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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월 15일 재경고흥군향우회를 직접 찾아가 주요 출향인사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민선7기 미래비전 및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향우들에게 직접 설명했고,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대화를 통해 공감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송 군수는 “전국 여느 지역보다 고흥향우회의 조직력과 결속력은 전국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이는 고흥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말하고, “오늘 향우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 고흥발전을 위해 큰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원호 고흥군 재경향우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은 재경 향우회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26개 70만 명으로 조직 돼 있는 향우회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군 주관 행사에 출향인 참여 기획 확대, 군과 향우회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후에도 순천, 광주, 부산, 인천 등 주요 지역 향우회와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출향 향우와 하나되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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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속의 겨울꽃
DSB앤솔러지 제9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91집으로, 시인 13인의 시 26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하루가 간다
하얀 신작로
[김소해 시인]
겨울 산
달빛구멍
[김숙경 시인]
비앓이 3 -봄산
비앓이 4 -봄비
[나광호 시인]
깊은 맛
딩기개떡
[노태웅 시인]
있는 그대로가 좋다
찻잔 속의 겨울꽃
[문재학 시인]
목소리
문경새재
[민문자 시인]
세배
노년의 일상
[박인혜 시인]
강가에서
첫눈
[이규석 시인]
바라만 봐
봄 향기
[이병두 시인]
개나리꽃
이사
[전홍구 시인]
개 소리
이상향
[조성설 시인]
세월
봄소식
[최두환 시인]
치우의 유산
검은 여우의 운명
- 수 필 -
[초연 김은자 수필가]
디딤의 역학
[박인애 수필가]
삶의 Alert
[2019.03.15 발행. 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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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걷다보면 서운함이 곧 미안함이 되고'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85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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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처음부터 꽃이었던 어머니'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84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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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우 배두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보그 모델 커버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그 US 4월호는 `14 Countries, 14 Superstars: The Global Actors Who Know No Limits(14국가, 14명의 슈퍼스타 : 한계가 없는 세계적 배우들)`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됐다.
배두나는 보그 커버에서서 화관을 쓰고 부드러운 색상의 꽃무늬 의상을 입었다. 해당 이슈는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 안젤라 베이비, 레아 세이두 등 많은 세계적 배우들이 함께 커버를 장식했다.
보그에 공개된 인터뷰에는 배두나가 등장한 작품들과 관련해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센스8`, `괴물` 등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배두나가 예쁘고 낮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사생활에 대한 문답 또한 실었다.
배두나는 "아무도 나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라며 "사생활이 없는 K-pop 스타들과 달리 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택시 기사들이 집 주소를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절대 택시를 잡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덧붙였다.
이어 보그는 배두나가 수줍어하면서 그녀의 삶이 "아마 밀레니얼 세대들이 꿈꾸는 인생"일 것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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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개최된다.
‘독립의 횃불 릴레이’는 3·1운동 기념일인 3월 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까지 총42일 동안 2019명의 주자가 전국 100곳에서 횃불을 들고 뛰는 전국단위 행사다.
순천시(허석 시장)와 전남동부보훈지청(유형선 지청장)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채홍호(1963.11.14.)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등 시민 5백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진주에서 횃불이 도착하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식 후 횃불 거리행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9시 5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기념사, 기념공연, 횃불점화식 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청까지 횃불 릴레이가 펼쳐진다.
극단, 지피지기 회원들이 재현하는 만세삼창은 강남여고를 비롯한 고등학생 및 초등학생 등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도래할 100년의 의미를 더 한다. 기념식은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남승룡의 조카손녀인 남하린(횃불 봉송 온라인 대표 주자)의 선창으로 애국가 제창 후 순천시립합창단과 춤사랑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릴레이는 10시30분 청소년수련소에서 출발, 순천시청까지 총 1.2㎞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 총 100명이 독립의 횃불을 들고 행진한다.
경찰 선도차량을 선두로 제7391부대 5대대 군 장병 8명이 든 대형태극기, 만세재현 연극 팀, 횃불 봉송주자, 시민 500여 명 ,독립의 횃불 랩핑버스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순천시청 정문에서 진행될 폐회식은 배현진 낙안3·1독립만세운동 유족회장의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횃불주자 100여명 등의 풍선 날리기, 점화대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순천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4월 7일 (구)연자루 터인 지금의 남문다리에서 박항래 의사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 장날에 모였던 군중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함께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은 참으로 소중한 해로, 이번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를 통해 우리는 100년 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기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순천시민으로서의 자존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독립의 횃불은 19일 순천을 떠나 제주도를 순회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23) 및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061-720-3215)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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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늘(15일)부터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릴레이 기획초청전 `한국생활도자100인전 CERAMIC : BLOSSOM`을 연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은 작가 1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
9회째인 이번 초청전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 11인이 참여해 봄을 주제로 한 도자작품과 음식, 꽃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서와 기운을 전한다.
특히 푸드스타일리스트 백혜원, 플로리스트 박민정 두 작가가 참여해 음식과 꽃, 도자가 어우러진 `봄의 향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며, 1부 `봄, 일상에 깃들다`를 시작으로 2부 `흐르는 봄`으로 이어진다. 생활 속에서 느낄 있는 봄의 정서와 기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맞이하게 되는 봄에 관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1부 `봄, 일상에 깃들다`는 ▲강병덕 ▲김국환 ▲박선애 ▲유천욱 ▲조명식 등 작가들의 봄에 대한 도자작품과 백혜원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연출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해 보이는 생활도자를 통해 소박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2부 `흐르는 봄은 ▲민세원 ▲현춘환 ▲이지아 ▲류은경 ▲김흥배 ▲이상욱 등 작가들의 사유가 담긴 도자작품과 박민정 플로리스트의 연출이 어우러져 봄의 문턱에서 여름이 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움트는 생명`, `반짝이는 꽃눈`, `온기가 감도는 방`, `씨앗`, `만개`, `그리고 다시 여름` 등의 순서로 보여준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겨우내 봄을 기다렸지만 미세먼지로 덮인 봄에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생활자기와 오브제로 꾸준히 활동 중인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색다른 교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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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사회참여(봉사),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올해는 민주시민역량,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 진로⋅직업 관련 등 총 15개 영역에서 24개 내외 동아리를 선발한다.
지원가능 동아리는6개월 이상 활동 경력과 청소년(9세~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연중 12회 이상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로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동아리지원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광주북구 동아리연합회 「가온(세상의 중심 되라는 뜻)」을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며 더불어 연말에는 동아리 연합회 주체로 동아리발표회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교류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지역청소년문화 양성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 및 서식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http://www.bukguyouth.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담당(☎268-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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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시 주관으로 3회째 개최한다.
시는 3․15의거의 숭고한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정의로운 광주 건설의 계기로 삼기 위해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 오전 9시5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15의거 홍보영상 상영, 기념공연,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일 계기 행사로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5의거 역사자료 전시회’를 열고,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기념식 후에 호남4·19혁명단체 주관으로 시민·학생·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장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한다.
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부정 선거에 맞서 시민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해 일어난 시위다.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싸웠던 민주화운동으로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한 ‘哭 민주주의 장송데모’가 있었다.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장은 “광주3·15의거는 4·19혁명의 첫 봉화(烽火)이자, 시원(始原)으로 시대에 가려진 채 지금에 이르고 있다”며 “이 사실을 전국에 널리 알려 광주3·15의거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학술대회, 재현행사 등 다양한 계기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광주를 4·19혁명의 첫 발원지로 바로 세워서 정의로운 광주를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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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소장 서용석)는 지난 3월 11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가시장(웃장, 역전장)과 동천수변공원(풍덕동 한신아파트 인근),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34개소에 대하여 에어로빅, 난타, 노인체조, 근력 강화운동 등「2019년도 생활터 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주 2~3회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읍면동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 지역을 확정하였으며, 특히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경로당 위주의 운동교실에서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와 대상지역을 확대하였다. 또한 올 해부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에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갖기로 하여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초‧중‧고등학교 비만예방 운동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등 전 세대별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향․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진료소 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용석 순천시보건소장은 “운동의 필요성은 알지만 체계적인 실천이 어려운 현대사회 시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운동을 쉽게 접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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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몽골 현지여행전문 플래닛몽골투어가 몽골 유목민 생활 체험상품을 출시했다.
플래닛월드투어는 전세계 교민이 직접 운영하는 여행 서비스 네트위크이다. 현지에 있는 교민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여행정보와 상품으로 편하게 자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몽골유목민 생활 체험상품은 유목민의 거친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고비사막, 불타는 절벽 바얀쟉, 푸르른 초원의 테를지, 영웅의 도시 수도 울란바토르 등이 포함돼 구성됐다.
여행객들은 현지 도착 후 직접 식자재를 구매해 자유시간에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직접 몽골 전통요리 꼬치요리 샤슬릭, 찜요리 허르헉 등을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구글스토어에서 위치기반 여행사진 공유앱 포틀라스(PHOTLAS)를 설치하면 지도에서 여행코스와 관광사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상품명은, `센베노 퍼펙트 몽골 고비사막에서 테를지 초원까지 6박 7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13 · 뉴스공유일 : 2019-03-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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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네이버 웹툰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치즈인더트랩`이 오늘(13일) 재방영된다.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기록을 남긴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먼저 드라마로 제작돼 연재 당시 tvN에서 2016년 1월 4일~3월 1일까지 방영됐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1%를 달성하며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치즈인더트랩 웹툰이 재연재를 하게 되면서 이달 13일 재방영되는 영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2018년 3월 14일 개봉됐다. 당시 관객수 23만 명가량을 기록했으며, 오늘 오후 12시 30~2시 50분 CGV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주연은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으로 구성됐다.
원작자인 순끼 작가는 "연애나 우정 같은 감정은 사람과 사람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좌우되는 문제이기도 하기에 그런 것들을 다뤄보고자 그리게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디테일한 심리묘사와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잘 담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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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 운영하는 영광산림박물관은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목재 창작 소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 숲, 거미줄’이라는 주제로 나무가 갖는 결, 무늬, 향을 살린 목공예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명주실이나 끈으로 매듭을 지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무늬를 만들어 장식하는 유럽식 매듭공예인 ‘마크라메’를 나무에 접목한 작품 35점을 전시 중이며 전시장 중앙 공간에서는 목재와 마크라메를 조합한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편백나무, 참죽나무, 느티나무 원목 제품과 상사화와 굴비 모양 핸드폰 열쇠고리 등 30점도 전시 중이며 핸드폰 열쇠고리는 현장에서 판매도 한다.
이번 전시회를 갖는 이영임 작가는 “기계로 뚝딱하면 나오는 요즘 시대와 다르게 통나무를 일일이 재단하여 수작업으로 소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 계속 걷다보면 갈림길에서 좋은 길로 향하는 지혜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광산림박물관은 2015년 9월 8일 개관하여 매년 7만 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제 전시관 4개와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2018년에 새로 단장하여 지역 대표 전시공간이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은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으므로 장르에 상관없이 전시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전시 참여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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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 공자(孔子)는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방랑(放浪) 생활을 하였다. 길을 가던 중 그가 조그마한 실수를 저질렀다. 그가 타고 다니던 말이 어느새 농부의 밭으로 들어가 농작물을 뜯어 먹어 못 쓰게 만들어놓았던 것이다.
화가 난 농부가 무작정(無作定) 말을 끌고 가버렸다. 공자가 말했다.
“누가 가서 말을 찾아오겠느냐?” “예, 제가 가서 찾아오겠습니다.” 원래 말주변이 좋은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선뜻 나섰다. 마부(馬夫)도 뒤지려 하지 않으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제가 말을 잘 지켜보지 못했으므로 저의 탓이오니 제가 찾아오겠습니다.” 자공과 마부는 서로 말을 찾아오겠노라 했다. 공자가 말했다. “그래도 자공이 먼저 가는 것이 나을 것이다.” 자공은 제법 어깨를 으쓱이며 농부를 찾아갔다.
그런데 자공이 입술이 마르고 닳도록 얘기하고 설득(說得)을 했지만, 농부는 말을 돌려주지 않았다. 풀이 죽어서 되돌아온 자공의 얘기를 들은 공자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상대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써 상대(相對)를 설득시키려 하는 것은 마치 소와 말, 양을 잡아 산짐승에게 제사를 지내려는 것과 같으며, 아름다운 음악(音樂)을 새에게 들려주는 것과 같다. 그러니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을 마친 공자는 이번에는 마부를 보냈다.
마부가 농부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나 나나 다 똑같은 농부요. 제가 깜빡 조는 사이에 말이 밭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말을 데려가지 않으면 저는 혼이 납니다. 정말 죄송(罪悚)합니다” 라는 마부의 말을 들은 농부는 언제 화를 냈던가 싶게 허허 웃으며 즉시 말을 돌려주는 것이었다.
사람은 언제나 동업자와 잘 어울리는 법이다.
농부 앞에서 ‘시(詩)’와 ‘서(書)’의 도리(道理)를 말하는 것은 무능한 선비들의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하다. 마부의 말은 매우 솔직(率直)했다.
설령 자공이 마부처럼 말을 했다 하여도 농부는 여전히 듣기 싫어했을 것이다.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한 사람은 깔끔한 선비차림이고, 한사람은 우직(愚直)한 농부인지라, 애당초 서로 어울리지가 않는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공자는 처음부터 마부를 보내지 않고, 자공이 나서는 것을 막지 않았을까?
공자가 먼저 마부를 보냈다면 자공이 속으로 불만(不滿)을 품을 수가 있다. 자공이 실패(失敗)하여야만 비로소 마부가 능력(能力)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공자와 같은 현명한 사람들은 일을 시킬 때도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올바르게 다스릴 줄 알았다.
2019년 3월 12일
姜元求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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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4일에 연산군은 사초 사건에 연루된 자들을 찾아 올 적에는 아울러서 그 집의 문서까지 수색하라고 명령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4번째 기사) 이러자 의금부는 이목(1471∼1498)의 집을 수색하여 임희재(1472~1504)가 이목에게 준 편지를 발견했다.
이목은 성종실록을 편찬하기 위해 설치된 실록청에 근무하면서 성중엄에게 김일손의 사초를 실록에서 누락해서는 안 된다고 엄중 경고한 선비로, 1492년(성종 23년) 12월에 영의정 윤필상(1427∼1504)을 간귀(奸鬼)로 규탄하고 1495년 1월에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연산군이 수륙재를 올리는 것을 반대하고 노사신을 국왕을 우롱하는 대신으로 비판하였다가 1495년 1월27일에 공주로 귀양 갔다.
임희재 역시 1495년 1월에 이목과 같이 성균관에서 공부한 동문이었다. 그는 조선 왕조의 3대 간신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임사홍(1445∼1506)의 둘째 아들로서 그 역시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이목 등과 함께 수륙재를 반대했다가 과거 응시를 정지당했다.
당시에 연산군은 정희량을 해주로, 이목을 공주로, 이자화를 금산으로 나누어 귀양 보내고, 생원 조유형, 임희재 등 21인의 과거응시를 정지시켰다.(연산군일기 1495년1월27일 3번째 기사)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난 5월22일에 이목은 유배가 풀리고 정거(停擧 과거시험 정지)로 감형되었고, 임희재는 정거가 풀려 과거 응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2일 2번째 기사)
그러면 임희재가 이목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보자.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14일 5번째 기사) “저는 우생(友生)이 없어 빈집에 홀로 누워 세상의 허다한 일만 보고 있습니다.
들으니, 그대가 장돈(章惇 이극돈을 말함)의 아들 장전(章銓 이세전을 말함)을 잘못 거슬려서 성내게 했다는데 과연 그러한가? 지금 물론(物論 여러 사람의 논의나 세상의 평판)이 심히 극성스러워 착한 사람이 모두 가버리니, 누가 능히 그대를 구원하겠는가? 부디 시(詩)를 짓지 말고 또 사람을 방문하지 마오. 지금 세상에 성명을 보전하기가 어렵습니다.
근일(近日)에 정석견이 동지성균(同知成均)에서 파직되었고, 강혼은 사직장을 올려 하동의 원님이 되었고, 강백진은 사직장을 올려 의령의 원님이 되었고, 권오복도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이며, 김굉필도 이미 사직장을 내고 시골로 떠났으니, 그밖에도 많지만 다 들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철견·윤탄이 의금부지사(義禁府知事)가 되었는데, 논간(論諫)을 해도 임금이 듣지 않으니, 어찌 하겠소. 요사이 종루(鐘樓)에 이극돈의 탐취(貪聚)한 사실을 방(榜)을 써서 붙였으니, 저도 또한 수경(數頃)의 전토를 충주·여주의 지경이나 혹 금양(衿陽)의 강상(江上)에 얻어 수십 년 남은 생애를 보내고 다시 인간 세상에 뜻을 두지 않을까 하니, 그대도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지 말고 공주(公州)의 한 백성이 되어 국가를 정세(丁稅)로써 돕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임희재가 이 편지를 쓴 시기이다.
임희재는 이목이 공주에 있을 때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마지막에 ‘다시 올라 올 생각을 하지 말고 공주의 한 백성이 되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 성균관 유생 이목이 공주에 있던 때는 언제인가? 그는 1495년 1월27일에 공주로 유배 가서 5월22일에 유배가 풀렸으니 4개월 정도 공주에 있었다.
따라서 임희재가 편지를 쓴 시기는 바로 이 시기(1495년 1월27일부터 5월22일사이)의 어느 날이다. 1) 또한 “이철견·윤탄이 의금부지사(義禁府知事)가 되었는데, 논간(論諫)을 해도 임금이 듣지 않으니, 어찌 하겠소”란 편지 구절은 1495년 2월11일에 연산군이 이철견을 겸지의금부사(兼知義禁府事)로, 윤탄을 동지의금부사로 임명하여 발생한 사안이었다.
대간들은 이철견이 정호의 첩 종을 빼앗아 간음하여 파직 당했고, 윤탄은 충청감사였을 때 무능했고 기생과 간통했으며 환속한 의초라는 승려와 부정한 금전관계를 맺어 임명을 철회하도록 탄핵했다.(연산군일기 1495년 2월12일 1번째 기사) 그러나 연산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간들은 몇 달 간 이 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했으나 연산군의 뜻을 굽히지 못했는데 논란이 마무리 된 시기는 1495년 5월28일이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2월13일, 3월1일, 4월28일, 5월1일, 2일, 13일, 5월28일) 2) 요컨대 임희재는 1495년 1월27일부터 5월22일 사이에 공주에 유배중인 이목에게 편지를 썼다.
사진 1 청도 자계서원 (김일손을 모신 서원)
사진 2 담 너머에서 본 자계서원
1) 한편 임희재 편지에 적힌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인 권오복’이 고을 수령에 제수된 때가 1495년 6월29일이었다.
2) 연산군이 뜻을 굽히지 않은 데는 이들이 외척이었기 때문이다. 이철견은 세조 비 정희왕후의 조카(이철견의 어머니가 정희왕후의 여동생)였고, 윤탄은 성종비 정현왕후의 숙부(정현왕후의 아버지 윤호의 동생)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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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광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법성면 진내리 소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중요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9일 지역의 화합과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난장트기’ 행사로 그 서막을 연다.
행사기간에는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체험 및 참여행사(창포머리감기, 강강술래, 풍등날리기, 민속놀이체험장 운영 등), 경연행사(단오장사씨름대회, 전국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법성포 단오제를 찾아주셔서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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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캡틴 마블`이 이달 6일 개봉해 흥행하는 가운데, 캡틴 마블에 등장하는 고양이 `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힘을 되찾아가며 차세대 히어로로 발전하는 내용이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고양이 구스(goose)의 등장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양이 구스는 `캡틴 마블` 원작에서는 `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고양이 구스를 연기하기 위해 네 마리의 고양이 배우가 뽑혔고, 그 중 레지가 주로 구스를 연기했다고 알려졌다.
총괄 제작사 조나단 슈왈츠는 "여러 고양이를 오디션해서 레지라는 고양이가 뽑혔다. 레지, 아치, 곤조, 리조라는 세 마리 고양이와 팀을 이뤘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구스는 즉흥연기로도 호평을 받았다. 애너 보든 감독은 "실제 고양이가 있어서 또 좋았던 점은 바로 즉흥성이었다. 고양이가 갑자기 일어나 배우에게 몸을 문지르거나 그루밍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2개로 알려진 `캡틴 마블`의 쿠키 영상에도 구스가 등장해 `어벤져스 : 엔드 게임`에 함께 출연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관객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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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새해 연휴에 신사나 절에 가서 참배하는 ‘하츠모우데(初詣)’라는 풍습이 있다지만, 300만 명이 메이지 신궁을 찾는 것은 열광에 가깝다. 메이지 시대는 일본이 스스로 ‘세계열강 대열에 오른 휘황찬란한 시대’로 평가한다.
특히 도쿄 사람들은 메이지 천황(1852~1912)을 사랑한다. 1) 메이지는 도쿄를 일본 수도로 정하고, 에도성을 황거(皇居)로 하여 1912년 7월30일 서거 때 까지 도쿄에서 살았다. 1868년 7월에 메이지는 에도를 서쪽의 교토(京都)에 대응하는 도쿄(東京 : 동쪽의 서울)로 개칭하고 9월20일에 교토에서 도쿄로 출발했다.
2,300명의 수행원이 천황을 따랐다.
한 달 간의 행차에는 천황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제 천황은 황궁에만 있는 상징적 존재가 아니라 백성을 만난 통치자였다. 1869년 3월에 천황은 다시 교토에서 도쿄로 행차를 했다. 그리고는 다시는 교토에 돌아오지 않았다. 사실상 천도였다. 이러자 정부기관도 도쿄로 이전했다.
한편 일본인들이 메이지 시대(1868-1912)를 동경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일본화폐이다.
일본은 1천 엔 지폐에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1876∽1928), 5천 엔은 여류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1872∽1896), 1만 엔은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1)의 초상이 있다. 모두 메이지 시대의 인물이다. 2)
1천 엔 화폐 인물은 장애를 극복한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이다. 그는 노벨화학상 후보로 여러 번 올랐는데 아프리카에서 황열병을 연구하다가 죽었다. 폐결핵으로 24세에 요절한 5천 엔의 인물은 여류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의 필명 이치요(一葉 한 장의 잎사귀)는 달마대사가 양자강을 잎사귀 한 장을 타고 건넜다는 고사에서 따 왔다. 그녀는 자신을 세상 풍파에 떠다니는 잎사귀 한 장으로 비유했는데 대표작은 ‘키재기’이다.
1만엔은 개화론자이자 게이오 대학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이다.
그는 서구 열강의 식민지 정책에 대항하여 일본의 독립을 유지하려면, 하루빨리 서구화를 이룩하여 열강의 반열에 들어서는 길밖에 없다고 역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서구화를 달성한 다음에는 서구 열강과 똑같은 방법으로 청과 조선을 취급하면 된다는 「탈아론 (脫亞論)」을 주장했다. 유키치의 「친구론」은 한 술 더 뜬다.
그는 좋은 친구를 사귈 것과 나쁜 친구를 배격할 것을 주장했는데, 영국과 미국을 친구로 하고, 청나라와 조선을 배격하라고 했다. 그랬다. 일본사회는 서구문명 우월관이 지배했고, 동양문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겼다.
그러면 여기에서 일본 화폐의 역사를 살펴보자.
일본은 1945년 패전 후에는 모든 화폐에 백제로부터 불교를 유입한 쇼토쿠 태자(574-622)의 초상이 있었다. 그러다가 1963년부터는 일본 초대 총리이자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1841-1909)가 1천 엔의 화폐인물이 되었다.
1984년에 일본은 1천엔은 영국 유학을 하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1906) 소설로 스타가 된 나쓰메 소세키(1867∽1916), 5천엔은 유엔 사무차장을 역임한 니토베 이나조(1862∽1933), 1만엔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초상이 들어갔다.
2004년에는 1천엔은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로, 5천엔은 여류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로 인물이 교체되었고, 1만엔권 후쿠자와 유키치는 계속 유지되었다.
사진 1 1만 엔 지폐
사진 2 5천 엔 지폐
사진 3 1천 엔 지폐
한마디로 메이지 시대는 부국강병과 개화문명 그리고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하여 대만과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시대였다. 1) 메이지 천황의 이름은 무쓰히토이고 연호가 메이지이다.
그는 1868년 10월에 연호를 메이지(明治)로 정했다. 중국의 『역경』에 나오는 ‘성인남면청천하 향명이치(聖人南面聽天下 向明而治 남쪽을 향해 천하의 의견을 들어서, 밝은 것을 향하여 다스린다.)’ 중 ‘향명이치’의 구절 중 ‘명치(明治)’를 인용한 것이다. 2) 우리나라 지폐의 인물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 등 모두 조선시대 전기(前期)의 인물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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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전 고려시대, 거란군의 침략에 맞서 귀주에서 대승을 이끈 영웅 강감찬 장군의 모습을 오늘날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바로, 강감찬 장군의 고장 관악구 낙성대에서 그 모습을 올 해 축제를 통해 재현될 계획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2019. 강감찬축제’의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관악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인물인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을 테마로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향토 역사자원 계승을 위한 관악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특히, 올해로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축제인 만큼 대대적인 퍼포먼스와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이번 강감찬축제에 총 감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 총감독은 ‘강감찬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축제 기본방향에 맞게 ‘2019. 관악 강감찬축제’를 총괄 기획·연출·운영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표축제의 기획·실행 유경험자,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기획·수행할 능력이 있는 자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축제 기획안 프리젠테이션 발표)을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응모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강감찬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간 관악구 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귀주대첩 1,000주년이 되는 해로 역량 있는 감독들이 공모에 응모하길 바란다.”며, “강감찬 축제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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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성전면 월출산 아래에 위치한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 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고시 되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의 본가인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에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이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의 유구가 남아 있고, 화계(花階, 꽃계단)에는 선비의 덕목을 담은 소나무, 대나무, 연, 매화, 국화, 난초가 자라는 등 조선 최고의 별서(別墅) 원림 중 하나다.
이 원림을 조영한 사람은 조선시대 이담로(李聃老, 1627~1701)로 호는 백운동은(白雲洞隱)이다. 그는 손자 이언길에게 유언으로 ‘평천장(平泉莊)’의 경계를 남겨 후손들에게 전함으로써 이 원림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게 하였다. 별장으로 사용하던 백운동 원림은 이후 증손자 이의권(1704~1759)이 가족과 함께 살며 주거형 별서로 변모하였고, 이덕휘(1759~1828)와 이시헌(1803~1860) 등 여러 후손들의 손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후손들과 명사들이 남긴 문학작품의 무대로도 자주 등장한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백운동에 묵으며 그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12곳의 아름다운 경승을 칭송하는 시를 남겼다. 「백운첩」에 담긴 이 그림과 시는 지금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다산의 제자이기도 한 이시헌은 선대의 문집, 행록(行錄, 언행을 기록한 글)과 필묵을 「백운세수첩(白雲世手帖)」으로 묶었으며, 조선후기 문인 김창흡, 김창집, 신명규, 임영 등이 남긴 다양한 백운동 시문들과 함께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 이곳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문화를 교류하며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다산 정약용, 초의선사, 이시헌 등이 차를 만들고(製茶) 전해주며 즐겨온 기록이 있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의 산실이 되어온 가치까지 더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백운동 원림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관광의 보배인 백운동 원림을 많은 관광객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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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4월13일에 일어난 임진왜란은 예고된 전쟁이었다. 조짐을 알았지만 전혀 대비하지 않았다. 1591년 3월, 일본을 다녀 온 조선통신사는 선조를 접견했다.
정사(正使) 황윤길과 부사(副使) 김성일은 1590년 7월22일에 교토에 도착하여 11월7일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고 1591년 1월에 귀국했다. 황윤길과 김성일은 선조에게 엇갈린 보고를 했다.
황윤길은 ‘필시 병화(兵禍)가 있을 것이다’라고 아뢰었고, 김성일은 ‘그러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하였는데 황윤길이 장황하게 아뢰어 인심이 동요된다.’고 말했다.
선조가 ‘풍신수길이 어떻게 생겼던가?’라고 묻자, 황윤길은 눈빛이 반짝반짝하여 담과 지략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성일은 그의 눈은 쥐와 같으니 족히 두려워 할 위인이 못된다고 일축했다.
류성룡이 선조에게 보고를 마치고 나오는 김성일에게 물었다. “그대가 황윤길의 말과 고의로 다르게 말하는데, 만일 병화가 있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오?” 김성일은 답변했다. “나도 어찌 왜적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겠습니까. 다만 온 나라가 놀라고 의혹될까 두려워 그것을 풀어주려 그런 것입니다” 조선통신사의 엇갈린 보고로 조정은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는 동인이 집권하였기에 대세는 김성일에게 기울었고, 동인은 ‘서인들이 세력을 잃었기 때문에 인심을 동요시킨다.’고 공격했다. 마침내 선조는 ‘전쟁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이를 국론(國論)으로 정했다.
불행하게도 1년 뒤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김성일은 ‘전쟁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없다’고 단언하여 ‘부정의 오류(False Negative)’를 범했다. 이런 오류는 김성일의 잘못된 일본 인식에서 비롯된다.
그는 명나라를 상국(上國)으로 모시고 일본을 오랑캐의 나라로 깔보았다. 1543년에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을 받아들여 전투의 혁신을 이룬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을 하찮게 보았다. 한편 1591년 11월에 홍문관 부제학 김성일 등이 상소하였다.
상소 요지는 축성을 중지시키고, 이순신의 발탁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선조수정실록 1591년 11월1일) 1591년 7월에 선조는 성읍 수축을 지시하였다. 호남·영남의 큰 읍성을 증축하고 수리하게 했다. 축성은 경상감사 김수가 제일 열심히 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노역을 꺼리고 원성이 높았다.
김성일은 영남에서 성을 쌓고 군사를 훈련시키는 폐단을 논하였다. 이는 김성일 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상당수 위정자들이 김성일과 같은 의견이었다. 이러자 김수는 ‘성을 쌓는 일이 사대부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저지되고 있다’고 장계를 올렸지만 갈등만 낳았고, 왜침 대비는 속도와 힘을 잃은 채 흐지부지 되었다.
또한 김성일은 이순신의 발탁은 잘못된 인사라고 상소했다. 1591년 2월 13일에 선조는 이순신을 정읍현감에서 전라좌수사로 임명하였다. 7계단 뛰어넘은 파격 승진에 대간들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선조는 단호했다. 그런데 9개월이 지나 김성일이 다시 이순신의 승진을 문제 삼은 것이다.
선조는 불쾌했다.
만약 선조가 이순신을 교체했으면 어떠했을까? 아마 조선은 망했을 것이다. 하노이 담판 결렬로 외교와 안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대통령과 여당은 국제사회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아니, 미세먼지 재앙부터 막아야 한다. 국민에게 시급(時急)한 것은 한반도 평화보다 미세먼지 없는 나라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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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농도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시행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순천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특별 점검하는 등 단기적인 대기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정보 알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12월 5만2천매의 미세먼지마스크를 관내 어린이집 25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33개소에 보급·비치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신속히 착용토록 안내하고, 3월중도 7만매를 추가 구입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장기대책으로 ‘교통·산업·생활·녹지·시민건강’ 5개분야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분야에서의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음에 따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약 5,000대의 노후경유차의 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천연가스자동차, LPG화물차 보급 등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기,비산먼지 등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검검과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토록 하고 가정용 노후경유보일러의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산업·생활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실내 공기질 진단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순천시 관내에는 장천동 등 5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운영중이며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확인방법은 핸드폰에 ‘우리동네대기질’어플을 설치하면 우리지역의 현재 대기질과 예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몇칠간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저감조치 발령시 언론보도 등을 참고하여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차량2부제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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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올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모자보건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강진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사업을 기존 체외수정 4회(신선배아 4회) 지원에서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와 인공수정 3회까지 총 10회 지원 받을 수 있게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기존 소득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대상 질환이 5대 고위험 임신 질환에서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 과다증, 양수 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 대상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 및 둘째 이상 출산 가구로 늘렸다.
이 밖에도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 중 난청으로 확진 받은 만 2세 이하(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양측성 난청이며,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청력치가 40~59dB 범위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신설됐다.
강진군은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출산용품 지원을 2종(체온계, 기저귀)에서 3종(체온계, 기저귀, 아기용 크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신부 등록 관리와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430-3562)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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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유관기관 및 시민이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범 광주 관계기관 미세먼지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대응․저감 대책을 논의한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생활환경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특단 대책 마련을 위해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광주시 미세먼지 관련 현황보고 ▲미세먼지 저감대응 대책(안) 토론(관계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구청장, 유관기관인 시 교육감, 경찰청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환경운동연합, 학부모 대표(2),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량부제 관련 조례 제정 ▲취약계층 보호(실내공기질 관리, 마스크 보급 등) ▲차량2부제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 ▲사업장․공사장 점검 ▲도로청소강화 등 미세먼지 대응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인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 만들기를 위해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력 대응태세를 갖추겠다”며 “논의사항을 토대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광주시의 푸른 하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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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를 ‘클린시흥’의 원년으로 삼아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방안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 오염원 등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는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하는 주범이다.
이에 시흥시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 것. 더욱이 시 주도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을 만들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1년에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상반기는 4월 30일까지 시흥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5월중에 심사와 입상자 선발을 거쳐 6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소행정과(031-310-3105)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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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가 섬의 관문인 목포시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전국의 25%, 전남의 40%)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개최지는 시군 신청을 받아 행사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선정 기준 등을 고려해 서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는 것.
그동안 ‘섬의 날’ 제정을 위해 지역언론, 섬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온 점과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신청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두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섬의 날’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를 비롯해 섬 특산물 전시회(홍보관 운영), 섬 국제 학술대회, 섬 민속공연 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마당페스티벌, 국제파워보트대회, 증도 섬 행복 바다축제 등을 ‘섬의 날’ 행사 주간에 열어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섬의 날’ 행사 준비 TF팀을 구성해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알차고 의미있는 콘텐츠로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남해안권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남을 명실상부한 섬의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섬의 날’은 미래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8월은 섬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름 휴가철이며, 8이라는 숫자가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8월 8일로 확정됐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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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영세 상인들도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시 상인연합회에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손중호 시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상인연합회가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했다.
양동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봉선시장, 무등시장 등으로 구성된 시 상인연합회는 특히 수영대회 기간에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관광객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자영업이 어렵고 힘든 상황인데도 시장 상인들이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를 약속해줘 감사드린다”며 “3월 출시되는 상생카드가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도록 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상인연합회 손중호 회장은 “광주수영대회가 ‘민주화성지’ 광주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진정성 갖고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손 회장은 “수영대회 기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코스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관광투어 프로그램 운영 시 관광객이 전통시장 등을 살펴보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은행, 농협, ㈜DH글로벌 등 각계에서 광주수영대회 입장권을 단체 구매한 바 있다.
입장권은 2월부터 온라인(http://edaynews.comhttps://tickets.gwangju2019.com)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4월까지 2단계 조기할인(10%)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주경기장 셔틀버스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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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어벤져스`가 결성되기 전인 90년대를 바탕으로 한 영화 `캡틴 마블`을 오늘(6일) 세계에서 최초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MCU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무수한 단서들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진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공군 전투기가 등장하는 박진감 넘치는 공중전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성됐다고 알려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속 액션은 생생한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메가박스 MX 등 국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에서도 개봉된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 내에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하면서 더욱 실제와 같은 사운드로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감정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돌비의 최신 음향 기술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해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사실적인 음향효과로 실제 그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한편, 메가박스는 개봉날부터 MX관 관람 티켓을 인증하는 경우 Dolby 특별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코엑스, 목동, 상암,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송도, 영통점에서 진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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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7년(연산군 3년) 2월 이후 대간들의 대신에 대한 비판은 몇 달간 지속되었다. 그런데 7월4일에 사헌부 집의 강경서 등이 대신이 책임만 회피하려고 하니 ‘절에서 죽이나 먹고 있는 승려’라고 비판한 것이다.
이러자 7월6일에 좌의정 어세겸, 우의정 한치형, 좌찬성 이극돈, 우찬성 성준, 좌참찬 유지, 우참찬 윤효손, 영중추부사 정문형이 사직을 청했다.
연산군은 어서(御書)를 내려 “지금의 천변은 모두가 나의 부덕한 소치이니, 간관의 논박을 혐의로 여기지 말라”고 하였다.
7월10일에는 장령 조형, 정언 조순이 박형무·황진손·채윤공 등의 관직 제수가 잘못되었음을 논하였다. 특히 고양군수 채윤공은 불학무식한데, 판관(判官)에서 만기가 되기 전에 4품으로 뛰어 올리는 것은 매우 외람된 일이라고 하였다.
7월14일에 고양군수 채윤공은 승정원에 불려가서 《맹자(孟子)》의 ‘백이(伯夷)는 눈으로 악한 빛을 보지 않았다.’는 대목을 강 받았는데, 완(頑)을 돈(頓)이라 읽고 오(汙)를 한(汗)이라, 매(浼)를 면(免)이라,박(薄)을 부(簿)라 읽었으며, 또 구두[句讀]도 잘 떼지 못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고과에서 능력이 거증될 것이니 별 문제없다 하였다.
한편 채윤공 뒤에는 노사신의 비호가 있었다. 노사신은 1495년 11월1일에 모든 관직에서 사퇴했지만, 1496년 11월 이후 사복시 제조를 하고 있었다. 7월17일에 장령 조형과 정언 조순은 노사신이 언로를 차단하려고 한다면서 국문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들어주지 않았다.
7월18일과 7월20일에도 정언 조순은 노사신을 추국하라 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이러자 7월21일에 정언 조순(1467∽1529)이 노사신을 가장 극단적으로 증오한 사건이 일어났다. ‘노사신의 고기를 먹고 싶다’고 논박한 것이다.
그러면 조순의 발언을 읽어보자
"지금 신 등에게 ‘대신을 경멸한다.’ 하는데, 신 등이 어찌 대신을 경멸하리까. 사신이 위의 앞에서 대간의 논박을 당했으면 대죄(待罪)하기에 겨를이 없어야 할 것이온데, 도리어 대간더러 ‘고자질을 해서 곧다는 이름을 취득하는 짓이다.’고 하니, 이는 전하께서 대간의 말을 듣지 않으시고 자기 말만을 믿게 하기 위해 감히 가슴속의 음모를 드러낸 것입니다. 춘추(春秋)의 법을 말하면 노사신의 죄는 극형(極刑)에 처해도 도리어 부족하옵니다. 신 등은 그의 살덩이를 씹고 싶습니다. 이를 다스리지 않는다면 인신(人臣)으로서 누가 군상(君上) 앞에 직언을 할 자가 있겠습니까?"
30세의 정언(정 6품)이 70세의 전직 영의정에게 한 ‘노사신의 살덩이를 씹고 싶다.’는 표현은 엄청난 파장이었다.
연산군은 즉각 분노했다.
"네가 노사신의 살을 씹어 먹고 싶다 말한 것은, 필시 ‘내가 대간(臺諫)이 되었으니 비록 이같이 말할지라도 나를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에서일 것이다. ... 노사신의 말은 ‘비록 글월을 알지 못하더라도 자질만 좋을 것 같으면 수령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네가 그의 살을 씹어 먹고 싶다고까지 말했으니, 조정은 화목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데, 지금은 조금만 불협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이 같은 말을 하면 되겠느냐.” (연산군일기 25권, 1497년 7월21일 3번째 기사)
7월22일에 연산군은 노사신에게 극언을 한 조순을 국문하라고 명했다.
이러자 승정원에서 조순을 불러들여 발언이 지나쳤다고 꾸짖는 것은 가하지만, 추국하는 것은 어떨는지 모르겠다고 아뢰었다.
연산군은 승정원에서 대간을 퍽 두려워한다고 전교했다.
승정원에서 다시 아뢰었다.
"이는 성덕(盛德)에 누(累)가 되는 일이므로 감히 아뢴 것입니다. 어찌 대간을 두려워하리까."
연산군이 다시 전교했다.
“승정원이나 홍문관이 비록 대간을 비호하려 하지만, 죄 없는 대신을 비방하는 자를 국문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다시 말하지 말라."
이 날 홍문관 전한 이수공 등이 조순을 국문하라고 한 어명을 거둘 것을 간하였고, 7월23일에는 사간 홍식· 홍문관 직제학 홍한 등이 조순에 대한 처벌을 거둘 것을 간하였다.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아무리 대간이라 해도 어찌 ‘대신의 살을 씹어 먹고 싶다.’는 말을 하느냐. 추국한 후에 마땅히 처리하겠다." 하였다. 다시 대간과 홍문관이 조순의 일을 아뢰었으나, 듣지 않고 조순을 파직시켰다. 다행히도 국문은 면한 것이다.
7월24일에 대간들이 조순과 함께 자신들도 파직시켜 달라고 청했다.
“대간이 여러 날을 두고 논박하였으나 윤허를 받지 못하므로, 조순이 논박하는 즈음에 충분이 격동하여 아지 못하는 사이에 말이 중(中)을 잃은 것이니, 전하께서 마땅히 관용하셔야 할 것이온데 파직에까지 이르게 하십니까.
신 등이 당초에 조순과 같이 상의하여 말을 한 것이므로 피혐할 것을 청했는데 윤허하지 않으시니, 신 등은 청컨대 순과 함께 파직시켜 주소서. 만약 신 등의 피혐하는 것을 듣지 않으려면, 청컨대 조순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빨리 노사신의 죄를 캐물으소서. 또 채윤공은 백성 다스리기에 적합하지 못하니 체직하소서."
연산군은 "만약 대간이 아니라면 죄가 곤장을 때려 귀양 보내야 하지만, 대간이므로 파직만을 한 것이다. 또 죄를 주고 안 주는 것은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은데, 어찌 하여 말이 이같이 번거로우냐." 하고, 듣지 않았다.
7월25일에도 조순을 파직시킨 일에 대하여 대간이 아뢰었다.
"신 등이 노사신· 채윤공 등의 일을 여러 날 논계하였으나, 한 차례도 전하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구차하게 직위에 있으니, 이미 공의(公議)가 부끄럽게 여기는 바 되었습니다. 또 똑같은 언사(言事)를 가지고 조순만이 파직을 당하였으니, 신 등도 직위에 눌러 있는 것이 불가하여 누차 사면을 하였사오나 윤허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또한 홍문관 직제학 홍한 등이 차자(箚子)를 올려 조순의 복직하여 언로를 열 것을 청하였지만 역시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7월26일에도 집의 강경서가 조순의 복직을 논했지만, 연산군은 거부했다.
"재상의 지위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올라간 것이 아니고 조종조(祖宗朝)를 내리 섬기어 높은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인데, 어찌 말 한 마디 잘못했다 해서, ‘그 살을 씹어 먹고 싶다.’고까지 할 수 있느냐. 만약 대간이라고 관용만 한다면, 끝내는 대간만이 말을 하게 장차 나랏일은 그릇될 것이다."
7월27일에 대사헌 이집, 사간 홍식이 아뢰기를, "조순은 말이 비록 광망(狂妄)했을망정 바른 말을 하여 그 책임을 다하자는 데에 불과한 것이오니, 청컨대 관용하소서." 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이 날 연산군은 고양군수 채윤공을 체직시키고 수령 중에 채윤공 같은 자가 있으면 적발하여 체임하게 하라고 각도 감사에게 유시하였다.
7월29일에도 대사헌 이집과 사간 홍식 등이 노사신을 하옥시키고 조순을 복직시키라고 아뢰었으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8월4일에 경연에서 집의 강경서와 특진관 안침이 조순의 복직을 청하였으나, 연산군은 “복직시키는 일은 내가 알아서 하는 일이니 너희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1)
이로써 연산군 초반 정치세력의 관계가 명확해 졌다. 연산군은 삼사에 경고를 자주 했지만 제어가 안 되었고, 대신은 삼사의 극단적이고 끈질긴 탄핵에 위축되었다.
따라서 무오사화가 진행 중인 1498년 7월14일에 대간이 “홍문관·예문관 관원을 가두고 국문하는 것은 부당하옵니다.”한 것과 연산군이 듣지 않은 것은 당연했다.
사진 창덕궁 희정당 (연산군이 김일손을 친국한 곳이다.)
1) 1499년 7월에도 조순은 파직 상태였다. 정승들이 조순을 서용하도록 아뢰었지만, 연산군은 "조순은 일찍이 ‘노사신의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한 자이니 경솔히 서용할 수 없다.”하였다. (연산군일기 1499년7월11일)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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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서는 지역의 전통과 역사, 문화 등 순천 고유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2019 순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순천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소재로 순천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계속 생산이 가능한 완성된 관광기념품이다.
순천시는 3월 5일자로 공모전에 대한 공고를 시작으로, 4월 10일 ~ 12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및 순천시청 관광과(061-749-5790)로 문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1점) 250만원, 동상(2점) 각 200만원, 장려상(3점) 각 100만원, 입선(4점)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4월 22일~25일 4일간 특별 전시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순천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계기로 순천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상품화를 통한 관광소득 연결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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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5명의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영화 `침묵`이 다음 달(4월) 미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여러 차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명예와 존엄회복을 호소하는 이옥선씨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힘겨운 투쟁을 다루고 있다.
재일교포 2세 박수남 감독의 작품 `침묵`은 일본에서도 극우 세력의 반대를 이기고 지난해 개봉해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에서 박수남 감독은 영화 `침묵`에 대해 "가장 약한 자들의 외침을 기록 영화를 만든 것이다. 어떻게 힘이 될지, 취재할 때마다 생각하며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가 제3국의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지 국내ㆍ외 영화 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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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바구니
고경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느다란 핏줄을 타고 누비던 사유의 조각들이 한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열정의 뜨거움과 감각의 이끌림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사랑을 노래한다.
낯설고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것 같던 다양한 모습의 퍼즐이 서로를 껴안아 가면서 새로운 존재 완성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초록빛 일색이던 나무들도 가을이면 내면에 감춰두었던 농익은 빛깔로 제 존재를 드러내듯, 획일화된 공간에 매몰된 사람들의 뻣뻣해진 가슴을 잠시라도 촉촉하게 해주고, 내려놓고 지냈던 저마다의 생각과 감성을 일깨우고 물들이는 일, 이것이 시를 쓰는 일이리라.
그동안 개인 블로그나 카카오스토리에도 수록된 이 글들이 개인 적으로는 시라고 이름 짓기보다 삶의 길을 홀로 걸으면서 틈 날 때 마다 쓴 ‘묵상글’이라 말하고 싶다.
시집을 내면서 또 하나의 불필요한 짐을 얻어 주는 게 아닌가 하여 망설이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사랑과 소통의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서툰 시집을 내놓는다.
한 세계 안에서 함께 호흡하고 흘러가는 운명체로서, 나의 시를 통하여 내면을 투영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계절
빈자리
너를 위하여
젊음이 간다
너도 알고 있니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계절
불치병
화장을 지우며
나를 위한 노래
이유가 있나요
그때는 그랬다
그게 사랑이지
알고 싶다
내게 있는 모든 것
미처 몰랐네
너의 죄를 사하노라
제2부 어머니의 바구니
군고구마
질그릇
아버지의 지게
가족
어머니의 바구니
채팅
지워지지 않는 것들
혼자만의 사랑
순백의 신부에게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우리 사는 동안은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에는
사랑의 마술
어쩌나
도자기
바보 같은 사랑
제3부 유리그릇 사용법
풀 꽃다발
원하는 대로 해봐
속마음
유리 그릇 사용법
씀바귀
무한 리필
까치밥
사는 게 뭐냐고?
하늘 정원으로의 초대
동거
꽃에게 묻다
제비꽃 다짐
그래도 들꽃은 핀다
식사 전 기도
제4부 첫눈 내리는 날의 약속
무소식
모르시나요
식탁
너를 보내고
내꺼 라서
후회
사진
이메일 전성시대
혼자 있어도
칭찬
내 삶의 수채화
대답
헌옷 수선가게
첫눈 내리는 날의 약속
늘 그 자리에서
제5부 불면의 기도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순례의 길
불면의 기도
천국
고백소
남자의 초상
사랑할 때는
이별한 뒤에
산수유
이제 도망치려 하지 않을 거야
말
달팽이의 노래
한 번쯤은
개망초의 꿈
네가 없는데
[2019.03.01 발행. 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0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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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5월 하순, 부산 초량 왜관에 주재한 일본 외교관이 외무성에 조선관리가 일본을 모욕했다고 보고 했다. 이에 각의가 열려 초량왜관의 거류민 보호를 위한 군대 파병 등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사이고 다카모리(1828∽1877)는 즉시 전권대사를 파견해서 그 사절이 폭거를 당한다면 군사행동을 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자신을 전권대사로 보내줄 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각의는 결정을 보지 못했다. 이러자 사이고는 대신들을 설득하여 대세는 정한론으로 기울었고, 8월17일에 각의는 사이고를 조선 사절로 파견할 것을 결정했다. 태정대신 산조는 하코네에 머물고 있던 메이지 천황을 만나 재가를 요청했다. 그런데 천황은 이와쿠라 사절단의 귀국을 기다려 협의하고 다시 주청하라고 명했다.
이 시기에 정한론이 대두된 배경에는 급격한 내정 개혁으로 사족(士族)들의 반정부 감정이 격화되었다. 1871년 8월 폐번치현(廢藩置縣) 이후 각 번의 사족이 해산되자 사족의 불만은 높아졌다. 더구나 1872년 11월에 국민개병제 원칙이 발표되고 1873년에 20세 남자의 3년 병역의무를 규정한 징병령이 공포되자 전투 집단인 사족들은 실직하게 되었고, 불평사족(不平士族)의 수가 60만 명이 넘었으며 가족까지 합하면 300만 명이 되었다.
이런 사족의 불만 고조는 자칫하면 내란이 일어날 지경이었는데, 사족에 우호적인 사이고는 사족의 불만을 조선 침략으로 잠재우고자 하였다.
9월13일에 이와쿠라 사절단이 귀국하였다. 이와쿠라 사절단은 구미 순방에서 내치우선을 절실히 느꼈다. 따라서 전쟁으로 이어질 사이고의 조선 사절 파견에 반대했다.
10월14일에 각의가 열렸다.
이 각의에서 사이고와 이와쿠라는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이와쿠라 측은 사절 자체는 인정하되 그 실행은 러시아와의 현안인 사할린 문제가 해결된 뒤로 미루자는 파견 연기론을 내놓았고, 사이고는 사절 파견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논쟁이 격화되자 산조는 참의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대부분의 참의는 사이고의 의견에 찬성했고. 오쿠보만 파견 연기를 주장했다. 하지만 산조는 전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음 날 결론을 내리기로 하였다.
15일 오전 10시에 각의가 개최되었다. 태정대신 산조는 고민했다. 다수결로 하면 즉각 파견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와쿠라의 뜻을 고려하면 결정을 연기해야 했다. 하지만 결정을 연기 한다면 육군대장을 겸한 사이고와 군 지휘관의 반발이 심할 것이 분명했다. 결국 산조는 사이고의 주장대로 즉각 사절 파견을 결정했다.
이러자 이와쿠라 측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오쿠보와 기도는 사표를 제출했고, 이와쿠라도 사의를 표하고 출근을 거부했다.
그러자 산조는 이와쿠라 집을 두 차례나 찾았고, 10월18일 아침에 갑자기 ‘정신착란’에 빠졌다. 20일에 메이지 천황은 위문 차 산조집을 방문했다. 이어서 이와쿠라 집으로 가서 그를 태정대신 대리로 임명했다. 모종의 모의가 있었다.
10월23일에 이와쿠라는 각의의 결정을 번복하여 내치 우선과 사절 파견의 연기를 천황에게 상주하였다. 24일에 천황은 즉시 재가 했다.
이러자 사이고 · 이타가키 · 에도 등 소위 정한파는 분노했다. 그리고 모두 사퇴하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오쿠보 도시미치가 정권을 장악하였다. 일본 역사는 이를 ‘정한론 정변’이라 부른다.
한편 에토와 사이고는 메이지 정권에 반기를 들었다. 먼저 저항한 이는 에도 신페이였다. 그는 1874년 2월에 사가의 변을 일으켰지만 패하여 효수되었다. 가고시마에서 반정부 세력을 구축한 사이고는 1877년에 세이난 전쟁에서 패배하여 자결했다. 1)
세이난 전쟁은 최후의 사무라이 반란이었다.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가 생각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쿠보도 1878년에 세이난 전쟁에 참여한 사족 6명에게 암살당했다. 그의 나이 49세였다.
여기에서 기억할 일은 일본은 정한론을 연기한 것이지,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875년 9월에 일본은 군함 운양호를 강화해협에 침입시켜 포격사건을 일으킨 다음 무력시위를 계속하여 1876년 2월에 ‘불평등 강화도 조약’을 체결시켰다.
사진 1 메이지 천황 어영정
1) 메이지 정부는 사민평등의 원칙에 따라 무사에게 지급하던 녹봉을 폐지하고 1876년에 폐도령을 공포하여 무사의 상징인 칼의 휴대를 금지시켰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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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약 소동
김현용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청년으로 품었던 꿈을 늦게나마 펼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나이 들어서도 계속 매달릴 가치 있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는 소설을 쓰면서 어느 소재에서든지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자고 다짐한다. 찾으면 그 속에 그것이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원죄를 지은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추방할 때, 피땀을 흘려 고생하면서 살도록 벌을 내리셨지만, 한 가지 선물도 주셨다. 그것은 손수 창조하신 우주만물에 아름다움을 숨겨놓고 그것을 인간 스스로 찾아내어 즐기도록 배려하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재능과 재료를 주시고 인간 스스로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즐기게 하셨다. 그것이 일컬어 예술 활동인 미술, 음악, 문학이라는 갈래로 발전하여 온 것이다.
이야기를 써서, 읽는 이들이 그 속에서 인간의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동하게 하는 사람이 소설가라고 생각한다.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슬프고 괴로운 이야기, 괴기스럽고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도 아름다움은 존재한다. 그것을 들추어 찾아내어 읽는 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문학이고 소설이 아닐까.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써야할까? 여러 가지 주장이 있을 수 있고 각각 나름대로의 가치를 존중받아야 한다. 이 글에서는 내 견해만을 밝히면서 내가 그런 신념으로 쓰고자 함을 다음 한 줄로 간명하게 밝힌다.
‘재미있게, 쉽게, 간결하게’
이 명제로 소설을 쓰기가 더 어려울지 모른다. 덜 익은 소설가로서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방향에 초점을 두고 나아가고자 한다.
여기에 수록된 나의 중편 ‘쥐약 소동’과 ‘마음의 눈이 어둠을 헤칠 때’가 그런 생각으로 쓴 글이지만 그런 의도가 잘 살아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읽는 분들이 원래의 의도가 그러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작품에서 더 잘 반영되리라 믿어주시기 바란다.
‘쥐약 소동’이 나오기 까지 작가교수 윤독회에 참석한 교수님들의 의견이, 그리고 ‘마음의 눈이 어둠을 헤칠 때’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대학 동기들의 작품 평이 참고가 되었기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교정에서 많은 지적을 아끼지 않은 한림대학교 권균 교수와 사모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김진수 작가님이 아니었으면 아직 출판사를 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김 작가가 문학방송의 전자책 출판을 권유하였고,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문학 출판의 장을 만든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이 수고하여, 이 작품이 햇빛을 보게 되었다. 두 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
무엇보다 영어영문학자이며 작가인 김유조 교수님이 이 중편 소설의 작품 해설을 써 주시고 그 속에 과분한 의미를 부여해 주심에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독자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평가를 기대한다.
겨울이 거의 다 지나갔다. 곧 봄이 오리라. 봄과 함께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오니, 봄기운을 타고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혀지는 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중편소설
쥐약 소동
마음의 눈이 어둠을 헤칠 때
작품 해설
[2019.03.01 발행. 2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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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미세먼지 종합대책 일환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6,000개를 긴급 배부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초미세먼지의 매우 나쁨으로 인한 비상저감 조치 발령일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취한 조치로 마스크를 긴급 배부하여 호흡기 질환예방 등 군민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를 추가 구입하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연일 발령되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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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도 높은 공연에 관객 적극 호응하며 무대·객석이 하나 돼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공연마루에서 전 좌석 무료관람 가능
- “관객 의견 반영해 광주 대표 명품 국악공연으로 육성할 것”
2일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 국악상설공연 개막 공연이 전 좌석 만석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갈채를 받아 광주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메김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부풀렸다.
이날 공연마루에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몰려들면서 일찌감치 182석 전 좌석이 만석이 돼 일부는 계단 등에서 보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도 했다.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준비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단막창극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가는 길’을 불러 심청가의 진면목을 감상하는데 손색이 없는 무대가 됐으며, 가야금 병창, 아쟁과 대금 병주, 판굿과 북춤·버꾸놀이 순으로 이어지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상무지구에서 온 한 시민은 “다양한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다음 주 공연에는 아이들과 함께 일찍 오겠다”며 “특히 무대와 가까워 섬세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았으며 특히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3월9일 둘째 주 공연은 우리지역 국악단체 ‘창작국악단 도드리’, 16일 셋째 주는 시립창극단, 23일 넷째 주는 시립국악관현악단, 30일 마지막 주에는 지역 국악단체인 ‘굿패 마루’의 공연이 이어지며 창극,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국악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광주의 대표 공연브랜드로 육성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했다”며“매회 공연 이후 관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해 공연내용과 환경을 보완해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국악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서구 상무시민로 옛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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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유스퀘어 건너편 광천터미널 정류소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를 무진대로 상에 분리 설치한다.
광주시는 2012년 화단 2개를 제거하고 시내버스 정류소를 방향별로 분리하는 한편 레드존을 설치해 교통혼잡을 완화한 바 있다.
이번 개선공사는 인근에 주상복합 건물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진됐다. 공사는 시공사가 맡아 3월까지 시행한다.
먼저 무진대로에 남아있는 화단을 제거하고 도로 중간에 80m 길이의 버스유개승강장을 설치한다. 이 승강장에는 버스도착안내기(BIT),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ATM, 스마트폰 충전단자, 광대역와이파이 등 스마트 시설이 포함된다.
또 주상복합 건물 진출입로 일대 인도를 도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시행, 기존 편도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대한다.
이번 정류소 추가 설치로 시내버스와 택시 승하차가 분리되고 주상복합 건물 진출입로도 별도로 운영되면서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버스정류소 앞에 임시 정류소를 설치하고 주변에 신호수를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임시 정류소 설치,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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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애련 팀장이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한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와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하여 전국 2만 3천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한 팀장은 민관협력 분야에서 공공복지 행정실천을 비롯한 창의적인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애련 팀장은 “ 최일선 공공복지현장 사회복지공무원들을 위해 제정된 첫 회 방한천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는‘사람이 우선인 복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더할 수 있는 ‘주민이 공감하는 복지’를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팀장은 1996년 7월 강진군 신전면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강진군 생활지원팀, 주민복지실, 강진읍사무소 등 23년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년간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주민들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상시 나눔 공간 인‘천사들의 나눔방’은 2017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 전라남도 고령화·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7년 전라남도 현장행정평가에서는 강진읍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2018년도에만 전국 24개 지자체와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여명이 넘게 강진을 다녀감으로써 복지견학과 더불어 강진문화 탐방을 이끌어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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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해무용단(단장 김희진)이 3월 1일 오후 2시 충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기념식이 열린 옛 충청감영이 위치한 관아골 주차장에서 ‘소녀의 내면, 천상에서 춤’이란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춤으로 시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몸짓으로 전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희진 안무로 김수민, 최지영 등 젊은 춤꾼들이 출연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돼 삶을 유린당한 소녀들의 아픔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되새기며 아프고 아픈 역사지만 잊지 말아야 할 아픈 과거를 마음에 새기고 아픔을 딛고 희망으로 이끌고자 작품을 선보였다.
김희진 안무자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조선인에 대한 착취와 약탈을 감행한 충주 조선식산은행 일원에서 그 시절 강제 끌려가 겪어야했던 소녀들의 아픔, 그리고 소녀들이 희망하던 평화로운 세상을 몽환적인 몸짓으로 풀어내는 의미를 마음에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충주평화의소녀상 건립식을 마친 추진위 김선정 사무국장은 “과거 아픔의 이 소녀들이 천국에서 기쁘게 춤을 추고 만세를 부를 수 있도록 우리가 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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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천연기념물 제201-1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가 자태를 뽐내며 한가롭게 먹잇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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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다림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시인의 마음속에 있는 정서와 생각들을 직설적으로 혹은 은유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인데, 그중에서 사랑시는 무엇보다 열정적인 서정을 원류로 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 ‘참, 많이 그립다’에 이어서 스물두 번째 시집 ‘아름다운 기다림’을 다시 내놓는 것은 월간 한맥문학에 사랑시 연재를 마치면서 얻은 보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시를 쓰다 보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속에 불덩이가 달아오르기도 하다 보면, 어느새 그리움의 물결로 채워진 연못에 빠져 들기도 합니다.
그런 때문인지 울컥하는 감정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올 때는 눈을 감습니다. 때로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우울한 감정 안에 무상한 상념이 젖어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흔히 '아! 인생은 무상(無常)하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사랑시를 쓰는 것은 과거 현상에 대한 기억을 현재에 관조하여 그것을 불멸화시키는 과정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만큼 지난 아름다운 기다림으로 얻은 그리움에 대한 기억의 아름다운 복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물의 내면을 파고들어가서 그 사물의 입으로 노래해야 한다'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처럼 대상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서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더욱이 지난해 10월 초순 암 수술실로 들어가면서, 전신마취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면, 머릿속에 남은 시들이 모두 달아나버리면 연재를 어떻게 할까? 사뭇 걱정하였는데 무난하게 연재를 마쳐, 건강이라는 행운을 얻은 이 시집을 이 세상의 모든 이와 나누고 싶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서문
아름다운 기다림
〓 2018년 1월
사랑
그리움에 대하여
눈이 내리는 시간
겨울 이별
별이 가득한 밤
〓 2018년 2월
별에도 그리움이
지독한 사랑
그대가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손을 흔들며
떠나가는 사람
〓 2018년 3월
그대 목소리
산수유 꽃잎 편지
떠나가는 달 바라보면
봄은 오지만
〓 2018년 4월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대 한 사람
그리움
풀잎의 노래
기다리는 마음
〓 2018년 5월
허무한 시간 앞에서
언제나 보고 싶은 얼굴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장미의 시간
별이 되어
〓 2018년 6월
그리움이 비로 내리는 날
사랑의 시간
사랑이 꽃 피우기까지
안개꽃
이별 뒤에 내리는 비
〓 2018년 7월
어느 밤에 부르는 노래
이별의 시간
순결한 사랑을 위하여
선인장꽃
천일의 사랑을 위하여
〓 2018년 8월
꽃과 나비
비 내리는 날이면
마음의 골짜기를 지나며
그래서 사랑은
너의 이름 앞에
〓 2018년 9월
낙엽으로 보내는 편지
그리움의 세월 따라
그리움으로 기다리는 동안
그리움의 시간 위로
시간 저편의 그대가
〓 2018년 10월
길을 가는 낙타에게 내가
우리가 서로 만나도
행복한 사랑
사랑의 빛
내 마음 그대 곁에
〓 2018년 11월
사랑이 꽃 피기까지
그대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
나의 노래
나는 어디로 가는가
너를 사랑하고 싶은 날
〓 2018년 12월
겨울 장미꽃 사랑
그리움의 시간들
아름다운 기다림
그대가 오늘도 꿈으로
사랑의 소원을 빌며
〓 2019년 1월
겨울밤
겨울사랑
창문 열면
겨울 강
길목에 서서
〓 2019년 2월
바람
사랑에도 영혼이 있다면
마지막 눈이여 내려라
그리운 사람이여
마음속에 피우는 꽃
〓 2019년 3월
봄이 오기까지는
추억
봄을 기다리는 마음
봄맞이 사랑
보슬비 내리는 밤
〓 2019년 4월
가슴의 담은 마음
진달래꽃
그대의 집을 짓고 싶어
고독의 시간 저편
아내
[2019.03.01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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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말리기
김안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주 길 아닌 길을 걷다 뒤늦게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지만 나는 또 무시로 길을 나설 것이며 돌아오면서 끄적거린 상념들은 詩가 될 것이다.
데뷔 때부터 넓게 잡고 파지 않았기에 깊게 파고들지 못한 詩作은 더없는 부끄럼으로 한동안 내 마음을 그러잡고 호되게 구박할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詩의 이름으로 인터넷을 떠돌던 시시껄렁한 雜記를 다듬고 손봐 한 자리에 모아서 묶었지만 이 詩集을 읽는 이들은 전반적으로 詩骨은 부실하고 군데군데 본인의 허술한 인생역정이 더께처럼 묻어있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우고 고개를 들어 물아일여(物我一如)의 서정을 좇아 다시 길을 나선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겨울 창밖의 비발디
12월은
각시붓꽃
감꽃
겨울 창밖의 비발디
검정바지
고비
고생대(苦生帶)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곰곰
관풍루(觀風樓)에서
구절초
「귀천」 詩碑 앞에서
까치집(鵲巢)
꿀수박, 설탕수박
제2부 눈빛 맑은 산새 한 마리
꿈
나를 탁본(拓本) 할 때
낙엽
낚시[釣詩]
낮잠
네가 날 길들인다면
노루귀
눈물(雪水)
눈빛 맑은 산새 한 마리
늙은 호박
달
달(moon)과 문(門)
달뿌리풀
담쟁이
대작(對酌)
도읍지(都邑地)에서
동백
마른멸치
제3부 상처 말리기
마못, 아직은 겨울
만파식적(萬波息笛)
망초
맥주
맨발
멸치
미스김 라일락
민달팽이
밤(栗)
밤길
백 리를 가는 자는 구십 리가 반이다
벌초
비 오는 날
빈집 소묘(素描)
빛의 속성
사계(四季)의 뒤안
사실은
상처 말리기
제4부 왼팔 하나
생(生)
석별(惜別)
섬
성기(成基) 1996
소한(小寒)
신(神)들의 맴맴 1
신(神)들의 맴맴 2
실비아 플라스의 오븐
어떤 평화
아침 5시 근처
어청도(於靑島) 사내
어청도(於靑島) 유감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요나」의 박 넝쿨
연흔(漣痕)
여름밤
오동도 동백
왼팔 하나
제5부 통 큰 나무
운명(運命)
이상한 봄(亂春)
장마
장사초 일고(長沙草 一考)
절물 까마귀
주남지 겨울 정경
죽(粥)
차천(車川)*에서
참기름 한 병
책보
첫사랑
패랭이꽃
통 큰 나무
통발
하늘목장, 몽골
헛간
[2019.03.0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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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2·28 민주운동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가운데 지난 달 28일 오전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광주교육감과 광주에서 함께 온 학생들과 제59주년 2·28 민주운동기념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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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곡성을 생태·근교형 내륙관광의 중심지이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농업도시로, 구례를 전국 제1의 휴양·관광도시이자,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청에서 ‘곡성군민과 대화’를 갖고 “심청전 발상지 곡성은 한 해 135만이 찾는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섬진강, 침실습지 등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멜론·토란·딸기 등 친환경 농축산물 주산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곡성은 곡성읍권·석곡권·옥과권 등 지역별 특성화전략을 잘 추진하고 있고, ‘곡성읍 스트리트 갤러리 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프로젝트’, ‘죽곡 함께마을학교’ 등 특색있는 아이템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효도택시, 1천원 버스, 경로당 온열치료기 보급, 치매안심센터 등 군민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시책은 단연 으뜸”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산업용 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 기반 구축, 전라선(익산~곡성~여수) 고속철도 건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섬진강천문대 전시관 신축 등 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며 “토란 가공식품 등 특산물을 ‘남도 명품’으로 육성하고, 곡성이 중심인 남부내륙관광종합발전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에도 주력해 ‘군민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 비전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팜업스토어, 전시․공연․체험시설 설치 등 ‘중앙로 시가지 활성화’ 사업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청년을 위한 새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지역화폐 도입 등 주민 건의도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토란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에 대해서는 “전남도 일자리플랫폼을 신설했지만,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군 단위에서도 원스톱 민원처리를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조만간 분야별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청년창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구례군청에서 ‘구례군민과 대화’를 갖고 “구례는 전국 최고의 산림레저·휴양타운인 지리산정원 등을 보유한 자연·생태의 대표 지역이고, 동편제 판소리의 창조적 계승자인 국악인 송만갑,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 선생 등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했다”며 “지금은 2단지 조성이 완료된 ‘자연드림파크’를 통해 6차 융복합산업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도시를 선포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과 섬진강 테마로드, 지리산 숲정원 조성, 지리산수목원 특성화사업,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현안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커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느 지역보다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구례가 ‘관광의 고장’으로 웅비하도록 남부내륙관광종합발전계획 등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구례군이 건의한 생명체험학교 리모델링을 통한 노인회관 운영비와 섬진강 힐링 생태탐방로 가로등 설치비 지원에 대해 “흔쾌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남지역 유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비 지원에 대해서는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이 건의한 청년창업농 융자 거치 기간 연장과 가업 승계농 지원 방안에 대해선 “3년 거치 7년 상환인 기간 연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건의하고, 종합 플랫폼이나 온라인상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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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사업 추진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단선으로 건설 중인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를 전철화로 변경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기로 하고 28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다.
목포서 부산까지 철도로 2시간대 가능할 듯
현장조사는 전철화에 필요한 변전소 등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KDI,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전철화 반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동일 노선 내 복선전철이 완료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와 전철‧비전철 혼재에 따른 환승 등 이용객 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가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총 1조 3천795억 원의 사업비로 82.5㎞를 건설하는 신설 철도는 해남역, 강진역, 장흥역 등 6개 역사를 신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0년 완공 목표다. 7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하고 있다. 2019년 1월 말 기준 총공정률은 51.1%다. 이번 전철화사업 동시 추진으로 2022년 말까지 개통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는 국토 서남권과 동남권 연결로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개발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서‧남해안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철도는 총 308.1㎞로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질 경우 무궁화열차 기준 4시간 11분보다 1시간 27분이 단축돼 2시간 44분만에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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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8일 3층 기획전시실에서 ‘태극기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우리 역사의 물결 – 태극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3·1운동 등 독립운동 당시 태극기, 5·18민주화운동 및 한국 민주화운동 당시 태극기 등 한국 근현대사 속 역사적 장면에 등장했던 태극기를 전시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백범김구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노무현재단, 부산민주공원 등 오픈 아카이브가 개설된 전국 21개 역사·기억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태극기(이미지), 사진, 영상 등을 협조 받아 ▲독립의 염원을 담은 태극기 ▲민주주의의 희망을 담은 태극기 ▲국민주권의 꿈과 희생을 담고 있는 5·18 태극기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태극기 등 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먼저 일제에 징용돼 남양군도 등에서 미군 포로가 됐던 한인 징용자들이 만든 주간지 자유한인보 제7호 부록(명부, 태극문양 포함, 1945년), 태극기가 들어간 군인 명찰(해남도남구한적군인명찰, 1945년) 원본(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이 전시된다.
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5·18 희생자 태극기(1980년, 원본, 1997년 발굴), 5·18유공자 태극기(1987년, 1/2 축소 복제본, 1997년 발굴), 5·18 시민들이 사용한 태극기(1980년, 출력물), 5·18유공자의 관을 운구할 때 덮은 대형 태극기와 유골함을 감싸는 태극기 문양 보자기(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 제공)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태극기가 들어간 엽서(대한제국 및 일제 강점기 제작), 백범 김구 선생의 서명이 들어 간 태극기(등록문화재 388호), 태극기와 함께하는 우리 역사 다큐멘터리 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가기록원 등), 일제강점기 발행된 태극기 신문기사(매일신보, 신한민보 등) 등은 사진, 영상 등 아카이브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된다.
이와 관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28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및 기관 간 협력을 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태극기가 지난 100년 대한민국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역사적 현장에 언제나 함께했던 국민의 역사적 유산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준비하는 우리 국민의 유산으로써 과거·현재·미래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국가문화유산으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4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는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최,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8월부터는 충북 노근리평화기념관, 부산 민주공원 등 전국 주요 기관 등을 찾아가는 태극기 순회전시 형식으로 열린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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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억원 들여 빛그린산단 2만4750㎡에 인증·평가장비 24종 구축
- 친환경 車 제작‧부품기업 입주…지역 친환경차 산업 활성화 기대
- 미래 친환경차 안전인증·평가 담당, 글로벌 연구단지 초석 마련
- 이 시장 “개발-실증-평가·인증-생산 가능한 유일한 친환경차 산단 될 것”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이하 부품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광주 빛그린산단으로 최종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광주가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민선7기 들어 광주시는 자동차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공장 유치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 등 두 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해 사업을 기획하고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는 등 센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자동차의 보급과 생산이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친환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공인인증과 평가, 글로벌 자동차안전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관이다.
자동차 안전인증 국가공인 기관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유일했다.
부품인증센터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2만4750㎡ 부지에 건축면적 3745㎡, 지상2층 규모로 총 300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과 함께 인증·평가 장비를 2021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인증·평가 장비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9종, 친환경자동차와 배터리 등 고위험 부품의 충돌에 의한 폭발 및 파손 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8종 등 24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광주시의 부품인증센터 유치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형 전기자동차의 충돌 부분에 대한 안전인증을 빛그린산단에서만 수행하게 돼 전기차 제작사 및 부품기업의 입주가 활발해져 빛그린산단의 활성화와 지역 친환경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이 사업에서 구축 중인 전자파, 실차환경챔버 등 인증·평가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기반시설의 활용률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친환경자동차 관련 모든 인증업무를 빛그린산단 내에서 수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지역 부품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휠, 타이어, 조명장치 등의 부품 자기인증 분야까지 기능을 확대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1월29일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부품인증센터의 연계 협력을 통해 차량 안전주행과 관리 등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증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미래자동차 기술 확보 및 광주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가 미래산업인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메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이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미래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육성, 수소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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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오는 3월 1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여객이 일평균 20만명 이상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현재적 의미를 다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먼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한지로 피어나는 무궁화 만들기 체험’과 ‘무궁화 전시 및 포토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한지로 직접 무궁화를 만들어 붙여 대형 태극기 문양을 완성해보고, 한지 무궁화 대표 품종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내 안에 3.1 있다-캘리그라피 명언 엽서 제작’ 이벤트를 통해 숫자 3과 1이 들어간 번호를 제시하는 방문객에게는 명언 또는 희망문구로 캘리그라피 엽서를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한다.
이와함께,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강렬한 붓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아트 퍼포먼스’, 역사 뮤지컬 '영웅', '이순신'의 테마곡을 비롯해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담은 친숙한 곡들로 꾸며진 팝페라 공연도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진다.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는 이번 행사의 메인 공연인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가 같은 날 오후 4시 개최된다. 지휘자 류성규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김순영 등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출연진이 ‘아름다운 나라', ‘내나라 내겨레', ‘희망의 나라로' 등의 곡으로 평화와 희망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또한, 3.1운동의 열기와 숭고한 정신을 우리의 선율로 풀어내는 ‘3.1절 테마곡 국악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11시20분, 방문객이 3.1운동과 관련된 역사 명언 중 하나를 고르면 보틀에 직접 캘리그라피로 새겨 증정하는 ‘나만의 역사명언 보틀 만들기'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그레이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 홈페이지(artport.kr 또는 culture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외에도 3월1일 전후로 주요 여객 동선에는 태극기와 기념 배너를 게양한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전 국가적 차원의 기념행사에 동참해 이번 3.1절 온 국민, 나아가 인천공항을 찾은 세계인들까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축제처럼 즐기듯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3.1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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