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민간기업과 함께 유휴 거점시설을 재생하고 지역 생산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5일 카카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광역시 동구와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최종원 HUG 기금본부장, 김진홍 동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유휴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재활용+디자인ㆍ활용가치 제고), 지역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 두 축으로 추진된다. 유휴거점시설 업사이클링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게스트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주변 부속시설(예술센터ㆍ체크인센터)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역생산상품 온라인 판로 지원은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에서 생산ㆍ판매되는 우수상품의 플랫폼 입점 판매를 지원한다. 소비자는 이달 29일부터 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시범사업을 총괄하고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 카카오는 유휴거점시설 업사이클링, 우수 생산상품의 콘텐츠 기획에 협력하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시설 이용을 촉진하는한편, 도시재생 생산상품의 유통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HUG는 시범사업의 기획과 운영 등 사업 전반의 실행 과정을 지원하고 성과관리 및 후속 연계방안을 마련한다. 동구는 지역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시설 운영주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ㆍ지원하고, 시범사업이 끝난 뒤에도 시설의 지속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관련 사례를 전국 단위로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의 기획ㆍ유통 역량과 공공의 정책 지원이 결합해 현장 체감 성과를 만들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주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지역 경제와 국민 일상속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4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중소기업으로, 이달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을 29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한다. 최근 건설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업체는 명절 상여금ㆍ급여ㆍ원자재 대금 등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 업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ㆍ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해 오고 있다. 또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방성장펀드`와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만 약 7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환경 속에서 협력 업체와의 동반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첨단물류, 자율주행 등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스마트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 쇼룸을 마련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일원 45만6099㎡에 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AIㆍ디지털트윈ㆍ도시에너지관리ㆍ첨단물류ㆍ자율주행 등 필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해 `데이터로 계획ㆍ건설ㆍ운영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총사업비는 841억2000만 억 원이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비용을 투입해 2026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AIㆍ디지털 전환 도시, 탄소중립 도시, 데이터 기반 도시로 조성해, 도시 운영을 효율화하고 시민 체감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K-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통ㆍ에너지ㆍ안전 등을 최적화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상ㆍ지하 스마트 인프라 ▲필수 스마트 서비스 ▲사용자 맞춤 스마트 특화공간 ▲로봇 친화ㆍ에너지 저감형 스마트 건물을 도입한다. 먼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바람길ㆍ일조ㆍ교통을 최적화해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바람길을 분석해 녹지축을 설정하고, 일조 분석으로 건물로 인한 공공공간 음영을 최소화하면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목표를 설정했다. 지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해 도시 에너지 자립률도 높인다. 지하도로ㆍ지하환승센터ㆍ지상환승정류장의 혼잡도와 안전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차선과 진출입구를 계획했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는 예상 보행 인구밀도를 반영해 폭과 경로를 확대했다. 도시 정보를 총괄하는 통합운영센터를 지구 중심부에 배치하고, 에너지ㆍ교통ㆍ안전ㆍ환경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ㆍ분석ㆍ대응한다. 지상에는 약 20여 종의 교통ㆍ안전ㆍ환경 등의 스마트 인프라를 조성해 도시 운영 효율을 높인다. 지하에는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ㆍ전력ㆍ통신ㆍ열수송관ㆍ물류를 한데 모아 IoT와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 공동구를 구축한다. 스마트 인프라를 움직이는 각종 서비스를 소프트웨어로 도입한다. 도시운영ㆍ에너지ㆍ물류ㆍ모빌리티ㆍ헬스케어를 필수 서비스로 도입하고 디지털트윈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은 1단계로 정밀 3D 모델을 구축하고, 2단계로 각종 센서를 연동해 실시간 도시 상태를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3단계에서는 AI 예측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혼잡ㆍ에너지피크ㆍ재난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에너지 분야는 변전소와 지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도시 에너지 관리 시스템(CEMS)을 가동한다. 건물과 지구 내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피크 수요를 관리하고, 직류(DC) 배전 실증으로 변환 손실을 줄이며 신재생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스마트 물류는 `공동물류시설→지하 배송로→개별 필지`로 이어지는 자동 배송 체계로 교통 혼잡과 탄소를 줄인다. 공동 하역과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결합해 도심 라스트마일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 전자상가 등 인접 상권과의 연계해 물류 재고와 배송 경로를 데이터로 관리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는 용산역ㆍ광역환승센터 중심으로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하고, 통합 교통 플랫폼(MaaS)으로 대중교통과의 환승을 끊김 없이 잇는다. 주요 거점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첨단기술을 접목한다. 방문객이 많은 문화광장에서는 인파 밀집 관리가 이뤄지고 정보 안내와 로봇 서비스가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한다. 지구 중앙의 창의교류 거점은 디지털 아트ㆍ조명ㆍ분수가 조성돼 근무자들의 휴식과 창의적 교류를 이끌어내고, 헬스케어 거점은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ㆍ체육시설과 연계된다. 모든 건물은 로봇 친화ㆍ에너지 저감ㆍ지능형 외피를 갖추고, 도시-건물 데이터 연계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촘촘하게 구현한다. 이동약자와 로봇이 무장애로 이동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고 채광ㆍ환기ㆍ온도를 지능형으로 자동 제어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연동해 도시 차원의 최적화를 돕는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계획-구축-운영` 전 단계에서 민관 거버넌스를 촘촘히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기관ㆍ학회ㆍ대학ㆍ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용산 스마트도시 자문단`을 구성해 전략과 기술 자문을 총괄하고, 사업시행자인 코레일-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분야별 민간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시민이 매일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스마트 코어`로 조성하고, 민간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결혼, 출산, 부양 등으로 가구원 수가 늘어나거나 줄어 다른 평형으로 장기전세주택 재입주 신청 시 감점을 받던 규제가 폐지된다. 서울시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건(규제철폐안 148~150호)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규제철폐안 148호는 난임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신청 접수처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가 직접 방문해 한의약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아내의 주민등록지 또는 직장 소재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남성의 주민등록지 보건소나 직장 인근 보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신청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대기ㆍ이동시간이 줄고 교통비와 연차 사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월 중 시행 예정이다. 규제철폐안 149호는 장기전세주택 재입주 시 감점 규정 완화다. 장기전세주택에 거주 중인 시민이 가구원 수 변동 등으로 재입주를 신청할 때 감점을 받던 규제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결혼ㆍ출산ㆍ부양ㆍ사망 등 가구원 변동이 있을 경우 다른 면적으로 재신청해도 감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동안 결혼으로 가구가 늘어나거나 아이가 태어나 방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감점 규정 때문에 사실상 이사가 어려웠던 문제를 개선했다. 다만, 가구가 줄었음에도 더 큰 평형으로 옮기려는 경우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감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규제철폐안 150호는 버스 배차ㆍ노선변경 전자신고 도입이다. 시내버스의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 신고도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전자신고로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배차를 늘리거나, 공사 때문에 노선을 바꾸는 등 버스 시간과 배차 간격을 조금만 바꿔도 버스회사에서 서류를 들고 시청을 방문해야 했다. 오는 11월 2중 `문서24` 시스템을 통한 전자신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규제 철폐는 기준을 낮추는 게 아니라 시민에게 불편을 주던 쓸모없는 절차를 없애는 일"이라며 "이번 조치로 시민은 더 빠르고 편하게, 기업은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신청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 전주시 금암동 708-3 일원(금암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채춘석ㆍ이하 조합)은 지난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금호건설 ▲신원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덕진구 기린대로 442(금암동) 일원 6955.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5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전주종합경기장, 전주교육문화회관, 덕진구청, 덕진공원, 가련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덕진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 덕진중학교, 전북대학교 등이 있다. [인터뷰] 금암동 708-3 일원 채춘석 조합장 "지역 최대 현안 `마이스(MICE) 복합 단지` 개발 기대감 ↑" "시공자는 조합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 능력ㆍ신용 중점" 최근 본보는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장인 채춘석 조합장을 만나 사업 전반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채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은/ 지난 16년간의 삶의 터전이었던 금암세원 단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시작이었다. 6년 동안 아파트 자치위원장을 역임해오며 여러 현안과 노후 문제 등과 직면했다. 그러나 개인적ㆍ내부적 노력만으로는 점점 심해져 가는 노후화를 막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지 규모가 작다 보니 사업 방향을 잡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월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해당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다른 어떤 조합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갑자기 닥친 부동산ㆍ건설 경기 침체 및 악화로 시공자와 공사비 협상이 원활히 되지 않았고, 결국 공사도급계약이 해지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로 인해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제동이 걸리는 등 현재 조합은 절차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절차 속행을 위해 조합 집행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얼마 전 개최한 시공자 현설도 성황리에 끝났기 때문에 조만간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시공자는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조합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기에, 능력 있고 신뢰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방안 ▲업무 참여 적극성 정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새로운 주거 트렌드에 맞는 시공 능력 ▲시공자의 신용 능력 등을 중점에 두고 선정할 예정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올해 안에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내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안) 수립까지 완료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이후 2026년 하반기 이주ㆍ철거, 2027년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일반주거지역보다 용적률이 높은 대신 상업시설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현재 부동산 경기 악화로 근린생활시설(상가) 미분양 리스크가 커진 실정이다. 상가 분양을 위해 조합 내에서 여러 획기적인 분양계획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하므로 행정당국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행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상 일반상업지역 내에서 주거복합시설을 건축하는 경우, 공동주택 면적 비율은 최대 90%까지만 인정된다. 그러나 요즘 같은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는 상업시설 미분양 현상이 더욱 심화하는 만큼, 상업시설 비율을 10% 이상 유지하는 것은 조합에게 너무나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정부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공동주택 면적 비율을 95% 수준으로 상향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희망한다. - `금암동 708-3 일원`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그 어떤 구역보다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경기장 사거리를 중심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이 형성돼 있어,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주는 지역 최고의 교통요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도보 10분 거리 내외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3km 내외에는 KTX 전주역이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또 전북대학교, 사대부고, 덕진초등학교 등과 인접해 지역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며 나아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전북대병원 등 다수 의료기관과도 가까워 생활 편의도 뛰어나다. 한편, 개발 호재로는 도보 1분 거리 내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전주 마이스(MICE) 복합 단지 조성사업`이 2029년 준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3000억 원을 투입해 짓는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지하 1층~지상 4층ㆍ8만3179㎡)와 함께, 호텔(지하 4층~지상 14층ㆍ2만3663㎡), 백화점(지하 4층~지상 5층ㆍ연면적 17만16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중 일원 재개발사업 등 인근에 대규모 도시정비사업도 다수 진행 중으로, 지역 전반에 걸친 호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합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ㆍ협조를 해주신 덕에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우리는 현재 도시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조합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앞으로의 모든 절차에서 조합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원칙ㆍ상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합 운영을 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든 조합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남측에 공동주택 2842가구 규모 주거 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공공주택사업자인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8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참가의향서를 접수했고, 오는 12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iH가 제출한 복합사업계획을 시에서 승인하면 2027년 하반기부터 보상 협의와 이주ㆍ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33년까지 준공ㆍ입주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2021년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 일원 약 8만6133㎡ 대상으로 공동주택 총 2842가구를 공급하며, 특히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총 사업비로는 약 1조90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의 광역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생활여건을 활용해 양질의 다양한 주택 공급을 통한 수요자의 주거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역세권을 활용한 교통ㆍ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장기간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시 관계자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원도심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과 더불어 교통ㆍ문화ㆍ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새로운 생활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공공부문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2023년 ESG 성과가치는 총 1조4623억 원에 달한다. GH는 환경(E) 부문에서 국내 최초 13층 모듈러주택 건립으로 탄소배출량 35% 저감,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계획 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베이비부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고용 실현, `GH 기회발전소`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공기업 최초 건설원가 정보 공개, 도민이 정책 추진에 참여하는 `도민주주단` 창단 등 투명성과 소통 기반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GH는 향후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ESG 평가체계 도입, 협력 업체 대상 ESG 컨설팅 제공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ESG 확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GH의 ESG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포레스트2단지` 영구국민임대주택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세대 간 교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탈피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 개방형 구조, 친환경 자재 사용, 무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또한 공간복지홈ㆍ노인복지관ㆍ공원형 조경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열린 플랫폼형 주거지로 구현됐다. 특히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식사 지원, 건강관리, 취미ㆍ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GH는 기획 단계부터 입주민 설문조사와 지역 협력을 통해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입주 후에는 자치 운영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임대주택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ㆍ민간ㆍ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공공임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자율적 공동체 형성의 거점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가치를 넓혀가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GH가 공공임대주택을 단순한 정책 수단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ㆍ민간ㆍ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K-GEO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K-GEO Festa(구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국제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기술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공간정보 인공지능(AI)이 만들어 나갈 스마트 혁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비전, 스마트 융합 플랫폼,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 등 4개의 전시 구역에서 첨단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데이터 비전관에서는 농업ㆍ국방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과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수집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융합 플랫폼관에서는 Geo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과 대화형 AI를 적용한 부동산 3D 분석 서비스 등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생활 속 변화를 선보이며, 행정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플랫폼 서비스를 전시한다.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관에서는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도시 단위 3차원 모델링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전시하며,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관에서는 전국의 공간정보 관련 10개 대학이 참여한 연구 성과와 실습 과제를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9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전시 첫날인 24일에는 `K-GEO 미래혁신 포럼`(이하 포럼) 발족식이 개최된다. 포럼은 공간정보 분야 정책 플랫폼으로 안전ㆍ인프라, 신산업ㆍ융복합, 제도ㆍ데이터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 분야의 공간정보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스마트건설과 공간정보의 융합` 콘퍼런스 등의 콘퍼런스와 함께 `빅데이터로 나를 이해하는 시대`, `공간정보와 Physical AI`를 주제로 송길영 작가와 최홍섭 마음AI 대표의 특별 강연 개최도 예정돼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해 전문 투자사와의 현장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최초로 50여 명의 해외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방글라데시, 몽골 등 9개국 고위급 인사 25명을 공식 초청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24일과 26일에는 국토부와 방글라데시 토지부, 몽골 건설ㆍ도시개발ㆍ주거부,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와 각각 MOU를 체결해 공간정보 정책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GeoAI는 전 산업과 행정의 혁신을 이끄는 힘"이라면서 "이번 K-GEO Festa가 공간정보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과 도약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금융당국(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3일 종합병원과 한의원, 대형학원을 운영하는 재력가들이 1,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아 1년 9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DI동일) 주가를 조작해 4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적발했다.    금융 당국은 이들 조직이 아무런 경제적 이득없이 주식을 수시로 계좌로 옮기며 시세를 임의 조정(가장매매, 통정매매)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들 혐의자들의 금융 계좌를 지급 정지하고, 이들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으며 주가 조작에 동원된 기업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단이 주가 조작을 벌인 종목이 DI동일(대표 서태원, 대한방직협회 회장, 구 동일방직)로 알려지면서 DI동일 주가는 23일 하루만에 29.88%가 하락해 종가기준 25,700원을 기록했다.    DI동일은 지난해 1월경 25,000원대의 주가를 보였으나 11월경 50,000대까지 급등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쯤 대주주와 소액주주 연합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11월21일부터 12월 11일까지)시키기도 했다.   이와관련 DI동일 측은 "당사는 주가조작에 동원된 피해자이다. 당국의 조사와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며 서태원 대표의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편 DI동일 대표이사인 서태원 회장은 서민석 DI동일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경영권을 물려 받아 2차전지 알루미늄박 사업으로 외형을 넓히며 대한방직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3세 경영자로 의욕적인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 사태로 큰 암초에 직면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초구 양재동, 동작구 사당동, 구로구 개봉동, 중랑구 망우본동 일대에 모아주택ㆍ모아타운사업으로 공동주택 2394가구(임대 528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2일 열린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미아동 833-2 일대 모아주택` 등 5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강북구 미아동 833-2 일대 모아주택(126가구) ▲서초구 양재동 18-12 일대 모아주택(102가구) ▲동작구 사당동 192-1 일대 모아주택(139가구) ▲구로구 개봉동 270-38 일대 모아타운(848가구) ▲중랑구 망우본동 354-2 일대 모아타운(1179가구) 등이다. 강북구 솔매로17길 6(미아동) 일원 5310.2㎡를 대상으로 한 미아동 833-2 일대 모아주택사업은 지하 3층~지상 14층 공동주택 126가구와 주민공동시설ㆍ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북한산 고도지구 최고 높이 완화(28m→45m), 정비기반시설 설치 및 제로에너지 인증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36.09%) 완화 등의 혜택을 받아 가구수가 기존 73가구에서 126가구로 늘어난다. 기존 보차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 공지를 활용한 3m 보행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동남 방향에 폭 6m 정비기반시설(도로)과 인도를 신설, 삼양로59길에서 솔매로로 이어지는 보행축을 마련해 삼양초등학교 통학로를 확보하고 삼양시장 오거리를 잇는 보행 접근성을 높였다. 서초구 바우뫼로41길 31(양재동) 일원 4379.9㎡를 대상으로 한 양재동 18-21 일대 모아주택사업은 지하 2층~지상 14층 공동주택 2개동 102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정으로 가구수가 기존 84가구에서 18가구 늘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건축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적용됐다.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해 대지 내 공지를 활용한 2m 보도 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개방된 단지를 계획해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곳은 2017년 사업이 시작돼 2018년 1월 자치구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낮은 사업성과 인접부지 통합개발 어려움으로 7년간 지연되다가 이번 심의 통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동작구 사당로2가길 131(사당동) 일원 5726㎡를 대상으로 한 사당동 192-1 일대 모아주택사업은 2028년까지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39가구(임대 14가구 포함) 및 주민공동시설ㆍ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가구수 82가구에서 57가구가 늘었다. 대상지는 노후도가 100%에 달해 정비가 시급했던 곳이다. 이곳에는 일방통행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6m 보차혼용통로로 조성하고, 인도를 설치해 주변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주변 단독ㆍ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편의도 높인다. 구로구 개봉로15길 59(개봉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개봉동 270-38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모아주택 2개소를 추진해 기존 635가구에서 213가구 늘어난 총 848가구(임대 212가구 포함)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용도지역을 제1ㆍ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곳이다. 주 통학로인 개봉로15길과 개봉로11길은 개웅산 공원 앞 도로를 신설해 연계하고 폭을 1m씩 넓혀 보행공간을 늘리고 통합보행녹도를 만든다. 개봉로11가길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꾸고 확폭(6m→8m)하는 한편,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랑구 송림길 72(망우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망우본동 354-2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모아주택 3개소 추진해 공동주택 1179가구(임대 302가구 포함)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제2종ㆍ3종 일반주거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상한 용적률 300% 확보에 따라 가구수가 기존 763가구에서 416가구 늘었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87.4%, 반지하 주택 비율이 74%에 이르는 곳으로, 2023년 모아타운 선정 후 전문가 자문과 주민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에 올랐다. 망우로71길(12m→15m)ㆍ망우로67가길(6m→12m)ㆍ용마산로120길(6m→10m) 등 3개 도로를 넓히고 건축한계선 3m를 지정해 보행친화 환경을 만든다. 또 공공보행통로 조성으로 보행 동선을 연결해 이화여대병설 영란여자중ㆍ미디어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주민 보행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은 모두 노후도가 높은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로 신설, 보행환경 개선, 근린생활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 전반 정주환경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개발을 통해 질 높은 주거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감리의 전문성ㆍ독립성을 높이는 국가인증감리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국가인증감리제는 기존처럼 학력ㆍ경력ㆍ자격증만으로 감리의 등급을 매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력과 전문성을 국가가 직접 검증한 우수한 감리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감리인은 공사 수주 과정에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제도는 2023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감리의 구조안전 검토가 미흡했던 점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면서 도입이 추진됐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는 건축시설 분야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감리인 150명 이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건축시설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기술인 종합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인 기술인이다. 신청 가능 여부는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의 신청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 접수는 다음 달(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 면접 심사를 실시하고 연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건설기술인(국가인증 감리인)에게는 2026년 LH에서 발주하는 공공주택의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혜택이 주어지고, 향후 사업수행능력평가ㆍ종합심사낙찰제 심사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6년부터 건축시설 분야뿐만 아니라 도로ㆍ교통시설, 수자원시설, 단지개발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하고 최대 400여명의 국가인증 감리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번 국가인증감리제는 감리제도의 독립성ㆍ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 `민ㆍ관 합동 감리제도 개선 TF`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감리제도 개선 TF는 감리 시 건축구조기술사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인증감리제를 도입하는 한편, 대규모 건축물 감리인 지정 때 적격심사제를 도입하고 공사중지를 요청할 때에는 건축주, 허가권자에게 동시 보고도 의무화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인증감리제는 단순히 우수한 감리인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리의 기술력과 책임성을 높여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감리제도 개선 TF에서 발굴한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제13대 사장으로 이달 2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 수요 감소 ▲자재비ㆍ자금 조달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GH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재무여건 개선 위한 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와 공간복지 확대, 공동체 회복 중심의 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ㆍ사업 운영을 위해 ESG 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전했다. GH 내부 혁신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유연한 조직 구조 설계, 열린 소통과 협업 문화 정착, 역량 중심 인재 채용과 배치, 조직문화 혁신 등을 강조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위기를 넘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GH를 만들겠다"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22일부터 케이뱅크에서도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아낌e-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은 국민ㆍ기업ㆍ농협ㆍ부산ㆍ신한ㆍ우리ㆍ하나은행, 카카오뱅크ㆍiM뱅크에서 10곳으로 늘었다. HF는 이달 4일 케이뱅크와 정책모기지 활성화, 금융서비스 혁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책모기지 활성화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정책모기지 상품 개발,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개발 및 홍보협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를 통해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누리집 또는 스마트주택금융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HF 사장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많은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금융 실수요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택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은평구(청장 김미경)가 무단 증측 건축물의 양성화를 지원한다. 서울시 용적률 규제가 완화됨에 따른 조치다. 은평구는 최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이하 조례)」 개정으로 용적률이 완화됨에 따라 그간 위반건축물로 취급됐던 관내 무단 증축 건축물의 위반 사항을 해소하고, 양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제2ㆍ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2028년 5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용적률 상한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200%→250% ▲제3종일반주거지역 250%→300%로 상향됐다. 이에 구는 완화된 규정을 구민에게 홍보하고, 용적률 완화에 따른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센터에서는 건축물의 위반 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구민 대상으로 ▲양성화 가능 여부 ▲행정 절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담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4층 건축과 내 상담실에서 운영되며, 은평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상주하며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청장은 "생활 편의 시설 설치로 위반건축물이 된 주거용 건축물의 소유자가 합법화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11개 특정 건축물에 대해서는 경관ㆍ건축 등 개별 위원회 심의에 앞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우선 실시한다. 입지 적정성을 선검토해 행정 효율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고양시는 데이터센터ㆍ장례시설 등 특정 개발사업 11개 유형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우선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업 추진 초기에 도시계획위원회가 입지 적정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 ▲환경ㆍ경관적 특성 ▲교통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향후 경관ㆍ건축ㆍ교통 등 개별 위원회 심의와 저촉될 가능성을 줄이고, 행정 절차 전반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그간 일부 대규모 개발사업 심의 과정에서는 개별 위원회 심의가 선행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다시 입지 적정성 여부가 논의됨에 따라 행정 절차가 중첩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시는 절차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입지를 검토하도록 절차를 전환했다. 이번 제도의 적용 대상은 ▲공동주택 ▲노인복지시설 ▲창고시설 ▲축사 ▲자원순환시설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 포함) ▲묘지 관련 시설 ▲장례시설 ▲일정 규모 이상의 진입도로 개설 등 총 11개 유형이다. 앞으로 이들 사업은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입지 적정성을 우선 검토받아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사업 초기부터 입지 적정성을 종합 검토해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업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도시계획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도가 시ㆍ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경기도는 저출산ㆍ고령화,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ㆍ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제시를 목표로 ▲도시유형별 계획수립 기준 정립 ▲합리적인 계획인구 산정 기준 마련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반영 ▲공원ㆍ녹지, 교통, 주거환경, 도시재생 등 부문별 계획수립 기준 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도시유형은 ▲인구 추세 ▲도시 위상 ▲상위계획상 중심지 체계 등을 기준으로 31개 시ㆍ군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압축도시ㆍ유휴공간 활용 전략을, 성장형 도시는 광역교통 연계 발전축 설정 등을 제안했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친환경 교통시설 확충 ▲생태축 연결 ▲재생에너지 활용 계획 등의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환경 전문가와 함께 정책과제 연구를 수행하고, 31개 시ㆍ군 의견을 청취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나아가 현재 도시ㆍ군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시ㆍ군 공무원, 용역 담당자들과의 실무회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고려했다. 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개정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 개정된 `경기도 도시ㆍ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시ㆍ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도시ㆍ군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K-건축`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한 `대학(원)생 도시ㆍ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작 4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협력 전시를 진행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FUN CITY, 서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이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상작은 ▲소소방(小笑房)(팀명 유토피안) ▲Lines of Seoul(팀명 임해나) ▲단청이십사(팀명 Incheon Three) ▲Loop Seoul(팀명 Seoul Loopers) 총 4점이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진ㆍ중견 건축가 중심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창의성ㆍ독창성, 작품성,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도시가 주는 즐거움`을 새로운 건축 언어로 제안하면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균형감을 보여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서울길러리 협력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전시는 패널을 중심으로 작품의 콘셉트, 제작ㆍ운영 계획,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도시 속 재미를 직접 상상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2026년 신진ㆍ중견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한 실물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작품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제작과 설치를 지원하고, 시민 체험형 전시와 홍보를 통해 공공의 건축문화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수상작뿐 아니라 모든 출품작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교육ㆍ연구,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앞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ㆍ건축 아이디어 공모를 정례화해 창의적 인재가 서울을 무대로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젊은 건축가들의 과감한 실험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에서 전시, 작품 실물화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도시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이 글로벌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경 1차관 주재로 생활숙박시설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토부, 10개 광역ㆍ기초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9ㆍ7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생활숙박시설 용도 전환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상경 1차관은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이 발표된 이후 「건축법」 개정을 비롯한 여러 제도 개선을 완료했고, 오는 9월 말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소유주들이 합법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9ㆍ7 부동산 대책에 비아파트 공급 대책의 하나로 수도권에 건설 중인 생활숙박시설 1만 실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해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수분양자 동의 요건은 기존 100%에서 80% 이상ㆍ분양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로 완화한다. 이 차관은 "지난 7일 발표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공사 중인 생숙의 설계변경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건축물분양법)」 개정 추진 등이 포함된 만큼, 국토부도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화학이 자동화 로봇이 로봇 자동화 실험실(ASL)에서 분석 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로봇 자동화 실험실(Autonomous Smart Lab)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분석연구소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인 리튬·니켈 ·코발트·망간 등을 정밀 분석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봇 자동화 실험실의 도입으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고온, 고농도 산 처리 등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안전과 분석 효율이 동시에 향상됐다. 담당자가 분석 시료를 보관함에 넣으면 로봇이 출고부터 시료 전처리, 분석, 시료 폐기까지 한 번에 수행하고 분석 데이터가 시스템으로 자동 입력돼 고객 요청에 매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원들이 근무 시간에 맞춰 실험 준비와 진행에 직접 투입됐으나 로봇 자동화 실험실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실험이 가능한 무제한 연구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들은 신규 분석법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마곡R&D캠퍼스에도 분석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의 분석 데이터 해석까지 연계한 AX 융합 자동화 실험실을 마련해 연구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갈 예정이다.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은 “분석 자동화는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소재 경쟁력을 선도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3.0 종합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유스타트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LH가 제공하는 주거ㆍ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LH는 이달 23일부터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통합 지원 창구인 `LH 유스타트 주거 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그간 임대유형별 신청 방법, 접수 기간 등이 달라 불편했던 점을 반영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간 제한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각종 지원 요건 등을 재정비해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히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건설임대주택 입주 시 요구되던 소득ㆍ자산 검증이 폐지됨에 따라 타 임대유형(매입ㆍ전세)과 같게 무주택 요건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 적용한다. 이를 통해 건설임대주택 신청 시 입주까지 최대 6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이 약 1개월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보건복지부ㆍ여성가족부와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당초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이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를 신청할 경우 지자체를 통해 LH로 신청 사실이 전달됐으나, 이를 LH와 같은 공공주택 사업시행자로 직접 신청하도록 해 신청부터 입주까지의 기간을 단축했다.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관련 기준 개정으로 청소년복지시설 이용 기간(2년 이상) 조건이 폐지된 만큼 복지시설 이용 기간과 관계없이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은 물론, 손쉽게 주거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지원 창구인 플랫폼을 개설했다"라며 "촘촘한 주거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 여의 준비를 끝내고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최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엔날레는 세계 여러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후 현재까지 약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맡았다. 앞서 지난 6월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올해 행사는 단순 미학적 관점을 넘어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축물 외관을 통해 도시를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기획 방향이라고 마스터플랜에서 밝힌 바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이달 26일 오후 6시 30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건축가, 각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27~28일에는 `글로벌 개막포럼 : 감성 도시`가 시청에서 열린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건축물 외관이 인간의 건강과 행동,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사랑받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미래 도시건축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토머스 헤더윅 총감독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유현준 홍익대 교수 사회로 `일상의 벽` 참여 작가 김도란(요앞 건축),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도심 곳곳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어줄 다양한 작품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의 네가지 전시를 선보인다. 주제전은 친환경 대형 조형물과 24개 야외조형물로 구성된다. 국내외 창작자와 서울 시민으로 구성된 창작커뮤니티 9개 팀이 참여한 `휴머나이즈 월`과 `일상의 벽`이 전시 예정이다. 가로 90m, 높이 16m의 친환경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은 38개국 110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400여 건축물 이미지와 창작커뮤니티 9개 팀의 아이디어를 모은 1428장의 스틸 패널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은 생동감 있는 작품이다. 일상의 벽은 건축가, 디자이너, 장인 등 24개 팀이 24개의 벽(각 2.4m×4.8m) 모양의 조형물을 구현한 작품이다. 벽 사이를 자유롭게 걸으며 즐거움, 따뜻함, 호기심 등 건물 외관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시전에서는 세계도시의 건축물 외관을 각각 다채로운 표정을 지닌 도시의 얼굴이라는 관점으로 21개 도시(15개국) 건축프로젝트 25개 작품을 소개한다. 이 전시에는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 네리&후, 헤르조그&드 뫼롱, 콕스 아키텍쳐, 브루더 등 세계적인 건축가가 참여한다. 큐레이터는 한양대 건축학부 안기현 교수가 맡았다. 서울전은 서울의 주요 건축물을 중심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도시의 변화상을 시민 눈높이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에 보게 될 서울의 18개 건축물과 도시풍경을 사람의 눈으로 포착한 파노라마 형식의 전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인 글로벌 스튜디오는 전 세계 시민들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에 공유한 사진을 하나 작품으로 만들어 `사람을 위한 매력 도시`를 보여준다. 올해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총감독이 진행하는 워크숍(29일)과 강연(30일)을 비롯해 해외 참여작가들의 강연과 큐레이터 토크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드로잉 테라피, 건축가와 함께 서울 주요 경관을 달리는 `아키런`, 각국 건축물 그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외로움을 느끼는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를 하나로 모으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이며, 그러한 건축은 우리 모두가 목소리를 낼 때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우리의 도전과제는 수 세대 동안 누구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건축을 사회의 중심으로 세우는 일"이라며 "서울은 지금 이 도전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담하고 찬란한 방식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크게 꿈꾸고, 더 나은 공간을 요구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앞으로 충북 내 공유재산 현황은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충북은 기존에 목록 형태로 제공하던 공유재산 정보를 도민생활지도와 연계한 지도 기반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유재산 정보(주소ㆍ면적ㆍ임대 가능 여부 등)는 도 누리집을 통해 목록 형태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치ㆍ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재산 6581필지(577만3095.1㎡ㆍ1702억 원 규모)에 대한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한다. 특히 위성영상을 배경지도로 활용해 ▲공유재산의 위치 ▲규모 ▲이용 현황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공유재산을 활용을 원하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관계자는 "공유재산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도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유휴재산 활용을 활성화해 지방재정 수입 기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도민생활지도를 활용한 공유재산 지도서비스는 도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2025년 9월 연준(Fed)은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5bp 인하, 연내 2회와 2026년 1회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2026년까지 총 75bp 추가 인하 기대). 1995년 7월 연준은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고, 1995년 12월과 1996년 1월 추가적으로 각 25bp씩 인하했다(총 75bp 인하). 이후 1997년 2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보험성 금리 인하 국면에서 미국 시중금리는 하락했고, 주택가격은 저점을 형성했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경기 저점 형성 기대로 인해 상승(달러 강세)했다. 2025년 달러 약세가 진행됐지만, 기준금리 인하 효과로 선행지표 반등 시(예 : ISM제조업 지수 8월 48.7p로 반등, 9월 전망치 49.3p) 향후 달러 약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S&P500지수를 1995년 기준금리 인하 전(1995년 상반기), 인하(1995년 7월~1996년 1월), 동결(1996년 2월~9월) 세 국면으로 나눠서 보면, 모든 국면에서 금융섹터는 가장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 1995~1996년 HSBC 파이낸스와 뉴욕 멜론 은행과 같은 금융서비스업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도 높은 편이었다. 1995년을 시작으로 전세계 M&A와 지분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1995년 YoY 95% 증가)했고, 당시 성장 산업이었던 Tech 섹터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금융서비스업의 이익과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2023~2025년 현재까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는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25년 IPO 비중이 가장 많은 섹터는 Tech(22%)>산업재(20%)>헬스케어(16%) 순이다. 해당 섹터 내 잉여현금이 많고, 시가총액 대비 잉여현금 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M&A와 지분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애플, 알파벳, 메타,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드존슨, 머크, 캐터필라, 우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내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NAVER,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오션, 카카오 등이다. 한편 1995~1996년 S&P500 헬스케어와 산업재 섹터의 주가는 꾸준히 강세였다. Tech 섹터의 주가는 보험성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보합이었지만, 금리 동결 이후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도주로 복귀했다. 당시 해당 섹터 내에서 주가 수익률 차별화 기준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비중이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비중이 상승했던 기업들이 주도 섹터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 2025~2026년 전망치 기준 S&P500지수 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비중이 동반 상승하는 기업은 아마존, 브로드컴, 일라이릴리, 애브비, AMD, 블랙스톤, 서비스나우, 인튜이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다. 코스피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외 시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POSCO홀딩스,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한미반도체, 엔씨소프트, 현대제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재건축사업에 있어서 상가 조합원의 경우 원칙적으로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고, 예외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63조제2항제2호). 그런데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건설함에도 불구하고 상가 조합원이 상가를 공급받지 않고 곧바로 신축 아파트를 배정받고자 할 경우에 있어서 분양주택의 최소 분양단위규모 추산액에 정관으로 정하는 비율을 곱하기 위한 안건을 조합원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가 문제다. 이에 관해 서울고등법원 2023나2027555 총회 안건가결 확인 사건에서는 "상가 조합원에게 1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예외사유를 정한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 각 목은 모두 `상가 조합원에게는 상가를 공급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위 원칙을 그대로 고수하면 상가 조합원에게 부당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를 전제로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사건 개정안은 관리처분계획의 기준을 `새로운 상가를 공급받지 아니한 경우로서 종전의 상가 가액이 분양주택의 최소 분양단위규모 추산액에 20%를 곱한 금액보다 큰 경우`에도 상가 조합원에게 1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면서 "위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이 상가를 충분히 건설해 상가 조합원에게는 상가를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켜 대지 및 건축물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는 경우에도 상가 조합원이 상가 분양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상가를 공급받지 않으면 상가 대신 주택을 공급받는 등 상가 조합원의 임의적 선택에 따라 상가 또는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조합이 상가를 건설하지 않아 상가 조합원에게는 상가를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거나(가목), 조합이 상가를 건설해 공급하지만 건설되는 상가의 규모와 수 및 추정자산가액 등에 비춰 상가 조합원에게 부당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나목, 다목)를 전제로 해 상가 조합원에 대한 주택 공급의 예외사유를 규정한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 각 목의 기준을 완화해 규정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서 재판부는 "이 사건 안건의 가결에는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 단서에 따라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봄이 타당하다. 구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작성해 배포한 이전의 재건축 조합 표준정관에서는 이 사건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상가를 공급받지 않는 경우`를 상가 조합원에게 1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예외적인 사유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사원에서 실시한 실지감사 결과 위 표준정관이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 규정과 상이해 불필요한 분쟁의 발생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2년 8월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재건축 조합 정관을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와 동일한 내용으로 정비하고 표준정관도 그와 같이 작성ㆍ운영하도록 요청했다"라며 "배포한 표준정관은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 가목이 규정한 `새로운 상가를 건설하지 않는 경우`와는 문언상으로도 부합하지 않는데, 이 사건 안건은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2항제2호와 동일하게 규정돼있던 피고 조합의 정관을 감사원과 국토교통부가 시정하기로 한 이전의 표준정관과 동일한 내용으로 변경하는 것으로서,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있지 않은 한 허용될 수 없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따라서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건축하면서도 상가 조합원에게 주택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하는 경우(분양주택 최소 분양단위규모 추산액에 정관에서 정하는 비율을 곱하는 안건)에는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도가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시켰다. 또 전국 최초로 이들에 대한 장기 지원도 보장한다. 경기도는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8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자에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이 새롭게 포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또 이들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연령 기준을 반영해 보호 종료 이후에도 39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심 지원으로 운영돼, 자립준비청년은 일정 기간만 지원을 받거나 제도적 공백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도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특히 단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아니라 39세까지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다. 이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거 불안으로 또 다른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4차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UN-GGIM-AP) 총회`와 `제11차 유라시아 공간정보협의체(ESDI) 콘퍼런스`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인 UN-GGIM-AP(UN 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 for Asia and the Pacific)와 유라시아 공간정보 협의체인 ESDI(Eurasian Spatial Data Infrastructure)가 공동 주최한다. 회의에는 회원국, 국제기구 및 국내 관계자 등 약 30개국 150여 명이 첨석해 아시아ㆍ태평양 및 유라시아 지역의 공간정보 관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 총회에서는 측지기준, 토지 관리, 공간정보 통계, 통합공간정보 프레임워크 등 국제사회 공동 목표를 다룬다. 유라시아 공간정보 콘퍼런스에서는 유라시아 국가 간 기술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지오AI(GeoAI)` 등 미래 공간정보 기술을 주제로 한 글로벌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인 `2025 K-GEO Festa`와 연계해 해외 정책결정자들에게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경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산업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공간정보 기업과 전문가들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2일부터 무주택 청년ㆍ신혼부부와 중산층ㆍ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2025년도 3차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는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과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2643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32가구, 신혼ㆍ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411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591가구, 그 외 지역은 641가구다.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ㆍ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빌트인 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ㆍ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404가구, 그 외 지역은 1007가구다. 소득ㆍ자산 기준 등에 따라 신혼ㆍ신생아Ⅰㆍ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Ⅰ 유형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Ⅱ 유형은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ㆍ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며,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청받은 뒤 이달 중 서류심사 대상자를 안내하며, 소득ㆍ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중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9일 경기 시흥시 시흥하중지구 A-4BL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공공분양과 행복주택이 혼합된 총 584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 390가구다.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21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해당 블록은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11개동으로 건설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55㎡ 308가구ㆍ전용면적 56㎡ 8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친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이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격이 시세 대비 낮은 약 3억8000만 원 수준(3.3㎡당 평균 1506만 원)이며,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없다. 또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에 의무가입해 주택 가격의 최대 70%를 최장 30년간 연 1.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7일, 계약 체결은 2026년 1월 27일부터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7월이다. 시흥하중지구는 인접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서울 서남부, 인천, 부천, 광명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국도 39호선(시흥대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2~30분대에 광명역(KTX), 인천 송도,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면 소사역 17분, 김포공항은 3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경강선)과 신안산선을 통해 판교 및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북측에는 보통 천이 흐르고, 서측에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아래로는 물왕호수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시흥국민체육센터, 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광명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이 위치해 우수한 편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LH 관계자는 "시흥하중지구에 첫 공공분양 공급이 시작된 만큼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주택 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23일부터 민간사업자의 임대차계약 신고, 보증 가입 등 의무 위반 예방 및 관리ㆍ감독 강화를 위해 의무 이행 상시 점검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민간임대사업자의 의무 이행 관리ㆍ감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점검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임대차계약 신고,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임대 의무기간, 임대료 상한 등과 관련한 의무 위반 의심사례를 추출해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지자체에 매일 통보한다. 지자체는 조사ㆍ확인을 거쳐 과태료 부과,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등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의무 위반을 예방하고자 지자체에서 렌트홈을 통해 임대사업자에게 임대차계약 신고 기한 등을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으려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때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민간임대사업자 의무 이행 상시점검체계 시행으로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년간 출원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모듈러 공법 및 PC 공법 관련 특허 14개가 모두 등록됐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PC 공법은 콘크리트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하주차장, 대형 구조물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PC 모듈러 공법은 PC 공법의 확장된 방식으로, 완성형 3D 부재(방ㆍ화장실 등 입체적 완성형 구조물)를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만으로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두 공법은 모두 공사 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 지하주차장에 PC 공법을 적용했다. PC 공법 적용률을 기존 23%에서 46%로 2배 이상 확대했고, PC 공법 중 하나인 더블월 공법을 활용해 주동 하부까지 기술을 적용했다. 더블월 공법은 두 개의 얇은 철근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공간을 두고,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건설 시공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사고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의 `헬시플레저파크(H-Park)`와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의 `어울림 광장`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헬시플레저파크는 건강, 여가, 놀이를 통합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테마공원 디자인으로 놀이터,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의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았다. 부모, 아이 등 입주민 가족이 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울림 광장은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원이다. 공동주택 조경수의 탄소흡수량을 고려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미스트 장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기온 조절 등의 효과를 높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뛰어난 조경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이달 19일 올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선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유형에 적합한 용도로 재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계획의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평가한 후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연천군) ▲군산선 철길숲 확대 조성사업(군산시) ▲경전선 힐링예술로 조성사업(광양시) ▲경전선 행복의창 산책로 연장사업(창원시) ▲경전선 무성마을 산책로 조성사업(창원시) ▲경원선 하부공간 개설사업(양주시) ▲경부선 고모역 문화거점 조성사업(대구시) ▲경춘선 강촌 피암터널 관광자원화사업(춘천시) 등이다. 각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사업비 총 671억 원을 투입해 44만1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고,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지자체에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단은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해 지금까지 49개 지자체와 82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 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철도 유휴부지가 문화ㆍ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이달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 신도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단지인 `위례자이더시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단지 내외부 시설을 살펴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GS건설 관계자, 입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도입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사업시행자가 돼 공공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는 건설비 투입과 설계ㆍ시공을 전담하며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짓는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사업이다. LH는 이 사업을 2014년부터 본격화해 올해까지 10만 가구 규모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2만4000가구, 올해 3만 가구를 추진할 정도로 업계 호응이 높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정부는 `9ㆍ7 부동산 대책`에 따라 2030년까지 LH가 직접 시행하는 5만3000가구도 민간참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례자이더시티`는 2020년 5월 공모를 통해 GS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한 8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주택 중심의 소셜믹스 단지로, 2023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김 장관은 "민간 아파트에 못지않은 우수한 디자인과 특화 시설 등에 놀랐다"며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의 기술력이 만나 공공주택을 차갑게 보는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 신뢰를 쌓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LH는 재무 부담을 줄이고, 민간은 미분양을 비롯한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국민에게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내의 주요 건설사들이 높은 참여율(94.1%)을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민간 건설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참여사업은 LH의 책임 아래 신속하게 추진돼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업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건설사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입주민들과의 차담회에서 거주 소감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김 장관은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정책의 가장 확실한 성공 지표"라며 "정부도 단순히 많은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집`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품질 공공주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이달 19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출산ㆍ양육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입주한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전세주택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리내집 입주민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초등학생 자녀 양육(만 12세 이하)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ㆍ양육 지원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신 준비→출산→미취학 자녀 양육→초등학생 자녀 양육의 4단계 로드맵을 구축하고, 단계별 정보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공공에서 제공하는 출산ㆍ육아 지원 서비스는 정부, 지자체 등 운영 주체별로 달리 관리하고 정보가 산재돼 있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보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를 제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다. 이를 위해 SH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부터 임신 준비부터 초등학생 자녀 양육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미리내집 입주민이 이를 원스톱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늦어도 11월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시 미리내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시ㆍ군 합동으로 오는 12월까지 거짓 신고ㆍ불법 중개 행위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의심 거래 1838건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세금 탈루나 대출 한도 상향을 노린 `업ㆍ다운 계약` ▲실제 거래 없이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신고한 뒤 해제하는 허위 신고 ▲겉으로는 직접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자격자가 개입하거나 공인중개사가 불법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 등이다. 특히 주택거래 신고 시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 출처 내역을 자세히 확인할 방침이다. 집중 조사 대상은 ▲3억 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미성년자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인 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사례 등이다. 도는 조사 과정에서 제출받은 자료가 시세와 현저히 다르거나 세금탈루가 의심될 경우 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할 방침이다. 특별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실제 거래 가액의 10% 이하 과태료를 부과(최고 3000만 원)하며 세무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나 공인중개사의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도 예외 없이 진행된다. 도는 지난 상반기에도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 97명을 적발해 총 2억 32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의심 거래 324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거짓 신고와 불법 행위는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며 "하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김태희 도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물(3차원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ㆍ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균일화 및 친환경 건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절감과 건설 폐기물 감소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듈러주택은 지속가능한 건설 방식으로 주목을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관련 제도와 산업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에는 ▲5년마다 수립하는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계획 ▲공급 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모듈러주택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연구개발ㆍ실증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근거가 담겼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듈러주택이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민 주거 안정은 물론 건설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방치됐던 빈집을 임대주택,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신진건축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빈집 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도시정비사업으로 매입한 빈집을 청년ㆍ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같은 생활기반시설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건축의 시작, 서울 빈집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신진건축가들이 역량을 한층 넓게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건축사 또는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건축ㆍ도시계획 등 실무경력 3년 이상), 건축 관련 학과(건축학과ㆍ도시계획과)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 관리 3개 대상부지(강북구 미아동 791-1534ㆍ금천구 독산동 972-10 등ㆍ종로구 옥인동 47-103 등)를 선택해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등 조성에 관한 디자인 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SH 누리집에 공지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당선작 5개 작품을 선정해 올해 11월 4일 발표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총 1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 중 실현 가능한 디자인은 2026년 서울시ㆍSH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해 실제 빈집정비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생, 건축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빈집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건축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름다운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며,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가운데 23일(화) 오후 12시30분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배우와 감독이 참여하는 애장품 나눔 경매 이벤트를 연다.    감독 박찬욱, 배우 하정우, 박성웅, 김신록, 작가 이석원 등이 소장품을 기부하며, 관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현장 모습이나 낙찰자 인증을 한 참가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름다운가게가 마련한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경매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측에 먼저  제안한 것이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는 평소에도 재사용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수익금을 지역사회 복지와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해왔다.    이번 참여는 비영리단체와 세계적인 영화제가 협력해 만들어낸 특별한 공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나눔 경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심각한 수준이다. 국내 금융권과 통신업계를 가리지 않고 연이어 터지는 대형 해킹 사고는 사실상 국가적 재난에 가깝다. 지금이라도 빨리 강력한 보안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롯데카드 회원 300만 명 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지면서 금융권 보안에 대한 불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통신사, 보험사, 카드사 할 것 없이 주요 기업에서 해킹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보안 의식과 대응 체계는 여전히 허술하다. 정말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유형 사고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객의 생명줄과 같은 개인정보가 하루가 멀다 하고 외부로 새어 나가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왜 아직도 보안 강화에 힘쓰지 않아서 이 사단이 계속되는 것인가. 대체 무슨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특히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업 차원의 보안 부실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운다. 이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잇따라 터진 상황이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 보안 수준이 이 정도라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을까. 개인정보 유출은 피해자 개개인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신분 도용 등 사회 전반의 범죄로 연결되지 않는가. 정부는 뒤늦게 과징금 부과나 징벌적 제재를 논의하고 있지만, 처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다. 기업들이 단기 실적에 급급해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여긴다면, 결과적으로 더 큰 손실과 신뢰 추락을 자초하게 된다. 기업들 스스로도 보안을 절대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상 해킹 수법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듯하다. 롯데카드 사태의 경우, 해커의 침입조차 2주 넘게 몰랐던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기존 보안 체계가 명확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보안 컨트롤타워 구축도 시급하다. 이제는 기업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위한 대대적인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남광로얄 재건축사업이 시공권 주인공 결정 준비에 나섰다. 이달 18일 남광로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옥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2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 이상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시공자 홍보지침 준수서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589(주안동) 일대 2만905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7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2㎡ 32가구 ▲46㎡ 94가구 ▲59㎡ 205가구 ▲74A㎡ 106가구 ▲74B㎡ 85가구 ▲84A㎡ 67가구 ▲84B㎡ 122가구 등이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은 교육시설은 남부초등학교, 관교중학교, 선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뉴코아, 인천사랑병원, 길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운암동 32-15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17일 운암동 32-15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진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2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현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서 및 제안설계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북구 서암대로 56(운암동) 일대 98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1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근에 태평초, 동운초, 경신중, 금호중앙여고, 금호고, 금파공고, 경신여고, 한국폴리텍5대학 광주1캠퍼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무등경기장 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문화예술회관 및 마트, 운암시장, 복지센터, 은행, 병원 등도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공원 인근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가운데 최대 규모인 신길제2구역 재개발사업은 영등포구 영등포구 신길로58길 1-3(신길동) 일원 11만6913㎡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82%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5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대주택 295가구, 국민주택 294가구. 기부채납 60가구를 포함한다. 대상지는 도로 여건이 매우 열악해 현재 소방차 진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택배 차량의 통행에 제약이 많은 곳이다. 노후 불량 건축물도 밀집해 주거환경의 정비도 시급한 상황이다. 신길제2구역은 2022년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변경을 통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된 지 약 3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ㆍ5호선 신길역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신초등학교, 영원중학교, 장훈고등학교 등 학군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씨엠충무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영등포공원과 샛강생태공원도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지난 18일 구는 이달 12일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했다고 고시했으며, 향후 감정평가, 회계감사기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청장은 "신길제2구역 재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정비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대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9월 넷째 주는 전국 3개 단지 2081가구(일반분양 28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08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힐스테이트숭의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 `힐스테이트지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경기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인천 부평구 부개동 `두산위브&수자인부평더퍼스트` 등 총 10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 시공, 기계 시공, 전기 시공, 토목 시공, 안전, 현장 관리, 영업, 재무, 경영지원(노무사)이다. 두산건설은 최근 호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위브`와 고급 주거 브랜드 `더 제니스`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어학 기준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의 전공ㆍ자격 요건 외에도 동등한 전문성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안전과 경영지원(노무사) 분야는 관련 자격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ㆍ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 입사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두산건설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채용 과정에서 매년 관심과 호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과천시는 이달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은 과천지구 내 10만8333㎡ 규모의 역세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달(8월) 공모를 통해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첨단산업 및 헬스케어시설, 문화ㆍ상업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해 ▲종합병원 설립 계획 및 병상 수급 방안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환경ㆍ친환경 설계 요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지역 상권 및 의료 인프라 개선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시민설명회는 병원 유치를 포함한 개발사업의 핵심을 시민께 직접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는 자리"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과의 협의 과정에서도 과천시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이달 1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법적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불법 하도급이나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으로 인한 행정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들이 변화하는 제도와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남은 동부지역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전남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총 1123건, 피해액은 1037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순천ㆍ광양 등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정부가 운영 중인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서울ㆍ경기 등 6곳에만 설치돼 있어, 전세사기 피해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상담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부터 동부지역본부에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거복지센터에선 매주 월요일 변호사ㆍ법무사ㆍ공인중개사와 센터 상담원이 참여해 전세사기 관련 원스톱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피해상담은 매월 1ㆍ3주 목요일(오후)과 금요일(오전)에도 추가 진행된다. 특히 도가 지난 1년 동안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문인력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HUG의 전세사기 피해 전담기구인 서울 경ㆍ공매지원센터 전문인력도 새롭게 참여한다. HUG에선 피해확인서 발급, 경ㆍ공매 절차 안내, 보증금 반환 청구 등 지원제도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전세사기 사전예방 강화`가 포함돼 있다"며 "HUG와 함께 도민의 안심 계약을 지원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뉴질랜드에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주택건설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18일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이하 CMP)과 각각 `더 스탠드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조기 참여 협약(ECI)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더 스탠드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에 이르는 주택 4개동 219가구를 공급하는 복합 주거공간 조성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ㆍ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체결한 ECI는 시공자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고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적의 공기와 비용을 산출하기 위한 계약 방식이다. 기술 경쟁에 초점을 두고 있어 시공자의 역량이 성공적 사업 수행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ECI 체결에 기반해 자체 설계ㆍ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주요 건설 및 설계 회사와 협력해 커뮤니티 시설,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접목 가능한 K-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뉴질랜드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중소 규모 저층 주택 중심에서 대규모 중층 주택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상징적 사업"이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은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를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와 관계사가 포함됐다.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ㆍ사회(Eㆍ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ㆍ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 건설, 에너지 등 사업 분야별로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고 리스크 대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목표 및 지표도 공개했다. DL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ESG 공시 의무화를 준비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DL그룹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유화학 분야의 DL케미칼은 바이오 원료ㆍ소재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통신ㆍ반도체 차세대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건설 분야는 DL이앤씨 중심으로 SMR 기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시장 선점을 통한 선도적 입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흡수제 개발과 공정 최적화를 통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ㆍ저장) 사업 기술력 확보도 진행하고 있다. DL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한 ESG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