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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3년 건설ㆍ부동산 중재 신청금액이 전년 대비 4.4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0일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이 발표한 `2023년도 건설ㆍ부동산 중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접수된 건설ㆍ부동산 중재 사건은 총 128건, 신청금액은 총 1조4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22건ㆍ3268억 원)에 비해 건수는 4.9%, 신청금액은 337.1% 증가한 수치다. 전체 사건(368건ㆍ1조5715억 원) 대비 건수는 34.8%, 신청금액은 90.9%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중재원은 건설ㆍ부동산 중재사건의 신청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전년에 비해 분쟁금액이 큰 대형 사건들이 다수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공ㆍ민간 부문별로는 공공사건이 48건(1424억 원)에서 39건(9347억 원)으로 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금액이 6배 이상 급증했다. 발전소 관련 대형 건설공사 사건 접수 증가와 대규모의 신도시 개발이익금 분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간사건은 74건(2043억 원)에서 86건(5302억 원)으로 역시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과거 대형 건설사건의 경우 공공부문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민간 부문에서도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3200억 원 규모의 추가공사대금 청구 사건이 접수되는 등 고액 사건의 접수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금액별로는 최근 인테리어 등 소액 건설사건에서의 중재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돼 10억 원 이하 중ㆍ소형 사건 수가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중재원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말 국토교통부 고시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가 분쟁 발생 이전인 계약 체결 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 해결 방식으로 정하도록 개정ㆍ시행됐다"며 "이에 따라 급증하는 물가변동 관련 분쟁 등을 중재를 통해 원활하고 신속히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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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돼 기기 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기능, 영상 콘텐츠의 자막을 인식해서 자국어로 읽어주는 기능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On-Device AI로 구현하는 등 AI를 활용한 초개인화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도 AI 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개념을 제품 구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해 배송 과정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제품을 설치하면 바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QR 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공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맵 뷰(Map View)를 통해 집안의 기기, 온도, 공기질, 에너지 등의 상태를 더 쉽게 확인·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알아서 추천·실행해주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제공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함께 On-Device AI 구현을 통해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등을 엄격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스마트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의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인 ‘녹스 매트릭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개인의 지문·패스워드 등 민감한 정보는 ‘녹스 볼트’에 저장해 보호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올해가 ‘AI 스크린 시대’를 열기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가 중심이 돼 집안의 여러 기기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기기들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도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또 TV와 가전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들을 통해서 집안의 상황을 살피고, 위급 상황에 대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한종희 부회장은 생활가전에서도 AI를 기반으로 진일보한 Connected Living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세탁기 및 인덕션 등에 7인치 대형 컬러 스크린을 탑재해 더욱 진화된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멀티미디어 활용과 맵뷰(MapView), MDE(Multi Device Experience)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집 안의 AI 허브로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가전 전용 AI 칩과 고도화된 타이젠 OS 기반으로 On-Device AI가 한층 강화되며, 연내에 생성형 AI도 적용해 가전에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 업그레이드도 대폭 강화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스마트싱스를 통한 S/W 업데이트를 400회 이상 실시해 왔다. 앞으로도 AI 모델, 생성형 AI 등 다양한 AI 기능들을 중점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가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프리미엄 제품 리더십은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등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볼리, 뮤직 프레임 등 제품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가전제품에 친환경 혁신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존 냉장고에 열전소자(펠티어)를 더해 냉매와 소비전력을 크게 줄인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필터 교체 없이 전기 집진 방식으로 먼지 포집과 탈취까지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Open Collaboration을 통해 환경, 사회 난제들을 극복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해법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지난해 복합 경제 위기 및 수요 침체 장기화 등 외부 환경은 어려웠으나, 신사업 투자와 M&A 등 미래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하며 그 일환으로 지난 연말 신사업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부문 직속의 ‘신사업 T/F’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에도 유관 조직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 시너지를 강화하고, CTO 직속의 ‘미래기술사무국’과 각 사업부 미래기술전담조직을 연계해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10년 이상의 미래 먹거리 아이템을 발굴할 부회장급 조직인 ‘미래사업기획단’도 신설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 확보, 투자 등은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10 · 뉴스공유일 : 2024-01-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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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서울시가 관련 조례를 수정해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 시공자가 공사비 검증을 반드시 받도록 의무화한 가운데 건설업계는 오히려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반발해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인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기준」을 최종 확정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확정된 기준을 보면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은 최초 사업시행인가 후 분양공고 전에 반드시 검증기관에 공사비 검증을 요청해야 하고 시공자는 이에 따른 서류를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공사비 검증을 마치면 조합은 검증보고서를 총회에서 공개해 조합원으로부터 `공사비 변경계약 체결`을 의결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더해 시공자가 공사비 증액 요청 시 미리 시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사업장에서 시공자들이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과도하게 공사비를 올려 조합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증가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법보다 센 서울시 조례"라며 "무엇보다 실효성이 떨어진다"라고 반발했다.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공사비 검증 요건이 규정돼 일정 수 이상의 조합원이 요청하거나 공사비가 10% 이상 넘은 경우, 시행자가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요청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업시행인가 후 반드시 공사비 검증을 받도록 하는 것은 상위 법령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도시정비사업의 중점은 `신속성`인데 기본 설계만 나와 큰 변화가 없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공사비 검증을 받는 건 오히려 사업만 지연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사비 검증에만 최소 반년을 넘게 소요할 것으로 추산했고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정부 입장과 시의 조치가 어긋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 역시 "관련 법상 검증을 받은 후에도 공사비가 3% 이상 상승하면 다시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중복 검증에 따른 시간과 비용 소요가 심해질 수 있다"라며 "특히 검증 제도가 법적 강제성은 없어 조합-시공자가 합의에 이를 때까지 갈등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우려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간 공사비 갈등이 심했던 만큼 어떻게든 사업 투명성을 위한 제도 마련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한국주택협회는 이번 조례와 관련해 개정 검토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가운데 시와 건설사 간 `공사비 검증 줄다리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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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가 지상 최고 37층 12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망우본동 46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2030년 면목선 개통을 앞둔 중랑구 봉우재로 239(망우동) 4만9637㎡의 대상지는 망우역(경의중앙선, 경춘선), 상봉로ㆍ봉우재로 등 간선도로와 인접해 입지 여건이 양호함에도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노후화된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장과 지역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컸다. 시는 약 1년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팀을 이뤄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 신속통합기획을 최종 확정했다. 기획안에는 ▲주민생활 편의와 활력있는 가로를 위한 다양한 시설 배치 및 가로활성화 계획 ▲도로 입체결정,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주변과 소통하는 주거단지 조성 ▲주변과 조화롭고 지역으로 열린 입체적 경관계획 등이 담겼다. 먼저 지역에 부족한 공원과 체육시설을 대상지 동측에 연계 배치하고 생활가로(봉우재로 등)를 따라 근린생활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충했다. 근린생활시설 상층부의 옥상정원, 가로변 소규모 공지ㆍ녹지, 아파트 저층부 필로티 등도 계획했다. 주요 도로인 봉우재로에서 대상지 이면부로의 차량 진출입을 유지하면서 단지 주민의 거주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봉우재로57길을 입체 도로로 계획했다. 또한 상업지역과 연접한 상봉로 교차로 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북측 저층 주거지와 연접한 대상지 동측부는 현재 용도지역을 유지하는 등 유연한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스카이라인은 주요 가로인 상봉로 일대의 스카이라인과 조화, 상징적 경관 창출, 연접한 재정비촉진지구, 저층 주거지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측에서 동측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도록 계획했다. 단지 내 입체도로와 연계해 남ㆍ북 방향 통경축도 배치했다. 시는 망우본동 461 일대 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연접 등 입지적 잠재력에도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못해 활력이 떨어지는 곳이었다"며 "지역에 부족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지역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과 소통하는 활기찬 주거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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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일명 `상가 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023년 7월 대표발의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는 `상가 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은 구체적으로 ▲너무 좁은 상가 취득 시 현금청산 근거 구체화 ▲분양권 받는 권리산정기준일 기존 `기본 계획 수립 후`에서 `주민공람 공고일` 앞당겨 적용 ▲개정된 권리산정기준에 상가 분할 신규 적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간 도시정비법 제76조에서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기준 중 `너무 좁은 토지의 현금청산` 근거를 두고 있었는데 주택만 포함할 뿐 상가(집합건물) 분할은 빠져 있었다. 이를 방지하고자 `너무 좁은 건축물을 취득한 자나 정비구역 지정 후 분할된 상가 구분소유권 취득자`에게 현금 청산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매우 좁은 토지 또는 상가 소유자는 현금 청산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고 이로 인한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동법 제77조는 기존 주택 분양권을 받은 권리산정기준일을 `기본 계획 수립 후 정하는 날`로 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일 후`로 앞당기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간을 앞당길 경우, 분양권 권리산정기준일을 현재보다 약 3개월 단축돼 상가 지분 쪼개기 투기 수요를 방지할 수 있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개정안을 통해 향후 기준일 이후 상가 지분 쪼개기 적발 시 분양권을 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서울 강남구ㆍ목동ㆍ경기 성남시 등의 재건축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욱 의원은 "상가 지분 쪼개기 방지법은 투기 발생과 과도한 지분 분할 문제, 조합 내 갈등 유발에 따른 재건축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과 향후 진행된 1기 신도시ㆍ노후계획도시 재건축사업도 더 원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관 업계 관계자 또한 "지분 쪼개기 문제로 인해 재건축 과정에서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로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주택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권리산정기준일을 앞당겨도 지분 쪼개기는 그 전에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분활 후 과소필지 소유자`에게 제약을 두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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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를 위해 이달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토지특성 항목인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가격배율을 산출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 대상은 ▲국세ㆍ지방세 부과 대상 토지 ▲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관련 법령에 의해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는 토지 ▲구청장이 유관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토지로 4만여 필지다. 이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 누리집과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박희영 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구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ㆍ산정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지역별ㆍ연도별 가격 균형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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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침체, 고금리로 인한 시장 위축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악재 영향으로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7.3%로 전월 대비 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81.1%에서 76.2%로 4.9%p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70.1%에서 65%로 5.1%p, 기타 지역은 70.7%에서 65.8%로 4.9%p 떨어져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율이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84.9%에서 79.9%로 하락하고 인천ㆍ경기권은 79.3%에서 74.3%로 떨어지며 모두 소폭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대전ㆍ충청권(73.8%→68.7%) ▲광주ㆍ전라권(68.2%→65%) ▲대구ㆍ부산ㆍ경상권(69.2%→64.3%) ▲제주권(75.1%→71.6%) 모두 하락한 가운데 강원권의 입주율이 65%에서 53.7%로 11.3%p나 떨어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입주율 하락세는 지역별 입주 차이와 고금리, 경기침체, 높은 거래 가격 수준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44%→49.1%) ▲분양권 매도 지연(4%→5.5%)은 증가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2%→18.2%) ▲세입자 미확보(26%→18.2%)는 감소했다. 특히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은 2023년 9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는 경기침체ㆍ고금리 기조로 위축됐던 주택시장이 부동산 PF 부실 악재가 겹쳐 얼어붙으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2023년 12월 71.7에서 7.7p 상승한 79.4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3p(81.6→77.3) 하락하나 광역시는 6p(74.4→80.4), 도 지역은 13.4p(66→79.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서울(97.2→92.3)과 인천(74.0→65.5)은 떨어졌으나 충북(50→80)과 경북(61.5→87.5)은 큰 폭으로 올랐다. 주산연 관계자는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p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2022년 이후 시작된 착공 감소의 여파로 올해 입주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입주율 증가를 기대하는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많은 위기 요인이 존재하지만 올해 상반기 중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 조정, 경기회복이 예상된다"며 "주택거래량 역시 작년보다는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입주전망지수 또한 개선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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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정부가 30년 넘은 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등을 마친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은 ▲패스트트랙 도입 ▲재개발사업 진입 문턱 완화 ▲사업성 유지 ▲중단 없는 사업 등 총 4가지를 골자로 한다. 먼저 패스트트랙이 도입된다. 아파트가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을 생략하고 재건축 착수를 할 수 있다. 이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됐더라도 추진위 구성 및 조합 설립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3년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내다봤고 서울시의 경우 신속통합기획 도입으로 5~6년 단축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재개발 진입 문턱을 완화한다. 기존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 3분의 2(66.7%) 이상이어야 노후도 요건을 충족해 재개발 절차에 나설 수 있었는데 이를 60%로 완화한다. 세 번째 도시정비사업 사업성 유지를 위해 관리처분인가 이전에도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금융자를 제공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상도 확대한다. 이에 더해 재건축 부담금을 추가 완화 조치도 시행한다. 앞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로 부담금 면제 초과 이익 구간 상향ㆍ부과 구간 확대ㆍ1주택 장기보유자 감경 등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단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표준계약서」를 이달 내 배포할 예정이다. ▲공사비 조정 시 사용지수(지수조정률 또는 건설공사비지수) ▲공사비 세부 산출내역 ▲공사비 조정 가능 시기(착공 이후에도 물가 반영 일부 허용)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간 공사비 증가로 조합과 건설사 간 갈등이 빚어짐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는 사업지가 늘어나자 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해석된다. 또한, 지자체 도시분쟁조정위의 조정에 확정 판결과 동일한 재판상 화해효력을 부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신속한 갈등 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안전진단 개선 추진과 관련해 주요 수혜지역으로 1기 신도시(일산ㆍ분당ㆍ중동ㆍ평촌ㆍ산본)를 제외하고 서울 내에서 ▲노원구 ▲강남구 ▲강서구 ▲도봉구 등을 순서로 꼽았다. 경기 지역은 ▲안산시 ▲수원시 ▲광명시 ▲평택시 등이 포함됐는데 이곳 모두 준공 30년이 지나고도 안전진단 통과를 못 한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도시정비사업 예상 물량으로 전국 총 95만 가구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2022년 기준으로는 30년 이상 아파트 173만 가구가 재건축 착수 가능 대상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국민 수요에 맞는 도심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등 주거 안정 및 건설산업 활력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후 계획도시를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바꿔 놓겠다"라며 "미래도시 펀드 조성, 최대 500%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를 통해 반드시 제 임기 내에 재건축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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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 전체 67만여 필지에 대해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수치지역 지적공부 9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좌표 변환하고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등록한 지적(임야)도를 사용하고 있어 국제표준과 약 365m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정보의 연계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은 이와 같은 불일치를 해소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것으로, 디지털 지적(임야)도를 구축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외부 측량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군ㆍ구 공무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드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직접 측량했다. 이를 위해 직무교육, 경계검증협의체 등을 운영해 약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는 일제 잔재 청산과 한국형 디지털 지적(임야)도 구축의 시작으로 보고, 앞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의 관리ㆍ활용이 가능해져 드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ㆍ공간정보의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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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주택ㆍ인프라가 낙후한 지역의 주택 내ㆍ외부 환경을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HUG는 공사의 업역인 주거복지 증진과 관련된 해당 사회공헌사업을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7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6억5000만 원을 기부해 약 950여 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부산광역시 서구, 충남 서천, 경북 청도, 충북 청주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HUG와 KCC, 코맥스, 신한벽지,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이 각각 기부금과 건축 자재 등을 후원했다. HUG는 앞으로도 민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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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 44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 경기북부 20곳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2789억 원, 1684억 원이다. 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181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 광주~양평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 지방도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지방도325호선 이천 덕평~매곡을 비롯해 국지도82호선 화성 우정~향남, 국지도 88호선 양평 교평~세월, 국지도 84호선 여주 양귀리 4개 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국지도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45호선 여주 천송~신남, 지방도391호선 양평 야밀고개, 지방도375호선 양주 은현~봉암, 지방도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 지방도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6개 노선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51개 중에 토지보상은 10개, 계속 사업은 31개, 착공은 4개, 준공은 6개다.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사업은 예산 수립이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 어려운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신속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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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공공 건설현장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발생 방지를 위해 하도급 및 임금 체불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달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5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투입,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공공 건설현장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노무비 지급의 적정성, 임금체불 발생 현황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의 하도급 계약에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의 이행 실태, 자재ㆍ장비 등 하도급 계약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불과 관련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추진하고, 위법 사항 적발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입찰 참가 제한,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공공 건설공사현장 근로자의 임금이 설 전에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며 "하도급 계약과 관련한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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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달 9일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은 격려사를 전했다. 인사회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500여 명도 참석했다. 한 총리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시사하듯 "시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설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건설은 국민의 삶과 연결된 민생산업"이라며 "우리 정부는 전문건설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규모 전문공사에 대한 건설업체의 원도급 보호를 확대하고 시공자의 하자담보 책임을 완화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새해부터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건설산업의 구조개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올해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은 2023년보다 1조4000억 원 늘어난 26조4000억 원"이라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집행해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건설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화,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주택 공급 확대,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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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ㆍLH)는 오는 15일부터 인천광역시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 53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약 대상은 인천시(시장 유정복)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에 대해서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은 전 가구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모든 가구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7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하다. 아울러,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 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 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ㆍ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천아시아드경기장ㆍ연희공원ㆍ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급 일정은 오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 접수 후, 잔여가구에 대해 이달 17일부터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해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오는 26일에 당첨자발표 후 5월 9일부터 14일 사이에 계약 체결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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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우리나라의 첫 자유무역지역으로 50년 넘게 수출을 이끌어 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획득했다. 경남은 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산업단지 개념이 도입되기 전인 1970년 자유무역지적법의 전신인 `수출자유지역설치법`에 따라 수출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후, 1970~199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4% 이상을 차지하며 수출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해 왔으나, 국가산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었다. 일반공업지역은 건폐율 70%로 산단에서 적용받는 건폐율 80%보다 10%p가 낮아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등 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돼 있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은 이번 법 개정안 통과를 크게 환영하면서, 건폐율 상향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구조고도화사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건폐율이 상향되면 생산 설비 증설을 비롯해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2022년 12월 실시한 입주기업협회 수요조사 결과 8개 입주기업의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450억 원의 설비투자와 19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의 공급망 구축과 마산항, 부산신항 등을 통한 물류이동이 용이한 점을 활용해 외국인 투자기업 등 유치도 한결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얻으면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련 국비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자유무역지역 내 도로 확ㆍ포장, 교량ㆍ주차장 설치 및 보수, 공원 조성 등 기반 시설을 강화해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투자기업의 입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를 산단으로 유입하기 위해 주거공간과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이 하나의 건물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창업보육, 인증ㆍ특허출원ㆍ경영컨설팅 등의 지원과 테스트베드, 제품 양산 등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산업단지구조 고도화사업의 추진도 가능해진다. 경남 관계자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중앙정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국가산업단지로서의 위상에 맞는 구조 고도화사업 추진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ㆍ복지 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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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심융합특구법)」 하위 법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꾀한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시대를 이끌 4대 특구(기회발전ㆍ교육발전ㆍ도심융합ㆍ문화 특구) 중 하나이며,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ㆍ주거ㆍ문화가 집약된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행일에 맞춰 본격 추진된다. 도심융합특구법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심융합특구법에서 위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도심융합특구 지정,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시행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하고, 도심융합특구에 대한 각종 지원 및 특례사항 등을 정한다. 또한, 지방정부가 특구를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조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조례로 위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도심융합특구법 관련 제정을 마무리하면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지방 5개 광역시 선도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ㆍ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입법 예고 기간은 다음 달(2월) 20일까지다. 사업은 오는 4월 25일 시행일에 맞춰 본격 추진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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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4-16 일원(연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도시정비업계에 의하면 연남동 244-16 일원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박형임)은 오는 19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연다. 앞서 2023년 12월 13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주성종합건설 ▲성호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 사업은 마포구 성미산로23길 54(연남동) 일원 2794.4㎡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81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홍대입구역(2호선ㆍ경의중앙선), 내부순환도로, 연희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8분이면 경성중, 경성고, 홍익디자인고에 갈 수 있고 중동초, 성사중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연남동주민센터, 연남파출소, 홍제천, 경의선숲길공원, 연희어린이공원, 은행나무어린이공원, 198도미술관, 성수미술관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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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는 이달 10일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4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 선택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이 시행되도록 재건축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착수하도록 하고,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을 완화해 신축빌라가 있어도 착수하도록 하는 등 사업착수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재개발ㆍ재건축 규제를 확 풀어버리겠다"면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문제를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를 선택하는 것을 존중하고, 정치이념에서 해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노후 계획도시를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바꿔 놓겠다"면서 "미래도시 펀드 조성, 최대 500%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를 통해 반드시 제 임기 내에 재건축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ㆍ오피스텔 등에 적용되는 건축ㆍ입지규제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신축 소형주택 공급시 세부담을 완화한다. 윤 대통령은 "임대주택은 당연히 다주택자의 주택에서 나오는 것인데,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해 부도덕하다고 징벌적 과세를 하면 약자인 임차인에게 조세가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들이 부담하는데, 다주택자들이 집값을 올리는 부도덕한 사람이라면서 징벌적 과세를 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를 약속했다. 정부는 공공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을 위해 건설산업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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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1기 신도시 최초로 정밀안전진단을 넘은 단지가 나왔다. 이달 9일 군포시는 전날 산본신도시 한라주공4단지1차 재건축사업이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2023년 5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예비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당시 구조안전성과 설비노후도에서 D등급, 주거환경과 건축마감은 E등급을 받았다. 이 사업은 군포시 번영로 380(산본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1992년 4월 준공된 이 단지는 올해 32년을 맞았다. 앞으로 공동주택 1248가구에서 1900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2025년까지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준비위는 1기 신도시법이 아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1기 신도시법 수혜보다 신속한 사업 속도를 택한 셈이다. 업계에 의하면 김창원 위원장은 "한라주공4단지1차는 주변 단지들과 거리가 멀어 묶을 수 있는 단지가 없고 용적률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사업성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며 "조합원들과 논의 끝에 재건축사업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1기 신도시법 시행 전부터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한라주공4단지1차의 사업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은호 시장은 "한라주공4단지1차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걸어서 6분이면 오금초에 갈 수 있고 도장초, 홍진초, 흥진중, 흥진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 오금동행정복지센터, 군포소방서, 오금동우체국,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철쭉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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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는 이달부터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다. 2023년 기준 55개 단지, 7만4000여 가구다. 인구로는 약 17만 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그간 수도권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로 저평가 받아왔다. 이에 구는 2022년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주체, 민간 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 민간협의체 `노원구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추진해 왔다. 포럼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관 2층 소강당 또는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약 90분간 전문가 초청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재건축 관련 분야로, 포럼이 시작되는 이달 17일엔 광운대 박태원 교수가 발제자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법)」에 따른 영향 및 노원구의 대응 방안을 다룬다. 포럼은 신속추진단 중심의 추진역량 강화와 양방향 소통, 선한 영향력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2023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 온 재건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함양과 대응력 제고, 재건축을 이끌 새로운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그간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시 조례 손질에도 앞장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을 이끌어 내고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융자사업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 선지업 사업 등을 마련했다. 작년엔 상계임광과 전국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융자를 시행했다. 오승록 청장은 "노원구 재건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소망이 속도감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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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재개발)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사업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서울시는 제1차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를 개최해 `노량진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층수 상향과 함께 통경축을 추가 확보해 쾌적한 단지를 건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 일대 1만6208㎡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3층(2동)~ 45층(1동ㆍ스카이라운지 적용)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411가구(공공임대 108가구ㆍ일반분양 3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ㆍ커뮤니티시설 등을 짓는다. 특히 건축위는 공공보행통로 전면부에서 광장을 조성해 단지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했고 공공보행통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부대복리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했다. 건축 규모 변경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노량진2구역이 역세권이고 준주거지역이다 보니 통경축 확보와 함께 고층으로 건립해 랜드마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시 요청이 있었다"라며 "이를 반영해 기존 최고층 29층에서 최대치로 높였고 이후 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밟아 지난해 12월 말에 마무리했다. 이어 곧바로 심의 준비에 돌입해 심의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보 10분)과 7호선 장승배기역(도보 7분)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노량진1ㆍ2동주민센터 등 행정ㆍ치안시설을 갖추고 있고 장승공원, 대방공원, 용마산공원 용마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나아가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 역시 근거리에 있고 구역에서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노량진2구역은 2010년 2월 4일 추진위구성승인, 2010년 6월 24일 조합설립인가, 2014년 8월 14일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시공자는 SK에코플랜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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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산수동 554-3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산수동 554-3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중흥토건 단독참여로 유찰됐다. 앞서 중흥토건은 첫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석한 데 이어 두 번째 현설에도 참석하며 꾸준히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중흥토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다음 달(2월) 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산수초, 계림초, 서석초, 광주중앙초, 충장중, 전남여자고, 광주고, 조선이공대, 전남대 학동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 동구청, 광주동부경찰서,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이 인접해 문화ㆍ행정ㆍ치안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경양로371번길 11-1(산수동) 일원 9900㎡를 대상으로 용적율 21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1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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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신흥동 삼익아파트1단지(이하 신흥삼익1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4일 신흥삼익1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국선ㆍ이하 조합)은 친환경 및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마감일 오후 5시 개찰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시 입찰견적서를 첨부하고 그 외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법인업체로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인중로 87(신흥동2가) 일원 7437.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90가구 및 오피스텔 104실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인천신광초어린이집, 신광초, 신흥초, 송도중, 인천정보과학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광역시시립율목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중구청, 자유공원, 월미도, 월미산 등이 인접해 치안ㆍ안전ㆍ행정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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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거모동 아주1차아파트(이하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건축물 설계도서 작성을 위해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8일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자정ㆍ이하 조합)은 설계자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입찰참가신청서ㆍ가격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치고 동법 제28조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3000만 원을 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수인분당선ㆍ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신길온천역과 안산역이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군자초,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한우물로 41(거모동) 일원 283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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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연초부터 경기 광명시 한 분양 아파트 단지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달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지난 4일 광명5R구역 재개발사업(`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은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9:1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서 387가구 공급에 1502명이 신청했다. 이곳의 시공자는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컨소시엄)로, 전용면적별 기준 84㎡의 최고 분양가가 12억 원 대다. 주택은 전용면적 59A㎡ 86가구 모집에 4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81:1을, 59B㎡는 44가구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3:1을 기록했다. 51㎡는 141가구 모집에 24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3:1을 보였다. 34A㎡와 39A㎡는 미달됐다. 2023년 줄줄이 분양을 이어갔던 일대 재개발사업도 경쟁률이 낮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같이 광명 분양 열기가 식은 배경에는 고분양가가 꼽힌다. 그해 4월 광명1R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은 평균 경쟁률 10.5:1을 보였었다. 전용면적별 기준 84㎡ 최고 분양가가 10억4550만 원을 기록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다만 완판하며 자이의 위상을 내뿜었다. 시공자는 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건설부문(컨소시엄)으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어서 작년 10월 광명2R구역(`트리우스광명`)은 평균 경쟁률 4.7:1을 기록했다. 당시 51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2444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별 기준 84㎡ 최고 분양가가 11억8600만 원으로 측정됐으나 완판되지 못했다. 시공자는 대우건설로,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광명4R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작년 7월 더 높은 수준인 평균 경쟁률 18.9:1을 나타냈다. 전용면적별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12억7200만 원을 기록하며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으나, 완판됐다. 시공자는 현대산업개발로, 2025년 11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명 분양가가 비싸다`고 보는 분위기다. 부동산 불황기임에도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올해 분양 마감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광명뉴타운에서는 `광명 분양 열기가 식었다`에 동의하지 않는 모양새다. 광명뉴타운의 한 공인중개사 역시 "광명의 열기가 식은 건 아니고, 부동산 전반적인 열기가 이전 같지는 않다"며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광명은 미분양 났던 철산주공10ㆍ11단지 재건축사업(`철산자이브리에르`)도 금방 완판되는 지역"이라며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 특성상 늘 미달이 많았으니 실제 계약 결과를 보자"는 반응도 나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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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KB증권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의 방향보다는 향후 인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증권 임재균 연구원은 이달 9일 KB Bond 보고서에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 인하 시점은 3분기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PF 우려가 높아졌지만, 물가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한국은행은 통화 정책의 효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3년 11월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에서 보듯이 작년과 달리 반도체 업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작년 상반기 바닥 이후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PF 우려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봤다. 신년사에서 한국은행은 부동산 PF 우려와 관련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임 연구원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에서 보듯이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금융 불안을 분리 대응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부동산 PF의 확산을 방어하기 위해 채안펀드를 증액하는 등 부동산 PF 우려가 채권시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물가 안정과 관련해선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2023년 11월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3% 내외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 연구원 역시 "올해 11월 물가 하락은 향후 물가상승률의 경로를 낮추겠지만 2% 후반이며 재차 3%로 반등하는 등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상반기 물가 상승률은 평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기준금리는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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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자산유동화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12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이달 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국내 증권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개정안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감독원과 예탁결제원을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24개 사도 함께 했다. 증권사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주관사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참여하게 될 자산관리사, 업무수탁인 등을 선정해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개정안 시행으로 신규 도입된 규제의 이행상황을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미비점은 신속하게 보완하고 안내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주관사 간담회,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유동화증권 발행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해당 개정안이 시장에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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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 공사ㆍ용역 총 4223억 원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공사 부문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 432억 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 393억 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 317억 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 283억 원 등으로 총 29건 2690억 원에 이른다. 용역 부문은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 원 ▲화성동탄2 A76-2블록ㆍ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 150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19건 1533억 원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와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제한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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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 남구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달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남구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기대 일원의 해안 절경과 용호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계획을 수립해 해양도시 이미지 강점을 극대화하고, 예술문화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자연ㆍ관광ㆍ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지역 공감대 형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2019년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 이후 폐쇄돼 용호별빛공원으로 임시 개방 중인 용호부두와 해상케이블카사업 중단으로 방치된 민간공원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기관과의 협의ㆍ중재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시 남구는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사업에 따른 민원사항에 대한 조정, 도입시설에 대한 인ㆍ허가 진행 등의 업무협의와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구와 상호협력해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과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용호만 일대를 양질의 친수ㆍ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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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도체ㆍ바이오ㆍ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 분야 인재 약 6000명을 양성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 37억 원과 비교해 3배 정도인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인원도 지난해 2500여 명에서 2배 이상 늘렸다. 급격한 기술 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ㆍ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별로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하고 별도로 반도체 교육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도내 전문대생과 특성화고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 국비사업인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비 6억 원을 신규 매칭, 연간 150명의 인력을 추가해 매년 총 800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올해 150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연구인력 중심의 석ㆍ박사급 고급 인력 500명 양성 과정을 신설하고 국내ㆍ외 산업계의 현장 수요 중심의 바이오 생산인력 1000여 명 양성 과정을 신설해 추진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 또는 실행 중인 중소ㆍ중견기업의 친환경차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차 부품개발 부문 전문인력 200여 명 양성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해 올해 7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AI 석ㆍ박사급 R&D 연구인력 100여 명을 지원하고 국내 전(全) 산업 AI 융합ㆍ확산에 대응하고자 경기도형 AI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인력 60여 명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500여 명의 도내 대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교육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분야는 8억 원을 투입해 약 7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를 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선정기업 임직원 350명의 교육을 책임질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160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제2판교와 주변거점 중심으로 입주기업 자체교육과 찾아가는 창업교육, 지역별 우수 창업 성공 스토리 공유 등 창업자 대상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운데, 역설적으로 청년들은 취업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기업의 인재 수요와 학교교육 과정의 간격을 메우고 청년들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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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내부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주가조작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입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달 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날 재석 인원 259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023년 3분기까지 지급된 신고포상금은 2건(1억 850만 원)이었다. 2022년 0건, 2021년 1건(1185만 원)으로 저조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금 한도 폐지 등이 담겼다. 포상금 한도는 신고로 인해 증가한 수입의 30%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공익신고자에 대한 변호사 조력 비용을 지원해준다. 공익신고자가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다면, 국민권익위원회가 그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부담한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는 손해배상청구권과 관련, 공익신고를 이유로 공익신고자에게 경제적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방지한다. 관계 기관의 장에게 공익신고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자의 등기사항증명서 등 재산에 관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시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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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는 연세액 일괄 납부 신청을 받는다.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남은 기간인 11개월분(2~12월)의 5%를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2일 `2024년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서`를 일제 발송하고 16일부터 연세액 일괄 납부를 신청받는다. 신청 후 오는 31일까지 전화ㆍ누리집ㆍ스마트폰 앱(STAX)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제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눠 부과되나 자동차 소유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1월 중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선납)한 경우에는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신고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자동차세의 1월 연납 혜택은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상이하다. 예컨대 배기량이 3342cc K사 신규 등록 자동차의 경우 3만580원, 1598cc R사 신규 등록 차량은 1만23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소유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가장 큰 1월 일시 납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ㆍ제도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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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양 예정 물량이 약 15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한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과 비교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하지만 계속된 분양 지연으로 2021~2023년 평균 도시정비사업 실적이 계획 대비 45% 수준에 그쳤고, 올해 주택시장 여건도 녹록지 않아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지방(5만8323가구)보다 많은 8만8862가구로 이중 절반 정도가 서울(4만5359가구)에서 풀린다.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서만 16곳 1만8792가구가 선보일 예정인데, 전반적으로 분양가가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청약 수요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래미안원펜타스 등 8개 단지, 6847가구가 2023년에서 넘어온 물량이고 최근 분양 지연이 보편화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급 시점을 확정하지 못한 일부 사업지들은 연내 분양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양물량이 많은 원인으로는 낮은 미분양 리스크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원도심에 위치해 수요 확보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만 일반분양되기 때문에 공급 부담이 덜하다. 또 재건축 아파트는 청약시장이 위축됐던 2022년에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14.2대 1을 기록하는 등 다른 단지들에 비해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는 등 시간과 비용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도 분양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집값 하락과 분양가 상승 등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계속되고 PF 자금 조달 문제가 불거지는 만큼 시장 분위기가 호전된 후에 분양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질 수 있다"며 "조합이 추진하는 도시정비사업은 변수가 많아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편이어서, 연내 예정 물량 중 절반 정도만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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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인기가 높아진 경기 동남부 `반세권 단지` 및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일~12일)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오피스텔 포함ㆍ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영통역자이프라시엘(경기 용인시ㆍ시공자 GS건설)` ▲`중흥S클래스에듀파크(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ㆍ중흥토건)`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인천 계양구ㆍ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 등이 대표적인 청약 단지로 꼽힌다. `영통역자이프라시엘`은 작년 삼상전자가 300조 원을 투입해 용인에 `반도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기존에도 반도체 일자리가 많았던 경기 동남권 분양단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직장이 인접하고 배후 수요가 뒷받침돼 이른마 `반세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20-11 일대 2만1940㎡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3%, 용적률 239.89%를 적용한 최고층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72가구(일반분양)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100㎡ 등으로 구성됐고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84㎡ 기준 8억6300만 원(최고가 기준)이다. 이곳은 삼성전자 본사와 기흥캠퍼스ㆍ화성캠퍼스 등이 인접하며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나아가 5정거장 거리에 있는 구성역은 GTX-A 용인역이 연결돼 환승도 가능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이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중흥S클래스에듀파크`가 분양된다. 사전 청약 이후 진행되는 본청약은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총 1448가구(일반분양 7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전용면적별 기준 72㎡~147㎡ 등으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84㎡ 기준 4억9800억 원(최고가 기준)이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인 신설역(2025년 개통)이 개통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은 앞서 2023년 1월 진행한 사전청약 경쟁률이 4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 계양에선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이 청약에 나선다. 건폐율 14.34%, 용적률 274.8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13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은 49㎡ㆍ59A㎡ㆍ59B㎡ㆍ59AT㎡ㆍ74B㎡ 등으로 구성됐고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지초, 효성남초, 효성동초,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이밖에도 ▲`하우스토리퍼스트시티`(경기 안성시ㆍ지하 2층~지상 26층, 474가구) ▲`문수로아르티스(울산광역시ㆍ지하 4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3개동 273가구)` ▲`신백선광로즈웰(충북 제천시ㆍ지하 1층~지상 14층 공동주택 2개동 362가구)` 등이 분양한다. 본보기 집은 `위파크일곡공원` 등 2곳에서 손님맞이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2일 호반건설-라인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대에 조성하는 `위파크일곡공원` 본보기 집을 오픈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총 1004가구이며 이 중 9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84~138㎡으로 구성되며 공원을 품은 민간공원특례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분양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주 청약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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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부천시 부촌3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 주체 구성 변경을 마쳤다. 이달 8일 부천시는 부촌3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허수연)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변경 내용은 ▲조합 사무실 주소 ▲조합 임원(보궐선임 2명) ▲대의원(25명→23명) ▲조합원(20명) ▲조합 정관(총회 서면결의서 본인확인 방법 문구 수정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 오정구 성오로117번길 58(오정동) 외 일대 8160㎡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착공, 준공 예정시기는 미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과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대명초, 도당초, 덕산중, 도당고, 원종고, 부천북고,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등이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아울러 오청구청, 원종2동행정복지센터, 오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오정군부대일원도시개발구역, 성골지구도시개발구역, 부천원종공공주택지구 등도 인접해 미래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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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214-19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동 일대의 3개 단지(천호3-1구역, 3-2구역, 3-3구역)가 함께 개발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가 천호동의 대표 주거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해당 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천호3-2구역 및 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하게 됐다. 강동구 구천면로34길 55-11(천호동) 일대 2만6630㎡를 대상으로 한 천호3-1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천호동 주민의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주거단지인 지상 23층 내외 공동주택 약 634가구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기획안에 담긴 3가지 계획원칙은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주민 생활공간 및 보행동선체계 마련 ▲지형 특성을 고려한 단지배치 및 조화로운 경관계획이다. 먼저, 3개 사업구역 간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통해 지역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단위 공공시설 수요를 파악해 교통, 생활 기반시설 등이 서로 연계되도록 계획했다. 현재 협소한 일방통행으로 이용되고 있는 남측 구천면로36길을 양방통행(4m→12m)으로 확폭하고, 3-2, 3-3구역에서 확폭한 진황도로27길과 연결해 지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고분다리 전통시장 및 주변 저층주거지 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을 3-1구역과 3-2구역에 확보하고, 기초생활권 내 주민들의 요구시설인 공공체육시설을 3-3구역에 조성한다. 두 번째, 단지 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조성해 모든 가구가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편리하게 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단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천일초등학교에서 진황도로27길로 이어지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천호동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천면로, 천호동 성당, 고분다리 시장, 천호도서관 등을 연계하는 동선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지역보행환경을 마련했다. 세 번째,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열린 경관을 형성한다. 시는 천호3-1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각의 단지들이지만 통일된 계획원칙을 수립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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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해 특성불일치 및 가격역전현상 주택 2115가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개별공시지가(토지담당부서)와 개별주택가격(세무담당부서)의 산정 부서가 달라 독자적으로 가격 형성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와의 관계, 땅의 높낮이, 모양 등의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 이때 토지 특성을 각각 다르게 조사해 가격이 달라지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를 특성불일치라고 한다.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땅값과 주택가격을 합한 개별주택가격이 땅값(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가격역전현상이라고 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2023년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1억2000만 원, 개별공시지가는 2억2440만 원으로 공시돼 땅과 건물값을 합친 것보다 땅값이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번지인데도 주택부서는 농경지대 단독주택으로, 지가부서는 상가지대(상업용)로 특성을 조사한 후 각각 공시했고, 농경지대가 상가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평가되기 때문에 가격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도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전문감정평업자를 채용해 직접 정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특성불일치 1755가구, 가격역전현상 360가구 등 총 2115가구를 정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3건이 줄어든 규모인데, 2021년부터 도와 시ㆍ군 부동산가격 산정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하에 토지 특성이 일치되도록 적극적으로 정비해 특성불일치 물건 자체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되는 도 특성불일치 정비 대상 물건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2272건은 2022년 대비 64%, 2021년 대비 75%가 감소한 수치다. 도는 올해 특성불일치 및 가격역전 물건 정비와 더불어 개별주택가격의 균형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유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주택을 선별해 검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시가격 산정 과정 전반에 있어 도의 역할을 강화하는 상시검증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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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복합화한 신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SH는 최근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기 위한 주교(주택+학교) 복합형 신사업 모델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 속 일부 소규모 학교들은 공동 학구제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서울시교육청-SH는 2023년 9월 3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소규모 학교 복합화 선도모델 개발과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용역은 서울시교육청 등의 정책 결정에 따른 것으로 도심 속 소규모 학교들을 활성화하고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 공공주택 및 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신사업 모델 수립이 목표다. 용역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복합개발전략 및 사업화 방안 수립, 교육환경 영향평가 등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주교 복합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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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 고가차량 보유나 외부 고가차량 장기주차 문제 해결에 나선다. SH는 최근 고가차량 주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상 임대인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주차 이용 근거로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고가차량 문제는 그동안 ▲입주 당시 자동차 기준가액(2023년 3683만 원) 이하의 차량을 소유했던 입주자가 추후 자동차 기준가액을 초과하는 차량을 소유해 주차하거나 ▲철거세입자, 장애인, 새터민 등 차량 소유가격이 자산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 ▲입주자격과 상관없는 지분공유 차량이나 법인ㆍ회사 차, 리스, 렌트 등을 통해 고가차량을 사용하는 행위 등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발생했다. S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분공유 차량도 전체가액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고가차량 소유 등 입주자격 위반시 재계약을 불허하도록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영구ㆍ국민임대 재계약과 관련해 자산 초과 기준에서 고가차량일 경우 1회 재계약을 불허하는 지침을 지난 5일 개정했다. SH에 따르면 최근 관할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차량등록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7대가 기준가액(2023년 3683만 원) 초과차량으로 파악됐다. 이 중 ▲계약자ㆍ가구원 소유 차량 3대(1%) ▲철거세입자, 장애인, 새터민 등 차량 소유가격이 자산심사에서 제외되는 가구 252대(75%) ▲기타 나머지 82대(24%)는 지분공유, 영업용, 법인ㆍ리스 등 차량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S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고가차량 주차문제는 물론 공공임대주택 공급질서 확립, 입주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뿐 아니라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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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SH는 현재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 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민에게 선호도가 높은 구축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을 추가한다. 2019년 이후 중단한 기존 주택 매입을 재개하는 이유는 최근 경기 하락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SH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이 두 달째 하락 중이며 매물 7만5000여 건이 쌓이면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강북구 아파트는 최고가보다 40% 떨어진 가격에 실거래됐다. 이에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국토교통부 지침상 매입임대주택 매입시 건령 15년 이내 주택만 매입하도록 규정돼, 구축 소형 아파트 등을 매입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제안한 상태다. 서울시의 경우 매입임대주택 공급계획상 반지하 주택 매입과 신축 약정 매입만 허용하고 있어, 올해 공급계획에 기존 주택 매입 방식을 추가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했다. 이와 함께 SH는 이른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경매 주택을 낙찰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매입 방식을 준비 중에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올해는 서울시민에게 질 좋은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며 "매입 방식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더 나은 방법을 도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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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남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광역시~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 전남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 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는 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 등 전남 서남권의 발전이 기대된다. 도는 여기에 초고속도로 효과를 목포까지 연계하기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에서 영암까지 47㎞ 구간을 초고속도로로 연결하면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연결되는데, 여기에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목포를 잇는 2.5㎞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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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심곡동 무지개연립(이하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달 9일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상훈ㆍ이하 조합)은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에서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추후 이사회를 거쳐 재입찰공고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신흥로100번길 35(심곡동) 일원 211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 도보 18분ㆍ버스 13분(도보 포함)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심곡초, 부곡초, 원미초, 부천북초, 심원초, 부천중앙초, 부곡중, 심원중, 계남중, 원미고, 계남고, 부천대, 해밀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나다. 이외에도 부천소방서, 심곡1동행정복지센터, 중앙지구대,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안전ㆍ행정ㆍ치안ㆍ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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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R114`와 대출 중개ㆍ관리 등 핀테크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지난 8일 부동산R114와 핀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핀다 사옥에서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와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동산R114와 핀다는 이번 MOU를 통해 각사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부동산원ㆍ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R114`는 주거용ㆍ상업용 데이터까지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존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외에 금융 분야 대출 비교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핀다는 부동산R114가 보유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용 앱과 사이트 접속으로 주택 구매 및 담보대출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원스톱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원하는 주택을 조사하고 선택했지만 매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고객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밖에도 부동산R114는 고객이 선택한 매물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실력 좋은 공인중개사를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향후 양사는 핀다앱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를 받은 고객에게 부동산R114 공인중개사를 소개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택을 구매하는 출발점에서 좋은 입지ㆍ매물 등을 찾고 최적의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프로세스 마련이 가능해진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을 새롭게 구매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대출을 보유한 고객분들을 위해 비대면 주택 구매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택담보대출 또한 갈아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주택의 입지와 매물의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뒤에 구매에 필요한 금액의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활로가 열린 만큼, 더 유연한 부동산 구매 여정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핀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서비스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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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ㆍ인도 총 1665km(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지역과 지반침하 사고주변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긴급 탐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약 2200km 구간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2026년까지 연간 4200km 이상 규모로 지반탐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반탐사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6년까지 전 도로구간 중 약 15% 규모인 1만8000km에 대한 지반탐사를 완료하게 된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지하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진화ㆍ스마트 관리로 전환하고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으로 지하에 매설된 고압가스ㆍ화학물질 이송 배관,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를 「지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따른 지하시설물 범위에 추가해 지하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는 잠재적 위험사고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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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감소,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7% 감소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2501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 2023년 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증가,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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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2파전이 예상됐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보근)은 2023년 12월 28일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서`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개 사가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023년 12월 21일 개최된 현설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금호산업 ▲동부건설 ▲GS건설 ▲효성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8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조합은 다음 달(2월) 16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을 포함,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2개 사 모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본격적인 양사의 홍보 활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0억 원을 마감 3일 전(2024년 2월 13일 오후 3시)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3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300억 원(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조합 양식)를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시공자 홍보활동지침 및 준수서약서를 현설에 제출한 업체 ▲조합에서 정한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전자입찰 포함)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일신여자중,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분양 1358가구ㆍ임대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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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1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을 위한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도시정비업계에 의하면 봉덕1동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김수현)는 이달 6일 구역 인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이날 김수현 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고 조합 집행부에는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이 선정됐다. 김 조합장 당선인은 "2019년 추진위 재결성 후 5년여 만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협력해 주신 토지등소유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과 뜨거운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9길 89-194(봉덕동) 일대 3만6089.8㎡에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6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봉덕1동구역은 2007년 추진위구성승인, 2022년 2월 정비구역 지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건들바위역과 대봉교역, 상동고가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봉덕초, 대봉초, 대구중, 경일여자중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대구백화점, 금호강, 남구청, 봉덕2동행정복지센터, 봉덕119안전센터, 대구봉덕동우체국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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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성남시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금호산업 ▲SK에코플랜트 ▲일성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투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입찰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참여보증금 200억 원(현금 1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100억 원)을 마감 4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배부한 입찰참여확약서(조합배부양식에 한함)을 현설 이후 7일 이내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단남초, 희망대초, 대원초, 대일초, 금상초, 성남초, 성남서중, 성남동중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희망대공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대원공원, 상대원2동 동네체육시설 등이 있어 운동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광명로 263-7(중앙동) 일원 3만9346.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40가구ㆍ오피스텔 50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73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9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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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거모동 아주1차아파트(이하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8일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자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입찰참가신청서ㆍ가격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공고일 현재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신청ㆍ법정관리 등 행정처분이 없는 업체 ▲입찰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한우물로 41(거모동) 일원 283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ㆍ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신길온천역과 안산역이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군자초,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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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달 9일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이하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컨소시엄)은 방학신동아1단지와 신탁 방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예비신탁사로 선정됐었다. 선정 4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접수한 셈이다. 이 사업은 도봉구 방학로 193(방학동) 일대 13만9535.3㎡를 대상으로 한다. 1986년 준공돼 3169가구로 지어진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4개동 40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자문만으로 계획수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역ㆍ발주가 이뤄지는 신속통합기획과는 다르다. 이로써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이 도입된 지 7년여 지난 현재 코람코에서만 이미 5곳의 도시정비사업을 준공시켰다"며 "올해 방학신동아1단지를 필두로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신탁 방식 재건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과 1호선 방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10분이면 서울신학초, 방학초, 방학중, 신방학중 등에 닿을 수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우이천을 비롯해 방학3동주민센터, 신방학파출소, 쌍문2동우체국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9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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