위한 수필 쓰기의 방법적 접근과 방안  홍억선 _ 수필의 세대 확산을 위한 몇 가지 제언  32회  2013.6.14. 서울 중구구민회관 / 테마수필의 전개와 방향 하길남 _ 테마수필의 전개와 방향  신재기 _ 생애사(자서전) 쓰기의 의의  지연희 _ 테마에세이에 접근하기  33회  2014. 함양문화예술회관 / 기행수필의 문학성 이종찬 _ 왕오천축국전의 문학사적 의의  윤재근 _ 연암 기행수필의 고훈  정목일 _ 기행수필의 문학성과 전개방향  34회  2015. 문학의집 · 서울산림문학관 / 미래 수필문학의 발전 방향 임헌영 _ 미래 수필 정보화 시대의 아방가르드  유혜자 _ 미래 한국수필 속 기행수필  유한근 _ 미래 수필문학을 여는 신경향 35회  2016.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전통건축 그 순례의 길 수필문학을 묻다 신재기 _ 한국 수필문학에 나타난 전통 건축의 미학  이상현 _ 건축에 나타난 유럽과 우리의 자연주의의 차이  36회  2017.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노벨문학상, 한국수필문학의 가능성 여세주 _ 한국수필문학의 진로 선택  장호병 _ 노벨문학상, 한국수필문학의 가능성  37회  2018.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 인공지능(AI) 시대의 수필문학 유한근 _ 인공지능(AI) 문학의 학제 간 한계와 가능지평  홍억선 _ 인공지능 시대의 수필문학  허상문 _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작품의 과제  38회  2019. 대전(유성)계룡스파텔 / 사회 참여적 수필 쓰기의 문학성과 한계 강돈묵 _ 사회 참여적 수필 쓰기의 문학성과 그 한계 극복  정순진 _ 사회(참여적) 수필에 대한 진단과 모색  39회   2020. 대구 아젤리아호텔(비슬산 자락) / 한국수필의 시대적 전망과 문학적 역할 오양호 _ 한국수필의 현황과 전망  허상문 _ 한국수필의 지평 확대를 위한 전망과 과제  40회  2021. 서울 코리아나호텔 / 빅 데이터 시대의 창의적 수필 쓰기 유성호 _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  유한근 _ 원 소스 멀티-유스를 위한 수필 쓰기  41회  2022. 대전(유성)계룡스파텔 / 한국수필 새로운 50년을 향한 전망과 전략 김종회 _ 빅 데이터 시대의 수필 쓰기, 그 방향과 전망  김성곤 _ 한국 수필문학의 현재와 미래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41쪽. 정가 12,6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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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의 영역과 전개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Ⅱ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11회  1992.6.20~21 전주 기라성가든 / 수필의 문장 연구 김종회 _ 지성과 정서, 또는 이론과 창작의 거리  이기반 _ 최태호의 수필문학  이정림 _ 김소운의 문장  12회  1993.7.24~25 대전 유성관광호텔 / 수필문학의 영역 최재철 _ 일본 수필문학의 특성과 그 영역  김종 _ 수필의 영역  박동규 _ 수필의 영역 확대와 그 문학성  13회  1994.8.13~14 대구 파크호텔 /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전망 이현복 _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위상  원형갑 _ 수필문학의 큰 주제  정영자 _ 수필문학의 형식의 전망  배화열 _ 즐거움의 소재  14회   1995.6.17~18 속리산관광호텔 /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이유식 _ 새로운 주제 장르의 확대  김홍은 _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15회  1996.10.4 춘천 베어스타운관광호텔 /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김양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기능  윤병로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정목일 _ 자연공동체 의식 회복과 수필의 역할  이희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재미  16회  1997.10.11~12 온양 그랜드파크호텔 / 자연질서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이현복 _ 그 주제적 전망을 중심으로  정주환 _ 한국수필의 양상  최중호 _ 나의 수필 작법  17회   1998.6.27. 인천 올림푸스호텔 / 꽃을 주제로 한 수필문학 홍정선 _ 꽃에 투영된 인간정신의 몇 가지 측면  이향아 _ 꽃의 의미화 상징성  유혜자 _ 꽃을 주제로 한 한국수필의 현장  이정원 _ 내 수필에 있어서의 꽃의 의미  18회  1999.5.31. 금강산관광 봉래호 선상 / 통일과 남북 수필문학의 교류 이철호 _ 남북 문화예술과 수필문학 교류의 필요성과 그 방안  김양수 _ 남북 문학 교류 양시론을 제의하며  19회   2000.8.12. 홍성 홍주문화회관 / 수필과 철학 유종호 _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유한근 _ 만해의 선과 시  이상현 _ 신화와 수필  [해외에서 온 엽서] 국제펜클럽 회상기 엘리자벳 패터슨 20회  2001.7.13.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 수필문학의 새로운 세기 이어령 _ 수필문학의의 새로운 세기  유현종 _ 고전문학 속의 우리 수필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04쪽. 정가 12,6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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