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재성)가 올해 1분기부터 시작한 ‘도담도담’과 ‘틈새늘봄’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도담도담’ 맞춤형 프로그램은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며 연중 매일 2시간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약 67.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도담도담’ 이후에는 ‘선택형 돌봄’으로 이어져 돌봄이 더 필요한 학생들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늘봄전담사가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보호와 활동 중심 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매곡초는 기존의 방과후학교도 ‘선택형 교육 1, 2’로 재편해 학부모와 학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했으며 초등 3~6학년을 위한 ‘틈새늘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틈새늘봄’은 수업과 귀가 사이의 공백 시간에 학생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학년 대상 시간 연계형 돌봄 체계다.
늘봄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분기별 신청제로 운영되어 가정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 여부를 조절할 수 있다.
이재성 교장은 “놀이와 휴식, 자율성과 돌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2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목초등학교(교장 김용민)는 지난 28일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함께 제1차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업 교류는 보목초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대만 민주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목초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쌍방향 학습 형식으로 운영됐다.
언어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목초는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대만과 같은 다문화 국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5~6학년 학생들이 민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본격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교장은 “이번 온라인 교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외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3
|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지난 25일에 전교생,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2025. 꿈과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해남동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또한 ‘함께 뛰는 행복, 하나 되는 우리!’라는 부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더 깊은 의미를 가졌다. 해남동 체육 한마당은 단순히 하나의 학교 행사뿐만이 아니라 마을 지역민들이 모두 모이는 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하영일 교장의 개회사와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 한마당이 개최됐고 올해 체육 한마당은 청백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동장을 6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다양한 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같은 놀이 활동이어도 학년별 수준을 다르게 구성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체육 한마당 후반부에는 청백 계주, 교사&학부모 청백 계주, 학부모 줄다리기를 운영해 지역민과 학부모 또한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하나 되는 체육 한마당이 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심윤주(4학년) 학생은 “새로운 방식으로 운동회를 진행해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거운 운동회를 보냈다”면서 “다음에는 더 다양한 놀이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고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고 “운동회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 한마당 담당 교사인 천승재 교사는 “큰 행사를 진행하는 데 부담도 됐지만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교직원들과 학부모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4
|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수행평가 도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던 학생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은 유·초·중·고·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실태와 함께 급박한 폭력 상황 대처 방안을 조사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은 적이 있는 교사는 61.3%였다.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교사와 학생 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72.9%의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게 했을 때 휴대전화로 인한 교사와 학생 간의 갈등이 커진다고 응답한 교사는 전체의 84.1%였다. 또한 68.7%의 교사들이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일괄적으로 걷었을 때 학생들은 친구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한다고 보았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에 관한 설문에서 학생 지도 과정에서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적이 있는 교사는 전체의 67.7%에 달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폭력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76.8%에 달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학생으로부터 물리적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2.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에 더해 학생으로부터 욕설 혹은 물리적 폭력을 당한 경우에도 교권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교사는 89.3%에 달했다.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요구가 큰 학교부터 안전 인력을 배치해 복도 순찰,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학생 안전 관리를 맡는 것에 대해서는 69.1%(매우 동의 43.8%, 동의 25.3%, 보통 14.5%, 부동의 8.8%, 매우 부동의 7.6%)의 교사들이 동의하였다. 급박하게 폭력행위가 전개되는 경우 학생들을 두고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이 비상 상황에서 관리자, 학교 지킴이(혹은 안전인력)와 긴급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을 소지하는 것에 대해 84.3%(매우 동의 52.3%, 동의 32.0%)의 교사들이 동의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학교의 경우 핸드폰 사용과 관련된 교육은 정규 수업 시간이나 자치 시간을 활용한 토론은 4.3%에 그쳤고 학기 초 담임교사 혹은 교과 교사의 간단한 사용 규칙 안내가 93.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 구성원 간(학생-학생, 교사-학생, 교사-학부모)의 폭력 사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학생들과 토의, 토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13.4%에 그쳤다. 교사노조는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및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토의·토론이 이루어져 갈등과 폭력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5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온라인 홍보이벤트다. 김 교육감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품은 아름다운 섬과 해양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값진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도 학생들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하며 전남의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장, 박남기 전라남도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6
|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편지를 전했다. 교육감협은 “어린이날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임을 강조하며 모든 어린이가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편지에서 협의회는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존재 가치에 주목하며,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희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눈빛에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다”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언제나 어린이들 곁에서 그 꿈과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7
|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8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읽걷쓰(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89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앞으로도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특수성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0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맞춤 지원’, ‘늘봄학교 체제구축’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 △현재 여건 상 AI 디지털교과서 추가개발에 대해서는 반대 △현행 국가 중심의 국정·검정·인정 교과서 체제가 교육의 획일화를 초래 등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는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시·도 단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전문지원기관 자원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 정규교원 배치를 교육부에 요청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시도에 일률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시·도교육청별 수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해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지원 인력 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 상 AI 디지털교과서 추가개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2024년 10월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2026년 이후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운영을 확인한 후 과목 수 조정 등 단계적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사용료 납부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행 국가 중심의 국정·검정·인정 교과서 체제가 교육의 획일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용도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3개 수도권 교육청 간 공동연구를 추진·검토한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하여 전국 단위 논의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특수성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1
|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3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지방교육재정 현안 관련 시도교육청 예산담당과장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에 다르면 이번 간담회(토론회)는 시도교육청의 예산담당 과장급 인사들이 모여 지방교육재정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교육부 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재정당국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지방교육재정의 개편과 축소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세 수입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교육 현장은 심각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윤홍주 춘천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대학교 엄문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지방교육재정 합리화·안정화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 교수는 “지방교육재정교부율(내국세 연동율) 20.79%는 최소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자연 감소분을 고려하더라도 학급 수, 학교 수 변화가 학생 수 변화에 탄력적이지 않은 교육재정의 ‘구조적 비탄력성’이 재정소요 감소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미래 교육투자에 필요한 재원은 안정적인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도전출금의 현행 수준(특별시 10%, 광역시 5%, 기타 3.6%)을 유지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인건비를 제외한 경상비적 교부금을 내국세와 연동할 경우, 교부율을 현재 4.78%(2025년 기준)에서 2034년 이후 6.55% 수준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장기 개편안을 제시했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은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논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행 제도 한계로 ▲학령인구 감소 변화 반영 미흡 ▲대규모 국가정책사업 재원 확보 방안 미정 ▲세수예측 오차 등 재정 예측의 불안정성 ▲높은 고정·의무지출 비중과 자체 재원 부재로 인한 재정 운용상 어려움 ▲현금 복지성 지원 사업 등 재정 집행의 책무성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편 방안으로 ▲수요에 기반한 배분 방식 모색(표준교육비 연구 범위 확대 등) ▲교육재정 안정성과 계획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교부율 보정조항 개정, 보수교부금 분리 신설) ▲데이터 기반 성과 연계 교육재정 평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지방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행 교부금 제도를 고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체제 마련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오나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방향 ▲미래교육 정책 수요 반영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기반 마련 방안 ▲교육재정의 책무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벌였다고 한다.
특히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최근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방교육재정 감축 요구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은희 회장은 “지방교육재정은 모든 학생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이라며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2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29일, 광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8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쑥!, 상상 쑥! 꿈이 있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열린 놀이·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은 존재 자체로 빛을 발하는 소중한 존재”라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3
|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읽걷쓰 루틴’에 대해 애기애타(愛己愛他)의 정신을 실천하며 “건강한 신체, 정신, 인격을 갖춘 읽걷쓰 평생학습 실천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인천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와 ‘읽걷쓰 루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밝힌 말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읽고, 걷고, 쓰는 일상 속 실천을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읽걷쓰 활성화 및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조 ▲운영 프로그램 연계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4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지정 학교에서 초등 교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나눔 릴레이’는 수석 교사들의 수업 철학, 내용,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교과에 대해 34명의 수석교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4월 30일(수)부터 ▲5월 28일 ▲6월 11일 ▲7월 2일 ▲9월 24일 ▲11월 5일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첫 ‘수업 나눔 릴레이’에서는 80명의 교사가 참여해 ▲(통합) 초등 1~2학년 학생주도 탐구수업 ▲(음악) 재미있는 국악 수업 ▲(영어) 코티칭 방법 ▲(사회) 프로젝트 수업 ▲(마음교육)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 등 5개 과목별로 주제에 따라 실습,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연수가 진행됐다.
마음교육 연수에 참여한 성동초 정하림 교사는 “이번 수업 나눔에서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교사들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석교사의 전문성이 현장 교사들에게 널리 공유되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교실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올해 34명의 초등 수석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공개 ▲수업 나눔 릴레이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등 수석교사와 교사 간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수석교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5
|
사회 > 언론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1일 어린이날 축하 영상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앞으로 세상을 예쁘게 만들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멋진 꿈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린이 여러분만의 특별한 힘”이라며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선생님과 가족이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마음껏 웃고, 뛰놀고 꿈꾸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 탑재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출처 동열상 유튜브 채널.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6
|
사회 > 언론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의 꿈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먼저 “어린이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103회 어린이날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하고 “여러분이 미래의 빛나는 주인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즐겁게 공부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이루러 진다”고 말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 달아”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7
|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효’중심 인성교육으로 따뜻한 5월 열자!”고 당부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가정과 학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며, 효(孝)와 감사,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5월에 ‘제9회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집중되는 야외 체험활동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쉼과 성장의 숲, 우리 함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힐링파크가 참여와 체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임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교육감은 또 “5월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달”이라면서 “직원 여러분 모두가 가족과 스승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8
|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광역시교육감은 지난달 30일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 밝힌 내용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299
|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인근 식당에서 서울시교육청 청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300
|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먼저 “오는 11일의 단식투쟁 끝에 노동절을 맞이한다”면서 “그야말로 투쟁으로 맞이하는 노동절이며 지난달 21일, 학비연대의 대표단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을 실천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며 “핵심 요구는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식 위기 해결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연대회의는 대표단의 노숙 단식농성은 바람을 맞고 빗속에서 잠을 이루며 스스로를 깎아내는 또 다른 광장투쟁이었다”면서 “그리하여 우리의 투쟁은 외로운 외침이 아니었으며 노동조합 동지들과 진보정당 동지들의 지지를 발판으로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급식 위기 해결을 10만 조합원의 투쟁 과제이자, 사회·정치적 과제로 끌어올렸다”고 주장하고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 노력 △학교급식 위기를 교육복지의 핵심 의제로 끌어올려 △단식투쟁은 연대회의 10만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등의 입장을 밝혔다.
학비연대는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 노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정책의 공식 과제로 채택됐다”며 “단식 11일 차, 더불어민주당은 연대회의와 협의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방학 중 무임금 대책 마련을 명시한 대선 정책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급식 위기를 교육복지의 핵심 의제로 끌어올렸다”고 자평하고 “국회 토론회와 정책협약 등을 통해 학교 급식실의 저임금·고강도 노동 문제를 정치의 과제로 제기했고 그 결과 학교급식법 개정 및 종합대책 마련을 정치와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한 것”이라면서 “이는 단지 우리의 처우개선을 넘어 대표 교육복지인 학교급식 발전의 전환점이자 ‘우리 아이들의 밥’이 다시 정치의 중심에 놓이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식투쟁은 연대회의 10만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됐다”며 “전국의 조합원 간부들이 농성장을 찾고 진보정당과 노동계의 연대 방문으로 이어졌으며 2025년 역대급 총력투쟁의 불씨를 지폈다”고 전하고 “우리의 투쟁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실천의 출발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는 단식으로 이룬 성과 위에 연대회의 10만 조합원의 힘을 더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비정규직 저임금 철폐와 학교급식 위기 해결를 위한 교섭투쟁, 새 정부의 정책 이행을 견인할 대중 투쟁에서 다시 한번 단결된 힘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단식은 끝났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오늘 우리가 이룬 투쟁 성과는 대표단의 고통을 넘어선 10만 조합원 전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하고 “이제 그 힘을 더욱 크게 모아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 정치를 바꾸는 실천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식 발전”이라며 “교육복지의 주체 교육공무직 위상 강화의 길로 중단 없이 나아가자,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