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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주택 청약 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LH청약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청약 시스템으로, 모바일과 웹을 통해 공공주택, 토지, 상가 등 다양한 청약 관련 정보의 실시간 확인과 청약 신청, 결과 조회를 할 수 있다. LH는 그간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공공주택 청약 서비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개월간 플랫폼 연계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분양주택 청약 관련 서비스를 KB부동산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H는 향후 서비스 연계 대상 범위를 임대주택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공공 청약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넓힐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LH 보유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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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공간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공간정보 AI(Geo-AI)의 기반기술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8월부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Geo-AI는 사용자의 질의에 텍스트뿐만 아니라 지도, 위치, 환경, 이동체 등을 이해ㆍ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ㆍ응답하는 공간정보에 특화된 AI 기술을 말한다. 텍스트 분석을 넘어 공간적ㆍ시간적 요소까지 AI가 이해ㆍ분석해 최적의 응답을 제시한다. 3차원 지도 기반 시각화 응답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적 맥락과 관계를 이해하는 추론 능력을 갖췄으며 다양한 공간데이터를 융합 활용한다는 점에서 챗봇형 AI와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Geo-AI를 활용해 노부모를 위한 병원이 가까운 아파트나, 반려견과 함께 살기 좋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등 개인의 생활조건에 맞는 최적의 매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Geo-AI가 적용된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면 건설현장에서 현장작업자가 음성으로 지하시설물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안전한 공사가 가능해지며, 자율주행로봇(AMR)에 적용할 경우 이용자가 "이 주소로 가장 빠른 길로 가줘"라고 하면 로봇은 실시간 교통과 장애물을 계산해 최적 경로로 이동한다. 또한 Geo-AI 기술은 스마트기기ㆍ내비게이션 등에서 인터넷이나 앱으로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성과(자연어 기반 검색ㆍ지도 시각화 기능)를 `공간정보오픈플랫폼`에 시범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Geo-AI 기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AI기술을 적용하면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자율주행,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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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랑구는 최근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이달 24일 결정ㆍ고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허용용적률은 기존 225%에서 236%로, 상한 용적률은 225%에서 246.94%로 각각 상향됐다.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이 적용되면서 사업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은 중랑구 동일로 754(중화동) 일원 1만388㎡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19가구(공공주택 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가구 구성이 일부 조성돼 분양가구는 208가구에서 213가구로 5가구 증가했다. 연면적은 4만5434.73㎡로 종전 대비 4514.04㎡ 늘었으며, 지하 2층이었던 주차장은 지하 3층으로 확장돼 거주환경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건축ㆍ경관 등 통합 심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ㆍ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묵동초, 중랑중, 장안중,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류경기 청장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정체돼 있던 재건축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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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삼성E&A는 최근 지속성장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ㆍ기술혁신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첫 발간 이후 14번째다.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 수립한 고유의 ESG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5대 중요 이슈인 ▲저탄소 산업 전환 ▲친환경 기술 혁신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윤리경영 등 각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삼성E&A는 2022년 수립한 `2050 넷제로` 달성, `2030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필두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인증을 통해 국내외 전 현장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태국, 헝가리, 멕시코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환경에너지 관리 시스템(SEEM-S)을 고도화해 국내외 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난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E&A의 E&Able(이네이블)과 AHEAD(어헤드)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네이블은 ▲저탄소(E&Able Low) ▲무탄소(E&Able Zero) ▲환경(E&Able Circle)을 축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ㆍ친환경 솔루션이며, 어헤드는 디지털전환(DT),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을 바탕으로 한 EPC 혁신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기술 기업 투자 확대,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 다양성 제고, 주주환원 정책 등 ESG 각 분야 최신 성과와 활동을 상세히 담았다.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전략 및 혁신을 고도화해 기후위기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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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3500억 원, 영업이익 2335억 원을 달성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4조3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3088억 원)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96억 원) 대비 6.3% 증가한 2335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2조8573억 원, 토목사업 8423억 원, 플랜트사업 4856억 원, 기타연결 종속부문 16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 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어려운 건설 경영환경에서도 내실 경영에 주력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기준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모두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4% 줄어든 2조2733억 원, 영업이익은 21.6% 감소한 822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82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조4008억 원)대비 32.3% 증가했다. 1분기에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 원), 인천광역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오피스텔(4795억 원)을 비롯해 2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 원),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5103억 원), 풍무역세권 B3BL 공동주택(3583억 원) 등 수주 증가세가 지속됐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은 44조9933억 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3년 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액이 20조915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을 비롯해 이라크 Al Faw 항만 해군기지ㆍ공군기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등 준비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분양성이 좋은 수도권 중심의 주택건축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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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GH 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소유자들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GH는 단지별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은 정비기본계획이 완료된 1기 신도시 내 7개 단지로, 지역별로는 성남ㆍ고양 각 2곳, 안양ㆍ부천ㆍ군포 각 1곳이다. 해당 단지 소유자 20% 이상이 GH 사전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 의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지에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단지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공공기여 방안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공고는 G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5일간 방문 접수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정확한 사업 판단을 돕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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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오성대우아파트(이하 오성대우)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성대우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영ㆍ이하 조합)은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솟대로 20(삼천동1가) 일원 1만8667.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7.66%, 용적률 249.1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삼천남초등학교, 풍남중학교, 상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예수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성대우는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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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삼덕진주아파트(이하 삼덕진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2일 삼덕진주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경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8월) 2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12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452(주안동) 일대 4253.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9.12%,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과 1호선 간석역이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석정초, 석정중, 인천남고, 석정여고 등이 있다. 한편, 삼덕진주는 2020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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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임대아파트 놀이시설 통합 리모델링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는 노후화된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보호자, 고령자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ㆍ운동ㆍ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놀이공간을 조상하는 사업이다. 신정푸른마을1단지(양천구), 대치1단지(강남구), 거여6단지(송파구), 거여3단지(송파구), 상암월드컵파크1단지(마포구), 5개 단지 놀이터 12개소가 대상이다. 이달 15일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SH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야외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시설을 반영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 4210가구에 이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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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이달 2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환 HF 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HF는 기부금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에 쓰인다. 이중 1억8000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강서구(6호점) ▲동구(7호점) ▲북구(8호점) ▲기장군(9호점) ▲부산진구(10호점) 등 5곳을 추가 선정하고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시는 우리동네 ESG 센터를 5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며, 그간 ▲친환경 노인일자리 3281명 창출 ▲폐플라스틱 83톤 수거 ▲친환경 제품 판매 매출 6억2000만 원 ▲어린이 환경 교육 및 체험 7734명 ▲벤치마킹 2143명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2500만 원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1000만 원 ▲노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500만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노후화된 주택에 안전손잡이, 경사로 등을 설치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8가구를 지원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며 올해 20가구를 지원한다. 노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는 `부산실버영상제(BSIF) 청년일기`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한다. 청년들이 어르신 미디어 교육과 부산실버영상제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동네 ESG 센터사업은 우리 동네에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거점이자 공공ㆍ민간ㆍ시민이 함께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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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ㆍ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지는 동대문구 한천로58길 209(이문동) 일대로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소음과 먼지 등으로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12월 부지를 매입했다. 이번 신성장거점사업 선정에 따라 이곳을 문화ㆍ체육시설을 포함한 혁신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시와의 행정적ㆍ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청장은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동북권 최고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7-29 · 뉴스공유일 : 2025-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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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마포구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예정) 위치 변경을 위한 자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 역사 위치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지하철 2호선ㆍ공항선ㆍ경의중앙선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다. 대장 신도시에서 출발해 강서구,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상암동을 거쳐 홍대입구를 잇는다. 올해 중 착공해 2031년 개통이 목표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 중 종착역에 해당하는 111정거장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로,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거리공연과 각종 행사도 많이 열려 구가 `인파밀집 지역`으로 지정하고 혼잡도 현황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체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111정거장이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될 경우 상시 밀집된 유동 인구로 인해 심각한 보행 정체가 발생할 것은 물론, 연말연시나 핼러윈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날에는 보행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과정의 소음ㆍ진동ㆍ출입 제한 등으로 인해 인근 상가의 영업 피해가 발생하고, 기존 광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에 역사 진ㆍ출입구가 설치돼 구에서 조성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지역 상인과 주민들, 홍대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반대 민원과 의견이 다수 접수됐으며, 역사 위치 변경을 요청하는 단체 민원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용역 업체는 대안으로 홍대입구역 사거리 방향으로 역사 위치를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계획된 장소보다 남서쪽으로 400m가량 떨어져 있다. 이곳은 기존보다 주변 보도 폭과 공간 확보 여건이 더 낫고 보행 흐름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으며, 향후 공사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이나 피해 발생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이번 검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4일에 이어 17일 국토교통부, 서울시,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 등 유관 기관에 `홍대입구역 사거리`로의 역사 위치 변경의 필요성을 공식 전달했다. 박강수 청정은 "대장~홍대선은 마포구와 서북권 주민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 인프라지만, 역사 위치 선정은 주민 안전과 지역 상권, 도시 공간의 미래를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자료와 근거를 갖고 대안을 제시한 만큼 향후 실시계획 승인 과정에서 구의 입장이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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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구동찬 · http://www.todayf.kr
  섬유, 염색업계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품목 업체들과 통폐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염색가공 업체들은 올해 들어 내수 및 수출이 동시에 격감, 일감 부족이 더욱 심화돼 벼랑끝 위기로 내몰리면서 비슷한 품목을 염색하는 업체들끼리 통폐합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소재 A사 K대표는 "일감이 너무 줄다 보니 지난달에 15일 주간가동에 그쳤다. 적자가 늘어나 계속 공장을 운영하는것은 모두가 공멸할수 밖에 없다"며, "같은 품목을 하는 업체들과 통폐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통폐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올해 들어 섬유품목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경기지역 염색업체 및 날염업체를 필두로 대구지역 다수 염색업체들까지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운영 중인 업체들의 공장 가동률 또한 40~50%에 그치고 있다.   최근 대구염색공단 가동율은 평균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120여개 입주업체 가운데 흑자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업체 통폐합과 염색전용단지 해제 등 강력한 출구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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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 23일 동래구는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이달 14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238번가길 58(수안동) 일대 927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89%, 용적률 353.2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8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8740㎡ 47가구 ▲84.9058㎡ 58가구 ▲84.9606㎡ 22가구 ▲84.9258㎡ 122가구 ▲102.9242㎡ 32가구 ▲133.5752㎡ 1가구 ▲141.2086㎡ 1가구 ▲155.6122㎡ 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과 낙민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동해선 동래역도 가까워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낙민초, 수안초, 내성초, 내성중, 동래고 등이 있어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한편, 반도보라맨션은 2022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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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전라중교일원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1일 전라중교일원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8월) 19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현금 60억 원ㆍ증권 9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덕진구 들사평4길 28(덕진동1가) 일대 12만222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29.9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덕진초, 덕진중, 전북사대부설고, 전북대 전주캠퍼스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전주천, 가련상공원, 덕진공원 등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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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이 최종 준공인가를 받았다. 최근 용인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용인드마크데시앙`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 처인구 금령로90번길 11(김량장동) 일원 4만9125.1㎡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123개동 603가구를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308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곳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쳤으며, 2024년 3월에는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부분준공인가 당시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했다. 이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상적으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을 고려해 인ㆍ허가 절차를 서둘렀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2023년 9월 15일 개최한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에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지하철 용인에버라인 운동장ㆍ송담대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용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용인초등학교, 용신중학교, 태성고등학교, 덕영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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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장기 미집행된 도로ㆍ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재정비한다. 하남시는 공공성 확보 및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에 따라 변경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ㆍ고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는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실효` 대상 시설을 정리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재정비 대상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이달 실효 예정이었던 ▲우선해제취락지구 9곳(학암계곡, 바깥창모루, 안창모루, 섬말, 산곡, 사래기, 넓은바위, 송림, 대사골) ▲집단취락지구 8곳(군량골, 개댕이, 청뜰, 개미촌, 광암, 남밖, 춘장, 하산골) 내 도시계획시설이다. 해당 지구 외의 일부 도로ㆍ하천 등 시설도 포함됐다. 도로는 현실 여건에 맞춰 조정했다. 개설이 불가능한 도로는 폐지하고, 현황도로로 이용되는 도로는 실제 이용 상태에 맞춰 폭과 길이를 줄였다. 다만, 「건축법」상 막다른 도로에 해당해 건축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길이가 35m 이상인 경우 폭을 6m로 조정하는 등의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시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주민 열람을 완료했다. 아울러 공원 및 주차장과 같이 폐지되는 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변경(폐지)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공시설 또는 비용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집행계획이 없는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내 시설 및 지구 외 시설 등의 장기미집행 시설도 변경ㆍ폐지됐다. 한편, 시는 오는 하반기부터 2006년 지정된 우선해제취락 26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빠르면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주민 열람을 시작해 설명회 개최도 검토할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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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성남시는 지난 23일부로 성남 분당구 야탑동 621 일원 0.0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해당 구역을 분당 재건축 이주 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 `제1기 신도시 이주 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시는 이주 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이주 단지 활용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등소유자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 및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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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5일 감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18일 오후 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우암로 42(감만동) 일대 41만913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0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반경 2㎞ 내에 위치한 곳으로 동천초, 동항초, 동항중,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감만1구역은 2007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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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관내 3개 지구 574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지난 25일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지정ㆍ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시흥2지구 269필지(약 33.9만 ㎡) ▲상대원2지구 108필지(약 1.7만 ㎡) ▲궁내2지구 197필지(약 12.1만 ㎡) 등 총 3개 지구 574필지이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해당 지구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해 이번 최종 고시를 완료하게 됐다. 현재 해당 지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접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순으로 후속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히 확정되면 경계 분쟁 예방은 물론, 건축물의 토지 저촉 문제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금까지 전체 60개의 지적불부합지구(1만5850필지) 가운데 36개 지구(8741필지)의 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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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은평구(청장 김미경)가 개발사업의 지연을 막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 구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은평구는 효율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토지의 경계ㆍ지번ㆍ지목ㆍ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이를 완료해야 새로운 토지대장 작성, 재산권 행사,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준공을 앞두고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가 이뤄졌다. 이때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시공된 공사 현황 등이 발견되면 사업계획 변경 및 재시공 등을 해야 해 공사비 증가, 준공 지연 및 입주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도입했다. 사전검토제는 ▲지적확정측량 시 유의 사항 ▲도시개발사업 착공ㆍ변경ㆍ완료 신고 등에 대한 개발사업별 맞춤형 안내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사전검토제 신청은 사업시행자 또는 지적측량 수행자가 할 수 있다. ▲개발사업 허가 사전협의서 ▲지적측량 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개발사업별로 사업계획과 공사 현황이 일치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청장은 "이번 사전검토제 운영으로 개발사업 준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관내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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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공인중개사의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허위매물 없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달 21일 기준 구 내 등록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총 3279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민 권익 보호 및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중개질서 확립에 직접 나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3년에는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위반으로 약 200건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 기록됐다. 이에 구는 최근 3년 동안에만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 실수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표시ㆍ광고 위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거래 완료 후 광고 삭제 지연, 필수 정보 누락 등 의도치 않은 위법 행위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강남 부동산 클린중개 서포터즈`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홍보에 나섰다. 구 부동산정보과 직원 및 서포터즈는 지난달(6월)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대치동ㆍ개포동ㆍ삼성동ㆍ도곡동ㆍ청담동ㆍ압구정동 등 주요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30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허위광고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하고, 표시ㆍ광고 위반 행위 예방 안내를 했다. 더불어 지난 6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가 시작된 임대차거래신고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기별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광고 위반 법령 기준을 안내하고, 서포터즈와의 현장 캠페인을 확대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청장은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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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삼성E&A는 최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8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1780억 원, 순이익은 1417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8.9%, 31% 줄었다. 삼성E&A는 프로젝트 원가 개선, 정산 이익 등으로 시장 전망치 1630억 원을 10.9%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2760억 원, 영업이익 3382억 원, 순이익 298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는 상반기 누적으로 2조6484억 원이며,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약 2년 치에 해당하는 18조2000억 원을 확보했다. 삼성E&A는 올 2분기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UAE)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 참여로 중동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시장에 진출했고, 5월에는 올해 지분 인수한 글로벌 수소기업 넬과 그린수소생산 기술 솔루션 `컴퍼스H2`를 출시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중동, 북미 등 전략 지역에서 수주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HEAD(어헤드ㆍ혁신 기술)와 E&Able(이네이블ㆍ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등 중장기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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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를 위한 취지다. 점검 대상은 조합 설립 준비 사업장 7곳,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7곳, 공사 진행 사업장 9곳 등 모두 23개 조합이다. 시는 5개 구ㆍ군과 함께 공무원 12명으로 2개 점검반을 구성해 조합 설립 준비 사업장,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공사 진행 사업장 등 사업 진행 단계별로 구분해 점검한다. 조합 설립 준비 사업장인 중구종갓집ㆍ울산선암동ㆍ태화양정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 조건 준수 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 운영 적정 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실적 보고 및 자료 공개 ▲총회 의결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법적점검사항 외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중요사항 설명 이행 등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인 울산신정동더파크ㆍ옥교동한마음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회계감사 적정 여부 ▲조합설립인가 3년 이내 사업승인 미이행한 경우 해산총회 개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사 진행 사업장인 우정리버힐스ㆍ울산온양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예정 가구수 대비 적정 조합원 구성 여부 ▲토지소유권 확보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사항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지시나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주택 피해ㆍ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오는 8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주택조합에 비치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라며 "시 누리집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개요와 추진 현황,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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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공공입찰 실태조사 정책 운영에 대한 자체 분석과 진단을 실시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공공입찰 실태조사제도는 도와 도내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점검제도로 2019년부터 도입됐다. 자격 미달 업체가 공공발주 공사에 응찰할 경우 낙찰 배제뿐 아니라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한다. 지난 6년간 약 2000여 곳 건설사업자의 등록기준 등을 조사해 약 700여 개소를 관련 규정 위반으로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1년부터 계속 감소 추세였던 적발률이 지난해 재상승하는 결과가 나와 그간의 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연구과제로 선정, 직접 수행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연구과제에는 위반 내용 분석과 재발 방지 방안, 적발률 저감 대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실태조사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연구는 실무 담당 공무원이 팀을 구성해 진행하며, 건설산업, 정책, 기술 분야 전문 연구원이 자문에 참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책 운영 개선안 연구 수행은 효율적 실태조사와 위반 업체의 인식 개선을 위한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며 "건설사업자의 건실한 운영과 도의 공정한 기회 제공이 공공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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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5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오는 8월 11~12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모집 규모는 총 485가구다. 이번 공급에는 마곡동(강서), 신천동(송파)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6개 신규 단지가 포함돼 전용면적 43㎡부터 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단지 중 가장 많은 196가구가 공급되는 `마곡엠밸리17단지(강서구 마곡동)`는 전용면적 59㎡ㆍ84㎡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고 공항철도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서울식물원, 습지생태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송파구 신천동)`는 43㎡ㆍ59㎡ 175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 잠실한강공원 등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동작구 상도동)` 66가구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강동구 천호동)` 22가구 ▲`청담르엘(강남구 청담동)` 15가구 등에 대한 모집이 이뤄진다. 전세금은 최저 3억3000만 원(`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 44㎡)부터 최고 7억7000만 원(`청담르엘` 49㎡)까지다. 입주자격은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기존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한 사실을 증명해야 했으나, 준공날짜 연기 등으로 당첨자 입주까지 6개월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비 신혼부부의 혼인사실 증명기간을 입주일 전까지 부여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시 저출생 주거 대책이다. 지난해 7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최초 공급 이후 올해 4월 진행한 `제4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평균 경쟁률 64대 1, 일부 단지의 경우 역대 최고 경쟁률 759대 1을 경신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누리집에 게시될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8월 중 비아파트형 미리내집을 100가구 이상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신축 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유형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했다.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편리한 입지 조건과 빌트인 가전 고급화 등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조성해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규제 철폐, 공공지원 등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에 속도를 높여 미리내집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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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남천동 백산아파트(이하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25일 남천백산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종국ㆍ이하 조합)은 종전자산 및 종후자산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남로 51(남천동) 일원 6945.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남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남천초, 광남초, 부산동여자고, 수영구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 금련산,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민락해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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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한 정비기본계획이 조건부 수용으로 의결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35년 의정부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을 조건부 수용으로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정비기본계획은 속도감과 실행력 있는 지역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정비예정구역` 방식을 도입했다. 정비예정구역으로 ▲재개발 9개소 ▲재건축 14개소 등 총 23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성 제고 방안으로 ▲허용 용적률 신설 ▲공공기여율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정비예정구역별 면적의 적정 규모 재검토 ▲정비예정구역 주변지역 도로 확폭에 대한 상세 계획 수립 ▲세입자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앞서 시는 2012년 뉴타운 해제 이후 노후 주거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안이 부재한 가운데, 2022년부터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제안이 산발적으로 접수됐다. 이러한 재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전략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됐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이 아니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노후 주거지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3년 9월 20일 `2035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과정에서는 총 4차례 주민설명회,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속도감 있고, 사업성이 담보되는 실행력 있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정비기본계획에는 실행력 있는 규제 완화 방안으로 ▲기준ㆍ허용ㆍ상한 용적률 체계를 두되, 허용용적률 20% 신설(14종 혜택 항목 적용) ▲지역 여건을 고려해 공공기여비율을 낮춘 용도지역 상향 기준 마련(1단계 상향 시 기존 15%에서 10%로 변경) ▲토지ㆍ건축물ㆍ공공시설ㆍ현금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채납 운영 ▲기존 정비구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과 기준 마련(선택 추진 가능) 등을 담았다. 시는 심의 조건을 반영한 수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8월) 중 도시재생과 사무실 및 시 누리집(관계도서 열람)에서 14일간 주민 재공람을 실시한다. 이후 오는 10월 중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계획을 확정하겠다"며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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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청장 정문헌)가 구기동 일대 모아타운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달 28일 종로구는 구기동 100-48 일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30일 평창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수립됐다.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의 낡고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대상지인 구기동 일대는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한 데다 기반 시설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다. 가파른 길에서는 차량사고 또한 자주 발생해 보행자 안전 문제도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도로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물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하나로 묶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인 `모아타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처럼 모든 건물을 한 번에 철거하고 짓는 것이 아니라, 주민 주도로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조금씩 나눠 개발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구기동 모아타운 계획은 2022년 대상지 선정부터 시작해 2023년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같은 해 자문회의를 거치며 점차 구체화 됐다. 특히 구는 서울시 및 시ㆍ구의원과 협력하며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완화했다. 고도지구의 경우 건축물 높이 제한을 기존 20m에서 24m로 상향했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심의를 거치면 최대 45m까지도 가능하다. 자연경관지구에서는 기존 지상 5층(20m)이던 제한을 24m로 완화해 사업 추진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관리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대표단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조율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거쳐 현재의 계획안을 완성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은 2개 구역으로 나뉘며, 기존 공동주택 415가구에서 797가구로 약 382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도로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30일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서는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 ▲추진 절차 ▲규제 완화 사항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도 낼 수 있다. 또 같은 날부터 다음 달(8월) 13일까지 15일간 공람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주민과 이해 관계인은 도시개발과를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료는 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도시정비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구기동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정문헌 청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건축 정비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주시고, 구기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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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변동A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변동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성관ㆍ이하 조합)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동서대로1080번길 1(변동) 일대 16만2777.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2호선 용문역이 인접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내동초, 가장초, 봉산중, 변동중, 서대전여고, 배재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유등천, 월평공원과 도솔산 등이 있어 주변 환경 역시 쾌적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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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청장 정문헌)가 노후 주거지의 개발 숨통을 틔우기 위해 향후 3년간 용적률 규제를 완화한다. 종로구는 다음 달(8월)부터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 대상으로 건축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건축물 양성화 주민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이하 조례)」 개정안이 최종 결정ㆍ고시되는 다음 달(8월) 이후 즉시 이뤄진다. 구는 해당 조치를 ▲경복궁서측 ▲북촌 ▲대학로 등 관내 10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들은 용적률 제한에 묶여 있어 건물 신축ㆍ리모델링이 어렵고, 생활환경 개선도 더뎠던 곳이다. 하지만 앞으로 3년 동안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까지 건물을 넓고 높게 지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간 개발이 지연됐던 도심 주거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의무이행 조건 등에 관계없이 용적률 완화를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법령상 상한 범위 내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해진 만큼, 절차의 간소화와 제도의 실효성이 돋보인다. 나아가 구는 이번 용적률 상향과 연계해 지역별 높이계획의 합리적인 완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지구별 세부계획도 정비할 예정이다. 도시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생활환경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오는 12월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법규를 잘 알지 못해 다르게 지은 건물을 합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업무 안내 ▲위반건축물의 시정 가능 여부 ▲양성화 행정절차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건축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건축정책팀이나 지구단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청장은 "용적률 완화 조치는 단순히 건물을 크게 짓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동네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주려는 시도"라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의 고유한 분위기는 지키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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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동 29-2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4일 명장동 29-27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사업시행자가 지정하는 계좌에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공고일 현재 5년 이내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위반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반송로247번길 26(명장동) 일대 8016.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안락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동래사적공원, 복천박물관, 장영실과학동산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쾌적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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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동 385-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선정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달 22일 정릉동 385-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한기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8월) 20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개최 2일 전 오후 6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에 현설 참석을 신청하고, 현설에 참석해 조합으로부터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지침서에 따른 서류를 입찰마감 시한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제안서 마감 2일 전(오는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사본으로 제출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원본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정릉로21길 51(정릉동) 일대 511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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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006가구(일반분양 195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00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군포시 속달동 `대야미역금강펜테리움레이크포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 ▲강원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 5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1ㆍ2단지)`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왕숙A1(공공분양)`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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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오는 8월 금리를 동결한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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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이달 25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인가는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를 대상으로 총 1659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대상지는 폐업한 공장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도는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지면 주변 도시환경과 지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족기능이 확보된 복합개발구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사업 예정지를 통과하고 북측 태안로 일부와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이 공공기여사업으로 계획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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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2021년 11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지 약 3년 8개월 만이다. 한남2구역은 보광동 272-3번지 일대로,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2009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조합 설립,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치며 개발 절차를 밟아왔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보광동) 일원 11만4580.6㎡를 대상으로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 공동주택 31개동 1537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가구 구성은 ▲조합원 분양 986가구 ▲일반 분양 292가구 ▲보류지 21가구 ▲임대주택 238가구로 계획됐다.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가 적용됐으며, 도로,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공공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녹사평역(6호선)ㆍ한강진역(6호선), 한남역(경의중앙선) 등과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교육시로는 보광초, 한남초, 이태원초, 서울디지텍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남산야외식물원, 한남유아숲체험원, 매봉산, 경리단길 등이 있고 한강이 흐르고 있어 친환경적인 삶을 즐길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오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되며, 이주가 완료되는 대로 기존 건축물 철거ㆍ착공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22년 11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조합원 분양신청과 임시총회를 통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2월 인가 신청서를 구에 제출했다. 구는 사업의 규모와 공공성을 고려해 한국부동산원에 타당성 검증을 의뢰했고, 약 6개월간의 정밀 검토 끝에 최종 인가를 결정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한남2구역은 약 3만5000평의 사업부지와 1조6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이라며 "앞서 진행 중인 한남3구역과 함께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할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공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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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1.05% 올랐으며, 전국에서 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1.05% 상승으며, 지난해 하반기(1.15%)보다 0.1%p 축소됐고 지난해 상반기(0.99%)보다 0.06%p 확대됐다.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로 1분기(0.50%) 대비 0.05%p 높은 수준이었고 전년 동기(0.55%)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1.49%→1.4%)과 지방(0.58%→0.44%) 모두 지난해 하반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1.77%→1.73%), 경기(1.27%→1.17%) 두 곳이 전국 평균(1.05%)을 상회했다. 전국 252개 시ㆍ군ㆍ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2.81%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용산구가 2.61%, 용인 처인구가 2.37%로 2ㆍ3위에 올랐으며 47개 시ㆍ군ㆍ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ㆍ군ㆍ구의 지가상승률은 0.348%로 비대상지역(1.106%) 대비 0.758%p 낮았다. 국토부는 전국 지가는 2023년 3년 3월(0.008%) 상승 전환한 뒤 28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 하락 전환한 시ㆍ군ㆍ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0만7000필지(59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만3000필지) 감소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보다 4.2%(3만9000필지)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0만8000필지(542.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9%(3만8000필지), 지난해 하반기 대비2%(6000필지) 각각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거래량은 세종 16%, 울산 10.5% 등 5개 시ㆍ도에서 증가하고, 대구 –19.3%, 제주 –16.3% 등 12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47.6%, 부산 13.8%, 전남 8.4% 등 8개 시ㆍ도에서 증가하고 세종 –19.6%, 제주 –16.5% 등 9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25.9%)이, 지목별로는 답(13.9%)이 가장 많이 늘었고, 건물용도별로는 주거용(-2.9%), 상업업무용(-8.6%), 공업용(-43.3%) 등 모두 줄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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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은행권의 예대마진 확대, 금융사고, 지배 구조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대 시중 은행의 합산 순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권의 ‘초과 이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 은행권이 예·적금 이율은 빠르게 내리고,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리면서 예대차익을 크게 확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이러한 비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2.4%(매우 공감 63.3% + 공감하는 편 19.0%)에 달했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9%(공감하지 않는 편 7.2% + 전혀 공감하지 않음 4.7%)에 그쳤다. (‘잘 모름’ 5.7%).   모든 세부 응답 계층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보다 더 많은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92.0%)에서 90%를 상회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87.9%), 40대(83.6%), 30대(81.2%), 70세 이상(81.0%), 20대(64.9%)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무관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지역별로도 전체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 종사자에서 74.4%로 다른 직업군 대비 ‘예대차익’ 확대를 비판하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대차익 확대로 얻은 수익을 은행권 종사자의 높은 연봉이나 명예 퇴직금, 성과금 등의 보상으로 제공하고, 이러한 보상 체계가 대출 금리, 금융 수수료 등의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에 73.5%가 동의했다. (비동의 19.8%)  예대마진은 국가로부터 보장받은 무위험 차익에 가까우므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의견이 67.9%로 나탔난 반면, 법률상 보호 받아야 할 기업 활동이므로 은행권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은 25.7%로 나타났다.  시중 은행권에서 대규모 여신사고 및 불완전상품 판매, 부당 대출, 횡령 등의 금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치 금융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은행 내부 통제 시스템에 적극 개입하거나, 높은 강도의 금융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에 66.3%가 동의했다. (비동의 29.1%)   일부 시중 은행의 CEO가 형사재판 중 연임되거나, 지인에 대한 특혜 대출이 적발 되는 등 은행권의 지배 구조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응답자의 78.1%가 금융권 지배구조에 대해 일반 상장기업 보다 더욱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 14.8%)   한편, 금융감독원 및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여기는 응답은 26.8%에 그쳤다. (불공정하다 64.3%)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 22일(화)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3.6%(14,217명 통화 시도)로 최종 506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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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김언화 · http://www.todayf.kr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대 금융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조 3254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상반기(9조3456억원) 대비 10.5%(9798억원) 증가 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6613억원(23.8%) 급증한 3조43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04억원(10.6%) 증가한 3조37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도 같은 기간 2323억원(11.2%) 증가한 2조30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세 곳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다.   우리금융만 상반기 1조5513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2042억원(11.6%) 감소했는데 이는 우리투자증권 출범에 따른 판매관리비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4대 금융의 이자이익은 상반기 총 21조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9억원(1.35%)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총 7조2122억원으로 같은 기간 4857억원(7.2%) 증가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7-26 · 뉴스공유일 : 2025-08-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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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드디어 여름휴가 시즌이 도래한 지금, 우리의 안전의식 역시 다시 점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국민들이 그간 수고와 고생을 뒤로하고 저마다 자신만의 휴가 계획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들은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다른 이들은 국내 여행, 아니면 방콕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시기다. 당연히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 도로에도 장거리 차량들이 길게 이어질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여름 휴가철 기간에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교통사고 중 단 4.1%에 불과했던 `단독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무려 23.6%를 차지하며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건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전체 교통사고와 달리, 단독 사고는 100건당 7.9명이라는 치사율을 기록했다. 무려 5.8배에 달하는 수치다. 보통 6월부터 8월까지 여름휴가가 몰리는 시기, 즉 여행객이 가장 많고 들뜬 분위기의 이 시기가 오히려 생명에 가장 위협이 되는 시기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단독 사고는 그 자체로 비극적이다. 사실 단독 사고만이 아니라 교통사고 자체가 비극 중의 비극이다. 그리고 부주의한 행동은 다른 희생자를 양산할 수도 있다. 개개인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흔히 사고는 항상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즐거움과 들뜬 감정은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소한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차량의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것 같은 행동 말이다. 특히 장거리 운전 시엔 휴식과 교대 운전을 계획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장기간 운전은 피로를 유발하고 졸음운전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심보다는 한 번 더 살피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 한순간의 부주의는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여름철 휴가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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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인후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선정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8일 인후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형용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8월 2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덕진구 팽나무3길 24-22(인후동1가) 일대 8684.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3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기린초, 전주인후초, 전주동중, 전일중, 전주생명과학고, 전주여고, 유일여고, 전북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편의시설로는 전주모래내알짜시장, 홈플러스, 이랜드NC, 전주고려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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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분위기를 형성했다. 최근 회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솔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진흥기업 ▲한신공영 ▲한양 ▲동원개발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 일대 10만3621.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65.4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회원2구역은 200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3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인근 3ㆍ15대로를 활용한 마산 전역으로의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시ㆍ부산광역시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회원초, 교동초, 마산여자중, 마산동중, 무학여자중, 무학여자고 등과 함께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마산서중, 해운중, 마산동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이 외에도 2km 반경 내에 북마산중앙시장, 각종 대형 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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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 http://www.areyou.co.kr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보건외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에라리온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국제 NGO 및 다자기구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공공보건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공공의료는 복지 그 자체이자, 국제관계에서도 강력한 소프트 파워가 된다. 강남은 대한민국 의료의 선두 주자로서, 세계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여성의원으로서, 그리고 강남을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 나는 앞으로도 의료와 문화를 연결하는 외교적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의회에서의 정치는 단지 조례나 예산만이 아니라, 지역의 품격과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이다. 문화와 의료를 기반으로 한 외교적 시도는 앞으로 강남구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나 이향숙은 그 중심에서, 강남의 이야기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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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건설이 3820억 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명장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반송로273번길 17(명장동) 일원 1만201.8㎡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4층 공동주택 11개동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3820억 원이다. 대상지는 교통ㆍ교육ㆍ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평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동래역과 해운대 센텀시티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서초, 용인고, 대명여고, 명서초 등이 인접한다. 인근에 명장근린공원,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 시설이 조성돼 있고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두산건설은 공공과 민간사업을 다방면으로 아우르며 수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 1ㆍ2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고척산업인 재건축사업도 수주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수주 잔고는 약 10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으로 주거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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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가산`을 준공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4만1214㎡ 규모다. 양 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초정밀 설비와 중량의 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축물로, 최고 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경부선 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가산`에는 진동 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지하 구조물에 슬러리 월을 활용한 지진 저항 시스템 등을 적용해 내진성능을 높였다. 수평 버팀대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 지하 골조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 공법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을 해결했다. 또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연냉각 프리쿨링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열 문제를 개선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프로젝트 기획,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발주자의 요구와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시공 전략을 제안하는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PCS)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과 공사비, MEP(기계ㆍ전력ㆍ수배전) 시스템 제안까지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ㆍ기술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4년 금융결제원 분당센터를 시작으로 KT목동 IDC, NH통합IT센터,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를 시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 시공, 커미셔닝 에 이르는 독보적 노하우로 데이터센터 건설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연계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지역별 주요 에너지원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공급하고 더 나아가 SMR 기반의 전력 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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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11년 만에 `써밋`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순 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시장에서의 사업 경험과 고객 요구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했다.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기존 브랜드명을 `써밋`으로 단순화하고 새로운 심볼을 도입했다.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고 써밋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은 써밋을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Monument)로 재정의했다.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씨밋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써밋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하이엔드 시장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 `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한다.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Monument`를 주제로 한 사운드, 향, 미디어아트까지 세가지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 콘텐츠들은 써밋 브랜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제공한다. 새로운 써밋 브랜드는 오는 8월 말 시공자를 선정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최초로 제안됐으며, 부산광역시 남천동ㆍ서면 등의 PJ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이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공간으로 고객으로부터 탁월함을 인정받고 비교우위의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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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는 최근 목동신시가지아파트 3ㆍ4단지(이하 목동3ㆍ4단지) 재건축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재건축진단(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구성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되는데,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목동3ㆍ4단지 재건축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추진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고 투명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 설립 절차 안내 등 실질적 행정 지원과 예비 추진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주민홍보 및 민원 대응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기재 청장은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진 것은 주민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위한 큰 전환점"이라며 "구는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공공지원 체계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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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6.5%인 도시지역에 국민의 92.1%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물의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18만6000여 건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토면적은 10만6567㎢로 이 중 도시지역은 1만7639㎢으로 16.5%를 차지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122만명 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715만 명으로 92.1%였다. 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다. 도시지역 인구 비율은 2000년까지 급속하게 증가했으나 2005년 90.1%를 기록한 후 이후 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거, 상업, 공업, 녹지 등 국토의 토지이용을 나타내는 용도지역은 간척사업 등으로 2019년(10만6211㎢)과 비교해 356㎢(0.3%) 증가했다. 용도지역은 도시지역 1만7639㎢(16.5%), 관리지역 2만7342㎢(25.7%), 농림지역 4만9189㎢(46.2%),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872㎢(11.1%), 미지정지역 525㎢(0.5%)로 구분돼 있다. 미지정은 공유수면 매립 등 간척사업이 끝난 후 용도지역을 결정하지 않은 지역이다. 5년 전인 2019년과 대비해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83㎢(3.1%), 상업지역 10㎢(2.8%), 공업지역 58㎢(4.8%)가 증가하고, 녹지지역은 다소 감소(76㎢ㆍ0.6%)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난해 기준 1만1975곳ㆍ4259㎢로 집계됐다. 2023년까지 899㎢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월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면서 큰 폭(3360㎢ㆍ373.7%)으로 늘었다. 건축물을 건축하고 논‧밭을 개발용도로 변경하기 위한 개발행위 허가는18만6080건으로 전년(20만5464건)보다 9.4% 감소했다. 개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을 비롯해 토지형질 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분할, 물건 적치 등을 포함한다. 유형별로 건축물의 건축(9만769건ㆍ 48.8%)이 가장 많고, 토지형질 변경(5만949건ㆍ27.4%), 공작물의 설치(2만7401건ㆍ14.7%)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2018년에 개발행위가 많이 발생했으나, 2021년 27만5211건 기록한 뒤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10년 이상 토지보상 등이 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ㆍ계획시설은 2014년 943㎢에서 지난해 340㎢로 63.9% 감소했다. 이는 장기미집행 도시ㆍ군계획시설 해제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불필요한 시설이 지속적으로 해제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로, 공원, 종합의료시설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도시ㆍ군계획시설은 36만6000개ㆍ7196㎢로 집계됐다. 면적 기준으로 도로ㆍ철도 등 교통시설이 2302㎢(32%)로 가장 많고, 하천ㆍ유수지 등 방재시설 2242㎢(31.2%), 공원ㆍ녹지ㆍ광장 등 공간시설 1208㎢(1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용도지역, 성장관리계획구역, 개발행위허가, 도시ㆍ군계획시설 현황 등을 매년 집계해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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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공인중개소 민ㆍ관 합동점검에서 불법 중개행위 84건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전세사기 예방 참여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19개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실천ㆍ이행 여부 확인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ㆍ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498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중개행위 점검 등 총 251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우수 이행 1497곳(74%) ▲이행 미흡(일부 과제 미이행) 474곳(23%) ▲미동참 15곳(1%) ▲기타 폐업ㆍ휴업 등 33곳(2%)으로 나타났다.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등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 점검에서는 ▲공인중개사 등록증 대여 ▲중개보수 초과 수수 ▲계약서 미보관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의 8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중개소에 대해 ▲수사의뢰 6건 ▲업무정지 22건 ▲과태료 부과 42건 ▲경고ㆍ시정 조치 14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특히 도는 시ㆍ군ㆍ구별 안전전세 관리단과의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지난해 대비 약 5배 확대된 2517곳을 점검해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점검 예고 시 영업을 중단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성과 투명성까지 함께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민ㆍ관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접수자료와 신고 기반의 불법행위 추적 점검을 강화하고,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확대 및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콘텐츠 보완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전ㆍ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전세사기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도 실효성 높은 점검을 이어가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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