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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 http://www.todayf.kr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탄현근린공원(탄현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공원지정 51년 만에 준공됐다.   탄현근린공원은 지난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느렸지만 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돼 왔다.    1단계 사업은 2016년 준공, 2단계 사업은 2024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탄현근린공원(탄현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야외무대, 잔디광장, 그라스원, 벽천, 솔향기원, 단풍정원, 오색정원, 이벤트광장, 자작나무 숲, 양잔디마당, 순환산책로, 어린이 놀이터(집라인 설치)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황룡산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맨발황토길이 조성되고 분수광장 등이 마련됐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이 완성되면서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가 마련됐다.   탄현공원은 전체 면적의 약 72%를 녹지로 구성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가 추진하는 3단계 사업(26만9,000㎡)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탄현근린공원은 향후 고양 서북권을 대표하는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현장에서 발생된 목재를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목재조형물과 놀이시설, 의자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지도 이정표와 해시계를 설치해 공원의 교육적·문화적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특례시는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한편 24일, 일산서구 탄현2동 탄현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5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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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정승은 · http://www.todayf.kr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98만 786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1위 김장호 구미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최기문 영천시장(4위), 김학동 예천군수(5위), 강영석 상주시장(6위), 변광용 거제시장(7위), 권기창 안동시장(8위), 조규일 진주시장(9위), 홍태용 김해시장(10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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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박민희 · http://www.todayf.kr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고양시 하천들이 ‘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24일, 탄현근린공원 2단계 공사 준공, 장기미집행 공원, 도심 속 쉼터로 되살아나   고양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는 탄현근린공원(탄현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이 완성되면서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가 마련됐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가 추진하는 3단계 사업(26만9,000㎡)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탄현근린공원은 향후 고양 서북권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들어설 토당제1근린공원(10만3,886㎡)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궁도장 이전 등 3자 협의체를 꾸렸으며, 진입광장·잔디마당·숲놀이터·순환 산책로·전망쉼터 등을 갖춘 자연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40여 년간 미조성됐던 관산근린공원(4만9,713㎡)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산책로, 체육시설, 놀이 공간 등을 두루 갖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 일산호수공원 , 안전·편의·경관 업그레이드…명품공원으로 재탄생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이 안전·편의·경관을 키워드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공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던 노후 펜스 2.8㎞를 철거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크게 높였다.    동시에 진입로 주변의 일부 수목을 이식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드나들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자전거 우회도로도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 때에는 자전거 동선을 외부로 분산하는 도로를 우선 개설했고, 올해 6월에는 공원 내부에 우회도로를 추가했다.    시는 향후 우회도로를 공원 전역으로 확대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이용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관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미원에는 다양한 품종을 갖춘 특화 정원이 조성됐으며, 호수변에는 연꽃과 수련 8,000본을 식재해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덩굴터널에는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장항지구 및 방송영상밸리에 인접한 호수공원 남측 지역 개발과 더불어 노후 시설 전면 정비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공원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감형 명품공원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 하천길 이어 수변벨트 완성…서울·고양·파주 잇는 녹색 네트워크   녹지 혁신은 공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는 한강과 주요 하천을 잇는 수변벨트 조성사업으로 생활 속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이달 공릉천과 벽제천 단절 구간 1.5㎞를 연결해 새로운 산책로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평나들목(IC)~이산포나들목(IC) 구간 7㎞ 자전거길을 개통했고, 대화천 하류와 한류천 일대에도 총 1.3㎞ 구간의 산책길과 하천길을 마련했다.   특히 철책으로 막혀 있던 대화천·한류천 종점부를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하면서 서울·고양·파주를 잇는 광역 단위 수변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올해 4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구간별 단계적 추진에 들어간다.   연말에는 하류부 ‘한강 창릉천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이후 고양창릉지구 내 조성사업과 상류부 잔여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국가하천 지정 및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도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포함)을 들여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를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간담회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 ‘생활 속 친환경 쉼터’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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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안정민 · http://www.todayf.kr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경기북부고속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이 완성될 경우 고양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22분대에서 98분 단축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과 함께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안을 밝혔다.   김 지사는 "보통 도로건설의 경우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북부고속도로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개발 이전에 먼저 길부터 내겠다. 이 사업은 국민펀드를 통해 자금을 마련,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북부 5개 시를 연결하며 사업 규모는 총연장 42.7㎞, 총사업비 2조506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문산, 서울~양주, 세종~포천, 하남~남양주~포천 등 남북축 고속도로 4개와도 연계된다. 서울구역은 고양 파주를 관통하는 김포관산간도로와 자유로,강변북로를 연결한다.    주요 지점 나들목도 조성해 경기북부 공간구조를 기존 4개 격자형에서 8개 격자형으로 세분화해 지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방침이다.    이렇게 될 경우 고속도로에 빨리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이 늘어나면서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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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8월부터 도내 모든 노선 버스를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어린이 버스 무료 범위도 확대하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청소년(만 13~18세)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 기존 시내버스에 더해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4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체결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학교통비 지원을 전면 무료 이용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과 문화 기회에 접근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정책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 교통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5-07-23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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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미)는 본격적인 당근 파종시기를 앞두고, 폭염 등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열대야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 2024년 여름철은 평균기온, 최고기온, 열대야일수, 폭염일수가 모두 1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당근 파종 적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15일까지로, 해마다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당근 발아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파종 시기 가뭄으로 발아가 불량해 재파종을 실시했으며, 이후 태풍과 강풍이 있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아 조풍해1)가 발생해 생육에 큰 지장을 줬다.   당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기상예보를 주시하면서 파종시기를 선택해 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므로 파종 후 발아할 때까지 물을 충분히 공급해 입모율2)을 높이고,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이 빨리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근이 지상부로 출현한 어린 시기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잘록병3)에 의해 고사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해 입모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비를 동반하지 않은 태풍이 통과할 때는 조풍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이용해 식물에 묻은 염분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고보성 특화작목육성팀장은 “당근 재배기간 중 폭염,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당근 생산을 위해 기상재해 대비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조풍해: 소금기를 지닌 강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식물의 잎 등에 발생하는 피해 2) 입모율: 정상적인 어른 모로 자라는 비율 3) 잘록병: 어린 묘 시기에 잘록증상으로 나타나며, 병든 묘는 잘 쓰러지고 말라 죽음    
뉴스등록일 : 2025-07-23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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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시 지역 보행신호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76.9%)이 고령자로, 고령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시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고령 방문자가 많이 찾는 병원․복지관 주변 139개소 횡단보도를 선정해 보행신호를 개선했다.   99개소 횡단보도는 고령자의 평균 보행속도를 고려해 기존 1.0m/s 기준으로 적용했던 보행신호 시간을 최대 보호구역 기준인 0.7m/s 보행속도로 변경해 평균 4.8초(18%) 연장했다.   - 이는 약 3.36m를 더 보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1개 차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여유시간을 제공한다.   6개소는 차량 신호 종료 후 1~2초 뒤 보행신호가 시작되도록 조정해 보행신호에 횡단하는 고령자와 뒤늦게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간 충돌 위험을 줄였다. ※ 보행시간 연장과 보행 전 시간 중복 5개소   나머지 39개소 중 14개소에는 보행자를 인식해 보행신호를 연장해주는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됐으며, 20개소는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면서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했다. 5개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로 이미 개선을 완료한 상태였다.   개선 결과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기존 40.8초에서 38.3초로 2.5초(6.1%) 감소해 보행자 친화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이 교통사고 감소에 미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 교차로 횡단보도에 대한 개선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11월까지 서귀포지역 80개소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5-07-23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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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이후 제주도 재건에 헌신한 도민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는 21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3차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화․예술․역사 및 공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도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추진경과, 주요 기념사업 추진상황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식 경축행사 ▲역사교육·체험공감 프로그램 ▲문화·전시프로그램 ▲국가유공자 예우·추모 ▲참여확산 경축 분위기 조성 등 5개 분야에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도립합창단 40명과 어린이합창단 40명으로 구성된 80인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역사교육·체험공감 프로그램은 제주 독립유공자 공훈록 발간, 항일 유적지 학생답사 프로그램, 나라사랑 모바일 스템프 투어 등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전, 기념연극 <안녕 칸토>, <(가제)태극기, 바람속의 약속>전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가유공자 예우·추모를 위한 광복회원 초청 간담회와 애국선열추모 참배행사,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광복 80주년 ‘꿈트리’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 재일제주인 공헌자 및 후손 제주 초청행사, 2025 제주 국제관악제 광복 80주년 기념 경축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독립운동사와 제주 항일 3대 운동의 의미를 잘 전달해왔지만, 광복 이후 치안과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를 유지해온 도민들의 다양한 활동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광복 이후 대한민국 발전과정에서 제주가 담당해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도민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8월 6일에 예정된 제주-울릉 해녀 독도물질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제주해녀들이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해온 역사적 사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것”이라며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이 용이해진 상황으로 독도 물질에 대한 의미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3·1절과 현충일, 광복절로 이어지는 애국의 섬 제주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명확히 하고, 모든 부서가 애국의 섬 컨셉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독립과 재건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과 도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주의 독립과 재건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독도 해녀물질, 재일제주인 학교발전 기여 등 주요 공훈 활동 재조명, 공훈록 발간 등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학생 참여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와의 역사 공유 및 과거·현재·미래가 공유하는 광복절 경축식 등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관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준비위원회는 광복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현재까지 총 3번의 워킹그룹 활동 및 위원회를 개최해 기념사업에 대한 주제 선정 및 추진 방향 등을 조율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정부도 국무총리 소속으로 범정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21일과 31일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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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2일간 실시되며, 방문조사는 비대면조사 미참여자 또는 중점 조사대상에 대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5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휴대폰에 ‘정부24’ 앱을 설치한 후 주민등록지에서 직접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는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의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중점 조사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직접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상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주민등록 사항이 수정될 수 있으며, 조사기간 내에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작업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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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하여 제주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문 웹툰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7-17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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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해피니스장애인재활체육센터(이하 센터) 누적 이용자 수가 총 74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운동기구를 사용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 내에서는 2025년 생활체육 지원 사업인 ‘여성장애인 어울림 요가교실’이 매주 목요일(19:20~20:20)에 진행되고,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 사업인 ‘고령장애인의 자신감과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력증진운동Ⅱ’이 매주 화요일(18:30~20:00), 목요일(10:30~12:00)에 진행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공간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나, 장애인을 위한 전문 강사와 지도자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운동시설 확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양용석 이사장은 “장애인 누구나 신체적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7-17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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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바당벗 노인교실(대표 양길현)은 노을뮤직(대표 김경보), 애월TV(대표 이광우)와 공동으로 7월11알(금) 연동 누웨마루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시니어 거리공연을 개최하였다.   곶자왈공유화재단 협찬으로 곶자왈 사계 사진전도 동시에 열었으며 신제주 성당 빈체시오회와 불우 어린이 독거노인에게 200만원을 후원해 준 자선 음악회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뉴스등록일 : 2025-07-17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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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지난 7월 11일 (금), 복지관 체육실에서 제1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슐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총 100명의 참가자들이 개인전 경기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에서 유래된 테이블형 스포츠로 중증 장애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2024년부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관심과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긴장감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기뻤고, 함께 웃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빚어낸 대회인 만큼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 증진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7-17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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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 시행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 1차 접수(3월 24일~6월 23일) 결과, 총 3,426명에게 12억 3,0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금은 36만 원*이며, 전체 예산 18억 원** 중 68.3%가 집행됐다. * 지원 내용: 대출원금의 3%(최대 60만원) ** 2025년 사업비는 복권기금(11.5억원) 및 금융포용기금(6.5억원)으로 운용   수혜자는 청년층(19~39세) 1,861명, 청년 외 일반도민 1,565명으로, 전년도 연간실적(1,647명, 5.29억원) 대비 수혜인원 108%, 지원금액 132% 증가해 모두 2배 이상 늘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층에서 올해는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지원상품을 근로자햇살론뿐만 아니라 햇살론뱅크와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으로 다양화한 결과다.   제주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문자를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등 신청의 편리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지역 내 연체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도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하반기에도 이자보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산 불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특성과 복권기금 재원 여력을 고려한 조치다.   향후 구체적 일정과 대상자, 신청방법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과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www.kinfa.or.kr)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금융지원과 함께 연체와 과도한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빠른 신용회복과 효율적인 채무조정 상담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대행으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도내 가계부채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차보전 지원이 도민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차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6-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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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000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을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경제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2024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승마트레킹은 승마 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1인당 최대 60%, 최대 16만 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3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공사 통합예약플랫폼 ‘탐나오’(tamnao.com)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단,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쿠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실제 승마상품 이용 없이 쿠폰만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용자는 개인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체험자 본인 확인서 작성을 완료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관계망(SNS) 기반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체험 후기 확산을 통해 관광객 및 도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체험 기반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승마트레킹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신청 방법과 지원 혜택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승마가 일상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참여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승마트레킹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 승마산업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이 자연 속에서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이지만 향후 대상 승마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6-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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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홍원석)이 7월 11일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 두 번째 이야기 ‘여름, 물길따라 한라산’을 영실 탐방로에서 진행한다.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라산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석굴암탐방로에서 진행된 봄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여름 프로그램은 영실 탐방로 입구부터 윗세오름까지 3.7㎞ 코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 2명과 함께 영실 탐방로를 걸으며 ‘한라산 물과 제주의 물’, ‘한라산 옛길’ 등 한라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초여름 한라산 숲에서 오감을 열고 자연에 몰입하는 숲 목욕(Forest Bathing) 활동과 영실계곡에서의 ‘숲속명상’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수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7월 8일까지 3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어리목탐방안내소(710-7837)로 하면 된다.   올해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은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어리목에서, 겨울에는 관음사 탐방로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뜨거운 여름 초입에 물길을 따라 한라산을 걸으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6-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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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실험이 눈에 띄었다. 해브빈은 축제 현장에서 놀이존·미션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의 기획 및 운영을 맡으며 ‘즐기는 방식이 곧 지역을 기억하는 방식’이라는 철학을 실현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현장 전경. 놀이존과 미션존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거리를 활기차게 채우고 있다. 퇴촌 토마토를 모티브로 한 공간 연출이 축제의 상징성과 체험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하는 모습이다   해브빈이 기획한 ‘놀이존’과 ‘미션존’은 퇴촌을 상징하는 토마토를 주제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이다. 영유아에게 인기 많았던 마켓놀이부터 유아부터 성인까지 좋아한 네일아트 체험존, 토마토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퇴촌 토마토의 특산품인 벌수정토마토 스토리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 ‘꿀벌의 비행: 퇴촌토마토의 비밀’은 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제시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브빈 캐릭터 ‘비니’도 함께했다. 놀이존과 미션존 곳곳에 등장한 비니는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축제 경험을 시각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개체로 활약하며, 지역 마케팅 협업 툴로써의 성과를 보여줬다. 실제 현장 반응에서는 ‘비니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집중하고 즐겼다’, ‘기념 촬영 포인트로도 좋고, 축제 이미지가 기억에 남는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주었다. 이번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시도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었다. 해브빈의 문혜빈 대표는 “축제를 단지 소비하는 경험이 아닌, 놀이와 참여를 통해 지역의 맥락을 느끼고 확장하는 과정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지속가능한 로컬 콘텐츠로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해브빈의 캐릭터 ‘비니’ 역시, 향후 지역마다의 개성을 반영한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총 30만 여명이 방문하고, 1만6000여 상자의 토마토가 판매되며 약 3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
뉴스등록일 : 2025-06-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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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충청북도와 경기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25 청소년 국내교류’ 1차 교류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충청북도와 경기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25 청소년 국내교류’ 1차 교류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사진은 20일 발대식에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본 교류는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1차 교류에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충북에서 모여 청주, 충주, 증평 등 도내 주요 도시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총 48명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교류 첫날인 20일(금)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이번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충북에서 서로간 우애와 협력을 기르는 동시에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번 1차 교류에 이어 2차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소년들의 경기도 방문교류가 예정돼 있으며, 진흥원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은 미래의 통합과 협력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등록일 : 2025-06-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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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중산간 지역 주민과의 접촉 활성화 및 치안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차량을 활용한‘이동 행복치안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해안가 지역에는 97개 리(56%), 중산간 지역에 75개 리(44%)가 분포돼 있으나, 중산간 지역의 경우 경찰관서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이동 행복치안센터’ 차량을 활용해 중산간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역 안전지수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6주간 절도 예방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마늘은 경작지 인근에서 건조하는 특성상 절도에 취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대응에 나선 것이다.   주간시간대에는 순찰차량 등을 이용한 가시적 순찰을 전개하고, 야간시간대는 자치경찰단장과 부서장들이 책임관으로 참여해 이동 행복치안센터 차량을 활용한 상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찰구역 등은 국가경찰과 협업해 선정했다.   특히 어두운 야간시간대 순찰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열화상 순찰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한 지상 순찰까지 병행하면서 경작지 및 건조장 주변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5월 19일과 27일 양일에는 자치경찰단장과 부서장들이 직접 도보 및 차량, 드론을 병행한 입체적 순찰에 참여했다.   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지에 방범용 폐쇄회로 티비(CCTV) 설치를 관계부서에 건의하고, 더불어 지역주민 의견을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이동 행복치안센터를 활용해 중산간지역 치안 소외 해소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며 체감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5-29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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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9일(토)09:30 햇살식품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사)한국부인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고순생)주관으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마늘 고추장 담그기” 현장 교육 및 체험“ 을 도민 30명 대상 실시했다.   농사랑 강사(문화순)은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는 농촌 고령화로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생산자는 수취가격 상승 및 유통비용 절감을 강조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     지역농산물은 신선도와 영양이 풍부한 제철 먹거리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농산물품 구매 등 직거래하는 새로운 먹거리 문화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전개했다.     소농(귀농)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마늘, 콩.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식탁 문화 형성은 물론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격안정을 유도하여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참여를 당부했다.   마늘고추장 담그는 법     재료: ●찹쌀 500g ● 마늘 300g ● 엿기름 200 ● 고춧가루 300 ● 메주가루 100g ● 소금(천일염) 140g ● 조청 100g ● 생수 2L   찹쌀밥 삭히기 1. 찰밥을 밥솥에 안치고, 엿기름 200g에 물 1L를 넣어 30분간 불린 후 잘 치대서 국물을 만들어 놓는다. 2. 밥이 다되었을 때 엿기름물 1L를 밥에 넣고 잘 섞어준 다음 5시간 보온으로 삭힌다.    ※ 2번 과정은 식혜 만드는 과정과 같은데 엿기름물을 앙금째 사용해도 된다. 3. 5시간 후 밥알이 잘 삭았는지 확인합니다. 밥알이 엄지와 검지로 밀어서 또로로 말리면 잘 삭은 것이다. 4. 삭힌 것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으면  2~3분 더 팔팔 끓여준 다음 식혀준다.    ※ 여기서 팔팔 끓여주는 것은 밥알이 삭은 것이 나오게 하려는 것이다. 5. 재료가 식으면 베보자기로 꼭 짜준다.     ※ 찹쌀 삭힌 것을 고추장에 넣어도 삭는데 베보자기에 짜는 이유는 고추장이 곱게 만들기 위해서다. 6. 찹쌀짠물이 2L인데  쌀조청을 100g 섞어서 팔팔 끓으면 1/4만 줄게 센 불에서 조린다.    ※ 졸인물은 충분히 식혀줍니다. 다음날 고추장 담그면 된다.   고추장 만드는 법 7 먼저 메주를 채로 쳐서 끓여 식힌 국물과 잘 섞어준다. 8. 고춧가루를 채에 처서 잘 저어준다. 9. 분량의 소금을 넣고 잘 저어주면 찹쌀고추장 완성이다. ※ 만약 고추장이 될 경우 저는 건져놓은 엿기름과 찹쌀 거른 것을 팔팔 끓여서 식혀서 사용하면 좋다. 아니면 생수를 팔팔 끓여서 식혀서 사용하면 된다.     마늘고추장 만들기 10. 찹쌀고추장 만들어진데 마늘을 넣고 섞으면 마늘고추장 완성이다.   마무리 : 찹쌀고추장은 날씨가 더워질 때까지 숙성 식혔다 먹으면 좋고, 마늘 고추장은 바로 먹을 수 있다. 한번 고추장을 만들면 정말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찹쌀을 삭히는 것은 단물을 만드는 것인데요. 찹쌀이 아닌 쌀조청과 과즙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제공 : 한국부인회제주도지부)
뉴스등록일 : 2025-04-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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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   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①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②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③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④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날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4-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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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13일 오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감동과 열정의 막을 내렸다.   ❑ 이번 대회는 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에서 독립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 장애인체육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 11일 한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특히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영의 양승완 선수가 차지했다. 제주시 우수선수상은 당구 최민영 선수, 서귀포시 우수선수상은 당구 이병곤 선수, 학생부 우수선수상은 볼링 김민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었으며, 특히 육상에서는 도 신기록까지 경신되며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성적 외에도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역경을 극복한 스포츠맨십에 주는 베스트극복상은 플로어볼 진주왕 선수가,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년 대비 참가 인원이 크게 증가한 단체에게 주는 진흥상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가 받았다. 개회식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단체에 주는 화합상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운영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운영지원, 안전관리, 행정지원 세 개 부문으로 나눠 13명에게 수여됐다.   폐회식은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에 이어 내년 제주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서귀포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폐회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민들의 응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어우러져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정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제주특별차지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웃고 감동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4-14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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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 작가가 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저학년(1~3학년, 토요일)과 고학년(4~6학년, 일요일)으로 나눠 제주현대미술관 도서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 속에 또 다른 세상’은 재미있는 생각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로 4월 26일, 5월 24일,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아름다운 그림 속 나의 이야기’는 일러스트 아코디언 그림책 만들기로, 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강사는 프랑스 국립미술대학교(보자르, École des Beaux-Arts de NÎmes) 출신으로 그림책 및 아동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미 작가가 맡는다.   각 강의는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신청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강의별 신청기간 첫날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신청기간 (선착순 모집) ‧ 4월 강의: 4. 14.(월) ~ 4. 18.(금) ‧ 5월 강의: 5. 12.(월) ~ 5. 16.(금) ‧ 6월 강의: 6. 16.(월) ~ 6. 20.(금) : 강의별 15명씩(대기인원 5명 포함)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스스로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층 더 성장하고, 그림책이라는 예술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museum/index.htm)을 참고하거나 전화(☎064-710-7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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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제9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9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제주특별법」 제458조에 근거해 자율과 합의로 정책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제주 사회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 도민 권익을 증진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조례」에 따라 도의회,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위원과 갈등관리 전문가 등 29명(위촉직28명, 당연직1)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갈등의 양상도 복합적으로 심화되고 있어 사회협약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사회적 갈등 해결과 도민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제, 복지, 노동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여전히 존재하는 정책 사각지대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도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도민 한 분 한 분이 정책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촉식 이후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 임원진 선출과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을 진행했다.   위원장에는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부위원장에는 강민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운영, 갈등관리, 권익증진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도민 권익 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5-04-14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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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Larsen & Toubro)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K9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히게 됐다. 특히 현재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수출 가능성도 열렸다. 인도는 현재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향상, 인프라 현대화 등을 포함한 군 개혁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인도 뉴델리 주(駐)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손재일 대표이사, 아룬 람찬다니(Arun Ramchandani) L&T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0년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인도와 이번 추가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 확대를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방산시장에서 각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4-13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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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로 운영 중인 초등주말돌봄 프로그램 ‘꿈낭*’이 동지역을 넘어 올해부터 읍면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제주시 한림읍 수원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초등학교에서 꿈낭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아라초와 동홍초 등 동지역 2개소를 포함해 총 4개 학교로 확대됐다.   제주지역은 맞벌이 가정 비율이 63.5%로 전국 평균(46.1%)을 크게 웃돌아 돌봄 서비스 수요가 높다. 특히 읍면지역은 동지역보다 돌봄 인프라가 부족해 이번 서비스 확장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발전시켜온 꿈낭은 올해부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까지 참여하면서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됐다.   읍면지역 꿈낭 운영을 위해 교육청은 학교 교실 시설개선 공사를 담당하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읍면지역 아동 급식비 1,000만 원 지원과 함께 문화체험, 농촌체험활동, 금융·경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제주시 수원초등학교에서 읍면지역 확대를 기념하는 꿈낭 개소식과 1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관계자 및 꿈낭 이용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낭을 이용해온 아라·동홍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및 축사, 돌봄교사 소개, 꿈낭 1주년 성과 영상 시청, 농협 지원금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꿈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라며 “최근 행안부의 늘봄 연계형 협력모델로 제주의 ‘꿈낭’이 선도사례로 제시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년 전 개소식에서 서먹서먹했던 모습으로 만났던 학생들을 오늘 행사에서 공연도 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제주도정은 꿈낭이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꿈과 미래를 심어주는 돌봄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덧붙였다.   꿈낭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만든 전국 최초의 초등 주말돌봄 사업이다. 학교시설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늘봄학교와의 연계 및 협력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꿈낭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이 참여해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의 교육과 함께 학습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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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간호법 시행,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및 도의원 등도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온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등 제주도정의 주요 의료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 공백 시기에도 도민 곁을 묵묵히 지켜온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간호사 여러분의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의료 취약지역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대민 간호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유공 간호사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구축을 위한 1차 의료체계 혁신을 위해 올해 읍·면지역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대상자를 확대 발굴하고, 오는 7월부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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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14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귀포문화사업회(이사장 이석창)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에서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는 시민 주도 참여형 행사로, 올해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 서귀진지에서는 평화와 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 등이 진행됐으며, 23일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열대·아열대·난대 식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반도에서 노인성을 유일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라는 점을 감안,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제사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2일 주 행사장인 서복공원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 진달래꽃 화전놀이, 빙떡 및 별떡 체험, ‘먼 훗날의 서귀포를 나누어 드립니다’라는 주제의 꽃나눔 행사 등에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봄맞이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서귀포의 다채로운 봄꽃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평소 지나치기 쉬운 우리동네 작은 가게와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 봄맞이축제를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시민 주도로 전통문화와 기후변화를 알리는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골목상권 이용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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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동홍동~서홍동 1.5㎞ 구간을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로 새롭게 조성한다.   제주도는 교통랑 분석과 주민 의견을 토대로 당초 6차로 계획을 4차로로 변경하고, 여유 공간에 넓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가로수를 대폭 확충하는 친환경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서귀포시 일주도로(삼성여고~서귀포여중) 개설사업의 4차로 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수립됐다.   국토교통부 교통량정보제공 시스템의 교통량 통계(2023년 기준)와 교통량 현장조사(2024년 9월) 결과, 해당 구간의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왕복 4차로 운영이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동홍동 및 서홍동 지역의 교통량은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시 도심지역 동서축은 4.40% 감소한 일 6.16만대, 남북축은 11.48% 감소한 일 6.19만대로 나타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교통수요 예측에서도 서홍로~동홍로 장래 교통량이 각 일 2만대 수준으로 4차로 운영이 적정하다고 판단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보행자와 자연환경을 우선하는 서귀포시만의 특색 있는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3.8m였던 인도폭을 최소 6.6m에서 최대 13.8m까지 확장하고, 1.5m의 자전거 전용차로를 새롭게 확보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연중심 공원형 보행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가로수를 기존 1만 4,600본에서 4만 1,300본으로 약 3배 늘려 쾌적한 보행환경과 함께 도심 속 녹색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느린 발걸음, 여유로운 일상, 걷기 좋은 거리’라는 기본 개념 아래 주변 환경의 특성을 살린 4개의 특화거리도 만든다. 연외천의 천연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거리’ 주거지역 주변에 휴식공간을 겸비한 ‘정원 특화 거리’ 학생문화원 등 교육기관 밀집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 거리’ 동홍천 산책길과 테니스공원을 연계한 ‘휴식 특화 거리’   이번 계획은 지난 7개월간(2024년 7월~2025년 2월) 10여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수목 구성을 통한 가로환경 개선,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 차량 소음 저감 방안, 홍중로 교차로 개선 등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4월 중 보완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철저한 교통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만큼, 서귀포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걷고 싶고 쉬고 싶은 공간을 겸비한 새로운 도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2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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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찬 · http://www.todayf.kr
  대구시는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별 입지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후적지 특화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를 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 교육특화, 첨단산업도시 등 후적지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 대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5개 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대구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한 바 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소속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소속 ▷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이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제2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수성구 만촌동 후적지(1.27㎢)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관광 및 첨단의료 연구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0.75㎢)는 K-2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국제금융도시로 조성된다.   글로벌 허브도시인 New K-2의 국내외 대규모 투자에 대응하면서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해 개발한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과 인근 K-2 후적지, 연호지구,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이착륙장) 도입을 통해 신교통 중심지로 조성하는 한편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도입된 도심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후적지(0.64㎢)는 '글로벌 에듀파크'로 개발, 국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외국 교육기관 및 글로벌 명문대 캠퍼스를 유치해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고, 다국적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해 대구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로 했다.   제50보병사단 후적지(1.05㎢)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50사단 후적지가 신공항과 인접하며 도심에 위치한 만큼 신공항과 연계할 수 있는 항공물류, 드론제조 분야를 특화해 유치하고 육성한다.   인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우수한 녹지자원을 활용한 시니어타운과 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국방부에 이전 협의를 요청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이전 완료를 목표로 2031년부터 2033년까지 후적지 기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9 · 뉴스공유일 : 2025-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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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으로 정책을 전환한다.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지역업체 참여 시 지방세 감면을 검토하고,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 중 180호를 지역 건설사 약정·특화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보완 요구를 자제하고, 부서 간 협업과 일괄처리 체계 등을 구축해 처리기간 단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의지를 갖고 민원처리 결과 모니터링, 일괄처리 조직 운영 검토 등 빠른 대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새롭게 단장한 들불축제에 대해서도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불빛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시대에 맞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채꽃 축제 등 각종 축제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동력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공직자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차없는 거리 행사와 탐나는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디지털 민원 혁신을 위한 전자서명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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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1,398명/일)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951명/일)이 이용했다. *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로 10일(휴일5일, 평일5일) 미운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1,398명/일)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951명/일)이 이용했다. *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로 10일(휴일5일, 평일5일) 미운행   한라눈꽃버스는 겨울철 1100고지를 찾는 자가용 이용자 감소를 유도하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설경 감상이라는 특별한 탐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는 서귀포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귀포등기소에서 출발하는 1100-1번 버스도 추가 운행했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초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행했으나, 올해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 내린 지속적인 강설로 설경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1월 13일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라눈꽃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1100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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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렌터카 시장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타 지역 등록 렌터카의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제주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도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타 지역 등록 렌터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제주 관광 특수와 성수기를 겨냥해 육지부 등록 렌터카를 도내로 반입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렌터카업체의 차량 사용 본거지를 도외로 이관 하는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선적확인서 등 차량의 도외 반출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여 차량을 도외로 반출하지 않고 불법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는 사업 일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타 시·도 등록업체의 관할관청에 통보해 필요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 * 사업 일부 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또는 대당 100만 원의 과징금 행정처분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타 시·도 등록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교통혼잡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렌터카 총량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여업체 현황(2025. 2월 현재) - 전체: 111개 업체, 2만9,785대 ∙ 주사무소: 102개 업체 2만1,663대(승용 2만898대, 승합 751대, 특수 14대) ∙ 영 업 소: 9개 업체 8,122대(승용 7,704대, 승합 418대)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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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 지난해 2억 9,600만원을 투입한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약 8,000명 할인혜택, 135개소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수산물 꾸러미 지원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추진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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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류(Korean Wave)가 K-팝, K-드라마, K-무비를 중심으로 세계 문화를 바꾸고 있지만, 이를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 과학기술이 한국문화 및 한류와 혁신적으로 융합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 행사 중 비전강연 모습(사진=G아티언스 조직위원회)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구성된 ‘G-아티언스 (G-Artience)’는 7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테크아트’(TechArt)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 육성하는 산업화 정책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G-아티언스, 대전의 가능성을 입증하다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지난해 12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4 커넥팅위크’는 대전이 글로벌 테크아트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 행사였다. 12개국에서 1800여 명이 참석했고, 40개 공연 및 연구팀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 전체를 둘러싼 75m 길이의 거대한 LED 전광판과 중앙무대는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공연 환경을 창출했다. 인공지능(AI)·로봇·확장현실(XR) 기반 공연, 전통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무대, 관객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은 첨단 기술이 문화예술을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장이었다. 행사 이후 카이스트(KAIST),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연구기관과 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대전과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대전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테크아트 산업,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세계적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지만, 대다수는 단기적인 전시나 이벤트에 그쳐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 G-아티언스는 이 점에서 대전이 테크아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과학수도로서 대덕연구단지, KAIST, ETRI 등 강력한 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대규모 공장이 필요하지 않은 디지털 창작 기반 산업이므로 도시의 산업 구조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전에 ‘특수영상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1476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 것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서 대전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테크아트 콤플렉스’ 건설이 필수적인 이유 이러한 배경에서 G-아티언스는 세계 최초의 ‘테크아트 콤플렉스(TechArt Complex)’ 건설을 대전이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테크아트 콤플렉스’는 초몰입형 공연과 전시, 창작 및 연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테크아트 산업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몰입형 공연 및 전시 공간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360도 LED 월, AR·VR·XR 기반 기술 △AI·로봇 기반 실시간 인터랙티브 공연 시스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예술 공간 등이다. 또 AI·로봇·데이터 기반 창작 인프라는 예술가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AI가 자동 작곡·안무·비주얼 아트를 생성하며 △로봇과 인간이 협연하는 무대 실현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객 반응 기반 공연 및 전시 최적화가 이뤄진다. 감각을 확장하는 차세대 기술도 대거 적용될 수 있다. △기존의 시각·청각 경험을 넘어 촉각·후각·미각을 포함한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기술 △AI가 관객의 감정·반응을 분석해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공연 연출 등이 가능하다. 이 같은 생태계는 세계 각국의 테크아트 창작자들이 대전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발표하는 문화적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대전, K-테크아트 산업화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하지만 문화예술을 활용한 테크아트가 지속가능하려면 산업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문화정책을 연구하는 이영근 박사(아트림 대표)는 “산업화 전략을 수립해서 경제적인 효과를 내야 문화산업은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테크아트 기술의 사업화연구를 강화해야 하며 △정책지원을 통해 테크아트 산업을 육성하고 △창작자 및 스타트업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일으키려면 △시민 펀드를 조성해 테크아트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한다. G-아티언스는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융합할 때 대전은 ‘성심당 빵의 도시’에서 세계인의 심장을 뛰게 하는 ‘테크아트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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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정치체제를 바꾸는 변곡점이 됐다”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헌법정신이자 3·1운동의 유산”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3·1운동의 불꽃은 제주에서 맹렬히 타올랐다”며 김장환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언급하고 “조천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함덕과 신촌으로 들불처럼 번져, 농민, 학생, 어린이, 어르신 등 1,500여 명, 연인원 7,000여 명이 참여한 도 전역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열들이 꿈꾸던 자주독립의 가치와 평화번영의 염원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있는 보훈의 섬 제주가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설 연휴 기간 탐나는전 사용액이 51.6% 증가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275% 성장한 것처럼, 도민이 힘을 모으면 현재의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미래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 발굴과 독립유공자 예우 선양, 세계평화의 섬 위상 강화, 2035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주 독립운동사 계승을 위해 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증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하고, 현충수당도 2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예우수당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맞아 제주 4·3기록유산의 유네스코 등재와 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유엔(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간다. 특히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제주의 에너지 자립과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와 어린이들의 세대 간 만남이 영상으로 상영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오법정사 항일운동과 해녀항일운동을 기념해 스님과 해녀가 직접 참여했으며, 강태선 애국지사의 후손, 제주를 빛낸 양효진 선수, 강혜선 도 광복회 지부장이 릴레이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기념식에 앞서 만세대행진 재현과 추모탑 참배도 진행돼 제주도민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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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를 발간했다.   제주도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규명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인 ‘역사문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도조(入島祖)’란?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三姓)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 섬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제주로 처음 들어와 정착해 후손을 남기고 대대로 가문을 이룬 시조를 의미함.   2차 조사에서는 16~17세기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 성씨·본관별 입도조 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족보와 회지 등 문중에서 발간한 문헌 자료를 1차 정리하고, 입도조 묘역을 현지 조사했다. 또한 주요 문중회 관계자 면담을 통해 문헌 자료를 보완해 최종 56명의 입도조 가계와 내력을 상세히 복원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 성씨·본관별 연원과 비문에 새겨진 각 입도조의 행적, 관련 묘역 실태를 담아 전근대 제주 입도조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올해로 사업 3차년도에 접어든 이번 조사는 17세기 이후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도조를 대상으로 한다.   문중회 발간 족보와 회지 등 관련 기록물을 수집·정리하고 각 입도조 묘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입도조의 정착 과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2차 보고서 자료와 올해 조사 내용을 종합한 증보·개정판 발간도 준비 중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보다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며,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064-900-18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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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 위한 공항 교통 활성화 추진’과 ‘제19회 제주마 축제 및 레클리스 제막식 공동 주최’ 등을 공유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분석 발표에 이어, 제주도는 국가공공기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항은 소비촉진 행사 개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활력 회복 지원, 공공재정 신속 집행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 전국 단위 행사 제주 유치 등이다.   국가공공기관들은 제주관광 활성화,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와 복지정책 융합 방안,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등 협업 사항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참여로 공공기관의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관광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가량 감소했고, 항공기 안전점검 강화로 3월 말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루 관광객 4,000명 감소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지방정부와 국가공공기관이 협력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활력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마사회와 함께한 제주마 축제에서 역대 최대인 약 2만 3,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것처럼 국가공공기관과의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폭을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 제출된 안건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협의회를 정례 운영(상·하반기 연 2회)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는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근거해 2022년 9월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제주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참여 기관이 37개에서 57개로 확대됐으며, 올해 2개 기관이 추가돼 총 59개 국가공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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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와 17일부터 25일까지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도보 순찰은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중정로, 명동로, 매일올레시장 등 주요 상업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은 대원들이 야광 조끼를 착용하고 경광봉을 사용하는 ‘가시적 순찰’ 방식으로 진행돼 야간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 치안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보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서귀포지역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장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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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2025년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 단가를 고시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 제71조와 제주도 수도급수조례 제21조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당 157만 4,000원, 급수구역 내외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000원이다.   이는 도내 상수도 시설 총사업비를 시설용량으로 나누고 생산자물가 상승률 1.7%를 반영해 산정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단가 고시를 통해 대규모 수도시설 신․증설 사업에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하고, 이를 수도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인자부담금의 체납과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과․징수업무에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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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민간우주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화시스템의 서울·용인·서현·구미·ICT(서울) 등 5개 사무소와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많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 현장에서는 고향사랑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물이 증정됐으며, 제주 답례품 전시, 시음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된 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했다.   퀴즈 이벤트 상품으로 제주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고,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제주 특산품인 한라봉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손을 맞잡고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짓고 있는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면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제주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재일 대표이사는 “한화우주센터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제주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주산업 기반 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지역 상생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제주 우주산업의 주요 인프라가 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1차년)기부자 본인→(2차년) 기부자 본인+ 동반자 1인→(3차년) 기부자 본인+ 동반자 2인 →(4차년부터)기부자 본인+ 동반자 3인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사이트,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등에서 납부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25.2.20. 기준 제주 기부 가능 민간플랫폼 : 액티부키(놀고팜),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IBK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SOL 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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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실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상인들과 처음으로 공유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제주도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2024년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실태조사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에게 점포 오픈을 생각하거나 점포환경 개선, 업종변경을 준비하는 경우 유익한 사전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책 수립 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제주도 전통시장 등 상가 대상으로 매출현황 등 분석을 추진했으나 상인들과 결과를 공유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KB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6년간의 매출 추이와 상위 업종, 창폐업 현황 등을 분석했다.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을 탈피해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분석 결과, 도내 34개 전체 전통시장·상점가 중 평균 업력은 제주중앙지하상가가 13.8년으로 가장 오래됐으며, 2024년 창·폐업 비율은 고성오일시장이 가장 높았다.   성별 특성을 보면 표선오일시장은 남성 이용률이, 한림민속오일시장은 여성 이용률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누웨마루거리 상점가가 20대, 고성오일시장이 30~40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50대 이용률에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 이용 비율은 화북종합시장이, 외지인 이용율은 고성오일시장이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상세 내용을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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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제주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100번째, 300번째, 500번째, 700번째, 1,000번째 입장객에게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展)의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100번째 입장객은 노트와 아크릴 키링, 300번째 입장객은 명화 프레임 엽서, 500번째 입장객은 에코백, 700번째 입장객은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전시 도록, 1,000번째 입장객은 명화 우산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아트상품 이벤트는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26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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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30일 설을 맞아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강태선 애국지사에게 한라산영귤차 세트를 전달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내시면서 제주도가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과거와 달리 이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교류를 희망하는 등 제주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며“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 정책을 배우고 싶다며 교류 협력을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일본에서 6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제주의 발전상을 반겼다. 아울러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애국가 가사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해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 지사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100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5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았다. 복역 중 광복을 맞이해 출옥했고 1990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제주도는 국가유공자가 존경과 예우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상 강화 및 보훈·의료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현충수당과 호국수당이 인상돼 올해부터 매년 6월 1일 20만원 씩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현충수당은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유족에게 지급된다. 호국수당은 17세 이하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실제 제사 등 의례를 봉행하는 유족에게 지급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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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9여단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간식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9여단과 함께 최고 수준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귀포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인력과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우려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연휴 기간 병상 가동현황을 살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의 증축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병상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올레매일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서귀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간식을 구매하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전날인 27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치경찰단과 관제탑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파이팅!”을 함께 외치며 격려하고, 대파와 미역, 몸, 참기름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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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위한 화상 구술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하 ‘제주행심위’)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중앙행심위’)와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조소영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선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권오성 행정심판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민은 세종시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심판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상정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가 필요한 경우, 청구인과 피청구인은 제주도청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보다 폭넓은 권익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양 기관은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행정심판 청구권 남용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진명기 제주행심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질적 권익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 17개 시·도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행정청(제주시, 서귀포시 등)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구술심리란, 서면심리와 달리 당사자가 심리기일에 직접 출석하여 진술하는 심리방식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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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중점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12개 실국과장이 참석했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설명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종합실장으로, 총 23개반 2,08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ㆍ588명, 제주시 7개반ㆍ750명, 서귀포시 9개반ㆍ744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4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해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민생부담 경감 및 서민 생활안전 ▲관광 불편 대응 강화 ▲도민․관광객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 ▲생활민원․불편 신속대응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실천 문화 확산 및 도민소통 화합 ▲청렴 공직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설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전통시장 할인행사와 제주 생산품 온라인 판촉 등을 확대한다. ‘탐나는전’ 인센티브와 온누리상품권 포인트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점검, 농어촌 기금 융자 확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비상품 감귤 특별단속으로 소비자를 보호한다.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시 및 유관기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사업체 안전점검, 공항 체류객 불편해소 대책 마련, 방역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제주여행’을 지원한다.   교통 안전 대책으로는 육상·항공·해상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 관제를 통해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시간 복구 체제를 유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생활민원 신속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정적 수거·처리체계 유지, 상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 및 비상대기반 운영으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진 배치를 철저히 점검하며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가동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명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기간 도민 소비 진작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송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광지와 시내 상점가에서 경쾌한 음악을 통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닫힌 마음과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공직자들의 설 명절 안부문자에도 제주 소비 촉진 내용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동참을 이끌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재난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설 연휴 기간 도민 생활불편과 안전 공백이 없도록 전 부서에서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중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6)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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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 대표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설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과 취약계층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25. 1. 1. 고향사랑기부 한도액 2천만원(기존 5백만원) 상향 이후 최고 기부액임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해외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한결같은 제주사랑과 취약계층을 향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종훈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 제주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과 여객선 운임 감면 협약, ‘사랑실은 제주 드림투어’(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고려인 등을 초청한 제주여행), 헌혈자를 위한 가치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외국인 범죄피해 지원, 복지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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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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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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