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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초로 운영 중인 초등주말돌봄 프로그램 ‘꿈낭*’이 동지역을 넘어 올해부터 읍면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제주시 한림읍 수원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초등학교에서 꿈낭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아라초와 동홍초 등 동지역 2개소를 포함해 총 4개 학교로 확대됐다.   제주지역은 맞벌이 가정 비율이 63.5%로 전국 평균(46.1%)을 크게 웃돌아 돌봄 서비스 수요가 높다. 특히 읍면지역은 동지역보다 돌봄 인프라가 부족해 이번 서비스 확장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발전시켜온 꿈낭은 올해부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까지 참여하면서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됐다.   읍면지역 꿈낭 운영을 위해 교육청은 학교 교실 시설개선 공사를 담당하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읍면지역 아동 급식비 1,000만 원 지원과 함께 문화체험, 농촌체험활동, 금융·경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제주시 수원초등학교에서 읍면지역 확대를 기념하는 꿈낭 개소식과 1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관계자 및 꿈낭 이용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낭을 이용해온 아라·동홍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및 축사, 돌봄교사 소개, 꿈낭 1주년 성과 영상 시청, 농협 지원금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꿈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라며 “최근 행안부의 늘봄 연계형 협력모델로 제주의 ‘꿈낭’이 선도사례로 제시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년 전 개소식에서 서먹서먹했던 모습으로 만났던 학생들을 오늘 행사에서 공연도 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제주도정은 꿈낭이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꿈과 미래를 심어주는 돌봄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덧붙였다.   꿈낭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만든 전국 최초의 초등 주말돌봄 사업이다. 학교시설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늘봄학교와의 연계 및 협력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꿈낭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이 참여해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의 교육과 함께 학습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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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간호법 시행,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및 도의원 등도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온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등 제주도정의 주요 의료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 공백 시기에도 도민 곁을 묵묵히 지켜온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간호사 여러분의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의료 취약지역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대민 간호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유공 간호사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구축을 위한 1차 의료체계 혁신을 위해 올해 읍·면지역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대상자를 확대 발굴하고, 오는 7월부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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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14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귀포문화사업회(이사장 이석창)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에서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는 시민 주도 참여형 행사로, 올해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 서귀진지에서는 평화와 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 등이 진행됐으며, 23일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열대·아열대·난대 식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반도에서 노인성을 유일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라는 점을 감안,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제사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2일 주 행사장인 서복공원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 진달래꽃 화전놀이, 빙떡 및 별떡 체험, ‘먼 훗날의 서귀포를 나누어 드립니다’라는 주제의 꽃나눔 행사 등에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봄맞이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서귀포의 다채로운 봄꽃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평소 지나치기 쉬운 우리동네 작은 가게와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 봄맞이축제를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시민 주도로 전통문화와 기후변화를 알리는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골목상권 이용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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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동홍동~서홍동 1.5㎞ 구간을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로 새롭게 조성한다.   제주도는 교통랑 분석과 주민 의견을 토대로 당초 6차로 계획을 4차로로 변경하고, 여유 공간에 넓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가로수를 대폭 확충하는 친환경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서귀포시 일주도로(삼성여고~서귀포여중) 개설사업의 4차로 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수립됐다.   국토교통부 교통량정보제공 시스템의 교통량 통계(2023년 기준)와 교통량 현장조사(2024년 9월) 결과, 해당 구간의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왕복 4차로 운영이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동홍동 및 서홍동 지역의 교통량은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시 도심지역 동서축은 4.40% 감소한 일 6.16만대, 남북축은 11.48% 감소한 일 6.19만대로 나타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교통수요 예측에서도 서홍로~동홍로 장래 교통량이 각 일 2만대 수준으로 4차로 운영이 적정하다고 판단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보행자와 자연환경을 우선하는 서귀포시만의 특색 있는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3.8m였던 인도폭을 최소 6.6m에서 최대 13.8m까지 확장하고, 1.5m의 자전거 전용차로를 새롭게 확보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연중심 공원형 보행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가로수를 기존 1만 4,600본에서 4만 1,300본으로 약 3배 늘려 쾌적한 보행환경과 함께 도심 속 녹색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느린 발걸음, 여유로운 일상, 걷기 좋은 거리’라는 기본 개념 아래 주변 환경의 특성을 살린 4개의 특화거리도 만든다. 연외천의 천연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거리’ 주거지역 주변에 휴식공간을 겸비한 ‘정원 특화 거리’ 학생문화원 등 교육기관 밀집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 거리’ 동홍천 산책길과 테니스공원을 연계한 ‘휴식 특화 거리’   이번 계획은 지난 7개월간(2024년 7월~2025년 2월) 10여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수목 구성을 통한 가로환경 개선,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 차량 소음 저감 방안, 홍중로 교차로 개선 등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4월 중 보완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철저한 교통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만큼, 서귀포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걷고 싶고 쉬고 싶은 공간을 겸비한 새로운 도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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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구동찬 · http://www.todayf.kr
  대구시는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별 입지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후적지 특화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를 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 교육특화, 첨단산업도시 등 후적지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 대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5개 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대구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한 바 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소속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소속 ▷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이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제2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수성구 만촌동 후적지(1.27㎢)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관광 및 첨단의료 연구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0.75㎢)는 K-2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국제금융도시로 조성된다.   글로벌 허브도시인 New K-2의 국내외 대규모 투자에 대응하면서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해 개발한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과 인근 K-2 후적지, 연호지구,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이착륙장) 도입을 통해 신교통 중심지로 조성하는 한편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도입된 도심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후적지(0.64㎢)는 '글로벌 에듀파크'로 개발, 국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외국 교육기관 및 글로벌 명문대 캠퍼스를 유치해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고, 다국적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해 대구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로 했다.   제50보병사단 후적지(1.05㎢)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50사단 후적지가 신공항과 인접하며 도심에 위치한 만큼 신공항과 연계할 수 있는 항공물류, 드론제조 분야를 특화해 유치하고 육성한다.   인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우수한 녹지자원을 활용한 시니어타운과 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국방부에 이전 협의를 요청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이전 완료를 목표로 2031년부터 2033년까지 후적지 기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9 · 뉴스공유일 : 2025-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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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으로 정책을 전환한다.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지역업체 참여 시 지방세 감면을 검토하고,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 중 180호를 지역 건설사 약정·특화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보완 요구를 자제하고, 부서 간 협업과 일괄처리 체계 등을 구축해 처리기간 단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의지를 갖고 민원처리 결과 모니터링, 일괄처리 조직 운영 검토 등 빠른 대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새롭게 단장한 들불축제에 대해서도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불빛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시대에 맞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채꽃 축제 등 각종 축제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동력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공직자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차없는 거리 행사와 탐나는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디지털 민원 혁신을 위한 전자서명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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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1,398명/일)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951명/일)이 이용했다. *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로 10일(휴일5일, 평일5일) 미운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1,398명/일)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951명/일)이 이용했다. *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로 10일(휴일5일, 평일5일) 미운행   한라눈꽃버스는 겨울철 1100고지를 찾는 자가용 이용자 감소를 유도하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설경 감상이라는 특별한 탐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는 서귀포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귀포등기소에서 출발하는 1100-1번 버스도 추가 운행했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초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행했으나, 올해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 내린 지속적인 강설로 설경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1월 13일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라눈꽃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1100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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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렌터카 시장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타 지역 등록 렌터카의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제주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도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타 지역 등록 렌터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제주 관광 특수와 성수기를 겨냥해 육지부 등록 렌터카를 도내로 반입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렌터카업체의 차량 사용 본거지를 도외로 이관 하는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선적확인서 등 차량의 도외 반출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여 차량을 도외로 반출하지 않고 불법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는 사업 일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타 시·도 등록업체의 관할관청에 통보해 필요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 * 사업 일부 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또는 대당 100만 원의 과징금 행정처분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타 시·도 등록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교통혼잡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렌터카 총량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여업체 현황(2025. 2월 현재) - 전체: 111개 업체, 2만9,785대 ∙ 주사무소: 102개 업체 2만1,663대(승용 2만898대, 승합 751대, 특수 14대) ∙ 영 업 소: 9개 업체 8,122대(승용 7,704대, 승합 418대)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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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 지난해 2억 9,600만원을 투입한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약 8,000명 할인혜택, 135개소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수산물 꾸러미 지원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추진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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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류(Korean Wave)가 K-팝, K-드라마, K-무비를 중심으로 세계 문화를 바꾸고 있지만, 이를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 과학기술이 한국문화 및 한류와 혁신적으로 융합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 행사 중 비전강연 모습(사진=G아티언스 조직위원회)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구성된 ‘G-아티언스 (G-Artience)’는 7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테크아트’(TechArt)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 육성하는 산업화 정책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G-아티언스, 대전의 가능성을 입증하다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지난해 12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4 커넥팅위크’는 대전이 글로벌 테크아트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 행사였다. 12개국에서 1800여 명이 참석했고, 40개 공연 및 연구팀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 전체를 둘러싼 75m 길이의 거대한 LED 전광판과 중앙무대는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공연 환경을 창출했다. 인공지능(AI)·로봇·확장현실(XR) 기반 공연, 전통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무대, 관객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은 첨단 기술이 문화예술을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장이었다. 행사 이후 카이스트(KAIST),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연구기관과 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대전과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대전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테크아트 산업,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세계적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지만, 대다수는 단기적인 전시나 이벤트에 그쳐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 G-아티언스는 이 점에서 대전이 테크아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과학수도로서 대덕연구단지, KAIST, ETRI 등 강력한 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대규모 공장이 필요하지 않은 디지털 창작 기반 산업이므로 도시의 산업 구조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전에 ‘특수영상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1476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 것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서 대전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테크아트 콤플렉스’ 건설이 필수적인 이유 이러한 배경에서 G-아티언스는 세계 최초의 ‘테크아트 콤플렉스(TechArt Complex)’ 건설을 대전이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테크아트 콤플렉스’는 초몰입형 공연과 전시, 창작 및 연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테크아트 산업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몰입형 공연 및 전시 공간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360도 LED 월, AR·VR·XR 기반 기술 △AI·로봇 기반 실시간 인터랙티브 공연 시스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예술 공간 등이다. 또 AI·로봇·데이터 기반 창작 인프라는 예술가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AI가 자동 작곡·안무·비주얼 아트를 생성하며 △로봇과 인간이 협연하는 무대 실현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객 반응 기반 공연 및 전시 최적화가 이뤄진다. 감각을 확장하는 차세대 기술도 대거 적용될 수 있다. △기존의 시각·청각 경험을 넘어 촉각·후각·미각을 포함한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기술 △AI가 관객의 감정·반응을 분석해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공연 연출 등이 가능하다. 이 같은 생태계는 세계 각국의 테크아트 창작자들이 대전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발표하는 문화적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대전, K-테크아트 산업화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하지만 문화예술을 활용한 테크아트가 지속가능하려면 산업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문화정책을 연구하는 이영근 박사(아트림 대표)는 “산업화 전략을 수립해서 경제적인 효과를 내야 문화산업은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테크아트 기술의 사업화연구를 강화해야 하며 △정책지원을 통해 테크아트 산업을 육성하고 △창작자 및 스타트업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일으키려면 △시민 펀드를 조성해 테크아트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한다. G-아티언스는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융합할 때 대전은 ‘성심당 빵의 도시’에서 세계인의 심장을 뛰게 하는 ‘테크아트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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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정치체제를 바꾸는 변곡점이 됐다”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헌법정신이자 3·1운동의 유산”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3·1운동의 불꽃은 제주에서 맹렬히 타올랐다”며 김장환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언급하고 “조천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함덕과 신촌으로 들불처럼 번져, 농민, 학생, 어린이, 어르신 등 1,500여 명, 연인원 7,000여 명이 참여한 도 전역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열들이 꿈꾸던 자주독립의 가치와 평화번영의 염원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있는 보훈의 섬 제주가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설 연휴 기간 탐나는전 사용액이 51.6% 증가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275% 성장한 것처럼, 도민이 힘을 모으면 현재의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미래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 발굴과 독립유공자 예우 선양, 세계평화의 섬 위상 강화, 2035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주 독립운동사 계승을 위해 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증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하고, 현충수당도 2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예우수당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맞아 제주 4·3기록유산의 유네스코 등재와 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유엔(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간다. 특히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제주의 에너지 자립과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와 어린이들의 세대 간 만남이 영상으로 상영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오법정사 항일운동과 해녀항일운동을 기념해 스님과 해녀가 직접 참여했으며, 강태선 애국지사의 후손, 제주를 빛낸 양효진 선수, 강혜선 도 광복회 지부장이 릴레이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기념식에 앞서 만세대행진 재현과 추모탑 참배도 진행돼 제주도민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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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를 발간했다.   제주도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규명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인 ‘역사문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도조(入島祖)’란?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三姓)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 섬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제주로 처음 들어와 정착해 후손을 남기고 대대로 가문을 이룬 시조를 의미함.   2차 조사에서는 16~17세기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 성씨·본관별 입도조 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족보와 회지 등 문중에서 발간한 문헌 자료를 1차 정리하고, 입도조 묘역을 현지 조사했다. 또한 주요 문중회 관계자 면담을 통해 문헌 자료를 보완해 최종 56명의 입도조 가계와 내력을 상세히 복원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 성씨·본관별 연원과 비문에 새겨진 각 입도조의 행적, 관련 묘역 실태를 담아 전근대 제주 입도조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올해로 사업 3차년도에 접어든 이번 조사는 17세기 이후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도조를 대상으로 한다.   문중회 발간 족보와 회지 등 관련 기록물을 수집·정리하고 각 입도조 묘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입도조의 정착 과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2차 보고서 자료와 올해 조사 내용을 종합한 증보·개정판 발간도 준비 중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보다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며,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064-900-18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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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 위한 공항 교통 활성화 추진’과 ‘제19회 제주마 축제 및 레클리스 제막식 공동 주최’ 등을 공유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분석 발표에 이어, 제주도는 국가공공기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항은 소비촉진 행사 개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활력 회복 지원, 공공재정 신속 집행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 전국 단위 행사 제주 유치 등이다.   국가공공기관들은 제주관광 활성화,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와 복지정책 융합 방안,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등 협업 사항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참여로 공공기관의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관광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가량 감소했고, 항공기 안전점검 강화로 3월 말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루 관광객 4,000명 감소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지방정부와 국가공공기관이 협력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활력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마사회와 함께한 제주마 축제에서 역대 최대인 약 2만 3,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것처럼 국가공공기관과의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폭을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 제출된 안건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협의회를 정례 운영(상·하반기 연 2회)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는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근거해 2022년 9월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제주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참여 기관이 37개에서 57개로 확대됐으며, 올해 2개 기관이 추가돼 총 59개 국가공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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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와 17일부터 25일까지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도보 순찰은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중정로, 명동로, 매일올레시장 등 주요 상업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은 대원들이 야광 조끼를 착용하고 경광봉을 사용하는 ‘가시적 순찰’ 방식으로 진행돼 야간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 치안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보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서귀포지역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장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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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2025년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 단가를 고시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 제71조와 제주도 수도급수조례 제21조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당 157만 4,000원, 급수구역 내외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000원이다.   이는 도내 상수도 시설 총사업비를 시설용량으로 나누고 생산자물가 상승률 1.7%를 반영해 산정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단가 고시를 통해 대규모 수도시설 신․증설 사업에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하고, 이를 수도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인자부담금의 체납과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과․징수업무에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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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민간우주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화시스템의 서울·용인·서현·구미·ICT(서울) 등 5개 사무소와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많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 현장에서는 고향사랑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물이 증정됐으며, 제주 답례품 전시, 시음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된 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했다.   퀴즈 이벤트 상품으로 제주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고,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제주 특산품인 한라봉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손을 맞잡고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짓고 있는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면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제주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재일 대표이사는 “한화우주센터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제주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주산업 기반 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지역 상생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제주 우주산업의 주요 인프라가 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1차년)기부자 본인→(2차년) 기부자 본인+ 동반자 1인→(3차년) 기부자 본인+ 동반자 2인 →(4차년부터)기부자 본인+ 동반자 3인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사이트,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등에서 납부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25.2.20. 기준 제주 기부 가능 민간플랫폼 : 액티부키(놀고팜),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IBK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SOL 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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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실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상인들과 처음으로 공유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제주도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2024년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실태조사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에게 점포 오픈을 생각하거나 점포환경 개선, 업종변경을 준비하는 경우 유익한 사전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책 수립 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제주도 전통시장 등 상가 대상으로 매출현황 등 분석을 추진했으나 상인들과 결과를 공유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KB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6년간의 매출 추이와 상위 업종, 창폐업 현황 등을 분석했다.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을 탈피해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분석 결과, 도내 34개 전체 전통시장·상점가 중 평균 업력은 제주중앙지하상가가 13.8년으로 가장 오래됐으며, 2024년 창·폐업 비율은 고성오일시장이 가장 높았다.   성별 특성을 보면 표선오일시장은 남성 이용률이, 한림민속오일시장은 여성 이용률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누웨마루거리 상점가가 20대, 고성오일시장이 30~40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50대 이용률에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 이용 비율은 화북종합시장이, 외지인 이용율은 고성오일시장이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상세 내용을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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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제주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100번째, 300번째, 500번째, 700번째, 1,000번째 입장객에게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展)의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100번째 입장객은 노트와 아크릴 키링, 300번째 입장객은 명화 프레임 엽서, 500번째 입장객은 에코백, 700번째 입장객은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전시 도록, 1,000번째 입장객은 명화 우산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아트상품 이벤트는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26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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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30일 설을 맞아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강태선 애국지사에게 한라산영귤차 세트를 전달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내시면서 제주도가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과거와 달리 이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교류를 희망하는 등 제주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며“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 정책을 배우고 싶다며 교류 협력을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일본에서 6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제주의 발전상을 반겼다. 아울러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애국가 가사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해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 지사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100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5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았다. 복역 중 광복을 맞이해 출옥했고 1990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제주도는 국가유공자가 존경과 예우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상 강화 및 보훈·의료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현충수당과 호국수당이 인상돼 올해부터 매년 6월 1일 20만원 씩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현충수당은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유족에게 지급된다. 호국수당은 17세 이하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실제 제사 등 의례를 봉행하는 유족에게 지급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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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9여단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간식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9여단과 함께 최고 수준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귀포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인력과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우려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연휴 기간 병상 가동현황을 살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의 증축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병상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올레매일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서귀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간식을 구매하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전날인 27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치경찰단과 관제탑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파이팅!”을 함께 외치며 격려하고, 대파와 미역, 몸, 참기름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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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위한 화상 구술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하 ‘제주행심위’)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중앙행심위’)와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조소영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선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권오성 행정심판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민은 세종시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심판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상정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가 필요한 경우, 청구인과 피청구인은 제주도청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보다 폭넓은 권익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양 기관은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행정심판 청구권 남용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진명기 제주행심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질적 권익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 17개 시·도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행정청(제주시, 서귀포시 등)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구술심리란, 서면심리와 달리 당사자가 심리기일에 직접 출석하여 진술하는 심리방식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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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중점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12개 실국과장이 참석했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설명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종합실장으로, 총 23개반 2,08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ㆍ588명, 제주시 7개반ㆍ750명, 서귀포시 9개반ㆍ744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4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해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민생부담 경감 및 서민 생활안전 ▲관광 불편 대응 강화 ▲도민․관광객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 ▲생활민원․불편 신속대응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실천 문화 확산 및 도민소통 화합 ▲청렴 공직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설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전통시장 할인행사와 제주 생산품 온라인 판촉 등을 확대한다. ‘탐나는전’ 인센티브와 온누리상품권 포인트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점검, 농어촌 기금 융자 확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비상품 감귤 특별단속으로 소비자를 보호한다.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시 및 유관기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사업체 안전점검, 공항 체류객 불편해소 대책 마련, 방역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제주여행’을 지원한다.   교통 안전 대책으로는 육상·항공·해상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 관제를 통해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시간 복구 체제를 유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생활민원 신속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정적 수거·처리체계 유지, 상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 및 비상대기반 운영으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진 배치를 철저히 점검하며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가동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명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기간 도민 소비 진작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송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광지와 시내 상점가에서 경쾌한 음악을 통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닫힌 마음과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공직자들의 설 명절 안부문자에도 제주 소비 촉진 내용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동참을 이끌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재난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설 연휴 기간 도민 생활불편과 안전 공백이 없도록 전 부서에서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중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6)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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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 대표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설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과 취약계층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25. 1. 1. 고향사랑기부 한도액 2천만원(기존 5백만원) 상향 이후 최고 기부액임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해외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한결같은 제주사랑과 취약계층을 향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종훈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 제주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과 여객선 운임 감면 협약, ‘사랑실은 제주 드림투어’(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고려인 등을 초청한 제주여행), 헌혈자를 위한 가치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외국인 범죄피해 지원, 복지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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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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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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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협업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도출하고, 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조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정은 전국상인연합회제주지회 고정호 대표를 비롯한 상인 4,295명이 지난해 5월 30일 ‘달리는 제주신문고(이동 고충민원상담창구)’를 통해 제기한 고충민원에서 시작됐다.   상인들은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고 중재할 기구 설치를 요청했다.   제주도와 권익위는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단계별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2025년 7월까지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신규 설치하고, 서귀포시는 기존 운영 중인 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 단위 위원회의 조정이 불성립될 경우 도 유통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재심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각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개최 시 상호 지역의 중소상인 의견을 청취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상생발전협의회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중소유통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유통분쟁조정위원회는 실제 분쟁 조정을 담당하며 역할을 구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조정으로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권익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황석규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장은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244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악취민원과 유연분묘 개장신고 등 생활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창구로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64-710-4614, 4615)를 통한 전문조사관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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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수산식품기업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동원F&B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원F&B는 참치캔, 조미김 등 수산 가공식품을 비롯해 간편식, 유제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수산식품기업이다.   제주도와 동원F&B는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제주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도의 우수 자원 및 기술의 상호 이용을 통한 해조류 산업화 △블루푸드테크 기반 제주 수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추진 △제주산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 △제주산 농수산물 브랜드 활용 콜라보 상품 기획 △그 외 본 양해각서의 목적에 맞는 추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청정 수산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첨단 기술이 결합된다. 양 기관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해조류 산업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관광 중심 도시를 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시점에서 동원F&B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동원F&B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모자반 양식 등 해조류 분야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김 양식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원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김 양식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주 해양심층수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양식기술은 제주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 후 동원F&B 임직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지원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플로깅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제주도는 동원F&B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블루푸드테크 기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해 제주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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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총감독 이종후)는 주요 참여작가 3팀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3일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14개국 40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5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총 5개의 전시 공간에서는 회화, 설치, 영상부터 리서치 기반 아카이빙 작품,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메타버스,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프레스 투어에는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한국화 작가 현덕식, 미디어 아티스트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이 참석해 ‘표류’를 주제로 한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계엄령과 민주화 이후의 대만 사회를 보여주는 시도,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은 작품을 통해 대만 사회의 복잡한 정체성과 역사적 맥락, 지정학적 위기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3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 <츠키지 어시장>, <스테이지> 등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제주비엔날레에 <드리프팅> 이라는 제목으로 총 7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드리프팅>은 계엄령과 민주화를 겪은 대만 사회를 가시적이고 복합적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다.   중국의 대만 수복 압박과 이를 바라보는 대만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드리프팅>은 새벽녘, 흐린 날, 석양의 제한적이고 미묘한 빛 속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 관광객을 위한 유니콘 조형물, 텅 빈 부두 등의 풍경을 포착한다. 작가는 의도한 빛과 특유의 색을 입힌 필름에 투영해 대만 특유의 복잡한 정체성과 사회적 맥락을 표현했다.   과거 군사정권과 민주화 운동이라는 공통된 역사적 경험을 가진 한국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을 매개로 한국과 대만이 공유하는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얼음으로 탐구하는 인간 존재의 의미, 회화 작가 현덕식]   제주 출신의 회화 작가 현덕식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유시도(流澌島)’를 소개한다.   ‘녹아 흐르는 섬’이라는 뜻의 이 작품은 ‘인간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땐 원초적인 순수함과 깨끗함을 지니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대다수가 세속적 욕망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작품은 무공(無孔)의 밤바다에 떠 있는 섬을 흑백으로 담아냈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검은 배경 속에서 얼음이 물로 녹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 욕망이 응축된 얼음이 녹으며, 순수한 물로 합쳐지는 이 과정을 통해 작가는 ‘최고의 선은 바로 물(上善若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과 욕망의 갈등을 성찰하게 하고, 진정한 순수함을 찾기 위한 여정을 제시한다.   [인공 생태계를 통해 창조한 새로운 세계, 미디어 아티스트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로 활동하는 팀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은 인공 생태계를 공유된 현실로 탐구하는 예술 연구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를 통해 오랜 기간 협업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제주비엔날레 출품을 위해 몰입형 인터랙티브 설치작품 <천 겹의 표류>를 제작했다.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 설치된 이 작품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관객과 작품의 양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인터랙티브 아트로 관람객의 역할을 단순한 ‘감상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확장시킨다.   기술과 예술은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모두 끊임없는 창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킨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움직임에 따라 그래픽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작품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천 겹의 풍경 속에서 빛과 색의 복잡한 층위가 교차하며 어우러지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이 움직일 때마다 주변 그래픽은 물결치듯 변화하며, 이에 따라 관객은 마치 끊임없이 변모하는 세계 속에 표류하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떠돌고, 맞서고, 발견하고, 진화하며 자신의 존재 방식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된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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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도내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의 경제 위기 또한 민관협력으로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 주목을 받는 제주형 탄소중립 정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헌정 위기 상황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힘으로 하루빨리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역내총생산(GRDP)은 올해 27조 3,000억 원, 오는 2026년에는 30조 원 돌파를 예상하며, 이는 제주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2조 6,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3억 3,000만 원 이하 물품․용역 사업의 지역제한 입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중국 칭다오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까지 새로운 국제항로를 열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청년들이 제주에서의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도민과 기업, 언론이 모두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변방의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제주,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여는 지금, 중대한 시대적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민선8기 도정이 역점 추진하는 우주산업과 그린수소 등 신산업들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건배 제의는 생략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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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르신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인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말씀과 참석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제주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제주도정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고령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2025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940여 명 증가한 1만 5,724명까지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전년(683억 원) 대비 8.1% 증가한 738억 원을 투입한다.   기초연금 예산은 3,022억 원으로 지난해(2,818억 원) 대비 7.2% 확대해 노년기 소득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전년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응급상황 대응은 물론 제주어로 소통 가능한 말벗 기능과 복약 시간 알림 등을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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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4. 11. 29.(금)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및 교육청, 경찰청 및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과 안전교육추진상황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 및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실천과제 추진상황도 함께 공유하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연도별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는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2025년 추진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도에서는 논의된 의견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하여 추진과제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 2월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에 참여하여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취약어린이 가정 위생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 등 11개 과제를 발굴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이밖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9회를 진행하였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36개의 도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창구로 운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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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 29일(금) 17시에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포상완료청소년, 학부모,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운영하였다.   이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총 128명을 포상하였으며 포상단계별로 금장 17명, 은장 47명, 동장 64명으로, 이는 2009년 제주지역 국제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한 이후 가장 많은 포상인 원을 배출한 해로 기록되었다.   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2024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사업 경과 보고, 포상증 수여,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국제학교 포상센터에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128명의 청소년에게 휘장, 인증서, 포상품이 수여되었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공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14세~24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의 분야에서 동장은 최소 6개월, 은장은 6개월~12개월, 금장은 12개월~18개월의 시간을 노력해야 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2008년도부터 우리나라에도입되었으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여 국제포상협회(IAF)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로 인하여 학교 수업에 다양한 교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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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데이 9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다. *(‘24.9월) 영국 여행 문화 잡지 ’타임아웃’ 선정 4위(1위 프랑스 마르세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덕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장과 감귤주산지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농상생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감귤 1,201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감귤은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농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정영일 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와 제주도 홍보대사 박수홍 씨가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제주감귤을 나누며 겨울철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과 제주고향사랑기부제도를 함께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재배 기술 혁신으로 제주감귤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가들의 노고와 트렌드에 맞춘 고당도 신품종 개발, 과학적 영농 보급을 통해 제주감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제주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따뜻한 햇살이 키워낸 제주감귤을 통해 제주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감귤데이 기념행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감귤전시와 나눔행사, 제주특산품 프리마켓 등이 팝업스토어와 연계 운영된다.   또한 제주특산품 프리마켓존에서는 녹차, 돌코롬감귤 등 농촌융복합산업제품 판매부터 제주상품 소비촉진 행사,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연계한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제주관광대혁신 감사이벤트’도 추진해 제주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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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제주의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과 2035년 탄소 중립 실현 계획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8년간 국가 사무 5,321건이 이양됐으며, 인구 증가, 경제 성장, 투자 확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특별자치시·도 출범 확산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행 행정시 체제는 여러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다. 도민이 시장(현재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을 직접 선출하지 못해 책임행정이 어렵고, 도의원만이 주민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도민 의사 반영 경로가 제한적이다. 주민 참여 약화와 도민 참정권 제한으로 인한 민주주의 후퇴도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국가, 광역, 기초사무가 도지사에게 집중되면서 ‘제왕적 도지사’라는 비판과 함께 행정의 민주성 약화, 행정서비스 질 저하,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이로 인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도는 2026년 7월 시작하는 민선 9기에 맞춰 도민의 염원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2025년 7월까지 주민투표 실시 및 관련 법률 제·개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형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과 재정조정제도, 조직·청사 배치, 자치법규 정비, 공유재산 및 기록물 배분 등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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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단계로, 각 사업의 최종 예산액을 확정한다.   진명기 부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예산소위 의원실 6곳을 모두 찾아 제주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증액 요청 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7.9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50억 원이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청소차 보급 지원 14.4억 원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26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진명기 부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 20억 원 △한림읍(캐왓)농어촌도로 정비사업 15억 원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 15억 원 △제주 수악오름 도시숲 도로연결사업 5.5억 원 등 6개 사업·62.5억 원의 재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애월읍 관내 배수로 개선사업 11억 원 △제주 한천 제1저류지 수문 기능개선사업 10억 원 △신흥리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6개 사업·81억 원이다.   진명기 부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제주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예산소위 위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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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서귀포시 남원읍 김재종 농가가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한우가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한우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18마리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재종 농가는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공동목장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으로 도내 축산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제4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한우 미경산우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도내 축산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한우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사업 등 한우 개량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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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물류 비용 가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이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12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는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제외돼 있고 육상 ↔ 해상 ↔ 육상으로 이어지는 이중 물류체계로 인해 타 지역 대비 높은 물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과다한 물류비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제품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소량․다빈도 제품에 대한 물류 집적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센터 준공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의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기본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 소상공인과 제조기업의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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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도민청원실’이 도민과의 소통창구로 정착되고 있다.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이 제도는 공공제도 개선과 법령 및 조례 제․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다.   제주도는 기존 서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제주도 누리집 ‘일하는 도지사실’ 내에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개설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로그인) 후 청원을 등록할 수 있다. * 청원권 : 국민이 국가기관에 대하여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권리   특히 제주도는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공개청원 동의 기준을 1,500명에서 500명으로 낮췄다.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공개청원은 도지사나 실국장이 직접 답변한다. * 500명 :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기본조례」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주민 서명수 기준   현재까지 제주도 공개청원 최고 동의 건수는 131명이다. 제주도는 청원 참여 현황을 고려해 도지사 직접 답변 요건인 동의 인원수를 보다 현실적인 수준으로 단계별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500명 미만 동의를 받은 공개청원과 일반청원(비공개)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청원법 절차에 따라 처리된다.   청원법 개정 시행(’21.12.23.) 이후 접수된 총 166건의 청원 중 140건(84.3%)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온라인 청원은 140건은 공개청원 52건, 일반청원 88건으로 구성되며, 이중 106건이 답변 완료됐다. 현재 14건이 처리 중이며, 20건은 청원이 취하됐다. 청원심의회는 총 46회 개최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온라인 도민청원실은 신속한 민의 반영과 소통의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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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경 · http://www.todayf.kr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오전 5시30분부터 개시되면서 수도권에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이날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차에 탑승, GTX의 개통을 기념했다.    GTX-A 열차는 이튿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면 하루의 운행이 종료된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경에는 운정~서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삼성역환승센터 개통이 늦어짐에 따라 삼성역 등 전 구간 개통은 2028년경 이뤄질 전망이다.    총 2조1천349억원이 투입된 GTX-A 노선은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6년 10월 착공해 8년만에 개통했다.   한편,  GTX-A 노선 개통과 함께 수도권은 GTX 개통전과 개통후로 나눠지며 부동산 등 국민 생활 여건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30 · 뉴스공유일 : 2024-04-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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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국민의힘이 경기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특별법을 19일 오후 2시에 발의했다. 지난달 16일 김포에 이은 두 번째 발의다.   이에 앞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특위 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서울 인접 지역 중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힌 구리시를 오늘 법률안에 넣어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다음 번에는 하남시를 최우선으로 편입하는 법안을 발의 하고 이어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순으로 편입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는 국민의힘 뉴시티특위가 이달 4~5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서울 통합에 대한 긍정 비율이 67%로 나왔다.   국민의힘 뉴시티특위는 이날 '메가시티' 개념을 담은 지방자치법개정안과 메가시티 지원방안을 담은 '광역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변경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함께 발의했다.   구리의 서울 편입 관련 특별법을 포함 19일 총 3개의 법안이 한꺼번에 발의 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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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경 · http://www.todayf.kr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1기 신도시인 안양 평촌·군포 산본·부천 중동·성남 분당·고양 일산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구도심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재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특별법에는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를 비롯해 용적률 상향,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건축규제 완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용적률과 건폐율 등 허용되는 건축 규제의 구체적인 상한, 안전진단 완화 면제의 세부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 보다 세부적인 내용과 기준 등이  시행령에 담길 예정이다.   국토부는 법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을 연내에 입법예고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08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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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세계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부산은 29표를 획득, 119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패했다.   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 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여유롭게 2030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2022년 뒤늦게 유치전(2021년 신청서 제출)에 본격 뛰어들어 정, 재계, 문화계 등이 총력전을 펼쳤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까지 나서 유치전을 펼쳤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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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이탈리아 페라라극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 시즌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에서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 공연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 합창단·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 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 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다.   또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금) 저녁 8시, 26일(일) 오후 5시에 이뤄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産)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 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3 · 뉴스공유일 : 2023-11-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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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소속)는 23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안건을 ‘재검토’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고양시청을 일산 백석동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이동환 시장(국민의힘 소속)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현행법상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가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드는 청사 신축을 하려면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투자 심사를 받고 반드시 소속 상위 단체인 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검토 사유로 꼽았다.    또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고양시는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돼야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는데다 예산 마련도 어려워져 시청사 백석동 이전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거나 무산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전임 이재준 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 때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개발제한구역(GB)에 새로운 신청사를 지으려 했으나 지난해 7월 취임한 현 이동환 시장이 물가상승 비용증가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백석동 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 새로운 청사를 짓는것 보다 시 소유인 일산동구 백석동 업무 빌딩에 리모델링비 등 599억원을 들여 청사를 이전하는 것이 시 재정에 맞다고 판단 이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3 · 뉴스공유일 : 2023-11-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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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특별법' 형태의 의원 입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기현 대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 정책위는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담은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와 경기도 가운데 어느 한 광역단체가 반대하더라도 김포시의 의지만으로도 서울 편입이 가능해 진다.    국민의힘은 김포 외의 다른 도시(고양, 하남, 광명, 구리, 과천, 성남 등)들도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파악해 서울 편입 가능성을 타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 인근 경기 도시들의 서울 편입 논의는 인구 불균형 해소(서울 인구 940만명대, 경기도 인구 1천360만명대 불균형, 세계도시 순위 38위)와 '메가시티 서울(면적은 605㎢로 상위 38개 도시 중 29위)' 구상에서 나왔다.   한편 최근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이유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킨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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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인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주의 미래산업 비전과 미국 방문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도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제주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재미 교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LA한인축제는 1974년 시작돼 미국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기업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사장에서 삼다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지역을 교두보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1차 농·수산물은 물론 소주 등 공산품까지 우수한 품질과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이번 미국 방문 기간 구글과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조비 에비에이션, 오버에어와는 UAM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제주와 미국,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한 한인사회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LA한인축제 참석에 앞서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한국어로 방송되는 우리방송과 특집 대담을 가졌다.   오영훈 도지사는 대담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에서 UAM,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대한민국 번영을 이끌고 있는 제주의 달라진 위상을 홍보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LA한인축제를 끝으로 미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14일 새벽 귀국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출장 기간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구글 클라우드·조비 에비에이션·오버에어·풀러턴시와 각각 협약 체결,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참가 등 일정을 소화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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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대한민국 최대 생산지 영덕군의 ‘송이버섯’이 10월 10일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에 소개됐다. 이날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 - 영덕송이로드 특집편’에서는 가수 이현우, 류이라 아나운서, 이윤아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가을 제철 음식 가운데 가장 귀한 송이버섯을 명인의 도움으로 산에 들어가 직접 채취했고, 직접 딴 송이를 넣은 라면을 시식하며 그 맛에 감탄했다. 이후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영덕 송이 한마당 현장 등에 방문하며 송이버섯 유통 과정을 체험했다. 송이버섯은 땅속의 균사가 소나무 뿌리에 붙어 양분을 얻으며 자생하는 버섯으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일조량으로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자연산으로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버섯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흙내음, 솔내음이 어우러져 그 향과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은 송이버섯 대표 생산지가 되기 위해 송이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송이버섯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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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보은군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은전통시장 쉼터 뒤편 화랑시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셀러들로 구성돼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이훈주와 핑크유자밴드, 통기타 듀엣 통기타젬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타투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5000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3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만큼 보은대추축제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한 외지 관광객에게는 전통 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을 상권으로 유입할 요소들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로 보은대추축제에 방문한 많은 관광객이 보은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으로 방문하는 계기가 돼 보은군 전통 시장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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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지원사업의 추진 주체인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센터장 고현석)는 10월 12일(목) 10시 30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정부지원사업인 부평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의 강의를 통해 부평르네상스 상권의 상인들이 직접 성공사례자의 현장감 있는 장사 경험담과 성공 요소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서는 조영준 삼청동 호떡 대표는 대기업 출신으로서 어찌 보면 작은 아이템인 호떡으로 연매출 5억원의 서민갑부가 된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다. 조영준 대표는 “부평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함께 부평 지역 상인들과 직접 소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 더 어려워진 장사 여건에서 노력하는 상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기획한 ‘부평상권 스마트상권만들기’의 첫 사업인 ‘골목 스마트상권 만들기 상인교육’의 소상공인 성공 사례 특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골목 스마트상권 만들기 상인교육은 △1교시 : 각종 정부정책 활용하기 △2교시 : 스마트상권 지원사업 교육 △3교시 : 스마트상권 지원사업 실무(1) △4교시 :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실무(2) △5교시 : 인공지능시대 ChatGTP 활용과 매출 향상 △6교시 : 상인 성공사례 특강(삼청동 호떡 조영준 대표)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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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맞서 고기능 특수 소방장비 및 시설을 도입하는 선제적 대응전략으로 제주 안전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선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0일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능 특수장비 및 실화재 훈련시설 시연회를 개최해 신규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성능을 공유하고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특수차량 4종 및 특수관창 5종*의 성능을 검증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별점을 분석함으로써 정형화된 화재진압 방법에서 탈피해 신개념 진압전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 (특수차량 4종) 무인파괴 방수차, CAFS 펌프차, 조연차, 고성능 화학차 (특수관창 5종) 셀라관창, 하이드로벤트 관창, 돌진관창, 수벽형성관창, 무반동관창   또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그대로 구현해 현장을 체감하며 화재 진압전술의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화재훈련시설을 활용해 실효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고기능 장비를 활용한 신개념 전술개발을 통해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효적 현장대응체계 구축해 새로운 재난에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시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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