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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가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생애주기 전문가를 모집한다. 최근 대구시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 등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가권자지정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 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다.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으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영 공사를 할 수 있어 부실한 감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사용승인(준공)시 현장조사ㆍ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거에는 해당 허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용검사를 수행했으나 현재는 검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정기 점검은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하고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는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해체공사 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잇따르는 해체공사 사고로 인한 피해 등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체 전 과정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허가, 시공 중 상주 감리 운영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허가권자 지정감리, 업무대행 건축사, 해체공사 감리자,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등 각 신청기간은 동일하게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내년 1년간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건축의 패러다임이 준공 이후 끝나는 것이 아닌 유지 관리, 해체 전 과정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확보를 위한 생애주기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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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관련 구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향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포시는 지난 4일과 7일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ㆍ지정을 위한 법정 마지막 절차인 도시ㆍ경관공동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조건부 가결된 3곳의 정비계획은 ▲군포1구역 재개발(가칭) ▲군포3구역 재개발(가칭) ▲금정3구역 재개발(가칭) 등으로 파악됐다. 향후 도시ㆍ경관공동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조건사항 보완)가 완료되면 각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 등이 각각 최종 확정 및 고시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0여 전부터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 증가와 열약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었다. 앞서 시는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안)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상위 계획(2030 군포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과의 적정성 검토 및 관련 기관(부서) 협의 절차를 거쳐, 한국부동산원의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검증, 주민 의견 청취(주민설명회ㆍ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추진한 바 있다. 추후 3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관내 재개발사업은 `군포10구역 재개발(조합 방식)`과 `금정역역세권 재개발`,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산본1동2지구 재개발(이상 신탁 방식)` 등과 함께 총 7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3개 구역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으로 도시 인프라 확보 등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원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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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가로주택정비)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이달 12일 면목역2-5구역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윤현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 2024년 1월 11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일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서류를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 이후 7일 이내 조합에서 배부하는 「시공자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한 업체 ▲기타 면허에 관한 사항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조합의 각 분야 공고 및 입찰지침서상 이 사업은 중랑구 면목로73길 14-13(면목동) 일대 769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3.9%ㆍ용적률 249.55%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아파트 2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107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다른 도시정비사업이 그러하듯, 층수는 시공자 선정 전까지 확정되지 않는다"라며 "추후에 변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상봉터미널이 1km 부근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면목초가 도보 5분, 면동초가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외에 면목역공원, 면목삼팔파출소, 서울지역아동센터, 녹색병원 등이 가깝고 중랑천이 1km 부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상봉역~면목역 일대 총 7개 구역은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DL건설은 면목역1구역ㆍ6구역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돼온 중랑구의 미래 가치 상승에 이목을 쏟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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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아남아파트(`써밋엘리제`ㆍ이하 서초아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근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서초구는 이달 8일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감정평가업자 선정 평가 세부기준」 등에 따라 1위로 채점된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참여한 20개의 업체 가운데 선율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64길 50 외(서초동) 일원 6845.7㎡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자는 대우건설이며,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ㆍ신분당선인 강남역 사이에 있고 단지 바로 옆에 경부고속도로(반포IC, 서초IC)가 있어 교통환경이 우월하다. 교육시설로 서이초, 서운중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교대부설초, 서울교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울러 서초1동주민센터, 용달공원, 용허리근린공원 등이 인접하고 외각에는 한강과 양재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프랑스 왕실의 엘리제궁에 착안한 `써밋엘리제`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과 프랑스 왕실인 `엘리제`에서 따온 이름이다. 단지 외관은 고급 석재, 메탈 패널, 커튼월룩으로 뒤덮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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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지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설계자로 `희림건축-UNStudio-나우동인 컨소시엄(이하 희림컨소시엄)`이 우여곡절 끝에 재선정됐다. 지난 9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오후 2시 구역 인근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설계자 선정을 위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핵심 안건이자 유관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총 1275표를 받은 희림컨소시엄이 해안건축사사무소(907표)를 제치고 해당 구역 설계자로 선정됐다. 무효 및 기권표는 103표로 집계됐다. 이곳 설계자를 두고 희림컨소시엄이 맞붙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7월, 첫 설계자 공모에서 희림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제시한 설계안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틀에서 벗어나며 논란이 제기됐고 조합은 서울시의 설계자 재선정 요구를 받아들여 재공모를 진행했다. 희림컨소시엄이 제시한 설계안은 `더압구정`으로 ▲한강 수변부 특화 주동의 혁신적 디지인 ▲정면 100% 한강뷰 2213가구 실현 ▲2가구 코어 분리 승강기 적용 ▲팬트하우스 17가구로 최상류층 주거만족도 실현 ▲전체 사업매출액 7조1000억 원 극대화 등을 제안했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파트의 정점으로 꼽히는 압구정만의 특별한 가치를 실현시켜, 가장 압구정다운 주거 단지를 설계한 진심이 조합원들로부터 지지를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강 수변부 특화 디자인을 통해 내외적으로 차별화된 랜드마크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근 조합장 또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제도는 사업시행인가까지 속도를 높이는 지원 정책이기 때문에 압구정의 청사진을 빠르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주민 결속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설계자 선정 마무리에 이어 그동안 준비해온 향후 사업 절차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설계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가오는 2024년부터 조합원들의 희망평형을 묻는 설문조사를 포함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등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남은 단계들이 신속히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4년 하반기에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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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1동(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7일 봉덕1동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택보)은 세입자 임대주택, 주거이전비 신청 및 범죄예방계획 수립 등을 담당할 용역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용역 범위는 ▲세입자 조사 및 세입자 임대주택, 주거이전비 신청 ▲주민 이주 대책 수립 및 폐기물처리계획 수립 ▲범죄예방대책계획 수립 ▲기존 주택의 철거계획서 수립 등이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해당 입찰과 관련해 자격을 갖춘 법인 ▲공고일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로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25길 23(봉덕동) 일대 5만3764.4㎡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10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355명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건들바위역, 대봉교역과 1호선 교대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대구중이 도보 10분, 대봉초가 도보 14분 거리에 있고 대구중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바로 옆에 봉천지구대, 봉덕2동행정복지센터, 봉덕신시장 등이 있고 용계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앞서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구 남구는 교통과 교육, 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으로 최근 전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변화하는 중"이라며 "앞산공원,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등도 가까운 봉덕1동을 대구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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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이 성립돼, 일반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경원선ㆍ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하면 그 효과가 획기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9년 완공할 수 있게 된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4874억 원이며, 이중 일괄입찰로 발주하는 1~3공구의 추정 공사비는 1조870억 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공사의 특성상 공구의 분할은 불가피한데, 드물게 3개 공구 모두 유찰 없이 일괄입찰이 성립돼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겠다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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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의왕시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8일 부곡가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황명순)은 생활폐기물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용역 범위는 생활폐기물 처리ㆍ건축물해체계획서 작성 및 인ㆍ허가 업무로 ▲구역 내 생활폐기물 및 기타 폐기물 운반ㆍ처리 ▲가옥 내 방치폐기물 확인ㆍ수거 ▲수거방치 폐기물 관리ㆍ처리 ▲폐기물 등 운반에 필요한 부대 업무 ▲민원 발생 억제 및 정리정돈 등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8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폐기물종합재활용ㆍ건설폐기물수집운반 등록 업체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 ▲입찰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국세ㆍ지방세 완납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의왕시 부곡중앙북4길 7(삼동) 일대 8만609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18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905명이며, 시공자는 SK에코플랜트다. 그간 2014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10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역세권에 있는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도보 300m 부근에 있고 영동고속도로(동군포ICㆍ부곡IC) 등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부곡초, 덕성초, 의왕고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부곡중, 한국교통대의왕캠퍼스 등이 가까워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주변에 부곡동주민센터, 부곡파출소, 부곡119안전센터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양호하다. 1km 부근에는 의왕테크노파크, 부곡체육공원, 왕송호수, 의왕장안도시개발구역,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한편, 지난달(11월)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부곡가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안전관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 밖에 업계 소식통 등은 부곡가구역이 현재 이주가 막바지 절차에 도달했고, 2024년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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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은하아파트(이하 여의도은하)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가 하나자산신탁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 역사에서 `역대급 기록`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1월 30일 영등포구는 여의도은하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하나자산신탁`을 지정ㆍ고시했다. 여의도은하는 구의 협조ㆍ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하나자산신탁의 숙련된 업무 진행에 힘입어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 및 신탁계약 체결 시작 후 불과 8일 만에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탁 방식(사업시행자)에서 `공전절후(空前絶後ㆍ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자산신탁은 여의도은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9월 신속통합기획 주민제안 방식을 구에 접수한 바 있다. 관련 부서 등과 협의를 거쳐 추후 정비계획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여의도은하는 여의도에 첫 발을 내딛은 사업지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을 맞추면서도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의도은하는 영등포구 63로 7(여의도동) 일원 1만8565㎡를 대상으로 최고층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360가구로 구성, 1974년에 준공됐다. 이곳의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600%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시의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650가구와 오피스텔 12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신축된다. 여의도 내 15개 사업지 중 아파트지구에 포함된 단지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을 계획하고 있다. 시범ㆍ광장 28(3~11동)ㆍ한양ㆍ공작ㆍ삼익 등 5개 사업지는 신탁 방식으로 사업시행자 지정ㆍ고시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정ㆍ진주도 예비신탁사를 선정해 사업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목동과 여의도의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여러 잡음과 국토교통부의 표준계약서, 관련 시행 규정 발표 이후 신탁 방식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현재, 재무적 안정성과 함께 금융지주계열로서 높은 신인도를 갖춘 하나자산신탁의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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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다가오는 2024년부터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진행 시 권리산정기준일(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부여 시점) 이후 쪼개진 상가 지분에 대해서는 분양권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이달 7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쪼개진 상가 지분을 구입한 경우, 입주권이 아닌 현금 청산(기존 집의 감정평가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이달 중 본회의를 거쳐 2024년 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현행법은 주택과 토지의 지분 쪼개기는 규제했으나 상가 분할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는 허점을 이용해 1평(3.3㎡)도 채 안 되는 지분만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일명 `상가 지분 쪼개기`가 기승을 부렸다. 당초 상가 소유자는 분양권을 못 받지만, 조합원 동의를 받을 경우 가능해져 사업성이 높은 서울 강남구ㆍ목동 등에서 자주 일어나 재건축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국토위 자료에 따르면 초기 단계인 전국 아파트 단지 내 상사 지분 쪼개기는 2020년 12건, 2021년 34건, 2022년 77건 등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9월까지 5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은 2020년 41호였던 상가가 지난 9월 118호로 늘었고 강남구 `개포우성3차`는 13호→ 74호, `개포현대1차` 21호→ 49호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안에는 시ㆍ도지사의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시점을 `기본 계획 수립 후`에서 `구민 공람공고일 후`로 3개월 이상 앞당기는 내용과 더불어 권리산정기준일 전에 미리 상가를 분할해 피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시ㆍ도지사가 내리는 행위 제한 대상에 상가 지분을 추가했다. 앞으로 행위 제한이 고시된 지역의 지분을 나누려면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친돼 주택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며 "향후 상가 쪼개기는 줄겠지만 이미 지분 분할로 조합의 추가 분담금이 뛰는 등 이미 사업성이 망가진 곳이 많다"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전문가의 경우 "권리산정기준일을 앞당겨도 상가 쪼개기는 그 전에 발생할 수 있다"라며 "분할 후 과소필지 소유자에게는 주택을 분양하지 못하게 하거나, 제약을 두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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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중앙애견미용학원의 김선희 대표원장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뷰티독(MY BEAUTY DOG)`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애견미용학원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유수의 애견미용 교육시설로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년간 독보적인 경과 성과로 2000여 명이 넘는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를 배출했고,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 마이뷰티독은 이러한 중앙애견미용학원의 반려동물 전문과정을 이수한 마스터들의 `토탈 케어 솔루션`을 통해 그루밍, 스파, 힐링, 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 케어샵이다. 앞서 2016년 브랜드 런칭 이후 현재 전국에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주요 유통기업인 신세계 및 롯데와의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마트, 센트럴시티, 센텀시티몰, 스타필드, 롯데몰 등 국내 주요 상업시설 내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희 대표의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전문 노하우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리고 중앙애견미용학원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마이뷰티독의 강점이자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내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1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호텔, 펜션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마이뷰티독은 최신, 최상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마이뷰티독 김선희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대표는 1999년 중앙애견미용학원을 설립해여 현재 신도림, 성남, 면목 3개 지점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스타일링을 기본으로 뷰티 문화 수립, 위생 관리, 그리고 전문적인 미용 인력 양성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구인구직 플랫폼 `프로다` 구축, 반려동물 산책전문가 교육 플랫폼 `펫키움` 구축, 펫뷰티 브랜드 `토브토다` 런칭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며 반려동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 중앙애견미용학원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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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충남 천안시 문화3ㆍ성황구역(이하 천안문화3ㆍ성황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11월) 28일 천안문화3ㆍ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교보자산신탁은 오전 11시 천안 동남구 대흥로 275(성황동) 2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7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한화건설부문 ▲우미건설 ▲금호산업 ▲DL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교보자산신탁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예정대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이 마감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 전까지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 ▲현설에 참석한 시공자 ▲나라장터에서 입찰마감 전날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자유시장2길 8(문화동) 일원 4만6884㎡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05가구ㆍ오피스텔 36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천안고속ㆍ종합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천안초가 도보 2분, 복자여중ㆍ복자여고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천안북중, 천안공업고, 천안제일고, 천안중앙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주변에 천안역전시장을 비롯해 우체국365, 문성동행정복지센터, 동남구청 등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해당 구역의 `토지등소유자협의회`에 따르면 2013년 6월 당시 추진위 측은 "천안역세권 개발로 제2의 강남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언론 보도를 통해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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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이하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절차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은 지반(지질)조사 및 지형현황측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8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발주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수인분당선ㆍ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중앙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덕성초, 성포초, 경일초, 안산중앙초, 고잔초, 경수중 성포고, 경안고, 단원고, 서울예술대, 성포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한마음공원, 원고잔공원, 성포예술광장, 노적봉, 화랑호수, 화랑유원지,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소방서, 안산시청,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안전ㆍ치안ㆍ행정ㆍ스포츠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예술대학로 105(고잔동) 일원 4만1191.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9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앞서 지난 4일 진행한 시공자 입찰 마감에서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된 바 있다. 오는 2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이곳 시공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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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0일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공공임대주택 시범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ㆍ국민ㆍ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중위 소득 기준 150%의 무주택 중산층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르며, 소득 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어도 임대료를 다르게 측정한다. 지난해 1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한 결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의 경우 평균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한다. LH는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측벽에 LH 마크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단지명으로 분양ㆍ임대주택 구분하는 것이 어렵도록 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없애기 위해 외관 디자인도 대폭 고급화했다. 문주 디자인은 분양단지 수준으로 높이고, 외부에서 복도형ㆍ계단실형을 구분할 수 없는 `계단실 룩` 모습을 적용했다. 또한 주동의 외벽도장에는 기존의 수성 페인트에서 색상 유지력이 우수한 페인트를, 1층 진입부에는 아트월을 적용하고, 부대시설에 시스템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가구 내 벽면 하부에 진동센서를 설치해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월패드에 `주의` 알람이 뜨도록 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임대주택 부지 내에 보육ㆍ복지ㆍ문화 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국고보조사업 또는 지자체 협력사업이다. 2092㎡ 규모에 무용, 연극 등 공연 관람이 가능한 문화공간, 아동돌봄시설, 바리스타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시설 운영은 과천시가 맡는다. 한편, LH는 향후 준공되는 임대주택단지의 외관, 조경 수준 등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대폭 높이고 평형을 다양화하는 등 품질 향상에 나선다. 기존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 중심에서 전용면적 84㎡의 중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최소 평형 기준을 최대 1.5배 상향한다. 상향된 최소 평형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풀옵션을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홈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범단지의 준공을 기점으로 임대주택단지의 외관을 분양단지와 견줘 손색이 없도록 개선하고, 평형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해 새롭게 바뀐 공공임대주택에서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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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ㆍ이하 농식품부)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ㆍ의결됐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그간 농촌 빈집은 지자체가 직권철거를 강제할 수단이 없고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빈집을 정비하기에 유인책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자 「농어촌정비법」 개정을 추진했다. 빈집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로, 2022년 기준 농촌 빈집은 6만6024가구에 달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안전사고 및 경관 훼손 우려가 높은 빈집에 대해 빈집의 소유자가 철거 등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1년에 2회 이내의 범위에서 반복 부과할 수 있다. 직권으로 철거 등 조치를 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이 보상비보다 많으면 그 차액을 소유자에게 징수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 정비시 특례를 도입한다. 빈집우선정비구역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빈집이 증가하고 있거나 빈집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할 때는 기존 빈집의 범위에서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ㆍ용적률ㆍ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에 대해 지자체의 심의회를 거쳐 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빈집 정비를 위해서는 소유자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유인책과 불이익을 동시에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빈집 철거시 재산세 부담 완화 등도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빈집 정비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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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이하 묵동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주체 출범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중랑구는 묵동장미 소규모재건축에 관해 조합설립인가를 냈다. 조합설립동의율은 94%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중랑구 동일로144길 3(묵동) 일대 7804㎡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3층 공동주택 2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100명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먹골역 사이에 있으며 모두 도보 8분 이내에 있고 월릉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교육시설로 묵동초, 묵현초, 신묵초, 중흥초, 중랑중, 장안중,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있고 중화체육공원, 봉화산, 묵2동주민센터, 중랑소방서중화119안전센터, 이마트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박도현 조합장은 "중랑구 알짜 입지에 위치한 묵동장미는 공공소규모재건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될 최적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 일대에서는 망우1구역이 `공공재건축 제1호 사업지`로서 도시정비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 ▲중화1구역 재개발(1055가구)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1610가구) ▲면목7구역 재개발(1447가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223가구) ▲상봉7구역 재개발(841가구) 등에서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묵동장미 역시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서 중랑구 일대 도시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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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이달 12일 화곡6동 957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ㆍ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아파트 단지화를 이루는 정비모델이다.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단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중요하다.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ㆍ모아주택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화곡6동 957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 일대와 공항동 55 일대 2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총 9곳이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중심으로 올해 화곡1동에서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교훈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모아타운ㆍ모아주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만족스러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돕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해 가치를 키우는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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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소형원전 수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 EPC(설계ㆍ조달ㆍ시공) 등 역무를 담당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인ㆍ허가 등의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 중인 캐나다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2021년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주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9월에는 캐나다원자력연구소(CNL)에 SMART 실증사업을 위한 부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SMART는 1997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해 온 110MW급 소형모듈원자로다. 2012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원자로 설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성을 인정받아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특히 SMR 중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크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SMART는 전 세계 원전 60%가량에 활용되고 있는 가압경수로 방식을 개선한 혁신 일체형 가압경수로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방식에서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펌프가 분리돼 있었던 반면, SMART는 이들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 안에 담아 파손된 배관으로 냉각재가 상실되는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했다. 전력뿐만 아니라 증기ㆍ수소ㆍ공정 열 생산이 가능하며 해수담수화 기능을 갖춰 경제성이 뛰어나다. 계통 단순화 및 기기 모듈화를 통해 건설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크기가 대형 원전의 1/10로 지리적 제약 조건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MART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 준비가 마무리돼 해외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인도 등으로의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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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1일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민희ㆍ이하 조합)은 토목 분야(흙막이 설계ㆍ소규모지하안전평가ㆍ지반조사ㆍ현황측량 및 지장물 조사 등)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엔지니어링사업자로 신고하거나 「기술사법령」에 의해 기술사사무소를 개설한 자로 다음 분야 등록한 업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한 업체 ▲주사무소가 수도권에 있는 토목사무소 ▲도시정비사업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로15가길 24-5(면목동) 일원 1만4223.3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4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면목초, 면일초, 면중초, 중화중, 면목중, 면목고, 혜원여자고, 서일대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용마공원, 돌산체육공원, 배밭공원, 용마가족공원, 망우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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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도권 구축 아파트의 거래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 속 정책 금융 축소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자 매수자들이 신축보다 집값이 저렴한 구축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매매거래된 수도권 아파트를 연식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준공 10년 이하 구간에서는 거래비중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10년 초과 아파트에서는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21~30년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은 1분기 26.9%에서 4분기 33%로 6.1p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11~20년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은 1분기 25.8%에서 4분기 27.1%로, 30년 초과 아파트는 9.8%에서 11.4%로 각각 1.3%p, 1.6%p 늘었다. 반면 5년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은 1분기 22.2%에서 4분기 17.1%로 5.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10년 이하 아파트 역시 1분기 15.4%에서 4분기 11.4%로 4%p 줄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신축에 비해 구축 아파트가 주거 선호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비중이 커진 주 원인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있다"며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신축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자 매수자들이 구축으로 선회하거나 매수를 보류했기 때문이라"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거래된 준공 21~30년 이하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167만 원으로, 5년 이하 2989만 원에 비해 가격이 낮았다. 반면 30년 초과 아파트 거래가격은 3297만 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재건축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원대치2단지, 대치동 은마,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고가 단지에서 80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하기도 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고금리,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축소에 따라 높은 수준의 현금 보유력이 요구되는 부분도 신축 아파트의 매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인ㆍ허가, 착공 등 주택 공급지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어 희소성이 커진 신축 아파트 소유자들은 오른 호가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과거 `영끌` 매수가 많았던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 구축 아파트에서는 이자 부담 증가로 처분하려는 급매물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며 "경기 위축과 맞물린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감으로 매수자들이 가격 협상이 용이한 매물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인 만큼, 한동안 구축 아파트 거래비중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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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재건축)과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리모델링)의 시공권을 동시에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응봉1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9일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60가길 6-1(응봉동) 일대 면적 약 3만9465㎡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5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ㆍ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수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응봉산의 아름다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다채롭게 디자인했다. 단지 내부와 외부를 순환하고 응봉산과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도 마련했다. 한편,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합 역시 이달 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에 관한 의결을 통해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1996년 준공된 한가람세경은 안양 동안구 안양판교로 23(관양동) 일대 4만655㎡를 대상으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가구로 탈바꿈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접하고 안양시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위치하며, 평촌공원, 평촌중앙공원, 학운공원과 학의천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평촌파크뷰`로 붙여 한가람세경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가구별 평면을 늘리고 거실의 개방감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평촌공원과 학의천을 조망하며 테라스ㆍ파티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피트니스센터ㆍ문화센터ㆍ공유 오피스 등 커뮤니티 센터도 만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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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득했다. 이달 8일 강북구는 미아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성수)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 규정에 따라 지난달(11월) 30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강북구 삼양로20길 40-15(미아동) 일대 2만85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1.33%ㆍ용적률 265.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자는 현대산업개발이다. 미아4구역은 2009년 3월 정비구역 지정, 2015년 6월 추진위구성 변경승인, 2021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4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철거는 202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훌륭하다. 교육시설로 길음초, 길원초, 송천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삼각산고, 영훈고, 성신여대, 서경대 등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을 비롯해 경희대의료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편의시설이 즐비해 있다. 한편, 강북구 일대에서는 도시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유관 업계는 미아뉴타운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미아2구역 재개발(시공자 선정 준비) ▲미아3구역 재개발(롯데건설ㆍ`북서울자이폴라리스`ㆍ사업시행인가) ▲미아9-2구역 재건축(시공자 선정 준비) 등에서 대형 건설사를 기반으로 한 `물밑 수주전`이 뜨겁다. 여기에 롯데건설과 GS건설 등은 `강북구 최대어`인 미아2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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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이하 여의도대교) 재건축사업이 조합 설립을 향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9일 여의도대교 재건축 추진위는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희선 현 추진위 부위원장이 동의율 96.6%를 받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에 힘입어 추진위는 빠른 시일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선 조합장 당선인은 "우리 단지에 서울시 여의도 금융허브 구상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공법을 도입해 `제5세대 아파트의 신표준`을 제시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대교는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0(여의도동) 일대 3만3418㎡(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기준)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576가구에서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약 10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인ㆍ허가에 따른 설계 변경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음)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세대수 40%는 전용면적 85㎡ 이상으로 구성하며 이중 조합원 가구는 100% 한강 조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입주시점은 2030년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IFC몰, CGV, 더현대서울, 여의도환승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여의도초등학교, 윤중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서울시의 제1호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인 여의도대교는 비법정절차인 신속통합기획(자문방식)과 법정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동시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서울시와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고, 이르면 이달 중 제2차 자문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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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청장 최호권)가 최근 `기부채납` 관련해 여의도동 일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서울시와 협의에 나선다. 지난 7일 영등포구는 여의도 재건축 과정에서 기부채납 문제로 인한 시와 일부 재건축 조합 간 갈등 해결을 위해 구의 의견을 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달(11월) 30일 `여의도 재건축 주민간담회`를 열어 여의도 일대 재건축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의도 재건축 5개 단지 주민 대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부채납 토지 용도지역 조정 ▲공공임대주택 매입 시 현실화된 공공기여 가격 인정 ▲과다한 재건축 비주거비율 변경 등 재건축사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더해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권을 가진 시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요청 이유는 최근 서울시 도시게획위원회가 기부채납 토지에 대해서는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의결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은 종상향을 전제로 용적률 혜택을 받아 추진되고 있는데 기부채납 토지가 종상향되지 않고 유지될 경우, 공공기여 비중이 높아져 사업 수익성이 떨어진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 방안을 촉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곧 시 관련 부서와 긴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요구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권 청장 또한 "여의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치ㆍ금융ㆍ언론ㆍ문화의 중심지지만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라며 "신속한 재건축사업을 위해 여의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한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주민들이 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여의도가 직주근접의 쾌적한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 일대는 올해 4월 고도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단지 정비계획 심의가 통과되는 등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재 여의도 16개 단지에서 17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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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강남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본 전시회에서는 조감도와 설명을 담은 전시물 20점을 볼 수 있다. ▲우선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추진 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 ▲업무시설을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ㆍ컨벤션 시설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현대차그룹 GBC 건립사업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공공기여사업 ▲지상에 녹색광장과 라이트빔,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등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삼성동 일대 청사진을 제시한다. 동남권의 새로운 핵심거점이자 로봇친화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는 수서동 일대 주요 사업도 전시된다. ▲수서역세권은 개발사업을 통해 교통, 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난다. ▲2024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 일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 ▲수서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서울로봇테크센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시설 조성으로 더 살기 좋아질 강남의 모습을 제시한다. ▲개포3동, 일원1동, 수서동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신축, 신사동에 추진 중인 강남힐링센터 신축 ▲학리시니어센터 등 6개 복합문화형 경로당 신축 ▲지난 3월 개관한 개포 하늘꿈도서관과 오는 1월 개관할 논현문화마루도서관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 등에 대해 볼 수 있다. 조성명 청장은 "전시를 통해 본 강남의 청사진이 구민들에게 앞으로 새롭게 도약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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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8일 지역개발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지역개발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개발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관광 2개 분야(지역개발공모ㆍ지역개발계획), 산업ㆍ주거복지 1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분야별로 최우수사례 1건과 우수사례 1건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사례는 지역개발공모 분야는 사업 추진 경과 및 사업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사업이, 지역개발계획 분야는 지역축제 및 청년 창업점포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이, 산업ㆍ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2024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 면제(최우수), 가점 부여(우수)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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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영웅청년 주택)을 방문했다. 원 장관은 입주 예정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들을 직접 만나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특별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가 협업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에게 주거 지원을 제공한 `최초` 사례로, 주거 지원 뿐 아니라 심리상담,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영웅청년 주택 입주식에는 부상제대군인을 비롯해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센터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 장관은 국가에 헌신하다 신체적ㆍ정신적 장애를 입었지만,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한 입주자들로부터 경제적 문제, 주거 불안 등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이번 주택을 이정표로 삼아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영웅청년 주택을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도 보훈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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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아파트(이하 상계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이달 8일 상계주공10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위원장 오지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른 우선협상대상 예비사업시행자(신탁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준비위는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개찰은 이날 오후 6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 제8조제7항에 따른 신탁업자 ▲동사업의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는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를 준용하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노원구 노원로 564(상계동) 일대 11만0030㎡를 대상으로 한다. 1988년 입주를 시작한 상계10단지는 2654가구의 대단지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층수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라면서 "추후 사업 여건 등에 따라 지상 최고 39층으로 신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4호선 노원역이 도로교통으로 15분 이내에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교육시설로 동일초가 도보 3분, 노원고가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상곡초, 상월초, 상원초, 청원초, 상경중, 청원중, 청원고, 청원여자고, 용화여자고 등이 가까워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있고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상계10동주민센터, 갈말근린공원, 용화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노원구 일대에서는 총 16개 단지로 구성된 상계주공아파트들이 `재건축 붐`을 타고 있다. 이에 `노원구 대장 단지` 중 하나인 상계주공10단지 역시 재건축 관련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신탁 방식`을 준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계동 일대는 노원구의 신속한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대응으로 앞다퉈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 상계주공5단지(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가 재건축 건축계획이 확정돼 지상 35층ㆍ공동주택 996가구 규모를 결정했으며, 가속도를 얻은 상계주공1단지와 인근 2ㆍ3ㆍ6단지도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 확정과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634가구 규모의 상계주공7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나선 바 있으며 ▲상계한양 ▲상계미도 등은 안전진단 절차가 통과됐고,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인 ▲상계한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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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 일원(가로주택정비)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8일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상섭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시공자 선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충암초, 명지초, 연가초,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은평문화예술고,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가좌로2안길 61(홍은동) 일원 6543.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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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ㆍ이하 국건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2일 `국가상징공간 조성방향 논의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건위-국토부-서울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국가상징공간의 필요성 및 조성 방향에 대한 민간ㆍ공공 부문 및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상징공간에 담을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개회식, 주제 발표, 좌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건위 위원장의 환영사 및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과 유창수 서울시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도시ㆍ건축ㆍ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3인이 나선다. ▲그린 유토피아, 새로운 이상도시의 과제(임승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도시공공성과 공감도시(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국가상징공간, 국민행복을 위한 공간 네트워크(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좌담회는 `녹지민주주의와 도시건축'을 주제로 김종헌(좌장, 국건위 위원ㆍ배제대학교 교수), 김성도(고려대학교 교수), 황두진(황두진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병담(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 등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국가상징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있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도 상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및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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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동지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달 22일과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액운을 막고 다가오는 새해의 축원과 번영을 기원하는 체험ㆍ이벤트ㆍ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웃을 살피고 서로 인사와 온정을 나누는 동지의 의미를 담아 북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및 장터가 열린다. 얼어붙은 계절이 지나고 찾아오는 새로운 생장과 희망을 기원하며, 소원을 적어 붙이는 `동지복괘`와 뱀 `사` 자를 거꾸로 써서 잡귀를 막는 `동지부적` 탁본, 매일의 평안과 번영을 희망하며 2024년 달력을 궁중 의궤문양으로 장식하는 `동지책력` 등 행사 양일간 풍성한 동지의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동지반작 ▲버선 모양 동전지갑 만들기 ▲알록달록 색동 공깃돌 만들기 ▲동지 황감제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동짓날이 음력으로 막달 초순에 드는 애동지로, `애기동지 팥떡 나눔`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연말연시 공공한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북촌의 이웃 상점이 함께 준비한 `계동마님댁 동지장터`를 통해 저물어가는 한 해의 온기를 나누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연말연시의 작은 선물을 장만해 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촌한옥마을에서 겨울의 정취와 다양한 풍습을 체험하면서 액운을 던지며 설레는 새해를 맞이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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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달(11월)부터 신시장 개척을 위해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했으며, 마지막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인프라사업 등이 활발한 캄보디아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 6일 세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거둔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도입해 캄보디아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대규모 인프라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는 "현재 캄보디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인 현 시점이 투자개발 진출의 적기"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에 맞춰 대우건설과 같은 선진 기업이 시장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정 회장은 현지에서 대형 상업은행 및 건설 부동산 투자사 카나디아 뱅크 그룹 펑 규 세 회장, 물류ㆍ부동산ㆍ호텔ㆍ무역ㆍ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업을 보유한 월드브릿지 그룹 리씨 시어 회장 등 주요 기업 CEO를 연달아 만나며 현지 부동산 개발사업을 포함한 건설사업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방문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관계자들에게 대우건설을 알릴 수 있는 계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 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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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경북 포항에서 이달 11일부터 2주간(~2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광역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 왔다. 이달 11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북 포항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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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활용해 경남 양산시와 통영시에서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부담금의 일부를 반환한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ㆍ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LH는 진주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6년엔 진주시, 2018년와 2020년에는 하동군에서 생태계 보전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양산시와 통영시에서 실시했다. 양산에서는 원동면 용당리 원동습지에서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 규모는 7329㎡이다. 원동습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의 국내 유일한 자생지로,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의 침입, 사진촬영과 낚시를 위한 무단출입으로 인해 서식지 훼손이 진행되는 곳이었다. LH는 환경부, 양산시, 국립생태원과 협의해 자생지 생태관찰 및 훼손지 복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지 보호를 위한 잡목 제거 ▲보호울타리 및 CCTV 설치 ▲생태관찰을 위한 관찰데크, 멸종위기종 안내판, 조류관찰대, 학습마당 설치를 추진했다. 사업 준공에 따라 양산시가 향후 유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당곡생태학습관과 연계해 원동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에서는 정량천과 망일봉 사이에 위치한 9737㎡ 규모의 부지에서 복원사업을 실시했다. 정량천 복원사업을 위한 사토장으로 사용된 후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곳이다. 특히 무단경작과 옹벽 설치로 소생물 이동 통로가 단절돼 정량천 수변생태계와 망일봉 산림생태계 사이의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LH는 환경부, 통영시와 협의해 야생생물의 서식지 제공을 위한 초지, 생태습지, 관목림을 조성하고 지역 어린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학습마당과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 소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생물종 다양성이 증가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태체험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개 사업은 대상지 선정부터 설계ㆍ시공ㆍ인수인계까지 LH와 양산시ㆍ통영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LH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환경부에 공모 신청하는 등 경남 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복원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LH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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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상반기 도에서 표본추출로 적발한 불법 행위 행정처리 실태 ▲올해 6월~11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사용승인된 건축분야 162곳 전수조사 ▲최근 3년간 개발제한구역 불법 행위 이행강제금 체납처리 실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불법 행위 행정처리 실태 등이다. 확인된 불법 행위 중 영리 목적ㆍ상습적 및 위반행위의 개선 여지가 없는 중대한 불법 행위는 도의 민생사법경찰단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엄중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도는 매년 상ㆍ하반기 각 1회 이상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ㆍ군의 행위허가 및 단속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민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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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송파구 석촌동 224-4 일대(가로주택정비)가 시공자 선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간다.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김천종)은 지난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주성종합건설 ▲덕포건설 ▲성호건설 ▲오메가건설 등이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는 3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송파구 송파대로37길 118(석촌동) 일대 1223.9㎡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5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43명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석촌역(지하철 8ㆍ9호선)과 송파역(지하철 8호선)이 구역 인근에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서IC 등을 비롯해 2024년 3월 조기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ㆍ운정~동탄)도 가까워 도심과 경기 등 수도권 접근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로는 서울해누리초가 도보 3분, 배명고가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석촌초, 가락초, 삼전초, 중대초, 일신여자중, 잠실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탄천유수지, 탄천축구장, 석촌호수, 송파둘레길탄천길, 서울석촌동고분군, 돌마리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조합 관계자 역시 "주변에 `헬리오시티(전국 최대 단지ㆍ9510가구)`가 있고, 앞에는 탄천이 흐르고 있다"라며 "배명고를 비롯해 다양한 초ㆍ중ㆍ고와 운전연습장, 체육시설(배드민턴장ㆍ야구장ㆍ테니스장) 등이 모두 가깝다"라고 우수한 입지 조건을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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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8일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건의한 반지하주택 신축 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침수 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 금지를 위한 해당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 금지 원칙을 명확히했다. 반지하주택은 침수 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ㆍ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ㆍ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및 건축허가 시 반지하주택을 억제하고, 지형 여건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용하려는 경우 화재나 침수 대책을 세운 후 허가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아울러 도는 반지하주택의 물리적 해소뿐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 입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반지하주택 신축 금지 외에도 지난 9월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으로 「건축법」ㆍ「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ㆍ「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만큼 용적률 한시적 인센티브 제공 ▲반지하 주택의 노후ㆍ불량 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용적률 상향ㆍ시행 면적 확대) 제공, 증가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건립 제공 등이다. 도는 "도시정비법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법안 중 미반영된 경기도 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ㆍ국토교통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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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래미안원베일리`, 이하 신반포3차ㆍ경남)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7일 서초구는 신반포3차ㆍ경남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석중)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 규정에 따라 지난 4일 인가한 뒤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서초구 반포대로 333(반포동) 일대 16만8472.6㎡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23개동 29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공급을 골자로 한다. 시공자는 삼성물산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746가구 ▲60㎡ 초과~85㎡ 이하 1252가구 ▲85㎡ 초과~115㎡ 이하 210가구 ▲115㎡ 초과 782가구 등이다. `입지깡패`인 이곳은 신반포역(지하철 9호선)이 도보 8분, 고속터미널역(지하철 3ㆍ7ㆍ9호선 환승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반포대교, 올림픽대교 및 잠원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 계성초, 반원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자중, 세화고 등의 명문 학군을 갖췄다. 이외에 주변에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반포종합운동장, 잠원스포츠파크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우월하다. 아울러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편, 이 단지는 2004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2014년 6월 추진위구성승인, 2021년 4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2023년 6월 준공인가, 같은 해 8월 입주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서초구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이 단지는 올해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실제로 116.93㎡(35평) 타입이 54억5000만 원에 신규 거래됐으며, 이에 `시세차익 10억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이는 평당 1억 원 이상인 셈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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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면 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 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ㆍ3년 상시 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 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7055건을 대상으로 했다. 감면 유형별 적발 건수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 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1076건 ▲취득 후 3개월 이내 주택 추가 구입 10건 ▲착오 감면 9건 등 총 1518건이다. 주요 추징 사례를 보면 A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를 지난 4월 취득 후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A가 감면받은 취득세 등 267만 원을 추징했다. B는 평택시 소재 빌라를 2020년 9월 취득해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거주를 시작했으나, 상시거주 기간 3년이 되기 전 매각해 취득세 등 213만6000원을 추가 징수했다. C는 구리시 소재 아파트를 2020년 11월 취득해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주택을 추가 구입해 246만8000원을 추징했다. 현행 제도는 첫 주택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감면 혜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방세를 감면받고 의무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조세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도는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원 누락을 방지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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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진양아파트(소규모재건축)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8일 진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례ㆍ이하 조합)은 대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억 원을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 가능) ▲사업비 2억 원 대여 가능 업체(계약 체결 후 7일 이내 현금 대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승계 가능 업체ㆍ중도금대출 보증 가능 업체 ▲현설에 참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천시 호현로387번길 9(소사본동) 외 1필지 일대 3432.8㎡를 대상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92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곳은 서해선 소새울역이 도보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소사초, 소일초, 복사초, 소사중, 부일중, 진영고, 소사고 등 2km 반경 내에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성주산체육공원, 산새공원, 소사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봉매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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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이하 문정건영)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조합설립계획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다. 이달 11일 송파구는 문정건영 리모델링 조합(조합장 김범식)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지난 8일 「주택법」에 의거 처리하고 이를 공고했다. 조합설립동의율은 88.75%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새말로8길 12 외(문정동) 일대 2만1263㎡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626가구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신축할 전망이다. 조합원 수는 484명이며 시공자는 GS건설이다. 문정건영은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4월 시공자 선정, 2021년 4월 안전진단 1차, 2022년 9월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인 문정역과 장지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고 송파IC, 위례IC 등이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문덕초, 문현중, 문현고, 문정고, 송파글마루도서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NC백화점, 거여파출소, 연화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탄천이 흐르고 있어 좋은 생활환경이 마련돼 있다. 이 단지는 지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핵심인 `송파`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문정건영은 유통과 업무의 핵심지역"이라며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힘과 조건을 갖춘 만큼, 조합원분들과 다 함께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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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산수동 554-3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계획을 재공개했다. 지난 8일 산수동 554-3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산수초, 계림초, 서석초, 광주중앙초, 충장중, 전남여자고, 광주고, 조선이공대, 전남대 학동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 동구청, 광주동부경찰서,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이 인접해 문화ㆍ행정ㆍ치안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경양로371번길 11-1(산수동) 일원 9900㎡를 대상으로 용적율 21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1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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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인천광역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등 부실공사 이슈가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와 관련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달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건설 혁신과제 진단 및 의견수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목적은 `부실공사 ZERO 서울`을 목표로 하는 8대 핵심과제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이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업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서는 크게 축사와 발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축사를 맡은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부실공사를 원인으로 한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발표한 8대 핵심과제는 숙련공 양성과 발주자 의식 변화를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라며 "이번 대책이 건설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이 발제를 맡았다. 8대 핵심과제로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금지(원도급사 100% 직접 시공) ▲감리의 현장감독 시간 확보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대 해소 ▲민간공사 감리의 독립성 확보 ▲현장 근로자의 시공능력 향상 ▲가격 중심 입찰제도 철폐 ▲(가칭)서울 건설산업 발주자 협회 설립 등이 소개됐다. 토론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병철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장 ▲박동욱 서울시 건설혁신과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토론자들은 `부실공사 ZERO 서울`을 위한 8대 핵심과제와 관해 상반된 입장을 내비쳤다.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과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등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전 실장은 `처벌과 규제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유 위원은 `직접시공`에 대해 언급하며 경쟁을 유발하는 정책보다는 상호 협력하는 제도를 만들어달라는 뜻을 표했다. 반면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교수는 시공, 감리, CM 등을 언급했다. 박 교수는 "서울시의 여러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좋은 방안을 마련해 줬다"라면서 "사고품질방지를 위해서는 시공자가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교수는 `감리`와 관련해서 "종속적 감리가 아니라 창의석 감리가 필요한 만큼 감리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CM`을 언급한 그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지금은 CM에 맡기고 있다"라며 "현재 원청자가 직접 시공을 하는 건 좋지만, 기획, 시공, 현장관리까지 다 하는 건 건설사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김용호 의원은 "서울시의 8대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한 의견, 발주 여건과 현장 여건의 고려 없이 주요 공종 원도급사 직접 시공은 제고돼야 한다는 의견, 최저가로 인한 낮은 공사비 구조가 부실시공의 원인이므로 적정 공사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의 제안을 주셨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앞으로 주신 제안들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서울형 건설혁신을 통해 `부실공사 ZERO 서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쳤다. 참고로 이번 `서울형 건설 혁신과제 진단 및 의견수렴 정책토론회`의 내용은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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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앞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해제된다. 이와 함께 무주택자를 위한 이른바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활성화하는 입법이 시행된다. 이달 8일 오후 2시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주택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간 `분양가상한제`가 일부 도시정비사업에서 걸림돌이 돼 왔다고 법안 발의자들은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란 아파트 가격을 일정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로,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진다. 특히 공공택지 및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와 주거재생혁신지구 등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적용돼 왔고, 이 밖에 경제자유구역, 관광특구 등에서 공급하는 주택은 특정한 정책 목적상 제외된다. 문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등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분양가 역전 현상` 등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분양가 역전 현상`은 토지등소유자 등의 `원주민 분양가`가 `일반 분양가`보다 높아지는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근 원자재와 공사비 상승이 한몫하고 있다. 이에 법안 발의자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 제도로 인해서 되려 `분양주택 감소`와 `사업성 저하`를 일으키고 있다"라면서 "토지등소유자의 분담금도 증가해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현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받은 자가 `거주 이전`하는 데 제약이 잇따랐다는 게 법안 발의자들의 또 다른 설명이다. 법안 발의자들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되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환매할 수 있다"라며 "지방공사(SH 등)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서민 주거 안정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따라서 개정안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주거재생혁신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해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서 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개인에게도 판매 허용 ▲전매 제한 기간 내 양도할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금액으로 환수 ▲해당 주택의 토지임대료 납부방식에 `선납` 추가 등이 담긴다. 끝으로 법안 발의자들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제외할 것"이라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받은 자가 과도한 시세차익을 얻는 것을 제한하면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추가 공급 여력을 확보하겠다(안 제78조제6항)"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무주택자를 위한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활성화 및 확대될 수 있을지 이목을 기울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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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 출신 아기판다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으로 송환된다. 푸바오는 올해로 3살 난 암컷 판다다. 2016년 에버랜드에 들어온 판다 한 쌍, 수컷 `러바오`와 암컷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2020년 7월생인 푸바오는 2024년 7월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송환` 시점과 장소와 관련해 확정된 부분은 없다. 에버랜드는 더워지기 직전인 2024년 1분기를 선호하고 있으나 정해지지 않았다. 장소는 중국의 쓰촨성 판다기지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고 파악됐다. 중국의 `판다외교`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중국은 1957년부터 1982년 간 9개국에 23마리를 선물해줬다. 이후 워싱턴 협약에 의해 `선물`에서 `임대`로 방향을 바꿨다. 이는 1984년 이후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가 간 교역에 관한 국제적 협약(CITES)`에 따른 것이다. 해외에 있던 아기 판다들도 속속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작년 2월에는 일본 판다 샹샹, 7월에는 프랑스의 위안멍, 11월에는 미국의 성인 판다 야야가 중국으로 송환됐다. 이처럼 중국은 판다 소유권 정책 하에 해외에 있는 판다를 만 4살이 되기 전에 자국으로 돌려보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른바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이다. 중국은 21개국에 판다 60여 마리를 임대해 왔다.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4개국도 포함돼 있다. 다만 현재는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멸종위기 종 보호와 임대계약 종료라는 미명하에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판다외교`에서 `전랑(늑대전사)외교`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2017년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강국 건설을 위한 새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중국의 애국주의 영화인 `전랑`에 빗대 늑대처럼 힘을 과시하는 중국의 외교라는 의미다. 소프트 외교에서 강경적 외교로 바뀐 것이다. 내년에 있을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의 중국반환시점 연장에 대한 청원`도 등장했다. 올해 11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이뤄진다. 이달 11일 기준으로 784명이 참여했으며 내용에는 "코로나19 시기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던 푸바오의 추가 대여 방안을 모색해 달라"라고 쓰여 있다. 2023년은 `푸바오의 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판다 한 마리의 유지비가 한 해 10억이 넘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일었지만, 이는 우리나라에 해당하지 않는다. 에버랜드 관계자에 의하면 10억이라는 금액은 대나무를 공수하기 어려운 나라에 한하며 우리나라는 대나무 산지가 가까이 있어 1년에 1억이라는 금액이 든다. 이 금액조차 판다효과로 상쇄된다는 건 변함이 없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에 걸맞듯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수는 2배 증가하는 등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국민에게 치유를 안겨다 줬다.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가족을 차리든, 국내에서 현재의 가족과 생활을 이어가든, 국내 1호 아기판다인 푸바오가 어디서든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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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권이 내년부터 이들에게 최대 150만원의 이자를 일제히 돌려주는 방안(캐시백/현금환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캐시백(현금환급) 지원에는 18개 은행이 참여하고, 전체 지원 규모는 이들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가운데 약 10% 규모인 약 2조원 정도다.   각 은행의 지원액은 당기순이익, 금리가 5%를 넘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을 동시에 반영한 비율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태스크포스(TF/은행연합회와 회원 은행,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참가)'는 7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구체적 상생금융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생금융 또는 민생금융 지원 대상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금리가 5%를 초과하는 기업 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소상공인(부동산임대업  대출자 제외)'으로 한정됐다. 이들에 대한 지원 방식은 캐시백 방식으로, 이들이 내년 중 납부할 이자의 일부를 현금으로 바로 돌려주는 형태다.   지급 시점과 주기는 일시불, 월별, 분기별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자 납부 부담을 지속적으로 덜어주자는 취지를 고려해 일시불보다는 분기별 지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0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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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속된 말로 `사업`하기 참 어려운 나라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동원해 부산광역시 한 재래시장에서 `떡볶이 먹방`을 선보인 것에 권위적 행위라는 비판과 더불어 이러한 집단 동원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광역시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제부총리와 장관뿐 아니라 ▲삼정전자 이재용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SK 최태원 수석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장 겸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부산 민심 달래기`에 나섰고 이어 부산 재래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 이후 대기업 총수들은 윤 대통령의 부산 재래시장 방문 일정에 동행,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일명 `떡볶이 먹방`이라는 화제를 모았다. 민생 현장인 시장을 총수들과 방문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대통령이 부산에 대한 투자 지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기업 총수들을 대동했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내년을 위한 인사ㆍ사업 전략 등을 짜는 등의 중요한 시기, 시급한 경제 일정이 아님에도 산업 현장에 있어야 할 대기업 총수들이 시장 일정까지 대동한 것은 `권위적 행위`로 보일 수 있다는 것. 한 재계 고위 관계자는 "대기업 총수가 대통령 일정을 반나절만 동행해도 의전 준비 등을 위해 해당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보고서가 수백 장에 이를 것"이라며 "기업의 리소스(자원)가 낭비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정책적 결정이 지연되는 일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동원한 소위 `편대비행`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해외 순방 때마다 경제사절단으로 기업인들과 동행했는데 올해만 윤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은 11차례 이상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30 세계엑스포 유치전`에서 대기업 총수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그나마 해외 순방은 국가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겠으나 전통시장 방문과 같이 국내 `정치` 행사까지 동원하는 방식은 민주화 이후 `정경 분리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대통령과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대기업 총수와의 만남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일정인 것은 분명하다. 허나 무엇이든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듯이 중요 경제 행사 및 일정이 아닌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일정에서 함께 떡볶이를 먹는 모습은 `민생 챙기기`, `투자 의지`로 보일 수 없다. 좋은 의도라고 해서 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의도`를 강조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부가 되길 희망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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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다시금 높아졌다. 주택을 보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평균 이자비용이 2년 새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따른 고금리 부담으로 청년들이 주택 처분 후 전월세로 옮기는 동향이 나타났다.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 비율이 떨어졌고, 이에 따라 자산 보유액도 감소했다. 지난 7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주택을 소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2021년 3분기 19만4000원에서 올해 3분기 30만8000원으로 2년 만에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같은 기간 7만3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28.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간 이자 비용을 따졌을 때는 자가보유와 무주택 세대주의 격차가 111만6000원 더 벌어졌다. 늘어난 이자 부담은 가처분소득 악화로 이어졌다. 자가보유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600만8000원에서 635만8000원으로 2년 사이 5.8% 늘었다. 하지만 소비ㆍ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은 489만3000원으로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ㆍ세금ㆍ공적연금 등 의사와 무관하게 나가는 비소비지출이 14.5% 불어난 탓이었다. 저금리였던 팬데믹 시기 빚을 내 집을 산 청년들은 금리가 오르며 `자충수`의 역풍을 맞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이달 초 7%대까지 상승했다.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에서는 이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주택을 처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미만 주택보유자 수는 전년 대비 6% 급감했다. 30대 주택보유자 역시 1년 전보다 6.4%가 줄었다. 39세 이하의 거주주택 보유비율은 지난해 34.1%에서 올해는 31.7%로 2.4%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 이달 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청년층의 부채 감소가 연령별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9세 이하 부채는 지난해 1억193만 원에서 올해 9937만 원으로 2.5%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6206만 원으로 2.7% 상승했고, 40~49세는 1억2531만 원으로 1.6% 늘어난 점과 대조적이다. 사회기조는 청년들이 `버려야` 겨우 살아남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N포세대`라는 신조어는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에서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로, 나아가 7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9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 외모, 건강)까지 등장했다. 청년들이 고정적으로 `포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내 집 마련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당장 내 몸 하나 편히 쉴 곳이 없는 상황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됐다. 앞서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3%이 `청년이 불행하다`고 응답했다. 정말 `청년이 국력`이라면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먼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적 소득 기반 및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과 같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2030세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세사기 등 청년들의 주거불안요소를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다. 또한 청년의 부채 증가에 `주식ㆍ투자 실패` 등의 사유도 있는 만큼 투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융ㆍ경제생활 등의 안정적인 대책 마련과 정보 제공 또한 시급하다.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해서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가 동반된다면 청년들의 채무 부담과 주거 불안이 훨씬 완화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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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성북구(청장 이순희)는 이달 7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번동 441-3 일대(진숙빌라) 재개발사업 관련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번동 441-3 일대의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안 설명 및 향후 계획 ▲질의응답 등을 다뤘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시-강북구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이는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앞서 시는 작년 6월부터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해왔으며 연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열람공고-정비계획 입안-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정비계획 결정고시 등을 거친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된다. 이때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 역시 주민의 동의와 호응이 필요하다. 크게는 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이주-철거-공사 등으로 완성된다. 열띤 관심을 받았던 `시공자 선정`은 2024년부터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이뤄진다. 현재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지만, 법 개정에 따라 앞당겨진다. 앞서 시의 신속통합기획 청사진은 공개됐다.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78길 75(번동) 일대 3만여 ㎡를 대상으로 용적률 약 29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950여 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층수와 관련해서는 구릉지를 고려해 오패산 조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패산 연접부 첫 주동은 지상 최고 13층, 단지 중앙은 지상 최고 29층 등으로 구성된다. 오동근린공원 진입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4㎡) 등도 신설되며, 이외에 오패산터널 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단지 내 녹지 공간이 연계된다. 아울러 제1종, 제2종(7층), 제3종 등 용도지역은 모두 제3종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주변 여건 변화와 사업 실현성을 고려했다는 구상이다. 이는 시의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므로, 추후 사업 여건에서 증감 혹은 변경될 수 있다. 끝으로 질의응답에는 시-구,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속통합기획의 일정과 종교 시설 존치, 조합원 자격 등에 관한 질문이 오고 갔다. 특히 오패산터널과 공원, 구릉지라는 지형의 특징과 관련된 이야기가 화두였다. 이전에 재개발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갔었기에 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강북구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수송초, 수송중, 신일고, 성신여대 등이 가까워 학군이 뛰어나다. 이밖에 오동근린공원, 오패산,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북부시장 등이 가깝고 인근에 우이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이 청장은 "이 단지는 구릉지형 주거지의 선도모델이자 자연ㆍ도시ㆍ주민이 소통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린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해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오패산 자락`을 품고 있는 동시에 친환경적 입지 강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자연-도시를 품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강북구 일대에서도 모아타운이 붐인 만큼 일각에서는 미래 개발 수혜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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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ㆍ전민지구 일원이 첨단국가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이달 7일 열린 대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탑립ㆍ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연구개발특구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올해 7월부터 100만 ㎡ 미만인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시ㆍ도지사로 해제 권한이 위임됐다. 탑립ㆍ전민지구는 사업 면적 80만7000㎡로 지방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는 대상지다. 대전 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ㆍ타당성 ▲입지 선정의 당위성 ▲적정 개발밀도 ▲공공 기여 방안 ▲해제 및 주변 지역의 관리 방안 ▲훼손지 복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탑립ㆍ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유성구 탑립동 692 일원에 조성한다. 전체 면적 80만 ㎡, 사업비 5452억 원 규모의 대덕특구 국가산업단지 구축사업이다. 사업 부지인 탑립ㆍ전민지구는 정부 출연연, 대기업 민간연구소,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업단지 등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향후 초등학교 1개소 및 도로ㆍ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산업ㆍ연구시설, 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에도 특구개발계획 승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가 남아있다. 대전시는 특구개발계획 승인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승인(대전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을 거쳐 착공하고 2026년 상반기 분양을 개시해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탑립ㆍ전민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의결은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룩하기 위한 여러 단계 중의 하나"라며 "이를 발판으로 산업용지 500만 평+α 이상 조성을 임기 중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08 · 뉴스공유일 : 2023-12-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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