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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폐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GS25가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 중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GS25에서 수거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은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거쳐 일부가 GS25 유니폼 50벌로 재탄생했고,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 (자체 상표) 생수를 선보였고,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해 주요 GS25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GS25에서 소비된 무라벨 생수 용기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수거되고, 블랙야크가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GS25에서 쓰이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공동기획해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함으로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 매니저는 “GS25가 고객들의 일상 소비를 친환경 착한 소비로 업사이클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물로 되돌리고자 자원 순환 유통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성공적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GS25가 탄소 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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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전자가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으로,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PCM (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위한 선언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zero)화 △전 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세부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행사는 한국 시간 2월 9일 밤 12시(2월 10일 0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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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ESG 스타트업 누비랩과 함께 ‘AI 푸드스캔’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Zero Waste Campaign)’을 2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 2021’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10억톤의 음식물이 낭비되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SKT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AI푸드스캔’ 기술은 식당 내 식기를 반납하는 퇴식구에 AI 기반의 푸드스캐너와 센서를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푸드스캐너는 AI를 기반으로 음식의 이미지를 학습해 종류를 인식하고, 센서는 음식의 양을 분석한다.
SKT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해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AI 푸드스캔’ 기술을 통해 수집된 음식물 쓰레기 발생 현황을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내식당 내에 설치된 대시보드에는 잔반이 하나도 남지 않은 ‘잔반 제로’ 달성 횟수와 플라스틱 빨대의 개수 및 소나무 식수 등으로 환산한 탄소 절감 효과를 표시했다.
특히 지구를 캐릭터화해서 잔반 제로 횟수가 증가하면, 지구가 쾌적한 표정의 캐릭터로 표현된다. 반대의 경우엔 땀을 흘리는 지구가 나타난다.
또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하면 구성원들의 섭취율과 잔반율을 통해 메뉴별 만족도를 예측해 볼 수 있어 최적의 레시피를 구현하고, 음식물 식자재 절감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한 누비랩은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개인 식습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헬스케어솔루션 스타트업으로, SKT에서 모집·선발하는 ‘ESG 코리아 2021’의 회원사이다.
ESG 코리아 2021은 ESG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SKT와 제휴 기업들이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누비랩은 그간 AI 푸드스캔 기술이 적용된 사업장에서 설치 이후 평균 30%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SKT ESG 담당은 “구내식당이라는 구성원의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 경영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향후 구성원 개인별 식습관 데이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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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 전부터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4일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자원 순환 분야 하위 법령 일부 개정안을 이달 2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적용 대상 매장은 소비자가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받고 해당 컵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다른 매장(다른 프랜차이즈 매장 포함)에 돌려주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줘야 한다.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구매한 매장뿐만 아니라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는 다른 매장에 반납해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거리에 방치된 일회용 컵을 주워서 매장에 돌려주는 경우도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는 매장은 전국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매장으로 ▲이디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배스킨라빈스 ▲설빙 ▲공차 ▲스무디킹 ▲쥬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정부는 컵의 반납과 보관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일회용 컵의 표준 규격을 지정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컵은 투명한 패트 재질로 인쇄를 금지하고 종이컵은 내부 코팅을 허용하고 표면 인쇄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업체마다 각기 다른 용량의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무인화 기기가 아닌 직원들을 통해 반납이 이뤄지면 영업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매장 직원이 판매하지도 않는 다른 업체 일회용 컵 반납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판매되는 음료 대부분은 휘핑크림 등이 사용돼 회수 후 세척이 필요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으로 일회용 컵 세척 및 관리에 필요한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일회용 컵 세척을 위해 수도세, 세제 값, 인건비 등을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지는 이번 제도 내용에 빠진 점도 문제다.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은 없고 희생만 강요하고 있는 셈이다.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업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불경기와 방역 패스에 이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강요당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계속 자영업자들에게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밀어붙이고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될 경우 유동 인구 많은 번화가에 위치한 업체는 보증금 반환 컵이 버려지는 쓰레기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커피값 인상과 더불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텀블러 사용이 제한되는 카페들도 있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은 시기 상조라는 지적도 나왔다.
공병 제도 시행 결과만 살펴봐도 제조 업체는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실제 병 제품 구매는 대형마트에서 이뤄지고 반납은 소매업에서 하는 일명 `공병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도 하기 전에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정부의 행보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에게 책임을 떠밀고 있는 격이 아닐까.
정부가 서민들과 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완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하는 건 어떨까. 정부가 점차 다가오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대비해 지원을 확대해 관련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1-29 · 뉴스공유일 : 2022-01-29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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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화)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전용 SUV 차량이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우수한 실내 공간 활용성과 국내 SUV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 구현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장 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의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15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고강성의 경량 차체와 전방에 다중골격 시스템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세대 6단 DCT (더블 클러치 변속기)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km/ℓ를 달성했다(* 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 보여주는 친환경 소재와 기술 적용
기아는 신형 니로에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를, 윈도우 스위치 패널에 BTX (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이다. 밀집 주거 지역, 학교, 대형병원 등 기존의 그린존 범위를 어린이 보호구역과 집, 사무실 등 즐겨찾기에 등록된 장소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회생 제동 컨트롤 패들 쉬프트는 패들 쉬프트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 조절은 물론 정차까지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은 전방 교통 흐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로 주행 편의 및 안전성 강화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안전 하차 보조(SEA)는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전자식 차일드 락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준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
이 밖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R)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차급 뛰어넘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사양으로 최적의 사용 환경 제공
기아는 신형 니로에 차급을 넘어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 (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한 △차량 정보를 전면 유리창에 표시해 주행 중 운전자가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윈드쉴드 표시 타입)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위한 공조 시스템은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능은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4가지 컬러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외부 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능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연동해 터널 및 비청정 지역 진입 전에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 준다.
여기에 신형 니로는 사용자의 신장이나 적재환경에 따라 테일게이트의 열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 (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휠 아치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C필러는 그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에어커튼 홀을 적용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외장 컬러에 따라 차별화된 C필러 컬러 선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노우 화이트 펄과 스틸 그레이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 △미네랄 블루와 오로라 블랙 펄 △시티스케이프 그린과 오로라 블랙 펄 등 4가지 중 선택 가능 / 앞이 외장 바디 컬러, 뒤가 C필러 컬러).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일체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클러스터/AVN)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시트 등받이와 쿠션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안락한 이동을 도와준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추가된 시티스케이프 그린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스틸 그레이 등 총 7종, 내장 컬러는 △차콜 △미디움 그레이 △페트롤 등 총 3종의 신규 컬러로 운영된다.
◇18일 사전계약 시작…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2660만원부터
사전계약은 18일(화)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 2022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원 및 교육세·부가가치세 포함한 세제혜택 최대 143만원, 취득세 40만원 한도내 감면, 공영 주차장·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할인과 혼잡 통행료 일부면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지자체별 운영 상이).
기아는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에 맞춰 프리론칭 광고를 공식 홈페이지 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HEV (High-TECH, Eco Friendly Life, Value Up) 이벤트를 열어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선택 사양인 HUD 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센서)을 무료로 장착해주고, 500명에게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를 증정하며, 20명에게는 1만 km 주행 유류비(80만원)를 지원한다.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아이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수 제작된 한정판 제품으로, 신형 니로의 감각적인 외장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활용에 착안해 개발됐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달성과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친환경 전용 SUV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아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1-19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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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LG생활건강이 2022년 설을 맞아 화장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채로운 궁중 단청을 모티브로 새해 희망이 깃든 디자인의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18.5만원대)
LG생활건강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궁의 다채로운 단청 문양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를 선보인다. 부귀와 다복, 장수 등 오복을 염원하는 단청 무늬를 세트 케이스에 다채롭게 물들이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후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는 효능과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3세대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핵심 성분을 10배 함유한 독자 성분 자하비첩 Complex™를 담아 피부 탄력, 보습, 피부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전반적으로 다스리고, 피부 스스로 힘을 갖게 하는 로얄 안티에이징 케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피부 자생력을 강화해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하는 자생 에너지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설 세트에는 ‘비첩 자생 에센스’ 50ml와 20ml가 함께 구성됐다. 증정 제품으로는 후의 베스트셀러 라인 천기단의 화현 밸런서와 로션, 화현 보 앰풀에 세안 후 더욱 빛나는 어린 피부결을 선사해주는 신제품 화현 소프트 폼 클렌져가 내장됐다.
·정품: 비첩 자생 에센스 50 ml, 비첩 자생 에센스 20ml
·증정: 천기단 화현 밸런서 25ml, 천기단 화현 로션 25ml, 화현 소프트 폼 클렌져 35ml, 화현 보 앰풀 8ml
◇민감 피부를 위한 럭셔리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스페셜 세트’(28만원대)
LG생활건강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럭셔리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스페셜 세트’를 선보인다. 로시크숨마 라인은 숨 발효 과학의 정수를 담아 외부 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고농축 질감의 토너는 농밀하게 스며들어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하며, 풍부한 영양감의 에멀전은 실크로 피부를 감싼 듯 농밀하게 스며들어 탱탱한 탄력감과 에너지 넘치는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고귀한 예술품을 섬세하게 만드는 장인 정신을 담아낸 아티잔 스페셜 에디션은 섬세한 컷팅과 반짝이는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세트는 8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대표 에센스인 숨마 엘릭서 에센스 미니어처를 비롯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뤼미에르 선 프로텍터를 증정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정품: 로시크숨마 스킨소프너 150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멀전 130ml,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20ml
·증정: 로시크숨마 스킨소프너 25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멀전 25ml, 숨마 엘릭서 에센스 8ml, 로시크숨마 엘릭서 아이크림 10ml,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10ml, 로시크숨마 뤼미에르 선 프로텍터 20ml, 로시크숨마 폼 클렌저 40ml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22만원대)
LG생활건강 감성적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OHUI)가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을 선보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클래식 명곡과 함께 전개할 ‘더 클래식 컬렉션’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더 클래식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클래식 음악의 미학에 주목해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빛나는 품격을 주제로 오휘가 22년 한 해 동안 전개하는 스페셜 컬렉션이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라인의 베스트셀러들로 선보일 ‘더 클래식 컬렉션’은 고전주의 클래식 명곡이 각 컬렉션 제품의 테마곡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스페셜 디자인으로 ‘더 클래식 컬렉션’만의 가치를 소개한다.
신제품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은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을 테마곡으로 한 스페셜 디자인과 함께 출시된다. ‘피가로의 결혼-서곡’은 화려한 오페라 공연의 장막이 올라가기 전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 명곡으로, 한 해 동안 전개될 더 클래식 컬렉션의 화려한 서막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테마곡으로 선정했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은 테마곡의 메인 악기인 현악기의 선율과, 오페라 돔을 연상하는 패키지로,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테마곡의 특징과도 같은 여러 현악기가 유니즌 형식에 따라 동시에 같은 음을 연주하는 경쾌한 선율을 형상화한 패턴의 단상자 디자인으로, 새로운 컬렉션의 특별한 첫인상을 완성했다. 이에 기존 대비 220%가 증량돼 고객들을 위한 혜택까지 더했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은 고농축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리고 쫀득하게 마무리돼 힘있는 눈가 피부를 선사하는 럭셔리 아이크림이다.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눈가 피부뿐 아니라 이마, 입가, 목 등 얼굴 전반의 탄력 고민 부위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다이아몬드 스팟 탄력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오휘만의 독자적인 개발 성분인 Signature 29 Cell™ 성분과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트랜스킨(Trandskin) 기술을 접목해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 받기 쉬운 눈가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줘 많은 사랑을 받는 오휘의 베스트 아이크림이다. 시간을 초월한 감동을 전하는 클래식 음악처럼,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탄탄한 눈가 피부를 위해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으로 2022년의 특별한 시작을 함께해보자.
·다이아몬드 스팟 탄력 개선 효과
-이마 9%, 눈가(좌측) 12.4%, 눈가(우측) 11.3%, 입가(좌측) 7.5%, 입가(우측) 6%, 목 3.3% 탄력 개선
-시험 기관: 피엔케이 피부임상연구센타
-기간: 2020년 10월 30일~2020년 12월 4일(5주간)
-대상: 만 30~55세 성인 여성 31명
-정품: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 55ml
-증정: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40ml. 더 퍼스트 제너츄어 립밤(레드) 정품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3종 스페셜 세트’ (20만원대)
LG생활건강은 이자녹스에서 재조합 태반 핵심 성분을 담아 피부의 근본을 확실하게 변화시키고, 피부에 찬란한 힘을 되찾아 주는 최고급 라인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3종 스페셜 세트’를 이번 설을 맞아 처음 선보였다. 테르비나 AD 기획세트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기관 CHA 태반 연구소의 독자적인 과학 기술로 개발된 rHPP-8TM과 재조합 태반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 성분인 rFPP-5TM, 테르비나의 새로운 성분인 FibrogluTM을 함유해 찬란한 피부 에너지를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가득찬 보습감과 깊고 농축된 영양감을 느낄 수 있는 스킨소프너, 에멀전, 크림으로 구성된 이자녹스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케어의 정수가 그대로 녹아있는 세트로, 건강한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테르비나 더 골든 크림’(20ml) 3개, 정품 용량의 120%에 해당되는 ‘테르비나 AD 아이크림(10ml)’ 3개를 추가로 구성해 추운 겨울에도 피부가 지치지 않고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최고급 라인의 크림 스페셜 세트로 구성됐다. 매일 특별한 관리를 받은 듯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피부로 거듭나는 경험을 선사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용기에 담겨 소중한 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좋다.
·정품: 테르비나 AD 스킨소프너 150ml, 에멀전 150ml, 크림 25ml
·증정: 테르비나 AD 아이크림 10ml *3ea, 더 골든 크림 20ml *3ea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20만원대)
LG생활건강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브랜드 20주년과 설을 맞아 럭셔리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수려한의 가장 고급 라인인 천삼상황 라인의 크림 25ml와 아이크림 25ml, 천삼 상황크림 30ml까지 추가 제공돼 수려한의 대표 럭셔리 크림인 천삼 선유크림과 천삼 상황크림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에 깊은 보습과 탄력을 전달하는 천삼 황금 앰플도 2개가 내장돼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 진귀한 한방 성분들을 조화롭게 배합해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고 영양감을 전달해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는 한국의 설을 대표하는 복주머니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수려한만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까치와 나비는 설 특유의 분위기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로부터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어 새해맞이 선물로 주고 받으며, 2022년에는 더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기 좋다.
·정품: 천삼 선유 수액 130ml, 유액 130ml, 크림 25ml, 천삼 상황 아이크림 25ml
·증정: 천삼 황금 앰플 7ml *2개+천삼 상황 크림 30ml 역매팩
◇‘예화담 환생고 크림 듀오 스페셜 세트’(7만원대)
LG생활건강 자연주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예화담’은 깊은 영양감으로 피부의 격을 높여주는 토털 안티에이징 ‘예화담 환생고 크림 듀오 스페셜 세트’를 선보인다. 자연의 품격을 담은 예화담의 ‘환생고’ 라인은 2009년 첫 출시 후 진한 보습감과 영양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지, 상황버섯, 신양삼 등 피부를 위한 12가지 한방 원료의 기운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환생고 라인만의 비방 ‘천혜명의단’으로 빈틈 없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환생고 크림 듀오 스페셜 세트’는 환생고의 대표 성분인 천혜명의단 중 모란을 한국의 전통 자개 공예로 모던하게 재해석해 예화담의 차분하고 단아한 정취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세트는 예화담 대표 제품인 환생고 크림 2가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진한 영양감으로 피부 본연의 힘과 피부결, 윤기까지 다스려주는 ‘환생고 보윤 크림’, 꽉 찬 수분감으로 피부에 맑은 광채를 선사하는 ‘환생고 화윤 크림’ 2종에 환생고 앰플 에센스(20ml), 환생고 보윤 아이 크림(20ml), 환생고 진액 폼 클렌저(50ml)를 추가 구성해 프리미엄 토털 안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정품: 환생고 보윤 크림 50ml, 환생고 화윤 크림 25ml
·증정: 환생고 앰플 에센스 20ml, 환생고 보윤 아이 크림 20ml, 환생고 진액 폼 클렌저 50ml
◇민감한 피부의 진정 케어를 돕는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시카 기초 2종 세트’(4만원대)
LG생활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는 피부 밸런스 케어를 통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손상 케어를 돕는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시카 기초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시카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된 2종 세트는 병풀 추출 성분, 베타인, 판테놀을 함유한 처방으로 피부 밸런스 케어를 도와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시카 밸런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민감성 패널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도 안심하고 선물하기 좋다.
·정품: 어드밴스드 시카 토너 150ml, 어드밴스드 시카 에멀전 150ml
·증정: 어드밴스드 시카 토너 31ml, 어드밴스드 시카 에멀전 31ml, 어드밴스드 시카 리커버리 크림 10ml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스페셜 기획 세트’(4만원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포근한 머스크향과 진한 보습력으로 추운 겨울 지친 피부를 케어해 줄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스페셜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비욘드 딥 모이스처 라인은 비욘드 클린뷰티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킨미믹세라마이드 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장벽부터 튼튼하게 개선해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며, 식물에서 얻은 3가지 오일로 구성된 내추럴 오일 콤플렉스™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은 물론 외부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비욘드의 대표 향인 파우더리 머스크 향으로 기분까지 포근하고 편안하게 바꿔주어 매니아층이 두터운 인기 라인이다.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은 깊고 풍부한 보습이 건강한 바디 피부를 완성하는 Deep 3 보습 케어로 오랜시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바디 에멀전이다. 특히 Deep 3* 보습 케어는 바른 직후 94.8% 개선되는 빠른 보습과 건조한 상황에서도 유지되는 강력 보습, 건조한 상황에서도 5시간 유지되는 오랜 보습으로, 건조한 겨울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이번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스페셜 기획 세트’는 딥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500ml 2개가 담겨 있는 스페셜 세트로서 정품 용량이 1개 더 추가로 들어있는 알찬 구성으로 1~2월 설 준비 기간에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시험 기간: 2020년 11월 25일~2020년 11월 27일
·연구 대상자: 20명(평균 45.25±10.23세 여성)
·연구 기관: 엘리드
·정품: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500ml
·증정: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500ml
◇이탈리아 전통 블렌딩 포뮬러가 함유된 ‘더테라피 항노화 2종 스페셜 기획 세트’(4.7만원대)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 200년 전통의 블렌딩 포뮬러를 피부로 전달하는 ‘더테라피 항노화 2종 스페셜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더테라피 항노화 라인은 더페이스샵의 스테디셀러로, 유럽의 뷰티 테라피를 연구한 테라피스트의 에센셜 오일 노하우를 담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풍부한 영양의 귀리씨드 성분과 마리골드 꽃, 월계수잎, 올리브 열매를 약 6주에 걸쳐 블렌딩한 포뮬러를 함유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케어한다.
이번에 선보인 항노화 2종 스페셜 기획세트는 젤타입 텍스처로, 피부에 촘촘히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토닉 트리트먼트와 거친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케어하는 안티에이징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더해서 신선한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젤크림과 영양 크림을 직접 섞어 사용하는 오일 블렌딩 크림이 내장돼 경험할 수 있다.
·정품: 에센셜 토닉 트리트먼트 150ml, 에센셜 포뮬러 에멀전 130ml
·증정: 에센셜 토너 32ml, 에센셜 에멀전 32ml, 오일 블렌딩 크림 10ml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새로운 도전, 위트 있는 패키지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세트(3만원~6만원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길상화 속 호랑이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로얄셀렉션 범 에디션 69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들만을 선별해 구성한 이 세트에는 재구매율 1위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대표 제품인 힘없는 모발용 샴푸, 리엔 로열젤리 샴푸 컨디셔너 등 헤어케어와 바디워시, 치약 및 칫솔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받는 이들에게 ‘범상치 않은 한해’를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윷놀이, 딱지치기, 팽이 등 전통놀이 3종이 혼합돼 가족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까치와 호랑이 민속놀이 세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위글위글 X 프리미엄 셀렉션’, ‘위글위글 X 벨먼 스파바디워시 세트’ 등 기존 생활용품 세트와는 차별화된 실용적이면서 위트 있고, 의미가 담긴 디자인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두피 생태계를 생각한 ‘닥터그루트 품격이 다른 탈모증상 완화 세트 VIP’(7만9000원대)
닥터그루트는 다양한 종류의 탈모 증상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탈모 증상 케어 제품이다. ‘닥터그루트 품격이 다른 탈모증상 완화 세트 VIP’에는 7가지 프리&프로 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 된 닥터그루트 마이크로 바이옴 샴푸가 포함된다. 생분해 되는 옥수수전분 캡슐 샴푸로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고, 두피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닥터그루트 제품들이 전달하는 탈모 케어뿐 아니라 두피 건강에 신경 쓰는 이들을 위한 배려깊은 맞춤형 선물로 받는 순간 고급스러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구성: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트리트먼트, 닥터그루트 마이크로 바이옴 샴푸, 닥터그루트 마이크로 바이옴 트리트먼트
◇헤어 안티에이징테라피, 프로폴리테라 39호(3만9900원대)
‘프로폴리테라 39호’는 모발의 노화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개선시키는 헤어 안티에이징 및 탈모케어 세트다.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영양 성분 결합 기술로 약해진 모발 사이의 영양을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품 호주산 프로폴리스를 담아 모발에 풍성한 영양감을 전달한다. 특히 이 세트에는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인 결이 다른 신개념 단백질 탈모케어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 샴푸와 트리트먼트까지 함께 구성해 머리숱과 머리결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에게 전하는 센스 넘치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구성: 프로폴리테라 손상 샴푸, 프로폴리테라 손상 트리트먼트, 프로폴리테라 힘없는 모발용 샴푸,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 컨트롤 샴푸 등
◇히트상품 히말라야의 청정함을 간직한 핑크 솔트 59호(5만9900원대)
히말라야의 청정함을 간직한 핑크솔트 59호는 귀족소금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한 데 모은 프리미엄 세트이다. 트렌디한 욕실 아이템으로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핑크솔트 치약과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를 위한 샴푸, 화사한 피부를 위한 바디워시까지 욕실에서 필요한 제품들로 골고루 구성해 선물로 받은 이들이 활용하기 좋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귀족소금으로 불리며 고급 원료로 성분에 민감하면서도 트렌드를 중시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매 시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히트제품이다.
·구성: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샴푸,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핑크솔트 담은 바디워시,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비누 등
◇한방 구성으로 품격을 높인 생활의 품격 #27(2만7900원대)
‘생활의 기쁨 #27’은 품격 있는 한방 컨셉의 제품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죽염 치약과 리엔 로열젤리 샴푸와 컨디셔너, 비누로 구성된다. 또한 프리미엄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제품도 함께 구성돼 고급스러운 가치를 전달한다.
·구성: 죽염 치약, 리엔 로열젤리 샴푸/컨디셔너, 비누,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오가니스트 모로코아르간 샴푸 등
◇발효홍삼으로 면역력 관리를 도와주는 ‘리튠 홍삼진 3종 기획’(8만9500원대)
LG생활건강 기술력으로 탄생한 ‘리튠 홍삼진 홍삼진 3종 기획’은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홍삼진 골드와 매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홍삼진 에센스 마일드 스틱, 그리고 홍삼진 에센스 앰플로 구성돼 있다. 홍삼진 골드는 비타민C를 함유해 언제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고. 홍삼진 골드 에센스 마일드는 당귀, 산수유, 숙지황, 계피, 국산 사양벌꿀 등을 넣어 더욱 깊고 진한 홍삼의 품미를 느낄 수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6년근 홍삼만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홍삼진 에센스 앰플은 김치 유산균을 사용한 발효 공법으로, 인체에 유익하고 체내 소화 흡수가 용이한 ‘발효 홍삼 농축액’을 함유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면역 관리가 필요한 모든분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며 특히 중장년층에게 선물하기 좋다.
·구성: 리튠 홍삼진 에센스 20ml *10포, 리튠 홍삼진 골드 60ml *12포, 리튠 홍삼진 마일드 스틱 10ml *20포
◇뉴질랜드 자연의 선물 마누카 꿀에 장건강을 더한 ‘리튠 마누카꿀 진액’(5만9900원대)
‘리튠 마누카꿀진액’은 청정 뉴질랜드의 No.1브랜드인 콤비타사의 꿀을 함유하고 있다. 마누카 꿀은 일반 꿀에 거의 없는 식이성 MGO가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과거 마오리족이 상처 치유 및 항균 목적으로 많이 사용한 물질이다. 특히 ‘리튠 마누카꿀 진액’은 장내 유익균 증대에 좋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해 장 건강에 좋으며 맛과 풍미가 살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요즘 꾸준한 체력 관리를 위해 ‘리튠 마누카꿀진액’은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로 전달하기 좋다.
뉴스등록일 : 2022-01-19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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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내일(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전국 공동ㆍ단독주택으로 확대돼 시행되는 가운데 투명페트병 선별장이 턱없이 부족해 증설이 시급해지고 있다.
24일 환경부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공동ㆍ단독주택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공동ㆍ단독주택에서 재활용 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해서 배출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이은 후속 조치로 전국 공동ㆍ단독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시장의 활성화,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순환 경제 구축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작년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 후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461톤이었던 민간선별장의 투명페트병 물량은 지난 11월 1233톤으로 약 2.7배가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고품질 플라스틱 재생 원료 생산량은 약 2.2배 증가했고 폐페트병 수입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연말까지 약 55%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문제는 주택에서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을 선별할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전국 공공선별장 187곳 가운데 이달 기준 투명페트병 선별장을 갖춘 곳은 13곳에 불과하다. 민간선별장 155곳 중 투명페트병 선별장을 갖춘 곳은 43곳뿐이다. 일부 재활용품 수거 업체는 투명페트병을 유색 플라스틱과 혼합해 수거하는 경우가 많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 현장은 여전히 투명페트병의 라벨이 분리되지 않은 채 배출되거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섞여 배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분리배출 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6개월 이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분리배출 과정에서 라벨 제거가 가장 불편하다고 706명(70.6%)이 응답했다. 또 1000명 중 643명(64.3%)은 분리배출 시 보조 도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643명 중 348명(54.1%)은 보조 도구로 라벨 제거봉을 꼽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혼합해서 수거하는 업체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을 권고하고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해당 업체와 재계약하지 않고 별도로 수거하는 업체와 계약하도록 행정 지도할 것이다"라며 "공공선별장 확충을 위해서 예산을 235억 원에서 281억 원으로 늘리고 투명페트병 선별장도 20곳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투명페트병 선별장 20곳을 설치한다는 구상이지만 선별장을 모두 설치하려면 몇 년은 더 필요하다. 투명페트병 선별장은 앞으로도 쉽게 증설되지 못할 전망이다. 정부는 사전 준비가 미흡했을 뿐만 아니라 발 빠르게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가 꺾이기 전에 정부가 투명페트병 선별장 증설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건 어떨까. 정부가 보다 투명페트병 선별장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12-24 · 뉴스공유일 : 2021-12-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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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패션 산업은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섬유 염색과 후처리에 사용하는 물은 전 세계 수질 오염의 약 20%를 차지한다. 합성 섬유의 세척에 따른 미세플라스틱은 연간 50만 톤이 방출되며, 전 세계 배출량의 35%를 차지한다. 폴리에스터 의류를 한번 세탁하면 먹이 사슬에 들어갈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700,000여 개가 배출된다.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은 2017년 유럽연합(EU)의 섬유 구매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인당 약 654kg이었다라고 밝혔다. 유엔(UN)의 보고서에 의하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10% 정도이다. 이는 국제선 및 해상 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영국의 비영리단체‘폐기물 및 자원 실행계획 (WRAP)'에 의하면 2000-2015년 사이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은 두 배로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이 의류를 평균적으로 착용하는 횟수는 36% 감소했고, 1인당 구매량은 40% 증가하면서 사용기간이 짧아졌다.
유럽인들은 매년 11kg의 직물을 버리고 있으며, 제조사들의 재고품도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2860만 파운드(약 422억원) 규모의 재고 상품을 소각한 것이 논란화 되었다. 이후 재고를 기부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업체가 늘고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99% 이상이 폐기되는데, 폐의류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20억톤으로 추정된다.
섬유 패션 제품의 재활용 비율이 낮은 것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섬유를 혼합하여 만든 것은 고품질 소재로 재활용하기가 어렵다. 화석 연료로 제조되는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는 원래의 분자로 분해하여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으나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며, 그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된다.
패션 산업은 이처럼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배출이 문제 되는 가운데, 2021년 9월 기준 137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선언을 하는 등 탄소 감축에 대한 거센 압력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실현하기 위해서는 3가지 옵션이 있다. 첫째는 현재의 연간 약 50Gt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하는 것이다. 둘째는 배출된 만큼 흡수하여 상쇄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가능한 배출을 줄이고, 줄일 수 없는 분량은 흡수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옵션 중 셋째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다.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감축할 수 없는 배출분을 흡수하는 방법에는 식물의 식재를 늘리는 것, 해양에 서식하는 플라크톤 등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생물공학을 활용한 경제활동, 바이오숯의 이용 등이다.
이중 바이오숯은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또는 저 산소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으로 이산화탄소를 함유하며, 수 백 년 동안 분해가 되지 않는다.
즉, 목화, 모시, 대마, 쐐기풀 등을 재배하면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식물체를 구성하는데, 섬유를 만들어 직조를 해도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다.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를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를 하면 탄소가 배출되는데, 이것을 바이오숯으로 탄화시키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이산탄소를 수 백 년에서 천년이 넘도록 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천연섬유에 합성염료로 염색한 것들은 바이오숯의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발생이 많고, 바이오숯을 농경지 등에 사용할 때 제한 요인가 된다.
따라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탄소 감축에 활용하려면 천연섬유(바이오매스)에 천연염색을 한 의류를 사용하고, 폐기 시는 이것을 바이오숯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의해 탄소 감축 옵션이 된다. 섬유패션업계는 이점에 주목하고, 천연염색을 탄소 감축 옵션이라는 측면에서도 접근하고 활용했으면 한다.[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04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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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와 출자․출연 10개 기관은 청사 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통해 ‘1회용품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한다.
*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에너지공사, 제주 4.3평화재단, 제주연구원
공공기관 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는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2030 Waste Free IslandWFI)’ 비전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공공기관 청사 내에서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 회의 시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전환,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청사 출입 시 1회용 음료용기 반입금지(제주도), 대나무 칫솔 사용(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제주신용보증재단), 경조사 시 종이컵 제공 금지(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청사 입주 단체 개인 컵 사용(제주4․3평화재단) 등 기관별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청 내에서 개인 컵 사용, 회의 시 1회용품 사용금지, 구내식당에서 1회용품 사용금지, 1회용 음료용기 반입금지 등을 앞서 실천해나가겠다”면서 “도내 공공기관의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노력이 도내 전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생활 습관이 제주의 커다란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면서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21-12-01 · 뉴스공유일 : 2021-1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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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itfocus.kr
LG화학이 새로운 소재 기술과 축적된 코팅 기술을 활용해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커버 윈도우(Cover Window)는 IT 기기의 가장 외부에 위치해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내구성과 투과율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접을 수 있는 굴곡 특성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기존 폴리이미드(Polyimide) 필름이나 강화유리 형태의 소재와 달리 LG화학의 신규 코팅 기술이 적용된 커버 윈도우는 유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화면 연결 부위의 고질적인 접힘 자국을 개선하는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성능으로 폴더블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핵심 소재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는 얇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PET 필름의 양면에 새로운 소재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코팅해 플라스틱 소재의 내열성과 기계적 물성을 보완했다.
기존 강화유리 대비 두께가 얇고, 동일한 수준의 경도를 가지면서도 화면이 깨지는 크랙 현상이 없다.
기존의 폴리이미드 필름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20만 회 이상 반복해 접어도 내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LG화학은 화면 접힘 부위에 발생하는 주름을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현재 상용화된 커버 윈도우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에 최적화됐지만, LG화학의 리얼 폴딩 윈도우는 화면이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Out-Folding) 방식까지 모두 구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LG화학은 별도 PET 필름 없이 코팅만으로도 얇은 형태의 리얼 폴딩 윈도우를 만드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PET 필름이 없는 코팅 방식의 제품은 얇은 두께가 요구되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IT 기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얇은 두께·깨끗한 외관·안정적인 폴딩 특성 등 커버 윈도우 소재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코팅 방식의 커버 윈도우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양산성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G화학 IT 소재 사업부장 장도기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를 통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이미 여러 고객에게 공동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 분야 선도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모바일을 시작으로 노트북, 태블릿 등 신규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Omdia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2020년 350만 대에서 2026년 5000만 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9-08 · 뉴스공유일 : 2021-09-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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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ESG 경영 강화 중 하나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이 친환경 나무 자재 필름, 항균 카드 도입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앞서 신한카드가 기울여온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전략과 연계한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접점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08-06 · 뉴스공유일 : 2021-11-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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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 기업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친환경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고 제품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FDA는 미국 보건복지부(DHHS) 산하 기관으로, 현지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식품·의약품 등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독립행정기구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신중한 시판 승인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해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조광페인트의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는 미국 FDA 176.170, FDA 176.180 승인까지 모두 받았다. 이는 액체뿐 아니라 건조식품 및 지방성 식품과 접촉하는 종이 및 판지의 코팅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음료용 빨대 외에도 디저트용 포크, 케이크 커팅 칼 등 카페·제과점에서 쓰이는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친환경 종이 제품에도 조광페인트의 수성 접착제를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종이 빨대는 음료에 오래 담가 놓으면 쉽게 풀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조광페인트의 친환경 접착제는 이런 단점을 크게 개선하면서 수입 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이 아닌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올해부터 국내 카페에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컵뿐 아니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내년부터는 비닐봉지 사용도 금지되고 카페 외 식당·급식소 등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앞으로 안전하면서 내구성이 강한 종이 빨대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광페인트 홍보 담당자는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조광페인트 기술력과 신뢰성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며 “조광페인트는 74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서 혁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페인트는 FDA 승인에 힘입어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5-12 · 뉴스공유일 : 2021-05-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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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복진경 강남구의회 의원이 이달 30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Go Go)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복진경 의원은 "부끄럽게도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며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바르게 진행해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30 · 뉴스공유일 : 2021-03-3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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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원이 이달 29일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고(Go G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관수 의원은 "환경 문제가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관수 의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복진경 의원을 지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9 · 뉴스공유일 : 2021-03-29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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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섬유나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가 좁은 실내에서 장시간 피부ㆍ호흡기와 접촉될 수 있어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을 경우 사용자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3일 한국소비자원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베개 포함)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된 소재에 따른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베개 8개 제품(53.3%)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합성수지 소재의 베개 3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 BBP)가 안전기준(총합 0.1wt% 이하)을 최대 290배 초과해 검출됐고 2개 제품의 베개 공기주입구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각 0.16wt%, 0.53wt%)가 검출됐다.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가 326~625mg/kg 수준으로 검출돼 안전기준(300mg/kg 이하)을 최대 2배 초과했다.
에어매트리스의 경우 부력을 가져 물놀이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중금속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기준이 있지만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용 매트리스는 유해물질과 관련한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는데 사용되는 제품의 용도에 맞춰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0.1wt% 이하)과 `침구류(가정용 섬유 제품)` 안전기준(300mg/kg 이하)을 준용하면 합성수지 소재 1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28.32wt%, 섬유 소재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365mg/kg 검출돼 준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설계ㆍ제작되지 않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는 `물놀이 기구` 안전기준에 따라 주의문구를 표시해야 하나 조사대상 15개 중 13개(86.7%) 제품은 아무런 표시사항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 대한 안전 관리ㆍ감독 강화,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유해물질 안전기준 마련(재질별 준수대상 안전기준)을 요청할 예정이며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동차 용품의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6 · 뉴스공유일 : 2021-02-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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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해양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된 고성능 생분해 그물이 보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유령어업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꽃게, 참조기용 고성능 생분해 그물을 올해 3월부터 어업인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유령어업은 잘 썩지 않는 나일론 등의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이 유실돼 물고기가 걸리게 되고, 이를 먹으려던 다른 물고기가 다시 걸려 죽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를 줄이고 해양오염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해수부는 2007년부터 폴리부틸렌석시네이트(이하 PBS)를 원료로 제작한 대게용 생분해 그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4종의 생분해 그물을 개발해 어업현장에 보급해왔다. 하지만 나일론 그물에 비해 유연도가 떨어져 꽃게, 참조기 등에는 어획성능이 떨어졌고, 그물 강도도 나일론 그물의 약 90% 수준에 그쳐 조업 중 그물이 찢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는 2016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기존 생분해 그물보다 강도와 유연성, 어획성능을 높인 고성능 생분해 그물 개발을 추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안코바이오플라스틱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근해유자망어선주협의회와 함께 생분해 그물용 고성능 원료 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초 새로운 원료인 PBEAS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그물 제작 및 꽃게ㆍ참조기 시험 조업을 통해 나일론 그물과 동등한 어획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올해 `생분해 그물 보급 사업`을 통해 국비 52억 원을 투입해 어선 582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분해 그물 사용을 원하는 어업인은 관할 지자체와 지구 수협에 연내 신청하면 지자체별 사업 선정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어업인은 생분해 그물과 나일론 그물 가격의 차액과 함께, 나일론 그물 가격의 40%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나일론 그물의 60% 가격에 생분해 그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조일환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대게, 꽃게, 참조기 등 어종별 조업 특성에 맞춰 고성능 생분해 그물을 보급함으로써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 보호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업인들을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비대면 홍보를 더욱 강화해 생분해 그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8 · 뉴스공유일 : 2021-02-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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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심화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한다.
지난 15일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16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1회용 컵 보증금제 등과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 제한과 발광다이오드조명(LED)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 신설과 같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2022년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금제에 앞서 1회용 컵 보증금 대상자를 커피,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ㆍ가맹점사업자를 비롯해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영업 등 사업장이 100개 이상인 동일 법인, 그 외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로 정했다.
1회용 컵 보증금제가 도입되면 전국적으로 약 2만 개의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보증금으로 일정 금액을 내고 컵을 매장에 돌려주면 미리 낸 돈을 받게 된다.
또한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를 오는 6월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센터가 만들어지면 센터 주관으로 회수체계와 재활용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며 연구용역을 통해 1회용 컵 보증금액 등을 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1회용품 규제대상 및 사용억제 품목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ㆍ젓는 막대의 사용이 금지된다. 현재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는 비닐봉지는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되며 대규모 점포에서는 우산 비닐 사용도 금지된다.
숙박업(객실 50실 이상),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과 음식물 배달 시 1회용품 제공을 제한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최근 형광등 대신 발광다이오드조명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발광다이오드조명도 2023년부터 새로 재활용의무대상 제품에 추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폐발광다이오드조명을 배출할 때는 기존 공동주택(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형광등 회수함의 공간을 둘로 나눠 한 곳에는 형광등이 다른 곳에는 폐발광다이오드조명을 배출하게 된다.
폐발광다이오드조명은 형광등 회수 업체 등 전문 회수 업체가 회수할 예정이다. 회수된 폐발광다이오드조명은 칩, 알루미늄, 금속 등으로 분리돼 칩은 장난감 조명부품으로 수출되고 알루미늄과 철은 분쇄돼 재생원료로 재활용된다.
제도가 시행되는 2023년에는 발광다이오드조명을 생산하는 업체는 생산 예상량 69만3000톤의 15.7%인 10만9000톤에 대해 재활용 의무가 부여될 예정이며, 5년 후에는 42% 정도로 설정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발광다이오드조명의 폐기물 분류 및 재활용 기준ㆍ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형광등은 단계적 시장 퇴출 계획에 맞춰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의 장기재활용목표의무율 등이 축소 설정된다.
이번 개정안은 생산자책임재활용 포장재의 두께, 색상, 포장무게비율 기준을 신설해 생산할 때부터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두께, 색상, 포장 무게 비율 등 구체적인 기준은 입법 후 고시로 정해질 예정이다.
개정안은 재생원료 사용 의무가 있는 재활용 지정사업자에 기존 종이, 유리, 철 외에 플라스틱 제조업을 추가해 재생원료 사용목표를 권고했다.
플라스틱 중 재생원료 품질이 높아 순환사용 가능성이 높은 페트를 연간 1만 톤 이상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된다.
플라스틱 용기의 타 재질(캔, 유리) 전환도 유도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플라스틱 제품·용기 수입ㆍ판매 사용자에게 플라스틱 제품ㆍ용기의 수입ㆍ판매 비율에 관한 목표를 설정한다. 다만 플라스틱 중 회수ㆍ재활용 비율이 높은 재질은 비율 산정 시 제외될 예정이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장은 개선명령을 받으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부 적용대상 규모, 판매비율, 관련 절차 등은 입법 후 하위법령에서 마련된다. 이번 개정안은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제품에 표시할 수 있게 하고 이를 따르는 재활용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페트 등 재생원료 비율이 표시된 제품을 지자체에서 일정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에서 발표한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관련된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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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LG화학이 ESG 채권 8200억 원 및 회사채 38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이는 일반기업이 발행하는 ESG 채권을 포함해 회사채 총 발행 면에서도 역대 가장 큰 규모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LG화학의 8000억 원대 ESG 채권 발행은 선언적 차원에 머물렀던 산업계의 ESG 경영이 본격 투자 및 실행의 단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회사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 회사채에 대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사상 두 번째 규모인 총 2조5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에 LG화학은 당초 계획인 6000억 원보다 회사채를 2배 증액해 발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8200억 원의 자금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투자 ▲친환경 원료 사용 생산 공정 건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증설 ▲소아마비 백신 품질관리 설비 증설 ▲산업재해 예방 시설 개선 및 교체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등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재활용 플라스틱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디젤 기반 친환경 수지 ▲차세대 소아마비 백신 공급 등 환경과 사회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등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화학의 이번 회사채는 만기 3년물 3500억 원, 만기 5년물 2700억 원, 만기 7년물 2000억 원, 만기 10년물 2600억 원, 만기 15년물 12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3년, 5년, 7년물이 ESG 채권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만기 3년, 5년, 7년, 10년물은 개별민평금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만기 15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대비 0.2%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정 금리는 오는 18일에 최종 결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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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16일(화)부터 3월 17일(수)까지(30일간) -emo["\udb82\udc54"]ji-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emo["\udb82\udc55"]ji-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생활부문
국민복지 ▶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등
일상생활 ▶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경제부문
취업∙일자리 ▶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 ▶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제출 시 수신주소 : jgh3931@korea.kr
(30116)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어진동) KT&G빌딩 632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과제 제안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 (시상내역) 최우수 1명(장관상, 50만원), 우수 3명(장관상, 30만원), 장려 16명(장관상, 10만원)(심사기준) 창의성(30%), 실현 가능성(30%), 효과성(40%)
행정안전부는 최근 3년간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개선 요구한 규제 애로사항에 대하여 부처 간 협업으로 개선하여 왔다.
◈ 임산부 자녀의 어린이집 입소 우선대상 포함보육의 우선 제공대상(한부모,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에 임산부 자녀는 미포함
⇒ 임산부 자녀도 어린이집 입소 시 우선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개선
◈ 상권 활성화구역 지원사업 지정요건 완화인구수 대비 사업 지정에 요구되는 점포 수가 과다하여 신청 자체를 못 하는 지자체 발생
⇒ 활성화구역 기준에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환경 개선
◈ 라벨없는 생수병 생산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용기에 부착하는 라벨지로 인해 분리배출이 어려워 재활용률이 저조
⇒ 라벨지를 용기 또는 병마개에 선택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
올해도 작년에 이어 대국민 공모에 전문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규제개선의 질을 높이고, 국민이 토론회 등을 통해 규제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박재민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애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성공적인 공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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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관지 관리 및 다양한 후유증에 대응해 왔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불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생산,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늘어난 마스크 사용량만큼 버려지는 마스크도 많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월 1290억개로 추정된다. 죽은 펭귄 사체 속에서 마스크가 발견되기도 하며 고래와 같은 바다 생물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마스크로 2차 감염 우려가 있다는 보고자료도 발표돼 폐마스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춰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사용하고 버리는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시 발생하는 폐원부자재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원료와 2차 상품을 생산한다.
폐마스크는 특성상 철재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한데 일일이 사람 손으로 1000억개가 넘는 마스크의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할 수 없기에 체계화된 설비를 통해 이러한 물량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대응한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개발사는 재활용 설비, 폐마스크 수거함, 개별 처리를 위한 핸디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환경 분야 관련 지자체 및 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차 생산 산업으로 전환, 수익을 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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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대표 국립과학관 5곳(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의 기획 특별전시 7건을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으로 구축 완료하고, 오는 10일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VR 전시관은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PC, 스마트폰, VR 기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생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3D VR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시 플랫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을 중심으로 5개 과학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5대 국립 과학관 온라인 특별전시 콘텐츠(3D 360° VR 전시) 구축 사업`의 결과로 제공되는 신규 서비스다.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 메뉴를 통해 제공되며, 휴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관람이 어려웠던 작년에 개최된 5개 기획전시(▲근대과학의 태동, 갈릴레오와 뉴턴 ▲호모 인포매티쿠스 ▲기후위기 당장 행동하라 ▲생물의 이동과 적응 ▲인간의 삶)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돌아온 공룡`) 및 오는 4월에 개관 예정인 신규 특별전(`플라스틱? PLASTIC!`)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VR 전시관은 관람객의 전시 관람 몰입도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일반적인 VR 전시관 화질보다 24배 높은 2억 화소 HDR 촬영 기법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 관람 시 높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 VR 전시관 내에서 전시 기획자의 해설 영상과 작동 전시품의 영상을 볼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온라인 VR 전시관과 연계한 `포스터 따라하기 챌린지` 및 `SNS 관람후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오큘러스 VR 헤드셋, 꿈돌이 굿즈, 이모티콘, 5대 국립과학관 굿즈 등 혜택도 마련돼 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공 가능하도록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온라인 VR 전시관 및 대국민 참여 이벤트 개최를 통해 과학문화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설 명절 `집콕`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03 · 뉴스공유일 : 2021-02-0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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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주식회사 하은캡(대표이사 이규환)이 친환경 일체형 뚜껑을 장착한 신제품 용기 ‘1+1 커플 페트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은캡은 2020년 6월 페트병 표시 링이 완전히 분리되는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을 출시했다.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은 재활용 공정에서 폐페트병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표시 링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은캡은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이 재활용 비용 감축은 물론 높은 품질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여러 재생원료로 사용하는 길을 열어 환경오염과 생태계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1+1 커플 페트병도 환경 오염,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두 개의 페트병을 하나로 결합해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고, 휴대가 쉽다. 무엇보다 100% 친환경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은캡 담당자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서 폐페트병 라벨뿐만 아니라, 페트병에 남아있는 표시 링까지 제거하는 법률안이 함께 개정된다면 재활용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양한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 오염과 생태계까지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원터치 병뚜껑 제품은 포장 용기로 미세한 공기가 들어가 제품이 변질이 되거나, 벌레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유통 기간은 물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1+1 커플 페트병에 장착되는 일체형 뚜껑은 유통 기간을 서너 배 이상 늘리면서 포장 용기의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어 기업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제품이 하나로 구성돼 소비자는 ‘1+1’ 제품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생산 비용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특허 획득(제10-2195928호) 및 국제 출원(PCT/KR2020/009256)도 완료했다.
한편 하은캡은 2020년 6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친환경 일체형 뚜껑을 납품했으며 올해 20여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하은캡 이규환 대표는 “정부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이 54%밖에 안 되는 현실에서 친환경 일체형 뚜껑을 전면 확대하면 폐페트병 재활용률을 최대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1-02-03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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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1억 원으로 2019년 1조3594억 원보다 적자 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4조2301억 원으로, 2019년 23조4756억 원보다 3.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4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5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라 TV와 IT 제품 수요 강세가 이어졌고,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출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판가는 12% 증가해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견조한 출하ㆍ판가 흐름과 함께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해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 등 3대 전략 과제 성과가 점차 나타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저우 OLED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OLED TV용 패널 판매 확대와 P-OLED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로 의미 있는 성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IT 및 TV용 LCD도 이익 개선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 비중은 29%, 모바일 패널 및 기타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비대면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했던 부분과 OLED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7 · 뉴스공유일 : 2021-01-27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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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다문화가족, 오조리습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국제가족제주도연합(회장 송인호)과 다문화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는 함께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국제결혼가족) 27명, 지역주민 14명 등 40여명이 철새 도래지인 성산읍 오조리 습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오조리 습지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세계자연경관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성산읍이 자랑하는 성산 일출봉이 위치해 있고, 성산의 관문인 성산포항과 시흥리에서 시작되어 광치기해안에 이르는 올레 1코스 경로인 식산봉(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측화산으로 고도60m 오름은 주로 용암으로 이루어진 원추형 화산체이다. 주변에서 보면 도두라지게 솟아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고 봉우리 언저리에는 장군석이라 부르는 왕바위와 함께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덩어리가 널려 있다.)은 올레꾼이 즐겨찾는 곳이다.
오조리 습지는 식산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적이 드믈어 철새들이 즐겨 찾는 철새도래지로 사진 작가들이나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눈에 잘 띠지 않는 곳이라 누구나 관심을 갖지 않는 곳이지만, 청정제주의 환경을 스스로 지키고 보전한다는 각오가 남달랐으며,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깨끗함까지 더해 제주도민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주변 농경지와 생활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습지를 오염시키고, 특히 썩지 않는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 자동차 타이어, 유리병, 그리고 누가 버렸는지 동물들의 뼈와 생활용품 등이 쌓여 습지를 오염시키고 악취가 진동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서로의 눈치만 보면서 누가 먼저 선뜻 악취가 진동하는 습지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었다. 오원종(국제가족동제주회 회장)씨가 습지 가운데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가장자리에서 긴 장대에 갈쿠리를 메달아 비닐과 쓰레기를 건져내기 시작하면서 참여자들은 각자 주변의 오물을 치우기 시작하였다.
주변에 널려져 쌓여있는 동물의 뼈를 치우면서 비위가 약한 한 참여자는 구토를 할 지경으로 주변환경을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환경정화 활동은 순조롭게 마무리 하였다.송인호(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 회장) 씨는 "환경보호 활동은 관광객 왕래가 많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서 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역 주민으로서 훌륭한 관광,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성산읍 곳곳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오조리 습지 환경보전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원종(국제가족동제주회장) 씨는 "국제가족동제주회는 매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오늘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환경보호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 다문화가족들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가치를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태일, 부회장 김성순)에서도 동참하였으며, 김계호(오조리 이장) 씨도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나섰다. 항상 다문화가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는 서귀포경찰서 원재영 외사계장과 직원들도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였으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들의 고정문제를 상담하기도 하였다.
국제가족동제주회는 2007. 12. 14일 성산읍 관내 다문화가족(국제결혼가정 65가정)을 회원으로 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스스럼 없는 먼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 분기별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과 매월 독거노인과 소년가장의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세탁, 침구류 일관소독, 싱크대 설치 및 정리, 밑반찬 나누기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주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회장 송인호)은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한국어(기초편)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한국어학습관을 마련하여 한국어교육은 물론 성산일출도서관의 지원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동화구연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기업 주식회사 성산용역개발은 다문화가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회사로, 다문화가족의 직업훈련 지원, 창업지원, 취업 알선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이 경제환경이 열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친척을 초청하여 기술연수와 취업 등을 도와 친정의 경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오원종(국제가족제주도연합 부회장) 씨는 우리 성산읍의 다문화가족은 5년여 동안 정부나 자치단체의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집수리봉사활동 등에 소요되는 경비도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는 등, 도움만 받는 다문화가족이 아니라 한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정립하여 왔으며, 스스로 한국어학습관을 마련하여 경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을 하려 했으나 강사 문제가 걸림돌로 성산읍 담당자에게 강사를 지원해달라는 부탁을 하였지만, 자치단체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만 지원하고,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강사(수당이 필요로 함) 지원정도도 무시하는 처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기자는 이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다문화가족은 '도움을 받는 부류'로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치단체도 예산 지원을 하는 단체 보다는 예산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뉴스등록일 : 2021-01-24 · 뉴스공유일 : 2021-02-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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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공개하고, 15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 깨끗한 통화 품질,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욱 강화된 다양한 기기 간 연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찾으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은 이어폰에 삼성의 기술 혁신이 집약돼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상의 오디오 경험과 통화 품질 제공
‘갤럭시 버즈 프로’는 다이내믹하면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로 역대 삼성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더 깊은 저음(Bass)과 풍부한 음역대(Treble)를 구현해 포괄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힙합부터 클래식까지 장르와 상관없이 아티스트가 의도한 그대로의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버즈 프로’는 통화 품질도 강화됐다.
3개의 마이크와 VPU(Voice Pickup Unit, 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윈드실드(Wind Shield) 기술을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적용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외부에서도 전에 없던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 탑재
‘갤럭시 버즈 프로’는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 Stereo) 중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 기능을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것을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어떤 작업에 집중하거나 혹은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에서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반대로 ‘갤럭시 버즈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 대화를 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를 인식해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준다.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연동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
‘갤럭시 버즈 프로’는 다양한 갤럭시 생태계와 끊김 없이 연결되어 더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전환(Auto Switch) 기능이 새롭게 지원되어 사용자가 매번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무선 이어폰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버즈 프로’를 연동해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갤럭시 S21’으로 전화가 걸려오면 ‘갤럭시 버즈 프로’를 빼거나 스마트폰에 다시 연결하지 않고 그대로 통화할 수 있다. 통화를 종료하면 무선 이어폰이 태블릿으로 즉시 연결이 전환되며 시청 중이던 동영상이 다시 재생된다.
돌비 헤드 트레킹(Dolby Head TrackingTM) 기술이 적용된 360 오디오는 영화, TV와 같은 각종 영상 콘텐츠를 볼 때 마치 장면 속 한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오디오 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게임 모드를 제공해 더욱 실감 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시피를 설명하면서 재료를 손질하거나 음식이 조리되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긴 쿡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 사용
‘갤럭시 버즈 프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혁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세련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커널형 무선 이어폰으로 한층 강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고, 외부 돌출을 최소화해 귀에 착용했을 때 더욱 자연스럽다. 귀와 이어폰의 접촉 면적은 줄여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20%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갤럭시 버즈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져도 각 이어버즈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도 각각 최대 5시간, 18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퀵 충전을 지원해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1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800원이다.
1월 15일 1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콜’ 스페셜 커버를 증정하며, 온라인 판매처별로는 심슨, 스타워즈, 카카오 캐릭터 커버를, 디지털프라자에서는 프리미엄 레더커버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1-01-15 · 뉴스공유일 : 2021-02-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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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29일 유튜브를 통해 `2020년 해양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ㆍ주관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바이오학회 등 유관기관과 네이처글루텍 등 해양바이오기업이 참여한다. 해양바이오 포럼은 아직은 산업화 초기단계인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관련 기업과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올해 포럼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국내ㆍ외 연사 7명이 해양바이오산업 전망과 향후 기술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해수부에서 해양바이오 분야와 관련해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인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와 해양 천연물 의약 분야 권위자인 영국 에버딘대학교 마셀 자스퍼스(Marcel Jaspars) 교수가 각각 해양바이오산업 동향과 해양생물 탐사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또한 제약기업인 한국 얀센의 이영자 상무는 자가면역질환, 통증 등 만성 질환 제어가 가능한 신물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조류를 활용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개발 원리와 특성을 소개한 뒤 물 속에서 플라스틱 포장재가 분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 네이처글루텍 김명호 대표는 바위 등에 강하게 붙어있는 홍합의 접착성질을 이용하여 개발한 생체접착제로 골절된 뼈를 접합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는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어류콜라겐의 주요 원료인 생선 껍질이나 패각 등 수산부산물이 일부 사료 등으로 활용되는 것 외에는 대부분 버려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부산물을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포럼은 유튜브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4개 강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육상생물과 달리 해양생물은 접근이 어렵고 섭식 역사가 짧아 바이오 분야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기술 발달 등에 따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번 포럼이 해양생물자원의 활용가치를 확인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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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2030년까지 모든 업종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라지도록 사용 금지 업종을 확대해 나가고 재포장과 이중포장 등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으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의 노력에도 아직 1인당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이 세계 3위로 높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 생산 시 재생원료의 의무 사용 등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모든 플라스틱을 환경 친화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같은 탈 플라스틱 대책과 관련해 "추진 과정에서 산업계 부담이 커지고, 국민들께서도 불편할 수 있으나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4 · 뉴스공유일 : 2020-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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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생중계로 `2050 탄소중립 선언` 연설을 하던 중 화면이 컬러에서 흑백으로 전환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5분부터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연설문을 TV 생중계로 발표했다. 해당 연설은 시작부터 흑백 화면으로 송출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산업화 이전, 지난 시절이 천연색 자연을 볼 수 있었다면 첨단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회색빛 하늘에 갇힌 우리의 현실을 표현했다"며 "컬러영상의 4분의 1 수준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흑백영상을 통해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어제의 우리가 오늘을 바꿨듯 오늘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며 "200년이나 늦게 시작한 산업화에 비하면 비교적 동등한 선상에서 출발하는 탄소중립은 우리나라가 선도국가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발표한 그린뉴딜은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라며 "한발 더 나아가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3대 목표로 ▲산업ㆍ경제ㆍ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탄소중립 강력 추진 및 재생에너지ㆍ수소ㆍ에너지IT 등 3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소외 계층ㆍ지역이 없는 공정한 전환이 제시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넥타이를 착용해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집무실 책상에는 `지구 환경 위기 시간`인 오후 9시 47분을 나타내는 탁상시계가 비치됐고, 풍력발전기 모형과 수소전기차 모형도 놓였다. 대통령이 본관 집무실에서 생중계 연설을 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11 · 뉴스공유일 : 2020-12-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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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어선 화재사고 시 조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설비 시스템과 선원실 조난신호 장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선은 대부분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건조돼 화재가 조기에 진화되지 않을 경우 선박 전체가 타버릴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 발생한 근해연승 화재사고에서 어선이 전소되면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진 바 있으나, 현재 소방설비는 일정온도(93℃)에 도달해야만 작동해 신속한 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화재사고 외에도 어선에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장치가 조타실에만 마련돼 있어 신속한 구조요청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3월부터 화재사고 조기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 시스템과 조타실 외 선원실에서도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장치 개발을 추진했다.
먼저 어선 화재가 기관실에서 자주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어선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기관실 내 설치하는 소방설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소방인증기관을 통해 실증실험을 실시해 검증을 마쳤다.
또 기존에는 일정온도(93℃)에 도달해야만 소방장비가 작동하도록 돼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로운 소방설비 시스템은 화재경보기와 연계해 93℃ 이하에서도 수동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기 내부 충전 약재도 기존 발화점에만 분사되던 방식에서 화재구역 전체에 분사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조기 진화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제작업체 및 인증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야간에 주로 상주하는 공간인 선원실에서도 비상 조난신호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되면 비단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예측 못한 긴급한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해수부는 이번에 개발된 장비들이 새롭게 건조하는 어선에 의무적으로 도입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현존 어선에 대해서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지원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에 개발된 소방설비 시스템과 선원실 조난신호 장치의 설치가 확대되면,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이 향상돼 어선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09 · 뉴스공유일 : 2020-12-0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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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LG전자와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소재ㆍ부품ㆍ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와 한국기계연구원은 28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재ㆍ부품ㆍ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로봇, 레이저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역량을 쏟아온 롤투롤(Roll To Roll) 등이 주요 공동개발 분야다. 롤투롤은 휘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호일 등 얇은 소재로 감겨진 회전롤 위에서 전자 기기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매년 두 차례씩 기술교류회를 열어 제조 산업 분야 연구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6월 기술교류회를 갖고 협력 분야 발굴에 착수하기도 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은 "제조장비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갖춘 한국기계연구원과 제조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 협력해 국내 제조장비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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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다음 달(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 전역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매년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360여 곳으로 도 미세먼지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심지 주변 중ㆍ대형 건설공사장이 우선 대상이다.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특별관리공사장과 평소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이 해당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소각 등 위법 처리 여지가 있는 중간처리업체,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 관련 영업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세륜시설(건설 현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바퀴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는 시설) 미가동, 방진벽ㆍ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폐기물 불법 소각 ▲폐기물처리업체의 대기오염 방지시설(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제거시설) 미가동, 훼손 가동 등 비정상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통보, 검찰 송치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도민의 일상생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수사를 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7 · 뉴스공유일 : 2020-10-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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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난 6일 경기도혈액원 원내 헌혈의 집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정기적 단체헌혈을 실시해왔고 현재까지 26차에 걸쳐 단체헌혈을 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2차 단체헌혈부터 합류해 두기관이 공공기관 단체헌혈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단체헌혈에 앞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헌혈과 함께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안녕 플라스틱OUT 함께 할게` 캠페인을 추진했다.
`안녕 플라스틱 OUT 함께 할게`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일상생활에서부터 자원봉사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는 공동행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만들어 온기는 더하고, 플라스틱 사용 자제와 재활용 등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고자 하는 공동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므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감염예방 수칙을 알리고, 물리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다중이 이용하는 감염 취약시설에 항균필름을 4개소에 부착 및 시공했으며, 혈액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 격월마다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경기도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하고 화성지역 농가에 포도 순을 따주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청소년 수련원과 협업해 해안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함께하는 것에도 두려움이 따를 순 있지만 믿음과 열정을 더하고 실천해내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다양한 자원봉사로 소통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 순간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잘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세상을 변화하는 작지만 가장 강력한 힘은 나의 실천이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친근한 활동으로 전 국민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많이 알리겠다"고 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08 · 뉴스공유일 : 2020-10-0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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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스니즈 가드` 대체 쉬운 우리말로 `침방울 가림막`을 선정했다.
`스니즈 가드`는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특정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차단막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스니즈 가드`의 대체어로 `침방울 가림막`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3%가 `스니즈 가드`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스니즈 가드`를 `침방울 가림막`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8.7%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스니즈 가드`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침방울 가림막`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8 · 뉴스공유일 : 2020-09-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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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펄프ㆍ종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친환경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제지산업의 미래전략과 소재화`를 주제로 `펄프ㆍ제지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종합 제지업체인 한솔제지 서동준 수석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최근 한솔제지에서 추진하는 ▲고차단성 배리어층 형성기술 기반 연포장재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기술 및 복합소재 응용 등 펄프ㆍ종이의 소재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선진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펄프 및 종이의 기능성 소재화와 나노셀룰로오스 응용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의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제 표준화 선점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펄프ㆍ제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확대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이 포장재 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안병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장은 "펄프ㆍ제지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전략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유일의 펄프ㆍ제지 분야 국가연구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0 · 뉴스공유일 : 2020-08-20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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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7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2020년 관세청 국민디자인단` 과제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관세청이 운영하는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정책 수요자인 국민, 그리고 총괄 전문가인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는 정책워킹 그룹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비닐쓰레기 배출을 줄여 보다 쾌적한 출국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보연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재질의 면세품 포장재, 에어캡, 플라스틱 백 및 액체류 밀봉 봉투 사용과 분리 배출 후 회수 ▲에어캡 대신 질소 충전 포장 방식인 풍선 포장(Ballon Bag) 기법 도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면세품 인도장의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대량구매자와 일반 구매자 간의 이동 동선을 구분해 인도장의 혼잡을 덜어주는 별도의 광고판 설치 ▲면세품 구매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비닐쓰레기 감축 캠페인 실시 등도 제안했다.
박헌 관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은 "국민디자인단이 내놓은 창의적 제안을 계기로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행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7 · 뉴스공유일 : 2020-08-0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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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신기술이나 첨단소재 등이 적용된 새로운 선박의 개발에 대비해 신속하게 선박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잠정 선박검사기준을 마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석유연료 대신 친환경 연료인 수소,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선박이나 배터리로 추진하는 선박은 물론, 기존 강철이나 강화플라스틱(FRP) 재질에서 탈피해 새로운 친환경 소재로 건조하는 선박 등 신기술ㆍ신소재가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선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기존에는 선박을 새로 건조하려면 「선박안전법」, 「선박설비기준」, 「선박소방설비기준」 등 선박안전 관계법령에서 정한 검사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는 선박검사에 합격해야 했다. 그러나 신기술ㆍ신소재 적용 선박은 기존의 선박검사기준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박검사를 받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해수부는 「새로운 형식의 선박시설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규정(예규)」을 제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해 신기술ㆍ신소재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선박검사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해당 선박의 운항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기존의 선박검사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분야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잠정기준을 마련한 뒤 검사기관에 제공하고 공고 형태로 대외에 공표하도록 해 후발업체 등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잠정기준에서 정한 사항을 선박검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행정규칙 형태의 정식 선박기준을 제정함으로써 이후 후발업체들의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선박 건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선박도 계속해서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선과 적극 행정을 통해 해사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관련 업계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2 · 뉴스공유일 : 2020-07-22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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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최근 재활용시장 관련 업계의 수익성이 감소하자 지원 대책 확대에 나섰다.
1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0개 재활용품 수거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과 6월의 재활용품 가격 및 수익성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수거 업체가 선별 업체에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가격은 지난 1월 대비 kg당 약 19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경부가 각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재활용품 가격연동제에 따라, 수거 업체가 공동주택에 지불하는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약 6원 인하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실제로 수거 업체의 부담은 재활용품 판매가격이 약 13원 인하된 것과 같은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 및 유가하락 등으로 올해 3월부터 적체 우려가 제기됐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의 경우 kg당 PET(850원→630원), PP(751원→674원), PE(974원→801원) 각각 작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공공비축, 수입제한 등 적체방지대책을 추진한 결과 플라스틱 재생원료 유통량은 2019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재활용품목 가격하락이 지속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업계는 취급품목 가격변동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국내 최대 PET 재활용 업체 등이 선별 업체로부터의 매입단가 인하를 통보하면서 선별 업체는 수거 업체 매입단가를 연달아 인하하거나 수익성이 없는 혼합플라스틱 반입 제한을 예고했지만 이달 13일 상기 재활용 업체 등이 매입단가 인하를 철회하면서 시장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이러한 재활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지난 4월 22일에 권고한 바 있는 가격연동제를 최대한 확대 적용해 재활용품목 수거비용을 낮추고 공동주택 분리배출을 인력을 지원해 잔재물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ㆍ민간선별장 자원관리도우미 지원, 페트병 외 페트류 플라스틱에 대한 선별비용 지원 확대, 융자지원(900억 원) 및 공공비축 창고 3개 추가 확보(오는 10월)와 함께 공공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부는 현재 시행 중인 가격연동제(공동주택의 31.9% 적용)를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경우(인하율 40% 가정), 올해 1월 수준으로 수거 업체의 수익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단가조정 등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시장 불확실성 감소를 위해 업계와의 소통채널을 밀접하게 유지하되, 일부 업체의 수거거부ㆍ선동ㆍ담합행위 등 국민생활 불편 초래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유사 시에도 재활용폐기물 수거, 선별, 재활용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공공수거 전환,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 재활용 수요처 확대 등의 국민생활 불편 최소화 대책을 준비 중이다.
또한 환경부는 경기가 지속 악화되는 상황을 대비해 단계적 대응책을 마련하면서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지원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용 관련 업계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업계 수익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국민들께서는 재활용품목 가격연동제가 조속히 적용되고 재활용 폐기물이 적정하게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7 · 뉴스공유일 : 2020-07-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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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환경부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거업체와의 마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3일) 환경부는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일부 수거ㆍ선별업체의 수거 거부 예고와 관련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청주시의 일부 수거ㆍ선별업체는 업계의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값어치(유가성)가 높은 폐지, 고철 등만 수거하고 값어치가 낮은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은 지자체에 공공 수거를 요구하면서,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올해 9월 1일부터 수거 거부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업체의 주장에 대해 환경부와 청주시는 그간 재활용시장 안정화와 업계 수익성 보전을 위해 공동주택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일부 품목(폐지, 폐플라스틱) 수입제한 조치 및 재생원료 공공 비축(페트, 폴리프로필렌) 등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가격연동제에 따라 판매 가격을 조정한 타 공동주택과의 형평성에 위배되므로 전 품목에 대한 일괄 공공 수거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환경부와 시는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제로 수거를 거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해당 공동주택은 지자체 주관 공공 책임 수거로 즉시 전환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의 영농폐비닐 민간 수거 사업자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비상시 대비 수거체계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청주시의 상황에 대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선별품 공급 불안정과 페트(PET) 재생원료의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선별 압축품 가격 인하 등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3 · 뉴스공유일 : 2020-07-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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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이물질 섞인 폐지 등 불법수출입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폐지도 환경부 폐기물 수출입신고 대상으로 포함했다.
지난 2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출입되는 폐지를 폐기물수출입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폐기물의 품목 고시」 개정안이 이달 3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지는 폐기물 수입신고를 면제해 왔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50만 톤의 폐지가 폐기물 수입신고 없이 수입됐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환경부와 관세청이 합동으로 추진한 수입폐지 전수조사에서 신고 면제규정을 악용해 폐비닐, 폐플라스틱, 음료수 캔 등 이물질이 다량 포함된 폐지를 폐기물 수입신고 없이 국내로 반입하려 한 사례가 다수(총 20건) 적발됐다.
환경부는 이물질 등에 오염된 폐지의 수출입으로 인한 국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지를 폐기물 수출입신고대상으로 포함(신고면제 대상에서 삭제)했다.
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폐지를 수출하거나 수입하려는 경우 폐기물 처리 및 운반계획서, 유해물질 분석결과서 등을 첨부해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한 인계ㆍ인수 내역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인 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다만 그동안 폐지를 수입해 온 제지 업체 등에 대해서는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제출서류 일부를 관련 법령이 정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최근 국제 폐지가격 하락으로 이물질 등에 오염된 폐지가 불법으로 국내에 반입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며 "국내외 상황변화에 맞춰 폐지에 대한 수출입관리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불법수출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3 · 뉴스공유일 : 2020-07-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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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과대포장 줄이기`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늘(3일) 개최한다.
지난 2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의원실, 안호영 의원실과 함께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과대포장 줄이기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의원, 제조업계, 유통업계, 전문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대포장 줄이기`를 주제로 전문가, 시민사회, 업계 등에서 3가지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재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이 국내외 친환경 포장 기술과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시민사회 입장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과대포장의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예현숙 피앤지(P&G) 상무가 친환경 포장을 위한 실제 업계의 추진 현황 등 현장의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이후 신양재 한국포장학회 회장의 사회로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이광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상무, 유봉준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 김남수 애경산업 본부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서종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관련 업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시각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과대포장 문제를 진단하고 포장재 감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과대포장 줄이기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의 최대 위협이 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최근 논란이 되었던 재포장 금지 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관련된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3 · 뉴스공유일 : 2020-07-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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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최근 신종 곰팡이를 발견해 플라스틱 분해에 적극 활용한다.
지난 1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과 함께 충남 청양 지역에서 털곰팡이 속 신종 곰팡이인 뮤코 청양엔시스를 발견하고 최근 학계에 신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뮤코 청양엔시스는 2019년 충남 청양에서 채집된 주홍날개꽃매미의 표면에서 분리된 것으로 털곰팡이 속으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올해 5월 국제학술지인 파이토택사에 이 곰팡이의 학술 정보를 게재하고, '뮤코 청양엔시스'란 이름의 신종으로 인정받았다.
털곰팡이(뮤코) 분류군은 토양이나 초식동물의 분변, 공기, 물 등 다양한 환경에 살고 있으나, 연구자가 많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70여 종, 우리나라에는 이번 신종 뮤코 청양엔시스를 제외하고 12종이 보고돼 있다.
이번 신종 발견은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곰팡이를 우리나라에서 발견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털곰팡이 속은 다양한 산업 소재로 쓰이고 있어 향후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털곰팡이 속 곰팡이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와 다양한 대사산물을 대량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된장, 치즈 등 발효 식품산업 분야와 분해효소 생산 등 생명(바이오) 산업 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성분의 미세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적인 환경 난제인 플라스틱 쓰레기의 생물학적 처리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신종 발견을 발판 삼아 전문가가 많지 않은 접합균류연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곰팡이 등 지구상에 균류는 약 150만 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에는 4300여 종이 보고돼 있다"며 "앞으로도 균류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의 생태계 내 역할을 토대로 생물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가치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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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국내 폐플라스틱 적체해소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플라스틱 수입제한을 오늘(30일)부터 시행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폐기물 품목 고시` 제정안을 이날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제한 고시는 페트 등 적체가 심한 폐플라스틱 품목의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국내 적체 상황을 해소하고 오염된 저급 폐플라스틱의 수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유가하락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폐 페트 및 재생원료의 국내 적체가 심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재활용품 수거체계의 불안전성이 커지는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페트,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등 4개 폐플라스틱 품목은 국내 폐기물 수입허가ㆍ신고가 제한된다.
다만 오염되지 않은 플레이크, 펠릿 등 폐기물 수입신고 대상이 아닌 재생원료는 수입제한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수입허가ㆍ신고가 수리된 건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수입이 가능하다. 또한 대체재의 국내 조달이 어려운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 지방(유역)환경청장이 국내 적체상황 및 재활용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외적으로 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8년 필리핀 폐기물 불법수출 사례와 같은 불법 수출입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폐기물 수출입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통관 전 현장 검사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센터 지정 등 수출 폐기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환경보호와 국민 건강을 위해 국내에서 대체가 가능한 폐기물의 수입 제한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대체재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산 폐플라스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30 · 뉴스공유일 : 2020-06-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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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원 증명을 할 때 플라스틱 카드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의 운전면허증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은 23일 이통 3사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이용해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한 후 9개월 만에 개발됐다.
이용자는 패스 앱을 본인 휴대폰에 설치한 뒤 앱을 실행시키고 실물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된다. 패스 앱이 면허증 고유 번호 등을 인식해 휴대폰 주인과 운전면허증 소유자 사이 인증을 거쳐 면허증을 등록하게 된다.
패스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 1대에 1개 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신분증과 달리 기본 화면에서 운전면허증에 쓰인 증명사진과 인증용 QR코드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CU와 GS25 편의점 모든 매장에서 주류나 담배 구매 시 성인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 가능하다.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곳에서 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찰청은 교통 경찰 검문 등 경찰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항공사는 연내 국내선 출국장 신원확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또한 비대면 이용 신청이 증가하는 렌터카 및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도 서비스 적용을 논의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3 · 뉴스공유일 : 2020-06-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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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강원 춘천시 중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레고랜드의 유적지 훼손 논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유럽의 역사 전문 언론사가 이를 보도하고 나섰다.
유럽 아일랜드의 역사 전문 언론사 `고대의 기원(Ancient origins)`은 "한국의 한 고고학자 신모 씨가 100만 ㎡의 고고학 유적이 곧 수백 톤의 플라스틱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제보했다"라며 "2019년 12월 비즈니스 코리아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인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시에 있는 106만 ㎡ 크기의 유적지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960~1980년대 국립중앙박물관이 진행한 유물 발굴을 통해 중도 유적지에서 고인돌과 집터 270개가 발견됐다는 점을 짚으며 "100만 ㎡가 넘는 이 유적지는 플라스틱 사원 아래에 묻히기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까지 멀린사의 선임 독립 이사였던 마크 구라사(Charles Mark Gurassa)를 지목하며 "100만 ㎡의 유적을 위협하고 한국의 레고랜드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업가"라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반크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과 `글로벌 청원` 등을 언급하며 "고대 유적지를 파괴하는 레고랜드와 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19 · 뉴스공유일 : 2020-06-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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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이 부산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교 61곳의 청각장애 학생 지도교사에게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자체 제작한 투명 마스크는 KF94 마스크의 입술 부분이 보이도록 오려내고 그 곳에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위생 마스크를 덧대어 만들어졌다.
청각장애 학생들은 상대방의 입 모양, 표정,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기존 마스크로 입을 가린 교사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웠다.
이에 센터는 청각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부산 내 학교의 지도교사들에게 해당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순회교사들이 직접 만든 `투명마스크 샘플`, `투명 입체 면마스크` 키트를 제공해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교사의 말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FM시스템`과 교사의 소리를 자막으로 보여주는 `속기지원 탭` 등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장은 "투명 마스크 지원사업은 청각 장애 학생의 특수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12 · 뉴스공유일 : 2020-06-1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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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포장ㆍ배달업계가 음식용기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감량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지난 5월 29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배달의민족,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포장ㆍ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2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 중 하나이며, 포장ㆍ배달 음식에 주로 쓰이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석용찬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참여자들은 포장ㆍ배달 용기에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20% 줄이기로 뜻을 모았다.
용기의 규격화를 통해 포장ㆍ배달 용기의 개수를 줄이고, 용기 두께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경량화를 추진해 용기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장ㆍ배달 용기의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재질을 단일화하고 표면에 인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재활용이 쉬운 포장ㆍ배달 용기를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도 올해 안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1회용 식기(수저ㆍ포크ㆍ나이프 등) 사용을 소비자의 선택에 맡겨 되도록 제공 횟수를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업소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에 사회구성원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은 포장ㆍ배달업계도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일원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업계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01 · 뉴스공유일 : 2020-06-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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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내 연구진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세포공장연구센터 소속 이용재, 김희식 박사팀이 해당 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생물 분야의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얼 셀 팩토리즈(Microbial Cell Factories)`에 게재됐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수생 생태계에서 포도당과 같은 영양분을 합성해 전체 먹이사슬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유생물이다. 앞서 2016년 해외연구팀이 세균으로부터 페트병 분해 효소를 발견한 바 있지만, 식물성 플랑크톤에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은 `클라미도모나스`라는 녹색 미세조류에 PET 분해효소 아미노산 서열을 적용하고, 식물 플랑크톤과 적합하도록 유전자를 합성해 `CC-124_PETase`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렇게 개발된 식물성 플랑크톤 `CC-124_PETase`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페트병 등의 플라스틱 물질을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희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녹색 미세조류를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결과"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9 · 뉴스공유일 : 2020-05-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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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에너지 제로 주택` 조성을 지향하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 시설과 AI가 갖춰진 친환경ㆍ미래형 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주거환경 `그린뉴딜` 추진… 해외 친환경 단지 사례는?
이달 1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그린 리모델링`과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보수`를 중심으로 `그린뉴딜` 추진 가능 안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했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데, 기존 화석에너지 중심이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고용 및 투자 효과를 늘릴 수 있는 방식이다.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는 특히 `그린 리모델링`이란 사업을 강조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공공건축물 등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기존건축물의 단열ㆍ기밀ㆍ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거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이에 대해 지난 13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그린 리모델링 우수 사례인 `K-water물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매년 3000개동의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할 경우 연간 8만 t의 온실가스 감축과 190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7600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water물사랑어린이집`은 2015년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로, 단열보강과 강제환기장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소비량 가운데 22.2%를 절감한 성공적인 그린 리모델링 사례로 꼽힌다.
정부의 에너지 절감 주택에 관한 관심은 앞서 국내 최초로 준공된 친환경 공동주택단지 이지하우스(EZ House)에서도 나타났다. 2017년 서울 노원구에 준공된 `에너지 제로 주택` 이지하우스는 에너지 자급자족을 목표로 냉방ㆍ난방ㆍ급탕ㆍ조명ㆍ환기 등 5개 에너지소비량을 100% 자체 공급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성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지하우스 본보기 집 행사를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정부는 원전 등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정책이 성공하려면 여기저기에 에너지자립마을ㆍ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정부의 에너지 제로 주택에 관련한 방향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꾸준히 에너지 제로 주택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의 추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나타날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주택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견해다.
사실 에너지 제로 주택을 목표로 친환경 단지 조성에 힘쓰는 것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자연피해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외에서도 각종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택 단지 등을 활발하게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국 최초의 친환경 주택 단지 `베딩톤제로에너지단지`는 오수처리 시설이 있던 장소에 폐목재, 폐플라스틱 등의 자재를 재활용해 지어졌다. 현재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90%를 인근 목재소에서 배출되는 목재 찌꺼기나 매립장에서 분리 처리한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삼아 충당하고, 나머지 10%는 지붕과 3층 유리창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해결하는 자급자족 구조를 갖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구마다 조성된 개인 정원으로 겨울철의 한기와 여름철의 복사열을 최소화시켜 냉ㆍ난방비를 절감하고, 옥상 정원으로 빗물을 수집해 지하 물탱크에 저장한 뒤 정원수나 화장실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건물에 들어가는 전력 소비량의 1/3정도를 태양열로 사용하는 `태양의 도시` 아랍 에미리트의 마스다르 시티, 주민들의 전기ㆍ난방비를 풍력ㆍ태양열 등의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해 그린 에너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독일의 펠트하임 마을, 미국의 채터누가, 브라질의 쿠리치바 등 대표적인 친환경 주택 단지가 세계 곳곳에 조성되고 있다.
1ㆍ2인 인구 증가에… 오피스텔 `탈바꿈` 주거의 질 향상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거형태도 친환경, 재생에너지, AI 기술 등이 접목된 새로운 주거 시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1ㆍ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오피스텔의 분양률이 오르면서 신기술들을 적용한 친환경ㆍ에너지 절감형 오피스텔이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주거 경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ㆍ2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34.6%에서 2045년 70%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굳이 고가의 아파트를 주거공간으로 선택할 필요가 없어 소형 오피스텔에 높은 수요를 보이지만, 최근에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해 주거의 질을 높인 형태의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사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친환경ㆍ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상황이다.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최근 오피스텔은 마치 아파트와 같은 오피스텔이라는 의미의 `아파텔`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과거와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더 높은 층고 설계, 공간 활용의 극대화, 정원ㆍ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조명ㆍ난방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등 아파트에서나 접할 수 있던 IoT시스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오피스텔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시설의 도입은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혔던 높은 관리비의 절감으로도 이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주택 입주민의 안전ㆍ편의ㆍ건강 및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 스마트기술을 야심 차게 선보였다. 해당 기술이 도입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의 `더샵온천헤리티지`는 지난 1월 특별공급을 제외한 131가구 모집에 3486명이 몰려 평균 2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신기술이 적용된 오피스텔 동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 분양되는 `더샵광주포레스트` 또한 같은 `아이큐텍` 기술이 접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북구 문흥동과 각화동 일원에 공급되는 `더샵광주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07가구(전용면적 84~131㎡), 오피스텔 84실(전용면적 59㎡)로 구성된다.
최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92실 모집에 1만496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8.16대 1을 기록한 부산 용호동의 `빌리브센트로` 오피스텔 또한 전기ㆍ수도ㆍ난방 등 실시간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적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빌리브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25층 건물 4개동 392실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 덕은지구 업무 2ㆍ3블록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에코덕은`은 빗물 재활용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형 첨단시스템이 적용됐다.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17층 건물 1229실 중 오피스텔은 735실(면적기준 48㎡)을 차지한다.
효성중공업이 이달 분양에 나선 `해링턴타워광안디오션`은 546실 모집에 2만4659명이 신청해 평균 4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가구 내 통합형 스마트월패드ㆍ스위치를 설치해 조명ㆍ가스ㆍ난방 등을 편의성을 높이고,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였다. 해당 단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9층 건물 3개동 546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처럼 에너지 절약 기술이 접목된 주택은 1ㆍ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오피스텔의 관리비를 낮춰주고, 세계적 흐름에 맞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 자급자족이 가능한 주거 시설을 조성하려는 그린 열풍이 국내 주택시장에도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그간 친환경ㆍ에너지 제로 주택을 지향해온 정부의 입장과 달리 정작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제로 주택 관련 정책은 부진한 양상이란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최근 발표된 그린뉴딜 정책을 계기로 에너지 제로 주택의 도입에 속도를 붙여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20 · 뉴스공유일 : 2020-05-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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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경기침체, 유가하락, 수출 급감 등으로 가장 적체가 심한 재활용품목인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공공비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재활용품목인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1만 톤 공공비축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함께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공공비축 실시 첫날인 이달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페트(PET) 재활용업체인 새롬이엔지(대표 유영기)를 방문해 공공비축 현장을 점검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전 세계적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수출이 급감하면서 유럽, 미국 등으로의 수출의존도가 높은 페트 재생원료의 매출도 급감했다.
이에 따라 페트 재생원료 업체의 재고가 늘어나고, 재활용폐기물의 유통구조상(배출-수거-선별-재활용-수요처) 선별, 수거단계까지 연쇄적 시장경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4월 22일 페트 재생원료 공공비축을 결정하고 재활용 업체 현장점검을 거쳐, 현재 재고량인 1.8만 톤 중 1만 톤을 공공비축한다.
금번 공공비축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환매를 조건으로 시중 단가의 50%에 선매입하는 방식이며, 이는 재활용업계의 자금 유동성 확보, 재활용품 유통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기여한다.
환경부는 공공비축과 병행해 업계와 함께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나가면서 폐기물 또는 재생원료 수입제한을 추진하고, 수거단계에서 재활용품 매각단가를 조정하는 가격연동제를 신속히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신규수요처 발굴을 위해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입되는 신재원료나 재생원료가 국내 재생원료로 대체될 수 있도록 재생원료 최종수요처 및 재활용업계와의 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해 투명 폐페트병이 의류제작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지난달(4월) 22일 환경부는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매각단가 인하(2019년 2분기 기준 39.2% 인하)를 권고한 바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가격연동제가 신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국내 플라스틱 재생원료 활용 확대를 위해 국내 원료로 대체가능한 수입 페트 등 폐플라스틱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를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재활용시장에서 재활용품목의 원활한 수거체계 유지를 위해 환경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수거-선별-재활용-수요처 전체 시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체 시장상황을 재진단하고 공공수거체계로의 전환 등 재활용시장 체질 개선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점검해 나가며, 환경부 내 '재활용시장 코로나 대응 콜센터'도 신설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활용시장 전체를 면밀히 점검해 현장에 맞는 대책을 준비하고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황을 낙관하지 않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11 · 뉴스공유일 : 2020-05-1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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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사천서부일반산업단지(이하 서부산단)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7일 사천시는 경남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이 될 서부산단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영개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곤양면 맥사ㆍ서정리 일원 31만3617㎡에 2022년까지 3년간 480억 원으로 산업시설용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시는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체계를 활용해 지역 물류 및 운송 강점을 살리고, 지역 주력산업 외 산업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다양한 산업구조를 실현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고무제품과 플라스틱 제조업, 비금속광물제조업, 금속가공부품 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 제조업, 자동차ㆍ트레일러 제조업, 창고ㆍ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시는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본격 가동할 경우 연간 5260억 원의 생산효과와 1200여 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에 집중된 항공우주, 선박제조업산업 등의 리스크에 대비한 산업의 다변화와 전략적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일반산단이 조성되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인구유입 증대, 기반시설 확대 등 파급효과로 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산업시설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9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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