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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2019 거리예술 시즌제`를 오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7주간 진행한다.
지난 8월 참가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단체가 총 58회의 공연을 서울숲,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인근, 서울로7017 등 5곳에서 차례대로 선보인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이 일상의 공간인 공원이나 광장에서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겐 지속적인 작품 발표 기회를 마련한다.
앞서 지난 5월에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외 서커스 작품 소개에 주목했지만 이번 가을 `거리예술 시즌제`에서는 서커스뿐만 아니라 거리극, 마임, 비보이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준비됐다.
먼저 9월 첫째 주 주말(9월 7일~8일)은 서울숲에서 서커스 기반의 작품인 ▲`컨템포리 서커스-수직` ▲`가라앉거나 헤엄치거나` ▲`으쌰`가 열린다.
또 산업 폐기물로 만든 악기로 공연하는 ▲`싸운드 써커스`, 노동의 본질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스티브 잡스 : 질풍노동의 시대`,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유쾌한 상황극으로 보여주는 ▲`깨비쇼` 등 총 6작품이 펼쳐진다.
9월 둘째 주 주말(9월 14일~15일)에는 근대 서커스, 거리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서커스 가족의 장남으로 태어나 50여 년간 서커스 공연을 펼치며 한국 근대 서커스의 명맥을 잇고 있는 안재근의 작품 `곡예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관악기, 현악기,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와 이동형 스피커를 동원한 `거리의 악사들`은 서울숲을 흥겨운 가락으로 뒤덮을 예정이다.
9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9월 16일~29일) 공연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옥상 `서울마루`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우리집 사람을 찾습니다` ▲`여기 그리고 오늘` ▲`무용 즉흥 프로젝트`등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첫째 주 주말(10월 5일~6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무용 즉흥 프로젝트`를 비롯한 8팀이 총 9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0월 10일, 19일 이틀간은 전국체전 폐막과 연계해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서 4팀이 6차례 공연을 펼친다.
10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10월 12일~20일)에는 서울로7017에서 ▲`여기 그리고 오늘`, ▲`스피드 잡스 : 질풍노동의 시대` 등 앞서 만났던 팀을 비롯해 총 7팀이 14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도심 속 작은 축제"라며 "야외에서 만나는 거리극, 서커스 등의 공연을 마주친 많은 시민이 거리예술이 주는 행복한 여유를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와 태풍 등에 따른 공연 일정 변경에 관한 공지 등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06 · 뉴스공유일 : 2019-09-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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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도시조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주)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후배작가들과 함께 하는 청운(靑雲) 이학동(李學童) 선생 회고전’을 개최한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는 이번 회고전은 이학동 선생의 예술작품과 지역 후배 작가들의 유화, 문인화, 수채화, 서예, 사진 작품 등 총 45점을 출품해 선보인다.
1924년 나주에서 출생한 청운 선생은 조선대학교 미대 재학 중, 오지호, 허백련 화백에게 사사하고 화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서울, 대전, 전주, 광주, 여수 등 전국 곳곳에서 3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나주가 낳은 한국 화단의 거목으로 꼽힌다.
청운 선생은 한국전쟁 이전 여수중학교 미술교사로 교직에 입문, 나주버드실중학교(현 금성중학교)와 한독공업고등학교(현 나주공업고등학교) 미술교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고흥동강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정년을 맞기까지 37년의 세월을 교직에 몸담으며, 예술분야 후배 양성에 힘써왔는데 특히 나주에서 미술교사로 있을 때 자비를 들여 직업청소년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인 ‘나주 BBS중학교’를 10여 년 간 운영하기도 했다.
선생은 정년 후 색소폰, 아코디언을 배워, 뜻있는 사람들과 ‘미리내악단’을 조직해 요양시설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6년 교육문화부문 나주시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운 이학동 문화사랑방’(나주시 금성길 37)을 운영, 그림,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해오며, 아흔을 훌쩍 넘긴 고령에도 불구, 예술을 향한 끝없는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경주 센터장은 “일제강점기부터 나주 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나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써 후배 작가 양성에 한 평생 헌신해 오신 이학동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전시전이 될 것”이라며, “후배 작가들과 함께해 더 특별한 이번 전시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고전 오픈 기념식은 6일 오후 3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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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한 ‘서천 9경(景)’ 중 5경으로 뽑힌 춘장대해수욕장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5월 왕벚나무 104주를 식재해 가로수를 조성했으며, 6월에는 12,449㎡ 규모의 아스콘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가로등 175개를 교체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야간 산책과 해수욕장 관광에 불편함을 덜어냈다.
그 결과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78,000명이 가족·연인·친구들과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 여름휴가를 즐겼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12월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까지 종합안내소와 중앙광장을 리모델링하고 풍차, 바닥분수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1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VR·AR 해양레저 교육장, e-스포츠 체험센터를 갖춘 해양체험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편의시설과 체험 거리가 부족하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야기에 따라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파크와 시설들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매년 변화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나가는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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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4일 유동인구가 많은 강진읍 터미널 주변, 시장, 농협 파머스 마켓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이란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려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에 실시하는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자기혈관 알기’건강부스를 운영하면서 강진 군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결과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은 일상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함을 주민들에게 알리기에 힘썼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몸무게 유지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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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노인냄새 잡는 명품비누 '올인원 크림바'를 비롯, 올인원 탈모샴푸, 올인원 로션, 올인원 치약 등 고급위생용품 라인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연간 4조 규모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당뇨환자를 위한 하루 영양 식사대용식품 '씨엘케어1.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씨엘케어1.0'은 당뇨환자와 고혈당 환자에게 균형있는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식약처의 특수의료용도등식품으로 인정받아, 발아현미, 양파, 검정콩 등 9가지 곡물과 80여종에 달하는 채소분말과 바이오믹스 혼합분말을 주원료로 사용해 환자용 식사는 물론 2030 여성 다이어트식, 바쁜 직장인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씨엘케어1.0'은 물이나 우유 등에 잘 녹는 분말 제형이며 한끼 분량 스틱용기로 포장돼 있어, 바쁜 출근시간에 1분이면 우유1잔에 타서 간단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도 쉽게 뜯을 수 있는 '이지 컷 스틱 타입' 패키지로 포장돼 학교나 직장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씨엘케어1.0'은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을 지원하기 위한 식약처 인정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필수영양소를 균형있게 담고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과 건강한 아침식사를 원하는 학생, 직장인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씨엘케어'와 함께 불규칙한 일상에서 벗어나 영양 밸런스도 챙기고 생기 있는 건강한 삶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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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나비
박순옥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도경에 근무하는 강력계 형사 주인공 경준은 60년 전에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버렸던 사건을 만난다.
삼대가 경찰인 집안의 아들인 주인공 경준은 살인현장에는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았다. 물론 지문도 목격자도 없는 현장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형사로서의 날카로운 감으로 우연히 60년 전의 사건과의 관련성을 찾아낸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전설적으로 남을 수 있는 유능한 형사인 집안의 3대째인 주인공 경준 역시 뛰어난 유전자 덕분인지 남들보다 뛰어난 감을 가지고 있다.
밝혀져야 하는 진실이라면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밝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가족 간의 갈등과 화목이란 문제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한다.
세 사람의 각자 다른 성품으로 사건을 보는 눈도 다르다. 오래 전에 이미 은퇴한 할아버지는 범인들을 다루는 방법 때문에 부처님 형사라는 닉네임이 있다. 아버지는 모든 것이 용의주도하게 매우 정밀한 기계처럼 한 치도 흐트러짐 없이 수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귀신 잡는 형사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의 화려한 경력의 집안이다. 3대 째인 경준은 형사가 되는 것은 당연히 자신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아버지는 한마디도 이유를 얘기하지 않고 아들이 경찰에 입문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결사반대였다. 그 이유를 가족관계 안에 필자는 숨겨놓았다. 아버지의 궁색한 이유는 아들이 너무 강직해서 융통성이 없기에 형사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아버지가 얘기하는 표면적인 이유지만 그 이유의 뒤편에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진실이 숨어있다.
독자들은 그 진실을 간단하게 밝혀낼 수는 없을 것이다, 살인은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좀 더 깊은 의미로 생각하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기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경준은 사람을 죽인다는 행위의 모든 것을 하나로 생각해도 좋은 것인지 아닌지조차 모르게 된다.
독자들은 분명히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절대로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릴과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 속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부모님과 자식 사이에는 무슨 문제가 없을지 우리는 무엇을 가족 간의 지켜야 할 것을 놓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프롤로그
□ 장편소설
동면할 수 없는 사건
미궁 속으로 묻힌 진실
빗나가는 종말론
목격자는 첫사랑
지워지지 않는 기억
겹쳐지는 얼굴
자꾸만 멀어지는 발자국
살아난 60년 전의 망령
보이지 않는 표적
보이기 시작하는 허상
숨 막히는 추격전의 시작
길 떠나는 하얀 겨울 나비
에필로그
[2019.09.05 발행. 4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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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실타래
권오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백두대간 국토의 등줄기 태백산맥 아래 춘양목春陽木의 고촌古村 춘양에 자라나 그러저러 살다가 한 자락 글을 그리노라.
유년의 추억이 자란 냇 마을 냇 바람 들 마을 들 바람 산마을 솔바람 그리워 이러저러 시 한 수를 쓰노라.
어린 동심이 자라고 푸르른 계절도 가고 세월은 흐르고 냇강도 흘러 흘러 바다에 이르러 포말 되어 부서지는데
내 그대들에게 졸필로 쓴 한 권의 詩를 드리노라.
― <서문>
- 차 례 -
序文
序詩 | 그림과 詩
제1부 꽃 피고 잎 지는 날
천상별곡天上別曲
연등燃燈
천년학
봄이 오는 소리
일지 춘심一支春心
고운사람
나팔꽃 사랑
꽃들의 미소
붉은 꽃 한 다발
꽃 피고 잎 지는 날
불고 간 바람처럼
치맛자락 드리우고
제2부 바람의 날들
바다와 같이 파도와 같이
사랑은 그대에게
잠자리 그 아름다운 비상
차마, 잠들 수 없는 밤
자운영 미소
숲속의 사계
꽈리의 추억
칸나
청솔 바람
아름다운 손
자귀나무
지는 꽃잎
아카시아 숲속에서
제3부 자작나무 숲 속에서
자작나무 숲속에서
작약 화
나는 왜
묘妙한 여자
나의 꿈들아
가을 산
바람 부는 날은
낙엽 한 잎
큰 올케의 꽃 증편
대추 인절미
옥계 할머니의 장손 큰오빠
님은 날더러 꿈꾸라 시네
제4부 황금 실타래
황금 실타래
그리움
바람의 친구
도둑이 되고져
저 바람 여울 소리
시월의 느티나무
혼자서 얘기하는 사람
갈대
눈물
그 따수운 날들
산다는 것은
제5부 노을 하늘의 유희
노을 하늘의 유희
돌담 가에 피는 백일홍
무상無想의 념念
내가 온전히 사랑한 것은
눈망울 슬픈 소녀
나의 스승 할머니
야인野人의 자취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탄시歎詩
● 해설
[2019.09.05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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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미소
권오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직 한분 나의 스승이신 할머니! 할머님의 미소를 생각하며 “백년의 미소”를 그렸습니다. 연화도蓮花圖를 그리고 詩를 썼습니다.
유아기에 어미 잃은 손녀를 업어 키우신 할머니 “금을 준들 너를 사랴 옥을 준들 너를 사랴” 시며 딸처럼 키우신 그 손길~~ 손수 길쌈하여 여름이면 늘 입으시던 하이얀 모시옷 단아한 모습의 그 고운 자태~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제게 주신 유품입니다.
모교인 춘양초교 백주년행사에 “백년의 미소” 가 그려진 모시옷을 입고 “백년의 미소” 詩를 낭송했습니다. 할아버님께선 춘양초교 제1회 졸업 생이셨지요.
모교엔 “백주년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제 책도 모시옷도 그 기념관의 소장품이 될것입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序詩 | 소리
제1부 바다, 그 태고의 소리
봄비
꽃샘 추억
해 돋는 곳에서
보랏빛 커튼
연둣빛 미소
피고 지는 봄날
바람이여!
무심앵화無心櫻花 그 풍류
춘양목春陽木
바다, 그 太古의 소리
제2부 백년의 미소
백년의 미소-蓮花圖-
숲속의 집
햇살 고운 날
꽃 따라 피고 지는 심사心思
농부의 四季
싸리 울타리
여울물
빛의 요정
이주移住 시킨 아픔
님의 섬 님의 바다
제3부 유년의 고향
유년幼年의 고향
꽃 피고 잎 지는 날에
바람의 옷
달빛 쏘나타
그림자
영혼의 노래
정아의 기억 속으로
광인의 자유
맥
파도의 진실
제4부 홀홀히 가오신 님아
만파식적
삭암 말의 초가을
운림雲林의 춤
영혼의 유형
연을 타고
버팀목을 찾아서
침묵의 기도
할머니의 앵두나무
내 할머님의 어록을 적다
홀홀히 가오신 님아
제5부 발길 멈추는 곳마다
고향의 맛
공허
졸작拙作 시인들의 모임
바다의 고해성사
기다림
무형의 영원함
발길 멈추는 곳마다
이병을 어찌하리
설한매
雪寒梅
제6부 나의 詩碑
누가 이 산하를~
오월이 오면
망초꽃 향을 아시나요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라면
바른길로 인도 하시옵소서
● 해설
[2019.09.10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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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2019년도 광주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지도자를 격려하고, 청소년 봉사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봉사활동에 공적이 있는 청소년,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지도자,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서류는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gjcenter.net) 홈페이지 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활동한 봉사 실적과 사례들을 모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jcenter@hanmail.net) 또는 우편(61477 광주광역시 동구 독립로 226번길 13-3 (흥사단회관 2층, 예전주소 수기동 5-4번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 중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효과성, 자기성장 및 변화를 심사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상 4건, 광주시장상 11건, 광주교육감상 4건 등 총 40여 건의 개인 및 단체(동아리), 지도자를 선발하고,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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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대표 김혜은)은 아가방앤컴퍼니와 함께 ‘미혼모 자립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자회’를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땡스아울렛’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아가방앤컴퍼니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약 6억 원 상당의 아동복 및 임부복을 ‘행복한나눔’에 기증해 기획되었다. 기증된 의류는 약 3만 점은 정상가의 80~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바자회에 앞서 진행된 물품전달식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은 “올해는 행복한나눔 설립 20주년, 아가방 40주년이다. 뜻 깊은 해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물품을 구매하는 엄마들과 자립지원을 받는 엄마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자회는 행복한나눔에서 운영하는 창고형 나눔가게 ‘땡스아울렛’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문의 02-2085-8237)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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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8월 30일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에서 이제 수확이 시작되는 순천고들빼기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소비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팸투어를 추진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팸투어는 고들빼기가 재배되고 있는 밭에서 고들빼기의 유래와 특성, 재배방법 및 수확 요령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교육장에서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가루를 이용한 술떡 만들기 등 교육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고들빼기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소화기능을 좋게 해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고들빼기 중 45%를 차지하는 향토자원 순천고들빼기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순천고들빼기 판매 등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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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진입도로인 동구 전일빌딩에서 전대병원 오거리까지 215m에 달하는 ‘광산길’이 전액 국비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길을 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비 340억원 전액이 국비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전당 건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문화전당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조건으로 심의 의결했지만 이후 14년 동안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미개설 도로로 남아 있었다.
이와 관련, 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문화전당 주변의 교통정체와 인쇄의 거리 쇠락 등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이어졌지만, 문화전당은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해 문화전당에서 올해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한 결과, 사업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사업비 340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길 확장사업은 내년에 134억원을 우선 반영해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2022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2차로 도로가 4차로로 확장돼 문화전당 주변의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건축이 제한돼 슬럼화가 지속된 지역에 재건축 등 개발사업이 가속화돼 전당 주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도로개설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확보해 시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전대병원 오거리 등의 상습 정체가 완화돼 문화전당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정체된 구도심 일원의 균형있는 발전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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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자원봉사자 800여명 참석, 헌신적 활동과 노고 격려
- 통역, 시상, 선수촌 운영, 수송운전, 주차통제 등 대회기간 맹활약 …대회 성공 기여
- 이용섭 시장, “대회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배려가 바탕”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숨은 공로자들인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해단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3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시의회 김동찬 의장, 조영택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역대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2시간가량 열린 해단식은 식전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격려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풍물패 ‘하늘땅’의 사물놀이와 팝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본행사가 끝난 후에는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에 협조한 시‧구 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과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박가영씨 등 5명이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대회기간 봉사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지난 경험에 대해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배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의 도시 브랜드와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영대회 봉사 활동 경험이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 역시 지난 7월 28일 선수권대회 폐회식에서 “광주 시민들의 환대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주었다”며 "특히, 시민들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영대회기간 중 통역 832명을 비롯한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 의전, 시상, 운전 등 7개 분야와 근무 장소에 따라 각 경기장, 선수촌, 수송센터, 기능실, 공항, 역 등에 배치되어 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도맡아 수행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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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쪽빛, 별빛 염산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염산면 향화도항일원에서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 축제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특품 천일염, 명품젓갈,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특산물을 활용한 ‘보리새우 잡기’와 ‘내가 소금천하장사 소금산 소금 퍼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축제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또한 MBC 녹화방송, 열린음악회, 권역별 주민가요제 등을 통해 면민과 관광객의 흥을 돋았으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늦은 밤까지 흥겨운 축제분위기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것.
축제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칠산타워와 현재 개통예정인 칠산대교는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특히 칠산타워는 축제기간동안 무료개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면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싱싱한 특산물들을 보며, 즐거운 기분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즐거워했다.
강정대 추진위원장은 “찾아주신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몇 달 전부터 축제준비에 온 힘을 다한 염산면 직원과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의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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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성주고사, 송편 빚기, 제사상 차리기 등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성주고사는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추석 전통풍습이다. 농악단의 장단에 맞춰 집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진 성주(城主)에게 감사를 표하고,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무료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직접 내 손으로 송편을 빚어보는 체험과, 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핀 가마솥에 송편을 쪄내는 시연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송편을 나눠 먹는 시간도 준비됐다.
추석 차례상 차림을 배워보는 교육체험도 열린다. 각 고장마다 미세하게 다른 상차림을 배우고 실제 차례상에 음식을 올려보는 체험으로, 우리 전통의상인 도포를 입고 직접 차린 차례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의 속을 긁어내고 바가지를 만드는 생활풍속체험을 비롯해 서해안에서 짚으로 막대를 띄워 액운을 쫓았던 풍습에 따른 배 만들기 체험도 제공된다.
한국민속촌 성기업 학예팀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의 재미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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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동초제를 완성한 고흥 출신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판소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고흥군지부와 동초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판소리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학생부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학생(해외동포 교포포함)으로 일반부 참가자는 만19세 이상인 자, 고령부는 65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재학증명서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하며, 신인부의 경우 판소리를 전공한 자는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대회 참가 신청접수는 10월10일까지 한국국악협회 고흥군지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soh8373@hanmail.net) 또는 팩스(061-835-2211)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주최측인 고흥군은 경연상 외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를 발굴해 동초 전국 판소리대회와 함께 동초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판소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한 전통국악 소리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홈페이지(http//www.goheung.go.kr)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 061-830- 67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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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낙원악기상가에서 김사월의 라이브콘서트와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500일의 썸머` 야외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누군가에게 북촌 로맨스`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6일 오후 8시 낙원악기상가 4층 d/p 전시공간에서 개최된다.
가수 김사월은 올해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앨범`과 `최우스 포크 노래`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누군가에게 북촌 로맨스`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대표곡인 `누군가에게`를 비롯해 김사월의 최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과 28일 저녁 7시 30분에는 각각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500일의 썸머`가 낙원악기상가 4층 `멋진하늘`에서 야외상영된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아내의 외도 이후 정신병을 앓으며 괴로워하는 `팻`과 남편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던 `티파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랜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으로, 2012년 개봉했다. 이후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색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500일의 썸머`는 2010년 개봉해 국내 관객 수 28만 명을 기록한 영화로,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톰`과 연애를 기피하는 `썸머`의 이야기를 담았다.
낙원악기상가는 영화 상영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무선 청취 시스템과 맥주 1캔을 무상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낙원상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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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노래
이영숙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 영원한 19세 문학소녀이고 싶습니다. 어느 분에게 보낸 젊은 날의 제 글 중의 한 구절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세월이 흘렀군요. 혹시 제 영혼도 체형관리가 부족해 중증 비만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1%의 이윤을 위해.
1평의 영토 확장을 위해.
1원의 수입을 위해.
광장(廣場)으로 나가고 싶은 저의 이 치졸한 욕구도 기실 알고 보면 말입니다. 사실은 주님을 포장한 채 나를 상품화하려는 발상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수구에도 맑은 물이 흐르듯 저의 정신의 강(江) 속엔 한줄기 탁류를 거슬러 올라가려는 용트림이 있음을 저는 분명히 압니다.
1979년 1월에 완성된 <울타리>는 끝내 햇빛 보지 못하고 트렁크 속으로 들어갑니다. 현역공무원의 아내란 신분의 제약이 그 암울한 시기에 이중의 감옥을 만들었습니다. 생존권을 박탈당할지 모른다는 어떤 강박관념이 그 시대를 산 저만의 과민 반응일까요? 86년 일신상의 이유로 남편이 사표를 쓰고 87년 민주화는 되었지만 거듭된 나의 신산(辛酸)의 세월이 나를 움츠리게 했죠. 침묵도 또 하나의 고통스러운 표현이 아닐는지…….
이제 전 하몬드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는 성전 문을 나와 고단한 생활의 장(場)으로 갑니다. 좌판과 종이상자가 널려진 시장. 온갖 악다구니와 욕설이 난무하는 저 거리로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고 백 년 전만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던 장사치. 시장통에도 그렇게 대졸이 깔렸는지. 참 학력 인플레라더니 보통학교 졸업장으로 읍 면서기 하던 그 시절은 단군 시대쯤으로 착각이 듭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일신상의 이유로 한동안 펜을 들지 못했습니다. 다시 보니 부족한 부분도 다소 있고 하여 다시 고쳐 여러분에게 갑니다.
저로 인해 불편한 가족과 친척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많은 부분이 사실에 기초하지만, 수기는 아닙니다. 독자들의 흥미를 위하여 소설적 구성을 했음을 밝힙니다. 첨삭과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그냥 소설로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독자에게 드리는 글
□ 중편소설
순례자의 노래 1
순례자의 노래 2
순례자의 노래 3
순례자의 노래 4
순례자의 노래 5
순례자의 노래 6
순례자의 노래 7
순례자의 노래 8
순례자의 노래 9
순례자의 노래 10
순례자의 노래 11
아름다운 시작
[2019.09.01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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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장애인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가위를 미리 만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층 대강당에서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다문화가족 추석 한마당’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명 가량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삼색송편과 인절미, 강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포토타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각국의 전통 의상 입어보기를 비롯해 전통 놀이인 투호 및 제기차기도 체험할 계획이다.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행사가 펼쳐진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무대에는 지난달 30일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본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과 함께 숨겨둔 장기를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노래자랑 무대의 흥을 돋우기 위해 중간 중간마다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떤 이들에게는 명절이 하나의 즐거움이자 휴식의 시간이지만 또 다른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는 슬픔과 외로움이 될 수도 있다. 모두에게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된 행사인 만큼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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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눈
송귀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좋은 작품은 설명이나 해설이 아닌 느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럽고 짧은 몇 구절로 적절하게 직조한 메타포여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열여섯 번째 시조집을 독자들 앞에 조심스럽게 선보이려 한다.
시조는 고도의 함축을 위하여 더욱 절재가 필요하며 유격을 허락하지 않는다. 언어 사용의 말 놀림에서 시어를 주무르거나 엉뚱하게 흔들어 적절하게 사용을 시도한다면 시조의 생명인 절재에서 벗어나기 쉽다.
시조의 이미지 창출에 근본은 비유와 은유의 상징이다. 비유나 은유에 있어서 시적 사물의 실체와 그 형상을 다각화 하려는 관념이 가깝게 있으면 신선함이 떨어진다. 한 작품을 두고 독자에게 공감을 주려면 무엇보다 적절성과 비 예측성의 설정이다. 독자들로부터 카타르시스적인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적절성과 비 예측성의 이 두 관념에 유사성의 공감을 일으켜야 한다.
이런 점을 바탕에 깔았으나 이번 상재한 시조집이 독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공감과 욕구가 충족될지 참으로 조심스럽다. 시인의 사유는 글로 나타내고 서정은 행동으로 시심을 들어낸다. 시는 언어의 한 특수용법으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언어 외에 잠재된 언어의 발굴은 현실을 참작하는 실제적임에 반하는 시적 언어의 메시지 그 자체이다.
잠재된 언어를 잘 활용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운 시어를 발굴 해 내는 것은 저자와 같은 처지의 피치 못한 업보인가 보다.
나는 가끔 이 시대의 시조 시인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시조가 정형 틀 안에서 직조해야 한다는 것 외에 서정적 시대정신의 균형은 물론 시어의 발굴 또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러므로 시조에 있어 언어에 말 놀림을 바탕으로 인간 삶의 궤적을 따라 환상적 이미지로 묘사하는 과정에 인색 할 수가 없었다. 사람의 몸에 갗인 생의 실존은 광기가 어리거나 신들린 언어로 신화에 고발한다. 인간의 속뜻을 유령처럼 헛돌게 하는 저음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보이고 싶었다.
개인이 직면한 삶의 위기와 공동체가 겪는 죽음의 사태까지 내면화 하는 과정을 거치려 했다. 우리들 앞에 펼쳐지는 죽음은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유리창이면서 마음을 아프게 찌르는 죽창이기도 하다.
사유의 깊이가 심상에 다다를 때 필자는 필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시인이 간직한 관심에 일상적인 삶에서 순수한 나의 시각은 스스로의 삶을 궤적에 따를 뿐이다. 우리들이 잊고 있던 일상생활의 근저를 현실로 끌어내는 재현에 최대한의 힘을 모아 보았다.
여하튼 이 시조집을 읽는 분들에게 가벼운 감동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달빛 담금질
외로운 군담
교각살우(矯角殺牛)
동트는 새벽
부처님 오신 날
달빛 담금질
사슴의 눈
나의 작은 숲
분출
맛의 대첩
취부
아내에게
가난한 젊은 시절
산지승원(山地僧院)
관념의 조화
지리산에 오이소 마
소나무 분재
가로수
자아의 발견
마냥 기다리다
감정의 세목
고향의 바람
불면의 밤
살아가는 이유
은밀한 깨달음
유목의 밤
노숙자의 하룻밤
제2부 허무한 이별
산창여정(山窓餘情)
산정(山頂)석양
생의 계단
초원의 저녁
술친구란?
인색한 배려
드루킹
유배지의 개벽
의욕의 늪
호시 탐탐
허수아비
노년의 낭만
허무한 이별(離別)
화장(火葬)
미래의 추측(推測)
욕망의 세월
분어(鱝魚)연(鳶)
성장의 역설론
어제의 낭인
쓴맛의 참맛
엉뚱한 짓
흥분한 황소
역경의 굴레
모닝커피
외로움의 씨앗들
일상의 출구
제3부 거룩한 열망
춘심수행(春心修行)
몰락의 상처
춘곤증
인고의 착지점
간밤의 흉몽
고전(古典)
새벽의 고독
가야 할 길
영춘가(迎春歌)
청춘의 꿈자리
야상곡(夜想曲)
가야금 산조
삶의 흉터
모란 화계(花階)
산창 추억
월영소곡(月影小曲)
산정 별곡
거룩한 열망
산창(山窓)
낙화의 창
자화상을 그리며
하루살이
달빛 영혼
사념의 길목
전환 시대의 적폐
눈짓의 유혹
제4부 아버지의 달빛
봄비 소리
물레방아
봄꽃마중
이중 부양
딸기
초분 유허지(草墳 遺墟地)
지리산의 봄
궁터의 바람
선운사
바람꽃
어떤 행복
어느 봄날
아버지의 달빛
끼 있는 사람
산다는 것
감기몸살
자운영
홍련(紅蓮)
꽃 다방 미스 김
떠나간 인연
달맞이 꽃
청천벽력(靑天霹靂)
비선대 선경
시상 조유(詩想釣遊)
범종소리
덕유산 소묘(素描)
제5부 그 밤의 갈증
순암(順庵) 사론(史論)을 기리다
촉각의 힘
취향관의 덤
허무를 배우다
편견복명(偏見復命)
새끼 거북이의 험로
동맹의 빛과 그늘
생존의 경쟁
지하철 낭인(浪人)
밀명
성찬
맹인들의 촉각
혹독한 흔적
슬픈 함몰
오늘의 낭만
성자의 모습
볼쇼이의 진화
그 밤의 갈증
황태덕장
훔침에 왕
웃음의 손짓
욕망의 흔적
마음의 농아자(聾啞者)
우울의 껍질
통재지 원죄(痛哉之 原罪)
방탄 시대
[2019.09.01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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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에 연산군은 임희재는 물론 그 아비 임사홍도 국문하라고 전교 했다. 이어서 임희재가 공초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6번째 기사)
“신이 이목(李穆)에게 보낸 서한에 ‘이 세상의 허다한 일들을 구경하고 있다.’ 한 것은, 신의 편지 가운데 기재된 일을 지적한 것이요,
‘들으니 그대가 장돈(章惇)의 아들 장전(章銓)을 잘못 건드려 성내게 했다.’는 것은, 이목이 일찍이 이극돈을 가리켜 소인이라 하여 장돈(章惇)에 비하였는데, 하루는 이목이 이세전을 만나서 ‘이자가 바로 극돈의 아들인가?’ 말하니, 이세전이 크게 노한 까닭이오며”
이목이 일찍이 이극돈을 소인이라고 비한 장돈(章惇 1035~1106)은 중국 송나라 신종 때 개혁가 왕안석(1021∽1086)의 당류(黨類)로서 나중에 왕안석이 소인으로 취급받자 그 역시 소인 취급을 받았다.
임희재의 공초는 이어진다.
“물론(物論 여러 사람의 논의나 세상의 평판)이 심히 극성스러운데 선인(善人)이 다 갔으니 누가 그대를 구원하겠는가?’ 한 것은, 정석견 이하 여러 사람이 서로 잇따라 떠났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정석견 이하 여러 사람이란 정석견, 강혼, 강백진, 권오복, 김굉필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조의제문을 지은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의 문인이었다.
“‘부디 시(詩)를 짓지 말고 또 사람을 방문하지 말라. 지금 세상에 성명을 보전하기가 어렵다.’ 한 것은, 이목이 본시 망령된 사람으로 평시에 능히 광언(狂言)을 폭발하고, 또 주실(酒失)이 있으므로 신은 이목이 근심과 분함에 겨워 함부로 시(詩)를 지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고 ‘정석견 등 여러 사람이 혹은 사직장을 바쳤다.’ 한 것은 이목이 평소에 정석견 등을 선인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당시에 정석견은 동지성균에서 파직되었고, 강혼은 사직장을 올려 하동의 원님이 되었고, 강백진은 사직장을 올려 의령의 원님이 되었고, 권오복도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이며, 나중에 조광조의 스승이 된 김굉필도 이미 사직장을 내고 시골로 떠났다.
이중에서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인 권오복’은 1495년 6월29일에 지방수령에 제수되었다. 1)
임희재의 공초는 이어진다.
“‘이철견·윤탄이 의금부 지사가 되었는데, 논간(論諫)해도 상이 듣지 않는다.’는 것은, 당시에 대간이 이철견·윤탄이 적합하지 않다고 논집했으나 윤허하지 아니했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그랬다. 1495년 2월12일에 대간들은 이철견이 정호의 첩종을 빼앗아 간음하여 파직 당했고, 윤탄은 충청감사였을 때 무능했고 기생과 간통했으며 환속한 의초라는 승려와 부정한 금전관계를 맺어 임명을 철회하도록 탄핵했다.
하지만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2월12일 1번째 기사)
“‘이극돈의 탐취(貪聚)한 사실을 방 써서 붙였다.’는 것은 누가 이극돈의 탐욕과 취렴(聚斂)에 대한 일을 써서 종루에 방 붙였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돈(墩)자를 돈(惇)으로 쓴 것은, 이목이 이극돈(李克墩)을 장돈(章惇)에게 비한 까닭이옵니다.
‘저 또한 수경(數頃)의 밭을 충주·여주의 지경이나 혹은 금양(衿陽) 강가에 얻어 수십 년의 여생을 보내고 다시는 인간 세상에 뜻을 두지 않겠다.’ 한 것은, 신의 부친이 서울에 계시므로 진실로 시골에 돌아갈 생각이 없사오나, 다만 이목이 꾸지람을 입고 밖에서 귀양살이를 하기 때문에, 그 마음을 위안하려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이오며,
그대도 역시 다시 올라올 생각을 두지 말고 공주의 한 백성이 되어 국가를 정세(丁稅)로써 도우라.’ 한 것은, 이목의 성질이 본시 광망(狂望)하기 때문에 신은 다시 서울에 와서 중한 죄를 범할까 염려되어 이른 것입니다.”
임희재의 공초를 다 읽고서 연산군은 말했다.
“지금 임희재의 공초를 보니, 그 편지의 뜻과 상반된다. 그 편지에는 이극돈을 소인이라 이르고 또 나랏일을 그르게 의논한다 하여 충주·여주의 지경으로 물러가 눕고 싶다고 했는데, 곧 ‘이목을 위안하기 위해서 그랬다.’ 하고, 또 편지에는 ‘그대도 또한 다시 올라올 생각을 두지 말라.’ 하고서, 공초에는 ‘그가 서울에 와서 죄를 범할까 염려되어 그랬다.’ 하니, 그럼 지금 서울에 사는 자는 모두가 죄를 얻었단 말이냐?
사실 임희재의 공초는 궁색했다. 연산군의 지적대로 앞뒤가 안 맞은 부분이 있었다.
연산군은 전교했다.
“임희재를 다시 국문하라. 방금 군소배(群小輩)가 결탁하여 붕당(朋黨)을 만들어 다투어 재상을 비방하고 국가의 일에까지 미치니, 마땅히 통렬히 징계하여 그 풍습을 개혁하도록 하라.”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14일 6번 째 기사)
군소배가 결탁하여 붕당을 만들어 다투어 재상을 비방하고 국가의 일에 까지 미쳤다는 연산군의 전교는 김일손의 사초에서 시작된 사건은 김일손 혼자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었다. 일군(一群)의 집단이 붕당을 결성해 연산임금과 재상을 비난한 조직적 범죄로 판단한 것이다. 2)
사진 1 연산군과 거창군 부인 신씨 묘 (왼쪽이 연산군 묘이다)
사진 2 ‘상설도 해설’ 표지판
1) 한편 연산군은 7월17일에 임희재가 편지에서 언급한 선인(善人)이란 자들을 모조리 잡아 가두고 국문하라고 지시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7일 5번째 기사)
2) 김범, 연산군, 글항아리, 2010, p 150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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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2019년 고창 문화재 야행(夜行)’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야행은 읍성 야간 관람을 비롯해 야밤 백중싸움, 동민동락 다듬이질 노래 공연을 비롯해 마술·판토마임 등 각종 버스킹 공연, 다양한 먹거리·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개막공연인 ‘기원의 거울’은 지난해에 이어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 회원들과 고창군민 40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오페레타 공연으로 주민화합의 장이자 역사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기도 드렸던 정성을 상징하는 창작뮤지컬 ‘정화수 치성’과 1803년 정월대보름에서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 전통문화 축제인 ‘민속 대동놀이’ 등의 대표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문화재 야행만의 멋을 한층 더 살릴 예정이다.
고창군은 94점의 지정문화재가 밀집하는 보고(寶庫)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세계적으로 그 보존과 가치를 인정받은 아름다운 곳이다. 또 고창읍성과 고창오거리당산제 보존회 등 다양한 유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의 산실이다.
고창 문화재 야행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기획, 연출, 출연, 홍보를 도맡고 있다. 일부는 한 달 전부터 읍성 광장에 모여 모기떼와 싸워가며 공연을 연습해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문화재 야행은 주민들 스스로 고창만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그 의미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고창 문화재 야행을 통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아름다운 밤 문화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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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지난 6월 서초4동열린문화센터 6호점을 개점하였다.
서초4동열린문화센터점은 ‘북카페’가 함께 있는 힐링복합문화공간으로 경력단절여성 바리스타가 운영하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운영하는 늘봄카페는 지난 2017년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운영을 시작으로 ▲내곡도서관점 ▲서리풀어린이광장점 ▲내곡열린문화센터점 ▲반포3동주민센터점 ▲늘봄PET카페 ▲서초4동열린문화센터점 총6곳의 늘봄카페가 있다.
늘봄카페 서초4동열린문화센터점 ‘북카페’는 단순한 북카페가 아닌 모든 방문객에게 정서적인 분위기로 여러 장르의 책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독서와 휴식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음료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카페 내에 공예품, 향초, 에코백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디자이너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까지 다채롭게 구비되어 판매하고 있다. 매 시즌별 시중에 볼 수 없었던 핸드메이드 작품들까지 더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늘봄카페는 경력단절여성 바리스타로 카페 매니저 교육과 풍부한 카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훈련된 경력단절여성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 음료 가격대는 2천원~5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과 품질이 좋은 음료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2019년 하반기 ‘늘봄카페 양재도서관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서초구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늘봄카페는 양재도서관점을 포함하여 총7곳을 운영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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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19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북구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 하는 3대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북구 주민 관람의 날, 테마별 버스킹, 가족걷기대회 등 9개 자체사업과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생생문화재 등 7개 연계사업 그리고 공중화장실 관리, 불법 광고물・노점상 정비,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등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북구 주민 관람의 날’을 운영하고 용봉초록습지공원에서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하는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내 27개 동 자생단체가 주관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단체관람’,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환경정비’ 등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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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언어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벌써 열네 번째 시집이다.
가뭄에는 단비가 내려야 좋고, 장마에는 궂은비라도 내려야 그 이름값을 한다. 원숭이에게는 나무 오르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듯이, 학자에게는 학문이 가장 쉬울 것이며, 문인에게는 문학이 가장 쉬울 것이다. 물론 시인에게는 시가 가장 쉬울 것이다. 어렵지 않다거나 쉬울 것이라는 것은 그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에게 한정되어야 마땅한 말일 것이다. 어떤 학위나 자격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이다.
“나는 내가 시를 쓰게 되리라곤 일찍이 생각한 바가 없다. … 한 달 동안에 90여 편이 자연스럽게 쓰여졌다. … 보름 만에 80여 편의 시가 역시 자연스럽게 쓰여졌다. 시인들에게 보이긴 민망하기 그지없는 수준이지만 어쨌든 … 시집 『신월인천강지곡』과 『님의 말씀』이다.”
이 정효구 시인의 말대로 보면, 「에덴동산과 무상의 꿈꾸기 그리고 화엄세계 ― 비평을 하며 걸어온 30여 년의 여정」『월간문학』통권590호에서 말했듯이, 시집 1권이 1달이면 그것도 보름 만에도 나온 것이다. 상상력의 산물이기에 가능할 것이다. 그 상상력이 문헌 자료에 의한 사실 추구와 진실 탐구였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의 몇 편의 평론집들을 보면 적어도 1년 이상 몇 년씩 걸렸음을 금방 알 수 있다.
나는 전자책으로 펴낸 시집 『리순신 승리의 노래』도 처음에 『서사시 :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을 탈고하기까지 90편의 시를 딱 보름 만에 끝낸 적이 있다. 이것은 30년 넘게 연구한 밑거름이 있었고, 그 평전까지 펴낸 바탕에서 가능한 것이지, 시의 가장 특징인 상상력으로만은 아닌 것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There is no new thing under the sun.(Ecclesiastes 1:9)]고 하지 않던가. 시에도 진실이 있어야 하고, 진한 느낌이 있어야 하고, 깨달음이 있어야 하고, 깊은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운문과 산문으로, 자유와 정형으로, 서사와 서정으로, 극시니 난해시니 산문시까지 붙여가며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나타내는 것은 시인의 자유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뼈 있는 말은 한마디 있어야 한다. 그 뼈도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진솔한 삶의 역사가 담긴 것이라야 한다. 굳이 문학 헌장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진실 탐구의 예술로 승화시켜야 한다.
남의 나이를 먹으면서 시인이 된 나의 문학 속에는 젊은 시절에 전략과 전술을 익히고 바다를 누비며 간성으로서 보낸 시간들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학자가 되어 심취한 학문이 자리해 있다. 이번의 시집에는 우리가 자랑하는 한글, 그 맞춤법 사용의 문제에 관하여 그 뿌리와 나아갈 길을 핵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진실은 거짓이 없는 상태이다. 허구를 동원한 소설은 티 없는 진실일 수 없고, 상상력을 동원한 시작詩作이 온전한 진실일 수는 없다. 글월은 무엇보다 삶의 진실을 결코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래서 고상한 넋두리를 시로 포장하지 않으려고 귀농 아닌 다시 농부로서 흙에서 농사짓는 마음이 진정한 진실임을 알고 그 글밭에서 글을 캐낸다. 이랑을 짓고 골을 파고 거름을 주고 잡초와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농산물처럼 글을 가꾸며 짓는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왜 시를 쓰는가
제1부 미세기란 무엇인가?
다시 농부가 되고 보니
꿈, 나의 별 장
이제는 역사의 눈
색안경
숙제
잡초, 법과의 전쟁
잡초의 생존법
잡초의 쿠데타
벌초, 벌 서는 초목
쇠비름을 보다가
해바라기의 지팡이
해를 등진 해바라기
남산 위에 저 소나무
혁명을 꿈꾸는 나무
기쁘지 아니한가
길의 의미
길을 닦으며
백의종군로
담배의 기억
무개념의 독법
내 편인가 했는데
미친 짓 하나
고목의 위엄
땅콩 깍지를 까며
나에게 사랑이란
삼인행 필유아사
토사구팽
전쟁이 없을 것이란 생각
똥 먹는 사슴
마 산사람이 밉다
재판
오직 지금만 말하라
오, 바보
메이크 요
제2부 한글 그리고 훈민정음 정신
이걸 배우려고 0교시 공부를
이런 번역에서 살다니
백련사 설연화
寺의 소리는
안옹근이름씨
토씨
제1항
제5항
제10~12항
제30항
제44항
제48항
제52항
제57항
표준어 규정 속사정
위아래 사이에 무슨 사연 있길래
눈치껏
본말전도
'ㅇ'이라 쓰고 'ㄹ'로 읽어내다
이름값에 대하여
새 영어囹圄 탈출법
삼인성호
큰 소변을 보며
양치기 소년
한글 맞춤법의 그림자
한글을 망치는 일은
청개구리의 언어
쓴오이 신세타령
내 이름은 쓴오이
서방 그리고 서방님
언문의 소통
옥시
소, 통
살아 있는 량태
사라진 깃대어
동박꽃, 그 꽃
설문해자의 소리
제3부 나의 삶에 진솔한 사기를 위하여
사, 비난할 일인가
합포해전의 얼굴
여진과 함께
어느 영웅의 일기를 읽고
떨어진 일기장 속의 우국충정
어깨뼈에 진물이 줄줄 흘러
나무라며
도미부부의 믿음
냉갈령 넘다
소견 하나
봄눈
꽃의 사명
봄비
비보호
불공
불교
아들 팔다
뇌종양 앓는 나무
뚫렸다
사시
매화
개돼지
배설물
자유
출입금지
자존심
제웅치다
헌법을 생각하며
잣대
앙트르프르뇌르
처염상정 유감
틀리다 유감
글쓰기, 나의 고백
[2019.09.01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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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6월에 개혁군주 정조가 갑자기 붕어하자 정약용(1762∽1836)은 1801년 11월 하순에 강진으로 유배 왔다. 그런데 그에게 거처를 제공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고맙게도 읍내 동문 밖 주막집 노파가 그에게 토담집 방 한 칸을 내주었다.
1803년(순조3) 가을에 정약용은 한 농민의 슬픈 사연을 듣고 ‘애절양 (哀絶陽)’ 시를 지었다. ‘남자의 거시기가 잘림을 슬퍼하는 시’의 사연은 갈대밭 마을에 사는 한 백성이 낳은 남자아이가 사흘 밖에 안 되었는데 군적(軍籍)에 들어가고 아전이 못 바친 군포(軍布)대신 소를 빼앗아갔다.
화가 난 백성은 칼을 뽑아 양경(陽莖: 성기)을 스스로 자르면서 말하기를 “내가 이것 때문에 이런 곤욕을 당한다.” 라고 하였다. 그 아내가 피가 아직 뚝뚝 떨어진 양경을 가지고 관청에 가서 울며 호소했으나 문지기가 막아버렸다.
다음은 ‘애절양(哀絶陽)’ 시이다.
갈밭 마을 젊은 아낙네 곡소리 길기도 해 蘆田少婦哭聲長
곡소리 동헌을 향해 하늘에 울부짖네. 哭向縣門呼穹蒼
싸우러 나간 지아비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있었으나 夫征不復尙可有
옛날부터 남자의 양기를 잘랐다는 말은 못 들었네. 自古未聞男絶陽
시아버지는 상복 벗은 지 오래고 舅喪已縞兒未澡
갓난애 배냇물도 마르지 않았는데,
조 · 부 · 자 3대의 이름이 군적에 올랐네. 三代名簽在軍保
하소연 하러 가니 호랑이 같은
문지기가 관청에 지켜 섰고, 薄言往愬虎守閽
이정(里正)은 호통 치며 소마저 끌고 갔네. 里正咆哮牛去皁
칼 갈아 들어간 방에 흘린 피 자리에 흥건하고 磨刀入房血滿席
남편은 아이 낳은 죄를 한탄하네. 自恨生兒遭窘厄
누에치던 방에서 불알 까던 형벌도 억울한데 蠶室淫刑豈有罪
민(閩)의 거세 풍습은 참으로 비통했네. 1) 閩囝去勢良亦慽
자식 낳고 살아가는 이치, 하늘이 주시는 일 生生之理天所予
하늘의 도는 남자 되고 땅의 도는 여자되지. 乾道成男坤道女
말이나 돼지 거세도 가엾다 말하거늘 騸馬豶豕猶云悲
하물며 우리 백성 자손 잇는 길임에랴. 況乃生民思繼序
부자들은 일 년 내내 풍악 울려 즐기지만 豪家終歲奏管絃
쌀 한 톨 삼베 한 치도 내놓는 일 없네. 粒米寸帛無所捐
너나 나나 똑같은 백성인데 어찌하여 후하고 박한가? 均吾赤子何厚薄
객창(客窓)에서 거듭거듭 시구편(鳲鳩篇)만 외우네. 2) 客窓重誦鳲鳩篇
이 얼마나 시대를 슬퍼하고 세속을 개탄하는 시인가. 민중의 아픔을 읊은 사회시 (社會詩)이다.
애절양 시는 황구첨정(黃口簽丁)과 백골징포(白骨徵布) 폐해의 극치이다. 황구첨정은 젖먹이 어린애까지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軍布)를 징수하던 횡포이고, 백골징포는 죽은 사람도 군적(軍籍)에 올린 횡포였다.
16세에서 60세까지 남자 장정에게 부과된 군정의 경우도 양반은 면제되었다. 이런 불평등속에서 백골징포와 황구첨정이 비일비재했으니 백성들은 살 길이 없어 도망치고, 유민(流民)으로 전락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 ‘병전(兵典) 6조’ 제1조 첨정(簽丁 : 장정을 병적에 올리는 일)에서 군정의 폐해를 지적하였다.
“첨정하여 군포를 거두는 법은 양전(중종 때 인물)에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 폐단이 크고 넓어서 백성들의 뼈에 사무치는 병폐가 되었다. 이 법을 고치지 아니하면 백성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정약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순조 임금 시대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매관매직이 성행했고, 수령과 아전의 가렴주구는 극에 달해 삼정(三政)이 더욱 문란해졌다. 부패가 풍습인 시대였다.
사진 1. 강진 동문 밖 노파 주막집(나중에 정약용은 자기가 기거한 방을 ‘사의재’라 이름 지었다.)
1) 옛날 중국 민(閩) 지방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환관을 시키려고 거세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인간으로서는 차마 못 할 일인데 하물며 자기의 생식기를 잘라서 군정의 폐헤에 부패에 항의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2) ‘시구편((鳲鳩篇)’은 『시경(詩經)』 ‘조풍(曺風)’에 나오는 시인데, 조나라 사람이 그들을 지배하는 권력자를 뻐꾸기에 빗대어, 뽕나무에 앉은 뻐꾸기가 새끼 일곱 마리에게 골고루 먹이를 먹여 기르는 것을 칭송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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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및 서구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준비된 이번 ‘2019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의 개막공연은 지난 달 31일 검단 능내체육공원에서 ‘김동규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사회로 문을 연 개막공연은 지안 루이기 잔피에리(Gian Luigi Zampieri)의 지휘 아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바리톤 김동규가 무대에 올라 큰 찬사를 받았으며 첼리스트 도리나 라로(Dorina Laro),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 등이 출연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지안 루이기 잔피에리는 레너드 버스타인에게 수학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 반열에 오른 만큼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는 평이며, 김동규의 ‘마이 웨이’ 김순희가 함께 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19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은 오는 8일까지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의 행복한 동행’과 7일 ‘아름다운 선율, 달빛 피크닉’이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며, 8일은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들을 수 있는 피날레 콘서트가 서구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는 실내악 음악회 시리즈도 별도로 준비돼 ‘김상진의 클래식 포유’, ‘퀸엘리자베스 위너스 스페셜 스테이지’, ‘김정원의 피아노 스토리’가 각각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은 물론 지역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지난해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첫 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전문 연주자는 물론 지역민과 청소년,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고 즐기는 축제로서 여타의 클래식 축제와 차별화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서구 전역에서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소풍을 즐기듯 음악을 감상하고, 가족 및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힐링 축제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개최와 문화충전소 등 설치를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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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이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프로젝트에 대한 콘텐츠 및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대 프로젝트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를 꿈꾸는 ‘블루 에너지’, 신성장 관광벨트로 남해안의 기적을 일구는 ‘블루 투어’,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조성하는 ‘블루 바이오’,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 생명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한 ‘블루 농수산’, 전남형 스마트도시를 가꾸는 ‘블루 시티’다.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전남도청 누리집 공모전 웹배너나 포털사이트 ‘국민신문고’의 ‘민원․제안․참여- 공모제안’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선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9월 한 달간 접수해, 10월 중 1차 서면심사, 11월 중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으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금상 3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1명) ▲동상 100만 원(1명) ▲장려상 50만 원(3명 이내) 이다.
전라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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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조직위원장 김준성)은 2020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한다.
대회 참여분위기 조성 및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이번 상징물 공모는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표어, 구호의 5개 부문이며 공모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4일간 진행된다.
영광군은 천년의 빛 영광의 군정 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의 내용을 특색 있게 표현하고, 전남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주제로 상징물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직접방문, 우편접수 등으로 응모 가능하며,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각1점을 선정하여 시상금(총 9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은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http://www.yeonggw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스포츠산업과 전남체전T/F팀(061-350-5251)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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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10월 2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매일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취항 특가 항공권을 왕복 22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판매조건은 유류할증료 및 각종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다.
필리핀 클락은 인천에서 약 4시간 이내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 가까운 목적지이며 클락 공항에서 대부분의 주요 리조트와 호텔로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여행 명소가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추천되는 휴양지이다.
대표 명소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아쿠아 플래닛, 악어 먹이주기 체험 등이 가능한 주빅 사파리 및 아름다운 수빅 베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수빅 요트 클럽 등이 있다.
팬퍼시픽항공은 인천에서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하여 오전 9시 20분에 클락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클락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11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현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여행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필리핀 국적의 항공사로, 1973년 아스트로항공(Astro Air International)으로 설립되어 2016년 팬퍼시픽항공(Pan Pacific Airlines)으로 리브랜딩 되었다.
2017년 5월 01일 인천-보라카이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보라카이 매일 2회, 인천-세부 매일, 부산/무안-보라카이 노선에 각각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필리핀 국내선과 국제선 확충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팬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팬퍼시픽항공은 전 노선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비용 없이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8-30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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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9일 광덕고 비젼홀에서 이용섭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광주고교생 대표단, 광덕고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광덕고 장홍 교장의 개식선언, 독립유공자 후손인 신흥수 광덕고 이사장의 경술국치 연혁보고, 나주출신으로 1896년 의병에 투신 순국한 독립유공자 김석현 선생에 대한 건국 훈장 애국장 전수와 이용섭 시장·광주시부교육감·광주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에 이어 광주학생대표단의 성명서 낭독, 광복회광주전남유족회 대표의 결의문 낭독, 규탄구호 제창, 독립군가 제창, 광복회 광주 전남 지부 유족회부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민족사상 가장 아프고 수치스러웠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치욕의 역사가 들려주는 뼈아픈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그러한 아픔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발 화이트리스트가 발효된 지금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일본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길이자, 일본을 앞서가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복회는 “경술국치일에는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엄숙한 마음으로 모든 공공기관과 학교,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며 “나라를 잃은 제삿날이므로 검정색 옷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라 없던 우리 민족의 뼈아픔과 순국선열들의 피맺혔던 그날을 되새기기 위해 점심 한 끼라도 찬 음식을 먹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광덕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주먹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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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 “나주 금성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된다.
문화재청은 22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나주 금성관”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할 계획이다. 30일간의 보물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 후 보물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나주 금성관은 나주목 객사(客舍) 건축물로 조선 성종 18~20년 (1487. 4. 12.~1489. 7. 20.)에 목사(牧使) 이유인이 정청인 금성관을 건립했다.
나주 금성관은 조선시대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궐패(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는 망궐례를 행하던 곳이며,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된 객사 건물이다.
금성관은 주심포계 양식의 요소를 채용한 익공계 공포 구성이 돋보이며, 1출목 3익공식의 공포형식은 제한된 공력으로 충분한 위계를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변형 기법으로 볼 수 있다.
월대와 평면 및 입면 그리고 천장 등을 일반적인 객사와는 달리 궁전의 정전과 유사하게 구성한 점은 금성관만의 고유성을 지닌 두드러진 특징이다.
금성관 정청은 조선시대 객사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팔작지붕을 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맞배지붕의 정청과 대비되는 희귀성을 갖는다.
이 점은 부근에 위치한 나주향교 대성전이 일반적인 조선시대 향교 대성전의 맞배지붕과 달리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점과 함께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금성관은 무엇보다 지역성에 주목하여 대표적인 지역역사문화유산이라는 점,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오랫동안 나주군청으로 사용되면서 벽체와 바닥, 천장 등의 변형을 거치면서도 전체적인 원형을 유지하여온 역사적 건축물로서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금성관은 나주 읍치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원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며, 다른 객사와 뚜렷한 차별성을 띤 격조 높은 건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금성관이 지방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됨에 따라 천 년 나주목 위상 정립과 나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8-30 · 뉴스공유일 : 2019-08-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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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2월 9일부터 이데이뉴스(주)전국시도민신문사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으로 '일본 유교의 비조'인 수은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을 우리나라를 건너 유림 40여명이 일본의 심장부 교토시까지 찾아 가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일본의 학술세미나는 관행적으로 고작 50여명이 참석하면 성황이라는데 2019년 6월 19일 2시에 교토 용곡대학교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매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강항선생이 배향된 사액서원인 내산서원을 중심으로 후계세대 교육과 교육부 지정 체험학습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2019년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 수영마스터즈대회까지 개최했다.
이에 광주팝스오케스트라에서는 8월 5일 '세계 수영마스터즈대회' 개막식에 발맞춰 일본경제제재조치에 대응해 전격적으로 '강항의 노래'를 발표하게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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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는 가요극 ‘대한민국을 노래하다’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특히 이날의 공연에는 ‘님과 함께’ ‘둥지’의 인기가수 남진이 특별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객석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91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각 시대의 시대상을 나타낸 대중가요 대표곡들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곡에 담긴 사연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100여년의 역사를 노래와 춤, 영상으로 보여준다.
1919년 유관순열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불렀다는 ‘8호 감방의 노래’를 시작으로 식민지시대 민족의 애환을 노래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가족과 이별, 전쟁과 피난의 어려움을 표현한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이어진다.
또 전통사회의 파괴, 만남과 동포애를 이미자 ‘동백아가씨’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다양한 곡들도 선보인다.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김종률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비롯해 젊음의 열정과 저항정신을 담은 서태지의 ‘난 알아요’ , ‘하여가’ , 문화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보여주는 원더걸스의 ‘Tell Me’ ‘No Body’, K-POP과 한류의 대명사로 대표되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다.
특히 강진 출신 가수 이지영과 신은미, 구현호의 멋진 하모니, 열정 넘치는 9인조 댄스팀 카리스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뉴스등록일 : 2019-08-29 · 뉴스공유일 : 2019-08-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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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8일 극단 아트컴퍼니원(원광연 대표)과 2019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협약을 맺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이 지원한 “마당극 – 포복절도”는 ‘아트컴퍼니원’이 신작으로서 광주지역의 역사성과 지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주요 사건들이 시대를 뛰어넘어 한 공간에 펼쳐질 것.
작품구성은 하나의 장르를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사용하여 광주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1마당에는 사자춤을 기반으로 하는 마당놀이를 표현양식으로 사용하여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무찌른 의병의 모습,
2마당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일제강점기 유행했던 무성영화를 본 따 만든 변사극으로 표현하고,
3마당에서는 음성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외국인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인 무언극으로 광주민주화운동과 마지막 4마당에서는 탈춤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 연출가면서 아트컴퍼니온 원광연 대표는 광주에서 일어났던 각각의 역사적 사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어떤 장르가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결국 관객들이 공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마당극을 기반으로 이야기 전달에 필요한 장르들을 선택했고 그 장르를 보여주기 위해 배우들이 상당한 고생을 했다. 아픈 역사도 많았고 그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였지만 자부심과 흥을 잃지 않고 이 땅을 지켜왔던 조상들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한 최대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10월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패전국 약자들의 삶 “트로이의 여인들”(10월13일~15일)이 공연될 예정이다.
관람문의 및 참여 문의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http://www.bukguyouth.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상주단체육성지원담당(☎268-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29 · 뉴스공유일 : 2019-08-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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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적극 추진해 온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하 ‘남물금IC사업’이라고 함)이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국토부가 이날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에 필요한 도로연결허가를 발급하면서 남물금IC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남물금IC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남물금IC에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 의원이 양산시·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해 추진된 것으로 물금신도시 주 진입로(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지선[양산JC(경남 양산) ↔ 김해JC(경남 김해)]을 도로를 연결해 길이 1.2km(양방향 2개소), 너비 7~12m 규모의 나들목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2019년 3월 국토부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으나 남물금IC와 JC(분기점) 간격 등 검토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 의원이 국토부에 심각한 교통체증 상황을 강조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유도선 설치 등 보완을 촉구해 도로연결허가가 이뤄지게 됐다.
국토부의 도로연결허가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양산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을 거치게 되면 내년께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남물금 하이패스IC가 설치되면 양산시 물금, 동면, 석산 지역민들의 남물금IC 주변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부산도시철도 증산역 등 연계교통망 이용도 편리해져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국토부의 도로연결허가 발급으로 남물금IC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출퇴근시간대 남물금IC 주변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9 · 뉴스공유일 : 2019-08-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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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6일 봉래면 경로회관에서 음식점 영업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치요리 메뉴개발 시연·시식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본격 개통시기인 2020년을 ‘고흥방문의 해’로 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최고의 음식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고흥먹거리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4개월간 삼치음식 메뉴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1차로 개발한 메뉴 27종 중 전문가 시식행사를 통해 보완 개선된 삼치어탕, 삼치커틀렛, 삼치탕수, 삼치찜, 삼치스테이크, 삼치고추장 조림, 삼치 간장조림, 삼치회덮밥 등 8개 메뉴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시연·시식회에서는 봉래면 소재 삼치취급 음식점 7개소 업주가 참여하여 요리사의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판매할 메뉴를 선택 후 1:1 메뉴전수와 함께 음식점 경영 컨설팅도 받게 된다.
고흥군은 이번 삼치요리 메뉴 개발로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삼치잡이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올렸던 나로도 삼치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발메뉴에 대한 온·오프라인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고흥군 음식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삼치요리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흥군 대표음식’도 개발 추진 중에 있는 등 음식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음식관광 자원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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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예술단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가을을 여는 시민음악회’(제목) 공연을 개최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대호수변공원을 시작으로, 3일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 5일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 ,6일 남평초등학교 강당에서 릴레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막공연에는 시민성악교실합창단과 함께 하는 합창곡 ‘신고산타령’,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베사메무쵸’, ‘가을편지’, ‘태평성대’, ‘진도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들로 90분 간 대호수변공원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서 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의 소리, 민족의 가락을 보고, 듣고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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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윤종찬 교감이 퇴임을 앞두고 전문지도서를 발간했다. 양궁장이로 살아온 40여 년의 여정에서 양궁발전과 대중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제자들의 바람으로 책을 펴냈다.
제자들의 글과 함께 내가 남긴 글자취에는
‘심리훈련을 통한 집중력 배양과 시합운영능력 향상’,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
‘지방양궁 활성화를 위한 제언’,
‘시드니에 울려 퍼진 꽹과리의 함성’,
‘한국 양궁선수들은 왜 활을 잘 쏘는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은’ 등 다양한 훈련방식과 양궁에 대한 안내 및 자료를 수록했다.
제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한 보람과 운동부 발전에 기여한 노력은 자신의 인생에서 커다란 기쁨이라고 했다. 그는 열심히 지도한 결과로 양궁 국가대표 선수를 20명이나 배출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일반인들에게 양궁에 대한 안내를 하고 제자들을 위한 지도와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전진하고 싶다고 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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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기간 동안 칠산타워를 무료개방 한다.
군은 축제 첫 날인 30일 송가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MBC축하쇼(송가인 특별출연), 불꽃쇼 등이 20시부터 시작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밤10시까지 칠산타워 전망대를 연장운영하고 남은 2일간 무료로 정상 운영한다.
영광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영광 해양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최근 축제와 추석명절 칠산대교 임시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유리창과 스카이워크(투명바닥)를 깨끗이 정비하여 보다 선명하게 칠산바다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 해제면 도리포와 영광 염산면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가 추석 명절기간 임시 개통된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칠산타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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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문화재청 주최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에서 강진군 청자업체인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가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54점에 대해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34점을 선정했다.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는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예선인 제49회 전라남도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진지역에서 청자작업에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성 대표는 청자제작에서 연리문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에 은채(銀彩)를 적용하여 항균성을 부여한 다기세트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것이다.
이 밖에도 김유성 대표는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강진청자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고려청자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토우 김유성 대표가 개발하게 되었다.
한편,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1월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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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천300만대를 넘어 섬에 따라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9월부터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2억 1천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운영중인 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2,000개소로 업데이트 완료율은 8월 말까지 약 85% 정도로 전망된다.
유형 및 시설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공공청사․공항․철도․방범용 CCTV․공영주차장 등은 90% 이상, 공영 유통센터․학교는 60~80%로 전망되고
이와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대)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는 100% 완료
민간부문은 민영주차장․유통센터․병원․학교․업무시설은 70~80%, 공동주택․문화시설․운동시설 등은 60~70% 수준으로 전망된다.
시․도별로는 제주․경기․전북․강원 등 4개 시․도가 90% 이상, 울산․충남․경북․부산․전남․경남․대구․광주․서울․대전 등 10개 시․도가 80~90% 수준, 충북․인천․세종 등 3개 시․도는 70~80%에 이를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등 17개 시․도는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신규 번호판 배부시 전국 220여개 차량등록 사업소는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 출입시 문제점과 대응요령, 시․도별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신규등록 차량 소유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쇼핑몰․유료주차장 등 시설물 유형별로 인력 배치 및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을 매뉴얼로 작성․배포할 계획이다.
◈ (아파트) 신규 번호판 부착 입주민 차량의 경우, 자동인식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경비실에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수동 개폐
◈ (쇼핑몰 등) 미인식 차량은 주차요금 정산에 따른 출차지연 등 고객불편이 예상되므로 주차요금 정산 인력을 상시 배치(or 대기)하여 신속한 출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 등
차량에 업데이트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시․도와 시․군․구별로 민원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구별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반복민원 발생시 신속히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8월 이후에도 17개 시․도별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현행 관리체계를 일정기간 유지하고, 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파트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월부터 시․도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조사․홍보, 업데이트 실적점검 등을 통해 적극독려하고 있다”면서“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방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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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 취급업소와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9월 11일까지 식품 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도민 건강을 침해하는 위해식품 근절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과 관련 부서는 물론 시군 위생·농수산부서, 농산물·수산물 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품, 다류, 음료, 새우젓 등 성수식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도미, 낙지, 조기 등 농축수산물이다. ▲무허가 제조·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식품 보관 기준 미준수 ▲유통기한 경과 및 위·변조 ▲유해물질 첨가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시료를 수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성분검사를 의뢰해 원산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확인되는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불법 제조·유통되고, 원산지가 둔갑되는 성수식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엄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면서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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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은 제3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무성서원’ 상설전시 코너를 신설한다.
시민들에게 무성서원 관련 유물을 공개함으로써 무성서원의 전통적 가치를 느끼고 무성서원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성서원에 보관했던 최치원의 진영 2점이 먼저 공개된다. 진영은 불교의 조사신앙을 표현한 종교화로 넓은 의미에서 초상화에 해당된다.
최치원 진영 2점은 각각 1831년과 1924년에 제작된 것을 국립중앙박물관과 무성서원에서 기탁받아 정읍시립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는 무성서원 현판과 주련, 고서, 무성서원지 등 관련 유물 40점이 차례대로 공개된다.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을 지속해서 알릴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성서원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상설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무성서원 특강도 진행한다.
8월 31일에는 안성렬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의 ‘무성서원의 세계문화 유산적 가치와 그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5일에는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의 ‘배향 인물로 본 무성서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한 이번 전시와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무성서원과 한국의 서원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보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립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추석 당일(9.13)만 휴관하며 전시와 특강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박물관(☏ 063-53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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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2일,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의 유적 두 곳이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한 곳은 영암군청 앞 장독샘이고, 또 한 곳은 영암군 도포면 봉호리 양달사 의병장의 어머니 묘소다.
장독샘은 1555년 을묘왜란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로 인해 성안의 백성들이 기갈에 허덕이자 양달사 장군이 장독기(將纛旗 ; 병사들을 지위하는 기)로 한 곳을 가리켜 샘을 파게 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봉호리 시묘유적은 그 동안 제주양씨문중에서만 관리해왔던 곳이나, 1555년 5월 을묘왜변 당시 양달사 의병장이 해남현감 직을 내려놓고 형제들과 시묘살이를 하였던 충효의 산실이다.
더욱이 봉호리 시묘유적은 우리 도포면으로서는 최초의 향토문화유산이다. 국가나 도지정 문화재에 비해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의해 지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는 도포면 봉호정에서 태어나 18세에 무과에 합격하고 훈련원 습독관 등으로 전전하다 10년 후에는 중시에 급제하여 전라좌우수영우후를 거쳐 해남현감을 역임했다.
어머니 시묘살이를 하고 있던 1555년 5월 왜구가 서남해안 10여개 성을 잇달아 함락하고 24일 영암성을 포위하자 의병을 일으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를 물리친 호남을 구한 호국영웅이다.
의병이라는 이유로 조정에 보고하지 않아 조선왕조실록 등 정사(正史)에는 기록이 거의 없지만, 여지도서나 호남읍지 등 향사(鄕史)에 양달사 의병장의 활약상이 자세히 기록되면서 1847년 10월 17일 좌승지로 추증되었다.
따라서 이번에 양달사의 충효의 얼이 깃든 어머니 묘소와 장독샘이 영암군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지난해부터 일고 있는 양달사 의병장 현창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1971년 장독샘 앞에 김기회 군수의 공적비를 건립했고, 1974년 6월에는 허련 전라남도 도지사와 강기천 길전식 국회의원 등을 고문으로, 김연수 영암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양달사 의병장 어머니의 묘소 앞에 호남창의영수(湖南倡義領袖) 양달사 장군 순국비를 건립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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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탐러 곳곳에 이미 조국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주로 가방 끈 긴 식자층들과 정치 평론가들이 나서면서 조국의 신뢰성을 빌미로 사퇴의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간밤에 조국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렸지만, 나는 결코 그의 사퇴까지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냉정하게 따져보자. 만일 조국이 여기서 무너진다고한다면 그 특수(?)를 누가 누릴까?
우스개 소리로 한국 전쟁이 일본을 살렸다는 이야기 못지 않게 조국 특수를 반기는 세력들이 있을 것이다.
진실 이상으로 진실의 영향과 효과도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
1. 조국이 이 시점에서 사퇴할 경우 누가 이익을 볼까?
첫째 이 사건의 주역인 자한당과 그 주변 보수세력들이다. 만일 조국이 법무 장관이 될 경우 가장 두려워할 세력들이기도 하다. 수구 꼴통들의 대표적인 집결지다.
이곳은 거의 우범지대나 다름 없기 때문에 법과 원칙을 공정하게 적용된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이 가장 반대하는 이유이고, 이들을 개혁해야 한국 사회가 달라질 것이다.
둘째, 아베를 위시한 일본의 극우 세력들이다. 이미 조국은 민정수석으로 재임 당시 한일 경제 전쟁의 선두에 서서 이데올로기 전쟁을 치룬 바 있다. 이런 조국의 상징적 효과는 적지 않이 일본에도 충격을 주었다.
오죽하면 한국을 비판하던 일본의 네티즌들도 클래스(格)가 다른 인물이라고 부러워했을까? 일본 정부도 조국의 향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누구보다 조국의 낙마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셋째, 사법 개혁의 당사자들이다. 문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보다 무소불위의 검찰 개혁이다. 과거 노무현 정권 당시에도 검찰 개혁을 시도했다고 오히려 독박을 쓴 아픈 경험이 있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개혁은 검찰의 속성을 잘 파악해서 무장해제를 시키면서 민주 정부 하에서 법과 원칙 하에 검찰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조국은 민정 수석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해왔다. 마침 검찰 총장도 국민의 신망을 받고 있는 윤석열 총장이기 때문에 서로 손발을 맞춰 개혁을 할 수 있는 적기다.
모든 개혁에서는 적절한 시기와 그것을 담당할 수 있는 주체를 요구한다. 만일 조국이 여기서 무너진다면 두 가지 다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 밖에도 사법 개혁을 반대하고 법과 원칙이 제도적으로 뿌리 내리는 것을 반대하는 조중동의 보수 언론 세력, 그리고 극우를 외곽에서 광범하게 에워싸고 지지하는 세력들이 조국의 사퇴를 쌍수를 들고 반길 가능성이 높다.
2. 다음으로 조국이 사퇴할 경우 누가 타격을 입을까?
첫째, 누구보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조국은 문정부에서 개혁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던 사람이고, 이번 법무부 개혁도 그런 의미에서 과단성 있게 개혁을 추진하라는 의미에서 임명된 것이다.
만일 그가 이 시점에서 낙마한다면 문정부는 개혁의 중요한 인물을 잃을 뿐더러 개혁의 명분과 동력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하면 거센 극우 반대 세력이라는 쓰나미가 덮치면서 방어하던 수문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조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해서도 않된다. 지금 상황은 1개 부처 장관 임명 문제를 넘어서 개혁 대 수구의 전면전으로 판이 커졌다.
둘째, 개혁을 바라는 다수 선량한 국민들의 기대다. 현재의 개혁은 단순히 수구 세력과 개혁 세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밖으로는 아베의 경제 도발로 인해 한국 사회의 자립 문제가 걸려 있고, 안으로는 수구 세력을 지탱하던 식민 세력과 분단 세력들을 청산하면서 한국 사회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대부분의 국민들이 염원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양극화된 면이 강해도 유동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중간 세력들은 정국의 흐름을 보아가면서 상식적인 견지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만일 조국이 무너질 경우 이들 대부분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주는 동시에 보수 우경화의 명분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셋째, 만일 조국이 무너질 경우 유달리 강한 한국사회의 내로남불, 피장파장의 논리같은 냉소적 분위기들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이 되면 '다 똑같은 놈이다. 바꿔 보았자 소용이 없다'는 식의 패배주의가 사회를 지배하면서 점점 더 보수화될 수도 있다. 자민당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일본사회가 부닥치고 있는 전반적인 정신적 침체 현상은 바로 이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전망을 상실한 때문이다.
사회나 국가도 유기적 생명체와 같아서 개혁은 생명체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변화 무쌍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첨해해지면서 한국의 미래도 점점 불확실하고 불투명해질 수 있다.
이런 중차대한 때에 개혁의 핵심 주체인 조국이 무너질 경우 그보다 큰 손실이 없을 것이다.
3.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시점에서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 공세적으로 방어할 필요는 없다. 이 경우 게속적으로 문제가 부풀려 질 수도 있고,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불이 타오를 때는 맞불을 놓기 보다는 진화하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 지금은 정면 승부 보다는 낮은 포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나는 청문회를 그대로 진행하면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만 딸과 관련된 부분은 정확하게 사실 관계가 확인된 것이 아니고 법적 책임의 소재도 분명치 않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조국의 깨끗하고 개혁적인 이미지와 관련된 신뢰성 문제이다. 이런 이미지는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문통은 설령 조국이 청문회장에서 만신창이가 된다 하더라도 조국의 임명을 결코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앞서 이야기했듯, 조국은 개혁 정부를 만들고 싶어하는 문통의 아이콘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무 장관으로 임명된 뒤 조국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국민에 대한 사과 성명을 내는 것이다.
국민적 정서와 동떨어진 측면, 직간접적으로 신뢰성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한 다음 개혁에 대한 다짐으로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지금의 국민들의 실망은 앞으로 그가 하는 것들에 의해 얼마든지 위무될 수 있다. 워낙 사면초가의 상태라 미래가 불투명하기는 해도 이럴 때 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 뚜벅 걸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 사회는 지금 안으로나 밖으로나 할 일이 정말 많다. 당장 일본과의 경제 전쟁도 치르고, 북한과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분단 문제를 고심해야 한다. 중일 간의 패권 전쟁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훨씬 커지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연관된 경제 패턴의 변화도 가속되고 있다. 안개가 잔뜩 끼여 있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일수록 문정부가 초심과 강한 의지를 잃지 않고 개혁을 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 조국이 결코 사퇴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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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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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연산군 4년) 7월13일에 연산군은 『실록』 열람에 대하여 전교하였다.
“홍문관·예문관에서 『실록』을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였는데, 평시라면 이 말이 타당하다. 그러나 지금 큰일을 상고하려고 하는데 완강히 불가하다고 하니, 이는 반드시 어떤 사정(事情)이 있어서다. 의금부에 내리어 국문하도록 하라.” 하였다.
이러자 대간(臺諫 사헌부와 사간원)이 합사(合司)하여 아뢰기를,
“예로부터 임금은 사초(史草)를 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홍문관·예문관은 직책이 사관(史官)을 겸대하였으므로 주상께서 사초를 보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 직분이오니 국문은 온당치 않습니다.” 하였다.
그러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연산군일기 1498년 7월13일 4번째 기사)
그랬다. 실록과 사초를 담당한 춘추관의 관직은 예문관 · 홍문관 관원이 겸직하였으니 이들이 실록을 보라고 할 리 없었다.
연산군은 예문관 · 홍문관의 행동에는 “반드시 어떤 사정(事情)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은 김일손의 사건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실제로 사초 사건은 며칠 후 실체가 드러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1)
7월14일에 대간이 아뢰기를, “홍문관·예문관 관원을 가두고 국문하는 것은 부당하옵니다.”하였으나,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1번째 기사)
사진 1 연산군 묘
사진 2 연산군 묘 안내판
이어서 연산군은 사초 사건에 관련된 자들을 잡아올 때는 그 집의 문서까지 수색하라고 명령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4번째 기사) 이러자 의금부는 이목(李穆1471∼1498)의 집을 수색하여 임희재(任熙載1472~1504)가 이목에게 준 편지를 발견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5번째 기사)
임희재는 조선시대 간신의 대명사 임사홍(1445∼1506)의 둘째 아들인데,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의 문인으로 이목과 교류가 있었다.
그러면 임희재의 편지를 읽어보자.
“저는 우생(友生)이 없어 빈집에 홀로 누워 세상의 허다한 일만 보고 있습니다. 들으니, 그대가 장돈(章惇)의 아들 장전(章銓)을 잘못 거슬려서 성내게 했다는데 과연 그러한가? 지금 물론(物論 여러 사람의 논의나 세상의 평판)이 심히 극성스러워 착한 사람(善人)이 모두 가버리니, 누가 그대를 구원하겠는가? 부디 시(詩)를 짓지 말고 또 사람을 방문하지 마오. 지금 세상에 성명을 보전하기가 어렵습니다.
근일(近日)에 정석견이 동지성균(同知成均)에서 파직되었고, 강혼은 사직장을 올려 하동의 원님이 되었고, 강백진은 사직장을 올려 의령의 원님이 되었고, 권오복도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이며, 김굉필도 이미 사직장을 내고 시골로 떠났으니, 그밖에도 많지만 다 들 수가 없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이철견 · 윤탄이 의금부지사(義禁府知事)가 되었는데, 논간(論諫)을 해도 임금이 듣지 않으니, 어찌 하겠소.
요사이 종루(鐘樓)에 이극돈의 탐취(貪聚)한 사실을 방(榜)을 써서 붙였으니, 저도 또한 수경(數頃)의 전토를 충주·여주의 지경이나 혹 금양(衿陽)의 강상(江上)에 얻어 수십 년 남은 생애를 보내고 다시 인간 세상에 뜻을 두지 않을까 하니, 그대도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지 말고 공주(公州)의 한 백성이 되어 국가를 정세(丁稅)로써 돕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임희재의 편지를 읽은 연산군은 “그 아비 임사홍이 소인(小人)으로서 금고를 입었는데, 이 사람도 역시 그렇단 말이냐. 아울러 그 아비까지 잡아다가 국문하라.”고 전교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6번째 기사) 3)
임희재의 편지에 ‘공주의 한 백성이 되라’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니 임희재가 이목이 공주에 유배중일 때 보낸 편지이다. 이목은 1495년 1월에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연산군이 수륙재를 올리는 것을 반대하였다가 1월27일에 공주로 유배 갔다. 임희재 역시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이목 등과 함께 수륙재를 반대했다가 1월27일에 정거(停擧 과거시험 정지)당했는데, 5월22일에 임희재는 정거가 풀렸고, 이목은 유배가 풀리고 정거(停擧)로 감형되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2일 2번째 기사)
여기에서 유심히 살펴볼 것은 ‘무오사화를 1498년 김일손 등 신진사류가 유자광을 중심으로 한 훈구파에 의해 화를 입은 사건’으로 정의하는 것이 통설인데(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표적 훈구파로 분류되는 임사홍의 둘째아들 임희재가 무오사화에 깊이 연루된 사실은 이 통설에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
1) 김범,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역사의 아침, 2015, p 110
2) 임희재는 정석견, 강혼, 강백진, 권오복, 김굉필과 함께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7일 6번째 기사 참조)
3) 임사홍 관련 사항은 연재 33회부터 54회까지를 참조하기 바람
4) 임희재는 무오사화로 곤장 100대를 맞고 유배되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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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우수축제, 경기도 선정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인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갯골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과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5가지 생태놀이체험존, 어쿠스틱 음악제, 나무숲 클래식 공연장 등 8가지 생태예술공연존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자동차 출입은 통제되며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7개동 지정장소에서 토, 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이 많은 장곡동, 시흥시청은 금, 토, 일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수시 간격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셔틀버스 시간표는 시흥 갯골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도 ‘쓰레기 없는 축제’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 직접 개인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 존에서 금액 할인을 받거나 서비스 음식을 제공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쉼터존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이벤트>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분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레몬에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새롭게 리뉴얼한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시흥갯골축제 축제사무국(031-310-6749)로 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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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 조선이 왜 망했나? 제국주의 일본의 야욕이 주된 이유지만, 임금의 무능과 지배층의 부패도 작용했다.
1818년에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수령과 아전의 부패를 고발했다. 하지만 다산이 경고한지 100년도 안 되어 조선은 망했다. 이에 ‘부패는 망국의 지름길’ 연재를 시작한다. - 필자의 말
부패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 영국 수상 글래드스톤 (1809 ∽ 1898)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 자서(自序)에서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기를 줄은 모른다. 백성들은 여위고 시달리고, 시들고 병들어 쓰러져 진구렁을 메우는데, 그들을 기른다는 자들은 화려한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만을 살찌우고 있다.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1800년 6월에 개혁군주 정조가 갑자기 붕어했다. 11세의 순조가 즉위하자 대왕대비 정순왕후가 수렴청정(垂簾聽政)하였고, 이후 헌종, 철종 까지 안동김씨, 풍양조씨의 60년 세도정치가 이어졌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했다.
수령과 아전의 백성 수탈은 일상이었고, 전정(田政) · 군정(軍政)· 환곡의 삼정(三政) 문란(紊亂)이 극에 달했다. 『매천야록』를 쓴 황현(1855∽1910)은 ‘수령과 아전은 강도와 다름없었다.’고 개탄했다.
1862년에 임술 농민항쟁이 일어났다.
2월4일에 경상도 단성에서 시작한 민란은 2월14일에 진주, 3월27일 익산, 4월16일 함평, 5월은 충청도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3개월 사이에 70여개 삼남지역에서 농민항쟁이 일어났다.
당황한 안동김씨 정권은 5월 하순에 삼정이정청을 설치하고 윤8월19일에 개혁안을 공포했다. 하지만 농민항쟁이 수그러들자 개혁안은 11월에 폐지되었다. 지배층이 이권을 포기할 리 없었다.
1863년 12월에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였다. 대원군은 외척정치를 청산하고 호포제와 사창제 등을 실시하여 농민의 조세 부담을 덜어주는 일련의 개혁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대원군의 개혁은 봉건조선을 유지하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자 함이었다.
1873년 11월에 고종이 친정하자 민왕후의 척족들이 판을 쳤다. 황현은 『매천야록』에서 ‘민씨들이 정권을 잡자 백성들이 그 착취를 견디지 못해 자주 탄식하며 도리어 대원군 시절을 그리워했다.’고 적고 있다. (허경진 옮김, 『매천야록』, p 50)
1864년에 동학교주 최제우가 처형된 이후, 2대 교주 최시형의 노력으로 삼남·경기지방에서 교세가 확장되었다. 1893년 3월에 동학교도 2만7천명이 보은에서 모여 교조신원을 요청했다.
당황한 조정은 3월25일에 어윤중을 양호선무사로 삼아 내려 보냈다. 그리고 이날 어전회의를 열었는데 고종은 청나라 군대 파병을 거론하였으나 대신들은 반대했다. 『고종실록』에 실려 있다.
어윤중이 동학교도들을 설득하자 뜻밖에도 동학교도들은 4월3일에 자진 해산했다. 하지만 강경파들은 전라도 금구에서 반봉건 · 반외세 집회를 별도로 하였다.
1894년 1월10일 밤에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학에 분노하여 전봉준이 주도한 농민들이 봉기했다. 11일 새벽에 고부관아를 점령했는데 조병갑은 도망하고 없었다. 그런데 안핵사 이용태는 사태수습은커녕 봉기 주모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했다.
잠시 피신한 전봉준은 3월20일에 무장에서 봉기하여 고부관아를 점령하고 3월25일에 백산에서 8천명이 모여 ‘호남창의대장소’를 창설했다. 이어서 동학농민군은 황토현 전투와 장성 황룡천 전투에서 관군을 대패시키고 4월27일에 전주성에 입성했다.
이에 놀란 고종과 민왕후는 청나라에 파병을 요청했다. 특히 민왕후는 대원군이 동학농민을 조종하고 있다는 소문에 매우 민감했다.
청군이 조선에 들어오자, 일본군도 들어왔다. 그리고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1895년 2월에 막강하다고 소문난 청나라 북양함대는 일본해군에게 궤멸 당했다. 부패 때문이었다. 여제(女帝) 서태후가 60세 회갑을 맞아 북경 이화원을 중수하느라 해군예산을 몽땅 쓴 것이다. 북양함대에는 포탄이 단 세발 밖에 없었다 한다. 청나라는 조선의 지배권을 포기했다.
1904년 2월8일에 러일전쟁이 일어났다. 일본은 승승장구했고 1905년 5월27일에 일본해군은 발틱함대를 궤멸시켰다. 일본은 9월5일의 ‘포츠머스 조약’에서 한반도의 지배권을 인정받았고, 11월17일에 을사늑약을 체결했으며, 1910년 8월29일에 조선을 병탄했다.
1) 필자는 8월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뉴스등록일 : 2019-08-25 · 뉴스공유일 : 2019-08-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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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4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동‧청소년의원 5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는 아동사업의 수혜자인 아동을 정책의 주체자로서 인정하고 참여권을 보장해 아동의 의견 및 정책 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 시민 양성에 기여하고자 아동‧청소년 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구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기관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아동‧청소년의원 총 58명(초등학생 16명,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13명)에게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회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의원들은 2020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으로 구성된 의장단과 교육문화위원회, 복지안전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 등 총 3개의 상임위원회도 구성했다. 각 상임위원회마다 동대문구 구의원 1명이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상임위원회 별 소모임 활동을 9월~11월 중 월 1회 개최하며, 본 회의는 12월에 개최된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안건을 대상으로 본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의결을 통해 구정 정책에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아동‧청소년의회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의회 운영 과정을 배움으로써 자주적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의회를 통해 도출되는 의견도 추후 구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8-25 · 뉴스공유일 : 2019-08-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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