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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주거환경에서 스마트 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고 주거 기술을 첨단화시키며 다양한 주거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과 지능형 융ㆍ복합 주거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현재 주택 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기술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스피커, 동작 센서, 스마트 워치 등과 연계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ㆍ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시스템이 없어 가전제품의 단순한 연계나 관리를 목적으로 제한적으로만 활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 기술들은 제조사 중심의 플랫폼 기반으로 활용돼 개별 가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은 이와 같은 폐쇄적 시스템을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ㆍ애플 앱 스토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와 유사하다.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환경 내에서 새로운 주거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하는 개발자는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 키를 발급받아 개발공간을 신청하고 SSH(Secure Shell)를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등록 신청할 수 있다. 개발자는 플랫폼에서 정의한 API로 플랫폼에 등록된 데이터 목록, 데이터, AI 알고리즘 등을 조회ㆍ활용해 자유롭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사용자(입주민)는 플랫폼에 등록된 주거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에게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건설연 측의 설명이다.
구글 기반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 하우징`으로 검색하면 개발된 앱을 확인할 수 있다.
건설연은 세종특별시 조치원 상리 에너지 자립마을 임대주택 단지에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과 지능형 주거 서비스 기술을 실증했다. 단지 내에 적용된 대표적인 서비스는 레이더 신호 기반 재실감지(UWB)를 활용한 사용자 건강 관리서비스와 화재 감지기 센서데이터 분석을 통한 화재 발생예측 및 최적 피난 경로 제공 서비스다. CCTV 영상을 분석해 폭행ㆍ쓰러짐ㆍ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방범 안전 서비스도 적용됐다.
이외에 제공되는 지능형 주거 서비스로는 거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환기장치를 제어하는 쾌적 서비스, 주변 환경과 생활 패턴에 따라 유리 색상이 변하는 스마트 창문 서비스 등이 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개발된 기술은 국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며 "새로운 주거 서비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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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가 청약 흥행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DL이앤씨가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경기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과 서울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5A㎡에서 나왔고, 해당 주택형의 기타 경기 경쟁률은 1902.6대 1에 달했다.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에 달하는 아파트 18개동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ㆍ84㎡ 907가구는 공공분양 907가구(전용면적 74ㆍ84㎡)와 민간분양 320가구(전용면적 95ㆍ115㎡)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내년 6월이다.
단지는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를 통해 SRT 동탄역(내년 상반기 GTX-A 노선 정차),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어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역시 올해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33가구 모집에 총 1만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는 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에 속한 강동구에 위치하며, 강동에 있어질 연이은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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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3분기 전국 건축 인ㆍ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인ㆍ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은 감소한 데 반해 준공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대비 인ㆍ허가 면적은 32.8%, 착공 면적은 44.2% 감소하고, 준공 면적은 8.1% 증가한 상황으로 파악된다.
올해 3분기 기준 전국의 허가 면적은 3058만9000㎡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4553만3000㎡) 대비 1494만4000㎡ 감소했고 동수는 3만7242동으로 전년 동기(4만8881동) 대비 1만1639동 줄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1523만2000㎡를 기록해 296만1000㎡(16.3%) 줄었다. 지방은 1198만2000㎡ 줄어든 1535만6000㎡를 43.8%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허가 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착공 면적은 1627만9000㎡로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2917만6000㎡) 대비 1289만7000㎡ 줄었다. 동수는 2만7825동으로 전년 동기(3만6241동) 대비 8416동 감소했다. 지역별 착공 면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50.7%, 지방은 38.4%가 각각 줄었다.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의 착공 면적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업무시설 등의 준공 면적 증가로 전국 준공 면적은 3437만3000㎡로 업무시설,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3180만㎡) 대비 257만3000㎡ 증가했지만 동수는 3만2541동으로 전년 동기(4만167동) 대비 7626동 감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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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로 만든 수소 고압용기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효성첨단소재는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고압용기, 자동차 휠, 전선심재 등을 전시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리고 주요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섬유’로 CNG,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 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고압용기와 전선심재를 중심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전주 공장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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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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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산수동 553-2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달 31일 산수동 553-2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차진도ㆍ이하 조합)은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서 오후 3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985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 호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1항ㆍ2항에 따른 지적확정측량 수행자로서 관련 법령에 따라 관련 자격을 갖추고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산수초, 서석초, 동산초, 충장중, 살레시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도보 18분 거리에 동리단길 카페거리가 위치해 이색적인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무등로 464(산수동) 일원 7823.7㎡를 대상으로 건페율 39.64%, 용적률 264.0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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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독산역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전통주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롯데건설은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을 위한 문화, 여가, 교육, 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 중이며,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통해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 개념을 확대했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를 통해 진행됐다.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9월에도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롯데캐슬`이 주거 서비스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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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이하 마포로1-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31일 마포로1-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29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또는 조합 사무실에 입찰 서류를 밀봉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전자조달시스템 입찰)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의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추고 본 용역을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ㆍ6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5호선 마포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염리초, 공덕초, 마포초, 동도중, 서울여자중, 서울여자고, 서울디자인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하다. 더불어 주변에 경의선광장ㆍ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7길 46(도화동) 일원 3660.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 및 상가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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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는 이달 30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신설해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공했고, 현재 영월 풍력발전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분야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SK오션플랜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 총 3.8GW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중 최초로 500MW급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안마 해상풍력` 운송ㆍ설치사업 수행을 위한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해상풍력은 고난이도 해상공사가 수행되고 주기기, 하부기초 등 제작과 설치 선박을 적기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규모 해상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대우건설과 하부기초 제작업체 보유 및 해상풍력 전용선박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목표가 설정돼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해상풍력 PJ가 추진 중"이라며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협업을 통해 풍력업계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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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알칼라인 수전해기기 전문기업 테크로스와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임관섭 전무, 테크로스 대표이사 박석원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다양한 수전해 방식 중 안정성이 높아 수소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전해 기술 중 가장 성숙도가 높아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현재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70%가량이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생산 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수전해 활용 수소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다음 달(11월)부터는 한국중부발전ㆍ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ㆍ아이에스티이 컨소시엄으로 충남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내어 그린수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 생산부터 저장ㆍ운송ㆍ유통ㆍ활용까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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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수준인 종합 A등급을 유지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세부 등급의 경우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 환경(A) 및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등급, B+등급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의 고도화,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사회 부문의 경우 ▲협력 업체 지원 활동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품질 개선 활동 전개 ▲고객 의견 및 불만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의 노력을 이어 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이사회 보고ㆍ승인을 체계화했으며 ESG 활성화 방안과 리스크 검토, 이에 따른 활동내역 평가로 개선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위해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검증받고, 국제적인 ESG 공시 기준인 국제지속가능보고기구(GRI) 기준을 토대로 전사 활동 수준 및 목표를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KCGS ESG 평가 외에도 DL건설은 ▲`서스틴베스트` 2023년 상반기 ESG 평가 전체 등급 Aㆍ규모별 등급 AA 획득 ▲동반성장지수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DL건설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ESG 활동을 강화ㆍ확대함과 동시에 DL그룹 차원에서의 협업 강화를 통해 ESG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ESG 경영에 발맞춰 전사적인 노력을 더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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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송파구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송파구는 이달 27일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구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해 재산ㆍ권리를 평가할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한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 주택사업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감정평가참여신청서 1부이며 가격제안서는 밀봉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와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업자 ▲참여감정평가사가 속해있는 근무지(본사 또는 지사 포함)가 서울 내 위치 ▲3가지 사항(①「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35조제2호에 해당 ②업무 수주 등과 관련해 불공정 행위를 한 경우 ③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누락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감정평가업자 선정안내 공고 접수 기간에 참여 신청을 완료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다음 달(11월) 중 이뤄지며 결과는 송파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8호선 석촌역ㆍ송파역이 1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교육시설은 서울해누리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석촌초, 배명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 석촌호수, 탄천유수지 등이 인접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송파책박물관, 송파구장애인운전교육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송파대로37길 118(석촌동) 일원 1223.9㎡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55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며 기존 규모는 공동주택 6개동 44가구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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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지난달(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따라 유관 업계에서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한 PF대출 및 非아파트 건설자금 등 금융 지원에 본격 착수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 등 공모를 진행한 효과로 보고 있다.
▲PF 금융지원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한도 확대, 보증요건 완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원활한 대출 실행을 위한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 결과, 10일 동안 34곳의 사업장이 대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평균 건수가 7건이었던 걸 비교해보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또한 HUG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개시해 업계가 체감하는 PF대출 등 자금조달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가구당 7500만 원을 지원하는 ▲非아파트 건설자금 지원(금리 최저 3.5%)은 지난 18일 개시된 후 10일만에 511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건설업계의 관심이 컸다.
민간 사업자가 기존의 분양사업을 임대사업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공모 결과 9000가구 규모의 20개 사업장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융자확대, 공사비 증액 기준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으며, 기금투자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사업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ㆍ허가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민간의 신속한 인허가를 유도할 수 있는 조기 인ㆍ허가 인센티브도 시행한 바 있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따른 제도 개선 사항도 입법ㆍ행정예고를 모두 완료했으며, 단축 입법예고 등 신속한 개정절차를 진행해, 오는 11월 중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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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82.4%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감소하고 판매마진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4분기에는 모듈 판매량과 판매마진이 증가하고 해외 발전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350억원)도 3분기 영업실적에 포함됐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어든 1조2859억원, 영업익은 56.3% 감소한 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졌지만 PE(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제품의 판매마진이 증가하면서 영업익 규모는 2분기(492억원)보다 늘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윤안식 부사장은 “일부 지역에서 수요 강세를 웃도는 공급 상황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하락했지만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판매량 증가 및 고가 원재료 투입 영향 해소가 기대되며, 약 1조원의 발전자산 개발 및 EPC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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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 따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포함되지 않고, 동법 제68조제4항 전단 및 제69조제2항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는 각각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포함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에서는 `리모델링`의 하나로 "같은 호 나목에 따른 각 가구의 증축 가능 면적을 합산한 면적의 범위에서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를 증가하는 증축 행위(이하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를 규정하면서, 다만 "수직으로 증축하는 행위(이하 수직증축형 리모델링)는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로 한정한다"라고 규정하는 한편, 동법 제68조제4항 전단에서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을 허가한 후에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등에 대한 상세 확인을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같은 법 제69조제2항에서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을 하려는 자의 허가 신청이 있거나 안전진단 결과 설계도서의 변경이 있는 경우, 제출된 설계도서상 구조안전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같은 조 제1항에 따라 검토를 수행한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토를 의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가. 공동주택의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전용해 가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고 수직으로 증축하는 행위(이하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가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 따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나. 동법 제68조제4항 및 제69조제2항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각각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포함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질의 `가`의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먼저 「주택법」 제2조제25호 각 목 외의 부분에서는 리모델링이란 동법 제66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 향상 등을 위한 같은 호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규정하면서 같은 호 나목 및 다목에서는 `사용검사일 등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각 가구의 주거전용면적의 30% 이내에서 증축하는 행위(나목 전단)` 및 `같은 호 나목에 따른 각 가구의 증축 가능 면적을 합산한 면적의 범위에서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를 증가하는 증축 행위(다목 본문)`를 각각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으로 규정하고 있다"라며 "「주택법」 제2조제25호에 따른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중 증축에 해당하는 리모델링은 그 행위가 공동주택의 면적 외에도 세대수 증가를 수반하는지 여부에 따라 같은 호 나목에 따른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리모델링`과 같은 호 다목에 따른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구분돼 있다고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법령의 단서 규정은 본문 규정을 전제로 본문 적용 대상의 일부에 대해 달리 정하거나 주된 내용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증축`은 건축물의 수평증축 및 시작증축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점을 비춰보면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는 같은 목 본문에서 규정하고 있는 `세대수를 증가하는 증축 행위`를 전제로 해 해당 행위(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를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의 방법으로 하는 경우에 추가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요건을 정하고 있는 규정으로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더욱이 「주택법」 제46조제1항에서는 감리업무의 수행 방법 등에 관해 규정하면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동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 따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은 세대수가 증가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만을 의미함을 전제로 해 동법 제46조제1항 이하에서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라는 용어를 같은 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서 약칭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과는 달리 세대수가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까지도 포함해 규정하도록 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동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 따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형 수직증축 리모델링만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주택법」의 규정체계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법제처는 질의 `가`에 대해 "따라서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 따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결론 내렸다.
반면, 질의 `나`에 대한 해석 이유로는 "먼저 법령에서 사용되는 약칭은 법령에서 반복해 사용되는 문구나 단어군을 맨 처음 나오는 조항에서 그 문구나 단어군을 대표할 수 있는 문구나 단어로 줄여 간단하게 표시하는 입법기술로서, 약칭은 법령상 일정한 위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약칭을 해야 할 용어가 처음 나오는 부분에서 사용하므로 약칭의 의미를 밝히려면 처음 약칭이 사용된 조문을 찾아봐야 할 것인데 「주택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서는 세대수를 증가해 수직으로 증축하는 행위를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으로 규정했으나, 동법 제46조제1항 본문에서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부분에 괄호를 둬 `세대수가 증가되지 아니하는 리모델링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했다"라며 "이는 같은 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에서 규정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라는 용어를 동법 제46조제1항 본문 이하부터는 세대수가 증가되지 않는 리모델링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다시 약칭한 것으로, 같은 법 제46조제1항 본문 이하에서 규정하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은 세대수가 증가되지 않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까지 포함하는 의미로써 사용된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즉 「주택법」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라는 용어는 동법 제2조제25호다목 단서 이하부터 같은 법 제45조까지에서는 세대수 증가형 수직증축 리모델링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된 반면, 동법 제46조제1항 이하에서는 세대수 증가형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 할 것인바, 같은 법 제68조제4항 전단 및 제69조제2항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역시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도 포함하는 의미의 용어라고 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주택법」 제68조제4항 및 제69조제2항은 2013년 12월 24일 법률 제12115호로 일부 개정된 「주택법」(이하 구 「주택법」)에서 공동주택을 수직으로 증축하는 행위를 허용하면서, 안전성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수직증축 방식 리모델링의 구조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리모델링 전의 구조안전성 등 상세 확인을 위한 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설계도서상 구조안전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의무화하기 위해 각각 구 「주택법」 제42조의3제4항 및 제42조의4제3항으로 신설된 규정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해당 규정의 적용대상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세대수 증가 수반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그 리모델링 방식이 수직으로 증축하는 방식인지 여부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것인바, 「주택법」 제68조제4항 전단 및 제69조제2항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는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그 입법취지에도 부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법제처는 질의 `나`에 대해 "따라서 「주택법」 제68조제4항 전단 및 제69조제2항에 규정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는 각각 세대수를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포함된다"라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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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31일 경기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 내에 위치한 지원시설ㆍ주차장용지에 대한 공급 일정을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7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9필지다. 지원시설용지의 공급 예정가격은 3억1214만4000원~3억5499만4000원, 주차장용지는 1억3436만6000원~9억5844만7000원에 해당하며 용도ㆍ필지별 다른 금액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 중인 연천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 60만 ㎡ 규모의 산업단지다.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국도 3호선, 국도 37호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ㆍ기술개발과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오는 11월 13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이 실시되며 계약 절차는 11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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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3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와 임직원 전문성ㆍ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도민경제교육사업 상호 지원 ▲도민 부동산 교육ㆍ상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상호 교육기회 제공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지속적으로 민간디벨로퍼와 교류하며 도시건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서 더 많은 서비스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GH는 협약 체결에 앞서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및 2024년 주요 토지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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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급매물 대부분이 소진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과 용산, 마포 등 주요 지역에서도 거래가 줄고 매물이 쌓이고 있는 등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절벽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6785건으로, 이는 전월(6만7967건)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 성북구가 같은 기간 3105건에서 3423건으로 10.2% 증가했으며, 중구 10.0%, 동작구 9.1%, 마포구 7.5% 순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오르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수자는 시세보다 최소 2~3억 원 낮은 급매물이 아니면 관심이 없고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도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호가를 낮추지 않아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도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 거래 희망 가격 격차로 매수자의 관망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 양상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아파트 상승거래 비율은 감소하고, 하락거래는 조금씩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율은 47.45%로, 전달(47.65%)에 비해 소폭 줄었고, 대폭 상승에 해당하는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상승 거래 비율 역시 8월 27.46%에서 9월 27.22%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하락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8월 39.46%에서 9월 39.65%로 올랐다.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 비율은 8월 21.94%에서 9월 22.19%로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 되면서 관망세가 뚜렷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 증가 등이 겹치면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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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용적률의 상한까지 건축하는 경우 법적상한용적률 초과에 해당하지 않아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에서는 시장ㆍ군수 등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같은 항 각 호 중 둘 이상의 심의가 필요한 경우 이를 통합해 심의하도록 하되, 같은 항 제2호에 따른 도시ㆍ군관리계획 중 용도지역ㆍ용도지구를 지정 또는 변경하는 경우 또는 동법 제49조제1항ㆍ제7항 및 제49조의2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하는 경우에는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편,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1항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제78조에 따라 시ㆍ도조례로 정한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①공공임대주택 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임대주택비율이 20% 이상의 범위에서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이 되도록 건설하는 경우에는 국토계획법 제78조 및 관계 법령에 따른 용적률의 상한(이하 법적상한용적률)까지(제1호) ②공공임대주택을 임대주택 비율이 10% 이상 20% 미만이 되도록 건설하는 경우에는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까지(제2호) 각각 건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며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따라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까지 건축하는 경우`에도 동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본문에서는 시장ㆍ군수 등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같은 항 각 호 중 둘 이상의 심의가 필요한 경우 통합심의를 하도록 하면서, 같은 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서는 같은 항 제2호에 따른 도시ㆍ군관리계획 중 용도지역ㆍ용도지구를 지정ㆍ변경하는 경우 또는 `동법 제49조제1항ㆍ제7항 및 제49조의2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하거나 동법 제49조제8항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을 초과해 건축하는 경우에는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같은 조 제1항제1호에서 `국토계획법 제78조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용적률의 상한`을 `법적상한용적률`이라는 용어로 약칭하고 있는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이 완화되는 경우로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1항제1호와 같이 `국토계획법 제78조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용적률의 상한`, 즉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하는 경우에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라며, "그러나 동법 제49조제1항제2호와 같이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까지 건축하는 경우`에는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은 그 문언상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법제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7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시행자는 국토계획법 제78조에 따라 시ㆍ도조례로 정한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7조에 따른 통합심의를 거쳐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전단), 이 경우 사업시행자가 공급해야 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면적을 `법적상한용적률에서 시ㆍ도조례로 정한 용적률을 뺀 용적률의 100분의 20 이상 100분의 50 이하로서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규정(후단)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보면, 동법 제49조에서는 `법적상한용적률`과 시ㆍ도조례로 정한 용적률 등 시ㆍ도조례로 규정하는 용적률을 명확히 구분해 규정하고 있다고 할 것"이라면서 "동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따른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은 동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른 `법적상한용적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는 국토계획법령에 따른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용적률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범위를 벗어나 법적상한용적률까지ㆍ법적상한용적률을 초과해 결정되는 경우에는 공공기반시설 부족 및 무분별한 개발이 초래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이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되는 경우 등에는 시장ㆍ군수 등이 아닌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하도록 한 것"이라면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따라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경우 시ㆍ도지사가 통합심의권자가 된다고 보게 되면 동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의 입법 취지에서 벗어나 시장ㆍ군수 등의 통합심의 권한을 과도하게 축소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법제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따라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용적률의 상한까지 건축하는 경우`는 동법 제27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시ㆍ도지사에게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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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수원 전세 사기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정씨 일가에 대한 경찰의 2차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이들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ㆍ경제 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임대인 정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2차 소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7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분석 결과를 갖고 사기 고의성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에 제출된 신고인들의 고소장 등에 따르면 피해 임차인들은 정씨 부부와 빌라 및 오피스텔을 각각 1억 원 안팎으로 전세 계약을 맺었으나, 정씨 부부가 연락이 두절되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씨 부부는 `사기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 일가가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추가 소환해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세 사기ㆍ깡통전세 피해자 수원 대책위원회`로 구성된 피해 임차인들은 "피해 주택의 총 가구수는 671가구이며 이를 감안하면 전체 피해액은 81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정씨 부부와 아들, 부동산 관계인 등 앞으로 접수된 고소장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340건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액은 50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피고소인 신분은 정씨 일가 3명과 중개역할 등을 맡은 부동산 관계자 18명 등 모두 21명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정씨 부부와 아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이들과 피해자들 간 계약을 맺게 한 부동산 관계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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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마을(이하 종암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7일 종암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1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30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에 전자입찰 후 입찰참여견적서 및 입찰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전까지 조합 계좌로 현금 납부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참여규정에 따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개운초, 승인초, 승곡중, 개운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계성고, 고명외식고, 성신여자고, 성신여대, 동덕여대, 고려대 등이 2km 이내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개운산공원, 오동공원, 천장근린공원, 천장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종암로27길 82-6(종암동) 일원 5094.2㎡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4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4명(국공유지 포함)으로 파악됐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A㎡ 2가구 ▲56A㎡ 10가구 ▲69A㎡ 6가구 ▲69B㎡ 2가구 ▲69C㎡ 2가구 ▲75A㎡ 34가구 ▲78A㎡ 10가구 ▲84A㎡ 18가구 ▲84B㎡ 17가구 ▲93A㎡ 18가구 ▲115A㎡ 3가구 ▲135A㎡ 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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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준)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8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성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경북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등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35길 150(황금동) 644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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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계획을 밝혔다.
지난 30일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영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30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5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및 「주택법」 제7조 규정 등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관련 자료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신청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대안설계 제출불가)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ㆍ양동시장역ㆍ금남로5가역ㆍ금남로4가역 등 4개 역이 도보 20분 안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광주대성초, 월산초, 양동초, 백운초, 무진중, 서광중, 광주제일고, 광주석산고, 수피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NC백화점, 충장로아울렛, 광주극장, 빚고을시민문화관, 광주노인회관, 월산우체국, 월산동행정복지센터, 양동수산시장, 광주공원, 광주사직공원 등이 인접해 쇼핑ㆍ문화ㆍ행정 및 편의시설ㆍ수산시장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남구 서동로 30(서동) 일원 844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5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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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강원 원주시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돌입했다.
지난 30일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6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현설 참석을 원하는 건설사는 현설 3일 전(오는 11월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10억 원과 이행보증증권 10억 원으로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시공자 선정 후 영업일 15일 이내 현금 입금)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지침서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중앙초, 학성중, 북원여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등이 있다. 여기에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원일로 197(학성동) 외 67필지 일대 9398.34㎡를 대상으로 건폐율 78.99%, 용적률 580.51%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56가구 및 오피스텔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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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3%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규모다.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하고, 3대 신성장동력에 대한 흔들림 없는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은 아래와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며 흑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 지속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7142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 사업은 유럽향 출하 물량 감소를 미국향 출가 물량 증가가 상쇄하며 전체적인 판매량은 유지됐지만, 메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4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세가 제품 판가에 지속 영향을 주며 전지재료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914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백신/필러 등 일부 제품의 해외 출하 물량 감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아베오(AVEO) 인수 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당뇨, 자가면역 등 주요 제품의 출하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약세 및 메탈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제품 경쟁력 강화/생산성/비용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은 증대됐다. 4분기에는 북미 시장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팜한농은 매출 1201억원, 영업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해외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비료 시황 악화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4분기에는 특수비료 해외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30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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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집은 사회의 기록이자 자화상이다" 이는 에세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작가 김열규가 작성한 구절로 현대사회를 통찰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집. 예로부터 집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전하게 여겨져야 할 `내 집 마련`이란 꿈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느덧 전세사기 사건은 우리 사회의 지독한 전염병을 보여주고 있다. 비단 2023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건축왕, 빌라왕 그럴듯한 이름을 씌우며 전세사기는 수년간 지속돼 왔다. 서울ㆍ인천광역시ㆍ경기 수원특례시에서 전세사기가 이어지고 있는 건 공공연히 드러난 사실이나 대전광역시에서도 전세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인근 지역으로까지 전파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도 있다.
피해자의 상당수인 사회초년생에게 요즘 부동산시장은 더욱 가혹한 현실로 다가온다. 내 집 마련에 대한 간절함으로 `영끌`까지 해온 사회초년생의 악몽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껏 학자금을 갚고 차곡차곡 저금해 내 집 마련을 했더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전세사기 피해자가 돼 있던 셈이다. 전세사기는 이제야 자산을 축적해가고 있는 사회초년생에게 꿈과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
이달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지원회 제12회 전체회의에 따르면 약 1년간 전세사기 피해자는 7590명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최근 이슈화된 ▲수원시 전세사기는 피해자 80여 명 이상, 피해액 801억 원으로 확인됐으며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과거로 돌아가 보자. ▲서울시 `빌라왕` 피해자 1244명ㆍ피해액 2312억 원 ▲인천시 `건축왕` 피해자 260여 명ㆍ피해액 430억 원 ▲부산시 일대 `빌라왕` 피해자 1669명ㆍ피해액 3280억 원 등이라는 피해를 안겼다. 심지어 10%는 피해가 인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이 작년 7월부터 약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한 결과, 전세사기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사회초년생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5013명ㆍ피해액 6008억 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사회초년생이 57.9%로 30대가 1708명(34.1%), 20대 이하가 1195명(23.8%)로 집계됐다.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으로 잘못된 정책들의 결과물이다" 전세사기ㆍ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 이재호 위원장의 주장이다. 피해를 오직 사회초년생 탓으로 돌리는 건 가혹하다. 정부와 은행, 공범 모두가 전세사기를 전국적으로 촉발시킨 주범이다.
정부는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전세대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회초년생의 꿈을 빼앗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긴급 수혈과 땜빵 방식으로 전세사기 사건을 다뤄선 안 된다. 정부는 올해 6월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시행한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보완책을 담아 추가 입법을 하겠다던 약속을 명백하게 지켜야 한다.
전세사기 피해 보상부터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인천시에서 올해 5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63억 원 가운데 집행액은 5556만 원으로, 실제 예산 집행률은 단 0.88%에 불과했다.
이어 실효성 없는 전세사기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 인천시는 저조한 집행률의 이유로 "은행이 전세사기특별법상 소득기준을 7000만 원 이하로 적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통계청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000만 원이므로 해당 요건에 충족하지 못한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공범과 관련한 규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가족이 공범으로 가담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인천시 `건축왕`의 경우 딸이 아버지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방식 ▲수원시 전세사기의 경우 아들이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해 임대차 계약을 중개하는 방식 ▲대전시 전세사기의 경우 친동생ㆍ여친 등의 명의를 빌리는 방식을 동원했다. 또 전세사기에 임대인, 중개인, 관리인까지 연루되는 행태를 보인다. 실제로 인천시 전세사기 일당은 35명이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악성 공범이라면 임차인에게 정보공개를 하는 방안과 공범의 재산은닉ㆍ증거인멸을 방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관리ㆍ감독에 앞장서야 한다. 한 연구원은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면밀히 분석해 제대로 대응했다면 서울시과 인천시 등 전세사기나 깡통전세 우려가 있는 거래를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피해실태조사만으로 어느 정도 전세사기를 막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선 연구원은 "정부가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상세주소와 선순위 채권, 미납 세금 등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행 역시 변제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을 내주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 수원시 전세사기의 경우 은행별 각 30~50건의 전세보증금 대출을 실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건물에 근저당이 많아 전세보증금대출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은행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승인해 준 셈이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은행 중점으로 쪼개기 대출 실태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정부-은행-국회-금융당국 등이 나서서 전세사기를 둘러싼 제도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에게서 앗아간 건 집뿐만이 아니다. 전세사기는 사회초년생의 꿈과 희망마저 도륙했다. 작년에 삶을 마감한 세 명의 청년부터 시작해 올해에는 충격으로 아이를 유산한 젊은 엄마, 아버지 사망보험금으로 충당한 전세보증금을 잃게 된 청년, 억울함으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의 사례로 알 수 있다. 내 집에서 비롯된 좌절과 절망은 가정으로까지 전염이 된다. 슬픔에 젖어있을 부모를 보며 성장할 아이들의 삶까지도 전부 파괴할 수 있다. 집이란 존재가 다시 사회의 안전자산으로 재인식될 수 있도록 모두(국토부ㆍ은행ㆍ국회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 이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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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대피ㆍ긴급구조에 이용되는 `방재도로` 관련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ㆍ안전관리체제 확립 및 재난의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재난 발생 시 인명대피 또는 긴급구조 등에 이용되는 이른바 `방재도로`에 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미비하다.
이에 권 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방재도로`의 정의를 신설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를 지정ㆍ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현행법에 방재도로를 제2종시설물로 지정하겠다(안 제7조제2호)"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해당 개정안은 권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안의 의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해당 개정안이 의결되지 않거나 수정 의결되면 이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방재도로`란 재난 발생 시 피난ㆍ소방ㆍ재해 복구 등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일시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한 도로를 말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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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내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고철 등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순환자원으로 분류돼 폐기물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달 30일 유해성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폐기물 중 전기차 폐배터리, 고철 등 7개 품목을 관련 규제 면제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한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11월) 2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이란 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폐기물을 관련 규제 면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순환자원인정제도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순환자원 인정을 희망하는 개별 사업자가 신청하면, 유해성과 경제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를 받은 뒤에 해당 폐기물에 대한 규제 면제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전부개정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유해성, 경제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폐기물에 대해서 환경부 장관이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정ㆍ고시제가 신설되면서, 개별 사업자가 별도로 신청하고 검토 결과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순환자원인정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순환자원 지정ㆍ고시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개별 신청에 따른 순환자원인정제도와 병행해 운영된다.
환경부는 유해성, 경제성, 순환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폐지 ▲고철 ▲폐금속캔 ▲알루미늄 ▲구리 ▲전기차 폐배터리 ▲폐유리 총 7개 품목을 순환자원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품목은 함께 고시되는 순환이용의 용도, 방법 및 기준 등을 모두 준수하는 범위에서 폐기물로 간주하지 않게 돼 폐기물 규제에서 면제된다.
예를 들어 전기차 폐배터리의 경우, 침수ㆍ화재ㆍ변형ㆍ파손 등이 없고 셀이 훼손돼 유해물질이 유출되거나 화재ㆍ폭발 등 위험이 없는 것으로, 폐배터리를 셀 단위 분해 없이 본래 성능으로 복원해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 비상전원공급장치 등의 제품으로 재제조하는 등 세부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순환자원으로 분류된다.
고철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처리업 허가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절단시설이나 압축시설을 이용해 일정한 규격으로 절단하거나 압축을 완료해야 한다.
순환자원 지정대상 품목 모두 다른 종류의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고 이물질 함유량이 높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순환자원을 발생 또는 사용하기 전에 순환자원정보센터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순환자원으로 분류되더라도 「폐기물의 국가 간의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순환자원 지정ㆍ고시제가 본격 시행되면 유용한 폐자원의 순환이용이 확대돼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순환경제 이행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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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3분기 153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4.4% 줄어든 수치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달 30일 발표한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4781억 원, 영업이익 1534억 원, 순이익 15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7975억 원, 영업이익 7233억 원, 순이익 58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올해 연간 목표안(7650억원)의 94.5%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프로젝트 손익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으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현장과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행으로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2조9380억 원, 올해 누적수주는 6조7571억 원이다. 수주잔고는 약 18조 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와 같은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중동ㆍ동남아 지역을 타깃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전략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체계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에 수소ㆍ탄소중립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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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1월 한 달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4000가구가 아파트 분양시장에 나온다. 고금리와 경기 부진 등의 불안 요인이 여전하나,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분양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이달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에서 52개 단지 총 4만4003가구(수도권 2만5520가구ㆍ지방 1만848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전월(3만2719가구)과 비교해 34.5%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시ㆍ도별로는 ▲경기가 1만6627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5326가구 ▲서울 3567가구 ▲부산 3472가구 ▲광주 321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평택(3320가구), 의정부(2889가구), 파주(1741가구), 김포(1297가구) 등에서, 인천은 서구(2548가구), 계양구(2042가구)에서 물량이 많다. 서울은 이달(5929가구) 대비 물량이 감소했으나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1670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239가구)`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29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반면 대구, 세종, 경남, 전남, 제주 등 5개 지역은 다음 달(11월) 분양계획 물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1월 월간 기준 최다 많은 물량이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나, 분양가와 시중금리 오름세로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청약 수요의 선별 청약 양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이달 23일까지 6억 원 이하로 분양된 일반공급 가구 비중은 58%로, 상반기 74.2% 대비 16.2%p 감소했다. 반면 6억 원 초과 구간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신축 대신 구축으로 선회하거나, 높은 분양가를 감수할 정도의 매력을 갖춘 단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청약시장 양극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청약 흥행 여부는 향후 공급량 증감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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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이하 신반포12차)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은 범죄예방 등 사업시행계획 관련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용역 업무는 ▲범죄예방 대책 ▲기반시설 설치비용 및 소형주택가산비 산출 ▲석면예비조사 및 농도측정 ▲해체계획서 작성 ▲기반시설 설계 및 소규모지하안전평가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 배포로 대신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 다음 달(11월) 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방식은 나라장터에 입찰서를 접수한 후 조합 사무실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최근 5년 이내 금품ㆍ향응 또는 그 밖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ㆍ제공 의사를 표시ㆍ제공을 약속해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이 무효 또는 취소된 자(소속 임직원 포함) ▲최근 5년 이내 입찰신청서류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돼 선정 또는 계약이 취소된 자 ▲최근 5년 이내 관련 법령에 의한 업무정지 등 제재를 받은 자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신분당선 신사역과 3호선 잠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더불어 반포역(7호선)과 논현역(7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이 1km 부근에 있고 잠원고가차도, 신사1ㆍ2고가, 한남IC,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와 밀접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 신동중이 3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신구초, 반원초, 경원중, 신사중, 현대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명주근린공원, 학동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녹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14길 41(잠원동) 일원 1만771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43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370명으로 ▲아파트 324명 ▲상가 45명 ▲토지 1명으로 구분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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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경기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이하 충무주공2단지2차) 리모델링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이곳의 새 이름은 `SKVIEW센트하이` 단지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군포시 산본로 299(금정동)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총 도급액은 1863억 원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등도 모두 도보 10분 거리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군포고, 금정중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충무주공2단지2차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는 게 .SK에코플랜트 측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서울, 인천, 용인 등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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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218건의 부정청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40개 단지(2만4263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것으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교란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위장전입 ▲불법 공급 ▲위장미혼 등이 꼽힌다.
우선 해당 지역 주택이나 상가, 창고, 공장, 비닐하우스 등에 전입신고해 주소지만 옮겨 청약하는 부정청약이 135건 적발되며 위장전입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시행사와 당첨자가 공모해 당첨된 주택(동ㆍ호수)이 아니라 당첨자가 선택한 주택(로열층)으로 계약한 사항이 82건을 차지했다. 주로 가계약금 500만 원을 받고 미분양분에 대한 선착순공급으로 가장해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혼인(동거 및 2자녀 양육)하고도 혼인신고 없이 미혼가구로 가장해 청약한 부정청약은 1건이었다.
국토부는 적발된 교란행위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주택법」 위반 시 형사처벌과 계약취소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을 제한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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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 3분기 건설현장에서 모두 6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된 가운데 이중 20명은 100대 건설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30일 지난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공사의 발주청, 인ㆍ허가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명 감소한 65명이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숨진 근로자는 14개 사 20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25개 기관이다. 사망자는 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명 감소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ㆍ허가 기관은 경기 수원시(3명)였다.
국토부는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관련 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 예정이며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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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해 내ㆍ외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 전담 조직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양일간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개최된다.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관인 `스마트 기술 포털`도 열리며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장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요소 및 화재 조기 감지나 소음 측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순찰 로봇인 `스팟`과 건설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축정보모델(BIM)`, 각종 설계 정보를 토대로 설계 및 부재 선정을 해주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설계 및 구매관`과 `시공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설계 및 구매관에서는 각종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과 구매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 처리 자동화 기술` 등을 참가자가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공관에서는 주요 구조물과 마감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완성하는 건설 방식인 `모듈러 공법`과 근로자를 대신해 고위험 작업인 외벽 도장 작업을 하는 `도장로봇`,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유무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고리`,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업환경 및 각종 위험요소를 감시하는 `AI CCTV` 등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설업과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초청하기도 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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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 건설기업 서한은 수요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서비스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해 고객 취향별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서한이 `대봉서한이다음`에서 첫 선을 보이는 VR 인테리어 서비스로 온라인 쇼룸에 타입별 벽지와 바닥의 색상을 직접 적용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새 아파트 입주 전 내 집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VR 체험을 하려면 `대봉서한이다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67㎡, 84A㎡, 84B㎡, 99㎡형까지 전용면적부터 선택해야 하는데, 이는 타입에 따라 공간 구조가 다르고 같은 벽지와 바닥이라도 공간 구조에 따라 자아내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체험자는 각 타입별로 각각 세가지 톤의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적용시켜가며 비교해 볼 수 있다.
또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며 사방에서 확인하거나 천장과 바닥, 위 아래 방향 전환도 가능해 입체적으로 가상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 있다. 시선 역시 거실에서 주방 방향으로 혹은 주방에서 거실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서한 관계자는 "본보기 집에서는 시공된 하나의 색상만 확인이 가능하고 별도의 인테리어 색상은 설명이나 사진으로만 확인이 가능했지만 `대봉서한이다음` VR서비스를 활용하면 고화질 가상공간에서 내 집의 분위기를 직접 매칭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봉서한이다음`은 2년 전 분양가로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특히 대구는 올해 초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전면 보류 결정되면서 신규 주택의 희소가치도 높아질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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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달 30일부터 경기 수원 및 하남ㆍ남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이달 30일~오는 11월 10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강원 원주, 전남 나주, 부산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ㆍ운영해왔다.
우선 이달 30일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수원 및 하남ㆍ남양주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ㆍ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희망자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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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이달 21일 광주광역시 우산동ㆍ서작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수주 1조 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256 일원 대지면적 8만580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공동주택 15개동 1341가구가 들어서며, 오픈 발코니,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공사금액은 약 4290억 원으로, 착공 예정시기는 2027년 8월이다.
대상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한 편이다. 인근의 무진로 및 상무대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진출이 용이하고, 이마트 인접하며 우산동 중심 상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하남성심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누적기준 1조963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DL건설은 올해 서울시 모아주택사업 등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요 지역의 재건축ㆍ재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7700억 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내년에는 모회사의 신인도와 양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진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한 1조 클럽을 달성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해 누적 수주 3조 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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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원희룡 장관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주거 사다리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9일 국토부는 서울 영등포구 청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입주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입주 청년 간담회에는 취업준비생, 예술인 입주 청년들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거비 부담을 포함한 다양한 고민을 논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청년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이 부족해 보다 많이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도심 내 우수한 위치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을 충분히 제공하고 자산 형성과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아츠스테이`는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있는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예술ㆍ창업인에게 공급한 특화형 매입임대 주택으로 공유 회의실, 옥상 공간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주는 등 입주 청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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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만 수주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21일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며 올 한해 누적수주액 1조1154억 원을 달성했다고 이달 30일 밝혔다.
사모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그랜드사업단 컨소시엄(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50개동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 원(대우건설 분)에 달한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 재건축 ▲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1조1154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금액 5조 원을 넘기며 한해 최고 수주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 수주보다는 내실 강화를 위한 선별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 한해 남은 기간에도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부상한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에 지난 1차 단독입찰한 데 이어 다음 달(11월) 20일 2차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거장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으며 여의도공작 수주를 통해 향후 여의도 일대 단지의 추가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2차 입찰에서 유찰이 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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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평택고덕ㆍ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내 146필지를 공급한다.
이달 30일 GH에 따르면 평택고덕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1필지 경쟁입찰 방식으로,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5필지는 추첨 방식으로 각각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고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39.6~266.4㎡, 공급금액은 6억6420만 원~8억3928만9000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에 최고 층수 4층 이하,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15.0~303㎡, 공급금액은 4억3537만5000원~6억2418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화성동탄2는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향후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 개통시 서울 강남과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고덕은 지역 및 가구주 여부에 관계없이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성동탄2는 1가구당 1택지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세대주만으로 제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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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8264㎡)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며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등에서 진입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과도 가까우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ㆍ생활편익ㆍ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될 예정이다.
일정은 이날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를 선정하고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LH 관계자는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인 여의도동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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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지난 27일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창기)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향후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1ㆍ7호선 온수역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오정ㆍ온수ㆍ오류남초등학교, 우신ㆍ항동ㆍ오남중학교, 우신ㆍ세종과학ㆍ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지구촌학교, 성공회대학교, 항동푸른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온수도시자연공원, 항동저수지, 역곡천, 천왕산 등이 가까워 녹지 접근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 20(오류동) 일원 68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2.5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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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2년 만에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은행들이 하나둘씩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ㆍ우리ㆍNH농협에 이어 신한은행도 이번 주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리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84조8018억 원으로 올해 9월 말(682조3294억 원)보다 2조4723억 원 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월 증가 폭으로는 2021년 10월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월말까지 큰 이변이 없는 한 2021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5대 은행의 신용대출까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행권뿐 아니라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수요를 줄이고 대출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트레스 금리 적용 DSR` 연내 도입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25일 열린 금융감독원과 10개 은행 자금 담당 부행장 간 `은행자금 운용ㆍ조달 현황 점검 회의`에서 당국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 도입을 준비 중으로, 은행별로 사전에 관련 내규와 전산 시스템 등을 갖춰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로, 해당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이 DSR 산정 과정에서 향후 금리 인상 위험 등을 반영해 실제 대출금리에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까지 더한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 대출 한도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만약 가계대출이 계속 급증하면, 결국 전세자금대출 등 현재 DSR 산정 대상에서 빠져 있는 `적용 예외` 대출들이 추가로 DSR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15일 거시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려면 전세자금대출 등 차주별 DSR 규제 예외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DSR제도의 본래 취지인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 원칙의 정착을 위해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여타 규제 수단을 활용하는 이원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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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비상장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의 공모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장 리츠의 자산관리회사가 조치해야 할 세부 사항 규정 ▲비상장 리츠의 공모 주관사에 1년 6개월간 주식소유 한도(50%) 미적용 ▲자산운용 전문인력의 전문성ㆍ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3년마다 보수교육 시행 ▲리츠의 거래 제한 대상에 해당 리츠의 자산관리회사가 운용하는 펀드(집합투자기구) 포함 등이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개정안과 관련해 "비상장 리츠의 공모ㆍ상장이 활성화되고 투자자 보호 또한 강화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형성을 위해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입법예고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이달 30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ㆍ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ㆍ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회사(부동산 간접투자기구)를 말하며 최근 어두운 전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지수`는 한 달간(지난 9월 26일~10월 26일) 47.56p 떨어지며 이달 6일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고금리 지속으로 단기간 내 시작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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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법적자본금을 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도시기금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보증업무 및 주택도시기금의 운용ㆍ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서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HUG는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자 주택공급자를 지원하는 보증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보증도 적극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보증 수요 증가에 따라 보증 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라며 "그러나 최근 전세사기 및 역전세난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ㆍ임대보증금보증 사고 및 대위변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재무건전성과 보증 여력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로 인해 정부는 HUG에 자본금을 출자할 계획이나 현재 HUG의 자본금은 3조4442억 원으로 향후 정부 출자가 이행될 경우 현행 「주택도시기금법」에 규정된 법정자본금 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HUG의 법정자본금을 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공사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보강함과 더불어 서민 주거 안정 강화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보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한다"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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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이하 대치은마)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26일 대치은마 재건축 조합은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ㆍ입찰지침서 등으로 대신하며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1월) 2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마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주변에 은마아파트우체국, 강남나무병원, 대치종합시장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대곡초등학교, 대현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단국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일대 24만3552.6㎡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14층 공동주택 28개동 4424가구에서 건폐율 18%,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3개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0 · 뉴스공유일 : 2023-10-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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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혜경ㆍ이하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른 등록(법인 포함)을 마친 업체 ▲관련 법령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행정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제안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운대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해운대초, 신도초교, 신도중, 동백중, 해운대중, 해운대고, 신도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34(중동) 일대 3698.9㎡를 대상으로 용적률 1011.42%를 적용한 지하 7층부터 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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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각각 첨단 소재ㆍ부품산업 클러스터와 첨단바이오ㆍ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8개의 산단이 지정됐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ㆍ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의 조성으로 820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첨단바이오ㆍ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LH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와 연계해 75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4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 등은 해당 사업이 충청권에 조성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행정수도와 신성장 첨단산업이 연계되는 중부내륙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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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 기존 유형인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에 재건축을 추가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11월) 27일까지 도내 재건축ㆍ리모델링을 추천하는 단지 중 5개 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0개 단지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이달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추진 의사를 초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기존 사업 유형에 재건축 컨설팅을 포함한 3가지 유형의 컨설팅에 대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시ㆍ군으로부터 추천받아 5개 단지를 선정해 용역비를 지원한다. 재건축 컨설팅을 포함한 것은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반면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ㆍ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단지는 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맞춤형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용역비는 경기도와 시ㆍ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한편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은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추진`에 포함된 내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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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11월) 8일 서울시청에서 국내ㆍ외 주거전문가와 서울시 주거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3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서울주거포럼은 1부 미국ㆍ호주ㆍ스페인 해외연사 특별강연, 2부 한국주거학회 주관 국내 주거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포럼 연계전시가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을 발표, 반지하 주택을 비롯해 옥탑방, 고시원, 판잣집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주거복지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서울주거포럼은 시민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정책 발굴, 공론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호주 멜버른대 마사 노구치 교수 ▲미국 노트르담대 존 온양고 교수 ▲스페인 알리칸테대 하비에르 산체스 메리나 교수 ▲연세대 김석경 교수 ▲숭실대 유해연 교수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주택 사례, 해외 초소형 주거(Micro Housing) 등 다양한 주거 선진사례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방안, 1인 가구를 위한 방안,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하루 전날인 오는 11월 7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라이브러리)에서는 ▲호주 모나시대 제이슨 크로우 교수를 비롯한 ▲조성익(홍익대 교수) ▲김창균(유타건축 대표) ▲전진(KBS PD) 등 전문가들의 전시연계 개막 강연이 예정돼 있다. `경계선의 거처`를 주제로 열리는 연계전시는 11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아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11월) 6일까지 서울주거포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주거실태조사, 동행안심주택사업, 집수리 보조금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이번 서울주거포럼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는데 필요한 정책ㆍ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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