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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강진군 아트홀에서 ‘청자, 디자인에 기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18 민‧관 협업 생활자기 신제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들이 협업하여 개발한 청자 2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민간요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고려청자박물관 관요의 전문성을 더한 다양한 청자 제품과 더불어, 디자인 업체 용역으로 개발한 특화디자인 제품과 경량청자 등의 관요에서 개발한 청자도 선보인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육성사업 ‘헬스케어 생활도자 개발 및 지역 도자산업 명품화’ 공모사업을 2년째 추진 중인 고려청자연구소의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 5종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가 2018년 한 해 동안 협업하여 개발한 청자 신제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우리 강진청자가 많은 분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강진군 아트홀 1층 화랑에서 열린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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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부 관계부처, 국회, 지자체, 제작사와 함께 수소버스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내년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수소 시내버스 시범사업은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등 도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2년간 전국 6곳의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30대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수소버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받은 후 수소 충전 기반시설 여건과 지자체의 중장기 수소버스 보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시범도시로는 서울, 광주, 울산, 서산, 아산, 창원 등 도시 6곳이 선정되고, 세부적으로는 서울 7대, 광주 6대, 울산 3대, 서산 5대, 아산 4대, 창원 5대씩 각각 투입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보급한 207대의 수소차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타 시도보다 앞선 수소 인프라를 강점으로 시범도시로 선정됐고,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 15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소 자동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생산할 때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는 과정에서 필터를 통화하는 공기 정화작용을 통해 미세먼지까지 잡아 줄 수 있어, 수소버스 한 대가 디젤버스 40대 분량의 배출가스 정화가 가능해 광주 도심 대기 환경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수소자동차와 수소버스의 원활한 보급을 위한 최우선 해결과제를 충전인프라 확충으로 보고, 수소 충전소 추가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산에 진곡충전소와 동곡충전소를 운영중이고, 공사 중인 서구 상무CNG에 벽진충전소, 남구 김치타운에 임암충전소를 19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같은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연관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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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상 · 유자광 등은 빈청에서 김일손에 대한 문초를 계속했다.
김일손은 사초에 기록된 권람 · 남효온 등의 일에 관하여 공초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3일 2번째 기사)
김일손은 공초하기를, "순(舜)임금의 아비 고수(瞽瞍)와 우(禹)임금의 아비 곤(鯀)이 모두 악덕(惡德)이 있었는데, 우(虞)·하(夏)의 사관(史官)이 책자에 직서(直書)를 하였으며, 또 공자(孔子)께서 『춘추(春秋)』를 찬수하시는데 오직 정공(定公)·애공(哀公)에 한하여 미사(微事)가 많았습니다. 세조대왕은 신이 섬기던 임금이 아니시므로 당시의 지나친 처사를 기휘(忌諱)하지 않고 모두 썼습니다.”
중국 신화시대에 순임금 (BC 2255∼2208 재위)은 요임금으로부터 임금 자리를 물려받은 이다. 순의 아버지 고수(瞽瞍)는 장님이었는데 완고하였다. 그는 순의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자 재혼하여 아들 상을 얻었다. 그런데 고수는 후처의 꾐에 빠져 그녀의 말만 믿고 순을 괴롭혔다. 그렇지만 순은 효도와 우애를 다했다. 이 소문이 요임금에게도 들어갔다.
요임금이 임금이 된 지 70년이 되자 그는 후계자를 물색하였다. 여러 신하들이 요임금에게 아뢰었다.
“장가도 안 든 사람이 민간에 있사온데 우순(虞舜)이란 사람입니다.”
요임금은 “나도 이야기는 들었소. 어떤 사람이요?”라고 물었다.
“장님의 자식으로 아비는 어리석고, 어미는 간사하며, 아우인 상은 오만합니다. 그러나 효로써 잘 화해시키고 성심껏 다스림으로써 간악함을 크게 감화시켰다 합니다.”
이에 요임금은 “내 그를 시험하리라. 그에게 딸들을 주고 두 딸을 통하여 그의 행동을 살펴보리라.”하였다.
사진 17-1 우제묘(虞帝廟) (중국 계림 우산(虞山)공원에 있다)
사진 17-2 우제묘 안내문
요임금은 아황(娥皇)과 여영(女英) 두 딸을 순에게 시집보내 순의 품성을 관찰하게 하였다. 그런데 순의 아버지와 계모 그리고 이복동생의 학대는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순을 죽이려 하였다.
하루는 순의 아버지가 순에게 창고의 지붕을 고치도록 하였다. 순이 지붕위로 올라가자 아버지와 계모 그리고 이복동생은 합세하여 사다리를 치워버리고는 밑에서 불을 질렀다. 이런 일을 예상한 순은 미리 준비해간 두 개의 삿갓을 어깨에 묶고는 날듯이 내려와 위기를 모면했다.
순을 죽이려는 가족들의 시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순에게 우물을 파게 했다. 위험을 눈치 챈 순은 우물을 파면서 옆으로 빠지는 통로를 미리 파놓았다. 아니나 다를까, 순이 우물을 파고 있을 때 순의 가족들은 돌로 우물을 메워버렸다.
이윽고 이복동생 상은 ‘두 형수들에게 잠자리 시중을 들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순의 집에 들어섰다. 그랬더니 순이 태연하게 거문고를 타고 있는 것 아닌가.
사진 17-3 우제묘에 있는 아황전
사진 17-4 우제묘에 있는 여영전
두 딸을 통해 순의 행실을 알게 된 요임금은 마침내 순을 요직에 앉혔다. 순의 나이 30세였다. 이후 순은 30년간 요직을 맡았고, 요임금이 돌아가시자 순은 61세에 즉위하여 39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사진 17-5 우임금 영정
사진 17-6 우제묘 전경
사진 17-7 우제묘 입구
이런 일을 우 나라의 사관들은 순임금의 아비 고수에 대하여 미화하지 않고 직서(直書)하였다. 『서경(書經)』 ‘요전(堯典)’에 나온다.
우임금(BC 2205-2198 재위)은 순임금의 뒤를 이은 하나라(BC 2205-1766)의 태조로 곤의 아들이었다. 곤은 순임금 밑에서 9년 동안 홍수를 다스렸지만 성공하지 못하여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순임금은 곤의 아들 우에게 사공(司空)의 벼슬을 내리고 치수를 명했다.
이 날은 그가 혼인한 지 4일째 되던 날이었다. 그 후 우는 13년간 물길을 다스리는 일을 하면서 세 번이나 집을 거쳐 갔으나 한 번도 집에 들르지 않고 오직 물을 다스리는 일에 몰두했다. 그리하여 우는 순임금으로부터 왕위를 이어받았고 이어서 그의 아들 계가 왕위를 물려받아 이때부터 왕위 세습제가 이루어졌다. 1)
순 · 우 임금은 중국의 성군(聖君)이었다. 그렇지만 사관은 성군의 못된 아비에 대하여 사관은 직서 했다. 그만큼 사관의 평(評)은 냉엄했다.
이어서 김일손은 “또 공자(孔子)께서 『춘추(春秋)』를 찬수하시는데 오직 정공(定公)·애공(哀公)에 한하여 미사(微事)가 많았습니다.”라고 공초하였다.
『춘추』는 공자(BC 551~479)가 편찬한 노나라의 역사책이다. 『춘추』에는 노나라 은공 원년(BC 722)에서 애공 16년(BC 477)까지의 246년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런데 정공(BC 509∼495)와 애공(BC 494∼477)의 역사에는 미사(微事)가 많았다. 미사란 미언(微言)으로 쓴 일이다. 공자는 기록 의도가 거의 드러나 있지 않은 것처럼 역사를 썼다. 그러면서 행간에 감추어진 기록의 의도를 나타냈다. 이것이 미언대의(微言大義)이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애공 4년 봄, 주나라 역법으로 2월 경술일 도적이 제나라의 제후 신을 살해했다.”
이 구절만 읽으면 산적 같은 도적이 제나라 제후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좌구명이 지은 『춘추좌씨전』을 읽으면 제나라 제후는 친척인 공족에 의해 살해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제나라 제후는 무늬만 제후이지 실질적인 제후가 아니었기에 공자는 ‘살해당했다.’는 표현을 쓴 것이다. 이렇듯 공자는 개개의 사실에 대하여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이런 엄정한 필법을 춘추필법(春秋筆法)이라고 한다.
이어서 김일손은 “세조대왕(1417∼1468 재위 1455∼1468)은 신이 섬기던 임금이 아니시므로 당시의 지나친 처사를 꺼리거나 두려워서 피하지 않고(忌諱) 모두 썼다고 진술했다.
1) 그런데 우임금의 아비 곤의 악덕 관련 자료는 찾을 길이 없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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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S Exhibition Services Ltd가 주최하고 중국 문화관광부와 홍콩관광청이 지원하는 ITE Hong Kong 2019(2019 홍콩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 제33회 ITE (레저), 제14회 ITE MICE는 2019년 6월 13일~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14일~ 17일까지 홍콩 컨센벤센터에서 개최된 2018 ITE Hong Kong 행사에는 약 20개의 스탠드에 걸쳐 약 2000명의 바이어와 무역 분야 종사자들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경제권을 관할하는 홍콩 유일의 여행 박람회였다.
웨강아오 대만구는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중국의 제3, 4의 도시인 광저우, 선전 등 광둥성 9개 도시를 포함하는 경제권을 지칭한다. 이 경제권은 GDP 합계가 1조6900억달러에 달하고 68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주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강주아오대교 홍콩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확장으로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 클러스터인 웨강아오 대만구는 더욱 강력하게 연결, 통합되었다. 따라서 ITE 행사는 웨강아오 대만구와 중국의 다른 지역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됐다.
UNWTO(세계관광지표)에 따르면 홍콩의 관광객 소비 시장은 세계 10위, 아시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2017년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일본 223만명, 대만 154만명, 한국 66만명에 이르렀으며 총 아웃바운드 지출액은 5.8% 증가한 255억달러에 달했다.
이틀 동안의 ITE 행사 거래일(사전 등록자만 입장 가능) 동안 1만2640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찾아왔고(홍콩 73%, 중국 21%, 기타 6%)(6580개의 여행 업체, 2567 MICE/ 기업) 666명의 참여 업체(해외 및 중국 87%)들이 참가했으며 한국관을 비롯한 30곳의 공식 전시장이 설치됐다.
이와는 별도로 이틀 동안 열린 참관일에는 9만명 이상 되는 방문객 중 84%가 개별 여행객이었다.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을 보유하고 있고(42% 대졸, 34% 고졸 이상) 영어를 구사하며 1년에 휴가를 몇 차례 떠난다(13%는 6번 이상, 44%는 3~5회, 40%는 1~2회). 또한 64%는 박람회장에서 예약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고 60%는 공급업체와 직접 온라인 예약을 하고 싶어했으며 19%는 여행지에서 현지 관광을 희망했다.
ITE 행사는 무역과 전문직을 위한 30개 이상의 세미나, 이벤트, 포럼을 개최하고 개별여행객을 위해 100개 이상의 여행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테마 여행을 강조한다. TKS Exhibition Services의 B2B 프로그램과 B2C 프로그램은 사전 e-뉴스레터와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 매칭, 설명회 주선, 스폰서십 등과 더불어 업체들이 세미나를 열수 있도록 돕는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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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진군이 주최하고 다산연구소·황주홍의원실에서 주관한‘다산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이승옥 강진군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황주홍 국회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동욱 다산동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산 선생의 해배 200주년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총 정리하는 차원에서 다산정신의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다산전문가 3명이 ‘다산시대의 고전, 우리시대의 다산, 다산학 르네상스를 위한 제언, 다산으로 여는 문화 콘텐츠의 미래’ 강의와 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해배 200주년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역사적 의미에서 다산 정신과 사상은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산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문화콘텐츠로 계승 발전시켜 다산의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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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북 고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를 오전 10시부터 10분간격으로 구간종목에 따라 건강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 풀코스로 나누어서 개최됐다.
전국 마라톤대회로 급부상한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70세 이상 참가자들이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단체 참가팀도 정읍시육상연맹을 비롯해 30 여 단체가 참가해 전국규모의 명성을 얻은 대회임을 거듭 확인 시켰다.
남부대 통합의료학과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마라톤 선수들에게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배꼽호흡테라피와 주로 다리의 뭉친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포츠 마사지 등 대체요법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기다리는 선수들에게 따스한 차 한잔을 주면서 갈증을 풀어주고 몸을 녹이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포근하고 건강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는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잠재된 재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체험활동이 교육적학습의 자극이 되었으며 더불어 재능기부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즐겁고 선한 마음으로 채워지는 의료인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 함양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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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여수3·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수서발 고속철도(SRT) 전라선 운행 및 코레일 고속철도(KTX) 전라선 증편 촉구 결의안’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전라선 지역의 공동번영 및 전라선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SRT 운행 및 용산발 KTX를 즉시 증편해 주라는 내용으로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13년 SRT 노선 허가와 함께 경부선과 호남선의 KTX는 전폭적으로 증편되었으나 전라선은 왕복 8회 증편에 그쳤고, SRT는 운행조차 되지 않고 있다.
또한, 편도기준으로 하루 평균 KTX와 SRT를 합산한 고속철도 운행현황은 경부선 101회, 호남선 50회씩 운행되는 반면 전라선은 KTX만 15회 운행되고 있을 뿐이다.
민병대 의원은 “전라선 주변에는 여수 해양공원과 엑스포단지, 순천만국가정원,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명소들이 위치하고 있어 매년 3,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뿐만 아니라, 인구와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고속철도가 증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대 의회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결의안을 채택하였는데도 현재까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 실천을 위해서도 수서발 고속철도의 전라선 운행과 용산발 코레일 고속철도 전라선은 반드시 증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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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년 8월, 인구 10만 명의 상업도시 안트베르펜 밖 벌판에 2만5천명의 군중들이 칼뱅파의 노천설교를 듣기 위해 모였다. 그런데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성상(聖像)파괴 난동’을 일으켰다. 이 난동은 8월10일 서부 프랑드르 지방에서 시작하여 2주일도 안 되어 17개 지방에 퍼졌다.
8월20일과 21일 사이엔 안트베르펜의 30개 교회가 약탈당하고 8월22일에는 헨트가 약탈당했다. 성상(聖像)이 파괴되고 성화(聖畵)가 불태워졌다. 이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대중운동이었다. 1)
성상 파괴가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프랑드르 지방을 통치하고 있는 스페인 왕 펠리페 2세(1527~1598)는 1567년에 강력 진압을 통하여 공포정치를 시작했다.
펠리페 2세의 공포정치는 열렬한 칼뱅주의자인 루벤스의 아버지 얀 루벤스에게 영향을 미쳤다. 재판관인 얀 루벤스는 1568년에 스페인이 지배하는 안트베르펜을 떠나 종교적 관용이 보장된 독일 쾰른으로 이사 했다.
여기에서 얀 루벤스는 오라녜 공 빌렘 1세의 부인인 작센의 안나 공주의 법률 고문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얀 루벤스는 안나 공주의 연인이 되었는데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감옥에 갇혔다. 하지만 아내 마리의 중재로 얀은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루벤스 가족은 독일 지겐에 유배되었다.
1574년에 지겐에서 형 필립이 태어났고 1577년에는 파울 루벤스가 태어났다. 유배가 끝나고 쾰른에 돌아온 아버지는 1587년에 죽었다. 이러자 카톨릭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고 있었던 어머니는 두 아들과 함께 다시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왔다.
1588년에 프랑드르 북부 지역 7개주가 스페인에 대하여 독립을 선언했다. 그런데 안트베르펜을 위시한 남부 플랑드르 지역은 펠리페 2세에 의해 다시 카톨릭 지역이 되었고 반종교개혁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안트베르펜의 지역 유지들은 교회에 성상 및 성화를 세우기 시작했다. 이는 1563년에 채택된 트리엔트 공의회의 종교미술에 대한 결의문에 고무된 것이었다.
“그리스도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성인들의 성상들은 교회에서 반드시 형상화되고 보존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에 합당한 존경심이 주어져야 한다. 2)
루벤스는 로마에 가서 미술수업을 하고 1609년에 안트베르펜에 돌아왔다. 그는 프랑드르 섭정의 궁정화가가 되었고 종교화 제작에 분주했다. 루벤스는 1610년에 산타 발부르가 교회의 세 폭 제단화 ‘십자가를 세움’을 그렸다. 1612년에는 병기제조업자 조합이 의뢰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를 그렸고, 양옆의 ‘마리아의 방문’과 ‘성전에 아기 예수의 봉헌’은 1614년에 완성했다.
사진 13-1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안트베르펜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 13-2 마리아의 방문
사진 13-3 성전에 아기 예수의 봉헌
1619년에 루벤스는 예수회 성당의 제단 장식을 위해 세 폭 제단화와 39점의 천장화를 주문받았다. 이 중 유명한 그림이 ‘성 프란체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이다. 3) 그는 1620년까지 무려 63점이나 되는 종교화를 그렸다. 그의 공방에는 수백 명의 견습생이 지원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는데, 안톤 반다이크도 루벤스 공방에서 일했다. 4)
사진 13-4 성 프란체스코 하비에르의 기적
한마디로 루벤스는 바로크 미술의 거장이었다.5) 바로크 미술은 반종교개혁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했다. 신자들의 시선을 압도할 만한 극적이고 화려하면서 교훈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카톨릭 교리를 강건히 하였고, 미술 그 자체가 신앙고백이었다.
루벤스도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그림에서 성모 마리아를 실신하는 나약한 모습이 아닌, 슬픔을 극복한 의연한 모습으로 그렸다. 요컨대 루벤스는 카톨릭 옹호자였다.
1) 패트릭 콜린스 지음 · 이종인 옮김, 종교개혁, 을유문화사, 2004,
p 240-241
2) 김덕모 블로그, 미술사 박물관, 트리엔트 공의회 · 종교개혁과 바로크 미술(10)
3) 다니엘라 타라브라 지음 최병진 옮김, 루벤스, 마로니에 북스, 2009, p 72-73
4) 한편 루벤스의 종교화는 판화로 만들어져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5) 바로크(Baroque)는 ‘일그러진 진주’ 또는 ‘불규칙하게 생긴 진주’라는 뜻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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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田(상전)そうでん 뽕밭에서,
촌상(村上), 무라까미 어느 호젓한 시골 언덕위에서,
タナカ (Tanaka(田中), 다나카), 밭 한 가운데에서,
なかむら 중촌[中村](나카무라) やまもと [山もと·山下], 木下(기노시타) 나무 아래서, 水上(미나가와) -> 물위에서, 川邊 (가와베) -> 냇가 옆에서. 村井 (무라이) -> 동네 우물가에서, 大竹 (오오다케) -> 큰대나무에서, 麥田 (무기타) -> 보리밭에서, 小島 (고지마) -> 작은섬에서, 市場(이찌바) -> 시장에서 內海(우츠미) -> 안쪽바다에서, 高柳 (다카야끼) -> 높은 버드나무에서, 山野(야마노) ->야마우치, 中曽根康弘나카소네 야스히로...
(미시비시 삼릉1)(三菱) 창업자)성씨 산내 등등 거시기한 장소로 일본사람들이 姓氏(성씨)를 만든 건 이루 말할 수 없이 무수히 많다.
산이나 뽕밭, 들, 강가, 바다, 숲속 등 장소도 참 다양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민족도 지구상에 그리 흔치 않다.
일본인들을 경제동물이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凌辱(능욕)적이고 치욕적인 衣服(의복)을 기모노라는 이름으로 개량하여 세계에 홍보하듯 널리 알리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그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이 인구가 1억 명이 넘고 이 人的(인적) 자원이 이러한 일본 여성들의 헌신적인 희생의 대가로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 된 것은 그 누구도 否認(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더 나아가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 후 일본 여성들이 자국의 경제발전과 부흥을 위해서 기꺼이 미군들의 性的(성적) 노리개가 되었고 이로 인한 미화 流入(유입)으로 그네들은 공업을 일으키고 얼마 되지 않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떼돈을 벌어 근대 일본은 경제대국으로 거듭난다,
여기서 일본 여성의 대표적인 옷 기모노에 대해 일본의 슬픈 역사를 짚어본다,
여성들이 기모노를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일본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그네들의 의복을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굳이 좋게 표현하자면 性的(성적)으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매우 개방되어 있다.
일본인들은 이러한 풍습도 치장하여 대단한 문화인양 세계에 홍보하며 禮(예)를 마치 잊어버린 양 동전의 앞만 보고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 또, 우리나라 姓氏(성씨)는 고작 270여개 정도이나 일본의 전국통일이후 이러한 기모노 영향으로 일본은 일만 개가 넘는 姓氏(성씨)가 존재한다,
이는 일본도 15세기 이전에는 300여개가 좀 안 되는 姓氏(성씨) 수였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가 일본을 통일2)하고 나서 전쟁으로 인해 많은 남자들이 죽고 부족해 奇想天外(기상천외)하게 발상을 떠 올린 게 기모노라는 희안한 의복을 개량하여 일본 여성들에게 성의 무분별한 자유를 허락하였고 그때부터 일본은 성이 문란해져 극심하게 상품화되었던 것을 否認(부인)할 수 없다.
지금도 그러한 자유분망한 성풍속의 무분별함으로 인해 전 세계의 포르노 중에서 가장 저질스럽고 加虐的(가학적)으로 보급되는 경향인 나라가 일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이웃이지만 동양권을 벗어나, 영국과 미국권에서는 職能(직능)별, 전문 직업군으로 姓氏(성씨)를 스미스(대장장이) 스키너(무두장이)와 같이 붙여 뭔가 소박한 姓氏(성씨)들이 많이 존재함도 확인하였다. 이런 것을 보면 세상은 참으로 넓고도 많은 인류가 살아가고 있다.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세상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문화가 거의 비슷한 이웃나라 일본의 姓氏(성씨) 분류는 어쩌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그들의 생존전략의 몸부림으로 비춰져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그나마 애증일까?!
<편집자 주>
각주1) 삼릉(三菱) : 로고는 3개의 마름모로 미쓰비시의 한자 석삼(三), 식물 마름 릉(菱)의 잎사귀를 그대로 로고로 만들어놨다. 세 개의 다이아몬드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출신 번인 토사 번의 번주였던야마우치 집안의 가몬(일본) 三つ柏紋(세 장의 떡갈나무 잎사귀) 문양 배치를 마름 잎으로 바꿔서 본따 만든 거다.
각주2) 일본의 전국통일 : 오다노부나가가 일본 전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했지만, 일본 열도를 통일을 시킨건 실질적으로 풍신수길(도요토미히데요시)이다.
오다노부나가가 혼노사의 변으로 인해 자기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자, 좌초된 오다노부나가의 세력을 비굴하게 휘어잡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기타 반 노부나가 세력을 억누르고 통일을 한건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전국을 통일한 후 무사출신인 사무라이 세력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조선과 명나라 정복을 계획하고 진두지휘하여 침략해 온게 임진왜란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 후 정유재란으로 조선을 다시 침탈하지만, 정유재란 중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아들 히데요리가 뒤를 잇게 된다. 하지만 아들 히데요리가 너무 어려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7년 후에 와신상담하여 권력을 장악하고, 세키하가라 전투에서 히데요리와 고니시의 군대를 격파한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조선의 선비인 수은강항으로부터 일본 막부의 후지와라세이카에게 四書五經(사서오경)을 배우도록 하였고 제자인 하야시 라잔을 관료로 추천하여 에도막부를 굳건히 건립하게 하였다.
이러하듯 일본의 통일 기반은 오나 노부나가가 마련하고, 통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하였으며, 무를 문으로 대개혁을 통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명치유신으로 근대일본을 디자인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show_ads.js"> </SCRIPT>
뉴스등록일 : 2018-11-18 · 뉴스공유일 : 2018-11-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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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6일 시청 9층 미세먼지 종합상황실에서 자치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협업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76㎍/㎥) 수준일 경우 시행했던 비상저감조치를 앞으로 ‘나쁨’(50㎍/㎥) 수준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며 비상저감조치가 이뤄지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오염이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무대로 등 27개 도로에 진공흡입차와 살수차를 긴급 투입한다.
근무시간에는 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22대 진공흡입차가 출동하고, 근무시간 이후나 휴일에는 민간에서 보유한 살수차를 임차해 오염이 심한 도로 등을 청소한다.
더불어 광주시 기후대기과와 자치구 환경·청소 관련 부서, 시민들로 구성된 푸른하늘리더단(45명)이 공동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자제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 발족…민관 공동대응 강화
또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의 개인 건강조치를 강화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도로 살수량을 증대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관급 공사장(14개소) 조업 단축, 민간 공사장(364개소) 조업시간 조정 등을 권고한다.
광주시와 자치구 소속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차량2부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며 민간부분은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의무시행 대상인 부제 차량은 광주시와 자치구 등 공공청사 주차장 출입도 제한된다.
특히 광주시는 미세먼지 대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청에 미세먼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미세먼지 발생 농도를 언론매체와 SNS, 전광판, 아파트단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한다.
이와 함께 도로청소 등 비상저감조치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 관리하고 유관기관과 자치구 등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근무한다.
광주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정책분과, 시민기업협력분과, 푸른하늘리더단 3개 분과 70명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도 구성하고 26일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는 미세먼지 정책수립은 물론 교육, 거리 홍보와 캠페인, 차량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동참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앞장서게 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내년 2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민간부문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과다 경유차 운행 제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관리 강화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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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이 지난 6일(화)부터 16일(금)까지 진행한 미국 뉴욕·워싱턴 해외연주를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주는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의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뉴욕과 워싱턴 교민음악회 및 거리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브루클린브릿지와 워싱턴 링컨기념관 등에서 펼쳐진 고양시립합창단의 거리음악회는 아카펠라 형식으로 '아리랑', '고향의 봄'을 아름다운 하나의 목소리로 합창해 지나던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미국 작곡가 Mark Hayes가 편곡한 흑인영가 'SWINGING WITH THE SAINTS'를 자유로운 감성으로 관객과 함께 열창해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고양시립합창단의 뉴욕·워싱턴 거리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직접 시민이 있는 곳에 찾아가 펼치는 공연의 메시지 전달의 파급력을 더욱 기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한반도 평화의 시작에 발맞춰 진행된 고양시립합창단의 미국 평화콘서트는 각자 다른 목소리와 개성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아름다운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합창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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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개정판)
이영숙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숱한 뜬소문 속에 은둔했던 나 훈아의 복귀 무대는 여전히 그가 전설임을 입증했고 미국 본토 시장에 상륙해 싸이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의 성공 소식. 한류가 한류(寒流)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씻고 드라마도 영화도 선전하는데 유독 문학만 빙하기이군요. 우리 국민의 40%는 아예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지난해 통계청 자료는 2016년 기준 월평균 도서 구매비는 1만 5335원으로 감소세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곧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제 통섭(統攝)과 융합의 시대를 맞아 선후배 동료 문인들이 결연한 각오와 태도로 창작에 임함으로 다시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는 오겠죠.
1968년 5월 프랑스에서 학생과 근로자에 의해 일어난 68혁명의 다른 이름인 5월 혁명으로 인해 그 후의 세계사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합니다. 평가는 각자가 다르겠지만 68혁명은 정치혁명이자 문화혁명이기도 했으니까요. 권위주의와 고루한 관습과 억압된 섹스에 대한 저항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1968년은 고요한 나라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부르는 고속성장의 시대가 시작된 해이기도 합니다. 그해 저는 재수생이었습니다,
방황1과 2, 주홍글씨1과 2 사이에는 집필기간 18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실낙원의 별은 2000년에 출간된 제 데뷔작 <순례자의 노래>에 실렸던 단편을 개작(改作)한 것입니다
이제 저는 입시전쟁에 취업 전쟁에 인생 이모작을 위한 자격증 따느라 바쁜 당신에게 제가 쓴 책 한권이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7세기에 지적 전통이 사라지게 되자 아일랜드의 수도원들의 수도사들이 로마와 그리스 문명의 보존 작업을 시작하므로 600년 후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것처럼 작품의 보존을 위해 애쓰시는 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님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더 많은 작가와 독자의 참여로 발전을 기원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68
그대 이름은
방황
실낙원의 별
주홍글씨
[2018.11.20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8-11-16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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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과 메구로의 꽁치
나창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먼 곳에 있는 작은 밭 한자리에 두둑 짓고 비닐 펴고 종일토록 쭈그리고 앉아 마늘 서너 접 놓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사위가 어두워지고 있었다. 서툰 농사짓느라고 몸을 혹사해서 그런지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하니 온 몸이 천근처럼 무거웠다. 차를 세우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아파트 현관으로 향하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피곤한데다 낯선 번호라 받을까말까 망설이다 왠지 받고 싶은 생각이 들어 핸드폰을 귀에 댔다. 그런데 아하! 받기를 잘했다. 여자 분의 예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문인협횐데 수필이 당선됐으니 당선소감을 보내달라고 했다. 어리둥절하면서도 반갑고 기뻤다. 얼마 전인가 수필 세 편을 접수시켜 놓고 설마하며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의외로 좋은 소식이 왔기 때문이다.
아직 글쓰기가 농사일만큼이나 서툰데 큰 선물을 받고 보니 마냥 기쁘다. 설익은 풋과일인데도 값을 후하게 쳐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늦게 시작한 글 농사여서 앞으로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이른 새벽에 홀로 등을 켜기도 하고, 산길을 가다 나무그늘에서 머릿속 글도 써봐야겠다. (2017 대전문학 수필 신인상 소감)
박꽃 피던 어릴 적 여름날 모깃불에 달 그을릴 때도, 마당 멍석자리에 앉아 밤하늘 미리내를 올려볼 때도, 이름 모를 풀벌레 울어 서글퍼지던 밤에도 시를 쓰지 못했었다. 인생이 서산마루에 달 걸리듯 할 때쯤에야 시를 써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러던 차 시민작가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설마 하면서도 용기를 내 응모를 했다.
들판이 누렇게 물들던 어느 날, 옛 시절이 생각나 시골 논둑길을 걷다보니 메뚜기들이 여기저기서 후드득 뛰었었다. 메뚜기를 소재로 3연 시조시를 짓고, 찬 기운 들자 때깔 바꾸며 변해가는 가을 산을 보면서 3연 시조시를 더 짓고, 세상을 비꼬는 단편시를 보태 응모에 필요한 편수를 채워 보내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당선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나이 먹어 거둔 결실이기에 더 기뻤다. 앞으로 지나친 욕심 부리지 않고 맑은 아침이슬처럼 순수한 마음이 들 때, 말 구슬을 더 꿰어봐야겠다. 구절초 꽃잎에 일렁이는 가을바람 같은 여유도 풀어봐야겠다.(2017 시민작가 공모전 시 당선 소감)
그동안 글을 쓰면서 정식으로 문단에 입문해야겠다는 욕심을 갖고 있었지만, 작년에야 그 꿈을 이뤘다. 그래서 당시의 기쁨이 담긴 당선소감을 여기에 싣는다. 등단 전에 썼던 글과, 이 후에 쓴 글들을 모아 제3집「도루묵과 메구로의 꽁치」를 내 놓는다. 등단 전후 언론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서 문예지에 실었던 글모음집이다. 따라서 각각의 글 말미에 게재 연월일과 언론사 또는 문예지를 표기해 놓았다. 한편으로 언론사 기고 당시의 글 제목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제목의 뒷부분을 생략하거나, 언론사별로 제목을 달리해 게재한 경우는 그 중 짧은 제목을 이 책에서 제목으로 삼았다. 아울러 최종 퇴고하면서 몇 편의 글은 사족을 떼어 내거나 다소 어색한 표현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덧붙였음을 밝힌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다모클레스의 칼
황희 정승과 밭갈이 농부
공직사회는 맑고, 공직자는 청렴해야
사람은 평생을 배우며 산다
백색소음·흑색소음과 인간생활
관용의 힘과 우분투(Ubuntu) 정신
긍정적인 사고의 힘
국가방위와 ‘송양지인(宋襄之仁)’
인구는 국가존립 기반
좋은 언론·나쁜 언론, 옳은 언론·그른 언론
다모클레스의 칼
제2부 도루묵과 메구로의 꽁치
도루묵과 메구로의 꽁치
신언서판(身言書判)과 6.13 지방선거
제천 화재 참사가 주는 교훈
선진사회로 가려면 시민의식이 깨어야...
일흔이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고돼야
자연은 건강해야 한다
요산요수(樂山樂水)
인삼은 하늘이 준 선물
잘못 표기된 교통표지 바로잡아야
제3부 최저임금 올려 행복해졌습니까?
초보운전자의 유머인가 부탁인가
대형차 배기통 높이면 어떨까
애견인 1천만 명 시대
저체온증, 자칫하면 죽음을 부른다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명암
최저임금 올려 행복해졌습니까?
정부는 나라경제부터 살려야한다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와 자연·생태환경
제4부 감자 꽃 필 때
차라리 기우제라도 지내면...
탈원전 정책은 철회돼야 한다
동성혼(同性婚)과 관련한 소고(小考)
‘일흔이재’의 추억
한국인들 없는 한산한 장가계(張家界)
중국 남방 여행
선유도 기행
고구마 농사
감자 꽃 필 때
제5부 지방행정과 융통성
어느 여름날 들깨 밭에서
헌책 읽는 재미
가는 해와 오는 해, 그리고 소망
지방행정과 융통성 (1)
지방행정과 융통성 (2)
6급 주사 시절의 추억 한 조각
어이없게 패소한 소송 대처 경험
여유로운 삶과 성급한 삶
[2018.11.20 발행. 2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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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섬을 품은 시인
DSB앤솔러지 제8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7집으로, 시인 14인의 시 2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꽃과 나비
하루 사이의 대시
[김소해 시인]
꽃구경
도자기 감별법
[김숙경 시인]
시의 바다
달섬을 품은 시인
[나광호 시인]
고향 생각
삼짇날이 되면
[남진원 시인]
산
산집(山家)
[문재학 시인]
가을밤
가을이 익어간다
[민문자 시인]
감 하나
내 마음 풍선처럼 부풀어라
[박인혜 시인]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차 사랑
[배학기 시인]
산골의 겨울
내 고향 사봉리
[이병두 시인]
가을밤
나눔 로또
[전홍구 시인]
77은 66을 선망한다
첫날밤
[조성설 시인]
비대칭
산야
[최두환 시인]
나추 강이 흐르는 이유
목야牧野의 결전
- 수 필 -
[초연 김은자 수필가]
주酒여!
[박인애 수필가]
특별한 선물
[이규석 수필가]
미소(微笑)
[2018.11.15 발행. 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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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수능 시험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등급 구분 원점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국어 93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92점 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 역시 매우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작년과 같이 47점대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과목에 따라 50점 만점에서 1등급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는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 리가 달라질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과적으로 문과의 경우 작년과 같이 변별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이과는 과학탐구 선택에 따라 유불리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수학과 탐구과목에 의해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파악되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작년과 난이도가 거의 비슷하게 출제가 되었으며, 지문과 문항 구성 및 배점은 전년도 수능의 경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EBS 연계는 화법과 작문, 문법은 개념 및 원리 위주로, 독서는 소재활용 방식으로 연계되었으며, 평가원 발표대로 70%이상 연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학가형의 경우 작년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며, 비교적 최고난도 문제로 여겨지는 21번, 29번, 30번 문제들이 작년과 유사하게 출제되어 여전히 1등급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제들을 제외한 문항들은 다소 쉽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EBS연계율도 70%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학나형 역시 작년 수능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최고난이도 문항인 21번, 30번은 다소 쉬워진 것으로 파악되지만, 그 밖의 문항들 중에서 풀이과정이 다소 복잡한 문항이 복수 출제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게 난이도로 파악되었다.
영어는 주제 추론, 어법, 빈칸추론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어 작년에 비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1등급 비율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8%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회탐구는 작년과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과목인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에서 쉽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과학탐구는 작년과 비슷하게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과목에 따라서 어려운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어
수학가형
수학나형
영어
작년
6월
9월
금년
작년
6월
9월
금년
작년
6월
9월
금년
작년
6월
9월
금년
1등급
93
91
97
92
92
85
91
92
92
87
92
92
10.03
4.19
7.92
8.5
2등급
88
84
92
88
88
79
88
87
87
82
84
86
3등급
80
75
85
80
84
70
84
83
80
73
73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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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2일에 시작된 김일손의 공초는 7월13일에도 계속되었다. 7월13일자 연산군일기에는 (1) 사초 사건에 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2)사초에 기록된 권람 · 남효온 등의 일에 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3)사초에 기록된 노산 대군(단종)의 일에 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4) 실록 열람에 대한 왕의 전교가 실려 있다.
먼저 7월13일 1번째 기사부터 살펴보자.
연산군이 어서(御書)를 내려 김일손에게 묻기를,
“1. 『실록』이라는 말이 무엇을 이른 것이냐? 만약 『실록』이라 한다면 마땅히 사실을 써야 하는데, 너의 사초는 모두가 헛된 것이니, 어떻게 『실록』이라 이르겠느냐?
1. 탄(坦)이라는 선사(禪師)가 정분(鄭苯)의 시구(屍柩)를 보호한 일을 썼는데,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느냐?
1. 소릉(昭陵)을 복구하기를 청하고, 난신(亂臣)들을 절개로 죽었다고 쓴 것은 네가 반드시 반심(反心)을 내포한 것이다.
1. 세조께서 중흥하신 그 공덕은 천지보다 더하여 자손들이 서로 계승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네가 이미 반심을 품었으면서 어찌 우리 조정에 출사했느냐?” 하였다.
윤필상 · 유자광 등이 어서를 받들고 국문하니 김일손은 답변했다.
연산군은 “『실록』이라 한다면 마땅히 사실을 써야 하는데, 너의 사초는 모두가 헛된 것이니, 어떻게 『실록』이라 이르겠느냐?”고 물었다.
사초가 가짜뉴스이고 허위조작 정보라는 것이다.
김일손은 “신의 사초에, 세조 조에 관한 일은 혹은 허반에게도 들었고 혹은 정여창에게도 들었고 혹은 최맹한 · 이종준에게 들었는데, 이 무리들이 모두 믿을 만한 자들이기 때문에 사실이라 생각하고 쓴 것”이라고 답했다.
허반은 세조와 권귀인 · 윤소훈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려준 자이고, 일두 정여창(1450∼1504)은 김종직의 문인으로서 그 역시 사관이었다.
김일손은 1488년에 함양에서 정여창을 만나고 1489년 4월에는 같이 두류산(지리산)을 탐방할 정도로 친했다. 김일손이 1498년 7월에 함양 청계정사에서 잡혀 서울로 압송 당했을 때도 김일손은 정여창이 살던 집 근처에서 노후를 보낼 생각으로 청계정사에서 머물렀다.
고(故) 진사 최맹한은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하여 유배를 살았던 이로 그는 단종 관련 이야기를 김일손에게 전해주었다.(연산군일기 1498년 7월12일자 5번째 기사 참조)
한편 이종준은 김일손과 친했다. 이종준은 김일손이 아끼는 거문고 ‘탁영금’에 학(鶴)을 그려주었다. ( 『탁영선생문집』 p132 참조)
김일손은 이들이 모두 믿을 만한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사초에 적었다.
다음에 연산군은 “1. 탄(坦)이라는 선사(禪師)가 정분(鄭苯)의 시구(屍柩)를 보호한 일을 썼는데,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느냐? 1. 소릉을 복구하기를 청하고, 난신(亂臣)들을 절개로 죽었다고 쓴 것은 네가 반드시 반심(反心)을 내포한 것이다.”라고 질문했다. 난신들을 충신이라고 했으니 반역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한 것이다.
김일손은 “신이 한 낫 서생으로서 성종의 후한 은혜를 입었사옵고, 또 성상께서 즉위하신 후에는 외람되이 시종(侍從)의 영광을 입었사온데, 어찌 반심이 있사오리까.”라고 말했다.
김일손은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의 총애를 입었다. 1490년에 성종은 세조 때 영의정을 한 최항(1409∼1474)이 살던 집을 사들여 요동질정관으로 중국에서 돌아온 김일손에게 하사했다. 김일손이 모친 봉양을 위해 사직을 청하자 모친과 함께 기거토록 한 것이다.
이 집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 살았던 ‘이화장’이다. 1493년(성종 24년)에 김일손은 예문관응교에 직을 두고 사가 독서하였는데 성종의 어제(御製) ‘비해당((匪懈堂) 차운 시 48영(詠)’에 화답하는 시를 짓고 발문도 지어 올렸다. 또한 성종은 김일손에게 매화벼루를 하사했는데, 이 벼루는 청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16-1과 2 매화벼루 (청도박물관 소장)
이어서 김일손은 “소릉의 복구를 청한 것과 난신(亂臣) 등을 사절(死節)로 쓴 것은, 황보인·김종서·정분 등이 섬기는 바에 두 마음을 갖지 않았으니, 제왕이 마땅히 추앙하고 권장할 일이기 때문에 정분을 들어 전조(前朝)의 정몽주에게 비하였고, 또 황보인·김종서를 쓰면서 절개로 죽었다 한 것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정분(1394~1454)은 1452년(단종 즉위년)에 김종서의 천거로 우의정에 올랐다. 1453년 10월에 수양대군(首陽大君 나중에 세조)이 주도한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문종의 유명(遺命)을 받아 단종을 보필하던 황보 인 · 김종서 등이 주살되자 그도 하3도체찰사로 임무 수행 중 충주에서 체포되어 전라도 낙안(樂安)에 안치되었다. 곧 고신(告身)을 추탈당한 뒤 낙안의 관노가 되었다.
이후 대신과 대간의 빈번한 청죄(請罪)가 계속되었지만, 1년 여간 목숨을 보존하다가 1454년에 광양에서 교형을 당했다. 그런데 그의 시신을 수습한 승려 탄이 누구일까?
마치 생육신 김시습이 1456년에 사육신의 시신을 군기시 앞에서 수습하여 노량진에 묻었듯이, 탄이라는 승려도 정분의 시신을 수습하였나보다.
김일손은 정분을 고려 때의 정몽주에 비하여 사초에 적었다. 절개를 높이 산 것이다. 물론 황보인과 김종서도 절개로 죽었다고 기록했다.
나중에 정조 임금은 1791년(정조 15) 2월21일에 장릉에 배식단을 세우고 황보인·김종서·정분을 삼상신(三相臣)으로 추향하였고 (정조실록 1791년 2월21일), 단종에게 충절한 여러 신하의 배향에 대한 교서를 내렸다. (홍재전서 제60권/ 잡저 7)
한편 김일손은 1495년(연산군 1)5월 충청도 도사시절에 단독으로, 1496년 1월 사간원 헌납 시절에는 사간원 연명으로 소릉(문종 비 현덕왕후의능)복구를 청하였다. 그런데 연산군은 이때에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이제 와서 소릉 복구를 청한 것을 반심을 품은 것으로 몰고 있다. 참으로 치사한 군주이다.
이어서 연산군은 “세조(1417∼1468 재위 1455∼1468)께서 중흥하신 그 공덕은 천지보다 더하여 자손들이 서로 계승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네가 이미 반심을 품었으면서 어찌 우리 조정에 출사했느냐?”고 문초했다.
김일손은 “세조께서 영웅호걸이신 임금으로서 혼란을 잠재우고 중흥(中興)의 업을 이룩하셨고, 성종 대왕께서는 불세출의 영걸한 임금으로 지영(持盈) 수성(守成)을 하셨는데, 전하께서 성종의 업을 계승하셨으니 오늘날 사람들이 모두 조정에 서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충실히 근무하여(恪勤) 직(職)에 죽겠다는 것이 바로 신의 마음이기 때문에 종사(從仕)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일손은 세조를 중흥의 군주로 추켜세운다. 이어서 세조의 손자 성종 의 수성을 이야기하면서 연산군이 성종의 업을 계승했으니 사람들이 조정에 근무하고자 함을 밝힌다.
세조는 왕권과 국방을 강화하고 국정 운영의 기본원칙이 되는 통일적인 법전 체계를 확립한 점에서 중흥의 업을 이룬 임금으로 평가된다.
사진 16-3 세조의 업적 (2018.10.22.- 2019.1.13. ‘세조’ 전시회,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궁중 서화실)
하지만 도덕성과 명분이 결여된 세조의 권력 장악과 즉위과정에 대하여는 비판적 인식이 지배적이다.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세조는 단종 복위를 시도한 자들을 잔혹하게 처형하고 단종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 사육신과 생육신은 절개와 충(忠)의 상징이 되었다.
사진 16-4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 복위 사건의 그늘
사진 16-5 국립고궁박물관의 ‘세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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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능선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체질상 가을을 심하게 타는 자신의 감성이 나이와 더불어 낯선 세계를 만나서 무디게 융화되는 더딤에 익숙해지는 것을 느낀다.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에 지인들과 카톡을 주고받는데 어떤 독자로부터 지난번 발간한 시집 “돌개울 연가”를 열 번 읽었다면서 남편의 제자들 모임 ‘문강회’ 이름까지 거론을 하는 문자를 받고 잔잔히 감동할 뿐이었다. 감동성 설득의 구체화가 납득이 되었나.
수필이 자기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 고백적 문학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글감이 오랜 기간 투병하는 남편을 간병하는 인고의 세월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내 황혼에 유일한 탈출구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늦은 등단이라도 직장에 출근하듯이 글을 쓰자는 나와의 약속을 이행한 결과로 스무 권의 전자책이 엮어지면서 나만의 희열을 느끼며 소리 없는 비명이 글 속에 녹아서 삶의 켜마다 흔적으로 남아있다. 생로병사의 여정도 인과의 도리를 벗어나지 않음을 알았다.
때로는 시를 쓰고 통장의 잔고처럼 어느 편수에 이르면 묶어서 발간하는 전자책은 많은 장점이 있어서 알뜰하게 저서가 쌓여 가면 얼마나 보람이 있는지 모른다. 또한 콘텐츠 몰과 서점에서 시장성을 가지면서 상상도 못 하였던 독자가 생기는 것이 생애의 기쁨으로 나를 감쌀 줄이야 짐작도 못했던 축복이라 여긴다. 지금 올해에만 열권 째 발간을 하면서 연말까지 계속 집필하면 종이책과 함께 더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할 수 있을 때 한다는 생각을 뒤적거리면서 팔십 평생 가까이의 내 삶을 수틀에 색실을 뽑아 수를 놓는 작업처럼 글을 쓴다. 세상 체험을 나만의 색으로 되도록 객관화하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내 슬픔과 기쁨의 굽이마다 격려해 주시는 나의 멘토 석계 윤행원 작가님께 감사한다. 열 번 읽은 독자에게 ‘독자상’을 주시겠다며 상금은 본인이 부담하시겠다는 즐거운 농담을 하심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글을 쓰는 영감을 주시는 여래의 가르침과 고전의 선지식 그리고 선후배님과 친구와 가족들에게 고맙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기다림의 능선
기다림의 능선
풋대추의 지문
추석날 아침에
혈맥의 씨
자식을 주신 은혜
제2부 장애의 굴레
장애의 굴레
가을의 고궁
고비
김치 너스레
마음 엿보기
제3부 거짓말의 덫
거짓말의 덫
무릎이 운다
복지리
어느 강사의 사표
‘지쿠마강 여정’에서
제4부 순대 국 너스레
순대국 너스레
애물단지
일흔여섯에
입에 발린 소리
자아 성찰
제5부 아즈위azwie
아즈위azwie
자작나무 까만 숯
자존의 결실
한일 우정의 김치
환절기
● 서평
[2018.11.15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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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동틀 무렵 붉게 물든 나라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 지음 / 최두환 역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제목이 『KOREA, A HAJNALPIR ORSZÁGA. Baráthosi Turáni Könyvei Ⅷ』이다. 이 저자 버라토시가 투란Turán을 주제로 펴낸 책들 가운데 이것은 여덟 번째 책이며, 한국만을 유일하게 다룬 것인데, 이 책을 내 스스로 번역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 게다가 헝가리어라는 것에는 지리적으로도 멀 뿐 아니라, 관광으로라도 가 보지 못한 나라이고, 다른 어떤 외국어보다도 접근이 어려웠기에, 그에 대한 정보도 내게는 전혀 없었다.
그런 2005년 늦가을이었다. 경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경영학)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동양사)에 등록하여 반년이 지난 그 시점에 대학교 도서관에서 초머 모세 역저,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가 지은 책 『코리아, 조용한 아침의 나라』(집문당)를 보았다. 지은이가 헝가리 민속학자라고 소개되었기에 다른 여느 여행기와는 다른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아예 출판사 집문당에 주문하였다. 집문당은 ‘한말 외국인 기록’을 시리즈로 펴냈고, 졸저 『대동여지도에서 낙타전쟁』 등을 출판하여 왔기에 그런 친분 때문인지 친절하게 빨리 보내 왔었다.
조선의 역사가 우리들의 상식을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고도 남을 만큼 그 동안 아시아=조선의 패러다임으로 사관을 정립하기에 결정적 자료로 활용되겠다는 확신이 섰다. 그 동안 나는 좀더 유럽과 아프리카까지의 영역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비지 랜도어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집문당, 1999)이 있듯이, 결코 낯선 제목이 아니기에 읽기에 부담없이 여느 책처럼 빨리빨리 넘어가다가,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제2장 자연 환경에 “한반도가 … 큰 폭의 기온차 덕분에 독특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만주와 마찬가지로 열대, 한대, 온대 지대가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문장에서 나의 눈길이 탁 멈추었다. 아니 심장이 무척 크게 뛰었다는 말이 더 솔직할 것이다.
― 최두환, <역해자의 말 - 이 책 번역의 변辨> 중에서
이 책은 알맞게 작은 여행기이며,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보다도 더 알려지지 않은 나라와 민족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은 일본의 식민통치 아래에서 삶과 죽음을 걸고서 일본과의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와 민족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헝가리에서는 지금까지 ‘동틀 무렵 붉게 물든 나라’와 그 민족에 대하여 거의 정보가 없었고, 게다가 매우 엉터리였다. 가슈파르 페렌츠Gáspár Ferenc/1861~1923는 《돛과 증기로 4만 마일을》(Szeged, 1892)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는데, 그 책에서는 겨우 몇몇 페이지로써 그 국민을 세계에서 가장 보기 싫고 가장 더러운 나라로 그려냈다. 사실 적잖이 유럽 문헌에서 한국에 대해 쓰인 몇몇 책에는 그들에 대해 악의적으로 썼다. 그런데 틀림없이 이 서적들은 나쁜 감정을 가지고 밑도 끝도 없이 겉짐작으로 그러한 사람들에 의해 펜을 놀려 야기되었고, 그것은 단지 잠시 관계된 한국을 그리고 착한 사람들을 더 소홀히 다루었다. 매우 이름난 것으로 사실과 일치하는 그런 빈정대는 영국 속담에, 배가 항구에서 석탄을 싣는 동안에 그곳 사람들과 그 나라까지 조사했다는 말이 있다. 그가 그랬다.
나는 한국과 한국 사람을 철저하게 연구하지도, 스스로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일본국 역사를 내가 연구할 때에 조선의 역사도 많이 보았으며, 조선에는 두 번의 짧은 여행을 하면서 민속학자로서 열린 눈으로 쌓은 경험을 가지고 조선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하여 더 많은 민속에 관한 일을 관찰하였는데, 어떤 전문가도 느끼지 못했던 것을 자세한 공동생활체를 알아냈다. 이렇게 짧은 몇 주 동안에 한국에서 충분한 자료를 가득 채워 나의 민족과 나라헝가리에 소개하여, 견인차 역할을 하리라고 보며, 충실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하였다.
―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 <저자의 말 - 머리말 > 중에서
- 차 례 -
역해자의 말 | 이 책 번역의 변辨 _ 최두환
저자의 말(머리말) |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
제1부 조선, 동틀 무렵 붉게 물든 나라
제1장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까지
[페트로 파블로프 만에서 정크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뒤로 하고 남쪽으로]
[산길을 지나 스님의 공양을 받으며]
제2장 자연 조건
[한국의 지형과 기후]
[동물과 식물]
[황금, 광물이 풍부한 나라]
제3장 여행의 어려움
[다루기 사나운 한국의 숫말]
[생활 풍습]
[한국 사람의 청결]
[균형 잡힌 잘 생긴 몸매]
[하렘 문화]
[올림머리에 코르셋을 입다]
제4장 절의 세계
[한국의 샤마니즘과 불교]
[한국의 고유한 문자]
[불교의 전래와 신앙]
[새로운 시대의 시작]
[종교 의식]
[투란 연맹 본부 창립]
제5장 단편적 한국 역사에서
[일본의 기원은 B.C. 660]
[일본 역사 속의 한국]
몽골의 침략
[임진왜란, 일본의 조선 침략]
제6장 한국이 일본에 미친 문화적 영향
[한국 문화의 전파]
[불교의 중국 전래]
[한국 불교의 영향]
제7장 유럽, 한국을 알게 되다
[한국으로 가는 길]
[크리스트교도의 박해]
[개항의 시대 열리다]
[음모의 그늘]
제8장 물마루에서 서울까지
[폭풍우 쏟아진 물바다]
[지독한 악취 풍기는 음식 하나]
[불편한 잠자리]
[사금을 캐는 사람들]
[한국 사람, 타고난 광부]
[경쟁적 광산 개발]
[그래도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척화비, 천주교와의 선전포고]
[개화로 가는 험한 길]
[전통 파괴와 유지의 충돌]
[한국의 명절과 장례]
제9장 도성과 항구
[거대한 성벽의 도성]
[서울 풍경 속에서]
[화려한 궁궐 생활]
[자유 시장 경제의 기틀]
[제물포, 국제 항구 도시로 서다]
제10장 일본을 상전으로
[홍범 14개조 선포]
[단말마, 명성황후 시해와 아관파천]
[대한제국의 멸망과 일본의 통치]
[일본 통치의 작은 성과와 속셈]
제11장 한국은 자유롭게 먹고살기 바라며 그렇게 살 것이다
[노르웨이 건조 목제 정크선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원문> Korea, A Hajnalpir Országa
제2부 코리아, 조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
잠자는 역사를 깨우며
제1장 지명과 지리적 위치의 재조명
페트로 파블로프 만péter-pál öböl에 대하여
블라디보스토크의 비밀
투란Turán에 대하여
훈족의 행방에 대하여
낯설다는 국호 Korea
임진왜란 때의 울산에 대하여
제물포와 경인선에 대하여
철도, 경원선에 대하여
제2장 새롭게 인식해야 할 문화
하렘에 대하여
지붕이 뾰족한 방과 가옥 구조
여자의 의상 : 코르셋과 가슴선에 대하여
제3장 과도한 의역 및/또는 빠진 번역
과도한 의역
번역에 빠진 내용들
진고-코고神功皇后의 신라 침략
일본 안에서의 합종연횡 작전
조선의 개방
그 강한 핀란드 국민성보다 강한 한국의 미래
참고문헌
[2018.11.15 발행. 7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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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인의 딸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평소 좋아하던 미용기술을 익혔다. 지금은 시내에 있는 헤어숍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의 이야기다. 수능을 치룬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테마파크인 L월드에 놀러갔는데, 수능 수험표를 가진 친구들만 할인혜택을 받고 본인은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날 집에 돌아온 지인의 딸은 자존심이 상해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녀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사회가 고3 학생들에게 보내는 위로에 커다란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수능을 보지 않은 고3 학생들, 그들의 소외감은 60만 명 수험생에게 쏟아지는 관심 속에 늘 가려져 있었다. 입시 위주의 교육과 학력만능주의 사회의 폐해는 늘 되풀이되었다.
정의는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공정과 정의로움이 1순위 가치로 꼽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접한 적이 있다. 지난 8년간 경기도 의원으로서, 그리고 현재 고양시장으로서 모든 정책에서 최우선으로 꼽는 가치 역시 ‘사람’과 ‘정의로움’이다.
그러나 이 사회에서, 학교의 울타리를 갓 벗어난 학생들마저 차별과 불공정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은 현실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수년간 땀 흘려 온, 일생일대의 도전을 앞둔 수험생들은 당연히 그에 걸맞은 축하와 위로를 받아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축하와 위로의 범위를 모든 고3 학생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모두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입시 관문’을 통과했다는 결과보다도, 12년의 긴 교육과정을 마치고 독립할 모든 이들의 여정 자체에 더 큰 가치를 두고, 더 큰 가슴으로 안아 주어야 한다.
당장 수능을 앞두고 우선 고양시에 있는 모든 상점과 공연장, 기업에서부터라도 수험생뿐만이 아닌 모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혜택 제공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이제는 ‘수능 수험표’ 할인 대신 ‘고3 학생 할인’, “수능시험 보느라 수고했다”는 말보다 “12년의 긴 시험을 마친 걸 축하해”라는 말이 보편적인 사회, 그런 사회를 제안한다.
<편집자 주>
‘수능 수험표’ 할인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성형, 쌍꺼풀수술에서 에버랜드, 롯데월드 이용권을 지나 학원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대대적인 광고 극대화를 이루며
심지어 까페나 나이트클럽까지도 가세하여 치열한 광고전을 펼치는게 이 무렵이다.
고 3학년대미를 장식하고 마무리하는 세대들에게 뭔가 도움이 절실한 시기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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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1577∼1640)는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에서 성모 마리아를 실신한 것으로 그리지 않고 왜 의연하게 그렸을까? 이는 반종교개혁과 관련이 있다.
사진 12-1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1517년 10월31일 수도사이며 신학교수인 마르틴 루터(1483~1546)는 독일 비텐베르크 대학 성(城)교회 정문에 면죄부 판매를 항의하는 '95개조의 논제'를 붙였다. 1)
수도사 테첼은 면죄부를 팔면서 연옥에 있는 영혼을 구해준다고 약속했다. 면죄부 판매 대금은 성 베드로 성당 건축자금이었는데, 이는 로마 교황청의 타락과 부패의 전형이었다.
루터는 ‘95개조의 논제’ 중 제36조에서 "진정으로 참회하는 모든 사람은 면죄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그리스도로부터 자신의 죄를 사면 받을 권한을 가진다." 라고 주장하며 면죄부 판매에 정면 도전했다.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것이다. 루터의 반박문 95개조는 구텐베르크(1397~1468)의 인쇄술 덕분에 순식간에 인쇄되어 독일 전역에 퍼졌다.
위기를 느낀 로마 교황청은 1520년 11월에 루터를 파문했다. 그러자 루터는 12월10일 비텐베르크 광장에서 교황의 파문장과 교회 법전 등을 불태웠다. 1521년 4월에 루터는 보름스 의회에 소환되어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부했다.
감금 직전이었던 루터는 작센의 제후 프리드리히 공의 보호를 받아 바르트부르크 성으로 도피했다. 그곳에서 그는 1522년에 독일어판 신약성서를 출간하여 대중에게 보급시켰다.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이었다.
이후 루터파 교회는 북부 독일을 중심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으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
그런데 종교개혁의 주동자는 2세대인 장 칼뱅(1509~1564)이었다. 1536년에 칼뱅은 제네바에서 『기독교 강요(綱要)』를 출간하여 ‘예정설’을 주장하고 노동과 금욕을 중시하였다. 또한 신에 의해 이미 결정된 소명, 즉 '직업'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설교했다.
칼뱅주의가 시민들에게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자극시키자 칼뱅의 교리는 프랑스 · 스위스 · 프랑드르 지방(지금의 네델란드와 벨기에) · 영국 · 스코틀랜드 등지로 확산되었다. 2)
한편 가톨릭은 신교의 종교개혁에 가만히 손 놓고 있지는 않았다. 트리엔트 공의회(1545년-1563년)를 통한 교리의 정립, 무능하거나 타락한 성직자에 대한 처벌과 규제, 예수회의 활발한 선교와 교육 사업 3), 그리고 기존의 교리와 성찬식 고수 4), 성상(聖像)과 성화(聖畵)의 유지 등을 통하여 신교의 도전에 정면 대응하였다. 반종교 개혁이었다.
여기에서 성상과 성화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칼뱅은 성모 마리아와 다른 성인들의 성상과 성화에 대해 공공연하게 적대감을 보였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그 무엇과도 비슷한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성서 구절에 따라 성화와 성상은 하느님의 영광을 그릇되게 표현하고 변질 시킨다는 것이다.
(칼뱅 『기독교 강요』) 5)
한편 프랑드르 상업도시 안트베르펜은 일찍부터 루터파의 거점이었으나 1550년부터 칼뱅주의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1560년경에 칼뱅주의는 겐트 · 발랑시엔 등 프랑드르 지방 전체로 확산되었고, 1566년에는 안트베르펜에서 성상(聖像)파괴운동이 일어났다.
1) 개신교는 1517년을 종교개혁 원년으로 본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다.
2) 막스 베버(1864~1920)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1904)에서 칼뱅주의에서 자본주의의 근본정신을 찾았다. 칼뱅주의는 정당한 방법을 통해 축적한 부를 사악(邪惡)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
3) 예수회는 스페인의 기사이자 수사인 로욜라가 1534년에 만든 수도회로 1540년 교황 바울로 3세의 승인을 얻은 후 교황에 대한 절대충성을 맹세하는 전위대가 되었고, 폴란드 · 아시아 · 신대륙 등지에 천주교를 전파시켰다.
4) 칼뱅은 성찬식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빵과 포도주와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올리비에 크리스텡 지음/체계병 옮김, 종교개혁, 시공사, 2005, p 66-69)
5) 올리비에 크리스텡 지음/체계병 옮김, 종교개혁, p 142-143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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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절에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면서 꽃다운 나이에 광주 3‧1운동과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한 강화선 여성 독립운동가가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15세 나이로 항일투쟁 나선 최연소 여성독립운동가
12일 남구와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1904년에 태어난 강화선 독립운동가는 당시 15살 나이에 광주 3‧1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 전국 최연소 여성 독립운동가.
그는 당시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오후 3시께 동구 불로동과 남구 사동 사이를 잇는 부동교 아래 작은 장터에서 숭일학교와 광주농업학교, 수피아여학교 교사 및 학생, 주민 등 1,500명 가량이 함께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이 일로 주동자로 지목됐던 김강, 김철, 홍순남 선생 등 가담자 대부분이 체포됐으며, 강화선 선생께서도 함께 구금돼 대구 복심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기도 했다.
국가보훈처는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 세운 강화선 선생의 독립운동 위업을 기리기 위해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포상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당시 광주 독립운동과 여성운동, 광주NGO운동의 거점지였던 양림동에서 강화선 선생님께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대목은 우리 후손들이 깊이 새기고 본받아야 할 점이며, 선생의 희생정신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강화선 선생을 비롯해 국내 항일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경남 하동출신 4남매 독립운동가 김계정 선생과 조복금 선생에 대해서도 정부 포상을 하기로 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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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ㆍ이하 관광공사)가 서울 대학로를 한국 공연관광의 명소로 키운다.
문체부는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공사와 함께 비언어극, 뮤지컬 등, 41개의 공연을 펼친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웰컴 대학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관광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 등 비언어극뿐만 아니라 등 외국어 자막(영어ㆍ일어ㆍ중국어)을 제공하는 9개의 뮤지컬과 연극을 공연했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와 국가별 전문 온라인 여행사인 코네스트(일본인 관광객 대상), 한유망(중국인 관광객), 케이케이데이(KKDAY, 대만ㆍ홍콩ㆍ동남아 관광객) 등과의 홍보 협력도 확대하고, ▲ 일본, 중국 등의 외국인 관람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배우 `카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1만3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이어나가 대학로를 공연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대학로를 공연관광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같이 대학로 내에도 공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대학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보행자 중심의 공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어로 다양한 공연관광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어를 말할 수 있는 공연 홍보 전문 인력을 내년 축제기간 중 시범적으로 배치한다.
문체부는 공연관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를 다양화해 정책 영역을 확대하고, 우수한 신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비언어극, 뮤지컬 중심인 공연관광 정책의 범위를 전통공연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로 확대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신규 공연을 발굴해 외국어 자막 제공, 관광 상품 개발, 해외 홍보 마케팅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상설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대구 등 서울 외 지역의 우수한 상설 공연이 대학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공연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지방 공연관광의 명소도 육성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행사의 대외적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명 공연 축제에서 대학로 공연을 홍보하고, 공연단 거리행진, 길거리 공연 등 야외 행사를 더욱 확대해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에 맞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단체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주요 해외 여행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학로 지역 홍보 여행을 실시하고, 개별관광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공연관광 안내책자도 제작한다. 공연 참가 배우를 안내자로 활용하는 등 공연관광에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도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 때 대학로에서 공연 한 편은 봐야 한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로를 브랜드화해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공연기획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12 · 뉴스공유일 : 2018-11-1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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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이용섭 시장과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공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회의를 갖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시는 향후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접수 이후의 검토 사항, 시의 정책적 결정, 향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다른지역의 어떤 공론화보다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으로 진행돼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만들었고 더불어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최영태 위원장을 포함한 공론화 위원, 반대와 찬성 측 토론자, 참여 시민들께 150만 광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고 10시 45분 이용섭 시장에게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전달받은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키로 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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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재외동포문학상스페셜 ㅡ대학가 마로니에 공원'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5
뉴스등록일 : 2018-11-1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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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도전 길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른 번째 쓴 시집 『열사(熱砂)의 도전 길』 저자의 말을 쓴다.
광야의 모래밭 사평선*의 태양은 이글이글 바위가 쪼개지고 돌이 갈라지는 사상 초유의 고도 40도를 연일 오르내리며 볶아치는 폭염 무서워 밖에 나갈 수가 없다.
밖에 나가면 줄주리 속옷까지 적시고 화상 입을 것만 싶어 겁이 나 두문불출 숨통을 조인다.
백십일 년만의 폭염. 이십칠일동안 열대야. 팔월 삼일 날은 저녁 여섯시부터 다음 날 아홉시까지 삼십 도를 유지했다는 뉴스는 뼈에 못이 박혀 잊히지 않는다,
육 칠 팔월 구름한번 낀 적 없고 소나기 한번 내린 적 없는 폭염 때문에 여기저기서 가축이 몰살당하고 농작물이 데쳐져서 폐기처분해야하고 대지는 말라 기근이 몰아닥친다.
밖에 나갈 수가 없어 에어컨 짊어지고 두문불출 메모장 옆에 놓고 이놈도 입질해보고 저놈도 쓰다가 제처 놓고. 다시 또 보고 버릴 수 없어 절차탁마의 솜씨 심는다.
병든 새끼 껴안고 다스리고 어루만지는 심정 여기도 만져보고 지우고 닦고 또 지워가면서 한 달 반의 산고 끝에 『열사의 도전 길』은 폭염이 피운 꽃이다.
폭염에 질 수 없어 유일무이한 친구 불러 샅바 거머쥐고 엎어지거니 뒤집어지거니 해가 지는지 여명이 솟아 오는지조차 모르는 삼매경 헤매다보니 백편의 시를 엮어 『열사의 도전 길』 서른 번째 시집을 엮어 세상에 내어놓는다.
폭염과 싸우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허허 사평선(砂平線) 저쪽에 연약하고 가냘픈 선인장 꽃 한 송이 발견하여 예쁜 화분에 옮겨 만인 앞에 선보인다.
아직 작아 볼품없는 꽃이지만 고운 눈길로 봐주길 바라며 이만 갈음한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유영하는 자여 유유자적하란다
습득물
아픔의 묘약
윤활유 몇 드럼
이기는 사람들
자라 섬
소설악 주행
잘났으면
처절한 절망
신호등
고독 때문에
자전거 한 대
여우 잡이
산딸기 사랑
소박한 행복
이기는 길
행복이란 아이
사랑의 자기
내핍의 단결
버릴 것을
물의 힘
제2부 혈한 앞엔 동아줄이 내려온다
희망의 동아줄
한 잔의 생명수
줄달음 친다
마음의 창
빗장을 내리자
멘티의 바탕
천천히 걷자
친구 찾아
물의 힘 2
값진 삶
여행 길
복을 찾아
사랑의 노정
넉넉한 삶
사막 여행 길
꿈의 다리
맺힌 상흔
쉽지 않는 일
참사랑이란
슬픈 나비
제3부 지혜는 나를 익히는 반딧불이다
치어 찾아
생명수 한 줄기
삽질을 한다
감사의 변화
보재 한 점
해당화 피기까지
스릴 길
노적 더미
웃어보자
그 방
행복한 아픔
해금강 언덕
뼈저린 고통
성깔의 힘
그길 걷고 싶다
낯선 길
목소리 색깔
고독을 달래다
삶의 힘
버팀의 힘
제4부 시인은 땅거미 안중에도 없는 광인이다
무모한 광인
사진을 찍는다
굳센 힘
이성 친구
향수 한 점
피서의 선물
하얀 통나무집
입술 값
한 행의 글
고역의 맛
시인 자적회
송아지의 꿈
뚝배기 깨지는 소리
선학의 석양 빛
더듬이의 위력
눈을 뜨면
뭐하고 있나
도원경에서
꿈의 고통
말의 맛
제5부 고독의 천적은 즐거움이다
초혜 끈 매며
고독의 천적
국화꽃 연분
구새통을 본다
미운 놈 안고
후회는 없다
덜 아플 만큼
열사의 도전 길
내가 낸 길
자신을 앎
연예 키우기
연명 잇기
물이 되리라
맹아 틀 때까지
모래재 길
속리산 생탁주
구곡의 경개
속리산 구곡
좇는 길
만족한 삶
[2018.11.15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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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군수 공약사항인 불갑사지구 관광지를 확장하기 위해 관광지 지정 변경을 전라남도에 신청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농림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전라남도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7일 영광 불갑사지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을 전라남도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아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불갑사지구 관광지는 1999년 2월 관광지 지정과 2000년 1월 조성계획 승인으로 2006년 7월 27일 관광지 조성공사를 완료한 후 매년 관광객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영광군의 최고의 관광지인데 반해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부족한 기반시설에 대한 시설을 확충하고 여가형태에 부응하는 관광지로의 재탄생을 위해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을 수립해 이를 반영하여 현재 137.517㎡의 관광지를 235,580㎡(확장98,063㎡)로 확장하는 관광지로 지정·승인된 것.
군 관계자는 “앞으로 총사업비 159억 원(균특74 지방비85)을 투자할 계획으로 2019년에는 편입된 토지 보상을 추진하면서 2020년에 착공하고 2022년 완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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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대표 황주영)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나는 15일부터 수험생들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여행 상품 5%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인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여행박사를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수험생들에게 해외여행 상품 5%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해준다. 그동안 시험 공부 때문에 가지 못했던 여행을 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는 있는 기회다.
해당 이벤트는 현역, 반수생, 재수생 등 시험 횟수에 상관없이 여행박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험번호만 입력하면 여행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된다. 할인 쿠폰은 여행박사의 해외 자유/패키지여행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본인에 한해 상품가의 5%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항공권, 패스, 호텔 등 일부 단일 상품은 제외된다.
또한 11월 15일인 수능 당일에는 여행박사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수능시험’이라는 주제에 맞춰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고객 중 정답을 맞힌 50명을 추첨해 여행박사 5% 할인 쿠폰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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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영광내산서원보존회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가 주관한 '2018년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치고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김미선교수의 신선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2014년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수은 강항토요역사학교'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어 항상 다정다감하고 格調(격조)있는 자세에 친밀감을 갖고 있었다.
어제 강재원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과 의논중에 다산 정약용선생이 수은 강항선생의 영향을 받았노라는 강의를 김교수로 부터 들은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어제 전화에 정희득 형제만 강조했던 김교수는 오늘 전화를 통해 논문에서 관련 자료를 찾았노라며 말해 왔다.
'임진왜란기 해외체험 포로실기연구'로
2013년 2월에 문학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한 김미선교수는 아마도 감회가 남달랐던 모양이다.
김교수는 논문 서두에서 '강항이 살아있을 때에는 포로 생활에 대해 비판을 받고, 그의 實記(실기) 또한 인정을 받지 못하였지만 후대에 『간양록』은 일본에 대한 대표적인 저서로 읽혔던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고 있다.고 말하며 '실제 『간양록』의 「적중봉소」<왜국팔도육십육주> 시작 부분에서 강항은 일본 國史의 編年 및 『오처경』을 얻어 보았다고 기록하였는데, 이 『오처경』이 무엇인지를 註에 설명한 것이 바로 위의 내용과 모든 어구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 외에도 李瀷(1681~1763)은 『星湖僿說』에서 신숙주의 『해동제국기』와 강항의 『간양록』을 상고하여 백제의 臨政太子가 일본으로 간 일을 살폈고, 安鼎福(1712~1791)은 『東史綱目』의 <怪說辨證>에서 『간양록』에 신라 사람 日羅가 일본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일이 기록되어 있는 것과 임정태자 관련 기록을 제시하였다. 정약용, 이덕무, 이익, 안정복은 모두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다. 실증적인 학문을 중시하는 이들이 강항의 『간양록』을 註까지 자세하게 보고 근거로 삼은 것을 통해, 조선 후기에 『간양록』을 일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논문에서 강조하고 있었다.
한편, 이와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수는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자'고 수은 강항선생의 학문의 세계와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사상자들에 대한 밀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내비치기도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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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서정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폭염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추색이 번지는 초가을에 들어서니 조용히 흔들리는 내 마음이 오색 빛으로 장식하는 듯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담은 사진과 함께 시를 엮어서 『사계四季의 서정抒情』이라는 제호로 시사詩寫 제2集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시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정서적으로 압축시켜 운율 있는 언어로 나타낸 문학의 한 장르이므로 일상 속에서 시어를 찾고 다듭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쓰는데 독자들은 그 시를 통해서 시인의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반면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언어에 비해 전달하려는 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색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와 사진을 함께 엮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시사 제2집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을 기대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봄의 서곡
봄의 서곡
산수유
고향의 봄
유채꽃
복사꽃
매화우
찔레꽃
개심사 왕벚꽃
홍매화
강마을
영산홍
쑥
꽃 비
제2부 촛불
촛불
인연
노을
기다리는 집
시심
만종소리
행복의 파랑새
비무장지대
인연의 끈
한강
달하아리
배롱나무
능소화
제3부 청보리
청보리
아침 이슬
여름밤
여름바다
여름 산
물안개
메밀꽃
지팡이
빈자리
외딴집
강변에서
물방울
개펄 정경
제4부 단풍
단풍
억새꽃 향연
구월의 정오
동행
꽃구름
인동초
구름 빵
마음의 창
신호등
행복한 동행
북악성벽
술
토성의 가을
제5부 가을 햇살
가을 햇살
하늘
고향의 달
풍경소리
망향가
평행선
천내강
채석강
가을의 창가
가슴 속에 별 하나
차와의 만남
독야
낙엽 지는 날
제6부 눈꽃
눈꽃
겨울 바다
호반의 찻집
동백꽃
조선소나무
금강산 소나무
겨울나무의 꿈
겨울 서정
눈 오는 날
첫눈
겨울 소나타
연탄
침묵의 강
[2018.11.15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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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11-09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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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전문예술단체 극단 파랑새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 전라권 순회사업 < 찾아가는 인형연극-무지개물고기와 바다친구들> 공연이 광주, 전남 광양, 전북 고창 등 지역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는 10회차 공연이 오는 14일 마무리 된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복지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갖춘 예술단체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가 지역민이 하나될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하여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화사업.
극단 파랑새의 신나는예술여행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형연극 무지개물고기와 바다친구들’은 참여인형연극으로 문화적 소외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총 10회차 공연을 수행한다. 10월 4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일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 전북 고창의 동호초등학교와 전남 광양의 해처럼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감으로서 10회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극단 파랑새는 아동청소년 대상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지역어린이연극의 보급과 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1989년도에 창단된 단체로 광주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며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인형극협회 회원단체이며 고용노동부인증사회적기업으로 활동 중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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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투신 사고 등을 겪은 기관사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기관사 트라우마 치료 지원법’『철도안전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공립 병원이나 민간의료시설 등을 철도사고의 발생으로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철도종사자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철도사고 발생 15일 이내에 철도종사자에게 치료 지원 및 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알리도록 하는 한편, 치료를 위한 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철도사고 이후 철도종사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을 경감하고자 한다.
이찬열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올해 4월까지 광역철도에서 총 23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116명이 사망했다. 부상자수도 121명에 달했다. 역별 사상자수는 백운역, 도봉산역, 노량진역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망월사역, 외대앞역, 신도림역, 청량리역, 오류동역이 각각 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12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전 직원 중 4075명(64.01%)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PTSD 증상자는 164명으로 나타났고, 1년 트라우마 발병률이 일반인의 8배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 소속 기관사가 약 9년간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선로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으나, 2016년도에 발생한 구의역 사고 당시 기관사가 사고 발생 3일 만에 다시 운행에 복귀하는 등 제도적 지원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스크린도어 설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역내 투신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타인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기관사들의 고통이 상당하다.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도의 안전운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도종사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국가가 마련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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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상품 예약을 위해 여권을 보내야 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2년 전에 만료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하게 여권 발급을 한 적이 있다. 다행이 항공권 예약을 무사히 하였지만 당시에는 얼마나 마음이 급했는지 모른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군청 민원봉사실에서는 여권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나와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권 접수 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여행사에서 빨리 제출해야 된다고 하는데 오늘 신청하면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 이기 때문이다. 여권 접수일 기준 4일 후 교부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월요일에 접수 하면 목요일에 받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많이 받는 질문은 '여권 번호를 미리 알 수 있을까요?' 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오.' 다. 여권의 신청과 교부업무는 거창군, 여권번호, 유효기간 등의 부여는 외교부에서, 여권 제작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당장 여행 예약을 위해 주민번호, 여권번호, 영문명, 여권기간 만료일 등을 알려 달라는 것이다.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선상으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없을 뿐더러 개인정보 보호의 의무를 가지고 있는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해당 정보를 조회해 알려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정부24(http://www.gov.kr)’ 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부24 홈페이지의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으로 여권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일상에 필요한 47종의 분야별 생활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가 없고 여권 영문이름이라도 꼭 제출해야할 상황이라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 가능한 기관을 방문하여 영문등초본을 발급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의 준비에 앞서 여권을 먼저 준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여권만료일이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여행 국가에 따라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 아니면 입국이 불가한 경우가 있다.
또한 단수여권 소지자의 경우 단수여권 불인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입국을 시도하다 거부당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경유지와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여 출입국 시 난감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권의 보관과 사용법에 대한 주의이다. 여권 분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권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신분증명서이니 만큼 분실 신고가 접수되면 인터폴에 자동으로 통보된다. 분실 처리된 여권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최근 5년 이내에 여권 분실 횟수가 3회 이상 또는 최근 1년 이내에 여권 분실 횟수가 2회 이상인 사람은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여권의 분실(멸실) 경위와 밀매, 여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경위 확인을 의뢰하게 된다,
따라서 여권 명의인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주의로 분실하였던 여권을 찾았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여권대행기관에 반납 조치를 하여 분실 이력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요즘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여권에 대해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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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근인 줄 몰랐다
김소해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니까 시조답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지요. 시조와 싸우다 겨우 몇 편 얻었습니다. 미흡하나마 나의 전리품들입니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정오의 손님
하늘에 그린 묵화
파종
앵강 펜션
용접
포구나무 집
정오의 손님
만근萬斤인 줄 몰랐다
질문나무
향기를 탐하다
최민식 사진전에서
중산리 가는 길
깊은 강
가을, 허수아비
제2부 그리움의 속도
11월
되새김질
신神으로 가는 길
그리움의 속도
입춘, 그 따뜻한 말
금음리 행
월인천강지곡
물미해안
안구건조증
하늘카메라
감자를 캐면서
제3부 바람길
해식동굴
감성돔 한 접시
대나무 마을
바위 산
안면도
다랭이 마을
바람길
토선생전
폐타이어
달팽이관
저울
도깨비바늘
콜택시
달빛 소나타
제4부 감당할 만한 기도
아름다운 흉터
밥에 관한
회답이 올 것 같다
돝섬, 그 섬이 있다
발이 닮았다
살풀이 한마당
보름
인상석人象石
퇴고
감당할 만한 기도
나이테 시집
남해 물건리 어부방조림
제5부 타종식
타종식
찔레꽃 1
찔레꽃 2
골목
별똥별
포란
기장미역
진달래
초록 도화圖畵
소는 자주 울지 않는다
직소폭포
상수리나무
억새꽃
가천 숙모님
K1963
● 해설
[2018.11.10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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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박석무)에서는 7일 전남 영광군청 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색소폰의 대가 백기두 7080실버단장의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를 비롯한 경음악메들리와 간양록 주제곡을 박현일 가수와 함께 연주해 들려줬으며 양철 광주전남사랑예술단장의 선비들이 즐겨한 풀피리연주가 이어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내산서원 최홍렬 원장의 개회선언에 의해 2부 의식행사를 갖고 국제학술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무라까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일본연구회장은 포로로 왜국에 끌려가 일본유교의 비조가 된 홍유 강항선생의 현창사업과 정유재란 당시 선생의 처절했던 당시 극한상황에도 불구하고 애국애족사상과 올곧은 선비정신을 잃지 않고 왜적들과 표표히 맞서고 賊魁(적괴)에게 당당했던 선생의 참다운 선비정신에 대해 지각 있는 일본인의 시각으로 직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수는 귀국 후 뛰어난 사상으로 至聖(지성)의 반열에 오른 사상적 교감에 대해 발표하며 두 살이나 연상인 죽창 정홍연선생의 죽창집을 토대로 해 설명을 이어갔다.
끝으로 보성 대계서원의 안방준선생의 직손인 안동교 철학박사는 선생의 후대에서 작성된 은시록 자료를 토대로 선생의 60여명의 제자들이 이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포괄적인 접근을 해 갔으며 집요하게 파헤친 자료개발로 참석자사이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김희태 전남도상임문화재위원의 진행(좌장)으로 ‘다산 정약용선생이 수은 강항선생의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박석무회장에게 총평과 답을 유도해 냈다.
박석무회장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문집을 살펴봤지만 전혀 관련성과 근거자료는 없으나 아마 실학사상차원에서 올곧은 선비정신은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는 호남학파의 유일한 정신세계는 같은 맥락일 것'이라고 말하며 ‘강항선생의 60여 제자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자들의 문집에 대해서도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학술세미나의 장시간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끝 무대로 ‘불타는 밤’의 인기 초대가수 문규리가 나와 휘날레를 장식하는 디스코메들리로 긴장감해소에 나섰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과 전남도청 영광군의 후원과 13대 진성 종손이 기념품을 직계손인 강익 나자리침대 대표가 만찬비를 전액 기부해 훈훈한 후손의 정을 더 느낄 수 있었다고 한관계자는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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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 12일에 김일손은 “또 이른바, ‘영응대군 부인 송씨(? ~ 1507년)가 군장사(窘長寺)에 올라가 법(法)을 듣다가 시비(侍婢)가 잠이 깊이 들면 승려 학조(學祖)와 사통(私通)을 했다.’는 것은 박경(朴耕)에게 들었다.’고 공초하였다.
박경은 즉시 끌려왔다. 박경은 공초하기를, “신은 정유(丁酉) 연간에 사경(寫經)의 일로 봉선사(奉先寺)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동대문(東大門)에 방(榜)이 붙기를, ‘영응대군 부인 송씨가 중 학조와 사통을 했다.’ 하였기에, 신은 이것을 김일손에게 이야기해 주었을 따름입니다.”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2일 9번째 기사) 1)
박경은 정유년(1477년 :성종 8년) 즈음에 불경을 베끼는 일로 세조의 능이 있는 남양주 광릉의 원찰(願刹)인 봉선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대문에 붙어 있는 방(榜)을 보았다. 거기에는 ‘영응대군 부인 송씨가 중 학조와 사통(私通)을 했다.’로 적혀 있었다. 그래서 이를 김일손에게 알려준 것이다.
사진 15-1 세조왕릉 (국립고궁박물관 ‘세조’ 전시회)
사진 15-2 봉선사
사진 15-3 동대문(흥인지문)
세종의 8남이자 막내아들인 영응대군(1434∼1467)의 부인인 대방부인(帶方夫人) 송씨는 판중추부사 송복원의 딸이며 지돈녕부사 송현수(단종의 장인)의 누이로서 단종 비 정순왕후의 친고모이기도 하다. 단종 비 정순왕후가 간택되었을 때에도 영응대군 부인 송씨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영응대군이 1467년에 죽자 송씨는 불교에 귀의하여 법회(法會)를 열고 승려와 가까이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학조였고, 학조와 스캔들까지 벌였다. 그녀는 서울 근처의 군장사란 절에 올라가 설법을 듣다가 계집종이 깊이 잠들면 학조와 사통을 했고, 이것이 동대문에 방(榜)이 붙은 것이다.
한편 학조는 여러 사람과 간통하였다. 처음에는 개천(价川)과 사당(社堂)을 간통하고, 드디어 승려가 되어 왕래하면서 간통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후에 남산(南山) 기슭의 작은 암자에 살면서 구인문(具仁文)의 친여동생[嫡妹]이 자색(姿色)이 있음을 보고, 등회(燈會)를 인연으로 개천(价川)의 도움을 받아서 드디어 간통할 수 있었는데, 구씨(具氏)도 꾀임을 당하여 여승[尼]이 되었다. (성종실록 1479년 4월13일 2번 째 기사)
그런데 송씨는 1479년(성종 10) 6월에 연산군의 생모인 중전 윤씨(? ~ 1482)가 성종의 얼굴에 손톱자국을 낸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폐서인(廢庶人) 되자 어린 원자인 연산군(1476∼1506)을 잠시 보살핀 적도 있어 연산군과 각별하였다. 2)
그 사례가 1496년(연산군 2년) 4월23자 연산군일기이다.
사헌부에서 대방부인 송씨가 안신사(安神寺)에서 성안의 사족(士族)집 과부와 승니(僧尼 승려와 비구니)를 많이 모아 크게 법회(法會)를 벌였다는 소문을 듣고, 사헌부 관리 5명을 보내어 적발토록 하였는데, 관리들이 뇌물을 받고 절 문 앞까지 가지도 않고 돌아왔으므로, 사헌부는 이들을 가두고 국문하였다.
그런데 송씨부인은 연산군에게 곧바로 상언(上言)하였고 연산군은 그 내용을 사헌부 지평 이자견에게 내려주면서 그냥 덮으라고 어명을 내렸다.
그러자 이자견은 불복하였다. 그는 "신들이 듣자옵건대, 학조(學祖)가 주창하고, 송씨는 시주(施主)가 되어 법회를 크게 베풀고서 뭇사람을 선동하였다 하니, 크게 치화(治化)에 누를 끼쳤습니다. 그러므로 신들이 사헌부 관리를 보내어 적발토록 했으나, 관리가 그들의 뇌물을 받고서 정상을 숨기고 불복하니, 국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가벼이 버려둘 수 없습니다."라고 아뢰었다.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내가 중을 두둔해서 이런 전교를 내린 것은 아니다. 강제로 없는 사실을 억지로 적발하기 위하여 형장(刑杖)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어찌 정사를 하는 체통이겠는가. 두 번이나 버려두라고 명하였으되 그대들이 들어 주지 않으니, 비록 대간이라 할지라도 어찌 임금의 명령을 어겨서야 되겠는가. 버려두라." 하매, 이자견이 아뢰기를,
"신들이 법을 집행하는 관원으로서 어찌 죄 없는 사람에게 그릇된 죄를 가하려 하겠습니까? 자세히 국문하여 실정을 얻고야 말겠습니다. 풍문에 의하여 탄핵하는 것은 본부(本府)의 직책입니다. 지금 바야흐로 부리(府吏)와 중을 국문하고 일이 송씨에게 미치지 않았는데, 도리어 무릅쓰고 상언(上言)하였으니, 다스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하였다.
연산군은 다시 전교하기를, "송씨가 비록 실지로 이런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죄를 가해서는 불가한데, 하물며 사실이 없음에랴. 내가 두 번이나 버려두라고 명령하였는데도 그대들이 이와 같이 듣지 않으니 임금이란 없어야 할 것이다." 하였다.
다음날 사헌부 지평 이자견이 연산군에게 또 아뢰기를,
"대방부인(帶方夫人)이 과부와 승니(僧尼)를 많이 모아 놓고 절간에서 유숙하였으니, 이는 풍속에 관계가 있는 일입니다. 전일에 월산대군의 부인이 흥복사(興福寺 흥복사는 세조 때 원각사로 개칭됨에서 불사(佛事)를 크게 베풀었는데, 그때에 대간이 미처 검거하지 못하여 물의를 일으켰으니, 신들이 지금 이 일을 듣고서 어찌 감히 끝까지 국문하지 않으리까. 풍문에 의하면, 중 학조(學祖) 및 선종판사(禪宗判事) 보문(普文)과 원각사 주지 연희(衍熙)가 다 송씨의 불사(佛事)에 참여하였다 하므로, 신들이 연희에게 물으니, 연희의 대답이, ‘나는 가지 않았고, 학조와 보문만이 가서 참여하였다.’하므로, 또 보문에게 물으니, 숨기고 불복합니다. 그 언사가 같지 않으니, 돌아가서 국문해야 합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학조(學祖) 등은 중으로서 불사에 참여하였는데, 무슨 죄가 있겠는가. 송씨의 일에 대하여는 비록 진실로 말한 바와 같다 할지라도, 내가 두 번이나 말했는데, 그대들이 듣지 않으니, 이와 같이 한다면 나라가 나라꼴이 안 될 것이다." 하였다.(연산군일기 1496년 4월24일 1번째 기사)
사진 15-4 원각사지 10층 석탑(국보 제2호) 안내문. 세조는 1465년에 흥복사(興福寺)터에 원각사를 세웠음.
사진 15-5 원각사지 10층 석탑
이토록 연산군은 송씨 부인을 감쌌다. 그랬기에 송씨 부인의 일을 기록한 김일손의 사초를 보고 더욱 화가 났으리라.
한편 1503년 2월11일 연산군일기에도 송씨의 음란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중종반정으로 임금이 된 중종이 송씨에게 쌀과 콩을 하사한 기록에도 “송씨는 승려 학조(學祖)를 몹시 믿어 추문이 파다하였으나, 폐주가 사관에게 그 사실을 쓰지 못하게 했었다.”고 실려 있다. (중종실록 1507년 7월 18일) 3)
사진 15-6 성종실록 (전주 경기전 실록각)
1) 박경은 1498년 7월28일에 석방되었다.
명하여 박경(朴耕)을 석방하게 하고, 이어서 전교하기를, "박경이 말한 것은 삭제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였는데, 이는 곧 학조(學祖)가 영응 대군(永膺大君)의 부인 송씨를 몰래 간통했다는 사실이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28일 6번째 기사)
2) 폐비윤씨는 1482년 8월 16일 사약을 받고 사사(賜死)되었다.
3) 연산군일기 1503년 2월11일
대방부인(帶方夫人) 송씨(宋氏)가 상소하여, 청풍군(淸風君) 이원(李源)의 관직을 회복해 주기를 청하니, 그대로 좇았다. 송씨는 음란하여 일찍이 대군(大君)의 상(喪)을 당하여 재(齋)를 올렸는데, 저승의 화를 벗기려고 혹은 절에 가서 예불(禮佛)하고 혹은 집에서 중을 맞아다가 대접하였다. 그러다가 중 학조와 간통하니, 나라 사람들이 이를 추잡하게 여겼다.
중종실록 1507년 7월18일
전교하기를,"영응대군 부인 송씨(宋氏)는 본래 은혜가 있고 또 나이 늙었으니 쌀 30석과 콩 20석을 주라." 하였다. 【송씨는 승려 학조를 몹시 믿어 추문이 파다하였으나, 폐주(연산군)가 사관에게 그 사실을 쓰지 못하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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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시 박물관 루벤스 방에서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를 보았다. 고통 속에서 죽임을 당한 예수가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림은 가장 비극적인 장면으로 베이덴 · 루벤스 · 렘브란트 등 여러 화가들이 그렸다.
루벤스(1577∽1640) 그림 앞에서 숨을 멈추었다. 그림은 비극적이지만 엄숙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예수는 머리를 뒤로 하고 새하얀 천에 휘감겨 있는데 손과 발에 박힌 못 자국이 선연하다. 예수의 시신 주변에는 6명이 있다. 남자가 3명, 여자가 2명이고 나머지 한 명은 예수를 손으로 잡고 있는데 얼굴은 아예 안 보인다.
사진 11-1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이 다섯 사람이 누구일까? 이들은 요셉과 니고데모, 그리고 사도 요한, 성모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이다. 그림 가운데에 두건을 두르고 있는 이는 요셉이다. 의회 의원인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 총독에게 청하여 예수의 시신을 인수받았다. 왼편의 수염을 기른 남자는 니고데모인데 천으로 예수를 감싸고 있다. 그림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니 니고데모는 눈물을 참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 편에 진홍색 옷을 입은 이는 사도 요한인데 두 발을 사다리 위 올려놓고 두 손으로 예수의 등을 받치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 열두 제자 중 그 곁을 지켰던 사람은 요한뿐이었다.
한편 왼편에 자주색 옷을 입고 예수의 옆구리를 만지고 있는 여인은 성모 마리아이고, 한 발을 꿇고 예수의 두 손을 잡고 있는 분홍 드레스의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이다.
그런데 성서를 보면 예수를 십자가에서 내렸을 때 같이 있던 사람은 5명만이 아니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서있었다.” (요한복음 19장 25-26)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가게 해 달라고 청하였다. 그도 예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 들이 무서워서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요셉은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다.
그리고 언젠가 밤에 예수를 찾아 왔던 니고데모도 침향을 섞은 몰약을 백 근 쯤 가지고 왔다. 이 두 사람은 예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풍속대로 향료를 바르고 고운 베로 감았다.” (요한복음 19장 38-41)라고 적혀 있다. 이렇게 예수의 최후를 지켜 본 이는 여러 사람이었다.
실제로 루벤스가 1612년에 그린 벨기에 안트베르펜 노트르담 성당에 있는 제단화(祭壇畵)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에는 8명이 나온다.
이 그림은 일본 애니메이션 '플랜더스의 개(A Dog of Flanders)'에서 화가 지망생 넬로와 개 파트라슈가 추운 겨울날, 생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 보았던 그림이어서 더욱 유명해졌다. 1)
이 그림에는 예수의 곁에 요셉과 니고데모, 요한이 있다. 니고데모는 두 발을 사다리에 올리고 있고, 진홍색 옷을 입은 요한은 한 다리를 사다리에 걸치고 있다. 청색옷의 성모 마리아는 예수를 만지려고 손을 뻗고 있고, 막달라 마리아는 두 손으로 예수의 발을 잡고 있다.
사다리 꼭대기에는 한 남자가 흰색 천을 이빨로 물고 있다. 또 웃통을 벗은 남자는 흰 천을 잡고서 예수를 내리고 있다.
사진 11-2 안트베르펜 성당에 있는 루벤스의 그림
그런데 루벤스가 그린 두 그림 모두 성모마리아의 모습이 의연하다. 자식을 잃은 슬픔은 찾아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성화에서 성모 마리아는 슬픔에 겨워 의식을 잃고 실신한 것으로 그려졌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본 베이덴(1399∽1464)이 1435년경에 그린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에는 성모 마리아가 실신하여 성 요한과 한 여인의 부축을 받고 있다.
사진 11- 3 베이덴의 그림
루벤스 보다 후배인 렘브란트(1606∼1669)가 1634년에 그린 그림도 마찬가지이다. 실신한 성모 마리아가 두 여인의 부축을 받고 있다.
사진 11-4 렘브란트 그림 (에르미타시 박물관 소장)
그런데 루벤스는 성모 마리아를 왜 이렇게 그렸을까? 그것은 카톨릭의 반종교개혁과 관련이 있다.
1) 일본 애니메이션 '플랜더스(플랑드르의 영어식 표기)의 개'는 1872년에 출간된 영국의 여류 작가 위다(Ouida)의 소설을 1975년에 일본 쿠로다 요시오 감독이 각색한 것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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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광주∼광산IC 10.8㎞ 구간은 1973년 2차로로 개통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지만 현재는 최대 평균 통행량이 13만대에 육박해 6차로 확장 기준인 5만2000대를 초과해 교통혼잡이 극심한 상태다.
동광주에서 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가 확장
호남고속도로 본 노선의 차로수가 6~8차로로 확장되면 그동안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북구 동광주IC∙용봉IC, 서구 서광주IC∙동림IC∙빛고을대로, 광산구 산월IC 등에서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고 광주시 전역으로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속도로 인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음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그동안 자동차 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북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용봉IC 진입로도 추가 설치되는데 현재 용봉IC는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출구는 있지만 들어가는 진입로가 없는 반쪽 IC로 용봉IC 추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호남고속도로가 6~8차로로 확장되고 용봉IC가 신설되면 북구지역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며, 대규모 SOC도로사업 발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도와주신 지역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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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일 현재 위탁운영 중인 영광 국민여가캠핑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캠핑장 운영사항 등을 점검했다.
영광 국민여가캠핑장은 올 7월부터 운영 중으로 11월 현재 2,850명의 캠핑족들이 이용하였으며 11월까지 주말에는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신축 중에 있는 다목적실이 12월 완공되면 캠핑장 운영에 호응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더 많은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고 다목적실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므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고 견실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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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전동평 영암군수)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중국 후저우시(湖州市) 청소년을 초청하여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하였다.
영암군의 초청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후저우시 청소년 15명과 영암여고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홈스테이, ▲수업 참관, ▲주요 관광지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후저우시 학생들은 수업참관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수업 방식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일정 종료 후에는 영암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생활 방식과 언어, 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깊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 실시된‘청소년 홈스테이 상호교류’는 2013년 영암군과 중국 후저우시(湖州市) 양국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계획된 교류사업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영암여고 학생 15명이 후저우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홈스테이 체험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암군과 후저우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육성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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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자중학교(교장 김판교)에서는 3일 30여명의 중학생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영광지역의 내산서원과 이흥서원을 찾았다.
이 학생들은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에서 2018년 시행하고 있는 문화재지킴이 4차 기본교육에 참가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과 유물관 견학, 내산서원과 이흥서원에 대한 문화재에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함께 참석한 일반인들과 문화재지킴이 행사에 멘토와 멘티 입장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고 영광내산서원보존회 강재원회장의 인사말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시간이 시작되었다.
강대의 강사는 수은 강항선생의 연보 자료를 토대로 선생의 출생부터 자세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교육을 이어 갔으며 선생이 배향된 내산서원과 선생의 5대조인 사숙제 강희맹 선생을 비롯해 5인의 선조가 배향된 이흥서원에 대해서도 빠뜨리지 않고 강의를 했다.
특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교적 쉬운 용어를 나열해 가며 강의를 이어갔으며 ‘봉사는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자아실현의 장으로 봉사가 이뤄지며 옛 선비들은 ‘노블리지 오블리제(Nobeulliji obeullije)’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도 소개했다.
오찬 전에 퓨전난타공연과 풀피리연주가 이어지고 즉석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제안해 최우수상 수상학생에게 1만원권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시상했으며 충분히 즐기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시간은 그렇게 계속 축제처럼 진행되었다.
영광 중앙식당에서 공수되어온 뷔페식 식사로 오찬을 즐기고 난후 오후에는 전남도청의 문화재상임위원의 문화재에 대한 종류와 인식에 대한 교육을 이어갔다.
빔프로젝트에 의해 생생한 자료를 열거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갔으며 세월이 흐르면 모든 자료가 추억이 되고 문화유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해 생활 속의 문화유산을 강조했다.
강의가 모두 끝나고 강항유물관 견학 시간을 가졌으며 곧이어 봉사활동으로 문화재주변의 청소와 풀뽑기, 쓰레기 줍기 등의 실천적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버스로 이동해 5분여 거리에 있는 이흥서원을 찾아 강희맹과 강희안을 비롯해 영광 입향조인 강학손선생을 소개했으며 수은 강항선생과의 관계도 다시 한번 강조해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참석한 중학생들은 전신 영광중학교로 활용된 이흥서원에 대한 역사를 듣고 신기해 했으며 이응사에 올라 5명의 선조가 배향된 곳을 살펴보고 잘 정리된 이흥서원 경내를 꼼꼼히 견학한 후 버스를 이용해 아침에 출발했던 해룡중 정문앞과 영광 만남의 광장까지 편안하게 내려주고 안전한 귀가조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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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www.gni.kr)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진행한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시점’을 서울시 아동․청소년 및 서울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동참여정책박람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바라본 권리’,‘아동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문미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람회 1부에서 진행된 정책토크쇼 ‘서울시 정책에 아이들이 참견해 드립니다’에서는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이 참여해 콩트 형식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아동권리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한 정책 중에는 놀이 및 여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안전한 놀이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렇게 모인 정책들은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에게 전달되었고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부에서 진행된 서울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에서는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권리’,‘미래를 꿈꾸게 할 권리’를 주제로 5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상을 수상한 최용진 학생(풍동중 1)은 “다들 꿈을 좇으래, 근데 이제는 현실과 한발 가까워졌고 잘못될 수도 있는 선택”이라는 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갖는 고민과 어려움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돼 100만원의 장학금까지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된 최용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었고 부족한 실력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쇼미더권리’ 대회의 축하공연을 펼친 래퍼 Bizzy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연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랩 가사에 요즘 청소년들의 진지한 고민이 담겨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행사장 내에는 ‘2018 서울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이 준비한 정책 부스도 마련됐다. ‘행복해지고 싶당’,‘권리는정당’ 등의 정당이름을 창작한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청소년 문화시설 확대, 차별받지 않는 환경 마련 등의 의제를 제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또한, 서울시 아동권리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는 ‘아동권리 T.M.I’와‘아동의견수렴대 #할말있어요’를 설치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이번 아동참여정책박람회를 통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서울이 되는 날이 하루 빨리 도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함께 수행하는 사업으로써 아동정책토론회, 놀이공모전 등의 사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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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청소년 독립 페스티벌'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 '청소년 [ ] 숨쉬다'를 주제로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독립광장카페, 청소년 대자보, 청소년 사회참여대회와 정책제안, 학생독립운동 재현극, 청소년 집회 등이 진행된 이날 축제엔 청소년을 포함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러 학생들은 축제장을 찾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게 직접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장 교육감은 "1929년 광주에서 촉발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계승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들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주체로서 당당하게 나설때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올바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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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반율이 높고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파머스마켓, 가우도, 극장통 주차장 등을 위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다. 이 기간 중 전국 일제단속 기간은 '18. 11. 12. ~ 11. 13.(2일간)으로 군, 편의시설 지원센터, 관할 경찰서 합동으로 집중 단속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 방해행위 등의 단속과 함께,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같이 점검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에 의거,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구역은 ‘주차가능’표지가 부착된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강진군의 경우에도 2018년 총 72건이 접수되어, 과태료 부과 48건, 주차가능 3건, 식별불가 21건으로 처리하였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차량만 주차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제도가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법주차 차량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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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3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첫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문화탐방’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융화프로그램의 하나로 2006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89회 진행됐으며 45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상반기에 2회에 걸쳐 80여 명이 남도문화를 살펴봤다.
비엔날레 관람, 가사문화권 등 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첫 탐방은 문화관람, 힐링,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2018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 ‘가사문화권’과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을 둘러보고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0일과 24일에는 한전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과 함께 양림동역사문화마을, 프린지페스티벌, 2018 김장대전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하반기 탐방에 앞서 상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분석·반영했다. 더불어 그동안 제기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등 42개 건의사항 가운데 38건을 처리하며 정주여건 개선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왔다.
이 밖에도 남도문화탐방과 병행하여 광주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대학생의 공공기관 취업 확대를 위해 11월1일부터 ‘지역 대학생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남도문화탐방 등 광주시와 혁신도시 간 다양한 상호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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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마당의 줄다리기와 무형문화재
문화재 지킴이 교육.그게 뭐야?
이런 생각을 흔히들 할 수 있다. 문화재를 지키자는 건데, 지키면 되지 뭘 교육까지. 거그 가면 할아버지들이 많을 텐데. 그래도 먼 말하는가 들어 볼까. 가봤자 따분 할거야. 민족의 얼이 어쩌고 영광의 전통이 어쩌고 하겠지.
얼마전 10월 25일. “2018 영광여중 스포츠한마당”이 있었다.
뛰고 던지고 끄집어 댕기고. 소리도 지르고. 문화재와 뭔 관계일까? 줄다리기를 보자. 양쪽 일정한 수로 나누어 서로 잡아당긴다. 자기 쪽으로 얼마큼, 1미터쯤 오면 이긴다. 신난다.
그런데 이 “줄다리기”가 올림픽 종목이었다는 얘기를 들어 봤는가. 근대 올림픽이 시작되어 1회부터 5회까지는 정식 종목이었다. 지금도 전통이 남아 스포츠줄다리기가 각 지역에서 행해진다. 정해진 수의 인원별 몸무게를 합산하여 600kg금 등 급수가 나뉜다.
이 줄다리기는 민속줄다리기에서 연유한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1월) 초에서 보름(1일 ~15일) 동네마다 동편 서편 등 편을 가르고 새기를 꼬고 큰 줄을 만들어 보름 전날 넓은 곳에서 겨루기를 한다. 힘껏 당긴가. 풍년을 기원하고 풍어를 기원한다. 무병장수 바람도 있다.
이 줄다리기가 “무형문화재”이다. 우리나라 몇 곳의 줄다리기(줄당기기)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되어 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인류무형유산에도 올라 있다. 아시아의 벼농사 지역과 공동으로 등재되었다.
줄과 사람이 있지만 당기고 만드는 예술이나 기술적인 거는 눈에 안보이고 형체가 없기 때문에 “무형(無形)문화재”이다. 무형문화재 대표적인 것이 판소리이다. 하회탈춤도 들어 봤을 거다. 우리 영광의 법성포 단오제. 춤추고 노래하는 예능과 함께 기능도 있다.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 사기장(沙器匠) 또는 청자장(靑瓷匠), 장(匠)은 장인을 말한다.
우리는 몰랐지만, 문화재, 그중 무형문화재와 관계가 있는 줄다리기를 일주일전에 했던 것이다. 그만큼 관심만 가지면 문화재는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재는 “오늘”의 “나”,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고,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쓰고 있는 것, 일기장, 노트, 교과서, 학생증 등이 100년 뒤 200년 뒤에는 문화재가 된다.
100년전 2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선조들의 생활사 속에서 쓰던 도구나 물건, 용품, 시설 들이 오늘날 문화재가 된 것이다. 결국 “오늘”의 “나”, “우리”는 문화재를 향유하는 주체이다, 먼 미래의 문화재를 생산하는 주체이다, 바로 “오늘”의 “나”는, “우리”는 역사의 주체이다. 주인이 되어야 한다.
방탄소년단 굿스와 유형문화재
요즘 대세가 “방탄소년단”이다. 이 또한 문화재와 관계가 없다. 그런데 그들의 음악이 세계를 휩쓸 듯이, 우리나라 판소리도 세계적인 음악이다. 독보적이다. 판소리 보유자를 “인간문화재라”한다. 우리의 전통 판소리는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에 올라 있다. 세계문화재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음악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어쩌면 그 “DNA"가 “방탄소년단”에게 이어지고 있을 것도 같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먼 훗날 “무형문화재”가 될 수도 있다.
그 “방탄소년단”의 상징 상품(사진이나 사인 된 “굿스”)을 사려면 인터넷을 몇번 접속해야 한다. 멀 그런 걸 사느냐고 선생님도, 엄마도 눈치하니, 몰래 자판을 두들기고. 옆 친구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넘겨다 본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살 수 있다면, 학교는 일등으로 갈텐데.
“방탄소년단”의 “굿스”는 일종의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예술분야는 회화, 건축, 공예, 미술 등으로 나누기는 한다. “굿스”는 회화일수도, 공예일수도, 미술일수도 있다. 먼 훗날 그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문화재가 된다면, “굿스” 역시 문화재가 될 수 있다. 유형문화재이다. 형태가 있어 유형(有形)이라 한다. 추사 김정희선생의 “세한도, 백범 김구선생의 ”백범일지“, 세계적 명품 “고려 청자”와 “조선백자”,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책)” 등이다.
영광에는 바로 이 내산서원에 소장된 수은 강항선생의 간양록(看羊錄)이 있다. 강항선생이 지은 역사책 강감회요(綱鑑會要)의 목판도 있다. 목판은 책을 인쇄하기 위해 나무에 글씨를 새긴 판목을 말한다.
학생독립운동 역사현장과 - 기념물
오늘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의 날이다. 전국의 학생들이 일제에 대항하여 독립운동을 일으켰던, 자랑스런운 역사. 1929년의 일이다. 전국 200여개소 학생들 수만명이 벌떼처럼 일어났다. 이건 또 문화재와 관계가 있을까. 그들이 독립운동을 일으켰던 역사현장이 있다. 처음 광주에서 시작했다. 나주역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역사 유적이다.
이같은 유적은 기념물이라 한다. “광주학생운동 진원지 나주역사”, “광주학생운동 발상지”라 하여 각각 전라남도 기념물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 200개 학교 수만명이 참여 했고, 국가 기념일이 되어 있으니, 그 역사유적 현장도 국가지정문화재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가. 국가(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 역사유적 기념물 현장은 사적(事蹟)이라 한다.
기념물은 고인돌 유적이나 성곽 등이 해당한다. 그리고 경치가 좋은 곳이나 오래된 나뭇숲, 철새도래지, 공룡발자국 화석지 등도 대상이다. 영광 법성포진은 전라남도 기념물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국가 세곡을 관장하던 조운창이며 조선시대 수군 본부이다.
충무공 이순신장군도 주둔했다. 수은 강항성생을 배향한 이곳 내산 서원도 역사유적에 해당하고, 지정한 사람은 전라남도지사이다. 그래서 전라남도 기념물이라 한다. 지정 순서에 따라 지정번호를 붙인다. 지정번호는 중요도가 아니라 지정 순서인 것이다.
초가집, 기와집, 한복, 선돌 - 민속문화재
사람들은 입고 먹고 자며 생활한다. 입는 것은 의복(衣), 먹는 것은 음식(食), 자고 사는 곳은 집([住]이다. 의식주. 시간이 지나면 생활사 유산이 된다. 민속 생활사를 알 수 있는 문화재를 민속문화재라 한다.
초가집이나 기와집, 선조의 묘를 이장하다가 나오 오래된 한복, 동네 앞에 세우는 선돌(입속) 등이 대상이다. 국가(문화재청)에서 지정하면 국가지정문화재, 전라남도에서 지정하면 전라남도 민속문화재라 한다.
또 하나 궁금한게 있다 외국 것인데 우리나라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 가능하다. 외국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소유 보관하고 있으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문화재 대상이 된다.
마라톤의 손기정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당시 기록은 2시간 29분대. 지금의 기록과는 차이가 나지만, 당시로서는 신기록. 일제에 억압받고 있던 국민을 환호케 했다. 시상식에서는 월계수나무잎으로 일장기를 가렸다.
그때 우승 부상으로 고대 그리스 청동투구가 주어졌다.
기원전 6세기에 만든 유물. 그런데 바로 국내로 못오고 베를린박물관에 보관되었다. 여러가지 노력끝에 1986년 베를린올림픽 50주년 때 손기정선생이 받아 왔다. 이해 1986년에 보물 제904호로 지정되었다. 1999년 국가에 기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의 문화재도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 문화재가 된다. 투구는 형태가 있음으로 유형문화재로 분류하고 국가지정문화재가 되었으니 보물이라는 지위를 부여받은 것이다.
이제까지의 문화재 이야기를 표로 만들어 정리해본다.
문화재의 종류와 지정문화재 구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 나주와 발상지 광주 - “학생독립운동의 날”
철도와 역은 대규모 물산과 각지의 사람들의 이동에 큰 구실을 한다. ‘통학’과 ‘통근’은 또 하나의 사회 풍습이 되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근대기에도 도시로 몰리기 마련. 나주 등 전남권 중소도시에서는 광주로 오갔다. 이 가운데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 나주역과 광주역이다.
1929년 11월 3일 전국 119개교 5만 4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민족의 독립을 외치며 총 궐기했던 민족해방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가 나주역이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 출찰구를 벗어난 한일 기차 통학생들의 충돌사건. 기차통학생이던 광주중 일본 학생 수명이 같은 통학생인 광주여고보 한국인 여학생들을 기차안에서 희롱하고 댕기머리를 잡아다니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를 본 여학생의 동생이 나주역에 도착하자 일본 학생을 불러세워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 당시 일인 학생들이 ‘센징’ 운운하자 민족감정이 폭발해 한인 학생 30여명과 일인 학생 50여명이 난투극을 벌린다.
때마침 순찰하던 일인 경찰은 한인 학생을 오히려 힐문.다음 날 31일에도 광주행 상학차(上學車)와 나주행 하학차에서 시비가 벌어졌고, 일인 차장은 한인 학생만 통학권을 압수하는 등 일인 학생을 두둔. 11월 1일 오후에는 하학차가 광주역을 출발하기 직전 일인 광주중 학생 30여명이 전날의 복수를 하겠다고 광주역으로 몰려 온 것.
한인 학생 20여명은 황급히 기차에서 내려 개찰구 목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 양측의 긴장은 11월 3일 폭발하고 만다. 일제의 소위 4대명절의 하나라는 명치절. 일요일인데도 소집된 광주고보생들은 일본 국가 제창시 침묵으로 저항하고 행사가 끝나자 수십명씩 거리로 뛰쳐 나간다.
편파보도를 한 신문사에 항의하고 윤전기에 모래를 뿌리고, 일인학생들은 광주역쪽으로 도주하고. 다시 광주역 일대에서 한인 통학생, 광주고보 기숙사생, 광주농업학교생 등 한인 학생들과 일인 학생이 충돌한다. 손에는 야구배트와 농기구, 각목, 장작개비. 군중들이 몰려들고 광주경찰서에는 전 경찰력과 기마경찰대, 소방대까지 출동명령이 내려진다.
양측 2백여명의 학생 수는 대등했으나 사기는 한인 학생이 압도적 우위. 일인 학생들은 패주. 다시 학교에 돌아와 일제 타도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시위를 전개하자고 제의해 다시 시가지로. 전국으로 퍼져 119개교 5만 4천여명 참여하는 전국학생독립운동으로.확산된다. 물론 통학열차에서의 한일 학생 충돌 자체가 발화선이 되기 했지만. 이미 항일 민족감정이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었다.
3·1만세운동과 독서회 등의 의식의 성장, 일제의 경제 침탈 등. 나주역은 광주학생독립운동진원지로서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역은 대인동 현 소방서 부근이었으나 지금은 흔적을 찾을 길 없다.
지정권자별
종류별
구분
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
무형문화재
국가문화재
(문화재청장)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보물
국가
민속문화재
사적
명승
천연
기념물
국가
무형문화재
지방문화재
(전남도지사)
전남라도 지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전라남도 기념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해당없음
등록문화재
(문화재청장)
등록문화재
등록문화재(근대문화유산)
해당없음
결국 “오늘”의 “나”, “우리”는 문화재를 향유하는 주체이다. 먼 미래의 문화재를 생산하는 주체이기도 하다. 바로 “오늘”의 “나”는, “우리”는 역사의 주체이다.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너나 없이 지키고 가꾸고 알리어야 한다. 문화재지킴이가 되어야 한다.
뉴스등록일 : 2018-11-04 · 뉴스공유일 : 2018-11-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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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국제 정기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무안-기타큐슈 노선(오후 8시 20분에 출발, 오후 9시 30분 도착)을 매일 운항한다.
또한, 다음달 22일부터는 무안-오이타(주4회), 무안-사가(주2회) 등의 노선도 정기 취항이 확정되어 티웨이항공의 무안국제공항 노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안, 대구, 제주 등 지방공항을 통한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더욱 편리한 해외여행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이제 무안에서도 편안한 일본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일본행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의 무안-오사카(주5회)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무안-키타큐슈 (주3회)노선이 있으며, 제주항공의 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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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11-02 · 뉴스공유일 : 2018-11-0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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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에 느껴지는 완연한 겨울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을의 향기가 그립다면 남아있는 최고의 ‘단풍’ 여행을 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 아직 단풍꽃이 활짝 피어있는 ‘가을의 성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아직 가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해 자체 데이터에 기반한 최고의 가을 여행지 5곳을 2일 발표했다.
클룩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9월과 비교해 10월에 발생한 가을 단풍 관련 액티비티의 예약 건수가 평균 104%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 동남아 국가인 태국의 경우 관련 수요가 270%가량 증가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130%의 예약률로 오히려 동남아 국가들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인들에겐 새로운 단풍 명소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 코스임이 확인된 것이다.
아울러 클룩의 자체 설문 조사에서도 54%의 여행객이 콘서트, 혹은 축제, 계절을 즐기는 등의 특정 목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이제는 단순한 국가 방문이 아닌 뚜렷한 목적에 기인해 여행을 떠나는 글로벌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사들도 여행지를 선별해 추전하고 있다.
홍콩에서 출발한 여행사 클룩은 일본의 한적한 시골 단풍 명소부터 한국의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계절의 변화를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5곳(내장산 국립공원,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하코네,교토(나라), 닛코)을 직접 소개한다. 클룩이 추천하는 가을단풍 여행지 5곳은 아래와 같다.
1. 내장산 국립공원, 한국
아시아에서 한국의 내장산을 빼놓고 가을을 말할 순 없다. 특히 가을에만 운영되는 클룩의 한국 내장산 일일 투어는 가장 인기 있는 가을 상품 중 하나다. 케이블카에 탑승 후 오색빛깔의 단풍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의 정취에 듬뿍 빠지게 된다.
2.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일본
완벽한 가을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유명한 이즈반도는 가을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다. 특히 클룩에서 제공하는 이즈큐 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여러 단풍 명소들을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3. 하코네, 일본
클룩의 아시노호 일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하코네 화산 및 단풍에 둘러싸인 지열 계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열차와 로프웨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클룩 하코네 프리패스 상품을 이용하면, 진홍색으로 물든 단풍을 맘껏 즐길 수 있다.
4. 교토(나라), 일본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교토는 곳곳에 단풍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바람의 산’이란 뜻의 아라시야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들어서면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클룩 아라시야마 일일 투어, 혹은 사가노 낭만 열차 상품 등을 이용해 더욱더 편하게 가을을 느껴보자. 근교도시인 나라에서 단풍과 둘러쌓인 사슴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5. 닛코, 일본
도쿄 북쪽에 위치한 닛코 지역은 가을 공기를 시원하게 들이마시기 딱 좋은 곳이다. 클룩의 닛코 패스를 이용하면 바로 ‘가을’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가장 아름다운 단풍 색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끝없이 펼쳐지는 ‘단풍의 향연’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8-11-02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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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0월31일 오후 8시30분부터 11월1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된 제3차 원탁회의를 끝으로 원탁회의를 종료하고, 향후 투자유치 추진단에서 기존 원탁회의에서 마련한 투자협약서(안)과 현대차와 협상한 투자협약서(안)을 비교해 수정·보완한 뒤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새로 출범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은 금주 중에 회의를 개최해 현대차와 재협상할 투자협약서 수정안을 마련하고 광주시는 현대차와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중에는 합의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시와 노동계는 투자유치체계 구성, 향후 발전방안 등이 포함된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 새롭게 출범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이기곤 전 기아차 지회장,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남언 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황현택,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전철 교수 등 총 8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 투자유치추진단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및 성공적 투자유치 구현을 위한 협의체로서 역할을 하되, 현대차와의 협상을 직접 담당할 협상팀의 구성 및 협의는 광주시가 하기로 했다.
- 또한, 광주시는 제2차 원탁회의에서 전문가 등이 제안했던 ‘(가칭)자동차산업정책연구원’ 설립 건의와 노정간의 상시대화기구인 ‘(가칭)노정협의회’ 구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원탁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시와 노동계간 신뢰가 회복된 것이다”면서 “앞으로 노동계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 추진단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와 지속가능한 사업 협약이 조기에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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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월 30일 공모사업 유치 공무원에게 인사가점을 부여 하는 내용의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하였다.
최근 한빛원전 6기 중 5기가 운전 정지 상태이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원전발전량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 감소가 예상되어 민선7기 군정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군정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공무원에게 승진에 도움이 되는 인사가점 인센티브를 통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전 직원이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국ㆍ도비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선7기 군정을 안정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외부재원을 적극 확충하고 군비를 절감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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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31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독립운동, 평화를 넘어 통일로’를 주제로 ‘제5회 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89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정부주관 행사로 격상됨을 축하하면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선정된 공연경연 8개 팀과 특별공연 3개 팀 등 11개 팀 223명이 참가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 환영・축하메시지와 홍보영상 상영, 1부 참가팀 경연과 마술공연, 2부 특별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과 부상으로 문화도서상품권(50만원, 30만원, 10만원, 10만원)과 기념상패가 각각 증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장희섭 관장은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정부주관 행사로 격상된 것을 축하하고자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며 “또한 ‘백두산 놀러가자’ 셀프 포토존을 설치해 학생독립운동이 평화를 넘어 통일로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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