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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한국·중국·일본 3국이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보자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인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이하 ’대구 보자기축제‘라 한다)’이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구 보자기축제는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가 중국 창사시, 일본 교토시와 함께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3국의 공통 콘텐츠인 ‘보자기’를 테마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보자기로 하나되는 삼국문화대축전’을 슬로건으로 크게 공연과 전시·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① 3국 보자기 및 섬유소품 전시 ② 3국 공연 및 전통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③ 가위바위보 대회 ④ 이효재 보자기쇼, 대구시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내만보(내가 만든 보자기)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보자기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점을 제출해 심사위원의 선정 여부에 따라 전시품으로 활용되며, 선정된 7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중·일의 섬유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실내 전시관이 개설된다.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관 1, 2층에는 한국 보자기 전문가 이효재의 보자기 소품과 일본의 우치카케·기모노 등 일본의 섬유 문화와 중국의 상수·활자·하포 등 자수 및 섬유 소품 등 3국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섬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9월 1일과 2일에는 보자기 전문가 이효재의 보자기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는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이다. 대구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보자기를 쌓아놓은 듯한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구·교토·창사시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대구보다 앞서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 광주, 청주도 도시마다 가진 특색을 주제로 홍보관을 개설한다. 광주시는 관광명소 VR기기 체험, 제주는 갈옷 체험프로그램, 청주는 젓가락 페스티벌과 관련한 젓가락 만들기, 교구체험 등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작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보자기축제가 보자기의 ‘포용성’과 ‘다양성’에서 시작하여 3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탕위에 새로운 동아시아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교류 사업이 산업과 관광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세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으로 3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진 결과, 올해 7월 대구와 창사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 보자기축제가 시민들께서 3국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중·일 문화를 즐기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구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구 보자기축제에는 3만 8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한·중·일 3국의 보자기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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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31일 목포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에 대장정에 들어갔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비엔날레 참여작가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주한외교사절단, 지역 출신 국회의원, 홍보대사 영화배우 김규리 씨 등 국내외 초청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 국제미술행사로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산으로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9월 1일 개장하는 목포와 진도 6개 전시관에는 국내외 작가 271명의 작품 312점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미술 애호가와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수묵의 매력을 소리와 깃발군무로 표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열기가 고조되면서 볼거리 풍성한 비엔날레를 예감케 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과 김상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전시 소개에 이어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진도강강술래보존회의 개막공연으로 수묵비엔날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전에는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 ‘수묵과 현대미술, 간극과 접점’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현대미술과 수묵에 관한 수준높은 담론을 펼쳐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식 개막일인 9월 1일에는 코레일의 자유기차여행상품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만29세 이하 청년 30명을 홍보단으로 위촉, 전시관 투어를 진행한다. 홍보단은 SNS채널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서게 된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권의 목포문화예술회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 진도권의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금봉미술관, 옥산미술관, 총 6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수묵 콜라보레이션, 수묵의 탈공간화, 남도화맥의 전통, 한․중․일 수묵의 변천사 등 전통 수묵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각 전시관에는 전시작품 해설사(도슨트)가 배치돼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관별로 정해진 시간에 운영되며, 단체관람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지원된다.   가족 단위 및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중 친화적 행사도 진행된다. 목포 (구)갓바위미술관과 진도 운림산방 금봉미술관에서는 화선지, 부채, 머그컵 등에 수묵화 그리기 체험행사가,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수묵 소재 공연이 펼쳐지고, 이외에도 수묵포토존, 수묵캘리그라피, 운림산방 만장미술제 등이 준비됐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비엔날레 누리집(sumukbiennale.org)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에 가면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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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공모전소식
강병길 · http://edaynews.com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관장 강병연)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사업은 진로체험 14개교 2,300명, 직업탐방 80명, 창업․전문동아리육성 4개교 2,100명, 창업실전 1회 300명으로 광주광역시 북구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30회 4,780명에게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31일에 행사 창업전문동아리 워크숍은 문흥중, 문산중, 우산중, 용봉중 청소년들 150명이 관심 분야인 9개동아리(뷰티스타일리스트, 아트스타일리스트, 감성캘라그라피, 플로리스트, 홈아트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통기타, 방송댄스, 연극예술인)를 선택하여 2학기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로 활동전문성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동아리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었다. 창업전문동아리 워크숍에는 동아리별 대표를 선출하고 활동계획을 세우며 박선주(레미행대표) 전문강사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 진로 찾기“ 창업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전문동아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결과발표회를 개최하며 공연발표와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직접 기획한 물건들을 전시 판매하여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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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가 29일 108년 전 경술국치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추념행사를 치렀다.   이날 1부 행사는 신흥수 이사장(학교법인 만대학원)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와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의 인사와 함께 양정기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와 광덕고 학생대표의 성명서 낭독, 그리고 아베정권 규탄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수원여자대학교 윤원일 교수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추념 백일장 대회가 개최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추념식 후 애국지사의 풍찬노숙을 몸소 느끼기 위해 점심으로 찬 음식과 주먹밥으로 대신했다.   광덕고 윤시우 학생회장은 이날 식민지 지배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가 없는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일본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다.   신흥수 이사장은 “매년 학교에서 개최되는 경술국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애국심을 기르고 덕을 갖춘 인재가 되어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광덕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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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노래
김세곤 · http://edaynews.com
7월11일에 연산군은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모두 대내(大內 임금이 거처하는 곳)로 들여오라."고 전교하였다. 이에 실록청 당상(實錄廳 堂上) 이극돈·유순·윤효손·안침이 함께 아뢰기를 1), "옛날부터 사초는 임금이 스스로 보지 않습니다. 임금이 만약 사초를 보면 후세에 직필(直筆)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1일) 사진 1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바라본 희정당 뜰  사초(史草)란 ‘실록 편찬을 담당하는 춘추관의 기사관(史官)’들이 왕의 언행 하나하나를 기록한 시정기(時政記)다. 시정기는 임금의 일상부터 신하들과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 인물에 대한 비평도 들어있는 실록의 원천자료이다. 그런데 임금을 비롯한 집권 세력은 자신들 악행이 실록에 그대로 실려 후세에 전해지는 걸 극도로 꺼렸다. 이러함에도 조선시대 초에는 사초를 빌미삼아 탄압을 가한 적은 없었고, 심지어 선대왕의 실록도 보지 못했다.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 임금도 『태종실록』을 보려했으나 편찬에 참여한 황희 등 신하들이 반대하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세종실록 1438년 3월2일)      그런데 연산군은 김일손의 사초를 즉시 들이라고 명령한 것이다. 이러자 실록청 당상관들은 “예로부터 사초(史草)는 임금이 스스로 보지 않습니다. 임금이 만약 사초를 보면 후세에 직필(直筆)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아뢰었다.  직필(直筆)! 이는 사실(史實)을 바르게 쓰는 일인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올바르게 기록하는 것이 사관의 길이었다. 사실을 왜곡하면서 권력에 아부하는 곡필(曲筆)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지탄의 대상이었다. 직필은 달리 말하면 춘추필법(春秋筆法)이기도 하다. 공자는 『춘추(春秋)』라는 노나라의 역사책을 저술하면서 객관적이고도 엄정한 비판의 자세를 흩트리지 않았다. 즉 춘추필법은 직필의 대명사였다. 2) 그러나 연산군은 "김일손의 사초를 즉시 빠짐없이 대내로 들이라."고 재촉했다. 임금이 김일손의 사초를 보겠다는 데 감히 말대꾸이냐는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에 이극돈 등이 다시 연산군에게 아뢴다.    "여러 사관(史官)들이 드린 사초를 신 등이 보지 않는 것이 없고, 김일손의 초한 것 역시 모두 알고 있사옵니다. 신 등이 나이가 이미 늙었으므로 벼슬한 이후의 조종조(祖宗朝) 일은 알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김일손의 사초가 과연 조종조의 일에 범하여 그른 점이 있다는 것은 신들도 들어 아는 바이므로, 신들이 망령되게 여겨 감히 《실록》에 싣지 않았는데, 지금 들이라고 명령하시니 신 등은 무슨 일을 상고하려는 것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옛날부터 임금은 스스로 사초를 보지 못하지만, 일이 만일 종묘사직에 관계가 있으면 상고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신 등이 그 상고할 만한 곳을 절취하여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일을 고열(考閱)할 수 있고 또한 임금은 사초를 보지 않는다는 의(義)에도 합당합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1일)   김일손의 사초 전체를 안 올리고, 왕실의 능멸에 관한 부분만을 절취해서 올리겠다는 이극돈의 입장은 그의 비행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묘책이기도 했다.   연산군은 ‘가하다.’고 전교를 내렸다. 이극돈 등은 김일손의 사초에서 6조목을 절취하여 봉해 올렸다.  이어서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그 종실(宗室) 등에 관해서 쓴 것도 또한 들이라.” 하였다. 종실들의 비사(秘事)가 김일손의 사초에 실려 있었던 것이다.  1) 실록청 당상 이극돈 · 유순 · 윤효손은 실록청 지관사이고, 안침은 동지관사였다. 유순(1441∼1517)은 1462년에 식년문과에 급제해 예문관에 들어갔다. 1470년에 홍문관부제학으로 1484년에 대사헌이 되었다. 1495년에  형조판서를 하였다. 윤효손(1431~1503)은 1453년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1469년(예종 1) 훈련원부정 당시 시정의 폐단을 간하다가 도리어 옥에 갇혔으나 곧 석방되었다. 1476년 공조참의로 승진되고 1478년 한성좌윤·한성우윤을 거쳐 경상도감사를 역임하고 대사헌이 되었다. 1486년 나주목사를 거쳐 1493년 형조판서 ·우참찬에 임명되었다. 안침(1445∼1515)은 1466년에 급제하여 1481년 성균관사성이 되었다. 한때 임사홍의 간사함을 폭로하여 임금의 노여움을 사서 파직되었다가  임사홍이 물러난 뒤에 다시 등용되어 우승지를 역임하였다. 1494년 대사성을 거쳐, 이조참판으로 부총관을 겸하였다.   2) 공자(BC 551∼479)가 지었다는 『춘추(春秋)』에는 노나라의 은공 원년(BC 722년)부터 애공 14년 (BC 481년)에 이르는 역사가 실려 있다. 흔히 이 시대를 ‘춘추시대’라고 일컫는 것은 이 책의 이름에서 떠온 것이다.   맹자(BC 371 경∼289 경)는 공자가 『춘추』를 지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세상이 쇠퇴하고 도가 희미해져 사설(邪說)과 폭행이 일어났다. 신하로서 자신의 군주를 죽이는 자가 생기고 자식으로서 그 아비를 죽이는 자가 생겼다. 공자께서 이런 세태를 두려워하여 춘추라는 역사서를 지었다. 춘추는 천자의 일을 다룬 것이다. 그래서 공자는 ‘나를 알아주는 일은 오직 춘추를 통해서 일 것이고, 나를 비난 하는 것도 오직 춘추를 통해서 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맹자』 ‘등문공 하’)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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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와 한전,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BIXPO 2018’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8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BIXPO 2018 협력지원 TF회의’를 개최했다.    * BIXPO :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the Electric Power Technology(빛가람국제전력엑스포) 앞서 광주시는 올해 개최되는 BIXPO를 분야별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BIXPO 2018’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광주시교육청, 광주 서구,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서부경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비엔날레, 광주에너지기업협의체, 광주시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시설 개선 ▲시티·무등산·화순적벽 투어 ▲광주 산학연 참관 ▲초·중·고등학교 관람 ▲해외 주요 VIP 초빙 ▲‘BIXPO 2018’ 연계 문화콘텐츠, 문화공연,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해외에서 BIXPO하면 GWANGJU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에너지도시 광주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하는 기술교류의 장으로서 세계 TOP3 전력에너지 박람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김숙철 기술기획처장은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BIXPO 2018'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행사는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산업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관람객 7만 명(해외 3000명), 268개 기업이 참여해 38개 국제컨퍼런스가 열리는 등 2015년에 비해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08-29 · 뉴스공유일 : 2018-08-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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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내 사랑 내 곁에  김연하 노래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 생활에 음악은 청각 예술이며 동시에 감성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행위이며 음악 감상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음악적인 감각을 자극하며 음악적 개념의 형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참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또는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여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기 때문에 음율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시를 이용하여 좋은 작곡을 하고 연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601 · 가을 연가  602 · 가을 편지  603 · 가인 목련화  604 · 가을빛  605 · 가족사랑  606 . 고양에 가면  607 · 구름 같은 인생  608 · 꿈처럼 살고 파  609 · 그대는 태양  610 · 그리운 얼굴  611 · 그림 같은 사랑  612 · 끝없는 사랑  613 · 그을린 얼굴  614 · 기쁨 주는 친구야  615 · 기억 속에 그리움  616 · 나는 흔들리지 않아  617 · 나목  618 · 날아 갈 거야  619 · 내 사랑 그대  620 · 내 사랑 그 사람  621 · 내 사랑 내 곁에  622 · 내 연인아  623 · 너를 사랑해  624 · 너를 사랑하는 이유  625 · 다도  626 · 단풍 길  627 · 단풍 연가  628 · 단풍  629 · 단풍잎  630 · 단풍 편지  631 · 달빛 소나타  632 · 들꽃 향기  633 · 따뜻한 사람  634 · 들국화 연정  635 · 마지막 사랑  636 · 목련화가 피면  637 · 모닥불 사랑  638 · 못 이룬 사랑  639 · 무지갯빛 사랑  640 · 바람꽃 연가  641 · 보고 싶은 당신 642 · 보고 싶은 마음  643 · 보고 싶은 사람  644 · 보고 싶네  645 · 보고 싶은 얼굴  646 · 보고파서 어쩌나  647 · 봄 마중  648 · 봄비로 오시는 임  649 · 부부 사랑  650 · 불꽃같은 사랑  651 · 빛나는 사랑  652 · 빛나는 태양  653 · 사는 동안  654 · 사랑 고백  655 · 사랑 나누기  656 · 사랑의 길  657 · 사랑을 잊지 못해  658 · 사랑의 순명  659 · 사랑의 추억  660 · 사랑은 너와 함께  661 · 사랑의 숨결  662 · 사랑의 소야곡  663 · 사랑의 기쁨  664 · 사랑이 가득한 행복  665 · 사랑의 감로수  666 · 사랑의 에너지  667 · 사랑의 상처  668 · 사랑하는 마음  669 · 생명의 소리  670 · 서울 간 오빠  671 · 섬기는 마음  672 · 설레는 마음  673 · 세월 발자국  674 · 세월의 향기  675 · 석별의 노래  676 · 석별의 정  677 · 소중한 사람  678 · 소중한 사랑  679 · 손자손녀의 사랑  680 · 순결한 사랑  681 · 숭고한 사랑  682 · 소중한 사랑  683 · 소중한 친구  684 · 슬픔은 사랑으로  685 · 영원히 사랑하리  686 · 어머니의 사랑  687 · 여기가 내 고향  688 · 잃어버린 꿈  689 · 오시는 임에게  690 · 유채꽃 사랑  691 · 인연  692 · 이별의 상처  693 · 인연의 끈  694 · 영원한 사랑  695 · 어머니 사랑  696 · 아름다운 손  697 · 아버지의 마음  698 · 진실한 사랑  699 · 좋은 친구야  700 · 저물어가는 가을  701 · 지나간 추억  702 · 짝사랑  703 · 짝사랑 그 사람  704 · 지순한 사랑  705 · 진실한 사랑  706 · 친구야  707 · 추억 일기  708 · 참사랑  709 · 코스모스길  710 · 푸른 강 언덕  711 · 함께 가는 길  712 · 하나뿐인 그대  713 · 하얀 들국화  714 · 하얀 목련화  715 · 함박꽃 여인  716 · 행복의 나라  717 · 행복 했는데  718 · 행복한 사람  719 · 화로 불  720 · 뜬구름 인생  [2018.09.01 발행. 131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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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골진 그리움을 한 번씩 토해내고 싶은 계절이 오면 훌쩍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살아있음을 몸으로 맞이하려고 산과 숲을 헤매고 싶을 때, 일 년을 모아 두었던 사랑한다는 말과 보고 싶었다는 말을 담아 내놓았습니다.   “한 번 보아 주세요.” 하는 말과 함께 ‘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을 그냥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시간들, 비우지 못하는 그리움들, 손 안에 꼭 쥐고 싶은 것들, 고향 뒷동산에 달 따던 여린 날 모아 두었던 서랍 속에 연애편지 같은 것들입니다.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목청껏 외치던 내 안의 소리를 모았습니다. 시간 속에서 희석해 갈 사랑하는 사람들, 잊힐 우리들의 이야기들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내 안의 뜰 이야기 새해 아침  우리들의 이야기  새해 풍광  노란 봄  봄의 자리 1  봄 1  봄 2  봄 3  붉은 장미   이런 그 사람 1  이런 그 사람 2  사이  꽃과 나비  하루 사이의 대시   제2부  햇살이 너무 고와서 하얀 웃음 속에  햇살이 너무 고와서  그의 빈자리  산을 오르면서  어느 하루  하루가 간다  하얀 신작로  그의 집으로 가는 길  아, 거기 삶이  산이 내게로 걸어왔을 때  등산  등산 풍광기  제3부  햇살 한줌 햇살 한줌  파도와 구름  동그란 것 하나  무엇을 주시렵니까  하람 정원  빛 무름으로  가로등  알로하 해변의 하늘은  산행을 가는 길에  아침 풍광  평등  뒷모습  사랑하자고  제4부  미나리 한줌 뜯어 어제는 내 집이었다  나들이  미나리 한줌 뜯어  부재  과녁은  기다림의 풍광  이런 친구  산 밑 작은 집  달빛 1  달빛 2  여기까지  노 부부  제5부  달빛이 재 넘으면 접목  빗장 1  빗장 2  바람 한 점  뗏목 1  뗏목 2  뗏목 3  은혜  입춘대길  쪽빛 하늘에  차 밖의 풍광  버리고 나서  진리  정화수  절개  달빛 사랑  달빛 재 넘으면  나그네  제6부  주문진으로 가는 길 여행  꽃별  이팝나무  조카사위와 마주 앉아 1  최명희 문학관  조카사위와 마주 앉아 2  언니가  고국산천  석굴암에서  통영서 삼천포까지  박재삼 문학관을 찾아가니  여기는 남원  님께서 가신 길이  주문진으로 가는 길  우창포로 가는 길  제7부  시 한 수 받고 버스 안 풍광  시 한 수 받고  빨간 만년필  잔치 날  나의 사랑아  그가 나오는 날   제8부  일상에 사는 일 일상에 사는 일  홈 리스가 가는 길에는  맨발로 밟는 아침 이슬  잠이 안 오는 밤에 1  잠이 안 오는 밤에 2  1078 계단  비가 가슴에 남아  편지  딸에게 주는 고백  제9부  신혼 방 신혼 방  우리는  당신 속에서만 살아온 여자  사랑아  10년 후 내 모습  눈빛  부르는 소리  발렌타인데이  커피 한 잔 놓고  저녁 바람은  땡강 부리던 아일 키웠다  제10부  Key west 로 가는 길 Key west 로 가는 길  모습 1  모습 2  행복이란  발자국  제11부  그 사람을 생각하면 물음  잠이 안 오는 밤에  고난 주간에 붙여  노래 자랑  그 사람을 생각하면  경로잔치  생각 안 하려고 했지만  목젖까지 고인 그리움  한낮이 기울면  횡재한 날  도토리묵  [2018.09.01 발행. 2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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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광주광역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 관련 역점시책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온리원 전략을 통해 광주만의 관광상품 개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 ▲광주관광 전담기구 설립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을 보고하고, 위원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의 관광트렌드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할 경우 광주가 커다란 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광주를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더불어 내년 세계수영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원과 광주시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착안한 ‘아트택시’와 ‘틈새호텔’ 설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건의했다. 2011년 발족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광주시 관광 활성화 및 관광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꾸려졌으며, 관광 분야 학계, 업계, 언론계 등에서 활동하는 위원 20명이 참여해 광주시 관광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된 ▲장애인여행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및 안내책자 제작·보급 ▲광주 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발을 위한 민관축제TF 운영 ▲광주시티투어 운영 개선 등을 정책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과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에서 광주 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상품화·브랜드화해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로 만들어야 한다”며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내준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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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전민중 · http://edaynews.com
고준위방폐물관리정책 재검토준비단은 원전부지 내 핵폐기물 임시건식저장시설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지역단위공론화를 위해 사전 기본 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은 준비단이 정체성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성적인 눈으로 지켜보고 대처하여야만 한다. 지역의 운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준비단은 8월 29일 제13차 회의 시 공론화에 참여할 주민의 의견수렴 범위를 아래의 안건 중에서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제1안 : 방사선비상계획구역(원전반경 20~30km 이내) 내 주민으로 하되 원전 소재지에 가중치를 더 많이 부여한다. 제2안 : 원전반경 5km 이내 원전소재 관할지자체 위주로 하고 비소재지인 해당지자체 포함여부는 관할지자체에서 결정한다. 제3안 : 정부부처가 결정한다.   제1안의 경우, 객관적 피해상황을 왜곡할 정도의 가중치 부여는 또 다른 피해지역을 양산하므로 그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고창군의 경우 원전소재지인 영광군보다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음을 한수원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한 객관적 자료들이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2, 3안의 경우, 원전소재지와 중앙부처에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결정의 설계를 맡기는 것은 준비단 스스로 자기 존재의 부정이며 직무유기다. 또한 그동안 회의진행 과정에서 보여왔던 최소한의 공정성마저 훼손하는 행위이다. 지역간 갈등을 초래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는 향후 재검토준비단 진행과정을 세 가지 관점에서 냉철하게 지켜보아야 한다.   첫째, 준비단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지켜보아야 한다.   진행되는 형국을 보면 공론화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소수 집단 만의 회의를 위한 준비단인지 도무지 그 정체성을 알 수가 없다. 지역주민 의견수렴 범위를 넓게 할 경우 이해 조정이 어렵다는 원전 소재지역의 의견이 하나의 유력한 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 조정은 공론화의 꽃이고 위원회 고유의 영역이다. 준비단은 합리적 기본 틀 작성이라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면 된다.   둘째, 준비단의 의사결정 구조에 원천적인 문제가 있는 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지역주민 의견수렴 범위에 대한 첫 논의가 시작되자마자 크게 두 가지 분류로 갈렸다. 5km 이내 원전소재지 지역주민을 위주로 하여야 한다는 측(12명)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하여야 한다는 환경시민단체측(3명)으로 양분되다시피 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또 다시 다수결의 횡포로 귀착될지는 표결결과를 지켜보자.   셋째, 준비단의 자기 치유력이 있는 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정당한 이해관계자에 있어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원전 비소재지역 주민이 준비단에서 배제되었다. 따라서 준비단은 태생적으로 불완전한 비정상의 조직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비소재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공론화 틀을 마련하여 준비단 자체의 치유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준비단을 보는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시각도 나날이 높아지고 냉철해지고 있다. 재검토준비단의 행보를 모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준비단은 세상 이치와 원칙에 입각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스스로 존재감을 드높이고 향후 진행될 공론화에도 좋은 논의 환경을 마련해주길 기대해 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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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여기서 그만 돌아가시오!  노산군은 오늘 밤 안으로 양주까지 가야 하오!” 1457년 6월22일 서울 동묘에서 황학동으로 가는 영미교(永尾橋) 다리에서 호송대장 첨지중추원사 어득해는 노산군 부인 송씨에게 호령했다. 휘하의 50여명의 금부 나졸들이 창을 엇갈려 세워 송씨 부인을 가로막았다. 노산군과 송씨 부인은 다리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 “부인, 부디 자중 자애하시오!  전하, 부디 옥체를 보존하소서!” 이것이 영영 이별이었다. 4개월 후인 10월24일에 노산군은 강원도 영월군 관풍헌에서 죽임을 당했다. 1457년 2월8일에 세조는 명나라 황실에 급변사태가 일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태상황(太上皇) 정통제(正統帝)가 복위한 것이다. 정통제는 1449년에 몽골계 부족장 야센(也先)이 명나라 변방을 침입하자 50만의 군대를 이끌고 친정했으나 대패하여 야센의 포로가 되었다.  중국 역사상 외적과의 전쟁 중 황제가 포로로 잡혀 간 것은 북송 시대(960∼1127년) 정강의 변으로 잡혀간 송 황제 흠종과 휘종 이후 처음이었다. 이 사건을 토목의 변(土木의 變)이라고 한다. 이러자 명나라 조정은 정통제의 이복동생 경태제를 황제로 옹립했다.  1450년에 정통제는 명나라로 돌아왔지만 태상황이 되어 유폐되었다. 이후 명나라 조정은 정통제 파와 경태제 파로 나뉘었다. 1457년 1월에 경태제가 병을 앓자, 정통제 일파는 정변을 일으켜 경태제를 폐위시켰고 한 달 후에 경태제는 급사했다. 한편 6월3일에 세조는 조칙을 갖고 온 명나라 사신을 모화관에서 맞이했다. 명나라 사신은 경복궁에서 복위조서(詔書)를 반포하였다. 세조와 그의 신하들은 극도로 불안했다. 명나라에서 태상황이 복위되었으니 상왕 단종도 복위될 수도 있어서 위기감이 돌았다. 이에 정인지 · 신숙주등 세조의 측근들은 단종을 그냥 살려둘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계략을 꾸민다. 6월21일에 백성 김정수가   전(前) 예문제학 윤사윤에게 "송현수와 권완이 반역을 도모합니다."라고 말하자, 윤사윤은 즉시 세조에게 아뢰었다. (세조실록 1457년 6월21일) 송현수는 단종비 송씨의 부친이고, 권완은 단종의 후궁 권씨의 아비이다. 백성 김정수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그런 역모 정보를 얻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런데도 세조는 일개 백성의 말만 믿고 송현수와 권완을 의금부에 즉시 하옥시켰다. 이는 날조된 옥사가 분명했다. 곧이어 세조는 금성대군 저택에 유폐된 상왕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봉시켜 영월로 유배 보냈다. 세조는 교지(敎旨)를 통해 “상왕을 유배 안 보려 했는데 송현수 옥사가 일어나서 종친과 대신들이 유배 보내라니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하루 만에 속전속결이었다.   6월22일에 노산군은 유배 길을 떠났다. 그런데 노산군 부인으로 강봉된 정순왕후 송씨(1440∼1521)는 함께 갈 수 없었다. 정순왕후는 1454년에 열다섯 나이로 한 살 아래인 단종과 혼인했다. 결혼 생활 3년은 비극의 연속이었다. 1455년 윤6월11일에 수양대군이 혜빈 양씨(단종을 키운 세종의 후궁)와 금성대군을 제거하자, 겁에 질린 단종은 세조에게 양위했다. 1456년 6월에는 사육신 사건으로 피바람이 불었고, 이제는 부친 송현수마저 조작된 역모에 걸려들었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송씨는 눈물을 삼키면서 단종과 이별해야 했다.  나중에 사람들은 이 다리를 ‘영이별 다리’라 불렀다. 문자깨나 좋아하는 이들은 ‘영원히 건너가신 다리’라 하여 ‘영도교(永渡橋)’라 하였다. 사진 1  서울 청계천에서 본  영도교 사진 2  영도교   영도교는 서울 청계천 7가에서 8가 사이에 있다. 하지만 단종과 정순왕후에 대한 슬픈 이야기는 다리 어디에도 없다. 청계천 6가 평화시장 근처의 전태일 다리는  전태일 동상도 세워져 있고 전태일을 기리는 동판이 바닥에 수두룩한데, 영도교에는 단종의 슬픈 사연이 단 한 줄도 적혀 있지 않다. 스토리가 관광자원인데 이를 방치한 서울특별시의 처사가 못내 서운하다. 사진 3  평화시장 근처의 전태일(버들) 다리 불현 듯 광주공원의 충장공 도원수 권율 창의비가 생각난다. 거기에도   임진왜란 광주 의병을 소개하는 안내판 하나 없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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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천 부를 제작해 전국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호남향우회 등 3천여 곳에 배부했다.   추석 농수특산물 판촉 홍보책자에는 전남지역 355개 업체에서 생산한 920개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전남 10대 브랜드쌀과 전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추석 선물은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로 수록된 선물세트는 청탁금지법 완화 및 소비패턴을 반영해 10만 원 이하로 구성했으며, 전통식품 명인과 선도농업인이 생산한 프리미엄급 제품도 포함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브랜드 책자와 별도로 직원 선물 구입 시 전남 농수산물을 이용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전라남도지사 서한문을 기업체 대표 2천500명에게 발송했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큰 시기에 청정 환경에서 생산한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명절 선물로 준비하면 받는 분도 만족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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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내와 맞춤법  정선규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covN-xJfvog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5.12.05 발행. 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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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보리 풋바심  한명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70년대 초부터 월간 “교육자료”, “교육춘추”, “교육관리기술”등에 수필을 간헐적으로 발표해 오다가 1998년(1월) 월간 “문학21”을 통하여 문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수필집 “드러누워 보는 세상”, “ 참을 걸 베풀 걸 즐길 걸”, “하늘을 보라”, “개밥지기”와 수필 선집 “어처구니 있다”를 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신문과 동인 모임에서 발표한 시(詩)를 모아 시집 “배꼽”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는 월간 “문학세계”에 “생각을 여는 수필”을 연재하였고,  2007년 6월부터 2018년 9월 현재까지 월간 “문학저널”에 “마음을 여는 수필”을 연재 중에  있습니다. 나는 수필의 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12년 가까이 수필을 연재하고 있는 사실 자체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듯 긴 시간 수필을 연재하면서도 최근에 수필집을 내지 않았더니 한 친구가 “당신 수필집 ‘개밥지기’를 상재한 것이 언제지”하고 물어왔습니다. 내가 2012년 개밥지기, 2015년 “어처구니 있다”를 발간했다고 대답을 하였더니, 어처구니 있다는 수필선집(隨筆選集)이지 수필집이 아니지 않느냐고 내 게으름을 탓합니다.   나는 “문학저널”에 수필을 연재하면서도 “좋은 수필”, “한국작가”, “문학 공간“, ”좋은 문학“ 등 여러 문학지에 글을 게재하다보니 새 수필집을 내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의 원고가 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 수필집 발간을 망서려온 것은 내 글의 수준이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제 자리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필집 발간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팔순 기념 수필집을 발간하였다고 하면서 나보고도 쌓아놓은 원고 휴지 만들지 말고 수필집을 하나 더 내라고 강권하여 왔습니다. 친구의 애정 어린 권유에 마음이 흔들려 가지고 있는 원고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로 하였습니다. 내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창공을 날아 올라보겠다는 아름다운 소망”에 새 불씨를 다시 한 번 지펴 보기로 한 것입니다.  나이 들다 보니 자연스레 노년의 허전함과 외로움을 소재로 한 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끝자락을 허전함과 외로움에 함몰시켜서는 아니 되겠다는 생각에서 아픔과 희망을 함께 담아내는 글도 쓰고 있습니다. 노년의 외로움과 고난의 세월을 돌이켜보며 희망과 기쁨을 노래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러한 소망을 담아 “보리풋바심”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미망(迷妄)에 사로잡힌 주책없는 노인의 변명을 측은지심으로 소납(笑納)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서문 '다시 지펴보는 아름다운 소망의 불씨' 중에서           - 차    례 -    서문  제1부  보리 풋바심 남체(男體)라는 말은 왜 없을까  2초(秒)의 여유  그림자를 두고 산에 간다  공로는 앞에, 과오는 뒤에  텃밭의 소꿉장난  울음의 미학  환경미화원 식사 초대  나는 자연인이다  십자인대 파열사건  젓가락 놀이  흉보며 따라하는 건배사 ‘위하여!’  보리 풋바심   제2부  향기로 살고 싶다     무명(無明)의 늪  메르스 능동감시대상자  옛 전우의 문자메시지  고향 자랑 상(賞) 자랑  호수에 잠든 내 고향 광주 분원  알로에를 수확하는 사람들  내가 왜 이러지?  부끄러운 자화상  향기로 살고 싶다  나하고 샤워할까, 오빠!  운보(雲甫)의 두 여인  추억의 한강 뗏목  제3부  달빛의 신비한 치유력 달빛의 신비한 치유력  백목련 꽃의 영욕(榮辱)  뜬구름 인생  나이 들면서  선문답(禪問答)  세기(世紀)를 넘나들다  학교장인데 과장 있나  망향가(望鄕歌) 아리랑  백봉 산정(山頂)에 오르고 싶건마는  생일맞이 성묘  분원리 사옹원 감관 선정비  우천도(牛川圖)와 소내〔苕川〕  제4부  헛되고 헛되기만 한 것일까 24년 만의 재상봉 암(癌) 센터  안락사(安樂死)  고독사(孤獨死)  노추(老醜)라는 서글픈 메아리  백년 보존이 어려운 묘(墓)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하나님이 계시면 좋을 터인데  헛되고 헛되기만 한 것일까  그러려니 그냥 받아들이세요  내세에 대한 소망  임종(臨終) 체험  제5부  국경을 넘나들며 이순신대교  진포 대첩  마라도 기행  초분(草墳)  SRT 타고 담양을 가다  그림 그리는 코끼리  국경을 넘나들며  고도성장의 그늘  하이난의 겨울바다  계림(桂林) 기행  [2018.08.15 발행. 30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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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등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및 세계김치연구소 일원에서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이 기간에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역사 김치와 팔도의 다양한 김치 전시, 김치버무림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은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도 있다. 먼저 숨어있는 전국 김치명인 발굴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10월11일 1차 심사에서 20팀을 걸러 10월25일 2차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 ▲대상 대통령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광주광역시장상 2 및 상금 각 100만원 등을 수여한다.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외국인부 등 3개 부문으로 시행된다. 이 대회는 10월27일부터 심사를 거쳐 부문별 20팀씩 총 60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인다. 시상은 ▲최우수상 광주광역시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광주광역시장상(2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및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상(3)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 두 대회의 참가 희망자는 27일부터 9월14일까지 광주시 생명농업과(062-613-3994)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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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조남명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든지 가슴속에는 시가 고여 있습니다. 다만 쓰지 않았을 뿐입니다.   시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그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시들이 얼마나 살아서 남을까 염려하면서, 5번째 시집을 미흡한 가슴으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누군가 단 한사람의 가슴에라도 작은 위안과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더 기쁜 일은 없겠습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나뭇잎 하나 그대와 나  속내  옥계玉溪폭포  계룡산鷄龍山  아내  나뭇잎 하나  하얀 길  마음의 그릇  장미의 진심  조물주의 배려다  고추잠자리  애보기  인연의 끈  맨발이  십이월  물이든 사람이든   제2부 접시꽃 접시꽃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미역국  덜 채워진 그릇  행복  단풍나무  대추나무  향기  대나무  딸그락 소리  욕심과 양심  어미 소  엄지장갑  시집을 보내고 나서  시아버지 목욕  그리 살아야겠다  밤꽃 필 무렵  쌀밥  제3부 세상이 거울 얼마나 행복  소나무 깊은 속  책  모과木瓜  계수나무  주례  가을, 저만치 오고  대단한 시나 쓴다고  겨울억새  세상이 거울  지금이  둘인데 하나  제 노릇 뱀  아리랑  많이 늙었다  제4부 미안합니다 그때 행복  더 아름다운 꽃  지푸라기 속  어떻게 살고 있나  들꽃  복수초福壽草  옥수수  안개꽃  연꽃  콩 바심  초파일  가족家族  목욕  얼굴  동백꽃  미안합니다  꽃샘추위  그대와 걷던 길  ● 해설 ┃ 김완하_생을 향한 긍정과 시적 알레고리 [2018.09.01 발행. 127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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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양주승)과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가 25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70분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13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 소속된 학생관현악단이 격년제로 두 지역을 상호 방문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음악회엔 광주학생관현악단 84명과 대구학생관현악단 57명이 참여해 두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악회 시작은 광주 학생들이 담당한다.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광주학생관현악단이 DIE FLEDERMAUS (박쥐 서곡)외 2곡을 30분간 연주한다. 이어 대구학생관현악단이 A Midsummer Night’s Dream(한여름밤의 꿈)외 2곡을 선보인다. 피날레는 광주‧대구 학생관현악단이 합동으로 10분간 Star Wars Epic-PartⅡ 곡을 연주하며 장식한다.   광주학생회관 양주승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상호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우정을 쌓음으로써, 동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무더위에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의 영혼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음악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참관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주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공연장 안내 데스크에 준비된 봉사활동(2시간) 등록부 작성한 후 공연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62-380-8856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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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유자광 등이 연산군을 만난 10일 후인 1498년 7월11일에 연산군은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모두 대내(大內 임금이 거처하는 곳)로 들여오라.”고 전교하였다. 실록청 당상 이극돈 · 유순 · 윤효손 · 안침이 함께 아뢰기를, “예로  부터 사초는 임금이 스스로 보지 않습니다. 임금이 만약 사초를 보면 후세에 직필(直筆)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1일자) 7월11일과 7월1일자 『연산군일기』를 연관시켜 보면, 7월1일에 유자광 등이 연산군에게 아뢴 것은 『성종실록』 편찬 관련 김일손의 사초(史草)내용이었다.    1494년 12월24일에 호학군주 성종(1457∼1494)이 37세의 나이로 붕어했다. 4개월 후인 1495년 4월19일에 연산군은 어세겸 · 이극돈 등에게 『성종실록』  편찬을 명했다. 곧바로 춘추관 내에 실록 편찬을 위해  임시 관청인 실록청이 설치되었다.1) 실록청 관원은 영관사 신승선, 감관사 어세겸과 성준, 지관사 이극돈 · 박건 · 유순 · 홍귀달 · 노공필 · 윤효손, 동지관사  조익정 · 안침 등 9명, 편수관(編修官) 표연말 · 윤희손 등 27명, 기주관(記注官) 유순정 · 정광필 등 10명, 기사관(記事官)  남곤 · 성중엄 · 이사공 등 37명이었다.(연산군일기 1499년 2월 22일 참조)    그런데 실록청 당상 이극돈(1435∼1503)은 사초를 열람하면서 자신의 비행이 사관 김일손에 의해 기록된 사실을 알았다. 2) 이극돈의 비행은 세조 때 불경을 잘 외운 덕으로 전라도 관찰사가 된 것과, 전라도 관찰사 시절에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貞熹王后 1418∼1483)가  상(喪)을 당했는데, 이극돈은 장흥의 관기(官妓)와 더불어 술자리를 베풀었다는 사실이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2일, 김일손이 압송 도중 의금부 경력 홍사호에게 한 말) 그런데 이극돈은 자신의 비행이 『성종실록』에 싣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리자, 김일손이 사초에 실은 세조 때의 궁금비사(宮禁秘事  외부에 알려서는 안 되는 궁궐의 비밀스런 일)를 유자광에게 알렸다. 소위 사초를 유출한 것이다. 3)   이에 대하여는 1498년 7월29일자 연산군일기 (유자광에 대한 평가 내용과 무오사화의 전말)에 자세히 실려 있다.   “급기야 사국(史局 : 실록청)을 열어 이극돈이 실록청 당상(堂上)이 되었는데,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보니 자기의 악한 것을 매우 자상히 썼고 또 세조조의 일을 썼으므로, 이로 인하여 자기 원망을 갚으려고 하였다. 하루는 사람을 물리치고 총제관(摠制官) 어세겸에게 말하기를, ‘김일손이 선왕(세조를 말함)을 무훼(誣毁 무고하고 헐뜯음)하였는데, 신하가 이러한 일을 보고 상께 주달하지 않으면 되겠는가. 나는 그 사초를 봉하여 아뢰어서 상의 처분을 듣는 것이 우리에게 후환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니, 어세겸이 깜짝 놀라서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오래 있다가 유자광에게 상의하니, 유자광은 팔을 내두르며 말하기를, ‘이 어찌 머뭇거릴 일입니까.’ 하고, 즉시 노사신·윤필상·한치형을 가서 보고 먼저 세조께 은혜를 받았으니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말하여, 그 마음을 감동시킨 뒤에 그 일을 말하였으니, 대개 노사신·윤필상은 세조의 총신(寵臣)이요, 한치형은 궁액(宮掖 대궐 안에 있는 하인)과 연줄이 닿으므로 반드시 자기를 따를 것으로 요량하여 말한 것인데, 과연 세 사람이 모두 따랐다. 그래서 차비문(差備門 창덕궁 희정당의 협문) 안에 나아가 도승지 신수근을 불러내어 귀에다 대고 한참 동안 말한 뒤에 이어서 아뢴 것이다. 처음에 신수근이 승지가 될 적에 대간과 시종이 ‘외척이 권세를 얻을 조짐이다.’고 해서 강력히 불가함을 아뢰었으므로, 신수근 이 원망을 품고 항상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조정이 문신(文臣)들의 손안의 물건이니, 우리들은 무엇을 하겠느냐.’ 하였다. 이때에 이르러 뭇 원망이 서로 뭉칠 뿐 아니라, 연산군 역시 시기하고 포학하여 학문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더욱 문사(文士)를 미워하여, 종내는 말하기를, ‘명예만을 노리고 군상을 업신여겨 나로 하여금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모두 그 무리이다.’ 해서 항상 우울하고 즐거워하지 않아 한 번 본때를 보이려 했지만, 미처 손을 쓰지 못하던 찰나에 자광의 아뢰는 바를 듣고는, 국가에 충성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장대(奬待)를 특별히 후하게 하고, 명하여 남빈청(南賓廳)에서 죄수를 국문하게 했다.”  4)  사진 1  경남 함양군에 있는 청계서원(淸溪書院). 김일손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여창과 더불어 강론하며 지내려고 청계정사를 조성한 터에 세워진 서원이다.      1) 임금이 붕어하면 임시조직으로 실록청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재위시의 시정기와 사초(史草)를 기본 자료로 하고,  『승정원일기』 · 『의정부등록(議政府謄錄)』과 각 관서의 기록, 개인의 문집 등 공사(公私) 기록을 널리 수집해 임금이 즉위한 날로부터 사망한 날까지의 사실을 날짜별(편년체)로 기록하여  실록을 편찬했다.    실록청의 조직은 대체로 영의정이 겸임하는 영사(領事), 좌·우의정이 겸하는 감사(監事), 판서 급이 겸하는 지사(知事), 참판급이 겸하는 동지사(同知事), 6승지와 홍문관부제학 및 대사간이 겸하는 수찬관(修撰官)등 당상관과 의정부·육조·승정원·홍문관·예문관·세자시강원·사헌부·사간원·승문원·종부시(宗簿寺)의 당하관이 겸임하는 편수관 · 기주관 · 기사관이 있었다. 2) 이극돈(李克墩 1435∼1503)은 광주 이씨(廣州 李氏)로 우의정을 지낸 이인손의 아들로서, 지금 올림픽 공원 일대인 서울 둔촌동과 그 주변이 이씨 가문 땅이었다. 이극돈의 형제는 5형제인데 모두가 문과에 급제한 당대 최고의 명문 집안이었다. 이극배는 영의정을 지냈고, 이극감은 형조판서, 이극증은 판중추부사, 이극돈은 좌찬성, 이극균은 좌의정을 지냈다. 갑자사화에 희생된 판서 이세좌도 이극감의 아들이었다.  3) 『연려실기술』에도 무오사화의 전말은 이극돈이 유자광에게 김일손의 사초를 알리는 데서 시작하는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4) 이극돈의 졸기(연산군일기 1503년 2월 27일)에도 “일찍이 『성종실록』을 수찬(修撰)하면서 김일손이 자기의 악행(惡行)을 쓴 것을 보고 깊이 원망을 품고 있다가 선왕(先王 세조)의 일에 결부해서 유자광을 사주(使嗾)하여 이를 고발하게 했다. 이로 인하여 사류(士類)를 죽이고 귀양 보내기를 매우 혹독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때 사람들이 무오사화에는 이극돈이 수악(首惡)이라고 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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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1709년 6월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을 격파한 표트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표트르는 1710년 8월에 칙령을 내려 러시아 각지로부터 4,720명의 장인(匠人)을 가족과 함께 데려와서 도시 건설에 투입시켰다.   표트르는 공사현장에서 인부들과 함께 일하며 도시를 건설했다. 그리하여 여름궁전이 지어졌고, 광장, 운하, 도로 등이 건설되어 도시의 모습이 제대로 갖추어졌다.   1712년에 표트르는 러시아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겼다. 그는 모스크바에 있는 귀족과 상인들에게 이주를 촉구했다.   네바 강 양쪽으로 화강암 깔리고 물 위엔 다리가 놓이고 강물에 떠 있는 섬들은 녹음 짙은 정원으로 뒤덮였다. - 푸슈킨, 『청동기사』 (1833년)   한편 표트르는 1711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대동맥인 네프스키 대로 건설을 시작했는데 노브고로드로에서 해군성까지 잇는 네프스키 도로는 1713년에 준공되었다. 1714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는 5만 가구가 사는 대도시로 성장했다. 러시아 최초로 경찰이 존재하고 소방대도 있고, 주요 지역에는 조명도 밝혀 나름 유럽 근대 도시의 면모를 띠었다.   이 젊은 도시의 기세에 옛 모스크바는 빛을 잃고 있었다.   북국의 꽃이자 기적인 이 청년도시는 어두운 숲속에서, 물 고인 늪지에서 화려하게 당당하게 일어섰다. 한때 ...... 핀란드의 어부가 .... 낡아빠진 어망을 던지던 곳, 지금은 생기를 되찾은 기슭에 으리으리한 궁전이며 탑들이 빽빽이 들어서고 세계 곳곳에서 선박들이 이 풍요로운 항구를 향해 속속 모여든다. 젊디젊은 왕비를 마주한 홀로 된 대비(大妃)마냥 이 젊은 수도 앞에서 늙은 모스크바는 광채를 잃어버렸다. - 푸슈킨, 『청동기사』     이어서 표트르는 해군성에서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까지 4.5Km의 2차 도로를 1713년부터 1718년까지 5년간 건설했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은 1240년에 네바 강 전투에서 스웨덴을 격파한 러시아의 국민영웅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의 이름을 딴 것인데, 표트르 1세는 1710년부터 1713년까지 네프스키가 스웨덴을 물리친 지점에 수도원을 세웠다.   네프스키 대로도 영웅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에서 따왔다. 마치 서울의 충무로가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도로인 것처럼.   18세기 중반 에카테리나 여제 시절 이후 네프스키 대로는 마치 진열장처럼 명품거리가 되었다. 대로에는 백화점과 호텔, 고급 상점 · 카페 · 레스토랑들과 극장들로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 1 네프스키 도로 『죄와 벌』(1866년)의 무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살았던 도스토예프스키(1821∽1881)는 “네프스키 대로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의 만남, 이것 하나 만으로도 책 한권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828년에 관료가 되려는 꿈을 안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온 우크라이나 출신 소설가 고골리(1809∽1852)의 단편 『네프스키 대로』는 압권이다.   네프스키대로만큼 멋진 곳은 없다. 적어도 페테르부르그에서는 그렇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빛이 발한다. 너무나 매력적이다.   하지만 고골리 단편의 주인공 피스카료프가 네프스키 대로에서 뒤따라간 천사 같은 미녀는 사창가로 들어가는 창녀였으니.   네프스키 대로가 약간 비틀어진 것처럼 19세기 러시아는 부조리와 탐욕 그리고 허위가 판치고 있었다. (계속됩니다.)   사진 2 카잔 성당 – 네프스키 도로에 인접되어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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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박준희 구청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시절부터 ‘서울시 경전철 조속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관악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경전철 도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민선 제7대 관악구청장 취임 후에도 서울시와의 지속적 협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난곡선경전철을 민자투자 사업에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조기 착공을 가능하게 했다.   난곡선경전철은 총 연장 4.13km 구간으로, 관악구 난향동을 출발해 난곡길을 따라 환승역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경유하여 동작구 보래매공원을 잇는 총 6개 정거장으로 조성된다.   그간 난곡선은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나, 민자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민자 사업자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 재정을 우선 투입하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동서방향을 잇는 지하철 2호선 단 1개 노선만 지나는 열악한 도시철도 환경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해 2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경전철이 착공된데 이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경전철도 정상 추진되면, 3개 노선의 경전철이 완공되어 관악구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로 혼잡이 크게 개선되어 신림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경전철(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도입은 교통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역세권 개발, 새로운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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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대전 중구의 전통 민속놀이로 선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부사칠석문화제(회장 강동식)가 17일 보문산 일원 선바위치성을 시작으로 보존회원과 박용갑 청장,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1994년 부사칠석문화제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보존회가 결성되어 현재 25명의 보존회원이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칠월칠석에 칠석제를 지내고 있다.   부사칠석문화제는 1992년 중구 민속놀이로 선정된 이후, 대전광역시 민속예술경대회 최우수상(1993년),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 대통령상(1994년)을 수상, 지난 2013년 중구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처녀 총각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세시 민속놀이로 승화해 그 유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2017년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전국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사칠석문화제는 백제시대를 기원으로 한 부사 마을의 지명설화에서 비롯된다.  백제시대에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누어있던 마을 중간에 샘이 있는데 샘의 사용권을 놓고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윗말에 사는 부용이라는 예쁜 처녀와 아랫말의 사득이라는 총각이 이 샘터에서 사랑에 빠졌다. 신라와 백제의 전쟁으로 사득은 백제군으로 징병되어 전쟁터에서 전사한다. 이를 모르는 부용처녀는 사득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기 위해 뒷산 선바위에 갔다가 실족해 죽는다. 부용과 사득은 이처럼 백제와 신라와의 전쟁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했고, 몇 해가 지난 어느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양쪽 마을 사람들은 심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양 마을의 어르신 꿈에 부용과 사득이 나타나 영혼결혼식을 올려주면 마을에 물을 주겠다고 해 사흘 뒤인 칠석날 영혼혼례식을 치러주었다. 그러자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이후 매년 칠월칠석일에 보문산 선바위에 치성을 드리고 영혼 혼례식과 합궁놀이를 재현하고 부용의 ‘부’와 사득의 ‘사’자를 넣어 ‘부사(芙沙)’라는 마을이름을 붙였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부사칠석놀이를 만들었다.   강동식 회장은 “부용처녀와 사득총각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소중히 계승해 나갈 것이고, 오늘 칠석제로 기나긴 폭염이 지나가고 시원한 비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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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음식문화축제 <제12회 시흥 전국 연(蓮)음식 대축제>가 오는 9월 8일(토)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이 솜씨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2번째 진행되는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인 ‘연’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요리 솜씨를 선보이는 대회이다. 라이브 25팀, 전시 25팀이 솜씨를 겨뤄 대상 1명, 금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라이브로 출품된 음식을 시민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시민 100인 맛평가단’도 운영한다. 평가단 신청은 사전전화예약(031-310-2476)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회 참가자에게는 두 개 부문 6개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경연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주요행사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국조리고)가 운영하는 ‘고교레스토랑’이 있다. 시흥시의 우수한 인적자원인 한국조리고 재학생들이 연을 활용한 양식코스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한다. 식사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며 사전전화예약제(031-310-2477)로 운영한다. 여기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시흥1%복지재단에 한국조리고의 지정기부형태로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야외에서 즐기는 칵테일바, 외식업지부 등 관련 단체가 ‘시흥 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연식품시식관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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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태 · http://edaynews.com
수은 선생하면 떠 오르는게 일본에 성리학을 전한 학자, 그리고 저술로 <간양록(看羊錄)>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웬 ‘뜬금없는’ “혹부리 영감”, “도깨비”인가 할 게다. 그런데 그 얘기가 강항(姜沆, 1567~1618)선생 문집에 실려 있다. 오래전 일인데 <수은집(睡隱集)> 국역 사업에 끝자리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1988년의 일이다. 한학자 어르신이 국역한 원고를 보고 윤문과 교열을 하는 공부길이었다. 나중에 편집과 발간까지 맡게 되었다. 그때 <수은집>에서 읽은 게 저 “혹부리 영감, 도깨비” 설화이다. “유계(瘤戒)”라는 제목의 글이다. <수은집> 권3 잡저(雜著)에 실렸다. 어릴적 들었던 “도깨비”, “혹부리 영감”, “혹떼려다 붙인 욕심” 그대로이다. 여송(呂宋)의 이야기로 적고 있다. 일본에서 적거생활을 할 때 들은 ‘여송’의 설화를 글로 옮긴 것 같다. 수은이 이 글을 쓴 것은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경계의 글이다. “하나의 혹을 떼려다 두 개의 혹을 얻은 것과 무엇이 다른가.”로 마무리 한다. 그렇지만 그 내용과 전래 경위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여송(呂宋). 루손(Luzon) 섬. 지금의 필리핀 군도 최북단에 위치한 주요 섬. 여송은 명나라 초기 이래로 중국과 교역이 있었으며, 1571년 스페인이 마닐라를 정복한 시기부터 일본인도 이곳에 적지 않게 도항하여 이주했다고 한다. 이로 보아 일본사람들이 ‘여송’에 살면서 들은 이야기가 일본으로 전해졌고, 이를 수은선생은 일본에서 승려 순수좌(舜首痤)로부터 들었고,  수은선생이 환국하여 글로 남겨 문집에 실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도 궁금한 것은, 어릴적 많이 들어 왔던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설화가 우리의 설화인양 이해되어 왔다는 점이다. 수은 선생이 글을 써 전파한 이래 민간에서 전해져 우리 고유의 설화인양 알려지게 되었나. 그러나 그건 아닌 것 같다. <한국민속문학사전> 설화편 “혹부리 영감”을 요약해 보자. <혹부리 영감과 내선일체>(김용의, 전남대학교출판부, 2011)에 자세하다.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설화가 <수은집> 이후 다시 기록으로 나타난 것은 1910년 다카하시 도루(高橋亨)의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에 실린 <유취(瘤取)>이다. 이 이야기는 조선과 일본의 내선일체(內鮮一體)나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을 내세우는 데 가장 훌륭한 근거로 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가마쿠라시대(鐮倉時代) 초기에 발간된 『우치습유물어(宇治拾遺物語)』에 수록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이야기다. 특히 에도시대에는 소년용 적본(赤本)에 수록되면서 전국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본의 10대 동화 중 하나로 정착하였다. 이런 이유로 <혹부리영감>은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조선어독본』에 1915년 이후 지속해서 수록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섬찟하다. 나의 어릴적도 그저 재밌는 우리나라 설화로 알았으니. 어릴적 유독 이야기를 잘 해 주는 집안 삼촌이 있었다. 촌수로 보면 당숙이다. 그만 그만한 꼬마들이 모여서 그렇게 집중해 삼촌의 이야기를 듣던게 생각난다. 초등학교 무렵일 거다. 집안 제사가 있거나 명절이면 읍내에서 태자리인 부산 내안리 대소가에 가곤 했었는데, 광주에서 온 그 삼촌의 이야기 보따리는 한이 없었다. 중학을 졸업하고는 타관살이 한터라 어릴적 그 동네도 자주 못가 보고, 그만 그만한 대소가 또래들이나 그 삼촌도 만날 길은 거의 없어져 버렸다. 그러다 역사를 공부한다고 들어 선 길에서, <수은집> “혹부리 영감”을 글을 읽은 것이다. 1988년. 우리 거 맞았나? 그러다 다시 찾아 보니 일본 동화의 강제 이입 시기가 있었던 것. <수은집> 전래의 그 설화와는 무관하게 강요된 이입 동화를 들으며 자라났던 것. 광복 73주년 8월이어  더 부끄러움이 앞선다. 그래도 더 찾아 볼게 있다. 1618년에 별세한 강항선생의 <수은집>에 실린 이 “유계(瘤戒)”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설화는 그 이후 우리 민간에서는 어떻게 전승되었을까. 1910년 “유취(瘤取)”가 기록으로 나타나기 전까지. 하여 1618~1910 사이 “혹과 도깨비” 기록과 자료 찾기는 계속된다. [국역문] 혹이 붙음을 경계함 여송은 동해속의 작은 나라다. 땅의 좁고 물고 거세게 흐름으로 사람들이 혹이 많았다. 갑이라는 사람이 이마위에 혹이 생겨 거의 동이만큼이나 커짐으로 머리가 눌려서 일어날 수가 없자 그 처자가 부끄럽게 생각하여 내쫓으니 산속으로 가서 자고 눕기를 며칠을 했다. 하루는 밤중에 산도깨비들이 북을 치면서 여럿이 떠들어대며 먼데서부터 오고 있었다. 갑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여 장단을 맞추어 일어서서 춤을 추며 두려워하지 않은척하였다. 그러자 도깨비들은 혀를 널름거리며 서로 보고 하는 말이「이상하다. 이런 빈 산속에 이렇게 즐길줄아는 좋은 친구가 있을 줄 몰랐다」면서 연달아 북을 치기를 마지아니하니 갑도 또한 춤추기를 마지 않았다. 하늘이 밝아지려 하자 도깨비들은 갑을 보고 말하기를「우리는 도깨비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머물러있을 수가 없으니 이제 갔다가 내일 밤에 다시 올 것이니 당신도 오겠소?」하였다. 갑이「그러겠다」고 하자, 도깨비가 세 번을 다그쳐 묻거늘 갑이 세 번을 대답을 했으나 도깨비가 오히려  믿지 못하고「사람의 마음은 믿을 수가 없으니 당신의 혹을 따서 저당을 잡아놔야겠소」하더니 드디어 혹을 따가지고 가버렸다. 갑은 어찌나 기쁜지 한걸음에 뛰어서 집으로 오니 모두가 보기에 다시 완전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처자들도 다시보고 이웃마을에도 이 사실이 곧 바로 전해져 갔다. 이웃마을에 사는 을이라는 사람도 혹이 붙어있어 거의 모갑의 크기만이나 했다. 갑이 혹이 없어졌단 소식을 듣고 허둥지둥 달려가서 묻자 갑이 모두 일러주었다. 그러자 좋아라고하며 곧바로 갑이 전날가서 누워있던 자리로 가서 있으니까 밤중에 산 도깨비들이 과연 북을 치면서 떠들어대고 오는지라, 을은 미리서부터 일어나 한창춤을 추어 모갑의 하던 짓과 똑같이 하니 도깨비들은 와서 좋아라며「신의가 있소그려?」하면서「당신이 신의를 지키지 않을까 무서워서 혹을 따서 저당을 잡았는데 당신이 이미 이렇게 왔으니 당신의 혹을 돌려주겠소」하고 갑에게소 딴 혹을 을의 이마에도 붙여주고 떠나버리니 두 혹이 마주 붙어있어 마치 두 개의 무덤과 같게 되었다. 을은 크게 슬퍼하며「하나의 혹도 견딜 수가 없었는데 하물며 두 개의 혹을 어떻게 견디리오」하고 마침내 스스로 골짜기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버렸다. 일본의 동경의 중 순수좌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내가 포로로 써 살아서 돌아와 밝은 세상에 버림을 받았고 나도 세상과는 아주 잊어버려 이 몸이 일찍이 일명의 벼슬이라도 했던 신분임을 잊고 지낸지 오래다. 친하게 지낸 사람이 혹 권하기를「자네가 벼슬이 높아지는 것에 뜻을 끊기를 마치 내시가 방실에 뜻을 끊은 것과 같으니 어찌 벼슬을 구하여 폐기된 부끄러움을 씻지 않는가?」하였다. 나는 응답하기를「가령 벼슬을 구하다고한들 누가 곧 벼슬을 주겠는가. 앞날의 수치도 씻지 못하고서 다시금 뒤의 수치를 얻을까 싶노니 그렇게 되면 이 을이라는 사람이 하나의 혹을 없애려다가 도리어 두 개의 혹을 얻은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하자, 권하던 사람이 한숨을 쉬고 가버렸다. [원문] 瘤戒 呂宋 東海中小國也 地偏而水又湍駛 故人多癭瘤 某甲額■生瘤 幾如甕盎 抑首不能起 其妻子羞而逐之 寢息山間者數日 夜半 山鬼擊鼓群譟 自遠而近 甲不勝其怖 應節起舞 示若無懼者然 山鬼吐舌相顧曰 異哉 不意空山中 有此良朋之可與娛者 因擊鼓不已 甲亦舞不已 天欲明 鬼謂甲曰 我鬼非人 日出不可留 來夜當復來 公亦能復來耶 甲曰諾 鬼三問甲三諾 鬼猶不信曰 人情難保 請取公瘤以爲質 遂枿取瘤去 甲喜幸走倒 至家則全人矣 妻子改觀 隣里聳傳 某乙額又有瘤 幾如某甲之大 聞甲之失瘤 盤跚往問之 甲悉告之故 喜甚 直造甲所寢息地而胥之 夜半 山鬼果擊鼓讙叫而至 乙豫起亂舞 一如某甲之爲 山鬼至 喜曰有信哉 相與盡懽而罷 遂謂乙曰 恐公失信 故取瘤爲信 公旣能來 可還公瘤 遂取甲瘤安之乙額而去 對峙如雙家 乙大慟曰 一瘤之不堪 而況兩瘤耶 遂自經於溝瀆死 日東僧舜首痤 爲余談是事 余以俘擄生還 見棄於昭世 余又與世相忘 久而不知身之曾忝一命也 所親或勸之曰 君之絶意於榮進 譬如黃門之絶意於房室 盍且求之 以洒廢棄之恥乎 余應之曰 籍令求之 誰卽與之 前恥之未洒 而竊恐更得後恥 此與某乙欲去一瘤而更得雙瘤何異 勸者太息而去 강항(姜沆, 1567~1618), 瘤戒, <睡隱集> 卷三 雜著[한국문집총간 73집 069면]/전라남도, <국역 수은집>, 1989. 240쪽~242쪽.    강항선생 저술 <수은집> 국역 원고(일부) <수은집> 국역 사업 때 윤문과 교열하는 일을 맡게 되었는데, 1988년 당시 원고 일부를 보관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3인의 필적이다. 원고는 송담 이백순선생님, 붉은 글씨는 현암 이을호관장님 필적이다. 사이 사이 작은 글씨는 김희태 윤문분. 두분 대가들 곁에서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길이었다. 보통 책을 낼 때 출판사에서 편집(사진식자) 완료하면 원고는 폐기해 버리기 일 쑤인데, 버리지 못하는 성미 때문에 따로 챙겨 두었던 것 같다. 돌아 보니 30년이다. 어쩌면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부분인 "유계(瘤戒)"의 국역문 원고도 있을 것 같다. 그것부터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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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묵호항에서   DSB앤솔러지 제84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4집으로, 시인 13인의 시 2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Ma Hal Kita 시나브로    [김소해 시인] 종소리 땡초  [김숙경 시인]  당신이 바로 나였어요 천묘화(天妙華)        - 수 필 - [나광호 시인] 나이 듦에 대하여 최상의 깨달음 [남진원 시인] 타즈마할 파리로 파리를 잡다 [문재학 시인] 논개(論介) 눈물 [민문자 시인] 뚝섬 유원지에서 계곡에서 씻은 더위 [박인혜 시인] 고독 장미 [배학기 시인] 위봉폭포 무지개 [이병두 시인] 바다 묵호항에서 [전홍구 시인] 고추잠자리 들꽃 [조성설 시인] 바로 설 때 배려와 소통 [최두환 시인] 한국, 한글이 없는 나라 315, 이커  [초연 김은자 수필가] 흔들림의 미학 [박인애 수필가] 초경 [이규석 수필가] 아홉 수(數)의 피망   [2018.08.15 발행. 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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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16일 국토교통부의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협조 공문을 자치구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점검과 운행정지명령 권한이 있는 자치구가 자동차관리법 제37에 따라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이주 내 안전진단을 받도록 등기우편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BMW 리콜 대상 차량은 15일 24시 기준 3058대 중 미진단 차량 417대(13.6%)로, 동구 23대, 서구 157대, 남구 53대, 북구 85대, 광산구 99대로 파악됐다. 따라서 관할자치구로부터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서를 통보받은 차량소유자는 즉시 전국 BMW 서비스센터(www.bmw.co.kr)를 방문해 안전진단을 받고 운행해야 한다. ※ 전국 BMW 서비스센터 61곳(광주 4, 전남 2, 전북 2) 다만,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차량이라도 안전진단을 받기 위한 운행은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BMW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들은 빠른 시일 내 안전진단을 빠짐없이 받아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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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급 기관과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고인석, 이호상, 민영진 애국지사의 후손들이 대통령 표창을, 민족정기 선양 등에 앞장서 온 공로로 박화담, 이재연, 김보름 씨와 광덕고등학교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를 희생하면서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우리 광주는 정의로운 도시라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하며 ‘정의가 풍요를 창조한다’는 도덕적 가치를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야만 우리의 역사도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남북정상이 오는 9월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북한예술단의󰡐가을이 왔다󰡑남측공연의 광주 개최를 시작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며 각계각층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축식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 타종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 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6명이 참여해 광복과 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 대도약 이루고자 하는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민주의 종을 33번 타종했다. 이날 동구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역사인물 열쇠고리 만들기, 태극기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 등을 포함, 광복을 경축하는 행사가 시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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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498년 7월1일자 ‘연산군일기’의 뒷부분을 읽어보자    이윽고 의금부 경력(義禁府 經歷) 홍사호와 도사(都事) 신극성이 명령을 받들고 경상도로 달려갔는데, 외부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를 알지 못했다. 의금부가 어떤 곳인가? 조선시대 왕명을 받들어 중죄인에 대한 옥사를 처리하는 특별사법관청이다. 의금부 경력(經歷, 종4품)과 도사(종5품)가 2명(정원 10명)이나 경상도로 달려간 것은 큰 옥사를 짐작케 한다. 또한 이 일은 외부사람들에게는 극비로 진행되었다.  1) 사진 1  의금부 터 (서울 종각 전철역 근처) 사진 2  의금부 터 표시 안내판   홍사호와 신극성이 경상도로 달려간 지 열흘이 지난 7월11일에 연산군은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모두 대내(大內)로 들여오라.”고 전교하였다. 실록청 당상 이극돈 · 유순 · 윤효손 · 안침이 아뢰기를, “예로부터 사초는 임금이 스스로 보지 않습니다. 임금이 만약 사초를 보면 후세에 직필(直筆)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즉시 빠짐없이 대내로 들이라.” 하였다. (후략)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1일자) 7월11일자 연산군일기와 7월1일자 연산군일기를  연관시켜 보면, 7월1일에 유자광 등이 연산군에게 아뢴 비사(秘事)가 바로 ‘김일손의 사초’였고, 그 사초는 『성종실록』 편찬과 관련된 일이었다. 따라서 의금부 관원 홍사호와 신극성이 경상도로 달려간 것은 김일손을 압송하기 위함이었다. 당시에 김일손은 1496년(연산군 4년) 윤3월에 모친상을 당하여 경상도 청도군에 있었는데 상복을 벗자 풍질(風疾)이 있어 함양군 청계정사에서 요양 중이었다.    사진 3 경남 함양군  청계서원 그러면 연산군이 잡아오라고 한 김일손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2) 김일손(金馹孫 1464∽1498)은 경상도 청도군에서 살았는데 17세인 1480년에 밀양에 가서 김종직 문하에 들어가 공부했고, 1486년 9월에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11월에 승문원 권지부정자에 제수되었고 12월에 정자 겸 춘추관 기사관이 되었다. 1487년 10월에는 노모 봉양을 위해 진주목학의 교수로 부임했다가, 1489년 11월에 요동 질정관으로 중국 북경에 다녀왔다. 1490년 3월에 김일손은 승정원 주서 겸 예문관 검열에 제수되었다. 이 무렵 그는 경연에 입시하여 노산군(단종)의 입후(立後 : 양자를 세우는 것)을 주청하였고, 사관에 입직하여 사초를 닦으면서 스승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사초에 수록했으며, 4월에는 남효온이 지은 「육신전」을 ‘승정원일기’ 등을 참고하여 교정 · 감수하였다.  1490년 8월에그는 홍문관 수찬이 되었고, 9월에는 남효온과 함께 삼각산 중흥사(中興寺)에서 김시습을 만나 함께 백운대에 등정하고 5일간 같이 지냈다. 11월에는 진하사 서장관으로 연경에 갔는데 1491년 2월 연경에서 예부원외랑 정유를 만나 『소학집설』을 얻었는데, 3월 중국에서 귀국하여 복명하고 소학집설을 인쇄하여 출간했다. 1491년 8월에 김일손은 병조좌랑·이조좌랑이 되었는데 10월에는 충청도사에 보임되어 직언을 구하는 왕의 교지에 따라 소릉(단종의 모후인 현덕왕후 권씨의 묘)의 복위를 주청하는 소를 올렸다. 1492년에는 홍문관 부교리에 직을 두고 호당에서 사가독서를 했고, 1493년 1월에는 홍문관 교리로 승진했으며, 7월에는 예문과 응교로 직을 두고 사가독서 했다. 1494년 9월에는 이조정랑 겸 춘추관 시독관에 제수되었는데 12월24일에 성종이 승하하였다. 연산군이 임금이 되자 김일손은 1495년 2월에 신병으로 사직을 주청하였으나 윤허받지 못하고 충청도 도사로 근무하였다. 김일손은 5월28일에 시국에 관한 병폐 26개 조목을 상소하였다. 여기에는 언로 확충, 사관 확대, 소릉 복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연산군은 어떤 비답(批答)도 내리지 않았다. 3) 1495년 10월에 김일손은 사간원 헌납(정5품)에 제수되어 수륙제 금지와 소릉 복위를 주청하였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호노가 아귀를 달래며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을 말하는 데, 고려시대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 초에 성행했다. 조선 왕실에서는 유교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수륙재는 관행처럼 이루어져 왔는데 연산군도 수륙재를 지내는 것을 허용하려 하자 1495년 11월에 헌납 김일손은  사간 이의무, 정언 한훈 · 정언 이주 등과 함께 수륙재를 반대하는 상소를 수차례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2월30일에 헌납 김일손은 대사간 김극유, 사간 이의무, 정언 한훈· 이주와 함께 소릉의 복위를 헌의(獻議)하였다. 이는 사간원 직원 모두가 헌의한 것이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12월 30일 묘제에 대하여 김극뉴 등 간원이 헌의하다) 4) 한편 김일손은 1496년 2월 모친의 병환으로 사직서를 내고 고향인 청도로 내려갔는데 윤3월29일에 모친상을 당하여 3년간 상복을 입었다.  1498년 6월에 김일손은 상복을 벗고 함양에 가서 정여창을 만났다. 그런데 풍병이 생겨 함양 청계정사에서 요양 중이었는데 7월5일에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 당했다.  (탁영선생 연보 P 694-695) 1) 의금부의 구성을 보면, 당상관은 4인으로 판사(判事, 종1품)·지사(정2품)·동지사(同知事, 종2품)를 두었으나 모두 겸임하게 하였다. 당하관은 10인으로 경력(經歷, 종4품)과 도사(종5품)를 두었다. 의금부의 위치는 한성부 중부 견평방(堅平坊 : 현재 종로구 견지동)에 있었다. 지금의 종각 지하철 역 제일은행 앞이다.   2) 김일손의 약력은 아래 문헌을 참고하였다. o 박주, 역사정신을 구현한 사관 김일손, 한국사인물열전 1, 돌배개, 2003, p 440-456 o 탁영선생연보, 지은이 김일손 옮긴이 김학곤 · 조동영,    탁영선생문집,  탁영선생숭모사업회,  2012,  p 687-700 3) 연산군일기 1495년(연산1년) 5월28일에 ‘충청도 도사 김일손이 시국에 관한 이익과 병폐 26조목을 상소하다’란 제목으로 실려 있다. 4) 사간원은 조선시대 언론을 담당했던 기관이다. 임금에 대한 간쟁(諫諍)과 논박(論駁)을 담당한 관청인 사간원은 대사간(정3품) 1명, 사간 (종3품) 1명, 헌납 (정5품) 1명, 정언(정6품) 2명을 두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08-14 · 뉴스공유일 : 2018-08-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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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이틀간 시청 시민숲과 무등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제2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인권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광여자고등학교, 명진고등학교, 정광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성덕고등학교, 서광중학교 학생들과 광주시 청소년쉼터 청소년 등 미래세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공동 관람한 후 현직 역사 선생님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쇼 ‘위안부 역사 바로알기’에서 역사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평화의 소녀상 주변 헌화 퍼포먼스와 성덕고등학교 학생회의 헌시 ‘할머니, 저희가 기억할게요’ 낭독 마무리. ※ 행사 일정 : ▲전시 ‘소녀의 꿈’(14~15일, 시청 1층) ▲공동체 영화상영 ‘아이 캔 스피크’ (14일 오후 5시 시청 무등홀) ▲청소년 토크 콘서트 ‘기억의 언어’(14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 ▲기념 헌시낭독 및 헌화(14일 오후 7시30분 평화의 소녀상) 행사 기간 시청 1층 시민숲에서는 압화 작품 전시 ‘소녀의 꿈’이 열린다. 한편, 올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주관으로 피해자의 생활안정사업 및 기념사업이 시행되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8월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나아가 향후 일본의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시 여성에 대한 각종 폭력이 중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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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이용섭 시장은 13일 기자브리핑룸을 찾아 “광주시립미술관장 임명에 낙하산 인사는 없다”며 이 같은 인사 원칙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연고주의·낙하산 인사 배제’임명 원칙 밝혀 이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전문경영인 등을 임명해온 다른 시도와는 달리 줄곧 지역출신화가들이 관장을 맡아왔다”며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문제도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광주미술이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미술계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립미술관장이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미술관장의 임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미술관장은 광주미술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발전토대를 놓을 수 있는 국제적 안목과 전문적 리더십을 지닌 최고의 미술관 경영 CEO를 모시고자 한다”라며 “시장인 저를 비롯하여 광주시가 지인 등을 추천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며 인사 청탁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췄다.    아울러 “공석중인 광주시립미술관장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0일부터 실시된다”며 “광주가 문화수도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미술관 전문경영인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적극 노력해주고 언론도 널리 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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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 주택 유형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에 의해 선정된 표본가구 450세대(900명)가 조사 대상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관내 450가구 방문 조사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각 가정에 사전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당뇨병 및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설문조사와 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 측정 등 계측조사로 구성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면서 “조사를 통해 마련된 통계 자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행정과(☎ 607-432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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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 아로니아를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30농가 9ha에 달하는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재배가 쉽지만 특유의 떫은맛으로 생식이 어려워 열매 판매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을 우려해 지난해부터 해풍영농법인과 가공품 생산에 집중했다. 현재까지 즙과 분말 등을 제조하고 선물용 포장을 다변화를 꾀하면서 소비자 수요에 맞춤형으로 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포장박스를 개선, 추석 선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윤호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로니아는 기능성이 좋아 가공품 위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면 향후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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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신평강 · http://edaynews.com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형 시티투어버스가 ‘광주 100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 등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0년의 이야기 등을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한다. 투어 코스는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광천터미널을 거쳐 양림동과 5‧18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시 터미널을 거쳐 송정역에서 마무리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야간투어 1회와 토요일 오전‧오후투어 2회 등 총 3회 운영된다. (투어 참가비 1만원) 참가비는 1만원이며, 홈페이지(www.gjcitytour.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번 테마형 시티투어는 지자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현장형 공연투어로, 장소에 대한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자가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새로운 운영방식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응원하고 있다.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 공모’에 기획안을 제출해 3월에 지원 대상 도시로 최종 선정된 후 사업자 모집과 사업계획 보완,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등 과정을 거쳤다. 본격 운영에 앞서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6회 시범운영했다. 8월11일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투어에 참여해 폭염에도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투어 운영의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광주100년 이야기’ 투어 버스 운영이 안정화되는 9월중에 이용섭 시장 탑승 행사, 문체부·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의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를 광주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광주의 관광활성화와 청년 문화‧관광기획자들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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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종교
신평강 · http://edaynews.com
연이은 폭염을 식혀준 단비가 지나간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연(蓮)방죽의 빅토리아 연잎 위에 올라 앉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1980년에 창건된 남미륵사는 연간 2백만 명 이상이 찾는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로 83ha에 이르는 사찰에는 세계 각국의 연꽃이 자라는 연 방죽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고 천만그루의 철쭉, 36미터 높이의 동양 최대 청동아미타불 좌상 등으로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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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강힌빛 · http://edaynews.com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대표 김천중)은 무등산 수박이 오는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무등산 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등산 수박 구입은 공동판매장(☎266-8565)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주문을 통한 택배도 가능하며, 가격은 8㎏짜리 2만원, 16㎏짜리 10만원, 20㎏짜리 18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고품질의 수박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동직판장 선별출하, 품질인증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덜 익거나 부패된 경우에는 상품 리콜제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무등산 수박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아울러 무등산 수박의 성공적인 출하 및 판매를 위해 오는 9월초에 금곡마을 공동직판장에서 재배농가, 주민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수박 출하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생산면적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 대해 품종개량 및 중소형과 확대를 통한 소비자층 확보, 수박을 지속 구매할 수 있는 대형 구매처 발굴을 위한 판매촉진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특산품으로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등산 수박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 수박이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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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송은숙 · http://edaynews.com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유병철, 상임회장 강천심)는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2018년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문화탐사단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방세환 시의회 부의장, 이미영 시의회 의원, 이재두 경제환경국장, 관내 중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팔당호 탐사를 테마로 열린 문화탐사는 에너지 절약 깃발을 부착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1일차에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팔당댐, 남양주실학박물관을 체험했다. 이어 2일차에는 팔당호반을 따라 한강생태학습장, 팔당물안개숲공원을 체험하는 등 120㎞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 상임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 점은 있지만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체험을 준비했다”며 “자전거로 팔당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 탐사를 통해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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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상설공연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이국적인 감성의 라틴음악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들로 구성하였다.   ​ 여성 3인조 전자현악 팀 ‘카린(KARIN)’은 바이올린, 첼로, 건반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반의 팝과 가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랜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주실력과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 열정적인 전자현악의 공연에 이어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경기아리랑, 쑥대머리, 사랑가 등 잘 알려진 전통 국악 곡부터 대중적인 가요와 팝, 영화음악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 해금, 대금의 맑고 청량한 선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만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이외에도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탑승게이트 앞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은 대중들에게 첼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성지송’과 클래식에 팝 리듬을 결합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세구역 3층 중앙 무대에서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일 5회씩 펼쳐진다. ​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2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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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 페테르고프를 갔다. 페테르고프는 ‘표트르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1714년에 표트르 대제는 핀란드 만을 마주 보는 이곳에 여름궁전을 짓기 시작했다. 분수공원은 환상이다. 특히 삼손이 사자 아가리를 찢는 분수는 장관(壯觀)이다. 물기둥 높이가 20m나 되는 삼손분수는 1709년 6월27일에  러시아가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에게 이긴 것을 기념하여 1735년에 만들었다.  1706년에 스웨덴의 젊은 사자 카를 12세는 폴란드로 진군했다. 스웨덴 군은 잇달라 승전보를 올렸다. 폴란드 아우구스트 2세는 왕위에서 물러나고 항복했다. 1707년 12월에 카를 12세는 4만5천명의 병력을 이끌고   모스크바로 진군했다. 첫 전투에서 카를 12세는 표트르를 물리치며 러시아군을 멀리  퇴각시켰다. 그러나 이 퇴각은 청야작전(淸野作戰)을 동반한 퇴각이었다. 스웨덴군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는 눈보라를 뚫고 하루 종일 행군하며 불타 버린 농가와 곡식창고만을 만나는 나날을 거듭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스웨덴 보급부대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보급마저 끊기었다.  1708년 10월에 카를 12세는 우크라이나로 방향을 돌렸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반군 지도자 이반 마제파와 5천명의 카자크 인들이 합류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남쪽의 초원에서 병력과 물자를 보충하려 했으나, 이번에도 표트르는 청야작전으로 스웨덴군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1708년 겨울은 스웨덴 군에게 혹독하였다. 수많은 병사가 얼어 죽거나 동상에 걸렸다.        하지만 카를 12세는 절대 기죽지 않았다. 1709년 봄이 되자 카를 12세는 남은 병력  2만 명으로  우크라이나의 요충지 폴타바 성을 포위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성은 함락되지 않았고, 6월에 표트르가 이끄는 5만 명의 러시아군이 도착했다. 러시아 군은 10년간의 국방 개혁으로 눈부시게 전투력이 향상되었고 무기도 한층 강력해졌다. 카를 12세는 2만 명 중 6천여 병력을 포위하고 있는 곳에 남겨두고   1만 4천명을 이끌고 표트르와 싸우려 출정했다. 안타깝게도  6월17일에 카를 12세는 저격병의 총에 다리를 맞아 일어나지 못하였고, 칼 구스타브 렌셸드와 아담 레벤하우푸트 장군에게  지휘권을 넘겼다.     6월27일  늦저녁에 스웨덴군은 기습공격을 하였다. 스웨덴군의 기습은 성공해 러시아군은 후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표트르는 기병을 투입해 시간을 끌었고, 그 사이에 전군을 후퇴시켜 야전 진지로 들어갔다. 이윽고 레벤하우프트가 지휘하는 스웨덴군은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치명적인 것은 렌셸드의 보병 3천명이 맹렬한 포격을 받아 1천명 이상 사상 당한 것이다.    표트르는 즉각 반격을 명령했다. 러시아 보병은 스웨덴 보병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기병도 돌격을 개시했고 스웨덴 기병이 무너졌다. 이어서 러시아 기병은 스웨덴 보병을 공격했다. 카를 12세는 패배를 깨닫고 가까스로 1,500명의 병력만 수습해서 튀르크로 탈출했다. 러시아군은 수천 명의 포로를 잡았다. 이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하는 인부로  동원되었다. 표트르 대제는 폴타바 전투에서 승리한 뒤 이렇게 외쳤다. ‘병사들이여, 이제 조국의 운명을 결정할 때가 왔다.” 시베리아의 곰 러시아는 1700년부터 시작된 북방의 사자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기(勝機)를 잡은 것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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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창가에 정형을 들이다  김태희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또 시를 쓴다.   생生은 반드시 아플 때가 있다. 그래서 마음을 쉬게 하면서 또 채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 평범한 일상의 일이 아니더라도 온전히 좋은 그런 가슴 뛰게 하는 게 하나쯤 있으면 살아갈 만한 거 같아서 나는 시를 쓰고 시를 읽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내 시 한 편이 모래사장과 같이 수많은 사람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의 마음속에라도 머물러 있기는 한가, 아직 확신하기 어렵지만. 한 줄의 시에서 한 개의 시어에서 몇 날 며칠 두통을 앓듯 번민하면서 머릿속에 이고 있을 땐 정말이지 고통과 인내일 수밖에 없는 게 나의 시 쓰기 습관인 것 같다.   이렇게 모아 놓은 덤불이 1,500여 수를 훨씬 넘는 내 시조의 지푸라기들이다. 좀 익은 듯싶은 생각으로 들춰 본 세상은 모두가 자기 것 챙기기 바쁘지만 그런 가운데도 세상과 자연 속에 사는 대부분은 착한 모습들이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그 이름 없는 그리움들의 존재가 드리워진 곳 한 자락 시로서 바라볼 수 있어서 더 아름다운 것. 한 줄의 시로도 가슴에 노래가 되고 위로가 된다면 더없는 보람일 것이다. 이 소품의 시집 한 권이지만 누구 한 분이라도 한 줄 읽으면서 충만한 힘을 가질 수 있다면 희망찬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기대에서 나는 오늘도 시를 쓴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쓴 시보다 쓰지 않은 시가 더 좋을 것 같아서…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점 하나 그 길   진달래  어느 새벽  강물  시인의 향기  매화야  점 하나  떠난 사람  봄이 온다  소금  대추나무  시래기  능소화  문안  매미  만 원짜리  봄이란 것  수수꽃다리  겨울나무  등대  노을 속 기도  참외 꽃  봄의 생명  제2부  풀꽃 생각 아름답다  풀꽃 생각  봄 깨는 소리  들풀처럼  코스모스  푸른 산  유채와 진달래  풀잎아  봄 것들  귀뚜라미  오월 산 가득 차  풀꽃에서  산수유  낙엽이 가는 길  가을 산, 나무  목련 후기後記  눈 소리  가을 산 · 11 개펄의 사색  갈대도  순천만 가창오리 떼  가을 억새야  얄룽창포  제3부  창가에 정형을 들이다 두물머리 너를 만나  아치실의 소묘  가을 적벽  절벽 위 소나무  종소리  청자靑瓷  봄날에 꽃 진다  민들레  창가에 정형을 들이다  어머니의 젖  그 섬에 남은 얘기 - 거제 포로수용소  봄꽃 편지  가을 문 닫히기 전에  천 년 고분 - 천마총  눈이 오면  어느 춤꾼  모시  점토 노인  종묘제례악  선線에 대하여  가을 묵상  도서관에서  신의 땅 티베트  화면 속에 네팔 여인아  소녀상  한글아  제4부  커피 한 잔의 에로 지렁이 단상  세탁소 휴가  지하철 시처럼  남산  저녁놀 풍경  복날에  가을 편지  감나무를 바라보며  조선 한지  홍차 커피 한 잔의 에로틱  옥상  범종  발레  가야금과 어느 장인  옷 한 벌  천 년 석탑  노동당사  종묘의 격찬  노래 ‘낭만에 대하여’ 나무도 그리움이  등대섬  운니동 노인 골목  골목길 수채화  겨울밤 둥지에 써 본 편지  제5부  삼탄역에 내려 충북선  수주팔봉  감자꽃 노래비  맨드라미 피었네  누나  내 유년에 가면  첫 연緣  어라연  삼탄역에 내려  뜸북뜸북  벌초날 생각  어머니  아녜스의 춤  당신은 산이 되어 - 관절염  청두골 보리밭  불효  중원의 불꽃  가을 밭 어머니  빈 것들 이별에 대한 단상  월악의 밤  부산항 3부두  달래강  ● 평설  어느 녘 은하에다 억겁을 벗어 놓고 [2018.08.15 발행. 1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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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정상 없는 산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나를 봐도 갸륵하다.   오늘도 스물여덟 번째 시집 『정상 없는 산』의 저자의 말을 쓴다.   원래 이십 시집을 목표로 설정했을 때 꿈을 깨라는 벅차고 불가능한 허상의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장족 활개 내졌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준령의 턱을 넘고 내 영역이 아닌 남의 영역을 침범한 느낌이 들 때도 왕왕 있다.   산수까지만 써야지 생각했는데 산수 넘으면 아무 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몸은 좀 고단하지만 정신은 전혀 그늘을 모르니 얼마나 다행인지 삶에 감사한다.   그런데 욕심이 생긴다.   한번 재보고 싶다.   내 보폭의 길이를 들여다보고 싶다.   얼마나 깊은지 얼마나 넓은지 윤활유는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보고 싶고 앞으로 무슨 말을 빚을는지 나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키보드 보이는 날까지 뇌 녹스는 날까지 머릿속을 채찍질해볼 요량이다.   누구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작고 짧은 다리의 발자국으로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를 확인해보고 싶은 소박한 욕심이다.   무슨 말을 엮을는지 나도 모르지만 한 번 재보고 싶다.   격려와 충고 부탁드립니다.   스물여덟 번째 시집 『정상 없는 산』의 저자의 말을 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병 속의 한 방울은 처절한 엑기스다 후회막급  정자 솔  앵도 한 알  할 일은 한다  집이 없는 집  뿌리의 색향  생각의 차이  가정의 숲  후회 없는 길  생의 진화  토대의 허실  감정 조절  변화의 향기  괴나리 보따리  감사의 눈  탕약을 마신다  위치를 잰다  젖 먹던 힘  거울 앞에서  슬기로운 작품  제2부  성냥개비도 묶음은 부러지지 않는다 힘의 가감  찬찬히 살필 때  산사 거닐며  명함 한 장  민낯의 길  원두커피  참나무 숯  T V 채널  나의 존재  그대와 인연  족적의 무늬  격려의 힘  전력 다할 때  희망봉 등정  준령의 핀 꽃  삽시의 생각  장수 비법  의사 전달  흔들린다  강박관념  제3부  목전의 일은 어차피 내가 할 일 아니던가 미루지 말자  안목의 척도  참 묘하다  태풍의 채찍  사진 한 장  풍파 껴안고  길은 희망  사하라사막 길  봉창에 별은 뜨고  흰 구름 한 점  좋은 그대  명인의 솜씨  창문을 열고  나의 모습  정강이 상처  거사 모꼬지  웃음의 생각  백년초의 열정  비밀의 무게  산수(傘壽) 넘은 나이  제4부  시심 연금 솥에 빚어 장신구 만든다 정력과 시심  반송 한 그루  솔개 한 마리  주력을 잰다  명품 그리기  유년의 꿈  사랑을 그린다  윌더니스 초청회  비 내리는 날  시는 옹달샘  가능성을 잰다  첫 걸음  운명적 삶  나와의 싸움  시인 만나고 싶어  장수 비결  자연은 스승  온화한 기운  비수 드는 교목  아란야 거닌다  제5부  사고 다듬는 것은 곧 인생 관리다 인생 관리  부서진 열매  올곧은 사랑  명품 인생  품위 있는 삶  고백의 기도  아문 상처  고향 집  선릉 나들이  선악의 존재  나달의 차(車)  상생의 길  희망은 곧 길  걷는 품격  오물을 치운다  좋은 집 익을 때까지  창문을 연다  맷돌을 본다  정상 없는 산  [2018.08.15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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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한빛 · http://edaynews.com
문인 북구청장이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방문해 원효사 지구와 시가문화권 주변 자원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생태관광마을 육성, 비엔날레기간 문화인권투어 등 무등산권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9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찾아 인근 마을주민들과 문화·관광 전문가 등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무등산권 일대 관광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주민과 전문가들은 “원효사 지구와 시가문화권 일대는 빼어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들이 많이 있음에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무등산 원효사 지구와 시가문화권의 생태와 문화·예술 자원이 어우러진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생태관광마을 육성, 문화인권 투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 등 구 차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원효사 상가 주거복합단지 조성, 광주 호수생태원 확장 등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무등산권 시가문화권 일대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국립공원과 연계하여 개관을 앞둔 무등산 생태탐방원의 시설 이용과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농산물 우선 구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자연마을인 평촌마을의 반딧불이 활용 생태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와 충효마을의 역사자원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무등산 마을의 특성을 살린 테마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열리는 제12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관람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5․18국립묘지와 시가문화권 등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북구 문화인권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비 풍류체험과 달빛공연 등 ‘풍류남도 나들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효사에서 개최되는 ‘전통 산사(山寺) 문화재 활용사업’ 등 각종 문화·관광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석곡동)의 구의원(최기영·김영순·양옥균)들도 함께 자리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증심사권과 함께 무등산 관광의 한 축인 원효사 지구와 시가문화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와 마을주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이 지역을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생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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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대의 · http://edaynews.com
장휘국 교육감이 9일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카페 소속 시민·학부모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광주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설명한 후 미세먼지 감소대책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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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지역사회 후원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 여름캠프를 떠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노틀담 형제의 집과 신애원에서 지내는 아동 137명은 오는 13~14일 용인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에서 희망 여름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해 오갈 곳이 없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부모를 잃어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이들로 남구새마을회와 김가네 백운점 등 지역사회 후원 덕분에 이번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첫날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신명나게 물놀이를 한 뒤 다음날에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시설과 동물원이 있는 에버랜드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번 희망 여름캠프를 후원한 이들은 “문화 생활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민간 차원의 후원문화가 활성화돼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도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 우리 아이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털어 버리고, 신체 및 정서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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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편집부 · http://www.itfocus.kr
  표충사(表忠寺)의 북소리가 재약산 일대의 침묵을 깨운다. 저녁노을과 함께 천지를 깨우는 듯한 표충사 북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취운암의 범종소리는 은은하면서도 경건하다.   표충사는 신라 654년(태종 무열왕 1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지역 문화재가 많은 유서깊은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인 표충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載藥山) 기슭에 소재한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을 비롯해 그의 스승인 서산대사(西山大師), 임진왜란 때  전사(금산 전투)한 영규대사(靈圭大師)의 영정이 있다.   문화재로는 청동함은향완(국보 제75호/1177년 명종 7년에 제작된 현존 가장 오래된 향로)를 비롯해 석등(경남 유형문화재14호/통일신라 후기 양식), 표충사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 일주문(밀양 대표 명승지), 대광전, 팔상전, 명부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만일루, 표충서원(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 표충사 삼층석탑(보물 제467호), 사명대사 금란가사와 장삼(중요민속자료 제29호) 등이 있다.(출처: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8-08-09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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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종영 · http://edaynews.com
남구는 8일 “아트 퀼트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탁정은 작가의 개인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양림미술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경계를 누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탁정은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인식, 그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다양한 표현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 감상의 장이다. 이 기간 양림미술관을 방문하면 탁정은 작가의 이전 작품부터 최근 완성작까지 약 5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작품 가운데에는 삭막한 도심마저도 하나의 풍경으로 녹아들어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을 표현한 ‘해가 지면’ 등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 다수 포함돼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모닥불’ 작품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2018 AQS QuiltWeek® Contest’에서 입상작으로 선정, 작품 전시에 들어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사진으로 대체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탁정은 작가는 “수많은 조각 천을 겹치고, 바늘로 누비는 작업은 색색의 물감을 찍어 붓질하는 화가의 작업과도 같다”며 “늘 자연의 풍경에서 위로를 받았는데 전시회에 오신 분들도 제가 머물고 있는 경계의 사이로 들어와 함께 위로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탁정은 작가는 개인전 5회를 비롯해 수많은 단체전, 국내외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며 “이번에 열리는 개인 전시회는 탁정은 작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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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498년(연산군 4년) 7월1일자 연산군일기를 다시 읽어보자.   파평부원군 윤필상, 선성부원군 노사신, 우의정 한치형, 무령군 유자광이 차비문(差備門)에 나아가서 비사(秘事 밖으로 드러내지 말아야 할 일)를 아뢰기를 청하고, 도승지 신수근으로 출납을 관장하게 하니 사관(史官)도 참예하지를 못했다. 그러자 검열 이사공이 참예하기를 청하니, 신수근은 말하기를 ‘참예하여 들을 필요가 없다.’ 하였다. (후략) 출납을 관장한 도승지 신수근(1450∽1504)은 연산군의 큰 처남이었다. 1) 그런데  신수근이 도승지가 될 적에 대간과 시종들이 외척이 권세를 잡을 조짐이라고 하면서  강력히 불가함을 아뢰었으므로, 신수근이 원망을 품고 항상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대간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있으니, 우리들은 무엇을 하겠느냐.’ 하였다. 2) 사진 1.  창덕궁 희정당  앞마당. 희정당 현판이 보인다. 실제로  도승지 신수근은 7월9일에 홍문관의 상소로 인해 사직을 청했다. (1498년 7월9일자 연산군일기)    도승지 신수근이 아뢰기를, “신이 지금 홍문관의 상소를 본즉, 지금 지진의 변에 대하여 ‘유독 갑자기 승진하고 섞여 진출하여 맞지도 않는 자리에 오래 있는 것이, 어찌 외척(外戚)이 전횡하는 사단이 아니겠습니까.’ 하였으니, 이는 신을 지목하여 말한 것입니다. 청컨대 신의 직책을 파면시켜 주옵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홍문관의 나이 젊은 무리들이 한갓 옛사람들이 한 말만을 보고서 그와 같이 말한 것이다. 전일의 뇌변(雷變)도 역시 재상이 정사를 잘못한 소치라고 하였는데, 어찌 그렇겠느냐. 경(卿)은 부디 사양하지 말라.” 하였다. 한편 도승지 신수근(정3품)은 사관인 검열(정9품) 이사공의 참예를 막았다. 검열 이사공이 참예하기를 청하니, 신수근은 말하기를 ‘참예하여 들을 필요가 없다.’ 하였다. 3)  사진 2   창덕궁 희정당 안내판 연산군 시대는 성종시대와 판이했다. 호학군주 성종시대에는 사관은 거리낌 없이 국왕·대신의 모든 언동·정사·인물평 및 비밀스런 회동 등에 참예하여 그 일들을  기록할 수 있었다. 4) 그런데 연산군 시대는 도승지가 사관의 출입을 막고 있었고 역사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기야 조선 시대 초부터 사관은 편전 출입이 쉽지 않았다. 이럼에도 사관들은 직필을 위해 기개를 폈다.  대표적인 인물이 태종 때의 사관 (史官) 민인생이다. 1401년(태종1) 4월29일자 태종실록을 살펴보자.    편전(便殿)에서 정사(政事)를 보았다. 사관 민인생이 들어오려고 하므로, 도승지 박석명이 말리면서 말하기를, "어제 홍여강이 섬돌 아래까지 들어왔었는데, 주상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일전(無逸殿) 같은 곳이면 사관이 마땅히 들어와야 하지마는, 편전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시었다." 하였다. 그러나 민인생은 일찍이 전지(傳旨)가 없었으므로 끝까지 우겨 마침내 뜰로 들어왔다. 그러자 임금이 그를 보고 "어찌하여 사관이 들어왔는가?" 하니, 민인생이 대답하기를, "전일에 문하부(門下府)에서 사관이 좌우에 입시하기를 청하여 윤허하시었습니다. 신이 그 때문에 들어왔습니다." 하였다. 태종은 조금 목소리를 높여 말하기를, "편전에는 들어오지 말라."하였다. 그러자 민인생은  "비록 편전이라 하더라도, 대신이 일을 아뢰는 것과 경연에서 강론하는 것을 신 등이 만일 들어오지 못한다면 어떻게 갖추어 기록하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임금이 웃으며 말하기를,"이곳은 내가 편안히 쉬는 곳이니, 들어오지 않는 것이 가하다." 하고, 또 말하기를, "사필(史筆)은 곧게 써야 한다. 비록 대궐 밖에 있더라도 어찌 내 말을 듣지 못하겠는가?" 하였다. 민인생이 대답하였다.  "신이 만일 곧게 쓰지 않는다면 위에 하늘이 있습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기개인가? 역사의 붓 자루를 쥔 사관이 임금에게 그것도 태종 이방원에게 ‘사관위에는 하늘이 있다’고 하면서 사필(史筆)하려 했으니. 이후에도 사관 민인생은 태종의 사냥터에도 찾아가고 태종이 앉아 있던 편전을 문 밖에서 엿보고, 휘장을 걷고 보는 등 사관으로서의 직무를 다했다. 그러나 민인생은 여러 번 예(禮)를 잃었다하여 탄핵을 받아 변방에 유배 보내졌다. (태종실록 1401년 7월 11일) 이렇듯 민인생은 사관이 제대로 입시하지 못한 조선 초기에 사필을 지키려다 희생된 사람이었지만 그의 희생은 사관 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되었다. 한편 세종 때도 도승지 조사로가 사관이 따라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여, 환관들로 하여금 사관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도록 했다. 사관들 입장에서는 그냥 넘길 일이 아니었다. 마침 동지춘추(同知春秋) 윤회가 조서로의 하는 짓을 그르게 여겨 세종께 아뢰었다. 세종은 조사로에게 "사관이 따라 들어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명하였다. (세종실록 1423년 7월 25일자)   이후에도 승지가 사관의 입직을 막은 적이 여러 번이었다. 1457년 10월21일에 세조는 단종의 장인 송현수를 교형(絞刑)에 처하고, 영월로 귀양 간 단종에게 사약을 내렸다. 이어서 세조는 10월24일에 송현수의 재산과 처첩을 공신들에게 분배하는 문제를 정리했다.    세조는 경회루 동편방(東偏方)에서 도승지 조석문을 인견했는데, 사관(史官)이 따라갔다. 조석문이 말하기를, "우리들이 홀로 들어갈 때, 사관이 마구 들어가는 것은 불가하다." 하며 이를 중지시켰다. 그런데 조석문이 들어갈 때, 영천부원군 윤사로(1423∼1463)가 조석문에게 말하기를  "송현수의 딸을 받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윤사로는 세종의 딸 정현옹주에게 장가들어 임금에게 총애를 받았으나, 성질이 요사스럽고 식리(殖利)에 능하여, 외방의 농장(農莊)이 있는 곳에 여러 만석(萬石)을 쌓아 놓고, 서울 제택(第宅)의 창고도 굉장하여, 몇 리 밖에서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송현수의 딸까지 탐냈으니 사관은 이 날의 실록(1457년 10월24일자)에서 사평을 썼다. 그런데 윤사로의 사촌 아우가 바로 무오사화의 가해자 윤필상이었다. 1) 신수근은 영의정 신승선(1436∽1502)의 아들로,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훗날 중종)의 장인이었다. 그는 1484년(성종 15) 음보(蔭補)로 장령에 기용되고, 1493년에 호조참의를 지냈다. 연산군이 즉위한 후 1495년에 좌부승지, 1496년 우승지, 1497년에 도승지가 되었다.   2) 출처 : 연려실기술 제6권/ 연산조 고사본말(燕山朝故事本末) 무오년의 사화(史禍) 3) 사관은  예문관 소속으로, 관원은 영사(정1품), 대제학(정2품), 제학(종2품), 직제학(정3품), 응교(정4품)이 각 1명인데 이들은 겸직이었고, 그 밑에  봉교(정7품) 2명, 대교(정8품) 2명, 검열(정9품) 4명, 총 8명이 전임 사관이었다.    4) 사관이 앉아서 지필묵을 가지고 일을 기록하게 된 것도 조선이 건국하여 100년이 다 된 시기인 성종 때부터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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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8.08.08(수) 版 [시와 인생] 안재동 詩 <말랑말랑한 것이>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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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한국문학방송 '명예의 전당' (2018년 2/4분기)  ■ 전자책 최다 출간 작가 [시부문] 이옥천 시인 (28종) [시조부문] 송귀영 시조시인 (11종) [수필부문] 초연 김은자 수필가 (12종) [장편소설부문]  김순녀 소설가 (17종)    [중편소설부문] 김진수 소설가 (11종) [문예이론부문] 이영지 문학평론가 (3종) [동화부문] 양봉선 작가 (10종) [동시부문] 심재기 동시인 (4종) [동시부문] 한금산 동시인 (4종) [장르종합] 최두환 작가 (42종) [종이책 (전자책 후속)] 김연하 시인 (23종) ■ 한국전자문학상 수상  제1회(2013) 최두환 작가 제2회(2014) 양봉선 작가 제3회(2015) 최택만 작가 제4회(2016) 이규석 작가 제5회(2017) 초연 김은자 작가 ■ 한국전자저술상 수상 김순녀 소설가 김연하 시인 송귀영 시조시인 이기은 시인 최두환 작가 최선 작가 이옥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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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시조 빙하의 숨구멍을 뚫다  송귀영 시조작품 수상기록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에 입문한지 50여년 그리고 시조에 눈을 뜬지 어연 30여년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성에 찬  시조 한편을 낚지 못한 채 빈 시조 낚싯대만 흔들면서 시조시인으로 행세해왔던 처지를 가상히 여기어 문단에서 달래기라도한 듯 각종 시조문학상을 주기에 과연 내 입장에서 이러한 상을 받을 능력이나 필력이 되는지 자문해 본다. 그러나 나름대로 시조정원에 정성을 다하여 열심히 가꾸다보니 분에 넘치는 각종 시조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자위를 해본다. 문학상을 받는다는 것은 타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이며 염치가 없어도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시조는 3장6구 12소절로 이루어진 구조가 다른 어떤 정형시에도 볼 수없는 정제된 형식이어서 세밀한 내구적 설계에 따라 직조 되어야 하는 치밀성을 요구한다. 그래서 우리민족의 얼인 시조는 심상의 결합에 융합하는 형상화가 참으로 어려운 것이 시조가 갖는 난해성 때문일 것이다. 시조의 새로운 화법을 갈구하고 삶에 대한 환유로 인생에 “아포리즘”을 결속해 보려고 안간힘으로 시도해 보았다.   인간은 변화 그 자체를 생에 대한 영구적 조건으로 받아드려야 한다는데 깊이 인식하고 시조에 기대어 살아오는 동안 허기진 영혼의 심정적 빈곤에 국한하지 않고 내면적 빈곤과 외부의 여러 상황에서 미치는 모두의 위로를 갈구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나는 스스로 문학적 목표 없이 창작하는 것은 잡필이나 끈적거리는 낙서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시인은 절대적 사유를 착상하여 고정된 현상을 극복하고 그 속에서 주장하는 모든 고정된 개념과 상치되는 실존적 상황과 조우한다는 생각이다. 시어는 수많은 이질의 사물들을 연결하여 실제 상황에 연결시킴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로 생명력을 탄생케 한다. 시작(詩作)의 목적은 사물의 형태에 본성을 발견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 미학적 적극성을 발굴해 내는데 바탕을 두는 것이 아닐까. 현대시조로 삶과 현실을 다루면서 시대의 아픔에 온몸으로 버텨 관찰 적 입장이 아닌 주체가 되어 보기도 했으나 시적 발언에 공감하기 어려운 넋두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극한의 시조 빙하에서 수천 겹 두꺼운 얼음덩이에 숨구멍을 뚫고 있는 중임을 솔직히 고백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한맥 문학상 작품  산란  메뚜기  야상(夜想) (1)  야상(夜想) (2)  야상(夜想) (3)  야상(夜想) (4)  2. 현대시선 금상 작품  수묵화  그림속의 여인  옛 둥지  로만 칼라의 길  들꽃처럼  생의도정(道程)  3. 제5회 오늘의 좋은 작품집상 작품   호수의 그림자 (1)  호수의 그림자 (2)  호수의 그림자 (3)  광장의 노숙자  방언의 미학  4. 제1회 한국전자저술상 작품  그대의 몽돌  갱구(坑口) 아리랑 (1)  갱구(坑口) 아리랑 (2)  몽상(夢想)  발버둥  숨 비 소리  넉넉한 화해  숲에서 달을 보다  5. 제9회 오늘의 좋은 작품집상 작품  정동진 연가  복수 초  대관령 백설  어머니 젖가슴  6. 대은시조 문학상 대상 작품  야한(夜寒)수상록  봄의 소리 듣다  갈등의 시간 (1)  맛  들꽃처럼  7. 제32회 한국시조 문학상 작품  도시의 비둘기  벚꽃에게 묻는다  버린 염전 (1)  버린 염전 (2)  8. 제1회 시조사랑 문학상 작품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장마당에서 –모란시장  노숙자의 변  9. 제8회 역동시조 문학상 대상 작품  역(易)이 동(東)으로 옮기다 -역동을 기리며  등대섬  밤의 침묵  미생  자화상  10. 제18회 월하시조 문학상 작품   뿌리의 근성  월하의 뜰  인생 고해론  어머니의 하늘 자화상  11. 안정복 문학상 작품  순암(順庵) 사론(史論)을 기리다  허랑한 파설(破說)  산창여정(山窓餘情)  ■ 작품해설  송귀영 시조의 뿌리와 맹목적 욕망_ 박영학 [2018.08.15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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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1493년 4월19일에 대사헌 이세좌는 또 차자(箚子)를 올리기를 “최부를 돕기 위해 주창(主唱)한 자를 국문하라”고 하였다.  이러자 성종은 사헌부의 의견을 대신들이 의논하도록 했다. 이에 윤필상과 노사신은  "홍문관의 정상(情狀)을 이해하면서도 사헌부에서 아뢴 것이 옳다."고 하였고, 윤호·허종 등은 "홍문관이 최부를 서용하는 일은 중의(衆議)를 청한 것이지 동료를 구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러자 성종은 최부에 대한 시비(是非)를 다시 논의하라고 하교했다. 사헌부의 홍문관에 대한 공격의 방향을 최부에 대한 시비로 틀어버린 것이다. 이에 노사신·허종·이극균등은 "최부의 소행을 논하지 말아야 하며, 허물을 묻는 것은 애매하다."고 말했고, 홍귀달·안침은 "최부는 어명을 따른 것이고 벗들이 조문 와서 별 수 없이 만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덕숭·김사원은 "어명이 있었다 하더라도 즉시 분상하지 않았으니 논박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대신의 의견을 들은 성종은 최부를 폐출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다시 결정하여 아뢰라고 전교했다.  윤필상은 "최부가 어명을 따른 것은 논하지 말아야 하나 친구를 접대한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면서, 성상께서 재결(裁決)하소서"라고 하였고, 노사신 · 한치형 등은 이미 말씀드렸다고 하였다. 한편 대사헌 이세좌은 "최부는 귀국 후 즉시 갔어야 마땅합니다. 일기 찬수가 비록 어명이라도  전말(顚末)만을 대략 기록하고, 즉시 사직하고 돌아갔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홍문관에서 동료를 비호하는 것" 이라고 아뢰었다.  성종은 그간의 논의들을 정리하면서 "경(卿) 등이 홍문관에서 먼저 주창한 자를 국문하라고 했지만 공의(公議)를 따라서 한 것이니, 추문할 수가 없다. 지난번에 대간들이 최부가 친구를 접대한 것이 옳지 못하다고 했기 때문에 이미 체직시켰다. 이미 끝난 일이다."라고 결론 내렸다.  이어서 성종은 최부의 보직을 홍문관 교리에서 승문원 교리로 바꾸었다. 이로써 최부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최부는 두 번씩이나 큰 곤욕을 치렀다.     최부가 승문원 교리로 임명된 지 1년이 지난 1494년 5월에 최부는 홍문관 교리로 되돌아 왔다. 그 만큼 성종의 신임은 두터웠다. 1494년 12월24일에 성종이 38세의 나이로 붕어했다. 19세의 연산군이 즉위하자 조정은 격랑 속에 휩쓸렸다. 임금이 바뀌어도 최부는 대쪽 같은 선비였다. 사리사욕과 방탕 그리고 무사안일을 그냥 두고 보지 않는 강직한 간관(諫官)이었다. 그는 훈구대신과 임금의 종실과 외척 그리고 후궁과 환관들의 타락을 신랄하게 공박하였고 심지어 임금의 잘못까지도 낱낱이 거론하였다. 한번은 연산군에게  “학문을 게을리 하고 오락을 즐기며 국왕이 바로 서 있지 않다.” 고 상소하였다. 연산군 3년(1497년) 3월, 사간원 사간 최부가 올린 상소는 너무나 격렬하여 다음 달에 그가 중국 황제의 생일 축하 사신으로 갈 때 연산군은 관례를 깨고 사간의 직책을 회수하여 버렸다.  연산군 4년(1498)에 무오사화가 일어났다. 무오사화는 김일손의 사초 문제에서 시작해 김종직 문인을 붕당으로 규정하고 일부 대간들을 능상의 명목으로 단죄한 사건이다. (민음사,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p 48) 김종직의 제자이면서 이미 연산군 눈 밖에 난 최부가 무사할 리가 없었다. 곤장 80대를 맞고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 갔다. 6년 뒤에 갑자사화가 일어났다. 그는 또 끌려 왔다. 곤장 100대에 노비가 되어 거제도로 유배 가는 것으로 되었으나 연산군은 그리하지 않았다. 참형(斬刑)을 명한 것이다. 최부의 나이 50세였다. 1504년 10월25일 『연산군일기』에서 사관(史官)은 이렇게 평했다.    최부는 공정하고 청렴하며 정직하였으며  경서(經書)와 역사에 능통하여 문사(文詞)가 풍부했고, 간관이 되어서는 아는 바를 말하지 아니함이 없고 회피하는 바가 없었다.                   아쉬운 점은  최부(1454∽1504) 평전(評傳)이나 전기(傳記)가  아직 없다는 점이다.『표해록』은 잘 알려져 있지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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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늘의 홀대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 홀로 이야기가 하고 싶을 때는 좌판을 두드리며 삶을 깨워 글을 쓰게 되었다. 견딤의 벅참이 엷은 자국을 드러내며 흐르는 순간 신음하는 문자는 은유의 시를 남기고 있다. 아니면 넋두리 같은 너스레는 수필로 태어나곤 한다. 글속에 품고 있는 이별의 아픔들은 거듭 모습을 단장하면서 일렁이는 생각의 파도를 만드는가하면 나뭇가지에 매달린 바람의 음률은 그래도 인생이 살아야 하는 의미를 던져준다. <법구비유경>에서 "해를 섬기는 것은 밝음 때문이요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은혜 때문이며 의사를 섬기는 것은 목숨 때문이고 스승을 섬기는 것은 법을 듣기 위함이다."라고 가르친다. 내가 창작을 섬기는 것은 내 삶을 위해서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   나의 직장이란 출근하는 장소가 내 집에 좌판을 앞에 놓는 나만의 조용한 공간이다. 체력을 안배하면서 아무런 급료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지는 십자가처럼 기쁜 마음으로 창작에 열중하는 칠십 중반의 여인은 어디에도 걸림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나니까 별로 부러워하는 대상도 없다. 나만의 길을 나만의 방법으로 가고 있다. 내 삶의 바다에 진실로 녹아버린 인생의 진액이 수필이란 옷을 입고 얼굴을 내민다. 마음속에 수런거림을 끄집어내어 요리조리 끄집어 보면서 뒤집어도 보는 나만의 수선을 피우기도 한다.    한 묶음의 글 다발에 마침표로 퇴고를 하는 순간의 짜릿함은 내가 즐기고 있는 순간인지도 모른다. 여자라는 숙명을 안고 살아야하는 길목에 <그늘의 홀대>라는 나만의 넋두리가 엮어졌다. 삶을 되돌아보는 순간이 오면 또 하나의 추억다발이 되리라. 언제나 문학 창작의 세계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앓는 황혼이지만 감사하고 있는 많은 선배님, 후배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그늘의 홀대 그늘의 홀대  몹쓸 바람의 길섶  소문  나는 나를 몰랐다  날 부르는 소리  제2부  정겨운 오누이 시비 정겨운 오누이 시비  한 줌의 바람을 주는 마음  엔카에 시름을 싣고  배우자를 보내는 마음  역사 속으로 걸어가다  제3부 마디에 비축하기 마디에 비축하기  날씨 마음씨  마지막 인사차  새벽에 울려온 소리  제4부  눈물의 생일 축하 눈물의 생일 축하  모두 꺼리는 감투  풍화작용 길 위에  쉬 더운 방이 쉬 식는다  처마 밑에 오물 그림  제5부  틀려서 다행 틀려서 다행이다  뿌리를 확인하는  양면성의 갈피  선지식을 찾아  짐을 지는 등  ●  서평 [2018.08.15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8-08-07 · 뉴스공유일 : 2018-08-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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