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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4. 11. 29.(금)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및 교육청, 경찰청 및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과 안전교육추진상황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 및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실천과제 추진상황도 함께 공유하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연도별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는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2025년 추진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도에서는 논의된 의견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하여 추진과제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 2월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에 참여하여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취약어린이 가정 위생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 등 11개 과제를 발굴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이밖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9회를 진행하였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36개의 도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창구로 운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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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페루 해군에 지휘통제, 전자전, 통신장비를 아우르는 함정용 종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LIG넥스원은 페루 해군이 운용할 3400톤급 호위함과 2200톤급 원해경비함에 탑재할 핵심장비의 공급계약을 HD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LIG넥스원은 2029년까지 전투체계, 전자전, 데이터링크 등의 함정용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들 장비는 HD현대중공업과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가 협력해 건조한 함정에 탑재돼 페루 해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해양 플랫폼과 방위산업 솔루션을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이 ‘Team Korea’의 정신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수출사업은, K-방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업체의 협력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작전환경 및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수상함용 핵심장비 패키지’를 제안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방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이 공급할 수상함 전투체계는 함정의 센서, 무장, 통신체계에 이르는 ‘Sensor to Shooter’를 통합하고, 최적의 임무수행 및 생존성의 극대화를 보장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LIG넥스원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자전 등 임무장비부터 전투관리체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솔루션을 제안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서, 완성도 높은 ‘함정 통합전투체계 패키지’ 공급 능력을 보유한 업체임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함정용 전자전장비는 대함 유도탄 탐색기를 포함, 통상적으로 레이더가 운용되는 범위를 넘어 밀리미터 대역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통신 정보까지 탐지, 수집, 분석이 가능해 광범위한 대역의 전자기스펙트럼에 대한 감시 및 전파방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최신의 대함유도탄 대응 뿐 아니라 △전자파 활동의 조기식별 △원거리 전자공격 △적의 통신정보 수집 등의 임무수행을 통해 함정의 생존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콜롬비아에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을 수출하며 K-방산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남미 시장에 첫 진출하는 함정 탑재 종합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IG넥스원은 앞으로도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등에서 해군의 신형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성과가 중견·중소기업들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은 “HD현대중공업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사된 이번 계약이 유도무기는 물론 함정 플랫폼에서 탑재 솔루션까지, 수출제품의 다변화·다각화를 선도하며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산·학·연과의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중남미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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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우루사가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입증하며 한국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정민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왼쪽)이 해외 의료진에 우루사 임상4상 관련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켰다. 즉 만성 간질환 환자들에게 간 기능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모두 나타난 것이다. ALT은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 간 특이적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 수치도 상승한다. 따라서 간세포성 질환이나 간질환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또한 혈청 섬유화 표지자는 간 섬유화를 평가하는 지표다. 간세포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정상세포가 파괴되면 간에 흉터가 생기는데, 이런 흉터가 지속 반복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 섬유화 지표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정, 하루 세번 복용)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의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모집 대상자는 간수치(AL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서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의 환자로 설정해 진행됐다. 총 모집된 262명의 환자는 우루사(100mg)군(132명)과 대조군(130명)으로 나뉘어 8주간 1일 3회, 우루사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 대비 ALT 수치 감소 및 정상화, 간 섬유화 개선에 대한 우월함을 입증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8주차 ALT 수치 변화량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51 U/L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14.70 U/L 감소를 보였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8주 후 ALT 정상화 분율’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의 경우, 8주차 ALT 수치 변화율에 대한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82%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3배에 해당하는 17.43% 감소를 보였다. 우루사 투여군에서 탐색적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혈청 섬유화 표지자 변화량’ 수치를 감소시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섬유화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우루사 투여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상 사례(AE) 및 약물 이상 반응(ADR) 발생률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SAE)나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ADR) 및 사망을 야기한 이상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임상시험조정자로 참여한 장재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장약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간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간 섬유화 개선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보한 최신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진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최신 임상적 근거를 추가로 확보해 국내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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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Shape the Future, Design for Tomorrow)’를 주제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다.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출범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과학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지식교류 플랫폼이다. 최 회장은 먼저 “CEO들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가며 고객 수요 충족, 가치 창출 등 최적의 사업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며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디자인 사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기업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사업을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역사와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디자인 사고를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7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섬유에서 석유, 통신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반도체와 AI로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왔다”며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데 이 같은 디자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추가하고 수용하는 데 항상 큰 도전에 직면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왔다”며 “AI 사업과 같이 모든 사업 영역들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복잡한 사업에도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체 사회의 관점에서 탄소 배출 감소, 사회 불평등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려면 선의만으로는 부족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더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유스(Youth) 세션도 열릴 예정이며 기대가 높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며 불가능을 극복하는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열린 ‘비즈니스 리더 세션’에도 직접 패널로 참석해 기업이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일반화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번 도쿄포럼 2024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후지이 테루오 도쿄대 총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다니엘 노박 세계경제포럼 국장 등 학계 및 경제계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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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편의점의 방한용품이 대목을 맞았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GS25의 방한용품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편의점 GS25에 의하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13일간) 방한 용품 매출이 직전 동기(10월28일~11월9일) 대비 38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핫팩이 506%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머플러장갑’ 등 방한의류는 371.3%, 타이즈 등 동절기 스타킹 제품 매출도 299.3%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해진 날씨 탓에 립케어 매출은 129.1%, 핸드크림 매출은 90.2% 치솟았으며,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여파 등으로 마스크, 감기약 매출도 43.7%, 37.5% 각각 증가했다. 동절기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붕어빵, 군고구마, 호빵, 즉석 어묵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은 최고 81.3%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방음료 89.4%, 두유 88.5%, 꿀음료 75.6% 등 온장고 음료와 GS25의 PB원두커피 ‘카페25’의 핫(HOT) 메뉴의 매출도 54.5% 동반 상승했다. 동기간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 건수도 22.2% 늘었다. 추위를 피해 외출 대신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라면 주문이 39.9%, 국물 메뉴 중심의 냉장간편식품 주문이 39.7% 특히 크게 증가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여름 특수 상품인 아이스크림, 얼음컵 주문이 오히려 15.4%, 11.3% 신장한 이색 데이터도 확인됐는데, 실내 소비, ‘얼죽아’ 트렌드 등이 반영된 결과로 회사는 설명했다. GS25는 동절기 특수에 힘입어 겨울 간식, 방한 용품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겨울 간식을 대상으로는 △붕어빵 2+1 △호빵 번들 1+1(GS페이 구매 시) △군고구마 구매 시 음료 증정(GS페이 구매 시) △카페25라테 메뉴 3종 2+1 △카페25아메리카노라지 30% 페이백(GS페이 구매 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핫팩, 마스크, 립케어 등 다양한 동절기 상품을 대상으로는 이달 말까지 +1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 늘어난 배달 수요에 발맞춰 25일~30일까지 매일 2000명의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배달료 쿠폰(3000원)에 장바구니 쿠폰(2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동절기 먹거리, 방한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겨울 시즌에 맞는 MD 구성, 행사 기획, 매장 분위기 연출 등을 통해 동절기 매장의 매출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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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오는 11월 26일(화), 28일(목) 광주와 전주에서 청춘마이크 J로컬스타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청춘마이크의 장흥 기획유닛 ‘빠기고’(기드온밴드 X 고니밴드)의 공연 모습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쥬스컴퍼니 컨소시움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전라·제주 로컬스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전라·제주 각지에서 36회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산, 남원, 광주, 장흥, 진도 5개 지역을 주제로 한 기획유닛 공연팀이 탄생했다. J로컬스타 쇼케이스는 이들 5개 유닛팀이 한 무대에서 올 한 해의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의 특색과 유닛팀만의 음악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이다. 11월 26일(화)에는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도의 ‘보배섬, 진도’(플라스틱콰르텟 X 바오무용단), 장흥의 ‘빠기고’(기드온밴드 X 고니밴드), 광주의 ‘솔땅고’(SOL밴드 X 김국주밴드)의 무대가 열린다. 11월 28일(목)에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군산의 ‘포트폴리오’(이상한계절 X 백광흠), 남원의 ‘언박싱’(플레이가온 X 장악원악사들)이 기획 공연을 펼친다. 진도유닛 ‘보배섬, 진도’는 진도의 보배로 꼽히는 진도삼락과 신비의 바닷길, 세월호 등 진도의 희로애락 스토리를 다원 예술극으로 풀어냈다. 장흥유닛 ‘빠기고’는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한 옛 장흥교도소(빠삐용Zip)에서 자유와 해방을 노래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광주유닛 ‘솔땅고’는 광주비엔날레, 양림동 등 광주 거리에 불현듯 나타난 가상의 호텔 SOL을 무대로 펼치는 재즈&탱고 드라마다. 군산유닛 ‘포트폴리오’는 군산항의 ‘포트’와 포크밴드 트윈폴리오의 ‘폴리오’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포크 음악 중심의 청년문화를 복원하자는 지향을 담았다. 남원유닛 ‘언박싱’은 광한루를 무대로 춘향전과 심청전이라는 두 고전을 컬래버한 세계관을 구현한 퓨전 국악 드라마다. 전라·제주의 5개 지역과 매칭된 J로컬스타 기획유닛 프로젝트는 K컬처의 가장 뿌리에 있는 ‘지역문화’를 튼튼히 하고, 뛰어난 자질을 가진 신진 예술가들을 품어주는 로컬의 무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10팀의 참여 예술인들이 각자의 예술적 개성을 지역 및 다른 팀들과 조화를 이뤄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팬층을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과 다른 기회를 탐색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J로컬스타 쇼케이스는 일반 관객뿐 아니라 공연 기획자, 지역 문화기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획 유닛팀을 프로모션 하고 향후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글로벌 OTT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지속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index.do) 또는 ‘J로컬스타’ 공식 홈페이지(www.jlocalsta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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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운주사문화관은 11월부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과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설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 운주사문화관 체험형 전시 콘텐츠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운주사의 스토리 자원인 설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텐츠를 제작한 뉴작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인 ‘CES 2025’에서 2관왕을 수상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주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한층 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 콘텐츠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창건 설화를 주제로, 운주도사와 함께 거북이를 타고 운주사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 콘텐츠는 구름, 별자리와 같은 운주사의 상징적 의미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람객이 운주사의 신비로움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를 담아낸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운주사문화관은 이번 전시를 운주사의 설화를 첨단 기술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운주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운주사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체 관람은 운주사문화관 측에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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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건국대(총장 원종필)는 지난 11월 22일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건국인과 함께하는 러닝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가 ‘건국인과 함께하는 러닝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러닝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건국대 체육부(부장 한길수)가 교내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러닝 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래스의 일일 강사로는 체육부 엄효석(전 국가대표, 대한민국 하프마라톤 기록 보유) 육상코치, 백승호(고양시청, 현 5000m 한국기록 보유) 동문, 이동진(대구시청, 2024 대구마라톤 우승) 동문, 신용민(서귀포시청) 동문과 건국대 육상부 재학생 선수들이 활약했다. 행사에 앞선 축사에서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이번 행사가 참석 인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마감이 될 만큼 큰 인기였다고 들었다”며 “러닝에 높은 관심이 쏠리는 지금, 전국 최고의 건국대 육상팀의 개인 지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사진의 체조 시범을 따라 해보는 ‘워밍업’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훈련을 통해 근력과 민첩성, 유연성을 기르는 ‘드릴운동’을 거쳐 ‘조별 러닝과 자세 교정’ 시간으로 이어진 뒤 ‘쿨다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코칭 하에 러닝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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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왼쪽부터 조병하 대웅제약 사업부장,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가 후원하는 ‘경찰관 돌연사 예방 캠페인 - SAVE THE HERO’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1월 20일 위즈엘 성수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찰관의 돌연사 위험에 대한 인식 및 예방, 경찰관과 가족의 건강 증진, 유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경찰관 돌연사 예방 캠페인 팝업, 경찰관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찰관 돌연사 예방 캠페인 팝업은 방탈출 콘셉트로 위즈엘 성수에서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경찰관의 일상과 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위험을 간접 체험하는 콘셉트며, 팝업은 대부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이후에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도록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연말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경찰관과 가족에게 ‘히어로 패밀리 데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경찰관들을 위한 커피차 응원 이벤트도 진행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후원사는 사단법인 도구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찰관들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연사 위험 직군과 그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도구 정현아 대표는 “현재 경찰관에 대한 지원은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본 사업은 경찰관과 더불어 그 가족까지 지원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돌연사 위험에 대한 예방과 경찰관 가정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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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블루 블라인드’ 뮤지컬 장면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11월 13일과 14일 뉴욕 Sheen Center에서 열린 대망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문화적 융합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K-뮤지컬과 K-스토리텔링의 강력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무대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   한국의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블루 블라인드’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쳤다. 사랑, 희생,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문화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면서도 작품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해 강렬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해미가 창작자이자 프로듀서로 10년에 걸쳐 구상하고 완성한 프로젝트로, 참신함과 깊이 있는 감수성을 담아냈다. 각색, 작사, 연출을 맡은 Kary H. Sarrey (노현정) 감독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해 ‘블루 블라인드’를 독창적이고도 보편적인 스토리로 재탄생시켰다. 전통 한국 음악인 판소리와 현대 미국 음악 장르인 힙합, 모던 록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을 선사했다. Sara Maeng (맹수연) 음악 감독은 전통 한국 음악과 현대 서양 음악 스타일을 완벽히 융합하며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특히 케빈 카림(Keven Kareem)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The Bargain’ 곡은 강렬한 힙합과 랩 요소를 더해 독특하고도 강렬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레티샤 해넌(Letitia Hannan)의 안무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판소리에 서의철, 전통무용에 최신아,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 한국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다양한 국적의 배우 및 제작진과 협력해 문화 간 스토리텔링의 진가를 보여줬다. 의상 디자인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앤디 치아 유(Andy Chia Yu)와 협업한 의상은 UN 협력업체인 Fashion in Conscious Future Foundation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바다를 테마로 한 용왕과 수중 여신의 의상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환경적 책임감을 강조했고, 더 한복(The Hanbok)의 박신효 원장과 이미지 디자이너의 섬세한 디테일로 작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공연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프로듀서 박해미는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결실이다. 뉴욕에서 이 이야기가 관객과 공명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어 “이번 쇼케이스는 뉴욕 관객과 만남을 통해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작품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였다”며 “우리 팀의 헌신 덕분에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블루 블라인드’의 추가 워크숍 쇼케이스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더 깊이 있는 문화적 요소를 추가해 더욱 넓은 관객층을 아우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이미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예술로서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쇼케이스는 뉴욕 관객에게 작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 역사적인 성과로 남을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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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2024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   2024. 12. 05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후원하고, 한국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2024 대한민구국자원봉시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종철(국제가족제주문화원 이사장), 정정숙(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고문)이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서귀포오석학교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경랑(제주한올간병봉사회 부회장) △이영심(수정미용실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기능선수회가 단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강현주(외도동장애인지원협의회장) △김은미(수운교청정봉사단 총무국장), 문순여(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 변인순(제주소방서직할여성의용소방대장), 오의합(제주소방서직할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태영(제주희망봉사단원), 한순자(제주여성교통봉사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 김종철(국제가족제주문화원 이사장) 49년간 자원봉사활동 및 청소년 선도보호, 결혼이민여성의 인권신장, 부불우소왹계층의 복리증진에 기여 -. 불우청소년선도도를 위한 BBS운동('77-'87) -. 청소년선도보호활동 전개('83-'98)    청소년선도 가두방송(633회), 심야배회청소년 귀가조치(45,645명), 청소년유해업소계도활동, 자율방범활동(633회) 등 -. 인권보호를 위한 차별금지운동 참여('98-'19) -. 국제결혼 이민자의 사회정착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단체설립(국제가족제주문화원 '13-) -. 집수리봉사활동('12-), 방수공사 무상지원(19회)   정정숙(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고문) 35년간 국내.외 33복지시설 NGO단체에서 8,593시간 봉사하고 위기여성의 안전을 위한 폭력예방, 호스피스 활동, 장애아동 안심귀가 활동 등 솔선수범하여 김만덕의 나눔과 베품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음. -. 위기여성 폭력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03-) -. 웰디잉 문화 확산을 위한 호스피스 봉사활동('04-) -. 시작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입력 봉사활동('21-) -.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 추진('97-) -.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50회),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 -. 국제대회 행사지원 및 기타봉사활동    만덕제, 들불축제 등 지역축제 및 행사지원, 이주노동자 한가위 한마당 축제 봉사 참여 등     국무총리 표창 이경랑(제주한올간병봉사회 부회장) 소외된 노인분들과 장애인을 우위한 무료간병 봉사, 이미용봉사활동 등 제주도내 각조종 공익행사 활동 -. 요양병원 무룍간병 봉사('03-) -. 노인시서서ㄹ 방문 목욕봉ㅅ사('03-) -. 어르신 급식봉사(.10-) -. 독거노인 반찬배밷달('09) -. 경로당, 요양원 이미용 봉사('03-) -. 재가장애인 오일장 나나들이 봉사('10-'23)   이영심(수정미용실 원장) 한결같이 따뜻한 손길과 마음으로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봉사와 기부를 끊임없이 실천 -. 맞춤형 이미용봉사(1,884회)    지적장애인이이나 노인시설, 요양원, 재활시설, 복지지관 등 직접 찾아악가 이미용봉사활동 -. 적십자봉사호호ㅣ나 미용협회를 통한 재능기부 -. 청소년 선도화활동(.07-'16)    소년범죄 ㅇ예바방 캠페인, 청소년 유윻해환경 개선 및 ㅊ청소년 범죄, 다문화 가정,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 지역축제 무대장식이나 운영 지원 등 -. 김장 지원사업     서귀포오석학교(단체표창) 지역내 학령기 시절 사회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취약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을 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의 교육복지증진에 기여 -. 교육의 소외된 청소년, 성인 및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한 교육봉사활동('67-) -. 100%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습시스템 운영('67-) -. 본교 졸업 및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에 도움 -. 청소년 교육봉사 확산('10-) -. 지역부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작은 음악회 및 상록예술제)    일일찻집, 알뜰장터, 체험관, 떡국 제공 등 화합의 장 마련 -. 졸업생 장학금 지원 -. 한글 교재 개발 및 전국 무료보급 및 교육지원활동(6,400부 배포)    
뉴스등록일 : 2024-12-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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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한국문학세상,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김영삼 선정   - 수필부문 : 김보균 (대상-홍매화상)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수필가, 탐라의 향기 대표)과 김영삼(소설가, 로이슈 대표)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김보균 작가는 수필 ‘희망의 꽃은 핀다’를 통해 운영하던 사업이 IMF라는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지만, 황칠나무가 건강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생긴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극복한 열정을 담았다.     그러나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특유의 성분을 추출하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렸다.   그는 ‘황칠잎차’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장점으로 특허까지 받아내며 상품화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진한 감동으로 엮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필 부문 ‘홍매화상’(대상)으로 선정됐다.     황칠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특별한 나무로 전통적으로 귀한 약재로 알려진다.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의 수액을 도자기나 가구에 칠해 품격을 더하거나, 약재로 사용해 황복과 귀족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황칠나무는 영어로 Korean dendropanax라 불리며 조선시대에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 중 하나였다. 특히 그 빛깔과 희소성 덕분에 ‘황금보다 귀하다.’는 평을 받으며,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황칠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으로 과거 백제에서 활칠이 나왔다는 기록이 있다. 황칠나무는 기른 것도 까다로워 수확량이 적고 고품질 원료로 인정되었다. 그 때문에 약재, 도료, 장식품 제작 등에 사용되어 왔다.   황칠나무는 과학적으로도 다양한 건강효능이 입증된 나무다 전통 한방에서는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며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의학에서도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요 약리작용으로는 항암 및 면역력 강화, 강 건강 개선,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 항산화작용 등으로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중한 약용식물의 하나다.     현대인의 활력 충전을 위한 보양식인 추어탕과 황칠나무는 더없는 궁합이 미각을 즐겁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황칠추어탕은 프리미엄건강식으로 황칠의 전통적인 건강효능은 물론 미꾸라지의 잡내와 비린 맛을 중화시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로 자리잡았다.    
뉴스등록일 : 2024-1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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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빛의 시어터,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연장 운영… 오후 10시까지 전시 관람 가능 크리스마스 맞이해 눈 내리는 겨울 풍경 담은 영상 선봬… 베르메르 및 이응노 전시와 함께 상영 2024년 마지막 날에는 자정 12시까지 관람 시간 연장… 2025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진행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심야 특별전을 운영한다(©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심야 특별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0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빛의 시어터는 해당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담은 포토타임 영상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정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하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눈이 쌓인 숲속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의 다짐과 소망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을 비롯해 빛의 시어터 굿즈인 ‘아트 큐브’가 포함된 입장 티켓을 정상가에서 약 25% 할인한 5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및 빛의 시어터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라운지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베어 키링 △오르골 테라피 △구디백&스카프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구성품 총 100세트를 상품 소진 시까지 4만3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빛의 시어터는 겨울철 실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심야 특별전을 진행해 이색 데이트 및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보다 여유롭게 겨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빛의 시어터에서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의 여정, 서울-파리’展을 선보이고 있다.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로,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은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이응노 화백을 널리 알리고 세계 미술사 흐름 속 고암의 성과를 조명하고자 이응노미술관과 공동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다. 빛의 시어터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회화 세계를 펼친 이응노 화백의 1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해 작품에 새로운 숨을 더했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은 창작 예술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이응노 화백의 역독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한 해의 희망과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나 연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빛의 시어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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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조선 해양방산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미국 필리조선소 전경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위한 제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는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달러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필리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의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 조선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지난달 7일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필리 조선소의 생산 역량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선박 기술과 생산 자동화 등 스마트 생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한화시스템도 자율운항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선박 개발을 지원하며, 통합 제어장치와 선박 자동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일부 도입해 조선소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의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자회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연안 운송용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며,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미국 존스법(Jones Act)이 적용되는 대형 상선의 약 50%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다목적 훈련함(NSMV)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 풍력 설치선, 관공선, 해군 수송함의 수리·개조 사업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기록해 왔다. 향후 필리 조선소는 미국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 해군은 함정 생산 설비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필리 조선소는 이를 해결할 최적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북미 시장 내 해양방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영향력을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 조선소 인수는 한화그룹이 글로벌 해양방산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화그룹은 최고의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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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혁신적인 4m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는 물론 물론 아태,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입체감을 살린 라인과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시로스는 전장 3,995mm, 전폭 1,805mm, 전고 1,625mm의 제원을 갖췄으며, 실내는 2,55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40 분할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후석 통풍 시트를 장착함으로써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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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 양궁을 4년 더 이끌며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0일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가운데)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의선 회장을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정의선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 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그동안 축적된 양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업 경영을 양궁에 접목해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달성하고 △비인기 종목임에도 대중적 신뢰와 폭넓은 지지를 획득하며 △양궁협회를 국내 스포츠 단체 중 가장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었다고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공정, 투명, 탁월’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대한양궁협회 행정 체계를 선진화하고, 공정한 선발 시스템을 확립했다. 또한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초·중등 방과후 수업 창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5번 연속 선임돼 아시아 양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및 장비 개발도 적극 추진했다. 정의선 회장의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 양궁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 10연패 및 전 종목 석권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주목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도 대한양궁협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한양궁협회에는 ‘공정, 투명, 탁월’ 3대 원칙 아래 지연·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전무하며, 국가대표는 기존의 성적이나 명성은 배제한 채 철저하게 경쟁을 거쳐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서만 선발된다. 코칭스태프도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등용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국제 양궁 단체 임원 배출을 비롯한 스포츠 외교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먼저 양궁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와 훈련을 지원하고, 일선 초등학교 양궁 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꿈나무-후보선수-상비군-국가대표에 이르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양궁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생활체육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창설하고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층위에서 꾸준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해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양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회 기준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이 참가했으며, 우승자에게 1억원(리커브 기준)을 포상하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 모두의 동기부여에 일조하고자 했다. 또 기존 리커브 종목 외 컴파운드 종목을 신설하며 보다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양궁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대회장으로 사용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배치하는 등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의선 회장과 대한양궁협회의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노력을 바탕으로 2005년 1633명이었던 국내 전체 양궁 인구는 2024년 기준 2800명에 이르렀고, 양궁 생활체육 인구도 2016년 0명에서 2024년 195개 팀 778명으로 늘어났다. 정의선 회장은 이 밖에도 국제 스포츠 단체 진출도 적극 추진해 세계 양궁계에서 한국 양궁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부임해 현재까지 5선 연임 중으로,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선수 육성을 위한 예산과 장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양궁연맹에서도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회장직은 물론 각종 주요 위원회에서 분과위원 등의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양궁 선수들의 훈련 및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역량과 첨단기술을 훈련 장비 및 훈련 기법 개발에 본격 접목해 왔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대비해서도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경기 감각 향상을 돕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에너지 방출을 극대화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한 ‘복사냉각 모자’ △3D 프린터로 개별 선수의 손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한 ‘선수 맞춤형 그립’ 등 다양한 훈련용 및 실전용 장비를 전폭 지원했다.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진정성 있는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쾌거를 이룩하고, 남·여 개인전 금메달 등 세계 양궁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5회의 하계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 3개의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해 왔다. 이 외에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월드컵, 세계대학생 경기대회, 유스올림픽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고루 거뒀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도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올해 재선임된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한국 양궁과 동행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양궁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사로서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 간 스폰서십 계약을 2025년까지 체결하고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후원하는 등 세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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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세상파일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가족 100여 명 모여 휠체어 계주,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운동회 즐겨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일환   SK행복나눔재단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2024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기가 어렵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세상파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모여 ‘가족 운동회’ 테마의 △휠체어 계주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즐겼다. 특히 휠체어 계주 시간에는 휠체어를 탄 자녀와 부모님이 한 팀을 이뤄 달리는 등 평소 가족·또래와 운동회나 페스티벌을 즐길 기회가 적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하나 돼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년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총 43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으로 기존 서울 마곡 지역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경기 성남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기존의 운동에 대한 흥미를 형성하는 △골프 △양궁 △태권도 등의 ‘테마 운동’에 더해 실제 피트니스 기구(미니 덤벨, 케이블 머신 등)를 활용해 근력을 기르는 ‘심화 운동’이 새롭게 진행됐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아동의 어깨, 팔 등의 움직임 범위는 31%, 상체 근력은 42% 향상되는 등 유의미한 신체 변화가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휠체어 사용 아동의 부모님들은 ‘대부분의 운동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서울에서만 진행돼 참여가 어려웠는데,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진행되니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12살 이* 아동 부모)’,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했는데 아이가 점점 운동을 즐거워하고 몸을 쓰는 것도 훨씬 자유로워진 게 느껴진다(11살 김*은 아동 부모)’ 등의 소감을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은 2025년에도 상·하반기 총 2회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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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인 해발 5799m ‘움링 라(Umling La)’에 위치한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 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Himalayas)’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Kerala)’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 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 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돼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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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화시스템이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A1(K9 성능개량형) 자주포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   한화시스템이 이집트에 공급할 K9A1 자주포 사격통제시스템 구성 이미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2022년 2월 계약체결 후 지난해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원, 443억원이다. K11 사격지휘장갑차는 K9A1 자주포의 사격을 지휘·통제하는 차량으로, 1대당 6대의 K9A1 자주포를 담당한다. K11 사격지휘장갑차에 적용되는 사격지휘체계는 핵심 전술통제장치로, K9A1 자주포에 탑재된 사격통제시스템에 표적의 피아식별 및 실시간 위치·방향·속도 등 사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이 다년간 축적한 지휘통제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사격지휘체계가 해외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폴란드·노르웨이 등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입한 국가들은 국가별 운용 개념 차이 등을 이유로 사격지휘체계를 자국 업체의 제품으로 탑재해 왔다. 한화시스템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적대적 선박에 대한 해안포 사격 기능이 필수적인 이집트의 현지 환경 및 운용 요구조건 등을 반영해 사격지휘체계를 맞춤 개량한 후 공급할 예정이다. 함께 수출되는 K9A1 자주포 사격통제시스템은 K11 사격지휘장갑차로부터 받은 사격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화포를 발사하고자 하는 목표의 미래 위치를 계산하고 예측해 해당 방향으로 화포를 지향·조준하도록 하는 탄도계산 컴퓨터다. 사격통제시스템이 중동에 수출되는 것 또한 국내 첫 사례다. 한화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이집트에 번 계약된 K11 사격지휘체계 및 K9A1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도전적 개발을 통해 중동에 첫 사격지휘체계 수출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수출 품목을 확보하고 K-방산 기술력을 알리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30여 년간 K2 전차·K21 장갑차·K9 자주포·30mm 차륜형대공포와 같은 다양한 기동·화력·방공무기체계에 자체 개발한 사격통제시스템을 탑재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폴란드에 수출된 K2 전차에도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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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26일 타오위안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출고 기념행사가 열렸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실물이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대만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의 초도 1개 편성 2량으로, 기존 납기인 내년 3월보다 3개월 앞서 도착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타오위안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도시철도 전동차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 도심을 가로질러 타오위안 국제공항과 연결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타오위안시 정부가 발주한 무인경전철 공급 사업에서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E&M, Electronic & Mechanic)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시속 80km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종합관리시스템(TCMS, 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이 적용됐다. TCMS는 차량 기지에서 운영 인력이 차량 상태와 고장 정보, 고효율 운행 패턴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휴대용 발신기를 소지한 임산부가 접근하면 분홍빛이 점등되는 수신기가 달린 임산부 전용석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거치 공간도 편성당 1개씩 확보했다. 현대로템은 첫 편성 출고로 타오위안 그린라인선 무인경전철 납품이 본격화함에 따라 최종 납품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현지 추가 사업 공략 때 우수한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철도청(TRC, Taiwan Railway Corporation) 전동차 사업을 필두로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등 다양한 사업을 대만에서 수주해 현지에서 신뢰를 쌓았다. 총 520량을 공급하는 대만 통근형 전동차 사업은 2023년 전량 납품을 마치고 현재 52개 전 편성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 현대로템은 차량 및 철도시스템의 품질과 사업 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우수한 품질의 전동차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동차를 납품해 타오위안 시민에게 편리한 승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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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타리가 2024년 한 해 동안 펼친 국내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로타리는 의료 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해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E-hospital에서2024-25년도 중점국제봉사사업인 ‘베트남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세계적인 비영리 국제의료 NGO기구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베트남 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44개 클럽이 참여해 총 3만달러(한화 약 4334만원)를 모금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베트남 구순구개열 어린이 100여 명의 수술을 지원했으며, 봉사단은 현장에서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600만원 상당의 완구를 전달했다. 3650지구는 지난 14년간 약 2700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며,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다. 서울무악로타리클럽은 12월 17일 개봉동 ‘그루터기 배움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 메아리 발표회’를 지원하며 뜻깊은 연말을 더했다. 발표회는 다양한 장기 발표로 꾸며졌으며, 클럽 회원들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무악로타리클럽은 20년간의 꾸준한 정기 후원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3661지구의 중부산로타리클럽과 부산누리마루로타리클럽은 몰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120여 명을 위한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동마산로타리클럽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6만3570달러(약 9184만원) 규모의 청년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3680지구는 태풍 매미 피해를 본 필리핀 마닐라에 980만원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고, 3710지구는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에 정수시설과 학교 기자재를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3750지구와 3690지구는 경기 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34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재해대응보조금 2만5000달러(약 3612만원)를 지원했다. 한국로타리는 이 외에도 환경보호 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장애인·어르신·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로타리는 2027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며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윤상구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은 “로타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한국 로타리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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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르신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인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말씀과 참석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제주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제주도정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고령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2025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940여 명 증가한 1만 5,724명까지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전년(683억 원) 대비 8.1% 증가한 738억 원을 투입한다.   기초연금 예산은 3,022억 원으로 지난해(2,818억 원) 대비 7.2% 확대해 노년기 소득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전년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응급상황 대응은 물론 제주어로 소통 가능한 말벗 기능과 복약 시간 알림 등을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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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도내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의 경제 위기 또한 민관협력으로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 주목을 받는 제주형 탄소중립 정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헌정 위기 상황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힘으로 하루빨리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역내총생산(GRDP)은 올해 27조 3,000억 원, 오는 2026년에는 30조 원 돌파를 예상하며, 이는 제주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2조 6,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3억 3,000만 원 이하 물품․용역 사업의 지역제한 입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중국 칭다오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까지 새로운 국제항로를 열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청년들이 제주에서의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도민과 기업, 언론이 모두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변방의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제주,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여는 지금, 중대한 시대적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민선8기 도정이 역점 추진하는 우주산업과 그린수소 등 신산업들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건배 제의는 생략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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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총감독 이종후)는 주요 참여작가 3팀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3일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14개국 40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5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총 5개의 전시 공간에서는 회화, 설치, 영상부터 리서치 기반 아카이빙 작품,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메타버스,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프레스 투어에는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한국화 작가 현덕식, 미디어 아티스트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이 참석해 ‘표류’를 주제로 한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계엄령과 민주화 이후의 대만 사회를 보여주는 시도,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은 작품을 통해 대만 사회의 복잡한 정체성과 역사적 맥락, 지정학적 위기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3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 <츠키지 어시장>, <스테이지> 등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제주비엔날레에 <드리프팅> 이라는 제목으로 총 7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드리프팅>은 계엄령과 민주화를 겪은 대만 사회를 가시적이고 복합적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다.   중국의 대만 수복 압박과 이를 바라보는 대만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드리프팅>은 새벽녘, 흐린 날, 석양의 제한적이고 미묘한 빛 속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 관광객을 위한 유니콘 조형물, 텅 빈 부두 등의 풍경을 포착한다. 작가는 의도한 빛과 특유의 색을 입힌 필름에 투영해 대만 특유의 복잡한 정체성과 사회적 맥락을 표현했다.   과거 군사정권과 민주화 운동이라는 공통된 역사적 경험을 가진 한국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을 매개로 한국과 대만이 공유하는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얼음으로 탐구하는 인간 존재의 의미, 회화 작가 현덕식]   제주 출신의 회화 작가 현덕식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유시도(流澌島)’를 소개한다.   ‘녹아 흐르는 섬’이라는 뜻의 이 작품은 ‘인간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땐 원초적인 순수함과 깨끗함을 지니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대다수가 세속적 욕망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작품은 무공(無孔)의 밤바다에 떠 있는 섬을 흑백으로 담아냈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검은 배경 속에서 얼음이 물로 녹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 욕망이 응축된 얼음이 녹으며, 순수한 물로 합쳐지는 이 과정을 통해 작가는 ‘최고의 선은 바로 물(上善若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과 욕망의 갈등을 성찰하게 하고, 진정한 순수함을 찾기 위한 여정을 제시한다.   [인공 생태계를 통해 창조한 새로운 세계, 미디어 아티스트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로 활동하는 팀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은 인공 생태계를 공유된 현실로 탐구하는 예술 연구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를 통해 오랜 기간 협업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제주비엔날레 출품을 위해 몰입형 인터랙티브 설치작품 <천 겹의 표류>를 제작했다.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 설치된 이 작품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관객과 작품의 양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인터랙티브 아트로 관람객의 역할을 단순한 ‘감상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확장시킨다.   기술과 예술은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모두 끊임없는 창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킨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움직임에 따라 그래픽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작품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천 겹의 풍경 속에서 빛과 색의 복잡한 층위가 교차하며 어우러지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이 움직일 때마다 주변 그래픽은 물결치듯 변화하며, 이에 따라 관객은 마치 끊임없이 변모하는 세계 속에 표류하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떠돌고, 맞서고, 발견하고, 진화하며 자신의 존재 방식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된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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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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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 (직급승진) 3급 5명, 4급 16명, 6급 이하 101명(5급 의결 32명 별도) **(2024 하반기) 승진 118명(2급 1, 3급 4, 4급 9, 6급 이하 104), 총 798명 규모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관광, 문화, 혁신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을 배치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뒷받침한다.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먹거리정책 마련을 위해 농학을 전공한 김형은 부이사관을 농축산식품국장에, 제주유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 파견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힌 고종석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한편,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발령해 차고지증명제와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소통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류일순 부이사관을 공항확충지원단장에 배치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 분야에는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오상필 수산정책과장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을 각각 해양수산국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탄력받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을 유임하고,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역시 제주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완성해 나가도록 유임했다.   또한, 기존 RIS사업이 지역주도 인재양성과 청년취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대학특성화를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인데 도정 전반적인 정책과 기획을 주도했던 김남진 정책기획관을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임용하면서 파견했다.     제주도는 특히 인구정책 대응 강화를 위한 신설 조직과 주요 현안 부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인구정책 총괄 기능을 담당할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신설하고, 응급의료팀과 해상풍력팀 등 새로운 조직에도 우수 인력을 배치해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관광 대혁신과 우주산업 육성,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성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각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에 걸맞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 2035 탄소중립 실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치했다.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발탁 승진제도를 통해 4급과 5급 각 2명을 성과평가를 통해 발탁 승진을 결정했다. 전문직렬 하위직의 승진 기회 확대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사서, 감사, 직업상담, 방재안전 등 그동안 승진이 제한적이었던 소수직렬 7급 이하 직원 중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이고 직렬 간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발령 대기 중이던 수습직원 148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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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협업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도출하고, 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조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정은 전국상인연합회제주지회 고정호 대표를 비롯한 상인 4,295명이 지난해 5월 30일 ‘달리는 제주신문고(이동 고충민원상담창구)’를 통해 제기한 고충민원에서 시작됐다.   상인들은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고 중재할 기구 설치를 요청했다.   제주도와 권익위는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단계별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2025년 7월까지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신규 설치하고, 서귀포시는 기존 운영 중인 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 단위 위원회의 조정이 불성립될 경우 도 유통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재심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각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개최 시 상호 지역의 중소상인 의견을 청취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상생발전협의회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중소유통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유통분쟁조정위원회는 실제 분쟁 조정을 담당하며 역할을 구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조정으로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권익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황석규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장은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244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악취민원과 유연분묘 개장신고 등 생활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창구로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64-710-4614, 4615)를 통한 전문조사관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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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수산식품기업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동원F&B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원F&B는 참치캔, 조미김 등 수산 가공식품을 비롯해 간편식, 유제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수산식품기업이다.   제주도와 동원F&B는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제주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도의 우수 자원 및 기술의 상호 이용을 통한 해조류 산업화 △블루푸드테크 기반 제주 수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추진 △제주산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 △제주산 농수산물 브랜드 활용 콜라보 상품 기획 △그 외 본 양해각서의 목적에 맞는 추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청정 수산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첨단 기술이 결합된다. 양 기관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해조류 산업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관광 중심 도시를 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시점에서 동원F&B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동원F&B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모자반 양식 등 해조류 분야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김 양식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원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김 양식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주 해양심층수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양식기술은 제주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 후 동원F&B 임직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지원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플로깅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제주도는 동원F&B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블루푸드테크 기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해 제주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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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LX하우시스가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LX하우시스 LX지인 벽지 베스띠   ‘베스띠’는 2000년 출시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층 높이는 인쇄공법을 새롭게 적용, 석재·흙 등 자연 소재의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표면 질감 패턴을 대거 추가한 총 146개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딥 엠보’ 공법을 적용해 기존 보다 제품 두께가 약 40%(0.15mm) 두꺼워져 표면 질감의 깊이감을 높이고, ‘무광 와이핑 패턴 인쇄’를 통해 음영이 더욱 짙어지는 효과로 입체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깊이와 입체감이 더해진 벽지는 공간을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벽 디자인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스톤, 흙 등 거친 질감의 표면을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살린 17개의 신규 회벽 컬러가 추가돼 모던한 공간 연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아늑한 공간 연출을 위한 온화한 느낌의 페인팅 패턴,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리얼 패브릭 등 다채로운 패턴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는 가구, 소품 등 리빙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편집샵인 ‘무브먼트랩’과 협업해 베스띠 벽지와 어울리는 공간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양 사의 다양한 협업 공간 스타일링은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LX Z:IN 브랜드 사이트(https://www.lxzin.com)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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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서울대학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앞줄 왼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서울대는 지난 7일 엔지니어하우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HUB)’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래 과제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송성진 HUB센터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이준원 우주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부터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부산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항공대 등 대학 10곳과 함께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다. 첨단 방산기술과 항공엔진 및 우주항공 기술 분야의 과제 50건이 이곳에서 추진된다. 향후 서울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에서 항공엔진 부품 소재 및 우주 발사체 관련 연구과제 15건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장기 연구에 참여하는 기계공학부, 재료공학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은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적 첨단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대는 산학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R&D 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 공대가 공학 혁신 프로그램 ‘킵 워치(Keep Watch)’를 통해 주력하고 있는 방산, 우주, 산업 AI 분야 연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사업과 연관성이 크므로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하며 “최근과 같이 국가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서울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협력해 공학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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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네시스 GV60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해 돌아왔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월)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1년 10월 출시된 GV60은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가 더해진 외장과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Two-lines)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가 두드러지는 21인치 신규 휠을 적용해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뤘으며, 차체 색상의 클래딩을 적용해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했다.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돼 모던하고 견고한 SUV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GV60의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기존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섬세한 개선을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제네시스는 GV60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 사이의 베젤을 없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크래시패드 상단부를 일체화해 더 넓어 보이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하고,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과 사용감을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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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왼쪽부터 봉고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LPG 터보 1.2톤과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최대 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2215만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원이며. EV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4315만원이다(※ EV 모델은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기아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들의 동반자였던 봉고가 이번 스마트 셀렉션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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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HMGICS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우리가 함께 이루어 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들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2일(현지시간)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HMGICS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뤄낼 혁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도전의 역사를 써 내려갈 현대차그룹의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그룹 인재들에 대한 신뢰의 의미도 담고 있다. 타운홀미팅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알페시 파텔(Alpesh Patel) HMGICS CIO(Chief Innovation Officer)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HMGICS 타운홀미팅은 정의선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준공 1주년을 맞아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로의 전환 등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과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사회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퍼스트무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연구·생산·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곳이다. 특히 인공지능, I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의 제조 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제조 플랫폼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비롯해 국내외 EV 전용공장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 HMGICS 설립 배경 설명… 리더로의 성장에 필요한 덕목 등 조언 타운홀미팅은 HMGICS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직원들은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등장하자 열정적인 박수로 환영했다. 타운홀미팅은 HMGICS 전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HMGICS의 전략적 역할, 미래 비전, 싱가포르에 HMGICS를 설립한 배경부터 직원들에 대한 조언, 일상적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2시간가량 이어졌다. 타운홀미팅을 마련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잘 알기에 꼭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HMGICS는 그룹 최초 모빌리티 혁신 글로벌 허브로서, 가동 후 1년간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발 빠르게 검증하고 실제 공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체화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빠른 변화 속에서 HMGICS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이며, 현대차그룹 비전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등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타운홀미팅을 제안했으며, 같은 목표를 향한 공감대를 만들고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 하는 중요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MGICS 설립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HMGICS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2018년에 시작했다. 미래를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넘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 더욱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할 수 있고, 그룹 내 다양한 부문과 적극 소통하면서 민첩하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HMGICS라는 최적의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중장기 전략 속 HMGICS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답변했다. 장재훈 사장은 “2030 전략은 우리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 능력을 갖추고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며, HMGICS는 모빌리티, SDF, 에너지 분야를 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공장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리미리 개발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해 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축적한 노하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자산이 돼 현대차 모든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알페시 파텔 HMGICS CIO가 제조 혁신 거점으로서의 HMGICS 차별점, 내년 목표 등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정의선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 등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로는 싱가포르 동물원을 꼽았다. “공간 구성이 효율적이고 사람과 동물을 깊게 배려하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혁신과 자연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곳으로 창의성, 혁신, 지속가능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고객에게 독특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HMGICS와 유사하다”고 이유를 말했다. 미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정의선 회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덕목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빠져들어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이미 리더라고 생각한다. 회사, 가정을 비롯한 현재 소속된 여러 그룹들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당신은 좋은 동료, 가족,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은 큰 인내가 필요하고 매우 힘들다. 나도 스스로 노력하지만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모든 질의가 끝난 후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지성은 저에게 미래에 대한 큰 자신감과 확신을 줬다”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HMGIC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있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현대차그룹이기 때문이다”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했다. HMGICS 직원들은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정의선 회장과 경영진들이 HMGICS를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줘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 ‘정의선 회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았고 1주년 기념일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현대차그룹의 성장에 HMGICS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여러 질문에 개인적인 경험까지 얘기하며 진솔하게 조언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등 소감을 전했다. HMGICS, R&D-제조-비즈니스 혁신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11월 준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축구장 6개 규모의 7층 높이 건물에 △1층, 부품을 분류하고 공급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스마트 팜(Smart Farm), 브랜드 체험 및 고객 차량 인도 공간 △3층, 스마트 제조 시설 및 고객 경험 공간 △4층, 디지털 커맨드 센터 △5층, 차량 시승 및 테스트를 위한 스카이트랙(Skytrack)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람, 로봇, 물류 등이 다양한 기술로 연결되어 있다. HMGICS는 미래 스마트시티에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와 더 다양한 디바이스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미래에는 하나의 공장에서 생산하기 힘든 만큼 다양한 모빌리티가 필요해질 것이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조 측면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접근을 해야만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현대차그룹은 고객과 가까이 위치한 도심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로 HMGICS를 완공했다. HMGICS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한 것이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컨베이어벨트 대신에 다양한 모빌리티를 유연하게 생산 가능한 타원형의 셀에서 차량을 생산한다.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차체 및 부품을 실은 로봇이 각 셀을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차량이 완성된다. 각기 다른 사양의 차종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를 반영해 생산 계획을 유연하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현실과 가상을 동기화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가상의 3차원 공간에 건물, 설비, 시스템 등 실제 상황을 투영한 쌍둥이 공장을 짓고, 모든 시스템과 설비를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함으로써 가상공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공장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작업자가 가상의 공간에서 지시를 내리면 부품, 차체, 조립 등 각각의 공정에 배치된 로봇들이 최적의 타이밍과 경로를 계산해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유연 생산을 위해 업무 영역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표준화해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물 전체에 5G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도 구현했다. HMGICS는 향후 현실의 공장과 가상의 공장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고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로 지속 진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AAM,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HMGICS에서 개발해 실증한 제조 혁신 기술들을 미국 HMGMA,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 등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기차 공장에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 모빌리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4-12-18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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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 ‘TEAD’ 억제해 암세포 성장 막아 뇌종양·비소세포폐암·췌장암 등 유전자 변이 암종서 기존 치료제 대안으로 기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TEAD1을 타깃으로 한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 암종을 타겟해 ‘TEAD’의 저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NF2 유전자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NF2에 변이가 생기면 TEAD가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게 된다. DWP216은 이 과정 중 TEAD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발현을 차단한다. TEAD 단백질은 총 4가지 유형(TEAD1~TEAD4)으로 구성돼 있으나,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로 인해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 개발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한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면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독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 경우 상대적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DWP216은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는 기존 억제제와 달리, 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장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혁신적인 후보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DWP216은 NF2 변이로 발생하는 중피종과 뇌종양,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제한적인 비소세포폐암 및 췌장암 등의 암종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피종은 흉막(가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희귀암으로, NF2 변이 환자가 약 40%를 차지한다.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과 ‘신경초종’의 경우에도 NF2 변이 환자가 약 50%에 이른다. 이처럼 NF2 변이에 특화된 표적 항암제가 없었던 상황에서, DWP216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TEAD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EGFR 및 KRAS 변이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서는 기존 표적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져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DWP216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하면 이러한 암세포의 저항성을 줄이고, 항암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기존 표적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6년까지 DWP216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WP216의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DWP216은 경구용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첫 자체 개발 항암 신약”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자가면역 및 섬유증 분야의 신약 개발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월등한 효능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뉴스등록일 : 2024-12-18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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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 호텔 TV 더 프레임(The Frame)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 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 구글 캐스트는 안드로이드 6 이상, iOS 14 이상 지원하며, 에어플레이는 iOS 11 이상, iPad OS 13 이상, mac OS Mojave 10.14 이상 지원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2025년 호텔 TV 운영체제를 타이젠 9.0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호텔 TV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와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기기 통합 관리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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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삼다수 제품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량화된 제품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혼합 사용 기반 마련, 무라벨 생산 증대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을 선보이고 전 생산라인에 무라벨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무라벨 제품의 생산 비중은 약 65% 수준으로,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100% 무라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용기 경량화는 환경 보호와 품질 혁신을 동시에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환경에 가치를 둔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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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양방향 충전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동차는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전기를 전력망에 다시 공급할 수 있다. 트랜스포트 앤 인바이런먼트(Transport & Environment, T&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기술을 통해 발전 용량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출력제한을 줄이고, 연료 소비를 줄임으로써 수십억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양방향 충전(BiDi)은 유럽에서 기술적, 경제적 혁신을 이룰 수 있지만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환경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잠재력은 미활용 상태로 남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에 대응해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 연합인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은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과제를 강조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5년 5월 7~9일에 메세 뮌헨(Messe Münche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he interplay of mobility and renewable energy: The smarter E Europe 2025 highlights the topic of bidirectional charging. ©Solar Promotion GmbH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s)는 EU에서 양방향 충전을 통해 연간 최대 220억 유로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EU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의 약 8%에 해당한다. 2030년부터 2040년 사이에 절감액은 1000억유로를 초과할 수 있다. 독일에서만 2040년까지 연간 84억유로의 절감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의 통합 전기 자동차는 저장 용량이 크기 때문에 재생 에너지, 특히 태양광 에너지를 에너지 시스템에 더욱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다. T&E 연구에 따르면 EU에서는 값비싼 고정형 저장 장치에 대한 필요성이 최대 92%까지 감소하고,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은 최대 40%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자동차 소유자는 스마트 충전 프로세스를 통해 충전 상태를 최적화하고 마모를 줄여 전기 비용을 절감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범 프로젝트 및 V2G 서비스 양방향 충전은 지금까지 몇몇 시범 프로젝트에서 테스트됐다. 프랑스에서 르노(Renault)는 모빌리티 하우스(The Mobility House)와 협력해 최초의 차량-전력망 연결(V2G) 서비스를 시작했다. V2G를 지원하는 르노 5 자동차 소유자는 차량을 무료로 충전하고 배터리를 에너지 시스템에 제공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올해 독일과 영국에서 출범될 예정이다. 규제 과제 독일에서는 V2G의 전제 조건인 스마트 미터의 도입이 여전히 부진하고, 필요한 법적 프레임워크도 여전히 부족하다. 제2회 양방향 충전을 위한 유럽 정상회의(European Summit for Bidirectional Charging)에서는 저장된 전기에 대한 추가 요금/전력망 요금을 통한 이중 지불을 없애고 자동차 배터리에 저장된 녹색 전기가 재생 에너지원법(Renewable Energy Sources Act, EEG)에 따라 여전히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스마터 E 유럽 2025의 특별 전시회 스마터 E 유럽 2025의 특별 전시회에서는 양방향 충전에 대한 현재 제품, 응용 분야 및 미래 전망을 선보인다. 파워2드라이브 포럼(Power2Drive Forum) 옆에 위치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대화형 세션, 전시 투어,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 특별 전시회의 주요 파트너로는 유릴렉트릭(Eurelectric), 어비어(AVERE), 스마트En(SmartEn)이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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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지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GM이 튀르키예 현지에서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지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ODMD 시상식. 사진 3번째 줄 오른쪽에서 4번째 튀르키예 대리점 대표)   튀르키예 자동차 대리점 및 모빌리티 협회(ODMD, the Automotive Distributors and Mobilit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판매 및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튀르키예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매년 브랜드별 판매 실적 등에 대해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진다. ODMD 심사위원단은 튀르키예 대학 교수와 컨설턴트, 매거진 자문위원 등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수상자는 판매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와 가장 많이 팔린 모델 등에 대해 연간 판매 데이터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특히 토레스 EVX를 5094대 판매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KGM 곽재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신년 첫 행보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대규모 토레스 EVX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8월에는 곽재선 회장이 튀르키예에서 판매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액티언 소개와 함께 판매 확대 전략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서기도 했다. KGM은 이렇듯 지난해 튀르키예는 물론 호주와 파라과이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와 KGM 브랜드 론칭 그리고 유럽 판매법인 설립 등 수출 물량 확대 노력을 통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서 지난해 2023년 대비 5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올해도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O100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수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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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HD현대와 함께 미래 선박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K-GTB)   KRISO는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및 HD하이드로젠(대표이사 김성준)과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과 ‘미래 추진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ISO와 HD한국조선해양, HD하이드로젠은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박 연료전지 육·해상 실증 협력 △선박 연료전지 국제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 개발 △전기추진선 추진드라이브의 해상환경 대응 최적 제어 기술 개발 △전기추진 추진드라이브의 육·해상 실증 협력 △전기추진 시스템의 국내 연안선 적용 및 상용화 협력 등이다. 한편 KRISO와 HD현대중공업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와 저소음·고효율 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 성능평가 및 최적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기 유기소음 예측 및 평가 기술 연구 △추진기 저소음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성능 평가 고정도화 △LCT (대형 캐비테이션 터널)를 활용한 프로펠러 침식 예측 기술 개발 △복합재료 프로펠러 성능 연구 등이다. KRISO와 HD현대중공업은 이미 2017년부터 ‘KRISO-HHI 추진기 기술교류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0년에는 저소음 추진기 기술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을 심화해 고효율·저소음 추진기술의 실선 적용과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RISO는 ‘2050 조선해양분야 탄소 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선도를 위해 목포에 세계 최대 규모 30MW급 육상시험 평가시설(LBTS) 구축과 함께 2024년 세계 최초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K-GTB)’을 진수해 미래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육·해상 실증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 건의 협약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구소 대형 연구시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IMO 규제 대응 및 기술 표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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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제주에서 단기간에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탁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 세탁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크린토피아의 표준화된 품질이 제주도에서도 고객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세탁의 기준 크린토피아, 제주도에서도 통했다   국내 1위 세탁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지난 3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제주 지역에 첫 진출한 후 현재 가맹점 18곳을 오픈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세탁 서비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크린토피아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압도적인 세탁 경쟁력이 제주도에서도 통한 것이다. 제주 지역에서의 크린토피아에 대한 높은 관심은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 때문이기도 하다. 크린토피아는 프리미엄 명품 세탁 서비스 ‘블랙라벨’을 통해 캐시미어와 무스탕 등 명품 고가 의류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표준화된 섬세한 세탁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제주 본부는 지역 특성상 한 달 살기, 국제학교와 같은 단기 체류 수요가 많아 제주에서도 집에서와 동일한 최고의 세탁 서비스를 받기를 요구하는 니즈가 많다며, 크린토피아 자체 R&D센터인 엑스퍼트랩에서 개발된 최신 세탁공정과 레시피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함께 공유된다는 점이 지역사회에서 통한 것 같다고 밝혔다. 관광도시라는 제주도의 특성상 호텔과 숙박시설이 밀집돼 있어 호텔 유니폼과 단체 세탁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호텔 유니폼 세탁 등 단체 세탁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해 산업용 시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 지역의 이같은 성장 잠재력에 힘입어 크린토피아 가맹본부는 제주 지역 신규 창업자에게 400만원 상당의 가맹비 면제 혜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크린토피아는 표준화된 최고의 세탁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크린토피아의 강점으로, 이러한 경쟁력이 제주도에서도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창업자 지원 정책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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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 대표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설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과 취약계층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25. 1. 1. 고향사랑기부 한도액 2천만원(기존 5백만원) 상향 이후 최고 기부액임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해외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한결같은 제주사랑과 취약계층을 향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종훈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 제주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과 여객선 운임 감면 협약, ‘사랑실은 제주 드림투어’(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고려인 등을 초청한 제주여행), 헌혈자를 위한 가치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외국인 범죄피해 지원, 복지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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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중점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12개 실국과장이 참석했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설명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종합실장으로, 총 23개반 2,08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ㆍ588명, 제주시 7개반ㆍ750명, 서귀포시 9개반ㆍ744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4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해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민생부담 경감 및 서민 생활안전 ▲관광 불편 대응 강화 ▲도민․관광객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 ▲생활민원․불편 신속대응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실천 문화 확산 및 도민소통 화합 ▲청렴 공직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설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전통시장 할인행사와 제주 생산품 온라인 판촉 등을 확대한다. ‘탐나는전’ 인센티브와 온누리상품권 포인트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점검, 농어촌 기금 융자 확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비상품 감귤 특별단속으로 소비자를 보호한다.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시 및 유관기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사업체 안전점검, 공항 체류객 불편해소 대책 마련, 방역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제주여행’을 지원한다.   교통 안전 대책으로는 육상·항공·해상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 관제를 통해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시간 복구 체제를 유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생활민원 신속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정적 수거·처리체계 유지, 상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 및 비상대기반 운영으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진 배치를 철저히 점검하며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가동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명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기간 도민 소비 진작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송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광지와 시내 상점가에서 경쾌한 음악을 통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닫힌 마음과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공직자들의 설 명절 안부문자에도 제주 소비 촉진 내용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동참을 이끌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재난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설 연휴 기간 도민 생활불편과 안전 공백이 없도록 전 부서에서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중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6)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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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위한 화상 구술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하 ‘제주행심위’)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중앙행심위’)와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조소영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선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권오성 행정심판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민은 세종시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심판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상정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가 필요한 경우, 청구인과 피청구인은 제주도청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보다 폭넓은 권익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양 기관은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행정심판 청구권 남용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진명기 제주행심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질적 권익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 17개 시·도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행정청(제주시, 서귀포시 등)의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제기되는 심판청구 사건 심리·의결   *구술심리란, 서면심리와 달리 당사자가 심리기일에 직접 출석하여 진술하는 심리방식
뉴스등록일 : 2025-01-24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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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이 아시아 최초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의 미국 조선업 파트너로 한국이 지목된 가운데, 한화가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이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갖췄다는 의미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 선박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해운 보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시스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미국선급협회(ABS) E27 인증 수여식. 왼쪽부터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장,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자사 사이버보안 솔루션 ‘시큐에이더(SecuAider®)’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E27 TA(선박 기자재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을 통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미국선급협회 E27 인증은 선박 기자재의 사이버 보안성 확보를 위해 설계·생산·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 ※ E27 TA(Type Approved): 선박에 탑재되는 기자재가 사이버보안을 지키기 위한 41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해 글로벌 시장 판매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미국선급(ABS) 등 국내외 주요 선급이 부여하는 인증. 사실상 글로벌 조선업을 이끌고 있는 한중일 3국 가운데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큐에이더(SecuAider®)는 지난해 12월 한국선급(KR) 인증을 먼저 취득한 바 있다. 미국선급협회 E27 TA 인증을 받은 선박 기자재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와 스위스 선사 MSC를 포함해 미국선급협회(ABS)가 인증한 다양한 글로벌 조선소 및 해운 선사에 수출·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로이드선급(LR), 한국선급(KR) 등 세계 주요 선급이 소속된 국제선급협회(IACS)는 2024년 7월부터 건조 계약되는 모든 선박에 사이버보안 인증을 적용하도록 강제화했다. 한화시스템의 시큐에이더(SecuAider®)는 해킹·디도스 공격·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감염 등 첨단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방어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주요 선박 기자재와 네트워크 장비 등에 설치 및 연동된다. 선박 운용 저하 없이 사이버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관제하며, AI 기반 이상 탐지 및 위협차단, 실시간 원격 대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함정 시스템 개발 역량과 다년간의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됐다. 현재 운항 중인 국내외 상용 선박 장비에 즉각 연동이 가능해 높은 호환성과 유연함을 자랑한다. 한화시스템은 세계 선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으로 인증받은 시큐에이더(SecuAider®)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상선 라인업과 방산의 스마트 십(Smart Ship) 보안 강화에 기여하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시장 수출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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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디핀아트(대표이사 이경원)가 2024년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소비재 박람회 ‘뉴욕 나우(NY NOW)’에 참가해 브랜드의 첫 번째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NY NOW 2024’ 참가 당시 이경원 대표와 경은샘 이사   디핀아트는 미술 작품을 일상복으로 재해석하는 혁신적인 패션 브랜드로, 2023년 8월 이경원 대표와 경은샘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종의 셔츠와 잠옷을 선보였으며,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리테일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예술과 패션의 융합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하는 디핀아트의 비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뉴욕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디핀아트의 부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바이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기존의 미술관 아트숍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바이어들은 미술 작품을 단순히 프린트한 티셔츠나 후드 제품은 흔히 봤지만 이렇게 명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잠옷과 셔츠는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소재와 질감에도 큰 호평을 보냈다. 디핀아트는 원작 아티스트의 붓 터치를 세심하게 분석해 패턴으로 구현하고, 작품의 색감에 맞춰 부자재를 선택하는 등 디자인의 디테일에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과 높은 품질은 뉴욕 현지 예술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들은 디핀아트 부스에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와 역으로 협업 제안을 하며 적극성을 보였다. B2C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이번 박람회는 디핀아트가 B2C 시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을 탐색할 중요한 기회가 됐다.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일반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구매를 문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디핀아트는 B2B 모델을 넘어 B2C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으며, 향후 프리미엄 소비자 맞춤형 제품 라인의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 확장 디핀아트는 뉴욕 나우 박람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하며, 기존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파트너십을 통한 소비자 대상 제품 라인 확장과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미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로 영향력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다음 단계로 유럽 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2024 메종&오브제’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디핀아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확인했으며, 앞으로 예술을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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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K-GTB)   KRISO는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및 HD하이드로젠(대표이사 김성준)과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과 ‘미래 추진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ISO와 HD한국조선해양, HD하이드로젠은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박 연료전지 육·해상 실증 협력 △선박 연료전지 국제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 개발 △전기추진선 추진드라이브의 해상환경 대응 최적 제어 기술 개발 △전기추진 추진드라이브의 육·해상 실증 협력 △전기추진 시스템의 국내 연안선 적용 및 상용화 협력 등이다. 한편 KRISO와 HD현대중공업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와 저소음·고효율 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 성능평가 및 최적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기 유기소음 예측 및 평가 기술 연구 △추진기 저소음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성능 평가 고정도화 △LCT (대형 캐비테이션 터널)를 활용한 프로펠러 침식 예측 기술 개발 △복합재료 프로펠러 성능 연구 등이다. KRISO와 HD현대중공업은 이미 2017년부터 ‘KRISO-HHI 추진기 기술교류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0년에는 저소음 추진기 기술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을 심화해 고효율·저소음 추진기술의 실선 적용과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RISO는 ‘2050 조선해양분야 탄소 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선도를 위해 목포에 세계 최대 규모 30MW급 육상시험 평가시설(LBTS) 구축과 함께 2024년 세계 최초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K-GTB)’을 진수해 미래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육·해상 실증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 건의 협약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구소 대형 연구시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IMO 규제 대응 및 기술 표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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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30일 설을 맞아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강태선 애국지사에게 한라산영귤차 세트를 전달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내시면서 제주도가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과거와 달리 이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교류를 희망하는 등 제주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며“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 정책을 배우고 싶다며 교류 협력을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일본에서 6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제주의 발전상을 반겼다. 아울러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애국가 가사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해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 지사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100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5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았다. 복역 중 광복을 맞이해 출옥했고 1990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제주도는 국가유공자가 존경과 예우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상 강화 및 보훈·의료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현충수당과 호국수당이 인상돼 올해부터 매년 6월 1일 20만원 씩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현충수당은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유족에게 지급된다. 호국수당은 17세 이하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실제 제사 등 의례를 봉행하는 유족에게 지급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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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9여단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간식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9여단과 함께 최고 수준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귀포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인력과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우려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연휴 기간 병상 가동현황을 살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의 증축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병상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올레매일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서귀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간식을 구매하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전날인 27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치경찰단과 관제탑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파이팅!”을 함께 외치며 격려하고, 대파와 미역, 몸, 참기름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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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GV60 Mountain Intervention Vehicle Concept)’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는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로, 탑승자의 안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 이번 콘셉트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활용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다양한 험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이 내장돼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장착돼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다양한 콘셉트 차량을 전시해 온 제네시스는 향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제네시스 X 콘셉트’와 ‘X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를 전시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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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 강한 바람, 건조함 등으로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급증한다. 자극감이 느껴지거나 붉은기가 나타난다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   이 가운데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판테놀’ 성분이 고함량으로 담긴 판테놀 크림을 오는 27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판테놀을 피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성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 2.0’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집계된 ‘판테놀’과 ‘스트레스’를 같이 언급한 정보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4%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돼 판토텐산(비타민 B5)으로 전환된다. 판토텐산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판테놀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제품을 바르면 생활 속 다양한 자극으로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이유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은 판테놀을 10% 고함량으로 담아내 외부 자극으로 붉고 거칠어진 피부를 강력하게 진정시킨다. 저온, 건조한 환경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 해당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가 즉각적으로 870% 개선[1]됨을 임상으로 확인받았다. 또한 피부 지질 속 구성 성분과 동일한 세콜지(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복합체)가 함유돼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깊은 보습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네오팜 특허 성분인 디펜사마이드™도 함유돼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72시간 보습력이 지속[2]되며, 손상된 피부장벽은 78.6% 개선[3]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장벽 개선 효과가 뛰어나 건조하거나 레이저 시술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피부 미용 관리 후 애프터 케어에 관심 있는 3040 여성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고보습 크림이지만 제형이 꾸덕꾸덕하지 않고 수분 크림처럼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도 특징이다. 피부에 듬뿍 발라도 빠르게 스며들어 화장이 밀리지 않고,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얼굴은 물론 팔다리 등 넓은 부위에 고루 펴 바르기 좋다. 아토팜은 오는 27일(월)부터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피부 스트레스 관리에 좋은 판테놀 크림을 36%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저온건조(겨울철 유사) 환경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 시험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 / 기간: 2021.08.18 / 인원: 성인 20명 / 무도포 대비 [2]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72시간 보습 지속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시험기관: 스킨메드 임상시험센터 / 기간: 2021.08.09~08.20 / 인원: 성인 20명 [3]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외부 자극(물리적 자극)에 의한 피부장벽 개선&보습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시험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 기간: 2023.01.10 / 인원: 성인 23명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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