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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1944년에 설립돼 전 세계 35개국 7000여 명의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적 규모의 가창 교사 협회인 NATS (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의 대한민국 지부(NATS South Korea Chapter) 제2회 컨퍼런스가 6월 18일 토요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음악 전공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NATS 대한민국 지부의 두 번째 컨퍼런스로 온라인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 유학설명회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1. NCVS (National Center for Voice and Speech)와 유타 대학교의 린 맥스필드(Lynn Maxfield) 교수의 운동학습(Motor Learning Theory in Teaching Singing) 온라인 강의 2. Berklee Press에서 나온 ‘버클리 보컬의 정석(The Contemporary Singer)’, ‘버클리 보컬의 정석 워크북(Vocal Workouts for the Contemporary Singer)’의 저자인 버클리 음대의 앤 페컴(Anne Peckham) 보컬 파트 학과장 교수의 실용음악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3. 미국에서 성악 교수직을 맡고 있는 6명의 교수들(박문숙 교수, 아칸소 대학교/ 할리 뷸레이 교수, 버팔로 주립대학교/ 이인영 교수, 웨스트체스터 대학교/ 나경은 교수, 오벌린 대학교/ 이욱 교수, 마샬 대학교/ 박정화 교수,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의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 및 유학설명회 4. NATS 회원의 가창 교사를 위한 강의 시리즈 컨퍼런스 참가비는 회원 30달러(한화 약 3만4000원), 비회원 5만원이며, 컨퍼런스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비회원도 공식적으로 컨퍼런스 참석할 수 있으며, 다만 NATS 회원들이 질문 우선권을 갖고, 협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투표에서 투표권은 NATS 회원만이 행사할 수 있다. 실용음악 마스터 클래스와 성악 마스터 클래스에는 출신 대학교, 중·고등학교, 지역과 상관없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과 성인까지 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문의는 NATS 대한민국 지부의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NATS 대한민국 지부의 초대 회장을 맡은 이욱 교수는 제2회 NATS 대한민국 지부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한국 각 지역의 가창 교사, 전 장르(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등)의 가창 교사, 이비인후과 의사 및 음성치료사 등의 가창 관련 직업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가창 교사 협회인 NATS (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있는 가창 교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Journal of Singing’이라는 협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장르(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등) 간 가창 교사 및 관련 직군(이비인후과 의사, 음성치료사 등)이 함께 연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깊은 학술적 교류를 지지하고, 가창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콩쿠르, 경연과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여는 단체다.   NATS는 미국 내 15개 지역의 챕터(지부)로 구성됐고, 미국 외 지역인 해외 지부로는 대한민국이 첫 지부로 선정돼 현재 초대 회장을 맡은 Marshall University의 성악학과장인 이욱 교수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 아래 2021년 4월 22일 NATS 미국 본사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개설된 바 있어 그 의미가 컸다. 한편 2021년 6월 26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제1회 NATS 대한민국 지부 컨퍼런스 및 콩쿠르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음악전공의 협찬 아래 개최된 바 있다.   이후 진행된 학생 콩쿠르(Student Audition)에서는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으로 분야를 나눠 NATS 소속 회원의 제자들이 2주간의 비대면 영상 심사와 현장 투표 및 3명의 검표 위원을 통해 공정한 경연을 펼쳤다. 이어진 컨퍼런스 강의에서는 예송 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이 ‘발성 패턴의 시각화 유용성’, 충남대 병원 이비인후과 송근호 전문의가 ‘음성 질환과 음성 위생’, 보컬 트레이너인 이지훈 교사가 ‘음성 음향학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 그리고 실제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NATS 대한민국 지부의 지부장을 맡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음악전공의 손연성 교수는 “제1회 컨퍼런스의 강연이 가창 교수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 주제를 분야별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풀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월 28일에는 NATS의 전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Northwestern University의 카렌 브랜슨(KAREN BRUNSSEN) 성악 학과장 교수의 ‘나이에 따른 발성 변화’라는 주제로 NATS 대한민국 지부 제1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22년 2월 11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성 음향학의 대가이자 가창 지도자인 Lawrence University의 케네스 보즈먼(Kenneth Bozeman) 교수의 ‘발성 개발을 위한 음향 전략’이라는 주제로 NATS 대한민국 지부 제2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전 세계 NATS 회원 제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인 ‘NATS 국제 콩쿨 2023’이 2023년 봄에 예정됐으며, 국제 콩쿠르 입상자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와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22년 8월경에 NATS 대한민국 지부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NATS 대한민국 지부에 가입을 원하는 가창 교사는 미국 NATS 홈페이지에서 NATS 멤버십에 가입한 뒤, 다시 지부 가입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대한민국 지부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NATS 대한민국 지부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공식 이메일을 통해 회원 가입 문의와 대한민국 지부의 일정 및 가창 교육에 관한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다. NATS대한민국 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손연성 교수는 “이 컨퍼런스는 가창 교사들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문적인 교류를 나누는 장이다. 이를 통해 노래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방안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6-02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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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가 5월 31일(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스퍼, 캐스퍼 밴 차량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 제도로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중 25%가 가입돼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구입 시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 △전용 카드 캐시백 △계약금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는 거치 기간 동안 이자를 납부하는 기존 거치형 할부와 달리,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6개월의 거치 기간 동안 이자도 납부하지 않고(월 납입금 없음), 이후부터 월 할부금을 납부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방식이다(할부 개월 수 및 거치기간은 고정). 아울러 현대차는 원금의 일부를 유예해 월 할부금 납입 부담을 낮추는 ‘유예형 할부’ 선택 시 금리를 인하해 주고, 매월 동일한 금액을 납부하는 ‘표준형 할부’를 60개월 이하 기간으로 선택 시 1% 대의 저금리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 카드 캐시백은 고객이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 오토 사용 시 2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계약금 지원은 차량 구매 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세이브 오토: 신차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미리 받고 차량 구매 후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현대카드의 자동차 구매 혜택). 모든 구매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 가능해 소상공인의 차량 구매 부담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혜택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중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계약을 완료한 고객으로 구매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공제 회원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분들이 캐스퍼 차량 구매 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6-02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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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안정민 · http://www.todayf.kr
    -레드브릿지(Redbridge):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29(파주시 기산리 449-1)1층 레스토랑, 2,3층 베이커리/070-8880-5555. -마장호수 인근에 지어진 베이커리(2,3층), 레스토랑(1층)으로 숲과 호수(출렁다리)를 내려다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수와 출렁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테이블들은 인기가 높아 주말에는 앉기가 어렵다.  -주차:마장호수 제2주차장으로 출렁다리 주차장과 동일하다. 주말에는 복잡함으로 인근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가야 한다. 와이파이는 제공되지만 잘 안된다. -메뉴:아메리카노(6,800원), 단팥빵 (2,500원), 크루아상(4,000원), 소금앙버터(2,800원).
뉴스등록일 : 2022-05-27 · 뉴스공유일 : 2022-06-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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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추억의 안성역에서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옛 안성역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시민의 공원이 내혜홀(奈兮忽)광장이다. 내혜홀은 낮골, 즉 지역이 낮은 고을이라는 말로, 안성의 토박이말로도 낮골로 불린다.    안성시(安城市)는 경기도 남단의 동경 127°06'∼127°31', 북위 36°53'∼37°09'에 위치하고 있는 자치시로 동쪽은 이천시·음성군, 서쪽은 용인시·평택시, 남쪽은 천안시·진천군, 그리고 북쪽은 용인시와 접하고 있다.    안성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이곳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바는 없지만 인접지역에서 구석기유적이 발견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곳에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석기시대의 유적은 없으며, 청동기시대의 유적으로는 죽산면 장원리와 삼죽면 내장리·율곡리에서 민무늬토기와 마제석검 등이 출토되었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에 속했으며, 백제 비류왕 초기에는 안성천을 경계로 마한과 국경을 이루어 마한지역 병탄정책을 실현한 귀중한 병참기지였다. 그 뒤 369년(근초고왕 24) 백제가 마한 전역을 소유하게 될 때까지도 백제의 영토였다. 그 뒤 고구려 장수왕이 한강 이남의 백제영토를 점령하고, 중앙집권적 제도를 실시할 때부터 양원왕 때까지 내혜홀(奈兮忽)로 불렸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 지방제도가 개혁될 때 백성군(白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 안성현으로 개칭되었고, 995년(성종 14) 단련사가 두어졌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되었다. 1018년(현종 9) 수주(지금의 수원)에 잠시 이속되었다가 뒤에 천안에 이속되었다. 1172년(명종 2) 다시 분리되어 처음으로 감무가 배치되었다. 1236년(고종 23)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죽주성의 방호별감 송문주가 죽주산성에 웅거하면서 수주일 동안 선전 분투하여 적을 격퇴시켜 남진을 저지하기도 하였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침입으로 송도가 유린되고 왕이 안동으로 피난하는 국난을 당했을 때에도, 양광도(지금의 경기도)의 다른 고을은 모두 항복했으나 이곳 사람들은 계책으로 적에게 거짓 항복하여 주연을 베풀어 적장을 유인, 6명을 참수하는 개가를 올려서 적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송도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사실과 관련된 극적루지가 안성읍에 있으며, 이 공로로 1362년 지군사로 승격되었고 수주 관할이었던 양량·감미·마전·신곡 등 네 부곡이 안성군에 소속되었다. 1366년 공민왕의 총신 김용의 수뢰가 탄로나 마전·신곡은 다시 수주로 환속되었다.    조선시대 초기인 1399년(정종 1) 안성군 양량부곡이 분리되어 양지현이 설치되었다. 안성시는 고려 현종 때 이래 충청도 천안부에 속했는데, 1413년(태종 13) 경기도로 이속되었다. 죽주는 이 때 죽산현으로 개칭되어 현감이 배치되었고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 소속되었다. 죽산의 별칭으로는 음평·연창 등이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언수(일명 홍자수)와 경기조방장으로 전후 5년간 3,000명의 의병을 이끌고 적군의 북상진로를 저지하고자 분전하다가 35세로 순절한 그의 아들 홍계남이 있다. 또 홍계남과 같이 기호·호서지방의 의병으로 싸우다 전사한 이덕남 등 두 의병장의 전첩비가 지금의 미양면 구수리에 있다. 이 때 축성한 서운산성이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차령산맥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또 임진왜란 중 경기·충청지방의 군사를 모집하여 천안군과 양성현 일원에 주둔하면서 공수진퇴의 전술로 왜장 후쿠지마가 거느린 4,500명의 죽산성 주력군을 상대로 황소를 이용한 복개전차대 공격으로 적진을 교란시킨 변이중의 죽산전투는 특기할 만하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 때 도순무사 오명항, 무장 박찬신, 중군 박문수·조현명 등이 이끄는 정예 정규군과 이인좌의 무리인 정희량·박필현·남태징·박필몽 등의 반군이 이곳에서 대진하여 백병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당시의 전승을 기념하는 도순무사 오명항선생토적송공비가 낙원동에 있다.    1895년 공주부 안성군·양성군과 충주부 죽산군이 되었다가 1896년 경기도 안성군·양성군·죽산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성군·양성군과 죽산군의 일부가 병합하여 안성군으로 되었으며, 이 때 12개 면 170개 리의 행정구역으로 개편되었다. 1931년 읍내면이 안성면으로 개칭되었고, 1937년 7월 1일 안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의병항쟁으로는 독립협회에서 활동하던 시내 임근수·김명기, 보개면의 강태영, 공도면의 오인근, 양성면의 오장환 등이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개된 원곡·양성지역의 3·1운동은 이유석·홍창섭·이근수·이덕순·최은식·이희룡의 주도로 2,000여 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일경주재소·우편소와 같은 식민통치기관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196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군 고삼면이 편입되었고, 1983년 2월 15일 원곡면 용이리·죽백리·청룡리·월곡리와 공도면 소사리가 평택군 평택읍으로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보개면 양복리 일부가 금광면으로, 삼죽면 남풍리·동평리·가현리가 보개면으로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일 이죽면이 죽산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93년 4월 8일 대덕면 건지리 일부와 소현리 일부가 안성읍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에 도농통합으로 새로운 안성시가 되었고, 이 때 안성읍을 3개 동(안성1·2·3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1년 6월 1일에 공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안성시청 및 안성문화원 홈페이지 참조)    안성역(安城驛)은 지금의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했던 안성선의 철도역이었다. 안성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시장을 보유한 내륙 교통의 요충지였다. 그 명성에 걸맞게 1925년 충남 천안을 잇는 열차도 있었다. 처음엔 경기선으로 불렸으나 1956년부터는 안성선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연장 28.4Km 구간에는 보통역 1 개소와 간이역 1 개소, 무배차 간이역 4 개소 등 총 6 개 역이 있었고, 이 길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안성시장과 학교를 오갔다. 하지만 7- 80년대 고속 성장과 함께 수도권 중심으로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자가용 시대가 도래 하였고, 결국 철도를 찾는 일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결과 1985년 철도운행이 전만 중단에 이어 1989년 철도마저 모두 철거되어, 안성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안성역은 현재 내혜홀광장이 있었던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되어,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안성역이 있던 자리에 내혜홀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을 조성하여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었다. 안성역이 있었던 내혜홀 광장에 서서 유서 깊은 안성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조약돌 안성찬가   안성천  봄이 오면   책방에서  동백 1  조약돌  풍경  겨울  북어  할미꽃  순리  봄소식  밥상  준비  스승  고향 1  제2부  그리움 고향 2  겨울나무  단계  그림자  함께  친구  신뢰  본분  진달래  꽃샘추위  만남  그리움  등꽃  끝 추위  추억 1  추억 2  제3부  아지랑이 매화  잔소리  아지랑이  동백 2  세월  인생  이월  기어이  누군가  그릇  친구  수선화  다리 위에서  배꽃  운명  고향 3  제4부  놀이터 봄밤  봄비  꽃 배달  추억 제비꽃  우리 마을  우리는  물감  봄놀이  놀이터  울타리  배꽃 2  벚꽃  금낭화  제비꽃 2  라일락 향기  제5부  징검다리 봄처녀  달맞이꽃  소나기  아침  딴청  어린 인생  경운기  친구  징검다리  송아지  뻐꾸기  사랑  여왕  소화전  우산  사과  [2022.06.01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5-26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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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이어도로 간 비바리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삶의 궁극적 목표는 자유인. 세계와 타자로부터, 그리고 나 자신으로부터도 해방된 자유인.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아직도 아나벨리를 기억하세요?  ◇ 우리를 잠들게 하는 별들의 합창  ◇ 하모니카  ◇ 이어도로 간 비바리  ◇ 황색 그리스도  ◇ 허생의 웃음 소리  ◇ 자기 땅에 유배된 사람들  작품해설 | 연극으로 되살려낸 제주도 수난사       [2022.05.25 발행. 342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5-26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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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내 생애 단 한 번의 사랑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 날이 오면 우리는 모두 광야로 추방된 囚人. 삶이란 결국 流配의 기나긴 旅 程. 解配의 그날엔 기뻐 목놓아 울리라, ­― <작가의 말> ­      - 차    례 -     작가의 말  ◇ 불멸의 영혼  ◇ 우리가 가야 할 머나먼 길  ◇ 탐라 오디세이  ◇ 슬픈 遊牧民  ◇ 민중의 壯頭 金通精  ◇ 내 생애 단 한 번의 사랑  장일홍의 희곡에 나타난 역사의식_서연호      [2022.05.25 발행. 338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5-26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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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길 위의 향연  조선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둠 속에서도 밝음을 고운 빛으로 엮어 향기로 채워서 황량한 벌판에서도 하얀 길을 만들고 시어로 바위를 뚫는다.   잠들지 않는 영혼 잎 떨어진 나뭇가지에 봄을 꿈꾸고 날갯짓하는 마음 맑고 고운 소리로 채워 시샘에서 목축이며 무딘 감정 깨워 세월 증서 가슴에 품고 아직도 고운 추억 하며 차 한 잔에 인생을 음미하며 영혼의 집을 짓는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길 위의 행복 인생 찬가  여름 단상   지리산 연가  인망의 소고   칠월의 향연  길 위의 행복  궁남지의 여름   아름다운 슬로시티  부소산성의 가을  출렁다리  프라하의 여름  비 내리는 오륙도  드브르부닉크  아차산의 봄  속삭이는 숲  독도 사랑  독도 애가  제2부 길 위의 향연 바다 교향곡  선유도 가는 길  인생 길  달밤  여름 아침 하모니  낭만의 제부도  블루 스카이에 닿다  봄의 창을 열다  평창 오륜기  정신일도하사불성  봄이 오는 길목  내게 주는 글  길 위의 향연  가상 세계  식영정  성군 정조와 조우하다  물그림자  나를 키운다  제3부 꿈의 날개 산성의 신록  어머니  유월 단상  온실 지구  가을 독백  별이 된 시인 윤동주  가을비 오는 날  또 한 계절은 가고  마애삼존불  시드니의 봄  안다미로  블레드에서  머니 정체성  가치  갯바위  시의 향기  꿈의 날개  제4부 별빛 같은 추억 봄이 오는 풍경  파꽃  겨울산  산행  향수를 찾아  시월 숲에서  세월의 강  바다 오르간  플리트비체의 여름  라스토케  베네치아  내면의 완성  불  별빛 같은 추억  도담삼봉  콩나물  풍경이 있는 섬  멸치  우리 민족은 위대했다  소울메이트  제5부 사람의 향기 순풍에 돛단 듯  마스크  봄길  서해의 푸른 보석  봄비  특보  애상  안압지의 야경  월정교의 밤  사람의 향기  열매  장미꽃 향기로운 날에  태풍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  회화나무  정답  코로나 재앙  인플루언서  황혼의 길  [2022.06.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5-26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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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박소연 원장 · http://www.areyou.co.kr
최근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종식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지만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 명 가까이 되다 보니 주변에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연구 결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10명 중 7명이 기억력 및 집중력에 문제를 겪고 있고 캐나다의 연구진이 전 세계 68개의 연구를 종합해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3개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로감을 호소했다. 한의원에서 접하는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들은 피로감, 무기력,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잔기침, 가래, 목 통증 등 인후부 증상도 많다. 그 외에 두통, 기억력 저하, 멍한 상태의 지속 등 소위 말하는 `브레인포그(brain fog)`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은 처음에 단순 감기처럼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돼 뒤늦게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체력 저하,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한의원에서는 기혈이 부족해 생기는 제반 증상에 쓰이는 다양한 보약을 각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처방해 매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잔기침, 가래, 인후통 등 기관지 쪽으로 초점을 맞춘다면 청폐탕, 은교산, 맥문동탕 등을 개인에 맞게 처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증상 완화 목적으로 처방되는 생약 성분의 치료제에는 대부분 은교산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같은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어도 각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달라 반드시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받아야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요즘 많이 대중화된 경옥고는 체력 보강과 더불어 폐음이 부족해서 생기는 마른 기침에 효과가 좋으니 잔기침이 남아있으면서 체력 저하가 있는 다소 마른 사람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요즘에는 짜 먹는 형태 등 다양한 제형으로 나와 있어 복용도 편리하다. 기운이 많이 저하돼 힘든 사람은 공진단의 도움을 받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이 가능한 경우를 볼 수 있다. 가끔 당뇨 환자들이 경옥고나 공진단에 꿀이 첨가돼 있어 이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경옥고나 공진단의 1회 복용량에 들어가는 꿀은 약 2~3g으로 소량이고 꿀에 들어있는 항균 성분들이 호흡기 회복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줘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 2020년 보건복지부가 18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약 80%가 한의 치료를 받고 그 결과에 만족했다. 이 연구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한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받는다면 다양한 맞춤 치료를 통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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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턱관절(temporo-mandibular)과 관련된 문제로 내원한 환자를 진료할 때는 의사로서 집중해야 할 때가 많다. 이것은 아마도 환자의 문제가 만성적인 경우가 많고, 다양한 진료 경력으로 인해 조심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좀 심하면 다양한 치과 치료는 물론이고, 한의원이나 여러 과의 치료 방법, 그리고 치료 부목이나 기구 등을 경험하고 내원하게 된다. 그렇게 많이 진료했는데도 만족스럽게 해결되지 않아서 환자는 상당히 예민해져 있고, 너무 많은 의료 정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 턱관절 자체의 증상은 통증이나 불편감, 소리(click), 운동장애 등이지만 이 악물기(bruxism)나 전체적인 치아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흔히 동반되는 증상으로 이명(tinnitus)이나 어지러움(dizziness), 난청 문제(hearing disorder) 등의 귀 증상을 비롯해 눈의 피로나 눈 주위 통증, 떨림 등의 눈 증상, 비염,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의 코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한숨을 자주 쉬거나 인후부(pharynx)에 뭔가 걸린 느낌도 있을 수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가 곤란한 예도 있다. 또 만성적인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두통, 편두통, 그리고 목덜미, 어깨 등이 뻣뻣하거나 자주 아프다고 하며 머리나 목,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상하지에 차갑고 시리다고 호소할 때도 많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나 골반 등의 불편함, 그리고 오래 걸을 때 발과 하지 문제도 많이 동반되고 그 외에도 만성 피로, 갑상선(thyroid) 질환, 생리적인 부인과 문제, 골반저 근육(pelvic floor muscle)과 관련된 증상들이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는 것은 경막(duramater)의 긴장이나 비틀림이 있으면서 여러 부위에 근골격계-신경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 문제가 발생하고 자율신경계(autonamic nerve system) 기능부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머리나 목 부분에서 주로 일어날 때는 눈과 귀, 그리고 말하고 씹고 삼키고 머리를 움직이면서 호흡하는 문제가 주로 나타나고 골반과 요추부에서 발생하면 근골격계 문제와 골반 장기나 비뇨생식기(urogenital system)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주로 나타나는 것이다. 경막의 비틀림과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 장애가 있는데 상지(upper extremity)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변화가 일어날 때는 주로 경흉추부에 관련돼 다양한 형태 변화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데 아무래도 경흉추 이행부(cervico-thoracic junction)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아서 난치성 턱관절 문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흔한 것 같다. 겉으로는 등이 굽거나 어깨가 굳어지고 턱과 머리가 앞으로 치우쳐지는 경우가 많다. x-ray에서 특징적으로 하부 경추의 퇴행성 변화나 상부 흉추들의 회전성 위치 변화, 그리고 상부 흉곽의 앞뒤 폭이 좁아져 있는 것, 흉요추 이행부(thoracolumbar junction)의 만곡 변화의 소실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상부 흉추들의 회전적 기능부전으로 앞쪽의 흉골~쇄골 관절 부위가 좌우 다르게 튀어나올 수도 있고 거기에 붙는 흉쇄유돌근의 좌우 긴장이 다르면서 측두골(temporal bone)과 턱관절을 비틀리게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이명이나 어지러움, 그리고 턱관절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치료 후에 증상이 없어졌다가도 반복돼 나타나는 것이다. 경흉추부의 기능부전으로 횡경막 신경(phrenic nerve)이 자주 영향을 받으면서 호흡의 어려움과 횡격막 주변의 조직 움직임이 만성적으로 제한돼 반복되는 소화 장애도 당연히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 가지 턱관절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을 동원하면서 상지를 쓰는 것을 많이 제한해야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기가 쉽다. 골반의 불균형 및 기능부전의 치료와 더불어 후두골과 접형골의 움직임, 상부 경추들의 앞쪽 근육들의 강화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만성적인 증상이나 반복되는 문제가 해결될 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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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안정민 · http://www.todayf.kr
  -풍국면(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로 19)은 1933년 설립돼 국수 한길만을 걸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수회사다. 기계화된 제면법을 최초로 사용 했으며 '칼국수'라는 이름도 이 회사에서 작명했다. 1978년 종이포장대신 필름포장을 사용해 국수를 생산한 것을 비롯해  우리밀국수와 쌀국수를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풍국면은 체인점으로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077 현대백화점8층 대구점(계산동2가 200 8층) 등 여러 지역에 지점들이 있다. -메뉴:강릉짬뽕칼국수(11,000),별표국수(7,500), 열무비빔국수(8,500),해물칼국수(11,000)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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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쓰리세븐  함문평 소설집 / 문학공원 刊  2022.04.10 초판발행. 267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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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행복의 징검다리  배수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뭄이 들면 빗줄기가 그립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싶다. 추억은 생각으로 불러오고 배가 고프면 음식으로 채운다. 보고 싶으면 만나야 해결된다.   시는 내 마음에 가뭄이 들 때 빗줄기였고 목이 마를 때 물이 되었고 추억의 시간과 배고픔의 육신을 채워주었다.   시는 늘 나의 만남이었다. 시는 내 삶 속에 보고플 때의 만남이었다. 시여! 시여! 시여! 나와 함께 살아갈 시여!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웃음을 창조할 수 있다면 한강  12월   곡선 길  돌  보통리저수지에서  북적거리는 현상  겨울 소나무  교통 체증  신대저수지의 아침  쑥을 캐는 처녀  신창저수지  아침을 여는 소리  웃음을 창조할 수 있다면  절벽의 소나무  천안천호지  첫눈 내리는 날  일반국도  해질 때면  제2부  행복의 징검다리 그리움 2  눈 오는 오솔길에서  덤  섬  곁에 있을 때  고향  엄마의 거울  연인  우리는  첫사랑의 추억  엄마의 갯벌  원앙  인정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행복의 징검다리  하늘다리   제3부  비둘기낭 폭포 개심사  구담봉  대흥사 전나무길  문장대에서  영원사 느티나무  남한산성 동문에서 본 망월사  덕산기 계곡  비둘기낭 폭포  산정호수  상원사 가는 길  4월의 도광사  도솔암  무심천의 겨울  미황사  수종사  아미산  탑정호  옥순봉  제4부  싸리나무꽃 매화꽃 2  박주가리꽃  싸리나무꽃  복사꽃  봄 새싹  불두화  산수국꽃 2  산수유  고사목 위의 소나무  고사리 군집  낙옆  클로버  노루오줌꽃  수크령  황기꽃  큰까치수염꽃  담쟁이  [2022.05.25 발행. 112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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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동행 Ⅴ  창원용지호수 시화작품 모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국에 계시는 문우 여러분!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창원시민의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봄을 여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를 창원 용지호수 펜스에 7번째로 달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여름 작품을 상재한 『동행7전자 시화집 3집과 가을 겨울 작품을 상재한 『동행』 전자 시화집 4집 발간에 이어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육십갑자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뜻깊은 해에도 변함없이 전시와 동행 5집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여 전국 또는 해외 독자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신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주고 있는가 하면 변이종이 겹쳐 더욱 힘들게 하는 요즘 자연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시와 늪에서는 문인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노래하며 14년간 자연을 지키는 선두 문학지로 순수하게 한길만을 고집하며 걸어 온지금 뒤돌아보면 멀지만 참으로 보람 있는 시작인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세상이 변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은 늘 인내한 지온으로 어김없이 언 땅을 녹이고 새싹이 움트기 시작쯤 우리게 희망을 줍니다. 그러나 점점 가뭄이 시화되고 세상이 메말라감을 지켜보노라면 묵묵히 흐르는 샛강으로 흘러 큰 강을 이루는 자연의 경지는 평화와 희망과 절제와 겸손이 생활 속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잔잔하게 흐를 수 있도록 배신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 속에 숨 쉬는 우리는 얼마나 좋은 느낌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가 이루고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의 선두자로 이끌어 가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로 인해 창원시민 또는 관광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아름다운 감동이 작가와 독자 간에 공감과 소통에서 열리는 사랑과 기쁨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 열매 속에 알곡 같은 믿음은 말없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숲과 인류 생존의 심장인 늪 속에 혈로 뿜는 생명수로 인간의 행복을 이어준다는 생각을 하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모릅니다. 전국에 계시는 작가 여러분께서 정성껏 다듬어 보내 주신 작품으로 창원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용지호수에 시화전시와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게 되어 많은 창원시민과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그 효과는 배 이상이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 협회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으로 자연 속에 우러나는 순수한 작품과 순수문학을 실천하는「건강한 자연」,「건강한 사람」,「건강한 문학」 삶의 존엄성과 창작의 열정으로 한 번도 손을 놓지 않고 함께 꾸며 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순수문학을 실천하는 참신한 동행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여는 글 <인류의 심장인 늪은 우리의 미래다>      - 차    례 -     여는 글 | 인류의 심장인 늪은 우리의 미래다  제1부  빼앗긴 날들 마지막 이별 _ 진목 김명길  유월비 _ 진목 김명길  살다 보면 _ 김민영  지우개 _ 김민영  꾀꼬리단풍 _ 相林 이정순  봄의 나들이 _ 이경칠  가을의 문턱에서 _ 이경칠  그리움 _ 이성희  큰 사랑 _ 淸厦 이수일  화개장터 _ 최순연  달무리 _ 春齊 최용순  노년의 꿈 _ 하묘령  여로(旅路) _ 娜炅 김진석  빼앗긴 날들 _ 백성일  겨울 _ 박덕례  와우각상(蝸牛角上) _ 방경희  유품 _ 방경희  탈피 _ 정영철  아름다운 책 _ 공광규  따스함과 그리움 _ 풀꽃 김은경  매화처럼 꽃으로 다가오소서 _ 조윤희  봄날의 동화 _ 설화 이혜원  난감한 장벽  _ 현담 이원희  비의 요정 _ 조정숙  다시 봄을 기다리며 _ 청안 황혜림  제2부  겨울 이별 봄 당신 _ 김강희  추억 _ 이재한  꽃자리에서 _ 서화 구도순  창원의 집 봄은 _ 서화 구도순  선걸음의 미투리 _ 사밀 최문수  등대와 작은 음악회 _ 道源 김종원  DA capo 처음부터 다시 _ 月影 이순옥  달래 된장국 _ 박근태  나도 모르는 말 _ 박근태  남명매 향기여 _ 김태근  벚꽃놀이 _ 해심 김명이  봄날 _ 해심 김명이  겨울 이별 _ 휘은 강혜지  그림자 _ 휘은 강혜지  귀로 _ 휘은 강혜지  노을 _ 휘은 강혜지  글쟁이 _ 휘은 강혜지  수덕사 _ 휘은 강혜지  선술집 _ 휘은 강혜지  회상(전등사 찻집) _ 휘은 강혜지  봄,물들다 _곽의영  물컹한 돌 _ 마경덕  풀잎이 풀 섶이 되듯이 _지소하 박영희  흩어질 이름에게 _지소하 박영희  눈사람 _도혜 김혜진  제3부  바지랑대 나룻배 사랑 _윤명학  꽃술에 잠들다 _김태순  클로버 _송선희  망각의 소생 _金寬植  커피숍에서 _문청 오난희  옛 시절 _문청 오난희  팔색조 _옹근 고창희  접시꽃 내 사랑 _옹근 고창희  바지랑대 _심애경  모내기 _심애경  부지깽이 _낮달 김형태  단팥죽 한 그릇 _송선희  파래 _나율 조정혜  서리꽃 사랑 _晳訂 홍윤헌  헨리에게 ㅡ7 _지유 고현숙  헨리에게 ㅡ8 _지유 고현숙  청보리가 나를 보며 웃네 _김혜숙  매화가 그대 품 안에 _김혜숙  봄이 벽을 허물다 _靑岩 배성근  냉이의 봄 마중 _靑岩 배성근  모천 _권태춘  촉 _은송 김인혜  감사의 기도 _박선미  전화 _윤혜련  제4부  납작한 고독 여인처럼 – 혼신지에서 _고안나  양식장에서 _박상진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_임윤주  사월 비 _들꽃 장광순  바람꽃 _들꽃 장광순  겨울이 가장 깊어 _이병희  여명처럼 아리는 그리움을 _ 정순영  눈을 맞으며 _ 정순영  그녀가 가는 길 _해윤 김지연  회상 Ⅱ _해윤 김지연  봄 _ 백공 정광일   설운강 역 _백공 정광일  수신인 없는 편지 _ 백공 정광일  그대 마음에 역(驛)이 하나 있다면 _최윤희  내 마음에 꽃잎 하나 묻혔습니다 _최윤희  아름다운 사랑 _휘은 강혜지  바람아 _휘은 강혜지  상고대 _휘은 강혜지  와이셔츠 인생  _조동선  향수(鄉愁) 호수길 _조동선  꿈속에서 1 _이혜순  청도 레일바이크 _이혜순  유기견 입양 _이혜순  납작한 고독 _청정 김병효  [2022.05.25 발행. 175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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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화석시대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으로 변하고 있다. 시인은 낯설고 생경한 시의로 복잡한 세상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 내려고 시도한다. 상상은 자신과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가 어렵고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언어 운용이 의미 잃은 시어의 난무로 소통이 불가능한 시는 산만하기 그지없다. 현대 시조가 다양한 기법을 새롭게 모색하여 초현실주의에서 가능한 한 기술 기법을 구사하려는 추세이다.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다양한 시도들이 바람직하지만, 시의 혁신 역시 시문학의 본질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깊은 사색의 비유가 요구된다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다. 시작 행위가 작품을 통하여 받는 감명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에 자유의 상징으로 끌어 올리고 상징적 사물을 잘 활용하는 사유가 더 깊어야 할 것이다. 시조가 3장 6구라는 표현양식을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외형상으로 실험성이 짙은 모습을 풍기기도 한다. 이번에 상재한 작품이 기본 율격을 통해서 통제되어 형태적 특성을 자연과 인생에 대한 짙은 통찰로써 언어적 형태의 다각화를 시도해 보았다.   시작 행위를 정신적 치유의 상징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자신이 반성하는 세상과 대면하여 시적 상징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 삶의 의미를 뒤 살려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연스러운 시상과 음률의 마무리가 돋보이는 가편이 되기 위해서는 정형의 틀 속에서 압축한 율격의 음절 수도 부드럽게 타고 넘나들어야 함에 최선을 갈구해 보았다. 필자는 시인의 안목이 세상 이치와 서정성을 성찰과 깨달음의 심연에서 퍼 올린 영혼의 울림에 주목한다. 특히 깨우침의 철학적 사고로 빚어낸 작품을 어떻게 또 다른 주관적 안목의 잣대를 들이대어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고 본다. 문학의 가치가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공감의 범위 안에 속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높이며, 겸손한 격려와 칭송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간혹 대상의 작품에서 옥석의 티가 발견되면 은근히 돌려서 교시해야 하고 격려해주는 처지를 취함으로써 훌륭한 작품은 칭찬받고 싶어 한다. 시인은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야 하고 인생의 진액이 녹아들어 간 결과물이야말로 향기를 뿜어내며 더욱더 젊고 생기발랄한 필생이 되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있다. ― 시인의 말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 차    례 -  시인의 말 |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서시 | 노송의 진액  제1부 과거의 배회 정신 변증법  Fact (사실과 실제)  악수  우문 자답  적폐의 종량제  관제 민주주의  말의 부메랑  과거의 배회  불시착  대중 매체의 역할  미흡한 전략 외교  부활전의 기대  결과론  진솔한 답변  귀신이 곡할 노릇  후안무치(厚顔無恥)  오가작통법  정책의 오류  시국 현주소  시국 잠망경  제2부 화해의 술잔 정상의 등정  심서(心緖)의 늪  나한의 표정들  초현실의 유영  기억을 잠재우다  심통(心痛)  공백의 오수  오수(午睡)의 한담  성찰(省察)  화해의 술잔  생업의 원죄  비움의 가치  자수틀  화석(化石) 시대  도시의 빈민들  부엌 시렁  출가의 길  눈꺼풀  시대의 통증  재상들에게  제3부 계절의 동행 봄바람 살랑대다  바람의 맛  벚꽃이 지는 날  계절의 동행  갈매기섬  순천만의 갈대 늪  산성의 봄  봄꽃 기운  서귀포 순정  가파른 등산길  봄날에  고향의 여름밤  해변의 갈대숲  겨울 섬  다도해 가을빛  남해 수상기  겨울 등대  주님의 이름으로  까끄라기  하얀 거짓  제4부 총량의 법칙 나름대로  베르쿠치  장작  몹시 역겨울 때  삶의 지혜  해어화(解語花)  덧없는 세월  떠돌이 날갯짓  총량의 법칙  흉몽의 명상  적벽가 뮤지컬  인력시장  조용한 침묵  무기력  폭포수  음흉한 독사  고집의 오기  마지막 욕망  생태의 법칙  방향 제시  제5부 만족 지수 성지의 공간  석양의 그림자  각테일 바(Bar)에서 (1)  각테일 바(Bar)에서 (2)  아득한 시련  간곡한 소망  동자 스님의 꿈  천지연 폭포  시골 풍경  만족 지수  야간 항로  심미안  추사 기념관에서  설화  민화의 재발견 –전병근 유작전에서  왕대  남한강  실망한 인연  서해의 콧물  선비의 의관  시조 상재  제6부 신비한 빗금 시국 촌평  시국 잠망경  절대의 선  조야 확대경  실패의 거부  쪼개기  빨대를 꽂다  인생의 중량  그 사연의 노래  천심  고립된 생명체  방역 금지선(禁止線)  신비한 빗금  특별한 정물화  근화(槿花) 강산  순간의 재치  능란한 재주  허전한 가을  추정(秋情)  화담숲에서  ㅁ 평설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초월적 관조와 그 발현  [2022.05.25 발행. 172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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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통계청의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원시 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對 경기·인천)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인구이동통계(승인 번호 101015)는 인구 이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인구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법에 의한 전입 신고자(동일 읍·면 동관 내 전입 신고자 제외)다. 원시 자료(마이크로데이터)는 응답자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개인정보가 최소화된 연간 자료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5년 이내 서울 시계 전출입 경험이 있는 서울 및 경인 지역 거주자(20~69세 남녀) 총 20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15%p다. 조사 시점은 2022년 3월 22일~3월 29일까지다. ◇서울→경기 인구 유출 주된 원인 분석: 주택 가격 차이보다는 주택 공급 수도권↔서울 인구 순이동 경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주요 전출지를 살펴본 결과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으로 이주 패턴이 짙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표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즉, 서울 인구 전출을 유발한 주요 원인은 양질의 주택 수요와 맞물린 수도권 주택지 개발, 신도시 건설로 분석됐다. 서울시 인구는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1989년~1996년) 가파르게 낮아졌고, 이후 2기 신도시 개발(2001년부터)과 2010년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인구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동시에 고려해 상대적 중요도를 알아보는 다중회귀분석(통계 분석) 결과, 순이동을 증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도 신규 주택 공급으로 확인됐다. 신규 주택 공급 외에도 취업률이 높고 인프라가 양호한 곳으로 순이동이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집값의 경우, 전세값의 차이는 일부 연령대에서 인구 이동의 설명 변수가 될 수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 매매 가격 및 월세 가격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①자가, 아파트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경우 주택, 가족의 사유로 12만4870명이 순전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사유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거주나 결혼, 분가 등이 양질의 주거 수요를 발생하는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5년간 서울→경기 이주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출 후 자가(30.1%→46.2%) 및 아파트 거주(42.6%→66.8%)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택 비용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 편익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로 전출한 세부 사유를 조사한 결과, ①임대 계약 만료(주택), ②이직(직장), ③결혼(가족) 순으로 나타났다. 전출과 함께 가구 구성원 수가 증가한 경우도 18.56%로 조사돼 경기→서울로 전입 시 가구 구성원 수 증가(12.87%)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 등 가족 구성원 확대로 주택 면적 등 양질의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②주택 면적 증가 설문조사 결과, 서울에서 경인으로 전출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주택 면적(31.4%)이었는데, 실제 서울→경기로 이주 시 주택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46%로, 경기→서울로 전입 시 주택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28.46%)한 경우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앞선 이주 원인을 종합하면, 그간 서울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제한된 부동산 정책상의 요인이 사실상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구 경쟁력 손실이나 교통 수요 유발 등을 감안하면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③여전히 서울에서 생활 한편 서울을 떠나 경기·인천으로 이주한 경우에도 46.5%는 여전히 서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 거주자 중 주 1회 이상 서울 방문이 50.4%, 월 1회 이상 방문 비율이 81.3%며, 방문 목적은 직장·학교 생활이 36%로 서울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활동도 유지되고 있었다. ◇경기→서울 인구 유입 특징 ①교통 편의성 증가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교육과 직장을 사유로 총 7만5886명이 순전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연령대별 조사 결과를 볼 때, 20대에서만 순전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입 시에는 이주 후 주거 편익보다는 평균 통근·통학 시간 감소(72분→42분) 등 교통 편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 지역 이주자의 경우 이주 후 평균 이동 시간이 5분 증가(50분→55분)한 반면, 서울 지역 이주자의 경우 30분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서울 인구 유입 특징 ②교육과 직장, 자치구별 특징 뚜렷 자치구별로도 전출입 양상이 확연히 구분돼 나타났다. 강동, 영등포는 주택을 이유로 순전입 경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고, 특히 영등포는 직장 때문에 순전입하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나면서 다양한 인구 집단이 유입됐다. 관악,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는 직장과 교육 사유의 순전입이 많은 패턴을 보였는데, 특히 관악은 전국에서 청년층이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서울 내 자치구로 흘러 들어가는 결절점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 성동은 주택 사유로 주변 자치구 및 경기도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봉과 노원에서도 타지역으로의 유출 패턴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서울 외연 자치구에서 경기도로의 순전출 패턴도 강하게 나타났다. ◇연령·이주 사유별 이주 패턴 고려해 사회적 인구 변화 관리 필요 2021년 서울 인구의 자연 감소가 현실화했고, 이제 인구 변화는 인구 유출 등 사회적 증감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바, 앞으로 이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의 인구, 인구 비중 감소는 견고한 추세로 상당 기간 지속됐고, 3기 신도시 개발과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을 감안할 때 서울의 인구 감소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신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서울을 떠난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서울 생활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교육과 직장을 위한 서울로의 순전입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이에 인구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관리하고 대응하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방식과 수준의 주택 공급(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서울 시가지 내에 부담 가능한(Affordable) 양질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전월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주거 비용 관리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심지 복합 개발을 통한 직주근접을 실현해 집중 배려 계층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자치구별 이주 패턴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인구 정책 맞춤화 전략 도입도 필요하다.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구 변화에 따른 도시 관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불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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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다. 기아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플러스는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했으며,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 5.3km/kWh). 특히 니로 플러스는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선보일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아는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Battery Refurbish Service)’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고 △개인 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 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교통 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2019년 기준)이다. 니로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 택시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원, 에어 트림 4778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원, 어스 트림 4904만원이다. ◇일상에서 가볍게 떠나는 여행… 전용 캠핑 패키지 기아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전용 패키지를 준비했다. 캠핑 패키지는 기아가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캠핑 패키지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고객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해 일상에서 언제든지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캠핑 패키지를 구성했다. 캠핑 패키지는 고객 선호도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 트림(이하 수납 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니로 플러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트렁크 좌·우 휠 하우스 상단에 있는 수납 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있다. 특히 수납 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용품을 거치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단, 실내 V2L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최대 출력이 제한될 수 있다). ◇더 오래 더 부담 없이… 택시 고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출시 예정 기아는 이달 말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해 차량 사용기간 더욱더 오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주행거리가 긴 택시 특성을 고려해,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를 업계 최장인 10년/30만km까지 보증해 차량 사용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는 10년/30만km의 보증기간이 끝났거나 사고 등에 의해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해야 할 경우 새 배터리 대비 3분의 1가격에 신품급 재생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기아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보증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더욱 줄이는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 측면에서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중 개인 택시를 운영 중인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아가 출시 예정인 국내 최초 개인 택시 전용 멤버십이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충전 서비스 사업자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월 최대 1400kWh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기아 그린패스’ 등을 통해 개인 택시 고객의 충전을 지원하고 △기존 기아 신차 구매 이력 합산 신차 구매 포인트 제공 △카카오 T 블루 가입 지원 및 주요 기사식당 연계 바우처 등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기아 그린패스는 기아가 충전 서비스 제공 업체 에스트래픽과 업무 제휴를 통해 6월부터 운영 예정인 구독형 충전 요금제로 충전 로밍 서비스 이용 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월 구독료를 지불할 경우 에스트래픽 운영 급속 충전소에서 최대 약정 충전량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구독료 3만원·최대 약정 할인 전력량 1400kWh의 ‘그린 플러스(+)’와 △구독료 1만5000원·최대 약정 할인 전력량 400kWh의 ‘라이트’ 두 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한국전력 운영 급속 충전소 이용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가능). 기아는 고객이 그린 플러스 요금제 이용 시 구독료 포함 최대 약 43%의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 충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평균 충전 요금 300원/1kWh 기준 1400kWh 충전 요금 42만원, 멤버십 가입 시 구독료 포함 24만원으로 계산 시). 이외에도 장시간 운전하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는 법인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컨설팅도 준비했다. 기아는 법인 택시 고객이 차고지에서 더욱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약 6000만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이며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약정 충전 사용량을 폐지해 충전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가 소비자 니즈 기반으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서 향상된 공간성과 편의성 외에도 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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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태어난 날을 기념해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공원 사모정 앞마당에서 거리공연 형식의 음악회를 연다. 세종대왕 이도는 양력으로 환산하면 1397년 5월 15일에 태어났다. 한국교총의 전신인 대한교육연합회에서 1965년에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태어난 날을 스승의 날로 정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 교사들도 이런 사정을 잘 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5.15 세종 나신 날 기념 시민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유랑악극단 ‘라보’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기악곡과 아리랑 등을 연주하고, 성악가 심형진 바리톤과 재즈 가수 은재가 가곡과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세종대왕을 기리는 노래로 2013년에 만들어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던 ‘그날엔 꽃이라’(이건범 작사, 이현관 작곡)를 라보의 기악 반주에 맞춰 바리톤 심형진이 부른다. 음악회 마지막에는 시민들과 함께 생일 축하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함께 부른다. 한편 공연 중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답(퀴즈) 놀이를 진행해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상식을 담은 책 ‘알고 보니 한글은 한국어가 아니래’와 만화책 ‘말이 쉬우면 더 행복해’, 토박이말 서울 지도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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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LG화학은 12일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미국 FDA로부터 ‘CUE-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한국, 중국, 일본 등 11개 아시아 국가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큐바이오파마는 △WT-1(Wilms Tumor-1·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하게 된다. CUE-102는 선택적으로 WT-1 양성 종양을 인식해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키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면역항암제로,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유전자 변형 및 증식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전임상 결과 WT-1 양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1상 시험은 동일 플랫폼 기반 선행 파이프라인인 ‘CUE-101’의 1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mg/kg부터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평가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UE-101 임상에서는 0.06mg/kg부터 유효 용량 평가를 시작해 1mg/kg로 증량하기까지 약 9개월이 소요됐다. 앞으로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 2상 디자인을 설계하고 직접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자료(Evaluate 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021년 50조원(397억달러)에서 연평균 20% 성장해 2026년에는 125조원(98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항암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학적 수요가 높은 다수 암종을 치료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가고 있다. 현재 미국 큐바이오파마에서 도입한 두경부암 치료제 CUE-101, 한국 지놈앤컴퍼니의 고형암 치료제 ‘GEN-001’의 미국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벨기에·프랑스 ‘PDC라인-파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PDC* lung’의 유럽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4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총 12개의 임상 단계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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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를 기점으로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자 여름옷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을 통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여름철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페이즐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숏패딩의 근본 ‘눕시 재킷’과 대세 백팩 ‘빅 샷’을 통해서 ‘페이즐리(아메바와 비슷한 독특한 둥근 곡옥 모양의 무늬이자, 동명의 스코틀랜드 섬유 도시에서 생산된 숄이 유명해져서 붙여진 이름)’ 아이템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출시한 페이즐리 컬렉션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쇼츠 등의 기본 아이템부터 △백팩 △카고백 △버킷 햇 등 개성 넘치는 소품에 이르기까지 한층 다채로워졌다. ◇엠제코(MZ+ECO) 취향 저격…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까지 생각한 페이즐리 티셔츠 ‘반다나 반팔 라운드티’는 색상별로 전면 또는 후면에 노스페이스 빅사이즈 로고와 페이즐리 패턴을 포인트로 적용해 감각적인 꾸안꾸룩 및 애슬레저룩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소재 ‘리젠 제주’를 적용한 착한 아이템으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 소비까지 중시하는 엠제코(MZ+ECO) 세대에게 특히 제격인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 다크 그레이, 크림, 라이트 카키 및 블랙 5종으로 각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할 수 있다.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도 스타일리시하게 거리두기 완화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스페이스 페이즐리 컬렉션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보자. ‘노벨티 에센셜 스웨트 셔츠’는 전판 페이즐리 프린트를 적용한 맨투맨 제품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며, 일교차를 대비해야 할 야외활동에서 활용도가 높다. 함께 출시된 ‘노벨티 에센셜 쇼츠’와 매칭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개성 넘치는 스웨트 셋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노벨티 워터 가드 재킷’은 후드 일체형의 여성용 기능성 재킷으로, 허리 조임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 연출할 수 있다. 전판 페이즐리 프린트 방수 소재와 활동성을 고려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페이즐리 패턴의 소품으로 올여름 스타일을 한 단계 업 야외활동 시 스타일을 챙기는 동시에 햇빛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는 ‘코튼 버킷 햇’은 페이즐리 패턴이 더해져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여름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가 내부 땀받이에 적용돼 착용 시 쾌적함을 제공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턱끈이 있어 바람에 모자가 날리지 않게 고정하거나 휴대하기 쉽다. 색상은 피코크 블루와 허브 가든 2종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페이즐리 패턴이 더해진 ‘티엔에프 오리지널 팩’은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백팩으로, 범용적인 사이즈에 수납공간이 넉넉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들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캠핑이나 가벼운 여행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리티지 카고백’은 가방 내부에 포켓이 추가로 구성돼 있어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크로스백 또는 토트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방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원하는 코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아이템이기도 하다. 영원아웃도어 담당자는 “최근 몇 년간 지속한 편안한 옷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부응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노스페이스 페이즐리 컬렉션이 올여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야외 활동에서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기억에 남을만한 유니크한 가정의 달 선물로도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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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현지 시각)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현대차 i20 N이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 히어로(Design Hero)’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된 싼타페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판매된 현대차의 최장수 SUV이다. 오토카 측은 “싼타페가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로부터 가졌던 편견을 깨는 차”라고 호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토카는 i20 N에 대해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총점 102점(125점 만점)을 획득해, 2위를 압도하며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며 “i20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토카는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를 “경쟁차 대비 긴 주행거리는 일상적인 주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며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지금껏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는 실용적이면서도 최첨단 디자인과 경쟁차 대비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EV6는 이 외에도 ‘2022 유럽 올해의 차(2022 Europe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 세계 자동차 무대에서 찬사를 이어오고 있다. 인물 부분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수상은 이어졌다. 디자인 히어로 부문은 경력 전반에 걸쳐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하는데,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인 히어로를 수상했다. 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함께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와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현대차그룹의 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40년이 넘는 기간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오토카 어워즈 영예의 상 중 하나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2006년에 기아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Chief Design Officer)로 임명돼, 강한 인상을 남긴 ‘타이거 노즈’ 그릴을 포함해 기아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발자국을 남겼다. 현대차그룹은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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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고객 경험 비전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을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원이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아이오닉 5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인간이 직접 운전하지 않지만,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는 방향성을 전달한다. 첫 번째 편은 주인공인 연구원이 어릴 적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며 안전 운전을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연륜이 깊어진 주인공의 아버지가 과거 본인처럼 사려 깊게 운전하는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경험하며 감명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는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수행 △긴급차량 양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행되며 사람과 같이 탑승자뿐 아니라 도로 위 모든 객체의 안전을 고려해 능숙하고 이타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번째 편에는 레벨 4 자율주행차에 탑승한 주인공의 10대 딸과 친구들이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공사 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센서 이물질 감지 후 자동 클리닝 △분실물 모니터링 등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레벨 4 자율주행차 특화 기술을 경험하는 상황을 녹여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레벨 4 자율주행차는 어떤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든든하게 보호하고 세심하게 운행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성년자 등 직접 운전이 어려운 사람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임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11일(수) 현대자동차 국내 유튜브 채널 및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자율주행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높은 해외 주요 총 11개 국가의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조원상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 및 레벨 4 자율주행차의 고객 경험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모빌리티로 사람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youtu.be/PJQPJgTbnRY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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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바른북스 출판사가 ‘내 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에세이 신간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청각장애가 있는 언니와 그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든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언니가 부끄러웠던 저자가 장애인을 돕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일을 담았다. 그와 동시에 사회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차별,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는 잘못된 인식을 바라보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장애인이라 차별받고 배려받지 못한 일들을 가감 없이 알림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희망한다. 이 세상의 모든 장애인과 소수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 저자 권재숙 ·1974년 경북 안동 출생, 한신대학교 박사 졸업 ·前) 1998년~2006년 고용노동부 직업상담원 ·現) 2006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평가사 재직 중 ·現) 2019년~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겸임교수 ·2010년 노동부장관 표창장 수상 ·‘발달장애인 우리자녀 자립하게 하는 특별 교육법’ 출간 ◇차례 프롤로그 1부 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벙어리, 귀머거리 헬렌 켈러 죄인 왕복 4시간 잔인한 통학길 대학은 언감생심 호돌이 vs 곰두리 TV는 사랑을 싣고 장애인 커플 도움의 손길 언니에게 2부 장애인 전문가가 되다 나는 누구지? 우리 함께 얘기해요(상담가가 되다) 이직했어요(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하다) 자격증 취득하기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라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16년 전문가) 선생님 저도 취업할 수 있을까요? 내가 바라는 장애인의 날 3부 장애인이 있는 곳이라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 관련기관과 함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장애인 채용 사업체에서 영흥도, 덕적도에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4부 나는 발달장애인입니다 거북이가 느린가? 토끼가 빠른가? ‘다름’ 당신이 장애인 자식을 낳아 길러 보았어? 통합 반 vs 도움 반(특수학급) 선생님 마음이 아파요 교사는 아무나 하나 재현이의 첫 출근 집 사고 결혼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 노후는요? 5부 나는 마음에 장애가 있습니다 아픈 기억 결손의 보상 결혼의 무게 우리는 모두 장애가 있다 길잡이 오스카 시상식 에필로그 ◇책 속으로 “장애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소수자를 배려하는 세상으로 바꾸려는 노력은 지금 당장 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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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월간 [수필문학] 2022년 5월호  2022.05.01 발행. 186쪽.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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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우리는 존재를 그리워 한다  정지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부터 시를 썼는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였는지 무엇 때문이었는지 시를 쓰게 된 시점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그게 중요할까요? 바람은 언제부턴가 흘렀지만 그게 언제였는지 모르듯 지금도 이렇게 당연하게 흐르듯 저의 시도 바람처럼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불어오는 바람처럼 저도 그렇게 누군가의 바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무엇 때문이었는지 모르게 어느 순간 느끼게 된 바람 말이에요.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당연하게 불어오는 누군가의 바람처럼 기억에 남기보단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아! 하고 그때 제 시가 떠올랐으면 해요.   '바람'은 '소망'과 같은 의미를 지니기도 하지요. 누군가의 소망이 제 시를 타고 바람처럼 흘렀으면 합니다. 그렇게 저의 바람이 누군가의 소망이 되어 빛나는 꿈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저의 첫 시집이 여러분들에게 사랑으로 와 닿아 멋진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첫 시집을 내기까지 저를 도와주시고 저에게 희망을 만들어주셨고 또한 저의 바람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벅찬 마음을 안고 짧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 책을 읽어 주시는 많은 독자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전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씻어내면 될 것을 봄노래  눈빛  봄  노래  스케치북  행복하다는 것  씻어내면 될 것을  아버지의 마음  낯선 그대  첫인상  낙지  나는  그리움  슬픈 이야기  그림자는 있다  제2부  작은 비닐봉투 하나 그림자를 밟지 마오  어른  남겨진 노래  안부  바람의 곁에서  지나간 것에 대하여  창문  흉터  달빛  불꽃으로  취한 듯이 전어 이야기 그대가 나에게 상처를 주어도 작은 비닐봉투 하나 벚꽃 제3부  결코 새장 속이 아님을 익숙한 그리움 어떤 날 나의 시간 속에서 결코 새장 속이 아님을 나의 꽃 한 송이 어림짐작 그림자 그 순간을 보고 싶은 목소리 눈부신 날 글 솜씨 행복 감기 꿈 무엇 하나도 제4부  따뜻했던 이유 당연한 것 너를 위해 금등화 기억 내 마음 그리운 이유 따뜻했던 이유 두근두근 보석함 자연 삶 이유 무의미 이름 석자 자신 바람속의 나      우리는 존재를 그리워한다 [2022.05.20 발행. 9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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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정읍사의 달  김종선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말글은 한겨레의 얼이요 지구별의 자랑거리입니다. 뭇나라사귐global 때띠에 한말글의 쓰임새를 새뜻創意하게 하는 한말글 토박이말겹씨누리는 숨겨진 낱말을 꺼내 쓰는 것이지 낯선 말이 아닙니다. 두서너 가지 낱말을 하나로 빚어내는 겹씨누리는 새로운 낱말의 어울림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러한 겹씨의 끌림 맛은 나름 생각을 마음에 그리는 한말글 월조각 무늬입니다. 한글은 지구촌 공통쓰임말이 되었으니 새말을 찾아내 말빛을 빚는 것이 바람직한 일입니다.    일찍이 글쓴이는 새샘뜻 토박이말겹씨누리로 5권의 글놀집詩集을 펴냈습니다. 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토박이말은 읽는 이의 눈여겨봄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아무리 읽는 이가 없어도 제 씨알의 소리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언젠가 반드시 오리라 굳게 믿습니다. 낯설게 느껴지는 토박이말 겹씨누리 야기풀小說, 한말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읽어 주리라 믿고 야기풀책을 펴냅니다.   야기풀小說“달하 노피곰 도ᄃᆞ샤” 노랫말의 깊은 뜻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멸망한 백제의 피난민들이 바다건너서 눈물겹게 살아낸 신라방이 생각났습니다. 장편으로 써야할 이야기를 단편으로 줄여 세편의 바다 야기풀과 함께 야기풀집을 엮었습니다. 야기풀小說 을 읽는 이가 토박이말 겹씨누리 말빛 꽃내에 흠뻑 젖어서 한말글의 새얼文化을 되살려내기를 바라는 맘바람所望 손 모아 비손 올립니다.  ― 머리말 <야기풀小說, 토박이말겹씨누리>  - 차    례 -    작가의 말 | 야기풀小說, 토박이말 겹씨누리  □ 달하 노피곰 도ᄃᆞ샤   □ 섞미친바람   □ 북태평양명태   □ 오징어烏敵        [2022.05.10 발행. 15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5-13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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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탐라국 바이킹배 고려 거북선-차탕조선 몽골리안 조상신주  주채혁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떠도는 浮萍草 같은 유목 시원 태반 디아스포라는 실나끼 같은 풀줄기로 땅바닥에 그 뿌리를 박고서 만 그 목숨을 부지한다. ‘젖과 꿀이 흐르는’ 태반을 떠나서 세계 각지에 離散하고 있는 디아스포라(Nomadic diaspora) 유대인이 그 상징이라고 할까? 유대민족에게 통곡의 벽(Wailing Wall)으로 집약되는 민족의 태반사에 이어지는 가녀린 부평초줄기 같은 성스러운 신앙이 없었으면 그 험난한 생태역사를 헤치고 오늘의 위상을 유지하며 부활해올 수 있었을까?   시원 유목의 뿌리 중의 뿌리라 할 Chaatang Choson 유목 몽골리안의 거북이 조상 신주는 어떠한가? 유대인들에게 통곡의 벽이라는 구심점이 있다면 행여 차탕조선 유목 몽골리안에겐 세계인류사상 유일무이한 조상 신주신앙 상징 ‘고려 거북선’이 있는 게 아닐까? 바이킹 배의 시원지 스칸디나비아반도가 그러하듯이 鹽水(바닷물)와 淡水(맹물: Arig Usu, 不咸泉, 紅柳水, 생명 샘 원천수)를 오가며 사는 海蛇頭와 海龜頭의 생태지 요동반도·산동반도·조선반도에서 세계 최초의 태평양세계대해전 중인 팍스 몽골리카  하에서 元도 日本도 아닌 耽羅-高麗 거북이 주력함선으로 創製 造船 된 세상에 唯一無二한 태평양  耽羅國 항파두리 태반 고려 거북이 배여서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그 역사 없는 고려구선은 있을 수가 없다. 거북 신앙의 천국 몽골리안 기원지대 태평양 朝鮮半島에서부터 그 뿌리를 찾아보자.   역사를 거슬러 찾아 올라가 몽골 알랑 고아의 아리랑 생명수 아리수(Arig Usu)를 함께 어울려 마셔보자. 어렵게는 말고 쉽게, 흐느끼며 부둥켜안고 맘껏 울어보자. 툰드라에선 내림굿(毉) 흐느낌이 만병통치의 약임에랴. 언 피를 녹여 돌려서란다. 스텝과 사막에는 Arig Usu가 없고 이 아릭 우수는 생명을 낳아 먹여 살리는 태반 생명샘인데 바이칼호수는 세계 맹물(Arig Usu)의 1/5을 담는다. 동남시베리아 소재 바이칼호가 유목 몽골로이드의 태반이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유목목초도 유목가축도 유목목민도 바이칼 맹물이 끊기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해서다.   그래서 표지에 편집자가 칭기스칸~우구데이칸기의 진정한 몽골세계제국의 수도 카라코룸의 세계중심 龜趺를 앉힌 것은 놀라운 탁견이다. ‘카라’는 검다는 뜻이고 그 화산석 玄武巖으로 이루어진 산등성이가 카라코룸(Khara korum: 和寧)이다. ‘玄武’는 陰陽宅 북쪽 至聖所에 모시는 차탕조선 몽골리안의 거북이 조상 신주 상징인데 우연히 현무암과 어울린 것 같다. 興安嶺도 그렇고 탐라섬 漢拏山도 그렇다. 그리고 거기서 샘솟는 물이 생명샘의 Arig Usu(淡水: Arig Usun: 맹물=不咸泉: 紅柳水-생명수 샘물)다.   오르혼(Orkhon) 담수 강물은 카라코룸 원천에서 北流해 투바쪽의 흡수굴호수물과 울란바타르의 톨강물을 아우르면서 염수지대 몽골스텝을 흐르는 가장 긴 강으로  셀렝게강으로 합류해 바이칼호수로 들어간다. 바이칼 담수는 예니세이강과 레나강으로 흘러가 결국 동서북극해에 이른다. 레나강 쪽의 순록유목민 朝族·예니세이강 쪽의 순록 방목민 鮮族의 공활한 툰두라 본향 태반인 Chaatang Choson누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아침의 나라(朝鮮: HzāOxoān)’가 전혀 아닌 툰드라 “순록유목민의 나라(Chaatang Choson: 朝鮮: CháOxoǎn)”에 진입하는 것이다.   몽골 스텝의 가장 긴 이 오르혼(Orkhon) 담수 강물이 주목되는 것은 Chaatang Choson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로 결국은 툰드라 북극해로 흐른다는 사실 때문이다. 유목몽골리안의 태반이 Chaatang Choson누리임을 直指 하는 것이다. 이 공활한 유목 몽골 본향과 접목될 때만 유목 몽골의 본질이 부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李成桂가 창업할 때 和寧과 朝鮮을 國名으로 다 제기했음은 이성계가 Chaatang Choson몽골리안의 본질 중의 본질과 가장 깊이 접맥되어 몽골이 망하자 이내 자기 고향명을 ‘화령’으로 개명하고 화령은 바로 카라코롬의 漢文 표기이었으므로 이는 그 뿌리가 Chaatang Choson임을 직감하고 ‘朝鮮’국명을 동시에 거론 命名했다고 볼 수가 있겠다[박치정 교수]. 바로 그 시원 유목 태반을 알고 시원유목 디아스포라(Primordial Nomadic diaspora)의 뿌리 중의 뿌리를 잇는 실나끼 같은 浮萍草의 줄기 뿌리를 非 유목지대 朝鮮半島에 뿌리내리게 한 것으로 뵌다.   그리고 마침내 太宗-世宗期에 들어 耽羅國을 元과 明에서 제대로 收復하면서 耽羅國 大元 거북선 創製 造船 胎盤을 확실히 가로채 고려 주력함선 ‘眞武’, 차탕조선 몽골리안 조상 신주 砲口 含珠 高麗龜龍主力艦船으로 태평양에 出帆시킨 것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유목 본질의 무서운 역량 발휘를 누구보다도 더 가장 잘 체득한 이성계(Agabutolli; 별종 『삼봉집』, 이재운 2014년 문제 제기?)는 그 후 그걸 잘 통제해야 ‘朝鮮’을 확보해낼 수 있음도 자신의 麗鮮革命過程에서 몸소 확인한 터에, 조선조가 어떤 왕조도 넘볼 수 없도록 조선의 유목 본질을 억압해왔음도 사실인 것 같다. 각별히 팍스 몽골리카류식 대원제국 성취라는 거창한 外華에 휩싸인 원세조(忽必烈)와 서로 많이 닮은 조선세조(首陽大君)의 쿠데타가 차탕조선 유목몽골리안 조상신주 몽골의 유목 본질 핵심 상징 유목 몽골 거북 신주신앙의 해체를 초래케해, 유목 몽골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시들어오게 했다는 시각의 照明이, 사실과 진리의 바탕위에, 지금 태평양시대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임진왜란(1592) 직후에, 몽골세계제국의 수도 “카라코룸의 세계중심 龜趺”양식 대청황제 누르하치 공덕비 三田나루(渡)碑(1639)가 ‘한글비문’만 빠진 蒙·滿·漢碑文으로 朝鮮半島 松坡나루(渡)에 세워졌음을 되새길 필요도 있음이다.   시원 유목 디아스포라(Primordial nomadic diaspora)인 차탕조선 몽골리안은 실은 바이칼을 너무나 모른다. 우선 바이칼 물이 유목생태영역 생명의 원천수 맹물-Arig Usu의  세계육지 최대 보고임을 대부분 실감치 못하는 ‘맹물’이다.   우선 바이칼호 서북 Lena강 초입 Kkachuk강 원류 융기(隆基)  동남 심강(沈江)이 수만 년 전부터 이루어져 오며 이때부터 호수 북쪽의 땅은 융기하고 남쪽은 벌어지면서 호수가 확장되고 있다는 기본상식을 주목하는 법이 있는가. 현지 박물관이든 현지 답사자든 조그만 전문성을 가진 경우는 현지 어디서든 누구나 상식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상식이다. 그래서 바이칼호 淡水 물줄기가 끊긴 레나(Lena)강 최상류 까축(Kkachug)강에서 1~2킬로 미터나 된다는 세계에서 가장 장대한 암벽화인 쉬스킨스키 바위그림(Livestock Shiskinsky Petroglyphs)유적이 “폼페이 최후의 날 인간화석”류처럼  희귀한 시원유목사유적임에도 거의 방치되고 있음을, 심각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 이 지축이 뒤틀리는 시베리아의 격변을 도외시하고 과연 유목몽골리안의 시원태반사가 제대로 연구될 수 있을까? 그런 착상이 망상일 수 있다고 본다면 최소한  그 차선 단계까지는 연구의 손길이 반드시 미쳐야 한다고 본다.    상상컨대 바이칼 담수원이 점점 끊겨온 레나강 일대는 스텝화해 기마양유목지대로 변하면서 우랄 알타이 동쪽산맥 위투겐(Otugen)산의 스텝쪽으로 진출하면서 기마양유목민 突厥-투르크족으로 발전해가고, 外興安嶺 넘어 삼림툰드라 大山(Gora) 의 순록유목민들은 순록의 주식 이끼(蘚: Niokq)가 나는 鮮(Sopka: 小山) 장대한 줄기들을 따라 대소 鮮(Sayan)山脈으로 둘러쌓인 투바(Tuva) 의 끠질(Kyzyl)에 들어 鮮族(Soyon)이 되어 그곳을 기반으로 기마양유목민으로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위투겐(Otugen)산과 투바(Tuva: 拓跋)의, 나름의 스키타이혁명이 상호작용하면서 그후의 유라시아 유목몽골리안사를 대부분 일구어내온 것으로 크게 파악해보는 연구과제가 그것이다.   본논문에서는 史上 유일한 유물인 “向天掌 怨成吉思汗” 石造 彫刻像”(1162~1206년, 부리아드 본향 소재)의  역사배경을 천착해가면서 그 상징적 의미체라 할 유목몽골사적 거북이 祖上神主의 생성사적 태반을 살펴보며, 그것이 하필 팍스 몽골리카 하 征日太平洋海戰過程에서 어떻게 ‘대몽골龜船’이 아닌 ‘고려 거북선’(高麗龜船)으로 創製 造船 돼왔는가 하는 역사배경을 탐색해보았다.    유적 분석의 접근 기본 틀은, 오랜 유목몽골리안의 거북조상신주형 정통성을 상상을 초월하는 약탈혼이 일상화한 유목몽골제국창업생태기의 생태영역 생존 鎔鑛爐 속에서 알랑 고아가 어떻게 구체화해 신화 차원으로 왜 그렇게 추출해 具象化해냈는가에 있다.   황금씨족 몽골황가 「同母同父·同母異父五子一家」라는 Alan Goa-Dobun mergen 황금씨족 몽골황가에서 어떻게 「同母同父二子」가 아닌「同母同腹異父三子」가운데 망내 Bodonchar-Mungkhag을 선정해「同母同父·同母異父五子一家」중의  중심으로 삼아  종통계승 선출 시원 모델을 이끌어내서 「同母同腹異父五子」에게 5개화살 묶음 절단시범(五箭切斷示範) 황금씨족가정 모친가훈의 성공신화 모델을 제대로 체득하게 해 현실화해낼 수 있게 했는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실제로 알랑 고아-도븐메르겐가가 모계로 몽골황금씨족의 宗統을 이은 것도 아니어서 물론 상고시대 모계신앙 사례 상징은 아니다. 이 몽골 황금씨족의 신앙차원의 생존기본틀 상징을 至難한 유목몽골제국창업생태시련속에서 이끌어내 유목몽골 거북이조상신주로 새삼 되살려 상징화해낸  신화적 인물이, 그 후예인 테무진이나 쿠빌라이의 始祖母 알랑 고아여서 알랑 고아는 「몽골 여시조」일 따름이다.    정착 농경민 漢人에게는 거북이가 王八蛋으로 ‘개자식’ 류에 해당하는 지극히 저속한 욕말이고, 유목 몽골인에게는 方位神인 移動의 나침반 같은 玄武祖上神主다. 그래서 유목몽골리안에게는 일가생존의 황금률 絶對象徵이다.   1960년대 말에 處容歌 문제에 우연히 착안하여 1970년대초에 역사 학계에 발표했으나 같은 서울대 사학과 출신 李基白 교수님과 경성제대 사학과 출신 李箕永 교수님의 전혀 상반된 논문평으로 마냥 떠돌다가 1990년 북방개방후에 논자가 초대 한국몽골학회장으로 몽골사연구문제에 골몰하던 그때, 엉뚱하게도 30년전에 발표한 내 처용가 연구논문을 읽고 논자를 처음 찾아온 Peterburg 사회과학원 향가(鄕歌) 연구자 Nikitina Fitsrovna 연구원 때문에 주위의 몽골사학자들이 너무 놀라서 다시 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때마침 하르누드 운 하칸추루 교수님(대만정치대학)이 논자의 석사학위논문 ‘洪茶丘 정동도원수(提督)’ 문제를 제주도 답사시에 새삼 제기하는 바람에 아주 뜻밖에 고려 거북선 유목몽골리안 조상신주 문제를 유목현지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천착해보게 되었다.   몽골리안의 시원유목본질에 가장 투철한 이성계 조선의 창업이 그 후 도리어 국민의 유목본질 철저 통제 500여 년을 너무나 힘겹게 견디게 하면서 이제 우여곡절 끝에 유목디아스포라 중의 가장 한심한 디아스포라가 되어, 실나끼 같은 줄기뿌리마저도 유목 본향 태반 토양을 떠나려 하는 浮萍草가 되어가는 오늘의 우리다. 이런 지금의 우리에게 태고 이래로 엄연히 우리 陰陽宅 북방 至聖所에 모셔져온 유목몽골리안 차탕조상신주 상징 玄武 항파두리 탐라국 바이킹배 고려 거북선을 태평양에 이제서야 새삼 다시 띄워보려는 어이없는 이 필자는 누구인가를 가만히 自問해본다.   단군신화의 원형은 우랄산맥 서쪽 ‘고미(熊)공화국’ 유적에서 근래에 거의 확인되고 있다. 부리아드의 몽골 여시조 알랑 고아의 어머니는 호랑이족인데, ‘버미(虎: бар=Bar=巴爾虎)공화국’ 흔적은 없다.   고려 거북선(龜船)이나 高麗紙(蠻紙) 및 ‘直指’와 한글창제, 한복과 한옥, “김치(라면)”가 대표적이겠지만, 지금의 한반도 코리안에게 놀랍게도 세계성이 많이 드러나며 코리안이 올림픽 洋弓금메달을 휩쓸고, 빙상경기에서 언제나 상위경쟁권에 진입하고 있다면, 그건 분명히 非 유목권 조선반도의 DNA 所産만은 아니다. 含珠한 高麗龜龍主力艦船을 타고 태평양 東海龍宮에 들어 딸 효녀 심청이를 보는 얘비 심봉사의 눈(Chaatang Choson 遊牧몽골리안史眼)이 행여 띄일 날이 있기는 있을까?  ― <머리말>         - 차    례 - 마중말  Ⅰ. 김동길 선생님께  Ⅱ. 탐라국 항파두리성 起源 고려 거북선 연구      국문 초록      국문 주제어      1. 서론      2.「몽골 여시조 알랑 고아의 5箭切斷示範 황금씨족  모친가훈」과 거북이 몽골조상신주      3. 유목몽골의 玄武 祖上神主와 ‘向天掌 怨成吉思汗’ 石造 彫刻像     4. 옷치긴왕가와 바이킹 배, 탐라국 缸波頭里城의  高麗 龜船 創製胎盤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Keywords [2022.05.20 발행. 161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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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네 고개 수수께끼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허허, 열일곱 번째 시집이다.   시밖에 모른다는 시인의 60권도 더 되는 시집을 펴낸 그 사람과는 비할 바 없이 초라한 수준이지만, 과작을 자랑하며 평생 1권뿐인 시인에 비하면 그래도 다작이다. 어쨌건 마음이 가는 길에 서서 꾸준히 펴내려고 생각을 다그쳐봤다.   마음을 채찍질하면 잡히는 게 거의 없다. 그 매에 시달려 빨리 지나가야 하기 때문인가 싶다. 그래서 조금 고삐를 늦추며 세상을 들여다보았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무서운 칼질로 생채기가 많이 나서 제대로 남아있는 것이 없음을 보았다.   눈물이 나고, 콧물이 흐르며, 머리에 쥐가 나고, 가슴이 찢어져서 아름다운 시를 쓸 수가 없다. 사물을 보는 대로, 보이는 대로 이미지화니 직유법이니 은유법이니 반어법이니 수사할 겨를이 없다. 그래서 시의 가장 특징적 화법을 모시기보다는 사실을 꼬집어 보여드리지 않을 수 없어 열두 고개보다 더 흥미로운 스무네 고개 수수께끼로 물어본다. 그 끝은 무엇일까?   지난 열다섯 번째의 시집 『작은 별, 작은 꿈 하나』와 열여섯 번째의 시집 『세상을 바꾸는 한 줄』를 보았다면 벌써 눈치를 챘을 것이다.   나는 우리 강산을 노래하고 싶다. 오래된 곳이면 더 정겨울 것이다.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고, 시도 없다. 물론 시뿐이겠는가만, 어떤 존재를 위해서라도 나의 정체와 나라의 정체를 떠나서 읊는 시는 속 빈 헛말이고, 찾는 진실은 허사일 뿐이다. 헛것을 보고도 웃고만 있을 수는 없다. 아직은 잘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손을 거친 진주가 진흙탕에 빠져 드러나지 않아 이를 집어내고, 파내고, 들어내고, 드러내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우물 속에 사는 개구리를 위하여 우물 밖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수수께끼 슈지엣말  내가 나를 본다  색안경  얼을 다지다  어떤 역사  지상 최고의 수수께끼 - 총령의 위치  수수께끼의 실마리 - 周易  수수께끼‧5 - 노산을 보는 눈  수수께끼‧6 - ㄹ자 시조  수수께끼‧7 - 우랄산  수수께끼의 실마리‧8 - 콰이강의 다리  수수께끼의 실마리‧9 - 아무 다르여  수수께끼의 실마리‧10 - 茶  만리의 나라  치우천왕  칠천량해전을 생각하며  자침自沈  불사국不斯國에 대하여  허술한 피휘법을 보며  동치제를 생각하며  철종을 생각하며  내 생애 단 한 번  말장난  쇠똥구리 세상  제2부 제대로 공부 해야 내가 진짜 몰랐던 것  제대로 공부 좀 해야 - 우리나라 고려는  제대로 공부 좀 해야·2 - 이리 조약 때문에 거문도가 들썩  제대로 공부 좀 해야·3 - 龍飛御天歌에서 발해는 동해  제대로 공부 좀 해야·4 - 간도조약을 보며  제대로 공부 좀 해야·5 - 노산의 완역 난중일기를 읽다가  제대로 공부 좀 해야·6 - 無와 不無 차이  제대로 공부 좀 해야·7 - 서울의 서방님은  제대로 공부 좀 해야·8 - 호칭은 관계  제대로 공부 좀 해야·9 - 썰물과 汐  제대로 공부 좀 해야·10 - 두음법칙의 모순  제대로 공부 좀 해야·11 - 나의 나라는  제대로 공부 좀 해야·12 – 총령  대표  밑줄 친 정치  역사는 반복한다  베짱이의 변  내려놓아야 한다  Great Game  꿈같은 시간  왜곡의 시작  왜곡의 뿌리  오류의 뿌리   이름값, 우리의 기억에는  역사의 각도  제3부 전환점 지식의 한계  날잊지마꽃  방울 달기  행간  여백  W에게  봄마중  4월에는  기차, 저 괴물  전환점 하나  또 하나의 전환점  갓  소리, 줄임말의 항거  그 6층 사람들  그날의 함성  두음법칙  한글  세상을 바꾸는 시 하나  오로라  톺아보다  죽을힘 다한다는 말  정병산 유감  천자봉   까마귀의 절규  제4부 나쁜 버릇 학벌  우렁각시  나쁜 버릇‧1  나쁜 버릇‧2  나쁜 버릇‧3  나쁜 버릇‧4  나쁜 버릇‧5  거울 속 – 자화상  나를 바꾸는 비법  칼을 갈다  지축 23.3°±1.2°  너도밤나무  나도꽃  한글날 맞나  한국의 산업혁명사  잡초 근성  냄비 근성   겨울 바람 불다  봄 바람 인가  추심  사슴벌레의 혁명  가지를 따다가  착각의 자유  제5부 생존의 비결 잔디의 생존법  억새의 겨울나기  누 떼의 생존 비밀  톰슨가젤의 생존법  참새의 생존 비결  지렁이 생존 비결  들개의 사냥법  캥거루 육아법  사자 육아법  사자의 선택  사자의 필살기  임팔라의 뿔  신사 협정  야콘  과메기  월귤  자작나무의 전설  바티칸 기밀  틀렸다는 말  아내의 작은 언덕  사골곰탕  좆됐다  제6부 다 보낸 뒤에는 우렁각시‧2  다 보낸 뒤‧1 – 백제를  다 보낸 뒤‧2 - 거애는 직계존속이  다 보낸 뒤‧3 - 땅이 뿌리  다 보낸 뒤‧4 – 친일사관  다 보낸 뒤‧5 - 왜 일본  다 보낸 뒤‧6 - 우물안 세상  다 보낸 뒤‧7 - 이름값이 성공조건  다 보낸 뒤‧8 - 새대가리의 행진  다 보낸 뒤‧9 - 게틀린 건의 위력  다 보낸 뒤‧10 - 모든 것은 한반도로  다 보낸 뒤‧11 - 말과 글까지  합포 해전 추적기  한산도 그곳  울산  도산(島山)  [2022.05.20 발행. 216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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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작가와 작품의 이해  이철우 시창작이론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일정한 사회적 · 역사적 조건 속에서 산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나 신선의 세계로 떠나지 않는 한, 사람은 그를 구속하는 현실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은 사회적인 것이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작용을 받고 또 일으키기 마련이다. 시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시인이라고 하면 아무도 없는 밤 혼자만의 고독 속에서 펜을 들고 어떤 비상한 영감에 따라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순간에도 시인은 자신의 가족, 이웃, 사회, 민족 그리고 이 세계 저채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런 뜻에서 아무런 사회적 · 현실적 의미도 가지지 않은 순수한 시란 실제로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시 중에는 현실의 문제, 역사의 문제에 어느 작품보다 큰 비중을 두는 것들이 있음도 사실이다. 현실의 문제에 대하여 등을 돌리고 아름다운 이상적 전원의 삶을 노래한 작품에서도 그 나름의 현실을 보는 태도와 행동이 깃들어 있지만, 일단 사회와 역사를 노래한 시라고 할 때 우리는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러한 문제들이 소재 또는 주제로 명백하게 나타난 작품들이다. 여기도 그런 시들에 대하여 현실인식이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1. 승무와 고풍의상으로 본 조지훈의 시 세계   2. 순결한 삶을 꿈꾸는 시인, 윤동주  3. 맑고 가난한 시인, 백석  4. 백석 시에 나타난 다양한 시적 화자  5. 한용운 시에 있어서의 아이러니와 역설  제2부 6. 이상화 시에 나타난 현실인식  7. 박재삼 시에 나타난 그리움의 목소리  8. 모더니즘 시의 형식과 내용  9. 존재의 본질과 의미에 대하여  10. 전통적인 선비 시인 이육사  제3부 11. 청록파 시인의 자연 형상  12. 삶의 소망과 고뇌  13. 시어의 함축성과 애매성  14. 시에서의 아이러니와 역설  제4부 15. 시행의 발화와 리듬  16. 슈퍼맨을 꿈꾸는 두 아버지  17. 인유와 패러디  18. 시에 있어서의 환유적 상상력  19. 삶이 직면한 한계와 가능성  제5부 20. 자연을 동심으로 노래하는 수석 닮은 시인 방효필  21. 처음과 길에 대한 인식의 시인 이옥진  22. 원댕이 고개에 펼쳐지는 서정의 미학, 이철우  참고문헌       [2022.05.20 발행. 250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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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 각시 [개정판]  김승섭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서로를 지극히 배려하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재회   □ 갈등  □ 단애  □ 이별  □ 초야  □ 둥지  □ 별리  □ 방황  □ 산방산의 회상  □ 땅거미는 기어들고  □ 상봉 길      [2022.05.13 발행. 3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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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문화인(영화, 음악, 영상, 전시, 무용, 아트, 건축, 사진, IT)과 패션인(패션모델, 패션디자이너, 패션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을 한데 묶은 협회((사)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Korea Fashion Model Arts Association)가 출범한다.    이 협회는 오는 6월 14일 발대식(오후 4시, 삼성동 섬유센터 3층)을 갖고 모델 교육자 겸 패션쇼 연출가로 활동해온 정소미 더모델즈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국 패션산업과 문화 예술 활동의 저변확대와 사회적 활동을 위해 출범하는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는 문화제육관광부로부터 설립허가도 받았다.   협회는 패션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델을 통한 사회봉사에 이바지 하며 모델 상호간 친목과 국제 교류 및 후진 양성, 한국패션산업 발전 및 문화 예술 진홍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주로 패션모델, 패션 디자이너, 패션 예술인, 패션 매니지먼트 등 패션 라이프 스타일 영역 종사자와 미술, 무용, 건축, 음악 등 문화 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패션산업 융합과 가치향상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정소미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초대회장은 "저는 1980년대부터 프로 모델 교육자, 패션쇼 연출가로 패션모델, 패션디자이너, 패션인들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면서 늘 한가지 숙제를 안고 있었다"며, "이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정 회장은 "패션은 오로지 옷만이 아니라 의상 제작에서 컬렉션 발표까지 각각의 라이프스타일 분야(영화/음악/영상/전시/무용/아트/건축/사진/IT 등)와 접목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과 패션인들을 하나로 결집시킬수 있는 단체가 필요 했다. 특히 패션이 시대가 요구하는 종합예술의 중요한 매개체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패션인들의 종합적인 패션 아트 문화를 세상 속에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하는가 고민하다 패션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을 위해 협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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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월간문학] 2022년 5월호  2022.05.01 발행. 331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22-05-11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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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COTTON USA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인  ‘2022 코튼데이(COTTON DAY 2022)’가 5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더프라자 서울 호텔에서 하이브리드(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세미나와 오프라인 네트워킹으로 개최됐다.   미국면화협회(CCI)가 주최한  올해  ‘코튼데이’는 21회째를 맞아 '미래를 향한 협력 파트너'를 주제로 진행됐다.    Carios Garcia(카리오스 가르시아) 미국면화협회 사장과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Mark.A Dries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 공사 참사관 등이 참석해 환영사, 축사를 했으며 Jody Campiche NCC 부사장 등이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및 미국 코튼 경제 예측, 코튼 카운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의 새로운 분야, 실천으로의 대전환-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의 시작점, 니트 의류 생산공정에서의 환경 영향 분석, 새로운 소비 개념-지속 가능성과 추적 가능성이 갖는 의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네트워킹은 섬유 및 원단 제조자, 판매자 등 면화와 연관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제품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5-09 · 뉴스공유일 : 2022-05-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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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꽃밭에서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으로,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개똥벌레』, 『오줌싸개』에 이어 제3 동민조시 『꽃밭에서』를 상재하고자 합니다.   시는 작자에 의해 창조되고 독자에 의해 재창조된다고 합니다. 이 시집에 수록한 민조시 형식의 시들을 독자들이 재창조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를 읽고 느낀 감정들을 시 형식의 글로 표현해 보거나 그림 등으로 나타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함께 동심의 세계를 민조시 가락에 맞추어 노래해 봅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말  서시  제1부  봄까치꽃 매화  붕어빵  꽃양배추  징검다리  봄까치꽃   이월  겨울나무  입춘서  서리  함박눈  섶다리  적멸보궁  얼음공주  도담삼봉  무섬다리  무섬다리 2  무섬다리 3  측간  석송령  비로봉  제2부  달맞이꽃 복수초  피에타  기다림  살구꽃  달맞이꽃  둘레길  꽃망울  군자란  국사암 삼존불  정월 보름  별꽃  끝추위  농부  새싹  진천 농다리  징검다리 2  산수유  추사고택  소나무  뒤란  제3부  바람꽃 사랑방  옛날이야기  버들강아지  들꽃  운지버섯  난꽃  프리지아  세월  괭이눈  빈 의자  꽃다지  바람꽃  봄소식  삶  봄 시금치  광대나물  둘레길 2  깽깽이풀  봄 쑥  수선화  제4부  영춘화 석남사 돌계단  바위  히메간사시  마늘싹  목련화  봄의 길목  자목련  계곡  영춘화  꽃봉오리  매화 2  베고니아  반영  진달래꽃  팬지  히아신스  매화 3  명자나무꽃  조팝나무꽃  프리지아  제5부  살구꽃 봄까치꽃 2  앵초  양지꽃  꽃마리  살구꽃 2  천리향  오솔길  개나리  여유  냉이꽃  계곡  괭이밥  직소폭포  선녀탕  동학혁명 기념탑  은선리 삼층석탑  왕궁리 오층석탑  미륵사지 석탑  고도리 석조여래입상  민들레  [2022.05.10 발행. 121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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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황수빈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수빈 일찍부터 영어에 능통하니 수려한 앞날 발판 진작에 굳혔구나. 빈약한 몸을 가꾸어 밝은 앞날 펼치길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봄비 단비 봄아  봄꽃 마중   곱던 꽃도  날씨가 흐리니  청계 문학   자랑스러운 강원도  5월 1일  봄비 흉내  제1 젊은 날  단비야, 고마워!  5월은  아내  흰 구름 나들이  연두색 세상  사과 열매 솎기  새들  제2부 봄내 쾌청 봄내 쾌청  오늘은 가장 젊은 날  코로나  어버이날  흔쾌히 받아들이자  아침 밥상  코로나 덕분에  코로나가 야단쳐도  빌라드송지펜션  해가 나니  벌써 5월 중순  봄비 단비  나 때문에  바다 향기길  5월 19일  부부의 날 십계명  즐거운 인생살이  하늘이  온통 잿빛  금병산  제3부 반가운 아침 손님 콩 싹  봄 날씨  6월도  좋은 일  두타산  회색 하늘  세월 참 잘도  회색 하늘 청색 하늘  제발  의암호  금계국 천국  제4부 무더위 찬가 어치  비 맞이  호박꽃  나의 거울  제1 멍청이  족집게야  김금분 시인  김인환 형!  물방골 사나이  김양수 작가  3 목회  파란 하늘  6월 호사  7월도  술 끊기  지금이 제1 행복  허연구  세월  6월  6월도  [2023.05.10 발행. 90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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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한때는 같은 풍경 속에서 웃고 울던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동인지(同人誌 ; little magazine)는 취미, 경향 들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발행하는 자비출판물을 이른다. 동인지는 학술·사상·정치·문학 등 각 분야에 걸쳐 출간되고 있다.   동인지는 1880년경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최초의 동인지는 미국의 <포이트리>(1912)였다.   한국 문단에서는 1908년 대중계몽을 목적으로 한 동인지 <소년>을 시작으로 1920년대까지 동인지를 중심으로 문인들이 활동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문학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3·1운동 전후에 동인지 운동이 활발하였다. 1919년 2월 도쿄에서 김동인 등이 중심이 되어 <창조>를 발행하였으며, 이것이 동인지의 효시이자 현대문학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였다.   뒤이어 염상섭·오상순·황석우·남궁벽·김억 등이 중심이 되어 <폐허>를 창간하였다. 이들은 낭만주의·이상주의적 경향과 함께 퇴폐적이며 세기말적인 흐름을 띠고 있었으나, 1923년까지 2호만을 발행하는 데 그쳤다.   그 후 1922년 낭만파에 속하는 홍사용·이상화·박영희·박종화·나도향·현진건 등이 중심이 되어 순문학 동인지 <백조>를 간행하였으나 2호 발행에 그쳤다.   그 후 1930년에 김영랑·박용철이 시문학을 창간하였다. 청록파인 조지훈·박두진·박목월을 비롯하여 김종한·임옥인 등이 활약한 김연만(金鍊萬) 발행의 <문장>(1923~1941)이 창간되었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최재서를 중심으로 인물평론(1938년)이 창간됨으로써 문장 지와 쌍벽을 이루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문학의 발전은 동인지가 주도하였다.(본문 일부 네이버 위키백과, 다음백과 인용)   강원도를 고향으로 둔 시인 5명(전산우,이상진,전재옥,전호영,한화숙)이 2020년 2월 29일 제1호 동인지 <강원에 살으리랏다>를 발행하였고, 제3호에 서효찬 시인, 제5호에 하옥이 시인이 합류하여 현재 7명의 동인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의 산과 강, 별과 꽃, 음식과 풍경과 풍속, 추억 등 강원도의 자연과 인심이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시편을 총 676편에 담아냈다.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강원교통방송>, <TBN 서울방송센터>에서는 우리들의 활동을 기사와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알려 위상을 높여 주었다.   또한 동인지는 매호 <국회도서관>과 <국립도서관>에 소장본으로 보내고, 도내 8개 도서관에도 무상으로 보내고 있다.   앞의 예처럼 동인지의 수명은 길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둥글둥글한 강원도 감자처럼 모나지 않은 강원도 시인들의 모임이 아닌가. 그리하여 강원도 산줄기처럼 가물가물, 물줄기처럼 출렁출렁 이야기를 이어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권두언 <동인지의 역사와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의 미래>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하옥이 대청봉 설악의 숲  주문진 그 바다  흔들바위   구름 위의 방  역류하는 한 해  수평선  풀잎의 함성  타임캡슐  탄생의 의미  그는 기러기  숙명을 말하다  성숙의 날개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슬픈 여행  제2부  이상진 소양 봄내  봄내 물 시장  평생을 걸어와 깨달은 것은  동해 바다 보러 가는 길  소양강 물길 속 그리움  휴휴암  겸손이란 물처럼 사는 일입니다  사랑의 매듭  나에게 아침이란  바람과 나무처럼  꽃멀미  너의 의미  바람의 길을 만들어 보자  섬강에서  떨이 유감  제3부  서효찬 합강 나루에서  가리산에서  마음의 고향  텃밭  백담사 풍경 소리  希望  눈 오는 날이면  워낭 소리  미련  실개천  어이 할꼬  만추에 서서  가을밤에  流星  꽃 그늘  산신제   제4부  전산우 나는 감자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연 날리기  땅뺏기  따뜻한 아랫목  구두와 나  결혼  강원도 감자떡  여자를 모르겠다  사랑을 했더니 너무 행복해서  가벼운 짐  얼마만큼? 죽을 만큼!  사랑! 그 미친 짓이 그리 좋더나  지난해 그 꽃이  소꿉장난하던 소녀야  안중근과 어머니  제5부  한화숙 구룡사  그럽디다, 그리움이 봄을 설레게 한다고  정월 대보름  양구 사과 아삭 달콤 비밀은  창말에는  만나고 싶어요  목련꽃 편지  대포항  안개  지하철 풍경  오십견  곰배령  세상에 이런 변이가  풍수원의 봄  고향  제6부  전호영 死의 後 1  死의 後 2  死의 後 3  死의 後 4  死의 後 5  死의 後 6  단풍 붉어지면  밤송이  정선 아리랑시장  겨울 함백산 1  겨울 함백산 2  겨울 함백산 3  백전 합수리  백전 외나무다리  발자국  제7부  전재옥 봄꽃  노루귀  春來不似春  다육화분을 내어 놓으며  내 고향 자랑 ➣ 정선 편  정선 자랑 _ 전호영  특집 시 · 수필 ➣ 춘천 편  다시 춘천 _ 하옥이  호반의 도시 춘천 _ 서효찬  춘천은 물이 맑아서 _ 전산우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길 _ 전호영  소양강에서 _ 한화숙  봄내 이야기 _ 이상진  동인 약력    [2022.05.01 발행. 168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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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거울의 헛기침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법무상(諸法無相)이라. 삼라만상이 변하는 것이 천리(天理)일진대 집착은 한낱 망상인 것이다. 문물에서도 생로병사의 순환이 이어지는 것 같다. 세월이 흐름과 함께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고비마다 어찌 고통이 없으랴. 이러한 생각 속에서 그동안 곰곰이 생각하던 것을 이 책에 남겼다.   제1부 ‘멀어지는 추억’에서는 얼결에 지내온 세월 속에서 기억할 것이 사라진 것도 있고, 잊어야 할 것이 아직도 생생한 것도 있다. 역사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하는데 역사를 모르니 생소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대응을 하는 것이다. 잘못하면 대응은 고사하고 시행착오와 고질이 될 수 있다. 아른거리는 추억은 간직하고 싶은 것이고, 고통스러운 회상이란 빨리 잊고 싶은 것이다. 지나간 일들을 회고하면 잘못된 것들은 굴곡으로 남아서 얼룩진 역사의 거울이 된다. 사실을 기억하는 거울은 사실과 진실에 맞지 않을 때는 직설적인 말보다는 헛기침으로 주의를 환기시킬 것이다. 물길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는 것은 진리이다. 물길을 돌린다고 물이 거꾸로 흐르지는 않는다.   제2부 ‘문구멍 상식의 거풍(擧風)’에서는 아직까지도 알쏭달쏭 한 것들을 생각했다. 전통사회에서의 문구멍의 역할은 대단했다. 방문에 바른 창호지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낸 것이 문구멍인데 밖에서 들여다보거나 안에서 내어다 보는 역할을 한다. 문구멍은 손가락으로 뚫어서 보기도하고 유리조각을 붙여서 내다보기도 하였다. 주로 방 안에서 밖을 몰래 내다볼 수 있어서 밖에서는 누가 보는지 모른다. 방안에서 문구멍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문구멍으로 얻어진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다. 물론 문구멍 정보의 정확도에는 한계가 있다. 문을 열어보고 아는 정보는 문구멍 정보보다 훨씬 많고 정확하다. 따라서 문구멍 상식도 거풍(擧風)을 시켜야 한다. 거풍이야 말고 상식과 정보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3부 ‘상식도 늙는다.’에서는 2부의 주제와 비슷하지만 식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어떤 상식이라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따른다. 내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진리라 할지라도 장소, 위치, 기후와 같은 여건과 상황이 다른 곳에서는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얘기는 동화와 우화를 통하여 우리들 인생살이에 대해 수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막상 당하지 않으면 상상일 뿐이다. 풀을 나무로 보는 것도 있고 나무를 풀로 보는 것도 있다. 사실 나무나 풀이라는 틀에 억지로 넣으려고 하는 것이 착각일지 모른다. 있는 그대로가 좋은데 상식의 틀에 넣어 고정관념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진실에 접근하는 것이다. 풀과 나무는 있는 그대로 우리들의 선생이다. 배우거나 지나치는 것은 자기 몫이다. 세월이 지나가면 상식도 늙는 것이 보일 뿐이다.    필자는 멀어지는 추억을 회상하고, 문구멍 상식의 허실을 살펴보고, 늙은 상식의 회춘을 기대하고 싶었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생각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책으로 엮어 보았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멀어지는 추억 남태령에 송덕비를 세우자  중앙청 건물 철거, 오욕청산이냐? 반면교사냐?   초등학교와 국민학교  교가의 전변(轉變): 친일교육 탁란과 각인된 민족의식  쥐불놀이와 돌팔매질  분식센터에서 Non-GMO 까지  식목일도 수출했다  우리의 맹세, 외워야 했던 것들  시욱지 같은 놈  제2부  문구멍 상식의 거풍 조다(助多)님께 올립니다  무지개 색깔은 207개  충청서도, 충청동도 (3)  왼발 먼저와 좌횡서(左橫書)  유학(儒學)과 유교(儒敎)  제3부  상식도 늙는다 남귤북지(南橘北枳) 귤과 탱자는 종자가 틀리다  문익점과 목화나무  대나무,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 것이  고추나무와 금줄(金蠅)  가지나무도 가지가지  아주까리 아리랑  포인세티아  [2022.05.10 발행. 257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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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와늪] 2022년 봄호  2022.04.25 발행.  543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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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 입증된 1세대 니로 기반 PBV로 시장 수요 적시 대응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크게 이바지를 했다.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5000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5000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과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고객의 목소리 적극 반영해 개발한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 니로 플러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는 최적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하고, 택시 및 개인·법인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양을 적용해 차량 사용 목적에 따른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 적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용, 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니로 플러스의 외장은 새롭게 적용된 하이루프와 리어 글라스로 확장된 공간감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고와 전장이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각각 80mm(1세대 니로 루프랙 미적용 기준)와 10mm가 늘어나 탑승객이 편하게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다. 니로 플러스는 전기차의 역동적인 속도감을 형상화한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DRL)과 후면부 리플렉터가 미래적인 느낌을 주며, E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SUV의 당당한 인상을 더 한다. 니로 플러스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이루프는 측면부를 따라 매끄럽게 이어지며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암시한다. 측면 창문을 감싸고 있는 라인(DLO·Day-Light Opening)은 검은색으로 마감한 C필러와 만나 확장된 공간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실내는 더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니로 플러스는 루프 라인을 높여 1열과 2열의 헤드룸을 각각 50mm 및 64mm 추가 확보했으며, 1세대 니로 대비 두께를 줄인 센터 콘솔과 2열 도어 트림으로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2열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1세대 니로 EV 대비 28mm 늘어난 942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1열과 2열 사이 B필러에 적용된 손잡이는 2열 승객의 승하차를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 중 옷이나 가방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2열 도어 암레스트 사이드에 리플렉터를 적용했다. 특히 택시 모델은 2열 고객을 배려한 전용 동승석 파워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 시트를 앞뒤로 이동하고(슬라이딩)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 2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승석 헤드레스트는 기본형 대비 높이를 43mm 낮춰 2열 승객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USB 단자와 시트백 포켓, 가방걸이가 추가돼 승객의 이동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 2열 시트는 승객이 한쪽 문을 통해 탑승해 반대편 시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얇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2열 시트벨트 체결부에는 LED 조명을 적용해 주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택시 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도 니로 플러스의 특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있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 음성인식 기능이 통합 적용된 단말기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경찰서, 화장실 등 택시 관련 주요 운전자 관심 지점(POI·Point of Interest) 정보 △잔여 주행가능 거리 진단 기반 주변 EV 충전소 실시간 점유 상태 안내 △시외 자동 할증 △빈차등·갓등·비상등 점멸 연동 △음성인식 길 찾기 및 날씨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아는 택시 서비스 제공자가 운행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운전의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서비스가 늘어나더라도 별도의 스마트 기기를 거치하지 않아도 돼 더욱 깔끔한 운전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 시행에 따른 법인 및 지자체의 업무용, 의전용 관용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우수한 공간성을 갖춘 다목적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니로 플러스 개인·법인 모델도 마련했다. 캠핑에 특화된 개인·법인 모델 전용 ‘캠핑 패키지’는 다음 달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니로 플러스가 택시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일상·업무용으로 사용하고, 휴일에는 캠핑 및 피크닉 등 여가를 즐기는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날 국내 법인 및 지자체 등 주요 고객을 초청해 니로 플러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했다.
뉴스등록일 : 2022-05-03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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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카르페디엠의 시간  이종필 수필집 / 문학공원 刊  2022.03.25 초판발행. 255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22-05-02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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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정연지 · http://www.todayf.kr
  정부가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년 유예했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부터 중고차 판매(시범판매)에 신규 진출하게 됐다.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중소업계의 피해를 고려해 내년 5월부터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판매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부터 중고차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였으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를 3년 미뤄달라고 요구하면서 정부가 조정에 나선 결과다.   당사자 간 협의에 이어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조정에도 실패하면서 정부는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판매 사업 개시 시점을 내년 5월까지 1년 연기했다.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 동안 각 5천대 내에서 시범판매가 허용됐다.   판매 점유율은 첫 1년은 중고차 시장 전체의 5%, 그다음 1년은 7%로 제한되고, 중고차 매입도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요청 시에만 가능하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조정 권고에 따라 중고차 매입물량 부족이나 가격 상승 같은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권고안은 2025년까지 3년간 적용되며, 권고안을 어길 경우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4-28 · 뉴스공유일 : 2022-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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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윤석열 대통령 시대  김제방 역사서사시집 / 문학공원 刊  2022.03.25 초판발행. 219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22-04-27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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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191002 브리즈번  조혜숙 시집 / 문학공원 刊  2022.03.11 초판발행. 14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22-04-25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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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야생화  김복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연초록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마음의 텃밭에서 가꿔온 삶의 순간순간 포착한 시를 펼치렵니다.   향기가 약하지만 혼탁한 세상에서 시를 읽으며 마음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질경이 차 질경이 차   구두  소파  시래깃국  자개 찬장  문수산 소나무는  구름이 흘러  비상  생 감옥  구걸  소무의도에서  계시啓示언어言語  방생放生  길 위의 여자  천리향 5  행복 찾기  영생복락누리소서  정신 줄  소고기무국  시를 캐려고  제2부 야생화 야생화  가을 그리고 나  새  파도  별 빛  겨울잠  까마중  까마중 사랑  개발 선인장  벚꽃 길  숨바꼭질  봄꽃  무말랭이  아름다운 인연  겨울비  겨울비 2  기쁨의 빛  벚꽃  눈썰매타기  뜬구름 잡기  제3부 구름이 흐르듯 군 마늘  두고 온 가방  더덕  동반자  목련 2  봄나물  솔잎 송편  복福자 이름  추석 장터  행복의 씨앗이  후회  왕자 병  기다림  까마중 3  까치가  누비가방  수박  저무는 삶  구름이 흐르듯  약수  제4부 다가오는 소리 꽃등  새날에  무슨 인연이기에  志炫  해바라기하기  고래의 죽음  한 몸 한 가족  그 사람  잠자는 군자란  오대산의 별  다가오는 소리  이별 2  층간 소음  어느 노숙자  돌연 변이  기다린다 봄을  호접란  쑥버무리  인생은 밤이 반이다  뻥튀기  [2022.05.01 발행. 9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4-24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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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부산공동어시장  박희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화장기 없는 민낯 내놓은 듯 민망하다.   나의 일상이 된 어시장과 이야기들 밤을 새워 피를 짜내듯 쓰고도 아침이면 버려야 했다.   그러고도 다시 또 쓰는 걸 보면 시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여물지 못한  첫 시집이 많이 조심스럽다.   성숙한 독자 손 위에서 너그러움을 얻어 새로운 힘으로 돋는 날개이면 좋겠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새벽어시장 새벽 어시장  힘들다고 말 하지 마라  다대포댁  충무동 새벽시장  간고등어  자갈치 해안 길에서  경매 한마당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금어기  송도 바람  덕수  바다를 옮긴다  새벽달  영도다리  갈매기 날개  초매식  바람  생선상자 독백  부산공동어시장  오징어를 보며  자갈치 시장에서  아버지가 만든 새벽  수장  어시장 제비  터널  파란 민들레  마술사의 손  주름이 닮았다  제2부  풀잎향기 풀잎향기  해운대 동백섬  신기 마을  회화나무  통도사 홍매화  샛강  감꽃 피는 언덕  벚꽃 강변  끈기  매화  상사화  바다  명부전  범어사  태풍  창밖에 휴일이 있다  땅뫼산을 걸으며  착한 손  통도사  봄 안부  사릿길 그리움  물길  은행잎  봄 산책   제3부  어머니 마음이 오다 어머니 마음이 오다  아들  비 오는 날의 추억  어머니의 기도  막내 동생  합창  고향에 와서  백세시대  보름달 밟고 나온 아이  칠월의 축복  간장을 담그며  내의  할머니 자리  어머니 되고 알았다  도다리  비행기 안에서 생긴 일  큰언니  모든 어머니  온천장 할머니  공화국이여 안녕  산성 막걸리  친절한 남편  안 사람  이사  칠월에 띄운 편지  카페 테이블  등나무 숲에서  자전거  해봐야 안다  ◇ 발문 공동체를 위한 배려 _ 강영환(시인)  [2022.05.01 발행. 145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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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3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양서류 창피하게 그게 뭐냐!   이때 두꺼비 한 마리가 풀숲을 헤치고 나왔다. 두꺼비는 바삐 오가는 폭탄먼지벌레가 못마땅한지 큰소리로 말했다.   “야, 먼지 일으키지 말고 천천히 다녀!”   폭탄먼지벌레가 발걸음을 멈췄다.   “난 바빠. 죽은 쥐나 곤충을 찾아 먹어야해. 그래야 숲이 깨끗하지. 난 숲의 청소부라고!”   “너, 내 말 안 들으면 끝장이야. 나, 엄청 배고프거든.”   “야, 몸집 좀 크다고 으스대지 마.”   “너, 말 다했지?”   두꺼비가 성큼성큼 폭탄먼지벌레에게 다가갔다.   숨어서 지켜보던 뒷북 아저씨가 말했다.   “하하하야, 어떡해. 저러다가 잡아먹히겠어.”   숲의 웃음꾼, 하하하가 말했다.   “뒷북 아저씨, 걱정 마. 위험하면 독성물질을 폭탄처럼 쏘아댈 거야. 그것도 1초에 500번이나 분사할 수 있어.”   폭탄먼지벌레가 꽁무니의 근육을 움직이며 말했다.   “두꺼비 너, 돌아서는 게 좋을 거야.”   두꺼비가 큰소리로 말했다.   “너, 지금 엄청 무섭지? 그래서 도망도 못 가겠지?”   폭탄먼지벌레가 꽁무니를 구부렸다. 꽁무니에 있는 분사구로 두꺼비를 조준했다.   폭탄먼지벌레가 말했다.   “마지막 기회야, 어서 돌아서!”   “네가 뭘 어쩔 건데?”   두꺼비가 폭탄먼지벌레에게 다가갔다. 두꺼비가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폭탄먼지벌레가 소리쳤다.    “너, 각오해!”   쾅! 쾅쾅쾅쾅!   폭탄먼지벌레가 뜨거운 독성물질을 분사했다.   “앗! 뜨거워! 두꺼비 살려!”   두꺼비가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끔찍한 고통에 오줌까지 싸고 말았다.   언제 왔는지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개구리가 말했다.   “두꺼비 너, 양서류 창피하게 그게 뭐냐! 오줌까지 싸고!” ― 본문 <폭탄먼지벌레> 에서       - 차    례 -   머리말 | 양서류 창피하게 그게 뭐냐!  21. 이 감로 맛이 최고야       - 마쓰무라꼬리치레개미와 쌍꼬리부전나비 애벌레 22. 위협을 느끼면 뱃속에서 독가스를 만든다       - 폭탄먼지벌레 23. 어린 신갈나무에 돋아난 가시       - 갈구리나비 번데기 24. 나, 새똥이야       - 큰새똥거미 25. 사랑이 굴레가 되어선 안 돼       - 에사키뿔노린재 26. 나도 모성애가 지극한 곤충이야       - 넉점박이송장벌레 27. 사랑도 죽음도 참 아름다워       - 물잠자리 28. 사마귀야, 물놀이 가자       - 연가시 29. 죽어가면서도 숲에 알을 뿌리다       - 대벌레 30. 희망 때문이야       - 육점박이범하늘소 [2022.04.27 발행. 10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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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사랑의 철학  양승본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칼럼 집을 낸다. 많은 칼럼을 신문이나 잡지에 써왔지만 그 중에서 몇 편을 선택해서 내는 것이다. 그 시대의 흐름을 표현하고 싶어 발표한 일시를 적어 두었다. 미비한 점이 있다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다.’ 칼럼 자체가 인생에 대한 사랑이므로 그렇게 제목을 붙였다. 비록 졸작이지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기대한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교육의 뜰 3살 버릇의 결과   겨울을 이겨낸 봄맞이  교권을 세워주는 사람과 떨어트리는 사람  바보자녀 만들기 10계명  훌륭한 자녀 만들기 10계명  오냐오냐 교육의 비극  손해를 봐도 해야 할 것 두 가지  학력과 실력  일본에서 느낀 것  효의식의 함양  휴대폰 예절   제2부 생활의 속삭임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경국지색의 비운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자  국회의원이 34명으로 되었으면  대장이 너무 많다  떼 법이 강한 나라  그리운 지조 정신  문화와 안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  조국을 사랑하는 길  상해의 홍구공원에서  제3부 사색(思索)의 샘터 고향을 위하여  긍정적인 말의 매력  꿈 해몽의 교훈  마음의 눈  맑은 사회를 위하여  바보들이서 그랬을까!  삶에서 필요한 인생의 겨울  생활의 조화  운전예절  웃음에 대한 소고  인권의 한계  제4부 사랑의 철학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하여  배려의 메아리  임시정부 청사유적지에서  장난과 농담의 한계  정말 똑똑한 사람의 행동  좋은 나라에서  주인의 마음  중종반정의 교훈  청자 앞에서   친절문화의 가치  사랑의 철학  [2022.04.22 발행. 187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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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 이제 산수에 이르러 여생을 셈하는 버릇이 생겼지만, 아직 실존하는 깊은 내 영혼의 우물에서 언어를 건지며 사유의 진액으로 시를 빚어내고 있다. 적어도 내게는 시詩란 삶의 갈피의 굽이에서 응축되는 살아 움직이는 사리舍利라고 여기면서 시를 낳고 사리함 같은 시집을 엮는다. 아기 임신하고 출산하는 여정처럼 시를 창작하는 순간은 경건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챙긴다. 사노라면 내게 샴페인 같은 날이 있기도 하지만, 카페인 같은 날도 얼마나 많은가. 시詩란 운율을  지닌  함축적  언어로  표현한  문학의  한 갈래로 울림, 운율, 조화를 가진 운문의 각 시구라 일컫는다. 그러구러 내가 시집을 엮으면서 발간하며 건넨 시집을 독자가 보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시의 결을 다듬고 싶었다.   깊은 영혼의 샘에서 길어 올리는 영롱하고 고아한 시어를 다발로 묶는 마음은 나이가 들어도 늘 어리다. 부족하여 민망함을 가리고 싶어지면서 말이다. 한 권의 시집을 엮으면서 세상에 얼굴을 내밀 때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것은 자식을 요람에서 처음 맞이하는 순간과 별로 다르지 않다. 나희덕 시인은 그의 작품에서 시는 나의 닻이고 돛이고 덫이다”라고 서술한다. 나도 시를 통한 감정의 정화를 하며 삶의 열기와 한기를 조절하고 살아왔기에 깊이 통감한다.   누군가 인생을 나이순으로 “70세엔 종심(從心)이라 마음 내키는 대로 마음 놓고 행동을 해도 탈이 없으며 “80세엔 산수(傘壽)로 가릴 것이 없는 나이라고 한다.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라는 시집을 팔순이라는 축복의 삶을 살아 낸 기념으로 출간하면서 나이테에 그려진 삶을 언어의 실로 시침질하고 박음질한다. 그래서 첫눈을 보면서 느끼는 감성을 나누고 싶어진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낳아주신 부모님과 여래의 가르침과 생의 여정에서 이끌어 주신 존경하는 스승님 등 은혜로웠던 분들에게 감사하며, 내게 자식으로 와 준 삼 남매와 식솔, 가르친 인연으로 만난 제자 중에서 아직도 내 옆에서 함께 살아가는 호흡을 느끼는 착한 사람들과 그간에 발간한 70여 권의 책자를 구매하여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듬뿍 전하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찻잔의 고독  풋감정 깃드는 늦가을 생  하늘 깨진 사이  가을이 찾아오면  감성 반죽 치대며  걱정 주는 환경 허물기  욕망의 그릇  공허 자락 말아가며  괴로움 소멸  그리움 칼날  그리움의 임계점  허공에 묻은 사랑  글자의 기  기억 소환 길에 외로움 수거  길몽이 가르친 덫  까만 밤이 창밖에 버티네  꽃의 살결이 미소 짓다  날 것을 씹다가  눈송이 길에 누우면  제2부 달빛 스민 위로 달빛 스민 위로  대기자 대열에서  열정과 냉정 땋아  덜미를 잡고 잡히고  동창에 기웃거리는 바람  등짐의 무게  마른 가지도 계절을 감지하다가  마음 깨물기  마음에 생각을 싸서  말의 오미  메밀꽃 연가  모순을 껴안고 기억을 삼키네  목 울음 삼키며  목숨 심지 돋우며  묵어도 새순처럼  묵정밭 일구듯  애증의 신줏단지  미수의 새벽기도  미움의 뼈  탑이 무너지듯  제3부 삭아간다는 연민의 그늘 삭아간다는 연민의 그늘  밀어 삼키는 목젖  바보다운 행진 모세혈관처럼  백합 같은 눈이 축복처럼  보리밥  봄소식  봄의 행간에  비좁은 마음  빈속 쓰린 아침  사랑 채널  설마라는 재난  소유의 의미  속울음 울며 웃는다  손바닥 우체국  숫자의 무게 견디는 산수  시 저축  시간의 바닷가  시려오는 삶의 관절  시심의 동맥경화처럼  제4부 앙가슴 붉히는 소리 앙가슴 붉히는 소리  아지랑이  신념의 책받침 끼우고  신축년 마지막 날  쓸쓸한 삶  양수 같은 온천수  어둠의 몸살  어머니 정한 수  언어를 가꾸는 정원  언어의 음계 말맛 간 맞추기  언어의 사다리  엉뚱한 인연  연모의 살갗  인연의 토양  이별이 구르는 길  열정이 시의 체온을 데울 때  외로운 사람의 강  윤슬 퍼지듯  이 없으면 잇몸으로  이름 붙은 날 몸짓  제5부 장자의 빈 배처럼 장자의 빈 배처럼  이별의 예감  이슬 같은 약속  임인년 새 아침에  입춘에 의미의 옷을 입혀  장미는 자라는데  저물고 있는 육신의 몸짓  죽전 성당 연도 미사  지하철 너스레  질척이는 집착이라도  집착의 자맥질  집착이 허문 자리  창작의 그늘  추억 돋아나는 세모  태양을 밀어  해가 눈을 찌르는 담  햇살을 그늘에 밀어 넣고  현주소 너스레  그대여  끝내 눈 못 감으신 어머님  ● 서평  [2022.04.20 발행. 143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4-23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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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박윤정 · http://www.todayf.kr
  -홍합요리:홍합을 넣어 만드는 요리는 다양하다. 그중에 홍합밥과 홍합탕이 가장 대중적이다. 홍합밥은 생홍합을 넣어도 되고 말린 홍합을 넣어도 된다. 간은 양념장으로 따로 하는게 좋다. 홍합밥(홍합돌솥밥), 홍합탕 외에도 홍합스파게티, 홍합미역국, 홍합크림스튜 등 다양하다. 유럽인들도 홍합을 즐겨 먹는데 주로 프랑스 사람들과 스페인 사람들이 홍합탕을 즐겨 먹는다. 프랑스인들이 즐겨먹는 홍합 요리(뮬)는 벨기에 전통음식인데 프랑스에 들어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합(뮬/Moules)을 냄비에 삶아서 내놓는데 여러가지 소스와 양념을 넣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홍합요리 전문점인 레옹(레옹 드 브뤼셀/Leon de Bruxelles:홍합요리 체인점으로 유럽 도시 여러곳에 분포돼 있다/벨기에서는 셰 레옹이라 부른다)이라는 곳에서 판매한다. 주로 홍합탕+감자튀김(뮬+프리뜨/Moules frites)과 홍합크림스튜가 가장 대중적이다. 홍합탕은 홍합과 함께 양파, 허브잎, 월계수잎, 올리브잎 등을 넣어서 향을 낸 보편적인 요리다. 홍합크림스튜는 홍합과 새우, 오징어를 넣고 크림, 토마토, 각종 야채 등을 넣어 끓인 요리다.  스페인의 홍합탕은 "베히요네스 알 바뽀르"라고 하는데 프랑스, 벨기에의 홍합탕과 거의 같다.   -홍합:사새목 홍합과의 패류로 일명 참담치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개류로 주로 남해안에 많이 분포하며 암초에 부착해 생활한다. 자연산을 많이 이용했으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양식을 도입 대부분 양식으로 재배해 내수 공급과 함께 수출도 한다. 조개살이 홍색을 띠고 있어 홍합이란 이름이 붙었다.   홍합은 세계 여러나라 해안가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조개류인데 뉴질랜드에서는 그린홍합(껍질이 초록색을 띠고 조개살이 국산 홍합 보다 크다)이 유명하다. 여름에는 독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빈혈에 도움이 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4-23 · 뉴스공유일 : 2022-04-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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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언제나 처음처럼  이춘희 시집 / 청옥 刊  2022.03.22 발행. 125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22-04-21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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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누가 마음을 보았는가  김상우 수필집 / 청옥 刊  2022.03.25 발행. 222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22-04-21 · 뉴스공유일 : 2023-01-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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