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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해운대구는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아이브이신라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이달 17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같은 달 25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91-30(우동) 일대 1만4595㎡를 대상으로 건폐율 38.53%, 용적률 623.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6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7가구 ▲59B㎡ 1가구 ▲84A㎡ 92가구 ▲84B㎡ 271가구 ▲84C㎡ 135가구 ▲99A㎡ 134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해강초등학교, 한바다중학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올림픽공원,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우동2구역은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7 · 뉴스공유일 : 2025-06-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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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ㆍ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가 대출금리를 최대 연 2%,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이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이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시는 올해 3분기에 총 400가구를 선정ㆍ지원한다. 신청 가구수가 모집 가구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6월 27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기간 종료일 전일(7월 9일)까지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7월 10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5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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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경기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서 3.3㎡당 199만7000원이며,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5065~9092㎡, 공급금액은 30억6043만 원~54억9259만 원이다. 대금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 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7월 9~11일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같은 달 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당사자는 올해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ㆍ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ㆍ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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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인근 영등포1-12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영등포1-12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지상 최고 49층 높이 주상복합단지로 재정비된다. 최근 영등포구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영등포1-14, 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됨에 따라 구는 이달 16일 조합원 등을 변경하는 조합 설립 변경을 인가했다. 여의도, 영등포 중심지와 근접한 주거지인 영등포1-12구역 재개발은 영등포구 영중로14길 9-3(영등포동5가) 일원 연면적 약 22만 ㎡로 해당 구역에 지상 49층 공동주택 1182가구 등의 대형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상업지역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됨에 따라 주택 공급이 기존 413가구에서 1182가구로 늘었다. 지난해 구가 상가 공실 우려 해소와 사업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 제안한 규제 완화가 반영된 결과다. 조합 관계자는 "영등포1-12, 영등포1-14, 영등포1-18 구역에서 각각 따로 재개발이 추진되다가 3곳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조합원 부담은 완화되고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통합 과정에서 적산가옥 멸실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부분이 해결됐고 상업지역의 정책 변화로 주거 비율이 90%까지 늘어났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최호권 청장은 "영등포 전역에서 80여 개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재개발ㆍ재건축은 주민 삶을 바꾸는 일인 만큼, 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도록 규제 완화와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구는 통합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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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재개발)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상 33층 내외 공동주택 225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신림동 65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난곡로24라길 11-2(신림동) 일원 10만3912㎡를 대상으로 한 신림동 650 일대 재개발사업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제1ㆍ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 지상 33층 내외 225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관악산 산세가 어우러진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위치한 서울의 전통적 서민 주거지다. 2014년 난곡1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뒤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공영주차장, 복지시설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주거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못해 낙후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시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난곡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린 생활권 중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악산ㆍ목골산 자락의 풍경을 담은 경관 창출 ▲미래 지역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공간 활성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라는 원칙을 기획안에 담았다. 먼저 골짜기형 지형인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관악산 건우봉과 목골산을 향해 조망과 바람길이 확보되는 경관축을 마련한다. 또한 구릉지, 기존 시가지와의 조화를 이루는 높이 계획으로 입체적인 도시경관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단지 초입부에는 디자인 특화 주동을, 구릉지 인접부는 배수지공원에서 목골산 정상부가 보이도록 지상 5~10층(목골산 7부 능선 이하)으로 배치해 배후산 능선의 흐름을 닮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경전철 난곡선 신설과 기존 골목상권이 활성화된 지역 특성도 반영해 생활권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상업ㆍ문화ㆍ여가 기능이 복합된 공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하철역 예정지와 인접해 공원ㆍ공공공지ㆍ상가 등을 배치하고 오랜 시간 형성돼온 골목상권은 난곡로26길 주변으로 재배치한다. 향후 우림시장 개발과도 연계해 난곡 생활권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계획했다. 대상지 내 기존 무궁화어린이공원을 확장하고, 서울형 키즈카페 `더난곡`과 연계하는 등 녹지와 주민의 일상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교통 정체가 상시 발생하던 난곡로 일대 지역 기반시설도 정비한다. 대상지는 관악산자락이 만든 골짜기가 도로로 변해 난곡로가 되고 이를 중심으로 주거지가 발달한 곳으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심했다. 이에 난곡로 일대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교차로를 재정비한다. 난곡 생활권과 대학 생활권을 연결하는 난곡로26길은 기존 보차혼용 도로(8~10m)에서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보차가 구분된 2~3차로(13m)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지역의 개발이 오랜 기간 정체됐던 만큼 정비계획이 빠르게 수립될 수 있도록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주민공람을 하는 재개발 처리기한제를 적용해 올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림동 65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확정으로 서울시 내 대상지 총 187곳 중 119곳(약 21만9000가구)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마무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반복된 개발 지연 속에 주민들은 오랜 시간 불편한 환경을 감내해 왔다"라며 "신림동 65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난곡 생활권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남권 지역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서울시 전체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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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6일 서울시립대학교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견학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기초의회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정책지원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득한 의정 실무 경험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 등을 제정하며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실무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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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90호 지면, 다음은 이달 27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공급 불균형ㆍ금융 리스크` 속 2025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은? ▲미니기획 수주액 `20조 원 ↑` 도시정비사업 시대… 올 하반기 서울 재건축 현장 `들썩들썩` ▲현장소식 `서울 리모델링 대어` 이수신동아4차, 조합 설립 향해 `속도 ↑` 광명13-1ㆍ2구역 가로주택정비, 우수한 입지ㆍ개발 호재 시너지로 명품 단지 조성 `박차` ▲칼럼 정비기반시설 무상양도, 왜 여전히 유상인가? 조합장 해임과 재출마 가부 분양권 개수의 기준이 되는 `1세대`의 의미 도시정비사업에 있어서 `패스트트랙` 견갑설골근 증후군에 대해 미국 강등? 이미 시장은 다른 곳을 봅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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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대에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체험에 참여한 서울응봉초 6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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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6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업 혁신, 직업계고 학과 개편…‘다양한 실력’ 육성 △역사교육 강화, 인성생활교육과 신설 ‘교육 본질 회복’ △수학·과학 강화, 학생 예술공간 조성, 안전한 환경 구축 등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먼저 “지난 3년간 광주교육공동체와 함께 흘린 땀방울은 광주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면서 “깊숙이 뿌리내린 광주학생의 실력을 토대로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직선4기 광주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 감소, 수능 성적 반등, 상급학교 진학률 향상, 직업계고 경쟁력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2년 8명에 불과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3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에 적극 나서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등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수능 중상위권 비율 증가, 하위권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이고 “신입생 미달 사태가 빈번했던 직업계고는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입학 지원율이 1.27 대 1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생 교육경비 지원 사업 ‘꿈드리미’는 광주학생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기반이 됐다”면서 “올해부터는 학생 무상 교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배움의 장을 넓히고 있다”고 전하고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은 광주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과 활동범위를 동네, 전국, 세계로 확대하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특히 참여 학생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며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의 질을 끌어올렸으며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실 ‘AI팩토리’를 158개교에 구축했으며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무상 보급, 교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등을 추진했다”고 상기시키고 “특히 교원 연수는 교사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도 이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재명 정부’와 발 맞춰 광주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꾀할 구상이라는 것이 광주교육청의 전언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330억원, 재정집행률 목표달성 인센티브 238억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47억7천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41억6천만원 등 추가로 확보한 831억원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교육청은 또 광주학생들이 ‘광주정신’을 토대로 세계민주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사·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히 살핀다. 수·과학 교육을 강화해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만들고, 오는 2026년 2월에는 북구 오치동에 전국 최초로 AI 교육 종합기관 ‘광주AI교육원’을 개소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기술을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학생 전용 예술공간 ‘K-컬처 공연장’ 조성, ‘글로벌 청소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기반을 다진다. ‘위기’ 상황을 맞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ESG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정성으로 쌓은 실력은 광주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광주교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임기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광주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6 · 뉴스공유일 : 2025-06-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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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현하는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1섹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인공지능(AI) 수업 ▲(교육1섹터) 국립과천과학관과 과학 공동교육과정 ▲(교육2섹터) 과천미리내공유학교 과학특화 프로그램 ▲(교육3섹터) 과학특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 중심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교육 내용을 심화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인공지능(AI)과 코딩 ▲(중학교) 드론․로봇 실습 ▲(고등학교) 챗봇 개발 등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2023년부터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2024년 ‘생명과학실험’, 2025년은 ‘융합과학탐구’과목을 개설해 과천 지역 4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특히 우수한 시설을 이용해 전문 강사진과 교사가 진행하는 융합형 과학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성과를 토대로 2026년도 전문기관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형 공유학교’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2섹터는 지역 자원과 협력한 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 운영이다.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실험 중심의 탐구과학 ▲드론 항공과학 ▲코딩 로봇 수업 ▲기업 연계 생활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으로 학생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다양하고 심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과천도서관, 관내 과학․IT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시설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특화모델 R&D 선도교육청’으로서 대학과 지자체, 국립기관과 기업의 지역 협력 교육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과천의 지역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3섹터는 모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청 자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고급생명과학 등 과학특화 6개 강좌를 개설했고, 2학기에는 인공지능 수학 등 총 9개 과학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장소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과천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국립과학관이라는 공간에서 유능한 선생님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주위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더 넓고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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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재개발ㆍ재건축 수주 경쟁… `더 치열`해진 수도권, 지방은 `찬바람만`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선전하며 실적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정비사업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수주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전체 수주액은 26조352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연간 수주액(27조8702억 원)의 94.5%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이미 작년 연간 수주액에 육박한 것이다. 수주액 규모는 현대건설이 5조198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스코이앤씨(5조302억 원) ▲삼성물산(5조213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치열한 수주 경쟁은 사업성이 높은 수도권 내 도시정비사업장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서울 도심 내에서도 핵심 사업장이 아니면 무리하게 수주 경쟁에 뛰어들지 않는 기조가 최근 몇 년간 더 심화됐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나름 지방에서 입지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곳들도 시공자를 찾지 못하는 곳들이 허다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미분양 해소도 더딘 터라 지역에 연고를 두고 오래 사업을 추진하던 중소ㆍ중견사들도 섣불리 신규 사업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 빌라 원룸 월세 `72만 원` 돌파 지난달(5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상승폭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5월) 서울의 빌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연립ㆍ다세대) 평균 월세는 72만 원(보증금 1000만 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대비 4만 원(6%) 오른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의 평균 월세가 102만 원(141%)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강남구 92만 원(127%) ▲서초구ㆍ성동구 81만 원(112%) ▲동작구 80만 원(110%) ▲중구 77만 원(107%) 등 총 11개 지역에서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값보다 비쌌다. 월세뿐만 아니라 평균 전세보증금도 올랐다. 서울 전체 기준으로 올해 4월 대비 587만 원(2.8%) 오른 2억1841만 원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2억7258만 원(125%)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 2억5927만 원(119%) ▲광진구 2억3896만 원(109%) ▲용산구 2억3728만 원(109%) ▲중구 2억2668만 원(104%) 등 총 8곳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넘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달(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해 산출됐다. 집계는 평균 월세는 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보증금은 모든 전세 거래를 대상으로 했다. ■ 전세사기 피해 60%가 수도권… 2030 피해자는 75%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누적 인원이 3만 명을 넘어섰다. 그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 거주자였으며, 2030 피해자는 4명 중 3명꼴이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보고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5월) 말 기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3만4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확정일자를 부여받아 대항력 구비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2인 이상 임차인의 보증금 피해 발생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등 요건을 갖춰야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다. 전세사기 피해 신청 접수 건수 및 피해자 결정 건수 모두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피해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기 수법으로는 `무자본 갭투기 방식`이 48%로 가장 많았다.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음에도 다수 주택을 매수해 임대차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수법이다. 피해자가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서울(8344명ㆍ27.4%) ▲경기(6657명ㆍ21.9%) ▲대전(3569명ㆍ11.7%) ▲인천(3341명ㆍ11%) ▲부산(3328명ㆍ10.9%)으로, 절반 이상(60.3%)이 수도권 거주자였다. 또 피해자 연령대는 ▲30대(1만4983명ㆍ49.28%) ▲20대(7854명ㆍ25.83%) ▲40대(4240명ㆍ13.95%) 등 순으로, 젊은 세대의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9209명ㆍ30.3%) ▲오피스텔(6316명ㆍ20.8%) ▲다가구(5417명ㆍ17.8%) 등 빌라에 피해가 집중됐다. 한편, 정부는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규 전세대출 지원과 저금리 대환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원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부동산신탁사 `재무건전성 강화` 돌입 부동산신탁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금융당국이 건전성 규제 강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부동산신탁사의 토지신탁 사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시 NCR(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지표 적용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토지신탁사업은 부동산신탁사가 토지를 수탁받아 주택, 상업시설, 물류시설 등을 건설ㆍ분양한 후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시공자가 책임준공의무 불이행시 신탁사가 그 의무를 부담하는 토지신탁이다. NCR은 부동산신탁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1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신탁사는 경영 개선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즉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의무를 지는 경우 언제나 NCR 위험액을 산정해야 한다. 아울러 토지신탁의 총 예상위험액을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하는 기준도 도입했다. 부동산신탁사의 관리 능력 범위 내에서 사업 수주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부동산신탁사가 토지신탁을 보다 책임 있게 운영함으로써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수분양자 등의 이익 보호, 안정적인 부동산 공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탁사 건전성 등을 계속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주 4.5일제` 도입 본격화되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주 4.5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지난 19일 `주 4.5일제 공약 이행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법정 근로시간 주 40시간(하루 8시간)에 연장근로는 주 12시간 이내에서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주 48시간제 실현을 위해 ▲법정 근로시간을 36시간으로 4시간 줄이는 방안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8시간으로 줄이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용부는 주 4.5일제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실근로 단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내로 `실근로 단축 지원법(가칭)`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과 법안에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제 제한 방안 ▲근로시간 기록 관리 의무화 방안 등도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주 4.5일제 도입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한 상황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국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긴 것은 사실이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에 앞서 노동생산성을 먼저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코스피 3100선 돌파… 3년 9개월 만 지난 24일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장중 31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께 코스피 지수는 장중 3100.19를 기록했으며, 전장보다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3100선을 웃돈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강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중동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세를 키워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구체적 수치로는 개인이 6396억 원 매도 우위를, 외국인ㆍ기관은 각각 4335억 원, 258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2024년 8월 1일 이후 11개월 만에 장중 800선을 돌파하며 전장보다 16.14포인트(2.06%) 오른 800.9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업계 전문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이날 전반적인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승이 있었다"며 "여기에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하락 베팅` 대차잔고 94조 원 넘어서… 3주간 `10조 원 ↑`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인 `대차거래 잔고`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차거래 잔액은 이달 24일 기준 94조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차거래 잔고가 94조 원을 돌파한 건 2023년 7월 25일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5월) 말 77조 원 수준이었던 대차거래 잔액이 약 3주 만에 14조 원가량 불어났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한 기관이 수수료를 받고 차입기관에 주식을 빌려준 뒤 나중에 그 주식을 돌려받기로 약정하는 거래다. 이러한 특성상 통상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분류되며, 실제로 대차잔고의 70% 이상이 공매도로 이어진다. 즉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건 향후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급증한 대차잔고가 공매도로 이어지면 증시 하방 압력이 커지고, 결국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대차잔고 상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7조9830억 원) ▲삼성전자(6조744억 원) ▲LG에너지솔루션(2조5379억 원) ▲셀트리온(2조295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8422억 원) ▲네이버(1조5510억 원) ▲두산에너빌리티(1조5106억 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4월 출생아 수 2만 명대 회복, 증가율은 `34년 만` 최대 지난 4월 기준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2만 명대를 회복했다. 증가율로 보면 34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총 2만717명으로, 2024년도 4월 대비 1658명(8.7%)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2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2만1164명) 이후 3년 만이다. 시ㆍ도별로 보면 제주(-5명)를 제외한 16개 시ㆍ도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서울(+441명) ▲경기(+349명) ▲인천(+205명) ▲경남(+159명) 등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증가율도 1991년 4월(8.7%)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이러한 출생아 증가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2차 에코붐 세대`인 1991~1995년생들이 결혼 적령기(29~34세)에 접어든 점이 꼽힌다. 혼인 건수는 출산율 선행지표로 파악되는데, 실제로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12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8755건) 증가했다. 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 인구 자연 감소는 여전히 지속되는 추세다.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총 2만8785명으로, 4월 인구(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전국적으로 8068명 자연 감소했다. 1~4월 누적 자연감소 규모는 약 4만3942명에 달하며 뚜렷한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 마크롱 "유럽 우주강국 만들 것"… 2조 원 투자 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을 우주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기준) 항공우주박람회 파리에어쇼에 참석해 "우주는 어떤 의미에서 세계 권력의 척도가 됐다"며 "유럽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다시 우주 강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 속에서 유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페이스X가 시장을 뒤흔들었고 아마존도 뛰어들었다. 중국도 바짝 쫓고 있다"며 저지구궤도(LEO) 위성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날 위기에 처한 유럽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파트너들이 LEO 위성 분야에서 유럽 이외 지역에 의존하는 건 `미친 짓`"이라며 인도ㆍ캐나다ㆍ브라질ㆍ걸프국들을 향해 프랑스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우주산업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도모하고자 내년 초 `우주정상회의`를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LEO 위성통신시장은 스타링크를 띄우는 스페이스X의 독주 체제로, 프랑스ㆍ영국 합작업체인 유텔샛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지난 19일 "유텔샛 증자에 13억5000만 유로(약 2조1400억 원)를 투입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스페이스X와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자가 마무리되면 프랑스 정부는 유텔샛의 최대주주가 된다. ■ 트럼프 "핵 시설 완전히 파괴했다… 다음 주 중 이란과 대화 가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 시설을 충분히 파괴하지는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사실상 완전히 파괴됐다"며 "그들이 핵 농축 프로그램을 재건하면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은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등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공습했다. 그러나 24일 CNNㆍ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번 공습으로 핵 시설을 충분히 파괴하지는 못했으며,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지연시켰을 뿐"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공습 작전은 완벽했다"며 "이란의 핵 시설은 지도에서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핵 프로그램을 산산조각냈기 때문에 합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문서가 있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핵 협상이 재개된다면 미국과 이란 간 `포괄적 평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포기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 해제 ▲상호 적대행위 중단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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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획 설치 근거를 마련하며, 지역사회 내 국가유공자를 위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를 추진했다. 해당 조례 개정은 주차 공간이 극도로 부족한 강남구의 현실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 것이다.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상징적 기념을 넘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구체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구는 해당 조례를 근거로 도곡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에 총 30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획`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대치4동에 거주하는 한 국가유공자는 "이 나이에 대우를 받는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나 싶어 더욱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애자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의 국가유공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예우를 실제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따뜻한 존중을 받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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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이 `투명성과 신뢰성이 결여된 결산내역을 공고한 것은 구민을 철저히 기만하는 행위`라고 2024회계연도 결산 실태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난 18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2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는 행정국, 기획경제국, 복지생활국, 미래문화국, 도시환경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일반회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강남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은 1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억 원인 0.3%가 감소됐고, 세출은 1조3720억 원이 집행됐다. 잉여금은 2344억 원으로 이중 이월금 755억 원, 보조금 실제반납금 131억 원, 순세계잉여금 14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고이월은 명시이월과 달리 의회의 사전 승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지출원인행위가 있었더라도 불가피하거나 특정한 사유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돼야 하는 제도다. 그러나 사고이월이 행정 편의적으로 남용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일부 부서는 지출원인행위가 없는 예산을 사고이월로 계상하거나 이미 지출이 완료된 예산뿐 아니라 지출원인행위가 이뤄지지 않은 예산까지도 포함해 사고이월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예산 집행잔액에 차이가 발생했으며, 이는 2025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사고이월이 증가한 약 25억 원만큼 2025회계연도 잉여금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구의회 결산 심의 과정에서는 이미 계획돼 전년도에 명시이월된 사업을 2024회계연도에 `사고이월`로 처리한 건(건설관리과-`도곡로78길 학원가 통행로 지중화사업`, 사고이월액 9억8200만 원)과 실제 발생한 부대비용보다 과하게 `사고이월`로 처리한 건(자원순환과-`가로 뒷골목 청소 사업`, 사고이월액 1억4200만 원), (공원녹지과-`힐링 숲 조성`, 사고이월액 약 12억8300만 원) 등 11건에 약 25억 원이 지적됐다. 이에 위원들은 "이월 사유가 구체적이지 않고 제출된 자료 역시 불충분하다"라며 추가 확인을 요청했다. 노애자 의원은 "사고이월은 예외적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부는 이를 행정 편의에 따라 관행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예산 불용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의회에 충분한 소명 없이 이월 처리를 남용하는 모습은 의회의 결산심의권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행정 편의를 위해 관행처럼 굳어진 이월금 처리 방식에 대해 모든 집행부서가 책임 있는 태도를 갖는 동시에 직원들의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특히 "결산은 예산 집행의 결과를 검증하고 책임을 묻는 마지막 관문"이라며, "그러나 지금처럼 의회의 심의 과정을 무시하고 불명확한 이월처리를 일삼는다면, 결산 승인 자체가 형식적인 통과의례에 불과해질 위험이 크다"라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지난 5월 27일 결산검사 의견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고했지만, 공고된 자료와 실제 결산자료 간 불일치가 확인돼 결산 공시의 투명성과 신뢰성 결여 문제가 대두됐다. 노 의원은 "이는 명백히 구민을 기만한 것이며, 만약 재정공시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면 엉터리 공시가 반복될 위험이 크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기된 불명확한 이월 사유들에 대한 명확한 재소명과 추가 자료 제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지금처럼 책임 회피와 형식적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구민과의 신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집행부의 성실한 대응을 촉구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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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오는 7월 금리를 동결한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 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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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5ㆍ9호선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화재보험협회빌딩이 지상 31층, 키움파이낸스스퀘어가 지상 28층의 금융업무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여의도동 35-8 일원 및 36-1 기반시설 적정성 등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해 11월 수립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대해 기반시설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사례다. 대상지 2곳은 화재보험협회빌딩,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로 여의도역에 인접하고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대형 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강우설계빈도를 간선 50년, 지선 30년으로 상향함에 따라 대상지 주변 공공하수관로 확관이 필요한 실정으로, 사업시행자가 해당 하수관로 개량 공사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빌딩 건축계획(안)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8(여의도동) 일원 4314㎡를 대상으로 지상 31층~지하 8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ㆍ집회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역 기여시설로는 지하 1층에 컨벤션 공간을 짓는다. 여의도 내 입주한 금융, 스타트업 입주사와 지역 주민을 위한 회의ㆍ이벤트ㆍ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영등포구 여의나루로4길 18(여의도동) 일원 3104㎡의 키움파이낸스스퀘어는 2023년 3월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 중이다. 건축계획 변경(안)에 따라 이곳에는 지상 28층~지하 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 기여시설로는 지상 2ㆍ3층에 다양한 금융 서적을 보유한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시설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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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구 우이신설선 화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향후 이곳에는 주거를 비롯해 근린 지원ㆍ문화시설, 생활SOC시설 등을 확충하는 복합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강북구 삼양로 341(수유동) 일원으로 2017년 우이신설선 경전철 화계역이 개통된 곳이다. 강북구 화계역 역세권에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유지구 중심의 신규 생활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11만1179㎡ 규모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신설했다. 시는 화계역 인근 지역 특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춰 가로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등 지역맞춤 특화용도 도입을 계획했다. 또한 화계역세권에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를 신설해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주거 복합기능 도입을 유도하고, 근린지원, 문화시설 등 생활권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권장 용도를 설정해 역세권 근린지원ㆍ문화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별계획가능구역에는 공공기여를 통해 차량진출ㆍ입 이면도로 확폭 등 도로 정비와 함께 주요 가로 결절부 공개공지 확보, 복지시설ㆍ청년관련시설 등 부족한 생활SOC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고도지구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가 제한된 삼양로 서측 저층 주거지는 공동개발(특별지정)가능구역으로 지정해, 조경 설치, 생활SOC시설 도입 등 공공성 확보 관련 완화항목을 이행하면 법적 용적률 최대 1.2배 이내의 용적률을 완화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화계역 일대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건축한계선과 쌈지형 공지 조성을 통해 보행친화가로 조성 유도 계획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화계역 지구단위계획은 재정비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화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이 수유ㆍ번동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계해 화계역 일대 생활권을 더욱 활기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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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 노후 주거 밀집 지역에 지상 29층 55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동 356-159 일원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로15길 31(상도동) 2만4768㎡로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 상도로 북쪽에 위치해 있다. 전체 건축물의 약 86%가 노후ㆍ불량 건축물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밀집 지역이다. 인접한 상도로 남쪽 일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곳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해 주거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이곳에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551가구 및 공공 노인요양시설 등을 포함한 개발을 추진한다. 구릉지형 대상지에 과도한 옹벽이 설치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각 단차 구간별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접근성을 강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노후 주거지 정비와 부족한 공공 노인요양시설 확충,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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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6월 4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6%)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 증가하고, 매도 희망 가격 상승하고 있으며, 상승 거래 사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6%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43%로 전주(0.36%) 대비 상승세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99%)는 하왕십리ㆍ행당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98%)는 성산ㆍ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74%)는 이촌ㆍ이태원동 위주로, 광진구(0.59%)는 광장 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종로구(0.21%)는 창신ㆍ홍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88%)는 잠실ㆍ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84%)는 압구정ㆍ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77%)는 잠원ㆍ반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동구(0.74%)는 고덕ㆍ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53%)는 흑석ㆍ사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1%)에서 중구(-0.06)는 운서ㆍ중산동 구축 위주로, 미추홀구(-0.05%)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학익ㆍ주안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부평구(0.06%)는 청천ㆍ삼산동 역세권 위주로, 남동구(0.03%)는 논현ㆍ구월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03%)는 가정ㆍ마전동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04%), 대구(-0.07%), 충남(-0.02%), 충북(0.01%), 강원(-0.01%), 광주(-0.07%), 울산(-0.01%), 세종(0.04%), 전남(-0.05%), 전북(0.08%), 경남(-0.03%), 경북(-0.08%),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1%) 대비 더 상승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9%)도 전주(0.07%) 대비 상승세를 키운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꾸준한 임차 수요 이어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상승 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마포구(0%)는 단지별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이나, 광진구(0.26%)는 자양ㆍ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16%)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도봉구(0.15%)는 창동ㆍ도봉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06%)는 신당ㆍ중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서초구(-0.15%)는 잠원ㆍ반포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강동구(0.36%)는 암사ㆍ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28%)는 상도ㆍ사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15%)는 잠실ㆍ문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12%)는 대림ㆍ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의 경우 중구(-0.04%)는 운서ㆍ중산동 위주로, 연수구(-0.01%)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옥련ㆍ동춘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동구(0.02%)는 송현동 소형 규모 위주로, 남동구(0.02%)는 간석ㆍ논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평구(0.02%)는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보합 전환했다. 경기(0.03%)에서 광명시(-0.19%)는 하안ㆍ소하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는 식사ㆍ백석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43%)는 주거환경 양호한 별양ㆍ원문동 위주로, 하남시(0.18%)는 창우ㆍ학암동 선호 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16%)는 비산ㆍ호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1%), 대구(-0.01%), 충남(-0.04%), 충북(-0.01%), 강원(-0.04%), 광주(-0.01%), 울산(0.06%), 세종(0.13%), 전남(-0.01%), 전북(0.01%), 경남(-0.02%),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선호 지역ㆍ단지 중심으로 수요 지속되며, 세종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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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호주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연수단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교육감, 정책국장, 비서실장, 정책기획팀장, 대변인, 정책보좌관 등 6명은 핵심 간부들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문제는 이 일정이 정규 학기 중, 한창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시점에 편성됐다는 점”이라고 짚고 “5박 7일간의 일정 동안 연수 참가자 소속 학교는 인력 공백과 업무 과중에 시달리게 된다”면서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시기에 교사들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학사일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교육감 본인의 사법 리스크”라며 “신경호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2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과 22일에는 핵심 증인 신문을 포함한 주요 공판이 예정돼 있다”고 상기시키고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이 도민의 세금으로 해외 출장을 떠나는 것은 공직자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도피성 출장’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수 명분 역시 의심스럽다”면서 “‘유공교원 대상 국외연수’라는 이름과 달리, 전체 연수단의 약 3분의 1이 교육청 소속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간부급”이라고 덧붙이고 “이는 교육청 내부 인사에 대한 보상성 출장으로 비칠 여지가 크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기회를 조직 내부가 나눠 가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원교육의 신뢰는 진정성과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 학기 중 연수 강행, 재판을 앞둔 교육감의 해외 출장, 교육청 인사 중심의 연수 구성, 어느 하나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에돌려 비난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목적과 효과에 대해 도민에게 분명히 설명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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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양홍건 조합장 · http://www.areyou.co.kr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2003년 7월 1일 `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 「도시개발법」 및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합ㆍ제정해 시행됐고, 사업 방식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ㆍ재건축사업으로 나눈다. 도시정비법은 정권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왔으며, 최근 이슈는 단연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다. 서울시는 2021년 9월 `2025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개정해 공공지원계획인 신속통합기획을 도입했다. 한경 경제용어사전에서 패스트트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빠른 길"이라는 영어 표현으로 여러 분야에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를 일컫는다. 재건축사업은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고, 준공 30년 초과 시 추진위 구성을 허용하고,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추진이 병행 가능하도록 개선해 명칭이 변경된 재건축진단을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되므로 재건축진단이 진행되는 도중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위 구성 및 조합 설립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도시정비사업은 법체계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사업성이 제고된다. 하지만 사업성 제고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먼저 2021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은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지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순히 도시계획 결정 절차를 단축하고 통합 심의를 한다 해 사업 기간이 단축되지 않는다. 패스트트랙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토대가 정립돼야 한다.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는 사업지는 나름대로 사업적인 측면에서 이익이 돼야 한다. 최근 서울시는 지역적 특성 등으로 사업성 제고가 힘든 사업지에 대해 입체공원제도를 도입하려 한다. 국토교통부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도시정비사업은 민간에게 이익을 가져다줘야 하는 한편으로 사업성ㆍ공공성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서울시에서 처음 추진된 공공기여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개발에 대한 기준을 제기한 바 있다. 도시정비사업도 사실상 공공기여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패스트트랙제도는 합리적인 공공기여를 통해 사업성을 보장해야 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신속통합기획 및 지난 4일자 시행되는 패스트트랙제도는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늦은 감이 있다. 도시정비법은 패스트트랙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도 실무운영에 있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빠른 길"인 사업 기간 단축이 가능했다. 재건축 조합장으로 약 15년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법과 제도보다 중요한 것이 인허가권자의 업무 처리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를 통합 처리하기 위해 원스톱처리시스템을 운영하면 된다. 실무에서 사업 지연의 제일 요인은 인ㆍ허가 처리 기간이다. 도시정비법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사업 기간은 대폭 단축된다. 일련의 과정을 고찰할 때 패스트트랙제도를 처음 도입한 곳은 서울시이다. 하지만 도시정비법은 이미 패스트트랙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인허권자가 그 업무를 기피한 것이다. 정부는 도시정비법에 2025년 5월 1일 패스트트랙제도를 도입했다. 재건축 조합 설립 요건인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률을 75%에서 70%로 완화한 것도 패스트트랙의 일종이다.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는 패스트트랙이다. 지난 4일 시행되는 재건축사업에 대한 패스트트랙제도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이라 언급되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수반돼야 하는바, 이 또한 패스트트랙이라 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빠른 길"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완화는 패스트트랙 정의와 일치한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 부동산시장 정상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장재혁(2024)은 `신속통합기획 제도 활성화 요인의 중요도 분석 연구`에서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의 정책 트랜드로, 연구 결과 "신속통합기획제도를 통해 추진된 도시정비사업들이 이윤을 발생시키고 사업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계획이 있어서 사업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정부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은 뚜렷하다. 사업시행자의 사업성 보장이다. 막대한 개발이익을 가져다주라는 것이 아니다. 정부 정책은 공공기여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재건축진단과 정비구역 지정이 병행 가능하다는 것은 사업시행인가 전에 재건축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재건축진단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정책안도 강구해야 한다. 재건축진단 지연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정비사업 정상화는 패스트트랙제도 운영을 통해 보완되는 것이다, 사업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주거종합계획, 정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합의된 부동산 정책 및 단기적인 처방에 대한 적절성 등이다. 일시적ㆍ임시적인 처방은 장기적으로 시장 왜곡을 가져와 부동산시장을 교란한다. 정부 개입으로 인한 시장 교란 또한 있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도시정비사업은 민간이 주도한다. 최근 공공의 개입 범위 확대로 공공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신속통합기획도 일종의 공공개입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저출산ㆍ초고령화 사회로 지방소멸 및 구도심의 쇠퇴로 도시 공간에 대한 재구조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이며, 도시는 고밀 복합 개발과 컴팩트화돼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받게 된다. 패스트트랙은 일상적인 일이 되고, AI 시대의 도래로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 기반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도시정비사업은 패스트트랙을 상용화하고 정부의 정책도 신속한 업무 지원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 탄력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패스트트랙제도 운영이 필수적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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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6일 도시정비사업 관련 3종 규제철폐안을 담은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변경 고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도시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구체화 등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규제철폐안 발표 직후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후속 절차를 5개월 만에 모두 완료했다. 여기에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전 주민동의율 확보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선(先)심의제`를 추가로 시행한다. 시는 최근 공사비 상승, 국내외 건설업계 침체 등 도시정비업계에 적신호가 켜지는 상황에서 사업 여건이 특히 어려운 지역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핀셋 규제 완화`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안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고도ㆍ경관지구에 저촉되거나 문화재ㆍ학교 주변 지역 등 높이 제약을 받는 지역에 용도지역 상향 시 10%보다 낮은 공공기여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그간 높이 제약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의 재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일반지역은 용도지역 1단계 상향 시 일률적으로 종상향 면적의 10%만큼 공공기여를 해야 하지만, 높이 규제로 인해 개발가능 밀도가 제한되는 지역은 추가 확보된 용적률만큼만 공공기여를 하면 된다. 사업 실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보다 더 완화된 공공기여율을 적용할 수도 있다. 입체공원제도는 공원 조성 의무면적을 대지면적으로 인정받아 건립 가구수가 늘어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다.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타당성이 검토된 곳 중에서 창의적인 공원 설계와 충분한 공공성을 갖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입체공원 조성ㆍ제공에 따른 용적률 완화는 단순히 공원 면적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공원의 품질, 해당 구역의 지가 등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된다. 기존 획일적인 일반공원에서 벗어나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녹지공간 조성이 가능해진다. 또한 역세권 도시정비사업 준주거 종상향 방안이 본격 활성화된다. 역세권 중에서도 정비구역 평균 공시지가가 서울시 전체 재개발ㆍ재건축 평균 이하인 도시정비사업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 종상향 적용 범위는 원칙적으로 지하철역 경계로부터 250m 이내 구간이다. 다만, 정비구역별 여건 차이를 고려해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대 350m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이 도심 내 복합용도 수용이 가능한지, 개발을 통해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상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역세권임에도 사업성이 낮아 소외됐던 지역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개발밀도 증가는 방지해 지역균형발전에 기반한 도심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다. 재개발사업 선심의제는 정비계획(안) 수립이 완료되면 주민 동의 절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기존에는 주민동의율 50%를 먼저 확보한 뒤, 구청장이 시에 정비계획을 입안해야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이뤄져 동의율 확보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선심의제 도입으로 향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최대 6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의 절차 이전 단계에 있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약 50곳은 물론, 향후 신규로 선정되는 후보지 모두에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다만, 주민간 찬ㆍ반 갈등이 있는 경우엔 기존처럼 구청장이 입안에 앞서 주민 동의율을 확인하고, 반대 동의율이 20% 이상(공공재개발 25%)일 때는 입안 재검토 절차를 선행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규제 철폐 발표 이후,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이행한 이번 규제 혁신은 도시정비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치구 실무자 교육과 주민 대상 홍보를 통해 3종 방안이 신속히 적용돼 더 많은 정비구역 현장에서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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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신속한 개발 여건 조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사전협상제도를 재정비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시 2단계로 진행해 온 절차를 통합하고 의무 면적 외 추가로 공개공지를 확보하는 사전협상 대상지에 최대 약 80%의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먼저 시는 대규모 부지 개발정책T/F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절차를 `대규모 부지 개발정책T/F`로 통합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대상지 선정 1단계인 대규모 부지 개발정책T/F에서 개발 방향이 대부분 논의되는데도 조례상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형식적으로 거쳐야 했다.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대상지 선정 기간이 기존 대비 3달 가까이 줄고 민간 개발에 속도감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제33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신규로 도입될 공개공지 확보에 따른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량은 `지구단위계획 공개공지 인센티브 운영기준` 적용 산식으로 계산되고, 최종 인센티브 총량은 협상조정협의회 논의를 통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 시는 앞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전협상 대상지에 이번에 개선된 제도 개선을 적용, 속도감 있는 민간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9년부터 민간 소유 저이용 유휴부지의 합리적 개발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년간 총 23곳이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방향 확정 또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동서울터미널 입체복합개발이 사전협상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절차를 통과했으며, 서울숲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도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초 더케이호텔, 서울레미콘 부지, 강남 한국감정원부지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사전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남 GBC 부지, 동대문 동부화물터미널 부지도 개발계획 변경으로 추가 협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사전협상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합리적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탄한 제도적 기틀 위에 효율적인 민간 개발과 공공성을 확보,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도시계획 협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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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동탄2 신도시 내 근생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GH가 보유한 화성동탄2 근생용지 67필지 중 마지막 공급분이다. 공급면적은 708.1㎡~1027.8㎡,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940만 원~1400만 원이다. 공급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은 5년간 6개월 단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선납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7월 2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을 실시하며, 낙찰자는 같은 달 10~11일 계약 체결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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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거용 건축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ㆍ분석한 결과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6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은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민간 부문은 주거용과 공장 건축 등이 줄어들면서 13.4% 감소한 36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ㆍ조경 포함)은 산업 설비가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1% 줄어든 21조3000억 원, 건축은 0.9% 감소한 38억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순위별로는 상위 51위~100위 기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계약액이 감소했다.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26조9000억 원, 101~300위 기업 4.4% 감소한 4조9000억 원, 301~1000위 기업은 15.8% 감소한 5조2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51~100위 기업은 16.8% 증가한 4조4000억 원이었다. 그 외 기업은 0.2% 증가한 18조6000원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한 28조3000억 원, 비수도권은 4.3% 줄어든 31조8000억 원이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2.3% 줄어든 31조2000억 원, 비수도권은 5% 증가한 28조8000억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이달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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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이에 따른 교육 격차, 수도권 집중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우리의 절박한 문제”라면서 “경남교육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를 통해 교육을 더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핵심 과제로 △경남형 공동학교로 공유교육의 표준 제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반 교육 미래교육지구 강화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예술강사 사업 활성화 등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공동학교’를 운영 중이다. 의령에서 시작한 공유교육은 현재 10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학사 일정·체험 활동·방과 후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공유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의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을 개소했다. 해당 돌봄 모델은 지역 인프라, 예술·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박 교육감은 “돌봄은 가정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관련 조례 폐지와 예산 전액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박 교육감은 추경에 통해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하며 “교육은 정치가 아닌 아이들의 삶을 위한 본질”임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창의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핵심이라고 보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학교 예술강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예술교육원 해봄’, 예술동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이 일상 교육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박 교육감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점 전략으로 예술교육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2014년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아이가 내년이면 스무 살이 된다”며 “아이들의 성장이 곧 경남교육의 성장이며, 이것이 바로 경남의 미래”라고 말하고 “남은 임기 동안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도민과 교육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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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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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3년을 맞아, 강원도 교육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교사·학부모·교육행정직·공무직·시민 단체들의 연대체인 (가칭)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5일 강원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경호 교육감 3년 평가 설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일반 도민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신경호 교육 3년의 실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통 교육청, 더는 못 참는다! 교육공동체 참여 보장하고 즉각 소통하라 △불투명한 인사·예산으로 불신만 키운3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보장하라 △학교 안 노동자의 존엄을 무시하는 강원교육청 구성원의 권익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에 따르면 ‘3년간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3.42%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이중 ‘매우 불만족’은 62.03%, ‘불만족’은 21.39%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 현장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정책 전반에 걸친 부정 평가는 신경호식 강원교육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응답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었다”며 “‘교육감 및 교육청이 학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행정직원, 공무직 등)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83.78%가 부정적 응답을 했다”고 전하고 “‘그렇지 않다’는 15.61%, ‘전혀 그렇지 않다’는 68.1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의 불통은 이미 기관에 대한 외부 평가로도 드러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강원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 ‘라’ 등급에 이어, 2024년에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민원 처리와 교육공동체 소통에 있어 교육청이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제로 도교육청은 2023년 11월 홈페이지 개편을 이유로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폐지해 교직원·학부모·도민이 교육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를 없앴다”고 폭로하고 “불편한 질문을 차단하고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교육청의 태도는 결국 강원교육이 신뢰를 잃게 된 핵심 원인 중 하나”라고 에돌렸다. 여기에 “정책에 대한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도 부정적 인식은 일관되게 드러났다”며 “‘교육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6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그렇지 않다’는 20.11%, ‘전혀 그렇지 않다’는 51.58%에 달했다”고 분석하고 “반복적인 민원 처리 지연, 불투명한 행정 절차,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 구조에 대한 실망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히 신경호 교육감 본인이 현재 ‘불법 선거운동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도민 다수가 신경호의 강원교육을 불신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학력 향상 노력’에 대한 평가도 눈여겨보아야 한다”면서 “최근 신경호 교육감은 사법 리스크와 별개로 재선 의지를 밝히며 학력 신장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며 “전체 응답자의 73.5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44.05%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고 전하고 “교사들의 평가는 더욱 박했다”면서 “교사 응답자의 77.69%가 부정 평가했고 이 중 48.66%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중학교 지필고사 확대, 초등학교 성취기준 70% 평가 강제 등 기존 교육과정의 맥락을 무시한 일방적 지침에 대해 교사들은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짚고 “‘측정 중심의 평가로 수업의 본질이 무너지고 있다’, ‘성장을 위한다는 명분이 교사 통제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자유서술형 응답도 이어졌다”며 “교육적 판단이 철저히 배제된 채 성과 중심의 지표만을 앞세운 학력 정책은 오히려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외의 모든 영역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비판하고 “‘미래 교육 준비’, ‘인성 및 시민교육’, ‘교육복지 확대’, ‘학교 안전 강화’,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 ‘교육격차 해소 노력’ 등 총 10개의 공통 설문 항목 중 어느 하나도 긍정 평가가 30%를 넘지 못했다”면서 “가장 높은 긍정 평가 항목(‘교육 복지 확대’)에서도 만족 응답은 27.34%에 그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직 등 학교 안 노동자에게 별도로 제시된 문항에 대한 응답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권익 보호 및 근무 여건 개선’에는 76.78%, ‘전문성 신장 지원’에는 56.11%, ‘업무 경감 노력’에는 81.69%, ‘인사 정책의 공정성과 합리성’에는 60.33%, ‘정책 결정 참여’에는 80.16%가 부정 평가했다”고 전하고 “학부모와 도민 집단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부연했다. 또한 “‘강원교육 발전도’에 대해서는 86.78%, ‘강원교육 이미지’는 90.81%, ‘교육 정보 접근성’은 85.63%, ‘정책 참여 기회’는 86.20%, ‘예산 운영의 적절성’은 82.76%, ‘사교육비 부담’은 82.6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하고 “이처럼 응답자 집단 간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교육 주체가 일관되게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실망과 불신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끝으로 “이처럼 모든 교육 주체가 정책 결정에서의 소외, 행정에 대한 불신, 교육 가치의 훼손을 지적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경호 교육감 체제 아래에서 강원교육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으며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준엄한 경고”라고 밝히고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수치 경쟁이나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는 전면적인 방향 전환만이 그 답”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강원교육청은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교 안 노동자의 전문성과 존엄을 존중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교육은 누구의 정치적 도구도 돼서는 안 되며 단 한 명의 교육감이 독점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하고 “모두의 교육이어야 하고 학생, 학부모, 학교 안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강원교육! 그것이 지금, 여기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천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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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올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누적된 공급 위축 현상이 본격적으로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대출 규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반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공급 부족`과 `정책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가운데, 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안은 채 하반기를 맞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본보는 현재 시장 분위기를 통해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 흐름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공급 절벽 현실화?… 입주 물량 급감 속 수급 불균형 우려 ↑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역대 `최소` 올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입주 물량 급감이라는 `공급 절벽`을 앞두고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달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인ㆍ허가 실적은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은 공공 물량 위주로 유지됐지만 민간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아파트 착공 물량 급감에 따른 입주 물량 감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최대 수준을 회복했지만, 지방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 지역 간 양극화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건산연 측은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22조1000억 원으로 전망되지만, 물가 상승 효과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274조8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건설 수주 및 착공 등 선행지표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역시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만323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14만537가구)보다 29%, 전년 하반기(16만3977가구) 대비 39% 감소한 수치로, 직방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후 하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5만2828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으로는 12% 감소에 그쳤지만,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은 각각 20%, 27% 줄어들며 불균형 양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수도권의 감소폭은 더욱 커 상반기 대비 약 41% 줄어든 4만7495가구에 불과해 지방의 공급 불안은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감소 추세가 단기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건산연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2025년 17만 가구에서 2026년 13만 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1~2년간 공급 공백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수요 집중 지역에서는 가격 불안정성과 전세난, 월세 전환 압력 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는 도시정비사업 지연, 민간 분양 일정 연기, 인ㆍ허가 절차 복잡성 등 복합적인 원인이 맞물리며 신규 주택 공급이 시장에 제때 유입되지 못한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 입주 물량만 봐도 공급 공백에 따른 가격 불안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사업성이 낮은 지방이나 중소형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착공 자체가 미뤄지면서 지방 미분양 누적으로 인한 심각한 수급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 투자 위축 지속… 공사비 상승에 착공 기피 `확산` 금융당국, DSR 규제 강화할 듯… 실수요자 접근성 위축 우려 이뿐만 아니다. 건산연은 올 하반기 금리 인하 및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건설 수주는 일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건설 투자 자체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274조8000억 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상반기 건설 수주와 건설 착공 등 주요 선행지표의 부진이 지속된 만큼 이에 대한 여파가 하반기에도 투자 침체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자재비와 인건비 동반 상승으로 공사비 상승률은 두 자릿수에 근접하고 있고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건설사들이 신규 착공을 피하는 경향도 여전한 뚜렷한 데다 지방과 중견 건설사들 중심으로 착공 지연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건설 투자 여건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건산연 측 설명이다. 설상가상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시장 전반에 존재하는 가운데 하반기 시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은 실수요자의 주택 접근성까지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는 모양새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세대출과 정책자금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확대 적용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금융당국이 다시 대출 규제 강화 카드를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내에서는 그동안 서민 주거 안정을 이유로 예외로 뒀던 항목들이 다시 규제 범위에 포함될 수 있음을 뜻하며, 시장의 대출 여력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상황이 이러자 다음 달(7월)부터 적용되는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규제 전 이른바 `막차 수요`가 집중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 22일 금융권이 공개한 5대 시중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52조749억 원(이달 19일 기준)으로 지난달(5월) 말 748조812억 원보다 3조9937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3105억 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 수치다. 또 이들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데 지난 5월 말 593조6616억 원이던 주담대가 19일 만에 2조9855억 원이 늘어 596조6471억 원에 달했다. 이 추세라면 이달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거의 5조 원 가까이 대폭 늘어날 수 있을 정도로 기세가 무섭다. 문제는 규제 시행 전 대출 막차 수요 폭등이 아파트 가격 왜곡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6% 상승하며,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부 실수요자ㆍ투자자들 사이에서 DSR 규제 전 `막차 대출`이 유입되며 매매 심리가 급격히 살아난 것이라는 유관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향후 시장 흐름, 정책 시그널ㆍ실행력에 달려" 물론 이 같은 상황이 실수요 기반보다는 규제 회피성 수요, 저금리 기대 심리에 의존한 일시적인 반등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 국내 부동산시장 내 구조적 문제가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다수 전문가는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 ▲금융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얽힌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한다. 특히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시점에서 이전 정부와는 차별화된 부동산 정책이 구사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하반기 기준금리 결정, 전세대출 규제 강도, 주택 공급 로드맵 등 주요 정책 신호를 주시하는 가운데 향후 시장 흐름은 정부가 수요ㆍ공급을 얼마나 정교하게 조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실행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대출 여력까지 제약받는 상황은 시장의 체력을 시험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급등락을 반복하는 단기 흐름에 흔들리기보다는 중장기적 수급 관리와 지역 간 균형,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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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먼저 추진하는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지원하는 자문위원회 가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지자체별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선도지구 주민, 예비사업시행자 등이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사전에 제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별정비구역 조기 지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됐다. 국토부는 이달 16일 마련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특히 학교 신축ㆍ이전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검토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을 자문위 지원조직에 포함시키토록 했다. 학교 이전 필요시 부지 적합성에 대한 전문 의견을 제공받기 위해서다. 자문위는 도시ㆍ건축ㆍ교통ㆍ환경ㆍ교육 등 특별정비계획 심의 항목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부천시의 경우 민간자문위원단 중 약 40%를 부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인력으로 구성했다. 주민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정비계획 초안 완성 후 지자체에 자문을 신청하면, 지자체는 자문위원회에 초안을 전달하고, 자문위는 내부 회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검토 의견을 취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총괄 자문과 분야별 상세 자문을 제공한다. 각 지자체는 수시 소통창구를 개설해 계획 작성 방법, 초안 보완 방향, 입안 방법ㆍ절차를 안내하는 등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 모든 단계를 상시 지원을 한다. 자문위는 이달 25일 경기 군포(산본), 다음 날인 26일 부천(중동)를 시작으로 고양(일산), 성남(분당), 안양(평촌) 등에서 오는 7월 중 순차적으로 주민간담회 및 자문위원회 킥오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국토부, 지자체, 선도구역별 주민대표단, 예비사업시행자, 도시계획업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문위 운영계획과 지원내용을 설명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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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상반기 `LH 중소기업 성장 신기술 공모`를 통해 총 27건의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LH가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LH 건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초기 판로 개척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11건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해 선정했으며, 총 1900억 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을 LH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 올해 1차 공모에서는 총 40건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27건의 신기술이 선정됐다. 선정 기술에는 스마트 건설기술, 친환경 공법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포함됐다. 선정 기술 중 `폭염을 방지하는 태양열 흡수차단 원리를 이용한 차열코팅제 제조기술`은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LH는 해당 기술을 공공임대주택 경비실, 노인정 등 단지 내 취약계층이 머무는 장소에 시범 적용한 뒤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기술 공모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하반기 심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모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ㆍ통신, 조경 등 5개 공종이며, 특허나 정부인증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신기술 발굴부터 현장 적용까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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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달 23일 열린 서울시 `반부패ㆍ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 회의`에서 부패 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ㆍ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H는 이번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총점 98.6점을 획득했다. 적극 행정과 투명 경영을 통해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개발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반부패ㆍ청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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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국지도78호선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총 4.25km 구간에 대한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절차를 시작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준공한 `국지도 78호선 삼거~옥계 군 훈련도로 정비사업`의 연장선이자 마지막 잔여 구간에 해당한다. 총 2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천 옥계리에서 상리간 국지도78호선의 좁은 차로 폭을 확장하고 교차로 4개를 새로 설치한다. 사업 구간은 접경지역 특성상 군 훈련 차량 이동으로 인한 차량 통행의 어려움, 전차폭 대비 협소한 차로 폭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갓길 주행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구간이다. 이에 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이달 도로구역 결정을 시작으로 2026년 토지 보상과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접경지역의 교통 낙후도를 개선하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도로를 건설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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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세대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다. 청년층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입주 수요가 높다. 희망더함주택은 올해 6월 기준 총 16곳 4812가구가 추진 중이다. 이 중 4곳 1108가구가 준공하고 5곳 1045가구가 착공했다. 시는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고령층 등의 입주 희망 의사 등을 반영해 사업 대상과 공급 방식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희망더함주택의 입지를 다양화하고 건축제한 등 각종 규제를 대폭 개선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간 역세권ㆍ상업지역에만 공급돼 온 희망더함주택을 상업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경우 주거지역(준주거, 제2ㆍ3종일반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 시 주요 도로 인접지까지 대상에 포함한다.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희망더함주택을 공급하는 경우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또한 시 통합 심의를 통해 촉진지구 지정과 동시에 건축을 허가하는 등 행정을 일원화한다. 세부 운영 기준상 희망더함주택 전체 연면적의 80%까지 임대주택으로 건립하도록 돼 있으나, 현행 법령에 따라 50%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건축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시는 이와 같은 완화 사항을 적용해 오는 7월 9일 「희망더함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ㆍ시행되는 즉시 시범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해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수립하고, 규제 완화에 따른 실효성 있는 공공기여 기준을 마련하며 청년층의 소득 등을 반영한 적정 임차료를 산정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만 공급하던 희망더함주택의 임차계층 범위를 고령층까지 확대해 고령층 특화 `시니어희망더함주택(실버스테이, 가칭)` 공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희망더함주택 일부를 공공매입해 공공임대주택도 확보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청년층과 고령층의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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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관리지역 내 음식점ㆍ숙박시설 등의 설치를 허가한다. 세종시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김학서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조례」의 제정이 확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의3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대한 특례로서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생산관리지역에서 농촌융복합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특례 조례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사업에 필요한 가공ㆍ직판ㆍ외식ㆍ체험ㆍ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었다. 또한 그간 일부 농어촌 관광농원에서 발생한 난개발 등 문제에 따라 시는 해당 특례 조례 도입에 신중을 기해왔다. 그러나 농촌 경제 침체 여건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이 줄곧 이어져 왔고, 시는 비로소 이번 조례를 마련을 통해 국토계획법에 대한 특례를 도입했다. 특히 난개발ㆍ무분별한 시설운영 등 제도 악용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지 대책으로써 `인허가 지침`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함께 마련하며, 신규 제도 도입의 완결성을 갖췄다. 인허가 지침에 따르면, 특례 적용이 가능한 시설의 범위와 시설 설치 시에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설 설치의 타당성 등을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업계획서에는 시설 설치의 필요성 및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감도, 운영계획, 교통여건 등 10가지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 아울러 시설 설치로 인한 개인의 이익이 문화재ㆍ수질오염ㆍ경관훼손 등의 공익 가치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설 설치가 제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사업계획 인허가 지침 제정 시행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입지 규제가 완화됐다"며 "다양한 사업을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는 공포(시보 게재) 등 절차를 거쳐 올해 3분기 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단, 조례 도입 이전에 생산관리지역 내 설치된 시설은 합법화되지 않으므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는 개별 법령을 준수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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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청년 근로자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탈바꿈한다. 이달 25일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3차)` 공모에 주안ㆍ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산업단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영세ㆍ중소기업 공장의 내ㆍ외부 환경 개선 ▲청년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공모에 앞서 시는 주안ㆍ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자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10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는 ▲외관 정비 ▲녹지 조성 ▲복지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리뉴얼 공사비가 지원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2026년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주안ㆍ부평국가산단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노후 산업단지의 청년친화 공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리뉴얼사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산업단지 전반의 이미지 제고 및 청년층 유입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후 산단의 문화 및 편의시설 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은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리뉴얼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찾고 싶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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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 중 2건이 원안 가결, 4건이 수정 가결됐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705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가운데 사업 시급성이 낮은 `지역특화사업 및 주요상권 활성화 지원` 등 12개 사업에서 17억514만 원이 일부 삭감하고, 이를 의원발의 사업 및 내부 유보금에 편성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공무원생활안정기금 등 7개 기금을 포함해 총 304억 원 규모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및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윤수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본 특위는 이번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배분의 적절성을 중점에 두고 심사했다"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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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원당 상가지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행자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최근 고양시는 지난 19일 원당 상가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790번길(성사동) 일대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원당 상가지역 일원 교통체계 개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고양시청, 원당시장, 원당역 등 행정ㆍ상업ㆍ교통 기능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보행 인프라가 열악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해 시민들의 보행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행자 중심 도로환경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목표로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선 ▲주차환경 개선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교통체계 개선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회복을 위한 조치로, 시는 교통체계 개선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원도심의 매력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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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 지역 정밀탐사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 및 출ㆍ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다. 이후 천공작업 및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에 대해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다. 나머지 2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다음 달(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지반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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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안산시가 신길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산시는 오는 30일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안산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8.947㎡를 대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사업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다. 한편,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는 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과정이다. 이에 안산도시공사는 향후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 누리집(고시공고)`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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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의 핵심인 `수석대교 신설` 관련 주민 의견을 듣는다.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수석대교 실시설계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인 `수석대교 신설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현황 ▲설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석할 수 있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선동을 잇는 교량이다. 연장 794mㆍ폭원 24.9m 규모로 조성되며, 교량 건설과 함께 하남시 선동 IC부터 서울 강동구 강일 IC까지 올림픽대로를 확장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801억 원이 투입된다. 그 중 왕숙지구는 2661억 원을, 양정지구는 1140억 원을 부담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통환경 개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의 선제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수석대교의 조속한 시행은 이를 위한 핵심"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향후 설계 방향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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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마포구(청장 박강수)가 주택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당 내 주차장 조성을 지원한다. 이달 25일 마포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등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마당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ㆍ나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의 방식으로 구분된다. 우선 `내집주차장 조성`의 경우 ▲단독ㆍ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다.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5년 이상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인근 주민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의 경우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1면 기준 300만 원이며, 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 면제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억9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조성된 주차장은 연 1회 실태조사를 통해 유지ㆍ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강수 청장은 "저비용으로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보행 안전성 확보, 소방도로 확보, 도시 미관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4년 `내집주차장 마련 사업`을 통해 ▲담장 허물기 주차장 4개소 6면 ▲자투리땅 주차장 1개소 20면 등 총 26면을 조성한 바 있다.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주차 공간 확보와 건설 비용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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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가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업 종사자들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송파구는 오는 27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인은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일정 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는 올해 교육 이수 대상자 약 750명을 위해 실무 중심의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중개업 종사자들이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및 전세사기 예방(3시간) ▲중개대상물별 중개실무(3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교시에는 ▲업무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전세사기 예방책임 ▲「공인중개사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민법」 등 관련 법령 및 개정안, 제도 등을 다룬다. 2교시에는 ▲중개대상물별 특약 작성 방법 ▲확인 설명서 작성 방법 등 중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교통회관(올림픽로 319)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연수교육은 1회 진행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사전접수는 마무리된 상태로,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청장은 "불법 중개행위와 부동산거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중개거래 문화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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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25일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충남의 명소를 유쾌하게 담아낸 이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처음 게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서산(간월암,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청양(알품스공원, 칠갑산 장승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여정의 무대는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와 생태관광 중심지 서천이다.   부여에서는 궁남지의 고즈넉한 정취와 백제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서천에서는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갈목해변에서 패들보드 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행’이라는 설정으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의 흥미진진한 마지막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총 8편에 걸쳐 반려견과 함께 떠나기 좋은 도내 명소들을 소개해 왔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를 비롯한 도내 다양한 여름 축제와 관광 명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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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숲과 바다가 춤추고 황금빛 노을이 쏟아지는 충남 서해의 새 명품 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2단계 숙박지구 조성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 28.4㏊의 숲에 153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 휴양림에서는 바다를 곧바로 바라볼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도 가능하다.   휴양림 핵심 시설인 숙박지구는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1년 만인 최근 공사를 마쳤다.   숙박지구는 6인실과 4인실 숲 속의 집 5동, 2∼3인실 캐빈하우스 4동, 지원 시설 등 총 11동으로 구성했다.   고급 전원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의 숲 속의 집과 캐빈하우스는 모두 바다를 조망하며, 해질 무렵 서해의 황금빛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1박 기준 이용 요금은 비수기 3만 9000원∼7만 5000원, 성수기 6만 5000원∼13만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각 숙박 시설은 10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내년 1월 개장과 함께 추첨을 통해 이용객을 맞이한다.   보령사무소는 앞선 지난해 말 방문자 안내소, 주차장, 산책로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3단계 야영지구는 현재 설계 중으로, 야영데크와 개인위생복합시설도 함께 배치한다.   야영데크 역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화장실과 샤워실을 각 시설마다 별도로 설치해 이용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보령사무소는 이와 함께 이용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목류를 심고, 무장애길 등을 조성, 체류형 휴양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안규원 소장은 “지자체 최초 해안조망형 휴양림으로, 최적의 자연 환경 속에 자리잡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이 드디어 핵심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며 “개장 전까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해 공사를 실시하고, 내년 개장과 함께 최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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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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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군인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서남수)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후세대와 함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현역 군인의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낭독에 이어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지난해에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마련하는 등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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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가중 · http://www.koreaarttv.com/
2025.7.2 (수) ~ 7.18 (금)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홍익대 출신의 중견작가인 김정범 선생님은 프랑스 국립대 에꼴 드 파리에서도 수학하며 현대 도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조각과 도자기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단순히 재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과 색채를 통해 심오한 은유와 상징을 표현하며 관람자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그리스 신화의 미메시스 개념을 현대적으로 확장시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형태에 대한 은유적 재구성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김정범 선생님의 작품은 그 자체로 현대 미술의 깊이를 더해간다.   김정범 선생님의 작업은 도자기와 조각을 융합한 독특한 기법으로 형상과 색을 정교하게 다룬다. 일부 두상 이미지는 기계적 역동성과 고대 조각상의 시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은유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화려한 색채와 기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단순한 형상을 넘어 현대적이고 추상적인 의미를 탐구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테크닉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언어를 완성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7월,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도예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정범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랑프리국제미술전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여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아트페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Metafora(메타포라)   작가의 작품을 지긋이 바라보면 그의 작품 안에는 마치 세상을 주유하는 순례자처럼 작은 놀람과 기쁨들이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작은 길 모퉁이 만나는 우리가 보아왔던 형상들, 뒤를 돌아보면 만나는 익숙한 반가운 형태들이 그의 작품 곳곳에 숨어있다. 그 모든 형상들은 작품에 그의 작품에 스며들어 하나의 작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이것들은 예전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친숙하고 자연스러우며 우리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늘 보아왔던 작품의 재현이 아니라 독창적인 오브제와 궁금증을 자아내는 형상의 재구성, 화려한 색채의 회화적인 느낌들이 조합된 다양한 조형성의 구현에 그 본질이 있다. 또한 고도로 숙련된 테크닉과 성실성이 작품 면면에 묻어나온다. 대표적으로 작가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두상들과 인체와 오브제의 연합들은 다양한 조형적 접근, 깊은 은유적 표현으로 인하여 빼어난 조형성으로 감상하는 우리들을 지긋이 압도한다. 작가의 작품에서 보여 지는 형태들은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 이태리 미래주의에서 나타나는 표현들과 기계적 역동성, 작품에서 은은히 뻗어 나오는 힘찬 발걸음은 나약한 현실을 박차고 나오는 삶의 의지와 우리의 상상 속에서 숨어있는 강렬한 에너지를 내하고 있다. 몸에 채색되어진 다소 무겁지만 은은히 드러나는 화려한 채색들, 연속적인 기호, 오브제의 결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형태 들의 모습을 벗어나, 감상하는 우리에게 마치 신화와 감추어진 신비로 가득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다양한 내용들이 표현된 접시들은, 우리들을 고전과 상상의 세계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줄 것이다. 김정범 작가의 작품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은유적 표현들, 은은하며 고졸한 느낌을 주는 화려한 색채와 조형성, 다양한 예술적 사조들을 아우르는 집약된 빼어난 표현방식과 완성되어진 테크닉, 작품을 바라보는 우리들에게 작은 호기심을 갖고 상상하도록 만드는 묘한 매력이 숨어있다. 다소 복잡하고 여러 상상을 자아내는 그의 작품들은 거장 Giorgio de Chirico의 말처럼 “작품이 영원성을 갖기 위해 인간적 한계에서 벗어나야 하며 논리나 상식은 이것에 반 한다”는 말과 같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작품에 스며들어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상상하는 것이 감상에 큰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조각가 박경환 2025   ************** 한국사진방송이 개과천선, 천지개벽, 환골탈태했어요. 글로벌아트플랫폼으로요. 우물에서 나오세요. 세계로 나가는 길 외에 다른 방도가 있나요? "韩国摄影电视台改过自新,开天辟地,脱胎换骨。 全球艺术平台。 从井里出来。 除了走向世界的路,还有别的办法吗? Korea image Broadcasting Corporation has released the Gaegwacheonseon, Cheonji Gaebyeok, and Hwalgol. With a global art platform. Get out of the well. Is there any other way besides the way out to the world?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Global art platform https://koreaarttv.com/ 金嘉中 엿보기 https://koreaarttv.com/homepage.php?minihome_id=12345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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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가중 · http://www.koreaarttv.com/
金时默组委会委员长免费举办最高人气照片活动"城南照片演唱会"盛夏凉爽的城南市政府onnuri大讲堂 Kim Si-mook, chairman of the organizing committee, holds the most popular photo event 'Seongnam Photo Concert' for freeOnnuri Grand Auditorium, Seongnam City Hall, which is cool in the middle of summer     김시묵 조직위원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박사진이벤트를 터트렸습니다. 푹푹찌는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성남포토 콘서트가 8월31일 성남시청 온누리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열일을 제쳐두고 동분서주 발품을 팔아 행사자금을 조달하여 사진사상 최고의 인기행사를 무료로 열고 있는 김시묵 조직위원장과 송위혁 성남 예총회장이의 이 사진행사는 수년째 이 시대 최고의 사진이벤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组织委员长金时默今年也一如既往地举行了大发照片活动。 8月31日,城南市厅Onnuri大剧场将举行盛夏酷暑一扫而空的城南照片演唱会。 金时默组委会委员长和城南艺总会长宋伟赫抛开工作东奔西走,筹集活动资金,免费举办摄影史上最受欢迎的活动。 organizing committee, has again opened a big photo event this year. Seongnam Photo Concert, which will blow away the scorching summer heat, will be held at Onnuri Grand Theater in Seongnam City Hall on Aug. 31. Kim Si-mook, chairman of the organizing committee, and Song Wi-hyuk, chairman of Seongnam Federation of Arts, have raised funds for the event by selling Dongbunseoju products and holding the best popular event in photography history for years     올해는 8월30(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부 유명한 다큐멘트리 사진가 이갑철 작가의 ‘충돌과 반동’ 작가와의 대화가 이순심 갤러리 나우 관장, 김정현 홍익대학원 교수, 배택수 한국사협 상임이사의 패널로 진행됩니다.   이어서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부 ‘김가중식 테크니컬 사진촬영회’가 크레이지 사진연출가 강돈영 작가, 최근 글로벌아트플랫폼 한국사진방송 론칭으로 대박을 터트린 김가중 대표의 연출로 개성만점의 작품이 연출됩니다.   金嘉中 엿보기 https://koreaarttv.com/homepage.php?minihome_id=12345   * 문의: 강돈영 감독 010-9709-5800 김시묵 조직위원장 010-8983-0746     ************** 한국사진방송이 개과천선, 천지개벽, 환골탈태했어요. 글로벌아트플랫폼으로요. 우물에서 나오세요. 세계로 나가는 길 외에 다른 방도가 있나요? "韩国摄影电视台改过自新,开天辟地,脱胎换骨。 全球艺术平台。 从井里出来。 除了走向世界的路,还有别的办法吗? Korea image Broadcasting Corporation has released the Gaegwacheonseon, Cheonji Gaebyeok, and Hwalgol. With a global art platform. Get out of the well. Is there any other way besides the way out to the world?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Global art platform https://koreaarttv.com/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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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가중 · http://www.koreaarttv.com/
- 뜨거운 열정 속 투혼 발휘했지만 완패... "더 큰 승리의 기쁨 위해 성장할 것" -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11개국 25명 어머니 선수들 참여   △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농구경기 장면. (제공=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3개 대회 연속 6연패 속에서도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美 미국 포위드투 재단 후원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2025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배 농구대회' 이벤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어머니 선수들은 좌절 대신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등 이들의 꺾이지 않는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연패의 고리를 끊기 위해 어느때보다 철저히 준비해 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지난 21일 열린 '2025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배 농구대회'에 참가해, 1승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품은 어머니 선수들이 용산 퀸스팀과 쟁쟁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배했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아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으로, 단순한 농구를 넘어 다양한 교육과 역사문화탐방, 스포츠 체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1개국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됐다.   포위드투 농구단 하야시 리에(일본) 선수는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힘겨웠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패했지만 슬프지 않다. 더 강해질 것이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수민(캄보디아) 선수는 "연패를 하다보니 이기고 싶은 욕망이 가슴을 뚫고 나올 정도"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졌지만 그 슬픔을 딛고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 경험을 통해 승리의 기쁨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어머니 농구단원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추일승 前국가대표 감독과 이상윤 前프로농구해설위원 등 여러 농구인들의 도움으로 농구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이 크게 늘었다"고 감사하며 "앞으로 전문적인 지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목표한 1승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들이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2013년부터는 매년 '다문화 & 유소년 어린이 농구대회'를 개최해왔다. 현재 美 미국 포위드투 재단과 용산구청의 지원으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파스텔 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끝)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연혁 ㅇ 2009년 국일정공배 농구대회 3위 수상 ㅇ 2010년 국방부 '행복한 가정만들기' 시범사업 운영 ㅇ 2010년 수도방위사령부 72사단 농구교실 운영 ㅇ 2011년 KB국민은행 다문화가정 어린이 희망 농구대회 개최 ㅇ 2011년 제10회 전국유소년농구대회 3위 ㅇ 2012년 제11회 전국유소년농구대회 우승 ㅇ 2012년 삼성 서울썬더스배 농구대회 우승 ㅇ 2013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우승 ㅇ 2013년 삼성 서울썬더스배 농구대회 우승 ㅇ 2013년 제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우승 ㅇ 2013년 다문화 어린이농구대회 개최 ㅇ 2014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4년 제7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 3위 ㅇ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우승 ㅇ 2014년 아디다스 클레이지 농구코트 3:3 농구대회 우승 ㅇ 2015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5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우승 ㅇ 2015년 제8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준우승 ㅇ 2016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7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7년 한국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전국 왕중왕전 남자 중학2부 준우승 ㅇ 2017년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심판 양성 양해각서 체결 ㅇ 2018년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부설 농구 심판사관학교 개교식 ㅇ 2018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9년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9년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9년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ㅇ 2019년 민간자격 등록증 발급기관 승인 ㅇ 2021년 배우 '다니엘 헤니' 지정 기탁사업 ㅇ 2022년 케이비자와 다문화가정 비자 서비스 지원 MOU ㅇ 2023년 아프리카 다문화가정 치료비 마련 자선전시회 개최 ㅇ 2023년 한기범 희망나눔과 다문화 행복지원 MOU ㅇ 2023년 KT&G 상상유니브 대학농구 전시회 '버저비터' ㅇ 2023년 '어글리더클링 명예기자단' 창설 ㅇ 2023년 '용산구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 발족 ㅇ 2024년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MOU ㅇ 2024년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공식 창단 ㅇ 2024년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 개최 ㅇ 2025년 '2024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 우승   (끝)   ************** 한국사진방송이 개과천선, 천지개벽, 환골탈태했어요. 글로벌아트플랫폼으로요. 우물에서 나오세요. 세계로 나가는 길 외에 다른 방도가 있나요? "韩国摄影电视台改过自新,开天辟地,脱胎换骨。 全球艺术平台。 从井里出来。 除了走向世界的路,还有别的办法吗? Korea image Broadcasting Corporation has released the Gaegwacheonseon, Cheonji Gaebyeok, and Hwalgol. With a global art platform. Get out of the well. Is there any other way besides the way out to the world?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Global art platform https://koreaarttv.com/ 金嘉中 엿보기 https://koreaarttv.com/homepage.php?minihome_id=12345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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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천안호두유통센터에서 도내 호두 재배 임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 영동 등 타 지역에 밀려 주춤했던 ‘호두의 본고장’ 천안의 위상을 되찾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호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조현선 환경임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두나무 기상·환경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관리 기술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은 참가자들이 실제 진단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병해충 식별 능력 및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두 재배 임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천안 호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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