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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6일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상섭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5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입찰마감일로부터 90일)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충암초, 명지초, 연가초,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은평문화예술고,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가좌로2안길 61(홍은동) 일원 6543.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7 · 뉴스공유일 : 2023-11-1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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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4-16 일원(연남아파트) 가로주택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달려간다. 이달 15일 연남동 244-16 일원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박형임)은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다음 달(12월) 1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건설산업기본법」ㆍ「주택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나라장터를 통해 현설 참가 등록을 하고 조합에서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른 부정당업자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성미산로23길 54(연남동) 일원 2794.4㎡(구역면적)ㆍ1만2413.1㎡(건축계획 연면적)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81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상기 면적은 사업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동주택은 각 `T`자형ㆍ`1`자형 구조로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9분, 홍대입구역(2호선ㆍ경의중앙선)이 14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도로, 연희IC 등과 가까워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 경성중, 경성고, 홍익디자인고가 도보 8분 이내에 있고 중동초, 성사중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은행나무어린이공원, 홍제천, 경의선숲길공원, 연희어린이공원 등을 비롯해 198도 미술관, 성수미술관, 연남파출소, 연남동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풍족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2년 4년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인근에 있는 `이조빌라(연남동 366-2 일원)`도 비슷한 시기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가로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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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대명ㆍ삼보연립(이하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재개했다. 지난 16일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군욱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ㆍ지분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참석 1일 전까지 참가 신청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과 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중흥초, 중화초, 신현초, 목동초, 상봉중, 신현중, 장안중, 중랑중 신현고,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주변에 봉화산, 봉수대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중앙로5나길 23(중화동) 일원 740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사업 규모는 인ㆍ허가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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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자잿값 상승ㆍ금리 인상으로 인한 건설 산업 리스크가 주택 경기 악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의 하나의 방안으로 `PM(CM) 방식`이 제시돼 이목이 쏠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 주최로 서울시-한미글로벌이 후원한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건설사업관리(PM) 적용방안` 세미나가 이달 13일 오후 2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CM 방식 활성화 ▲PM 인식 변화 ▲신탁 방식으로 조합 방식 문제점 보완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토론도 마련됐다. ■ 세미나 1부(CM 방식 활성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연구위원 "전통적인 DBB 방식은 맞지 않는 옷" 세미나에 앞서 이종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센터장은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위해 이번 세미나가 PM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세미나 1부는 이태희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서 CM(건설사업관리ㆍ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방식(CM@Rㆍ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방식) 활성화를 위해 ▲DBB 방식 한계 ▲CM 방식 제안 순으로 언급했다. 이 위원은 "전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DBB 방식(설계-시공 분리발주 방식)`은 맞지 않는 옷"이라며 "조합-시공자 간의 대등한 협상 방해ㆍ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 급증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CM@R`은 설계 단계부터 설계자+시공자가 사전에 참여해 시공 이전 단계까지 동시에 맡아 프리콘 서비스(Pre-Con Service, 설계ㆍ인허가ㆍ금융)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책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발하지는 않으나 해외 건설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됐다. CM 방식이 활성화되면 ▲비용ㆍ사업기간 단축 ▲공사비 상한 도급계약(GMP)로 공사비 상승 방지 ▲최고 품질의 산출물 조성 ▲투명한 방식으로 비용-서비스 교환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그간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시공자의 보상을 설계가 완성되기도 전에 선정한 탓에 시공자는 별도의 비용을 공사비에 녹여왔다. 이를 GMP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이 위원의 주장이다. 이 위원은 검토사항으로 공사비검증제도 구체화를 비롯해 시공자 선정ㆍGMP 적용ㆍ프리콘 용역비용의 시점과 절차 및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M@R 방식은 현행 방식으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공사비 증가ㆍ공기 지연ㆍ품질 저하ㆍ분쟁 발생이라는 네 가지 악조건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며 1부 세미나를 마쳤다. ■ 세미나 2부(PM 인식 변화) 한미글로벌 이정복 전무 "PM 업체로 공사비 390억 절감" 뒤이어 2부에서는 PM의 성공사례가 제시돼 참가자의 시선이 집중됐다. `PM의 정비사업 적용 사례 및 가능성` 주제 발표에 나선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는 "투자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게 PM 업체의 가장 큰 역할"이라는 말로 시작했다. PM(통합건설관리ㆍProject Management)이란 기획,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CM으로도 혼용해 불린다. 이 전무는 ▲PM 성공사례 ▲PM 저해요인 ▲PM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4ㆍ5구역(도시환경정비ㆍ재개발)`을 사례로 언급하며, 도시정비사업의 기술력을 보완할 방안으로 PM의 경쟁력을 제시했다. 당시 공사비 절감액은 각각 390억 원, 120억 원에 이를 뿐 아니라 고급 마감재와 자재를 선정해 단지의 극대화를 시켰다는 게 이 전무의 설명이다. 성공요인으로는 조합의 전반적인 대리인 역할ㆍ시공자 선정ㆍ공사비 관리(증액)ㆍ유관 기관 협의를 통한 준공 마무리ㆍ최적의 마감 자재 선정 지원 등을 들면서, PM 활성화 방해 요인으로 예산 미편성 시 PM 적용의 어려움ㆍ특정 지역 한정(강남 3구와 용산구 등)ㆍPM 업체의 전문성 부족과 전문 인력 미확보ㆍ초기 용역비 미집행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전무는 "감리가 있는데 왜 PM을 쓰냐"는 조합원의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서로 다른 업무를 맡는 만큼 감리가 PM까지 담당하는 경우 기술적 서비스 범위에서 중첩이 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ㆍ경기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조합 특강을 통해 성공사례를 전파해 PM의 필요성에 관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미편성 시에는 예비비를 활용하고 도시정비사업 PF 등 기금 마련 등으로 초기 사업비 조달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표를 마쳤다. ■ 세미나 3부(신탁 방식으로 조합 방식 문제점 보완) 무궁화신탁 박진수 대표 "전문성 부족과 그로 인한 사업 지연 방지 가능" 연이은 3부에서는 떠오르는 `신탁 방식` 관련 발표가 있었다. `정비사업의 신탁방식 적용 방안 및 관련 법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신탁회사가 발 빠르게 도시정비사업에 진입하게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발표는 ▲신탁-조합 방식 비교 ▲신탁 방식 성공 사례ㆍ제도 개선 방향 ▲신탁 방식의 과제 순서로 이어졌다. 신탁사 도입 배경은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으로 금융기관인 신탁자가 시행자로서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약 7년 만에 무서운 속도로 유관 업계에 진입한 상황이며 조합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박 대표는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현재 부동산 신탁회사는 14개에 달한다. 박 대표는 신탁 방식의 경우 금융감독원-신탁자 별도 계정으로 투명한 자금 관리와 전문가의 사업 관리가 이뤄지며, 사업 기간 단축ㆍ원활한 자금 조달ㆍ경쟁력 있는 시공자를 통한 타당한 사업비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조합 방식에 관해선 분쟁으로 인한 사업 지연(조합 내부 비리 등)ㆍ사업비ㆍ시공자 위주의 사업 주도권ㆍ복잡한 절차와 전문성 부족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탁 방식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대전광역시 용운주공(재건축)`에서는 신탁 방식 전환 이후 사업비 340억 원을 절감했으며 총수입이 138억 원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표류 중인 제도인 ▲1기의 5개 신도시 외 지방도 가능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신탁자 등에 정비구역 지정을 부여하는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탁 방식의 과제로는 과도한 경쟁, 자금 조달과 사업관리시스템 정비를 언급했다. 현재는 신탁사 간 과도한 경쟁으로 신탁 보수 저가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박 대표는 토로했다. 아울러 신탁사가 자금 조달의 주체가 되는 만큼 부채비율ㆍ순자본비율(NCR)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서 신탁사 자금 차입 시 생기는 어려움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 토론 국제빌딩주변4구역 최규홍 조합장 "역사상 어려웠다는 국제빌딩주변4구역 `CM`으로 해결" 정비 윤영현 변호사 "공사비 1000만 원 후반까지도 올라가…`CM` 필요"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으로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가 자리했다. 더불어 ▲이상호 벤처밀 RMC 대표 ▲최규홍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장 ▲윤영현 법무법인 정비 변호사 등이 참석해 CM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변호사는 "우선 PM-감리-CM 관련 차이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MㆍCM은 단어 설명에서 사소한 차이를 지니나 기획~사후관리를 총괄하는 `건설사업관리`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감리는 시공 단계에 국한되며 품질ㆍ안전관리 등 관련 법에 따라 정해진 업무만을 수행한다는 게 그 골자다. 최 조합장은 국제빌딩주변4구역의 사업을 회상하며 CM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뉴스에서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재개발로 꼽히는 구역이었다"며 "PF가 6000억ㆍ시공자 선정에 3번 유찰이라는 경험을 겪었으나 CM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CM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토론자들은 "PM이 가진 노하우로 ▲공기 지연 ▲공사비 급증 ▲조합-시공자 간 사업 주도권 다툼이라는 굵직한 도시정비사업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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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주)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02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아쿠쉬네트 실적 호조가 주효하게 작용하며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상세히 발표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의 경우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매출 7,789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은 5개년 전략 수행에 따른 직접 사업 비즈니스 변화 및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나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매출을 창출하며 직접 사업 실적 감소분을 상쇄, 연결매출 2,112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지속되는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 오른 7,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 판매 호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수요, 제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이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물류비 등 판관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타이틀리스트, 풋조이를 중심으로 구축된 브랜드의 강력한 모멘텀과 미국의 견고한 골프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아쿠쉬네트의 꾸준한 성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휠라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35.1% 감소한 매출 2,112억원을 기록했다. 휠라는 지난해 지속 성장을 위한 5개년 전략을 발표하고 현재 직접 사업 운영 지역의 턴어라운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는 매출 채널 조정 작업 및 비효율 매장 정리 등 브랜드 가치 제고 작업에 한창이다. 미국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USA는 미국 시장 전반의 심각한 이슈로 지속 대두되는 재고 과잉 문제 완화에 힘쓰고 있으며, 전년 말 대비 올해 9월 말 기준 상당부분 재고를 소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브랜드 공통사항으로 휠라는 지난 9월 세계적인 모델이자 사업가 헤일리 비버와 시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한소희를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잇따라 발탁했다. 스타일리시하고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미국, 유럽 시장 중심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헤일리 비버와 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가는 한소희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각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와 같은 듀얼 앰버서더 정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휠라의 핵심 종목 ‘테니스’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휠라는 이달 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신개념 테니스 대회 ‘UTS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테니스 강자 면모를 다시금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34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배당은 업황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 아래 2년 연속 추진돼 그 의미를 더한다. 휠라홀딩스의 올해 특별배당 총액은 약 204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도 특별배당을 비롯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다방면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라며 “중장기적 목표 아래 본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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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리은행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9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에 포함된 `소규모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주비 대출 용도의 기금예산이 소진된 경우 조합은 민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고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보다 사업성이 낮은 가로주택정비사업 특성상 대출 기피 등으로 금융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HUG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과 함께 조합원이 이주비를 저금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 연계 이주비 집단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건설자금(기금 위탁융자)과 함께 이주비 보증 집단취급을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보증심사가 승인된 후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개별 조합원에 대한 대출 신청과 심사ㆍ실행이 진행된다. 대출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기금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은행 재원으로 지원된다. HUG는 지난 4월 한정된 기금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업비(이주비, 건설자금) 중 건설 자금은 기금위탁으로 방향으로 융자구조를 개편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조합 사업에 필요한 이주비와 건설 자금을 모두 차질 없이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융비용 절감과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는 9ㆍ26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 활성화를 통한 서민주거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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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수원시와 함께 이달 15일 수원시 세류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 원 한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9가구다. 시ㆍ군별로는 수원 34가구, 부천 22가구, 평택 20가구, 안양 21가구, 군포 10가구, 김포 5가구, 하남 5가구, 안성 5가구, 의왕 10가구, 광주 11가구, 남양주 16가구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집수리 대상자와 함께 담장, 도장 등 집수리를 체험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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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2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쳤다. 지난 7일 서대문구는 홍은2구역 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78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에 의거 이달 10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가좌로4길 21(홍은동) 일원 3만4375.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6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84㎡ 246가구(토지등소유자 83가구ㆍ분양 163가구) ▲59.99㎡ 48가구(토지등소유자 7가구ㆍ보류시설 1가구ㆍ분양 23가구ㆍ임대 17가구) ▲72.97㎡ 65가구(토지등소유자 35가구ㆍ분양 30가구) ▲72.79㎡ 160가구(토지등소유자 12가구ㆍ보류시설 1가구ㆍ분양 147가구) ▲84.53㎡ 104가구(토지등소유자 85가구ㆍ분양 1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충암초, 명지초, 연가초,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은평문화예술고,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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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14ㆍ15일(현지시간)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 정부와 영국ㆍ프랑스ㆍ미국ㆍ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 개 정부 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ㆍ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및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전시 첫날인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전력공사와 송변전 신설ㆍ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게르만 갈루쎈코 장관,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 사장,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최영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우크라이나 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약 1조 원 규모의 송변전 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가운데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송변전사업은 우크라이나 주요 산업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제반 시설로, 향후 추진될 발전사업과도 연관성이 높아 우크라이나 및 동유럽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이달 12일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수도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보리스필 수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보리스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은 우크라이나 수도 최대 관문공항인 키이우 국제공항의 터미널과 활주로를 재건ㆍ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주최로 현대건설이 보리스필 공항공사와 체결한 MOU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협약으로 한국공항공사가 추가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공항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첨단 인프라 시설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발휘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와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재건 프로젝트 참여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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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16일 바닥 차음 시스템, 모듈러 난방 급탕 시스템 등 리모델링 특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설계ㆍ시공ㆍR&D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팀인 `A팀`이 주축이 돼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 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 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물로 만든 고비중 몰탈, 발포 열가소성 폴리우레탄(ETPU) 신소재를 활용한 복합ㆍ점지지 차음구조가 핵심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모듈러형 난방 급탕시스템은 난방 급탕 통합열교환기와 연결 배관의 모듈화로 공장에서 조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설치 면적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추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안전성과 시공성은 물론 품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아파트의 시공 상태 3D스캔 결과를 BIM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했고, 기존 보강파일 대비 소음과 진동이 적고 강성이 커 리모델링 공사에 최적화된 고강성 강관 보강 파일을 함께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A팀의 높은 수준의 협업과 긴밀한 소통으로 이뤄낸 빠른 실행력은 앞으로 우리가 도전하고 헤쳐나가야 할 수많은 난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인공지능 기술 등장 이후의 건설업 변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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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재건축ㆍ이하 가락삼익맨숀)가 기다리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속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달 16일 송파구는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보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지난 13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분양 1358가구ㆍ임대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74개월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은 ▲59A~B㎡ 594가구(분양 421가구ㆍ임대 173가구) ▲74A~A2㎡ 126가구 ▲84A~B1㎡ 536가구 ▲104A~A2㎡ 270가구 ▲12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일신여자중,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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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ㆍ올림픽공원 인근에 소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이달 16일 신천동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ㆍ이하 신천진주) 재건축 내 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냈다. 열람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간 이뤄진다. 대상지는 신천진주 재건축 내 4470㎡를 대상으로 조성된다는 방침이다. 조성계획(안)을 보면 주요 시설로 기반시설ㆍ조경시설ㆍ휴양시설ㆍ교양시설ㆍ녹지 등이 포함된다. 열람 장소는 송파구 공원녹지과다. 해당 조성계획결정(안) 관련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 열람 장소에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상지가 속한 신천진주는 송파구 올림픽로33길 26(신천동) 일원 11만2558㎡를 대상으로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개동 2678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천진주는 2013년 10월 추진위구성승인, 2003년 10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2015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 2019년 8월 이주완료, 2020년 12월 철거완료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잠실나루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잠실초등학교, 잠현초등학교, 잠실중학교, 방이중학교, 잠실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방이동 먹자골목, 올림픽공원, 아산병원이 주변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6월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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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이 기존 중규모 다목적 공연장을 확대 개편해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성능을 갖춘 대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 서소문로 88(순화동) 일대 `서울역-서대문 1ㆍ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소문역사공원과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사이에 입지한 호암아트홀로서 준공 이후 30년 이상 지났으며, 담장과 옥외주차장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구조로 도시 공간을 단절시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공연문화를 선도하던 호암아트홀은 공연장 시설의 노후 및 트렌드 변화의 대응이 어려워 2017년부터 외부 대관이 중단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대지의 51.4%에 달하는 8388.8㎡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고, 업무시설, 문화ㆍ집회 시설, 판매시설 등을 도입한다. 지형차를 고려해 지면과 접하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판매시설을 배치한다. 현재 647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은 1200석의 대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확대 개편한다. 공연장 공중 배치(지상 4층~9층)로 저층부 외부공간을 추가 확보해 개방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만들고, 공연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내ㆍ외부공간도 조성한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용적률은 1040.2% 이하로 결정됐다. 특히 대상지는 `녹지생태도시 재창조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소문 일대 우선추진사업(서소문빌딩ㆍ중앙빌딩ㆍ동화빌딩) 중 하나로, 서소문 일대 개방공간 통합기획을 통해 서울광장 크기와 비슷한 1만3205㎡ 규모의 녹지형 개방공간(보행로 포함)이 만들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서울 도심 서측의 관문이라는 주요 거점에 위치했음에도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기존 건축물이 도심의 랜드마크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열린 정원과 클래식 전문 공연장을 조성해 도심 한가운데 새로운 문화ㆍ업무복합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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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전세사기 관련 전세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의 합동 점검 당시 위반사항이 지적된 업체 129개소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국토부와 합동으로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총 421개소를 대상으로 1ㆍ2차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29건에 대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타 지역에선 적발돼 수사를 받는 중에도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국토부와 서울시는 1ㆍ2차 특별점검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추가로 법령 위반 여부를 재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 이사철 부동산 교란행위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도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현장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신축 분양한 다세대, 오피스텔 등 동일 건축물의 매매 임대차 계약 및 특정인과의 대량 계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지도ㆍ점검 결과에 따라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 의무 미이행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증 대여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 행위 ▲업무정지 기간 내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령 등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선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현재 시는 신속한 부동산 불법 행위 지도ㆍ점검을 통해 위법 행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 불법 행위 신속대응반`을 운영 중이며, 위반업소를 발견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ㆍ제보를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계약 관련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범죄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된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시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전세사기 예방책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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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종로구 삼봉로 33(수송동) 일대는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가 입지한 곳으로 수송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제1-3지구(이하 수송1-3지구 재개발)에 속한다. 과거 정도전 집터이자 조선시대 궁중의 가마ㆍ마필ㆍ목장 등을 관장한 관청인 `사복시` 터였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시와 종로구는 2017년 종로구와 종로소방서의 통합 개발 논의에 착수, 2021년 소방합동청사(서울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종로구청-종로구의회-종로구보건소)를 통합ㆍ건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상지의 문화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 사복시 터로 추정되는 매장문화재를 발굴했다. 전문가검토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유구의 상태가 양호하고 숙천제아도의 사복시 건물 배치와 유사해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숙천제아도는 조선 말기의 문신인 한필교가 자신이 평생 근무한 관아들의 그림을 편찬한 화첩을 말한다. 시는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당초 결정된 정비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매장문화재 보전ㆍ전시 계획을 반영해 용적률 등 건축계획을 일부 조정하고, 지하 1층 문화시설(유적전시관) 면적을 기존 1861㎡에서 3196㎡로 확대키로 했다. 수송1-3지구 재개발 정비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통합청사의 설계는 2024년 6월, 공사는 2027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중심부에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컨트롤타워가 조성되고, 종로의 역사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공존할 수 있는 종로구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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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내곡동(헌인마을)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됐던 녹지가 복원된다. 서울시는 이달 15일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헌릉로422길 25-2(내곡동) 일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경관녹지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원안가결했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번 경관녹지 결정은 2010년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구역과 연접해 있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구역 밖 기반시설`인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 경관녹지)으로 별도 정비`하라는 조건을 이행하는 사항이다. 경관녹지 면적은 2만1170㎡에 이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임에도 자원순환시설(고물상), 폐기물 적치 등으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된 지역"이라며 "향후 경관녹지 5개소를 조성하면 훼손된 녹지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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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위탁자`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 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조제6호 본문 및 같은 호 가목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는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ㆍ해당 토지의 지상권자를 뜻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23조제1항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는 조합 설립하는 경우 토지등소유자 10분의 8 이상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야 하는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에 따라 조합을 설립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토지 또는 건축물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제7항에 의거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위탁자`가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제1항에 따라 조합 설립 시 동의 받아야 하는 대상인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신탁업자`가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조제6호 본문 및 같은 호 가목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를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ㆍ해당 토지의 지상권자를 말한다고 하면서, 같은 호 각 목외 부분단서에서는 신탁업자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경우 토지등소유자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목적으로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해 `위탁자`를 토지등소유자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신탁업자가 아닌 경우에도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산탁업자에게 신탁한 위탁자를 토지등소유자로 봐야 하는지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신탁에 관한 사법(私法)적 법률관계를 규정하고 있는 「신탁법」에 따르면 신탁재산은 대ㆍ내외적으로 소유권이 수탁자에게 완전히 귀속되고 위탁자와 내부 관계에서 그 소유권이 위탁자에게 유보돼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이나 수탁자는 누구의 명의(名義)로도 신탁재산을 고유재산으로 하거나 신탁재산에 관한 권리를 고유재산에 귀속시키지 못하고(제34조제1항제1호), 신탁재산을 수탁자의 고유재산과 구별해 관리하면서 신탁재산임을 표시(제37조제1항)하도록 하는 등 신탁재산의 권리ㆍ의무 관계에 관해서는 수탁자의 고유재산과 구분하고 있다"라며 "비록 신탁재산이 수탁자의 소유라 하더라도 그에 관한 권리관계를 수탁자의 고유재산과 마찬가지로 취급할 수는 없다고 할 것이고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및 특례를 규정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제1조)으로 하는 법률로써 소규모주택정비가 목적인 사업의 추진 근거ㆍ내용ㆍ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고 있는바, 사업과 관련한 `토지등소유자` 해당 여부 등 권리ㆍ의무 관계에 대해 「신탁법」 등 일반적 사법에 따른 소유관계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7조제3항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또는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직접 시행하거나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이 같은 조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와 공동 시행하는 방법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주민합의체를 구성(제22조)하거나 조합설립인가를 신청(제23조)하는 경우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청(제29조)하는 경우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정 비율 이상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이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자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려는 취지라고 할 것인바, 토지등소유자가 토지 또는 건축물을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경우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 설립 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 토지등소유자는 신탁한 토지 또는 건축물과 관련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이익과 비용이 최종적으로 귀속되는 `위탁자`라고 보는 것이 해당 법의 입법 취지 및 규정체계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5조제4항의 위임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 및 절차에 관해 정하고 있는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준용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33조제1항제1호다목 본문에서는 1인이 다수 필지의 토지 또는 다수의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건축물 수와 관계없이 토지등소유자를 1인으로 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라며 "만약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경우 그 `신탁업자`를 조합 설립 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 `토지등소유자`로 본다면 다수의 토지등소유자가 동일한 신탁업자에게 신탁하는 경우에는 그 수탁자인 신탁업자를 토지등소유자 1인으로 산정해야 하므로 동일한 신탁업자에게 부동산을 신탁한 다수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 설립에 관한 동의 의사를 달리할 경우, 1개의 동의권만을 행사해야 하는 신탁업자로서는 결국 어느 일방의 토지등소유자 선택에 반하는 동의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게 돼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법제처는 "따라서 이 사안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위탁자`가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제1항에 따라 조합 설립 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한다"라고 마무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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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3번째 도전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16일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미숙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원본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지침서에 따른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마감 전날(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조합 지정 계좌로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부개서초, 부개초, 상미초, 부흥초, 부평동중, 부평여자중, 부흥고, 부개고. 상동고,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부개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일로 44-1(부개동) 일원 322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1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96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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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1년 새 월세 200만 원 이상 고가 월세 연립ㆍ다세대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서울 지역 연립ㆍ다세대 월세 거래 5만905건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거래량인 5만4579건보다 3674건(6.7%) 하락했으나 월세가 200만 원 이상인 고가 월세 거래량은 같은 기간 438건에서 522건으로 1년 새 84건(19.2%)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립ㆍ다세대 월세 거래는 2019년 11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1년 새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월세가 200만 원 이상인 고가 주택의 월세 거래는 2019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월세가 200만 원 이상인 고가 월세 거래는 강남ㆍ서초ㆍ용산구 등 고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2023년 10월 동안 발생한 거래를 보면, 총 522건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87건(35.8%)이 강남구에서 거래됐다. 이어서 서초구 122건(23.4%), 용산구 86건(16.5%), 송파구 33건(6.3%), 종로구 22건(4.2%) 순이었으며, 강남ㆍ서초ㆍ용산구 내 거래는 전체 고가 월세 거래의 75.7%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되는 곳은 된다는 말처럼 부동산시장 빙하기에서도 고가 주택 월세 거래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는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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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전자ㆍ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 평가해 기술ㆍ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각각 수상한다. 먼저 `피클`은 `집다`라는 뜻의 PICK과 `재활용`이라는 RECYCLE을 합성해 아파트, 빌딩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배출부터 분류, 자원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건물 자체가 소규모 선별장의 역할을 수행해 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높이고 순환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피클은 자동집하시스템을 적용해 혼합수거, 운송 등 기존 생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AI(인공지능) 기반 로봇 분류 시스템을 통해 재질, 성상, 오염도에 따라 선별돼 재활용 시설로 옮겨진다. 최종 자원화가 완료된 재료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거래 플랫폼과도 연결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관리 플랫폼 `안심`은 건설사업에 디지털전환 역량을 접목해 SK에코플랜트가 2021년 런칭한 현장 안전보건관리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단순 서류 업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과 안전조치 준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관리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건설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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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은평구 새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이하 새절2역세권 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나섰다. 이달 15일 새절2역세권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우ㆍ이하 추진준비위)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구체적인 용역 업무는 ▲정비구역 지정 ▲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준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4일 오후 3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등기소인은 오는 23일까지만 유효하다. 입찰가격제안서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류와 함께 추진준비위 사무실로 등기우편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ㆍ법정관리 신청 중 혹은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해당 구역은 은평구 증산로15가길 5(신사동) 일대 1만5906㎡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연서중이 도보 6분, 상신중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숭실중, 숭실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인근에도 신사근린공원, 불광천작은도서관, 불광천 등 생활 인프라가 구성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은평구 내 도시정비사업(▲신사1구역 재건축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불광역 60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새절역세권 재개발 등)이 대거 계획돼 생활 여건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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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롯데건설은 근로자 및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건설현장 필수 안전수칙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롯데건설은 건설현장 필수 안전수칙과 우수 안전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해 주 5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노동자가 알아야 할 공종별 60종 필수 안전수칙은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 마감, 전기 등 10가지 주제로 나눠 애니메이션과 단편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매주 1편씩 공개한다. 또 카드뉴스 형식의 안전 백과사전, 60초 이내 짧은 영상, 우수 안전관리 사례집 등도 안전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각 콘텐츠를 현장 조회시간, 신규 노동자 교육, 정기교육 등에 사용하고 건설현장 안전조회장과 회의실, 휴게실 등 공간에 배치했으며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임직원도 안전 관련 콘텐츠들을 필수로 시청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국적 노동자들을 위해 안전교육 콘텐츠를 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6개 국가 언어로 번역해 배포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의 교육보다 일상에서 짧은 시간 안에 시청해도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 콘텐츠들로 안전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콘텐츠 접근성이 좋아 반복학습이 용이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는 소식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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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2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2%)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서울과 지방은 상승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단지 및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 유지되나, 매수ㆍ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심리 위축되는 등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5%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구로구(-0.02%)는 고척ㆍ온수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가운데, 강동구(0.12%)는 고덕ㆍ암사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1%)는 목동ㆍ신월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당산ㆍ여의도 위주로, 강서구(0.08%)는 염창ㆍ화곡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노원구(-0.01%)는 상계ㆍ중계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으나, 용산구(0.1%)는 이촌ㆍ산천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1%)는 성수ㆍ금호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동대문구(0.1%)는 제기ㆍ전농 위주로, 광진구(0.07%)는 주거환경 양호한 자양ㆍ광장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는 전주(-0.02%) 대비 더 하락세를 보였다. 중구(0.07%)는 영종 하늘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8%)는 용현ㆍ도화 위주로, 부평구(-0.11%)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있는 청천ㆍ부평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ㆍ송현 소형 규모 및 (준)신축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07%), 대구(0.03%), 충남(0.04%), 충북(0.07%), 강원(0.01%), 광주(0.02%), 울산(0.03%), 세종(0.1%), 전남(-0.02%), 전북(0.07%), 경남(-0.02%), 경북(0.02%), 제주(0%)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11%)은 전주(0.12%)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9%)은 전주(0.21%) 대비 더 낮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주요 지역 선호 단지 내 거래는 주춤한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나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 있는 중ㆍ소형 규모 및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성동구(0.53%)는 행당ㆍ하왕십리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강북구(0.26%)는 미아ㆍ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24%)는 이촌ㆍ도원 위주로, 노원구(0.24%)는 중계ㆍ상계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22%)는 자양ㆍ광장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영등포구(0.27%)는 정주여건 양호한 신길ㆍ당산 위주로 임차 수요 증가하며, 송파구(0.27%)는 문정ㆍ오금 구축 위주로, 양천구(0.24%)는 신월ㆍ신정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동작구(0.2%)는 사당ㆍ노량진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5%)의 경우 부평구(-0.08%)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청천 및 갈산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8%)는 중산ㆍ운남 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13%)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 및 검단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12%)는 교통환경 양호한 논현ㆍ만수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1%)에서 동두천시(-0.05%)는 송내ㆍ생연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화성시(0.52%)는 정주여건 양호한 장지ㆍ청계 위주로, 수원 팔달구(0.44%)는 우만ㆍ화서 위주로, 안양 동안구(0.41%)는 비산ㆍ평촌 대단지 위주로, 안산 상록구(0.31%)는 성포ㆍ월피 구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29%)는 교통환경 양호한 이매ㆍ서현 위주로, 부천시(0.29%)는 상동ㆍ오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1%), 대전(0.29%), 대구(-0.06%), 충남(0.03%), 충북(0.1%), 강원(0.02%), 광주(0.03%), 울산(0.01%), 세종(0.28%), 전남(0.01%), 전북(0.09%), 경남(0.05%), 경북(-0.01%), 제주(-0.01%)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정주여건 양호한 보람ㆍ아름ㆍ새롬 위주로 상승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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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ㆍ청담ㆍ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은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달 16일 공고해, 공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허가 대상을 용도별로 구분해 지정할 수 있게 되면서 서울시는 법 개정 취지와 투기 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부터 시행 중인 이번 개정안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허가 대상 용도와 지목을 특정해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에 앞서 시는 외국인 포함 여부, 지목, 건축물 용도를 구분해 지정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중 허가대상자의 경우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사례가 거의 없어 투기나 특이동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지목별로 특정해 지정하는 사항도 도시지역의 특성상 실효성이 없어 현행 유지토록 했다. 서울시 모든 허가구역 내 특정 용도를 구분해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시는 중점적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이에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지역`은 사업지구와 인접한 법정동 범위를 포괄적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법 개정 취지에 따른 조정 대상에 해당됐고, 시는 지표 및 용도별 거래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지정하게 됐다. 또한 시는 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 후보지 공모 미선정지 40개소(2.13㎢)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해제했다. 한편, 2022년 1월 이후 주택 공급 활성화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법적 구역 지정 요건`과 주민동의율을 충족하고 자치구에서 추천한 미선정지역도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왔으나, 향후 후보지 선정이 불확실한 구역으로서 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치구 의견을 반영,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조정은 법 개정에 따른 조치와 미선정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선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포함한 시 전역의 부동산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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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보건복지, 아동복지, 주택 정책과 관련된 기록들을 선별해서 신규 기록콘텐츠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록콘텐츠는 도시개발, 공원 조성, 건축, 예술, 교육, 도시재생 등이다.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총 21개의 주제로 구성된 기록콘텐츠는 서울의 역사와 발전을 담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소장기록물을 활용한 신규 기록콘텐츠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우선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의 주택 정책 변천사를 다룬 신규 콘텐츠 3편을 공개한다. `1950~1960년대 서울시 주택형태의 변화`, `서울, 도시의 확장과 국민주택 건설`, `서울의 주택개발과 도시개발`이다. 이들 콘텐츠는 서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직면한 주거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매년 소장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카탈로그 북을 발간하고 있는데, 2023년 카탈로그 북의 주제는 `주택`으로 선정했다. 이번 카탈로그 북에는 1960년대부터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과 주택 정책의 변천사가 담겨 있다. 130여 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주택 분야 기록은 서울시의 도시 정비와 공동 주택 건설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1970년대 이후 추진된 주거 정비, 도시재개발 관련 기록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단독주택에서 공동 주택으로의 변화, 아파트의 출현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택 유형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 기록들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서울기록원은 1948년 정부수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의 보건 정책에 대해서도 주목했고, `서울의 결핵관리 체계와 보건`이라는 새로운 기록콘텐츠를 통해 한국 사회에 널리 퍼졌던 전염병 중 하나인 결핵과 결핵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서울시가 이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기록을 통해 설명한다. `서울의 아동복지-고아, 부랑아 그리고 입양` 기록콘텐츠는 6ㆍ25 전쟁 이후 급증한 전쟁고아와 부랑아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기록콘텐츠는 서울에서 발생한 전쟁고아 문제에 대해 서울시의 대응 과정을 관련 기록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기록원 기록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서울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기록원은 앞으로도 서울시 중요 기록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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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수원시 조원동(이하 수원조원동) 459-11 일원(장안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15일 수원조원동 459-11 일원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김우진)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다음 달(12월) 13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15억 원(전액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업체(입찰마감 오후 4시까지 현금 5억 원ㆍ이행보증증권 10억 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 여타 면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앞선 조합의 설계 관련 공고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수원 장안구 금당로 86-9(조원동) 일대 5259㎡를 대상으로 약 150여 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교통시설로 조원IC, 영동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도로교통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조원초가 도보 6분, 영화초ㆍ수원북중ㆍ수원농생명과학고ㆍ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다. 또 수성초, 조원고, 수일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수원KT위즈파크, 수원종합운동장, 광교산산림욕장, 광교공원, 광교저수지, 수원천 등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업계 전문가에 의하면 2022년 1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으로 수원에서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규제 조건이 완화돼 탄력을 얻고 있다. 현재 수원 장안구 일대에는 27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장미5차 ▲한라연립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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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3회 전체회의에서 심의한 895건 중 총 694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7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9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된 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63건으로, 그 중 31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ㆍ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 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8248건이며,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총 733건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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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사직1-5지구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15일 동래구는 사직1-5지구 재건축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공람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래구 건축과 또는 재건축 사무실에서 2주간 진행한다. 의견서는 공감기간 내 동래구 건축과로 서면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북로48번길 25(사직동) 일원 3만243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6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사직초, 달북초, 금강초, 예원초, 사직중, 온천중, 사직여자중, 사직고, 동인고, 사직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롯데자이언츠박물관, 부산아시아드조각광장, CGV, 홈플러스,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이 인접해 스포츠ㆍ문화ㆍ쇼핑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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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안정민 · http://www.todayf.kr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 125억을 달성했다. 3분기는 여름휴가와 추석 황금연휴 등이 포함돼 있어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힌다. 이 기간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18%p 증가하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4분기도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있는 동계 성수기로 따뜻한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과 장거리 대표 인기 여행지 유럽의 스페인과 튀르키예 지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동계시즌 안정적인 항공 공급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상품과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 등을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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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안정민 · http://www.todayf.kr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전시회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등 10개 기관과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에는 99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바디케어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이 전시됐다.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 이후 중국 본토와 아태지역을 잇는 홍콩에서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최대 뷰티 전시회라는 명성을 이어왔다.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2022년에는 싱가포르로 옮겨 개최돼, 올해 4년 만에 다시 홍콩에서 개최된 것이다.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볼로냐(3월), 라스베이거스(7월), 홍콩(11월)에서 열린다. 홍콩은 중국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4대 시장으로 중화권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거점이다. 최근 3년간 팬데믹에 따른 수요 감소로 다소 시장이 위축됐으나 홍콩은 여전히 높은 구매력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수의 제품들이 경쟁하는 곳이다. 아시아 뷰티 선두 주자로서의 한국기업의 위상도 홍콩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총 한국기업 수는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99개 사를 포함해 480여 개사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KOTRA의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서 ‘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해 전 세계 바이어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SNS나 검색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중국, 유럽, CIS 지역 등 제3국 잠재바이어를 새로 발굴해 온라인 한국관을 방문하도록 연계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4명과 협력해 △제품 체험 △라이브 방송 △사진 포스팅 등 SNS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한편 KOTRA는 전시회 개최 하루 전인 14일에 주홍콩총영사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홍콩 화장품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시 주최사, 홍콩무역발전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현지 로펌 등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홍콩 화장품 시장 트렌드 △홍콩 전시회 활용 방안 △홍콩 최대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 전략 △홍콩 내 상표권 등록 및 보호 절차 등을 안내했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가 다시 홍콩에서 정상 개최되면서 우리 K-뷰티 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중국 본토와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알려지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친화적이고 한류 열기가 높은 홍콩시장을 십분 활용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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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하단1구역(하단대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달 15일 하단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응하)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구체적인 건설사명을 언급하긴 어렵다"면서 "예정된 스케줄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효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12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시공자 선정 후 14일 이내 현금 입금 조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ㆍ「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ㆍ「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ㆍ「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개별홍보 등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291(하단동) 일원 1만5462.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전망이다. 조합원 수는 222명, 토지등소유자 수는 242명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역은 2005년 9월 정비예정구역 지정, 2018년 11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2020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 2023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명지IC가 인접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사상~하단선)가 있어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 교육시설로 하단초가 도보 6분, 대광고가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신남초, 당리초교, 하남초ㆍ중 등이 있어 통학이 용이하다. 아울러 주변에 승학산, 동매산, 구덕산, 봉화산, 장림생태공원, 을숙도 등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이 조성돼 있다. 앞서 조합 관계자는 "아파트 대로변(입구 앞)에 있는 상가 3개동ㆍ아파트 하단에 있는 카센터도 정비구역 지정에 포함됐다"며 "풍부한 입지적 장점을 갖춰 향후 복합주거단지로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인근 단지인 하단2ㆍ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로부터 2023년 9월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에서 조건부의결로 통과를 거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사하구 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탄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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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ㆍ에너지ㆍ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간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2020년부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ㆍ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환경ㆍ에너지ㆍ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120개의 기술을 접수받았다.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등 5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혁신성ㆍ사업성ㆍ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블루랩스(환경 분야ㆍ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 ▲퍼스트랩(환경 분야ㆍ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및 슬러지 감량 기술) ▲더 이엔(에너지 분야ㆍ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 솔루션) ▲티제이랩스(스마트건설 분야ㆍ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위치 인식 솔루션) ▲에너지웍스(스마트건설 분야ㆍ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토탈 솔루션) 등 총 5개 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티제이랩스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공모전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사업화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사업에 적용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동 개최로 참여하는 공공기관ㆍ투자기관 등으로부터 정부지원자금ㆍ투자유치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비롯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에코 오픈 플랫폼`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ㆍ중소ㆍ중견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환경ㆍ에너지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ㆍ스타트업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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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가 LG전자와 원격자율점검 모바일 로봇 협업을 통해 설비 안전관리를 고도화에 나선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함께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 로봇 기술 사전검증(PoC)에 성공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포스코와 LG전자는 올해 7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 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ㆍ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 로봇 사전검증을 실시했다. 제철소 내 지하전기실은 면적이 축구장 2개 이상으로 공간이 넓고 고전압 변압기, 케이블 등이 설치돼 주기적이고 꼼꼼한 설비 점검이 필요한 공간인 만큼 작업자 설비 점검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다. 가시영상과 열화상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센서를 장착한 이 모바일 로봇은 사전 검증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함몰ㆍ경사 등의 험지를 주행하면서 전기실 곳곳에 위치한 각종 설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를 사내 관제실로 보내는 등 무인 시설관리 임무를 성공리에 수행함으로써 설비 안전점검 성능을 입증했다. 포스코홀딩스 CTO 김지용 부사장은 "양사의 공동연구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제철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설비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국산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LG전자와 함께 모바일 로봇이 더 다양한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한편, 로봇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로봇 통합관제 및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지속 협력하는 등 포스코그룹 차원의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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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는다. 현대건설은 이달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ㆍ시공ㆍ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RWE는 1898년 설립된 독일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발전 포트폴리오를 50GW 규모로 확대하고 204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500억 유로(약 70조 원) 이상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및 관련 기술개발에 투자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시장에 대한 현대건설의 경험 및 네트워크와 RWE의 글로벌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ㆍ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세계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의 수소 생산기술과 RWE의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RWE와 현대건설의 상호 협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해 차세대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벤 우테르묄렌 RWE CEO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인 현대건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건설과 RWE는 녹색 에너지 성장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로서, 이번 협약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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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소폭 상승하며 70%대를 회복했으나 서울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0.9%로 전월 대비 5.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81.5%에서 80.7%로 0.8%p 하락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63.3%에서 68.4%로 5.1%p, 기타지역은 60.3%에서 69.2%에서 8.9%p 상승하며 전국 입주율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은 85.4%에서 82.2%로 하락했으나, 인천ㆍ경기권은 79.6%에서 79.9%로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올해 3월 76.2%로 최저 입주율을 기록한 후 연속 상승하다 8월 소폭 떨어진 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높은 대출 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인해 매매거래가 감소하고 매물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했다는 것이 주산연의 분석이다. 비수도권 ▲강원권(46.6%→57.5%) ▲대전ㆍ충청권(60.9%→65.1%) ▲광주ㆍ전라권(62.9%→74.3%) ▲대구ㆍ부산ㆍ경상권(64.1%→70.9%) ▲제주권(62.5%→68.5%) 등의 경우 입주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광주ㆍ전라권은 입주율이 11.4% 상승하며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광주ㆍ전라권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36.2%→41.7%) ▲분양권 매도 지연(10.6%→14.6%)은 증가했으나, ▲잔금대출 미확보(21.3%→20.8%) ▲세입자 미확보(25.5%→16.7%)는 모두 감소했다. 미입주 원인으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분양권 매도 지연 등이 증가한 것은 높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물 적체량이 약 25만 건에 달하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10월 92.4에서 19.5p 하락한 72.9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3.6p(103.7→80.1), 광역시는 20.7p(97.2→76.5), 도 지역은 17.1p(84.6→67.5) 떨어지며 수도권ㆍ비수도권 모두 전망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 중 대전(106.6→75)과 세종(108.3→72.7)의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올해 11월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전월에 이어 연속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준(지난 1월~6월 평균 77.9)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라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높은 금리 영향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아파트 거래 희망 가격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아파트시장이 관망세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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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3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10월 말 기준 509만4000원으로 전월(502만3000원) 대비 1.41%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456만2000원)과 비교해 11.66% 상승한 가격이다. HUG가 발표한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기타 지방 모두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상승했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소폭이지만 전월에 이어 상승했다. 올해 10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974만4000원으로 전월(969만7000원) 대비 0.48% 올랐다. 전년 동월(850만3000원) 대비로는 14.6%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692만6000원으로 전월(683만 원)보다 1.41%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625만7000원)에 비하면 10.69% 상승했다. 5대 광역시ㆍ세종은 526만200원으로 전월(523만 원) 대비 0.61% 올랐고 전년 동월(478만5000원) 대비로는 9.97% 올랐다. 기타 지방은 428만1000원으로 전월(419만1000원)보다 2.16% 상승했고 전년 동월(375만9000원)에 비해서도 13.88% 올랐다. 지난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435가구로 전년 동월(2만1779가구) 대비 15% 하락했다. 수도권은 1만827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3156가구, 기타 지방은 4452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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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는 정비구역 현장에 법률ㆍ회계 등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 과정에 대한 자문과 분쟁 조정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정, 건설ㆍ토목, 법률, 회계,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약 30명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이달 15일 밝혔다. 앞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등을 대상으로 각 시에서 매월 1일부터 분쟁 현황 등을 파악해 전문가 파견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매월 15일까지 도에 요청하면 사전에 위촉한 전문가를 도에서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으로 전문가를 위촉해 이르면 12월부터 정비구역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파견이 이뤄지는 경우는 ▲증액 요구가 계약서 범위를 벗어난 경우 ▲계약서 해석 등 조합과 시공자 간 이견이 발생한 경우 ▲관리처분인가 이후 조합이 시공자를 해지하거나 해지를 요구한 경우 ▲공사비 증액 관련 조합 임원의 해임 총회를 예고하거나 소집을 통지한 경우 ▲시공자의 공사 중단 등 유치권 행사를 예고하거나 행사한 경우 ▲공사 계약 등과 관련해 사업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등이다. 전문가 파견을 요청할 경우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조합은 현안과 관련한 계약서, 도면, 공사비 검증 결과 등 세부 자료를 준비해야 하며 시는 파견 기한 종료 후 전문가 활동 보고서 및 분쟁 중재회의 결과를 도에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분쟁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위축되고 조합원과 일반분양자의 재산 피해가 우려돼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파견하기로 했다"며 "공사비 검증이 필요한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함으로써 분쟁 조정, 중재 등 화합의 장이 마련돼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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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이하 한남한성)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남한성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란주ㆍ이하 조합)은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대방건설 ▲동양건설산업 ▲구일종합건설 등으로 파악돼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2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마감 전까지 30억 원을 현금 또는 15억 원(현금)+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한남대교가 인접하고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권에 있는 등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한남초, 옥정초, 보광초, 옥정중, 서울용산국제학교, 서울특별시중부기술교육원, 한남동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매봉산, 매봉산공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독서당로 73-4(한남동) 일대 2202㎡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1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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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가 도시정비사업 관련 자료에 대한 열람ㆍ복사 등을 요청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는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 본문에서 도시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과 지상권을 여러 명이 공유할 때(제1호) 등 같은 항 각 호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때에는 그 여러 사람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편, 도시정비법 제124조제4항에서는 `조합원ㆍ토지등소유자`가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서류 및 같은 항 각 호에 포함해 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대해 열람ㆍ복사를 요청하면 추진위원장이나 사업시행자는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1호에 해당해 토지ㆍ건축물의 소유권과 지상권을 공유하는 1명이 대표자(이하 대표조합원)로 선임된 경우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가 사업시행자에게 동법 제124조제4항에 의거 도시정비사업 자료에 대한 열림 및 복사를 요청했을 때, 사업시행자는 그 요청에 따라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도시정비법 제124조제4항에서 사업시행자는 `조합원ㆍ토지등소유자`의 도시정비사업 자료에 대한 열람 및 복사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동법 제2조제9호에서는 `토지등소유자`라는 용어에 대한 정의 규정을 두고 있으므로 같은 법에서 규정하는 토지등소유자는 별도 규정이 없는 한 정의된 개념과 같은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라며 "다만 동법 제124조제4항에서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를 함께 나열해 규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조합을 설립해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토지등소유자는 그 앞에 먼저 규정된 조합원의 개념에 포섭되지 않는 토지등소유자를 의미한다고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리고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 본문에서는 같은 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그 여러 사람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투기세력 유입에 따른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고 기존 조합원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명의 공유자 전원을 `1인 조합원`으로 취합해 그에 따른 권리분배 범위를 정하려는 의미일 뿐"이라며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를 조합과 법률관계에서 배제하는 취지는 아니라고 할 것인바,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는 토지 등의 소유권 등을 상실하지 않는 이상 `토지등소유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할 것이므로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도 동법 제124조제4항에 따라 사업시행자에게 도시정비사업 자료 열람 및 복사 요청을 할 수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또한, 도시정비법 제124조에서 사업의 투명성ㆍ공공성을 확보하고 조합원 등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업 시행에 관한 자료 공개 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특히 같은 조 제4항에서 `조합원ㆍ토지등소유자`가 사업 자료에 대한 열람ㆍ복사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시행자는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한 것은 조합원ㆍ토지등소유자와 같이 조합의 운영이나 사업 시행에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추가적으로 접근ㆍ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볼 수 있는바,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1호에 해당해 대표조합원이 선임된 경우 그 대표조합원은 공유자를 대표해서 의결권 행사 및 분양신청을 하게 된다"라며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 역시 조합에 관한 운영ㆍ사업 시행에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는 점, 만약 대표조합원만이 동법 제124조제4항에 따라 자료 열람ㆍ복사 요청을 할 수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본다면 의결권의 행사 및 분양신청에 관해 대표조합원과 공유자 간 의사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대표조합원이 공유자의 자료 열람ㆍ복사 요청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가 같은 항에 따라 자료 열람ㆍ복사 요청을 했을 때 사업시행자는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보는 것이 그 입법 취지에도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더욱이 도시정비법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대표조합원이 다른 공유자로 변경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공유자 간 의사 변경에 따라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가 향후 대표조합원이 될 수 있다는 점,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1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대표조합원을 선임하지 않고 공유자 전원이 총회 등에 참석해 동일한 의견으로 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는 조합과 법률 관계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대표조합원을 통해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의결권 행사 및 분양신청을 하게 된다는 점을 비춰보면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도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합원으로서 지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가 동법 제124조제4항에 따라 사업 자료 열람 또는 복사 요청을 한 경우, 그 공유자가 대표조합원으로 선입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시행자가 그 요청에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법제처는 "따라서 이 사안의 경우, 사업시행자는 `대표조합원이 아닌 공유자`의 도시정비사업 자료에 대한 열람ㆍ복사 요청에 따라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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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이달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택지는 수도권 경기 구리토평2(1만8500구)ㆍ오산세교3(3만1000가구)ㆍ용인이동(1만6000가구) 3곳과 비수도권 충북 청주분평2(9000가구)ㆍ제주화북2(5500가구) 2곳으로 총 5곳이다. 수도권에 6만5500가구, 비수도권에 1만4500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도심과 인접하고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이 선정됐다. 구리토평2는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붙어 있어 강변북로로 연결돼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 지역으로 서울ㆍ수도권 주민들의 주택수요가 높은 편이다. 오산세교3은 화성ㆍ용인ㆍ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변에 10여 곳의 산단이 있으며 KTX(2025년 개통)ㆍGTX-C(공약사항) 등 철도 교통을 기반으로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용인이동은 지난 3월 발표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첨단 IT 인재들의 배후주거지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다. 비수도권은 최근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곳이 선정됐다. 청주분평2는 청주오송의 산업단지 신설, 반도체 공장 증설 등 일자리와 함께 청주시 인구 증가세로 주택 수요가 높은 편이다. 제주화북2는 제주 인구가 최근 10년간 15%나 증가한 것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이 적은데다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ㆍ상업 기능이 뒤떨어져 계획적인 택지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모든 신규 택지 지구는 인근의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 개발해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ㆍ분담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이고 통합 자족생활권으로 조성한다. 또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원녹지를 지구 면적의 30% 내외 확보하고, 지구 전체에 걸쳐 하천 등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를 선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병원ㆍ학원ㆍ카페 등 지원시설이 한곳에 집적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도로ㆍ대중교통 노선 등의 신설ㆍ확장 등을 통해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택지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택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후보지다. 지난해 11월 김포한강2(4만6000가구)와 올 6월 발표한 평택지제역세권(3만3000가구), 진주문산(3000가구) 등을 포함한 전체 공급 물량은 총 16만5000가구 규모다. 지난해 8월 발표한 270만 가구 공급계획에서 계획된 물량(15만 가구)보다 1만5000가구가 늘었다. 국토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필요한 경우 내년에도 광역교통망이 양호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택지 공급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 국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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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북 포항시는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와 오는 16일 `탄소중립! 인간과 철의 상생!`을 주제로 철강 산업도시 상생 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정책 공유 및 협력ㆍ상생 체계 구축이 해당 포럼의 취지다. 행사는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포항시와 일본 및 후쿠야마시 탄소중립 사례를 통한 2050 탄소중립 방향성` 제시 ▲당진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 보고 ▲광양시의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의 `기업 시민 포스코의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로드맵`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포항환경학교에서 ▲포항시민이 말하는 2050 탄소중립 ▲철과 인간의 상생 등에 대한 주제 발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퀴즈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행동 돌아보기 등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이용해 만든 악기로 공연하는 `훌라`의 신나는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국가산업화를 견인해 온 3대 철강 산업도시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환경 포럼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포항에서 처음 개최된 `철강 산업도시 상생 환경 포럼`은 2021년 당진시, 지난해 광양시에서 순회 개최하며, 철강 산업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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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관련 법을 위반한 측량업체가 영업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있는 대체과징금제도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5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간정보관리법)」의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세한 측량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영업정지 대체과징금제도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개정안에서는 측량업체가 법령(공간정보관리법) 위반행위를 한 경우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해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법령상 14개 위반행위 중 경고ㆍ등록취소를 제외하고 8개 위반행위를 한 측량업체는 최소 1개월~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과징금은 영업정지 1개월당 400만 원으로 설정됐으며, 중한 위반행위시 부과되는 가산금(1/2범위)을 고려하면 최고 36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영세한 측량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분할 납부 또는 납부 기한을 6개월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총 3회에 걸쳐 2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개정안 시행일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 중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혜 범위를 넓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을 통해 영세한 측량업체의 영업정지에 따른 폐업 위기를 방지하는 등 민생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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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원스톱 지원`이 강화된다. 먼저, 시청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전세피해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시청점과의 협력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버팀목대출 및 디딤돌 대출 상담까지 시청 내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 대한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상담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예약을 통한 법률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약시스템이 구축되면 피해센터 내방객뿐만 아니라 전화를 통해서도 법률(변호사ㆍ법무사 2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3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피해임차인에 대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ㆍ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월 7일에는 부산시청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이전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접수ㆍ조사` 기능과 법률ㆍ심리 상담, 전세피해확인서 발급 등을 원스톱으로 가능케 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시는 홈닥터 변호사를 통해 주 3회 운영해 오던 법률상담을 10월부터 부산변호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 5회로 확대하는 등 법률소송 상담을 매일(월~금) 운영하고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전ㆍ월세 계약 코칭서비스를 주 2회(화ㆍ목)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심리상담사 유선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 지역 정신건강센터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시는 전국 유일 이주와 주거 지원을 결합한 `부산형 금융ㆍ주거지원` 사업을 지난 9월 12일부터 시행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 대한 실질적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을 통해 언론 및 고등ㆍ대학교 대상으로 홍보하고, 청년 대상 찾아가는 전세피해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피해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은 1009건, 인정률은 90%로 전국 인정률 83.4%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피해 임차인들이 조속히 주거 안정과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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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을 위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요건도 고려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제 상황ㆍ부동산시장 고려해야" 공모에서 탈락한 지역에 대한 후속 대책 주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의원(은평2)은 이달 14일 2023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신속통합기획 정책에 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병도 의원은 "압구정동과 대치동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지금 시기에 행정력ㆍ예산을 투입하고 용적률을 높여 도시정비사업을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 방향인지 의문이 든다"고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부동산시장 상황ㆍ금리 인상으로 인ㆍ허가 대상 사업들도 자금 조달과 건축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꺼번에 많은 사업지를 선정하는 것이 실제로 사업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속통합기획 정책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은 부동산시장이 상승될 때 더 높아지기 마련이다"며 "단기간에 많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하향 안정화라는 방향에 맞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속통합기획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제출한 `신속통합기획 추진 성과` 자료를 의하면, 신속통합기획 도입(2021년 9월) 이후 이달 15일까지 추진 중인 91개소 중 52개소는 기획 완료 단계, 39개소는 기획 단계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 의원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곳에 대한 후속 대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있는 대상지만 지원하지 말고 사업성이 낮거나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신속통합기획ㆍ재개발) 공모에서 탈락한 63개소 중 14개소는 선정되지 못한 이유도 공유받지 못한 채 후속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왜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했는지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해 가능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강남구 중심의 대상지에 대한 언론보도가 많아 오해를 받은 측면이 있다"며 "주민의 의지를 존중하고 제약조건을 해소해 나가며 정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달 14일 서울시는 공모에서 탈락한 일부 지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미선정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거래량 또는 정상지가 상승률 등 정량지표와 함께 개발사업 진행 여부 등 정상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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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아프레 골프(Apres Golf)’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후’ 라는 의미의 불어 아프레(APRES))처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골프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특징이며,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60년대 미국의 세련된 스키어의 모습을 오마주한 한정 라인이다. 눈이 오길 바라는 스키어의 염원을 담은 ‘프레이 포 파우더(PRAY FOR POWDER)’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돋보인다.    슬림한 니트 스웨터에 스키니한 방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오버롤 수트, 퍼 코트 등을 매치한 어패럴 상품과 퍼 트리밍 모자 및 장갑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올 겨울 새로운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포어 관계자는 “올해 지포어 글로벌에서 피클볼, 테니스, 풋볼 등 액티브 스포츠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온,오프 코스에서 두루 신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신규 풋웨어 G.112를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포어 코리아 역시 테니스, 서핑 등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며 “이번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 은 골프에서 한 단계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지포어는 올해의 기세를 이어 엘리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간의 결합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티 바이크와 같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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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 단계에 따라 신규 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 도시의 모빌리티 혁신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눠 접수를 진행했으며,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경북(의성군), 경기 광명ㆍ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경북 의성, 광명ㆍ시흥에는 각각 국비 3억5000만 원이 지원돼 향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선정된 대구, 성남에는 각각 국비 10억이 지원돼 향후 2년간 시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를 이용자 수요 분석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도입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첨단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수요자의 이동성이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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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센텀센시빌아파트(이하 부산센텀센시빌)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지난 13일 부산센텀센시빌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법무사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7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법무사법」에 따라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입찰보증금을 계약일에 대여금으로 전환해 현금 납입하는 조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동해선 센텀역ㆍ벡스코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센텀초, 강동초, 센텀중, 센텀고, 동서대 센텀캠퍼스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시네마파크,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APEC나루공원 등이 가까워 문화ㆍ쇼핑ㆍ전시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284(우동) 일원 2만5132㎡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800가구에서 120가구 증가한 920가구로 리모델링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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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이하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1일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은 오전 10시 한국토지신탁(공동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은 예정대로 다음 달(12월) 4일 오후 3시 정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또는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관련 서류는 사무실에 밀봉한 상태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9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수인분당선ㆍ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중앙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덕성초, 성포초, 경일초, 안산중앙초, 고잔초, 경수중 성포고, 경안고, 단원고, 서울예술대, 성포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한마음공원, 원고잔공원, 성포예술광장, 노적봉, 화랑호수, 화랑유원지,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소방서, 안산시청,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안전ㆍ치안ㆍ행정ㆍ스포츠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예술대학로 105(고잔동) 일원 4만1191.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9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5 · 뉴스공유일 : 2023-11-1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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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회원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솔)은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KCC건설 ▲효성중공업 ▲DL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 신청 후 참가 3일 전까지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 서류(입찰참여의향서ㆍ시공자홍보지침 및 준수서약서ㆍ이행각서)를 업로드한 다음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5일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한 업체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참여안내서ㆍ홍보지침ㆍ준수서약서 및 이행각서 내용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회원초, 교동초, 마산여자중, 마산동중, 무학여자중, 무학여자고 등으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봉화산, 무학산, 부엉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 일대 10만3621.76㎡를 대상으로 용적률 270%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1개동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5 · 뉴스공유일 : 2023-11-1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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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에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광역시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신성이앤에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입주민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친환경 교육 진행 및 절전용품을 제공하는 주민복지사업을 지원했다. 신성이앤에스는 이 사업 주관 기관으로 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생산된 전기를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상계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덕암동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8개동 옥상에 총 195kW 규모로 설치됐다. 8개동에는 총 78가구가 거주 중이다. 공유햇빛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입주민 관리비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입주민 관리비 절감을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세대별로 매월 최소 5000원의 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은 수익금은 미호동 마을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잔여 전력은 가상상계서비스를 통해 미호동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미호동 주민들 또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LH는 대전 공유햇빛발전소 8개소를 시작으로 민간기업, 지자체, 공공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전국 매입임대주택으로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5 · 뉴스공유일 : 2023-11-1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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