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신생아 출생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하면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ㆍ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와 자녀의 전입 등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담보대출 잔액(3억 원 이하)의 최대 1%,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을 5년간 지원한다. 단, 올해는 1월~8월분에 대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유정복 시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이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1 · 뉴스공유일 : 2025-09-01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야당인 국민의힘 새 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당내 강성 지지층의 결집이 이뤄낸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위기에 처한 보수가 살 길은 중도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가운데 강성으로 알려진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로 뽑히면서 국민의힘이 또다시 극단적 강경 노선으로 몰아넣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장기 집권 길만 열어주는 꼴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 보수는 명백히 위기다. 현재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확장성`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장 대표의 발언들을 보면 여전히 국민의힘 스스로의 진영 안에서만 결집하고 외연을 넓히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당내 지지층만으로는 앞으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의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전임 정권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보수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여전히 과거의 그늘에 머물 수밖에 없다.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늘 변동성이 큰 중도 유권자다. 중도는 극단적 언어와 대결 정치가 아닌, 민생과 실용을 원하는 쪽이다. 강성인 정청래 대표처럼 해서는 장 대표가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애초에 다른 구조다. 강성 지지층의 요구에만 맞추고 보수 유튜버들의 언어에 기대어 정치적 존재감을 키워간다면, 국민 다수의 공감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소외를 자초할 수 있다. 장 대표는 집권 여당과 차별화를 둬야 한다. 강성 지지층을 볼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느끼고 현재 치닫은 경제 위기와 사회 양극화, 청년 세대의 좌절, 고령화 사회 돌파구 등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들에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장 대표가 이를 간과한다면, 국민의힘은 또다시 민심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불을 보듯 뻔하다. 여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세력은 장동혁 체제를 `내란 정당`으로 몰아붙이며 정치적 구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 것이다.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면 못할수록 말이다. 결국 현시점에서 보수의 미래는 장 대표의 선택에 달려 있다. 강성의 목소리만을 좇는다면, 국민의힘은 단기간 결집 효과는 얻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도를 품어낸다면, 보수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사직5구역(이하 부산사직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8일 부산사직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우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30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입찰마감 당일 오후 3시까지 현금 60억 원을 납부하고, 입찰서류 제출 시 이행보증증권 60억 원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 홍보지침 및 준수서약서를 제출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나라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1277번길 77(사직동) 일대 4만574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66.7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8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ㆍ4호선 노선이 지나는 동래역, 3ㆍ4호선 미남역, 3호선 사직역ㆍ종합운동장역, 1호선 및 동해선 교대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 거학초, 내성중, 여명중,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태평동5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9일 태평동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한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1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완납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태평로137번길 12(태평동) 일원 16만341.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2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70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유평초등학교, 태평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대전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태평동5구역은 2019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1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 27일 해운대구는 중동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미경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이달 22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468번길 70(중동) 일원 7만10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3%, 용적률 258.32%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11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34가구 ▲36㎡ 64가구 ▲44㎡ 17가구 ▲65㎡ 32가구 ▲74㎡ 38가구 ▲84A㎡ 29가구 ▲84B1㎡ 83가구 ▲84B2㎡ 29가구 ▲84C1㎡ 62가구 ▲84C2㎡ 29가구 ▲84D㎡ 133가구 ▲84E㎡ 23가구 ▲84F㎡ 61가구 ▲98A㎡ 114가구 ▲98B㎡ 21가구 ▲112A㎡ 61가구 ▲112B㎡ 61가구 ▲128A㎡ 24가구 ▲128B㎡ 24가구 ▲144㎡ 24가구 ▲97T㎡ 21가구 ▲131A㎡ 6가구 ▲131B㎡ 6가구 ▲146㎡ 6가구 ▲150BP㎡ 1가구 ▲148DP㎡ 1가구 ▲201AP㎡ 1가구 ▲201BP㎡ 1가구 ▲230DP㎡ 1가구 ▲86_LT㎡ 8가구 ▲97A_LT㎡ 4가구 ▲97B1_LT㎡ 12가구 ▲97B2_LT㎡ 4가구 ▲97C1_LT1㎡ 4가구 ▲97C1_LT2㎡ 4가구 ▲97C2_LT㎡ 4가구 ▲96D_LT㎡ 20가구 ▲97E_LT㎡ 4가구 ▲97F_LT㎡ 8가구 ▲111A_LT㎡ 16가구 ▲111B_LT㎡ 4가구 ▲125A_LT㎡ 8가구 ▲125B_LT㎡ 8가구 ▲140A_LT㎡ 4가구 ▲140B_LT㎡ 4가구 ▲156_LT㎡ 4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약 455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해송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신도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탑마트, GS더프레시, 오산공원, 거미줄공원, 와우공원, 와우산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중동5구역은 2023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역에 이르는 강감찬대로 일대 약 59만3000㎡에 대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는 민간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관악로 남측 구역 확장 ▲용적률 체계 개편 및 최고 높이 완화 ▲관악S밸리 연계 일자리 중심 용도 도입 등을 담았다. 계획안에 따라 대상지에는 역세권과 간선도로변 복합 개발 활성화를 위해 기존보다 완화된 용적률과 최고 높이 규제를 적용한다. 간선부와 달리 낮은 용적률이 적용되던 준주거지역 이면부에도 간선변과 동일한 용적률 체계를 적용하고, 일반상업지역 이면부는 2000㎡ 이상 개발 시 간선변과 같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00~2000㎡ 규모로 자율적 공동개발 시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등 일괄 재정비에 그치지 않고 개발 단위별 용적률 세부지침을 수립해 일반상업ㆍ준주거지역 개발이 용이하도록 했다. 일반상업지역임에도 다소 낮게 제한된 최고 높이도 전면 조정한다. 일반상업지역 최고 높이를 80m에서 100m로 상향하고, 개발규모 및 권장용도와 연계한 개발 시 최대 120m까지 가능토록 정비하는 등 전 구역에 걸쳐 최고 높이를 최대 30m 완화한다. 또한 관악로 남측 1만9841㎡ 구간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편입하고, 특별계획가능구역 2곳을 신설해 노후ㆍ저밀도 구간의 역세권 복합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바닥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제3종일반주거지역까지 건축 가능토록 용도를 완화하고,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ㆍ벤처기업집적시설ㆍ업무시설 입지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관악S밸리 내 업무 공간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민 열람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이뤄진다. 박준희 청장은 "봉천~서울대입구역 구간은 관악 최대 중심지임에도 개발 지연으로 노후화가 심화됐다"며 "이번 계획 재정비를 통해 민간 개발 활성화와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377가구(일반분양 583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9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377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경기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진역대광로제비앙`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2곳이 오픈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 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집했으며, 접수 결과 총 68건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5건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상당수는 임대인의 소재 불명이나 연락 두절에도 불가피하게 계속 거주하고 있어,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 피해 복구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소방, 승강기, 전기ㆍ조명, 안전시설, 보안설비, 방수, 배관보수 등 공용부 최대 2000만 원, 각 세대 전유부 수리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빈집인 경우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안전관리ㆍ승강기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피해주택 관할 소재지의 시ㆍ군 담당부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임대인 부재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주거 여건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공사가 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총 124명의 지원자 중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이며,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ㆍ공공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방향 설정, 예산의 적정성,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ㆍ에너지 효율화ㆍ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와 31개 시ㆍ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건설ㆍ공공건축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올해 2월 기준 총 770건의 사전검토를 수행했다. GH는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공공건축 설계 품격 향상 ▲합리적 예산 집행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 실현 ▲도민 신뢰 제고라는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은 도 공공건축의 안전성과 품질을 담보하는 전문적 안전망이자 도민이 체감할 공간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도민의 신뢰를 얻는 공공건축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한-베 정상회담 당시 K-신도시 첫 수출 기대 사례로 언급된 베트남 동남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투자 유치 설명,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LH는 베트남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박닌성에 전체 약 810만㎡(1지구 약 240만㎡) 규모에 달하는 동남신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신도시는 한국의 신도시 개발 성공 사례를 주요 모델로 삼고,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공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자족형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한국형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친환경 설계, 포용적 도시공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LH는 연내 투자정책승인(IPA) 절차를 마무리하고 투자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한 뒤, 2026년 이후부터 투자자 입찰과 현지 사업법인(SPC)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LH 관계자는 "동남신도시 개발사업은 한-베 양국의 협력 모델이자 미래 비전"이라며 "LH의 신도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성공적인 K-신도시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2차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LH는 지난 3월 1차 매입공고를 실시해 현재 매입 절차 중에 있으나, 하지만 지방 건설 경기가 극심한 침체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책 효과를 높이고자 2차 공고에서 매입상한가 기준을 상향하고 매입 물량도 기존 3000가구에서 8000가구까지 늘린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LH에서 신청 주택의 임대 활용 가능성,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평가해 매입 대상을 선별한 후, 선별된 주택에 대한 가격 검증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되며, 매입 상한가 대비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상한가 기준은 1차 매입공고 시에는 별도 감정평가를 거친 감정평가액의 83%로 했으나, 최근 공사비 급등 등을 반영하고 공공임대로 활용 가치가 높은 우량주택 신청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액의 90%로 높였다. 매입한 주택은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되며,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분양전환 미희망 시 추가 2년) 후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은 건설업계 유동성 확보를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업체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철저한 심사를 통해 임대 수요가 충분한 우량주택을 선별 매입해 지방권 무주택 청년ㆍ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시와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시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LH는 저출생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 내 지역 개방형 양육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ㆍ학습ㆍ놀이의 양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왕숙 A-3ㆍA-10 블록이다. A-3 블록에는 청소년 상담ㆍ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고, A-10 블록에는 가족상담과 공동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양육허브 공간의 설계ㆍ시공 등을 담당하고, 완공 후 남양주시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양육허브 내 관련 시설의 조성ㆍ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는다. 이한준 LH 사장은 "양육허브는 저출생 대응과 아동친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거점형 양육 인프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업 개편과 역할 재정립, 재무ㆍ경영 혁신 등 개혁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LH 개혁위원회(이하 LH 개혁위) 출범식을 열고 민간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LH 개혁위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과 민간 위원장으로 위촉된 임재만 세종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임 교수는 주거 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참여연대 실행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LH 개혁위에는 임 위원장을 포함해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ㆍ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LH 개혁위에서는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 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ㆍ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국민 자문단을 운영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ㆍ전문가 자문단도 별도로 꾸려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LH 개혁위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부에 LH 개혁 기획단을, LH에는 LH 개혁 추진단이 각각 설치ㆍ운영된다. 기획단은 위원회 논의 과제를 종합해 기획ㆍ조율하는 역할을, 추진단은 개혁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LH의 사업 방식은 공공성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LH는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를 싸게 매입해 건설사에 팔아 이익을 거두는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사업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충당해 왔는데, 이는 땅값이 상승해야 이익이 발생하고 공공임대 공급이 가능해지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던 것.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적극적인 개혁을 주문한 바 있다. 김윤덕 장관은 "LH 개혁은 LH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한편, 현장 안전 관리도 빈틈없이 챙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HD현대가 스마트조선소 구현을 위한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는 최근 글로벌 솔루션 기업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아비바를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 1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 설계 3D 모델링(CAD), 선박 생애주기 관리(PLM), 디지털 제조(DM) 등 선박 건조의 핵심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생산성 혁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지난 5월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기술 본부장 주관으로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아비바, 다쏘시스템, 나파·캐드매틱 등 4개 글로벌 기업의 제안 발표를 청취했으며,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멘스와 아비바를 1차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멘스는 PLM 솔루션인 ‘Teamcenter’를 통해 설계와 생산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고, 기계 산업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조선업에 확장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비바는 HD현대 조선 계열사에서 이미 활용 중인 ‘AVEVA Marine’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원활한 전환 가능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D현대는 두 플랫폼을 대상으로 상세 파일럿(Pilo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설계 전 영역에 대한 검증과 함께 생산 연계 시나리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최종 1개의 솔루션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본격 플랫폼 개발에 착수, 오는 2028년 최종 구축을 목표로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은 스마트조선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9-03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이하 장안현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6일 장현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수규ㆍ이하 조합)은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한천로 224(장안동) 일원 2만524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회기역이 약 1.4㎞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환경은 배봉초등학교, 전동중학교, 휘봉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삼육서울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한편, 장안현대는 202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24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7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3개월 만에 감소했던 준공 후 미분양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주택 인ㆍ허가와 준공은 감소했으나 착공과 분양은 증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244가구로 전월(6만3734가구)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3283가구로 전월(1만3939가구)보다 4.7%, 지방은 4만8961가구로 전월(4만9795가구)보다 1.7% 각각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57가구로 전월(2만6716가구)보다 1.3% 증가했다.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22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 6월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은 4468가구로 전월(4396가구)보다 1.6%, 지방은 2만2589가구로 전월(2만2320가구)보다 1.2% 각각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의 83.49%(2만2589가구)는 지방 소재 주택으로 파악됐다. 대구가 370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468가구) ▲경북(3235가구) ▲부산(2567가구) ▲경기(2255가구) 등 순이었다. 올해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4235건으로 전월(7만3838건)과 비교해 13% 줄었다. 수도권은 3만4704건으로 전월(4만2967건)보다 19.2%, 지방은 2만9531건으로 전월(3만871건)보다 4.3% 각각 감소했다. 올해 7월 아파트 거래량은 4만9940건으로 전월(5만8892건)과 비교해 15.2% 감소했다. 특히 `6ㆍ27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시행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8485건으로 전월(1만814건) 대비 21.5%, 수도권은 2만5696건으로 전월(3만3710건) 23.8% 각각 줄었다. 비아파트는 1만4295건으로 전월(1만4946건)보다 4.4% 감소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지난 7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24만3983건으로 전월(24만2305건)보다 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0.9% 감소한 8만8066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0.6% 증가한 15만5917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7월 주택 공급 3대 지표 중 인ㆍ허가와 준공은 감소하고 착공은 증가했다. 인ㆍ허가는 1만6115가구로 전월(2만8018가구) 대비 42.5%, 전년 동월(2만1817가구) 대비 26.1% 각각 감소했다. 착공은 2만1400가구로 전월(2만8871가구)보다 25.9%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1만6024가구)보다 33.5% 증가했다. 준공은 2만5561가구로 전월(4만115가구) 대비 36.3%, 전년 동월(2만9045가구) 대비 12% 각각 줄었다. 분양(승인)은 2만2752가구로 전월(1만4983가구) 대비 51.9%, 전년 동월(1만2981가구) 대비 51.9% 각각 증가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4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도봉구 방학동 638 일대 ▲동작구 상도동 214 일대ㆍ동작구 사당동 419-1 일대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구로구 가리봉동 2-92 일대 ▲강북구 미아동 159 일대 ▲마포구 아현동 331-29 일대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 일대 등이다. 이로써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130곳이 됐다. 시는 이번 후보지는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 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면서 주민참여 의지와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봉구 도봉로151길 133(방학동) 일원 3만9270.5㎡를 대상으로 하는 방학동 638 일대와 구로구 구로동로7다길 9-1(가리봉동) 일원 2만5776㎡을 대상으로 하는 가리봉동 2-92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후보지와 모아타운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 양녕로22나길 17(상도동) 일원 8만5787.7㎡를 대상으로 하는 상도동 214 일대는 반지하주택 비율 70% 이상이며, 영등포구 도신로29길 13(도림동) 일원 2민4137.6㎡를 대상으로 하는 도림동 133-1 일대는 과거 침수피해 지역으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시급한 곳이다. 이 밖에 ▲동작구 사당동 419-1 일대(13만3007.4㎡) ▲강북구 미아동 159 일대(3만7709.7㎡) ▲마포구 아현동 331-29 일대(1만8557.3㎡)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 일대(4만3016.7㎡) 일대 등 4곳은 조건부 선정됐다. 동작구 사당동 419-1 일대의 경우 일부 반대 주민의 입장을 고려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찬ㆍ반 의견 수렴 결과과 진입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출토록 조건을 부여했다. 시는 선정된 후보지에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즉시 지원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신설된 사업성 보정계수ㆍ현황용적률ㆍ입체공원 등을 지역별 여건에 맞게 적용해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지는 갭투자 등 투기 목적의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분쪼개기 등 투기성 행위를 막기 위해 후보지별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및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한다. 한편,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2023년 11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조건부 선정된 2곳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망원동 416-53 일대는 재자문, 전농동 152-65 일대는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망원동 416-53 일대는 재개발 추진 시 지역 상권 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지역상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적정 구역계에 대해 재검토 후 자문을 다시 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 주거지로 반지하주택이 밀집돼 침수 등 안전에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더 나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미아4-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진섭ㆍ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롯데건설 ▲중흥건설 ▲일성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올해 10월 1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강북구 월계로21길 49(미아동) 일대 5만337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8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가깝고 교육시설로 송중초, 월곡초, 장위중, 숭인초, 숭곡초,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창문여고, 서경대, 동덕여대 등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을 비롯해 경희대의료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중랑구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8일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현인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봉화산로 220(신내동) 일원 377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망우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내초, 신현초, 중화초, 신현중, 신현고가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9 · 뉴스공유일 : 2025-08-29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역세권 입지ㆍ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지속 확대 추진돼왔던 `청년안심주택사업`이 시행 9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며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더해 민간임대 사업성까지 악화하며 사업 자체의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에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보증금 미반환 사태 현황부터 청년안심주택의 미래까지 정리해 보려고 한다. 청년안심주택의 시작… 취지는 좋았는데 청년안심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대학생ㆍ청년ㆍ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크게 SH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와 민간사업자가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이하 민간임대)`로 나뉘는데,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민간임대 부분이다. 앞서 이 사업은 2016년 박원순 시장 시절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돼 시작됐다. 민간사업자는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제2ㆍ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ㆍ상업지역) ▲도시계획 규제 완화 ▲취득세ㆍ재산세 감면 등 혜택을 받는 대신 ▲임대의무기간 8년 ▲주변 임대료 시세 85~9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당시 이 사업은 3년간 한시적 운영을 조건으로 했지만 사업 성과가 좋았고, 이에 시는 2023년 해당 사업을 현재의 `청년안심주택`으로 개편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 ▲임대의무기간 10년으로 연장 ▲임대료 10%포인트 인하(시세 대비 75%~85% 수준) ▲관리비 10%포인트 인하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 확대(전용면적 20㎡→23㎡) ▲가구ㆍ마감 자재 품질 고급화 등이 새롭게 요구됐다. 어쩌다 청년 `불안` 주택 됐나 그러나 최근 건설 경기 악화로 시공자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민간 사업자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며 문제는 시작됐다. 민간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법)」 제49조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보증보험에 가입하려면 대출도 줄이고 체납 세금도 변제해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맞추지 못해 보증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사업자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보증보험 가입이 법적 의무 사항임에도 미가입 시 사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만 부과될 뿐, 마땅한 제재가 없었던 것이 이번 사태의 원흉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지난 2월 서울동부지법으로부터 강제경매 개시결정을 받은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센트럴파크`의 경우, 임대차계약서상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나와 있으나 미가입 단지였고, 경매 개시 이후에도 과태료 3000만 원 부과 외에 별도의 징벌적 처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강력 제재 방안` 발표… `선순위 보증금 선지급ㆍ보증보험 미가입 등록말소` 추진 `서울시`와 `청년안심주택`이라는 이름을 믿고 계약했지만, 시의 허술한 관리ㆍ감독으로 애꿎은 서민들만 보증금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시는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다. 지난 20일 시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구제 방안 ▲재발 방지 방안 ▲부실 사업자 진입 차단 ▲긴급 지원 시스템 가동 등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선순위 임차인` 중 긴급한 퇴거 희망자에게는 시에서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는 한편, 보증금 회수가 불확실한 `후순위 임차인`에 대해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피해 주택을 매입해 피해자에게 최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 달(9월)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용적률 인센티브ㆍ융자금 지원 등 청년안심주택 건설 시 받았던 혜택도 환수할 예정이다. 현 상황 어떠한가?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입주가 진행된 청년안심주택 중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단지는 14곳ㆍ3150가구에 달한다. 그중 가압류 또는 경매 개시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사업장은 총 4곳ㆍ287가구(▲잠실동 134가구 ▲사당동 85가구 ▲구의동 55가구 ▲쌍문동 13가구)다. 이에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긴급 대응 간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사당동 청년안심주택인 코브 입주민들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동작구청, SH, HUG,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정부 기관에 ▲보증금 100% 반환 보장 약속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절차 단축 ▲임시 주거 및 금융지원 등 제공 ▲보증보험 의무 이행 관리ㆍ감독 제도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후순위는 경매 진행 시 보증금 전액 회수가 사실상 불투명하다"며 "이에 대해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구제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을 받기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관련해서는 `신속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 노력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신규 인허가 `0건`… "사업자 숨통도 트여야 지속 가능해" 한편, 청년안심주택 신규 인허가 물량이 올해 0건을 기록하며 사업 자체의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021년에만 해도 인허가 물량이 45건에 달했는데, 공사비ㆍ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사업성 악화로 ▲2022년 22건 ▲2023년 10건 ▲2024년 4건으로 매년 감소했고, 결국 올해 들어서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민간사업자들은 ▲임대의무기간 연장 ▲추가 임대료 인하 요구 등 사업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 청년안심주택 임대사업자는 "사업자가 예상하지 못하는 정책 변경이 여러 차례 이뤄져, 시를 믿고 투자했던 사업주 모두 참여를 후회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민간 사업자가 손실을 보면서 주택 사업을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앞서 2023년 시가 발표한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에 따르면 시는 2026년까지 6만5000가구, 2030년까지 총 12만 가구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7월) 기준 누적 입주 물량은 2만6654가구로 아직 갈 길이 먼데, 아예 공급길까지 막혀버릴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2026년 1월 도입 예정인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민간에 ▲토지매입비 ▲공사비 ▲임대 운영비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한 전문가는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민간임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건설 경기가 악화한 만큼 사업자들의 숨통을 트일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며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8월 4주(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유지, 서울은 상승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대단지ㆍ학군지 등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8%로 전주(0.09%) 대비 상승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19%)는 금호ㆍ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18%)는 구의ㆍ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한남ㆍ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8%)는 전농ㆍ답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도화ㆍ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2%)는 방이ㆍ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신길ㆍ여의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9%)는 목동ㆍ신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2%)에서 미추홀구(0.01%)는 정주여건 양호한 숭의ㆍ주안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구(-0.06%)는 원당ㆍ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03%)는 송도ㆍ동춘동 위주로, 부평구(-0.02%)는 부평ㆍ삼산동 위주로, 중구(-0.02%)는 운서ㆍ운남동 구축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1%), 대전(-0.03%), 대구(-0.04%), 충남(-0.01%), 충북(0%), 강원(-0.08%), 광주(-0.02%), 울산(0.04%), 세종(0.02%), 전남(-0.04%), 전북(0.01%), 경남(-0.02%),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1%) 대비 상승세를 확대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6%)도 전주(0.05%)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지역 및 구축 위주로 가격 하락했으나, 학군지ㆍ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광진구(0.08%)는 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용산구(0.07%)는 문배동ㆍ한강로3가 위주로, 성북구(0.07%)는 길음ㆍ돈암동 학군지 위주로, 성동구(0.06%)는 성수ㆍ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06%)는 장안ㆍ답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서초구(-0.02%)는 반포ㆍ잠원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21%)는 잠실ㆍ방이동 학군지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신길ㆍ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08%)는 신정ㆍ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의 경우 서구(0.03%)는 청라ㆍ당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남동구(-0.05%)는 구월ㆍ논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05%)는 운서ㆍ신흥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ㆍ학익동 위주로, 동구(-0.01%)는 송현ㆍ화수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3%)에서 고양 덕양구(-0.1%)는 화정ㆍ행신동 구축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09%)는 주엽ㆍ탄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팔달구(0.21%)는 인계ㆍ화서동 중ㆍ대형 규모 위주로, 과천시(0.18%)는 별양ㆍ중앙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7%)는 관양ㆍ호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4%), 대구(0%), 충남(-0.04%), 충북(0.02%), 강원(-0.02%), 광주(0.01%), 울산(0.05%), 세종(0.05%), 전남(-0.04%), 전북(0.01%), 경남(0%), 경북(-0.01%),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다정ㆍ아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 조사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발굴했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과거~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누락되거나 등기ㆍ지목 불일치 등으로 방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기록물, 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실태 확인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제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정밀조사(측량)대장`을 구축했다. 특히 사전조사에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여 개 기관에 분산돼 있는 측량원도, 폐쇄지적도, 토지이동결의서, 항공사진, 등기부등본 등 20여 종의 기록물을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용도폐지 대상지 687곳(약 84만 ㎡)과 불법 경작 및 비닐하우스 점유지 259곳(약 1만5000만㎡) 등 1000억 원 규모 시유재산을 발굴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재산 누락, 지목 불일치 등 토지에 대한 대대적인 시유재산 체계 정비에 들어간다.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행정 목적이 없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용도 폐지해 향후 개발사업 유ㆍ무상 협의 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단 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와 함께 숨은 시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등록토지 시유지 찾기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 과정에서 누락된 공시지가 기준 약 10억 원 상당 체비지 12필지ㆍ총 855㎡도 새롭게 발굴했다. 체비지는 서울시(사업시행자)가 사업비 충당을 위해 환지로 정하지 않고 남겨둔 토지다. 이번에 찾아낸 토지는 모두 1937~1991년 시행 당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존재했으나 환지 확정 시 누락돼 미등록으로 남아 있던 땅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약 230건의 누락 토지를 추가 발굴 조사ㆍ측량하고 체비지 여부를 확인해 시유지 등록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등록되는 시유지는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ㆍ공원ㆍ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며, 필요시 시설관리 부서 이관 또는 매각ㆍ임대를 통해 세원을 확보할 수 있다. 1차 발굴과정에서 체비지 등록이 어려운 82필지는 국유재산으로 분류, 중앙정부가 신규등록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ㆍ정비는 오랫동안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던 토지를 손보고 공공자산 체계를 바로잡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록 기반의 정밀조사를 진행, 서울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대한 보상협의와 수용 절차가 약 2년 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구룡마을의 토지와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소유권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 이전 완료됐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으로 1970~1980년대 철거민 등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2012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최초 지정됐으나 개발방식에 대한 의견차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다 최근 정상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3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며, 2029년까지 해당 지역에 청년, 신혼부부, 노년층 등 전 세대가 공존하는 자연친화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SH에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ㆍ물건의 소유권을 취득해 화재ㆍ홍수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구룡마을을 주거와 녹지가 어우러진 양질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H는 2023년 5월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와 감정평가를 거쳐 협의 계약을 진행했다.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와 물건에 대해서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수용재결 절차를 밟았다. 수용재결 절차는 사업시행자가 공익사업의 수행을 위해 토지 등을 취득하고자 토지, 물건 소유자 등과 먼저 협의 계약을 진행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으면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토지, 물건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법적 절차다. 그 결과, 토지의 경우 사유지 24만 ㎡ 중 약 16만 ㎡가 협의계약을 완료했으며, 잔여 8만㎡는 지난해 7월 수용재결을 신청해 올해 2월 7일 수용 개시돼 SH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끝났다. 비닐하우스, 간이공작물 등 물건의 경우 총 1931건 중 소유자가 확인된 967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총 337건 협의계약했다. 미협의ㆍ소유자 불명 물건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해 지난 5월과 8월 소유권 취득 절차를 마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이주 거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거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2026년 하반기 안정적으로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K-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대규모 바이오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8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412만 ㎡ 부지에 K-바이오를 선도할 핵심 거점이자 `한국판 켄달스퀘어(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고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ㆍ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바이오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조성 초기부터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바이오 기업, 주거ㆍ상업 시설을 함께 배치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혁신시스템을 갖춘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송은 이미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 등 기존 바이오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을 비롯해 바이오 기업과 신약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까지 추가로 조성되면, 오송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추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1조7968억 원 생산유발 효과와 1만1562명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산업시설의 집적을 넘어, K-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연구 활동과 근로자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15개를 선정하고, 관련 기업 20개 기업을 `2025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ㆍ제품ㆍ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ㆍ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증 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대형 건설사들이 희망하는 기술들을 조사해 공모하는 수요 기반형 유형을 신설해 수요자의 실증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 기반형 7개와 자율 제안형 8개로 총 1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들은 실증 지원 외에도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기술 전시 등 홍보 지원,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술은 ▲ 위성과 통신이 어려운 실내 및 지하에서 드론과 로봇들 간 전파통신을 통해 위치를 측정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교각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에 비파괴 콘크리트 시험 모듈을 탑재해 원격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고교각 비파괴시험 모듈 ▲섬 또는 외곽 공사현장 등에서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공간정보 수집 및 실시간 분석 체계를 구축한 기술 등이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ㆍ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한다. 2023년부터 매년 20개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에 강소기업으로 공시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전문기관의 전문 컨설팅 등을 향후 3년간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현장 자재 운반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한 고레로보틱스 ▲360도 영상 기반 공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처리해 3D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큐픽스 ▲실내 모서리ㆍ천정ㆍ현장 시설 등 객체 인식이 가능한 자율 도장 로봇을 개발한 마젠타로보틱스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강소기업들이 성장해 건설산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실증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창업 지원, R&D, 얼라이언스 운영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스마트건설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안내서는 실제 피해사례를 기반으로 전세계약 전 과정별 주의사항,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피해 유형 등을 한데 모았으며, 부록으로 안심 전세계약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리스트는 예비임차인들이 전세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에 각각 확인해야 할 3가지 사항(안심계약 3ㆍ3ㆍ3법칙)을 강조하고 있다. 안심계약 3ㆍ3ㆍ3법칙에 따르면 우선 계약 전 주변 시세를 충분히 조사하고,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임차할 주택의 권리관계를 꼼꼼히 확인하며,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 보증사를 통해 문의해야 한다. 계약 시에는 공인중개사의 정상 영업 여부를 `브이월드` 등을 통해 확인하고, 계약 상대방과 임대인이 동일인인지 등기부와 신분증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계약은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제공하는 계약서 등 상세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를 사용해서 체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계약 후에는 즉시 임대차계약 신고를 하거나 확정일자를 받고, 잔금 지급 전에 등기부 등을 다시 확인해 권리관계 변동사항을 살펴야 한다. 이사 후에는 당일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피해예방 체크리스트는 안내서의 전세계약 과정별 필수 확인사항을 앞뒤 한 장으로 구성해 예비임차인이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토부는 주민센터, 은행,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에 방문 시 체크리스트를 실물로 교부받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직방, 다방, 한방, 네이버부동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체크리스트가 꾸준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공인중개사 법정 교육에 전세사기 예방 및 체크리스트 관련 사항을 포함해 공인중개사가 예비임차인과 함께 체크리스트의 점검사항들을 확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 이후 피해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국민들이 전셋집을 구할 때 피해예방 안내서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필수 확인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지하철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인근에 공동주택 300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중 74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2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대방동 498-9 일대 보라매공원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계획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동작구 여의대방로 86-1(신대방동) 일원 6927.6㎡를 대상으로 용적률 486.82%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 공동주택 300가구(장기전세주택 74가구) 및 작은도서관ㆍ근린생활시설 등 공공기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의대방로에 인접한 부분에 지상 1~2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전세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과 생활SOC시설 등을 통해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중랑천과 접해 있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280가구 규모의 수변 활력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09년 중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2023년 해제돼 주거환경 노후화가 지속되며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곳은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에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중랑구 봉화산로3길 40-10(중화동) 일원 4만5566㎡를 대상으로 한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사업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제1종ㆍ제2종(7층)ㆍ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280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시는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용도지역을 2단계 이상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7)를 적용함에 따라 종전 재정비촉진지구 계획보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됐다. 2009년 촉진계획에서는 용적률 235%(제2종)ㆍ지상 최고 25층으로 계획했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용적률 300%(제3종)ㆍ지상 최고 35층으로 완화해 가구수가 900여 가구에서 1280가구로 42% 이상 늘었다. 이번 기획은 `중랑천 변 새로운 풍경을 만드는 수변 활력 주거 단지` 조성을 목표로 ▲중랑천의 새로운 풍경을 만드는 수변 경관 ▲지역의 활력을 이끄는 주거 단지 ▲주변 지역과 연계되는 보행 친화형 생활공간 ▲생활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4가지 원칙으로 추진된다. 먼저 중랑천ㆍ봉화산 자락과 조화로운 수변 특화 단지를 계획했다. 중랑천~봉화산 능선 방향으로 동-서 통경축(폭 24m)을 계획해 수변으로 열린 경관과 바람길을 만들고 중랑천 변에서 단지 내부로 높아지는 점층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수변 연접부는 중저층(지상 18층 내외)으로 계획하고, 단지 중앙에는 중랑천과 봉화산 조망이 가능한 고층(지상 최고 35층 내외)의 조망 특화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했다. 지역 주민의 여가ㆍ문화ㆍ복지를 지원하는 지역 활성화시설도 계획했다. 지역 주민의 생활가로로 활용되고 있는 장미제일시장 연접부(동일로143길)에 근린생활시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공공기여)이 들어선다. 공공시설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데이케어센터와 노인복지관, 중랑천과 장미제일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72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화역에서 중랑천으로 가는 길(동일로139길)에 어린이공원과 녹지 보행가로를 조성해 단절된 구도심과 수변을 연결하고, 신묵초등학교와 장미제일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남~북간 보행동선과 가로공간 특화계획을 수립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묵초등학교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주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한편, 북측 동일로143길과 공공보행통로 접속부에 시장지원센터와 열린 외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간의 교류가 이뤄지는 지역 활성화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단지 중앙의 배꽃공원은 남측 어린이공원으로 통합 배치해 공동주택 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변 지역 일대에 다수의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미래 교통량 증가를 고려해 현재 2차선인 도로를 3~4차선으로 폭을 넓히는 등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현재 시는 2026년 1분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천 수변공간 개편 등 지역 일대 변화 속에서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이 수변 활력 단지로 재탄생해 주민의 쾌적한 일상생활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내 대상지 총 205곳 중 132곳(약 22만9000가구)에 대한 기획이 마무리됐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 갈등이 없고 역량을 갖춘 지역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전에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건(규제철폐안 142~144호)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규제철폐안 142호는 주민자율 추진위 구성을 정비구역 지정 후에서 지정 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6월부터 시행되면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갈등이 없고 주민 역량이 충분한 지역은 공공지원자(구청장) 판단하에 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을 허용키로 했다. 그동안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에만 공공지원제도를 통한 추진위 구성이 가능했다. 2010년 도입한 공공지원(舊 공공관리)제도는 구청장이 시비 보조금을 받은 후 용역을 통해 추진위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돼 주민 갈등을 줄일 수 있지만. 보조금 교부와 용역 발주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신속한 추진위 구성에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다만, 50% 이상 주민이 공공지원 방식의 추진위 구성을 원하는 경우와 유착 비리 발생, 다수의 추진 주체가 난립하는 등 주민 갈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기존 공공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규제철폐안 143호는 환경 측정대행업체 정기 지도ㆍ점검 개선이다. 환경오염ㆍ유해성측정ㆍ분석ㆍ평가 시행 업체는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3년마다 숙련도와 현장평가 등을 시행하는 `정도관리`를 받아야 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 지도ㆍ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연도에 환경부 관리를 받은 업체는 면제키로 했다. 시는 이번 규제철폐로 환경부와 서울시의 중복 점검으로 인한 업체 부담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를 막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철폐안 144호는 자치구 해체 실무전문가 위촉 추진이다. 현재 건축물 해체 허가 때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일부 자치구의 전문성이 부족한 심의위원이 불필요한 수정ㆍ보완을 요청하면서 해체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자치구 해체심의를 위한 건축위원회 구성 시 건축 해체 분야 실무전문가를 포함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보다 전문적인 해체계획서 심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공사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규제철폐안 142ㆍ144호는 즉시 시행되고, 143호는 방침 변경 후 다음 달(9월) 중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체 기준도 현장과 민생경제에 불필요한 부담이 되는 경우 적극 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8 · 뉴스공유일 : 2025-08-2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내 연면적 3만 ㎡ 이상 대형 건축물의 경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한다.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에 따라 관내 건축물 관리 주체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7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 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의무적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공사업자에게 정보통신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 이상 건물에만 적용 중이며, 2026년 7월 19일부터는 1만 ㎡ 이상 3만 ㎡ 미만 건물에, 2027년 7월 19일부터는 5000㎡ 이상 1만 ㎡ 미만 건물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 관리 주체는 초급기술자(연면적 5000㎡ 이상~1만5000㎡ 미만)부터 특급기술자(연면적 6만 ㎡ 이상)까지 건축물 규모에 맞는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 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관리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고시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인정교육`도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한편, 건축물 관리 주체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제도 미이행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는 2026년 1월 18일까지 유예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관내 건축물 관리 주체가 제도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누리집에 상세 내용을 게시할 것"이라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내 140만 필지(21만 6526㏊)의 경계ㆍ면적ㆍ속성 정보를 담은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 충남은 지난 25일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 관리 체계 완성을 위한 `충남형 팜 맵(Farm Map) 구축 전담반(TF)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팜 맵 구축 전담반의 구성원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도 농업정책과를 주축으로 중앙부처, 농업단체, 관계기관 등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팜 맵은 필지별 경작 지도로, 고해상도 드론으로 농지를 촬영해 전수조사한 농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 작성 ▲데이터 융복합 현행화 등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구축을 위해 도는 2026년부터 도비 2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기본계획 수립 및 총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후 시ㆍ군은 조사 시기와 대상 작물 등을 선정하고, 전문 수행기관이 드론 촬영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 김동환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 이재경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실장은 `농업 공간정보 팜 맵 데이터 이해`를 주제로 설명하며,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팜 맵 활용 방안 도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전담반을 중심으로 여러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관계자는 "기존 농업 통계와 현장 데이터의 불일치로 정책에 대한 주민 신뢰도가 낮았다"며 "팜 맵 기반 검증 강화 및 업무 효율화로 ▲재난 대응 ▲농정 대응 ▲수급 관리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충남 농업인을 위한 핵심 공간정보로 활용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금암동 708-3 일원(금암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결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7일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채춘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참여 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4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이행보증증권 불가) ▲입찰참여신청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우편이나 FAX 접수 불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업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조합이 제시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준수해야 하며,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덕진구 기린대로 442(금암동) 일원 6955.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5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전주종합경기장, 전주교육문화회관, 덕진구청, 덕진공원, 가련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덕진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 덕진중학교, 전북대학교 등이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주요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감일ㆍ위례 시내버스 31번 마천역 연결 ▲서울시 버스노선 연장 ▲위례신도시 따릉이 서비스 확대 등 주요 교통현안을 건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 9일부터 하남시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동 생활권인 서울시와 하남시 간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요청했다. 그는 "위례 하남 주민들도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지만 이용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 중인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2단계(조건부)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하남연장이 이뤄지면 서울 시민들도 남한산성 접근이 편리해져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에 맞춰, 하남과 서울을 잇는 버스 노선의 조정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하남시내버스 31번 마천역 경유 ▲서울시내버스 3317번 위례지구 연장 ▲서울시내버스 3318번 미사ㆍ감일지구 연장 등을 요청했다. 나아가 2026년 5월 개통 예정인 `위례트램`의 연계교통 차원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비스 범위를 위례 하남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하남시는 ▲팔당 광역상수도 ▲감일 동서울전력소 ▲위례 열병합발전소 등 서울 생활인프라 공급시설이 위치함과 더불어, 위례신도시 내 하남도서관을 송파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서울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교통현안에 대해 서울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교통불편도 최소화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하남시가 요청한 교통현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18년 가까이 방치된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개발 관련해, 정부ㆍ경기도ㆍ국회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지난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장기간 미군 주둔으로 희생된 이후 2007년 반환된 캠프콜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함을 밝혔다. 캠프콜번은 하남시 하산곡동 209-9 일대에 위치한 약 25만 ㎡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다. 시는 이곳을 첨단산업과 주거ㆍ문화 기능이 결합된 융ㆍ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가 주관하고 하남ㆍ의정부ㆍ파주ㆍ동두천ㆍ화성시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은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땅이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희생한 특별한 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정부와 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과 재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반환공여구역은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으로 개발을 추진하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이 존재해 신속하고 성공적인 개발이 어렵다"며 "경제자유구역과 같은 수준의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에 ▲임대주택 비율감소 ▲공원ㆍ녹지 비율감소 방안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토지 보상 문제 관련 개선도 요구했다. 그는 "반환공여구역의 땅값이 반환 당시보다 크게 올라 부담이 커졌다"며 "불필요한 비용 감소와 사업의 성료를 위해서는 국가가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최소한 반환 당시 가격으로 보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단순한 땅 활용이 아니라 시민 삶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ㆍ도ㆍ국회가 힘을 모아 하남이 미래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성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단독ㆍ공동주택(▲단독ㆍ다가구 ▲아파트ㆍ 연립ㆍ다세대)이다. 또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에게는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에는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이번 지정의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발생한다.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 및 입증자료 등의 제출 의무도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시민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부동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ㆍ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강의자로는 노영학 경기대학교 교수, 김윤석 신구대학교 교수, 장건 김포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도 포함됐다. 그 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ㆍ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시장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교육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부동산 관련 법령ㆍ정책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시는 지역 발전 및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는 등 도시계획을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 변화가 시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법적 의무사항으로, 이수하지 않을 경우 위반 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교육 미이수자가 도내 타 시ㆍ군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연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를 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이하 성수1지구)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 찾기에 들어갔다.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조합장 황상현ㆍ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ㆍ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00억 원(입찰마감 전까지 전액 현금 납부) ▲현설 참석 후 조합이 배부한 시공자선정계획서,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서,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전자조달시스템 입찰 포함)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 시설공사업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면허를 겸유한 업체 ▲시공자 홍보활동지침 및 준수서약서(조합 별도 양식)를 현장설명회 시 제출한 업체 ▲관련 법규 위반 및 개별홍보 등 입찰 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공사비 예가는 2조1540억700만 원이며, 3.3㎡당 공사비 1132만 원으로 알려졌다(각각 VAT별도).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성덕정5길 18-2(성수동1가) 일원 19만4398㎡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6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개동 30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1379명으로 확인됐다. 성수1지구는 사업 속도 및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및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성수역이 있어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서울숲의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등 다른 지구보다 입지가 뛰어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바로 앞에 한강이 있어 영구 조망권을 자랑한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이곳은 한강변을 끼고 있으며 강남으로의 진입이 쉽다는 게 큰 강점"이라며 "아직은 주변이 오래된 주택 밀집 지역이지만 앞으로 강북의 새로운 부촌으로 거듭나게 될 요지 중의 요지이기 때문에 투자자 또는 실수요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부산광역시 온천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결정 향해 다시 나섰다. 온천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옥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3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중 현금 60억 원을 조합의 계좌로 입금하고, 나머지 60억 원을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된 후 1년 이내 현금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여고북로123번길 23(온천동) 일원 3만859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미남역이 418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등학교, 부산내성중학교, 여명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탑마트, GS더프레시, 메가마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재건축사업의 신속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조기 구성을 적극 지원한다. 강남구는 지난 6월 4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재건축 추진위 조기 구성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공공지원을 추진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종전 도시정비법에 의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단지에서만 추진위 구성이 가능했다. 그러나 법 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졌다. 구체적 요건으로는 재건축 연한(30년)이 지난 단지로서, 재건축진단(안전진단) 판정 결과(DㆍE등급)를 통보받은 재건축 예정 지역이거나 주민이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해 주민공람을 완료한 지역 등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구에서는 ▲대치미도 ▲개포현대2차 ▲논현동현 ▲경남우성3차ㆍ현대1차 ▲일원가람 등 5개 단지가 추진위 구성을 신청했다. 추진위 구성은 공공지원자인 자치구가 직접 주도한다. 민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공이 사업 주체 구성을 뒷받침해 재건축사업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함이다. 구는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예산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이번에 신청한 5개 단지에 대해 정비업자 선정 비용은 총 4억7000만 원(시비 30%ㆍ 구비 70%)으로 산정됐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단지가 신청하면서 예산이 부족해짐에 따라 이미 확보한 2억7000만 원에 더해 예비비 9000만 원을 긴급 편성한 결과다. 내년도 예산을 기다릴 경우 1년 이상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발 빠른 조치다. 한편, 정비업자가 선정되면 ▲토지등소유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업무 지원 ▲추진위 운영 규정(안) 작성 ▲주민동의서 징구 지원 ▲예비추진위원장ㆍ예비감사 선거업무 지원 등 추진위 출범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단지들은 내년 상반기 중 추진위를 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명 청장은 "이번 조치는 법 개정에 따른 주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투명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재건축 추진의 첫발을 안정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5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가 민간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송파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중대재해로 인해 행정 차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가 강조되는 점을 고려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중ㆍ소규모 건설공사장 등 민간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문화 확산 홍보 및 지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소 서강석 청장은 "행정의 기본 책무는 구민의 안전 확보"라며 산업현장에서의 사고 예방과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해 왔다. 특히 공사가액이 낮은 소규모 공사장 등 민간사업장은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지자체의 관리ㆍ감독이 필요했는데, 지자체가 직접 관리 범위 너머의 민간 사업장 안전을 살핀다는 측면에서 이번 조치는 의미가 있다. 이에 구는 남은 하반기 동안 중대재해에 취약한 중ㆍ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지도 ▲실태점검 ▲교육ㆍ홍보 등에 이르는 다각적 예방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찾아가는 사업장 안전 지도`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가 취약 사업장 56개소를 방문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예방법 ▲안전 보건 홍보물(사업장 업종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이달 28일에는 건설현장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소규모 건설현장ㆍ건물관리업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교육`도 시행한다.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소규모 사업장에 맞춰 이행 사항을 안내하고, 재해 예방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안전 관리 실태 점검`에 본격 돌입한다. 민간 건축공사장 중 점검이 필요한 공사장을 선정한 뒤, 구 건축과 점검반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시공ㆍ감리의 적정 여부, 안전 대책 및 안전 관리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아울러 올해 10월부터는 `건설현장 합동 패트롤 점검(산업안전감독 `패트롤카`를 이용해 소규모 현장을 불시 방문하는 점검 방식)`을 실시한다. 구 도시안전과, 고용노동부 서울 동부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 동부지사 등이 협력해 현장별 안전 조치 이행 사항, 위험성 등을 평가ㆍ점검할 예정이다. 서강석 청장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재해ㆍ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중대재해에 취약한 민간 사업장에서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개발리츠 복합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2023년 7월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공공분양ㆍ자가ㆍ임대 등을 합쳐 총 2842가구 공급과 함께 역세권 개발과 상업공간을 결합한 복합 단지로 추진된다. 특히 상업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에 굴포천역과 직접 연결되는 선큰형 광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상과 지하 공간이 입체적으로 연계되고, 장제로변 연도형 상가와 조화를 이뤄 지역상권의 상징성과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선큰형 광장을 단순한 보행 공간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조성해 상권 활성화와 생활 편익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2027년 하반기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거점으로 조성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다음 달(9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을 포함해 전국에 아파트 약 3만9000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8979가구(임대 포함) 규모다. 이중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만1852가구로 전체 물량의 30%를 차지한다. 2023년 10월 1만2581가구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10개 단지 844가구, 지방 4개 단지 3208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부동산 R114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크고 교통ㆍ학군ㆍ상권ㆍ문화ㆍ여가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도시정비사업지 위주로 일반분양이 예고돼 청약 대기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에서 총 28개 단지 2만527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3가구 중 2가구가 경기에서 공급된다. 경기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자이`, 안양시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등 도시정비사업 대단지 위주로 1만73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인천은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등 재개발 단지를 비롯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 단지인 서구 당하동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서구 마전동 `엘리프검단포레듀` 등 538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은 이달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그달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를 진행한다.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 등도 청약 예정이다. 지방은 총 25개 단지 1만3703가구가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부산(5457가구) ▲충남(2043가구) ▲울산(1793가구) ▲경남(1135가구) ▲충북(1042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 `힐스테이트사직아시아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베뉴브해운대`,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이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광명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내 세입자들이 앞으로 사업 시행자로부터 이사비, 영업손실액 등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해달라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규정이 없어 사업시행자에게서 이사비, 영업손실액 등을 보상받지 못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업시행자가 세입자에게 보상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나 용도지역 상향 시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관내 9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단계에서 세입자 보상 대책을 포함하도록 하고,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려면 사회적 약자인 세입자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입자와 원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심사위원에 공모당선 경력이 있는 민간건축사가 포함되고 심사자료 공개 범위가 확대된다. 조달청은 이달 2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심사의 불공정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 다양화 ▲심사위원 이력 관리 강화 ▲심사 과정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공모당선 경력이 있는 민간 건축사의 심사위원 위촉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심사 위원 구성을 다양화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민간 건축사 심사위원은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공인된 건축 설계공모에서 대표 건축사로 참여해 당선된 실적이 있는 건축사 중 대한건축사협회의 추천과 조달청의 검증을 거쳐 50명 내외로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하는 민간 건축사 심사위원은 2026년 새로 구성되는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부터 참여하며 1년간 운영 후 공정성ㆍ전문성 제고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의 공정성ㆍ전문성ㆍ성실성 검증을 위해서 조달청 평가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심사위원 평가이력관리`를 시행하고, 참여업체가 심사위원을 평가하는 `역평가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협상계약ㆍ우수제품 지정심사에 적용했던 심사위원 평가이력관리를 설계공모에 확대 적용하고, 공정성ㆍ전문성ㆍ성실성 항목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교섭 배제ㆍ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상 징후는 심사위원의 누적된 심사 이력에서 특정 업체 편향 정도(공정성), 평가의견 분량, 내용 중복 정도(성실ㆍ전문성) 등을 분석해 판단한다. 역평가제는 설계비 추정가격 20억 원 이상 설계공모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평가 결과는 제도 개선, 위원 역량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위원 사전검토결과, 설계비 구성항목, 참여업체 공동수급 구성 현황 등 심사과정의 자료공개 범위를 확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한다. 그간 심사자료는 현재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국토부)`, `조달청 운영기준`에 따라 일부만 공개됐으나, 앞으로는 심사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나라장터에 심사자료를 추가 공개해 불공정 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각 수요기관에서 작성하는 공사비 산출자료나 심사의 익명성ㆍ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는 심사 이전 공모 참여업체의 명단은 비공개를 유지한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건설안전 대책과 관련해 설계공모 심사 항목 중 각각 분산돼 있던 안전 관련 사항을 `구조ㆍ공법 및 사용자 안전계획` 항목으로 일원화해 평가함으로써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공건축물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순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공정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설계공모 운영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공공건축물 건설을 위한 첫 시작"이라며 "수준 높은 심사위원회 구성 및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실력있는 건축사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조달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가구를 공급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ㆍ빌라ㆍ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GH로부터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받는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 되고,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도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가 확정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든든주택을 통해 안정을 찾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입주민 피해를 조사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7가구를 대상으로 총 3억4400만 원 보증금을 선지급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정부가 지원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유형이다.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시 사회주택은 총 105개 사업장, 1793가구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위동, 성산동에 위치한 2개 사업장에서 7가구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3억4400만 원이다. 시는 퇴거를 원하는 피해 입주민에게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보증금을 먼저 지급한 뒤 추후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손실을 회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입주민이 직접 법적 대응을 해야 했지만, 시와 SH가 먼저 나서서 입주민을 보호하고 나중에 사업자에게 책임을 묻는 구조로 전환된다. 시와 SH는 피해 입주자들과 상담을 통해 보증금 반환 희망 시기를 파악했으며,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보증금 반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보증금 미반환 등 입주민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즉시 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건물을 SH가 매입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보증금 미반환 사건이 발생한 사회주택은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으로 토지는 SH, 건물은 사업자 소유로서 SH와 사업자간의 계약 체결에 따라 공급됐다. 해당 주택 운영 사업자가 자기자본 없이 공적자금에만 의존하고 임대료가 시세 80% 수준으로 책정돼 수익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여기에 건물과 토지등소유자가 달라 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회주택이 지닌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1년 자체 감사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2022년부터 신규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시는 부실사업자에 대해 지원금 회수, 임대사업자 등록말소, 고발 등 강력한 제재를 시행할 방침이다.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사업장은 SH 매입확약을 조건으로 2년 내 의무 가입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된다. 아울러 향후 정기적으로 사업자의 재무상태 점검을 강화하고 입주민 만족도 조사와 보증금 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평가 결과와 재무상태는 시 누리집(사회주택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이번 대책을 추진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주택에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달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윤덕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부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ㆍ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11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35년간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건설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전문건설공사와 기계설비공사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이성수 신우공영 대표이사와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은 국가기반시설 구축에 공헌한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ㆍ장세현 동극건설 대표이사ㆍ이선구 대흥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산업포장은 임근홍 유림건설 대표이사 등 3인, 대통령 표창은 홍진영 태백개발중기 대표 등 6인, 국무총리 표창은 이훈구 신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6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정길모 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90인에게 수여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주제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 건설산업이 이뤄온 성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과 다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건설업계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과 건설안전 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설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부의 안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윤덕 장관은 "건설산업이 저성장ㆍ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올해 9월 금리를 동결한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안의 나진상가 15ㆍ17ㆍ18동(이하 나진15ㆍ17ㆍ18동) 일대가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7ㆍ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위치한 나진15동(특별계획구역7)과 나진17ㆍ18동(특별계획구역8)은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나진상가 12ㆍ13동(특별계획구역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그중 6개 구역에서 세부개발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용산구 청파로 125(한강로2가) 일원 1만2894.9㎡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산업용도 중심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나진15동은 용적률 949%를 적용한 지하 8층~지상 21층(연면적 2만7627㎡), 나진17ㆍ18동은 용적률 975%를 적용한 지하 8층~지상 27층(연면적 15만5367㎡) 규모로 지어진다. 공공기여로 지상 6층 규모의 제2보훈회관과 공영주차장(406대)도 건립된다. 제2보훈회관은 지난 6월 오세훈 시장이 보훈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건립 구상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계획 결정을 통해 구체화했다. 올해 하반기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8-2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  임직원과 자녀가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점자연습장 60개를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   점자연습장은 점자를 쉽게 붙였다 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촉각 교구로, 재미있는 상황 설명과 함께 놀이처럼 구성돼 점자에 대한 흥미는 물론이고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 데 유용하다.   이번 교구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벽보, 점자 큐브 등 다양한 교구를 제작해 기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8-27 · 뉴스공유일 : 2025-09-03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