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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ㆍ주택 보유 통계를 공표한다고 최근 전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547만2000㎡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토지의 국적별 비중은 미국(53.4%), 중국(7.8%)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4%) 등으로 확인됐다. 용도별로는 임야ㆍ농지 등 기타 용지(67.6%)가 가장 많았고, 공장용지(22.2%), 레저용지(4.5%), 주거용지(4.2%)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8만5358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만7223가구로, 전체 주택(1895만 가구ㆍ20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주택의 국적별 비중은 중국(54.3%), 미국(23.5%)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 서울(25.6%), 인천(9.7%) 등 대부분 수도권(73.3%)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국세청ㆍ관세청 등과 함께 기획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기거래가 우려되는 경우 외국인을 허가대상자로 특정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부동산거래신고법)」이 개정됐고, 장기 체류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신고 시 실거주지 증명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함께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 및 토지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외국인의 주택 투기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 달(12월)께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외국인의 토지ㆍ주택 보유 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서 이상거래를 조사하는 등 향후에도 엄격하게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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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건설공사 발주청, 학계, 업계 등 콘크리트 품질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집필진이 표준시방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 마련을 추진하게 된 경위와 핵심 내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함께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과 타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해 왔다.
이번 표준시방서 개정(안)은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부득이 타설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사전, 사후로 구체화하고, 이에 대한 책임기술자(감리)의 검토ㆍ승인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가이드라인(안)에는 표준시방서 개정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하도록, 콘크리트공사 단계별 품질관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시방서 개정과 가이드라인 배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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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2024년 2층 전기버스 생산 계획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등 운송 분야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소로,국가 R&D 업을 통해 국산 2층 전기버스를 개발했다. 이곳에서 개발된 2층 전기버스는 2020년부터 대광위에서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하는 등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내년도 2층 전기버스 생산 계획 및 이와 연계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충 전략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대광위에서 국산 2층 전기버스를 누적 100대 도입한 해"라며, "교통 혼잡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승객을 한 번에 많이 수송할 수 있는 2층 전기버스를 내년에도 차질 없이 보급해 국민의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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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김포, 구리, 고양에 이은 네 번째 경기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과천시는 서초구ㆍ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전체 출ㆍ퇴근 인구 중 약 40%가 서울로 출ㆍ퇴근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과 밀접한 도시며, 시 주요시설인 서울대공원, 보건환경연구원이 소재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서울 편입은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지난주 진행한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과 공유하며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통합에 동의하면서도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검토하되, 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과천시민의 권리나 혜택도 계속 유지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와도 양 도시의 기본 현황 및 편입 관련 쟁점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메가시티`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이유로 `생활권과 행정구역 간 불일치`를 언급하며 시민 불편과 불합리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 발달, 도시 연담화 등으로 생활권은 계속 확장돼 왔지만 그에 상응하는 행정구역 개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가중됐으며 서울-인접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국가 경쟁력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메가시티` 정책 논의는 시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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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지방 건설사를 중심으로, `존폐위기`가 불거지는 가운데 이달 2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정부가 입장문을 내놨다.
이달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최근 지방 건설사 줄도산 조짐 관련 기사에 대해 "건설사 폐업률은 장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는 "올해 1~11월 동안 종합건설사의 폐업신고 건수가 모두 49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17년 만에 최대치"라고 보도한 바 있다.
먼저 국토부는 `종합건설사의 폐업신고 건수`가 아닌 `건설업 폐업신고 행정공고 건수(업종전환 등록ㆍ공고변경ㆍ정정ㆍ철회 등 포함)`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10월 종합 건설사 1만9277곳 가운데 폐업 업체 수는 326곳이라고 정정했다.
이어서 국토부는 폐업의 비교도 `종합건설사 폐업 업체 수`가 아닌 `폐업률(전체 업체 수 대비 폐업 업체 수)`로 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하며 그간의 건설업체 수 증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폐업률은 1.7%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장기 평균(2005년~2019년)인 1.7%와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 건설사의 경영 여건 등을 감안해, 유관 기관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올해 9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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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청장 유성훈) 시흥동 일원이 모아타운 대상지 관리지역으로 먼저 지정되며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금천구는 시흥1동ㆍ3동이 모아타운 대상지 관리지역으로 선(先)지정됐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도시정비모델을 말한다. 이번 `선지정`은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해 사업 면적ㆍ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 설립과 같은 절차를 신속 진행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개략적인 계획으로 모아타운으로 지정ㆍ추후 관리계획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흥1동(금천구 독산로43가길 24-7ㆍ8만429㎡) ▲시흥3동(금천구 시흥대로20길 10ㆍ9만7042㎡) 등 2곳이다.
해당 지역은 모아주택 추진 시 ▲용도지역 상향ㆍ층수 완화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 이내→2만 ㎡ 이내) ▲노후도 완화(67%→57%) 등 각종 완화된 혜택을 받아 조합 설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4년 상반기 중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목표로 도로를 포함한 정비기반시설 확충ㆍ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부문별 세부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유성훈 청장은 "이번 선지정을 통해 모아타운 사업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아타운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천구 내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5곳으로 이번 선지정 지역 2곳 외에, ▲시흥3동(금천구 시흥대로36길 45ㆍ8만6705㎡) ▲시흥4동 817 일대(3만431㎡) ▲시흥5동(금천구 독산로 30ㆍ8만9944㎡) 등 3곳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완료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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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ㆍ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총 454개소의 휴게시설을 개선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27개 시ㆍ군 332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휴게시설 개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 참여라고 강조했다.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특성상 예산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이 있다고 해서 휴게시설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양시 문촌마을15단지는 입주자회의실 공간을 나눠 휴게시설을 만들었고, 안성시 신원아침도시는 입주민 부대복리시설을, 김포시 진흥흥화는 사용하지 않는 입주민 운동시설을 용도변경해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이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도는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 원내에서 휴게시설 신설 또는 바닥시설ㆍ샤워실 등 시설 개ㆍ보수, 에어컨ㆍ정수기ㆍ소파 등 비품 구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021년부터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행 첫해 185곳, 지난해 424곳, 올해 454개소까지 마무리되면 총 1063곳의 휴게시설이 개선된다.
현재까지 도내 27개 시ㆍ군과 함께 ▲휴게시설 신설(62개소) ▲시설개선ㆍ비품 구입 등 개ㆍ보수(182개소) ▲아파트 지하 휴게시설 지상화(56개소) 등 장소 이전(총 88개소)까지 총 332개소를 개선했다. 연말까지 추가로 122개소를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휴게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노후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도 휴게시설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시ㆍ군 건축조례 개정을 독려 중이다. 현재 용인시를 비롯한 21곳이 개정을 완료했으며 8개 시ㆍ군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의 경우 가설건축물 설치가 가능하도록 올해 4월 건축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부서 간 사전협의를 통해 가설건축물 신고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휴게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ㆍ경비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일하면 그만큼 주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아파트의 가치도 함께 올라간다"며 "입주민과 관리회사가 합심해서 우리집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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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재개발)을 포함해 총 3곳이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해 향후 사업에 속도가 붙은 전망이다.
지난 28일 서울시는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이하 신림미성) 재건축ㆍ광진구 화양동 489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장위14구역 재개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계획
공동주택 31개동 2469가구
우선 장위14구역 재개발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차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해 과도하게 길었던 일부 주동을 분절해 바람길을 확보했고 단지 입지를 고려한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업지 남북으로 폭 30m 이상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보행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단지 남층 월곡산과 연계한 녹지축 및 통경축을 계획해 입체적이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이 사업은 성북구 장위로20길 29-9(장위동) 일원 10만5972㎡를 대상으로 건페율 21.3%, 용적률 211.99%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31개동 2469가구(공공주택 43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월곡초, 장위초, 장곡초, 장위중, 숭인초, 창문여자고, 동덕여대, 오동숲속도서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오동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신림미성 재건축,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500가구
이어서 신림미성 재건축은 단지 내 어린이집ㆍ경로당ㆍ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민공동시설 700㎡를 추가 건축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단지와 주민공동시설 등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을 개선해 단지 주변 레벨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의 위치를 남서측 보행로 인근으로 배치해 보행동선을 고려하고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게획했다.
이 사업은 관악구 조원로2길 7(신림동) 1만6706.1㎡를 대상으로 건폐율 22.35%, 용적률 299.9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00가구(공공주택 6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도원초, 미성초, 영남초, 난곡중, 문성중, 미성중, 독산고, 신림고,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이 2km 반경 내에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독산자연공원, 신림근린공원 등이 인접하고 도림천이 흐느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화양동 489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하 4층~지상 29층ㆍ592가구
한편, 시에 따르면 화양동 489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통경축 및 경관계획 등을 반영해 어린이대공원 부지와 건국대학교의 열린 경관을 연계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와 배치를 계획했다.
이와 더불어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 판간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저층부 개방성 확보ㆍ고층동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수용해 주거환경 및 편의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광진구 광나루로 428(화양동) 일원 1만9694㎡를 대상으로 건폐율 22.98%, 용적률 287.38%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92가구(공공주택 5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구의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속중, 동국사대부속여자중,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고, 건국사대부속고, 건국대 서울캠퍼스 등이 있다.
이밖에도 주변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인접해 식물원ㆍ동물원ㆍ놀이동산ㆍ눈썰매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광진소방서, 서울광진경찰서 등도 가까워 안전 및 치안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건축위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해 공급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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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오는 12월 13일에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시험은 도내 3만2525명이 원서를 접수해 2만14명이 응시했고, 최종 4817명이 합격해 2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도내 응시인원은 7000명 줄었고 합격자도 45% 감소한 수치다.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6세(2007년생)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73세(1950년생)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는 택배비만 지불하면 시ㆍ군ㆍ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자택 등에서 자격증을 받아 볼 수 있다.
합격자 확인 및 택배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12월) 3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증 사진, 수령할 주소지 등이 달라진 경우에는 누리집에서 정정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시ㆍ군ㆍ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합격자 8773명 중 7422명(85%)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택배는 올해 12월 13일 일괄 배송되고 택배비는 자격증을 받은 후 택배비를 지불하면 된다.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원서 접수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관할 시ㆍ군ㆍ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자격증을 수령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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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재건축ㆍ이하 가락프라자)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막바지 과정에 다다랐다.
이달 29일 송파구는 가락프라자 재건축 조합(조합장 배재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ㆍ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람 기간은 다음 달(12월) 18일까지다.
1985년 준공돼 올해로 38년을 맞은 이 단지는 송파구 문정로 125(가락동) 일원 4만5808.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07%ㆍ용적률 299.909%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가락프라자는 2017년 12월 추진위구성승인, 올해 2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이달 초 시공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시공자는 GS건설이며,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예상 공사비는 3.3㎡당 718만 원, 전체 공사비는 4732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 13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가주초, 가동초, 문정초, 송파중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개롱초, 보인중, 보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개롱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문정근린공원, 장지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한편, 이달 1일 송파구에 따르면 가락동 일대 ▲가락극동(975가구) ▲가락미륭(612가구) ▲삼환가락(1101가구) ▲가락1차현대(842가구) 등에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사업시행인가ㆍ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락프라자가 선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관 업계 일각에서는 가락동 일대 재건축 수주 경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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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지적측량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LX는 이달 28일 전주 본사에서 `지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첨단기술ㆍ플랫폼 기반의 지적 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된 지적혁신추진단은 드론,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 기반 위치확인시스템(GNSS),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토교통부가 `드론측량 업무규정`을 마련하면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LX는 드론 영상을 활용해 3D로 전환하고 해상도를 10배가량 상향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외산 GNSS를 초소형으로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 업무에 맞게 소형ㆍ경량화돼 업무 효율화가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스마트폰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측량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적측량은 고객이 직접 현장에 입회했으나, 메타버스를 도입하면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ㆍ장애인 등에게 비대면 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도입, 사람의 주관적 판단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웃 간 토지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지적측량에도 드론ㆍAIㆍ메타버스 등 첨단 지적기술을 도입해서 더 정확한 성과 제공과 신속한 대민 서비스로 혁신해야 한다"며 "신속ㆍ정확한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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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가 수성구 삼덕동과 대흥동 일원에 제2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하는 등 디지털 엔진 장착에 나선다.
대구시는 2008년 수성알파시티(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수성구 대흥동 일원 98만 ㎡ 용지에 조성된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순수 ITㆍSW기업 172개 사, 약 4000여 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 집적단지다.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을 거쳐 2018년 ITㆍSW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되는 제2수성알파시티는 기존 수성알파시티와 인접한 대구미술관 남측인 수성구 삼덕동과 대흥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규모는 약 58만4000㎡이며 이 중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는 16만6000㎡ 정도 공급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수성알파시티의 총면적은 현재 97만6000㎡에서 156만 ㎡으로 확대되고,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는 현 17만8000㎡에서 약 34만3000㎡으로 늘어난다.
대상지는 수성IC, 범안로에 인접해 교통이 양호하고, 대구미술관ㆍ삼성라이온스파크ㆍ대구스타디움 등이 근접하고 향후 대구대공원 및 연호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개발 구성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대로 남쪽 지역은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로, 범안로 톨게이트 방향은 공동주택으로 개발되며 근생시설은 두 지역의 중간지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500억 원 수준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개발 TF팀을 구성해 2028년 기업 분양, 2030년 단지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부지의 대부분(88.9%)은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이어서 개발이 용이한 편이다. 또한 사업대상지의 약 51만1000㎡(15만5000평)는 개발제한구역으로 향후 유관 부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은 지난해 8월 31일 `대구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미래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AI, 빅데이터, 블록페인)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대구시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여기해 더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디지털혁신지구조성사업(예타사업) 및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고, 2030년 이전 용지 공급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시설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다.
한편, 대구시는 이달 27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ㆍ공고했다. 아울러 수성구청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 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의 산업구조 대개편을 위해서는 강력하고 단단한 디지털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수성알파시티 확대 개발을 통해 대구를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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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이하 정비지원지구)`로 지정됐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정비지원기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 기술 등을 갖춘 공기업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법적 기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 제주개발공사를 지원기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정비지원기구 지정으로 공사는 앞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참여 ▲사업타당성 분석 ▲조합 설립 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본격 수행한다.
최근 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삼도동 일원을 비롯한 2곳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등 노후 주거지 맞춤형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는 등 제주도 내 도시 정비를 위해 공공참여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개발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6월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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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이달 29일 전남구례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돌오마을)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입주 기념식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홍대 DL이앤씨 건축영업실장 등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20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돌오마을은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의 시범사업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모듈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L이앤씨가 지난해 6월 착공했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사업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도권 공동주택건설사업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진행하는 사업모델이다.
해당 단지는 올해 5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이 완료된 양주옥정 A-24BL 공동주택사업(938가구)의 수익 일부를 구례군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 건설사업에 투입했다.
돌오마을은 구례군 산동면 구만제로 854-43(외산리) 일원 2만5127㎡ 규모의 부지에 지상 1층(다락방 별도) 전용면적 74.5㎡의 단독주택 26개동 및 주민공동시설 1개동이 건설됐다.
입주민은 최대 4년 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통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3000만 원, 월 임대료 16만 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초등ㆍ중학교, 면사무소, 보건소 등 주요 기반시설이 위치해 주거편리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성장촉진지역 및 인구감소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번 주택 입주를 통해 56명(수도권에서 39명)이 유입돼 지역 활력 회복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 협의를 거쳐 지자체(성장촉진지역 70개 등)를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속 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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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남 통영시 충무봉평주공아파트(이하 통영봉평)가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나섰다.
이달 27일 통영봉평 재건축 추진준비위(위원장 이옥선)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맡게 된다.
추진준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12월) 3일 오후 3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방침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 및 부도, 화의, 법정관리 신청 중이거나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통영시 봉수로 86(봉평동) 일원 2만4008㎡를 대상으로 한다. 1980년 준공된 통영봉평은 현재 지상 5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440가구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다.
한편, 교육시설로 한려초, 통영중, 통영고, 통영도서관 등이 가까이 있다. 더불어 인근에 통영운하, 통영해저터널, 통영향여객선터미널, 봉평동주민자치센터,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등이 있고 미륵근린공원, 케이블카파크랜드 오토캠핑장, 동원로얄CCㆍ유스호스텔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통영봉평은 통영의 첫 번째 재건축 추진 단지로, 미륵산 자락과 인접한 탓에 그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천영기 시장의 공약 `구도심 소규모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에 따라 일대에서 도시정비사업 추진 활기가 돋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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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아파트(이하 공작부영)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절차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9일 공작부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진수ㆍ이하 조합)은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12월) 5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함다. 제출서류는 입찰지침서를 참조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에 의거 도시계획 분야를 등록한 엔지니어링사업자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 ▲5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21(관양동) 일원 5만3745㎡를 대상으로 기존 1710가구에서 172가구 증가한 18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부림초, 부안초, 달안초, 회성초, 부흥초, 부안중, 안영부흥중, 평촌경영고, 부림중, 부흥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평촌경영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안양시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소방서, 동안양세무서, 수원지방법원 평촌공원, 평촌스마트스퀘어 체육공원,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산단업단지 등이 인접해 행정ㆍ안전ㆍ치안ㆍ운동시설과 함께 다수 기업의 산업단지 구역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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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461-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신월동 461-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현미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12월) 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정비업자 선정 입찰지침서 제4조 요건에 해당하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수급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과 5호선 신정역, 2호선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신강초, 양강초, 강서초, 양동초, 양강중, 신남중, 강서구립곰달래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57길 59-1(신월동) 일원 2732.1㎡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의 공동주택 1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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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이하 여의도대교)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과 중요 총회 개최 준비에 나섰다.
지난 27일 여의도대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욱ㆍ이하 추진위)는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12월) 4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가격) 투찰 후, 그 외 입찰신청서류는 추진위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환경영향평가법」 제54조에 근거해 제1종 환경영향평가업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한편, 여의도대교 재건축 추진위는 다음 달(12월) 9일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여의도목화`에 이어 여의도 아파트 16개 단지 중 두 번째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을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대교는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0(여의도동) 일대 3만3418㎡(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기준)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576가구에서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약 10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인ㆍ허가에 따른 설계 변경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음)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IFC몰, CGV, 더현대서울, 여의도환승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여의도초등학교, 윤중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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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괴정3구역(가로주택정비)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달 29일 부산 사하구는 괴정3구역 가로주택정비 추진위가 신청한 조합 설립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1항 및 동법 제23조제9항, 해당 법 시행령 제21조의2 등에 의거 이를 인가한 뒤 고시했다.
해당 사업은 사하구 마하로48번길 6(괴정동) 일원 9846.4㎡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착수는 2025년 12월, 준공은 2028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사하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사동초, 당리중, 사하중이 모두 10분 이내로 닿을 수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인근에 승학체육공원, 샛별어린이공원, 제석골산림공원, 승학산 등이 있어 녹지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부산 사하구 일대 ▲당리1구역(136가구ㆍ조합설립인가) ▲괴정1구역(205가구ㆍ동부건설ㆍ건축심의 및 통합심의) ▲괴정2구역(225가구ㆍ조합설립인가) 등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일각에서는 개발 수혜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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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8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남기택)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2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2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500억 원중 현금 200억 원ㆍ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 원(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마감 2일 전까지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선정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시공자 선정계획서`에 따른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입찰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를 대상으로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1호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권 내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노량진1ㆍ2동주민센터 등 행정ㆍ치안시설도 있다.
나아가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구역에서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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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그룹이 실제 개발한 유니휠 전시물과 시험용으로 제작한 유니휠 전시물의 모습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현대차·기아가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Constant Velocity, 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
자동차 개발 역사와 함께 해온 이러한 구동 시스템은 유니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구동 시스템이 차지하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와 같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유니휠의 개발 배경 및 원리, 기술적 특장점을 발표와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 미래 모빌리티에 필요한 공간 구조와 기존 구동 시스템의 한계
최근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모빌리티는 또 다른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OEM들은 고객에게 풍부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실내 공간 확보와 공간 활용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자동차 구조상으로는 실내 공간을 큰 폭으로 늘리는 것은 차체를 크게 만드는 것 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 특히 휠과 휠 사이 동력 계통의 필수 부품이 있는 공간은 그 어느 업체도 크게 손댈 수 없는 공간이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을 예로 들면, 모터의 높은 회전수로 만들어진 동력이 감속기를 거치면서 토크가 증대되고, 이는 드라이브 샤프트를 통해 각 휠로 전달된다.
이때 드라이브 샤프트 양쪽에 달린 CV 조인트는 휠이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도 동력을 끊김 없이 일정한 속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구조는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부터 오늘날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는 동안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며 차량 구동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대차·기아는 기존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동화 시대에 게임 체인저로서의 혁신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차량 구동 시스템 자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에 주목하게 됐다.
◇ 유니휠, 유성기어/멀티링크 메커니즘 통해 CV 조인트 및 감속기 기능 모두 수행
이날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유니휠은 중앙의 선 기어(Sun Gear)와 좌우 각 4개의 피니언 기어(Pinion Geer)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링 기어(Ring Gear) 등으로 이뤄진 특수한 유성기어 구조다.
모터가 만들어낸 동력이 선 기어로 전달되면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려 링 기어를 회전시키고, 링 기어는 휠과 연결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휠까지 동력이 전달되는 원리다.
유니휠은 피니언 기어들이 서로 연결돼 2개의 링키지(Linkage)를 구성하는데, 이러한 멀티링크 메커니즘이 유니휠의 상·하·좌·우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두 가지 구조가 융합된 특성을 기반으로 모터에서 나온 동력을 휠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노면에 따른 휠의 움직임에 자유롭게 반응할 수 있다.
기존 CV 조인트가 적용된 드라이브 샤프트는 휠의 상·하·좌·우 움직임에 따라 꺾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동력 효율과 내구성이 하락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유니휠은 휠의 어떤 움직임에도 동력을 거의 동일한 효율로 끊김 없이 전달할 수 있어 높은 내구성과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되면 험로에서는 차고를 높여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고속 주행에서는 차고를 낮춰 전비와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유니휠이 전기차의 감속기의 역할도 대체한다는 점이다.
기어 잇수가 적은 선기어와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기어 잇수가 많은 링기어를 회전시키는 구조로 입력축과 출력축 사이의 감속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구동 시스템과 같이 별도의 감속기를 두지 않고도 모터에서 발생한 회전을 감속시켜 최종적으로 휠에서 높은 토크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유니휠은 큰 감속비를 내도록 설계돼 있어, 작은 모터로도 높은 토크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네 개의 휠 구동력을 각각의 소형 모터로 독립 제어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조향 및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 기존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휠과 휠 사이 구동 부품 공간을 고객께 돌려드린다
유니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사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점이다.
유니휠은 기존 구동 시스템의 CV 조인트와 드라이브샤프트, 감속기의 기능을 휠 안에 넣고 동시에 휠 사이에 자리하던 모터를 소형화해 각 휠에 직결함으로써 공간 활용성을 크게 확장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차량 레이아웃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진다.
먼저 좌우 휠 사이 확장된 공간을 트렁크나 프렁크 등 추가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의 좌석 배치를 탈피해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하다.
해당 공간을 배터리 탑재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주행거리가 향상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즉, 차 크기를 늘리지 않더라도 대형 전기차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주행거리뿐 아니라 고객 탑승 공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는 차체 바닥에 배치되는데, 이 때문에 차고를 높여 설계하거나 이마저 불가능할 경우 배터리 부피만큼 승객 공간이 축소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유니휠을 적용하고 그에 따라 배터리 패키징을 최적화할 수 있다면 승객의 탑승 공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휠의 이러한 특징은 높은 공간 활용성과 저상화 설계를 추구해야 하는 PBV에 활용될 경우 더 큰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휠을 통해 구현되는 플랫 플로어 플랫폼은 PBV에 강력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부여해,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바디 타입 설계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도 유니휠은 기존 전기차에 필요한 동력원 및 감속기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 및 고성능 전기차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유니휠은 다양한 크기의 차량뿐 아니라 휠체어, 자전거, 배송 로봇 등 다른 종류의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모빌리티의 요구 조건에 따라 작게는 4인치부터 크게는 25인치 이상의 휠에 탑재할 수 있도록 유니휠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휠의 회전축이 이동한다는 유니휠의 특성상, 계단을 에스컬레이터처럼 부드럽게 오르는 모빌리티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대차·기아는 유니휠을 통해 계단을 흔들림 없이 오르는 모빌리티의 개념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는 유니휠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 내구성 등을 지속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기어비 조정 및 윤활 냉각 시스템 고도화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유니휠과 관련된 특허 8건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 및 등록했다.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박종술 수석연구위원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들이 모빌리티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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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전북 전주시 병무청인근구역(재개발)이 17년 만에 사업 탄력을 이어간다.
전주시는 이달 15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2006년 추진위구성승인 및 정비구역 지정 신청 이후로, 전주기상대 이전과 신석정 시인의 고택(`비사벌초사`) 보존 여부 등을 둘러싸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날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되면서 재개발사업에 다시 물꼬가 트였다.
정비계획 결정도에 따르면, 비사벌초사(340㎡)와 도덕협회(2020㎡)는 존치 부지로 결정됐다. 마을 흔적 보전계획을 보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 흔적 남기기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시설의 설치에 관한 계획에 의하면, 풍남공원(1644㎡)과 병무공원(2770㎡)은 신설된다.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를 보면, 추정 비례율은 104.6%이다. 구체적으로 총종후자산 추정은 4573억 원, 총사업비용 추정은 3795억 원, 종전자산총액 추정은 744억 원이다.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157-1 일원 7만4530㎡를 대상으로 건폐율 30% 이하ㆍ용적률 245%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85㎡ 미만 816가구 ▲85㎡ 이상 4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고속철도 전주역이 도로교통으로 30분 거리에 있고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등이 인접해 도로교통이 무난하다. 교육시설로 전주제일고가 도보 5분, 풍남초가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전주동초, 신일중, 전주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전북지방병무청, 홈플러스 등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전주천리길한옥마을둘레길 등 관광 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한편, 전주 구도심 일대 ▲종광대2구역(관리처분인가) ▲기자촌구역(착공분양) ▲성황당구역(정비구역 지정) 등에서도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간 전주 재개발사업을 막고있던 `상가 쪼개기` 편법이 가로막히면서 일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8 · 뉴스공유일 : 2023-11-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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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송파구 석촌동 224-4 일대(가로주택정비)가 시공자 선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김천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구역 인근 카페탱자 커피숍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삼화토건 ▲주성종합건설 ▲YM건설 ▲성호건설 ▲오메가건설 ▲덕포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2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1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또 입찰공고일 현재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로 다음의 모든 요건 ▲「건설산업기본법령」에 의한 건축공사업ㆍ토목공사업ㆍ조경공사업 등록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등록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령」에 의한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령」에 따른 소방시설공사업 등록업체 ▲해당 사업비 융자와 관련해 신용등급 CCC+이상인 업체 등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8ㆍ9호선 석촌역과 8호선 송파역이 도보 1km 부근에 있고 동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서IC 등이 가깝다. 내년 3월 조기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ㆍ운정~동탄)와 가까워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로 서울해누리초가 도보 3분 거리, 배명고가 도보 6분 거리에 있고 석촌초, 가락초, 삼전초, 중대초, 일신여자중,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송파둘레길탄천길, 석촌호수, 서울석촌동고분군, 돌마리어린이공원, 탄천축구장 등이 있고 탄천이 흐르고 있어 풍부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송파대로37길 118(석촌동) 일대 1223.9㎡(사업시행면적)ㆍ5251.955㎡(신축건물 연면적)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5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43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8 · 뉴스공유일 : 2023-11-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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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이하 이촌반도)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용산구에 따르면 이촌반도는 이달 27일 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로 `42.92점(E등급)`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강변에 있는 이곳은 용산구 이촌로 324-10(이촌동) 일원 1만6508㎡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 소규모 단지로, 1977년 준공돼 올해로 47년차를 맞았다. 현재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36㎡ ▲166A㎡ ▲167B㎡ ▲197㎡으로 구성돼있다.
이촌반도는 2000년 무렵부터 재건축ㆍ리모델링사업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200% 넘는 용적률(213%)이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 이후 재건축 추진위가 올해 1월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고 마침내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2022년 12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발표에 따라 재건축 판정 기준이 완화돼 이촌반도가 안전진단을 통과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맞닿은 렉스아파트(1974년 준공)도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인 `래미안첼리투스(56층)`로 1대 1 재건축을 통해 재탄생한 상태다. 이미 재건축이 진행 중인 ▲이촌한강맨션 ▲한강삼익 등 사업이 완성되면 이촌동 한강변 일대 도시계획이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박희영 청장은 "여러 걸림돌을 딛고 이촌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완성되면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8 · 뉴스공유일 : 2023-11-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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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현대8차ㆍ한양3ㆍ4ㆍ6차)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7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친환경 및 교육환경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12월) 5일 오후 3시 한양아파트 2단지 관리사무소 내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서를 개봉한다.
접수 방법은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가격제안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입찰분야별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국세ㆍ지방세 완납 업체 ▲공고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한강변이 튀어나온 곳에 있고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 3개 한강교와 연결돼 있어 다른 강남 지역보다도 사대문 안 도심지역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여의도, 강남역 등 3대 CBD(중심업무지구)와 30분 안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생활권ㆍ업무 지역권 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버스 노선은 종로, 명동, 고속버스터미널, 코엑스, 이태원, 여의도, 신촌 등 서울의 다양한 곳으로 연결돼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구초, 압구정초, 신구중, 압구정중, 압구정고, 현대고 등이 밀집해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등 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과 도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운동ㆍ산책ㆍ휴식 등을 누릴 수 있고 도산안창호 기념관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압구정5구역(한양1ㆍ2차)과 마찬가지로 필로티 구조에 플로팅매스가 적용돼 한강 조망이 가능함과 동시에 한강 녹지와의 데크를 연결한 일명 `조망테크공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압구정4ㆍ5구역의 진출입로에 대해, 북측과 동측에 각각 1개씩 총 2개소를 마련하며 혹시 모를 교통 체증을 고려해 압구정로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배제하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입구와 단지의 연결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 309(압구정동) 일대 11만8859.6㎡를 대상으로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70층 규모의 기존 1341가구에서 향후 약 179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신속통합기획 등 추후 인ㆍ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조합원수는 1285명으로 집계됐다(향후 변경될 수 있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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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 중인 부산광역시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ㆍ이하 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2014년 신축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다.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ㆍ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연료전지 660kW와 태양광 발전설비 103.6kW을 복합 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너지자립률 20~40%)에 해당한다. 인증 대상 건축물 연면적은 약 16만5000㎡로 일반건축물 ZEB 인증사례 중 가장 크다.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건물 공용전력 용도로 사용되며, 연료전지 가동시 발생하는 폐열은 탑재된 열회수모듈을 통해 급탕 용도로 재활용된다.
이번 ZEB 인증 획득의 핵심인 중ㆍ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ㆍ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기존 ZEB 인증에 주로 활용되는 태양광ㆍBIPV(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ㆍ소형 연료전지 등의 경우 연면적 약 7만㎡ 이하 규모의 중ㆍ소형 건축물에 효과적이며 이를 활용한 플러스제로에너지빌딩(에너지자립률 100% 초과 )인증 사례도 있다. 하지만 대형 건축물의 경우 고층 위주로 조성되는 국내 대형 건축물 특성상 기존 분산발전원으로는 설치면적 대비 발전량에서 ZEB 인증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분의 1 규모 설치면적만 확보돼도 비등한 발전량 확보가 가능해 대형 건축물의 ZEB 달성의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SK에코플랜트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10kW 이하 소형 연료전지를 활용한 ZEB 인증사례는 있었으나, 중ㆍ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도입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ZEB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차별화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순환경제 정책 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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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의 7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세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달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년 동기(3만5475가구)보다 1만 가구 이상 감소한 총 2만4509(수도권 9595가구ㆍ지방 1만4914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입주 물량은 9595가구로 전년(2만490가구)와 비교해 53%나 감소했으며 올해 1월(9376가구)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은평푸르지오발라드(민간임대ㆍ120가구)` 1개 단지를 제외한 수도권 입주 전량이 경기지역에 집중됐다. 경기는 12개 단지 총 947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안성시 공도읍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1696가구)`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3A16(1498가구)` ▲광주시 고산동 `더샵오포센트리체(1475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사실상 올해 입주장이 마무리됐다. 서울도 당초 연말 예정이었던 강남구 `수서역세권2BL(1080가구)`이 내년으로 입주가 연기되면서 물량이 크게 줄었다.
지방에서는 31개 단지 총 1만491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부산(3796가구) ▲충남(2492가구) ▲경남(2367가구) ▲대구(2279가구) ▲강원(1054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2195가구)`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1384가구)`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1340가구)` 등에서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921가구로 2000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8월부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전세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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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주민 권익보호와 신탁사 역할ㆍ책임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주민ㆍ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 체결과 주민 권익보호를 위해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 표준계약서ㆍ시행규정을 보완ㆍ확정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지자체ㆍ이해관계자 의견을 이달 7일까지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주 재산권 보호, 신탁사의 사업 관리ㆍ자금 조달 및 신탁보수 산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PMㆍCM)는 신탁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며 용역 시행 시에는 신탁사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신탁사의 책임ㆍ참여 인력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토지주 전체회의(총회)와 관리처분계획의 공고기간 등 주민 의견수렴이 중요한 기간에는 사업 현장에 신탁사 인력을 전담 배치해야 한다.
사업비도 초기 사업비ㆍ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신탁사가 직접 조달해야 하며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을 담보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것이 금지된다. 지금까지는 시공자 입찰보증금을 대여금으로 전환해 초기 사업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사업비 전환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건설사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신탁보수 산정 방법은 단순요율방식 이외에도 상한액을 적용하거나 정액으로 확정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을 표준안에 포함해, 주민들이 사업별 특성에 적합한 방식으로 신탁보수를 책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요율방식을 채택한 경우에는 추정 금액(단수 또는 복수)을 예시로 제시해야 한다.
최근 신탁방식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 예비신탁사(가칭) 선정 과정이 불투명한 문제가 있어, 사업시행자 지정 이전에 신탁사와 협약 등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신탁 방식 추진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의 주민에게 동의를 얻도록 한다. 이때 신탁사도 공개모집을 하는 등 공론화가 가능한 절차를 거치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다. 법 개정 소요기간을 고려해 새로 신탁사를 선정하는 곳도 제도 개선사항을 준용해 선정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에 관련 사항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투명성 확보와 사업시행자로서 신탁사의 책임을 강화한다. 신탁사가 사업 과정에서 뇌물수뢰 등 형법을 위반할 경우 신탁사 임직원을 공무원으로 간주해 벌칙을 적용한다. 조합 방식과 동일하게 전체회의 사전의결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규정도 신설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 및 시행규정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이달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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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달 28일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상섭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충암초, 명지초, 연가초,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은평문화예술고,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가좌로2안길 61(홍은동) 일원 6543.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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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여의도공작 재건축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오후 2시 강남N타워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이에 KB부동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이 2번째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1ㆍ2차 입찰에 모두 참가한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추후 내부 회의를 거쳐 시공자선정총회 시기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KB부동산신탁은 "수의계약 방식이지만 일반경쟁입찰에 뒤지지 않는 좋은 사업 조건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929㎡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1976년에 준공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더현대서울백화점을 비롯해 파크원, LG트윈타워 등이 가깝고 공공도서관이 포함된 `브라이튼여의도` 주상복합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될 예정으로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로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올해 안에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여의도한양)의 `여의도 재건축 1호` 시공자 선정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림에 따라 여의도공작이 `여의도 재건축 1호` 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의도한양 재건축은 지난달(10월) 19일 서울시가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사업시행자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 면적에 포함하는 등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공고를 냈다"라고 영등포구에 시정 조치를 요청하면서 향후 사업 진행은 안갯속으로 빠졌다.
이에 여의도한양 재건축 운영위와 KB부동산신탁은 공지문을 통해 "관할관청의 권고를 배척하면 시공자 선정 결의 무효와 수사 의뢰 중 후속 조치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인ㆍ허가 절차에도 영향을 미쳐 사업 지연으로 소유자의 피해가 우려돼 서울시 권고를 수용, 시공자선정총회를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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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최신 자료로 개정된 `2023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ㆍ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발간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돼 있으며, 그 외에도 건물 사진ㆍ도면,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올해 표준품셈 제ㆍ개정 사항과 건설 원자재 가격, 노무비를 비롯한 최근 시장 변동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자,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 생산자물가 지수, 비목군별 보정단가 지수 및 실적자료 등을 고려했다.
이번 건물신축단가표는 보다 정확한 비용 산정을 위해 전년 신축단가 대비 용도별ㆍ구조별 표준단가 평균 5.59%, 부대설비 보정단가 평균 4.77%의 상승분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다양화된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부대설비 총 4품목(전기차충전, 주차유도, 비상벨, 무인택배)을 추가했고 주요 자재 사진ㆍ설명 자료는 일부 건축 품목과 기계, 전기통신을 새롭게 추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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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구는 노후 공동주택의 재건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조항이 신설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과 7월 서울시가 마련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에 의한 후속 조치로, 전액 구비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가구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만 ㎡ 이상인 곳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단지별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초 융자계약 체결 시점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융자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경우(신청 전까지) ▲안전진단을 미통과해 안전진단을 재신청한 경우 ▲시공자 선정을 마친 경우(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등은 융자금을 구로 일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단지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구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 융자지원이 승인된 경우 주민대표 최대 10인은 보증보험을 가입한 후 보증보험보증서를 구로 제출해야 한다. 보험수수료는 융자금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서 제출 이후에는 안전진단 비용 지원 및 상환기한 및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구와 체결하게 되며, 안전진단 용역은 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현재 강북구 내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은 8곳으로, 그중 1곳은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청장은 "도시정비사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구비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며 "재건축 추진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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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연구개발특구에 대저 첨단복합지구, 센텀 일반산단 등 5곳이 추가 지정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 변경지정`이 이달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서부산권 글로벌 성장축(대저 첨단복합지구)과 동부산권 스케일업 혁신축(센텀)의 2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공간을 재편하고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 변경을 추진했다.
부산특구는 조선, 해양, 항만 등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양산업 관련 인프라 및 한국해양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조선해양 분야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 11월 대전광역시 대덕,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에 이어 4번째로 지정됐다.
이후 2021년 과기부 `제4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에 부산특구 특화 분야를 기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그린해양기계에서 부산 전략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조선해양플랜트, 해양자원ㆍ바이오, ICT 융합 기계 시스템, 스마트 부품ㆍ소재로 확대 조정했다.
현재 부산특구는 부산과학산단, 6개 대학(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미음지구,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녹산국가산단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변경지정을 통해 대저 첨단복합지구, 센텀 일반산단, 센텀2 도시첨단산단,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단, 영도구 STEM 빌리지 5곳이 추가됐다.
▲대저 첨단복합지구는 연구개발(R&D) 기반 조선해양 혁신클러스터 구축 ▲센텀 일반산단과 센텀2 도시첨단산단은 ICT 융합 기술사업화 거점 단지 조성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단은 스마트시티 추진사업과 연계한 차세대 센서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 기술개발 ▲스템(STEM) 빌리지는 지ㆍ산ㆍ학 협력 해양자원ㆍ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변경 지정은 전국 5개 특구 중 처음이며 특히 센텀 1ㆍ2지구를 추가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향후 센텀2 도시첨단산단의 조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첨단기술기업의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저 첨단복합지구,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단에 대한 특구 지정으로 동ㆍ서부산권의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 내 대학ㆍ연구소ㆍ기업의 ▲연구개발 촉진 ▲상호협력 활성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을 촉진하고자 조성된 지역이다.
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은 법인세ㆍ소득세의 경우 3년간 면제, 추가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면제 등 세제 지원과 신기술 실증 규제 특례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과기부에서 매년 100억 원 정도의 기업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구개발특구 펀드 등이 지원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8 · 뉴스공유일 : 2023-11-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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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다음 달(12월) 2일 `2023년 서울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주민참여공연은 SH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 당일에는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발라드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경연 순위에 따라 대상 300만 원부터 아차상 30만 원까지 총 91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되며, 참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냉장고, TV 등 경품이 지급된다.
SH는 사전참관객과 시민심사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심사위원으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김헌동 SH 사장은 "올해는 참가자뿐 아니라 참관객도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주민참여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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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27일 부산시 기장군 일원의 동부산권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부산권 주요 현안인 도로 및 도시철도망 건설 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동부산권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장 방문은 반송터널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노포~정관선(1단계) 현장 방문에 이어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와 국토부는 동부산권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선 반송터널을 조속히 추진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증가하는 동부산권 교통 수요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반송터널이 건설되면 부산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이 연결되는데, 이를 통해 동ㆍ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기장군 월평리에서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을 건설해 광역철도와 연계한 순환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생활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을 잇는 철도교통네트워크 구축으로 부산 중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강화되고 지역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이날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간담회에서는 원 장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기장군수,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부산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원희룡 장관은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경청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동부산권 교통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순환 형태의 도시철도망 구축으로 동ㆍ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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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엘앤에프(대표이사 최수안)는 지난 27일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만8909㎡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9000억 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5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만7149㎡ 등 투자금 1조1000억 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만6058㎡ 및 3조65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만527㎡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를 조성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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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 부지를 활용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과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칠성야시장을 명소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맞추고 상권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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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광주광역시 월산동 신우아파트(이하 월산신우)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달려간다.
이달 27일 월산신우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김광석)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추진위는 다음 달(12월) 5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 같은 달 11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필하고 해당 기술사를 보유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입찰보증금 5000만 원(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입찰마감(오후 3시) 전까지 납부 및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광주 남구 대남대로294번길 7(월산동) 일원 2만4263㎡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2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472가구 및 판매시설 2층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11월 정비구역 지정, 그해 12월 추진위구성승인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 도로교통 15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2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서 광주 지하철 2호선이 공사 중이다. 교육시설로 봉주초, 백운초가 800m 부근에 있다. 아울러 주월2동행정복지센터, 무등시장, 월산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외곽에 광주월드컵경기장, 풍암생활체육공원, 광주광역시염주종합체육관 등도 있다.
한편, 올해 3월 31일 기준 `광주 도시정비사업 현황`에 의하면, 광주 남구 일대에서는 ▲재개발 1개소(서동1구역) ▲재건축 3개소(주월장미, 방림삼일, 월산신우) ▲주거환경개선사업 2개소 (양림동, 백운1동1) 등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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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도 산업ㆍ주거ㆍ상업 등 지역 재도약을 위한 개발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8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인구 감소 중인 지방도시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마련한 「도시ㆍ군기본계획수립지침」과 「도시ㆍ군관리계획수립지침」 개정안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12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도시ㆍ군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시ㆍ군의 관할 구역에 대해 수립하는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으로서 도시ㆍ군기본계획과 도시ㆍ군관리계획으로 구분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의 유형을 성장형, 성숙‧안정형, 감소형 등 3개로 구분한다. 기존에 인구 증가를 전제로 마련된 「도시ㆍ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 도시를 성장형(인구 증가)과 성숙ㆍ안정형(인구 정체)으로만 구분하고 있어, 인구감소 도시는 발전적인 기본계획 수립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도시의 유형에 감소형을 신설하고 인구 추이를 감안해 지역 맞춤형으로 개발용지를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책적 필요나 생활인구에 따른 개발용지 배분 방식을 도입했다. 현행 토지수요 추정은 정주인구(주민등록인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구가 증가하지 않으면 개발용지 확보가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신산업 육성,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업용지는 도시 유형에 관계 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정주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통근ㆍ관광 등 생활인구를 고려해 주거ㆍ상업ㆍ공업용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난개발 방지를 위해 통계자료, 교통ㆍ통신 데이터 등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토록 하고 성장유도선 등 계획적 관리방안 마련을 의무화했다. 성장유도선은 도시의 평면적 확산 방지하고 특정 지역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획선을 뜻한다.
지자체가 수요를 감안해 개발용지를 앞당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년 단위로 수립되는 도시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개발용지를 배분하고 있는데, 예상하지 못한 개발 수요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어려웠다. 개정안에서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총량의 범위 내에서는 계획 변경 없이 개발용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을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빅데이터ㆍ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도시계획수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특례규정을 신설했으며, 국토부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 중인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첨단 기술을 도시기본계획(부산광역시ㆍ충남 천안ㆍ전남 담양)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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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장월교'가 50여 년 만에 교각 없는 아치교로 재탄생한다. 교량의 안전성은 물론 우이천의 유수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성북구 장위동과 노원구 월계동을 연결하는 '장월교'를 40톤의 중차량도 통행 가능한 1등급의 아치교로 새롭게 건설해 이달 28일 통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장월교'는 서울의 지천인 우이천 위에 1970년에 건설된 길이 40m의 노후 교량이다. 2019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상태평가 C등급으로 판정돼 건설된 지 약 50년 만에 교량의 전면 철거와 개축이 결정됐다.
기존 장월교는 여름 장마철마다 교량을 받치고 있는 2개의 교각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다. 또 설계상 32톤을 넘는 중차량은 통과할 수 없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공사는 2021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11월까지 2년 만에 완료됐다. 기존 노후 교량은 모두 철거했다. 교각을 두지 않는 단경간이면서도, 40톤의 중차량까지도 통행할 수 있는 1등교로 새롭게 건설됐다는 소식이다.
미관을 고려한 아치교 형식에 경관 조명을 더했고, 보ㆍ차도는 기존 20m에서 23.7m로 폭이 확장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진단과 시의적절한 보수 및 보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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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을 모집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토목, 건축 등 건설 관련 지식 외에 법률ㆍ금융ㆍ국제입찰, 시장 분석, 사업 발굴 및 기획 분야의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인력이 필요하나, 관련 인력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 2개교를 선정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이론,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계약 및 절차,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사례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내년 3월에 개강토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외건설시장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동 사업을 통해 PPP에 특화된 유능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대학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8 · 뉴스공유일 : 2023-11-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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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가 이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ㆍ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ㆍ이하 탄녹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이 주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4개의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회로 구성되며,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민ㆍ관ㆍ산ㆍ학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그린리모델링 기술 동향`과 `공공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전략`,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단기)`,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중ㆍ장기)`이라는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당면과제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개편 방향, 관련 법과 제도 개선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이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국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중요한 만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발표 및 토론 영상 등 관련 내용은 탄녹위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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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 441-3 일대(번동 진숙빌라) 재개발사업이 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강북구는 다음 달(12월) 7일 오후 7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신속통합기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이날 구는 번동 441-3 일대의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안) 설명 및 향후 계획 ▲질의응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곳은 강북구 도봉로78길 75(번동)에 있고 지하철 4호선 수유역(강북구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도로교통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수송초, 수송중, 신일고 성신여대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 이밖에도 오동근린공원, 오패산,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북부시장 등이 가깝고 인근에 우이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해당 구역은 작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미아동 701-2882 일대(소나무협동마을)와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강북구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재개발 및 재건축에 맞춰 작년 8월 청장 직속의 재개발과 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추진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설명회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구의 주거정비과 재개발재건축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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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내년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의 건축ㆍ도시ㆍ환경ㆍ조경 관련 대학(원)을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신ㆍ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오세훈 시장표 도시정비사업이다.
프로젝트는 건축ㆍ도시ㆍ환경ㆍ조경 관련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해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와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1회차 모집에서 105명 학생(63개팀)이 참여했으며, 모아타운을 타 지자체ㆍ해외 대학 등 다양한 참여 주체에 널리 알린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2회차 프로젝트 지원금액을 총 1억2000만 원으로 늘려 각 대학(원)에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업 종료 후엔 작품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참여 학생(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프로젝트 주제는 대학(원)에서 모아타운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한 뒤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것으로 최종 성과물(모형, 패널 등)은 서울시 누리집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대학(원) 교수는 필수 서류를 갖춰 내년 1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1월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대 12개 대학(원)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프로젝트에서 모아타운 정책이 국내를 넘어 국외로 소개되는 등의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떤 대학이 참여해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기대된다"며 "모아타운과 관련한 도시정비사업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에 관련 헉생들의 많은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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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용인시 마복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7일 마복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수완ㆍ이하 조합)은 범죄예방 및 이주관리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지명업체에 입찰지침서(내용증명 등기우편 배포)로 대신하며 다음 달(12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입찰서를 개봉한다(입찰참여자 참관 가능).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또는 원본서류를 밀봉해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3개 업체 미만 입찰 참여 시, 유찰로 처리한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당 조합에서 지명한 업체로 입찰참여 공문을 받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용인 기흥구 마북로 57(마북동) 일원 6178㎡를 대상으로 용적률 215.0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곳은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구성초, 마성초, 마복초, 교동초, 구성중, 구성고, 단국대 죽전캠퍼스, 구성도서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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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2일 의왕오전나구역 재개발 조합은 구조감리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전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가격)을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업무 범위는 「건축법 시행령」 제91조3(관계전문기술자와 협력)의5항ㆍ6항에 따라 ▲동법 제19조3항1호 시점에 구조계산서ㆍ구조도면과 시공상태 일치 여부ㆍ타설직전, 철근배근, 내진상세, 정착, 이음 확인 업무 ▲동법 제91조3의6항에 따른 구조감리보고서 서명 ▲시공 전 문제발생 방치를 위한 시공지도 및 시공자문 업무, 동법 시행령 제19조3항1호에 해당될 경우 시공상태 일치 여부 확인 ▲감리보고서 작성 및 납품 ▲조합에서 요청하는 건추국조감리 관련 업무 일체 등이다.
이 사업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 2만557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7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버스(도보 포함)로 2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의왕초, 효성초, 오전초, 효성중, 의왕중, 모락중, 모락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뉴코아, 이마트, 한성병원, 원광대학 산본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및 의료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의왕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은 2011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처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향후 2026년 준공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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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이하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28일 신반포27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진만)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2월) 6일 오후 2시 조합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22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투찰하고 제출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이외에도 ▲입찰보증금 6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8길 3(잠원동) 일원 5764.9㎡를 대상으로 건폐율 19.98%, 용적률 293.62%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2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잠원IC, 한남 IC,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한남대교, 고속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신동초, 반포초, 신동중, 경원중, 반포고, 현대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신동근린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뉴코아아울렛,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은 2018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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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으로 8대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ㆍ군ㆍ구, 읍ㆍ면ㆍ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DB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1~2등급) 지역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LH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지역들이 대응ㆍ복구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오는 12월에 지역 및 도시 방재 능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도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건설현장 디지털기록 얼라이언스와 `국토공간 및 건설현장의 재난재해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 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LH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전 국토로,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별ㆍ도시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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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7일,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정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돼 보상업무 시 종이기반의 고지ㆍ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 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전자문서 유통 및 원본증명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단순 고지 기능을 넘어 내용증명 우편의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원본증명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전자고지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와, 민간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ㆍ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고 있다.
LH는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수취인 불명ㆍ부재 등으로 우편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했던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줄이고 `송달-반송-재송달-반송`에 따른 업무 비효율 및 비용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원본증명 기능을 통해 민감한 정보도 안심하고 고지할 수 있게 됐다.
LH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보상진행지구를 대상으로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통지뿐만 아니라 물건조사에 대한 전자 이의신청 등 보상 전반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27일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감정평가서를 도입해 감정평가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 종이로 발급되던 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 감정평가 결과를 수기로 입력하는 업무 불편함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였다.
LH는 연간 약 1만 건의 감정평가서 인쇄를 위해 필요한 3억 원 및 보관에 따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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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신아파트(이하 하월곡동신)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하월곡동신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지애)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12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그날 오후 4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거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치고 동법 제28조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이 사업은 이 사업은 성북구 오패산로 47(하월곡동) 일원 615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상월곡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숭인초, 송곡초, 장위초, 월곡중, 송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동덕여대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오동공원, 애기릉터공원, 월곡산, 모랫말근린공원, 종암6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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