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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연호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는 제주섬에 유배되었던 조정철과 그를 곁에서 시중들었던 홍랑과의 사랑을 소재로 했고, 특히 그녀의 지극한 마음을 그렸습니다. 홍랑이 그처럼 살신성애(殺身成愛)한 결단은 당시 어떤 애정관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장일홍 : 홍랑은 위기에 처한 조정철을 살리는 길은 오로지 자신의 죽음뿐이라고 결심하고 혀를 깨물어 자진하고 맙니다. 사랑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이 위대한 사랑의 힘, 용기와 신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는 그걸 아가페(agape)라고 부릅니다. 결국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는 현대인들에게선 찾기 어려운 아가페를 조선시대의 한 여인에게서 발견하는 이야깁니다. 이 작품을 '한국희곡'지에 발표하니까 “그럼 복상사 하라는 말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죠. 그런 형이하학적인 사랑이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사랑이라고 대답해 줬어요. 서연호 : 두 연인의 사랑을 심도 있게 그리기 위해서 조정철에 관한 스토리텔링은 억제되고, 극의 구조는 두 사람의 애정에 집중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정극에는 분명 장점이 있지만, 아울러 사회성을 부각시킬 수 없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서울에 부인이 있었던 조정철이 그녀에게 그렇게 깊이 경도하게 된, 당시 심리적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장일홍 :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절해고도에 유배된 고립된 상황이 홍랑을 갈구하게 했고, 또 하나는 홍랑의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홍랑은 조정철과의 성행위에서 ‘자기 몸을 완전히 불태워 상대를 만족시키려는 듯이 온몸을 비틀고 소리를 질러대어 바깥으로 교성이 새어나갈까 봐 조정철이 손으로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헌신적이었죠. 다시 말하여 홍랑은 완전한 사랑, 혹은 사랑의 완성을 위해서 있어야 할 아가페와 에로스, 둘 다 갖춘 비련의 여인이었습니다. 서연호 : 조정철과 김시구의 사회적 갈등은 19세기 초엽의 지식인의 삶을 부각시키는 데, 표상적인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소재를 통해 새로운 역사극을 시도할 의향은 없습니까? 장일홍 :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명제에 동의한다면 19세기 초엽 조선조 지식인의 삶은 오늘의 시각으로 충분히 형상화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새로운 역사극은 기존의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바탕 위에서 쓰여질 수 있지요. 제가 역사극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역사적 사실의 극’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의 극’이 될 것입니다. ­― <인터뷰>(책 본문)             - 차    례 -   □ 태풍  □ 설사  □ 질투  □ 석양  □ 한라산의 연인 부종휴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인터뷰] 연극평론가 서연호와의 대담  [2022.02.01 발행. 296쪽. 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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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녕?!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의 이름이자, TV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래식을 접하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모여서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그 아이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고군분투하는 1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이 다큐의 제작자인 이보영PD는 나중에 같은 이름의 책을 펴냈는데, 희곡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은 이 책을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실화를 토대로 해서 썼지만 스토리와 상황을 재구성, 재창조했음은 물론이다.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의 주제는 자명하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多文化)가 인종 갈등이 아닌 화합, 종교 분쟁이 아닌 평화, 인간 저주가 아닌 축복임을 여실히 나타냄으로써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음악이 사랑(인간애, 가족애)과 평화(가정, 사회, 국가, 세계)의 메신저,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곧 음악의 위대한 힘을 표출하고자 했다. 오케스트라의 아이들(12명)은 10개국 출신의 부모를 가졌다. 열 개의 나라는 하나의 세계이며, 다민족․다문화의 이질적인 세계에 필요한 것은 사랑과 평화이고 혼돈의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통분모는 만국어인 음악뿐이다. 그래서 이 오케스트라의 키워드는 음악을 통한 ‘사랑과 평화의 구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초․중․고 다문화 학생 수는 11만 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과 이주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장차 ‘다문화 가족 100만 명 시대’의 도래도 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사회 일각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잔존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은 지구촌 시대의 세계관이나 세계시민의식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이다.   더욱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인들은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원으로, 일본에서 노무자로 일하면서 가난한 나라, 못 사는 국민의 설움을 몸소 체험한 바 있다. 해외에 나간 우리 동포들은 2등 국민, 3류 인생으로 취급받으면서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었던 것이다. 우리가 다문화 가족을 멸시․천대하는 것은 선배 세대가 겪었던 아픔과 슬픔의 과거사를 몰각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다문화 가족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역지사지의 정신이 긴요하고 코스모폴리탄적 마인드가 절실히 요청되는 시점이다. 다문화 가족은 우리의 짐이나 걸림돌이 아니라 손잡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갈 협력자요, 동반자다. 그리고 서로 돕고 의지해서 살아갈 소중한 이웃이다. 한국에 앞서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를 겪은 독일․프랑스․캐나다․호주 등 선진국들이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다문화 가족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희곡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오해와 편견, 냉대와 차별을 시정하고, 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와 단초를 마련한다는 소박한 동기에서 집필된 작품이다.   아무쪼록 이 희곡이 연극으로 만들어져서 다수의 한국인들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크나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희곡의 연극화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저 유명한 엘 시스테마 같은 오케스트라가 이 땅의 방방곡곡에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   왜 우리는 <마틸다>와 같은 외국의 뮤지컬을 수입해야만 하는가?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이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세계로 수출하는 그날이 오기를… 이 기도가 한낱 공상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분명히 말하지만 언젠가 이 작품이 탁월한 안목을 지닌 임자(연출자, 기획자, 제작자)를 만나면 담대하게 세상 속으로 나아가 빛을 발할 것이다. 이게 이 작품의 운명이다. ― <작가 후기>       - 차    례 -       □ 인연의 굴렁쇠야, 돌고 돌아 어디로 가느냐  □ 85호 크레인  □ 꽃 속에 숨겨진 시간  □ 삼십 년 후  □ 구럼비가 운다  □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  작가후기    [2022.02.01 발행. 2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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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이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로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최선 박사학위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연구는 치매노인가족의 생활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이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부양가족의 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한 부양대처방안에 대한 영향 관계를 분석을 통해 치매노인 부양자의 적절한 대처 전략을 찾아 그 방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생활만족도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검증하기 위해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의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매노인의 가족을 조사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차이분석과 영향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 발달적 부담, 신체적 부담, 사회적 부담, 정서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회귀계수만큼 영향을 미쳤다.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여건 조성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치매예방을 통해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둘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 발달적 부담, 신체적 부담, 사회적 부담, 정서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회귀계수만큼 영향을 미쳤다.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잘 해결하여 긍정적인 부양부담대처방안에 긍정적 측면을 갖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이 노인치매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회귀계수만큼 영향을 미쳤다. 치매노인 부양자의 심리적요인인 부양부담대처방안을 증진하기 위해서 집단상담 프로그램 제공과 개인상담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전략적인 도움과 적극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매개효과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발달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신체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정서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경제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발달적 부담, 시간 의존적 부담, 신체적 부담, 정서적 부담, 사회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총 효과는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변수로 하여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직접 영향이 더 작게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지침 개발의 근거를 마련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 <국문초록>         - 차    례 -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문제  3. 용어의 정의  Ⅱ. 이론적 배경  1.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    1) 부양부담의 개념    2) 부양부담의 형성요인    3) 부양부담에 대한 선행연구 고찰  2. 부양부담대처방안    1) 부양부담대처방안의 개념    2) 부양부담대처방안의 구성요인 및 기능    3) 부양부담대처방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4) 부양부담대처방안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  3. 생활만족도    1) 생활만족도의 개념    2)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고찰    3) 생활만족도에 관한 선행연구  Ⅲ. 연구 설계  1. 연구모형  2. 연구가설  3.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1. 연구대상의 특성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3. 신뢰도와 타당도 분석 결과  4. 기술통계 분석 결과  5. 상관관계 분석 결과  6.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부양자의 차이 분석  7. 영향관계 분석 결과  8. 매개효과 검증 결과  9. 가설검증 결과 Ⅴ. 결론  1. 요약 및 논의  2. 제언  참고문헌  부록(설문지)  ABSTRACT    [2022.01.28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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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도서관과 인성교육  최선 박사 연구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현대사회에서 도서관은 자료의 수집 및 정리, 보존, 열람 등의 전통적 기능 이외에 지역사회에서 소통의 공간으로서 문화적 교류 역할 또한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도서관은 정보, 교육, 문화센터로 지역주민에게 여러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가와 문화 향유에 대한 개인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도서관을 바라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으며,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매개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김소희 외, 2013). 따라서 도서관은 이용자에게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개인의 의식과 삶의 양식 등 인간의 생활 제반 영역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을 사회 공동체 중심에서 벗어나게 하여 점차 소외시키고 있고, 심지어 개인주의적 양상을 표출하게 하였다. 즉 외로운 소통 방식의 인간소외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도서관운동연구회, 2000). 이렇게 개인화 되어가는 사회적 현상 앞에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공동체 구축을 통한 문제해결 및 공동체적 정체성의 회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하는 작은도서관이 활발하게 설립되기 시작하였다(문은현, 2017).   작은도서관은 외형상으로 보이는 시설 및 기준보다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역주민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중요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인한 개인생활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소통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문은현, 20017).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중요하며, 지역주민과 상호 교류한다는 특성이 있다. 지역주민은 작은도서관의 수혜자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기부, 프로그램 진행 참여 등을 통한 일부 운영주체로서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송유대, 2012).   최근 우리 사회는 자살, 이혼, 낙태, 부패, 범죄의 저연령화 및 흉폭화 등 사회 병리적 문제와 더불어 학교폭력, 교실 붕괴, 욕설 등의 언어폭력, 학생들의 낮은 행복 지수 등과 같은 부정적 현상들을 겪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경쟁 위주의 지식교육으로 삶의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는 데 비해, 사회적 규범과 도덕성은 점점 더 경시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더욱 각박해져가는 인성과 도덕성의 상실이라는 역설적 현상에 노출되어 있다(장사형, 2011).   그 근본적인 주요 원인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의 부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인성교육의 절박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었고, 그 공감대를 바탕으로 여ㆍ야 국회의원 102명은 지난 2014년 5월 26일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발의했다. 동법안은 2014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ㆍ통과되면서, 2015년 1월 20일 법률 제13004호로 제정ㆍ공포되었다. 그 결과 「인성교육진흥법」(이하 ‘인성교육진흥법’이라고 함)은 2015년 7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에서는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에 그 목적이 있으며, 8가지 덕목 즉, “예절, 효도, 정직, 책임, 배려, 존중, 소통, 협동”을 제시하고 있다.   201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인성교육진흥법의 제5조에 명시된 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은 가정 및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모두 장려되어야 하며, 인간의 전인적 발달을 고려하면서 장기적 차원에서 계획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 하에 다양한 사회적 기반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교육부, 2015). 하지만 국가 차원의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비롯하여 인성교육에 대한 각 시ㆍ도교육청과 각급학교의 노력 및 실천들, 그리고 지역사회 자치단체의 인성 관련 다양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인성교육의 효율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으며,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학교교육에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회적 규범과 규칙의 준수 등과 같은 인성적·도덕적 내용들이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 즉 오로지 남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의 승리만이 강조되고 있다. 나아가 각종 비도덕적·비윤리적인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져주기도 한다(장사형, 2011). 따라서 인성교육은 학교와 가정, 정부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민간단체나 관련 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인성교육이 올바르게 사회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사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와 담당 교육청에 이르기까지 사회․국가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김세령, 2018).   작은도서관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람’ 중심의 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주민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작은도서관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등 사람이나 공동체의 개념을 중요시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공간과 문화 공간 및 평생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소규모 도서관으로써 사회운동의 일환인 마을문고에서 확대되어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의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김유미, 2017). 이런 점에서 볼 때,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독서 기회의 제공은 물론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동체 개념을 중요시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인성교육을 제공한다면 보다 실제적인 인성교육의 효과를 보다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글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실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실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에서 작은도서관의 역할 정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 <서론>                    - 차    례 -   I.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작은도서관의 개념과 특성  2.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3. 작은도서관의 연혁과 현황  Ⅲ.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인성과 인성교육  1.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인성  2. 인성교육  Ⅳ. 작은도서관의 인성교육 실제 방안  1. 이용자 확대  2. 최신자료의 지속적인 확충  3. 인격적 자질을 갖춘 인력 확충  4.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다양화  5. 사랑방 모임의 다양화  Ⅴ. 결  론  참고문헌   [2022.01.28 발행. 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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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부동산 세금폭탄  최택만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부동산 세금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방세인 지방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또 하나는 거래 시 매입자가 부담하는 거래세(등록세와 취득세), 또 다른 하나는 매도자가 양도 차익이 발생했을 때 부담하는 양도세가 있다. 그러니까 부동산 구입 싱는 거래세를, 보유시에는 보유세를 , 매도 시는 양도세를 납부하는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겠다며 이들 세제를 동원하지만 어느 정권도 투기를 잡지 못했다. 세율을 인상하고 부동산 공시지가를 크게 올리는 바람에 국민들은 부동산 세금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부동산, 정확히 말해서 토지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생활공간이기도 하고 생산 활동의 무대이기도 하다. 그렇게 때문에 토지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소유할 수 있도록 거래가 막힘없이 이루어져야 경제 전체에 활력이 생긴다.   그런데 거래세는 거래에 부담을 주어 시장의 생명인 거래를 위축시킨다. 그러므로 부동산 세제의 바람직한 개혁 방향은 보유세는 불로소득을 완전히 환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거래세는 보유세 강화에 보조를 맞추어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고 양도세는 일반세율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세수 확대를 겨냥해서 매년 공시지가를 턱없이 올리는 일은 지양되야 할 것이다. 이런 방법을 동원해서 국민의 불평이 많은 부동산 세금 폭탄을 하루빨리 없앨 것을 촉구한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과 빠른 시일안에 책 교정에 힘써주신 조용남 전 서울신문 교정부장 님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부동산 세금폭탄 부동산 세금폭탄  역대 대통령 평가  내년 경제를 짓누를 3C  구찌가 샤넬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신군부의 종언  문재인의 탈원전  제2부 대출 규제와 부동산 대출 규제와 부동산  김여정의 겁박에 말 못하는 정부  스토킹 살인  한일 갈등 심화  조국 딸 입학 취소  제3부 표퓰리즘은 망국병 표퓰리즘은 망국병  정주영 회장을 울린 세 여인  가을 하늘과 가을소리  보릿고개  짜장면 찾아 1백 리  [2022.02,01 발행. 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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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1-29 / 뉴스공유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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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낚다  이룻 이정님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취미가 있었다. 진짜 이야기인 줄 알고 놀라고, 슬프다고 울고, 미운 주인공에게 화를 내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게 재미있어 계속 이야기를 꾸며 들려주었다.   한번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라 하며 공포스러운 변소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색이 된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친구 엄마들이 찾아와서 왜 쓸데없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어 우리 아이가 밤에 변소도 못 가게 하느냐고 야단을 치는 바람에 엄마에게 꾸중을 들은 적도 있다.   그랬던 아이가 육 학년 때 전쟁을 겪으면서 제대로 국민학교 졸업장도 없이 중학교에 들어가고 사범학교 졸업 후 교사가 되어 2000년에 정년을 맞았다. 남은 시간이 너무 헐렁해서 내 살아온 이야기나 자서전 형식으로 써보고 싶어서 처음 내었던 책이 『무반주 첼로』다. 막상 써보니 어릴 적 내가 꾸민 이야기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힘들었던 과거를 되돌아본다는 게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이야기꾼이 되어 마음껏 이야기를 꾸며서 써본 것이 이 소설이다. 아무리 꾸민다고 해도 조금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 이 이야기도 그렇다. 현직에 있을 때였다. 1998년도로 기억된다. 동유럽 슬로바키아에서 세계 펜 대회가 있었다. 백한이 선생님이 단장이 되어 18명의 문인들이 펜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을 떠났다.   나는 원로 여류 시인과 함께 자리를 하게 되었다. 비행시간이 길다 보니 노 시인은 자기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나에게 작은 소리로 자근자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그녀의 이야기가 이 소설의 발단이 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설이고, 무릇 소설은 허구일 수밖에 없다. 진실이 담긴 허구.   ‘진실’은 ‘사실’과 다른 의미를 내포한다. 소설에는 금융회사에 다니는 성실한 가장이 단 한 번의 일탈로 가정을 버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주인공은 꽤 널리 알려진 큰 병원의 원장이었다. 잘생기고 매너 좋고 병원장이라는 막강한 힘을 가졌던 분이 노 시인의 남편이었다. 노 시인은 펜 대회에 다녀온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아마 나를 통해 그런 사실을 전하려고 이야기하신 듯하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남편은 아름답고 매력 있는 간호사만 새로 들어오면 가만 놓아두지 않았다고 한다. 간호사가 노 시인을 찾아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성적으로 학대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병원장은 길게는 6개월, 짧게는 1개월 즐기다가 상대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 이런 일이 반복되었지만, 누구 하나 그를 제지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지금 같으면 ‘미투’ 운동으로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 30년 전만 해도 힘 있는 남자들에게는 세상이 그토록 만만했던 모양이다.   그때 들은 이야기를 근거로 해서 병원장의 성적인 유희를 들은 대로 적나라하게 써보았지만, 이게 아니다 싶어 주인공을 바꾸어 다시 고쳐 쓰게 되었다. 수정하고 정리하며 다시 쓰다가 오히려 소설의 재미를 놓쳐버리지 않았나 후회도 된다. 좀 더 실감나는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나를 가로막는 체면 따위는 모조리 훌렁 벗어던지고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다른 인간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게 쉽지가 않았다. 나 자신의 알량한 윤리의식 때문이지만, 결국은 사실과 진실의 괴리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나 자신의 한계를 탓할 수밖에 없다.   글은 직접적으로 미투에 대한 원군은 되어주지는 못했지만 우리 사회의 절제된 성의식은 언제라도 필요함을 절감한다.   내 안에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 내 글이 너무 쇼킹해서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읽는 이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거나 강렬한 희열이 솟구치게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내 안의 나를 해방시켜 진짜 이야기꾼으로 새롭게 태어나 독자들을 만나보고 싶다. 다음번에는 진짜 그런 시도를 해보련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부  2부  3부  [2022.02.01 발행. 341쪽. 정가 5,000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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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정선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랐다. 늘 거대한 자연을 바라보면서 누가 간섭하지 않아도 순리를 찾아서 순리대로 돌아가는 자연의 수레바퀴를 보았다   매년 삼월이면 우리 집 뒤에 있는 작은 텃밭의 낮은 울타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우는 참새 소리를 들었다. 아! 나의 봄인가 싶어서 자꾸만 자신의 뒤를 돌아보았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관계하는 일이다. 때로는 사랑하고 또 때로는 분노도 하고 그토록 힘들게 부대끼는 삶의 연속이다. 나는 가을걷이가 다 끝난 들녘으로 나가곤 했었다.   숨 가쁘게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를 읽었다. “바람같이 지나가리라” 마음을 비우는 소리였다. 바람끝이 살갗을 파고들어 온몸을 적실 때면 기분이 상큼했다. 온몸의 세포가 다 살아나서 불을 밝혔다. 조용히 두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게 자연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귀를 기울였다. 이것은 내 삶의 태도가 되었다. 먼저 충분히 남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야 나의 이야기를 했다.   나는 꿈을 꾸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브리서 11:1-2) 믿음은 무엇이고 또 실상은 무엇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그 증거란 무엇일까? 믿고 바라는 것들을 마음속으로 그려 넣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인으로 우뚝 선 나를 바라보았고 세계 최고의 성시를 썼다.   하지만 이 마음의 바라는 것들의, 실상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꿈은 장래의 일이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굳게 믿고 바라는 마음이다. 아니 이미 받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 어떤 모양 혹은 상태와 같은 그 어떤 정황들로 드러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욕과 사념 같은 더러운 마음이 아닌 오직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살기를 바랐다. 이것이야말로, 어머니 마음이 아닐까. 내가 미치게 화가 나고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할 때 잠잠한 자연의 모습은 매우 초연했다.   이윽고 나는 자연에 이끌리어 거대한 자연으로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했다. 누가 말하지 주지는 않았지만, 자연은 흐르는 시간 속에서 높은 곳을 지나 낮은 곳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자연의 흐름 속에서 자신에 대한 의식과 관념을 반성하고 살피는 시간으로 자아 성찰을 고집했다.   자연은 모든 것을 다 내주었으며 잘난 체하지 않았다. 자연은 나의 스승이었다. 자연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온정의 손길 혹은 그 마음을 닮았으면 좋겠다. 아주 오랫동안 자연과 동행하며 삶을 노래하고 싶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낮달 낮달  어르신의 말 걸기  내 마음의 노래  귀여운 여인  하나님의 십자가  노점상  꿈의 추억  술꽃  어느 날의 나  시계  영원한 소망  붕어빵  물고기 냄새  잠 못 이루는 밤   제2부 여자가 된 누나 영혼의 추억  여자가 된 누나  자신의 현상  가위눌림  인생  그 너머  부부  한 해  사람 증  삶은  서천  내 고향 명함  감사의 유통  허깨비 나무 꽃  제3부 백신의 살인 人愛家(인애가)  회상  세움의 향기  봄여름 가을겨울  집착  가을 나무  자동문  몸통  동행  겨울 남자  그리움의 잔  하룻밤  겨울바람  백신의 살인  추궁  세월의 감촉  제4부 달빛 딜레마 복사꽃 필 무렵  밤에서 새벽까지  가을 곁에서  달빛 딜레마  저무는 가을  쪽문  바람 소리  담배 혹은 술  길  인연  공간  술을 내렸다  첫인상  그녀  어느  생각의 파편  [2022.02.01 발행. 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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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꽃 향기  이규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의 흐름도 막아내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그렇게 문단에 입문한지가 벌써 15년! 한국문인협회에 일원으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번에 발간하는 시집 “가시꽃향기”는 18번째의 작품집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집필하려고 무던히 노력을 많이 했다. 시(詩)에 풍기는 향기는 우리와 호흡을 늘 함께 하면서 가슴 깊이 파고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 작품 “시인(詩人)이 부르는 노래“에서 보듯이 삶의 기본적인 모습에서 시(詩)라는 매체를 통하여 우리는 진솔한 대화를 요구한다. 그로 인하여 좀 더 인생에 가깝게 다가선다는 의미를 축소시켜 마음에 향기를 멋을 통하여 맞이한다고 보면 맞는 말이다. 시인(詩人)의 작품에 곡을 붙여 만든 것이  곧 노래로 생성된다고 본다.   흥(興)에 겨운 가사만이 노래가 아니다. 그 가사에 시상(詩想)을 심어 작곡하면 그 시(詩)가 노래이며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대화의 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촉매제가 되며 심신을 흥(興)에 젖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기분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삶의 활성화로 여과시키기 때문이다.   행복하다는 이야기의 한 페이지를 이 작품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면 이 시(詩)로 인하여 감상의 이미지를 더욱 알차게 담아냈으면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문제를 제시할 때마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할 때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것을 잘 극복하는 방법 즉 사랑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사랑하는 방법은 묘의 기법이다.   그 많은 방법은 자기 자신만이 가진 개발의 한 측면이라 한다. 누가 누구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고 그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만드는 과정이 바로 사랑하는 방법의 기술적 습득방법인 것이다.   우리는 시집 한권에서 얻어내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없지만 그로부터 감동을 받으며 얻어내는 마음에 평온은 무한 충족을 맞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이 시집 한권에서 얻어내는 최고의 가치 충족인 것이다.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 그 책속에 들어있는 값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적소유와 영양가치가 넘쳐나게 되는 것이다. 행복을 빕니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시인의 혼(魂)  가슴에 묻어놓은 친구야!  떠나는 그림자  허심(虛心)  새벽에 찾아오는 손님!  여름  시련(試鍊)  혼(魂)에게 붙이는 편지  임이 그립거든  세찬 바람 겨울이 그리워  내 사랑 순이야  구름에 달 가듯이  새벽! 종소리 울려라!  굶어야 편하다  좋은 걸 어떡해   제2부 조약돌에 비친 여인들 거사도 화가 나니깐  계절 감각  역사는 눈을 감지 않는다  나목과 두레패  해 걸음 긴 그림자  조약돌에 비친 여인들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쓴다  내 자신을 이기며 산다  그림자  체험에서 시(詩)를 써라  자아(自我)의 미완성  탄(嘆)에 이별 곡(哭)  가을이 익어가는데  사랑은 행복의 감시자  지우며 걷는 인생  좋은 인연  세상 이야기의 자국  자신을 채워라!   제3부 신종 이산가족 추억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순간들!  무엇이 잘못인가?  시인의 혼(魂)  거짓 없는 세상  저승사자가 두렵지 않니  잘못은 고쳐야합니다  사실을 외면하면 나라가 무너진다  사랑아  선택은 내 몫이다  풍상(風想)  지우지 못하는 창(瘡)  삶의 자락  신종 이산가족  쓴 소리 횡설수설  아름답게 들리는 건  동서남북(東西南北)  삶에 빗각  세풍(世風)  허공을 향한 외침   제4부 틈새의 생명 낙엽 밟으며  기도(祈禱)  치매를 이기자  시련(試鍊)  내! 느낌         그늘을 벗어라  무엇이 문제인가?  세월열차  시인의 독백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라  낙엽 밟으며 · 2  틈새의 생명  당신 보고파  [2022.01.20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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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과 지연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목 무성 햇빛 막혀 산림 속 어둡지만 현명하게 헤쳐가면 뚜렷한 길 나타날 터. 석연하게 대처하면 훤히 열릴 밝은 앞날.   황지연은 황중렬 김옥분의 막내 열매. 지극히 총명하고 밝고 당찬 꿈나무. 연꽃처럼 우아하게 보람찬 삶 펼쳐가리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텅 빈 새벽길 2020년이여, 고생 많았다  2021 새해 인사  2021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1년 새해 새 아침을 맞아  21의 의미  잘 잘 잘 2021  조카, 보시게  웃어 봅시다  모자 쓰는 것이 큰 보약  자녀들께 줄 유산  칭찬 방법  2020년을 보내며  하느님, 어찌 살라고  텅 빈 새벽길  제2부 조카 11남매 겨울 맛 난다  넉가래 세상  지혜가 주는 인생길  아름다운 성찰  노인의 필수 건강수칙  조카 11남매  ‘안전 안내 문자’ 쉬운 말로  이게 사는 건가?  참으로 고맙습니다  움직임 하나 없다  120살까지 사는 법  행복해지는 10가지 습관  제3부 당신이 있어서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고마워요  허연구씨, 생신 축하해요  세월 참 잘도 가네요  청계 가족 건강하소서  다솔 가족 좋은 꿈  우봉 김인환  도마 이명규  범려 김경일  언담 주승구  학영당 최남용  새벽 눈치기  온통 하양 세상  구들목  / 카톡 상의 거짓 정보  제4부 세월은 이 세상에서 세월은 이 세상에서  되는 줄로 알았다  한겨울 골목길  할 것, 하지 말 것  날씨 따라  새벽 데이트  어찌 이리 생각날까?  사람이 그립다  코로나야 어서 사라져라  1월 29일 춘천 날씨  오늘도 세월은  회색 세상  제5부 눈 풍년 온갖 풍작 봄아, 즐거운 일 많이 품고 오렴(1)  봄아, 즐거운 일 많이 품고 오렴(2)  눈 풍년 온갖 풍작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토요일의 만남  2021. 1. 31.  열리는 아침  2월 달력 민주적  2월 1일 새봄맞이  제6부 눈 팔자 봄이 시작되는 날  눈 팔자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7%  2021년 설 제사  어리벙벙이 귀빠진 날  먹어야 한다  2  쉴 수 없는 팔자  설아, 새 설아  까치 설은 아치 설  [2022.01.12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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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이해  이철우 시창작 이론서 Ⅲ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이다 . 시조라는 명칭이 언제부터 시용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영조 때 신광수가 쓴 『관서악부』에 기록이 보이는 점으로 보아 이때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시조라는 명칭의 원뜻은 시절가조, 즉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라는 뜻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시조는 문학 부류의 명칭이라기보다 음악곡조의 명칭이다. 조선 후기에 있어서도 그 명칭의 사용이 통일되지 않아서 단가, 신조 등의 명칭이 시조라는 명칭과 함께 두루 혼용되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서구문학의 영향을 받아 창가 · 신체시 · 자유시 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들과의 시형을 구분하기위하여 음악 곡의 명칭인 시조를 문학 장르의 명칭으로 차용하게 된 것이다. 현재 통용되는 있는 시조라는 명칭이 문학적으로는 시조시형이라는 개념으로, 음악적으로는 시조창이라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 이다.    현대시조는 최남선의 『빅팔번뇌』로부터 이병기, 이은상 등에 의해 부활되었다. 문학으로서의 시조는 3장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본형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 형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시조를 건너뛰어 생각하기 어렵다. 자유시를 창작하는 사람도 당연히 시조를 쓸 수 있어야 한다. 시조는 우리말이 오래 동안 지내오면서 가장 정제된 형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시조를 모르면 시의 리듬을 모르는 것이고, 리듬이 없는 시는 난삽한 시가 되기 쉽다. 리듬이 없는 시를 생각 할 수 있겠는가. 현대시조의 창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요소는 첫째, 형식이요. 둘째, 내용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는 시의 일반적 사항에 대하여 먼저 알아본 후에 시조의 특징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1. 시의 정의  2. 시란 무엇인가  3. 시는 어떤 쓸모가 있는가  4. 시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제2부 5. 시적 상상력 역할과 기능  6. 아이러니와 역설  7. 시어의 함축성과 애매성  8. 비유와 상징   제3부 9. 비유의 원리와 활용 사례  10. 문학에서 구조란 무엇인가  11. 시 창작의 기초  12. 시조의 형식적 특징  제4부 13. 시조의 기초 단위. 음보  14. 시조에서 율격이란 무엇인가  15. 시조문학의 정형정신  16. 시조의 형식과 정체성의 문제  제5부 17. 시조, 함께 가는 길  18. 격변기의 시조의 이해  19. 민조시에 대하여  20. 시조의 감상  21. 시조 창작의 실제   [2022.01.12 발행. 2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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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용히 흔적 없이 / 내리는 봄비 앞에 // 그 누가 물감들을 / 풀어서 놓았는지 // 온 산이 / 색동옷으로 / 예쁘게 갈아입는다 ― <서시>     - 차    례 -    서시  제1부 장독대 봄비  별꽃  미나리  까치밥  한 송이 꽃  거미줄 1  거미줄 2  죽녹원  소쇄원  코스모스  겨울밤  장독대  시간  옛날 놀이  사계절  소망  제2부 가을 잔치 가을 잔치  유혹  편지 1  달밤  분수  욕심  하늘  방향  빈 의자  비  소리  겨울 채비  손 편지  길  감나무 잎  여행  제3부 풀빵 씨앗  운동장  겨울 숲  낙엽  아침 구름  농악  바른 생각  풀빵  옛 집  단풍 구경  고향 집  은행잎  벽보  소나무  섬  양파  제4부 저녁놀 그대가  갈대  가까이  이별  수양  달력  흔적  자연  편지 2  여행  개  새벽  친구  저녁놀  십이 월  겨울나무 1  제5부 시골길 들꽃  능소화  상모  바다  겨울 연꽃  아침 안개  소라  첫눈  마실  겨울나무 2  따뜻한 마음  시골길  버들강아지  일몰  낙화  새봄  [2022.01.12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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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의 언덕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성하고 성찰할 일은 셀 수 없이 많다.   경구는 2행으로 엮어 한 페이지에 4편식 400편을 넣어 한 권으로 엮어 15권을 냈으니까 6.000편을 창작해 발간했고 시집은 쓰는 순서대로 100편씩 끊어서 제본을 한다.   생각해보면 제60 시집은 5.901번째부터 6.000번 까지를 수록한 시집인데 경구도 시집도 직유 한자 찾아볼 수 없이 은유를 중심으로 쓴 것은 크나큰 자랑거리다.   詩를 짓고 출간 후에야 반성하는 것도 부지기수 이지만 경구 6.000편 자유 시 6.000편 속에 직유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것은 내가 나를 격려하고 내가 나를 충고하는 자랑으로 여긴다.   이 번 제60 시집도 일연 번호대로 100편씩 끊어서 제작한 작품이다.   늘 아쉬운 것은 한번만 더 읽어봤더라면 이 오타는 지웠을 텐데 여기는 이렇게 써야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늘 앞선다.   좀 더 착실하지 못하고 심사숙고 못함은 나를 성찰하지 못한 것을 후회는 늘 한다.   좀 더 좋은 시를 써야지 하면서도 성찰은 나를 때리는 회초리이며 나를 다잡는 채찍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후회는 곧 성찰이고 성찰은 곧 발전의 진일보하는 일일 것이다.   시를 쓰고 다시 읽고 수정하고 퇴고하면서 내 생각을 다듬고 성찰하는 것은 내 영혼의 사리 꽃에 예쁜 색칠을 하고 향기를 불어 넣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고단하고 지루함을 감사한다. ― 저자의 말(책머리글) <성찰의 길>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는 가을을 깨운다 가을 오는 소리  아픔 속의 희열  옹두리 치유  진리의 힘  만유인력  책을 쓴다  처음 겪는 아픔  집념  영혼의 색깔  사하라의 길  휴(休)  청안 세상  빚진 마음  기쁨이 오는 길  아프간 난민  등나무 꽃  조율하는 삶  코스모스 사랑  인연의 꽃  등정 길  제2부 작은 체구에 큰 갑옷 날렵할 수 없다 출전  역병 엄습할 때  가는 길  힘들 때  집필의 그림자  시련 속의 지혜  생의 관건  인내의 힘  용서의 눈물  진주 탄생  원동력의 인식  국치의 날  필연의 길손  고집스런 길  켜진 나침반  배려의 마음  쓴 맛의 삶  뜨거운 눈물  광야의 길  정상 등정  제3부 담 허무는 말은 바람 물리치는 길이다 혼의 대변  빚진 마음  상처의 응어리  장족 걸음  벤치  망령인가  기적을 바라보며  나의 가방  드므  내가 나에게  잘 지내니  마음 그릇  관제탑에서  탑 청소  차림표  불운 속의 힘  영혼의 성장  검게 탄 동공  가야할 길  인생의 지평  제4부 자신감을 돋보여야 기죽지 않는 삶이다 自信 있는 삶  중도 길  9월이 오면  섬에 갇혀  사랑의 날개  길에서 얻은 힘  독수리  길을 가는 동안  망자가 떠 오른다  옛 친구  폭풍이 지나면  막역한 친구  거울 곁눈 질  등반 길  상처를 이기며  삶의 길  일의 향기  개운산 소나무  기도의 힘  겨울은 가마   제5부 잡초 뽑아내고 새 씨 익히고 싶다 우정의 길  도토리  풍년  싸리나무  개운산 소나무  개운산 둘레길  김치찌개  괄대의 답  서관(書館)  꿈의 춤  詩의 길  게으른 자여  통나무 벤치  절제  힐링하는 동안  고향 집  초가삼간  우정의 향기  모자이크 성찰  성찰의 언덕  [2022.01.01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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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탑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동두천시 원터강변로에 작은 집을 지어 놓고 이 꽃 저 꽃 손에 잡히는 대로 캐다가 심은 꽃밭이 제법이다.   꽃밭을 서성이며 눈도장 찍고 신음소리 들어가며 소원의 방폐가 되어 속삭이다보니 어언 쉬운 아홉 번째의 시집 “영혼의 탑”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저자의 말이라 해봤자 원터강변의 아란야 길섶에 작은 집 하나 지어 놓고 이름조차 모르는 꽃도 있고 누구도 익숙한 꽃도 있고 눈에 보이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캐다가 혹은 뽑아다가 심어 놓고 물주고 김 메고 가꾸다보니 제법 꽃밭 구실을 한다.   일을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묵객 찾아오는 길섶에도 사립에도 마당에도 거실에도 서궤에도 꽃을 심고 옥척에조차 심고 싶다.   옥척에 줄줄이 꽃을 심어 놓으면 얼마나 볼품 있고 훌륭할까 짧은 생각에 오늘도 시작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누가 와서 보라고 꽃집을 꾸미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 향기에 묻히고 싶고 그 냄새를 깊게 맡아 아픈 사연 살근살근 만져주고 싶고 아픔 속에 피어나는 희로애락을 주섬주섬 모아 엮어 주렁주렁 처마 밑에 걸고 싶다.   꽃이 하는 귀엣말 깊이 새기고 사연 경청하여 그 애환 갈고 닦아 한 송이 꽃으로 만들어 내는 일이 내가할 일이다.   언제까지라도 꽃들과 속삭이고 오순도순 이야기하고 그 내력의 무늬에 진솔한 색깔을 바르고 싶다. ― 저자의 말(책머리글) <옥척에 심은 꽃>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인생은 꿈을 향해 달리는 경주마다  경주(競走)   일기 쓰기  기도하는 마음  품격 쌓기  지켜보는 시간  순간의 치유  정원 손질  환경 따라  코스모스 한 그루  詩集 출간  탐험 길  애인의 힘  게으름  습관  명상의 다리  상처  주행 길  묘목 한 그루  검도 경기  혼의 생명     제2부 아미도 미간도 표정관리 훈련이다 거울은 스승  위로 받을 때  짐을 지고  명상의 길  힘든 길  고행 길  나이 탓 마라  횃불잡이  명상의 의자  이름의 가치  초행 길  나의 자랑  마음 비우기  가슴의 철 못  우분트  성냄(火)  기다림  기로의 선택  자식과 관계  사랑 풀꽃     제3부 폐허의 유적이 불후의 꽃으로 남는다 병  역사의 흔적  무위도식  버릇의 흔적  상처의 흔적  인정받고파  몸의 말  상처  치유  나의 목소리  첫눈 내릴 때  첫눈의 낭만  마음의 눈  바람 부는 날  명상 치료  접시꽃 씨방  체경 속의 무늬  충실한 삶  인간관계  이타의 샘물  제4부 사구 끝에 돋은 별 어두울수록 찬란하다 걷는 불모지  왜 시를 쓰나 저돌적 작심  영혼의 시간  미운 정  즐거움 찾아  삶의 맛  수면 취하기  마음의 치유  마음의 온도  역지사지 길  후회는 익는 일  참 벗 찾아  축복의 씨  흔들리지 마라  귀목 한 그루  청안의 힘  거칠 때까지  돌출 재능  다음의 소리     제5부 옥척에 줄줄이 이 꽃 저 꽃 꽃을 심는다 치유의 상처  의기투합  떠난 맛  향기로운 체취  껴안음  약쑥  현미녹차  자물통 속의 커피  잘 길은 고목  조화  도원 길 찾아  길 찾아  산사의 길  시인의 탄생  빗소리  내일을 보며  겁먹지 마라  빗장을 열고  춤을 춘다  영혼의 탑   [2022.01.01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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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  이영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웃들과 모여 미소 짓고 인사 나누던 활기찬 말과 당당한 눈 맞춤이 그립습니다.   거리두기라는 안타까운 시간이 자꾸 길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온 국민들이 마음껏 웃고 말하는 자유를 어서 찾기를 소원합니다.   좀 더 믿을 수 있고, 따뜻하고 진실된 세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운 시간들과 안타까운 마음들을 모아 제 3시집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를  엮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담기어 서로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 그리움  초가을  또 다른 행복  먼 길  돌아온 자리  시간을 걷다  이 여름  옛 맛  빗속의 상념  그 구름  별이 되어  무엇을 위하여  한밤중  승무 · 2  하늘 · 3  제2부 맑고 푸르른 날 맑고 푸르른 날  봄날을 가며  초여름  5월의 수목원  녹음  고추잠자리  찌는 8월  봄 · 2  코스모스 · 2  백운산에서  너를 생각한다  7월의 둥근달  바다의 위로 · 1  바다의 위로 · 2  벤네비스산  치유  제3부 잠을 초대하며 잠을 초대하며  너를 본다  그 순간의 자아  묵혀 사라지는 것  아비  아쉬움  악몽  백화점 의자에서  울타리  이른 아침  지금은?  지나고 묵혀서  호소  혼란  너처럼  제4부 길잡이 길잡이  20년 봄  너 가던 길  늦기 전에  불청객이 누구뇨  보이지 않아  염려  사는 길  어찌할까요  말랑말랑해 지다  순간의 고백  후회  비스듬히 내리쬐는 햇살  마당  당신은  시간은 · 3  제5부 수평선 수평선  당부   경계선  새벽의 실랑이  어둠길  묶이고 굴러서  웅덩이  간증  꽃그림  겨울밤을 엿보다  가고 오다  어느덧  변덕  고해  희망  [2022.01.01 발행. 95쪽. 정가 17,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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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이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로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최선 박사학위 논문 (스캔북)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장 13절).  사람의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1986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상담학박사, 신학박사, 사회복지학 박사, 3개 박사학위 과정을 통해 연구하고 영성과 지성을 넓히면서 달려 왔다.    지난 33년간 개인적으로 공적인 일에 있어서 건강, 물질, 환경 등의 곳곳에 어려움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돕는 사람을 붙여 주시고 사역의 길을 확장할 수 있는 열매를 주셨다. 학문의 길은 행복하고 역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이며,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틀이 되므로 학위취득은 영광이요, 명예로운 것이므로 부족한 자를 위해 소중한 선물을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사회복지학 박사논문을 정리하면서 처음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조언과 가르치심으로 이끌어 주신 지도교수이신 김윤재 교수님, 학위논문 진행과정에서 심사를 통해 미비된 점들을 조언해 주신 심사위원장 김봉화 교수님, 심사위원 박미숙 교수님,  조재숙 교수님, 오창택 교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박사학위 논문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남궁선 교수님, 김민정 교수님과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계시는 원우들의 응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학위논문이 완성되기까지 여러 모로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최종진 박사님, 이광재 박사님, 각종 학회와 활동을 통해 다져진 박사과정 동료 정영교 박사님, 김종남 박사님, 박종원 박사님과 함께 달려 올 수 있었기에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논문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가정과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켜준 아내 박현숙과 아들 성민, 딸 성은, 성현 그리고 나의 사역을 위해 20여 년 동안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박신환 공로목사님, 이귀선 사모님 또한 지병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시는 김복예 어머님과 뒤에서 기도로 밀어주는 최윤정 누님과 나의 고향 충주에서 조카들을 위해 기도와 삶의 조언을 주시는 최면복 숙부님과 형제들에게 고마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족한 아들이 22세에 아버님을 천국으로 보내고 참으로 어려운 고통과 시련의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의 터널을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포기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 왔음에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깊이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 머리말 <감사의 글>          - 차    례 -   국문초록 및 주제어  목차 표 차례 그림 차례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문제  3. 용어의 정의 Ⅱ. 이론적 배경  1.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    1) 부양부담의 개념    2) 부양부담의 형성요인    3) 부양부담에 대한 선행연구 고찰  2. 부양부담대처방안    1) 부양부담대처방안의 개념    2) 부양부담대처방안의 구성요인 및 기능    3) 부양부담대처방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4) 부양부담대처방안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  3. 생활만족도    1) 생활만족도의 개념    2)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고찰    3) 생활만족도에 관한 선행연구  Ⅲ. 연구 설계  1. 연구모형  2. 연구가설  3.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1. 연구대상의 특성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3. 신뢰도와 타당도 분석 결과  4. 기술통계 분석 결과  5. 상관관계 분석 결과  6.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부양자의 차이 분석  7. 영향관계 분석 결과  8. 매개효과 검증 결과  9. 가설검증 결과  Ⅴ. 결론  1. 요약 및 논의  2. 제언 참고문헌 부록(설문지)  ABSTRACT   [2019.12 발간. 132쪽. 정가 5천원(스캔북)]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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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낚다  이룻 이정님 장편소설 (스캔북) / 인간과자연사 刊    나는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취미가 있었다. 진짜 이야기인 줄 알고 놀라고, 슬프다고 울고, 미운 주인공에게 화를 내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게 재미있어 계속 이야기를 꾸며 들려주었다.   한번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라 하며 공포스러운 변소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색이 된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친구 엄마들이 찾아와서 왜 쓸데없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어 우리 아이가 밤에 변소도 못 가게 하느냐고 야단을 치는 바람에 엄마에게 꾸중을 들은 적도 있다.   그랬던 아이가 육 학년 때 전쟁을 겪으면서 제대로 국민학교 졸업장도 없이 중학교에 들어가고 사범학교 졸업 후 교사가 되어 2000년에 정년을 맞았다. 남은 시간이 너무 헐렁해서 내 살아온 이야기나 자서전 형식으로 써보고 싶어서 처음 내었던 책이 『무반주 첼로』다. 막상 써보니 어릴 적 내가 꾸민 이야기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힘들었던 과거를 되돌아본다는 게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이야기꾼이 되어 마음껏 이야기를 꾸며서 써본 것이 이 소설이다. 아무리 꾸민다고 해도 조금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 이 이야기도 그렇다. 현직에 있을 때였다. 1998년도로 기억된다. 동유럽 슬로바키아에서 세계 펜 대회가 있었다. 백한이 선생님이 단장이 되어 18명의 문인들이 펜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을 떠났다.   나는 원로 여류 시인과 함께 자리를 하게 되었다. 비행시간이 길다 보니 노 시인은 자기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나에게 작은 소리로 자근자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그녀의 이야기가 이 소설의 발단이 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설이고, 무릇 소설은 허구일 수밖에 없다. 진실이 담긴 허구.   ‘진실’은 ‘사실’과 다른 의미를 내포한다. 소설에는 금융회사에 다니는 성실한 가장이 단 한 번의 일탈로 가정을 버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주인공은 꽤 널리 알려진 큰 병원의 원장이었다. 잘생기고 매너 좋고 병원장이라는 막강한 힘을 가졌던 분이 노 시인의 남편이었다. 노 시인은 펜 대회에 다녀온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아마 나를 통해 그런 사실을 전하려고 이야기하신 듯하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남편은 아름답고 매력 있는 간호사만 새로 들어오면 가만 놓아두지 않았다고 한다. 간호사가 노 시인을 찾아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성적으로 학대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병원장은 길게는 6개월, 짧게는 1개월 즐기다가 상대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 이런 일이 반복되었지만, 누구 하나 그를 제지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지금 같으면 ‘미투’ 운동으로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 30년 전만 해도 힘 있는 남자들에게는 세상이 그토록 만만했던 모양이다.   그때 들은 이야기를 근거로 해서 병원장의 성적인 유희를 들은 대로 적나라하게 써보았지만, 이게 아니다 싶어 주인공을 바꾸어 다시 고쳐 쓰게 되었다. 수정하고 정리하며 다시 쓰다가 오히려 소설의 재미를 놓쳐버리지 않았나 후회도 된다. 좀 더 실감나는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나를 가로막는 체면 따위는 모조리 훌렁 벗어던지고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다른 인간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게 쉽지가 않았다. 나 자신의 알량한 윤리의식 때문이지만, 결국은 사실과 진실의 괴리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나 자신의 한계를 탓할 수밖에 없다.   글은 직접적으로 미투에 대한 원군은 되어주지는 못했지만 우리 사회의 절제된 성의식은 언제라도 필요함을 절감한다.   내 안에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 내 글이 너무 쇼킹해서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읽는 이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거나 강렬한 희열이 솟구치게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내 안의 나를 해방시켜 진짜 이야기꾼으로 새롭게 태어나 독자들을 만나보고 싶다. 다음번에는 진짜 그런 시도를 해보련다. ― <작가의 말>  - 차    례 - 1부  2부  3부  [2021.11.19 초판발행. 286쪽. 정가 17,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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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잡설 타령  김여울 연작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거시기 잡설타령! 책 제목이다.   책 제목부터가 왠지 좀 썰렁한 것 같지 않은가.   거시기 잡설타령이라니, 대체 이게 무슨 새된 소리란 말인가. 하지만 염려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잡설, 잡스러운 이야기란 뜻이니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이 책속의 이야기 꼭지들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날마다 등대고 지냈던 사람, 이웃사촌, 사돈에 팔촌쯤 되는 사람이라.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이들이 일으킨 사건 사고의 내용을 잡설이라 명명했다고 한다면 비로소 이해가 갈는지.   애초 이 잡설들을 기승전결을 갖춘 산문 형식의 이야기 거리로 쓸 계획이었으나, 발상을 전환 운문 형식으로 엮기로 작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무작스럽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누구도 책을, 그것도 긴 글 읽기라면 한사코 피하려드는 요즘 세태임을 감안, 은유도 풍자도 없는 가장 쉽다는 직유법 투성이의 운문으로 다가가기로 한 것이다.   잡설의 내용들 거개는 흘러간 과거 속의 이야기들이다. 과거속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당연 주인공들은 황천으로 가고 없는 사람들이다. 그것도 장삼이사 풀뿌리 민초들이 대부분이란 점 밝혀둔다.   거시기 잡설타령을 놓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이런 유의 글은 어느 장르에 속한다고 해야 할지…. 문득 우리 문학사를 들여다 본 기억 중에 <패관문학>이란 말이 떠오른다. 일제강점기 중반쯤 되는 시절 김태준이란 선각이 쓴 <조선소설사>란 책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말로,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내용을 더하거나 빼거나 하여 새로운 형태로 발달시킨 문학이라 정의했다. 그렇다면 거시기 잡설타령을 패관문학이란 장르에 대입 한다면 어떨까. 굳이 안 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시기 잡설타령을 현대판 패관문학이라 불러주면 될 것을. 그럼 작가로서는 고마운 마음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이상으로 책 머리말이란 것을 가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건넌 말 언년할매네 건넌 말 언년할매네  고갯마루에서  고향이 어디냐고  공술로 한 세상  구만 씨의 어느 하루  그 사람 행적  기억 속의 에미  노상 술 인생  노총각 수동이  눈 설자에 뱀 사자라  대추할매 이야기  덜떨어진 녀석  두 쪽 밖에 없는 주제에  딱 한번 맞춘 예언  만세 탕이란 것  제2부 북치할매 이바구 부부는 피장파장  하중할매  무정할사  무지렁뱅이 여편네  미완의 사랑  배꽃 색시  북치할매 이바구  불발로 끝났지  빈 털털이 짱쇠  사람 구실  산 사람 애비 자식  세월이 약이라  술계를 드는 사람  어느 촌노의 사부가  제3부 어떤 사기 그릇 장수 어떤 사기 그릇 장수  어르신 기가 막혀  옛적 우리 동네에서  너무도 정직해서  오수떡 시집살이  우리 동네 팔푼이  우회 도로가 난다기에  이빨 자국  이장 선거  인간 길들이기  존경하는 어르신  진즉에 갚었지라  제4부 찹쌀떡 때문에 진풍경  짐승의 시간  찹쌀떡 때문에  취중 실수가  너무 잘나도 문제여  효심이 효행록  어느 에미의 한 생  약으로 쓴 돼지 똥물  천둥할매 사연  지게 지고 벌어놨더니  못 말릴 사람들  택식이란 사람  <부록> 콩트 화려한 서곡    [2021.12.28 발행. 2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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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동창회보> 제59호   전자책 열람 :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7O7341X13402 (클릭)   <주요 콘텐츠> 회장 이임사 취임사 경기남부지부 용인세브란스 MOU 연세골프회 출범식 동문소식 동정 2021 총동창회 활동사항 행정대학원 개원 50주년 행사 성료 [특집] 윤형섭 8,9,10대 원장 기고 [인터뷰]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회비 납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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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2-27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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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1집]  권창순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거미가 너무 좋아 거미줄을 마구 흔들며 외쳤다.   “곤충들은 멋쟁이! 사람들은 너희 없이 살 수 없을 거야.”   곤충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당근이지!”   이때 꼬마꽃등에들이 날아왔다. 한 꼬마꽃등에가 뒷북 아저씨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꽃가루받이를 해주니까 맛있는 열매가 열리지. 사람들은 곤충 없이 살기 힘들걸. 그러니까 곤충과 친구 하자!”   왕잠자리들과 무당벌레들도 날아왔다.   “우리가 모기와 진딧물 등 해충을 잡아먹지. 사람들은 곤충 없이 하루도 못 살걸. 그러니까 곤충과 친구 하자.”   광릉왕모기들도 날아왔다.   “곤충이 징그럽고, 무섭고, 해롭다는 편견은 버려야해. 우리들도 꽃가루받이를 하거든. 그러니까 곤충과 친구 하자.”   물방개들도 날아왔다.   “밤이 너무 밝아. 낮은 해에게, 밤은 별이나 달에게 맡겨야해. 우리가 친구 되면 할 수 있어.”   물장군들과 장구애비들도 달려왔다.   “농약이나 제초제도 줄여야해.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우리가 친구 되면 할 수 있어.”   곤충들이 뒷북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재빨리 뒷북 아저씨 등으로 기어올랐다. 그리고 등을 힘차게 두드렸다.     둥둥! 두둥두둥! 둥둥둥!   뒷북 아저씨가 곤충들을 향해 외쳤다.   “그래, 우리 친구 하자!”   곤충들도 일제히 외쳤다.   “좋아! 사람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자! 지키자! 지키자!”   곤충들의 함성이 숲을 흔들었다.    ― 본문 <우리가 곤충이야> 에서              - 차    례 -   머리말 | 그러니까 곤충과 친구 하자  1.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가 좋아하는 달    - 뜬 달과 건 달 2. 엘라이오줌이야, 엘라이오좀이야?     - 애기똥풀과 곰개미 3. 그러니까 우리 친구 하자     - 우리가 곤충이야 4. 참개구리 항문을 탈출하다     - 콩알물땡땡이 5. 대대로 이 늪지를 지키려면 사랑을 해야만 해     - 물장군 6. 느리게 살면 꿈을 이룰 방법이 보여     - 느림 열차와 은대리 물거미 7. 꽃잎이 된 애벌레들     - 남가뢰 애벌레와 뒤영벌 8. 밤하늘에 모든 창문을 닫았어야 했어     - 달팽이와 늦반딧불이 애벌레 9. 철퇴 맞고 싶으면 앞으로 나와     - 여섯뿔가시거미 10. 그 잎만 먹고 떠나, 안 그러면 나도 어쩔 수 없어    - 박태기나무와 흰눈까마귀밤나방 애벌레   [202.12.27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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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2-25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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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별강쇠 하권 [개정증보판]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판본(2020년 1월7일 전자책)이 코로나19 이전에 발간됐기에 시대상을 풍자한다면서도 위중하고도 암담한 현실에 대해선 언급조차 할 수 없었으니, 미비점을 수정하는 개정판을 내는 이 기회를 빌어 잠시 언급해 올리겠습니다.   -코 선생, 나 깡쇤데, 수고가 많소.   -수고라뇨? 남들은 이를 갈며 박멸하고자 난린데,   -새삼 깨닫는 바가 있다, 그 말이오. 핵전쟁보다 슈퍼박테리아가 인류 멸망을 부른다는 얘기가 있듯, 팬데믹 와중에도 일각의 권력층에 의한 사회적 분탕질과 방역과 예방수칙보다 불안심리를 빌미로 돈벌이만 앞세운 갖가지 병태가 오프라인 온라인 가릴 거 없이 창궐하며 자멸의 길을 앞당기니 말이오.   -비록 우린 유해균으로 변질돼서 유감이오만, 선생들의 인체를 구성하는 없어선 안 될 존재로써, 먹고 마시고 생각하는, 당신들 자신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걸 아시는지요?    -아다마다요. 이런 점까지 닮는다고 할까요. 인간세계에 내부적 문제가 있을 시, 외부에다 큰 사건을 만들어 관심을 희석시키듯, 그쪽서도 공동체적 삶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해서, 그 스트레스를 외부로 돌리시는 건 아닌지? 백신으로 처방코자 하면 변이바이러스로 맞서고, 완치된 사람까지도 다시 전염케 하는 돌파감염에 면역까지 피해간다는 (오미크론)이란 초강력 변이까지 일으키며,   -아니, 잠깐만...... 참으로 신기하군요. 별 선생은 허구요, 난 현실인데 이렇게 말을 섞다니?   -어떠한 것도 서로 공존할 수 있다는 내적욕구와 도덕적 가치를 잘 연결하면 아름다운 꿈의 세계가 열리듯, 우리 두 세계 역시 그것을 천명해도 좋지 않을까요? 생활속의 방역이란 (위드 코로나)란 것도 그것의 일환이라 해도 좋구,   -흥, 입버릇처럼, 서로 공존이니, 가치니? 누가 또 그딴 사탕발림에 속을 줄 아시오?    -눈매가 보통 매서운 게 아니니, (2021년 시월 현재) 앞으로 수 년은 더 뻗치실 모양인데, 이번엔 참말이오. 한국인의 친숙한 정서인 삼세판처럼 사스와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니만큼 결사적인 승부를 지을 것이오! 전체적 성숙을 망가뜨리는 위선과 탐욕이란 고질적인 질환도 땜질 처리가 아닌, 생활속에서 늘 성찰하고 고뇌하며, 아름답고 헌신적으로 나를 찾아가는, 이른바 나 자신의 면역체계부터 돌아보며,   -......   -그러시는 분은 언제까지 존재가치도 없이 변이에 변이만 거듭, 요리조리 피하기만 할 거요? 한 번 태어났음 우주적 관점으로 진화는커녕 맨날 물고 뜯기는 상처만 일삼는데서야, 나 잡아봐라, 하는 무슨 게임도 아니고,     -...... 그렇군요. 남녀가 해변서 나 잡아봐라, 하다, 결말은 한쪽이 잡히거나, 아니면 지친 척하며 잡혀주는 연인들의 낭만 게임처럼, 이번 코로나의 종지부를 지친 척 잡혀주는 후자를 고대하시겠단?   -아아, 벌써 진일보하신 말씀을,   -하지만 방법과 시기를 앞당기자면 사사건건 전투적인 우리 내부의 강경파를 설득할, 이른바 우주적 관점을 고민하지 않음 안 될 것이오.   -무엇보다 넉넉한 마음값으로 초지일관할 뿐이겠지요. 천만번 이지러져도 늘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달빛같은 심성으로, 포근하고도 은은한......   오오, 바로 여기가 모든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로 가는 길목이 아니었드냐! ― <후기後記>        - 차    례 -   < 상권 > 머리말 / 4 프롤로그 / 10 1. 밤비는 요정을 부르고 / 24 2. 운명은 농담처럼 / 66 3. 신神은 순한 양을 기쁨으로 선택합니다 / 111 4. 인생은 원초적 욕구에 대한 저항의 역사 / 155 5. 춤추는 우상 / 187 6. 악동들의 잔치 / 276 7. 불멸의 부부혼 / 356 8. 나신裸身들의 축제 / 406 < 하권 > 9. 저격수狙擊手 10. 멀쩡한 망령妄靈들 11. 과부촌 소고小考 12. 별빛 계곡을 찾아서 13. 또 하나의 불가사의 14. 늦게 핀 여름장미 15. 여인들의 속살 16. <별검위> 17. 굿바이 나의 히어로즈 에필로그 후기     [2021.12.28 발행. 5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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