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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오는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펼쳐지는 숲속 문화공연은 전국 14개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10월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9월 28일), 국립산림치유원(10월 4일), 인제 자작나무 숲(10월 26~27일)에서 모두 20회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으며 공연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발라드, 팝페라, 어쿠스틱, 재즈, 탭댄스, 마술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문화공연은 피서철을 맞아 휴양림과 야영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 안내 및 문의는 산림청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숲에서 삶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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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신세계그룹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가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청사에서 공예 분야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민간기업, 예술가-고객 관점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와 산업이라는 두 기관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해 공예 분야 신진작가들의 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생적인 창작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공예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를 위한 후속지원으로 추진된다. 2인 이상의 신당창작아케이드 전ㆍ현직 입주작가가 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참여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모든 공예 분야에 걸쳐 식기류나 와인잔 등의 `와인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예상품`이다. 선정된 3개 내외의 팀에는 창작지원금과 신세계L&B 직영매장에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모를 후원하는 신세계L&B는 와인과 관련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공모사업도 와인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예술가 창작지원에 대한 기부금을 후원하며 시작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재단 메세나 사업은 그동안 예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며 "이번 신세계L&B와의 협력은 단순한 예술가 지원사업을 넘어 예술가와 대중이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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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빛가람 치유의 숲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치유의 숲을 조성한 이래 연간 18만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1975년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산림유전자원으로 조성한 수목 882종, 3만 7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도심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하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그동안 교통약자층이 활동 제약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폭넓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숲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을 누리도록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산림 휴양·치유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화식 소장은 “무장애나눔길의 의미에 걸맞게 교통약자층이 활동 제약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 등 연구소 내 시설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출입을 통제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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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 5월4일에 의빈(儀賓) 임광재가 그 아비 임사홍이 옥중에서 올린 글을 가지고 계달하려고 하였다.
성종은 "내가 이미 임사홍의 일을 알았는데, 그 글을 본들 무엇 하겠는가? 계달하지 말라."고 전교하였다.
임광재(1465∽1495)는 임사홍(1445∼1506)의 큰 아들이다. 그의 모친은 효령대군(1396∽1486)의 손녀이고 1), 부인은 예종의 딸인 정숙공주(1464∽1502)이다.
5월5일에 성종은 선정전에 나아갔다. 우부승지 이경동이 아뢰었다.
"의금부의 국안(鞫案)에 이르기를, ‘유자광이 임사홍의 지시한 뜻을 받고 김언신과 한 통속이 되어 상소한 것을 이미 자복하였는데, 오직 김언신 만 불복한다.’고 하였습니다."
성종은 "고신(栲訊)을 하여 실정을 알아내라."고 지시했다.
이윽고 이경동이 아뢰었다.
"어떤 사람이 신에게 작은 쪽지를 주기에 떼어 보니, 바로 임사홍이 옥중에서 지은 시(詩)였습니다."
성종은 "그 시에 무엇이라고 했는가?"라고 묻자, 이경동이 아뢰었다.
"‘지위가 임금[天光]에 가까우니
임금의 은혜는 바닷물처럼 깊었네.
마침내 터럭만큼의 보답도 못하고
부질없이 임금의 마음을 저버렸네.
아들의 죄로 아비가 욕을 당하니
흰 머리에 서리가 침노하도다.
잠자코 생각하고 때로 허물을 자책하니
유림(儒林)을 더럽힌 것이 깊이 부끄럽네.
얕은 지식은 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리고
둔한 재주는 절음발이가 수레바퀴를 끄는 듯하네.
깊은 물에 다다라 오직 두려워할 뿐
몸을 어루만지며 쓰라림만 더하네.
성주(聖主)의 도량은 천지(天地)같이 크고
어지신 은혜는 우로(雨露)처럼 고르도다.
마음을 새롭게 할 길 있거든,
나를 위해 궁궐에 아뢰어 주게’
하였으니, 그 뜻은 대개 구원을 받고자 한 것입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임사홍이 그 잘못을 아는구나."
(성종실록 1478년 5월 5일 1번째 기사)
사진 : 창덕궁 선정전 편액
조금 있다가 이경동이 아뢰었다.
"의금부의 국안(鞫案)에, ‘김언신도 이미 승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유자광이 신에게 부탁해 말하기를, ‘신은 그 죄를 달게 받겠으나, 현석규의 음험(陰險)한 것도 계달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현석규의 사위 이세광이 일찍이 정언이 되었을 적에 숙직하는 날 밤에 사간원 앞의 민가에서 불이 났는데도 구(救)하지를 못하였으니 마땅히 이세광을 허물해야 할 것인데, 현석규는 이세광을 비호하고 그 허물을 다른 관원에게 돌렸으니 이것 또한 현석규의 음험한 한 증거’라고 말하였습니다."
유자광의 비열함을 간파한 성종은 말했다. "이 말은 들을 것이 못된다. 유자광이 현석규를 미워하여 여러 방법으로 허물을 대는 것이다."
(성종실록 1478년 5월5일 4번째 기사)
5월6일에 임사홍의 아내 이씨가 남편의 무고에 대해 상소하였다. 이씨는 효령대군의 손녀이다.
"요즈음 예문관에서 저의 남편을 죄에 빠뜨리고자 하여, 과실을 얽어 짜서 글을 올려 죄주기를 청하였고, 또 이심원이 그 외삼촌 채수와 이창신 · 표연말 등의 은밀한 사주를 듣고, 신의 남편이 지난해에 사간 박효원과 사사로이 통하여 현석규를 탄핵하도록 성상(聖上) 앞에 친히 계달하게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채수와 이창신·표연말 등은 은밀히 이심원을 부추겨서, 즉시 예궐(詣闕)하게 하여 말하기를, ‘일이 사직에 관계된다.’고 하고, 친히 계달하여 신의 남편을 모해한 것입니다.”
이 상소를 보고 성종은 승정원에 물었다.
"채수와 이창신이 일찍이 인견(引見)하던 날에 남보다 뛰어나게 말이 많았었는데, 과연 간사한 곳이 있으니 국문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승지 박숙진과 김승경·이경동·김계창이 대답하였다.
"이는 다른 일을 들어서 고(告)한 것에 가까우니, 국문하여서는 안 될 듯합니다. 그러나 채수와 이창신은 임사홍을 면대하여 지극히 칭찬하고는 곧 글을 올려 나무라고 헐뜯었으니 그 뜻이 이랬다저랬다 함이 있습니다. 이창신 등이 이들의 편당이 아닌지 어찌 알겠습니까?"
박숙진이 또 아뢰었다.
"채수는 이심원에게 외삼촌이므로, 교결(交結)의 예(例)로 말할 수 없습니다."
성종은 "채수는 그대로 두고, 이창신은 의금부에 가두어서 표연말과 아울러 국문하라." 고 전교했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6일 3번째 기사)
조금 있다가 홍문관 응교 채수가 와서 아뢰었다.
"지금 임사홍의 아내가 상언(上言)한 것으로 인하여 이창신을 의금부에 가두었습니다. 신은 이창신과 더불어 일이 같으니 청컨대 옥에 나아가서 변명하게 하소서."
이에 성종은 "채수도 의금부에 가두고 함께 국문하라." 하였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6일 정묘 5번째 기사)
5월6일에 성종은 주강(晝講)에 나아갔다. 우부승지 이경동이 의금부에서 조율한 것을 가지고 아뢰었다.
"유자광과 임사홍·박효원·김언신은 붕당을 교결(交結)하여 조정을 문란케 한 죄이니, 참형하고 그 처자는 종으로 삼으며 가산은 적몰해야 합니다. 표연말과 김괴·김맹성은 거짓으로 속이고 사실대로 아뢰지 아니한 죄이니 장(杖) 1백 대에, 도(徒) 3년에 처하고, 고신(告身)을 모두 추탈해야 합니다. 손비장은 마땅히 주달할 것을 주달하지 아니한 죄이니 장(杖) 80대를 수속(收贖)하고 고신 3등(等)을 추탈해야 합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이 사람들은 죄를 범한 것이 깊고 중하나, 사형에 이르는 것은 마땅치 않으니, 사형을 감하여 먼 지방에 내쳐서 종신토록 서용(敍用)하지 말라."
이러자 이경동이 아뢰었다.
"대저 대간은 백사(百司)의 책망(責望)을 발췌하고, 임금의 이목(耳目)을 맡기는 곳이니, 대간이 털끝만치라도 사사로운 뜻이 있으면 조정 위의 시비와 선악이 뒤섞이어 분변할 수 없어서 나라가 나라답게 되지 못합니다. 임사홍은 붕당을 교결하여 은밀히 대간을 부추겨서 대신을 무함(誣陷)하였으니, 국조(國朝) 이래로 이와 같은 자가 있지 않았습니다. 그 죄악이 지극히 중하여 죽어도 허물이 남으니, 율(律)에 의하여 논단(論斷)하시면 매우 다행하겠습니다."
이에 성종이 말하였다.
"죄가 비록 참형의 율(律)에 해당하나, 어찌 사정(事情)을 헤아리지 않겠는가? 특별히 사형을 감하라.”
다시 이경동이 아뢰었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사람을 조정에 벼슬시킴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 하고, 사람을 저잣거리에서 형벌함에는 여러 사람과 더불어 버린다.’고 하였으니, 청컨대 공경과 더불어 의논하여 죄를 결정하소서."
그러자 성종이 전교했다.
"나의 재단(裁斷)에 달려 있으나, 의정부의 증경정승(曾經政丞)과 육조의 참판 이상과 대간을 불러서 의논해 아뢰게 하라. 또 옛 제왕은 공신을 우대하여 비록 큰 죄가 있어 사사(賜死)함은 있을지라도, 처형하는 일은 없었다. 유자광은 익대공신(翊戴功臣)으로 장(杖)을 때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아울러 의논해서 아뢰게 하라." 2)
(성종실록 1478년 5월 6일 정묘 6번째 기사)
1) 효령대군은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의 형님이다
1) 유자광은 1468년(예종 즉위년) 10월에 남이(南怡)를 음해하여 남이를 죽게 만들었다. 이 공로로 그는 익대공신이 되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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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천 박광전은 1566년 겨울, 나이 41세에 퇴계 이황(1501∽1570)에게 공부를 배우고자 안동에 갔다. 그는 9세 때 고흥에 귀양 온 홍섬에게 공부를 배웠고 1547년에는 송천 양응정의 문인이 되었다.1) 죽천은 처남 문위세(1534∽1600)와 같이 안동으로 갔다.
문위세는 외숙부 윤복(1512∽1577)이 1566년에 안동도호부사로 근무할 때 윤복의 세 아들 윤강중 · 흠중 · 단중과 함께 퇴계 밑에서 수학했는데 이 때 박광전도 같이 간 것으로 보인다. 2)
1566년 겨울을 안동 도산서당에서 지낸 박광전은 1567년 정월에 퇴계와 이별했다.
퇴계는 “만년에 좋은 벗을 만났는데 갑자기 헤어지게 되었으니 어찌 말이 없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면서 이별시 5수를 지어 헤어지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퇴계가 편찬한 『주자서 절요』 한 질을 주었다.
먼저 퇴계의 이별시 5수를 살펴보자.
제1수
병든 몸은 험하고 머리는 백발로 가득한데
신음하는 속세의 나, 무엇을 구하려 하는가?
원컨대 장차 서툰 재주와 늦은 명성으로
넘치는 빛을 완상하다 죽어서야 그치리.
제2수
나를 위한 공부는 모름지기 극기(克己)로부터 시작하고
마음 지키는 길은 오직 마음 찾음에 달려있네.
우리들 그 누가 이 뜻을 모를 것인가 마는
어찌하여 참다운 삶을 위해 힘쓰지 않는가.
유학자는 모름지기 극기복례(克己復禮)하라는 권고 같다.
이어서 제3수이다.
한 세상에 하늘은 영재를 몇 명이나 낳는가.
이익과 명예는 바다와 같아 그릇될 까 두렵네.
만일, 설 자리 알아 내 할 일을 구하려면
운곡(주자)의 문하에서 참 마음을 쌓아야 한다오.
퇴계는 ‘학문의 시작과 근본은 오로지 주자에게 있다’면서 중국 송나라 성리학자 주희(1130∽1200)에 심취했다. 그는 주자의 학문과 사상이 함축된 서간문 『주자서(朱子書)』중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주자서 절요(朱子書節要)』를 편찬했다.
제4수
아득히 제멋대로 달려온 나의 반 평생이여.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듯 주자를 배웠으나
늙고 병들어 실수 많음을 몹시 부끄러워했는데
죽천, 그대의 도움으로 다시 광명을 얻었다오.
제5수
일월의 찬 냇물에 뜻이 더욱 굳어지니
고향에 돌아가서도 이 뜻을 바꾸지나 말게나.
달콤한 복숭아를 날려 보낼 수 없지만
귀중한 밝은 구슬은 단지 연못에 잠겨 있다네.
퇴계는 죽천에게 학문에 더욱 정진하기를 당부한다.
사진 1 화산재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에 있는 박광전의 재실이다.)
사진 2 퇴계의 이별시 편액 (화산재 마루에 걸려 있다).
고향 보성으로 돌아온 죽천은 1567년 2월에 퇴계가 이별 선물로 준 『주자서 절요』의 서문 뒤에 글을 적었다. 이후 죽천은 퇴계가 준 『주자서절요』를 열독하였다.
그러면서 퇴계에게 편지를 보내 안부를 묻고 약초를 보내면서 『주자서 절요』의 내용 중 의문나는 부분을 물었다. 퇴계도 죽천에게 답서했는데 이는 『퇴계집』 내집, 권15에 ‘상사 박광전과 수재 윤흠중에 답한 편지’에 수록되어 있다.
죽천은 『주자서절요』를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곳이 있으면 별도로 문목(問目)을 만들어 퇴계에게 질의하였고, 퇴계는 죽천의 질문에 대하여 답서를 보냈다.
이러한 죽천의 질의와 퇴계의 답장을 정리한 책이 바로 『주자서절요 문목』이다. 문목은 85개나 되는데 그 유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유형은 의미를 잘 모르겠으니 해석을 구하는 질문이다. 문목의 대부분은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란 질문이다.
글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것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잘 알기 어렵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사유와 철학적 언어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뜻일 수도 있다.
두 번째 유형은 ‘『주자서』에는 이런데 『주자서 절요』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요?’라는 질문이다. 죽천의 책 읽기는 정말 정독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주자서』와 『주자서 절요』를 일일이 대조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 3 주자서 절요
1) 양응정(1519∽1581)은 조광조의 시신을 수습한 학포 양팽손의 아들이다.
2) 윤복은 어초은 윤효정의 4남으로,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직계조상인 귤정 윤구(1495∽1549)의 동생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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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이 이달 31일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더욱 낮아진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외모와 조건이 중시되는 사랑 대신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실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담고 있는 따뜻한 내용이다.
관람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좀 더 순수하고 따뜻한 진심을 공유하고, 서로의 얼어붙은 관계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도 포함됐다.
사랑의 묘약은 연출 이효석, 피아노 정은정, 소프라노 이지은(아디나 役), 테너 이해성(네모리노 役), 바리톤 최강지(벨코레 役), 바리톤 윤오건(돌카마라 役), 소프라노 조혜나(잔넷타 役), 부산캄머오페라단(예술감독 최강지)이 주관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료의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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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한여름밤의 천둥번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학에서 순수음악과 실용음악을 전공한 10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지금 이순간,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잡초, 무시로, 땡벌, 옥경이, 동반자 등 뮤지컬 명곡과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진행할 그룹‘천둥번개’는 재즈,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강렬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진오감통에서 활동한 보컬 안현섭, 김원중과 달거리 공연을 함께한 드러머 홍대현, 광주 프린지 페스티발의 베이스키타 연주자 김재원, 서울 무드살롱 고정 출연자인 피아노 연주자 박진아, 언노운 재드밴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김완혁이 그룹사운드의 현란한 음악세계로 안내한다.
또 평창 뮤직페스티발에 참가한 테너색소폰 나사랑온누리에,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최주원, 무등실내악단원 트럼펫 연주자 김신혁, 뮤직홈오케스트라 감독이자 트롬본 연주자인 유성용, 목포과학대 외래교수이며 알토색소폰 연주자인 임영철이 관악기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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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참여 공연단체인 ‘나팔소리색소폰클럽’ 25명의 회원들이 출연해 ∆갈대의 순정, ∆아! 대한민국, ∆연모, ∆해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아름다운 색소폰의 선율로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감동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8월 6일에는 ‘거창청소년관악단’이 죽전그린공원에서, 8월 21일에는 ‘잡스밴드’가 군청로타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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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롯데슈퍼가 손잡고 광주 풍암점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
27일 전라남도에 다르면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롯데슈퍼 풍암점의 기존 ‘신선식품 매장’을 29일부터 ‘화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전환한다.
화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은 560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어 농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쌀로 선정된 자연속愛순미, 화순 특산물인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옥수수 등 신선 농산물과 불미나리즙 가공식품 등 200여 상품이 입점한다.
풍암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하며,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지역농업과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며 “광주․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해 중소농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 지역 농특산물이 명성을 얻도록 판매와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슈퍼마켓 업계 국내 1위인 롯데슈퍼와 농도 1번지 전남이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를 위해 첫 단추를 뀄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제철 농산물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 판촉,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홍보‧마케팅, 청년 농부‧어부 육성과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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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na Apartment Hotel, Frankfurt Neue Oper (아디나 아파트먼트 노이에 오페르 호텔, 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 호텔
-주소:Wilhelm-Leuschner-Straße 6, 60329 Frankfurt am Main, Germany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7-27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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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2일 지역특산품인 모싯잎송편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HACCP 인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싯잎송편(떡류)이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업체의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소규모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떡 제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인증절차와 방법으로 편성되었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원 인증 심사관과 1:1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HACCP 인증 시행착오, 노하우 등을 현장감 있게 듣는 시간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모싯잎송편 가공업체 관계자는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으로 HACCP 인증에 대한 어려움과 근심을 덜어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떡가공업체들이 HACCP 의무적용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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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상희이(面相喜怡)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는 뜻으로, 7월의 무안은 연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여름 경치가 돋보이는 시기이다.
초·중·고등학교들도 방학이 시작되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이 부족한 공부를 더 하거나 가족·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과 기쁨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었다.
이처럼 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최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 학교폭력이 등장하여 얼굴에 그늘이 드리운 학생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이버 학교폭력은 SNS, 카카오톡,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이용하여 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피해자가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내내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적 고통이 크다.
주요 유형으로는, 카카오톡 등 단체 대화방에서 각종 욕설이나 괴롭힘 등을 자행하는 「떼카」, 대화방으로 초대해 괴롭힌 뒤 피해자를 남기고 한꺼번에 퇴장하는 「방폭」, 친구를 흉보는 글을 지속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리는 「페카」등이 있다.
이 밖에도, 카톡감옥, 플레이밍, 기프티콘 셔틀, 이모티콘 셔틀, WIfi 셔틀, 안티카페 등 수많은 방식이 생겨나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점은 사이버상에서 은밀하게 일어나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이고 집요하게 피해자를 괴롭히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피해 학생들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응하여, 경찰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를 별도로 두어, 학교 별로 매 학기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력하고 있다.
또,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적극적인 신고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모나 선생님께 알려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나 117신고센터 등을 통해 상세한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친구들의 도움이라 할 수 있다. 사이버 학교폭력이 발생 했을 때, 이를 외면하지 말고 피해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친구들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좋은 추억이란, 양쪽 모두에게 아름답고 좋은 기억이 남았을 때 좋은 추억이라 부를 수 있다. 단지 재미로 한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고통스러운 기억이 될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사회의 미래는 더 밝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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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7-24 · 뉴스공유일 : 2019-07-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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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워터 드롭 아티스트(Water Drop Artist)` 정미수 작가의 사진전 `나를 위한 동화`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이달 24일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달리의 시계`, `콜라`, `키스` 등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 작가는 "나의 활동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사진과 회화 사이의 절묘한 접점(接點)을 찾는 작업이다"라며 "사진이 현실을 재현하는 최고의 매체이지만 물방울 사진은 원한다고 형상과 형체를 담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밀한 계획성보다는 즉흥적이고 순간적이고 예민한 감각에 의존하는 특징이 있다"라며 "현실적인 표현의 매체인 사진으로 불완전한 형상을 만들고 사진에 비해 비현실적인 회화를 차용하여 사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정 작가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이미지를 포착하고 그 위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을 담은 후 디지털 페인팅으로 후반 작업을 하며 동화 같은 작품을 완성한다.
전시를 기획한 도서출판 하얀나무는, 물방울 형상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촬영하는 대다수의 사진가들과 달리 정 작가가 물방울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작가는 물방울과 회화가 결합된 사진으로 지난 5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토포하우스상을 수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4 · 뉴스공유일 : 2019-07-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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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영산강 뱃길 유람에 낭만과 풍류를 더해줄 국악 특별 공연이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에 나주시립국악단의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선상 국악 공연은 최대 9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대형 목조선인 ‘왕건호’에서 펼쳐진다.
왕건호는 영산포 선착장을 출발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구간을 약 1시간 운항한다. 뱃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모정과 기오정, 삼국시대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서린 앙암바위 등 영산강변의 수려한 경관도 함께 감상해볼 수 있다.
승선 체험료는 선박 종류와 관계없이 성인 8천 원, 청소년 6천 원, 경로 및 초등학생 4,000원 이다.
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도 팸투어(나주-화순) 또는 나주시티투어 참가자, 나주 시민 등은 5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국악 공연과 영산강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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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1년 국제 해조류박람회’ 개최가 정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해조류박람회 개최 실적
(2014년) ’14. 4. 11.~5. 11(31일간), 관람객 53만명, 수출계약 4,800만불
(2017년) ’17. 4. 14.~5. 7.(24일간), 관람객 93만명, 수출계약 5,230만불
국제 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해조류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여 나라가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완도항 해변공원에 해조류 이해관, 인류공생관, 지구상생관, 미래번영관, 청정바다관, 바닷말 체험장, 기업교류관 등을 운영한다.
부행사장인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는 해양치유산업관, 요법센터,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인다.
전라남도의 날, 해조류 생산도시의 날, 해양치유산업 지자체의 날, 해조류의 날, 바다를 건너온 어업인들의 날 등 스페셜데이와 국제학술회의도 열린다.
최근 해조류산업에 관한 관심이 국제사회에도 집중되고 있어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몽드’, 호주ABC방송, 국제해조류건강협회장 수전홀트 등이 전남의 해조류양식장 방문 등 국제행사 추진 필요성과 효과를 부각한 바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1년 열릴 박람회는 우리나라가 해조류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해양수산부, 완도군과 적극 협력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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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1,000여명 규모의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민과 더불어 역사공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오는 25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주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전국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한양을 수복하고 호남을 지켜냈던 전라도 의병 정신의 산실로 꼽힌다. 특히 호남 최초의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린 ‘건재(健齋) 김천일’ 선생을 시작으로, 구한말 호남의병의 최초 창의지이자, 호남에서 가장 많은 의병과 서훈자를 배출한 명실공이 호남의 의향(義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난 때마다 발휘해왔던 충의와 구국정신은 일제강점기 때에도 빛을 발했다.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가 바로 나주다. 참고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발생한 일명 ‘댕기머리 사건’으로 촉발됐다.
당시 광주발 통학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했을 때,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 여학생의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며 모욕적인 발언과 조롱을 날리자, 함께 있던 한국 남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 충돌한 사건이다.
나주시는 올해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 90주년을 계기로 국난극복을 주도해온 전라도 의향 정신에 대한 가치를 본격적으로 규명하고 확산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단추로 ‘남도의병 역사공원’으로 낙점했다.
시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이자, 시대를 가리지 않고 국가 위기 때마다 구국정신을 발휘해온 나주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의 최적지임을 강조, 지역 원로, 의병 문중, 독립운동단체, 출향향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뜻을 모아 1,000여명 규모의 유치추진위를 출범하고, 8월 말로 예정된 부지확정 시까지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 의향정신은 결국 전라도 중심지였던 나주의 선비정신과 경제적 기반 위에서 태동하였고, 임진왜란부터 해방까지 나주인은 역사의 주인으로 활약하였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하나 된 힘을 통해, 남도역사공원 유치는 물론, 전라도 정도 천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천년의 근본을 세워가는데 힘써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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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FINA세계수영대회가 지구촌 곳곳에서 찾아온 외국 선수단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백양사(주지 토진스님)에서 대회에 참가한 FINA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 등에게 한국의 사찰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우 공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이 광주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찰음식 체험과 흥겨운 장단에 맞춰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발우공양’에는 홀리오 마글리오네 FINA 회장을 비롯한 FINA뷰로 위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된 사찰음식은 ‘송이버섯 솔잎구이’와 ‘건 취나물 무침’, ‘모듬 버섯 강정’, ‘백연꽃차’, ‘감자부각’ 등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음식을 준비한 ‘정관스님’은 2017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다큐멘터리 ‘세프의 테이블’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 2015년 뉴욕타임즈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로 극찬한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이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수영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느끼도록 협조해 준 백양사 토진 주지스님과 정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 선수단이 역사가 숨 쉬는 천년고찰에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행사 당일인 25일 오후 4시에 광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 앞에서 백양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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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에 있는 용산서원(龍山書院)을 간다.
용산서원은 도학과 절의의 선비, 의병장 죽천(竹川) 박광전(朴光前 1526∽1597)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세워졌다. 1) 진선문(進善門)을 지나니 강당인 용산서원과 동재 수인재(修仁齋), 서재 숭의재(崇義齋)가 있다.
동재를 수인재, 서재를 숭의재라 이름 붙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죽천 선생은 퇴계 이황의 제자로서 먼저 자기 몸을 닦고, 함열현감 등을 하면서 인(仁)을 실천했고,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여 의(義)를 숭앙했다.
사진 1 용산서원
1707년에 숙종 임금은 용산서원에 사제문(賜祭文) 편액을 내렸다.
사제문을 읽어보자.
저 호남 땅을 돌아보니 산과 강이 수려하고
땅의 신령이 모두 모여 명유(名儒)가 끊이지 않았도다.
더구나 우리 조선은 수대에 걸쳐 배양하여
유(유희춘) ·기(기대승) 같은 이가 융성하던 시절에 드날렸네.
누가 그 뒤를 이으랴 문순공(퇴계 이황)의 뛰어난 제자로다. 2)
능침의 참봉에 제수하고 왕자사부에 임명하였네.
백성과 나라 위해 거듭 현감이 되어
아름다운 정치로 혜택을 베풀고
본심을 간직하여 사물을 사랑하니 참으로 구제함이 있었도다.
죽천 선생은 광해군의 사부였고, 1584년에는 함열현감으로 근무했다. 그는 관저와 동헌 벽 위에 “시민여상 (視民如傷 다친 사람을 보살피듯이 백성들을 사랑하고 가엾게 여긴다.)”
네 글자를 크게 써 붙여 놓고 백성을 다스렸다.
임진 · 계사년에 이르러 섬 오랑캐가 침략함에
여러 고을들이 궤멸되니 누가 그 기세를 막겠는가.
이에 의병을 규합하여 끓는 피로 맹세하고
적의 급소를 눌러서 조용히 막아냈도다.
크나큰 공을 알리지도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뜨니
유림들이 몹시 경악하고 열사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네.
죽천 선생은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각 지역에 격문을 돌리고 의병을 모았다. 1592년 7월 보성 관아에서 박광전 · 임계영 · 문위세 등은 전라좌의병을 일으켰다. 700명이 모였다.
1597년에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칠순의 박광전은 의병장으로 나섰다. 보성의 천봉산에서 피신하다가 의병을 모아 화순 동복에서 왜적을 물리쳤다. 각 고을의 수령들이 피신한 상황에서 이긴 값진 승리였다.
그런데 관아를 버리고 도망간 고을 수령들은 관내를 이탈한 죄도 큰 데 박광전의 공을 시기하여 전라감사 황신에게 모함했다. 죽천은 전주의 전라감영까지 가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해 11월에 별세하였다.
용산서원을 둘러보고서 사당으로 올라간다. 숭모문(崇慕門)을 지나니 경덕사(敬德祠)가 있다. 덕을 존경하는 사당이란 의미이다.
사진 2 경덕사
그랬다.
죽천 박광전(1526∽1597)은 하서 김인후(1510∽1560), 고봉 기대승(1527∽1572), 미암 유희춘(1513∽1577), 일재 이항(1501∽1570)과 더불어 호남 5현(五賢)이었다.
아! 우리 호남은 본래 문헌(文獻)의 고장으로 불렀다. 고려 말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학문으로 세상에 이름이 높았던 자는 오직 김하서 · 기고봉 · 이일재 · 유미암 그리고 우리 선생뿐이다.
하서의 학문과 조행, 절의와 문장은 높아서 따를 수 없고, 고봉의 명쾌한 의논이나, 일재의 강하고 굳세어 굽히지 않음이나, 미암의 넓은 지식과 많은 문견도 또한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일이나, 실천의 독실함을 논하자면 저 분 현인들이 우리 선생과 더불어 누가 더 나은지 모르겠다.
- 우산 안방준(1573∽1654)의 ‘박광전 행장’에서-
죽천 선생은 실천의 선비였다. 위기지학(爲己之學 인격완성을 위한 공부)을 독실하게 실천하였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는 국난극복에 앞장섰다.
1) 죽천 박광전의 문인(門人) 은봉 안방준, 난곡 정길 등이 1607년에 죽천 선생이 평소 강학했던 보성 대룡산 우와곡 동편 기슭(보성군 미력면 덕림리 우곡촌)에 용산서원을 세웠으나 1871년(고종 8)에 철폐되었다.
2) 죽천 선생은 1566년 겨울, 나이 41세에 퇴계 이황(1501∽1570)에게 공부를 배우기 위하여 안동을 갔다. 그는 겨울 한 철을 도산서당에서 지내고 1567년에 보성으로 돌아오면서 퇴계로 부터 ‘주자서 절요’ 한 질을 받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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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남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계류장을 신안 압해읍으로 옮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신안 압해읍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박경곤 신안부군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지난 1월 착공,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2.42㎡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헬기 보호와 신속한 현장 출동체계를 갖췄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 중형 닥터헬기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출동 범위를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인공호흡기‧자동 흉부 압박장치 등 18종의 의료장비가 있다. 현장 출동 시 조종사‧의사‧응급구조사, 총 4명이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목포 옥암지구 수변공원에서 운항해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 운항으로 1천8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의료 환경이 열악한 272개 유인도서 주민들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별 수혜자는 신안 1천219명(66.3%), 완도 328명(17.8%), 진도 240명(13.1%) 등이다.
박병호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처치하고 이송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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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영광군에서 추진한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시 지자체 및 담당자 포상이 주어지며 균형위에서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타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국가균형발전사업의 목적인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삶의 질 향상, 지역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사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무산 행복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영광군에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종합 산림복지숲을 만들어 타 지역과의 산림복지 불균형을 해소했다.
또한 계단과 데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둘레길 10km를 생활권에 만들어 일상 속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지극히 평범한 산에 숲속둘레길,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 명상원, 맨발황톳길 등 만들어 개성 있는 산림복지숲으로 탈바꿈 시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수를 중심으로 군민과 관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군민이 행복한 영광군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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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 4월30일에 성종은 명하여 홍문관·예문관의 관원을 복직시켰다. 이 날 임사홍의 부친 임원준이 탄핵 내용에 대해 변명 상소를 올렸으나 성종은 알았다고만 하였다.
이윽고 성종은 임원준을 해임하고, 허종을 의정부 좌참찬으로, 손순효를 도승지로 삼았다. (성종실록 1478년 4월 30일 5번 째 기사) 5월1일에 성종은 "내가 의금부의 국안(鞫案)을 보니, 유자광과 김언신이 같이 의논한 것이 명백하다.
김언신과 유자광이 같이 의논한 여부를 국문하라."고 전교하였다. 조금 있다가 우부승지 이경동이 의금부의 국안을 가지고 김언신·유자광·임사홍의 일을 아뢰었다 (성종실록 1478년 5월1일 2번째 기사) "유자광의 공사(供辭)에 이르기를, ‘상소할 때에 김언신과 같이 의논하지 않았고, 그 뒤에 김언신을 보고 서로 이르기를, 「나의 상소가 자네가 말한 것과 같으니, 사람들이 반드시 같이 의논했다고 할 것이다.」 하였고, 애초에 임사홍이 은근히 사주함을 들은 것은 아니다.
내가 임사홍·한한과 더불어 홍귀달의 집에 가서 들었을 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김언신의 공사에는, ‘내가 정랑이 되었을 때에 임사홍과 서로 만났는데, 임사홍이 현석규의 일을 말하기에, 내가 듣고 통분함을 이기지 못하였는데, 현석규가 지평에 제수되었다는 것을 듣고, 곧 죽을힘을 다하여 반대하려고 하여 참의 손순효에게 물으니, 손순효는 웃기만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다.
그 뒤에 여러 번 임사홍과 서로 만났으나, 진실로 은근히 사주함을 듣지는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성종은 "유자광과 김언신이 그때에 현석규를 소인(小人)이라고 극언하였으니, 김언신이 반드시 임사홍의 술책에 빠져서 말한 것이다."라고 전교했다.
이경동이 다시 아뢰었다. "그때에 현석규가 두 자급을 뛰어올랐으니, 김언신만 탄핵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의 생각으로도 지나치다고 여겼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전하의 밝으심이 아니면 현석규와 임사홍의 간사하고 바른 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신은 본래 임사홍의 사람됨을 알지 못하였지만, 신이 중시(重試) 에 합격하고 임사홍이 초시(初試)에 합격하였는데, 사람들이 모두 임사홍을 교만하다고 하였습니다. 임사홍은 재상의 아들로서 소년으로 과거에 올라, 신이 동부승지가 되자 임사홍은 도승지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함께 있은 지 겨우 20여 일이 되었는데, 행동이 거만하고, 동료를 대하는 것도 이와 같았으므로, 신이 그제야 비로소 그 사람됨을 알았습니다. 이 같은 일이 발로(發露)되었으면 마땅히 엄히 징계하여 뒷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만일에 그렇지 아니하면, 승지가 은근히 대간을 부추기고, 대간이 탄핵하여 안팎으로 서로 호응하면, 나라 일이 장차 날로 그릇될 것이니, 그런 풍습을 커지게 할 수 없습니다."
성종이 말했다. "이 같은 일은 탄로 나기가 어려운데, 지금 드러났으니 내가 장차 엄하게 징계하겠다. 표연말은 인견(引見)하던 날에 말하지 아니하고 파직하던 날에 이심원에게 말하였으니, 매우 간사하다. 그 경유를 국문하라."
이어서 성종은 도승지 손순효에게 전교하기를, "네가 형조참의 때에 김언신의 말을 듣고 웃으며 답하지 아니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손순효가 대답하였다. "김언신이 신에게 묻기를, ‘현석규는 어떠한 사람인가? 내가 장차 탄핵하려고 한다.’ 하기에, 신이 답하기를, ‘그대의 물음이 부당하니, 내가 답하는 것도 부당하다. 가령 현석규가 잘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말하는 것이 부당하고, 잘하였을지라도 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하자, 김언신이 말하기를, ‘나는 영공(令公)이 반드시 말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묻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성종은 "알겠다."고 말하였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1일 3번째 기사) 5월3일에 김언신이 옥중에서 옷 한 폭을 찢어 글을 써서 올렸는데, 그는 임사홍의 은밀한 사주를 받아 현석규를 탄핵하지 않았다고 극구 변명했다.
(刑訊)하라.” (성종실록 1478년 5월 4일 1번째 기사)
유자광도 옥중에서 글을 올렸다. 그는 전하께서 현석규의 음험하고 간사함을 살피지 못하실 것을 깊이 두려워하고, 또 현석규가 장차 전하의 정치를 더럽힐까 염려하여, 차마 잠자코 있지 못해서 그 듣고 본 바를 마음대로 다 쓴 것이며, 현석규에게 무슨 혐의가 있겠으며, 현석규가 신에게 무슨 마음이 있었겠냐고 하였다.
이에 성종은 전교하였다. "김언신은 참으로 간사하다. 현석규의 일이 만약 사람들의 입에 올랐으면, 어찌 손순효에게 물을 필요가 있겠는가? 이는 마땅히 형벌로 신문해야 할 것이다. 유자광도 어찌 면할 수 있겠는가?" (성종실록 1478년 5월3일 1번째 기사) 5월4일에 성종은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성종은 좌우에게 강경한 어조로 말하였다. “경들은 유자광이 옥중에서 올린 글을 보았는가? 유자광과 김언신이 모두 임사홍의 사주를 받지 아니하였다고 하나, 이는 속이는 것이다. 만약에 김언신이 평소에 물의를 들었으면 손순효에게 묻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 또한 바르지 못한 것이다. 몰래 사주한 일을 임사홍이 이미 승복하였는데, 오직 유자광과 김언신만 불복하니, 다시 물어서 승복하지 아니하면 형신
사진 의금부 터 (종각 전철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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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로 `공포` 장르 영화가 제작된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 콘`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의 공식 제목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메드니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를 발표했다.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은 "아직 세부적인 정보는 밝힐 수 없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공포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닥터 스트레인지`역을 맡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베치는 "재미에 사람들이 움츠러들 만한 공포를 섞은 요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과 마주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닥터 스트레인지2`가 2021년 초 방영되는 디즈니플러스의 `완다ㆍ비전`에서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다ㆍ비전`의 `완다 막시모프`는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맡은 마블 영화 속 스칼렛 위치의 본명이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21년 5월 7일 개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2 · 뉴스공유일 : 2019-07-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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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14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천연염색 분야의 최대 공모전이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에 선정에 힘입어 추진한다.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형 공예품 제작과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자체상금 외에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이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공모전의 위상이 높은 만큼 천연염색 작가 분들이 참여 하셔서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천연염색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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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해산물·어패류 취급업소 5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수족관수 채수 검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감염되는 병이다.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시작해 여름철(7~9월)에 집중 발생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비브리오 균을 보유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될 때 감염되기 쉽다.
감염된 환자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며 대부분 발생 24시간 내 발진과 부종 같은 피부 병변이 생긴다.
특히, 만성 간질환(간염, 간경화, 간암)이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러한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이번 채수 검사 시, 각 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해산물, 어패류 등 음식물에 대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동 현수막 게시, 시청 홈페이지 예방수칙 안내 등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섭취 시 85℃ 이상으로 가열처리,
△피부 상처 발생 시,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 해산물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도마, 칼 등 요리기구 소독 후 사용,
△장갑 필수 착용 등이 있다.
이채주 나주시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아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여름휴가기간 해산물과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도구를 소독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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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17일 시각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 천사대교 및 영광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일원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 장애로 바깥 활동이 제한 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환송에 나선 이승옥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모처럼의 나들이에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오전에 신안 천사대교를 관람한 뒤 오후에는 영광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로 이동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면 난산마을에서 온 오충웅 회원은 “시각장애인이 어디서 이런 외출을 하겠나, 이번 여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준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군지부는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흰 지팡이의 날 행사, 도보 행사, 수련 활동과 인성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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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6월 13일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영광교육지원청은 ‘선비정신의 인성 함양과 청렴역량 신장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이후 첫 번째 사업추진으로 7월 16일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에서는 “오는 2학기 9월 16.(월) ∼ 10. 25.(금)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20여 년 전 수은 강항선생의 유교에 깃든 선비정신과 민주주의의 상징인 이 지역 박관현 열사의 발자취에 대해 학습’을 학생들의 사전 안전교육 강화 로 안전하고 의미있는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의논 후 프로그램 전문 강사진 으로 ‘영광역사문화 탐방계획’운영에 대한 내용을 1차 조율했다.
먼저
가) 선비정신 계승 교육으로는 인성교육 : 수은 강항 선생의 선비정신 알아보기와 예절교육 : 유생복 착용, 공수인사 배우기, 전통 제사 예절 익히기를 교육한다.
나) 옛 놀이 문화 체험은 옛 전통놀이와 추석, 가을에 선비들이 즐겨했던 전통놀이 체험 학습이다.
이어서
다) 선비의 길 따라 걷기 행사는 수은 강항선생이 사색을 하며 걸었던 학문의 길을 따라 박관현 열사 추모비 까지 선비의 길 걷기 체험으로 끝을 맺으며 참여한 학생 들에게는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중식으로 오찬시간을 갖고 곧바로 각 학교로 이동하는‘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일정이다.
한편, 영광내산서원보존회에서는 “이처럼 영광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인물을 넘어 서 영광군이‘세계 5대종교의 성지(聖地)’로 인식되고 있는 수은 강항선생의 유교 정신을 교육적인 관점에서 후계세대 교육에 적용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은 강항선생은 일본에서 ‘일본유교의 비조 수은 강항’이라 불리워 지고 있으 며 에이메현 오즈시회관 앞에는 홍유 강항선생현창비(鴻儒 姜沆顯彰碑) 가 세워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오즈시 초등학교 교과서에 ‘일본에 유교를 전파한 강항’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한 관계자는“9월부터 시작되는‘영광역사문화 탐방계획’의 인성교육과 예 절교육 그리고 옛 놀이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 다“고 강조해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7-20 · 뉴스공유일 : 2019-07-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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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8월 11일 고흥읍 팔영체육관에서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권「드론 장애물 레이싱(릴레이) 및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드론 민간단체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루오션이 될 드론을 쉽고 재밌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적성 발견 및 일반인들의 흥미 유발에 그 목적이 있다.
드론 레이싱과 드론 축구 2종목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현재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8월 9일까지 드론 장애물 레이싱 100팀, 드론 축구 16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 참가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daul0527@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이외 대회일정 및 경기규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또는 미래산업과(061-830-590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흥군은 종목별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9팀에게 상장 및 상금을 제공할 예정으로, 3인 1팀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 스포츠 분야를 선점하여 드론 동호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내년도부터는 규모를 확대하여 드론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178억원, ‘21년 준공)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특성화 고교 지원 등도 지속 추진하여 고흥 드론산업 기반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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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산포면 국도1호선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우정사업정보센터 방향으로 직접 진입하는 ‘혁신도시 북측 연결도로’가 이달 13일 전면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의 주행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측도로 개통 전, 광주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천면 광암리 금천IC에서 우회, 교량을 지나 혁신도시 입구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진입해야하는 등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주행거리 및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줄곧 제기돼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상급 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에 북측도로 개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혁신도시 시행 3사(전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공사) 예산 259억 원과, 전남도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북측도로는 국도 1호선(산포면 내기리)에서 혁신도시 북측(혁신로) 간을 직접 연결하는 4차선 도로(총 길이 986m)로 개설됐다.
광주-나주 간을 운행하는 교통량 분산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혁신도시 내 영화관, 식당 등 상권 및 산림자원연구소, 호수공원, 빛가람전망대 등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북측도로 개통으로 혁신도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앞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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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맞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142시군 46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6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최우수 A등급(전국 1~10위)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를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농기계 구입, 노후농기계 교체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2018년 기준 임대건수 11,284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전국 TOP 10선정과 전남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 3억 원을 노후된 임대농기계 교체와 사용 빈도수가 높은 농기계 구입비로 사용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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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18일(목)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남 정보화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해 제11회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G 시대, 정보화 기술로 스마트 농업경영실현!’을 주제로 순천시와 순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박승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5G 시대의 미래 혁신 농업인과 경영체를 육성하고 스마트 농업 경영과 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교류의 장이 됐다.
‘5G의 상용화와 스마트 농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농업현장에 등장하고 있는 드론과 로봇, 인공지능은 생산, 가공, 유통, 판매, 관광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고, 농업과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이번 ‘전남정보화 농업인 전진대회’는 전남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각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보화농업인 연구회 활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스마트 농업과 유통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업 정보화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보화농업인과 함께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정 농업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농축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 스마트 농업의 중심은 사람과 자연환경이다”며 “정보통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차별화된 전남농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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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20일 전남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오전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하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토록 지시하는 한편 관련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외출을 금지토록 하는 것은 물론 농경지나 염전, 해안가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등산객 입산을 통제하며, 야영객․행락객, 낚시객 등의 전원 귀가 조치를 해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둔치 주차장, 캠핑장, 야영장, 해수욕장 등의 출입 통제,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하수도 퇴적토, 하천 교각 사이 쓰레기와 배수로 유입구 이물질 제거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여수․고흥․영광 등 일부 해안 저지대 지역의 경우 20일까지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인 점을 감안, 침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지대 주차차량 대피, 방파제 통제, 주민 홍보 및 예찰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별로 예방활동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도 선제적 대비 태세에서부터 피해지역 긴급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상습 침수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구조 작전 사전 준비와 함께 시군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수방장비 및 차량 점검을 통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 접수대를 증설 운영하고, 태풍 접근지역에 119특수구조대를 전진 배치한다.
태풍 피해 발생 시 피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배수 지원 및 위험 요인 제거 등을 위해 소방력을 최대로 지원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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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주 평화손잡기'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손을 맞잡고 평화를 염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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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마한 유적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기념물 제83호)’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성과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임영진 전남대 교수, 이정호 동신대 교수 등 마한사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암 내동리 쌍무덤은 너비 53m(단축 33.6m), 높이 4~7m 규모의 6세기 전후 축조한 방대형 고분이다.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하고 있는 마한의 대표 유적이다.
이번 발굴 조사 결과 매장 시설은 6기(석실 1기․석곽 3기․옹관 2기)가 겹쳐 확인됐다. 대도(大刀)를 비롯해 자라병, 유공광구소호, 단경호, 동물형상의 토기 등 다양한 토기와 곡옥(굽은 옥), 대롱옥 등 수 백점의 유리구슬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나주 신촌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국보 제295호) 장식과 비슷한 유리구슬과 영락(瓔珞, 얇은 금속판 장식) 금동관 편 발굴은 무덤의 주인공이 최고 수장층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6세기 전후 이곳에 대규모 정치세력집단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역사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전문가들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2천 년 넘게 햇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마한유적의 발굴 조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마한 역사의 정립을 통해 전남의 뿌리를 찾고, 지역에도 도움이 되게 관광자원으로 키워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그동안 도정의 중심을 경제와 복지에 두면서 역사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이 때문에 남도의병 역사공원 건립, 이순신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호국충혼 선양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땅 속에 갇혀있는 447개에 이르는 마한유적을 발굴해 전남의 시원을 정립하고 독특한 역사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고대문화권특별법에 마한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의 마한유적’ 조사연구서를 발간한 바 있다. 10억 원의 사업비로 5개소 고분의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발굴 조사된 유적·유물과 함께 쌍무덤에 대해 문화재청과 협의해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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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대구교육센터에서 지역의 인권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도시 대구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사회의 인권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이다. 토론회는 조성제 대구한의대 교수가 ‘사람중심, 인권도시 대구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서창호 대구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식 대구시의회 의원, 서승엽 장애인지역공동체 사무처장, 남은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희봉 대구인권지킴이단 간사, 김지원 스쿨미투 청소년연대 인(in) 대구 상임활동가, 권혁일 대구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이 토론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인권증진 방안을 인권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더 나은 인권도시 대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의 인권관련 민·관단체와 힘을 모아 인권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며 “사람중심의 인권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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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서원은 조선 현종 2년(1835)에 건립한 것으로 임진왜란 때 공이 많은 충신 정호인, 정호의 형제의 우국충정의 얼을 길이 새기고자 동래 정씨 문중에서 형제의사를 배향 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313-2에 서원을 짓고 매년 가을에 향사하고 있다.
그 동래정씨 후손들 40여명이 수 년전부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피노(被虜) 되어 왜국에서 수은강항선생을 만난 인연의 고리를 찾고자 17일 영광 내산서원을 또 다시 방문했다.
이들은 12시가 훨씬 넘어서 영광내산서원에 도착했다. 내산(內山)이 정중앙 앞으로 보이는 수은강항선생 동상앞에서 묵념을 드리고 간략하게 강항선생이 '일본 유교의 비조'임을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일본인 스스로가 자부하고 인터넷이나 백과사전에 그렇게 명기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적어도 당시 왜인 90%이상이 학문을 전혀 모르고 무를 숭상한 사람들에게 학문을 전파해 달라는 순수좌(후지와라 세이카) 왜승의 간곡한 부탁을 왜국에서 포로신분에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사서오경을 발문했다는 것을 비교적 쉽게 설명했다.
현재 경제보복이 짙은 이러한 강력한 수출입규제는 강항선생에 대한 보답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안다면 국가를 떠나 인간의 정리상 있을 수 없는 행태라며 한 관계자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영남유림과 호남유림을 환영한다'는 플랑카드를 앞에두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용계사로 올라 가 헌관들은 준비해 온 제복으로 갈아입고 성심성의껏 향을 지피고 예를 갖췄다.
이어 유물관에 들러 보물중에 보물인 목판각 강감회요와 강항휘초 그리고 여러 유물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400여년 전의 맹자정 뿌리도 살펴보고 일본 오즈시 교과서에 수록된 강항선생의 '일본 유교전파'에 대한 자료를 보면서 '한 인물이 태어나 가장 악조건 속에서 다른 나라에 가 교육의 시조가 되었다'는건 5천년 역사속에도 없는 기록이라고 극찬을 했다.
한편, 지난 6월 19일 일본 교토 용곡대학교에서 호남유림 40명이 건너 가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를 일본인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위령제와 추모제까지 모두 완벽하게 거행되었노라고 말하면서 이젠 충분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는 말을 강조해 말했다.
동래정씨 탐방객들은 불갑사 입구 모 식당에서 약초가 들어간 닭백숙을 건강식으로 내사서원 관계자들과 함께 즐기고 관광해설사와 함께 불갑사로 올라 가 천년고찰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백제불교의 진수를 느끼고 다시 양산으로 향해 갔다.
이어 내산서원 관계자는 '오는 7월 30일에는 전북에 사는 호남유림들의 탐방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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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21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창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되는 만드리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다. 만드리 풍년제는 논 주인이 봄 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구는 서창, 발산, 중촌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각종 문화 사료들을 검증해 ‘만드리 풍년제’를 복원해 왔다. 이번 행사는 발산마을에서 행사 장소까지 걸어오는 만드리 보존회원들의 행진과 풍물공연으로 시작된다.
이 후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일꾼 등 100여명의 재현팀들이 논으로 이동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를 실시한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은 황소를 타고 들노래를 부르며 마을로 들어오고, 서대석 서구청장은 농주가 되어 머슴에게 술과 음식을 권하며 격려한다.
만드리 재현이 끝난 후 행사장에서는 서구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창작 국악그룹 『노라』의 퓨전 국악공연과 서창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서창들녘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과 음료 등 서창 로컬푸드 먹거리 장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만드리 행사는 농사를 잘 지은 부농들이 머슴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의 화합을 다지던 전통 풍년농사 기원놀이”라며,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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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말바우시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축제가 열린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지역을 대표하는 말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시민들과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선보이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펼쳐진다.
먼저, 축제 당일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말바우시장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차려진다.
또한, 16시부터 20시까지는 동강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뷰티미용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드론학과와 연계해 ▴케이크 만들기(200개 한정) ▴네일케어・페이스페인팅・헤어스타일링 ▴건강체크・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토이드론 조립・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1부에는 ‘어썸 팬텀오페라’, ‘아시안 발레단’,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의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게 된다.
아울러, 마지막 이벤트인 맥주&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말바우시장에서 특별히 마련한 축제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알뜰하게 장도 보고 즐겁게 축제도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활용한 특색 있는 컨텐츠 발굴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7-17 · 뉴스공유일 : 2019-07-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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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17일 자생의료재단(사회공헌위원장 신민식) 및 울산자생한방봉사단(회장 송덕출)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인 엔젤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
여성청소년을 위한 엔젤박스사업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30명에게 1명당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울산자생한방봉사단은 “몇 해 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파 이 사업을 제안하게 되었다.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관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 청소년에 많은 관심과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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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하는“행복도시 동해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일반도서 『아몬드』와 아동도서 『북극곰이 녹아요』를 ‘2019 동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또 다른 소년을 만나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로, 감정이란 어떤 것이며 사랑과 공감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아동도서 부문에 선정된 박종진 작가의 『북극곰이 녹아요』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곰의 실태를 알리는 환경 그림책으로, 이 책을 접함으로써 아이들이 우리 앞에 직면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한편, 2019 동해시 올해의 책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79권(일반도서 46, 아동도서 33)의 도서 중 1차 도서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후보도서로 선정하였으며,
이후 진행한 온·오프라인 시민선호도 투표 결과 50%와 2차 도서선정위원회 결과 50%를 합산하여 분야별 최고득표 도서를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의 책 선포식은 오는 9월 7일 평생학습 & 어린이 책문화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의 책과 관련한 독후감 공모 및 독서 감상화 그리기 대회, 도서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19 동해시 올해의 책을 시민 모두가 함께 읽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의 책과 관련하여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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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와 고창군청 국·과장 30여명이 지역의 옛 정자에서 현안회의를 갖고 지역의 고택과 건축물을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가기로 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주재 주간 현안회의를 고창읍 화산리에 있는 취석정에서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고창읍성 동헌에서의 현안회의 이후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에서 2번째로 열렸다.
주변의 커다란 노송과 버드나무 사이로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취석정(醉石亭, 전북도 유형문화재 153호)’은 1546년(조선 명종 1)에 조광조의 제자였던 노계(蘆溪) 김경희가 지었다.
정자 이름인 ‘醉石亭’은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술에 취하면 집 앞에 있는 돌 위에서 잠들었다는 고사에서 따왔다. 팔작지붕에 우물마루가 있고 정자 가운데를 온돌방으로 꾸민 독특한 양식의 건물로 조선시대 정자문화의 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인근에 주민 생태 휴식공간인 자연마당이 개장하면서 노동저수지와 함께 호젓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최근 힐링문화를 타고 옛집과 정자, 돌담, 고목 등 옛것이 주는 매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지역에 있는 오래된 것들의 가치를 잘 살려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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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작가 다니엘 뷔렌을 포함한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판화 부문의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에서 선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으로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개국 15명 작가의 52개 작품이 3개 세션으로 나눠 광주디자인센터 전시관(1~2세션)과 남부대 수영장(3세션)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의 바다에 다이빙하자’(Dive into Light)라는 주제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제인 ‘Dive into Peace’에 운율을 맞춰 구성됐다.
광주디자인센터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1세션은 ‘Into Light’를 주제로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다니엘 뷔렌의 광섬유 작품 24점과 에디 강, 김형기, 데이빗 장, 이성자와 프랑스 대표 문학가 미셀 뷔토르 작가의 협업작품 등이 전시된다.
다니엘 뷔렌의 광섬유 작품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빛의 도시 광주에서 전시된다는 것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 방향은 빛(光)의 매체를 활용한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서서 일반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관계를 우선하고 있으며, 추상과 구상의 개념이 섞이면서 인간의 내외면의 휴머니티라는 기본감성을 빛(Light)으로 표현하고 있다.
2세션의 주제는 ‘Into Red’다. 베니스비엔날레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서도호 작가의 작품 ‘테이블’을 중심으로 마크 퀸, 김종학, 김근태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양과 서양의 꽃에 대한 관점이 감각적으로 비교되는 작품관과 차별 없는 순수한 ‘인간애의 휴머니티’를 상징하는 표현 방법으로 작품이 구성됐다.
2019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에서 전시되는 3세션은 ‘Into Art’를 주제로 바다, 폭포,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 등 회화와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채워졌다. 해남 출신 한홍수 작가를 중심으로 이재이(Seasaw), 김성호(디지털 스틸라이프), 이상원(Patterns of Life), 유벅(새)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방향은 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된 ‘물’과 개최도시 광주가 연상되는 빛과 새 등으로 ‘자유와 평화의 도시 광주광역시’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6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이길형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위성호 디자인센터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세계인들에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의 문화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수영대회 성공개최 기운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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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제곱미터의 비망록
DSB앤솔러지 제9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94집으로, 시인 12인의 시 2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파도와 구름
가로등
[김소해 시인]
피리연습
분꽃향기
[김숙경 시인]
비앓이 9 - 천상의 계단
비앓이 10 - 빈들에 서서
[나광호 시인]
특단의 방책
태풍의 서사시
[민문자 시인]
부부 이심 이체
수명은 늘고 인구는 줄고
[박인혜 시인]
정겨운 빗소리
살아 있는 까닭
[안재동 시인]
벌초
어복(漁腹)
[이병두 시인]
나팔꽃
삼복三伏
[전홍구 시인]
능소화
잔
[정태운 시인]
고독을 느끼며
광안대교의 밤
[조성설 시인]
쇠사슬
숲
[최두환 시인]
공짜는 없다
영동리 회화나무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소주 한 잔
[이규석 수필가]
3.3㎡의 비망록
[이태순 수필가]
내 인생의 책 한 권이 5권이 되고
[2019.07.15 발행. 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9-07-16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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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보건소(소장 박용덕)는 지난 12일 울진군 관내 7개 해수욕장이 일제 개장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해수욕장 텐트야영지, 공중화장실, 쓰레기집하장 등 살균소독 및 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해수욕장 집중방역은 8월18일 폐장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이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 및 행락지도 여름 피서철이 끝날 때까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집중방역에는 울진군보건소의 차량 기동방역반 외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방역단 18개 반이 투입되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울진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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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 4월29일에 성종 임금은 홍문관·예문관 관원을 불러서 임원준과 임사홍의 소인됨과 간사한 형상을 묻게 하라고 전교했다.
먼저 홍문관 부제학 유진이 말했다. "임사홍은 평상시에 행동이 거만하여 남을 공손하게 대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불순하다고 생각하였으나, 별로 밝게 드러난 허물이 없기 때문에 즉시 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요즘 임사홍이 계달한 바, ‘천재(天災)는 마침 그렇게 된 운수인데 경계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대간에서 일을 너무 쉽게 말하니, 마땅히 견책하는 뜻을 보이도록 하소서.’라는 등의 말은 정상(情狀)이 이미 드러났기 때문에 소인이라고 지목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그 아들을 가르치지 못하였고, 또 1444년(세종26년) 과장(科場)에서 글을 대신 제술(製述)하였고 뒤에 의서(醫書)를 습독할 때에는 안평대군 이용의 집에서 약을 훔쳐 도망하였으니, 이 때문에 간사하고 탐탁(貪濁)하다고 이르는 것입니다."
이어서 전한 이형원, 홍문관 직제학 유순, 응교 채수, 부응교 이우보도 홍문관 부제학 유진과 비슷한 말을 했다. 이에 성종은 임사홍 · 박효원 · 김맹성 · 김괴 · 표연말을 의금부에 회부하라고 명하였다. (성종실록 1478년 4월29일 3번째 기사) 4월30일에 성종은 어제 모임에 참여한 여러 신하를 서빈청(西賓廳)에 불러서, 임사홍이 박효원을 가만히 부추겨서 현석규를 공격하기를 꾀하였던 등의 일을 물었다.
먼저 임사홍이 신상 발언을 통해 현석규를 탄핵하려 했다고 실토했다. "전에 승지가 되었을 때에 도승지 현석규가 홍귀달을 욕한 일을 대사간 손비장의 집에 가서 말하였더니, 손비장이 듣고서 놀라고 탄식하였습니다.
신이 말하기를, ‘승정원은 백관들이 모여서 보는 곳인데 이러한 일이 일어났으니, 홍귀달이 비록 월권하였을지라도 현석규가 잘못이다.’라고 하자, 손비장이 답하기를, ‘현석규가 과연 잘못이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에 사간원에서 차자(箚子)를 올리던 날에 박효원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대략의 뜻은, ‘그날 정언 김맹성을 승정원에 불러서 질문할 때에 현석규가 손에 차자를 가지고 계달하기를, 「팔을 걷어 올린 것은 더운 때문이고, 너라고 일컬은 것은, 신이 홍귀달에게 말하기를, ‘승정원의 구례(舊例)를 폐하려는가? 비록 강맹경이 도승지가 되고 신숙주가 동부승지가 되었을지라도 어찌 이와 같을 수가 있겠는가?’고 한 것입니다.
동부승지가 월권하여 말한 일은 신이 진실로 노여워하였습니다. 그가 노할 때를 당하여 침과 거품이 나왔으니, 신이 어찌 노하지 아니하겠습니까? 그같이 무례한 행동은 신은 실로 없었습니다.
이제 사간원에서 신을 꺼리어 무고하여 죄를 얽는 것이 이미 심하니, 신은 진실로 마음이 아픕니다. 전일에 이세좌가 갇히었을 때에 울면서 간(諫)한 것은 단지 공론(公論)을 위한 것뿐인데, 신이 무슨 마음이 있었겠습니까?」하였는데, 이때 김맹성은 듣고서 잠잠하게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의 생각으로는, 현석규가 간관에게 말이 공손하지 못하니, 정언 김맹성이 반드시 계달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사간원에서 다시 논계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신이 또 박효원에게 편지로 통하기를, ‘도승지가 동료를 능멸할 뿐만 아니라 정언도 욕을 보고 갔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에 또 박효원을 사약방(司鑰房)에서 만나 서로 말을 나누었으나, 그 말은 오래되어 잊었습니다.
그 뒤에 박효원이 또 신의 집에 이르러 말한 것도 지금은 잊었으니, 청컨대 박효원에게 물으소서. 그 뒤에 어떤 날 또 손비장과 박효원에게 편지하였는데, 그 말도 잊기는 하였으나, 서로 통한 대개의 뜻은 현석규를 탄핵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윽고 성종은 어제 홍문관 관원 가운데 미처 묻지 못한 자에게 물었다. 홍문관 교리 권건이 말하였다. "신은 임사홍과 함께 있지 아니하였고, 같이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사홍의 행적을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거동이 황당하고 말이 음휼(陰譎)하기 때문에 올바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는데, 요즘 계달한 바가 모두 소인이나 하는 짓이기 때문에 소인이라고 배척하는 것입니다. "
이어서 대사헌 유지가 아뢰었다. "이제 임사홍이 박효원을 몰래 시켜서 현석규를 공격한 일을 보건대, 그때 김언신이 지평이 되어 현석규를 중국의 노기·왕안석에게 비하기까지 하였는데, 김언신은 임사홍과 가까운 이웃으로 본래 교분이 있어서 조석으로 상종하였으니, 이는 반드시 임사홍이 시킨 것입니다.
또 그때에 유자광의 상소가 김언신의 아뢴 바와 뜻이 같고 김언신과 유자광이 또 서로 사귀어 친하였으니, 이는 함께 탄핵한 것입니다. 함께 추국함이 어떠하겠습니까?"
성종은 "좋다. 의금부에 내려서 국문하게 하라."고 전교했다.
조금 있다가 임금이 선정전에 나아가자, 전에 정승을 지낸 자와 의정부, 육조의 참판 이상, 대간이 입시(入侍)하였다. 성종이 말하였다. "사람을 알기가 심히 어렵다.
내가 홍문관·예문관 양관의 상소를 보니, 임사홍을 소인이라고 한 말이 있어 친히 물으니, 양관 사람이 대답하기를, ‘언어와 거동이 모두 소인이고, 또 요즘 말한 바가 바로 소인의 일이라.’고 할 뿐, 아무 일과 아무 일이 소인의 일이라는 것을 두루 말하지 아니하나, 내 생각으로도 임사홍이 요즘 말한 바는 과연 잘못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것이 어찌 소인에 이르겠는가? 그러므로 내가 말한 자를 파면하였는데, 이심원의 말을 들음에 미쳐, 말에 관련된 사람들에게서 들으니, ‘임사홍의 한 바는 참으로 소인이다.
양관 사람이 모두 임사홍이 소인인 것을 알았다.’고 말하였다. 임사홍이 승지와 참의를 지내도 소인이라고 말하지 아니하다가 지금에 이르러서야 말하니, 진실로 잘못이다.
그러나 임사홍이 이미 절반을 자백하였으므로 그 소인의 형상을 끝내 덮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므로 양관 사람들의 말이 무고가 아님이 드러났으니 내가 그들을 복직시키고자 하는데 어떠한가?" 한명회가 대답하였다. "상교가 마땅합니다. 신 등이 명을 듣고 임사홍을 국문하였던 바, 그 공사(供辭)의 대략은 이미 자복하였으나, 편지의 사연은 명백하게 말하지 아니하니, 말로써 그 정상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또 양관 20여 명의 관원이 모두 소견을 가지고 계달하였을 것인데 이것이 어찌 무고이겠습니까?" 이에 성종은 승지를 불러서 "홍문관과 예문관 사람들의 벼슬을 회복시키고, 또 그 당시 대간으로 임사홍의 술책에 빠져서 남의 과실을 탄핵한 자는 임사홍과 다름이 없으니, 손비장 ·김언신·김괴·김맹성·표연말을 아울러 국문하라." 고 전교하였다.
사진 1 창덕궁에 있는 옥당 (홍문관의 별칭)
이윽고 홍문관 부제학 유지가 말하였다. "신 등이 홍문관·예문관 관원의 공사(供辭)를 보건대, 임원준의 더러운 행적은 입으로 차마 말할 수 없는데, 그 죄가 어찌 벼슬을 파면하는 데 그칠 뿐이겠습니까? 또 박효원은 한미(寒微)한 가계에서 태어나서 벼슬이 없을 때부터 임원준의 집에 기식(寄食)하여 가신(家臣)과 같았으니, 임사홍의 지시를 받은 것이 명백합니다."
그러자 성종이 말하였다. "내가 마땅히 그 공사를 보겠으나, 어찌 다 믿을 수가 있는가?" 사헌부 장령 박숙달이 아뢰었다. "지난해에 김언신·유자광이 현석규를 소인이라고 극언하였는데, 두 사람의 말이 우연히 일치하였고, 또 이들의 교분이 두터워서 반드시 서로 약속하고 한 것일 터이니, 유자광을 아울러 추고(推考)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유자광은 말할 책임이 없는데도 감히 말하였으니, 이것 또한 의심스럽습니다.”
성종은 "좋다."하였다. 여러 신하들이 나가자, 성종은 전교하였다. "표연말이 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이심원에게 말하였으니 매우 간사하다. 만약 이심원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찌 알았겠는가? 내가 매우 기뻐한다. 그를 위로하고 타일러서 보내라." (성종실록 1478년 4월 30일 1번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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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최초의 강진 청자요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청자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하늘의 조화를 빌리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에 전시 첫날인 19일 오후 3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100여 년 전인 1914년 6월 매일신보(每日申報)에 강진 청자요지에 대한 기사가 대서특필되며 발굴 장면과 출토된 청자 사진이 실린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純宗)이 그해 4월에 실시된 발굴조사의 출토 유물을 창덕궁 주합루에 진열하고 신문기자들을 초청해 공개하며 언론에 알려지게 된 것.
고려청자박물관은 수년 전부터 강진 청자요지 발굴조사와 관련한 오래된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에 1914년에 처음 발굴조사가 이뤄진 뒤 1928년과 1938년에 두 차례 더 공식적인 조사가 이뤄졌음을 확인하였고 발굴조사 관련 사진과 도면 등을 정리하여 이번 특별전을 통해 청자유물과 함께 공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10~1930년대에 조사된 청자와 함께 최근 고려청자박물관 서남쪽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에서 출토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도 12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914년 발굴된 유물들은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고, 당전, 미산, 관찰산 등 마을이나 산 이름을 크게 먹으로 써넣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부릅뜬 눈만 부각시켜 조각한 황이(黃彛)를 비롯해 정교한 국화와 연꽃 장식의 받침(臺)은 왕이 직접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제기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이다. 고려청자 제기는 당시 고려가 중국 송나라의 제기를 그림으로 그려 설명한 제기도(祭器圖)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중국학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확인되거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문양의 청자도 있다. 안쪽에 공간 분할이 되어 있는 필통, 팔각형의 접시에 문양을 찍어내는 도범(陶范), 처음 보는 장신구와 옷을 입은 아이 등 강진 청자요지가 고려청자의 보고(寶庫)임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청자들이 강진에서 만들어졌음을 증명하는 청자 유물들도 전시된다. 복숭아를 들고 있는 인물 모양의 주자(국보 제167호), 물오리가 노니는 연못 풍경을 조각한 정병(보물 제344호), 울창한 대숲을 연상시키는 죽절문병(국보 제169호) 등이 강진 청자요지에서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고려청자의 본고장인 강진에서 열리는 전시인 만큼 전시된 청자의 기술적 수준은 가히 하늘의 조화를 빌려와 만들지 않았을까 하고 감탄할 만하다.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고려청자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2017년 10월)받았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조사된 청자를 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게 된다”며“박물관 주변 사적지에 대한 발굴조사 중에 있어서 앞으로도 새롭게 출토되는 유물들을 전시를 통해 신속하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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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 창포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곳 물놀이장은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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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은 17일(수) 19:30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120여개 부스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무대가 설치되는 두류야구장에는 각종 공연이 5일간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두류공원로 등 주변가로에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인근 도시철도 역사의 안전문제 등 행사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현장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4개반 60여명(교통분야)의 인력을 투입 할 계획이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는 현장 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의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많은 방문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지만, 절대 주차금지구역(횡단보도, 승강장, 인도 및 라바콘 설치구간) 및 2열주차(1열주차 허용구간)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25개 노선에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인접 승강장 2개소(두류도서관 및 이월드 정문)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승강장 질서계도를 실시한다.
특히 행사장에 인접한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503, 623, 급행6, 순환3, 순환3-1)에 대해서는 토‧일요일에 22대 증회하여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두류공원로를 통과하는 막차시간(통과시간)을 23:00에서 23:30으로 연장하여 종점까지 운행하여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인근 도시철도 역사인 두류공원역, 서부정류장역에는 승객안전(승강장, 계단 등)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및 행사장 안내문 부착, 시설물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고, 2호선(두류역) 영남대 방면 막차시간을 23:26에서 23:40분으로, 문양방면 막차시간은 23:40에서 23:52분으로 연장하고, 또한 23:00 이후에는 열차 1편을 증편하여(두류역→영남대 방면) 운행시간을 9 → 7분 간격으로 단축하여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하여 비상대기 2편(월배1, 문양1)를 별도 편성 할 예정이다.
그리고 축제현장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축제기간 중 두류공원 내 광장휴게소 앞에 별도의 교통안전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대학생 모니터단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컨텐츠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촉구 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 하겠다”며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과 행사 성격상 특히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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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꿈은 나이가 없다
이태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꿈 많던 여대 시절 대구 효성여자대학(현 : 대구가톨릭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다니며 대학신문에 시와 단편소설도 연재해 고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둔촌동에서 숙녀복 상설매장을 20여 년 하여 삼 남매를 모두 대학 졸업시키고 필혼을 했습니다.
장사할 때는 한 줄도 쓰이지 않던 글들이 은퇴 후 삶의 여유가 생기니 쓰였답니다.
인생2막 칠순의 늦깎이 시인으로서 2015년 5월 첫 시집『참 괜찮은 여자』와 2017년 6월 제2 시집『나도 초행이야』문학공원을 상재했습니다.
2017년 가을 이번에 상재한 첫 수필집『꿈은 나이가 없다』도 계간 글벗문학 6회 공모에 ‘나는 중지 족’ 외 14편으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기에 이 15편과 그동안 써 둔 수필을 모아 수필집을 출간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명언처럼 좋건 나쁘건 제가 살아온 기억의 흔적들입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내 삶의 이야기와 살면서 부딪치는 생활 칼럼들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 않고 삶의 희망을 품고 살았습니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글이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저는 초년고생은 있었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주신 임종삼 소설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남편 박세규 씨와 박종옥, 박종하, 박종식 삼 남매에게 이태순 수필집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8년 9월 20일 이태순 정형 시조 영역시조집 『매듭풀기, Untying the knot』를 출간했습니다.
'한 권의 책이 4권'이 되었습니다. 또한 ‘칠순 인생2막 늦깎이 시인’으로서 한 권의 책이 5권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미 2017년 11월 디자인 신원에서 출간한 수필집『꿈은 나이가 없다』를 2019년 6월 한국문학방송에서 이태순 첫 전자책 『인생2막 꿈은 나이가 없다』로 변환해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축하의 글
제1부 로또 같은 덤의 인생
01 로또 같은 덤의 인생
02 맥도날드 매장, 뉴욕이나 한국이나
03 카톡 카스 밴드
04 여자의 일생
05 카스, 며느리와 하지 마라
06 일엽청一葉靑, 국반國班, 오현五鉉, 삼태사三太士 자손
07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사육신 박팽년 소묘
08 정철의 수염을 뽑은 동암·남계 할아버지, 역사는 승자가 쓴다
09 우울증 걸린 내 이웃
10 하루 종일 옥아, 옥아, 옥아!
11 아침 이슬 같은 인생
12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이용
13 시도 때도 없이 ‘삐리리~’
14 나는 중지족
15 할머니의 영어 채팅
16 생일선물 CD플레이어, 디카, MP3, 영어회화 깜빡이
17 아이스 소주 3병
18 썩을 넘, 부자가 될 넘
19 추억의 소렌자라를 불러준 그 남자
20 치매 걸린 모나리자
21 동태 대가리 두 개
22 똑같은 양념, 다른 맛
23 세 번 집어던진 모찌를 먹은 사람
24 백세시대 80세 변리사 할아버지와 92세 사랑님 스위시
25 오메~ 이쁜 것
26 비데 물 쇼
27 하이공, 누부야 우데로 연세를 다 삭히신 건지 참말 어여쁘시데이~♬♪~
28 순진하게 믿다가 당한다
29 제발 정신 줄은 놓지 마세요
30 장가 간 아들 첫 생일
31 나 망치야
32 지인, 단지 아는 사람일 뿐이다
33 두 눈 뜨고 받은 수술
34 봉채封采
35 칠십평생 제일 행복했던 2015년
36 올케의 슬픈 아리랑 1
37 올케의 슬픈 아리랑 2
38 올케의 슬픈 아리랑 3
제2부 끝나지 않는 배움
39 당신의 새해 새 결심은?
40 내 여고 시절 쇼킹 뉴스
41 끝나지 않는 배움
42 다시 창업, 점포주가 되다
43 오징어회 반 접시에 자존심 상한 남자
44 개도 소도 귀인도 보고
45 우정과 깨어진 사발
46 대학신문 인터뷰, 대박 예감 포스팅
47 그게 앞으로 우리네 인생이라네
48 내 인생의 책 한 권이 5권이 되고
49 수필신인상·문인방목·전국시조시인대사전
50 너무 굵게 먹지 마라
51 시인의 길
52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잖아
제3부 인생은 일방통행
53 포토샵 CS2,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54 주민센터 컴과정 네 달과 포토샵 두 달 수강 후기
55 보건소 칫솔질 강의
56 N양에게 물어 봐~
57 일 년에 엠브런스 두 번
58 운전 똑바로 해~
59 엄지족 & 검지족
60 왕따당한 불쌍한 어린 영혼을 위해
61 수놈의 굴욕
62 ‘헤어지자’ 한다고 어찌 죽여?
63 일본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64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65 인생은 일방통행, 나 외엔 모두 적이다
66 모란시장과 건강원
67 수면 내시경이 기억력 감퇴시킨다는데
68 塞翁之馬, 새옹만 같아라
69 영어 사랑과 펫북 로맨스 사기꾼Scammer
70 QR-Code로 나를 스캔하라
71 아파트 층간 소음, 지는 사람이 이사 간다
72 주인 없는 집에 살구꽃만 피었네
73 산 자의 금이빨과 죽은 자의 금이빨
74 호텔 아트페어 사진 전시회를 보고
75 무료 스마트폰 강의
76 열정적으로 일과 시, 인생에 미치다
[2019.08.01 발행. 4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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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7-14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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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을 1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도의원과 영광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무사고를 기원했다.
가마미해수욕장은 영광 9경중 하나로 1km의 드넓은 반달모양의 백사장과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호남 3대 해수욕장으로 뽑힐 만큼 명성이 높았지만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영광군은 백합 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비치발리볼 대회, 동호회 초청 음악공연, 영화상영, 해변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 모두 하나가 되어 쾌적한 환경정비와 친철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감이 넘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호남 3대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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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7-13 · 뉴스공유일 : 2019-07-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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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숙소인 팔영산 자연휴양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및 마을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연홍도 펜션까지 3곳을 숙소로 지정하고,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와 연계하여 여행 콘셉트를 ‘치유’와 ‘힐링’으로 정했다.
고흥군은 22팀 50여명 신청자들에게 고흥 관광 홍보 과제를 부여하고, 참가자들은 여행 중 실시간으로 SNS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 후기를 올림으로써 고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여행 참가자 남 모 씨가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연을 보내고, 해당 사연이 방송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만들기, 목재 가공 체험, 편백 스파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고흥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며, 치유와 힐링의 멋진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은 국립공원 팔영산과 나로도 봉래산의 울창한 편백 숲이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고, 소록도와 나로우주센터, 거금도 해안일주도로 등의 관광명소와 함께 유자와 활어, 한우 등 싱싱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풍성하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고흥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는 한 달이 짧게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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