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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해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195명을 시작으로 엿새째 100명대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등으로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20명, 해외유입 16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발생 지역별로는 서울시 67명, 경기 29명, 인천광역시 2명 등 수도권에서 98명이 추가됐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 아래로 감소했지만 지난 7일(78명)에 비해 증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12명, 대전광역시 4명, 울산광역시 3명, 부산광역시ㆍ세종시ㆍ충북이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전북ㆍ경북(각 3명), 경기ㆍ대구광역시(각 2명), 광주시ㆍ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41명으로 집계됐다. 위ㆍ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줄어든 151명으로 조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8 · 뉴스공유일 : 2020-09-0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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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8월 21일 무기한 집단 휴진에 돌입했던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속속 병원으로 복귀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전원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전공의들도 일제히 복귀했다. 8개 병원은 각각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총 1020명의 전공의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련 의료기관이다. 또한 고려대의료원 산하 고려대안암병원과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전공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오는 9일 오전 7시에 공식 복귀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진료과마다 의견이 갈리면서 공식 복귀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전공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속 전공의 377명 중 약 25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며 전공의 업무 복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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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8일 오후 2시부터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ㆍ뚝섬ㆍ반포한강공원의 주요 밀집구역 출입이 통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날 "야외공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강공원 중 여의도는 ▲이벤트광장 ▲계절광장, 뚝섬은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는 ▲피크닉장 1ㆍ2가 통제 대상 구간이다. 또한 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 및 카페(7개소)는 매일 오후 9시에는 문을 닫게 된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 역시 오후 9시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다.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도 강화된다. 오후 9시 이후 음주ㆍ취식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ㆍ홍보도 지속 시행한다. 이번 통제 조치는 서울시 `1000만 시민 멈춤 주간`이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지속된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1000만 시민의 휴식 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 및 음주ㆍ취식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일상의 불편과 고통이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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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8일부터 이뤄지는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 국민 중 1900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ㆍ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정부는 무료 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ㆍ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만 62~64세(220만 명)도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전년 대비 500만 명 이상 증가한 총 1900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37%에 이른다. 오는 8일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부터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에는 한 달 이내에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감안할 때, 오는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ㆍ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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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재청은 7일 가야 시대를 대표하는 두 고분인 경남 김해시 대성동 및 양동리 고분에서 출토된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 등 목걸이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목걸이 3건은 가야가 다양한 유리 제품 가공 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출토 정황이 명확하고 보존 상태가 좋으며 형태도 완전해 역사ㆍ학술ㆍ예술적 가치를 지닌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는 3세기 말~4세기 초 금관가야 시기 중요한 고분인 김해 대성동 76호 고분에서 2011년 발굴조사를 하다가 목곽묘에서 발견됐다. 제작 연대는 3세기로 추정된다. 목걸이는 서로 길이가 다른 3줄로 구성됐고, 수정제 구슬 10점, 마노제 구슬 77점, 각종 유리제 구슬 2386점 등 총 2473점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재료를 정교하게 가공해 색상과 질감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평균 지름은 6~7mm 정도로, 아주 작은 형태로 재료를 다듬은 섬세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목걸이인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는 1992년 동의대학교박물관의 제2차 발굴 조사 중 토광목곽묘에서 발굴됐다. 전체 약 142.6cm의 길이에 수정제 다면옥 20점과 주판옥 120점, 곡옥 6점 등 총 146점의 수정으로 구성됐다. 제작 시기는 고분의 형식과 부장품 등으로 보아 3세기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김해 양동리 322호분 출토 목걸이`는 1994년 동의대학교박물관이 목곽묘에서 발굴한 유물이다. 이 목걸이는 수정제 곡옥 147점, 대형 수정제 다면옥 2점, 마노 환옥 6점, 파란 유리 환옥 418점, 유리 곡옥 1점 등 총 574점으로 구성됐다. 투명한 수정을 육각형으로 다듬고 거기에 붉은색 마노와 푸른색의 유리옥을 더해 영롱한 빛으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가야 목걸이 3건은 가야인들이 신분 위상과 지배 계층의 권위를 장신구를 통해 드러냈음을 실증하는 점에서 학술적으로도 중요하다. 또한, 금ㆍ은 제품을 주로 다룬 신라, 백제인들과 달리 수정이나 유리 구슬을 선호한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보물로 지정 예고한 `김해 양동리 76호분 출토 목걸이` 등 3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ㆍ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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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응시율이 14%에 그쳤지만, 정부가 시험을 다시 연기하지 않고 오는 8일에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확인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경우 총 응시대상 3172명 중 현재 446명, 14%의 인원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시험은 당초 공지한 일정대로 오는 8일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지난 1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의료계의 집단휴진 속에 의대생 가운데 약 89%인 2839명이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31일 시험 시작 일자를 오는 8일로 연기하고 시험 재접수 기한도 지난 6일 밤 12시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손 반장은 "재신청 기간은 지난 6일 밤 12시 부로 종료됐다"며 "실기시험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접수를 받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 이상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이며, 국가시험은 의사국가시험뿐만 아니라 수많은 직종과 자격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올해 시험 응시생이 줄어 내년에 의료인 부족이 우려되는 게 아니냐는 질의에는 "일시적으로 크게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는 "현재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같은 경우 필수 배치분야를 중심으로 조정을 하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래도 의대 졸업자들이 바로 병역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1년의 인턴과정 후에 신청하거나 4년의 전공의 수련과정 이후에 병역을 신청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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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전 8시 38분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18분에는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터빈발전기도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력 설비에 이상이 발생함에 따라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설계적 특성으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며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송전 관련 설비 이상으로 터빈이 정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전한 상태인 가운데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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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법원이 7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전 목사는 석방된 지 140일 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전 목사에 대한 검찰의 보석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102조 제2항 제5호(지정조건 위반) 사유가 있어 보석을 취소하고, 보증금 중에서 3000만 원을 몰취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 목사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4월 20일 재판부는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주거지 제한과 증거인멸 금지 서약, 사건관계인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에는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도 있었다. 그러나 석방 이후로도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를 비롯한 각종 집회에 참석했다. 이에 검찰은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지난 8월 16일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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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밤 12시 기준 확진자는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다. 지난 8월 14일(10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최근 닷새 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해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밤 12시부터 7일 밤 12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362건으로, 통상 평일에 진행되는 1~2만 건의 절반 미만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시 47명, 경기 30명, 인천광역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78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광역시 9명, 광주광역시 7명, 대전광역시 5명, 울산광역시ㆍ충남 각 3명, 경남 2명, 대구광역시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광주시(2명), 서울시ㆍ경기ㆍ대구시ㆍ전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위ㆍ중증 환자는 지난 6일보다 1명이 감소해 16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7 · 뉴스공유일 : 2020-09-0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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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7일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인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날 낮 12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35hPa, 강풍반경은 400㎞,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9m다. 현재 `매우 강`급 태풍인 하이선은 오는 5일에는 최대풍속이 `초강력` 태풍에 근접한 초속 53m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초강력`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태풍을 뜻한다. 하이선은 오는 7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동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내륙을 지나쳐 한반도를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일 오전 9시에는 북한 청진 서쪽 약 210㎞ 부근 육상을 지나고, 9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 동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오는 6일부터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6일 새벽 경상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에 충청도와 강원 남부로 확대되고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어떤 경우든 강도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영향을 받고 이미 태풍의 피해를 본 동쪽 지방은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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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8명 증가한 누적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날에 이어 이날 신규 확진자도 200명에 근접한 수치라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난 3일 신규 확진자는 19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9명이고, 해외유입은 9명이다. 지역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시 68명, 경기 55명, 인천광역시 5명으로 수도권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 충남 20명, 광주광역시 10명, 대구광역시 7명, 충북ㆍ경북 각 4명, 부산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강원ㆍ경남 각 3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ㆍ중증환자는 3명 늘어 1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331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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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LG복지재단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김국환(29)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띄워 주민 약 40명을 구한 최봉석(43), 손성모(37) 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및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각각 LG 의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소속 고 김국환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거센 물살이 일고 있었지만, 김 소방장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구조를 위해 망설임 없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김 소방장은 필사적인 구조 작업 중 몸에 묶은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급류에 휩쓸렸고, 18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순직했다. 고인은 2017년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된 뒤 3년간 1480회 사고현장에 출동해 540명을 구조한 탁월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울러 최봉석 씨와 손성모 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폭우로 전남 구례군 서시천 제방이 붕괴되면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 전류가 흐르는 물건이 떠내려 오면서 감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2m가 넘는 물이 차오른 마을을 돌아다니며 고립된 아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약 40명의 주민을 구했다. 6시간이 넘는 구조 활동으로 손씨의 낚시 보트는 파손됐고 자신들의 집과 공장도 모두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육군 102기갑여단 박승현(24) 하사는 지난 8월 13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인명을 구조했다. 당시 휴가 중이던 박 하사는 피서객 두 명이 `살려 달라`는 외침과 함께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박 하사는 맨몸으로 수심 약 3m 물속으로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한 뒤, 도착한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문명근(51) 씨는 지난 8월 19일 울산광역시 북구 동천강에서 익사 위기의 초등학생을 구조했다. 문씨는 인근을 지나던 중 물놀이하던 어린이 두 명이 수심 깊은 곳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목격하자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강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균삼(47) 선장은 지난 8월 20일 새벽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바다에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김 선장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대형 탐조등을 켠 후 맨 몸으로 어두운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에 잠긴 차량 안의 운전자를 구해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급류와 사투를 벌이다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장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이웃을 구하기 위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로 뛰어든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자는 뜻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했다.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수상 범위를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들까지 확대했다. 이번 수상자 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3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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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8월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18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69명, 경기 64명, 인천광역시 15명 등 수도권이 148명이다. 그 외에 울산광역시ㆍ충남 각 7명, 광주광역시 6명, 전남 5명, 부산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강원 각 4명, 대구광역시 2명, 충북 1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시ㆍ인천시ㆍ울산시ㆍ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위ㆍ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위ㆍ중증환자 수는 하루 새 31명이 늘어 누적 15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위ㆍ중증환자는 지난 1일 25명이 나온데 이어 2일에는 20명이 발생했다. 최근 3일간 늘어난 위ㆍ중증환자 수는 7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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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와 서울특별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이정자)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을 관람하는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장애(Barrier Free) 관람환경을 조성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이다. 두 기관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수어해설 영상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청각장애인 대상 해설ㆍ체험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수어해설영상을 정보무늬(QR) 콘텐츠로 제작ㆍ배포하고,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경복궁 문화유산답사 해설관람ㆍ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복궁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개선해 조선왕실 문화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정부혁신의 하나인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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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ㆍ이하 해문홍)이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안내 책자 `한국에 있는 동안(While in Korea)`을 3일 발간했다. 이 책자(70쪽 분량)는 지난해 3월부터 월간 `코리아(KOREA)`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서 연재하고 있는 `와일 인 코리아(While in Korea)` 16편을 엮어 만들었다. 코리아넷에서는 이들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소개한 내용은 해문홍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안내 책자에서는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만들기와 같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조사 예절, 김장 문화 등의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입국 검역 절차, 생활방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도 쉽게 알려준다. 특히 외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한국인이 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삽화를 곁들여 가독성을 높였다. 해문홍은 `한국에 있는 동안(While in Korea)` 500부를 주한 외국 대사관과 재외 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주요 외국인 관련 기관에 먼저 배포하고,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해문홍 김현기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안내 책자는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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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철도(코레일)와 수서고속철(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를 각각 1주일씩 연기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예매 시에도 창가 좌석만 판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명절 대중교통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등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추석 명절의 열차 좌석 예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초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철도공사의 일반인 대상 사전 예매를 1주일 연기하고, SRT의 사전 예매도 당초 일정보다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예정됐던 코레일 예매는 오는 9~10일로 연기됐다. 또한 오는 8~10일로 예정됐던 SRT 예매도 1주일 후인 15~17일로 변경된다. 또한 중대본은 사전 예매에서는 창가 측 좌석만 판매해 판매 비율을 5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 확산을 낮추기 위해서다. 아울러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 예매를 시행하지 않은 좌석의 판매 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연기와 판매 비율 축소를 적극 홍보해 추석 승차권 예매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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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인기 웹툰 작가 10명과 함께한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 영상을 지난 1일 SNS에 공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리니지` 신일숙 작가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작가 ▲`어글리후드` 미애 작가 ▲`윌유메리미` 마인드C 작가 ▲`자취로운 생활` 츄카피 작가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 ▲`바나나툰` 와나나 작가 ▲`바퀴멘터리` 박바퀴 작가 등 총 10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웹툰은 우리가 지켜요!"라는 구호와 함께 "올바른 웹툰 소비가 이뤄질 때 독자들을 위한 좋은 작품이 계속 창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웹툰 정식 유통 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문체부가 실시한 `만화ㆍ웹툰 불법유통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불법유통으로 인한 정식 유통 사이트의 기대수익 피해는 9900억 원으로 추산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만화업계는 과거 해적판ㆍ스캔본 유통 등 만화책 불법유통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웹툰 역시 올바른 소비구조가 정착되지 않을 경우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콘진원은 웹툰 정식 유통 사이트의 이용을 다짐하는 `약속 캠페인`과 `온라인 서약` 등 SNS 이벤트로 캠페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영상에 참여한 웹툰 작가 10명부터 시작해 자신의 SNS에 약속을 뜻하는 손 모양의 사진을 찍어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정식 웹툰 사이트 이용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불법 복제물을 유통하고 이용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2의 밤토끼`와 같은 불법유통 사이트가 성행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만화ㆍ웹툰 이용자들이 정식 유통 사이트를 통해 올바르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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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산하 기관인 의료정책연구소가 SNS에 공공의대와 기존 의대 출신 의사를 비교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올렸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의사 파업을 반대하시는 분들만 풀어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가지 문항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의 첫 문항은 "당신의 생사를 판가름 지을 중요한 진단을 받아야 할 때, 의사를 고를 수 있다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이었다. 선택지로는 `매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학창시절 공부에 매진한 의사`와 `성적은 한참 모자라지만 그래도 의사가 되고 싶어 추천제로 입학한 공공의대 의사`라는 두 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해당 게시물이 SNS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엘리트주의에 찌든 콘텐츠를 보니 답이 안 나온다. 공부 잘한 의사가 좋은 의사라는 논리 구조는 어떻게 나오는 건가"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의료인의 자질을 단순히 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인식을 드러낸다는 내용의 지적이 다수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공공의대 관련 법안의 문제들을 잘 전달한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부분이 홍보물에 설득력이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비판이 거세지자 의료정책연구소는 해당 게시물들을 2일 오후 삭제했다. 의료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의사 파업과 관련한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고 만들었으나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산 표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송구하게 생각해서 (게시물을) 내렸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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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간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위기경보를 `경계`로 높이고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마이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서귀포시 남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23km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거문도ㆍ초도와 서해남부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상도와 강원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 마이삭은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는 3일 새벽에는 경남 거제시와 부산광역시 사이 지점에 상륙한 뒤 3일 오전 동해 중부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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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 중반을 기록한 가운데 위ㆍ중증환자가 크게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밤 12시 기준 확진자 267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2만449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28~29일(371명, 323명) 300명대를 기록하다가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1일(235명)보다 확진자 수가 소폭 늘어나면서 5일 연속 감소세는 멈췄다. 여기에 더해 위ㆍ중증환자가 전날보다 20명이 증가한 124명으로 크게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계장치로 인공호흡 조치가 필요하면 위중환자로, 산소투입 치료가 필요하면 중증환자로 분류한다. 위ㆍ중증환자는 광복절 연휴 직후인 지난 8월 18일 9명이 발생한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간 124명으로 늘어 14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14명을 제외한 253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98명, 경기 79명, 인천광역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187명이 나왔다. 그 외에 대전광역시 14명, 대구광역시 13명, 광주광역시 10명, 부산광역시ㆍ충남 각 7명, 울산광역시 5명, 전남ㆍ경북 각 3명, 강원 2명, 충북ㆍ제주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5명), 서울시(3명), 인천시ㆍ경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26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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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뒤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바이러스(코로나19)` 전체를 우리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 했으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날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께 많은 근심을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며 약 6분에 걸친 발언 내내 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전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이승만 광장(광화문 광장 서편)`에 수천만 명이 모여 문 대통령에게 1948년 건국 부정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 등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며 "대통령이 뭔데 국가를 부정하냐"며 비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답은 안 하고 틈만 나면 저와 우리 교회를 제거하려고 재개발을 선동했다"며 "이번에는 `우한 바이러스`였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저는 정치가ㆍ사회운동가가 아니라 한국 교회를 이끄는 선지자 중 하나"라며 "한 달은 지켜보겠지만, 문 대통령이 국가 부정, 거짓 평화통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하면 한 달 뒤부터는 목숨을 던지겠다.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 실패에 희생된 국민"이라며 "정부가 구상권 청구라는 비열한 무기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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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사진작가 노상현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동서(東西) 사진 전시회`를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랜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전시회에서는 동해에서의 일출 광경과 서해에서의 일몰 직전의 풍광을 담은 단 2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2020년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순식간에 인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있다. 코로나19 위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방역에 대한 협조가 있다면 전염병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사진전이 관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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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ㆍ이하 해문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현장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을 `온라인 체험`, `소규모 탐방`, `교육` 총 3가지 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MCN) 등을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201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 짜기`를 체험하기 위해 서천을 처음으로 탐방한다. 한산모시 무형문화재 방연옥 선생님과의 만남, 모시 짜기 체험 등을 재미있게 촬영한 영상은 이달 4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산모시는 2017년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등 국제외교무대에서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로도 활용되며 뉴욕 패션위크(Fashion Week)에 소개되는 등 국제적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창덕궁ㆍ동의보감, 안성 남사당패, 마곡사ㆍ공주박물관을 탐방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소그룹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강화 고인돌 ▲수원 화성 ▲광화문 및 훈민정음 ▲영주 소수서원 등을 주제로 한 총 4회의 탐방 영상을 공개하고,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도 총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많은 주한외국인들이 국내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많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이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재미와 함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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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날 이 부회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포함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팀장(사장) 등 전ㆍ현직 임원 11명에 대한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실행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부회장의 승계에 유리하도록 삼성물산의 가치는 낮추고 제일모직의 가치는 부풀리는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주가관리와 분식회계가 이뤄진 것으로 봤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초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단계 및 수사심의위원회 심사 당시엔 포함되지 않았던 `업무상 배임` 혐의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앞서 지난 6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권고를 따르지 않고 기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사안이 중대하고 객관적 증거가 명백하다"며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으로서 사법적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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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유명 여행정보 소개 채널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남긴 직후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며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 달라"는 내용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이유 없이 고통 받고 욕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라며 "끝까지 이기적일 거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이라고 적었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삭제된 상태며, 조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8월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여행지 소개 사진과 함께 올라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해당 영상이 불법 촬영물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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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2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235명 증가한 총 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5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8월 14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5412명이다.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가 국내 누적 확진자의 4분의 1 이상(26.8%)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222명, 해외유입이 13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분포를 보면 서울시 93명, 경기 60명, 인천광역시 22명 등 수도권에서 175명이 나왔다. 이 외에 대전광역시 8명, 충남 7명, 울산광역시 6명, 경북 5명, 강원ㆍ전남ㆍ광주광역시 각 4명, 부산광역시ㆍ경남 각 3명, 대구광역시ㆍ충북ㆍ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 중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북(4명), 경기(3명), 서울시ㆍ대구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324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25명으로 총 1만519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4660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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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9월 1일로 예정됐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1일 시행할 예정이었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하고 오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의과대학의 여러 학장, 교수 등 범의료계 원로들께서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의사국가시험의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건의를 수용해 의사국가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의대생들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시험 응시를 거부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 28일 기준 의사국가시험 응시자 3172명 중 약 89%에 해당하는 2839명이 취소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취소 신청을 한 의대생들이 본의로 취소를 신청한 것인지 여부를 개별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김 차관은 "시험 취소 의사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해 다수 학생들의 미래가 불필요하게 훼손되는 부작용이 우려됐다"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향후 병원의 진료역량과 국민들의 의료 이용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기 결정에 따라 9월 1일~18일 응시 예정자의 시험 일자는 오는 9월 8~25일로 조정된다. 추석 연휴 기간과 시험 시스템 점검 기간으로 인해 오는 9월 21일 이후 응시 예정자의 시험 일자는 10월 12일로 조정된다. 마지막 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실시된다. 김 차관은 "기존 9월 1일~7일 사이에 시험 응시를 신청하셨던 의대생들께는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기존에 시험응시를 취소했던 학생들은 재신청 접수를 통해 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방법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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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2020 문화유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4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소외된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4개의 작품이 접수돼 내ㆍ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Go!考古(고!고고)!`를 출품한 M.E(류재극 외 1명ㆍ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가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초기화면에 사용자와 비슷하게 생긴 아바타가 성과에 따라 선사에서 근대까지 성장해 가는 형태로,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휴대폰 알람으로 받아 일상에서 쉽게 문화유산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다. 실제 탐색한 정보들은 개인 탐험일지에 보관되도록 구성했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엽전(게임 화폐) 획득 등 지속적인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무형유산을 위치정보로 데이터화 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미지센싱 동작인식기술을 활용한 딥택트 비대면 전통무용태권도 코칭 서비스`로 BN(비엔, 김유미 씨 외 3명)이 수상했다. 동작과 자세 등이 중요한 전통무용의 움직임을 앱으로 인식하고 사용자가 올바른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비대면 인공지능 교육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장려상은 모바일을 이용해 전통문양, 조각 등 문화재의 인증 사진을 올리고 학습할 수 있는 이한나 씨의 `문화재 속 어디샷`과 학생들이 문화유산 답사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보는 문명수(방교초등학교) 씨의 `내가 만든 문화유산 지도`가 수상했다. 최우수작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다양한 문화유산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ㆍ개방하도록 노력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발상이 신규 창업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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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ㆍ이하 해문홍)과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이 함께 `2020 헬로, 케이!(Hello, K!)`를 이달 2일부터 온라인 개최한다. `헬로, 케이!`는 2015년부터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융ㆍ복합 문화공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으로 공연과 문화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 전통음악공연`, `가상현실(VR)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공연`, `한국 전통 문화체험` 등 총 3가지 주제 영상을 `헬로, 케이!`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는 2일에는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를 주제로 기획한 `한국 전통음악공연`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전통음악 콘텐츠 4개 `어메이징 아리랑`, `대금독주-청성곡`, `해금산조-지영희류`, `시조-바람아 부지 마라`를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는 것처럼 가상현실(VR) 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해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어메이징 아리랑`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민요로 수백 년 동안 세계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와 오랫동안 우리 국민들을 위로했던 민요 `아리랑`이 만나 새로운 편곡으로 세계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울러 ▲예로부터 이것을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질병이 낫는 등 근심이 사라져 `만파식적`이라고 불리는 `대금`으로 연주하는 `청성곡` ▲관악기의 음색과 현악기의 음색을 고루 포용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매력을 가진 `해금`으로 연주하는 `해금산조` ▲자신을 늙고 병들게 하는 세월을 바람에 빗대어 더 이상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선비의 마음을 전통음악으로 표현한 `바람아 부지 마라` 등을 통해 희망을 전달한다. 해문홍 정책담당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헬로, 케이!` 한국 전통음악 공연이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문화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공유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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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상당수의 의대생들이 의사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되는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의사국가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려는 분위기"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1년도 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30일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거부 등 기존의 집단행동을 지속한다고 밝힌 상태다.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체 응시자 3172명 중 약 89%인 2823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국시원은 기존 실기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차례로 연락을 돌리고, 국시 응시 취소가 자의에 의한 것인지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손 반장은 "현재 연락이 안 닿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며 "연락이 닿는 학생들은 의사를 확정하고 있지만, 연락이 안 되는 학생들은 취소 의사를 개별적으로 확정한 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응시 의사를 명료하게 밝힌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고려를 분명히 해줘야 하고, 또한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집단적으로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런 과정을 함께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국가시험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의료계 쪽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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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가 집합제한 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 40곳을 적발하고 2곳은 고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25개 자치구는 2182명의 인원을 투입해 지난 30일 서울시내 2839개 교회에 대해 집한제한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40곳이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2주 연속 대면예배를 열었다가 적발된 동문교회와 영천성결교회 2곳을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종교시설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현장점검이 있었던 지난 30일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첫날이기도 하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 과반수 이상이 교회와 관련된 것"이라며 "일부 교회에서 당국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해 방역 정책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를 검토해야 하는 엄중한 국면"이라며 교회에 대해 "우리 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만이라도 당국의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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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이 발생해 누적 1만994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0일 299명에 이어 이틀째 2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1명 줄어들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낮았던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집계된 검사 건수는 1만3519건으로, 지난 30일(1만4841건)보다 1322건 적었다. 지난 29일(2만1612건)과 28일(1만8138건)에 비해서는 각각 8093건, 4619건이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177명이다. 신규 확진자 24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0명을 제외한 23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91명, 경기 79명, 인천광역시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183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광주광역시ㆍ충남 각 9명, 대전광역시 6명, 울산광역시ㆍ전남ㆍ제주 각 5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 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시ㆍ전북ㆍ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확진자 수가 1035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17명), 동작구 서울신학교 관련(22명),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 관련(10명)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했다. 또한 서울 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서울시(3명), 인천시ㆍ대전시ㆍ충북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24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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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막달(97)씨가 이달 29일 오후 11시께 세상을 떠났다.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30일 "이 할머니께서 허리를 다쳐 요양원에 계셨지만 식사도 잘하고 건강을 회복하던 중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주무시듯 조용히 숨을 거뒀다"며 "고통과 아픔을 모두 잊으시고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빈소 등 자세한 정보는 할머니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전했다. 이씨는 1923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했다. 이후 17살이던 1940년께 대만의 `잇나나록쿠칸부대`라는 일본 군부대 위안소로 끌려가 피해를 입었다. 이후 2005년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로 정식 신고되면서 수요시위ㆍ인권캠프 등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이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6명으로 줄었다. 이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벌써 네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께서 돌아가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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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커뮤니티 매핑` 대체 쉬운 우리말로 `참여형 지도 제작`을 선정했다. `커뮤니티 매핑`은 사회 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하거나, 기존 지도를 편집하는 등 지도를 함께 만드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커뮤니티 매핑`의 대체어로 `참여형 지도 제작`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7% 이상이 `커뮤니티 매핑`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커뮤니티 매핑`을 `참여형 지도 제작`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8%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커뮤니티 매핑`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형 지도 제작`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31 · 뉴스공유일 : 2020-08-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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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경북 의성에 있는 유형문화재 제470호 `의성 고운사 연수전(義城 孤雲寺 延壽殿)`을 보물 제2078호로 지정했다. 고운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사찰 중심공간에 인접해 자리한 연수전은 1902년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해 1904년에 세운 기로소 원당으로, 고운사 내에 있던 영조의 기로소 봉안각의 전례를 따라 세워진 대한제국기의 황실 기념 건축물이다. 연수전은 솟을삼문 형식의 정문인 만세문과 사방에 담장을 둬 사찰 내의 다른 구역과 구분되는 독립된 구획을 이루고 있다. 본전 건물은 3단의 다듬은 돌 석축 위에 있으며, 정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정사각형(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이다. 한 가운데 자리한 중앙 칸을 어첩(御帖) 봉안실로 삼았고 둘레에 퇴(툇간)를 뒀다. 이(二)익공식의 공포를 사용했는데, 각 중앙 칸에는 기둥사이에도 1구씩의 익공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금단청을 했고, 천장에는 다른 곳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용과 봉, 해와 달, 학과 일각수(一角獸ㆍ유니콘과 비슷한 상상 속 동물), 소나무와 영지, 연과 구름 등 다양한 주제의 채색 벽화가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황실 건축의 격에 어울리는 격식과 기법, 장식을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건축물이며, 그 기능과 건축 형식의 면에서 다른 예를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을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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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의무자가 사후관리기간이 지났으나 종료통보 없이 제대로 사후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 시ㆍ도지사 또는 지방환경관서의 장은 시정 명령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0일 법제처는 울산광역시가 「폐기물관리법」 제50조제5항에 따른 사후관리의무자가 동법 시행규칙 제70조제1항 및 별표19제1호 본문에 따른 사후관리기간이 지났으나 같은 규칙 제70조제2항에 따른 사후관리 종료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종료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종료통보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사후관리기준 및 방법에 따라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경우, 시ㆍ도지사 또는 지방환경관서의 장은 「폐기물관리법」 제50조제7항에 따라 시정을 명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의무자에게 폐기물매립시설로 인한 주민의 건강ㆍ재산 또는 주변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침출수 처리시설을 설치ㆍ가동하는 등의 사후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사후관리기간을 포함해 사후관리 기준 및 방법을 정하고 있으며, 사후관리의무자가 사후관리기간이 끝나거나 영구적으로 침출수의 유출이 없는 등의 사유로 사후관리를 끝내려면 사후관리 종료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서 시ㆍ도지사나 지방환경관서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처럼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서는 사후관리의무자가 사후관리를 해야 하는 기간을 정한 것과 별개로 사후관리를 종료하기 위한 별도의 절차를 두고 있으므로, 사후관리의무자는 사후관리기간이 지났다는 사실만으로 사후관리가 저절로 종료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또한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 종료신청서의 처리절차란에서는 사후관리 종료신청을 받은 시ㆍ도지사나 지방환경관서의 장은 첨부서류 등을 검토한 후 사후관리 종료 여부를 사후관리 종료신청서를 제출한 사후관리의무자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사후관리 종료신청서를 제출했더라도 사후관리 종료 여부를 최종 통보받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후관리기준 및 방법에 따라 폐기물매립시설의 사후관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 사안과 같이 사후관리기간이 지났으나 사후관리 종료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종료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종료통보를 받지 못한 사후관리의무자는 여전히 사후관리 의무가 있으므로, 시ㆍ도지사 또는 지방환경관서의 장은 해당 사후관리의무자가 사후관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시정을 명할 수 있다"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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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2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30분간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오전 11시께 법정을 나온 A씨는 폭행 경위를 묻는 질문에 "약을 24년간 먹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후 경찰차량을 타고 법원을 떠났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열차 안에서 해당 승객 2명의 목을 조르기도 했고,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또한 우산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현장 체포한 후 지난 27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3개월 동안 349명이 관련 사건으로 입건됐다. 이중 폭행 및 상해가 164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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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전공의 집단휴진 속에 부산광역시에서 약물을 마신 40대 남성이 응급처치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23분께 부산 북구에서 A(47)씨가 약물을 마셔 위독하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앞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A씨는 경찰관과 치안센터로 임의 동행하던 도중 볼 일이 있다며 집에 들렀다가 갑자기 약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A씨의 응급조치를 위해 약 1시간 20분 동안 부산시와 경남지역 대학병원 6곳, 2차 의료기관 7곳에 약 20차례 이송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인력 부족 또는 의료기기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결국 A씨는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신고 접수로부터 약 1시간 15분 후인 지난 27일 밤 12시 40분께 부산 북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원에서 A씨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맥박이 돌아왔지만 약물 중독을 치료할 병원은 여전히 찾을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지난 27일 오전 2시 20분께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졌다. 결국 A씨는 해당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7일 오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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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추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077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총 720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대구광역시를 넘어섰다. 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지난 27일 정오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총 959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서울 구로구 아파트 관련(28명), 은평구 미용실(9명), 경기 안양시ㆍ군포시 지인 모임(17명)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사례가 359명, 해외유입 사례가 12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시 145명, 경기 112명, 인천광역시 27명으로 수도권에서 284명이 확인됐다. 그 외 광주광역시 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부산광역시ㆍ대구시 각 8명, 충북 5명, 강원ㆍ대전광역시 각 3명, 세종시ㆍ전북ㆍ경남ㆍ제주 각 2명, 울산광역시ㆍ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중 8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경남(2명), 서울시ㆍ경기(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316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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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개관 15주년 기념한 온라인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개최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임시적으로 휴관한 상태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의 `개관 15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되며, 박물관은 이 중 50명을 추첨해 특별전에 출품된 살라미나 병을 본떠서 만든 문화상품(컵ㆍ컵받침대 20명)과 전시용 도록(30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살라미나병은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이 그려진 서양식 장식 화병이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국민에게 격조 높은 왕실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또한 경복궁 등 여러 궁(宮)과 왕릉(王陵)에 나눠 수장돼온 왕실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관람객은 약 111만 명으로 2009년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역사적인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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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함께 어르신을 위해 큰글자책 27종 1만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돋보기 등 도구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큰글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글자책 242종 약 13만 권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글자 크기를 16포인트로 확대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책을 큰글자책으로 제작하기 위해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와 대형 인터넷 서점 판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많은 27종을 선정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늦어도 오는 9월부터는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100세수업(김지승ㆍ월북)`,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ㆍ21세기 북스)` 등 경제, 건강,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큰글자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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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위드 코로나 시대` 대체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체어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7% 이상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코로나 일상`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6%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코로나 일상`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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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존하는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인출(찍어서 간행함)된 `삼국유사 권4~5(범어사본)`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27일 보물 제419-3호 `삼국유사 권4~5`를 국보 제306-4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1394년 판각한 목판으로 찍어낸 범어사 소장본은 같은 계열 판본인 `삼국유사 권3~5(국보 제306호)`, `삼국유사 권1~2(국보 제306-3호)`와 비교했을 때 인출 시기가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완질은 아니지만 인출 시기가 가장 빠른 자료로서 서지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국보로 지정된 동일 판본에 누락된 제28~30장이 수록돼 있는 유일한 자료이자, 1512년 판본의 오탈자도 확인할 수 있어 역사ㆍ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또한 단군신화와 향찰로 쓴 향가 14수가 수록돼 있어 우리나라 고대 언어 연구에도 참고가 된다. 국보로 지정된 `삼국유사 권4~5`는 1907년께 부산광역시 소재 범어사 소장본으로, 1907년께 범어사에 기증된 것으로 전해진다. 삼국유사는 5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권4~5만 남아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 `경주시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합천군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합천군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 3건, `공주시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ㆍ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공주시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ㆍ사보살입상 복장전적` 등 총 8건을 보물로 신규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에 국보ㆍ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7 · 뉴스공유일 : 2020-08-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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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비대면 환경에 맞는 새로운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ㆍ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환경에서 새로운 예술 활동을 모색하는 전국 2720명의 예술가를 지원한다. 올해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신규 사업으로 148억9000만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내용은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예술 창작모델 실험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교육ㆍ컨설팅ㆍ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조사ㆍ연구 ▲온라인 모니터링단 운영 및 성과공유회 등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상환경과 현실 예술 활동의 연계, 온라인 예술 활동의 현장성 확보,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예술 활동은 참여 예술가ㆍ단체 소유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창작자와 향유자 간 직접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콘텐츠는 효과적인 공유ㆍ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개통할 통합 플랫폼에 함께 등록된다. 또한 지속적인 온라인 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곳곳에 있는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ㆍ도 광역문화재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환경에서의 창작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상담 진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ㆍ관계망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예술계는 비대면ㆍ온라인 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해 예술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기반 예술의 가치와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7 · 뉴스공유일 : 2020-08-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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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구독자 수 227만 명의 유명 유튜버 다우드 킴이 지난해 성폭행을 시도해 검찰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해명했다. 한 외국인 여성은 지난 23일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다우드 킴이 나를 강간하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피해 여성은 "내가 한국에 온 첫날 다우드 킴이 나를 성폭행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여행을 망쳤다"며 "나는 더 많은 증거를 모아야 하지만 그가 우리의 SNS를 차단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수백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이용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며 "한국 경찰은 나를 보호하지 않았고 그를 처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우드 킴은 지난 24일 해명 영상을 올려 1년 전 발생한 성범죄 사건을 고백하고 사과했다. 그는 영상에서 "지난해 6월 2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홍대 클럽에서 만난 여성의 숙소를 찾아갔고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가 정신을 잃었다"며 "정신을 차리자 그 여성이 나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당황해서 숙소를 도망치듯 빠져나왔고, 처음에는 기억이 없어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피해자의 말을 듣고 나서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는 지난해 7월 5일 진심으로 그녀에게 사과했고, 그녀는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경찰에 제출한 합의 및 신고(고소) 취하서를 제시하며 피해자가 사과를 받아들이고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는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합의한다고 해도 형사처벌은 가능하다"며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8월 다우드 킴을 유사강간 혐의로 서부지검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으나 서부지검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합의가 된 상태에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상황을 참작했다"고 기소유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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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거액의 횡령ㆍ배임 등 경영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의 최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과 공모해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개인 서적 출판 과정에서 246억 원을 마음대로 인출하고, 아들이 운영하는 영화 제작업체에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 없이 회삿돈 약 45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회장의 매제가 내야 할 형사사건 벌금 100억 원과 종합소득세 등 19억7000만 원을 회삿돈으로 내게 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외에도 총 4300억 원에 달하는 횡령ㆍ배임ㆍ조세포탈ㆍ입찰방해 등 12개 혐의를 적용해 이 회장을 기소했다. 1심은 공소사실 중 이 회장의 횡령ㆍ배임 혐의만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횡령액으로는 약 366억5000만 원, 배임액으로는 156억90000만 원이 유죄로 인정됐다. 반면 2심은 1심이 유죄로 판단한 일부 혐의를 무죄로 보고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 원으로 낮췄다. 이 부회장 측과 검사 모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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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 3월 7일 이후 173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41명 늘어나 총 1만870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총 3936명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441명은 앞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대구광역시ㆍ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1차 대유행기인 지난 3월 7일(483명) 이후 173일 만에 최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34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발생 전국 현황을 보면 서울시 154명, 경기 100명, 인천광역시 5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3명이 발생했다. 그 외 광주광역시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시 12명, 부산광역시ㆍ경남 각 8명, 대전광역시ㆍ경북 각 3명, 울산광역시ㆍ전북 각 2명, 충북ㆍ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구시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총 313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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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 중인 한국관광공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 직원 A씨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광화문 태극기 집회가 열린 지난 15일 인근 커피 전문점에서 30분 이상 머물러 검사 대상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4일 검진을 받은 뒤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관할 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청와대 사랑채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랑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사랑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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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를 강타한 26일 제주지역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바비는 제주 서쪽 약 210㎞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 제주 전역에 초속 1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 지역에 접수된 태풍 피해는 ▲가로수 전도 8건 ▲표지판 전도 1건 ▲비닐하우스 기울어짐 1건 ▲가로등 전도 1건 ▲간판 파손 4건 ▲전주 전도 2건 ▲지붕 판넬 일부파손 3건 ▲중앙분리대 전도 1건 ▲현수막 거치대 꺾임 1건 ▲기타 3건 등 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풍과 가까운 제주와 전남 도서 지역 및 일부 전남 해안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3시경 서귀포시 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6시쯤 목포시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 나갈 전망이다. 이후 오는 27일 밤 12시 백령도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을 거쳐 북한 지역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서해상을 경유한 태풍 중 바비는 역대급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태풍의 북상 속도와 강도에 따라서 풍속이 달라질 수 있으나 매우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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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26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시, 경기,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의료법」 59조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ㆍ폐업해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으면 의료인 및 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1년 이하 면허정지ㆍ금고 이상 면허취소),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박 장관은 "마지막 순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합의를 이뤄 쟁점 정책 추진과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동의한 적도 있었으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투쟁 결정에 따라 입장을 번복한 점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개시명령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며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진료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예고했던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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